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호 (2013년 3월 31일)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 테크노파크와 러시아 «이노폴리스» 특수경제구역이 MOU를 체결했다 알타이 자치공화국에 하이브리드 디젤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되었다 우랄광산대학교의 광산 사고 예측 장비 IAEA는 블라디보스톡을 방사능 물질 관리 훈련 장소로 선정하였다 러시아화학공학대학교 연구팀, 나노복합물질 데이터베이스 개발 인터넷 개발자를 위한 러시아의 새로운 재단 러시아 연구팀이 전류를 이용해 세포 배양 속도를 촉진하는 방법을 개발 블라디미르주 의 나노기술 혁신기업 하바롭스크 연구팀 특수한 나노입자 측정기 개발 레베데프 물리연구소, 연구팀이 당뇨병 진행상태를 점검하는 장비를 개발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1
러시아 연구팀 나노코팅 측정 장비 개발 이르쿠츠크 국립공대 연구팀 고효율 열전 장치 제조 기술 개발 «T-Nano» 나노기술 센터의 전문분야가 발표되었다 시베리아 화학 콤비나트, 실험용 질화물 연료 핵연료봉 제조 상트페테르부르크 연구팀 비침투형 혈당치 측정 장비 개발 러시아 연구팀 액체 피부를 개발하다 2013년 특수경제구역 «두브나»에 4개의 새로운 산업시설이 건설된다 조종사, 의사, 건설자를 위한 페름의 광섬유 2014년 톰스크 공대는 인-32를 생산할 것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나노기술 다이아몬드 결함을 이용한 전자공학 혁신 젤레노그라드 나노센터의 전문분야 노보시비르스크에서 개발한 나노세라믹 임플란트(이식조직) 게놈 시퀀싱과 3D 프린터 Picaso Elecard사의 프로젝트 회사가 스콜코보 재단의 입주기업이 되다 TUSUR가 유기 물질 인쇄기술의 기초 연산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하는 중이다. 새로운 생명공학 생산업체 «BioIntegrator»사 설립 러시아의 소형 원자로 SVBR-100 기능을 가진 심장 조직을 개발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2
두브나 혁신 클러스터의 국가지원 제안 극동연방대학교 박막기술연구실의 나노자석 연구 러시아 생물학자들이 발현 벡터를 개발하고 있다 러시아 연구팀의 송전선 초소수성 코팅 연구 인간줄기세포연구소는 Neovasculgen약품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슈퍼컴퓨터를 위한 광학 아스트라한의 Fog display «DisplAir»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3
01.03.2013 [T]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 테크노파크와 러시아 «이노폴리스» 특수경제구역이 MOU를 체결했다 모스크바에서 특수경제구역 «이노폴리스»와 (JSC «Special economic zones» 소속,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에 위치) 프랑스 테크노파크 «소피아 앙티폴리스»가 (Sophia-Antipolis) MOU를 체결했다. 2012년 가을 JSC «SEZ» 이사장 올렉 코스틴이 프랑스를 방문했으며, 이때 테크노파크 «소피아 앙티폴리스»와 본 MOU 체결에 관해 협의하였다. 본 MOU에 테크노파크 «소피아 앙티폴리스» 이사장 도미닉 파스와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정보통신부 장관 로만 사이후트지노프가 서명했다. 본 MOU는 양 기관이 스타트업 지원, 교육 지원, 새로운 기업 설립 부문에서 협력할 것을 규정한다. 바짐 두보비크 JSC «SEZ» 부사장은 오늘 러시아의 가장 젊은 기술도입형 특수경제구역과 유럽의 우수한 테크노파크가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우리는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4
«소피아 앙티폴리스» 테크노파크의 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 경험을 전수받을 기회를 잡았다. 이는 «이노폴리스» 특수경제구역을 발전시킬 때 각종 실책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한다. 라고 말했다. 도미닉 파스는 러시아 파트너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싶은 부분은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인프라는 이러한 프로젝트의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혁신 발전을 촉진할 창의적인 환경과 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소피아 앙티폴리스 테크노파크 소피아 앙티폴리스 테크노파크는 프랑스 니스 남서부에 위치하며, 면적은 4,800헥타르이다. 1970~1984년간 설립되었으며, 주로 첨단기술, 전자공학, 제약학, 생명공학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테크노파크에는 60개국의 3만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노폴리스 이노폴리스는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카잔 시의 위성도시로 건설되는 새로운 도시이다. 이노폴리스의 목적은 러시아의 젊은 전문가를 연합하여, 러시아의 혁신 잠재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노폴리스의 인구는 155,000명으로 기대되며, 이중 6만 명이 고급 전문가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폴리스는 테크노파크, 개발센터 등 여러 인프라를 갖출 것이며, 러시아 최초의 IT 대학교가 여기에 설립된다 (파트너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교). 또한, 유치원, 학교, 병원, 쇼핑센터와 아파트, 주택 등의 인프라도 갖출 것이다. 특별히 이노폴리스의 토지 192헥타르가 러시아 연방 기술도입형 특수경제구역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도시가 될 것이다. http://rusnanonet.ru/news/86383/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5
04.03.2013 [T] 알타이 자치공화국에 하이브리드 디젤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되었다 100kW 용량의 디젤태양광 발전소가 알타이 자치공화국 야일류 마을에 건설되었다. 디젤태양광 발전소는 노후한 마을의 발전기를 교체하였다. 이 디젤태양광 발전소는 디젤 소비를 50% 이하로 낮춰줄 것이다. 러시아 연구진이 개발한 발전소는 태양광 발전소와 디젤 발전소의 장점을 결합하였으며, 최신 축전장치와 지능형 제어 시스템을 갖추었다. 지능형 제어 시스템은 축전 장치, 디젤 발전기, 태양광 장치 각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해준다. 이러한 디젤태양광 발전소는 러시아에서는 최초로 건설되었다. 이 장비는 태양에너지 산업 연구와 에너지 시스템이 고립된 지역에서의 디젤태양광 발전소 응용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50kW~1MW급의 유사한 하이브리드 디젤태양광 발전소가 디젤이 많이 사용되는 러시아 지역(야쿠티야 자치공화국, 투바 자치공화국, 자바이칼스키 지방, 극동 지역)에 건설될 계획이다. 이 장비가 건설되면, 각 지역의 디젤 소비를 낮출 수 있다. 로스나노와 «Renova» 그룹의 공동 기업인 «Hevel»사의 사장 이고리 아흐메로프는 디젤태양광 발전소가 기술적으로 효율적이며, 에너지 면에서 고립된 지역에서 사용된다면 경제적이기도 하다. 오늘날 러시아에만 약 2천만 명이 이러한 고립지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약 10억 명이 고립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Hevel»사는 최대 10MW급의 디젤태양광 발전소를 남아프리카, 인도, 파키스탄, 칠레 등의 국가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 분야의 세계 시장 규모는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6
연간 200~250MW이다. 세계 최초의 1MW급 디젤태양광 발전소는 2012년 12월 남아프리카에 건설되었다. «야일로 마을 하이브리드 발전 장치» 본 프로젝트는 러시아 연방 교육과학부 연방특별프로그램 «2007~2013년 러시아 우선순위 연구 및 개발»의 지원을 받았다. 설계와 건설 작업은 «Hevel»사(로스나노와 «Renova» 그룹의 공동 기업), «Avelar Solar Technologies»사(«Renova» 그룹 산하 기업), 이오페 물리기술 연구소가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최대 발전용량은 1,400kW*h/kW이다. 장비는 광전자 시스템(박막 태양모듈로 구성)과 디젤 발전소, 축전지(배터리)로 구성되어 있다. http://www.rusnanonet.ru/news/86433/ 05.03.2013 [T] 우랄광산대학교의 광산 사고 예측 장비 매년 러시아 석탄 광산에서 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2010년 «라스파드스키» 광산에서 일어난 사고로 91명이 사망하였고, 2007년 «울리야놉스크» 광산에서 일어난 사고로 110명이 사망하였다. 우랄광산대학교 연구팀은 광산 상태를 감시하여, 사고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장비는 얼마 전 러시아 연방 환경기술원자력감독청(Rostekhnadzor)의 인증을 받아 양산할 수 있게 되었다. «산괴의 지진 신호 측정을 이용한 고체 광물의 응력변형 상태 감시» 과제는 연방특별프로그램 «2007~2013년 러시아 우선순위 분야 연구 및 개발»의 지원을 받았다. 과제 기간은 2011년 10월 17일 ~ 2012년 9월 10일이며, 지원금은 6백만 루블이었다. 에두아르드 라핀 우랄광산대학교 자동화컴퓨터기술학과장은 우리는 광부의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7
안전을 위해 연구하였다. 현존하는 석탄 광산의 안전 시스템은 사고가 일어났을 때를 대비하여 설계되었다. 즉 사고가 일어났을 때 작동하여 사고가 발전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다. 우리 연구팀의 목표는 사고가 일어나자마자 작동하는, 이상적으로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광산 사고 예측 장비 과제의 일환으로 특수한 센서와 소프트웨어가 개발되었다. 센서는 지진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산괴에 설치된다. 신호는 서버에서 처리되며, 이 데이터로 산괴의 응력변형 상태를 알 수 있다. 본 시스템의 장점은 광산의 «위험한» 장소를 깊이에 상관없이 밝혀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시스템은 깊이가 어느 정도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지만, 본 시스템은 50미터 이하의 깊이에도 사용될 수 있다. 만약 깊이가 낮은 장소에서 위험이 밝혀지면, 응집된 산괴의 긴장을 푸는 등의 대책을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8
세울 수 있다. 에두아르드 라핀은 다른 러시아와 외국 개발자들은 광산 막장에 센서를 설치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은 채굴 작업을 방해한다. 우리의 센서는 갱도의 측면에 설치하면 된다. 이 센서는 앞, 위, 밑, 즉 모든 구역을 감시한다. 이 때문에 광부들이 작업하고 있는 위치를 감시하면서도 채굴 작업을 방해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우랄 연구팀의 또 다른 아이디어는 지진신호 또는 잡음신호를 사용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아이디어가 아직까지 응용되지 않았다는 점을 매우 의아해했다. 에두아르드 라핀은 우리는 탄성파를 발생시키기 위해 아무런 특수한 장비도 사용하지 않았다. 채탄기 자체가 진동 잡음을 많이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채탄기의 잡음을 유용한 지진 신호로 변환하였다 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9
우랄광산대학교 연구팀의 협력 본 장비의 소프트웨어는 우랄광산대학교 지구정보학과 연구팀이 개발하였다. 지구정보학과는 오랫동안 석유 매장지의 지진 탐사 연구를 수행해왔다. 지구정보학과의 연구는 에두아르드 라핀의 연구팀의 연구(석탄 광산 산괴의 응집상태 감시)에 응용될 수 있었다. 센서는 과학생산기업 «Ingortech»사(«Informational mining technologies»)와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이 회사는 수년 전 에두아르드 라핀의 학과에 기반하여 설립되었다. 지금 이 회사는 법적으로 독립적인 기관이다. 하지만, 100명이 넘는 직원이 우랄광산대학교 졸업생이다. «Ingortech»사는 장비제조 산업에 종사하며, 현재 약 50개의 광산에 «Ingortech»사의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에두아르드 라핀은 우랄광산대학교의 여러 학과가 협력한 결과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실험 장비와 샘플은 로스토프 주 «알마즈니»(다이아몬드) 광산과 쿠즈바스의 «바이카임스키»(석탄) 광산에서 시험되었다. 이후 러시아 연방 환경기술원자력감독청으로부터 양산 허가를 얻기 위해 «Ingortech»사에 관련 서류를 전달하였다. 2주 전 허가를 받았다. 이제 센서를 양산하여 많은 광산에 설치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장비의 개량 우랄 연구팀의 센서는 많은 광산업자의 관심을 끌었다. 얼마 전 «라스파드스키» 광산의 경영진이 방문하였다. 현재 이 광산에서는 사고로 인한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광산의 갱도의 길이는 약 200km이며, 곧 여러 막장에서 채굴 작업이 재개될 것이다. 이 때문에 많은 센서가 필요하다. 또한, 러시아 최대 알루미늄 원료 채광자인 북우랄 보크사이트 광산의 경영진도 센서에 대해 문의하였다. 이 광산의 위험 요소는 하루에 5~6번 일어나는 암반돌출이다. 광산에 설치된 외국제 장비는 암반돌출을 제대로 예측할 수 없다. 얼마 전 암반돌출로 인한 인명피해가 있었다. 북우랄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10
보크사이트 광산의 경영진은 우랄광산대학교에서 제작된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보크사이트 광산에서 시험할 것을 제안하였다. 한 암반돌출 측정 위치에 장비를 설치하는데 5~7백만 루블이 소요된다. 장비는 소프트웨어, 센서(지오폰), 정보 전달 시스템, 시각화 시스템, 지상에서의 자료 처리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만약 장비가 양산된다면 가격이 더 낮아질 것이다. 우랄광산대학교 연구팀은 앞으로도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목표는 시스템을 더 일반화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가장 위험한 상황을 대비한 센서를 개발하였다. 그러나 다른 이유로도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예를 들면, 얼마 전 «보르쿠틴스카야» 석탄 광산에서는 500미터 갱도 지점에서 석탄과 가스 분출이 일어났다. 이러한 상황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예측하려면 고정된 장비 외에 이동형 장비도 개발하여 모든 위치에서 이미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위치까지도 산괴를 감시할 수 있어야 한다. http://strf.ru/material.aspx?catalogid=222&d_no=52558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11
06.03.2013 [T] IAEA는 블라디보스톡을 방사능 물질 관리 훈련 장소로 선정하였다 러시아관세아카데미 블라디보스톡 분교는 러시아연방관세청과 러시아관세아카데미의 지원으로 1997년부터 원자력 안전 분야의 지식을 이전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원자력기술, 방사선 안전, 환경 안전 클러스터 형성을 돕고 있다. 올해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블라디보스톡을 10개국의 방사선 관리 전문가 교육 장소로 선정했다. 2013년 3월 11~15일간 러시아관세아카데미 블라디보스톡 분교의 관세 및 방사능 물질 교육 센터에서 교육 과정 «방사선 탐지 방법: 관세 및 여타 보안 기관의 전문가 교육»이 진행된다. 여기서 새로운 핵 및 여타 방사능 물질 탐지 기술을 개발하는 교육센터의 전문가들이 외국 기관의 참가자들을 가르치게 된다. 국제 교육 세미나의 참가자는 핵 및 여타 방사능 물질의 불법적인 유통을 막는 여러 국가의 원자력 산업, 관세 기관 및 여타 보안 기관 종사자이다. 세미나 참가 국가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요르단, 캄보디아, 타이, 레바논, 말레이시아, 미얀마, 러시아연방, 싱가포르, 파키스탄이다. 또한, 교육 세미나에 IAEA가 직접적으로 참여한다. 러시아관세아카데미 블라디보스톡 분교가 IAEA의 교육훈련센터로 지정된 이유는 본 교육센터에 우수한 전문가가 많으며, 최근 10년간 방사선 및 환경 보호 분야의 지식, 기술 이전 경험이 많이 축적되었기 때문이다. 러시아연방관세청과 러시아관세아카데미는 세계관세기구의 지역 센터로써 러시아 국경을 통해 방사능 물질이 불법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한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12
국제협력에 크게 노력하고 있다. 1997년부터 블라디보스톡 분교의 관세 및 방사능 물질 교육 센터는 약 2,500명의 관세기관 전문가와 여러 국가의 방사선 안전 기관 및 기업 전문가를 교육했다. 또한, 약 15년간 러시아-미국 프로그램 «Second line of defense»를 통해 미국 에너지산업부와 협력하고 있다. 특별히 러시아관세아카데미 블라디보스톡 분교는 2005년 러시아연방관세청 역사상 최초로 미국 에너지산업부와 협력하여 연해주 나호드카 항구 관세소에서 불법 방사능 물질 유통 훈련을 수행했다. 이 훈련은 블라디보스톡 분교가 제안, 조직했으며, 여기에 러시아 25개 정부기관 대표와 미국 에너지산업부,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의 감독자가 참여했었다. http://www.atomic-energy.ru/news/2013/03/06/40288 06.03.2013 [T] 러시아화학공학대학교 연구팀, 나노복합물질 데이터베이스 개발 멘델레예프 러시아화학공학대학교 연구팀은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 방법을 이용해 화학 산업, 나노산업, 수소 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계산을 하고 있다. 이 연구에 대해 연구팀장인 러시아화학공학대학교 정보컴퓨터학과장 엘레오노라 콜초바 교수가 설명했다. 엘레오노라 콜초바는 우리는 여러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별히 화학공학 분야에서는 내연기관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정화하는 문제를 다루었다. 가스 정화를 위해 기공이 97%를 차지하는 다기공 벌집형 촉매를 시뮬레이션했다. 이 벌집형 촉매는 일반적인 촉매보다 귀금속 함유량이 낮으며, 가스를 더 잘 정화한다.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13
즉 고가의 원료를 절약하고, 엔진을 친환경적이게 만들 수 있다. 러시아는 2013년이 돼서야 유럽 배출 기준인 «EURO-3»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시뮬레이션한 벌집형 촉매를 사용한 내연기관 가스의 NO, CO 함유량은 «EURO-5» 기준에 부합한다 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촉매는 일반적인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하기 어렵다. 러시아화학공학대학교 연구팀은 슈퍼컴퓨터를 구입해 전산 클러스터를 설립했다. 또한, 나노분말, 나노구조 박막, 나노코팅, 나노복합물질 제조 시뮬레이션 등 나노기술 분야에 필요한 계산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다. 몇몇 연구는 나노산업과 수소 에너지산업과의 접점에 있다. 2010년 엘레오노라 콜초바의 연구팀은 탄소 나노튜브를 시간당 30그램 제조하는 시험 생산장비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촉매를 이용한 메탄의 열분해를 이용한다. 이 장비의 배출 가스는 100리터/시간 소모시 80%의 수소와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14
20%의 메탄을 함유한다. 엘레오노라 콜초바는 메탄-수소 혼합물을 분리하여, 메탄과 수소를 얻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학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이상적인 기공의 직경, 두께, 기공도인 박막 크기와 박막반응기의 크기를 계산했다. 그 결과 배출 시 95%의 수소를 얻어, 수소를 가스탱크에 주입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설명했다. 엘레오노라 콜초바는 또 다른 연구 과제는 촉매, 결정화, 폴리머 나노복합물질 분야의 정보를 종합한 시스템의 개발이었다. 이 정보 시스템은 우리가 처음 만든 것 같다. 우리는 이 분야의 모든 논문의 정보를 검색하는 모듈을 개발했다. 논문의 데이터(나노복합물질의 특성 등)는 정보 시스템에 기입되어 세계 과학자들이 얻었던 자료를 쉽게 분석하게 해준다. 인터넷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우리 학과의 박사과정 학생인 에카테리나 포리세바가 개발했으며, 그녀는 이 과제를 주제로 박사논문을 썼다 라고 말했다. 연구팀의 성과는 러시아화학공학대학교와 여러 연구소에서 사용되고 있다. 엘레오노라 콜초바는 병렬계산을 이용해 탄소 나노튜브로 제조된 촉매의 이상적인 변수를 밝혀내었다. 이 결과를 이용해 러시아과학아카데미 프룸킨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15
물리화학 및 전기화학 연구소의 타라세비츠와 보그다노브스키의 연구팀이 열적으로 안정적인 촉매를 개발했다. 이 촉매는 연료전지에 사용되며, 특별히 일반 연료전지보다 백금 함유량을 20% 줄여준다 라고 말하며, 연구소와의 협력의 예를 들었다. 또한, 물리화학 및 전기화학 연구소의 동일한 연구팀은 러시아화학공학대학교에서 발견한 27nm 크기의 이산화 티타늄 나노입자 제조 조건을 사용하여, 개선된 특성을 가진 연료전지 촉매를 개발했다. 프로그램은 전자공학, 섬유광학, 연료전지 재료와 레이저 제작 등 여러 나노산업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러시아화학공학대학교에서 형성한 나노복합물질 데이터베이스에 쿠르차토프 연구소, 켈디쉬 연구센터, 전러시아항공재료연구소, 독일 연구소와 대학교가 관심을 보였다. 연구과제 «화학공학, 수소에너지 산업, 나노산업 분야를 위한 데이터베이스와 소프트웨어 개발»은 연방특별프로그램 «2007~2013년 러시아 우선순위 분야 연구 및 개발»의 지원을 받았다. 지원기간은 2011년 8월 18일 ~ 2013년 5월 8일이며, 과제 예산은 600만 루블이다. 외국 협력 기관은 독일 파도보른 대학교이다. http://strf.ru/material.aspx?catalogid=222&d_no=52586 06.03.2013 [T] 인터넷 개발자를 위한 러시아의 새로운 재단 전략이니셔티브청은 «인터넷 이니셔티브 지원 재단»의 조직을 지원할 것이다. 이에 대해 전략이니셔티브청 감독이사회에서 전략이니셔티브청장 안드레이 니키틴이 발표했다. 안드레이 니키틴은 새롭게 설립되는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16
재단은 전략이니셔티브청과 깊이 연계될 것이다. 고 말했으며, 전략이니셔티브청은 인터넷 프로젝트가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드레이 니키틴은 새로운 재단을 설립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재단이 기존의 혁신 지원 기관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며, 러시아의 스타트업과 인터넷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는 확실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안드레이 니키틴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실현된 것이 없을 때 대형 재단들은 잘 지원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 때문에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버려버리고, 사업을 포기한다. 우리는 프로젝트가 시작될 수 있도록 바로 이 스타트업 시작 단계를 지원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인터넷 이니셔티브 지원 재단의 목적은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인터넷 프로젝트를 재정적으로,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것과 젊은 인터넷 리더를 교육하여 인터넷 사업 감각을 기르는 것이다. 이전,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전략이니셔티브청의 감독이사회를 열며, 젊은 사업가가 첨단기술 기업을 설립하도록 가르치고, 이와 같은 기업이 시장에 진출하고 발전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전략이니셔티브청 감독이사회에 참여한 이타르타스 통신사 사장 세르게이 미하일로프는 러시아 인터넷 개발자는 세계적으로 전문성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시아와 서방 국가의 기업이 이들을 스카우트 해 가고 있다. 이 때문에 러시아 국내 인터넷 시장이 크게 발전하려면, 이러한 두뇌 유출을 막고, 유능한 전문가가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지원해야 한다. 이들은 러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성장하는 러시아 경제에 참여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한다. 라고 말했다. http://www.itar-tass.com/c19/667894.html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17
06.03.2013 [T] 러시아 연구팀이 전류를 이용해 세포 배양 속도를 촉진하는 방법을 개발 오늘날 면역체계를 악화하지 않으며, 세포가 소멸하는 것을 막고, 면역체계 세포의 기능을 회복하는 새로운 약품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새로운 약품을 개발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질병의 원인과 싸울 약을 개발해야 할 뿐만 아니라 약이 인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도 연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In vitro 연구에는 필요한 성질을 가진 세포가 많이 필요하지만, 세포 배양 과정은 매우 길다. 이 때문에 새로운 약품이 의료기관에 공급되고 약국에 출시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전통적인 세포 배양 방법에 생물반응기를 사용하면 배양 속도를 1.5~2배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정도의 배양 속도도 부족하다. «NEOBIS»사와 러시아 보건부 이바노브스키 바이이러스학연구소 조직배양연구실은 전류를 이용해 세포의 배양 속도와 부착세포의 발달 속도를 높이는 장비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세포 증식 수치를 50% 올려준다.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18
앞으로 연구팀은 이를 150%까지 올릴 계획이다. 세포 증식 속도가 높아지면, 신약이나 백신의 개발자와 생산자가 세포 증식에 들이는 시간을 줄여준다. 이 때문에 약품 개발 비용도 줄어든다. 장비를 사용하면 세포 배양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류가 세포의 형태, 핵형, 유전자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할 수 있다. 또한, 전류의 변수를 변형하여 세포의 성장 속도를 바꿀 수 있고, 배양 방향을 제어할 수 있다. «NEOBIS»사는 2013년 말에 장비 판매를 시작하고(각 연구센터의 기술 조건에 맞추어), 세포 배양 속도 촉진 기술을 개선하여 산업반응기에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 http://rusnanonet.ru/news/86634/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19
07.03.2013 [T] 블라디미르주의 나노기술 혁신기업 블라디미르 주 정부는 기자들에게 블라디미르 주의 두 혁신 기업을 소개하였다. 이 두 기업은 블라디미르 시 도브리 구에 위치한다. 현재 블라디미르 주의 혁신산업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 2012년 18개의 혁신 기업이 설립되었고, 2013년에는 21개 혁신 기업이 설립될 계획이다. 나노제품 생산량도 28억 루블에서 108억 루블까지 증가하였다. 기자들에게 소개된 혁신 기업은 «STESS-Vladimir»사와 «RM Nanotech»사이다. «STESS-Vladimir» «STESS-Vladimir»사는 특허 출원된 첨단기술 단열재인 거품유리 «Neoporm»을 생산한다. «STESS-Vladimir»사는 2001년 설립되었다. 2년 전 동사는 무너진 세라믹 제품 공장을 사들였으며, 현재 보수건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건설 중인 이 공장은 연간 110,000m 3 의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총 50억 루블이 투자된다. 공장은 2014년 7월 1일까지 가동될 전망이며, 생산 라인은 3라인으로 구성될 것이다. «STESS-Vladimir»사 사장 미하일 두드코는 거품유리 수요를 연간 2~3.5백만m 3 로 예상하고 있다. 수요자는 석유, 가스, 에너지 산업 기업과 건설회사이다. 이미 루코일, 가스프롬, 로스네프티와 같은 러시아 최대 석유가스회사와 러시아 원자력 공사(로스아톰)가 거품 유리의 구매 의사를 밝혔다. 예상되는 주문량은 연간 약 60만m 3 이며, 이는 블라디미르 시에 건설되는 공장의 첫 번째 생산 라인의 생산용량을 6배나 초과하는 수치이다. 거품 유리 생산에는 재활용 유리가 (모래로 변형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유리) 사용된다. 생산 라인은 유리 분류와 세척에서 시작된다. 거품 유리에는 유기 첨가물이 없으며, 친환경적이고, 화재에 안전하고, 10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등 여러 장점을 지녔다. «STESS-Vladimir»사의 실질적인 경쟁사는 독일 기업뿐이다. 벨라루스에서도 유사한 제품이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20
생산되고 있지만, 품질이 떨어진다. 새로운 재료의 가장 큰 특징은 에너지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재료로 건설된 건물은 약 25~30배 더 효율적으로 열을 보존하고, 주택 공간의 에너지 소비를 1제곱미터당 연간 730kW/h에서 25~30kW/h까지 줄여줄 수 있다. «STESS-Vladimir»사는 블라디미르 주 정부와 계약을 체결하여, 주 정부의 사회 주택 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STESS-Vladimir»사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3층 건물을 거품 유리로 건설하게 되었으며, 이 외에 2개의 건물을 거품 유리로 건설할 수 있도록 설계도의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거품 유리 비용은 사회 주택 건설 프로그램이 규정하는 1제곱미터당 35,000루블을 넘지 않는다. 블라디미르 주 정부는 건설되는 공장의 재산세를 면제하였고, 2018년까지 소득세 비율을 13.5%로 낮추었다. 미하일 두드코 «STESS-Vladimir»사 사장은 앞으로 이러한 공장이 러시아 여러 지역에 건설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는 거품 유리 운송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RM Nanotech «STESS-Vladimir»사 옆에는 또 다른 성공적인 혁신 기업이 있다. «RM Nanotech»사는 다양한 산업과 식품 산업 회사를 위한 박막과 필터를 생산한다. 공장은 올해 5월 가동된다. 박막과 필터 제조 기술은 블라디미르 시 화학공장에서 40년 이상 필터 박막을 제조하고 있는 «블라디포르» 과학기술센터의 기술에 기초한다. 화학공장의 필터 박막 생산라인은 새로운 공장의 생산라인 건설에 응용되고 있다. «RM Nanotech»사의 프로젝트는 로스나노와 민간 투자자의 투자를 각각 절반씩 받고 있다. 블라디미르 주 정부와 «RM Nanotech»사 지분 소유자 간에는 투자협약이 체결되었다. 이 협약에 따르면, «RM Nanotech»사는 재산세를 면제받으며, 투자금 회수기간 동안 (약 3~4년) 소득세를 낮춰진 비율로 납세한다. «RM Nanotech»사는 박막 필터의 모든 요소를 직접 생산한다(완제품까지).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21
또한, «RM Nanotech»사의 공장에는 건조 시설이 있어, 러시아의 추운 겨울 동안에도 특수한 포장 없이 필터를 운송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러시아에 유통되는 외국 필터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본 프로젝트의 발안자인 «블라디포르»사는 시장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블라디포르»사는 «RM Nanotech»사에 생산하는 제품 중 4분의 1만 이전했다(«RM Nanotech»는 본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블라디포르»사는 앞으로도 빗물 정화 파이프 요소, 기체분리 박막, 마이크로필터 박막 등을 생산할 것이다. «블라디포르»사의 경영진은 남은 제품의 생산량 확대를 위해 로스나노에 다음 프로젝트를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블라디미르 시에 건설되는 두 공장 모두 필요한 허가를 받았으며, 환경 규정도 모두 지키고 있다. http://www.nanonewsnet.ru/news/2013/nanoukrupnenie 07.03.2013 [T] 하바롭스크 연구팀 특수한 나노입자 측정기 개발 러시아과학원 자동화제어연구소 극동분원 (블라디보스토크 시)와 극동국립교통대학교 자연과학 연구소(하바롭스크 시)는 특수한 발명품을 개발했다. 자연과학연구소 소장은 하바롭스크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이러한 나노입자 크기 광학 측정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본 장비는 2차 «마이크로, 나노구조 포토닉스» 컨퍼런스에서 소개되었다. 나노입자 광학 측정 분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 중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22
하나이며, 극동국립교통대학교의 주요 연구 분야이다. 이 분야에 물리학과, 광학통신시스템학과, 이론역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극동국립교통대학교에는 «물리학과 광학통신기술»과 «포토닉스와 광정보학» 석사, 박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1차 «마이크로, 나노구조 포토닉스» 컨퍼런스에는 세계적인 광학 분야 과학자가 참가하였고, 최초의 레이저 개발자 중 한 명인 러시아과학원 학술회원 크로힌이 참가하였다. 또한, 극동국립교통대학교의 물리학과 교수 크리스포트가 광학에서의 비선형 효과를 열화상에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극동국립교통대학교 자연과학연구소 연구팀은 포토닉스와 광정보학을 발전시키며, 연구뿐만 아니라 소재 처리, 공정 제어, 운송 안전 등의 응용적 문제도 다루고 있다. http://www.nanonewsnet.ru/news/2013/v-khabarovske-pervymi-v-mirerazrabotali-osobyi-izmeritel-nanochastits http://www.rusnanonet.ru/news/86670/ 11.03.2013 [T] 레베데프 물리연구소, 연구팀이 당뇨병 진행상태를 점검하는 장비를 개발 레베데프 물리연구소 연구팀이 인체의 에너지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했다. «키녹스 γ4»라는 명칭의 이 장비를 사용하면, 당뇨병 진행상태를 알 수 있으며, 치료의 효과를 분석할 수 있다. 본 장비는 레베데프 물리연구소 혁신파크의 과학생산기관 «Functional»사가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23
개발했다. «Functional»사는 생물물리 기술의 개발과 응용에 종사한다. 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레베데프 물리연구소가 러시아의 주요 의료기관과 오랫동안 연구해 온 혈액 산소운반 기능 연구 성과에 기초한다. «키녹스 γ4» 장비는 환자의 정맥혈 샘플을 분석하여(정확하게는 정맥혈의 산화 과정을 분석), 혈액의 산화 속도와 적혈구 막의 투과성을 측정한다. 투과성은 정상이거나(건강한 피험자), 이상일 수 있다(당뇨병 환자). 정상 수치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분석하면, 당뇨병의 진척도를 알 수 있으며, 현재 받고 있는 치료의 효과를 양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본 장비 개발에 참여한 게오르기 리발첸코 레베데프 물리연구소 연구원은 인슐린 부족으로 인해 당뇨병이 진척됨에 따라 환자의 에너지 상태가 악화된다. 이 때문에 «키녹스 γ4» 장비로 혈액의 산화 속도를 측정하여, 산화 속도가 정상 수치보다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또한, 혈액 산화 운동을 관찰하면, 질환 발전 과정을 보다 자세하게 알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오늘날 당뇨병 환자는 탄수화물 대사를 정상화하는 방식으로 치료된다. 이를 위해 혈당수치를 낮추는 여러 약품과 치료 방법이 사용된다. 그러나 레베데프 물리연구소 연구팀이 «키녹스 γ4» 장비로 당뇨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집단을 연구한 결과, 일반적인 치료로는 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정상화하기 어렵다는 결과가 나왔다. 게오르기 리발첸코는 인체의 모든 부분은 연관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몸에 불편이 있을 때에야 병원을 찾는다. 이는 병리적 과정에 인체의 모든 세포가 관여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즉 세포의 에너지 대사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치료하려면 탄수화물 대사 외에 다른 대사도 정상화해야 한다. 대사의 정상화 과정을 점검하려면 특수한 방법과 장비가 필요하다 라고 설명했다. «키녹스 γ4» 장비는 인체의 모든 에너지 대사 파괴를 점검할 수 있는 장비이다. 개발된 장비는 당뇨병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 효과를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24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인체의 전반적인 에너지 상태 변화를 관리할 수 있다. «키녹스 γ4» 장비는 특허 등록되었으며, 필라토프 13번 어린이병원, 세체노프 모스크바국립의학대학교, 모스크바 주 임상연구소와 같은 대형 의료센터 전문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임상시험 추천을 받았다. http://www.nanonewsnet.ru/news/2013/uchenye-fiana-razrabotali-pribordlya-kontrolya-dinamiki-sakharnogo-diabeta 12.03.2013 [T] 러시아 연구팀 나노코팅 측정 장비 개발 트로이츠크 고강도신탄소재료기술 연구소는 경도 1~10기가파스칼, 두께1나노미터에서 수 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코팅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는 장비를 개발했다. 기존의 연구 방법으로는 경도에서부터 거칠음 까지 나노코팅의 모든 변수를 측정하기 위해 몇 대의 장비가 사용되었다. 트로이츠크 고강도신탄소재료기술연구소는 한 대의 복합적인 장비-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코팅의 변수들을 측정하게 하였으며, 이 장비를 사용하면 측정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 R&D와 생산 관리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극박코팅 산업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코팅은 유리를 자외선이나 균열 등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또한, 극박코팅은 버스 정거장이나 운동장 천장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에 사용되며, 기계 부품의 마찰을 줄여준다. 현재, 산업용 극박코팅의 두께는 수 나노미터이지만, 2년마다 두께가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25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코팅 특성 연구의 중요성이 대두한다. 트로이츠크 고강도신탄소재료기술연구소는 한 번의 측정 사이클로 극박코팅의 두께, 강도, 거칠음, 탄성, 내마모성, 파괴인성, 코팅이 표면과 결합하는 정도를 가리키는 접착강도를 모두 측정할 수 있는 복합적인 장비-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하나의 장비로 코팅의 여러 변수를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연구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특별히, 역학적인 작용이 가해진 표면의 회복 능력을 연구할 때 이러한 장점이 부각된다. 이 장비를 사용하면 소재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지 않고 박막의 역학적 특성을 밝혀낼 수 있다. 트로이츠크 고강도신탄소재료기술연구소 물리수학특성연구실장 알렉세이 우세이노프는 측정 작업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주문자가 약 20개의 샘플을 가져온다. 그냥 보면 모든 샘플이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이 샘플들은 주문자가 이상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하나하나 재료의 특성을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26
변경해 보며 제작한 것이다. 우리의 역할은 측정을 통해 어떤 샘플이 주문자가 원했던 기능을 가장 이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 밝혀내는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주사형탐침현미경을 이용해 표면 구조의 지도와 점탄성 특성을 분석한다. 진동 프로브에 고정된 다이아몬드 나노팁이 표면을 반접촉 스캐닝한다. 탄성 측정에는 힘분광법이 사용되는데, 이를 위해 다이아몬드 나노팁이 소재 표면을 누르게 된다. 진동 주파수와 침투 깊이의 의존성이 재료의 탄성을 나타낸다. 강도와 내마모성은 나노팁을 침투시킬 때 소재가 보이는 역학적 반응으로 측정된다. 현재 트로이츠크 고강도신탄소 재료기술연구소가 개발한 극박코팅 스캐닝 장비는 개발된 상태이며, 국가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 장비를 러시아와 외국 시장으로 진출시킬 계획이다. 연구과제 «나노코팅의 역학적 특성 제어를 위한 자동측정장비 개발 및 실험장비 제조»는 연방특별프로그램 «2007~2013년 러시아 우선순위 연구 및 개발»의 지원을 받았다. 2011~2013년간 러시아 연방 정부의 연구 지원금은 2억 1,100만 루블이며, 민간 지원금은 1억 9,500만 루블이다. http://strf.ru/material.aspx?catalogid=222&d_no=52652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27
12.03.2013 [T] 이르쿠츠크 국립공대 연구팀 고효율 열전 장치 제조 기술 개발 이르쿠츠크 국립공대 테크노파크의 «Thermostat»사의 사장이기도 한 이고리 셀레호프 교수의 연구팀이 열전 장치 생산기술 개발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열모듈을 사용하면 효율적으로 열손실을 변환할 수 있으며, 다른 유사 제품보다 높은 기술적 성능과 넓은 사용범위를 가졌다. 이고리 셀레호프는 최적의 열전 장치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2년 전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이르쿠츠크 국립공대는 국립연구대학교이다. 이 때문에 러시아 정부의 국립연구대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르쿠츠크 국립공대는 새로운 장비를 갖추게 되었다. 연구팀의 연구 성과는 상당 부분 새로운 장비 덕분에 얻을 수 있었다. 이고리 셀레호프는 오늘날 에너지절약 문제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창문이나 벽으로 유실되는 열은 어느 정도 잡히고 있지만, 환기 시스템, 상수도 시스템 등의 열손실을 막는 장비의 수준은 아직 미약하다. 이러한 시스템에는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최근 전자공학 산업 기술 발전과 새로운 복합소재 개발 덕분에 열전장치에 관한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 현재, 열전 장치는 일반 가정에서 온도 센서의 형태로 많이 사용된다 라고 말했다. 열전 장치는 두 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진 반도체 판이다. 한 부분을 따뜻한 곳에 대고, 다른 부분을 차가운 곳에 대면, 전기가 생산된다. 현재 새로운 반도체 복합물질 탐색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여기에 이론적인 연구와 더불어 응용 실험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늘날 산업 조건을 만족하는 열전 장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고리 셀레호프의 연구팀은 열전달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28
면적 분배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반도체 열전 장치 소재를 합성하였는데, 이 소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열전변환 효율을 지녔다. 또한, 이르쿠츠크 국립공대 연구팀은 2210/189mm 크기의 유연성 판에 열전 장치 모듈을 합성하였다. 이고리 셀레호프는 열을 받는 표면인 열전대 반도체 판 사이의 거리를 16cm까지 떨어뜨렸다. 이는 혁신적인 성과이다. 오늘날 알려진 열전 장치의 전도체간의 거리는 1cm 정도이기 때문이다. 이 샘플은 저온 기술 사이클로 합성되었기 때문에 원가가 낮다. 열전모듈은 -50~+250 C의 온도 범위에서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한 부분을 210~218 C까지 가열하고, 다른 부분을 0~1 C까지 냉각시키면 0.5V의 전압이 발생한다. 특별히 우리는 60개의 반도체 전환을 사용하였는데, 일반 모듈에는 400개가 사용된다 라고 말했다. 첫 시험은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열전 장치를 에어컨이나 냉동 장비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고리 셀레호프는 우리는 이 분야의 연구를 지속할 것이며, 반도체 판 간의 거리를 0.5미터까지 늘리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우리가 개발한 열전 장치 소자의 장점이 무소음 장비 개발에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우리는 제조업자에게 효율적인 무소음 기술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있다 라고 강조했다. 이르쿠츠크 국립공대 연구팀의 열전 장치 실험 샘플은 여러 곳에서 시험되었다. 예를 들자면, 이르쿠츠크 시 아파트의 냉온수 공급 시스템의 열손실을 활용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실험이 진행되었다. 이고리 셀레호프는 이러한 «손실»을 활용하여 5층 아파트 복도와 지하를 조명할 수 있었다. 또한, 열전 장치를 아스팔트에 사용하여 도로조명에 사용하기도 하였다. 열전소자를 말아서 굴뚝에 사용하여, 작은 주택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열전 장치는 환기 시스템에 사용될 수 있으며, 샤워나 목욕 이후 배출되는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29
물의 열도 전기에너지로 변환될 수 있다. 올해 이고리 셀레호프의 연구팀은 규범기술 서류를 개발할 계획이며, 국제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http://rusnanonet.ru/news/86752/ 12.03.2013 [T] «T-Nano» 나노기술 센터의 전문분야가 발표되었다 «T-Nano» 나노센터는 센터의 프로젝트가 주로 종사하게 될 전문분야를 발표하였다. «T-Nano» 나노센터의 전문분야는 마이크로전자 부품, 시스템온칩, 로봇기술, IT 기술, 특수 소프트웨어 개발이다. 나노센터는 ARM 코어를 이용한 프로세서 개발, 새로운 정보저장 시스템 개발, 신경망 인지시스템 개발, 로봇기술 관련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나노센터의 총 예산은 20억 루블이다. «T-Nano» 나노센터 설립 계약은 2012년 여름 슈퍼컴퓨터 개발사인 «T-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30
Platforms»사가 로스나노 인프라 및 교육 프로그램 재단의 나노센터 선정 공모에 우승하여 체결되었다. 안드레이 에브도킴모프 «T-Nano» 나노센터 사장은 «나노기술 센터를 통해 «T-Platforms»사의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러시아의 전자공학 산업의 경쟁력도 향상될 것이다. 국산 회로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는 T-Platforms»사의 제품과 여타 기업의 첨단기술 제품에 사용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인공지능, 로봇기술과 같은 유망한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T-Nano» 나노센터 전산 클러스터의 연산처리 성능은 220테라플롭스이며, 세계 500대 전산 센터 순위에 들어가게 될 전망이다. «T-Platforms»사는 슈퍼컴퓨터 개발과 고성능 컴퓨팅 부문의 모든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국제 회사이다. «T-Platforms»사는 2002년 설립되었으며, 모스크바에 본사를 두며, 지사를 하노버 (독일), 타이베이 (대만), 홍콩에 (중국) 두고 있다. 본사는 3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이 중 6개가 Top500 세계 슈퍼컴퓨터 시스템 순위에 들어갔다. «T-Platforms»사는 수십 개의 슈퍼컴퓨터 기술과 전자부품 관련 특허를 보유한다. «T-Platforms»사의 솔루션은 생명공학, 핵물리, 화학, 수학 등 여러 분야의 기초응용연구와 항공산업, 선박 건조, 석유탐사, 조제학, 영상산업 등의 분야에 사용된다. 인터넷포탈 HPCWire에 따르면, «T-Platforms»사의 사장 브세볼로드 오파나센코는 세계 HPC-community의 존경을 받는 인물 Top12에 들어간다. http://rusnanonet.ru/news/86735/ 13.03.2013 [T] 시베리아 화학 콤비나트, 실험용 질화물 연료 핵연료봉 제조 주식회사 «시베리아 화학 콤비나트»(러시아 원자력 공사의 연료기업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31
«TVEL»사 산하기업)는 실험용 질화물 연료 핵연료봉을 제조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원자력 공사는 «시베리아 화학 콤비나트»에서 «프로리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2017년 «시베리아 화학 콤비나트»에 질화물 연료 시험생산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 «프로리브» 프로젝트의 목적은 2020~2025년 사용될 러시아 원자력 산업의 핵연료봉을 개발하는 것이다. «시베리아 화학 콤비나트»는 2012년 말까지 질화물 연료 핵연료봉을 제조할 계획이었으며, 2013년 봄에는 핵연료집합체를 제조하여 벨로야르스키 원전의 «BN-600» 원자로에 사용할 예정이었다. «시베리아 화학 콤비나트»는 2012년 봄에 실험용 핵연료봉 개발에 착수했다. 또한, 러시아 원자력 공사는 «시베리아 화학 콤비나트»에 혼합 질화물 연료, 실험용 핵연료봉, 핵연료집합체 제조를 위한 실험실 건설을 의뢰하였다. 위의 질화물 핵연료 개발 경험은 «시베리아 화학 콤비나트»에 건설될 «BREST-300» 원전과 원전 자체 핵연료 사이클 조성, 그리고 고속중성자로를 위한 실험 핵연료 제조에 사용될 것이다. 고속원자로 «BREST-300»는 (BREST - fast reactor with lead coolant) 가압수형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32
원자로의 사용후 핵연료를 재사용할 수 있다. «BREST-300» 건설에 약 250억 루블이 투자될 예정이며, 원전의 자체 핵연료 사이클에 170억 루블이 투자된다. 주식회사 «시베리아 화학 콤비나트»는 톰스크 주의 폐쇄 도시 세베르스크에 위치한 기업이다. 러시아의 4개 우라늄 농축 시설 중 하나이며, 5개의 핵재료 연구시설과 화력발전소를 보유한다. «시베리아 화학 콤비나트»의 목적 중 하나는 러시아 원전에 핵연료를 위한 우라늄을 공급하는 것이다. http://ria.ru/atomtec/20130313/927094646.html 12.03.2013 [T] 상트페테르부르크 연구팀 비침투형 혈당치 측정 장비 개발 오늘날 세계 여러 연구실이 주사를 대체할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공대 연구실도 이러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러시아 연구팀이 개발한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한 전자장비는 비침투형으로 피부를 찌르지 않고, 혈당치를 측정할 수 있다. 환자는 피를 보지도 못한다. 주사는 19세기 중반에 개발되어, 아직도 여러 장점 때문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같이 하루에도 몇 번 혈당치를 측정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주사를 대체할 제품이 꼭 필요하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공대의 비침투형 주사 개발 연구팀장인 빅토르 페트로프 교수는 "주사는 여러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미생물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주사를 놓기 전에 피부를 소독해야 하는 문제가 가장 크다. 또한, 자주 혈액을 채취해야 하는 환자에게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33
주사는 불쾌감을 준다. 우리 연구팀의 목적은 주사를 이용한 혈액 채취만큼 안정적인 혈액 채취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동맹과 정맥으로 혈액이 흐를 때 균등하게 계속 흐르는 것이 아니라, 심장 주기에 따라 맥파형으로 흐른다. 이때 피부의 상태와 변형은 혈당치에 따라 달라진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연구팀은 피부를 저용량 레이저로 조사해서, 맥파가 흐를 때 빛이 피부에서 어떻게 산란되는 지를 분석하여 혈당치를 알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연구팀은 5년 동안 본 기술을 연구했으며, 현재 비침투형 혈당치 측정 실험장비가 제작되었다. 이 장비는 반도체 레이저, 필요한 빛을 형성하는 광학 시스템, 반사된 빛을 측정하는 광검출기로 구성되어 있다. 빅토르 페트로프는 "이제는 장비를 생산할 기업가나 투자자를 찾아야 한다. 대학교는 생산은 담당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수익을 위해 투자해 줄 기업가를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연구팀은 집에서도 혈당치를 쉽게 측정할 수 있는 전자혈압계와 같은 장비를 개발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장비의 가격이 300~500루블이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빅토르 페트로프의 말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유사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 정도로 저가인 첨단 혈액 분석 장비는 없다. 앞으로 이러한 장비가 전통적인 주사 혈액 채취 방법을 대체할 것이며, 상대적으로 새로운 소형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34
혈액 채취 장비도 감염 위험성으로 인해 비침투형 장비로 대체될 것이다. 연구과제 «광학 스펙트럼과 선광도에 기초한 비침투 혈당치 측정 방법 개발»는 연방특수목적프로그램 «2007~2013년 러시아 우선순위 과학기술 분야 연구 및 개발»의 지원을 받았다. 과제 기간은 2011년 2월 25일부터 2012년 11월 15일까지었으며, 과제 지원금은 400만 루블이다. http://strf.ru/material.aspx?catalogid=222&d_no=52673 13.03.2013 [T] 러시아 연구팀 액체 피부를 개발하다 튜멘 면역학자들이 «액체 피부»의 테스트를 마쳤다. 이 특수한 젤은 현존하는 상처 치료제보다 3배 이상 상처 치유 속도를 높여준다. 특수 젤의 «활성 물질»은 평범한 닭에서 추출되었다. 튜멘 연구팀은 닭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젤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달걀의 줄기세포는 인간의 피부조직 세포 복원에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이 굉장한 발견과 더불어 진행된 여러 테스트는 닭 배아 추출물이 상처, 화상, 동상, 궤양 등 여러 질병의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에 사용될 수 있다는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35
것을 보여주었다. 튜멘 연구팀은 새로운 젤을 사용해 방사선이나 당뇨병으로 인해 변질된 피부를 세포 단위에서부터 치료하였다. 그러나 이 젤은 깊은 상처 치료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상피 상처에만 효과를 보인다. Cellgell이라 명칭된 제품은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시베리아 분원 튜멘 과학센터 부센터장 유리 수호베이의 연구팀이 개발하였다. 약품은 상처를 정화하며, 바이오막으로 덮어 피부의 재생을 돕는다. 이때 결합조직의 세포만 재생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상피도 형성된다. 약품의 피부 보호 작용을 이용하여, 미용 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화학필링 이후 피부 회복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팀이 닭 배아 추출물을 얻고, 정화하고, 약품을 개발하는 데에 14년의 세월이 걸렸다. 만약 한 석유 회사 고위 경영자의 지원이 없었으면, 더 긴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개발된 제품의 등록에만 2년이 소요되었다. 특별히 돼지 줄기세포의 테스트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인간과 가장 유사한 생물의학 모델이 돼지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돼지 배아 추출물은 이러한 약품 개발에 사용될 수 없었다. 소와 돌고래 배아로 한 실험도 좋은 결과를 주지 못했다. 러시아 연구팀이 개발한 «액체 피부»는 혁신적이다. 튜멘 연구팀은 최초로 줄기세포가 살아 있도록 피부 세포를 분리하여, 일종의 용액을 제조하였다. 이전에는 이 목적으로는 혈액 세포만이 사용되었다. «튜멘크리오뱅크»사 사장 세르게이 골초프 박사는 "혁신은 기존의 문제에 새로운 접근 방법을 가져다 준다. 지금까지 여러 방법으로 피부가 연구되었지만, 면역학적인 접근이나 염증과정 관점으로 피부가 연구된 적은 없었다. 튜멘 연구팀의 성과는 피부 연구 관점에서도 우수하며, 피부 질환별로 개별적인 약품을 개발하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튜멘 연구팀은 얼마 전 «스콜코보» 혁신센터의 입주기업이 되었으며, 여기서 면역세포분석기(Immunocytometer)를 개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장비가 개발되면 피부 치료는 진정한 의미로 개인적인 치료가 될 것이다.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36
지금까지 유사한 약품이 개발되어 왔지만, 대부분 고약 형태로 피부의 공기 접촉을 차단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자주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었다. Cellgell을 사용하면 흉터가 생기지 않으며, 아직까지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http://www.nanonewsnet.ru/news/2013/rossiiskie-issledovateli-sozdalizhidkuyu-kozhu 13.03.2013 [T] 2013년 특수경제구역 «두브나»에 4개의 새로운 산업시설이 건설된다 2013년 특수경제구역 «두브나»의 입주기업이 자체 개발한 과학기술 개발품에 기초한 4개의 첨단기술 생산시설이 완공될 예정이다. 올해 전반기에 특수경제구역 «두브나»의 핵물리 및 나노기술 단지에 «Beta»사의 캐스메이드 혈장 사혈을 위한 첨단 의료장비 생산시설이 가동된다. 이 시설은 로스나노와 «두브나»의 입주기업 «Nano Cascade»사가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37
협력하여 건설 중이며, 시설의 전체 면적은 16,000제곱미터이다. «Nano Cascade»사는 «Konkor» 그룹의 «Trackpore Technology» 홀딩이 설립한 입주기업이다. 생산시설은 산업용 사이클로트론을 보유한다. 이 사이클로트론은 두브나에 위치한 통합핵연구소의 핵반응연구실 연구진이 개발했으며, 본 목적의 사이클로트론 등급에서는 세계 최고의 성능을 지녔다. 생산시설의 연간 생산용량은 기공 크기 20~100nm의 혈장 필터 1.6백만 개이다. 또한, 특수경제구역 «두브나»의 핵물리 및 나노기술 단지에 «Prepreg- Dubna»사와 «Technocomplekt»사가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며, 2013년 중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Prepreg-Dubna»사는 러시아 홀딩사 «Composite»가 설립한 입주기업이며, «두브나»에서 탄소섬유 직물 개발 및 생산 센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탄소섬유 직물은 건물 외부 보강, 다리 건설, 항공 직물, 프리프레그 제조에 사용된다 지역간 기술산업연합체인 «Technocomplekt»사는 1996년부터 두브나 시에서 활동하고 있다. «Technocomplekt»사는 화학 산업, 광산업, 금속산업, 전력산업, 운송산업 등에서 사용되는 전력전기설비의 개발, 생산, 도입을 하는 업체이다. 본 기업은 «두브나»에서 첨단기술을 사용한 전력전기설비 연구 및 실험생산 센터를 가동할 계획이다.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38
마지막으로 «Promtech-Dubna»(«산업 기술» 홀딩의 기업)사는 «두브나»에서 현대 및 미래 러시아 항공기의 고효율 케이블 네트워크 개발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다. 2011년 «Promtech-Dubna»사는 이미 항공우주 산업 목적 코드(cord) 생산 시설(임시)을 가동했으며, 올해 자체적인 대량 생산 시설의 첫 생산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 http://www.rusnanonet.ru/news/86778/ 14.03.2013 [T] 조종사, 의사, 건설자를 위한 페름의 광섬유 페름 국립대와 주식회사 페름과학생산 기기설계기업(JSC Perm Research and Production Instrument Company, PNPPK)의 공동 프로젝트인 첨단 광섬유 장비 대량생산 시설이 완공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제 곧 페름 시에서 차세대 내비게이션 장비, 의료 장비, 건물 품질 관리 장비에 필요한 특수광섬유와 집적광회로가 생산된다. 이 프로젝트에 2억 8,000만 루블이 투자되었다(연방 예산에서 1억 2,000만 루블이 지원되었으며, PNPPK가 1억 6,300만 루블을 투자했다). 투자 금액은 클린룸 건설, 장비 구매 및 설치 등에 사용되었다. 특별히 생산시설에 6개 유형의 리튬-니오베이트 결정에 기반한 집적광회로를 제조할 수 있는 라인이 도입되었다. 이러한 회로는 항공우주, 선박건조, 의료산업의 내비게이션 장비에 사용된다. 광섬유 장비를 사용하면 비접촉식으로 인체의 장기를 연구할 수 있으며, 수 초 만에 생리 상태를 검사할 수 있다. 전 세계에 리튬-니오베이트 결정 집적광회로 생산센터는 약 10개에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39
불과하다. 페름 국립대와 PNPPK와의 협력 덕분에 페름 시의 첨단기술 생산 시설도 곧 이 반열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러한 회로의 러시아 국내 수요는 높은 편이며, 외국 수요도 높다. PNPPK사 사장 알렉세이 안드레에프는 PNPPK사가 광섬유 자이로스코프의 실험 샘플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자이로스코프는 항공기, 지상장비, 선박 등에 사용되며, PNPPK 사의 자이로스코프는 개발 마무리 작업 단계에 있다. 페름 국립대와 PNPPK간의 또 다른 협력 성과는 광회로나노기술 연구소를 개소하여, 관련 R&D를 수행 중이라는 것이다. 현재, 페름 국립대 물리학부와 화학부의 젊은 과학자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석사, 박사과정 졸업논문을 쓰고 있다. 이때 얻어진 지식은 PNPPK사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본 프로젝트를 담당한 페름 국립대 고체학과 교수 아나톨리 볼린체프는 연구팀이 다른 분야의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작년 프로젝트의 몇몇 참가자는 3개월간 Louisville Institute for Advanced Materials and Renewable Energy에서 연수를 받았다. 아나톨리 볼린체프의 말에 의하면, 페름 국립대와 PNPPK간의 협력 성과는 앞으로 여러 분야의 연구에 응용되고, 기술 개발과 특허 취득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한다.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40
연구과제 «리튬-니오베이트 집적광회로에 기반한 광섬유 자이로스코프, 전기장 및 생체전위 감시 시스템의 첨단 생산시설 건설»은 러시아 연방 정부령 218번(2010년 4월 9일자)에 따라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페름 국립대와 PNPPK의 15년간의 협력의 결실이다. 프로젝트의 총예산은 2억 8천만 루블이며, 이 중 1억 2천만 루블이 연방 예산에서 지원되었으며, 나머지는 주식회사 PNPPK가 투자하였다. http://rusnanonet.ru/news/86872/ 14.03.2013 [T] 2014년 톰스크 공대는 인-32를 생산할 것이다 톰스크 공대는 2014년에는 공급 부족인 인의 방사성 동위원소인 인- 32(Phosphorus-32) 생산 시설을 완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시설은 톰스크 시 인근에 위치한 톰스크 공대의 연구원자로에 기반하여 건설된다. 이에 대해 톰스크 공대 물리기술연구소 원자력기술실장 이고리 사마닌 교수가 발표했다. 현재 인-32 부족으로 인해 많은 러시아 생물화학자가 진행 중이던 연구를 중단했다. 16일의 반감기를 가진 이 방사성 동위원소는 정밀한 핵산 연구에 사용된다. 인-32는 «보통» 인-31 분자의 자리를 대신해 암의 성장과 같은 여러 생물학적 현상의 연구를 돕는다. 이전에는 스베르들롭스크 주 원자로재료연구소가 인-32를 생산했지만, 2012년 수익 문제로 생산을 중단했다. 외국으로부터 인-32를 수입하는 방안은 아직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41
이고리 사마닌은 "우리는 방사성 동위원소 인-32가 포함된 인산 등의 생산라인 건설을 계획 중이며, 이미 이와 관련한 작업을 시작했다. 생산라인 프로젝트가 개발되었고, 장비를 구매할 예정이다. 우리의 생산라인이 최소 가동만 해도 러시아 대학과 연구소의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생산라인은 톰스크 인근에 위치한 실험용 원자로를 기반으로 건설된다. 이고리 사마닌 교수는 대부분의 장비는 톰스크 국립 공대가 자체적으로 조립하고 구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방사성 재료를 다루는 데 필요한 챔버를 구매하는 것이다. 이고리 사마닌은 "이 장비의 가격은 약 2,000만 루블이다. 올해 챔버를 구매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만약, 이 장비를 구매하고, 설치할 수 있다면, 연말부터 생산라인을 가동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지금은 종이에만 존재하는 생산 기술을 2014년 1분기에 시험하여 인-32를 수요자가 요구하는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 즉 내년부터 인-32를 생산한다는 목표가 실현 가능하다는 뜻이다"라고 강조했다. 이고리 사마닌 교수는 다른 방사성 재료처럼 인-32의 생산 원가도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톰스크 국립공대는 너무 비싸지 않은 적절한 가격으로 인-32를 판매할 것이라고 한다. 이고리 사마닌은 "원가를 낮추기 위해 상업 장비가 아닌 연구용 원자로에서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인- 32의 대체물질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적절한 가격으로 판매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지적했다. http://www.atomic-energy.ru/news/2013/03/14/40440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42
14.03.2013 [T]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나노기술 니즈니노브고로드 국립 의학 아카데미 제약화학 및 생약학 학과 연구팀은 우수한 약품을 개발해, 러시아와 외국 특허를 다수 취득하였고, 골다공증, 결핵, 화상 등의 질환 치료에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 이반 폴루힌 LLC «Sozidatel»사 사장은 "2007년 «Slayanskaya apteka» 제약회사가 새로운 약품인 «Mitsellat»의 생산을 시작했다. «Mitsellat»는 미량원소로 농축된 환경적으로 깨끗한 탄산칼슘, 마그네슘과 나노기술을 이용해 제조되었다. 연구는 이 약품이 신진대사에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골조직을 강화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이를 기초로 다른 약품도 생산하려고 계획했다. 도움을 얻기 위해 니즈니노브고로드 국립 의학 아카데미를 찾았다. 4년 동안 제약화학 및 생약학 학과 연구팀이 약품을 연구하였고, 다양한 목적의 약품과 식이보조제를 개발했다. 이 중에는 위장관, 중추신경, 골조직 질환 치료 및 예방 약품도 있다. 우리는 이 약품으로 10여 개의 러시아 특허를 취득했으며, 외국 특허도 출원했다. 또한, 새로운 약품을 생산하기 위한 생산라인도 준비 중이다. 수의학자들도 약품에 관심을 보였는데, 이전에는 외과적인 방법으로 치료할 수밖에 없었던 송아지의 질병을 이 약품으로 조기에 밝혀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니즈니노브고로드 국립 의학 아카데미에서 «Mitsellat»를 이용해 개발된 몇몇 약품은 이미 판매되고 있으며, 약의 형태는 액체이다. 니나 멜니코바 제약화학 및 생약학 학과장은 "Mitsellat 약품의 장점은 높은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43
천연 탄산칼슘의 생체이용률이다. 비타민 D와 함께 칼슘을 복용한다고 하더라도, 천분의 1만이 흡수된다. 우리는 칼슘을 나노클러스터에 유지하고 작용하게 돕는 다당류와 포스폰산을 «Mitsellat»에 도입하여, 약품의 생체이용률을 개선하였다. 이 기술은 자연에서 차용되었다. 예를 들면, 양배추의 칼슘은 우유의 칼슘보다 훨씬 잘 흡수된다. 그 이유는 양배추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섬유질이 칼슘 전달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목적지향적인 칼슘과 다당류의 연결이 흡수율을 높여 약품 사용 분량을 줄여준다"라고 말했다. 제약화학 및 생약학 학과의 연구 분야 중 하나는 바이오센서 효소이다. 이 연구는 카잔 시의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아르부조프 유기물리화학연구소와 공동으로 러시아기초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다. 연구과제의 조건에 따르면, 니즈니노브고로드 화학자는 혈당치, 항산화 상태를 측정하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해야 한다. 니즈니노브고로드와 카잔 연구팀의 약품은 현재 조제학 시장에 출시된 제품과 다른 접근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연구팀은 저가의 소형 테스트 스트립을 개발하고 있다. 제약화학 및 생약학 학과는 LLC «Intelpharm»사와 공동으로 XYMEDONUM과 은과의 복합물질을 이용한 독특한 젤과 연고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연방국립기관 «니즈니노브고로드 외상 및 정형학 연구소»와 화상 치료를 위한 R&D를 진행 중이다. 니나 멜니코바는 "우리 학과의 가장 큰 목적은 러시아산 제약 물질을 이용한 약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우리 학과가 러시아의 상징이기도 한 자작나무껍질을 이용한 약품 개발을 연구한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라고 요약했다. http://rusnanonet.ru/articles/86808/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44
15.03.2013 [T] 다이아몬드 결함을 이용한 전자공학 혁신 물리학자들은 2020년에는 단 하나의 전자만으로 트랜지스터가 작동할 것이며, 이것이 새로운 정보혁명의 시작이 되리라고 예측한다. 그 결과 컴퓨터의 처리능력이 향상하고, 정보전송 속도가 빨라지고, 전송되는 정보의 안전성이 증가할 것이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이오페 물리기술연구소는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혁신적인 장비를 개발 중이다. 첨단 전자공학 기술은 소형화 트랜드를 보였다. 세계 주요 연구실이 채택한 정보 전달 속도와 처리능력 증가 방법은 이에 사용되는 전자의 수를 2020년까지 1개까지 줄이는 것이다. 그러나 장비를 나노미터 단위까지 줄이면, 양자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과거에는 이 효과를 극복하는 방법이 연구되었지만, 지금은 양자효과를 질적으로 새로운 기술로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고 있다. 이상적인 목표는 단일 원자나 분자에 기초한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불가능 해 보이는 목표이지만 1997년 독일 물리학자들이 결함(defect)을 가진 다이아몬드와 나노다이아몬드의 독특한 광학적, 자기적 특성을 밝혀냄으로 이 목표가 충분히 달성될 수 있다고 여겨지기 시작했다. 다이아몬드는 분광학적 방법으로 단일 센터, 단일 스핀을 관측할 수 있고, 실온에서 결함의 전자 상자성 공명, 핵 자성 공명을 측정할 수 있는 유일한 소재이다. 특별히 다이아몬드의 질소 결원 결함(NV-defect)이 큰 관심을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45
끌고 있는데, 질소 결원 결함을 가진 다이아몬드가 독특한 자성-광학성질을 가졌기 때문이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이오페 물리기술연구소 연구팀은 다음 분야에 집중하였다: 단일 스핀 제어를 위한 장비 확보 및 제조 (양자컴퓨터 제작 기반 구축), NV-defect를 가진 다이아몬드 나노결정 또는 탄화규소 결함의 자성 공명을 이용한 자력계 개발. 이오페 물리기술연구소 연구실장 파벨 바라노프는 이 분야를 연구하는 다른 연구실과의 차이점은 우리가 반도체와 반도체 나노구조체의 광학적 자기공명 측정 방법을 30년 동안 사용한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2008년 우리는 세계 최초로 새로운 형태의 고주파전자상자성공명 분광계와 광학자기공명 측정기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이 작업이 진행 중이다. 우리의 목표는 서방 제품과 경쟁할 만한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러시아에 현대적인 전자상자성공명 장비 기반이 없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 우리는 원자간력현미경과 자기공명 분광계를 연계한 장비를 개발 중이며, 여기에 러시아 «NT-MDT»사가 개발한 표준 현미경 모듈을 사용하였다. 몇 년 이후 이 장비는 완성될 계획이다. 이러한 장비는 세계 어디서도 제작되지 않고 있다. 라고 말했다. 본 장비는 세포와 같은 생물체 측정에 사용될 것이며, 양자 또는 나노생명공학 연구센터에 사용될 여지가 많다. 가장 단순한 형태의 장비는 대학교에서 양자 현상을 연구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양자 이론이 실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 수 있다. 현재 연구실에 실험 모형이 제작되어, 자기공명을 측정할 수 있고, 여러 작동 방식이 시험되고 있다. 연구팀은 광학적 측정 방법의 민감도를 완전한 수준으로 올리는 연구를 하고 있다. 다음 연구 단계는 다이아몬드나 나노다이아몬드의 단일 결함의 자기공명을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젤레노그라드 시에 위치한 «NT-MDT»사와 협력하여 NV-defect를 가진 나노다이아몬드를 현미경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46
탐침에 배치하여, 분자, 세포 등의 자기장 분배를 측정하고, 핵자기공명 그림을 그리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연구팀은 앞으로 첨단 반도체인 탄화규소로 다이아몬드를 대체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탄화규소가 반도체와 전기 자극 측면에서 다이아몬드보다 우수하기 때문이다. 이오페 물리기술연구소는 오랫동안 탄화규소 성장과 연구(자기공명 연구 등)를 수행해왔다. 연구과제는 연방특수목적프로그램 «2007~2013년 러시아 우선순위 과학기술 분야 연구 및 개발»의 지원을 받았다. 과제 기간은 2011년 7월 15일 ~ 2012년 10월 6일이다. 과제 예산은 정부 지원금 2,000만 루블과 기타 자금 4백만 루블이다. http://www.strf.ru/material.aspx?catalogid=222&d_no=52728 15.03.2013 [T] 젤레노그라드 나노센터의 전문분야 젤레노그라드 나노기술 센터는 4개의 전문분야를 발표했다. 전문분야는 나노전자공학 및 마이크로전자공학, 신소재와 신기술, 생명공학, 친환경기술(GreenTech)이다. 젤레노그라드 나노기술 센터 설립 프로젝트는 2010년 로스나노의 1차 나노기술 선정 공모에서 젤레노그라드가 우승하며 시작되었다. 젤레노그라드 나노기술 센터는 이때부터 총 10개의 프로젝트를 승인하였다. 2013년 이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47
수치는 25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세포배양 장비 개발사인 NEOBIS, 원자간력현미경 캔틸레버 개발사, 자동차 산업을 위한 자기장 센서 개발사와 같은 스타트업이 나노기술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나톨리 코발료프 나노기술 센터장은 젤레노그라드 나노센터의 특징은 센터에 설계부터 실험까지 나노, 마이크로시스템 기술 개발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젤레노그라드 나노기술 센터는 전통적인 테크노파크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첫 번째 차이점은 고가의 첨단기술 인프라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SEMI 표준 인증을 받은 결정 생산시설을 갖추었다. 두 번째 차이점은 우리가 프로젝트에 자금을 투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 팀이 프로젝트를 발전하도록 첨단 기술연구 장비 사용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세부 전문분야는 다음과 같다: 1. 나노전자공학 및 마이크로시스템 기술 a. 자동차 기술(MEMS와 NEMS 센서를 이용한 자동차용 제어 시스템과 정보처리 시스템) b. 항공우주 기술 (MEMS와 NEMS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계 c. 마이크로미러 매트릭스 시스템을 이용한 지능형 내비게이션 및 제어 시스템) d. 원거리 통신 (스핀 나노발전기) e. 산업 자동화 기술 (물리, 생물, 화학 값 MEMS 센서) f. 소비자용 로봇기술 2. 신소재와 신기술 a. 3D 기술, 복잡한 수직 통합 시스템 (TSV) b. 내방사선 요소 c. MRAM, 에너지 독립적인 RAM 요소 3. 친환경 기술 (에너지절약, 대체에너지, 환경) a. 지능형 전자 에너지절약 시스템, 장비, 기기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48
b. 유연성 태양전지 c. 압전소자를 이용한 에너지 독립적인 시스템 d. 액체 정화 모듈 개발 4. 생명공학 a. DNA와 RNA 시퀀싱을 위한 기술과 장비 b. 백신을 위한 생명공학 기술 c. 세포 구조 연구 d. 의료 및 진단 시스템 젤레노그라드 나노기술 센터는 나노 및 마이크로시스템 기술 R&D를 지원하는 혁신기업이다. 로스나노와 «젤레노그라드 혁신기술 센터»이 2010년 젤레노그라드 나노기술 센터를 설립하였다. 센터는 특수경제구역 «젤레노그라드»의 모스크바전자공학연구소(국립대학교)에 위치한다. 젤레노그라드 나노기술 센터 설립 예산은 약 14억 루블이다. 전체 산업 면적은 1090.5제곱미터이며, 클린룸 면적은 450제곱미터이다 (10~1000 클래스). 센터는 나노 및 마이크로시스템 기술 개발 및 생산을 위한 다기능 기관의 형태를 띠고 있다. 여기에 마이크로전자공학과 여타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이 자리 잡을 것이다. 센터 설립 초기 단계인 2011~2012년 동안 투자된 금액은 총 3천만 루블을 초과하였다(자체 조달 금액과 외부 투자자가 투자한 금액 합산). http://www.nanonewsnet.ru/news/2013/zelenogradskii-nanotsentr-budetpodderzhivat-proekty-v-sfere-nanoelektroniki-novykh-materi 18.03.2013 [T] 노보시비르스크에서 개발한 나노세라믹 임플란트(이식조직) 노보시브르스크에서 개발되고 제조된 나노세라믹 임플란트(이식조직)가 처음으로 목 디스크 수술에 사용되었다.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49
지게차 운전자 비탈리 가아스는 갑자기 손을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의 통증을 느꼈다. 이를 진단한 의사는 비탈리 가아스를 노보시비르스크 외상 및 정형외과 연구소에 보냈다. 연구소의 의사는 비탈리 가아스에게 경추추간판탈출증 진단을 내리고 임상시험 프로그램에 참가시켰다. 비탈리 가아스는 "목과 오른손이 너무나 아팠다. 너무 아파서 손을 움직일 수도 없었다. 내가 실험 참가자 된다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비탈리 가아스는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제조된 나노구조 세라믹 임플란트가 이식된 최초의 환자가 되었다. 연구소의 외과의사는 6번과 7번 경추 사이의 추간판을 임플란트로 교체했다. 알렉산드르 크루티코 신경정형외과실장은 "수술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우리는 이미 몇몇 수술후 연구를 수행했으며, 얻어진 실험 자료는 모두 확증되었다. 이는 새로운 임플란트 이식 수술이 성공적이라는 것을 뜻한다"라고 말했다. 비탈리 가아스는 수술 후 거의 바로 통증이 사라졌고, 몇 시간 이후에는 침대에서 일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르 크루티코는 "수술 이후 진행해야 할 실험이 없었으면, 3월 15일 환자를 퇴원시킬 수 있었다. 아직 몇몇 실험이 남았지만, 이번 주에 퇴원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비탈리 가아스에게 이식된 임플란트는 노보시비르스크 외상 및 정형외과 연구소,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시베리아분원, 혁신의학기술센터, ZAO «NEVZ- CERAMICS»의 지난 2년간의 협력 성과이다. ZAO «NEVZ-CERAMICS»사는 2011년 설립된 로스나노와 주식회사 «노보시비르스크 전기진공 공장»사의 공동기업이며, 본 나노구조 세라믹 임플란트 개발 프로젝트는 로스나노의 지원도 받았다. 노보시비르스크 외상 및 정형외과 연구소 소장 미하일 사도비는 약 90%의 세라믹 임플란트를 독일 CeramTec사가 생산한다고 말했다. CeramTec는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50
연간 약 백만 개의 임플란트를 생산한다. 빅토르 메드베드코 ZAO «NEVZ-CERAMICS»사 사장은 "우리는 생산라인을 준비 중이며, 이에 필요한 장비는 대부분 독일에서 수입하고 있다. 임플란트 양산은 2014년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3년 말까지 모든 필요한 시험이 완료될 것이다. 이미 동물 실험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으며, 이번에 첫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빅토르 메드베드코는 "이상적인 생산량은 연간 10만~20만 개이다. 처음에는 약 10,000~15,000개를 생산할 계획이다"라고 알려주었다. 빅토르 메드베드코는 우선적으로 추간판과 요관절 임플란트가 생산될 것이라고 한다. 이 두 가지 임플란트의 임상시험이 종료되는 대로 무릎관절 개발도 시작된다. 빅토르 메드베드코는 "이 임플란트는 매우 복잡한 제품이다. 세라믹 프레임에 뼈조직이 발생하여 성장하게 된다. 또한, 세라믹이 인체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는 특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임플란트의 가격은 약 15,000~25,000 루블로 책정될 계획이며, 외국 유사품의 가격(40,000~50,000 루블)보다 크게 저렴하다. 러시아의 임플란트 수요는 연간 약 50,000~60,000개이다. http://rusnanonet.ru/news/87044/ http://rusnanonet.ru/news/87107/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51
19.03.2013 [T] 게놈 시퀀싱과 3D 프린터 Picaso 젤레노그라드는 스콜코보가 설립되기 훨씬 전부터 러시아 실리콘 밸리라고 불렸다. 젤레노그라드의 «앙스트렘»사와 «미크론»사 공장에서 매년 수 억 개의 직접회로가 생산되고 있다. 또한, 2010년 모스크바 전기공학 대학교에 설립된 젤레노그라드 나노기술센터에 약 20억 루블이 투자되면서 여러 분야에 필요한 전자기술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게놈 시퀀싱 가장 유망한 프로젝트 중 하나는 러시아-미국 유전자 코드 해독, 또는 게놈 시퀀싱 프로젝트이다. DNA와 RNA의 뉴클레오타이드 해독은 의사들이 각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을 개발하게 해주며, 심혈관 질환, 암질환, 당뇨병 등의 발병률 판별에 큰 도움을 준다. 해외에서 게놈 시퀀싱은 점점 보급되어 가고 있다. 현재 게놈 시퀀싱 장비 시장의 규모는 수십억 달러에 달한다. 2005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2천 개의 게놈 시퀀싱 장비가 구매되었는데, 이중 절반 가까이를 미국에서 구매했으며,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52
백여 개를 서유럽 국가들과 중국이 각각 구매했다. 러시아는 아직 단 15개만 구매했다. 가까운 목표는 해독 정밀성을 높이는 것이다. 4백 개의 기초 뉴클레오타이드는 이차적인 화학 변형물을 보유하고 있다. 광학 또는 반도체 기술로는 이들을 구분할 수 없다. 이를 대체할 방법으로 주사탐침현미경과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53
라만 분광계가 제안되고 있다. 뉴클레오타이드의 크기는 약 0.34nm이기 때문에, subnanometer 크기에서 연구가 진행된다. 필립 카프라노프 워싱턴 주 세인트 로렌트 연구소 (St. Laurent Institute) 책임연구원은 우리의 목표는 각 분자의 스펙트럼을 측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드 디스크'인 DNA뿐만 아니라, 세포의 정보 화폐인 RNA의 스펙트럼도 측정할 것이다. 건강한 세포의 기능에 대해 잘 이해할수록 환자의 세포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질병 진단 확률을 높이고, 좋은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필립 카프라노프는 장비 개발에 3~4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의 스타트업은 며칠 전 설립되었으며, 약 백만 달러의 투자 자금으로 장비가 매입되고 있다.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54
3D 프린터 Picaso 젤레노그라드 나노기술센터의 가장 유망한 프로젝트는 나노기술과 별 관련이 없다. 이 프로젝트는 집에서 다양한 색깔의 플라스틱 모델을 인쇄하게 해주는 3D 프린터 Picaso이다. 프린터의 가격은 경쟁업체보다 저렴한 8만 루블이다. 저렴한 가격 덕분에 작년 하반기에 인터넷으로 30대의 프린터를 판매했으며, 3월과 4월 두 달 동안 동일한 숫자의 프린터를 판매할 전망이다. 또한, 지역 딜러들이 본 프린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타트업은 올해 여름부터 흑자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에브게니 차플리긴 젤레노그라드 나노기술센터 투자국장은 모스크바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3D 프린터를 초중고 컴퓨터 수업 시간과 방과후 활동에 사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용도로 사용하려면 위험하지 않도록 3D 프린터의 가열 부분을 보호하기만 하면 된다.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55
젤레노그라드 나노기술센터장 아나톨리 코발료프는 총 7개의 인큐베이팅 기업이 투자를 받았으며, 이에 나노기술센터 측이 투자한 자금은 2~3백만 루블이고, 외부로부터 비슷한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투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http://nanorf.ru/events.aspx?cat_id=223&d_no=5943 19.03.2013 [T] Elecard사의 프로젝트 회사가 스콜코보 재단의 입주기업이 되다 세계적인 고화질 디지털 비디오 압축 표준 개발자인 Elecard사가 스콜코보 재단의 입주기업 지위를 획득했다. 혁신센터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최신 영상압축 표준인 H.265/HEVC의 유망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년 11월 «신세대 H.265/HEVC 표준 영상신호 압축 및 압축 해제 크로스 플랫폼 알고리즘 개발과 이를 이용한 IPTV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가 스콜코보 재단의 전문위원회에 제안되었으며, 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Elecard사의 프로젝트는 H.264/AVC 표준을 대체할 신세대 영상압축 표준 H.265/HEVC의 출현과 관련되어 있다. 최신 영상압축 표준인 HEVC는 2000(2K) 픽셀 이상의 고해상도 영상시대로 변화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현 표준보다 용량을 적게 차지하면서, 2배가량 우수한 성능을 가졌다. 이 때문에 영상 품질을 크게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통신라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해줄 것이다.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56
새로운 표준이 도입됨에 따라 HEVC 포맷으로 코딩, 디코딩, 처리, 변환할 수 있는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필요성이 발생했다. Elecard사가 스콜코보에 설립한 프로젝트 회사는 이러한 과제를 단계별로 해결하고, H.265/HEVC 포맷을 이용한 IPTV, Video-on-Demand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다. 스콜코보 재단의 새로운 혁신 기업이 개발할 CCTV, 화상회의 시스템, 머신 비젼 시스템, 실시간 영상처리 시스템, 영상 품질 분석 시스템, DVB- T/C/S/H head station, IPTV, CDN 솔루션은 여러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다. Elecard Elecard사는 세계적인 디지털 멀티미디어 데이터 고품질 압축 기술과 코딩, 디코딩, 처리, 전송, 수신 제품 개발 기업이다. Elecard사의 제품은 널리 사용되는 멀티미디어 포맷인 MPEG-2, MPEG-4 Part 2, H.264/AVC 등과 호환된다. 본사는 러시아 톰스크 시에 있으며, 미국과 베트남에 지역 사무소를 두고 있다. http://rusnanonet.ru/news/87113/ 20.03.2013 [T] TUSUR가 유기 물질 인쇄기술의 기초 연산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이다. 유기 물질을 사용한 디스플레이, 마이크로파 회로, 무선태그 같은 무선전자 기기 제작 대체 기술 연구는 러시아에서는 물론 외국에서도 특별한 것이다. 프로젝트의 목적은 러시아에 유기 발광 다이오드 또는 직접 빛을 내는 다이오드를 인쇄하는 자체 기술을 만드는 것이다. 무선장치 생산에 유기 물질을 사용하는 것은 세계적인 연구실들이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57
연구하고 있는 첨단 분야다. 유기적 전자공학은 보다 선명한 디스플레이 화면을 만들 수 있게 하며 유기적 전자공학 제품은 신축성 있는 기반에서 만들 수 있다. 일부 기술은 이미 사용이 됐다. 예를 들면, 유기 발광 다이오드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를 생산할 때 유명한 한국 회사는 분자선 에피택시 기술을 사용하며 한 러시아 회사는 진공 증발 건조 기술을 사용해 컴퓨터 게임에 사용하는 특수 안경을 위한 아주 작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만들고 있다. 이 기술의 단점은 복잡한 장비에서 사용되며 특수 환경 등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전망 있는 프린트 인쇄 기술은 생산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어 비용도 절약한다. "이런 기술은 신문 인쇄와 비교할 수 있는데 종이 대신 특수 필름과 특수 «잉크»가 필요하다. 이런 «잉크»를 사용하는 기술도 매우 중요하다. 필요한 양이 1피코리터 미만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라고 TUSUR(톰스크 제어 시스템 및 전파전자공학 국립 대학교) LED 기술연구소 소장 바실리 이바노비츠 투에브가 설명했다. 현재 이 기술은 무선 태그를 만들 때 사용되고 있다. 무선 태그는 슈퍼마켓의 제품에 부착되는 마이크로칩이며 리더와 직접적인 접촉 없이 제품의 가격, 브랜드, 타입 등을 알려준다. 하지만 장비와 기술은 국산이 아닌 외국 제품이다. 바실리 투에브의 말에 따르면 TUSUR의 과제는 여러 제품을 생산할 때 사용이 가능한 자체 프린트 인쇄 기술 기초를 만드는 것이다. 무선 태그를 만들어야 하면 기술에 필요한 연산을 더 하게 되며 디스플레이가 필요해지면 같은 기술을 수정할 수 있다. 기초 연산은 마이크로파 회로 제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TUSUR 기술 개발 외에도 시베리아 물리공학연구소 (톰스크국립대학교), 반도체연구소 (톰스크),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고분자화합물연구소 (상트페테르부르크), «SAN»사 (노보시비르스크)와 함께 모든 필요한 요소를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58
제작할 예정이다. (특수 프린터와 몇 종류의 특수 잉크) 참가자마다 특별한 역할을 맡았다. 고분자화합물연구소는 분말을 개발하고 프린터 생산을 하는 «SAN»사는 필요한 «잉크»를 만들고 시베리아 물리공학연구소는 완성된 물질을 발광 다이오드 수준에서 연구한다. 프로젝트 총괄을 맡은 TUSUR의 역할은 다른 장비와 특수 조건 없이 프린터와 잉크만을 사용해 서로 다른 용도를 위한 여러 가지 구성의 마이크로파 회로를 «인쇄»할 수 있으며, 휴대기기나 태블릿 PC에 사용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톰스크 과학자들은 러시아연방 산업통상부 공모전에 당선되면서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지원금 1억 4천8백만 루블은 2014년 4월까지이며 그때까지 제품 생산을 위한 기초 기술 연산을 개발해야 한다. 하지만 TUSUR는 중요한 과제 해결을 위해 다른 도시에서 전문가를 초빙했기 때문에 이미 시작 단계에서 추가적인 공동투자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http://www.nanonewsnet.ru/news/2013/tusur-vypolnyaet-proekt-po- razrabotke-bazovykh-operatsii-pechatnoi-tekhnologii-naneseniya- 21.03.2013 [T] 새로운 생명공학 생산업체 «BioIntegrator»사 설립 2013년 3월 19일에 힘키시에서 새로운 생명공학 생산업체인 «BioIntegrator»사의 설립 기념식이 진행됐다. «BioIntegrator»사는 첨단기술센터 «ChemRar»를 기반으로 세워졌다. 설립 기념식에는 러시아연방 부총리 드보르코비츠, 러시아연방 산업통상부 차관 스류사르, 러시아연방 산업통상부 화학기술 및 생명공학 기술청 청장 치브, 첨단기술센터 «ChemRar» 이사회장 이바센코 등이 참석했다. "총 전력으로 가동되는 생산공장이 오픈한다는 것은 우리가 가장 최신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제 곧 혁신 의약품을 가지고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59
시장에 진출할 시간이 다가왔다는 뜻이다"라고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츠 부총리가 기념식에서 전했다. «BioIntegrator»사는 암질환, 자가면역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재생된 생명공학 의약품과 오리지널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 생명공학 의약품 생산은 이런 의약품을 보다 구하기 쉽게 만들 것이며 러시아 내에 사용량 또한 늘어날 것이다. 높은 활성도 특수성을 지닌 의약품은 암질환, 자가 면역 질환, 신진대사 질환 및 다른 중증 질환 치료를 새로운 단계로 올려줄 것이다. 우린 이런 의약품을 조만간 환자들이 얻을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 물론 가격도 외국 유사품보다 저렴할 것이다. 또한, 생명공학 생산 프로젝트 실행은 우리에게 자체 혁신 의약품을 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며 성공적이면 외국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다 라고 유한책임회사 «BioIntegrator» 대표이사 데민이 전했다.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오리지널 의약품 중 Auriksim이라는 제품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러시아연방 산업통상부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이 특수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60
의약품은 임상전 실험에서 높은 효과를 나타냈으며 비호지킨림프종 중증 환자 치료에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ChemRar»사의 성공적인 생산 프로젝트 중 하나지 전부가 아니다. 이미 시장에 나온 의약품에 새로운 «BioIntegrator»사 생명공학 의약품이 추가된다. 또한, 올해 «NewVac»사의 개인 치료 백신 생산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런 것들은 국내 의약품산업 부활을 위한 국가 정책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라고 첨단기술센터 «ChemRar» 이사회장 이바센코가 전했다. «BioIntegrator»의 생산 부지 면적은 1,500m2 이상이며 이중 700m2는 GMP 기준에 맞춰 건설한 «무균실»이다. 여기서 생명공학 의약품 생산 전체가 이루어진다. 2013년 2월에 생명공학 합성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물질과 살균 생명공학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설립 기념식 이후 드보르코비츠는 «ChemRar» 연구소 활동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다른 연구실들을 방문하고 연구소의 생산 규모를 확인했다. «ChemRar» 연구소는 아주 좋은 예다. 모든 필요한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운영 또한 뚜렷하다»고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츠가 전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ChemRar»는 서서히 현대적인 회사로 성장해 아직은 많지 않지만 중요한 의약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러시아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서서히 혁신 제품을 가지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만하다. 같은 날 첨단기술센터 «ChemRar»에서 생명공학기술 발전 실무팀은 러시아연방 부총리 드보르코비츠와 국산 혁신 생명공학 의약품 개발에 관한 회의를 하였다. 회의에는 러시아연방 공증보건부 차관 카그라마냔, 러시아연방 농수산부 차관이자 러시아농업과학아카데미 학술위원인 페트리코브, 경제발전부 차관 오시포브, 러시아연방 교육과학부 주요과학기술분야발전청 청장 살리호브, 러시아과학아카데미 부회장 알도신, 국회 과학 및 과학 기술위원장이자 러시아과학아카데미 및 러시아의학아카데미 학술위원 체레스네브,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61
러시아의학아카데미 통신회원 긴츠부르그, 국회의원이자 러시아의학아카데미 통신회원 오고로도바, 의약클러스터, 협회, 투자재단 운영자들, 러시아 대규모 제약회사 (주식회사 «R-Pharm», «Pharmsynthesis», «인체 줄기세포연구소», «RT-Biotechprom», «Geropharm», «Generium») 대표이사 및 다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러시아연방 생명공학 의약품 개발 및 생산 분야 산업 정책에 관한 문제, 국가 관리 문제, 법률 문제, 임상전실험과 임상실험 기준을 유럽연합 법률과 맞추는 문제 등이 논의됐다. 유한책임회사 «BioIntegrator»는 2010년에 첨단기술센터 «ChemRar»를 기반으로 차세대형 생명공학 의약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설립된 생명공학 회사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중에는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수입산 생명공학 의약품 대체를 위한)과 자체 개발된 오리지널 혁신 의약품과 외국 제약회사에서 받은 허가서들이 있다. 기술 이전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다. 세계 의약분야의 첨단 기술을 하나로 모으고 국내 과학을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http://www.rusnanonet.ru/news/87278/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62
21.03.2013 [T] 러시아의 소형 원자로 SVBR-100 역사적으로 상용 원자력 에너지 산업은 원전의 설비용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 현재 러시아 가압수형 원자로의 표준 설비용량은 1.2GW이다. 동시에 100~200MW 소용량 원전에 대한 수요가 매우 증가하였다. 소용량 원전은 자원 채굴, 해수담수화, 떨어진 도시에 전기와 열 공급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IAEA의 예측으로는 2030년 소용량 원전 수요는 600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는 개발 중인 100MW급 납 비스무트 고속원자로(SVBR- 100)를 소용량 원전 시장에 제안할 수 있다. 주식회사 «AKMEengineering» 사장 블라디미르 페트로첸코는 SVBR-100를 이용한 원전은 효율이 높고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르쿠츠크에네르고»사와 «로스아톰»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SVBR-100 원자로 개발 프로젝트는 어느 단계까지 왔는가? «AKME-engineering»사는 2009년 말 러시아 원자력 공사(로스아톰)와 러시아 최대 민간 전력회사인 «EuroSibEnergo»(En+ Group 산하 기업)가 50:50의 지분으로 설립한 민간공공 공동 기업이다. «AKMEengineering»사는 모듈형 100MW급 납 비스무트 냉각체를 사용한 고속 원자로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여기서 모듈형이란 본 원자로를 이용해 쉽게 100~600MW급 원전을 건설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100MW 원자로 1~6개를 사용). 즉, 본 프로젝트는 원자로 개발에 그치지 않고, 이를 이용한 원전을 양산하는 것도 포함한다.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63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프로젝트의 예산, 지적재산권 이전, R&D, 원자력 물질 및 장비 소유 허가 취득 등의 문제를 다루었다. 현재 우리는 울리야놉스크 주 디미트로브그라드 시에 실험산업 원전을 건설하는 데에 필요한 허가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물리에너지연구소, 실험설계국 «Gidropress», 동유럽 에너지기술 연구설계연구소 (VNIPIET), 기계제작중앙설계국, 원자로연구소가 CVBR-100 원자로를 이용한 원전과 관련 인프라를 개발 중이다. 소용량 납 비스무트 원전의 러시아와 국외 수요 전망은 어떠한가? «AKME-engineering»사가 설립되기 전부터 CVBR-100에 투자하기로 결정되었었다. 사용될 연료, 재료, 운영시스템, 관리 시스템 등을 고려하여 5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분석되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프로젝트의 상업성이었다. SVBR-100은 수요자의 필요에 가장 잘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되었다. 우리는 잠재적인 수요자로 대형 원전을 운영할 수 없는 투자자나 국소적인 에너지 문제 등을 다루어야 하는 투자자를 생각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전체 국가 면적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우랄과 극동 지역이 잠재적인 수요자이다. 또한, 로스아톰과 독립적인 기관의 분석으로는 인도, 중국, 폴란드, 카자흐스탄, 브라질,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 연방의 잠재적인 수요가 높다고 나타났다. SVBR-100은 어떤 연료를 사용하는가? 고속원자로의 장점은 다양한 농축도의 산화우라늄과 MOX 연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원전의 구조를 변경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고속원자로를 이용한 닫힌 핵연료 주기는 아직 연구 중인 부분이며, SVBR- 100은 14~16년 이내에 상업화할 것을 목표로 두고 있기 때문에 파일럿 원전은 16% 농축의 우라늄-235를 사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초한 계산에 따르면, 원전은 7~8년간 연료 재장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 장비의 설계 수명은 60년으로 예상된다. SVBR-100 원전은 닫힌 연료주기에 참가할 것인가?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64
이 질문도 우리 프로젝트의 유연성, 경쟁력과 연관되어 있다. 원전 구매자에게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재정경제 모델은 연료와 사용 후 핵연료 처리 비용을 검토하여 작성된다. 즉, 러시아 기업에는 하나의 모델이 제시되며, 다른 국가에는 다른 모델이 제시된다. 우리는 이러한 모든 시나리오를 고려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SVBR-100를 닫힌 연료주기에 참가시키는 방안도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프로젝트가 중소형 원전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닫힌 연료주기에 큰 역할은 하지 못할 것이다. 현존하는 원전에 비해 SVBR-100을 이용한 원전은 어느 정도 안전할 것인가? 한편으로 우리는 14개의 잠수함과 2개의 실험장에서 납 비스무트 냉각체를 이용한 러시아만의 경험과 기술을 프로젝트에 도입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SVBR-100을 4세대 원자로로 구분할 만한 안전체계를 개발 중이다. 우리의 목표 중 하나는 여러 수요자의 요구에 맞출 수 있는 유연한 새로운 원자력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http://www.atomic-energy.ru/interviews/2013/03/20/40580 22.03.2013 [T] 기능을 가진 심장 조직을 개발 콘스탄틴 아글라제 교토대학교 교수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기능을 가진 심장조직을 개발했다. 이에 관해 «러시아 신문»은 콘스탄틴 아글라제와 인터뷰를 가졌다. 우리는 세계 최초로 기능하는 심장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65
조직을 제작했다. 심장조직은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사용해 형성했다. 이는 일본 과학자인 야마나카 신야의 연구 덕분에 가능했으며, 그는 이 발견으로 노벨상을 받았다. 피부 세포와 기타 기관의 세포는 ips로 변환되고, ips를 이용해 심장, 간, 콩팥을 만들 수 있다. 어떻게 이러한 변화가 가능한가? 세계 여러 연구실에서 다양한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아직은 장기 자체를 배양할 수준은 아니며, 세포가 배양된다. 우리는 여기서 더 나아가 기능을 가진 심장조직을 배양했다. 즉 이 심장조직은 파동을 일으키기도 하며, 외부 자극에 줄어들기도 한다. 이 세포로 심장을 만들 수 있는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해결해야 하는 과학적, 공학적 문제가 많다. 충분히 현실적인 방법은 이 심장 조직을 재생 의학에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손상된 심장 조직을 대체할 임플란트로 사용할 수 있다. 이미 이 심장 조직은 약리학 분야에서 유망한 약품의 테스트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물질의 심장독성 여부 판명에 사용할 수 있다." ips는 자주 줄기세포와 연관된다. 줄기세포는 우수한 특성을 가졌지만, 종양 문제 등이 남아있다. 이러한 문제가 있는가? 세포가 종양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문제는 줄기세포나 ips 세포를 주사할 때 일어날 수 있다. 이는 매우 무책임한 방법이다. 주사 방법은 5년 전 미국과 여러 국가에서 금지되었으며, 3세계 국가에서만 행해지고 있다. 러시아에서 아직 줄기세포 주사가 금지되지 않은 점은 매우 안타깝다. 오늘날 사용되는 장기 배양 기술을 사용하면 이러한 종양이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 우리는 줄기세포가 아닌 꼼꼼히 선별한 ips 세포를 사용했다. 러시아 정부의 대형 과제를 수주해 모스크바 물리기술대에 연구실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들었다. 이번 연구와 관련이 있는가? 아직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 하지만, 곧 모스크바로 이사해 물리기술대에서 연구할 계획이다. 이때 교토 대학교에서 개발한 최신 방법을 사용할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66
것이다. http://www.rg.ru/2013/03/22/serdce-site.html 22.03.2013 [T] 두브나 혁신 클러스터의 국가지원 제안 모스크바 주의 장기간 프로그램에 «2013~2015년 모스크바 주 두브나 시 핵물리 및 나노기술 혁신 지역 클러스터 발전 지원»을 포함하고자 하는 제안이 비영리 파트너쉽 «두브나»의 회의에서 검토되었다. 비영리 파트너쉽 «두브나»의 회의는 2013년 3월 21일 개최되었다. 본 회의에는 비영리 파트너쉽의 사장 알렉산드르 라츠와 두브나 클러스터의 여러 거주기업이 참가했다. 이미 보도된 대로 2013년 3월 6일 러시아 정부는 연방 예산을 사용한 혁신 클러스터 발전 지원 규정을 승인했다. 두브나 시의 핵물리 및 나노기술 클러스터는 러시아 경제발전부에서 선정한 국가 지원금을 받을 15개의 혁신 클러스터에 포함되었다. 두브나는 금액의 3분의 2를 전문가를 위한 주택 건설에 사용하기를 러시아 경제발전부에 제안했다. 이 문제는 현재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에서 승인한 규정에 따르면 주택 건설에는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연말쯤에 들어올 예정인 자금은 주로 새로운 장비 구입에 사용될 것이다. 두브나의 클러스터 지원 프로그램에 포함될 주요 분야는 다음과 같다: - «두브나» 대학교의 엔지니어링 센터를 위한 장비 구매 (인력 교육 및 장비 설치 비용을 포함); - «두브나» 대학교의 엔지니어링 센터의 R&D 활동 발전 지원; - «두브나» 대학교와 통합핵연구소 교육과학센터의 장비 구입; - 전자교육 프로그램의 정보 처리 센터 설립; - 새롭게 설립된 학교가 «현대 학교» 국가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됨에 따른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67
장비 지원 이 안건은 두브나의 클러스터에 보내어지며, 이후 클러스터의 의견을 종합하여 클러스터 연합 회의에 제출된다. http://www.rusnanonet.ru/news/87358/ 22.03.2013 [T] 극동연방대학교 박막기술연구실의 나노자석 연구 극동연방대학교 박막기술연구실의 연구진이 수행 중인 유망한 나노기술 연구에 대해 극동연방대학교 컴퓨터시스템학과 교수 알렉산드르 사마르다크 교수가 RIA PrimaMedia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극동연방대학교 박막기술연구실은 언제 설립되었으며, 어떠한 장비가 있는가? 우리 연구실은 20년 전에 설립되었지만, 개편된 것은 2007년부터다. 2006년 극동연방대학교(당시 극동국립대학교)는 러시아 정부가 진행한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68
교육기관 공모에서 우승하여 10억 루블을 지원받았다. 이 자금 중 일부가 우리 연구실의 장비 구입에 사용되었다. 일년 후 우리는 러시아 나노산업 발전 프로그램의 지원금을 따내어 1억 3,000만 루블을 지원받았다. 이제 우리는 극동 지역에서는 가장 우수한, 세계적인 수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첨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막기술연구실에서는 어떤 연구가 진행되고 있나? 첫 번째 연구 분야는 나노 자석이다. 나노 자석은 작은 자석 입자로 우리는 이를 일정한 방식으로 실리콘 판에 형성한다. 또한, 특수한 장비를 사용하여 사람의 머리카락보다 백배 가량 작은 자기 나노입자를 제조한다. 나노입자 간의 거리를 10nm 이하까지 줄일 수 있으며, 이러한 나노입자는 원자간력현미경이나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연구된다. 자기 입자 간의 거리가 줄어들수록 일반적인 재료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성이 발생한다. 자기 나노입자는 고밀도 정보 저장 용도로 사용된다. 이러한 자석은 자극의 방향에 따라 1비트의 정보를 저장하며, 거의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69
무제한으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 독립적인 메모리 제조에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연구방향은 자기구조체를 이용해 암 종양을 치료하는 것이다. 우리는 볼텍스 자기 상태에 있는 자기 나노입자 콜로이드 용액을 개발하고 있다. 이 용액은 생체조직에 주입되며, 특수 매개로 코팅된 자기 나노입자가 세포에 밀착된다. 작은 진폭과 주파수를 가진 외부 자기장을 나노입자에 적용하면 움직임을 일으켜 박막 세포의 파열을 일으킬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세포가 죽어 세포자살이라는 방법을 통해 인체에서 내보내 진다. 암세포의 박막은 건강 세포에 비해 얇기 때문에 더 빠르게 파열된다. 즉, 건강한 세포는 상하지 않는다. 이러한 연구는 암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 연구팀은 이 분야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는 정밀하게 일정한 주기의 자기 나노입자를 형성할 수 있다. 또한,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분원과 나노입자 콜로이드 용액을 개발하고 있다. 여름에 처음으로 생체 조직을 이용한 연구를 할 계획이다. 러시아최신과학기술13-02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