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은 참 좋은 병원입니다 섬기는 병원 편안한 병원 믿을 수 있는 병원 CONTENtS Vol WELL-BEING 04 때 이른 무더위에 일본뇌염 초비상 06 뜨거운 여름, 신체에서 보내는 위험신호! 열사병 08 여름철 심해지는 알레르기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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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ol 차병원은 참 좋은 병원입니다 섬기는 병원 편안한 병원 믿을 수 있는 병원

2 차병원은 참 좋은 병원입니다 섬기는 병원 편안한 병원 믿을 수 있는 병원 CONTENtS Vol WELL-BEING 04 때 이른 무더위에 일본뇌염 초비상 06 뜨거운 여름, 신체에서 보내는 위험신호! 열사병 08 여름철 심해지는 알레르기 잡기! INNOVATION 10 암치료의 핵심, 첨단연구암센터 명의와 함께하는 암과의 전쟁 이야기 암 정복에 관한 모든 것! 13 콜라젠을 이용한 코 성형술 안전성 세계 최초 입증 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 장철 교수 14 분당차병원 로봇수술 100례 최소 절개, 빠른 회복 지원하는 첨단 수술 17 이 달의 우수논문 혈관강직도가 급성 뇌경색 이후 사망률에 장기적으로 미치는 영향 TRENDY 18 Chaum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차움 뉴젤틱, 비키니를 부탁해 페익수희 (강남차병원, 2013년 9월 13일 생) 엄마에게는 너무 예쁜 수희야! 유난히도 심했던 입덧 때문에 병원에 입원 해야했고 너의 오빠와 함께 하다보니 조용한 태교 한 번 못해 주어 미안한 마음이 컸단다. 오빠보다 너무 작게 태어난 네가 조금은 걱정되었지만 야무진 입으로 엄마 젖을 힘차게 빨고 입을 앙 다문 채 쌕쌕 자는 모습에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함을 느꼈어.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 선물해준 너의 이름 수희 처럼 모든 면에서 빼어나고 빛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Editorial Director 김춘복 Senior Editor 차원희 발행처 차병원(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18-21) 전화 (02) ~4 차병원 사보에 게재된 기고가의 글은 반드시 차병원 그룹의 공식적인 의견과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COMMUNICATION 20 분당차병원 유방암 환우회 핑크차 우리는 희망을 나누는 사이 22 명예원장 이상종 박사가 추천하는 노년기 당뇨병 관리법 24 강원래 김송 부부, 결혼 14년 만에 차병원에서 득남 세상을 다 얻은 기분입니다 26 구미차병원 인공신장실 확장진료 투석환우들을 위한 고품질 의료서비스 28 21세기형 병원을 꿈꾸며 분당차병원 개원 19주년, 분당차여성병원 개원 8주년 기념식 29 차의과학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CHAMP) 3기 포랑 임성환 사장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기업을 만들고 있습니다 31 고도비만 탈출로 다시 도전하는 마이 라이프! 32 LA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 종합전문 진료센터가 LA 한인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33 New Grads Program Nurses Celebrated at HPMC NEWS 36 그룹소식 38 무료 건강강좌 안내

3 Well-Being 건강트렌드❶ 일본뇌염 증상, 5~15일 잠복기 거친 후 두통, 고열 동반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 에 의해 전염되는 급성 전염병으로, 물린 후 5~15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 고열, 두통, 현기증, 구토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이다가 병이 진행 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에 이르게 되고 심한 경우 발병 10일 이내에 사망할 수 있다. 또한, 급성기가 지나고도 수개월 안에 신경학적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운동, 인지, 언어, 학습적 인 면에서 장애를 남길 수 있다. 일단 감염되면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일본뇌염은 예방 접종만이 최선의 생명줄이라고 볼 수 있다. 때 이른 무더위에 일본뇌염 초비상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뇌염모기 출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일본 뇌염을 옮기는 작은 빨간집모기가 부산에서 4월 중순에 발견된 데 이어 제주에선 지난해보다 한 달이나 빨리 관측됐다. 전국적으로 일본뇌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본뇌염 예방접종에 관한 궁금증을 강남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희 교수와 함께 풀어본다. 분류 사백신 생백신 가격 국가 필수 지정병원 무료 국가 필수 지정병원 무료 제조국 일본 중국 접종횟수 총 5회 총 2회 장점 단점 이상반응 병원체에 의한 발병 위험성 낮음 많은 나라에서 사용 중 접종 횟수가 많음 국소반응: 접종부위 통증, 발적, 종창, 감각과민 전신반응: 발열, 두통, 권태감, 발적, 오한, 어지러움, 근육통, 구역질, 구토, 복통 과민반응: 전신 두드러기, 혈관부종, 호흡곤란, 저혈압성 허탈, 발열 신경계 이상반응: 뇌염, 뇌증, 경련, 말초신경병변 (*불활성화 백신 접종 후 알레르기나 과민반응이 있었던 경우, 접종금지) 일본뇌염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정 사백신, 생백신 두 종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해 무료로 접종해주고 있다. 일본뇌염 백신의 종류는 사백신과 생백신 두 가지다. 사백신과 생백신 모두 국가에서 의 무적으로 권장하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접종시 보호자가 선택할 수 있다. 생백신은 말 그대로 살아있는 균을 배양해 그 균이 가지고 있는 독소는 약화시키고 면역성은 유지시켜 만든 백신이고, 사백신은 죽은 균의 일부를 이용해 만든 항원을 몸 속에 주입해 그 균 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내는 백신이다. 과거에는 사백신만 접종할 수 있었으나, 2002년 중국 에서 생산된 생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판매허가를 받아 접종이 가능해졌다. 사백신은 생후 12~23개월 유아에게 1회, 최초 접종 후 1주에서 4주 사이에 2차 접종을 한 뒤, 1년 뒤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이후 만 6세, 12세에 한차례씩 추가접종으로 총 5회 에 걸쳐 이뤄진다. 반면 생백신은 생후 12~23개월에 1회 접종으로 1차 접종 을 마치고, 1년 뒤 한번만 추가 접종을 한다는 점이 다르다. 미숙아, 신생아 분야 강남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희 교수 (02) / gangnam.chamc.co.kr 접종 횟수가 적음 면역질환 환자의 경우 생백신 접종시 백신내 병원체에 의한 발병 가능성 존재 국소반응: 접종부위 통증, 발적, 종창 전신반응: 발열, 보챔, 발진, 오심, 구토 (*단, 이전에 생백신 접종 후 과민반응이 있었거나, 백신성분에 과민반응이 있었던 경우, 접종 금지 뇌염예방접종 전 준비사항 ➊ 집에서 아이의 체온을 측정하고 열이 없는 것을 확인한다. ➋ 병원에는 아기 수첩을 지참해 방문 한다. ➌ 접종 전날 목욕을 시키고, 깨끗한 옷 을 입혀서 병원에서 진료받는다. ➍ 반드시 의사의 예진을 받아야 한다. 뇌염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➊ 20~30분간 병원에 머무르며 아이의 상태를 관찰한다. ➋ 접종 후 3일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 고 관찰하며 고열, 경련이 있을 때에 는 곧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➌ 접종부위가 빨갛게 붓고 아픈 경우 찬 물수건을 대고 붓기를 가라앉힌다. ➍ 진통이나 해열을 위해 주치의와 상의 하여 진통제를 처방 받을 수 있다. ➎ 해열을 위해 미지근한 수건으로 몸을 닦는다. * 강남차병원은 국가예방접종(NIP) 지정 의료기관으로 일본뇌염 생백신, 사백신 모두 무료로 접종하고 있습니다. * 접종문의: 소아청소년과

4 Well-Being 건 강 트 렌 드 ❷ 뜨거운 여름, 신체에서 보내는 위험신호! 열사병에 주의하세요 여느 해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열사병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일하던 40대 남자 환자, 열사병으로 응급실행 지난 5월 30일 오후 2시,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40대 초반의 건강한 남자가 동료의 폭염에도 끄덕없다! 차에 실려 응급실에 도착하였다. 탈진상태로 환자의 얼굴은 창백하고 체온은 높았으며 열사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피부는 건조하였다. 환자는 점심식사를 한 뒤 작업 현장에서 한잠 자고 일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다시 일을 시작했을 때 갑자기 힘이 빠지면서 속이 메스껍고 어지럼증을 느꼈다. 열사병은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위험한 병이다. 특히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노약자나 환자, 괜찮아지려니 여겼지만 증상은 더욱 심해졌고 정신까지 혼미해지면서 앉아있기 조차 힘 유아, 4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들어지자 부랴부랴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환자의 검사가 곧 시작되었다. 이어 응급의학 젊은 사람 역시 적응이 안 된 상태라면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하는 노동이나 운동은 금해야 한다. 과 이창재 교수로부터 열사병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30 를 넘는 무더운 날씨에 밀 폐된 실내공간에서의 계속된 작업을 원인으로 꼽았다. ➊ 식사는 가볍게! 물은 충분히!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 운동 할 경우 매시간 2-4잔의 시원한 물을 섭취 ➋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염분과 미네랄 보충은 필수! 스포츠 음료로 땀으로 소실된 염분과 심할 경우, 장기 손상 및 중추신경계 이상 일으켜 열사병이란 더운 환경에 노출되거나, 작업, 운동 등을 하면서 신체의 열 발산이 원활히 미네랄 보충 ➌ 밝은 색의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착용하세요! 이루어지지 않아 고체온 상태가 되면서 발생하는 신체 이상을 말한다. 열사병은 일반적 ➍ 야외활동은 삼가고 햇볕은 필히 차단할 것! 으로 40 이상의 심부체온,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 땀이 나지 않는 증상 세 가지를 모두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고체온증과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만 보여도 열사병을 의심해봐 야 한다. 즉각적으로 처치하지 못하고 병이 더 진행될 경우, 여러 장기를 손상시키는 응 급 상황을 초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외출할 것. 야외 활동 중에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할 것. ➎ 냉방기기의 적정 실내온도(26~28 )를 즉각적인 냉각요법 실시 열사병 치료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즉각적인 냉각 요법이다. 환자의 체온을 가능한 빨리 낮추는 것이 질병의 악화를 줄이고 예후를 좋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환자를 발견하면 시 원한 그늘로 이동시킨 후 의복을 느슨하게 하고 응급의료 정보센터인 1339에 신고한다. 몸에 물을 뿌리고 부채질 등으로 열을 낮추면서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시킨다. 유지할 것! ➏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를 조절할 것! 몸의 컨디션에 따라 신체활동을 제한, 이상 증상을 느낄 경우 즉시 휴식할 것. ➐ 주변 사람의 건강을 챙길 것!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은 외출을 금지시키고 가족 및 친척, 폭염, 온열질환 대응요령 생활화해야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이창재 교수는 열사병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에 대응하는 생활습 관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한다. 먼저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의 야외 활동 역시 자제해야 한다고 한다.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평소 물 이나 주스 등을 자주 마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무 이웃이 수시로 상태를 점검한다. ➑ 주 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홀로 남겨두지 말 것. 창문을 일부 열어두더라도, 차안의 온도는 급격히 상승 엇보다 열사병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균형 잡힌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 동으로 더위에 대한 면역 능력을 키울 것을 강조했다. 소생학 외상학 응급의학 분야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이창재 교수 (054) / kumi.chamc.co.kr 6 7

5 Well-Being 건강트렌드❸ 보통 알레르기는 봄이나 겨울에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고 자외선이 강하다. 또, 실내에서는 에어컨 사용이 많기 때문에 알레르기에 노출되기 쉽다. 그렇다고 별거 아니야! 라고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된다. 잘못 방치하면 평생 고질적인 알레르기를 달고 살 수도 있다. 여름에 심해지는 알레르기와 신속하게 해결할 대처방법을 소개한다. 여름건강백서 여름철 심해지는 알레르기 잡기! 더운 여름철 즐겨먹는 과일에 반응하는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 여름철에는 망고와 같은 열대과일이나 제철 조금만 방심하면 나타나는 햇빛 알레르기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 많은 에어컨 사용으로 더욱 심해지는 알레르기 과일인 복숭아, 수박 등을 접할 기회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과일을 먹었을 경우 입안이 붓 거나 간질거리고, 두드러기가 생기면서 목안 이 갑갑하고 조여오는 느낌이 있다면 구강 사람들이 잠깐의 햇빛 노출에도 붉은색 발진 더운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이 급증한다. 덩 알레르기 증후군 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꽃 이나 두드러기, 작은 물집과 같은 증상을 보 달아 에어컨으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천식을 가루에 의한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 인다. 광과민성 피부질환의 일종인 햇빛 알레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있다. 온도가 낮거나 실 막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을 앓고 있는 환 르기는 햇빛에 의해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내 외 온도 차이가 클 경우에는 코 점막이 자 자라면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을 보이는 예가 변화를 일으켜 피부 조직의 일부를 이물질로 극을 받아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에어 많다. 인식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완치가 어려우므 컨 필터를 깨끗이 청소하지 않을 경우에도 세 동일한 과일에 반복적으로 증상을 나타낼 경 장마철 주의해야 하는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 로 평소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햇 빛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 후 양산이나 모자로 한 균 번식으로 인해 호흡기계 질환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온도 변화에 민감한 한랭 두드러 기 를 갖고 있는 환자라면 낮은 실내온도에 우에 알레르기일 확률이 높으므로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나 혈액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 단과 원인 항원을 찾아야 한다. 구강 알레르 여름철 높은 습도는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번 더 차단해주는 것이 좋다. 가려움이 심할 갑자기 노출될 경우 발진 가려움 피부색변 기 증후군은 나무 꽃가루에 대한 면역 치료 의 번식을 초래하는데, 특히 장마철에는 이들 경우 차가운 수건으로 열기를 식혀 주되 절대 화 등의 증상을 보인다. 따라서 실내 외의 급 로 증상이 호전되기 때문에 치료 후 알레르 의 번식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 긁어서는 안 된다. 연고를 바르거나 약을 복 격한 온도차이를 피하고 에어컨 필터 관리를 기를 일으키던 과일을 섭취하게 되는 경우도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의 증상이 더 심해질 용하도록 한다. 통해 세균 번식을 막도록 해야 한다. 있다. 수 있다. 집먼지 진드기와 실내 곰팡이의 번식 을 막기 위해서는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제습기를 사용할 것 을 권장한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나 접촉 성 피부염 환자들은 땀이 난 후에는 바로 씻어 야 미생물 번식과 피부자극을 피할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만성 두드러기 분야 분당차병원 알레르기내과 김미애 교수 (031) bundang.chamc.co.kr 8 9

6 Innovation 고품격 의료서비스 암치료의 핵심, 첨단연구암센터 명의와 함께하는 암과의 전쟁 이야기 암 정복에 관한 모든 것! 언제든 나와 내 가족에게 닥칠 수 있는 위기.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행복과 화목까지 앗아가는 암 은 우리에게는 늘 두려운 존재다. 하지만 수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고 꾸준한 연구 성과가 나오고 있으므로 우리는 머지 않은 장래에 암이 정복될 것으로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암 치료의 핵심기관으로 신뢰받고 있는 분당차병원 첨단연구암센터의 명의 3명으로부터 효과적인 암 치료방법과 예방법에 관해 들어보자. 폐암 첨단연구암센터 폐암센터 이두연 교수 건강한 생활습관과 긍정적인 마음가짐 폐암은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어려운 암으로 암 발 생에서 2위, 암 사망률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폐암은 예방이 가능한데 흡연 이라는 뚜렷한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50세 이상의 흡연자라면 정기적인 가슴 X-ray와 CT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 폐암이라고 하면 먼저 절망부터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치료에는 많은 비용과 시간, 노력이 필요하지만 모든 치료는 노력 한 만큼 좋은 결과를 보이므로,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 또한 치 료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폐암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폐암은 예후가 매우 불량한 암으로 가장 중요한 발병원인은 무엇보다 흡연을 꼽을 수 있습니다. 흡연자가 하루 1갑을 피우면 17배, 2갑 이상을 피 우면 64배로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비흡연자라 할지라도 배우자가 흡연을 한다면, 1.5배의 발생률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 외 자동차 매연이나 산업공해 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공기 중의 발암물질인 벤즈피린, 벤즈페릴린, 라돈 가스에 노출될 경우도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 암 치료 병력 등 의 유전적 요인도 살펴봐야 합니다. 폐암 초기에는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폐암은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도 감기 와 비슷한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보여 조기 진단을 어렵게 합니다. 또한, 암 의 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나는데, 암이 후두신경을 침범하면 목이 쉬고, 식도 쪽을 침범하면 연하 곤란, 얼굴과 목 부위가 붓고 호흡곤란 이 동반되는 상대정맥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신 증상으로는 식욕부 진, 발열이 일반적이며, 뼈 쪽으로 전이되면 해당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고, 뇌 로 전이되면 두통, 어지럼증, 구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폐암은 미리 예방할 수 있을까요? 폐암의 예방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금연입니다. 또한, 자동차 매연과 산업공해를 줄이고, 석면, 방사선 폐기물취급자의 철저한 안전교육, 주방에서 발암물질인 벤즈피린과 벤즈페릴린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주 환기 를 시켜주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가족 중 암 치료경험이 있는 경우라면 정기 적인 검진은 필수입니다. 자궁내막암 정복 첫걸음은 유비무환 부인암에 속하는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중 자궁경부암은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는 반면 자궁내막암과 난소암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자궁내막암은 2011년 통계에 의하면, 연 1,770건으로 전체 부인암 발생의 1.64%를 차지하고 있 으므로 조기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궁내막암은 왜 생기나요? 정확한 원인을 꼽을 수는 없지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련이 깊습니다. 불임이나 초경연령이 빠른 경우, 자궁내막용종이 있는 경우 등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와 운동부족 등도 암 발생 요인으로 꼽을 수 있지요. 특히 유전성 다발성암 환자에게서 많은 경우 자궁내막암이 동반되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꼼꼼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주로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전형적인 증상은 월경 중 자궁 출혈입니다. 특히, 폐경 여성에게서 질 출혈이 발견되었을 경우라면 충분히 자궁내막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비만 여성에게 많은 무배란성 월경주기를 갖고 있는 분이라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병원에 오기를 꺼리는 미혼여성 중에서도 무배란성 월경주 기를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특히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 당뇨, 비만이 있 는 분들이라면 꼭 검진을 받아보세요.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대체적으로 운동은 암의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 한 비만과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그리 고 만약, 월경이 불규칙하여 배란이 잘 안 될 경우, 주저하지 말고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 진찰을 받고 월경 주기를 조절하여 여성호르몬이 자극 받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갑자기 월경 주기가 달라졌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성에게 월경은 주기, 양, 기간 등 매우 다양하게 불규칙적으로 일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주기로 월경을 하는 여성은 전체 가임 여성의 15% 정도밖에 안될 정도입니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월경주기와 다른 양상이 감지되면 반드시 나이와 상관없이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미혼 여성에게서 자궁내막암이 진행되어 자궁을 적출해야 하는 안타까운 경 우가 많습니다. 특히, 폐경 후의 노년층에서도 자궁 출혈이 있으면 자궁경부 암이나 자궁내막암, 난소 등 생식기관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 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내막암 첨단연구암센터 부인암센터 이제호 교수 10 11

7 Innovation 앞서가는 차병원❶ 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 장철 교수 콜라젠을 이용한 코 성형술 안전성 세계 최초 입증 유방암 첨단연구암센터 유방암센터 김승기 교수 대학생 최세영(22세, 가명)씨는 어릴 때 교통사고로 코뼈가 부러진 경험이 있다.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을 여대생인 최 씨는 통증 없이 찾아오는 유방암, 자가진단으로 예방하자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들의 암 중 발병률 1위다. 우리나라에서는 갑상 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발병률이 높다. 그러나 유방암에 대한 인식 확 산과 검진으로 초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고 치료성적도 점점 좋아지 고 있다. 유방암은 모든 암들 중 가장 많은 치료방법이 개발되어 있고, 현재도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암이다. 유방암에 걸렸다고 해서, 혹은 병기가 높다고 해서 두려워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도록 하자. 유방암과 유방통증은 큰 관계가 없습니다. 유방암은 보통 통증이 없는 유방 멍울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최근에는 유방촬영술이나 유방초음파와 같은 건강 검진이 일반화되면서 만져지는 멍울 없이도 초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 라서 정기적인 유방 검진은 유방암 예방에 필수입니다. 그 외에도 젖꼭지에서 피 색 깔의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에도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으며, 젖꼭지나 젖꼭지 주변 에 습진과 유사하게 나타나는 파제트병 도 유방암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평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방암도 초기에 진단만 되면 치료성적이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항상 본인의 유방에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코 모양이 휘어져 대인관계에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코 막힘 증상도 그녀를 괴롭혔다. 분당차병원 장철 교수의 권유로 받은 콜라젠을 이용한 코 성형술 은 그녀의 삶을 바꿔놓았다. 코 막힘 증상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곧고 자연스럽게 교정된 코 모양으로 자신감을 되찾아 누구보다 활기찬 캠퍼스 생활을 누리고 있다. 국제 학술지 두개안면외과학 저널 에 게재 융비술이란 코 성형술의 일종으로 선천적, 외상, 염증, 과도한 축비술, 과도한 비중격 점 막하 절제술 등의 원인으로 편평해진 코를 콧등과 콧날을 돋우어 코 모양이 좋도록 해주 는 수술이다. 최세영씨의 경우처럼 비중격교정술과 같은 코막힘 등 코의 기능적인 치료 를 해주는 수술과 함께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 장철 교수는 환자 개인의 코 모양에 맞추어 콜라젠시트를 디자인한 후 융비술에 적용하였다. 콜라젠을 단 독, 또는 자가연골을 결합하여 다른 합성물질과는 달리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었으 며 수 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합병증이 거의 없음을 입증하였다. 동양인에서 콜라젠을 이용한 코 성형술의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으로 SCI 국제 학술지 두개안면 외과학 저널 (THE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에 게재되었다. 유방암 발병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대체적으로 유방암 발병 원인으로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두 가지를 생 각해 볼 수 있는데요. 유방 세포는 에스트로겐의 자극으로 증식과 분화가 일어나 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폐경 이후 장기간 호르몬 보 충요법을 받은 경우, 모유 수유 경험이 없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서 구화된 식습관과 비만도 환경적 요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BRCA1,2 유전자의 변이 를 꼽을 수 있는데, 이는 직계 가족내에 유방암 환자가 2 명 이상이거나 난소암 등이 동반되어 있을 경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인자 없이도 유방암이 발병하는 경우가 30%에 이르므로 위험인자가 없다고 해서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유방암예방을 위해 서구화된 식습관에서 영양 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식단으로 변경하고, 야채와 과일을 즐겨먹도록 합니다. 많은 분들이 폐경 이후에는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 실은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난소에서 지방, 간, 근육 등으로 바뀐 것이라고 봐야 합 니다. 그러므로 과체중은 에스트로겐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폐경 이후의 여 성들은 체중조절 또한 매우 신경써야 합니다. 유방암 수술을 받았어요.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유방암의 수술 후 관리법은 예방법과 비슷합니다. 일단 유방암이 발생했다 는 것은 추후에 재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그러므로 꾸준히 추 적관찰 프로그램에 따라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간혹, 수술 후 림프부종 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수술한 유방 쪽 팔이 림프액 순환 3차원으로 개인의 코 모양 맞춰 코의 기능과 미용적인 효과까지 고려 일반적으로 융비술은 자가조직 삽입물 또는 인공 삽입물을 사용한다. 자가조직 삽입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시술 방법이 복잡할 뿐 아니라 합병증의 위험이 따랐으며, 인공 삽입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이물반응으로 인한 감염, 외상이나 감염에 의한 돌출 등의 위험이 있어왔 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 사용된 콜라젠시트는 3차원 구조로 제작되어 이식 후 체내에서 분 해되지 않아 인장력이 유지될 뿐 아니라 감염의 위험이 없다. 장철 교수는 콜라젠의 경우 필러의 형태로 안면성형에 사용하고 있지만 이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흡수됩니다. 이 번 연구는 콜라젠시트를 3차원 형태로 개인의 코 모양에 맞추어 디자인함으로써 코의 기 능뿐 아니라 미용적인 효과까지 고려한 시술임을 입증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고 어떤 증상을 보이면 유방암으로 의심해야 하나요? 진료를 하다 보면 유방 통증으로 병원을 찾아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잘 이뤄지지 않아 붓게 되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수술 당시 림프절 절제가 많을 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일상 생활에서 수술한 쪽 팔로 무거운 물 건을 자주 든다던가, 무리한 운동을 한다던가 하는 일은 삼가야 합니다. 장철 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전했다. 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콜라젠을 이용한 융비술을 시 행하고 있다. 문의 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 (031)

8 Innovation 앞서가는 차병원❷ 진료과별로는 비뇨기과 38건, 부인암센터 31건, 산부인과 13건, 외과 17건, 흉부외과 1건 순으로 나타났다. 비뇨기과, 외과 협진 국내 최초 단일공 로봇수술을 활용한 중복암 절제 성공 지난 4월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와 외과 최성훈 교수는 국내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을 활 용한 중복암 절제 수술에 성공했다. 전립선암과 담낭암을 함께 진단받은 57세의 환자에 게서 전립선암을 먼저 절제한 다음, 전립선 수술을 위해 만들어 놓은 구멍을 그대로 사용 하여 정반대 위치에 있는 상복부의 담낭암을 절제하였다. 이와 같은 로봇 수술은 중복수 술 및 수술 후 흉터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므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개 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에 비해 회복 속도가 빠르고 출혈 및 수술 후 통증, 감염의 위험이 적으며, 신경이나 주변 조직의 손상도 적어 기능면에서 매우 우수하다. 페이션트 카트(Patient Cart) 3-4개의 인터랙티브 팔이 장착된 환자용 카트 분당차병원 로봇수술 100례 최소 절개, 빠른 회복 지원하는 첨단 수술 지난 6월 13일, 분당차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도입 7개월 만에 100건을 돌파했다. 분당차병원은 현재 로봇수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만큼 전 외과 계열로 적용 범위를 넓혀 고 난이도 중증수술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동수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교수 차선희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교수 의사의 손처럼 살아 움직이는 로봇 팔 로봇수술은 사람 손의 한계를 극복하는 정교한 수술로, 자유롭게 돌아가는 로봇 팔을 이 용한 원격수술법이다. 의사가 콘솔이라고 하는 조종기계에 앉아 직접 몸 속을 들여다 보 는 것과 같은 3차원 영상을 보면서 조작한다. 실제 몸 속에 삽입되어 있는 5~8mm 굵기 의 로봇 팔은 마치 의사의 손처럼 살아 움직인다. 최대 15배까지 이미지 확대가 가능해 정 확한 수술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의사의 미세한 손 떨림이 없다 보니 보다 정교하고 안전 하게 수술을 할 수 있다. 로봇수술의 장점 최소 절개를 통한 출혈과 흉터의 최소화 빠른 회복과 신속한 일상복귀 3D 영상 및 넓은 수술시야 확보로 정교한 수술 수술 후 통증 감소 박현 분당차병원 첨단연구암센터 부인암센터 교수 여성질환 로봇 수술률 높아 단기간에 로봇수술 100건을 달성하며 집중적인 성과를 보인 분당차병원은 자궁근종, 자 궁적출, 난관미세수술,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 여성질환의 로봇수술이 43건 에 달해 강점을 보였으며, 암 수술은 총 60건이다. 외과, 단일공 로봇수술로 담낭 절제 성공 외과 최성훈 교수는 지난 3월에도 양성 담낭질환을 가지고 있는 여성 환자에게 단일공 로 봇수술을 활용한 담낭절제 수술을 시행,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단일공 로봇수술 이전 까지는 주로 담낭 절제를 위해 복강경(0.5~2cm 정도의 구멍을 3~4개 뚫은 후 복강경과 특수기구를 이용하여 수술)시술을 해왔는데, 이는 곧은 기구 사용으로 인한 수술기구들 간의 충돌과 2차원 내시경 카메라의 좁은 시야 등 많은 기술적인 한계를 드러냈다. 하지 만 단일공 로봇수술은 이런 제약들로부터 자유로워 보다 세밀하고 정교한 수술을 가능하 게 한다. 기존 복강경 수술에 비해 출혈과 통증도 적을 뿐더러 회복도 빨라 입원기간도 3 일 정도 단축시킬 수 있다. 산부인과, 난관복원 로봇수술로 임신 가능성 높여 산부인과 차선희 교수는 지난 5월 로봇을 이용한 난관복원수술을 시행하였다. 난관복원 수술은 영구불임을 목적으로 난관결찰수술(난관수술)을 시행한 후 부득이하게 임신을 다 시 시도해야 하는 경우 시행하는 수술이다. 기존의 수술법은 하복부를 세로 또는 가로로 10-15cm 절개하여 개복한 후에 4-10배 정도까지 확대시켜 폐쇄된 난관의 부위를 제거하 고 건강한 부위끼리 연결시켰다. 하지만 로봇을 이용하면, 개복하지 않고 배꼽과 하복부에 4개 정도의 작은 구멍을 뚫은 후 로봇을 연결하여 난관을 복원해 낼 수 있다. 미세현미경을 보는 것과 같이 4-10배의 배율로 확대, 조직손상은 물론 미세 출혈까지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흉터가 거의 없어 제왕절개 후 난관복원수술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로봇 수술 역량강화를 위한 심포지엄 열어 비뇨기과에서는 지난해 12월, 미국 비뇨기과학회에서 로봇수술 권위자로 각광받고 있는 템플대학의 Dr. Daniel Eun을 초청하여 로봇수술 시연 및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는 진보 된 기술 확보를 위해 전립선암, 신장암, 신우암, 요관암, 부신종양 등과 같은 비뇨기과 질 환의 로봇수술을 지켜보면서 실제적인 노하우를 익히기 위한 자리였다. 문의 분당차병원 로봇수술 문의 (031) 수술 흉터 로봇 난관복원수술 매우 적다 (1.0cm, 1.5cm x3) 개복 난관복원수술 10-15cm 통증 매우 적음 2-3일 정도 지속 입원기간 1-2일 7-8일 수술후 일상 생활로의 복귀 합병증 (출혈, 유착, 감염 등) 3-4일 2-3주 가능성이 매우 적음 상대적으로 많음 분당차병원의 로봇수술 시행 진료과 및 적용질환 분당차병원 진료과 부인암센터 비뇨기과 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적용질환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전립선암, 신장암, 신우암, 요관암, 방광암, 비뇨기교정술 갑상선암, 담낭질환, 위암, 직장암 인두암, 후두암, 경부임파선곽청술, 침샘악성종양, 갑상선질환 폐암, 식도암, 종격종양, 심장판막질환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자궁근종, 자궁적출, 난관미세수술 시험관아기센터 미세난관복원술 14 15

9 Innovation Innovation 논문으로 말하는 차병원 이달의 우수논문 차병원그룹 세계적 권위 SCI급 우수논문 게재 현황 연구하는 교수 실력있는 의사 차병원그룹은 2014년 4월 부터 5월까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들을 무수히 배출했다. 세계적 권위가 입증된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학술지에 게재된 우수 논문들을 소개한다. 교원명 논문제목 학술지명 김규오(제1), 장성운, 최용수(교신) 김혜린(제1), 유승민(교신) 김재환(교신) Wound healing properties of a 3-D scaffold comprising soluble silkworm gland hydrolysate and human collagen MDCT evaluation of atherosclerotic coronary artery disease: What should radiologists know? Differential Expression of ETS Family Transcription Factors in NCCIT Human Embryonic Carcinoma Cells upon Retinoic Acid-Induced Differentiation Colloids and Surfaces B: Biointerfaces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vascular Imaging Biological and Pharmaceutical Bulletin 이지현 Association of Lung Function Gene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Lung 함기백, 김은희 Enhanced host adaptive response prerequisite to prevent relapse during maintenance therapy of IBD (840.11) The FASEB Journal 김미라(제1), 전혜선(교신), 김주영, 성석주, 차동현 김유민 성지민 이종환, 주진영, 이용승, 고정재, 김순학(교신) Successful full-term twin deliveries in heterotopic cesarean scar pregnancy in a spontaneous cycle with expectant management Robotic spleen-preserving total gastrectomy for gastric cancer: comparison with conventional laparoscopic procedure Differential Impact of Three-Dimensional Color Doppler Echocardiography for the uantification of Mitral Regurgitation According to the Severity and Characteristics A color-tunable molecular beacon to sense mirna-9 expression during neurogenesis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 Research Surgical Endoscopy Circulation. Cardiovascular imaging Scientific Reports 송행석 The Transcription Factor Egr3 Is a Putative Component of the Microtubule Organizing Center in Mouse Oocytes PLoS One 성지민 The impact of obesity on subclinical coronary atherosclerosis according to the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Obesity 함기백(교신) The Korean Perspective of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Lessons from the Japanese Government's Policy to Prevent Gastric Cancer Digestive diseases 오대영 A Case of Withdrawal Psychosis from Internet Addiction Disorder Psychiatry investigation 정영기(제1 겸 교신), 이정은, 홍승욱, 이유미, 이동률(교신) Human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Using Adult Cells Cell Stem Cell 단진명 김문종, 권성원(교신) 이우식, 신지은, 최동희(교신), 김남근(교신) Reliability of the classification and treatment of dislocations of the acromioclavicular joint Pomegranate vinegar beverage reduces visceral fat accumulation in association with AMPK activation in overweight women: A double-blind, randomized, and placebo-controlled trial Transcobalamin II (TCN2 67A>G and TCN2 776C>G) and Transcobalamin II Receptor (TCblR 1104C>T) Polymorphisms in Korean Patients with Idiopathic Recurrent Spontaneous Abortion 장은미, 김유신, Association between sex steroids, ovarian reserve, and vitamin D levels in 원형재, 윤태기, 이우식_제1/교신저자 healthy non-obese women 김미라(교신), 송태종, 김미경, Is myomectomy in women aged 45 years and older an effective option? 윤보성, 성석주 Notch3 signaling is associated with MUC5AC expression and favorable 김광일 prognosis in patients with small intestinal adenocarcinomas 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 Journal of Functional Foods American Journal of Reproductive Immunology 송행석 Autophagic activation in vitrified-warmed mouse oocytes Reproduction 지영건, 조윤경, 이동현(교신) 전학훈(제1) 정용욱(제1), 나형철, 김지향, 신지은, 최동희, 차선희, 김남근(교신) 홍성표(제1), 송승용 The Inhibition of Src Family Kinase Suppresses Pancreatic Cancer Cell Proliferation, Migration, and Invasion Cervical bronchogenic cysts mimic metastatic lymph nodes during thyroid cancer surgery Genetic Variants in MicroRNA Machinery Genes Are Associate with Idiopathic Recurrent Pregnancy Loss Risk Under-Through Levator Complex Plication for Correction of Mild to Moderate Congenital Ptosis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Europe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 and Reproductive Biology Pathology - Research and Practice Pancreas 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 PLoS One Ophthalmic Plastic & Reconstructive Surgery 교원명 논문제목 인용지수 허지영, 강명서 Estimation of size of cord blood inventory based on high-resolution typing of HLAs Bone Marrow Transplantation 김준철 Relation Between Anxiety, Depression, and Physical Activity and Performance in Maintenance Hemodialysis Patients Journal of Renal Nutrition 김준철(제1) 이우식, 김영란, 정상희, 장성운, 김남근(교신) 김보라(제1), 김민경, 이강수, 최태규, 김연태(교신), 이상혁(교신) 조승연(교신) 이강수 김재환 임경수(교신) 최상운(교신) 김진경, 김기진(교신) 정주환(제1), 류근정, 박양우, Jae Hwa Kim *김재화(교신) Daily physical activity and physical function in adult maintenance hemodialysis patients Interleukin-1beta -511T>C genetic variant contributes to recurrent pregnancy loss risk and peripheral natural killer cell proportion Frontal White Matter Alterations in Short-Term Medicated Panic Disorder Patients without Comorbid Conditions: A Diffusion Tensor Imaging Study Abolished ischemic tricuspid regurgitation by revascularization of left anterior descending artery: The role of collateral circulation Perceived sleep quality is associated with depression in a Korean elderly population Engraftment of human ips cells and allogeneic porcine cells into pigs with inactivated RAG2 and accompanying severe combined immunodeficiency Tolerability and Pharmacokinetics of Lobeglitazone, a Novel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γ Agonist, After a Single Oral Administration in Healthy Female Subjects Tufts University Dietary modulators of statin efficacy in cardiovascular disease and cognition Changes in PTTG1 by human TERT gene expression modulate the selfrenewal of placenta-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An analysis of normative data on the knee rotatory profile and the usefulness of the Rotatometer, a new instrument for measuring tibiofemoral rotation: the reliability of the knee Rotatometer 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Fertility and Sterility PLoS One Journal of Cardiology Cases 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Clinical Drug Investigation Molecular Aspects of Medicine Cell and Tissue Research 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 오대영 A Case of Withdrawal Psychosis from Internet Addiction Disorder Psychiatry investigation 정광회(교신) 전학훈(제1) 김진권(제1) 박병진, 김창근(교신) 정용욱 최영석(교신) 장문주, 오도연 김경아, 윤상욱, 이종태 박경순(교신) 박동수(제1), 홍영권 임상욱 권창일(제1), 김광일 김문종 신윤호, 이경주, 박희진 황성규 김대중(제1) 노송미(제1) 이소영 손우성 김미경, 김미라, 정용욱, 윤보성, 성석주(교신) 최성훈, 지훈상 Effect of Long-Term Dietary Arginyl-Fructose (AF) on Hyperglycemia and HbA1c in Diabetic db/db Mice Cervical bronchogenic cysts mimic metastatic lymph nodes during thyroid cancer surgery Brachial-Ankle Pulse Wave Velocity Is a Strong Predictor for Mortality in Patients With Acute Stroke Effect of Achyranthes bidentata Blume on 3T3-L1 Adipogenesis and Rats Fed with a High-Fat Diet X Chromosome of Female Cells Shows Dynamic Changes in Status during Human Somatic Cell Reprogramming Avian Prostatic Acid Phosphatase: Estrogen Regulation in the Oviduct and Epithelial Cell-Derived Ovarian Carcinomas Incidence of venous thromboembolism following major surgery in Korea: From the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database Feasibility of MDCT Angiography for Determination of Tumor-Feeding Vessels in Chemoembolization of Hepatocellular Carcinoma Hydroxyurea induces a hypersensitive apoptotic response in mouse embryonic stem cells through p38-dependent acetylation of p53 Control of Infective Complications of Transrectal Prostate Biopsy Everolimus-Eluting Xience V/Promus Versus Zotarolimus-Eluting Resolute Stents in Patients With Diabetes Mellitus Development of a swine bile duct dilation model using endoclips or a detachable snare under cap-assisted endoscopy A coronary heart disease prediction model: the Korean Heart Studyy/Prenatal Antibiotics Use on Atopic Dermatitis: A Birth Cohort Study (COCOA) Additive Effect between IL-13 Polymorphism and Cesarean Section Delivery/Prenatal Antibiotics Use on Atopic Phosphoacceptors Threonine 162 and Serines 170 and 178 within the Carboxyl-Terminal RRRS/T motif of Hepatitis B Virus Core Protein Make Multiple Contributions to Hepatitis B Virus Replication Evaluation of Lateral Pelvic Nodes in Patients With Advanced Rectal Cancer Metabolic differences in estrogen receptor-negative breast cancer based on androgen receptor status Autophagy Regulates TGF-β Expression and Suppresses Kidney Fibrosis Induced by Unilateral Ureteral Obstruction Glycoengineering of Interferon-β 1a Improves Its Biophysical and Pharmacokinetic Properties Effectiveness of different routes of misoprostol administration before operative hysteroscopy: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Minimally invasive RAMPS in well-selected left-sided pancreatic cancer within Yonsei criteria: long-term (>median 3 years) oncologic outcomes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 Hypertension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Stem Cell Reports Biology of Reproduction Journal of Thrombosis and Haemostasis Journal of Computer Assisted Tomography Stem Cells and Development Surgical Infections JACC. Cardiovascular interventions Gastrointestinal Endoscopy BMJ Open PLoS One Journal of virology American Journal of Roentgenology Tumor Biology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PLoS One Fertility and Sterility Surgical endoscopy 혈관강직도가 급성 뇌경색 이후 사망률에 장기적으로 미치는 영향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진권 교수 차병원보는 세계적 권위가 입증된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학술지에 게재된 우수 논문들을 매달 한 건씩 소개하고자 한다. 이 달 소개할 논문은 지난 5월, 학술지 Hypertension 에 소개된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진권 교수의 논문이다. 혈관강직도 높을수록 뇌졸중 후 사망률 높아져 뇌경색은 뇌혈관 막힘으로 인해 혈액공급이 중단됨으로써 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주요 발병 원인으로 동맥경화증을 꼽는다. 일반적으로 동맥경화증이라고 하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지방질이 껴서 혈관이 막힌다고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 동맥경화증은 혈관이 좁아질 뿐만 아니라 딱딱해지는 것을 말한다. 즉, 혈관이 딱딱한 사람은 동맥경화증이 심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논문의 주 내용은 급성뇌경색으로 입원한 사람들에게서 혈관이 딱딱해진 정도(동맥강직 도)를 측정하고 장기적으로 추적관찰한 결과, 실제로 강직도가 높은 사람이 강직도가 낮은 환 자에 비해 사망률이 2배 이상 높아졌다는 사실을 다루었다. 또한 동맥강직도를 통하여 사망률 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뇌졸중 환자를 예측함으로써 고위험군의 선별에 도움울 줄 수 있다 는 사실을 밝혀냈다. 동맥강직도를 호전시킬 치료방법, 꾸준히 연구 중 보통 뇌졸중 발생시 혈관조영술을 통하여 뇌동맥이 좁은지 안 좁은지를 확인하지만 혈관의 강 직도는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동맥강직도가 높은 사람들은 주의해야 할 고위험 군이므로 집중적인 약물치료와 운동, 식습관 개선, 금연 등의 예방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꾸 준한 운동과 적절한 약물치료, 생활습관 개선은 동맥강직도를 호전시킬 수 있다. 동맥강직도 가 뇌졸중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을 고려할 때 단순한 사망률 이외에도 뇌졸중의 재발률이나 뇌졸중 후유증의 호전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 해 동맥강직도를 호전시킬 수 있는 치료방법을 찾아내고자 한다.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진권 교수 16 (* 논문 게재일 순서로 표기) SCI(Science Citation Index)는 미국 톰슨사이언티픽(Thomson Scientific)(구 ISI) 社 가 과학기술분야 학술잡지에 게재된 논문의 색인을 수록한 자료이다. SCI에는 천만건 이상의 과학기술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특정 논문이나 책 등의 인용지수와 어떤 다른 논문에 인용되었는지 알 수 있다. 17

10 Trendy Chaum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소요시간은 한 부위에 1시간 정도 뉴젤틱 시술을 받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몸 상태를 확인하고자 인바디 검사를 통한 체성분 분석 결과를 들었다. 몸무게는 정상이었지만, 근육량이 상 하체 불균형으로 나왔고, 특히 팔뚝 부분의 체지방량이 높게 나왔다. 에디터는 팔뚝 차움 디톡스슬리밍센터 이성미 매니저가 뉴젤틱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은 보통 물살 이라고 부르는 말랑말랑한 살인데, 이런 살이 근육이 뭉친 딱딱 한 살보다 훨씬 더 효과가 높다고 한다. 서 교수님에게 시술 중에 겪을 수 있는 느낌들과 주의 사항들을 자세히 듣고, 편하게 앉아서 시술을 시작했다. 먼저, 시술받을 팔 부위를 펜으로 디자인 한 후 젤패드를 부착했다. 여기서 젤 패드는 시술시 동상을 방지하고 열전도율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차가운 에 너지를 전달할 애플리케이터를 시술하려는 부위에 대고 작동시키자 강력한 진 공력이 팔뚝 살을 집어삼킬 듯 잡아당겼다. 순간 살짝 놀라긴 했지만 통증이 그 다지 느껴지지 않았다. 애플리케이터에 빨려 들어간 살 부위에 서서히 차가움 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 이후에는 별다른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뉴젤틱 의 애플리케이터는 한 번에 한 부위만 시술이 가능한데, 보통 한 부위 시술에 1 시간이 소요된다. 에디터의 경우 양쪽 팔을 시술 받아야 했기에 총 2시간이 소 요되었다. 음악 감상을 하며 휴식을 취하다 보니 2시간의 시술이 모두 마무리 되었다. 뉴젤틱은 주로 앉은 자세에서 받기 때문에 음악 감상이나 비디오 시 수술없이 안전한 뉴젤틱, 이게 궁금합니다 다이어트 시술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 중 뉴젤틱을 특별히 권해주고 싶은 사람 이 있다면? 수많은 다이어트를 해보았지만 체형변화가 없는 사람 들, 다이어트 후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부분적인 미만이 해소되지 않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 지방 흡입술의 수술 부작용을 두려워하시는 분들이라면 매 우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남 성형 유방과 거대 유방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탄력이 떨 어진 복부로 고민하는 산모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지방 외에 다른 장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나요? 지방을 얼리는 온도와 다른 조직의 세포가 얼 려지는 온도는 다릅니다. 뉴젤틱은 지방만 선택적으 차움 뉴젤틱, 비키니를 부탁해 노출의 계절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누구나 해변가에서의 완벽한 S라인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두터운 옷에 가려 있던 군살들이 여기저기 비집고 나와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이에 차병원보 에디터가 직접 여름에 대비하여 슬림하고 예쁜 몸매 만들기에 나섰다. 차움 디톡스슬리밍센터에서의 체험을 적어 보았다. 차움 디톡스슬리밍센터 서은경 교수가 뉴젤틱 시술을 하고 있다. 지방세포의 수를 줄여 요요현상이 적은 뉴젤틱 퇴근 후 걷기 운동을 하고 주말에 등산을 해도 팔뚝, 허벅지 부위의 군살들은 좀처럼 빠지지 않았다. 고민하던 중 차움의 디톡스슬리밍센터 서은경 교수님으로부터 솔 깃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이름하여 뉴젤틱 시술. 사이즈를 줄이고 싶은 부위에 지방을 빼는 데는 뉴젤틱 이 답이다. 한국 식약청과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냉동 지 방 파괴술로 여타의 무분별한 지방 시술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지방세포만 선택적 으로 얼려서 소변으로 배출시킵니다 그래도 조금 걱정돼 보였는지 서 교수님은 뉴 젤틱 시술의 원리를 친절하게 설명하며 안심시켰다. 즉, 뉴젤틱은 지방세포의 크기 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 자체의 개체 수를 줄인다. 그러다보니 요요현상 이 적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하다 요요현상을 반복한 나로 청, 인터넷, 독서 등을 해도 될 정도로 간편하다. 시술 후 바로 일상복귀 가능해 직장여성 선호도 높아 시술이 끝나고 애플리케이터를 떼어내니 시술 부위가 얼얼하면서 살짝 붉게 올라 것을 볼 수 있었다. 피부나 혈관이 약한 사람들은 간혹 멍이 드는 경우도 있지만 부작용이 거의 없다 보니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 로 이런 장점 때문에 직장 여성들이 퇴근 후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많이 찾고 있 다. 더구나 1회 시술만으로도 지방층의 25~30%이상 감소의 효과를 볼 수 있 어 눈에 띄게 지방 세포층이 얇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단다. 만약 시술 후 만족감 이 높거나 조금 더 사이즈 감량을 원한다면 1달 후에 가능하다. 시술 후 일주일간 시술부위를 만져보면 약간 저린감과 무딘감이 있어 마치 내 살이 아닌 것 같이 느껴졌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었다. 그리 고 한 달 뒤 다시 팔뚝 사이즈를 재보았다. 마감일이어서 야식을 많이 먹었음에 도, 팔뚝 둘레가 약 1cm가량 줄어 놀랐다. 거울을 봐도 눈에 띄게 팔뚝 라인이 정리된 것이 보였다. 지금도 뉴젤틱의 쿨링 에너지가 지방세포를 파괴하여 약 3개월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중이라고 하니, 사이즈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는 것. 이제 당당히 민소매 셔츠를 입고 외출할 날만 기다리고 있다. 로 파괴할 수 있는 온도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다른 장 기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안전합니다. 부작용은 없나요? 얼얼하고 따끔 거리는 증상은 최대 1개월 까지 지속 될 수 있는데,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진통제를 먹으면 곧 괜찮아집니다. 만약, 욱신거리는 느낌이 심 하다면 바로 뜨거운 수건을 이용해 시술 받은 부위를 풀어주고 손을 쥐었다 폈다 하면서 혈액순환을 시켜 주세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찬물에 몸을 담그거나 찬바람을 쐬었을 때 온몸에 두드러기가 돋는 콜드 알 레르기 가 있는 사람이라면 뉴젤틱을 받기 전 전문의 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More Info 뉴젤틱과 함께 받으세요! 뉴젤틱 시술과 함께 받으면 효과를 향상시키는 시술 이 있다. 뉴젤틱 시술 전에 딱딱하게 뭉쳐있는 셀룰라 이트를 부드럽게 풀어주어 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마이더스, 프릭스 와 같은 고주파 관리가 바로 그것. 또한 초음파 관리와 엔더몰로지 는 체내에 떠돌고 있 는 지방의 배출과 순환을 촉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서는 귀가 솔깃해지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었다. 문의 차움 디톡스슬리밍센터 (02) ,

11 Communication 함께하는 차병원 분당차병원 유방암 환우회 핑크차 우리는 희망을 나누는 사이 분당차병원 유방암환우회 핑크차 김영화 회장 고통은 같은 아픔을 겪은 이들이 잘 아는 법. 유방암 이라는 공통 분모 아래 오랜 시간 우정을 다지며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새로운 인생의 의미를 비슷한 처지의 회원들끼리 모여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다 보면 또 다른 내 자신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무엇을 하던 자신감도 생기고요. 핑크차 회원들이 병원안내 봉사를 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들이 있다. 분당차병원 유방암환우회 핑크차 회원들의 나눔 현장을 따라가 보았다. 고통 받는 또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재발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내야 하는 심리적 주거든요. 아마 다른 어떤 환우회라도 우리 핑 어디 찾으세요? 제가 도와 드릴까요? 어깨 어려움이 있다. 이처럼 암이 낯설고 두려운 이 크차의 열정을 따라오진 못할것 같아요. 에 분홍 띠를 두른 여인이 상냥한 미소를 지으 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고, 완치에 대한 희망 며 다가왔다. 유방암 환우회 핑크차 의 회장 을 나누고자 지난 2011년 처음으로 뜻을 모았 당신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우리 가 있습니다. 김영화씨였다. 김 씨 외에도 병원 곳곳에서 분 다. 햇수로 4년째에 접어들었지만 벌써 회원 하지만 그녀도 가끔은 핑크차 활동이 힘들 홍띠를 두른 핑크차 회원들을 볼 수 있었는데 수는 130여명에 이른다. 때가 있단다. 바로 회원들 중 누군가가 유방 오늘이 마침 병원 안내 자원봉사가 있는 날이 핑크차를 이끌고 있는 회장 김영화씨는 핑크 암이 폐로 전이 되거나 재발했다는 소식을 접 라고 했다. 차 활동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할 때다. 힘든 시간을 이겨낸 만큼 작은 힘이나마 도 되었다고 했다. 정말 남일 같지가 않아요. 나한테도 일어날 움이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첫 번째로 시작 아무래도 암이라는 것이 치료를 받더라도 완 수 있는 일이니까요. 그럴수록 가장 필요한 게 한 봉사가 힘든 투병과정을 함께해준 분당차 치를 확정 지을 수 없고, 언제 재발할지 모른 뭘까 생각해보죠. 바로 따뜻한 말 한마디와 눈 병원에서의 안내 봉사였다. 이 외에도 사랑의 다는 두려움이 스스로를 위축시키기도 하잖 빛, 혼자가 아닌 우린 함께라는 든든함인 것 빨간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물론 매년 열 아요. 하지만 비슷한 처지의 회원들끼리 모여 같아요. 그래서 이런 소식이 들릴 때마다 우 리는 핑크리본 마라톤대회에도 참가하며 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다 보면 또 다른 리 회원들은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서 함께 위 방암 예방을 위한 계몽활동도 앞장서고 있다 내 자신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무엇을 하던 로하고 기도해요. 암 치료과정을 겪으며 지 고 한다. 또한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서 유방재 자신감도 생기고요. 치고 힘든 마음이 쉴 곳을 찾다가, 환우회라는 건술 건강보험 적용과 중증환자 5년(암 발생 이런 마음은 비단 김씨만의 생각은 아닌 듯 했 이름으로 만난 이들. 어느새 서로를 또 하나의 후, 재발 시 의료비 지원 불가) 철회 서명 운동 다. 지금과 같이 핑크차 가 활성화 될 수 있었 가족이라고 여기며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고 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던 이유를 회원들의 적극적인 태도로 설명했 있다. 접 기 때문이다. 속하면 분당차병원 유방암 환우회 핑크차를 완치에 대한 희망을 나누고자 2011년 결성 정기모임, 야유회, 봉사활동, 마라톤참여 등 만날 수 있다. 사실 유방암은 비교적 생존율이 높지만, 절제 임원진들이 제안하고 이끌 때마다 우리 회원 술을 한 경우, 여성으로서의 상실감은 물론, 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호응을 많이 해 20 21

12 Communication 고객감동 차병원 ➊ 체중은 아침 식전에 동일한 체중기로. ➐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사항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치의와 상담하여 만 가벼운 옷만 걸친 상태로 같은 시간, 특히 아 당뇨병이 있을 때는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져 일을 대비한 비상약품들도 준비한다. 식사량 침 식전에 동일한 체중기로 측정/비교하는 피부점막의 감염증에 걸리기 쉽다. 감염증으 에 있어서 기내식이나 해외 레스토랑의 식단 명예원장 이상종 박사가 추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측정일자와 측정치를 반드 시 기록해 주치의에게 전달하여 관리하자. ➋ 무엇을 먹어도 좋다. 하지만 편식은 금물 로 당뇨병 자체가 중해질 수 있기 때문에 매 일 샤워나 목욕으로 신체를 깨끗하게 씻고 피 부나 요로감염 등을 예방한다. 은 지방량이나 에너지량이 많기 때문에 적절 하게 남기며 균형 있는 식사를 하도록 본인의 판단이 요구된다. 식사시간이 늦어지거나 운 동량이 너무 많아지면 저혈당을 일으킬 수도 노년기 당뇨병 관리법 음식은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량의 범위 안에 서 자유롭게 섭취하되 양질의 단백질, 지질, 비타민, 미네랄 등 균형이 잘 잡힌 식단으로 ➑ 민간요법 의존은 금물 민간요법에 지나치게 의존하며 운동요법과 식사요법을 게을리한다거나 인슐린주사가 있으니 설탕, 주스, 쿠키, 빵, 스포츠음료 등 을 휴대한다. 식사한다. 다시 말하면 편식 금물! 필요한 환자가 그것을 중단하는 등의 경우, ➓ 규칙적이고 바른 생활로 관리하는 당뇨병 당연히 혈당조절은 더욱 악화되기 마련이다. 스트레스는 체내 호르몬을 증가시켜 인슐린 강남차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종 박사 노년기는 실제로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수 있는 예비군상태라고 볼 수 있다. 그 중 노년 ➌ 식사조절로 비만을 방지한다 하루 3식 정해진 시간 이외의 식사는 하지 않 또한 정기적인 수진을 게을리 함으로써 합병 증에 대한 치료시기를 놓쳐버릴 수 있다. 만 작용을 억압해 혈당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당뇨병 조절에는 혼선이 이어진다. 스트레스 층의 당뇨병은 젊은층에 비해 슬그머니 발현 는다. 음식은 최소 20회 이상 씹고 소화 시간 일 민간요법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이를 숨기 에 압도당하지 않도록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 되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늦어진다. 특징이 을 충분히 갖도록 하자. 저녁식사는 8시까지 지 말고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분한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활력으로 아침을 없이 모호하게 피곤, 요실금, 또는 우울, 혼 끝내고 이후에 가벼운 차 종류(설탕이 섞이지 시작한다. 하루 3식을 균형 있게 취하면서 하 돈과 같은 의식 변화, 더딘 회복, 반복되는 감 않은)이외에는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는다. ➒ 여행 시 주의사항 루 일과에 전념한다. 귀가 후 가족과 단란한 염, 심혈관 질환등과 같은 증세로 병원을 찾 여행시에는 인슐린 주사, 당뇨병 경구약, 혈 시간을 보내는 등의 건강한 생활은 당뇨병의 은 중 혈당 검사를 통해 당뇨로 판단되는 일 ➍ 공복감을 채운다 당측정기 등을 휴대하는데, 해외 여행시에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꼭 필요하다. 이 적지 않다. 노년기 당뇨의 경우 급성적인 심한 공복감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적은 는 주치의의 서명이 있는 영문 증명서를 준비 문의 강남차병원 내분비내과 (02) 대사교란(비정상적인 생리대사) 상태는 드물 칼로리로 포만감을 얻기 위해 칼로리가 적은 지만 고삼투성(고혈당과 심한 탈수 상태)경 식재료를 사용하며 접시수를 늘리고 소화가 향이 심하다. 갈증감각 저하로 충분한 수분 천천히되는 식재료를 고른다. 섭취가 어렵고, 이뇨제를 복용하는 경우 나트 륨, 칼륨 등의 전해질을 감소시킬 수 있어 탈 ➎ 노년기 당뇨병 환자의 운동 수와 전해질 손실 발생을 보상하기 어렵기 때 문이다. 스스로 시행하는 당뇨병 관리 당뇨병은 가급적 자유로운 일상생활의 유지 를 위해, 또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 평생 꾸준 한 관리가 필요하다. 의료진과의 접촉은 잘해 야 한 달에 1~2회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태 반의 시간 동안 스스로가 본인의 주치의 로 운동 중 부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노년기에 는 정신상태, 신체적 운동능력, 합병증의 상 태들을 감안한 가벼운 운동을 주치의와 상담 하여 시행하는 것이 좋다. *운동중에 자주 저혈당 증세를 일으키는 경우에는 꼭 주치의와 상담해 운동시간을 변경하는 등의 처방 을 받는다. 중증 심장병이나 간장 또는 신장병 등 합 병증이 있을때는 운동으로 이 병들이 악화될 수 있으 므로 피한다. 망막증이나 백내장 등으로 시력장애가 당뇨병은 가급적 자유로운 일상생활의 유지를 위해, 또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 평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의료진과의 접촉은 잘해야 한 달에 1~2회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주치의 로 임해야 한다. 임해야 한다. 있을 때도 위험하므로 운동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13 Communication 인물 Focus 세상을 다 얻은 기분입니다 강원래 김송 부부, 결혼 14년 만에 차병원에서 득남 지난 6월 11일, 방송인이자 가수 강원래 씨의 부인 김송 씨가 3.97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그토록 갖고 싶었던 아이였던 만큼 탄생의 순간, 부부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지켜보는 내내 감사와 축복이 이어졌던 출산의 현장을 직접 담았다. "선물아 안녕, 아빠야" 지난 6월 11일 오전 8시 20분, 선물이의 탄생을 앞두고 수술실에는 설렘과 동시에 긴장감 이 감돌았다. 초조한 표정이 역력한 아빠 강원래 씨와는 달리, 엄마 김송 씨는 시종일관 온 화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간호사와 기분 좋은 인사까지 나누고 수술실로 들어갔다. 그로 부터 10분 뒤, 선물이는 마침내 우렁찬 울음을 터뜨렸다. "선물아 안녕, 아빠야." 아빠 강원래가 말하는 순간 거짓말처럼 아기가 울음을 뚝 그쳤다. 뱃속에서 익숙하게 들어왔던 아빠의 목소리에 안도하는 듯 했다. 선물이를 품에 안은 강 원래 씨는 만감이 교차하는 듯 촉촉이 눈가가 젖어들었다. 시험관 시술에서 출산까지 함께한 강남차병원에 감사 10여 년 간 번번이 시술에 실패하며 낙담이 컸던 강원래, 김송 부부. 이들은 마지막 도전 이라는 생각으로 차병원을 찾았다고 했다. 타 병원에서 시험관 시술을 일곱 차례 받고, 여 덟 번째 도전을 차병원과 함께 했던 것. 강원래, 김송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담당해 주셨 던 윤태기 원장님과 주치의 차동현 교수님께 제일 먼저 떠올랐다 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빠 강원래, 다시 태어나다 차병원 덕분에 이렇게 행복한 날을 맞았습니다. 아빠가 된 오늘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고 아기를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 거예요. 강원래 씨는 수술실에서 신생아실로 향하는 선물이에게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순간을 놓칠 새라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모습 이 영락없는 아들바보였다. 그는 아내 김송 씨에게 '김송 사랑해, 선물아 축하해' 라고 적힌 예쁜 꽃바구니를 건내 주기 도 했. 평소에는 무뚝뚝하지만 속 깊은 그의 면모는 이 날 깜짝 이벤트에서도 엿볼 수 있었 다. 이제 부모가 된 것이 실감이 난다며 선물이를 건강하게 낳아줘서 고맙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아기를 보니 통증이 눈 녹듯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선물이를 품에 안은 김송 씨 의 표정이 밝았다. 사실 선물이를 직접 품에 안기까지 강원래 김송 부부는 또 한 번의 아찔한 사고를 겪어야 했다. 출산 전 날, 매니저와 함께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김송 씨가 탄 차량이 음주운전 차 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한 것. 다행히 정밀검사 결과 아이는 괜찮았지만 소식을 접 한 강원래 씨는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선물이는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엄마, 아빠 품에 안겨 탄생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작고 귀여운 아기의 발이 신기했던지 부부는 연신 싱글 벙글이었다. 선물이도 엄마 아빠에게 인사하는 듯 보조개를 보이며 웃었다. 행복하고 단 란한 가족의 모습에 지켜보는 병원관계자 모두 흡족한 미소를 나누지 않을 수 없었다. 강원래 씨는 선물이의 이름을 강 선 이라고 지었다. 아내와 태교 여행 갔을 때 태양을 보 면서 생각난 게 선(SUN)이었어요. 그리고 태명인 선물의 선, 아들의 선(SON), 베풀 선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앞으로 선이가 태양처럼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사람으로 차병원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 차병원 덕분에 이렇게 행복한 날을 맞았습니다. 아빠가 된 오늘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고 아기를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 거예요

14 Communication 구미차병원 inside 구미차병원 인공신장실 확장진료 투석환우들을 위한 고품질 의료서비스 침묵의 장기, 신장. 우리 몸의 조용한 파수꾼인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일컬어 신부전증이라 하는데 신기능이 5~10% 정도에 이르는 만성신부전 환우들은 병든 신장을 대신해 투석치료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투석이 이루어지는 인공신장실은 당연히 안락하고 편안한 환경을 갖춰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구미차병원은 인공신장실을 확장, 최신 투석 장비를 도입하는 등 투석환우들을 위한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우리 몸의 신장이 하는 일 신장(콩팥)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몸 안의 수분량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혈압, 전 해질 농도, 산 염기 상태 등을 조절한다. 또 한, 노폐물을 제거하고 적혈구 생성을 도우며 뼈를 튼튼하게 유지해 준다. 신장이 손상되면? 신장이 손상되면 독소가 배출되지 못해 손발 이 붓거나 피부색이 어두워지는데 이를 신부 전증이라 한다. 신장기능이 감소하는 속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되는데 급성신부 전은 급격한 수분 손실이나, 출혈. 심장마비 로 인해 혈압이 순식간에 떨어지거나, 신장에 혈액공급이 중단되면서 발생한다. 반면, 만성 신부전은 당뇨병, 고혈압, 만성신장염 등의 질환에 의해 신장 기능이 서서히 감소되는 것 을 말하는데 신장기능이 갈수록 떨어져 10% 미만에 이르면 생명 유지를 위해 혈액투석이 나 신장이식을 해야 하는 말기신부전으로 진 행될 수 있다. 당뇨와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인한 만성 신부전증 만성신부전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은 당 뇨와 고혈압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 노령인구 증가 등으로 당뇨와 고혈압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만성신부 전증 환자의 발생율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지난 5월 15일 열린 인공신장실 확장 개소식 추세다. 실제, 심평원 자료에 의하면 2012년 도 혈액투석환자는 6만 6462명으로 2008년 도 대비 환자수는 26.5% 늘어났으며, 특히 65 세 이상의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속적으 로 늘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차병원의 경우도 2012년도 1만 5085건, 2013년도 1만 7384건 으로 15.3% 증가하였으며, 매년 혈액투석환자 는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 없어 만성신부전의 초기에는 스스로 자각 할 수 있 을만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환자 본인이 인지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이미 빠르게 진행된 경 우가 많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 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증상은 신기능이 약 5분의 1 이하 정도로 상당 히 나빠졌을 때부터 나타난다고 보면 되는데, 손, 발에 붓기를 느낀다던지 소변량이 줄거나 밤에 자주 소변을 보는 경우, 소변 색이 붉거나 거품이 있는 경우에는 신부전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짐에 따라 몸이 나른해지고 쉽게 피로해지며 전신 가려움증을 호소할 수 있다. 또한, 지나치게 소변을 자주 보는 다뇨증 이 나타나는데 특히 밤에 화장실에 가는 횟수 가 늘어난다. 눈 주위와 하지가 부을 수 있고, 피부 습진은 물론 구취(암모니아 냄새의 증세), 빈혈과 고혈압 증세를 동반할 수 있다. 인공신장실 내부 전경 혈액투석이란? 혈액투석은 인공신장기를 이용하여 노폐물이 축적된 혈액을 몸 밖으로 빼내 정화시킨 다음 다시 몸 안으로 주입하는 것이다. 즉, 동맥혈관 에서 나온 혈액을 인공신장기에 장착된 반투과 막에 통과시켜 투석액과 상호교류를 통해 신체 내의 전해질 균형은 유지하며, 노폐물과 과량의 수분을 배설시키고, 정화된 혈액을 정맥혈관을 통해 다시 환자에게 되돌려준다. 보통 1회 4시간 정도 소요되며, 주 3회 정도 시행한다. 만성신부전증의 예방법 만성신부전의 주요 발병 원인인 당뇨와 고혈압 이 있는 경우 반드시 신장내과를 방문하여 진료 를 받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만성신 부전은 철저한 자기관리가 중요하다. 적정 체중 유지는 물론 금주, 금연 및 저염식이가 필요하 다. 혈압 및 혈당 관리에 신경 쓰고, 저단백 식이 요법과 함께 적절한 운동을 할 것을 권한다

15 Communication Communication 분당차병원 inside CHAMP에서 만난 사람들 21세기형 병원을 꿈꾸며 분당차병원 개원 19주년, 분당차여성병원 개원 8주년 기념식 열려 최고경영자과정(CHAMP) 3기 포랑 임성환 사장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기업을 만들고 있습니다 차의과학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CHAMP) 3기에 분당차병원과 분당차여성병원은 지난 6월 9일 병원 대강당에서 지훈상 의료원장, 김한중 차병원그룹 회장, 이훈규 차의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분당차병원, 분당차병원 개원기념식에서 기념사중인 지훈상 분당차병원장 참여하고 있는 포랑 임성환 사장.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깊어지는 차( 茶 )처럼, 미래를 멀리 내다보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기업 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분당차여성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을 자축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6월 9일, 개원기념일을 맞은 분당차병원에서는 뜻 깊은 기념식이 열렸다. 1995년 개 원에서부터 지금까지 힘든 고비를 함께 넘으며 지금의 분당차병원으로 이끈 주역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진 것. 오늘날 분당 차병원이 이토록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오랜 기간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으로 자리를 지켜준 임직원 모두의 덕분입니다 차의과 학대학교 이훈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다시금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했고, 앞으로도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창조와 도전 정신으로 다 함께 병원을 이끌어가자고 전했다. 이어 20년, 10년 장기근속자는 물론 우수전공의를 선정, 감사의 표창을 수여하였다. 월진월향( 越 陳 越 香 ) 과 을 기울인 이번 상품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주는 차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이 포랑의 마부작침( 磨 斧 作 針 ) 의 정신으로 만든다는 마부작침( 磨 斧 作 針 ) 을 제품명으 100년 앞을 내다보게 해주고 있었다. 제 2의 직원,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잊지 않아 주식회사 포랑(대표이사 신영미)은 우수하 로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은 특별히 제 2의 직원 이라 불러도 손색 없을 병원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의 시 고 안전한 보이차 찻잎을 재배, 생산하는 기 세상을 보는 너만의 시각에 취업하라 간도 마련되었다. 오랜 기간 외래 및 진료절차 안내, 수술 소모품 정리 등 병원 곳곳에서 숨은 업이다. 중국 운남성 정부와 50년 임대 계약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기업 어디에 취업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기 전 (좌로부터) 배정의, 이기신, 윤희혁 봉사자, 지훈상 분당차병원장 공신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다 이번에 봉사를 종결하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뜻에서였 다. 종결 자원봉사자 대표로 감사패를 받은 윤희혁(여, 80세) 봉사자는 분당차병원 개원부 을 맺은 포랑산 차밭에서 직접 고품질의 찻 잎을 재배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찻잎 포랑은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회사를 세 운 설립자의 기업이념을 따라 사람을 행복하 에 여러분이 할 일을 직접 만들어보십시오. 당장 미래를 걱정하며 방황하는 차의과학대 터 지금까지 19년간 꾸준히 수술 소모품 정리 등의 자원봉사를 해왔다. 19년간 이어온 분당 은 불검출(이웃 농장의 비료 성분이 바람에 게 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많은 학교 청춘들에게 임성환 사장이 전하는 메시 차병원 봉사활동은 그 동안 제 삶의 한 부분이었는데 이렇게 종결을 하게 되니 뜻 깊으면서도 실려온 것으로 무농약 판정에는 영향을 주지 사람들의 격려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포랑의 지이다. 이어 그는 인문학적 소양을 키운다 아쉬움이 커요. 윤희혁씨와 같은 장기 봉사자들이 유독 분당차병원에 많은 이유는 그만큼 않는다)양 까지도 허락하지 않는 최고 품질 100% 순 야생차가 10년 간의 준비를 마칠 수 면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시각을 가질 수 믿고 찾는 고객들이 많기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의 무공해 찻잎으로 알려져 있다. 수확된 찻 있었다. 마시는 골동품 이라고 불리는 보이 있고, 내가 바라는 즐거운 일을 찾을 수 있을 잎은 한국의 차 보관 창고로 가져와 10년 간 차는 100년이 지나도 마실 수 있다. 이런 보 것이라고 구체적인 방법을 귀띔해주었다.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환자만족 의 병원을 최우선으로 의 숙성을 거친 후에 상품으로 완성된다. 찻 이차의 특성처럼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이윤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인문학 종결자원봉사자 명단 이름(나이) 자원봉사 활동기간 고양복(80세) 8년 배정의(80세) 14년 윤희혁(80세) 19년 이기신(80세) 17년 1995년 개원 당시 분당차병원은 국내 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한국갤럽의 대규모 설문을 통 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했다. 그래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였고, 차병원 그 룹의 대표 병원으로서의 지금의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었다. 지훈상 의료원장 겸 분당차병 원장은 지난 19년간의 소회를 전하며 개원 당시의 초심을 잃지 말고 고객 만족을 위해 남다 른 노력을 기울였던 그때를 생각하면서 항상 진심을 다해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자 며 포부를 다졌다. 잎은 시간이 갈수록 향이 깊어지는 월진월 향( 越 陳 越 香 ) 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인위 적으로 숙성을 유도하면 그 향기가 사라져 버린다. 임성환 사장은 찻잎을 습도 55%의 환경에서 10년 간 자연스러운 순건창(건조 하게 보관하는 법)으로 만들었다. 그가 심혈 을 쫓지 않고 명품차를 만든다는 생각이 기 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정신이 된다. 임성환 사장의 차 에 대한 생각은 남다르다. 그는 가 정에서 즐기는 차 한잔은 아이들과 대화의 장을 만들어 인성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생 각한다.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은 평생을 두고 배워야 하는 학문이라며 이 시대의 청춘들이 인문학을 통해 세상을 멀 리, 넓게 보는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 였다. 그는 CHAMP를 통해 인연을 맺고 있 는 차의과학대학교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보 여주며 인터뷰를 마쳤다

16 Communication 아름다운 동행 Communication 강남차병원 inside 좋은 인연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 만들어요 아름다운 동행 후원의 집 아름다운 동행-후원의 집 은 차의과학대학교와 차병원 인근지역분들의 정기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나눔캠페인 이다. 아름다운 나눔을 약속한 후원의 집을 소개한다. 차병원보 후원의 집 소식 보고 기부 참여 결심 각종 매스컴에서 극찬한 냉면의 고수, 유영동 주방장이 있는 최고 집 함흥냉면 이 후원의 집 30번째 가족이 되었다. KBS, MBC, SBS 등 각종 언론사에 소개되며 지역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한 최고 집 함흥냉면 은 점심시간이면 자 리가 없어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 야 할 정도로 인기 식당이다. (오른쪽)문창진 차의과학대학교 부총장과 최고집 함흥냉면 유영동 실장 주진성 대표는 매월 발행되는 차 병원보를 빠뜨리지 않고 보는 열혈 독자이다. 그는 아름다운 동행이 난치병 환자후원금 마련을 위해 음악회를 개최하는 훈훈한 기사를 보면서, 우리 가게도 꼭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라고 전했다. 무더운 여름철, 최고의 냉면을 맛보고 싶다면 최고집 함흥냉면 을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고도비만 탈출로 다시 도전하는 마이 라이프! 강남차병원 외과 고도비만클리닉에서는 고도비만 수술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고도비만 무료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벌써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17부터 27일까지 약 10일간에 걸쳐 참가신청서를 받았다. 그 결과 총 18명의 지원자 가운데 BMI(비만도), 병력과 신체조건, 사연을 고려하여 한 명을 선발하였다. 그 주인공으로 선정된 김동민씨의 사연을 소개한다. 최고집 함흥냉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 친구들의 놀림에 등교를 거부하던 아들 을 만큼 건강이 악화됨을 알게 된 것은 2012 봐주지 못했던 네 살 터울의 여동생에게 그 3회 고도비만 무료수술 사례의 주인공은 이 년 겨울. 복통으로 찾은 동네 병원에서 탈장 동안 못했던 아들 노릇, 오빠 노릇을 하고 싶 춘향골 남원추어탕 에서 여름철 몸보신과 기부를 한 번에 제 갓 스무살의 김동민(가명)씨다. 사회생활 이 의심된다는 말 끝에 탈장보다 더 문제인 단다. 동민씨는 살을 빼고 난 후, 제일 먼저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 몸보신으 을 본격 시작한 여느 사회초년생들과는 조금 것은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심각한 비만 상 아르바이트를 시작해서 혼자 고생하는 엄마 로 추어탕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 다른 고충을 가진 동민씨의 사연을 그의 어 태 이니 비만외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라는 에게 첫 월급 모두를 드리고 싶다 며 웃어 보 나고 있다. 미꾸라지에는 단백질 머니 (박은미 씨, 가명)가 대신해 보내왔다. 의사의 직언을 듣고 나서였다. 장기의 일부 였다. 과 칼슘, 각종 비타민이 들어 있어 어릴 때부터 또래보다 몸집이 컸지만 학교 를 떼어내서라도 오랜 기간 본인에게 고통을 추어탕 한 그릇을 뚝딱 비우면 원 생활도 열심이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며 속 안겼던 살을 빼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처음으 고도비만 수술에 관한 모든 것, 기회복에도 좋고 피로가 싹 풀리 한번 썩히지 않는 아들이었다. 홀로 가정을 로 내비친 아들과 함께 여기저기 수술을 알 한상문 교수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어 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추어 꾸리기에 여념이 없었던 은미씨는 아들 동민 아보았으나 수술비를 감당할 엄두가 나지 않 동민씨와 강남차병원과의 인연은 주치의 한 탕을 전문으로 하는 춘향골 남원 씨가 중학생이 되어 등교거부 를 하자 상황 았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강남차 상문 교수가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에서 시작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동행으로 마련된 기금은 차의과학대학교의 인재육성기금 과 추어탕(야탑점) 이 후원의 집 31번 째 새식구가 되었다. 20여 년간 야탑 먹자골목에서 남원추어탕을 운영해 온 박휴선 대표는 경기가 안 좋아 (오른쪽)문창진 차의과학대학교 부총장과 춘향골 남원추어탕 박휴선 대표 이 심각함을 알았다. 뚱뚱하다 는 이유로 시 작된 친구들의 괴롭힘을 피해 더 이상 학교 에 가지 않겠다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청소 병원의 고도비만 무료수술 지원 사업을 발 견하고서 엄마로서 아이가 다시 삶을 시작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 됐다.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선뜻 병원으로 나서지 못하고 인터넷을 통해 방법을 찾다가 발견한 한상문 교수의 카페를 통해 무료수술 난치병 환우 의료지원 기금 등으로 사용됩니다. 뜻있는 분들의 소중한 성원과 관심이 세계적인 대학, 노벨의학상의 꿈을 실현시켜 줄 큰 기부는 못하지만, 작은 정성이나마 난치병 환우들을 돕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 쁘다 며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년 상담센터와 신경정신과를 전전하며 상처 를 치료하려 했으나 동민씨는 점점 더 타인 어 간절한 마음으로 신청했다 고 전했다. 에 지원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한상문 교수 는 블로그, 카페를 통해 고도비만 관련 정보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국물이 일품인 남원식 추어탕과 별미인 추어튀김, 추어만두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춘향골 의 시선을 피해 바깥 출입을 거의 하지 않은 이제 제대로 아들 노릇, 오빠 노릇 해야지요. 를 공유하고 있다. 여러분들의 많은 후원을 기다립니다. 기부문의 차의과학대학교 대외협력팀장 윤재민 Tel Mobile 남원추어탕 에서 몸 보신도 하고, 가게 수익금이 난치병 환우들의 건강을 되찾는 일에까 지 쓰일 수 있으니, 건강한 여름 나기 일석이조의 방법이 될 것이다. 춘향골 남원추어탕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 채 집안에서만 생활하게 됐다. 아들에게 다시 시작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파 체중이 계속 불어가던 가운데 체감할 수 있 수술 후 4일간의 입원생활이 끝난 5월 29일, 동민씨에게 몸이 회복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밤낮으로 일 하시는 어머니와, 몸이 힘들다는 이유로 돌 카페 주소 cafe.naver.com/antifat 블로그 주소 surgeryhan.blog.me 30 31

17 Communication 미국차병원 Communication 미국차병원 신개념 의료서비스 / 다양한 전문의 협진 / 대부분의 보험 및 비보험 취급 삼박자를 두루 갖춘 종합 전문 진료 센터 가 LA 한인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미국 LA 할리우드 장로병원 종합 전문의료센터와 함께하는 전문의 New Grads Program Nurses Celebrated at HPMC 10년 전 한국 병원 최초로 미국 병원을 인수한 차병원그룹이 이번에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안중민 신경내과 전문의 노규상 신경외과 전문의 이헌녕 신장내과 전문의 2014 프로젝트 종합 전문 진료 센터 (Specialty Care Center) 를 오는 7월 1일 병원 닥터스 타워(Doctor s Tower) 1층에 개원하였다. 김정문 심장내과 전문의 제임스 우 흉부외과 전문의 안상훈 암 종양내과 전문의 각종 보험 취급과 신속한 예약 서비스로 환자의 편리성 높여 해외에 머물게 되면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이 아플 땐 어떻게 해야 하나? 이다. 그 래서 여행자들은 비행기표 다음으로 여행자 보험을 준비한다. 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도 마찬가지다. 타국에서 몸이 아프면 더 서러운 법. 일단 아프고 나면 진료 예약이 어렵고, 진료비도 많이 들며 가지고 있는 보험 문제로 병원에서 치료를 한효구 암 종양내과 전문의 안영국 일반외과 전문의 존강 일반외과 전문의 The new nurses celebrated with Anne Wicks, director of the Education Department, at the lunch. 거부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LA 할리우드 장로병원은 보험 및 비보험 모두 취급 하는 종합 전문 진료센터(Specialty Care Center) 를 개원하며 이러한 문제들을 개 선하고 있다. 보험 관련 문제 뿐 아니라, 미국에서는 한국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기 On June 11, Hollywood Presbyterian pairs the graduates with mentors told the nurses they will have a great 대하기란 힘들었다. 이곳 종합 전문 진료 센터는 쉽고 빠른 진료 예약 서비스를 실시 할 예정으로 전화 한 통이면 진료 예약부터 정밀 검사, 입원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 송수일 정형외과 전문의 크리스 리 정형외과 전문의 다니엘 리 정형외과 전문의 Medical Center held a ceremony to celebrate the graduation of 17 nurses from the hospital to help prepare the new nurses for the job and transition influence on the way the hospital. You all make a tremendous difference. You 로 받을 수 있게 된다. from the New Grads Program. The smoothly into a career. have your whole career ahead of you, students, who obtained their Bachelor s and that s exciting for us, he said. 8개 진료과 12명의 전문의가 모여, 어떤 질환이든 한 자리에서 가능 Degrees in nursing, went through 12 Ken Rivers, HPMC President and Chief Stefannie Panlilio, a new nurse who 종합 전문 진료 센터는 한인타운 내에서 스케줄을 잡기 어려운 명의(Trust)와의 진 to 15 weeks of hands-on training at the Executive Officer, helped to welcome trained to work in the Intensive 료를 신속하고(uick), 쉽게(Easy) 예약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한국인들 hospital to become fully prepared to the 17 new nurses and celebrate their Care Unit, said she loves the team 에게 자주 발병하는 암, 심혈관 질환, 신장계통, 치매를 비롯한 뇌 질환, 척추 및 근 take care of patients on the floor. successful completion of the New Grads environment the nurses and Farideh 골격계 질환의 8개의 전문과, 12명의 전문의가 LA 할리우드 장로병원과 함께 해주 Every year, Hollywood Presbyterian Program, which involves lectures and Ara, the Interim Director of the ICU. 었다. 앞으로는 일반 질환뿐 아니라 난치병에 있어서도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의 길 selects just a few recent college specialized training for each nursing Everyone jumps in to help each other, 이 열리는 것이다. 의료진들도 정밀검사가 필요할 때 기존에는 검사 기계의 위치가 graduates from a pool of up to 600 unit. Today, we are adopting you into she said. It s all about the patients and 떨어져 있어 따로 안내해야 했었는데, 앞으로는 한 곳에서 모든 검진과 치료가 가능 applicants to train in a special nursing our family, Rivers said. The challenge their families. I m learning a lot. 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고 전했다. program at the hospital. The program, you have is a great challenge. Dr. John 예약문의 which is one of only a few of its kind, Gentile, HPMC Chief Medical Officer, 32 33

18 Communication 더불어 살아가기 용인서울요양병원 태어날 아기와 가족의 미래 건강을 위해, 제대혈을 보관하세요 백혈병, 뇌성마비 뿐만 아니라 골수이식이 가능한 질병에 치료제로 사용가능한 제대 혈을 아기 출산 시에 채취하여 보관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더 건강한 미래 를 위해, 우리 가족을 위한 생물학적 보험인 제대혈 보관에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강남차병원 PI실 백경원 주임 서울교회 제대로 된 가족제대혈은행의 선택 기준 안전한 보관은 기본 용인서울요양병원은 각종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체계적인 간호시스템을 제공하고자 설립 되었다. 서울에서 30분 거리의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는 용인서울요양병원 은 전문자격을 갖춘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으로 구성된 재활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센터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보관만큼 중요한 건, 이식!! 타사 대비 압도적인 이식을 자랑하는 아이코드 제대혈 이식출고 실적은 진정한 제대혈 기술을 보유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아이코드만이 가능한 특별한 혜택 차병원그룹이 운영하는 아이코드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보관 시스템을 자랑하며, 업계에서 유일하 게 보건복지부 허가를 보유한 이관기 관(분당차병원)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B사 25건 A사 402건 제대혈의 활용 가능성과 범위 C사 20건 차병원그룹 제대혈은행 779건 차병원그룹은 제대혈을 활용한 다양한 질병 치료 연구를 지속하여 높은 성과를 이루고 있 으며, 제대혈의 활용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사람, 가정 그리고 지역을 세우는 교회가 될 것 예수사랑교회(대한예수장로회) 담임목사 이성준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예수사랑교회는 이성준 목사가 서울 목동 지구촌교회에서 8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지난 2012년 세운 개척교회다. 끊임없는 기도와 전도활동으로 지난 2년 사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교회로 성장했다. 예수사랑교회는 사람이 곧 교회 라는 믿음으로 사람을 바로 세우는 교회, 가정과 지역을 바로 세우는 교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글 사진 장재혁(자유기고가) 이성준 목사는 이 지역에 오기 전부터 상현동 광교마을에서 하나님의 뜻을 펼치고자 마음먹었다고 한다. 신도시는 초심자가 많은 곳이라 자신의 역할이 필요할 것으로 생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차병원을 하나님의 계획하심 안에 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또한 주님의 도움으로 그동안 차병원을 통해 많은 이들이 희망을 얻고, 치유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차병원에서 환자를 위해 열심을 다하는 각 분야의 직원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에게 능력과 지혜를 주시사,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유의 기쁨을 맛보게 하시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하옵소서. 특별히 차병원의 리더들과 함께 하시어 차병원의 설립이념 기독교적 이웃 사랑의 정신, 인간존중의 정신, 연구와 탐구 정신을 추구하게 하셔서 더 많은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의료그룹으로 성장케 하옵소서. 첫째, 재활치료센터는 재활 전문치료를 위해 각 분야별(운동치료실, 통증 치료실,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 치료실) 치료장비를 마련하였다. 둘째, 물 리치료센터는 여러 가지 운동치료방법이 시행 중에 있으며, 운동치료방 법 중 보바스를 많이 이용한다. 보바스 치료는 뇌졸중으로 인한 중추신경 계 손상으로 힘들어 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셋째, 통증클리 닉에서는 온열 및 한방치료, 전기치료, 광선, 테이핑 치료를 사용한다. 이와 같은 치료법은 통증과 염증 및 근경련을 완화시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증제대혈 업계 최다 지원 거품을 뺀 특별한 가격혜택 직계 가족 최다범위 수혜 아기본인, 형제자매,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차병원 제대혈은행 안/심/보/관 프로그램 신상품 기본형 (15년 보관) 계약 만료시까지 보장혜택 적용 자가 제대혈 및 기증 제대혈 모두 사용 가능 다양한 가입회원 혜택 리뷰리워드, 다둥이 할인, 용품할인 등 보관탱크 일반액체질소탱크(수동식) 보장내역 이식시 기증제대혈 1unit 구입비용 지원, 아기 본인 제대혈 조혈모세포 이식시 2천만원 지원 각한 것. 초기에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오랜 기도 끝에 지금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예수사랑교회 교인 중 1/3가량이 초심자들이다. 개척교회라 는 점을 감안하면 2년여 동안 상당한 발전을 이룩한 셈이다. 이성준 목사는 처음엔 아파트 입구와 공원 등지에 천막교회를 세우고 매주 옮겨 다녔 다 며 아이들을 전도하기 위해 네일아트와 같이 흥미로운 이벤트를 열었다 고 전한 다. 지역 특성상 30~40대 부부가 많아 아이들을 돌보는 것 자체가 전도의 역할을 해 준 것이다. 여기에는 심리상담사이며 유아교육을 전공한 아내의 역할이 컸다. 아내는 당시 교회 내에 세운 성품학교 에서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해주었고, 이러한 노력 차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 및 가족,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과 지혜, 명철을 허락하여 주시옵고,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을 알 수 있는 놀라운 은총을 허락하옵소서. 지역사회에 큰 유익이 되고, 사랑받는 차병원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용인서울요양병원은 재활 요양진료로 특화 추천 상품 고급형 (20년 보관) 보관탱크 일반액체질소탱크(수동식) 보장내역 이식시 기증제대혈 2unit 구입비용 지원, 아기 본인 제대혈 조혈모세포 이식시 2천만원 지원 은 교회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시선을 바꿔놓았다. 현재 성품학교는 5~7세반과 1~2 학년반, 아이학교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된 병원, 24시간 보호자와 소통하는 병원, 의료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병 원, 교육하여 발전하는 병원을 핵심 가치로 전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사 랑을 실천하고 있다. 인기 상품 프리미엄형 (30년 보관) 보관탱크 바이오아카이브탱크(자동식) 보장내역 이식시 기증제대혈 4unit 구입비용 지원, 아기 본인 제대혈 조혈모세포 이식시 5천만원 지원 예수사랑교회는 오랜 기도 끝에 최근에는 만나교회(분당구 야탑동)의 지원을 받아 작 은독서관 을 열었고 광교문화센터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성품학 교를 비롯해 아이들 예배, 유아체육활동 등이 진행된다. 홈페이지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 1313번길 49 전화 PLUS+ 혜택 차병원 분만 고객 보관기간 1년 추가 연장 -위 혜택은 인터넷 제휴 쇼핑몰 가입시 적용되지 않으며 다른 이벤트 및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되지 않습니다. 제대혈 상담, 아주 쉬워요 이성준 목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진행해왔던 학교 앞 교통지도, 안전 지도 등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을 세우는 교회로 거듭나갈 계 획 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광교중앙로 302 블루스퀘어 604호 Tel

19 CHA News 그룹소식 차병원그룹 구미차병원 강남차병원 분당차병원 차병원그룹 관계자 40여명, 세계 줄기세포 연구 학회 참석 줄기세포 연구 최신지견 공유 호흡기내과 송준휘 교수 열강 구미차병원 호흡기 난임부부 대상 특강 진행 지난 6월 14일 강남차병원은 관악구보건소에서 내과 송준휘 교수는 30쌍의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6월 10, 11일 양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석 교수는 아기가 오고 싶 일에 걸쳐 구미 성 은 몸 만들기(스트레스 관리) 를 주제로 강의가 광택시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이어서 여성의학연구소 류상우 교수 운전기사 150여명 가 난임의 진단과 치료과정 에 대해 설명했다. 을 대상으로 금연 강좌를 개최했다. 송 교수는 택시 운전기사들이 근로 특성상 담배 노년기 당뇨병 특강 개최 2014년 분당차병원 분당차여성병원 임상간호연구 발표회 개최 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 흡연과 인체 를 주제를 지난 6월 19일, 강남구 보건분소(강남스포츠문 전체교수 워크숍 개최 분당차병원 간호국은 지난 6월 11일 제 5회 임 세계 줄기세포 연구 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Stem Cell Research-ISSCR Annual Meeting) 선정했다. 송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삼성창원병 화센터)에서 강남차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종 박 분당차병원 분당차여성병원은 지난 5월 31일 상간호연구 발표회 를 개최했다. 강남차병원 간 가 지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렸다.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을 비 원 호흡기내과에서 진료를 하였고, 지난 5월 1일 사(명예원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스스로 관리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 콤플렉스에서 2014년 호부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최상의 간호를 롯하여 차병원그룹과 차의과학대학교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회는 줄기세포 연구에 부터 본원에서 진료하고 있다. 하는 노년기 당뇨병 을 주제로 한 이날의 특강에 전체교수 워크숍 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공하기 위해 실무에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차병원그룹에 적용시킬 계획을 세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서 이 박사는 당뇨병 환자들의 운동요법, 식이요 는 소통을 주제로 분당차병원의 미래경영을 위 대해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실시했다. 법, 합병증 예방법을 소개했다. 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간호사 100일 잔치 열어 세계과학기자 단 판교종합연구원 방문 지난 6월 27일 차바이오콤플렉스에 세계과학기자연맹(김철중 회장, 조선일보) 기자들이 한자 차움 대구차 여성병원 리에 모였다. 월스트릿저널, 아사히 신문, 알 자지라 네트워크 등 국내외 전문 과학기자단으로 구성된 이들은 간담회 및 문지숙 교수(차의과학대학교)의 줄기세포 치료법 강연, 차바이오콤플 회원 대상 심폐소생술 강좌 개최 개원 14주년 기념식 개최 사랑의 쌀 기부 렉스 및 분당차병원 국제 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를 투어했다. 이들은 병원을 플랫폼으로 한 대 학, 연구소, 기업 등 각 분야가 한 몸이 되는 산,학,연,병 일체 가 인상적 이라며, 줄기세포 연구 를 이끌어 갈 차바이오 콤플렉스의 미래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구미차병원은 지난 6월11일 2014년도 신규간 호사 36명을 대상으로 업무를 시작한지 100일 을 축하하는 신규 간호사 100일 잔치 를 개최했 중국 최고 메디컬그룹 다. 신규간호사들은 병원 생활의 소감과 간호수 유니케어 헬스그룹 과 MOU체결 기를 발표했다. 91병동 이주연 간호사는 이멤 지난 6월 11일 차움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심 지난 6월 10일 대구차여성병원에서는 14주년 개 지난 6월 18일 대구차여성병원은 14주년 개원 차병원그룹은 중국 최고 메디컬 그룹인 유니케어 헬스그룹과 버 REMEMBER(이멤버를 기억하자)로 돌잔치를 폐소생술 강좌를 개최했다. 분당차병원 응급의 원기념식을 개최했다. 박광휘 원장은 이 자리 기념식을 기념하며 대명1동 동사무소에서 쌀 중국 내 600평 규모의 불임센터 설립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다 함께 를 외쳐 동기간호사들의 힘찬 박수를 학과 김의중 교수가 진행한 이번 강좌는 응급상 를 빛내기 위해 참석한 유옥연 부원장과 정경호 20kg짜리 30포를 기부했다. 앞으로도 대구차여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병원그룹은 불임 치료 기술과 병원 받았다, 황과 대처방법 을 주제로 직접 심폐소생술 방법 목사를 비롯하여 모든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함 성병원은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 운영 시스템 등의 우수한 의료 기술, 인프라를 수출하게 된다. 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을 전한다 고 말했다. 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 CHA News 주간행사 강남차병원 분당차병원 구미차병원 6월 인물과 화제 방송 모니터 재단홍보실 (02) ~2842 산모대학 무료 건강강좌 산모대학 무료 건강강좌 당뇨 건강강좌 일 시 매주 금요일 오후 12 : 30 장 소 산모문화센터 라마즈교실(별관, B1) 참석대상 임산부 및 임신과 육아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 (타병원 산모도 참석가능 / 인터넷 사전 수강신청 하신분에 한하여 참석 가능) 문의전화 산전관리실( ) 일정 강사 강의내용 7월 4일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석 교수 7월 11일 소아청소년과 김지희 교수 7월 18일 7월 25일 문영자 영양실장 산부인과 차동현 교수 강남차병원과 함께하는 유료교육 라마즈 분만교실(3주과정) 일 시 토요일 오후 12:30 / 일요일 오후 12:00 장 소 강남차병원 본원 지하 1층 라마즈 교실 수 강 료 100,000원 문의전화 강남차병원 산전관리실( / 3325) 예약신청 차병원 산모 : 산모등록 후 선착순으로 산전관리실에서 직접 예약접수합니다. 타병원 산모 : 먼저 전화( / 3167)로 차병원의 등록번호를 받습니다. 이후 산전관리실( /3325)로 예약후 안내 접수 합니다. 신청하신 시간에만 수강 가능 합니다. 강의내용 1주 : 정상분만의 진행과정, 라마즈 분만법(연상, 이완) 2주 : 라마즈 분만법(호흡법), 맞춤분만법(초기진통), 분만실 투어 3주 : 맞춤분만법(중, 후기 진통), 힘주기법, 산후 관리 부부 분만 교실(1주 과정) 일 시 매월 1, 3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2시간) 장 소 산모문화센터 라마즈교실(별관, B1) 수 강 료 유료 문의전화 산전관리실( / 3325) 산모의 정신건강관리 아기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준비 아기의 성장과 발달 아기의 질환과 예방접종 임신부의 영양과 건강 수유부의 영양과 건강 산전 유전 진단 방법 산후관리 일 시 매주 월요일, 금요일 낮 12시 30분~1시 30분 장 소 분당차여성병원 5층 라마즈실(황토방) 참석대상 임산부 및 임신과 육아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 문의전화 산전관리실( ) 월 금 부부분만 교실 & 라마즈 교실 & 사랑의 터치 교실 & 모유수유 교실 구 분 부부분만 교실 라마즈 분만교실 사랑의 터치교실 모유수유 교실 일시 대상 문의 전화 장소 일시 강사 강의내용 7/7 소아청소년과 채규영 교수 산모와 수면, 아기 잠 잘 재우기 7/14 김민정 외부강사 조작태교 - 모빌만들기 7/21 황남숙 수간호사 모유수유 7/28 노진영 주임간호사 기태교 - 태아의 두뇌를 일깨우는 태교 7/4 산부인과 장성운 교수 임신 중 생활과 질병 7/11 내분비내과 김경수 교수 임신 중 당뇨관리 7/18 피부과 이희정 교수 임신 전후의 피부관리 7/25 영양팀 장영은 팀장 임산부의 영양관리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시 임신 35주 이상의 임신부와 남편 산전관리실 ( ) 분당차여성병원 5층 라마즈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1시 오후 2시~4시 임신 28주 이상의 임신부와 남편, 가족 산전관리실 ( ) 분당차여성병원 5층 라마즈실 매월 첫째주 화요일 오후 12시~1시 3세 미만의 아기와 부모 신생아 집중치료실 ( ) 분당차여성병원 5층 라마즈실 매일 오후 2시 30분~3시 모든 산모 대상 신생아실 ( ) 분당차여성병원 5층 신생아실 내 모유수유실 분당차병원에서는 당뇨교실, 유방암 교육, 부인암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 강좌는 전문의의 처방으로 교육을 받으실 수 있으며 각각의 강좌 시간과 장소는 아래 번호로 문의 바랍니다. 문의 일 시 매월 2, 4주 화요일 오후 2시 장 소 구미차병원 5층 회의실 일정 강사 강의내용 7월 8일 내분비내과 이지은 교수 당뇨병이란? 7월 22일 영양실 김경현 영양사 당뇨병의 식이조절은? 산모 건강강좌 일 정 매월 2, 4주 목요일 오후 3시 장 소 구미차병원 5층 회의실 일시 강사 강의내용 7월 10일 산부인과 이정형 교수 임신과 산모건강 7월 24일 장혜란 상담심리사 건강한 애착관계 형성 주간별 문화 행사 요일 행사명 시간 장소 일정 도서대여 오전 10시 병실순회 매주 월 환자를 위한 트로트댄스 오후 3시 7층 강당 2, 4주 이영순의 노래교실 오전 11시 7층 강당 1, 3주 노인학대예방캠페인 오후 2시 1층 로비 2주 화 이발봉사 오전 10시 7층 강당 1, 3주 당뇨교실 오후 2시 7층 강당 2, 4주 차 서비스 오전 10시 1층 로비 2, 4주 수 쉬운 클래식 음악회 오전 11시 1층 로비 3주 무료도서대여 오후 2시 사회사업실 매주 목 산모대학 오전 10시 7층 강당 2, 4주 학대아동예방캠페인 오전 10시 1층 로비 2주 어르신생신잔치 오전 10시 7층 강당 3주 금 영화상영 오후 3시 7층 강당 3주 세발봉사 오후 2시 층 별 매주 무료도서대여 오전 10시 사회사업실 매주 병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차움 가정의학과 이윤경 교수 / SBS 8시뉴스 더 젊게 더 커지는 항노화 산업 분당차병원 피부과 이희정 교수 / SBS 백세건강시대 / 100세 건강의 비결 - 피부 분당차병원 알레르기내과 김미애 교수 / ABN 뉴스와이드 / 옅은 황사 일교 차 커 건강 주의 차움 내분비내과 김진우 교수 / 조선일보 / 갑상선암, 조기 검진 중요 강남차병원 내분비내과 김유리 교수 / KBS 엄마의 탄생 / 강원래 김송 부 부 차병원에서 출산 전 검사 차움 푸드테라피센터 이기호 교수 / KBS 비타민 / 힐링푸드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택진 교수 / ABN 뉴스와이드 / 홍역 비상 주의 당부 분당차병원 심장혈관센터 문병주 교수 / 중앙일보 / 극심한 가슴 통증, 늦어 도 90분 안에 혈관 뚫어야 생존률 높여 / 중앙일보 / 조선일보 / 숨차거나 아 픈 가슴 방치하면 사망 위험 초기에 치료해야 강남차병원과 함께하는 무료건강강좌 일정 행사명 대구차여성병원 매주 금요일 오후 12:30 산모대학무료강좌 1, 2, 3, 4주 수요일 오후 12:30 모유수유 무료 여성 건강강좌 4주 토요일 오후 12:30 모유수유 주말반(남편과 함께) 1, 3주 목요일 오후 2:00 산전체조(임산부 기능성 운동, P.F.T) 마지막주 화요일 오후 3:00 아가 마사지 일정 강사 강의내용 7월 17일 김인현 교수 요실금 진단과 치료 8월 21일 김영상 교수 건강한 임신과 출산 9월 18일 박광휘 교수 갱년기 극복 차움 안티에이징센터 김경철 교수 / 매일경제 / 가족력 있으면 유전자 검사 꼭 받아보세요 강남차병원 치과 박성진 교수 / 중앙일보 / 양악수술 * 무료강좌는 공휴일 휴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