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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y Grace Changes Everything 은혜의 비밀 척 스미스 목사 지음

2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라는 간단한 말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이 말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진리를 내포하고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사랑의 관계를 가지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쪽에서 할 일이라고는 단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시는 보살피심과 따듯한 동정을 신뢰하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는 말이지요.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에서 오는 자유함과 기쁨을 경험하는 것은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율법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져보려고 애쓰는 것을 보면 얼마나 안타까운지! 그들은 의로움의 근거를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서 이미 하신 일보다는 자기들이 하나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다가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 해야 할 일들과 해서는 안될 일들" 의 리스트를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말입니다. 저도 그런 유치한 잘못된 의로움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어린 시절에는 제가 동네에서 가장 믿음이 좋은 아이 중에 하나라고 늘 생각했었습니다. 왜냐하면 해서는 안 될 일들을 안 했기 때문이지요. 담배도 피우지 않았고, 댄스파티도 가지 않았고, 영화도 보러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것들은 아주 죄스러운 일들이라고 배웠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런 일들은 하지 않으려고 피했을 뿐만 아니라, 그런 일에 정신이 팔린 믿음이 약한 친구들보다 훨씬 제 자신이 의롭다고 믿었습니다. 주운 담배꽁초를 숨어서 몰래 한 모금씩 빠는 목사님의 아들보다 제가 훨씬 거룩하다고 생각했지요. 저는 모든 아이들보다 훌륭하다고 생각했고, 하나님이 그 일을 인정해 주시고 알아주실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그런데도 제게는 여전히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극장 구경은 가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는 백설공주 영화가 보고 싶어 못 견디는 것이었습니다. 그 것 때문에 죄책감에 사로잡혀 지옥을 갈 것만 같아, 주일 저녁마다 회개하면 용서받고 구원을 다시 얻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음 주에는 절대로 그런 마음 갖지 않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하곤 했지만 그 약속은 월요일 아침까지만 지켜져도 다행이었습니다. 제 자신의 의는 저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있었기 때문에 오래 가지 않아 하나님과 저의 관계는 굉장히 힘들어 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매년 여름이면 우리 교회의 청소년 캠프에 꼭 갔습니다. 마지막 날 밤에는 언제나 큰 장작불을 피워놓고 둘러앉아,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주를 위해 드리네 와 끝까지 주님 따라 가겠네 등의 찬송을 불렀지요. 우리가 상당히 감정적으로 고조된 시간이 되면, 종이를 나누어주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서 변화시켜 주시기를 원하는 부분이 있거나 하나님 앞에 결단하고 헌신하고 싶은 일들이 있으면 적으라고

3 합니다. 그 다음에는 적은 종이를 접어서 솔방울 속에 밀어 넣은 후, 타는 장작불 속으로 던져 넣지요. 내가 던져 넣은 솔방울이 나의 소원과 결단의 글과 함께 활활 타고있는 것을 보면서 두 뺨에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겁니다. 그 때 저는 하나님께,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제 삶이 불타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내 자신을 온전히 주님을 섬기는 일에 바치게 해달라고 소원하지요. 캠프파이어가 끝나면, 선생님들을 따라, 앞으로 한 학년 동안은 하나님의 은혜로 절대로 극장 구경도 가지 않고, 담배도 피우지 않고, 술도 입에 대지 않으며, 욕이나 상소리를 사용하지 않으며, 댄스파티에도 가지 않을 것을 약속합니다. 라고 쓰인 카드가 쌓인 테이블로 갑니다. 거기서 결단의 카드에 서명 한 후, 일년 동안 지갑에 넣고 늘 갖고 다니는 것이지요. 저는 결단을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는 메마르고 율법적인 관계가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었습니다. 계약에 의해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보니까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신앙생활에 전혀 기쁨이 없는 것이지요. 저는 약속한 것을 어길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서명하고 날짜를 기록했고, 그리고 그 것을 지갑에 넣고 늘 가지고 다니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제가 서약한 것을 하나님 앞에 꼭 지키기로 굳게 결심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하나님이 저의 이러한 결단과 노력에 대해 꼭 보상을 하셔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잘 대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했고, 적어도 약속을 지키지 않고 결단한 대로 살지 않는 아이들보다는 저를 더 축복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저보다 훨씬 의롭지 못한 아이가 항아리 속의 젤리빈 숫자를 맞추는 게임에서 일등을 하여 상을 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화가 나서, 하나님, 이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왜 저를 축복해 주지 않으십니까? 제들보다 제가 상을 탈 권리가 더 있지 않습니까? 하면서 불평했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약속을 지키느라 죽을 고생을 하며 노력했는데, 하나님은 전혀 거들떠보지도 않으시는 거지요. 저는 정말 힘이 빠졌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가끔 제 자신에 대해 솔직해질 때가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실제의 저는 제가 생각하는 것같이 의로운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저의 삶의 태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가 많았고, 제게로 향하신 하나님의 뜻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극장에 살짝 숨어 들어갔던 일이 생각나는군요. 그 일 후에 저는 6개월 동안이나 하나님께 약속한 결단을 지키지 못한데 대한 죄책감에 사로잡혀서 살아야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하나님이 저를 축복해주셔야 한다는 생각을 포기하게 되지요. 하나님께 구하고 기도할 것이 많았지만, 하나님을 그렇게 배반해놓고 무슨 낯으로 구할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행위로 의로움을 얻어보려는 힘겨운 노력은 제가 아리조나 투산에서 목회를 시작할 때도 여전했습니다. 목회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목회가 이래서는 안되겠다, 목회가 더 잘 되는 길이 있을텐데 하는 생각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뭔가 부족한 것이

4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전국을 순회하며 부흥회를 여는 부흥사들의 집회에는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는 사람들이 천막을 꽉 메우고, 많은 사람들이 기적적으로 병 고침을 받았다고 법석들인 것이 보였습니다. 저는 저의 삶과 목회에서도 그러한 능력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투산의 사막에서 금식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려 보기로 했습니다. 물 한 병과 성경과 노트 한 권만 가지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기 위해 혼자 길을 떠났습니다. 저는 하나님에게, 축복해 주실 것과 능력 주실 것과 제 삶에 기름 부어 주실 것을 간구했습니다. 이렇게 영성훈련을 한 바탕 치르고 나니까 기분도 삼삼해지고 흥분도 되면서 금식기도를 이만큼 했으니 이제 하나님이 틀림없이 우리 교회를 축복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다음 주일 예배에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실지 주일이 기다려졌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저는 금식으로 인해 너무 지치고 쇠약해져서 강단에 겨우 설 수밖에 없었고, 마음이 복잡하고 머리가 뒤숭숭해 조리있는 설교를 도무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졸기 시작했고 저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어마어마한 역사를 기대하고 있는데 코 고는 소리가 합창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낙심이 된 나머지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내가 얼마나 열심히 금식하며 기도했는지 보지 못하셨습니까? 우리 교회와 저를 축복해 주셔야지요. 보셨다면 그럴 책임이 있으시잖아요? 하고 따졌습니다. 그 때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내가 금식기도를 하면 하나님에게는 축복해야할 의무가 생기게 되고, 금식기도를 내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이 하시도록 강요하는 도구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또, 저는 사람들이 사도행전에서 기록하고 있는 기적과 같은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실체에 대해 분명히 믿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제가 깨달은 것은, 우리가 세상에 전도하기 위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우리 서로간의 사랑이며, 이 사랑은 하나님의 마음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사랑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법을 만들고 규칙을 정하는 것으로는 그런 사랑의 관계를 만들어낼 수가 없습니다. 우리들 서로의 관계에 있어서는 법을 적용할 수 있을지 모르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실하고도 안전하게 확보하는데는 하나님의 사랑밖에는 없습니다. 성경은 사랑이 율법의 완성이라 합니다. 사실 예수님도, 무엇이 가장 큰 계명이냐는 질문에, 마음과 뜻과 정성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법이 아니라 사랑만이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나 우리들 서로의 관계에 있어서도 열쇠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율법에 의해 억지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지는 것보다는, 더 강한 사랑의 줄에 의해서 하나님 앞으로 달려오는 아름다운 사랑의 관계를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아직도 당신이 법과 규칙들에 의해 하나님께 붙어있다면, 머지않아 속박에 허덕이며 제한에

5 시달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의 기쁨으로 맺어진 관계와 법의 강제로 억지로 맺어진 관계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외부의 압력으로 인해서 억지로 하나님 앞에 나오도록 하신 적이 결코 없습니다. 제기랄, 이렇게 할 일이 쌓였는데 오늘 또 교회를 가야 하나? 그렇다고 안 가면 하나님이 더 이상 나를 사랑하시지 않을 것이고 목사님도 사나운 눈초리로 노려 보실텐데. 하면서 짜고 불평하는 것은 하나님도 들으시기에 유쾌한 일이 아닙니다. 이처럼 무거운 짐을 진 것 같은 자세로 괴로움 가운데 신음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사랑으로 맺어진 것이 아니라 율법주의에 빠져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단지 사랑도 없이 단조로운 하나의 피조물이 아니라 그 이상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와 이런 계약을 맺으신 것이 아닙니다. 내가 세운 모든 규칙과 조건을 지키라. 그러면 너를 사랑하고 축복하겠다. 그러나 하나라도 어기는 날에는 모든 것이 무효로 되고 너는 나의 왕국 밖으로 쫓겨날 줄로 알아! 크리스천은 무거운 계약에 의해서 하나님께 붙들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오직 나를 강권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라고 말했습니다 ( 고린도후서 5:14). 제가 스스로 의로워지려는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함을 얻을 때까지 하나님은 오랜 세월을 참고 기다려 주셨습니다. 저는 수년에 걸쳐서 많은 사람들이 로마서를 통해서 많은 축복을 받았다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저는 언제나 축복 받기를 갈구하고 있었으므로, 결국 로마서를 깊이 공부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참 말씀을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저는 다른 사람들을 사로잡은 그 진리를 발견해보려고 꾹 참고 계속 파 보기로 했습니다. 어느 날, 제가 이 로마서를 공부하고 있는데, 하나님은 다름 아닌 하나님과 저와의 관계에 있어서 일대 혁명을 일으키셨습니다. 간단하고도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이면서도 그 뜻을 분명하게 알지 못하고 있는 말의 의미를 분명하게 깨닫게 해주셨는데 그 말이 바로 은혜 라는 단어였습니다. 저는 그 때 이후 지금까지 자유롭고 사랑으로 가득한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누리게 되었으며, 목회에 있어서도 과거에 보지 못했던 어마어마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발견한 것은 비록 제가 넘어지고 실패할지라도 저의 잘못이나 실수가 결코 저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주님과 저와의 관계가 오르락내리락하는 로울러코스터의 관계가 아니라 그의 푸근한 사랑 가운데서 편안하게 달리는 안전한 관계가 된 것이지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 로마서 8:31) 라는 심오한 진리를 발견했을 때의 제 기분이 어떠했겠는가 상상해보십시오. 수십 년 동안 저는 하나님이 내 편이 아니라는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견해를 가지고 죽도록 고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금을 그어놓고 가만히 기다리고 계시다가 내가 금 밖으로 발만 내디디면 무서운 불 심판으로

6 호령하시는 무서운 하나님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마침내 저는 하나님은 율법주의를 동반하는 두려움의 하나님이 아니요, 그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평안을 제가 누리기만을 원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후부터 저는 하나님과 전혀 새로운 차원의 관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율법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호하는 안내자의 역할을 위해 있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율법이 금지하고 있는 사항들은 마치 부모가 어린아이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내린 안전수칙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신비함을 깨닫고 나면 더 이상 우리는 율법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자유함을 누리며 살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고 또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해칠 어떠한 일도 우리는 하기를 원치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교제의 기쁨을 안다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어떤 장애물도 방해물도 놓이기를 원치 않을 것입니다. 사실이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면 할수록 하나님이 더욱 우리의 삶의 최대의 욕망이 되고 더욱 우리의 삶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율법으로 인해 억지로 맺어진 관계는 필요가 없게 되고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스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를 원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인생의 최대의 기쁨입니다. 하나님과의 진정한 사랑의 관계를 경험하는 것 말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하신다는 것,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대의 안전이 아닐까요?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발견한 것은 저의 영적인 경험 전체를 통해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전혀 새로운 근거 위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세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선한 행위나 저의 의로움을 근거로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사랑을 근거로 세우는 것이지요. 그것이 은혜요, 그것 때문에 인생이 살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사실이지 은혜야말로 참다운 인생, 풍성한 삶, 모든 것에서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게 해줍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눈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조약돌과 같이 보잘것없는 우리의 미약한 노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거대한 바위와 같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의 속성에 달린 것이라는 엄청난 진리에 눈을 뜨게될 때, 우리 삶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테크닉칼라의 폭발성을 가지고 우리 앞에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은혜는 메마르고 황량한 단조로운 삶을 기름지고 싱그러운 푸른 초장의 삶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은혜는 이를 악물고 억지로 하는 봉사를 사랑과 기쁨이 가득한 열심 있는 봉사로 바꾸어 놓습니다. 은혜는 눈물과 자신의 노력이 실패한데 대한 죄책감을 하나님의 오른편에서 누리는 영원한 스릴과 즐거움으로 바꾸어 줍니다. 은혜는 모든 것을 바꾸어 놓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사는 깊숙한 기쁨을 발견하셨나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미약한 노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강하신 팔이 이루어 놓으신 일에 달린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시겠습니까? 당신이 지금 영적으로 어떠한

7 상태에 있든지, 저와 함께 잠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쏟아 부어주신 놀라운 은혜를 생각해보는 자리로 초대합니다. 네, 참으로 그렇습니다. 은혜는 모든 것을 바꾸어 놓습니다. 은혜 1 죄 사함 받음! 어느 느 날 저녁 저는 전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 박사가 연설하는 것을 들었는데, 그는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자신의 자서전 1159쪽에는 자신이 처음으로 저지른 실수가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은 처음이자 마지막 실수였다고 했습니다. 제가 자서전을 쓴다면 저의 첫 실수는 아마 차례가 있는 첫 쪽이 아니면 서문에서 이미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저의 선한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절대로 서지 못합니다. 제가 썩어빠진 부도덕적인 타락한 인간이라서가 아니라, 저의 선한 행위는 절대적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이 받아 주시기에는 근처에도 갈 수 없을 만큼 턱없이 부족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소용없는 의 의로워지기 위해 가장 많이 행하는 방법은 무엇이 의로운 일이고 무엇이 의롭지 않은 일인지를 구분해서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인고 하니 아무도 자기가 정한 규칙에 따라 살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왜 그것을 지키지 못했는지에 대한 핑계만 잔뜩 둘러대게 되는데, 가장 공통적인 핑계는 규칙대로 살지 못한 것은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우기는 것입니다. 내가 유리컵을 떨어뜨려 깨뜨리면 내가 잘못해서 떨어뜨린 것이 아니라, 그 때 누가 내 이름을 불러서는 안 되는 시간에 불렀기 때문에 떨어졌다는 거지요. 또 건너편 방에서 너무 떠들면서 시끄럽게 했기 때문에 떨어진 것으로 절대 내 잘못이 아니라 그들의 잘못이라는 겁니다. 봐! 네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됐잖아! 네 탓이지 내 잘못이 아니란 말이야! 우리는 아무도 자기 잘못을 인정하려 들지 않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아담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는 자기 잘못을 이브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라고 말하면서, 제가 그렇게 된 것은 그녀의 잘못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창 3:12). 잠언은, 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 오히려 그 더러운 것을 씻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고 말씀하십니다.( 잠 30:12). 당신이 스스로 깨끗한 자라고 생각하면서 더러운 것으로부터 씻음 받지 못했다면 의는 물 건너 간 것입니다. 성경은,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라고 말합니다.( 요일 1:8,10). 성경말씀은 우리의 문제를 분명하게 말해줍니다.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8 못하더니 ( 롬 3:19,23). 우리가 규칙을 지킴으로 우리 자신의 의를 세우려 노력한다면, 결국은 기울어진 저울로 재게 된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언제나 제가 제 자신을 볼 때는 당신을 볼 때보다는 도덕적으로 더 낫게 보게되고, 당신도 역시 당신 자신을 볼 때보다는 저를 볼 때에 도덕적으로 더 못하게 보게될 것입니다. 제가 당신을 보면 온갖 잘못이 다 보이는데, 저 자신을 보면 잘못도 별로 없을 뿐만 아니라 그것조차도 대단한 잘못이 아닌 것으로 보이지요. 저의 행위로 얻을 수 있는 의는 모두 가짜입니다. 성경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라고 말합니다.( 사 64:6). ===========================================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우리의 의롭고 선함에 달렸다면 우리는 절대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질 수 없을 것입니다. =========================================== 어떤 사람이 걸레를 걸치고 돌아다닌다면 참 우스꽝스러운 일 아니겠습니까? 굉장히 신령한 척 겉으로만 번지레한 종교 치레를 하면서, 너희들 보다 내가 더 거룩하다. 는 태도로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는 것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말할 때도 가라앉은 음성으로 엄숙하게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거룩하고 의롭게 들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또, 성경에 있는 종교적인 고어체 단어를 사용하는데, 그것이 일상 용어보다 훨씬 의롭게 들리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의를 내세우고 드러내려고 걸음도 점잔을 빼면서 걸으며 애써 거룩하게 보이려 하건만, 하나님은 머리를 저으시며, 더러운 걸레. 하시는 거지요. 하나님과 저와의 관계가 제가 얼마나 선하고 의로운가에 달린 것이라면 저는 가망이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절대 이를 수 없지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조심하면서 올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하루를 선하게 잘 살았다고 칩시다. 그런 날은 제 자신도 만족하면서 뭐가 된 기분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최선을 다해 잘 한 날에도 하나님은 내려다보시면서, 더러운 걸레. 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충분하지 못 한 거지요. 율법을 지키려는 것은 저를 정죄에 빠뜨립니다. 왜냐하면, 참된 율법은 마음의 자세를 다루기 때문입니다. 제가 스스로 의로워지려는 의의 기준으로 열심히 노력하던 옛날에는, 다른 사람들이 하고 있는 어떤 잘못된 일에 대해 분개심을 가지고 정죄하며 그 사람은 미워하면서도, 그들이 하는 일들에 대해서는 제게도 호기심과 탐욕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 순간 저는 제 자신의 의를 위해 세운 규칙을 어겼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는 끝나고 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 수밖에 별 도리가 없었지요. 불행하게도, 이제 겨우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회복했다 싶으면 어떤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관계는 또 허물어져 버리고 또 새로 시작하기를 반복하면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마침내 가지게 되었다고 만족하게 되는 꼭대기까지 선행의 사다리를 계속 기어오르는 것이지요. 그러나 사다리 꼭대기에 이른 지 얼마 되지 않아, 한 얌체 같은 녀석이 하이웨이에서 갑자기 끼어 들면서 새치기를 하면, 야, 임마! 너, 어디서 운전 면허 받은 거야? 그 따위로 밖에 운전 못해? 하고 고함을 지르면서, 그 동안 쌓은 공은 다 무너져 버리고 선행의 사다리 기어오르기는 바닥에서 새로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9 무엇이 기준입니까? 예수님 없이도 하나님 앞에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몇 가지 중요한 질문에 봉착하게 된다. 선행으로 어떤 기준에 도달함으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 선행의 기준은 어떤 것인가, 하나님은 그들에게 어떤 기준의 선행을 요구하실까 하는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는 기본적으로 온유하고 착하기 때문에 제 힘으로 하나님 앞에 서고 싶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기준은 우리들의 기준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계산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의 힘으로 천국에 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일을 말씀하시면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고 하셨습니다.( 마 5:48).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온전함에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나 마음먹는 것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람에게 원하시는 모든 일을 하나도 어김이 없이 다 지켜야 한다는 것이지요. 분명하게 말해서, 스스로의 선한 행위로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해 잘못된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 앞에 올바르다는 말의 의미를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로운 행위의 기준을 세우려한다면, 예수님이 세워놓으신 기준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고 말씀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마 3:17). 우리가 하나님과의 교제를 누리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의로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6장 8절과 10 절에서 예수님은, 그가( 성령을 말함) 와서..., 의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에 관해 세상에 증거하신 것인데, 마치 내 아들의 의를 보라. 내가 천국에서 받아줄 의는 이런 의라야 하느니라. 하고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삶이야말로 오직 유일한 의의 기준입니다. 내가 하나님에 의해 받아들여지기를 원한다면 예수님처럼 의로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의 구절들은 하나님이 받아주실 유일한 의를 가리키고 있는데, 그 의는 다름 아닌 바로 예수님 자신의 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의 선한 행위로 하나님 앞에 서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예수님에게서 본 선한 행위와 같은 기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이 불가능한 일인 것을 잘 압니다. 그런 의는 이룰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 마 5: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 마 5:22)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 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 무릇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지 말며 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눅 6:27-30). 그리고 우리에게,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고 명령하셨습니다.( 눅 6:35). 어느 누가 그렇게 의로울 수 있겠습니까? 저는 아닙니다. 저는 형편없이 실패한 사람입니다. 그럼, 그 말은, 저 같은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버림받아야 한다는

10 말일까요? 제가 하나님과의 교제를 누릴 길은 전혀 없는 것일까요? 공허함과 좌절을 계속 안고서 결코 붙잡을 수 없는 무언가를 잡기 위해 계속 찾아야 한다는 건가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을 수 있다는 소망이 있기 위해서는, 우리의 행위 말고 다른 근거가 꼭 있어야 할 것입니다. 바울이,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라고 한 것처럼 말입니다.( 롬 3:20). 우리가 하나님과의 교제를 누리기를 원한다면, 우리 자신의 의 말고 어떤 다른 의의 근거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의를 위해 세우신 법은 너무 엄해서 우리가 지킬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다른 형태의 의가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인데, 그 의는 우리 자신의 행위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감사하게도, 그런 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은혜 라는 것이지요. 은혜는 무엇입니까? 은혜 라는 단어의 어원은 아름다움(beauty) 이며, 신약 성경에서 은혜의 의미는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은총(God's unmerited favor) 입니다. 은혜는 내 스스로 얻을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은혜는 내가 자격이 없고, 가치가 없을지라도 하나님에 의해 받아들여지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에 대한 나의 믿음과 신뢰로 은혜를 받는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1:6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예수를 믿고 그의 죽음이 우리의 죽음을 대신 한 것이라는 사실을 믿음으로 거룩한 하나님으로부터 죄 사함을 받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신뢰를 하나님께 드릴 때, 우리의 죄가 말끔히 씻어집니다. 우리가 율법을 지키거나 어떤 종교행위로 우리 죄를 용서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 주님이 십자가로 가셔야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라고 하셨는데( 눅22:42), 그 말씀은, 나의 죽음 외에 다른 방법으로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다면, 종교적인 행위로나 어떻게든 자기 자신들의 의를 얻어서 구원을 받을 길이 있다면 나는 십자가를 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참혹한 고통의 길로 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고 장사지냈다가 다시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의 죽음이 하나님이 당신과 저에게 은혜를 베풀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예화를 들어서 설명하면 분명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군요. 당신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시다. 이웃의 재산을 침해한 죄로 기소를 당했습니다. 어느 변호사나 다 알고 있듯이, 당신이 혐의를 벗기 위해서는 두 가지 가능한 길이 있습니다. 이웃의 재산을 침해하지 않은 것을 증명하든지, 아니면 당신이 그 재산에 대해 행사할 충분한 권리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자 그러면, 이 논리를 우리의 영적인 상황에 적용해 봅시다.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법에 불순종한 죄인으로 정죄하고 불의한 자로 기소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이 죄 몫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모두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또, 우리가 그런 일을 할 권리가 있다고 말할 수도

11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그런 죄를 지을 권리가 없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한 일은 절대적으로 잘못된 일입니다. 그렇다면, 죄 사함을 받고자 하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법은 어떠한 도움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까? 대답은 아무 도움의 가치가 없다는 것이고, 재판은 열리자마자 곧 폐정되는데, 우리는 그런 일을 할 권리가 없었는데 그런 일을 했으니까 따라서 우리는 유죄 판결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큰 은행강도 예화를 바꾸어 봅시다. 제가 치밀하게 계획하여 은행을 털었다고 칩시다. 제가 안 했다고 말할 수도 없고, 감시 카메라에 잡혀있어 안 한 것을 증명할 수도 없기 때문에 법이 저를 정죄합니다. 또, 제가 은행을 털 권리가 있다고 주장할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도둑질은 국민의 기본권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법으로는 죄 사함을 받을 길이 없는 것이지요. 재판을 받는 동안, 일생동안 이제 절대로 은행을 털지 않을 것을 약속합니다. 이제부터 손 씻고 착하고 깨끗한 생활을 하겠습니다. 절대로 남의 물건을 불법으로 취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열심히 사정할지라도, 그것이 제가 이미 저지른 일을 정당화하지는 못합니다. 제가 그 돈으로 착한 일을 많이 했기 때문에 용서 받아야한다고 말할지 모르지요. 교회에 헌금도 하고 굶주린 가족도 먹이고. 그러나 저의 의로운 행위가 저의 죄를 상쇄하거나 면제해 주지는 못합니다. 판사는 제가 훔쳐간 모든 돈을 은행에 갚도록 명령하고, 도로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미화 노역형을 언도하여 복역하게 하고, 저의 남은 평생을 선한 일을 위해 살았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제가 이미 지은 죄를 없이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법이 정한 모든 일들도 저의 전과 기록은 지울 수 없고, 과거의 범죄 기록은 여전히 남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여전히 강도를 범한 죄인이며 그 평결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왜 영적인 일에 있어서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한 모든 선한 일들을 들어 하나님 앞에서 무죄를 주장하는 것입니까? 우리의 죄에 대하여, 과오에 대하여, 불의에 대하여 뉘우치고 새로운 결심으로 다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개과천선하고 완전히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이 죄 사함을 받아낼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최선을 다해 노력할지라도 이미 지은 죄를 없앨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선한 행위로 정당화 될 수는 없습니다. 평생을 선하게 살고 한 번 죄를 지었다고 할지라도 그 선한 행위가 한 번의 죄를 사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죄 사함의 근거는 그의 독생자 아들의 희생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 우리의 과거와 미래의 모든 죄가 죄 없으신 어린 양,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온전하신 분 예수 그리스도에게 씌워진 것입니다. 그는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고통 당하시고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 죽으셨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 했습니다.( 고후5:21). 우리가 그로 말미암아 죄 사함 받게 하시려고 예수님이 죄인이 되신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와 자리를 바꾸신 것이지요.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 고후 8:9). 그를 믿고 신뢰하는 간단한 우리의 믿음 때문에 우리 죄를 대신

12 담당하시고 우리를 용서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이신 예수님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에게 씌우셨을 때, 예수님은 우리가 우리 죄 때문에 받아야 할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그는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받으셨는데, 성경은 그 벌을 사망이라 합니다.( 롬 6:23).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와 주님으로 믿으면, 우리의 지은 모든 죄가 다 용서함 받는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라고 요한 일서 1장7 절이 말합니다. 이처럼 깨끗케 하심은 율법이 절대로 할 수 없는 일로서, 은혜로 주시는 것입니다. =========================================== 우리는 천국에 가기 위해 우리 자신의 노력으로 발버둥칠 수도 있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 요는 믿음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선한 행위나 노력이나 그 어떤 것도 하나님으로부터 죄 사함을 얻게 하지는 못합니다. 바울은 강한 어조로,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라 하였습니다.( 롬 4:5). 행위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믿기만 하면 의로움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이미 이루어 놓으신 일을 믿는 우리의 믿음 때문에 우리에게 죄 사함을 주십니다. 선택은 당신에게 달렸습니다. 당신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천국에 가기 위해 당신 자신의 노력으로 예수님처럼 선해지려고 발버둥칠 수도 있고, 아니면, 예수를 믿는 믿음 가지고 하나님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는 권리를 은혜의 선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제게는 전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의 선한 행위로는 절대로 천국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저의 과거의 지은 죄 때문에 정죄된 채 맥없이 서 있을 수밖에 없으며, 하나님의 자비를 떠나서는 결코 하나님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복된 소식은 하나님께서 받아 주실 수 있는 길을 마련해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절대적으로 거룩하시고 정결하시고 의로우셔서 죄가 함께 하지 못하는 하나님께서 우리 같은 사람들이 그와 교제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치르신 희생을 우리가 믿기만 하면, 비록 우리는 자격이 없을지라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완전한 죄 사함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의 복음입니다. 비록 우리가 온전함에서 많이 부족할지라도 하나님을 만나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아름다운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관계를 맺으면 그 관계는 튼튼한

13 관계가 됩니다. 우리는 그의 자녀가 되고, 그는 우리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아버지 앞에 나아갈 수 있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우리의 가치를 근거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근거로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은혜의 복음의 전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그마한 죄 하나라도 전혀 짓지 않은 것처럼 여기십니다. 저는 제 자신을 그렇게 볼 수가 없습니다. 제 자신을 거울에서 보면, 야, 척! 너는 죄인이야. 너는 너의 식욕도 절제할 줄 모르고, 너는 너무 문제가 많은 사람이야. 라고 말할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저를 보시면서, 죄 사함 받았음. 하시는 것입니다. 제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저를 사랑하시고 저를 있는 모습대로 받아 주시는 거죠. 그의 친아들을 받아주시는 과 똑같이 저를 받아 주십니다. 바울은 우리가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받아들여졌다고 합니다.( 엡 1:6). 그의 사랑하시는 자는 그리스도를 말하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당신이, 그리스도가 하나님에게 받아들여진 것 같이 받아들여졌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은혜의 복음이 제가 들은 소식 중에 가장 복된 소식이 되는 이유입니다. 우리 죄를 위해 죽게 보내신 그의 아들을 우리가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우리의 모든 죄는 깨끗이 씻어졌고 전혀 죄가 없습니다. 바울이,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라고 말한 것 같이 말입니다.( 롬 4:7,8).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필요한 것을 구하기 위해 언제나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올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시든지 안 들어주시든지, 우리는 우리 아버지의 지혜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에게 우리 자신을 맡길 수 있으며, 그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줄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의 부요하고도 풍성하신 사랑을 우리에게 넘치도록 부어주시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요!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의 복음입니다!

14 은혜 2 문은 절대로 닫히지 않습니다. 죄 사함을 받는다는 것은 참으로 기쁘고 놀라운 일인데, 이 죄 사함은 은혜의 복음의 내용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신 것을 믿는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복음의 남어지 절반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게 여기신다는 내용입니다. 그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혀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여러 그룹이 자기들 나름대로 의의 기준을 정해놓고 있는데, 그 기준이 그룹마다 제각각 다릅니다. 금목걸이 해도 괜찮은 겁니까? 그렇게 오래 전의 일도 아닙니다만, 단추를 단 옷을 입으면 의롭지 못하다고 가르치는 그룹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단추대신에 호크를 사용했으며 단추를 옷에 다는 것은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그들은, 단추를 옷에 달다니요? 아이구 망칙해라. 그것이 얼마나 불의한 일인데요! 요즈음에도 금목걸이나 금으로 된 장식품을 몸에 거는 것은 죄라고 가르치는 그룹이 있어서, 금목걸이를 하면 의롭지 못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류역사를 통해서 사람들은 자기들 나름대로 다양한 의의 기준을 설정하고, 주의해서 그 기준을 잘 지키면 하나님이 받아주실 것이라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법이나 행위에 의해 의의 기준을 세우려 하면 참으로 큰 문제가 생깁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 자신이 세운 기준에조차도 이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각각 제 나름대로의 옳고 그름의 도덕적 기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에 따라 자신의 이상형을 가지고 있는데, 외부의 방해만 없다면 자기도 그런 사람일 수 있다고 믿는 이상적인 자화상이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그러한 이상적인 자화상을 수퍼이고(superego)" 혹은 이상적인 자화상이라 부릅니다. 게다가 불행하게도, 아무도 자기의 실제의 모습 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나의 실제의 모습 은 항상 완벽해야 하는데, 외부의 환경이 자꾸만 나의 이상적인 자화상에서 참된 실제의 모습을 멀어지게 하기 때문에 사실은 자기의 실제의 모습을 알 수 없게 된다는 것이지요. 심리학자들은 수퍼이고와 함께 이고(ego) 를 말하는데, 이것은 실제의 나, 진짜 당신 을 일컫는 것입니다. 슬픈 것은, 실제의 당신이 결코 당신의 이상형의 기준에 도달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15 당신의 수퍼이고와 이고 사이에 거대한 차이가 있다면, 당신은 심리적으로 부적절한 사람으로 간주 받게 되며, 다른 한편으로, 당신 자신이 완벽하지 못한 사람인줄 알고 자기 자신에 대해 그렇게 높은 이상형을 가지고 있지 않아 수퍼이고와 이고 사이에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면 당신은 심리적으로 적절한 사람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이지요. 심리학자들은 흔히 자기 환자들에게 그들이 세운 목표는 도달할 수 없는 이상형이라고 말해줌으로서 그들의 수퍼이고의 수준을 낮추려 노력합니다. 아무도 그렇게 완벽한 사람이 없어요. 아무도 그렇게 선하지는 않단 말이에요.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은 극히 정상입니다. 누구나 다 하는 일인 걸요. 당신 혼자 그렇게 높은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완벽하게 살아보겠다고 쩔쩔 맬 필요가 없어요. 라고 일러줍니다. 이 정신 치료사들은 계속해서 수퍼이고와 이고와의 간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함으로 균형잡힌 적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법을 쓰는 것입니다. 수퍼이고를 끄집어내리는 치료법이지요. 이것은 예수님의 방법과는 대조적입니다. 예수님은 수퍼이고를 낮추시려고 노력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고를 높여주려 하십니다. 실제의 당신을 끌어올리는 것이지요. 실제의 제가 비록 이상형보다 훨씬 못하다 하더라도 상관없이 저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울 수 있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저의 믿음 때문에 하나님께서 저를 완벽한 의로움으로 봐 주시는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은혜의 복음의 두 번째 내용입니다. 첫째는, 당신의 모든 죄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것인데, 당신이 예수를 믿는 그 믿음 때문에 모든 죄가 씻음 받고 용서함을 받았다는 사실이며, 두 번째는 당신이 예수를 믿는 그 믿음 때문에 하나님이 당신을 의롭게 보신다는 사실입니다. 당신이 어떤 일을 하건 안 하건 상관없이, 어떤 규칙과 도덕강령을 지키든 안 지키든 상관없이 당신이 예수를 믿는 그 믿음 때문에 당신에게 의로움을 입혀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영광스러운 복음이며 복된 소식입니다. 예수를 믿는 믿음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받아주시고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의롭게 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것보다 더 복된 소식이 어디 있겠습니까! 문은 열려 있습니다. 어째서 그것이 그렇게 복된 소식입니까? 저는 절대로, 오!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가 겁난다. 내가 거짓말도 했고, 화도 냈고, 속이기도 했는데 어떻게 나아간단 말인가! 내가 일을 그렇게 그르쳐놓고 어떻게 하나님의 도움을 청할 수 있단 말인가! 라고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의 의가 저의 행위로 말미암아 오는 것이라면 실제로 사탄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문을 항상 막고 서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언제나 행해야 할만큼 행하지 못하고, 선하게 살아야 하는 줄 아는 만큼 선하게 살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저의 수퍼이고에 도달하지 못한 것입니다. 제가 옳다고 여기는 제 자신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 것이지요. 제가 세운 이상적인 의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탄은 그 실패를 이용해서 제가 하나님 앞에 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너, 하나님 앞에 그렇게 잘못하고도 도움을 청할 권리가 있단 말이야? 너,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인줄 잘 알면서도 그렇게 했잖아? 그러다가 어려움에 처하니까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겠다구? 하나님이 듣기나 하실 줄 알구? 어림없어! 사탄이 저로 하여금 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만들면, 사탄은 항상 제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문을 막아 설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를 믿는 믿음

16 때문에 의롭다 여김을 받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사탄은 절대로 문을 막아서지 못하게 됩니다. 사탄은 지금도 여전히 제게 다가와서, 야, 척, 너는 형편없는 녀석이야. 사람들 앞에 서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자격이 없어. 그렇게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자격이 없단 말이야. 너는 이것도 잘못하고 저것도 잘못했잖아? 너는 사고뭉치인걸! 저는 이럴 때면 항상 미소를 짓기 시작합니다. 몇 몇 가지 제가 잘못한 일들을 들고 나와 저를 넘어뜨리려 하지만, 그 외에도 제가 잘못한 것이 많은데도 그것들은 들추어내지를 않았기 때문이지요. 저는 사탄에게, 사탄아, 그런 것 가지고 나를 겁주려고? 그런다고 내가 도망가서 숨을 줄 아니? 네가 한 말 다 맞아. 그래, 내가 잘못한 일이 많지! 그래, 나도 내 약점을 잘 알아! 그러나, 네가 나를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쫓을 수는 없어! 오히려 예수님께로 더욱 가까이 가게 만드는 거야. 왜냐하면 나의 유일한 소망은 예수님의 십자가밖에 없거든! 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는 저에게 가장 안전한 곳, 저의 모든 소망이 걸린 주님의 십자가로 달려갑니다. 정말이지 저는 제 자신이나 제 자신의 의에 대해서는 소망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저를 위해 하신 일과 하나님이 저를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만드시기 위해서 성령의 능력으로 제 안에서 일하시는 그 일 안에 큰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이 저를 위해 해주십니다. 제가 나약한 부분에서 하나님은 저를 강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저의 나약함을 깨달을 때마다 어쩔 수 없이 제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게 되는데, 제가 약해서 자주 넘어지던 부분에서 이제는 강하게 설 수 있게 되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강하심이 저의 약함 안에서 온전해 지셨기 때문입니다.( 고후 12:9). 분명한 것은 저는 아직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런 삶을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지금의 저는 과거의 저와 같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과 같은 불완전한 상태에서도 하나님은 저를 보시면서 의롭고 거룩하다고 여겨 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제가 예수님 안에 잡혀있는 것 외에 어느 것에도 붙들려 있기가 싫은 이유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예수님을 떠나서는 우리 자신을 보면 안 됩니다. 의에는 등급이 없다. 우리의 믿음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의로 우리에게 입혀주셨다면, 우리의 행위로 그 의를 더 낫게 개선해보겠다고 노력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의를 더 낳게 개선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게 하신 의로움을 더 의롭게 개선하는 방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의롭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믿고 신뢰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입혀주신 그 의로움, 그 의로움보다 더한 의로움은 없습니다. =========================================== 우리가 지금 의롭고 또 영원히 의로운 것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는 우리의 믿음의 결과인 것이다. =========================================== 하늘나라에서는 아무도 자기가 자기 자신을 의롭게 만들었다고 자랑할 사람이 없을

17 것입니다. 아브라함이나 다윗이나 바울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의를 얻기 위해 이런 저런 일들을 행했다고 말하는 것을 들을 기회도 없을 테지요. 이들은 단지 하나님을 믿었고 그들의 이 믿음이 그들을 의롭다고 여김을 받게 한 것입니다. 우리 중에 어느 누구도 하늘나라에 가서 다른 사람과 선한 행위를 서로 견주어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곳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는 오직 한 분만이 영광을 받으실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곳에 빛나는 별은 오직 하나밖에 없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행한 일들 때문에 번쩍번쩍 빛나고, 우리 같은 사람들은 구석에서 어떻게 천국에 왔는지 온 것만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서 있게되는 영적 계급제도와 같은 것이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에 대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니었더라면 우리 아무도 그곳에 갈 수가 없었을 것 아닙니까? 바울이 말한 것처럼,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 갈 6:14). 우리가 얼마나 선한 일을 많이 했든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했든지, 얼마나 많은 교회를 주님을 위해 세웠든지, 우리의 영광은 오직 우리 위해 죽어주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십니다. 우리의 의는 우리의 선한 행위나 노력이나 어떤 의식이나 음식에 관한 율법을 지키는 데에 달린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의는 지금이나 또 지금부터 영원토록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는 믿음, 오직 그 믿음의 결과로 얻은 것입니다. 믿음으로 얻은 의는 그리스도에 속한 모든 사람들 간에 차이를 없이해 줍니다. 제가 당신보다 나을게 없고 당신이 저보다 나을게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은혜 때문에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하나님 앞에 올바로 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받아주시는 의는 오직 한 가지 의밖에 없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입혀주신 것 그 의입니다. 내가 내 자신의 의로움이나 의로운 행위로 하나님 앞에 서려하거나, 이번 주에 착하게 살고 성경을 많이 일고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한다면, 나와 하나님과의 그런 관계는 얄팍한 관계가 되고 맙니다. 어떤 때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은 것 같고 어떤 때는 나쁜 것 같고. 왜 그렇습니까? 나의 의를 바탕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은혜가 없이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실제로 성립될 수 없고 따라서 평안을 누리기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내가 어떻게 느끼느냐 혹은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느냐 혹은 내 자신의 의에 달린 것이라면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달린 것이라면, 축복의 문은 절대로 닫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하나님의 은혜, 거저 주시는 은총에 의해서 우리에게 부어지는 것입니다. 저는 결코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거나 축복을 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 삶에 주어지는 축복은 항상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은총에 따른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를 무척 사랑하시기 때문에 저를 축복하시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입니다! 가장 진실된 찬양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깨닫고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저절로 우러나오는 찬양입니다. 고약한 고집 우리는 우리의 의가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 일을 하는 것에 달렸다고 생각하는 개념에서 벗어나기가 힘든 것을 봅니다. 우리는 어떤 신자들은 그들이 행한 일들 때문에 다른

18 신자들보다 더 거룩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러한 기준으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 만큼 일을 안 하거나 우리가 열심이 있는 만큼 열심이 없을 때, 그 사람을 우리보다 의롭지 못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지요. 행위로 의로움을 얻는다는 이러한 생각을 우리 생각에서 떨쳐버리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개념이 우리 머리에 깊히 박혀있기 때문이며, 우리 중에 많은 사람이 이것 때문에 죄의식으로 끊임없이 갈등하게 됩니다. 크리스천인 우리들도 우리 자신이 죄의식에 빠질 수 있는 여건을 스스로 만들어 놓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행동의 기준을 세워 놓고 지키기를 원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시므로 나는 그의 사랑을 나타내기를 원하는데, 그의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자비와 긍휼을 베푸는 것이지요. 그러나 제 안에 있는 사랑은 얼마나 깨지기 쉬운 보잘것없는 사랑인지요! 제가 하이웨이를 달리고 있을 때 앞의 운전자가 멍청한 짓을 해서 제 목숨을 위태롭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즉시로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릅니다. 요란하게 경적을 울리면서 바로 옆까지 다가가 그 못된 녀석에게 제 기분이 어떠했는지를 꼭 보여주고 맙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고약한 짓을 다하고 난 후에야 제 차 번호판에 갈보리(CALVARY) 라고 쓴 것이 기억나지요. 그 순간 여느 때처럼 말할 수 없는 죄책감이 제 마음에 밀려오게 됩니다. 예수 믿는 사람 꼴 참 좋다! 예수님 망신 잘 시키는구나! 하는 가책이 일어나면서, 제가 얼마나 불의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또 넘어졌고, 또 한번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며,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히 버림받은 기분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 노력과 행위를 바탕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려하면 언제나 고생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평강을 알 수 없습니다. =========================================== 참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저의 행동에 잘못이 있을지라도 그것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의로움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행위와 율법이라는 개념을 의로움이라는 생각과 따로 떼어서 생각하는 것이 무척 힘듭니다. 저의 행위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것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것처럼 생각되어지나, 사실 이 둘은 전혀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저의 믿음 때문에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는 의를 하나님께서 제게 입혀주신 것입니다. 만일 운전하면서 절대로 화내지 말 것 혹은 자녀들에게 절대로 신경질 내지 말 것 등의 규칙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져다주는 것이라면, 저의 행위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의가 연결되어 있는 셈이 되지요. 그러나 생명을 가져다주는 율법은 없습니다. 죄는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버림받게 했고 사망을 불러왔을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행위로 얻는 의로움이 아니라 그보다 더 나은 약속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바로 그 새로운 언약이 은혜의 복음인 것입니다. 은혜와 평강

19 당신은 아주 나쁜 사람이라서, 화도 잘 내고 쓸모 없는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당신 같은 사람은 절대로 사랑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육체를 따라 살면서 완전히 실패한 자신에 대해 염증을 느끼며 하나님의 심판의 채찍만이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 때 갑자기 침울한 어두움을 깨고 하나님께서 놀라운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 순간 마음속에서 저절로 하나님에 대한 찬송이 터져 나오게 되지요. 이것이 바로 진정한 찬양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찬송이 저절로 터져 나오는 것 말입니다. 찬송을 통해서 이렇게 말하게 되지요. 하나님은 내게 참 좋으신 분이라오. 나는 그 사랑을 조금도 받을 자격이 없네. 저는 하나님과 은혜를 바탕으로 관계를 맺기 때문에 절대로, 절대로 그의 축복으로부터 버림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저의 선함과 행위를 바탕으로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면 번번이 버림받고 말 것입니다. 저는, 제 삶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는 것은 저의 바깥의 행위와는 아무 상관이 없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믿음의 부족으로부터 기인한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무조건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제 삶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축복을 보면 볼수록 저는 전혀 축복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더욱 깨닫게 됩니다. 저는 이 진리 때문에 놀라운 평강을 누리게 되었으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우리 자신의 의를 신뢰한다면 우리는 결코 평강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의 노력과 행위를 바탕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려 하는 것은 언제나 고생스럽고 불안하며 걱정입니다.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의 평강을 경험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이 놀라우신 은혜는 우리가 비록 추하고 자격이 없을지라도 하나님 편에서 먼저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고 나면,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삶을 가득히 채우게 되지요. 우리가 비록 완벽함에서 멀고 비록 실패하였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압니다. 아무도 우리를 사랑해주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질 때에도( 당연하지요. 왜냐하면 우리도 우리 자신을 사랑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해주십니다. 신약 성경에 나오는 등이 서로 붙은 쌍둥이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그 쌍둥이는 은혜와 평강 이라는 두 단어입니다. 이들은 항상 이 순서로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쌍둥이 중에 형은 은혜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항상 은혜와 평강이라 하지 평강과 은혜라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거든요. 왜 그럴까요? 그것은 말을 마차 앞에 놓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바른 순서는 언제나 은혜와 평강입니다. 왜냐하면, 먼저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때까지는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평강을 알 수 없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의 깨끗하심과 같이 성경은 예수님을 믿으면 의롭게 된다고 말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그 의미는 우리가 전혀 죄를 지은 적이 없는 사람처럼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해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이 일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죄를 지었고 의의 표적을 맞추지 못했는데, 어떻게 우리를 전혀 죄를 짓지 않은 의로운 사람으로 봐 주실 수가

20 있단 말입니까? 하나님이 우리 모습을 그대로 보신다면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속성에 따라서 행하셔야 하는데, 어떻게 우리를 완벽한 것처럼 대해 주실 수가 있는가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죄 없으신 예수님을 우리를 위하여 죄인으로 만드셨습니다. 성경 말씀은 죄 없으신 그리스도에게 우리의 모든 죄악을 담당시키셨다고 선언하십니다. 예수님이 문자 그대로, 제 대신 제가 죄인으로서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저를 위하여 받으신 것입니다. 이것이 영광스러운 은혜의 복음입니다. 우리가 율법으로 얻을 수 있는 어떤 의보다도 훨씬 월등한 의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섬세하게 율법을 지키려 노력해도 언제나 부족하고 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오는 의는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입혀주신 것으로 온전한 의인 것입니다. 아무 것도 더할 필요도 없고 더할 수도 없습니다. 저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는 절대적으로 온전한 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저는 완벽합니다. 그 말은 제가 완벽한 사람이라는 뜻은 절대로 아닙니다! 예수님이 완벽하신 분이시고, 저는 예수를 믿는 믿음 때문에 예수님의 의가 저의 의로 넘어 왔다는 뜻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부어주신 은혜를 아는 지식과, 제가 하나님과 맺고 있는 사랑의 관계를 생각할 때에 어떻게 하나님께 다 감사하고 찬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은혜와 사랑은 변하지도 않으며, 제가 우울할 때에도, 잘못했을 때에도, 화가 났을 때에도 언제나 동일하십니다. 꾸준하시고 항상 함께 하시는 사랑의 관계는 언제나 흘러 넘치며, 제가 잘할 때도 사랑해 주시고 잘못할 때도 사랑해 주십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와 은혜에 의한 복음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일인지요!

21 은혜 3 천국에서는 차별이 없습니다. 절대로 구원받지 못할 것으로 것 생각했던 사람들이 종종 예수를 영접하고 구원받는 것을 자주 보셨는지요? 갈보리채플에서는, 오랫동안 구원을 받지 못했던 사람들이 뜻밖에 복도에서 만나 깜짝 놀라 서로 쳐다보며, 너, 여기 왠 일이야? 하고 합창을 하는 모습은 그리 보기 힘든 일이 아닙니다. 손에는 각기 성경을 들고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한 채 말입니다. 둘 다, 서로가 예수 믿고 구원받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던 사람들입니다. 저는 초대 교회의 많은 사람들이 사울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아마 그들은, 주님, 이 녀석을 처치해 주십시오. 그가 교회를 말살하려 합니다. 중지시켜야 합니다. 주님! 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심판의 단칼을 내려치시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그를 중지시킬 계획을 가지고 계셨지요. 하나님은 다메섹 도상에서 그를 정지 시키셔서 그의 삶을 180도로 돌려놓았습니다. 사울은 바울로 다시 태어났고, 그는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가장 위대한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전혀 예상 밖의 사람들을 붙들어서, 그의 은혜의 전리품으로 바꾸어 놓으시는 명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삶을 아름답게 변화시키실 수 있는 분으로서, 우리의 가치관을 바꿔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 주십니다. 그의 은혜가 하실 수 있는 일들을 보여 주시기 위한 본보기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쓸모 없는 자가 없습니다. 우리는 가끔 하나님은 특별한 사람, 강하고 똑똑하고 잘 생긴 사람만 사용하신다고 잘못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 같이 평범한 사람은 쓰실 곳이 없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요! 하나님은 중요한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보통 사람을 쓰시고, 평범한 사람들을 통해 일하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악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 고전 1:26,27).

22 하나님은 우리 같이 평범한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성령의 은사를 부어 주셔서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할 일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주님의 손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며,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4:7 에서,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라고 질문한 것처럼 말입니다. 제가 아무 것도 받지 않은 것처럼 어떻게 목회를 자랑하겠습니까? 말씀을 전하는 것이 제가 잘나고 똑똑해서 라고 어떻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제게 쓸만한 것이 있다면 모두 하나님께로서 온 것입니다. 제가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사람처럼 절대로 자랑하고 뽐낼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아니며,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자기 자신의 중요성과 능력을 과대 평가한 나머지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자기 자랑과 자만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사실은 하나님은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으십니다. 당신을 중요하지 않은 사람으로 여기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말이지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려고 선택하셨지만 꼭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쉽게 다른 사람을 사용하실 수 있으니까요. 제게는 이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제가 잘나서 선택받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 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신 것은 우리가 잘 났거나 능력이 있거나 가능성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를 택하신 것은 단지 우리를 택하시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잘난 체 하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은 그냥 선택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보다 특별히 잘나서 선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개 보면 그렇지도 않은 사람들이 말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은혜로 택하십니다. 그래서 저를 택하셨고 당신을 택하신 것입니다. 천국가면 깜짝 놀랄 일이 많을 것이라 하는데, 주위를 둘러보면서 제일 먼저 놀랄 일은 절대로 오지 못하리라 생각했던 사람들이 와 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맨 앞 줄 영광된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고 놀라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람들은 누구야?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인데. 몇몇은 갈보리채플에 다니던 사람들이네. 라고 말하겠지요. 어떤 사람은 그런데 척 목사님은 어디 계셔? 하고 묻겠지요. 그러면, 맨 뒤 쪽 조무래기들 틈에 껴서, 나 여기 있어요! 하나님 은혜 참 감사하지요. 하나님의 은혜로 저도 왔어요! 하고 소리 지르겠지요. 천국에서는 모두 동등합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과 얼굴을 대하여 직접 만날 때까지는, 사도 바울은 그의 삶을 대부분 바리새인의 신분으로 살았습니다. 당신도 잘 알겠지만, 바리새인이란 율법을 엄격하게 잘 지키는 율법주의자들로서 예수님을 강하게 반대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어떤 사람들이었다 하는 것은 그들의 기도를 통해 잘 알 수 있는데 그 기도 중 몇 개는 아직도 우리에게 남아 있습니다. 아침마다 랍비들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내가 이방인으로 태어나지 아니하고 종으로 태어나지 아니하고 여자로 태어나지 않은 것을 감사합니다. 틀림없이 바울도 이러한 기도를 오랫동안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갈라디아서 3:28 을 보면, 바울의 이러한 전통적인 기도의 세 가지 모두가 어떻게 그렇게 바뀔 수 있는지 참 흥미롭습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니라.

23 ===========================================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똑같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는 자녀로 받아 주십니다. 이것이 복음의 고귀함입니다. =========================================== 예수님은 아주 평등하신 분이십니다. 그의 은혜는 어떤 사람을 어떤 사람보다 더 높이시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똑같이 받아주신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똑같이 귀하게 보십니다. 이 복음은 세상 어디든 가는 곳마다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여권을 생각해 보십시오. 뉴기니에 기독교가 들어가기 전에는 여자들은 신을 숭배할 가치가 없는 존재로 취급받았습니다. 그래서 신을 숭배하는 자리에 가까이만 가도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러한 하류 사회제도는 여인들에게 많은 두려움과 수치심을 자아내게 했고 따라서 여인들의 자살율이 극도로 높았습니다. 삶의 희망은 별로 없었고 압박만 심했습니다. 이러한 곳에 복음이 전해졌을 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십시오. 갑자기 남자와 여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는 아무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모든 사람에게, 어떤 부류에 속한 사람과는 상관없이 똑같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받은 이방객이나 조금 아시는 정도로 받아주신 것이 아니라, 너무나 사랑하는 자녀로 받아주신 것입니다. 요한은 우리에게,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라고 말했습니다.( 요 1:12). 이것이 복음의 고귀함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었든지, 어떤 잘못을 저질렀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게됩니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놀라운 축복은 하나님이 우리를 그의 자녀로 받아주신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라고 한 말이 그 뜻입니다.( 갈 3:26).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로 받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중요한 사람이 따로 없습니다. 그의 은혜의 대상은 강한 자나 잘난 자나 똑똑한 자만이 아닙니다. 우리 같이 평범한 사람들을 불러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강한 팔로 끌어안아 주십니다. 이것이 은혜의 복음입니다. 은혜로 선택받았습니다. 바울은 그의 생애 전체를 하나님의 은혜의 선택의 결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 갈 1:16). 이것이 바로 우리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지금 하나님이 당신 속에서 하시고 싶은 일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통하여 그의 아들을 세상에 나타내시기를 원하십니다. 사실이지, 하나님은 당신이 잉태된 순간부터 그의 아들을 나타내시는 완벽한 도구로 사용하시기 위해 당신의 삶 가운데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바로 바울이 내 어머니의

24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라고 말한 이유입니다.( 갈 1:15). 바울이 주님의 사역을 하기 오래 전에 하나님이 준비시키신 것을 보면 놀랍습니다. 하나님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특별한 사람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매우 배타적인 민족인 유대인의 전통에 깊이 젖어있는 이 사람을 깨뜨리셔야만 했습니다. 그들은 이방인과 어울리려 하지 않으며 같이 먹지도 않을뿐더러 그들의 집에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바리새인이 길을 걸어갈 때에는 혹시 옷자락이 바람에 날려 이방인에게 닿을까 걱정스러워 두루마기를 바싹 감아쥐고 걷습니다. 잘못해서 유대인이 아닌 사람에게 옷자락이 닿기라도 하면, 집에 가자마자 목욕을 하고 두루마기도 빨고 그 날은 성전에 가서는 안 됩니다. 스스로 부정한 자로 여기는 것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필요한 사람은 이방인에게로 가서 그들과 같이 살면서 그들과 같이 되어야 할 사람이어야 했거든요. 이러한 특별한 일을 위해 하나님이 그의 조상들의 전통을 가장 열심히 지키는 유대인을 택했다는 사실이 얼마나 흥미로운지요! 바울은 자기 삶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손이 처음부터 자기 삶 가운데 역사하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헬라 문화가 편만한 당시 세상에서 하나님이 택할 사람은 헬라의 문화와 철학에 능통한 사람이어야 했습니다. 또, 그는 로마제국의 모든 영토를 여행하며 온갖 위험을 겪어야 할 사람이기 때문에 로마의 시민권도 있는 사람이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울이 로마의 시민권자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그가 어떻게 시민권자로 태어났는지는 모르지만, 바울에게는 절대적으로 큰 혜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에서 그를 건져내었고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서도 구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행 22장과 25 장 참조). 바울의 고향인 다소는 헬라 문화가 상당히 강한 지역이었습니다. 따라서 바울은 헬라 문화와 사상을 보통 이상으로 접할 수가 있어 그 문화와 사상의 중심에서 생활했습니다. 이는 그로 하여금 이방인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게 했고, 그는 헬라 사상의 뉘앙스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이러한 모든 배경이 그로 하여금 헬라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전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순수한 골수분자 유대인이 필요하셨습니다. 바울이 12살 때 그의 부모는 당시 가장 유명한 유대인 석학인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공부하도록 예루살렘으로 보냈습니다. 거기서 바울은 히브리 문화와 전통에 흠뻑 젖으며, 탈무드와 히브리 성경을 마스터하게 됩니다. 바울은 율법에 대해 극단적으로 열심을 갖게 되었고, 최선을 다해 율법을 지킴으로 의로워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는 같은 시대의 사람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자가 되었습니다. 빌립보 교인들에게 편지하면서,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니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니라. 라고 했습니다.( 빌 3:4).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은 어부나 세리의 배경을 가진 자들로서 바울처럼 철저하게 율법을 이해하도록 준비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에게 은혜를 나타내시는 그 날이 마침내 이르렀을 때, 사도는 구약의 성경말씀들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바로 연관 지어 생각할 수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관점에서 메시야를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바울이야말로 은혜의 복음을 전하기에 가장 완벽한 선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으로 의로워지려고 가장 발버둥 친 사람이라면 바울보다 더한 사람은 없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말하던 사람입니다. 율법의 의로는 ( 나는) 흠이 없는 자로라. ( 빌 3:6). 그는 율법으로 의로워지려는 것이 얼마나 헛된

25 일인지를 깨닫게 되었고,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영광스러운 지식에 접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자기에게 입혀진 새로운 의를 기쁨으로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변한 것이 없습니다. 바울의 스토리는 매우 드라마틱합니다마는, 이러한 하나님의 예비하심이 그에게나 다른 신약에 나오는 성도들에게만 독특한 것이라고는 조금도 생각지 마십시오. 예를 들어서 제 삶만 돌아보아도, 하나님께서 제가 할 일을 위해, 저의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저를 구별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뒤돌아보면, 당시에는 특별한 일로 여겨지지 않던 일들이 특별한 일이었음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이 제 삶 가운데 때때로 일어나면서 목적을 위해 다듬어지며 목표를 결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게 됩니다. 당시에는 하나님의 손길이 전혀 가까이 계신 것을 깨닫지 못했으나, 이 모든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신 것을 지난 일을 뒤돌아보면서 알게 됩니다. 저는 하나님이 저를 그냥 내버려두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저를 위해 예비하신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해서, 제 삶의 온갖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역사하신 것을 지금은 보게 됩니다. 아주 중요한 순간에 어려운 결정을 한 것이 하나님에 의해 전적으로 인도된 것이라는 사실을 나중에 깨닫게 될 때 얼마나 흥분이 되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끝까지 나를 구하신 주님이 나를 인도하시네 하고 찬송을 부릅니다. 저는 다 지나고 나서야 하나님의 손길이 처음부터 제 삶에 함께 하신 것을 간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때는 하나님께서 저를 보호하시기 위해서 초자연적으로 간섭하기도 하셨고, 하나님께서 제게 시키실 특별한 일을 위해 저를 알맞은 사람으로 만들어 가셨습니다. 제가 태어나기 몇 주 전에 저의 사촌이 뇌막염으로 죽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누나도 이 몹쓸 병에 걸렸습니다. 하루는 심한 경련을 일으키는데 너무 심해서 우리 가족은 모두 그녀가 죽은 줄 알았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쏜살같이 아이를 안고 아파트를 나가 동네에 있는 교회의 목사님 사택으로 달려가서 카펫 위에 숨이 끊어진 누나의 시체를 눕혀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목사님과 저희 어머니는 누나를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눈은 이미 뒤집어졌고, 턱은 뻣뻣해 졌고, 맥박도 희미했습니다. 얼마 후 저의 아버지가 당구장에서 집으로 돌아오셨을 때 간호원이 기다리고 있다가, 빨리 당신 아내에게 가보세요. 당신의 딸이 죽어가고 있었는데, 아마 지금쯤은 숨이 끊어졌을 것입니다.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아버지는 그 목사님을 때려눕히고 누나를 병원으로 데려 가려고 사택으로 달려갔습니다. 의사가 필요한 때에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그러나 사택에 당도한 아버지는 누나의 상태를 보고 이미 늦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앞에 흐느껴 울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은 어머니에게, 자, 눈을 이 아이에게서 떼시고 주님께로 돌리십시오. 주님만을 바라보십시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 저를 임신하고 있던 어머니는 얼굴을 하나님께로 돌리고, 주님, 제 딸을 살려주시면 제 삶을 주님께 바치겠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무슨 일이든지 시키시는 대로 다하겠습니다. 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때 누나가 즉시로 살아나서 울기 시작하며 일어나 앉아 주위를 둘러보며 집에 가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데리고 왔고 완전히 나았습니다.

26 그 일 몇 주 후에 제가 태어났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아들입니다. 하고 말하자, 저의 아버지는 병원 복도를 돌아다니시며 할렐루야! 아들입니다! 를 외쳤습니다. 그 때 우리 어머니는, 주님, 감사합니다. 저의 딸을 돌려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전에 제가 주님께 드린 서원을 이 아들을 통해서 갚겠습니다. 라고 기도했습니다. 저의 아주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 마음속에 심어주셨습니다. 마당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동안도 성경구절을 외우도록 도와주시곤 했습니다. 제가 네 살이 되었을 때는 성경을 가지고 책 읽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발음을 못하는 단어도 스펠은 말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 모르는 알파벳 글자를 설명하려고 애쓰던 저의 모습을 얘기해 주시면서 웃으셨는데, 제가 V" 자를 설명할 때는 뒤집어진 텐트, 이런 식으로 했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인내와 사랑을 가지고 저를 기르시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르치셨습니다. 일곱 살이 되었을 때는, 성경의 모든 책의 이름들을 말할 수 있고 쓸 수 있게 되었지요. 잠자기 전 침대 머리맡에서 저는 동화를 들어본 적이 없고 성경 이야기만을 듣고 자랐습니다. 골디락과 곰 세 마리 대신에 다윗과 모세의 이야기를 들었지요. 저의 어머니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아무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두려워할 것도 없다고 하시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거인도 대적할 수 없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저는 제 일생에 있어서 하나님을 모르는 적이 없었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저에게는 구원 간증 같은 것이 없습니다. 공개적으로 저의 신앙을 고백하고 침례를 받은 적은 있지만,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위하여 구별되었던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경외과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필요한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저의 포부를 말씀 드릴 때마다 어머니는 빙그레 웃으시며 격려해 주셨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태어날 때에 제 삶을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서원하신 것을 제게 말씀해 주신 적이 없습니다. 제가 틴에이저 시절에 여름 캠프에서 하나님이 제 삶을 변화시켜 주셨고, 거기서 저는 주님이 온전히 저의 삶의 주인이 되셔서 다스려주시도록 헌신하고 결단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제 마음을 감동하시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육체적인 것보다 더 필요한 것이 있는데, 육체적인 일을 돕는 것은 일시적이고 영적인 일을 돕는 것은 영원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저를 사람의 영혼을 치료하는 목사로 부르셨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그녀의 아들이 의사가 되지 않겠다고 하면 굉장히 실망하실 줄 알았고, 저의 삶의 장래에 대해 방향을 바꾼 얘기를 들으면 저의 가족들이 어깨가 축 늘어져서 실쭉한 얼굴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에게 하나님께서 저를 목사로 부르셔서 성경대학에 가기로 하였다고 말씀드렸을 때, 환한 미소로, 잘했다. 아들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우시거나 속상해 하시지 않는 것이 참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경대학에 입학을 하고 모든 훈련과정을 마치고 케이와 결혼한 후 함께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얼마 전, 누나의 갑작스런 죽음에 관한 이야기와, 그 때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저를 통하여 갚기로 하나님께 약속한 이야기를 처음으로 해주셨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제가 아는 사람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경건한 분 중에 한 분이셨고, 성령이 충만하여 모범적인 신실한 믿음의 삶을 사신 분이셨습니다. 지금, 제 삶을 돌아보면 하나님이 저를 위하여 마음에 품고 계시던 사역을 위해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저를 구별하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삶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당신이 믿음으로 삶의 최종 목적지를

27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손안에 맡겨드렸다면, 당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환경들을 다듬으셔서 아름다운 모자이크로 만들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의 아들을 나타내도록 역사 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의 손이 당신 위에 있고, 그 손은 당신이 태어날 때부터 함께 하시는 손입니다. 은혜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은혜로 우리 위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은혜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바울이,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라고 말한 것처럼 말입니다.( 갈 1:15). 저는 하나님을 섬기도록 부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구원받을 자격도 없습니다. 천국에 갈 자격도 없습니다. 지옥의 가장 뜨거운 아랫목에 가야 마땅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저에게나 우리 모두에게 주신 것은 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위해 은혜로 계획하시고 우리 각자에게 할 일을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들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의 계획을 한 시간만에 다 이루는가 하면, 우리 같은 다른 사람들은 천천히 터벅터벅 전 생애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종의 목적을 달성하게 되기도 합니다. ===========================================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통해서 이루실 특별한 일을 가지고 계신데, 우리는 그 일을 위해서 준비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한 질문을 기억하십니까?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 에 4:14). 에스더의 삶을 통한 하나님의 주요한 목적은 며칠만에 다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그녀를 일으키셔서 바사 궁으로 들어가게 하시고, 아하수에로 왕의 왕비가 되게 하신 후, 그녀의 간청을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구원하시는데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위하여 특별한 일을 가지고 계시며, 우리 모두는 그 일을 위하여 준비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은 우리의 날이 이를 때까지 이 준비를 위해 우리 삶의 대부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통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게 될 것이고,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은 우리를 거기에 두시는 이유가 있으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손을 우리의 삶 위에 얹고 계시며 우리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 위에 얹고 계십니다. 우리가 어려운 환난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고생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목적을 이루어 드릴 수 있는 인격과 자질을 우리 안에 만들어 가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삶 안에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포이에마 혹은 작품입니다.( 엡 2:10). 하나님은 그의 왕국에서 그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에게 맡기신 일들을 이룰 수 있도록, 그의 은혜로 우리 각 사람 안에서 역사하실

28 것입니다. 함정을 조심하십시오. 사탄은 하나님의 손이 우리 위에 있는 줄 잘 알기 때문에, 우리의 연약함과 무능함을 이용해 용기를 잃게 하려듭니다. 마귀는 종종 우리로 하여금 불합리한 일을 하도록 부추기는데, 하나님이 우리 뒤에 계시니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우리의 능력을 넘어 완벽한 수준에 이르도록 애를 쓰며 온 노력을 경주하게 만들지요. 사탄이 이렇게 우리를 괴롭히고 무거운 짐을 지울 때, 많은 경우 우리는 절망에 빠지게 되고, 용기를 잃고 포기하기를 원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정해주신 것이 아닌 어떤 목표를 이루려하면 우리는 언제나 힘들고 어려울 수밖에 없고, 그 결과는 비극으로 끝나게 되지요. 신체장애자인 한 소년이 우리 교회에 나오고 있었습니다. 매번 예배가 끝날 때마다 이 소년은 제게로 찾아와 대화 나누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말하는데 있어서 무척 장애를 느꼈지만 자기 자신을 표현하려고 애쓰는 그를 볼 때마다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그의 지능에 놀랐습니다. 질문은 항상 좋은 질문이었고 내용이 의미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한편, 그는 큰 문제아였습니다. 하루는 교회 앞 복잡한 길에서, 달리는 자동차 앞으로 자신의 몸을 던지려 했습니다. 우리는 그를 교회 사무실로 데리고 들어와, 같이 기도하고 기관에 넘겼는데, 그의 안전을 위하여 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병원으로 실려갔고 거기서 진찰을 받은 후 집으로 보내졌습니다. 그는 견딜 수 없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목사님, 담배가 끊어지지 않습니다. 하면서 제게 호소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걱정하지 말라면서, 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엉터리 크리스천은 아니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다음 주일에 교회에 나왔을 때, 하나님이 자기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고 말하면서, 하나님 앞에 다시 한번 진실한 헌신의 결단을 하였노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여전히 불안감에 떨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사탄이 그의 육체의 연약함에 관해 정죄하는 것과, 자신의 몸이 장애자인 것에 대한 심한 비관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 얼마 후, 결국 무거운 죄책감과 좌절감은 젊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고 말았습니다. 고층 호텔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죽음을 택하고 말았는데, 모든 것이, 원수로 하여금 자기의 연약함을 이용해 자신을 좌절시키도록 허락했기 때문입니다. 그 젊은 청년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힘 주시는 이상의 일은 할 수도 없고, 그 이상의 사람은 될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아 알았더라면! 우리는 아무도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을 떠나서는 아무 가치에도 도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속 태울 필요도 없고, 우리 자신을 정죄할 필요도 없고, 우리의 실수와 잘못을 계속 꾸짖을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고 인정하고, 겸손하게 주님, 저의 연약함을 잘 압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제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을 주님께 드리오니 주님이 맡아 주시기를 원합니다. 라고 말씀드리십시오. 그러면 주님이 그렇게 해 주실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누구든지 환영받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아주 아름다운 곳입니다. 모든 지체가 다 중요하고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모두 입만 있다면 얼마나 쓸모 없고 이상한 몸일까요! 하나님은 저를 지체 중에서

29 입으로 만들어 주셨지만 몸 전체가 입일 수는 없습니다. 몸의 많은 지체가 입보다도 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각기 다른 환경과 배경을 가지고도 하나가 되어서 함께 하나님을 잘 섬기면서 그 본래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는 것을 볼 때에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당신이 어디로부터 왔든, 지금 어디에 있든, 그리고 지금 무엇을 하고 있든 상관없이 하나님은 당신 속에 그의 아들을 나타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당신의 삶을 통해, 당신의 행동을 통해, 당신의 자세를 통해, 당신의 응답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밝게 빛나게 하십시오. 전에 우리는 교회에서 이런 찬송을 불렀습니다. 예수님의 아름다움이 내 안에서 나타나게 하소서. 주님의 신실하심과 정결하심이 내 안에 있게 하소서. 오! 주님! 당신의 성령으로 나의 성품을 새롭게 하소서. 예수님의 아름다움이 내 안에서 보일 때까지. 이 찬송은 아름다운 합창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기도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가 마음으로 소원하는 일입니다.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라고 다윗이 기도한 것처럼 말입니다.( 시편 17:15). 우리 모두는, 잘 났든지 못났든지, 강하든지 약하든지, 똑똑하든지 미련하든지 성령에 의해서 예수님의 형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하나님의 은혜의 대상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주의 형상 안에서 깨는 그 영광스러운 날에 다 함께 만족할 것입니다. 그 이상 더 무엇으로 만족하겠습니까?

30 은혜 4 은혜의 그림 은혜를 추상적으로 설명하기도 힘든 일이지만, 은혜를 어떻게 생긴 것이라고 그림을 그려서 묘사하는 일도 참 힘든 일입니다. 한 장의 그림으로 설명하는 것이 천 마디 말로 하는 것보다 낫다 는 말에 따라, 그림을 그린다면 은혜는 어떤 그림으로 나타낼 수 있을까요? 전체 성경에서 은혜를 가장 잘 설명한 그림은, 신약성경에서도 여러 군데 인용한 구약의 한 인물인 아브라함의 그림일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보편적으로 모든 믿는 사람들의 믿음의 조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는 은혜가 무엇이며 은혜가 무슨 일을 하는가에 대한 정확한 그림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받아주신 대표적인 사람의 본보기로 아브라함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는 로마서 4:3 에서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 바 되었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또 갈라디아서 3:6,7 에서도 똑같은 본보기를 사용하여,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줄 알지어다. 라고 말했습니다. 아브라함 이야기 창세기 15장은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래는 아기를 가질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의 자손을 통하여 천하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전혀 불가능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신뢰하였습니다. 창세기 15:6 은 아브람이

31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해는 거듭 흘러가는데 아기는 태어나지 않자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실 것인지 의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라는 자기 스스로 해결해보려고 아브라함에게 자기의 여종인 하갈과 동침하여 아기를 갖도록 권합니다. 그 사이에서 태어나는 아기를 자기들의 친자식처럼 키워볼 생각이었습니다.( 대리모 출산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현대에 개발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얼마나 흥미로운지요!) 하갈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자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13살이 되었을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반복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사라와의 사이에 아기를 주신다는 것을 믿기가 여전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에게 생각은 좋으시지만 이스마엘이 이미 있으니 이 이스마엘이나 축복해 주시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고 말합니다. 사라를 통해서 자식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그렇게 믿지 못하던 아브라함을 성경이 믿는 모든 자의 조상 ( 롬 4:11) 이라 부른 것은 우리에게 얼마나 격려가 되는지요! 여호와께서 사라를 통하여 자식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반복하시자,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일이기 때문에 속으로 웃습니다. 여러 해가 지나서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지고 사라가 아기를 낳았을 때, 이름을 이삭이라 지었는데, 그 뜻은 웃음 이란 의미입니다. 이삭이 자라면서 모든 관심이 약속의 아들인 이 아이에게 쏠리게 되자, 그의 형 이스마엘이 시기하게 되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 연회를 배설한 자리에서 이스마엘이 이삭을 희롱합니다. 사라가 이스마엘의 짓궂은 태도를 보았을 때, 아브라함에게 그와 그 어머니를 내어쫓으라고 합니다. 그녀는 이스마엘이 그의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고 말합니다. 아브라함은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깊이 근심이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마엘을 돌봐 줄테니 걱정 말고 사라가 이른 말대로 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사라의 말대로 여종과 그녀의 아들을 내보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약속의 축복을 받지 못하는 것은 분명했습니다. 그림을 그려봅시다. 바울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의를 얻는 일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 설명을 뒷받침하기 위해 아브라함을 가리켰습니다.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자기의 설명의 요점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상징적인 비유를 담고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울 시대의 랍비들은 전통적으로 모든 성경말씀에 대해 기본적으로 두 가지 해석을 제시했습니다. 첫째는 페샷이라고 불렀는데, 본문의 평범하고 분명한 의미를 그대로 해석하는 것이었고, 둘째는 레메즈로서 각 문장의 숨은 뜻을 해석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랍비들은 거기다가 두 가지 더 해석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데라쉬는 상징적으로만 해석하지 문자적으로는 해석하지 않는 것이며, 쏘드( 비밀 ) 는 상징적인 의미로 치우친 해석이었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해석 방법과 학파간에 서로 상충하는 문제점은 성경의 멧세지에 대해 일반 평신도들에게 혼동과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약점을 안고 있었습니다. 저는 성경말씀에 대한 최선의 조명과 해석 방법은 본문의 평범하고 분명한 의미를 그대로 해석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싶으신 바를 그대로 정확하게 말씀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공상적인 영적 해석을 시도함으로 성경의 정확한 가르침으로부터 벗어나곤 합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너무 영적인 해석을 시도하다보면,

32 천진난만한 유아들의 동요인 허버드 노파 의 가사를 가지고도 굉장한 설교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노파가 그녀의 가련한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려고 찬장에 갔을 때, 빈 그릇 밖에 없었다는 내용으로부터 영적으로 심오한 의미를 찾아내려 시도하는 것이지요. 찬장이 비어있는 것을 발견한 노파를 삶의 황폐와 좌절과 허무의 늪에 빠진 비참한 인생으로 그리며, 우리의 가진 모든 것이 바닥나는 그날은 우리에게 얼마나 비극적인 날인가! 라는 심오한 영적인 진리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려는 시도이지요. 약간의 상상만 동원하면 조그마한 흙 두덩으로부터 태산과 같은 교리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성경 자체가 비유의 근거를 제시하지 않으면 비유적인 해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다음의 성경말씀은 바울이 성령의 감동으로 아브라함의 삶으로부터 믿을만한 비유적인 의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록된바 아브라함의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계집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노릇하고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기록된바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 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 갈라디아서 4:22-31). 심오한 영적인 의미 바울은 우리에게 이 사건이 단순히 역사적인 면에서의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행위로 얻으려는 사람들의 무모함에 대해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말합니다. 하갈과 그의 아들은 율법을 지킴으로 하나님 앞에 의로워지려는 사람들의 모형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자 낙심하고 자기들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루어보려고 했을 때 비탄과 좌절만 불러왔을 뿐입니다. 이스마엘은 육체의 노력의 소산이므로 인간의 노력으로 축복을 얻으려는 사람들의 모형입니다. 한편으로, 이삭은 약속의 자식이므로 믿음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얻으려는 사람들을 나타냅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스마엘이 이삭을 희롱했던 것처럼 오늘날도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이 믿음으로 살려는 사람들을 계속해서 조롱합니다. 바울은 유대주의자들의 압박 작전은 두 형제 사이의 갈등에서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가 살던 시대에는 의를 위하여 율법에 집착하는 자는 축출 당해야 했습니다. 주후 70년에 디도 장군이 이끄는 로마의 군대에 의해 예루살렘이 파괴될 때 이 상징이 이루어졌습니다. 믿는 남녀들을 핍박한 사람들은 문자 그대로 귀양에 보내졌습니다.

33 =========================================== 하나님이 주시는 자유함과 약속과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는 모든 사람에게 속한 것입니다. =========================================== 바울은 율법주의자들의 비극적인 종말을 믿음의 자녀들의 즐거운 장래와 대조합니다. 이사야서를 인용하면서,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27 절) 라고 했습니다. 신자들이 그 믿음의 결과로 왕국으로 들어올 때에, 그 숫자가 그들의 행위로 하나님께 가려고 노력한 모든 사람들의 숫자보다도 훨씬 많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바로 여기서 비유는 핵심에 이르게 됩니다.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31 절). 그리스도에게 속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상속받게 되는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그의 씨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얻게 되리라는 약속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씨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복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자유함과 약속과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는 모든 사람에게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로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은 우리들은 끊임없이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찬송가의 가사가 너무 잘 말했습니다. 주의 은혜로 대속하여서 피와 같이 붉은 죄 눈 같이 희겠네. 우리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설 때에,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 때문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위대한 능력을 보면서, 우리는 아무도 내 자신의 신실함과 결단의 노력으로 이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우리는 머리를 숙이고 흘러 넘치는 기쁨을 안고 예수님, 감사합니다. 주님이 다 하셨어요! 주님이 저를 구원해주실 줄 알았어요. 저의 선한 행위로는 절대로 제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어요. 주님, 감사합니다. 라고 말할 것입니다. 중요한 질문 아브라함의 믿음이 그랬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질문은, 언제 하나님이 그를 의롭다고 선포하신 것입니까? 할례 받은 후였습니까 아니면 할례 받기 전이었습니까? 갈라디아의 거짓 선생들은 할례 받지 않으면 의로워질 수 없다 고 했습니다. 그들은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의식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믿음 때문에 의롭다고 하신 것은 언제입니까? 할례 의식의 규례를 받기 전인가요 후인가요? 전이었지 후가 아닙니다! 이 의식에 대해 아무 것도 알기 전에 아브라함은 의롭다 여김을 받았습니다. 그가 의롭다 여김을 받은 것은 창세기 15 장에 나오는데, 할례의 의식은 두 장이 더 지날 때까지 나오지 않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순간 아브라함은 의롭다 여김을 받았습니다. 여러분과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뢰하는 순간 우리를 의롭다 여기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 일이나 할 일을 근거로 의롭다 하신 것이 아니라,

34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때문에 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천국의 주인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나의 개인적인 구주이시므로 저는 예수님을 신뢰합니다. 제가 이렇게 할 때에 하나님은 제게 의롭다! 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어느 날 예수님이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그 때 예수님은 이렇게 답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 요 6:28,29). 당신이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당신에게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참 믿음은 무엇입니까? 가만히 앉아만 있는 크리스천들이 툭툭 털고 일어나서 움직이도록 엉덩이를 차기 위해 쓴 서신에서, 야고보도 믿음의 모형으로 아브라함을 사용한 것은 흥미 있는 일입니다. 그의 특별한 관심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약 2:26). 야고보는, 아브라함의 믿음은 그로 하여금 어떤 일을 행하게 했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그의 믿음을 인정하셨다고 말합니다.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이에 경에 이른바 이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 약 2:22,23). =========================================== 우리의 행함은 우리의 믿음과 일치하여야 합니다. 믿음은 단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우리의 행함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 다른 말로 하면, 믿음은 말하는 것 이상이라는 뜻입니다. 참된 믿음에는 합당한 행함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제가 어떤 것을 참으로 믿는다면, 저의 행동도 제가 믿는 것과 일치할 것입니다. 제가 어떤 것을 믿는다고 열정적으로 주장할지라도 저의 행동들이 제가 믿는다고 고백하는 믿음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저의 믿음은 의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이번 월요일에 어마어마한 증권폭락이 있을 것이고, 화폐는 아무 가치가 없이 휴지조각이 될 것이고, 은행은 다 문을 닫고 현금을 인출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즉시로 은행에 가서 저의 모든 예금을 인출하지 않고 있다면, 제가 믿는다고 말한 사실을 제가 진정으로 믿고 있지는 않은 것이라고 당신은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행동은 우리의 믿음과 일치하여야 하며,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그 믿음은 의문을 갖게 합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으로 난 자라야 그의 씨라 칭함을 받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정으로 믿었기 때문에, 그의 아들을 산으로 데리고 가서 단 위에 올려놓고 칼을 들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에게서 난 자라야 그의 씨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약속하신 약속을 믿었고 ( 그 때까지 이삭에게는 아직 자식이 없었음.), 또, 이삭을 제물로 바침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칼을 내리칠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필요하다면 하나님께서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히

35 11:19 참조). 아브라함은 그만큼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얼마나 믿습니까? 수년 전에 추운 겨울 눈보라 속에서 기름이 떨어지자 이웃에게 가서 기름을 좀 꾸려했던 사람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웃과의 사이에는 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한 두께로 얼어붙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무릎을 꿇고 얼음 위에 엎드려 기면서, 손을 뻗어 손가락 등으로 두드려보고 얼음의 두께가 안전하면 조금씩 기어가고, 또 두드려보고 안전하면 조금씩 기어나가곤 했습니다. 곧 손가락 등에서는 피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강을 건너 거의 건너편 둑에 다다랐을 때, 뒤에서 우르릉 요란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뒤돌아보니까 한 떼의 말이 우뢰와 같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얼어붙은 강을 단숨에 건너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중에 어떤 사람은, 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여전히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실 것인지 두드려 보고 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조심해서 두드리며 기어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겠다고 약속하신 것 잘 알아요. 그렇지만 주님이 정말 그렇게 해 주실지 걱정스럽네요. 지금 이 돈을 보내야 할 때가 됐는데, 주님이 나를 지켜주실 수 있는지 두드려봐야겠어요. 주님이 약속을 꼭 지켜주시기를 바라고 있어요! 이와는 대조적으로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들은 어떠한 상황이 벌어지든지 상관없이 하나님은 약속을 꼭 지키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배워서 잘 알고있는 사람들이지요. 한 때는 그들도 얼음을 두드리는 사람들이었겠지요.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라는 것을 깨달은 사람들입니다. 결국에는 그들의 믿음이 강하여졌고 믿음대로 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참된 믿음대로 행해야 하며, 우리의 참된 믿음은 우리의 삶에 나타나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의 그의 행함에 나타났습니다. 거기 그냥 앉아서 하나님과 논쟁하고 있었더라면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은 것이 아닙니다.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하나님, 이삭을 바칠 수 없습니다. 지금 무슨 말씀하시는 겁니까, 주님? 얘는 제 아들입니다. 이 아들을 통해서 천하만민이 복을 받겠다고 약속하셨잖아요? 주님,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만 한 것 가지고 믿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말만 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믿음은 행위가 따라야 합니다. 당신이 하는 일에 믿음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행함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바울이 인용했던 구약의 말씀을 똑같이 인용하였습니다. 당신이 어떤 것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 믿음대로 살지 않으면, 그 믿음은 참된 믿음이 아닙니다. 참된 믿음은 믿는다고 말하는 그 믿음과 조화되는 행함 속에 스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었는데, 그 믿음과 조화되는 그의 행함 속에서 그의 믿음이 스스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자기가 한 일 때문에 의로워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믿음 때문에 의로워진 것입니다. 그의 행함은 그의 믿음과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믿음 때문에 그를 의롭다고 여기신 것입니다. 이제 그림이 그려졌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물론, 우리의 행함이 항상 완벽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영적인 전쟁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이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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