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장. 조사개요 1. 조사목적 P2 2. 조사접근방법 P2 3. 설문조사 진행 P3 4. 조사 진행 일정 P5 제2장. 중국인삼시장 현황 1. 중국 보건품 정의 P7 2. 중국시장내 인삼분류 P8 3. 중국 인삼생산 현황 P11 4. 중국 인삼시장 소비현황 P13 5. 중국내 인삼관련 부서 P14 6. 중국의 인삼산업 육성정책 P15 7. 중국의 신자원식품 정책 P17 8. 중국 10대 인삼브랜드 P18 9. 중국의 인삼유통 현황 P22 10. 중국 10대 약품유통업체 P24 11. 중국 10대 중약재시장과 온라인쇼핑몰 P27 12. 중국의 인삼 수출입현황 P29 13. 중국내 인삼통관절차 P32 제3장. 중국 소비자 인식조사 1. 인삼 인식조사 P39 2. 인삼구매 선호도 조사 P51 3. 원지삼과 가공품 P57 4. 본인복용구매와 선물용구매 P64 5. 한국인삼 인지도조사 P69
제4장. 한국인삼 SWOT 분석 1. 한국인삼 SWOT 분석 P76 2. 한국인삼 강점 (Strength) P77 3. 한국인삼 약점 (Weakness) P79 4. 한국인삼 기회 (Opportunity) P82 5. 한국인삼 위협 (Threat) P84 제5장. 한국인삼 +ALPHA 전략 1. + (기존자산 적극활용) P87 2. Awareness(인지도) P89 3. Luxury(고급화) P91 4. Place(유통망) P93 5. Holding Together(브랜드간 연합) P94 6. Advantage(시장기회 활용) P96
제1장 조사개요
1 조사목적 본 조사는 중국의 인삼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및 인식도 조사를 통해 한국 인삼의 수출증가를 위한 제언 을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인삼업체들의 대중수출 전략수립에 도움을 주고, 농림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의사결정에 참고자료가 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인삼시장 현황 및 특성 파악, 유통현황 조망, 통 관절차 개괄, 정부의 인삼관련 정책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선호 제품과 가격민감도, 구매패턴, 구매판단기준에 대한 분석이다. 면밀한 조사와 고찰을 통해 한국인삼제품의 대중( 對 中 )수출 확대를 위한 +ALPHA'전략 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2 조사 방법 본 조사의 목적을 달성 및 연구비 절감을 위해 베이징 at와 전문연구기관인 북경국연자순유한공사와 역할분담을 통해 공동 조사를 실시하였다. 중국 유통현황 및 소비시장 현황, 인삼산업 육성정책, 통관절차 일반현황은 중국해관 총서를 비롯하여 신문기사, 사이트 등을 통해 일반동향은 베이징 at에서 조사.(제 2장) 소비자 인식 등 설문조사 및 분석, 한국인삼 SWOT 분석, 대 중국 수출증대를 위한 전략은 조사 전문기관인 북경국연자순 유한공사의 연구용역을 통해 조사.(제3장, 제4장, 제5장) - 2 -
조사방법 1) 기초자료 2) 유통업자 면담 3) 소비자 면담 4) 설문조사 세부내용 - 정부 : 중국 해관총서, 상무부, 위생계획생육위원회 - 민간 : 중국 신문기사와 브랜드 조사 사이트 등 - 중국의 병원 및 대형약국 체인점 - 주요 인삼 유통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현황파악 - 소비자의 인삼에 대한 수요와 선호도, 판단기준, 잠 재욕구, 구매동인 등 심층 인터뷰 - 설문목적 : 소비자들의 인식조사 - 설문표본 : 일반인 450명 (150명 3개지역) - 설문지역 :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 인삼소비가 대도시에서 많은 점을 감안) 3 설문조사 진행 조사지역 선정 :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중국의 대표적 대도시) 조사대상자 선정 : 각 지역 중산층 주거지역과 도심의 오피스 타운 및 대형약국에서 무작위 선정 월소득 8천 元 이상+인삼제품 구입 경험 보유 소비자만 대상 - 3 -
지역별분포 성별분포 연령별분포 월소득별분포 표본집단의 건강상태 참고사항 : 무응답은 기타로 처리. 2가지 선정 답변에서 1가지만 답변 한 경우, 나머지 한 답변 역시 기타로 처리 - 4 -
4 조사 진행 일정 시기 5월중순 5월말 6월초 6월중순 6월말 7월 8월초 8월중순 8월말 세부내용 조사협의 및 조사 세부항목 리스트업, 조사필요항목조정 기초조사 완료, 세부목차 확정 관련자료수집, 인터뷰 대상선정, 인터뷰 진행, 자료번역 1차경과보고 유통업자 소비자 면담조사 설문조사 질문지 작성(별첨) 조사 진행 결과분석 1차보고서 완성 및 제출 보고서 수정 및 보완작업 보고서 완성본 제출 - 5 -
제2장 중국 인삼시장 현황 - 6 -
1 중국 보건품 정의 중국에서 보건품이라는 개념은 보건식품, 보건용품, 보건기기, 보건화장품 4가지를 포함한다. 보건식품은 특정 사람에게 적 용하고 인체의 기능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지만 질병을 치료 하는 목적이 아닌 식품으로 정의돼 있다. 중국의 규정은 보건식품을 칼슘 보충류, 비타민 보충류, 다이 어트류, 미용류, 두뇌영양류, 위장기능개선류, 면역력 증가류 등 으로 구분하고 있다. 인삼류는 이 중 면역력 증가류에 포함된다. 중국국가표준에 따르면 보건식품은 식품의 일종으로 일반 식품의 공통성을 구비하고 인체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으며 특정인들의 식용에 적합하지만 질병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정의되어 있다. 중국 보건품 분류 - 7 -
2 중국시장내 인삼분류 관세제도에 의한 구분 관세제도상 인삼류는 서양삼, 야생삼, 기타 신선인삼, 기타 건조인삼, 관련 가공제품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뿌리삼 이 외 인삼제품은 별도 세번이 분류되지 않다. HS CODE 1) 품목명 1211.2010. 서양삼 1211.2020. 야생삼 1211.2091. 기타 신선인삼 1211.2099. 기타 건조인삼 1302.1999.90 기타식물의 액즙 및 크림 (인삼정) 2106.9090. 품목이 열거되지 않은 기타식물의 기타 (인삼차) 2202.1000. 기타 조미물질을 첨가한 물(인삼음료) 인삼 가공제품 등급 품질 표준 에 의한 구분 1995년 국가기술감독국이 공포한 인삼 가공제품 등급 품질 표준 에 의하면 인삼은 홍삼( 红 参 ), 생쇄삼( 生 晒 参 ), 활성삼 ( 活 性 参 ), 보선삼( 保 鮮 参 ) 등으로 구분된다. 종류 홍삼 생쇄삼 활성삼 보선삼 특성 - 모압홍삼( 摸 壓 红 参 )과 홍삼( 红 参 )으로 구분 - 낱개로 유통되며 약재상에서 중량을 측정하여 판매 - 한국의 피부백삼 및 생건삼과 유사하게 가공된 건삼 - 포장되지 않은 상태로 약재상에서 무게를 측량하여 판매 - 동결건조한 삼으로 세미(뿌리털)까지 붙어 있는 것, 세미가 붙어 있지 않은 것, 동체만으로 구성된 것 등이 유통됨 - 수삼을 보선제(신선도유지제)로 처리 후 비닐 포장을 한 제품 1) HS CODE : 국제통일 상품분류체계 (Harmonized Commodity Description and Coding System) - 8 -
형태에 의한 구분 종류 원지삼 인삼 가공식품 특성 - 중국에서 일반적으로 인삼은 원지삼( 原 支 参 ) 을 통칭함 - 삼의 형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산삼(야산삼), 홍삼, 백삼 등으로 구분함 (하기표 참조) - 대체적으로 한국에서 인식하고 있는 품종 구분과 비슷함 - 원지삼과 대비되는 개념 - 원지삼을 가공해 식품 형태로 만든 것 차(Tea), 캡슐 (Capsule), 가루(Powder), 추출물(Extract) 등 원지삼의 종류 종류 야생삼 홍삼 백삼 제조 방식 산지 채취한 그대로 의 상태 인삼을 고온증기로 찐 후, 장기간 건조 하는 방식 삶은 인삼에 바늘로 구멍을 내어 당즙에 담궜다가 말리는 방식 특징 - 생산량 적음 - 가격 비쌈 - 한국에서 가장 대 중적인 제품 - 가장 빠른 효과 - 먹기에 용이 - 단, 효력 불충분 이미지 산지에 의한 구분 종류 서양삼 중국삼 고려삼 특성 - 미국/캐나다에서 수입했거나 종자를 들여와 재배(화기삼) - 중국 재배 인삼 대부분 길림성에서 생산(길림삼) - 한국/북한 생산인삼 한국-한국삼, 북한-조선삼 - 9 -
참고 : 주요 인삼종류와 그 특징 종류 서양삼 특징 - 미국/캐나다에서 수입한 인삼과, 이들 종자를 가져와 중국에서 재배한 인삼으로,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음 - 기를 보충해주며, 열을 식히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에도 복용 - 남녀 노소 누구나 복용 - 절편으로 복용, 차로 우려내 복용, 씹어서도 복용 - 다른 품종에 비해 기대효과가 크지는 않음 백삼 - 인삼을 말려 하얀색을 띔 - 가장 대중적이며 어디서든 쉽게 구매 가능하나, 가장 저렴하고 품질이 낮은 제품이라는 인식 - 서양삼과 효능이 비슷, 원기를 보충하거나 혈을 보충하는 효능 - 다른 중약재와도 함께 복용 야생삼 - 산삼으로도 불리며, 최고의 품질과 효능을 가진 것으로 인식 - 가격이 비싸고, 소득이 높은 사람들이 구입 - 체질이 허약하거나 큰 수술 후 복용해서는 안됨 - 복용법이 어려움 - 가짜제품이 많이 유통 홍삼 - 홍삼은 고려삼이라는 인식이 존재 - 열을 많이 낸다는 인식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복용 - 중국에서는 고혈압이 없고 나이가 든 사람이 복용 - 부정적인 인식 존재 (과다복용시 코/잇몸에서 피가 난다는 인식) - 오리/닭 등과 함께 탕으로 요리해서 복용 고려삼 - 고려삼은 한국삼과 북한삼을 통칭 - 북한삼보다는 한국삼의 품질이 더 우수하다고 인식 - 품질 및 효능은 우수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 - 열을 나게 하기 때문에 여름보다는 겨울철에 많이 복용 - 고령자가 복용을 많이 하며, 젊은 층은 선호하지 않음 - 선물용으로도 환영받음 (젊은층은 선물용으로 주로 구입) - 10 -
3 중국 인삼 생산 현황 중국 인삼 생산액 추이 (인삼생산액) 08년부터 1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1.7% 기록 - 2008년 75억 元 이던 인삼생산액은 2009년 99억 元, 2010년 141억 元, 2011년 196억 元 을 거쳐 2012년 227억 元 까지 확대 (단위: 억 元 )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생산액 75.7 99.0 141.3 196.3 227.7 증가율 28.54 30.77 42.72 38.92 15.99 Source : 국가통계국 (영업이익률) 중국 인삼업체들의 평균영업이익률을 08년 5.9% 에서 서서히 높아지다가 7%로 정착되는 모습 - 2008년 5.9%, 2009년 6.8%, 2010년 7.5%, 2011년 7.5%를 기록한 데 이어 2012년 7.2%로 다소 감소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영업이익률 5.9% 6.8% 7.5% 7.5% 7.2% 증가율 8.7% 14.8% 10.9% 0.3% -4.9% Source : 국가통계국 - 11 -
중국 인삼 주요 생산 지역 중국 토종인삼은 대부분 길림성에서 생산되며, 길림성의 생산량 점유율은 85%를 차지 이 밖에도 흑룡강성, 요녕성, 하북 성, 산서성, 감숙성, 영하자치구, 호북성 등지에서도 재배 2012년에 중국의 인삼생산량은 2억3500만톤의 생산량을 기록 이는 전세계 생산량의 70%이며, 그중 길림성 인삼 재배량은 2억톤으로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전국의 85% 정도를 차지 중국 인삼생산은 아직 영세적인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인삼 생산량 70%가 농가에서 이뤄지며, 대형화 집적화된 생산 및 경영은 아직 뿌리를 내리지 못한 상태 인삼관련 기업 역시 뚜렷한 1위업체가 출현하지 못한 채 약 5000여개 기업들이 난립 5000개의 업체 중 길림성에 1000개 업체가 분포 중국에서 판매되는 서양삼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인공재배 형식으로 재배 서양삼은 연간 400~450톤 가량이 생산되며 세계 총생산량의 6%를 차지 (동북지역에서 가장 많이 생산) 최근 생산 트렌드 80%가 기타제품 원재료로 사용 신규 재배지의 발굴과 승인이 어려워졌으며 인건비 등 원가 상승 압력으로 인해 재배지역 및 생산량이 감소하는 추세 생산되는 인삼들은 80%이상이 기타 제품의 원재료로 사용되 어지며 약 15%정도만이 원지삼, 뿌리삼, 절편 등 인삼약품 및 인삼 제품으로 제조되어 시장에서 유통 - 12 -
4 중국 인삼시장 소비현황 연해지역이 주요 소비처 제품생산은 동북지역이 이루어지나, 소비는 상해시, 광동성, 절강성, 장쑤성 등 비교적 경제가 발달한 연해지역이 대부분 덥고 습한 지역에서 사람들은 쉽게 지치고 원기가 부족해지며, 이 같은 기후특성에 더해 경제적인 구매력이 뒷받침되기에 남부 연안지역에서의 인삼소비가 상대적으로 원활한 편 이들 지역의 인삼소비자들은 인삼절편을 선호하며, 그 다음 으로는 인삼채, 인삼차, 인삼근 등을 구매 한국대비 원지삼을 선호하는 소비성향 중국 인삼 판매 중 가공되지 않은 상태인 원지삼의 비중이 40%를 차지 (인삼을 가공해 만든 건강식품 소비량은 60%) 하지만, 인삼가공식품의 경우에도 인삼추출액이나 인삼절편, 인삼주의 형태가 대부분이며 이 같은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은 그 절반이 해외 인삼기업에 수출됨 주요 수출국은 같은 동양문화권 내인 한국과 일본 한국 제품은 홍삼 위주로 중국에 수입되며, 중국의 백삼 수입 물량은 그 비중이 낮은 편임 - 한국 제품은 인삼과 홍삼 외에도 인삼분말, 인삼차, 인삼 고, 인삼음료 등의 가공식품 형태로 수입됨 - 13 -
5 중국내 인삼관련 부서 CFDA가 대부분 업무 총괄 인삼산업은 국가중점관리산업 중 하나로 지정된 상태 재배에서 유통까지 국가임업부, 농업부, 상무부, 국가위생 및 가족계획위원회(NHFDX),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등 다양한 주요 정부기관에서 해당 업무를 관할해 왔음 2013년부터는 각 부서가 분산 관할하던 인삼 재배, 유통, 소비 등의 업무가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 이관되 어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이 총괄관리 중국인삼관련부서 부서 국가임업부( 国 家 林 业 局 ) 업무 인삼재배 지역 심의 비준 농업부( 农 业 部 ) 인삼 재배 산업의 업무 관리 국가위생 및 가족계획 위원회 ( 国 家 卫 生 和 计 划 生 育 委 员 会 ) 식품의 안전성 심의, 식품안전표준체계 확립 국가 식품약품 감독 관리총국 ( 国 家 食 品 药 品 监 督 管 理 总 局, CFDA) 인삼 재배, 유통, 소비 등 안전관리 국가질량감독검역총국 ( 国 家 质 量 监 督 检 验 检 疫 总 局 ) 출입국 검역 관리, 수입안전, 특허인삼표준화 등 상무부( 商 务 部 ) 인삼 유통 환경 관리 공상부( 工 商 部 ) 식품 유통 특허증 관리 - 14 -
6 중국의 인삼산업 육성정책 2000년대 들어 본격 육성 중국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인삼의 주요 생산지인 길 림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인삼산업 육성정책을 펴기 시작 중국은 인삼 생산량은 많지만 품질이 낮아 단가 역시 낮은 편임. 반면 한국/일본의 인삼은 품질이 월등해 생산량이 적 어도 높은 단가에 판매되고 있음. 이에 중국은 한국, 일본제 품의 품질을 따라가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인삼산업 육성정책은 중국의 12차 5개년 발전규획 2) 중 국가 기관 개혁 및 업무전환 방안 의 핵심 안건으로 포함 표준화작업 시작 중국내 인삼관련 표준은 모두 60여가지로 국가표준(GB/T)이 14개, 산업 표준(NY/T)이 10개, 지역 표준(DB)이 35개 - 주요내용 : 인삼 종묘 품질, 재배 방법, 제품 품질 안전 규정, 검사방법 및 가공 제품의 품질기준 등 중국당국은 인삼 표준을 보급하기 위해 4개 지역에 국가급 인삼 표준화 시범구역을 설정 길림성은 15개 현에 걸쳐 20개의 인삼 표준화 생산 시범 기지를 조성 인삼의 표준화를 위한 국가표준을 만들고 있는 기관은 전국 삼용제품 표준화 기술위원회로 이 기관은 지속적으로 국가 표준의 수정 작업을 시행하고 있음. - 이와 동시에 길림성도 홍삼정, 홍삼탕, 인삼 농축액등 다양 한 인삼 가공 제품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진행중 2) 2011년에서 2015년까지의 발전계획 - 15 -
인삼재배지 제한 중국인삼의 주요 산지인 길림성은 2007년부터 인삼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재배지역을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중 - 정책은 2010년까지 인삼재배면적을 3500~4000핵타르 내로 유지하고, 신규 인삼재배 승인 면적을 500제곱킬로미터 이 내로 제한하는 것이 골자임. - 그 전까지만 하더라도 관련정책이 없었기에 인삼기업들은 재배지를 무분별하게 확장시켰었음. 하지만, 2007년부터는 정부의 통제하에 엄격히 관리되고 있음. 이어 2010년 11월 길림성 성정부는 인삼재배구역을 15개 현 으로 제한했고, 길림성 전체 벌채 면적을 1000헥타르로 제한 - 재배에 이어 벌채량까지 정부가 관리하는 것은 인삼 품질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기도 함. 이로 인해 중국의 인삼 재배 면적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2009년 7200헥타르였던 것이 2012년 5000헥타르로까지 축소 길림성 인삼재배면적 및 생산량 추이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재배면적(헥타르) 7,200 6,000 5,500 5,000 생산량(만톤) 2.27 2.7 2.2 2.0 Source : 해관총서 - 16 -
7 중국의 신자원식품 정책 인삼, 약재에서 식품으로 규제완화 중국은 2011년 인삼을 약재가 아닌 식품으로 전환을 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 끝에 2012년 5년근 이하 인삼을 신자원 식품 항목에 편입 이로써 5년근 이하 인삼이 식품으로 취급될 수 있는 길이 열림 과거 인삼을 원료로 생산된 제품은 식품생산허가증을 취득 할 수가 없었고, 인삼은 약재로 분류되어 엄격한 관리와 통제를 받았음. 이로 인해 인삼업체들은 인삼가공식품 생산을 줄여갔고, 관련 연구개발도 소홀했었음 하지만 2011년 위생부(현 위생생육계획위원회 )는 인삼기업 육성을 위해 길림성의 인삼을 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시켰음. 이어 위생부는 2012년 3월 길림성의 25 개 기업을 1차로 인삼신상품개발기업으로 공표함. 2012년 이전에는 정부당국의 규제정책으로 인해 인삼은 제 약업체에서만 다뤄왔으며, 인삼을 약용으로만 가공해 왔음. - 인삼의 용도는 약품이나 보건품 영역에 제한되었기 때문에 응용범위가 협소했으며, 인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어내는 경험이 부족한 상태임. 인삼산업 현대화 급물살 인삼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인삼 산업에 투자를 확대중 제약사들 뿐만 아니라 대형 식품 기업들의 인삼시장 진출도 가속화 이같은 움직임은 중국 인삼산업의 대형화와 현대화를 촉진 할 것으로 전망됨. - 17 -
8 중국의 10대 인삼브랜드 중국의 브랜드 전문웹사이트인 중궈핀파이왕( 中 國 品 牌 網 )은 2013년 중국내 10대 인삼브랜드를 발표했다. 사이트가 자체 적으로 매출액, 유통망, 브랜드파워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10대 인삼브랜드에는 대부분 장백산에 대규모 농장을 두고 있는 업체들이었으며 우리나라의 정관장도 10대 브랜드에 포함됐다. (1위) 신카이허 > (2위) 이성> (3위) 정관장 > (4위) 진리화 > (5위) 퉁런탕 > (6위) 즈신 > (7위) 아오둥 > (8위) 룽바오 > (9위) 허산탕 > 황펑선 회사 특징 신카이허 ( 新 开 河,신개하) - 신카이허는 백두산을 수원으로 한 70km 길이의 강 이름으로 길림성 지안시 내에 위치. 이 일대는 지안시 인삼의 발원지이기도 함. - 2009년 4월 캉메이( 康 美 )약업에 인수됐으며, 인수 후 회사명칭이 캉메이신카이허( 康 美 新 开 河 )약업유한공사 로 변경. 이 업체의 제품 브랜드명이 '신카이허'. - 주요 재배지는 압록강 주변, 이 일대는 인삼재배에 용이한 지형으로 인삼 재배 역사가 오래됨 국제적 으로 공인된 인삼재배산지 - 2012년 매출액 111억 元 (홍삼, 백삼, 야산삼, 서양삼, 녹용, 보건식품, 토산품 등 300여가지 제품 보유) 이성 ( 益 盛,익성) - 길림성 지안시에 기반을 둔 이성제약의 인삼브랜드 - 1997년 창립 이래 현재 대형기업으로 성장. - 상하이증시에 상장됐으며 국가중점신기술기업, 국가 - 18 -
회사 특징 생물의약산업골간기업, 국가농업산업화주도기업 등 으로 선정 이성 브랜드는 중국공상국으로부터 저 명상표로 지정됨. - 장백산에서 장백산인삼과 서양삼을 함께 재배/생산 - 2012년 매출액 6억 元 (중국 전역 30개 성급 도시에 영업센터, 200개 도시에 영업소 운영) 정관장 ( 正 官 庄 ) - 중국내 정식명칭은 '정관장6년근상업상하이유한공사 ( 正 官 庄 六 年 根 商 业 上 海 有 限 公 司 )' - 115년의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대만, 일본, 미국 등 세계 60여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09년 중국 진출 - 중국내에서도 한국의 명품 이라는 인식. - 중국본사는 상하이에 있고, 베이징, 샤먼, 항저우, 선전 등 중국 전역 32개의 전문판매점을 보유 진리화 ( 金 立 华,금립화) - 훈춘화루이( 珲 春 华 瑞 )삼업생물공정유한공사의 인삼브 랜드로 2006년 설립되었음 - 두만강 하구 훈춘 일대에 재배지를 두고 있으며, 대형 무공해인삼재배지를 보유. 서양삼도 동시 재배. - 재배, 양식,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일체화시킨 기업. - 인삼류를 비롯해 기능성식품, 인삼식품, 인삼음료, 인삼 화장품, 인삼일상용품 등을 제조판매 퉁런탕 ( 同 仁 堂,동인당) - 중국베이징퉁런탕그룹은 우리나라에도 동인당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중국의 대표적 제약회사. - 베이징시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국영기업. - 1669년 창립됐으며 345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음. - 19 -
회사 특징 - 중약재 현대화, 중약재 글로벌기업을 목표로 확장해 가고 있는 중국의 1위 제약업체. - 퉁런탕의 약품 제조기술은 중국 무형문화재로 지정 되어 있으며 해외 40개 나라에 진출 - 2013년 매출액 80억 元 (중국 전역에 1500여개의 판 매점 및 130여개 의료기관을 보유) - 모든 형태의 원지삼과 가공식품 판매. - 중국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도 보유. 즈신 ( 紫 鑫,자흠) - 1998년 설립된 길림즈신약업( 吉 林 紫 鑫 药 业 )주식유한 공사의 홍삼브랜드. - 연구개발, 제조, 생산, 가공, 판매조직을 갖추고 있음. - 인삼 절편, 캡슐, 드링크, 환 등의 가공식품을 주력상 품으로 판매. - 2012년 매출액 4.1억 元 아오둥 ( 敖 东,오동) - 1993년 설립된 길림아오둥약업집단주식유한공사의 인삼브랜드로 전신은 1957년 성립된 국영옌볜둔화 루창( 延 边 敦 化 鹿 场 ). - 1996년 선전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그룹 산하에 9개 의 자회사와 3개의 영업법인, 3개의 가공공장, 2개의 고급건강식품회사 보유 - 인삼을 원료로 한 심리 안정제품, 혈액순환 촉진제 품, 건강보조 제품 등이 주력상품 - 2013년 매출액 14억 元 룽바오 ( 龙 宝,용보) - 룽바오선룽( 龙 宝 参 茸 )주식유한공사의 인삼브랜드. - 인삼, 서양삼, 백삼, 고려삼, 동충하초 등 보양식품과 중약재 제품을 생산판매. - 산삼 재배도 겸하고 있음. - 20 -
회사 허산탕 ( 和 善 堂,화선당) 특징 - 1998년 설립된 길림성훙주허산탕( 宏 久 和 善 堂 )인삼유 한공사의 인삼브랜드. - 길림성 푸숭( 抚 松 )현을 기반의 업체. - 인삼엑기스, 인삼절편 등을 제조판매. - 장백산 황삼( 皇 封 )삼업유한공사의 기원은 1677년. 황펑선 ( 皇 封 参,황봉삼) - 청나라 강희제가 장백산 일대에 인삼을 재배해 조정 에 바치도록 한 이후 장백산 기슭에 대규모 인삼재 배지가 조성됐음. - 1956년 국영기업으로 재탄생. - 역사 유래가 깊고 브랜드가치가 높아 고가에 판매되며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잡음. - 21 -
9 중국의 인삼유통 현황 대부분 약국 통해 유통 중국 인삼 유통채널은 중의약방(약국)과 보건식품전문점이 대표적임 인터넷쇼핑몰에서의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고가상품이며 진품을 사고 싶다는 욕구가 강한 품 목이기에 여전히 오프라인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음 약국과 보건식품 전문점을 통한 판매가 70%가량 차지 - 보건식품 전문점 : 약국허가를 취득하지 않았지만, 제한적으 로 건강보조식품을 파는 매장 (약재상도 보건식품 전문점) 소비자들이 인삼을 약재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품질이 보장되고 믿을 수 있는 약국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음. 특히 지명도가 높은 약국 체인에서의 구매가 눈에 띄게 두드러짐. 인삼구매채널분포 유통채널 약국 보건식품 전문점 대형마트 백화점 기타 판매점유율 37% 29% 15% 10% 9% Source : 2013년 상무부 가짜제품 회피 위해 대형유통상 선호 소비자들은 인삼 구매시 가짜제품 구매를 회피하기 위해, 유 통망의 신뢰도를 구매의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삼고 있음. 2012년 인삼관련 규정이 완화된 이후 인삼제품의 식품화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의 판매량이 늘 어날 것으로 예상됨 - 22 -
- 실제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동인구가 많고 충동 구매율이 높은 곳에서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지명도를 갖춘 대형약국 체인이 진출하지 않았거나 약국수 가 적은 3, 4선도시에서는 백화점과 마트의 판매가 높은 편 중국의 인삼시장에서 인삼가공식품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 고 있기 때문에, 향후 5년근 이하의 인삼을 원료로 한 가공 식품의 대형 마트내 입점이 가능해지면, 대형마트 채널비중 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이와 함께 인터넷쇼핑몰에서의 판매도 생겨나는 추세로 전문 인삼판매 사이트도 속속 개설되고 있음. - 23 -
10 중국 상위 10개 약품유통업체 중국 내 약품을 취급하는 유통기업은 총 200여 개가 있으며 2012년 매출액 총합계는 1474억 元 에 달한다. 이 중 상위 15개의 기업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강한 유통업체가 존재하고 있으며, 각 지역을 근거 로 인근지역 확대를 꾀하고 있는 형국이다. 또한 지역별로 의료보험 기준이나 약국경영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전국적인 약국체인보다는 지역기반 약국체인이 많은 편이다 2012년 상무부가 매출액을 기준으로 선정한 중국 상위 10개 약품유통업체는 다음과 같다. (1위) 궈다야오팡 > (2위) 퉁런탕 > (3위) 퉁쥔거 > (4위) 하이 왕싱천 > (5위) 다선린 > (6위) 허핑야오팡 > (7위) 이씬탕 > (8위) 퉁지탕야오팡 > (9위) 청다팡위안 > (10위) 저장전위안 회사 궈다야오팡 ( 國 大 藥 房, 국대양방) 퉁런탕 ( 同 仁 堂,동인당) 특징 - 중국 국유기업으로 '03년 설립, '09년 홍콩증시 상장 - 중국 최대의 약품, 보건제품 유통상으로 전중국을 커버하며, 관련 물류서비스를 제공. - 2005년 이후 의약품 유통상 중 매출액 1위를 기록 - 2012년 매출액 47억6049만 元. - 2013년 기준 체인점 2087개 (이 중 직영점 1599개) - 베이징시 국유기업으로 1669년 창립, 345년의 역사. - 2012년 매출 43억8312만 元 (약품유통사업부문) - 중국 전역에 1500여개의 판매점 및 130여개의 의료 기관을 보유 - 퉁런탕이라는 약국체인으로 300곳의 직영 약국 보유 - 24 -
회사 특징 - 퉁쥔거는 1908년 설립된 신뢰도 높은 약국 브랜드 퉁쥔거 ( 桐 君 阁,동군각) 하이왕싱천 ( 海 王 星 辰, 해왕성진) 다선린 ( 大 参 林,대삼림) 허핑야오팡 ( 和 平 药 房, 화평약방) - 북쪽에 퉁런탕, 남쪽에 퉁쥔거 라는 말이 나올 정도 로 충칭시, 쓰촨성 지역에 인지도가 높음 - '87년 충칭중약주식유한공사가 충칭퉁쥔거, 충칭중약재 등 13개 지역업체들을 합병시켜서 만들어낸 대형기업. - 1996년 선전거래소 상장 - 2012년 매출액 43억6248만 元. - 8,306개의 체인점 보유 (이중 1306개 직영점 운영) - 직영매장수가 가장 많은 약국체인 - 2002년 미국의 1위 약국체인인 메디신 숖(Medicine Shoppe)과 합작을 한 후 급성장 -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 - 2012년 매출 39억7000만 元 - 2013년 기준 2,066개 체인점 보유 (모두 직영점) - 광둥성 마오밍에서 1993년 2월에 설립. - 설립초기에는 인삼과 녹용을 주로 취급했지만 고품 질의 약재만을 취급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급성장 - 2006년부터 중국 전역으로 확장. - 광둥성, 광시성, 푸젠성, 장시성, 저장성, 허난성 등 6개 지역에서 강세. - 2012년 매출액 39억870만 元. - 1,400개의 약국 보유(모두 직영점) - 1945년에 충칭에서 설립. - 1956년 공사합영체제로 전환. - 충칭시와 쓰촨성, 광둥성, 후베이성 등지에서 강세 - 2012년 매출액은 35억6000만 元 - 2,610개의 약국 보유(모두 직영점) - 25 -
회사 이씬탕 ( 一 心 堂, 일심당) 특징 - 윈난성 최대 약국체인 - 윈난, 광시, 쓰촨, 충칭 등지에도 많이 분포 -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 어필 - 2012년 매출액 32억5176만 元 - 2013년 기준 2,389개 체인점 보유 (모두 직영점) 퉁지탕야오팡 ( 同 济 堂 药 房, 동제당약방) - 2000년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설립 - 2007년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 - 2012년 매출액 30억2038만 元 - 2013년 기준 4,762개 약국 보유(이 중 직영점 227개) 청다팡위안 ( 成 大 方 圆, 성대방원) - 랴오닝성 산하 국유기업인 랴오닝청다그룹 자회사. - 2000년부터 약국체인사업을 펼치고 있음. - 요녕성 심양시를 중심으로 동북3성, 하북성, 북경, 천진 시까지 진출 - 2012년 매출 28억2419만 元 - 885개 약국 보유 (이 중 직영점 716개) 저장전위안 ( 浙 江 震 元, 절강진원) - 저장성에서 2001년 4월 설립. - 전위안탕이라는 청나라 건륭황제시기 만들어진 약국 을 모체로 함 - 회사 산하에 광위탕, 라오싼루이, 톈즈탕 등 여러 브 랜드 약국이 포진. - 2012년 매출액 22억7198만 元. - 152개 약국 보유 (모두 직영점) - 26 -
11 중국 10대 중약재 시장과 온라인쇼핑몰 중국 인삼시장에서 약국과 함께 2대 유통채널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 보건식품 전문점이다. 보건식품 전문점 판매량 중 다수는 중약재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중국에서 중약재시장은 상당히 활성화 되어 있으며, 왠만한 지역별로 중약재시장이 개설돼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10대 중약재 시장은 아래와 같다. 10대 중약재 시장 중국 최대 규모의 약재 도매시장은 안휘성의 보저우( 亳 州 ) 중약재 시장이며 인삼 전문 도매시장은 길림성의 무송장백 산( 抚 松 长 白 山 ) 인삼 시장임 시장명 위치 비고 보저우( 亳 州 ) 중약재시장 위저우( 禹 州 ) 중약재시장 허화츠( 荷 花 池 ) 중약재시장 안궈( 安 国 ) 중약재시장 장수( 樟 树 ) 중약재시장 칭핑( 淸 平 ) 중약재시장 순왕청( 舜 王 城 ) 중약재시장 안후이( 安 徽 )성 보저우시 허난성 위저우현 쓰촨성 청두시 허베이( 河 北 )성 안궈시 장시( 江 西 )성 장수시 광둥( 廣 東 )성 광저우시 산동( 山 东 )성 쥐안청( 鄄 城 )현 중국 최대 규모의 약재 시장 중국 4대 약재도시 중 한곳 중국 4대 약재도시 중 한 곳 중국 서부 최대 규모의 약재 시장 중국 4대 약재도시 중 한 곳 중국 북방 최대 규모의 약재 시장 중국 4대 약재도시 중 한 곳 가장 오래된 약촌 집산지 매년 교역량 10억 元 이상 산둥성 유일의 약재전문시장 - 27 -
시장명 위치 비고 산커수( 三 棵 树 ) 중약재시장 위린( 玉 林 ) 중약재시장 가오차오( 高 桥 ) 중약재시장 푸숭창바이산 ( 抚 松 长 白 山 ) 인삼시장 헤이룽장성 하얼빈( 哈 尔 滨 )시 광시( 广 西 )자치구 위린시 후난( 湖 南 )성 창샤( 长 沙 )시 길림성 푸숭시 동북3성과 네이멍구 지역 유일의 중약재시장 광시 지역 유일의 약재 시장 후베이성 유일의 국가급 약재 시장 중국 최대 인삼 상품 교역 시장 인삼 전문 온라인쇼핑몰 중약재 온라인 기업들은 매매, 대리업무, 검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 대표적인 온라인 기업으로는 야오퉁왕( 药 通 网 )과 중야오춘톈 디왕 ( 中 药 村 天 地 网 )이 있음 전자 상거래를 통한 인삼 판매 비율이 아직은 낮지만, 향후 발전가능성은 크다는 게 업계의 반응임 사이트명 개설년도 사이트주소 중야오마오이왕 ( 中 药 贸 易 网 ) 중야오춘톈디왕 ( 中 药 村 天 地 网 ) 2008년 2006년 http://www.zymyw.com http://www.zyctd.com/ 야오퉁왕( 药 通 网 ) 2005년 http://www.yt1998.com 캉메이중야오왕 ( 康 美 中 药 网 ) 중야오차이딩신왕 ( 中 药 材 鼎 信 网 ) 2011년 2010년 http://www.kmzyw.com.cn http://www.zycdxw.com - 28 -
12 중국의 인삼 수출입현황 수입현황 중국의 인삼수입량은 2010년 372톤에서 2012년 534톤으로 급격히 증가 (44.54% ) 중국 인삼제품 수입추이 2010 2011 2012 수입량(톤) 372 482 534 수입액(만불) 1617 5245 4678 단가(만불/톤) 4.34 10.88 8.76 Source : 해관총서 중국 4대 인삼수입지역 : 베이징, 상하이, 광둥성, 장쑤성 - 주요수입품목: (베이징, 상하이) 고려삼, (광둥, 장쑤) 서양삼 - 중국에서 유통되는 서양삼은 대부분 광둥성을 통해 수입돼 유통됨. (서양삼 수입량의 71% 차지) - 인삼가공제품 수입액은 베이징이 전국 1위 지역별수입현황 지역 수입량(톤) 수입액(만달러) 전체 서양삼 고려삼 전체 서양삼 고려삼 베이징 80.74 46.5 34.24 1806 545 1260 상하이 29.6 29.6 1311 1311 광둥성 326.01 324.92 1.09 1062 1021 41 장쑤성 81.62 81.6 0.02 123 123 0 Source : 해관총서, 2012-29 -
품종별 인삼 수입비중 : 2012년 기준으로 서양삼의 수입량은 85.07%를 차지했으며, 고려 인삼의 수입량은 14.47% - 하지만 수입액 기준으로 보면 서양삼은 36.84%며, 고려인삼 (한국삼과 북한삼 포함)은 63.05%를 기록 2010 2011 2012 수입량(톤) 338 451 454 서양삼 수입액(만불) 978 1217 1723 단가(만불/톤) 2.89 2.69 3.79 수입량(톤) 33 120 79 고려삼 수입액(만불) 636 4027 2856 단가(만불/톤) 19.27 33.55 36.15 Source : 해관총서, 2012 한국삼의 수입량 비중은 12.22%지만 수입액 비중은 59.31%로 우리나라 인삼과 인삼제품의 부가가치가 상대적으로 월등히 높은 상황을 반영함. 국가별 수입 비중 (단위: %) 국가 캐나다 미국 한국 북한 기타 계 수입량비중 63 22.07 12.22 2.25 0.16 100 수입액비중 19.09 17.75 59.31 3.74 0.11 100 Source : 해관총서, 2012-30 -
수출 현황 중국내 인삼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영향으로 중국인삼의 수출물량 역시 감소하는 추세 - 하지만 품질향상과 함께 수출단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수 출액은 증가추세를 보이세 있음. 특히 주목할 점은 수출단가의 상승 2012년의 수출단가는 2010년 대비 260%로 대폭 상승했음. 중국 인삼 수출현황 2010 2011 2012 수출량(톤) 2,862 2,398 2,366 수출액(만불) 5,697 8,224 12,262 단가(만불/톤) 1.99 3.43 5.18 Source : 해관총서 주요 수출국가는 일본, 홍콩, 이탈리아, 대만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량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 - 일본은 중국 인삼의 최대 소비국으로, 2012년 일본에 대한 수출량은 총 수출량의 41.7%를 차지함. 중국의 인삼 주요수출국 수출액(만불) 수출량(톤) 단가(만불/톤) 일본 5,111 849 6.02 홍콩 2,354 573 4.10 이탈리아 1,191 326 3.65 싱가포르 943 28 33.67 한국 609 46 13.23 대만 500 115 4.34 독일 491 119 4.12 Source : 해관총서 - 31 -
13 중국내 인삼통관절차 인삼 수입 유관 부서 인삼 제품 수입과 관련되는 업무는 주로 국가식품약품감독 관리국(CFDA)와 품질감독검역총국, 해관 등이 관할 - 종류에 따라 약재 또는 식품으로 분류되어 CFDA나 위생 가족계획위원회의 비준을 득해야 함. 약재인삼 수입비준서 발급절차 인삼을 약재로 중국에 수입 할 경우, 우선 보건식품으로 등록 하는 과정이 필요함. 함 - 보건식품 등록을 위해서는 CFDA가 공인한 검사기구의 승인 을 받아야 하며, CFDA가 공인한 검사기구는 모두 10곳임. 5년근 이하의 인삼을 신자원식품 원료로 수입하거나, 5년근 이하의 인삼을 가공해 만든 제품을 신자원식품으로 수입하 는 경우, CFDA의 상급기관인 위생가족계획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함. 약재 인삼을 수입하고자 하는 신청인(신고책임자)은 반드시 중국의 약품생산허가증 또는 약품경영허가증 을 취득한 약 품생산기업 및 약품유통기업이어야 함 검사기관은 안전성, 동물실험, 인체실험, 성분검사, 위생검사, 안정성검사 등을 시행 검사기관 검사는 재료준비 및 상세 분석 등의 이유로 1년까지 걸릴 수 있음. - 32 -
인삼제품 수입비준서 발급절차 필요항목 의뢰 검사의뢰 검사보고서 허가신청 심사의뢰 심사의견서 결과통보 세부내용 제조판매사가 신고책임자에게 의뢰조사 신고책임자가 CFDA공인 검사기관에 의뢰 검사기관이 검사 후 신고책임자에게 검사보고서 교부 신고책임자가 CFDA에 신청(신청서류목록 별첨) CFDA가 심사위원회에 심사의뢰 심사위원회가 CFDA에 의견서 교부 CFDA가 신고책임자에 결과통보 (불합격-보충자료통지) 검사기관 검사비용 및 소요시간 구분 검사비용 소요시간 접수 1만 元 15~20일 독성검사 5~6만 元 35~50일 기능검사 5만 元 35~50일 위생검사 2~2.5만 元 20일 안정성검사 2~2.5만 元 120~150일 기타검사 1~2만 元 30~36일 Source : CFDA - 33 -
CFDA에 제출할 서류 목록 수입보건식품 등록신청서 신청인 영업집조 또는 기타 합법등기증명문서의 사본 제품명칭이 타제품의 명칭과 중복되지 않는다는 증명 자료 신청제품이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보증서 상표 등록 증명서 제품 연구 개발 보고서 제품 조제법(원료 및 부원료) 및 조제 근거 효능성분, 지표성성분, 함량과 이를 증명할 검사방법 생산 공장도면 및 유관 연구자료 제품 품질표시 및 구성설명 포장재료 종류, 명칭, 품질표준 및 선택 근거 검사기구가 발급한 검사보고서 및 유관 자료 라벨, 설명서 샘플 기타 비준에 도움이 되는 자료 포장된 제품 샘플 2개 생산국의 생산품질관리 기준을 통과했다는 증명문서 외국기업 상주 중국 대표기관 등기증 사본 혹은 위탁 대리기관의 영업집조 사본 제품 생산지에서 1년이상 판매한 증명서류(공증기관과 중국대사관 확인 필수) 생산국 혹은 국제기구의 국제조직의 관련 표준 생산지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포장, 라벨, 설명서 샘플 - 34 -
신자원식품 인증절차 5년근 이하의 인삼을 신자원식품 원료로 수입하거나, 5년근 이하의 인삼을 가공해 만든 제품을 신자원식품으로 수입하 는 경우, 위생가족계획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함. 신자원식품 관련된 새로운 정책이 수립된지 얼마 되지 않아 전례가 드문 상황이며, 심사하는 내용이 상당히 엄격함 - 현재 5년근 이하제품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적용범위가 확정 되지 않았음 5년 이하의 인삼에 대해서는 신자원식품으로 분류되어 규정 상으로는 신청일로부터 60일 후에 비준 증서 취득 가능 신자원식품 수입비준 절차 필요항목 의뢰 검사의뢰 검사보고서 허가신청 심사의뢰 심사의견서 결과통보 세부내용 제조판매사가 신고책임자에게 의뢰조사 신고책임자가 위생위원회 공인 검사기관에 의뢰 검사기관이 검사 후 신고책임자에게 검사보고서 교부 신고책임자가 위생위원회에 신청(신청서류목록 별첨) 위생위원회가 심사위원회에 심사의뢰 심사위원회가 위생위원회에 의견서 교부 위생위원회가 신고책임자에 결과통보 (불합격-보충자료통지) Source : 국가질량검사검험검역총국 신자원식품안전성검사관리방법 - 35 -
인삼 제품 통관 5년근 이상의 약재 인삼은 약품 및 보건식품과 관련한 규정 에 의한 수입절차를 따라야 함. 약재 인삼은 반드시 지정된 수입항구의 통관을 거쳐야 하며, CFDA기준의 수입약품통관 규정에 의한 통관수속을 거쳐야 함. 중국 세관 신고 실용 안내 의 대응 HS 번호에 따라 관리 감독증서 발급을 신청하며 해관 신고서, 영수증, 포장 명세 서, 계약서 등 화물 자료를 함께 해관에 신고 입항 수속 : 먼저 상품검사수령신청서를 작성한 후 상품검사 를 받고, 최종적으로 상품검역절차가 진행 상품검역에 통 과되지 못한 경우, 화물은 세관에 들어올 수 없으며 반송조 치 당함 - 상품 검사 : 화물 감독 관리 구역에서 신고된 화물에 대해 포장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수출국이 발급한 위생 면역 증서, 원산지 증서, 품질 보증서 등을 구비했는지 등을 심사 대조 를 하는 절차 - 상품 검역 : 검험검역국이 시행하는 조사로, 표본 검사 혹은 제출 검사 중 한 가지 선택 가능 1 표본검사 : 검험검역국의 직원이 창고에서 화물 총수의 1000분의 1에 대해 표본 검사를 실시 2 제출검사 : 수입업체가 모든 품종의 6~12개 제품을 샘플 로 제출해야 하며 이 제품들이 위생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검사. (남은 샘플은 검험검역국이 보관) - 36 -
수입화물이 중국에 도착하기 전 인삼 기업이 제공해야 할 증명서/허가서 원산지 증서 생산국 공식 위생 증서 생산업체가 작성한 성분표 검사기관의 검사 보고서 생산국의 판매 등록 및 비준 증명서 원포장 라벨 견본 1부, 중문, 영문 라벨 견본 3부 생산업체 공식 검역 증서 제공해야 할 기타 문서, 자료 Source : 해관정보망 인삼 수입 관세 인삼 제품의 수입관세는 3~20% 범위 내에서 품목별로 각기 상이함 마른 인삼, 생인삼과 홍삼 제품의 경우 20% 해관 분류센터는 북경 해관에 설치돼 있으며, 상해/광주/천진/ 대련에 하위 센터가 설치돼 있음 각 센터는 해관이 부여 한 권한 내에서 분류함 인삼제품의 수입 관세 상품구분 최저세율 부가가치세율 인삼 로얄제리 제제 3% 17% 제약용 인삼엑기스, 즙 20% 17% 인삼사포닌 6.5% 17% 인삼추출물 6.5% 17% 생삼 또는 마른 서양삼 7.5% 13% 생삼 또는 마른 야생 산삼 20% 13% 기타 생삼 20% 13% 기타 마른 인삼 20% 13% 기타 성분이 포함된 한약술 3% 17% Source : 해관정보망 - 37 -
제3장 중국 소비자 인식조사 - 38 -
1 중국소비자 인삼 인식조사 중국 소비자들은 서양삼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서양삼에 비해 한국인삼은 인지도나 선호도 방면에서 열세를 보였다. 한편, 한국인삼의 장점은 체력(스테미너)강화, 부작용은 승열 작용으로 인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 하겠다. 중국소비자들은 대부분 약국에서 인삼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가짜제품이나 모조품 구매를 회피하기 위해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의 약국에서 구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보건식품 복용이유 중국인들의 보건식품을 복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면역력 강화임 면역력 강화 다음으로 피로회복, 체력강화, 혈액순환개선, 노화 방지 순으로 중요시 피로회복/체력강화보다 면역력강화를 더욱 중시하는 것이 눈에 띔 중국인들의 건강에 대한 초점이 예방에 맞춰져 있음을 알 수 있음 보건식품 복용이유 - 39 -
효능별 보건품 인식도 면담조사 결과 중국 소비자들은 주요 보건식품으로 서양삼, 고려삼, 중국삼, 산삼, 동충하초, 영지, 녹용, 비타민, 칼슘류 등을 꼽았음 각 효능별로 보건식품 원재료의 인지도를 조사해본 결과 고 려삼은 다른 제품과 다른 뚜렷한 경향을 보임 서양삼과 동충하초는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체력 강화, 혈 액 순환, 노화 방지, 기억력 향상 6개 효능에서 모두 1~2위 고려삼의 경우 체력 강화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보건식품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효능인 면역력 강화 에서는 고려삼이 서양삼 및 산삼, 타 보건품에 이어 6위 수 준을 보였다. - 40 -
가. 면역력강화 - 중국인들이 가장 중시하는 보건식품 기능인 면역력강화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보건식품은 서양삼 - 이어 동충하초, 영지, 산삼, 녹용, 고려삼, 중국삼, 비타민류, 칼슘류의 순서임 서양삼이 면역력강화의 대표적인 보건 식품으로 여겨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41 -
나. 피로회복 -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보건식품을 묻는 항목에서 중국 소비자들은 역시 서양삼을 가장 많이 꼽았음 - 면역력강화 항목과 유사한 결과였지만, 면역력강화 항목과 달리 산삼이 3위에 올라있는 점이 이채로움 - 산삼은 15.1%의 응답률로 피로회복효능의 인지도가 높은 편이며, 고려삼도 9.1%로 높은 응답률을 보임 - 42 -
다. 체력강화 - 체력강화 항목에서도 서양삼은 독보적인 응답률을 보이며, 중국시장에서 굳건한 브랜드가치와 인지도를 가지고 있음 을 나타냄(24.7%로 1위) - 동충하초, 산삼, 고려삼이 큰 격차없이 2~4위 기록함 - 특히 고려삼이 동충하초, 산삼과 비슷한 인지도를 보여, 체력강화가 고려삼의 강점으로 지목됨 - 43 -
인삼종류별 효능인식도 중국시장내에서 유통되는 주요 인삼종류인 야산삼(산삼), 서 양삼, 고려삼, 중국삼에 대한 효능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서양삼의 기능은 면역력 강화이며, 산삼과 고려삼은 체력강화 부분에서 강점을 보임 중국삼은 뚜렷한 이미지상 강점이 나타나지 않음 종류 야산삼 (산삼) 고려삼 (한국삼) 중국삼 서양삼 설문조사결과 요약 - 체력강화에서 압도적인 응답률 - 체력강화나 원기회복분야에서 강한 이미지를 구축 - 면역력강화와 피로회복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임 - 고려삼 역시 체력강화에서 강한 인지도를 보임 - 이에 이어 면역력강화와 피로회복 분야에서도 높은 응답율 - 고려삼의 이미지상 강점 역시 야산삼과 마찬가지로 체력 강화에 있음을 알 수 있음 - 중국삼은 이미지상 면역력강화에서 가장 강한 응답률 - 면역력강화, 체력강화, 피로회복 등 세가지 분야에서 고 른 응답률을 보인 것은 중국삼이 한 가지 효능의 이미지 에 포커싱 되지 않음을 의미 - 반대로, 체력강화분야에서 고려삼에 비해 이미지상 뒤쳐 진다는 해석도 가능 - 서양삼은 중국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고 구매선호도가 높은 인삼품종 - 서양삼은 조사 결과 면역력강화에서 45.7%의 응답률을 보여 면역력강화 분야에서 강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음을 재확인 - 고려삼의 강점인 체력강화는 응답률이 10.2%에 그침 - 44 -
인삼종류별 효능인지도 조사결과 - 45 -
인삼품종별 인지도 인삼 가운데 가장 먼저 인지되는 품종은 서양삼이었음. 실제 로 서양삼과 화기삼이 같은 품종임을 감안할 때, 서양삼 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음을 알 수 있음 고려삼은 서양삼, 화기삼에 이어 세 번째로 인지도가 높았으며, 이어 홍삼, 길림홍삼, 중국홍삼, 산삼, 중국삼 등이 인지됨 홍삼류의 경우 홍삼, 길림홍삼, 중국홍삼, 한국홍삼, 조선홍 삼, 고려홍삼 등의 이름으로 인지되고 있음 지역별 인지도는 큰 차이가 없었음 품종별 인지도 조사 결과 - 46 -
선호인삼품종 대표적으로 판매되는 인삼 종류인 서양삼, 고려삼, 중국삼, 산삼, 백삼을 예로 주어놓고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3개 지역 모두에서 서양삼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품종별 선호인삼 조사결과 서양삼의 선호도는 무려 35%를 차지 심층인터뷰 결과, 서양삼은 가격이 저렴하고 부작용이 없으며, 예방기능이 뛰 어나 중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됨 중국삼과 고려삼이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뒤를 이어 산삼과 백삼이 랭크됐다. 심층 인터뷰 결과, 다음의 요인들이 선호도 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됨 - 중국삼 : 가격이 저렴하고 구입이 용이하다는 강점 - 고려삼 : 품질이 좋고 체력회복에 강점이 있다는 이미지가 구축돼 있지만 중국삼에 비해 가격이 높은 것이 단점 - 산삼 : 효능이 강하지만, 가짜제품이 많고 가격이 높은 것이 단점 - 47 -
고려삼에 대한 인식조사 고려삼은 홍삼과 혼용되어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고려삼은 추울 때에만 먹으며, 열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안 좋고, 잘못 먹으면 코피가 날 수 있다고 인식 또한 고려삼은 아무 사람이나 먹어도 안 되며, 서양삼이나 다른 약과 함께 먹어도 안 된다고 인식하는 소비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 재배년수가 오래 될수록 좋다고 인식하는 소비자가 많았으며, 이전조사결과들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체력이나 면역력이 좋아진다는 측면에서는 대부분의 소비자가 동의함 고려삼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 48 -
부정적 효과에 대한 우려도 조사 인터뷰 결과, 보건제품에 대해서 중국인들은 몸에 열을 높이는 작용이 있으며 여름에는 복용해서 안되며, 아무사람이나 먹 어서는 안된다는 인식이 있음 특히 여러 종류의 보건제품 중 고려삼의 부작용에 대한 우 려가 높은 편임 하지만 홍삼은 승열작용이 낮고 여름에 복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만큼 이 부분에 대한 홍보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됨 몸에 열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 보건식품은 무엇인가? 여름에 먹으면 안될것 같은 보건품은 무엇인가? - 49 -
인삼구매채널 중국 소비자들의 인삼구매채널로는 약국이 가장 많은 비율 을 차지 61.2%에 달해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 - 중국에는 이미 브랜드화되어있는 대형 약국체인이 많으며, 전통있는 약국의 경우는 신뢰도가 높음 - 이러한 요인으로 중국소비자들은 신뢰도가 높은 약국에 가서 인삼을 구매하는 것으로 판단됨 인삼구입채널 조사결과 이어 중약재 시장이 10.1%를 기록 가짜제품이 범람하는 시장상황상 직접 중약재 시장을 찾아가서 제품의 상태를 눈 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만져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음 을 알 수 있음 보건식품 전문점 9.35%> 할인점 7.9%> 백화점 1.8% TV홈쇼핑/인터넷을 통해 구매한다는 대답은 모두 2% 미만 - 심층조사결과, 홈쇼핑이나 인터넷은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며, 이 단점은 인삼구매에 있어서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판단됨 - 특히 최근 중국에서 인터넷상거래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인삼구매까지는 파급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50 -
2 인삼구매 선호도 조사 인삼브랜드 선호조사에서 우리나라의 정관장이 9위에 오르 는 기염을 토했다. 2007년에 진출한 이후 7년만에, 거대한 중국시장 현지에서 수십년 역사를 지닌 제약브랜드들 틈바 구니에서 이정도 인지도를 확보한 것은 단연 고무적인 일이다. 인삼브랜드 선호도 조사 약국 및 소비자 면담조사를 통해 인삼브랜드 13개를 선정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동인당 이 1위를 차지 신카이허 와 즈신, 이허샹, 자이, 이성 등의 브랜드들이 그 뒤를 이음 인삼구입채널 조사결과 동인당은 인삼브랜드가 아닌 약국브랜드지만 중국인들의 높은 신뢰도로 인해 동인당에서 판매하는 인삼이라면 믿을 수 있다 는 인식에서 기인하는 결과임 - 51 -
- 동인당은 서양삼, 고려삼, 중국삼 등을 모두 판매 - 유통브랜드의 신뢰도가 제조브랜드의 신뢰도를 압도함 대형 인삼 제조브랜드가 나타나지 않은 현 중국특성을 반영 우리나라의 정관장은 9위에 위치 13개 브랜드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 브랜드로 꼽힌 정관장은 6.0%의 선호도를 보이며 의미있는 수치를 나타냄 - 특히 광주보다는 상해와 북경에서의 정관장 선호도가 높음 - 정관장이 고가이며, 대도시 위주로 유통되어 왔기 때문에 대도시에서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됨 주로 구매하는 인삼종류 주로 구매하는 인삼종류에 대한 질문 역시 단연 서양삼이 압도적으로 많음 450명의 응답자 중 무려 321명이 서양 삼을 주로 구매한다고 응답하여 무려 71%의 비율을 기록 - 이전 조사에서 살펴본 서양삼에 대한 압도적인 선호도가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임 고려삼은 7%를 기록하며 서양삼, 중국삼에 이어 3위를 기록 주요 구매 인삼종류 - 52 -
인삼 구입고려 포인트 인삼 구입 판단기준에 대하여 가장 많은 응답자(31.8%)가 효과와 품질 을 선택함 보건식품인만큼 효능이 뛰어난지 를 따져보고 구매하겠다는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 두 번째 판트기준은 유통채널로 17.1%를 차지 중국내 가 짜제품이 많이 유통되는 만큼 유통채널의 신뢰도가 높은지 를 판단기준으로 삼은 것으로 보임 제품의 브랜드는 7.3%에 그쳐, 브랜드가 유통채널에 비해 영향력이 낮음 중국 소비자들에게 아직 브랜드에 대한 확고한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지 않음을 반영함 가격과 원산지, 포장 등의 요인도 구매요인으로 꼽혔으며 각 각 10.0%, 10.2%, 8.2%를 차지 인삼구입고려 포인트 조사결과 - 53 -
인삼 종류별 구매요인 서양삼, 고려삼, 중국삼의 구매요인은 차이가 큰 편 각각의 품종이 가진 경쟁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결과가 도출됨 가. 고려삼 - 고려삼의 가장 큰 구매요인은 선물용으로 좋아서 로 가장 높은 40.6%를 기록 (고려삼은 한국삼과 통용) 인터뷰 결과, 고려삼은 고가이지만 품질이 좋고 포장이 세련되어 선물로 많이 구매되는 것으로 판단됨 - 이에 이어 효능이 좋아서 라는 답변이 28.1%로 두번째요인 으로 나타났고, 입소문을 듣고 라는 답변도 9.4%로 높은편 - 이 밖에 판매원의 권유, 부작용이 없음 등의 요인도 선택됨 - 54 -
나. 중국삼 - 중국삼의 가장 큰 구매요인은 가격이 적당해서 라는 답변 이 가장 높은 35.4% 기록 중국삼은 현지에서 생산되며 생산량이 많아 가격이 저 렴한 편인 것이 강점인 것으로 나타남 - 이에 이어 '부작용이 없다'는 답변이 29.2%로 두 번째를 기록 역사적으로 오랜기간 복용해왔기 때문에 부작용 이 없다는 인식이 큰 것으로 분석됨 - 효능이 좋아서 라는 답변은 16.7%였으며 판매점이 많다 는 답변도 8.3%로 나타나 중국삼은 유통망이 확고하기 때 문에 구매편리성이 있는 것도 의미있는 요인으로 지목됨 - 우리나라 인삼을 구매하는 최고강점인 선물용구매 에 대 해서는 중국삼은 4.2%에 그쳤음 - 55 -
다. 서양삼 - 가장 대중적이며 저변이 넓은 서양삼은 효능이 좋아서 라는 답이 가장 많은 39.6%를 기록 서양삼의 효능이 좋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으며, 중 국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품종임 - 이어 부작용이 없어서 라는 답이 22.6%로 뒤를 이었고, 가격이 적당해서 라는 답도 18.8%를 기록 - 우리나라 인삼을 구매하는 최고강점인 선물용구매 에 대 해서는 서양삼은 6.3%에 그쳤음 - 56 -
3 원지삼과 가공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중국의 소비자들은 가공품에 대해 불신하는 경향이 있다. 성분을 속여서 표기하거나, 품질이 안좋은 인삼을 사용하여 인삼가공품을 만들었을 것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명동이나 공항 면세점에서 우 리나라 인삼가공품을 대거 구매해가지만, 이들은 중국에서 유통되는 가공품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신뢰도를 보이지 않 은채 원지삼을 주로 구매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한국이나 일본에서 제조사/유통사를 믿고 인삼가공품 을 선물용으로 대거 구매하고 있는 만큼, 해당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번 조사에서도 이와 같은 추세가 확연히 드러났다. 제품형태별 구매패턴 인삼가공품은 인삼이 100% 들어 있지 않고, 다른 성분이 들어 있어 효능이 원지삼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인식됨 전통적 으로 원지삼에 비해 가공품에 대한 선호는 높지 않음 제품형태별 구매도 조사결과를 보면 원지삼만 구매해봤다는 응답이 44%였으며, 가공품만 구매해보았다는 응답이 18%, 둘 다 구매해봤다는 응답이 38%임 즉, 인삼가공품을 구매해 본 응답자는 모두 56%에 달함 - 57 -
주요 구매 인삼종류 하지만 홍삼가공식품은 복용이 편하고, 휴대가 간편하며, 다 른성분과 혼합되면서 더욱 큰 효과를 내고, 부작용을 없앨 수 있다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남성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그 저변이 넓어지고 있음 - 58 -
인삼가공품 구매경험 분석 인삼가공품을 구매해보았다는 소비자들에게 어떤 제품을 구 매해보았는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캡슐제품을 구매해보았다 는 응답이 47.8%를 기록 - 중국에는 캡슐형태의 인삼 가공품이 다양한 브랜드로 생산 되어 유통되고 있음 - 심층조사 결과, 캡슐형태는 먹기가 간편하며 휴대가 편리하다는 강점이 있으며, 쉽게 분해되며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뢰도도 높은 편임 이어 파우더(인삼분말)이 18.5%를 2위를 기록하였음 - 심층조사 결과, 파우더 형태는 캡슐에 비해 섭취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성분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강점이 있음 그 뒤로 엑기스>알약>인삼차>음료수>캔디 순으로 구매 인삼가공품 구매경험 - 59 -
인삼가공품 구매요인 분석 중국 소비자들의 인삼가공품에 대한 수요는 분명히 존재함 - 중국 여행객들이 한국 정관장 제품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홍삼 가공품들을 싹쓸이해가는 모습은 쉽게 찾아볼 수 있음 - 인삼가공품을 구매해봤다는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본 결과도 이같은 수요을 반증함 인삼가공품 구매이유 응답자들 중 인삼가공품 구매이유로 효능이 좋아서 라는 대 답을 한 숫자가 가장 많았음(27.1%) - 인삼가공품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 중 대표적인 것이 효능에 대한 불신이지만, 구매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도 효능이 좋아서 라는 점이 눈길을 끄는 대목 두 번째 구매이유로는 선물용으로 좋아서 임 (22.1%) - 우리나라의 인삼 역시 선물용으로 강세를 띄고 있는 만큼 이같은 대답은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음 세 번째 이유로는 부작용이 없을 것 같아서 가 꼽혔으며 그 뒤로 주변사람 추천 > 복용편리 > 판매원 권유 로 나타남 - 60 -
가공품 비구매요인 중국 소비자들은 원지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가공품 안에 인삼 성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제품의 효능이 떨어질 것이라는 인식이 있으며, 또한 다른 성분이 들어 가 있거나 성분 함량이 적을 것이라는 의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임 심층조사 결과, 품질을 눈으로 확인을 해야 신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가공품에는 의심의 눈길이 간다는 평가가 많았음 즉, 가공제품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성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선호도가 낮은 이유임 설문조사결과에서 나타난 비구매 요인 역시 인삼성분이 적 게 함유돼서 라는 대답이 26.0%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 - 이어 이와 유사한 효능을 믿을 수 없어서 라는 이유가 꼽 혔으며(23.8%), 그 뒤로 주변평가가 안좋아서 > 가격이 비싸 서 > 용량이 적어서 로 나타남 인삼가공품 비구매이유 - 61 -
원지삼 복용방식 중국 소비자들은 원지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따라서, 소비자들이 원지삼을 어떤 형태로 복용하는지는 인삼업체로 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임 - 인삼업체는 이를 토대로 새로운 형태의 가공식품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원지삼 형태로 판매할 때도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짐 면담결과, 중국소비자들이 인삼을 복용하는 방식은 그냥 먹 거나 차로 음용, 또는 달여서 먹거나 탕으로 요리를 하는 것이 일반적임. 특히 많은 소비자들이 약국에서 원지삼을 구입한 후 집에 가져와 절편으로 만들어 직접 복용하곤 함 - 서양삼 : 주로 절편으로 만들어 그냥 먹거나 차로 마심 - 야산삼 : 달여서 복용, 백삼 : 탕으로 요리를 하여 복용 - 고려삼 : 달여서 먹거나 탕으로 요리를 하여 복용 중국인의 원지삼 복용방식 조사결과 조사결과 나타난 원지삼의 복용방식 역시 이같은 대면조사 결과를 반영함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4.1%의 소비자가 절편형태로 만들어 그대로 복용한다고 답했으며, 절편을 차 로 우려내어 음용한다는 답이 22%를 기록하였음 - 62 -
이어 끓인 후 차로 마시고 남은 고형분을 그대로 섭취한다는 비율이 17.6%였으며, 요리에 넣어서 먹는다는 답도 11.1%를 차지, 술에 담궈서 먹는다는 응답도 4.9%로 나타남 - 63 -
4 본인복용구매 vs 선물용구매에 대한 인식조사 고려삼을 구매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선물용으로 적 합하기 때문이다. 이는 유통업자와 소비자 대면조사에서도 결과로 도출됐으며, 설문조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중국 소비자들은 인삼을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빈도가 높다. 인삼은 고가이며 약효가 증명된 보건식품인만큼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중국인들에게는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형성 돼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조사는 상당히 유의미하다고 하겠다. 본인복용 구매 고려요인 본인복용용으로 인삼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효능을 가장 큰 고려요인으로(24.8%), 부작용 여부를 두번째로 (19.8%) 선택 - 본인이 복용하는 만큼 다른 요인보다는 효능과 부작용여부등의 기능적 요소를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보임 본인복용 인삼 구매요인 - 64 -
이어 원산지가 세 번재 고려요인으로(12.2%) 선택하였으며, 이와 유사한 요소로서 가격을 꼽는 소비자도 12.1%였으며, 브랜드를 본다는 응답도 9.9%로 나타나 품질 대비 효능을 따진다는 것을 알 수 있음 특히 복용편리성이나 구매편리성 포장형태 등의 요인은 3% 미만의 응답률을 보임 중국 소비자들이 실속을 따지는 구매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됨 본인복용 구매 제품 본인복용용 인삼구매 제품으로는 앞서 조사 결과에서 반복적 으로 나타난 것처럼 효능이 좋다는 인지도가 높은 서양삼이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음 52%로 과반수 초과 뒤를 이어 중국삼이 26%를 차지 중국삼은 가격이 저렴하 기 때문에 본인복용용으로 선호되는 것으로 보여짐 본인복용 인삼 구매제품 - 65 -
선물용 구매 고려요인 선물용 인삼 구매시 고려요인은 우선 효능이 17.7%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비슷한 수치로 포장형태가 2위를 차지(17.2%) - 본인복용 구매요인으로 포장형태를 고려요인으로 삼는 비율 1.2%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한 셈 이어 원산지가 15.2%로 세 번째 요인으로 기록됐으며, 네 번 째 요인은 가격으로 14.8%를 기록됨 - 심층조사 결과, 이는 가격이 너무 낮으면 선물용으로 부적 합하다는 인식이 깔려있는 이유로 분석됨 - 선물의 가격은 적당히 비싸야 한다는 것이 선물용으로 인삼 을 구매하는 중국인들의 인식임 브랜드 역시 12.4%, 부작용 여부도 12.3%로 선물용 구매시 모든 요소를 골고루 감안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복용편 리성이나 광고, 주위추천 등의 요인은 3%이하를 나타냄 선물용 인삼 구매요인 - 66 -
선물용구매 제품종류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인삼제품 종류 조사에서도 서양삼이 여전히 1위를 차지 - 하지만 비율은 40.22%로 본인복용용 52%에 비해 낮은 수치 이어 가격이 비싼 산삼이 18%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고려삼이 16.66%를 차지 - 본인복용용 구매비중 : 고려삼 12%, 산삼 8%와 다른 결과 본인복용용 구매비중 26%로 고려삼대비 크게 상회하며 2위 를 차지했던 중국삼은 9.33%에 그쳤음 서양삼과 중국삼은 본인복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반면 고려삼은 본인복용과 선물용이 비슷한 수준을 보임 - 특히, 선물용 구매가 많은 대도시의 경우 고려삼의 선물용 구매가 많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음 선물용 인삼 구매제품 - 67 -
선물용 구매 인삼 증정대상 인삼을 선물용으로 구매해 증정하는 대상으로는 주로 조무 보(17.1%)와 부모(14.4%)가 꼽힘 - 또한 3위는 친척(7.6%)로 혈연관계의 연장자들을 위해 건강 보조식품으로 구매하는 비율이 높았음 직장상사(6.4%)나 거래상대방(5.8%)에게 줄 선물로 구매한다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낮았음 조부모와 부모에게 선물용으로 증정하기 위해 인삼을 구입 한다는 응답이 32%가량을 차지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 인삼 마케팅전략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선물용 인삼 증정대상 - 68 -
5 한국 인삼 인지도 조사 한국인삼은 원지삼보다는 가공품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홍삼엑기스, 홍삼분말, 홍삼음료, 홍삼캡슐 등을 오랜기간동 안 제조판매해 왔으며, 홍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들을 개발해 온 만큼 이 분야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하다. 따라서, 중국에서 원지삼 시장공략과 함께 가공품 시장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는 게 면담조사의 결과다. 이와 함께 한국인삼은 선물용 구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선물용으로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타깃 마케 팅을 펼치는 노력도 중요하다. 설문조사 역시 이같은 가설 을 뒷받침한다. 한국인삼 구매요인 한국인삼은 품질과 효능이 좋으며 포장이 고급스럽고 브랜 드가치가 높아 구매함 - 다만, 유통망이 부족하고 아직 많이 알려져 있기 않기 때문 에 주변 사람이나 판매원의 권유 등 인적 채널에 의한 구매 동인은 상대적으로 낮다. 전반적으로 본인 복용보다는 선물을 하기 위해 한국인삼을 구입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특히 상하이와 베이징 지역에서는 선물용 구입이 높은 편 - 소득이 높은 층에서는 본인복용용으로 한국인삼을 구매하는 비율 역시 높은 편으로 나타남 설문조사 결과 한국인삼을 구매하는 이유로는 효능이 좋다 는 응답이 26.3%였으며, 그 뒤를 이어 24.8%가 선물용으로 적절해서 구매한다는 답변 - 69 -
- 브랜드가 믿을 수 있다는 응답이 15.8%였으며, 한국산이 유 명하다는 응답도 10.8%를 차지 한국 인삼 구매요인 한국인삼 비구매요인 반면 한국산 인삼을 왜 구입하지 않는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브랜드 인지도 부족과 비싼 가격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됨 - 한국인삼에 대해 들어보거나 접해본 적이 없고, 브랜드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이 장애 요인 이는 소비자와 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한 면담조사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된 사항 또한 유사품이나 모조품이 시장에서 많이 유통되고 있다는 인식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 역시 한국인삼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로 나타남 - 승열작용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한국인삼에 대한 중국인 구매 층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70 -
설문조사 결과 한국인삼을 구매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25.8%의 비중을 차지한 인지를 하지 못해서 였으며, 가격이 비싸서 구매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23.9% 차지 - 인지를 하지 못해서 와 가격이 비싸서 한국인삼을 구매하지 않는 고객이 49.7%로 과반수에 육박 세번째 요인은 12.4%를 차지한 구매가 불편하다 는 항목으로, 넓은 대륙에 유통망을 확충하지 못한 것이 문제점으로 분석됨 부작용이 있을 것 같다는 응답도 11.3%를 차지하였음 - 이 밖에도 품질차이가 없을 것 같다 9.9% > 유명브랜드가 없어서 4.7% > 모조품의 가능성이 있다서 3.6%로 나타남 한국 인삼 비구매요인 - 71 -
한국 원지삼 구매의향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제품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포장이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 선호되는 점이 한국인삼의 긍정적인 측면 이로 인해 한국 원지삼 구매의향은 비교적 높은 편 전체적으로 한국 원지삼을 구입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낸 소 비자가 43.2%를 기록했으며 이 중 8.4%는 반드시 구입, 33.8%는 구입 하겠다고 응답 - 35.1%는 고려하겠다는 유보적인 답변을 보였으며 구매하지 않겠다는 의견은 22.7%로 나타남 지역별로 살펴보았을 때,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높은 지역은 상하이로 나타났으며, 상하이 지역에서는 구매하겠다는 응 답이 51.3%를 기록 (반드시 구매 11.3%, 구입 40%) - 베이징에서는 반드시 구입하겠다는 답이 9.3%, 구입하겠다는 답이 36.0%를 차지하여 긍정적 답변이 45.3% - 광저우에서는 구입의사가 3개 지역 중 가장 낮은 30%로 반 드시 구입하겠다는 4.7%, 구입하겠다는 답이 25.3%를 차지 한국 원지삼 구매 의향 - 72 -
한국 인삼가공품 구매의향 한국 인삼가공품에 대한 구매의향은 원지삼에 비해 더욱 높게 나타남 한국인삼에 대해서는 가공품에 대한 호감도가 더 높다는 면담조사 결과와 일치하는 결과임 - 선물용으로 한국인삼을 구매할 때 원지삼보다는 가공품을 더욱 선호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함 전체적으로 한국 인삼가공품을 구입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낸 소비자가 55.1%를 기록했으며 이 중 12.9%는 반드시 구 입, 42.4%는 구입 하겠다고 응답 - 32.4%는 고려하겠다는 유보적인 답변을 보였으며 구매하지 않겠다는 의견은 12.5%로 원지삼을 구매하지 않겠다고 답변 한 비율 22.7%에 비해 매우 낮은 편 지역별로 보았을 때, 한국 인삼가공품을 구매하겠다는 응답 이 높은 지역은 베이징으로 60%의 비중을 보임 - 원지삼을 구매할 의향이 가장 많았던 상하이는 58%로 2위 - 광저우는 역시 가장 낮은 47.3%(원지삼 구매의향은 30%) 한국 인삼가공품 구매 의향 - 73 -
한국인삼제품 가격만족도 한국인삼 구입경험자들의 평가를 보면 비싼 가격에 대한 부 정적인 인식이 큰 것으로 조사됨 한국인삼은 원지삼이나 가공제품을 통틀어 중국삼과 서양삼 에 비해 비싼 편 유통업자와 소비자에 대한 면담조사에 도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으며, 설문조사 역시 마찬가지였음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3개 도시 전체적으로 비싸다는 응답 은 40%를 넘어섰음. 특히 광저우에서는 비싸다는 응답이 58.7%를 기록 광저우 지역에서의 한국인삼 구매의향도가 낮은 이유 중 하나가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 임을 유추할 수 있음 한국 인삼제품 가격만족도 - 74 -
제4장 한국인삼 SWOT분석 - 75 -
1 SWOT분석 요약 - 76 -
2 한국인삼의 강점(Strength) 1) 효능에 대한 높은 평가 한국인삼제품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품질이 우수하고 효능 이 좋은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효능조사 결과 체력향상 항목에서 고려삼은 산삼과 동등한 인식도를 보였다. 중국 소비자들은 고려삼을 산삼에 버금가는 효력을 지니는 보건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믿을 수 있다는 한국의 국가이미지가 뒷받침되고 있기에 정품 보장만 된다면 기꺼이 비싼 값을 지불하려고 하고 있다. 고려삼 구입이유 중 한가지도 한국제품에 대한 신뢰도였다. 2) 고급스러운 이미지 한국인삼 제품은 효능에 더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인삼제품을 오랜기간동안 제조하고 유통 시켰으며, 각국에 수출을 해왔다. 또한 치열한 시장경쟁을 거치 면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포장디자인 역시 세련미를 더해왔다. - 77 -
이같은 제품의 경쟁력을 발휘하여 한국인삼은 중국시장에서도 고급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같은 소비자 인식은 한국인삼을 선물용으로 구매하게끔 하고 있다. 조사결과에서도 한국인삼 제품은 선물용 구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은 선물을 구입할 때 본인의 경제력에 비해 다소 과다한 수준에서 지출을 결정하는 만큼, 비교적 비싼 가격대의 한국인삼은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3)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우리나라 인삼기업들은 원지삼과 함께 추출액, 분말, 캔디, 과자, 캡슐, 환 등의 가공식품들을 제품군으로 구비하고 있다. 오랜 기간동안 가공제품을 연구개발해 온 만큼 제품의 경쟁 력도 우수하다. 이에 더해 우리나라 인삼기업들은 타깃층을 세분화해서 여 성용 제품, 노약자용 제품, 아동용 제품 등을 제조해온 만큼 제품 포트폴리오 면에서 중국기업들을 압도하고 있다. - 78 -
3 한국인삼의 약점(Weakness) 1) 낮은 브랜드 인지도 한국 인삼은 브랜드 인지도가 너무 낮아 인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고려품목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심층 및 설문조사 결과, 한국인삼을 구입하지 않는 주요 요인 중 1위가 브랜드를 잘 몰라서 였다. 한국 인삼 비구매요인 한국 인삼이 중국엣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후반부터다. 역사적으로 고려삼이 중국인들에게 유명했지만, 양국교류에 50년 가까운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현재 한국인삼 의 인지도는 낮은 상황이다. 반면 서양삼은 별다른 역사적 배경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진출한지 30년이 넘은 탓 에 높은 인지도를 누리고 있다. 2) 적은 구매경험인구 한국인삼을 구입해봤거나 복용해봤다는 소비자가 적은 것도 약점으로 지적된다. 보건식품의 경우 구전마케팅이나 입소문과 평판이 구매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에 한국인삼을 복용해 본 경험이 적다는 것은 큰 약점이다. - 79 -
특히 고려삼은 소비자들에게 부작용에 대한 부담과 특정 대 상층만, 겨울철에만 복용한다는 부정적 인식이 있다. 이러한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제조사의 광고보다도 주변사람 들의 경험담이나 추천이 매우 중요한데, 한국인삼의 경우 제품 경험인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선입견 극복이 쉽지 않은 한계 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구매 인삼종류 3) 높은 가격대 서양삼과 중국삼에 비해 한국삼의 가격은 1.5~2배가량 높은 수준에 형성돼 있다. 중국인들은 한국삼이 품질 및 효능 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본인 복용용 으로 인삼을 구매할 때에는 비싼 한국인삼을 대신해 대체재인 서양삼이나 중국삼을 선택하고 있다. 가격이 높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한국인삼을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한다. 조사결과 역시 중국 소비자들은 본인복용용보다는 선물용으로 한국인삼을 선택하고 있다는 점과 일맥상통한다. - 80 -
한국 인삼제품 가격만족도 중국내 가격이 높은 것은 수입원가가 비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관비용과 특별소비세 등이 비싸기 때문에 중국내 보급원가가 높다. 유통업자 입장에서도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고마진을 붙이기가 어려워, 한국인삼을 적극적으로 취급하려 하지 않는다. 4) 부정적 선입견 - 복용 시기 및 복용 대상의 제약 중국인들은 서양삼은 1년 4계절 복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인삼은 승열작용이 있다는 인식 때문에 여름철 에는 복용하지 않고, 주로 추운 겨울철에 복용하고 있다. 또한 서양삼은 남녀 노소 누구나 복용 가능하다고 인지하는 반면, 고려삼 및 홍삼류는 열이 많은 사람이나 고혈압, 심장 병이 있는 사람, 젊은 사람 등은 복용을 하지 않는다. 추위를 많이 타는 여성이나 고연령층이 복용하고 있어서 소비층에 제약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양삼이 대중적인 이미지를 확고하게 구축하여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서양삼 선호 경향이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 - 81 -
4 한국인삼의 기회(Opportunity) 1) 중국 내 보건식품 시장 급성장 중국 보건식품 시장은 빠른 소득 증가에 힘입어 2005년 500억 위안에서 2010년에는 1300억 위안으로 발전했으며, 2020년에는 4500억 위안(한화 약 74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단위: 억 元 )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생산액 75.7 99.0 141.3 196.3 227.7 증가율 28.54 30.77 42.72 38.92 15.99 Source : 국가통계국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나 일본의 경우, 1인당 GDP가 1만불을 넘어서면서부터 인삼제품 소비가 폭증했다. 중국 역시 같은 길을 걸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도시나 연안지역의 부촌에서는 인삼에 대한 구매가 이미 상당히 원활하다는 점이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한다. 중국 소비자들의 보건식품에 대한 지출액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북미와 유럽지역 등에 비해 평균 지출액은 크게 떨어져 있는 상황으로, 미래의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편 이라고 할 수 있다. - 82 -
2) 신자원식품정책 등, 정책 변화에 따른 시장 확대 중국은 인삼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2012년 신자원식품정책을 발표해 인삼 가공식품에 대한 규제를 대 폭 완화했다. 이로 인해 대형 인삼브랜드가 생겨나고 있으 며, 이들이 인삼시장을 획기적으로 확장시키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책의 뒷받침으로 중국의 인삼시장이 확대되면,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지닌 한국인삼에게도 도약의 기회가 열리게 된다. 3) 가공식품 소비 증가 추세 중국 소비자들은 아직까지 원 지삼을 많이 소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직장인 및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복용과 휴대의 편리성 때문에 가공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인삼은 인삼가공품 분야에서 수십년동안의 노하우와 개발실적이 있으므로, 중국 소비자들의 인삼복용 패턴을 연구한다면 맞춤형 가공품도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다.게다가 한국인삼은 다양한 종류의 가공품을 보유하고 있다. 가공품 소비가 증가해 간다면, 한국인삼은 더욱 우수한 품질 과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브랜드로 자리잡아 갈 수 있다. 또한 시장확대의 기회로도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 83 -
4 한국인삼의 위협(Threat) 1) 낮은 인지율로 인한 모조품 제작 용이 중국에는 아직 저작권 개념이 정착되지 않아 모조품이 범람 하고 있다. 게다가 한국인삼 제품은 인지도가 낮아서 중국업 체가 모조품을 생산해 유통시키기가 용이하다. 한국제품 정 품은 가격이 비싼만큼 모조품을 만들어 판매한다면 마진이 크다. 모조품 제작은 중국의 영세업체들로서는 매력적인 돈 벌이 수단이다. 최근에는 유사품이나 모조품 역시 포장이 잘 되어 있으며, 질좋은 중국삼을 이용해 만들어 낸다면 품질구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퍼져 있다. 모조품을 구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중국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있는 약국이나 대형 유통업체에서 한국인삼을 구입하려 한다. 인지도가 낮아서 소비자는 물론이고 유통상 역시 모조품을 구분하기가 힘들다는 점도 위협요인으로 지적된다. 2) 유통채널의 절대우위 인삼구입채널 조사결과 - 84 -
중국의 인삼시장에서는 브랜드 있는 유통상들이 바잉파워를 쥐고 있다. 소비자들은 약국을 신뢰하며, 약국에 대한 신뢰 도는 제약업체나 인삼제품 생산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뛰어 넘는다. 아직 대형 인삼브랜드가 생겨나지 않았기에 발생한 현상으로 보여진다. 대형 유통상들이 시장에 헤게모니를 쥐고 있기 때문에 제조사 들의 마진폭이 적다. 한국 인삼제품은 수입품이기 때문에 원가 가 높다. 대형 약국체인을 진입하기 위해 초기 자본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나라 인삼업체로서는 결국 획기적으로 유통망을 확대시키기가 힘든 상황인 것이다. 3) 까다로운 규제와 통관절차 우리나라의 인삼제품이 수입되기 위해서는 제품별로 CFDA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기 위해 막대한 분량의 서류가 구비되어야 하며, 엄격한 검사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검사절차 만 해도 길게는 1년까지 소요된다. 신자원식품 정책이 도입된 이후 5년근 이하의 인삼과 인삼 제품에 대한 검사는 다소 완화된 편이다. 하지만 현재는 정 책도입 초반기인 탓에 엄격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서서히 검사의 강도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삼제품은 통관절차에서도 상당히 까다로운 조사를 받아야 하며, 조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전량 반송처리된다. 통관을 거친 제품에는 높은 특별소비세가 부과되며, 유통과정에서도 까다로운 법규정이 적용된다. - 85 -
제5장 한국인삼 중국공략 +ALPHA 전략 - 86 -
1 + (기존자산 적극활용) 1) 중국시장에서 구축된 긍정적 이미지 한국인삼은 1982년 한중수교 이후 중국에 진출해 그동안 막 강한 경쟁력을 구축해온 서양삼과 중국삼을 상대로 상당한 홍보전략을 펼쳐왔다. 그 결과 여러 가지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중국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고, 효능이 뛰어나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중 FTA 체결 이후 인삼제품은 중국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품목 중 하나다. 수출확대를 위해 기존에 쌓아놓았던 강점들을 적극활용해 이를 확장의 기반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2) 한국내 인삼연구 결과물 한국인삼은 과거 고려인삼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고급한 약재로 이름을 날려왔다. 우리나라는 기후 및 토양이 인삼재 배에 알맞고, 수백년간 인삼재배를 해왔으며, 근대화 이후 재배기술을 발달시켜온 인삼강국이다. 또한 한국 대학교와 연구기관에서 인삼의 효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온 덕분에 관련 연구업적들도 많다. 현재 한국에 축적되어 있는 노하우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국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는 데 활용할 필요가 있다. 3) 대표브랜드 정관장 의 경험 - 87 -
우리나라 인삼은 대표적인 브랜드 정관장을 보유하고 있다. 정관장은 이미 중국에 진출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펴면서 중국 인들에게 한국인삼을 알리는 선봉장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정관장은 인삼의 수입, 통관은 물론 현지 소비자들의 특성과 유통시장의 현황까지를 잘 파악하고 있다. 이미 중국시장에 진출한 경험이 쌓여있는 만큼, 정관장의 인적 물적 자산은 우리나라 인삼업계의 자산이기도 한다. 한국인삼의 중국내 저변이 그리 넓지 않은 만큼 정관장의 적극적인 정보공유와 이에 따른 정관장에 대한 메리트부여가 필요하다. - 88 -
2 Awareness(인지도) 1) 낮은 브랜드 인지도 극복 필요 한국인삼의 가장 큰 장벽은 매우 낮은 브랜드인지도다.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강화 작업이 필수적이다. 인지도 제고 및 인지도 확산이 우선과제일 것이다. 한국의 인삼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믿을 수 있는 이미 지"로 인식되어 있다. 원산지를 강조한 포장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조성할 수 있다. 특히 중국인들은 홍삼 중 최고품질의 제품을 고려삼으로 인식하고 있다. 고려삼 중에서도 북한산보다는 한국삼을 최고로 인정하고 있다. 때문에 원산지가 한국임을 적극적 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원산지가 한국임을 특별히 강조한다면 모조품과의 차별화 및 위조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2) 승열효과에 대한 오해불식 시급 한국 인삼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승열효과이다. 한국인삼의 주력제품인 홍삼은 의미있는 승열효과가 없다는 연구논문이 이미 많이 나와있는 상태이다. 특히 홍삼은 인체밸런스를 맞춰주는 효능이 있어서 고혈압 환자가 복용을 해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시장에서의 홍삼에 대한 인식과 중국시장에서의 인식은 차이가 크다. 한국시장에서의 인식을 중국에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 가 있는 셈이다. - 89 -
3)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홍보활동 필요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 해서는 지속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선물용도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만큼 춘절이나 중추절, 국경절 에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한다거나, 겨울철에 마케팅활동을 펼치는 등의 자원을 집중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구분 TV광고 신문잡지 옥외광고 이벤트 행사 PPL 특징 - TV광고는 단기적인 효과가 뛰어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 이는 데 효과적이다. -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서는 홍삼성능과 복용관련 정보를 전달하기에 효과적이다. - 전문가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 - 특히 고소득층을 타깃으로 하는 고급 전문 잡지나 젊은층 이 선호하는 웹사이트 등에 대한 광고활동도 필요하다. - 옥외광고나 대중교통광고도 브랜드 알리기에 효과적이다. 상하이에서는 서양삼 옥외광고가 꽤 눈에 띈다. - 공항이나 고속도로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광고판을 운영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친숙도를 향상시 켜야 한다. - 중국 최대 명절을 겨냥한 다양한 선물 세트 판매, 전시장 /전시코너를 통한 접근성 확대 등을 고려해볼 만 하다. - PPL에 적극적으로 인삼을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 요리 관련 프로그램이나 건강정보 프로그램에 홍삼을 노 출시켜야 하며, 드라마 PPL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 - 90 -
구분 특징 - 특히 한류드라마에 PPL로 등장시키면 젊은층에 대한 파 급효과가 크다. 한류스타가 홍삼을 복용하는 장면, 혹은 홍삼을 사랑하는 연인의 부모님에게 선물하는 장면 등은 중국의 젊은층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 인적홍보 - 약사 및 매장 판매사원에게 고려삼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 을 해주고,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해 적극적인 권유를 하도 록 유도해볼 만 하다. - 중약상이나 판매사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기회를 제 공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 이를 통해 고려삼 부작용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 고, 정확한 효능을 홍보하고 전달할 수 있다. 3 Luxury(고급화) 1) 포장의 고급화 강화 한국인삼은 이미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 인삼의 품질이 좋으며, 포장이 고급스러운데다, 가격이 비싸 기 때문이다. 고급화 전략은 높은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높은 가격대를 유지해야 수출입비용과 유통비용을 상쇄해낼 수 있다. 또한 높은 가격대가 유지되야 업체들의 수익을 보장 해줄 수 있다. 때문에 우리나라 인삼은 고급화 전략이 필 요하며, 고급화전략을 펼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91 -
우선 포장을 더욱 고급화해야 한다. 중국인들은 삼을 낱개 구입하고, 포장 내부의 내용물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구매 패턴을 가지고 있다. 고급스런 투명비닐이나 진공포장으로 내용물을 확인시키는 식의 포장형태가 필요하다. 이 밖에도 포장디자인 작업에 중국 전문 디자이너를 참여시켜 중국고객들의 손길을 유도해 내야 한다. 2) 프리미엄 가격 지향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 유지를 위해서는 일관된 가격 정 책이 바람직하다. 가격이 비싸다는 점은 소비자들의 구매를 막는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이로 인해 고급스러운 이미지, 선물용 적합하다는 인식에 기여하는 바는 크다. 한국인삼은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의 지나치게 고가인 가격대는 아니다. 고가의 가격을 일관되게 유지한다면 모조제품과의 확실한 차별성을 둘 수도 있을 것이다. 가격 저항감 해소를 위한 개별 포장 형태 제품 및 다양한 가격대의 가공품을 개발해야 한다. 내용물을 줄이는 대신 가 격을 낮추는 방식의 전략도 고려해볼 만 하다. 원지삼 가격 정책과는 달리 가공품의 가격 정책은 다양한 제품 형태의 가격대와 저렴한 가격 제품을 형성할 수 있다. 다양한 소비 계층 및 젊은 층들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 92 -
4 Place(유통망) 1) 유통채널 확장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인삼을 구매하지 않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유통망 부족으로 인한 구매불편이다. 접근성 높은 유 통채널수를 확대해 확고한 유통망을 구축해야 한다. 접근성이 구매결정의 큰 요인이므로 가능한 많은 유통 채 널을 확보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야 한다. 구매대상자가 밀집해 있는 주거지역이나 상권핵심 지역에 위치해 있는 유통채널 확보가 시급해 보인다. 또한, 중국 약국브랜드를 대상으로 한국인삼 전문 취급점을 지정하는 방안도 연구해야 한다. 인지도 높은 대형 약국체인을 한국인삼 전문취급점으로 지정한다면 위조품 유통을 막고,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 으며, 소비자들의 구매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 2) 한국인삼 브랜드숍 한국인삼 브랜드의 전문 매장 및 전시장, 전시 코너를 설치 해 운영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접근성이 확보된 전문 매장 및 전시장, 전시 코너 설치를 점 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에 입점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미지 형성을 위해 1층에 위치하는 것이 적절하다. 주 구매층의 주거 지역 또는 인접 상권 지역이 아닌 중약재 도소매 시장 인근 지역에 점포를 내는 것은 효과를 반감 - 93 -
시킨다. 타깃 소비자들의 구매편의성과는 무관하며, 접근 용이성도 낮다. 포장을 개봉한 제품도 함께 진열하고, 제작과정 모형도 진열해 놓는 등의 소비자 신뢰성을 제고시키는 대책들을 도출해 내야 한다. 고급스런 브로셔와 팜플렛을 함께 진열하여 소비자들의 정보접근성도 높여야 한다. 5 Holding together(브랜드간 연합전략) 1) 거대시장 개척을 위한 연합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과 유통망을 확대하는 작 업은 거대한 자본이 투입되야 한다. 중국 시장은 광대하고, 각 지역별로 그 지역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자본 이외에 각 지역별 진출노하우도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정관장이 가장 큰 규모를 갖추고 있는 인 삼업체지만, 정관장 역시 지난 2007년 중국시장 진출이후 저변확대에 한계를 겪고 있다. 중국시장내 규제가 심한데 다, 막대한 자본투자가 소요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 진출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거나, 중국진출을 원하는 인삼업체가 많다. 이 업체들은 중국진출을 원하지만 방법을 몰라서 진출을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들 업체들이 함께 공동으로 인지도제고 작업과 브 랜드샵진출 작업을 벌인다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국 인삼 혹은 한국홍삼 을 내세워서 Multi Brand Shop을 개설 한다면 중국소비자들에게 상당한 신뢰도를 줄 수 있을 것이다. - 94 -
또한 공동으로 한국인삼 혹은 한국홍삼 을 소재로 광고 홍보활동을 추진할 수도 있다. 한 업체가 하기 힘든 작업 일 수 있지만 여러 업체가 연합해서 활동을 펼치면 부담 이 줄어들면서 그에 상응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유통상 면담조사나 소비자 면담조사 결과도 업체간 연합의 필요가 있음을 나타냈다. 또한 중국내 한국인 인삼유통상들 역시 같은 의견을 나타냈다. 2) 정부 역할 기대높아 업계에서는 이같은 업체간 연합을 성사시켜내고 유지하는 데 한국 정부가 나서서 중간자적 입장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인삼의 중국진출을 정부차원에서 적극적 으로 지원해 줄 뿐 아니라, 연합 마케팅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마련해 달라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 95 -
6 Advantage(시장기회 적극활용) 1) 인삼제품 시장 확대 중국시장은 1보건식품 시장확대, 2인삼가공품에 대한 관심 증대라는 기회요인이 있다. 한국인삼은 제품본연의 품질경 쟁력과 인삼가공품 분야에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두가지 기회요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중국에서는 소비자들의 소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도도 동반해서 높아지고 있다. 생활이 풍요로워져감에 따라 선물구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 다. 이같은 요인으로 보건식품시장은 확대될 수밖에 없으며, 정부 역시 보건식품 육성을 목표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중국내 인삼소비량은 장기적으로 지속성장추세를 보일 것이며, 이 시장은 한국 업체들에게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 가공식품 시장 확대 중국은 2012년부터 5년근이하 인삼을 신자원식품 항목으로 편입시켰다. 이로인해 5년근 이하 인삼은 약품이 아닌 식품 으로 취급되며, 이로 인해 인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만들 수 있는 문이 활짝 열렸다. 다만 아직은 정책이 공개된 초기라 세부사항이 완비되지 않은 태동기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인삼업체들은 인삼가공식품 분야에 탁월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많은 연구개발 경험도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중국 소비자들에 대한 연구가 선행된다면 중국용 맞춤 제품을 출시하는데도 경쟁력이 있다. 가공식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 는 만큼 이 기회 역시 적극 활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