발 행 처 발행 편집인 박창달 인쇄인 이영민 (서울 중구 장충단로 72) www.koreaff.or.kr 제57호 격주간 등록번호 서울 다 10241 2012년 9월 1일 토요일 Tel. 02-2238-0746 일본은 대한민국 영토 침탈 야욕 즉각 포기하라 日대사관 앞서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 기자회견 박창달 회장 대한민국 주권에 대한 도전 일본은 대한민국 영토 침탈 야욕 즉각 포기하라! 연맹은 8월 17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본부 임 직원과 서울시지부 간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역사왜곡 및 독도침탈 야욕 규탄 기자회견 을 열어 독 도수호를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회견은 기자회견문 및 규 탄사 낭독, 구호 제창,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박창달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 자회견문을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교과서 왜곡 은 대한민국의 주권과 존엄성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이며 악의적 망동 이라고 규정하고 일본의 우리 영토 침탈 기도에 강력 대 고교생 토론대회 충북 박우성 민경훈 우승 연맹은 8월 17일 서울 자유센 터에서 시 도 대표 16개 팀이 참 가한 가운데 제9회 전국 고교생 토론대회 를개최했다. 이날 대회(논제:통일세 신설은 추진해야 한다)에서는 충북 대표 청석고 1학년 박우성 민경훈 학 생 팀이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받 았다. 그 외 주요 입상자 금상 [행안부장관]-박성민 김민준 (창원남고 3년) 은상[법제처 장]-신원석 최원규(인천 계산 고 2년), 은상[보훈처장]-박인 하 조윤하(대전만년고1 2년). 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적 제도적 및 외교적 장치를 마련할 것 을 우리 정부에 요구했다. 박 회장은 또한 이런 시기에 단행 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국내 외에 천명하고 실효적 지배를 확 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고 강조 했다. 그는 이어 우리 한국자유총연 맹은 애국단체들과 연대해 일본 정부와 우익세력의 망동에 대응 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을 펼쳐나 가겠다 고 밝혔다. 그리고 이오장 서울시지부 회 장은 규탄사에서 광복절을 전 후해 일본이 벌이고 있는 독도 침탈 행위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 며 일본이 계속 과거를 반 연맹은 8월 17일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 규탄했다. 성하지 않고 독도 영유권을 고집 한다면 향후 발생할 국제사회의 엄중한 비판과 힐책을 면할 길이 독도 방문 영토수호 결의 다져 서울시지부 간부 회원 50명 서울시지부(회장 이오장)는 8월 24일 간부와 회원 50여 명이 참가 한 가운데 역사현장 독도 탐방연 수 를실시했다. 이오장 회장 등은 이에 앞서 23 일 강원 동해시 동해해양경찰서 를 방문, 최서평 서장과 간담회를 갖고 관계자로부터 해상안보의 중요성에대한강연을들었다. 이어 독도로 출발, 현지에서 독 도수호결의대회를열었다. 이오장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일본은 강압적인 식민지 배를 근대화 로 미화하고 왜곡 된 역사를 청소년들에게 교육하 고 있으며, 독도침탈의 야욕을 여전히 버리지 않고 있다 고지 적했다. <2면에 계속> 없을 것 이라고 경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연맹 임직원 과 간부, 회원들은 이웃나라 넘 보는 영토침탈 야욕 포기하라 등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일본 의 즉각적인 사죄를 촉구했다.
08 기획 2012. 9. 1(토) 제57호 탐방취재 / 리얼 DMZ 프로젝트 2012 총성 멎은 지 59년 상처의 땅 예술로 보듬다 기획 100-856 6 25 전쟁 때 총탄과 포탄 맞은 흔적을 그대로 드러낸 강 원 철원군 노동당사. 군데군데 그을린 채 뼈대만 덩그렇게 남 은 3층 건물 앞 풀밭에 낯선 구조물이 놓여 있다. 얼핏 자 동차와 비슷해 보이는 흰색 구 조물은 농부들이 한꺼번에 모 판을 나르기 위해 만들었던 모 지게를 재해석한 나의 성스 러운 처소 다. 노동당사를 비 롯해 철의 삼각전적지 관광사 업소에도, 월정리역에도, 평화 전망대에도 분단과 접경을 바 라보는 각기 다른 시선이 녹아 든 예술작품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현대미술 전시와 프 로젝트를 기획하는 사무소 (SAMUSO) 가 7월 28일~9월 나의 성스러운 처소 (김량 작, 노동당사 앞) 경을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조 명했다. 평화전망대 테라스에 미술기획사 사무소, 철원 안보현장서 진행 노동당사 월정리역 등에 분단 묘사 작품 설치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72 (02) 2238-0746 시 도지부 연락처 서울 (02) 849-7871 부산 (051) 808-7960 대구 (053) 621-9880 인천 (032) 868-0113 광주 (062) 672-5004 대전 (042) 242-7601 울산 (052) 276-4400 경기 (031) 235-6166 강원 (033) 254-6670 충북 (043) 253-7770 충남 (041) 881-6045 전북 (063) 252-1797 전남 (062) 654-2340 경북 (054) 973-6312 경남 (055) 282-2332 제주 (064) 751-0191 16일 철원군청 운영 안보관광 코스를 따라 진행한 리얼 DMZ 프로젝트 2012 전에서 선보인 것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미술을 통 해 참된 비무장의 의미란 무 엇인가 를 돌아보게 했다. 한국 작가 중 사진가 노순택 씨는 철의 삼각전적지 관광사 업소, 월정리역, 평화전망대 등 3곳에 관광지처럼 변해가 는 DMZ, 즉 비무장지대의 풍 는 DMZ를 구경하는 군인을 촬영한 사진이 놓여 있다. 월정리역에는 김실비 씨가 남북한 관계를 동성애적 근친 관계로 상징한 영상물과 설치 작품이 전시돼 있다. 분단 현실을 바라보는 외국 작가들의 관점도 인상적이다. 영국 작가 사이먼 몰리는 익명 의 남북한 경비병 초상을 인쇄 한 대형 현수막을 모노레일 탑 승관 외벽에 걸어놓았다. 감춰진 풍경 (프랑스와 마자브르 작, 평화전망대) 독일 작가 디륵 플라이시만 은 기억하라 총성은 멎었지만 전쟁이 끝난 것은 아니다 등 철원에서쉽게접할수있는각 종 안내 문구나 표지판의 글을 모노레일카의 유리창에 옮 겨 적어 바깥 풍경과 겹쳐 보이게했다. 올해는 휴 전협정이 체 결된 지 59주 년이 되는 해 다. 이번 전시 는 상처의 땅 을 희망 의 땅 으로 바 꾸려는 문화 의 에너지를 일깨운다. <고미석 동아일보 문화전문기자> 본 기사는 <자유마당> 9월호에 실린 것을 요약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