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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5) 사이시옷은다음과같은경우에받치어적는다. 1 순우리말로된합성어로서앞말이모음으로끝난경우 ᄀ뒷말의첫소리가된소리로나는것 고랫재( 방고래에모여쌓인재), 귓밥, 나뭇가지, 나룻배, 냇가, 댓가지, 뒷갈망(= 뒷감당), 맷돌, 머릿기름, 모깃불 ( 모기를쫓기위하여풀따위를태워연기를내는불), 못자리, 바닷가, 뱃길, 볏가리( 벼를베어서가려놓거나볏단을차곡차곡쌓은더미), 부싯돌, 선짓국, 쇳조각, 아랫집, 우렁잇속( 내용이복잡하여헤아리기어려운일을비유. 품은생각을모두털어놓지아니하는의뭉스러운속마음을비유), 잇자국, 장맛비, 잿더미, 조갯살, 찻집, 쳇바퀴, 킷값( 키에알맞게하는행동을낮잡아이르는말), 핏대, 햇볕, 혓바늘 ᄂ뒷말의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덧나는것 고갯마루, 냇물, 깻묵, 멧나물, 아랫마을, 텃마당, 뒷머리, 잇몸, 빗물, 아랫니 ᄃ뒷말의첫소리모음앞에서 ㄴㄴ 소리가덧나는것 깻잎, 나뭇잎, 댓잎, 도리깻열( 도리깨채의끝에달려곡식의이삭을후려치는곧고가느다란나뭇가지), 두렛일( 여러사람이두레를짜서함께하는농사일), 뒷윷, 뒷일, 뒷입맛, 베갯잇( 베개의겉을덧씌워시치는헝겊), 욧잇( 요의몸에닿는쪽에시치는흰헝겊 ) 2 순우리말과한자어로된합성어로서앞말이모음으로끝난경우 ᄀ뒷말의첫소리가된소리로나는것 귓병(- 病 ), 기댓값( 期待 -), 대푯값( 代表 -), 머릿방(-- 房, 안방뒤에딸린방), 뱃병(- 病, 배를앓는병), 사잣밥( 使者 -, 초상난집에서죽은사람의넋을부를때저승사자에게대접하는밥), 샛강(- 江 ), 아랫방(- 房 ), 여윳돈( 餘裕 -), 자릿세(- 貰 ), 전셋집( 傳貰 -), 찻잔( 茶盞 ), 찻종( 茶鍾, 차를따라마시는종지), 촛국( 醋 -, 초를친냉국. 음식이지나치게신것을비유하는말), 콧병(- 病 ), 탯줄( 胎 -), 텃세(- 勢 ), 핏기(- 氣 ), 햇수(- 數 ), 횟가루( 灰 -), 횟배( 蛔 -) 한글맞춤법제30 항에서 ' 찻잔( 茶盞 )' 과 ' 찻종( 茶鍾 )' 은순우리말과한자어로된합성어의경우에포함되어있다. 이는 ' 茶 ' 의훈과음이 ' 차다' 였으므로, 한글맞춤법규정에서는 ' 차' 를 ' 순우리말' 로간주하고있다고판단할수있다. ᄂ뒷말의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덧나는것 곗날( 契 -), 제삿날( 祭祀 -), 훗날( 後 -), 툇마루( 退 --), 양칫물 ᄃ뒷말의첫소리모음앞에서 ㄴㄴ 소리가덧나는것 가욋일( 加外 -, 필요밖의일), 사삿일( 私私 -, 개인의사사로운일), 예삿일( 例事 -), 훗일( 後 -, 뒷일) 후일 ( 後日 ) 은 뒷날 의뜻이고, 훗일 ( 後 -) 은 뒤에생기거나일어날일 의뜻이다. 보충학습 사이시옷을표기하는단어 고유어로된합성어나고유어와한자어로된합성어로서앞말이모음으로끝난경우다음과같이 사잇소리현상이일어난단어는사이시옷을적는다. 1 뒷말의첫소리가된소리로발음될때 고갯길[ 고개낄/ 고갣낄], 고깃국[ 고기꾹/ 고긷꾹], 골칫거리[ 골치꺼리/ 골칟꺼리], 기왓장(-- 張 )[ 기와짱/ 기왇짱], 냇가[ 내까/ 낻까], 동짓달( 冬至 -)[ 동지딸/ 동짇딸], 만둣국( 饅頭 -)[ 만두꾹/ 만둗꾹], 막냇삼촌 (-- 三寸 )[ 망내쌈촌/ 망낻쌈촌 ], 맥줏집( 麥酒 -)[ 맥쭈찝/ 맥쭏찝], 뭇국[ 무꾹/ 묻꾹], 보랏빛[ 보라삗/ 보랃삗], 부좃돈( 扶助 -)[ 부조똔/ 부졷똔], 순댓국[ 순대꾹/ 순댇꾹], 장밋빛( 薔薇 -)[ 장미삗/ 장믿삗], 종갓집 ( 宗家 -)[ 종가찝/ 종갇찝], 주춧돌( 柱礎 -)[ 주추똘/ 주춛똘], 콧방귀[ 코빵귀/ 콛빵귀], 하굣길( 下校 -)[ 하교낄/ 하굗낄 ] 2 뒷말의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덧날때 3 노랫말[ 노랜말], 잇몸[ 인몸], 수돗물( 水道 -)[ 수돈물], 혼잣말[ 혼잔말] 뒷말의첫소리모음앞에서 ㄴㄴ 소리가덧날때 갯일[ 갠닐], 나뭇잎[ 나문닢]

2 사이시옷이허용되지않는경우 1 사잇소리현상이일어나지않는단어는사이시옷을적지아니한다. 나라님[ 나라님], 농사일[ 농사일], 머리기사[ 머리기사], 머리말[ 머리말], 예사말[ 예사말], 예사소리[ 예사소리], 인사말[ 인사말], 종자돈[ 종자돈], 해님[ 해님] 2 뒷말이된소리나거센소리로시작되는경우는사잇소리현상이일어나지않기때문에사이시 옷을붙이지않는다. 갈비뼈( 갈빗뼈 ), 나루터( 나룻터 ), 뒤뜰( 뒷뜰 ), 뒤쪽( 뒷쪽 ), 뒤처리( 뒷처리 ), 뒤치다꺼리( 뒷치다 꺼리 ), 아래쪽( 아랫쪽 ) 위층( 윗층 ) 된소리나거센소리앞에서는사이시옷을표기하지않으나예외적으로 셋째, 넷째 는 세 째, 네째 로적어서는안된다. 3 사이시옷은합성어로인정되는것들중에사잇소리현상이일어나는말들에한해서적을수 있다. 성묫길, 휴갓길, 석윳값 이라는단어가표준국어대사전에합성어로실려있지않기 때문에현재로서는이들은각각 성묘길, 휴가길, 석유값 으로써야한다. 반면에 등굣길, 하굣길, 귀갓길 은합성어로취급하여사이시옷을적는다. 4 앞어근이받침을가졌을때에는사잇소리현상이일어났더라도사이시옷을표기하지않는다. 논길[ 논낄], 등불[ 등뿔] 5 한자어에서는사이시옷을붙이지않는다. 개수( 個數, 갯수 ), 내과( 內科, 냇과 ), 대가( 代價, 댓가 ), 대구법( 對句法, 댓구법 ), 마구간( 馬廐間, 마굿간 ), 맥주병( 麥酒甁, 맥줏병 ), 소수점( 小數點, 소숫점 ), 수라간( 水剌間, 수랏간 ), 시가 ( 時價, 싯가 ), 이점( 利點, 잇점 ), 전세방( 傳貰房, 전셋방 ), 제사상( 祭祀床, 제삿상 ), 처가댁( 妻家宅, 처갓댁 ), 초점( 焦點, 촛점 ), 치과( 齒科, 칫과 ), 화병( 火病, 홧병 ) 6 다음과같은단어는예외적으로사이시옷을표기한다. 곳간( 庫間 ), 셋방( 貰房 ), 숫자( 數字 ), 찻간( 車間 ), 툇간( 退間 ), 횟수( 回數 ) 기차간 ( 汽車間 ), 전세방 ( 傳貰房 ), 월세방 ( 月貰房 ) 은한자어사이이므로사이시옷을적지않지만, 사글세 와 방 이결합할때에는 사글 이한자어어원 朔月 ( 삭월 ) 에서멀어진표기이므로사이시옷을표기하는 셋방 ( 貰房 ) 에준하여 사글셋방 으로표기한다. 7 외래어다음에는사이시옷을적지아니한다. 피자집, 핑크빛 담뱃값, 담뱃갑(- 匣 ) 의경우 담배 는포르투갈에서유래된말이지만어원에서멀어진형태로고유어처럼쓰이고있기때문에사이시옷을표기한다. 8 새주소부여사업 의하나로새로명명하고있는도로명고유명사 길 에는사이시옷을 받쳐적지아니한다. 개나리길, 경찰서길, 곰달래길, 여고길, 은행나무길 기찻길, 뱃길, 샛길, 장삿길 과같은단어는고유명사가아니라보통명사이기때문에사이시옷을표기한다. 사이시옷표기와관련된정리 1 말 [ 言 ] 과결합된합성어 ᄀ사이시옷을표기하지않는단어 : 공대말( 恭待 -), 꼬리말, 나라말, 머리말, 반대말( 反對 -), 소개말( 紹介 -), 예사말( 例事 -), 우리말, 인사말( 人事 -), 장사말( 葬事 -), 토박이말( 土 ----), 풀이말, 흉내말 ᄂ사이시옷을표기하는단어 : 귀엣말[ 귀엔말], 귓속말[ 귀쏭말/ 귇쏭말], 노랫말[ 노랜말], 뒷말 [ 뒨말], 본딧말( 本 --)[ 본딘말], 시쳇말( 時體 -)[ 시첸말]( 그시대에유행하는말), 우스갯말 [ 우스갠말 ], 웃음엣말 [ 우스멘말 ], 이젯말[ 이젠말], 존댓말( 尊待 -)[ 존댄말], 치렛말[ 치렌말], 혼삿말( 婚事 -)[ 혼산말], 혼잣말[ 혼잔말] 2 일 과결합된합성어

3 ᄀ사이시옷을표기하지않는단어 : 나무일, 농사일( 農事 -), 후일( 後日 ) ᄂ사이시옷을표기하는단어 : 가욋일 ( 加外 -)[ 가왼닐 ], 곗일( 契 -)[ 곈닐], 나랏일 [ 나란닐 ], 두렛일 [ 두렌닐 ], 뒷일[ 뒨닐], 뱃일[ 밴닐], 부좃일 ( 扶助 -)[ 부존닐 ], 사삿일 ( 私私 -)[ 사산닐 ], 예삿일 ( 例事 -)[ 예산닐], 좀쳇일[ 좀첸닐], 햇일[ 핸닐], 허드렛일[ 허드렌닐], 훗일( 後 -)[ 훈닐] 예제 1 다음중사이시옷의용법이맞는말을고르라. 1 백지장, 백짓장 3 아래집, 아랫집 5 동지달, 동짓달 7 뒤풀이, 뒷풀이 9 처가집, 처갓집 2 하교길, 하굣길 4 개수, 갯수 6 뒤일, 뒷일 8 양치물, 양칫물 10 처가댁, 처갓댁 도움말 1 백지장 ( 白紙張 )[ 백찌짱 ] : 한자어사이에서는사이시옷을붙이지아니한다. 2 하굣길 ( 下校 -)[ 하교낄 / 하굗낄 ] : 사잇소리현상이일어난다. 3 아랫집 [ 아래찝 / 아랟찝 ] : 고유어사이에서사잇소리현상이일어난다. 4 개수( 個數 )[ 개쑤] : 사잇소리현상이일어나지만한자어사이이기때문에사이시옷을적지아니한다. 5 동짓달 ( 冬至 -)[ 동지딸 / 동짇딸 ] : 한자어 + 고유어 사이에사잇소리현상이일어났다. 6 뒷일[ 뒨닐] : 모음앞에서 ㄴㄴ 소리가덧나는사잇소리현상이일어난다. 7 뒤풀이 [ 뒤푸리 ] : 거센소리앞에서는사이시옷을표기하지않는다. 8 양칫물 ( 養齒 -)[ 양친물 ] : ㅁ 앞에서 ㄴ 소리가덧나는사잇소리현상이일어난다. 9 처갓집 ( 妻家 -)[ 처가찝 / 처갇찝 ] : 한자어 + 고유어 사이에서사잇소리현상이일어난다. 10 처가댁 ( 妻家宅 )[ 처가땍 ] : 한자어사이에서는사이시옷을적지아니한다. 예제 2 다음중 사이시옷 의사용이잘못된것은? 2004년국가직 1 조갯살, 베갯잇 2 전셋집, 나뭇잎 3 제삿날, 툇마루 4 횟수 ( 回數 ), 댓가 ( 代價 ) 도움말 대가 ( 代價 ) 는발음상 [ 대까] 로사잇소리현상이일어나지만한자어사이이므로사이시옷을표기하지않는다. 답 4 (16) 두말이어울릴적에 ㅂ 소리나 ㅎ 소리가덧나는것은소리나는대로적는다. 1 ㅂ 소리가덧나는것 댑싸리, 멥쌀( 멧쌀 ), 볍씨, 입때( 이+ ㅂ+ 때, 지금까지), 입쌀( 멥쌀을보리쌀따위의잡곡이나찹쌀에상대하여이르는말), 접때( 저+ ㅂ+ 때, 오래지아니한과거의어느때를이르는말), 좁쌀, 햅쌀( 햇쌀 ) 일부명사앞에붙어 그해에난 의뜻을더하는접두사로는 해- 와 햇- 이있다. 해쑥, 해콩, 해팥 과같이된소리나거센소리앞에서는 해- 로표기하고, 햇감자, 햇과일, 햇병아리, 햇비둘기 와같이예사소리앞에서는사이시옷이붙은 햇-' 으로표기한다. 그러나 햅쌀 은이중접두사 해- 가결합한것인데, 쌀 은중세국어에서 로단어첫머리에 ᄇ 을가지고있었다. 햅쌀 은이 ᄇ 이 해- 의받침으로자리를옮겨화석처럼남아있는단어이기때문에 해쌀 이나 햇쌀 로표기하지않고 햅쌀 로표기한다. 2 ㅎ 소리가덧나는것 머리카락, 살코기, 수컷, 수탉, 안팎, 암캐, 암컷, 암탉 위단어들은고문법에서쓰였던 ㅎ 종성체언의자취가현대어에영향을미친단어이다.

4 (17) 단어의끝모음이줄어지고자음만남은것은그앞의음절에받침으로적는다. 본말준말본말준말 기러기야기럭아온가지온갖 어제그저께엊그저께가지고, 가지지갖고, 갖지 어제저녁엊저녁디디고, 디디지딛고, 딛지 온갖, 온가지 중 온가지 는 표준어규정 제14 항에서비표준어로처리하였다. (18) 체언과조사가어울려줄어지는경우에는준대로적는다. 그것은/ 그건, 그것이/ 그게, 그것으로/ 그걸로, 나는/ 난, 나를/ 날, 너는/ 넌, 너를/ 널, 무엇을/ 뭣을, 무얼/ 뭘, 무엇이/ 뭣이/ 무에 (19) 모음 ㅏ, ㅓ 로끝난어간에 - 아/- 어, -았-/- 었- 이어울릴적에는준대로적는다. ( 동음생략 )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가아 가 가았다 갔다 나아 나 나았다 났다 타아 타 타았다 탔다 서어 서 서었다 섰다 켜어 켜 켜었다 켰다 펴어 펴 펴었다 폈다 위경우에는준말표기만표준어로인정한다. 1 ㅐ, ㅔ 뒤에 - 어, -었- 이어울려줄적에는준대로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개어 개 개었다 갰다 내어 내 내었다 냈다 베어 베 베었다 벴다 세어 세 세었다 셌다 위경우에는본말표기와준말표기둘다표준어로인정한다. 2 하여 가한음절로줄어서 해 로될적에는준대로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하여 해 하였다 했다

5 위경우에는본말표기와준말표기둘다표준어로인정한다. (20) 모음 ㅗ, ㅜ 로끝난어간에 - 아/- 어, -았-/- 었- 이어울려 ㅘ/ ㅝ, / 으로될적에는준대로 적는다. ( 축약 ) 더하여더해더하였다더했다 흔하여흔해흔하였다흔했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꼬아 꽈 꼬았다 꽜다 보아 봐 보았다 봤다 쏘아 쏴 쏘았다 쐈다 두어 둬 두었다 뒀다 쑤어 쒀 쑤었다 쒔다 주어 줘 주었다 줬다 위경우에는본말표기와준말표기둘다표준어로인정한다. 1 놓아 가 놔 로줄적에는준대로적는다. 2 ㅚ 뒤에 - 어, -었- 이어울려 ㅙ, 으로될적에도준대로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괴어 괘 괴었다 괬다 되어 돼 되었다 됐다 뵈어 봬 뵈었다 뵀다 쇠어 쇄 쇠었다 쇘다 쐬어 쐐 쐬었다 쐤다 위경우에는본말표기와준말표기둘다표준어로인정한다. (21) ㅣ 뒤에 - 어 가와서 ㅕ 로줄적에는준대로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가지어 가져 가지었다 가졌다 견디어 견뎌 견디었다 견뎠다 다니어 다녀 다니었다 다녔다 막히어 막혀 막히었다 막혔다

6 버티어버텨버티었다버텼다 치이어치여치이었다치였다 위경우에는본말표기와준말표기둘다표준어로인정한다. (22) ㅏ, ㅕ, ㅗ, ㅜ, ㅡ 로끝난어간에 -이 - 가와서각각 ㅐ, ㅖ, ㅚ, ㅟ, ㅢ 로줄적에는준대로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싸이다 쌔다 누이다 뉘다 펴이다 폐다 뜨이다 띄다 보이다 뵈다 쓰이다 씌다 위경우에는본말표기와준말표기둘다표준어로인정한다. (23) ㅏ, ㅗ, ㅜ, ㅡ 뒤에 - 이어 가어울려줄어질적에는준대로적는다. 본말준말본말준말 싸이어쌔어싸여 ( 사이를 ) 뜨이어띄어 보이어뵈어보여쓰이어씌어쓰여 쏘이어쐬어쏘여트이어틔어트여 누이어뉘어누여 눈에띄어 와 눈에뜨여 는둘다가능하지만 사이를띄어 는 사이를뜨여 로표기하지않는다. 용언의어근 ㅏ, ㅗ, ㅜ, ㅡ 뒤에 - 이어( 접미사+ 어미) 가어울려줄어질적에는어근과접미사 - 이 가축약된표기 와접미사 - 이 와어미 - 어 가축약된형태를둘다인정한다. 즉, 쓰+ 이+ 어 가축약된표기는어근 쓰 와접미사 - 이 가축약된형태인 씌어 와접미사 - 이 와어미 - 어 가결합된형태인 쓰여 를둘다인정한다. 누이어 : 아버지는조심스레아들을침대위에 ( 뉘었다, 누였다, 뉘였다 ) 뜨이어 : 급히밖에나가는그의모습에눈이번쩍 ( 띄었다, 뜨였다, 띄였다 ). 보이어 : 그녀의얼굴이유난히피곤하게 ( 뵈었다, 보였다, 뵈였다 ). 싸이어 : 가락지가새하얀한지에꽁꽁 ( 쌔어, 싸여, 쌔여 ) 있었다. 쏘이어 : 그는연기를 ( 쐬어서, 쏘여서, 쐬여서 ) 코밑이까무스름하였다. 트이어 : 산정상에오르니시야가탁 ( 틔었다, 트였다, 틔였다 ). (24) 어미 - 지 뒤에 않- 이어울려 -잖 - 이될적과 - 하지 뒤에 않- 이어울려 -찮 - 이될적에는준대 로적는다. 본말준말본말준말 그렇지않은그렇잖은만만하지않다만만찮다 적지않은적잖은변변하지않다변변찮다

7 (25) 어간의끝음절 하 의 ㅏ 가줄고 ㅎ 이다음음절의첫소리와어울려거센소리로될적에는거센소리 로적는다. 본말준말본말준말 간편하게간편케다정하다다정타 연구하도록연구토록흔하다흔타 1 어간의끝음절 하 가아주줄적에는준대로적는다. 본말준말본말준말 생각하건대생각건대넉넉하지않다넉넉지않다 생각하다못하여생각다못해섭섭하지않다섭섭지않다 익숙하지않다 익숙지않다 접미사 -하- 앞의말이유성음이면 하 에서 ㅏ 만줄고, 무성음이면 하 전체가탈락한다. 즉, 편안하게 의준말은 하 앞의 ㄴ 이유성음이기때문에 ㅏ 만줄어다음의자음 게 와어울려 편안케 가되고, 깨끗하지 는 하 앞의음운이 ㅅ 으로무성음이기때문에 하 전체가탈락하여 깨끗지 가된다. 삼가다, 서슴다 는기본형에접사 하 가없기때문에 삼가하다, 서슴하다 로표기하지않는다. 따라서 삼가하고, 삼가하여, 삼가합시다 로표기하지않고 삼가고, 삼가, 삼갑시다 로표기하여야한다. 마찬가지로 서슴하고, 서슴코, 서슴치 로표기할수없고 서슴고, 서슴지 로표기하여야한다. 2 다음과같은부사는소리대로적는다. 결단코, 결코, 기필코, 무심코, 아무튼( 아뭏든 ), 요컨대( 요컨데 ), 필연코, 하마터면( 하마트면 ), 하여튼, 한사코 b 그밖의것 (1) 부사의끝음절이분명히 - 이 로만나는것은 이 로적고, - 히 로만나거나 - 이 나 - 히 로나는것은 히 로적는다. 1 - 이 로만나는것 가붓이, 깨끗이, 나붓이, 느긋이, 따뜻이, 반듯이, 산뜻이, 의젓이, 가까이, 고이, 날카로이, 대수로이, 번거로이, 많이, 헛되이, 겹겹이, 번번이, 일일이, 틈틈이 2 - 히 로만나는것 극히, 급히, 딱히, 속히, 족히, 특히, 엄격히, 정확히 3 - 이, - 히 로나는것 솔직히, 가만히, 간편히, 나른히, 무단히, 각별히, 소홀히, 쓸쓸히, 정결히, 과감히, 꼼꼼히, 열심히, 급급히, 섭섭히, 공평히, 당당히, 분명히, 상당히, 조용히, 고요히, 도저히

8 보충학습 - 이 와 - 히 로끝나는부사를구분하는방법 [ 이] 로만소리가나면 - 이 로적고 [ 히] 로도소리가나면 - 히 로적는다. 그런데실제로는발음을잘 모르는경우가많기때문에발음을기준으로는구분하기가어렵다. 다음과같은문법적인기준에의 해일차적인구분을할수있다 이 를붙이는경우 1 - 하다 가붙을수없는어근뒤에는일반적으로 - 이 를붙인다. 같이, 길이, 깊이, 높이, 헛되이, 곰곰이, 가까이, 가벼이, 괴로이, 고이, 기꺼이, 날카로이, 너그러이, 대수로이, 반가이, 번거로이, 부드러이, 새로이, 쉬이, 어려이, 외로이, 즐거이, 일일이, 틈틈이 2 - 하다 가붙는말이라도 ㅅ 받침뒤에는 - 이 를붙인다. 깨끗이, 남짓이, 느긋이, 따뜻이, 반듯이, 번듯이, 버젓이, 빠듯이, 산뜻이, 의젓이, 지긋이 3 - 하다 가붙는말이라도 ㄱ 받침뒤에서확연히 [ 이] 로발음되는것은 이 로적는다. 가뜩이, 고즈넉이, 그뜩이, 길쭉이, 깊숙이, 끔찍이, 느직이, 멀찍이, 삐쭉이, 수북이, 오뚝이, 촉촉이, 큼직이, 히죽이 2. 히 를쓰는경우 1 - 하다 가붙을수있는어근뒤에는일반적으로 - 히 를붙인다. 가만히( 가만하다), 각별히, 간곡히, 간편히, 고요히, 공평히, 과감히, 극히( 극하다-아주심하여더할수없는정도에이르다), 급히, 늠름히, 답답히, 단단히, 당당히, 도저히( 도저하다), 딱히( 딱하다 - 애처롭고가엾다), 분명히, 상당히, 소홀히, 속히( 속하다 - 꽤빠르다), 솔직히, 쓸쓸히, 엄격히, 정결히, 족히, 찬란히, 톡톡히, 편안히 2 어근에 - 하다 가붙지않아도발음이 [ 히] 로만명확히나는다음말들은 히 를붙인다. 열심히, 익히, 작히( 어찌조그만큼만, 오죽이나), 특히 익히 는 익숙히 가줄어진형태이고, 특히 는 특별히 가줄어진형태이므로 - 히 로표기한다. (2) 한자어에는본음으로도나고속음으로도나는것은각각그소리에따라적는다. 본음으로나는것 속음으로나는것 낙승낙 ( 承諾 ) 수락 ( 受諾 ), 허락 ( 許諾 ), 쾌락 ( 快諾 ) 난만난 ( 萬難 ) 곤란 ( 困難 ), 논란 ( 論難 ) 녕안녕 ( 安寧 ) 의령 ( 宜寧 ), 회령 ( 會寧 ) 노분노 ( 忿怒 ) 대로 ( 大怒 ), 희로애락 ( 喜怒哀樂 ) 론토론 ( 討論 ) 의논 ( 議論 ) 륙오륙십 ( 五六十 ) 오뉴월, 유월 ( 六月 ) 목목재 ( 木材 ) 모과 ( 木瓜 ) 십십일 ( 十日 ) 시방정토 ( 十方淨土 ), 시왕 ( 十王 ), 시월 ( 十月 ) 팔팔일 ( 八日 ) 초파일 ( 初八日 ) (3) - ㄹ 로시작하는어미는된소리로발음된다하더라도된소리로표기하지않고예사소리로표기한다. 갈거나( 가+ ㄹ거나), 갈걸( 가+ ㄹ걸), 갈게( 가+ ㄹ게), 갈세( 가+ ㄹ세), 갈세라( 가+ ㄹ세라), 갈수록( 가+ ㄹ수록), 여자일시( 여자이+

9 ㄹ시), 해야할지( 하+ ㄹ지), 갈지니라( 가+ ㄹ지니라), 갈지라도( 가+ ㄹ지라도), 갈지어다( 가+ ㄹ지어다), 갈지언정( 가+ 지언정), 갈진대( 가+ ㄹ진대), 싸울진저( 싸우+ ㄹ진저), 아니올시다( 아니+ 올시다) 다만, 의문을나타내는다음어미들은된소리로적는다. 갈까?( 가+ ㄹ까), 어찌할꼬?( 어찌하+ ㄹ꼬), 갑니까?( 가+ ㅂ니까), 가리까?( 가+ 리까), 갈쏘냐?( 가+ ㄹ쏘냐) (4) - 꾼, - 깔, - 때기, - 빼기, - 꿈치, - 쩍다 등과같은접미사는된소리로적는다. 꾼 : 나무꾼( 나뭇군 ), 노름꾼, 도굴꾼, 사기꾼, 사냥꾼, 심부름꾼, 주정꾼, 지게꾼( 지겟군 ) / 구경꾼, 일꾼, 장꾼 깔 : 때깔( 맵시나빛깔. 땟깔 ), 맛깔( 음식맛의성질), 빛깔, 색깔, 성깔, 태깔( 모양과빛깔) 때기 : 거적때기, 귀때기( 귓대기 ), 볼때기, 판자때기 꿈치 : 뒤꿈치( 뒷꿈치 ), 발꿈치, 팔꿈치 빼기 : 고들빼기, 곱빼기( 곱배기 ), 대갈빼기 (' 머리' 의속된말), 밥빼기( 동생이생긴뒤에샘내느라고밥을많이먹는아이), 억척빼기, 얼룩빼기 ( 얼룩배기 ), 코빼기( 콧배기 ) 쩍다 : 객쩍다( 객적다 ), 겸연쩍다 ( 겸연적다 ), 계면쩍다, 멋쩍다 [ 빼기] 로소리나는말을 - 배기 로적을것인가 - 빼기 로적을것인가는 - 배기/- 빼기 가붙는앞말을분석할수있는지의여부에따라결정된다. 뚝배기 는 뚝 이무엇인지알기어려우므로분석할수없는경우이다. 따라서 뚝배기 가된다. 이에비해 곱빼기 는 곱 이 한곱, 두곱 과같이자립적으로쓰이므로분석이가능하다. 그러므로 곱빼기 로적는다. 단 언덕바지 와복수표준어인 언덕배기 는예외적으로 언덕빼기 가아니라 언덕배기 이다. (5) 두가지로구별하여적던다음말은한가지로적는다. 맞추다( 마추다 ) : 입을맞추다, 양복을맞추다. 뻗치다( 뻐치다 ) : 다리를뻗치다, 멀리뻗친다. (6) - 더라, - 던 과 - 든지 는다음과같이적는다. 1 지난일을나타내는어미는 - 더라, - 던 으로적는다. 깊던물이얕아졌다. ( 깊든 ) 지난겨울은몹시춥더라. ( 춥드라 ) 2 물건이나일의내용을가리지않는다는조사와어미는 배든지사과든지마음대로먹어라. ( 배던지사과던지 ) 가든지오든지마음대로해라. ( 가던지오던지 ) (7) - 이 와 - 기 의구별 떡볶이( 음식) : 떡볶기 ( 떡을볶기) 손톱깎이( 연장) : 손톱깎기 ( 손톱을깎기) 구두닦이( 구두를닦는일을업으로하는사람) : 구두닦기 ( 구두를닦는일) - 든지 로적는다. n 표준어총칙 (1) 표준어는교양있는사람들이두루쓰는현대서울말로정함을원칙으로한다. (2) 외래어는따로사정한다. m 발음변화에따른표준어규정 (1) 다음단어들은거센소리를가진형태를표준어로삼는다. 끄나풀, 나팔꽃( 나발꽃 ), 녘( 새벽녁 ), 부엌( 부억 ), 살쾡이( 삵쾡이 ), 칸막이( 간막이 ), 털어먹다( 재물을다없애다, 떨어

10 먹다 ) (2) 다음단어들은거센소리로나지않는형태를표준어로삼는다. 가을갈이( 가을카리 ), 거시기( 거시키 ), 분침( 푼침 ) (3) 어원에서멀어진형태로굳어져서널리쓰이는것은그것을표준어로삼는다. 강낭콩( 강남콩 ), 사글세( 삭월세, 월세 는표준어), 고삿( 속고삿, 겉고삿), 울력성당( 떼를지어서으르고협박하는일, 위력성당 ) 다만, 어원적으로원형에더가까운형태가아직쓰이고있는경우에는, 그것을표준어로삼는다. 갈비( 가리 ), 갓모( 사기그릇을만드는물레의밑구멍에끼우는, 사기로된고리. 갈모 ), 굴- 젓( 생굴로담근젓. 구젓 ), 말- 곁( 남이말하는옆에서덩달아참견하는말. 말겻 ), 물- 수란( 깨서그대로끓는물에넣어반쯤익힌달걀. 물수랄 ), 밀- 뜨리다( 미트리다 ), 적- 이( 저으기 ), 휴지( 수지 ) (4) 다음단어들은의미를구분함이없이한가지형태만을표준어로삼는다. 돌( 돐, - 생일, 주기의뜻), 둘째( 두째 ), 셋째( 세째 ), 넷째( 네째 ), 빌리다( 빌려주다, 빌려오다) 1 용서를빌다 와같이 잘못을용서하여달라고호소하다. 는뜻을가진단어는 빌다 이다. 2 빌다 와 빌리다 는의미를구분하여사용하여야한다. ᄀ빌다 : 물건을공짜로달라고호소하여얻다. 사람들에게밥을빌러다니다. / 그들부부는집집마다다니며밥을빌었다. ᄂ빌리다 가남의물건이나돈따위를나중에도로돌려주거나대가를갚기로하고얼마동안쓰다. 은행에서돈을빌리다. / 친구한테서책을빌리다. / 이웃에게망치를빌리다. 나남의도움을받거나사람이나물건따위를믿고기대다. 다 남의손을빌려일을처리할생각은하지말아야한다. 일정한형식이나이론, 또는남의말이나글따위를취하여따르다. 성인의말씀을빌려설교하다. 3 십이상의서수사에쓰일때는의미구별하여 두째 를쓸수있다. 즉, 순서를나타낼때 열두째, 스물두째, 서른두째, 마흔두째, 쉰두째 를쓸수있다. 그러나수량을나타낼때는 열둘째, 스물 둘째, 서른둘째, 마흔둘째, 쉰둘째 와같이쓴다. 열두째( 열두번째), 열둘째( 열두개째) 4 고샅 은 시골의좁은골목길 의뜻이고, 고삿 은 초가지붕을일때쓰는새끼 의뜻이다. 따라서 속 고샅, 겉고샅 은틀린표기이고, 속고삿, 겉고삿 이맞다. (5) 수컷을나타내는접두사는 수 - 로통일한다. 수꿩( 수퀑, 숫꿩, 장끼 는표준어), 수나사( 숫나사 ), 수놈( 숫놈 ), 수사돈( 숫사돈 ), 수소( 숫소 ), 수은행나무( 숫은행나무 ) 1 다음단어만 암-, 수- 뒤의거센소리를인정한다. 그밖의단어는 암-, 수- 뒤의거센소리를표 기하지않는다. 수캉아지( 암캉아지), 수캐( 암캐), 수컷( 암컷), 수키와( 암키와), 수탉( 암탉), 수탕나귀( 암탕나귀), 수톨쩌귀( 암톨쩌귀), 수퇘지( 암퇘지), 수평아리( 암평아리) 수펄, 수피둘기, 수커미 등은 수벌, 수비둘기, 수거미 등의비표준어이다. 2 다음단어는발음상사잇소리현상이일어나기때문에 숫- 으로표기한다. 즉, [ 순냥 ], [ 순념소 ], [ 수 쮜/ 숟쮜 ] 로발음되기때문에사이시옷을표기하여 숫- 으로표기한다.

11 숫양( 수양 ), 숫염소( 수염소 ), 숫쥐( 수쥐 ) (6) 양성모음이음성모음으로바뀌어굳어진다음단어는음성모음형태를표준어로한다. 깡충깡충( 깡총깡총 ), 바람둥이( 바람동이 ), 발가숭이( 발가송이 ), 쌍둥이( 쌍동이 ), 보퉁이( 보통이 ), 봉죽( 일을꾸려나가는사람을곁에서거들어도와줌. 봉족 ), 뻗정다리, 아서/ 아서라( 하지말라고금지하는말), 오뚝이( 오똑이 ), 주추( 주초 柱礎 ), 주춧돌 부조( 扶助 ), 사돈( 査頓 ), 삼촌( 三寸 ) 등어원의식이작용하는경우는어원에따른표기그대로를인정한다. (7) ㅣ 모음역행동화현상에의한발음은원칙적으로표준발음으로인정하지아니하되, 다만다음단어 들은 ㅣ 모음역행동화가적용된형태를표준어로삼는다. 냄비, 담쟁이, 풋내기, 서울내기( 서울나기 ), 신출내기, 동댕이치다 1 주의 : 아지랑이 ( 아지랭이 ) 2 기술자에게는 - 장이, 그외에는 - 쟁이 가붙는형태를표준어로삼는다. 간판장이, 고리장이( 고리버들로고리짝이나키따위를만들어파는일을직업으로하는사람), 구두장이, 대장장이, 도배장이, 도장장이, 돌장이, 땜장이, 미장이( 미장+ 이), 솔장이, 양복장이, 염장이( 시체를염습하는일을직업으로하는사람), 옹기장이, 유기장이, 칠장이, 톱장이 개구쟁이, 걸신쟁이( 乞神 -, 음식을지나치게탐하는사람), 겁쟁이, 게으름쟁이, 고자쟁이( 告者 --. 남의잘못이나비밀을잘일러바치는사람), 고집쟁이( 固執 --), 골목쟁이( 골목에서좀더깊숙이들어간좁은곳), 광산쟁이( 광업에종사하는사람), 굴뚝쟁이( 굴뚝청소를직업으로하는사람), 그림쟁이, 글쟁이, 꾀병쟁이, 꾀쟁이난봉쟁이, 노래쟁이, 담쟁이덩굴, 떼쟁이( 떼를잘쓰는사람), 뚜쟁이, 뜸쟁이, 마술쟁이, 말쟁이, 멋쟁이, 몽니쟁이( 몽니를부리는사람), 변덕쟁이, 발목쟁이( 발모가지), 빚쟁이, 소금쟁이, 소리쟁이, 숯쟁이, 심술쟁이, 요술쟁이, 이발쟁이, 점쟁이, 침쟁이, 환쟁이( 화가) 이때의 기술자 는 생산활동과관련있는기술 을의미한다. 멋 은어찌보면기술일듯싶지만그것은생산활동과는관계가없다. 따라서 멋쟁이 가맞는표기이다. 다음과같은단어는뜻에따라표기가달라진다. 갓장이 : 갓을만들거나고치는일을하는사람 갓쟁이 : 갓을쓴사람 감투장이 : 감투를만들어파는사람 감투쟁이 : 감투쓴사람을낮잡아이르는말 돌장이 : 돌을다루어물건을만드는사람 돌쟁이 : 첫돌이된아이. 또는그만한시기의아이 돌잡이, 돌짜리 땜장이 : 땜질을직업으로하는사람 땜쟁이 : 목언저리에생기는부스럼이곪아터져서목에큰흠이생긴사람을놀림조로이르는말 망건장이 : 망건뜨는일을직업으로하는사람 망건쟁이 : 망건을쓰고다니는사람을낮잡아이르는말 삿갓장이 : 삿갓을만드는일을직업으로하는사람 삿갓쟁이 : 삿갓을쓰고다니는사람을낮잡아이르는말 양복장이( 洋服 --) : 양복을만드는일을직업으로하는사람 양복쟁이( 洋服 --) : 양복입은사람을낮잡아이르는말 (8) 다음단어는모음이단순화된형태를표준어로삼는다. 괴팍하다( 괴퍅하다 ), - 구먼(- 구면 ), 미루나무( 미류나무 ), 미륵( 미력 ), 여느( 여늬 ), 온달( 왼달 ), 으레( 으례 ), 케케묵다( 켸켸묵다 ), 허우대( 허위대 ), 허우적허우적( 허위적허위적 ) (9) 다음단어는발음이굳어진형태를표준어로삼는다. - 구려(- 구료 ), 깍쟁이( 깍정이 ), 나무라다( 나무래다 ), 미수( 미시 ), 미숫가루( 미싯가루 ), 바라다( 소망하다), 상추( 상치 ), 시러베아들( 실업의아들 ), 주책( 주착 ), 주책없다( 주책이다 ), 지루하다( 지리하다 ), 튀기( 트기 ), 허드레( 허드래 ), 호루라

12 기( 호루루기 ) (10) 웃 - 및 윗 - 은명사 위 에맞추어 윗 - 으로통일한다. 윗넓이, 윗눈썹( 웃눈썹 ), 윗니( 웃니 ), 윗당줄, 윗도리( 웃도리 ), 윗동아리, 윗막이, 윗머리, 윗목, 윗몸, 윗바람, 윗배, 윗벌, 윗변, 윗사랑, 윗세장, 윗수염, 윗입술, 윗잇몸, 윗자리, 윗중방( 上引枋, 기둥과기둥사이의벽윗부분에가로지른나무) 1 거센소리나된소리앞에서는 위- 로표기한다. 위짝, 위쪽( 윗쪽 ), 위채, 위층( 윗층 ), 위치마, 위턱, 위통( 물건의위가되는부분), 위팔 물건의위가되는부분 은 웃통 이아니라 위통 이다. 그러나 몸에서허리위의부분 과 윗옷 의의미일때는 웃통 이맞는표기이다. 웃통은벌거숭이고찢어진내의가너덜대고있었다. ( 허리위의부분) 아이들은웃통을벗은채로뛰어놀고있었다. ( 윗옷) 2 아래, 위 의대립이없는단어는 웃- 으로발음되는형태를표준어로삼는다. 웃국( 담가서익힌뒤에맨처음에떠낸진한국, 그릇에담긴국의웃물), 웃기( 떡, 포, 과일따위를괸위에모양을내기위하여얹는재료), 웃돈( 윗돈 ), 웃비( 아직우기는있으나좍좍내리다가그친비), 웃어른( 윗어른 ), 웃옷 웃옷 은 속옷 의상대어로 겉에입는옷 의뜻이고, 윗옷 은 윗도리에입는옷 을뜻한다. (11) 句 는 구 로통일한다. 시구( 詩句 ), 구절( 句節 ), 대구( 對句 ), 문구( 文句 ), 절구( 絶句 ) 글귀, 귀글( 한시따위에서두마디가한덩이씩되게지은글) 은 귀 로발음되는형태를표준어로인정한다. (12) 준말이널리쓰이어본말이잘쓰이지않는경우에는준말만을표준어로삼는다. 귀찮다( 귀치않다 ), 김( 기임 ), 똬리( 또아리 ), 무( 무우 ), 뱀( 배암 ), 설빔, 샘( 새암 ), 생쥐( 새앙쥐 ), 솔개( 소리개 ), 온갖( 온가지 ), 장사치( 장사아치 ) (13) 준말이쓰이고있더라도, 본말이널리쓰이고있으면본말을표준어로삼는다. 경황없다( 경없다 ), 궁상떨다( 궁떨다 ), 낌새( 낌 ), 내왕꾼( 냉꾼 ), 마구잡이( 막잡이 ), 부스럼( 부럼 ), 수두룩하다( 수둑하다 ), 아래로( 알로 ) 1 아무렇게나마구쓰는물건 의의미인 막잡이 는표준어이고, 이것저것생각하지아니하고닥치는대로마구하는짓 의뜻일때에는 마구잡이 만표준어이고, 막잡이 는틀린말이다. 2 피부에나는종기를통틀어이르는말일때는 부럼 이잘못된말이지만, 정월보름에깨물어먹는딱딱한열매류인땅콩, 호두, 잣, 밤, 은행따위를통틀어이르는말인 부럼 은표준어이다. (14) 준말과본말이다같이널리쓰이면서준말의효용이뚜렷이인정되는것은, 두가지다표준어로삼는다. 거짓부리/ 거짓불, 노을/ 놀, 막대기/ 막대, 망태기/ 망태, 머무르다/ 머물다, 서두르다/ 서둘다, 서투르다/ 서툴다, 시누이/ 시뉘/ 시누, 외우다/ 외다, 이기죽거리다/ 이죽거리다, 찌꺼기/ 찌끼 1 머무르다/ 머물다, 서두르다/ 서둘다, 서투르다/ 서툴다 는자음어미가올때에는준말의활용형을인정하지만, 모음어미로활용할때에는준말의활용형은인정하지않는다. 가지다/ 갖다, 디디다/ 딛다 도같은활용형태를취한다. 머무르다 ( 본말) : 머무르+ ㄴ( 자음어미) 머무른 머무르+ 어( 모음어미) 머물러( 르 불규칙 ) 머물다( 준말) : 머물+ ㄴ( 자음어미) 머문( ㄹ 탈락 ) 머물+ 어( 모음어미) 머물어( ), 머물어서 ( ), 머물었다 ( ), 머물은( ) 서두르다 ( 본말) : 서두르+ ㄴ( 자음어미) 서두른 서두르+ 어( 모음어미) 서둘러( 르 불규칙 ) 서둘다( 준말) : 서둘+ ㄴ( 자음어미) 서둔( ㄹ 탈락 ) 서둘+ 어( 모음어미) 서둘어( ), 서둘어서 ( ), 서둘었다 ( ), 서둘은( )

13 서투르다 ( 본말) : 서투르+ ㄴ( 자음어미) 서투른 서투르+ 어( 모음어미) 서툴러( 르 불규칙 ) 서툴다( 준말) : 서툴+ ㄴ( 자음어미) 서툰( ㄹ 탈락 ) 서툴+ 어( 모음어미) 서툴어( ), 서툴어서 ( ), 서툴었다 ( ), 서툴은( ) 가지다( 본말) : 가지+ ㄴ( 자음어미) 가진 가지+ 어( 모음어미) 가져( 축약) 갖다( 준말) : 갖+ 고( 자음어미) 갖고 갖+ 아( 모음어미) 갖아( ), 갖아서( ), 갖았다( ), 갖은( ) * 소유하다 의의미를가진 갖다 의관형사형 갖은 은비표준어이지만, 갖은고생/ 갖은수단 처럼쓰이는 골고루다갖춘. 또는여러가지의 란뜻을지닌관형사 갖은 은표준어이다. 디디다( 본말) : 디디+ ㄴ( 자음어미) 디딘 디디+ 어( 모음어미) 디뎌 딛다( 준말) : 딛+ 고( 자음어미) 딛고 딛+ 어( 모음어미) >딛어( ), 딛어서( ), 딛었다( ), 딛은( ) 2 본말인 외우다 와준말인 외다 는둘다복수표준어이지만, 머무르다 / 머물다, 서두르다 / 서둘다, 서투르다 / 서툴다 와준말을만드는방법이다르기때문에모음어미가올때의활용제약이없다. 따라서 외우다 의활용형인 외워, 외워서, 외워라, 외웠다 와 외다 의활용형인 외어, 외어서, 외어라, 외었다 모두맞는표현입니다. (15) 비슷한발음의몇형태가쓰일경우, 그의미에아무런차이가없고, 그중하나가더널리쓰이면, 그 한형태만을표준어로삼는다. 귀고리( 귀엣고리 ), 귀띔( 귀틤 ), 귀지( 귀에지 ), 꼭두각시( 꼭둑각시 ), 냠냠거리다( 얌냠거리다 ), 너돈( 네돈 ), 댑싸리( 대싸리 ), 멸치( 며루치, 메리치 ), 보습( 보십, 보섭 ), 봉숭아, 봉선화( 봉숭화 ), 상판대기( 쌍판때기, 상판때기 ), 먹습니다( 먹읍니다 ), 아궁이( 아궁지 ), 어중간( 어지중간 ), 우두커니( 우두머니 ), 짓무르다( 짓물다 ), 천장( 천정 ) 보충학습 수관형사의용법 1 2 서, 너 : 돈, 말, 발, 푼 이란의존명사와결합할때에는 3 의의미를갖는수관형사는 반드시 서 로써야하고 4 의의미를갖는수관형사는반드시 너 로써야한다. 금서돈, 쌀서말, 서푼, 서발장대 / 은너돈, 콩너말, 새끼너발, 너푼 석, 넉 : 의존명사 냥, 되, 섬, 자 가올때에는 석 과 넉 으로표기한다. 석냥, 석되, 석섬, 석자 / 금넉냥, 콩넉되, 보리넉섬, 삼베넉자 3 그밖의의존명사가올때에는수관형사는제약이없기때문에관용적으로널리쓰 는표현에따라적절히사용하면된다. 즉 ' 종이넉장, 술석잔, 넉달' 의 ' 장, 잔, 달 ' 이란의존명사는수관형사의제약이없다. 따라서 ' 넉장, 넉잔, 넉달' 로도쓰고, ' 네장, 네잔, 네달' 로도쓴다. (16) 다음단어는둘다표준어로인정한다. 네/ 예( 대답할때쓰는말), 소고기/ 쇠고기(- 가죽, - 고기, - 기름, - 머리, - 뼈), 괴다/ 고이다( 물이 ~), 꾀다/ 꼬이다( 어린애를 ~, 벌레가 ~), 쐬다/ 쏘이다( 바람을 ~), 죄다/ 조이다( 나사를 ~), 쬐다/ 쪼이다( 볕을 ~) 소걸음, 소놀이굿, 소달구지, 소도둑 등은 쇠걸음, 쇠놀이굿, 쇠달구지, 쇠도둑 으로표기하지않는다. (17) 어감의차이를나타내는단어또는발음이비슷한단어들이다같이널리쓰이는경우에는, 그모두를 표준어로삼는다. 거슴츠레하다/ 게슴츠레하다, 고까/ 꼬까( 곱게만든아이의옷이나신발), 고린내/ 코린내( 꼬린내 ), 구린내/ 쿠린내( 꾸린내 ), 꺼림하다/ 께름하다( 꺼름하다, 께림하다 ), 나부랭이( 나부렁이 )

14 , 어휘선택에따른표준어규정 (1) 사어 ( 死語 ) 가되어쓰이지않게된단어는고어로처리하고, 현재널리사용되는단어를표준어로삼는 다. 난봉( 봉 ), 낭떠러지( 낭 ), 설거지하다( 설겆다 ), 애달프다( 애닯다 ), 오동나무( 머귀나무 ), 자두( 오얏 ) (2) 고유어계열의단어가널리쓰이고그에대응되는한자어계열의단어가용도를잃게된것은, 고유어 계열의단어만표준어로삼는다. 가루약( 말약 ), 구들장( 방돌 ), 길품삯( 보행삯 ), 늙다리( 노닥다리 ), 마른빨래( 건빨래 ), 성냥( 화곽 ), 잎담배( 잎초 ), 잔돈( 잔전 ), 지겟다리( 목발, 지게동발의양쪽다리), 푼돈( 푼전, 분전 ), 흰말( 백말, 부루말, 백마 는표준어임.), 흰죽 ( 백죽 ) 지게동발의양쪽다리를뜻하는단어는 목발 이아니고 지겟다리 이다. 목발 은다리가불편한사람이겨드랑이에끼고걷는지팡이를이른다. (3) 고유어계열의단어가생명력을잃고그에대응되는한자어계열의단어가널리쓰이면, 한자어계열의 단어를표준어로삼는다. 개다리소반( 개다리밥상 ), 겸상( 맞상 ), 고봉밥( 높은밥 ), 단벌( 홑벌 ), 민망스럽다( 민주스럽다 ), 산누에( 멧누에 ), 산줄기 ( 멧줄기, 멧발 ), 총각무( 알타리무, 알무 ), 칫솔( 잇솔 ), 포수( 총댕이 ) (4) 방언이던단어가표준어보다더널리쓰이게된것은, 그것을표준어로삼는다. 이경우, 원래의표준어 는그대로표준어로남겨두는것을원칙으로한다. 복수표준어 : 멍게/ 우렁쉥이, 물방개/ 선두리, 애순/ 어린순 (5) 방언이던단어가널리쓰이게됨에따라표준어이던단어가안쓰이게된것은, 방언이던단어를표준어 로삼는다. 귀밑머리( 귓머리 ), 까뭉개다( 까무느다 ), 빈대떡( 빈자떡 ), 생인손( 생안손, 준말은 생손 임.), 역겹다( 역스럽다 ), 코주부 ( 코보 ) (6) 의미가똑같은형태가몇가지있을경우, 그중어느하나가압도적으로널리쓰이면, 그단어만을표 준어로삼는다. - 게끔(- 게시리 ), 겸사겸사( 겸지겸지, 겸두겸두 ), 고구마( 참감자 ), ( 병을) 고치다( 낫우다 ), 골목쟁이( 골목자기 ), 광주리( 광우리 ), 국물( 멀국, 말국 ), 길잡이( 길앞잡이 ), 까다롭다( 까닭스럽다, 까탈스럽다, 가탈스럽다 ), 까치발( 선반따위를받치는물건, 까치다리 ), 나룻배( 나룻배 의의미로쓰이는 나루 는잘못된표기이지만, 나루 [ 津 ] 는표준어임.), 담배꽁초( 담배꼬투리, 담배꽁추, 담배꽁치 ), 뒤통수치다( 뒤꼭지치다 ), 먼발치( 먼발치기 ), 며느리발톱( 뒷발톱 ), 부스러기 ( 부스럭지 ), 부지깽이( 부지팽이 ), 샛별( 새벽별 ), 선머슴( 풋머슴 ), 손목시계( 팔목시계, 팔뚝시계 ), 손수레( 손구루마, 구루마 는일본어임.), 쇠고랑( 고랑쇠 ), 술고래( 술꾸러기, 술부대, 술보, 술푸대 ), 식은땀( 찬땀 ), 신기롭다( 신기스럽다, 신기하다 도표준어임.), 쌍동밤( 쪽밤 ), 쏜살같이( 쏜살로 ), 아주( 영판 ), 안쓰럽다( 안슬프다 ), 안절부절못하다( 안절부절하다 ), 앞지르다( 따라먹다 ), 애벌레( 어린벌레 ), 언제나( 노다지 ), 열심히( 열심으로 ), 전봇대( 전선대 ), 주책없다( 주책이다 ), 쥐락펴락( 펴락쥐락 ), - 지만(- 지만서도, - 지만 은 - 지마는 의준말), 칡범( 갈범 ) (7) 복수표준어 : 한가지의미를나타내는형태몇가지가널리쓰이며표준어규정에맞으면, 그모두를 표준어로삼는다. 가는허리/ 잔허리, 가락엿/ 가래엿, 가뭄/ 가물, 가엾다/ 가엽다( 활용형은 가엾은/ 가여운, 가엾어/ 가여워 ), 감감무소식/ 감감소식, 개수통/ 설거지통, 개숫물/ 설거지물, 갱엿/ 검은엿, 가물거리다/ 가물대다, 거위배/ 횟배, 것/ 해( 내~, 네~, 뉘~), 게을러빠지다 / 게을러터지다, 고깃간/ 푸줏간( 고깃관, 푸줏관, 다림방 ), 곰곰/ 곰곰이, 관계없다/ 상관없다, 교정보다/ 준보다, 귀퉁머리/ 귀퉁배기 ( 귀퉁이 의비어임.), 극성떨다/ 극성부리다, 기세부리다/ 기세피우다, 기승떨다/ 기승부리다, 깃저고리/ 배내옷/ 배냇저고리, 까까중/ 중대가리, 꼬까/ 때때/ 고까, 나귀/ 당나귀, 넝쿨/ 덩굴( 덩쿨 ), 녘/ 쪽( 녁 ), 눈대중/ 눈짐작/ 눈어림, 다달이/ 매달, 닭의장/ 닭장, 돼지감자/ 뚱딴지, 되우/ 된통/ 되게, 뒷갈망/ 뒷감당, 들락거리다/ 들랑거리다, 들락날락/ 들랑날랑, 딴전/ 딴청, 땅콩/ 호

15 콩, 땔감/ 땔거리, 깨뜨리다/ 깨트리다, 뜬것/ 뜬귀신, 마파람/ 앞바람, 만큼/ 만치, 말동무/ 말벗, 멀찌감치/ 멀찌가니/ 멀찍이, 모내다/ 모심다, 목화씨/ 면화씨, 무심결/ 무심중, 물부리/ 빨부리, 물심부름/ 물시중, 민둥산/ 벌거숭이산, 밑층/ 아래층, 바른손/ 오른손, 발모가지/ 발목쟁이( 발목 의비속어임.), 버들강아지/ 버들개지, 벌레/ 버러지( 벌거지, 벌러지 ), 변덕스럽다/ 변덕맞다, 보조개 / 볼우물, 보통내기/ 여간내기/ 예사내기( 행내기 ), 볼따구니/ 볼퉁이/ 볼때기( 볼 의비속어임.), 부침개질/ 부침질/ 지짐질( 부치개질 ), 뾰두라지/ 뾰루지, 살쾡이/ 삵, 삽살개/ 삽사리, 서럽다/ 섧다, 서방질/ 화냥질, 성글다/ 성기다, -( 으) 세요/-( 으) 셔요, 송이/ 송이버섯, 수수깡/ 수숫대, 거무스레하다/ 거무스름하다, 시늉말/ 흉내말, 심술꾸러기/ 심술쟁이, 씁쓰레하다/ 씁쓰름하다, 아귀세다/ 아귀차다, 아무튼/ 어쨌든/ 어떻든/ 하여튼/ 여하튼, 알은척/ 알은체, 애꾸눈이/ 외눈박이( 외대박이, 외눈퉁이 ), 어기여차/ 어여차, 어림잡다/ 어림치다, 어이없다/ 어처구니없다, 어저께/ 어제, 언덕바지/ 언덕배기( 언덕빼기 ), 얼렁뚱땅/ 엄벙뗑, 여왕벌/ 장수벌, 여쭈다/ 여쭙다, 여태/ 입때( 여직 ), 여태껏/ 이제껏/ 입때껏( 여직껏 ), 역성들다/ 역성하다( 편역들다 ), 연달다/ 잇달다, 엿가래/ 엿가락, 엿기름/ 엿길금, 오사리잡놈/ 오색잡놈( 오합잡놈 ), 옥수수/ 강냉이, 외겹실/ 외올실/ 홑실( 홑겹실, 올실 ), 외손잡이 / 한손잡이, 욕심꾸러기/ 욕심쟁이, 우레/ 천둥, 우지/ 울보, 을러대다/ 을러메다, 의심스럽다/ 의심쩍다, - 이에요/- 이어요, 이틀거리/ 당고금( 학질의일종임.), 일일이/ 하나하나, 일찌감치/ 일찌거니, 자물쇠/ 자물통, 장가가다/ 장가들다( 서방가다 ), 재롱떨다/ 재롱부리다, 제가끔/ 제각기, 좀처럼/ 좀체( 좀체로, 좀해선, 좀해 ), 중신/ 중매, 오른쪽/ 오른편, 차차/ 차츰, 책씻이/ 책거리, 모르는척/ 모르는체, 천연덕스럽다/ 천연스럽다, 철따구니/ 철딱서니/ 철딱지( 철때기 ), 추어올리다/ 추어주다( 추켜올리다 ), 한턱내다/ 한턱하다, 해웃값/ 해웃돈( 해우차 ), 혼자되다/ 홀로되다, 흠가다/ 흠나다/ 흠지다 위로끌어올리다. 의뜻은 추어올리다 와 추켜올리다 가둘다맞지만 실제보다높여칭찬하다 의뜻이면 추켜올리다 를쓸수없고, 추어올리다 를써야한다. 바지를추어올리다. 그녀는자꾸흘러내리는치맛자락을추켜올리며걸었다 그애는조금만추어올리면기고만장해진다. ( 추켜올리면 ). 유사어의구별 (1) 고유어 가늠 가름 갈음 가르치다 가리키다 가죽 거죽 가진 갖은 : 헤아려보는대중 아무가늠도없이사업에뛰어들다. : 따로따로나누는일 둘로가름 : 다른것으로바꾸어대신함 새책상으로갈음하였다. : 일깨워알게하다. 교육하다. 운전기술을가르치다. : 방향이나시간따위를나타내어알리다. 시계바늘이정각 12 시를가리키다. : 1 동물의몸을감싸고있는질긴껍질 호랑이가죽 2 동물의몸에서벗겨낸껍질을가공해서만든물건 3 주로합성어꼴로쓰여사람의피부를낮잡아이르는말 먹지못한아이들은뼈에가죽만씌워놓은듯바싹말라있었다. 가죽가방/ 가죽구두/ 가죽잠바 : 1 물체의겉부분 그아이는새로산책거죽에큰글씨로자기이름을썼다. 2 옷, 이불따위의겉을이루는천 동물을의미하는말에는 가죽 을써야한다. : 동사. 가지다 의어간 가지 - 에관형사형어미 ㄴ 이붙은말 가진것이없다. : 관형사. 골고루다갖춘. 또는여러가지의 갖은양념을넣어만든음식 간간이 ( 間間 -) : 이따금씩 지나치는길에간간이들르곤한다. 간간히 갑절 : 맛이약간짠듯하게 나물을좀간간히무쳐라. : 어떤수량의두배 8은 4 의갑절이다. 곱절 : 1 어떤수량의두배

16 2 수량을나타내는말뒤에쓰여일정한수나양이그수만큼거듭됨을이르는말. 힘이세곱절이나들다. / 속도가네곱절이빨라졌다. 개펄 : 갯가의개흙깔린벌판. 개흙, 즉거무스름하고미끈미끈한고운흙이깔린부분만을이르는말 갯벌 거름 걸음 거저 : 그저 거치다 : 바닷물이드나드는모래사장. 또는그주변의넓은땅. 그개흙이깔린부분외에모래가 깔린부분까지좀더넓은부분을이르는말 : 비료 풀을썩인거름 : 두발을번갈아옮겨놓는동작 빠른걸음 1 아무런노력이나대가없이 그는힘들여만든물건을돈도안내고거저가지려했다. 2 아무것도가지지않고빈손으로 아기돌잔치에거저갈수야없는일이지 3 아무일도함이없이 그많은시간을거저보냈다. : 1 변함없이이제까지 비가그저내리고있다. / 그는하루종일그저잠만자고있다 2 다른일은하지않고그냥 그는그저웃기만했다./ 그는묻는말에그저 예, 예 하며대답하였다. 3 ( 그러나, 그러하다 따위와함께쓰여) 별로신기한일없이 요새는그저그렇습니다./ 우리들은모두그저그런보통사람들입니다 4 어쨌든지무조건 그저네가참아라. 5 특별한목적이나이유없이 그저한번해본말이다. 6 아닌게아니라과연. 남을책망하거나비난하는뜻으로쓴다. 내그저그럴줄알았지. : 경유하다 영월을거쳐왔다. 걷히다 : 걷다 의피동사 외상값이잘걷힌다. 거꾸로 : 차례나방향, 또는형편따위가반대로되게 옷을거꾸로입다. 일의순서가거꾸로되다. 반대( 反對 ) 로 : 1 두사물이모양, 위치, 방향, 순서따위에서등지거나서로맞섬으로 2 어떤 걷잡다 겉잡다 결단 ( 決斷 ) 결딴 고샅 행동이나견해, 제안따위에따르지않고맞서거스름으로 1 의용법은 거꾸로 와바꿔쓸수있지만 2 의용법은 거꾸로 와바꿔쓸수없다. 그는집방향의반대로( 거꾸로 ) 가고있다. 부모님의반대로( 거꾸로 ) 결혼을하지못했다. 많은사람들의반대로( 거꾸로 ) 건의안이통과되지않았다. : 1 ( 주로 없다, 못하다 와함께쓰여 ) 을한방향으로치우쳐흘러가는형세따위를 붙들어잡다. 너무나놀라운일이라쏟아지는뜨거운눈물을걷잡기어려웠다. 2 (- ㄹ지를 ) 헤아려짐작하다. 그는변덕이심해서어떤행동이나올지를걷잡을수가없다. : 겉으로보고대강짐작하여헤아리다. 겉잡아서이틀걸릴일. 예산을대충겉잡아서말하지말고잘뽑아보시오. : 딱잘라단정을내림. 이제결단을내릴때가되었다. : 망그러져서쓸수가없는상태 네가우리집안을결딴을낼참이냐? : 마을의좁은골목길 고샅에나가서아버지를기다렸다.

17 고삿 골라내다 발라내다 : 초가지붕을일때지붕에걸쳐매는새끼줄 겉고삿, 속고삿 : 여럿가운데서어떤것을골라집어내다. 돌을골라내다. : 한데어울려있는것있는것속에서필요한것( 필요하지않은것) 만골라냄. 생선의살을발라내다. 곯리다 : 1 곯다 의사동사. 속이물크러져상하게하다. 골리다 이더위에채소를밖에두다니, 다곯리려고그러니? 2 곯다 의사동사. ( 배를 을목적어로취하여 ) 양( 量 ) 에아주모자라게먹거나굶다. 그렇게배를곯리다간큰병난다. 3 곯다 의사동사. ( 비유적으로 ) 은근히해를입어골병이들다. 아들이부모님속을곯릴대로곯렸다. : 상대편을놀리어약을올리거나골이나게하다. 그는동생을골려놓고는도망가기일쑤였다. 궁둥이 방둥이 엉덩이 굳다 궂다 잘못쓴예 : 상민이의머릿속에상현이를곯려줄수있는기가막힌방법이떠올랐습니다. : 엉덩이의아래부분 거짓말한벌로선생님께궁둥이를맞았다. : 길짐승의엉덩이 방둥이가큰암소 : 허리와허벅다리사이의부분 ( 뒤볼기 ) 엉덩이가크고펑퍼짐하다. : 1 무른물질이단단하게되다. 밀가루반죽을오래그냥두면딱딱하게굳는다. 2 근육이나뼈마디가뻣뻣하게되다. 운동을적당히하지않으면나이가들수록관절이조금씩굳는다. 3 표정이나태도따위가부드럽지못하고딱딱하여지다. 그의표정은돌처럼굳어있었다. 4 몸에배어버릇이되다. 한번말버릇이굳어버리면여간해서고치기어렵다. 5 돈같은것이헤프게없어지지아니하고자기의것으로계속남게되다. 책을친구가빌려주어서책살돈이굳었다. 6 누르는자국이나지아니할만큼단단하다. 7 흔들리거나바뀌지아니할만큼힘이나뜻이강하다. 어린소년인데도의지가참굳군. 8 재물을아끼고지키는성질이있다. 굳은땅과진땅 그는사람됨이굳고인색해서남에게함부로돈을빌려주는법이없다. : 1 비나눈이내려날씨가나쁘다. 마음도심란한데날씨마저궂다. 잘못쓴예 2 언짢고나쁘다. 좋으니궂으니해도궂은일에는부모형제고좋은일에는남이라안해요? : 지금은온갖굳은일로하루를보낸다. 귀걸이 : 1 추위를막는, 귀에거는물건 2 귓불에붙이는장식품 3 귀걸이안경 의준말 귀고리 : 귀에장식으로다는고리 귓밥 : 귓바퀴의아래쪽에붙어있는살 그린듯한입술, 귓밥이두툼한보기좋은귀, 빠질데없이잘생긴얼굴이다.

18 귀청( 고막) : 귓구멍안쪽에있는막 고막이터질듯한시끄러운소리에잠이깨었다. 귀지 : 귓구멍속에낀때 귀지가많다. 그러므로 : 그러니까, 그렇기때문에 의뜻. 앞절이뒤절의 이유나원인 을나타냄. 그는부지런하다. 그러므로잘산다. 그럼으로 ( 써) : 그렇게하는것으로 의뜻. 앞절이뒤절의 수단, 도구, 재료 를나타냄. 그는열심히공부한다. 그럼으로 ( 써) 은혜에보답한다. 그러므로 에는도구나수단을뜻하는 써 가붙을수없으나, 그럼으로 에는 써 가붙을수있다. 깐보다 깔보다 깨치다 껍질 껍데기 낟알 : 어떤형편이나기회에대하여마음속으로가늠하다. 또는속을떠보다. 바로쓴예 일을깐보고시작하다. : 얕잡아보다. 그들은소수세력을깔보고중요사안을제멋대로처리했다. : 일의이치따위를깨달아알다. 스스로깨달음을나타내는데에쓰인다. 한글을깨치다. 깨우치다 : ~을깨달아알게하다. 주로다른사람을깨닫게하는경우에쓰인다. 동생의잘못을깨우쳐주다 나처럼평범한후배선수들에게노력하면성공한다는진리를다시한번깨우쳐주고싶다. 또공던지는요령을깨쳐타자들상대하는재미가솔솔난다. 잘못쓴예다섯살에한글과천자문을깨우쳐신동소리를듣는극중배역처럼실제의김종호도대본을한두번읽어보기만하면암기해버려일부러외울필요가없을정도다. : 사과, 복숭아, 포도처럼단단하지않고여린물체와한살이되어전체를싸고있는표피 양파의껍질을벗기다. : 1 달걀, 조개나단단한과실 ( 호두, 잣등) 의겉을싸고있는단단한물질 달걀껍데기를깨뜨리다. 2 속에든것을빼고겉만남은물건 베개껍데기를벗겼다. : 껍질을벗기지아니한곡식의알 탈곡을하지않고낟알을그대로보관해두었다. 낱알 : 하나하나따로따로인알 날다 나르다 낫잡다 낮잡다 : 1 공중에떠서어떤위치에서다른위치로움직이다. 하늘에기러기가무리를지어난다. 2 어떤물체가매우빨리움직이다. 도둑은휙날아서담장을넘었다. 3 달아나다 를속되게이르는말. 지금이곳에서날지않으면경찰에게잡힐것이다. : 물건을한곳에서다른곳으로옮기다. 이삿짐을나르다. : 금액, 나이, 수량, 수효따위를계산할때에, 조금넉넉하게치다. 손님이더올지모르니음식을낫잡아준비해라. : 1 실제로지닌값보다낮게치다. 물건값을낮잡아부르다. 바로쓴예 2 사람을만만히여기고함부로낮추어대하다. 그는낮잡아볼만큼만만한사람이아니다. : 얼마나필요한지몰라서낫잡아서가져왔다. 잘못쓴예 : 자기를과시하고내세우는사람은대접하면서도자기를감추는사람은낫잡아보는것이일반적인세태인것이다.

19 낯 얼굴 너머 : 눈, 코, 입따위가있는얼굴의바닥 낯을깨끗이씻어라. ( 얼굴 도가능 ) : 눈, 코, 입이있는머리의앞면또는전체적윤곽이나생김새 집에돌아왔을때, 그의얼굴은밝았다. [ 안면, 낯 도사용가능함 ] 아름다운그녀의얼굴에는수심이가득했다. [ 낯 은어색함 ] 지시대상은같으나 낯 은낮춤말의성격을가지므로윗사람의얼굴, 곱고귀한얼굴등엔사용하지않는다. 안면 ( 顔面 ) 은한자어로얼굴과같은의미이다. : 높은것의반대쪽. 명사 산너머에있는마을 넘어 : 넘다 의활용형태. 동사 새가산을넘어날아간다. 너비 넓이 노름 놀음 눈썰미 눈맵시 느리다 늦다 : 가로의길이. 폭 너비 6m 도로로넓히고있다. : 넓은정도. 면적 운동장의넓이가 20 평쯤된다. : 도박 노름판이벌어졌다. : 놀이 즐거운놀음 : 한두번보고곧그대로해내는재주 눈썰미가남다르다. : 눈이생긴모양새 눈매, 눈모 눈맵시가날카롭다. : 움직임이빠르지못하다. 진도가너무느리다. : 기준이되는때나시각에뒤져있다. 시계가늦다 늘이다 : 1 정해져있는길이에서잡아당기거나어떤압력을주어길게한다. 늘리다 닢 잎 커튼을늘이다. 엿가락을늘이다. 고무줄을늘인다. 2 아래로길게처지게하다. 주렴을늘이다. 3 넓게벌여놓다. 경계망을늘이다. : 덧붙이거나이어길게하거나많게한다. 수출물량을더늘린다. 세력을늘리다. 땅을늘리다. 재산을늘리다. 쉬는시간을늘리다. 실력을늘리다. 학생수를늘리다. : 납작한물건을세는단위. 흔히돈이나가마니, 멍석따위를셀때쓴다. 은전한닢 : 식물의영양기관의한가지. 이파리를세는단위 다르다 틀리다 다리다 달이다 은행나무의잎이떨어졌다. 나뭇잎이한잎두잎떨어지기시작했다. : 이질적이다. 같다 의상대어 나는철수와성격이다르다. : 잘못이다. 맞다 의상대어 나는그문제를틀렸다. : 다리미로문지르다 옷을다린다. : 끓여서진하게만들다. 약을달인다. 닫히다 : 닫다 의피동사 성문이닫혀있다. 문이바람에닫혔다. 무언가생각을하는지그의입 이굳게닫혔다. 닫치다 : 1 열린문짝, 뚜껑, 서랍따위를꼭꼭또는세게닫다. 그는화가나서문을탁닫치고나갔다. 다치다 2 입을굳게다물다. 병화는더캐어묻고싶었으나대답이탐탁지가않아서입을닫쳐버렸다. : 1 신체에상처를입다. 사고로많은사람들이다쳤다. 2 남의마음이나체면, 명예에손상을끼치다. 다치는듯생각하는사람도있다. 누군가자존심을건드리면마치자신의체면이

20 담다 담그다 당기다 3 남의재산에손해를끼치다. 정책의실수로기업의재정이크게다치는경우가종종있었다. : 1 그릇에넣다. 2 욕설을입에올리다. 3 그림이나글따위에나타내다. 쌀통에쌀을담다 입에담지못할욕설 한국인의사상과정서를담은그림 : 1 액체속에넣다. 더운물에발을담그다. 2 술김치장 등을만들때그원료에물을부어익도록그릇에넣다. 술을담그다. : 1 마음에무엇이끌리어움직이다. 구미가당기는모양이다. 2 먹고싶은마음이생기다. 입맛이당기다. 3 일정한방향으로잡아끌다. 줄을힘껏당기다. 방아쇠를당기다. 댕기다 : 1 불을옮겨붙이다. 아궁이에불을댕기다. 2 불이옮아붙다. 옷자락에불이댕기다. -대 : 남의말을전달할때 사람들이그러는데진옥이가예쁘대. 순옥이가결혼한대. -데 : 과거에직접경험한내용을표시할때 어제보니까혜정이가참예쁘데. 철수가벌써제대했데. 덕 : 덕택 이라는의미로잘된일에만사용하기때문에부정적의미로는쓸수없다. 탓 자네덕에성공했네. : 그릇되거나잘못되었을때쓰는말이다. 아빠가늦게오신탓으로쫄쫄굶었단말이에요. 덩어리 덩이 도랑 두렁 돋구다 돋우다 되 : 1 크게뭉쳐진덩이 흙한덩어리 2 한뜻이되어뭉쳐진집단 온국민이한덩어리가되다. : 작은덩어리 타오르는불덩이 : 폭이좁은작은개울 도랑에서물고기를잡았다. : 논과논사이의작은둑 그녀와논두렁을거닐었다. : 안경의도수따위를더높게하다. 안경의도수를돋구다. : 1 위로높아지게하다. 심지를돋우다. 땅을돋우다. 2 감정을자극하여상기하게하다. 용기를돋우다. 신경을돋우다. 3 부추기다. 분위기를돋우다. 싸움을돋우다. 4 수준이나정도를높이거나짙게하다. 목청을돋우다. 5 맛이돌게하다. 구미를돋우다. 6 밑을괴거나쌓아올리다. 벽돌을돋우다. : 어간. 뒤에어미가와야한다. 일이잘되어간다. 일이되었다. 돼 : 되어 의준말 이제됐다. 그러면안돼요. 두껍다 두텁다 : 두께가크다. 구체적사물. 얇다 의반대말 이불이두껍다. : ( 인정이나정의가 ) 깊다. 추상적상태 그들은정이두텁다. 드러나다 : 겉으로나타나다, 알려지게되다 의뜻으로일반적인경우에쓰임 탄로나다 에비해포 괄적인뜻을지님. 진실은반드시드러난다.

21 탄로나다 드세다 드새다 : 감추었던것이겉으로드러나다. 대체로부정적인비밀이드러나는것을뜻함. 범인들은범행이탄로나자모두도주해버렸다. : 1 힘이나기세가몹시강하고사납다. 고집이드세다. 2 어떤일따위가견디기에힘들정도로거칠고세차다. 시집살이가드세다. / 팔자가드세다. 3 집터를지키는귀신이사납다. 터가드세어서인물이나기어렵다. : 길을가다가집이나쉴만한곳에들어가밤을지내다. 밤이면아무집으로나찾아들어사정을호소하고하룻밤씩드새웠다. 바로쓴예아시아국가들도최근달러에연동된중국의위안화가약세로돌것이기때문에중국상품의저가공세가한층드세질것으로보인다. 들르다 들리다 들이켜다 : 지나는길에잠깐거치다. 회사에들러서서류를가져왔다. : 1 물건이위로치켜지다.( 들다 의피동 ) 2 소리를귀로느끼다. : 1 ( 을) 물따위를마구마시다. 2 마구켜다. 재떨이 : 담뱃재를떨어놓는그릇( 재털이 ) / 먼지떨이( 먼지털이, 먼지떨이개 ) 그큰몸이번쩍들리다. 기쁜소식이들리다. 그는물을벌컥벌컥들이켰다. 아름드리통나무를들이켜다. 들이키다 : ( 을 으로 ) 안쪽으로가까이옮기다. 사람이다닐수있도록발을들이켜라. 등살 등쌀 떨다 털다 뜨개질 : 등에붙은살 등살이꼿꼿하다. : 몹시귀찮게굴고야단을부리는짓 아이들등쌀에쉴틈이없다. : 달려있거나붙어있는것을쳐서떼어내다. 옷의먼지를떨다. : 달려있는것, 붙어있는것따위가떨어지게흔들거나치거나하다. 먼지묻은옷을털다. : 털실따위로양말옷장갑 등을뜨는일 뜯게질 : 1 뜯게옷의솔기를뜯어내는일 띠다 띄다 띄우다 마치다 맞히다 맞추다 2 빨래할옷의솔기를뜯어내는일 : 지니다. 미소를띠고있는그녀 / 노기를띤얼굴 / 치마가흘러내리지않게허리에띠를띠다. / 추천서를띠고회사를찾 아가라. / 중대한임무를띠다 / 붉은빛을띤장미얼굴에미소를띠다 / 대화는열기를띠기시작했다. / 살기를 띠다 / 보수적성격을띠다 / 일에전문성을띠다. : 1 눈에얼핏보이다. 철수가내눈에띄었다. 2 사이를뜨게하다. 벽에서책상을띄어놓아야한다. : 편지나소포따위를부치거나전하여줄사람을보내다. 친구에게편지를띄우다. : 끝내다 벌써일을마쳤다. : 1 물음에옳은답을대다. 여러문제를더맞혔다. 2 목표에맞게하다. 화살을목표물에맞히다. 3 ( 눈이나비따위를 ) 맞게하다. 아이에게비를맞히고말았다. : 1 서로떨어져있는부분을제자리에맞게대어붙이다. 문짝을문틀에맞추다.

22 퀴즈의답을맞추다. 는옳지않고 퀴즈의답을맞히다 가옳은표현이다. 맞히다 에는 적중하다 의의미가있어서정답을골라낸다는의미를가지지만 맞추다 는 대상끼리서로비교한다. 는의미를가져서 답안지를정답과맞추다 와같은경우에만쓴다. 막역하다 막연하다 매무새 매무시 바로쓴예 : 눈밖에나지않기위해매무새를가다듬고들어갔다. 잘못쓴예 : 옷매무시가참곱네요. 머쓱하다 멀쑥하다 먹먹하다 멍멍하다 : 1 어울리지않게키가크다. 키만머쓱하게큰사람 2 기가죽어있다. 기를펴지못하고있다. 그는면박을받아머쓱하여머리를긁적였다. : 1 멋없이크고묽게생기다. 몸이형편없이야위었고키만멀쑥했다 2 물기가많아되지않고무르다. 멀쑥한죽이라먹기좋다. 3 지저분함이없고말끔하다. 멀쑥하게차려입었다. : 1 갑자기귀가막힌듯이소리가잘들리지않다. 바로머리위에서터지는폭죽소리에귀가먹먹했다. 2 체한것같이가슴이답답하다. 딸이고생을많이하고있다는이야기를들으면서아버지는가슴이먹먹하였다. : 정신이빠진것같이어리벙벙하다. 나는한동안멍멍한상태에서깨어날수없었다. 모가지 : 목 의속된말 모가지가길어서슬픈짐승이여. 모가치 목거리 목걸이 바라다 바래다 2 ( 주로 보다 와함께쓰여 ) 둘이상의일정한대상들을나란히놓고비교하여살피다. 나는가장친한친구와답을맞추어보았다 3 서로어긋남이없이조화를이루다. 다른부서와보조를맞추다. 4 어떤기준이나정도에어긋나지아니하게하다. 원고를심사기준에맞추다. 5 어떤기준에틀리거나어긋남이없이조정하다. 카메라의초점을아내에게맞추다. 6 일정한수량이되게하다. 화투짝을맞추다. 7 열이나차례따위에똑바르게하다. 8 다른사람의의도나의향따위에맞게행동하다. 비위를맞추다. 9 약속시간따위를넘기지아니하다. : 뜻이맞아서로허물이없다. 그와나는막역한사이다. : 1 아득하다 근거를찾을길이막연하다. 2 똑똑하지못하고어렴풋하다. 막연한불안감에사로잡히다. : 옷을입은맵시 그의한복은질좋은비단이어서매무새가아름답다. : 옷을입을때매고여미는따위의뒷단속 손을씻고나서매무시를다시하였다. : 제앞에돌아오는한몫의물건 이것이내모가치다. : 목이붓고아픈병 목거리가덧났다. : 목에거는장신구 목걸이가잘어울린다. : 희망하다 나는철수가시험에합격하기를바란다. : 색깔이엷어지다. 옷이누렇게바랬다. 줄을맞추다 / 일련번호를맞추어정리하다. 사람들과의약속시간을맞추려면지금길을나서야한다. 10 일정한규격의물건을만들도록미리부탁을하다. 구두를맞추다/ 안경을맞추다.

23 -박이 : 무엇이박혀있는사람이나짐승또는물건이라는뜻이나무엇이박혀있는곳이라는뜻으 로 박다, 박히다 의미가살아있는경우에쓰이는접미사 금박이( 金 --), 금니박이, 네눈박이 ( 양쪽눈위에흰점이있어언뜻보기에눈이넷으로보이는개), 덧니박 이, 본토박이 ( 本土 --), 붙박이, 소박이, 오이소박이, 옥니박이, 장승박이, 점박이, 차돌박이 ( 소의양지머리뼈 의한복판에붙은기름진고기), 판박이 -배기 : 1 그나이를먹은아이의뜻을나타내는접미사 두살배기, 다섯살배기 2 그것이들어있거나차있음의뜻을나타내거나그런물건의뜻을나타내는경우에쓰 이는접미사 공짜배기, 나이배기, 대짜배기, 알배기, 진짜배기 -빼기 : ' 그런특성이있는사람이나물건의 ' 뜻을더하는접미사 곱빼기밥빼기악착빼기,,. 얼룩 은박혀있는것이아니기때문에 얼룩얼룩한동물이나물건 을뜻하는말은 얼룩박이 나 얼룩배기 가아니라 얼룩빼기 이다. 반드시 반듯이 : 꼭. 틀림없이 약속을반드시지킨다. : 반듯하게 몸을반듯이하고텔레비전을보아라. 받히다 : ( 받다 의피동) 떠받음을당하다. 쇠뿔에받혔다. 받치다 : 1 어떤기운이나심리작용이강하게일어 바로쓴예 나다. 2 우산이나양산따위를펴서들다. 3 밑에서다른물건으로괴다. 행운의네잎클로버를밭떼기째로챙길수도있습니다. 화포는변변한밭뙈기하나찾기힘들던갯마을이다. 화가받치다. 우산을받치다. 책받침을받치다. 기둥을받치다. 밭치다 : 밭다 의강세형. 밭다 는건더기와액체가섞인것을체나거르기장치에따라서액체만을 바치다 따로받아내는것을뜻한다. 술을체에밭친다. 젓국을밭쳐놓았다. : 1 신이나웃어른에게정중하게드리다. 새로부임한군수에게음식을만들어바쳤다. 2 반드시내거나물어야할돈을가져다주다. 관청에세금을바치다. 3 무엇을위하여모든것을아낌없이내놓거나쓰다. 이분을위해서라면몸과마음을바쳐야된다는생각뿐이었다. 4 빌려온것을도로주거나돌려보내다. 도서관에책을바치다. 밭떼기 : 밭에서나는작물을밭에나있는채로몽땅사는일 밭뙈기 김장철이되면농민과상인사이에채소를밭떼기로사고파는일이성행한다. : 얼마되지아니하는조그마한밭. 보잘것없는밭 손바닥만한밭뙈기에농사를지어살아가는형편이다. 번번히 : 번번하다 의부사형 1 구김살이나울퉁불퉁한데가없이펀펀하고번듯하다. 큰물이져온들이번번하였다. 2 생김새가음전하고미끈하다. 외모가번번하다. 3 물건따위가멀끔하여보기도괜찮고제법쓸만하다. 셋방을이리저리옮겨살다보니번번한세간하나제대로장만하지못했다. 4 지체가제법높다. 그는번번한자리에있다고거만하기이를데없다.

24 번번이 부치다 붙이다 5 지저분하게놓여있던것들을다치워바닥이훤하다. 6 아무탈없이온전하다. : 매때마다. 매번 약속을번번이어기다. : 1 힘이미치지못하다. 힘이부치는일이다. 2 편지나물건따위를보내다. 편지를부친다. 3 어떤문제를다른곳이나다른기회로넘기어맡기다. 안건을회의에부치다. / 임명동의안을표결에부치다. 4 어떤일을거론하거나문제삼지아니하는상태에있게하다. 회의내용을극비에부치다/ 여행계획을비밀에부치다. 5 원고를인쇄에넘기다. 접수된원고를편집하여인쇄에부쳤다. 6 마음이나정따위를다른것에의지하여대신나타내다. 논개는길게한숨을뿜은뒤에진주망한한을시에부쳐바람에날린다. 7 먹고자는일을제집이아닌다른곳에서하다. 8 삼촌집에숙식을부치다. / 당분간만밥은주인집에다부쳐먹기로교섭했다. 어떤행사나특별한날에즈음하여어떤의견을나타내다. 주로글의제목이나부제 ( 副 題 ) 에많이쓰는말이다. 한글날에부쳐 / 식목일에부치는글 9 논밭을이용하여농사를짓다. 부쳐먹을내땅한평없다. 10 번철에기름을바르고빈대떡, 저냐, 전병 ( 煎餠 ) 따위의음식을익혀서만들다. 계란을부치다. 어머니가부엌에서빈대떡을부치고계신다. 11 부채따위를흔들어서바람을일으키다. 부채를부치다. : 1 꽉달라붙어떨어지지않게하다. 우표를붙인다. 2 가까이닿게하다. 책상을벽에붙였다. 3 어울리게하다, 소개하다. 화해를붙인다. / 흥정을붙인다. 4 딸리게하다. 배속시키다. 감시원을붙인다. / 간호사를붙였다. 5 조건을달다. 다른의견을보태다. 조건을붙인다. 6 ( 마음, 취미따위를 ) 붙게하다. 취미를붙인다공부에흥미를붙이다 7 불이붙게하다. 담뱃불을붙이다. 8 ( 이름을 ) 달다. 별명을붙인다.. /. 9 암수를교미시키다. 발정한돼지를수컷과붙이다. 10 뺨을때리다. 한대올려붙였다. 11 내기를하는데돈을태워놓다 원을붙이다. 12 신체의일부분을어느곳에대다. 숙희는방바닥에등을붙이고누워있다. 13 윷놀이에서, 말을밭에달다. 세번째말을붙이다. 14 말을걸거나치근거리며가까이다가서다. 옆사람에게농담을붙이다 15 기대나희망을걸다. 앞날에대한희망을붙이다. 16 그외의용법 : 땅에뿌리를붙이다. 주석을붙이다. 운동을해서다리에힘을붙였다. 한글이름을수출상품에붙이다. 놀이에철수도붙여줘라. 붙이기위해할수있는일은 다하였다. 번호를붙여서일렬로들어간다. 주인과손님을흥정을붙이다. 동네불량배를 다른지역불량배와싸움을붙였다. 누군가그남자를모함하려고그남자를다른여자와 붙이려고한것같다.

25 예제 제시된낱말을활용하여만든문장가운데잘못된것은? 2004년국가직 1 조리다 : 이제생선만조리면되겠구나. 졸이다 : 마음을졸이며하루를보냈다. 2 마치다 : 목이메어말을마치지못했다. 맞히다 : 정답을맞히면상품을드립니다. 3 바치다 : 그는목숨을바쳐나라를구했다. 받치다 : 그녀는우산을받치고길을나섰다. 4 부치다 : 그는옆사람에게농담을부쳐보았다. 붙이다 : 오늘회의내용을극비에붙여야합니다. 도움말 말을걸거나치근대며가까이다가서다 는뜻의말은 붙이다, 어떤일을거론하거나문제삼지않은상태에있다 는뜻 의말은 부치다 이므로 농담을붙이다, 극비에부쳐야합니다. 가맞다. 답 4 벌리다 벌이다 잘못쓴예 엄마, 언니가만들어놓은상자를제가실수로부셔뜨렸어요. 부서뜨렸어요 ( O) 네언니가공들여만든걸부셨으니어쩌지? 부쉈으니 ( O) 붇다 붓다 비끼다 : 1 두사이를떼어서넓히다. 팔을벌리다. 2 열어서속의것을드러내다. 입을벌리다. 조개껍데기를벌리다. : 1 일을베풀어놓다. 잔치를벌이다. 2 여러개의물건을죽늘어놓다. 좌판에물건을벌여놓았다. 3 ( 영업을목적으로 ) 시설을차리다 가게를벌이다. 봉오리 : - 오 는양성모음으로귀엽고작은형상을가리킨다. 꽃봉오리 봉우리 : - 우 는음성모음으로크고우람한형상을가리킬때쓰인다. 산봉우리 부딪치다 : 부딪다 에서강세접미사가붙은말 차와차가마주부딪쳤다. 부딪히다 : 부딪다 에서피동접미사가붙은말 마차가화물차에부딪혔다. 부수다 부시다 : 1 단단한물체를여러조각이나게두드려깨뜨리다. 돌을잘게부수다. 2 만들어진물건을두드리거나깨뜨려못쓰게만들다. 문을부수다. : 1 그릇을깨끗이씻다. 그릇을부시다. 2 눈이어리어리하다. 햇빛에눈이부시다. : 1 물에젖어서부피가커지다. 콩이붇다 2 부피가늘거나수효가많아지다. 강물이불었다. 재산이불었다. : 1 부기로인해살가죽이부풀어오르다. 울어서눈이퉁퉁붓다. 2 성이나다 왜그리잔뜩부어있니. 3 액체또는자질구레한물건을쏟다. 독에물을붓다. 4 곗돈, 납입금따위를기한마다치르다. 곗돈을매달붓다. : 1 비스듬히놓이거나늘어지다. 밤하늘에남북으로비낀은하수 2 비스듬히비치다. 놀이짙게비낀유리창이먼저명훈의눈을찔러왔다. 3 얼굴에어떤표정이잠깐드러나다. 그의눈가에차가운웃음이잠시비꼈다. 4 ~ 을비스듬히놓거나차거나하다. 유리창이덜거덩거리는다방안은웅성거리고, 바로앞에는숙이가고개를비낀채앉아있고.

26 비키다 : 1 ~ 으로무엇을피하여있던곳에서한쪽으로자리를조금옮기다. 비추다 잘못쓴예 길에서놀던아이가자동차소리에깜짝놀라옆으로비켰다. 2 ~ 을방해가되는것을한쪽으로조금옮겨놓다. 통로에놓였던쌀독을옆으로비켜놓았다. 3 무엇을피하여방향을조금바꾸다. 종수는얼른대답을하지않고질천이를조금비켜저쪽으로길게담배연기를내뿜었다. 4 ( 길 이나 자리 따위와함께쓰여 ) 다른사람을위하여있던자리를피하여다른곳으 로옮기다. 상여가지나가자그들은묵묵히길을비켜주었다. : 정부는다음회의에서부터라도평화문제를논의하는것이결코비껴갈수없는필수조건임을알아야한다. : 1 빛을내는대상이다른대상에빛을보내어밝게하다. 손전등을비추다. 하거나빛이통하게하다. 햇빛에필름을비추어보았다. 엑스선에가슴을비추었다. 하는물체에어떤물체의모습이나타나게하다. 거울에얼굴을비추다. 2 빛을받게 3 빛을반사 4( 주로 에비 추어 꼴로쓰여 ) 어떤것과관련하여견주어보다. 내경험에비추어볼때이사업은성공하 기가어렵다. 비치다 : 1 빛이나서환하게되다. 빌다 빌리다 빨리 일찍 어둠속에달빛이비치다 2 빛을받아모양이나타나보이다. 번쩍이는번갯불에그의늠름한모습이비치었다. 3 물체의그림자나영상이나타나보이다. 에사람그림자가비쳤다. 화면에비친조국강산이너무나아름답다. 나보이다. 언뜻난감해하는기색이비치더니이내차가운분노의기색이떠올랐다. 창문 4 뜻이나마음이밖으로드러 은것을통하여드러나보이다. 속이비치는분홍빛여자속옷이창문옆에걸려있었다. 몸속의피가몸밖으로나오는상태가되다. 가래에피가비치다. 식되다. 내눈에는그의행동이상사에대한아부로비쳤다. 약간나타내다. 너무바빠서집에얼굴을비칠시간도없다. 5 투명하거나얇 6 사람 7 무엇으로보이거나인 8 얼굴이나눈치따위를잠시또는 9 의향을떠보려고슬쩍말을꺼내 거나의사를넌지시깨우쳐주다. 동생에게결혼문제를비쳤더니그자리에서펄쩍뛰었다. : 남의물건을공짜로달라고호소하여얻다. 이웃에게양식을빌다. / 사람들에게밥을빌러다니다. : 1 남의물건이나돈따위를나중에도로돌려주거나대가를갚기로하고얼마동안쓰다. 은행에서돈을빌리다. / 친구한테서책을빌리다. 2 남의도움을받거나사람이나물건따위를믿고기대다. 3 남의손을빌려일을처리할생각은하지말아야한다. 일정한형식이나이론, 또는남의말이나글따위를취하여따르다. 성인의말씀을빌려설교하다. : 걸리는시간이짧게 빨리걷다. / 빨리늙다. : 일정한시간보다이르게 일찍출근하다. 삐지다 : ( 을) 칼따위로물건을얇고비스듬하게잘라내다. 김칫국에무를삐져넣다. 삐치다 : 1 ( 에/ 에게 ) 성이나서마음이토라지다. 그렇게조그만일에삐치다니큰일을못할사람일세. 2 일에시달리어서몸이나마음몹시느른하고기운이없어지다. 군수의말이기병할것은염려말고밤길에삐친끝에잠들이나한숨자라고하고관가안의방하나를 치워주어서. 3 ( 을) 글씨를쓸때글자의획을비스듬히내려쓰다.

27 사르다 사리다 : 1 : 1 불에태워없애다. 낙엽을불사르다. 2 어떤것을남김없이없애버리다. 번뇌와망상을불사르다. 국수, 새끼, 실따위를동그랗게포개어감다. 다음에쓰기좋게줄을잘사려두어라. 2 뱀따위가몸을똬리처럼동그랗게감다. 큰뱀이둥글게몸을사리고있다. 3 짐승이겁을먹고꼬리를다리사이에구부려끼다. 개가위험을느꼈는지꼬리를사리고숨었다. 4 박아서나온못을꼬부려붙이다. 5 어떤일에적극적으로나서지않고살살피하며몸을아끼다. 그는이번일로불이익이있을까몸을사리는눈치였다. 6 정신을바짝가다듬다. 그는새삼마음을굳게사려먹었다. 잘못쓴예 그는불상앞에한조각향을사리고아들의건강을엎드려빌었다. 어느봄날, 볕을쬐러나와바위위에몸을사르고있는꽃뱀을한마리만났다. 사립문 : 잡목의가지를결어서만든문 싸리문 : 싸리로만든문 삭이다 삭히다 삯 값 : 1 돈, 시간, 물건, 힘따위를소비하다. 시계가각침을삭이는소리와주전자에서물끓는소리만요란히들린다. 2 삭다 의사동사. 먹은음식을소화시키다. 돌도삭일나이에그렇게소화를못시켜서어떻게하냐. 3 삭다 의사동사. 긴장이나화가풀려마음을가라앉히다. 분을삭이다. / 그불쾌한기분을다삭였다. 4 삭다 의사동사. 기침이나가래따위가잠잠해지거나가라앉다. 생강차는기침을삭이는데좋다. / 가래를삭이다. : 음식물이익어서맛이들게하다. 발효시키다 김치를삭히다. / 멸치젓을삭히다. : 1 일한데대한품값으로주는돈이나물건 삯을받고일하다. 2 어떤물건이나시설을이용하고주는돈 쟁기와소를빌린삯을지불하다. : 1 사고파는물건에일정하게매겨진액수 부르는게값이야. 2 물건을사고팔때주고받는돈 값을치르다 / 값을물다. 3 어떤사물의중요성이나의의 그것은값없는일이다. 4 노력이나희생에따른보람이나대가 노력한값으로시험에합격하다. 5 어떤것에합당한노릇이나구실 6 하나의글자나식이취하는수. 또는그런수치 2x=6 에서 x의값은 3 이다. 7 ( -ㄹ값에 구성으로쓰여 ) - 더라도, -ㄹ지언정 의뜻을나타내는말 자네일을도와는못줄값에방해야놀겠는가? 잘못쓴예 요즘시내버스값이얼마니? 서울과부산사이비행기값이많이올랐어.

28 살지다 : 형용사. 몸에살이많은, 땅이기름지다. 과실이나식물의뿌리따위에살이많다. 살진 암소, 살진옥토, 물이오른살진과일은보기에도탐스럽다. 살찌다 : 동사. 몸에살이필요이상으로많아지다. 살찐뚱뚱한사람살쪄서바지가작다 새다 새우다 : 날이밝아오다. 자동사이기때문에목적어를필요로하지않는다. 어느덧날이새는지창문이뿌옇게밝아온다. : ( 주로 밤 을목적어로하여 ) 한숨도자지아니하고밤을지내다. 몇밤을뜬눈으로새웠다.,. 새다, 새우다 와마찬가지로 지새다, 지새우다 도자동사와타동사로쓰는말이니혼동하지않도록한다. 그는밤이지새도록술잔만기울이고있었다. 남동생은몇날며칠밤을지새우며시험공부를하였다. 손짓 : 1 손을놀려어떤사물을가리키거나자기의생각을남에게전달하는일 손사래 그는손짓으로내가방을가리켰다. 2 말로하여서는부족한감정이나정황을손을놀려표현하는일 갑례는흥이나서제법손짓까지해가며이야기를이어나갔다. : 어떤말이나사실을부인하거나남에게조용하라고할때손을펴서휘젓는일. 바로쓴예 : 다들어림없는일이라며톡톡히망신당하기전에그만두라고손사래를치며말렸다. 그녀는그가빨아주는수건을받은다음에손짓으로조금가까이다가앉으라고했다. 잘못쓴예 : 임금님이신하를손사래로불렀다. 승강이 실랑이 시키다 식히다 싣다 태우다 싸이다 쌓이다 : 서로자기주장을고집하며옥신각신하는일 접촉사고로운전자들사이에승강이가벌어졌다. : 1 이러니저러니, 옳으니그르니하며남을못살게굴거나괴롭히는일 빚쟁이들한테실랑이를받는어머니가불쌍하다. 2 승강이 와같은뜻 엄마와지게꾼은지게삯을놓고한동안실랑이를벌였다. : 하게하다 일을시킨다. : 식게하다 끓인물을식힌다. : 나를물건따위를차, 배, 수레, 비행기또는짐승의등따위에올려놓다. 내가짐보따리를리어카에싣고떠났다. : 탈것, 짐승의몸따위에몸을얹게하다. 승객을차에태우다 : 둘러쌈을당하다 보자기에싸인물건 : 겹쳐지다. 쌓음을당하다. 일거리가쌓이다. 눈이쌓이다. 썩이다 : 썩다 의사동사. 걱정으로마음이몹시괴로운상태가되게하다. 부모속을썩이다. 썩히다 : 썩다 의사동사. 속을썩이다 이외에는모두 썩히다 이다. 쌀을썩히다 아는체하다 : 알지못하면서알고있는듯한태도를취한다. 는뜻이다. 모르면서아는체하다가망신만당했다.. 재주를썩히다 알은체하다 : 알은척하다 와동의어. 1 어떤일에관심을가지는듯한태도를보이다. 아름 함부로알은체하지마라. 2 사람을보고인사하는표정을지음. 걸어왔다.( 아는체하며 ) : 양팔을펼쳐껴안은둘레 세아름되는둘레 남의일에 친구가알은체하며말을

29 알음 앎 안 않 : 사람끼리서로아는것 전부터알음이있는사이 : 지식 앎이힘이다 : 부정부사 아니 의준말 밥을안먹는다. : 어간 아니하 의준말 좋지않다. 안갚음 : 1 까마귀새끼가자라서늙은어미에게먹이를물어다주는일 2 자식이커서부모를봉양하는일 앙갚음 : 남이저에게해를준대로저도그에게해를줌 안치다 앉히다 알갱이 알맹이 애끊다 애끓다 어느 여느 어르다 으르다 어름 얼음 엉기다 그의안하무인한앙갚음이두려워서제적을못시켰다. : 끓이거나찔물건을솥이나시루따위에넣다. 밥을안친다. : 앉게하다 윗자리에앉힌다. : 1 열매나곡식따위의낟알 보리알갱이, 호두알갱이 2 작고동그랗고단단한물질 모래알갱이 3 ( 수량을나타내는말뒤에쓰여) 열매나곡식따위의낟알, 또는작고동그랗고단단한 물질을 세는단위 밥알한알갱이 / 콩자반여남은알갱이 / 먼지한알갱이라도다털어놔. : 1 물건의껍데기나껍질을벗기고남은속부분 호두알맹이. 밤알맹이 2 사물의핵심이되는중요한부분 알맹이가빠진말 : 몹시슬퍼서창자가끊어질듯하다. 애끊는사모의정 : 몹시답답하거나안타까워속이끓는듯하다. 애타다. 그의애끓는하소연을듣고모른체할수없었다. : 여럿가운데의어떤, 막연한어떤 어느누가나설수있겠느냐? : 1 보통의, 예사로운 여느때처럼행동하다. 2 그밖의다른 이것말고여느것을주시오. : 1 몸을움직여주거나또는무엇을보여주거나들려주어서, 어린아이를달래거나기쁘게 하여주다. 엄마가아기를어르고있다. 2 사람이나짐승을놀리며장난하다. 고양이는쥐한마리를물어와서앞발로어르고있었다. 3 어떤일을하도록사람을구슬리다. 그는대표직자리를내놓으라고어르기도하고협박하기도했다. : 상대편이겁을먹도록무서운말이나행동으로위협하다. 강도가칼을들고집주인을으르자집주인은기절하였다. : 두물건이맞닿은자리 두물건의어름에서일어난현상 : 물이얼어서굳어진것 얼음이얼었다. : 1 점성이있는액체나가루따위가한덩어리가되면서굳어지다. 달걀흰자에밀가루를넣고저었더니걸쭉하게엉겼다. 2 ( ~과 가나타나지않을때는여럿임을뜻하는말이주어로온다.) 사람이나동물따위 가한무리를이루거나달라붙다. 동생이친구들과엉겨서싸우다울고들어왔다. 3 ( ~과 가나타나지않을때는여럿임을뜻하는말이주어로온다.) 냄새나연기, 소리 따위가한데섞여본래의성질과달라지다.

30 엉키다 잘못쓴예 여위다 여의다 : 고깃국을냉장고에넣어두었더니기름이엉켰어요. : 1 몸에살이빠져파리해지다. 몸이여위었다. 2 가난하여살림이보잘것없다. : 1 죽어서이별하다. 여윈살림 부모님을여의었다 2 ( 딸을 ) 시집보내다. 이번에딸을여의었다. 3 멀리떠나보내다 그녀는임을외국으로여의고. 오랜만 : 오래간만 의준말로 오래된, 오래된끝 의뜻 ( 오랫만에 ) 오랫동안 시끄러운소음이한데엉겨메아리처럼울린다. 4 감정이나기운따위가한데뒤섞여응어리가생기다. 시원함과아쉬움이엉긴묘한감정이었다. : 1 실이나줄, 물건따위가한데뒤섞여어지럽게되다. 머리카락이엉키다. 2 일이나문제따위가서로뒤섞여갈피를잡을수없게되다. 손을쓰기어려울정도로일이완전히엉켜버렸다. 3 감정이나생각따위가뒤얽혀갈피를잡을수없게되다. 그들의애증은오랫동안엉켜있던것이라쉽게풀릴것같지않다. 고향에오랜만에오셨습니다. : 시간적으로썩긴동안 영희는철수를오랫동안기다렸다. 오래 는부사로 시간상으로길게 의뜻이고 오랜 은관형사로서 아주오래된 의뜻이다. 옷거리 옷걸이 왠지 웬 : 옷을입은맵시 옷거리가멋있다. : 옷을걸게만든기구 옷을옷걸이에걸어라. : 부사. 왜그런지 의준말 왠지몸이춥다. ( 웬지 ) : 관형사. 어찌된, 어떠한 웬일이냐? ( 왠일이냐 ) 외골수 (- 骨髓 ) : 단한곳으로만파고드는사람 외골수학자 외곬 : 1 단한곳으로만트인길 2 ( 주로 외곬으로 꼴로쓰여 ) 단하나의방법이나방향 외곬으로생각하다. 바로쓴예 : 저사람은외골수라서다른일은쳐다보지도않아. 잘못쓴예 : 저사람은외골수로그일에만몰두한다. 이따가 : 조금지난후에 이따가오너라. 있다가 : 있다 의어간 있- 에어미 - 다가 가붙어서된형태 돈은있다가도없다. 이제 인제 잇따르다 : 명사나부사로쓰여 바로이때, 지금 의뜻 1 명사로쓰이는예 : 이제부터시작이다. 2 부사로쓰이는예 : 이제가면언제오십니까? : 1 부사로 이제에이르러 의뜻 인제끝났다. 2 이제로부터곧 인제곧가겠다. : 1 움직이는물체가다른물체의뒤를이어따르다. 랐다. 2 어떤사건이나행동따위가이어발생하다. 대통령의가두행진에보도차량이잇따 비난이잇따르다. 행운이잇따르다. 불우 이웃에대한각계성원이잇따랐다. 잇따른범죄사건때문에밤길을다니기가두렵다.

31 예제 잇달다 : 1 잇따르다 의뜻과같다. 추모행렬이잇달다. 유세장에유권자들이잇달아몰려들었다. 잇단범죄 잊다 잃다 자갈 사건. 실종사건이잇달아발생했다. 2 일정한모양이있는사물을다른사물에이어서달다. 를잇달았다. 화물칸을객차뒤에잇달았다. 옛고향에돌아와보니상념이뒤 ' 잇따르다' 는 ' 움직이는물체가다른물체의뒤를이어서달다' 의의미로 ' 보도차량이잇따랐다' 로쓰거나, ' 어떤사건이나 행동따위가이어발생하다' 의의미로 ' 비난이잇따르다, 행운이잇따르다' 로쓸수있다. 이와거의쓰임이같은말인 ' 잇달다' 는 ' 잇따르다' 와같은뜻이외에, 옛고향에돌아와보니상념이뒤를잇달았다., 화물칸을객차뒤에잇달았다. 처럼 ' 어떤사물을다른사물에이어서달다' 의뜻을더가지고있는동사이다. 잇달다 가 잇따르다 의뜻일때에만서로바꾸어쓸수있다. ' 잇딴사고' 의 ' 잇딴' 은잘못이다. ' 잇달다' 와 ' 잇따르다' 의관형형은 ' 잇단' 과 ' 잇따른' 이므로 ' 잇단사고' 와 ' 잇따른사고' 가옳다. : 기억하지못하다. 나는그의이름을잊었다. : 분실하다 길에서돈을잃었다. : 작은돌 가뭄으로강바닥의자갈이드러났다. 재갈 : ( 말을마음대로다루기위하여 ) 말의입에가로물리는쇠도막 말의입에재갈을물리다 작다 적다 장사 장수 저리다 절이다 조리다 졸이다 좇다 쫓다 주검 죽음 주리다 줄이다 지그시 지긋이 : 크기나규모가크지않다. 철수는키가작다. : 양이많지않다. 적은비가내렸다. : 물건을사고파는상행위 그는과일장사를하고있다. : 물건파는사람 그의아버지는생선장수다. : 살이나뼈마디에피가통하지않아서힘이없고감각이둔하다. 다친다리가저린다. : 소금따위를먹여절게하다 김장배추를절인다. : 어육이나채소따위를양념하여바특하게끓이다. 생선을조린다. / 통조림 : 속을태우다시피마음을초조하게먹다. 마음을졸인다. : 그대로따르다. 그의의견을좇았다. : 못오게몰다. 방에서귀뚜라미를쫓았다. : 시체 주검이묻혀있다. : 죽는것 죽음으로써나라를지키자. : 배를곯다 여러날을주렸다. : 줄어들게하다 비용을줄인다. : 1 눈을슬며시감는모양 눈을지그시감다. 2 무엇을슬며시밀거나누르는모양 손가락으로지그시누른다. : 나이가비교적많고듬직이 나이가지긋이든중년신사다. 다음중단어의쓰임이올바르지않은것은? 2004년경기도 1 늘리다 : 유럽쪽으로수출물량을늘리도록하시오 2 벌이다 : 추석명절을맞이하여탈춤마당을벌였다. 3 지긋이 : 과장님은눈을지긋이감고깊은생각에잠겼다.

32 4 반드시 : 사람은누구나자기가한말에대한책임을반드시지켜야한다. 도움말 눈 은 지그시 감는것이다. 답 3 집들이 : 이사하여새로운집으로옮겨들어가거나이웃과친지를불러집을구경시키고음식을대 접하는일 결혼후회사동료, 친구들을불러집들이를했다. 집알이 : 새로집을지었거나이사한집에집구경겸인사로찾아보는일 짬짬이 짬짜미 째 채 나는지난달에이사한영수집에집알이를갔다. : 짬이나는대로그때그때 언니는직장에다니면서도짬짬이아버지가하시는일을도왔다. : 남모르게자기들끼리만짜고하는약속이나수작. 담합 의순화된말 밤늦게돌아오는그일에분명노파의짬짜미가있으리라. : 덩어리로. 그대로. 접사이므로명사뒤에붙여쓴다. 뿌리째, 다섯개째, 송두리째 : 어떤상태가계속된대로그냥. 용언의관형사형뒤에쓰는의존명사이므로앞말에띄어쓴 다. 신발을신은채방에들어갔다. 체 : 그럴듯하게꾸미는거짓태도 라는뜻. - 하다 와결합하여보조형용사로쓰인다. 추어올리다 추켜올리다 푼푼이 푼푼히 신발을신은체하다. : 1 위로끌어올리다. 바지를추어올리다. 2 실제보다높여칭찬하다. 추어주다. 애는조금만추어올리면기고만장해진다. : 1 위로솟구어올리다. 그녀는자꾸흘러내리는치맛자락을추켜올리며걸었다. 2 추어올리다 ( 칭찬하다 ) 의잘못 : 한푼씩한푼씩 푼푼이모은돈 : 모자람이없이넉넉히 여비가푼푼히남아있다. 하노라고 : 자기나름으로는한다고, 화자자신의일에국한되어쓰임 하노라고한것이이모양이다. 하느라고 : 하는일로인하여, 화자의일에국한되지않고두루사용 한갓 한낱 한참 한창 해어지다 헤어지다 햇볕 햇빛 공부하느라고밤을새웠다. : 단지. 오직 이번일은한갓돈만을위한것은아니었다. : 하나의하잘것없는. 단지하나의 한낱구실에지나지않는변명 : 시간이상당히지나는동안 한참동안못쉬었다. : 가장성하고활기가있을때 모내기가한창이다. : 닳아서떨어지거나꿰어지다. 옷이해어지다. : 이별하다 그녀와헤어지다. : 해의내리쬐는뜨거운기운 햇볕에옷을말린다. : 해의빛. 일광 ( 日光 ) 햇빛에눈이부시다. 홀몸 : ( 배우자나형제따위가없는 ) 혼자의몸. 독신 ( 獨身 ) 그는홀몸으로고향을떠났다. / 사고로아내를잃고홀몸이되었다.

33 홑몸 : 1 혼자의몸. 단신 그는사고로가족을잃고홑몸이되었다. 흐리멍덩하다 2 아이를배지않은몸 홑몸도아닌데밭일까지하다니! : 1 정신이맑지못하고흐리다. 기억이흐리멍덩하다. 2 옳고그름의구별이나하는일따위가아주흐릿하여분명하지아니하다. 그는일처리가흐리멍덩해서상사에게자주꾸지람을듣는다. 3 기억이또렷하지아니하고흐릿하다. 4 귀에들리는것이희미하다. 흐리멍텅 : 밝거나똑똑하지못하고흐릿한모양. 부사( 흐리멍텅하다 란형용사는없다.) 머릿속은흐리멍텅술기운을가시지못하고있었다. - 느니보다 ( 어미) : -느니차라리 나를찾아오느니보다집에있어라. - 는이보다( 의존명사) : -는사람보다 오는이가가는이보다많다. - 더라, -던지난일을나타내는어미 : 지난겨울은몹시춥더라.( 춥드라 ) -든지 : 물건이나일의내용을가리지않는다는조사와어미 배든지사과든지마음대로먹어라.( 배던지사과던지 ) -( 으) 리만큼( 어미) : -( 으) ㄹ이만큼 나를미워하리만큼그에게잘못한일이없다. -( 으) ㄹ이만큼( 의존명사) : -( 으) ㄹ사람만큼 찬성할이도반대할이만큼이나많을것이다. -( 으) 러 : 동작의직접목적. 뒤에주로 가다, 오다, 떠나다 가쓰인다. 공부하러간다. -( 으) 려 : 동작의의도. 뒤에주로 하다 가쓰인다. 서울가려한다. -( 으) 로서( 자격) : -의자격으로 사람으로서그럴수는없다. -( 으) 로써( 수단) : - 어떤수단, 방법, 재료를가지고서 닭으로써꿩을대신했다. -( 으) 므로( 어미) : - 기때문에 의뜻으로앞절이뒤절의 이유나원인 을나타낸다. -(- ㅁ,- 음) 으로( 써)( 조사) 그가나를믿으므로나도그를믿는다. 그는부지런하므로잘산다. : - 하는것으로 의뜻으로문장의앞절이뒤절의 수단, 도구, 재료 가된다. 그는믿음으로 ( 써) 산보람을느꼈다. 그는열심히공부함으로써부모님의은혜에보답한다. ( 으) 므로 에는도구나수단, 재료를뜻하는 써 가붙을수없으나, (- ㅁ, - 음) 으로 에는 써 가붙을수있다. -오 : 설명, 의문, 명령, 청유의뜻을나타내는종결어미 어서오시오. 따님이참예쁘오. - 요 : 1 ( 이다, 아니다 의어간뒤에붙어 ) 어떤사물이나사실따위를열거할때쓰이는연결어미 이것은말이요, 저것은소요, 그것은돼지이다. 2 ( 종결어미뒤에붙어 ) 청자에게존대의뜻을나타내는보조사. 격식을갖추어야하는상 대에게는잘쓰지않는다. 돈이없어요. 기차가참빨리가지요. 3 ( 체언이나부사어, 연결어미따위의뒤에붙어 ) 청자에게존대의뜻을나타내는보조사 마음은요더없이좋아요. 어서요읽어보세요.

34 (2) 한자어 가족 ( 家族 ) 식구 ( 食口 ) : 부부나부모자식으로이루어지는집단. 또는그구성원 여름휴가의행선지를정하기위해가족회의가열렸다. [ 식구 는어색함 ] : 한집에서함께살면서끼니를같이하는사람 하숙을같이하는식구 [ 가족 은어색함 ] 식구 는 음식을같이먹고사는사람 이란뜻을기본으로해서구체적인사람들을지칭하는데주로쓰이는말이고, 가족 은 집안을이루는혈족 이란뜻을기본으로해서추상적인관계를표시하는데주로쓰이는말이다. 개발 ( 開發 ) 계발 ( 啓發 ) : 1 토지나천연자원따위를개척하여유용하게만듦. 2 지식이나재능따위를발달하게함. 3 산업이나경제따위를발전하게함. 4 새로운물건이나생각따위를만듦. : 슬기나재능, 사상따위를일깨워줌. 상상력계발 유전개발 자신의능력개발 산업개발 신제품개발 1 개발 ( 開發 ) 에는 개척 의의미가담겨있다. 광산을개발하거나유전을개발하거나신도시를개발하는것등은모두 개척 이다. 계발 과비교할때가장큰차이점은무엇인가를물리적으로이루어낸다는것이다. 2 계발 ( 啓發 ) 은, 인간의지적 정신적능력에관계된낱말이다. 들판에신도시를열듯( 개발), 정신세계에깨우침을여는것 ( 계발) 이다. 3 동해상에유전을계발한다. 가비문이듯이, 각자의소질을개발한다. 도비문이다. 이때는각각 동해상에유전을개발한다., 각자의소질을계발한다. 로써야한다. 즉, 계발 은깨우쳐이끌어낸다는뜻이다. 4 다만, 한가지유의할점은사람의내면에관계되었다고해서모두 계발 인것은아니다. 예를들면, 인위적으로 ( 학습 등으로) 사람의능력을신장시키는것은 이끌어냄 보다는 이루어냄 에가까우므로 능력개발 이라한다. 5 두단어가사용되는문맥을비교해보면 ' 계발' 이사용범위가좁은것을알수있다. 계발 은 ' 슬기, 재능, 사상' 등인간에게만해당되는속성을가리키는말들에국한되어어울리는데비해 ' 개발' 은 ' 재능이나능력' 뿐만아니라 ' 기술, 경제, 제품, 국토, 인력' 등물질적인것과도어울린다. ' 개발' 이 ' 계발' 보다의미의폭이넓게쓰임을알수있습니다. 그리고 ' 개발' 은 ' 능력따위를발달하게하는일' 을말하고 ' 계발' 은 ' 능력따위를일깨워주는일' 을뜻한다. 그러므로 ' 개발' 은있는능력을키워주는것이고, ' 계발' 은있는지없는지모르지만능력을일깨워주는것을뜻하게된다. 결제 ( 決濟 ) 결재 ( 決裁 ) 곤경 ( 困境 ) 곤궁 ( 困窮 ) 바로쓴예 : 1 일을처리하여끝을냄. 2 증권또는대금을주고받아매매당사자사이의거래관계를끝맺는일 결제자금 : 결정할권한이있는상관이부하가제출한안건을검토하여허가하거나승인함. 재가 ( 裁可 ) 로순화. 결재서류/ 결재가나다/ 결재를받다/ 결재를올리다. : 어려운형편이나처지 ( 경제적이유만이아닌심정적, 신체적, 상황적어려움까지를 포함한다.) 곤경을치르다. : 1 가난하여살림이구차함. 곤궁을면치못하다. 2 처지가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게난처하고딱함. 곤궁에처하다. 이혼이후쪼들리고곤경에처한모습이안타깝다. 언론을통해곤궁에시달리는사람들의처지를전세계로알려도움을구해야한다. 잘못쓴예 왕자들이곤궁에처한공주를구하는의롭고기개있는모습을보였다. 동행자조차별로없는외로운길을곤경속에서무작정달리기만했다.

35 곤욕 ( 困辱 ) 곤혹 ( 困惑 ) 바로쓴예 : 심한모욕. 또는참기힘든일 곤욕을치르다. : 곤란한일을당하여어찌할바를모름. 당혹 예상못한질문에곤혹을느끼다. : 94 년당시그는정부의허가없이영화를칸영화제에선보였다가곤욕을치른바있다. 잘못쓴예 : 오스트리아방문에나선그를유럽 3 개국방문마지막순간까지곤욕스럽게만들었다. 구별 ( 區別 ) : 성질이나종류에따라나타나는차이. 또는그것을갈라놓음. ( 등급, 종류, 무게 ) 따 차별 ( 差別 ) 라갈라놓다 ( 식별하기위하여 ) 요즘옷은남녀의구별이없는경우가많다. : 둘이상의대상을각각등급이나수준따위의차이를두어서구별함. 차등을두어구 별하다 ( 의식, 감정, 조건때문에 ). 우리직장은능력에따른차별이심하다. 바로쓴예 아들, 딸구별은남자, 여자에대한차별의식때문이다. 동식물을구별하다잘못쓴예 우리나라에서는초창기에는도로든경기장이든차별없이자전거경기가열다. 한국인의체질에맞는동양의학에근거해임상실험을거치는등구별화로인기를끌었다. 기능 ( 機能 ) : 1 하는구실이나작용 언어의사회적기능기능이다양하다 역할 ( 役割 ) 동감 ( 同感 ) 공감 ( 共感 ) 2 /. 권한이나직책, 능력따위에따라일정한분야에서하는역할과작용 기능을축소하다. / 기능이강화되다. : 자기가마땅히하여야할맡은바직책이나임무. 구실, 소임, 할일 로순화 각자맡은바역할을다하다. / 자신의역할에충실하다. : 어떤견해나의견에생각이같음. 또는그생각 동감을표시하다. : 남의감정, 의견, 주장따위에대하여자기도그렇다고느낌, 또는그렇게느끼는기 분 공감을얻다. 잘못쓴예 우리는헌재의결정으로당장빚어질혼란과부작용이우려되기는하지만그취지에공감한다. 그영화는깔끔하고동감가는연출로개봉당시흥행과평가에서모두좋은평가를받았다. 반증 ( 反證 ) 방증 ( 傍證 ) : 어떤사실을반박하기위한증거 무죄를주장할만한반증이라도있는가? : 주변의상황을밝힘으로써간접적으로증명에도움을주는증거 그의행적은배후세력의존재에대한방증이되고있다. 1 반증 : ᄀ사건과반대되는증거 ᄂ범죄와는관계없는증거ᄃ재판에있어서신립한사실또는증거를반박하기위한증거 2 방증 : 직접적인증명이나증거밖에곁가지가되는증거 발견 ( 發見 ) 발명 ( 發明 ) 발전 ( 發展 ) 향상 ( 向上 ) : 미처찾아내지못하였거나아직알려지지아니한사물이나현상, 사실따위를찾아냄. 항로의발견 / 신대륙의발견 : 아직까지없던기술이나물건을새로생각하여만들어냄. 증기기관의발명 / 금속활자의발명 : 더잘되거나나아지거나활발해지거나하는일 과학의발전에기여하다. : 생활이나기술, 학습등의수준이나아짐. 노동자의권익향상에힘쓰다

36 보전 ( 保全 ) 보존 ( 保存 ) ' 보전' 은 ' 온전하게보호하여유지함' 이란뜻으로, " 생태계보전, 환경보전, 국토의개발과보전에힘쓰자." 로쓰인다. ' 보존' 은 ' 잘보호하고간수하여남김' 이란뜻으로, " 보존창고, 유물보존, 영토보존, 공문서보존기간, 우리문화의보존에힘쓰다." 로 쓰인다. 즉, ' 보전' 과 ' 보존' 은 ' 보호하여잘간수한다' 라는의미는공통되는데, ' 보존' 에후세에게남긴다는의미가더있다고볼 수있다. 그러므로사전적인의미로는 ' 환경보전' 이나 ' 환경보존' 둘다쓸수있다. 그러나일반적으로환경이나생태계는 ' 있 는상태를그대로유지한다' 는 ' 보전' 과어울려쓰는것이자연스럽고, 유물이나공문서, 영토같은경우는 ' 보존' 과어울려쓰는 것이자연스러운듯하다. : 온전하게보호하여유지함. 환경보전에힘쓰자. : 잘보호하고간수하여남김. 우리문화의보존에힘쓰다. 불가피( 不可避 ) 한 : 피할수없는 불가결( 不可缺 ) 한 : 없어서는아니되는. 필수적인 생때같다 ( 生 -) 생떼 ( 生 -) 서식 ( 棲息 ) 자생 ( 自生 ) 섭렵 ( 涉獵 ) 편력 ( 遍歷 ) 시간 ( 時間 ) 시각 ( 時刻 ) 신문 ( 訊問 ) 심문 ( 審問 ) : ( 주로관형사형으로쓰여) 몸이튼튼하고병이없다. 생때같은사람이하루아침에병신이되었다. : 억지로쓰는떼 생청 생떼를부리다. : 동물이깃들여삶 동물의서식을확인하다. : 저절로자란다란의미로식물에사용. 또는자기자신의힘으로살아감 그산길에흰들꽃이자생하고있었다. : 물을건너찾아다닌다는뜻으로, 많은책을널리읽거나여기저기찾아다니며경험함 을이르는말 : 1 이곳저곳을널리돌아다님. 그는벼슬을버리고전국편력의길을떠나평생을방랑속에서지냈다. 2 여러가지경험을함. 여성편력/ 직업편력 : 어느때부터어느때까지의사이 밥먹는시간은 30 분이다. : 시간대위의한점 출발시각은아홉시이다. : 1 알고있는사실을캐어물음. 봉학이는계집하인을붙들고희롱하였다고신문을받았다. 2 법원이나기타국가기관이어떤사건에관하여증인, 당사자, 피고인등에게말 로물어조사하는일 : 1 자세히따져서물음. 2 법원이당사자나그밖에이해관계가있는사람에게서면이나구두로개별적으로 진술할기회를주는일 사건용의자를심문해자백을받아냈다. 실재 ( 實在 ) : 실제로존재함 의의미 실재의인물 실제 ( 實際 ) : 사실의경우나형편 의의미 실제상황, 실제로있는일 이재민 ( 罹災民 ) 수재민 ( 水災民 ) : 재해를입은사람 ( 재해에는인재, 천재, 화재, 수재가있다.) 이재민을돕다. : 재해중에서도물의재해, 즉물난리를당한사람들 일절 ( 一切 ) : 부사. ( 사물을부인하거나금하는말과어울려서 ) 아주, 도무지, 결코 일체 ( 一切 ) 면회는일절금한다. : 명사. 모든것. 온갖것 재산일체를기부하다.

37 임대 ( 賃貸 ) 임차 ( 賃借 ) 잘못쓴예 중국당국으로부터 그는겨우남의빌딩의상층 자문 ( 諮問 ) 의견 ( 意見 ) 물음 50 년동안대지를임대해한국전용공단을만들기로했다. 2 백평을전부임대해서쓰고있는정도였다. : 어떤일을좀더효율적이고바르게처리하려고그방면의전문가나전문가들로이루 어진기구에의견을물음. 정부는학계의자문을통해환경보호구역을정하였다. : 어떤대상에대하여가지는생각 모든일은그의의견대로진행되었다. : 묻는일. 또는묻는말 물음에답하다. 자문을구한다, 청한다, 받는다 등으로표현하는것은잘못된표현이다. 자문하다 가맞는표현이다. 작렬 ( 炸裂 ) 작열 ( 灼熱 ) : 1 포탄따위가터져서쫙퍼짐. 2 박수소리나운동경기에서의공격따위가포탄이터지듯극렬하게터져나오는 것을비유적으로이르는말 : 1 불따위가이글이글뜨겁게타오름. 폭죽같은홈런의작렬 2 몹시흥분하거나하여이글거리듯들끓음을비유적으로이르는말 3 물체를섭씨 700 ~1,000 까지의높은온도로가열하는일. 또는그런조작 잘못쓴예 제목을직역하면 작렬하는태양에지쳐시들어버린모든것들 이라는뜻이다. 이씨의발차기가누워있는손씨의얼굴에몇차례더작열하자주심은경기를중지시켰다. 장본인 ( 張本人 ) 주인공 ( 主人公 ) 재고 ( 再考 ) 제고 ( 提高 ) 잿밥 ( 齋 - ) 젯밥 ( 祭 - ) 지양 ( 止揚 ) 지향 ( 指向 ) 충돌 ( 衝突 ) 추돌 ( 追突 ) 폐해 ( 弊害 ) : 돈을받고자기의물건을남에게빌려줌. 임대가격이싸다. : 돈을내고남의물건을빌려씀. 세냄 으로순화 : 어떤일을꾀하여일으킨바로그사람 이아이가장차우리집안을이끌장본인이다. : 1 연극, 영화, 소설따위에서사건의중심이되는인물 그는주인공으로발탁되었다. 2 어떤일에서중심이되거나주도적인역할을하는사람 청소년은미래의주인공이다. 3 드러나지아니한관심의대상 최고인기여배우의마음을사로잡은행운의주인공이누구인지세인들의관심이대단했다. : 어떤일이나문제따위에대하여다시생각함. : 쳐들어높임. 생산성의제고 / 능률의제고 / 이미지제고 : 불공할때부처앞에놓는밥 : 제삿밥 : 더높은단계로오르기위하여어떠한것을하지아니함. 피함, 하지않음 으로순화 상업주의를지양하다. : 어떤목표로뜻이쏠리어향함. 또는그방향이나그쪽으로쏠리는의지 민주주의가지향하는바는자유와평등이다. 1 서로맞부딪치거나맞섬 자동차충돌, 의견충돌 :. 2 움직이는두물체가접촉하여짧은시간내에서로힘을미침. 또는그런현상 : 자동차나기차따위가뒤에서들이받음. 주의할내용은바로 뒤에서 라는제약조건 임 추돌사고 : 폐단으로생기는해 양반과토호의폐해가얼른없어질리만무했다.

38 피해 ( 被害 ) : 생명이나신체, 재산, 명예따위에손해를입음. 피해를입다. 잘못쓴예 핵가족제도는좋은면만있는것이아니고특히자식교육에보이지않는피해가크다. 국내엔아직폐해사례가접수되지않고있다. 폭파 ( 爆破 ) : (TNT 나기타폭약을사용하여 ) 폭발시켜부숨. ( 인위적 ) 폭파장치 폭발 ( 爆發 ) 피난 ( 避難 ) 피란 ( 避亂 ) : 1 불이일어나며갑작스럽게터짐. 화산의폭발 2 물질이급격한화학변화나물리변화를일으켜부피가몹시커져폭발음이나파 괴작용이따름. 또는그런현상 : 재난을피하여멀리옮겨감. 피난을가다. : 난리를피하여옮겨감. 철저하게파괴되어버려서, 거의다피란을가버리고만텅빈도시에남아있는약간의사람들은. 피난 은뜻밖에일어난재앙, 고난또는지진, 홍수등천재지변을당해옮겨가는것을뜻한다. 피란 은주로전쟁이나병란( 兵亂 ) 을피해옮겨갈때쓰이지만, 분쟁, 재해, 작은소동등으로인한것일때도쓰인다. 하지만전쟁도하나의재앙으로본다면두단어의구분은모호하고어렵게된다. 그러나어느한쪽을선택, 통괄해쓴다면풍부한우리말의사용을스스로제약하는결과를낳고, 구분하지않고쓴다면혼란을초래하기때문에전쟁에는 피란, 그외천재지변등에는 피난 으로구별해쓰는것이합리적이다. 따라서전쟁을피해옮겨가는사람들을 피란민 이라적고, 지진, 홍수등자연재해와박해, 곤궁등을피해옮겨가는사람들은 피난민 으로구분해표기한다. 잘못쓴예 국군은식량및식수를피난민들에게분배하였다. 강물범람으로주택가와주요도로가침수돼주민들의피란행렬이이어지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