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담임목사 올해는 저희 교회가 창립 41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또 다른 40년을 향해 첫발 걸음을 딛는 해입니다. 40년의 광야의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요 단강 앞에 서있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이제 부족한 제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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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rch

2 김경진 담임목사 올해는 저희 교회가 창립 41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또 다른 40년을 향해 첫발 걸음을 딛는 해입니다. 40년의 광야의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요 단강 앞에 서있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이제 부족한 제가 교회 모든 성도님들과 동역할 목회는 새로운 40년의 미래를 위한 기초를 놓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40년을 향한 교회의 비전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나라 를 세우는 교회 라고 정했습니다. 비전이란 믿음으로 마음에 그리는 미래의 그림입 니다. 보이지 않는 미래를 지금 보는 것처럼 그리는 것입니다. 교회의 비전이란 바라 고 소망하는 교회의 그림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대하는 교 회입니다. 교회란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믿는 지체들이 모여 그리 스도의 몸을 이루는 공동체가 교회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란 이 땅의 하나님의 나라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는 이 땅의 하나님의 나라, 즉 천국의 현주소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의 모습이 저희 교회에 나타나기 를 간절히 원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 어디에 있냐고, 어떤 곳이 냐고 질문한다면 우린 자신 있게 당당하게 저희 교회에 와보십시오. 라고 말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기 원합니다.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좀 더 구체적인 목 표가 필요합니다. 목표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 가 있습니다. 장기목표(long-term goal)와 단기 목표(short-term goal)입니다. 먼저 장기목표로 다섯 가지를 세웠습니다. 첫째는 다양한 예배를 드리는 교회입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을 경배하는 예배하는 자로 만드셨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은혜와 감동이 있어 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더 깊이 폭 넓게 느 낄 수 있기 위해서는 남녀노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예배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 더 폭넓게 더 깊이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세계와 지역사회와 섬기는 교 회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선교 사역을 위한 목표입니다. 여기서 선교라고 했을 때에는 전도를 포함하여 폭넓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좋 겠습니다. 교회의 사역지는 세상입니다. 우리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나 라를 만들고 거기서 만족하고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명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고통당하는 이웃들과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 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복음과 빵으로 나누면서 교회 안에서만 아 니라 교회 밖에도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 라를 교회 밖과 교회 안을 너무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 습니다. 왜냐하면 선교는 이 땅에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해 에는 SMT를 활성화를 위해 여러 협력선교사와 선교지를 확장하였습니 다. 단기선교의 경험을 통해 중기, 장기, 나아가서 평생 선교사가 저희 교회에서 배출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선교활성화를 위해 실버 선교 March

3 사 파송을 권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특히 이번 2014년에는 북한선교의 길을 열기 위 해 간절한 기도와 실제적인 방법을 모색하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는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교회입니다. 요즘 북미나 한국에서 교회의 문제는 자녀들과 젊은이들의 지속적인 감소추세입니다. 다음세대 가 없다는 것은 바로 교회에 미래가 없다는 것 입니다. 교회 뿐 아니라 사회에 크리스챤 리더십 과 영향력의 소멸을 뜻하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미래 준비를 해야 합니다. 먼저 자녀들의 정체성 과 문화를 잘 이해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 해 신앙 교육을 펼쳐나가는 것입니다. 올해 특별 히 기도하는 것은 북미에 처음으로 2세 교육연구 소를 발족함에 타 교회 및 기독교 단체와 동반자 관계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2세 교 육연구소는 우리 교회 뿐 아니라 다른 교회들의 2세 교육에도 많은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을 전 망합니다. 또한 종전 같이 자녀들의 SMT 참여를 독려하며 영락장학금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네 번째는 치유와 회복을 이루는 교회입니다. 전인적인 치유와 회복의 근원은 하나님께 있습니 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세 가 지의 가장 중요한 통로가 있습니다. 바로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양(곡조 있는 기도)입니다. 뜨거운 찬양, 말씀의 깊은 묵상과 나눔, 간절한 기도는 우 리 자신과 가정, 그리고 교회 공동체의 치유와 회 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또한 교회 내 가정목회 사역을 회복하고 영 성훈련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특수사역부의 사역확대 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목표는 평신도 목양사역자를 지향하는 교회입니다. 목회 자 뿐 만아니라 평신도들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목양과 목장을 돌볼 수 있도록 훈련과 양육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올해 평신도 목양사역을 준비하기 위해 작년 11월 4주간 목양사역자 학교와 올해 1월 목양사 역자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2월부터 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번 두 번째 주일이 지난 토요일 아침에 목양사역자교육을 가지게 됩니다.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목양사역을 통해 목장에서 진정한 돌봄이 일어 나고 양육, 지도력개발, 전도를 통해 그리스도 사랑을 중심으로 참된 공동체를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다섯 가지의 장기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단기목표(Short-Term Goal)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개인과 공 동체의 신앙기본이 되는 말씀을 중심으로 양육 프로그램을 체계화 하 려고 합니다. 또한 2014년 올해 표어는 그 목표와 맞게 시편 25편 4절 의 말씀인 여호와여 주의 도를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로 정했습니다. 지난 2월 초부터 새 가족들을 위한 새 가족반이 시작되 었고 2월 둘째주일부터 일대일 양육과정의 양육자반 신청을 받고 있 습니다. 이 과정들을 시작으로 해서 저희 교회 거룩한 나무 양육 프로 그램이 뿌리과정으로부터 줄기과정과 가지과정을 거쳐 마침내 열매 과정까지 이르러 훌륭한 평신도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도하 고 있습니다. 또한 이 양육과정을 바탕으로 해서 점차적으로 다섯 가 지 목표를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이룰 수 있는 저희 교회가 되기를 바 랍니다. 새로운 40년을 전망하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 땅에 하 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교회 의 비전으로 우리 모두 하나 되어 더 아름 답고 건강한 교회, 이전 보다 더 큰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 영락 의 가족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March

4 다양한 형태의 예배 몇 해 전 한국에서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적이 있습니 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나는 가수다 제작 진들을 초빙하여 똑같이 모방할 정도로 큰 인기 를 모았습니다. 그곳에 출연한 여러 쟁쟁한 가수 들 중에 교회에서 자라고 찬양대와 CCM 가수로 이미 활동했던 김범수, 박정현, 소향 등의 가수들 이 대거 출연하였습니다. 지금은 목회자로 활동 하고 계신 윤항기 목사님께서 작사 작곡한 여러 분 이라는 노래를 임재범씨가 불렀는데, 이 때 피 처링(featuring)으로 참여하여 노래를 원곡보다 더 화려하고 멋지게 살려준 팀이 있었습니다. 브라운 가스펠로 알려진 헤리티지(Heritage) 믿음의 유 산 이라는 찬양팀이었습니다. 최근 우리 기독교인들이 대중음악과 예술계 에 끼치는 모습을 보면서 기독교 문화의 저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앞서 언급 한 사람들 외에도 사실 많은 크리스천 연예인, 예 술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술적 감수성과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여 다양한 탤런트를 발견하고 계발시킬 장을 마련해 줄 뿐 만 아니라, 예배의 장으로 이끌어 그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게 한 것은 한국교 회의 큰 역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러한 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대중문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앞으로 우리 나성영락교회는 담임목사님의 목회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적 코드를 접목하여 다양한 형태의 예배를 시도하려고 합니다. 지금 우리의 사회는 소위 포스트모더니즘 사 회 로 급격하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환 은 교회 예배의 패러다임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 습니다. 그 결과 많은 교회들은 이머징(emerging) 예배, 블랜디드(blended) 예배, 영국의 대안(alternative) 예배, 열린(open)예배 등 다양한 예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한국교회와 이민교회에도 블렌디드((blended) 예배를 시도하 고 있으며, 이미 잘 정착되어 좋은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몇 년 전 9목양 실행위원들, 찬양팀들과 함께 미 동부와 휴스턴 에 있는 메가처치들을 탐방한 적이 있었습니다. 크리스천 컬처럴 센터, 리디머, 태버너클 교회 등과 휴스턴에 있는 Lakewood Church와 Second Baptist Church 등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예배(초신자들을 위한 예 배, 셀리더 및 교회 중직자들을 위한 예배, 크리스마스 공연을 통한 새신 자 초청예배 등), 찬양예배, 철저히 기획된 예배 준비 등을 보면서 많은 도전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미국교회들을 바라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다양한 문화에 익숙해 있는 교인들에게 더욱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모습 들이었습니다. 30명의 오케스트라, 파이프 오르간과 300명의 찬양대가 함께하는 전통예배에서 현대적인 전문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블렌디드 (blended) 예배까지 너무나 잘 기획되어, 어떤 세상 문화와 비교해서도 음악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뒤지지 않는 최상의 예배를 준비하고 하나님 께 올려드리며 회중들에게는 큰 감동을 끼치는 모습은 한국교회와 이민 교회가 배워야 할 좋은 예배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예배는 하나님께만 올려드리는 것이지만, 하나님을 체험하고 경 험하는 예배의 결과로서의 복음이 구도자들에게 전해져야 하는 것은 교 회가 잊으면 안 될 중요한 사명이요, 깊이 고민해야 할 부분입니다. 예배 뿐만 아니라 성만찬이나 교회력 역시 기독교 역사 속에서 그리스도 중심 적인 예전들을 새롭고 창조적인 방식으로 재정립하고, 예배의 공간이나 예술 등의 사용들을 통해 변화하는 문화적 코드(code)를 적용해야 할 것 입니다. 물론 교회 공동체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정도의 지나친 변혁을 시도한다거나 공동체 안에서 충분한 동의와 의견 수렴이 없는 상 태에서 몇몇 사람들만의 변혁은 옳지 않지만, 새로운 예배에 대한 시도 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Reformanda Reformata. 즉 개혁교회는 계속해서 개혁되어야 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결국 급변하는 세태 속에서 교회도 퇴보될 수 밖에 없습니다. 복음과 그리스도, 십자 가와 구원이라는 본질은 끝까지 지키되, 다양하게 변화 하는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끊임없이 교회는 변화를 위 해 연구하고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현동 목사 예배부 담당 March

5 함께 은혜를 나누는 예배를 위한 제언 미리 준비하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합시다 주일 새벽 4시 40분 깜깜한 본당에 불 이 환하게 켜지면서 예배부의 아침은 시작됩니다.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면 새벽 찬 바 람이 몰아와 텁텁한 실내가 순식간에 신 선한 공기로 가득 찹니다. 일주일간 세 상에 섞여 살며 내 안에 가득찬 세상 먼 지와 때들이 모두 씻겨 나가고 성령의 시원한 바람이 채워짐을 기대해 봅니다. 예배부원 모두 한마음이 되어 강대상과 피아노, 성가대석, 예배 좌석, 본당 로비, 화초 등 일주일동안 구석구석 싸여있던 먼지들을 털어내고 필요한 것 채워넣고 깨끗한 예배 환경을 위해 분주히 움직입 니다. 주일 예배를 위해 정성껏 입은 정 장차림의 손에 먼지 닦는 걸레, 청소기, 쓰레기를 들고 있는 조금은 아이러니한 것이 예배부의 모습입니다. 예배부원들은 봉사에 앞서 예배를 위 해 정성껏 기도합니다. 예배 좌석을 청 소하며 지날 때마다 그 자리에 앉는교 인들이 예배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하며 마음의 상처와 아 픔이 치유되기를 기도합니다. 1부에서 6부 까지의 예배에 말씀을 전하시는 김경진 목사님과 사회 맡으신 목사님, 성가대, 기도, 헌금, 특순, 미디어 사역부 등 예배의 모 든 순서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가 되기를 기 도합니다. 예배가 시작되면 주보안내와 본당 좌석안내로 교인들이 불 편함이 없이 예배드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웃는 모습 으로 안내를 하다보면 좋은 습관이 몸에 배입니다. 평소 잘 웃 지않던 무뚝뚝한 남자 집사님은 모르는 교인에게도 웃으며 인 사하다보니 저절로 웃는 모습이 몸에 배었다며 놀라와 합니다. 또한 연로하신 분이나 그 외의 응급상황에 대비 휠체어와 담 요를 구비하고 각 예배마다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4개월 전부터는 보청기를 무료로 대여해서 청각이 약 하신 분들이 설교를 잘 들으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어떤 교인은 보청기를 착용하여 20년만에 목사님 설교를 생 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감격해 하셨습니다. 또한 8개월 만 에 처음으로 담임 목사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기쁘다며 환 하게 웃으시는 교인도 있었습니다. 한분도 뒤쳐지지 않고 모 든 교인들이 꼭 같은 환경에서 예배드리 고 은혜 받기를 소망하는 것이 예배부의 마음입니다. 예배부에서 봉사하며 서로가 조금만 양 보하고 조금만 노력하면 우리 모두 은혜 받는 예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예배시간 10분전에 와서 예배를 위해 기도하며 기다리는 마음을 가지면 예배 에 집중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또 일찍 오 시면 통로쪽 보다는 중앙에 앉으셔서 나 중 오시는 분들에 대해 배려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핸드백이나 가방은 좌석 밑 에 두시면 더 많은 분들이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예배 위원들이 자리를 좁혀 주 시기를 부탁드리면 화내지 말고 웃으면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편안하 게 앉아 나만 은혜받기보다 조금 좁혀 앉 아 함께 은혜를 나누는 것이 교회 공동체 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예배중에 사용한 휴지나 사탕, 껌 포장 지는 예배후 휴지통에 버려 주시기를 부 탁 드립니다. 사탕포장지를 돌돌 말아 볼 펜 꽂는곳이나 성찬컵 꽂는 장소에 구겨 넣으시면 청소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내 가 예배드린 좌석 만큼은 깨끗이 정리하 는 모습들이 일상화 되기를 기대합니다. 요즘은 축도가 끝나기 전에 자리를 나서는 교인들을 많이 봅니다. 예배후 복잡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도 이 해는 가지만 축도를 받은 후 온전히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 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간적으로는 2-3분 차이입니다. 예배부는 성례(성찬과 세례)와 교인안내, 미디어 사역, 강 단꽃 준비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시는 분들로 인해 더 욱 빛이 납니다.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는 은혜를 간 절히 사모하는 예배자의 낮은 자세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물 은 낮은 곳에서부터 채워지듯이 겸손한 마음에 은혜가 채워 집니다. 주님 계신 성전을 내 집 또는 내 마음처럼 깨끗이 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 으로 서로 양보하는 예배문화가 정착되기 를 기대해 봅니다. 황이영 권사 예배부 March

6 새가족, 우리의 가족 달라진 새가족 등록 및 교육과정 새롭게 맞이한 2014년, 나성영락 교회는 새로운 40년을 향한 첫걸음을 딛는 한 해를 설렘으로 시작하였습니 다. 새로운 시대를 맞아 새로운 발걸음 에 맞추어 우리 교회는 나무 로 비유 한다면, 뿌리 에 해당되는 새가족들을 우리 교회에 효과적으로 정착할 수 있 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몇 가지의 것들 을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들어 2월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것들을 오늘 지면을 통하여 아래에 제시된 새 가족 등록 프로세스를 참조하면서 소 개하도록 합니다. 먼저, 새가족 방문의 시작부터 정식 등록을 하게 되는 마무 리는 전체 우리 교회의 양육 필수 과정 인 거룩한 나무 시스템의 뿌리에 해 당되는 부분입니다. 크게 달라진 점은 예전까지는 새가족들이 우리 교회에 첫 번째 방문한 그 주일에 새가족 등록 을 하면 바로 우리 교회의 성도로 정식 등록되었습니다. 하지만, 올 해부터는 도표<1>에 따라 새가족 등록 프로세스 가 진행됩니다. 새가족들이 우리 교회에 오시면, 로비에 준비된 새가족 등록안내 데스크의 안내에 따 라 새가족이 새가족실을 방문합니다. 그러면, 새가족 면담요원은 새가족을 기쁨으로 맞 이하며, 새가족 등록용지에 필요한 정보를 기입합니다. 이 때 면담요원은 새가족에 관련 된 사항을 묻고 새가족은 우리 교회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후로, 새가족반 교육 4주 과정 > 정식등록 > 목양 및 목장 배치 > 새가족 만남 잔치 > 새가족 환영의 시간 등으로 새가족 정착이 이뤄집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주 로 새가족부에서 담당하여 진행하지만, 목양목사와 각 목양의 새가족 담당자들의 적극 적인 참여가 있을 때, 새가족들이 목양과 목장에 효과적으로 정착할 뿐 아니라, 양육과 훈련을 받기 위한 기본적인 준비가 됩니다. 그러므로, 새가족부는 목양 새가족 담당자들의 모임을 정기적으로 주관하여 새가족 돌봄과 양육, 새가족 교육과 일대일 동반자반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잘 담당하도록 교육 을 할 것이며, 담당자들의 영적 성장과 목양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새가족 정착의 비결 및 좋은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새로운 발걸음으로 시작하는 새가족반 교육은 우리 교회의 새가족 정착 프로그램입 니다. 거룩한 나무 양육과정의 뿌리에 해당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우리 모두가 기도 와 관심을 갖고 반드시 실행해야 하는 우리의 사명인 것입니다. 하나님 께서 보내주시는 새로운 가족들이 빨리 나성영락 공동체에 정착하고, 또한 이 공동체를 잘 섬길 수 있도록, 게다가 세상의 소금과 빛의 사명 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서기를 기대합니다. 정달성 목사 새가족부 담당 March

7 March

8 새롭게 시작하는 거룩한 나무 양육 과정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시편 25편 4절) 우리 교회의 앞으로의 40년을 준비하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한 초석으로 거룩한 나무 양육 과정 을 시작합니다. 거룩한 나무 양육 과정은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뿌리, 줄기, 가지, 열 매과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새롭게 교회에 온 새 가족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뿌리과정인 새가족반 교육이 4주간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세례교 육이 2주간 진행됩니다. 줄기과정과 가지과정으로 일대일 양육과정 이 있습니다. 일대일 양 육과정 은 단순한 성경공부가 아닙니다. 말씀을 나누는, 그리고 나성영 락교회에서 자신이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나누는 나눔의 시간 입니다.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 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골로새 서 2장28절) 그리스도인이 다른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고 성장하도록 하는 것 이 바로 교회의 사명이요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시며 예수님의 마지막 명 령이셨습니다. 이 양육과정을 통해서 저절로 제자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 닙니다. 믿는 이들이 성령의 역사를 따라 순종할 때에 제자가 되는 것입니 다.(골 1:29) 이 양육과정은 하나님의 역사의 작은 도구일 뿐입니다. 왜? 일대일 인가? 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구약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모세, 여호수아, 다윗 등 많은 믿음의 선조들을 일대일로 만나 주셨습니다. 신약에도 예수님께서 삭개오, 세리 마태, 사마리아 여인, 사 도 바울 등 일대일로 많은 이들을 만나시고 변화시키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 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고전4:15) 일대일 로 만나서 얼굴을 맞대고 말씀을 나누고 삶을 나누면서 인격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한가족이 되어가는 시간입니다. 이름 뿐인 형식적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신앙과 삶이 일치하는 참된 그리스도 인을 길러내게 됩니다. 일대일 양육과정 에는 양육을 받는 동반자 가 있고, 양육을 시키는 March

9 양육자 가 있습니다. 일대일 제자양육 과정의 시작은 동반 자 과정 입니다. 먼저 동반자 과정부터 시작해야 하지만, 현재 동반자를 가르칠 양육자가 없기 때문에, 먼저 동반자를 양육 할 양육자 과정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교역자들과 함께 소그 룹으로 진행되는 양육자 과정 이 2014년 2월 22일부터 개강 예배(토요 새벽기도회)를 드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거룩한 나무 양육과정의 줄기과정인 일대일 양육 동반자 과정 은 2014년 7월 20일 개강합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 라를 세워나가는 첫걸음으로 시작되는 이번 양육과정에 나성 영락교회 온 성도님들의 참여와 기도를 부 탁드립니다. 자세한 문의는 장년 교육부 안용주 목사(전 화 )에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용주 목사 장년교육부 담당... March

10 2014년 단기선교사역(SMT)을 시작하면서 우리가 시도하지 않은 일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진행된 14개팀보다 10개팀이 늘어난 24개 팀을 모집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해외에서 이루어지는 단기선교가 여러 군데로 확장 되었습니 다. 지금까지는 아시아, 중남미 위주로 진행되어 왔는데, 올해는 지경 을 넓혀서 아프리카, 동유럽 지역을 위한 팀들도 모집하게 되었습니 다. 물론, 우리교회와 협력관계를 맺은 선교사님들이 섬기는 나라와 지역들입니다. 이번에 24개의 모든 팀이 구성될지는 모르겠지만, 해외선교부에서는 교육부 자녀들, 청년부, 장년들이 조금 더 다양한 지역과 현장으로 갈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여 마련하였습니다. 2월초부터 팀모집을 시 작하여 3월초까지 이루어지는 SMT 신청에 청소년들 이상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과 대학생, 청년, 장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 립니다. 또한, 올해도 변함없이 참가자들의 연령과 소속부서나 기관에 따라서 일정금액의 재정적인 후원을 하게 될 것입니다. 4월초부터 각 팀들이 출발하는 2014 SMT는 예년보다 청소년들과 대 학생, 청년들이 좀더 많이 참석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라나는 청소년, 청년, 대학생들에게 단기선교는 신앙훈련과 타문화 권 체험, 관계훈련과 비전을 품게 하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단 기선교가 주는 다른 의미도 분명히 있습니다. 자기변화와 성숙, 신앙생 활의 전환점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단기선교(Short-term Mission Training)는 말 그대로 짧은 기간(Short-term)이지만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선교사님 을 도와서 현장에서 사역하며, 그곳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경 험함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선교헌신자가 배출되고, 교회가 선교하는 일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게 하는 훈련(Training)입니다. 그렇다면, 단기선교의 목적과 목표를 어디에 둘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이 목적에 따라서 참가여부를 결정하는 성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대 략, 여섯 가지로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March

11 첫째, 선교사들의 삶과 사역을 접하면서 선교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막연히 알았던 선교사의 일상생활과 사역의 어려움을 접하면 서, 선교의 비전을 가지게 되며 선교사역이 어려운 것인지를 경 험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선교사의 삶을 배우게 되므로 선교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 구 체적으로 선교사를 돕는 방법과 기도로 중보하면서 선교에 동 참할 수 있는 도전을 받게 됩니다. 둘째, 단기선교팀을 통해 신앙성장의 기회가 마련됩니다. 단기선교를 통해 자신의 약점과 부족함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 게 되고, 선교지에서 내 힘과 지식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을 경험 하게 됨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로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됩니다. 아울러, 사역기간 동안 현지인들을 만나고 효율적인 사역을 위해 연합의 중요성을 절감하면서 성 령과 말씀으로 무장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단기선교를 통해서 자신의 의지, 지식, 경험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하 는 깊은 영성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타문화권 체험을 통해 세계를 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합니다. 다른 풍습과 언어, 기후, 음식과 사람들을 대하며 자기중심적인 세계관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모든 민족과 열방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게 됩니다. 다른 민족과 문화와 풍습도 하나 님께서 주관하신 것을 깨닫게 되며, 하나님의 관점으로 선교지 의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와 풍습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이런 세계관, 가치관의 변화로 말미암아 자신이 속한 가정과 일터와 비즈니스, 전문분야에서 선교적인 삶을 살게 할 것입니다. 넷째, 팀사역을 통하여 섬기는 자세를 배우게 합니다. 단기선교 기간 중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팀웍의 문제 입니다. 평소에 친분이 있고, 사이가 좋았던 관계라 할지라도 어려운 선교현장에서 상대방의 약점과 부족함을 보게 되면서 갈등이 생기고, 분열이 생기게 됩니다. 그 가운데서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생활방식에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포용하며 배려 하는 팀웍을 배우게 되는 것이지요. 팀원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는 시간을 통하여 격려하고 위로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다섯째, 선교보고와 간증을 통하여 교회에 선교의 열정을 북돋아 줍니다. 단기선교는 떠나기 전부터 온 교회가 참가자들을 위해 기금마 련과 헌금을 통하여 물질적인 후원을 하고, 함께 기도하면서 파 송하게 됩니다. 모든 사역이 끝난 후에는 예배시간에 각 팀별로 사역을 보고하게 되며, 이를 통해 온 성도들에게 한 영혼의 소 중함과 선교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아울러, 단기선교 에 참여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중,장기 선교사가 배출되도록 여 러 가지 비전과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여섯째, 참가자들이 중,장기 선교사로 헌신할 가능성을 타진하게 합니다 팀원들 중에는 단기사역을 통하여 중,장기 선교사로의 부르심 을 깨닫거나 선교사역을 위해 헌신하는 자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 소명을 가진 사람들이 선교현장을 체험하고 선교사님들 과 함께 지내면서 새로운 확신과 비전을 가지게되며 구 체적이고 현실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2014 SMT사역에는 이러한 의미와 목적들이 담겨져 있음을 생 각하시고,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 다. 가끔 이런 말씀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짧은 기간동 안만 선교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고, 열매가 있겠습니 까? 차라리 그 비용으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거나 선교 사님들을 후원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라고 말입 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에게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한 남자가 해변을 따라 걷다가 어린 소년이 모래속에서 무엇인가를 주워서 바다속으로 던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소년이 던지는 것은 불가사리였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모래사장에는 불가사리들로 가득했습니 다. 수 마일에 걸친 모래사장에 널려 있는 불가사리는 어 림잡아 수만 마리는 되어 보였습니다. 남자가 소년에게 묻 습니다. 왜 불가사리를 바다로 던지고 있니? 그러자, 소 년이 대답합니다. 만약 이 불가사리들이 내일 아침 파도 가 밀려올 때까지 여기 있으면 모두 죽어요. 그렇지만 이건 어리석은 일이잖니? 주위를 둘러보렴. 이 넓은 해변이 온통 불가사리로 덮여 있어. 지금 네가 하는 일이 소용이 있을거라고 생각해? 소년은 불가사리 한 마리를 집어 들고서 잠시 멈췄다가 바 닷속으로 던지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적어도 이 녀석에게는 소용이 있어요! 이 예화는 인류학자인 로렌 에이슬리(Loren Eisley)가 말 한 이야기를 각색한 것으로서 우리가 시도하지 않은 일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작은 노력이라도 무 관심보다는 낫습니다 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에 흩어진 수 많은 선교사들이 출신지역 에서만 교회를 조직하고 관리하는 일에만 능숙한 사람들 로 남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러했다면, 하나님의 복 음은 아직도 유럽과 미국에만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 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누군가 있었기에 아프리카와 남미 의 오지와 아시아와 태평양의 섬들에서 복음의 씨앗이 뿌 려진 것입니다. 또한 그들을 물질과 기도로 후원한 사람들 과 교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SMT사역을 통해서도 아름다 운 열매가 풍성히 맺어지길 소망하면서 익숙한 성경구절 을 소개하면서 글을 맺고자 합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 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 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 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 6:7-9) 한병기 목사 해외선교부 담당 March

12 2014 선교에 대한 꿈 새해 2014년을 맞아 우리 교회 창립 40주년이었던 2013년에 제 4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신 김경진 목사님께 서 제시하신 선교 비전을 소개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교 회를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시는 선교 사명을 꿈꾸어 보 았습니다. 1. 선교의 지경을 넓히는 것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들을 구원하여 주시고 부활하 시어서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신 마태 복음 28장 18절-20절에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 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 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 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제까지 저희 교회는 북방과 동남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남미를 포함한 미주 지역에 중점을 두고 선교 사역을 감당하여 왔습니다. 금년에는 지경을 넓혀서 아프리카 대륙과 유럽의 모 슬람지역으로 선교지를 확대하여 그곳에서 선교사역을 잘 감당 하고 있는 선교사와 선교기관과 유대를 갖고 합동으로 선교사명 을 감당하고저 합니다. 특별히 금년에는 단기선교팀을 24개팀 구성하여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 여 온 성도들이 선교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북한 선교에 더욱 힘쓸 것 우상숭배 하는 세력에 의하여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 조국의 북녁 동포들을 구원하는데 우리들을 통하여 이루고저 March

13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하여 당회 차원에서 북 한 선교 연구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우선 지난 10 여년 동안 북한선교에 심혈을 기울여 온 서울영락교 회와 유대를 갖고 서울영락교회 이철신 담임목사님과 하충엽 북한선교 담당 목사님을 비롯하여 북한선교와 통일사역자 훈련전담 전문인들을 초청하여 금년 3월 20일(목)부터 3월 22일(토)까지 우리 교회에서 북한 선교 학교를 열고 다각적으로 우리교회에서 감당해야 할 길을 기도하며 찾을 계획입니다. 3. 의료 선교의 활성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공생애 동안 천국 복음 을 전파하시면서 주로 하신 사역중의 하나가 병든 사 람을 고쳐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선교사역에 중 요한 것이 의료선교입니다. 금년부터 우리 교회의 의 무실을 해외선교부에서 관장하고 의료 전문직에 종사 하시는 성도들이 선교에 참여하도록 여러모로 방도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 6월20일부터 6월 21까 지 우리교회에서 제5회 미주 의료선교대회를 가지기 로 하였습니다. 이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전미주 에서 1,000여명의 의료선교에 관심이 계신분들이 참 가 예정입니다. 4. 우리 교회 선교회를 통한 선교참여 활성화 우리 교회에는 나이와 성별로 19개 선교회가 있어 이를 통하여 온성도들이 선교활동에 참여할 수가 있는 데 금년에는 이에 추가하여 9목양과 청년부에서도 선 교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어 더욱 큰 선교의 불 꽃이 일어 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2월 8일에는 선교에 각별한 열정을 가지신 김경진 담임 목사님과 우리교회에서 같이 신앙생활하고 선한 청지기 교회를 개척하여 성전건축도 하고 크게 부흥시 키시고 은퇴하신 후 북방에서 선교사역을 하시던 송광 률 목사님을 모시고 성령충만하고 은혜충만한 선교회 임원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문하여 사역을 하게 됩니다. 매 홀수 달 (1월, 3월, 5월 ) 둘째 토 요일 오전 7시 교회에서 출발하여 대략 오후 8시경 도착하게 됩니 다. 자녀들에게 선교의 이상을 심어 주는데 좋은 기회로 자녀 동반 가정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6. Silver Ministry 우리 교회에는 은퇴 연령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이 분 들이 담당할 수 있는 선교사역을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검토할 예 정입니다. 7. 세계 선교 기도회 선교지에서 영적 전쟁을 치루고 계시는 선교사들에게 가장 필 요한 것 중의 하나가 이 분들을 위한 우리들의 중보 기도입니다. 우리 해외선교부에서는 매 주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채플에서 세계선교 기도회를 가지며 온성도들이 세계선교를 위하 여 함께 기도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각 지 사역하시는 선교사들의 사역 보고와 기도 제목들을 서로 나누 며 기도하게 됩니다. 특히 셋째 주일에는 북한선교를 위하여 기도 하는 시간으로 정하였습니다. 위의 사역들을 위하여 함께 선교에 대한 꿈을 나누며 이루어 가 기에 열심이신 해외 선교부 실행위원들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담당 교역자: 한병기 목사 총무팀: 임학순 집사, 임경옥 권사, 박윤명 권사, 홍미경 권사 선교사 Care팀: 김중혁 집사, 김희주 집사, 이성순 권사, 염정희 권사, 김진숙 권사 단기선교(SMT)팀: 노인우 집사, 조성진 집사, 김인자 권사, 노 현경 권사, 김연옥 권사 19개 선교회와 세계선교 기도담당팀: 조성진 집사, 고성민 집 사, 주성기 집사, 박복석 집사, 고양숙 권사, 이성순 권사, 주경자 권 사, 박강석 권사, 조지선 집사 티화나/전문인 사역팀: 이병욱 집사, 이정원 권사, 김인자 권사, 이형섭 장로, 이정혜 권사 의무실장: 구재훈 장로. 간사: 권미련 권사 회계팀: 백운천 집사. 백장미 집사, 고양숙 권사, 이정원 권사 5. 티화나 일일 선교 하루동안 해외 선교사역에 참여하여 선교의 열매를 맺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직접체험하는 기회를 온성 도들에게 드리기 위하여 샌디에고 근처 미국 국경을 넘어 멕시코 티화나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교회를 방 우리 모두 열심히 기도하며 2014 선교 사역에 동참할때 하 나님께서 우리교회를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시 는 뜻이 이루어져서 하나님께 크게 영광드리 고 쓰임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드림 니다. 박인수 장로 해외선교부 위원장 March

14 이 달에 만난 교우 전재산을 장학금으로 헌납한 장의청 권사, 장창인 장로의 일생 려고 해요. 그가 1945년 공산당의 눈을 피해 월남한 이래 파란 만장한 일생을 살아왔다는 것을 기자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장로님의 라이프 스토리 정도라면 책으로 남길만 하죠. 라고 대답했다. 그가 교회에 헌납한 자택이 팔려서 77만 불이 장학기금으로 적립되었다는 얘기를 들려주자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 제 나는 돈이 한 푼도 없는 거예요. 옆에서 듣고 있던 장남, 장 정남 집사가 아버님, 돈 필요하세요? 하며 지갑을 꺼냈다. 장장 로가 손을 내저으며 미소로 대답했다. 그렇다고 아들에게 돈을 받을 수야 있나? 그가 젊어서는 전도에 헌신했다. 서울 영락교회의 장로로서 전도부에서 봉사하면서 한국 전역에 가보지 않은 마을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그는 한국 기독교사에 있어서 가장 커다란 거목 의 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한경직 목사가 서울영락교회에서 가장 신임했던 장로이다. 그만큼 장창인 장로는 신실한 사람이 었다. 내가 아버님을 일찍 여의고 마음이 늘 허전했었거든요. 그러 다가 한목사님을 만나게 되어 아버님처럼 따랐고 그 분도 나를 많이 사랑하셨지요. 라고 그는 말한다. 그러고 보니 한경직 목사 의 초상화가 그의 병실 벽에 걸려 있었다. 그만큼 그는 한경직 목 사를 마음 깊이 존경하고 있었다. 사선( 死 線 )을 넘어서! 이타( 利 他 )정신 그랜드파크 양로병원에 있는 장의청 권사(90세)와 장창인 장로(92세)를 방문한 것은 지난 토요일 오후였 다. 병실에 들어서자 장창인 장로가 단번에 기자를 알 아보았다. 약간의 치매 현상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혹시 기자를 못 알아 보지는 않을까 생각했으 나 기우였다. 그가 말을 시작했다. 그렇잖아도 강집사를 만나고 싶었는데 마침 잘됐어. 지나간 나의 일생을 책으로 쓰 장창인 장로, 그는 간증이 많은 사람이다. 그는 6.25 동란에 참 전했던 역전의 용사였다. 지난 92년간의 삶 속에 여러 번의 죽음 의 위기를 지나갔다 전쟁 속에서 하나님께서 그를 살려주 셨던 일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만큼 그의 삶에는 간증이 많다. 그는 북한에서 일찍 월남한 후 서울에서 6.25사변을 맞이했다.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는 미처 피난을 가지 못했기에 숨어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가깝게 지내던 종로경찰서장과 친척 되는 사 람 중에 공산주의자가 한 명 있었는데 그가 밀고를 해서 서대문 형무소로 붙잡혀 갔다. 바로 그 때 한국전에 참전한 오스트레일 리아 공군의 제트기가 서대문 형무소를 폭격했던 것이었다. 공습으로 어수선해진 틈을 타서 장장로가 탈출을 시도하려는 March

15 데 형무소를 경비하던 공산군이 길을 막았다. 동무, 어 그것뿐이었다. 그것이 폭탄이 날아드는 전쟁터에 뛰어들었던 디 가오? 그에게 방공호로 가는 중이라고 얼버무리며 장창인 장로가 바란 모든 것이었다. 그에게 이 전쟁은 동서냉전 형무소를 빠져나왔으나 폭격 중이고 어수선한 상태여 이 아니었다. 이데올로기의 문제도 아니었다. 다만 삼팔선의 봄 서인지 아무도 그를 쫓아오지는 않았다. 가사와 같이 공산치하에서 신음하는 북녘 내 고향, 내 동포들의 그 때 오스트레일리아의 공군기가 나타난 것은 하 웃는 얼굴이 보고 싶었던 것이었다. 오늘날 같으면 입대가 불가 나님께서 장장로를 살리기 위한 계획이었으리라. 왜냐 능할만큼 나이가 많았지만 전쟁 중 군인이 한 명이라도 더 필요 면 6.25 때 공산군들이 후퇴하면서 감옥에 수감된 사람 한 시기였으므로 그의 입대를 받아 주었다. 나이 때문에 전우들 들을 살려둔 채 후퇴하는 사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 은 그를 장영감님 이라고 불렀다. 들이 달아날 때는 반드시 수감자들을 처형시키고 달아 하나님께서 늘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에 그는 그 위험한 전쟁 났다. 예외가 없다. 그렇기에 그가 감옥에 남아 있었다 에서 털끝하나 상하지 않고 무사히 제대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 면 9.28 서울수복 때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던 상황 서 그를 지켜주신 사례는 다 얘기를 할 수가 없을 정도다. 작전 수 이다. 행 중에 부대원 중의 한 병사가 지뢰를 밟은 적이 있었다. 많은 사 감옥에서 탈출한 그는 국군부대를 찾아가 29세의 노 상자가 발생했다. 무사했던 그는 부상당한 전우를 업고 부대로 병으로 입대하여 6년간 대한민국 육군 병사로서 조국 귀환했다. 그 날 밤 취침하려고 군복바지를 벗는데 바지가 날카 에 충성을 바쳤다. 전쟁 중에는 주로 강원도 설악산의 로운 면도칼로 오려진 것처럼 길게 오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향로봉 근처의 전투에 참여했다. 당시 그는 징집 연령 지뢰 파편이 바지를 스치고 지나간 것이었다. 지뢰 파편이 어 을 훨씬 넘은 나이였으므로 군에 입대해야 할 의무가 쩌면 그토록 절묘하게 사람을 피해 날아 갈 수가 있단 말인가? 어 없었다. 뿐만 아니라 당시 3남매의 아버지이며 가장이 떻게 장창인 장로의 다리를 피하면서 옷만 스치고 지나갈 수 있 었다. 그러나 그러한 환경이 조국을 지키려는 그의 열 었단 말인가? 그 폭발의 각도가 약간만 달랐어도 그는 상이군인 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 되었거나 세상을 떠났을지도 모른다. 어떻게 지뢰가 폭발하 당시의 장창인 장로의 심경을 잘 표현한 옛노래가 있 는 옆에서 무사할 수 있었단 말인가? 이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심 다. 최갑석씨의 삼팔선의 봄 이 그것이다. 진실로 장창 이라는 것 외에는 어찌 달리 설명할 수가 없는 일이었다. 인 장로는 자기 한 몸 희생해서라도 고향을 찾기를 간 전쟁 중 하나님의 보호는 계속되었다. 한 번은 동해안 근처의 절히 원했던 것이었다. 산악지역에서 인해전술을 쓰고 있던 중공군의 대병력을 만나게 되었다. 장장로의 부대는 소병력으로 중공군 대부대에게 3겹으 눈 녹은 삼팔선에 로 포위가 되었다. 빠져나올 길은 없었다. 싸우다 죽던가, 포로로 봄이 오누나 잡혀가던가 둘 중의 하나였다. 그 외의 다른 선택은 없었다. 그 죽음에 시달리는 북녘 내 고향, 러나 장창인 장로와 그의 크리스천 전우들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그 동포 웃는 얼굴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처럼 위기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았다. 보고 싶구나.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었다. 그들은 함께 기도의 무릎을 꿇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 로 모인 곳에는 나 도 그들 중에 있느 니라.>하시던 마태 복음 18장의 예수 님 말씀을 믿으며 함께 간절한 기도를 올렸다. 그들이 기 도를 마치고 일어섰 을 때 바다 쪽으로 부터 짙은 바다안개 ( 海 霧 )가 몰려오기 6.25 때 군복무 시절의 장의청, 장창인 장로 부부 장창인 장로의 제대증(1956년) 시작했다. March

16 은 사진이 생각난다고 차남 장정환 집사는 말한다. 그 후 장장로 는 그가 근무하던 육군본부가 대구로 이전하면서 대구에서 전역 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장창인 장로 가족과 동생, 장창학 집사 바로 앞사람을 알아볼 수 없을만큼 짙은 안개가 장창 인 장로의 부대원들을 둘러쌌다. 그들은 짙은 안개의 보 호 속에서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고 여유 있게 안전지역 으로 벗어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보호는 계속 이어졌다. 적군의 대공세가 시작 되려는 순간이었다. 임박한 위험한 전투를 눈앞에 두고 장장로는 열심히 삽질을 계속했다. 대포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참호를 파고 있었던 것이다. 참 호가 완성되자마자 적군의 포탄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갑자기 여기저기서 포탄이 날아오기 시작하자 옆에 서서 담소를 나누던 전우들이 다급한 마음에 장장로가 파놓은 참호로 뛰어드는 것이 아닌가? 장장로는 자기가 힘들여 파놓고도 자기의 참호로 들어갈 수 없게 된 것이 었다. 그런데 누가 이런 일이 벌어질 줄 알았으랴? 그가 파놓은 참호 안으로 포탄 한 개가 골인을 했던 것이다. 동료들이 먼저 들어가는 바람에 자신의 참호로 들어가 지 못했던 장장로만 살아 남았다. 6.25가 발발한 후 장창인 장로가 국군에 자원입대하 여 전선에서 공산군과 싸우는 동안 부인 장의청 권사 는 자녀들을 데리고 북한군 포로수용소가 있던 거제도 에 가 있었다. 그러나 전쟁 중에 연락마저 끊어져 가족 들은 가장의 생사여부도 모르는 채 불안한 나날을 지내 고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 나중에 연락이 되어 아버지가 거제도 를 찾아왔다. 그 때 아버지가 철모를 쓰고 집에 와서 찍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는 찬송가 가사와 같 이 장장로는 지나온 모든 나날들이 주님의 은혜라는 것을 잘 알 고 있다. 장창인 장로는 고향이 평안북도 선천 출신으로 증조할 머니 때부터 주님을 섬겨온 한국초대교회의 가정에 태어났다. 북한에서는 당시 강신명 목사가 시무하던 선천 남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했다. 증조할머니는 한국 초대교회의 전도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 며 복음전파에 협력했다. 목회자를 돌보는 것이 집안 전통이 되 어 내려왔기 때문에 장창인 장로는 미국에 와서도 자연스럽게 아 들 장정환 집사와 함께 페어팩스 시절, 나성영락교회의 전도사 였던 박성민 목사가 박사학위를 받기까지 후원한 바 있다. 장창인 장로는 청년시절에 고향의 선천남교회에서 주일학교 반사로서 교회를 섬기고 있었다. 북한의 크리스천들은 일제 강 점기에도 신사참배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해방이 되어 서도 종교의 자유를 되찾지 못하고 한층 더 어려운 상황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공산당이 북한지역을 장악하게 된 것은 모든 북한 동포들에게도 불행한 일이었지만 북한의 크리스천들에게 는 더욱 그러하였다. 공산당이 기독교를 탄압하면서 북한의 크 리스천들이 차츰차츰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공산주의자들은 가능하면 크리스천들이 교회에 나가지 못하 도록 술책을 쓰기 시작했다. 주일날 주일학교 학생들이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릴 시간에 부역을 나오라고 요구를 했던 것이다. 어느 주일날 아침 그들은 또 다시 부역명령을 내리면서 주일학 교 학생들에게 교회로 가는 대신 부역으로 나오라고 했다. 그러 나 당시의 장창인 장로는 부역보다 예배가 더 중요한 것이라면 서 학생들을 부역에 보내는 대신 함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재봉틀 한 개 들고 넘었던 38선 이에 분노한 공산당들이 그를 처단하기로 결정했다. 장장로에 대한 이같은 계획을 논의하던 공산당원들의 이야기를 엿들은 친 한 친척 할아버지가 찾아와 공산당이 장장로를 찾고 있으며 잡 히면 죽는다면서 당장에 피신하라고 일러주었다. 위급한 상황에 서 장창인 장로는 동생, 장창학 집사와 함께 싱거 재봉틀의 몸체 하나만 들고 맨 몸으로 38선을 넘었다. 그 때가 1945년 12월이 었다. 북한에서 양복 만드는 일을 했기 때문에 서울에 내려와서 March

17 정식구들에게 선물하겠다며 의류들을 모아놓고 친정식구들과 의 재상봉의 날만을 기다려 왔으나 세월이 흘러가도 통일의 날 은 요원하기만 한 것 아닌가? 그만큼 만날 수 없는 북한의 가족 들은 장권사의 가슴 속 깊은 상처로 남아있다. 치유의 은사를 받은 장의청 권사 나성영락교회를 방문한 한경직 목사와 자리를 함께 한 장창인 장로 도 고향에서 들고 온 재봉틀 하나를 밑천으로 시은양복 점을 개업했다. 장장로가 월남한지 1년이 지난 후 강신명 목사의 소 개로 한경직 목사를 만나게 되었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서울영락교회에 정착하게 되었다. 서울에 와서 양복점 을 개업한 장창인 장로는 한경직 목사의 양복을 도맡아 만들었기 때문에 한목사의 양복을 만든 후에는 따로 가 봉을 할 필요가 없을 만큼 익숙해졌다. 장창인 장로의 본래 직업은 양복 만드는 일이었으나 그는 조상 대대로 내려온 신앙으로 인하여 양복점 사장 보다는 목회자의 길을 걷기를 원했다. 그래서 그는 6.25 사변이 일어나기 직전에 신학교에 입학 등록까지 마쳤 던 것이었다. 그러나 부인 장의청 권사에게 커다란 건강 의 위기가 찾아왔다. 임신중독증에 영양실조까지 곁들 여 눈이 어두워진 상황에서 길을 제대로 보지 못하다가 큰 교통사고에 직면했었던 것이다. 그 때 장장로는 자신 의 앞에 놓인 두 갈래 길에서 결단을 내려야 했다. 가족 들의 필요를 외면하면서까지 목회자의 길을 고집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가족들을 보살펴야 할 것인가? 결국 그는 가정의 위기 속에서 신학을 포기하고 가족을 선택 했다. 1970년에 서울영락교회의 시무장로로 선출된 이 래 전도부를 섬겼으며 1978년에 도미한 후에는 나성영 락교회에 출석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한 때 장년교 육부 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부인 장의청 권사는 평안북도 의주에서 출생했으며 장창인 장로와 결혼한 이후 장창인 장로가 공산당들을 피하여 홀로 월남하게 되자 자녀들과 북한에 남아 있었 다. 그러나 동생, 장창학 집사가 용감하게 북한으로 다 시 돌아가서 장장로의 가족들을 무사히 남한으로 데려 왔다. 이로써 장장로의 직계가족은 이산가족의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으나 불행하게도 장의청 권사의 친정식 구들은 단 한 명도 월남하지를 못했다. 그렇기에 장권사는 평생을 친정식구들을 그리워하며 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통일되면 북한의 친 장권사의 이같은 아픔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는 계속 되었다. 1975년에 장의청 권사가 하나님으로부터 신유의 은사 를 받은 것이다. 장권사 자신이 육신의 건강문제를 놓고 기도원 에 가서 기도하던 중에 은사를 받은 것이었다. 그 이후 고국에서 도 많은 환자들이 장권사의 안수기도를 통하여 병 고침을 받게 되었으며 미국에 이주한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장권사의 손을 통하여 하나님의 치유를 받았다. 기자도 장권사의 신유의 은사를 통해 불치병을 치료받은 사람 을 만나본 적이 있다. 그것은 기적이었다. 그는 위암으로 죽을 날 만을 기다리던 말기 암환자였다. 요새는 암이 어느 정도 컨트롤 되어가는 단계라서 암, 살 수 있고 말고! 라는 말까지 생겼지만 30년 전 암이란 사형선고와 똑같았다. 그 소망없던 사람이 장권 사로부터 안수기도를 받는 가운데 깨끗이 치료된 것이었다. 그 당시 기자가 장권사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자신이 한 암환 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 수술을 시도했던 의사들 은 암이 너무 퍼져 치료도 하지 못하고 그냥 꿰매주며 장례식 준 비나 하라는 절망적인 선언을 했다는 것이었다. 암이 퍼져 임산 부처럼 배가 불어나서 그냥 꿰매는 데도 애를 먹었다고 한다. 그 때 그 얘기를 들으며 그런가 보다. 하며 지나간 적이 있다. 그런 데 그 사람이 수술 실패 후 불과 2주일 만에 갑자기 퇴원을 한 것 이었다. 주치의도 이유를 몰라 멍하고 있을 뿐이었다. 다만 그들이 아 는 것은 암세포가 다 없어져 병원에 입원시켜 두어야 할 이유가 없어졌기에 퇴원을 시킨 것이다. 그 환자의 누나도 내가 개인적 으로 잘 아는 사이다. 그것이 30년 전의 일이었는데 지금도 그녀 를 만나면 동생의 안부를 묻는다. 지금까지도 암이 재발하지 않 고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 때의 일은 기적이라는 것 외에는 다른 식으로는 설명할 수가 없는 일이었다. 그 때 기자가 장권사에게 물어보았다. 환자가 기적을 경험한 것으로 보아 대단한 믿음의 소유자였던 모양이죠? 장권사의 대 답은 믿음은 무슨 믿음? 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제 믿음의 사 람이 되었다. 사람이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한 후에도 무신론자 나 불가지론( 不 可 知 論 )자의 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는 것이 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신약성경 시대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기적 비 즈니스를 계속하고 계시다. 오늘날에도 기적은 계속되고 있다. March

18 하나님께서 장권사를 사용하셔서 당신의 뜻을 펼쳐 가 든 것을 나누어 주셨다. 셨던 것이다. 그리고 남들을 위하여 계속되었던 안수기 도는 노년의 장권사의 삶의 한 부분이 되어 있었다. 이타정신! 이러한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는 우리 성도들이 야 말로 이타정신을 몸의 일부분으로 간직하고 살아가야 할 것이 다. 이러한 주님의 뜻을 몸으로 실천하며 살아왔던 장의청 권사 이타(利他)정신 와 장창인 장로의 일생! 정말 본받고 싶은 크리스천들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장의청 권사는 남편 장창인 장로와 함께 일평생을 오늘날 이익이 되는 것에는 관심을 기울이지만 이익이 부부가 일심동체로 합심하여 남을 도우며 사는 삶을 살아왔다. 없어 보이는 것은 뒷전으로 제쳐놓는 경향이 우리 모두 이제 노후에는 부부가 양로병원까지 함께 들어왔다. 그들은 함 에게 있다. 물론 그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 께 믿음을 지켰다. 함께 선한 싸움을 모두 마쳤다. 함께 달려갈 모 이 아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타정신을 가르치시 든 길을 다 달렸다. 고자 이 땅을 찾아오셨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 그러므로 신실하신 주님, 곧 의로우신 재판장 랑하라! 주님께서는 받는 일이 없으셨다. 언제나 나누 께서는 사도 바울을 통해 성도들에게 약속하셨 어 주기만 하셨다. 결국에는 십자가에 올라가시기까지 던 의의 면류관 을 장의청 권사와 장창인 장 당신께서 가지신 모든 것을 나누어 주셨다. 우리를 죄에 로 부부에게도 상으로 내려 주시리라. 서 구원해 주시고자 십자가 위에서 피흘리시기까지 모 강원경 집사 각하며 우리 5남매 모두가 부모님의 결정을 존중했습니다. 인터뷰 이러한 헌납은 어떠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입니까? 장의청 권사와 장창인 장로의 전재산 기증으로 77만 불의 장학기금이 교우들의 헌납을 돕기위해 본교회에는 기금위원회라는 위 늘어났다. 두 분의 장학기금의 헌납을 계기로 노후에 재산을 헌납하려 원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에게 문의하면 상세히 설명 는 교우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편집부에서는 본인과 인터뷰를 시 해 드릴뿐만 아니라 헌납자가 희망하는 분야에 기금이 사용 도했으나 고령으로 인하여 인터뷰가 어려운 관계로 장창인 장로의 차남 되도록 도와 드립니다. 또한 헌납자의 편리를 위하여 정부기 장정환 집사를 통해 장창인 장로의 재산 헌납의 배경과 그 절차에 대해 관의 모든 행정적인 법적인 절차를 다 처리해 드리도록 하고 서 알아보았다. <편집부> 있습니다. 부모님이 헌납한 재산은 전액 장학금으로 사용된다고 하는데 거기에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받는 것은 좋아하지만 주는 것은 꺼려합니다. 하지만 장의청 권사님과 장창인 장로님께서는 전재산을 아낌없이 장학 아버님이 본래 목회자가 되려고 신학교에 등록까지 하셨었 기금으로 기증하셨습니다. 어떻게 부모님들께서는 이러한 어려운 일을 습니다. 그러나 사정상 못 가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결정할 수 있었는지요? 이루지 못했던 꿈으로 인하여 미래의 목회자 지망생들을 돕 저희들의 부모님께서는 언제나 재산을 자녀들에게 상속하기 18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었습니까? 고 싶으셨던 것이죠. 보다는 사회에 환원하실 것을 말씀하셨었지요. 하나님의 은혜 부모님들의 재산 헌납을 계기로 본교회 성도들은 물론 교포사회의 성 로 받은 것이었으니 떠날 때는 하나님께 돌려 드리고 가야한다 도들에게 특별히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마디 해주시기 바랍니다. 는 것이었어요. 평소부터 두 분께서 그러한 뜻을 가지고 있었기 아직까지는 우리 교포사회에서 개인 재산의 사회환원이란 때문에 어렵지 않게 결정하신 것이지요 개념이 약한 것 같습니다. 모두들 자녀들에게는 상속하고 싶 형제들이 이러한 부모님의 결정에 불만은 없었습니까? 어하지만 특히 하나님께 재산을 바치는 일은 더욱 드뭅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부모님들에게 용돈 한 번 받아본 적도 저는 우리 한국교포들이 저희 부모님들의 재산 헌납을 계기 없었습니다. 부모님들의 자녀교육의 방향은 언제나 우리에게 로 하여 앞으로도 좀 더 많은 분들이 교회에 헌납하는 일이 많 독립정신을 길러주시는 데 있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지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자신의 남에게 의지하겠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이 자라 재산이 귀하게 사용된다면 의미있는 일 아니겠습니까? 장래 났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들께서 재산을 교회에 헌납하신다고 에 이러한 일을이 많이 일어나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우리 말씀하셨을 때도 기대한 바도 없었지만 당연한 일이라고 생 모두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March

19 영락기금, 어떻게 기증할 수 있는가? 영락기금, 아직 그 이름이 생소한 교우들이 많을 것이다. 영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라고 약속하고 있다. 락기금이란 연세많은 교우들이 자신들의 유산을 교회에 기증 헌납의 범위는 현금은 물론 부동산, 주식, 채권, 귀금속, 보 하기를 원하는 경우 이를 돕기 위해 설립한 기구로서 이러한 석, 생명보험, 은퇴연금 잔여금 등 현금교환이 가능한 물품은 헌납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교회의 일반예산으로는 감당하기 무엇이나 헌납할 수 있다. 현재까지 기금위원회에는 장창인 어려운 사역들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헌납자가 기금을 특정 장로의 주택 기증 외에도 현금을 헌납한 교우도 있고 중부 캘 분야에 사용하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헌납자의 뜻에 따라 사 리포니아의 토지를 헌납한 교우도 있다. 용되게 된다. 또한 헌납의 규모에 따라 헌납이 교회시설 확장을 위한 경 노년에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기 전에 유산을 하나님께 바침 우라면 새로 건축되는 건물에 미국교회들의 전례를 따라 헌 으로써 자신의 재물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요긴하게 사용할 납자의 이름이 부여될 수도 있다고 홍인철 집사는 말하고 있 수 있다면 커다란 의미가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우리의 다. (예: 000기념관, 000채플 등) 모든 것이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으로 주님으로부터 온 것이 영락기금위원회에 헌납을 원하는 교우들은 본교회 영락 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것을 관리하는 청지기라는 기금위원회 사무실이나 교회사무실 혹은 기금위원장, 임철호 것을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청지기로서 하나님이 장로(c.p )에게 연락하면 된다. 교우 여러분들의 주신 것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은 합당한 일이라 하겠다.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강원경 집사 오랫동안 영락기금위원회에서 봉사해 온 홍인철 집사는 오늘날, 미국의 나이 많은 크리스천들은 노년에 자신들의 인 생을 정리하는 가운데 재산의 일부 또는 전체를 교회에 헌납 ں ঊŝ ح ں Ãɣ ijপ ۑ@ۉ эॹŝĝ@ĸѿ ɩɳn 하여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사용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습니 영락기금으로의 기부는 다음과 같이 현금이나 부동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현금의 경우 교회의 일반헌금과 구별됩니다. 다. 우리 한인교회들도 이제는 이러한 헌납문화가 잘 정착되 1. 현금,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재산 양도 (Transfer of Property) 어 성도들의 재물이 하나님 나라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일이 2. 생명보험의 양도 (Assignment of Life Insurance)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한다. 3. 은퇴 계획 수입의 증여 (Gift of Retirement Plan Proceeds) 영락기금위원회의 위원장 임철호 장로는 교우들이 영락 4. 유언이나 생전 신탁에 의한 유증 (Bequest by Will / Living Trust) 기금에 헌납하실 수 있는 범위는 무한합니다. 영락기금위원 ں ŢҜɜ@ɳ ڿ ঊŝ ێ ح ں Ãɣ 5. 자선 증여 연금 (Charitable Gift Annuity) 회에서는 교우 여러분들의 기증이 조금도 낭비되지 않고 전 6. 자선 잔여 신탁 (Charitable Remainder Trust) RN@ Ͽ ॼ @i I 액 헌납자의 뜻에 따라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 7. 자선 우세 신탁 (Charitable Lead Trust) 이고 있습니다. 헌납자의 뜻에 합당하며 보람 있게 사용될 수 QN@ঊŝL@ Ԗ@ I ڼ I TN@ ێضڱ I UN@ I I WN@ Ի@ @t I March

20 길을 묻는 그대에게 김경진 담임목사 1.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나요? 2014년도 올해 저희 나성영락교회의 표어는 시편 25편 4 절의 말씀입니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그래서 올해 표어에 부응하는 마음 으로 이번 2014년도 출판될 6번의 Y 한마음지에는 구원을 얻는 길에 대한 이야기를 연재하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 고 구원을 얻게 된다는 복음의 진리에 관하여 소개하며 가 장 기본적인 기독교의 진리들을 글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나누게 될 것입니다. 사실 믿음생활을 오래하신 분들 가운 데 예수님을 믿고 구원 얻는다는 복음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도 많지만 어렴풋이 알고 있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 글을 연재하면서 제가 바라는 것은 비신자 분들이나 초신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뿐 아니라 이미 믿음생활을 하신 분들이 구원의 복음에 관해 좀 더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 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의 신앙생활이나 교회생활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예수님 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생활이란 바로 예수님를 믿고 살아가는 삶 입니다. 그것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 믿음의 중심이 되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기에 우리의 신앙을 기독교(그리스도교) 라고 합니다. 여기서 참고 삼아 그리스도 란 메시아의 헬라말로 구 원주를 뜻합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를 믿어야 합니까? 라는 질문 을 하실 것입니다. 그 질문의 답은 바로 예수 믿고 구원 얻기 위함입 니다. 그 이유가 예수님을 믿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구 원 얻는 것 이외에 다른 목적을 가지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있습니 다. 예를 들어 병을 고치기 위해서, 세상에서 축복 받고 성공하기 위 해서, 자녀가 잘 되기를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분이 계실 것 입니다. 그러나 그런 이유들은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궁극적인 목적 이 될 수 없습니다. 물론 그런 소원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루 어지기도 합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하고 온전한 목적은 바로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도할 때에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바 로 예수 믿고 구원을 얻으라는 것입니다. 전도란 복음을 전하는 것 이고 복음이란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기쁜 소식을 의미합 니다. 그렇다면 과연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March

21 구원을 잘 설명해 주는 성경구절들이 있습니 다. 그 구절들 가운데 구원에 관한 신구약의 메시 지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한 구절이 있습니 다. 바로 요한복음 3장16절에서 17절까지의 말씀 입니다.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 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 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하나님이 그 아 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받게 하려 하심 이라. 17절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 신 것은 심판하려 하실 목적이 아니라 우리가 구원 받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16절 은 구원받는 것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심판에서 벗어나 영생 을 얻는 것이 무엇일까요? 여기서 우리는 영생이란 죽어서 지옥에 가지 않 고 천국이란 좋은 곳에서 영원토록 살아가는 것이 영생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영생의 이해가 틀렸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온전하 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구원에 대한 온전한 이 해의 반쪽 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가끔 영생이라는 것을 시간의 개념으로 이해하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영생이란 영원한 생명입니다. 영원 한 생명이란 그냥 오래 오래 산다는 시간의 세계를 넘어선 삶입니다. 천만년 곱하기 천만년 해서 그것 을 또 천만번을 곱한다 할지라도 영원은 될 수 없 습니다. 사실 영원이란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본질 입니다. 깊이 생각해 보면 죽음 후의 천국도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3차원의 시공간을 넘어선 세계일 것입니다. 영생이란 물질이나 시간의 양(quantity) 으로 측정할 수 없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세 계 안에 삶입니다. 그런데 요한복음 17장 3절은 영생에 대해서 잘 정의해 주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이 십자가 를 지시기 전 제자들과 함께 있을 때 하나님께 드린 기도 중 한 부분입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 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니다. 여기서 안다는 것은 그냥 알고 지내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친밀한 관계 바로 깊은 사랑의 관 계를 의미합니다. 바로 영생이란 하나님 그리고 하나님이 성육신 하 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계시 된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을 때 바로 영생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하나 되는 삶 이 바로 영생입니다. 그래서 영생이란 죽음 후에 가지는 것만이 아 니라 현재에 삶에서도 체험하고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 생을 얻는 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살아가 는 것은 영생이 아니라 바로 심판이요 멸망입니다. 하나님과의 단절된 관계는 바로 우리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육신 이 살아있는 것 같으나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면 궁극적으로 죽어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을 영적 죽음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육 신의 생명이 다하는 날 영원한 심판과 죽음의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바로 그 순간에 영생을 누리게 됩니 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다는 것은 바로 그 분의 영(그리스도의 영 혹은 성령)이 우리 안에 우리가 그 분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할 때 이 시간 누리는 영생, 즉 현세의 구원은 육신의 죽음 이후인 내세에까지도 이어지게 되어 천국에 이르게 됩니다. 그 런데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예 수님입니다. 바로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과 우리의 죄에서 구하여 주신 구주를 믿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질 문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어떻게 우리에게 영생이 되며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일까요? 2.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구원을 얻는 것은 바로 영생을 얻는 것 이요 영생을 얻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더 정 확히 표현하면 인간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회복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구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 문장으로 답 한다면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여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그 러면 먼저 우리가 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것과 왜 하나님을 사랑 하는 것이 우리에게 영생이 되는 지를 함께 나누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가는 바로 우리 인류가 하나님 사 랑으로 만들어진 최고의 걸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은 바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 사랑 의 교제를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하나 님은 우리 인간이 잘 알 수 없는 신비한 공동체를 이루어가고 계십니 다. 이 삼위일체의 공동체는 신적인 차원의 사랑으로 하나가 됩니다. 이 신적이고 초월적 차원의 사랑이 그 안에서 넘쳐 흘러나와 형상 March

22 화된 것이 바로 우주와 인간의 창조입니다. 창세기 에 보면 창조에 대한 두 이야기가 나옵니다. 창세기 1장은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창조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2장에 나오는 창조 이야 기에서는 하나님이 사람을 흙으로 빚어서 만드십니 다. 하나님이 인간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 고 계심을 보여주십니다. 이사야 64장 8절에서 비 유하듯이 하나님은 토기장이시며 우리는 그의 작품 인 토기들입니다. 토기장이는 토기를 만들 때에 진 흙을 가지고 그의 손으로 빚습니다. 그 손에 자신의 혼신을 담아 정성으로 토기를 만듭니다. 그의 작품 에는 강한 열정과 깊은 애정이 담겨있습니다. 그래 서 우리 인간의 영혼과 몸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터 치가 닿지 않은 부분이 한 곳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 분의 안아주심이 없이는 고아처럼 살아 갈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아무리 좋은 장 난감을 가지고 놀더라도 엄마가 눈에 사라지는 순간 장난감을 버리고 엄마를 찾는 한 어린 아이처럼 늘 하 나님의 함께 하심에 목마름과 갈망을 가지고 살아가 는 존재입니다. 초대교회 교부였던 성 어기스틴이 고 백한 것처럼 인간에게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 는 도저히 채울 수 없는 마음의 빈 공간이 있습니다. 인간은 그 공간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채우려고 무엇인가 추구하며 성취하기 위해 그렇게 애를 씁니다. 그러나 우리 내면의 허기와 목마름은 더 욱 더 깊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창세기 2장에 보면 하나님은 그 분의 사랑의 손 길로 지으신 우리의 몸에 그 분의 영을 우리에게 불 어넣어 주셔서 내 안에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할 수 있는 영, 생령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생령이란 살 아있는 영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령으로 영 생(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하나가 되는 삶)을 주셨습 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은 그 분의 영 과 인간이 영이 하나 되는 사랑의 관계와 교제를 원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 우리의 삶의 목적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께 사랑받는 것으로 우리는 기뻐하는 것입니 다. 이것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개혁교회의 기 본고백)은 바로 하나님을 영화롭게(to glorify Him)하며 그 분으로 기뻐한다는 것(to enjoy Him)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 서도 분명히 우리 인생의 목적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2장에서 서기관 중 한 사람이 예수님께 모든 계명 중 에 첫째가 무엇입니까 라고 질문했습니다. 예수님이 대답하시기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 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막 12:30-31) 우리는 살아가면서 결코 이 인생의 목적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제일 먼저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 랑하는 것 이외에 다른 것은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수단일 뿐입니 다. 그러나 많은 경우 우리는 인생의 수단이 목적일 될 때 많은 인생 의 어려움과 고통이 있게 됩니다. 이 땅에서 그 많은 것을 성취하였다고 해도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실패입니다. 이 땅에서 가지지 못하고 성취 한 것이 많지 않아도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한다면 인생을 성공한 사람입니다. 인류의 가장 큰 슬픔은 인간 이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은 그 영이 죽은 것입니 다. 인류는 자신들의 죄 때문에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단절되었 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상실한 인간의 영은 죽게 되었고 영생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죽은 영을 가진 인간은 하나님을 거부하며 육 체의 욕심을 따라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사망 가운데 멸망과 심판을 향해서 걸어가는 시한부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죄에서 우리를 해방케하시고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을 구원하여 영생을 주실 분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성육신이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 리에게 보내주시고 우리의 죄를 대속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 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을 앞에 나아가 하 나님을 다시 사랑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구원 얻게 하셨습니다. 이제 다음 호에는 죄가 무엇인지, 죄 아래서 우리가 어떤 운명이 되었는지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 어떻게 죄의 권세에서 벗어나 하 나님을 다시 사랑할 수 있게 하셨는지를 상세하게 나누도록 하겠 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그리스도의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March

23 찬양과 함께 최고의 예배를 주님께... 할렐루야! 나성영락교회 다드림(주일5부)과 엎드림 (수요 저녁기도회) 그리고 토요 새벽 찬양팀을 이끌고 있는 지명현 목사입니다. 어느덧 나성영락교회에서 부 족한 종이 사역을 시작한지 7개월째 접어들었네요. 지 난 송구영신예배와 신년 특별 새벽예배에서 세 찬양팀 이 연합하여 찬양을 올려드렸는데 함께하는 모습에서 더 큰 힘과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음 에 감사를 드립니다. 1990년 하나님이시여 라는 곡을 통해 소리엘(남 성듀엣) 찬양사역을 시작한지 어느덧 24년이란 세월 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발표한 찬양앨범만도 20여장 이 넘었고 발표한 새로운 곡도 야곱의 축복, 왜 슬퍼하느냐, 사랑 합니다 나의 예수님, 하나님이시여, 주님의 아파하심으로, 이런교 회 되게하소서 등 120여곡이 넘었다는 것이 정말 믿겨지지 않습니 다. 한국에 있을 때 찬양사역을 위해 수 도 없이 많은 교회와 미션스쿨 그리고 군 부대까지 방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작게 는 10여명이 모인 개척교회에서부터 크 게는 만명이 넘는 대형교회에서 찬양을 했습니다. 또한 작은 교회의 문학의 밤에 서 크게는 올림픽공원 실내 체육관에서 수천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찬양 콘서트 도 기억이 납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 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지금까지 전문 찬양사역자로 수많은 활동을 해 왔지만 그래도 늘 섬기는 교회에서 하나님 은 저를 예배 인도자로서의 사명을 감당케 하셨습니 다.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고 찬양사역을 하던 가운 December

24 데 하나님은 저를 싱가폴에서 예수전도단 DTS 훈 련을 받던 중 목회자로 불러주셨고 신학의 길을 가 게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찬양사역으로 다양한 경 험을 하게 하신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8 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나성영락교회의 음악목사 로 오게 되었고 이것이 제게는 더할 나위 없는 축복 이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성영락교회의 예 배를 열심히 섬기라는 하나님의 사인으로 받게 되 었습니다. 지금까지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나성 영락교회는 수 많은 이민교회중에 매우 영향력 있 고 건강한 교회라고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찬양에 있어서 만큼은 그 어떤 교회에도 뒤지지 않 는 훌륭한 성가대가 있고 열정적인 찬양팀이 있기 에 특별히 제 마음에 소중하게 다가왔습니다. 찬양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예배의 행위중 의 하나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지었나 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사43:21) 중요 한 것은 어떤 찬양을 불러야 하며 어떻게 불러야 하 는 것이겠지요. 찬양은 시대의 영성을 담고 있고 하 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놀라운 창작력을 발휘하여 간증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들어졌고 표현되 어지고 있는 최고로 아름다운 예배 행위입니다. 한국의 고유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에서부터 현 대적이고 세계적으로 입고 있는 세련된 양복 모두 사람의 품위를 지켜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의 복인 것처럼 오래전 신앙의 선배들이 눈물과 기도 그리고 간증과 함께 만든 찬송가와 더불어 세계 음 악의 추세에 따라 만들어진 다양한 복음성가 또는 가스펠송 그리고 CCM을 비롯 모던 워십은 이제 몇 단계 더 발전했고 우리의 예배에서 결코 동떨어진 음악이 아닌 영성있는 예배곡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 나성영락교회가 앞으로 새로운 40년 을 잘 펼쳐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예배를 발전 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과거의 기 독교 역사와 현재의 모습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를 볼 줄 아는 안목에서 고민하고 나아가야 할 문제라 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찬송가에서만 은혜를 느끼는 세대와 현대적인 모던 워십을 좋아하는 세대 그리고 그 두 가지를 모두 포용하는 세대가 있습니다. 어느 세대 도 틀린것이 없고 100% 맞다고도 볼 수 없을 것입 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분이시기 때문입 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부르는 찬양 곡 자체 때문 이 아니라 바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찬양과 함께 예배하는 우리 의 모습과 마음 그리고 예배자로서의 삶 전체를 더 중요시 여기실 것 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 나성영락교회의 다드림과 엎드림 그리고 토요찬양팀까 지 세팀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나름 무거운 책임감과 거룩한 사명감 을 느끼고 있습니다. 결론은 무엇이 우리 나성영락교회를 통한 하나 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찬양이고 경배일까? 입니다. 이미 우리 나성영락교회는 시대의 변화를 인정하며 조금씩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영국을 비롯 수 없이 많은 유럽교회의 현재모습과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인들의 교회 상황을 보며 우리는 좀더 안정적인 교회의 미래를 기도가운데 준비해 가야 할 것입니다. 천국은 돈 없는 자도 갈 수 있고 부자도 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자 도 갈 수 있고 건강하지 못한 자도 갈 수 있습니다. 율법을 잘 지키는 자도 갈 수 있고 잘 지키지 못했던 자도 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요14:6) 예수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믿고 죄를 자복하며 구세주로 영접했는냐 아니냐에 더 달 려있는 것이겠죠. 본질과 비본질의 문제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본질이 틀리지 않았다면 우리는 많은 것을 인정하고 비본질적인 것 들에 대해서 상황에 맞게 시도하고 적용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 각합니다. 수요저녁 기도회 찬양팀인 엎드림 찬양팀은 타이틀 그대로 기도의 영성을 높일 수 있는 곡들을 많이 선곡하여 할 수 있는 한 뜨겁게 부 르고 있습니다. 토요 새벽예배는 모인 성도들의 주 연령층과 새벽 예 배의 성격에 맞는 곡들을 잘 선곡하여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그러 면서 때로는 힘있고 경쾌하면서도 깊이있는 영성으로 선곡하여 찬 양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일 5부 찬양팀인 다드림은 좀더 다 양한 연령대를 생각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므 로 이전에 불러보지 않았지만 영감있고 역동적인 새로운 찬양들을 조금씩 선별하여 소개하며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나성영락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지금까지도 그러하셨지 만 앞으로 더 많은 예배를 향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주일 예배는 물론 수요기도회와 토요일을 비롯한 매일 매일의 새벽예배에서 역동적이 고 깊이 있는 영성으로 다함께 기쁨과 감격으로 찬양과 함께 최고의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좋은 예배는 좋은 예배자가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행위가 아닌 은 혜로 구원받은 우리 모두는 늘 감사할 수 밖에 없고 늘 기뻐하며 찬 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중심에 우리 나성영락교회가 있고 우리 성도 님들이 계심에 찬양을 인도하는 목사로서 진심으 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명현 목사 찬양사역 담당 March

25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청지기의 삶 2014년도 당회서기를 맡으며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오느 니라. (잠언 16 : 1) 사람의 마음으로 판단하고 가는 길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응답으로 인도 하시는 길. 그 길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계심을 믿는 마음으로 교훈받아 그 목표를 금년도 당회방향으로 설정하고 첫째, 담임목회자 의 영적사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당회, 둘째, 모든교회 성도들에게 신실함으로 신임받는 당회가 되도록 저 자신이 기도 중에 있습니다. 사실, 여러면으로 부족한 제 자신에게 금년도 당회서기 중책을 맡겨 주셨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봐도 아무런 공로가 없는데, 다만 주님께서 값없이 맡겨주신 달란트라고 여기며, 사도바울이 말한 것처럼 하나님 의 은혜라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습니다. 어느날 밤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꿈에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 을 줄꼬? 너는 구하라 하셨을 때 인간으로서 당연히 더 오래 살기 원하 는 생명연장도 아니고, 재물도 아니며 그렇다고 자신의 정적을 멸망시 켜 달라는 송사도 아닌, 의롭고 옳은 분별력을 지혜로 주십시오 라고 간구했던 솔로몬을 묵상해 보았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께서는, 저의 개인기도 시간을 통해서도 꼭 같은 질 문을 해주셨습니다. 당회서기로서 교회와 당회원들을 잘 섬길 수 있도 록 지혜를 주십시오 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저 나름대로 그만한 이유를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당회에 지혜가 꼭 필요한 때입니다. 당회가 살아 나야 교회가 살아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당회는 올바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나침반과 같다고 생각 합니다. 건강한 당회는 여러 갈등구조들을 과감하게 끊어내고, 다수 개 체 신앙인들과 함께 공존하는 다양성 속에서 공통된 하나됨을 추구하 는 에큐메니칼 (연합일치) 정신으로 당회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향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믿기는, 이같은 미래지향성 생각과 변화를 가지고, 우리 당회원 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됨을 간절한 기도중에 추구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 당회 안에 영적 안목을 넓혀주셔서, 건강한 믿 음을 가진 목회자들과 함께 당회원들이 영적으로, 도 덕적으로, 인격적으로, 믿음의 성숙을 도모해 나아가 는 복음주의 당회로 발전해 나아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임석웅 장로 2014년도 당회서기 December

26 2목양 주관 산상기도회 간절히 기도하는 이 시간은 축복 엉락기도원의 공기는 나의 허파를 정화하며 새롭 게 할만큼 상쾌하고 시원했다. 나무에 달린 수정 고 드름은 맑고 정한 마음을 주둣 밝은 햇빛으로 초롱 초롱 했다. 내가 호흡하는 것도 내가 볼 수 있는 것 도 창조물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으로부터의 특권임 을 재삼 느끼게 했다. 새벽기도회에서 밤하늘의 별 을 세어보라고 하시며 나의 꿈의 그림을 그려주시 는 다정한 하나님의 음성이 아직 잊혀지지 않은 때 에 나의 마음 속에는 주님의 말씀을 향한 갈급함이 샘물과 같이 솟아나고 있었다. 약 60 명의 영락의 가족들이 기도원 예배실에 모 였다. 먼저 보혈의 은총으로 우리를 자녀삼아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을 드렸다. 예수님이 좋은걸 어떡합니까 만 입이 있어도 부정하지 못할 것은 임마누엘 주님은 참 좋으신 구세주라는 것이다. 나 의 두 눈은 지그시 감겼고 찬송가운데 함께 거하시 는 하나님의 은혜를 만끽했다. 찬양의 은사를 가지 신 두 안수집사님들을 2목양에 주신 것을 감사하기 앞서 은혜의 찬양시간을 기도가운데 정성으로 준 비하고 온전히 주님께 드릴 수 있도록 찬양을 인도 하시는 두 집사님들의 성의를 주님께서 열납해 주 시길 기도했다. 나는 조용히 일어나 찬양드리는 모 습을 사진에 담았다. 두손을 높이드리며 찬양하고, 두손을 모아 기도하며 찬양하고, 기쁨에 넘쳐 씩씩 하게 박수치며 찬양할 때에 우리들의 모습 뒤로 보 이는 예배실 창문 밖은 밝고 환한 햇빛으로 눈부시 게 새하얗기만 했다.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임재하 심을 느꼈다. 2목양 위원장 임종칠 장로님의 기도 인도로 말씀을 받을 준비가 되었을 때 정달성 목사님께서 먼저 짧은 간증을 하셨다. 피로로 쌓여 기침이 잦았던 목사님의 목을 주님께서 그날 아침 만지셔서 찬송드 리며 말씀을 전할수 있게 되었음을 간증하셨다. 마치 도마와 같은 내 자신이지만 장로님과 목사님을 동행하여 목양심방을 하며 목사님의 피로해진 목소리와 잦은 기침을 며칠간 목격했던 나에게는 목사님의 간증이 진실로 살아있는 간증, 소중한 간증임을 알았다. 정달성 목사 님께서 기도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다. 정말로 나의 가슴 속 에 다가와 깊게 간직할 말씀을 전해 주셨다. 우리 60명만 전해 받았 음이 너무나도 안타깝게 느껴졌다. 더 많은 교인들이 참가하도록 더 열심히 뛰어볼 것을 하는 후회를 했다. 이제 나의 내장을 뒤덮어 버리듯, 속에 있는 모든 것을 토해내듯, 낭 떠리지에서 나무가지를 꼭 잡고 매달려 있듯 갈급한 마음으로 하나 님을 부르며 간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목사님께서 이렇게 간절한 기도의 시간을 인도하셨다. 나의 기도를 마친 후 나는 조용히 일어나 통성으로 기도드리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연로하시고 몸이 불편 하신 권사님들이 눈물로 기도하고 계셨다. 영락교회를 위하여 은 퇴안수집사님, 은퇴장로님, 은퇴권사님들께서 두손 모아 눈물로 기 도하고 계셨다. 영락교회를 위하여 진정한 항존직분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나는 목격했다. 그리고 영락교회가 누리고 있는 축복이 바로 기도의 열매라는것을 목격했다. 마치 값없이 받은 주 보혈의 은혜로 구원받음과 같이 값없이 받은 주의 성도님들의 기도의 은혜로, 나는 지금 영락교인이라는 특권 속에 살고있음을 재삼 알게 되었다. 점심시간이 되었다. 마치 축제의 분위기 같았다. 많은 양을 먹지 못 할 것 같았는데 열심히 기도한 덕분인가 아니면 맛있는 음식 때문인가 음식이 계속 입 속으로 배 속으로 들어갔다. 참 맛있었고 기분좋게 시원 했다. 기도원을 자주 방문해온 나는 항상 묵묵히 열심히 섬기시는 기도 원 박집사님 부부의 모습이 항상 아름답고 감사하다. 이제 하산할 시간 이 조금 남아 우리는 산보를 하고 우리의 기쁜 모습을 단체 사진에 담았 다. 먼 훗날, 이 모습을 주님의 나라에서 다시 보기를 기도하고 아브라함에게 보여주신 비젼과 같이 셀 수 없는 많은 성도들의 모습도 함께 사진에 담겨 주님 나라로부터 우리 후손에게 전해지길 기도한다. 조원준 집사 2목양 총무 March

27 나는 적극적이다. 나는 합리적이다. 나는 부지런하다. 나는 끈기 가 있다. 나는 목표가 있다. 나는 능력이 있다. 나는 자랑스럽다. 나는 내가 소속되어 있는 단체나 또는 국가에 공헌한다. 이상은 지난번 회사의 경건 예배에 초청된 목사님의 말씀중에 열정 적으로 강조된 부분이다. 내용 하나 하나가 너무나도 성경적이었으 며 또한 말씀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사님은 일찌기 한국에 계셨을 때 군목으로 오랜 기간을 시무하셨다고 했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힘이 있고 시종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초점을 맞추게 하는 설득력이 있었다. 그의 말에 의 하면 고위 장교로부터 사병에 이르기까지 처음부터 복음을 제시하지 않고 모인 그들에게 먼저 위에 열거한 8개 신조를 강조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들을 암기하여 아침에 기상과 동시에 매일 큰소리로 스스 로에게 외치게 하고 그런 후에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습관을 갖도 록 하였다는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제의에 함께 동참하는 자 들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볼 때에 한달 두달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변 하여가는 모습을 본다고 했다. 그들의 생각이 바뀌어져 가고 행동에 확실한 변화를 보이며 지극히 긍정적이며 성취적인 모습으로 그리하 여 스스로 변화된 자기의 모습에 자긍심을 갖게 되어진다고 한다. 경건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70여명의 임직원들의 눈동자가 빛나 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의 어깨가 힘있게 펴지고 나름대로 무엇인 가를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누가 보아도 아니 하나님께서 보고 계신다 해도 부끄러움이 아니라 마음껏 자랑스럽기 만한, 그래서 가슴 뿌듯이 밀려드는 기쁨을 어떻게 주체할 수 없었다. 다만 나의 입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몇번이고 되뇌이곤 했다. 어느덧 20여년 전으로 훌쩍 지나가버린 나의 상황으로 되돌아가 본다. 하나 하나 무너져 가는 처절한 상황 속에서 그때마다 이것만은 지키게 해 달라고 그토록 몸부림치며 하나님께 매달렸다. 그러한 절 규에 귀를 닫으신 것처럼 매정하게도 나의 손을 뿌리치시며 모든 것 이 떠나갔다. 허무와 절망 그대로였다. 더 이상의 어떤 설명도 필요 가 없는 경지로 곤두박질한 나 자신을 보면서 욥의 신앙 고백을 붙들 고 그가 울부짖었던 절규 속에 함께 동참하여 보려고 무척이나 발버 둥을 쳤다.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 라.(잠19:4) 나에게 남아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래도 긍휼히 여기 셔서 허락하여 주신 건강과 믿음과 사랑으로 똘똘 뭉쳐진 가정이었 다. 하나님께서 나를 내려다 보시면서 얼마나 골치가 아프셨으면 모 든 것을 다 쓸어 버리시고 다시금 시작하라고 하셨을까... 지금와서 생 각하여 보면 너무도 주님께 감사할 뿐이다.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잃었고 가까이 하던 이웃들이 떠나가면서 나의 주님이 나의 영 깊게 심어 주시고 가꾸어 주신 믿음 하나는 놓치지 않으려고 안간 힘을 쓰 면서 무릎을 꿇었다. 하나님은 눈물을 흘리는 자에게 긍휼한 마음으 로 찾아 주셔서 그를 붙들어주시고 동행하여 주신다. 그렇게해서 연 나는 할 수 있다 결된 곳이 지금의 직장이다.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한 열매를 맺느니라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 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하라. (히12:11-13) 그동안의 고난과 역경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 에게 주시는 사랑의 채찍이었고 그 채찍은 좌절 속 으로 추락한 자를 들어올려 주시는 주님의 강한 오 른팔이었으며 소외된 자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목자의 지팡이었다. 회사의 외형상의 규모는 잘 갖추어져 보였고 그 런대로 업계에 잘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내면적으 로는 마치 마라톤 선수가 승리의 목표 지점을 눈 앞에 보면서 숨이차고 기진맥진한 상태에 있는 모 습이었다. 모두가 열심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었고 Yes, I can 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사훈으로 외치고 있었지만 그 외침에 걸맞게 힘이 솟구쳐 올라오지 를 못하고 있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임직원들 가 운데 몇몇이 마음을 합하여 기도 모임을 갖기에 이 르렀고 회사와 종업원 모두를 위한 기도가 뜨겁게 불붙기 시작하면서 전 사원 경건 예배로 발전시키 기 시작한 것이 벌써 20여년이 넘었다. 사랑과 긍휼이 많으신 우리 주님은 보채고 매달 리며 떼를 쓰는 자녀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 는 진리가 살아서 생동하기에 이르렀다. 처음에는 피동적이던 사람들도 모두가 이제는 능동적이고 자 발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한달 한달이 지나 가면서 Yes, I can! 이라는 구호속에 자연스럽게 내 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 느니라.(빌4:13) 라는 말씀이 강하게 역사하기 시 작한 것이다. March

28 매달 첫날 첫 아침 시간을 70여명 모두가 한마음 으로 모여 하나님께 제단을 쌓아오고 있는 이 진지 한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또 하나의 작은 교회의 모 양을 이루어주신 그분의 참 역사에 감사하는 감격 의 눈물이 핑 돌았다. 이곳을 통하여 디아스포라의 역사를 관장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는 헤아릴 수가 없다. 그동안 이곳을 거쳐 나간 임직원들의 수 는 무려 400여명이 훨씬 넘었고 대부분이 교회를 섬기는 참 제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벌레만도 못한 나 자신을 이러한 사역과 함께 회사 경영의 중심에 있게 하신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 가 놀랍기만하다. 내일의 일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다만 우리를 쉬지않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길에 전적으로 의존할 뿐이다. 오 늘의 일을 충실하게 감당하면서 어느덧 회사가 알차게 성장해 있 다는 현실에 하나님께 전적으로 영광을 올려 드린다. 그리고 이 전과는 다르게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마음으로 마음 밭에 튼튼하 고 깊게 뿌리내린 믿음을 붙들고 열심히 주어진 일을 수행해 나가 고 있는 동료 직원들의 열정적인 표정을 읽으면서 네, 하나님 그 렇습니다.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주님의 손길 속에서만이 우리 가 모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라고 혼자서 중얼 거려 본다. 나는 할 수 있다!!! 우렁찬 함성이 실내를 꽉 채운다. 하 나님의 자녀된 우리, 나의 능력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 께 하심으로 성취할 수 있다는 고백의 함성이다. 유덕기 장로 3월이 오면 삼일운동과 기독교 정신 올해로 우리는 95돌의 삼일절을 맞는다. 삼일운동은 한국역사상 전 민족이 하나가 되어 궐기한 최대의 독립운동으로 우리 민족의 생존권을 찾기 위한 기본적인 운동이었고 우리 민족의 자유 의식을 쟁취하기 위한 결사적인 운동이었으며, 우 리 민족의 단결과 총화를 과시한 정신운동이었기에 그 역사적 의미야말로 한국민족사에 있어 가장 빛 나는 한 획을 그은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삼일절을 국경일로 정하여 기념하는 뜻이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는 흔히 일본 때문에 나라를 잃었고 일본만 아니었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 들이 의외로 많다. 과연 그랬을까? 겁에 질린 토끼 한 마리를 가운데에 놓고 실크햇에 턱시도 정장을 한 7 마리의 늑대들이 서로 잡아 먹으려고 으르렁거리는 그림을 본 기억이 있는가? 일본, 중국 (청), 러시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7개국이 우리나라를 식 민지화 하려고 군침을 삼키고 있는 만화인데 그 중 에서 일본이 마지막 청일전쟁에서 승리했기에 일본 에 먹힌 것이지 다른 나라가 이겼더라면 그 나라에 먹히게 되어 있었다. 당시의 한국은 세도정치로 안 동 김씨, 풍양 조씨, 여흥 민씨 등이 급변하는 세계정에세는 등을 돌 린채 자기 문중의 집권에만 급급하다가 급기야는 친일, 친청, 친로 등 으로 개인의 영달만 꾀한 끝에 나라를 팔아먹은 꼴이 되었으니 우리 자신의 부끄러운 책임을 먼저 반성해야 한다. 당시 정치의 중심에 서 있는 이완용 등 이른바 을사5적 들이 일본에 협력하여 나라를 넘겨 주자 기독교, 천도교, 불교 등 각 종교단체가 연합하여 국권을 회복 코자 전민족이 하나가 되어 일어나게 한 최대의 독립운동이 바로 삼 일운동인 것이다. 3개월 동안 계속된 이 운동에서 7,500여명이 죽고 15,000여명이 부상당했으며 5만여명이 검거됐다. 거기에 47개의 교회와 2개의 학 교, 715채의 민가가 불에 타버린 막대한 피해를 감안할 때 그 규모와 정황을 충분히 짐작할 수가 있는데 이 모두가 전적으로 일본 군경에 의해 저질러진 피해이기 때문에 이제라도 우리는 중국의 난징 30만 주민학살 사건처럼 정식으로 문제삼아 추궁해야 할 사항이다. 이중 에서도 기독교인과 교회의 피해가 가장 컸던 이유는 이 운동을 주도 적으로 이끌었던 핵심세력이 기독교였기 때문이다. 1919년 3월 1일 33인의 민족대표들이 당초 예정했던 파고다 공원 에서 갑자기 태화관으로 장소를 옮기고 그곳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 하고 총독부에 우리가 여기에 있다 고 알리자 80명의 경찰들이 들 이닥쳐 모두 체포해서 연행해 버렸다. 한순간에 지도부가 와해된 상 태에서 그것을 모르고 파고다 공원에서 민족대표들을 기다리던 군중 March

29 비록 목표했던 자유와 독립의 쟁취에는 실패했지만 자각이 있는 민족 은 결코 멸망하지 않는다는 역사적 교훈을 남긴 사건이었다. 오늘날 잘못 가도 한참 잘못가는 한국교회와 민족을 다시 생각하며 확 고한 기독교 정신으로 위대한 민족운동을 일으킨 선조들의 신앙과 애 국심을 본받아 확실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이 삼월이 되 기를 기원한다. 들은 2시간 반 후에야 자체적으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시위에 들 어갔는데 시위 뒤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하는 수습과 후속 조치가 전무한 가운데 그저 대한독립 만세 만을 외치다가 총에 맞 아 죽고 칼에 베어 죽고, 다치고, 잡혀가서 두들겨 맞고 죽어갔다. 그 러면서도 시위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5월까지 이어진 것은 바로 기독 교의 희생적인 애국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한국교회는 기독교 신앙과 민족적 운명을 하나로 받아들인 일 원론적 신앙을 바탕으로 민족을 보존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의 질서에 순응하고 동참하는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었기에 자유 와 독립을 위한 자각과 투쟁을 목숨을 걸고 결행했던 것이다. 우리가 다 아는 바와 같이 일본의 한국침략을 찬양한 미국인 고문 스티븐슨 을 저격 살해한 장인환 의사, 을사5적을 처단하려다 미수에 그친 전덕 기 의사, 이토오 히로부미를 저격 살해한 안중근 의사, 우덕순 의사, 이 완용을 암살하려다 실패한 이재명 의사 등 이분들이 거의 다 기독교 교인들임을 감안하면 그 분들의 그 결심의 동기와 결단의 행동이 바 로 이 일원론적인 기독교 신앙에서 발로된 점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 다. 뿐만 아니라 삼일운동은 크게 보아 기독교 신앙과 민족적 양심의 결합에서 이루어진 것이었기 때문에 민족운동이면서 인류의 양심회 복과 공동의 선을 추구한 운동이었으며 폐쇄적인 민 족주의를 극복하고 인류의 보편적 진리를 따르려는 아주 진보적 계몽운동이기도 했던 점에 큰 의의가 있 음을 인식해야 한다. 바로 이런 운동을 주도한 기독교 신앙은 모세 와 바울, 그리고 에스더의 결사적인 믿음과 느헤미 아와 다니엘의 조국을 위한 기도가 힘이 되어 일어 난 운동이었기 때문에 삼일운동은 한국적 상황으 로 볼 때 바로 유대민족의 출애급사건과 비견되는 엄청난 사건인 것이다. 비록 우리는 목표했던 자유 와 독립의 쟁취에는 실패했지만 자각이 있는 민족 은 결코 멸망하지 않는다는 역사적 교훈을 남긴 사 건이었다. 부활절을 앞둔 3월, 이제 이 삼일운동의 95주년 을 맞아 의례적으로 애국가만 부르고 말 것이 아 니라 민족적 단결과 총화를 다짐하며 새 시대의 도래와 민족적 새 비전을 제시한 삼일정신을 새 롭게 새기며 하나님 앞에 오늘날 잘못가도 한참 잘못가고 있는 한국교회와 민족을 다시 생각하는 확고한 기독교 정신으로 위대한 민족운동을 일으 킨 선조들의 신앙과 애국심을 본 받아 확실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이 삼월이 되기를 기원한다. 이기재 집사 March

30 지금 아내에게 만약 안 보이게 되면 내 눈 하나 주겠다고 했습니다. 아내가 말합니다. 나 당신 눈 받고 싶어요. 아이들 얼굴 못보고, 당신 얼굴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너무나 무서웠어요. 눈 뿐이겠습니까. 몇달 전부터 아내가 눈이 이상해졌다고 합니다. 가끔 눈에 파리 같은 것이 보인다고 하기에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고칠 수 없다고 합 니다.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관리 잘 하는 것이 최 선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심해지면 시력을 잃을 수 도 있다고 합니다. 며칠 전 아내가 저희 교회 목사님에게서 전화 를 받았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하는 어떤 프로그램 의 Rector를 맡아 달라는 전화였습니다. 평소의 아 내의 성격이라면 당연히 맡지 못하겠다고 했을 사 람이 Rector를 하겠다고 했나 봅니다. 아내의 성격 을 잘 아는 목사님도 뜻밖이었고, 저 역시 의아해 했 습니다. 보통 때의 아내라면, 목사님의 전화를 받고 몇 일 기도할 시간을 달라고 한 후에 하지 못하겠다 고 할 확률이 80% 이상, 목사님이 설득하고 주위 사 람들이 권면하고 해서 겨우 승락할 확률이 20% 내 외 인데, 선뜻 하겠다고 한 아내의 심정이 궁금해 졌습니다. 다음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확실치 않은 것인지 알게 되었거든요. 다음에 할께요, 다음에 같이 식사 해요, 다음에는 꼭 같이 섬길께요, 지금 보다 조금 더 시간의 여유가 생기면 성경을 많이 읽고 싶어요, 지금은 안돼요 다음 에 성가대에 들어갈께요. 그 다음이라는 것을 누가 보장해 주나요. 심지어 오늘 아침에 일찍 들어올께 하면서 손을 흔들고 나간 사람 을 저녁에 다시 본다고 확신할 수 있나요. 얼마 전에 산타모니카 칼리 지 근처에서 총을 난사해 많은 사람이 죽었어요. 작은 애의 학교 근처 라 그 뉴스를 들으면서 조마조마 했어요. 그 때 그 사람이 쏘아댄 총 에 죽은 아이의 엄마는 아침에 웃으며 나간 그 아이가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모습이라고 상상이나 했겠어요.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지만 다음에 Rector 할께요 했다가, 그 다음에 내 눈이 안보이면 어 떻게 해요.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또 그 일을 지금 할 수 있는 형편이라면 그것이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족한 우리들이 어찌 시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까? 다만 매 순간 순간 지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지낸다면 그것이 하나님 이 주신 시간을 하나님의 뜻대로 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내에게 만약 안 보이게 되면 내 눈 하나 주겠다고 했습니다. 아 내가 말합니다. 나 당신 눈 받고 싶어요. 아이들 얼굴 못보고, 당신 얼굴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너 무나 무서웠어요. 눈 뿐이겠습니까. 홍순익 장로 March

31 엄마가 교회에 다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다시 교회 에 다니십니다. 커다란 눈망울에 새카만 단발머리를 찰랑대던 소녀는, 여든이 낼모레인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60여년만에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전쟁은 소녀에게서 많은 것을 앗아 갔습니다. 포 성의 공포와 피난지에서의 낯설음이 가시기도 전에,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던 언니까지 잃었습니다. 서울 에서 학교에 다니던 소녀는 더이상 책가방을 들 수 없게 되었고, 사방을 둘러싼 높은 산들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것으로 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그렇게 상심하며 지내던 중, 미국인 선교사 부부를 만났습 니다. 음악을 좋아하던 소녀는 선교사님에게 찬송가 와 미국 노래도 배우고, 주일 학교 선생님도 하며 전 쟁이 남긴 상처에서 조금씩 멀어져 갔습니다. 선교 사 부부는 미국으로 돌아 가야 할 때가 되자, 이 영민 한 소녀를 데려다 공부시키고 싶어했습니다. 나는 가고 싶었지. 하지만 네 외할머니, 외할아버 지가 어디 다 큰 말만 한 계집애가 겁도 없이 눈 파란 사람들을 따라 가냐고 말도 못 꺼내게 했어. 그리 고 얼마후, 피난지에 주둔했던 군인과 결혼하여 정 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일한 만큼 돈도 모아졌고, 바 빠서 살뜰히 보살펴 주지 못해도 4남매는 별탈 없 이 잘 커 주었으며, 원하던 대학에도 척척 붙어 주 위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소녀의 어릴 적 기억은 희 미하게 잊혀져 가끔 한가할 때, 자식들에게 올드 블 랙 조 나 메기의 추억 을 불러주는 것으로만 흔적 이 남았습니다. 그날도 엄마는 다 잘 있지? 별일 없지? 하며 여 느 때처럼 통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여느 때와는 다르게 대답했습니다. 아니, 아니, 나 안 잘 있어. 그날 통화 후, 엄마는 많이 우셨다고 합니다. 엄마가 이런 애 키워봤어? 하고 네가 말하는데 가 슴이 콱 막히더라. 결혼 9년 만에 낳은 아이가 장애 가 있다는 걸 알았을 때도, 확률적으로 우리 집안에 장애가 있는 아이가 태어나야 한다면, 장남인 큰오 빠네도 아니고 맞벌이로 바쁜 언니네도 아니고 막내 인 네가 키우는 게 제일 적합할 것같다며 웃으며 받 아 들였었잖아. 어렸을 적부터 항상 밝고 긍정적인 너였기에 아이를 위해 미국으로 간다고 할 때도 걱 정 안했고, 전화하면 언제나 잘 있다고 걱정말라고 해서 정말 걱정 별로 안 했었다. 아니 아픈 자식을 키 우는 너를 생각하는게 마음 아파 어쩌면 조금은 외 면했었는지도... 네, 아이가 장애가 있다는 사실도 한두 번의 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물 바람을 끝으로 일찌감치 받 아 들였던 저였습니다. 장애의 정도가 심했지만 우리 부모님 들이 그러했듯 열심히 키웠습 니다. 아이는 많은 발달을 보였 고 나는 나의 의지 를 더욱 믿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 가 학교에서 상까지 받으며 나 를 기쁘게 하던 10살 무렵, 아이 는 seizure(경기)를 시작했고, 시 간이 갈수록 그 빈도가 점점 잦 아지며 산에서, 바닷가에서, 쇼 핑센터에서 아무데서나 쓰러졌 습니다. 아이의 입과 손이 뒤틀리는 그 몇 시간같은 몇 십초 동안은 나 의 의지도, 나의 두 손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충격으로 아무 생각없이 앉아있던 나는 언젠가부터 아이가 경기하는 동안, 아무 쓸 데가 없는 두 손을 모으고 하나님에게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 고 seizure 약의 부작용으로 아이의 행동이 걷잡을 수 없이 나빠져만 가 던 어느날, 세상의 끝에 선 심정으로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제발 날 위해 교회 가서 딱 한번만 기도해줘요. 동네 예배당에 갔더니 사람들이 다 놀라더라. 내 힘든 자식을 위해 내가 이거 한 번 못하겠나 하고 갔다. 엄마의 한번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결혼 후 몇십 년 동안, 가족의 무사 안녕을 위해 사월 초 파일이면 연등을 달러 다니던 엄마는 그날 이후로 절에 발걸음을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집안에서 처음으로 언니가 뒤늦게 교회에 다니기 시 작했을 때, 큰일 났다며 걱정하던 엄마는 한달에 두번 서울에 오실 때 마다 언니와 교회에 가십니다. 가끔 몸이 안 좋아 보여 언니가 집에서 쉬시라 해도 손사래를 치며 따라 나섭니다. 아이는 잘 있니? 그 애가 우리 집안에 온 천사라고 네 언니가 말하더라. 미국 너의 집에 갔다 온 네 조카들도 느끼는 게 많은 것 같아. 또 가고 싶단다. 이 글이 교우들의 손에 나누어질 3월의 어느 주일, 저는 한국의 한 교회에서 엄마, 언니와 나란히 앉아 예배를 드리고 있을 것입니다. 6 년만에 한국에 갑니다. 아이의 어릴 적 모습만 기억하는 식구들이 이 제 청년티가 나는 이 큰 아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불안하기도 하지 만, 식구들과 뜨거운 기도를 함께 할 생각에 설레기도 합니다. 그동안 영락교회의 나이드신 교우분들을 뵐 때마다 느꼈던, 모든 근심 걱정을 맡긴 사람의 평안과 이 세상이 끝나고 갈 곳이 있는 사람의 담대함이 우리 엄마의 얼굴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엄마가 다시 교회에 다니십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모 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입니다. 안희주 소망부 엄마 March

할렐루야10월호.ps, page 1-12 @ Normalize ( 할 437호 )

할렐루야10월호.ps, page 1-12 @ Normalize ( 할 437호 ) www.hcc.or.kr news@hcc.or.kr Hallelujah News PHOTO NEWS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제437호 2007년 10월 7일 (주일) 화요청년찬양부흥회 날짜: 10월 16일, 11월 6일, 11월 20일 12월 4일, 12월 18일 (매달 1 3주 화요일) 장소: 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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