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ANKIND LO V EY OU UN GO HUM CO TRY LO V E VE R LO 진리를 탐구하고 실천하는 인격자 심정문화를 이룩하는 세계시민 창의력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전문인 4
2 2010 년 9 월 28 일화요일 사설 소통으로서의문화 종합 갑자기변경된셔틀버스노선, 왜?! 중간경유지승하차중지로학생들불편함토로 < 송오정기자 > 631069@sunmoon.ac.kr 수시모집 1차, 경쟁률 5.46대1로마감 지난해 3.2대1보다높은경쟁률보여 도서관을벗삼아라 도서관이다독상을싣고! < 김병주기자 > 선문만평 김예정 www.smunews.net 우 ) 336-708 충남아산시탕정면갈산리 100 선문대학교신문사 문의 TEL 041) 530-2825 / FAX 041) 530-2979 발행인김봉태주간윤성규간사오용선편집장이언아 편집유지연, 김예정, 김성호, 김윤주 < 취재부 > 제 242 호 총장동정 교수동정 국내동정 국외동정
제 242 호 보도 2010 년 9 월 28 일화요일 세계일보ㆍ용평리조트등 7개기관기업체 이수완교수, 과학기술국제화사업선정 국내 6개연구실만지원 조해용교수대통령표창수상 < 송오정기자, 이웅희사진기자 > 지난 7일글로벌연구실개소식이열렸다. 현판전달식에서왼쪽부터강철호교 육과학기술부국제전략팀장, 김봉태총장, 이수완교수 스포츠과학부, 전국대회서고공행진 육상ㆍ핀수영ㆍ에어로빅에서메달휩쓸어 교수학습세미나개최 < 이언아기자, 이웅희사진기자 > < 김병주기자 > 쓴말단말인종과국적은달라도다함께즐거운한가위 선문건축전을통한새로운만남 글로벌연구실 (GRL) 로과학의세계화앞장서다 수업중매너 3 종세트 오늘저희선문홈쇼핑에서는추석을맞아특별상품구성을준비했습니다! 바로 수업중매너지키기 3 종세트입니다! 첫번째상품은 문조용히여닫기 인데요. 강의중지각하신분들이나화장실가려는분들에게가장필요한상품이아닐까요? 두번째상품은 음식물강의실안에서먹지않기 입니다. 냄새가풀풀풍기는음식물은강의실을함께사용하는사람들에게피해가갈수있으니꼭챙기셔야겠습니다. 마지막상품은 소곤소곤거리지않기 입니다. 강의시간에옆친구또는앞친구와이야기가하고싶어입이근질거리는분들께가장알맞은상품이겠네요. 추석맞이특별구성인 3 종세트를저렴한가격에드리고있습니다. 주변학생분들에게추석선물로도딱이고본인이사용하셔도좋은상품되겠습니다. < 충무공 > 과사가기무서워요 ~ A 학생 : 저기, 수강신청책자좀잠깐볼수있을까요? B 조교 : 뭐때문에그러시는데요? A 학생 : 아, 첫수업인데강의실이어딘지생각이안나서확인좀할수있을까해서요. B 조교 : 무슨수업인데요? A 학생 : 아, 여기학과수업이아니고체육수업인데여기과사가가장가까이있어서요. B 조교 : 그럼본인과사가서알려달라고하세요. A 학생 : ㆍㆍㆍ! 에고, 우리 B 조교님왜이렇게까칠한가요. 조금만더친절하고상냥하게대해주실순없는건가요. < 손오공 > 통일그룹공동채용설명회개최 유학생위한추석맞이행사열려 튜터링오리엔테이션열려 즐거운한가위유학생큰잔치 에참석한외국인유학생들이떡을만들어나누어 먹는체험을하고있다. < 송오정기자 > 631069@sunmoon.ac.kr < 송오정기자, 최지승사진기자 > 3
4 특 집 2010년 9월 28일 화요일 Well-being English 제242호 나만의 전공 취업 성공기 김선옥 교수 외국어교육원 Tell her she can sit in on my class. 그녀에게 청강해도 좋다고 전해 주세요. 취업하고 싶으면 따라와봐! Student : Professor, I d like to talk to you about my friend Sarah. I introduced her to you last week after a class. Remember? She s a graduate student and wants to audit your class this semester. 임민섭(컴퓨터정보 03) 교수님, 제 친구 사라에 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지난주에 수업 끝나고 제가 교수님께 소개 시켜 드렸잖아요. 지금 대학원생인데 이번 학기에 교수님 수업을 청 강하고 싶어 합니다. Professor : Of course, I remember her. If she s interested in the subject, she will be welcome anytime. Tell her she can sit in on my class. 물 론 기억합니다. 그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이에요. 사라에게 청강해 도 좋다고 전해 주세요. Student : Thank you, Professor. She ll be very pleased. 감사합니다, 교수님. 사라가 무척 기뻐할 거예요. Professor : OK. See you next week. And don t forget to review what you learned in class today. 네, 그럼 다음 주에 봅시다. 오늘 수업시간에 배운 것 꼭 복습하도록 하세요. <어휘정리> graduate student 대학원생 audit ~을 청강하다 be interested in ~에 관심이 있다 be welcome 환영받다 pleased 기뻐하는 review ~을 복습하다 곤니찌와 日本 semester 학기 sit in on ~을 청강하다 우미노 와카미교수 외국어교육원 니하오 中國 이순형 교수 외국어교육원 ଚ ҖП! Q. 현재 회사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A. 대학생활 중,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소프트웨어 만 구축해서는 나중에 크게 될 수 없다는 생각을 하였 습니다. 그래서 하드웨어 성격과 소프트웨어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회사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기업협력업체 취업박람회가 2009년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고, 거기에서 (주)커미조아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했던 하드웨어 성격을 갖고 있는 회사였기에 망설임 없이 지원을 했습니다. 대기업에만 눈을 두었던 저에게 취업박람회는 기업을 선택하는 넓 은 시야를 갖을수 있게 도와준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너무나 힘든 일입니다. 저 역시 이공계학생인지라, 자 기소개서 한 줄 쓰는 게 천 줄짜리 프로그램을 짜는 것 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저는 학생경력개발센터의 김미 경 선생님과 이태현 교수님을 찾아 갔습니다. 포트폴리 오와 입사지원서를 완성하기 위해 한 달 가량을 학생경 력개발센터에서 살았다고 해도 거짓말이 아닙니다. 글 재주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저는 두 분의 도움으로 결 국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경험 없이 자 기소개서를 혼자 쓰기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자기소개 서를 쓸 때 피해야 하는 단어나 문장 등 알아야 할 것들 이 정말 많았습니다. 주위에 계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셔야 어느 정도 틀이 잡힌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너무 완성도 높 은 자기소개서를 욕심내지 마십시요. 그리고 하나의 입 사지원서를 회사 이름만 바꿔치기 해 여러 회사에 내는 안일한 생각은 버렸으면 합니다. 전 회사에 지원할 때 마다 선생님들과 회사의 분석을 하는 것은 물론, 그 회 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해 서류전형을 돌파했습 니다. 지금 다시 보면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프로그램 만 짜던 제가 입사지원서를 완성하기 까지 소비했던 시 간과 노력은 즐거운 추억과 뿌듯함으로 당당히 말씀드 릴 수 있습니다. 입사지원서에 쓸 게 없다고 고민하지 마시고, 학생경력개발센터 선생님들께 도움을 요청하 세요. 더불어 IT 분야는 다른 분야와는 달리 본인의 프 로그램 수행경험을 첨부하는 게 좋습니다. Q. 서류전형(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A. 가장 힘들었던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 교생활을 하며 자신도 알게 모르게 이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그것을 정리해놓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 학교생활을 하며 알게 모르게 많은 이력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쌓아 놓았던 이력들을 정 리해두지 않았었고, 그런 상태에서 이력서를 준비하려 니 너무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각 행정부서 와 이력을 쌓았던 곳을 직접 돌아다니며 활동 내역에 대한 증빙자료를 구했습니다. 증빙자료를 모두 스캔해 서 증빙자료에 관한 내용을 전부 문서화시켰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잠깐의 발품으로 임민 섭을 대표하는 포트폴리오를 제작했고, 그 포트폴리오 는 저를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그럼 이번엔 자기 소개서에 대한 얘기를 드리겠습니 다. 문과 학생이라면 그나마 좀 다행이지만, 실습 위주 로 진행되는 이공계 학생들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정말 Q. 면접준비 및 면접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A. 면접 예상 질문은 인터넷에 자료가 널리고 널렸죠? 일반적인 내용은 그 자료들과 많이 틀리지 않습니다. 그 럼 제가 생각하는 면접 요령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자기 소개는 꼭 준비하세요! 입에서 달달 외 울 정도로, 1분 자기 소개 해보세요. 라는 갑작스런 질문에 주저 없이 나올 만큼 준비하셔야 합니다. 저는 순간 대응력을 너무 믿은 탓에, 자기소개에 대한 내용 을 외우지도 않고 써보지도 않은 채 머릿속으로만 그 렸습니다. 모 기업 면접 시, 자기소개를 1분정도 해보 라고 하는데 잘 말하다가 한번 막혔습니다. 얼굴이 빨 개지며 말문이 막혀 마무리를 제대로 짓지 못했습니 다. 결과는 탈락이었습니다. 둘째, 기본적인 전공지식은 필수입니다. 여러분이 너무 기본이라 등한시 하는 질문들이 의외로 많습니 다. 예를 들어 이/공계 계열 학생이라면 2의 10승은? 같은 유형입니다. 정말 기본적인 건데 의외로 대답 못 Q. 현재 맡고 있는 업무와 회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저는 (주)커미조아의 Software 개발팀 직원으로 회사 전반에 관련 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 다. 커미조아는 PCI/cPCI/USB 인터페이스를 기반 으로 DAS, 모션 컨트롤러, 비전 관련 제품을 개발, 생 산하는 전문 기업입니다. 현재 맡고 있는 업무는 반도 체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입니다. 반도체 장비와 이 를 관리하는 서버 간에 통신을 가능하게 하고, 장비를 제어하며 상태를 체크해 작업자에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은 엄청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서 개발기 간 약2~3달, 개발인력 1명임에도 불구하고 단가가 약 5~6천만 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하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기본서적 위주로 전공 관련 지식을 점검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내용, 바로 자 신감~!!!! 모르는 질문이 나와도 자신감 있게 대처한 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도 모르는 질문 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 크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 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을 해보지 못해서 지 금 적절한 답변을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러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 괜찮을까 요? 라고 했더니 흔쾌히 허락하셨고, 그에 대한 내용을 조리 있게 잘 말해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물론 제 가 유도한 질문은 제가 미리 준비하고 달달 외워뒀던 내용이었습니다. 원하는 질문을 유도하세요! 나를 돋보 이게 하는 면접 질문을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Q. 구직활동 중 겪었던 애환 있으신가요? 어떻게 극복하 셨는지 알려주세요! A. 구직 활동을 하다 보면 많은 실패를 맛보게 됩니 다. 저 역시도 많은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최종면접까 지 정말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지면 정말 죽고 싶 은 심정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감만은 절대 잃지 말자는 것입니다. 자신감만 잃지 않는다면 떨어 지는 것조차도 여러분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 다. 경험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달콤한 열매를 맛보 실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라는 교훈을 항상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Q.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 A. 제가 이렇게 후배들에게 한마디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이 새삼 놀랍네요. 앞에서 취업 관련해서 여 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대부분 했기에 취업 관련 조언은 빼도록 하겠습니다. 단, 한 가지 말씀 드리고 싶 은 것이 있다면 지방대라고 절대 주눅 들지 마세요. 그 리고 선문대학교를 자랑스러워 하세요~! 여러분이 지 방대인 선문대학교에 대한 편견을 버리지 못한다면 외 부에서도 절대 선문대학교에 대한 편견을 버리지 못할 것입니다. 반대로 여러분이 자신 있고 당당하게 행동한 다면 외부의 시선을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우와 저 애, 당당한 게 똑 부러지네? 선문대학교라고? 이렇게 말입니다. 선문대학교에 대한 외부의 시선은 저를 포함 한 선문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여러분이 바꾸어 나가 는 것입니다. 선문인, 우리의 능력을 믿어 봅시다! ଜ ए एࠀ ݕ ए߅ Ͱ ш व ߦ" <나만의 취업성공 요인> ଜ ଜ Т ʠ ݕ લ ए " ૡ 별거 없습니다. 머리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두 발로 뛰었습니다. 끊임없이 문을 두드렸습니다. 저에 대한 자신감, 믿음만큼은 항상 꿋꿋이 지켰습니다. 1. 뭘 해야 할지 모른다면, 현재에 충실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합니다. 지금부터 해야 되는 건 알겠는데 뭘 해야 될지 모르겠어. 입니다. 저 역시도 군 제대 후, 뭘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상담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 때 나온 답입니다. 뭘 해야 할지 모른다면 현재에 충실하 자는 겁니다. 저는 학생이었고, 뭘 해야 할지 몰랐기에 학업에 충실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수석이라는 타이틀이 생겼습니다. 현재에 충실하여 무언가를 이룬다 면 그 위의 무언가는 반드시 보일 것입니다.~!! չࡉ લ ݕ ڃݛ Тο" ૡ ࡓ ٸ Т Ӡࡓ ૡG G $ Ԑփ Ь ଝ ؿ ηт" % ॱߑ ο ء ଝ ҙι" $ ߞ দ ଝ Қ ς" % ο ؿ Ь ଞ ք߅ ח Ѱ ی Я ӊʯ ѭ ۉ ବ ࡁ" >Ѱ ݤ @ی एΰЬ ˁ ଜЬ ؿ ΰЬ >ߦ @ی > @ی ଢঙ۰ > @ی ଝ 2. 생각한 것을 실천 하자~! 저의 좌우명 중 하나입니다. 옳은 것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은 초등학생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생각에 그쳐서는 절대 안 됩니다. 실천하십시오! 실천하지 않는 생각은 망상에 불과 합니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 생각했다면 지 금 당장 실천하세요. 슬슬 영어 공부해야 되는데 생각하셨으면 실천하세요! 취업 준비해야 되는데 역시 실천하세요. 생각에 대한 실천의 보답은 여러분 의 인생을 달콤하게 만들것입니다. 3. 성적이 뒷받침 되지 않는 스킬은 내세울 수 없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해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토익 800, 각종 자격증을 갖춘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학점은 2.8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토익과 자 격증 준비로 기본적인 전공 학문에 소홀히 한 사람입니다. 그에 반해 한 사람은 자격증은 없지만 학점은 4.2입니다. 과연 회사에서는 어떤 사람을 선호 할까요? 바로 두 번째입니다. 회사에서 생각하는 신입사원은 어차피 처음부터 교육시켜 야 하는 사람입니다. 스킬이 아무리 좋아도 신입이라는 겁니다. 그럼 회사에서 학생들의 성실도를 가장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학교생활입니다. 중고등학교 때는 출석현황이 생활기록부에 나왔 지만 대학생활에서는 그런 게 없죠? 결국 학점으로 여러분의 성실함을 평가한 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스킬이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지방대를 나와서 내 세울 스킬이 없다면 수도권 대학 출신자들과 경쟁하기에 힘이 듭니다. 첫째로 학점관리를 열심히 하셔서 여러분의 성실함을 표현하시고, 그 다음에 각종 자 격증 취득과 전공 관련 경험으로 여러분의 능력을 표현하세요. 명품도록 백자청화매죽문동채병 담청빛을 머금은 백자 위에 청색으로 매 화와 대나무를 그려낸 작품이다. 안정적인 형태로 둥근 몸체와 넓은 굽다리는 편안함 을 주며, 부드러운 곡선미를 한껏 도드라 지게 한다. 시원하게 솟은 목이 백자에 생 동감을 불어넣어주는 듯하다. 양면에 활달 한 필치로 그려진 매화와 대나무가 돋보 이며, 청화와 동채로 매죽문을 시원스럽게 표현해 개성 있는 아름다움 느낄 수 있다. 청색을 머금은 백자유가 사용되어 고상한 분위기를 풍긴다. 백자는 조선시대의 자기로 소박한 미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조선시대 선 비들이 지향했던 청렴과 순백함을 엿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중앙도서관 5층 상설박물관에 서 만나볼 수 있다. 중앙도서관 5층 학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들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2010년 하반기공채 요일별로 공략하기> 요일 1. 일시 : 2010. 9.13 ~ 10.27(10:00~18:00) 2. 장소 : job cafe 내 상담실 주 제 월 화 입사서류 클리닉/ 생애설계 초석 만들기(저학년) 매주 화요일은 19:00~22:00까지 생활관에서 상담합니다. 3. 기타 수 면접유형분석 및 면접이미지 만들기 목 기업정보제공 및 기업매칭 - 요일별 주제와 별도로 상담은 매일 이루어집니다. - 상기 일정은 다소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내 용 9, 10월 공채대비 입사서류 작성법 상담 입사서류 클리닉 성격검사(DiSC)를 통한 자아탐색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진로흥미분석 학년별 career road map 설정 기타 진로상담 기업별 면접프로세서 분석 면접유형별 대처법 면접을 위한 개인 이미지 연출법 기업 및 직업정보제공 직무정보제공 개인별 기업매칭
제 242 호 사람 2010 년 9 월 28 일화요일 5 동문을찾아서 3 이주원동문 ( 물리 93) 열심히하겠다는의지와바른방향으로이끌어주는교수님 의열정이합쳐진다면삼성아니라세계어느기업이라도못 들어갈곳이없겠지요. 제가자랑스러워할많은후배님들이 나오시기를간절히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이주원동문님. 최근근황은어떠신지요. -이일의장단점은어떤것들이있나요? -졸업후어떻게보내셨나요. -삼성에들어가고자하는후배들에게팁을주신다면. -선배님이기억하는우리학교모습은. -유학생활에서생긴에피소드가있다면. -삼성직원으로서혜택은. -후배들에게해주고싶은말. -학창시절을어떻게보내셨나요. -바쁘고힘든와중에가족과의관계를잘유지하기가쉽지 않을것같은데. -삼성전자에지원하게된계기 -지금하고계신일에대해소개부탁드립니다. -연구원이되기위해서는어떤노력이필요한지. -기억에남는교수님, 이유 -직위와연봉은어떻게되시는지. -앞으로의목표. 교류협력팀 The Gateway To The World 국제교류프로그램신청안내 2010-2 일본어존추가선착순선발안내 일본어존이란? 한국학생과일본인유학생이기숙사생활을함께하며서로의언어와문화를교류하면서다변화된국제전문인을양성하기위해시행되는특별연수프로그램 접수기간 제출서류 구분 공통사항 상호교환학생및장학연수 3+1 일반정규과정 2010. 9. 27 ( 월 ) - 10. 8 ( 금 ), 접수기간이후지원불가 제출서류 1. 신청서및동의서 ( 홈페이지서식다운로드 ) 1 부 2. 보호자동의서 ( 홈페이지서식다운로드 ) 1 부 3. 재학증명서및성적증명서 4. 사진 ( 반명함판 ) 2 장 (2 장중 1 장은신청서에붙여서제출 ) 5. 접수수수료 5 만원 * 국민은행 473-25-0008-087 선문대학교 계좌로입금 * 주의 : 학생본의명의로입금바람 1. 지도교수추천서 ( 홈페이지서식다운로드 ) 1 부 2. 프로그램지원동기 를주제로에세이 1 부 ( 파견국가의해당언어로작성할것 ) 3. 공인어학증명서 (TOEFL, TOEIC, TEPS, HSK 등 ) 1 부. 1. 지도교수추천서 ( 홈페이지서식다운로드 ) 1 부 2. TOEFL 성적표사본 1 부 3. 유학목적및유학시학습계획서 1 부 ( 영문으로작성 ) 4 학년인경우 4 학년학점이수확인서 ( 홈페이지서식다운로드 ) 1 부 선발방법 1 차서류전형, 2 차필기시험, 3 차면접전형 ( 파견희망국가의언어로인터뷰 ) - 국제의전요원, 학습코치활동자에게가산점부여 - 상호교환학생지원자는해당언어권교수님의 3 차면접을진행. -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소재대학지원자의경우, 필기시험기본점수 (60 점 /100 점만점 ) 에도달하지못할경우면접점수에관계없이불합격됨. 필기시험내용 - 장학영어연수및단기어학연수 : 현지대학에보내는서신및현지대학지원서작성이가능한여부를알수있는수준으로출제. - 일반정규과정 : 현지대학교양과정수강이가능한지여부를알수있는수준으로출제. - 상호교환과정 : 해당국가언어에대한레벨테스트수준. 상담처 학생회관 2층교류협력팀, 배정아담당 ( 상담시간 : 월 ~ 목, 오후 3시 ~5시 ( 시간엄수 )) 접 수 홈페이지에서서식다운로드후제출서류를작성하여교류협력팀으로직접제출 (http://global.sunmoon.ac.kr/) 선발인원 : 여학생 00 명 - 일어학과학생신청가능 선발기간 : 선발기간 : ~ 선발시 외국어존회비 : 180,000원 -본금액은기숙사비와별도의운영경비이며학기사정상조정될수있음 외국어존지원방법 : 1 포탈사이트에서원어민교수영어 / 일본어회화실습 11 분반수강신청 - 수강신청기간이지났을경우이메일접수후정정기간에수강신청요망 2 첨부된신청서양식을다운로드하여작성한후본인의다음학기시간표와함께이메일접수 (ika88@sunmoon.ac.kr) 또는외국어교육원 ( 인문 105) 으로방문접수 Language Zone 지원자격 : - 본교학부생으로국제교류프로그램을준비하거나외국인학생들과생활하며외국어회화실력을향상하고자하는자 - 본교 3+1 프로그램수료자또는해당학과교수의추천을받은자 - Language Zone 내각방의리더로서본인의외국어회화실력을쌓고후배들의외국어능력향상에책임을갖고도와주며 Language Zone 프로그램의활성화를위해적극적으로활동할수있는자 주의사항 - 수강신청정정기간에원어민교수영어 / 일본어회화실습 11 분반수강신청 - 기숙사신청은별도로하여야함 ( 기존 4 인실 - 국제관 ) - 서류전형합격자가부득이해외체류시전화면접가능 - 학생은면접시간을한국시간에맞추어야하며날짜및시간은홈페이지에서확인. 사전연락을하여손해보는일이없도록주의요망 - 외국어존운영은매학기바뀔수있습니다. 336-708 충남아산시탕정면갈산리 100 학생회관 2 층교류협력팀 TEL (041)530-2072 / FAX (041) 530-2075 http://global.sunmoon.ac.kr
6 여 론 2010년 9월 28일 화요일 분모보다 분자가 더 큰 사람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2005) 영화평 황교준(IT경영 10) 위 제목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혹 이 영화가 어느 육상선수인 인디언의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하기 쉬울 것이 다. 그러나 이 인디언은 흔히들 말하는 아메리카 원주민이 아닌 1928년형 구식 오토바이 인디언 스카웃 이다. 백발의 노인 버트 먼로(앤서니 홉킨 스 주연)가 이런 구식 인디언을 이끌고 먼 길을 여행해 결국엔 세계 신기록을 세운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 는 실패의 연속과 목표의 부재 속에서 방황하는 현대인, 특히 20대 학생들에 게 인생의 의미와 꿈을 향한 의지가 무 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버트 먼로는 뉴질랜드의 어느 마을에 살며 달랑 차고 하나를 소유한 채, 그곳 에서 먹고 자는 가난한 노인이다. 그러 나 언젠가 미국의 오토바이 경주에 출 전해 자신의 애마 인디언을 타고 달리 겠다는 평생의 소원이 있기에 이런 생 활고를 다 감내하고 살아간다. 동맥경 화로 쓰러지고 하고, 나이에 안 맞게 왠 오토바이? 라는 눈치를 받으며 노 인이란 이유로 여러 곳에서 무시당한 다. 이러한 고난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 는 노인의 여유로운 미소는 인상만 쓰 고 살아가는 내게 답답하다 라는 느낌 을 줬다. 그러나 그 미소가 결국은 주위 사람의 자의적이고 진심어린 도움을 이 끌어내고 오히려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빠른 길이라는 것을 목격하면서 이것이 오늘날 흔히들 말하는 부드러운 리더십 과 직결되는 변하지 않는 진리임을 깨 달았다. 버트 먼로가 미국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떠나기 위해 차고를 나설 때 그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옆집 아이에게 이 런 말을 남긴다. 만약 네가 너의 꿈을 쫓지 않는다면 너는 식물인간과 다름 없다 또 아이가 여정이 힘들지 않겠냐 고 걱정을 하자 가야할 때 가지 않으면 가려할 때는 갈 수 없단다 라고 말한다. 이 말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과 그 기 회를 놓쳐선 안됨을 강조하는 말이다. 미국으로 건너가 온화한 모습으로 온 갖 곤경을 헤쳐나간 그는 모두의 기대 와 존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 한 질주를 시작한다. 이때 새하얀 소금 벌판 보너빌 솔트플랫츠를 시속 3백km 가 넘는 속도로 내달리는 인디언과 노 인의 모습은 꿈을 향해 달리는, 그리고 꿈을 이루고마는 멋진 장관을 연출해낸 다. 신기록(이는 오늘날까지 깨지지 않 고 있다.)을 세운 그는 마을 사람들의 환영 속에 자신의 차고로 금의환향한 다. 나무판자로 덧대어진 그의 차고는 오늘날 F1의 경주왕 슈마허의 으리으리 한 성보다도 세련되고 거대해 보인다. 삶은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이를 의 미 있게 사용함은 젊음과 늙음, 부유함 과 가난을 떠나 오로지 그 주인의 몫이 다. 나를 비롯해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 모두 각자 인생의 목적에 한 발자국 다 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 제242호 박세림(스페인중남미 05) 누구나 한번쯤 다른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물 음에 대해 생각해봤을 것이다. 나는 몇 점일까 쉽게 답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 다. 하지만 겸손을 모르는 몇몇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자랑하기에 바쁘다. 본인이 공부를 너무 잘해서 1등을 몇 번 이나 했다는 사람, 회사 연봉이 많다 는 사람, 엄마 아빠가 부자라는 사람까지.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했던 말씀이 생각난 다. 자신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타인이 나 를 존경하기를 바란다. 겸손을 모르고 자기 잘난 척만 하는 사람은 가진 게 그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존경하라. 그러면 저절로 내가 올라갈 것이다 어렸을 때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그 말이 무슨 말 인지 알 것 같다.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뒷얘기하기 를 좋아한다. 누군가가 한 사람을 두고 키 가 너무 작다며 운을 띄우기 시작하면, 다 른 사람들도 뚱뚱하더라, 말도 너무 많더 라 하며 맞장구를 쳐 끝도 없이 뒷담화가 시작된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장단점이 있 다. 한 사람의 단면만 보고 그 사람을 평가 할 순 없다. 누군가에게 단점이 있어도 그 의 장점이 크다면 단점들은 작게 보일 수 도 있는 것이다. 친구 중 한 명은 첫인상이 그리 좋진 않았지만 주위에 친구들이 많다. 그 친구에게는 다른 매력이 숨어있기 때문 이다. 말도 잘 하고 똑똑하고 예의도 있고 유머도 있고 착하고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 의 말을 경청해주고 배려해준다. 그래서 주 위사람들은 하나같이 그 친구를 칭찬하고 처음에 생각했던 이미지보다 더 좋게 평가 한다. 최근 한 교수님은 톨스토이의 말을 인용 해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사람은 분모 보다 분자가 더 큰 사람이 돼야 한다. 분자 는 타인이 자신을 평가하는 수치이고, 분 모는 자기 자신이 자기를 평가하는 수치이 다. 사람은 죽을 때 분자가 더 큰 사람으로 기억돼야 한다. 너무 뜻깊은 말이어서 나 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불 안했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는 어떨 지, 타인에게 내가 상처가 되는 말이나 행 동을 하진 않았는지 말이다. 분자가 더 큰 사람이 되려면 나를 낮추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무리 내가 잘난 사람이 라고 말해도 타인이 인정해주지 않으면 그 저 잘난 척이 될 뿐이다. 남을 배려할 줄 모 르고 이기적인 사람일수록 타인이 생각하 는 나에 대한 수치가 낮은, 분모가 더 큰 사 람으로 평가될 것이다. 어렸을 때는 타인의 시선이 두렵지 않아 철없는 행동도 많이 했 다. 그러나 이제 대학생이 되고 어른이 되 려는 문턱에 서있는 지금, 나는 타인의 시 선에 대한 중요성을 의식하고 있다. 이는 사회생활을 할 때도 나 자신을 돌아보는 잣 대가 될 것이다. 타인을 너무 심하게 의식 하게 되면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겠지만,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행동한다면 언젠가는 습관으로 변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분명 미인은 아닌데 빛이 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타인을 의식해서 가식적으로 하는 행동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동 때문에 빛이 나는 건 아닐까? 우리는 모두 마음이 빛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해야 한다. 지금은 1인 미디어 시대? 찰칵!!! 심희영(언론광고 06) 찰칵!!!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우 리는 각자가 하나의 미디어를 이루고 있다. 블로그, 미니홈피, 트위터 그리고 넓은 의 미로는 스마트폰까지도 우리는 1인 미디 어 라고 일컬을 수 있다. 1인 미디어는 개인 이 자기만의 색깔을 나타내고 직접 꾸밀 수 있는 온라인상의 서비스를 통해 이뤄진다. 개인 스스로가 의도하지 않아도 온라인상 의 개인 공간에 취미생활, 맛집 정보, 사회 적 이슈, 그리고 그 밖의 많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그것은 곧 미디어가 된다. 1인 미디어의 예로 스타들의 트위터를 꼽 을 수 있다. 그들은 이제 TV나 신문이 아 닌 트위터나 미니홈피 그리고 블로그를 통 해 소식을 전한다. 그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단 몇 글자로 자 신들의 현황을 전한다. 또한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일반인들도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통 해 자신들의 재능을 뽐내고 사람들에게 소 개한다. 개인이 미디어가 되어 정보 제공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긍정적인 면만 있지도 않 다. 가끔은 원하지 않아도 나의 글이 이슈 가 되고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한다. 예로 몇 달 전 트위터에 올린 김미화씨의 글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직까지도 조사가 이 올해의 운세는? 이성로(언론광고 06) 우리나라에 경복궁이 있다면 일본엔 아사쿠사 신사가 있다. 이곳은 세계 곳곳에서 온 관광객들이 붐빈다. ᦥᔍ ᔍ ᝁᔍᨱ ᪅໕ Ύ ᅱ ۵ ḡ ᮹ ʙⰑ ᱱ ۵ Ŕᯕ 그곳에 한 외국인 커플이 점괘를 보고 있다. 사뭇 진지한 그들의 뒷모습엔 긴장감이 감돈다. 그들의 점괘는 길일까? 흉일까? 동방에서 생긴 일 선문대 신문사에서는 선문인 여러분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글을 투고받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자신의 생각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게재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됩니다. 고, 한 명이라도 빠지면 제대로 된 연습을 할 수 없는 연극의 특성 때문이었다. 여름방학은 일반 학우들에게는 학과 공부 로부터 해방의 시간이지만 가람인들에게는 1 백 페이지나 되는 연극대본을 외우기 시작해 야 하는 시점. 11월에 있을 3일간의 정기공 연을 위해서는 여름방학부터 대본을 달달 외 워둬야 하는 것이다. 정기공연이 가까워졌을 때는 정말로 대본이 너덜너덜해져서 폐기해 야 했을 정도로 읽고 또 읽으며 만반의 준비 를 해나갔다. 11월, 1년간 흘린 모든 땀과 눈물을 뒤로하 고 드디어 무대에 올라갔다. 그동안 준비했 던 모든 것들이 3일간의 공연으로 마무리되 는 결정적 순간이었다. 그런데, 극에 완전히 몰입돼서 공연을 하던 중, 절체절명의 위기 가 찾아왔다. 내가 먼저 대사를 하며 퇴장을 해야 하는데 상대배우가 그만 먼저 퇴장해버 리고 만 것이다. 상대 배우가 없는 상태에서 내 대사를 하는 것도 이상하고, 모든 것이 엉 켜버릴 위험에 처했다. 연극은 생방송이다.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도, 돌이킬 수도 없다. 관객을 앞에 두고서 는 영화나 드라마처럼 NG를 외치고 다시 시 영화 감상문 / 사진투고 / 동방에서 생긴일 / 자유 발언대 / 선문대 신문을 읽고 / 각종 여론글 등. 원고지 5~7매 내외 문의: 학생회관 4층 선문대신문사(530-2825) New dormitory 조병욱(북한 04) - 극예술 연구회 극단 가람 유지연(언론광고 04) 모든 불이 꺼지면 이윽고 찾아오는 숨 막 힐 듯한 정적. 막이 오르길 기다리며 연극의 첫 대사를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곱씹었던 그때, 터질 것 같은 심장의 떨림에 청심환을 먹고 겨우 올라섰던 스물 한 살 내 생애 첫 연극무대! 대기실 사이로 비춰진 불빛을 신호로 난 내 가 아닌 연극 라이어 의 당당한 여주인공으 로 무대에 올랐고, 그 무대 이후 난 연극 없 이 살 수 없는 가람인이 됐다. 가람은 연극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모임으 로 4월 퍼포먼스, 11월 정기공연을 위해 매일 발성연습과 연극연습을 한다. 가람에서 겪 은 많은 일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첫무대 이야기를 하려 한다. 나의 첫 연극은 바로 그 유명한 라이어. 택시기사를 하는 한 남자가 두 집 살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 린 연극이다. 그 중에서 내가 맡았던 역은 남 편의 거짓말로 인해 점점 미쳐가는 첫째부인 메어리 역이었다. 그전까지 연극이라고는 접해보지도 않았 던 내가 여주인공을 맡게 되다니. 주인공이 라 부담감도 꽤 컸지만 연습만큼은 절대 빠 지지 않았다. 여러 사람이 함께 호흡해야 하 공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이다. 자신의 생각 조차 표현하지 못하는 이 시대가 과연 1인 미디어 시대라고 말할 수 있을까? 비단 공 인뿐만이 아니라 우리들 또한 알게 모르게 침해받고 감시당하며 살아가고 있다. 나도 몇 년 전 거의 무명이라고 볼 수 있는 내 블 로그에 한 기업에 관한 글을 썼다가 블라인 드 처리된 적 있다. 업체 측의 요구에 따라 포털사이트가 블라인드 처리를 한 것이다. 개인의 공간인 1인 미디어는 존중받아야 한다. IT가 발달함으로써 우리는 공책이 아 닌 웹상에 일기를 쓰고 있는 것일 뿐이다. 물론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공간이긴 하지 만, 그렇다 해서 최소한의 표현의 자유조차 침해받아서는 안 된다. 또한 우리는 침해받 은 우리의 권리에 대해 더욱 당당한 의사표 현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 떤 것이 정당하고 부당한지, 어떤 것이 옳 고 그른지, 자신의 주관과 의사를 뚜렷하게 잡아야 할 것이다. 내가 쓴 글이 신문에!! 영문 에세이 연극은 내 운명 뤄지고 있는 KBS 블랙리스트 에 관련된 글이었다. 김미화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자 신의 생각을 올린 것뿐이었다고 말했지만 KBS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바야흐로 2010년, IT강국이라는 한국에 선 이미 개인의 블로그나 트위터, 싸이월드 가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그러한 개인 사 이트에 올린 글을 본 기업이나 기관들이 종 종 발끈할 때가 있다. 우리는 지금 표현의 자유가 보장돼야 할 1인 미디어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주변에서 표현의 자유나 프라이버시를 침해받는 경우를 쉽 게 볼 수 있다.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자신 만의 생각과 느낌을 일기처럼 표현한 것들 이 문제가 된다니 말이다. 모든 사람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온라인 상에서 개인의 생각에 무조건적인 동조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단순히 생각을 글로 쓴 것만으로 마치 민감한 부분을 들킨 것처럼 발끈하는 기업들의 모습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고소를 하지 않았 다면 오히려 김미화씨의 트위터를 본 사람 들도 가십거리로 한동안 이야기하다 끝났 을지도 모를 텐데 말이다. 아마 공인이라는 그녀의 위치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그녀도 작할 수가 없다. 나는 순간적으로 패닉 상태 에 빠졌다. 한참 배역에 빠져 관객이 보이지 않았던 내 시야에 갑자기 나가라는 신호를 몇 번이고 소리치는 연출오빠의 호랑이 같은 얼굴이 들어왔다. 그때, 마침 무대에 있던 또 다른 배우가 재빠르게 애드리브를 쳤고, 나도 그 애드리브를 받아쳐 가까스로 상황을 모면 할 수 있었다. 연극은 한번 막이 오르면 대사 를 잊어버리든, 상대방이 잘못된 대사를 치든 간에 무조건 2시간을 책임지고 마쳐내야 한 다. 서로 동고동락하며 호흡을 맞춰왔기 때 문에 이 같은 돌발 상황에서도 애드리브가 오고 갈 수 있는 여유가 생겼던 것이리라. 막이 내리고 다시 무대 밖의 나로 돌아와 박수갈채를 보내는 관객들의 모습을 보았을 때, 난 더 이상 연극 없이 살 수 없는 사람이 돼있었다. 무대 위에서의 짜릿함을 이미 맛 본 탓일 것이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돼 무 대 위에 섰을 때의 짜릿함,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관객이 눈치 채지 못하게 넘겼던 그 애드리브의 스릴 가득한 짜릿함 말이다. A young man steps up to his door and pulls out his card key and a couple beeps later he is relaxing in his newly completed room?dorm room that is. This is not a situation that happens in a fancy downtown hotel, this is the new modern dormitory that opened to students just this semester at Sun Moon University. Senior and new dorm resident, Yoon Jae Hoon said, The facility is almost perfect. I especially noticed the system in place for precautions against fire. The new residence hall is a 14-floor, 621-room building that can house up to 1,277 people. It goes a long way toward the concept of having an entire community able to function comfortably under one roof with extra added amenities. It has a cafeteria, a fitness center, a seminar room and other modern conveniences intended to improve the overall quality of life for the students. Most SMU students don t want to commute from Seoul all the way down to the Asan Campus. It is too far away, creating a large waste of time and money in commuting, said Dormitory Manager Kang Hee Duk. That s why the school built this new residence hall. Playing roommate roulette could also become a thing of the paste. No one is thrilled when they are assigned a roommate that is their polar opposite, and the university recognizes this. With this in mind the school is also working on a strategy to allow students to register for housing over the internet in advance, similar to what they do for class registration. Nothing is guaranteed at this early stage, but the hope is students will be able to choose their room number, and more importantly who they would like to room with, said Kang. There are also plans to do some remodeling of the older residence halls to modernize some of the amenities, but nothing is concrete yet.
7 * 게릴라 인터뷰에 선정된 분들은 학생회관 4층 신문사로 오셔서 소정의 상품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이벤트 정답 및 당첨자 안내 퍼즐가로세로 우리들의 틀린 그림찾기 절 취 선 이름: 연락처: 학과: 학번:
82010년 9월 28일화요일 기획 제 242 호 - 청년일자리창출관련안희정충남지사인터뷰 청년실업문제는어제오늘의일이아니 다. 경제상황이악화될수록청년층의구직활동은가시밭길이다. 급여와복지등을우선시 충남도일자리창출정책 하고무형의지식재산의소중함을소홀히여 기는구직자들의근시안적인취업관과지역중소 벤처기업들의적극적이지못한이미지마케팅은인력수급불균형이라는기현상을탄생시키고있다. 천안 아산지역 5개대학신문사학생기자들과함께안희정충남지사를만나지역발전의원동력인지역청년인재들의취업문제와일자리정책방향에대해들어봤다. - 충청지역청년실업의정도는어느정도로파악하고있나. 단국대, 순천향대, 선문대, 상명대, 나사렛대등천안 아산지역 5개대학신문사기자들이지난달 24일충남도청을방문, 안희정충남지사와청년실업문 - 전국적인청년실업문제의원인을진단한다면. 제해결방안과충남도의일자리창출정책에대해간담회를하고있다. - 산학연클러스터구축의구체적방안과일 자리실효성에대해말해달라. - 일자리창출을위한대학생과의소통방안은. - 양질의직장을갖기위해주목해야할것은. - 충청권인재활용도제고정책과기업지원 제도에대해설명해달라. - 이공계외에다른계열졸업생취업대책은. - 연령에맞는인재양성을위한사람투자의 구체적방안은. - 수도권우대에따른지방대생의취업준비자세는. - 취업난해결을위해대학과학생이해야할노력은무엇이라생각하나. - 지역대학생의취업준비를위한조언한마디. - 일자리미스매치의발생원인은무엇이라 고생각하며, 해결방안은. 대전일보 지역대학신문사 - 일자리창출및기업유치확대공약은어떻 연중공동기획공동취재단 게실천할계획인가. - 대기업취업쏠림현상해소방안은. 고민정기자 ( 단국대 ) 이주현기자 ( 나사렛대 ) 이종은기자 ( 상명대 ) 이언아기자 ( 선문대 ) 안광현기자 ( 순천향대 ) 황해동차장 ( 대전일보 ) 2010-2 학부 ( 과 ) 특강주제초청강사강의일시장소 나날개 법학과법원공무원의역할과시험공부방법강기령 ( 남부지방법원 ) 2010.10.15( 금 ) / 15:00 법학관 402 간호학과종합병원에서의전자의무기록활용최완희수간호사 ( 서울대병원 ) 2010.10.1( 금 ) / 14:30 원화관 205 물리치료학과물리치료사의원만한대학생활과취업성공하현근물리치료실장 ( 삼성서울병원 ) 2010.9.29( 수 ) / 15:00 국제회의실 치위생학과 토목공학과 Curriculum of dental hygiene school and qualified dental hygiene s social position of Canada 4 대강사업에따른생태하천관리방안및취업관련수자원회사소개 COBBAN, Sandra Joy (Faculty of Medicine & Dentistry) 2010.10.12( 화 ) / 14:00 본관 510 김진관박사 ( 동명기술공단 ) 2010.10.18( 월 ) / 12:30 공학관 403 국제레저관광학과항공산업에종사하기위한준비와글로벌에티켓이향정교수 ( 백석문화대 ) 2010.10.8( 금 ) / 미정원화관 205 건축학부건축학전공 대형설계사무소취업전략과실제 - 희림건축사사무소를중심으로 - 이승우이사 ( 디자이너풀 2) 2010.10.12( 화 ) / 11:00 원화관 434 언론광고학부 광고PR 전공자들의새로운진로 -BTL 이진우이사 ( 멕켄에릭슨 ) 2010.10.13( 수 ) / 16:00 본관 619 하이브리드공학과 대기업제조공정을위한디자인프로세스혁신방안 김경수팀장 ( 케이에이엠아이 ( 주 )) 2010.10.5.( 화 ) / 10:30 공대 421 IT경영학과 Paradigm shift for IT specialist 정영학대표 (Lexmark S.A. Korea) 2010.9.29( 수 ) / 15:30 원화관 205 국제경제통상학부 해외투자사례분석및창업투자회사취업설명회 정훈이사 ( 유큐아이파트너스 ( 주 )) 2010.10.5( 화 ) / 13:00 국제회의실 인적자원개발팀에서는전공별특강을학과별로지원하고있습니다. 특강의주요일정은 9~10 월중에실시되며, 전공과관계없이관심있는분야에많은학생들이참가하길기대하고있습니다. 이번특강은전공별, 분야별, 전문가, CEO, 인사담당자, 취업컨설턴트등이직접초정될예정으로수준높은강의가여러분을찾아갈예정입니다. 학생여러분의많은관심과참여부탁드립니다. 국제관계학과 취업을위한꿈과도전기 : 졸업동문의이야기 한경주, 박선희 ( 국제관계학과졸업동문 ) 2010.10.11( 월 ) / 15:30 국제회의실 컴퓨터공학부 성공적인취업을위한나비특강 ( 취업 4step 전략 ) 이은실 2010.10.5( 화 ) / 14:30 본관 511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사로취업하기 김영미 ( 동서대학교 ) 2010.10.5( 화 ) / 17:00 본관 314 행정학과 지방공기업의채용전망과취업전략 노광섭 ( 서울농수산물공사 ) 2010.10.12( 화 ) / 13:00 국제회의실 문화콘텐츠학과 문화콘텐츠시대의철학과인문학의힘 이기상 ( 한국외국어대 ) 2010.10.12( 화 ) / 미정 국제회의실 생명화학공학과성공적인취업전략조현철 ( 주. 동화대표이사 ) 2010.10.12( 화 ) / 13:00 공학관 528A 응급구조학과응급구조사의소방공무원취업전략및전망강대훈 ( 소방방재청교육기획계장 ) 2010.9.28( 화 ) / 12:30 원화관 630 336-708 충남아산시탕정면갈산리 100 선문대학교인적자원개발팀문의김주형 (041-530-2053) 선문대학교인적자원개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