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 Interview People1 l 윤학원 지휘자 20년 동안 써내려간 아름다운 기적 윤 학 원 인천시립합창단 명예 예술감독 아름다운 퇴임 선물을 남기며 지난 10월 3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의미 깊은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인천시립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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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겨울호 Incheon Culture & Arts Center Magazine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정보지 Vol winter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정보지 Contents 06 Column & Interview People1 20년 동안 써내려간 아름다운 기적_윤학원 지휘자 10 공주형의 미술이야기 14 People2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 4_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티켓마스터 문화예술정보지 Incheon Culture & Arts Center Magazine Vol Winter Vol Winter Cover Story 유키구라모토와 친구들 '크리스마스 콘서트' 2014년 12월 23일(화) 오후 8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Preview Concert 2015 커피콘서트 Classic 익스트림 듀오 - 스테판 피 재키브&지용 리사이틀 Orchestra 인천시립교향악단 Gum Nanse's ChoiceⅢ 26 Concert 밴드데이 XI. 몽니(MONNI) 등록일 발행인 편집인 편집장 2008년 3월 박동춘 신재명 조우선 Concert 윤한 콘서트 New Year's Party Classic 김수연 & 임동혁 듀오 콘서트 - 슈베르트 포 투(SCHUBERT FOR TWO) Review T.(032) woos4242@korea.kr] 32 Cartoon-Review 계절은 연극처럼 편집 교열 취재 기획 유은미 정수산나, 오수지 Orchestra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 스위스이탈리안오케스트라 Photo-Review 스테이지149 알리바이연대기 디자인 기획 전재삼 디자인 인쇄 네오다큐 Information 취 재 홍유진, 김지숙, 유재원 40 Space 연극이 있는 공간 사 진 유창호 46 IMAG (Incheon Metropolitan Arts Group) 김현준 & 백혜숙 디자인 발행일 발행처 손사랑 2014년 12월 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광역시 남동구 예술로 News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공연 외 Performance 12~2월 공연 소개 Exhibition 12~2월 전시 소개 Culture Leader 가입안내 회원가입안내 & 제휴점

2 Column & Interview People1 l 윤학원 지휘자 20년 동안 써내려간 아름다운 기적 윤 학 원 인천시립합창단 명예 예술감독 아름다운 퇴임 선물을 남기며 지난 10월 3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의미 깊은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인천시립합창단 윤학원 감 독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연주회로 지난 20년 걸어온 역사를 되새겨보는 자리였다. 메나리, 가라 모세, 8소성 등 세계무대에서 기립 글 홍 유 진 사진 유 창 호 박수를 받으며 대한민국 합창의 아름다움을 만방에 알 렸던 노래들이 윤 감독의 지휘 아래 다시 날개를 달았 다. 이 날, 공연이 끝난 후에는 은퇴식과 더불어 시립합 창단 최초 명예감독 취임식이 열리기도 했다. 우레와 같 은 박수를 받으며 돌아서는 노감독의 뒷모습은 결코 쓸 쓸하지 않았다. 합창 소리의 아름다운 선율이 늘 함께하 기 때문이었다. 윤학원 감독이 인천시립합창단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995년의 일이다. 당시 불미스러운 일로 기존에 있던 합 창단이 완전히 해체되었는데, 새로 윤 감독을 영입하며 다시 새로운 판을 짜기로 한 것이다. 사실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어요. 이전에 이미 대우합창 단을 이끌었는데, 너무 쉽게 해체되는 모습을 보며 돈에 좌지우지되는 프로합창단은 다시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 넓디넓은 대강당에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자, 공기의 흐름이 달라졌다. 정체모를 떨림에 공간은 생동했고, 사람들은 숨을 깊게 쉬었다. 사람으 로부터 아름다운 소리를 뽑아내, 사람을 감동시키는 노( 老 )감독의 마지막 연주는 그렇게 아름다운 역사로 기록되었다. 었거든. 그런데 당시 관장님이 직접 몇 번이나 나를 찾아 와 부탁하더라고. 인천 출신으로 음악의 시작은 인천에 서 했으니 마지막도 인천에서 맺어야 하지 않겠느냐. 그 말에 마음이 움직였지요. 6 Art Incheon winter 7

3 Column & Interview People1 l 윤학원 지휘자 대한민국이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해지는 날까지 10월 30일 있었던 은퇴공연에서는 KBS '남자의 자격'에서 인연을 맺 었던 록밴드 부활의 가수 김태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합창의 멘토로 최고의 지도자로 음악계에서 존경받는 윤학원 감독의 위상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 까운 일이죠. 다행히 뜻이 맞는 후배 지휘자들이 있어 각자 청소년 합 창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어요. 지금은 전국적으로 30여 개지만 앞 으로 우후죽순 늘어갈 겁니다. 대한민국이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가득 해질 그날까지. 인천시립합창단이 탄생시킨 기적의 노래 이왕 시작하기로 한 것, 한국적인, 세계적인, 현대적인 합창단을 만 들겠노라 선포하고 철저한 오디션으로 직접 실력 있는 단원들을 선발 했다. 연습은 기본이고, 매일 함께 산을 오르내리며 체력 훈련도 마다 하지 않았다. 관장에게 제의해 전임 작곡가 를 기용하기로 한 것도 윤 감독의 아이디어였다. 우리가 아무리 독일 노래를 잘 부르더라도, 외국인이 그저 흉내를 내 는 것밖에 안돼요. 노래에는 얼과 정신이 담겨있어야 하거든. 우리가 완 벽하게 잘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우리가 만든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우효원, 박정선 등 인천시립합창단의 전임 작곡가와 윤학원 감독이 머 리를 맞대고 만들어낸 수많은 명곡들은 그의 예상대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1997년 벨기에에서 열린 IFCM 창립 15주년 기념 세계 합창 제와 오스트리아 유로파 칸타타에서는 3천여 명의 지휘자들이 세 번 이나 기립해 찬사의 박수를 보냈다. 1999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 린 세계 합창 심포지엄 초청연주와 유럽 순회연주, 2005년 미국 LA 워싱턴 필라델피아 뉴욕 4개 도시 순회연주 등 해외무대에서 우리 노 래는 더욱 빛났다. 특히 2009년 미국 ACDA 초청 공연에서 첫 곡이 끝나자마자 수천 명 의 관객들이 충격에 휩싸여 기립박수와 열광을 보낸 것은 한국 합창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뒤바꾼 사건으로 손꼽힌다. 합창 한류가 생겼죠. 3년 전에는 미국 콩코디아 대학 합창단이 '메나 리'를 타이틀곡으로 미국 순회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방문했어요. 본고 장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검증받겠다면서 말이죠. 파란 눈의 외국인들 이 한국의 정서를 100% 표현해내기는 어려웠지만, 음악에 대한 애정 이 느껴져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진심으로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많은 지휘 자들이 2-3년 맡다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 무려 20년이나 한 합창단을 이끌며 카네기홀 등 세계의 엄청난 공연장에서 많은 박수를 받았으니 까요. 지난 20년은 정말 귀한 시간들이었어요. 물론 그 배경에는 합창을 향해 투신한 윤 감독의 남다른 애정과 노력 이 자리하고 있었다. 연세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한 윤 감독은 대학 재학시절부터 합창단 지휘에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로 재직 중이던 학교에서 아이들 몇을 데리고 어린이 합창단을 만 든 것이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었다. 사람의 목소리는 신이 만든 악기입니다. 이를테면 똑같이 야 라고 말해도 감정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잖아요? 같은 노래라도 매번 그 소 리와 감동이 달라지는 것이 바로 합창입니다. 처음엔 제각각이던 소리 들이 연습을 통해 가다듬고 서로 배려하고 맞춰가면서 마침내 하나의 소리로 합쳐졌을 때! 그 때의 희열은 그 어떤 것에도 비교할 수 없죠. 윤학원 지휘자는 1970년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을 시작으로 대우합창 단과 서울레이디스 싱어즈를 맡아 쟁쟁한 실력의 합창단으로 성장시켜 왔다. 무엇보다 20년간 인천시립합창단을 이끌며 이룩해낸 성과는 그 야말로 눈부신 것이었다. 지휘대에서 내려온 그는 이제 진정한 합창 전도사 가 되어 더욱 거대한 날개를 펼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입시 위주 교육 때문에 요즘 학교에서 합창이 사라지고 있어요. 안타 8 Art Incheon winter 9

4 Column & Interview 공주형의 미술이야기 미술은 성당을 장식하고, 성경을 설명하는데 필요하다. 역사학자들은 중세를 하나의 통일적 시기로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 미술은 성경을 설명하는 데만 필요하다 럼에도 고대에서 중세로의 변화는 확연합니다. 우선 문화의 중심이 지 중해에서 북유럽으로 이동을 했지요. 사람들은 현실이 아닌 내세에 관 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육체는 아름다움의 대상이 아닌 타락의 천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분명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림 속 성모마리아 뿐 아니라 수태고지 를 보는 중세인들까지도 말입니 다. 이처럼 중세 미술은 글자를 깨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처 럼, 글을 읽지 못하는 문맹자들을 위한 성경이었습니다. 미술에 담긴 종교적 사건의 내용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등장인물이었습니다. 증거로 여겨졌지요.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기독교가 사회의 확고한 중세 미술에서 인물의 개성적 표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른 화가가 토대로 자리잡은 것이었습니다. 그렸다 할지라도 등장인물의 외모는 엇비슷했습니다. 중세 사회의 가 종교가 삶의 기준과 방향을 정하고 이끌었습니다. 미술도 예외는 아닙 니다. 종교가 정한 미술의 역할은 명확했습니다. 미술은 성당을 장식할 목적으로만 필요했습니다. 또한 미술은 성경을 설명할 때만 쓰임이 있 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중세 미술이 다루었던 내용은 성경의 주요 사건 들과 종교적 인물들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술성보다 정확성이었습 니다. 그림 속 사건이 어떤 내용이고, 등장인물이 누구인지 명확히 전 달되어야 했지요.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할 것입니 다. 수태고지 는 천사 가브리엘이 갈릴리 지방의 작은 마을 나사렛 의 마리아를 찾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내용입니다. 그림은 요셉 과 약혼한 마리아가 천사 장 큰 관심은 내세의 구원이었습니다. 현실 세계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이 삶의 최종 목표였던 것이지요. 따라서 미술은 현실을 닮게 묘사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대신 중요한 것은 정확한 표현이었습니다. 중세 시대 미술에는 등장인물이 누구인지 알리기 위해 야곱 과 같이 자신 의 이름을 든 채 표현되기도 했습니다. 동시에 또한 야곱과 관련있는 사다리 와 같은 물건이 함께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수태고지 의마 리아는 자주 백합과 함께 등장합니다. 순결을 뜻하는 백합은 동정녀 마리아의 상징이지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눈에 보이게 하라! 중세 시대는 아름다움의 기준은 남달랐습니다. 정말 아름답군! 중세 의 말에 동요하는 순간 인들에게도 보석은 아름다운 물건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보석이 아 을 담고 있습니다. 이미 름다운 이유는 모양의 예쁨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보석의 빛남 때문이 마리아의 반응을 천사가 었습니다. 밤하늘에 흐르는 별빛처럼, 비온 후 도시에 걸린 무지개처럼 예측이라도 한 것일까요. 아름다움은 근사한 형태가 아니라 황홀한 빛에서 비롯된다고 믿었지요. 천사의 손에는 마리아에 아름다움에 대한 각별한 기준 때문이었겠지요. 중세 미술가들에게는 게 바칠 평화를 상징하는 특별한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빛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이었지 올리브 나뭇가지가 들려 요. 형태가 아닌 빛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라니, 미술가가 아닌 마법 있습니다. 그런데 천사와 사가 해야 할 일 같습니다. 하지만 중세 미술가들은 그 방법을 찾아냈 마리아 사이에 글자가 보 입니다. 10 시모네 마르티니, 수태고지,1333 습니다. 중세 미술가들은 해결책을 빛나는 재료에서 찾았습니다. Art Incheon winter 11

5 Column & Interview 공주형의 미술이야기 튜브 물감이 발명되기 이전 미술가들 그래서 빛이 비추는 양의 많고 적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름다움의 갈 영혼을 저주하고 있습니다. 성당을 들고 나며 중세인들은 예수님 왼 널리 알려진 프랑스 샤르트르 대성당의 장미창 도 샤를마뉴의 손자가 은 물감을 만들어 써야 했습니다. 중 세 시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물감 재료는 나뭇잎에서 달팽이까지 다양 했습니다. 이 중에는 특별한 재료들도 있었습니다. 노란 광채가 아름다운 황 금과 파란 빛깔이 환상적인 라피스라 줄리 같은 보석들이 바로 그것이었습 니다. 모두 반짝임이 유독 특별한 재 료들이었지요. 게다가 값도 비쌌습니 두치오 루첼라이 마돈나, 1285 다. 값비싼 색깔을 함부로 쓸 수는 없 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주로 금색과 파란색은 중요한 부분에만 사용했 습니다. 두치오 루첼라이 마돈나 처럼 중세 시대 성모 마리아가 보석 가루로 만든 파란색 옷을 입고, 황금색 배경에 둘러 싸여 등장하는 이 유도 이 때문입니다. 더 아름답고, 덜 아름다울 뿐, 아름답지 않은 것은 없다. 중세 시대 사람들은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고 믿었습니다. 정신세계 와 현실 세계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신세계는 빛으로 충만한 초월적 세 계로 믿었지요. 이에 비해 현실 세계는 불완전한 물질세계로 간주되었 습니다. 정신세계와 물질세계는 이렇게 달랐지만 별개의 세계는 아니 었습니다. 완전한 정신세계가 빛이라면 불완전한 현실 세계는 그림자 이었지요. 정신세계의 빛이 물질세계의 어둠을 밝힌다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또한 빛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아름답게 빛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도였습니다. 2000년 드림웍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슈렉 에는 피오나 공주가 등 장합니다. 영화에서 마법에 걸린 피오나는 낮에는 예쁜 공주님으로 밤 에는 흉측한 괴물로 묘사됩니다. 하지만 중세인들이라면 그렇게 생각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저 낮의 피오나는 더 아름다운 공주님, 밤 의 피오나는 덜 아름다운 공주님이었겠지요. 이처럼 중세 시대의 아 름다움은 정도의 문제였습니다. 더 아름답고, 덜 아름다울 뿐 아름 답지 않은 것은 없었습니다. 대신 당시에는 추함 대신 그로테스크 (grotesque)라는 개념이었습니다. 그로테스크는 보는 이에게 충격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기괴하고 낯선 형상이었습니다. 왕과 영주, 기 사와 농민 등 토지를 중심으로 계급이 형성되어 있던 봉건주의 시대 로마네스크 미술 은 최후의 심판 을 집중적으로 다 루었습니다. 이 시기 중세 사회는 최후의 심판, 생 라자르 성당 팀파늄, 농업을 중심으로 자급자족이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사회는 잉여 생산에 대한 의욕이 없 는 정체된 분위기였습니다. 특별한 변화가 모색되지 않던 당시 종교는 프랑스의 생 라자르 성당 주출입구 위쪽의 반달 모양 공간인 팀파늄 (Tympanum)에 최후의 심판 과 같은 교훈적 주제를 통해 더욱 확고 한 사회의 신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팀파늄 중앙에 자리 잡은 예수 님이 오른손으로는 천국에 들 영혼들을 축복하고, 왼손으로는 지옥에 편의 괴기스러운 상황들을 눈여겨보며 구원받지 못한 이들의 비참한 최후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상했겠지요. 그리고 그로테스크한 최후의 심판 앞에서 종교적 삶에 대한 의지를 다시 세웠을 것입니다. 성당 첨탑의 높이로 경쟁했던 중세 도시 중세 말기 다시 부흥한 도시에 수공업자와 상인들이 등장합니다. 이들 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도시에 활력을 제공했습니다. 사회 분위기는 앞 선 시대와는 사뭇 다른 것이었습니다. 자유로움과 자신감이 정체된 사 회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이 시기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종교 건축 물을 장식하던 때였습니다. 커다란 유리 만드는 기술이 발명되기 이전 이라 색 조각 유리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주요 내용은 성자의 일 생이나 성경의 사건이었습니다. 또한 완전한 정신세계를 불완전한 물질 세계의 바탕으로 믿었던 신념은 스테인드글라스를 만들 때도 적용되었 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의 제작 목적도 근원적이고, 초월적인 세계를 표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등장인물의 머리카락이 검정색이라고 해서 꼭 검정색을 채워 넣 을 필요가 없었던 것이었지요. 스테인드 글라스는 이런 이유에서 빨강, 노랑, 초 록 등 원색이 주를 이룹니다. 경제적 여 유가 있는 헌납자들이 스테인드글라스 제작에 필요한 비싼 유리 값을 감당했습 니다.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로 장미창, 샤르트르 대성당, 1220년경 건립한 것입니다. 헌납자들 중에는 도시에서 성공한 수공업자와 상인들 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 전 재산을 성당에 바쳤던 이 들의 모습이 종교적 주제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 의 일이었습니다. 경제력을 갖춘 시민들에게 성당의 높이는 곧 도시의 자존심이기도 했습 니다. 이웃한 도시가 높은 성당을 지으면 그것보다 조금 더 높은 성당 을 짓는 등 첨탑의 높이 경쟁이 확대되었습니다. 덕분에 성당의 벽면을 수놓는 스테인드글라스의 크기와 높이도 크고 길어졌습니다. 장엄한 음 악이 흐르는 순간 경건한 예배의 순간에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한 빛 이 성당을 감쌀 때 중세인들은 황홀한 종교 감정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 느낌은 오물로 넘쳐나는 성당 밖 거리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것이었 겠지요. 글 공 주 형 미술평론가, 인천대학교 초빙교수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졸업, 박수근 회화론으로 박사 학위 취득, 200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등단, 저서로는 <사랑한다면 그림을 보여줘>, <색깔 없는 세상은 너무 심심해>, <천재들의 미술노트>, <착한 그림 선한 화가 박수근>, <미술시간에 가르쳐 주지 않은 101 가지>, 2010 ~ 현재 인천대학교 초빙교수 12 Art Incheon winter 13

6 Column & Interview People2 l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 4 공연의 설렘, 우리 손에서 시작해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티켓마스터 14 글 김 지 숙 사진 유 창 호 무대밖엔 관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제각각 맡겨진 일을 수행하 는 사람들이 있다. 공연 전 제한된 시간이기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자 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해야 한다. 공연장의 첫 얼굴, 티켓마스터들의 일상을 들여다보았다. 공연장에서 티켓의 의미 여행의 묘미는 떠나기 전 설렘 일지도 모른다. 발을 내딛기 전엔 내 앞에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무엇을 보고 만나게 될지 알 수 없기에 기 대감과 설렘이 클 수밖에 없다. 공연도 이와 다르지 않다. 무대와 마주 앉는 순간 내면의 깊은 추억이 되살아나 신나게 웃거나 뜨겁게 울 수 있고, 생각지도 못했던 꿈과 판타지의 세계로 초대될 수 있으며, 때론 깊은 위안을 얻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공연일지라도 제 시간에 무사히 좌석에 안착해야만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과 허겁지겁 공연장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맞는 공연은 설렘 의 크기 부터 다를 터이다. 한 장의 공연티켓엔 낭만과 설렘이 스며있고 누군가에겐 꿈이 될 수 있 기에 그 기대가 무너지지 않도록 무대 뒤엔 초긴장 상태로 서비스를 제 공하는 이들이 있다. 티켓을 손에 쥐어 주고 여행을 무사히 떠나도록 돕는 사람들. 바로 티켓마스터들이다. 티켓예매처 사람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하 회관) 소공연장 정문. 출입구 오른편엔 티 켓 예매처가 자리한다. 관객이면 누구나 가장 먼저 들러야 하는 이곳 에는 3명의 티켓마스터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박동현 실장과 5년 동안 근무하며 노하우와 순발력으로 무장된 이미 해 과장, 박꽃 같은 미소를 피우며 몸에 밴 친절로 관객을 맞이하는 조 혜미 대리가 그 주인공이다. 박 실장이 티켓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입과 지출, 대외업무 등을 맡고 있다면 이미해 씨와 조혜미 씨는 직접 티켓을 발권하고 예매와 공연장 세팅, 티켓 배치와 배부, 고객응대 등 공연 전 티켓관련 모든 관리 업 무를 담당하고 있다. 회관 내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는 한 주일 동안 약 1만 여 명의 관객 이 다녀가는데 이들을 일일이 응대하고 무사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 록 돕는 것이 티켓마스터들의 임무다. 티켓 업무는 공연시작 전까지 모 Art Incheon winter 15

7 Column & Interview People2 l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 진행됐던 적이 있어요(웃음). 그나마 이렇게 서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면 다행한 일이다. 그런데 견디기 힘든 고충도 빈번히 발생한다. 그럴 때면 만만찮은 마음의 크기 를 발휘해야 할 만큼 힘겨울 때도 있다. 사실 티켓은 수수료를 기본으로 꾸려가는 수익구조를 갖고 있어요. 발권규정도 있고요. 그런데 40~50석 정도의 좌석을 예매 후 공연 당 일 취소의사를 밝히며 규정을 무시하고 환불을 요구하는 손님도 계시 죠. 예매일 경우 전화로 모든 것을 이해시켜야 해서 난감한 것이 사실 이에요. 발권만 잘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중 요한 것은 역시 관객과 공연이 끊어지지 않도록 다리역할을 제대로 해 주는 것이죠. 그래서 관객들과의 소통이 중요하기도 하고요. 조혜미 씨는 열심히 준비한 공연에 설레는 표정으로 들어서는 사람들 을 볼 때면 말할 수 없이 흐뭇해진다고 했다. 누군가에게 특별한 순간 을 만들어 주기 위해 자신을 낮춰가며 소리 없이 땀 흘리는 사람들. 이 들 덕분에 공연장에선 온전한 감동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두 마쳐야 하는, 결코 만만찮은 일이기에 이들은 항상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대기한다. 내공과 순발력으로 위기를 대처하는 자세 표면적으로 보이는 업무는 단순해 보이지만 현장은 리얼이죠. 아무리 꼼꼼하게 준비를 해도 예기치 않은 일은 생겨요. 동명이인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가끔은 티켓이 중복 발행되는 상황도 있어요. 예매자와 실제 관객의 이름이 달라 배부의 어려움이 있을 때도 있고, 분실로 인 한 재 발권 요구와 반대로 티켓을 주운 사람이 공연을 관람 하는 경우 도 발생하죠. 배테랑 이미해 씨가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야기해주었다. 그는 부드러운 곡선을 연상시킬 만큼 푸근한 미소를 가진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처럼 예상외의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 속에선 누구보다 신속, 정확하게 일처리를 진행해 관객의 입장을 이해시키고 제때 관람이 이 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카리스마를 발휘한다. 이미해 씨의 얘기를 들으며 옆에 앉아 있던 조혜미 씨도 이야기를 거들 었다. 제 경우엔 콘서트 때 중복발권이 이루어진 경우가 있었는데 아무리 차분하게 설명을 잘 해드리려고 해도 당황스러워서 그 당시엔 어떤 이 야기도 귀에 다가오지 않더라고요. 속상해서 눈물이 쏟아졌죠. 그래서 정말 아무 일 없이 공연이 잘 넘어가면 매우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그의 바람처럼 항상 오늘도 무사히 를 원하지만 생각지도 않은 해프 닝은 언제나 발생할 수 있다. 그는 담담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공연마다 관람 연령이 모두 다르거든요.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그림자 공연극이 진행될 때였어요. 공연의 특성에 맞게 그림자를 위 해 불을 끄고 공연을 시작해야 하는데 불이 꺼지자 한 아이가 무서움 에 울음을 터뜨려버렸죠. 결국 그림자 공연인데 불을 모두 켜고 공연이 가장 힘든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이미해 씨는 지나치게 반말을 하시 는 분들 이라고 꼽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일을 매우 사 랑하는 듯 보였다. 어쩌면 마주하고 싶지 않은 현실이거나 그 어떤 사 고, 클레임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친절이라고 강하게 힘주어 말하고 있으니 말이다. 관객에게 직업적인 향기로 다가가기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일인 만큼 두 사람이 가장 우선시 하 는 것은 언제나 관객의 입장이다. 공연문화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어떤 공연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을 땐 그들의 입장을 고려해 가 장 알맞는 공연을 선택해 추천해 준다. 또 실제 공연장에 가서 직접 좌 석에 앉아보고 발권 시에 가장 편한 좌석을 관객에게 권해주기도 한 다. 회관 공연 마니아에겐 그들의 취향을 파악해 원하는 좌석을 예매 해 주고 그렇지 못할 경우 주변 좌석으로 대체해 불편함이 없도록 배 려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공연마니아들 중 이들과 마음을 터놓고 친하 게 다가오는 관객도 여럿이다. 16 Art Incheon winter 17

8 Preview Concert l 2015 커피콘서트 2008년 시작되어 어느덧 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 가 8년차의 집약된 노하우를 발휘해 보다 다채로운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열두 달을 꽉 채운다.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프 로그램인 커피콘서트 는 본래 육아 와 가사 라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커피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무대로 공연마실을 나오도록 주부를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지만, 이제는 학생, 직장인 등 그 향 유층도 다양하다. 전석 1만 5천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갓 뽑은 신선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즐기는 공연 한 편이 일상에 생기를 더해준다. *프로그램 및 출연진은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커피콘서트 불세출의 도시풍류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등 여덟 명의 연주자가 모인 국악앙상블 불세출이 거친 시나위의 감성을 펼쳐놓는다. 멤버 전원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인 이 들은 민요, 산조 등 전통음악의 고유성과 즉흥을 기반으로 오늘의 감성에 맞는 음악을 들려준다. 좀처럼 세상 에 나타나지 아니할 만큼 뛰어남 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음악적 개성으로 빚어진 아름다운 소리를 즐길 수 있다 박준면의 음악과 모노드라마가 흐르는 방 2008, 2013 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박준 면이 꾸미는 색다른 무대. 뮤지컬 시카 고, 렌트, 레미제라블 등으로 대중 과 함께 호흡해 온 그녀가 이번에는 완벽 한 싱어송라이터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대한민국 대표 그룹사 운드 강산에 밴드의 멤버 등 화려한 세션과 함께하는 그녀의 찐한 블루스 발라드가 관객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실 것이다 하프선율과 함께하는 Strings, Strings! 백주영 & 랄프 고토니 듀오 콘서트 공연일시 : 2015년 1월~12월 (매월 1회 수요일 오후 2시)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 람 료 : 전석1만5천원 예 매 처 : 회관홈페이지(유료회원 )-예매수수료 무료, 엔티켓 , 인터파크 가장 많은 줄을 가진 현악기인 하프를 주 인공으로 꾸며지는 아주 특별한 시간. 하 피스트 김경희와 그녀의 음악적 동반자 바 이올리니스트 기욤 쉬트르, 그리고 첼리스 트 양성원이 선사하는 이번 무대는 국내에 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하프 연주곡을 선보인다. 47개의 현 위에 서 울려 퍼지는 하프의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 의 여제 라고 극찬을 받은 바이올리니 스트 백주영과 4년마다 뛰어난 피아니스 트에게 주어지는 상인 길모어 아티스트 어워드 의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랄프 고 토니가 함께 하는 무대. 열정적인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와 원숙미를 가진 거장 피아니스트의 절정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18 문 의 : (공연기획실) Art Incheon winter 19

9 Column Concert l 2015 커피콘서트 바드와 함께 떠나는 아일랜드 여행 라 벤타나, 재즈로 듣는 탱고의 열정 앙상블 시나위 국악, 다시 태어나다 콰르텟 크네히트,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아이리쉬 포크 밴드 바드 와 떠나 는 기분 좋은 아일랜드로의 여행. 아 일랜드의 전통음악과 서정적인 포크 의 감수성을 결합한 사운드로 사색 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음악을 선사하 는 이들은 관객들을 산과 강,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져 에메랄드 빛을 발하는 전원의 나라, 아일랜드로 인도한다 임진모의 비틀즈부터 EXO까지' 한국 대중음악 평론의 선구자 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비틀즈, 아바, 조용필, 싸이, 엑소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대중음악 을 소개하고 대중문화가 사회에 끼치 는 영향에 대해 날카로운 분석을 시도한다. 임진모 특유의 구수 한 입담과 재치를 겸비한 그의 음악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재즈 연주자들인 정태호, 박영기, 황 정규, 정승원으로 이루어진 탱고 재 즈 프로젝트 그룹 라 벤타나 의 열 정의 무대. 지구 반대편에서 건너온 탱고 음악을 자신들만의 재즈의 감 성으로 재해석하여, 농익은 연주와 섬세한 감성으로 매혹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춤이 말하다 한국무용, 발레, 스트리트 댄스, 현 대무용 등 서로 다른 장르의 무용가 들이 모여 춤과 이야기를 나눈다. 춤 의 정의, 몸의 활용, 각 장르에서 부 딪치는 현실적 고충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이야기는 넓고도 깊다. 무용가들의 언어가 자연스레 춤 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생성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다. 전통음악의 멋과 깊이를 세계에 알 리는 창작국악그룹 '앙상블 시나위'가 출중한 연주 실력과 실험정신이 빛나 는 무대를 보여준다. 다채로운 수상 경력과 연주경력을 통해 전통음악의 색을 멋스럽게 표현하는 즉흥연주의 묘미를 보여준다 연극 먼 데서 오는 여자 배삼식(작)과 김동현(연출) 콤비의 연 극 먼 데서 오는 여자. 2014년 초 연당시 연일 매진행렬을 기록한 화제 작이다. 남아있는 기억과 흩어져가는 기억 앞에 서 있는 어느 노부부의 삶 을 연기파 배우 이대연과 이연규,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으로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노부부가 살아 온 수많은 기억 들 속에 우리가 함께 겪어 온 이야기와 기억도 스며들어 가슴 한 켠이 먹먹해지는 깊은 감동을 받게 된다. 현악4중주단 콰르텟 크네히트 의 무 대. 직설적인 작품 제목과 격정적인 선율 그리고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주제와 변주 악장으로 유명한 슈베르 트의 죽음과 소녀 를 비롯하여, 하 이든의 황제, 세레나데 등 풍부한 경험과 안정된 연주력을 토대로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앙상블을 선보인다 전제덕, 나의 하모니카 한 뼘 하모니카 하나로 유일무이한 음악인이 된 전제덕이 그의 밴드와 함께 속삭이듯 감미롭고, 몰아치듯 터져 나오는 음악을 연주한다. 다양 한 악기의 협연 속에서 양념 취급을 받았던 하모니카의 독자성을 증명한 한국 최초의 뮤지션답게 재즈, 퓨전, 라틴, 소울,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 들며 무르익은 그의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20 Art Incheon winter 21

10 Preview Classic l 익스트림 듀오 - 스테판 피 재키브 & 지용 리사이틀 2014 명품 클래식시리즈 5 올해 회관자체기획 클래식 라인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환상의 듀오무대! 2014 명품클래식시리즈는 1월 이무지치 실내합주단을 시작으로 노부스 콰르텟, 앤더슨 & 로,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스위스이탈리안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고품격 음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하였고, 12월 공연 은 명품클래식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환상의 듀오 스테판 피 재키브 & 지용 듀오 리사이틀 을 준비하였다. 이번 인천공연은 인천 시민에게는 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하고자 합리적인 관람료와 다양한 할인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및 출연진은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바이올린 스테판 피 재키브 & 피아노 지용> 익스트림 듀오 - 스테판 피 재키브 & 지용 리사이틀 공연일시 : 2014년 12월 6일(토) 오후 7시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연 주 : 바이올린 스테판 피 재키브. 피아노 지용 관 람 료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예매문의 : 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유료회원 032) ), 엔티켓 , 인터파크 관람연령 : 8세 이상 2014년 12월 대한민국을 흔드는 젊은 비르투오소, 스테판 피 재키 브와 지용의 듀오 리사이틀은 젊은 클래식매니아들의 심장을 두근 거릴 꿈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표현에 있어서나 테크닉에 있어 서나 각자 완벽함과 특유의 개성을 자랑하는 두 아티스트의 만남은 말 그대로 센 캐릭터끼리의 조우이기에 흥분되는 무대이다. 극과 극에서 만난 극적인 듀오 스테판 피 재키브의 첫 등장은 금아( 琴 兒 ) 피천득의 손자가 엄청난 실력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했다는 것에 서 시작했다. 당시 세계적인 클래식 매니지먼트인 OPUS 3가 그에게 거는 기대는 현재 한국에서 그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크레디아도 놀 라게 한 것으로, 이 모든 것은 그의 연주 하나로 단번에 정리될 정도 였다. 정확한 테크닉과 섬세하고 시적인 감성을 겸비한 솔리스트는 의외로 실내악에도 엄청난 애정을 가지고 있어 2008년부터 지금까 지 매년 디토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용의 데뷔 역시 센세이셔널 했 다. 10세의 나이로 뉴욕 필과 협연하며 데뷔, IMG 최연소 계약 등 나이를 뛰어넘은 재능과 깊이를 지닌 피아니스트이다. 한국에서도 리스트, 바흐 등 솔로 프로젝트 외에 BBC 심포니 협연, 강수진 발레 갈라, 길거리 게릴라 이벤트인 Stop & Listen 등을 거침 없이 해치 우며 피아니스트라기 보다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솔로와 듀오연주를 모두 만날 수 있는 무대 스테판 피 재키브와 지용 듀오는 어느 듀오보다 강한 시너지를 기대 케 한다. 또한, 솔로 연주와 듀오 연주가 섞인 콘서트로, 각자 솔리 스트로서의 개성과 듀오 앙상블 모두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관전 포인트. 까다롭기로 소문난 두 사람이지만 서로의 강력한 존재감을 인정하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의 소유자 지 용, 빈틈없는 테크닉과 시적인 표현 모두를 소화하는 스태판 피 재키 브의 만남은 2014년 12월을 후끈 달궈놓을 것이다. PROGRAM 라벨 <치간>, 라벨 <라 발스>, 사리아호 <녹턴>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작품8> 22 Art Incheon winter 23

11 Preview Orchestra l 인천시립교향악단 Gum Nanse's Choice Ⅲ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42회 정기연주회 Gum Nanse's Choice Ⅲ 금난새의 선택 Ⅲ 공연일시 : 2014년 12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지휘/협연 : 금난새 / 피아노_박세준 관 람 료 :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 예매문의 : 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유료회원 032) ), 엔티켓 , 인터파크 관람연령 : 8세 이상 독창적 시선, 차별화된 음악회! '금난새의 선택' 시리즈 Ⅲ 금난새의 선택 그 첫 번째 무대는 세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 의 스토리를 소재로 작곡한 두 작곡자의 음악을 소개한 바 있다. 차이 코프스키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과 함께 프로코피예프의 교향 곡 로미오와 줄리엣 전 악장이 연주되었다. 반면 두 번째 금난새의 선 택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단체인 앰피 온 스트링 콰르텟에 시선을 집중하였다. 이 단체의 멤버인 바이올리니 스트 데이비드 슈든은 본 공연에서 협연은 물론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객원 악장으로도 활약함으로써 전체 프로그램의 색체를 또렷하게 한 바 있다. 금번 금난새의 선택 세 번째 무대는 고전과 낭만, 현대가 함께 어우러 지는 무대이다. 서주로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전곡을 포진하였고 피아니스트 박세준의 협연으로 크렘린의 종소리 라고 불리우는 러 시아 낭만주의 피아노의 대표작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 번 c단조가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연주될 교향곡은 스트라빈스키의 3악장의 교향곡 으로 1945년에 완성하여 1946년 자신의 지휘로 초 연했던 작품이다. 나를 비평하는 사람들보다 한 발자국 앞서가는 작 금난새 예술감독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구성된 특별한 음악회 금난새의 선택 시리즈! 이 시리즈는 창 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로 클래식 공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금난새 예술감독의 개성이 집대성된 연주 회로 기존의 공연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감흥을 안겨줄 것이다. PROGRAM 모차르트( ) 교향곡 제40번 g단조 K.550 W. A. Mozart Symphony No.40 in g minor K.550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_ 피아노 박세준 S. V. Rachmaninov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스트라빈스키( ) 3악장의 교향곡 I. F. Stravinsky Symphony in three Movements 품을 쓴다 라고 할 정도로 비평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그의 독자성을 엿볼 수 있는 이 작품은 금난새의 창의적인 해석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협연자_피아니스트 박세준 *프로그램 및 출연진은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첼리스트 부모님으로부터 음악적 재능을 타고난 박세준은 6살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10살 때 부산필하모닉과의 협연을 포 함하여 다양한 무대에서 일찍부터 피아노에 재능을 나타냈다 년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의 르빈 음악학교에서 미카엘 블착 사사, 그 후 피바디 음대에 전학년 장학생으로 보리스 슬롯스키 교수님에 게 사사받아 2012년에 졸업하였다. 2012년 줄리아드음대에 장학생 으로 강충모 교수님의 지도하에 석사과정을 마치고, 2014년 피바디 음대 전학기 장학생으로 Artist Diploma를 공부할 예정이다. 그는 오벌린 음악학교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2008 피아노 아트 미국 전국 피아노 콩쿠르, 이스트만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07년 아스펜 음악제에서 열린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또한 2006 년 잭 캔트 쿡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청소년을 위한 국내 라 디오 음악회 From the Top에서 연주하였다. 24 Art Incheon winter 25

12 Preview Concert l 밴드데이 XI. 몽니(MONNI) 또 하나의 브랜드 공연, 젊은 감각과 열기의 무대 <밴드데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 <밴드데이>는 매력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가깝게 즐 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다. 홀수 달에 한번,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를 구축한 밴드들의 음악을 때론 신나게, 때론 깊이 있게 조명하며 밴드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함께 놀 수 있는 자리 를 마련하였다. 그 11번 째 무대의 주인공은 폭발하는 연주 실력과 절규의 가까운 짙은 음색을 자랑하는 밴드 '몽니'이다. *프로그램 및 출연진은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밴드데이 XI. 몽니(MONNI) 공연일시 : 2015년 1월 23일(금) 오후 8시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관 람 료 : 전석 2만원 예매문의 : 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유료회원 032) ), 엔티켓 , 인터파크 관람연령 : 중학생 이상 감성적이고 세련된 모던록을 들려주는 밴드 몽니. 뜨겁게, 따뜻한 감성으로 친근하게 다가오는 몽니의 음악 멤버 : 공태우(기타), 김신의(보컬), 이인경(베이스), 정훈태(드럼) 호소력 짙은 목소리, 탄탄한 연주력, 뚜렷한 개성을 지닌 멤버들 간 의 끈끈한 호흡을 자랑하는 몽니는 강렬한 사운드와 대조되는 부드 럽고 따뜻한 노랫말로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팬층을 확보한 감 성록밴드이다. 2004년에 결성된 이들은 1집 앨범 첫째 날, 빛 (2005)에서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프로듀싱과 연주, 레코딩까지 직접 해내며 주목받 기 시작했다. 특히 라이브 무대에서 발군의 표현력과 날선 생생함을 고스란히 전하며 빛을 발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애절한 사랑이야기부터 다양한 일상의 감정까지, 각양각색의 감성을 담아내고 있는 몽니의 노래는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를 품어 듣는 이를 더욱 즐겁게 한다. 특히 미친 성대 라는 수식어가 붙은 보컬 김신의의 시원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목소리는 감탄스럽기까지 하다. 매 콘서트마다 2000~3000석 규모의 객석을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 를 과시하고 있다.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할 때 권리를 주장하기 위하여 심술을 부리 는 성질 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음악에 관한 이들의 욕심은 끝 이 없다. 함께한 11년의 시간만큼 잘 짜인 밴드사운드가 몽니의 내 공을 여실히 보여줄 것이다. 한편, 2013년부터 매년 5팀을 인천관객에게 소개한 밴드데이 무대에 는 장미여관, 3호선버터플라이, 델리스파이스, 가을방학,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밴드들이 다녀갔 다. 2015년에도 총 5차례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PROGRAM 소나기, 술자리, 소년이 어른이 되어, 일기, 순간 안에, 돋네요, 더는 사랑노래 못 쓰겠다 외 다수 곡 26 Art Incheon winter 27

13 Preview Concert l 윤한 콘서트 New Year's Party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 라이터 윤한의 2015 New Year's Party! 전곡 작사, 작곡, 보컬, 프로듀싱으로 뛰어난 실력과 수려한 외모를 겸비한 로맨틱 감성 아티스트 윤한. 그가 모든 곡을 직접 편곡하고, 연주하는 새로운 감성의 재즈콘서트! 윤한 만의 음악을 만나는 시간이 펼쳐진다. *프로그램 및 출연진은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윤한 콘서트 New Year's Party 공연일시 : 2015년 1월 24일(토) 오후 7시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관 람 료 : 전석 3만원 예매문의 : 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유료회원 032) ), 엔티켓 , 인터파크 감성 아티스트 윤한이 들려주고 싶은 진짜 음악 버클리 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 보스턴과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 며 주목 받은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 2010년 만남과 사 랑, 이별을 그린 노래와 연주곡이 수록된 데뷔앨범 Untouched 를 통하여 언론과 평론가로부터 극찬을 받은 그는 여러 드라마의 OST 에 참여하며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또한 일본의 유명한 레이블인 포 니캐년 의 러브콜을 받아 피아노 앨범 Love & Sorrow 발매하며 한 류 피아노의 문을 열었다. 2012년에는 국내 최초 액터-뮤지션 뮤지 컬 <모비딕>의 주연 이스마엘 로 활약하며 그 가능성의 저변을 더 욱 넓혔다. 이렇듯 윤한은 페스티벌 초청 및 각종 브랜드 화보 촬영, 방송 출연 등을 이어가며 식지 않는 사랑을 확인하고 있다. 공연장과 각종 매체, 브랜드로부터 섭외하고 싶은 아티스트 1순위에 손꼽히는 그가 새해를 맞아 다시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대중에 게 자신의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윤한은 직 접 편곡한 재즈 명곡을 비롯하여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트럼펫의 풍 부한 소울 재즈 스탠다드로 프로그램을 구성, 지금까지의 공연들과 비교할 수 없을 음악적 진지함을 보인다. Someday my prince will come(frank Churchill), I'll be seeing you(sammy Fain) 등 스탠다드 재즈의 재해석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색채를 분명하게 보이겠다고 말하 는 윤한. 진지하고 솔직한 감성으로 음악을 대면하는 그의 속내를 깊 이 있게 담아 윤한의 음악적 열정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모든 부분에 완벽을 기한 음악을 통해 들려줄 윤한 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기대해보자. PROGRAM <I'll be seeing you>, <Someday my prince will come>, <Black Orpheus>, <Love affair> 외 다수 곡 SESSION MUSICIAN 콘트라베이스_황정규, 드럼_최요셉 관람연령 : 8세 이상 28 Art Incheon winter 29

14 Preview Classic l 김수연 & 임동혁 듀오 콘서트 - 슈베르트 포 투(SCHUBERT FOR TWO) 21세기 한국 클래식을 이끌 젊은 두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매혹적인 랑데부(RENDEZ-VOUS)! 이번 공연은 가장 비르투오소적인 두 연주자의 에너지가 폭발하는 뜨거운 무대가 될 것이다. 또 하나의 명반으로 자리 매김할 새 앨범 <슈베르트 포 투 (Schubert for Two)>와 더불어 마련될 2015년 듀오 리사이틀에서 진한 감동과 순수한 매력을 느껴보자. *프로그램 및 출연진은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김수연, 임동혁!! 가장 비르투오소적인 두 연주자가 만난다. 이블로 발매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한 무대에 선다. 임 동혁은 독보적인 실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무대로 연 슈베르트의 가장 대표적인 바이올린 작품 선곡 주활동 중인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이다. EMI 전속 아티스트로서 쇼 이번에 연주할 작품은 모두 슈베르트의 작품으로 <바이올린과 피 팽, 바흐, 슈베르트 등 3장의 음반을 발매했다. 김수연은 독일과 이 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 D. 934>, <화려한 론도 b단조 D. 895>, 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무대와 한국, 일본에서 입지를 견고히 다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D. 574>이다.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작품 지고 있는 대표적인 젊은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이미 중 가장 유명하고 화려한 곡으로 음악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은 작품 DG(Deutsche Grammophon) 레이블로 모차르트, 바흐 음반을 발 으로 손꼽힌다. 그래서일까. 세계 최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 매했다. 세계 정상급 실력의 두 연주자가 서로의 음악을 인정하고, 레머가 최고의 기교를 자랑하던 시기에 발매한 슈베르트 프로젝트 음악적 교감을 얻고자 첫 연주 를 갖는다. 3장의 음반을 시리즈로 발매할 당시 가장 먼저 녹음 한 작품이기도 김수연 & 임동혁 듀오 콘서트 슈베르트 포 투 (SCHUBERT FOR TWO) 공연일시 : 2015년 3월 3일(화) 오후 8시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 람 료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예매문의 : 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유료회원 032) ), 엔티켓 , 인터파크 관람연령 : 8세 이상 함께하는 첫 연주_ '슈베르트' 두 젊은 거장이 이번에 선택한 작곡가는 슈베르트 이다. 골드베르 크 변주곡(임동혁)과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김수 연) 녹음을 통해 바흐 음악으로 승부수를 띄웠던 이들에게 슈베르 트는 결코 만만하지 않은 대상이다. 이런 이유로 공연에 앞서 레코 딩 작업을 통해 먼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녹음은 2014년 12월에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되며, 2015년 1월에 DG (도이치 그라모폰) 레 하다. 독일, 오스트리아 작곡가에 특별한 강점과 애정을 보여 온 김 수연의 이상적인 슈베르트, 뜨거운 에너지와 섬세함을 동시에 지닌 임동혁의 낭만적인 슈베르트. 두 연주자의 음악적 마리아주가 궁금 하다. PROGRAM 슈베르트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 D. 934 슈베르트 : 화려한 론도 b단조 D. 895 슈베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D Art Incheon winter 31

15 Review Cartoon-Review 1막, 봄 봄은 시작이다. 두근거림과 기대와 설레임이 피어 오르는 봄은 눈부시고 화려한 시작이다. 3막, 가을 가을은 반가움이다. 가을은 온다. 가을이 오면 잊고 있었던 눈부신 봄의 기억이 생각이 난다. 봄의 두근거림 기대 설레임 보다는 뒤를 따라오고 있는 많은 시간을 돌아보게 되는... 가을은 생각이다. 2막, 여름 여름은 뜨겁다. 무거운 더위는 어깨를 누르고 하늘보다 땅을 많이 보게 한다. 흐르는 땀에 잘 보이던 길이 흐려지기도 한다. 덥고 길다. 끝이 날것 같지 않은 여름이다. 4막, 겨울 겨울은 쉼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연극처럼 4막을 보내는 동안 인형이 되지 않았고, 탈을 쓰지도 않았고, 화장을 두껍게 하지 않았다. 맨 얼굴 그대로 주인공이 되서 무대를 잘 마쳤다. 1년 동안 정말 수고했다. 잘 했다. 쉬자, 봄은 또 온다. 32 Art Incheon winter 33

16 Review Orchestra l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 스위스이탈리안오케스트라 루가노산 스위스 보물의 첫 내한무대 고전음악칼럼니스트 김 승 열 지휘자_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 ), 세르주 보도( ), 알랭 롱바르( ), 지는 대표적인 친한파 지휘자라 불러 마땅할 명장이다. 지난 9월 23일 저녁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역 사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명장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1937- ) 가 수석지휘자로 있는 스위스 이탈리안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 공연을 가진 것이다. 1933년 스위스 최남단의 도시 루가노에서 이탈리아 스위스 방송국의 후원 아래 서른 명 남짓한 멤버로 출 발한 동악단은 1935년에야 간판을 달았다. 스위스 이탈리아 라 디오 오케스트라라는 이름으로 본격 출발한 악단은 1935년 1 월 2일 최초의 공식무대를 치렀다. 이후 스위스 이탈리아 라디 오 텔레비전 오케스트라로 타이틀을 바꾼 악단은 1991년부터 현재의 스위스 이탈리안 오케스트라라는 명칭으로 존재감을 과 시 중이다. 오디토리오 RSI가 이들의 전용 연주회장이다. 초창 기부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듀엣 콘체르티노를 작곡해 악 단에 헌정했으며, 에르마노 볼프-페라리와 프랑크 마르탱, 이 고르 스트라빈스키, 파울 힌데미트, 루치아노 베리오, 다리위 스 미요, 한스 베르너 헨체 같은 유명 작곡가들이 자신의 작 품을 이 악단과 자작자연했다. 1946년 이래 아스코나 음악주 간에 참여하고 있으며, 1953년부터 1976년까지 루가노 음악 제에, 그리고 1982년 이후로는 루가노 봄 음악제에 관여하고 있다. 1933년부터 1938년까지 레오폴드 카셀라가 초대 수석지휘자 를 역임한 이후, 오트마르 누시오( ), 니콜라스 카티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2013- )에 이르기까지 모두 6명의 수석지휘 자가 거쳐갔다. 마르크 안드레아가 1969년부터 1990년까지 전임지 휘자를 맡은 시기와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수석객원지휘자로 활약한 시기까지 합치면 모두 8명의 수장이 악단 의 81년 역사를 책임진 것이다.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는 지휘자로서 이번이 7번째 내한무대다. 1996년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첫 내한한 이 래, 2001년 체코 필, 2006년 NHK 심포니, 2008년 유럽연합 청소 년 오케스트라, 2010년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2011년 시드니 심포 니에 이어 스위스 이탈리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한 아쉬케나 작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긴 스위스의 비르투오소 이 날 아쉬케나지가 지휘한 세 곡은 41명의 악단 규모에 걸맞는 정 갈한 레퍼토리 일색이었다. 포문을 연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 곡은 악상의 구비구비가 폭넓게 굴곡지는 드라마틱한 해석으로 일 관해 그 감흥이 상당했다. 40명 남짓한 규모로도 이 정도 박력을 이 끌어낸 아쉬케나지의 해석에 수긍이 가는 쾌연이었다. 잇따른 모차 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협연한 피아니스트는 카롤리네 되르게 였다. 베를린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되르게의 타건은 과장의 덧칠을 발라낸 담백한 해석으로 시종했다. 기교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작품의 악상에 걸맞게 되르게의 타건 34 Art Incheon winter 35

17 Review Orchestra l l 극단 블라디미르 박범신의 아쉬케나지 소금 & 스위스이탈리안오케스트라 은 구비구비 물 흐르듯 자연스런 흐름이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 은 미지의 피아니스트를 이번 기회에 만난 것은 스위스 이탈리안 오 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에 얹힌 덤이었다. 그녀의 몸 속에 한국인의 DNA가 흐른다는 사실이 한국투어의 협연자로 결정된 배경일 수도 있 겠으나 그녀의 연주는 그러한 뒷배경을 잊게 하기에 충분했다. 너무 센 치하지도 않고 너무 무겁지도 않게, 내추럴한 소노리티만을 추출해 내 는 그녀의 타건은 가히 하나의 교과서였다. 그 어떤 군더더기도 허락하 지 않는 그녀의 면모는 거듭되는 앙코르 요청에도 아랑곳 없이 무감하 게 사라져간 모습에서 재확인할 수 있었다. 그녀는 말그대로의 순음악 가였던 것이다. 자신이 아닌 모차르트만을 부각시키고자 한 그녀의 의 도는 견실한 독일 정통 피아니스트로서의 면모 그 자체였다. 인터미션 후 마지막으로 연주된 멘델스존의 교향곡 4번 이탈리아 는 악곡 특유의 선율미를 스트링의 통쾌한 드라이브로 구현해낸 현란한 풍경화였다. 아쉬케나지는 쾌활하게 들뜬 1악장의 화사함을 시종 스피 디하게 전개했다. 한 치의 모호함 없이 유창하게 끌고간 1악장 이후 이 어진 2악장의 순례자의 발걸음과도 같은 서주는 지나치게 경건하기까 지 했다. 그러나 전개부의 싱그러운 반전선율은 스위스 이탈리안 오케 스트라의 클래스를 입증한 인상적인 대목이었다. 시종 유려한 레가토 로 흐른 3악장의 음줄기는 이탈리아의 풍광을 시원시원하게 구현해 내 고 있었다. 4악장 산타렐로 음형의 숨막히는 신랄함 역시 아쉬케나지 의 비팅 아래에서 폭발적으로 구현됐다. 아쉬케나지가 장기로 삼는 스 크랴빈 교향곡의 이교도적 폭주기관차식 해석의 메스가 이탈리아 의 종악장에도 가해진 듯 했다. 작년 2월 로린 마젤 지휘 시카고 심포니의 내한공연에서 선보였던 두텁고 유장한 이탈리아 해석과는 정반대의 날렵하고도 활활 타오른 연주였다. 관객의 열광적인 앙코르 요청에 아 쉬케나지는 엘가의 작품을 들려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협연자 피아니스트 카롤리네되르게 이탈리아 북부와 맞닿아 있는 인구 6만의 스위스 도시 루가노에는 이렇 듯 경이로운 오케스트라가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존립해 오고 있다. 필자가 애청하는 스위스 이탈리안 오케스트라의 명반에는 헤르만 셰 르헨이 지휘하고 피에르 푸르니에가 협연한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1962년 실황음반(Tahra)이 있다. 2010년 여름 루가노 현지에서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협연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EMI)도 빼놓을 수 없다. 크리스티안 벤다가 1997년 동악단을 이끌고 남긴 말리피에로의 관현악 곡집(Naxos)도 절품이다. 그러나 이들이 남긴 명반들 이상으로 이번 스 위스 이탈리아 오케스트라의 내한무대는 감동적이었다. 81년 악단 역사 상 최초로 인천을 찾은 이들이 부디 가까운 시일 안에 새로운 프로그램 을 들고 두 번째 내한무대를 꾸며주기를 고대할 뿐이다. 36

18 Review Pohto-Review 알리바이연대기 ~27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사진 유 창 호 38 Art Incheon winter 39

19 Information Space l 연극이 있는 공간 지역 내 소극장, 작은 무대들이 만드는 의미심장한 이야기 예술인과 지역민이 한 마음 되어 운영 하는 소극장 세 곳 글 유 재 원 사진 유 창 호 2014년 아트인천 은 지역에서 문화를 가 꾸는 공간들을 통해 인천의 문화적 변화 를 발견해보고 있다. 겨울 호에서는 예술인 들의 의지와 지역민들의 요구가 한 마음 되 어 운영해 온 민간 소극장 세 곳에 들렀다. <플레이캠퍼스>, <떼아뜨르 다락>, <소풍 >. 아담한 세 공간이 경제적 부담이라 는 큰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지역 에 뿌리내려, 지역 사람들과 함께 살 아가고자 하는 이유를 들려주었다. 1. 창작과 실험을 통해 지키는 공간의 의미 - 소극장 <돌체>의 맥을 잇는 문화 공간 <플레이캠퍼스> 인천광역시 중구 경동 187-9, 기독병원 정문 맞은편 H.P 년 12월, 얼음공장을 개조해 만든 9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인천 연극의 역사가 쓰이기 시작한다. 소극장 <돌체>는 100여명의 연극인을 배출한 인천 연극의 산실이었다. 2007년, <돌체>가 문학동으로 이전하 고 공간만 그 자리에 남았다. 공간의 의미가 사장되는 것이 안타까웠 던 장한섬 대표는 2009년 <플레이캠퍼스>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체> 의 불을 켠다. 교육 지역 공연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맥을 잇되, 의미 는 확장한 것이다. 인천 연극의 역사는 <돌체> 소극장을 빼고는 말 할 수 없어요. 그래 서 이 공간은 제 사유 재산이 아니라 인천의 문화적 자산이에요. 공적 공간으로 남아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하죠.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지역의 30대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실험적인 창작 활동을 하는 공간이 되 었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인천 색이 뚜렷한 콘텐츠들이 이 공간 에서 생겨났으면 해요. 하지만 연극과 예술의 기반이 약한 지역에서 창작 공간으로 살아남 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장 대표는 창작극을 부지런히 올리는 한편,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거리를 만드는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 다. 일단 지역 사람들이 모여, 지역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어야 이 공간을 기반으로 콘텐츠가 생산될 거라고 믿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인 천 사람들이 직접 연사가 되어 지역과 사진의 이야기를 하는 포럼을 열 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는데, 이런 시도들이 천천히 <플레이캠퍼스> 를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 공간 운영에 어려움이 없냐고 묻자 장 대표는 그래도 이제 빚이 생기 지 않는 구조까지 왔다며 웃었다. 그 웃음을 보며 지역의 시간과 공간, 그에 담긴 의미를 지키려는 노력이 외로워지지 않도록 공간의 이야기 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더 많은 사 람들이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그를 지키고자 하는 고민들을 나 눠 가질 때, <플레이캠퍼스>는 우리 모두의 문화적 자산으로 다시 쓰 일 것이다. 40 Art Incheon winter 41

20 Information Space l 연극이 있는 공간 2. 모두가 공유하는 풍성한 다락방 -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복합 문화예술공간 <떼아뜨르 다락( 多 樂 )> 인천광역시 중구 중앙동 4가 1-1 3층 Tel 누구나 한번쯤 다락방이 있는 집에 사는 꿈을 꾼다. 일상과 분리된 공간에 묻혀 터무니없는 궁리를 하고, 그를 실현해보는 꿈에 부푸는 시간들을 동경하기 때문일 것이다. 모두의 집에 다락방을 만들 순 없 지만,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다락방이 신포동에 있다. <떼아뜨르 다 락>은 2011년 7월 오픈한 복합 문화예술공간이다. 야기가 있기에 공간 운영을 지속할 수 있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 많 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지역의 편안한 예술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예술을 구실로 한 자리에 섞일 일이 없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섞이 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는 백 대표. 여전히 다양한 궁리를 하고, 그 를 실행할 방법을 모색하는 이 다락방에서 벌어질 재미난 일들을 지 켜보시기 바란다. 그래서 이름처럼, 많은 사람들의 즐거움이 모이는 지역의 풍성한 다락방으로 오랫동안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떼아뜨르 다락 공연 안내 연극 <이런 미친 하늘 아래> 2월 24일 (수) - 12월 28일 (일), 일반 20,000원, 학생 10,000원, 자세한 공연 정보는 카페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연극을 해서 연극이 주가 되지만, 이 공간에선 전시도 할 수 있고요. 예전에 했던 영상 시화전처럼 함께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 이 될 수도 있어요. 여러 예술 장르의 크로스 오버를 꿈꿔요. 그를 통 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 공간이 활기를 띠는 게 즐겁고요. 고등학교 때부터 지역 연극계에서 활동해 온 백재이 대표는 한 달에 보름, 공연이 올라가는 극장을 꿈꾸며 <떼아뜨르 다락>의 운영을 시 작한다. 그래서 매년 다락 이름으로 된 기획 작품을 평균 세 편씩 올 려왔다. 하지만 공간이 생기고 나니, 의외의 시도들이 자유롭게 드나들었다. 극장 사정이 좋지 않아 공연을 못하게 됐을 때, 지역 문인들의 도움 을 받아 진행했던 영상 시화전, 젊은 극단이 다락 소극장 무대에 올 리는 새로운 감각의 연극, 지역 상인들을 초대해 함께 공연을 보고 음식을 나누던 날의 설렘. 월세 내기가 빠듯해 모든 게 다 갖춰진 환 경을 제공하지는 못하더라도, 그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는 사람과 이 42 Art Incheon winter 43

21 Information Space l 연극이 있는 공간 3. 인천 시민 모두의 추억이 사는 무대 - 시민들과 힘을 모아 만든 복합문화공간 아트홀 <소풍>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2동 Tel 무대에 서는 경험은 평범한 누군가에게 이토록 특별한 기억이 된다. 그러니 이런 공간 하나쯤 반드시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하기보다, 이웃 집 아저씨, 학교 친구가 늘 무대에 오르고 그를 지켜보며 자라는 아이 가 있다는 가정을 해 보자. 그 경험이 쌓여 지역에서 만들어 낼 일들, 그 가능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나가야 할 공간이 <소풍> 아닐까? 소극장의 매력은 관객이 무대에 오르는 사람의 열기와 숨결을 가까이 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리적인 거리만 좁혀도, 예술에 대한 마음 의 거리가 자연스레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극장 <소풍>의 고민 은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간다. 객석에만 앉아있던 사람들이 무대 에도 쉽게 오를 수 있다면 우리의 일상이 조금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 답은 여지없이, 그렇다. 2006년 10월, 시민들의 뜻과 기금이 모여 조성된 이 작은 극장은 아 마추어 직장인 동아리, 주부 동아리, 지역 아이들이 부담 없이 설 수 있는 무대가 하나쯤 있다면 좋겠다는 상상으로부터 출발한다. <문화 바람>의 모 단체인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에서 운영해 온 시민 동아 리들이 활성화 되어, 공연을 하기 위한 무대가 필요해진 덕분이다. 그 때부터 여기저기 묻고, 부탁해 하나씩 갖추다보니 지금의 <소풍>이 되 었다. 극장 안 벽, 의자, 빔 프로젝터, 벽에 칠한 페인트까지 사연 없는 것이 없고, 그 사연만큼 많은 시민들의 삶에 활기와 감동을 더해왔다 고 극장 소풍 운영을 담당하는 강무성 감독은 말한다. 기타 동아리 할아버지셨어요. 동아리 활동 하는 게 알려지면 쑥스 러우니까 집에서 혼자 조용히 몰래 연습하곤 하셨다는데, 콘서트 때는 가족을 부르신 거예요. 공연 끝나고 손자들이 할아버지 멋있다고 하면 서 무대로 뛰어드니까 표정이 너무 밝아지시더라고요. 손자에게도 할 아버지에게도 평생 남을 기억을 만든 거잖아요. <소풍>은 인천 시민들 께 그런 추억과 기억을 줄 수 있는 공간이에요. 44 Art Incheon winter 45

22 Information IMAG 배우라는 이름의 철저함 고독을 견디며 견고해지는 연기 한계를 향해, 뜨겁게 걷는 길 견고한 연기, 뜨거운 삶 인천시립극단 김현준 글 유 재 원 사진 유 창 호 인천시립극단의 김현준은 존재감 있는 주연급 배우다. 입 담이 좋고 유머러스한 성격이지만 말끝에는 자주, 연기를 향한 진지함이 묻어났다. 1월 말, <메데아 네이쳐>라는 공연을 하는데 장군인 이아 손 역을 맡았어요. 전라로 등장하는 장면이 하나 있어서 퍼 스널 트레이닝을 받고 있죠. 쉽지 않아요. 하지만 지금 몸을 다잡는 게 앞으로의 연기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아서 열심 히 하고 있어요. 면, 그 장면을 통해 앞으로 할 수 있는 연기들을 생각하는 건 프로 배우의 자세다. 하지만 그에게도 좌절의 순간은 있었다. 9년 전, 아서 밀러의 <시련(Crusible)>이란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던 적이 있어요. 분출하는 연기가 많았죠. 열심히 전력투구 했는데, 마지막 날 목소 리가 안 나오더라고요. 공연을 망쳤죠. 끝나고 문을 발로 차고, 소리를 지 르면서 엉엉 울던 기억이 나요. 당시 자신에 대한 실망이 컸던 김현준은 오랜 정체기를 겪었다. 하지만 힘 든 시간을 보내며 깨달았다. 좌절 속에서도 고민을 더하며 묵묵히 걷는 것, 그러다보면 어느새 한 계단 올라와 있는 것. 그 모든 과정이 연기라는 사실 을. 그래서 그는 여전히 무대에 선다.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만 지닌 채. 그는 연기 외의 다른 것들에도 관심이 많다. 그래서 미래를 물으면 꼭 하 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망설임 없이 늘어놓는다. 아이들에게 평생 좋 은 기억으로 남겨질 만한 좋은 아동극을 만드는 것, 자신의 이름으로 된 영화를 만드는 것. 하지만 마지막은 또 다시 연기다. 연기를 통해 제 한계를 느끼고 싶어요. 연기자로서 아 나는 정말 가지고 있는 타고난 것들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는 건 다 했어! 이런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느껴보고 싶어요. 연기를 통해 스스로를 단련하고, 뜨겁게 달구는 배우의 눈동자가 빛났다. 그 안에서 전라의 장군과 좌절한 배우 그리고 한계를 향해 천천히 걸어가 는 한 남자가 함께 호흡하고 있었다. 단 한 장면을 위해 자신을 갈고 닦는 것이 배우의 자세라 46 Art Incheon winter 47

23 Information IMAG 유연한 노래, 선명한 삶 인천시립합창단 백혜숙 스튜디오에서 만난 백혜숙은 당분간 연습을 쉬게 되었다고 했다. 15 년간 수석 단원을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열성적인 그녀이기에, 의아한 눈빛을 건넸더니 목이 아프다고 했다. 그녀는 직업 병이라고 말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었다. 그녀는 직업 성악가다. 하지만 더 정확 하게는 치열한 직업 성악가다. 음악을 전공하기에는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았어요. 그래서 안정적 인 환경에서 음악을 할 수 있는 시립합창단에 들어오고 싶었죠. 유학 도 포기하고, 대학 4학년 내내 학교 문 닫을 시간까지 열심히 연습했어 요. 그 결과로 합창단에 들어 올 수 있었고 들어와서도 앞만 보고. 그 렇게 여기까지 왔어요. 환경이 안정되면 예술인으로서 나태해 질 수도 있지 않느냐는 물음 도 백혜숙만은 피해간다. 간절히 원해서 들어온 시립합창단이기에 주 어지는 기회를 당연히 여기기보다, 늘 더 나은 노래를 선사하기 위해 자신을 단련한다. 사실 그녀의 목소리는 합창보다는 솔로에 더 어울리는 톤과 색을 지 녔다. 그래서 합창단 초기에는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이제 그 경험보다 든든한 버팀목은 없다. 처음엔 합창 테크닉이 너무 어려웠어요. 하지만 합창을 하면서 섞일 수 있게 되고, 들을 수 있게 됐죠. 누군가와 같은 공간을 쓰고 실낱같 성악가라는 이름의 치열함 함께 부르며 맛을 더하는 노래 오직 노래, 선명한 한 길 은 음까지 맞추는 과정에서 겸손함을 배웠어요. 노래를 맛있게 부르는 양념 같은, 섬세한 요소들을 많이 배운 것 같아요. 합창을 통해 함께 하는 것을 배우되, 자신만의 색을 가 꾸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았던 그녀는 어떤 역할이 주어 지든 거뜬히 소화해낸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배우고, 익 히려는 그녀의 자세로부터 아름답다는 말이 흘러나왔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그녀는 선명하게 답했다. 오직 노 래. 자신이 노래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천천히 나열했다. 열심히 합창을 계속 하는 것, 7년 전 결성한 <아쉬라>라 는 그룹을 통해 클래식과 대중적인 소리가 섞인 음악을 하는 것. 예정 되어 있는 여러 무대에 서는 것. 더불어 마 지막에는 자신의 길에 사랑을 보태 준 인천 시민들께 감 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인천 시립합창단원으로서 받는 혜택이나 기회가 분명 히 있어요. 늘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감사하죠. 인천 분 들께 사랑받는 합창단원이라는 말을 들을 때 참 기뻐요. 인천 시민들의 사랑이 지금 자신의 노래를 만든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는 말이 오래 남는다. 48 Art Incheon winter 49

24 Information News NEWS NEWS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공연 지난 9월 19일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나란히 섰다.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은 인천아시아경기를 위해 작곡된 작품을 선보였다. 먼저 시립교향악단 이경구 부지휘자의 지 휘로 애국가가 울려펴지고, 이후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로 고은 시인이 헌정한 시인 '아시아드의 노 래'를 연주하였다. 시립합창단은 인천 각 지역 합창단, 다문화 합창단, 어린이 합창단과 일반 인천시 민들이 함께 하는 인천시민합창단 을 구성, 고은 시인이 헌정한 시에 붙인 특별한 곡을 노래하였다. 또한 강원도 아리랑, 진도 아리랑, 본조 아리랑 등 각 지역의 아리랑을 편곡한 아리랑의 향연에서 시 립합창단만이 내뿜는 풍부하고 웅장함을 더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완성했다. 인천시립합창단 이 부른 '아리랑'은 한( 恨 )과 정( 情 )으로 채워진 우리의 골 깊은 정서를 자극해 '아리랑'에 친숙한 국내 관객뿐 아니라 인천을 찾은 외국인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아 한국음악의 진수를 선사했다. 시립합창단 윤학원 예술감독 퇴임 인천시립합창단을 세계적인 합창단 반열에 올려놓은 윤학원 예술감독이 지난 10월 30일 퇴임기념 연주회 를 끝으로 20년간 정들었던 시립합창단을 떠났다. 윤 감독은 해체 위기에 있던 시립합창단의 수장이 되면서 다이내믹한 공연 구성과 치밀한 기획, 맹렬한 연 습으로 한국 합창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놓았다. 무엇보다 특유의 열정과 리더십으로 오늘의 탄탄한 시립 합창단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퇴임연주회가 끝난 직후 인천시장으로부터 공로패와 명예 예술감독 위촉패를 수여받았다. 앞으로 윤학원 예술감독은 명예 예술감독으로 인천시민들과 만남을 이어 갈 예정이다. 연세대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한 윤학원 전 예술감독은 1970년 월드비전선명회합창단을 시작으로 대우 합창단, 서울 레이디스싱어즈 등을 이끌었다. 2011년에는 TV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청춘합창단을 이 끄는 멘토로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시립극단과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연극 <우리동네> <청소년 연극 워크샵>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시립극단 배우들과 함께 한 무대에서 꿈을 펼쳤다. 여 름방학 기간 동안 연극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연극 워크샵>에 참여한 학생들 중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12명이 연극 <우리 동네> 무대에 캐스팅 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연극은 시립극단이 연극, 영화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프로 배우들과 정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극 <우리 동네>는 미국 극작가 손톤 와일더가 쓴 <우리 읍 내>를 각색한 작품으로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되었다. 시립합창단 한창석 부지휘자 퇴임 인천시립합창단의 한창석 부지휘자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지난 10월 12일 퇴임했다. 1995년에 인천시립합창단에 부임한 한창석 부지휘자는 남다른 열정과 높은 사명감으로 시립합창단 발전에 기여하고 시립합창단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합창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육군 합창단, 수원시 어머니합창단, 홍익대학교 합창단, 인천남성합창단 등 많은 합창단에서 지휘봉을 잡 았으며 한국교회음악협회 인천지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창석 부지휘자는 10월 13일 여수시립합 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활동하고 있다. 시립극단과 함께하는 교사 연극 워크샵 개최 시립극단에서는 연극에 관심 있는 관내 교사들과 함께 연극 워크샵을 11월 14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주 3회에 걸쳐 시립극단 연습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연극의 이론을 배우고 직접 연극 제작과정 에 참여하는 경험을 비롯하여 무대, 조명, 음향 등 스탭 분야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도 진 행한다. 또한 겨울방학 기간인 12월 29일부터 7주간은 시립극단 주요철 예술감독의 연출로 W.셰익스피어 작 <한여름 밤의 꿈>을 본격적으로 연습, 오는 2월 14일에는 시립극단 연습실에서 발표회를 열며, 4월 3일 부터 5일까지는 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정식 막이 오른다. 취재 정리 오수지 50 Art Incheon winter 51

25 일정 및 프로그램은 주최측 사정에 따라 변경 및 취소될 수 있습니다. 12월 Performance December 12 2 제3회 송년국악대제전 / 오후 7시30분 / 초대 / 소공연장 / 032) / (사)인천풍물연구보존회 12 3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 오후 3시30분, 7시30분 /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 대공연장 / / 그라시아스합창단 선광문화재단 송년음악회 / 오후 7시30분 / 초대 / 대공연장 / / 웨이브미디어 주년 기념음악회 / 오후 7시30분 / 초대 / 대공연장 / 032) / 연수성당 12 5 스테이지149 연극 <칼로막베스> ~ 6 / 5일 오후 2시30분, 7시30분, 6일 오후 3시 / 전석 2만원 / 소공연장 /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12 6 명품클래식시리즈Ⅴ <익스트림 듀오-스테판 피 재키브 & 지용 리사이틀> / 오후 7시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 대공연장 / / 인천종합 문화예술회관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 내한공연 / 오후 5시 / R석 8만8천원, S석 6만 6천원 / 대공연장 / / 오름기획 인천시립무용단 I-dance <시민의 춤-Shall we dance> / 오후 7시30분 / 전석 5천원 / 소 공연장 /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팀 내한공연 ~ 14 / 금요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2시, 7시 / 젤리클석 14만원, VIP석 14만원,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 대공연장 / / 더스테이지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 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 전석 1만5천원, 단체 1만원 / 소공연장 / 032) / 한국예술경영협회 경인방송 개국17주년 송년음악회 / 오후 3시 / 초대 / 소공연장 / 032) / (주)경인방송 커피콘서트ⅩⅡ 재즈파크빅밴드의 스윙스 / 오후 2시, 8시 / 전석 1만5천원 / 소공연장 /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시립합창단 제143회 정기연주회 / 오후 7시30분 / 전석 1만원 / 대 공연장 / / 인천시립합창단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42회 정기연주회 / 오후 7시 30분 /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 / 대공연장 / / 인 천시립교향악단 Art Incheon winter 53

26 Information Performance / Exhibition 일정 및 프로그램은 주최측 사정에 따라 변경 및 취소될 수 있습니다. 1월 Performance January 2월 Performance February 실전연애코메디극 <작업의 정석> ~ 31 /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및 24일-25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 6 시 / 전석 3만원 / 소공연장 / / 엠 플러스 해설이 있는 송년음악회 / 오후 5시 / 초대 / 대공연장 / / 인중제고총동창회 크리스마스콘서트 -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 오후 8시 / R석 8만원, S석 5만 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 대공연장 /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김미경의 TALK&SHOW '나 데리고 사는 법' X-MAS 인천! / 오후 2시, 6시 / R석 6만6천원, S석 5만5천원 / 대공연장 / / 창라이프 강부자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 28 / 27일 오후 3시, 7시, 28일 오후 2시 / R석 7만7천원, S석 6만6천원 / 대공 연장 / / 창라이프 Adieu 2014 송년음악회 / 오후 7시30분 / VIP석 5만원, R 석 3만원, S석 2만원 / 대공연장 / / (사)인천음악문화원 인천시립교향악단 <제야음악회> / 오후 10시 / R석 1만원, S석 7천 원 / 대공연장 / / 인천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 / 미정 / 미정 / 대공연장 / 032)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1 17 뽀로로 드림콘서트 ~ 18 /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 전석 3만5천원 / 소공연장 / / 창라 이프 1 21 커피콘서트Ⅰ. 불세출의 도시풍류 / 오후 2시 / 전석 1만5천원 / 소공 연장 /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1 23 밴드데이XI. 몽니 / 오후 8시 / 전석 2만원 / 소공연장 /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1 24 윤한콘서트 New Year's Party / 오후 7시 / 전석 3만원 / 소공연장 /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1 25 가족뮤지컬 <보물섬> / 오후 2시, 4시 / 전석 3만원 / 소공 연장 / / 장문섭 1 29 인천시립극단 제69회 정기공연 <메데아 네이쳐> ~ 2. 1 /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 /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 / 소공연장 / 032) / 인천시립극단 2 7 뮤 지 컬 < 그날 들> ~ 8 / 7일 오후 3시, 7시, 8일 오후 2 시, 6시 / VIP석 11만원, R석 8만8천원, S석 6만 6천원 / 대공연장 / 032) / 하늘이엔티 2 14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 ~ 15 / 14일 오후 7시, 15일 오후 5 시 / 1층 8만8천원, 2층 7만7천원 / 대공연장 / / 엠플러스 2 12 제18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 13 / 오후 7시 / 전석 1만원 / 소 공연장 / 032) / (사)인천음악협회 2 25 커 피 콘 서 트Ⅱ. 하프선율과 함께하는 String! String! / 오후 2시 / 전석 1만5천원 / 소공 연장 /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2 25 가족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 오후 2시, 4시 / R석 3만원, S석 2 만5천원 / 소공연장 / 02) / SY엔터 테인먼트 인천미협수요사생회 공예인협회 12월 Exhibition December 인천시미술전람회 인천파스텔화회 12 4 제20회 인천광역시 학생서예대전 ~ / 대전시실 / / 사)한국서예협회 인천지회 12 1 제17회 인천미협 수요사생회 정기전 ~ / 중앙전시실 / / 인천미협 수요사생회 12 1 인천파스텔화회 제20회 정기전시회 ~ / 소전시실 / / 인천파스텔화회 12 1 제18회 인천광역시 공예인협회 회원전 ~ / 미추홀전시실 / / 사)인천광역시 공예인협회 인천화우회전 아트크루전 12 5 제15회 인천시미술전람회 및 초대작가전 ~ / 대, 중앙, 소전시실 / / 사)국민예술협회 인천광역시 지회 12 5 제4회 토요사생 인천화우회전 ~ / 미추홀전시실 / / 토요사생 인천화우회 제4회 아트크루전 ~ / 대전시실 / / 아트크루 제5회 현대조형예술협회전 ~ / 중앙전시실 / / 현대조형예술협회 제15회 파스텔동인 선우회전 ~ / 소전시실 / / 파스텔동인 선우회 엄영미 파스텔동인선우회전 제5회 제고사진미술동호회 작품전시회 ~ / 대전시실 / / 제고사진미술동호회 박하나 개인전 ~ / 중앙전시실 / / 박하나 엄영미 개인전 <아름다운 동행> ~ / 소전시실 / / 엄영미 인천수채화아카데미 <비상>전 ~ / 미추홀전시실 / / 인천수채화아카데미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예술작품전 ~ / 대전시실 / /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제고사진미술동호회 인천수채화아카데미 제1회 회원작품전 ~ / 미추홀전시실 / / 인천포토클럽 1월 Exhibition January 시설점검 및 보수 2월 Exhibition February 시설점검 및 보수 현대조형예술협회전 경인인물화작가회 정기전 ~ 3. 5 / 미추홀전시실 / / 경인인물화작가회 54 Art Incheon winter 55

27 Information Culture Leader l 회원가입안내 & 제휴점 회원가입안내 Culture Friends 제휴점 이용시 할인 제공 계간 문예정보지 아트인천 무료 우송 월간 Program Guide(공연안내지) 무료 우송 센트럴프라자호텔 릴리레스토랑 중식(샐러드뷔페) 25% 호텔객실 50% 할인 로스터리 커피하우스 쁘띠아르 모든메뉴 10% 할인 제휴점 Pause 쉼 이 필요하시다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Culture Leader 회원이 되세요. 삶이 풍요로워 집니다. 회관 기획 초대공연의 경우 우선적으로 초대권 발송 기획 및 시립예술단 공연 10 ~ 40% 범위 내 할인 (일반회원 2매한 / 가족회원 4매한) 회원가입방법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incheon.go.kr)에 접속 우 측 상 단 의 회 원 가 입 버튼을 클릭 유료회원가입하기 클릭 가입신청서 기재 후 확인 회원가입 기재사항을 빠짐없이 작성하시고, 선택하신 유료회원에 해당하는 연회비를 아래의 계좌로 이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입금계좌 더 그레이 커피숍 & 뷔페 벨뷰 모든메뉴 20% 할인 센트럴프라자호텔 2층에 위치한 릴리 레스토랑은 아침에 는 투숙객을 위한 조식뷔페장소로 활용되며, 런치에는 샐 러드뷔페로 연중 상설로 운영됩니다. 샐러드뷔페 메뉴에 는 시즌별로 계절샐러드와 파스타류, 베이커리, 핫 디쉬 등 약 45개 종류의 메뉴가 풍성하게 제공되며, 별도로 안 심스테이크, 등심스테이크를 주문하실 경우 샐러드 뷔페 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동구 예술로204번길 15 센트럴프라자호텔 2층 Tel. 032) 예술회관 바로 옆엔 로스터리카페 쁘띠아르 (petit art 작은 예술공간) 가 있다. 카페에선 후지로얄(3kg)의 섬세한 불 꽃으로 생두를 볶고, 핸드드립으로 원두의 풍미를 절묘하 게 담아낸다. 세계 곳곳의 스페셜티 커피를 구해서, 고르고 볶고 내리는 주인의 손길은 마에스트로의 몸짓처럼 신중 하고 단호하다. 음악과 연극 그리고 커피... 삶이 되는 예술, 그 어디쯤에 쁘띠아르가 있다. 예술회관 소공연장 건너편, 남동구 문화로 93-1 Tel. 032) 공연정보가 제공되고 공연의 감동이 이어지는 공간 Culture Friends 제휴점에서 Culture Leader 회원증을 제시해 주시면 소정의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종합문화예술회관) 입금확인 연락처 : 032) 정기회원담당자 다이닝카페 세렌디프 모든메뉴 10% 할인 포린커피 커피 및 음료 10% 할인 프리가 프리미엄 인천점 평일 디너 / 공휴일 런치 샐러드바 15% 할인 회원공연예매는 이렇게 더 그레이 커피숍 & 뷔페 벨뷰 모든메뉴 20% 할인 매월 공연안내지 발송 시 회원 안내문 에 회원 할인공연을 정리하여 보내드립니다. 회원 할인대상 공연에 대한 예매는 회원 안내문 에 기재된 예매처로 예매하시면 편리 합니다. 회원 할인 전화예매는 공연 3일전까지 가능하며 공연 당일 매표소에서 회원증능 제시 하시면 예매하신 좌석권을 교부해 드립니다.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해당 기획사로 연락바라며, 회원 예매에 불편함이 있으 시면 아래의 회원담당자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정기회원담당자 : 032) 다이닝카페 세렌디프 는 송도신도시 커넬워크에 새롭게 문을 연 고품격 레스토랑이다. 감각적이고 모던한 인테리어 는 물론, 인천대교의 야경과 커넬워크의 산책로는 고객님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 준다. 특1급 호텔 출신의 경영진과 셰 프가 모여 만든 고급메뉴와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는 연 인, 친 목 모임 은 물 론 귀 한 손 님 을 모 시 기 에 손 색 이 없다. 모바일앱 연수구 송도동17-1 커넬워크 401동(Winter) 205호 Tel. 032) 예술회관 주차장 입구의 건너편에 위치한 포린커피 (Fall in coffee) 는 주인장이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아라비카 원두 만을 사용하여 커피를 내립니다. 산지별로 특별한 향의 핸 드드립커피를 맛볼 수 있으며 원두도 판매하고있습니다. 여름에는 직접과일을 넣어 만드는 '진짜과일 스무디'와 국 내산 팥으로 직접 쑤어 만든 '솔직한 팥빙수' 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예술회관 주차장 입구 건너편, 남동구 문화로 61 Tel. 032) 매일 특별한 파티가 열리는 곳, 북유럽 컨셉을 재현한 샐러 드 & 라이브 그릴뷔페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북유럽 신 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 '프리가'처럼 지혜로운 레시피 로 풀어낸 따뜻한 느낌. 자연의 풍미와 식감이 '살아 움직 이는' 오픈 키친 라이브 그릴 뷔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남동구 예술로148 롯데백화점 인천점 7층 Tel. 032) Art Incheon winter 57

광주시향 최종22

광주시향 최종22 광주시향 최종22 2015.8.26 4:22 PM 페이지1 VOL.7 2015. 09 9월 4일(금) Masterwork Series Vl 프랑스 기행 9월 22일(화) 가족음악회 팝스콘서트 광주시향 최종22 2015.8.26 4:23 PM 페이지23 20세기 이전의 유명한 작곡가가 쓴 비올라 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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