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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15. 마르쿠스슈텐츠와안드레아스오텐자머 1, 2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 22. 티에리피셔의합창 + 1, Vol.156 December 2018 Vol.156 cover story 클라리네티스트안드레아스오텐자머 모두를위한공간, 콘서트홀 킴멜센터와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 시민과함께하는해외교향악단교육프로그램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19 Season Best 칼럼니스트가뽑은 2019 년기대공연 c Katja Ruge/De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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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 Kaupo Kikkas Contents Volume Calendar 이달의공연일정 마르쿠스슈텐츠 Cover Story 클라리네티스트안드레아스오텐자머나를가장잘표현해주는 한계없는악기 10 Concert Program Ⅰ 서울시향 2018 마르쿠스슈텐츠와안드레아스오텐자머 1, 2 춤에빠진겨울 16 Concert Program Ⅱ 서울시향 2018 티에리피셔의합창 + 1, 2 함께외치는인류의소망 서울시립교향악단온라인채널 24 Preview 1월공연미리보기대가들의놀라웠던내한무대, 뿌듯한기억들이되살아난다 26 Review Ⅰ 서울시향 2018 번스타인탄생 100주년기념오페레타 캔디드 1, 2 가장모던하면서도대중적인도전 Review Ⅱ 서울시향 2018 아르스노바 III: 실내악콘서트 CONTRAST 음악은여전히할말이많다 28 Review Ⅲ 서울시향 2018 아르스노바 IV: 관현악콘서트 REVOLUTIONS 새로운정신을깨우다 29 음악과춤르네상스에서현대까지춤과어우르는음악들 인간의몸짓과함께음악사는더욱풍요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32 모두를위한공간, 콘서트홀 3 이상적인음향을향한염원과시행착오 킴멜센터와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 36 시민과함께하는 2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외교향악단교육프로그램가족음악회의선구 영피플스콘서트 학교들과의협력도왕성 40 SPO News 공연기획자문역에볼프강핑크선임외 Season Best 칼럼니스트가뽑은 2019 년기대공연 우리가새해를기다리는이유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45 서울시향과나서울시향이라는따뜻한위로 46 Supporting the SPO 서울시향후원회및후원사소개 발행일 2018 년 12 월 1 일통권 156 호 발행인강은경 편집인노민언 편집위원유윤종발행처재단법인서울시립교향악단 주소서울시종로구세종대로 175 Tel Fax 기획 편집동아E&D Tel 광고문의 인쇄아트포아트 Tel < 바로잡습니다 > SPO 11 월호 31 페이지서울시향온라인서포터즈공연리뷰작성자를서포터즈 3 기박진영님으로정정합니다. <SPO Magazine> 은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실천요강을준수합니다. 월간 <SPO> 를댁에서받아보시는회원님들은공연관람시지참해주시기바랍니다.

4 Calendar 서울시립교향악단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December 순회공연 (토) 오후 8시 30분 프랑스 파리 메종 드 라 라디오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월) 오후 7시 30분 서울시향 챔버연습실 강사 이용숙 Kaupo Kikkas 마르쿠스 슈텐츠와 안드레아스 오텐자머 ①, ② (금) 오후 8시 & (토)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 지휘 마르쿠스 슈텐츠 클라리넷 안드레아스 오텐자머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Artistic Advisor 볼프강 핑크 Dr. Wolfgang Fink 제1바이올린 1st Violin 문주영 Ju Yeong Moon 한지연 Jiyun Han 엄성용+ Sungyong Ueom 주연경+ Yeon Kyung Joo 보이텍 짐보브스키++ Wojciech Maciej Dziembowski 허상미++ Sangmee Huh 고현수 Hyunsoo Ko 김민정 Minjung Kim 김민용 Min Yong Kim 김혜연 Hye Yeon Kim 두루미 Roomee Du 송혜림 Hye Lim Song 신동찬 Dong-Chan Shin 양유진 Eugene Yang 우혜경 Hyekyung Woo 유미나 Mina Yoo 주연주 Yeonju Joo 최해성 Hae Sung Choe 곽승란 김미경 김미연 김영아 김용화 김인학 김지원 엄자경 이주은 이혜미 조은주 진영규 최고은 서울시향 2018 티에리 피셔의 합창+ ①, ② (금) 오후 8시 & (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티에리 피셔 소프라노 이명주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박지민 베이스 박종민 합창 국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퇴근길 토크 콘서트 공연기획자문역 ARTIST-IN-RESIDENCE 이안 보스트리지(테너) Ian Bostridge, tenor 2nd Violin 임가진 Kajin Lim 김덕우 Duekwoo Kim 김수영++ Sooyoung Kim 정지혜++ Jihye Chung Saung Ran Kwak Mi Kyung Kim Mi Youn Kim Yeong-A Kim Yonghwa Kim In Hak Kim Jiwon Kim Chakyung Eom Joo Eun Lee Hyemi Lee Eun Ju Cho Young Kyu Jin Go eun Choi 비올라 티에리 피셔 27 올해의 음악가 Conductor-in-Residence 마르쿠스 슈텐츠 Markus Stenz 제2바이올린 (월) 오후 7시 30분 서울시향 챔버연습실 강사 최은규 과 함께하는 하나클래식 시리즈 수석객원지휘자 Principal Guest Conductor 티에리 피셔 Thierry Fischer Associate Concertmaster 웨인 린 Wayne Yi-Wen Lin 신아라 A Rah Shin 마르쿠스 슈텐츠 17 수석객원지휘자 President & CEO 강은경 Annette Eunkyung Kang 부악장 서울시향 대표이사 viola 강윤지 Yunji Kang 구이삭 Isaac Koo 김선영 Sun Young Kim 김성은 Sungeun Kim 김예진 Ye Jin Kim 나유나 Yuna Ra 대일 김 Dale Kim 성민경 Min-Kyung Sung 안톤 강 Anton Kan 이선주 Sun Joo Lee 이형은 Hyungeun Lee 임요섭 Joseph Yosub Lim 파벨 키르스 Pavel Kirs 홍지혜 Ji Hae Hong 첼로 Cello 심준호 Joonho Shim 김민경 Min Kyung Kim 김소연 Soyun Kim 김완정 Wanjung Kim 박무일 Mu Il Park 박은주 Eunju Park 반현정 Hyun Jung Ban 신애경 Ae Kyung Shin 이혜재 Hye Jae Lee 장소희 So Hee Chang 차은미 Eun Mi Cha 최운선 Woon Sun Choi 바순 경영본부장 bassoon 곽정선 Jung-Sun Kwak 장명규+ Myoung Gyu Jang 정수은 Soo-Eun Jeong 최종선 Jong Sun Choi Managing Director 홍준식 Joonsik Hong 호른 horn 미샤 에마노브스키+ Michal Emanovsky 김병훈 Byeonghun Kim 권영진 YoungJin Kwon 배슬아 Bae Seul A 이세르게이 Sergey Lee 최윤 Yoon Choi Double Bass 안동혁 Dong Hyuck Ahn 이영수+ Young Soo Lee 강인한 Inhan Kang 김진철 Jin Chul Kim 이충석 Choong Seok Lee 장승호 Seungho Chang 정두웅 Doo Woong Chung 조정민 Jung Min Cho 한민아 Min A Han 플루트 flute 박지은 Gloria JeeEun Park 김세현+ Se Hyun Kim 송연화 Yunhwa Song 장선아 Seon Ah Jang trumpet 알렉상드르 바티 Alexandre Baty 제프리 홀브룩+ Jeffrey David Holbrook 남관모 Kwanmo Nam 닐스 하이도우 Niels E. Heidø trombone 제이슨 크리미+ Jason Matthew Crimi 노영남 Youngnam Noh 김태훈(베이스트롬본) Taehun Kim 튜바 tuba 지승렬 Sung Youl Gi 타악기 Percussion 에드워드 최 Edward Choi 스콧 버다인+ Scott Verduin 김문홍 Mun Hong Kim 김미연 Miyoune Kim 하프 Harp 박라나 Rana Park 오보에 oboe 이미성 Mi Sung Lee 이연주+ Youn Joo Lee 고관수 Kwansoo Ko 류경균 Gyung Gyun Ryu 클라리넷 clarinet 임상우 Sang-Woo Lim 이창희 Chang-Hee Lee 정은원 Eun Won Chung (목) 오후 7시 30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Artistic Administration 백지혜 Jihye Baik 박찬연 Chanyeon Park 차민호 Minho Cha 곽범석 Burmsuk Kwak 백수현 Ashley Soohyun Paik 최유진 Youjin Choi 윤수연 Sooyeon Yoon 한지현 Jihyun Han 홍보마케팅팀팀 트럼펫 트롬본 더블베이스 공연사업팀 PR & Marketing Team 양창섭 Changseop Yang 최준혁 Junhyuk Choi 황호연 Hoyeon Hwang 노민언 Minun Roh 강성현 Sunghyun Kang 장보라 Bora Chang 장지희 Jihee Jang 한유진 Yoojin Han 경영지원팀 Administration Team 김유나 Yoonah Kim 강성욱 Sunguk Kang 조일용 Ilyong Jo 윤경환 Kyunghwan Yoon 이채윤 Chaeyoon Lee 마진아 Jinah Ma 지민희 Minhee Ji 차지현 Jihyun Cha 정민영 Minyoung Jung 기획협력팀 Planning & Cooperation 송한선 Hansun Song 김진영 Jinyoung Kim 백난아 Nana Baek 노대민 Daimin Noh 악보 librarian 김진근 Kevin Jin-Keun Kim 김보람 Boram Kim 감사역 무대감독 수석 + 부수석 ++ 차석 stage manager 김양수 Yang Soo Kim Auditor 이철희 Cheolhee Lee 기준 서울시립교향악단 객원 단원 SPO Substitute Players 연주자 및 곡목, 일정은 사정에 따라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향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4 문의 바이올린 강지수, 김기원, 김민경 비올라 유근우, 조재현 첼로 김나영, 원지혜 더블베이스 김세은, 이혜선 플루트 이은준, 장수경 오보에 노지연 바순 임주형 호른 김예은, 오정민, 임연하, 차혜빈 트럼펫 곽재호, 김요한, 정태민 트롬본 고은경, 설용빈, 윤영훈, 윤지언, 홍현석 튜바 강현수, 이도현, 박제연 타악기 김명지, 김혜수, 노겸세, 박은지, 박주형, 이성하, 이지선, 이창섭, 최수정 05

5 Cover Story c Katja Ruge Decca Andreas Ottensamer, clarinet 클라리네티스트안드레아스오텐자머 나를가장잘표현해주는 한계없는악기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이하베를린필 ) 의정기공연리허설에서누구보다일찍자리에앉아준비를하고, 쉬는시간에도바로자리를뜨지않는안드레아스오텐자머의모습은스타연주자의일반적이미지와는많이달랐다. 부족한부분을반복하고다른파트의단원들과의견을나누던그는공연이끝나고나서도시계를보면서다른단원들과함께하는실내악연습이있다며설레고들뜬표정이었다. 음악이좋아서어쩔줄몰라하는그는재능이상으로음악에헌신적인사람이다. 내한공연을와서는누구보다씩씩하게맛집을찾아다니다가도한국의겨울이무척건조하다며연신크림을꺼내발랐다. 얼굴과입술피부가불편해지면연주에지장이갈수도있기때문이었다. 크림을두껍게덧바르면서그는연주하는도시가바뀌고, 습도가달라지면그에맞게악기소리를다르게내면서최상의지점을찾아야한다고, 음악가가된다는것은어떤환경에놓이더라도할수있는최선을다해가장이상적인소리를끝없이찾는게당연한일이라고덧붙였다. 베를린필수석으로서최초로서울시향과협연하는것이영광이라고말하는안드레아스를이메일로인터뷰했다. 글김나희 ( 음악칼럼니스트 ) 지금과같은세계적인클라리네티스트가되기까지당신은몇몇단계를순차적으로지나왔다. 음악가집안에서태어나만 4세에피아노를시작해 9 살에는첼로를그리고마지막에클라리넷을만나지않았나. 피아노와첼로가아닌가장뒤늦게시작한클라리넷을선택한이유가무엇인가? 인생에있어서클라리넷을선택한 결정적순간 이있다면? 각악기에대해당신이갖고있는감정도궁금하다. 내가태어나고자란집안에서는언제나음악이흘러나왔다. 피아노는음악을시작하는첫악기로서최선이라고생각한다. 건반을누르면즉각적으로소리가나고손아래에서바로뭔가가일어나기때문에어린아이가바로흥미를느낄수있다. 게다가넓은음역의피아노곡을치다보면자연스럽게음악적구조에대해이해가생긴다. 첼로는기본적으로우리집에서피아노아래에놓여있는또다른악기였다. 그러니까피아노를치고주위를둘러보면거기에이미첼로가있었다. 어머니께서첼로교수였기때문에, 자연스럽게자주첼로소리를많이들으면서자랐고나는그넉넉하고깊은울 림의소리를무척좋아했다. 클라리넷은아버지와형이쉴새없이연주를했기때문에우리집에서가장눈에잘띄는악기였다. 그래서어느날엔가호기심이생겨서, 나도저악기를한번쯤해보고싶다는마음이너무나당연하게들었다. 그리고곧우리가족은다같이몇몇실내악작품을연주했다. 그때클라리넷과계속함께해야겠다는생각을했다. 클라리넷은그저가장자연스럽게내자신을마음껏표현할수있는악기였다. 하버드대학에갔다가바로베를린필의아카데미에들어간후얼마지나지않아최연소베를린필클라리넷수석이되었다. 하지만당신은오스트리아빈출신이며, 최초의오케스트라역시빈에서경험했다. 당신의아버지는빈필의수석클라리네티스트였고. 두오케스트라는명실상부한최고의오케스트라로평가받지만그매력이상반되게다르다. 특히목관, 금관이추구하는이상적인사운드가다르고사용하는악기종류도다르다고알고있다. 같은레퍼토리도두오케스트라의음반을들으면바로구분이될정도다. 당신의경험을바탕으로두오케스트라에대한이야기를해준다면? 06 07

6 Cover Story 서울시향에는베를린필수석주자중에서도내가처음으로 초청된것이고, 또나도시향과는첫무대라더욱기대가된다. 그리고롯데콘서트홀이라는새로운공연장도! 매번다른사람들과연주하기때문에그기준도늘조금씩달라진 나는슈타미츠협주곡을정말좋아한다. 무척근사한곡인데오 다. 내가좋아하는음악가들, 함께연주하고음악을나누고싶다 늘날제대로평가받지못하고있어안타깝다. 엄청난에너지와눈 고생각하는사람들을위주로고르고내가운영하는페스티벌에 부신음악적순간들로가득하고, 곡전체에서독특한음악성을 초대를먼저한다. 함께하다보면자연스럽게다양한곳에서실내 느낄수있다. 그리고나역시루토스와프스키의곡을오케스트 악을할기회가이어진다. 라와함께하게되어서기쁘다. 왜냐면지금까지는피아노버전으 로만연주해보았기때문에, 한국초연이기도하지만동시에나에 베를린필의활동과병행해서당신의솔로활동역시무척인상깊은행보다. 게도오케스트라와함께하는건역시처음이라설렌다. 피아노는 다음음반작업계획을알려달라. 오케스트라파트를대신할수있는음역의악기이지만피아노한 내년초에출시될음반작업을마친지얼마되지않았다. 아주 대와전체오케스트라는음악적색채와다양성에있어서비교가 만족스러운작업이었다. 피아니스트유자왕과베를린필이함께 불가능하지않나. 서울에는수년전부터와서다양한장소에서 했다. 베버클라리넷협주곡 1 번과피아노와클라리넷을위한멘 독주와실내악등다양한공연을선보였기때문에익숙한도시이 델스존, 브람스, 베버의작품이다. 기도하다. 나는쿨한에너지가넘치고근사한음식이있는서울 이무척기대된다. c Katja Ruge / Decca 많은작곡가들이훌륭한음악을많이남겼지만, 직접연주를하다보면그중에서도자신과가깝게느껴지는작곡가들이있다. 내가작곡가였다면나 서울시향에는베를린필수석주자중에서도내가처음으로초청된것이고, 또나도시향과는첫무대라더욱기대가된다. 그리고롯 도이렇게곡을썼을거야, 싶은경우가있는지궁금하다. 데콘서트홀이라는새로운공연장도! 지금까지연주했던홀이아 작곡가를고르라면브람스를가장좋아한다. 하지만음악의묘 니라베를린처럼빈야드스타일의홀이라니음향적으로새로운 빈필과베를린필뿐아니라전세계어느오케스트라든지모두 다면어땠을지, 상상이안간다. 파리가르니에무대에서땀에젖은얼굴을 미는그다양성에있는것아닌가. 클라리네티스트로서축복받 경험일것같다. 제각각완전히다른소리를추구할수있다. 오케스트라의구성 한무용수들의밭은숨소리를듣다보면클라리넷이호흡을표현하는데가 았다고느끼는건브람스오중주나소나타와같은걸작을연주 원, 즉누가연주하는지가완전히다른탓이다. 빈과베를린역 장걸맞는악기라는생각을자주한다. 이런클라리넷의매력에대해당신 하는순간이다. 모차르트의클라리넷협주곡과풀랑크의소나타 공연을앞두고당일하루는어떻게보내며준비를하는가? 정해진루틴 시그렇다. 이두오케스트라사이에공통점이있다면엄청나게 의이야기를듣고싶다. 도그렇다. 이있나? 높은음악적수준을추구한다는것딱한가지뿐이다. 나는빈에 클라리넷은무척다양한매력을가진악기이므로나는내악기를 오케스트라와솔로가다르고워낙다양한도시의여러홀에서연 서태어나고자라면서다른악기들과클라리넷을배웠고 19 세부 진심으로가치있다고여기고, 사랑한다. 멜랑콜리, 서정성, 재즈 당신은고강도스포츠를즐기는만능스포츠맨이기도하다. 테니스도수준 주하는터라일정한루틴대로하기보다는매번다르게준비한다. 터는베를린에서활동하며세계최고수준의솔리스트이기도한 의흥겨움, 꽥꽥대는소리, 부드러움, 큰소리, 춤추는듯한리듬, 급의실력이라고알고있다. 스포츠는음악가인당신에게어떤의미인가? 어떤상황에서든체력적으로최상의컨디션일수있도록, 육체적 여러동료들과함께하고있다. 두오케스트라의영향력아래에 놀라운기교로빛나는비르투오시티까지 클라리넷에한계란없 스포츠는내삶에균형을준다. 어릴때부터나는늘몸을가만히 피로에지치지않도록하는게가장중요하다. 서음악을한건참멋진일이다. 개인적으로내가베를린을택한 는것같다. 레퍼토리가무척다양하고연주할것이한참더있다 두지못하는활동적인아이였고, 이게몸을쓰는행위인음악연 건, 큰뜻이있어서라기보다는딱그시기에맞춰서자리가났기 고생각한다. 주와도잘맞는다. 운동이없는삶은상상하고싶지않다. 테니스 만약다음생을산다면또클라리네티스트가될것인가? 때문이었다. 를무척좋아하는데, 만약음악가가아니라운동선수의삶을택했 아니, 이번생과는또다른새로운삶을살것이다. 새롭고다양한 빡빡한일정의아시아투어나, 유럽의다른도시투어와중에도당신은꾸준 다면테니스를했을것같다. 것을경험하고싶다. 클라리넷은참다양한매력을가진악기라서때로는영혼이깃든가수의 히실내악공연을하고있다. 베를린에서당신과동료들이점심시간에도쫓 노랫소리나, 무대에오른대배우의차분하고벨벳같은질감의독백, 연인 기며연습을하러가는모습이인상깊었다. 이렇게다양한실내악공연을하 서울에서한공연에 슈타미츠의클라리넷협주곡 7 번 을연주하고바로루 들사이에속삭이는숨소리나밀어처럼들린다. 때로는순수하고서정적인소리지만단숨에매우관능적이고설득력있게들리기도한다. 봄의제전 이나 볼레로 처럼발레로도큰성공을거둔작품에서클라리넷소리가없 면서함께할음악가들을선택하는기준이있는지? 베를린필에서함께하는동료들과는연습을자주할수있겠지만몇몇여름축제에서만나는실내악파트너들은굉장히짧은리허설시간이주어지는데. 토스와프스키의 클라리넷과체임버오케스트라를위한댄스전주곡 을연주하는체력적으로도전적인프로그램을선보인다. 루토스와프스키는한국초연이기도하다. 12월서울공연에대한이야기를들려달라. 서울시향 2018 마르쿠스슈텐츠와안드레아스오텐자머 1, 2 12월 14일 ( 금 ) 오후 8시 & 15일 ( 토 )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 08 09

7 Concert Program Ⅰ Program Note Ⅰ 서울시향 2018 마르쿠스슈텐츠와안드레아스오텐자머 1, 2 MARKUS STENZ AND ANDREAS OTTENSAMER ( 금 ) 8:00 p.m ( 토 ) 5:00 p.m. 지휘마르쿠스슈텐츠 Markus Stenz, conductor 클라리넷안드레아스오텐자머 Andreas Ottensamer, clarinet 서울시향 2018 마르쿠스슈텐츠와안드레아스오텐자머 1, 2 춤에빠진겨울 시즌마지막을앞둔공연에서마르쿠스슈텐츠는 춤 에바쳐진저녁파티를펼친다. 베를린필수석클라리네티스트안드레아스오텐자머는루토스와프스키의 댄스전주곡 과슈타미츠의쾌활한협주곡에서청중을놀라게만들것이다. 자신도모르게발로박자를맞추고있더라도놀라지말것. 글이용숙 ( 음악칼럼니스트 ) Program 리하르트슈트라우스틸오일렌슈피겔의유쾌한장난, TrV 171, Op. 28 Richard Strauss Till Eulenspiegels lustige Streiche, TrV 171, Op. 28 < 연주시간 : 17 분 > 카를슈타미츠클라리넷협주곡제 7 번, E 장조 Carl Stamitz Clarinet Concerto No. 7 in E major I. Allegro molto II. Adagio III. Rondeau < 연주시간 : 20 분 > 비톨트루토스와프스키클라리넷과챔버오케스트라를위한댄스전주곡 * 챔버오케스트라버전한국초연 Witold Lutosławski Dance Preludes for clarinet and chamber orchestra *Korean premiere of chamber orchestra version I. Allegro molto II. Andantino III. Allegro giocoso IV. Andante V. Allegro molto < 연주시간 : 10 분 > 휴식 (Intermission) 20 분 벨러버르토크춤모음곡, Sz. 77 Béla Bartók Dance Suite, Sz. 77 I. Moderato II. Allegro molto III. Allegro vivace IV. Molto tranquillo V. Comodo VI. Finale. Allegro 모리스라벨볼레로 Maurice Ravel Boléro < 연주시간 : 17 분 > < 연주시간 : 13 분 > * 총소요시간 : 약 110 분 ( 휴식포함 ) 악기편성 현 5 부플루트 3 피콜로 1 오보에 3 잉글리시호른 1 클라리넷 2 D 클라리넷 1 베이스클라리넷 1 바순 3 콘트라바순 1 호른 4(*8 대까지가능 ) 트럼펫 3(*6 대까지가능 ) 트롬본 3 튜바 1 리하르트슈트라우스 ( ) 틸오일렌슈피겔의유쾌한장난, TrV 171, Op. 28 ( ) 예술의본질은모방 이라는플라톤의명제를토대로해 자연, 감정, 언어 등 으로모방이론이확대되면서 19 세기들어표제음악 Program Music 이크게발전했 다. 교향시 Sinfonische Dichtung, symphonic poem 는이표제음악의일종인관현악곡 으로, 시적이고회화적인내용을음악으로담아내는형식이다. 프란츠리스트가 1854 년에자신의관현악작품 타소 Tasso 를교향시라고부른것이효시지만, 이 를제대로발전시킨작곡가는역시리하르트슈트라우스다. 슈트라우스교향시의대표작인 틸오일렌슈피겔의유쾌한장난 초연은 1895 년 11 월쾰른에서이루어졌다. 슈트라우스는이교향시이전에이미 돈후안 (1888) 과 죽음의변용 (1889) 을작곡했지만, 극음악에흥미를느껴 1894 년에 는오페라 군트람 을초연하기도했다. 그러나이듬해에는형식면에서새로워 진 틸오일렌슈피겔 을통해교향시로돌아온다. 론도형식이라는부제가붙어 있지만, 사실이작품은일반적인론도형식이라기보다는비교적자유로운소나 타형식에가깝다. 이곡의표제를질문받은슈트라우스는 어느장난꾸러기의 수수께끼이야기 라고말했다. 이야기의내용은다음과같다. 옛날에명랑한어릿광대하나가살았다 / 이름은 틸오일렌슈피겔이었다 / 그는대단한장난꾸러기였다 / 그를태운말이시장한 복판의여자들속으로달린다 / 한걸음에 7 마일을갈수있는요술장화를신고 공연중휴대전화의전원은꼭꺼주시기바랍니다. Please make sure that your mobile phone is switched off. 10 악장사이의박수는삼가주시기바랍니다. Please do not applaud between the movements. 11 자세한내용은서울시향홈페이지 ( 를참고하여주시기바랍니다.

8 Program Note Ⅰ 팀파니타악기 ( 큰북, 심벌, 래칫, 작은북, 트라이앵글 ) 4[1.2.3.pic] 4[1.2.3.eh] 4[1.2.Dcl.bcl] 4[1.2.3.cbn] - 4[hn5-8 opt] 3[tp4-6 opt] tmp - per - str.[ ] Per : bd, cym, ratch, sd, tri 달아난다 / 수도복을입고열정과도덕을이야기한다 / 기사가되어아름다운아 가씨와정중하게인사를나눈다 / 그는아가씨에게구애하지만거절당한다 / 그 는온인류에게복수를다짐한다 / 속물학자들에게화두를던지고달아난다 / 틸 은재판을받고교수대에매달린다 / 틸은죽었지만음악은다시틸의주제를되풀이한다. 슈트라우스의이작품은유럽인들에게유명한중세실존인물틸오일렌슈피겔을주인공으로내세워크게인기를끌었다. 틸은 1300 년경독일브룬스비크근처크나이틀링엔에서태어났고, 독일에서이탈리아까지유럽의많은지역을떠돌아다니면서각지역인간들의아둔함과위선과탐욕을풍자했다. 실존인물틸은 1350 년에페스트로사망했다고알려져있는데, 슈트라우스의교향시에서는체포되어재판을받고교수형을당해죽는다. 그러나슈트라우스는 17분쯤걸리는이교향시가거의끝나갈무렵, 주인공틸의장난스러운주제를다시한번등장시킨다. 세상을명랑하면서도날카롭게비판하고풍자하는틸같은존재들은죽어도죽은것이아니며이야기속에끝없이새롭게태어난다 는철학을음악으로보여주고있는것이다. 비톨트루토스와프스키 ( ) 클라리넷과챔버오케스트라를위한댄스전주곡 (1955) * 체임버오케스트라버전한국초연 20세기폴란드를대표하는작곡가비톨트루토스와프스키의 댄스전주곡Dance Preludes 은 알레그로몰토-안단티노- 알레그로조코소-안단테-알레그로몰토 로진행되는 10분남짓한짧은악곡이다. 2차대전중독일군에게체포되었던루토스와프스키는탈출해바르샤바로가서카페피아니스트로생계를꾸렸다. 2차대전이끝난뒤폴란드의예술가들은예술적자유를구가했지만, 사회주의정권은사회주의리얼리즘에충실한예술작품을창작하도록이들을규제하고구속했다. 댄스전주곡 은루토스와프스키가 형식주의자 로낙인찍혀당국의비판을받았던이힘든시기에탄생한대표적인기작이다. 원래이작품은 1954 년에클라리넷과피아노를위한곡으로쓰였지만, 루토스와프스키는이후오케스트라와클라리넷이함께하는두버전을새롭게작곡했다. 이번에국내초연하는체임버오케스트라버전은 1955 년에작곡한것으로, 1963년벤저민브리튼지휘와잉글리시체임버오케스트라의연주로올드버러페스티벌에서처음선보였다. 오케스트라의다섯악장모두는폴란드민속춤의리듬을바탕으로했으며, 빠른템포의유머러스한비르투오소와서정적인멜랑콜리를교차시키며진행된다. 악기편성 현 5 부팀파니타악기 ( 작은북, 큰북, 심벌 ) 하프피아노 카를슈타미츠 ( ) 클라리넷협주곡제 7 번, E 장조 tmp - per - hp - pf - str. [ ] perc: sd, timpanist covers bd, sus cym, sd w/o snares 작곡가카를슈타미츠는만하임악파창시자의한사람이면서클라리넷협주곡의선구적작곡가인요한슈타미츠의아들이다. 아버지요한의작품이후기바로크에서고전주의로넘어가는시기특유의형식적경직성을완전히떨치지못한것과는달리, 아들카를의클라리넷협주곡에는로코코스타일의경직성이전혀없다. 슈타미츠가남긴 11곡의클라리넷협주곡에는유희적인분위기가넘치고놀라운화려함이가득해, 뒤에올클라리넷협주곡의대가모차르트를예고하고있다. 모차르트가클라리넷이라는악기에특별한매력을느껴이악기로협주곡을작곡하도록영감을준것이바로슈타미츠의클라리넷협주곡들이다. 카를슈타미츠의클라리넷협주곡들을콘서트에서감상할기회는사실그리흔하지않다. 클라리넷주자들에게그리쉬운도전은아니기때문이다. 이번에오텐자머가서울시향과협연할 7번 E 장조는클라리넷의독주악기로서의매력을한껏펼쳐보이는작품이지만, 우아하고재기발랄한클라리넷독주부뿐만아니라오케스트라의비중또한실감할수있는작품이기도하다. 아다지오의도입부에서클라리넷이긴음을유지하고있는동안현악기들이기본주제를연주하는부분등이그예다. 모차르트에게안톤슈타들러가있었다면슈타미츠에게는보헤미안비르투오소였던요한요제프베어 (Johann Joseph Beer, ) 가있었다. 파리에서만나친구가된클라리넷주자베어의탁월한기교는슈타미츠가클라리넷협주곡을작곡하는데특별한영감을제공했다. 벨러버르토크 ( ) 춤모음곡, Sz. 77 (1923) 오페라 푸른수염 으로유명한헝가리작곡가벨러버르토크는작곡가친구졸탄코다이와함께헝가리민속음악을수집하고정리하는데정성을들였다. 그러나쇤베르크의 12음기법에접근한그의현대적이고난해한음악은헝가리에서보다는독일을비롯한서유럽에서더크게인정받았다. 독일에서히틀러가집권해오스트리아를합병하는사태를보면서버르토크는미국으로망명할수밖에없었다. 버르토크의 댄스모음곡 은헝가리의두도시 부다 와 페스트 가통합해오늘날의수도인부다페스트가된 50주년을기념해 1923 년에작곡되었다. 이작품은발표되자마자선풍적인인기를끌어피아노버전으로만들어지기도했다. 약 20분길이의이곡은하나로이어지지만, 모두여섯부분으로이루어졌다. 점진적으로활기를더해가는첫번째춤곡 ( 모데라토 ) 과열정적인두번째춤곡 ( 알레그로몰토 ) 은헝가리마자르전통춤곡을바탕으로했다. 빠른템포의세번째춤곡 ( 알레그로비바체 ) 은루마니아왈라키아지방의전통음악을토대로삼았다. 느린템포의네번째춤곡 ( 몰토트란퀼로 ) 은 트란퀼로 라는단어의뜻그대로고요하고차분하지만, 아랍음악특유의감각적인분위기를느끼게한다. 이 악기편성 현 5 부플루트 2 호른 2 solo clarinet str.[ ] 악기편성 현 5 부플루트 2( 제 1,2 주자는피콜로연주를겸함 ) 오보에 2( 제 2 주자는잉글리시호른연주를겸함 ) 클라리넷 2( 제 2 주자는베이스클라리넷연주를겸함 ) 바순 2( 제 2 주자는콘트라바순연주를겸함 )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2 튜바 1 팀파니 12 13

9 Program Note Ⅰ Profile 타악기 ( 큰북, 심벌, 작은북, 가온북, 트라이앵글, 탐탐, 글로켄슈필 ) 하프피아노 2( 제 2 주자는첼레스타연주를겸함 ) 2[1+pic.2+pic] 2[1.2+eh] 2[1.2+bcl] 2[1.2+cbn] tmp -per - hp - 2pf[1.2+cel] - str. [ ] perc: bd, cym, sd, td, tri, tamtam, glock 악기편성 현 5 부피콜로 1 플루트 2( 제 2 주자는피콜로연주를겸함 ) 오보에 2( 제 2 주자는오보에다모레연주를겸함 ) 잉글리시호른 1 클라리넷 2( 제 2 주자는 Eb 클라리넷연주를겸함 ) 베이스클라리넷 1 바순 2 콘트라바순 1 호른 4 피콜로트럼펫 1 트럼펫 3 트롬본 3 튜바 1 색소폰 2( 소프라노, 테너 ) 팀파니타악기 ( 큰북, 심벌, 작은북, 탐탐, 첼레스타 ) 하프첼레스타 3[1.2.pic2.pic1] 3[1.2+ob d am.eh] 3[1.2+Ebcl,bcl] 3[1.2.cbn] - 4 4[pic tp.1.2.3] sop.sax,ten.sax - tmp - per - hp - cel - str. [ ] perc : bd, cym, 2sd, tamtam, cel 와대조를이루는다섯번째춤곡 ( 코모도 ) 은시골농부들의춤처럼격식없고편 안한느낌이다. 마지막피날레의알레그로춤곡은앞선다섯가지춤곡의주제와리듬특성들 을종합한곡으로, 역사속의온갖전쟁과갈등에도불구하고부다페스트가다 양한민족을하나로포용하며발전해가는도시임을표현하려는버르토크의의 도가드러나있다. 모리스라벨 ( ) 볼레로 (1928) 스페인어에서 볼레로 라는단어는 게으르고일하기싫어하는 이라는의미를 가지고있는데, 프랑스작곡가모리스라벨의가장유명한관현악작품인 볼레 로 의리듬이지닌중독성과나른한분위기에도어울리는뜻인듯하다. 그러나 볼레로라는춤의이름은원래 날다, 비행하다 라는뜻의스페인어 볼라르 volar 에서왔다고한다. 가볍게스윙하는듯한경쾌한춤이어서붙여진이름이다 년북미연주여행을앞두고라벨은러시아무용수이자배우였던친구이다 루빈스타인에게스페인풍의발레음악을작곡해주겠다고약속했다. 투어를성공 적으로마치고돌아온라벨은스페인과인접한프랑스남서부해안도시생장드 뤼즈 Saint-Jean-de-Luz 에서휴일을보내다가 볼레로 의그유명한주제를머리에떠 올렸다. 생장드뤼즈는태양왕루이 14 세가결혼식을올려유명해진곳이다. 그는 그자리에서친구에게말했다. 이주제를아무런발전없이계속되풀이하면서 오케스트라를점진적으로할수있는만큼최대한키워갈거야. 라벨은 5 개월뒤 작곡을마치고루빈스타인에게안무를위해이악보를넘겨주었다. 끊임없이연주되는작은북이약 15 분내내작품전체를지탱하며끌고간다. 아 주단순한선율이 C 장조에서 E 장조로의대담한조바꿈으로이어지다가마지막 에화려한폭발로마무리된다. 이작품이발레로제작되어파리오페라에서초 연된 1928 년 11 월, 관객들은고함을치고발을구르고환호했다. 당시 43 세였 던이다루빈스타인은유일한여성으로무대위에서 20 명의젊은남성무용수 들과함께춤을추었다. 관객은루빈스타인의관능적이고대담한동작에충격 을받거나매혹당했다. 그런혼돈과소란중에한여성이외쳤다. 미친놈! 미친 놈! 그말을들은라벨은이렇게반응했다. 제대로이해했네! 발레가아닌콘 서트초연은 1930 년 1 월에이루어졌다. Markus Stenz conductor c Kaupo Kikkas Andreas Ottensamer clarinet c Katja Ruge/Decca 지휘마르쿠스슈텐츠서울시립교향악단수석객원지휘자인마르쿠스슈텐츠는네덜란드라디오필하모닉상임지휘자이며볼티모어심포니오케스트라수석객원지휘자로재직중이다. 그는쾰른귀르체니히오케스트라수석지휘자와할레오케스트라수석객원지휘자를지냈다. 쾰른음대에서볼터반겐하임을, 탱글우드에서번스타인과오자와를사사하였으며몬테풀치아노페스티벌예술감독 (1989~1995), 런던신포니에타상임지휘자 (1994~1998), 멜버른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겸상임지휘자 (1998~2004) 로활동했다. 그는베니스의라페니체극장에서오페라지휘자로데뷔하였으며한스베르너헨체의오페라 배반의바다 비너스와아도니스, 루푸파 등을세계초연하였다. 밀라노의라스칼라, 브뤼셀의라모네, 잉글리시내셔널오페라, 시카고리릭오페라, 샌프란시스코오페라, 슈트가르트오페라, 프랑크푸르트오페라, 글라인드번페스티벌, 에딘버러국제페스티벌, 브레겐츠페스티벌 ( 글라너트의 솔라리스 초연 ), 잘츠부르크페스티벌등세계주요오페라하우스와페스티벌무대에서왕성한활동을펼쳐왔다. 지금까지지휘해온주요오케스트라로는로열콘세르트허바우, 뮌헨필하모닉, 라이프치히게반트하우스, 베를린필하모닉, 취리히톤할레오케스트라, 빈심포니,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 WDR 라디오심포니, NDR 라디오필하모닉, 시카고심포니, 로스앤젤레스필하모닉, 보스턴심포니등이있다. 그가지휘한귀르체니히오케스트라의말러교향곡전곡음반은욈스클래식스레이블로출시되어세계적으로호평을받았다. 2016년 9월쇤베르크의 구레의노래 음반으로그라모폰상을수상하였다. 클라리넷안드레아스오텐자머 1989 년헝가리계오스트리아가정에서태어난안드레아스오텐자머는 4 살때첫피아노레슨 을받았다. 10 살때빈음악예술대학교에서첼로를공부하기시작했으며, 2003 년요한힌들 린에게서클라리넷을배우기시작했다. 이후빈국립오페라극장오케스트라와빈필하모닉에 서오케스트라경험을쌓았으며구스타프말러청소년관현악단의단원으로활동했다 년 하버드대재학중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아카데미의장학생으로선발되었으며현재베를 린필하모닉의클라리넷수석으로활동중이다. 오텐자머는사이먼래틀, 야니크네제세겡, 안드리스넬손스, 파블로헤라스카사도, 앨런길버트등의지휘자과함께베를린필, 빈필, 콘체르트하우스오케스트라베를린, 로테르담필, 캄머필하모니브레멘과같은세계적인오케스트라와협연하고있다. 실내악분야에서는머레이페라이어, 레이프오베안스네스, 레오니다스카바코스, 재닌얀센, 솔가베타, 요요마등과협연해왔다. 그는피아니스트호세갈라르도와함께스위스에서뷔르겐슈톡페스티벌의예술감독도맡고있다. 그는 2013년 2월도이치그라모폰과독점계약을체결했으며브람스의곡이수록된두번째앨범은에코클래식 2015 기악부분상을수상했다. 2017년 2월데카클래식에서새앨범 New Era 를출반했다

10 Concert Program Ⅱ Program Note Ⅱ 서울시향 2018 티에리피셔의합창 + 1, 2 BEETHOVEN 9+ 과함께하는하나클래식시리즈 ( 금 ) 8:00 p.m. 서울시향 2018 티에리피셔의합창 + 1, 2 함께외치는인류의소망 모든인간은형제가되도다. 베토벤 9 번교향곡 4 악장 환희에의찬가 는역사상모든음악작품중에서도가장강력한감정을빚어낸다. 티에리피셔가지휘하는이날공연에서시간을초월한공감과연대의메시지는서울시향의 2018 시즌을마감하는강한마침표가될것이다 년대발표된셸시의 평화 는세계의세문화권이전하는평화에의외침을전해준다. 글최은규 ( 음악칼럼니스트 ) ( 토 ) 5:00 p.m. 지휘티에리피셔 Thierry Fischer, conductor Program 소프라노이명주 Myung Joo Lee, soprano 메조소프라노양송미 Songmi Yang, mezzo-soprano 테너박지민 Ji-Min Park, tenor 베이스박종민 Jongmin Park, bass 합창국립합창단 The National Chorus of Korea 안양시립합창단 Anyang Civic Chorale 자친토셸시평화 Giacinto Scelsi Konx-om-pax < 연주시간 : 18 분 > 루트비히판베토벤교향곡제 9 번 합창 D 단조, Op. 125 Ludwig van Beethoven Symphony No. 9 in D minor, Op. 125 I. Allegro ma non troppo, un poco maestoso II. Scherzo. Molto vivace - Presto III. Adagio molto e cantabile IV. Presto < 연주시간 : 65 분 > * 총소요시간 : 약 90 분 ( 휴식없음 ) 악기편성 현 5 부오보에 2 클라리넷 2 베이스클라리넷 2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4 튜바 2 팀파니타악기 ( 탐탐, 심벌즈, 큰북, 카우벨, 공, 글로켄슈필 ) 하프 2 오르간 자친토셸시 ( ) 평화 ( ) 셸시의 평화 Konx-Om-Pax 는작품제목부터독특한곡이다. 이작품의제목인 Konx-Om-Pax 는아시리아어와산스크리트어, 그리고라틴어로 평화 를뜻 하는단어를조합한것이다. 이곡은 1968 년과 1969 년에작곡된곡이므로베토 벤의 합창 교향곡과시기적으로멀리떨어진작품이지만, 합창 교향곡과유 사한점이많다. 두곡모두 평화 와 화합 의메시지를담고있으며, 대규모오 케스트라가연주하는곡이면서도처음에는고요하게시작하고마지막악장에 합창이나오는작품이기때문이다. 다만전곡은 3 악장구성이고마지막 3 악장 의가사는신을부르는신성한소리로여겨지는 옴 OM 으로이루어져있으며작 곡기법역시베토벤과는매우다르다. 이탈리아태생의 20 세기작곡가자친토셸시는매우독특한자신만의작곡기법 을구사한음악가로, 그의작품에서는대개하나의음이중심이되어여러악기 들이층을이루며환상적인음색을표현한다. 셸시의음악에선마치리게티의 아트모스페르 처럼 음색선율 의느낌이있으면서도언제나하나의으뜸음이 중심이되는데, 이는그의관현악곡 평화 에서도마찬가지다. 1 악장은 C 음이중심이되는곡이다. 처음에는매우여리게시작해점차음량과 분위기가고조되는가운데반음보다더좁은미분음과갖가지악기소리들이 공연중휴대전화의전원은꼭꺼주시기바랍니다. Please make sure that your mobile phone is switched off. 16 악장사이의박수는삼가주시기바랍니다. Please do not applaud between the movements. 17 자세한내용은서울시향홈페이지 ( 를참고하여주시기바랍니다.

11 Program Note Ⅱ 0 2 4[1.2.bcl1.bcl2] [tuba1. tuba2+tenor tuba] - timp - perc - sistro - 2hp - organ - str. percussione: 2 piatti, 2 tamtam, cassa orizzontale, campanaccio grande, gong 혼합되면서독특한음향색채를만들어낸다. 2 악장은 F 음을중심으로하며후반 에극도의불협화음이나타나는데, 이는베토벤교향곡 4 악장초반의혼란스러 운음악과닮았다. 그리고 3 악장에서합창단이신성한소리 옴 OM 을노래하며 평화의메시지가전한다. 3 악장은 A 음을중심으로하는곡이므로, 셸시의 평 화 전 3 악장은음고면에서보았을때는 C-F-A 로상승해가는음악이자평화를 향해가는여정이라고할수있겠다. 루트비히판베토벤 ( ) 교향곡제 9 번 합창 D 단조, Op. 125 ( ) 도했다. 교향곡제9번의작곡이본격적으로진행되고있던 1822년까지만해도베토벤은교향곡제9번의피날레에성악을편성할생각이없었다. 그러던것이드디어 1823년말에이르러모든것이종합되었다. 교향곡제9번의세악장이완성되고실러의 환희에부쳐 는이교향곡의최후를장식하는데사용되었던것이다. 베토벤의시대에는교향곡에사람의목소리를사용하는예는거의없었기때문에당시의몇몇평론가들은 교향곡에사람의목소리를넣은것은큰실수 라고비난하기도했다. 그러나그의마지막교향곡을기악과성악을혼합한장엄한대서사시로만들어낸베토벤은교향곡이이룰수있는극한의가능성까지보여주며미래의교향곡을예견했다는사실은그누구도부정하지못할것이다. 악기편성 합창단성악가 ( 소프라노, 알토소프라노, 테너, 베이스 ) 현 5 부피콜로 1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콘트라바순 1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3 팀파니타악기 ( 큰북, 심벌즈, 트라이앵글 ) chorus, solos SATB 3[1.2.pic] 2 2 3[1.2.cbn] tmp - per - str. perc: bd, cym, tri 연말이면어김없이전세계콘서트홀에서힘차게울려펴지곤하는베토벤의교향곡제9번 합창 은오늘날가장유명한교향곡중하나다. 그러나이교향곡은그유명세만큼이나작품에대한평가도다양하고, 여러가지국가적인행사에동원되면서상업화와통속화의과정을겪기도했다 년 5월 7일, 빈의케른트너토어극장에서이교향곡이초연될당시까지만해도이교향곡이맞이하게될이런운명을예측할수있는사람은아무도없었을것이다. 그러나베토벤이이교향곡을발표할예정이라는소식이퍼졌을당시에도역시이교향곡은문제작이었다. 발표전부터무성한소문과갖가지추측이난무하는가운데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초연장소선정에서부터문제가되었다. 여러사람들의의견차이로음악회가연기되는등우여곡절끝에, 베토벤의교향곡제9번은결국빈의케른트너토어극장에서 5월 7일에열리기로결정되었다. 그러나입장료문제때문에마지막순간까지베토벤과극장측의의견충돌이있었다고한다. 이교향곡의초연을위한연습과정에서도연주자들과의충돌은계속됐다. 합창파트가특히어려워서합창단원들은베토벤에게쉽게고쳐달라고계속요구했지만작곡가는당연히그들의요구를거절했다. 독창자들역시너무높은음역때문에노래를포기하는바람에독창자들이중간에교체되는일도있었다. 갖가지어려움끝에 1824년 5월 7일에드디어인간의목소리와오케스트라의여러악기들이한데어우러진특별한교향곡이대중앞에첫선을보였다. 케른트너토어극장에서열린베토벤의교향곡제9번의역사적인초연을보기위해빈의음악애호가들은일찌감치극장좌석에자리를잡았고입석까지꽉차서극장은미어터질지경이었다. 10년이넘는세월동안공공연주회를열지않은이거장의신작발표회에대한빈시민들의관심은대단했다. 그날의연주회프로그램구성은 16년전교향곡제5번이초연되던때와달리오늘날의일반적인음악회에가깝다. 첫곡으로 헌당식서곡 을연주되었고이어서독창과합창이있는대찬송가세편, 그리고마지막에교향곡제9번이연주됐다. 베토벤은이미 1792 년부터실러의시 환희에부쳐An die Freude 에심취해이시에곡을구상해왔고, D단조로된교향곡을작곡할계획도있었다고한다. 그는또한 D단조교향곡과는별도로성악을도입한오케스트라작품을스케치하기 제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un poco maestoso) 의신비스러운도입부는서양음악역사상가장독창적인교향곡의개시방법이라고할만하다. 이교향곡의첫도입부를듣는순간, 베토벤교향곡이라면으레크고웅장하게시작되리라는우리의추측은여지없이무너져버린다. 언제시작되었는지도모를정도로여린소리로시작된도입부의음악은마치태초의혼돈과도같다. 그러나도입부를장식하는단편들이서서히모여들어형상을갖추며조되고드디어제17마디에서 D단조의주제가단호한어조로등장한다. 그러나얼마지나지않아제51마디에서그토록확신에찬 D단조의제1주제는 B 장조라는전혀다른조로다시연주되고, 1악장내내 D단조와 B 장조는어느것이더우위에있다고말할수없을정도로뚜렷하게대립한다. 이는마치인간세상에서결코피해갈수없는갈등과같이느껴진다. 결국 1악장은우울한느낌을자아내는저음현의반음계적선율로 비탄 의정서를자아내며마무리된다. 제2악장 (Molto vivace) 이시작되면 1악장의심각한슬픔을비웃기라도하듯지나칠정도로활기찬음악으로시작한다. 베토벤연구가솔로몬이이악장에서비극은갑자기익살극으로바뀐다고말했듯, 2악장의기괴한음악은 1악장의고뇌를한순간에하찮은농담으로전락시킨다. 그농담은유쾌하다기보다는냉소적이며지극히악마적인것이다. 여기서팀파니는 2악장을주도적으로이끌어나가는희극배우로활약한다. 보통방식대로완전 5도로조율되는대신옥타브음정으로조율된팀파니는갑자기큰소리로끼어들며우리에게섬뜩한농담을건넨다. 제3악장 (Adagio molto e cantabile) 에서베토벤은그의교향곡악장가운데가장아름답고사랑으로넘치며깊이가있는느린악장을선보였다. 이곡은비록기악곡이긴하지만마치오케스트라의악기들이노래하듯연주한다. 일찍이음악학자조세프커먼은베토벤의후기기악곡에 인간의목소리 가있다고지적한바있는데, 베토벤 합창 교향곡의 3악장이야말로그대표적인예가될것이다. 이아다지오는순수기악곡이지만여기에는마치성악곡과같은유려한멜로디가흐르며천상의분위기를전해준다. 제4악장 (Presto) 은이교향곡의핵심이자결론이다. 4악장은오케스트라의악기들이노래하듯연주될뿐만아니라실제로도인간의목소리가들어간성악곡이다. 이악장후 18 19

12 Program Note Ⅱ Profile 4악장 환희에의송가 가사오벗들이여, 이소리가아니오! 대신더욱즐겁고기쁨에찬노래를부릅시다. 기쁨! 기쁨이여, 아름다운신들의불꽃낙원에서온딸이여, 화염과같은열정에취해우리그대의성소에들어가노라! 관습이엄하게갈라놓았던것그대의마법이다시묶어, 그대의부드러운날개가머무는곳, 모든인간은형제가되노라. 친구의우정을누리는커다란행운을가진자여, 사랑스런아내를얻은자여, 와서함께환호하라! 그렇다, 지상의영혼단하나라도내것이라고할수있는자라면! 그렇지못한자, 울며조용히이무리에서떠나가라! 자연의가슴으로부터모든존재가기쁨을마시도다. 모든선인도, 모든악인도그장미길을따르노라. 그것은우리에게키스와포도주를, 죽음의시험을거친친구를주었고, 벌레조차도쾌락을누리며, 천사케룹은신앞에선다. 반부에는소프라노와알토, 테너, 베이스독창자와혼성4부합창단이오케스트라와함께연주한다. 이곡은먼저오케스트라의긴서주로시작하는데이서주는앞의세악장에대한비판과앞으로전개될음악에대한예견을담고있어흥미롭다. 도입부에서오케스트라가먼저요란한팡파르풍의음악을연주하면첼로와더블베이스가마치시끄러운음악을비판하듯거센어조로연주를시작한다. 이멜로디는후에나타날 오벗들이여, 이소리가아니오! 대신더욱즐겁고기쁨에찬노래를부릅시다! 라는내용의베이스의레치타티보에해당된다. 첼로와더블베이스가베이스가수의역할을맡은셈이다. 첼로와더블베이스의레치타티보가몇차례계속되면오케스트라는시끄러운음악을멈추고새로운음악을연주하기시작한다. 그런데그음악을잘들어보면그것이 악장에서온선율이라는사실을알수있다 악장의주제가차례로연주되는과정에서첼로와더블베이스는마치 더새롭고좋은노래가없느냐? 라고반문하듯오케스트라의연주를비판하고, 마침내오케스트라의목관악기들이그유명한 환희의송가 선율의단편을연주하자첼로와더블베이스는이를강하게긍정한다. 그리고조용히 환희의송가 선율을연주하기시작한다. 조용히시작된환희의송가는점차고조되지만, 다시시끄러운오케스트라의팡파르에의해중단된다. 이때베이스독창자가일어나서 오벗들이여, 이소리가아니오! 대신더욱즐겁고기쁨에찬노래를부릅시다! 라노래한다. 그리고지극히단순하지만강한설득력을지닌 환희의송가 를노래하고이선율은여러독창자들의의해반복된후합창으로번져나간다. 그뒤를이어터키풍의행진곡과느리고장중한음악, 환희의멜로디를기반으로한변주등이계속되면서분위기를고조시킨다. 그리고 4악장말미에이르면 모든인간은한형제 라는인류화합의메시지가성악과기악이어우러진감동적인음악으로전해지며대단원의막을내린다. c Marco Borggreve Thierry Fischer, conductor 지휘티에리피셔 티에리피셔는 2009년부터유타심포니오케스트라음악감독으로활동하고있으며 2017년 1월서울시립교향악단의수석객원지휘자로취임하여시즌당 4회이상을지휘하며공연기획등악단의발전에긴밀하게협력하고있다. 그는유타심포니에서하이든, 말러, 베토벤, 닐센교향곡사이클을성공적으로이끌었으며악단 75주년을기념해 2016 년카네기홀에서가진콘서트는평론계의격찬을받았다. 니코뮬리, 앤드류노먼, 오거스타리드토마스의신곡위촉곡을레퍼런스레이블로발매했으며, 말러교향곡 1번음반의호평에힘입어모르몬태버내클합창단과말러 8번을녹음발매하였다. 이같은공로를인정받아최근 2022년까지로계약이연장되었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는 BBC 웨일즈국립오케스트라의수석지휘자로활동하면서하이페리온, 오르페오등주요레이블로음반을내놓았다 년하이페리온에서네덜란드라디오필하모닉과녹음한프랑크마르탱의오페라 폭풍Der Sturm 은인터내셔널클래시컬뮤직어워드 ( 오페라부문 ) 를수상하였다. 기쁘게, 그의태양들이장려한하늘을뚫고날듯이, 달려라, 형제여, 그대의길을, 즐겁게, 영웅이승리를향해달리듯. 안겨라, 수많은인간이여! 온세상의키스를! 형제들이여, 하늘너머에사랑하는아버지가사신다. 그에게무릎을꿇느냐? 창조주를느끼느냐, 세상이여? 하늘너머에서그를찾아라! 별들너머에분명그가사신다. Myung Joo Lee, soprano 소프라노이명주 소프라노이명주는서울대학교를졸업하였으며독일학술교류처 (DAAD) 예술분야장학생으로뮌헨음대에서오페라과디플롬과정을마친후최고연주자과정을조기졸업하였다. 국내무대에서는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아카데미특별연주회에서정명훈의지휘로오페라 라보엠 의미미역을맡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정기연주회에서독창자로출연하였으며 2017년에는통영국제음악제에서빈필하모닉앙상블, 또예술의전당교향악축제에서대구시립교향악단과협연하여호평을받았다. 오스트리아린츠극장의주역가수를지냈고뮌헨의프린츠레겐텐극장에서크리스토프함머지휘의오페라 요정의여왕, 울프쉬르머지휘의오페라 라보엠 에출연해여러언론으로부터큰호평을받았으며, 특히독일신문 아벤트차이퉁 지로부터금주의스타Der Stern der Woche로두차례선정되었다. c Jaehong Sang 20 21

13 Profile Songmi Yang, mezzo soprano 메조소프라노양송미 양송미는한국메조소프라노로서는최초로오스트리아빈국립오페라극장에데뷔하여지휘자다니엘 레가티, 마르첼로비오티와공연하였으며오페라그라츠에서지휘자필립조르당등과공연하였다. 서 울대학교와동대학원을졸업했으며오스트리아그라츠국립음대에서학위를취득했다. 동아음악콩쿠 르와스페인비냐스콩쿠르에서입상하였으며, 2004년귀국한후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등에초청받아국립오페라단이국내초연한모차르트 이도메네오 를비롯하여 카르멘, 루살카, 노르마 일트로바토레 등에주역으로출연하였다. 도이치그라모폰의서울시향공연실황녹음에베토벤교향곡 9번알토솔로이스트로참여했으며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등의초청을받아베르디 레퀴엠 등의솔로이스트로출연하였다. 경성대예술종합대학음악학부교수로재직중이다. Jongmin Park, bass 베이스박종민 Ji-Min Park, tenor 테너박지민 테너박지민은서울대학교를졸업하고빈음악원에서 Carolyn Hague 를사사했다. 빈국립오페라극장특별상, 오스트리아의국제벨베데레성악콩쿠르, 프랑스의국제아트송콩쿠르 1위와관객상, 스텔라마리스국제성악콩쿠르에서의퍼포먼스상등여러상을수상하였다. 런던의제트파커영아티스트프로그램아티스트로서 3년간활동하였다. 이태리밀라노의라스칼라극장, 베니스의라페니체극장, 로열오페라등에서 로미오와줄리엣 의로미오역, 라보엠 의로돌포역, 돈파스콸레 의어네스토역, 산티에고에서 사랑의묘약 의네모리노역을선보였다. 국내무대와세계오페라무대에서주역가수로활동하고있다. 베이스박종민은한국예술종합학교에입학하여최현수, 배용남을사사했다. 이탈리아로유학하여이탈리아정부장학생으로라스칼라극장아카데미를졸업했다 년부터독일함부르크국립극장에서 3년간전속가수로활동했다 년차이콥스키국제콩쿠르성악부문 1위, 빌바오콩쿠르 1위, BBC 카디프싱어오브더월드가곡부문우승등세계유수의콩쿠르에서입상했다. 제20회오늘의젊은예술가상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을수상했다. 런던위그모어홀, 빈무지크페어아인, 일본동경 NHK홀등국제무대에서노래하고있으며, 2011 년오스트리아빈국립극장에데뷔한후주역가수로활동하고있다. 2019년 10월,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하우스데뷔가예정되어있다. The National Chorus of Korea 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은우리나라합창음악의전문성과예술성추구를 위해 1973 년에창단된전문합창단의효시로서, 본격적인합 창예술운동의선두주자이며, 합창음악발전의중추적역할을 담당해온한국최고의프로합창단이자세계최고의전문합창단이다. 2000년에문화체육관광부산하예술단체로독립, 재단법인으로재발족하여매년 5회의정기연주회와 60회정도의기획연주, 지방연주, 특별연주, 해외연주, 외부출연, 공공행사등다양한공연을진행하고있다. 합창의대중화와합창음악의예술적수준을향상시키며한국음악, 특히한국성악계의발전에공헌하고있는국립합창단은현재한국에서불리는바흐의마태 요한수난곡, 브람스의독일레퀴엠, 까르미나부라나, 엘리아, 천지창조, 메시아등유명정통합창곡들을대한민국에처음으로소개하였다. 이에다양한레퍼토리를가지고있는국립합창단은매년새로운공연을선보이며합창음악의본보기가되고있다. 뿐만아니라한국합창곡개발과더불어한국적특성과정감을표출하는창법, 해석법의정립등에힘을기울여한국합창음악발전에큰업적을남기고있다. 국립합창단은합창음악의예술적수준을향상시킴은물론더나아가한국의성악발전에지대한업적을남기고있다. 현재의연주역량은세계유수합창단과어깨를나란히할만큼최고의수준에이르고있어유럽, 미국, 일본, 중국등의세계무대에서그진가를발휘하고있다. 국립합창단이배출한합창지휘자들은국내합창운동의새로운전기를만드는주역으로부상했으며, 국립합창단에몸담았던성악가들은오늘날오페라무대와대학강단에서후학을양성하고있다. 현재국립합창단은 10대윤의중예술감독이이끌고있다. Anyang Civic Chorale 안양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은 1987 년에창단되어 117 회의정기연주회 와기획연주그리고유수의교향악단과의협연으로고전에서 현대음악에이르는폭넓은레퍼토리를선보이며음악을사랑 하는이들에게큰감동을주고있다. 특히, 전국 10 개도시를 순회하며연주한오페라 안중근, 일본동경에서연주한오페 라 황진이 는안양시립합창단이었기에가능한연주였다는평 을들었다. 안양시립합창단은뛰어난연주와기획, 그리고정통합창사운 드로최고의합창단이라는명성을얻게되었고, 합창애호가들로부터그수준을인정받고있으며, 매년 40여회의찾아가는음악회는클래식, 팝송, 가곡, 뮤지컬등을통해더욱친숙한모습으로대중에게다가가합창음악을널리알리는데이바지하고있다. 지금까지가곡, 성가, 팝송등을담은 9장의 CD를제작하였으며, 매년서울시향 ( 지휘 : 정명훈 ) 및 KBS 교향악단과협연을하고있다. 특별히 2013 년겨울에는서울시향과함께도이치그라모폰레이블로 Beethoven Symphony No.9 합창을녹음하여출반하였다. 2008년에는세계합창연맹 (IFCM) 으로부터 2008 세계합창심포지움 ( 덴마크코펜하겐 ) 에초대되어 훌륭한프로그램으로동양의특이하고환상적인사운드에매료되었다 는평을들었으며, 수준높은음악적예술성을전세계합창계에보여주며세계속에한국합창의우수성을나타내는메신저 ( 대사 ) 의역할을하고있다

14 Preview 1 월공연미리보기 대가들의놀라웠던내한무대, 뿌듯한기억들이되살아난다 서울시향 2019 올해의음악가 크리스티안테츨라프는신년첫달부터세차례의강렬한만남을서울시향청중들과갖는다. 20 세기협주곡협연자로서의모습과, 홀로바흐와마주선그의모습을사흘안에연속해서마주하게된다. 글유윤종 (SPO 편집위원 ) 크리스티안테츨라프 c Giorgia_Bertazzi 2019 서울시향올해의음악가크리스티안테츨라프 1, 2 1 월 5 일 ( 토 ) 오후 5 시 예술의전당콘서트홀 1 월 6 일 ( 일 ) 오후 5 시 롯데콘서트홀지휘마르쿠스슈텐츠 바이올린크리스티안테츨라프 2019 서울시향실내악시리즈 I: 크리스티안테츨라프 1 월 7 일 ( 월 ) 오후 7 시 30 분 대한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바이올린크리스티안테츨라프 연주서울시향단원 2019 서울시향라흐마니노프피아노협주곡 3 번 1, 2 1 월 24 일 ( 목 ) & 25 일 ( 금 ) 오후 8 시 롯데콘서트홀지휘티에리피셔 피아노보리스길트부르크 서울시향올해의음악가크리스티안테츨라프 1, ( 토 ) 5:00 pm ( 일 ) 5:00 pm 티켓 R 90,000 원 S 70,000 원 A 50,000 원 B 30,000 원 C 10,000 원 1.7 마르쿠스슈텐츠 c Kaupo Kikkas 지휘바이올린 프로그램 마르쿠스슈텐츠크리스티안테츨라프 시마노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제 1 번 R 슈트라우스, 알프스교향곡 크리스티안테츨라프 c Giorgia_Bertazzi c Giorgia_Bertazzi 크리스티안테츨라프 테츨라프가준비한첫순서는시마노프스키의바이올린협주곡 1 번이다. 조성음악의안락한트랙에서내려온첫번째바이올린협주곡으로알려져있지만, 열정과원시, 동화와공상과영감으로가득찬작품으로도평가받고있다. 테츨라프는 2009 년피에르불레즈지휘빈필하모닉과함께이곡을음반으로내놓은바있다. 의풍부한대화를빚어낸다 시대연주에밝으면서도낭만적연주전통을십분의식한연주 라는찬사를받았다. 이날후반부에는서울시향단원들과드보르자크현악오중주 3 번을연주한다. 테츨라프는커리어전반에걸쳐드보르자크에대한강한애정을보여왔다. 토마스스토르고르지휘헬싱키필과 2019 서울시향실내악시리즈 I: 크리스티안테츨라프 ( 월 ) 7:30 pm 대한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 티켓 R 50,000 원 S 30,000 원 A 10,000 원 바이올린연주프로그램 크리스티안테츨라프서울시향현악단원 바흐, 무반주바이올린파르티타 2 번바흐, 무반주바이올린소나타 3 번드보르자크, 현악오중주제 3 번 이날지휘봉을드는마르쿠스슈텐츠서울시향수석객원지휘자는 협연한드보르자크의협주곡앨범을선보인바있고, 피아니스트 리하르트슈트라우스의 알프스교향곡 을후반부연주곡으로선택했다 년그와의첫만남을기억하는서울의청중들에게는반가운선택이다. 슈텐츠는 2014 년 2월당시자신의악단이었던 라르스폭트, 동생인첼리스트탄야와함께삼중주음반도발매한바있다. 이달의마지막콘서트는러시아레퍼토리로꾸며진다 년한 1.24 c Marco Borggreve c Sasha Gusov 쾰른필하모닉을이끌고내한해이거대한교향곡을들려준바있다. 풍경의세부까지훑어보는듯한그의리드는넉넉한찬사를이끌어냈다. 테츨라프는이어바로대한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에선다. 아름 누린투와그리그협주곡을협연했던 2013 년퀸엘리자베스콩쿠르우승자보리스길트부르크가이번에는티에리피셔서울시향수석객원지휘자와함께 연주자의모든에너지를고갈시키는 라흐마니노프의피아노협주곡 3번을협연한다 티에리피셔 보리스길트부르크 다운음향과분위기로서울시향팬들에게인정을받아온이공간에서먼저바흐무반주바이올린파르티타 2번과무반주바이올린소나타 3번을연주한다. 그는 2010 년 LG아트센터에서바흐의무반주바이올린소나타와파르티타 6곡전곡을연주하며한국무대에데뷔했다. 그가 2017 년온딘레이블로발매한이작품앨범은 투명한선율선으로작품에함축된대위법을잘표현해성부간 길트부르크는 2018 년 5월로열스코티시내셔널오케스트라협연으로이곡을출반해 지금까지들어본것중가장투명하게작품의구조를펼쳐냈다 (BBC 뮤직매거진 ) 는찬사를받았다. 백년이넘어서도여전히도발적인스트라빈스키 봄의제전 이이날의메인프로그램이다 서울시향라흐마니노프피아노협주곡 3 번 1, ( 목 ) & 25. ( 금 ) pm 8:00 pm 티켓 R 70,000 원 S 50,000 원 A 30,000 원 B 20,000 원 C 10,000 원 지휘피아노프로그램 티에리피셔보리스길트부르크 글린카, < 루슬란과류드밀라 > 서곡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제 3 번스트라빈스키, 봄의제전 24 할인서울시향유료회원 (SPO Friends 10%, SPO Young Friends 50%) 10인이상단체 10~30% ( 전화예매시 ) 만7~24 세 20% ( 신분증지참 ) 장애인, 국가유공자, 의사상자 50% ( 확인증지참 ) 예매

15 Review Ⅰ Review Ⅱ 서울시향 2018 번스타인탄생 100 주년기념오페레타 캔디드 1, 2 가장모던하면서도대중적인도전 2018 년서울시향의정기공연은다양한시도가돋보였다. 7 월바흐 요한수난곡 이시대악기와의절충주의를모색한가장아카데믹한도전이었다면지난 10 월 12 일과 13 일번스타인의 캔디드 ( 예술의전당콘서트홀 ) 는그대척점에서시도한가장모던하면서도대중적인도전이었다. 글노승림 ( 대원문화재단전문위원, 음악칼럼니스트 ) / 사진이원희 서울시향 2018 아르스노바 III: 실내악콘서트 CONTRAST 음악은여전히할말이많다 자신을표현하기에주어진것만으로는부족하다고생각하여새로운표현방법을만들어낸다면, 우리는그것을 예술 이라고부른다. 그래서예술가라면으레남과다르기위해노력하기마련이다. 그런데예전에는이것이모여역사가되었지만, 오늘날에는예술가들이역사를만들고자하는의식을갖고있다는점에서남다르다. 그래서그들은그어느시대보다도새로운것에대한열망이높다. 여기서놓치지말아야할것은, 자신에게솔직함으로써표현하고자하는대상과방법에대한진정성을갖추어야한다는점이다. 글송주호 ( 음악칼럼니스트 ) / 사진이원희 서울시향 2018 번스타인탄생 100 주년기념오페레타 캔디드 1, 2 10 월 12 일 ( 금 ) 오후 8 시 10 월 13 일 ( 토 ) 오후 5 시 예술의전당콘서트홀 지휘티에리피셔 서울시향 2018 아르스노바 III: 실내악콘서트 CONTRAST 10 월 19 일 ( 금 ) 오후 8 시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지휘롤란트클루티히 동명의볼테르소설을원작으로하는 캔디드 에서울시향은 오 에얼마나적용가능한지는차치하더라도, 캔디드 는충분히즐길 페레타 라는장르를부여했지만, 실제작품은초연무대가브로드 만한위트와센스, 풍자가넘치는대사와쉽고도아름다운선율이 자신에게의솔직함및대상과방법에대한진정성으로볼때도나 이말해지며, 감상자는그메시지에자연스레귀를기울이게된다. 웨이였을만큼처음형태는뮤지컬에서시작됐다. 뮤지컬 웨스트 가득한작품이었다. 작품이지닌이러한미덕을성악가들은약간 토니의 아르페지오 는매우솔직한제목이다. 아르페지오를표현 후반부첫곡을장식한에네스쿠는후기낭만작곡가지만, 그가가 사이드스토리 와같은시기동시에작곡이진행되었으며실제로 의연기를곁들여탁월하게표현했다. 소프라노로렌스누퍼 ( 쿠네 하겠다는것에는더이상의설명이필요가없다. 중립적인제목과 진음악적상상력은그범위를뛰어넘는다. 실내교향곡 은그끝 캔디드 의몇가지노래들은본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를위해 곤데역 ) 와메조소프라노알렉스로마노 ( 파케트역 ), 바리톤허프 톱니바퀴처럼맞물리는진행으로이성적인특징을강하게드러내 에있는작품으로, 현대음악최고의해석가인클루티히에게도열 작곡했다가이쪽에편입된것들이다 ( 반대로애초에 캔디드 에 러셀 ( 팬글로스박사역 ) 및마크다이아몬드 ( 맥시밀리안역 ) 등은 어건조한측면이있었지만, 서울시향의연주자들은과감하고생 두악기의난장에서음악의흐름을만드는것은쉽지않아보였 삽입하기위해작곡되었다가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로넘어간곡 모두세련된발성과연기를보여주었다. 올드레이디역의메조소 동감있는연주로제목소리를내면서음악적균형을최상으로유 다. 관악기의하모니가작품의균형을탄탄하게붙잡는역할을했 들도있다 ).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와달리 캔디드 는초연이후 프라노빅토리아리벤구드는이미전성기가지나발성은다소불 지하는수준높은앙상블을들려주었다. 지만, 여전히수수께끼는풀리지않았다. 여러차례작곡가의수정이가해졌고, 그결과뮤지컬이외에오페 안정했지만능청스러운애드리브와연기로청중들에게가장많은 서울시향이위촉하여세계초연한김지향의 죽은아이를그리는 디터암만의 반복의그물 은빈틈없는풍부한음향과쉼없이진 라버전과콘체르탄테버전이추가로생성됐다. 저작권을소유한 박수갈채를받았다. 반면타이틀롤을맞은테너조너선존슨은 노래 는제목이간직한사연과인용된말러의선율에담긴감성 행하는리듬으로감상자에게오직음악에만몰입하도록강요한 번스타인재단은이가운데다섯가지판본만을허락하고세계각 간혹아예목소리가들리지않을정도로성량이부족했고, 국립 이어우러져있다. 감상자는이작품이들려주는소리의점멸사이 다. 그리고감상자를일방적으로리드하여최면을건듯한환호를 국에서이판본에충실히공연되고있는지직접관계자를파견해 합창단의경직된연기와빠른박자에서흐트러진발음또한아쉬 를이감성으로채운다. 순간들의인상이누적되어이미지를점차 이끌어낸다. 이러한놀라운음악적경험은소수의작곡가들로부 파악할만큼까다롭게감독하고있다. 서울시향수석객원지휘자 움을남겼다. 산만해질여지가충분했던무대에서일관되게중심을지탱해준것은뮤지컬배우마이클리의탁월한내레이션과티에리피셔가지휘하는서울시향의연주였다. 양쪽모두과함도부족함도없이딱부러지게극의흐름을리드하며작품의완성도를살렸다. 만들어갔지만, 완성되기도전에사라져가고만다. 이음악을통해 터만가능한흔치않은경험이다. 서울시향의스태미나넘치는연 인티에리피셔가음악감독으로있는유타심포니와공동으로제 안타깝고도숨막히는시간에공감한다. 주는최고의갈채를받기에합당했다. 작된이번프로덕션도대본번역에서부터성악가들의연기는물 골트만의 굳어버린불안 III 은조직적인구성으로완벽한예술작 서울시향은이렇게여러작곡가들이과감하게제시한음악의다 론심지어애드리브까지도번스타인재단의승인하에이뤄졌다. 품을지향한다. 특히음악이말을한다는것을다시금깨닫게했다 양한모습을훌륭히구현해냄으로써, 현대음악에강점이있음을 18 세기볼테르의메시지가현대, 그것도서구가아닌한국사회 는사실이중요하다. 제스처들이만드는어휘는새로운언어와같 또다시증명했다. 서울시향온라인서포터즈공연리뷰 서울시향 2018 번스타인탄생 100 주년기념오페레타 캔디드 1, 2 서울시향온라인서포터즈공연리뷰 서울시향 2018 아르스노바 III: 실내악콘서트 CONTRAST 이지현 3 기서포터즈 서곡은팀파니의시작으로더블베이스와피콜로소리가귀를사로잡아서막의중요성을느끼게해줬고왈츠와탱고로대중을사로잡아음악적접근성이좋았다. 내용은다소어둡다할수도있지만옛유럽식농담으로재미를주며블랙코미디를적절하게섞어 2 시간이지루하지않았다. 정통클래식이익숙지않았던사람도클래식의매력에빠질수있는공연이었다. 김남희 3 기서포터즈 내가음악을들은걸까? 음악이나를들은걸까? 공연내내떠올랐던생각이다. 음악감상의정의에대해다시금생각해볼수있었던시간. 이날 프로그램에대해내가글로묘사할만한능력을가지지못한탓도있겠지만, 그동안관람했던콘서트와는다르게음악에압도되는느낌이들었다

16 Review Ⅲ 음악과춤 서울시향 2018 아르스노바 IV: 관현악콘서트 REVOLUTIONS 새로운정신을깨우다 인류역사에서혁신은언제나존재해왔다. 그리고그중일부는역사적으로유의미하게통용되다가또다시혁신의대상이되었다. 그런측면에서 20 세기는독특하다. 쇤베르크이후지속적으로혁신이나타났지만, 그혁신은주로음악사내에서유의미하게통용되었던것이다. 그래서한반도를순종황제께서통치하시던 1909 년에작곡된쇤베르크의대표작이 한국초연 이라는사실에놀란한지인의표정에서, 역설적이게도그시절의혁신이우리에게도여전히혁신으로남겨져있음을본다. 그래서아직 아르스노바 가할일이많이남아있다. 글송주호 ( 음악칼럼니스트 ) / 사진이원희 서울시향 2018 아르스노바 IV: 관현악콘서트 REVOLUTIONS 10 월 26 일 ( 금 ) 오후 8 시 예술의전당콘서트홀 지휘롤란트클루티히 비올라타베아치머만 서두에서얘기한쇤베르크의대표작은바로 다섯개의관현악곡 이다. 이최초의무조적관현악곡은, 초연무대에자리하는영광 을얻었던사람들에게는상당한충격이었겠지만, 이연주회에서 는세련된현대음악으로받아들여졌다. 이것은세계적으로많은 연주를통해다듬어져온모범적인해석을들려주었기때문이다. 하지만음색이은근슬쩍변하는것이중요한 3 악장에서악기의 출입이보다은밀하게진행되었다면효과가더욱컸을것이다. 서울시향의공동위촉작이자아시아초연작인요르크횔러의 이예지 3 기서포터즈 비올라협주곡 은정상의비올리스트인타베아치머만이연주한 다는사실만으로도큰기대를모았다. 치머만은한음도놓치지 않고최소부터최대까지포함하는폭넓은표현력과대단히극적 이며역동적인연주로, 관객에게강렬한인상을주었다. 특히음 악적제스처들과자유로운몸짓이더해지면서자음과모음의언 어적인뉘앙스가감지되어, 언어로서의음악을지향하는횔러를 이해하게했다. 여기에관현악은완벽한불협화음으로다른시공 간으로이동된듯한신비감을주었다. 후반부첫곡인슈토크하우젠의 소년의노래 는스피커로만재생 되었다. 콘서트홀에서시각적인자극없이오직청각에만몰두해 야하는경우는매우드물다. 시각의낯선부재는무엇으로채워질 까? 감상자의주제적상상과함께, 모든소리 가답일것이다. 예 측할수없는모든소리를음악으로서듣는다는것은 20 세기의 선구적인작곡가들이고민했던주제이자, 우리시대의음악을듣 는최상의훈련이기도하다. 감상자들은 70 년전혁명적예술가의 고민에동참함으로써, 예술행위로서의감상에더욱가까이다가 갔음을확신한다. 아르스노바 의마지막을장식한달바비의 소리합주곡 은모든 소리를꿈꾸는스펙트럼음악가들의꿈에다가간거대한합주협 주곡으로, 모두가합하여하나가되는놀라운소리의기적이서 울시향에의해실현되었다. 이곡은무대를가득채운연주자들을 지극히섬세하게다뤄시간을정지시키고순간의음향에집중하 게함으로써, 새로운정신을깨어나게했다. 앞으로도서울시향은 새로운작품을연주함으로써지속적으로우리시대의정신을일깨 울것을기대한다. 서울시향온라인서포터즈공연리뷰 서울시향 2018 아르스노바 IV: 관현악콘서트 REVOLUTIONS 비올라라는악기가그렇게깊이있는울림과소리를낸다는것을이번공연을통해처음깨달았다. 치머만이연주하는비올라의울림은무대를충분히장악했다. 현란한활의움직임에서나오는그녀의깊이있는비올라소리가오케스트라와하나되었으며나는감탄하며자연스레연주에몰입하게되었다 르네상스에서현대까지춤과어우르는음악들 인간의몸짓과함께음악사는더욱풍요했다 무용 의정의는사전편찬자에따라다르지만 음악에맞추어행하는율동적움직임 임을빼놓을수없다. 그러나음악에따르는노동이나운동을무용으로칭하진않는다. 춤이음악예술의본질적특성인 시간성 이나 비구상성 과만날때, 비로소댄서의육체는예술을행하는가시적자격을취한다. 예술단계로춤을형식화, 양식화하는데핵심요소는바로음악이다. 글한정호 ( 음악칼럼니스트, 에투알클래식 & 컨설팅대표 ) 마리우스프티파 ( ), 프랑스출신발레무용수이자안무가.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의마린스키극장에서차이콥스키의 백조의호수 잠자는숲속의미녀 등많은작품의안무를맡았다. 음악없는발레는 성립불가 춤곡은기본적으로무용동작에수반되는반주음악을의미한다. 부차적으로춤곡리듬을도입한소규모악곡도함께포괄한다. 클래식에서춤곡은대개독립적으로쓰였지만, 대규모악곡의일부로작곡되기도했다. 요약하면, 오페라극장용발레음악은춤을위한반주음악이며오케스트라가콘서트홀정기연주회에서행하는춤곡범주와는궤를달리한다. 르네상스이후서구에서발레와음악은불가분의관계를맺었다. 클래식발레제작은보통구상이완료되면스크립트가나왔고, 그에맞춰작곡가는곡을썼다. 엄밀한관점에선음악이발레에종속된형태다. 결과적으로춤곡은음악의아름다움과함께춤추기에적합한음악인가에따라판정됐다. 특히 19세기마린스키극장에서차이콥스키와안무가마리우스프티파 ( ) 에의해사상최고수준의예술품질과장르사이의수직계열화가이뤄졌다. 오늘날에도무용과음악이강력한상관성을유지하는현장은오페라극장이다. 발레단의클래스에피아노반주가없으면무용수는바Barre 연습부터엉성해진다. 반주를받지않고드미플리에와그랑플리에의깊이와호흡을가다듬는건어불성설이다. 액센트와리듬, 가벼움과경쾌함, 응축과도약으로이어지는발레의기본원리는오직음악이있을때만비로소형상화된다. 아직도대부분의현역발레안무가들이발레에효과적인음악의정의를, 무용수의정확한무브먼트를유인하고움직임을부각하는보조수단으로인식한다. 악곡형식분류상의춤곡은시대와공간배경을달리하면서각각개별적인리듬과템포를갖추면서유형화했다. 16세기는 춤의세기 로불릴만큼춤곡이유행했고이탈리아는파반느 (pavane, 4/4박자 ), 스페인은샤콘느 (chaconne, 3/4) 와파사칼리아 (passacaglia, 3/4), 프랑스는쿠랑트 (courante, 3/2) 가유행했다. 17세기에는루이 14세가베르사유궁을중심으로무용을보호했고, 프랑스에선부레 (bourree, 2박자계열 ), 가보트 (gavotte, 4/4), 미뉴에트 28 29

17 음악과춤 스트라빈스키의출세작 불새, 마린스키발레단공연 (menuet, 3/4) 가인기를끌었다. 특히미뉴에트는 18세기에도맹위를떨쳐고전파교향곡과소나타에도즐겨차용됐다. 프랑스밖에선사라방드 (saraband, 3/4, 스페인 ) 와지그 (gigue, 6/8, 영국 ) 가 세기를풍미했다. 19세기엔춤곡의중심지가빈으로옮겨가렌틀러 (Ländler, 3/4, 남독일 ) 와왈츠 (Waltz, 3/4 오스트리아 ) 가대중성을얻었고, 같은시기파리에선마주르카 (mazurka, 3/4), 폴로네즈 (polonaise, 3/4 이상폴란드 ), 폴카 (polka, 2/4, 체코 ) 가인기를끌었다. 19세기말과 20세기초는동유럽농민전승의춤곡에서리듬의불규칙성을발견한주요작곡가들이이를연주회용음악으로전용하던시기다. 특히버르토크는타예술장르의급변과더불어, 기존음악형식의변화와해체, 수법의융화를시도했다. 그는 1923 년작 춤모음곡 에서헝가리타입의멜로디에루마니아와아랍풍의색채를가미했다. 동구민요의어법을소화하면서당대를휩쓴현대음악특징을투과하는수완이무르익었다. 버르토크는동구의원초적리듬을핵심에두고, 리듬사이에존재하는불규칙성이바로음악예술의다양성을심화시키는본질로바라봤다. 환언하면, 버르토크가바라본춤곡의역사는규칙적리듬을축으로도전과응전을반복하는과정과다름없다. 융합, 전환, 그리고재발견의 20세기 19세기까지춤과음악이안무가와작곡가의공동작업상에놓였다면, 20세기에는무용과노래사이에다양한방식의융합이일어났다. 스트라빈스키를비롯한신고전주의작곡가들은춤곡을예술로성립하기위해, 단순히리듬과멜로디뿐아니라대위법에따른양식의세련을추구했다. 장르사이의경중을고려해음악을발레작품에봉사하는미디어로당연시하던조류역시스트라빈스키와디아길레프의컴퍼니, 발레뤼스Ballet Russe의협업에서벽에막혔다. 스트라빈스키의출세작 불새 는작곡이선행되고발레가이에따르는방식으로제작됐다. 발레는등장캐릭터의정신을반영해야한다 라는미하일포킨 ( ) 의안무관에따라스트라빈스키역시가이드피아니스트로제작에참여했고, 포킨은발의스텝부터마임까지동작의세부를스트라 c 20세기는발레이외에사교무용이나모던댄스, 컨템포러리댄스같은추상무용과그에동반하는새로운형태의음악이처음관계를맺은시기이기도하다. 1차세계대전을즈음해아르헨티나탱고가인기를모았고, 미국에선재즈와래그타임이유행했다 빈스키의음악에동기화했다. 페트루슈카 봄의제전 결혼 풀치넬라 뮤즈를이끄는아폴로 요정의키스 발레의정경 오르페우스 아곤 에이르는스트라빈스키발레음악들이 20세기초중반을강타했고, 신고전주의발레의태두, 조지발란신 ( ) 이스트라빈스키음악을주원료로한차원높은춤과음악간상성을이뤘다. 발란신은플롯이없어도발레는음악만있으면미적표현이가능한장르임을실현했다. 그러나음악에맞춰무용의세부를매만지는작업에관한비판적소고는미국의무용저널리스트존마틴 ( ) 이주도적으로제기했다. 마틴은자신의저서 무용입문Introduction to the Dance(1939) 에서 무용을위해작곡하는건음악의퇴보 를주장하면서무용과음악의균형이무너질때빚어지는미학상결핍을설파했다. 작곡가가원천적으로춤에묶여있기때문에, 동작의용이성을위한명확한리듬과규칙적인악절로인해음악이결국본연의개성을잃을위험을경고했다. 20세기는발레이외에사교무용이나모던댄스, 컨템포러리댄스같은추상무용과그에동반하는새로운형태의음악이처음관계를맺은시기이기도하다. 1차세계대전을즈음해아르헨티나탱고가인기를모았고, 미국에선재즈와래그타임이유행했다 년대엔라틴아메리카에대한관심이증대했고 2차세계대전후에는트위스트, 로큰롤등실제춤을추기위한춤곡이인기를모았다. 레코드보급에따라무용음악이연주자의손을거치지않고청취자에게그대로연결된첫시대다. 정리하면 20세기에기원하고유지된춤곡은대체로다음네가지유형을따른다. 우선민족무용에서영감을얻은관현악걸작을들수있다. 드보르자크슬라브무곡이나버르토크의루마니아민속무곡이그예다. 다음으로발레음악의명작을꼽을수있다. 차이콥스키 백조의호수 호두까기인형, 스트라빈스키 불새 봄의제전 이샘플이다. 과거의춤곡을적극적으로도입한스테디셀러도무시할수없다. 바흐무반주첼로모음곡이나베토벤삼중협주곡, 쇼팽피아노 1번이사례다. 춤곡리듬을극대화한 20세기형작품도빼놓을수없다. 라벨의 볼레로 라발스, 라흐마니노프의관현악춤곡, 쇼스타코비치재즈모음곡이그런예다. 라벨의 볼레로, 로잔베자르발레단공연 c Lauren Pasche 30 31

18 모두를위한공간, 콘서트홀 3 이상적인음향을향한염원과시행착오 킴멜센터와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 흔히오케스트라와전용홀의관계를음악가와악기에비유하곤한다. 그들의이상적인관계는상호보완적관계다. 좋은악기는음악가의강점을부각시키는동시에약점을보완해주며, 좋은음악가는악기의특성에대한이해를바탕으로최고의소리를뽑아낸다.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베를린필하모니홀, 로열콘세르트허바우오케스트라와암스테르담콘세르트허바우,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무지크페어아인홀등세계정상급오케스트라들을떠올리면그들의든든한홈그라운드이자세계최고의음향을자랑하는콘서트홀들이자연스럽게연상되는것도그러므로당연한일이다. 상주홀이오케스트라의예술적정체성, 즉고유의소리를형성하는데미치는영향을보여주는적절한예가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다. 미국 5대오케스트라 ( 빅파이브 ) 의하나로꼽히는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는흔히벨벳에비유되는특유의 필라델피아사운드 를자랑해왔다. 특히현파트를중심으로만들어내는유려하고풍성한소리는그들에게일찌감치 굉장한필라델피아인들 The fabulous Philadelphians 라는별칭을선사했고,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를통해자신의작품아홉편을초연하는등돈독한관계를유지했던작곡가라흐마니노프는특히 파가니니주제랩소디 와피아노협주곡 4번등을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사운드를염두에두고작곡했다고전해진다. 글황정원 ( 공연칼럼니스트 ) c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의음악감독 ( ) 을맡으며필라델피아사운드를만들어낸유진오르먼디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의상주홀이었던아카데미오브뮤직 Academy of Music 옛아카데미오브뮤직과필라델피아사운드필라델피아사운드가만들어지기까지는흥미로운역사가있다. 1900년설립된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는 2001 년킴멜센터로이주하기까지백여년을 아카데미오브뮤직 에상주해왔다. 아카데미오브뮤직은밀라노의라스칼라극장을모델로한 2,900 석규모의오페라하우스이다 년건축되어미국에서가장긴역사를자랑하는오페라극장으로국립역사기념물로선정되기까지한역사적인건물이다. 하지만정확한가사전달을위해콘서트홀에비해상대적으로짧은잔향시간을요구하는오페라공연이주목적인극장이었던만큼처음부터오케스트라공연장으로는음향적으로치명적인약점을지 c 니고있었다. 아카데미오브뮤직의건조한음향은프리츠라이너, 피에르몽퇴, 헤르베르트폰카라얀등이홀을거쳐간많은지휘자들이끊임없이지적해온문제였다. 오케스트라단원들은무대위에서서로의소리를들을수없어밸런스를맞출수없을정도였고, 그들이만들어내는소리는전혀섞이고어우러지지않았을뿐더러, 무엇보다도잔향없이뚝뚝끊겨관객에게전달되는데한계가있었다. 오케스트라의초기음악감독을맡아이십년이넘는시간동안 ( ) 오케스트라를지휘했던레오폴드스토코프스키Leopold Stokowski는이악조건속에서풍성한소리를만들어내기위해현악기들을중심으로다양한연주방법을시도하며필라델피아사운드의초석을깔았다. 음표의끝을길게늘여연주하거나, 현악연주자들이각기원하는방식으로활을긋는프리보잉free-bowing을통해끊어짐없이매끄러운소리를내는방식등이그것이다. 스토코프스키의뒤를이어 44년간 ( ) 오케스트라의음악감독을맡았던유진오르먼디 Eugene Ormandy 역시스토코프스키의노력을이어받아홀의핸디캡을극복하기위한시도를계속했고, 그결과로탄생한것이따듯하고풍만한현을자랑하는필라델피아사운드였다. 물론상주홀의건조한음향만이필라델피아사운드를만들어낸유일한동력은아니었다.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는자체적으로소장하고있는악기를단원들에게대여해주는제도를통해자신들이생각하는이상적인소리를위한지원을아끼지않는다 ( 현악기의경우, 이탈리아산악기를선호한다고알려져있다 ). 뿐만아니라필라델피아에는지휘자번스타인, 피아니스트랑랑, 바이올리니스트힐러리한등걸출한음악가들을배출해낸명문커티스음악원이있다. 이음악원에서선생님에게서학생으로, 즉윗세대에서다음세대로소리와음악을만드는법을전수해왔고, 젊은세대는졸업후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단원으로활동하며필라델피아사운드의전통을이어왔다. 물론처음필라델피아사운드가만들어지던시기, 60년이넘는긴시간을단두명의음악감독이맡아지속적으 32 33

19 모두를위한공간, 콘서트홀 로그들이생각하는이상적인소리를만들어왔다는점또한빼놓을수없다. 그러나홀의건조한음향이필라델피아사운드에대한필요성을부각시킨시발점이된것만은부인할수없는사실이다. 개관 10년만에전면적음향개선공사아카데미오브뮤직과그공간에서만드는음악의한계성을절감하고있던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가자신들의상주홀을가지려는노력은무려 1908 년부터시작됐다. 그러나새로운홀의규모와예산에대해충돌하는이견들부터시작하여 1920 년대경제대공황, 이후이차세계대전등많은장애가있었고,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는할수없이아카데미오브뮤직에크고작은음향개보수공사를진행하며근근이버텨왔다. 마침내 1986 년새로운공연장건축에대한녹색신호가들어왔고, 필라델피아출신의사업가이자독지가시드니킴멜이 170 억원 ( 천오백만달러 ) 을투척하는것을분수령으로 1998 년실질적인공사에착수하게된다. 기존상주홀인아카데미오브뮤직인근에지어진공연장은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외에도오페라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발레단, 팝스오케스트라필리팝스, 커티스음악원등 8개의음악단체가함께사용하는복합공간으로결정되었다. 후원자시드니킴멜의이름을따공연장은킴멜센터Kimmel Center로명명지어졌고, 건축가라파엘비뇰리가설계를, 러셀존슨이음향을맡았다. 전용콘서트홀의건축이결정되었을때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측이원한제 1조건은무엇보다도훌륭한음향이었다. 그들은오케스트라고유의필라델피아사운드를방해하지않으면서보강해줄수있는공간을원했다. 문제는콘서트홀음향학이라는분야가매우짧은역사를지녀정밀하지않은과학으로악명이높으며, 빠른속도로발전을거듭하고있지만여전히많은부분이미스터리로남아있다는데있었다. 콘서트홀음향의미스터리함을잘드러내는재미있는일화가있다. 킴멜센터와비슷한시기에건축이진행된로스앤젤레스의월트디즈니콘서트홀을설계한건축가프랭크게리는어느날음향학분야의세계적인대가두명과저녁식사를함께할기회가있었다. 이두명의전문가는콘서트홀의음향에대해서로상충하는정반대의의견을제시했고, 이대화에서느낀바가 일반적인콘서트홀도공사가완성된후자재들이자리를잡고원숙해지기까지, 또오케스트라와홀이서로의특성을이해하고맞춰가기까지상당한시간을필요로하는데버라이즌홀의경우 튜닝 에따라홀의특성이끊임없이변하기때문에합의점을찾는것이불가능에가까웠다 컸던게리는결국이론보다수많은모델테스트와시행착오를통한철저한경험에근거해디즈니홀을설계했다고한다. 이때게리와함께음향설계를담당했던이가나가타음향의음향전문가토요타야스히사로, 그는이후함부르크의엘프필하모니, 파리의필하모니드파리, 서울롯데콘서트홀의음향을책임지게된다 년 12월킴멜센터는터무니없이미완성인상태로공개되었고, 초과된예산과공사기간을둘러싼불협화음은이후결국건축가와킴멜센터간의소송전으로까지이어졌다. 이러한잡음에도불구하고모두의관심은킴멜센터의메인홀인버라이즌홀의음향에맞춰졌다. 2,500 석규모로전통적인신발상자 shoebox 구조의변형인첼로모양의객석을지닌버라이즌홀에대한평가는안타깝게도부정적인의견이주를이뤘다. 이홀의가장큰문제점은아이러니하게도공연특성에따른최적의음향조건을조성해주고자하는지나친열의에서유발됐다. 버라이즌홀은처음부터다목적성을염두에두고디자인되어오케스트라위로드리우는덮개, 벨벳커튼등많은보조장치들이설치되었다. 또한잔향시간을통제할수있도록음향실acoustics chamber이라고불리우는빈시멘트공간으로여닫을수있는백개의문이홀전체를감싸고있어공연의성격에맞추어홀의음향을조절, 소위 튜닝 할수있도록설계되었다. 그러나결과는참혹했다. 음향에영향을끼치는가변적인요소가지나치게많은반면그요소들을통제할수있는기술과경험이턱없이부족했다. 일반적인콘서트홀도공사가완성된후자재들이자리를잡고원숙해지기까지, 또오케스트라와홀이서로의특성을이해하고맞춰가기까지상당한시간을필요로하는데버라이즌홀의경우 튜닝 에따라홀의특성이끊임없이변하기때문에합의점을찾는것이불가능에가까웠다. 결국킴멜센터는초기실패를받아들이고개관한지십년만인 2011 년십오억원 ( 백삼심만달러 ) 을투자하여음향시설을개선하는전면공사를시행해야만했다 년문을연필라델피아의새상주홀킴멜센터의버라이즌홀 (Verizon Hall, 2,500 석 ) c 콘서트홀을개관할때피해야할것들 킴멜센터개관이후얼마지나지않아 LA 타임즈에재미있는기사가실렸다. 콘서트홀을개관할때피해야할것들 정도로의역될수있는제목의이글은 LA 월트디즈니홀의개관을앞두고킴멜센터를어떻게반면교사로삼을수있을것인가를조목조목나누어적은기사였다. 그기사의첫번째충고는오케스트라와홀이서로를알아가는데충분한시간을쓸수있도록서두르지말라는것이었다. 이충고덕분인지디즈니홀은 2003 년봄건물이완공되었음에도불구하고개관을그해가을까지늦추며그과도기동안상주오케스트라인로스앤젤레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LA필) 와합창단이반복된리허설을통해홀을익혀가고홀은연주자들의음악에맞추어음향을조절해가는긴밀한시간을가졌다. 마침내홀이문을열었을때관객과비평가들뿐아니라 LA필의음악감독인에사페카살로넨을비롯한연주자들의찬사가쏟아져버라이즌홀과는좋은대조가되었다

20 시민과함께하는해외교향악단교육프로그램 2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가족음악회의선구 영피플스콘서트 학교들과의협력도왕성 오늘날같은급변의시대에제대로길을걷는오케스트라사례들이있다. 그들은구체적인지역에기반한지역사회의니즈를이해하고음악단체로서의고유의힘을발휘하고나눈다 관객에게오케스트라는무엇일수있는가의정의가변화하고있고, 이는우리가성장할수있는훌륭한기회를제공한다. - 앨런길버트, 전뉴욕필상임지휘자글서지혜 ( 인컬쳐컨설팅대표 한국예술종합학교겸임교수 ) c 영피플스콘서트 매년 200 회가훌쩍넘는공연을올리는뉴욕필하모닉은미국의 서트가 1880 년대중반부터성행했는데, 1914 년도당시뉴욕필 번스타인이었다. 안식년동안에도음악감독에서물러난후에도 첫오케스트라로 1842 년에창단되었다. 단원자치협동조합형태 하모닉의음악감독이었던요제프스트란스키가 영피플스콘서 영피플스콘서트의지휘봉을놓지않았던번스타인은음악의본 로첫발을뗀후 1909 년도에이사회를갖추면서고용단원체제 트 Young People s Concerts 로처음명명했고, 1924 년어네스트쉘링 질을논하고당대의작곡가를탐색하는데에그의피아노와오케 로전환되었고, 뉴욕필하모닉과뉴욕심포니가합병된 1924 년 의첫영피플스콘서트무대를통해오늘날의렉처콘서트형식이 스트라단의시연, 간단한퀴즈, 그리고대중문화이야기를오가는 이후 Philharmonic-Symphony Society of New York 으로명 처음선보였다. 연주자체만으로도오케스트라단의교육적활동 그의렉처로 5 세유아들에게서도높은상호성과몰입도를끌어내 맥을이어왔다. 뉴욕필하모닉의긴역사에는클래식음악이시민 의의미를찾아오던그시대에연주와더불어관객눈높이에서의 었다. 53 편에이르는번스타인의영피플스콘서트에피소드는여 들의삶에한부분을차지할수있도록격려하는다양한교육적 해석과설명을더하여접근하는, 사뭇획기적인교육활동의장을 전히유튜브와다양한매체를통해소개되고있고, 오늘날의많은 활동이수반되었다 년미국대중의새로운문화향유를위 연것이다. 음악가들과관객들이그영향력을증언해주고있다. 한교육서비스를제공하는계획을본격적으로수립한뉴욕필하 모닉이사회의음악교육조직위원회 Coordinating Committee for Music 이공연들 ( 영피플스콘서트 ) 은그냥공연이아닙니다. 어떤면에서보 유아, 아동, 청소년으로대상을세분화 Education 회의록은뉴욕시와인근지역의대학, 그리고고등학교 면내가지휘자로서, 연주자로서하려고하는모든것의핵심이지요. 제 오늘날뉴욕필하모닉의영피플스콘서트는대상자를세분화하 와의협력계획을보고하고있다. 96년이지난오늘날뉴욕필하모닉의활동에주요하게자리한뉴욕시민들을위한무료공연과다양한세대를대상으로하는교육활동들의너비와깊이는그역 게는모든프로그램을담론으로만들려드는숨막히는교육적인성향이있습니다. 말로전하든전하지않든저의연주자로서의본능은제감정이나지식, 또는음악에대한추측을공유하여사람들의생각을자극하 여세개프로그램으로운영된다. 6세이상어린이와가족들을대상으로하는영피플스콘서트가초기모델을이어온프로그램이라면, 학교를위한영피플스콘서트는초등학생과중 고등학생 c New York Philharmonic Annual Report 베리영피플스콘서트 사를반영하는것이다. 고역사적인관점을제시하며음악적흐름들과교차할수있도록장려하 의대상에따라차별적으로기획된다. 여기에베리 영피플스콘 음악교육의책임을나누는학교파트너십프로그램 는것입니다. 그런의미에서 Young People s Concerts 는꿈을이룬 서트 Very Young People s Concerts 를신설하여 3-6 세어린이와가족 뉴욕필하모닉은지역사회와의관련성을 학교파트너십프로 영피플스콘서트 TM 와레너드번스타인 것입니다 - 레너드번스타인, 1966 년 - 들로그대상의폭을넓히고놀이를통해음악의즐거움을경험하 그램 NYPSPP 을통해확보하고있다. 아동청소년들에게질높은 이제는오케스트라단의아동과가족들을위한프로그램을일컫 면서도음악에대한개념이학습될수있는놀이터개념의공연으 음악교육의권리를제공하고자 1992~1994 년에걸쳐개발한 는보통명사가되어버린 영피플스콘서트 는뉴욕필하모닉의산 영피플스콘서트를더욱상호적이며참여적인경지로올려놓고, 로기획했다. 부모와함께음악게임에참여하면서진입을하면유 NYPSPP 는연간공립학교 15 개교 150 여개교실에서 3,000 여명 물이라고할수있다. 주말오전에가족을위해열리는마티네콘 방송중계를통해차원이다른대중적입지를세운인물이레너드 아들에게익숙한스토리텔링이가미된콘서트이다. 의학생들을참여시키고있다

21 시민과함께하는해외교향악단교육프로그램 뉴욕필하모닉은지역사회와의관련성을학교파트너십 프로그램 NYPSPP 을통해확보하고있다. NYPSPP 는연간공립학교 15 개교 150 여개교실에서 3,000 여명의학생들을참여시키고있다 음악안에서평생의학습을이어주다 c c Michael DiVito/New York Philharmonic 베리영컴포저스세션및공연 뉴욕필하모닉의교육적노력은미래음악가를꿈꾸거나앙상블, 오케스트라에참여하고있는아동청소년들에게도중요하게나뉘어간다. 필하모닉아카데미주니어 사업은앙상블이나오케스 학생들은 3 학년부터 3 년에걸쳐클래식음악의언어와스킬을 큘럼에할애하고, 교내외공연관람행사를위한일정을확보해야 트라를운영하는지역의학교나단체들과의파트너십을통해단 학습하고오케스트라에대한기본지식을쌓게된다. 이를위해 한다. 그리고담당교사들은연간 4~5 회, 총 20~30 시간의뉴욕 원과티칭아티스트들이방문하거나초청하여멘토링과마스터클 뉴욕필하모닉은티칭아티스트들을보내연간 17 회에걸쳐학 필이제공하는전문가양성교육에참여해야하며, 재능있는학생 래스, 합동연주등다양한방식으로아동청소년들의앙상블기량 교를방문하여교육기획에서실행, 평가과정을조력하도록하 들을인근음악학교에장학생으로추천해서재능을개발할수있 을끌어올려주고영감과동기를부여하며, 앙상블을지도하는음 고, 찾아가는공연을열어준다. 또한교사들을위한교수학습자 도록하며, 수업에대한평가지를작성하는등의교육관리역할 악감독들을위한코칭도제공한다. 료를개발해서제공하고간단한타악기나리코더, 학생들의음 역시맡아야한다. 시즌공연의주요주제를뽑아대화의장을열고있는 인사이트 악학습일지, 음원과각종교구들을제공한다. 더불어가족과교 앳아트륨 Insights at the Atrium 이나또하나의오랜전통인오픈리 c 사에게도공연관람기회를제공하여관객개발의범위를넓히기 아이들이작곡하는오케스트라음악 허설은일반시민들에게오케스트라와의더깊이있는관계와참 도한다. 뉴욕필하모닉의티칭아티스트들이수행하는또다른프로그램 여의기회로제공되고있다. 또한 2016 년에링컨센터와의협력으 한편뉴욕필하모닉티칭아티스트 Teaching Artist 는음악교육을직 으로 베리영컴포저스 Very Young Composers 가있다. 한국문화예술 로시작한 링컨센터모먼츠 Lincoln Center Moments 는치매환자와 접실행하거나교사들을조력하는음악가 - 교육자이다. 이들의역 교육진흥원이뉴욕필하모닉의협력으로국내에도입하여 꼬마 보호자들을위해워크숍과실내악연주회를무료로열고있는데, 할은교사들이교실에서음악수업을하는데에자신감과참여도, 작곡가 로운영하는프로그램이다. 매년 7 개학교에서 80 여명의 이는누구나의삶의질이중요하게보장될수있는사회정의를 역량을높일수있도록도와궁극적으로는교육제도내에서음악 4, 5 학년학생들을방과후프로그램으로참여시키는 베리영컴 실현하는데에음악적활동으로개입하고참여하는활동이다. 교육의중요성과책임을높이는데에목적을둔다. 포저스 는음악경험이나지식, 재능과상관없이아이들이표현하 이들의활동은 심미적교육 철학을기반에두고있어서예술적 고이야기하고자하는것을오케스트라곡으로작곡할수있도록 새로운수장이선보일교육과지역협력 경험이예술에대해서뿐아니라예술을통한성찰과참여등다 아이들고유의작곡활동을조력하는프로그램이다. 따라서티칭 뉴욕필하모닉의오랜교육적사명과지역사회의협력은그지평 양한경험들을통해학생들이예술작품을너머자신의삶에서도 아티스트들은아이들의창작과정을조력하는멘토로, 악보필사 을더욱단단히넓혀갈전망이다. LA 필하모닉에서두다멜을발 c 자신만의감각으로인지하고질의하고탐색하며자기고유의경 자로함께한다. 이과정에서나온작품들중몇곡은선택되어영 탁하고혁신적인엘시스테마교육사업을지역에확산시키며오 험으로체화하도록하는교육적접근을지향한다. 그래서뉴욕필 피플스콘서트나스쿨데이콘서트, 또는센트럴파크에서열리는여 케스트라단의명성과위상을높여놓은데보라보다가 2017 년뉴 하모닉의티칭아티스트들은줄리아드음대나링컨센터에듀케이 름파크콘서트에서연주되기도한다. 욕필하모닉의수장으로옮겨오면서그여느때보다도지역사회 션을통해 심미적교육 에대한교육을받은음악가들인경우가 뉴욕필하모닉의단원이자작곡가였던존딕이 90 년대중반에초 의다양한시민들과의관계개발과교육적활동을강조하고있다. 많고, 연간 8 회에걸친워크숍을통해뉴욕필하모닉이제시하는 등학교에방문공연을갔다가교실뒷벽에전시된아동들의그림 교육팀을교육과지역협력팀으로확대하여신설하고대외협력부 프로그램과교안과함께토론하고성찰하며그철학적기반을갖 을보며 아이들의음악 은무엇일까하는물음에서비롯되어 3 년 사장직을신설하여뉴욕시공립학교와문화기관들과의전폭적인 추게된다. 에걸쳐개발한이프로그램은 20 여년이지난지금뉴욕뿐아니라 협력으로지역에더큰임팩트를발휘하겠다는소신을밝혔다. 뉴 뉴욕필하모닉의노력이학생들에게가치있게전달되도록 한국, 중국, 베네수엘라, 핀란드등세계곳곳에확산해가고있다. 욕필하모닉이뉴욕시라는지역사회에서더욱구체적이고영향력 NYPSPP 에참여하는학교에게강한협력의지와역할을요구한다. 그리고프로그램에참여했던학생들의요구에중고등학생을대 있는사회적역할을찾아가는과정이오케스트라단의새로운차 각참여학교는최소 3 년에걸쳐매년 150 시간을 NYPSPP 커리 상으로하는브릿지프로그램도운영하고있다. 원의역할을열게될지이목이집중되는이유이다

22 SPO News 공연기획자문역에볼프강핑크선임 서울시향은공연기획자문역Artistic Advisor에볼프강핑크Wolfgang Fink를선임했다. 독일국적의볼프강핑크는예술행정부문에경력을두루갖춘전문가로, 호주시드니심포니오케스트라공연기획팀장및독일밤베르크심포니의대표이사를역임했다. 공연기획자문역은서울시향의예술적비전수립및장기적전략유지에대한자문을제공하고, 객원지휘자와협연자를섭외하는등다양한수요에부응할수있는공연기획에대한자문을할예정이다. 또한직원및단원들에게경험과노하우를전수하여공연기획관련역량을강화시키고전문가양성에기여하게된다. 그밖에해외공연계의아티스트, 기획사, 공연장, 페스티벌, 음반사등은물론, 관련미디어와의네트워크를구축하고교류협력을강화할예정이다. 계약기간은올해 11월부터 1년이다. 11 월 3 일과 4 일에청소년오케스트라캠프열어 서울시립교향악단은지난 11월 3일과 4일청소년아마추어연주자를대상으로 2018 서울시향오케스트라캠프 를진행했다. 강북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구로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동대문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소속연주자및수도권초 중 고등학교학생 92명이참가한이번캠프에는서울시향단원 19명이강사로참여해연주노하우를전수했다. 캠프는 3일서울시향연습실에서파트별수업과합주연습, 4일서울시청다목적홀에서참여학생들이모두함께연주하는합동발표회로진행됐다. 합동발표회에는캠프의음악감독인황진 ( 금천구우리동네오케스트라음악감독 ) 의지휘로비제 카르멘서곡, 헨델 파사칼리아,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등을연주했다. 비올라, 호른마스터클래스진행 지난 10월 24일서울시향연습실에서는세계적인비올리스트타베아치머만의마스터클래스가있었다. 타베아치머만은 10월 26일 아르스노바 IV: 관현악콘서트 의협연자로무대에서기전, 비올라전공자들을대상으로수업을진행했다. 직접가르침을받은네명의학생외에도비올라전공생및서울시향단원포함하여 50여명이수업을참관했다. 노부스콰르텟비올라주자로활동한이승원씨가통역을맡았다. 또한지난달 3일에는취리히톤할레오케스트라호른수석연주자로활동중인미샤그로일의마스터클래스가세종문화회관예술동 1층예인홀에서진행되었다. 미샤그로일은호른전공생들을대상으로마스터클래스뿐만아니라 연주를위한신체적, 심리적준비 를주제로세미나를진행, 연주법을넘어심리적인요소들에대해서도함께고민하고토의하는자리를가졌다. 40

23 2019 Season Best c Marco Borggreve c Giorgia Bertazzi 크리스티안테츨라프 리차드이가 칼럼니스트가뽑은 2019 년기대공연 우리가새해를기다리는이유 서울시향의 2019 시즌프로그램이견고한구조를드러냈다. 현악팬들의기대를한몸에모으는올해의음악가크리스티안테츨라프가있고, 이행성에서가장뜨거운시선을받는신구세대의지휘자와협연자들이모였다 시즌프로그램은이제잘짜인프레임에걸맞는아티스트들의영감과헌신, 그리고청중의주목을기다리고있다. 아울러늘예상을뛰어넘는현장의의외성이야말로우리가수많은음반을제쳐두고콘서트로향하는이유다. SPO 여러코너의필자들인음악칼럼니스트여덟명에게 2019 년가장주목하는서울시향의공연을각각세개씩꼽아보도록의뢰했다. 정리서울시향홍보마케팅팀 참여칼럼니스트 ( 가나다순 ) 김나희, 김문경, 노승림, 류태형, 송주호, 조은아, 최은규, 황장원 새해, 테츨라프의현란한테크닉 관심甲 올해의음악가 크리스티안테츨라프의 1월 5, 6일첫공연은김나희, 노승림, 류태형평론가의추천을받아 3월 리처드이가의모차르트스페셜 과함께추천수공동 2위에올랐다. 시마노프스키의협주곡은테츨라프의놀라운테크닉이아니라면감히도전하기어려운곡 ( 김나희 ), 음반으로만허락되었던, 현란하면서도이국적인색채를만화경처럼뿜어내는테츨라프의바이올린을체험할수있는기회 ( 노승림 ), 강력한마수걸이. 불레즈 / 빈필과명연을남긴테츨라프의시마노프스키외에도묵직하고정교한슈텐츠의알프스교향곡이기대된다 ( 류태형 ) 는기대평. 바로이어지는 실내악시리즈 I: 크리스티안테츨라프 에는김나희평론가가기대를표시했다. 무반주바흐는장식과과장없이벌거벗은몸을드러내겠다는선택. 테츨라프가연주하는모던바이올린의힘찬소리를성스러운분위기에서느낄수있을것 이라는추천이유다. 같은달 24, 25일 라흐마니노프피아노협주곡 3번 은김문경, 김나희두사람이선택했다. 초점은 보리스길트부르크의믿음직할 라흐마니노프 ( 김문경 ) 오케스트라의수준을가늠할수있는작품으로 봄의제전 만한곡이있을까 ( 김나희 ) 라는점으로갈렸다. 가장많은추천을받은공연은 2월 14, 15일 시벨리우스스페셜 이었다. 핀란디아 로시작해시벨리우스만년의교향곡인 6, 7번으로후반부를닫는이콘서트를김문경, 노승림, 류태형, 황장원 4인이선택했다. 최고의시벨리우스전문가오스모벤스케의올시벨리우스레퍼토리 라는점에주목의포인트가모였고, 노승림류태형평론가는양인모의 검증된 시벨리우스협주곡에기대를더했다. 고음악계의혁명아리처드이가 3월 8일 장에플람바부제의라벨피아노협주곡 은피아니스트이기도한조은아평론가의선택을받았다. 프랑스피아니즘의전통이자적통인바부제의빛나는라벨을기대한다 는기대평. 3월 28일 리처드이가의모차르트스페셜 은노승림, 류태형, 최은규 3인의추천을받아공동 2위에올랐다. 언제나과감한시도를보여주는고음악계의혁명가이가의참신한모차르트가펼쳐 42 43

24 2019 Season Best 서울시향과나 c c Felix Broede 서울시향이라는따뜻한위로 진행노민언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부탁드립니다. 서울시향의공연을얼마나자주관람하시나요? 올해관람한공연중가 저는서울시향연주회장을회사다음으 장기억에남는공연있나요? 로많이가는이은아라고합니다. 가끔 연말에관현악전체패키지를사면서 내년에도시향을통해내 주변사람들로부터서울시향직원으로 삶에음악의신이깃들길 하고기원하곤합니다. 시간과체력이 오해를받곤하는데, 사실은 구글 이라 허락하는한정기연주회는빠지지않으려고하고, 특히자주연주 는회사에서제품제휴및사업개발업 되지않는곡을연주할때에는반드시가보려고노력합니다. 그런 이은아 ( 서울시향후원회원 ) 무를하고있습니다. 점에서올해에는오페레타 캔디드 나, 요한수난곡 연주가제감 상의지평을넓혀준고마운연주였습니다. 또, 이안보스트리지 빌데프랑 만프레트호네크 서울시향과인연을맺게된계기가궁금합니다. 음악이라는뚜렷한계기가있습니다. 지난몇년동안서울시향의 와서울시향이 방랑하는젊은이의노래 를실내악버전으로들려준연주도기억에남는데, 제가정말좋아하는이미성수석이오 음악은저에게가장따뜻한위로와가장고마운격려를선사해주 보에로실내악을이끄는모습도새로웠어요. 한편으로는, 말러 5 었습니다. 콘서트홀에앉아가만히음악에귀를기울이다보면, 어 번이나차이콥스키바이올린협주곡처럼친숙한곡들이새로운 질무대 ( 최은규 ), 원전연주거장이이끄는두개의서곡과교향곡 하게들려줄베토벤협주곡 ( 황장원 ), 베토벤의정석을보여줄테 지러웠던마음이차분하게정리가되고, 서늘했던마음은다시온 지휘자, 협연자를만나면어떻게달라지는지지켜보는것도무척 38 번, 직접피아노를연주하는협주곡 24 번은흔치않은기회 ( 류 츨라프, 역동적인말러 1 번을이끌어낼호네크 ( 최은규 ) 라는점 기를되찾아, 다시힘내서일상으로복귀할수있는용기를얻게 즐거운일입니다. 태형 ), 탄탄한지식, 유연한해석, 독창성을유감없이과시하는리 이공통의감상포인트. 이어 10 월 18, 19 일 장이브티보데의생 됩니다. 그리고곡이끝날때까지혼신의힘을다해연주하시는 처드이가와의만남 ( 노승림 ) 이라는점에흥미를나타냈다. 상스 는최은규, 송주호평론가의선택을받았다. 송주호평론가 단원분들도저에게는많이귀감이되고, 그분들로부터많은에너 얼마전서울시향이 2019 시즌프로그램 을발표했습니다. 특별히기대 4 월 24, 25 일 빌데프랑의스트라빈스키 는송주호평론가의주 는특히 20 세기후반대표적관현악곡인불레즈의 < 노타시옹 > 은 지를얻습니다. 되는공연이있다면알려주세요. 목을받았다. 초기작인바이올린협주곡과완숙한시기의 3 악장 올해최고의음악적이벤트중하나 라는추천의말을올렸다. 현 바이로이트의영웅 사무엘윤의 파르지팔 이단연기대되고요, 교향곡으로낯선스트라빈스키를만나는시간 이라는점에높은 악연주가이기도한최은규평론가는 티보데의감각적인연주로 구글에서후원하는 행복한음악회, 함께! 에대해간단한소개해주시면 올해의음악가크리스티안테츨라프의 시마노프스키바이올린 점수를준송평론가는 5 월 18 일 우웨이의생황협주곡 에도 예 프랑스음악의진수 를맛본다는점에기대를표시했다. 협연곡인 좋겠습니다. 협주곡 1 번 에도큰기대를품고있습니다. 그리고같은날마르 술의격변기에공존했던쳄린스키와베베른의대조, 우리시대의 생상스피아노협주곡 5 번에이어교향곡 3 번 오르간 을롯데콘 행복한음악회, 함께! 를통해서울시향에대한제마음은더욱깊 쿠스슈텐츠는 알프스교향곡 의풍부하고심원한악상을어떻게 악기로거듭난생황의생생한모습 에추천과기대를표시했다. 서트홀의파이프오르간과함께듣는다. 어졌는데요, 발달장애, 신체장애를가진분들에게도음악을전해 표현할지아주궁금합니다. 이번시즌에티에리피셔의지휘로인 한여름의선택은조은아평론가가꼽은 7 월 4 일의 모차르트와 11 월 23, 24 일 쇼스타코비치교향곡 5 번 은김문경, 조은아평론 주시려는모습에, 서울시향을후원하는회원으로서정말큰자부 상깊게들은 대답없는질문 을내년시즌슈텐츠버전과비교해 브루크너. 틸펠너의변화무쌍한타건으로새롭게듣는모차르 가가선택했다. 김문경평론가는루간스키가들려줄 철인피아노 심을갖게되었습니다. 또이음악회를제가근무하는회사의공 보는재미도있겠네요. 트 20 번협주곡 이추천감상포인트다. 메인프로그램은브루크 협주곡 프로코피예프 2 번에, 조은아평론가는 사회주의리얼리 익 / 공공선프로젝트와연결하여, 약소하지만회사의이름으로지 너의교향곡산맥에서도가장육중한교향곡 8 번. 즘을대표하는쇼스타코비치의반항 교향곡 5 번에감상의방점 원금을드릴수있게된것도뿌듯했습니다. 행복한음악회, 함 마지막으로서울시향과 SPO 독자들에게남기고싶은말이있다면요. 을찍었다. 께! 에서함께봉사활동을한회사동료분들께서, 아이들의밝은 서울시향이라는근사한공통점을공유하는여러분, 정말반갑습 낭만과현대의기념비적거작들 한해도마감을향해달려가는 12 월 12 일의 브람스교향곡 4 번 기운과아름다운음악으로오히려치유받고왔다 라는후기를들 니다. 서울시향이대한민국을대표하는음악단체로서, 그리고서 가을에찾아오는콘서트세개가나란히두표를차지했다. 9 월 5, 은황장원평론가가주목했다. 덴마크의맹주다우스고르의단단 려주셨을때에는정말행복했습니다. 행복한음악회, 함께! 를비 울의문화적상징이자자양분으로서나날이그의미와깊이를더 6 일 만프레트호네크의말러 는황장원, 최은규평론가가주목했 하면서도열정적인해석으로새롭게조명될브람스 에주목했다. 롯한서울시향의여러공익공연이, 예술단체로서의다채로운품 해가기를진심으로기원하고, 응원합니다. 다. 오랫동안기다렸던호네크의내한, 그리고테츨라프가명쾌 헝가리피아니스트데죄랑키가슈만의협주곡을협연한다. 격을한단계높여준다고믿고있습니다

25 Supporting the SPO 여러분의후원금은더많은시민과음악의즐거움을함께하기위해소중하게사용됩니다. 수준높은클래식공연을선사하는정기공연 세계속에서울시향을알리는해외순회공연 많은시민들이누구나함께서울시향의공연을즐길수있는대규모야외공연 다양한장소를찾아가클래식음악의즐거움을함께하는시민공연 오케스트라전문연주자육성및클래식음악저변확대를위한교육프로그램 작은음표하나하나가모여위대한악보가되는것처럼, 여러분의정성이모여세계적인서울시향이됩니다. 협찬기업 SPO 후원회가입방법서울시향홈페이지 : 에서회원가입 마이페이지 SPO 후원회원전환 신용카드또는무통장입금무통장입금 : 아래계좌로입금후후원회문의처로연락 후원계좌하나은행 / 우리은행 / KB 국민은행 신한은행 / IBK 기업은행 ( 예금주 : 재단법인서울시립교향악단 ) 후원회문의처 TEL / patrons@seoulphil.or.kr SPO 후원회 개인 SPO Patrons 고창현 금한태 김희영 박진원 박효신 이인옥 이준혁 이해영 제강호 최창원 허용수 허인영 황인규 SPO Platinum 김일곤박선주박승면이순남 후원회원이되시면 SPO 후원회원안내 등급 후원금 기간 전체패키지할인 개별패키지할인 나만의패키지할인 티켓할인 예우사항 리허설관람 리셉션초대 Lifetime 1 억원이상평생 40% 30% 15% 10% 5 회 4 회 Platinum 1 천만원이상 5 년 40% 30% 15% 10% 4 회 4 회 Gold 1 백만원이상 1 년 40% 30% 15% 10% 3 회 4 회 혜택안내 하우스콘서트 ( 실내악 ) Platinum 등급예우포함 백스테이지투어 해외순회공연시동반기회부여 ( 비용본인부담 ) 전용창구운영 정기공연 ( 관현악 ) R 석초대권 2 매추가제공 Gold 등급예우포함 패키지선구매기회부여 정기공연 ( 관현악 ) R 석초대권 2 매제공 정기공연 ( 실내악 ) R 석초대권 2 매제공 후원자명또는법인로고게재 ( 홈페이지, 월간 SPO) Silver 등급예우포함 Silver 30만원이상 1년 40% 30% 15% 10% 2회 2회 월간 SPO 제공 차기년도캘린더제공 Fellow 10만원이상 1년 35% 25% 15% 10% 1회 - 후원자명게재 ( 홈페이지, 월간 SPO) 회원가입안내 서울시향후원회원은백스테이지투어, 리허설관람, 패키지및티켓추가할인등서울시향을가까이하실수있는혜택을누리실수있습니다. 보내주신후원금은연말정산시지정기부금으로소득공제가가능합니다. 후원회수입과지출내역은연 1 회이사회에보고되며, 홈페이지게재됩니다 시행 ( 후원회원기간및예우사항변경전후원회원가입고객은기존혜택을기간만료시까지유지 ) 무료회원서울시향공연정보이메일수신 ( 온라인예매시, 회원가입필요 ) 유료회원구분연회비혜택제한연령 통합회원 SPO Friends 청소년회원 SPO Young Friends 30,000 원 10,000 원 패키지우선예매및할인 월간지발송 연 1 회달력제공 티켓구매시, 10% 할인혜택 (1 인 2 매 ) 티켓구매시, 본인 50% 할인 연 1 회달력제공 * 후원등급및예우사항은내부정책에따라변동될수있습니다. 자세한내용은서울시향홈페이지 ( 를참고하시기바랍니다. 없음 만 24 세 SPO Gold SPO Silver 김도영 김병건 김승룡 김영우 김일윤 김정돈 김종훈 김태우 김태호 류해일 강용현 고봉수 권태종 김기철 김민균 김병주 김지수 김창기 문규철 박미경 박수명 박영호 방승현 성일모 성자은 신승일 신헌철 신희섭 양봉진 유영상 박민선 박윤수 박윤식 변태식 서자희 손상호 신두영 신명철 신소연 안홍삼 이권훈 이근실 이명우 이숭리 이윤재 이임수 이정임 이준행 이창근 이한수 오춘식 윤명환 이상호 이연희 이윤성 이은아 이은영 이현구 장재철 전보권 임재인 정문기 정복주 정은영 정주연 정지홍 조춘원 조태준 주현중 지영숙 정래혁 조길우 조성호 최한용 추지석 추호석 최봉춘 최영길 최은학 최재원 최흥식 한태룡 외 6명 SPO Fellow 간수연 강윤흠 권미경 권승국 김경숙 김경욱 김경태 김기민 김기홍 김상철 김영준 김옥규 김유나 김유진 김종연 김필순 김현엽 김혜선 김훈석 마원희 문영준 민종식 박병배 박수민 박수진 박재억 박종환 박춘기 백복기 송규천 신홍순 안재근 양재경 양창섭 엄아람 엄정식 오은정 우다혜 원종선 유권 유수엽 유재천 윤석중 윤승자 윤정현 이경영 이경택 이남진 이상윤 이유미 이재수 이정일 이혁 이현미 전혜인 정은정 정현우 정혜인 조연옥 주하나 지헌석 진우창 진윤일 최순근 최순명 최하주 하주령 한귀동 한미애 한창호 허용석 홍보람 홍성혜 홍창섭 외 3명 법인 Lifetime Platinum Gold 외 2개사 2018년 11월 19일기준 2018 시즌전체패키지구매자 감임경 강용현 강종태 강중원 경사현 고창현 권성욱 권순백 권용범 금한태 김경숙 김경조 김경태 김경태 김기남 김기철 김낙희 김명수 김문한 김미경 김미옥 김미현 김민균 김병건 김상희 김애경 김애선 김영우 김영초 김영필 김윤심 김일곤 김정돈 김정임 김종원 김종훈 김준길 김지은 김창기 김태우 김현엽 김형식 김혜영 김희영 노만주 노윤종 류영란 류해일 마원희 문규철 문윤숙 박경희 박동숙 박성학 박수명 박수진 박승면 박영호 박재형 박정윤 박준연 박지언 박진원 박채영 박춘기 박효선 방승현 변정숙 변태식 서미자 서헌제 성양수 성자은 손상호 송성호 송희림 신두영 신승일 신승호 신혜인 신희섭 심정원 양인숙 엄정식 염승섭 오덕희 오상헌 오세윤 오재원 오춘식 오현주 용대인 우다혜 우창록 위계희 유영상 유재천 유재희 유혜영 윤명환 윤승자 윤종혁 윤준섭 이경영 이권훈 이근욱 이기경 이미경 이병훈 이상윤 이숭리 이옥련 이윤성 이은아 이익희 이임수 이재형 이정일 이정임 이종문 이종찬 이준환 이창근 이충식 이한수 이한종 이해영 이혜재 인피콘 임재인 임채원 장기화 장성환 장영상 장원준 장재철 전경진 전수정 전평은 정문기 정우빈 정원석 정유진 정은영 정재영 정주연 정지홍 정택주 정희선 제강호 조길우 조면기 조성호 조수진 조춘원 조태준 지헌석 차인환 최광호 최봉춘 최성 최순명 최영길 최영희 최은학 최철성 최춘섭 최하주 최흥식 함상준 허용수 허인영 홍성혜 홍현경 홍형진 황성준 황형곤 46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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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향 최종22

광주시향 최종22 광주시향 최종22 2015.8.26 4:22 PM 페이지1 VOL.7 2015. 09 9월 4일(금) Masterwork Series Vl 프랑스 기행 9월 22일(화) 가족음악회 팝스콘서트 광주시향 최종22 2015.8.26 4:23 PM 페이지23 20세기 이전의 유명한 작곡가가 쓴 비올라 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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