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1. 진기57년 새해법어( ) 화합하여 풍요로운 삶을 / 혜일 총인예하 하늘의 문이 열린다. 붉은 해가 솟는다. 밝은 빛을 품으면서 마음마다 가득가득 열린다. 푸른 솔 잎사귀마다 영롱한 방울방울 이슬들을 보라. 중생들은 그 빛에 환호하며 너울너울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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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7-1. 진기57년 새해법어( ) 화합하여 풍요로운 삶을 / 혜일 총인예하 하늘의 문이 열린다. 붉은 해가 솟는다. 밝은 빛을 품으면서 마음마다 가득가득 열린다. 푸른 솔 잎사귀마다 영롱한 방울방울 이슬들을 보라. 중생들은 그 빛에 환호하며 너울너울 춤을 춘다. 천지만물(天地萬物)이 생동근(生同根)이요 동서고금(東西古今)이 유일화(唯一花)로다. 일화출수(日火出水)하야 사바조(裟婆照)하니 풍적창공(風寂蒼空)에 유인성(唯印聲)이요. 선후본말(先後本末)이 투청해(投淸海)하고 선악시비(善惡是非)를 당하착(當下着)하라. 진성법륜(眞性法輪)을 대허공(對虛空)하고 군생안락(群生安樂)이 직지심(直知心)이로다. 천지만물은 그 뿌리가 하나요/ 동서고금의 역사는 한가지의 꽃이로다/ 물을 차고 떠오르는 아 침 태양이 사바를 비추니/ 바람은 고요하고 허공은 창창한데 오로지 심인의 소리뿐이로다/앞과

3 뒤를 논하고 본과 말을 논하는 것들일랑 청정바다에 던지고/ 선과 악과 옳고 그림도 모두 놓아 버려라/ 비로자나 법 바퀴는 오직 허공을 상대하고/ 군생들의 안락함이 곧 마음에 있음을 알게 함이로다. 이 세상의 많은 생명들이여! 귀 기울여 자연의 소리를 들어라. 하나의 달이지만 천 강에 비치면 천 개의 달이 됨이라. 하루는 24시요, 일년은 12달이라. 하늘과 땅과 중생들이여! 삼삼오오 떼를 지어 탐진치 삼독을 잠재우고 몸과 입과 뜻을 모아 육자진언을 노래하세! 해탈의 노래를 하세! 옴! 부처님은 공경의 대상이요. 부처님의 가르침은 실천의 대상이요. 승단은 화합의 대상이다. 자타를 융합하는 화합정신으로 새해에는 온 세상이 대오각성 하여 안심입명과 풍요로운 삶이 되도록 다함께 마음 모아 서원 정진합시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1월 1일 (밀교신문 제374호) 분류 : 메시지

4 57-2. 진기57년 신년사( ) 대중화 초석 다져야 / 통리원장 효암 정사 금년 한해에도 충만하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은혜 속에 종단과 산하기관이 무궁 발전하고 총인 예하를 위시한 여러 스승님 법체 두루 평안하시며 모든 진언행자 가정에 복지구족 하시어 원하는 서원이 모두 성취되시기를 서원하며 삼가 새해 인사드립니다. 지난해 종단은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 대규모 불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큰 불사는 전 진언행자들의 원력과 물심양면의 정성으로 이루어 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불사에 동참했던 관계자 및 종도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지난해는 종조님께서 이 땅에 오신 큰 의미를 되새겨 보았고 올해부터는 그 뜻을 세상에 함께 펴는 시작의 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종단발전의 핵심은 진각종의 대중화 에 있습니다. 일 반 대중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심인진리와 만나서 편안하게 불법을 알게 하도록, 다양한 모델 을 연구하겠습니다. 그러한 방편들이 생명력 있도록 근본적으로는 밀교사상과 회당사상의 연구를 본 궤도에 올려 교법과 교학을 체계화시키고, 종단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하겠습니다. 또한 올해는 창종 100년 을 향한 장기적인 종책사업들의 첫 성단을 세우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제 종단은 한국불교의 새로운 희망임을 실제적으로 전개하여야 합니다. 새해 새아침. 시절이 지나야 환경이 바뀌는 것이 아니고, 심인을 깨치고 우리 의식이 성장해야 진정으로 늘 새롭고 나날이 기쁜 날을 맞는 것입니다. 중단 없는 수행과 실천만이 새날을 여는 시작이고 끝

5 이라 생각합니다. 진언행자 여러분. 지금 중요한 것은 종단의 의지와 종도들의 동참입니다. 지혜로운 계획과 용기 있는 실천으로 크고 작은 모든 불사들이 원만히 성취되기를 간절히 서원하며, 법신불의 가피력이 온 누리에 충 만하여 일체중생 제도되고 전 진언행자 복된 가정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1월 1일 (밀교신문 제374호) 분류 : 메시지

6 57-3. 진기57년 신년하례법회( ) 포교로 거듭나는 한해 되길 _계미년 새해를 여는 신년하례법회에서 혜일 총인예하가 법어를 하고 있다. 진기 57년도 계미년 새해를 맞아 종단이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서원하는 신년하례법회 를 1월 3일 총인원에서 봉행했다. 혜일 총인예하의 점촉 훈향을 시작으로 오대서원, 유가삼밀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신년하 례법회에서 혜일 총인예하는 법어를 통해 화합하고, 하나가 되어 포교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 는 한 해가 되도록 정진하자 고 당부했다. 이어 효암 통리원장은 올 한해는 종립 위덕대를 비롯한 산하 종립학교가 함께 발전하고, 진

7 각복지재단의 성장으로 전국에 골고루 진각의 자비와 나눔이 펼쳐지길 바란다 며 밀교신문 등 기타 산하기관의 발전으로 새로운 재 창종의 길로 거듭나길 서원한다 고 말했다. 신년하례법회에는 각해, 인강, 일정, 성초 정사와 보인정, 영안행 전수, 혜정 교육원장, 진당 회당학원 이사장, 휴명 사감원장, 손제석 위덕대 총장과 종립 중고등학교장, 지성 총금강회장, 류호선 전국청년회장, 서울교구 스승님 및 신교도 등이 참석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1월 3일 (밀교신문 제375호) 분류 : 종무행정

8 57-4. 진기57년 시무식( ) 종무행정에 역량 집중을 진기 57년도 종무 행정을 시작하는 시무식이 1월 4일 통리원 종의회 회의실에서 봉행됐다. 효암 통리원장과 혜정 교육원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과 종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시무식 에서 효암 통리원장은 올해는 장례문화의 정립 및 전산화 작업, 포교사 제도 등 종단의 위상을 정립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종단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 이라며 종무원들 간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으로 종단이 추진하는 포교활동에 큰 역량을 펼쳐주기 바란다 고 말했 다. 혜정 교육원장은 무슨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자신의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 다 고 당부하고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자질을 향상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고 말 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박성규 군 등 27명에 대한 사령통달 및 임명장이 수여됐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1월 4일 (밀교신문 제375호) 분류 : 종무행정

9 57-5. 진기57년 새해대서원불공( ~12) 진기 57년(2003년) 새해를 맞아 1월 6일부터 12일까지 1자성(주간) 동안 새해 대 서원불공을 봉행했다. 새해대서원불공은 계미년 새해를 맞아 부처님의 가지호념으로 국운이 융창하고 진언행자 가 정마다 복덕과 지혜가 충만하기를 서원하며 세계 도처의 가난과 재앙, 생명의 위협 등 각종 불 안이 소멸되어 풍요로운 삶이 되기 를 서원덕목으로 정해 국내외 전체 진언행자가 1자성동안 일념으로 정진하는 전통적인 불공이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1월 6일~12일 (밀교신문 제375호) 분류 : 새해불공

10 57-6. 진기57년 새해49일불공 시작( ) 진기 57년 새해49일불공이 새해대서원불공을 회향한 다음 1월 20일부터 시작됐다. 새해49일 불공은 3월 9일 회향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1월 20일 (밀교신문 제375호) 분류 : 49일불공

11 57-7. 홈페이지 개편 시험가동( ) _홈페이지 종단이 인터넷포교활성화를 위해 1월 21일 홈페이지( 새롭게 단장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플래쉬 작업과 각종 정보를 쉽게 링크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된 홈페이지는 종단소개, 심 인당탐방, 불사안내, 부설기관, 게시판, 종단자료실 등 기존 홈페이지의 내용을 보충하는 한편 총인원, 커뮤니티, 새 소식란 등의 콘텐츠를 추가했다. 특히 기존 콘텐츠 가운데 종단자료실의 경우 종단 홈페이지를 찾는 네티즌들에게 다양한 정보 와 지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불교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방과 종단행사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진각 인터넷방송, 행사 사진을 담은 종단 이미지 방 등을 새롭게 꾸몄다.

12 심인당 탐방의 경우는 심인당 사진과 약도를 올려놓아 쉽게 심인당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 중 총인원방에는 부서별 정보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통리 원과 교육원 등 각 부서별 월별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산국장 경일 정사는 인터넷이 보편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사이버 공간을 통해 젊은층과 청소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포교를 활성화하고 종단의 대내외적 포교를 지원하기 위해 홈페이 지를 새롭게 개편하게 됐다 며 불자와 일반인들이 다양한 불교교리 정보와 종단 활동을 한눈 에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료 보강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1월 21일 (밀교신문 제375호) 분류 : 종무행정

13 57-8. 경찰관 돕기 성금전달( ) 대구교구청서 수술비 지원 대구교구청장 진산 정사는 1월 24일 대구교구청 사무실에서 가족의 수술비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대구 중부경찰서 경찰관에게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교구청은 이날의 성금 전달을 계기로 경승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부경찰서에 매년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1월 24일 (밀교신문 제375호) 분류 : 교구청

14 57-9. 진기57년 새해계획발표( ) 포교강화 종무행정 내실화 주력 종단은 1월 29일 올해를 반세기의 종사를 발판으로 시대에 맞는 포교전략의 실천을 통해 회 당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밀교를 중흥하고 민족과 인류의 복전이 되는 종단으로 거 듭나기 위한 종행정을 펼칠 것 이라고 밝히고 종무기조를 포교전략 실천의 해 로 정해 진각시 스템 및 네트워크 재구축, 교학 및 교법체계의 심화, 전문적 포교영역 확대 등 3대 종무지표를 바탕으로 36개 주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기획국이 밝힌 주요 계획에 따르면 진각시스템 및 네트워크 재구축을 위해 종행정 기구조직 정비와 종행정 전산화 등을 통한 종행정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도제양성 체계확립, 포교 및 신행 시스템을 마련하며 교학 및 교법체계의 확립을 위해 회당사상 연구와 종단정체성 확립, 밀 교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또 어린이, 청소년포교 지원확대와 인터넷포 교 활성화, 위덕대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 NGO 활동강화, 복지 기획사업 전개 등 전문적 포교 영역을 확대키로 했다. 통리원이 밝힌 새해 종무계획에 따르면 진각시스템 및 네트워크 재구축 종행정 기구조직 정비 및 기획실 설치 종행정의 전산화 교구청 활성화(중앙행정 교구이관) 종헌 종법 정비 도제양성 체계확립 종무원 특성화 및 전문화 신교도 지도자 육성 교구청 대형화 확대 자성학교 지원확대 신행조직 정비 신행 프로그램 개발 교학 및 교법체계의 심화 종조 법어집 발간 진각의범 발간 진각교전의 대중화 회당사상 연구자 확충 종단 4대성지 성 역화 선대스승 일대기정리 밀교유적지 복원 밀교 학술활동 지원 전문적 포교영역 확대 어린이포교 지원확대 청소년 관리 조직의 일원화 및 신행 프로그램 개발 인터넷포교 활 성화 군법당과 심인당간 자매결연 위덕대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 밀교문화연구원, 신라학 연구소 등 위덕대 전문기관 육성 유치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복지재단-종단 네트워크 구성 NGO 활동강화 인도주의적 자원의 대북교류 확대 탈북자 지원사업 등 복지 기획사

15 업 전개 종단문화 연구보급 한국전통사업 전개 밀교신문사 확대, 도서출판진각종해인행 활성화 등 문화출판사업 활성화 심인인권위원회 설립 불교적 환경운동 등 36개 사업을 추 진할 계획이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1월 29일 (밀교신문 제375호) 분류 : 종무행정

16 육군사관학교-종암경찰서 위문금( ) 종단은 1월 30일 육군사관학교 제 63기 신입생 군사훈련 법회를 지원하기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화랑호국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통리원 포교부장 무외 정사가 종단을 직접 방문한 화랑호국사 경연수 법사를 통해 전 달됐다. 무외 대정사는 같은 날 서울 종암경찰서를 찾아 조승옥 방범순찰대장에게 전의경 위문 금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1월 30일 (밀교신문 제376호) 분류 : 포교

17 혜원심인당 명칭변경(2003.1월) 서울교구 신촌심인당(新村心印堂)이 혜원심인당(惠園心印堂)으로 명칭변경 됐다. 신촌심인당은 진기 50년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에서 현재의 마포구 서교동으로 이전불사를 했으나, 현재까지 특정 지역을 연상케 하는 신촌 이라는 명칭을 계속 사용해 왔다. 이에 불교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심인당 명칭으로 변경하고, 심인불교 홍포에 이바지 하고자 심인당 명칭 을 혜원심인당으로 변경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1월 (밀교신문 제375호) 분류 : 심인당

18 백일장 수상작품집 발간(2003.2월) 지난해 10월 회당대종사 탄생10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전국 초 중 고등학교 한글백일장에서 수상한 66편의 글 모음책 따뜻한 삶의 향기 가 발간됐다. 백일장 사진과 함께 최우수, 우수, 가작의 운문, 산문이 실린 따뜻한 삶의 향기에서는 하늘, 연 꽃, 아버지, 탑의 같은 주제로 초, 중, 고등학생의 각기 다른 생각의 깊이를 읽을 수 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2월 (밀교신문 제376호) 분류 : 출판

19 희락심인당 이웃돕기( ) 희락심인당(주교 진산 정사 대구시 중구 남산3동) 희락복지회는 2월 9일 대구 남산동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쌀 30포(20kg)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2월 9일 (밀교신문 제377호) 분류 : 심인당

20 베이징서 조불련 회동( ) 진각종 방문하고 싶다 평화와 통일을 위한 3 1절 민족대회기간 중 총인원을 방문하고 싶다. 무외 포교부장과 지현 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 등 대표단은 2월 11일 오전 10시 중국 베이징 에서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박태화) 관계자들과 실무협의를 갖는 자리에서 심상신 조불련 서 기장이 서울에서 열리는 3 1절 민족대회 기간중 시간과 여건이 허락한다면 총인원을 꼭 둘러 보고 싶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현 사무처장은 심상신 서기장이 종단을 방문하고 싶다는 이야기는 이번이 처음 이라며 그 러나 민족대회 일정상 종단 방문은 힘들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날 양측은 실무협의를 통해 효암 통리원장의 방북초청과 사찰 행사용 앰프, 내의 등의 지원 요청과 관련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베이징회동은 조선불교도연맹이 남북협력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현안문제를 협의하자는 내용의 전문을 보내옴에 따라 이루어졌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2월 11일 (밀교신문 제376호) 분류 : 북한

21 진기57년 열반절( ) 각 심인당은 2월 15일 열반절을 맞아 오전 10시 심인당별로 신교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일제 히 기념불사를 봉행하고 열반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열반절 불사에 동참한 진언행자들은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시어 대각을 성취한 다음 중생 을 교화하기 위해 전법륜을 굴리다가 제행무상과 열반적정의 진리를 시현해 보이신 열반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의 안녕과 경제발전을 이룩하여 조국의 평화통일이 하루속히 성취되기를 기원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2월 15일 (밀교신문 제376호) 분류 : 8대절

22 전통등강습회 동참한 스님( ~21) 깨침이 등(燈) 너무 예뻐요 등 모양을 만들기 위해 망치질과 철사를 이용해 뼈대를 세우는 작업이 힘들었지만 5일 동안 의 등 제작과정에 참여한 일은 나에게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문화사회부 주최로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도선동(왕십리) 밀각심인당에서 개최 된 제2회 전통등강습회에 참여한 자장(천안 쌍룡선원 주지) 스님의 말이다. 처음 교계신문과 인터넷을 통해 종단에서 전통등강습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담당자 에게 참여의사를 밝힌 결과 흔쾌히 받아주어 신도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습니다. 연락하기 전에 는 타 종단 소속 스님이라 허락이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자장 스님은 전통등강습회에 참여하기 위해 스님 2명과 10여 명의 신도들이 오전 9시 30분 천안을 출발해 밀각심인당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후 12시 30분경. 점심도 김밥으로 해결하면서 자신들이 직접 등을 제작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제작과정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역시 등 제작 강습회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허리가 아프고 눈이 침침할 정도

23 로 제작과정이 힘들지만 등이 모습을 갖추어 갈 때 힘든 것 보다 보람과 환희를 느낍니다. 올해 주로 제작한 전통 등은 오고저, 손오공, 말은 탄 삼장법사, 깨침이 등 이다. 이중 자 장 스님과 신도들이 선택해 제작한 등은 종단 캐릭터 중의 하나인 깨침이 등이다. 제작 과정이 다른 등 보다 쉽고 예쁘다고 생각해 골랐는데 진각종단의 캐릭터라는 말을 듣는 순간 더욱 애착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전통 등을 사찰에 잘 보관해 부처님오신날 천안 연등축제 때 많은 사부대중들 앞에 선보일 생각입니다. 스님은 이번 등 제작에 참여하기 위해 15인승 승합차도 구입하고, 강습회 기간동안 60여 명의 간식도 준비하는 등 열정을 보이기까지 했다. 올 해 뿐만 아니라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진각종에서 개최하는 전통등강습회에 참여 하기를 희망합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2월 17~21일 (밀교신문 제377호) 분류 : 장엄물

24 대구지하철 참사 애도문( ) _대구교구 스승과 신교도들이 대구지하철 참사현장에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강도불사를 봉행하고 있다. 2월 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 방화참사로 인해 수백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애 도문을 발표하고 영령들의 극락왕생과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종단은 2월 19일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의 왕생극락을 기원하고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서원한다 는 애도의 뜻을 밝혔다. 종단은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대구지하철 방화참사와 관련해 2월 20일 통리원, 교육원 등 중 앙종무기관 보직스승들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전국 심인당에 협조 공문을 보내 범 종단적으로 희생자 추념강도불사와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는 서원불 사가 봉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25 특히 이번 추념강도불사는 2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봉행된다고 밝히고 이 기간이 새해49 일불공 중인만큼 각 심인당별로 전체 진언행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원만히 이루어지기를 당부했 다. 종단은 또 이날 한국방송(KBS)에 1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각 교구청과 심인당에서 도 적극적으로 성금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대구교구 강도불사) 대구교구(교구청장 진산 정사) 스승과 신교도 200여 명은 2월 22일 오후 1시 대구지하철 참사 를 빚은 중앙로역에서 희생자들의 왕생성불을 서원하는 강도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동참한 스승님과 신교도들은 열반강도불사에 앞서 대구시민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를 찾아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분향하고 유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2월 19일 (밀교신문 제377호) 분류 : 포교

26 대구지하철참사 애도성금( )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 유가족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시경심인당(주교 지광 대구시 수성구 수성4가)은 2월 25일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 유가족을 돕기 위해 KBS 대구방송국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밀각심인당(주교 회정 서울시 성동 구 도선동)은 3월 6일 SBS방송국에 200만원을 전달하고 애도를 표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2월 25일 (밀교신문 제378호) 분류 : 포교

27 종교교과서 연구모임 구성( ) 제7차 교육과정에 맞춰 진행 교육원은 2월 25일 제 7차 교육과정에 맞는 종교교과서 제작을 위한 연구모임을 구성했다. 이 연구모임은 덕정 교육원 교육부장, 보훈 심인중 고 정교실장, 원명 진선여중 고 정교실장 을 중심으로 종립학교 심학교사들이 실무자로 참여하며 교과서 수정 및 보완, 재편집 등의 작업 을 진행하게 된다. 연구모임은 이날 첫 회의에서 종단의 비중을 두어야 하는 부분 추가, 수정검토 창종의 의 미와 회당대종사의 사상을 자연스럽게 심화시키도록 서술 난해한 용어 수정, 보완 설화, 비 유 첨가 기존의 흑백사진을 컬러사진으로 교체 타종교 관련 내용 수정 검토 등 내용적 측면 을 주로 다루기로 했다. 종교교과서 연구모임은 4월부터 6월까지 편집회의와 집필, 수정작업을 완료하며 7월에는 원 고교정 및 윤문, 교열 등 편집작업을 거쳐 8월중으로 가쇄본을 완성해 교육인적자원부의 검증 을 거쳐 제작을 마무리 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2월 25일 (밀교신문 제377호) 분류 : 출판

28 신임교직원-심학교사연수( ~27) 종립학교 신임교직원 및 심학교사 연수가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총 인원에서 실시됐다. 덕정 교육부장은 발단불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를 통해 신임교직원은 종단의 교리 에 대한 이해를 하는 기회가 되며 애종심을 진작시키고, 심학교사들은 교육현장에서 보다 효과 적인 불교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신임교직원과 심학교사들은 발단 예참불사에 이어 회당대종사 관련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불교 기초교리, 한국밀교의 역사, 진각종사, 밀교의 성립과 전개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종단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금니사경, 다도 등 불교문화를 체험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2월 25~27일 (밀교신문 제377호) 분류 : 종무행정

29 육군사관학교 졸업법회지원( ) 종단은 2월 27일 육군사관학교 제 59기 졸업발원법회를 지원하기 위해 200만 원의 성금을 전 달했다. 성금전달은 통리원 포교부장 무외 대정사가 종단을 직접 방문한 육사 경연수 법사를 통 해 전달됐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2월 27일 (밀교신문 제378호) 분류 : 포교

30 진기57년 새해49일불공 회향( ) 3월 9일 새해 49일불공을 회향했다. 1월 20일부터 3월 9일까지 49일 동안 봉행된 새해49일불공은 진언행자들이 새해를 맞아 수 행정진을 통해 가정과 종단, 나아가 국가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남북평화통일이 하루속히 성 취되기를 서원하는 범 종단적 연례 대작불사이다. 특히 이번 새해49일불공 중 발생한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의 왕생성불을 서원하는 추념강 도불사와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는 서원불사를 전국 모든 심인당에서 동시에 봉행했 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3월 9일 (밀교신문 제378호) 분류 : 49일불공

31 진각대 입학-졸업식( ) 솔선수범하는 스승 되라 _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진각대학은 3월 11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제13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4년 전 과정을 마치고 졸업한 졸업생들 은 교화 일선에서 중생교화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진각대학(학장 혜정 정사) 제13회 졸업식과 제15회 입학식이 3월 11일 서울 성북구 월곡동 총 인원에서 열렸다. 혜일 총인예하를 비롯한 혜정 진각대학장, 효암 통리원장, 진산 종의회의장, 휴명 사감원장 및 통리원, 교육원 등 보직 스승님과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진기 56학년도 졸업식에서 영예의 총인상은 혜담 정사(수계심인당)가 받았다. 진각대학장상에는 정법 정사(장엄심인당),

32 통리원장상에는 일행지 전수(광명심인당)가 수상했다. 혜정 진각대학장은 고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은 4년 간의 교육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발심 하여 많은 중생과 아픔을 같이 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실천인으로서 국가 사회는 물론 세계 평화와 불국정토 건설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스승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진각대학은 이날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진기 57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학사일정에 들어갔 다. 교화스승 양성을 목적으로 진기 43(1989)년 3월 개교한 진각대학은 진각종학과 밀교학, 불교 학, 응용불교학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3월 11일 (밀교신문 제378호) 분류 : 진각대학

33 진기56년도 사무지도-감사( ~28) _진기 56년도 사무지도 및 감사가 3월 12일 부터 진행된 가운데 27일 사감위원들이 중앙종무기관인 통리원과 교육원의 사무감 사를 실시하고 있다. 통리원(원장 효암)과 사감원(원장 휴명)이 3월 12일부터 부산교구 등 6개 교구청별 심인당과 종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기 56(2002)년도 정기 사무지도 및 감사가 28일 통리원 교육 원 등 중앙종무기관을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 됐다. 사무지도 실무부서인 통리원 총무부는 전반적으로 각 심인당의 운영과 행정에 대한 시행부 분은 원만히 진행되고 있으나 사업시행 후의 결산 미흡과 유치원 활성화 및 종단 미래를 책임질 자성학교, 청소년 등 포교부분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제주도를 비롯해 울릉도와 해외심인당의 사무지도 및 감사는 4월 16일부터 열리는 춘기스승 강공 때 실시됐다.

34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3월 12~28일 (밀교신문 제379호) 분류 : 사무감사

35 관음심인당 요양원봉사활동( ) 관음심인당(주교 원명 정사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정월정 전수와 신교도 15명이 3월 14 일 서울시립노인요양원을 방문했다. 떡과 케익 등을 준비해 간 신교도들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안마사 김명국 각자는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 10명에게 안마봉사를 선사하기도 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3월 14일 (밀교신문 제378호) 분류 : 심인당

36 제5회 진각논문대상 공모( ) 교육원 종학연구실(실장 지정)은 제5회 진각논문대상 공모요강을 발표하고 4월 15일까지 논 문계획서 접수를 시작했다. 5회째를 맞이한 진각논문대상은 불교학과 밀교학의 연구를 촉진시키고 진각종의 교학을 저변 확대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매년 실시하는 연구 장려사업이다. 학력과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된 논문계획서는 종단 내 외부의 저명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 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당선작을 선정, 발표하게 되며 당선자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당선된 논문계획서에 따라 집필된 논문은 11월 21일 발표회를 갖고 회당학회에서 발행하 는 회당학보 에도 게재된다. 종학연구실은 불교와 밀교 관련분야를 연구하는 대학원생(석 박사과정)의 학술활동을 지원하 기 위한 연구소모임 도 공개 모집했다. 매월 20 30만 원의 연구비가 1년 간 지원되는 연구소 모임 신청자격은 학술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대학원생 5 6명 이상이 참여하고 연구주제 및 텍 스트가 뚜렷해야 하며 모임의 지속성이 인정돼야 한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3월 15일 (밀교신문 제378호) 분류 : 학술

37 제2회 신행수기체험담 공모( ) 종단은 6월 14일까지 신행수기체험담을 공모했다. 도서출판진각종해인행 주관으로 2회 째를 맞은 신행수기체험담 공모는 진언행자들의 문학적 소질개발과 창의성을 북돋우고 진언수행을 통한 체험담을 홍보함으로써 포교의 한 방편으로 삼 으며 스승님들과의 인연공덕 이야기를 발굴해 사료적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한 것이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3월 15일 (밀교신문 제378호) 분류 : 출판

38 총금강회 대전지부 임원회의( ) 총금강회 대전지부(지부장 현정)는 3월 15일 오후 3시 혜정심인당에서 지부 임원회의를 개최 하고 지부운영위원장에 원산 각자(신덕심인당), 포교위원장에 도향 각자(득도심인당), 교육위원 장에 혜안증 보살(신덕심인당)을 선출하는 한편 진기 57년도 지부사업을 심의 확정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3월 15일 (밀교신문 제379호) 분류 : 총금강회

39 도제양성연구위원회 첫 회의( ) _종단자문기구인 도제양성연구위원회가 3월 20일 오후 2시 통리원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교화활성화와 도제양성, 관리에 대한 방향정립 및 방법연구 등을 위해 진기 56년 9월 구성된 종단자문기구 도제양성연구위원회(위원장 혜정)가 3월 20일 오후 2시 통리원 회의실에서 첫 회 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차 회의에서는 새로운 사회변화와 종단 교육과정의 개혁을 바탕으로 체계제도화 및 종단과 종립대학의 교육일원화, 스승, 교화자, 일반불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체계 확립, 교육과 수행 이 병행되는 교육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회의운영 방법과 연구대상 방법 등을 논의했다. 도제양성연구위원회는 혜정 교육원장을 위원장으로 경정, 혜인, 덕일, 무외, 지정, 덕정, 경당, 귀정, 장익, 항정, 상정 등 스승님과 진각대 및 위덕대 교수, 종학연구실 상임연구원 등이 위원 으로 참여하며 회의는 분기당 1회 이상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 정할 때 언제든지 소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원활한 회의진행과 사무처리를 위해 덕정 교육부 장을 총무 연구위원으로 선임하고 2인의 간사를 두어 실무를 담당케 했다.

40 혜정 위원장은 도제양성에 관한 연구는 종단의 교육체계를 확립시키는 중요한 역할이 있기 때문에 1달에 1번 이상 모이는 경우가 많을 것 이라며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단초를 제 공한다는 자세로 연구위원회를 활성화시키겠다 고 말했다. 회의는 각 연구위원들의 연구 성과물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개진과 수렴을 위해 자유토론 형 식으로 진행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중요한 사안이 발생해 결정을 필요로 할 때에도 최대한 토론을 통해 결과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종단의 교육체계 확립을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사안을 연구대상으로 정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이를 위해 종단 교육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백서를 비롯해 도제양성 및 수행교육 관련법규 검토, 도제양성과 관련된 자료수집 등을 통해 연구방향을 설정하기로 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3월 20일 (밀교신문 제379호) 분류 : 종무행정

41 진각합창단장 대성지보살 선출( ) 서울교구 연합합창단인 진각합창단은 3월 21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에서 모임을 갖고 새로운 임원을 구성하는 한편 앞으로 보다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진각합창단 지도스승 호당 정사를 비롯해 서울교구 스승과 합창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에서 신임 단장에는 대성지(탑주심인당 사진) 보살이 선출됐으며, 부단장에는 실지원 (남부심인당), 정각운(실상심인당) 보살이 선출됐다. 총무에는 본법장(행원심인당), 재무에는 금 강승(행원심인당),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알토의 파트장에는 심지수(행원심인당), 이타생(탑 주심인당), 원각수(밀각심인당) 보살이 각각 선출됐다. 진각합창단 신임 단장으로 선출된 대성지 보살은 한동안의 공백기를 극복하고 단원들을 합 심하여 합창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 이라며 108명의 합창단원 구성을 위해 신교도들의 많은 동참과 스승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진각합창단은 대구교구연합 금강합창단 등 종단을 대표하는 6개 합창단 중의 하나로 연습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갖고 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3월 21일 (밀교신문 제379호) 분류 : 합창단

42 대전교구 등제작강습회( ~28) 문화사회부(부장 회성 정사)는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대전교구 신교도들을 위 한 봉축용 장엄등제작강습회를 개최했다. 올해 들어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대전교구 등제작강습회는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4 박 5일간 대전교구청에서 개최됐으며 상징물인 깨침이등을 비롯해 죽비등, 잉어등 등 다양한 전통등과 장엄등제작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3월 24~28일 (밀교신문 제378호) 분류 : 장엄물

43 개 부대법당 법회활동지원( ) 군포교불사에 박차 통리원 포교부(부장 무외 정사)는 군 포교활성화를 위해 격오지 부대 16곳을 선정 법회활동 지원에 적극 나섰다. 포교부 관계자는 3월 24일 군 법사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등 군 포교활성화를 위해 군 법사가 파견활동을 하고 있는 격오지 부대 16곳을 선정해 매월 법회활 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 포교환경이 열악한 연대급 부대로 백성사(경기도 파주)를 비롯해 백골호국사 (강원도 철원), 정수포교당(경기도 연천), 보은사(강원도 철원), 연승사(강원도 화천), 관음사(경 기도 포천), 향로암(강원도 인제), 보현정사(강원도 화천), 흥국사(경기도 양주), 장안사(강원도 양구), 적성사(경기도 파주), 석림사(경기도 연천), 비호사(경기도 파주), 흑룡사(인천 옹진), 호국 사(인천 옹진), 비봉사(충남 천안) 등 16곳이다. 이로써 종단이 군포교활성화를 위해 법회활동비 를 지원하고 있는 부대는 기존의 육군 비룡부대와 논산 입소대대, 해병교육단, 해병 1사단 등 4 곳을 포함해 총 20곳으로 늘어났다. 무외 포교부장은 종단의 군 포교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격오지 부대 지원은 군 장병들의 사 기진작은 물론 종단의 군 포교정책에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종단의 진 호국가 이념에도 부합되는 불사 라며 연차적으로 장교양성기관과 부사관학교에 위치한 군 법 당에도 법회활동 지원비를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3월 24일 (밀교신문 제379호) 분류 : 포교

44 총인원 무진설법전 명칭제정( ) 종단은 3월 28일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 1층 공간을 무진설법전으로 명명하고 현판식을 가졌 다. 무진설법전에서는 회당대종사 탄생절과 열반절은 물론 선대열반스승 추념불사를 비롯한 종 단의 각종 불사와 법회가 봉행되는 공간이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3월 28일 (밀교신문 제378호) 분류 : 사성지

45 홍원심인당 이전헌공불사( ) 신라천년의 불심 되살리자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무진서원으로 신라 천년의 고도 서라벌, 경주 황남동에 심인진리의 전법도량이 장엄돼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4월 1일 오전 11시 경주교구청 홍원심인당(교구청장 겸 주교 상제 정사) 이전 현지에서 봉행 한 헌공불사에는 혜인 총인예하를 비롯해 효암 통리원장, 혜정 교욱원장, 진산 종의회의장, 휴 명 사감원장 등 종단 스승님들과 백상승 경주시장 등 지역인사, 신교도 등 2천여 명이 참석했 다.

46 본존장엄가지불사에 이어 진행된 헌공불사에서 효암 통리원장은 기념법어를 통해 경주교구 청인 홍원심인당 헌공불사를 계기로 중앙에서 지역으로 행정을 이관하는데 원활한 진행을 기할 수 있으며 교구청이 지역포교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며 특히 종단은 제 2 창종의 정신으로 밀교문화, 진각문화를 발굴하고 전승, 보급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문화종단으 로서의 확고한 이미지를 정립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천년의 불국토인 경주에 포교, 교육, 복지를 통해 어두운 세 상의 등불 역할을 해온 진각종이 홍원심인당 헌공불사를 계기로 심신수행과 인격수양을 뒷받침 하는 도량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성전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성 총금강회장은 축사에서 경주교구청인 홍원심인당의 헌공불사를 통해 지역포교발전과 경주교구의 교화가 번성하기를 서원한다 고 말했다. 경주교구청인 홍원심인당은 대지 2천500여 평에 심인당과 어린이집, 자성학교, 교구청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4월 1일 (밀교신문 제380호) 분류 : 심인당

47 산내연수원 지진불사( ) 매머드 종합연수원 뜬다 포교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연수원 운영을 본격화한다. 종단은 4월 1일 경북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164-2번지 일원 산내연수원 현지에서 혜일 총인 예하와 효암 통리원장, 혜정 교육원장, 진산 종의회의장을 비롯한 스승과 신교도들이 참석한 가 운데 지진불사를 갖고 연수원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2002년부터 인수작업이 추진돼 이날 지진불사를 갖게된 산내연수원은 부지 30만여 평에 실 내집회장, 생활관(숙박실 25개실), 식당, 야외집회장, 체육활동장(눈썰매장 등), 자연체험장, 수

48 련의 숲, 강의실, 휴게실, 양호실 등 기존의 시설이 이미 갖추어져 있는 상태다. 따라서 종단은 이날 지진불사에 이어 산내연수원 세부 인수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신교도와 일반인들을 위한 쉼터개념의 휴식공간으로 꾸며 누구나 쉽게 찾아와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어 린이캠프, 청소년교육캠프, 청소년간부수련회, 단체별 수련연수, 각급 학교 특별활동, 대학생, 교직원, 수련 및 세미나, 자연환경캠프, 심신수양캠프, 예절교육, 전통민속교육 등의 다양한 프 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기존의 일반 연수원이나 수련원 기능과 차별화 할 계획이다. 또 기존 시 설의 개보수와 더불어 친환경적인 형태의 연수원 관련 건물을 신축해 주 5일 근무제에 따라 변 화될 사회환경에도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에 따라 산내연수원 운영이 본격화되면서 종단은 신교도들이 연수원의 각종 편의시설을 이 용해 쾌적한 휴양을 겸한 신행활동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어 포교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교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은 물론 어린이로부터 노인들에 이르기까 지 누구나 즐겨 찾는 지역 관광명소로 조성해 진각문화도량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 고 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4월 1일 (밀교신문 제380호) 분류 : 연수원

49 영농조합법인 농림촌 설립( ) 종단은 최근 불교계 최초로 영농조합법인 농림촌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 혔다. 경북 경주시 황남동에 사무실을 두고 운영될 영농조합법인 농림촌은 종단 산하 부동산의 효율 적인 관리와 종단에서 포교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인수한 경북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소재 산내 연수원을 중심으로 농어촌휴양단지 조성사업과 농산물 위탁판매사업 등을 전개하게 된다. 농림촌 대표이사에는 진산(손개락 희락심인당 주교) 대정사가 선임됐으며 이사에는 덕일(권 영택 상석심인당 주교) 대정사, 감사에는 효운(이종관 보원심인당 주교) 대정사, 사무처장에는 관천(김재민 경전심인당 주교) 정사가 선임됐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4월 1일 (밀교신문 제381호) 분류 : 농림촌

50 불승심인당 본존장엄가지불사( )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열반지 불승심인당(주교 경혜 정사 대구 북구 침산2동)에서 4월 3일 오 전 11시 혜일 총인예하를 비롯해 효암 통리원장, 혜정 교육원장, 대안화 전수, 도흔 정사, 진산 대구교구청장 등과 스승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인당 본존장엄가지불사를 봉행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4월 3일 (밀교신문 제380호) 분류 : 심인당

51 낙산심인당 본존장엄가지불사( ) 낙산심인당(주교 증혜 정사 대구 북구 대현2동) 본존장엄불사가 4월 3일 오후 2시 혜일 총인 예하를 비롯해 효암 통리원장, 혜정 교육원장, 진산 대구교구청장과 대구교구 스승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4월 3일 (밀교신문 제380호) 분류 : 심인당

52 총금강회 부산지부장 현오 각자( ) 총금강회 부산지부는 4월 3일 부산교구청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현오(남도심인당 신교도) 각자를 지부장으로 선출하는 등 새임원단을 구성했다. 이날 새롭게 선출된 임원단은 다음과 같다. 부지부장 필정(범석심인당), 선덕(지륜심인당), 법성각(복전심인당), 청혜월(영신심인당) 총무 심인계(삼학심인당) 감사 원각정(정제심인 당)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4월 3일 (밀교신문 제380호) 분류 : 총금강회

53 종조사리탑-비탑 이운불사( ) 종단은 4월 4일 혜일 총인예하와 스승들이 동참한 가운데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의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사리탑과 비(碑) 이운불사를 봉행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4월 4일 (밀교신문 제380호) 분류 : 사성지

54 등경연대회 수상작 발표( ) 최우수상 병풍등, 깨침이우산등 종단은 4월 10일 오후 3시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제2회 등(燈)경연대회 심사위원회를 개최 하고 작품상부문 최우수상은 병풍등(김정민 남부심인당 신교도), 단체행진등부문 최우수상은 깨침이우산등(김창민, 김지영 청년회원)을 선정하는 등 총 6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확정, 발표 했다. 우수상은 어화등(홍선욱 무애심인당 신교도)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은혜경등(진여향 탑주 심인당 신교도), 금강륜등(본지인 남부심인당 신교도), 사면깨침이등(원영 통리원 포교부) 세

55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심사총평에서 전통성과 창의성, 실용성에 바탕을 두고 심사를 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보성 문화사회부 과장은 지난해보다 출품작의 양적 증가와 함께 작품의 소재와 아이디어가 눈에 띄게 좋아지는 등 신교도들의 등경연대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 을 느꼈다 며 종단의 문화창출과 등경연대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 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4월 10일 (밀교신문 제380호) 분류 : 장엄물

56 사감부장 증광 정사( ) 종의회(의장 진산 정사)는 4월 15일 오후 3시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334회 정기종의회를 개최 하고 무외 포교부장, 회성 문화사회부장, 지정 교법부장, 덕정 교육부장, 경당 진각대학 교무처 장 등 통리원과 교육원 각 부처장 임명동의안을 인준하는 한편 교육원 보직수행으로 인해 공석 인 된 사감원 사감부장에 증광 정사, 사감위원에 혜덕 정사를 인준했다. 종의회는 또 진기 56(2002)년도 통리원, 교육원 등 각부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4월 15일 (밀교신문 제381호) 분류 : 스승

57 진기57년 춘기전법관정불사( ) 선본(남도심인당 주교) 정사, 상제(홍원심인당 주교) 정사, 증광(경산심인당 주교) 정사, 법정 (지원심인당 주교) 정사, 일헌(범석심인당 주교) 정사 등 5명의 스승이 대정사 행계를 품수하고, 자비훈(보광심인당 교화스승) 전수와 자각혜(명선심인당 교화스승) 전수가 대전수 행계를 품수 했다. 종단은 4월 16일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혜일 총인예하를 비롯한 전체 스승들이 동참한 가운 데 가진 춘기스승강공 중 7명의 정사와 전수에게 대정사와 대전수 행계를 품수하는 전법관정불 사를 봉행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4월 16일 (밀교신문 제381호) 분류 : 전법관정

58 진기57년 춘기스승강공( ~17) 교화스승의 계율관 등 조명스승으로서의 위의와 덕성을 함양하자. 진기 57년 춘기스승강공이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총인원에서 진행됐다. 혜일 총인예하를 비롯한 효암 통리원장, 혜정 교육원장 등과 일선 교화를 담당하고 있는 국내 외 전체 스승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의 종조사리탑 예참 및 전법관정불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일정은 1박 2일간 이어졌다. 혜정 교육원장은 강공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국내적으로는 대구지하철 참사와 국제적 으로는 전쟁의 포화 속에 많은 인명들이 고통을 받는 참사들이 일어나고 있다 고 전제하며 물 질문명의 시대에 우리 교화자는 진각성존의 정신을 계승하여 역사적 사명감과 시대적 요청에

59 부응하여 중생들의 삼고를 해탈시켜야 한다 고 말했다. 혜정 교육원장은 덧붙여 이런 사명감 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강공을 통해 수행자가 갖추어야 할 일상적인 예의와 범절, 계율관을 조 명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효암 통리원장의 개회불사에 이어 혜정 교육원장의 주제강론과 대안화(항자심인당 주교) 전수 는 스승의 일상예범을 주제로 한 첫 강론을 통해 원정각 대종사의 교시를 바탕으로 스승의 위 의와 덕성을 함양해 상호 위계질서 속에 신뢰와 존경으로 책임과 협조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화 합종단의 무궁한 발전을 도모하자 고 말했다. 경정(상륜심인당 주교) 정사의 육자관의 일상적 행법과 일각(선정심인당 주교) 정사의 정계바라밀에 대한 강론이 계속됐으며, 공식불사 의식실 수 및 강평, 체험법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법어) 혜일 총인예하 자신의 모습에서 화도의 본으로 삼아라 혜일 총인예하는 춘기스승강공에 임해 스승은 만인의 사표요, 가르치고 따르는 대상이라. 그 러므로 수행과 실천으로 위의와 덕성을 먼저 갖춰 오로지 일상의 자기 모습에서 화도하는 귀의 처로 삼아 스승의 본분을 지키고 화도하는 참 스승이 되어야 할 것 이라는 법어를 내리고 여법 한 강공이 되기를 주문했다. 혜일 총인예하의 법어 전문은 다음과 같다. 무릇 스승은 만인의 사표요, 가르치고 따르는 대상이라. 그러므로 내가 먼저 수행과 실천으로 위의와 덕성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도를 말하기 전에 내가 먼저 그 도를 익혀야 할 것이요, 법과 진리를 말하기 전에 법다운 삶이

60 곧 스승인 까닭이다. 천 가지 말보다 실천하는 모습만큼 더 좋은 법은 없을 것이다. 흔히 법을 말하나 법답지 못하고 도를 말하면서 오히려 길을 잃으니 어찌 중생이 따르며 화도 가 되겠는가. 그러므로 스승은 오로지 일상의 자기 모습에서 화도하는 귀의처로 삼아 스승의 본분을 지키고 화도하는 참 스승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주제강론) 혜정 교육원장 초발심 각오로 일관해야 수행자의 가풍은 일반의 가풍과는 다르다. 예의를 알고 범절을 지킬 때 인간의 도가 행해질 것 이며, 이러한 자세에서 비로소 남을 화도하는 스승이 될 것이다. 계는 곧 수행자의 가풍을 세우 는 것이다. 부모를 여의고 육친을 떠나 마음의 출가를 하였으면 불법승 삼보가 부모요, 스승이 요, 도반이다. 많은 근기들이 모여 공동체 생활을 하는 중에 위계와 질서는 수행문중의 으뜸 계 율이다. 하루 중의 시작은 새벽이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곧 바로 정공하고 교리참회와 염송하는 습 관을 가져야 한다. 먼저 염송하기 전에는 남과 말하지 말며, 첫 말은 염송으로부터 시작하는 것 이 법신불과 함께 하는 것이며, 4시 이전에 심인당에 불을 밝히고 문을 열어 법계의 법을 받들 어야 한다. 심인당은 법신 비로자나불의 금강법계궁전이면서 정진처와 생활처가 동시에 있는 도량이다. 외관상으로 출가하여 염의를 입고 생활하는 수행처가 아니기 때문에 무엇으로 이 법계궁을 장

61 엄하리요? 오로지 예의범절로써만이 장엄할 수 있다. 그리고 법신불이 머무는 곳이라 잠시도 비 워두지 말아야 한다. 상주물을 내 물건같이 해야한다. 그리고 가지런히 정돈하고 소용의 물만을 사용하고 모든 것 은 법계에 헌상하고 쌓아두지 말아야 한다. 불보에 공할 것과 승보에 공할 것이 다르다. 불보와 법보는 삼세의 재물이라 삼계가 이익함이요, 승보는 현세의 재물이라 현겁에 이익되는 법이다. 부처님의 법이 크게 되고, 장원하게 하는 것은 모두 상주물을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달려있다. 개인의 편의를 위하여 불사시간을 궐하지 말라. 모든 불사에는 정성을 다하여 법신불과 진각 성존의 무진서원을 세우고 진호국가불사를 하여야 한다. 불사를 행할 때는 항상 처음 불사를 행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진언을 마음으로부터 놓지 말라. 시간을 정하여 정진할 때는 항 상 관법을 따라야 한다. 관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오불과 육자진언이 내 몸에서 일치 함을 관하라. 수행자가 하루의 일과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진정한 수행자라고 할 수 없다. 오늘 하루를 어떻 게 지냈는가를 살펴보고 또한 승단에 들고자 발심했을 때를 생각하라. 그리고 일체중생을 불법 승처럼 공경하였는가, 보리심을 일으키고 선지식을 구하였는가 등을 자문자답하라. (강공1) 경정 상륜심인당 주교 육자관의 일상적 행법 진각종은 육자관을 공부의 으뜸 방법으로 삼고 있다. 육자관은 육자진언, 옴마니반메훔을 관 행하는 수행법이다. 육자관을 공부의 으뜸 수행법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육자관에 대한 강론은

62 매우 중요하다. 육자관의 수행법에는 그 전제 조건이 되는 수행이 있을 수도 있고 육자관의 결 과로서의 생활행이 있을 수도 있다. 그 때문에 육자관은 계행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불교 수행에 있어서 계학은 정학과 상보적 관계를 가지고 있다. 계율에 있어서 근본이 되는 것 은 계체라고 하고, 지말은 계상이라 할 수 있다. 계체는 계율의 속내용이고, 계상은 계율의 겉모 습이다. 진각종의 계율관에서 계체는 심인으로서 모든 계상의 귀본(歸本)으로 삼고 있다. 심인을 계체 로 삼는다는 것은 심인 밝힘을 수행의 의지처로 삼는다는 의미다. 즉 어떠한 계상을 시설하고, 계행을 하더라도, 그것이 심인 지킴의 일이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진각종 은 심인 지킴을 구체적 행법으로 삼는 것이다. 따라서 육자관이 심인 밝힘의 수행이고, 계행을 바르게 하는 것은 심인 지킴의 실천행이라는 면에서 육자관의 수행과 계행과는 상보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심인계의 정점에는 무상법이 있다. 상을 여의면 본성을 깨닫고, 상을 통하 여 선을 일으킨다(법어록 71-52)는 말씀과 무상은 눈에 보이는 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자성 중생을 없애는 것이다(선술집 92)라고 한 종조님의 말씀을 음미할 필요가 있다. 중생은 현상 세 계에 살고 있기 때문에 현상적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다만 현상적 사실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상징하고 있는 의미를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단은 종조님 재세 시부터 심인에 어긋나는 사람은 교화의 일선에 나서는 것을 경계하였다. 그것을 인법으로 통칭하고 많은 수정은 하여 왔지만 지금까지 실시되고 있다. 현상적인 모든 사 실에 집착하거나 의뢰하지 말고 그들을 심인 밝히는 상징 양식으로 삼을 것을 강조하고 특히 일 상적인 생활 중에 일어나는 모든 생활 양식을 심인 밝힘의 수행처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이처 럼 일상 생활에서의 실행을 중요시하는 것이 진각종의 특징의 하나이다. 그리고 교화의 스승이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인법의 정신이다. 진각종 스승은 삼밀행 이라는 종합적인 규범, 또는 수행법을 통해 우선 종교인으로서 조각하듯 다듬어져야 한다. 즉, 스승은 스스로 되어져야 하는 것이며, 개인적 의지적 힘과 조직적, 의무적 힘의 작용이 조화적 긴장을 이루는 스승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강공2) 일각 선정심인당 주교

63 정계(지계)바라밀 위대한 목적을 세우고 수행하는 승단도 승단대로의 규칙이 있어야 하고 개개인도 지켜야 할 윤리와 규범이 있다. 이를 계율이라 한다. 불교인이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계로는 불살생, 불 투도, 불사음, 불망어, 불음주의 오계가 있다. 그러나 지계의 참된 정신은 이러한 명시된 제목에 한정되지 않고 삼취정계의 기준에 해당되는 모든 행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이러한 계율은 절 대자의 권위와 명령에 의해 타율적으로 지키는 것이라기 보다 효과적인 수행과 그렇게 하지 않 으면 안되는 내면적 요구에 의한 자율적 정신으로 지켜야 한다. 불교에서 말한 계, 정, 혜의 삼학을 해탈에 이르는 길이라고 하였다. 계행은 그릇과 같고 선정 은 맑은 물과 같고 지혜는 물에 비치는 달과 같다. 계 즉 그릇이 깨어지면 선정은 맑은 물도 담 을 수 없고 지혜의 달도 비출 수 없으므로 정계바라밀은 육바라밀 행의 기본이 된다. 종조선술집에서는 오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부처님께서 설하시되 너의 각자들이 만일 자기가 살생하며 타인으로 하여금 살생하기를 가르 치며 방편으로 살생하며 찬탄하여 살생하는 법과 살생하는 업을 어찌 짓겠느냐. 모든 명이 있는 자는 살생하지 말지니 진언행자는 마땅히 상주 자비심과 효순심을 일으켜서 방편으로 일체중생 을 구호할 것이거늘 도리어 방자한 마음과 쾌의(快意)로 살생하는 자는 진언행자의 바라이죄니 라. 바라이죄는 극히 악한 죄가 되어서 법계 안에 같이 생활하지 못하고 빈척을 당하는 죄니라. (불살생계) 계는 가장 편안하고 은밀한 공덕이 머무는 곳이라 한다. 깨끗한 계가 있으면 모든 좋은 법을 가질 수 있으나, 깨끗한 계가 없으면 모든 공덕이 일어날 수 없다. 진각성존 회당대종사께서는 육바라밀을, 실천적 의미를 깊게 하는 육행으로 쓰시면서 정계바라밀을 정계불공, 지계불공이 라 하여 이 정계바라밀을 실천하여 안락한 저 언덕에 이른다고 설하셨다. 부처님께서는 계율을 존중하고 공경하기를 어둠 속에서 빛을 만난 듯이 하고, 가난한 사람이 보물을 얻는 것과 같이 함으로써 계는 너희들의 큰 스승이니 내가 세상에 더 살아있더라도 이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씀 하셨다. 계는 이 사회에도 윤리, 도덕, 질서, 규범을 잘 지키게 함으로써 맑고 밝은 사회를 건설 할 것이다. 우리 진언행자들은 계를 스승 삼아 지켜서 진각종의 무궁한 발전을 이루고, 나아가서 일체중 생을 구호하고, 불국정토 건설에 매진하여 성불의 길로 회향해야 할 것이다.

64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4월 16~17일 (밀교신문 제381호) 분류 : 스승강공

65 스승 11명 기로진원식( ) 더 큰 법좌에 오르소서 한평생 중생교화와 수행정진에 매진한 스승 11명의 기로진원식이 4월 17일 서울 성북구 하월 곡동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봉행됐다. 춘기스승강공 일정에 이어 봉행된 기로진원식은 혜일 총인예하를 비롯한 전국의 스승님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중생교화와 수행정진에 불철주야 노력해온 각해 정사, 도흔 정사, 지회심 전수, 복선정 전수, 보인정 전수, 일성화 전수, 벽암 정사, 진광 전수, 정원각 전수, 실상화 전수, 혜민 시무 등 11명 스승들의 위덕을 기리며, 일선교화의 공덕을 회향하는 자리였다.

66 혜정 교육원장은 강도발원을 통해 스승님들께서는 일찍이 부처님의 가르침이 침체되고 중생 들이 사람다운 성품을 갖지 못하던 어두운 시대에 태어나시어, 크나큰 인연으로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님을 곁에서 받들어 모시며, 그 높으신 심인진리를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접하시어 중 생을 교화한다는 일념으로 평생을 살아오시며 종단발전과 교세확장에 온 정열을 다하셨다 고 회고하며 스승님께서 세워오신 원력과 법력은 영원히 종도들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되어 수행 의 모범적인 지표가 될 것이며, 그 동안 닦아 오신 수행공덕이 더욱더 찬란히 꽃피워져서 종단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주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원한다 고 했다. 효암 통리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거룩한 자리, 영예로운 기로진원을 하게된 스승님들의 그간 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경하드린다 며 언제 어느 곳에서라도 한량없는 높으신 법문을 전 해 주시어 후배들의 신심을 다독거려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진각합창단의 음성공양으로 고운님 잘 가소서 가 무진설법전 가득 울려 퍼지자 교화 일선에 서 물러나 기로에 진원하는 스승들을 그리워하며 후배 스승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4월 17일 (밀교신문 제381호) 분류 : 종무행정

67 각해대종사 원적( ) 영겁에 성불하소서 종단장 엄수법신 부처님의 대자대비와 무량 제불보살이 인도하사 만다 라궁에 드시어 영겁성불 하옵시며 각해대종사님의 찬란한 대 위력과 큰 광명으로 이 땅 온 국토 에 비추어 모든 중생 널리 제도하소서. 제7, 8대 총인을 지낸 각해대종사 종단장이 4월 23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스승과 신교도, 내빈 등 사부대중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봉행됐다. 삼귀명례, 훈향정공, 강도발원, 오대서원, 유가삼밀, 행장소개, 고결사, 조사, 조가, 헌화 및 분 향 순으로 진행된 고결식에서 효암 장의위원장(통리원장)은 고결사를 통해 마음속에 일월광명 의 빛이셨던 대종사님을 잃은 저희들의 심정은 황망하오나 밀엄법계에 계시며 저희들을 항상

68 보살피시어 깨달음의 진여세계로 이끌어주시리라 믿는다 며 대종사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 해 우리 모든 진언행자들은 스승님을 여윈 슬픔을 딛고 새롭게 발심, 정진하여 종단을 발전시키 고 현세정화 해가겠다 고 말했다.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은 도영 포교원장이 대독한 조사에서 50년 동안 남기신 흔적은 진각종 과 한국불교의 발전에 큰 족적이시니 그 업적은 길이 남아 교훈이 될 것 이라면서 자유자재한 해탈의 길로 나아가 부처님의 자리에서 행복한 미소로 내려보시길 서원한다 고 했다. 김기재 새천년민주당 연등회장과 손성섭 총금강회장도 조사를 통해 한평생 한국불교의 발전 과 중생교화를 위해 수행정진 하셨던 대종사님의 은혜가 법계에 회향되길 바란다"고 했다. 4월 21일 오전 6시 40분 주석처인 서울 기로원에서 세수 78세, 법랍 50세로 열반에 든 각해 대종사는 1925년 경남 밀양에서 출생했으며 진기 7(1953년) 종단에 입문해 달성심인당(현 정 원심인당) 화도(化導)를 시작으로 희락심인당, 탑주심인당, 관음심인당, 유가심인당 등지에서 심인진리 홍포와 중생교화에 매진했다. 각해대종사는 또 1963년 재단법인대한불교진각종 유지 재단이사를 시작으로 1964년, 1969년 제1~2대 종의회 의원과 종의회 부의장, 1970년 위덕학 사(현 회당학원) 이사장, 1971년 격시(格試)위원장, 1974년과 1983년 사감원장, 1984년 종의회 의장, 1981년, 1983년, 1986년, 1989년 제4 7대 종의회 의원, 70년, 72년, 87년, 89년 제6, 10, 20, 21대 통리원장, 94, 96년 제7~8대 총인과 인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각해대종사 고결식에는 혜일 총인예하를 비롯해 효암 통리원장, 혜정 교육원장, 진산 종의회 의장, 휴명 사감원장 등 종단 스승들과 도영 조계종 포교원장, 홍파 관음종 총무원장, 법륜 원융 종 총무원장, 무진 원효종 총무원장, 덕수 천태종 총무부장, 법수 보문종 총무부장, 금주 보문종 재무부장, 김기재 새천년민주당 연등회장, 최수영 한나라당 서울 성북(을)지구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각해대종사 수행이력) 진기 07년(1953년) 입문 진기 17년(1963년) 달성심인당(현 정원심인당) 화도(化導) 진기 18년(1964년) 초대 종의회 의원, 종의회 부의장

69 진기 22년(1968년) 제2대 종의회 의원, 종의회 부의장 진기 23년(1969년) 희락심인당 주교 진기 24년(1970년) 제6대 통리원장, 탑주심인당 주교 진기 24년(1970년) 위덕학사(현 회당학원) 이사장 진기 25년(1971년) 격시(格試)위원장 진기 26년(1972년) 제10대 통리원장 진기 28년(1974년) 제12대 사감원장 진기 33년(1979년) 유가심인당 주교 진기 37년(1983년) 제15대 사감원장 진기 38년(1984년) 종의회 의장 진기 41년(1987년) 제20대 통리원장 진기 43년(1989년) 제21대 통리원장 진기 48년(1994년) 제7대 총인 진기 50년(1996년) 제8대 총인 (행장) 수행과 행정력 겸비한 자비의 화신 \ 각해대종사의 삶은 그 자체가 희생과 봉사였다. 성직자의 삶을 살면서 자기 희생과 보살의 정 신은 대종사를 지탱해온 최고의 가치였다. 각해대종사는 종단이 필요로 할 때는 어떤 것에도 구애되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다. 그 같은 희생정신은 종단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종단을 구하기 위해 나섰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심인당을 도맡아 중생교화에 적극 나서 그 심인당을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이러한 희생과 봉사 정신 때문에 종단 행정의 최고 책임자인 통리원장을 어려운 시절마다 맡아 4번씩 그 직책을 수 행하기도 했고, 종단이 안정되면 미련 없이 그 직책에서 물러났다. 종단 발전에 대한 대종사의 염원은 항상 수행의 중심에 서게 했고, 그 수행의 결과는 미래에 대한 예지력으로 나타나 각종 불사의 큰 성과로 이어졌다.

70 신교도들의 눈에 비친 각해대종사는 바로 자비의 화신이었다. 신교도들이 처한 어려움은 곧 자신의 어려움이었고, 신교도를 위한 정진은 해탈로 발현되었다. 누구를 대하든 차별이 없었고 사심이 없어, 공사 구분이 분명했다. 종단 행정에 있어 원칙과 정도를 분명히 지켜 후배들의 귀 감이 되었고, 청렴한 종단 행정의 표상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다함 없는 정진력과 수행, 그리고 자신을 한없이 낮추는 하심은 대종사를 종단의 최고 수장인 총인의 자리에 밀어 올렸고, 총인의 자리에서 물러나서도 많은 종도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 인간적인 면으로 본 각해대종사= 각해대종사의 인간적인 면은 사람을 대할 때 나타난다. 모든 사람들을 대하는데 차별이 없다. 그리고 항상 진지하다. 신교도들을 대할 때도 그의 지위나 부, 나이의 차이가 없다. 종단 내의 지위가 낮은 사람이건 높은 사람들이건 대종사는 항상 같은 잣 대로 사람을 대했다. 과거 통리원장 시절, 총인원 안내실에 있는 종무원들에게 항상 먼저 인사하고 출, 퇴근을 하는 바람에 이들이 매우 곤혹스러워 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이처럼 각해대종사의 인간적인 풍모는 많은 신교도들의 머릿속에 자비로운 스승으로 남아있도록 했다. 항상 웃음 띤 얼굴과 맑 은 미소는 대종사를 상징하고 있다. 종단 행정가로서의 각해대종사= 각해대종사는 종단의 행정책임자인 통리원장을 4번 맡아 일 했다. 대종사가 종단의 행정을 책임진 때는 항상 종단이 어려운 위기에 처했을 때다. 대종사는 그 때마다 나서서 직접 위기를 헤쳐나갔으며 두 번째의 통리원장직을 수행한 이후 10여 년이 훨 씬 지난 뒤에 다시 맡아서는 종단이 안정국면에 접어드는 시점이라 종단의 반석을 굳건히 다지 는 역할까지 담당했다. 각해대종사가 통리원장을 맡았을 때 큰 업적을 몇 가지 남겼다. 첫 번째는 도량불사를 적극 추 진한 것이다. 각해대종사는 통리원장 재직시 심인당 건립부지를 부지런히 매입하고, 도량불사 를 서둘렀다. 두 번째는 교육불사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1972년 통리원장 재직당시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진선여자중고등학교 부지를 마련했으며 1987년 통리원장 재직당시에는 경북 경주시 유금리에 있는 위덕대학교 부지를 마련했다. 학교 부지매입으로 인해 교육불사는 탄력을 받게 되었고, 종단 내 일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육불사를 추진하는데 원동력이 되었 다. 대종사의 교육불사정신은 바로 회당대종사의 유지를 받드는 일이라는데 생각이 닿아 있었 기에 다소 종단이 재정적으로 어렵더라도 교육불사만은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71 있었다. 각해대종사의 가르침= 각해대종사께서 설법을 통해 강조한 것은 인연생기이다. 상대자의 저 허물은 내 허물의 그림자라는 회당대종사의 가르침을 강조했다. 그리고 세상 모든 것이 법이 아 닌 것이 없다면서 당체법문을 자주 설하셨다. 회당대종사를 만났을 당시의 일화= 1956년 각해대종사가 신교도 시절이었을 때 당시 진각성 존 회당대종사는 전국에 걸쳐 순회법회를 하던 중이었다. 각해대종사가 다니던 부산 수정동심 인당(현 범석심인당)에 오셨을 때 각해대종사는 시간이 늦어 법회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부산진 역 앞에서 종조님을 뵙게 되었다. 대종사는 종조님께 질문하기를 저는 사업을 하는데 실패가 잦아서 걱정인데, 어떻게 하면 사업을 잘 할 수 있겠습니까 라고 했다. 이에 회당대종사는 당신 의 명함을 꺼내어 뒷면에 이렇게 적어 주셨다. 원리백일 순리십일 (原利百一 純利十一). 사업을 할 때 원금에 대해서는 100분의 1을 모든 인연 있는 중생을 위해서 희사하고, 순이익에 대해서 는 10분의 1을 희사하라는 법문이었다. 각해대종사는 이 법을 실천한 결과 사업이 나날이 번창 하는 묘득을 얻게 되었다. 대종사는 그 때 종조님을 처음 뵙고 그 분의 인자함과 성스러운 모습 에 이끌려 이 분이 바로 부처님이라고 생각하며 따르기로 맹세했다. 초기 수행 당시의 이야기= 각해대종사는 1962년 12월 25일 대구 달성동 정원심인당에서 처 음 수행과 교화를 시작했다. 대종사는 부처님과 같은 수행을 실천하기로 발심하고 7년 동안 수 행정진한 결과 법신 부처님 당체법문의 진수를 깨달을 수 있었다. 대종사는 이러한 깨달음을 얻 기 위해 밤낮 없는 고행과 수행을 했고, 당시 이를 지켜본 많은 신도들은 마치 부처님의 고행상 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지금도 전하고 있다. 교법실천을 최우선으로 하는 각해대종사= 각해대종사가 통리원장으로 재직할 당시의 얘기다. 1988년 1월 노태우 대통령은 조계종과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등 불교계 주요 종단의 총무원 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기로 하고 이들을 초청했다. 그런데 마침 이때가 매년 1 월 첫 번째 1주일을 새해대서원불공 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스승과 신교도들에게 철저한 계행과 정진을 하도록 교법으로 정한 때였다. 특히 스승에게 있어서는 세속적인 모든 일은 철저히 금하 도록 하고 있었으며 종단 행정에 대해서도 예외가 있을 수는 없었다. 따라서 당시 통리원장을 맡고 있었던 각해대종사는 청와대 오찬에 참석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그런데 당시의 청와대 초 청은 지금과는 달리 매우 이례적인 것이었고, 대통령의 권위 또한 대단한 것이어서 청와대 초청

72 그 자체를 영광스럽게 생각할 때였다. 따라서 초청 자체를 거부할 수 없었던 사회분위기였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청와대 오찬을 담당했던 주무부서인 문화공보부 종무실은 당황했고, 당시 이용부 종무관은 각해대종사로부터 불참이유를 듣고 지금도 이처럼 교법을 철저히 실천하는 종단과 성직자가 있구나! 라고 감탄하면서 상부에 보고를 하고 청와대 일정을 변경하기에 이르 렀다. 행정에 있어 원칙과 공사구분이 분명한 각해대종사= 각해대종사는 행정에 있어 원칙과 공사 구분이 분명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친인척이나 심지어 자녀들에게 있어서도 만약에 종단이 나 공공기관에 도움이 될 것 같으면 추천을 하지만, 객관적으로 부족할 경우 철저히 배제하는 엄격한 성품을 갖고 있다. 1970년대 초 통리원장 시절, 친조카가 종단에 근무하게 되었는데, 교 법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행정능력도 부족한 것이 드러나자 가차없이 그의 집으로 돌려보 냈다. 대종사는 출장을 갈 때 여비로 받은 출장경비를 실비로 철저히 정산하였는데, 심지어 버 스비까지 철저히 정산하여 이것이 종단이 자랑하는 삼보정재 투명관리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였 다. 또한 행정에 수반되는 각종 사적 이익에 대해서는 철저히 거부를 했고 부득이 한 경우는 종 단 수입으로 처리하는 사례를 남기기도 하였다. (각해대종사의 행장은 세계일보에 재직하고 있는 권오문 논설위원이 대종사 생전에 상재하기 로 계획하고 자료를 수집, 정리해 엮은 산다는 게 뭔고 하니 중에 있는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 다.) (열반법어) 각해대종사는 열반에 들기 전 사바세계의 인연이 다함을 알고 100일 정진에 들어갔다. 4월 20일 자성(일요)일에 100일 정진을 회향한 각해대종사는 4월 21일 오전 6시 40분 열반에 들면서 별도의 열반송은 남기지 않았으나 후학들에게 다만 무상법신은 곳곳에 상주하고 색상 현실은 낱낱이 설법상이라. 사바중생의 심인궁전 장엄하여 세간사 밝게 들고 무량은혜 갚을지 라. 천차만별의 차별상은 법신불이 나투는 대화합의 만다라라. 안으로 모든 교직자는 일심으로 교화하는 기풍을 굳게 하고 밖으로는 사회와 인류의 앞길을 인도하여 진정한 이익과 안락을 줄 것 이라고 과거 총인추대법회 때 한 말을 상기시키며 잘 실천해 주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만을

73 남겼다. (고결사) 효암 통리원장 영겁에 성불하옵소서 각해대종사님이시여! 다겁생의 인연으로 세간에 나투셨던 법체를 거두시고 우리의 곁을 홀연히 떠나시니, 이 텅 빈 가슴을 안고 슬픔에 잠겨 있는 전 진언행자들은 어찌하여야 할 것입니까. 생멸의 바다에서 가고 옴이란, 한낱 뜬구름과 같다고 하지만 대종사님께서 떠나신다니 이제껏 저희들을 돌보아 주시고 의지처가 되어 주신 스승님의 그 따뜻함을 더 이상 느낄 수 없게 되었 습니다. 저희들의 마음속엔 일월광명의 빛이 사라져 커다란 비탄과 암울한 심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승님을 잃은 저희들의 심정은 황망하오나 밀엄법계에 계시며 저희들을 항상 보살 피시어 깨달음의 진여세계로 이끌어 주시리라 믿사옵니다. 은혜 크신 스승님! 그동안 심인진리로 중생들의 무명혹업을 정화하여 스승님께서 가꾸어 놓은 법계의 뜰에는 중 생해탈의 꽃들이 장엄하게 만발하였습니다. 또한 어둠과 혼탁으로 종단이 어려웠을 때 분연히 일어나 늘 선명하게 정리하시고 바른 길을 제시하셨습니다. 사바중생을 제도하고자 일찍이 진각종문에 몸을 던지시어 이 땅 밀교법맥을 다시 일으키신 진 각성존 회당대종사님의 그 큰 가르침을 받들어 늘 용맹정진과 청정한 계율을 실천하시며 오늘 의 진각종풍을 바르게 진작시키셨습니다. 또한 남북의 평화통일과 인류평화를 기원하며 올렸던 진호국가불사는 당신께서 이루신 원력과 그 공덕으로 만 중생을 안락과 평온으로 인도할 것입 니다. 스승님이시여! 우리 모든 진언행자들은 스승님을 여윈 슬픔을 딛고 새롭게 발심 정진하여 종단을 발전시키고 현세정화하는 것이 바로 부처님과 대종사님의 큰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하옵니다. 법신 부처님의 대자대비와 무량 제불보살이 인도하사 만다라궁에 드시어 영겁성불 하옵소서.

74 다시 바라옵건대 스승님의 찬란한 대위력 큰 광명으로 이 땅 온 국토 비추어 모든 중생 널리 제도하소서. (강도발원문) 혜정 교육원장 참여 화합하는 종단기풍 진작 온 우주에 하나로 충만하신 교주 청정법신 비로자나부처님과 진각성존께 귀명하옵고, 진각종 문의 큰 스승이신 각해대종사님의 고결식을 맞이하여 강도발원 올리나이다. 원하옵건대 청정계율과 온화한 자비심으로 평생을 정진하신 각해대종사님의 고결식을 맞이 하여 이제 법계의 품으로 돌아가심에 있어 무량한 공덕과 한량없는 은혜가 온 우주에 널리 회향 되기를 간절히 서원하나이다. 각해대종사님은 불법을 구하는 구도자로서, 종단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중생을 가르치는 교화 자로서의 바른 면모를 그 행정을 통해 몸소 진실되게 보이셨으며 진각성존 회당대종사님과 원 정각 대종사님을 이어 진각종문을 더욱 새롭게 일으켰습니다. 사회복지법인과 청소년법인의 설립, 그리고 남북불교교류의 시작과 확대 등 대종사님의 재세 시 일궈낸 역점불사는 회당대종사께서 열의로써 교육사업을 전개하신 것처럼 끊임없이 연구하 는 종단상을 구현하는 시대적 발로였습니다. 원하옵건대 이제 그 복전 위에 종단과 한국불교가 더욱 성장하여 그 공덕이 먼 미래에까지 이 르고 후학들이 그 뜻을 더욱 크게 펼쳐 이 세계가 하루 빨리 불국정토가 되도록 간절히 서원드 립니다. 지혜롭고 복혜 많은 부처님! 역사이래 난세마다 법신불의 화현이 탄생하여 이 세계를 정화하였듯이 회당대종사님의 탄생 과 진각종문의 개창, 그리고 각해대종사님의 탄생, 열반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예사롭지 않은 인 연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회당대종사 탄생100주년기념사업의 회향과 더불어 종단을 더욱 새롭게 하기 위한 준비에 만 전을 기하고 있으며 각해대종사님의 열반은 참여하고 화합하는 종단의 기풍을 더욱 진작시키고 자 하는 큰 뜻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75 오늘 이 자리 열반에 드신 각해대종사님의 고결식을 맞아 자연의 생명력으로 설하시는 무상의 당체법문을 만생명이 증득하게 하옵고 환희의 불국정토가 이뤄지도록 간절히 서원하오며 강도 발원 올리나이다. (조사)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 불교발전 큰 족적 남기시고 오늘 진각종단의 큰 별이셨던 각해대종사님께서 무여열반(無餘涅槃)에 드시어 사바를 떠나가 시는 날이니 남아있는 후학들은 대종사님의 가르침과 발자취가 사무치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 다. 그러나 색신(色身)이 있으면 무엇이고, 색신이 없은들 또한 어떠하겠습니까. 무상한 시간을 넘어 위대한 광명이 되신 대종사님은 유와 무가 없는 법신으로 영원히 후학들과 이곳에 존재하 고 있습니다. 각해대종사님! 50여 년 동안 남기신 흔적은 진각종과 한국불교 발전에 큰 족적이시니 그 업적은 길이 남아 교훈이 될 것입니다. 대종사께서 마지막으로 당부하셨듯이 안으로 교화하는 기풍을 굳게 하고 밖으로 사회와 인류의 앞길을 인도하여 진정한 이익과 안락을 주라는 말씀은 대종사께서 진각 종의 어제와 오늘을 가꾸어온 신념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진각종 기풍과 대 사회적 역할을 널리 펴고 있는 결과를 가져오게 했던 것입니다. 각해대종사님! 여러 곳의 심인당을 손수 세워 번창케 하고 4번씩이나 통리원장을 맡아 그 직책을 수행하면서 모범적으로 살아오신 것은 무엇보다 대종사님의 희생과 봉사정신이었음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 다. 공평무사한 업무처리와 아래의 사람이라 하여도 존경하는 마음으로 솔선 수범하신 실천행 은 후학들의 귀감이었습니다. 또한 진선여자중고등학교 부지매입, 위덕대학교 부지매입 등 종 사의 큰 원력이었던 교육불사를 통한 사회회향을 위해 쏟았던 남다른 노력은 오늘의 교육불사 진각종이라는 명성을 만드는 반석이셨습니다. 각해대종사님! 중생은 떠남을 슬퍼하고 머뭄을 즐거워 하지만, 각해대종사님에 있어 떠남과 머뭄의 경계란

76 부질없는 것입니다. 간 곳도 없고 온 것도 없는 여여부동(如如不動)한 대종사님의 법력을 저희들 은 알고 있습니다. 대종사님이 남기신 법음은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자유자재한 해탈의 길로 나아가 부처님의 자리에서 행복한 미소로 내려보시기를 서원합니다. (조사) 김기재 민주당 연등회장 중생세계는 빛을 잃었습니다 각해대종사님! 늘 자애로운 미소와 맑고 깨끗하셨던 그 모습을 어디서 친견하오리까. 평생을 육자진언 염송과 청정한 계율로 일관하시어 불교계 내에서 큰 어른으로 추앙 받으셨을 뿐만 아니라 진각종단의 존경을 한 몸에 받으셨건만 어찌 이리 홀연히 떠나십니까. 이제는 진정 그 인자하시던 모습을 다시 뵐 수 없는 것입니까. 어리고 의심 많은 중생들이 구름같이 모여 다 시 한번 큰 스승님 모습을 뵙고자 청하오니 부디 감응하소서. 이 사바의 모진 고뇌를 끊고 저 언 덕에 이르는 길을 일러주소서. 훌훌 털고 떠나신 그 길을 되짚어 다시 중생 곁으로 돌아오소서. 길 모르는 중생들이 어둠을 헤매고 있습니다. 서로 잘났다고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으나 결국 은 그 모든 것이 스스로 지은 죄업이 될 뿐이옵니다. 그 혼돈의 세상에서도 한줄기 밝은 빛이셨 던 큰 스승님마저 떠나신다면 그 누구를 의지하여 삶을 지탱하오리까. 무엇을 희망의 등불로 삼 아 고난의 사바를 헤쳐나가오리까. 대종사님께서 떠나신 중생세계는 빛을 잃었습니다. 각해대종사님! 청정계율로 자기에 엄격하시어 사소한 계율 하나도 어기지 않고 범행을 쌓으셨으니 큰 스승님 의 행적은 그대로 모든 중생의 사표가 되셨습니다. 늘 마음이 청정해야 사회가 청정하고 국가가 정화된다고 강조하셨으며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탐진치로 혼탁한 우리시대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들에게 감로수와 같은 법문입니다. 이제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곁에서 당신의 범행을 본받도록 이끄시고, 다투고 불화하는 중생을 보시거든 당신의 인자하셨던 모습을 보이시어 다시는 악업을 짓지 않도록 이끌어 주소서. 모든 중생이 이 험한 사바의 고뇌 속에서도 청정한 계율을 잘 지키고 물러섬이 없는 수행을 쌓아 저

77 희망의 언덕에 도달하도록 큰 스승님께서 보살피소서. 이제 부처님의 밝은 품안에서 우리를 지키시는 대종사님의 모습을 찾사옵니다. 욱자대명왕진언 옴마니반메훔. (조사) 손성섭 총금강회장 수행의 귀감이었던 큰 스승님 만물이 태동하고 생명력이 움트는 아름다운 절기에 홀연히 법계의 품으로 돌아가신 각해대종 사님의 고결식에 임하게 되니 78만 진각종도 모두는 슬픔에 젖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이 주는 희 망의 법문은 수승한 대종사님의 원력을 실감케 합니다. 각해대종사님은 즉신성불과 현세정화를 목표로 이 땅 불교를 새롭게 중흥하신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님과 원정각대종사님을 이어 커다란 원력과 대정진으로 종단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종 단의 큰 스승이자 평생을 참회와 실천으로 정진하신 수행의 귀감이셨습니다. 종단의 지도자로서 그 많은 직무를 수행하심에 있어 지혜로운 판단과 공명정대한 곧은 성품은 종단 발전의 큰 복전이 되었으며 종단의 크고 작은 고비가 있을 때마다 실천하신 엄청난 정진과 무진서원은 마가 도로 공덕된다는 말씀처럼 종단의 역경을 발전의 토대로 마련하는 전기가 되 었습니다. 또한 교화자로서 대종사님께서 몸소 보이신 진실한 삶의 모습과 그것에서 투영된 뛰어난 교화 력은 대종사님을 대하는 모든 이의 마음을 사로잡아 스스로의 허물을 깨닫게 하고 이타자리의 환희심을 깨우치셨습니다. 새로운 시대와 더불어 종단의 시대적 인연은 대종사님의 열반과 함께 우리 후학들의 큰 법문 으로 남아서 대종사님의 큰 뜻을 새롭게 이은 여러 스승님의 가르침에 수순하고 승화된 참여와 화합의 정신으로 미래종단을 이끌고자 합니다. 오늘 고결식과 더불어 다시 뵈올 수 없음에 사부대중의 가슴 한구석이 허전하기는 하지만 법 계로 돌아가셨음에도 가없는 가르침과 한량없는 은혜를 베푸시는 대종사님의 향기는 아직 남아 천지를 휘감는 듯 합니다. 대종사님의 크신 은혜를 가슴에 담고 더욱 서원 정진할 것을 다짐하 며 추도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78 (추도시) 홍일정 대전수 스승님을 추모하며 소탈하신 그 모습을 뵈올 길 없고 다정하신 님의 음성 언제 다시 들을까요 자애로우신 스승님 종사의 굽이굽이 밤낮으로 살피시사 고행정진 으뜸이요, 지혜제일 님이시라 고통 속에 신음하던 일체도중을 진리의 빛 바른길로 이끌어주시고 힘든 가슴 낱낱이 다독여 주시면 법을 받은 모든 이들 무명의 잠 깨어나 보리의 미소 가득 지비용 이루었네 최후의 한 법까지 남김없이 베푸시려 방방곡곡 누비시며 팔십평생 보내셨네 감로 같은 무진설법 산이되고 강이되어 종사의 큰 빛이요, 중생의 의지처라 님의 공덕 세세생생 빛나오리다 구름도 나무도 숨죽인 총인원 뜰에 곳곳이 베여있는 님의 흔적, 님의 향기 오늘따라 사무치게 그리워 그리워

79 진언행자 참회하며 님을 보내옵나니 님이시여, 열반적정 적멸의 고요 속으로 밀엄정토 왕생성불 하시옵소서 각해대종사님을 그리며 / 일심행(무애심인당 신교도) 아버지 가신지 다섯 달. 이 세상의 내 동무가 죽었구나하시며 눈물지으시던 각해대종사님이 4 월 21일 새벽 이 세상에 이별을 고하셨습니다. 대종사님과의 인연이 아마도 30년은 훨씬 넘을 겁니다. 그렇게 가깝지도, 또 멀지도 않은 위 치에서 따뜻하고 자애로운 미소로 항상 지켜봐 주시던 분! 30년도 훨씬 더 넘는 저 세월의 흐름 속에서 유난히도 우정을 돈독히 하셨던 두 분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저 세상까지 친구 되 셨습니다. 찬란한 봄날에 눈부신 벚꽃이 흩날리듯 아무런 미련도 없이 훨훨 가셨습니다. 하늘도 슬퍼서 소리 없이 봄비가 울었습니다. 3년 전 이맘때 우연히 무애심인당에서 마주친 대종사님! 반가이 손잡으시고 심인당으로 돌아오기를 원하셨지요. 길고 긴 인연의 끈, 정말 큰 인연의 끈이었습니다 이제 막 심인당 문을 열고 있는데, 아직 그 은혜 갚지도 못했는데 사랑하는 내 아버지 잃은 허 전한 마음 회복되기도 전에 대종사님께서 가시다니 이제 홀로 남은 저는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아버지같이 따스하게 등 다독거려주시던 분! 흐르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두 분의 열반 앞에서 무상을 느낍니다. 살았음에 살았다고 할 것도 없고, 열반에 들었다고 없어지는 것도 아닌, 이 모든 것이 꿈이요, 공(空)이라는 생각이 듭 니다. 아무 것도 아닌 이 세상 바둥거릴 것도 없고 그저 살고 있는 지금, 바로 오늘 행복한 마음 으로 순간 순간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입니다. 부디 왕생극락하시고 이 좋은 인연의 끈이 세세생생 이어져 은혜 갚을 수 있기를 서원합니다. 각해대종사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가는 길 지켜봐 주십시오. 옴마니반메훔. (이모저모)

80 장의위원회 구성 등 분주 제7, 8대 총인을 지낸 각해대종사가 원적에 든 4월 21일 오전부터 서울 총인원은 장의위 원회를 구성하는 등 각종 준비로 분주했다. 4월 21일 오후 3시 서울 기로원에서 입관불사를 봉 행한 각해대종사의 법구가 총인원 무진설법전으로 이운된 다음 오후 6시 30분 법구봉안불사가 차례로 봉행돼 장의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고결식 준비에 만전 4월 21일 오후 1시 효암 통리원장과 혜정 교육원장 등 스승들은 각해대종사의 고결식을 3일장, 종단장으로 엄수키로 결정하는 등 장의위원회 구성과 일정을 살피는 등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매일 고결식 준비 실무회의를 갖고 각종 준비사항들을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했 다. 각계 조문객 줄이어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 조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무진설법전에 설치된 각해대종사 분향소에는 첫날 혜일 총인예하를 비롯해 종단 스승들이 헌화, 분향한데 이어 운산 태고종 총무원장, 하순봉 한나라당 최고위원(불자회장), 최연희, 김영일 한나라당 국회의원, 서 찬교 성북구청장, 조현오 종암경찰서장, 김규칠 불교방송사장, 윤청하 문화관광부 종무실장, 성 낙승 전 불교방송 사장, 조성준 의원, 여익구 민족문화연구소 이사장 등 불교계를 비롯한 정관 계 인사들과 신교도들이 찾아와 분향했다. 이튿날에는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과 남정 총화종 총 무원장, 이명박 서울시장, 김명곤 국립극장장, 한화갑 의원, 육군사관학교 오성 법사, 신경식 의 원, 윤이순 성북구의회 운영위원장, 조순형 의원, 문석호 민주당 대변인,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 장관, 정세현 통일부 장관, 정두언 서울부시장, 서청원 의원, 김근태 의원, 주경중 영화감독, 신 계륜 의원, 법륜 원융종 총무원장 등이 차례로 분향했다. 정관계 등 조화도 쇄도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분향소인 무진설법전 앞마당에는 각계 각층에서 보내 온 조화가 줄을 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삼 전 대통령, 박관용 국회의장, 고건 국무 총리 등 3부 요인들과 정대철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 김진표 부 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이창동 문화관광부장관 등 정관계 인사들의 조화가 수시로 도착했다.

81 또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 운산 태고종 총무원장, 운덕 천태종 총무원장, 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 장, 홍파 관음종 총무원장, 남정 총화종 총무원장, 법종 보문종 총무원장, 심월 조동종 총무원 장, 법진 삼론종 총무원장 등 불교계 대표자들의 조화도 답지했다. 하루 네 차례 추념강도불사 장의위원회는 매일 오전 8시, 오후 1시, 6시, 10시 종단의 스승들과 신교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각해대종사의 법구가 모셔진 무진설법전에서 추념강도불사를 봉행하고 있으며 총인원 경내에는 육자진언 옴마니밤메훔 염송소리가 울려 퍼졌다. 종립학교 교직원, 학생들도 조문 종립 진선여중 연화반 학생들도 교사들과 함께 총인원 무진설법전을 찾아 각해대종사 영 전에 국화꽃을 헌화하고 추모했다. 위덕대학교를 비롯한 진선여중고, 심인중고등학교 교장과 교직원, 학생들의 조문행렬도 이어졌다. (조문) (주)에스텔 대표 허협, 최찬기, 한나라당 사무총장 김영일, 법보신문 이학종 부장 외 임직원, 국회의원 최연희, 삼성엔지니어링 김능수, 문화일보 윤창중, 마포구청장 박홍섭, 발틱컨설팅 조 성호, 한나라당 부대변인 황준동, 불교방송 김봉조, 양창욱, 전경윤, 허성우 단장, 김용대 부장 판사, 좋은사모 일동, 황혜남 사장, 서현성, 최종훈, 허삼봉, 김병연, 정영철, 용문고교 금요회 박찬희, 한종희, 박인환, 김해관, 우리은행 가계센터장 나선환, 나경, 이상인, 한나라당 최고위 원 하순봉, 고려대 영문과 79학번 일동, 추은호, 이용수, 양승훈, 양응용, 조백근, 이찬영, 김동 률, 이건영, 백승주, 임용환, 서명훈, 김기홍, 윤성준, 고승환, 이종경, 이준호, 진선여고 교장 이 홍재, 태고종 동방불교대학 교학처장 법현스님, 전 영남대 대학원장 강복수, 성북노인종합복지 관장 정성욱, 이하원, 진선여중 정교실 박미정, 총금강회 대전지부장 현정, 불교방송 김정특, 강 능만, 진선여고 김기덕,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 국회의원 김용균, 총지종 통리원 교정부장 법응, 천태종보사 편집부장 최승천, 산자부장관 윤진식, 서울대 박세일, 산자부 이관섭, 한국방 송 민석찬, 불교방송 구선영, 불교방송 안훈, 포항공대 김원기, 대구 송선회, 한나라당 대표권한

82 대행 박희태, 한나라당 박종희, 문화관광부 종무실장 윤청하, 불교방송 이사장 도후, 진선여고 서인원, 김진열, 불교방송 신창현, 세계일보 논설위원 권오문, 불교방송 박민수, 조문배, 김용 민, 신두식, 동원증권 국제부장 이원재, 와이비파트너스 김영부, 신세대 일동, 오계동, 이대목동 병원 박시훈, 금요회 전제영, 신숭중, 총금강회장 손성섭, 강인순, 정상환, 신성호, 진선여고 교 장 한기수, 김재관, 종암경찰서장 조현오, 최명석, 불교방송 사장 김규칠, 서울시립노인요양원 장 김유탁, 조계종 호국사 보현스님, 서울 성북구청장 서찬교, 김정부, 불교방송 김봉래, 김학 주, 지은아,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최영일, 주간불교 편집부장 하춘 생, 전 불교방송 사장 성낙승, 이상준, 신동철, 동국대 교수 서윤길, 정성준, 신환유, 진선여고 주보연, 박무일, 문촌초등학교 친목회원 일동, 고려대장경연구소 사무처장 서정규, 중소기업특 별위원회 위원장 한준호, 구영회, 박광온, 농림부장관 김영진, 차관 김정호, 공보관 김영만, 김 종호, 선환민, 양귀자, 김병열, 도신 스님, 이주연, 법륜종 남월산 스님, 배승휘, 이규호, 이현, 박 응재, 최정식, 홍승기, 진선여중 고병원, 불교방송 정수연, 정준영, 박용호, 김상준, 원희 박사 장, 문촌초등학교장 김영귀, 진선여고 맹수영, 진선여중 이병무, 진선여중 이장희, 진선여중 황 원중, 진선여중 김호식, 김성한, 문촌초등학교 박기준, 한국방송광고공사 김순길, 고려대장경연 구소 호산, 김소영, 진선여고 최선혜, 진선여고 연화학생회, 육군사관학교 오성법사, 박운하(원 창),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장 일동, (주)SKIMT 대표이사 강용수, 조준호, 김찬영, 국회의원 신 경식, 국립극장장 김명곤, 백낙찬, 불교방송 박상필, 모비스 장윤경, 불교방송 한지윤, 백상준, 서영득, 김형두, 임명환, 도명호, 서진, 새천년민주당 의원 한화갑, 새천년민주당 의원 조성준, 이두원, 서울 성북구의회 운영위원장 윤이순, 불교방송 홍금표, 명혜주, 영정심, 김준, 선환희, 안용병, 김현식, 신문웅, 운성 박성환, 이영준, 전선여중 김종훈, 불교방송 황용건, 진선여고 조 원보, 윤희준, 불교방송 박시하, 강응규, 박찬 간행물심의위원, 유심희, 불교방송 문태준, 최윤 희, 건당, 박재금, 현오, 문촌초등학교 임직원 일동, 조순형 국회의원, 전 진선여중교장 권영옥, 민주당대변인 문석호, 서울부시장 정두언, 안병옥, 최경연, 김종열, 최정환, 김장실, 신승호, 한 광록, 불교방송 이명학, 이상용, 민족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여익구, 국회의원 서청원, 경찰청 장 최기문, 이동환, 전 문화관광부장관 신낙균, 이용부, 국회의원 정대철, 조계종 포교사단 장세 동, 송영호, 배점근, 윤정로, 배국환, 박영호, 김홍, 승정, 심원, 김선동, 채영일, 이재목, 전국청 년회장 류호선

83 (조전)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함종한 한나라당 원주시지구당 위원장, 조성준 국회의원, 연등회 부회 장, 김태홍 국회의원, 이상곤 연등회 사무국장, 손창민 학사장교 총동문회 부회장(의밀심인당 신교도), 신영국 국회의원, 박세환 국회의원, 박승국 국회의원, 전용원 국회의원, 최연희 국회의 원, 강삼재 국회의원, 권철현 국회의원, 장기표 한국사회민주당 대표, 이명박 서울시장, 정두언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병국 한나라당 불교신도회, 김순직 서울시대변인, 유삼 진언종 종리원장 (무순) (조화) 교계=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겸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조계종 전 총무원장 정대, 태고종 총무 원장 운산,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보문종 총무원장 법종, 총화종 총무원장 남정, 미타종 총무원 장 월정, 삼론종 총무원장 혜승, 조동종 총무원장 심월, (대한)법화종 총무원장 혜륜, 관음종 총 무원장 홍파,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지하,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 (한국)법륜종 총무원장 창 법, 불교방송 이사장 도후, 불교방송 사장 김규칠, 한국기자협회 불교방송지회, 법보신문 임직 원 일동, 부산불교방송 사장 류진수, 주간불교신문사 사장 김성곤, 고려대장경연구소 소장 종 림, (사)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임원일동, 군불교위원장 성광, 부산교구청장 일헌 정사, 유가 심인당 주교신교도일동,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손규열, 회당학회장 혜정, 사회복지법인 진 각복지재단 시설장일동, 전국청년회, 전국청년회 지도위원회, 서울교구 금강회, 진각문학회, 총 금강회장 지성, 위덕대학교 총장 손제석, 진선여자중고등학교장, 금강합창단, 심인중고등학교 장 정계=노무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윤진식 산업자원부장관, 이창동 문화관광부장관, 김 영진 농림부장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진표, 한나라당 합천산천지구당 국회의원 김용 균, 국무총리 고건, 국회의장 박관용, 한나라당 국회의원 박희태, 국회의원 한화갑, 자민련 총재 권한대행 이인제,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정대철, 국회의원 최병렬, 국회의원 김덕룡, 국회의원 신계륜, 한국사회민주당대표 장기표, 국회의원 김무성, 한나라당 대변인 박종희, 국회의원 김형 오, 국회의원 고흥길, 한나라당 국회의원 강재섭, 국회의원 전용학, 국회의원 김종호, 한나라당

84 정책위원장 이상배, 새천년민주당 사무총장 이상수, 한나라당 사무총장 김영일, 한나라당 불자 회장 겸 최고위원 하순봉, 새천년민주당 연등회장 김기재, 서울특별시장 이명박, 성북구의회의 장 박덕기, 제6 보병사단장 소장 허평환, 자매결연부대 7296부대장 소장 이광동, 성북구청장 서찬교, 종암경찰서장 조현오, 좋은사모회원 일동, 신세대회원 일동 일반=(주)인천선강 대표이 사 서순일, (주)에스텍코 대표이사 허협, (주)아르테크 대표이사 오계동, (주)발텍컨설팅코리아 대표이사 조성호, (주)SKIMT 대표이사 강용수,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한준호, (주)신원통 신 대표이사 회장 김진렬, 우리은행장 이덕훈, 농협중앙회 회장 정대근, 조흥은행 은행장 홍석 주, 국민은행 월곡동지점장 방성철, 하나은행 정릉지점장 민원기, 코오롱회장 이웅렬, 국립극장 장 김명곤, 고대정책대학원 아시아태평양 정치학회회장 신동수, 변호사 차철순(무순)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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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4월 21일 (밀교신문 제381호) 분류 : 스승

88 연꽃OP 점등법회( ) 북녘 땅에도 자비광명이 북녘 땅에도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깃들고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기원합니다.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 24일 오후 6시 30분 비룡부대 509연꽃OP에서 효암 통리원장, 혜정 교육원장, 이광동 사단장 등 종단 스승과 군 관계자, 신교도 등 50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민족화합과 평화통일기원연등 점등법회 봉행했다. 효암 통리원장은 법어를 통해 날로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진정으로 정토를 구현하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남북이 서로 가능한 민간교류를 확대해야 한다 면서 국가적, 지역적, 종교 적 이기주의로 인하여 참혹한 현실을 겪고 있는 이때 수 천년의 지혜를 쌓아온 동양의 정신과 자비화합의 정신, 불교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마음 속의 등불을 밝혀 번뇌를 없애고 우리 가정과

89 이웃을 청정히 하여 인류공영에 적극 이바지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광동 사단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점등될 이 불빛이 부처님의 크나큰 자비와 사랑 이 되어 온 누리를 환하게 비추고 이 땅에 평화통일과 민족화합을 위한 은혜로운 빛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북한동포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연등에 밝힌 불빛이 닿는 곳마다 자유와 희 망과 기쁨이 가득하고 참다운 불교정신을 깨달아 반세기 동안 지속된 분단의 장벽을 걷어내 찬 란한 화합과 공존의 길로 나아가자 고 전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4월 24일 (밀교신문 제381호) 분류 : 포교

90 경포지구 자성동이 작품전( ) 제 솜씨 어때요? 경주, 포항지역 자성동이들의 숨겨진 실력을 유감 없이 보여준 제2회 자성동이 작품전시회가 4월 27일 위덕대학교 인문사회과학관에서 펼쳐졌다. 보정, 선혜, 상석, 실각, 의밀, 대승 등 6군데 자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작품전시회는 깡 통, 종이컵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아이디어 작품을 비롯해 한지를 이용해 멋스럽게 꾸민 방패 연, 찰흙을 이용한 공예작품, 자성학교 전담교사들의 동심 가득한 합동작품 등 50여 작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전 대승심인당은 대승자성학교 자성동이들이 만든 작 품을 찬조작품으로 보내와 함께 전시하기도 했다. 경포지구자성학교교사연합회(지도스승 이행정 전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작품발표 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1년 정도의 준비기간을 두고 그 동안 자성학교에서 시행한 만들기, 그리기 등의 작품을 전시한 자리다. 지도스승인 이행정 전수는 한번 만들고 마는 작품들이지만 이런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신 교도들은 우리 자성동이들이 자성학교에서 무엇을 배우고 공부하는지 알 수 있고, 자성동이들 도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또 다른 자부심으로 느끼게 될 것 이라고 했다. 이행정 전수는 덧붙여 신교도들이 자신의 아이들에 대한 종교적 발심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지만, 아이 들을 위한 종교적 문화가 없는 것도 어린이 종교교육의 문제점 중 하나 라며 자성동이들을 위 한 종교적 문화 컨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 고 말했다. 연합회 소속 교사들과 밤을 새워가며 힘들게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회장 이은미(보정자성학 교) 교사도 몇 일 동안 힘들게 작품전시회를 준비했는데, 그 동안 자성동이들이 만든 작품을 이 렇게 전시해 보니 보람도 느끼고 감회가 새롭다 고 했다. 이날 작품전시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법회에는 상제 경주교구청장, 보정심인당 교화 스승 지심정 대전수, 상석심인당 주교 덕일 대정사, 선혜심인당 주교 일학 정사를 비롯한 스승 과 신교도, 자성동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법회에 이어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91 치히로의 행방불명 을 상영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4월 27일 (밀교신문 제381호) 분류 : 자성동이

92 불기254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 ) 자성불 밝혀 맑은 세상을 / 혜일 총인예하 법신불의 광명은 온 누리에 변함 없건만 탐진치에 물든 마음 광명을 덮는도다. 룸비니에 석가모니 오신 뜻은 자성불을 밝혀 맑은 세상 이룸이라.오늘 법신 비로자나부처님께서 자비광명과 지혜광명의 화 신으로 세상에 나투신 날을 맞이하여 우리는 자성불(自性佛)을 밝혀 부처님이 오신 참 뜻을 되새 겨야 하겠습니다.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전쟁과 기아, 질병과 갈등의 세계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세계는 우리 본래의 모습이 아닙니다.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던져버리고 우 리 모두 대원력과 자비로움과 지혜로움을 발휘합시다. 본래의 자리, 자성 청정한 본심으로 돌아 가 안락과 평화가 깃든 세계를 맞이합시다. 진언행자, 불자 여러분! 오늘날 물질 과학문명은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물질문명을 주도적으로 인도 해 가야할 정신문명은 제자리걸음을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서로가 서로에 대해 믿지 못하는 극심한 불신(不信)속에 갈등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중요한 때입니다. 우리 모두 내 안의 부처를 자각하고 너 안의 부처를 공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우리

93 모두는 불성(佛性)을 가진 고귀한 존재입니다. 모든 생명체를 사랑하는 슬기로운 자비심을 가집 시다. 꽃비 내리는 부처님오신날! 지난날의 탐진치를 눈물로 참회하고 내 안의 부처를 대오각성하여 새롭게 부처님 오심을 온 인류와 함께 맞이합시다. 지혜와 자비광명 온 누리에 드러내니 나뭇잎도 꽃잎도 모두가 광명이로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1일 (밀교신문 제381호) 분류 : 메시지

94 불기254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 ) 탐진치 끊어야 사회정화 / 효암 통리원장 우리는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그 날의 참뜻을 받들고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광명이 이 땅 과 온 누리에 두루 비추어 겨레의 숙원인 분단의 장벽을 하루빨리 걷어내 우리 민족이 화합하고 온 인류가 더불어 잘 사는 만다라세상을 구현하고자 청정한 마음의 등불을 밝혀 간절히 발원합 니다. 지금 남북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되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불교도들이 앞장서서 부처님의 원력으로 북한동포들이 기아와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 서 한반도에 평화가 영구히 정착되기를 지심으로 기원합니다. 불교는 다양한 종교전통 가운데 유일하게 종교전쟁의 역사적 경험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 까닭은 불교의 정신이 자비와 관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중동지역의 전쟁 에서 보았듯이 국가적, 지역적, 종교적 이기주의로 인하여 중생들이 얼마나 참혹한 현실을 겪고 있습니까? 대립과 갈등의 종착지가 결코 전쟁이 될 수는 없습니다. 수 천년의 지혜를 쌓아온 자 비의 정신, 화합의 정신, 불교의 가르침이 인류에게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사바세계는 과학기술과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해 번영과 편의를 제공받 았지만 동시에 탐진치 삼독으로 인하여 인간의 심성이 날로 혼탁하여 지고 있으며 자연환경의 파괴와 예기치 못한 질병, 경제적 불안정으로 인류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 속의 탐진치 삼독을 끊어 없애겠다는 의지에서 사회정화는 시작될 것입니다. 우리 불교도들이 먼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우리 마음 속의 등불을 밝혀 불성을 회복하면 가

95 족과 이웃이 밝아지고 나아가 사회가 청정하고 나라가 청정국토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부처님께서 오신 성스러운 날입니다.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질병과 재난 없이 인류가 모두 평화롭고 모든 중생들이 부처님의 정법을 받들어 불교흥왕되기를 간절히 서원합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1일 (밀교신문 제381호) 분류 : 메시지

96 불기2547년 연등축제( ) 자비가 충만한 세상을 불자들의 마음속에 자비가 넘치며 가정과 이웃이 행복하고 세상이 평화롭게 되기를.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가 서울을 비롯한 대구, 대전 등 각 지역별로 성대히 봉행 됐다. 서울연등축제는 5월 4일 낮 12시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영산재, 봉산탈춤, 타악퍼포먼스, 선무도, 태국과 네팔의 전통공연, 수화공연, 외국인 등 만들기 등 다양한 불교문화마당 행사와 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연등축제는 불교국가로 알려진 태국이 국가 차원에서 참여하는 한편 외국인 참여가 증가하는 등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 았다.

97 오후 4시 동대문운동장에서 봉행된 연등법회에는 효암 통리원장과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 운 산 태고종 총무원장, 운덕 천태종 총무원장 등 종단 대표자 및 김근태 국회의원, 손학규 경기지 사 등 사부대중 4만여 명이 참석해 이 땅에 부처님이 오신 뜻을 봉축했다. 연등축제 참가단체들로 구성된 연희단의 어울림 마당을 시작으로 진행된 연등법회에서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밝히는 이 등불은 자신과 가족, 이웃과 인류, 나 아가서는 자연까지도 부처님 같은 자비심을 일으키는 작은 불씨가 되어 맑고 향기로운 세상을 만드는 생명의 빛으로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혜의 등불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조윤제 청와대 불자회장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우 리 사회의 갈등, 분열을 치유하기 위해 봉축표어에 담긴 뜻처럼 서로 돕고 화합하는 사회를 만 들어 가자 고 강조했다. 효암 통리원장은 기원문에서 우리 가정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하나되어 이기심과 집착에서 벗어나 사랑으로 서로를 보살필 수 있도록 가피를 내려주길 기원한다 고 했다. 이에 앞서 운산 태고종 총무원장은 남북공동발원문을 통해 이 땅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정착시키며 통일에로 나아가는 길이 아무리 험난하여도 불심으로 화합하여 불퇴전으로 용맹정 진 하겠다 고 밝혔다. 법회를 마친 불자들은 오후 7시 코끼리와 용 등 수백 개의 대형 장엄물과 종단별, 단체별 특징 을 부각시킨 수만 개의 다양한 연등을 들고 동대문운동장에서 탑골공원까지 제등행진을 벌이며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기렸다. 지하철참사의 아픔이 채 가시지 않은 대구에서도 5월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두류공원야구장 에서 연등축제 법요식을 갖고 명덕네거리까지 제등행진이 펼쳐졌다. 대구시 봉축위원회(위원장 지성 동화사 주지)가 주최한 법요식은 사부대중 1만여 명과 대구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명종, 삼귀의례, 찬불가, 정근, 축원, 반야심경, 헌향헌화(관불), 봉행 사, 봉축사, 노무현 대통령 봉축메시지 낭독, 축사, 기원문, 법어, 남북통일 공동발원문, 사홍서 원 순으로 이어졌다. 대구시봉축위원장 지성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은 온 인류가 함께 밝혀가야 할 인천의 대도 라고 전제하며 이러한 길을 열어주신 부처님께 깊은 경외심으로 귀의하여 중 생요익의 지혜로 사회의 어둠을 밝히고 일체중생을 고통에서 해방시키는 법등명이 되자 고 말

98 했다. 대구교구청장 진산 대정사는 봉축사에서 지구촌 곳곳에서는 이기주의와 민족분쟁으로 살육 을 일삼는 포성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으며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나날이 수를 더해가고 있다 면서 오늘 거룩한 부처님오신날을 맞으며 당체법문을 바르게 보아 참회하고 자 성을 밝히는 생활인이 되어 피폐한 생명질서를 바로 세우고 인간존중의 가치관을 확립하여 부 처님 오신 뜻을 바르게 실천하자 고 말했다. 이어 두류공원야구장을 출발해 성당시장과 구남여상, 명덕네거리 구간까지 펼쳐진 거리 제등 행진은 동자승과 불교계를 대표하는 각 종단 인사들을 선두로 불교유치원, 군장병불자, 종립학 교 학생, 200여 개 사찰 및 단체 불자들이 참가했으며 대구교구청의 금강저와 한마음선원의 환 경등 등 다양한 장엄물이 줄을 이었다. 특히 제등행진이 끝나는 명덕네거리에서는 각자의 소원 과 지하철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소원지 적기 행사와 불꽃놀이가 펼쳐져 장관을 이뤘다. 법요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는 각 사찰과 단체에서 제등행진 상징물로 출품한 30여 개의 작품 중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장엄물경연대회와 의장대 시범, 난타공연 등 문화공 연 한마당이 펼쳐졌다. 대전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광)는 5월 8일 보문중고등학교에서 부처님오신날 관등대법회를 갖고 제등행진을 봉행했다. 운불연 사물놀이, 불자가수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진행된 관등대법회는 삼귀의례를 시작으 로 반야심경봉독, 발원문, 찬불송, 봉축사, 봉행사, 축사, 기원문, 법어순으로 봉행됐다. 봉축위원장 현광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전 인류의 스승이요, 사생의 자부이신 부처님께서 이 땅에 나투심은 생로병사의 고통에 처해 윤회의 굴레에 얽매여 있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삶, 행복 과 평화를 위해 오신 뜻깊은 날 이라며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등불로 오신 것처럼 우리도 이 세 상을 비추는 등불이 되도록 발원하고 부처님의 크신 법음이 영겁토록 울려 펴지기를 염원하 자 고 말했다. 대전교구청장 휴명 대정사는 기원문을 통해 우리 민족은 갈등을 일소하고 부처님의 법으로 공존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맞이하였다 면서 부처님의 지극하신 위신력으로 신뢰와 단합의 눈을 열게 하시어 우리 민족이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라고 했다.

99 법회에 이어 종단과 운불연, 군악대, 광수사, 태고종 등 20여 개 사찰과 단체가 동참한 제등행 진은 보문중고등학교를 출발하여 삼성4가와 대전역을 거쳐 도청까지 진행됐다. (연등축제 이모저모) 연꽃열차 첫선 오! 놀라워라 연꽃열차가 첫선을 보인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울을 비롯한 대구, 대전 등지에서 봉행된 연등축제에 종단 산하 심인당과 신교도들이 대거 참여해 부처님오신 뜻을 기 렸다. 종립 유치원생도 한뜻 5월 4일 서울 동대문운동장과 종로, 우정국로에서 봉행된 연등축제에서 종단은 탑주심인 당을 비롯해 밀각, 밀엄, 능인, 관음, 혜원, 무애, 남부, 실상, 행원, 법륜, 유가, 덕화, 대원, 방등 심인당 등 서울교구의 심인당 주교, 신교도, 서울청년 학생회원, 종립 진선여자중고등학교 연화 반,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종립 유치원생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움직이는 장엄물 눈길 서울 연등축제에서 2그룹에 속해 5번째로 제등행진을 한 종단 스승과 신교도들은 종립 심인고등학교 취타대를 선두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코끼리와 용, 탑, 오고저 등 다양한 대형 장 엄물을 앞세우고 손오공, 삼장법사 캐릭터를 이용한 등과 심인당을 형상화한 장엄물, 종단 로고 가 새겨진 단체 등(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의 봉축주제인 가족을 부처님처럼 이 란 주제를 살려 유치원 어린이와 부모들을 태운 연꽃열차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100 스포트라이트 집중 대전에서 봉행된 제등행진에는 전통 등 강습회 때 제작한 잉어등, 깨침이등, 법륜등, 풍경 등 등이 선보여 시민들과 제등행진에 동참한 불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잘 정렬된 행렬 과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다양한 연등을 선보인 심인합창단은 시종일관 카메라맨들의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태극기를 휘날리며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행진에 동참한 자 성동이들의 행렬도 시민들의 박수를 자아내게 했다. 복지재단도 시선끌기 진각복지재단 중앙사무처와 성북노인종합복지관과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은 불교문화 마당 행사가 벌어진 우정국로에서 불교용품 판매점,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먹거리장터를 개설

101 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신세계백화점 미아점으로부터 후원 받은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은 추억의 달고나와 슬러 쉬 판매,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꼬마 불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젊은감각 신모델 눈길 서울청년회는 올해도 독창적인 신모델(?)의 연등을 선보여 불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 다. 물에 띄워도 젖지 않는 접시등과 볼펜 끝을 연꽃으로 예쁘게 장식한 펜등은 이름만큼이나 기발한 아이디어로 찬사를 받았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등집 만들기는 불자와 시민 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참가해 소원을 적은 팔각등이 빼곡이 매달릴 정도로 눈길을 끌었다. 한때는 서울청년회가 차지한 3개의 부스로도 모자라 부스 앞거리까지 등 만드는 인파로 북적거 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4일 (밀교신문 제382호) 분류 : 포교

102 지역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 득도심인당(주교 현수 정사. 대전시 중구 오류동)은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5월 5일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득도심인당 득도회와 금강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음식을 공양하고 장기자랑 시간을 가져 어 르신들을 위로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5일 (밀교신문 제382호) 분류 : 심인당

103 불기2547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 봉축의 기쁨 이웃과 함께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는 봉축법회가 5월 8일 전국 심인당에서 일제히 봉행됐 다. 탑주심인당을 비롯한 전국 심인당에서 신교도들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법 요식에서는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해 보다 살기 좋은 만다라세계가 구현되기를 서원했다. 탑주심인당에서 봉행된 봉축불사에서 주교 효암 대정사는 강도발원문을 통해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거룩한 진리에 의하여 겨레와 조국을 빛내고 인류 역사를 밝혀 가는 보살의 업을 담당 케 하여 투쟁과 불신이 사라지며 불의와 재난이 소멸되어 맑고 밝은 불국정토가 이루어지기를

104 서원 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담고 중생구제에 동참하여 정진하겠다 고 발원했다. 혜일 총인예하는 봉축법어를 통해 부처님은 나날이, 시시각각으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오시니 나 또한 여기에 있으니 내가 부처라면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여실한 이 마음으로 신심 을 내어 성불할 수 있도록 정진합시다 라고 설했다. 봉축법회에 이어 각 심인당에서는 장기자랑, 사물놀이, 연등나누기 등 자체적으로 마련한 신 교도 한마당축제를 즐기며 이웃과 함께 하는 다양한 봉축문화행사를 가졌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8일 (밀교신문 제382호) 분류 : 8대절

105 종암서 법우회 봉축법회( )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종암경찰서 경찰을 비롯한 전 의경 등 법우회 회원들은 5월 9일 탑 주심인당에서 봉축법회를 봉행했다. 포교부장 무외 대정사, 조현오 종암경찰서장, 지현 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 전 의경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봉축법회에서 지현 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은 발원강도문을 통해 경찰법우들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의 등불을 밝히고 봉축법회를 봉행하는 공덕으로 우리 사회의 무사안녕과 경찰가족들의 건강을 서원한다 고 말했다. 조현오 종암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물질문명과 이기주의가 넘쳐나는 이 각박한 사회에 부처님의 자비가 골고루 미쳐져 어려운 현실이 극복되기를 바란다 고 말하며 봉축법회를 마련 해 주신 효암 통리원장을 비롯한 진각종의 여러 스승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고 했다. 부처님의 출가목적, 불교가 추구하는 목적 등에 대해 법문한 무외 대정사는 민생치안으로 노 고가 많은 종암경찰서 경찰법우들이 부처님의 가지력으로 뜻하는 일을 모두 성취하길 서원한 다 고 했다. 종단은 이날 법우회 회원들과 경찰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전 의경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9일 (밀교신문 제382호) 분류 : 포교

106 회당대종사 탄생101주년( ) 유훈 받들어 만다라세계 구현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탄생 101주년을 기념하는 법회가 5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월곡 동 총인원 무진설법전과 울릉도 금강원 종조전에서 엄숙히 봉행됐다.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봉행된 기념법회는 현수 총무국장의 사회로 혜일 총인예하의 점촉훈 향에 이어 삼귀명례, 진각다회 회원들의 육법공양, 내빈헌화, 종조법어봉독, 봉축사 등의 순서 로 진행됐다. 효암 통리원장은 봉축사를 통해 진각성존께서는 재세 시에 교화사업과 교육사업, 의료사업 과 복지사업을 중생교화의 네 가지 축으로 생각하시고, 이 4대불사를 통하여 이 땅에 만다라세 계를 구현하고자 하셨다 며 회당대종사의 유훈을 이어받아 앞으로 종교의 근본이 되는 교화사

107 업에 힘을 집중하여 다양한 근기의 불자들이 보다 폭넓고 쉽게 심인진리와 인연 맺을 수 있도록 새로운 방편을 연구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기념법회에는 혜일 총인예하를 비롯해 효암 통리원장, 혜정 교육원장, 인강 정사, 일정 정사, 성초 정사 등 서울교구 스승과 신교도, 학교법인 회당학원 산하 종립학교장, 사회복지법 인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울릉도 금강원 종조전에서 봉행된 봉축헌화식은 울릉도내 3개 심인당 스승과 신교도를 비롯 해 전한규 울릉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당대종사가 불법의 인연으로 금강원에 나투시고 이 땅 밀교중흥의 대업을 성취하신 큰 뜻을 기렸다. 전국 각 심인당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봉축 기념불사를 봉행했으며, 위덕대학교를 비롯한 심 인중고등학교와 진선여자중고등학교도 학교별 정교실 주관으로 봉축법요식을 각각 봉행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10일 (밀교신문 제382호) 분류 : 8대절

108 제24차 한일불교문화교류회의( ~14) 공생사상은 21세기 선도할 정신 고통 속의 모든 중생이 부처님의 자비로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어가자. 제24차 한일불교문화교류회의 한국대회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 KAL호 텔과 약천사에서 공생-대승불교의 생명관 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일 양국 불교대표자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한일 양국의 불교도는 대승불교정신을 미국이나 중동지역에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인도 적인 견지에서 북한에 납치된 한국과 일본 피해자들의 무사귀국을 불교교류의 입장에서 적극적 으로 작용하도록 검토하며 동북아시아의 대승불교 인연을 확실하게 살려서 세계평화에 기여하 기 위해 한일 양국의 불교도는 더욱 노력하기로 한다 는 등의 3개항에 합의했다. 5월 13일 오전 10시 약천사 대웅전에서 열린 법요식에서 법장 한일불교문화교류협회장(조계 종 총무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양국의 불교도가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깊이 성찰하여 불법에 따라 사회적 역할을 다해 나갈 때 평화로운 인류공영을 이뤄나 갈 것 이라며 이번 대회가 원만히 회향되길 희망하며 양국 불교교류 발전에 진일보하는 대회 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미야바야시 쇼겐 일한불교교류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의 주제가 공생인 만큼 공생 의 자각에 의해 생명의 존엄이 지켜지고, 이 지구상에 영원한 평화의 소망이 있기를 바란다 며 본 대회가 양국 불교도 우호친선의 연대를 보다 공고히 맺어 밝고 바르고 사이좋게 불광을 듬 뿍 받으며 전진하는 많은 결실 맺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어 공생-대승불교의 생명관 이란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효암 한일불교문화교류협회 부회장(통리원장)은 공생은 이웃과 사회의 아픔을 함께 하고 기쁨을 같이 나누는 자타불이의 정신이며, 이것이 바로 국가적 계층간, 지역간의 차별과 갈등을 치유하고 극복할 수 있는 참된 불성 이라고 밝히고 우리 불자들은 불교가 인류에게 희망을 주는 범세계적 종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같이 정진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109 주제발표자로 나선 법산 동국대 불교대학장은 자연과 환경을 지키는 것이 모든 생명을 지키 고 정토를 실천하는 길 이라고 밝혔다. 나카이 신코우 일본불교대학장은 불교의 공생사상은 21세기를 선도할 정신사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 소개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효암 통리원장을 비롯해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 운덕 천태종 총무원장, 홍파 관음종 총무원장, 남정 총화종 총무원장 등 한국불교대표자들과 미야바시 쇼겐 일한불교교류협 의회장, 다까하시 류겐 일한불교교류협의회 고문 등 양국 대표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 대회 참가자 500여 명은 5월 12일 KAL호텔에서 우근민 제주도지사 초청형식으로 열 린 만찬에 참석했으며, 14일에는 용두암과 월드컵경기장, 성읍민속마을 등 제주관광단지와 성 지를 순례한 뒤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12~14일 (밀교신문 제382호) 분류 : 국제

110 어르신 위안잔치 개최( ) 희락심인당(주교 진산 정사 대구시 중구 남산동)은 대구교구연합합창단인 금강합창단과 공동 으로 5월 13일 대구 중구지역 어르신을 위한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위안잔치는 금강합창단의 음성공양, 장기자랑, 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희락심인당은 5월 4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희락유치원생과 자성학생들에게 장 난감을 전달하고, 원로신교도들에게도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13일 (밀교신문 제382호) 분류 : 심인당

111 장엄등경연대회 금상( ) 대구교구가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에서 실시된 장엄등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 상했다. 부처님오신날 대구봉축위원회는 5월 15일 오후 2시 대구불교대학 강의실에서 평가회의를 갖 고 장엄등경연대회 대상은 천태종 대성사, 금상은 진각종, 은상은 한마음선원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장엄등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종단은 금강저와 코끼리, 황룡 등 장엄물을 선보여 불자들 의 눈길을 끈 것으로 평가됐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15일 (밀교신문 제382호) 분류 : 교구청

112 육사 봉축문화행사 지원(2003.5월) 종단은 최근 육군사관학교 부처님오신날 문화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금일봉을 화랑호국사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은 경연수 법사의 방문을 받은 무외 포교부장이 대신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밀교신문 제382호) 분류 : 포교

113 성당1동 경로위안잔치( ) 대구 달서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보원심인당, 선륜심인당, 최정심인당은 공동으로 제4회 성당 1동 경로위안잔치를 5월 15일 보원심인당에서 개최했다. 대구시 달서구 성당1동 어르신 7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개최된 경로위안잔치는 개회예참을 시작으로 유가삼밀, 내빈소개, 환영사, 인사말, 축사, 선물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로위안잔치는 대구교구청장 진산 대정사를 비롯해 보원심인당 주교 효운 대정사, 최정 심인당 주교 경일 정사, 선륜심인당 주교 덕운 정사, 황대현 달서구청장, 신갑식 달서구의회 의 장, 총금강회 대구지부장 원당 각자, 보원심인당 복지회장 현제 각자 등이 참석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15일 (밀교신문 제383호) 분류 : 심인당

114 회당대종사 대각지 표석제막( ) 탄생-대각절 1자성불공 회향 진각성존 회당대종사가 대각을 성취한 대구 성서 농림촌(현 최정심인당 경내)에 대각지 표석 이 세워졌다. 종단은 회당대종사 대각절을 맞아 5월 16일 현지에서 혜일 총인예하와 효암 통리원장, 혜정 교육원장, 진산 종의회의장, 휴명 사감원장을 비롯한 원로스승 및 대구교구 스승과 신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당대종사 대각지 표석 제막불사를 봉행했다. 혜정 교육원장의 오불봉청에 이어 진산 종의회 의장은 강도발원을 통해 오늘 불사의 공덕으 로 이곳이 종단 위상의 상징으로 자리하길 서원하며, 회당대종사 깨달음의 향기가 후대에 오래 도록 두루하여 불국정토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서원한다 고 했다. 효암 통리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당대종사께서 세속적인 욕망과 명예를 버리고, 생사의 고

115 통번뇌를 뛰어넘어 우주의 대 진리를 깨달아 위없는 대각을 성취한 이 성스러운 날을 맞아 우리 진언행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진각성존의 큰 깨달음을 되새기며 농림촌에 표석을 세워 세세생생 큰 뜻을 기리고자 한다 면서 앞으로 종단은 농림촌 대각지를 비롯해서 4대성지 성역화불사를 여법하게 봉행하고 밀교중흥종단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교법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부 단히 정진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금강합창단의 축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제막식을 갖고 공개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대각지 표석은 높이 4m, 폭 2.5m 크기로 표석 뒷면에는 심인진리 경구가 새겨져 있다. 한편 서울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을 비롯한 국내외 모든 심인당에서는 이날 대각절을 기념하는 봉축불사를 일제히 봉행하고, 회당대종사 탄생절인 5월 10일부터 1자성(주간) 동안 봉행해온 7 일간의 특별불공을 회향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16일 (밀교신문 제383호) 분류 : 사성지

116 대각절 기념 밀교문화재 전시( ) 유가심인당(주교 혜정 정사)은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대각절인 5월 16일 오후 7시 심인당 내에 서 대각절 기념 밀교문화재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혜정 대정사가 소장해온 부처님 진신사리를 비롯해 몽골, 티베트, 인도, 네팔 등지에서 수집한 경전 등 100여 점의 밀교관련 문화재를 전시한 것으로, 대각절 회향불사에 참 석한 신교도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가심인당은 또 회당대종사의 탄생절인 5월 10일부터 대각절인 16일까지 7일간의 특별불공 기간동안 매일 저녁불사 시간을 이용해 보리심론을 합송하고 37존 불보살의 명호를 사경하는 불사를 봉행하기도 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16일 (밀교신문 제383호) 분류 : 심인당

117 제3회 청소년댄스경연대회( ) 원세븐 등 9팀 수상영예한낮 따갑게 내리쬐는 햇빛과 아스팔트에서 피어오르는 열기를 피해 그늘을 찾아 나서야만 하는 대구지역의 날씨는 청소년들의 함성소리에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 더위의 기세를 꺾은 이들은 바로 청소년댄스경연대회에 출전한 각 학교의 댄스그룹 멤버들과 그들을 응원하러 나온 청소년들이었다. 사단법인 비로자나청소년협회(회장 혜명 정사) 주최, 심인중고등학교 주관으로 5월 17일 대 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열린 청소년댄스경연대회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내 뿜는 분수대의 물줄기만큼이나 시원하게 스트레스와 문화적 갈증을 해소한 자리였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한 청소년댄스경연대회는 심인고 락밴드그룹 소리락의 식전공연과 함께 지난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경북기계공고 질풍팀, 은상을 받은 경명여고 랜덤팀 등 총 14팀이 출전해 어느 해 보다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춤꾼들의 몸짓 하나 하나에 감탄을 자아내고 풍선을 흔들면서 환호하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 로 하여금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한 이번 대회는 대곡고의 보스팀이 나이트댄스를 선보여 여학생 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2시간 여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댄스경연대회 대상은 동부 여고의 원세븐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경북기계공고 질풍, 은상은 성화여고 레비쥬, 동상은 영신 중 플러스2, 장려상은 덕화여중 히카루, 경명여고 랜덤, 대곡고 보스, 오성중 프리스타일이 각 각 차지했다. (대상수상 동부여고 원세븐) 도전을 준비하는 만능 재주꾼 검은 의상에 흰 장갑을 낀 여학생들이 무대로 나와 멋진 포즈와 함께 역동적인 춤을 선보이고 있었다. 찌는 듯한 더위로 인해 대회장의 전력은 들어왔다, 나갔다 하기를 반복하다가 급기야 음악소리는 끊어지고 말았다. 끊어진 음악소리에 춤을 추다 멈춘 원세븐 팀원들은 당황함이 얼 굴에 가득 묻어 났으나 금새 의기투합하여 기합을 넣는 소리를 냈다. 다시 울려 퍼진 음악소리 에 언제 그랬냐는 듯 멋진 무대를 연출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한꺼번에 받은

118 동부여고 원세븐 팀. 학생들간의 단합을 잘 보여줬다는 평을 받은 원세븐은 이번 대회를 위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 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만능 재주꾼이라는 의미가 담긴 원세븐은 지난 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은바 있으며 다른 댄스대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해 또 다른 경쟁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원세븐을 이끌고 있는 남세영 학생은 대상을 받기까지 옆에서 함께 한 지도 선생님을 비롯한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열심히 노력한 팀 회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밝 혔다. 원세븐은 이번 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멋진 의상을 마련해 다음 대회를 위해 또 다른 준 비를 할 것이라고 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17일 (밀교신문 제383호) 분류 : 비로자나

119 복지화 전수 열반( ) 기로원에서 주석 중이던 복지화 전수가 5월 21일 오후 1시 열반에 들었다. 세수 74세, 법랍 49세. 1928년 경북 월성에서 태어난 복지화 전수는 진기 8(1954)년 입문하여 진기 18(1964)년 시교 에 임명되면서 묘향심인당(전북 익산시 춘포면 천서리)에서 교화를 시작한 이래 진기 29(1975) 년 남선심인당, 진기 36(1982)년 도탈심인당 등지에서 12년 간 교화에 매진했다. 진기 37(1983)년 제5대 종의회 의원을 역임한 복지화 대전수는 진기 48(1994)년 12월 27일 기로진 원 했다. 복지화 대전수 영결식은 5월 23일 오전 9시 대구 남강병원에서 봉행됐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21일 (밀교신문 제383호) 분류 : 스승

120 달라이라마 관정법회 참가( ) 달라이라마 성하가 주재하는 무병장수기원 관정법회가 5월 25일 인도 히마찰 프라데쉬주 스 피띠 따보승원에서 봉행됐다. 이날 법회에는 효암 통리원장과 혜정 교육원장, 회성 문화사회부장, 법정 건설부장, 지정 교법 부장, 호당 기획국장 등 따보승원의 공식초청을 받은 대표단과 따보승원 방장 세르콩 촉툴 린포 체, 주지 게쉐왕디 스님을 비롯한 인도와 티베트 등지의 스님, 불자 등 2만여 명의 사부대중들 이 동참했다. 대지의궤, 본의궤, 본관정 순으로 진행된 관정법회는 대중법회를 감안해 약식으로 진행됐지만 4시간 여 동안 계속됐다. 관정법회는 먼저 법회가 열릴 성소를 정화하고 성공적인 관정을 위해 마군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바즈라펜스(금강막) 설치의식을 시작으로 지신모가행(보리가루로 만 든 오징어 모양의 돌마에 관정의식상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지신모, 즉 마구니를 잡아넣 어 법회장 밖으로 내 보내는 의식)과 본존가행(진언을 염송하며 제존을 법회장으로 간청하여 만 다라에 본존과 그 권속들을 모시는 의식)으로 이어지는 대지의궤를 거쳐 관정을 받을 불자들이 바른 동기와 서원 세울 것을 강조하는 발보리심과 내관정의식, 관정을 받기 위해 계를 지키겠다

121 는 서약을 받은 후 보살계와 밀교계를 수여하는 수계와 가피의식, 감로수 및 호신끈 분배 등으 로 계속된 예비관정을 본의궤로 봉행한 후 관정을 받은 불자들이 자신의 본존을 관하면서 일체 중생을 이롭게 하기 위해 반드시 깨달음을 이루겠다는 보리심을 일으키는 순서인 발보리심 유 가의식이 본관정으로 봉행됐다. 이후 설법단을 옮겨 법회에 동참한 모든 스승과 불자들이 동참 한 가운데 별도의 공양의식을 갖는 것으로 이날의 관정법회는 모두 끝을 맺었다. 이에 앞서 달라이라마 성하는 5월 24일 봉행된 예비설법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는데는 이타주의를 근본으로 하는 동기가 필요하며 좋은 인을 통해서만 좋은 과를 받을 수 있다면서 인과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달라이라마 성하는 특히 보리도차제법을 주제로 설 법하면서 일반 대중은 바라밀승(육바라밀) 수행을 잘해야 바른 지혜와 이해를 통해 부처님의 가 르침에 보다 가까이 다가설 수 있으며 구경해탈에 이를 수 있다고 설파한 뒤 바라밀승을 먼저 한 연후에 진언승과 금강승으로 이어지는 수행을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달라이라마 성하는 또 종교는 일체중생을 유익하게 하는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이어야 한다면 서 무명으로부터 일어나는 번뇌를 제거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옴마니반메훔으로 함 축되는 육자진언 수행을 통해 모든 존재의 연기법을 깨닫고 바른 신행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 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달라이라마 성하가 평생에 걸쳐 세 번째로 주재하기로 한 금강계 만다라 관정법회는 장 거리여행과 고산지대의 특수성에 따른 건강상의 이유로 일단 연기됐으나, 무병장수기원 관정법 회가 열릴 동안 달라이라마 성하의 법석 위 태양주위로 둥글게 해돌이가 생기는 이변이 일어나 법회에 참석한 대중들의 환희심을 자아내게 했다. (달라이라마 예방)

122 1불제자 형제애 느껴 인도 따보승원(주지 게쉐왕디)의 초청으로 달라이라마 성하가 주재할 금강계 만다라 관정법회 참석차 따보승원을 방문한 효암 통리원장과 혜정 교육원장 등 대표단은 5월 25일 달라이라마 성하를 예방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효암 통리원장은 세계평화와 인류의 안녕을 위해 달라이라마 성하의 건강을 기 원한다 고 말하며 진각종은 육자대명왕진언 수행을 통해 진호국가불사를 봉행하는 한국밀교 의 중흥종단 임을 설명하면서 996년에 창건된 천년고찰로 금강계 37존을 모시고 육자진언 옴 마니반메훔 신행에 주력하고 있는 따보승원과의 유대관계를 강조했다. 달라이라마 성하는 한국의 진각종 대표단을 만나게 돼 반갑게 생각하며 1불제자로서의 형제 애를 느낀다 고 말한 뒤 종교에도 여러 종교가 있고, 불교에도 여러 종파가 있지만 모든 종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스스로의 함양 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표단이 달라이라마 성하를 만난 것은 교계 지도자급으로서는 처음이다. 이에 앞서 대표단은 5월 22일 오전 따보승원 주지 게쉐왕디 스님과 방장 세르콩 촉툴 린포체 스님을 차례로 만나 교육불사와 인재불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대표단은 특히 천년고찰 따보승원의 역사와 문화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저술의 기획과 출판불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

123 로 검토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인도 따보승원 방문에는 회성 문화사회부장, 법정 건설부장, 지정 교법부장, 호당 기획국 장 등이 수행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25일 (밀교신문 제383호) 분류 : 국제

124 제6회 진각청년 등반법회( ) 산내연수원서 친목 도모 전국청년회(회장 류호선)가 제6회 진각청년 등반법회를 갖고 종단 포교활성화사업의 거점이 될 경주 산내연수원을 찾아 친목을 도모했다. 5월 25일 등반법회에 참가한 각 지역의 청년회원들은 각성심인당에서 자성일불사를 갖고 산 내연수원 전망대에 올라 등반법회 발단불사를 봉행했다. 발단불사에서 신향화 전국청년회 부회장은 발원문낭독을 통해 회당대종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경주에서, 또 신라 화랑들이 수련하고 정진하던 단석산 자락을 찾은 청년진언행자들은 환 희심으로 충만하지 아니할 수 없다 면서 산내연수원이 불교와 진각종을 이끌어나갈 진실한 지 도자를 육성할 수련과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발원한다 고 했다. 우천으로 단선산 등반을 하지 못한 청년회원들은 산내연수원의 연수시설을 둘러본 후 홍원심 인당에서 해단불사를 가졌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25일 (밀교신문 제383호) 분류 : 청년회

125 홈페이지 커뮤니티 개설( ) 종단은 5월 26일부터 홈페이지 내 커뮤니티( 구축해 동호 회, 대화방, 웹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교도들에게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진각종과 함께 하는 커뮤니티 세상 이라는 슬로건을 표방한 홈페이지 커뮤니티는 심인당별 모임, 자성동이, 자성연구반 등의 연구활동모임을 비롯해 게임, 인라인스케이팅 등 공통된 주제 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여러 가지 정보를 나누고 교환하는 동호회로 개통 1 주간만에 10여 개가 개설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커뮤니티에 등록된 모임에는 50MB의 공간이 무료로 제공되며,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이메일 계정과 10MB의 사이버공간, 동호회 내의 다양한 코너와 음성게시판, 일반게시판, 자료실, 앨 범, 설문투표 등 커뮤니티 활동권한 등이 부여된다. 특히 신행단체나 각 교구, 청년회 등 12개로 구분되는 하위 카테고리를 통해서는 각 동호회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동호회 소개, 개설일, 회원수, 방문수 등을 체크 할 수도 있다. 진각커뮤니티는 종단 관련 외에도 여성, 영화, 음악, 취미, 지역, 친목, 학교 등 22개의 분야에 서 카페 개설이 가능하며, 각 분야의 하위 카테고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일 정사 인터뷰) 쌍방향 의사소통 열린종단 지향 진각종은 5월 26일 교계 최초로 종단 홈페이지에 커뮤니티( 구축하고, 신교도와 일반 네티즌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유도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안다. 커뮤니티를 개설하게 된 동기를 먼저 밝혀준다 면?

126 커뮤니티 개설은 종단 홍보라는 당면한 문제도 있지만 신교도 외의 모든 사람들이 진각 이 란 단어를 쉽게 접하게 함으로써 친숙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종교 홈페이지라는 한계성에서 탈피하여 누구에게나 개방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터넷을 통한 홍 보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커뮤니티 공간은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이 있는가? 심인당 별 모임을 비롯한 신교도들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할과 더불어 클럽 활동이나 동호회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커뮤니티 공간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 여로 이루어지며 웹 메일 수신확인 기능과 워드형식의 편지 작성부터 수신까지 가능한 기능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 또한 워드기능 뿐만 아니라 음악, 그림까지 주고받을 수 있으며 회원들간 의 대화 기능을 비롯해 일기장, 주소록, 일정관리 등 회원들만의 사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특히 이 공간은 진각종 신교도들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진각 아 이디가 부여됨과 동시에 개인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무료로 제공되는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홈페이지 내의 카페 형식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인터넷 포교를 위해 전산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변화 된 전산실의 향후 계획은? 올해 전산실은 미디어서버(영상, 음악, 동영상 부분 등), 데이터 서버(자료보강 등), 백업장치 (안전 저장장치 등) 및 광케이블(동시 접속 시 원활한 정보공유), 방화벽 설치 등 하드웨어적 기 능을 갖추었으며 각 부서간과 지방 교구청 또한 전국의 심인당을 하나의 축으로 이을 수 있는 인트라넷을 구축하기 위한 전자 솔루션도 도입됐다. 전자 결재부분,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라 인, 상호간의 원활한 연락을 위한 메신저, 화상통신 등을 도입하여 앞으로 전 교직자와 종무원 간의 간격을 줄이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5월 26일 (밀교신문 제383호) 분류 : 종무행정

127 진각논문대상 수상자 6명 선정( ) 교육원 종학연구실은 제5회 진각논문대상 당선자 6명을 선정, 발표했다. 4월 15일 불교와 밀교, 진각종교학 등 세 분야로 나누어 논문계획서 접수를 마감해 심사한 결 과 불교분야에 김소운씨의 돈황본 지지의기 권제4의 문헌학적 증명 과 조승미씨의 불교수행 에서 여성의 몸의 의미변천에 관한 연구, 유호선씨의 조선후기 유학자의 불교관 고찰 등 3편 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밀교분야는 강영철씨의 조선후기 준제보살연구-의식집과 불교미술 을 중심으로 와 남승호씨의 불교 탄트라에서 공성요가와 신명요가의 합일, 강은애씨의 현대 한국불교 신행에 나타난 밀교적 특성-천수경을 중심으로 등 3편이 선정됐다. 이번 진각논문대상 공모에는 불교관련 8편, 밀교관련 4편, 진각종교학 관련 1편 등 총 13편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논문들이 접수됐다. 진각논문대상 심사는 지정 종학연구실장을 심사위원장으로 하여 불교분야 4명, 밀교분야 2 명, 진각종 교학분야 1명 등 분야별로 위촉된 심사위원들이 개별심사와 전체심사를 통해 당선 자를 확정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6월 1일 (밀교신문 제383호) 분류 : 학술

128 서울청년 학생회 체육대회( ) 전국청년회 서울지부 청년회원들과 학생회원들 간의 단합,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제10회 청 학체육대회가 6월 1일 진선여자중고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멀리뛰기, 림보, 단체줄넘기, 장애물이어달리기, 농구, 피구 등 다양한 경기를 펼친 결과 MVP 는 실상학생회 편수지 양, 특별상은 능인청년회 김정환 군, 인기상은 탑주학생회 심현아 양이 차지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6월 1일 (밀교신문 제383호) 분류 : 청년회

129 대구자성학생 등반대회( ) 대구교구 산하 심인당 자성동이들이 6월 1일 앞산공원 심신수련장 일대에서 등반대회를 겸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실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대구교구 자성학교 등반대회 및 그림 그리기 대회는 14개 자성학교 자 성동이들과 지도교사, 스승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자성동이들은 크레파스와 물감을 이용해 수련장 내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상상화를 그린 후 앞산공원 산책로를 등반하고 보물찾 기를 실시하는 등 야외활동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6월 1일 (밀교신문 제383호) 분류 : 자성동이

130 총금강회 대전지부 현충원 참배( ) 총금강회 대전지부(지부장 현정 각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6일 대전 현충원 국립묘지 를 찾아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대전지부는 매년 6월이면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이날 참배에는 지부장 현정 각자를 비롯한 임원들이 함 께 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6월 6일 (밀교신문 제384호) 분류 : 총금강회

131 연등축제 정진상 수상( )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열린 연등축제 참가 우수단체 시상식에서 정진상을 수상 했다. 봉축위원회(위원장 법장 스님)는 6월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연등축제 시상 식을 갖고 종단을 비롯한 17개 단체와 개인에 대해 각종 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봉축상에는 104위 신장등을 선보인 능인선원이 영예을 안았으 며, 우수상에는 조계사와 천태종이, 정진상에는 진각종, 봉은사 등이 각각 수상했다. 종단은 다양한 장엄등과 장엄물을 선보였으며 행진길이를 줄이기 위해 연출에 노력을 기울였 다는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올해 처음으로 연등축제에 참가한 태국대사관과 대만 불광산사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특별공로상에는 한마음선원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봉축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성관 스님(조계종 총무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등 축제는 5천년의 우리 문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축제가 됐다 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연등축제 는 불교 국가가 많이 참여해 세계의 전통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6월 9일 (밀교신문 제384호) 분류 : 포교

132 경정 정사 위덕대 부총장( ) 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진당 정사)은 위덕대학교 손제석 총장의 잔여임기 동안 대학운영을 보좌할 부총장에 대학원장 겸 불교문화학부 교수인 경정(김무생 상륜심인당 주교) 정사를 임용 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6월 12일 (밀교신문 제385호) 분류 : 스승

133 진기57년 창교절( ) 종단은 6월 14일 오전 10시 제56주년 창교절을 맞아 총인원 탑주심인당을 비롯해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탄생성지인 금강원 총지심인당, 미국 LA 불광심인당 등 국내외 모든 심인당에서 일 제히 기념불사를 봉행했다. 탑주심인당 기념불사에서 통리원장 효암 정사는 이 땅의 밀교중흥을 위해 창종된지 57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밀교중흥종단으로 수행과 교법을 호지하고 사회적 실천행을 통해 밀교의 역사 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고 밝혔다.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은 6월 12일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조불련 메시지) 민족의 통일 위해 함께 정진을 창립 56돌을 맞이하고 있는 진각종 전체 법우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창종 이래 무궁한 발전의 길을 걸어온 귀 종단은 최근시기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의 로운 활동을 많이 벌려 왔으며 우리와 두터운 연대를 밀접히 이루어왔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전쟁의 위험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으며 평화와 평화통일의 앞길에 엄중 한 위협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 하에서 우리는 귀 종단이 이 땅에서 전쟁을 막고 평 화를 수호하며 나라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6 15 공동 선언의 이행을 위한 실천활동을 적극 벌려 나갈 것을 바라며 이 길에서 우리와의 협력과 연대, 연합을 더욱 강화해 나가리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우리들 사이에 맺어진 훌륭한 유대관계가 더욱 공고하게 발전되며 우리에 대한 귀 종단의 참 보시행도 계속 되리라고 믿습니다. 귀종단의 의로운 행업에 불은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대선사 박태화

134 민족자주로 자주와 평화를 지키는 해 진기57년 6월 14일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6월 14일 (밀교신문 제384호) 분류 : 8대절

135 제217회 원의회( ) 교구직무스승제도 시행 교구청을 활성화하고 지방포교방안 모색을 위해 교구직무스승제도를 시행한다. 원의회(의장 효암 정사)는 6월 17일 오전 10시 통리원 회의실에서 제217회 원의회를 개최하 고 교구직무스승제도를 시행키 위한 규정을 마련했다. 규정에 따르면 교구직무스승제도는 중앙 의 업무 및 예산을 각 교구청으로 이관, 교구청의 활성화로 지방분권화시대에 맞는 포교방안을 모색하고 승단의 화합과 종단발전을 위한 것으로 직무스승임용은 6급 이상 행계를 지닌 스승으 로서 통리원장이 임명한다. 원의회는 또 제4기 예비교화스승교육 대상자로 재당(교법부), 원상(대구교구청), 현경(교육 부), 선덕(경주교구청), 덕연화(통리원), 홍법인(대구교구청), 법성재(탑주심인당), 정행원(경주 교구청) 처무 등 8명을 선정하고, 교육은 7월말부터 실시키로 했다. 이밖에 원의회는 통리원과 교육원 보직스승 워크숍을 6월 26, 27일 양일 간 경주에 개최키로 하는 한편 선정심인당(주교 일각) 헌공불사를 6월 26일 오후 2시에 봉행키로 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6월 17일 (밀교신문 제385호) 분류 : 종무행정

136 대자 전수 열반( ) 서울 기로원에서 주석 중이던 대자(大慈) 전수가 6월 19일 오전 5시 열반에 들었다. 세수 85 세, 법랍 54세. 대자 전수는 1919년 5월 대구에서 출생했으며 진기 4(1950)년 입문하여 진기 9(1955)년 남산 동심인당(현 희락심인당)에서 첫 교화를 시작한 후 진기 11(1957)년부터 영등포심인당(현 능인 심인당)에서 중생교화에 매진했다. 진기 27(1973)년 대전수에 품수된 대자 전수는 진기 28(1974)년 원의회 의원, 진기 33~35(1979~81)년 사감위원, 진기 38(1984)년 삼매야계단 증 명아사리 등을 역임하고 진기 42(1988)년 1월 1일 기로진원 했다. 영결식은 6월 21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에서 엄수됐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6월 19일 (밀교신문 제385호) 분류 : 스승

137 전국청년회 지도위원회 명칭변경( ) 진각을 사랑하는 모임 떴다 진각을 사랑하는 모임(진사모, 회장 박희택)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국청년회 지도위원회는 6월 21일 전국청년회 중앙회관에서 제16회 정기모임을 갖고 그동 안 사용해왔던 명칭을 진각을 사랑하는 모임 으로 변경해 보다 큰 활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지도위원회는 이날 명칭변경과 관련 전국청년회를 단순히 후원하기 위한 취지로 결성된 지 도위원회의 위상과 활동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명칭변경을 통해 보다 더 큰 활동을 해야할 필요 성이 제기됐다 면서 그동안 지도위원회에 참여한 구성원들의 계층확대와 활동영역의 다변화 등으로 청년회와 종단을 더불어 생각하며 범 종단적인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한다는데 의 견을 같이했다 고 밝혔다. 지도위원회는 또 종단에서도 포교활성화를 위해 신교도를 중심으로 한 리더스클럽 결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진사모는 종단 리더스클럽 결성 의 좋은 모델이 될 것 이라고 명칭변경의 취지를 설명했다. 지도위원회는 명칭변경에 맞춰 3/4분기 정기모임에서 종단과 전국청년회의 발전을 위하고 청 년불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진사모의 연간 중점사업을 채택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 다. 이날 지도위원회는 이 외에도 제30회 전국청년회 하계수련회에 동참할 것과 해외불적답사 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오흥수(행원심인당 신교도) 직전 전국청년회장과 우창호(보정 심인당 신교도의학박사) 가정의학과의원 원장을 새로운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지도위원들은 이에 앞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첫 번째 통일, 새로 운 나라 통일신라 특별전을 관람한데 이어 총인원을 찾아 참배하고 혜일 총인예하를 친견했다. 전국청년회 지도위원회는 1996년 2월 22일 개최된 제20대 전국청년회 제189차 이사회의 의 결을 거쳐 결성됐으며, 2년여 동안의 준비기간을 가진 뒤 1998년 4월 24일 대구에서 첫 지도위 원회의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6월 21일 (밀교신문 제385호) 분류 : 청년회

138 광명심인당 탄생지 순례( ~25) 광명심인당(주교 관명 정사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 신교도 30여 명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탄생성지 울릉도에서 순회법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울릉도 순회법회에서 신교도들은 금강원을 찾아 참배하고 총지, 여래, 선원심인당을 순례하며 법회를 가졌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6월 23~25일 (밀교신문 제385호) 분류 : 심인당

139 선정심인당 개축헌공불사( ) 대구 포교활성화 원동력 되길 심인진리의 발원지인 선정심인당이 법계에 헌공돼 대구지역 포교활성화가 기대된다. 6월 26일 오후 2시 대구시 서구 내당동 선정심인당 헌공불사에서 효암 통리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불심 깊은 도시 대구에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궁전인 선정심인당을 개축해 헌공불사를 봉행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선정심인당이 대구 도심포교의 전형으로 자리매김해 종단 의 위상과 대구교구청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했다. 원당 선정심인당 금강회장은 선정심인당의 장중불사로 세세생생 비로자나부처님의 무량무 변한 공덕이 만겁에 이르도록 충만해지고 지금의 이 원력이 뭇 생명들의 고통과 번뇌를 씻어내

140 려 찬연한 불국정토건설에 이바지 해야한다 고 말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6월 26일 (밀교신문 제385호) 분류 : 심인당

141 복선정 전수 초청법회( ) 대승심인당 금강회는 6월 26일 오후 7시 복선정 전수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신교도들의 신심고양과 진언행자로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종단과 대승심인당 홍보를 통해 진언행자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6월 26일 (밀교신문 제385호) 분류 : 심인당

142 보직스승워크숍( ~27) 종단은 밀교중흥종단으로서의 위상정립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종무행정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효암 통리원장 등 중앙종무기관 보직스승 12명은 6월 26, 27일 양일간 경주 하일라콘도에서 종단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종무정책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효암 통리원장 체제의 집행부가 출범한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동안의 종무행정을 점검하고 원활 한 종무행정을 집행하기 위해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6월 26~27일 (밀교신문 제385호) 분류 : 종무행정

143 성북지역 6개 노선버스 광고(2003.7월중) 참 좋은 인연 진각종과 만나요 서울의 간선도로를 운행하는 마을버스에서 종단 이미지 광고를 볼 수 있게 됐다. 포교부(부장 무외 정사)는 6월 12일 이 달 말부터 대중포교의 일환으로 서울 성북구 총인원 인근을 운행하고 있는 마을버스에 종단 이미지 광고를 실시한다 고 밝혔다.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홍보할 이미지 광고는 수행과 생활 등 종단의 정서를 가장 잘 드러내면 서 특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행사나 사업과 관련된 내용을 동영상으로 꾸민 것으로, 총 6개 노 선에 걸쳐 하루 20회씩 운행된다. 이미지 광고를 게재한 버스노선은 성북구 관내 한진아파트 한성대 입구 노선을 비롯해 신설동역 성신여대역 노선, 동덕여대 삼양입구 사거리 노선, 상 월곡역 석계역 노선, 장이동고개 석계역 노선, 드림랜드 정문 석계역 노선 등이다. 무외 포교부장은 이와 관련해 성북구 관내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하는 종단의 이미지 광고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에게 종단을 홍보함으로써 지역포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7월중 (밀교신문 제384호) 분류 : 종무행정

144 등경연대회 시상식( ) 서울교구 제등행진 우수 심인당도 신교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독창적인 등(燈)문화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제2회 등경연대회 시상식이 7월 1일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개최됐다. 4월 10일 발표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김지영(단체행진등부문 최우수상 밀각심인당 신교 도), 김정민(작품등부문 최우수상 남부심인당 신교도), 홍선욱(우수상 무애심인당 신교도), 진 여향(장려상 탑주심인당 신교도), 본지인(장려상 남부심인당 신교도), 원영(장려상 탑주심인당 신교도) 시상식에서 회성 문화사회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보다 발전해 가는

145 모습을 보게돼 뜻깊고 보람되게 생각한다 며 신교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종단의 문화 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교구청(교구청장 수성 정사)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서울지역 제등행진에서 모범이 된 심인당을 선정해 시상했다. 서울교구가 교구의 화합을 다지고 각종 행사에 따른 심인당별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처음 실시한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지혜상은 무애심인당(주교 무외 정사)이 차지했으 며, 밀각심인당(주교 회정 정사)이 자비상, 탑주심인당(주교 효암 정사)과 행원심인당(주교 혜인 정사)이 용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혜상을 수상한 무애심인당은 종단에서 개최한 전통등 제작강습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컨셉과 일관성 있는 구성, 가족단위의 높은 참여도,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 도하는 등 다방면에서 다른 심인당의 모범이 될 정도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구청은 또 이날 시상식에서 실상심인당 관현 각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관현 각자는 부처님오신날 제등행진에서 풍물패를 이끌며 신명나고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는가 하면 밀각 심인당과 실상심인당에서 활동중인 풍물패를 오랫동안 지도하면서 신행문화와 봉축문화를 조 성하기 위해 남다른 정진을 해왔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7월 1일 (밀교신문 제386호) 분류 : 종무행정

146 신행수기체험담 시상( ) 견성관 보살 최우수상 통리원 문화사회부(부장 회성 정사)와 도서출판진각종해인행이 공모한 제2회 신행수기체험담 최우수상은 어머님전 상서 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신덕심인당 신교도 견성관 보살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전수님은 꽃보다 아름답다 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법상심인당 신교도 실상인 보살과 친구 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비룡부대 통신대 군종병 김두하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작에는 내 삶을 변화시킨 염송 (통리원 관재국 근무 지혜원), 절량희사로 간경화를 낫게하다 (교육원 교법부 근무 재당), 인연의 숲 (심인고등학교 교사 김용태) 등 세 편이 선정됐다. 진언행자들의 문학적 자질향상과 종단의 각종 행사 및 불사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고, 진언 수행의 실천적 체험담을 널리 홍보하여 진언행자의 저변확대를 꾀할 목적으로 3월 10일부터 6 월 14일까지 공모한 신행수기체험담은 모두 12편이 접수됐다.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은 7월 3일 오후 3시 총인원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회성 문화사회부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 후 이러한 작은 행사가 모여 종단의 문화를 형성하게 되고, 신교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그 문화의 뿌리를 내리 게 하며 발전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고 격려했다. (최우수상 수상 견성관 보살) 포기하지 않는 정진 뒤에 공덕이 지금도 시어머니를 생각하면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걸 느낍니다. 어머님 전상서 라는 수기로 신행수기체험담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덕심인당 신교도 견성관(61) 보살은 자신을 심인진리와 인연되게 해주고, 열반 후에도 법문으로 가정을 지켜준 시어머니의 큰 은혜를 어찌 다 갚아야할지 모르겠다 고 말했다. 이미 열반한 시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부드럽고 여성적인 문체의 편지글로 표현

147 해낸 견성관 보살은 쉽게 밝히기 어려운 집안의 일을 진솔하고 솔직하게 엮어냈다. 군에 갔던 아들이 죽음을 생각하고 탈영까지 했던 옛 일을 어렵게 글로 엮어낸 데 대해 쉽게 포기하고 물 러서려 하는 젊은 신교도들에게 고비가 오고 어려운 일이 닥칠수록 물러서지 말고 수행 정진하 면 결국에는 공덕을 얻게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 고 말했다. 견성관 보살은 또 당시 꿈에 나타나 쌀 100가마를 내어놓으라고 호통치던 시아버지의 모습 에 2천만 원이라는 큰돈으로 100가마의 절량과 삼종시를 했던 일이며 그로 인해서 결국 무사 히 집으로 돌아온 아들의 일은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는 일 이라며 심인진리의 미묘한 공덕을 느끼게 해 준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22살의 나이에 각자님과 교제를 하던 중 시어머니가 될 사람을 찾아 인사를 갔다가 그 자리에 서 대뜸 심인당에 다녀야 결혼을 허락하겠다는 시어머니의 말을 좇아 결혼하기 2년 전부터 심 인당에 나가기 시작했다는 견성관 보살은 태어나서 처음 가보았던 심인당이었지만 그렇게 편 하고 좋을 수가 없었다 면서 그렇게 시작된 심인진리와의 인연이 벌써 38년이 넘어, 이제는 자 신이 며느리를 볼 나이가 됐다 고 했다. 견성관 보살에게 한가지 남은 소원이 있다면 그것은 시어머니가 심인진리를 깨우쳐 주기 위해 자신에게 했듯이, 자신도 심인진리를 깨칠 수 있는 며느리를 얻어 시어머니가 한 것처럼 그렇게 며느리를 이끌어주고 싶다는 것이다. 그리고 심인진리의 품에 들어온 신교도들을 잘 이끌어주 며, 더욱 참회하고 노력하는 삶으로 시어머니의 은혜에 보답하고 싶다 고 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7월 3일 (밀교신문 제386호) 분류 : 종무행정

148 진기57년 해탈절( ) 종단의 7대절 중 하나인 해탈절을 맞아 7월 15일 오전 10시 총인원 탑주심인당을 비롯해 진 각성존 회당대종사 탄생성지인 금강원 총지심인당, 미국 LA 불광심인당 등 국내외 모든 심인당 에서 일제히 기념불사를 봉행하고 선망부모의 해탈과 현생부모의 복지구족을 서원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7월 15일 (밀교신문 제386호) 분류 : 8대절

149 탑주심인당 옛 종조전 이전( ) 종단의 근본도량인 탑주심인당이 해탈절을 기해 옛 종조전으로 이전했다. 탑주심인당 이전은 단순한 도량이전이 아니라 종사에 담긴 크고 작은 의미가 있다. 먼저 종 조전의 일원화다. 그리고 무진설법전의 개설이다. 아울러 탑주심인당 이전을 계기로 총인원을 총체적으로 정비할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이다. (밀교신문 사설 중에서)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7월 15일 (밀교신문 제386호) 분류 : 종무행정

150 선원심인당 어르신 경로잔치( ) _선원심인당은 7월 15일 해탈절을 맞아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선원심인당(주교 수진 정사 경북 울릉군 서면)은 7월 15일 해탈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 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울릉군 오창근 군수를 비롯해 경북도의회 정무웅 부 의장, 서면 남양동 관내 어르신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점심식사 및 기념품을 증정했 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7월 15일 (밀교신문 제387호) 분류 : 심인당

151 경전시리즈 발간( ) 사경과 독경으로 공부하는 경전 (편저자 덕일 정사) 시리즈가 발간됐다. 도서출판진각종해인행에서 발간한 시리즈는 1권 보리심론, 2권 부모은중경, 3권 대일경, 4권 금강경, 5권 반야심경, 6권 초발심자경문 순으로 발간됐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7월 15일 (밀교신문 제387호) 분류 : 출판

152 제8회 서울 한마음체육대회( ) 진각종 파이팅! 서울교구 파이팅! _제8회 서울교구 신교도 한마음체육대회가 7월 17일 경기도 농업기반공사 운동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교도들이 레크리에이션 을 통해 어울림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제8회 서울교구 신교도 한마음체육대회가 7월 17일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농업기반공사 운동 장에서 개최됐다. 서울교구청 산하 17개 심인당 신교도가 참가한 가운데 총금강회 서울지부가 주최하고 명선심 인당이 주관한 한마음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지정 명선심인당 주교는 대회사를 통해 건강과 화 합의 한마당, 어울림의 마당으로 신교도간의 신심을 다지며 즐거운 하루가 되기 바란다 고 말했 다.

153 진산 총금강회 서울지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교구의 신교도가 하나되기 위해 마련된 제 8 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좋은 조건에서 이렇게 개최됐다 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오늘의 대회를 마음껏 즐기고 에너지를 충전해 삶의 활력소로 삼기 바란다 고 말했다. 효암 통리원장의 축사와 수성 서울교구청장, 지성 총금강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명선심인당 인 학 각자와 장엄심인당 인혜심 보살의 선수대표 선서로 시작된 본행사는 17개 심인당을 금강(탑 주, 명선, 남부, 무애), 대일(행원, 능인, 관음, 밀엄, 덕화), 보리심(실상, 유가, 장엄, 방등), 삼마 지(밀각, 혜원, 대원, 법륜)등 4개의 팀으로 나누어 한마음 굴리기, 풍선기둥 만들기, 자성동이 기마전, 파도타기, 줄다리기, 자성동이 덩크슛, 특급열차, 둘이서 한마음, 이어달리기 등 9개의 종목으로 열띤 기량을 겨루었다. 특히 각 심인당 정사, 전수, 각자, 보살, 청년회원, 자성동이들 이 하나가 된 이어달리기는 힘찬 응원과 함께 대회의 묘미를 장식했다. 또 각종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레크리에이션과 심인당별 장기자랑은 참여와 화합, 회향의 어울림 마당으로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이날 대회는 모든 종목에서 팀별 화합과 단합을 과시한 금강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7월 17일 (밀교신문 제387호) 분류 : 총금강회

154 여름자성학교 연합캠프( ~26) 자성동이들의 즐거운 세상 _제1차 여름자성학교 연합캠프에 참가한 자성동이들이 캠프파이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숲 속에서 들려오는 매미소리 맴 맴맴맴 흐르는 시냇물 맑은 소리 졸 졸졸졸 야 야야 야 야야야 신나는 여름이다 마음껏 뛰어보자 더운 여름 날려보내자 라라라라 신나는 여름이다 우리들 세상. 경주 산내연수원에서 울려 퍼진 찬불동요 노래처럼 여름자성학교 연합캠프는 자성동이들의 세상이었다.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여름자성학교 연

155 합캠프에는 약 1천여 명이 산내연수원을 찾았다. 첫날 발단식을 시작으로 조별구호 및 조기 만들기, 친교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마련된 캠프는 둘째 날부터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저학년 프로그램에서는 물총놀이 및 물놀이, 영화관람, 여러 가지 재료를 모아서 붙이는 콜라주 등이 실시됐으며, 고학 년 프로그램에서는 잔디썰매타기, 첨성대, 경주박물관 등 문화재 답사, 오리엔티어링(O L) 등 이 실시됐다. 특히 오리엔티어링에서는 경유지별로 경구암송하기, 크게 염송하기 및 부모님 은 혜알기, 보물찾기, 찬불동요 외우기 등의 과제가 주어졌으며, 자성동이들은 이들의 과제를 해결 하면서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다. 캠프파이어에서는 타악그룹 야단법석의 공연과 함께 자성동이들의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이 마련됨으로서 캠프의 꽃을 장식했다. 1차 연합캠프에서 자성동이와 함께 한 무외 포교부장은 해단불사에서 전국의 자성동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연합캠프 기간동안 친구와 동생을 도와주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 자성동이들 을 보니 더욱 성숙해 진 것 같다 며 캠프를 통해 자성동이들로 하여금 종단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더불어 하나되는 자리가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7월 24~26일 (밀교신문 제387호) 분류 : 자성동이

156 북한주민돕기 생필품지원( ) _국제불교연구소, 진각복지재단 등 4개 단체들이 7월 28일 인천항에서 조선불교도연맹에 전달할 생필품 선적식을 갖고 있다. 국제불교연구소와 서울교구청을 비롯한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평화실천광주전남불교연대 등 4개 단체가 북한불교도 및 주민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생필품 을 지원했다. 7월 28일 오후 2시 인천항을 통해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측에 전달된 생필품은 국제불교연구소 와 서울교구청 산하 심인당 및 진각복지재단에서 식용류, 설탕을 비롯한 앰프 1세트 등으로 모 두 컨테이너 3대 분량이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7월 28일 (밀교신문 제387호) 분류 : 북한

157 제4기 예비교화스승교육( ) _예비교화자들이 7월 28일 서울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입재불사를 갖고 15자성(주간)의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스승양성교육인 제 4기 예비교화스승교육이 시작됐다. 교육원(원장 혜정)은 7월 28일 오후 4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예 비교화자 교육 입재불사를 갖고 11월 9일까지 15자성(주간) 동안의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재당, 원상, 현경, 선덕, 덕연화, 홍법인, 법성재, 정행원 처무 등 8명의 교육 대상자들은 교육 기간동안 매일 계명정진 2시간(자성일 3시간)과 오전 공식불사(10시 12시), 저녁불사(오후 6 시 30분 7시 30분) 등의 수행정진을 비롯해 스승의 기본자세, 수행, 불사의 개념, 스피치 교육, 호스피스 교육, 교화체험 법문, 의식시연 등 교화와 복지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의 강의를 받게 된다. 혜정 교육원장은 제 4기 예비교화자 교육생들은 이제부터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 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고 강조하며 수행정진과 각종 교육이나 강의에 전념해 스스로

158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초발심을 당부했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7월 28일 (밀교신문 제387호) 분류 : 종무행정

159 제22기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연수( ~30) 자연의 소리 들어보세요 _종립 유치원과 진각복지재단 산하 어린이집 교사연수 참가자들이 7월 29일 태릉 일대에서 쉐어링 네이처를 체험하고 있다. 조용히 주위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자연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나요. 몇가지 소리가 들 리는지 한번 세어보세요? 연수에 참가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이 눈을 감는 순간 사람들의 웃음소리, 자동차 소리, 매미우는 소리 등 자연에서 나는 소리가 하나씩 들리기 시작한다. 명상에 잠긴 듯한 교사들은 자연이 내는 여러 가지 소리를 듣고, 자연의 소중함과 숙연함을 한꺼번에 깨닫는 듯한 모습이었 다. 교육원(원장 혜정 정사)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과 태릉일대

160 에서 개최한 제 22기 종립 유치원 및 진각복지재단 산하 어린이집 교사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자기도 모르게 훨씬 자연과 가까워지고 있었다. 자연에서 부처님을 만나요 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이렇게 자연에 동화돼 가면서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교육할 내용을 체험했다. 연수주제에 걸맞게 교사들은 쉐 어링 네이처(자연나누기)를 통해 평소 책과 TV에 의존해서 알고 있었던 이론을 몸으로 직접 체 험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유아 생태교육 접근법(강사 장상욱 한국쉐어링네이처 연구소장) 외에도 미술 감상 교육의 실제(김애자 위덕대 교수), 불교동요 배우기(정유탁 좋은 벗 풍경소리 대표), 유아 문제 행동지도(우주영 극동상담심리연구원), 유아 안전교육 및 워크숍(증광 중방유치원장)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의 신심함양과 수행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혜정 교 육원장의 주제강연에 이어 지정 교법부장과 덕정 교육부장의 교리강좌 및 생활 속의 수행체험 강좌가 개설됐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7월 28~30일 (밀교신문 제387호) 분류 : 유치원

161 교구직무스승 위촉-간담회( ) _보직스승과 교구직무스승들이 7월 29일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첫 간담회를 갖고 있다. 지방 종행정의 원활화와 교화 활성화를 위한 교구직무스승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종단은 7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교구직무스승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첫 간담회를 갖고, 업무와 관련한 토론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효암 통리원장은 종단의 일은 직접 공유하고 같이 동참해서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게 될 때 비로소 종단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면서 교구직무스승들의 역할 이 지방 교구청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교구직무스승제도는 지방 각 교구에서 대내외 업무연락 및 각종 보고사항, 교구 내 사무지도, 포교 교육 복지에 대한 행사 기획수립 및 추진 등을 총괄할 총무업무와 교구 내 심인당 수리 및 공감, 교구 예산책정 및 시행결산 등의 재무업무를 교구에서 자체적으로 분담해 수행하게 되는 제도로, 직무스승의 임기는 2년이다.

162 이날 간담회에 앞서 임명장을 받은 교구청별 직무스승은 다음과 같다. 서울교구 덕정(총무), 호당(재무) 대구교구 덕운(총무), 의신(재무) 부산교구 진광(재무) 대전교구 의당(총무), 원 주(재무) 경주교구 일학(총무), 효명(재무) 포항교구 진원(총무 재무)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7월 29일 (밀교신문 제387호) 분류 : 종무행정

163 네팔 수재민에 온정( ) 문화사회부(부장 회성) 임직원 일동은 지난 7월 중순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JGO 네팔지부 소 속 유학승 라빈 법사에게 7월 30일 1천 달러의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나빈 법사는 종단이 초청한 유학승으로 현재 위덕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진기 57년(불기 서기 2003년) 7월 30일 (밀교신문 제387호) 분류 : 포교

164 대구신교도 U대회 서포터즈( ) 서포터즈는 U대회 기간동안 몰디브, 시리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3국의 선수들을 응원하며, 이 기간동안 선수안내는 물론 종단 홍보활동도 겸해서 펼쳤다. 대구교구 신교도들이 대구 하계유 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서포터즈를 구성해 활동했다. 희락심인당 신교도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서포터즈는 7월 30일 대구실내체육관에 서 개최된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가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채비에 돌입했다. (활동기) _신명 진각종 파워 과시한 신명마당 웰컴 투 코리아! 웰컴 투 대구! 쑤리아 쑤리아, 앗 쑤리아. 알라후. 넓은 대구공항 여기저기 빨강, 노랑, 초록 티셔츠를 단체별로 맞추어 입은 서포터즈들의 구호 와 함성이 깃발과 함께 출렁거렸다. 노란 티셔츠를 입어 더욱 예쁘게 상기된 얼굴로 알라후 알 라후 유바로크 를 외치다 그 담에 뭐라 캤노? 라며 옆의 젊은 보살에게 되물으시는 노보살 님, 자기 키보다 큰 대형 시리아 국기를 흔드느라 힘이 부치면서도 애써 씩씩하게 소리소리 지 르는 희락심인당 자성학교 규태군과 학생들, 큰 키에 노란색 티셔츠를 입어서 더욱 커 뵈시고 젊어 뵈시는 점잖은 분은 우리 진산 정사님, 꽃다발을 전해주며 의젓하게 선수들과 악수하시는 원당 회장님, 노란 티셔츠를 입어 모두 한층 젊어진 보살님과 각자님들, 모두 이번 U대회에 발 벗고 봉사활동 중인 서포터즈들이다 하계유니버시아드가 대구에서 개최되어 평소의 봉 사활동과 높은 참여의식을 인정받아 대구시로부터 서포터즈 결성을 적극적으로 권유를 받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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