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달의 인물 청소년뉴스 3 [이달의 인물] 힙합을 향한 열정, 중앙고 3학년 최웅민 무대에 서서 힙합을 할 때면 다른 이유 없이 그냥 너무 좋아요. 주말, 친구들과 시내에 놀러갔을 때 강렬한 비트 를 기반으로 한 랩 공연을 한번쯤은 들어본 적 있 을 것이다.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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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주청소년신문 JINJU ADOLESCENT NEWSPAPER 2015년 3월 20 금요일 복간 제 18호 사/단/법/인/청/소/년/문/화/공/동/체/필/통 잊지않겠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이달의인물] 힙합을 향한 열정, 중앙고 3학년 최웅민 [청소년뉴스] 중고생 희망직업 1위는 교사, 30% 하고싶은 일 없어 껍데기만 남은 선행학습금지법 [학교소식] 무상급식 중단 4월부터 학교 급식 돈내야 한다 진주제일여고 CHEMY 과학경진 한국 대표 출전 경남과학고 휴먼테크논문대상 상 휩쓸어 명신고, 제30회 경남회장기 검도대회 우승 [세월호 특집] 한겨레 그림판으로 보는 세월호참사 1주기 [필통실험실] 우리나라 과자 vs 수입 과자 전격비교 [반보드CHART] 대아고 2학년 1반 VS 진주여고 2학년 5반 [동아리탐방] 대아고 댄스동아리 Double D!! [19금톡톡]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동성애코드 [틴틴&이슈] 경상남도 무상급식 중단 선언 [현장취재] 경해여중 이색 졸업식 / 진주유스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숨은 진주를 찾아서] 봄봄봄, 진주에도 이렇게 멋진 꽃길이 [이슈Vote] 청소년성형 길거리투표 [필통순찰대]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 진주중앙고편 [특종 카메라] 진주시내 담배골목의 변신은 무죄? [JOB을 잡아라] 항공기조종사 대한한공 이현영 부기장 [우리 선생님] 삼현여고 수학담당 조현영선생님 [취재수첩] 학원체벌 동의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명무실한 휴대폰가방 해외봉사,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하다 청소년 자전거 절도 [필통 캠페인] 새학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필통우체통] 독자글모음 [필통낱말퍼즐] 지난호 정답자 발표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필통은 청소년들에게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필통은 청소년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을 만들어 갑니다. 필통은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행복의 가치를 나눕니다. 2015년 한 해도 아이쿱 진주생협은 필통과 함께 합니다. 필통을 후원합니다. 필통을 진주의 자랑으로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후원신청방법] 필통 홈페이지 에서 접수해 주시거나 전화로 상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 : CMS 후원계좌 : 경남은행 (예금주/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필통) 후원회원 등록시 매월 지정된 날짜에 약정하신 금액이 인출 됩니다. (연말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 발행)

2 2 이달의 인물 청소년뉴스 3 [이달의 인물] 힙합을 향한 열정, 중앙고 3학년 최웅민 무대에 서서 힙합을 할 때면 다른 이유 없이 그냥 너무 좋아요. 주말, 친구들과 시내에 놀러갔을 때 강렬한 비트 를 기반으로 한 랩 공연을 한번쯤은 들어본 적 있 을 것이다. 항상 넘치는 에너지로 분위기를 한껏 띄우며 능수능란하게 랩을 하는 그들, 바로 055크 루이다. 특히 그 중 많이 알려진 일명 화웅 이 라는 학생은 힙합이 몸에 밴 듯 강한 분위기와 또 렷한 눈매를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그가 정말 힙 합을 하는 사람임을 증명하고 있는 듯 했다. 자신 의 꿈, 래퍼를 향해 지치지 않고 직접 곡도 쓰고 공연도 하며 열정적으로 힙합을 하는, 중앙고 3학 년 최웅민 학생을 만나보았다. Q. 힙합을 시작하게 된 계기? 노래를 어릴 적부터 좋아했는데, 그러다가 우연히 빅뱅 노래를 듣게 되었어요. 그런데 노래 중 탑의 랩이 너무 멋있어서 듣고 따라하게 되었죠. 그러 다 점차 래퍼들의 앨범을 찾아 듣게 되었고, 랩의 표현 방식이 정말 다양해서 신선함을 느끼고 그 매력에 빠져 들었습니다. Q. 화웅 이란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화 웅 인 이유는? 다들 불만이 많잖아요. 전 목소리톤이 좀 강해서 화가난 것 같다고 많이들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예명을 지을 때 제 이름을 넣어서 화 난 웅민이... 화웅 이 되었어요. 지금은 화 왜 공부해야 하지? 라는 물음은 우문인지 모른다. 학 생은 공부하는 것이 당연한 거니까 말이다. 좀 솔직 히 얘기해보자. 사실 지금 하는 공부가 나중 필요한 가? 실제 삶에 쓰여지는가? 아니다. 대부분 아무짝에 쓸데가 없는 것들이다. 진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그 결과에 따라 명백 한 차별이 있기 때문이다. 차이가 아닌 차별이다. 같 은 교실에 앉아 있는 지금은 그닥 그렇게 큰 차별이 없지만 그 문턱을 넘어서는 순간 고졸인지, 대졸인지, 대학을 어디 나왔는가? 영어를 잘하나 못하나? 그것 으로 우리 사회는 큰 차별이 있다. 안타깝지만 그 차 별은 곧 인격의 차별이고 사람의 차별이다. 2류대 지방대라는 이유로 서류심사에서 버려지고, 같 은 회사 같은 일을 해도 비정규직이란 이유로 절반에 임금에 만족해야 하고, 학벌이 인격처럼 또는 계급처 럼 낙인 되고, 돈 없고 학벌 없다는 이유로 결혼 상 대도 줄어들고,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능력보단 학벌 에서 밀리고, 취업난에 이곳저곳 원서 넣지만 번번히 푼 웅민이에요^^ Q. 055크루에 대해서 얘기해 주세요? 저희는 화웅, 작이, Seed로 구성된 3인 체제의 힙 합 크루입니다. 055가 경남의 지역번호를 건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있죠. 진주를 기반으로 해서 진 주 시내 안에 다른 힙합 하는 분들을 많이 만들어 내고, 저희 음악을 듣고 좋아해주시는 팬 분들을 많이 양성하는게 목표입니다. Q. 힙합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옛날에 흑인들이 한창 핍박받으며 힘들어 하던 시 대, 함께 모여 구식 턴테이블을 구해서 돌리며 파 티를 즐겼었어요. 그 때 DJ가 돌리는 턴테이블에 리듬을 타며 추임새를 넣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런 사람을 MC라고 했죠. 그렇게 추임새를 넣고 하다가 점점 자신이 쓴 시 같은 짤막한 문장들 을 얹어보고. 그렇게 하다가 결국 힙합이 탄생하 게 되었어요. 가난한 흑인들이 만들어 낸 음악이 라고 할 수 있죠. Q. 자신의 롤모델은? 쇼미더 머니 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던 뉴챔 프 입니다. 프로그램 나오기 전부터 계속 좋아하 고 있었어요. 뉴챔프의 가사에는 다른 래퍼들의 노래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단어들이 많아요. 또 약간 무섭게 랩을 하기도 하는데, 그런 식으로 기 존 래퍼들과는 다른 본인만의 스타일을 추구하죠. 자신만의 그런 독보적인 스타일이나 색다른 단어 선택이 마음에 들어서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영향도 많이 받았구요. Q.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은? 한마디로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스타일 이죠. 또 가사를 꼬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 도 제 스타일이에요. 랩을 할 때 꼬아서 하지 않고 하고싶은 말을 바로 내뱉는 편이에요. Q. 대회에 참가하신 적 있나요? 가끔 참여 하기도 하죠. 쇼미더머니 2,3에도 참 여를 했었는데, 1차 예선까지 통과했었어요. 2000~3000명 중에 150명을 뽑았죠. 하지만 1 SKY에 치이고, 뒤늦게 공무원시험 보려 해도 공부로 날고 기는 고수들 즐비하니... 그래서 공부하라 하고, 그래서 대학 가라고 난리다. 꿈을 이루기 위해선 한목소리로 닥치고 공부하라고 들 한다. 맞다. 그것이 현실이다. 지금은 한교실에서 웃고 떠들지만 20년 후엔 누구는 의사네 변호사네 좋 은 차에 으리으리한 아파트, 이쁜 마누라에 목에 기 브스한 마냥 폼 나게 앉아 있고 누구는 찌질 하게 나 름 잘나간다는 친구들 모습에 밸이 꼬여 꿍한 모습으 로 쐬주잔만 연신 들이킬 거다. 그래서 공부해야 하는가? 차별을 누리면 행복한가? 누군가의 몫을 빼앗아 더 많은 권리를 누려야지만 그 것이 꿈이고 성공인가? 차별과 차이는 다른 것이다. 공부를 한 결과가 차이를 만들 순 있어도 차별을 만 들어서는 안 된다. 공부를 못하고 경쟁에서 뒤쳐진다고 해서 그들의 삶 이, 그들의 꿈이 차별 받아선 안 된다. 부와 명예를 얻 는 성공만이 우리의 꿈이 되어야 하는가? 어쩌면 무 차 마지막 관문에서 아쉽게 떨어졌어요. Q. 공연을 많이 하신다고 들었는데? 길거리공연을 하면 시내에 로데오거리 쪽에서 많 이 해요. 처음에는 정말 긴장하고 많이 떨렸었는 데, 지금은 공연을 한다는 그 자체가 그냥 좋아 요. 진주말고 부산, 대전, 대구, 서울등에서도 공 연을 했구요 올해는 저희끼리 홍대 공연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Q.힙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많은 않은 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작년에 055crew가 모 학교에 초청공연을 하려고 했었는데, 저희를 양아치 애들 아니냐고 하면서 오지 못하게 했었어요. 아직까지 힙합이라는 문 화를 이해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날이 멀었구 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편견은 깨지겠죠. 그 그렇게 되기 위해 저부터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Q. 힙합을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초반에 특히 엄마가 심하게 반대를 하셨었는데,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많이 바뀌셨어요. 겉으로는 예전처럼 계속 싫은 티 내시지만, 친구들이나 친 척들한테 제 노래를 은근히 들려주시곤 해요. 그 럴 때 마다 뿌듯함을 느껴요. Q. 앞으로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저 뿐만 아니라 크루 형들이랑 다 같이 열심히 해 서 진주라는 작은 동네에서도 이렇게 멋진 음악을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지방이라고 해서 꿈까지 작을 필요가 있나요? 저희가 잘 해 서 힙합을 좋아하는 후배들이 더 큰 꿈을 가졌으 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꼭 힙합 소속사를 차려서 후배 양성을 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Q. 필통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부탁드립 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쉬지 않고 계속 활동할 계획입 니다. 좋은 음악 들려 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관 심 가져주셨으면 해요. 당연 055 크루도 찾아 봐 주세요^^ [필통칼럼] 공부하는 이유?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엇이 되는 것 보다 어떻게 사는가가 더 중요한 것이 지 않을까? 무엇이 되는 것을 가르치는 것보다 어떻 게 살아야 되는가를 배우고 가르쳐야 되지 않을까? 공부 잘해서 판검사가 된 친구와 공부 못해서 구두수 선공이 된 친구가 같을 순 없다. 그러나 또 다를 건 무언가? 판검사의 사회적 책무에 경의를 표하고 수 선공의 기술에 박수를 보내면 된다. 평소 입는 옷이 다르고 하는 일이 다르며 만나는 사람이 다를 뿐이지 않은가? 왜 차이를 우리는 차별로 만들까? 경쟁에 서 이긴 이들은 그 차별을 유지하려 하고 패배한 이 들은 스스로의 삶에서 꿈을 지워버린다. 꿈은 판검사 가 된다고 이루어지는게 아니다. 수선공이 된다고 사 라지는게 아니다. 동화 같은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누군가는 공부 잘해서 성공이란 놈을 하더라도 스스로 차별을 거부 하고 기득권이 아닌, 삶에서 행복을 찾으며 자신의 꽃 을 피웠으면 좋겠다. 누군가는 경쟁에 밀려 조금 뒤처 지더라도 차이는 받아들이고 차별에 저항하며 흔들 리는 바람을 자양분 삼아 자신만의 꿈을 꽃피워 나갔 난 달라, 나만 바라봤던 동생들위해 뛰고있지 이 앞에 놓인 커다란 장벽은 넘지못할게 아니라 니네가 두려워해서 넘지못한게 맞다고 스스로 생 각해봐 Do ma thang, 뭐든지 가능케 만들었네 그래서 얻어낸게 내 형제들의 신념, Ay 날 믿었던 애들에게 미쳤던 모습을 보여줘 땡겨놨던 박자만큼 그들의 마음도 땡겨 더 -두번째 믹스테잎 날개 中 화웅 - Doin Good (feat. Rabid Flow) [취재 : 박주희(경해여고2), 김의진(경해여고1)기자] 으면 하고 바래본다. [필통편집국] 중고생 희망직업 1위는 교사, 30% 하고싶은 일 없어 우리나라 중고교생들의 장래희망 직업을 조사한 결과 교사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2014년 학교진로교육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남녀 중 고교생과 여자 초등학생은 장래 희망직업 1위로 교사를 꼽았다. 남자 초등학생만 희망직업 1위를 운동선수(21.1%)라고 대답했다. 초중고교생의 희망직업을 묻는 설문조사는 지난해 7월 전국 초중 고교생 18만40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여학생들이 남학생보다 교사를 희망하는 비율이 높았다. 희망직업이 있다고 밝힌 고교생 가운데 남학생은 9.0%가, 여학생은 15.6%가 각각 교사를 선호직업이라고 대답했다. 교사를 선호한다고 대답한 중학생 역시 남학생(8.9%)보다는 여학생(19.4%)의 비율이 더 높았다. 초등학생의 경우 여 학생의 17.8%는 교사를 희망직업으로 꼽은 반면 교사를 희망직업이라고 밝힌 남학생은 3.5%였다. 여학생들은 교사 다음으로 연예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여자 초등학생 중에서 연예인을 선호 하는 비율은 11.2%였고 연예인을 선호하는 여자 중학생은 7.4%, 여자 고교생은 3.6%였다. 남학 생들은 교사에 이어 운동선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운동선수는 남자 초등학생들이 가장 선호 하는 직업이었고 남자 중학생들도 교사에 이어 두 번째로 선호(5.8%)하는 직업이었다. 한편 중고 교생 10명 중 3명은 장래희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설문조사에서 중학생 31.6%, 고교생 29.4%는 희망직업이 없다고 대답했다. 껍데기만 남은 선행학습금지법 교육부가 학교 방과 후 교실 에서 선행학습을 금 지했다가 다시 허용하기로 입장을 바꾸면서 학교 안 팎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불과 6개월 전에는 정규 수업뿐 아니라 방과 후 교실에서도 선행 학습을 하지 말라고 해놓고, 다시 방과 후 교실에 허 용한다고 하니 혼란스럽다 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선행학습이 더 심각한 학원은 규제할 수 없으니 결 국 이 정책 자체가 흐지부지됐다 애초 불가능한 제도를 도입해 혼란만 키웠다 는 지적들이 나온다. 교육부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일명 선행학습 금지법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 소설 불법 업로드한 고교생에 60만원 배상 판결 인터넷 웹하드 사이트에 소설을 불법 업로드한 고등 학생이 작가에게 수십만원을 물어주게 됐다. 수원지 법 안양지원 민사4단독 김희영 판사는 작가 박모씨 가 추모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60만원을 지급하라 며 원고 일부 승소 판 결했다고 2월24일 밝혔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가 원고의 소설에 대한 저작재산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된다 고 판시했다. 김 판 사는 그러나 2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박씨 주장에 대 해서는 피고의 행위로 인한 현실적인 손해액에 관 한 구체적 입증이 부족하다 며 배상액을 제한했다. 박씨는 지난해 추군이 자신의 15권짜리 소설을 압축 한 파일을 웹하드 사이트에 올리고 260여명이 이 파 일을 다운로드하자 재산상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 며 소송을 냈다. 한편 안양지원은 박씨가 추군을 저 작권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영 리 목적과 동종 전과가 없다는 이유로 지난해 4월 각 하 처분했다. 청소년 10명중 3명, 학교폭력 피해 경험 있다 9~17세 아동 10명 중 3명은 학교 폭력 피해를 당 한 적이 있고, 10명 중 1명은 술, 담배, 도박 등 비 행 행동을 한가지 이상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 전진아 부연구위원은 19 일 보건복지포럼 최근호(2월호)에 발표한 아동의 학교생활:학교생활 만족도, 비행 및 폭력경험 실태 를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의 조사 결 과를 발표했다. 한 특별법)에서 학교 내 정규 수업뿐 아 니라 방과 후 교실에서 해당 학년의 과정 을 넘어선 교과 내용을 가르치지 못하도 록 했다.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덜어주겠 다는 것이 제도 도입의 취지다. 그러나 애초부터 사교육에 대한 규제는 위헌 소지가 있고, 단속이 어렵다는 이유로 법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이렇게 시행된 선행학습 금지법은 부작용을 낳았다. 우선 학생들이 이 제도 때문에 오히 려 학원으로 몰려가게 됐다. 과거에는 방과 후 교실에 서 학생 수준에 따라 진도를 앞서 배우거나 심화교육 전 연구위원은 2013년 실시된 아동종합실태조사 결 과를 아동의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재분석했다. 그 결과 9~17세 아동 중 학교 폭력 피해를 경험한 경우는 전체의 32.2%에 달했다. 학교 폭력 피해 경험 은 남자(33.4%)가 여자(30.9%)보다, 거주지역이 대 도시(35.4%)인 경우가 농어촌(25.1%)인 경우보다 각 각 더 많았다. 또 한부모 조손 가족(39.1%)에 속한 아동이 양부모 가족(31.1%)에 속한 아동보다 학교 폭력 경험 확률이 높았다. 나이대에 따른 차이도 커 서 9~11세의 학교 폭력 경험률(38.6%)이 12~17세 의 경험률(29.7%)보다 8.9%포인트 높았다. 학교 폭 력 가해 경험이 있다고 답한 학생은 21.5%로 피해 경험에 대한 답변율보다 10%포인트가량 낮았다. 한 편 흡연, 음주, 무단결석, 가출, 다른 사람을 놀리거 나 조롱하기, 왕따시키기, 패싸움, 다른 사람 심하게 때리기, 협박하기, 돈이나 물건 뺏기, 돈이나 물건 훔 치기, 성관계, 임신 또는 임신시키기, 성폭행, 성희 롱 등의 비행행동 중 하나라도 경험한 아동은 전체 의 11.3%였다. 대법, 청소년 동의받고 성관계 동영상 촬영 무죄 13세 이상 청소년과 동의하에 성관계를 가지면서 동 영상을 촬영한 경우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위반 행위로 처벌할 수 없다고 대법원 이 판결했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사귀 던 17세 여성 청소년과의 성관계 장면을촬영한 김모 (27)씨의 혐의(아청법 위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 심을 확정했다고 2월24일 밝혔다. 김씨는 2012년 박모양과 모텔에서 성관계를 가지면 서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촬영했다. 이후 박양 부탁 에 따라 동영상을 지웠다. 검찰은 김씨가 아청법에 서 규정한 아동 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제작한 것으 로 보고 기소했다. 1 2심은 이 사건 동영상이 아청법상 아동 청소년 이용 음란물에 해당하기는 하지만, 촬영 과정에서 성 적 학대나 착취가 없었고 거래, 유통, 배포의 목적도 없었다며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특히 13세 이상 아동 청소년의 진정한 동의가 있 고 촬영자가 성관계의 당사자이며 공연히 상영하려 는 것이 아니라면 보호받아야 할 사생활 이라는 기 준을 제시했다. 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를 모두 금지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뒤늦게 선행학습 금지법 규제 대상에서 방 과 후 교실은 빼는 내용으로 법을 고치기로 18일 입 법 예고했다. 한국교총은 이날 성명을 내고 처음부 터 문제가 심각한 학원은 내버려두고, 공교육만 규제 한다고 한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었다 며 학원도 대법원은 원심의 판결 이유에 다소 적절하지 않 은 부분이 있지만 무죄라는 결론은 정당하다 고 판 시했다. 김해 여고생 잔혹 살해 암매장 무기징역 범행 수법이 극도로 잔혹했던 경남 김해 여고생 살해 암매장 사건과 대전 강도 살인 사건을 저지른 일당에 게 최고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 (황의동 부장판사)는 13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모(26)씨와 허모(25)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또다른 이모(25)씨에게는 징역 35년이, 양모(17)양에게는 장기 10년에 단기 7년의 징역형이 각각 선고됐다. 이씨 등은 피해자들을 살해할 의 사가 없었고 피해자들이 숨지리라고 생각하지 못했 다 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우선 김해 여고생 사건과 관련해 처참하 게 상처 입은 피해자를 마치 기념사진처럼 촬영한 점 등을 보면 피고인들이 마치 놀이처럼 폭력을 즐긴 것 으로 보이고 피해자가 더 생존했더라도 가혹행위가 중단되지 않았을 것 이라며 이 같은 폭행과 가혹 행위로 피해자가 숨질 수도 있다는 점을 충분히 예견 가능했다 고 판시했다. 검찰은 이씨 등 주범 2명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미리부터 살인을 계획하고 주도면밀하게 범행에 나아갔다고 보이지는않는 점, 피해자들의 사 망이라는 결과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인정하는 모습 을 보이는 점, 아직 20대 중반으로 교화 여지가 전혀 없다고 단정하지는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할 때 생명을 박탈하는 극형에 처하기보다 수감생활을 통해 잘못 을 진정으로 참회하면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 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 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규제하든지, 아니면 공교육도 규제하지 말든지 둘 중 하나를 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방과 후 교실을 공교육 일환으로 보고 있지만 방과 후 교 실에는 사교육 업체들도 다수 참여한다. 따라서 방과 후 교실의 선행학습을 허용한 교육부의 이번 결정은 사교육 업체 규제만 풀어준 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청소년에 술 담배 판매금지 문구 표시 의무화 오는 3월25일부터 편의점 음식점 같이 술과 담배 를 판매하는 업자는 눈에 잘 띄는 곳에 청소년에게 술 담배 판매금지 라는 문구를 표시해야 한다. 이 를 어기면 시정명령을 받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 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판매금지 표시 의무 화 규정을 담은 청소년보호법이 국회를 통과해 오는 25일 시행되는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판매금지 표시 문구와 크기, 표시 장소 등 상세한 방법을 규정한 청 소년보호법 시행령 개정령을 의결했다. 시행령에 따 르면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영업자는 19세 미만 청 소년에게 술 담배 판매 금지 내용을 매장 안 잘 보이는 곳이나 담배 자동판매기 앞면에 표시해야 한 다. 표시 문구는 40cmX10cm 이상인 사각형 안에 충 분히 알아볼 수 있게 적어야 한다. 담배 자동판매기 에는 앞면 잘 보이는 곳에 15cmX5cm 이상 크기의 안 내문을 부착해야 한다. 중학교에 부는 봄바람, 자유학기제 중학교 자유학기제 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년 후반기 도입한 자유학기제는 현 정부 교육정책 가 운데 학교 현장에서 호응을 받는 제도다. 교육부는 자 유학기제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자 애초 올해 전체 중학교 절반 수준 목표에서 70%까지 확대해 지원하 기로 했다. 내년에는 전체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한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한 학기 동안 교육과정을 유연 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학교 교육을 경쟁과 입시 위 주에서 벗어나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고 교실 수업을 변화시켜 행복한 공교육을 만들어가려는 게 목적이 다. 초점은 수업 개선이다. 한 학기동안 시험을 치르 지 않고 토론과 실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한 다. 학생들은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경남에서도 반응이 좋다. 2013년 창원 창덕중학교 와 거제중앙중학교 2곳을 연구학교로 지정한 데 이 어 2014년 연구학교 5곳에 희망학교 45곳까지 확대 했다. 올해는 연구 희망학교가 237곳으로 급증했 다. 이는 도내 중학교의 88%로 교육부 올해 목표치 70%를 훨씬 웃돈다.

3 4 학교소식1 무상급식 중단 4월부터 학교 급식 돈내야 한다 진주아카데미, 중3 학부모 입시설명회 연다 경남 학생 1인당 사교육비 월 20만 3000원 지난해 경남지역 학생 1명이 학원, 과외 등 사교육비에 한 달 평균 20만 3000원 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월평균 사교 육비 지출액 24만 2000원보다는 적은 것 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경남지 역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중학교 가 23만 3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초등학교 20만 6000원, 고등학교 16만 8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경남지역 월평 균 사교육 참여율은 67.1%로, 10명 중 7 명 정도가 학교 밖에서 보충교육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사교육 참여 율은 68.6%이다. 경남도 학교에서 성인권교육 확대 경남도는 청소년기 올바른 성가치관 확 립을 위한 2015년 학교에서의 성인권교 육사업을 3월부터 확대해 추진한다. 도가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 방교육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건강한 성 가치관 제고와 폭력 예방 인식의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성인권교육사업의 사업 운 영형태는 기본운영과 체험형 교육으로 나 뉘며 기본운영은 교육매뉴얼 및 학생핸드 북으로 보건교사가 교육하며(보건교사 미 배치교는 전문강사 파견), 체험형 교육은 경남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지원하는 체 험형 버스 및 다양한 교구 등을 이용한 체 험형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도내 특성화고 취업률 상승세 작년 49.2% 달해 경남지역 특성화고 취업률이 꾸준히 상승 진주아카데미는 새학기를 맞아 오는 25일 오후 6시 청소년수 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실 시한다. 30년 노하우의 대한민국 족집게 입시 전문가인 대성학 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을 초청해 변화하는 대학입시 어 떻게 대비 할 것인가 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입시설명회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사고, 특목고, 일반고 등 고교유형별 분석과 대학입시를 중학교 3학년부터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진주아카데미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다. 참가신 청은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신청이 가능하고 좌 석이 한정되어 있어 3월 13일(금) 오전 9시부터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교육청은 도 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 2014년 취 업률을 조사한 결과, 특성화고 학생 7126 명 가운데 3509명(49.2%)이 취업한 것으 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 균 취업률 44.2%보다 높은 수치다. 도내 특성화고 취업률은 지난 2012년 36.5%, 2013년 44.5%, 2014년 49.2%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4월 기준 으로 취업률이 50%를 웃돌 것으로 내다 봤다. 정부가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을 추 진하면서 특성화고 취업률이 꾸준히 상승 하고 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진주방송통신고 배움의 열기 후끈 진주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2015 학 년도 입학식이 교내 비봉마루 대 강당에 서 지난 8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비롯 한 교육부 교육개발원 김환식 평생직업교 육국장 권만옥 진주시 교육장 외 김을기 총동창회장 및 내빈, 동문들이 참석한 가 운데 식전 행사와 더불어 의미있는 입학 식이 거행됐다. 이날 입학생은 신입생 70 명과 편입생 31명으로 총 101명이 입학 했으며 총동창회에서는 학업우수자를 선 발해 우수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진주시, 사랑의 교복나눔장터 성황 진주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까지 진주시 상평동 소재 진주시생활체육 관에서 학부모와 학생, 시민 등 500여명 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 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와 진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육인 자)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올 1월초부 터 읍면동사무소, 동주민센터에 교복기 증 접수창구를 개설 운영했다. 특히 진 주시내 교복대리점인 아이비클럽 진주점( 대표 김미연)과 SK스마트 진주점(대표 이 연효), 태광하이틴 학생복(대표 이영숙), 스쿨룩스 진주점(대표 김옥연)에서 이월 교복 3860여점(7700만원 상당)을 기증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이월교복을 구매 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2015학년도 고교생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도내 고교생들의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 가가 지난 11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 었다. 이번 평가에는 도내 162개교 1학년 3만6148명, 2학년 3만6913명, 3학년 3 만7683명 등 총 11만744명이 응시하며 전국적으로 1904개교 고등학생 132만 6000여명이 응시했다. 매년 학년별로 4 차례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 들의 학력향상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 의 적응력을 높이고 대학진학 및 진로정 보 제공을 위해 전국 17개 시 도 교육청 이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의 정 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종료 후 학생들에 게 배부하며,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는 27일 이후 학생 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내신성적 100%로 고입전형 실시 경남도교육청은 2016학년도부터 선발 고사를 폐지하고 내신성적으로만 고교 입시전형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월12 일 2016학년도 후기 일반고등학교 및 자 율형 공립고등학교 입시전형을 내신성적 100%로 실시한다는 내용을 담은 고입 전 형방법 변경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 경남도와 18개 시 군의 학교 무상급식 지원 중단으로 무상급식 지원금을 뺀 경남도교육청의 추가경 정 예산안이 경남도의회 상임위에서 심사 보류됐다. 이에 따라 4월부터 일부 저소득층을 제외하고는 유상급식으로 전환돼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도의회가 추경예산안을 심사보 류함에 따라 도내 각 학교는 4월부터 유상급식 전환이 불가피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15일 초 중 고 학부모 가정에게 유상급식전환 안내문과 4월분 유상급식비 납부고지 서를 발송완료 했다. 도교육청은 무상급식 중단 안내문을 통해 교육청이 확보하고 있는 예산만으 로는 정상적인 무상급식이 불가능하게 됐다. 4월부터 불가피하게 학부모로부터 급식비를 징수하기로 학교운영위에서 결정했다. 다만 식품비 이 외 급식운영비와 인건비는 교육청 예산으로 계속 지원한 다 고 밝혔다. 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유상급식 전환대상은 시 지역 중 고등학생을 제외한 22만여명.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자녀, 특수교육대상자는 이와는 관계 없이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여 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학부모들의 급식비부담은 대략 학생 1인당 한 해 40~70만원(연 190일 기준) 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달 말까지 학교별 급식 학생 수와 단가 등 정확한 급식현황을 취합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진주시청소년수련관 2015 마술동아리 발표회 라 올해 3월 1일자 중학교 3학년이 되는 도내 학생들은 2016학년도부터 고입 선 발고사가 폐지되고 내신성적 100%로 고 입전형을 실시하게 된다. 선발고사를 폐 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고교입시전형 은 박종훈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당초 2015학년도부터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교 육계와 일부 학부모들의 반대로 시행이 미뤄져 왔다. 명신고 대금 연주로 퇴임한 교장선생님 진주에서 정년 퇴임하는 교장이 작은 음 악회를 마련했다. 주인공은 38여년간 교 단에 선 진주 명신고등학교 김학수(사진) 교장. 김 교장은 지난달 27일 오전 학교 소강당에서 대금을 연주하며 정든 교단을 떠났다. 정년 퇴임을 맞아 출판기념회 등 의 행사는 종종 있었지만 교장이 개인 연 주회를 학교에서 여는 건 이례적이다. 이 날 김 교장은 뜨거운 안녕, 꽃바 람 여인 등 갈고닦은 수준급 대금 연주 를 선보여 퇴임식에 참석한 교육계, 동료 직원, 제자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김 교장은 산청 출신으로 지난 1977년 연 초중학교에 교사로 첫발을 내디딘 후 경 남도교육청 교원능력개발과 중등인사담 당 장학관, 합천교육장, 명신고 교장을 거 쳐 38년간 교직생활을 마감하고 이날 퇴 임식을 가졌다.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2월14일 마 술동아리가 준비한 2015년 청소년 마술동 아리 발표회 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 서 개최했다. Wonderful Magic 이라는 주 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명신고, 제일여고, 중앙고, 진주여고, 진주고, 대아고 등 6개 고등 학교로 구성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연 합 마술 동아리 J M A가 2015년을 시작하 는 첫 무대공연으로서 설렘과 떨림으로 겨울 방학동안 꾸준히 준비한 숨겨진 모습을 선보 이게 된다. 특히 마술 공연에서는 지금까지 쉽게 접해 보 지 못했던 관객과 대화형식으로 심리를 이용 한 멘탈 마술로서 많은 호응을 얻어내었고, 신기한 빌&CD마술, 링마술 등 환상적인 마술공연이 펼쳐졌다. 청 소년 마술동아리는 연중 상하반기 단독 발표회 2회, 수련관 소속 전체 동아리 발표회 2회 등 연 4회 공연을 가지게 된다. 경남과학고 한성 노벨 영 수재 장학생에 4명 선정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오세현) 학생 4명 이 대한민국 대표 과학기술 인재를 증명 하는 한성 영.수재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10일 과학고에 따르면 서울올림픽파크텔 에서 열린 한성 노벨 영.수재 선정에서 과 학고 2학년 학생 4명이 장학생으로 선정 돼 각 500만원의 장학증서를 받았다. 한 성 영 수재 장학금은 한성손재한장학회 가 과학기술 인재들의 발굴과 한국인 노 벨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사업으로 장학 생들은 과학 영 수재와 대한민국을 대표 하는 인문계열 진로 희망학생 중 장래 노 벨상 수상가능성이 높은 창의적인 학생으 로 해당 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 생 중에서 선발, 전국에서 180명의 학생 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진주중 부설 방송통신중 개교 경남 진주에 방송통신중학교가 문을 열었 다. 창원에 이어 경남에서 두 번째다. 경남 도교육청은 8일 진주중학교 부설 방송통 신중학교 제1회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 학식에는 최고령인 김삼범(82) 씨 등 60 명의 신입생들이 만학의 첫 발을 내딛었 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중학교 학력 미취 득 성인의 학력 취득과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 다. 3년제 정규 공립 중학교로, 한 달에 두 번 격주로 일요일에 출석 수업하며 평일 에는 방송 정보통신을 이용한 원격 사이 버 학습으로 운영된다. 각종 수업료와 교 과서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진주제일여고 CHEMY 과학경진 한국 대표 출전 진주제일여자고등학교 자율화학동아리 CHEMY 가 인텔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진주제일여고는 CHEMY 회원 김예은 김혜민 안정은 학생 이 한국청소년 과학창의대회에서 대상을 수 상해 미국에서 열리는 제66회인텔국제과학 기술경진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고 15 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한국과학창 의재단 주관,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린 한국 청소년과학창의대회에 식물과 동물의 큐 티클을 이용한 광택제 만들기 라는 주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 국제대회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제66회 인텔국제과학기술경진대 회는 오는 5월,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개최되며 제일여고 CHEMY 회원 김예은, 김혜민, 안정은 학 생 3명이 화학부문에 참가할 예정이다. 진양고 감동의 합창공연 꿈의 울림 콘서트 진양고등학교(교장 강태석) 합창단 소리어 울 이 학부모와 지역민들을 초청하여 합창 공연 꿈의 울림 콘서트 를 개최하여 화 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10일 저녁 문산교 회에서 개최한 공연은 도라지 꽃, 아리랑 모 음곡, 노들레 흰들레, 나는 나비, 거위의 꿈 등 총 13곡을 노래하여 관객들의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소리어울 은 2011년에 결성된 이듬해 한국청소년합창콩쿠르에서 장려상을 수상 하고, 2013년 2014년 연속으로 경남중등학 생종합학예발표대회합창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실력을 인정받았고, 2014년 11월 제20회 부천 전국청소 년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을 거머쥐어 일약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는 합창단으로 도약했다. 명신고, 제30회 경남회장기 검도대회 우승 진주 명신고가 경남검도회가 주최한 제 30회 경남회장기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는 지난 14일 마산가포고등학교 체육관 에서 단체전에는 도내 5개 고교가 참가 하였고, 개인전에서는 각 학교에서 4명 씩 출전했다. 명신고 검도부는 단체전에 서 우승을 거두어 앞으로 대회에서 큰 성 과를 낼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 개인전에 서 2학년 홍대현 학생이 3위를 차지하여 검도부의 사기를 북돋는 데 큰 몫을 했다. 진주중, 양궁선수에게 배운 꿈 이루는 법 진주중학교(교장 공영식)는 지난 13일 축 구부, 태권도, 역도부 체육영재들을 대상 으로 양궁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석지 현 선수를 초청해 특강을 했다. 석지현 선 수는 진주 촉석초와 봉원중에서 양궁특기 생으로 꿈을 키웠으며 한국체대 3학년때 국가대표로 선발돼 6년 동안 각종 국제대 회에서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4년 인천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1, 은메달 1 개를 획득해 국위를 선양했다. 석 선수는 52명의 진주중학교 체육영재들에게 천부 적 자질이 부족했던 자신이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꿈을 가지고 노력한 결 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승리에 대한 상 상을 하며 운동을 해라. 연습을 실전처럼 해라. 노력의 결과는 결코 거짓이 없다. 공 부도 게을리하지 마라, 공부를 잘하는 선 수가 운동도 잘한다 고 말했다. 진주기계공고, 신입생 환영 음악회 개최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윤임규)는 노 래하는 교육을 통한 배움과 나눔의 행복 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신입생 환 영 음악회를 3월5일(목) 점심시간에 본관 2층 로비에서 개최하였다. 매년 3월초 개 최되는 이 음악회는 새내기들의 서먹서먹 한 학교생활을 좀 더 편안하게 해줄 뿐 아 니라 선후배 및 사제 간의 교감을 위한 장 으로도 활용되어 교직원과 학생들의 호 응도가 매우 높았다. 관악합주부는 2014 년도 전국관악합주경연대회 은상, 경남중 등학예발표대회 우수상을 수상하여 학교 의 명예를 빛내었으며, 개천예술제 거리 행진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팡파르 행 사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왕성한 활 동을 한 바 있다. 올해도 우수한 입상 성 적이 예상되며 교내외 각종 연주활동으 로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조성에 기 여할 수 있겠다. 진주동중 재난 대비 훈련 실시 진주동중학교(교장 김국주)는 지난 16일 전교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민방위 훈련 을 실시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힘썼다. 이날 훈련은 북한의 장사정포에 의해 서 울 경기 주요시설 및 기반시설이 파괴 되고, 적 비행기 및 미사일에 전국 주요시 설이 공습당하는 가상 상황 하에 재난대 응 훈련이 이뤄졌다. 공습경보가 울리자 전교생은 화생방 상황을 대비하여 방독 면 대신 손으로 입을 가리고 미리 확인한 대피로로 벗어나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학교소식2 진주남중 학교폭력 우리가 지켜요 진주남중학교(교장 김태진)는 지난 6일 아침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등굣길 캠페 인을 실시하였다. 진주남중은 진주교육지 원청(교육장 권만옥) 및 진주경찰서, 학부 모 그리고 협력단체가 동참하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 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근절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공감대 확산을 유도하고 나섰다. 이 날 아침 캠페인에 참여한 경 찰관계자들과 지역협력단체는 학교폭력 에 공동 대응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 경을 조성해 줄 것을 결의하였고, 반장으 로 구성된 학생 임원들은 교장, 교감선 생님 및 경찰관, 학부모님들과 함께 캠페 인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며 학교폭력이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경각심을 한 번 더 가지게 되었다. 고 말하였다. 진주 개양중 소담마을에 온기 전달 진주 개양중학교(교장 홍영효)는 우리 누리축제 기간인 지난해 12월 26일에 학생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난 12일 진주소담마을(진주시 금산면 갈전리 위 치, 장애인시설) 에 직접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교장 선생님, 인성부장 김병 경남과학고 휴먼테크논문대상 상 휩쓸어 금녀벽 깬 공군 항공과학고 여군 돌풍 길 선생님, 전교학생회 회장 김윤아, 부회 장 신은지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전달 금 액은 77만 150원이다. 개양중학교는 개 교 후 지금까지 학예제 때마다 부스 운 영을 한 후, 기금을 마련하여 진주소담마 을(진주시 금산면 갈전리 위치, 장애인시 설) 로 전달해 왔다. 학생들이 자발적으 로 참여하여 학급마다 모금함을 만들어 모금하고, 부스 운영 후 이익금을 모아 이 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학예제 의 즐거움을 불우한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우리누리축제 로 거듭 나고 있다. 동명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열어 동명고등학교는 지난 2월24 26일 3일 간 신입생을 위한 진로진학에 관한 설명 및 학교생활 적응 안내를 학교 체육관에 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고등학교 생활 이 어색하고 약간은 두려울 수 있는 신입 생들에게 진로진학과 고등학교 생활 전반 에 대해 설명해 줌으로써 신입생들이 편 안한 마음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 게 함은 물론 자신의 적성을 돌아보고 자 신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하게 하는 데 있 다. 행사는 교장을 비롯한 학교 교직원들 의 학교생활에 대한 설명, 교과별 학습 방 법, 대학입시에 대한 전반적 설명, 진로 진학에 관한 안내, 선배님과의 만남, 대 학교수님의 특강 등으로 이루어져 알차 게 진행됐다.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오세현)가 지난 11일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제21회 휴먼테크논문대상 시상식에서 3팀이 은상, 1팀이 동상, 그리고 1팀이 장려상을 수 상하여 전국과학고 중 최다 수상이라는 쾌거 를 이루었다.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앙 일보가 후원하는 휴먼테크논문대상은 미래 과 학한국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젊은 이들을 발굴하고 학교 내 연구 분위기 활성화 와 기술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 으로 대학부문과 고교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 었는데, 고교부문은 전국의 영재고등학교와 과학고등학교를 포함한 국내 외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이다. 관을 확충하기로 한 것이다. 금녀( 禁 女 )의 벽을 깬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항 공과학고등학교에 여군 돌풍이 불고 있다. 2월 26일 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44기 항공과학 고등학교 졸업 임관식에서 신지영(20 여 항공관제) 하사가 수석 임관해 국방부장관상 을 받았다. 여기에다 최은진(19) 하사가 합동 참모의장상, 윤혜수(19) 하사가 교육사령관상 을 각각 받는 등 전체 수상자 12명 중 6명이 여군이다. 이에 앞서 제42기 졸업식에선 처음 으로 여군 수석 졸업자가 나오기도 했다 년 문을 연 항공과학고는 38년만인 2008년( 제40기) 처음 여학생을 모집했다. 당시 공군 은 770명에 불과한 여군 인력을 2020년까지 1900여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여성 기술 부사 사천서 고교 자퇴생 스스로 목숨 끊어 고교 자퇴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 까운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5일 새벽 2 시 20분께 사천시 사천읍 한 주택에서 ㄱ (15) 군이 방 안에서 번개탄을 피운 채 쓰 러져 있는 것을 어머니와 경찰관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날 새벽 2 시 11분께 ㄴ(20 광주) 씨는 카카오톡 메신저 친구인 ㄱ 군으로부터 자살을 암 시하는 전화를 받고 곧바로 광주경찰청 112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사천경찰서 지구대와 당직 형사가 급히 ㄱ 군 어머니 와 함께 잠겨 있는 방문을 열고 들어가 쓰 러진 ㄱ 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급히 심폐 소생술을 한 뒤 119구조대에 인계해 경 상대학병원으로 후송했지만 ㄱ 군은 회 복하지 못했다. 43년 한결같은 삼현여중 여고 양심교육 5 진주시 삼현여중과 삼현여고는 개교와 함 께 4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학생들에게 한결같이 독특한 양심교육을 해 오고 있 다. 교사없이 시험을 치러는 무감독 시험 과 무인매점. 1971년에 문을 연 삼현여 중은 72년 3월부터 무감독시험을 운영해 오고 있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일이어 서 화제가 됐다. 학생들의 양심만 믿고 교 사없이 시험을 본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 정이었다. 그러나 학생들을 믿지 못하면 서 참 교육을 할 수 없다는 신념으로 뚝심 있게 밀고 나갔다. 전국에서도 무감독 시 험을 도입해 지금껏 시행하고 있는 학교 는 손에 꼽을 정도다. 학교 구성원들에게 도 양심교육은 큰 자부심이다. 같은 해 4 월에 도입한 무인매점 운영도 양심교육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학생들을 믿고 학용 품을 진열해 두면 스스로 물건 값을 지불 하는 무인매점은 매일 매일 학생들의 양 심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잣대다. 무인매 점 관리는 학생 스스로 하고 있다.

4 6 현장취재 탐사기획 7 경해여중 이색 졸업식으로 눈길 사로잡아 [필통순찰대]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2) 진주중앙고편 <전교생이 함께한 아나바나 장터> <학생회간부들과 방송부원들의 고민과 노력이 새 로운 졸업식을 만들어 내었다> 봄을 알린 청소년들의 오케스트라 선율 제10회 진주유스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행사 수익금을 전액 평거사회복지관에 기부하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컨텐츠로 색다른 졸업식을 기 획하다> 초등학생 4학년부터 대학생까지 구성되어 있는 진주 유스오케스트라가 3월 8일 저녁 7시 30분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 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진주 유스오케스트라는 진주와 서부경남의 청소년들에게 자유롭게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 2010년 3월에 창단되어 올해 벌써 10번째 정기 연주회를 가지게 되었다. 겨울의 사랑, 봄의 왈 츠라는 주제로 박상준 지휘자와 장일범 해설자를 중심으로 연주회가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클라리넷과 바순의 장중한 하모니로 시작하여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름다운 사랑과 불안한 분위기를 모두 묘사하 는 표트르 일 리치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을 시작으로 누구에게나 익숙한 멜로디의 호두까기 인 형 모음곡이 연주되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서 시작된 2부에서는 봄을 알리기라도 하는 듯 경쾌하고 활기찬 느낌의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가 연주되었고 트럼펫과 호른의 연주가 돋보이는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의 교향곡 제1번 봄 이 뒤이어 연주되었다. 또, 앙 코르 곡으로 연주되었던 팬텀 오브 오페라 는 우리에게 비교적 친근한 멜로디일 뿐만 아니라 장일범 해설자가 오케스트 라 연주에 노래를 가미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무대를 멋지게 장식해준 진주 유스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는 올해 9월 또다시 우리를 찾아올 예정이다. 제15회 서경방송 3.1절 건강달리기대회 열려 서경방송이 3.1절을 기념하여 제15회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3월 1일 오전 9 시30부터 12시30분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야외무대에서 진행되었다. 건강달리기이니 만큼 순위를 기록하지 않고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포시즌 예식장 앞 도로, 진주교, 남강둔치, 뒤벼리, 진양교, 자전거도로 를 거쳐 다시 시작지점으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를 뛰 고 걸었다. 또 식후행사로 는 계국학원 청년단의 퍼포 먼스와 역사 바로알기 골 든벨, 의병이여 일어나 라 를 주제로 한 모듬북 공 연이 준비되어 있는 등 건강 달리기 뿐만 아니라 다채로 운 활동들이 시민들의 참여 로 이루어졌다.. 학생들 스스로 새로운 졸업식문화를 만드는 계기 지난 2월 13일, 경해여자중학교(교장 손명섭)가 학생들에게 특별한 졸업식을 선사했다. 이번 졸업식은 송사/답사 동영상, 경해 어워즈, 소망 편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포함하였다. 특히 송사/답사 동 영상은 전근가신 선생님들의 덕담과 EXID, 크로스 진의 멘트를 넣어 졸업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해 어워즈 에서는 학생회가 엔터테이너 상, 상상 그 이상, 대량섭취 상 등 5개 부문을 시상하여 임팩트 있는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도 했다. 그야말로 학생들의,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에 의한 졸업식 을 진행한 것이다. 졸업식 바로 전날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나바다와 먹거리 장터를 열고, 위안부 팔찌 로 유명한 희움팔찌 를 판매하였다. 이러한 프로그램으로 얻은 125만원 상당의 수 익금은 2월 16일, 학생회 측이 직접 평거사회복지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그 결과 학교와 학생들로부 터 경해여중의 졸업식은 기부, 재미, 대중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호평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졸업식을 진행하기까지 학생회 간부들과 방송부원들의 보이지 않은 노력이 매우 컸다고 한다. 개 학 후 2주일 내내 하루종일 회의실과 방송실에 붙들어 앉아 기획회의를 하는가 하면 하교 후에는 학원 을 포기하면서까지 준비물을 사러 돌아다니기 일쑤였다고 한다. 새로운도였기에 다양한 갈등과 여러 어 려움에 부딪혀 힘들어 하기도 했지만 졸업식을 멋지게 마치고 나서는 모두 보람에 찬 표정으로 서로를 격려 했다고 한다. 국립진주박물관, 설맞이 문화행사 개최해 <위안부팔찌로 알려진 희움팔찌 판매에 많은 학생 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식상하고 틀에 박힌 우리의 졸업식문화에 학생들 스 스로 문제의식을 갖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는 것 은 그 자체가 의미가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모든 학생들이 함께하는 경해여중만의 아주 특별한 졸 업식을 통해 우리의 졸업식문화를 다시 생각해보 고 바꿔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지방 소재 12개 국립박물관 이 2014년 설을 맞이해 전시와 함께 문화공연, 전통놀이체험,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 였다. 지방 소재 국립박물관 중 하나인 국립진주 박물관 역시 2015 을미년 설을 맞아 2월 18일( 수)부터 22일(일)까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5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해 희망을 적는 을미년 희망나 무,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 호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신나는 민속놀이, 김유신장군묘의 십이지신상 모형 을 탁본해 볼 수 있는 십이지신 탁본체험, 한복착용 관람객의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우 리 가족 인증 사진, 윷을 던져 한 해의 운수 를 알아보는 을미년 윷점 운세, 그리고 소원성취 부적 찍기 이렇게 총 6개 의 행사를 5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었으며, 설날인 2월 19일은 복주머니를 직접 만들어 보는 복을 담으세요 와 가래떡 구워 먹기 가 특별행사로 진행됐다. 개그맨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드림 소통 스쿨 경남 MBC는 3월 15일 3시와 6시에 경남 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드림 소통 스쿨 을 개최했 다. 이 행사에서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김원효, 조지훈, 서태훈, 정승환이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고민거리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자신의 유행어를 선보이며 개그맨이 되기까지의 실패와 노 력에 대해 얘기 했으며 청소년들을 무대 위로 불러 직접 대화도 나누고 그들의 고민도 들어주었다. 강연이 끝 난 후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취재/최하나(제일여고2), 여가현(중앙고1)기자] 학교정화구역은 왜 있지?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을 아시나요? 학교를 마치고 친구들이랑 PC방을 가기 위해선 꽤 먼 거리를 걸어야 한다. 잠시 노래방을 가기 위해서 도 마찬가지다. 이렇듯 우리들의 학교주변은 법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아는가? 이는 학 교보건법 제5조에 의거한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에 따라 학교주변은 여러 가지 행위가 제한되어 있 기 때문이다. 정화구역은 학교 경계선 200m 이내에 학교의 보건과 위생 및 학습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교육감이 지 정하는 구역을 말한다. 이는 200m내에서도 2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학교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m 까지 지역은 절대정화구역으로 지정되고, 학교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까지의 지역 중 절대정화구 역을 제외한 지역은 상대정화구역으로 지정된다. 절대정화구역내는 학습환경에 위배되는 모든 업소가 설 치가 불가하나, 상대정화구역내는 심의를 거친 후 제한적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자, 이제 여러분의 학교 주변을 생각해보자. 우리들의 학교주변은 과연 맘 편하게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 인가?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필통에서 직접 학교주변을 돌아다니며 정화구역내에 어떤 유해 환경이 있는지, 또 어떤 업소들이 들어서 있는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은 없는지 샅샅이 순찰하듯 돌아 보았다. 이른바 필통의 새 코너인 <필통순찰대>다. 그 필통순찰대가 두번째로 출동한 곳은 하대동에 위치한 진주중 앙고다. 학교 주위로 많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다. 학교 정화구역 안내판 왜 있는 걸까? 한 번쯤 학교를 등하교하다가 학교 정문 앞에 붙어 있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안내문 을 본 적 있 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안내문을 유심히 보거나 어긋나는 업소가 있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 는가? 이 안내문에 따르면 우리들의 학교는 학교보 건법의 규정에 따라 보호받고 있다. 진주시 하대동에는 중앙고를 비롯한 도동초, 제일 여고, 중앙중 등 많은 학교들이 있 다. 이렇게 많은 청소년이 학습하 는 환경이 과연 제대로 법에 의해 서 보호받고 있는 지, 얼마나 많은 유해업소가 존재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필통에서 직 접 지도를 찾아 모든 상가와 건 물들을 찾아다니 며 조사해보았다. 진주시민미디어센터 독립영화기획전 열린다 3월 19일~26일 <제인구달>,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리스본행 야간열차> 무료상영 진주에서 독립영화 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기획전 은 독립영화와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마 련됐으며 한국영상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된다. 2월에 여성영화 기획전 으로 2회 상영을 마쳤으며 3월에는 총 4편의 독립영화 상 영과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첫 번째 기획전의 주제는 Issue, 영화를 만나 다 이다. 이 기획전에서는 국내외 이슈가 되었 던 사건, 인물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볼 수 있다. 3월 12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김재 환 감독의 <쿼바디스>가 상영되었다. 김재환 감독 은 <MB의 추억>, <트루맛쇼> 등을 통해 정치, 언 론 등 한국사회의 이슈들을 강렬하게 짚어내는 역할을 해왔다. 단란주점, 유흥주점이 18개? 지도의 빨간 원은 절대정화구역, 파란 원은 상대정 화구역이다. 상대적으로 많은 학교가 위치한 하대 동에서의 학교정화구역은 다른 학교임에도 불구하 고 일부분이 조금씩 겹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중앙고의 경우 일부분이 도동초, 제일여고와 겹치 는 것을 볼 수 있다. 먼저 절대정화구역을 살펴보았다. 절대정화구역에 서는 어떤 이유에서라도 학습환경을 저해하는 업소 들이 영업을 하면 안되는 절대금지구역이다. 다행 히 중앙고의 절대정화구역에서는 그런 업소들을 찾 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세학교의 정화구역이 겹치는 부분에 약 18 개 정도의 단란주점, 유흥업소들을 찾아볼 수 있었 다. 상대정화구역에서는 교육지원청의 학교환경위 생정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습과 보건위생의 나 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인정을 받으면 행위제한 을 받고 설치가 가능하다. 따라서 이 18개의 업소 들은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인정을 받아 영업 하는 업소들이다 >>pc방 : 로하스 pc방, 키코 pc방, 중앙센터 pc방 3월 19일 목요일 저녁 7시에는 침팬지의 친구이 자 환경운동가인 제인구달의 삶을 담은 <제인구 달>이 상영되었다. 영화를 통해 20여 년 전 돌연 자신의 모든 업적과 개인적인 삶을 포기하고 지 구 환경보호에 뛰어든 그녀의 열정과 용기, 그리 고 그녀를 지지하는 이들이 들려주는 가슴 뜨거 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에는 황윤 감독과의 무비토크가 준비되어 영화 < 제인구달>과 함께 생명, 환경, 평화에 관련된 이 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다. 두 번째 기획전의 주제는 책에서 걸어 나온 영 화 이다. 이 기획전에서는 책을 원작으로 제작 된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3월 25일 수요일 저 녁 7시 30분에 상영되는 영화는 <창문 넘어 도망 친 100세 노인>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 알란의 10 대부터 50대를 거쳐 100세에 이르기까지의 삶을 통해 20세기 역사를 한 눈에 보여준다. 알란이 청 춘들에게 던지는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메시지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게임, 오락시설 : 신나고 게임방, M플레이 멀티 방, 에프엑스 오래방 >>노래방 : 동아리 노래연습장, 스피드 노래연습장, 밀비 노래연습장, 길손 노래연습장, 튜 노래연습장, 캔 노래연습장, 남강 노래연습장 >>단란주점, 유흥업소 : 더킹 노래방, 카프리 노래 방, 700beer, 미녀와 야수, 호프&소주, 에이스 홈타 운, 만원포차, Ace바, 부비부비, 올레민속주점, 지리 산 찹쌀동동주, 광신주류(주), 루비커피&beer, 용구 비어 하대점, 짝태 &노가리 맥주건어물바, 생맥주 숙성저장고-94번가 물론 학교주위에서 장사를 못하게 할 순 없다. 건 물을 가진분들이나 점포를 운영하고 장사를 하시 는 분들의 권리 또한 무시해서는 안될 것이다. 학교 주위란 이유로 자신의 재산권을 무차별적으로 침해 당하거나 생존권이 달린 장사를 규제만 하는것도 옳다고만 볼 수도 없다. 상대정화구역이라 정해 놓고 심의를 거쳐 학습과 보건위위생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인정만 받으면 된다라고 법으로 정해 놓은 것도 그러한 이 유에서 일 것이다. 그런데 단란주점이나 유흥업소 가 18곳이 성업중이라는 것은 상대정화구역이라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음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결 마지막으로 3월 26일 목요일 저녁 7시에 상영되 는 작품은 빌 어거스트 감독의 <리스본행 야간열 차>이다. 영화는 한 남자의 인생을 바꾼 기적 같 은 여행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작품과 함께 유럽 의 숨은 보석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펼쳐지는 환 상적인 여행을 함께할 수 있다. 상영이 끝난 후에 는 경상대 국어교육과의 한귀은 교수와 함께하는 무비토크가 진행된다. 한귀은 교수는 <모든 순간 의 인문학>, <이토록 영화 같은 당신> 등의 책을 집필했고 벙커 특강에서 <한귀은의 연애 다상담> 을 진행하기도 했다. 원작 소설, 연애, 영화 등 다 양한 이야기들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상영회 및 부대행사는 가좌동 경상대 정문 맞은 편에 위치한 독립영화전용관 진주시민미디어센 터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 이다. 국 이러한 노래주점이 학교의 학습과 학생들의 보 건위위생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다는 결론인 것 이니 말이다. 정화구역들을 조사하다 보니 많은 업소들이 정화구 역을 애매하게 빗겨나가거나 그 경계를 걸치고 있 는 것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또한 실제로는 유흥업 소나 단란주점이지만 식당이나 음식점으로 등록해 영업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정화구역을 애매 하게 빗겨나가는 많은 업소들을 보며 어른들의 교 묘한 상술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중앙고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말에 따르면 직접적인 피해나 심각성은 잘 모르겠지만 엄연히 정화구역내에 이 렇게 많은 위해 업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 매우 놀 랍다고 한다. 대부분의 학교들은 교내에서의 학생단속에 열중이 다. 하지만 학생에게 있어서 교외생활은 교내생활 만큼 안전해야 한다. 학교앞 안내판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멀지않은 거리에 학습과 방해될 만한 업 소가 즐비하다면 작은 문제가 아니다. 당장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3년동안 학교와 인근 학원을 다니며 계속 노출되는 학생들에게 정말 영향이 가 지 않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취재/고유리(삼현여고2), 김태현(사대부고1)기자] <스틸컷/리스본행 야간열차> <스틸컷/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5 8 틴틴이슈 [틴틴이슈] 경상남도 무상급식 중단 선언 학생들의 학교급식은 국가의 의무입니다 [세월호특집] 세월호 참사 1주기 2014년 4월16일. 그날과 변한것이 없는데, 아직 9명이 세월호에 남아 있는데 세상은 그만 잊으라 한다. 한겨레신문 한겨레 그림판으로 보는 세월호참사 이야기 세월호특집 9 무상급식, 무상교복이 공짜 포퓰리즘? 성남은 그 포퓰리즘 계속 할랍 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시행중인 기초연금도 무상, 소방 경찰치안 이용도 무상, 도서관과 공원, 도로와 교량 이용도 무상입니다. 세금으로 하는 시 책은 기본이 무상이고 유상은 예외적입니다. 무상학교급식이 문제라 유 상전환한다면 하는 김에 도로이용, 치안 소방 혜택, 도서관 공원도 모두 유상으로 전환하고 가난을 증명하는 사람만 카드 줘서 무상이용하 게 하는 건 어떻습니까? 홍 지사의 무상급식에 대한 선별적 또는 선택적 복지 주장은, 일 정 소득 이하의 가정에서 자라는 학생들에게만 무상급식을 하겠다는 것 인데, 무상급식이라는 복지 혜택을 받으려면 스스로 가난한 학생 임 을 입증하라는 어처구니없는 발상 사회적 합의 없이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한 것은 아이들의 밥그릇을 빼 앗아 왕관을 만들겠다는 치졸한 정치적 야심이 깔려 있는 것 성남시, 무상교복에 이어 무상 산후조리원까지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닙니다. 공부보다 급식에 매몰되어있는 진보좌파 교육감님들의 편향된 포 퓰리즘이 안타깝습니다. 전국 교육청이 무상급식에 주력해서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경상남도 초중고등학교 교육은 전국의 최하위권 수 준이다 그 때 나라가 수돗물을 무상으로 공급하지 않았다면 당신 은 지금 없었을 것이다. 그 때 굶어 죽었을테니까 그 때 수돗물도 유상이었어야 하는데 안타깝다 홍 지사가 학교를 그렇게 다녔다고 지금 애들도 그렇게 다 녀야하느냐 홍준표군은 수돗물은 돈 내고 마셨나? 무상급수의 수혜자 가 애들 밥을 빼앗아? <2014년 4월18일자 한겨레그림판> <5월7일자 한겨레그림판> <4월21일자 한겨레그림판> <5월9일자 한겨레그림판> <4월22일자 한겨레그림판> <5월12일자 한겨레그림판> <5월2일자한겨레그림판> <5월13일자 한겨레그림판>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전방위적으로 무상복지를 확대하고 있 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복지 재원 조달과 관련, 보도블록 공사를 쓸데 없이 한다든지 이런 것들을 최소화하고 또 세수 누락되는 부분을 철저 히 관리하고 불요불급한 부분들 조정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K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무상급식 외에 무상교 복, 무상공공산후조리원 등 전방위로 복지를 확대하는 데 필요한 재원에 대해 돈이 남아서 하는 일은 아니다. 결국은 예산을 어딘가에서 마련 해야 하는데, 대개는 이제 부정부패적 요소, 예산낭비적 요소를 최소화 하고 예를 들면 4대강, 자원외교 등에 들어간 엄청난 돈들, 지방자치단체 도 그런 요소들이 있다 면서 이같이 말했다. 제35대 경상남도지사 취임사 무상급식과 노인틀니사업 같은 복지예산이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재 정건전화 특별대책을 강력하게 취진하겠습니다. 무상급식 받으려면 가난을 증명하라 지원을 받으려면 자신의 가난을 증명해야 한다. 소 득, 재산, 금융재산, 심지 어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의 가액을 증빙하는 서류 를 들고 3주 이내에 거주 지 읍면동 사무소를 찾아가야 한다. <5월15일자 한겨레그림판> <5월20일자 한겨레그림판> <5월27일자 한겨레그림판> <6월27일자 한겨레그림판> 기타리스트 신대철, 무상급식 공원만드는 것보다 가치있는 일 무상으로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함은 결국 미래에 우리를 부 양할 세대에 대한 최소한의 담보 이자 우리의 세금으로 국가가 해 야하는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투 자가 아닌가? 그러므로 무상을 공짜가 아니다 왜 부자집 아이도 공짜로 밥을 먹이느냐고? 부자 노인도 지하 철 공짜로 타고 다니신다. 그러니 선별적 이라는 어려운 말 쓸 필요없다 진주문고가 경남도지사에게 권하는 책 1. 개념원리 수학1 2. 밥값 했는가 3. 또 다른 사회는 가능하다 4. 의료천국 쿠바를 가다 5. 나는 복지국가에 산다 6. 징검다리 교육감 7. 꿈의 도시 꾸리찌바 8. 잡놈들 전성시대 9. 비그포르스 복지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녹색당의 무상급식 중단 관련 논평 홍준표 지사는 업무추진비 카드를 자르라 2만 8천 원 간담회 식비 긁어댄 손이 2천 8백 원 급식비에 떨리는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학교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 했다. 진주의료원 폐쇄에 이은 또 하나의 폭거이 다. 왜 부자까지 포함시키느냐 며 반대하는 정 치인 때문에 부자 아닌 경남도민들도 날벼락을 맞 게 되었다. 취임사가 아니고 2012년도 보궐선거 때입니다. 보궐선거 때는 김두관 지 사가 만들어 놓은 예산을 내가 집행을 안 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보궐선거 이후 선거에는 그런 말 한일도 없고 공약도 아닙니다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 통과, 완벽한 무상급식 중단 업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군대나 교도소에서도 실시하는 무상급식이다. 이 를 학교에서는 못 하도록 틀어막은 홍 지사는 장 병들에게 밥값 내라 고 감히 말할 수 있겠는 가. 학교는 공공시설이며 학생은 음식점 손님이 아 니다. 홍 지사는 학교에 책걸상, 강당, 스쿨존 시설 등을 설치할 때도 돈 내라고 할 자신이 있는가. 의 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헌법이 명시하고 있다. 만일 급식이 교육에 속하지 않는다고 우기겠다면 홍 지사는 업무추진비 카드부터 없애라. 경남도 청 홈페이지의 공개자료를 집계해 보니, 홍 지사 경남도는 보편적 복 지를 비판하며 무상 급식 지원 중단을 선 언한 홍준표 경남지 사의 지시에 따라 당 초 무상급식 지원예 산 643억원으로 서 민자녀 교육지원 사 가 2014년도에 쓴 업무추진비는 총 2억 2천 683 만 원이었다. 그중 도지사실 물품비나 화환 및 화 분 구입비, 격려금 등을 제외한 간담회비는 6천 655만 7천 원이었다. 식사, 부식, 음료 대접에 들 어갔을 비용이다. 인원수 기재를 누락한 간담회비 140만 원을 뺀 6천 515만 7천 원은 2천 288 명 의 것이었으니 한 끼당 2만 8천 477 원인 셈이다. 홍 지사는 작년 말 SNS에서 학교에 밥 먹으러 가는 것이 아니다. 무상급식에 목 맬 일은 아니라 고 본다 고 밝힌 바 있다. 홍준표 지사, 경남도지 사야말로 밥 먹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경남도 정이 왜 엉망진창인지 스스로 반성할 일이지 간담 형편이 어려워 무상급식을 신청하면 어떻겠냐는 엄 마의 질문에 가난한 것 죽어도 친구들한테 보여 주기 싫다고, 차라리 학원 끊고 급식 먹으면 안되냐고 딸은 말합니다. 일반 가정인데도 이 정도로 형편이 안된다 는 것에 자괴감마저 들 정도입니다 가난함을 보여 주기 싫어 무상급식 지원받길 싫어한다는 딸의 이야기 를 전한 한 어머니가 이런 현실이 부끄럽다 며 눈 물을 흘렸다. 도의회는 영화를 보러 오는 곳이 아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의회 본회의장에서 영 화 예고편을 감상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화 검색은 여당 도의 원의 도청 서부청사 개청 관련 자유발언 중에도, 무상급식 폐지에 반대하는 야당 도의원의 자유발언 중에도 끝나지 않 았다. 한참이나 포털 사이트의 영화 페이지와 뉴스 페이지 를 오가던 그는 개봉 예정 영화의 예고편을 클릭 하고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감상을 시작했다. 회에서 업무추진비를 많이 지출하는 데 목 맬 일 은 아니라고 본다. 2천 500~3천 원의 급식비는 아깝고 2만 8천 원짜리 간담회 식비는 괜찮은가? 홍 지사에게 업무추진비를 줄이라고 요구할 생각 은 없다. 액수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아예 쓰지 말 라. 홍 지사는 간담회 식비는 공금이 아닌 자신의 돈으로 해결하라. 학생이 학교 일과중에 먹는 급식 마저 돈을 걷으려는 정치인은 마땅히 그래야 한다. 홍 지사는 가위로 업무추진비 카드를 자르라. 은근 슬쩍 가로로 자르지 말고 분명하게 세로로 자르라. <7월25일자 한겨레그림판> <8월21일자 한겨레그림판> 세월호 인양촉구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 실종자 다윤엄마 저희가 유가족이 될 수 있도록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한달여 앞둔 3월 17일 세월 호 실종자 가족들은 세월호 인양은 진실을 인양 하는 것 이라며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을 정부에 촉구했다. 실종자 가족을 포함한 4 16가족협의회와 세월호 참사국민대책회의 관계자 70여명은 이날 서울 종 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세월호 인양촉구 대 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절박함에 응답해달 라 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명선 4 16가족협의회 대표는 세월호특별법 이 발표돼도, 참사가 있은 지 1년 가까이 지나도 아 무 변화가 없다 며 마지막 1명까지 찾겠다는 대 통령의 약속은 어디에 있느냐 고 운을 뗐다. <7월30일자 한겨레그림판> <8월26일자 한겨레그림판> 이어 아직까지 실종자 9명은 진도 앞바다에 있 다 며 위치도 알고 전국민에 약속까지 했음에도 인양을 미루는 국가의 태도는 국민과의 약속을 저 버리는 것 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실종자 가족들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세월호 참사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 탁했다. 실종자 허다윤양 어머니 박윤미씨는 우리는 여전 히 그날(4월16일)에 갇혀 참사의 한 가운데서 살아 가고 있는데 세상은 이제 그만 잊고 1주기를 조용히 추모하라고 한다 며 아이들이 잠겨있는 팽목항 을 떠나 서울과 전국을 돌아다니며 시위하는 우리 <8월13일자 한겨레그림판> <8월27일자 한겨레그림판> 의 절박함에 응답해달라 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실종자와 실종자 가족인 우리도 대한 민국 국민 이라며 정부는 정치적 유불리를 따 지며 세월호 인양여부를 저울질하지 말아달라 고 당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실종자 가족 1인 시위 시민들의 응원동조 확대 주말 거점별 서명운동 전개 종 교계 등 각계 인양촉구 및 성명발표 4월 세월호 인양촉구 결의안 국회 채택 및 세월호 인양을 위한 국민토론회 개최 등 인양촉구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이 끝날 무렵 실종자 9명의 이 름을 한명 한명 호명하며 오열하기도 했다. <8월18일자 한겨레그림판> <2015년1월29일자 한겨레그림판> 이운호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국장은 가족들 의 바람은 세월호 1주년을 어떻게 맞이하느냐는 것 이라며 세월호 인양을 통해 실종자와 가족 들이 만날 수 있게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고 강 조했다.

6 10 [이슈VOTE] 19금톡톡 11 [이슈VOTE] 청소년성형 길거리투표 청소년 어른 한 목소리 우리사회는 외모에 대한 차별이 너무 심하다 우리나라 사회에서 성형수술이란 의료 수술 이란 개념보단 하나의 자기관리 수단이 되어 버린 지 오래다. 외국에서는 우리나 라를 성형 왕국 이라 부르고 성형을 하기 위해서 관광을 오는 등 우리나라의 성형기술과 성형문화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많이 발달되어 있다. 이러한 성형문화가 이제는 청소년들에게까지 퍼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 는 성형수술을 학생들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싶지만 비교적 기간이 긴 겨울방학 등을 이용하여 성형수술 또는 시술을 하는 학생들 이 늘어나고 있다. 과도한 성형수술로 인한 부작용이 뉴스 등 대중매체에서 심심찮게 보도되는 가운데 어른들에게도 위험할 수 있 는 성형수술을 한창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들이 받고 있다. 이러한 세태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진주시내 차없는거리 에서 길거리 투표를 진행하였다. 청소년 성형수술 자연스럽다? 우선 어른들에게는 청소년 성형에 대해 찬성하는지 혹은 반대하는지를, 청소년들에게는 성형수술이 필 요하면 할 것인지를 물어보았다. 청소년들에게 던 진 질문에서는 필요하면 한다 와 하지 않 는다 는 의견이 거의 비슷했다. 그래도 어른들 은 청소년 성형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했지만, 예상외로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 질 문에서 찬성과 반대는 엇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청 소년 성형수술을 반대하는 입장으로는 청소년뿐 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가치와 매력을 가지고 있다 라는 의견과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는 어른들보다 더 큰 성형 부작용의 위험성이 있 다 등의 의견이 있었고, 외모에 심한 콤플렉 스가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성형을 함으 로써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찬성의 견도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주위 청소년의 성형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 보기 위해 성형을 한 이성 친구를 소개받으면 어떨 것 같은지 물어 보았다. 그 결과 상관없다 가 가 장 많은 표를 얻었다. 사귀지 않겠다 도 적지 않 은 득표수를 보였다. 상관없다고 대답한 정영은군( 진주고,1)은 콤플렉스등를 고치기 위한 것이므로 수술해도 상관없다 며 상대방을 존중해줘야 한다 는 것을 강조했다. 어른들에게는 내 자녀가 성형수술을 원한다 면? 이라는 질문을 던져 보았다. 간단한 시술정 도야 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적은 표차이로 최대한 반대 한다, 얼마든지 해 준다 라는 대 답이 뒤를 따랐다. 자녀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해줄 수 있다고 응답한 박 모씨(25세)는 나의 의견보 [상식뽀개기]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안경 이야기 다 자녀의 생각이 더 중요하다. 며 성형에 호의적 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부모님 연령대의 어른들은 조금 달랐다. 40대 최 모씨는 간단한 시술정도는 괜 찮지만 심한 성형은 반대한다며 젊은 연령층에 비 해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리사회 외모에 의한 차별 극심해 청소년과 어른에게 외모차별의 수준에 대한 질문을 공통적으로 던져보았다. 그 결과 심하다 라는 문항이 두 연령층 모두의 압도적인 지지로 몰표를 받았다. 단성중학교에 재학 중인 박 모양은 친구 가 예쁜 편이 아닌데, 친구를 바라보는 주위 시선이 좋지 않은 것 같다. 라며 외모차별을 당한 경험을 털어 놓았다. 어른들의 경우 우리사회에서는 외모 가 취업에까지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 같다며 불만 을 토로했다. 보통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아주 일부 일 정도의 결과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외모지상주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면 눈이 나빠진다고? 의에 빠져 있는지 알수 있게 한다. 더구나 직접 사회 생활을 통해 느끼는 어른들뿐 아니라 우리 청소년 들 또한 우리사회의 외모에 의한 차별을 극심하게 느끼고 있다는 결과가 조금은 충격적이다. 인간사회는 얼굴이 지배 한다 라는 사르트르의 말처럼 우리사회에서 외모는 삶의 전반에 많은 영 향을 끼친다. 면접, 취업, 비즈니스, 소개팅, 기타 많 은 활동들이 사람과 사람의 만남으로 시작되는데, 그 첫 만남에서 얼굴은 그 사람의 첫인상, 그 사람 을 대하는 태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외모지상주의가 사회적으로 문 제가 되고 과도한 성형으로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 람이 뉴스에 보도되어도, 심지어는 그것을 보고 혀 를 끌끌 차던 사람조차도 좋은 인상을 가진 사람에 게는 호감을 보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던 것과는 다른 태도를 보인다. 투표를 진행하면서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외모차 별이 심하다 에 고민 없이 투표하는 것을 보고 이제는 외모지상주의라고 부르기도 새삼스러울 정 도로 우리사회에 외모차별이 일상이 되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사실, 외모에 대한 어느 정도 의 차별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어쩔 수 없 는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아무리 현실 이 그렇더라도 사람은 그 어떤 이유에서라도 차별 받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이 우리사회의 상식이 되 어 있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취재/ 하은서(진주여고2), 김도헌(대아고2)기자] [19금 톡톡]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동성애코드 동성간의 사랑, 차이를 차별해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요? 최근 방송매체나 신문, 인터넷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동성애코드 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또 유명인이 일명 커밍아웃 을 하여 사회적 이슈가 되는 경우도 생겨나는 추세이다. 공식적으로 동성결혼을 발표하고 혼인신고 소송을 하기도 하고 최근엔 한 TV 청소년 드라마에서 동성간의 스킨십을 현실감있게현해 사회적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과연 우리 사회에서 나타고 있는 동 성애코드에 대한 청소년들의 시각과, 또 이를 대하는 태도는 어떠한지 <19금톡톡>에서 알아보기로 하였다. 자기소개 진행 : 안녕하십니까. 오늘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각자 자신의 소개먼저 해 주 시죠. 오구와트 : 안녕하세요.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17살 오구와트입니다. 집현면민 : 안녕하세요. 평범한 고등 학생 집현면민입니다. 시간여행 : 안녕하세요. 과거로 돌아 가고 싶은 시간여행입니다. 신출귀몰 : 안녕하세요. 어디든 나타 나는 신출귀몰입니다. 동성애에 대한 각자의 생각은? 진행 : 최근에 동성애에 대해서 많이 부 각이 되고 있는 시점인데, 각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얘기를 들어봤으면 좋겠 네요. 집현면민 : 저는 솔직히 동성애에 대 해 생각하면 결혼을 하든, 아무래도 상관 없어요. 나름 개방적인데 그렇지만 그들 이 이야기가 미디어를 통해 일반인들에 게 공개되고 하는 건 좀 꺼려지긴 하죠. 시간여행 : 무조건 나쁘다고 할 것은 아닌것 같아요. 사람들이 왜 나쁘게 보는 지는 잘 이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진행 : 그런데 동성애를 나쁘게 보는 것 도 개인적인 시각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개인차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오구와트 : 개인차라니까 제 견해를 말해보자면 솔직히 별생각은 없었는데 요즘 영화나 뮤직비디오 등에서 동성애 에 관한 내용이 많이 나오니까 거기에 관 해서 좀 생각이 유해진 것 같기는 해요. 그래도 막상 제가, 혹은 제 주위 사람이 관련된다면 좀 불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고요. 신출귀몰 : 저는 동성애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주변에서 일어나 도 별 상관없고, 그건 개인 취향이니까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행 : 친구가 동성애자라도 상관없습 니까? 신출귀몰 : 네,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동성애자들에 대한 생각은? 진행 :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히기도 하고 공개적으로 결혼을 하기도 하잖아 요? 시간여행 : 멋있어요. 그렇게 커밍아 웃하는 사람들 보면 자신들의 생각에 대 해 부끄럼이 없다는 거잖아요. 사랑에 성 에 대한 제한은 없다고 봐요. 신출귀몰 : 애초에 뭐라 말을 할 필요 가 있는 부분이 아닌 거 같아요. 우리가 이성을 좋아하는 것처럼 그들은 동성을 좋아 하는 거니깐요. 집현면민 : 동성애자들 자체가 문제라 고 손가락질해서는 안된다고 봐요. 그들 도 나름의 상황과 이유가 있겠죠. 애플 구글 MS 동성 결혼 합법화해야 한다 동성애에 관련된 인물이나 미디어를 보는 시선은? 진행 : 요즘은 쉽게 접할 수 있는 미디어 에서나, 혹은 주변 사람들과 동성애에 관 해서 얘기를 하기도 하죠. 그런 거에 대 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구와트 : TV에서 자주 보고 많이 활 동하는 동성애자 중 한 명이 홍석천인데, 그런 사람이 tv에 나와서 자신의 성향을 밝히고 아무렇지 않게 자신을 드러내는 걸 보면 우리 사회가 많이 변한것 같아 요. 대중의 부정적인 반응이 크지 않은 걸 보면 사람들의 편견이 많이 사라졌구 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진행 : 그런데 홍석천이 우리에게 좀 개 방적이고 친숙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가 까운 현실이라기보다 조금 딴나라 같은 미디어속 이야기라서가 아닐까요. 오구와트 : 그렇죠, 주변 사람이 아니 니까. 신출귀몰 : 개인적으로 전 이 사람이 남자끼리 사랑하는 것을 못 봤으니까 그 렇게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지, 만약 그런 장면이 미디어에 노출되거나 실제 직접 본다면, 이전처럼 홍석천을 그냥 개방적 으로 의식 있는 인물이다 라고만 생각하 긴 힘들 것 같은데요. 집현면민 : 어쨌든 여전히 영화나 뮤 직비디오에 나오는 동성애코드에 대해 불편해 하는 사람도 여전히 많죠. 그러니 까 어느 정도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범 위 내에서 규제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동성애의 성관계?... 진행 : 동성애의 성관계에 대해 알고 계 신 분 있나요? 신출귀몰 : 친구한테 들었는데 남자 의 성기와 다른 남자의 항문이 결합한다 고 들었고요. 여자들끼리는 기구를 사용 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집현면민 : 그 bl물이란 소설 장르가 있는데 이게 boys love의 약자에요. 보 는 친구들이 꽤 있는데 그런 걸 보면 성 교를 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고 했어요. 오구와트 : 팬픽만 봐도 남자연예인들 을 섞어서 묘사해요. 그런 걸로 인해 동 성애가 괜찮다고 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진행 : 좀 비위생적이지 않을까요? 신출귀몰 : 콘돔 같은걸 끼면 좀 괜 찮지 않을까요? 여하튼 동성간 성관계 로 성병이나 에이즈등의 문제가 발생되 지 않도록 제대로 된 교육이나 동성애자 들의 노력도 필요한 것 같아요. 동성결혼의 합법화에 관한 생각은? 진행 : 대표적으로 동성애가 허용되는 국가는 어느 나라가 있나요? 시간여행 : 덴마크가 최초로 동성결 혼을 합법화했고, 독일, 프랑스 등 일부 유럽국가와 캐나다, 미국의 30개의 주에 <그림/하인경(진주중앙고3)> 서도 동성결혼이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신출귀몰 : 아시아쪽엔 허용되는 나 라가 없나요? 오구와트 : 아무래도 종교적인 문제 때문에 아시아 쪽에선 아직까직은 없는 거 같아요. 진행 : 동성결혼을 찬성하시는 분은 이 유도 함께 말해주세요. 시간여행 : 동성결혼을 반대할 이유가 없죠. 자기들이 서로 사랑하는걸 간섭하 는 건 저희가 그 사람들의 자유권을 침 해 하는 거잖아요. 신출귀몰 : 저도 공감하고 우리나라 의 경우에도 김조광수처럼 몇몇 동성커 플들이 실제로 결혼식을 올려서 사회적 인 이슈가 된 적이 있었죠. 이런 일이 발 생하는 데 딱히 나쁘다는 생각은 안 드 네요. 오구와트 : 어디까지나 그들의 자유고 존중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 게 태어난 사람들을있는 그대로 인정해 줘야 하죠. 그치만 그로 인해 발생할 사 회적 문제는 확실하게 법적으로 정해놓 고 인정해야 할 거 같네요. 집현면민 :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건 맞지만 합법화로 무분별한 동성애문 화가 퍼지고 동성애자가 양산되게 해선 안될 것 같아요. 잘못된 의학상식이 인터넷이나 구전을 통해 퍼져 나가 사실인양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그중의 하나 가 안경 착용에 관한 것이다. 실제로 안경을 쓰면 시력이 더 나빠진다, 한번 쓰기 시작하면 계속 써야 한다 등 검증되지 않은 상식이 난무한다. 안 경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안경을 쓰면 눈이 점점 더 나빠진다? 만약 시력이 나빠졌다면, 그것은 안경을 썼기 때 문이 아니라 굴절력이 변했기 때문이다. 굴절력은 나이에 따라, 근시나 원시의 종류에 따라 변한다. 대개 태어나서부터 학동기 전까지는 원시이고, 성 장하면서 정시를 거쳐 근시를 가진 후 나이가 들면 서 노안이 된다. 따라서 안경을 써서 눈이 나빠진 다기보다, 연령 변화에 따른 굴절력 변화로 생각하 는 것이 옳다. -시력은 유전된다? 부모가 안경을 끼면 대부분 자녀들이 안경을 쓰 는 것을 보게 된다. 시력은 100% 유전이 된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안구의 모양이나 해부 구조 역시 부 모의 것과 유사하다고 볼 때, 부모가 안경을 쓴다면 자녀 역시 안경을 쓰게 될 확률은 높다. -안경을 한번 쓰면 계속 써야 한다? 안과에서 조절마비검사를 통해 근시가 확인되거 나, 의미가 있는 난시인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안경 을 써야한다. 난시는 성장하면서 줄어들거나 사라 지지 않으며, 근시의 경우도 키의 성장과 함께 안구 의 길이도 성장하면서 점점 증가한다. 따라서 정기 적으로 가까운 안과를 찾아 굴절력에 대한 정밀 검 사를 받는 것이 좋다. -눈 사이가 멀어지거나 눈이 들어간다? 안경을 착용하면 눈이 왕눈이처럼 더 커 보이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움푹 들어가 눈이 더 작아 보 이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내가 원시안경(돋보기 안 경)을 착용했는지, 근시안경(오목렌즈 안경)을 착용 했는지에 따라 달라 보이는 착시현상이다. 간혹 굴 절력과 관련 있는 사시가 있기도 한데, 이런 경우는 안경을 착용해야 사시각이 줄어들어 눈이 제 위치 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 사시와 연관된 안경착용 말 고는 눈 사이 간격이 멀어지거나 눈이 들어가는 경 우는 드물다.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면 눈이 더 나빠진 다? 안경을 써야 하는 굴절이상일 경우 안경을 벗었 을 때 잘 보이지 않아 눈은 스스로 초점을 맞추기 위해 조절을 하게 된다. 한창 성장기에 근시가 진행 되고 있는 학동기 연령의 어린이는 안경을 벗었을 때 초점을 맞추기 위한 과도한 조절을 해 안경을 착 용하였을 때도 조절을 풀지 못하고 마치 근시가 진 행한 것처럼 느껴 시력이 떨어진 것처럼 느낄 수가 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도수, 즉 굴절이상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안경을 지속적으로 쓰고 있는 것이 눈의 피로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TV를 너무 가까이 봐서 눈이 나빠졌다? TV를 가까이 봐서 눈이 나빠졌다기보다는 시력 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TV를 본다라는 표 현이 적절하다.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판단 능력 이 떨어져 시력이 나빠도 부모들에게 잘 표현하지 못한다. TV를 너무 가까이 봐서 눈이 나빠졌다고 안경원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대부분 안경을 써야 할 단계를 넘겨 오는 경우가 많다. -시력이 마이너스다? 시력이 마이너스라고 하면 시력이 굉장히 나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일견 맞는 말이기 도 하지만 시력에는 마이너스가 없다. 다만 마이너 스 렌즈만 있을 뿐이다. 마이너스는 근시를 뜻하고 플러스는 원시를 말한다. 마이너스를 교정하기 위 해서는 오목렌즈를 쓰고 반대인 경우에는 볼록렌 즈, 즉 돋보기를 쓴다. 또, 마이너스 뒤에 붙는 수치 가 커질수록 눈이 나쁠 수 있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최근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눈에 대한 관심 이 급증하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작은 화면을 뚫 어지게 쳐다보니 눈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올 수밖 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럴 때 잘못 알고 있는 눈에 대한 상식으로 눈 건강을 더 악화시키는 사태 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안경을 낀 사 람이라면 가급적 3개월에 한 번씩은 전문의를 찾 아 정확한 시력을 잰 후 안경의 도수를 조절해 주 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잘못된 도수의 안경을 오 래도록 쓰는 것은 눈 건강에 치명적인 지장을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통편집국] 세계적인 기업인 애플,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MS)를 포함해 수백여개 기업이 미국 연방 대법원에 美 전역에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 정조언서면서를 제출했다. 톱클래스의 인재를 채용하는데 이런 부분이 걸림 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나인투파이브구글 등 해외 IT 외신들은 이들 기업들이 연방대법원에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법 정조언서면서(amicus brief)를 제출했 다고 보도했다. 이들 기업들은 동성결 혼을 지지하는 근거로 미국 전역에서 직원들의 복지와 혜택을 일관성있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톱클래스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경 쟁이 미국 각 주는 물론 국경도 없는 상황인데,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주법 때문에 기업들이 재능있는 인재들을 채용하고 또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 다는 얘기다. 이들 기업들은 법정조언서면서에서 주마다 다른 결혼법은 기업들이 복지 시스템을 관리하는데 큰 어려움을 주 고 있고 더 많은 비용을 쓰게 만들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자신이 일해야하 는 주가 동성결혼을 반대하기 때문에) 결혼을 할 수 없는 경우나 이미 동성결 혼을 한 경우, 해당 주에서 이들의 결 혼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도 있다. 이런 차이는 기업들에게 시간적, 금전적 비 용을 발생시키고 있다 고 주장했다. 해외 매체들은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주에서 일할 것을 제안 받았을 때 이들 인재들이 수락을 꺼리거나 회사 를 떠나버린다고 전했다. 또 그들의 결 혼을 인정하고 그로 인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로 옮겨 버리는 것이 이들 이 법정조언서를 제출한 핵심 이유라 고 설명했다. 세계 동성애 지도 [취재/ 정덕진(중앙고2), 김은지(제일여고2)기자]

7 12 특종카메라 반보드 CHART 13 진주시내 담배골목의 변신은 무죄? 진주시내에 일명 담배골목 으로 알려진 곳이 있다. 바로 차없는거리와 옛 진주의료원(현재 중앙 병원)사이의 골목을 일컫는다. 유동인구가 많은 번 화한 시내의 차없는거리가 바로 옆이지만 이 골목 은 분위기가 전혀 다르게 으슥하고 사람의 왕래도 드문편이었다. 그러다보니 담배를 피는 청소년들이 모여 태연히 담배를 물고 있는 광경을 자주 목격하게 되는 곳 이다. 특히 요즘 들어 PC방, 휴게음식점 등이 전 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주변 상가 편의점 종업원들과 청소년들의 흡연장소로 이용되고 있어 주변 주택가나 건물에서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 되 었다고 한다. 진주경찰서는 소위 담배골목 에 셉테드(CPT- ED)기법을 도입하고 청소년 비행 흡연을 사전에 차단키 위해 대대적인 골목길 환경개선을 실시했 다. 플래카드를 걸고 벽면 및 바닥 벽화 도색, 방범 등, CCTV 카메라 등을 설치했다. 이런 흡연골목이나 위해한 환경을 바꾸는 것도 중 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청소년들의 흡연율을 줄일 수 있는 예방차원의 교육과 학교의 관심이 더 필요할 듯 하다. 이런 프랜카드가 당연한 나라가 아니라 이상한 나라가 되었으면... 반보드 CHART 대아고 2학년 1반 3월 우리반 반보드 순위는? vs 진주여고 2학년 5반 <필통 반보드 차트>는 매월 남녀 고등학교 각 1개반을 선택하여 청소년이 관심 있는 분야의 순위를 정해 보는 코너이다. 정확한 설문조사나 통계는 아니지만 요즘 청소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고 남녀 학생들의 내가 좋아하는 여학교 or 남학교? 내가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는? 작은 차이를 발견할 수 있는 재미있는 미니 설문조사라고 보면 되겠다. 40명이 채 안 되는 1개반의 설문 이므로 그 결과가 어떤 통계적 의미나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님을 밝혀둔다. 이번 조사는 대아고 2학년 1 반 남학생 34명과 진주여고 2학년 5반 여학생 32명에게 같은 질문의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해 봤는데, 과 연 학생들은 어떤 결과가 나올지! 결혼 할 때 고려할 사항? 길을 걷다, 버스를 타고 가다, 대로변에 걸린 프 랜카드를 원하든 원치않든 보게 된다. 그런데 꾸준히 내 걸리는 프랜카드중 하나가 바로 학원 광고다. 우리나라처럼 교육열 높고 대학입시에 목메는 현실앞에 사교육 학원들이 영업차원에 서 광고를 하는 것이야 막을 수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요즘 학원광고 프랜카드를 보고 있으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어 디 학교 전교1등, 이 정도는 애교다. 어떤 광고 에는 누가 몇등에서 몇등으로 일일이 수강 학 생 한명 한명의 변화된 등 수를 자랑스럽게 걸 어 놓기까지 한 것을 보기도 했다. 조현영 선생님 간단 프로필 생년월일 : 81년 11월 1일 성격 : 섬세하다. 교직기간 : 올해 8년차 교육방침 : 사람을 만들자. 어린 시절 추억 낚시했던 기억이 제일 많이 남는다. 중학 교 3년간 바다낚시를 외삼촌과 함께 다 녔는데 낚시가 도박처럼 중독성이 있었 다. 시험기간에도 낚시를 다닐 만큼 즐겨 했는데 그래도 공부를 게을리 하진 않았 다. 밤새 새벽까지 공부를 하고 낚시 가 는 차 안에서 공부하고 다시 낚시를 하 곤 했다. 그만큼 어린 시절에는 낚시에 미쳤었기 때문에 지금은 제일 기억에 남 는 추억이다. 선생님의 학창시절 별명 초등학교 중학교 때 까지는 별명이 없 새학기가 시작된 요즘, 학원에서 수강생을 유 치하기 위해 더욱 광고에 열을 올린다. 한 아 파트앞에 걸린 프랜카드. 초등부터 고3까지 10년을 약속합니다. 라는 타이틀 아래 빼곡이 이름들이 나열되어 있다. 바로 이번에 학원에 서 배출한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 이름인 듯 하 다. 서울대에서부터 우리나라 유명대학들이 함 께 광고되어 있다. 입시지옥,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우리 청소년 들의 힘겨운 일상, 등하굣길에 보이는 프랜카 드 마저 학생들을 답답하고 우울하게 만들어 버리는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모습이 안타깝 기만 하다. [하준승(명신고1)기자] [우리선생님] 삼현여고 수학담당 조현영선생님 진심으로 얘기하고 싶은 말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누려라 었는데 고등학교 때는 아줌마 였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곱상하게 생겨서 그랬던 거 같다. 왜 아줌마라고 부르는 지 묻지를 않아서 여전히 의문이다. 나와 아줌마가 어떤 공통분모가 있기에 그런 별명이 붙었는지 여러분들이 좀 가르쳐 주었으면 한다. 첫사랑 수학은 나름대로 정확한 학문이라고 정 의할 수 있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정의를 못 내리겠다. 호감을 가진 여자들은 초등 학교 때 여자아이부터 참 많았는데 현재 의 사랑의 정의로 본다면 지금의 와이프 가 첫사랑이 아닌가 싶다.^^ 너무 속보 이는 답인가? 선생님에게 삼현여고란? 삶의 보람이다. 살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데 아이들과 만나 면서 도움을 줄 수 있고, 자신의 이야기 를 들어주는 사람이 많아서 선생님이란 직업은 그 자체가 보람을 주는 것 같다. 예쁜 삼현여고 학생들과 함께하니 더 바 랄것이 없다.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으신지?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 을까 항상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 에게 항상 도움을 줄 수 있고, 진짜 존경 받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선택한 계기? 사실은 사범대를 내가 지원한 게 아니다. 처음부터 교사를 꿈꾸진 않았는데 IMF가 터지자 공무원이 가장 인기 있는 직종으 로 떠올랐고 그래서 결국 어떤 공무원이 가장 맞을까 생각끝에 진부하지만 수학 을 좋아하고 수학이 하고 싶어서 선택하 게 되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IMF, 공무 원, 수학이 좋아서 선생님이 되었다. 그 렇지만 이젠 아이들을 좋아하고 함께할 수 있는 것이 행복한 진짜 선생님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현재 선생님으로써의 학교생활에 만족하시는지? 1,2,3,4,5 로 두고 1이 최상이라고 생각 한다면 2로 평가하고 싶다. 선생님이 되 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만 막연하게 안정적인 게 좋아서 교사가 되고 싶어 하는 학생이라면 그렇게 추천 해주고 싶진 않다. 교사라는 직업은 참 중요한 것 같다. 누구에겐가 다른사람에 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비교할 수 없 는 가치가 있다. 그러니 꼭 선생님은 되 어야 할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교직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아, 이건 있다. 첫 수업이 제일 힘들었다. 엄청 땀이 났다. 사실 첫 수업을 하고 나 왔을 땐 계속 이걸 해야 하나 싶을 정도 였다. 그만큼 처음이 항상 어렵기 때문 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지금은 힘든 게 전혀 없고 현재의 교직생활에 매우 만족 하고 있다. 선생님도 솔직히 싫어하는 학생도 있고 좋아하는 학생도 있을 것 같 은데? 이기적인 학생이 가장 싫다. 여러분은 잘 모르겠지만 그게 다 보인다. 반면 성실한 학생이 참 좋더라.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하나만 하 자면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누려라. 라는 말을 꼭 하고 싶다. 선생님의 문화생활 엿보기! Q1. 선생님이 좋아하셨던 아이돌? 핑클 의 성유리 를 좋아했었는데 요새는 별로다. Q2. 요즘 좋아하시는 아이돌? 에이핑크 의 은지가 요즘 좋더라. Q3. 요즘 챙겨보시는 드라마? 김래원이 나오는 펀치를 챙겨봤었는데 끝나서 아 쉽다. Q4. 노래방에서 즐겨 부르는 노래? 박영 규의 카멜레온을 즐겨 부르는데 요즘 아 이들은 잘 모를 것 같다. Q5. 최근 본 영화와 간단한 소감? 최근에는 아이 키운다고 바빠서 잘 보 진 않았는데 이민호와 김래원이 나오는 강남1980 을 보았다.이걸 보고 땅을 좀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취재/ 신현솔(삼현여고2)기자] 남학생에게는 좋아하는 여학교를, 여학생에게는 좋아하는 남학교를 물어보았다. 결과적으로 각각 15표로 남학생은 경해여고를, 여학생 은 명신고를 1위로 뽑았다. 다양한 학교에 표가 분포되어 있기보다 는 소수의 학교에 표가 집중된 것을 볼 수 있다. 남학생들은 경해여 고 뒤로 진주여고, 이화여대, 선명여고, 삼천포여고를 꼽았으며 2위 인 진주여고는 경해여고와 큰 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여학생들은 명신고에 표가 몰렸는데 아마 명신고의 헬스부 때문이지 않을 까 추측해본다. 그 뒤로 대아고가 7표, 없음 도 7표를 얻으며 공 동 2위에 올랐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를 비교해 보았다. 남학생들은 은근히 감성이 풍부, 발라드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가장 높았다. 남학 생들의 애창곡이 신촌을 못 가, 가시 등의 감성 발라드라는 것에서 나름 예상해 볼 수 있는 결과 였다. 그 뒤로 힙합, R&B, 록, 트 로트, 댄스 순으로 비슷한 득표율을 보였다. 그리고 여학생들도 노래 방 인기순위와 비슷하게 발라드, 힙합, R&B 순으로 나타났다. 힙합이 9표를 얻으며 2위를 차지하였는데, 요즘 힙합을 다루는 TV 프로그램 이 많이 생긴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내가 존경하는 인물은? 남학생의 경우,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아버지였다. 남자인 만큼 커서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어 하는 소망이 드러난 것 같다. 그리고 뒤를 이은 스티브 잡스. 그 외에도 스포츠계의 박지성, 정치계의 반기문 등 유명인물들이 그 뒤를 이었다. 여자의 경우에는 세종대왕이 4표로 1 위였다. 여학생들은 특정한 사람에게 표가 몰리기보다는 각자의 롤모 델이나 존경하는 인물이 다양하게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이하 게도 나 를 존경한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장난인지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인지 알수가 없다. 10대 학생들이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는 어디일까? 남녀 학생들 모두 각각 9표, 12표로 없다는 답이 많은 비중을 차지해 학생들마저도 언 론에 대한 불신이 높음을 엿볼 수 있었다. 가장 많은 신뢰를 받은 곳 은 디스패치였다. 남녀 학생들 모두 10대답게 연예기사에 관심이 많 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많은 표가 나온 곳은 JTBC로 각각 3표, 6표를 얻었다. KBS, SBS, 동아일보 등도 몇몇 학생들의 지지를 받으며 뒤를 따랐다. 남학생 중에서는 일간베스트를 꼽은 학생도 있었다. 청소년들의 문화에 일간베스트가 얼마나 깊게 들어 왔는지 엿볼 수 있는 씁쓸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몇몇 학생들은 설문조사를 주최한 필통을 꼽는 귀여운 감각를 발휘하기도 했다. 찬성 VS 반대 당신의 선택은? 사회적인 이슈를 통해 남녀 학생들의 가치관 차이를 알아보았다. 먼저 이 성 친구가 성형수술을 한다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남학생들은 찬성 7명, 반 대 27명으로 약 80%가 반대의 의견을 보였으며, 여학생들은 찬성 16명, 반 대 16명으로 각 50%로 같았다. 학생들은 성형수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 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남학생보다 여학생들은 관대한 편임을 알 수 있다. 개고기 합법화에 대한 질문에서는 여학생들은 찬성 3표, 반대 29명으로 90%이상의 압도적인 반대 의견을 보여준 반면에 남학생들은 찬성 18명, 반대 16명으로 찬성표가 더 많았지만 비율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아무래 도 여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동물에 대한 애정이 더 높은 이유가 아닐까? 다음으로 동성결혼 합법화의 여부에 대해서는 남녀학생 모두 찬성의 뜻을 내비쳤지만 24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준 여학생들에 비해 남학생들 은 반대 학생들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사형제도 폐지에 대 해서는 남녀학생 모두 큰 표 차로 반대를 선택했다. 이는 남녀의 가치관 차 이와 상관없이 사형제를 폐지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날로 흉폭해지는 범죄에 대한 두려움과 반감이 인권의식을 앞서고 있는듯 한 결과 같아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취재/ 하은서(진주여고2), 박규태(대아고2)기자] 한참 사랑에 관심이 많을 나이인 학생들이 결혼에 대해서는 어떤 생 각을 하고 있을까? 그 결과 결혼시 가장 크게 고려하는 것은 남녀 모두 사랑이라는 대답이 나왔다. 특히 여학생 중 17명이 사랑을 꼽으 며 2위인 경제적 능력과 13표의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었다. 그 뒤 로는 궁합, 집안환경이 각각 3, 4위에 올랐다. 보기에 없던 성격, 종교 등의 기타의견도 있었다. 반면 남학생들은 12명이 궁합을 결혼에서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으로 지목했다. 여학생들과 달리 외모, 몸매 등 외적인 요소를 중요히 여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남녀의 가치관 차 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결과였다. 양자택일! 짬뽕이냐 짜장면이냐, 된장찌개냐 김치찌개냐, 피자냐 치킨이냐, 모두 한 번씩은 고민해본 적이 있을법한 문제일 것이다. 결과를 보면 남녀 모두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짜장면이 각각 22표라는 많은 표를 얻으며 남녀 모두 짬뽕보다 는 짜장면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된장찌개와 김치찌개에서 는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가 있어서인지 남녀 모두 된장찌개 보다는 김치찌개를 좀 더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피자와 치 킨에서는 치킨이 남녀 모두에게서 압도적인 표를 얻으며 치느 님 이라는 칭호가 괜히 붙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8 14 지역탐방 [숨은 진주를 찾아서] 봄봄봄, 진주에도 이렇게 멋진 꽃길이 있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울려퍼질 이 거리... 봄봄봄, 봄이 왔네요... 노랫말 그대로 가벼워진 옷차림과 불어 오는 봄바람이 새로운 봄의 향기를 느끼게 한다. 3월, 따스 한 봄기운에 여기저기서 화사한 꽃들이 활짝 피어 사람들의 눈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준비를 하고 있는 요즘이다. 매 년 이 맘 때면 꽃구경으로 도로가 막히고 웬만한 유명 관광지는 사람들로 넘쳐 난다. 숨은진주를 찾아서 이번호에서는 굳이 멀리 가 지 않더라도 우리 진주에서도 봄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꽃길들이 많아 소개해 보기로 했다. 아마 진주에 꽃길이 있어? 라고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누가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던가? 한창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울 진주, 이번 봄엔 친구, 연인과 손잡고 진주를 둘러보도록 하자! 벌써 익숙한 벚꽃엔딩 의 노랫소리가 어디선가 들리는 것 같지 않은가?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금산 공군교육사령부에 가 보셨나요? 연암도서관을 오르는 길, 한 폭의 그림! 평거동 남강 둔치, 도심속 벚꽃길 진주에서는 조금 특별한 장소에서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바로 금산면에 위치한 공군사령부!! 평소 민간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군부대에서 매년 4월초 3일 동안 부대 개방행사를 한다고 한다. 특히 이 기간에는 군 악, 의장 공연과 같은 풍부한 볼거리, 맛있는 먹거리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정말 꽃놀이하기에 안성맞춤 이지 싶다. 공군교육사령부 메인도로인 약 3km의 비성로는 그야말로 벚꽃잔치다. 또 부대 곳곳에서 흔들거리 는 분홍빛 벚꽃잎과 새하얀 목련꽃은 장병들만 보기엔 아까울 정도로 아름답다. 부대내 비성공원과 호수공원 은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머물기에 좋은 장소다. 부대 매점인 BX(Base Exchange)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재미거리다. 공군사령부로 가는 버스 ( )를 타고 사령부 입구에 도착하면 군인들이 신분증 가끔 검사를 하니 기억해두길 바란다! 진양호 벚꽃, 120번 버스를 타고 봄을 타다 지난해 방영되었던 드라마 여왕의 교실 에 서 학생들이 스파르타식학원의 수업을 듣는 장면 이 등장한다. 학생들은 학원의 첫 수업을 시작하기 전 체벌동의서를 작성한다. 체벌동의서를 처음 듣 는 사람들은 저런 동의서가 있나 싶을 것이다. 그래 서 학원체벌동의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리고 학원체벌과 관련된 생각들을 학생들에게 물 어 보았다. 학원에서 시험, 영어단어테스트의 결과에 따라 체 벌을 받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학생들에게서 의외로 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 었다. 체벌이 공부를 하는데 약간의 윤활유 같은 존 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학원체 벌에 대해 또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인권 단체인 아수나로에 질문을 해 보았다.. Q. 예전부터 몇몇 학원에서는 체벌동의서를 작성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체벌동의서에 대해 어떻 게 생각하는지? 학원을 포함하여 학교에서도 체벌동의서를 받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 체벌동 의서가 신체포기각서 라고 불리곤 합니다. 그럴 정도로 체벌동의서를 작성한다는 것의 의미는 크다 고 할 수 있겠죠. 또한 교육의 목적이 인권존중이라 고 했을 때, 체벌동의서라는 형식은 폭력을 학습시 키는 것으로, 동의서 라는 명목 아래 체벌과 같 은 폭력을 정당화하는 것 자체가 교육적이지 못하 며 동시에 인권침해라고 봅니다. 동의서 가 진 정으로 당사자의 동의 를 묻는 것인지도 살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학원체벌이 공부를 하게 하는 윤활유 같은 역할 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데 학원체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2014년 11월, 경기도 수원지역에서 학원에 다 니는 학원생들을 상대로 한 <학원폭력 실태조사>에 취재수첩 학원체벌 동의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 신체적 폭력(체벌)이나 언어폭력을 겪었을 때 잘못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한다 라는 문항에 그 렇다(매우 그렇다 포함)고 답한 사람은 47%였습니 다. 한편 신체적 폭력(체벌)이나 언어폭력을 겪었 을 때 학원에 가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신체 적 폭력(체벌)이나 언어폭력을 겪었을 때 수치심이 나 공포심을 느낀다. 는 문항에서는 각각 38.9%, 54.8%의 사람들이 그렇다 고 답했습니다. 위의 설문이 보여주는 바가 전부는 아니겠지만, 과 연 체벌이 어떤 행동(공부 등등)을 하게 만드는 데 에 실효성이 있는가를 얘기하기 이전에 체벌-폭력 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어떤 감정을 남기는지, 체 벌-폭력을 사용해서라도 공부를 열심히 혹은 잘하 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고대의 노예제도 등 비인 간적인 행태와 무엇이 다른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 을까요? 요즘은 학교에서의 체벌보다 학원체벌이 더 심각 청소년 자전거 절도 돌이킬 수 없는 범죄자를 만든다. 15 하다라는 의견이 많다. 돈을 내고 다니는 학원에서 조차 우리 학생들이 맞아야 하는지 아이러니하지만 학부모나 학생들이 체벌에 대해 용인하거나 긍정적 인 측면을 더 크게 생각하는 분위기에 학생인권의 목소리는 작기만 하다. 진주지역은 아직까지 학원 체벌이 심한 편은 아니지만 사교육이 늘어가는 추 세인 만큼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토론이 필요한 문 제가 아닐까 한다. [한승지(경해여고1)기자] 평소 책을 보러 자주 찾게 되는 상대동에 위치한 연암도서관! 친구들 과 앉아서 책만 들여다보았다면 지금은 고갤 들어 성큼 다가온 향긋 한 봄을 보자. 힘들기만 했던 오르막길이, 짧지만 벚꽃 터널이 되어 즐거움을 준다. 또한, 도서관 앞 휴식할 수 있는 작은 공원에도 벚꽃 이 뒤덮고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친구들과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 다. 잠깐 책을 덮고 친구들과 함께 봄을 느껴보는 게 어떨까? 연암 도서관으로 가기위해선 351번, 532번 버스를 타거나 시청에 내려 10~15여정도 걸어가면 된다. 남강댐 노을공원, 물박물관 봄이면 진주 시민들이 또 자주 찾는 곳이 진양호 공원의 맞은편에 위치 한 남강댐 물 문화관과 바로 밑에 위치한 노을공원이다. 벚꽃이 피는 봄 이면 주차장에서 물 문화관으로 올라가는 길이 너무 환상적이다. 꼬불 꼬불한 도로와 예쁘고 운치 있는 돌계단 길이 선택을 기다리듯 우리를 반긴다. 문화관에서 진양호를 바라보는 전망 또한 일품이다. 진주에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잘 정비 된 남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 거나 산책을 해 본 경험이 있지 않을까? 그렇지 않더라도 버스나 자 동차를 타고 남강을 바라보는 것은 진주사람들의 일상중의 하나일 것이다. 매년 3월 이맘때 남강 길을 따라가면, 남강을 따라 조성된 꽃길이 장관을 이룬다. 노랗고(개나리) 빨간(벚꽃, 진달래꽃) 꽃들이 만개한 풍경이 반짝이는 남강과 함께 어울리며, 한층 더 봄에 가까워 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장소!! 바로 평거동 남강둔치다. 꽃구경 을 하러가기에 시간이 촉박하고, 복잡한 도심 속에 지루함을 느낀다 면 평거동 남강둔치를 추천하고 싶다. 바쁜 하루, 복잡한 도심 속에 서 벗어나 봄을 만끽해보도록 하자. 경남과기대, 봄꽃 가득한 데이트 장소 도심 가운데 위치한 칠암동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연인과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바로 경남과기대 후문 넘어 운동장에 위치한 벚꽃길을 추천한다. 따로 꽃놀이 갈 시간이 없는 대학생들에게 비밀 데이트장 소라고 하니 혹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있는 청소년들이라면 가보 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벚꽃나무이외에도 백년 길, 쥬라기 공원 메타 세쿼이아길, 사월로까지 작년 5월호 숨은 진주 에서 소개된 과 기대만의 숲이 후문에 같이 있다고 하니 이번기회에 대학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봄을 맞아 진주 도심속 꽃길들을 둘러 보았다. 이밖에도 가까운 선 학산, 월아산에 오르면 봄을 알리는 진달래, 개나리, 철쭉과 같은 봄 꽃들 쉽게 만날 수 있다. 춘곤증을 이기며 책상앞에서 열심히 공부 하는 3월도 좋고 친구들과 바로 곁에 있는 아름다운 봄꽃길을 찾아 추억을 만드는 4월도 좋을 듯 하다. 진양호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흔히 자주 가는 소풍장소라고 생각 할 것이다. 이런 익숙한 진양호의 곳곳이 봄이 되면 벚꽃이 줄지어 활짝 펴 장관을 이룬다. 진양호 가는 버스( 등)120번을 타면 진양호 오르막길을 반 쯤 지나 종점에 도착한다. 더욱더 벚꽃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종점보 다 한 정거장 미리 내리는 것을 추천한다.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 큰 놀이터가 보인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의 장소, 청소년들 에겐 동심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이 떠오른다. 또 큰 정자나무와 넓 은 잔디밭 위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봄이면 벚꽃으로 한껏 멋을 부린 진양호를 찾는 이가 더 많아진다. 이보다 연인 혹은 친구 들과 함께 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는 없을 것이다. 120번 버스 를 타고 진양호의 다양한 장소에서 꽃향기에 취해보는게 어떨까? 진주여중의 기분좋은 등굣길 진주 끝자락에 위치한 이현동! 아마 이현동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청소 년들도 많을 것이다. 촉석초, 대아고, 진주여중이 위치한 곳이 바로 이 현동이다. 이런 진주 끝자락에도 과연 벚꽃길이 있을까? 바로 진주여중 으로 올라 가는 등굣길이다. 진주여중 학생이라면 매년 봄마다 흐드러 지게 피고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구경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호에선 3월 봄을 맞아 아름다운 진주의 꽃길들을 소개해보았 다. 3월 15일에는 개나리가, 3월 31일에는 벚꽃이 필 예정이라고 한다. 봄꽃과 함께 새 학기를 맞으며 학업 스트레스도 날리고, 겨울 동안 움츠려진 몸도 힘껏 펼쳐보는 건 어떨까? [취재/ 고유리(삼현여고2),백혜인(진양고1)기자] 겨울 추위가 풀리고 활동하기 좋은 봄이 오면서 자 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우리가 사 는 진주는 자전거도시로 불리고 있고 많은 학교의 학생들이 자전거를 이용 통학을 하고 있다. 이렇 듯 자전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그에 비례 해 자전거도난이 나날이 늘어만 간다. 매년 16,000 여 건의 자전거절도 범죄가 생길 정도로 심각한 상 황이다. 이렇게 도난 된 자전거는 80%이상은 찾지 못하고 자신의 부주의만 탓할 뿐이다. 경찰도 다른 강력범죄에 가려 수사가 소홀했던 점을 인정해 이 번해 2월 초에 1급 경찰서 50곳을 시작으로 2017 년까지 전국 경찰서에 생활범죄수사팀을 신설한다 고 한다. 자전거 도난의 피해자인 김 모학생(17남)은 내가 정말 열심히 모아서 산 자전거를 단, 3일후에 도난 당했다 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학원에 들 어가기 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두 개의 자물쇠로 자 자존감 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았는가? 이는 바 로 자신이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뜻한 다. 즉 내가 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나 자신 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하지만 자존감이 높 은 사람이 많은 만큼, 자존감이 낮은 사람도 많다. 그렇다면 자존감이 낮은 경우에는 어떤 문제가 나 타날까. 우선 자신의 장점보다는 약점에 초점을 맞 추기 때문에 대부분 남들이 자신보다 더 뛰어나다 고 생각한다. 그래서 본인의 모습에 불만족하고 이 로 인한 열등감이 발생하는 경우도 잦다. 그리고 남 의 시선이나 말에만 신경을 쓰게 된다. 자신이 자신 에게 내리는 평가보다 타인이 자신에게 내리는 평 가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한다. 자, 그렇다면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 야 할까. 우선 무엇보다 본인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필요하다. 좋아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것은 다르므 로 구분해서 알아두어야 한다. 그러니 어떤 것에 대 해 도전했을 때에 실패한다면, 우울해할 필요가 없 전거를 채웠다고 한다. 그런데 3시간 뒤 자전거를 가지러 갔을 때는 이미 도난당한 후 였고 이후 신 속히 경찰에 도움을 청했지만 지금까지도 찾지 못 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가능한 고가의 자 전거는 야외에 있는 자전거보관소에 보관하지 말고 가능한 집에 보관하고 통학은 저가형의 자전거를 사용해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전거절도는 엄연한 범죄행위임에도 청소년들은 큰 죄의식없이 자전거를 훔치는 경우가 많다. 자전 거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버려진 자전거라고 생각하거나 타다가 돌려주면 된 다라는 죄의식이 없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 다. 그러나 요즘 자전거는 휠(바퀴)만 1,000,000원 을 넘는 것도 있을만큼 고가의 자전거가 많다보니 훔쳐서 분해해 인터넷에 파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자전거를 보관하는 요령에는 튼튼한 자물쇠를 사용 다. 그것은 내가 잘하는 것이 아 니었기 때문이다. 당연하다 생각하고 받아들이자. 더 잘하고픈 욕심이 난다 면 노력하자. 노력하 는 과정에서의 실패 또한 당연한 것이니 자책하고 좌절하지 말자. 그리고 자신의 장점 뿐만 아니라 단 점까지 인정할 줄 알아 야 한다. 단점은 잘못된 것 이 아니다. 모든 이가 장점만 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부족한 것 은 당연한 것이다. 단점을 숨기고 부끄러워 하지 말고, 때때로 단점 때문에 의기소침해진 자신 에게 쓰담쓰담 해주며 단점을 가지고 있는 스 스로를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타인의 시선을 의식 하는 것을 줄이고, 나의 시선을 밖이 아닌 안으로 돌리는 것이 필요하다. 남의 행동에 신경을 쓰는 것 하거나 프레임과 휠을 동시에 묶 어두는 것이 좋다. 물론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 또는 자신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보관하는 것 도 중요하다. 하지만 고가형 자 전거는 되도록 밖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 한 방법이다. 이미 자전거를 잃어버린 후라면 최대 한 빨리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고 주기적으로 중고 거래 사이트를 찾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리고 자신의 주변을 잘 살피다 보면 간혹 도난당한 자전 거를 발견할 수도 있다. 또한 자전거를 구매하면 자전거 차대번호를 꼭 찍 어 두거나 메모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자신 의 자전거를 도난당하고 그 자전거를 찾아도 차대 번호를 모른다면 되돌려 받기가 힘들어 질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차대번호는 자전거 폐달 밑쪽에 음 각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 외 스티커로 된 코드번호 자존감? 자신에게 쓰담쓰담 해볼까요. 보다 내가 하는 행동, 내가 하는 생 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사실 이런 노력을 하는 것 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감정적으로 예민하 고 혼란스러운 청소년기 에는 더욱 그렇다. 학업이 나 진로에 대한 고민 등으 로 이런 노력을 많이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해 진주지역의 한 상담센터에 근 무하시는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 하셨다.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말이 있듯이, 청소년기는 사실 굉장히 혼란스럽고 힘든 시기예요. 여러 가지 삶에 대한 판단과 선택에 있어서 고민해야 할 시기 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받아들이고 고민하는 자세 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많은 학생들이 학업 때문 고민이 많아 도움이 필요할 시, 유료로 이용 가능한 상담 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거나,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1388)에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미리 연락 하면 방문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학교 부적응자나 학업 중단자의 경우 검정고시와 취업에 관련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도 있으나 그것은 그냥 때어버리면 그만이기에 꼭 차대번호를 기억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걸어가기에는 멀고 버스를 타기에는 너무 가깝게 여겨질 때 유용한 자전거, 학교통학용으로도 널리 쓰이는 자전거. 봄철 도난사고, 자전거 절도가 빈번 한 만큼 철저한 관리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수 있 어야 겠다. 또한 청소년들은 자전거를 훔쳐 타는 것 도 명백한 절도범죄임을 알고 작은 유혹으로 돌이 킬 수 없는 결과를 만들 수 있음을 인식했으면 한다. [황주일(진주기공2)기자] 에 이런 고민들은 대학생가서 해도 늦지 않다, 라고 생각하고 학업에만 매진을 하는데, 대학생 때에는 또 대학생 나름의 고민이 존재 하는 것이고, 학생 때 는 학생 나름의 고민이 존재합니다. 힘들 때, 좌절할 때 청소년들에게 손을 내밀어 줄 사람들은 많아요. 학교 내의 상담 선생님이라던지, 아니면 상담 기관 이라던지.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니 너무 좌 절하지만은 않아줬으면 좋겠어요. 자존이야말로 모든 미덕의 초석이다. 라는 말 이 있다. 타인을 바라보기 전에, 먼저 스스로를 바 라볼 때 당당하고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 야 한다. 그래야 타인에게도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 으며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자신을 가지고 임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듯 내 자신을 사랑하려는 노력을 하고 자존을 높이기 위한 실천을 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쑥쑥 자라나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 게 되지 않을까. [박주희(경해여고2)기자]

9 16 [동아리탐방] 나의 해외봉사활동체험기 [동아리탐방] 대아고 댄스동아리 Double D!! 춤에 대한 열정으로... 대아고 댄스동아리 방글라데시에 화장실을 만들다. 모두들 한번쯤은 텔레비전에서 연예인 들이 해외에서 봉사활동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장면을 보면서 무 슨 생각이 들었는가? 힘들겠지만 나 도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욕구와 정말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을 직접 도울수 있 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할까 한번 쯤 고민 해 보았을 것이다. 새학기, 동아리에 선택에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댄스 동아리는 어느 학교에서나 늘 인기 만점이다. 춤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 다. 이번 동아리 탐방에서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신생 동아리인 대아고등학교의 댄스 동아리 Double D(더블디) 를 만나보았다. 동아리 부장을 맡고 있 는 3학년 문세범 학생, 차기부장 2학년 양영주, 그리고 부원 3학년 유민준 학생이 인터뷰에 응해 주었다. 리가 합쳐진 D&V(Dance & Vocal) 라는 동아리 가 있었습니다. 춤에 관심이 많았고, 동아리 현 차 장인 천경철이라는 친구가 청소년 수련관 소속 으로 우리끼리 따로 동아리를 만들어서 한번 해보 지 않겠느냐 고 제안을 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필통 : 댄스 동아리의 매력을 말해주세요. 유민준 : 좋아요. 그냥. 힘들어도 춤추는 게 좋아 서 하는 거죠. 문세범 : 순수하게 춤이 좋아서입니다. 무대 위에서 춤을 출 때 관중들이 환호하는 게 좋고 뿌듯함을 느 끼니 더 좋아지더라고요. 필통 : 학교내에선 어떤 활동을 하나요? <Double D의 부장 문세범> 필통 : 더블디(Double D)의 뜻이 무엇인가요? 문세범 : 거창한 의미가 있는 건 아니구요. 사실 은 댄스동아리를 줄인 댄동 의 영어 약자입니 다. 댄동을 줄이면 DD 잖아요? D가 두 개니까 Double D 가 된거죠. 거추장스럽지 않고 담백 하게 오직 춤에만 집중하기 위해서 그렇게 지었습 니다. 필통 : 간단히 소개 해주시죠? 문세범 : 교내에서 활동하는 부원은 9명이고, 교외 에서 활동하는 부원은 교내부원에 두 명이 더 추가 되어 현재 11명이 활동 하고 있어요. 부원을 뽑는 기준을 따로 언급하자면 열정이에요. 실력보단 춤 에 대한 열정을 가장 크게 생각합니다. 필통 : 동아리를 만들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문세범 : 저희가 1학년 때 댄스동아리와 보컬동아 <Double D의 공연 모습> 문세범 : 사실 교내 활동은 학교지원이 없어서 거 의 하지 않습니다. 주로 교외의 청소년수련관 소속 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그것을 위한 연습이 주를 이 룹니다. 유민준 : 저희학교는 동아리를 공부나 대학을 위한 스펙 쌓기에 치중하기 때문에 댄스동아리 같은 공 부와 관련이 없는 동아리들이 활성화되기 어렵죠. 필통 : 학교에서 지원을 안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연습은 어떻게 하시는지? 문세범 : 학교에서 지정된 동아리 시간에는 거의 교 실에서 연습을 합니다. 체육관 같은 경우도 여러 번 부탁을 드렸는데 허락을 안 해주시더라고요. 유민준 : 학교에서 주최한 행사가 있어서 연습을 하려는데 그것마저도 연습실을 제공해주지 않아서 힘들었죠. 문세범 : 그래서 거의 청소년수련관 지하 댄스연습 실이나 다목적실을 일주일에 3번 2시간씩 사용하 고 있습니다. 물론 시험기간엔 공부에 집중을 하죠. 차장이 다 정하는데 보 는 눈이 부원들보다 더 뛰어난 편이죠. 유민준 : 차장이 동아 리에서 가장 객관적으 로 우리의 수준과 실력을 판단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어요. 춤을 동아리 내에서 제일 잘 춘다고 봐도 무방해요. 양영주 : 근데 부원들의 생각을 다 합쳐서 결정하기 도 하지만 우선 관객들이 좋아하는 곡으로 많이 선 정하려고 노력합니다. 필통 : 더블디를 알리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 시나요? 문&유 : 지금 이거요! 필통 인터뷰입니다!!(전부 다 웃음) 유민준 : 저희가 신생 동아리라서 그런지 학교 에 이런 동아리가 있었나? 하는 반응이 대다수예 요. 이번에 새로 생겼기 때문에 모르는게 당연하죠. 문세범 : 앞으로 부족한 점은 채워가면서 더블디 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필통 : 선생님들의 댄동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 떤가요? 문세범 : 선생님들이 웬만하면 하지 말라고 하시 죠. 교외활동은 특히 금지에요. 허락을 안 해주세요. 유민준 : 저번에 사천여고에서 공연을 부탁해 모든 동아리 부원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선생 님들께서 반대를 하셔서 무산이 되어버렸죠. 정말 속상하고 슬펐어요. 필통 : 다른 고등학교들의 댄동과 차별화 되는 점이 있다면? 필통 : 연습곡 이나 안무를 선택하는 기준 이 따로 있나 요? 문세범 : 저희 가 의견을 다 모아서 차장에 게 이거 어 때? 라고 물 어보죠. 대부분 <Double D의 차기부장 양영주> <Double D의 숨겨진 용병 유민준> 문세범 : 머리 길이?...(웃음) 저희 동아리가 노리고 있는 것은 마샬아 트 인데요, 아 크로바틱 같은 건데... 그걸로 이미지를 잡으 려고 노력중입 니다. 필통 :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서요? 문세범 : 댄스동아리 발표회라고 정말 중요한 발표 회에서 다칠 준비가 돼 있어 라는 노래를 하는 데 한 부원이 원래 왼쪽으로 가는 안무인데 혼자 오 른쪽으로 가버린 일이 있었어요.. 저도 실수할 때가 많은데 무대에서 머리가 하얗게 되면서 기억이 않 나 뒷부분은 모두 프리스타일로 그냥 춤을 춘 때도 있어요. 정말 심장이 철렁하는 순간이었죠. 실수 안 하려면 연습밖에 없죠. 필통 : 동아리 활동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 간이 있다면? 문세범 : 대아고등학교가 도전 골든벨에 출연했을 때 저희가 춤을 췄는데 통편집이 되었어요. PD님 이 오셔서 칭찬도 하셨을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가족들도 저희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텔레비전 앞에 앉아서 끝까지 프로그램 시청을 했지만 안나 오더라고요. 그때 정말 아쉬웠어요. 아, 하나 더 말 하자면 작년 6월 14일에 청소년 한마당에서 공연 을 했었는데 동아리부원들 모두 뿌듯해할 정도로 잘 됐어요. 동아리 활동중 기억에 남는 순간이 아 닐까 싶어요.(웃음)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여러 꽃과 그 주위를 살랑 거리며 날아다니는 나비. 그것들을 보고 있자니 노 트 속 글씨와 함께 수업 내용은 저 멀리 날아 간 지 오래다. 나비의 비행을 눈으로 좇다 피곤해지는 기 분. 내가 나비인지 누구인지 여기는 또 어딘지. 그 러며 점점 감기는 눈. 그 와중에 칠판에 적힌 여러 문장은 수많은 마침표를 찍고 있었다. 이런 현상을 겪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꽃샘추위 와 함께 봄을 시샘하는 적, 바로 춘곤증이 나한테 왔다는 것을. 춘곤증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증상은 아닌, 계절이 바뀌면서 온도가 상승해 활발해진 몸의 신진대사로 인해 생겨나는 일시적인 피로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수업에 집중을 못 해 선생님이 던진 분필에 이마를 맞기 일쑤고 직장인에겐 일의 효율성을 떨어뜨려 따가운 눈총을 받아 상사들과의 저녁 회식의 안줏거리가 되곤 한다. 또한 운전자들 은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의 위험 에 쉽게 노출되기도 한다. 그러면 춘곤증을 예방할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번째.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어가 있는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해 춘곤증도 이겨내고 면역력도 높이자. 누가 그랬던가, 춘곤증은 쓴맛을 제일 싫어 한다고. 쓴맛이 슬쩍 나는 달래, 씀바귀, 냉이, 쑥 등 의 봄나물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인 딸기, 레몬, 자 몽 등의 과일을 먹어 춘곤증을 물리치고 다이어트 효과도 덤으로 얻어 보자. 두번째. 몸에 피로를 느낄만한 일은 최대한 피하 자. 특히 춘곤증으로 인해 잠이 온다고 카페인이 많 이 포함되어있는 에너지 음료수를 마신다거나 약 물을 복용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것이 좋다. 카페 인의 일시적인 각성효과로 인해 뇌가 피곤함을 잠 문세범 : 자기 동아리 라는 생각을 가지고 부원 들 끼리 끈끈한 정을 끝까지 가지고 갔으면 좋겠어 요. 그것만 있어도 지금보다 더 좋은 분위기의 동아 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앞으로 교내에서도, 교외 에서도 사람들이 저희 이름만 듣고도 알 수 있는 동 아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신입생 여러분들도 저 희 동아리 어려운 동아리 아니니까 많이 들어와 주 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성장하여 어디서든 인정받 는 탄탄한 댄스 동아리 Double D가 되겠다 며 당 찬 포부를 밝힌 Double D.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취재/정다현(경해여고2),정지윤(사대부고2)기자] 현지인들과 함께한 화장실 짓기, 작은 운동회 나는 당시 평소 불규칙적이고도 바쁜 생 활 때문에 정신적으로 지친 상태였다. 누 구나처럼 쉼 없이 밀리는 학원 숙제, 고 등학교 생활에 대한 압박감 등에 짓눌 려 왔던 것이다. 그러다 우연히 학교에서 안내장을 통해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알 게 되었고 화장실 5개 짓기 프로젝트를 실행한다는 말에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 가 균형을 잃지 않도록 양쪽에서 잡아주 어야 했다. 그 덕에 정말 이틀간 허리통 증에 시달려야 했다. 링 6개를 채우고 나 서는 링 위쪽에 콘크리트를 발랐고 굳기 를 기다려 변기 모양 틀을 찍고 발받침 도 올려 놓았다. 마지막으로 가림막 4개 를 은색 페인트로 칠한 후 묶어서 설치 하는 것으로 공사를 마쳤다. 그렇게 이틀만의 노력 끝에 화장실 5개 가 완성되었다. 화장실이 없어 위생적으 로도 문제였지만 그동안 여성주민들이 늦은밤까지 볼일을 보지 못하고 참아야 만 했던 고충이 말끔이 사라진 것이다. 현지인들과 웃으며 땀 흘리리고 함께한 것도 너무 보람있는 일이었지만 무엇보 다 그들에게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되었 고 진심으로 감사해하는 모습에 아무리 힘들어도 봉사를 할 수 있는 이유를 느 끼게 했다. 활과 앞으로의 진로에도 적지않은 영향 을 미칠듯 하다. 보통 학생들이 방학을 맞으면 대부분 학원 순례 를 하거나 독서실에 다니며 공부에 전념한다. 그것이 당장의 성적을 향상시킬 수는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우 리는 인생에서 공부이외에도 많은 것을 보고 배워야 할지 모른다. 해외봉사활동 은 우리의 일상에 많은 느낌표와 물음표 를 던질 수 있는 너무 좋은 경험인 것 같 다. 학생들이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쉽 게 해외봉사활동을 접할 수 있게 교육과 정의 한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김의진(경해여고1)기자] 화장실을 짓고 난 다음날에는 그 지역의 다하파라의 학교에 찾아가 교과서를 배 부하고 작은 운동회를 열었다. 처음에는 실수할까봐 불안한 마음이 앞섰지만 현 지 아이들이 지시대로 잘 따라 주는 것을 보고는 금새 친해졌다. 아이들에게 페이 스페인팅을 해주는가 하면 축구, 배구의 기본 동작들도 가르쳐 주기도 했다. 평소 에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아이들 특 유의 친밀함에 나이, 국적 불문하고 신나 게 뛰어놀수 있었다. 결핍에서 얻은 깨달음 방글라데시 입국 후, 평소에 경험하지 못 했던 결핍 을 겪었다. 호스트 가정에 서 머물 때, 수도꼭지가 고장나 물을 양 동이에 직접 길어 와야 했고 전기도 부족 해 하루에 1번은 기본으로 정전이 되었 다. 그래서 전자 기기를 사용하지 못함은 물론이고 물을 아끼기 위해 샤워 시간도 15분에서 10분으로 줄여야 했다. 방글라데시의 환경에 적응할 때 즈음, 간 이 화장실 짓기를 시작했다. 먼저 1.5m 짜리 구덩이를 팠는데 대형 콘크리트 링 6개를 넣을 자리였다. 그리고는 이웃 마 을로 가서 수레로 콘크리트 링 2개를 운 반하는 작업을 했다. 구덩이를 파는 것도 계속 물이 차올라 힘들었지만 링 운반 과 정이 가장 힘들었다. 아마도 한국에서 이 상황을 겪었다면 불 만 가득한 표정으로 부모님께 짜증을 냈 콘크리트링이 크고 무겁기도 하지만 옮 기는 길마저도 협소하고 좋질 않아 수레 말이 안 통해도 현지의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 스스럼없이 어울려 주었고 하나같 이 배려심 많고 친절했다. 봉사활동이라 기 보다 방학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특권이라 느껴질 정도였 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한국에 돌아가면 배웠던 자원 아껴 쓰기, 말과 행동의 중 요성, 리더십, 휴식의 미덕 등을 하나하 나 실천하리라 다짐하게 되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 온 나는 일상으로 돌 아가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전처럼 축 처져있지 않고 한결 생기발 랄해진 모습을 스스로 발견한다. 지난 해 외 봉사활동의 경험이 일상의 소중함, 누 군가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것에 대 한 행복을 깨닫게 했다. 아마도 나의 생 우리 사회의 거울, 청소년 성형 시 느끼지 못하는 것일뿐, 피로를 누적시키는 것 과 다름없다. 리를 찢는 등 각자에 적합한 스트레칭을 찾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세번째. 한번 잘 때 푹 자자. 자신의 생체리듬에 따 라 6~7시간 정도 푹 자는 것이 좋다. 물론 이 말은 평소에 잠이 잘 오는 사람들에게는 쉬운 말이겠지만, 깊은잠에 들지 못하는 사람에게 는 억울한 얘기다. 이런 사람들은 침대에 눕기 전 에 전자기기 사용을 하지 않고 따뜻한 물로 반신욕 혹은 족욕을 하는 것이 좋다. 야식과 낮잠은 되도 록 피하며 간질간질한 목소리의 디제이가 진행하 는 라디오를 듣는 것도 조심스레 권한다. 몇칠 정도 는 밤에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고 피곤해 곯아 떨 어질 만큼 낮에 미친 듯이 무엇에 열중해 보는 것 도 좋은 방법이다. 시험 기간, 밀린 과제와 숙제 때문에 밤을 새워도 모 자랄 지경인 학생들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 춘곤증 이다. 기사 내용을 잘 참고해 올봄에는 춘곤증을 기 분좋게 예방해 보는 게 어떨까? 마지막으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주자. 적당히 땀을 흘리는 규칙적인 운동도 좋다. 간단히 앉아서도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효율적 이다. 대표적인 맨손체조인 국민체조를 하거나 다 봉사활동 점수를 따기 위해서 여기저기 수소문하고 찾아다니는 학생들, 과연 해 외 봉사활동이 여러분의 생각처럼 일상 과는 거리가 멀기만 할까? 사실 그렇지 만은 않다. 나는 지난 달 YMCA 청소년 해외 봉사학교 1기로 10박11일동안 방 글라데시 등지에 봉사활동을 갔다 왔는 데 그 이야기를 잠깐 소개해 볼까 한다. 을 것이다. 하지만 방글라데시에서는 그 게 일상이었다. 내가 너무나 당연하다고 누렸던 것이 그곳에선 너무나 특별한 것 이었다. 가난한 나라라서 제대로 된 기본 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한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쩌면 우리는 너무 과도하게 누리고 풍요로운것 아닌가? 하는 또 다 른 생각도 들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결 핍 가득한 환경과 그로 인한 생활의 경험 덕분에 적어도 자원을 소중히 아껴 쓰는 습관을 배울 수 있었다. 필통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주세요. 아직도 졸고 있나? 봄철 춘곤증을 떠나보내는 법! 봄볕 가득한 어느 날, 월요일 5교시 수업시간. 잠 시 창밖을 봤다. 17 취재수첩 [박가을(진주여고2)기자] 청소년 성형은 외모지상주의의 결과 새 학기를 앞두고 매년 방학때면 성형을 하는 학 생들이 늘고 있다. 그중 으뜸은 쌍꺼풀 수술이다. 쌍꺼풀 수술은 두 가지의 방법이 있다. 매몰법과 절 개법이다. 매몰법은 눈 꺼풀에 가상의 쌍꺼풀을 만 들고 아주 작은 절개를 서너 군 데 한 다음 그 절개 창을 통해 접히는 선을 만드는 것이다. 눈 꺼풀이 얇 고 눈을 뜨는 힘이 정상인 사람에게는 권해 볼만한 수술 법이며 회복기간은 일 주일이면 된다. 절개법 은 가상선을 따라 절개를 하여 쌍꺼풀을 만드는 것 이며 수술 중에 처진 피부나 과도한 지방을 제거할 수 있고 모양을 임의대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 다. 눈꺼풀이 불룩하거나 지방이 많은 사람들에게 는 적합한 방법이나 흉터가 생기고 회복기간이 길 다는 단점이 있다. 가격은 절개법은 약 65만 원, 매 몰법은 55만 원 정도이다. 학생 대부분은 절개법으 로 쌍꺼풀 수술을 하였으며 그 장소는 진주, 수원, 부산 등 매우 다양했다. 쌍꺼풀 수술과 별개로 졸린 눈 수술이 있다. 눈을 뜨 는 힘이 약해서 졸린 눈처럼 보이는 수술인데 의학 용어로는 안검(눈꺼풀) 하수 교정 수술이라고 한다. 심한 경우에는 절개를 통해서 눈 뜨는 근육을 당겨 주는 수술을 해야 하지만 미미한 경우에는 비 절개 로 수술을 하기도 한다. 쌍꺼풀 수술과 짝을 이뤄 하는 수술 중에 눈의 가로 길이를 길게 해주는 앞 트임과 뒤트임 수술이 있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 지만 과도한 트임 수술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수 술 전 눈 모양에 대해 의사와 충분한 얘기를 나누 기를 바란다. 아직 성장기에 있는 이들이 서둘러 성형 수술을 하 는 동기는 단연 예뻐지기 위해서다. 개양중학교 원 모 양은 외모가 경쟁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 기 때문에 미용성형은 자기계발이라고 생각한다 며 성형 수술 후 더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생활 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덧붙였다. 또 고모 양은 예뻐지고 싶다는 바람은 자연스럽다. 그리고 쌍커 풀 수술은 시술이라 할 만큼 간단해 부작용도 거의 없다. 며 청소년 성형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였다. 그러나 성형외과의 과도한 상술에 속아 성형을 하 게 되었다는 학생도 적지 않다. 성형을 고민하던 차 에 방학 맞이 할인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이끌려 쌍 꺼풀 수술을 했다는 김모 양은 원래는 수능 마치 고 하려 했는데 일찍 해야 자리를 빨리 잡는다는 말 에 할인 가격으로 했다. 며 결과에 대해서는 솔직 히 반신반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청소년의 과도한 성형 현 상은 아름다움에 대해 잘못 인식을 심어준 외모지 상주의 사회의 부끄러운 단면이며, 정신적 신체 적으로 미성숙한 청소년들이 미용 성형을 계획하 는 것은 시기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고 조언하 고 있다. [여가현(진주중앙고1)기자]

10 18 JOB을 잡아라 취재수첩 19 [JOB을 잡아라] 항공기조종사를 만나다. 대한한공 이현영 부기장 고등학생인데 조종사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Q. 항공기 기장과 부기장이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항공기 기장은 최종 책임을 가진 최종 결정권자이 고 부기장은 기장을 보좌하는 직책입니다만 실제 운항은 PF(Pilot flying)과 PM(Pilot Monitoring)으로 나누어서 업무를 수행하고 PF가 실질적으로 이착 륙을 포함한 항공기 조종, PM은 PF가 안전하게 비 행하는지 확인하고 필요시 PF에거 조언 및 기타 PF 가 지시하는 각종 시스템 조작을 하게 됩니다. 기장 과 부기장 보통 번갈아 가면서 PF/PM을 하게 되 는데 부기장이 PF일 경우라도 최종 결정권자는 항 상 기장입니다. Q. 어떤 계기로 항공기 조종사가 되셨습니까? 해외에서 근무하셨던 제 아버지 따라 자주 비행기 를 탈 기회가 생겼고,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면서 점점 조종사가 되는 꿈을 굳혔 던 것 같습니다. Q. 우리나라에서는 항공기 조종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관학교나 ROTC (혹은 사후장교)를 통해서 항공 기 조종장교(공군 육군 해군) 임관 후 비행하다 전 역하고 부기장으로 입사 하는 방법과 민간 출신 조 종사로 입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민간 출신 조종사는 개인이 직접 외국이나 국내에 서 자비로 비행교육을 받고 항공기 면장을 취득하 는 경우도 있고, 한국항공대 APP과정같이 대학원 과정처럼 위탁 교육 형태로 입과하여 교육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민간 출신 조종사는 꼭 관련 학 과 졸업생 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기타 전공을 이수 한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Q. 운항을 하면서 가장 아찔하고 위험했던 경험이 있다면? 아직 까지는 아찔하고 위험했다라고 말한 만한 비 행은 없었습니다만, 제일 놀란 경우라면 방콕으로 가던 비행 도중 홍콩 근방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 하고, 5분후 또 다른 의식불명 환자가 발생했던 일입니다. 급하게 홍콩 관제 당국과 홍콩 으로 긴급 회항에 따른 통신하고 본사 통제 센터로 위성전화로 의견을 교환하는 중에 두 환자 의식이 돌아와서 (다행히 기내에 의사분이 계서서 환자 상 태가 안정적이라는 말씀을 듣고) 목적지로 계속 순 항한적이 있습니다. 의식 불명 환자 발생이 쉬 일 어나는 일이 아닌데 갑자기 두명의 환자가 발생해 서 조종실에서 혼자 혹시 이거 감염성 괴질 아니 드라마나 영화에 항공기 이륙허가시 관제사랑 조종사의 실제 통신 장면은? 조종사 : Incheon Tower, Korean Air 001 is ready for departure. (인천공항 활주로 관제 여기는 대한항공 001편 입니다. 출발 준비가 완료 되었습니다) 관제사 : Korean Air 001, clear for take-off runway 33 left, wind 330 at 5 knots. (대한항공 001편 33번 왼쪽 활주로 에서 이륙을 허가합니다. 바람은 330도에 5노트 입니다) 조종사 : Korean Air 001, cleared for take-off runway 33 left. (대한항공 001편 33번 왼쪽 활주로에서 이륙을 허가 받았 습니다) [항공기 이륙후] 관제사 : Korean Air 001, contact Seoul Departure 121.4, Good flight. (대한항공 001편, 이제 서울 출항관제소와 주파수로 통신 하세요) 조종사 : Korean Air 001, contact Seoul Departure 121.4, good day. (서울 출항관제소와 121.4로 통신 하겠습니다) 이처럼 계속 한 관제소와 통신을 하는것이 아니라 분할되어 야 라면 웃지 못할 고민 했던 일이 떠오르네요. Q. 가장 꼴불견 승객을 꼽으라면? 조종사로서 딱히 승객과 접촉할 일은 없어서 꼴불 견 승객을 저희가 꼽긴 힘들지만, 기내 흡연승객은 항공기 운항에서 중요 안전 저해요소로 정의되어 있을만큼 위험한 행동임에도 가끔 일어 납니다. 특 히 예전에는 화장실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처음 한번 정도는 경고장 제시 정도로 마무리 하였으나, 이제는 무조건 도착지 공항 경찰대에 인계되는 사 항인 만큼 항공기 내에서 흡연은 지양해 주셔야 합 니다. 특히 수학여행 가는 학생들에서 흡연해도 화 재 감지기 안 걸리는법 등을 인터넷에서 읽고 와서 시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다 걸려서 시작부 터 피곤한 수학여행이 되니 꼭 주의 하시고 친구들 에게 알려 주세요. Q. 비행기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녀시대 님 ^^을 모시고 비행한 것!!! 더 말이 필요 한가요~ Q. 기장이나 부기장의 근무형태는 어떻게 되나요? (한 달에 운항 횟수나, 운항일수) 이건 항공사 및 근로계약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합 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달에 열흘은 집에서 쉬는 휴일이고 나머지는 비행 근무나 자택 대기 혹은 교 육을 받게 됩니다. 한달에 대략 한 60~70 시간 정 도 근무 하고 있고 법적으로 1년에 최대 1000시간 까지 비행할수 있습니다. 이번달 제 스케줄을 보자 면 김포-부산-방콕-부산-김포, 몇일 쉬고 인천- 다낭-인천, 또 몇일 쉬고 인천-암스테르담-인천, 쉬고, 다시 인천-다낭-인천, 쉬고 인천-푸켓-인 천, 쉬고 인천-센젠-인천 이렇게 근무 스케줄이 잡 혀 있습니다.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스케줄에 따라 하루나 길면 삼사일까지 그곳 호텔에서 머물 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Q. 항공기 조종사는 몸에 상처가 있으면 안 된다는 편 < 얼마전에 은퇴하신 기장님과 마지막 비행 전에 찍어 두었던 사 진, 중간에 계신분이 양홍진 기장님, 그리고 왼쪽이 그 비행 객실 을 담당하였던 객실 사무장님 입니다.> 있는 관제 기관에 따라 계속 주파수를 변경하면서 비행기는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에서 예를 든 인천에서 도쿄까지 가는 001편 이 통신한는 관제 기관은 - 인천공항 비행허가관제소-인천 주기장관제소-인천 지상관제소-인천 활주로관제소-서울출 항관제소-그리고 우리나라 항로를 관제하는 인천항로 관제 소-도쿄 항로 관제소(이것도 지역별로 세분화 되어 있어서 같은 도쿄 관제소라도 운항하면서 해당지역 도쿄운항관제소 에 맞는 주파수로 그쪽 항로 관제소랑 통신을 합니다)-다음 에 도쿄 접근 관제소-도쿄(나리따)활주로 관제소-도쿄지상 관제소-마지막으로 도쿄 주기장 관제소랑 통신을 하며 항공 기를 운항합니다. 견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아닙니다. 수술자국, 상처 다 조종사 되는데 아무런 제한 상항이 아닙니다. 단 여전히 시력과 청력은 한 번 나빠지면 조종사 신체검사를 통과 하기 어려우 니, 조종사가 꿈인 분들은 가능하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꼭 필요 할때만 사용해주시고, 이어폰은 청력의 가장 큰 적이니 음악 좋아하는 학생분들은 스피커로 음악을 즐겨 주세요. Q. 조종사가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가요? 자주 집을 길게 비워야 한다는 점과 시차 적응 및 밤샘비행 그리고 끝없는 각종 체크 및 시험이 저희 조종사들의 가장 큰 짐이지요. 간혹 화물기 스케줄이나, 지구 반대편 상파울로 비 행을 할 경우에는 집을 열흘 이상 떠나 있어야 하 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시차도 한국과 완전히 달라서, 유럽 같은 경우에는 현지시각은 새벽 1시 인데 한국 시간은 아침 10시라서 한밤중에 멀뚱멀 뚱 하고 있기도 하구요, 자주 밤에 비행을 해야 하 는데, 밤을 꼬박 새며 비행하는게 체력적으로나 정 신적으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끊임 없는 각종 시험 및 체크의 일상입니다. 일년 에 대략 총 5번의 시물레이터를 타고, 매년 국토교 통부 검열관이나 위탁 심사관들과 체크 비행을 하 게됩니다. 일년에 한두차례의 신체검사가 있고, 국 제민간항공국 영어시험을 몇년에 한번씩 치루게 되 고, 특수공항 운항시에는 그 공항에 관한 시험을 처 야 하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인터넷으로 수강해야 할 각종 온라인 수업들도 많습니다. Q. 항공기 기장과 부기장의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 항공사 마다 다르고, 비행하는 기종, 실제 비행한 시간 등등해서 정확히 알려 드리기는 힘들지만, 급 여 생활자 소득에서 상위 10% 정도 되는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Q. 항공기 조종사는 비행기가 정해져 있는지, 항상 바 < 10여년전 비행 훈련 받으면서 찍 어 두었던 사진입니다. 여러분과 몇 살차이 안 날 때죠^^> 뀌는지 궁금합니다. 조종사는 운항하는 기종에 대한 면허가 있어야 합 니다. 또한 면허가 있더라도 최근 90일동안에 해당 기종 항공기를 3회 이상 이착륙 한 경험이 있어야 승객을 태우고 조종을 할수 있습니다. 노선은 매번 달라지지만 에어버스 330조종사인 저로선 운항하 는 기종은 늘 330인 것이죠. Q. 같이 비행기를 타는 스튜어디스들이 매번 똑같나요? 매번 다른 스튜어디스+스튜어드 (객실 승무원이나 cabin crew가 좀더 옳은 표현입니다, 조종사는 운 항 승무원이나 cockpit crew라고 불리지요)와 비행 을 하게 됩니다. 기장 부기장도 매 비행 다른분들과 비행하게 됩니다. 확율로 보면 같은 객실승무원을 비행해서 다시 또 만나는건 몇년에 한번, 한번 같이 비행했던 기장님과 또 비행하는 일도 일년에 한 두 번 정도 입니다. 그래서 서로 모르는 승무원들끼리 매번 비행근무를 하는것이라 모든 운영절차들을 표 준화 해서 훈련하고 그 표준에 따라서 규격화된 비 행업무를 수행합니다. Q. 항공기 조종사를 직업으로 볼 때 어떤 청소년들에 게 권하시겠습니까? 책임감이 강하고 항상 노력하는 자세가 기본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마음먹으면 될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Q. 항공기조종사는 어떤 직업입니까? 한마디로 표현 해 주신다면? 위가 아닌 아래를 내려다 보는 직업.^^ 우습게도 매번 누구나 하 는 멘트를 해야겠군요^^ 뭐든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 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청소년이 할 수 있는 건 공부라고 하면 여러분은 야 유를 보낼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자리에 서 최선을 다 해보세요. 여러분은 꿈은 더 가까이 있게 되니까요. 그리고 건강 관리 특히 눈건강에 유의 해서 너무 많 은 시간을 스마트폰과 컴퓨터와 함께 하 다가는 꿈을 눈 앞에서 놓칠 수 있으니, 필요없는 눈 혹사는 삼가하라고 꼭 이 야기 해 주고 싶네요. 꿈이 있다면, 그 꿈을 위해서 움직이세요. 저 역시 조종사의 꿈을 가지고 난 다음에, 어떻게 할지 몰라서 무작정 공항으로 가서 쪽팔림 을 무릅쓰고 기장님들을 가시는 길을 막고 고등학생인데 조종사가 되고 싶 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느 대학을 가야 하고 어떻게 입사를 하나요? 라 며 발로 뛰었습니다. 꿈은 여러분이 이루어 내는것이지, 꿈이 여러분을 완성 시 켜 주진 않겠지요. 꼭 조종사가 아니더라도 다른 직업이나 꿈에 관심이 있다면 네이버 지식인이 내 주는 답이 아닌 여러분이 발로 뛰어 가며 완성해 가는 답 이 좀더 정답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취재/ 신윤지(사대부고2), 김태현(사대부고1)기자] 유명무실한 휴대폰가방이라면, 완전히 학생자율에 맞기는 것이 어떤가? 근래에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제 스마트폰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하나씩은 꼭 가지 고 있는 학생들의 생필품이 된지 오래다. 그런데 이 런 스마트폰을 학교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을 금지 하고 있다. 학교 수업과 공부에 방해될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면학 분위기를 흐리기 때문이다. 보통은 아침에 학생들의 휴대폰을 일괄적으로 거두는게 일 반적이지만 몇몇 학교에서는 애초에 학교에 휴대폰 을 가지고 오지 못하도록 금지 하기도 한다. 대부분 학교에선 반마다 수업이 시작하기 전, 아 침 시간에 휴대폰 가방을 가지고 학생들의 휴대폰 을 거둬간다. 하지만 휴대폰 가방이 있다고 해서 휴 대폰이 잘 수거되는 것도 아니다. 휴대폰 가방을 선 생님이 관리하는 학교도 있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내도록 하는 학교도 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자율에 맡길 땐 그냥 숨기고 내지 않는 학생도 있 요즘 여학생들을 보면 어른인지 학생인지 구별이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영화관에서 종종 학생이 아닌 성인 표를 끊어주거나 가게에서 어른 대접을 받기 도 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이유는 바로 화장 때문이다. 더 예뻐지기 위한 여학생들의 화장 이 그들을 더욱 성숙하게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옛 날보다 미용 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저가 화 장품 제품들이 증가하면서 화장기술과 화장품을 너 무 쉽게 접할 수 있어 화장하는 학생들은 더욱더 증 가하는 추세다. 여학생들의 경우 반에서 50% 이상이 화장을 하고, 심지어 화장용품이나 도구를 가지고 다니며 학교 에서까지 아무렇지 않게 화장하는 학생도 볼 수 있 다. 그런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의 눈초리를 받기도 하고 심한 경우선생님으로 부터 RP(레드포인트, 벌 점)을 받기도 한다. 학생들이 화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 학생 들은 자기만족을 위해서 한다고 답했다. 화장하면 고 선생님이 거두더라도 휴대폰을 거둘 때 휴대폰 이 없다고 하면 그만이다. 휴대폰 수거와 관련해 대아고 김 모(18)군은 휴대 폰 가방이라는 게 처음엔 아이들의 휴대폰 수거에 도움을 주는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휴대폰 가방을 담당하는 친구나 담임선생님도 그 관리가 소홀해져 학생들의 휴대폰수거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라며 휴대폰 가방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는 동시에 휴대폰 가방을 이용하 는 것엔 찬성을 하지만 그 관리를 소홀히 할 것 같 으면 그냥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 휴대폰 가방 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대다수 학교에서 휴대폰 가방이 있어도 휴대폰이 잘 거두어지지 않는 것은 현실이다. 명신고등학교 에서는 교칙으로 아예 학교에 휴대폰을 들고 오지 2013년 기준 우리나라 교통약자는 4명 중 1명꼴, 일반적으로 장애인, 노인, 어린이, 임산부, 영유아 를 동반한 이들을 교통약자 로 정의하고 있 는데 이들이 대중교통인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버스 차체 바닥이 낮고 출입 구에 계단 대신 경사판이 설치 돼 있어 일반버스 보다 승하차가 편한 저상버스가 바로 그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진주에 있는 버스 239대 중 28대 가 저상버스로 전체의 11.7%밖에 되지 않는 것 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따로 차이를 두지 않고 일 반버스와 함께 마구 섞여 운행 중이라서 하루 동 안 저상버스가 한 번도 운행되지 않는 노선도 있 다고 한다. 즉 운이 좋아야 이 저상버스를 만날 수 있다는 얘기다. 현재 BIMS(시내버스안내시스 템)를 통해 버스의 도착 정보에 대해서는 알 수는 있지만, 저상버스 자체만을 검색할 수 있는 시스 더욱 자신감이 생기고 다른 사람이 자신을 더 좋게 볼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화장을 통해 자신감 과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게 하는 긍정적인 측 면을 고려하면 무작정 청소년들의 화장을 나무랄일 만도 아닌듯 하다. 문제는 화장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느냐의 문제가 있다. 대부분 또래 10대 여학생의 보편적인 화장법 이 퍼져있어 비슷한 화장을 할 수밖에 없다. 하얀 피 부, 새빨간 입술, 긴 아이라인, 두꺼운 일자 눈썹의 진한 화장을 한 학생들을 보는 것은 이제 신기한 일 이 아닌 자연스러운 광경이 되었다. 자신들의 개성 보다는 유행에 맞추기 위해 새로 유행하는 화장품 을 구매하고, 용돈 대부분을 쓰는 경우도 허다하다. 화장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가 없이 무분별하게 화 장을 하다보면 성장기의 청소년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리는 없다. 피부 건강 또한 마찬가지다. 화장으로 인한 피부병이 생기고 화장을 일찍 시작 하는 만큼, 피부노화도 급격히 빨라진다고도 한다. 못하게 하지만 중앙고, 삼현여고, 사대부고, 기계공 고 등 다른 고등학교에선 휴대폰 가방을 이용하고 있다. 초반에는 잘 거두어지지만, 학기가 지나고 후 반으로 갈수록 점점 학생들이 휴대폰가방에 큰 의 미를 두지 않는다는 것이 휴대폰 가방을 가지고 있 는 학교들의 공통점이다. 휴대폰 가방을 두는 것은 휴대폰을 학교 일과중에 는 사용을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런데 수거 가 제대로 안되고 학생들이 휴대폰을 내지 않는다 면 유명무실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결국 학생들이 몰래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고 그것으로 선생님과 학생간의 갈등도 커지는 일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휴대폰을 거두기로 했으면 모든 학생이 함께 동참 할 수 있도록 하고 지금처럼 유명무실한 휴대폰가 방이라면 차라리 완전 학생들의 자율에 맡기고 규 칙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저상버스는 전시용인가? 교통약자들은 여전히 힘들기만 한 버스 여고생 50%이상이 화장해 너 학생이니? 템은 없는 상태다. 현실이 그렇다보니 교통약자 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실제로 저상버스를 이용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유모차를 이용하는 안 모(35 여) 씨는 유모차 를 끌고 가다가 버스 탈 일이 생겼는데 도착안내 시스템에 나와 있는 저상버스는 단 한 대였다. 그 리고 그 버스는 목적지와 다른 방향이라 결국 유 모차를 접고 아이를 안아 택시를 탈 수밖에 없었 다 고 말했다. 실제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버스보다 장애인 콜택시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일반버스 는 출입구가 계단식으로 돼 있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는 물론이고 유모차를 이용하거나 무거운 짐이 있다면 이용에 불편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진 주시청 교통행정과에서는 저상버스가 일반버스 또한, 진한 눈 화장 으로 인해 눈 염증 도 일으킬 수 있다. 여뻐지고 싶고 나 름의 개성을 표출 하고싶은 것을 잘 못 되었다고는 할 수 없다. 화장을 하 게 된다면 여러통 로를 통해 제대로 된 상식과 정보를 얻었으면 한다. 무 엇보다 피부나 눈 건강에 주의 할 필 요가 있다. 또한 화 장 뿐 아니라 학생 들이 표현 할 수 있는 다른 측면으로 옷이나 악세 사리 등을 통해 멋과 개성을 살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박규태(대아고2)기자] 보다 유지비도 많이 들고 구입 비용도 훨씬 비싸 버스회사들이 도입을 꺼린다고 한다. 그리고 현 재 저상버스의 증차 계획도 없는 상태라고 한다. 일반시민이나 학생, 그리고 많은 교통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버스일 수 밖에 없다. 장애를 가졌다고, 몸이 불편하거나 노약자, 임신 부라는 이유로 마음대로 움직이고 이동 할 수 없 다면 그 자체가 인간의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할 수있다. 당장은 아니더라 도 꾸준히 저상버스를 늘리고 또한 현재 있는 저 상버스도 잘 활용 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 이 필요하다. 그냥 우리 진주시도 저상버스가 있 다는 것을 홍보하려는 구색맞추기 전시용으로 저 상버스를 유지해서는 안될 일이다. [문여주(경상사대부고1)기자] [정소영(삼현여고2)기자]

11 20 필통실험실 필통캠페인 21 [필통실험실]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덤으로... 수입과자 열풍! 우리나라 과자 vs 수입 과자 전격비교 최근 국내 과자들의 질소량이 문제가 되면서, 많은 네티즌 사이에서 국내 과자보다 수입 과자를 더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입 과자가 국내 과자보다 양이나 질적인 측면에서 더 좋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해외직구나 공구라는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회적분위기 때문인지 진주시내에도 수입과자할인점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 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자들이 수입과자들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번호 <필통실험실>에서는 비슷한 종류의 우리나라과자와 수입 과자를 비교, 분석 해보았습니다. 롯데샌드 VS 크림오 롤리폴리 VS 카.와.스 크림웨하스 VS 스피드크리스피와퍼 [필통캠페인] 새학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세상엔 어떤 이유로도 차별 받아야 할 사람 은 없습니다. 나 자신도 그런 사람입니다. 학교폭력의 진짜 원인은 무엇일 까? 학교는 우리사회의 거울이다. 아이들은 늘 배운 다. 태어나면서부터 무엇이든 배움의 연속이다. 그 배움은 사람들을 보고 가정을 보고 우리 사회 를 보고 배우는 것이다. 초등학생이 되고 중학생 이 되고 커 가며서 아이들은 차이가 생긴다. 키 도 차이가 나고 힘도 차이가 나며 생각도 차이가 난다. 왜 이 차이가 작은 권력이 되고 폭력의 원 인이 될까? 답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사회는 힘과 권력이 얼마나 나쁘게 쓰여 지고 세상을 더럽히고 있는 지 연일 뉴스로 전해 준다. 재산의 차이, 돈벌이 의 차이, 하는 일의 차이, 외모의 차이까지도 그 것을 차별로 만들어 힘없고 가난한 사람을 끊임 없이 차별받게 하는 현실을 지속적으로 아이들에 게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시선들은 공부를 아이들을 평 가하는 완전무결한 척도로 사용해 버린다. 그리 고 지금의 성적을 아이들의 인생수준처럼 바라본 다. 그 시선덕에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스스로 의 인생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자신이 얼마 나 소중한 사람인지 까먹게 되는 것이다. 스스로가 소중하지 않기에 자신의 몸도 마음도 함부로 할 수 있는 것이다. 10년 후 20년 후 자 신의 미래가 존경받는 아버지, 여러 가족의 행복 을 책임지는 유능한 사업가, 또는 어려운 사람 을 위해 헌신하는 성직자가 될 수도 있음을 안 다면 지금의 자신을 그렇게 비하시키며 생활하 지 못할 것이다. 이러하듯 학교폭력의 이유는 오랜기간 우리사 회가 아이들에게 학습을 통해 가르친 것이고 스 스로의 존재가치를 성적이라는 무서운 잣대로 부 정하게 만들어 버린 결과로 볼 수 있다. 초코하임 VS 코코아웨이퍼 초코픽 VS 얀얀 그 배움 덕에 아이들은 자신이 키가 크다는 이유 로, 욕을 잘한다는 이유로, 힘이 세다는 이유로,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괴롭힌다. 자신이 늘 보아 왔던 일이고 알게 모르게 배웠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생각해보라. 그것이 정말 해서는 안 되는 일이고 나쁜 것이라고 안다면, 그런 차이는 차이 일 뿐이고 서로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라 오랜기 간 몸과 마음으로 체득해 왔다면 누군가를 괴롭 히는 일이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없는 것이다. 학교폭력은 우리사회가 지속적으 로 아이들에게 학습시킨 결과물이 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폭력은 문제아를 색출하고 처 벌한다고 사라지는것이 아니다. 불량품은 원료가 문제가 아니라 생산라인이 문제고 열매가 제대 로 영글지 못함은 종자가 문제가 아니라 뿌리를 박고 있는 그 토양이 문제이듯 학교폭력의 문제 는 학교의 문제 우리 사회의 문제임을 모두가 각 인해야 한다. 그들에게도 학교가 필요하다. 학교라는 곳이 입 시교육장, 시험에 필요한 지식을 주입하는 학원 의 역할만 강조되고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학 교가 명문고로 칭송되는 현실에서 학생들에게 학 교가 가고 싶은 곳이겠는가? 질소 샀더니 과자를 덤으로... 수입과자 열풍! 국내 과자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수입과자 시장은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여행 보편화로 친숙함이 높아진 데다 국 산 과자가 질소 과자 로 논란이 되며 반사 이익을 얻은 것이다. 최근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 시한 결과, 대상자의 66.5%가 올 한해 수입과자를 구입한 경험이 있 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체 과자 수입액은 4억 3,630만 달러로 5년 전인 2009년(2억 1,629만달러)보다 2배 이상 늘었으며 시장 규 모도 지난 5년간 매년 10%씩 성장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수입과자 매출 역시 상승세다. 실례로 롯데마트에서 올해 전체 과자 매출 가운 데 수입과자는 26.5%를 차지했다. 지난해 20.9%보다 5%포인트 이상 비중이 뛴 것이다. 수입과자 품목 수도 250여개로 지난해보다 2배가 량 늘었고, 수입 국가도 뉴질랜드, 터키 등을 새롭게 추가해 20여 개 국으로 다양화됐다. 그렇다면 수입과자는 어떻게 인기 상품이 됐을까. 전문가들은 먼저 유 학, 여행 등을 통해 세계 각국의 수입과자를 접한 소비자들이 이를 국 내에서도 맛보고 싶어 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을 이유로 들었다. SNS 활성화로 맛있는 수입과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지면 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관세 부담 완화와 환율 효 과도 영향을 미쳤다. 업체들이 앞 다투어 수입과자를 적극적으로 판 매하기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기회가 더욱 늘어난 것이다. 롯 데마트 관계자는 FTA와 환율 효과로 인해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해 외 소싱이나 병행 수입이 예전보다 용이해졌다 고 말했다. 실제 관 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과자 수입량 4억 3,630만달러 가운데 FTA 체결국으로부터의 수입은 1억 118만달러에서 3억 4,311 만달러로 3.4배 증가했다. 수입 과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정직한 포장, 다양성도 인기 요 인으로 꼽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수입과자를 구입했 던 가장 큰 이유로는 국산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 많다 (37.4%, 중복응답)는 점이 꼽혔다. 다음으로는 마트나 매장에서 할 인판매를 많이 하며(37.1%), 독특한 종류의 과자가 많아서(35.6%) 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단순한 호기심(34.4%)과 과자의 맛(34.1%), 과자 종류의 다양성(20.3%)이 수입과자를 구입했던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 사실 국내 유명 제과업체들이 해마다 가격 인상을 단행하며 가격을 크게 올린 바람에 수입 과자의 가격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 업체들 이 해외 직수입과 병행 거래 등을 통해 수입 제품을 대량으로 들여와 할인 행사도 자주 벌이다보니 가격은 더욱 낮아지고, 소비자 선호도 도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국산 과자와 맛이 유사한 수입 제품 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질소과자로 대변되는 국산 과자의 과대 포장 논란이 더해지 면서 열풍은 더욱 뜨거워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제 품 양에 비해 포장이 과한 국산 제품들과 한 두 겹의 포장 안에 빽빽 히 들어 찬 수입 제과류를 비교하는 게시물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유통 업체들은 수입 과자의 품목 수와 수입 국가를 앞으로도 지속적 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한다. 외산 과자들의 범람으로 경쟁이 치열 해지는 상황에서 국내 제조사들이 과거의 영광에만 안주하다가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원가 절감과 포장 등 제품 품질 개선 등으로 소 비자들의 마음을 붙잡는 시도가 필요하다. [취재/ 정소영(삼현여고2), 신현솔(삼현여고2), 김은지(제일여고2)기자] 또 다른 이유가 있다. 학교폭력은 자신의 존재가 치를 부정함으로 더 심해진다. 왕따를 시키고 친 구들을 괴롭히고 학교폭력을 행하는 아이들이 그 것이 정당하고 올바르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 이다. 나쁘고 잘못하는 것을 분명히 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멈추지 않는 것은 자기 자 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고 훌륭한 아들 딸이며 나중엔 또 훌륭한 아빠와 엄마가 될 것이다라는 것을 모른다. 자신이 이 세상의 하나 뿐인 주인공이며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망각하 고 있는 것이다. 왜일까? 지금 당장 공부를 못하는 것이 곧바로 인생에서 낙오한 것 인양, 이미 실패한 삶을 살고 있는 패배자인 것처럼 바라보는 시선이 우리 청 소년들을 그렇게 만들고 있다. 학교라는 곳은 우 리 인생에서 이제 걸음마를 떼는 출발선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졸업을 하고도 수많은 인생의 여 정이 남아 있다. 물론 우리 사회 현실이 학력이 최우선시 되는 학벌사회임에는 틀림없지만 그렇 다고 해서 지금의 성적이 인생을 결정한다고 말 할 순 없다. 그럼에도 우리의 가정에서, 학교에서, 선생님들, <진주 개양중학교의 학교 예방캠페인> 3년만 더 참아라 라는 식의 마취주사만 놓고 있을 수만은 없지 않을까? 학교가 필요한 이유, 학교가 가고 싶은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 학교 졸 업이 끝이 아니라 인생이란 먼 여정의 시작임을 깨닫고 자신의 미래에 무엇을 할지 함께 고민해 주어야 한다. 적어도 그 미래를 위해 최소한 지 금 무엇을 해야 하고 학교라는 곳에서 할 수 있 는 일을 찾을 수 있게 해야 한다. 그것이 학교 아 니겠는가? 또한 그들에게 소통이 필요하다. 막다른 공간에 몰려 있거나 홀로 동굴에 갇혀 있으면 정상적인 생각과 올바른 판단을 하기 어려운 건 당연한 것 아닐까? 부모님과의 대화도 없다. 솔직히 그럴 시 간도 없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선생님은 어떨 까? 과연 그들 머릿속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수많 은 고민들과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얘 기할 곳이 어디 한 군데라도 있는가 말이다. 적어 도 학교라는 공간속에서 선생님이 그 역할을 못 한다면 아이들이 얘기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실질적인 방안이 만들어져야 한다. 학교폭력은 아이들이 만든 것이 아니다. 그런데 CCTV다, 생활기록부다, 경찰이다 왜 다들 애들 만 때려 잡으면 된다는 식인가? 우리사회와 학교 가 바뀌지 않으면 매년 똑같은 뉴스를 반복해서 들어야 할 것이다. [필통편집국]

12 22 필통우체통 필통우체통 23 새학기 우리반 친구들에게... 작년 초에 신학기를 맞으며 새로이 다짐을 했던 것 이 엊그저께 같은데 벌서 1년이 지나고 또 다른 새해가 찾아왔다. 이번 신학기를 맞으면서 내가 특히 바라는 것은 반의 분위기이다. 물론 좋은 담임선생님도 중요하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친구들끼리의 반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무리 반에 전교1등을 비롯한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이 많아도 분위기를 흐리는 애들이 한두 명 이라도 있으면 그렇게 분위기는 싸해지고 만다. 좀 있으면 반편성 결과가 나오는데 이번 신학기에는 제발 반 친구들이 점잖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황정윤- To. 승주,수진,지수,유진 얘들아 안녕?ㅎㅎ 너네 네명한테 편지 쓰는거 처음이라 쑥쓰럽고 어색하고 좀 떨려ㅎㅎ 너네한테 하고싶었던 말을 편지로 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은 것 같아. 나는 너희들이랑 있으면 웃기고 정말 즐거워. 그래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참 즐거웠어ㅎㅎ 우리 다섯명 앞으로도 지금처럼 싸우지 말고 더 친하게 지내자!! 그리고 이번에 우리들 벚꽃구경 가기로 한거 진짜 재밌게 놀다오자 그럼 애들아 안녕~~ 해ㅋㅋ ps.사진은 예전에 수진이가 그린걸로 했어 안녕 못생긴 애드라 나는 너네 중에서 같이 다니면 민폐끼치게 예뿐 새우집 이야... 장은진 이 편지 보면 오늘 연락해ㅋㅋㅋ 니랑 옛날에 전화 나오기전 시대에 살고 있는 기분이다ㅋ ㅋㅋ 학원같이 다니면서 지겹게 보나했는데 그것도 잠시 뿐이 고ㅠㅠ 겨울방학때 학원에서 본게 마지막이네ㅜㅜㅜㅠ ㅋㅋ 우리 맨날 주말에 만나서 놀자하고 모의고사 끝나고 놀자해 놓고 한번도 못노넴.. 니 카톡대로 나도 할얘기 완전 많은데 누가 전화가 안되 서ㅜ 내랑 하나는 한번씩 얘기하는데 질투 안나냐? 질투 나면 내한테 먼저 연락해 ㅎ 여튼저튼 2학년 새반은 괜찬낭 동아리도 잘만들어졋겟지? 카톡도 잘안되니깐 알수가 없네 쩌럽.. 작년에는 우리 울면서 전화하고 그랫는데ㅋㅋ 올해 되보니깐 작년보다 더 힘든거 같은데 적응되서 그런가 ㅋㅋ모르겟다.ㅠㅠ 할 얘기 완전 많은데 우리끼리 보는 편지도 아니라서 말도 많 이 못하겠다.ㅠㅋㅋㅋ 나 말가려서 하는거 못하자낭.. 하나 말대로면 다음 주 목 요일에 신문 나온댓거든.. 그때 나는 열시부터 연락되니깐 니 될때 꼭 연락해 카톡말 고ㅠ 전화 꼭해라. 진짜 학원전화로든 집전화로든^!^ -- From.민경--- 그리고 하나ㅋㅋ 일단 먼저 2학년 반장 된거 축하한다능.. 우리 많이 못본다고 그러고 있는데 장은진 편지쓰고 니편지 쓰 니깐 진짜 많이 만나는 거 같다.ㅋㅋㅋ 그래도 작년 생각해보면 보는 것도 아니지ㅠㅠ 작년에 하교같이 하면서 힘들다면서 집까지 걸어가던거 기억난다.ㅠㅠ 지금도 힘든데 이제 다른걸로ㅋㅋ 하지도 않는 그걸(ㄱㅂ) 로 힘든척?중ㅋㅋ 우리 올해부터 진로활동도 열심히 하자. 장검사는 작년부터 학원에서 대활약 중이고 니는 기자로 바 쁘게 살고있고 ㅋㅋ 나만 한가하게 학회가입하고 편하게 살고있는 것 같 다.ㅋㅋㅋ 그 덕분에? 나는 너네 둘 겁나 많이 도와주고잇징^!^ 지금 이것도 니 도와주고 있는 거고 장은진한테도 같은 판사 하면서 도와줫찌...ㅋ 아~ 왜 찔리지.. 나는 도와 줫었는데? 몰랑.. 그니깐 너네도 나 많이 도와주길 바래ㅋㅋ 살다가 불편한거 있으면 바로바로 말해!! 좋은 아이디어가 될수도 있으니깐 킄 ㅋㅋ 여튼저튼 우리 중1때부터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잘지내던가 말던가 하는걸롱... 그럼 나는 하나가 사주는 딸기먹으러 쁑~ 맷캉년맷반에 우리반이 에피소드도 많고 3학년반들중 에서 제일 재밌는반이라서 꼭 넣고 싶었는데... 졸업하니까 이야기하는 것도 힘들어서 못 넣었어.. 대신에 필통우체통에 올리게 되었네.. 항상 적극적이고 장난도 많이치고! 체육대회에는 다른 반과 다르게 대야빙수도 만들어 먹고ㅋㅋㅋ 여튼 모두들 입학축하하고 같은학교간 애들은 종종보면 인사하자(다른학교애들은 스승의날때 보게 되겠지)~ 반장은 항상 적극적(?)이게 활동 해줘서 고맙고 부빈장 은 항상 분위기 띄워줘소 고맙고... 일일이 적기 힘들지만 1년동안 정말 고마운일 많았어! -새우집_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나 누군지 알겠지? 우리 무인매점 시작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3학년이다. 반도 다 갈라지고ㅠㅠ아쉽다. 2명씩은 그래도 같은반 될줄 알았는데 작년한해 우리 진짜 많이 놀기도하고 싸운거 같다. ㅋㅋㅋ ㅋㅋㅋㅋ 기억나는게 논거랑 싸운거 밖에 기억이 안나... 내가 항상 말했지만 항상 고맙고 미안했어.. 내가 말실수 한 것도 많고 실수도 많이해서...음... 하여튼 우리 잘먹고 잘노는 14년 매점이들 3학년 되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우리 약속 한거 다 지키는거다 그리고 잘살아 ---- 강민정 우체통에 올리다. 나를 걱정 해 주시는 사랑하는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엄마, 아빠. 전 부모님의 사랑스런 (?)딸 연주예요. 이제 3월이군요. 봄이 시작되고, 새 학기가 시작이 되고, 새해가 시작되었지요. 그래서 전 새로운 것들이 시작 된 것을 기념하며 새 로운 다짐하나를 해 볼까 합니다. 이 다짐을 더 일찍 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그 래도 지금이나마 다짐을 하니 다행이라 생각하시 고 받아들여 주세요. 전 어떤 친구들과 같은 반이 될지, 어떤 선생님과 길 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을 보내야 할지 아무 것도 모른 채, 3-11반을 향해 발 걸음을 옮겼습니다. 아이들 모두 어색하고 서로 이름도 잘 모르는 지라 조 용한 느낌이 감도는 교실이더군요. 조금 있으니 담임선생님께서 들어오시고, 이젠 바 뀔 수 없는 임원들과 함께, 1년의 여정이 시작되 었어요. 제가 워낙에 만남과 이별, 또는 관계를 맺는 것 에 대해 예민한 아이인 것은 엄마, 아빠도 잘 알 고 계시리라고 생각해요. 그 생각이 어긋나지 않게, 또 전 1년 전의 생각이 무척이나 많이 나요. 3학년이 된지 일주일이나 지난, 지금도. 2학년의 첫날, 이틀, 사흘. 새록새록 떠올라 나를 울적하 게 만들더군요. 2학년 때와 지금이 비교가 되기도 하고,(물론 비교 하면 안 되지만) 난 왜 다른 반들과 떨어져 2층에 홀로 올라오게 되 었을까 원망하기도 하고, 어떤 친구들과 친해져야 할 지 고민도 많이 돼요.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와는 별개의 일 인 건 중3인 저도 잘 알고 있지요. 봉원중 3학년 5반, 기억해~ 강혜린, 졸업축하해~ 김나형, 미모의 왕은 나다.~ 김동 인, 5반 좋아요~ 김민지, 저는 키가 175인 모델지망생입 니다! ~ 김선민, 잠이 부족해 ~ 김수현, 그 김수현 아닙니 다 ~ 김지원, 지창욱 ~ 김하른, 우리반 오래가자! 그라구 동창회 때 멋진 모습으로 보자.~ 김희진, 5반이어서 즐거 웠다ㅋㅋㅋ ~ 라유경, 엄마 노창중한테 시집 보내 줘 ~ 박성준, 나중에 만나자 ~박예지, ㄱㅅ ~ 박지우, 010-x9xx-3x8x ~ 박찬미, 냐냐냐냐냐냐냐냐냐냐^o ^ ~ 서지은, 재미 있었다 ~ 석혜빈, 내가 세젤귀 ~ 신 정원, 얄미워 죽겠지 ~ 오혜진, ㅃ ~ 이승민, 물론 과거가 있어야 현재가 있지만, 과거의 일을 그 대로 현재로 옮겨 올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따라서 2학년 때의 좋지 않은 버릇 또는 습관, 행 동들도 그대로 현재로 옮겨 올 수도 없어요. 그래서 전 올해 다짐합니다. 과거의 버릇은 과거에 그대로 두고,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생활해 보자고... 하지만 저는 백업하면 완전히 지워지는 기계가 아니라 오랜 시간 공들여야 비로소 완성되는 사람 이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그 버릇이나 습관이 버려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노력 해 볼 만한 가치는 있을 거라 생각 해요. 작년과 조금만 다르게, 조금씩 행동에 옮긴다면(물 론 저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언젠가 성과는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작년에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뤘다면 올해는 그 날 바로바로 해치우며, 친구에게 비판적인 말을 했다면 올해는 한 번 더 생각해서 말하고, 사람의 단점만 보았다면 올해는 사람의 장점만 볼 수 있게끔, 내 의견만 고집하고 혼자서 밀고 나가는 불도저였 다면 올해는 친구들 또는 선생님의견을 수용해 같이 나가 는 사람이 되기를 저, 엄마, 아빠 모두 기원해요. 그래서 꼭 원하는 꿈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아가 도록 해요. 사랑해요, 엄마, 아빠. <부모님의 사랑스런 딸 연주올림.> 살빼고 싶다. ~ 이아영, 감자먹고 싶으면 나한테와 니 네 얼굴에 곰팡이 핀사람 봤냐? 내가 원조 곰팡이!! ~ 이재렬, 키 크고 싶다 ~ 이지현, 즐거웠어 ~ 유경아, ~ 이창현, ㅋ 모두 웃 음 가지고 만나자 ~ 이호영, 사랑한다 친구들아 ~ 이효진, 3학년5반 영원히 ~ 정희연, 5반 졸업 축하해 ~ 채승희, ㅂ ~ 최지호, 커서 술한잔 하자 ~ 추민석, 눈크고 싶다 ~ 하병언, 성공해서 만나자 친구들아 ~ --필통기자가 된 한승지가 올림-- 조헌진쌤께 안녕하세요 선생님 벌써 1년이 지나갔네요. 그동안 고마웠어 요. 종례도 늦게마쳐주시고 저희한테 관심이 없는것같아 불 만이 많았는데 지금 이렇게 되니까 불만같은거 사라진지오래 네요. 저희가 첫 제자라 많이 어려우셨을것같았지만 그럼에 도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좋은 모습으로 뵜으 면 좋겠습니다. 김세영 올림 대아고 2학년2반 잊지 못할거야 처음 고등학교 올라와서 적응한다고 힘들었지만 1년동안 니들하고 지내면서 진짜 재밌었어ㅋㅋ 우리반 그대로 3년동안 지 내고 싶을정도로ㅋㅋ 야자하면서 많이 맞고 욕도 먹고 했는데 그래도 재밌었어ㅋㅋ 공부한다고 맘 먹어도 맘대로 안되고ㅋㅋ 진짜 야자때 노는게 제일 꿀잼!! 물론 2학년 됬으니까 공부 열심히 할꺼야ㅋㅋ 난 문과로 가서 자주 못봐서 아쉽다 ㅎ 공부 열심히해서 수능 대박나고 내 신도 대박나라~!ㅋㅋ 졸업하고 다같이 한번 모여서 축구하자ㅋㅋ 그리고 하는일마다 잘 되고 하고싶은거 다 할 수 있는 고등학교 생활 보내고 즐 거운 맘으로 축구할 수 있기를~!ㅋㅋ 담에 봐~~ 필통 우체통은 진주청소년신문 필통의 독자 여러분의 공간입니다. 필통 지면을 통해 알리고 싶은 내용이나 편지, 고백글, 여러분들의 학교나 생활속 의 재미있는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어떤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공감하고 기뻐하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많은 얘기를 남겨 주세요. <참여하시고 싶은 독자분들> 필통 홈페이지( 따로 마련된 <필통 우체통> 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매월 신문에 싣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아이디 <feeltong1318>을 검색해 톡으로 사연과 사진을 남겨 주셔도 됩니다. 필통우체통 -대아고등학교 2학년 2반 권주혁 쓰다- To. 지똥이 삼현여고 1-4 덕후들은 보아라 나의 친구 준성아! 최지원~ 안녕~ 나는 너의 자칭 베스트 프렌드인.. 만정이야! 너도 나를 베스트 프렌드라고 생각해주겠지.. 헤헤.. 12월 22일 날 네 생일이었는데 너무 늦게 편지를 전해주는 것 같아서 일단 미안 미안.. 사실 작년 내 생일날 네가 써주었던 생일 축하해 이 말밖에 없었던 편지.. 하하하 정말 그 말이 다일 줄이야.. 진짜 편지를.. 기대 많이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실망감에 계속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신문에 편지를 보낼 수 있 는 기회가 생겨서 이번에 편지를 써줘야겠다! 하고 너한테 쓰는 거야! 올해 내 생일에는 정말 글이 빽빽한 편지 꼭 부탁할게! ^^ 올해는 꼭 같은 반 됐으면 하고 기대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른 반 이더구나.. 너도 반 배정 나오기 전에 별로 기대를 안 하고 있는 거 보면서 이미 체 념하고 있구나 했어. 비록 올해도 다른 반이 되었지만, 지금처럼 계속 카톡도 하고 자주자주 만 나서 놀기다?? 알았지?? 벌써 우리가 3학년이나 되었네.. 엊그제가 6학년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3학년이라니! 이럴 수가! 안녕? 난 평생갈 친구 정헌이야. 나는 2학년때 친구들 중에서는 준 성이 너가 가장 기억에 남고 제일 친한 친구였어...ㅎㅎ 1학기때는 별로 안 친했었는데 2 학기때와서 같이 축구도 하고 게 임방도 가고 정말 많이 놀러간 것 같아. 그치? 그리고 이 편지를 쓴 이유는 조금 늦었지만 생일 축하를 못해줘서야. 다른친구들은 케이크를 줬는데... 나는 무슨 선물을 줄지몰라서 고 민하다가 생각한 선물이야. 너가 오래 간직할 수 있을것 같아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으니깐 내 성의를 봐서라도 끝까지 읽어줘라ㅋㅋ 2학년 같은 반이자 친한친구 준성아, 3학년이 돼서도 2학년때 그 우정 변치말자!!! 어른이 되어서라도 말야~ 준성아,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 From. 정헌 3학년 되면 정말 바빠서 놀지도 못하는 거 아니야?? 그래도 시간 틈틈이 내서 나랑 정화랑 만나서 재밌게 놀자! 그리고 제발 우리 사진 좀 찍자.. 나는 우리가 놀았던 사진들 나중에 보면 엄청 흐뭇하던데 항상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도망가는 정화랑 너! 도망가지마! 계속 도망가니까 흔들리는 사진만 찍히는 거잖아.. 나랑 사진 찍기가 싫은 거야?? 그런 거야?? 이거 읽고 사진을 향한 나의 마음도 알아주었으면 해.. 알겠지?? 이제 도망가지마~! 6학년 때부터 너랑 친구로 지내면서 내 얘기도 잘 들어주고, 매번 틱틱 거리지만 내 성격 받아주는 최지원! 조금 오글거리긴 하지만 내가 너 정말 좋아하는 거 알지? >0< 표현이 서툴러서 너한테 좋아한다든지 뭐 저런 오글거리는 말은 못하지만 이 편지 읽고 알아줬으면 해! 네 생일이 지나간지는 좀 됐지만! 편지는 지금 받아보는 거니까 생일 축 하한다는 말을 해야겠지?? 지원아, 늦었지만 15번째 생일 진짜 축하하고 올해도 아프지 말고 나랑 정화랑 싸우지 말고 계속 친하게 지내자! 생일 축하해! 2015년 2월 24일 -만정이가- 얘들아 아직 편지시작도 안했는데 눈물이...ㅠ 편지쓰는것도 오랜만이지만 너네한테 쓰는 편지 는 또 처음이라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내려가 야될지 진짜 모르겠다ㅠ 이제 고2된지 한달도 아닌 삼주가 흐르고 넷째주 짼데 난 아직 적응 못하겠다 작년에 니네랑 놀면서 생각보다 정 많이 든거 같다. 아직도 단톡에서 하는 말이지만 진짜 덕후가 있 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는 대단한거같아ㅎ 작년 일들을 회상해보려면 수도 없이 많은 일이 있 었을 건데 왜 생각이 잘안나는지 모르겠다ㅠ 학기초에는 이렇게 다같이 다니던게 아니여서 딱히 같이 하고 그런일은 없었던거 같다. 사실 지금 생각하면 이렇게 좋은애들이랑 왜 처 음부터 친해지지않았나 싶기도해ㅠ 그랬으면 더 좋은추억 많이 쌓았을텐데.. 그래도 늦게라도 다같이 놀아서 좋다.ㅎ 학급 음악회때 모여서 연습하던것도 생각나고 지리 보고서랑 기가 보고서 하면서 엄청 짜증내고 했던것도 생각나고 체육대회때 평소 수수한 모습과는 달리 다 꾸며 놓으니까 예쁘더라ㅎ 이거 빈말 아니다ㅎ 그리고 우리 소풍은 별거없었지만 소풍 끝나고 메이즈러너보고 민호가 좋니 뉴트가 좋니 하면서 개천예술제 보러간것도 생각난다ㅎ 기말고사까지 다치고 나서는 축제 준비한다고 밤까지 남아서 렛잇고 부르던 것도 힘들었는데 재밌기도 했다.ㅠ 그리고 야자도 중간에 도망가고 진짜 재밌었는데ㅠ 이제는 거의 대부분 다른반이라서 같이 있는시간이 정말 줄었다는걸 맨날 느낀다.ㅠㅠ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 간다잖아!! 아무리 고2.3에 다른반이고 다른친구가 생긴다고 해도 지나가면서나 나중에 연락했을때도 안 어색하고 지금처럼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다.ㅎ 다른친구생겨도 밥은 니네랑 계속 먹고싶당.. 그래 이거 읽고 감동받아서 울지마라ㅎ 시작은 이래저래 줄줄 써내려왔다만 끝은 또 어떻게 해야되니ㅠㅠ 김이정 문지현 김다해 이현경 이 이과생들아ㅠ 공부 특히 수학?ㅎ 열심히 하고 같은반 못되도 밥시간되면 만나기 조주환 신혜지 정수연 백설희 이영현 정예지 우리는 꼭 내년에 다같이 한반에서 만나자꾸나 그리고 사랑한다고 평 생 친 구 하 자 -예쁜이가-

13 필통 청소년편파 팟캐스트 청소년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필통 팟캐스트는 필통 홈페이지에서 바로 들을 수 있고 인터넷은 물론 각 스마트폰에서 언제나 찾아 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필통을 검색하시면 전용 필통 팟캐스트 앱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 론 아이폰은 아이튠스에서, 안드로이드폰은 팟빵 이나 올팟캐스트 등 팟캐스트 검색 앱을 이용하 셔도 됩니다. 지금 1편~6편이 업로드 되어 있습니다. 광고 2015년 [푸른마당] 17기 신입생 공식 모집 푸른마당의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푸른마당은 진주환경운동연합의 부설기 구로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의 모임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가지고 다양한 환경 관련 활동을 진행하 고 있습니다. 환경에 관심있는 학생은 물 론이고 1365와의 연계를 통해 봉사활동, 동아리활동으로 기록이 가능하니 환경과 관련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 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강한 열정을 가지고 저희들과 초록색의 한 걸음을 내딛으셨으면 합니다.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큰 부담을 갖 지 말고 신청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새내기 모집 모집대상 : 환경을 사랑하는 중3~고2학생, 정기모임&행 사활동에 성실히 참여할 학생 모집인원 : 30명 모집기간 : 3월7일(토) ~ 3월27일(금) 월 회비 : 5,000원 면접 : 3월 28일 오후2시, 환경연합 사무실 (대광교회 옆) 신청방법 : 아래의 번호로 학교/학년/반/이름 푸른마 당에 신청합니다. 라는 양식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주세요. 정태영( ) 푸른마당 활동 천연 생활재 만들기, 지역 답사활동, 환경의식조사, 에너 지/생태교육, 초청강연, 진로탐구 등 다양한 활동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정기모임 실시 매년 초 전국 청소년 환경동아리 모임(하나누림) 실시 필통상식 낱말퀴즈 -가로열쇠- 1. 전국에서 경상남도만 안하기로 함. 학교는 밥먹으러 가는 곳 이 아님. 3. 보기힘든 진귀한 것(장면). 프로야구 OOOO. 6. 물난리의 피해자를 일컫는 말. 8. 마이크센델. OO란 무엇인가? 9. 신선사상을 기반으로 자연 발생하여, 거기에 노장사상 유교 불교 그리고 통속적인 여러 신앙 요소들을 받아 들여 형성된 종교 11. 우리나라의 OO작전통제권은 미국에 있다. 13.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15. 최근 박태환선수가 양성반응을 보여 문제가 되었음. 16. 바깥주인이 주로 거처하면서 외부의 손님들을 접대하는 생 활 장소. 17. 기획 재정부 소속으로, 내국세의 부과ㆍ감면 및 징수에 관한 사무를 맡아본다. 19. 국가주권자가 국가 권력을 행사하여 그 영토와 국민을 다스 리는 일 독자여러분! 필통 낱말 퀴즈를 풀어 작성자란을 채우시고 사진으로 찍어 필통 홈페이 지( 따로 마련된 <필통 우체통> 게시판에 올려 주시거나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아이디 <feeltong1318>을 검색해 톡으로 전송해 주세요. [이번호는 4월 10일(금)까지 접수분에 한해 추첨합니다] 보내주신분들 중 추첨을 통해 15분에게 문화상품권(5천원)을 드립니다. 당첨되신분들은 필통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다음호 신문에 게시합니다. -세로열쇠- 1. 김태호PD, 유재석MC 2. 자동변속 차량이 정차 중인 상태에서 급가속 하는 현상. 4. 국방관련 기밀보안업무를 수행하는 국방부 직할 군 수사 정보기관 5. 서민자녀교육지원 조례 통과, 경남도의회는 OOO로 전락. 7.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와 사회적(공적) 관리에 의한 사회 의 개조를 민주주의적인 방법을 통해서 실현하려고 하는 주 장 또는 운동의 총칭.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마르크스주의 에 입각한 사회주의당은 이 명칭을 내걸고 있었다. 8.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 명나라를 치려고 하니 조선의 길을 빌려 달라는 것. 10.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관한 의정서. 12. 중국의 국가주석. 14. 왕이 병이 들거나 나이가 들어 정사를 제대로 돌볼 수 없 게 되었을 때에 세자나 세제가 왕 대신 정사를 돌봄 15. 도의 행정사무를 총괄하는 최고책임자. 도민의 뜻을 살 피는 사람. 17. 중앙정부가 자금조달이나 정책집행을 위해 발행하는 만 기가 정해진 채무증서 2월 방학호 당첨자 김여정(진주제일)/배민정(진주여고)/고지은(개양중졸업)/김보람(경해여고)/오혜연(경진고)/김은희(중앙고)/박진주(삼현여고)/박여진(진 주제일)/유영재(대아고)/박서영(진주여중)/송영찬(진주기공)/유승휘(중앙고)/김산들(경해여고)/이아정(삼현여고)/김단설(진주여고) 축하 드립니다. 각학교의 학생기자들이 직접 문화상품권을 전달해 드립니다. 기다려 주세요^^ 당첨이 안된분은 서운해 하지 마세요! 앞으로 도 필통 낱말퀴즈는 계속 됩니다. 참여하는 분들이 많져 당첨자도 15명으로 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모 부탁드립니다.^^ 필통상식 낱말퀴즈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 )학교 ( )학년 이름 ( ) PLAYiCOMMUNICATION 플레이아이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 제작 / 광고디자인 / 파워포인트 IT 및 SNS강의(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 컴퓨터 기초강좌 PLAYi은 Play(놀다)와 i(internet, information)의 합성어입니다. 놀이터에서 놀듯 인터넷 정보공간에서도 쉽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립니다. 지금 바로 전화하세요. 문의 playi@daum.net 플레이아이커뮤니케이션은 필통을 후원합니다. 진주 최고의 맛과 신뢰를 자랑하는 제일식당이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을 후원합니다. 필통과 함께해 주시는 분들 (주)큰누리상사 강갑진 강건욱 강길선 강동성 강동혁 강동현 강미옥 강민구 강민아 강병구 강병구 강석순 강윤미 강은주 강정구 강정무 강정태 강정혁 강종혁 강지훈 강진영 강진홍 강진희 강철 강태길 강태룡 강호영 고능석 고도형 고명정 공민정 공태원 곽기출 구삼숙 권락현 권민수 권선혜 권선화 권순민 권순제 권영길 권영보 권영숙 권영현 권정애 권춘현 권혜경 김가희 김경도 김경민 김경순 김경호 김계일 김경환 김광호 김국철 김귀영 김기덕 김기종 김단우 김동우 김달연 김동현 김두점 김명수 김미경 김미경 김미숙 김미향 김민경 김민석 김민석 김민욱 김민정 김보성 김봉철 김선영 김선용 김성현 김성효 김순옥 김연옥 김연화 김연희 김영남 김영주 김영준 김영준 김오용 김용근 김용숙 김유미 김은미 김은옥 김일석 김장홍 김정숙 김정훈 김종길 김종신 김종주 김종찬 김좌민 김중희 김진석 김진영 김천환 김태영 김태진 김택균 김현민 김현식 김형선 김형점 김홍수 남기태 남두용 남정만 남필 노경란 노규태 노병주 노태경 노태인 노화식 도금숙 두성식품 드림오션스 류재수 류지효 마기수 문창현 민경옥 민병욱 박경희 박동구 박동만 박문기 박문범 박미영 박미희 박민숙 박민정 박범주 박병도 박보근 박상범 박상소 박상희 박성기 박성진 박성훈 박수선 박수연 박영석 박영선 박우경 박은진 박인규 박인숙 박장용 박정배 박정선 박정헌 박정희 박종환 박준옥 박지윤 박태환 박학수 박현정 박혜옥 박회원 박흥준 반성우 방성철 박한영 백병근 백서연 백승대 백은숙 백인구 변옥희 빈중관 서도성 서동욱 서성룡 서소연 서은애 서지영 서현주 석진희 성순옥 성진혁 성태기 성태현 손동명 손병석 손영아 손정현 송민정 신성애 신영미 신한동 안병욱 안상도 안상열 안순덕 안용준 안정현 안탁열 양규석 양옥순 어인준 여송 오량 오준희 오현영 우광일 원지연 유강수 유명한 유병주 유재용 유재한 유현성 유현수 유현준 육근아 윤경선 윤둘남 윤도병 윤상국 윤성민 윤인석 윤재진 윤혁노 윤현준 이경애 이경희 이곤정 이기 이기관 이길렬 이동철 이미경 이미희 이민재 이민호 이상권 이상영 이상진 이상태 이상태 이수경 이양석 이영균 이영원 이왕준 이용구 이용희 이우기 이욱헌 이유정 이은경 이은영 이은영 이은주 이은주 이인자 이재석 이재헌 이정숙 이정숙 이정옥 이정후 이종원 이주미 이충석 이태수 이한진 이해숙 이현미 이회숙 임병선 임병재 임석 임소정 임재광 장경외 장일순 전민규 전상훈 전진우 정경숙 정고운 정기섭 정기홍 정길란 정동균 정명교 정문수 정미숙 정민경 정보라 정석희 정성령 정세정 정승인 정승환 정연근 정연호 정은영 정재윤 정정환 정종근 정종해 정창교 정철효 정한웅 정현대 정형숙 조경민 조남식 조봉준 조상민 조성태 조성환 조수찬 조숙은 조영주 조우영 조원혁 조은해 조은화 조은희 조재경 조재우 조한진 조현규 주선경 주점옥 주정희 지외식 진애희 진옥순 진재필 진호원 차명지 차영석 천수인 천윤권 최다성 최상일 최성재 최성환 최승희 최연주 최유동 최재심 최정민 최지원 최지윤 최진철 최현수 최현욱 추수현 탁정수 하경봉 하상수 하윤지 하중영 한기민 한신주 한영식 한형도 허귀용 허문봉 허윤종 허종화 형경희 황규민 황수영 황진희 이경민 김상욱 정강우 김민성 홍혁 이여진 강대민 심주근 김덕수 김성미 김성진 박민지 오죽심 조재선 조은수 조미란 방정숙 오정세 박철효 김진희 정행정 최미 김진영 하치상 강경윤 하병철 정세윤 강윤호 정영동 김현호 강명석 김은영 김보영 조정대 도정욱 조혜영 박상원 문은진 홍선인 김성미 백종혁 송효진 김진순 조덕이 박정숙 정응학 양우현 김혜진 이미란 주동안 이상원 곽승욱 김민영 필통을 후원합니다. 필통을 진주의 자랑으로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필통지정 배부처 <천전동>글라스박스/채선당/제일좋은약국/소소책방/신철헤어/초록마을/커피포트/콩세상/칠암주민센터/녹원어린이집/진주남교회/크니크니/석윤호수학/동훈서점/신상록서점/소문난서점/신한샘서점/커피볶는<신안,평거,이현동>바람이불어오는곳/ 블레스유/황금알감자탕/한빛약국/장안미소/신세계수영장/만리장성/사해방/와바/띠아모/화가의정원/오꾸닭/큰바위서점/진주문고/eie어학원/진주평화교회/아이쿱진주생협/안정현플라워/삼보서적/키튼/대아서점/여중문고/성지원<시내지역>제일안경원/동산교회/다원/ 죽향/대호김밥/송강식당/진주교회/포스타/포스타/문학당서점/예원/대양서적/메이지/펄짓제작소/한양꽃집/YMCA/엘리트교복/학생사/교학사/디스커버리/노스페이스/극단현장/블랙야크/필라아웃도어/오프로드/노프케이프/요미요미/카코이돈부리/숲/박대출의원/본안 경원<가호동>엠비씨네/진주문고/부에나비스타/윗치스/진주시민미디어센터<도동>진주시청/YWCA/상록사진관/진양도서/하이아트/이노티안/쉐프랑/진주텃밭/닭그락/은행나무/교문서점/알파문구/하이프렌즈문구/드림문고/드림오피스<상봉,봉곡동>문학당서점, 형설서점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우) 경남 진주시 남강로 720 (옥봉동, 2층) / 1999년 4월 9일 창간 / 등록번호 진주라00001(월간) / 발행인 인쇄인 대표이사 이혁 / 편집인 편집국장 김가희 전화 팩스 / 홈페이지 *본보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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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2006-41.hwp 연구책임자 가나다 순 머 리 말 2006년 12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 i - - ii - - iii - 평가 영역 1. 교육계획 2. 수업 3. 인적자원 4. 물적자원 5. 경영과 행정 6. 교육성과 평가 부문 부문 배점 비율(%) 점수(점) 영역 배점 1.1 교육목표 3 15 45점 1.2 교육과정 6 30 (9%) 2.1 수업설계 6 3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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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¹«Ã»Ã¥-»ç³ªÀÌ·Î 솔직히 입대하기 전까지만 해도 왜 그렇게까지 군대를 가려고하냐, 미친 것 아니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는 없다. 그런 말을 하던 사람들조차 지금의 내 모습을 보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운다. 군대는 하루하루를 소종하게 생각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고, 점점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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