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2018, 평창 집념의 평창 동계올림픽을 품다 강원도 평창이 꿈에 그리던 동계올림픽을 마침내 품에 안 았다. 평창은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 1차 투표에서 95표 중 63표를 얻어 경쟁 후보도시인 독 일의 뮌헨과 프랑스의 안시를 따돌리고 개최권을 따냈다. 평창과 체육계를 비롯해 정부와 재계 등 온 국민이 함께 뛰어 일궈낸 결실이었다. 한국은 이로써 동ㆍ하계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포뮬러 원(F1)을 모두 개최 하는 사상 다섯 번째 국가가 됐다.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을 호명하고 있다. 로게 위원장은 인내심을 갖고 세 번 도전해 유치에 성공한 평창을 축하한다 고 말했다.
만세! 해냈다! 평창 그리고 대한민국의 승리 평창은 세 번째 도전에서 동계스포츠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뮌헨, 안시와 경쟁을 펼친 끝에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아시아에서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 을 열겠다고 선언한 평창은 명분과 당위성 에서 다른 도시들을 압도하며 IOC 위원들의 표심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유 치위원장과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이건 희ㆍ문대성 IOC 위원, 김진선 특임대사 등이 일관된 낮은 자세 로 진정성을 전달한 결과, 평창은 전통적 으로 텃밭인 아시아와 아프리카는 물론 경쟁 도시에 우호적이던 유럽과 미주 대륙, 오세아니아에서도 고 른 득표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평창이 개최지로 발표되자 유치위 관계자들과 감격 을 나눈 뒤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 라며 국민 여러분 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평창을 호명하는 순간 숨죽이며 결과를 기다리던 한국 대표단은 와 하는 함성과 함께 일제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대 한민국 의 함성이 더반 국제컨벤션센터 안에 쩌렁쩌렁 울려 퍼졌다. 42 201108 201108 43
개최지 발표, 그 환희의 순간 더반의 각본 없는 드라마가 대미를 장식하는 순간 지구 반대편에선 한여름밤의 축제가 펼쳐졌다. 평창이 삼수 도전 끝에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는 낭보가 전해지자 전국이 환희의 물결로 넘실거렸다.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잠도, 무더위도 잊은 채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만끽했다. (AP=연합뉴스) 대표단 모두의 눈은 붉게 충혈돼 있었다. 그야말로 감개무량의 눈물이었다. 평창의 동계올 림픽 유치 확정 순간, 대표단에서 눈물을 가장 많이 흘린 인사는 12년 전 강원지사 시절 평 창의 첫 도전부터 유치 활동을 해 온 김진선 특임대사였다. 김 대사는 충혈된 눈으로 두 번 은 절통( 切 痛 )의 눈물을 흘렸고 지금은 환희의 눈물을 흘리는 것 이라고 말했다. 총회장을 빠져나오는 이건희 IOC 위원의 눈가에도 이슬이 보였다. 이 위원은 이건 대한민국 국민 여 러분이 만든 것 이라며 평창 유치팀이 고생을 많이 했다 고 말했다. 이보다 더 좋은 순간이 또 있을까! 평창이 동계올 림픽 개최지로 확정된 순간 한국 대표단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벅찬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악수 와 포옹을 나누었다. 44 201108 201108 45
김연아, 스포츠 외교전에서 존재감 발휘 평창유치위원회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하루 앞두고 남아공 청소년을 상대로 일일 레슨을 하는 등 마지막까지 강행군을 이어갔다.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힘을 보탠 피겨 여왕은 투표 결과가 나오자 눈물을 훔치느라 바빴다. 김연아는 평창이 개최지로 호명되던 순간 부터 총회장 밖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날 때까지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김연아는 작년 밴쿠버에서 금메달을 딴 것과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가운데 어느 게 더 기쁘냐는 짓궂은 물음에 비교할 수 없는 일 이라면서 내가 이 자리에 있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 이라고 답했다. 46 201108 201108 47
8인의 최종 프레젠테이션 치밀한 감성전략으로 경쟁 도시 압도 개최지 결정 투표에 앞서 실시된 최종 프레젠테이션은 뮌헨, 안시, 평창 순서로 진행됐다. 평창은 나승연 대변인이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뒤 조양호 유치위원장, 이명박 대통령, 김진 선 특임대사, 김연아, 문대성 IOC 위원, 박용성 체육회장, 미국 입양아 출신 스키선수 토비 도슨 순서로 마이크를 잡았다. 김연아는 많은 어 린 선수들이 평창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했고, 도슨은 평창의 올림픽 유치 노 력의 핵심은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 창은 프레젠테이션에서 경쟁 도시들을 압도했 다는 평가를 받아 마지막까지 흔들리던 부동표 (EPA=연합뉴스) 를 흡수할 수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평창 프레젠테이션 무대에 올라 국가원수로는 이례적인 영어 연설로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IOC 위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48 201108 201108 49
총성 없는 12년 간의 유치전 끈기와 열정으로 평창 스토리 완결 제123차 IOC 총회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도시들의 국기 입장으로 시작됐다. 이날 마지막 순간 회의장을 장식한 국기는 태극기였다. 자크 로게 IOC 위원장(왼쪽)이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 투표를 앞두고 조양호 평창유치위원장(오른쪽)에게 후보도시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평창유치위원회는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따낸 뒤 곧바로 기자회견장으로 자리를 옮겨 내외신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크 로게 IOC 위 원장과 개최도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서에는 조양호 평창유치위원장과 최문순 강원지사,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박양천 KOC 국제위원장이 서명했다. 로게 위원장은 IOC와 개최도시, 개최도시가 속한 국가올림픽위원회간의 협약식에 앞서 평창유치위원회 관계자들 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평창의 유치계획서와 최종 프레젠테이션의 수준이 높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평창이 아시아에서 새로운 겨울 스 포츠의 허브로 거듭나면서 한국의 프로젝트는 위대한 유산을 남길 것 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의미를 부여했다. 아시아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1972년 삿포로 대회와 1998년 나가노 대회에 이어 세 번째이며, 국가로는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 째다. 또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축구 월드컵,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한국은 프랑스, 독일, 이 탈리아, 일본, 러시아에 이어 6번째로 세계 4대 스포츠 행사를 유치한 그랜드슬램 국가로 등록됐다. 50 201108 201108 51
평창과 막판까지 경합한 뮌헨 탄식과 아쉬움 속에 차기 유치 모색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평창으로 확정되자 뮌헨 대표단 관계자들(위쪽 사진)과 뮌헨 및 안시 시민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EPA=연합뉴스) 독일 뮌헨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평창으로 확정되자 짙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뮌헨 시청 앞 마리엔 광장에 모인 수만 명의 독일인들은 대형 화면을 통해 평창이 개최 지로 발표되자 큰 탄식을 쏟아냈다. 이번 결정으로 1972년 하계올림픽에 이어 동계올림픽까지 유치함으로써 동ㆍ하계 올 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세계 최초의 도시가 되려던 뮌헨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뮌헨은 이번에 경쟁을 벌인 3개 도시 중 가장 이른 2007년 12월 유치위원회를 구성했 을 정도로 강한 의욕을 보였다. 겨울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선 동계스포츠의 고향으로 돌아가 뿌리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아시아에서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 는 평창에 맞불을 놓았다. 왕년의 피겨스타 카타리나 비트가 유치위원장을 맡고 (EPA=연합뉴스) 축구스타 프란츠 베켄바워를 전면에 내세워 막판까지 평창과 경합을 펼쳤다. 하지만 흘러간 스타 들의 영향력은 그리 크지 않았다. 신선한 이미지와 호소력 있는 메시지로 IOC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국 대표단에 결국 고개를 숙여야 했다. 토마스 바흐 독일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겸 IOC 부위원장은 뮌헨의 재도전 여부에 관한 결정은 추후 이뤄질 것 이라고 밝혔다. 바흐 위원장 은 또 스포츠 세계에서는 승패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면서 아시아에서 대회가 열리는 것은 새로운 시장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고 분석했다. 52 201108 201108 53 (EPA=연합뉴스)
2018년 2월 평창에서 지구촌 대축제 평창이 계획한 동계올림픽 관련 경기시설은 총 13개이며 2012년까지 모두 건설될 예정이다. 강원도와 평창유치위원회 는 평창의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고, 평창을 세계적인 동계스포츠 허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한국은 동계스포츠 육성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인 드라이브 더 드림(Drive the Dream) Ⅱ 를 통해 동계올림픽 종합 4위의 위 업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은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열린다. 경기 장은 평창 알펜시아클러스터, 강릉의 코스탈클러스터, 2개의 독립경 기장(보광ㆍ중봉스키장) 등 크게 3개 지구로 나뉜다. 경기 종목 수 는 15개(세부 종목 86개), 참가단 규모는 2만6천 명이다. 대회 개최에 필요한 13개 경기장 중 7개는 이미 완공됐으며, 6개는 앞으로 신설된다. 선수들은 각 경기지구 인근에 묵게 되며, 그중 90%가 숙소에서 경기장까지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도록 준비된 점이 평창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알펜시아 동계스포츠지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중심지이다. 이곳에는 스키점프 경기장과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바이애슬론 경 기장이 이미 들어서 있다. 2018 동계올림픽에서 개ㆍ폐회식이 열릴 스키점프 경기장은 국비 와 도비 등 총 533억 원을 들여 2009년 6월 완공됐다. 5만 명을 수 용하며 이미 2009 평창 FIS 스키점프대륙컵대회, 2011 평창 FIS 스키점프대륙컵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도 갖고 있다.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은 국비와 도비 등 183억 원을 투자해 2008년 12월 완공됐으며 2009년부터 전국체전 등 각종 국내대회가 열리고 있다. 국ㆍ도비 137억 원이 투입된 바이애슬론 경기장은 2만 명을 수용한다. 2008 평창 바이애슬론월드컵대회, 2009 평창 IBU 바이 애슬론세계선수권대회 등을 개최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알펜시아에는 루지 및 봅슬레이ㆍ스켈레톤 경기장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809억 원이 투자되며 이를 통해 알펜 54 201108 201108 55
2 강릉영동대 아이스하키 경기장 아이스하키Ⅱ 좌석 6,000석 입석없음 예산5,780만달러 1 유니온 아이스하키 경기장 아이스하키Ⅰ 좌석 10,000석 입석없음 예산6,970만달러 두 번의 눈물 평창, 마침내 웃었다 3 강릉 실내 빙상장 컬링 좌석 3,500석 입석없음 건설 기존활용 예산520만달러 기간: 올림픽 2018년 2월 9일(금)~2월 25일(일), 패럴림픽 3월 9일(금)~3월 18일(일) 경기 종목 수 : 15개(세부 86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계획 강릉JC 계방산 홍천군 쇼트트랙 6 경포 아이스홀 경기장 11 12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좌석 12,000석 입석없음 예산8,190만달러 (1,577m) 보광휘닉스파크 7 알펜시아 노르딕 경기장 크로스컨트리(노르딕 복합) 입석10,000석 노르딕 복합 좌석 5,000석 건설 기존활용 서울 8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 바이애슬론 좌석 5,000석 입석15,000석 바이애슬론 건설 기존활용 크로스컨트리 면온IC 속사IC 진부IC 10 동해 동해고속도로 강릉시 알펜시아 클러스터 삼척 선 35 장평IC 정) 도(예 릉철 ~강 59 원주 평창군(면적 1464 ) 평창강 경기장간 주요 이동로 코스탈 클러스터 횡계IC 반경 10km 9 42 중봉 알파인스키장 정선군 서울 강원도 한국 강원도 정선소금강 중봉 9 중봉 알파인 경기장 좌석 8,000석 입석10,000석 예산7천690만달러 알파인 건설 신규 (스피드) 10 용평리조트 알파인 경기장 좌석 8,000석 입석10,000석 알파인 건설 기존활용 (테크니컬) 용평 ) 6km (12 공항 국제 인천 도로 고속 영동 6 반경 8km 5 오대산 (1,563m) 6 59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동계스포츠, 레저, 관광산 업의 거점으로 활용된다는 면에서 위대한 유산 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 다. 특히 알펜시아는 아시 아 최고의 종합휴양리조트 를 목표로 조성돼 대회 기 간 완벽한 숙식과 안전, 최 첨단 방송통신시설을 제공 할 계획이다. 1 3 6 속초 13 14 15 16 5 사이언스 오발 경기장 스피드 스케이팅 좌석 8,000석 입석없음 예산1억90만달러 피겨 2 18 19 양양 국제 공항 (20 km) 4 7 8 17 4 알펜시아 스키점프장/올림픽스타디움 (개.폐회식 장소) 좌석 60,000석 (입석 포함) 보광 11 보광휘닉스파크 프리스타일 좌석 4,000석 입석10,000석 프리스타일 건설 기존활용 12 보광휘닉스파크 스노보드 좌석 4,000석 입석10,000석 스노보드 건설 기존활용 예산700만달러 루지 13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좌석 1,000석 입석10,000석 건설 신규 예산7천30만달러 14 IOC본부호텔 18 코스탈 선수촌 15 국제방송센터, 메인프레스센터 19 코스탈 미디어촌 시설 및 예산 현황 경기장 수 총13개 경기장(기존 7개, 신규 6개) 연습장 14개 16 알펜시아 미디어촌 17 알펜시아 선수촌 경기장 이동시간 - 주 선수촌으로부터 모든 경기장간 차량으로 30분내 이동 가능 - 알펜시아 선수촌: 버스로 설상경기장은 10분내, 2개의 외곽 경기장은 30분내 도착 - 코스탈 선수촌: 버스로 모든 빙상 경기장까지 5분내 도착 동강 스켈레톤 봅슬레이 선수촌 수용 규모 자료/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알펜시아: 3,500명 코스탈: 2,300명 패럴림픽: 2,500명(평창 1개 운영) 올림픽 예산 15억3천1백만 달러 총 숙박객실 수 10만72실 (보증 객실 수 2만5542실) 안전인력 - 총 24,000명 경찰 :14,000명 의료 및 소방: 2,000명 보안: 1,000명 민간 안전인력: 2,000명 자원봉사자: 5,000명 2007년 7월 과테말라시티에서 열린 IOC 총회 투표에서 평창이 탈락하자 현지에서 거리 응원전을 펼쳤던 서포터스가 눈물을 닦고 있다. 반종빈 기자 / 장예진 인턴기자 / 20110706@yonhap_graphics(트위터) 시아는 아시아의 동계스포츠 거점으로 자리 잡 1999년 2월 동계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른 강원 게 된다. 도는 대회 폐막식에서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 의사를 강릉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ㆍ쇼트트랙, 공식 표명한다. 컬링,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린다. 강릉과학산업 평창은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 밴쿠버, 잘츠부 단지(스피드스케이팅), 강릉체육시설단지(피 르크와 맞붙는다. 2003년 7월 2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 겨ㆍ쇼트트랙, 아이스하키 1경기장), 영동대학 린 IOC 총회 1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51표를 획득, 단 교(아이스하키 2경기장)에 경기장이 들어선다. 번에 꿈을 이루는 듯했다. 그러나 과반 득표에 실패해 이 보광휘닉스파크에서는 모글과 에어리얼스키, 어진 2차 투표에서 밴쿠버에 53-56, 단 세 표차로 역전 스키크로스 등 프리스타일 스키경기, 하프파이 패해 분루를 삼켜야 했다. 프 등 스노보드 경기가 열린다. 정선 중봉에서 두 번째 도전에서도 행운의 여신은 평창에 미소를 짓지 는 알파인스키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전과 회전 않았다. 2007년 7월 5일 과테말라시티에서 열린 IOC 총 경기는 용평리조트 스키 경기시설에서 개최된 회 1차 투표에서 역시 가장 많은 36표를 받았지만 2차 다. 정선 중봉의 스키 경기시설 조성에는 885억 투표에서 소치에 47-51, 네 표 차로 역전패를 당한다. 원이 들어가며 기본 설계는 끝났다. 보광과 용 평창은 세 번의 도전 끝에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면 평의 경기장은 기존 시설을 보강할 예정이다. 서 잇단 실패로 응어리졌던 한을 한꺼번에 털어냈다. Y 56 201108 1999년 2월 2002년 1월 평창 동계올림픽 도전사 2004년 12월 동계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KOC, 평창을 2014 2010 동계올림픽 유치의사 표명 대회 유치 신청 국내 후보도시로 결정 8월 IOC, 공식 후보도시 선정 (평창, 캐나다 밴쿠버, 오스트 리아 잘츠부르크, 스위스 베른) 1996년 2000년 10월 강원도 발전계획으로 동계올림픽 개최 내부 검토 작업 2003년 7월 51 : KOC, IOC에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신청 10월 IOC, 신청도시 발표(평창,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 2007년 2월 40 2010 대회 (2003.7.2 체코 프라하에서 결정 투표) 1차 평창 36 IOC 조사평가위원회 현지실사 7월 6일 IOC 총회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한국 평창으로 선정 유치성공 2차투표 밴쿠버(캐나다) 2011년 2월 2010년 6월 유치실패 2차투표 평창 2009년 9월 IOC 공식 후보도시 선정 2014 평창 동계올림픽 IOC 조사평가위원회 평창 현지실사 유치위원회 구성 4월 정부지원위원회 구성 7월 IOC 총회에서 러시아 소치로 개최도시 결정 역대 IOC투표 결과 1차 IOC, 2014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선정(평창,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러시아 소치) 2005년 3월 정부 및 대한체육회(KOC)에 IOC 총회에서 캐나다 밴쿠버로 개최도시 결정 2010 동계올림픽 유치 신청서 제출 유치실패 2006년 6월 : 1차 투표 소치(러시아) 34 2014 대회 (2007.7.4 과테말라시티에서 결정 투표) 평창 뮌헨(독일) 2018 대회 (2011. 7.6 남아공 더반에서 결정 투표) 201108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