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사진으로 보는 건양대학교병원 16 년 20 2000년 2월 개원한 건양대학교병원, 개원 당시에는 내과, 외과 등 27개 진료과 621병상이었으며 안( 眼 )센터, 심혈관 센터 등 12개 특수진료과를 두고 진료를 시작했다. 건양대학교의 건학 이념인 진리 창조 봉사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 획득 2016 Vol.84 05 May 우리의 눈과 손은 당신의 건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16 th 기념 특집호

02 사진으로 보는 건양대학교병원 16 년 20 2000년 2월 개원한 건양대학교병원, 개원 당시에는 내과, 외과 등 27개 진료과 621병상이었으며 안( 眼 )센터, 심혈관 센터 등 12개 특수진료과를 두고 진료를 시작했다. 건양대학교의 건학 이념인 진리 창조 봉사를 바탕으로 개원한 건양대학교병원은 중부권 최초로 임상병리 자동화 시스템, 처방 전산화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는 차별화 전략 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20년 제2병원 건립까지 사진을 통해 건양대학교병원의 변천사를 알아보자. 2000 2000년 2월 1일 진료를 시작한 건양대학교병 원, 대전 서구 가수원동 2만 3,000평 부지에 지 하 2층 지상 10층으로 세워졌다. 예상보다 훨 씬 빠르게 성장하여 불과 한 달 반 만에 1만 번 째 환자를 맞았고, 개원 1년 만에 일일 외래환자 1,000명, 입원환자 600명 선을 넘기면서 중부권 최고의 시설과 규모를 자랑하는 병원으로 자리 매김했다. 2007-2008 2007년 5월 동북아 최초로 암 추적 자동시스템 등을 갖춘 제4세대 방사선 암 수술 장비 로봇 사이버 나이프(Cyber Knife Robotic Radiosurgery) 를 도입했다. 또한 암 진단 장비인 사이클로트론(의료용 방사선 동위원소 생산장치)을 갖춘 PET-CT(양전자단층촬영기)를 도입하면서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암 치료 전문 병원으로 거듭났다. 2008년 12월 지상 4층, 1561m2 규모에 4개의 진찰실과 심장혈관검사 및 치 료실 2곳 등 7개의 검사실을 갖춘 심장혈관센터를 개소했다. 본원 심장혈관센터는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심장내과 전문의가 대기하고, 관상동맥 확장 시술 99% 이상, 부정맥 시술 95% 이상 성공률을 보이며, 특히 환 자의 평균입원일수가 2.4일로 다른 병원에 비해 2일 이상 짧은 것이 강점이다.

00-2020 May l www.kyuh.ac.kr 03 2000년 개원부터 2020년 제2병원 건립까지 organization Accredited by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2011-2013 2015-2020 2011년 10월 환자의 모든 정보를 전산화해 관리하는 전 자의무기록(EMR)시스템을 도입했고, 11월 300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암센터를 개원했다. 암 센터는 주요 암 종류별로 여러 진료과가 협진하는 암 전문 팀 진료시스템 을 갖추었다. 8개 전문팀으로 시작해 현재는 12개 전문팀이 암센터를 운영한다. 2013년 1월 대전지역 대학병원 최초 국제의료기관평 가(JCI) 인증을 획득했다. 환자진료와 진단 과정, 의료장비 수준, 감염관리, 시설안전관리 등 병원에서 이뤄지는 모든 절차와 시스템을 14개 영역, 1,200여 개 항목에 걸쳐 진 행됐으며, 본원은 모든 영역에서 90%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 중부권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앞당겼다. 기존 응급의료센터의 진료공간을 확대하고 응급환자 전용 입원실 및 중환자실, 재난 및 응급의료지원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2016년 3월 최원준 병원장 취임에 발맞춰 제2병원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7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제2병원은 환자의 감염 관리 강화에 역점을 둔, IT와 의료를 접목한 미래형 첨단병원이다. 병원 터를 포함한 총 5만 5천여 평에는 공원은 물론 공연장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 의술, 휴식과 즐거움, 소통의 힐링 공간으로 새 로운 의료문화를 구현할 예정이다.

MISSION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실현한다 vision 02 World Class Quality With Love 가족 같은 사랑으로 신뢰받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원이 된다 CONTENTS 02 사진으로 보는 건양대학교병원의 시간 2000년 개원부터 2020년 제2병원 건립까지 10 06 개원 16주년 인사말 어려움 극복하고 의료계 선도하는 건양대학교병원 08 봄의 건양대학교병원 최고의 외과팀 국제심포지엄 3개 부문 수상 건양대 의과대학 학부모 초청 간담회 개최 간암치료에 초음파 내비게이션 도입 지역대학과 손잡고 우수간호사 양성 수면다원검사 본격 운영 10 병원 이모저모 건양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센터 12 건강 칼럼 만성 콩팥병은 일찍 발견해야 합니다 14 12 14 16 문화 장어, 바람을 타고 강으로 들어오다 언론 속 건양 의료진 17 개원 16주년을 축하합니다 18 문화캘린더 & 이달의 병원 행사 2006년 2월 23일 창간 발행인 최원준 발행처 건양홍보실 주소 대전 서구 관저동로 158 TEL 1577-3330 FAX 042-600-9090 <제 84호> 2016.06.01

06 어려움 극복하고 의료계 선도하는 건양대학교병원 개원 16주년 인사말

May l www.kyuh.ac.kr 07 5월 6일, 건양대학교병원이 어느덧 개원 16주년을 맞았습니다. 설립자이신 김희수 총장님은 학 교의 주인은 학생이며, 병원의 주인은 환자라는 명확한 신념이 있는 분입니다. 그 뜻에 따라 건 양대학교병원은 환자 중심의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선보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김희수 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기에 개원식을 맞이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원 16주년인 요즘 건양대학교병원이라는 브랜드의 위상이 많이 높아진 것을 실감하고 있습 니다. 대전 충남지역 최초로 JCI 인증을 획득한 바 있고, 2015년 온 국민을 공포로 떨게 한 메르 스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등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환자 들뿐만 아니라 대전 시민에게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5대 암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는 등 각종 정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가장 중요한 의료 수준 역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건양대학교병원의 이러한 저력과 성취에도 불구하고 최근 의료 환경은 나날이 어려워지 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변화를 발 전적으로 승화하지 못한다면 경쟁에서 뒤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확신합니다. 건양대학교병원은 여러 면에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의료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믿음직스러운 건 우리 구성원들입니다. 지난 시간 함께하면서 우리는 힘들고 어 려운 일이 닥칠 때 더욱 화합하고 강해지는 건양의 구성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공사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의료의 중증도를 높이고 전문 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안전과 질 향상을 위한 감염관리 와 IT와 의료를 접목한 미래형 첨단 병원 에 역점을 둔 제 2병원 건립을 통해 환자 만족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의료를 선도해 나가 는 건양대학교병원이 되겠습니다. 김희수 총장님께서도 여러분의 저력을 믿고, 저 역시 여러분을 믿고 이 자리에 있습니다. 개원 16주년인 지금, 지난 2000년 처음 개원했을 때의 열정을 다시 새기고 기본에 충실할 수 있는 때 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 전문가가 된다는 자신감으로 밝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 갑시다. 다시 한 번 건양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힘써주신 건양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 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 5. 2 건양대학교병원 원장 최 원 준

08 최고의 외과팀 국제심포지엄 3개 부문 수상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단일공 복강경 수술 호평 건양대학교병원 외과팀이 지난 4월말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한 대한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 구연상 과 젊은 의학자상 등 총 3개 상을 수상했다. 특히 건양대학교병원만의 표준술기를 정립하여 선보인 간( 肝 )을 견인하는 특수 장치를 추가로 삽입해 수술을 시행한 결과, 시야가 넓게 확보되어 기존 3~4개의 투관 침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과 비슷한 효과를 거두면서도 흉터가 작고 미용적인 측면에 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담도결석 재수술시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법을 소개해 우수구연상을 추 가로 받았으며, 외과 이예지 전공의는 담 도암 수술 후 대동맥 주변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는 환자에게 개복수술이 아닌 복강 경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시행했다 는 내용을 발표해 젊은 의학자상 을 수상 하는 영예를 안았다. 건양대 의과대학 학부모 초청 간담회 개최 의과대학 발전 후원 약속 건양대 의과대학(학장 최용우)은 지난 5월 21일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의 학과 1학년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 데 학부모 초청 간담회 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기 중 만나기 어려운 학부모들과 지도교 수가 함께해 평소 궁금했던 자녀들의 학교생활이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나누게 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부모 홍보위원 위촉식을 해 건양대 의과대학이라는 자 긍심을 고취하고,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 었다. 더불어 건양의대 발전을 위한 후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공 부를 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라며, 교수진이 직접 교육시설을 안내하고 간담회를 통해 궁금증도 해소해주니 신뢰 가 높아졌다. 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 의과대학은 1995년 개교해 올해 21주년을 맞이 했으며, 작년 20주년 행사에 교수, 학부모, 동문의 후원으로 1억 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조성하기도 했다.

May l www.kyuh.ac.kr 09 간암 치료에 초음파 내비게이션 도입 목표병변에 정확히 도달 국소치료법으로 효과적 건양대학교병원이 우 수 간호사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들과 손을 잡 지역대학 손잡고 았다. 5월 12일 대전 우수간호사 양성 충청 지역 6개 대학 간 6개 대학 간호학과와 호학과와 협약을 체결하 지역의료 향상 프로젝트 고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하는 지역의료 향 상 프로젝트(가칭) 를 시 작했다. 협약을 맺은 6개 대학 간호학과 재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지원하 는 것은 물론 이들을 건양 나이팅게일 그룹 으로 지정해 졸업 후 입사를 희망할 경우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주로 기업과 대학이 협약을 맺어 실습과 인턴 등의 기회를 제 공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협약은 국가면허를 갖는 간호사라는 전문직에도 적용되었다는 점과 지역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병원과 대 학이 서로 긴밀히 협력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면다원검사 본격 운영 수면장애 등 전문 치료 실시 인공관절 수술, 치과 임플란트에서 주로 사용하 는 컴퓨터항법 장치인 내비게이션이 최근 간암 치 료에 적극 도입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건양대학 교병원도 지역 최초로 내비게이션 장비를 도입했 다. 건양대학교병원 간암팀인 소화기내과 강영우 교수와 영상의학과 임성주 교수가 대전지역 최초 로 간암 고주파열치료술에 내비게이션 장비를 도 입했다. 간암 환자의 비수술적 방법 중 하나인 고주파 열치료술은 실시간으로 초음파영상을 확인하면서 시행되는데, 초음파 검사 상 병변이 잘 보이지 않 을 경우 시술의 제한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에 도 입된 초음파 내비게이션 장치를 활용하면 CT, MRI 영상과 연결해 종양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목표 병변에 정확히 도달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여기에 조영증강 초음파 영상을 더하면 정상 조직의 소실을 최소화하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건양대학교병원이 수면장애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수면다원검사실 을 운영 중이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발 생하는 비정상적인 상태를 진단하기 위한 것으로 여러 기구 를 이용해 수면 전 과정을 기록, 분석한다. 수면 무호흡증, 코 골이, 기면증,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램수면 행동장애 등 의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깊은 수면을 취하 지 못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부정맥, 고혈압 등 각종 질병까지 일으킨다. 건양대학교병원 수면다 원검사실에는 검사 전문가가 상주해 환자의 수면상태를 실 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검사 후에는 신경과, 이비인후과 전 문의로 구성된 수면의학전문팀이 검사결과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치료법을 제공한다.

10 건강을 선물하고 미소를 찾아주는 곳 건양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스포츠의학은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인체의 관계를 연구하고 반영하는 학문이다. 스포츠의학센터에 서는 전문적인 운동처방사들이 어떻게 운동해야 내 몸 이 더 건강해지는지 조언해 준다. 마구잡이 운동으로 건 강을 해치는 일은 없다.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누구나 건강한 삶을 살 권리가 있다 가정의학과 소속의 체험관리실이 건양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 센터로 다시 문을 연 건 3년 전이다. 체험관리실일 때보다 더 많 은 운동기구를 비치하고, 환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입원할 때부터 이용했던 사람들은 더는 병원에 올 일이 없어도 병원으로 출근 도장을 찍는다. 스포츠의학센터를 이 용하기 위해서다. 스포츠의학센터가 일반 헬스장과 다른 점은 맞춤 운동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활 습관으로 인해 생긴 질병은 운동으로 나아질 수 있다. 꾸준한 운동이 그 어떤 약보다 효과적이라는 걸 깨닫게 되면, 운동을 게을리할 수 없다. 수술을 받거나 독한 치료 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 역시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으로 키운 기 초체력이 수술 후 회복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건 양대학교병원과 함께 스포츠의학센터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몸 전체에 관한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아무래도 병원 안에 있어서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신뢰감을 줍 니다. 환자들은 수술 후에 침대에만 누워 있으면 가진 운동능력의 40~50%를 잃게 돼요. 운동하면 힘겨운 치료도 받을 수 있는 체 력이 생기는 거죠. 또 일반 사람들은 병원에서 운동한다는 안도감 과 함께 전문 운동처방사들의 지도를 받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사 실 스포츠의학센터가 병원 전체에 큰 이익이 나지는 않지만, 총장 님께서 강한 의지로 유지하고 계신 거죠. 건강은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총장님께서도 이곳 에서 운동하며 건강을 유지하시고요. 스포츠의학센터 부센터장인 엄현섭 교수의 이야기다. 건강에 서 가장 중요한 게 체력이고, 체력을 기르는 데는 운동만 한 게 없다. 스포츠의학센터에서 건강을 찾고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보는 게 가장 큰 보람이다. 건강을 선물하고 미소를 찾아주는 곳으로 자리하고 싶은 바람이다.

May l www.kyuh.ac.kr 11 우리는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건양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센터를 지키는 운동처방사들입니다. 스포츠의학센터는 평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 토요일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 공휴일이나 일요일은 아침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저희 운동처방사들이 돌아가면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저희 운동처방사들이 하는 일은 여러 가지 인데요. 그중에 가장 중요한 일이 센터에 오시는 환자분들이나 회원분들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오시는 분들과 눈을 마주치고 대화해야 어디가 불편하고, 아픈지 알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게 저희가 알아야 조언도 해 드리 고, 더 건강해질 수 있는 운동을 알려드리기도 해요. 스포츠의학센센터를 이용하시는 환자분들은 의사 선생님 께서 어떤 운동이 필요한지, 표시해서 알려주시거든요. 그러면 저희가 환자분들에게 맞는 운동을 하게끔 해 드 리고, 그 데이터를 담당 의사 선생님들과 공유해요. 그렇게 체계적으로 운동하고 치료를 받으면 건강해지지 않 을 수가 없겠지요? 이곳에 오는 회원분들은 환자가 아닌 경우도 많은데요. 보통 환자가 아닌 회원분들은 어떻게 운동해야 할지 잘 몰라서 센터를 찾는 분이 많아요. 저희 운동처방사들은 그런 분들이 어떤 운동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상담하고 조언해 드리기도 해요. 정말 안타까울 때는 꾸준히 운동을 잘하시다가 삐끗해서 그만두는 분들을 볼 때예요. 한 번이 두 번 되고, 그렇게 하다 보면 점점 더 운동과 멀어지거든요.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운동은 꾸 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답니다. 잠깐 사정이 생겨 운동과 멀어진 분들! 절대 어색해하지 마시고 다시 친해지 세요. 운동은 다가가기만 하면 언제나 반갑게 맞이해 주는 좋은 친구랍니다. 그럼 건양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 센터에서 만나요. 우리! 고민구 서승원 김유정 이현민 건양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센터 A. 대전 서구 관저동로 158 건양대학교병원 연구2동 5층 T. 042.600.8980

12 만성 콩팥병은 일찍 발견해야 합니다 건양대학교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 수년간 당뇨를 앓아온 직장인 김모(59세)씨는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소변에서 단백뇨가 검출됐다는 결과를 받았다. 의사로부터 콩팥합병 증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단백뇨가 나오는 단계는 콩팥이 제 기능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상태로 악화되 면 신부전증으로 인한 투석치료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었다. 아무런 증상 없이 찾아오는 만성 콩팥병은 인구의 고령화와 당뇨 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의 증가로 인해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다. 만성 콩팥병에 대해 건 양대학교병원 황원민 교수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보자. 원인과 경과 콩팥병의 원인 질환은 당뇨병과 고혈압, 만성사구체질 환, 유전성 질환, 약물에 의한 콩팥 손상, 요로감염, 선천 성 콩팥질환 등 다양한데, 가장 큰 원인은 당뇨에 의한 콩 팥병이다. 콩팥질환이 악화되면 혈액 속에 있는 노폐물을 잘 걸러내지 못해 여러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 과 빈혈이 생기며 뼈가 약해지고 영양상태가 불량해지며 신경손상 등이 올 수 있다. 심한 경우 심혈관질환을 발생 시키기도 한다. 만성콩팥병은 당뇨병, 고혈압 및 다른 질 환에 의해 발생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악화되 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증상과 진단 만성 콩팥병은 콩팥기능이 80% 이상 나빠져야 증상이 나타난다. 질병의 특성상 특별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 아 조기발견이 되지 않으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 어 콩팥 기능의 손실 및 심혈관 질환의 합병증 등을 초래 할 수 있다. 콩팥기능이 80% 가량 나빠지면 호흡곤란, 식 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심해지면서 혈액투석이나 신장 이식 등의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정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 태가 된다. 이처럼 무서운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콩팥병 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조기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

May l www.kyuh.ac.kr 13 만성 콩팥병은 흔히 병원에서 시행하는 혈액검사와 소 변검사만 받아도 충분히 진단할 수 있다. 콩팥 기능의 측 정은 사구체 여과율 을 측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 이다. 혈액 검사로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를 검사하고 이 로써 콩팥 기능 수치를 계산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복부 초음파 같은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한 형태학적 손상여부 를 확인하여 병기를 나눌 수 있고, 임상적으로 진단이 불 가능할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해 초기단계의 만성 콩팥병 을 진단할 수도 있다. 콩팥병 예방을 위한 Tip 국물을 많이 마시거나 밥을 말아 먹지 않는다. 국수, 라면, 짬뽕 같은 면류를 자주 먹지 않는다. 콩팥의 상태에 따라 수분을 적절히 섭취한다.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에 1~2잔 이하로 줄인다. 주 3일 이상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적절한 운동을 한다. 만성 콩팥병의 관리 콩팥병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고혈압의 조절과 더불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높은 혈압은 콩팥질환 자체를 악화시키며 심혈관 질환이 나 뇌졸중 같은 콩팥 외 합병증을 일으킨다. 이를 위해서 는 나트륨 섭취를 하루 2.4g 이하(소금으로는 5~6g)로 낮 추고, 비만의 교정이 필요하며 적절한 약물복용으로 혈압 을 관리해야 한다. 콩팥의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하는 증상 소변에서 거품이 생긴다.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소변에서 피가 나온다. 소변의 양이 증가하고 자주 본다.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본다. 몸이 붓는다. 혈압이 높아졌다. 몸이 가렵다. 급격하게 체중이 늘었다. 말기 콩팥병환자의 주된 사망원인은 심혈관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 흡연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위험인 자를 교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흡연은 당뇨병 환자 의 단백뇨 위험을 증가시키고, 말기 콩팥병으로 진행을 촉진시킨다. 또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혈당조절이 어 려우며 고지혈증이 악화되는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반 드시 금연해야 한다. 단백뇨를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은 특히 당뇨병성 콩팥 병 환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의 50% 이상의 원인이 당뇨 병이기 때문이다. 만성 콩팥병 3기까지는 단백질을 과도 하게 섭취하는 것을 제한해야 하며 4기때부터는 단백질 섭취를 하루 0.8g/kg까지 낮추도록 노력한다. 또한 혈당 조절을 잘 하여 미세혈관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 추어야 한다. 만성콩팥병을 일으키는 가장 주된 원인은 당뇨병이다. 당뇨병은 10~15년에 걸쳐 천천히 콩팥을 손상시킨다. 당뇨병이 오래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콩팥 기능이 망 가져 심한 경우 투석과 이식을 필요로 하는 말기 신부전 이 될 수도 있다. 콩팥병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 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분야 신장질환(혈뇨, 단백뇨, 부종), 급성신부전, 만성신부전, 신장이식 문의 042.600.9066(신장내과) 진료시간 월(오후), 화(오후), 수(오전, 오후), 목(오전), 금(오전), 토(4, 5주)

14 바람을 타고 강으로 들어오다 장어 햇볕이 제법 따가운 초여름이다. 어느새 공기도 후덥지근해졌다. 조금만 움직이면, 아니 움직이 지 않아도 괜히 몸이 축축 처지고 입맛 타령을 하게 된다. 이럴 땐 뭐니뭐니 해도 기운 돋는 음 식으로 원기를 충전하는 것이 해답이다. 보양식 의 대명사, 장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풍천장어가 으뜸 장어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단연 인기가 높다. 사실 장어는 뱀장어, 붕장어(아나고 바닷장어), 갯장어(하 모), 먹장어(꼼장어), 무태장어 등 여러 종류로 분류할 수 있지만, 우리가 흔히 장어라고 부를 때는 민물장어 인 뱀장어를 가리킨다. 장어는 바다를 고향으로 하는 생물이다. 뱀장어 또한 바다에서 태어나 1년 정도 지나 강으로 서식처를 옮 긴다. 가을이 되면 강에서 3~4년 자란 장어가 산란을 위해 바다로 향하는데, 이 시기 장어에는 각종 영양소 가 가득 차 있다. 그래서 흔히 5월에서 7월까지를 장어의 제철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장어는 만추에서 초겨 울까지가 제철이다. 국내에서는 뱀장어 중에서 풍천장어를 최고로 친다. 여기서 풍천은 지역명을 뜻하는 게 아니다. 뱀장어가 바닷물을 따라 강으로 들어올 때면 일반적으로 육지 쪽으로 바람이 불기 때문에 바람을 타고 강으로 들어오 는 장어 라는 의미에서 바람 풍( 風 ) 자에 내 천( 川 ) 자를 붙여서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풍천장어가 유 래한 곳이자 특산지는 있다. 전라북도 고창군 선운사 앞에 있는 인천강은 서해안의 강한 조류와 갯벌에 의해 형성된 풍부한 영양분 덕택에 장어가 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그래서 양 식장어나 다른 지역에서 잡아들이는 자연산 뱀장어보다 이곳에서 잡아들이는 뱀장어를 최고 급으로 친다. 일본에서는 특히 장어가 오랫동안 스태미나 음식으로 사랑 받아왔다. 6월 장마가 끝나고

May l www.kyuh.ac.kr 15 한창 습도가 높아지는 기간에 더위 먹는 것을 피하 기 위해 보양식으로 장어를 먹는다. 덕분에 이 기간 에 장어 전문 음식점들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 다. 일본은 장어의 인기가 무척 높아 소비가 많이 되기 때문에 장어를 대규모로 양식한다. 과거에는 인공 연못에서 양식했지만, 근래에는 수온 조절 설 비를 갖춘 실내 탱크에서 양식한다. 자연산 장어는 개채수가 매우 적어 멸종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능 한 한 양식 장어를 먹는다. 지치고 입맛을 잃은 이들에게 장어에는 지방이 100g당 17.1g으로 많이 들어 있다. 하지만 장어의 지방에는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60% 이상이다. 특히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이 지방은 피 찌꺼기 형성을 억제해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장어 는 콜레스테롤 함량도 많아서 100g당 196mg 정도 다. 따라서 고지혈증이 있거나 우려되는 사람은 장 어를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장어는 몸이 지치고 입맛을 잃은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보양식이다. 간 기능을 돕는 타우린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A와 비타민B2도 풍부해 피 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고 피로 해소를 돕는다. 장어 표면의 미끈미끈한 물질인 뮤코 단백질은 더 위에 지친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와 흡수를 도 우며 입맛을 되살린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을 참고해보면, 폐 결핵 요통 신경통 관절염 환자, 원기가 부족한 사람, 허약 체질인 어린이에게 장어를 권장했으며, 허로( 虛 勞 : 심신이 피로하고 쇠약함)와 오치( 五 痴 : 치질)의 예방 및 치료제로도 썼다. 다만, 장어는 성질이 차서 비위가 약하거나 냉하 여 설사가 잦은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가래가 많 거나 임신 중인 사람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장어 는 지방과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많 이 먹게 되면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서 조심 해야 한다. It recipe! 더위에 지친 입맛 돋우는 양념 장어구이 덮밥 삼계탕, 보신탕, 옻닭, 추어탕. 보양식으로 자주 회자되는 음식들이 지겹다면 힘센 풍천장어를 재료로 가정식을 만들어 보자. 양념 장어 구이 덮밥은 더위에 지친 체력은 물론 잃은 입맛도 찾아줄 것이다. 재료 장어 1마리, 청주 2큰술, 밥 1공기, 식용유 1큰술, 생강 1쪽 양념 간장 5큰술, 청주 5큰술, 물 5큰술, 고추장 3큰술, 물엿 2큰술, 설탕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즙 혹은 생강술 1/2큰술,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손질된 장어에 청주 2큰술을 살짝 뿌려 잠시 재워둔다. 2. 식용유를 가볍게 두른 팬에 장어를 앞뒤로 노릇하게 살짝 구워준다. 3. 모든 양념 재료를 잘 섞어서 중불에서 끓인다. 4. 양념이 바글바글 끓으면서 졸아들기 시작하면, 구워둔 장어에 앞뒤로 먹음직스럽게 발라준다. 5. 양념을 장어의 앞뒷면에 계속해서 발라가면서 구워준다. 6. 완성된 양념 장어구이를 밥 위에 예쁘게 얹어서 내면 완성. Tip 양념을 계속해서 바르는 일이 번거울 수도 있다. 이때 는 구워지고 있는 장어 위에 양념을 자작하게 붓고 같 이 조리면 된다. 여건이 된다면 석쇠에 올려 직화로 구우면 훨씬 맛이 좋다.

16 방송보도 04.09 04.02 대전KBS 뉴스광장 대전MBC 건강플러스 수면장애 알레르기 질환 신경과 박윤경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김지혜 04.12 대전CBS라디오 시사매거진 춘곤증 가정의학과 유병연 언론 속 건양 의료진 04.15 TJB 메디컬플러스 특발성 폐섬유증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정인범 04.17 TJB 8시뉴스 수면장애 신경과 박윤경 04.17 TJB 8시뉴스 닥터리포트 객원의학기자 이비인후과 김종엽 04.21 대전MBC 뉴스데스크 화장품 사용기한 꼼꼼히 피부과 명기범 04.23 대전MBC 건강플러스 소아복통 외과 박시민 04.30 대전KBS 뉴스광장 만성 콩팥병 신장내과 황원민 신문보도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 황원민 교수 대사증후군 강좌 충청투데이 외 2016.04.01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나문준 교수 황사와 호흡기질환 대전일보 2016.04.04 소아청소년과 임재우 교수 신생아 황달 대전일보 2016.04.04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교수 새학기증후군 중도일보 2016.04.05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정인범 교수 특발성 폐섬유증 대전일보 2016.04.11 가정의학과 유병연 교수 스트레스와 건강 대전일보 2016.04.11 피부과 한형진 교수 피부암 중도일보 2016.04.12 최원준 병원장 좋은 의사는 의대교육이 만든다 충청투데이 2016.04.12 소화기내과 강영우 교수 간암, 내비게이션으로 찾아 치료 대전일보 외 2016.04.13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 알레르기 비염과의 동행 전주매일 2016.04.14 외과 박시민 교수 소아탈장 대전일보 2016.04.18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 알레르기 비염 대전일보 2016.04.18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나문준 교수 봄철 불청객 황사 중도일보 2016.04.19 흉부외과 김영진 교수 폐암 충청투데이 2016.04.21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 무릎 퇴행성 관절염 대전일보 2016.04.25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 만성기침과 후비루 대전일보 2016.04.25 외과 박시민 교수 소아복통 중도일보 2016.04.26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 만성콩팥병 환자 증가율 세계 3위 대전일보 외 2016.04.29

축하합니다 건양대학교병원 16주년 May l www.kyuh.ac.kr 17 김광재 김필수 관저동 건양대학교병원을 벌써 8년 동안 다 니는데요. 두세 달에 한 번씩 와도 항 상 한결같은 모습입니다. 언제나 미 소 잃지 않는 건양대학교병원, 감사 합니다. 송재영 문화동 으라차차 건양대학교병원! 작년 메르 스와 힘겹게 싸운 건양대학교병원 의 료진분들!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개 원 16주년도 아자! 대전 시민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이규희 가양동 보건의료계통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서 병원의 발전은 상당히 기쁜 일입 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하여 건양대학 교병원에서 20주년, 50주년을 맞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장우익 장안동 홍청자 보령시 유진선 공주시 10년 전 다리를 심하게 다쳐 건양대학 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 다.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님들의 극진 한 치료와 간호 덕분에 아주 건강해졌 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팬입니다. 건양대학교병원이 개원한 지 16주년 이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병원을 안 지도 10여 년이 다 되어 가는데 한 결같이 환자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 고 참으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사람 들의 마음에 따뜻한 병원으로 남길 바랍니다. 첫아이와 건양대학교병원이 만난 지도 6년이 지났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란 게 건양대학교병원 덕분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것 처럼 건양대학교병원도 더욱 큰 병원 으로 발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강병준 관저동 송재형 소제동 신현진 도마동 16년 전이면 제가 열 살 때네요. 저와 같이 자라는 병원이 지역에 있다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깊은 역 사를 자랑하는 병원 되길 바랍니다. 건양대학교병원이 그렇게 오래된 줄 은 몰랐네요. 사는 지역에 오래된 병 원이 있으면 마음이 놓이죠. 아무래도 더 믿음이 생기니까요. 오래 기억되는 병원 되세요. 축하합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인 것 같아요. 아 파보니까 알겠더라고요. 많은 사람의 건강을 위해 매일 힘써 주셔서 감사합 니다. 의사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랄게요.

18 CULTURE CALENDAR 건양대학교병원 강의 5.26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강사: 서천석) 장소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강당 시간 10:30 ~ 12:30 건강크리닉 주제 소아응급질환(소아청소 년과 조혜성 교수) 6.1-3 제4회 대전재즈페스티벌 장소 대전예술가의 집 시간 20:00 3그림책 읽어주는 엄마(강사: 박은영) 장소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강당 시간 10:30 ~ 12:30 건강크리닉 주제 꿀피부 만드는 꿀팁 공개 (보톡스와 필러, 피부과 한형진 교수) 어린이 영어뮤지컬 <트레이시 파티> 장소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 시간 19:00-6 한산모시문화제 2016 장소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 문의 041.950.4459 4케이윌 휘성 콘서트 장소 대전무역전시관 시간 19:00-5 어린이 뮤지컬 터닝메카드 장소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 시간 4일 11:00, 14:00, 16:30 5일 11:00, 14:00-12 태안 모항항 수산물(해삼) 축제2016 장소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국가어항 문의 041.670.2870 5오케스트라 사이엔티아 제6회 정기연주회 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시간 17:00 92016 인문학콘서트 정호승 장소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호 시간 19:30-12 대학로거리공연축제 장소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 문의 02.741.4188-19 센텀맥주축제 장소 부산 해운대구 KNN 센텀 광장 시간 18:00 ~ 22:00 10 장범준 콘서트 장소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 시간 20:00 11-12 설악국제트레킹대회 장소 강원도 설악산 시간 토 10:00 / 일 9:30 16 카펠라 이스트로폴리타나 연주회 장소 대전예술의 전당 시간 19:30 21 부모vs학부모(강사: 박재원) 장소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강당 시간 10:30 ~ 12:30 건강크리닉 주제 알레르기 질환관리와 생활가이드(호흡기알레 르기내과 김지혜 교수)

2016 제 14차 May l www.kyuh.ac.kr 19 개원의를 위한 건양대학교병원 내과 연수강좌 2016. 6. 19(일) 08:30~13:30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08:30 ~ 08:50 등록 PROGRAM 08:50 ~ 09:00 개회사 진료부원장 배장호 Session 1 좌장 심장내과 배장호 / 내분비내과 박근용 패널 크로바내과 정지현 / 백제종합병원 박주호 09:00 ~ 09:30 특발성 폐섬유증 가이드라인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정인범 09:30 ~ 10:00 만성콩팥병 진료 가이드라인 신장내과 황원민 10:00 ~ 10:30 갑상선 기능저하증 가이드라인 내분비내과 임동미 10:30 ~ 11:00 아시아인에서의 NOAC사용의 최신지견 심장내과 송인걸 11:00 ~ 11:20 coffee break Session 2 좌장 소화기내과 허규찬 /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나문준 패널 논산속편한내과 양정경 / 백제종합병원 강민규 11:20 ~ 11:50 만성 C형간염의 치료 가이드라인 소화기내과 이태희 11:50 ~ 12:20 통풍치료의 최신지견 류마티스내과 정청일 12:20 ~ 12:50 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CBC 이상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12:50 ~ 13:20 급성 상기도 감염의 항생제치료 가이드라인 감염내과 강성희 13:20 ~ 13:30 경품 추첨 및 폐회 13:30 ~ 점심식사 후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건양대학교병원 주최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건양대학교병원 내과부 문의 010.9150.7929 042.600.8865 (건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구훈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