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년 6 월 20 일월요일 Vol. 740 더진하고강한울림 경증치매인 5명이음식점을운영하는 100일간의이야기를유쾌하고현실감있게담아내국내외로부터가장실험적이고흥미로운프로그램이라는평가를받았던 < 주문을잊은음식점 > 이 4년만에시즌2로시청자들과다시만난다. 시즌1이치매인들의자존과삶의품격그리고공존의문제를제기하며큰사회적반향을일으켰던만큼시즌2에대한기대감은더욱커졌다. 무대는서울망원동에서제주도로바뀌었고, 시즌1과는다른치매인 4인방이등장할예정. 편수도 6편으로늘어각기다른삶의길을걸어온치매인들과각양각색의손님들이만들어가는여섯개의에피소드가펼쳐지게된다. 이연복셰프와개그우먼송은이가각각총괄셰프와점장으로참여했으며한층업그레이드된영상과스토리텔링으로시즌1보다더진한감동과울림을선사할준비를마친 < 주문을잊은음식점 2>. 우리나라 65세이상 10명가운데 1명이치매를앓고있고, 2024년에는치매인구가 1백만명을넘어설것으로전망되는상황에서이번에는우리사회에어떤메시지를던질지주목된다. < 주문을잊은음식점 2> 는글로벌미디어그룹 A+E Network의투자와유통으로아시아지역 24개국에송출될예정이다. [ 2면에계속 ] 첫방송 6월 30일 ( 목 ) 밤 10시 지역 KBS 공동기획대국민힐링콘서트 2021년처음방송된 < 올웨이즈 7000> 은 1970~2000년대의명곡들이듣는이들을향수에젖게만드는공개음악방송프로그램으로, 그시절인기가수들이직접부르는히트곡을감상할수있을뿐만아니라다양한사연을소개하며관객들과소통함으로써고품격대국민힐링콘서트라는평을받았다. 무엇보다 KBS의 4개지역총국 ( 부산, 대전, 전주, 춘천 ) 이공동기획 제작한협업의결과물이어서그의미또한적지않았다. < 올웨이즈 7000> 이올해는 8개총국 ( 전주, 광주, 대구, 춘천, 제주, 부산, 청주, 창원 ) 의협업으로확대제작된다. 특히코로나19 이후처음으로각지역 KBS에서대면공연으로진행돼코로나19로지쳐있던시청자들에게속이뻥뚫리는쾌감을선사할것으로기대를모으고있다.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의김종진씨가 MC를맡았으며, 6월 13일전주에서진행된첫공연에서는정수라, 동물원, 박완규등이출연해관객들의눈과귀를사로잡았다. 사전방청신청은 < 올웨이즈 7000> 홈페이지 (https://program.kbs.co.kr/special/enter/always7000) 에서할수있으며녹화된공연은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KBS 1TV에서오후 1시에방송될예정이다.
2 [1 면에이어서 ] < 주문을잊은음식점 2> 를연출한시사교양 2 국이유심 PD 에게프로그램과관련해궁금한점을물어봤다. < 주문을잊은음식점 2> 는어떻게기획하게됐는지? 2018년방송이후에해외에서리메이크되면서다양한형태로제작이진행되고있다는사실을알고있었다. 국내뿐아니라해외에서도기획에상당한관심을보여왔었는데마침방송통신위원회의해외협력협정이라는제작지원을받게되면서진행에속도가붙었다. 편수도기존 2편에서 6편으로늘고장르실험도해볼수있었다. 또지난번출연했던치매어르신들과꾸준히연락하고지내왔는데, 코로나19로치매안심센터, 노인정, 교회등사회생활을할곳이문을닫고집안에고립되면서치매진행이빨라지는모습을봤다. 코로나19 시기의단절이치매인에게미치는영향에대해서생각하게됐고, 코로나19가조금잦아든시기에 < 주문을잊은음식점 > 을다시오픈하면큰의미가있겠다싶었다. 2018년 <KBS 스페셜 - 주문을잊은음식점 > 과차별점은? 지난방송은치매인에대한고정관념과사회적인식에자그마한균열을내는게목표였다면, 이번에는치매인개개인의캐릭터에집중하고자했다. 제작방식은관찰리얼리티형식이강화돼더밝고유쾌하지만내용적으로보면휴먼의요소가강해졌다. 경증치매를앓고있는당사자의고민과두려움, 혼란함에집중하고자했다. 서울망원동에차려졌던지난번과는다르게제주라는공간에서 4박 5일간함께생활하며펼쳐지는이야기라영업일을더해가면서변화해가는깜빡 4인방의모습을확인하실수있다. 제작에있어가장어려웠던점은무엇인가? 혹시라도일어날수있는안전사고에가장신경썼다. 현장에팀닥터를상주시키고만전을기했지만혹시라도사고가일어나지않을까치매어르신들컨디션이안좋아지지않을까주의를기울였다. 또 100여명에가까운스텝들과제주에서촬영한다는것은처음해보는경험이었는데기존에있던장르가아니다보니촬영, 편집등제작시스템을세팅하고프로세스를정리하는것도꽤까다로운과정이었다. < 주문을잊은음식점 2> 를통해어떤메시지를전달하고싶은지? 이프로그램은치매콘텐츠이기이전에 인생에서어떠한계기로인해의기소침해진사람들 에대한이야기라고생각했다. 우리의깜빡 4인방은 치매 로인해자존감이떨어지고의기소침해진사람들이다. 더이상할수있는일이없고쓸모없는존재가됐다고느끼는분들과함께프로그램을해나가고싶었다. 출연자중한분이이프로그램에나오기위해 큰용기를냈다 고말씀하셨다. 촬영을진행할수록그분이얼마나큰용기를냈는지실감이났다. 자신이살아온삶을공개하고, 일상을공개하며자신이치매에걸려카메라앞에서어떤실수를할지모르지만, 그것을공개하는것이얼마나큰결심인지점점느껴졌다. 누군가가용기를낸모습을지켜본다는것은연출자로서마음묵직해지는경험이었고, 이방송을보는분들도그분들의모습을응원하면서각자의삶에서놓치고싶지않은순간에대해용기를냈으면좋겠다. 여러장소중에제주도를선택한이유는? 무엇보다주인공들이가장원하는곳에차리고자했다. 앞서도이야기했지만, 대부분의치매인이코로나19 고위험군이기때문에그들이이용하는치매안심센터나시설들은폐쇄되거나정상적으로운영되지못하는상태였고지난 3년간치매인들은집이외에갈곳이없는상황이었다. 출연자를섭외하며 100여명이넘는치매인들을만났는데가장간절한것이무엇인지여쭤보니 여행 이었다. 치매인과보호자들에게도일상의작은일탈이자힐링이됐으면하는마음에제주도를촬영지로택하게됐다. < 주문을잊은음식점 2> 제작진 여러분의아침을응원합니다 < 김태훈의프리웨이 > 특집공개방송 서울광장 지난 2년여간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긴터널을견뎌낸시민들의아침일상을응원하는라디오특집공개방송이청취자들로부터좋은반응을얻고있다. KBS 2라디오에서매일오전 7시부터 9시까지방송되는 < 김태훈의프리웨이 > 는 6월한달간이동스튜디오차량 ( 무지개차 ) 을이용해청취자들의아침을찾아가고있다. 6월 7일에는 POP 터지는신도림, 15일에는 POP 터지는서울광장 이라는부제로신도림역과서울광장에서특집공개방송을진행했고, 24일과 27일에도서울만남의광장등유동인구가많은현장에서생방송을진행할예정이다. 특히방송을듣거나현장을지나는시민들에게문자로음료수주문을받아서추첨을통해증정하고, 이동스튜디오차량사진을찍어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김태훈의프리웨이 를달아서올리면추첨해서선물을보내는등다양한현장이벤트도진행중이다. 공개방송과는별도로 DJ 김태훈씨의사진으로단장한이동스튜디오차량은 6월한달간출퇴근시간과점심시간을이용해서울시내를순회하며프로그램홍보효과도높일계획이다.
3 구독경제시대와뉴스레터의도전 알기쉬운미디어이슈 유건식 KBS 공영미디어연구소장 코로나 19 팬데믹동안 가장많이회자된단어 가 구독 (Subscription) 과 뉴스레터 일것이다. 17 세기에스페인어사 전과문법책을구독자를 모아편찬한것이최초의 구독으로알려져있는데, 최근의구독은우유나신문처럼유형의재화에서 무형의디지털콘텐츠로확대되고있다. 미디어회사인 KBS 도이러한변화와무관하 지않다. 방송 3 사가동영상구독모델인 웨이브 (wavve) 를서비스하고있고, 가장영향력있는뉴 스의공급자이기때문이다. 뉴스소비와관련해최 근가장눈에띄는소식은뉴욕타임스의구독자수 가 910 만명에도달한데이어 30~40 대밀레니얼 세대를타깃으로하는경제전문뉴스레터 모닝브 루 (Morning Brew) 의구독자가 400 만명이넘어섰 다는것이다. 뉴욕타임스의구독모델 신문중심의언론사가어려운상황에처해있는 것과는달리뉴욕타임스는 2004 년디지털혁신을 실행이후오히려경영이안정화됐다. 2022 년 1 분 기구독자는 911 만명. 이가운데종이신문구독 자는 78 만명에불과하지만디지털뉴스구독자는 2021 년같은기간에비해 36.5% 가증가한 833 만명 이나되고, 2021 년기준으로 71 개이상의뉴스레터 를운영하고있다. 뉴욕타임스는 2012년 BBC에서물러난마크톰슨사장이사장으로부임하면서많은변화가일어났다. 그는뉴욕타임스의변신은디지털이어야하고디지털전환의핵심은뉴욕타임스가가진지적자산에기반해야하며, 가장중요한건결국뉴스콘텐츠의질이라고강조했다. 그러면서동영상콘텐츠제작에도공을많이들여탐사보도 <1619 프로젝트 > 가 2020년퓰리처상을수상하기도했다. 뉴스레터 모닝브루 의성공언론사로서관심을가져야할서비스는 < 모닝브루 >, < 서브스택 >, < 스킴 >, < 뉴닉 > 같은뉴스레터이다. 뉴스소비의새로운트렌드를뉴스레터가끌어가고있기때문이다. 뉴스레터는프리미엄 (Freemium), 즉무료로메일을보내고유료로가입을유도하는특징을갖고있다. 그대표적인사례가 4백만명의가입자를확보한모닝브루다. 모닝브루는 2015년미시간기숙사에서두명의대학생이가벼운비즈니스소식을전하면서시작됐는데, 2020년 < 비즈니스인사이더 > 에 7,500만달러에인수되었다. 아침마다종합뉴스를보내는것으로시작해특정산업의정보를다루는 < 이머징테크브루 (Emerging Tech Brew)>, < 리테일브루 (Retail Brew)>, < 마케팅브루 (Marketing Brew)>, < 사이드킥 (Sidekick)> 등을운용하고있다. 뉴욕타임스의직원이 5천명인반면, 모닝브루는 230명이다. 그만큼모닝브루의경쟁력이높다고할수있다. 앞으로도이같은구독모델이계속성장할것이라는게다수의전망이다. 국내에서가장많은자 뉴욕타임스구독자증가현황 종이신문구독자 디지털뉴스구독자 디지털뉴스이외구독자 3.6 2.8 0.4 0.2 1.6 2.2 1.0 2016 1.0 4.2 0.6 2.7 0.9 단위 : 백만명 원을갖고있고, 가장많은영상뉴스를생산하는 KBS 도이에관심을기울여문화, 스포츠, 정치등 뉴스소비자들의주된관심영역을중심으로한뉴 스레터서비스도입을검토할필요가있다. 자신의 관심분야에더욱집중하는특성을가진 MZ 세대 와도이러한뉴스서비스를통해소통하고공영미 디어와의연결을강화할수있을것이기때문이다. 5.3 1.0 3.4 0.9 7.6 1.6 5.1 0.8 8.8 2.1 5.9 0.8 2017 2018 2019 2020 2021 <KOBA 2022> KBS, 지상파 UHD 다채널, 모바일, 양방향혁신서비스 등시연 올해로 30회째를맞이하는 국제방송 음향 조명전시회 (KOBA 2022) 가 6월 29일부터 3일간 Media, Waves of Innovation 이라는주제로서울코엑스에서열린다. 코로나19로 3년만에개최되는이번전시회에서 KBS는 <UHD존 >, < 공적책무존 >, < 연구 체험존 > 으로나누어진부스에서 KBS가연구 개발한최신기술과 UHD 관련서비스를선보인다. 먼저 <UHD존 > 에서는 UHD TV를통해 UHD 채널, 모바일 HD 채널, 보이는라디오채널을시청하고 TV가인터넷에연결되어있으면즐길수있는다양한양방향콘텐츠를시연할계획이다. 또한 UHD 방송망을고품질데이터전송망으로활용하여재난상황에서방송영상과별도로텍스트, 그래픽, 동영상등의유용한재난정보를최대한신속하게시청자에게제공하는지상파 UHD 재난경보서비스도시연한다. < 공적책무존 > 에서는국산방송장비산업활성화를목적으로방송장비에대 한시험 인증및기술지원을수행하는 KBS 방송장비인증센터를홍보하고, 방송망과통신망의장점을결합해수신품질향상을가능하도록하는미래네트워크기술을선보인다. 그리고차세대방송부가서비스를통한교통정보제공서비스와운행중인차량을대상으로교통혼잡정보, 사고정보, 뉴스등다양한데이터서비스를제공하는차세대방송 TPEG 및 RTK 송출시스템도전시한다. < 연구 체험존 > 에서는최대 8K 화질의초고해상도영상에서인물인식 AI기술을이용해자동으로인물을추적하여인물별로리프레임 (Reframe) 영상을만들수있는 AI 기반영상편집시스템과대형 LED WALL을통한 KBS의고화질영상및홍보영상을만나볼수있다. 이번전시를통해 KBS는시청자중심의방송기술서비스연구성과를널리홍보하는동시에국내방송산업발전에도기여할것으로기대된다.
4 < 청춘야구단 >, 야구미생들의생존기 정덕현문화평론가 스포츠예능의시대라고표현해도될정도로갖 가지스포츠를소재로하는예능프로그램들이쏟 아져나오고있다. 축구는물론이고농구, 야구, 배 드민턴, 탁구등소재도다양해지고있다. KBS < 청 춘야구단 > 은그중에서도야구를소재로가져왔다. 그런데그앞에 청춘 을붙인게이예능프로그 램의특이한점이다. 거기에는젊음의패기와도전 이라는의미도느껴지지만, 다른한편으로는 KBS 가과거축구종목을통해시도했던 < 청춘 FC 헝그 리일레븐 > 을떠올리게한다. 부상이나개인사정등으로인해축구선수로서 의꿈을포기한청춘들이테스트를거쳐팀으로꾸려졌고, 감독겸코치로안정 환, 이을용이참여했던스포츠예능프로그램. 스포츠에일종의오디션서바이 벌개념을더한이시도는 4% 대안팎 ( 닐슨코리아전국기준 ) 의다소저조한시청률을 기록했지만선수들의절실함이묻어났던프로그램으로남았다. < 청춘야구단 > 도 < 청춘 FC 헝그리일레븐 > 과성격은비슷하다. 개인적인사 정으로인해프로에지명되지못했거나, 프로에입단은했지만부상등의이유 로저조한성적을내면서방출의아픔을겪었던선수들이그대상이다. 이들은 대부분이런사정의준프로급선수들이모여있는 독립리그 에서뛰고있다. < 청춘야구단 > 에는좋은취지에공감한김병현이감독직을맡았고, 정근우, 한기주, 정수성이코치를맡아자신들이가진모든노하우를전수해주겠다는 포부를밝혔다. 스포츠예능혹은서바이벌시스템이갖는힘은결국선수들이저마다갖고 있는스토리에서나오기마련이다. 어쩌다꿈을향해나가지못하고독립리그 에서사비를써가며야구를포기하지못하는이들이니이야기가없을수없다. 김영우는미국에서출생해미국국적을갖고있었지만한국에서프로야구선 수를하고싶어한국국적을취득한후병역의무까지마쳤음에도부상으로인 해프로진출에실패한사연을갖고있었다. 또청각장애를갖고있으면서도야 구를통해삶의의미를찾아낸김동연같은선수는물론이고, 비선출투수지만 만만찮은기량을보여준이동규도있었다. 이들은 < 청춘야구단 > 을그들에게온중요한기회로받아들이고있었고, 특히두산베어스출신전태준이나기아타이거즈출신김연준처럼프로에서뛰다방출된선수들은자신이방출된팀과일전을벌일때마음가짐이다를수밖에없었다. 즉이러한사연과스토리가더해지면서 < 청춘야구단 > 은선수들의시합과준비과정에더몰입하게만들고그럼으로써야구라는스포츠의묘미에더깊게다가가려한다. 하지만서바이벌시스템은결국매번방출자가나올수밖에없는구조다. 그래서첫번째방출자로청각장애를가진김동연과부상으로무릎수술을받았던유욱현이퇴출되는안타까운상황이만들어지기도했다. 취지는방송을통해선수들을더욱알리고프로구단에진출하는목표를세우고있지만, 그과정에서방출되는이들은더욱가혹한현실을감수해야한다. 야구에대한꿈을접을수없는미생들의생존기는과연소기의성과를낼수있을까. 생존과방출이오가는서바이벌이정당성을가지려면실제이도전을통해프로에입단하는선수들이나올수있어야한다. 방송의성공도중요하지만, 그보다좋은취지대로좋은결과가생겨나기를기대한다. 해외불법 IPTV 단속 통한국내영상콘텐츠저작권보호 I N T E R V I E W KBS를비롯한 28개방송채널의콘텐츠를 6년넘게해외로불법송출한중국인들이지난달 (5월) 입건됐다. 이번검거는문화체육관광부와검찰, KBS 등의협업으로이뤄졌는데, 지식재산권부엄태민팀장에게서최근저작권침해사례와저작권보호조치에대해들어봤다. 최근국내방송사영상콘텐츠불법송출적발과정은? 불법 IPTV 는 2010 년전후 <TV PAD> 를중심으로 미주, 동남아, 중국등전세계로급속히확산되고있는 안드로이드기반불법셋톱박스를활용한방송및전 송서비스입니다. 손바닥만한크기의셋톱박스하나면 전세계채널수백여개 ( 한국채널 30 여개 ) 를시청할수 있고넷플릭스, 웨이브등 OTT 오리지널콘텐츠, 유럽 축구프로리그, 영화등대부분의콘텐츠를 VOD 형태로볼수있습니다. 이러 한불법 IPTV 는보이스피싱이나마약범죄처럼국제화, 분업화되고있습니다. 지난 5 월단속된 EV PAD 건의경우 2016 년부터 6 년여동안 KBS 를비롯한 국내지상파방송과종합편성채널등 28 곳의실시간채널이해외불법스트리 밍서버운영자를통해한국, 일본, 베트남, 태국등에방송된것으로드러났습 니다. 서버운영자는특정셋톱박스사용자들에게불법으로방송을송출했고 KBS 지식재산권부가방송신호를추적하여수사자료를검찰과문화체육관광 부에제공했습니다. KBS 가제공한정보를바탕으로특별사법경찰관이경기도 안산에위치한송출현장을압수수색했고결국송출책을검거할수있었습니다. 모니터링을실시해 KBS 콘텐츠의가치를지키고유통환경을정상화하기위해노력하고있습니다. 이와함께불법 IPTV 침해실태및대응방안을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보호원, 수사기관에제시하는등긴밀히공조하고있으며, 국회에도관련자료를제공하고있습니다. 앞으로의계획은? 동남아등해외에서의콘텐츠보호를위해현지법무법인, 인터폴등과공조를통해현지단속을강화할계획입니다. 또한외교통상부및해외문화원과협업해해외에서도합법적인한국콘텐츠를시청할수있도록홍보하고, 불법방송으로인한피해가없도록보호노력을함께할계획입니다. 국내영상콘텐츠불법송출사례 콘텐츠저작권보호를위해또어떤노력을기울이고있는지? 코로나19 확산으로인해해외불법송출로부터콘텐츠저작권을보호하기어려운상황이지만중국, 동남아등해외현지의불법앱 / 웹등을단속하고, 현지에서소송을제기해승소하는등전방위적인대응으로형사처벌, 배상등의성과를거두고있습니다. 또한유튜브, 페이스북등온라인플랫폼에서발생하는침해에대해서는상시 자료 : 한국저작권보호원 (2019), C-STORY 3~4 월호
5 당신이있어행복했습니다 KBS 에서노제 국민 MC 송해, 영면에들다 현역최고령 MC로활동하다 6월 8일별세한故송해씨의노제가 6월 10일오전서울여의도 KBS 본관앞에서진행됐다. 최근까지 < 전국노래자랑 > 을함께한임수민아나운서의진행으로거행된노제에는김의철사장을비롯한수십명의직원들이참석해고인의마지막길을함께했다. 김의철사장은 비록故송해선생님은우리곁을떠나갔지만, KBS인들은선생님의은혜를평생잊지않겠다 며 부디세상의모든걱정다내려놓으시고이제편안하게영면하시길바란다 는추도사로고인을기렸다. 묵념및약력소개, 추도사, 헌화순으로십여분간진행된노제는고인과전국방방곡곡을돌며희로애락을함께해온악단의고별연주를끝으로마무리됐다. 1988년부터 KBS 1TV < 전국노래자랑 > 을 34년간진행하며국민 MC로사랑받은故송해씨는 5월에는 최고령 TV 음악경연프로그램진행자 (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 로기네스세계기록에등재되는등한국방송역사에깊고큰족적을남겼다. 자바드모타기 ABU 사무총장 KBS 방문 자바드모타기 (Javad Mottaghi)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ABU) 사무총장이 6월 15일 KBS를방문해김의철사장과면담했다. 김사장은이자리에서내년 (2023년) KBS 공사창립 50주년을기념해서울에서열리는 ABU 총회의성공적인개최를위해 KBS와 ABU 사무국이긴밀히협조해나가자고말했다. 1964년아시아태평양지역방송사들의이익을보호하고정보를교환할목적으로발족한 ABU 에는 KBS를포함해일본 NHK, 중국광전총국, 말레이시아 RTM 등약 70개국 260여개방송사가회원사로참여하고있다. 드라마스페셜 < 사이렌 > 등 43 회 텔리상 수상 < 아기싱어 >, 청각장애아동위해 5 천만원기부 KBS 가청각장애인지원단체사단법인사랑의달팽이 ( 회장김민자 ) 에 < 아기싱어 > 프로그램참여어린이 14 명의 이름으로후원금 5 천만원을기부했다. 지원신청은사랑의달팽이홈페이지 (www.soree119.com) 에서받고있다. 수상을축하합니다 이번에전달된기부금은 100 번째어린이날기념국민동 요프로젝트인 < 아기싱어 > 를향한시청자들의문자응원 이모여마련됐는데, < 아기싱어 > 는프로그램을통해 5 곡 의동요를선보였고문자응원을통해청각장애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수술비를지원하는프로젝트를진행한바 있다. 기부금은경제적어려움을겪는청각장애아동 5 명 의인공달팽이관수술및언어재활치료지원에사용된다. 구분부문작품명수상자 제 163 회이달의방송기자상 제 266 회이달의 PD 상 기획보도 < 시사기획창 - 혐오팬데믹 > 송형국, 최재혁 지역기획보도 TV 예능 라디오시사 / 교양 TV 지역 KBS 부산 < 위기가구추적보고서 > < 유희열의스케치북 - 13 주년특집 유스케, 소리를찾아서 > 황현규, 강예슬, 정운호 고세준, 서현아 ( 작가 ) < 새로운도전으로장애를넘다 > 이정윤, 이정연 KBS 제주 < 다랑쉬비망록 > 박재현, 김은정 ( 작가 ) 드라마스페셜 < 사이렌 > 이 43회텔리상 (The Telly Awards) TV-호러물 부문에서금상을수상했다. < 사이렌 > 은 2021년 11월 2TV에서방송된 SF스릴러로현대사회가겪고있는소음문제를이색적인설정과이야기로풀어내시청자들의주목을받았다. < 사이렌 > 외에도다큐인사이트 < 빛은무지개 > 와 < 아임뚜렛 > 이 TV-다양성과포용 부문에서각각은상과동상을수상했다. 또한 TV-문화예술 부문에서는민속놀이인기접놀이에도전한여성의이야기를담은전주총국특집 < 우전들기잽이의용기있는도전 > 이, 실감형가성현실-과학 부문에서는 KBS 대기획 < 키스더유니버스 > 가각각은상을차지했다. 올해로 43회째를맞은텔리상은영화, TV 프로그램, 광고등모든영상작품을대상으로하는시상식으로, 전세계에서출품되는약 1만 2천개의작품가운데기획력이뛰어나고창의적인프로그램위주로수상작을선정한다. 지난해에는 < 대한민국어게인나훈아 > 가 TV-예능 부문에서은상을받았다.
6 지역시청자위원이말한다 소멸의땅에서희망을찾는법 실험적지역소통의창구, KBS 창원방송총국 나는경남대학교에서미디어영상학을가르치는교수다. 학생들은미디어에관심이많고, 그렇기에콘텐츠를제작하거나기획하는일에눈을반짝인다. KBS 창원방송총국의시청자위원이된것도이러한학생들을위해지역방송국에서하는일들을좀더가까이에서보고싶었기때문이다. 그러나실제로강의시간에학생들에게요즘재밌게보고있는콘텐츠가뭐냐고물으면 98% 의비율로유튜브의일상콘텐츠나예능을꼽는다. 이뿐만아니라학생들 에게졸업후어디에서일하고싶냐고물으면대부분수도권에서일하기를꿈꾼다. 이것이뜻하는바가무엇일까. Z세대라고불리는그들은어디든콘텐츠에접속하기때문에굳이레거시미디어를통해콘텐츠를소비하지않게되었다. 놀랍게도 ( 혹은어쩌면당연하게도 ) 지역청년들은지역방송을보지않는다. 그러다보니그들은지역에서거주하지만지역에대한정보보다유튜브에서쏟아져나오는수도권에대한이미지가더친숙하다. 심지어지역에는일자리도부족하다고하지않는가. 그러다보니그들은서울로, 수도권으로그렇게이주를열망하게된다. 2020년 12월에 KBS 창원에서제작하고방영되었던특집다큐 < 소멸의땅 > 은이러한현실을명확하게짚어내고, 지역에서일어나고있는인구감소문제를심도있게다루었다. 이것은지역에살고있는사람들이기에문제의식을갖고접근할수있는시선이다. 지역소멸이결국국가소멸로이어질수있다는인사이트를갖고만들어낸이다큐멘터리는유튜브에서도스트리밍되어현재 37만회가넘는조회수를기록했다. 동시에 2021년에는 < 시사기획창 > 을통해전국으로방송되기도했다. 한글날특집으로 2021년 KBS 창원에서기획했던 < 글씨콘서트 : 나랏말싸미 > 는지역에할당된프로그램이어떻게실험적으로스토리텔링될수있는지보여줬던콘텐츠라고생각한다. 독특하게글과콘서트를결합한이프로그램은서예가의글쓰기 퍼포먼스에지역아티스 트들을섭외하고, 이들을 무대에세워수준높은지 역문화가치를만들어냈 다. 특히안예은이한글날 을위해직접작사 작곡한 < 열달아흐레 > 를무대에 서보여줌으로써지역방 송이지역을넘어서는기획력을보여주기도했다. 지역방송은확실히변화하는과정에서있다. 물 리적공간으로서지역은소멸하고, 인재들은수도 권으로유출되고, 사람들은더이상레거시미디어 를찾지않는다. 그렇기때문에방송은변화를빠르 게감지하고시청자들과연결될수있는또다른채 널을찾아내야한다. KBS 창원은그변화를받아들 이고차근차근단계를밟아지역민들을연결하기위 해준비하고있다. 다큐멘터리 < 소멸의땅 > 이진단 의단계였다면, < 글씨콘서트 > 는지역이지역을넘 어서시청자들을연결하는실험적인방송이었다고 판단된다. 이제지역은지역으로만남을수없다. 소멸되지 않기위해함께나아가야한다. 그변화의중심에 KBS 창원이서있다. 그변화의결과가긍정적이 길기원하며, 동시에반드시그리되어야한다. 그래 야지역이소멸되지않고, 인재는지역에서희망을 찾는다. 장민지창원총국시청자위원 / 경남대미디어영상학과교수 아시나요? 보석같은지역프로그램 지역밀착다큐멘터리 5월 27일첫방송을시작한 < 지역의사생활 > 은대구 경북의다양한삶의현장을담아내지역을바라보는새로운시각을제공하고, 긍정적인재평가를통해지역민들에게힘을북돋워주는지역밀착다큐멘터리프로그램이다. 진행은대구출신의배우박세기가맡았다. 첫회 코로나, 그폭풍속에서우리는 에서는코로나19라는긴터널을빠져나오는길목에서어느지역보다고된과정을겪었던대구의료진들의이야기를진솔하게담아내호평을받았다. 2회 대구의맛 - 대구음식이맵고짜다고? 편에서는흔히맵고짜다고만알려졌던대구음식에대한문화사회적인해석을 선보였다. 또한 < 한국인의밥상 > 에서전국의밥상을소개하고있는최불암씨가특별출연해대구에서보낸군시절경험했던대구음식에대한추억을이야기하며시청자들의흥미를이끌어냈다. 지역민들이살아가는환경, 사회, 문화, 정치등다양한소재들을취재하며그들을응원하는 < 지역의사생활 >. 앞으로도지역민들의삶을바라보는따뜻하고다양한시선을만나볼수있길기대한다. 매주금요일저녁 8시 ( 대구 경북권 )
7 노은지기상캐스터의재미있는날씨이야기 다가오는 장마 대비하세요 6 월 21 일은 24 절기중하지입니다. 낮의길이가 가장길어진다는날이죠. 서울의경우오전 5 시 11 분에해가뜨고, 오후 7 시 56 분에해가져낮의길 이가무려 14 시간 45 분이나됩니다. 낮의길이가가 장짧다는동지절기엔낮의길이가 9 시간 30 분정 도인데요. 동지와하지를비교하면하지절기가무 려다섯시간정도나더깁니다. 하지절기가지나 고나서부터는다시낮의길이가조금씩짧아지기 시작합니다. 하지절기가지나고부터는장마에대한대비도해두셔야합니다. 하지가지나면구름만지나가도비가온다. 라는옛말이있는데요. 하지무렵부터장마가시작된다는뜻입니다. 장마는보통 6월하순에시작해한달가량계속됩니다. 우리나라와일본, 중국과동남아시아에서볼수있는특수한기상현상입니다. 중국에서는장마를 메이위 ( 梅雨 : méiyû), 일본에서는 바이우 ( 梅雨 :baiu) 라고합니다. 발음은다르지만한자는같은데요. 매실이익을무렵장마가시작된다고해서 매우 ( 梅雨 ) 라고부르는겁니다. 봄에피는하얀매화가봄이다가오고있음을알려줬다면초여름노르스름하게익어가는매실은곧장마가시작된다는것을알려줍니다. 장마는남쪽고온다습한북태평양고기압과북쪽차고습한오호츠크해고기압이만나만들어진정체전선에서비가내리는것을말합니다. 장마전선이남북을오르내리며여러날비가계속되는데요. 그래서 장마 라는이름은 장 ( 長 ) 과비를의미하는옛우리말 마ㅎ 의합성어로만들어졌습니다. 우리나라의장마평균기간은 32일정도로보통한달정도이어지고요. 이기간엔평균 17일비가오니, 이틀에하루꼴로비가내립니다. 평균강수량은 350mm에달해장마기간엔많은비로인한피해도발생합니다. 많은비 도피해를내지만짧은시간에비가집중되는 국지성호우 로도피해가 발생합니다. 날씨예보에서 시간당 ~~mm의비가예상된다. 라는말을종종들으시죠. 시간당 이란말을들으셨다면집중호우에대비하셔야합니다. 국지성호우는비의양보다는시간당강우로말합니다. 보통시간당 20mm가넘으면집중호우라고할수있습니다. 시간당 20~30mm정도면우산을써도비를맞는정도고하수관이역류할수있습니다. 시간당 30~50mm면산사태위험이높아지고, 시간당 50~80mm면자동차와이퍼를해도시야가확보되지않는정도입니다. 시간당 80mm이상이면재난위험이있을정도입니다. 최근엔좁은지역에많은비가쏟아지는경향을보이고있습니다. 집중호우로인한피해가더자주발생하는추세인데요. 본격장마가시작되기전, 주변점검을미리해두셔서올해장마는큰피해없이무사히지나가길바랍니다. 대단한어머니의대단한밥상 사랑채 나혼자만알고싶은맛집기행 노중훈여행작가 눈으로어루만지고입으로음미하기전까지는믿 음이빈약했다. 그럴수밖에없었다. 가격부터가눈 을비비고눈꼬리를올라가게만들었다. 무슨돼지 고기오겹살이 1 인분에 35,000 원이람? 게다가조건 이까다로웠다. 예약하지않으면먹을수가없는데, 하루에네팀 ( 점심두팀과저녁두팀 ) 만받는다. 어 쨌든예약을완료하고식당이위치한서울방학동 으로향했다. 지하철을갈아타며가는동안한껏부 푼기대감은식당외관을마주하는순간풀썩주저 앉았다. 하루에도 100 번은마주칠것같은너무나도 평범한모습. 하지만급강하한기대치가용수철처 럼다시튀어오르기까지오랜시간이걸리지는않 았다. 사랑채에들어어머니가차린 밥상 을보자마 자입이쩍벌어지고놀란토끼눈이됐다. 첫번째로시선을잡아끈것은두두룩한더덕무침더미. 여기서부터어머니의방대한스케일이드러난다. 그냥먹어도구워먹어도, 어떻게먹어도맛의존엄을잃지않는알싸한더덕무침. 더없이싹싹하고부드러워치아와의별다른마찰없이도술술넘어가는고사리무침. 자작하게깔린국물이풋사과를깨문듯상큼한톳무침. 오래보관해도골마지가끼지않고아삭아삭함이유지되는천수무로담근무김치. 생새우, 갈치, 멸치등을넣어시원함이폭주하는배추김치. 직접담가양념한된장. 갈치속젓과멸치젓을반반섞은젓갈. 상추, 깻잎, 머위, 당귀, 열무, 쑥갓등으로구성된어마어마한양의쌈채소. 대량으로끓여맛이농후한, 그러면서도집에서끓여준것같은느낌이물씬한된장찌개. 전반적으로맛의균형이잘잡힌음식구성이다. 사랑채어머니는끊임없이바쁘다. 무엇보다김치를담그고또담근다. 김치냉장고가 10대나있다. 장독대도있다. 겨울에는상온에서김치를보관한다. 김치이외에장도담그고참기름도짠다. 채소도다듬어야한다. 어머니의손가락은퉁퉁부어있고, 손톱은때가낀것처럼보이는데두꺼운머위껍질까느라그렇게됐단다. 어머니는고기를굽고자르기도하지만먹는방식을지속적으로일러준다. 불판위의주인공은돼지고기만이아니다. 처음짝패를이루는것은굵직한새송이버섯. 버섯이노릇노릇하게익으면곧장참기름장에찍으라는명령이하달된다. 후속타자는더덕무침. 고기와맞짱을떠도꿀리지않는귀물이다. 그다음은어머니의비범한양념으로즉석에서썩썩버무린부추무침이다. 부추무침또한그냥먹든불에올려구워먹든, 어느 쪽을택해도맛이고상하다. 오겹살이구워지면채 소와의결합방식을지시한다. 쌈채소의종류가다 양하니싸먹는경우의수또한다양하다. 술도마셔야한다. 누가억지로권하는게아니다. 본인이술을좋아한다. 주량도세다. 손님상에슬쩍 끼어들어술잔을채우고비운다. 건배할때면거의 기합에가까운소리를지르거나복명복창을요구한 다. 사랑채에서는제공되는음식의양이워낙많아 모조리다먹기란불가능에가깝다. 속상할필요없 다. 어머니가먹고남은반찬과채소, 젓갈과장을 꼼꼼하게싸준다. 명절에고향집갔다친정엄마가 차트렁크에바리바리실어놓은농산물보따리같 다. 마지막으로사랑채손님들이모두돌아가고나 면수북하게쌓인뒷설거지가어머니를기다린다. 주소 : 서울시도봉구도당로 11 길 5 전화번호 : 02-955-2141 메뉴 : 생오겹살, 장모님백숙, 더덕밀크셰이크
8 좌충우돌미스터리코믹수사극 6월 27일첫방송예정인새월화드라마 < 미남당 > 은전직프로파일러이자현직박수무당인남한준과경찰대출신강력계여형사한재희가연쇄살인마를잡기위해공조수사를벌이는미스터리코믹수사극이다. 카페이자점집인 미남당 에서잘생긴외모와화려한말솜씨로고객들의니즈를기가막히게충족시켜주는박수무당이자, 자신의정체를숨기고연쇄살인범을쫓는전직프로파일러남한준역은 < 쇼핑왕루이 >, <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 등다양한작품에서탄탄한연기력을선보인서인국이맡았다. 엉뚱하지만정의구현을위해서는몸을사리지않는강력반팀장한재희역에는 < 겟잇뷰티 2020> 의 MC부터 < 이구역의미친 X> 에이르기까지다양한캐릭터를통해팔색조의매력을선보여온오연서가맡았다. 여기에 미남당 바리스타공수철역의곽시양, 남한준과티격태격 현실남매 케미를선보일여동생남혜준역의강미나, 노련하면서도인간미넘치는경찰서장김철근역의정은표, 미남당 VVIP 고객이민경역의황우슬혜등믿고보는명품배우들이한층극을풍성하게만들어나갈예정이다. < 미남당 > 은 < 저녁같이드실래요 >, < 플레이어 > 를통해멜로부터액션까지상반된장르를오가며탁월한연출력을인정받은고재현감독이연출을, < 군주 - 가면의주인 > 에서탄탄한필력을선보인박혜진작가가집필을맡았다. 프로파일러가박수무당이됐다는신선한설정과각양각색캐릭터들이펼치게될좌충우돌수사기가초여름밤시청자들에게신선한청량감을선사할것으로기대된다. 첫방송 6월 27일 / 매주월 ~ 화요일밤 9시 50분 발행인김의철양승동주소서울특별시영등포구여의공원로 13 문의및구독신청 02)781-2828, 02)781-2113, 2821 // kbssabo@kbs.co.kr 편집인이경호최영철취재안현기기현정나은정최재영최재영김희경사진이민규장병희홍정환디자인 제작 김채원박수연도두커뮤니케이션 www.kbs.co.kr KBS 사보 는 KBS 홈페이지 (www.kbs.co.kr) 에서도볼수있습니다.. ww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