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활 제5주일이며 생명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포도 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어 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생명을 받아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생명을 얻으려면 예수님 안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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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동체소식 묵주신공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 잘 바쳐 주시고, 주일 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월 건축위원회 모임 안내 매월 1, 3주에 전체 건축위원회와 각 부서별 모임을 갖습니다. 1) 묵주신공부서, 2) 재정부서(Finance Part), 3) 모금행사부서 (Fund-raising Part), 4) 자산법률부서 (Property & Law Part) 통권 제990호 부활 제5주일 (생명 주일) May 6,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미사 중 미사보 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성모의 밤 행사 5월 17일 저녁 7시 St. Joshop홀 뒷 마당에서 성모의 밤 행사가 있습니다. 많은 신자분들의 참석을 바랍니다. 본당신부님 휴가: 5월 21일(월) - 6월 23일(토) 본당 신부님 휴가 중에는 Gally 신부님께서 한국 미사를 하시겠습 니다. 성경 공부반 모집: 성서 못자리 그룹 공부 (루가 복음) 반을 모집합니다. 매주 1회씩 함께 모여 성서의 내용과 역사, 개인 체험들을 함께 나누는 모임 입니다. 시간과 장소는 참여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보아 결정합니 다. 자세한 내용은 이종욱(아오스딩) 교육 분과장님께 문의 바랍 니다. ( )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Phone: Lunch Special $4.99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2 오늘은 부활 제5주일이며 생명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포도 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어 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생명을 받아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생명을 얻으려면 예수님 안 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 굳은 믿음을 청하며 오 늘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부활 제5주일 (5/6) 부활 제6주일 (5/13) 해 설 이현정(모니카) 이영숙(젬마) 제1독서 고준호(미카엘) 박성철(가브리엘) 제2독서 정은주(베로니카) 김영수(글라라) 성 혈 이종욱(아우스딩) 이시용(대건 안드레아) 이종욱(아우스딩) 이시용(대건 안드레아) 기 도 오상훈(프란시스코) 윤호영(토마스) 포도나무와 가지: 예수님과 그리스도인과의 관계 오늘 복음(요한 15, 1-8)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유일무이한 분으로 서 포도나무라는 형상어로 계시하십니다. 내용은 고별담화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머물러야 결실을 맺게 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과 앞서 제시되는 제자들의 청을 들어 주겠다 는 약속(7절, 16절), 후에 이어지는 사랑하는 것과 계명을 지키는 것에 관한 관계(9-10절), 사랑의 계명(12, 17절) 등은 고별담화에도 언급되 는 내용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 복음을 포함한 15-16장을 고 별담화의 추가분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한 그루의 나무가 있습니다. 땅에 뿌리를 박고 있고 많은 가지들이 달 려 있지요. 그 옆에는 나무를 돌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나무가 잘 자랄 수 있게 물과 거름을 주고, 뿌리는 그 물과 거름을 빨아들여 많은 가지들에 골고루 나누어 줍니다. 가지들은 이 영양분을 받아 하나씩 둘 씩 열매를 맺고 나무를 돌보는 사람은 흐뭇한 웃음을 짓습니다. 여기서 나무를 돌보는 사람은 바로 하느님이십니다. 그리고 나무는 예 수님, 가지는 우리들입니다. 가지에 붙어 있는 우리들은 나무인 예수님 께로부터 영양분을 공급 받아 살아가고 열매도 맺습니다. 그럼 열매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것은 사랑의 열매일 것입니다. 사랑함으로써 맺게 되는 열매 말입니다. 복 사 성작봉헌 권카일 권알렉스 전희준(토마스) 이시용(대건 안드레아) 주선희(데레사) 고재현(니콜라스) 정다니엘 박지은(바오로) 문혜윤(마틸다) 정다니엘 포도나무인 예수님께 붙어 있지 않은 가지는 쓸모가 없습니다. 오늘 복 음은 이렇게 포도나무와 가지처럼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도 그러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신앙인이 가져야 하는 태도이고 자세입니 다. 여러분은 어떤 가지입니까? 아직 자라지 못한 가느다란 가지입니 까, 아니면 다 자라서 굵은 가지입니까? 그 가지는 나무로부터 영양분 을 잘 빨아들입니까, 아니면 잘 빨아들이지 못한 채 말라 있습니까? 반 주 최윤정(미카엘라) 최윤정(미카엘라) 성가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5/6) 다음주 (5/13) 저 역시 사실은 많이 부족한 가지들 중 하나입니다. 가지가 굵어서 더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함에도 때로는 기도하지 않고 예수님의 가르침에 어긋나게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나무에 붙어 있을 뿐 아니라 나무로부터 영양분을 쭉쭉 잘 빨아들이는 가지가 될 것을 말 입니다. 이종욱(아오스딩)

3 389개가 신설됐다. 성직자는 추기경 1명을 포함해 주교 34명 한국인 신부 4455명, 외국인 신부 166명 등 전년도보다 133명이 늘어난 4655명으로 집계됐다. 교구 신부는 3817명, 수도회 신부는 647명, 선교회 신부는 156명으로 나타났다. 미국 Catholic Come Home 사이트 호응 미디어 통한 효과적 복음화 '눈길 미국의 선교 웹사이트 Catholics Come Home ( 이 미국뿐만아니라 멕시코와 폴란드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가톨릭신자들의 재복음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사이트는 비록 공식적으로 교회 제도의 일부로 개설되 지는 않았지만, 교회의 교도권에 충실하게 주교들과 평신도 신학자, 그 리고 신자 기업인 등 다양한 교회 구성 계층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운영 되고 있는 복음화 활동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특히 복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끊임없이 제시했고 베 네딕토 16세 교황이 강조한 '새복음화'를 이 시대에 맞게 미디어를 통해 실천하며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웹사이트뿐만 아니 라, 텔레비전 주요 인기 방송시간대에 선교 광고를 내보내고 있기도 하 다. 웹사이트에는 "신자였지만, 신앙을 멀리했고, 다시 찾았다"는 창립 자이자 대표인 톰 피터슨씨의 신앙 체험이 담겨 있고 신자, 비신자, 냉 담교우란이 따로 만들어져, 사람에 따라 복음화의 방법을 다르게 접근 했다. 또 최근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젊은이들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등그활동영역을넓히고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9,26-31 (바르나바는 어떻게 사울이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는지 사도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화답송 주님, 큰 모임에서 드리는 저의 찬양도 당신에게서 오나이다.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 앞에서 나의 서원 채우리라. 가난한 이들은 배불리 먹고, 주님 찾는 이들은 그분을 찬양하리라. 너희 마음 길이 살리라. 온 세상 끝끝마다 생각을 돌이켜 주님께 돌아오고, 만 민족 모든 가문 그분 앞에 경배하리니, 세상 모든 권세가들 그분께만 경배하고, 흙으로 돌아가는 모든 이들 그분께 무릎 꿇으리라. 내 영혼 주님 위해 살고, 후손은 그분을 섬기리라. 다가올 세대에게 주님 이야기 전해져, 태어날 백성에게 그 의로움 알리리라. 주님이 이렇게 하셨음이로다. 제2독서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3,18-24 (믿고 사랑하라는 것이 하느님의 계명입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내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나도 그 안에 머물러,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알렐루야.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1-8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감곡 성당 (청주교구,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 소재.) 부엉골 본당에 부임한 부이용 신부는 본당 위치가 적당치 않 자 현 성당 부지를 매입하여 1896년 본당을 이전하고 장호 원 본당이라 명명했다. 1904년 한옥과 양옥의 절충식 성당 을 완공하고, 1914년부터 매년 성체거동을 거행하고 있으며, 1930년 현재의 고딕 성당을 신축하였다. 충청북도 최초의 본당인 감곡 성당 제대에는 전쟁 때 인민군에게 7발의 총탄 을 맞고도 부서지지 않은 매괴 성모상 이 있다. 청주교구는 2006년 감곡 성당을 매괴 성모 순례지 로 선포했다 -3 -

4 지난주우리의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 건립 헌금/기도 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준주성범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2,486 29,500 34,245 76,231 15,442 단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5장 우리의 온 생활을 열심히 개선할 것 5. 모든 일에 네 진보를 찾아 취하라. 착한 표양을 보거나 듣거나 본받을 마음을 일으켜라. 남의 무슨 잘못하는 것을 보거든, 너도 그와 같이 할까 주의하고, 전에 너도 그렇게 한 일이 있거든 바삐 고치기로 힘써라. 네 눈이 남을 살피는 것과 같이, 남도 너를 살핀다. 열심하고 신심이 있으며 순종하고 규칙을 잘 지키는 형제들을 보는 것은 얼마나 유익하고 좋은가! 그러나 제 성소에 당한 일을 행하지 않고 온당하지 않게 함부로 사는 사 람들을 보는 것은 그 얼마나 근심되며 거북한가! 제 성소의 직무를 행하 지 않고 또 제게 맡겨지지 않은 일에 상관하려는 것은 얼마나 해로운가!. 6. 네가 이미 작정한 입지를 기억하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을 생각하라. 그리스도의 일생을 생각하여 보라. 하느님의 길을 따른 지 오래면서도, 그리스도를 모방하는 공부에 힘쓰지 아니하였으니 심히 부끄러울 것이다. 주의 거룩한 일생과 그 수난을 정성껏주의를 다하여 묵상하는 수도자는 거기서 모든 유익하고 필요한 것을 풍성히 얻어 만날 것이요, 예수 외에 다른 더 좋은 무엇을 찾을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오! 만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께서 마음에 오신다면 우리는 얼마나 빨리 또 넉넉히 배우랴!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녀 이 바르바라 ( 李 Barbara)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동정순교자 성녀 이 바르바라는 서울 청파동에 살던 교우 양반 집에서 태어났다. Cinco De Mayo Cinco de Mayo (Spanish for "Fifth of May") is a holiday in Mexico, and popular among Mexican-Americans in the United States. The holiday commemorates a military victory at Puebla, Mexico, in In itself, the battle was not that important. But symbolically, it meant a great deal. The Mexican people had gained independence from Spain in This was followed by internal political wars, then the Mexican- American War, and finally the Mexican Civil War of These were now behind them, but the economy was in ruins. France, using as an excuse Mexico's failure to pay its debt, sent an invading army to take over Mexico City and install Napoleon's relative, Maximilian of Austria, as ruler. The French army was moving toward Mexico City when, on May 5, 1862, a small and poorly armed detachment of Mexican soldiers defeated them. France eventually sent a much larger army that managed to take over Mexico City in 1864, but the success was short-lived, lasting only three years. Cinco de Mayo honors the spirit of the outnumbered militia that bravely withstood the powerful French army. 바티칸 주재 기자들, 베네딕토 16세 이미지 호평 신앙의 엄격한 수호자로서 강경한 보수적 이미지를 지니고 있던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재위 7년이 지난 현재 미디어에 새로운 면모를 지닌 온화한 인물로 비춰지고 있다고 교황청 주재 기자들이 전했다 기자들 은 베네딕토 16세 교황에 대해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지닌, 온화하고 겸손한 지식인"이라며, 진보적 사회사상을 함께 지니 고, 성직자들의 성추문 등 쉽지 않은 문제들을 다루는데 있어 매우 유 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11 발표 2011년 12월 31일 현재 한국교회 신자는 전년도 대비 2.0%(10만4375 명) 증가한 530만9964명으로, 총인구 5171만6745명의 10.3%로 나타 났다. 지역 인구 대비 교구별 신자 수 비율은 서울대교구 13.6%, 제주교 구 11.9%, 청주교구 11.0%, 대구대교구와 수원교구가 각각 10.4%를 나타냈다. 전국 본당은 1647개로 전년도보다 2.4%(38개) 증가했고, 공 소는 793개로 전년 대비 2.6%(20개) 감소했다. 2001년부터 지난 10년 간 전국 본당 수는 연평균 2.7%씩 증가해서 한 해 평균 39개씩 신설돼

5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畵 虎 畵 皮 難 畵 骨 이오 知 人 知 面 不 知 心 이니라 (화호화피난화골이오 지인지면부지심이니라) 범을 그리되 가죽은 그려도 뼈까지 그리기는 어렵고 사람을 알되 얼굴 은 알아도 마음까지 알지는 못하도다. 對 面 共 話 하되 心 隔 千 山 이니라 (대면공화하되 심격천산이니라) 얼굴을 대하여 함께 말을 하되 마음은 천 산이 막혀 있느니라. 海 枯 終 見 底 나 人 死 不 知 心 이니라 (해고종견저나 인사부지심이니라) 바다가 마르면 마침내 밑을 보나 사람이 죽어도 마음까지 알지는 못하 도다. 길이멀어도찾아갈벗이있다면 - 좋은글 중에서 -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 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 이라도 말 못할 형편도 있는데, 함께하는 술잔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에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을 때 성할 때 이런저런 친구 많았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나몰라하는 세상인 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 짐 툭 털어내 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 게 할지라도 보고픈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 않겠는가! 영어격언속담 A man may well bring a horse to the water, but he cannot make him drink. 말을 물가에 끌고 갈 수는 있지만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다. (강제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제 싫으면 그만이다.) A monkey never thinks her baby's ugly.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이쁜 법. A new broom sweeps clean, but the old brush knows all the corners. 구관이 명관. (새 빗자루가 더 잘 쓸리지만 예 빗자루가 모든 구석을 안다.) 그러나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두 숙모인 이영희 막달레나(Magdalena) 와 이정희 바르바라에게 양육되어 열심히 믿음을 지키며 자라났다. 그녀가 15세 되던 1839년 박해가 일어났고, 4월 11일에 두 숙모와 함 께 체포되었다. 어린 나이에 포청에서 받은 무수한 고문에도 굴하지 않 자 형조로 옮겨졌고, 형조판서는 이 바르바라를 배교시키기 위해 때로 는 무서운 말로 위협하기도 하고 때로는 달래기도 하며 여러가지 방법 으로 그녀를 유혹해 보았지만 도무지 말을 듣지 아니하고 그 뜻을 굽히 는 표정조차 보이지 않았다. 이에 형관은 나이 어린 것이 요물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형조에서 처단하기에는 너무 어렸기 때문에 이 바르바라를 나이가 어리다는 명목을 붙여 포도청으로 되돌려 보냈다. 그러던 중 불행하게도 바르바라는 옥중에 퍼져 있던 전염병을 앓게 되 었다. 열병에 걸린 이 바르바라는 1개월가량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또 약 한 번 써보지 못한 채 운명하였다. 이때가 1839년 5월 27일이요. 그 녀의 나이는 겨우 15세였다. 그녀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 (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 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교회상식 : 공소예절( 公 所 禮 節 ) '공소'( 公 所 )는 본당( 本 堂 )보다 작은 교회 단위를 의미하지만 때때로 공 소 교우들의 모임 장소인 '경당( 輕 堂 )'을 가리키기도 하며, 본당 신부가 방문해 행하는 판공성사 때 이루어지는 모든 예절과 성사를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사제가 상주하지 않는 공소에서 주일이나 축일에 그 지역 교우들이 모여 공소회장을 중심으로 거행되는 예식을 '공소예절'이라고 한다. 한국 천주교회에서는 순교로 사제가 없을 때에 공소예절을 많이 행했다. 한국 천주교회의 초기 전례생활 지침서인 회장직분 에는 다 음과 같이 공소예절을 설명하고 있다. 공소예절후에 회장이나 본당의 원로로부터 문답과 도리에 대한 교육을 받았는데 이를 '주일학교'라했 다. 현행 주일학교는 청소년에게 해당되나 옛날에는 성인 신자 모두에 게 교육을 실시했다. 교황청의 경신성에서 1988년 6월 2일에 "사제 부재 시 주일 전례" (De celebrationibus dominicalibus absente presbytero)에 대한 지침인 '크 리스티 에클레시아 (Christi ecclesia) 를 발표했다. 이 지침은 여러 가 지 이유로 주일에 도저히 성체성사를 거행할 수 없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지침을 요청한 주교들의 질의에 대한 응답이었다. 이 지침에서는

6 피치 못할 사정으로 본당 신부가 없고 다른 신부를 부르지 못할 때 교우 들은 이웃성당에 가서 미사에 참례하기를 권하면서도 그것도 안 될 상 황에 교우들이 할 수 있는 전례를 알려줬다. 우선 교구장은 사제 부재 시 주일 전례를 거행하는 규칙을 만들어야 하고 그와 같은 전례는 모두 사목자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거행을 할 수밖에 없는 상 황에 대해서 교우들에게 충분히 교육시켜 전례가 올바로 이루어지고 충 분히 평가되도록 해야 한다. 이주일 전례는 부제나 올바로 교육을 받은 평신도가 주례할 수 있다. 보통은 1)시작예식, 2)말씀전례, 3)찬미기도, 4)영성체 예식, 5)마침예 식의 구조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찬미기도'는 보편지향기도, 시편, 찬 미가 또는 호칭기도로 이루어질 수 있다. 사송과 감사기도는 주례사제 의 기도이기에 공소예절에서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공소'라는 공 간은 단순히 주일 전례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교우들이 평일에도 조 과( 早 課 :아침기도)와 만과( 晩 課 :저녁기도)를 하기 위해 모였다 윤종식 허윤석 신부 (가톨릭 전례학회) 일요단상: 아네모네 꽃들의 합창 4월 20일부터 5월중순까지 팔레스티나 전역에는 아네모네 꽃들이 핀다. 대체로 붉은 색과 보라색을 띠고 피는데 너무나 곱고 아름다운 꽃이다. 구약성서 이사야 35:2에는 "아네모네처럼 활짝 피워라. 기뻐 뛰며 환성 을 올려라. 황무지도 레바논의 영광으로 빛나고 가르멜과 사론처럼 아 름다워져 사람들이 야훼의 영광을 보리라. 우리 하느님의 영광을 보리 라." 라는 구절이 있다. 성서에서는 아네모네 꽃이 환희와 영광의 꽃으 로 상징되고 있는 반면 오늘날에 전해지는 의미는 다소 우울하다. 아네모네(Anemone)란 이름은 바람을 뜻하는 그리스어 Anemos에서 유 래하였다. 그리스 신화에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사랑한 아도니스가 죽을 때 흘린 피에서 탄생한 꽃이 아네모네라고 한다. 꽃의 여신 플로라 의 시녀 중에서 아네모네라는 시녀가 있었다. 바람의 신으로부터 사랑 을 받아 바람꽃이라는 별명이 있는 아네모네는 미모가 뛰어났다. 그녀 는 바람의 신 제프로스와 사랑을 하였다. 제프로스는 플로라의 남편이 었다. 플로라는 두 사람이 사랑하는 것을 알고 두 사람을 떼어놓기 위해 아네모네를 멀리 떨어진 포모노 궁전으로 보냈다. 그러나 제프로스는 플로라의 눈을 속이며 아네모네가 있는 곳을 찾아가서는 사랑을 나누곤 하였다. 어느 날 플로라는 제비로 변신하여 두 사람이 있는 곳을 찾아갔 다. 플로라는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을 떼어놓을 수 없다는 -6 - 것을 알았다. 그래서 아네모네를 꽃으로 만들어버렸다. 이 꽃이 아네모 네이다. 아네모네가 꽃이 되어 버리자 바람의 신 제프로스는 그녀를 잊 지 못하여 봄이 되면 언제나 부드러운 바람을 보내어 꽃이 피게 하였다. 그래서 바람꽃이라는 별명이 생겨났다. 이토록 안타까운 사랑의 신화를 갖고 있는 아네모네 꽃은 지금도 지중해 지역과 이스라엘지역에서 핀다. 특히 이스라엘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아 네모네 꽃이 철조망과 높은 분리 경계벽을 넘어서 팔레스티나 지역에서 도 핀다. 그러나 이제는 슬픈 사랑의 전설을 가진 이 아네모네 꽃이 성서 에서 보이는 것처럼 기쁨과 환희의 꽃으로 다시금 자리매김을 했으면 한 다. 특히나 인종과 종교와 언어의 벽을 뛰어넘는 평화의 상징이 되었으 면 한다. 이주일의시 하얗게 핀 찔레꽃 사랑 산 그늘로 끼니 때우던 가난한 산새 소리 서러워 따뜻한 햇살 사이로 하얗게 찔레꽃이 피었습니다. 숨 쉴 때마다 가슴 찌르는 꽃향기에 어린 시절 고향 생각 아련한데 별 떨어져 핀 다섯 장 꽃잎 울음에 바람이 일어 꽃잎 하나 슬며시 떨어집니다. 억울하게 죽은 자들의 심장이 터져 꽃이 되었고 누구나 알고 싶은 비밀 꽃잎에 숨어 낡은 공허에 존재하는 연민처럼 당신과의 밀어가 되어 들려옵니다. 언제나 열려있던 당신의 사랑이 어느새 한 세월 속에 흘러버리고 나날이 짙어가는 잎사귀들의 보폭 사이로 이루지 못한 사랑 서걱대는데 올해도 지천으로 핀 찔레꽃 사이로 그리움에 내 가슴 별빛처럼 흔들립니다 이재옥 -

7 우리는 일방적이고도 공허한 메아리로서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라고 말하는 삶으로서가 아니라, 우리네 삶 속에서 실재적이고도 구체적인 모습으로 살아갈 때 하느님은 진정 사랑이시구나! 라고 고백할 수 있 습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1요한 4,8> 공동체소식 - 이종욱(아오스딩) - 묵주신공: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 잘 바쳐 주시 고, 주일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권 제991호 부활 제6주일 May 13,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미사 중 미사보 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성모의 밤 행사 일시: 2012년 5월 17일 (목) 저녁 7시 장소: St. Joseph홀 뒷뜰 신자 준비물: 묵주, 성가책, 성모님께 바치는 편지, 감사예물 * 성모의 밤 제대 꽃꽃이 꽃 봉헌하시고자 하는 신자들은 전례부장에 게 신청바랍니다. (이현정 모니카 ) * 봉헌꽃과 봉헌초: 본당에서 당일 판매예정입니다. * 각단체분과별 봉헌꽃화분 준비 부탁드립니다. 본당신부님 휴가: 5월 21일(월) - 6월 23일(토). 본당 신부님 휴가 중에는 Gally 신부님께서 한국어 미사를 하시겠습니다. 성경 공부반 모집: 성서 못자리 그룹 공부 (루가 복음) 반을 모집합니다. 매주 1회씩 함 께 모여 성서의 내용과 역사, 개인 체험들을 함께 나누는 모임입니다. 시간과 장소는 참여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보아 결정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종욱(아오스딩) 교육 분과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Phone: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8 오늘은 부활 제6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랑의 계명을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 랑하여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보여 주신 사랑이 우리 안에 싹틀 수 있도록 기도드리며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부활 제6주일 (5/13) -2 - 주님 승천 대축일 (5/20) 해 설 이영숙(젬마) 이현정(모니카) 제1독서 박성철(가브리엘) 주선희(데레사) 제2독서 김영수(글라라) 윤호영(토마스) 성 혈 이종욱(아우스딩) 이시용(대건 안드레아) 이종욱(아우스딩) 이시용(대건 안드레아) 기 도 윤호영(토마스) 고준호(미카엘) 복 사 성작봉헌 고재현(니콜라스) 정다니엘 박지은(바오로) 문혜윤(마틸다) 정다니엘 전상준(비오) 김앤 김조셉 김호용(이냐시오) 김희정(비비안나) 반 주 최윤정(미카엘라) 최윤정(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5/13) 다음주 (5/20) 하느님께서는 짝사랑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어느 한편에서만 혼자 하는 사랑을 짝사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짝사 랑을 가리켜 온전한 사랑이라고 말하는 이는 거의 없습니다. 사랑은 다 른 이에게 주었기 때문에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받았기 때문에 주 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하느님으로부터 수없이 많은 것을 받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말에 대해 내가 무엇을 받았지? 라고 반문한다면, 정말 살아오면서 받은 것이 없었을까? 라고 다시 반문하 고 싶습니다. 정말 없었을까요?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늘 우리에게 주시기만 합니다. 당신의 모 든 것을 남김없이 그렇다면 우리는 그분의 사랑에 무엇으로, 어떤 모 습으로 보답하고 있는지 잠시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우리네 삶속에 서 받기만 하고 감사와 찬미를 드리기는커녕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 는 모습을 보면 하느님은 우리를 당신 혼자서만 일방적으로 짝사랑하 고 계시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짝사랑과 같은 사랑이 아 닙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일방적인 사랑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 라, 서로 주고받는 상호보완적인 온전한 사랑을 원하십니다. 이같은 일 방적인 사랑은 부모와 자녀, 부부, 형제, 이웃 등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 서로에게 기쁨과 행복보다는 아픔과 상처를 줄 때가 더 많음을 봅니다. 동시에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한 나의 사랑은 옳은 것이고, 너를 위한 것 이라는 미명하에 강요하거나 자기 틀에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 일방적인 사랑의 관계 속에서 진정 서로 서로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서로에게 기쁨과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일방적이거나 짝사랑과 같은 불완전한 모습으로 서가 아니라, 온전한 모습으로서 서로 주고받는 관계로 표현되어야 합 니다. 물론 받기 위해 주는, 조건이 붙는 관계는 옳지 않습니다. 주는 것 역시 내가 원하는 대로 가 아니라,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대로 다른 이에게 줄 때, 받는 사람 또한 기쁘게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처럼. 오늘 복음(요한 15, 9-17)은 서로 사랑하라(Love each other!) 는 말 씀으로 요약됩니다. 이 말씀이 구체적인 모습으로써 이웃에 대한 사랑 으로 표현될 때, 비로소 하느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이웃에 대한 구체적인 사랑의 표현이 없다면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라고 말 하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합니다

9 Mothers Day Before the Civil War started, the territory that was to become West Virginia was part of Virginia (a Confederate state). By the time the war ended, West Virginia had become its own state and was part of the Union. Thus, the soldiers who returned home to West Virginia at the end of the war were from sides, and there was great tension. Anna Jarvis, who lost four of her children in the Civil War, organized a Mother's Friendship Day in Pruntytown, West Va., to bring peacefully together soldiers and neighbors of all political beliefs. It was a success. A strong supporter of establishing a national Mother's Day for peace was Julia Ward Howe, who had written the words to the "Battle Humn of the Republic." She learned of Mrs. Jarvis' efforts and worked to get formal recognition of a national Mother's Day for Peace. She had seen up close the results of the war her song had glorified -mained soldiers, disease, widows, orphans- and she was determined that women would join together to celebrate a day dedicated to the end of all war. She was unsuccessful, and died in *** In 1914, President Woodrow Wilson signed a resolution designation May 8 as the first Mother's Day. It made no reference to the theme of peace. 미국교회 나홀로 신앙생활 갈수록 늘어 종교 공동체와 소속 연구 소속 본당 없는 신자 1500만 명 라틴계와 동방교회 전례 본당들의 가톨릭 신자 통계 조사를 하는 글렌 메리연구소(Glenmary Research Center)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10 년 현재 미국 전역에서 특정 본당에 소속돼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가톨 릭 신자의 수는 6000만 명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신을 가톨릭 신자로 인식하고 있는 미국인의 수가 약 7500만 명가량 되는 것 으로 볼 때, 1500만 명 정도는 소속 본당이 없는 나홀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에 의하면, 2010년 현재 5890만 명의 가톨릭 신자가 총 2만589개 공동체에 속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는 2000년 통계와 비교해볼 때 310만 명, 소속 공동체 1202개가 줄어 들어 약 5%의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다 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0, (다른 민족들에게도 성령의 선물이 쏟아져 내렸다.) 화답송 주님은 당신 구원을 민족들의 눈앞에 드러내셨네.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그분이 기적들을 일으키셨네. 그분의 오른손이, 거룩한 그 팔이 승리를 가져오셨네. 주님은 당신 구원을 알리셨네.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 내셨네. 이스라엘 집안을 위하여, 당신 자애와 진실을 기억하셨네.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온 세상 땅끝마다 모두 보았네. 주님께 환성 올려라, 온 세상아. 즐거워하며 환호하여라, 찬미 노래 불러라. 제2독서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4,7-10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알렐루야.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9-17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대구 성모당 (대구대교구, 대구시 중구 남산 3동 소재.) 1911년 대구대목구가 설립되면서 부임한 드망즈 주교 는 교구에 꼭 필요한 주교관과 신학교 건립, 주교좌성당 증축이 이뤄지면 교구의 가장 아름다운 곳에 성모동굴 을 세우겠다고 서원하였다. 우여곡절 끝에 1918년 축성 식을 가진 성모당은 신자들이 즐겨 찾는 곳일 뿐 아니라 가톨릭 성모신심의 중심지로 일반인들도 큰 관심을 갖 고있는명소이다.동굴위에는교구설립과세소원이 이뤄진 연도,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께 바친 서원 에서 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3 -

10 지난주우리의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 건립 헌금/기도 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준주성범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2,605 29,500 34,245 76,350 15,554 단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5장 우리의 온 생활을 열심히 개선할 것 7. 열심한 수도자는 자기에게 명한 모든 것을 잘 알고, 따라 행한다. 소 홀하고 열심 없는 수도자는 곤란에 곤란을 거듭하며, 사방에서 일어나 는 역경을 당하니, 안으로 위로가 없고 밖으로는 위로받기를 금하는 까 닭에 찾을 수도 없다. 규칙 밖에서 사는 수도자는 크게 떨어질 위험이 있다. 헐하고 쉬운 것만 찾는 사람은 항상 곤란 중에 살터이니, 이것이 나 저것이나 자기 마음에 합하지 않는 것이 항상 있을 것이다. 8. 수도 규칙 밑에 꽉 틀이 잡힌 다른 많은 수도자들은 어떻게 행하는 가? 밖에 나오기를 드물게 하고, 고요히 살며, 가난하게 먹으며, 거칠게 입으며, 일을 많이 하고, 말은 적게 하며, 오랫동안 깨어 있고, 일찍 일 어나며, 기도하는 시간은 많고, 읽기를 자주하며, 모든 훈련을 다하여 자기를 엄히 지킨다. 카르투시안 수도자들과 치스테르치안 수도자들과 그 외에 다른 여러 수도원의 수사, 수녀들이 밤마다 하느님을 찬송키 위하여 일어나는 것을 생각하라. 그렇게 많은 수도자들은 벌써 주님을 찬송하기를 시작하는데, 너는 게을러 성무를 소홀히 한다면 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냐? 9. 우리가 마음과 입을 다하여 우리 주 하느님을 찬송하는 것 외에 다 른 할 일이 없다면 얼마나 행복스러우랴! 오! 네게 먹고 마시며 잠잘 필 요가 없다면, 항상 하느님을 찬송하고 영신적 공부에만 힘 쓸 수 있다 면, 육신을 돌보게 되는 지금 처지보다 퍽 다행할 것이다. 우리에게 그 러한 필요가 없다면, 그리고 다만 영혼의 신령한 음식만 먹게 된다면 오죽이나 좋으랴!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위로를 드물게 맛볼 것이다. 아내가 가장 원하는 선물 아내가 남편으로부터 가장 받기 원하는 선물은 "든든함"입니다. 남편 은 가정의 든든한 기둥이 되고 흔들리지 않는 바람막이가 되어, 아내에 게 다른 큰 도움은 주지 못해도 최소한 든든한 맛 하나는 주어야 합니 다. 서울의 한 병원에서 몇 년간 남편 병치레하던 아내가 있었습니다. 남편 이 죽고 며칠이 지난 어느 날 그분이 말했습니다. "남편이 병상에 누워 있었어도 그때가 든든했어요. 남편이 아내에게 줄 가장 큰 선물은 돈도 아니고 꽃도 아니고 '든든함' 입니다. 아내가 차 사고를 내도 "도대체 눈이 어디 달렸어!"라고 윽박 지르지 말고 "그럴 수도 있지. 몸은 괜찮으냐?"고 아내의 불안한 마음 을 달래주어야 합니다. 차 사고로 생긴 불편함과 불안함과 속상함으로 이미 잘못의 대가는 충분히 받았기에 그때 남편의 할 일은 불안의 바람 으로부터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 주는 일입니다. 아내가 잘못했을 때 는 남편의 든든함을 보여 주어 아내에게 감동을 줄 좋은 기회이지 아내 의 잘못을 꼬집어 아내의 기를 죽일 절호의 기회가 아닙니다. 아내의 마음에 '캄캄함'과 '갑갑함'을 주는 남편의 제일 행동은 바로 '깐깐한 행동'입니다. '깐깐함'은 갑갑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혹시 필요할 수 있어도 아내에 대해서는 결코 필요 없는 것입니다. 남편은 '꽉 막힌 깐깐한 존재'가 되기 보다는 '꽉 찬 든든한 존재'가 되어야 합 니다. 사람이 꽉 찬 존재가 되려면 무엇보다 '이해심'이 필요합니다. 남 편은 아내의 감정과 정서를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머리가 나빠 이해 력은 부족해도 마음이 좋아이해심은 풍성해야 합니다. 아내에게는 남편이 이해하기 힘든 특별한 감정과 정서가 있습니다. 남 편에게는 아내가 백화점 좋아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되어도 힘써 이해해야 합니다. 외출할 때 아내가 화장대 앞에 너무 오래 있으니까 어떤 남편은 말합니다."발라봐야 소용없어!" 그처럼 아내의 정서에 대 한 몰이해는 아내의 감정에 멍울을 만듭니다. 아내가 자기의 감정을 너 무 내세우는 것도 문제지만 남편이 아내의 감정을 너무 내던지는 것은 더욱 큰 문제입니다. 진정한 사랑의 원료는 열정이라기보다는 이해입 니다. 이해의 깊이가 사랑의 척도입니다. 이제 아내를 이해하고 아내의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는 남편의 길을 걷지 않겠습니까? 아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든든한 남편 그 자체"입니다

11 는 것이 어찌 쉬운 일이겠는가? 같은 서품을 받은 사제이지만 한쪽은 주인행세를 하고 한쪽은 집도 절도 없는 나그네 신세이니 말이다. 유타 한인 천주교 공동체도 발전할 수 있는 몇 번의 좋은 때가 있었지 만 그 기회를 놓쳤다. 이 점에 대해서 반성하거나 애석해 하는 신자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마지막 때를 얻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놓쳐서는 앞으로의 희망은 없다. 이 세상에 내 돈 아깝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이 세상에 기꺼이 자기의 수고와 희생을 내놓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는가? 현재 우리는 조금만 더 노 력하면 9월에 작은 공동체의 집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적은 공동체로 살림을 꾸려 나가지만 우리 교우들이 항구하게 사제를 모시 고 한국어 미사와 고백성사를 위해서는 기도와 희생을 이 적기에 바쳐 야 한다. 주님의 교회는 사람의 계산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는 것이다.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太 公 曰 凡 人 은 不 可 逆 相 이오 海 水 는 不 可 斗 量 이니라 (태공 왈 범인은 불가역상이오 해수는 불가두량이니라) 태공이 가로되 무릇 사람은 거슬러 점을 칠 수 없고 바닷물은 말로 헤 아릴 수 없느니라. 景 行 錄 에 云 結 怨 於 人 을 謂 之 種 禍 오 捨 善 不 爲 를 謂 之 自 賊 이라 (경행록에 운 결원어인을 위지종화오 사선불위를 위지자적이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사람이 원한을 맺는 것을 화를 심는다 이르고 선을 버리고서 하지 않는 것을 자신을 해친다 이르느니라. 若 聽 一 面 說 이면 便 見 相 離 別 이니라 (약청일면설이면 변견상이별이니라) 만약 한쪽의 말만 들으면 곧 서로 이별을 보게 되느니라. 영어격언속담 A penny saved is a penny gained. 한 푼 아끼는 게 한 푼을 버는 것. 절약의 필요성. A prudent man does not make the goat his gardener. 신중한 사람은 염소를 정원지기로 만들지 않는다. 현명한 사람은 적절한 곳에 적절한 사람을 배치한다는 소리. 염소가 가 리지 않고 모든 풀을 퍼먹는데서 나온 듯... A rumor goes in one ear and out many mouths. 소문이란 한 귀로 들어가서 여러 입으로 나온다. 소문은 금새 퍼진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이 아가다 ( ) 이 아가다는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순교자 부부 이 아우구스티노 권 바 르바라의 딸이다. 이 아가다는 1839년 4월 8일 방년 17세 때에 부모와 같이 옥에 갇히어 양친의 용기와 인내의 본을 따랐다. 어려서부터 부모 의 거룩한 표양을 따라 충실히 수계하였고 일찍이 동정을 지킬 결심을 하였다. 기해박해 초에 부모와 함께 잡힌 이 아가다는 포청에서 배교를 거부하자 부모와 한 가지로 형조로 옮겨졌다 형관이 우선 좋은 말로 달 래도 보고 다음 가혹한 형벌로 위협해 보았지만 기이하게 여길 정도로 확고부동하였다. 그러나 나라에서 나이 어린 것의 목을 베는 것을 금한 다는 핑계를 삼아 이 아가다를 포청으로 도로 돌려보냈다. 이 아가다는 한사코 부모와 생사를 같이 하겠다고 눈물로 호소 해 보았으나 소용이 없었다. 하루는 아가다에게 "네 부모가 배교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고 거짓말을 하였다. 그러나 아가다는 동생 다미아노의 대답까지 대신하 여 "부모님이 배반을 했거나 안했거나 그것은 우리가 알 바가 아닙니다. 우리로서는 늘 섬겨 온 천주를 배반할 수 없습니다." 라고 대답하는 것 이었다. 그러는 사이에 아버지가 순교하고 이어 숙부 그리고 어머니가 차례차례로 순교하였다. 무엇보다도 두 부모님이 순교했다는 소식은 아가다에게 큰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실로 이 아가다의 인내와 요기에는 경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옥중에서 아홉 달 이상이나 굶주림과 추위, 갈증과 열병으로 겪어야 했던 온갖 옥고 외에도 아가다는 300대 이상의 태형과 90도 이상의 곤장을 모두 끝까지 이겨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추잡한 간수들의 손아귀에서 도 천주의 도우심으로 홀로 그의 정결을 지킬 수 있었다는 기록은 음탕 한 간수들과 투쟁하여야 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결국 아가다는 교수 형을 선고받았다. 형리들이 옥 안으로 들어와 아가다를 끌어내어 특별 한 옥으로 데리고 가서 아가다의 목에 끈을 감고 양쪽에서 오랫동안 잡 아당기었다. 그리고 끈 양쪽 끝을 말뚝에 단단히 감아 놓았다. 때는 1840년 1 월 9일 서울 포청에서 순교하니 아직 나이 겨우 17세의 소녀 였다. 교회상식 : 성모공경의 당위성 예수그리스도를 사랑하고 따르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는 성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거나 표현하는 물건을 성물로, 예수님의 생애와 가르침이 담겨있는 책은 성경으로 그 존경을 표하고 성스럽게 대한다. 또, 가톨릭뿐 아니라 개신교에서도 예수님의 가르침 을 따라 삶을 산 사람들을 성인으로 모시고 그 이름을 자신의 세례명으 로 정해 성인의 삶을 따르고 성인의 축복을 구한다. 하물며, 예수그리

12 스도를 사랑하고 따르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는 성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거나 표현하는 물건을 성물로, 예수님 의 생애와 가르침이 담겨있는 책은 성경으로 그 존경을 표하고 성스럽 게 대한다. 또, 가톨릭뿐 아니라 개신교에서도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 라 삶을 산 사람들을 성인으로 모시고 그 이름을 자신의 세례명으로 정해 성인의 삶을 따르고 성인의 축복을 구한다. 하물며, 예수그리스 도를 잉태하시고 낳으시고 기르셨으며 하느님 뜻에 온전히 순명하심 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업의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신, 우리 신 앙의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 러운 것이다. 기도는 하느님께만 해야 한다?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는 우상숭배? 라는 말로 천주교를 공격하는 자들이 있다. 가톨릭은 하느님께 기도드 릴 때에는 "우리를 구원하소서" 라고 기도하고 성모님께 기도드릴 때 에는 "우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라고 한다. 즉, 우리가 하느님께 드리 는 기도를 천주의 모후이시며 우리의 어머니이신(요한 19:27) 성모님 께 같이 빌어 주시길 청하는 것이며, 우리의 구원의 주체는 오직 한 분 이신 하느님뿐이시라는 교회의 믿음은 명확하다. 따라서 성모상을 성 당과 각 가정에 모시고 성모상 앞에서 기도를 올리는 것을 가지고 우 상숭배라 할 수 없다. 성모님께서 받으신 특별한 은총 가) 원죄 없이 잉태하심 (성모 무염시태). 나) 동정녀로서 아기를 낳으심 (예수님의 모친). 다) 하늘에 올림을 받으심 (성모 몽소승천). 이주일의시 새벽을 달려서 오는 금빛싸라기같은 햇살로 아침은 눈을 뜹니다 내 영혼의 아침 보이지 않은 내 영혼의 아침은 혼돈과 어둠을 사르는 당신의 빛으로 인하여 열리고 당신을 맞이한 아침엔 나는 당신의 햇살로 영혼의 옷 빛으로 갈아입습니다 당신은 어둠을 가르는 빛 그러기에 나는 날마다 당신으로 인하여 눈뜨는 새로운 아침을 맞이합니다 - 이선순 - 마리아는 다른 사람들처럼 태어나셨지만, 하느님께서는 마리아가 잉 태되시는 첫 순간부터 거룩하게 하는 은총을 주시고 당신의 사랑을 충 만히 주셨다. 그리고 마리아는 성령의 직접적인 능력으로 잉태하시어 구세주의 모친이 되셨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마리 아는 예수님을 낳으시기 전에도 후에도 평생 동정이시다. 또한 하느님 께서 마리아의 사후 즉시 마리아의 영혼과 육신을 직접 취하셔서 하늘 에 올리셨다. 행복에이르는길 행복에 이르는 길은 우리를 얽매는 '채움'이 아니라, 우리을 자유롭게 하는 바로 '비움'이다. - 미하엘 코르트 일요단상: 농부가 때를 따라 일하듯 농부가 농사를 지을 때 적기라는 것이 있다. 그에 가장 알맞은 때를 적 기라고 하는데 지금도 농촌에서 쓰는 농협 달력에는 1년 12달 농사의 적기가 자세히 표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초봄에 밭갈이 하는 때, 논에 물을 대는 때, 파종하는 때, 모심기, 병충해 약치기, 과수원 꽃수정하기, 열매 속아내기, 피살이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때는 대게 1-2주 내에 해야지 그 때를 놓치면 그 해 농사는 아예 망치게 된다. 그러니 적기에 따라 농사를 지어야 하는 농군은 부지런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얼마 전에 꽃씨를 사두었지만 씨앗을 심을 땅이 없어 지금까지 시기를 미루면서 기다리고 있다. 자칫하면 올해 사둔 꽃씨는 내년까지 봉지 속 에 머물러야 할 것 같다. 남의 성당, 남의 사제관에서 내 꽃씨를 뿌린다 -7 -

13 하느님 말씀이 들려와 참을 수 있었습니다. 분명히 저를 살려주신 섭리 가 있으실 테니까요. 살더라도 사람 꼴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리까 지 들어야 했지만 외국으로 유학 가 재활상담과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는 이지선의 이야기입니다. 이렇듯이 부활과 승천을 믿는 신앙인들 은 세상을 살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과 하늘나라를 희망하 면서 삶의 어려움들을 극복해 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주님 승천 대축일입니다. 주님께서는 복음을 살고 선포하는 사 람과 언제나 함께 하실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을 선포하고 복음 을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 나누려고 노력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완성은 이 세상에서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승천하여 계신 하늘나라에서 이뤄질 것이며, 그것이 우리 인생의 목표 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이종욱(아오스딩) - 통권 제992호 주님 승천 대축일 May 20,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공동체소식 묵주신공: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 잘 바쳐 주시고, 주일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 중 미사보 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본당신부님 휴가: 5월 21일(월) - 6월 23일(토). 본당 신부님 휴가 중에는 Gally 신부님께서 한국어 미사를 하시겠습니다. 성경 공부반 모집: 성서 못자리 그룹 부(루가 복음)반을 모집합니다. 매주 1회씩 함께 모여 성서의 내용과 역사, 개인 체험들을 함께 나누 는 모임 입니다. 시간과 장소는 참여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보아 결정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종욱(아오스딩) 교육 분과장님께 문의 바랍 니다. ( )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Phone: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4 오늘은 주님 승천 대축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라고 이르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오르시어 하느님 과 함께 믿는 이들을 지켜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보살펴 주 시는 주님께 감사드립시다. 또한 우리도 복음의 사도가 될 것을 다짐하 며 오늘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주님 승천 대축일 (5/20) -2 - 성령 강림 대축일 (5/27) 해 설 이현정(모니카) 이영숙(젬마) 제1독서 주선희(데레사) 윤호영(토마스) 제2독서 윤호영(토마스) 이민정(글라라) 성 혈 이종욱(아우스딩) 이시용(대건 안드레아) 이종욱(아우스딩) 이시용(대건 안드레아) 기 도 고준호(미카엘) 이만석구(니고나오) 복 사 성작봉헌 전상준(비오) 김앤 김조셉 김호용(이냐시오) 김희정(비비안나) 이충헌(세레자 요한) 이승헌(토비아) 윤동현(베드로) 이민정(글라라) 반 주 최윤정(미카엘라) 최윤정(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5/20) 다음주 (5/27) 물론 현대를 사는 우리가 이러한 승천을 글자 그대로의 의미로 이해하기 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1961년 세계 최초 우주 비행사로서 1시간 29분 만에 지구 상공 일주에 성공한 옛 소련 우주 비행사 가가린은 "하늘에 올 라가 우주 공간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거기에 신은 없더라"는 말을 남겼 습니다. 이에 반해 아폴로 15호를 타고 네 번째로 달에 간 미 우주 비행 사 제임스 어윈은 "하늘에 올라보니 우주의 광대한 모습과 아름다움에 하느님께 절로 경의를 표하게 된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렇듯이 주님 승 천의 뜻은 예수님께서 하늘나라에 천사들과 함께 좌정하고 계신다는 글 자 그대로의 의미만은 아닙니다. 시인 고 천상병은 시 귀천 에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고 노래했습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돌아갈 곳이 하늘나라임을 시인은 예리한 감수성으 로 남다르게 갈파했던 것입니다. 우리 신앙에서 승천은 예수님께서 하늘에 오르심으로써 이제 예수님 생 전의 이스라엘이라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언제 어디서든지 우리와 함 께 계시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동시에 예수님처럼 우리가 궁극적으 로 돌아갈 곳은 하늘나라라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그리하여 이 세상을 살면서도 하늘나라에 대한 희망으로 한계 있는 인간 삶의 모든 어려움과 시련을 이겨낼 힘을 얻게 되는 것이 승천 신앙인 것입니다. 2000년 7월 30일, 대학 4학년이던 아리따운 처녀 이지선은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오빠와 함께 승용차로 귀가하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전 신 55%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음주 운전자가 낸 6중 추돌 사고로, 응급실을 향해 달려가는 구급차 안에서 환자 곁을 지키던 오빠는 "살 가 망이 없으니 동생에게 작별 인사라도 하라"는 말을 듣습니다. 이지선의 상태는 4~5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중상환자로 의사들마저 치료를 포 기한 상황이었지요. 하지만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7개월간 입원, 11차례 수술, 끔찍하게 고통스러운 치료. 몇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더 이상 예전의 곱던 얼굴은 찾아볼 수 없고 온몸에 화상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지만 이지선은 그 누구보다 당당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사는 것은, 살아남는 것은, 죽는 것보다 훨씬 천 배만배는 힘들었습니다. 그 귀한 삶을 동정하지 마십시오. 넘겨짚지도 마시고 오 해하지도 말아주십시오. 우리는 세상에 정말 중요하고 영원한 것이 무엇 인지 아는 사람들입니다.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사랑이 얼마나 따뜻한 것인지, 절망이 얼마나 사람을 죽이는 것인지, 희망은 얼마나 큰 힘이 있는 것인지, 행복은 얼마나 가까이에 있는지, 정말 세상에 부질없 는 것들이 무엇인지, 기쁨과 감사는 얼마나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는지 아무리 힘들 때에도 '여기가 끝이 아니다' '네게 희망이 있다'는

15 "하지만 나는 불구자인데 그래서 당신을 더 많이 힘들게 할텐데 그래도 당신은 날 사랑한단 말이오? 루스벨트가 우울한 목소리로 묻자 엘레 나는 그의 손을 꼭 잡으며 대답했다. "무슨 그런 섭섭한 말을 해요? 그 럼 내가 그 동안 당신의 다리만 사랑했단 말인가요?" 이 말은 열등의식과 패배감에 사로잡혀 있던 루스벨트에게 새로운 용 기를 주었다. 그 뒤 엘레나의 말에 힘입은 루스벨트는 불구를 극복하고 예전보다 더 왕성한 활동으로 미국의 대통령에 연속해서 네 번이나 당 선되었다. <좋은 생각, 1999년 11월호, p.79> 신임 서울대교구장에 염수정 대주교 6월 25일 착좌식 생명 선교에 더 많은 사목적 노력을 서울대교구 총대리 염수정 대주교가 제14대 서울대교구장에 임명됐다. 주한 교황대사관은 5월 10일 오후 7시(로마시각 정오) 교황 베네딕토 16세 성하께서 교회법 401조 1항에 따라 정진석 추기경의 서울대교구 장직 사임 청원을 받아들이고, 그 후임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염수정 주교를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로 임명했다 고 발표했다. 주 교회의와 서울대교구도 이날 염수정 대주교의 서울대교구장 임명 사실 을 동시에 알렸다. 염 주교는 임명과 함께 대주교로 승품됐다. 신임 염수정 대주교는 10일 오후 7시 서울대교구청 주교관에서 열린 임 명 발표식에서 부족한 제가 막중한 직책을 맡게 돼 송구스럽다 면서 항상 교구 사제단과 신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간 교구를 잘 이끌어 주신 정진석 추기경님의 사목 방향인 생명과 선교에 더욱 많은 사목적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서울대교구장으로 임명된 소회를 밝혔다. 1943년 경기도 안성에서 출생, 1970년 사제품을 받은 염수정 대주교는 이태원 장위동 영등포동본당 주임, 가톨릭대 성신교정 사무처장, 교구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고 2002년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서품됐다. 염 대주교는 이후 교구 총대리, 중서울지역 담당 교구장대리, 생명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왔으며 (재)바보의나눔과 옹기장학회 등 이사장으로도 활동해 왔다 승천( 昇 天 ) 신앙 --- 우리 인생의 목표 '승천( 昇 天 )'이란 글자 그대로 하늘에 오른다는 말입니다. 예수님 시대 사람들은 하늘에는 하느님과 천사들, 성인들이 사는 나라가 있고 땅 속 에는 마귀나 악인들이 사는 세상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하느님의 사명을 완수하신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마 치시고 하느님이 계시는 곳으로 가셨다는 뜻을 담은 표현이 승천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1-11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오르셨다.) 화답송 환호 소리 가운데 하느님이 오르신다. 나팔 소리 가운데 주님이 오르신다. 모든 민족들아, 손뼉을 쳐라. 기뻐 소리치며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주님은 지극히 높으신 분, 경외로우신 분, 온 세상의 위대하신 임금 이시다. 환호 소리 가운데 하느님이 오르신다. 나팔 소리 가운데 주님이 오르신다. 노래하여라, 하느님께 노래하여라. 노래하여라, 우리 임금님 께 노래하여라. 하느님이 온 누리의 임금이시니, 찬미의 노래 불러 드려라. 하느님이 민족들을 다스리신다. 하느님이 거룩한 어좌에 앉으신다. 제2독서 사도바오로의 에폐소서 말씀입니다. 1,17-23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하늘에 올리시어 당신 오른쪽에 앉히셨습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의 끝입니다. 16,15-20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신리 (대전교구, 충남 당진군 합덕읍 신리 소재.) 신리는 박해 시대의 교우촌으로 성 손자선의 생가이자 조선교구 제5대 교 구장인 성 다블뤼 주교가 머물며 내포 지방의 선교활동을 지 휘하던 주교관이자 교구청으로 사용된 초가집이 복원되어 있 는 유서 깊은 곳이다. 이곳에서 다블뤼 주교는 초기 순교자들 의 행적과 교회사를 정리하고, 각종 교회서적을 집필 출판함 으로써 근대적 출판 인쇄를 시작하였다. 다블뤼 주교는 병인 박해 때 동료 선교사와 함께 인근 거더리에서 체포되어 보령 갈매못에서 성 금요일에 순교하였다. -3 -

16 지난주우리의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기타 (주보 광고)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 건립 헌금/기도 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준주성범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2,696 29,600 34,245 76,541 15,554 단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5장 우리의 온 생활을 열심히 개선할 것 10. 사람이 어떠한 조물한테든지 위로를 찾지 않게 되는 그러한 처지에 이르게 되면, 처음으로 하느님을 완전히 들이기를 시작하며, 그 때에는 어떠한 일을 당하든지 완전히 만족케 된다. 그 때에는 잘 성공이 되었 다고 과히 즐겨 하지 않을 것이요, 성공이 변변치 못하여도 슬퍼하지도 않을 것이다. 다만 하느님께 온전히 자기를 부탁하게 되니, 그는 모든 일에서 하느님 한 분만 찾기 때문이다. 과연 하느님께 대하여 보면, 아 무 것도 없어지는 것이 없고 죽는 것이 없으며,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다 살고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 없이 순종한다. 11. 너는 항상 종말을 생각하라, 또 잃어버린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 음을 생각하라. 삼가지 않고 힘쓰지도 않으면 도무지 덕행을 닦을 수 없다. 네가 냉담하기 시작하면, 괴롭기 시작하리라. 네가 만일 열심을 분발하면 평화를 많이 얻을 것이요, 하느님의 은총의 도움과, 덕행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모든 수고가 가볍게 될 것이다. 열심하고 부지런한 사람은 모든 일을 행할 마음이 있다. 일 가운데도 땀을 흘리며 하는 육 신 일보다, 악습과 사욕을 이기는 것이 더욱 어렵다 조그마한 과오를 피하지 않는 사람은 차차 더 큰 과오에 떨어진다. 네가 하루를 유익하 게 잘 보내었으면 저녁때에는 항상 즐거워하리라, 너를 항상 살피고 너 를 항상 깨우치며, 너를 훈계하고, 다른 사람은 어떠하든지 너를 살피 는 데만 주의하라. 네가 힘을 쓰는 그만큼 진보하리라. 아멘. 人 貧 智 短 하고 福 至 心 靈 이니라 (인빈지단하고 복지심령이니라) 사람이 가난하면 지혜가 짧아지고 복이 이르면 마음이 신령스러워 지 니라. 고독을 안고 사는 길 스스로 깨달은 진실과 통찰을 오랫동안 지키고 매일 수련하다 보면 세 상과의 괴리 때문에 고독해지게 마련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매일하는 것, 그것이 곧 고독이다. 고독에 지면 세상으로 돌아오게 된 다. 꿈은 사라지고, 평범한 곳으로 다시 되돌아온다. 고독을 견디는 자 만이 위대해진다. - 구본형의 깊은 인생 중에서 - * 꿈꾸는 사람은 고독을 피할 수 없습니다. 자기 철학과 믿음이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매일 하다보면 깊 은 고독과 위기의 순간이 다가오게 됩니다. 그러나 그 고독과 위기의 순간이 오히려 좋은 스승이 되어 나를 더욱 강인한 사람으로 만들고, 마침내 내가 하고 싶은 일, 곧 꿈을 이루게 됩니다. 고독하다고 세상 밖 으로 뛰쳐나가지 말고 고독도 나의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꼭 안고 살 아야 한다. 아내의힘 루스벨트 대통령은 젊은 시절 갑작스럽게 소아마비에 걸리게 되었다. 그는 다리를 쇠붙이에 대고 고정시킨 채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했다. 정치가로서 한창 왕성한 활동을 하던 그에게는 너무나 큰 시련이 아닐 수 없었다. 깊은 절망감에 빠진 그는 자신의 방에만 갇혀 지냈다. 그의 아내인 엘레나는 한동안 이런 그를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지 켜보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그날은 며칠 동안 내리던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게 개어 있었다. 루스벨트는 엘레나의 권유로 휠체어를 타고 정원으 로 산책을 나갔다. 하늘은 더없이 맑았고 정원에는 꽃향기가 물씬했다. 그는 오랜만에 마음이 즐거워졌다. 그때 엘레나가 다정하게 말했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 뒤에는 꼭 이렇게 맑은 날이 오지요. 당신도 마찬 가지예요. 당신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다리가 불편해졌지만 그렇다고 당신 자신이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어요. 지금의 이 시련은 더 겸손하 게 맡은 일을 열심히 하라는 하느님의 뜻일 거예요. 여보,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내요."

17 일요단상: 사랑과 진실을 위하여 한 편의 소설을 읽고, 한 편의 시를 읽고, 한 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보 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린 적이 있는가? 그것은 그 작품의 우리 인생의 사랑과 진실을 진솔하게 감동적으로 묘사하기 때문이다. 신문이 전하는 것은 사실의 세계라고 믿으면 그는 참으로 순진한 사람 일 것이다. 신문의 기사거리나 사진 역시 그것을 쓰는 사람의 주관이 있으며 그 사진도 그것을 찍는 기자의 의도가 있는 법이다. 그러니 우 리가 신문 기사나 사진을 보고 너무 흥분한다면 그것은 기자들의 의도 에 끌려가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문학도 마찬가지다. 문학은 허구의 세계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허구는 있는 사실이 아니지만 또한 거짓이 아니며 인간의 사랑과 진실을 담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사실이 아닌 소설이나 시를 통해서 감동을 받는 것이다. 우리가 성경를 읽을 때도 마찬가지다. 성경에서 과학적 사실을 추적하여 결론을 도출하려 한다 면 그는 아마도 큰 낭패를 볼 것이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느님의 사랑 과 진실, 그리고 인간의 절실한 그 반응을 보아야 한다. 성경에서 우리 는 지나치게 자구나 연대에 억매여 있는 나머지 성경이 말하고 있는 진 실과 사랑의 교감을 놓치게 되는 수가 있다. 우리의 인생을 하나의 연극이라고 본다면 우리는 인생이란 연극에서 우선 자기자신에게 감동적이어야 한다. 만약 배우가 자신의 연기에 감 동이 없으면 보는 관객도 감동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우리가 마지막 날 하느님의 심판 대전에 모두 서게 될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얼마만큰 나 자신과 이웃과 그리고 하느님께 감동을 줄만한 것이 있는가를 보아 야 한다. 그 감동은 바로 사랑과 진실의 감동이다. 즉 우리가 이 세상에 서 얼마나 많은 업적을 이루고 어떤 직위에 있었는가가 아니라 지금 주 어진 삶에 얼마만큼 큰 사랑과 진실을 담아내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飽 煖 에 思 淫 慾 하고 飢 寒 에 發 道 心 이니라 (포난에 사음욕하고 기한에 발도심이니라) 배부르고 따뜻함에 음란한 욕심을 생각하고 굶주림과 추위에 도심을 발하느니라. 疏 廣 이 曰 賢 人 多 財 則 損 其 志 하고 愚 人 多 財 則 益 其 過 니라 (소광이 왈 현인다재즉손기지하고 우인다재즉익기과니라) 소광이 가로되 어진 사람이 재물이 많은 즉 그 뜻을 덜고 어리석은 사 람이 재물이 많은 즉 그 허물을 더하느니라 한국의 순교 성인들 성녀 이간난 아가다 ( )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순교 신분: 과부 이간난 아가다는 1813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이간난의 동생 엘리사벳 은 언니가 열여덟 살 적에 시집갔는데 부모가 외인이었던 관계로 외교인 에게 출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집간 지 불과 2년 만에 남편을 여의고 과부가 되어 친정으로 돌아왔다. 이 무렵 천주교인이던 외할머니가 손녀 에게 예수 마리아를 부르게 하였다. 이 말에 놀라 비로소 천주교를 알아 보려 하였으나 아는 교우가 전혀 없어서 어머니에게 교우를 소개해줄 것 을 간청하였다. 다행히 어머니의 친척 가운데 한 바울라라는 교우가 있 어서 이간난은 그 집을 찾아가 교리를 열심히 배우고 개종하였다. 영세 준비를 하고 유방제 신부에게 아가다라는 세례명으로 영세하였다. 곧 어 머니와 오라버니도 입교하였다. 성품이 곧고 근면하였으므로 교회본분 도 충분히 이해하였다. 종교서적을 부지런히 읽은 한편 희생과 극기를 많이 하였으며 특히 대재를 자주 지키었다. 남들이 재혼을 권했으나 이 미 절개를 지키기로 결심하고 청혼을 거절하였다. 이간난의 언행이 매우 정결하고 단정해서 교우들은 "이간난 아가다는 얼음처럼 맑고 설화석고 처럼 희다"고 경탄해 마지않았다. 집안사람들이 천주교를 믿는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화가 난 이간난의 아 버지는 그들이 수계하지 못하게 전력을 다해 방해하기 시작하였으나 그 럴수록 그들은 더욱 열심히 믿었다. 그래서 아버지는 아내와 아들을 멀 리 경상도로 쫓아내는 동시에 딸 이간난도 이미 죽은 남편 집으로 돌려 보냈다. 시집으로 돌아온 후로 이간난은 시누이들을 설득하여 마침내 그 들을 입교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시집에서도 자유롭게 수계할 수 없어 서 길쌈으로 돈을 푼푼이 모아 결국 서울 잣골에 집한채를사고따로 살게 되었다. 그리고 교우 집으로 떠돌아다니는 우수산나를 오게 하여 친형제처럼 서 로 의지하고 도우며 살았다. 1846년 7월 10일에 박해가 일어나자 그는 잠시 숨어 있다가 다시 나와 지나가는 길에 현석문 가롤로 회장 집에 들 렀는데 그만 그날 밤에 포졸들에게 들키어 붙잡히게 되었다. 이간난 아 가다는 얼굴빛도 변하지 않은 채 말하였다. "우선 내 집으로 가서 옷가지 를 가지고 떠납시다."라고, 그가 당한 신문과 고문은 알려져 있지 않다. 어떤 사람의 말을 들으면 그는 한동안 배교의 유혹을 받아 형벌 중에 솔 직한 대답을 하지 않기 시작하였으나, 신자 두 명의 권면이 그의 용기를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 이간난의 고통과 아픔은 모든 순교자들이 기꺼이 받아들이는 고통이요 아픔이었다. 1846년 9월 20일 옥에서 교살되어 처 형되니 그의 나이 33세였다 -5 -

18 교회상식: 예수승천 대축일 너희 곁을 떠나 승천하신 저 예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 라가시던 모양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 1. 승천일: 예수 승천일은 "예수께서는 돌아가신 뒤에 다시 살아나셔 서 사십일 동안 사도들에게 자주 나타나시어 (사도행전 1, 3-11)" 의 기록으로 부활 후 40일로 알려져 오고 있습니다. 2. 승천과 교회 사명: 승천의 내용을 다룬 전후 문맥상에 이어지는 말씀 은 교회에 맡기시는 예수님의 결정적 위임 내용들입니다. 마태오 복음 의 예를 보면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 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 키도록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오 28, 19-20)." 고 나옵니다. 이 말씀은 신앙인인 우리 각자가 받 은 사명이라 생각하면 틀린 말이 아닙니다. 신앙인은 교회의 일원이 며 몸의 지체로서나 자신이 비신자들에게는 드러난 교회라는 점입니다. 전능하신, 천주여, 성자 그리스도의 승천으로 우리의 성장이 촉진되며, 또한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러이 올라가신 그곳으로 지체 인 우리의 희망도 따르오니, 우리로 하여금 거룩한 기쁨에 용약하며 즐 거운 마음으로 감사드리게 하소서. 3. 성서가 전해 주는 승천: 마르꼬, 루가의 복음에서 전하는 승천과 좀 더 상황을 자세히 전해 주는 사도행전 1장의 내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르꼬 복음에서는 "주님이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을 다 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느님 오른편에 앉으셨다(마르꼬 16, 19)." 고 전해 주고 있으며, 루가복음 사가는 "예수께서 그들을 베다니아 근처로 데리고 내 려 가셔서 두손을 들어 축복해 주셨다. 이렇게 축복하면서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 가셨다(루가 24, 50-51)." 고 전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은 "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사도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 하셨는데 마침내 구름이 싸여 그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예수께서 하늘로 올라가시는 동안 그들은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 때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갑자기 그들 앞에 나타나서 이렇게 말했다. '갈릴래아 사람들아, 왜 너희는 여기에 서서 하늘만 쳐다보고 있느냐? 너희 곁을 떠나 승천하신 저 예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시던 그 모양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사도행전 1, 9-11).'" 사도행전은 그 때 의 상황을 좀 더 자상하게 그려 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 승천을 자세히 기록한 사항은 없으나, 이 사실을 뒷받침해 주고 있는 예수님 자신의 예 언이 요한복음 20장 17절의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어, 예수 승천을 결론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마리아에게 내가 아직 아버지께 -6 - 로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붙잡지 말고 어서 내 형제들을 찾아가거라. 그리고 나는 내 아버지이며 너희의 아버지 곧 내 하느님이며 너희의 하 느님이신 분께 올라 간다 고 전하여라(요한 20, 17). 4. 승천에 따른 우리의 믿음: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스스로의 힘으로 부 활하시고 아버지께로 가신 분이며 모든 주권을 가지셨고, 성령을 보내시 기로 약속하셨고 실제로 보내 주셨습니다. 성체의 신비를 통하여 부활 하신 육체로 하늘에 오르신 바로 그분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사시며 매 일 우리의 몸과 실제로 일치되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하늘나라에 대 한 확신을 보여 주십니다. 자신의 세상 삶 전체를 제시하시며 최후로 올 라가시는 곳이 하늘 나라라는 믿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인생의 "길"로서 광채를 발하시며 하늘과 땅을 잇는 영원한 생명의 새로운 길을 알려 주 셨습니다. 현재 우리의 믿음 안에 시공( 時 空 )을 초월하여 하느님의 자유 로우신 행동으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이 세상을 등 지고 멀리 가 버리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영적 세계를 보다 현실 적으로 점령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영원히 변치 않는 생명을 생각하며, 천국에대한신앙을굳히고, 우리생활을좀더천국으로방향지을것과, 천국에 도달하기 위하여 필요한 은총을 기도할 것과, 하느님이 우리에 게 나타내신 사랑을 본받아 신앙을 다져가야 하겠습니다. 이주일의시 한잎의 女 子 1 / 오규원 - 언어는 추억에 걸려 있는 18세기형 모자다. 나는 한 女 子 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한 잎같이 쬐그만 女 子, 그 한 잎의 女 子 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그 한 잎의 솜털, 그 한 잎의 맑음, 그 한 잎의 영혼, 그 한 잎의 눈, 그리고 바람이 불면 보일 듯 보일 듯한 그 한 잎의 순결과 자유를 사랑했네. 정말로 나는 한 女 子 를 사랑했네. 女 子 만을 가진 女 子, 女 子 아 닌 것은 아무것도 안 가진 女 子, 女 子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女 子, 눈물 같은 女 子, 슬픔 같은 女 子, 病 身 같은 女 子, 詩 集 같 은 女 子, 영원히 나 혼자 가지는 女 子, 그래서 불행한 女 子. 그러나 누구나 영원히 가질 수 없는 女 子, 물푸레나무 그림자 같은 슬픈 女 子. -7 -

19 성모회 식사봉사 스케줄 통권 제993호 성령 강림 대축일 May 27, 2012 (나해) 5월 27일 6월 3일 6월 10일 6월 17일 6월 24일 7월 1일 7월 8일 7월 15일 7월 22일 7월 29일 8월 5일 8월 12일 8월 19일 8월 26일 9월 2일 9월 9일 9월 16일 9월 23일 9월 30일 성모회 원혜진 요안나, 남희정 제시카 성모회 성모회 주선희 데레사 정은주 베로니카 문혜윤 마틸다 김희정 비비안나, 방지영 베로니카 윤미려 로사리아, 최윤화 데레사 윤진숙 아녜스, 최윤정 미카엘라 한경아 베로니카 이현정 모니카, 김정연 헬레나 성모회 김택선 아가다, 정선희 이영숙 젬마, 이을라 데레사 유동영 세실리아 이인선 가브리엘라, 김영수 글라라 이선영 제노베파, 홍은순 엘리사벳 potluck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식사봉사에 참여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짜 변동사항이 있을시 미리 알려 주시고, 봉사에 참여하신 자매님 들간 변경 가능하십니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Phone: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20 오늘은 성령 강림 대축일입니다. 성령께서는 나약한 우리에게 용기를 주십니다. 위로자이신 성령께서는 우리의 두려움과 불안을 없애 주십니 다. 그리하여 성령께서는 우리를 평화로이 살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필 요한 성령의 은총을 청하며 오늘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령 강림 대축일 (5/27) 삼위일체 대축일 (6/3) 해 설 이영숙(젬마) 이현정(모니카) 제1독서 윤호영(토마스) 고준호(미카엘) 제2독서 이민정(글라라) 정은주(베로니카) 영어격언속담 A silent mouth is melodious. 무거운 입이 좋다. 말은 적은 게 좋다. A society grows great when old men plant trees whose shade they know they shall never sit in. 자신이 그 그늘 아래 않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나이든 사람들이 나무 를 심을 대 그 사회는 엄청 발전한다. (헌신적 노력이 사회를 발전시킨 다는 소리...) A spoon does not know the taste of soup, nor a learned fool the taste of wisdom. 숟가락이 국의 맛을 알지 못하듯이, 어리석은 식자는 지혜의 맛을 알지 못한다. (관계 있는 일을 한다고 해서 그에 대해 아는 것은 아니라는 소리...) 성 혈 이종욱(아우스딩) 이시용(대건 안드레아) 이종욱(아우스딩) 이시용(대건 안드레아) 공동체소식 기 도 이만석구(니고나오) 오상훈(프란시스코) 묵주신공: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 잘 바쳐 주시 고, 주일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 사 이충헌(세레자 요한) 이승헌(토비아) 권카일 권알렉스 미사 중 미사보 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성작봉헌 윤동현(베드로) 이민정(글라라) 이시용(대건 안드레아) 주선희(데레사) 본당신부님 휴가: 5월 21일(월) - 6월 23일(토). 본당 신부님 휴가 중에는 Gally 신부님께서 한국어 미사를 하시겠습니다. 반 주 최윤정(미카엘라) 최윤정(미카엘라) 성가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5/27) 다음주 (6/3) 성경 공부반 모집: 성서 못자리 그룹 부(루가 복음)반을 모집합니다. 매주 1회씩 함께 모여 성서의 내용과 역사, 개인 체험들을 함께 나누 는 모임 입니다. 시간과 장소는 참여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보아 결정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종욱(아오스딩) 교육 분과장님께 문의 바랍 니다. ( ) 성물 판매 안내: 미사 후 친교 및 식사 시간 중에 각종 성물을 판매합 니다. 묵주, 십자가, 성서, 각종 서적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세 한 내용은 이영숙 젬마 자매님께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 )

21 언어의 은사는 말씀의 선포능력과 일치를 드러내는 표지로, 이 은사 를 통하여 바벨탑을 전복시키는 놀라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사도들 은 알아듣지 못하는 말들을 하였지만, 한데 모인 사람은 각기 자기나 라 말로 알아들었습니다. 영은 구별되는 사람들을 일치시키시는 힘인 것입니다. 이러한 성령강림은 교회 시작에 국한된 사건이 아니라, 교회의 성장 을 위해 계속되는 사건이기 때문에 성령은 교회의 일치와 보편성의 근원일뿐 아니라, 교회가 복음 선포를 하는데 있어서 누리는 자유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또한 성령은 갖가지 은사를 통하여 교회를 건설 하고 성장시키며, 신도들로 하여금 자기 현존을 체험하게 합니다. 은 사들은 성령께서 자기 현존을 드러내는 표지로서 상당히 다양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은 성령 칠은( 七 恩 )이지만, 이 칠은은 7이라 는 숫자의 상징적 의미를 존중하여 만든 것이고, 성령의 은사를 일곱 가지에 국한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은사는 하느님이 주시는 무상의 선물, 은혜의 선물로 특별한 사람들만 받을 수 있는 신기하고 특수한 은사가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하느님이 영을 통해 무상으로 주시는 선물을 총칭합니다. 이 은사의 목적은, 첫째는 신자들로 하여금 봉사하게 하여 하느님의 몸이 되는 교회를 세우는데 있고, 둘째는 하느님 백성의 일치를 위해 서 입니다. 모든 믿는 이는 한 세례로 한 성령을 받아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그리스도 몸의 성장을 통해 지체들 모두를 그리스도의 완전성에 도달하게 하기 위한 인간 성숙을 위해 주어지는 것입니다. 결국 성령의 은사는 다르지만 그것의 목적은 교회의 건설 과 한 분이신 하느님을 섬기는 일을 위해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1-11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말하기 시작하였다.) 화답송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온 누리의 얼굴을 새롭게 하소서.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 하느님, 당신은 참으로 위대하시 옵니다. 주님, 당신 업적 얼마나 많사옵니까! 온 세상은 당신이 지으신 것으로 가득하옵니다. 당신이 그들의 숨을 거두시면, 죽어서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당신이 숨을 보내시면 그들은 창조되고, 온 누리의 얼굴이 새로워지나이다. 주님의 영광은 영원하리라. 주님은 당신이 이루신 일을 기뻐하시리라. 내 노래 그분 마음에 들었으면! 나는 주님 안에서 기뻐하리라.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12,3-7,12-13 (우리는 모두 한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알렐루야.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9-23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성령은 2천년 전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그리스도의 구원사건을 지금 여기 우리 안에서 구체화시키고 실현시키시는 분이십니다. 성령은 우 리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알아보게 하고 믿음을 불러일으키시며 그리 스도의 구원사업을 계승하고 성숙시키면서 활동하시는 분입니다. 결국 성령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의 살아있는 원리입니다. 이러 한 믿음 아래서 교회는 성령을 교회의 영혼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육 체가 영혼에 의하여 살아 있듯이, 교회도 성령에 의하여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한 교회를 믿는다는 말은 결국 교회를 거룩하 게 하시는 성령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 이종욱(아오스딩) 구한선 타대오 묘 (마산교구,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평림리 소재.) 경상도 함안의 중인 집안 출신으로 어려 서부터 총명했던 구한선은 우연히 교우를 만나 교리에 대해 듣고 이를 받아들여 그에게 교리를 배운 뒤 성 다 블뤼 주교로부터 세례를 받았다. 10년 정도 열심히 신 앙생활을 하던 그는 병인박해 직전 리델 신부의 복사로 거제도 전교에 동행하기도 했다. 1866년 병인박해 때 집에서 체포된 그는 관아에서 모진 형벌을 받아 죽음의 문턱에서 석방되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7일 만에 장 독으로 인해 22살의 젊은 나이에 선종했다 -3 -

22 지난주우리의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기타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 건립 헌금/기도 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2,818 29,800 34,245 76,863 15,919 단 [교리 상식] 성령강림 대축일 성령강림 대축일 : 성령은 누구이신가 성령은, 그리스도의 수난하시고 부활하신 인간성을 성부의 오른편에 앉게 하시어 영광스럽게 하신 원동력이시므로, 또한 그리스도와 결합 된 모든 믿는 이들을 영광스럽게 해주실 원동력이시다. 그래서 교회 전통은 성령을 교회의 영혼이라고 한다. 인간의 육체가 영혼에 의하 여 살아있듯, 교회도 성령에 의하여 살아있다는 말이다. 성령께서 교회의 魂 이시라면 교회를 거룩하게 하시는 분 역시 성령이 시다. 성령은 성화의 은층으로 죄를 용서하시고 하느님의 사랑에 참 여할 자격을 부여하시어 새사람이 될 힘을 주시는 분이신 것이다. 성령께서는 사람에게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초자연적 덕성을 주시어, 사람이 구원진리를 올바로 믿게 하시고,그 믿음에 의지하여 주님께서 약속하시고 허락하신 영생을 바라며, 모든 피조물 위에 하느님을 더 사랑하는 열정을 주시는 것이다. 이렇게 성령은 신자 개인을 성화시키실 뿐만 아니라 역사를 통해 끊 임없이 교회를 성화시키신다. 예수께서 교회의 모든 내용들을 만드신 분이시라면, 성령은 교회가 교회로서 존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시는 분으로 교회 일치와 보편성의 근원일 뿐 아니라, 교회가 복음선포를 하는 원천이 되시는 분이시다. 성령 :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생활의 살아있는 원리 교회가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령강림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은, 그리스 도교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이같은 사실은 예수께서 교회의 모든 내용을 만드신 분이며, 성령은 교회가 교회로서 존립하 고 활동할 수 있게 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성호경을 통해 성령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면서 모든 일을 시작하지만,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적을 통하여 언어와 개 념상으로 어느 정도 묘사할 수 있는 성부와 성자에 비해 성령께 대한 이해는 그리 높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성령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일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를 통하여 성삼위(Holy Trinity)의 신비를 알게 되었으므로, 성령께 대 한 이해도 성부와 성자를 분리해서는 불가능합니다. 성령이 결정적으 로 계시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잘 나 타내주는 장면이 예수 세례 장면입니다. 예수의 세례는 새로운 창조 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예수 위에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의 형상으로 강림하여 하늘로부터의 말씀이 그분을 하느님의 아들, 하느 님의 종으로 선포합니다. 예수 세례 장면에서 나타난 비둘기는, 메시아 위에 강림하여 새 창조 의 순간을 여는 영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영을 받아 새롭게 탄생되 는 메시아의 백성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하느님의 부성적 사랑을 나타내는 표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교회를 세상에 탄 생시키고 초대교회가 열렬한 사명으로 복음선포에 나설 수 있도록 이 끈 것은, 예수 부활체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처형되시고 묻 히신 예수께서 주님으로 부활하셨다 는 이 부활체험은 주님은 하느님의 생명을 주시는 분 이라는 신앙 고백입니다. 따라서 부활체험은 다름 아닌 성령체험입니다. 성령강림 보도에서 불로 표상되는 영( 靈 )은 사람들을 내적으로 정화 하고, 그 안에 열정을 불어 넣어주며, 변화시키는 심리적 힘이며, 불 혀는 하느님이 하시는 큰 일들을 전하는 선포와 신적 훈계의 선포를 가르킵니다. 영( 靈 )은 사람들을 내적으로 변화시키고, 자유롭게 하며, 그들을 새 공동체로 모으는 하느님의 효력 있는 행위입니다. 성령강 림 때 성령은 사도들을 변화시키고 정화시켜,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 하고 교회를 인도하는데 필요한 은사들을 사도들에게 주셨습니다

23 사람을살리는힘 미국의 한 중환자 병동에 아주 심한 화상을 입고 생사의 기로를 헤매는 십대 초반의 어린 소년이 있었다. 그런데, 그날따라 처음 자원 봉사를 나 온 대학생 한 명이 멋모르고 중환자 병동에 들어와서 (원래 자원 봉사자 들은 중환자 병동에는 들어오지 않도록 되어 있었다) 이 소년의 기록을 보고 나이를 확인한 다음, 중학교 2학년 과정에 해당되는 영어 문법의 동사 변화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물론, 소년이 알아듣는지 못 알아듣는 지를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이 순진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며칠 동안 을 열심히 가르쳤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의사들이 회복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고 판정을 내렸던 이 소년의 상태가 기적같이 나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한 주, 두 주가 지나면서 완전히 고비를 넘기고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음에 모두가 놀랐는데, 다들 이 소년의 회복 원인에 대해 궁금해 했다. 얼굴의 붕대를 풀던 날 소년에게 그 원인이 뭐냐고 물었다. 소년의 대답이 걸작이었다. "사실은 저도 가망이 없다고 스스로 포기하고 있었는데, 한 대학생 형 이 들어와서 다음 학기 영어 시간에 배울 동사 변화를 가르쳐 주기 시작 해서 놀랐습니다. 그 형은 ''네가 나서 학교에 돌아가면 이것들을 알아 둬야 공부에 뒤떨어지지 않을 거야'' 라고 하더군요. 그때 저는 확신했죠. ''아, 의사 선생님들이 내가 나을 수 있다고 판단했나 보다. 그렇지 않 고서야, 이렇게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 나에게 다음 학기 동사 변화를 가 르쳐 줄 리가 없지.'' 그때부터 마음이 기쁘고 소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 다." - 한홍의 거인들의 발자국 중에서 - 종교 억압하는 신( 新 )마오쩌둥주의 계속되는 중국 불법 주교 서품 교회에 대한 정치적 개입 최근 중국 후난성( 湖 南 省 )의 창사( 長 沙 )에서 거행된 주교 서품식은 신( 新 )마오쩌둥주의(Maoism)가 여전히 중국에 살아있음을 보여준다고 아 시아계 통신사인 아시아뉴스(AsiaNews)가 보도했다. 최근 한 달 이상 외신들은 보시라이( 薄 熙 來 ) 전 충칭시 당서기의 해고에 대한 보도기사 들을 쏟아냈다. 그의 몰락은 사실상 임박해 있는 상황이었다. 원자바오( 溫 家 寶 ) 총리가 마오쩌둥주의의 부활과 신 문화혁명에 대한 엄중한 경 고를 하자마자 보시라이는 제거되고 범죄혐의가 주어졌다. 원자바오는 전면적인 정치, 경제적 개혁을 약속했고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자유가 주어질 것을 희망했다. 하지만 그 대신에 더욱 미묘하지만 똑같이 전체 주의적인 새로운 마오쩌둥주의가 여전히 중국 사회에, 언론과 경제, 종 교 분야에 모두 그대로 이어졌다 성령강림 교회의 전례력은 부활시기가 성령강림 대축일로 마감된다. 이는 성령 강림이 예수부활과 별도의 사건이 아니라,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하나의 사건임을 보여주고 있다. 성령강림과 함께 초대교회가 기쁘고 담대히 복음선포에 나설 수 있었 던 것은 예수부활 체험이었다. 그러나 예수부활 이후에도 두려움과 의 심 때문에 조심스러운 상태에 있던 사도들이, 성령을 받은 후에야 기쁘 고 담대하게 이방인들과 유다인들에게 이 예수부활을 증거 할수있었 다. 이렇게 볼 때 성령강림과 예수부활은 서로를 비추는 빛으로 성령강 림은 부활신비의 절정인 것이다. 그리고 사도들의 첫번째 증언(사도 2,14~36)을 통해 3000명이나 되 는 많은 사람들이 감화를 받아 세례를 받고 서로 도와주며, 빵을 나 누어 먹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는 생활을 하게되는데, 이들의 모임 이야말로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사람들의 공동체인 교회의 효 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성령강림일을 교회의 창립일로 기념 하는 것이다. 성령의 은사 성령강림은 교회의 시작에 국한된 사건이 아니라 교회의 성장을 위해 계속되는 사건이기 때문에, 성령께서는 성화은총으로 오늘날에도 계속 적으로 은사를 베풀어주신다. 성령의 그 여러가지 도움을 흔히 성령칠 은이라 하여 슬기, 지각, 의견, 지식, 용기, 효경, 경외심을 일컫는다. 슬기는 인간이 하느님의 사랑을 세속 사랑보다 귀하게 아는 지혜를 말 하며, 지각은 구원진리를 인간 지력의 한계 내에서 이해하도록 도와주 는 것이며, 의견은 선악에 대한 바른 판단력을 도우며, 지식은 믿을 것 과 믿지말아야 할 것을 식별하는 은사이다. 용기의 은사는 신앙생할에 수반하는 모든 장애를 극복하며, 효경은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더하게 하고, 경외심은 자녀가 부모의 마음을 상할까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하 느님을 두려워하게 하는 은사이다. 그러나 이 칠은은 완전을 상징하는 7이라는 숫자의 상징적 의미를 존 중하여 만든 것이고, 성령의 은사를 일곱가지에 국한시킬 필요는 없다. 은사는 하느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로 특별한 사람들만 받을 수 있는 특수한 은사가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하느님께서 성령을 통해 거저 주시는 선물을 총칭한다. 이 은사는 신자들로 하여금 봉사하게 하여, 하느님의 몸이 되는 교회를 세우는데 그 첫번째 목적이 있고, 둘째는 하느님 백성의 일치를 위해서

24 다. 아울러 셋째는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들이 그리스도의 완전성에 도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결국 성령의 은사는 교회의 건설과 하느님을 섬기는 일을 위해 하나가 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세례와 견진성사를 통해 성령이 거처하게 된 모든 그리스도인 은, 자신의 뜻이 아니라 성령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하며 그 은사를 공동체를 위해 사용하여야 한다. Feast of the Ascension The word "ascension" is used in two different senses: 1) The Resurrection/Ascension At the moment Jesus was raised from the dead he went, not back to earth, but to the Father. He ascended to the Father, and it is from there that he appeared to the disciples. (Just as his Resurrection was not witnessed by anyone, neither was this Ascension.) 2) The End of the Special Appearances Jesus, after his Resurrection/Ascension, was no longer limited by time and space. He was and is present to his followers even more closely than before. In the days after his Resurrection/Ascension, Jesus manifested himself to the disciples at various times and places in an extraordinary, visible way. At some point, these special appearances came to an end. Luke dramatizes the end of these extraordinary visible appearances by describing Christ visibly ascending to heaven. *** Actually, Christians are used to connecting the Ascension with the Resurrection. The Nicene Creed says: "(H)e suffered, died, and was buried. On the third day he rose again in fulfillment of the Scriptures; he ascended into heaven and is seated at the right hand of the Father." 1. 가정의 상비약을 준비하십시오. 가장 중요한 상비약은 칭찬과 격려 입니다. 2. 생명의 요리사가 되십시오. 불평과 짜증으로 요리하지 마십시오. 가 장 좋은 양념은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 지 못한다면 아예 사표를 써야 합니다. 3. 얼굴에 미소를 지으십시오. 미인계가 아니라 미소계를 써야 합니다. 이 세상이 눈물과 절망의 골짜기라면 미소는 절망의 골짜기에 띠워놓 은 무지개와 같습니다. 미소로 소망을 심어 주십시오. 4. 고객 감동의 서비스 정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고객 만족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남편을 왕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그러면 나는 저절로 왕비가 됩니다.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면 됩니다. 5. 남편만의 시간을 주십시오. 모든 남자는 동굴 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자신만의 동굴에서 휴식을 취하는 가 하면 상처를 치료하기 도 합니다. 때문에 남편을 들들 볶지 마십시오. 위대한 사랑은 딱딱한 논리나 빡빡한 일정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영감은 낮잠을 자고 장작 을 패며 낙엽을 치우는 작은 일들에서 시작됩니다. 6. 남편의 자존심을 세워 주십시오. 한번 입게 된 자존심의 상처는 회 복이 어렵습니다. 남편을 하늘( 天 )이 아니라 하늘 이상( 夫 )으로 모셔야 합니다. 남편을 어떤 경우에도 비교하면 안 됩니다. 남자가 가장 듣기 좋아하는 말은 역시 당신이야! 이 한마디입니다. 그 외에는 어떤 말 도 하지 마십시오. 7. 남편을 돈주머니로 여기지 마십시오. 남편은 대표이사가 아닙니다. 남편을 지위나 수입으로 평가하지 마십시오. 남편은 정신적 지주여야 합니다. 생활비를 받을 때마다 성은이 망극하다 는 식으로 감사의 마 음을 표현하십시오. 8. 남편의 성적, 정서적 욕구를 무시하지 마십시오. 지혜로운 아내는 남편의 욕구를 압니다. 9. 남편과 취미생활을 같이 하십시오. 남편의 머릿속에 아내가 없으면 이미 남남입니다. 같이 나누어야 할 일은 잠자리만이 아닙니다. 남편을 혼자 내버려두지 마십시오. 남편과 더불어 같이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 의 무대를 넓혀가야 합니다. 아내가꼭해야하는10가지 -6 - (송길원 월간조선 시민뉴찾사) 10. 친정보다 시댁을 우선하십시오. 시댁을 돕는 일에는 군말을 하면 안 됩니다. 친정과 비교 말고 최선을 다하십시오. 친정은 그 다음의 문 제입니다. 진심으로 시댁을 위하면 남편은 당연히 친정문제를 책임져 줍니다. -7 -

25 성모회 식사봉사 스케줄 통권 제 994 호 삼위일체 대축일 June 3, 2012 (나해) 6 월 3 일 원혜진 요안나, 남희정 제시카 6 월 10 일 성모회 (soba) 6 월 17 일 Potluck (Father s day) 6 월 24 일 주선희 데레사 7 월 1 일 정은주 베로니카 7 월 8 일 문혜윤 마틸다 7 월 15 일 김희정 비비안나, 방지영 베로니카 7 월 22 일 윤미려 로사리아, 최윤화 데레사 7 월 29 일 Potluck 8 월 5 일 윤진숙 아녜스, 최윤정 미카엘라 8 월 12 일 김택선 아가다, 정선희 8 월 19 일 이현정 모니카, 김정연 헬레나 8 월 26 일 Potluck 9 월 2 일 이영숙 젬마, 이을라 데레사 9 월 9 일 유동영 세실리아 9 월 16 일 이인선 가브리엘라, 김영수 글라라 9 월 23 일 이선영 제노베파, 홍은순 엘리사벳 9 월 30 일 potluck 식사봉사에 참여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짜 변동사항이 있을시 미리 알려 주시고, 봉사에 참여하신 자매님들간 변경 가능하십니다.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Phone: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주 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지도신부님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주 일 미 사 미사후 모임 주 일 학 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매주 일요일 오후 12: 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 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 00 (St. Joseph Hall) / http: // http: //club.catholic.or.kr/kccu 성모회장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사 무 장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8 1

26 오늘은 삼위일체 대축일입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성삼위의 하느님께서는 사랑으로 완전한 일치와 친교를 이루셨습니다. 우리도 이 사랑을 본받아 일치와 친교의 공동체를 이루어 나갈 것을 다짐하며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삼위일체 대축일 (6/3)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6/10) 해 설 이영숙(젬마) 이현정(모니카) 제 1 독서 고준호(미카엘) 박성철(가브리엘) 제 2 독서 정은주(베로니카) 김영수(글라라) 나의 친구 되신 하느님에 대한 단순하고 어린아이 같은 신앙은 우리에게 오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한다. [헬렌 켈러] 태양이 빛을 발하지 않을 때도 그 태양을 믿으며, 사랑을 느끼지 못해도 그것을 믿으며, 하느님이 침묵하고 계실 때도 그를 믿는다. [작자 미상] 하느님에 대한 변함이 없는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에게는 안정이 생긴다. 영원한 인생을 생각하며 오늘을 사는 사람은 항상 침착한 사람이다. [J. 시주] 하느님에 대한 신앙은 인류의 본성 속에 숨어 있다. 선과 악을 가려내는 감각과 같이, 옳음과 그릇됨을 분별하는 능력과 같이, 신앙은 인간성의 밑바탕이며, 우리의 본성에 튼튼히 자리 잡고 있다. [J. H. 페스탈로치] 이종욱(아오스딩) 성 혈 이종욱(아우스딩) 이시용(대건 안드레아) 이종욱(아우스딩) 이시용(대건 안드레아) 공동체 소식 기 도 주선희(데레사) 윤호영(토마스) 정다니엘 권카일 복 사 전희준(토마스) 권알렉스 박지은(사비나) 묵주신공: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 잘 바쳐 주시고, 주일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 중 미사보 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성작봉헌 이시용(대건 안드레아) 주선희(데레사) 문혜윤(마틸다) 정다니엘 본당신부님 휴가: 5 월 21 일(월) - 6 월 23 일(토). 본당 신부님 휴가 중에는 Gally 신부님께서 한국어 미사를 하시겠습니다. 반 주 최윤정(미카엘라) 최윤정(미카엘라) 성가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6/3) 다음주 (6/10) 411(1,3 절) 성경 공부반 모집: 성서 못자리 그룹 부(루가 복음)반을 모집합니다. 매주 1 회씩 함께 모여 성서의 내용과 역사, 개인 체험들을 함께 나누는 모임 입니다. 시간과 장소는 참여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보아 결정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종욱(아오스딩) 교육 분과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 ) 성물 판매 안내: 미사 후 친교 및 식사 시간 중에 각종 성물을 판매합니다. 묵주, 십자가, 성서, 각종 서적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영숙 젬마 자매님께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 ) 2 7

27 주님이시며 위격(Persona, 역할과 실체)으로서는 삼위이시나 본체(Natura, 본성)로서는 한 분이시다."라는 교회의 신학을 요약하여 고백하고 있습니다. 기도문과 전례의 독서 말씀들도 삼위를 중심으로 선포됩니다. 주로 자비로우시고 한 분이신 하느님(제 1 독서), 삼위께서 누리시는 친교와 특히 성령에 대해서(제 2 독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통한 세상의 구원에 관한 말씀(복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삼위의 관계는 사랑의 완전한 통교를 이루는 관계임을 말해줍니다. 이렇게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은 완전한 통교를 이루는 사랑 자체이시며, 그 넘치는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주십니다. 삼위이신 하느님께 대한 경배와 축제 거행은, 그래서 우리 일상의 모든 기도 안에 들어있습니다. 미사와 기도문에는 물론이고 식사 전후에 이르기까지 삼위이신 하느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삼위를 통해 자신을 계시하시고 인류를 구원으로 부르십니다. 우리는 오늘 삼위로 자신을 드러내주신 하느님을 기억하며, 그분께 감사를 드리고 넘치는 사랑과 자비를 청원하도록 합시다. 이종욱(아오스딩) 신앙이란... 신앙은 진리를 불러내어 현재의 사실이 되게 하는 긍정이요, 신뢰이다. [H. 콜러리지] 신앙의 결단이란 단독자로 하느님 앞에 서는 고독한 결단이다. [S. 키에르케고르] 신앙은 단두대와 같다. 그것처럼 결단하기 어려우며, 또한 그것처럼 쉬운 것도 없다. [F. 카프카] 신앙이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다. 이토록 어려운 신앙의 보수는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것이다. [성 어거스틴] 신앙이란 보이지 않는 사랑, 불가능한 것 그리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것에 대한 동경이다. [괴테] 제1독서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4, (주님께서 위로는 하늘에서, 아래로는 땅에서 하느님이시다. 다른 하느님은 없다.) 화답송 행복하여라, 주님이 당신 소유로 뽑으신 백성! 주님의 말씀은 바르고, 그 하신 일 모두 진실하다. 주님은 정의와 공정을 좋아하시네. 그분의 자애가 온 땅에 가득하네. 주님은 말씀으로 하늘을 여시고, 당신 입김으로 천상 만군 만드셨네. 그분이 말씀하시자 이루어지고, 그분이 명령하시자 생겨났네.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당신 자애를 바라는 이들에게 머무르신다. 죽음에서 그들의 목숨 건지시고, 굶주릴 때 살리려 하심이네. 주님은 우리 도움, 우리 방패. 우리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네. 주님, 저희가 당신께 바라는 그대로, 당신 자애를 저희에게 베푸소서.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8,14-17 (여러분은 여러분을 자녀로 삼도록 해 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는 것입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앞으로 오실 하느님, 성부 성자 성령은 영광 받으소서. 알렐루야.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8,16-20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라.) 전동 성당 (전주교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동 소재): 전동 성당은 1791 년 신해박해 때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유교식 조상제사를 폐지하고 신주를 불태워 참수형을 받은 한국교회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와 권상연 야고보가 순교한 자리에 세워졌다. 또한 1801 년 신유박해 때 호남의 사도 유항검을 비롯해 많은 순교자가 탄생한 곳으로 20 세기 초 일제가 길을 닦으며 풍남문 성벽을 헐자 그 돌을 가져다가 성당의 주춧돌로 사용했다. 전동 성당은 호남 최초의 서양식 건물로 1981 년 사적 제 288 호로 지정되었다. 6 3

28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 헌금 교무금 감사 헌금 기타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 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 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 건립 헌금/기도 현황 2 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4 총 모금 현황 묵주 기도 봉헌 현황 12,910 29,800 34,245 76,955 16,044 단 삼위 일체 대축일의 유래와 의미 우리 인간 생활 가운데는 합리적으로 따져서 설명이 되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일들이 주로 그렇습니다. 죽고 사는 생명의 문제도 합리적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태어나는 일을 보더라도 자신이 동의해서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왜 태어났느냐고 본인에게 묻는다면 자신은 답할 수가 없습니다. 왜 죽어야 하느냐고 묻는 질문도 같은 이치입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영역에 속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하느님에 관한 것은 인간의 지능으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하느님의 '신비'라 부릅니다. 하느님께서 보여주시고 가르쳐주신 것들이 많지만, 인간의 능력으로 깨닫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 한계를 넘어서는 일들은 모두 신비인 것입니다. 하느님의 것, 하느님에 관한 것, 하느님의 일은 신비로운 것들이 많습니다. 하느님의 모습은 어떠한가? 이 점도 신비에 속합니다. 우리는 교리를 배울 때, 하느님께서 성부, 성자, 성령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당신을 보여주셨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 그렇게 깨달아 알고 있습니다. 세 분이신 하느님, 하지만 유일하신 하느님, 그 모습이 우리가 전해들은 우리 신앙의 하느님이십니다. 셋이며 하나이십니다. 신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교회는 지금까지 주님 부활의 기쁜 시기를 지냈습니다. 그 기쁨이 워낙 커서 50 일 동안 경축하며 거행해 왔습니다. 여덟째 주일인 성령 강림 대축일, 곧 예수 부활 대축일로부터 50 일째 되는 날로 부활시기를 마감하였습니다. 그리고 연중시기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곧 이어지는 주일에 '삼위일체 대축일'을 지냅니다. 왜 부활시기에 이어서 삼위일체를 기념하는가? 그것은 부활의 신비가 우리 신앙의 신비에서 중심이요 핵심이라면, 이제부터 부활의 신앙을 사는 우리 삶이 '삼위이신 하느님을 중심'으로 살아야 함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곧 삼위이신 하느님은 공동체의 하느님이시며, 완전한 사랑의 통교를 이루시는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주일을 교회가 삼위일체 대축일로 선포한 것은, 하느님께서 구세사를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과 성령 강림으로 완수하셨는데, 당신의 모습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로 인류에게 드러내 주셨기 때문에, 그 하느님께 흠숭드리고 찬미드리기 위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이 삼위일체 대축일 거행을 어떻게 시작하였는가? 이 축일이 전례 문헌에 나타난 것은 중세 때부터입니다. 8 세기경에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첫 주일 또는 마지막 주일을 삼위일체 대축일로 장엄하게 기념한 흔적이 보이며, 그 이후 로마에서는 삼위이신 하느님께 청원을 올리는 미사와 기도로 발전하였습니다. 10 세기경의 미사 전례서 같은 서방 전례 문헌에, 일찍부터 삼위일체 대축일을 교회가 경축하고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10 세기에 이르러 현재의 벨기에인 리에즈의 스테파노 주교에 의해 완전한 형태의 기도문과 전례 양식, 성무일도 등이 정착하여 거행되었습니다. 그이후 시토회의 클뤼니 수도회 등을 통해서 성령 강림 팔일 축제(대축일에서 다음 주일까지 8 일 간 지속되는 축제) 기간 내에 지역에 따라 자유롭게 거행되었습니다. 보편교회의 공식 축일이 된 것은 1334 년으로, 교황 요한 22 세에 의해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주일로 선포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위일체 대축일에 우리는 무엇을 기념하는가? 이날 전례의 핵심 내용은 미사의 감사송에 있습니다. 이 감사송은 7 세기 전례서에 기원을 가진 것으로, "성부는 성자와 성령과 함께 한 하느님이시고 한 5

29 공동체 소식 통권 제 995 호 성체 성혈 대축일 June 10, 2012 (나해) 묵주신공: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 잘 바쳐 주시고, 주일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당신부님 휴가: 5 월 21 일(월) - 6 월 23 일(토). 본당 신부님 휴가 중에는 Gally 신부님께서 한국어 미사를 하시겠습니다. 성경 공부반 모집: 성서 못자리 그룹 부(루가 복음)반을 모집합니다. 매주 1 회씩 함께 모여 성서의 내용과 역사, 개인 체험들을 함께 나누는 모임 입니다. 시간과 장소는 참여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보아 결정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종욱(아오스딩) 교육 분과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 )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성물 판매 안내: 미사 후 친교 및 식사 시간 중에 각종 성물을 판매합니다. 묵주, 십자가, 성서, 각종 서적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영숙 젬마 자매님께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 ) 성모회 식사봉사 스케줄 (6,7 월) 6 월 10 일 성모회 (soba) 6 월 17 일 Potluck (Father s day) 6 월 24 일 주선희 데레사 7 월 1 일 정은주 베로니카 7 월 8 일 문혜윤 마틸다 7 월 15 일 김희정 비비안나, 방지영 베로니카 7 월 22 일 윤미려 로사리아, 최윤화 데레사 7 월 29 일 Potluck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Phone: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 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지도신부님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주 일 미 사 미사후 모임 주 일 학 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성모회장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사 무 장 김철우 요셉 ( ) chulwoo.kim@utah. edu 12 1

30 오늘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우리는 성체와 성혈을 먹고 마심으로써 그리스도의 생명을 누리게 되고, 또한 형제들과 하나가 됩니다.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모든 것을 내어 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6/10) 2 연중 제 11 주일 (6/17) 해 설 이현정(모니카) 이영숙(젬마) 제 1 독서 박성철(가브리엘) 윤인우(베네딕토) 제 2 독서 김영수(글라라) 주선희(데레사) 성 혈 이종욱(아우스딩) 이시용(대건 안드레아) 이종욱(아우스딩) 이시용(대건 안드레아) 기 도 오상훈(프란시스코) 윤호영(토마스) 복 사 성작봉헌 정다니엘 전희준(토마스) 박지은(사비나) 오상훈(프란시스코) 이선영(제노베파) 고재현(니콜라스) 전상준(비오) 김호용(이냐시오) 김희정(비비안나) 반 주 최윤정(미카엘라) 최윤정(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6/10) 411(1,3 절) 다음주 (6/17) 것이었다. 나는 내 자신도 앞으로 그런 죽음을 맞이할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내게 있어서 죽음은 아주 아주 먼 훗날의 이야기였고 추상적인 것이었다. 나는 시간의 여로를 아버지의 뒤를 따라 걷고 있었고, 저 멀리에 있을 죽음은 아버지의 넓은 등에 가려 내게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금, 내게도 죽음이라는 낭떠러지가 저 멀리에 보이는 것 같았다. 나는 아버지로 부터 물려받은 신장병 때문에 나이 사십을 넘기며부터 고생해 왔다. 그러나 나는 하느님으로부터 이제껏 받은 은혜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이것하나 가지고 하느님께 불평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돌이켜보면 나는 너무도 많은것을 받았다. 이것 하나 때문에 불평한다면 그것은 지극히도 이기적이고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일 것이다. 다행히도 지금 세상은 신장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는 사람도 죽지않고 계속 기계에 의존해서 살아갈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니, 그것도 하느님께 감사할 것이다. 하느님은 다른 사람들을 통해 내가 죽지 않고 살아갈수 있도록 배려하셨던 것이다. 또한 직장을 통해 돈 한푼 내지 않고도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또한 감사할 일이다. 많은 교포들이 건강보험이 없어서 병이 나면 의료비가 싼 한국까지 날아가는 것을 보면, 한국에 연고자가 없는 나로서는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나는 지난 이 년동안을 신장 투석에 의지해서 생명을 유지해 왔다. 다행히도 나는 신장 투석에 따르는 여러가지 부작용들이 별로 없이 직장을 다닐수 있었고, 또 내 아내인 아녜스가 투석절차를 배워서 집에서 저녁에 투석을 할수 있었으니 그 또한 감사할 일이다. 그동안 신장 이식 수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덕분에 요즘은 신장 이식이 시간 문제라고 한다. 그 어떤 불쌍한 한 사람이 죽어야 하지만 그가 남기는 장기들은 나같은 사람에게 새 삶을 줄것이다. 자기 자신이 죽어가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 장기를 기증할수 있는 용기를 주시는 하느님께, 또 장기 기증자에게도 감사할 일이다. 한국사회는 죽은 사람조차도 몸에 칼을 대는 일은 그 사람을 두번 죽이는 일이라는 미신에 가까운 풍조가 있어서 의문사를 한 사람도 유족이 반대하는 경우에는 부검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알고 있다. 그러니 한국 사람들에게는 장기 기증이라는것은 생각하기도 끔찍한 일인것 같다. 그래서인지 한국내에서는 인구에 비례해서 장기 기증을 하는 사람들이 적은것 같다. 그래서 나는 미국에 산다는 것이 또 하나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된다. 행복하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에 달려있다. 하느님께 감사드릴것을 많이 가진 사람은 행복하다. 행복할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많은 축복을 주신 사람이 어떻게 그것이 행복이라고 느끼지 않을수가 있을까? 그러므로 나는 행복하다. 행복함을 느끼니까 또 하느님께 감사하지 않을수가 없다. 윤인우(베네딕토) 11

31 심장이 아버지를 저버리려고 하는 것이었다. 나와 가족들은 바로 오늘로 다가온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밖에는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의사는 아버지의 생명을 인위적으로 연장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기계에 매달려 생명을 지탱해야 했으며, 그 남은 삶의 질은 그야말로 죽지못해 사는 정도밖에는 되지 않을것이었다. 만일 아버지가 꼭 생전에 만나보아야 할 사람이 있었다면 기계에 의존해서 며칠을 연장할수도 있었을 것이나, 아버지한테는 그럴만한 사람도 없었다. 우리는 한인 공동체 사목을 맡아 주시는 슈나이더 신부님께 이 사정을 의논하였다. 신부님은 아버지를 지금 가시게 하는것이 나쁜것만은 아니라고하셨다. 그 당시에는 플로리다에서 생명 연장 문제로 법정 싸움을 하고 있을 때였는데, 한번 기계에 의존하면 떼내는것은 그렇게 쉽지가 않을 때였다. 우리는 아버지께 이 사실을 말씀들릴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다시 병실에 들어갔을때 아버지는 벌써 짐작을 하셨던것 같았다. 얼마 못 산대? 곧 죽는대? 아버지는 이렇게 물으셨다. 예. 우리는 짧게 이렇게밖에는 대답하지 못했다. 이어 아버지는, 하느님께서 부르시면 가야지. 라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반나절에 걸친 아버지와의 이별이 시작되었다. 아버지는 다시 고통때문에 잠이 드셨고 그사이에 신장 투석을 시도하러 기계를 가지고 왔던 간호원은 너무 낮은 혈압때문에 투석을 할 핏줄을 찾지 못해서 실패한 후 울면서 돌아갔다. 나는 병실에서 바깥을 내다보았다. 하늘은 무척 파랬고 조각구름들이 간간이 눈에 띄었다. 그 날은 아주 화창한 봄날이었다. 아버지는 돌아가시려고 하는데 세상은 제대로 돌아가고 있었고 바깥에는 사람들이 제각기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우리에게는 크나큰 이 사건이 다른사람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라는 사실이 어떻게 생각하면 아이러니칼하게 생각되었다. 저녁때가 되자 아버지는 갑자기 맑은 정신이 돌아오셨다. 아버지는 할머니께 전화를 걸어 저는 먼저 갑니다. 오래 오래 사세요. 하고 말씀하셨고 어머니께는 고생만 시켜 미안하다고 하셨다. 우리들에게는 너희들 때문에 나는 행복했다. 공동체에 봉사해라. 고 하셨다. 사위에게는 내 딸을 사랑해 주어서 고맙다. 고 말씀하셨고, 또 이어서 손주들이 크는 모습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고 하셨다. 그때 대건이는 네살이었고 대현이는 두살, 수영이는 채 한살이 안되었을때였다. 이 몇마디 말씀을 마치신 후 아버지는 다시 혼수상태에 빠지셨고 다시는 깨어나지 않으셨다. 아버지의 마지막은 간호원이 계기에 그림으로 나오는 맥박이 아주 사라진 후에야 확인해 주었다. 나는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켜보면서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었는가를 깨달을수 있었다. 아버지는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지도 않고 비굴하지도 않았으며 하느님과 타협을 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저 담담히 받아들이는 10 제1독서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24,3-8 (이는 주님께서 너희와 맺으신 계약의 피다.) 화답송 구원의 잔 받들고, 주님의 이름 부르리라. 내게 베푸신 모든 은혜, 무엇으로 주님께 갚으리오? 구원의 잔 받들고, 주님의 이름 부르리라. 주님께 성실한 이들의 죽음이, 주님 눈에는 참으로 소중하네. 저는 당신의 종, 당신 여종의 아들. 당신이 제 사슬을 풀어 주셨나이다. 당신께 감사 제물 바치며, 주님 이름 부르나이다.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주님께 나의 서원 채우리라. 제2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9,11-15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합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리라.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풍수원 성당 (원주교구,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 소재): 신유박해를 피해 서울과 경기도 등지에 살던 교우들이 산간지역으로 숨어들었고, 이들 중 신태보와 40 여명의 교우들이 풍수원에 정착해 교우촌을 이뤘다 년 강원도 최초의 본당으로 설립된 후 2 대 주임으로 부임한 정규하 신부는 현 성당을 완공하여 1909 년 봉헌식을 가졌다. 한국인 신부가 지은 첫 번째 성당으로 1982 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69 호로 지정됐다. 풍수원 성당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성체현양대회가 1920 년 이후 매년 거행된다. (주호식 파트리치오 신부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장) 3

32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 헌금 교무금 감사 헌금 기타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 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 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 건립 헌금/기도 현황 2 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4 총 모금 현황 묵주 기도 봉헌 현황 13,028 29,800 34,245 77,073 16,530 단 그리스도 성체성혈 대축일의 제정과 성체와 성혈의 의미 오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자신을 송두리째 내어 주신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의 신비를 되새기는 그리스도 성체성혈 대축일입니다.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 목요일 저녁 최후 만찬을 통해 제정한 성체성사를 특별히 기념하고, 그 신비를 묵상하는 날입니다. 오늘도 성찬의 식탁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만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미사 중에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몸과 피를 내어 주시는 사랑에 감사하며, 우리 모두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도록 다짐 해야 되겠습니다. 1. 성체성혈 대축일 제정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1247 년 리에즈에서 몽 꼬르니용(Mont- Cornillon)의 율리아나라는 한 수녀의 열성에 의해 처음 드려졌는데, 1208 년 환시 중에 주님께서 제대의 성체성사를 공경하는 연중 축일이 빠져 있음을 자신에게 알려주셨다 고 말하였습니다. 얼마 후 성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suinas)의 요청에 의해 리에즈의 주교 특히 교황 우르바노 4 세가(1261) 이 계시를 호의적으로 받아들여 공식적으로 새 축일로 세웠으나 세운지 두 달 후에 죽은 까닭에 그의 교서는 실현되지 못하였습니다. 그 후 클레멘스 5 세( )와 요한 22 세(1317)가 이 교서를 새로 확인한 다음에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이 전 교회에 받아들여졌습니다. 성체와 성혈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은 머리로 다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것은 우리들의 믿음을 요구합니다. 믿음은 단지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지적인 동의만이 아니라 정신적, 영적, 의지적, 존재적 굴복입니다. 성체와 성혈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에 온전히 굴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마태 22, 37)라고 말씀하시듯이 당신의 모든 것을 다해 예수님의 말씀에 온전히 굴복하십시오. 그러면 영원한 생명이 당신안에 시작될 것입니다. 이종욱(아오스딩) Essay: 새벽에 전화벨이 울렸다 새벽에 전화벨이 울렸다. 잠결에 들은 여동생의 목소리는 다급했다. 아버지가 또 입원하셨어. 심한것 같애. 나는 나도 모르는 새에 옷을 입고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은 아버지 아파트에서 아주 가까운곳에 있었다. 어제 성당에서 본 아버지는 미사를 보기에도 힘겨운듯 앉아 계셨다. 무슨일이 일어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내가 어렸을적에 아버지는 내게 세상에서 제일 키가 컸고, 제일 잘생겼고, 제일 힘이 센 사람이었다. 아버지는 오십대에도 누구에게 팔씨름을 진적이 없고 배에는 임금 왕 자가 새겨져 있었다. 그러나 응급환자실에 누워있는 아버지는 영락없는 노인이었고 힘없는 환자였다. 아버지는 이 년이 넘게 신장 투석을 하시면서 무척 괴로워 하셨고 최근에는 자꾸 숨이 차다고 하셨다. 의사가 아닌 나는 이 모든것이 무었을 뜻하는지 몰랐고 그저 아버지의 주치의들이 잘 알아서 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아버지는 무서운 가슴의 통증으로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에 오신 것이다. 나를 보신 아버지는 수십개의 튜브와 호스에 연결된채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속샤쓰를 가위로 다 잘랐어. 새 샤쓰였는데 아버지는 찢겨진 내의가 못내 아까운듯 했다. 응급조치 덕분인지 아버지는 더 이상 고통을 겪지는 않으시는것 같았지만 우리는 불안했다. 아침에 왕진을 온 의사는 우리의 불안을 덜어주진 못했다. 그는 아버지가 오늘을 넘기기 힘들것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선고를 내렸다. 아버지가 요 몇달동안 숨이 찼던것은 심장이 약해졌기 때문이었다. 나는 즉시 내 가족과 오클라호마에 사는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병원으로 오도록 하였다. 오전 늦게 이루어진 심장 검사에서 아버지의 심장은 10%도 안되는 기능을 보였다. 의료계에서 일하는 내 동생과 제수는 그것이 무었을 뜻하는 것인지 곧 알았다. 아버지의 심장은 너무 약해져서 더 이상 생명을 지탱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것이다. 아버지는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도, 시체가 널려있는 전장을 누비면서도 무서움을 몰랐던 강심장이었는데 이제 그 강인했던 9

33 첫째, 그 이유는 너무나 명백합니다. 예수님은 상징으로, 의미로만 당신을 주시기를 원하신 것이 아니라 당신 생명 자체를 실제로 주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빵과 포도주의 모습을 통해 실제적으로 우리에게 오시기를 원하시고 실제적으로 우리와 하나로 일치 결합 되기를 원하십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빵과 포도주를 들고 이는 내 몸이다, 내 피다 하신 말씀을 단지 말씀만으로 주시지 않고 당신 계약으로 맺으셨다 는 점입니다 페이지가 넘는 성경엔 많은 말씀과 단어, 구절이 있지만 이 전체를 관통하는 열쇠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계약 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구약, 신약이라고 나누어 부릅니다. 그런데 이 구약(옛 계약), 신약(새 계약)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바탕이 되는 구절이 바로 '새 계약'(마르 12,25)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해 당신 생명을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계약으로 맺으신 것입니다. 구약(옛 계약)의 대표가 시나이 산에서 맺은 십계명이라면, 새 계약(신약)은 바로 최후의 만찬 다락방에서 당신의 몸과 피를 우리에게 주시겠다는 언약입니다. 구약성경에서 모세의 중재로 옛 계약을 맺을 때 소를 잡아 그 피를 받아서 계약의 당사자인 하느님(제단)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반반씩 뿌립니다(탈출 24, 5~8). 그런데 새 계약(신약)에서는 예수님이 직접 당신의 몸과 피를 주신다는 계약의 말씀을 당신의 피로 인준하십니다. 당신과 우리사이에 맺는 새계약을 소나 양의 피가 아니라 당신의 피로 뿌려 영원한 계약으로 봉인 하시는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의 성체와 성혈에 대한 말씀은 이미 예수님 당시부터 많은 반대와 거부를 받았습니다. 요한 복음에 나타나듯 많은 제자들이 내 살과 내 피를 먹고 마시라는 말을 듣고 예수님을 떠나갔습니다(요한 6, 66). 그러나 예수님은 당신 말씀을 단지 상징이나 의미라고 축소시키거나 완화시키지 않으셨습니다. 다 떠나가는 것을 감수 하시면서까지 성체 성혈에 대한 당신 말씀을 양보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예수님이 실제로 당신의 영혼 생명을 주시는 언약의 말씀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예수님의 말씀은 결코 양보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당신 생명 자체를 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이 빠스카 음식을 너희와 함께 먹기를 간절히 바랬다 고 하십니다(루카 22, 15). 넷째, 성체 성혈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은 너무나 명확하고 직접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나라에 관해 여러 비유를 말씀하시지만 예수님의 몸과 피에 대해서는 비유로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받아 먹어라. 마셔라. 이를 행하라 이처럼 단순하고 직적접으로 명백하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을 받아 들일 것인가 안받아 들일 것인가 하는 것은 순전히 우리에게 맡겨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성체 축일과 성혈 축일을 따로 지내다가 제 2 차 바티칸 공의회 후 삼위일체 주일 후의 첫 목요일이나 첫 일요일을 성체 성혈 대축일의 이름으로 함께 기념토록 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사목적 배려에서 이 축일을 주일로 옮겨 기념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한 바오로 2 세 교황은 1985 년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을 세계 젊은이의 날 로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89 년부터 5 월 마지막 주일을 세계 젊은이의 날로 지내 왔는데 1993 년부터는 청소년 주일 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1995 년 부터는 이날을 생명의 날 로 함께 지내고 있는데 이는 인간 생명과 품위를 해치는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우려하는 가운데 인간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2. 성체성사의 의미 성체성사는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태 28,20)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겠다. 고 말씀하신 대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양육됨의 성사입니다. 성체성사는 우리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깊은 뜻을 지니고 있기에 그 깊은 신비에 도달하려면 보이는 것에서 출발하여, 믿는 것에 이르고, 더 나아가 믿는 것을 실행하여야 합니다. 보이는 것 이란 빵과 포도주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물질적인 빵과 포도주를 사람들 에게 먹고 마시라고 주십니다. 주시고 받는 양쪽의 행위가 그리스도와 우리의 계약 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믿는 것 이란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만찬에서 미리 보여 주신 제 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빵과 포도주의 표징으로 인류에게 당신의 생명을 내 주시며, 당신의 온갖 은혜를 받아 누리게 하시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빵을 나눌 때마다 당신을 내 주시는 그리스도의 현존과, 제대 위에서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는 성사의 현존을 깨달아야 합니다. 믿는 것을 실행 한다 는 것은 그리스도와 일치하여 살아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보편적인 사랑을 실천하라는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현존하시는 그리스 도와 한 몸이 되는 것으로 믿음과 삶이 다르지 않다는 체험을 하게 되며. 이러한 삶은 인간 존재를 충만하게 할 것입니다. 복음서가 전하는 성체성사의 제정은 예수님의 죽음과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의 죽음을 앞당겨 거행한 성사적 표징인 것입니다. (요한 6,5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이 마지막 만찬에서 예수님께서는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당신의 살과 피를 제자들에게 주십니다. 이것은 새로운 계약 의 예고이며, 흠 없는 어린양 의 희생으로 날인 될 세상 끝날까지 그리스도의 죽음을 실현하는 성사가 될 것이며, 성체에 대한 믿음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8 5

34 3. 성체 ( 聖 體, 라틴어 Eucharistia, 영어 Eucharist)의 의미 사제의 축성으로 빵의 외적인 형상 속에 실제로, 본질적으로, 현존( 現 存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말하며 생명의 양식을 말합니다. 어원적으로는 희랍어 유카리스티아 (eucharistia)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말의 본래의 뜻은 감사하다 는 뜻으로 하느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은혜에 감사함 을 의미합니다. 구약성서 창세기 14 장 18 절의 떡과 술 의 표현과 신약 성서에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먹으면 영원히 죽지 않을 영적인 빵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 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요한 6:51)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요한 6,35), 받아 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마태 26:26-28,마르 14:22-24, 루가 22:19-20, 1 고린 11:23-25 )라고 말씀하시며 제자들을 위해 당신 몸을 생명의 빵으로 내어 주고계십니다. 4. 성혈( 聖 血, 라틴어 Sanguis Pretiosissimus,영어 Precious Blood)의 의미 성혈은 미사 중에 사제의 축성으로 포도주가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로 변화되며 신자들은 이 포도주를 마심으로써 주님의 피를 마십니다. 사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 성혈은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이룩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상징합니다. 최후의 만찬 석상에서 "모두 이 잔을 마셔라. 이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마태 26:28)라는 말씀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흘리시는 당신의 피를 제자들에게 마시도록 권하십니다. 그래서 성혈은 사도시대 이래로 신자들의 흠숭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특히 성체성사와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포도주의 외적 형상 속에 그리스도가 현존하기 때문입니다. 신자들은 성체를 받아 모심과 마찬가지로 성혈을 받아 마심으로써 살아있는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며 영원한 생명을 준비하게 됩니다(요한 6:54-56 참조). 또한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간다"(요한 16:28)라고 당신의 사명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그리스도 혼자 아버지께 돌아가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을 성부께 데리고 가기 위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과 같이 사람들을 성부께 데려가기 위한 가장 뛰어난 사업은 성체성사의 제정입니다. 성체는 성부께로 가는 길입니다. 그리스도는 성체 안에서 성부와 우리를 만나게 하십니다. 이와 같이 성체성사는 최후의 만찬 때의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주는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여라. 이 잔은 내가 너희를 6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루가 22:19-20)라는 말씀은 제자들과 지상에서 마지막으로 나누시는 거룩한 식사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십니다. 즉 구약의 전통적 예식을 빌려 최후의 만찬을 베풀어 주시고, 그것을 신약의 중심으로 삼아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당신의 구원사업을 기념하고, 당신의 부활로써 가져다주시는 새 생명에 참여 하기 위해 언제나 함께 모여 식사를 거행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5. 성체성사로서 받는 4 가지 은총 가. 그리스도와의 일치를 이룹니다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요한 6.56)는 말씀처럼 성체를 받아 모시는 사람은 그리스도와 긴밀하게 일치하게 됩니다. 나. 영적 양식을 얻습니다 : 물질적 양식이 육체에 놀라운 효과를 가져 오는 것처럼 영성체는 놀라운 방식으로 우리의 영적인 생명에 효과를 가져 옵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392 항) 다. 죄의 정화를 이룹니다 : 교황 글레멘스 6 세(재위: )께서는 그리스도의 피는 단 한 방울의 피로써도 모든 인류의 속죄에 충분하다고 하셨습니다. 라. 신자들의 친교를 이룹니다 :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신자들을 결합시켜 하나의 몸, 곧 교회를 이룹니다.(가톨릭교회교리서 1393 항) 우리들은 주님을 모실 때마다 희망을 갖고, 죽음을 넘어서는 영원한 잔치를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성체 성혈의 신비를 묵상하며 희망과 기쁨을 안고 정성으로 주님의 성체를 받아 모시는 한 주 되시길 빕니다. 성체와 성혈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 7 이종욱(아오스딩) 이 세상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경 말씀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그 가르침이 다른 그리스도교 교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각 그리스도교 교파들이 큰 차이를 보이는것 중의 하나가 성체 성혈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것입니다. 같은 예수님의 말씀을 두고 서로 다른 교리가 나오는 것은 그 말씀을 바라보는 사람의 해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톨릭과 다른 그리스도교 교파들이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제가 아닌 단지 상징이나 의미로 또는 미사 성제도 예식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정말 그들이 주장하는대로 그럴까요? 그들이 말하는대로 실제 예수님의 몸과 피가 아니라 단지 상징이며 의미며 예식에 불과할까요? 분명 그들의 말은 거짓말 입니다.

35 는 1967년 12월 8일 교황 바오로 6세가 68년 1월 1일을 평화의 날 로 선포한 이후 매년 1월 1일을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의 날로 지내고 있다. 교황은 평화의 날마다 특별한 주제를 담은 메시지를 발표, 전세계 모든 가톨릭신자들이 동조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하느님께서 인류에게 주시는 선물인 새해를 맞아, 모든 이에게 믿음과 사랑의 마음으로 인사를 드리며 정의와 평화가 확고히 새겨지기를 바랍 니다. 우리는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이하여야 하겠습니까?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시편 130(129),6) 더 굳건한 희망으로 주님을 기 다립니다. 여러분이 2012년을 이러한 확신에 찬 믿음으로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저는 젊은이들을 생각하며 제45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를 젊 은이들을 위한 정의와 평화의 교육 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립니다. 젊은이 들과 그들의 관심사에 동참하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존중하는 것은 정의롭고 평화로운 미래를 세우기 위한 사회 전체의 첫째 의무입니 다. 평화와 정의에 대한 참 교육은 어디에서 이루어집니까? 가정에서 이 루어집니다. 부모가 첫 교육자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은 우리가 정의와 평화를 익히는 첫 학교입니다. 부모들이 모범적인 삶을 통하여, 자녀들 이 진정한 정의와 평화의 유일한 원천이신 하느님께만 희망을 두도록 격 려하기를 바랍니다. 정치 지도자들은 모든 가정과 교육 기관들이 그들의 교육 권리와 의무를 이행하도록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 젊은이들에게 모 든 이의 선익을 위하여 진정으로 봉사하는 투명한 정치상을 보여 주십시 오. 젊은이들도 정의와 평화 교육을 비롯한 자신의 교육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다음 주 계속>> 공동체 소식 신앙에 유익한 도서, 음반을 모으고 있습니다. - 성령기도회에서는 가톨릭 신앙에 유익한 책이나 음반, 테이프, CD 등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나 장난감도 기부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학생 신앙 교리 - 초등생,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교리, 성서를 강의합니다. 자녀들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장소: Bishop Glass 시간: 주일 오전 11시 수요성령 기도회 -장소: Joseph관 - 시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통권 제972호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유타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평협회장 성모회장 사 무 장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Jan 1, 2012 (나해) / 정경완 토마스 ( , [email protected])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36 2012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는 한 해의 첫날을 성모님의 축일로 맞이합니다. 성모님께서는 평생을 하느님 말씀에 순명하며 사셨습니다. 우 리도 성모님처럼 하느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감으로써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느님 뜻에 합당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또한 하느님께서 우리 가정과 교회 공동체, 그리고 분단된 이 땅에 참된 평화를 주시도록 성모님 을 통하여 기도드립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1/1) 주님 공현 대축일 (1/8) 해 설 이영숙 (젬마)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박성철 (가브리엘) 김영수 (글라라) 제2독서 한경아 (베로니카) 안정선 (안셀모) 성 혈 박종수 (베드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박종수 (베드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기 도 문혜윤 (마틸다) 김희정 (비비안나) 복 사 성작봉헌 권카일 권알렉스 정 다니엘 신우영 (사무엘) 신희정 (제시카) 이충헌 (세례자 요한) 이승헌 (토비아) 전희준 (토마스) 김남진 (베드로) 한상희 (이사벨)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1) 다음주 (1/8) 경이 대중 신심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성모 공경은 8월 15일에 기초 를 두고 있습니다. 이날에 예루살렘에서 '성모 마리아의 축일'을 지냈습 니다. 성모 공경에 대한 대중 신심이 발전하고 확대되어, 결정적으로 에 페소 공의회(431년)에서 성모께 '천주의 거룩한 어머니(Theotokos)'라 는 호칭이 주어졌습니다. 그 이후 이날에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에서 '하느 님의 어머니' 축일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느님의 어머니를 축하하는 것은 예루살렘뿐 아니라, 여러 동방교회에 확산되어 동방교회에서도 축제를 지내고 성모님을 공경하였습니다. 그 것은 이미 대부분의 교회에서 성모님을 공경해 왔기에 널리 전파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성모 마리아의 역할에 비추어 '주님께서 사람이 되셨 다.'는 강생의 신비, 곧 성탄 축일 신비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기념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부 동방교회에서는 예수 성탄 다음날인 12월 26일에 '하느님의 어머니 축일'을 지내기도 하였습니다. 7세기에 와서 로마 교회에서는 성모 공경의 축일을 처음 지냈습니다. 1 월 1일에 '성모 성탄 축일'을 지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8월 15일과 9 월 8일의 성모 축일이 도입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 성탄과 연결된 1 월 1일은 '하느님 어머니'를 특히 강조하고 기념하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 주간 앞서 예수님의 성탄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팔일 축제 마 지막 날에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을 축하합니다. 예수 성탄의 의 미가 '빛이신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오셨다.'라고 한다면, 우리는 성탄을 맞이하여 주님을 겸손되이 우리 마음 안에 받아들였습니다. 성모님을 축 하하고 경하하는 이날은 성모님께서 주님을 받아들이신 자세를 우리에 게 일깨워줍니다. 겸손된 자세로 주님께만 믿음을 두고 용기있게 주님께 투신하신 성모님의 모습을 찾아봅니다. 그래서 이날의 전례는 성모님이 깊은 신앙으로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신 것을 축하하는 것입니다. 아드 님 예수께서 주님(하느님)이시니 그분의 어머니께 어찌 축하를 드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새해 첫날 우리는 성모님의 깊은 신앙을 본받도록 노력하고, 성모님의 도움을 간구해봅시다. 그것은 성모님께서 우리 교회의 모델이시기 때문 입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베네딕토 16세 제45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 요지 젊은이 위한 정의 평화 교육 동참해주길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제45차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젊은이들을 위한 정의와 평화의 교육 이라는 담화를 발표하고 젊은이들을 격려했다. 교회

37 니다. 그가 지금 준비하고 이루려고 노력하는 일에 없어서는 안될 분이 기 때문입니다. 그가 지금까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던 일은 '고시'였습니 다. 오랜 시간과 노력 끝에 그는 드디어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판사가 되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그가 열성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일을 칭송하였고, 그를 '김 판사'라 불렀습니다. 또한 그를 뒷바라지한 그 의 어머니에 대한 기억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어미니를 두고 '김 판사의 어머니'라 불렀고, 모든 사람이 김 판사와 김 판사의 어머니에 대 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왜 우리는 성모님을 '하느님의 어머니'라 부르는가? 그것은 앞에서 이야 기한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성모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이시고 우리의 '주님', 곧 하느님이심이 드러났습 니다. 김씨가 '김 판사'가 되었을 때 그의 어머니가 '김 판사의 어머니'라 고 불리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주님이심이 드러났으므로 성모님을 '하느 님의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성모님이 하느님보 다 더 높은 분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김 판사의 어머니가 김 판사보다 더 높은 사람이 될 수 없듯이 성모님도 그러합니다. 단지 '그분의 어머니'라 부르는 것은 '어머니'의 위치에서 그분을 위해 많은 희생과 정성을 기울 였기 때문입니다. 어머니의 공로가 있었기에 그분이 그런 지위를 누리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어머니'인 성모님도 예수님께서 이 지상에 인간으 로 탄생하시는 데에 커다란 공헌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처녀의 몸인데도 하느님의 천사가 전하는 말씀을 믿고 겸손되이 받아들인 것입 니다. 처녀로서 아이를 잉태한다는 것, 그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앞으로 닥칠 엄청난 고통과 시련의 길은 상상만으로도 충 분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기에 그 어려운 일과 앞으 로 닥칠 시련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받아들인 것입니 다. 그 자세가 성모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만 든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어머니' 또는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새해 첫날 에 기념하고 축하합니다. 이날은 성탄시기의 팔일 축제(팔부)의 여덟째 날입니다. 교회는 이날을 의무 대축일 중 하나로 지정하여 공동체가 함 께 기뻐하며 축하하고 있습니다. 또 성탄 팔일 축제에 맞추어 기념함으 로써 '성탄의 의미'(빛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오셨다)와 '성모 공경 의 의미'(겸손한 신앙으로 주님을 받아들이고 모신 성모님은 우리가 본 받아야 할 교회의 모습이다)를 잘 연결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의 어머니 대축일은 어떻게 생겨나고 발전한 것일까? 이미 초세기(3세기 이전)부터 성모 공경이 이루어졌습니다. 곧 성모 공 -10- 제1독서 민수기의 말씀입니다. 6,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 리겠다.) 화답송 하느님은 자비를 베푸시고 저희에게 복을 내리소서. 하느님은 자비를 베푸시고 저희에게 복을 내리소서. 당신 얼굴을 저희에 게 비추소서. 당신의 길을 세상이 알고, 당신의 구원을 만민이 알게 하소 서. 당신이 민족들을 올바로 심판하시고, 세상의 겨레들을 이끄시니, 겨레들 이 기뻐하고 환호하리이다. 하느님, 민족들이 당신을 찬송하게 하소서. 모든 민족들이 당신을 찬송하 게 하소서. 하느님은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세상 끝 모든 곳이 그분 을 경외하리라.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 4,4-7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게 하셨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하느님이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 여러 가지로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지만, 마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네. 알렐루야.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 (목자들은 마리아와 요셉과 아기를 찾아냈다. 여드레가 수라고 하였다.) -3 - 차서, 그 이름을 예 당고개 서울대교구, 서울시 용산구 당고개는 서소문 밖 네거리, 새남터에 이어 세 번째 로 많은 성인을 탄생시킨 성지이다. 10명의 순교자 중 9명이 성인품에 올랐으나 최양업 신부의 어머니 인 이성례 마리아는 오르지 못했다. 이는 어린 자식 을 살리기 위해 잠시 배교하고 옥을 나온 모정의 결 과였다.

38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구유예물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0,153 17,900 25,329 53,382 8,120 단 이번주 (1/1) 떡국 다음주 (1/8) 장수장 준주성범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0장 고요함과 침묵을 사랑함 1. 네 사정을 생각할 만한 적당한 때를 찾아라. 그리고 자주 하느님의 은 혜를 생각하라. 호기심의 자료( 資 料 )는 무엇이나 버려라. 취미거리보다 는 마음을 감동케 할 만한 것을 더 익히 읽어라. 무익한 담화를 말고 필 요치 않은 왕래를 끊고 새로운 일과 전설을 들으려 귀를 기울이지 아니 하면, 묵상을 잘할 만한 넉넉한 때가 있으리라. 대성인( 大 聖 人 )들은 사람 들과의 교제를 될 수 있는 대로 피하고 하느님과 같이 숨어 살기를 더 원 하였다. 2. 어떤 사람의 말에 "네가 사람을 상종할 적마다 항상 전만 못하여 돌아 왔노라."(세네카) 하였다. 우리도 과연 오래 담화를 한 후에는, 자주 그러 한 경험을 한다. 아주 말을 안 하는 것은 쉬우나 말을 과도히 않기는 어 렵다. 집에 숨어 사는 것은 쉽지만 밖에서 자기를 족히 지키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안으로부터의 영신적 생활을 하려고 뜻을 두는 사람은 예수님 과 같이 많은 군중을 피하여야 한다. 누구든지 조심하여 자기를 숨기지 않으면 완전히 남 앞에 나설 수 없다. 누구든지 침묵하기를 즐기지 않으 마더 데레사의 글 : What is life? - Mother Teresa Life is an opportunity, benefit from it. 삶은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은혜를 받으십시오 Life is a beauty, admire it. 삶은 아름다움입니다, 이 아름다움을 찬미하십시오. Life is bliss, taste it. 삶은 기쁨입니다, 이 기쁨을 맛보십시오. Life is a dream, realize it. 삶은 꿈입니다, 이 꿈을 실현하십시오 Life is a challenge, meet it. 삶은 도전입니다, 이 도전에 대응하십시오. Life is a duty, complete it. 삶은 의무입니다, 이 의무를 완수하십시오. Life is a game, play it. 삶은 놀이입니다, 이 놀이에 함께 하십시오. Life is costly, care for it. 삶은 값어치가 있습니다, 그러니 소중히 대하십시오. Life is wealth, keep it. 삶은 풍요롭습니다, 그 풍요로움을 지키십시오. Life is love, enjoy it. 삶은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만끽하십시오. Life is mystery, know it. 삶은 신비입니다, 이 신비를 깨달으십시오. Life is a promise, fulfill it. 삶은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지키십시오. Life is a song, sing it. 삶은 노래입니다, 삶의 노래를 부르십시오.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 유래와 의미 평소 열심하고 성실했던 김씨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자신을 뒷바라지하던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어머니는 그에게 소중한 분이셨습

39 아니하니라 자장이 가로되 좋은 말씀이여 좋은 말씀이라 참기 어려움이 여 참기 어려움이여 사람이 아니면 참지 못하고 참지 못하면 사람이 아 니로다. * 疎 는 疏 와 동일. 1) 트다, 통하다, 막힌 것이 트이다. 2) 멀다, 친하지 않다 3) 우활하다 4) 서투르다 5) 늦다 6) 길다. 이 주일의 시 아침, 그대를 맞으며 -양현근- 사립문 활짝 열어젖히면 지난 밤의 분분한 사연을 건너 온 아침, 그대를 맞습니다 어느 한 곳 넘치거나 비어있지 않은 사철 푸른 바람입니다 버려야 할 것은 버리고 품어야 할 것은 더 따뜻하게 품으라고 반성처럼 기도처럼 오는 그대의 둥근 답장입니다 면 말에 실수를 안 할 수 없다. 누구든지 조심하여 남에게 굴복하여 있 지 않으면 남을 잘 지배할 수 없다. 누구든지 잘 순명할 줄 모르면 잘 명 령을 내릴 수도 없다. 3. 누구든지 착한 양심이 인정해 주지 않으면 안심하고 즐거워하지 못 한다. 그러나 성인들은 안전하게 살면서도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가득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덕행이 놀랍고 은총이 많았지만 그렇다고 덜 조심하거나 덜 겸손하지 않았다. 악인들이 안심하는 것은 교오와 자 존심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니 마지막에는 스스로 속았음을 깨닫게 된다. 네가 아무리 착한 수도자로 보이고 신심 있는 은수자로 보일지라도 이 세상에서 완전히 안심하고 살 수 있다고는 도무지 믿지 말라.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인 볼리외 베르나르도 (Beaulieu Bernard)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신부, 순교자 성 베르나르 루이 볼리외(Bernard Louis Beaulieu) 신부의 세례명은 베 르나르두스(Bernardus, 또는 베르나르도)이고, 한국명은 서몰례( 徐 沒 禮 ) 이다. 그는 1840년 10월 8일 프랑스 보르도(Bordeaux) 교구의 랑공 (Langon)에서 베르나르와 마리 데지레(Marie Desiree)의 장남으로 태어 났다. 그는 부친은 결혼 5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모친은 아들을 낳자 성모님께 봉헌하였다. 그는 여섯 살 되던 해에 공민학교에 들어갔 고, 일곱 살부터 복사를 하였으며, 아홉 살이 되던 1849년 10월에 고향 의 소신학교에 입학하였다. 새벽이슬의 순수와 물풀의 부드러움에 대해서도 울컥, 소리없이 번질 줄 알아야 한다고 그대의 따스한 손길처럼 오는 절정입니다 욕심의 잔은 비우고 나눔의 화분은 가득 채워 온 마을 꽃빛으로 환해지거니 따뜻한 노랫말이 튀밥처럼 쏟아져 나올 것 같은 참으로 거칠 것 없는 그대의 뜨거운 문장입니다 년 새아침을 열며 -8- * 2001년 연세대학교 경영 대학원 졸업. 계간 시선 으로 등단하였으며 2012년 서울시문예진흥기금 수혜. 시집 수채화로 사는 날 안부가 그리운 날 길 은 그리운 쪽으로 눕는다 등 그해에 그는 중국 사천( 四 川 )에서 전교한 경험이 있는 한 선교사 신부로 부터 중국의 사정을 듣고는 동양 전교에 대한 열망을 품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1857년에 보르도 대신학교에 입학하였으며, 이듬해에 모 친을 여읜 후 전교를 향한 그의 마음은 더욱 열렬해졌다. 그러나 그는 교 회법상의 연령 미달로 사제 서품을 받지 못하였으며, 보르도 교구의 교 구장인 대주교는 누구든지 교구를 떠나지 않도록 종용하고 있다가 뜻밖 으로 그에게 전교를 위한 출국의 허락해 주었다. 그래서 그는 곧 파리 외 방전교회의 신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그는 1864년 5월 21일에는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같은 해 6월 15일에 조선의 전교 신부로 임명되었다. 1864년 7월 15일에 프랑스 파리(Paris) 를 출발한 볼리외 신부는 도리(Dorie, 金 ) 신부, 브르트니에르 (Bretenieres, 白 ) 신부, 위앵(Huin, 閔 ) 신부와 함께 1865년 5월 27일 조 선의 내포 지방에 도착하였다. 그는 이미 조선에 입국하여 있던 베르뇌 (Berneux, 張 敬 一 ) 주교와 조전 교우들의 환영을 받았다. 같은 해 6월 그는 경기도 광주 지방에 있는 뫼논리(현 경기도 성남시 운 -5-

40 중동의 山 畓 里 )라는 교우촌에서 본격적인 사목활동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그는 입교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장제철이라는 교우 집에서 조선 말을 열심히 공부했다. 이토록 잘 전교할 수 있는 지방에 오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라고 행복하게 말했으며, 고해성사를 들을 정도 로 한국말에도 능숙해졌다. 이때 배교자인 이선이가 뫼논리에 볼리외 신부가 살고 있다고 실토하였기 때문에 그는 장제철의 집을 떠나 광주 산답리 이 요셉의 집으로 피신하였다. 그 후 베르뇌 주교가 볼리외 신부의 조선말 실력과 열심함을 감안하여 충청도 지방으로 그의 임지를 정해 주려고 하던 참에, 그는 임지에 가보 기도 전에 처음에 기거했던 집 주인 장제철과 이선이의 밀고로 포졸들 에게 발각되어 마침내 1866년 2월 27일에 도리 신부와 함께 체포되었 다. 그 다음날 서울로 압송되어 의금부에 바로 연행된 후 곧바로 심문을 받았다. 이리하여 볼리외 신부는 마침내 베르뇌 주교와 도리 신부 그리 고 브르트니에르 신부 등 동료들과 함께 새남터의 형장에서 희광이의 세 번째의 칼을 맞고 순교의 월계관을 썼다. 이때가 1866년 3월 7일이 었고, 그의 나이는 27세였다. 그는 1968년 10월 6일 교황 바오로 6세 (Paulus V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 해 시성되었다. 교부들의 영성 : 2) 카빠도키아의 교부들 (3) 닛사의 성 그레고리오(약 )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을 볼 수 있고 그분을 소유함으로써 그분처럼 될 수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인간은 이 세상에서도 천국의 복된 삶을 미 리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이르는 첫 번째 과정은 "영혼의 거울"이다. 영적 감각, 즉 마음속의 모든 번민과 욕망이 사라질 때 자신의 아름다움 안에서 신적 본성의 형상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인간은 죄스런 욕망 안에 서 잃어버렸던 것을 하느님에 의해 이 우주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회복 하게 되는 것이다. 이보다 더 높은 단계는 신비 체험의 차원인데. 수행과 하느님 은총의 도움으로 깨끗해진 영혼은 하느님의 무한하심을 직면하 게 되는데, 이런 과정을 통하여 영혼은 서서히 신적인 존재로 되어 간다. 즉 영지에까지 도달하는 영혼은 하느님께 들어가고 하느님은 영혼 안에 들어가신다. 즉 상호 침투가 이루어지는데, 이런 상태는 아가페의 정점 이다. 마치 16세기의 예수의 성녀 데레사가 기도의 마지막 단계를 영적 혼인으로 묘사한 것과 같은 것을 그레고리오 성인은 미리 제시한 것이다. 이를 우리는 신비적 상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겸손이 중요한 덕목으로 제시된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비하시키신 것과 같다. 아가에 관한 설교 11장에서 그는 하느님이 모세에게 자신을 드러내신 단계를 셋으로 서술하였다. 첫째는 불타는 가시덤불의 빛 속에서, 두 번 째는 이집트를 탈출하여 사막으로 여행할 때 구름 속에서, 세 번째는 완 전한 암흑 속에서이다. 이는 영혼이 하느님께 나아가는 과정을 비유적으 로 설명한 것이다. 영혼은 맨 먼저 눈에 보이는 피조물 안에서 하느님을 보고, 그 다음으로는 영혼이 진보함에 따라 감추어진 신비를 관상하는 단계로서 지성이 감각적인 것을 모두 가리는 구름 구실을 한다. 마지막 은 영혼이 인간 본성에게 가능한 한 현세의 모든 것을 포기할 때 그것은 완전히 신적 어둠에 싸인 하느님에 고단한 인식의 성소로 들어가게 된다. 그가 참된 신학(theognosis)이라고 한 것은 바로 이 어둠 속에서 하느 님을 체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닛사의 그레고리오는 아뽈리나리스의 이단(이들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한 아리아 이단은 반대하였으나 그리스도의 영혼의 실재를 부정하 였음)을 대항하여 수사학적 기교와 무서운 변증으로서 교회의 정통 교리 를 옹호하였다. 그는 복음서와 사도 성 바오로의 메시지에 의존하여 교 리를 정리하였다. 하느님은 너무나 위대하시고 제대로 알 수 없으나 그 분의 초월성은 인간의 정신과 유한한 본성에 합당한 논리적 근거가 된다. 인간이 덕의 길을 걸어갈 때 점점 더 영적으로 상승되어가며 신적 초월 성이 인간 앞에 열려진다. 인류의 역사는 비록 인간이 타락했다 하더라 도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이런 방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영적 신 념들을 그리스 철학과 그리스도교의 용어로 쉽게 풀이한 점은 그레고리 오 성인의 탁월한 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戒 性 篇 (계성편) 子 張 曰 不 忍 則 如 何 닛고 子 曰 天 子 不 忍 이면 國 空 虛 하고 諸 侯 不 忍 이면 喪 其 軀 하고 官 吏 不 忍 이면 刑 法 誅 하고 兄 弟 不 忍 이면 各 分 居 하고 夫 妻 不 忍 이면 令 子 孤 하고 朋 友 不 忍 이면 情 意 疎 하고 自 身 不 忍 이면 患 不 除 니라 子 張 曰 善 哉 善 哉 라 難 忍 難 忍 이며 非 人 不 忍 이오 不 忍 非 人 이로다 (자장왈 불인즉여하닛고 자왈천자불인이면국공허하고 제후 불인이 면 상기구하고 관리 불인이면 형법주하고 형제불인이면 각분거하고 부 처불인이면 영자고하고 붕우불인이면 정의소하고 자신불인이면 환부제 니라 자장왈 선재선재라 난인난인이며 비인불인이오 불인비인이로다) 자장이 가로되 참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이까? 공자께서 가라사대 천자 가 참지 않으면 나라가 비고(망하고) 제후가 참지 않으면 그 몸을 잃고( 죽고) 관리가 참지 않으면 형법이 베고 형제가 참지 않으면 각각 나누어 살고 남편과 아내가 참지 않으면 아들로 하여금 고아가 되게하고 벗과 벗이 참지 않으면 정과 의가 멀어지고 자신이 참지 않으면 근심이 덜지

41 새해 첫날,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미국 성공회 신자들을 위한 성 베드로 좌(Chair of St. Peter) 자치단을 설립한다고 발표하고, 제프리 스틴슨 신부를 새 자치단장으로 임명했다. 스틴슨 신부는 2005년 성공회에서 주교품을 받았으나, 2007년 주교직을 사임하고 가톨릭교회로 들어왔다. 이후 로마에 있는 교황청립 아일랜드 신학원에서 공부하고 2008년 부제 품을, 2009년 사제품을 받았다. 기혼이며 세 자녀와 손자 한 명이 있다. 올해 쉰아홉 살인 스틴슨 신부는 기혼이기 때문에 주교로 서품될 수 없 고 사제들을 서품할 수도 없지만, 다른 면에서는 주교의 역할을 하게 되 며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에 투표권을 갖는 회원으로 참여한다. 휴스턴의 한 본당을 근거지로 삼게 될 성 베드로 좌 자치단은 교구와 성격이 비슷하지만, 미국 전역에 있는 성공회 전통의 본당과 단체, 개인 신자들을 아우른다는 면에서 전국적 규모를 띤다. 자치단에 받아들여진 본당과 공동체들은 온전히 가톨릭이지만 특히 전례 면에서 부분적으로 성공회 전통을 간직하게 된다. 100명이 넘는 성공회 사제와 1400명이 넘는 신자들이 미국 자치단 안에서 가톨릭 신자가 되기 위해 신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 설립된 자치단은 2011년 1월 잉글랜드와 웨일즈에 설립된 월싱 엄의 성모 자치단에 이은 두 번째 경우이며, 캐나다와 오스트레일리아 에서도 이런 자치단 설립을 고려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권 제973호 주님 공현 대축일 Jan 8,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공동체 소식 2012년 사목위원회 - 전례분과장: 이현정 모니카 - 재정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 교육분과장: 이종욱 아우스딩 - 성모회, 여성분과장: 한경아 베로니카 - 청소년분과장: 신우영 사무엘 - Music Director: 김진숙 아녜스 - 사무장: 김철우 요셉 - 감사: 윤인우 베네딕도 2012년 건축위원회 - 박종수 베드로, 유창선 미카엘, 고준호 미카엘, 박성철 가브리엘 2011년도 재정 보고 -친교식사전에2011년도유타한인순교자성당재정보고가있습 니다.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라고 질의응답도 있겠습니다. 수요 성령 기도회를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중단합니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평협회장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정경완 토마스 ( , [email protected])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42 오늘은 주님 공현 대축일입니다. 동방 박사 세 사람은 별을 보고 아기 예수 님을 찾아가 경배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가져온 귀중한 예물을 예수님께 드립니다. 우리도 그들처럼 믿음의 길을 굳세게 걸어가며, 예수님께 우리의 소중한 삶을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주님 공현 대축일 (1/8) 연중 제2주일 (1/15)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이영숙 (젬마) 제1독서 김영수 (글라라) 신우영 (사무엘) 제2독서 안정선 (안셀모) 정은주 (베로니카) 성 혈 박종수 (베드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박종수 (베드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기 도 김희정 (비비안나) 주선희 (데레사) 복 사 성작봉헌 고재현 (니콜라스) 김앤 김조셉 김남진 (베드로) 한상희 (이사벨) 이충헌 (세례자 요한) 이승헌 (토비아) 전희준 (토마스) 전재수 (알렉산더) 방지영 (베로니카)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8) 다음주 (1/15) 게 됩니다. 인간이 참된 자유를 누리도록 양성하는 것이 교육의 과제입니다. 참된 자유는 하느님을 떠나 서는 결코 얻을 수 없습니다. 자유를 행사하기 위하 여 인간은 자신에 대한 진리와 선과 악에 대한 진리 를 알아야 하고, 양심의 법을 발견해야 합니다. 자유 는 자연 도덕률과 관련되어 있으며 정의롭고 평화로 운 공존의 기초를 이룹니다. 그러므로 자유의 올바른 사용은 정의와 평화 증진의 핵심입니다. 자유는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과, 존재와 생활 방식이 자신과 전혀 다른 사람들에 대 한 존중을 요구합니다. 여기에서 상호 신뢰, 용서를 할 수 있는 힘, 주고 받는 사랑, 연민, 희생을 할 각오가 생겨납니다. 이 요소들이 없다면, 평 화와 정의는 아무런 내용도 없는 그저 빈말에 그치고 말 것입니다. 평화 는 거저 받는 선물이 아니라 우리가 떠맡아야 할 과업입니다. 진정한 평 화의 일꾼이 되려면, 우리는 스스로 교육하여 연민, 연대, 협동, 형제애, 능동적인 공동체 활동을 배워야 합니다. 평화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추구하여야 하는 목표입니다. 미래 세대가 평화의 겨레가 되고 평 화의 일꾼이 되도록 교육하여야 합니다. 젊은이들에게 저는 간곡히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은 사회를 위한 소중한 선물입니다. 어려움에 부딪쳐 좌절하지 마십시오. 흔히 가장 쉬운 길로 보이는 그릇된 해결책에 기대 지 마십시오. 두려워하지 말고 투신하십시오. 힘든 일과 희생을 직시하 고, 성실과 인내, 겸손과 헌신을 요구하는 길을 선택하십시오. 여러분의 젊음을 믿으십시오. 살해된 사목일꾼 26명 지난 한 해 선교지나 사회의 가장 소외된 지역에서 활동하다가 살해된 사목 일꾼이 전 세계적으로 모두 26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황 청 인류복음화성 산하 가톨릭 통신사인 피데스(Fides) 는 해마다 전 세계에서 피살된 가톨릭 사목 일꾼 명단을 발표하는데, 2011년에는 사제 18명, 수녀 4명, 평신도 4명 등 2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해보다는 범죄의 피해자가 더 많았다. 2010년에는 25명, 2009년에는 37 명이었다. 3년 연속 아메리카, 특히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피해가 컸는 데, 사제 13명과 평신도 2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 다음은 사제 2명과 수 녀 3명, 평신도 1명 등 모두 6명이 숨진 아프리카였다. 유럽은 사제 1명 으로 가장 피해가 적었다. 미국 성공회 신자 자치단 성 베드로좌 설립 자치단장에 전 성공회 주교 스틴슨 신부, 미국 전역의 관련 본당 신자 담당 온전한 가톨릭이면서도 부분적 성공회 전통 유지

43 에 와서 구세주를 찾습니다. 거기서 사제와 학자들의 도움으로 구세주의 탄생 장소가 베들레헴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구석진 작은 마을 베들레 헴으로 간 동방박사들은 별의 인도로 구세주를 만나 뵙고, 대단히 기뻐 하면서 예물을 드립니다. 동방박사들은 유다인이 아닌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찾아 와 경배했다는 것은 유다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도 그분을 구세주로 공경 하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 부활 이후 설립된 교회를 통해서, 모든 민족이 주님의 영광을 보고 몰려들 것이라는 이사야의 예 언이 실현되어, 이방인들도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살면서 유다인들과 함께 하느님의 축복을 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다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들, 즉 모든 이의 구세주이십니다. 그분은 우리 모두의 보물 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모든 인간을 내치지 않고 거듭 받아 주시는 대자대비하신 아버지 하느님과 똑같은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 안에서는 아무리 큰 죄인이라도 자비와 용서를 얻어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정말 보물 로 받아들 이면서 살고 있습니까? 세상이 주지 못하는 희망과 위로와 힘을 그분에 게서 얻습니까? 새로 시작되는 한해, 예수님을 진정 구세주로, 세상 무엇 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 로 깨닫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 겠습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보물로 깨닫고 체험하면 삶이 달라집니다. 다른 이 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면서, 그분처럼 자비와 사랑을 베풀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우리의 사랑이 비록 작고 보잘것없어도 다른 사람에게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한국 사회는 언뜻 보기에 고도의 경제성장의 혜택을 누리는듯이 보 여도,전반적(총체적)으로 큰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됐느냐고 책임 소재를 따져 묻고 싶습니다. 하지만 당장 중요한 것은 우 리 곁에서 절망의 나락에 빠져들어 삶을 포기하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라도 주는 것입니다. 그 옛날 동방박사들은 예수님께 황금과 유향과 몰 약을 예물로 드렸지만, 지금 우리는 가난하고 힘없고 고통받는 이웃들에 게 용기와 힘을 주는 작은 노력을 예물로 바쳐야 할 것입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베네딕토 16세 제45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 요지 젊은이 위한 정의 평화 교육 동참해주길 (지난주이어서..) 인간은 오로지 하느님과 맺는 관계 안에서만 인간 자유의 의미도 이해하 -10- 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0, 1-6 (주님의 영광이 네 위에 떠올랐다.) 화답송 주님, 세상 모든 민족들이 당신을 섬기게 하소서. 하느님, 당신의 공정을 임금에게, 당신의 정의를 임금의 아들에게 베푸소 서. 그가 당신 백성을 정의로, 가련한 이들을 공정으로 다스리게 하소서. 저 달이 다할 그때까지, 정의와 큰 평화가 그의 시대에 꽃피게 하소서. 그 가 바다에서 바다까지, 강에서 땅끝까지 다스리게 하소서. 타르시스와 섬나라 임금들이 예물을 가져오고, 세바와 스바의 임금들이 조공을 바치게 하소서. 모든 임금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모든 민족들이 그를 섬기게 하소서. 그는 하소연하는 불쌍한 이를, 도와줄 사람 없는 가련한 이를 구원하나이 다. 약한 이, 불쌍한 이에게 동정을 베풀고, 불쌍한 이들의 목숨을 살려 주나이다.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3, (지금은 다른 민족들도 공동 상속자가 된다는 것이 계시되었습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우리는 동방에서 주님의 별을 보고, 경배하러 왔노라. 알렐루야.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 1-12 (우리는 동방에서 임금님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천진암 수원교구,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학문적 지식을 종교적 신앙으로 발전시키며 한국 천주교회의 싹을 틔운 이들이 잠든 천진암. 이벽, 권철신, 권일신, 이승훈, 정약종이 그러했듯이 우리 또한 주님을 알리는 진리의 빛을 따라 그분을 향한 신앙의 여정을 시작하며 예물을 준비해야겠다. -3 -

44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0,153 17,900 25,329 53,382 8,120 단 이번주 (1/8) 장수장 다음주 (1/15) 이영숙 (젬마) 준주성범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0장 고요함과 침묵을 사랑함 4. 흔히 보면 남들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기를 너무 믿었기 때문에 큰 위험을 당하였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을 위하여 시련이 아주 없지 않은 것이 유조( 有 助 하며 자주 마귀의 공격을 당하는 것이 필요하 니 혹시나 너무 자기를 믿어 교오를 발하며 바깥 위로에 지나치게 기울 어질까 함이다. 오! 사람이 만일 지나가는 잠세( 暫 世 )의 낙을 한 번도 찾 지 않고, 한 번도 세속 사물에 상관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그 양심이 맑으 랴. 오! 사람이 만일 헛된 염려를 다 버리고 유익한 사정과 하느님께 대 한 사정만 생각하고 자기의 모든 희망을 하느님께만 둔다면 얼마나 큰 평화와 안심을 얻으랴! 5. 누구든지 오랫동안 거룩히 통회를 힘써 발하는 수련을 않고는 천상으 로부터 오는 위로를 받기를 부당하다. 너 진심으로 통회 발하기를 원하 거든 "자리에 누워 반성하여라."(시편 4,4) 한 말씀같이, 네 방에 들어가 세상의 모든 번잡을 피하라. 네가 밖에서 자주 잃은 바를 방 안에서 찾아 얻으리라. 방에 항상 거하면 거하기가 좋아지고 방을 잘못 지키면 염증 이고, 자는 경번( 景 樊 )이다. 불과 27년의 짧은 시절을 살았지만 그 녀는 조선 최고의 시문을 남겼다. 애석하게도 허난설헌은 죽기 얼마 전에 자신의 문집 대부분을 불살 라 없앴지만 그래도 그이 동생 허 균과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시집 이 간간이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 다. 명나라 사신이나 일본의 사신들이 조선에 오면 허난설헌의 시한수 를 받아가는 것을 최고의 명예로 알았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당대의 최 고의 시인을 그때부터 지금까지 너무나 소홀히 대우하였다. 허난설헌은 혼인생활은 불행하였다. 부인의 뛰어난 재능에 늘 열등감을 느꼈던 남편 김성립은 허난설헌을 가까이 하지 않고 밖으로 기생 등을 끼고 살면서 부인의 마음에 심한 상처를 주었다. 그러한 가운데 친정 동생 허균이 역 모의 추궁으로 죽고 그녀는 더욱 심한 고독과 고통에 떨어지게 된다. 홍 길동전을 쓴 허균은 조선조 최초의 혁명아였으며 많은 문인 비평가들은 그를 최초의 천주교 신자였다고 지목하고 있다. 허균에게 글을 가르쳤던 누이 허난설헌 역시 답답했던 그 시대를 살아가야 했던 불운의 시인이었 다. 그러는 중에서도 그녀는 주옥같은 한시를 남긴다. 한 편의 시는 그 삶의 고통과 눈물로 생겨나고 읽혀지고 있다. 江 南 曲 人 言 江 南 樂 사람은 강남의 즐거움을 말하고 我 見 江 南 愁 나는 강남의 수심을 보고 있다. 年 年 沙 浦 口 해마다 이 포구 와서 보고 腸 斷 望 歸 舟 애끓게 떠나는 배를 바라본다. 한 사람의 삶이 진실한 시가 되고 노래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의 눈물을 삼켜야하는가? 우리의 신앙도 하느님 앞에 진실한 시가 되고 노 래가 되기까지 우리는 또 얼마나 많은 고단한 삶을 극복하고 이겨 나가 야 할 것인가? 동방박사들의 아기 예수님 경배가 주는 의미 어린 시절에 누구나 한두 번쯤은 보물찾기 놀이를 해 보았을 것입니다. 돌 틈새 같은 구석진 곳에서 숨겨진 쪽지를 찾아내어 상품을 탔던 기쁜 추억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복음(마태 2,1-12)에는 아주 특별한 보물찾기에 성공한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바로 동방에서 온 박사(현자)들입니다. 별을 보고 구세주의 탄생을 알아 낸 그들은, 먼 곳(유럽,아프리카,아시아)으로부터 예루살렘

45 이 주일의 시 진실로 사랑한다는 사람을 위하여 -박정원- 나 죽겠노라 습관처럼 말하는 이여 질퍽한 늪의 밑바닥을 디뎌보지 않아 절망한다는 것이 얼마나 사치스러운가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여 슬피 소리내어 우는 이여 정말로 슬픈 골짜기의 끝까지 추락해 보지 않아 눈물이 얼마나 속 편한 핑계인지를 아직 모르는 사람이여 절망과 슬픔의 끝을 다녀온 이가 말하나니 물위를 걷는 소금쟁이처럼 가벼워진 몸을 추스르며 비로소 세상을 온전히 걷는 사람이 말하나니 가시연꽃처럼 진흙탕의 늪에서도 꽃을 피우며 소금쟁이처럼 물위를 걸을 수 있으려면 굳이 내 몸을 낮추고 그 사람을 한없이 용서하라 사랑하기보다 먼저 내 몸의 가시를 버려라 그런 다음에도 진실로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사랑하기 때문에 잃어버린 것이 너무 많은 그이를 위해 목숨 걸어라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이 있어 울고 싶어도 마음대로 울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진정으로 나를 버려라 그런 다음 그 사람을 진실로 사랑한다고 이야기 하라 허난설헌에 대한 기억 조선조 528년의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문인 한 사람을 꼽으라면 우리는 서슴없이 허난설헌을 말할 수 있다. 허난설헌( 許 蘭 雪 軒, 1563년~1589 년)은 조선 중기의 시인이다. 본명은 초희( 楚 姬 )로, 호는 난설헌( 蘭 雪 軒 ) -8- 이 난다. 네가 입회( 入 會 )하기를 시작한 때부터 방에 잘 거하기로 힘쓰 고 방을 잘 지키면, 후에 사랑하는 벗이 될 것이요, 달고 단 위로가 될 것이다. 6. 침묵과 정숙 가운데서 신심 있는 영혼이 진보하고 성서의 심오한 것 을 배운다. 잠잠하고 정숙한 곳에서 체읍, 통곡의 근원을 얻어 밤마다 자기를 씻어 조촐히 하며 세상의 모든 번잡을 더욱 멀리하여 더욱 조물 주와 친밀해진다. 그러니 사람이 자기를 아는 이들과 친우를 떠나면, 하 느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천사들과 더불어 그에게 가까이 오실 것이다. 자기를 소홀히 하고 기적을 행하는 것보다는 숨어 살며 자기를 살펴 다 스리는 것이 낫다. 열심한 사람으로서 드물게 밖에 나가고, 남의 눈에 보이기를 피하고, 사람들을 보기까지 싫어함은 매우 아름다운 일이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 브르트니에르 유스토 (Bretenieres Justus)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신부, 순교자 성 시몽 마리 앙트완 쥐스트 랑페르 드 브르트니에르(Simon Marie Antoine Just Ranfer de Bretenieres) 신부의 세례명은 유스투스(또는 유 스토)요, 한국 성은 백( 白 )이다. 그는 1838년 2월 28일 프랑스 디종 (Dijon) 교구 관할인 샬롱쉬르손(Chalon-sur-Saone)에서 브르트니에르 남작과 안나(Anna de Montcoy)의 차남으로 태어났으나, 형이 이미 8년 반 전에 사망한 터였으므로 태어나자마자 장남이 되었다. 그의 부모는 매우 신심 깊은 어른이었기에 자녀들의 신앙생활을 늘 뒷바라지하였다. 그러던 중 1859년에 브르트니에르는 파리(Paris)에 있는 성 쉴피스 (Sulpice) 신학교에 입학하였다. 그 후 1861년 7월 25일 파리 외방전교 회의 신학교로 편입하였다. 그는 1864년 5월 21일 성품성사를 받았고, 첫 미사를 지낼 때에 순교의 특은을 기도하였다고 한다. 1864년 장상이 조선 선교를 명하자 그는 이 나라가 바로 내가 그토록 가고 싶었던 곳이 다. 라고 말하였다. 그는 볼리외(Beaulieu, 徐 沒 禮 ) 신부, 위앵(Huin, 閔 ) 신부, 도리(Dorie, 金 ) 신부 등과 함께 본국을 떠나 홍콩에 도착하였다. 그들은 조선 입국을 위해 상해, 요동 등을 거쳐 많은 고난을 겪은 끝에 충청도 내포 지방에 상륙하여 마침내 1865년 5월 27일 조선 땅을 밟았 다. 그들이 서울에 있는 베르뇌(Berneux, 張 敬 一 ) 주교와 연락할 방도를 찾던 중, 마침 다블뤼(Daveluy, 安 敦 伊 ) 부주교의 집에 화재가 나서 바로 그곳 내포 지방에 피신해 있었기 때문에, 다블뤼 부주교의 안내로 브르 트니에르 신부는 베르뇌 주교를 대면한 후 정의배 회장 집에 거처를 정 하였다. 그는 한국말을 배우며 베르뇌 주교를 도와서 밤을 이용하여 전 교활동을 막 시작하여 80명에게 고해성사를 주고, 40여 명에게 세례를 주었다. 그런데 1866년 2월경 뜻하지 않은 대박해가 일어났다. 2월 23일 -5-

46 에 베르뇌 주교가 체포되자 브르트니에르 신부는 곧 지방에 있는 모든 동료 성직자들에게 이 놀라운 박해 소식을 인편을 통해 알리고, 24일에 는 그도 체포될 각오를 하고 신발을 신은 채로 마지막 미사를 올렸으며, 25일에는 정의배 회장이 체포되었고, 27일에는 이선이의 고발과 안내 로 브르트니에르 신부도 체포되고 말았다. 그는 결박을 당하지 않은 채 순순히 포도청으로 끌려가서 그곳에서 하룻밤을 지낸 후, 옥사장에게 나는 조선 사람인 여러분들의 영혼을 구해주려고 나왔으므로 주님을 위 해 기꺼이 죽겠소. 라고 하여 베르뇌 주교가 갇힌 의금부로 이송되었다. 대원군은 브르트니에르 신부에게 별로 문초나 심문을 하지 않은 채 그 냥 형벌을 가하게 하였다. 3월 5일 문초에서 관리들은 그에게 차마 죽 일 수 없어 본국에 돌려보내 주려는데 어떠한가? 라고 하자 그는 이 나 라에 와서 해를 넘겼습니다. 이 나라 풍습에 익어 이곳에서 여생을 즐기 려 하는데 어찌 돌아갈 마음이 있겠습니까? 생사에 구애를 받아 변심하 지 않으렵니다. 라고 당당하게 대답하였다. 드디어 그는 베르뇌 주교와 같은 날인 1866년 3월 6일 사형선고를 받고, 이튿날 7일에 사형 집행 장소인 새남터로 향하였다. 그리고 새남터에 도착하여 귀에 화살을 꽂 고, 조리 돌리는 등의 형벌을 받으면서 사형절차를 기다리는 중 브르트 니에르 신부가 심한 갈증 때문에 물을 청하니 동정심 많은 한 병졸이 물 을 주려고 하였다. 그때 다른 병졸 하나가 곧 죽여야 할 죄인에게 물을 주어서 무엇 하겠는가? 하면서 그 물을 땅바닥에 쏟아버렸다. 끝으로 그는 베르뇌 주교와 마지막 대화를 나눈 다음 베르뇌 주교의 참수 광경 을 끝까지 지켜보았다. 그런 후 드디어 그의 차례가 되어 네다섯 번 내 리친 칼날에 참수되어, 그가 어릴 때부터 갈망해오던 순교자들의 대열 에 끼게 되었다. 이때가 1866년 3월 7일이고, 그의 나이는 28세였다. 그는 1968년 10월 6일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교부들의 영성 : 3)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 안티오키아의 부유한 귀족 가정에서 태어난 요한 크리소스또모는 당대 의 가장 유명한 수사학자 리바니오스의 문하에서 교육을 받았다. 수도생 활을 거쳐 사제가 되고 콘스탄티노뽈의 주교가 되었다. 그는 이 세상이 그리스도교적이 아니므로 수도생활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그의 주 장에 의하면 세상이 하느님께로 돌아간다면 수도생활은 더 이상 필요하 지 않을 것이다. 젊은 시절 크리소스토모는 4년간 공동 수도생활을 하였 고 2년간 은수자의 생활을 하는 동안 심한 극기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 아 안티오키아로 돌아간 적이 있었다. 4세기 안티오키아는 교회적으로 다소 복잡하였다. 인구의 비율로 보아 비신자들이 숫적으로 우세하였고 행정과 학원들을 거의 다 차지하고 있 었다. 주교들의 대다수는 아리우스 이단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었 고 가톨릭 교회는 바울리노 주교와 멜레티오 주교가 주도하는 두 세력으 로 갈라져 있었다.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요한 크리소스또모가 출생하여 성장하였다. 그는 다행히도 훌륭한 어머니의 지도하에 신심생활과 좋은 교육을 받고 수도생활을 거쳐 사제가 되어 설교가와 성서 주석으로 교회 의 일을 하다가 콘스탄티노뽈의 주교가 되어 고행과 전교와 자선 등으로 사제생활에 힘쓰면서 교회를 성실히 돌보았다. 여러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무질서를 바로 잡는데 주력하였다. 사제 들의 윤리생활을 강조하고 떠돌이 수도자들을 정주시켰으며 악한 표양 을 주는 이들에게 윤리생활을 강조하여 과부들은 혼인을 하거나 그리스 도인 신분에 맞는 합당한 생활을 하도록 조처하였다. 반대의 무리도 있 었으나 백성들의 호응이 좋아 교회는 쇄신되어 나갔다. 뛰어난 웅변조의 설교와 정확한 교리 해설로 인해 황금의 입( 金 口 )이라는 좋은 별명을 얻 었다. 그의 설교와 빛나는 덕행은 동료 성직자들과 부패한 궁전의 환영 을 받지 못하였다. 민중의 지지도가 높아 황제의 세력도 함부로 접근하 지 못하였으나 음모가 극도에 달하여 결국 귀양을 가던 중 세상을 떠났 다. 그러나 그의 명예는 회복되었고 유해는 로마로 모셔졌다. 동정녀와 사제직에 대한 저서는 유명하다.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戒 性 篇 (계성편) 景 行 錄 云 屈 己 者 는 能 處 衆 하고 好 勝 者 는 必 遇 敵 이니라 (경행록운 굴기자는 능처중하고 호승자는 필우적이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자신을 굽히는 자는 능히 여러 사람과 살고 이기기 를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적과 만나느니라. 惡 人 이 罵 善 人 커든 善 人 은 摠 不 對 라 不 對 면 心 淸 閑 이오 罵 者 는 口 熱 沸 라 正 如 人 唾 天 하야 還 從 己 身 墜 이니라 (악인이 매선인커든 선인은 총부대라 부대면 심청한이오 매자는 구열비 라 정여인타천하야 환종기신추이니라) 악한 사람이 선한 사람을 꾸짖거든 선한사람은 도무지 대하지 말라. 대 하지 않으면 마음이 맑고 한가하고 꾸짖는 자는 입이 뜨겁게 끓느니라. 마치 사람이 하늘에 침 뱉는 것 같아서 도로 자기의 몸을 따라 떨어지느 니라. ( 不 對 : 대꾸하지 않음 正 如 : 마치 같다.)

47 목으로 전시회가 열린다. 개방되는 문서들은 8세기에서 20세기에 이르 는 것들로, 영국 국왕 헨리 8세의 결혼에 관하여 교황 클레멘스 7세가 영 국 의회에 보낸 서한, 갈릴레오 재판의 회의록,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자 작나무 껍질에 적어 교황 레오 13세에게 보낸 편지, 마르틴 루터 파문 칙 서, 신세계 발견에 관한 교황 알렉산델 6세의 문서 등이 포함됐다. 이 문 서들이 전시회를 위해 교황청을 벗어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체 소식 득녀 - 이재훈 홍은순 엘리사벳 부부가 1월 13일(금)에 유타대학 병원에 서 예쁜 딸, 엘리스를 낳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축복을 바랍니다. 통권 제975호 연중 제3주일 Jan 22,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구정합동 연미사 - 오늘은 조상님들을 위한 합동 연미사가 있는 날입니다. 신자분들은 집안의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연미사를 봉헌하시기 바랍니다. 그리 고 점심 식사 전 친교실에서 조상님들을 위한 짧은 연도가 있습니다. 건축위원회 (The committee of Construction) - 모임: 2월5일점심식사후친교실 (*아래 구성원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1) 재정부서 (Finance Part): 전상웅 프란치스코, 고준호 미카엘,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김호용 이냐시오, 박성철 가브리엘, 오상훈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2) 모금행사부서 (Fund-raising Part): 이인선 가브리엘, 이영숙 젬마, 김진숙 아녜스, 윤미려 로사리아, 한경아 베로니카, 최윤정 미카엘라, 정은주 베로니카, 주선희 데레사, 김희정 비비안나, 김영수 글라라 3) 자산법률부서 (Property & Law Part): 박종수 베드로, 이종욱 아우스딩, 윤인우 베네딕도 묵주판매 일정 - 장소: Saint Mary Catholic Church - 일정: 1월 28(토) 5:00 PM 1월 29(일) 8:00 AM(Spanish), 9:30 AM, 11:30 AM - 주소: 4050 South 3900 West, West Haven, Utah Pastor: Father Gustavo Vidal Tel: 연미사 - 김영숙 Cynthia Smith, 봉헌자: 데레사 (Layton)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평협회장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정경완 토마스 ( , [email protected])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48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어부 네 사람을 보시고 그들 을 당신의 제자로 부르십니다. 그들은 그물과 가족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 나섭니다. 이제 그들은 물고기가 아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것입니다. 우 리도 주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하며, 세상을 기쁘게 하는 복음의 사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3주일 (1/22) 연중 제4주일 (1/29)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이영숙 (젬마) 제1독서 고준호 (미카엘) 임수옥 (마리나) 제2독서 주선희 (데레사) 이만석구 (니오나고) 성 혈 박종수 (베드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박종수 (베드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기 도 이선영 (제노베파) 박종호 (히야신또) 복 사 성작봉헌 권카일 권알렉스 정 다니엘 윤광운 (미카엘) 한복연 (아네스) 이충헌 (세례자 요한) 이승헌 (토비아) 전희준 (토마스) 윤호영 (토마스) 이민정 (글라라)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22) 다음주 (1/29) 조금씩 성장하고 변화될 것입니다. 그러나 핑계만 대고 그냥 세상에 머 무르면서 하느님을 향해 돌아서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화되지 않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저 망설이기만 한다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겠지만 나약함과 불완전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즉시 하느님을 향해 돌아서기만 한다면 놀라운 변화의 기적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 어 떤 투자와도 비교될 수 없는 영원한 생명과 하느님 나라를 차지할 수 있 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주님께서는 나를 향해 손짓하고 계십니다. 비 록 자신없고 불안하지만 우리는 이런 기도와 함께 더 이상 망설임 없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주님 믿습니다. 그러나 제 믿음이 부족하다면 도 와주십시오. 아멘 - 이종욱 아오스딩 - 아프리카 학교 건립에 퇴직금 기부한 주영자씨 이웃을 가족으로 생각한다면 나눔은 커다란 결심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 각합니다. 아프리카 케냐의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건립에 자신의 퇴직금을 기부한 부산교구 안락본당 주영자(한나 60)씨는 평생을 간호사로 일 해오다 올 해 정년을 맞았다. 본당의 해외선교후원회 회원으로 활동해오던 주씨는 살레시오 수녀회 소속 이쌍례 수녀를 통해 아프리카의 가난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 프랑스 수호성인 잔 다르크 탄생 600주년 지난 1월 6일, 프랑스의 수호성인인 잔 다르크 탄생 600주년을 맞아 성 인의 출생지인 동레미에서 미사가 거행됐다.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 은 이날 기념 미사에 참석한 다음 잔 다르크가 국가적 양심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고 칭송하고, 잔 다르크는 교회에는 성인이며, 국가로 보아서는 애국심을 비롯한 프랑스의 가장 뛰어난 가치들을 구현한 인물 이라고 말했다. 잔 다르크 탄생 600주년을 맞아 일 년 내내 미사와 학회, 공연 등이 마련되며, 2월에는 전국 차원의 순례가 예정돼 있다. 5월에는 프랑스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이자 파리대교구장인 앙드레 뱅 트루아 추 기경이 동레미에서 희년 미사를 거행한다. 바티칸 비밀문서 공개 갈릴레오 재판 회의록 루터 파문 칙서 등 다양 3월 1일~9월 9일 로마 캄피돌리오박물관 전시 오는 3월, 바티칸 비밀문서고에 숨어 있던 문서 100여 건이 공개될 예정 이다.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로마 캄피돌리오박물관에서 비밀의 빛-바티칸 비밀문서고가 열리다 라는 제

49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하느님 나라에 대한 투자는 그러한 세상의 투자원칙과는 전혀 상반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조금의 망 설임도 허락하지 않으시고 모든 것을 과감히 투자할 것을 원하십니다. 오늘 복음(마르 1,14-20)에서 예수님께서는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 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마르 1,15)라는 선포를 하시 고 이어서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 마르 1,17)라는 말씀으로 당신의 첫 번째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즉시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 나섭니다. 베드로와 안드레아는 손질하고 있던 그물과 배 를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 나섰으며 야고보와 요한은 아버지와 배와 삯군 들을 모두 남겨둔 채 즉각적으로 예수님을 따라 나섭니다. 이것은 이전 까지의 삶을 포기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새로운 삶으로 나서는 것을 상징적으로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왜 즉각적으로 예수님을 따라나선 것일까요? 예수님께 양 해를 구하고 하던일을 마치고 따라나서면 안되는 것이었을까요? 그것은 예수님께서 그들을 부르시기 전에 선포한 메시지를 살펴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 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회개 (Metanoia)의 의미는 단순히 뉘우치 는 참회의 차원을 훨씬 넘어서는 것입니다. 잘못된 길에서 방향전환을 행하는 것 즉, 그 자신에게서 몸을 돌려 하느님께 돌아서는 것을 의미합 니다. 하늘나라가 아주 가까이 다가왔으니 더 이상 망설일 틈이 없습니 다. 그들은 즉각적인 응답으로서 사람 낚는 어부 가 되어 하느님 나라의 도래에 참여해야 합니다. 물론 이런 즉각적인 응답만으로 모든 것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 니었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여전히 나약하고 불완전하지만 장차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면서 완성될 것입니 다. 그러나 거기에는 신앙으로 돌아서는 즉각적이고 과감한 결단이 선행 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살아가면서 때때로 신앙과 세상 사이에서 방황하 고 갈등합니다. 교회 안에 있을 때는 신앙인이지만 밖에 있을 때는 세속 의 법칙을 따릅니다. 신앙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현실은 다르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런 핑계를 대기 전에 먼저 생 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선 나는 하느님을 향해 완전히 돌아서고 있 는지... 그분을 따르겠다고 고백하고 나의 모든 삶을 그분께 봉헌하고자 하는 열망은 있는지... 물론 모든 것을 내맡기고 그분을 따른다고 해도 우리는 여전히 세상 속에 있고 나약하고 불완전하기에 제자들처럼 몇 번 이고 넘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우리를 이끌어 주시기 때문에 -10- 제1독서 요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 (니네베 사람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섰다.) 화답송 주님, 당신의 길을 알려 주소서. 주님, 당신의 길을 알려 주시고, 당신의 행로를 가르쳐 주소서. 저를 가르 치시어 당신 진리로 이끄소서. 당신은 제 구원의 하느님이시옵니다. 주님, 예로부터 베풀어 오신 당신의 자비와 자애 기억하소서. 주님, 당신 의 자애에 따라, 당신의 어지심으로 저를 기억하소서. 주님은 어질고 바르시니, 죄인들에게도 길을 가르치신다. 가련한 이 올바 른 길 걷게 하시고, 가난한 이 당신 길 알게 하신다.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7, (이 세상의 형체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3 - 김기량 순교 현양비 제주교구, 제주도 조천읍 함덕리 소재 제주 출신으로 배를 타고 장사하던 김 기량은 풍랑을 만나 표류하던 중 영국 배에 의해 구조되어 홍콩의 파리외방 전교회 극동대표부에서 조선인 신학 생을 만나 교리를 배우고 세례를 받았 다. 그 후 고향으로 돌아와 복음을 전 하며 신앙생활을 하다가 통영에서 체 포되어 순교하였다.

50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0,568 18,110 26,729 55,397 11,920 단 이번주 (1/22) Potluck 다음주 (1/29) 한복연 아네스, 한상희 준주성범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1장 절실한 통회심 1. 완덕에 얼마큼 진보할 마음이 있거든,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생각 중에 너를 보존하여 너무 자유롭게 지내지 말고 오직 오관을 다 규율로써 제 어하고 무리하게 즐거워 말아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통회를 발하기를 힘써라. 그러면 신심을 얻으리라. 통회심에서 많은 좋은 일이 시작되나 마음의 방일( 放 逸 )함으로는 흔히 많은 선을 급히 잃게 된다. 우리가 귀양 살이함을 생각하고 우리 영혼의 그만한 위험을 생각하면서도 이 세상에 서 사람이 완전히 즐거워할 수 있다는 것은 과연 이상한 일이다. 2. 우리는 마음이 경솔하고 우리의 과실을 게을리 살피는 까닭에 우리 영 혼의 병고를 깨닫지 못하며, 울어야 마땅할 터인데 가끔 쓸데없이 웃고 지낸다.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양심의 평화를 얻기 전에는 참된 자유도 없고 착한 즐거움도 있을 수 없다. 온갖 분심거리를 멀리 피하여 거룩히 통회심을 발할 만큼 수습하는 사람은 복된다. 자기의 양심을 더 럽히거나 거북하게 할 만한 모든 것을 피하고 버리는 사람은 복되다. 사 내답게 싸워라. 습관은 습관으로 이기게 된다. 네가 사람들을 끊어 버릴 우리 유타 한인 순교자 교우들도 이러한 침묵의 신비를 본받았으면 한다. 우리는 너무나 남의 말을 쉽게 하고 또 그것을 아무런 여과 없이 거기 에 자신들의 소견까지 실어서 전달하고 있다. 침묵할 줄 하는 신앙이어 야 순교도 가능한 것이다. 너무나 많은 것을 떠들었던 그 혀 때문에 천 당을 가는데 지장이 있어서야 되겠는가? 억울해도 참고, 분해도 참고, 오 해를 살만한 것이라도 침묵하는 연습이 필요할 때이다. 왜냐하면 세상에 는 그 세치 혀로 해결해야 할 일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 김규택 예로니모 - 아내의 오른손 십자군 전쟁 때 한 젊은 영국 기사가 이집트군에게 포로로 붙잡혀 재상 살라딘 앞에 끌려갔다. 그 기사는 곧 처형될 운명에 처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죽음에 대한 공포보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슬픔을 남기고 떠난다는 것이 더 두려웠다. 기사는 살라딘에게 두손모아빌었다. "제발 살려 주십시오. 영국에는 나를 목숨처럼 아끼는 아내가 있습니다." 그러자 살라딘이 코웃음을 쳤다. "뭐라고... 자네가 죽고 나면 부인은 곧 자네를 잊고 다른 사람과 결혼 할 걸세. 살라딘은 기사의 아내에 대한 믿음이 너무나 확고하자 장난 같 은 제안을 했다. "자네 아내가 분명 자네를 목숨을 바쳐 사랑한다고 했지. 그러면 만약 사 랑의 표시로 자네 아내가 자신의 오른손을 잘라 보낸다면 내 기꺼이 자 네를 영국으로 보내 주겠네." 살라딘의 끔찍한 내기에 기사는 차라리 자기를 죽이라고 분노했다. 이 얘기는 바다를 건너 영국에 있는 기사의 부인에게까지 전해졌다. 그녀는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오른쪽 손목을 잘랐다. 그리고 상자에 담아 살라딘에게 보냈다. 살라딘은 상자를 받아 들고 매우 놀라고 감격했다. 기사는 풀려났고 영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는 아내의 손을 부여잡고 한참을 울었다. 이후 그는 평생 아내의 오 른손이 되어 지극한 사랑으로 보살폈다. 지금도 영국의 어느 작은 성당 에는 오른손이 잘려진 여인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동상 앞에 모여 여인의 얘기를 하며 그 사랑을 기리고 있다. <좋은 생각 10월호(1994년), 43> 신앙인으로서의 성공적인 인생의 지혜로운 투자는? 요즘은 주식투자를 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데 주식으로 많은 돈 을 벌기도 하는반면 주식 때문에 망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할 원칙들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분산투자 (Portfolio Investment)의 원칙이라고 합니다. 혹시라도 주식이 폭락했을

51 자하가 가로되 널리 배우고서 뜻을 돈독하게 하고 간절히 묻고서 잘 생 각해 보면 인이 그 안에 있느니라. 莊 子 曰 人 之 不 學 은 如 登 天 而 無 術 하고 學 而 智 遠 이면 如 披 祥 雲 而 覩 靑 天 하 고 登 高 山 而 望 四 海 이니라 (장자왈 인지불학은 여등천이무술하고 학이지원이면 여피상운이도청천 하고 등고산이망사해이니라) 장자가 가로되 사람이 배우지 아니하는 것은 재주도 없이 하늘에 오르는 것 같고 배워서 지혜가 멀리까지 미치면 상서로운 구름을 헤치고서 푸른 하늘을 보는 것 같고 높은 산에 올라서 사해를 바라보는 것 같으니라. 일요단상: 성모님의 침묵을 본받아 내가 수도원에 들어간 것은 1984년 6월 초순이다. 여러 차례 결정을 미 루다 만 28세의 나이로 그 침묵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만 16살에 하늘 이 준 달콤한 꿈에 그렇게 좋아하더니 그만 나의 생을 그 꿈과 같이 불사 르겠다고 서약을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 꿈을 향해서 이렇게 살아가 고 있다. 수도원에서 오랜 세월 터득한 것은 침묵의 소중한 가치였다. 우 선 수도생활이 늘 침묵의 시간표로 짜여 있으니 싫던 좋던 그렇게 살아 야 하고 또 그렇게 길들여 진 것이다. 수도원은 대개 끝기도를 마치면 저 녁 8시 30분 이후로 다음 날 새벽 기도 종소리가 울릴 때까지 적막강산 이다. 이러한 침묵의 전통은 3-4세기 사막의 은수자 생활에서 비롯되었 다. 그들은 하느님과의 더 은밀한 대화를 위해 인간의 말소리조차 삼갔 던 것이다. 그런데 사막의 은수자들이 그토록 침묵을 중요시 한 것은 바 로 성모님이 보이신 침묵의 모범을 본받은 것이다. 성모님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동정녀로서 예수님을 수태하시고 얼마간 시간이 지났을 때 그 몸에 태기가 드러났다. 약혼자 요셉에게는 매우 중 대한 시련이며 위기였다. 그런데 성모 마리아께서는 이런 자신의 중대한 변화에 대하여 요셉 성인에게 조차 어떤 설명이나 이해를 구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셨다.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구세주를 잉태한 이 위대한 사실은 하느님의 적극적인 구원의 개입이 었기에 인간의 간섭이 전혀 불필요했다. 하느님께서는 성모 마리아가 나 서서 요셉 성인에게 설명하기를 원치 않으셨다. 요셉 성인은 하느님께 서 보내신 천사의 설명으로 이해하게 된다. 성모 마리아의 이러한 침묵 의 실천은 예수님의 전 생애에 걸쳐서, 그리고 당신의 몽소승천까지 이 어졌다. 그분은 그 모든 하느님의 구원의 신비를 마음속 깊이 간직하셨 던 분이시다. 그 후로 하느님께서는 성모 마리아의 침묵을 교회를 통하 여 사랑과 평화로 지금까지 드러내고 계신다. 줄을 알면 사람들이 네가 하고자 하는 바를 하도록 내버려두리라. 3. 너는 다른 사람들에 관한 일에 상관치 말고 윗사람의 일에 참섭치 말 아라. 네 눈은 항상 무엇보다도 먼저 너를 살필 것이요, 네 모든 친우들 을 훈계하기 전에 너를 먼저 훈계하라. 네가 남에게 호감을 못 받는다고 근심치 말고 다만 하느님의 종으로서 생활을 못하고 신심 있는 수도자 와 같이 생활치 못함을, 또 그만큼 주의를 못함을 걱정하라. 이 세상에 있는 동안 어떤 위로, 특히 육신의 위로가 많지 않은 것이 흔히 유익하 고 더 안전하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주시는 위로가 우리에게 없고, 혹 있다 하여도 드물게 있는 것은 우리의 과실( 過 失 )이다. 참된 통회심을 자아내려고 힘쓰지 않고 쓸데없는 바깥 사물을 완전히 떠나지 않는 까 닭이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인 손선지 베드로 ( 孫 -- Peter)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회장, 순교자 성 손선지 베드로(Petrus)는 충청도 임천 지방의 고인돌에서 태어났다. 그는 부모로부터 교리를 배워 입교하였으며, 어릴 때부터 남달리 신앙과 품행이 뛰어났다. 어른이 되자 샤스탕(Chastan, 鄭 ) 신부는 그를 전교회 장으로 임명하였다. 결혼하여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던 그는 인자한 가 장으로서 자녀 교육에 힘쓰며 사소한 일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아 모범적 인 신자 가정을 이루었다. 그가 거처하던 집은 마을의 공소였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주의와 노력으로 언제나 신자들을 위하여 봉사하며 살았다. 그가 47세가 되던 1866년 추수기에 접어들자 신자들에 대한 박해가 좀 완화되는 듯하다가 얼마 후 더욱 혹심한 박해로 변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의 공소 예절에서 그는 신자들을 보고 곡식이 익으면 바람결에 날리 어 땅에 떨어지는 법입니다. 이제 하느님께서는 다가올 박해에 나 같은 사람도 당신 곳간에 가두시려는 모양이군요. 하며 자기는 순교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무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피신하라고 당부하였다. 그해 12월 3일 저녁 그는 가족과 함께 기도를 하고 있는데 집 밖에서 부르는 소리를 듣자, 즉시 상황을 알아차리고서 재빨리 가족들에게 피하라고 말 한 뒤에 자신이 교우임을 자백하여 순순히 체포되었다. 포졸들은 그를 구진포리 주막까지 데리고 가 먼저 이곳에 붙잡아 온 다른 신자들과 함 께 밤을 지내게 하였다. 그 사이 손 베드로의 어머니는 마을 원님을 찾아 가 아들을 좀 구해달라고 애걸하였다. 또 손 베드로의 아들이 감영에 수 시로 드나들며 아버지의 구명운동을 한다는 소식을 듣자, 그는 아들의 효심에는 감동하였으나 크게 꾸짖고는 나에게는 큰 유혹이 된다. 내 말 을 듣는 순간부터 그런 짓을 다시는 하지 말고,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감영에 오지 말라 고 하면서 일을 중지시켰다

52 다음날 그는 전주 감사 앞으로 압송되었다. 그가 전교회장이라는 것을 알고 고문과 주리를 잔인하게 가하다 못해 그의 팔까지 부러뜨렸다. 그 가 처형장으로 나설 때 남아서 기다리는 다른 신자에게 자기 옷을 주면 서 나는 이제 죽으러 가오. 이 옷은 더 이상 내게 소용이 없으니 이 옷 을 입으시오 라고 말하였다. 이윽고 사형장에 도착한 그는 하늘을 향해 예수 마리아 를 부르고 기도했는데, 희광이가 칼로 그의 어깨를 내려치 자 그는 머리를 쳐들고 장난하지 마시오. 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고 한 다. 이리하여 그는 전주 숲정이에서 1866년 12월 13일에 순교하였고, 이때 그의 나이는 47세였다. 그는 1968년 10월 6일 교황 바오로 6세 (Paulus V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 해 시성되었다. 교부들의 영성 : 5) 성 암브로시오( ) 성인의 생애를 읽을 때는 하느님의 섭리하심을 한층 더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단적으로 말해서, 성인은 세례도 받기 전에 군중들로부터 주교로 선출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시대의 배경을 무시할 수는 없으나 그렇 게 선출된 그는 그리스도교 생활에 있어서나 교회의 지도에 있어서 너무 나도 뛰어났기 때문에 성인으로 공경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334년 경 현재 독일의 트리예에서 출생한 그는 로마에서 귀족 교육을 받고 공직에 진출하여 에밀리아-리구리아 속주의 총독이 되어 수도 밀 라노에 거주하였다. 374년 봄, 새로운 주교를 선출하던 날에 폭동을 예 방하기 위해 성전에 들어갔는데 주교 후보자들 편에서 환호하면서 모두 암브로시오를 주교로 추대하였다. 그는 아직 세례도 받지 않은 예비신자 였던 것이다. 백성들의 요구에 주교직을 수락한 그는 공부하여 세례를 받고 주교직을 받았다. 그는 열심히 기도하고 공부하였다. 특히 그리스 전통을 학교로 삼아 오리게네스와 교회의 교리와 성경을 공부하였다. 또 한 친히 강론 원고를 작성하고 친필로 책을 저술하였다. 동정녀들과 과 부들에 관하여, 성령론, 아브라함, 진복팔단, 성사론, 성직자들의 의무에 관하여, 루가 복음 주석서, 헥사메론 등 수없이 많은 저술들을 남겼다. 특히 수사학에 뛰어났던 젊은 아우구스띠노가 성인의 강론을 듣기 위해 성전에 갔다가 감동되어 그리스도교로 개종하게 되어 세례를 받았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이 외에도 성인은 로마 제국의 동부 지방과 서부 지방 의 그리스도교 영성을 중개하는 인물로서 필로, 오리게네스, 아타나시우 스 등의 저서를 번역하고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알렉산드리아의 유산 을 서방 교회에 소개하였다. 그리고 플라톤의 사상을 그리스도교 신앙에 적용시킨 인물이다. 그이 탁월한 언변은 듣는 이들에게 많은 자극을 주 었다. 그의 전기를 기록한 빠울리누스는 암브로시오가 어린 아이였을 때 잠을 자고 있었는데 벌떼들이 몰려와서 그의 얼굴에 내려앉았는데 이는 꿀처럼 달고 자양분이 많은 그의 언변을 상징한다고 한다. 성인은 또한 천부적으로 타고난 권위로써 정치적으로나 교회 내적으로 훌륭한 통치 자와 사목자로서 평온하고 능력있는 지도자였다. 그리하여 백성의 민족 적 정체성을 성화시켜 나갔고 로마에 대한 신앙과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을 융합하여 영적 통일을 이룬 인물이었다. 특히 윤리 생활을 강조하여 영적 위기에 처해있던 그 당시 백성의 생활을 건전한 그리스도교 생활로 인도하였던 것이다. 이 주일의 시 오늘은일찍집에가자 오늘은 일찍 집에 가자 부엌에서 밥이 잦고 찌개가 끓는 동안 헐렁한 옷을 입고 아이들과 뒹굴며 장난을 치자 나는 벌 서듯 너무 밖으로만 돌았다 어떤 날은 일찍 돌아가는 게 세상에 지는 것 같아서 길에서 어두워지기를 기다렸고 또 어떤 날은 상처를 감추거나 눈물자국을 안 보이려고 온몸에 어둠을 바르고 돌아가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일찍 돌아가자 골목길 감나무에게 수고한다고 아는 체를 하고 언제나 바쁜 슈퍼집 아저씨에게도 이사 온 사람처럼 인사를 하자 오늘은 일찍 돌아가서 아내가 부엌에서 소금으로 간을 맞추듯 어둠이 세상 골고루 스며들면 불은 있는 대로 켜놓고 숟가락을 부딪치며 저녁을 먹자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勤 學 篇 子 曰 博 學 而 篤 志 하고 切 問 而 近 思 면 仁 在 其 中 矣 이니라 (자왈 박학이독지하고 절문이근사면 인재기중의이니라) -이상국- * 1946년 강원도 양 양 출생. 1976년 심 상 등단. <갈뫼>, < 신감각> <속초시> 동인. 민족예술인상, 제1회 백석문학상, 유심작품상 수상. 시 집으로 동해별곡( 東 海 別 曲 ) 내일 로 가는 소 우리 는 읍으로 간다 집은 아직 따뜻하다 어느 농사꾼의 별에서 등

53 성령기도회 헌금 사용처 공지사항 - 성령기도회가 가지고 있던 돈 390 달라를 본당 건축 기금에 넣고자 합니다. 전 성령 기도회 회원 중에 이의가 있으신 분은 2월 12일까 지 본당 신부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건축위원회 (The committee of Construction) - 모임: 2월5일점심식사후친교실 (*아래 구성원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1) 재정부서(Finance Part): 기부금 책정, 2차 건축 헌금 관리, 건축 자금 관리, 기금 투자, 은행관련업무 등 윤광운 미카엘, 유동영 세실리아, 전상웅 프란치스코, 고준호 미카엘,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김호용 이냐시오, 박성철 가브리엘, 오상훈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이상엽 토마스 아퀴나스, 박 교수, 2) 모금행사부서(Fund-raising Part): 기금 조성을 위한 각종 판매 (묵주, 김치, 옷, 복권, 티켓) 및 기금모금을 위한 각종 행사 이인선 가브리엘, 이을라 데레사, 이영숙 젬마, 김진숙 아녜스, 윤미려 로사리아, 한경아 베로니카, 최윤정 미카엘라, 정은주 베로니카, 주선희 데레사, 김희정 비비안나, 김영수 글라라, 요셉피나, 김택선 아가다, 3) 자산법률부서(Property & Law Part): 부동산 매매 정보 및 절차, 교구청에서의 법적 지원관계 박종수 베드로, 이종욱 아우스딩, 윤인우 베네딕도, 통권 제976호 연중 제4주일 (해외 원조 주일) Jan 29,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묵주판매 일정 - 장소: Saint Mary Catholic Church - 일정: 1월 28(토) 5:00 PM 1월 29(일) 8:00 AM(Spanish), 9:30 AM, 11:30 AM - 주소: 4050 South 3900 West, West Haven, Utah Pastor: Father Gustavo Vidal Tel: 연미사 - 김영숙 Cynthia Smith, 봉헌자: 데레사 (Layton) 전례분과모임 - 전례분과장, 성가대 Director (김진숙 아녜스,) 복사단장 (김희정 비비안나), 제대봉사회 (이인선 가브리엘) - 날짜: 2월12일(둘째주일) 점심식사후 본당에서 필요한 것 - 신자분들의 Donation을 받습니다. - 본당용 카메라 (400달라 상당), 성물판매 쇼 케이스(450달라 상당),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평협회장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정경완 토마스 ( , [email protected])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54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 하나를 고쳐 주십니다.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은 자신과 상관이 없으니 간섭하지 말라고 소리를 지 릅니다. 우리는 하루하루 예수님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지 되돌아 보며 오늘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4주일 (1/29) 연중 제5주일 (2/5)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이영숙 (젬마) 제1독서 이만석구 (니오나고) 박성철 (가브리엘) 제2독서 이민정 (글라라) 정은주 (베로니카) 성 혈 박종수 (베드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박종수 (베드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기 도 윤호영 (토마스) 김희정 (비비안나) 복 사 성작봉헌 이충헌 (세례자 요한) 이승헌 (토비아) 전희준 (토마스) 윤호영 (토마스) 이민정 (글라라) 고재현 (니콜라스) 김앤 김조셉 김남진 (베드로) 한상희 (이사벨)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29) 다음주 (2/5) 해서 이야기하자고 대듭니다. 하지만 일언지하 거절하면 발길을 끊습니 다. 사탄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동의하지 않는 한 절대로 활동할 수 없 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안전장치로 양심을 주셨습니다. 양심에 거스르는 일, 아니다 생각되면 즉시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방 법을 통해 우리를 계속해서 꼬십니다. 여하튼 사탄에게 기회를 주지 말 아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예수님처럼 단순하면서도 단호한, 엄격 한 말마디로 이를 배척해야 합니다. 예컨대 "물러가라", "썩 꺼져라", "썩 나가거라" 등과 같은 명령어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 도 움을 청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하느님 도와주십시오", "하느님 사랑합 니다" 등과 같은 화살 기도를 바칠수 있습니다. 사탄에 끌려 다녀 영혼을 멸망시키는 사람이 되지 말고 하느님께 의지하 여 유혹을 물리침으로써 기쁘고 보람된 신앙생활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공동체 소식 건축기금 현황 (1) - 미사보 판매내역 유동영 세실리아(60), 한복연 아녜스(60), 주선희 데레사(60), 우성숙 엘리사벳(60), 김진숙 아녜스(60), 한경아 베로니카(60) 박정서 헬레나(40), 이인선 가브리엘(40), 이영숙 젬마(60) 익명(35) ---- 합계 $525 - 책판매 성금 강경화 마리 앤(65), 상장예식서: 유동영 세실리아(10) - 묵주판매금 김성숙 젬마(20), 남궁영순 엘리사벳(50) 하 까띠(45)--- 합계 $115 - 총계: $110 (Check) + $85 + $945 (건축기금 Check) = $1,140 - 본당 입금 $85 건축기금 현황 (2) - 유동영 세실리아: $5,000 (2011년도: $3, 년도: $2,000) - Philadelphia에서 묵주판매: $1,800 (이미 본당에 대부분 납부, 잔금은 2월 초에 옴) - LA 남 마리아 묵주판매: $900 (2월 첫 주에 입금 예정) - 윤광운 미카엘: 건축기금 $

55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기 현대인은 고도로 발달된 자연과학의 영향 속에 살고 있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악령, 마귀, 천사의 존재를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신자들조차도 동화 속에 등장하는 것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 만 우리 교회는 2,000년 동안 한결같이 악령의 존재를 인정하고 이를 경 계할 것을 줄곧 촉구해 왔습니다. 악령(사탄)은 분명 존재합니다. 다만 우리가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영적 인 존재일 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한 일을 자기도 모르고 했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어떤 강한 힘에 이끌려 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었 을 것입니다. 악령은 타락한 천사, 영적인 존재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보 지 못하는 미래를 볼 수도 있고, 사람을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 서 하시는 말씀은 권위가 있었다고 복음서는 전합니다(마르 1,22). 그 상 황에서 아무리 정신병자라지만 큰 소리로 소란을 피울 수 있었을까요? 소란을 피운 것은 정신병에 걸린 사람 그자체가 아니라 그를 조정한 악 령이었습니다. 우리 속담에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이 야기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악의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 사람안 에 도사리고 있는 악령이 그를 조정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알았기에 정신병에 들린 사람을 나무라지 않으시고 그 사람을 조정하는 악령에게 나가기를 명령하신 것입니다. 사람을 쫒아내신 것이 아니라 그 사람안에 숨어있는 악령을 쫒아 내신 것입니다. 사탄이 존재하는 최종목적은 하느님을 거부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하느님께로부터 멀리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영혼을 멸망시 키려합니다. 또한 사탄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신통력을 지니고 있기 에 얼마든지 변신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지 못했지만 옛날 신부님들 이 쓰신 글에 보면 사탄은 뿔이 달리고, 흉직하며, 음흉한 모습이었습니 다. 하지만 오늘날의 사탄은 세련됐다고 할까요. 그런 흉직한 모습을 드 러내지 않고 우리의 마음에 잠입하여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곤 합니다. 신자로서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를 합니다. 또한 사탄은 여러 가지 전술을 사용해서 하느님을 거부토록 합니다. 광 야에서의 3가지 유혹이 그러하고, 오늘 복음(마르 1,24)에서의 협박이 그러합니다. 때로는 꼬시기도 하고, 협박하기도 하며, 병을 만들어 그 사 람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탄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먼저 사탄의 유혹에 반응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사탄은 여호와 의 증인 등과 같은 사이비 종교와 같습니다. 그들은 상대를 해주면 계속 -10- 제1독서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18, (나는 예언자를 일으켜, 나의 말을 그의 입에 담아 줄 것이다.) 화답송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어서 와 주님께 노래 부르세. 구원의 바위 앞에 환성 올리세. 감사하며 그 분 앞에 나아가세. 노래하며 그분께 환성 올리세. 어서 와 엎드려 경배드리세.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 꿇으세. 그분은 우리의 하느님, 우리는 그분 목장의 백성, 그분 손이 이끄시는 양 떼로세.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 날 광야에서처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거기에서 너희 조상들 은 나를 시험하였고,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떠보았다.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7, (처녀는 몸으로나 영으로나 거룩해지려고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고장에 앉아 있는 이들에게 빛이 떠올랐네.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 (예수님께서는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다.) 서소문 서울대교구, 서울시 중구 서소문 공원 내 소재 서소문 밖 네거리는 새남터와 더불어 조선 왕조 의 공식 처형장이었다. 1801년 신유박해 이래 이곳에서 무수한 순교자가 탄생했고, 그가운데 44위가 시성 되어 단일 순교지로는 가장 많은 성인을 배출한 곳이다. -3 -

56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0,724 18,110 27,039 55,863 11,920 단 이번 주 (1/29) 한복연 아네스, 한상희 준주성범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1장 절실한 통회심 4. 너는 스스로 하느님께서 주시는 위안을 받기에 부당하고 더욱 많은 고 난을 당하여야 의당한 줄로 생각하라. 사람이 완전히 통회심을 발하게 되면 세상만사가 거북하고 싫어진다. 착한 사람은 항상 아파하고 울 만 한 자료( 資 料 )를 넉넉히 얻는다. 이는 자기를 살펴보든지 남을 살펴보든 지 누구나 이 세상에는 괴로움 없이 생활하는 사람이 없음을 아는 까닭 이다. 또 사람이 주의를 다하여 자기를 살필수록 더욱 아파하게 된다. 의 당히 아파하고 진정하고 통회를 발할 많은 자료는 우리의 죄악과 우리의 악습이니 우리는 죄악과 악습에 묻혀 천상의 것을 드물게 묵상하게 되기 때문이다. 5. 네가 오래 살 궁리를 하는 것보다 죽을 사정을 더 자주 생각 한다면 네 생활을 개선하려고 힘을 더 쓸 것이 틀림없다. 네가 지옥이나 연옥에서 장차 당할 벌을 진심으로 묵상한다면 일을 어려워 않고 괴로움을 끈기 있게 참을 것이요, 험한 생활을 무서워하지 않을 줄로 나는 믿는다. 그러 나 그러한 생각이 마음속까지 이르지 못하고 세상의 오락을 아직도 사랑 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냉담하고 나태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내가 없으면 철학도 없다 독일의 실존철학자인 야스퍼스는 하이델베르크 대학을 다니던 때에 아 내인 게르투르트 마이어를 만났다. 그야말로 운명의 끈으로 묶인 듯, 두 사람은 첫눈에 끌려 결혼했다. 얼마 뒤 야스퍼스는 모교에서 철학과 심 리학을 가르치는 정교수가 되었다. 철학사상의 싹을 다듬는데 몰두한 야 스퍼스와 그를 지켜보는 아내 게르투르트에게는 행복한 나날이 끝없이 계속되는 듯하였다. 그러나 1933년 나치가 정권을 잡으면서 두 사람에게 시련이 닥치기 시작했다. 게르투르트가 유태인이었기 때문이다. 야스퍼 스는 아내와 대학 교수직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나라의 명령을 받았다. 영광스러운 독일의 대학에서 일하고 싶으면 이혼하라는 것이었다. 그 때 야스퍼스는 단호하게 말했다. "아내는 내 철학의 모든 것입니다. 아내 없이는 내 철학도 없습니다." 그는 아내를 택하고 교수직을 떠났지만, 일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독일에서 강의나 저작활동이 금지되고 여행도 자유롭게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쯤 되자 야스퍼스도 다른 나라로 망명할 결심을 했다. 친구들 의 도움으로 어렵게 스위스 여행을 허락 받았지만 나치는 게르투르트가 독일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야스퍼스는 망명의 기회를 포기하면서까지 아내와 함께 남기로 결심했다. 이때부터 나치 독일이 항 복할 때까지 8년의 세월 동안 야스퍼스는 언제 비밀경찰이 아내를 데리 러올지, 또 수용소로 끌려갈지 몰랐기 때문에 계단의 구두 소리 하나에 도 온 신경을 집중하며 아내 곁에 그림자처럼 붙어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그녀는 난을 피할 수 있었다. 야스퍼스의 아내라는 점이 비밀경찰의 연행을 막았던 것이다. 만약 두 번이나 있었던 양자택일의 그 시기에 아내를 버렸더라면, 그는 사랑하는 아내도, 철학도 모두 잃었 을 것이다. <좋은 생각, 2000년 1월호, p.59> 영어격언속담 A bird in the hand is worth two in the bush. 손안에 든 한 마리의 새가 숲속의 새 두 마리 값어치가 있다. (남의 돈 천 냥보다 제돈 한 양이 더 가치 있다.) A burnt child dreads the fire. 불에 덴 아이는 불을 두려워한다. (한 번 혼나면 신중해진다.) A drowing man will catch at a straw.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57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勤 學 篇 禮 記 에 曰 玉 不 琢 이면 不 成 器 하고 人 不 學 이면 不 知 義 이니라 (예기에 왈 옥불탁이면 불성기하고 인불학이면 부지의이니라) 예기에 가로되 옥을 다듬지 않으면 그릇을 이루지 못 하고 사람이 배우 지 않으면 의를 알지 못 하느니라 太 公 曰 人 生 不 學 이면 如 冥 冥 夜 行 이니라 (태공왈 인생불학이면 여명명야행이니라) 태공이 가로되 사람이 살면서 배우지 아니하면 어두운 밤길을 다니는 것과 같으니라. 韓 文 公 曰 人 不 通 古 今 이면 馬 牛 而 襟 裾 이니라 (한문공왈 인불통고금이면 마우이금거이니라) 한문공이 가로되 사람이 옛것과 지금 것을 통하지 아니하면 말과 소에 옷을 입힌 것이니라. 일요단상: 껄탕하는 인생들 얼마 전에는 잠시 심장 이상으로 병원 신세를 졌다. 그리고 앞으로 1년 반은 달마다 조금씩 병원비를 갚아나가야 한다. 요즘은 또 무릎이 너무 아파서 더 이상 병원 사목도 하지 못할 것 같다. 2년 7개월 동안 하루에 4시간 이상 병원을 걸어 다녔으니 50 후반에 혹사한 셈이다. 엄살이 좀 심한 소리일런지 모르지만 하여간 이제부터 더 좋아지기보다는 하나 둘 씩 고장나는 것이 정해진 이치일 것이다. 병원에서 많은 환자들을 날마다 만난다. 그 중에는 벌써 고인이 된 사람 도 많고 지금까지 병원을 자주 오가는 사람, 혹은 완치되어서 나간 사람 등이다. 그러면서 내가 한 가지 깨달은 것은 사람은 건강할 때 좋은 일을 하고 좋은 만남을 이루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날 갑자기 건강상 어려움이 닥칠 때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 이다. 더욱이 그것이 나의 마지막 길일 때에는 더욱 그렇다. 우리가 죽을 때는 후회없이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사람이 죽을 때는 껄 껄 하다가 죽는다고 한다. 남에게 좀 더 잘 할 껄, 일생동안 좀 더 나 자신에게 성실할 껄. 부모님께 더 잘 해 드 릴 껄. 하느님께 기도와 희생을 더 잘 바칠 껄. --- 이렇게 사람은 대체 로 껄탕을 하다가 생을 마감하는가 보다. - 김규택 예로니모 자주 우리 영혼이 약해지기 때문에 우리의 가련한 육신이 경솔히 반 항하는 것이다. 그러니 겸손하게 하느님께 기도하여 통회의 정신을 빌 고, 다윗 성왕과 같이 "당신 백성에게 눈물의 빵을 먹이시고 싫도록 눈 물을 마시게 하였사옵니다."(시편 80,5)하라.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녀 손소벽 막달레나 ( 孫 小 碧 Magdalena)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부인, 순교자 성녀 손소벽 막달레나(Magdalena)는 1839년 12월 29일에 순교한 최창 흡 베드로(Petrus)의 아내요, 최영이 바르바라(Barbara)의 어머니이며, 조신철 카롤루스(Carolus)의 장모이다. 그녀는 신앙 때문에 먼 곳으로 귀 양을 간 어느 열심한 신자의 딸로,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일찍이 어머니 를 여의고 할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그러나 그녀는 오랫동안 신자가 없 는 지방에서 살았고 또 견디기 힘든 박해를 당했기 때문에 감히 교우들 과 상종하지 못하다가, 늦게야 성교회의 참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그녀는 17세 때에 당시 유명한 교우이던 최창흡 베드로에게 시집을 갔다. 그 후 막달레나는 자녀 11명을 낳았으나, 대부분이 어려서 죽고 맏딸 바르바라와 두 살짜리 작은 딸만 남았다. 손 막달레나 가족은 콜레라가 창궐하던 1821년경에 세례를 받았고, 선교사들이 입국한 후부터는 더욱 신앙생활에 열심하여 성사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던 중 기해년 7월에 박해가 극에 달하여 많은 교우들이 체포될 때, 그녀는 포교의 손을 피하기 위하여 여러 친척들과 같이 숨어 있었으나 결국 남편과 딸과 함께 잡혔다. 그런데 사위인 조 카롤루스가 중국에서 가져온 교회 물건들이 그녀의 집에서 압수되었기 때문에 포장은 7회에 걸쳐 엄한 심문과 형벌을 가하였다. 포장은 태장 260대를 때리고, 여러 번 주리를 틀어보았으나 그녀의 마음은 조금도 변함이 없었다. 또다시 포장이 배교를 강요하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제 목숨은 제 것이 아니고 그것을 제게 주신 천주의 것이니 그분만이 아무 때라도 그것을 도로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삶과 죽음을 주재하시는 천주를 위해서 죽 어야 한다면 죽겠습니다. 그러나 그분을 배반할 수는 없습니다. 이때 막달레나는 두 살짜리 젖먹이 막내딸을 옥에까지 데리고 갔었는데, 그 가엾은 어린 것이 공기도 부족하고 햇볕도 먹을 것도 없는 곳에 있는 것이 어머니 된 마음에 언짢고 또 용기가 꺾일지 몰라 어린 딸을 품에서 떼어내어 읍내에 있는 친척집에 보냈다고 한다. 막달레나는 형조로 이송 되어 또다시 심문과 고문을 받았으나, 그 전과 같이 변함없는 용기를 보 여 바로 그날 사형이 언도되었다. 이리하여 그녀는 남편이 순교한 지 1개 월 정도 후인 1840년 1월 31일에 당고개에서 참수형을 당하여 순교하였 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40세였다. 그녀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5-

58 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 해 시성되었다. 교부들의 영성 : 6) 성 예로니모( ) 성경학자였던 성인의 생애는 우리에게 성경에 대한 사랑을 일깨워준다. 성서를 모르면 그리스도를 모른다고 한 성인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언제 나 하느님의 말씀에로 귀를 기울이게 한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는 지혜를 주기 때문이다.(2디모 3,15) 성인은 현재 유고슬라비아의 국경 근처 달마티 아의 스티리돈에서 부유한 집안에서 출생하였다. 젊을 때 로마에 유학하 여 공부하고 세례를 받았다. 친구와 함께 트리예에 가서 힐라리오 성인 의 저서인 "종교회의"와 "시편 설교집"을 필사하였고 은수자들을 만나 그렇게 살고 싶다는 충동을 받았다. 얼마 후 사막의 안또니오 성인의 생애를 읽고는 많은 감명을 받았다. 그 후 2-3년 간 시리아의 사막에서 지내면서 그리스도인 작가들의 저서를 읽기 시작하면서 성경 연구에 몰두하였다. 이 때 시리아어, 그리스어, 히 브리어를 배웠다. 그리고 역사적 방법과 우의적 성서 해석학도 배웠다. 380년 경 콘스탄티노폴에서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오로부터 감명을 받 고 오리게네스의 "예레미야서 설교집"과 "에제키엘서 설교집"을 번역하 였다. 그 후 로마로 돌아와 3년간 교황 다마수스의 신학 고문과 번역사 로 일하면서 자신의 언어 능력을 활용하였다. 이 때 장님 디디무스의 저서 "성령론"과 오리게네스의 주석과 아가서에 관한 두 편의 설교를 라틴어로 번역하였고 교황의 요청으로 당시 라틴어 성경을 개정하여 단일한 표준 역본을 만들었다. 이를 불가따 성서라고 하는데 오늘날까지도 라틴어로 된 표준적 성경으로 남아 있다. 은둔생활 을 하면서 수도생활을 하고 있던 마르첼라와 빠울라를 위시한 여러 상류 층 미망인들에게 성서를 강의하였다. 성인은 불균형적 성격 탓으로 인격 적인 결함이 있고 혼인보다 독신이나 금욕생활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로 마인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교회의 사람으로 서 인정이 많아 불우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친절하며 수행에 힘쓴 인 물이었다. 그러나 더 뛰어난 점은 그리스도교 영성에 있어서 영속적인 중요성을 지닌 저서를 낸 데 있다. 그가 번역한 구약성경은 4-5세기 그 리스도인들의 조잡한 라틴어 어법을 위대한 문학 수준으로 높였으며 히 비리어와 당대의 랍비의 주석을 사용한 덕분에 오리게네스처럼 유다교 와의 생산적인 만남이 이루어지게 하였으므로 서방 그리스도교 영성은 수세기 동안 신적 계시에 대한 히브리적 진리에 접근할 수 있었다. 그가 특히 오리게네스와 알렉산드리아의 그리스도교 저작들을 과감하게 수용하고 시리아어와 히브리어에 정통하였으므로 서방 교회에 귀중한 성경에 관한 올바른 지식과 영적 교훈을 전해 줄 수 있었다. 성서에 대한 그의 업적을 인정한 교회는 공의회 문헌 계시 헌장에서도 그의 말을 다 음과 인용하고 있을 정도이다. "사실, 성경을 모르는 것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이다"(계시헌장 25항). 성인은 8세기부터 교회의 교부로 인정 되었으며 뜨리덴띠노 공의회는 성인을 성경 주석의 가장 위대한 학자로 공포하였고 교황 베네딕도 15세와 비오 12세는 성경에 관한 칙서를 통 하여 그를 극찬하였다. 이 명 -이화은- 나의 神 은 언제나 왼쪽 귀로만 온다 한번도만난적없는, 편애에 익숙한 그는 왼손잡이인지도 몰라 사륵 사르르 긴 옷자락을 끌며 하루도 빠짐없이 전례처럼 그가 다녀가고 내 왼 귀는 그래서 종교적이다 지극히 도덕적이다 오른 귀의 낭만과 사철 부는 바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좌우의 기류가 풀 멕인 하늘처럼 팽팽한 날 그런 날은 성난 신의 발자국 소리가 더욱 거칠어진다. 데칼코마니 같은 내 몸의 경계에는 반절짜리 연애가 산다 절반쯤 달려가다 돌아오고 돌아오는 슬픈 연인이 산다 그래도 모른 척 신은 왼쪽 귓속에 더 깊은 소리의 동굴을 파고 사르륵 사륵 오늘 밤도 내 왼쪽 귀는 거룩한 순교를 꿈꾸며 신의 무릎을 베고 잠이 든다. 이 주일의 시 * 경북 경산 출 생. 1991년 월 간 문학 으로 등단. 2003년 현 재 육군사관학교 국문과 교수 시 집으로 이 시 대의 이별법 나 없는 내 방 에 전화를 건다 절정을 복 사하다 등.

59 이정면 박사님 미수연 안내 - 이정면 박사님의 미수연(88세 생신)을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성 당 모든 분들께서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장소: Fort Douglas Officer s Club (150 S Fort Douglas Blvd., Salt Lake City, UT 84113) - 시간: 2012년 2월 18일 (토요일, 낮 12시) 1월 교무금 납부 현황 - 고준호, 김남진, 김영수, 김희정, 박종수, 심용천, 오상훈, 유동영, 윤인우, 이동근, 이시용, 이인선, 전상웅, 한다희 - 김철우 (12월), 박성철 (12-1월), 한경아 (10~12월) 통권 제977호 연중 제5주일 Feb 5,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성령기도회 헌금 사용처 공지사항 - 성령기도회가 가지고 있던 돈 390 달라를 본당 건축 기금에 넣고자 합니다. 전 성령 기도회 회원 중에 이의가 있으신 분은 2월 12일까 지 본당 신부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전례분과모임 - 전례분과장, 성가대 Director (김진숙 아녜스,) 복사단장 (김희정 비비안나), 제대봉사회 (이인선 가브리엘) - 날짜: 2월12일(둘째주일) 점심식사후 본당에서 필요한 것 - 신자분들의 Donation을 받습니다. - 본당용 카메라 (400달라 상당), 성물판매 쇼 케이스(450달라 상당) 미사 중 미사보 착용 - 11월 20일 셋째 주일부터 미사에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니다. 신앙에 유익한 도서, 음반을 모으고 있습니다. - 성령기도회에서는 가톨릭 신앙에 유익한 책이나 음반, 테이프, CD 등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나 장난감도 기부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학생 신앙 교리 - 초등생,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교리, 성서를 강의합니다. 자녀들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장소: Bishop Glass 시간: 주일 오전 11시 미리내 천주성삼 수도회 신부님들 유타 방문 - 미리내 천주성삼 수도회 소속으로 카나다와 미국 등지에서 활동하 고 계시는 신부님 4분이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유타를 방문합니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60 예수님께서는 먼동이 트기 전에 일어나시어 하느님께 기도하셨습니다. 하 느님 아버지의 뜻을 헤아려 하루를 사시려고 그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 서는 병자와 마귀 들린 사람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난하고 소외받 는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과 기쁨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느님께서 원하시 던 뜻이었습니다. 오늘 미사 중에 하느님 말씀을 귀담아듣고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헤아려 봅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5주일 (2/5) 연중 제6주일 (2/12) 해 설 이영숙 (젬마)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박성철 (가브리엘) 윤인우 (베네딕도) 제2독서 정은주 (베로니카) 주선희 (데레사) 성 혈 박종수 (베드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박종수 (베드로) 전상웅 (프란치스코) 기 도 김희정 (비비안나) 심용천 (요한) 복 사 성작봉헌 전상준 (비오) 김앤 김조셉 김남진 (베드로) 한상희 (이사벨) 권카일 권알렉스 전희준 (토마스) 오상훈 (프란치스코) 이선영 (제노베파)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2/5) 다음주 (2/12) 묵주판매 일정 ** 묵주방문판매에 신자들의 성의 있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일정이 허락하시는 분은 미리 고준호 미카엘 형제님께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2월 18(토) - 19(일) Saint Rose of Lima Catholic Church 210 South Chapel Street, Layton, UT Masses: Saturday 5:00PM Sunday 8:30AM, 10:30(AM), 12:30AM - 2월 25(토) - 26(일) Saint Olaf Catholic Church 1800 South Orchard Drive, Bountiful, UT Masses: Saturday 5:30PM Sunday 8:30AM 11:15AM 건축위원회 (The committee of Construction) - 모임: 2월5일점심식사후친교실 (*아래 구성원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1) 묵주신공부서(Rosary Prayer Part) : 전체 신자들의 묵주신공을 독려 하고 집계, 관리 이현정 모니카, 홍은순 엘리사벳, 글라라 2) 재정부서(Finance Part): 기부금 책정, 2차 건축 헌금 관리, 건축 자금 관리, 기금 투자, 은행관련업무 등 윤광운 미카엘, 유동영 세실리아, 전상웅 프란치스코, 고준호 미카엘,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김호용 이냐시오, 박성철 가브리엘, 오상훈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이상엽 토마스 아퀴나스, 박 교수, 이재훈 3) 모금행사부서(Fund-raising Part): 기금 조성을 위한 각종 판매 (묵주, 김치, 옷, 복권, 티켓) 및 기금모금을 위한 각종 행사 이인선 가브리엘, 이을라 데레사, 이영숙 젬마, 김진숙 아녜스, 윤미려 로사리아, 한경아 베로니카, 최윤정 미카엘라, 정은주 베로니카, 주선희 데레사, 김희정 비비안나, 김영수 글라라, 요셉피나, 김택선 아가다 4) 자산법률부서(Property & Law Part): 부동산 매매 정보 및 절차, 교구청에서의 법적 지원관계 박종수 베드로, 이종욱 아우스딩, 윤인우 베네딕도

61 것입니다복음 선포의 사명은 예수님의 일이면서 우리 신앙인에게 주어 진 일(mission)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시고 그 들을 위로해 주심으로써 복음을 선포하신 것처럼, 이웃을 향한 우리의 관심과 사랑의 실천은 무엇보다 힘있는 전교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실은 항상 기도안에서 주님과 일치하고 주님 이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기도는 그리스 도인으로서의 신원과 사명을 분명히 알게 하고 우리의 모든 행위에 의미 를 부여하며, 사람들에게 진실하게 다가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을 것입 니다. 우리 신앙인 모두가 기도 속에서 하느님 나라를 지향하고, 행동으 로서 하느님 나라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베네딕토 16세 세계 병자의 날 담화 병자 고해성사, 주님 은총의 도구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올해 제정 20주년을 맞는 세계 병자의 날(매년 2월 11일) 담화문을 발표, 고 해성사와 병자성사 의 의미를 강조했다. 담화문에 서 고해성사와 병자성사는 병자가 그리스도의 죽 음과 부활의 신비에 동화되도록 도와주는 하느님 은총의 도구라고 밝힌 교황은 고해성사는 하느님 과 결합하게 해주는 것이므로 그리스도인의 삶에 서 매우 중요하다 며 예수님께서는 고통과 죄에 서 희망을 주고 영원한 생명을 주고자 오셨고,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당 신께 돌아오는 모든 자녀에게 충만한 화해와 기쁨의 선물을 주신다 고 말했다. 제1독서 욥기의 말씀입니다. 7, (나는 새벽까지 뒤척거리기만 한다네.) 화답송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은 마음이 부서진 이를 고쳐 주신다. 우리 하느님을 찬송하니 좋기도 하여라. 마땅한 찬양을 드리니 즐겁기도 하여라. 주님은 예루살렘을 세우시고, 흩어진 이스라엘을 모으시네. 주님은 마음이 부서진 이를 고치시고, 그들의 상처를 싸매 주시네. 별들 의 수를 정하시고, 낱낱이 그 이름 지어 주시네. 우리 주님은 위대하시고 권능이 넘치시네. 그 지혜는 헤아릴 길 없네. 주 님은 가난한 이를 일으키시고, 악인을 땅바닥까지 낮추시네.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9,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그리스도 우리의 병고 떠맡으시고, 우리의 질병 짊어지셨네.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 (예수님께서는 갖가지 질병을 앓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셨다.) 공동체 소식 지난 주 묵주판매 현황 - 지난 1월 28-29일에 Saint Mary Catholic Church에서 묵주판매 하신 분들입니다. - 빈복임 루시아, 오상훈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이선영 제노베파, 고준호 미카엘 - 개수: 115개 판매금액: $1, (묵주판매에 협력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성모회 모임 - 다음주 미사 후 성모회 모임이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서울대교구,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소재 대학로 뒤편에는 신학생들의 요람인 가톨릭 대학교 신학대학이 있다. 1855년 배론에설 립된 성요셉신학교에서 시작된 성소의 못자 리는 박해를 이겨내고 부엉골과 용산의 예수 성심신학교를 거쳐 이곳에 자리했다. 성당에 는 한국인 첫 사제인 성 김대건 신부의 유해 일부가 모셔져 있다. 며칠 뒤면 교구의 새 사 제들이 탄생한다. 참된 목자로서 순교의 월 계관을 쓴 김대건 성인의 후예들에게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 하며 떠나시는 주 님의 말씀을 선물로 드리고 싶다

62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기타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준주성범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0,847 20,600 30,243 61,690 11,920 단 이번주 (2/5) 유춘애 요세피나 다음주 (2/12)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2장 인간의 불쌍한 처지를 생각함 1. 네가 하느님께로 향하지 않으며, 어디에 있든지 어느 방향으로 돌든 지너는불쌍한사람에지나지않을것이다. 너는네가원하고바라는대 로 되지 않는다고 번민할 것이 무엇이냐? 저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사 람이 어디 있느냐? 나도 그렇지 못하고 너도 그렇지 못하고, 산 사람으 로서는 그러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 세상에 있는 사람으로는 왕이나 교 황일지라도 무슨 걱정이나 무슨 괴로움이 없는 이는 하나도 없다. 그러 면 남보다 좀 낫게 지낸다는 사람은 누구냐? 그는 하느님을 위하여 고통 을 참을 줄 아는 사람이다. 2. 많은 무력하고 허약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보라, 저 사람 은 얼마나 행복한 생활을 하느냐? 저 사람은 얼마나 재물이 많고 얼마나 위대하며, 얼마나 세력이 있고 얼마나 존귀한가?" 그러나 너는 천상의 부귀를 살펴보라. 저 모든 세상의 부귀가 다 아무 것도 아니요, 아주 확 우리는 이들을 진정한 자유인, 아름다운 혁명아, 영원을 사는 예술인, 따 뜻한 인성의 소유자라고 말한다. 빵은 분명히 육신의 욕구에 필요한 중 요한 재원이지만 늘 시간이 지나면 부패하고 사라진다. 우리에게는 이러 한 육신의 욕구보다는 보다 영원을 향한 진정한 목마름이 늘 도사리고 있다. 이것이 우리에게 인간다운 품위를 가지게 하는 진정한 영적인 배 고픔일 것이다. 사람의 진정한 행복은 그런 내부로부터의 원의를 실현하 고 살 때에 가능할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은 하느님 사랑에 미치는 것이다. 그런데 현실에는 하느님 사랑에 미치기보다 세상 것에 너무나 정신이 돈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이다. - 김규택 예로니모 - 영어격언속담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실한 친구이다. A man is known by the company he keeps. 사람은 그가 사귀는 친구를 보면 알 수 있다. A rolling stone gathers no moss. 구르는 돌에는 이끼도 안낀다.(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하느님 나라를 증거하는 신앙인의 모습 오늘 복음(마르 1,29-39)에서 예수님은 시몬의 장모를 비롯해서 수많은 병자들과 마귀들린 이들을 고쳐주고 계십니다. 병을 고치고 싶은 마음은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병에 걸리면 육체적인 고통은 물론이 지만, 정신적으로도 참으로 외롭고 힘들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병에서 벗 어난다는 것은 그 자체로 해방과 기쁨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병의 치유를 통해서 하느님이 주시는 구원을 보여주셨습니다. 즉 치유 기적의 본질은 예수님이 메시아시며,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 다. 예수님은 기도(prayer)를 통해서 당신의 신원과 사명을 늘 깨닫고 계셨습 니다. 예수님은 기도 안에서 하느님과 통교를 이루셨고, 그분의 뜻을 찾 으셨기 때문에 당신의 행위가 지향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아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도 당신 행위의 본질이 복음 선포 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 그곳에도 복음 을 선포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려고 떠나온 것이다. (마르 1,38)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하시려는 일이 병든 사람들을 치유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복음 선포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병의 치유를 통하여 하느님 나라를 체험 할 수 있었던

63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勤 學 篇 朱 文 公 이 曰 家 若 貧 이라도 不 可 因 貧 而 廢 學 이오 家 若 富 라도 不 可 恃 富 而 怠 學 이니 貧 若 勤 學 이면 可 以 立 身 이오 富 若 勤 學 이면 名 乃 光 榮 이니라 惟 見 學 者 顯 達 이오 不 見 學 者 無 成 이니 學 者 는 乃 身 之 寶 오 學 者 는 乃 世 之 珍 이라 是 故 로 學 則 乃 爲 君 子 오 不 學 則 爲 小 人 이니 後 之 學 者 는 宜 各 勉 之 니라 (주문공이 왈 가약빈이라도 불가인빈이폐학이오 가약부라도 불가시부이 태학이니 빈약근학이면 가이입신이오 부약근학이면 명내광영이니라 유 견학자현달이오 불견학자무성이니 학자는 내신지보오 학자는 내세지진 이라 시고로 학즉내위군자오 불학즉위소인이니 후지학자는 의각면지니 라) 주문공이 가로되 만약 집이 가난하더라도 가난함으로 인하여서 배움을 폐하면 아니 되고, 만약 집이 부하더라도 부함을 믿고서 배움을 게을리 하면 아니 되니 가난하더라도 만약 부지런하게 배우면 가히 이로써 몸을 세우고 부하더라도 만약 부지런하게 배우면 이름이 이에 빛나 영화로우 니라. 오직 배우는 자가 현달함을 보았고 배우는 자가 성공하지 못함을 보지 못했나니 배우는 자는 이에 몸이 보배이고 배우는 자는 이에 세상 의 보배이니라. 이런고로 배우는 자는 배운즉 이에 군자가 되고 배우지 아니한즉 소인이 되니 뒤에 배우는 자는 각자 힘쓸지니라. 일요단상: 미쳐야 사는 세상 사랑에 눈이 먼 적이 있는가? 꽃향기에 마음을 빼앗긴 적이 있는가? 하 늘이 주는 꿈 때문에 젊은 시절 청춘을 불사른 적이 있는가? 세상은 무엇 으로 사는가? 누군가 궁색한 답을 하기를 세상은 젖 먹던 힘으로 살고 세 상은 밥의 힘으로 산다고 한다. 유혹하는 자가 40일을 굶주린 예수님께 접근해서 아주 은밀하게 제안하고 있다.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 (마태오 4:3) 사실 예수님께 당신의 오랜 주림은 허기진 배를 채는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오늘날 세상은 이 런 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치열한 싸움을 싸우고 있는가? 이 제까지의 세계의 역사도 그런 시각에서 본다면 우리는 상당한 수긍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아이들의 공부 역시 미래의 빵과 너무나 잘 연결되 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지금 국가 간의 무역도 역시 빵의 문제이다. 그런 데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오랜 주림에서도 단호하게 유혹자가 제안하는 빵을 거부하고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성경에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 이 아니라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리라 고 하지 않았 느냐 고 반문하고 계신다. (마태오 4:4) 세상에는 확실히 빵의 문제를 넘어서 빵의 고민을 훨씬 능가하면서 참으 로 고상하고 가치 있는 것에 미치고 목숨을 걸 줄 하는 사람들이 있다. -8- 실치 못하며, 사람의 마음을 거북하게 할 뿐이니 세상 것을 차지하고 있 자면 번민과 두려운 마음이 그칠 사이가 없는 것이다. 세상 것을 가진다 고 그것이 사람의 행복이 아니다. 어지간히만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다. 과연 세상에 사는 것은 괴로움이다. 사람이 영신적으로 살려고 할수록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 더욱 괴롭게 보인다. 그는 부패한 인성( 人 性 )의 결함을 더 잘 깨닫고 더 밝히 보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떠나 고 모든 죄를 피하여 자유스러운 생활을 도모하는 신심이 있는 사람에 게는 먹고, 마시고, 깨어 있고, 자고, 쉬고, 일하며, 그 외에 육신 생명에 필요한 모든 행위를 하는 것조차 큰 고역이요 매우 큰 괴로움이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인 손자선 토마스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1866년, 신분: 농부, 순교자 성 손자선 토마스는 충청도 덕산군 홍주면 신리 마을 거더리에서 태어났 다. 그는 3대째 천주교를 믿는 열심한 신앙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형 과 아버지는 1868년에 순교하였고, 그의 당숙 손 니콜라우스(Nicolaus) 도 순교하였다. 본래 부지런하면서도 성품이 침착한 그는 나무랄 데 없 이 신심이 두텁고 명성이 높았으며, 자기 부인과 함께 아침기도와 저녁 기도를 한 번도 거르는 일이 없을 만큼 열심한 신앙생활을 하였다. 그는 오랫동안 내포 지방을 중심으로 전교했고, 순교 자료를 모아 성직자들에 게 전하였으며, 그의 집에서 모든 공소 예절을 하였다. 1866년 드디어 병인박해가 일어나자 포졸들이 손 토마스가 살고 있는 거 더리 마을에 들어와 신자 집을 샅샅이 뒤져 많은 물건을 빼앗아 가면서, 손씨 집안에서 누구든 사람을 보내 몰수된 물건을 찾아가라 는 편지를 보냈다. 이 편지를 받고 용감한 손 토마스가 자진하여 덕산 관가에 나가 서 찾아온 사유를 밝혔다. 이 때 원님이 그에게 천주교인인지 묻자, 그는 자기가 천주교 신자임을 밝혀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다. 관가에서 갖은 고문으로 그의 의지를 꺾으려고 애썼으나 모두 허사였고, 곤장을 치다 못해 다리를 묶어 거꾸로 매달았다. 그리고는 토마스의 입 에 여러 가지 쓰레기를 쏟아 부으면서 그때마다 야, 좋지 하고 놀려댔 다. 손 토마스가 좋습니다. 라고 응수하자 그래 무엇이 좋단 말이냐? 하고 되물었다. 이때 손 토마스는 나는 오늘까지 며칠을 두고 세수를 못 했었는데 여러분들이 내 얼굴을 씻어 주고 있으니 어찌 좋은 일이 아니 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피를 흘리게 한 죄인에게는 이같이 좋은 일이 없으며, 또한 목이 몹시 탔었는데 쓸개와 식초 대신 이런 것들을 내 입에 넣어주니 나는 마치 내가 범한 죄들을 마셔버리는 듯해서 무척 즐 겁소. 하고 대답하였다. -5-

64 그 후 덕산 원님은 손 토마스를 해미로 압송하였고 해미에서는 더 심한 형벌이 가해졌다. 두 무릎 사이에 몽둥이를 끼워 양쪽에서 틀자 살이 터 지고 뼈가 부러졌다. 이 참혹한 형벌에도 태연히 버티는 그의 모습이 더 욱 가증스러워 더 고생을 시키기 위해서 공주로 압송하였다. 공주에서 원님은 특수한 수단을 생각하여 네가 배교하지 않는다는 증표로써 이 빨로 너의 손 살점을 물어뜯어 보아라. 고 하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자기 이빨로 손등을 물어뜯어 피가 흐르게 하였다. 관헌은 배교한다는 고백을 받기 위해 세 번씩이나 곤장을 쳤으나 그는 변함이 없었다. 결국 성 손자선은 1866년 부활 전날인 3월 31일 공주 감영에서 교수형을 받 고 순교하였다. 그는 1968년 10월 6일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교부들의 영성 : 7) 성 아우구스띠노( ) 성인은 서양 사상사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인물이며 그의 사상적 업적 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지대하다. 하지만 성인의 젊은 시절은 충 분히 세인의 상상을 불러일으킬 만하다. 그러나 그가 회개한 이후에는 참회자들의 모범과 신앙의 변호자로 그리고 탁월한 사목자와 신비가로 여생을 보낸 것만은 확실하다. 영성적인 측면에서 그의 생애는 사도 성 바울로의 말씀처럼 죄를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을 깊게 체험한 한 인간의 적나라한 모습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다. 성인은 354년 북 아프리카의 타가스테(현재 알제리아와 튜니지아의 국 경)에서 로마 제국의 말단 관리였던 아버지 빠뜨리치우스와 어머니 모니 까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외교인으로 살았으나 아들의 출세에는 관심이 많았고 어머니는 훌륭한 신앙인으로 살았으며 아들이 마니교에 빠졌을 때나 다소 방탕한 생활에 빠졌을 때 아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면 서 늘 기도하고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머리가 뛰어나 수사학을 공부하 여 교수가 되었으나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밀라노의 주교 암브로시오의 학식과 인품에 감동되어 오랫동안 심취해 있던 마니 교를 버리고 신 플라톤 사상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차차 그리스도교 로 개종하게 되었다. 그의 회개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사람은 암브 로시오 주교의 스승 성 심쁠리치아누스(St. Simplicianus) 신부였다. 회개한 아우구스띠노는 수덕생활에 힘쓰면서 사귀어 오던 여성을 멀리 하고 친구들과 함께 까씨치아꿈이란 시골로 은퇴하여 기도와 독서, 노동 과 대화를 나누면서 조용한 생활을 하였다. 36세에 고향으로 돌아간 그 는 신앙생활을 충실히 하던 중 놀라운 언변과 훌륭한 삶으로 평판이 좋 아 성직에 임명되었고 39세에 수도원을 세웠다. 그들은 자신들을 하느 님의 종들이라고 불렀다. 4년 후에 교구장이 되어 설교와 편지, 토론과 저술 등으로 교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나갔다. 여기서 성인의 공로를 필 설로 언급한다는 것은 부족할 뿐이다. 학자요 사목자며 수덕자인 그는 125편 이상의 저술을 통하여 철학과 신학의 독보적 사상가로 뛰어날 뿐 아니라 덕을 쌓은 성인이자 훌륭한 사목자로서 그가 교회에 끼친 영향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성인의 전기를 기록한 뽀씨디우스 (Possidius)에 의하면 성인은 430년 8월 어느 무더운 날 침상에 누워 임 종을 준비하면서 참회의 시편 일곱을 써서 벽에 걸어놓게 하고는 기도하 면서 선종하였다고 한다. 갸륵하다 - 이나명 - 개망초 어린 싹들 발돋음한다 발바닥 쓰윽 들어 올려주는 땅의 손바닥 손금같은 어린 실뿌리들 부여안은 엄마의 손바닥 개망초 콩알만한 주먹들 단단히 쥐고 하늘에 닿으면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일제히 꽉 쥐었던 조막손들 쫙펼쳐놓는다 위로 위로 길어올린 땅의 흥건한 마음을 깨알같은 꽃잎글귀로 하얗게 펼쳐 보인다 고 조그만 글자들을 죄 읽고 가는지 들 바람이 개망초 조막만한 머리통들 갸륵하다 갸륵하다 쓸어주고 간다 내 마음이 저절로 갸륵해진다 이 주일의 시 *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1994년 현대시학 으로 등단. 시집으로 금빛 새벽 중심이 푸르다 그 나무는 새들을 품고 있다 왜가리는 왜 몸이 가벼운가 등

65 연미사 - 김영숙 Cynthia Smith, 봉헌자: 데레사 (Layton) 통권 제978호 연중 제6주일 Feb 12, 2012 (나해) 전례분과모임 - 전례분과장, 성가대 Director (김진숙 아녜스,) 복사단장 (김희정 비비안나), 제대봉사회 (이인선 가브리엘) - 날짜: 2월12일(둘째주일) 점심식사후 이정면 박사님의 미수연 안내 - 이정면 박사님의 미수연(88세 생신)을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성 당 모든 분들께서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장소: Fort Douglas Officer s Club (150 S Fort Douglas Blvd., Salt Lake City, UT 84113) - 시간: 2012년 2월 18일 (토요일, 낮 12시)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본당에서 필요한 것 - 신자분들의 Donation을 받습니다. - 본당용 카메라 (400달라 상당), 성물판매 쇼 케이스(450달라 상당) 미사 중 미사보 착용 - 11월 20일 셋째 주일부터 미사에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니다. 신앙에 유익한 도서, 음반을 모으고 있습니다. - 성령기도회에서는 가톨릭 신앙에 유익한 책이나 음반, 테이프, CD 등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나 장난감도 기부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학생 신앙 교리 - 초등생,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교리, 성서를 강의합니다. 자녀들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장소: Bishop Glass 시간: 주일 오전 11시 음식봉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리내 천주성삼 수도회 소속으로 카나다와 미국 등지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신부님 4분이 유타를 방문하였습니 다. 이 기간에 신부님들에게 훌륭한 식사를 제공해주신 성모회 회장 님을 비롯한 모든 교우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66 나병 환자는 심각한 병고에 시달리면서, 동시에 가족과 친구들에게서 버림 받고 외로이 살아갑니다. 나병은 예나 지금이나 인간이 겪는 아주 몹쓸 병 가운데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병 환자를 가엾이 여기시어 그를 낫게 해 주십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고통을 보시고 그냥 넘기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미사 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6주일 (2/12) 연중 제7주일 (2/19)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이영숙 (젬마) 제1독서 윤인우 (베네딕도) 고준호 (미카엘) 제2독서 주선희 (데레사) 김영수 (글라라) 성 혈 박종수 (베드로) 전상웅 (프란치스코) 박종수 (베드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기 도 심용천 (요한) 이선영 (제노베파) 복 사 성작봉헌 권카일 권알렉스 전희준 (토마스) 오상훈 (프란치스코) 이선영 (제노베파) 이충헌 (세례자 요한) 이승헌 (토비아) 김민주 (사비나) 김호용 (이냐시오) 김희정 (비비안나)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2/12) 다음주 (2/19) 월 18(토) - 19(일) Saint Rose of Lima Catholic Church 210 South Chapel Street, Layton, UT Masses: Saturday 5:00 PM Sunday 8:30 AM, 10:30 AM, 12:30 AM - 2월 25(토) - 26(일) Saint Olaf Catholic Church 1800 South Orchard Drive, Bountiful, UT Masses: Saturday 5:30 PM Sunday 8:30 AM, 11:15 AM 건축위원회(The committee of Construction) 각 부서별 모임 - 모임: 2월 19일 점심 식사 후 친교실. 모임 후에 1년 실천표를 작성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구성원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1) 묵주신공부서(Rosary Prayer Part): 부서장 - 이현정 모니카 전체 신자들의 묵주신공을 독려하고 집계, 관리 이현정 모니카, 홍은순 엘리사벳, 글라라 2) 재정부서(Finance Part): 부서장 - 유동영 세실리아 기부금 책정, 2차 건축 헌금 관리, 건축 자금 관리, 기금 투자, 은행관련업무 등 윤광운 미카엘, 유동영 세실리아, 전상웅 프란치스코, 고준호 미카엘,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김호용 이냐시오, 박성철 가브리엘, 오상훈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이상엽 토마스 아퀴나스, 박 교수, 이재훈 3) 모금행사부서(Fund-raising Part): 부서장 이을라 데레사 기금조성을위한각종판매(묵주, 김치, 옷, 복권, 티켓) 및 기금모금을 위한 각종 행사 이인선 가브리엘, 이을라 데레사, 이영숙 젬마, 김진숙 아녜스, 윤미려 로사리아, 한경아 베로니카, 최윤정 미카엘라, 정은주 베로니카, 주선희 데레사, 김희정 비비안나, 김영수 글라라, 요셉피나, 김택선 아가다 4) 자산법률부서(Property & Law Part): 부서장 이종욱 아오스딩 부동산 매매 정보 및 절차, 교구청에서의 법적 지원관계 박종수 베드로, 이종욱 아우스딩, 윤인우 베네딕도

67 폴란드 주교단, 가톨릭방송국 트르왐 송출 금지에 거센 항의 폴란드 주교단이 최근 정부의 가톨릭 TV 방송국 송출 금지 시도에 대해 강력한 저항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이러한 시도는 현 지 가톨릭교회의 폭넓은 항의를 불러오고 있는데, 이러한 정부의 억압적 인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각종 인터뷰와 성명서 발표, 서명운동 등이 전 개되고 있다. 특히 폴란드 주교회의 의장을 포함한 폴란드 주교단은 최 근 가톨릭 TV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논란은 폴란드 방송위원회가 폴란드 유일의 가톨릭방송사인 트르왐(Trwam)의 디지털 방송 허가를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방송위원회의 허가 거부는 곧 트르왐의 방송 프로그램은 위성 송출만 가능하며, 따라서 시청을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시청료를 납부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폴란드 주교 회의 상임위원회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해서 지난 1월 16일 성명을 발표하 고, 폴란드 방송위원회가 트르왐 TV에 대한 디지털 방송 허가를 반드시 내어주기를 강력하게 요구한다 고 말했다. 전 필라델피아대교구장 베빌라쿠아 추기경 선종 미국 필라델피아대교구장을 지낸 안토니 베빌라쿠아 추기경이 1월 31일 선종했다. 향년 88살.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추모 전보를 보내 "사회 정의와 이주민 관련법 개 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헌신해 온 추기경께 진심어린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1923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베빌라쿠아 추기경은 1949년 사제품을 받고 뉴욕 콜롬비아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교황청 그레고리오대학과 뉴욕 성요한대학 등에서 교회법과 시 민법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동체 소식 재의 수요일: 2월 22일(수요일) - 우리 한인 교우들은 각기 가까운 성당에서 재의 수요일, 재를 얹는 예식에 참석하였으면 합니다. 재의 예식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2월26일주일미사때에재의예식을 하겠습니다. 성모회 모임 - 오늘 미사 후 성모회 모임이 있습니다. 묵주판매 일정 ** 묵주방문판매에 신자들의 성의 있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일정이 허락하시는 분은 미리 이영숙 젬마 자매님께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제1독서 레위기의 말씀입니다. 13, (부정한 사람은 진영 밖에 자리를 잡고 혼자 살아야 한다.) 화답송 당신은 저의 피신처. 구원의 환호로 저를 감싸시나이다. 행복하여라, 죄를 용서받고 잘못을 씻은 이! 행복하여라, 주님이 허물을 헤아리지 않으시고, 그 영에 거짓이 없는 사람! 제 잘못을 당신께 아뢰며, 제 허물을 감추지 않고, 주님께 저의 죄를 고 백하나이다. 당신은 제 허물과 잘못을 용서하셨나이다.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마음 바른 이들아, 모두 환호하여라.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10, 31ㅡ11, 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처럼 여러분도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우리 가운데 큰 예언자 나타나셨네. 하느님이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네.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 (그는 나병이 가시고 깨끗하게 되었다.) 배론 원주교구, 충청북도 제천시 소재 배론은 주변 골짜기가 배 밑바닥처럼 생겼다 하여 생긴 이름으로 박해를 피해 산과 계곡 으로 숨어든 신자들이 모여 교우촌을 이루고 옹기를 구워 신앙생활을 영위하던 곳이다. 또한 1801년 신유박해 이후 황사영이 숨어들 어와 백서 를 쓴 곳이며, 1855년 성 장주기 회장의 초가집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성요셉 신학교가 복원되어 있는 곳이다. 신학교 뒷 산에는 오늘날 사제들이 걸어야 할 사목자의 길을 몸소 일깨워준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 부의 묘가 순례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68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0,039 20,600 31,437 63,076 12,070 단 준주성범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2장 인간의 불쌍한 처지를 생각함 3. 이 세상에 얻지 못할 육신의 요구로 말미암아 내적 사람은 매우 어려 워한다. 그래서 예언자는 그러한 육신의 요구에서 구원해 주십사고 열절 이 기도하여 이르되 "나의 근심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곤경에서 이 몸을 건져 주소서." (시편 25.17)하였다. 그러나 자기의 처참한 지위를 모르 는 사람에게는 화 있으리라. 이 가련하고 부패한 생활을 사랑하는 사람 에게는 더구나 화 있으리라. 어떤 사람들은 일을 해서나 애긍을 받아 필 요한 것을 간신히 얻는다 할지라도 이 가련한 생활을 어떻게나 사랑하는 지 생각해야 한다. 만일 세상에 항상 살게만 된다면 하느님의 나라에 대 하여는 조금도 생각지 않을 것이다. 4. 오! 미치고 마음에 신앙에 없는 그들! 그들은 이와 같이 이 세상 만물 에 깊이 잠겨 육체의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사랑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 은 불쌍하게도 끝 날을 당하여 자기들이 그렇게 사랑하던 것이 그 얼마 나 비천하고 그 얼마나 허무하였던 지를 깨달을 것이요. 이 때문에 고통 을 당하리라. 하느님의 성인들과 그리스도의 모든 신심 있는 친우들은 육신이 즐기는 바와 현세에서 빛나는 것을 상관치 않았고, 그들의 온전 한 희망과 지향( 志 向 )은 다만 영원한 행복만을 갈망하고 있었다. 그들은 세상의 것에 유혹되어 저급( 低 級 )한 데로 이끌릴까 조심하여 모든 원의 가 오로지 위로만 받고 영구하고 무형한 복으로만 가는 것을 꺼리고 있 었다. 형제여, 영신상 진보에 대한 확신을 잃지 말라. 아직도 때가 있고 시간이 있다. 하지만 어쩌면 진짜 나병환자는 그들이 아닙니다. 그들을 잊거나 받아주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손과 발이 문드러진 것보다 마음 이 문드러져 버린 우리의 모습이 더 보기 흉한 나병환자가 아닐까요? 세상 의 아픔을 함께 아파해 주지 못하는 무관심으로 문드러진 마음, 남 잘 되는 꼴은 도무지 눈 뜨고 봐주지 못하는 그런 문드러진 마음, 알고도 저지르는 죄들로 문드러진 나의 마음이 문드러져 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는 율법에서 금지하는데도 나병환자에게 손을 대셨 을까요? 그 이유는 율법에 만져서는 안 되는 나병환자에게 손을 대심으로 써 우리에게 겸손과 자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에 종속 되시기보다는 율법이 당신 손 안에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따라서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에게는 이제부터 그 어떤 것에도 불결하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나병이 주님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주님의 거룩한 손이 나병이 든 몸을 치유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복음이 전해준 나병환자의 치유기적은 그가 얼마나 큰 믿음이 있었는 지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기적은 신앙으로 산을 옮기고 물 위를 걸을 수 있다는 확신을 지닌 사람 안에서 일어납니다. 어떤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하며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하였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마르 1,40) 무릎을 꿇는 사람은 주님의 권능에 복종하며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자비와 권능을 지니고 있음을 고백하였습니다. 나병환자와 같은 깊은 신앙 으로 기도하는 사람은 항상 하느님의 응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큰 믿 음이 예수님께 동정과 자비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분은 이 세상의 죄악 으로 더렵혀진 우리들에게 다가와서는 깨끗하게 되어라! 말씀하십니다. 얼마나 은혜로운 축복의 말씀입니까? 그분이 아니고서는 누가 죄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까? 우리가 기뻐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온전 히 죄사함 받아 깨끗해진 영혼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이제 주님 앞에 나 아가 무릎을 꿇고 간절히 애원할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나병환자는 사회생활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내몰린 사람이었습니다. 예수 님께서는 그를 치유하여 공동체 안에 들어오게 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정결한지 불결한지를 판정하여 선포하는데 있다면, 그분은 더 렵혀져 이미 얼룩진 죄 중의 인생들을 깨끗해지도록 만들기 위해서 이 세 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따돌린 그런 사회에 대하여 분개하십니다. 오늘 내가 소외시킨 사람은 누구입니까? 모든 사람을 예수 님 대하듯이 사랑으로 품어주어야 합니다. 따돌림 받은 나병환자가 이제 예수님을 선포하는 살아있는 증인이 되고 사회를 깨끗하게 하는 사람이 됩 니다. 이종욱(아오스딩)

69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초콜릿은 15세기 지리상의 발견 이후 유럽에 전해지는 과정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가톨릭교회가 쓰면서도 달콤하고, 사람을 흥분시키는 카카오 섭취를 권장해도 괜찮은 가하는 것이었다. 일부 수도자들은 중독성 있는 카카오를 환각제 또는 최음제라고 생각해 멀리 했다. 페터 제발트가 쓴 가톨릭에 관한 상식 사전 에 따르면, 17세기 초 유럽인들이 초콜릿에 열광하자, 도미니코 수도회는 이를 죄악시하며 초콜릿 섭취에 반대하는 주장을 폈다. 이와 달리 예수회는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결국 1662년 브란카치오 추기경 이 찬성 입장을 최종적으로 표명하면서 초콜릿 논쟁은 종지부를 찍었다. 이보다 앞서 16세기 중반 멕시코 주교들이 카카오를 사순시기 금식기 간에 먹어도 되는지 유권해석을 받기 위해 한 수도자를 교황청 교황 비 오 5세에게 파견한 적도 있다. 교황은 쓰고 뜨거운 카카오를 억지로 마 신 뒤 "이 음료는 금식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가름했다. 걸쭉한 액체 카카오를 지금과 같은 딱딱한 판자 형태로 처음 만든 곳은 과테말 라에 있는 한 수도원이라고 전해진다. 연인에게 달콤한 초콜릿을 통해 사랑을 전하는 밸런타인데이를 굳이 부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상술 에 가려져 잊힌 발렌티노 성인의 사랑을 기억한다면 초콜릿의 달콤함이 더 마음 깊이 와 닿지 않을까. (평화신문에서 퍼온 글) 백영민 기자 영어격언속담 A bad workman blames his tools. 서툰 목수가 연장 탓한다. A big fish in a little pond. 우물안개구리 A book is like a garden carried in the pocket. 책이란 주머니에 담고 다니는 정원과 같다. 영적 나병환자 오늘 복음(마르 1,40-45)에서 우리는 나병환자를 고쳐주시는 예수님을 만납니다. 나병(정식 명칭은 한센병)은 흔히 문둥병 이라 하여 옛날에는 한번 걸리면 그 시간부터 완전히 죽은 인생으로 취급받았습니다. 육체적 인 모습도 그러하지만 무엇보다도 하늘로부터 천벌을 받은 중대한 죄인 으로 여겼기 때문에 그들이 겪어야 했던 마음고생은 그 어떤 병자들보다 도 심했습니다. 육체적인 아픔도 아픔이지만, 자신들을 받아들이지 못하 는 세상의 무관심과 싸늘한 시선이 그들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던 것입니 다 년이 지난 지금의 현실도 그리 달라진 것이 없는 듯합니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 앵베르 라우렌시오 (Imbert Laurence)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주교, 순교자 성 로랑 조제프 마리위스 앵베르(Laurent Joseph Marius Imbert) 주교의 세례명은 라우렌티우스(Laurentius, 또는 라우렌시오)이며, 한국 이름은 범세형( 范 世 亨 )이다. 그는 1796년 3월 23일 프랑스 남부 엑스(Aix) 교구 의 마리냔(Marignane) 본당 관할 브리카르(Bricart)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앵베르가 태어난 지 몇 달 후에 카브리에(Cabries)의 라보리 (Labori)로 이사하였고, 앵베르는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의 집 안은 가난하였지만 그 자신은 총명할뿐더러 기도나 공부에도 열심이었 다. 어려서부터 스스로 묵주 만드는 법을 배워 공부를 하는 한편, 나이 많은 부친의 생활에도 보탬을 주었다고 한다. 그가 마음속에 동방의 포 교지방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은 액스 대신학교를 다니면서부터였 다. 그래서 그는 파리 외방전교회 신학교로 옮겨가 공부한 후, 1819년 12월 18일에 성품성사를 받고 곧 중국의 사천( 四 川 )으로 파견되었다. 앵 베르 신부는 12년 이상 사천에 머물렀다. 그는 중국의 언어와 풍습을 익 혔으며, 모든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던 중 1836년에 조선의 제1대 교구 장 브뤼기에르(Bruguiere, 蘇 ) 주교의 보좌 주교로 임명되었으며, 이듬해 주교가 사망하자 곧 주교품을 받고 조선의 제2대 교구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그 해 12월 17일 중국 대륙을 건너 몽고의 서만자( 西 灣 子 )에 머 물고 있던 그는 마침 조선 사신의 수행원으로 동행한 교우 조신철, 정하 상 등의 협력을 얻어 조선 입국에 성공하였다. 이렇게 하여 조선의 교우 들은 처음으로 주교를 맞이하게 되었으니, 실로 조선 교회가 설립된 지 53년만의 일이었다. 3개월 동안 조선말을 배운 앵베르 주교는 고백을 듣고서 성사를 줄 수가 있었다. 그는 이미 조선에 와 있던 모방(Manbant, 羅 ) 신부와 샤스탕 (Chastan, 鄭 ) 신부와 함께 지방을 순회하기도 하고, 죽을 위험에 처해 있는 외교인 어린이에게 세례를 주는 운동도 전개하였다. 이때부터 조선 교회는 오랜 재난을 겪은 후 주교를 맞으면서 재생하기 시작하였다. 앵 베르 주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성스러운 직무를 수행하였다. 그는 항 상 허약하고 병든 몸으로 매우 바쁜 생활을 하였지만, 한편으로 그것을 최대의 행복으로 삼고 있었다. 다만 그에게 무한히 괴로운 것은 박해로 말미암아 신입교우들의 신앙이 끊임없이 위협을 당한다는 사실이었다. 드디어 1839년 기해박해가 시작되었다. 곳곳에서 교우들이 체포되자 앵 베르 주교는 박해가 퍼지기 전보다 더 많은 교우에게 성사를 주어야겠다 고 생각하여, 교우들이 모여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리지 않고 모습을 나타내었다. 그러는 동안 사태는 점점 위태롭게 되어갔고, 배교자들의 자백으로 3명의 선교사들이 조선에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배교자 김 여상은 관헌들과 짜고 주교를 유인하려고 하였으며, 주교는 이 모든 사 -5-

70 실을 알고 스스로 자수의 길을 택하고, 다른 두 신부들도 주교의 권고를 받아들여 즉시 관청에 자수하도록 하였다. 포청의 옥중에서 세 선교사 는 서로 만날 수 있었다. 주교는 여러 번 형벌과 고문을 당하였으며 두 신부들과 함께 옥중의 고초를 이겨냈다. 조선 정부는 그들이 절대로 배 교하지 않을 것이라 믿고, 마침내 대역 죄인이라는 죄목으로 군문효수 에 처하도록 판결을 내리고, 처형 장소는 한강변의 새남터로 결정하였 다. 사형을 집행하는 날이 되자 세 선교사들은 팔을 뒤로 결박당한 채 가마를 타고 형장으로 끌려갔다. 형장에 이르자 군사들은 선교사들의 옷을 벗긴 다음 손을 앞가슴으로 결박하고, 겨드랑이에 긴 몽둥이를 꿰 고, 화살로 귀를 뚫고, 얼굴에 회를 뿌린 다음 군중의 조롱과 욕설을 듣 게 하였다. 그런 다음에 한 군사가 장대 위에 기를 올리고 또 다른 군사 는 사형 선고문을 읽고 나서 수형자들을 무릎 꿇린 다음 열 명 가량의 병정이 달려들어 칼질을 했다. 그래서 한국 교회는 천신만고 끝에 얻은 성직자들을 3년 만에 잃게 되었다. 앵베르 주교는 1839년 9월 21일에 순교하였으며, 그의 나이는 43세였다. 그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 해 시성되었다.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勤 學 篇 徽 宗 皇 帝 曰 學 者 는 如 禾 如 稻 하고 不 學 者 는 如 蒿 如 草 로다 如 禾 如 稻 兮 여 國 之 精 糧 世 之 大 寶 로다. 如 蒿 如 草 兮 여 耕 者 憎 嫌 하고 鋤 者 煩 惱 이니라 他 日 面 墻 에 悔 之 已 老 로다 (휘종황제 왈 학자는 여화여도하고 불학자는 여호여초로다 여화여도혜 여 국지정량세지대보로다. 여호여초혜여 경자증혐하고 서자번뇌이니라 타일면장에 회지이로로다) 휘종황제가 가로되 배우는 자는 벼와 같고 배우지 않는 자는 쑥과 같고 풀과 같도다. 벼와 같음이여! 나라의 좋은 양식이고 세상의 큰 보배로다. 쑥과 같고 풀과 같음이여! 밭가는 자가 미워하고 혐오하고 김매는 자가 번거로워 하니라. 다른날(후일에) 담을 대한 것 같음에(글을 몰라 답답함 에) 뉘우친들 이미 늙었도다. ( 徽 宗 皇 帝 : 북송의 8대 황제) 論 語 에 曰 學 如 不 及 이오 惟 恐 失 之 이니라 (논어에 왈 학여불급이오 유공실지이니라) 공자께서 가라사대 배우는 것을 미치지 못한 것 같이 하고 오직 잃을까 두려워할지니라. 이 주일의 시 소금꽃 일터에서 돌아온 아버지 작업복에 하얗게 핀 소금꽃 - 곽혜룡 - 가톨릭 상식: 연인들의 수호성인 발렌티노 축일 초콜릿의 달콤한 맛에 가려 소외받는 성인이 있다. 2월 14일 밸런타인데 이가 축일인 성 발렌티노(St. Valentine)다.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 하는 밸런타인데이는 발렌티노 성인 축일에서 비롯됐다. 로마 순교록 을 보면 2월 14일은 두 명의 발렌티노 성인 축일이다. 한 사람은 서기 269년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 박해시기에 순교한 사제다. 또 다른 발렌티노는 비슷한 시기 로마에서 순교한 주교다. 바닷물을 말리면 생기는 소금이 아버지 작업복에 수북하다 몸을 말려 소금을 만들어 낸 아버지는 바닷물 공사장 뙤약볕 아래 오늘도 종일 출렁거렸을 아버지 * 1965년 전남 해남 출생. 2007년 <눈높이 아동 문학상> 수상. 시마을 아동문학방 운영 자동시집 맛의 거리 등 그리스도교 신자라는 죄목으로 체포된 사제 발렌티노는 자신을 감시하 는 간수 딸의 눈을 뜨게 하는 기적을 일으키고 참수를 당했다. 발렌티노 주교는 남자들을 군대에 보내기 위해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내린 금혼령 을 어기고 젊은 연인들의 결혼식을 올려주다 순교했다고 전해진다. 학자 들은 같은 시기 같은 지역에서 순교한 두 성인을 동일 인물이라고 주장 하고 있다. 발렌티노 사제가 주교가 된 다음에 순교한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발렌티노 주교가 감옥에서 간수 딸에게 '발렌티노의 사랑을!'이라는 제목의 편지를 보냈고, 이것이 밸런타인데이에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풍습의 기원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밖에 새가 2월 14일부터 짝을 짓 기 시작한다고 믿었던 영국인들에 의해 14세기경부터 시작됐다는 설도 있다. 이날 연인들이 카드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초콜릿을 건네는 풍습 은 초콜릿 회사의 상술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71 예식에 참석하였으면 합니다. 재의 예식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2월26일주일미사때에재의예식을 하겠습니다. 통권 제979호 연중 제7주일 Feb 19, 2012 (나해) 묵주판매 일정 ** 묵주방문판매에 신자들의 성의 있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일정이 허락하시는 분은 미리 이영숙 젬마 자매님께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2월 18(토) - 19(일) Saint Rose of Lima Catholic Church 210 South Chapel Street, Layton, UT Masses: Sunday 8:30 AM, 10:30 AM, 12:30 AM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 2월 25(토) - 26(일) Saint Olaf Catholic Church 1800 South Orchard Drive, Bountiful, UT Masses: Saturday 5:30 PM Sunday 8:30 AM, 11:15 AM 매월 건축위원회 모임 안내 - 3월부터 매월 전체 건축위원회과 각 부서별 모임을 갖습니다. - 첫째 주일: 전체 건축위원회 모임 - 둘째 주일: 재정부서(Finance Part) - 셋째 주일: 모금행사부서(Fund-raising Part) - 넷째 주일: 자산법률부서(Property & Law Part) 건축위원회(The committee of Construction) 각 부서별 모임 - 모임: 2월19일점심식사후친교실. - 모임 후에 1년 실천표를 작성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당에서 필요한 것 - 신자분들의 Donation을 받습니다. - 본당용 카메라 (400달라 상당), 성물판매 쇼 케이스(450달라 상당) 미사 중 미사보 착용 - 11월 20일 셋째 주일부터 미사에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니다. 신앙에 유익한 도서, 음반을 모으고 있습니다. - 성령기도회에서는 가톨릭 신앙에 유익한 책이나 음반, 테이프, CD 등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나 장난감도 기부하시면 좋겠습니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72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어떤 중풍 병자를 낫게 해 주신 이야기입니다. 사 람들은 지붕을 벗기고 중풍 병자를 들것에 달아 예수님 앞에 내려보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 중풍 병자를 고쳐 주십니다. 예수님 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 기적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주 님께 믿음의 은혜를 청하면서 이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7주일 (2/19) 사순 제1주일 (2/16) 해 설 이영숙 (젬마)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윤인우 베네딕도 이만석구 (니오나고) 제2독서 김영수 (글라라) 이민정 (글라라) 성 혈 박종수 (베드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박종수 (베드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기 도 김희정 (비비안나) 윤호영 (토마스) 복 사 성작봉헌 이충헌 (세례자 요한) 이승헌 (토비아) 김민주 (사비나) 김호용 (이냐시오) 김희정 (비비안나) 고재현 (니콜라스) 정다니엘 박지은 (바오로) 윤동현 (베드로) 이민정 (글라라)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2/19) 다음주 (2/26) 고 밝혔다.교황은 또한 우리는 죄악 앞에서 침묵하지 말아야 하며 그리 스도인의 권고는 결코 비난이나 비방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자 비, 또 다른 이의 선익에 대한 관심에서 우러나오는 것 임을 명백히 했다. 서로 주의를 기울일때 우리는 점점 더 실질적인 사랑을 하려는 마음이 우러나게 된다 고 강조한 교황은 이승에서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은 선 행을 식별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 이라고 전했다. 바티칸시국 부패혐의 사실무근 바티칸시국은 9일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바티칸시국 관리들의 부패 혐의 에 대한 논란과 관련, 근거 없는 것이라고 부인했다. 보도자료는 이탈리 아 La7 TV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혐의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언론들이 종종 IOR(the Ins titute for the Works of Religion) 을 은행이라고 부르는 것은 정확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바티칸은 이어 IOR은 시민법과 교회법에 의해 설립된 재단으로서 은행처럼 자본 을 보유하거나 대출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La7 TV는 잘못된 용어를 사용해 IOR에 대해 마치 불법적인 행위를 한 것처럼 오도하고 있다고 말 했다. 오바마 행정부 피임관련 법안 반대 미 주교회의 의장 돌란 대주교, CBS방송 인터뷰 통해 오바마 행정부는 성당을 제외한 모든 종교 기구와 단체의 고용인은 그 종사자들이 피임, 불임 수술 등을 원할 때 추가적인 부담 없이 의료 보험 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규정을 추진, 교회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왔다. 추기경 임명자인 돌란 대주교는 9일 미국 CBS 방송과의 인 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미 연 방 보건국(U.S. Department of Health & Human Services)이 지난해 발 표한 피임 관련 법안을 고수할 것이라고 통보한데 대해 실망과 반대 의 뜻을 표시했다. 공동체 소식 사순판공일정 - 사순시기 판공일정을 참고하셔서 주님과 일치하는 기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 십자가의 길: 매주목요일오후3시 - 사순판공: 3월 2일(금) 오후 4-7시, 3월 3일(토) 6:30-8:30 재의 수요일: 2월 22일 (수요일) - 우리 한인 교우들은 각기 가까운 성당에서 재의 수요일, 재를 얹는

73 그러나 이 연구 결과는 남을 도와주는 행위가 도움을 받는 사람보다는 오히려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 더 큰 유익이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데에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의심하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말로 이 연구 결과를 설명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집에서 우유를 받아 마시는 사람보다는 그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한 법이다. 오늘 복음(마르 2,1-12)에 등장하는 중풍환자는 수족을 못 쓴 채 오랫동 안 병석에 누워 지낸 듯합니다. 병을 잘 고친다는 유명한 선생님이 오셨 다는 소식을 들어도 스스로는 갈 수가 없었기에 다른 사람들이 그를 병 상에 누인 채 데리고 갔습니다. 그런데 너무 사람이 많아 들어갈 수가 없 어서 지붕에 구멍을 내고 환자를 예수님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다른 사 람들이 그렇게 데리고 간 것으로 보아 가족들이 버리지 않았나 하는 생 각을 해봅니다. 그런 외로운 환자의 딱한 처지와 사람들의 정성을 보시 고 주님께서는 병을 깨끗이 고쳐주셨습니다.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 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마르 2, 5) 보이는 몸은 성하지만 영적으로 병든(영적 중풍병자) 이 시대 우리 자신 들을 바라보면서 중풍환자를 주님께 데리고 갔던 이들의 모습을 떠올리 며 생각합니다. 만일 내가 내 아집에 갇혀 꼼짝 못할 때, 내가 고통에 갇 혀 절망의 늪에 빠져 있을 때, 내가 외로움과 슬픔으로 일어설 수 없을 때 누군가가 주님께 나를 데려다 줄 사람이 있다면 난 얼마나 행복한 사 람일까?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베네딕토 16세 사순 담화 사랑 봉사의 선행에 앞장서길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월 22일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2012년 사순시기를 맞아 사랑과 선행을 하도록 서로 격려합시다 제하의 담화문을 발표,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에 대한 사랑과 충실성을 새 롭게 증언하도록 요구하는 세상에서 우는 모두 사 랑과 봉사와 선행에 앞장서야 하는 절실한 요구를 느껴야 한다 고 강조했다.담화문 주제인 히브리서 10장 24절 서로 자극을 주어 사랑과 선행을 행하 도록 주의를 기울입시다 구절과 관련 인류 안에서 많은 경우 신앙 안에 서 형제자매가 된다는 것은 주님께서 끝없이 사랑하시는 또 다른 나 (alter ego)를 다른 사람들 안에서 알아보는 것 이라고 역설한 교황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형제자매로 바라보는 이러한 시각을 키운다면, 우 리 마음 안에서 연대와 정의, 자비와 연민도 자연스럽게 솟아날 것 이라 -10- 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3, ㄷ-25 (나를 위하여 너의 악행들을 씻어 주리라.) 화답송 주님, 저를 고쳐 주소서.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행복하여라, 가련한 사람을 돌보는 이! 불행한 날에 주님이 그를 구하시 리라. 주님이 보살피고 살리시니, 그는 이 땅에서 복을 받으리라. 그를 원 수들의 탐욕에 내주지 않으시리라. 주님이 그를 병상에서 일으키시고, 아플 때 온갖 고통 없애시리라. 저는 아뢰었나이다.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저를 고쳐 주소서. 당신께 죄를 지었나이다. 당신은 저를 온전토록 붙들어 주시고, 당신 앞에 영원히 세워 주시나이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은 찬미받으소서. 영원에서 영원까지! 아멘, 아멘!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1, (예수님은 예! 도 되시면서 아니요! 도 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께는 늘 예! 만 있을 따름입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이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 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게 하셨다.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 1-12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3 - 있다.) 옛 용산 예수성심신학교 성당 서울대교구,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소재 용산 예수성심신학교는 1942년 일제에의해폐 쇄될 때까지 한국인 사제양성의 요람지이자 많 은 순교자의 유해가 안치되었던 곳이다. 성김 대건 신부를 비롯해 8명의 역대 교구장과 기해 병인박해 순교자들의 유해가 이 성당을 거쳐 현혜화동신학교와명동대성당, 절두산, 용산 성직자묘지 등에 안치되었다.

74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1,181 20,700 31,437 63,318 12,340 단 이번주 (2/19) 주 데레사, 김 비비안나 다음주 (2/26) 이을라 데레사 준주성범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2장 인간의 불쌍한 처지를 생각함 5. 너는 어찌 결심한 바를 내일로 미루어 가느냐? 용맹하게 일어나 현장 ( 現 場 )에서 시작하며 이와 같이 말하라. "지금은 내가 행할 때요, 지금은 싸울 때요, 지금은 나의 생활을 고치는 데 매우 적당한 시기다." 살기가 어렵고 고통 중에 있을 때는 공로를 새울 때인 줄로 알아라. 네가 서늘한 곳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불과 물을 지나야 할 것이다. 네가 용기 를 발하여 너를 이기지 않으면 네 악습을 이기지 못하리라. 우리가 이 유 약( 柔 弱 )한 육신을 짊어지고 있는 동안에는 죄 없이 있을 수도 없고 염 증과 고통이 없이 살수도 없다. 우리가 아무 곤란이 없이 안온히 살 것 같으면 오죽이나 좋으련만, 우리는 죄악으로 말미암아 무죄한 지위를 잃 었으므로, 참된 복까지도 잃어버렸다. 그러므로 인내를 가지고 항구히 나아갈 것이다. 이 악이 지나가고 생명으로써 죽음이 멸할 때까지 하느 님의 인자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 6. 오! 인생은 왜 그리 연약하고 악습으로 끝없이 기울어지는가! 너는 오 사랑한다는 것 사랑은 명사가 아닙니다. 사랑이 아무리 아름답고 깊다 할지라도 사랑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미 생명이 떠난 것입니다. 사랑은 행동입니 다. 살아 움직이는 것이며 감동시키는 것이며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사 랑한다고 말하면서 나를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한 다고 말하면서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것도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나를 온전히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동사입니다. 사랑하기를 주저하지 마세요. - 조신영, 중심 - 사랑은 '동사'라는 말이 마음에 쏙 들어옵니다. 좁은 우물에서 내 문제만 들여다보다가 이 책을 보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행동하지 않고, 주지 않 고, 포기하지 않던 나를 발견했거든요. 중심 에서 말하는 핵심은 세 상을 향해 자신의 삶을 활짝 열고 살라. 좁은 우물의 입구를 올려다보며 한탄하고, 후회하고, 두려워하며 살지 말라. 더 넓은 세상이 있다. 우물 안의 문제와 씨름하지 말라. 였어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내 중심에 후 회와 두려움을 심으면 불평불만밖에는 나올 것이 없지만, '사랑'을 심으 면 내 인생도 사랑스럽게 변하겠지요. 한동안 나와 내 가족, 직장에만 초점을 맞추며 살았어요. 그러다가 지난 해 하반기부터 타인과 세상으로 중심을 옮기기 시작했지요. 내 문제도 하나 가득이었지만, 주일마다 고등학생 아이들을 만나면서 사랑을 표현 했어요. 주로 먹는 걸 사 주는 정도였지만요. 그런데 오늘 한 아이에게서 문자가 오더라고요. 힘들 때 제 생각하면서 웃으세요. 덕분에 웃으며 새해 업무를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2012년, 사랑 가득한 새해 보내시길 바라요! - 글 좋은생각 배성분 기자 - 누군가 그분께 나를 데려다 줄 수 있다면... 얼마 전 미국의 한 학자는 노인들의 생활 유형과 사망률의 관계에 대하 여 20년 동안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다른 사 람을 돕지 않는 노인들은, 친구나 친척, 이웃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많 이 베풀어 준 노인들보다 사망률이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 다. 그러나 사회적 지원을 받은 노인과 그렇지 못한 노인의 사망률의 차 이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대해 그 학자는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사람 사이의 인간관계에서 핵심적인 부분인 동시에 자 신의 건강과 생명을 유지하는 데도 아주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이 충분히 증명된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노인의 사망률에 관한 연 구의 초점은 사회적 지원을 받는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얼마 나 더 오래 살 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75 이 주일의 시 통증이 누웠던 자리 - 박현웅 - 사람의 몸에는 여분의 숨소리가 있다 흰 뼈의 숨구멍으로 숨을 쉬며 낮아지는 내면으로의 호흡, 오래 전이나 혹은 오랜 후의 시간이 그 속에 들어있다 몸져눕는다는 것은 한 집안의 통증이 되는 일이다 등에는 늙은 병 病 이 가득 지워져 있어 돌아눕지도 못하고 누운 체로 옷을 입고 신발을 신는다 답답한 등 그 등에 창 瘡 을 달았었다 몸이 열어 놓은 곳으로 통증의 얼굴이 여럿 보였다 늘 신음이 똑똑 새어나오던 집 비탈을 닮은 진물이 다 빠져나가는데 오년이 걸렸다 물빠진집, 병이 누웠다 나간 아랫목이 핼쑥하다 형제들이 모여 장례를 마치고 통증이 누웠던 자리에 나란히 누워 잔다 욱신거리는 온기에 등을 대고 누운 몇. 참 오랜만에 뒤척이는 몸을 누인 아랫목은 쉽게 잠들지 못하고 [시산맥] 여름호 * 1965년 충북 충주 출생, 중 앙대학교 동물자원학과 졸업, 2010년 중앙일보 <중앙신인 문학상> 시 당선 -8- 늘 네 죄를 고하고, 내일 또다시 그 고한 죄를 범한다. 지금은 주의하겠 다고 결심하나, 한 시간 후에는 아무 결심도 안한 듯이 행한다. 우리는 이와같이 연약하고 항구치 못하니, 우리를 스스로 경천히 봄이 당연하련 만! 그리고 우리가 많은 수고를 다하여 은총의 힘으로 얻어 놓은 것이라 도 소홀히 함으로써 급히 잃을 수 있다. 7. 우리가 아침에도 이와같이 게으르니, 날이 저무는 때에는 어찌되랴? 우리에게 화 있으리라. 우리에게는 아직도 참다운 성덕의 표가 드러나 보이지 않는데도, 우리는 벌써 평화를 얻고 위험이 없는 것처럼 휴식을 찾으려 하니, 화 있으리라. 지금도 장래에 개과할 희망이 있고 영신상 진 보를 볼 바람이 있을 것 같으면, 순량한 수련자들과 같이 착하게 사는 법 을 다시 배움이 좋을 듯하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인 오메트르 베드로 (Aumaitre Peter)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신부, 순교자 성 피에르 오메트르(Pierre Aumaitre) 신부의 세례명은 베드로(Petrus)이 고 한국 성은 오( 吳 )이다. 그는 1837년 4월 8일 프랑스 앙굴렘 (Angouleme) 교구 뤼페크(Ruffec) 본당의 에제크(Aizecq) 마을에서 태 어났다. 부친은 조그만 농지를 경작하며 신을 만들어 팔아 생계를 꾸려 갔는데, 모두 5남매를 키우고 있었다. 오메트르가 성실은 하였지만 학업 성적이 뛰어나지는 못하여 그가 신학교에 입학할 때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때문에 그가 사제가 되고자 했을 때 본당신부는 그의 성품 에는 감동했지만 성적을 보고는 반대했었다. 이런 어려운 과정을 거쳐 그는 소신학교에 입학하였는데, 공부의 부족함을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우등생이 되기까지 하였다. 그는 1857년 10월에 앙굴렘 대신학교에 진 학했고, 1859년 8월 18일에 소품자( 小 品 者 )로 파리 외방전교회의 신학 교에 입학했다. 그 후 1862년 6월 14일에 사제로 서품되었으며, 자신의 전교지가 조선 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박해로 인해 조선 입국은 그리 쉽지 않았다. 그는 중국 어선으로 연평 바다를 거쳐 비교적 무사히 조선 땅을 밟게 되 었는데, 이때가 1863년 6월 말이었다. 조선에 입국한 오메트르 신부는 우선 1개월 동안 베르뇌(Berneux, 張 敬 一 ) 주교와 함께 서울에서 지낸 후, 용인의 손골(경기도 용인군 수지면 동천리)로 내려가 조선말을 익혔 다. 그 후 1864년 9월에는 경기도의 한 구역을 맡아 사목하였다. 입국한 지 2년 남짓 지났을 때 박해의 소문이 나돌았고, 베르뇌 주교가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접할 때인 1866년 당시에 그는 수원의 샘골( 泉 谷 里 )에 있었다. 여기서 오메트르 신부는 다블뤼(Daveluy, 安 敦 伊 ) 주교를 만나기 위해 일단 교우들을 진정시키고 격려하면서, 미사 예절용 물건들 -5-

76 을 모두 감추고 다블뤼 주교가 있는 신리 마을로 갔다. 이것은 오메트르 신부가 교우들에게 더 큰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자수한 것이나 마찬 가지였다. 이렇게 해서 다블뤼 주교의 집에 있던 포졸들은 다블뤼 주교 뿐만 아니라 다른 신부들도 체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포졸들은 주교를 위시하여 위앵(Huin, 閔 ) 신부와 오메트르 신부를 홍주 옥으로 일단 끌고 갔다가 다시 서울로 압송하여 투옥시켰다. 문초 를 받는 동안 주리 틀림 등 온갖 고문을 당하면서도 신앙을 고백하였기 에, 결국 오메트르 신부를 포함한 세 선교사들은 모두 사형선고를 받고 2백 50리나 떨어진 충청도 보령 수영( 水 營 )의 갈매못 사형장으로 끌려 가 1866년 3월 30일 참수 치명하였다. 바로 그 날이 성 금요일 주님의 수난일로 그들이 처형된 시간이 예수께서 운명하신 시간이었다고 전해 온다. 그때 그의 나이는 29세였다. 그는 1968년 10월 6일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 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일요단상: 하느님께서 기회를 주시는 동안에 나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그것은 너무 정이 많아서 탈이고 두 번 째는 늘 해야 할 일을 미루고 미루다가 막바지에 몰아서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오늘날까지 해 놓은 것은 없고 이 모양으로 머리카락 빠지고 고 생만 하고 있다. 그나마 뒤늦게 수도원에 들어가 살지 않았으면 내 앞날 은 참으로 아찔했을 것이다. 농부는 봄철에 나가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여름 내 김을 매고 가을에 수 확한다. 이것은 하늘이 준 계절의 섭리다. 사람은 이러한 하느님의 섭리 를 기회로 알고 열심히 일하여 그 삶이 궁핍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또 식 솔들의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만약 하느님께서 만드신 계절의 순서를 어기고 농부가 자기 멋대로 계획을 세워 실행하려고 한다면 결국 아주 큰 낭패를 보게 될 것이다. 공부도 다 때가 있다. 암기력이 뛰어나고 총 기가 가득한 젊은 시절에 공부에 힘써야지 뒤늦게 철이 들어 늦공부를 하려면 그만큼 힘이 들고 성과도 적을 수밖에 없다. 대개 인생에는 몇 번 의 큰 성공의 기회가 주어진다. 그런데 이런 성공의 기회를 방탕과 게으 름으로 허비하고 심지어 잘못된 고집과 계획으로 그르치는 경우를 우리 는 주변에서 자주 보게 된다. 신앙도 마찬가지다. 되도록 어려서 영세를 받는 것이 좋다. 어려서부터 신앙의 기초가 되는 교리와 성서의 근간을 배우고 익히며 자라면서 그 깊이를 다져야 한다. 언젠가 꽤나 사회적으 로나 학문적으로 대단한 명성이 있는 분에게 교리를 가르친 적이 있다. 그는 어려서 유아 세례를 받았지만 전혀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다. 그런 데 놀랍게도 그 분은 그 인생의 풍부한 경험과 학문의 두터운 바탕을 가 지고 있으면서도 교리의 기본적인 것을 알아듣는 데에 상당히 어려워하 였다. 인생에는 다 때가 있다. 그 때마다 하느님께서는 주시는 아름다운 기회 들이 있다. 우리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성실한 노력으로 거룩한 열매 를 맺어야 하지 않겠는가? 늘 하느님은 뒷전으로 물리고 자신들의 방식 으로 그렇게 살다가 인생의 마지막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하 느님의 섭리에 따려는 지금, 아직도 늦지 않았다. 그러니 이제라도 하느 님이 주시는 오늘의 기회를 잡아 성실히 해 볼 일이다. 성서에 오늘 이 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여 아무도 죄의 속임수에 넘어 가 고집부리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히브 3:13a) 지금 우리 유타 공동체도 하느님께서 주시는 이 절호의 기회를 잘 깨닫 고 잡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 김규택 예로니모 -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訓 子 篇 景 行 錄 에 云 賓 客 不 來 門 戶 俗 하고 詩 書 無 敎 子 孫 愚 이니라 (경행록에 운 빈객불래문호속하고 시서무교자손우이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손님이 집에 오지 아니하면 집이 속되어 지고 시와 서의 가르침이 없으면 자손이 어리석어지니라. 莊 子 曰 事 雖 小 나 不 作 이면 不 成 이오 子 雖 賢 이나 不 敎 면 不 明 이니라 (장자왈 사수소나 부작이면 불성이오 자수현이나 불교면 불명이니라) 장자가 가로되 일이 비록 작으나 만들지 아니하면 이루지 못하고 자식이 비록 현명하나 가르치지 아니하면 밝지 아니하니라. 영어격언속담 A bird in the hand is worth two in a bush. 내 손안의 새 한 마리가 숲 속의 두 마리만큼 값지다. 낸 돈 한 푼이 남의 돈 두 푼보다 값지다. A broken hand works, but not a broken heart. 다친 손으로 일 할 수는 있지만, 다친 마음으론 일 할 수 없다. 신체적 장애보다는 심리적 장애가 더 심각하다 A burnt child dreads the fire. 불에 덴 아이는 불을 무서워한다. - 경험의 중요성

77 2) 재정부서(Finance Part) 3) 모금행사부서(Fund-raising Part) 4) 자산법률부서(Property & Law Part) 본당에서 필요한 것 - 신자분들의 Donation을 받습니다. - 본당용 카메라 (400달라 상당), 성물판매 쇼 케이스(450달라 상당) 미사 중 미사보 착용 - 11월 20일 셋째 주일부터 미사에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니다. 통권 제980호 사순 제1주일 Feb 26,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신앙에 유익한 도서, 음반을 모으고 있습니다. - 성령기도회에서는 가톨릭 신앙에 유익한 책이나 음반, 테이프, CD 등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나 장난감도 기부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학생 신앙 교리 - 초등생,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교리, 성서를 강의합니다. 자녀들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장소: Bishop Glass 시간: 주일 오전 11시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78 오늘은 사순 제1주일입니다. 사순 시기는 주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고, 회개와 보속으로 거듭나는 시기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사십 일 동 안 기도와 단식을 하며 유혹을 이겨 내셨습니다. 사순 시기를 거룩히 지내 어 하느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온갖 방해물을 말끔히 없애도록 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사순 제1주일 (2/26) 사순 제2주일 (3/4)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이영숙 (젬마) 제1독서 이만석구 (니오나고) 박성철 (가브리엘) 제2독서 이민정 (글라라) 김영수 (글라라) 성 혈 박종수 (베드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박종수 (베드로)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윤호영 (토마스) 김희정 (비비안나) 복 사 성작봉헌 고재현 (니콜라스) 정다니엘 박지은 (바오로) 윤동현 (베드로) 이민정 (글라라) 전상준 (비오) 김앤 김조셉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2/26) 다음주 (3/4) 북미 가톨릭 언론, 인쇄매체 비중 높은 편 북미 지역의 가톨릭 매체들은 가톨릭 신자들에 대한 정보 제공, 교육과 복음화의 소명을 수행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인쇄매체를 가장 원활하 게 활용하는 한편, 뉴미디어와 멀티미디어를 포함한 기타 매체들의 사용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가톨릭언론인협의회 회장 이자, 인디애나주 헌팅턴교구 신문인 Our Sunday Visitor 지의 발행인 인 그레그 얼랜슨은 인쇄매체는 여전히 교회 안에서 활용되는 가장 효 과적인 매체 라고 말했다. 공동체 소식 사순판공일정 - 사순시기 판공일정을 참고하셔서 주님과 일치하는 기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 십자가의 길: 매주목요일오후3시 - 사순판공: 3월 2일(금) 오후 4-7시, 3월 3일(토) 6:30-8:30 재의 수요일: 2월 22일 (수요일) - 우리 한인 교우들은 각기 가까운 성당에서 재의 수요일, 재를 얹는 예식에 참석하였으면 합니다. 재의 예식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2월26일주일미사때에재의예식을 하겠습니다. 2012년도 세례성사 준비 예비신자 교리반 개설 년도 세례성사를 준비하기 위한 예비신자들의 교리교육반을 개설하고자 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 개강 일시: 2월 29일 저녁 7시부터 - 교육 장소: St. Joseph Hall(성당 서쪽 뒷편) - 문의 및 신청: 이종욱(아오스딩) 교육분과장, 묵주판매 일정 ** 묵주방문판매에 신자들의 성의 있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일정이 허락하시는 분은 미리 이영숙 젬마 자매님께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2월 25(토) - 26(일) Saint Olaf Catholic Church 1800 South Orchard Drive, Bountiful, UT Masses: Sunday 8:30 AM, 11:15 AM 매월 건축위원회 모임 안내 - 3월부터 매월 1, 3주에 전체 건축위원회와 각 부서별 모임을 갖습 니다. 각 부서에서는 1년 계획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1) 묵주신공부서

79 사순절은 어쩌면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기다림의 시간은 우리에게 가장 희망적이고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요? 왜냐하면 우리를 무조건 사랑하시 는 주님과 만나기를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순절에는 가슴 쿵쿵 뛰는 기다림을 느껴보면 어떨까요? 기도와 묵상, 희생과 보속을 통한 기 다림이 간절할수록 주님 부활을 맞는 기쁨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가정은 사회 쇄신의 가장 강력한 보루 유럽 아프리카 주교회의 연합 복음화 논의 심포지 엄서 강조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아프리카와 유럽 출신의 주 교들에게, 물질주의와 맞서 싸우고 복음적인 삶을 살아가는 새로운 세대를 키워내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동지는 가정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은 미래를 위해서 어떻게 책임 있게 살아갈 것인지를 아는 젊은이들이 필요하다 며 가 족, 학교와 교회 등의 모든 기구와 제도들은 젊은 이들이 미래를 내다보고, 그들의 여정이 불확실성과 어둠 속에 놓여 있 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고 말했 다. 교황은 16일 아프리카와 마다가스카르 주교회의 연합(SECAM)과 유 럽 주교회의 연합(CCEE)이 공동으로 마련한 심포지엄에 참석한 80여 명 의 주교, 사제, 내빈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이 회의는 13일부터 17일 까지 로마에서 열려 유럽과 아프리카의 가톨릭 교회들이 복음화를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홍콩교구장 존 통 혼 추기경 중국-보편교회 이어줄 가교 역할 기대 올해 72세의 존 통 혼(John tong Hon) 추기경은 18일 교황 베네딕토 16 세에 의해 추기경단의 일원으로 서임됨으로써, 보편교회 및 교황청과 엄 청난 복음화의 잠재력을 지닌 중국과 홍콩교구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중요한 인물로 부상했다. 교황청의 선교지 아시아 뉴스 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는 자기 자신은 추기경이라는 교회 안의 특별한 위치에 있을 가 치가 없는 사람이지만 교황이 중국교회에 선사한 이 명예에 심심한 감 사의 뜻을 표시했다. 현재 중국에는 세 명의 추기경이 있는데 이번에 서 임된 홍콩교구장 통 추기경을 비롯해 전 홍콩교구장인 존 조셉 첸 추기 경, 그리고 대만 카오슝교구장 폴 샨 추기경이다. 제1독서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9, 8-15 (홍수에서 구원된 노아와 맺은 하느님의 계약.) 화답송 주님, 당신 계약을 지키는 이들에게, 당신의 모든 길은 자애와 진실이옵 니다. 주님, 당신의 길을 알려 주시고, 당신의 행로를 가르쳐 주소서. 저를 가르 치시어 당신 진리로 이끄소서. 당신은 제 구원의 하느님이시옵니다. 주님, 예로부터 베풀어 오신, 당신의 자비와 자애 기억하소서. 주님, 당신 의 자애에 따라, 당신의 어지심으로 저를 기억하소서. 주님은 어질고 바르시니, 죄인들에게도 길을 가르치신다. 가련한 이 올바 른 길 걷게 하시고, 가난한 이 당신 길 알게 하신다. 제2독서 베드로 1서의 말씀입니다. 3, (이제는 세례가 여러분을 구원합니다.) 복음환호송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 (예수님께서는 사탄에게 유혹을 받으셨고, 천사들이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우곡 안동교구,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 소재 우곡에는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수덕자인 홍유한 선생의 묘가 있다. 신동으로 알려진 홍유한은 출 사하지 않고 이익 문하에서 수학하던 중 천주실 의 와 칠극 을 연구하면서 천주학의 진리를 깨 달았다. 그는 깨달은 바를 실천하고자 1757년충 남 예산으로 이주하여 18년간 칠극 에따른수계 생활에 정진했고, 1775년소백산밑구구리로이 주해 기도와 묵상, 금식과 금육재를 철저히 지키 며살다선종했다

80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1,243 20,700 32,857 64,800 12,590 단 이번주 (2/26) 이을라 데레사 준주성범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3장 죽음을 묵상함 1. 미구에 네게는 이런 사정이 닥쳐오리라. 그러니 지금 네가 어떠한 처 지에 있는지 살펴보라. 오늘 있던 사람이 내일은 보이지 않는다. 눈앞에 보이지 않게 되면 정신에서도 쉽게 잊힌다. 오! 사람의 마음은 어찌 그 리 아둔하고 완고한가! 지금 일시만 생각하고 장래 일은 미리 생각지 않 는다. 네 모든 일과 생각에 오늘 죽을 것처럼 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네 가 평안하다면 그렇게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을 것이다. 죽음을 피하는 것보다 죄를 피하는 것이 더 낫다. 오늘 준비가 다 못 되어 있으면, 내일 은 어떻게 준비되어 있겠느냐? 내일은 일정치 못한 날이다. 내일의 해 를 네가 볼는지 어떻게 아느냐? 2. 우리가 이와같이 개과천선함이 적으니 오래 사는 것이 무엇이 유익 하랴. 슬프다! 오래 삶으로 항상 선에 나아가는 것이 아니요, 도리어 흔 히는 죄를 더할 뿐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다만 하루라도 잘 살아 보 았으면! 많은 사람들은 흔히 입회( 入 會 )한 지가 여러 해라고 헤아리나, 흔히는 별로 나아진 표가 보이지 않는다. 죽는 것이 두렵다면 아마 오래 사는 것이 더 위험할 것이다. 자기의 죽을 시간을 항상 눈앞에 두고 있 얻을수있다. A courtyard common to all will be swept by none. 모두의 뜰은 아무도 청소하지 않는다. 책임의 소재가 명확해야 한다. 진정한 회개 그리고 기다림 어느 신부님이 강론중에 소개한 실화입니다. 나이 지긋한 한 자매가 사순절 피정중에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내가 회 개를 하고 용서를 청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그녀는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땅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었 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한집에 살고 있는 큰 며느리가 마음에 걸렸습니 다. 물론 그녀는 며느리와 대놓고 불편한 사이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예의를 깍듯하게 지켰고 서로에게 책잡힐 행동은 하 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의 마음의 거리는 너무 멀었고 큰 장 벽이 있었습니다. 이 자매는 기도 중에 문득 자신이 며느리를 마음 깊은 곳에서 미워하고 배척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사순절을 맞이하여 며느리와 화해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시어머니는 허리를 굽혀 출근하는 며느리의 구두를 정성껏 닦았 습니다. 며느리는 순간 당황했습니다. 어머니 왜 그러세요? 라며 황급 히 시어머니를 말렸습니다. 손을 잡은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한참 동안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순간 두 사람 사이를 높게 가 로막았던 마음의 장벽이 한 번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후 두 사람에게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사사건건 마음에 안 들던 상대의 평소 행동이 더 이상 밉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런것이 주님께서 이루시는 작은 기적 아닐까요? 우리가 매일 추구하는 하느님의 나라는 어디입니까? 진실과 정의, 기쁨 과 평화, 진정한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곳이면 바로 거기가 하느님의 나라 입니다. 하느님의 나라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주님은 분 명히 말씀하십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마르 1,15). 회개란 무엇 입니까? 단순하게 죄를 뉘우치고 반성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진정한 회 개란 마음의 변화, 정신의 변화를 말합니다. 곧 자기 중심인 삶에서 벗어 나 그리스도 중심인 삶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또한 실천이 함께해야 진 정한 회개의 삶이 됩니다. 거창한 실천보다 우리가 할수 있는 것부터 해 야 합니다. 예를 들면 화살기도 바치기,다른 사람 도와주기, 미소 짓기, 손잡아주기, 부드러운 말하기, 작은 희생 같은 것 등입니다. 그래서 우리 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아 지상의 삶을 마칠 때까지 꾸준하게 노력해야 합니다. 진정한 회개를 하는 사람은 주님의 말씀 안에살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게 됩니다

81 한서에 이르기를 황금이 상자에 가득한 것이 아들에게 한 경서를 가르치 는 것만 못하고 자식에게 천금을 주는 것이 자식에게 한 재주를 가르치 는 것만 못하느니라. * 한서( 漢 書 ): 전한( 前 漢 )의 고조( 高 祖 )에서 왕망( 王 莽 )까지 229년간의 역사책. 기전체( 紀 傳 體 )로 쓰여진 사서( 史 書 )이다. 영( 籯 ):궤짝. 또는 상자. 至 樂 은 莫 如 讀 書 오 至 要 는 莫 如 敎 子 이니라 (지락은 막여독서오 지요는 막여교자이니라) 지극히 즐거운 것은 글을 읽는 것 만한 것이 없고 지극히 중요한 것은 자 식을 가르치는 것 만한 것이 없느니라. 呂 滎 公 이 曰 內 無 賢 父 兄 하고 外 無 嚴 師 友 而 能 有 成 者 가 鮮 矣 이니라 (여형공이 왈 내무현부형하고 외무엄사우이능유성자가 선의이니라) 여형공이 가로되 안으로 어진 아버지와 형이 없고 밖으로 엄한 스승과 벗이 없으면서 능히 이룸이 있는 자는 드무니라. * 呂 滎 公 : 북송의 학자. 이름은 희철. 형공은 시호임 사랑의 마약 과학자들은 사랑에 깊이 빠져드는 것은 마약을 투여한 것처럼 뇌의 보상 경로(reward pathway)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뉴욕주립 대학 심리학과 아서 애런 교수의 '사랑의 신경학(neurology of love)' 연 구에서 처음 사랑을 시작했을 때의 행복감은 뇌 안의 각성제인 도파민 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도파민은 뇌의 보상경로의 핵심으로, 쾌 중추를 자극하여 기분이 좋아진다. 고 했다. 마약중독연구소 소장이며 도파민 전문가인 노라 볼코우 박사는 "사랑에 빠졌을 때 사람들은 많은 점에서 각성제나 흥분제를 복용했을 때와 다르지 않다. 사람들은 매우 흥분하고, 식욕을 잃으며 잠을 덜자고 활동적이 되며 에너지가 충만해진다"라고 지적했다. 통증 전문가들은 열렬한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 람의 사진을 보기만 해도 누가 찔러도 통증을 덜 느낀다. 고 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발췌 - 영어격언속담 A cat has nine lives. 고양이는 쉽게 죽지 않는다. 얕볼 상대가 아니다. A closed mouth catches no flies. 닫은 입으론 파리도 잡을 수 없다. 응당한 노력을 해야 사소한 것이라도 -8- 고 매일 죽음을 예비하는 사람은 복되다. 네가 한번 사람 죽는 것을 보았 거든, 너도 그와 같은 길로 지나가리라는 것을 생각하라.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 우세영 알렉시오 ( 禹 世 英 Alexis)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번역가, 순교자 성 우세영 알렉시우스(Alexius, 또는 알렉시오)는 세필이라고 불렸는데, 황해도 서홍 땅에서 대대로 선비생활을 하던 양반집의 셋째 아들로 태어 났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재주가 뛰어난 그는 16세가 되던 해에 과거 에 급제하였다. 그러나 그는 우연히 만난 김 요한이라는 전교회장을 통 해 천주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삶의 의의와 보람을 느끼게 되어 천주 교에 입교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벼슬길을 외면한 채 집을 나와 몇몇 예비신자들과 베르뇌(Berneux, 張 敬 一 ) 주교를 찾아갔다. 그를 만나본 베르뇌 주교는 그의 학식과 신앙과 열성은 대견스러우나 아직 나이가 어 리고 주위 환경이 너무 어려워 신앙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서 선뜻 세례를 주지 않았다. 그러자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간청하였고, 결국 그는 정의배 마르코(Marcus) 회장의 인도를 받아 알렉시우스라는 본명으로 세례를 받고 즉시 집으로 돌아갔다. 막상 집으로 돌아와 보니 천대가 대단할 뿐 아니가 수개월 동안 계속되 는 저주와 악담까지 참아 받아야만 했고, 마침내 남의 구설수에 오르기 가 두렵고 부끄럽다는 이유로 그를 감금하기까지 하였지만, 그는 모든 것을 양순함과 인내로써 잘 이겨냈다. 그 후 그는 차라리 네가 집에 없 으면 죽은 것으로 여겨 위안이 될지 모른다. 는 부친의 말을 듣고, 집을 떠난 서울의 정 마르코 회장 집에 일 년 동안 머물며 신앙생활을 하게 되 었다. 이때 그는 집안 식구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면서 한편으로는 교 리서 번역과 십이단 편찬에 전력하였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아버지도 아들이 믿는 천주교에 관심을 보였으므로, 그가 차근차근 천주교 진리를 설명해 드린 결과 온 가족들과 이웃 등 20여명이 세례를 받았다. 그러나 가족이 세례를 받았다는 이유로 마을 사람들의 멸시와 천대가 있었고, 정부에 대한 고발 소동이 일어나자 하는 수없이 모든 가산을 버리고 평 안도 논재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그 후 1866년 정초에 알렉시우스는 정 마르코 회장을 찾아가 세배를 하 였는데, 포졸들이 갑자기 들이닥쳐 그와 정 회장을 잡아갔다. 처음 심문 과 고문은 잘 참아 받았으나, 두 번째에는 위협에 못 이겨 배교하였다. 그러나 곧 참회와 식음을 전폐하는 극기를 통해 마음을 다시 굳히고 포 도청으로 나아가 옥중에 있는 베르뇌 주교에게 지난 일들을 사죄받았다. 이윽고 그는 평온한 마음을 되찾고 용덕을 더욱 발휘하여 모든 고문을 -5-

82 잘 참아 견디었으며, 혹심한 곤장과 많은 형벌에도 굴하지 않고 자기 신 앙을 용감하게 고수하여 기다리던 사형선고를 받게 되었다. 이윽고 우 알렉시우스는 1866년 3월 11일 새남터에서 순교하였고, 이때 그의 나 이는 22세였다. 그는 1968년 10월 6일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이 주일의 시 아침 꽃밭 - 강진규 - 꽃밭의 아침은 눈뜨는음악의바다 내 단잠을 깨우는 창문을 열면 빛나는 이슬의 뜰 햇빛의 오색 기둥을 세우고 살아 오르는 푸르른 모습 설레이는 바람의 박수 속에 새로 태어나는 꽃들 제 몫의 밝은 웃음으로 피어난다. 환호의 손을 흔드는 내 가슴 불을 질러라, 쾌청한 하늘 불이 붙어 날아가는 화살이여 사랑의 참뜻으로 발랄한 오늘 가슴으로 맞으리라 모두를 포용하는 가슴 활짝 열고 건강과 총명의 하늘이 높아간다 분망한 삶의 웃음을 피우는 아침의 꽃밭, 타오르는 축제 속 음악의 바다 일요단상: 16살 스페니쉬 엄마들 오늘(2월 25일) Primary Chirdren Hospital에서 아기 중환자실에 있는 스페니쉬 아기에게 영세를 주었다. 10명이 넘는 가족이 성대하게 세례예 식을 꼼꼼히 준비해 왔다. 그런 점에서는 스페니쉬들이 우리 한국 사람 들보다 훨씬 신앙심이 깊다. 엄마는 아무리 보아도 16살을 넘지 않은 앳 된 소녀였다. 오늘 영세를 준 아이가 앞으로 건강하게 자라서 좋은 신자 가 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사회인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내가 스페니쉬 아이들을 방문할 때마다 그 엄마들에게 당부하는 것은 최소한 아이들을 7-8명 이상 낳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생활비와 교육비 는 세금을 잘 거출하는 미국정부에서 책임을 질 테니까 전혀 걱정할 필 요가 없다는 당부이다. 그럴 때마다 모든 스페니쉬 엄마들은 Si, Padre" 라고 응답한다. 어린이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놀라는 사실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스페니 쉬라는 사실이다. 그러니 밖에서 건강하게 놀고 있는 스페니쉬 아이들은 실로 그 수를 헤아리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보통 스페니쉬들은 15살이나 16살부터 아이를 낳기 시작한다. 그래서 32살이면 할머니 소리를 듣는다. 어떤 경우 딸과 엄마가 거의 같은 시기에 애를 낳는다. 이런 계산이라 면 보통 한 스페니쉬 가정에는 아이들이 8명에서 10명 정도가 된다. 이 제 어린이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나에게 한 가지 확신이 생겼다. 30년 후 유타는 더 이상의 몰몬은 보기 힘들고 스페티쉬가 주도하는 천주교 주가 될 것이다. 그리고 미국 전역 역시 스페니쉬가 주도하는 천주교 나라가 될 것이다. (현재도 미국에서 천주교 신자가 제일 많지만) 아시아 인종들 은 제 머리 똑똑한 것만 믿고 아이를 낳지 않기 때문에 지금도 소수민족 으로 별 볼일 없지만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아시아 인종이 많아야 2세들 이 앞으로 미국에서 그에 따라 발전의 가능성을 가지는데 지금의 추세로 는 전혀 불가능하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스페니쉬들에게 세금 한 푼 안 내고 아이들만 주렁 주렁 낳는다고 비난할 자격이 없다. 그들은 누구보다 가장 존엄한 인간 의 생명을 낳는 하느님의 창조사업에 일등공신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미 국은 스페니쉬들에게 가장 많은 기회, 가장 좋은 기회들이 주어질 것이 다. 민주국가에서는 당연히 쪽수가 제일이니까. - 김규택 예로니모 -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訓 子 篇 漢 書 에 云 黃 金 滿 籯 이 不 如 敎 子 一 經 이오 賜 子 千 金 이 不 如 敎 子 一 藝 이니라 (한서에 운 황금만영이 불여교자일경이오 사자천금이불여교자일예이니 라)

83 공동체 소식 많은 교우들이 사순절 판공성사를 보지 않아 이 사제의 마음은 슬펐습니다. 십자가의 길 -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2012년 청년부 봄방학 피정 년을 맞이하여 본당 청년부에서는 봄방학 피정을 실시하오니 세례받은 모든 청년들과 참가를 원하는 일반 신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어린이들은 제외) - 주제: 청년 신자와 기도하는 삶 - 일시: 3월 9일 3:00pm~3월 10일 12:00pm(1박 2일) - 장소: Heber City - 피정 지도: 김규택(예로니모)신부님 - 협조 부서: 청소년 분과, 교육 분과, 성모회 - 문의: 윤호영(토마스) 신우영(사무엘) 이종욱(아오스딩) 통권 제981호 사순 제2주일 Mar 4,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2012년도 세례성사 준비 예비신자 교리반 개설 년도 세례성사를 준비하기 위한 예비신자들의 교리교육반을 개설하고자 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 개강 일시: 2월 29일 저녁 7시부터 - 교육 장소: St. Joseph Hall(성당 서쪽 뒷편) - 문의 및 신청: 이종욱(아오스딩) 교육분과장, 매월 건축위원회 모임 안내 - 3월부터 매월 1, 3주에 전체 건축위원회와 각 부서별 모임을 갖습 니다. 각 부서에서는 1년 계획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1) 묵주신공부서 2) 재정부서(Finance Part) 3) 모금행사부서(Fund-raising Part) 4) 자산법률부서(Property & Law Part) 본당에서 필요한 것 - 신자분들의 Donation을 받습니다. - 본당용 카메라 (400달라 상당), 성물판매 쇼 케이스(450달라 상당) 미사 중 미사보 착용 - 11월 20일 셋째 주일부터 미사에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니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84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눈이 부시도록 찬란하게 변화되신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당신께서 부활하신 모습을 앞서 보여 주 신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은 수난과 십자가 죽음 끝에 찾아오는 영광입니다. 우리는 지금 기도와 극기, 희생과 자선의 생활로 사순 시기를 보내고 있습 니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은 주님의 수난에 함께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수 난과 부활을 묵상하며 오늘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사순 제2주일 (3/4) 사순 제3주일 (3/11) 해 설 이영숙 (젬마)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이만석구 (니오나고) 심용천 (요한) 제2독서 김영수 (글라라) 정은주 (베로니카) 성 혈 박종수 (베드로) 이종욱 (아오스딩) 박종수 (베드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기 도 김희정 (비비안나) 주선희 (데레사) 복 사 성작봉헌 전상준 (비오) 김앤 김조셉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권카일 권 알렉스 전희준 (토마스) 오상훈 (프란치스코) 이선영 (제노베파)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3/4) 삶은 우리를 다양한 방식으로(신체적, 감정적, 상호 관계적, 영적) 성장 하도록 초대합니다. 우리는 두 가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한 방 향은 영을 향하고, 다른 방향은 혼을 향하는 것입니다. 혼 은 우리 자신 의 생명력 있는 야생의, 신비로운 핵심을 말합니다. 각 사람에게 독특한 본질, 인격보다 훨씬 더 깊은 자기(Self)의 층에서 발견되는 특징들입니 다. 영 은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에 스며들고 생명력을 불어넣지만, 모 든 것을 초월하는 광대하고 영원한 신비를 의미합니다. 영혼은 자유롭게 사물의 내면으로 들어가거나 그것을 뛰어넘고 싶은 열 망을 가지며 더 많은 것 을 갈망하게 합니다. 이러한 인간 영혼의 갈망 은 인간 삶의 핵심이 되는 역동적인 힘을 말합니다. 그래서 영적인 삶은 내면의 삶 뿐만 아니라, 삶에서 드러나는 창조적 영역에 온전히 관심을 두는 것을 말합니다. 보이는 것을 뛰어넘어 직관적으로 보이지 않는 곳 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영성은 표면적인 삶의 평범한 세상을 뛰어넘어 궁극적인 것과 경험의 핵 심적인 실재에 우리의 인식을 개방하는 것입니다. 영성의 영역은 빛을 향해 위쪽으로 향합니다. 이것은 내면의 고요, 평화, 진정한 본성의 온전 함을 되찾도록 도와줍니다. 현재의 순간에 현존하는 지복의 경험과 모든 피조물과의 일치를 도모하게 합니다. 영성의 또 다른 영역은 자기(Self) 의 어두운 중심을 향해 아래로 그리고 본성의 비옥한 신비 안으로 향하 는 것입니다. 영성 은 이성적, 과학적으로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 의 소명 또는 불림을 받은 양상을 뜻하며, 영(spirit)과 혼(soul)은 모든 것에 대한 상호 관련성 즉, 관계 측면에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삶 전반을 통해서 이 부르심에 응답하여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 게 됩니다. 점차적으로 이 부르심을 발견하며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각 사람의 부르심은 인간 발달 단계와 여러 시기를 거치면 서 요청되는 정의, 사랑, 그리고 치유를 구체적으로 실현해야 하는 것으 로, 우리가 접하게 되는 삶의 상황으로부터 옵니다. 프레드릭 부에크너 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부르시는 장소는 당신의 충만한 기쁨과 세상의 깊은 갈증이 만나는 곳이다. 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는 혼(soul)의 가장 깊은 내면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과 영(spirit)의 감흥을 받아 사회적으로 투신하는 삶을 말합니다. 문종원 베드로 신부 구로2동성당 주임 다음주 (3/11)

85 도 부활의 영광을 위해 십자가를 지셨던 예수님의 모습처럼, 그 안에서 도 언젠가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해 주시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하 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하느님의 아들이요, 메시아이신 당신을 드 러내 보이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의 희망입니다. 우리는 희망이신 예수님을 따라 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 은 고통 안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하느님의 구원을 믿는 삶입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사순절, 은총과 동시에 유혹의 시기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사순시기에 대해 부활을 준비하기 위한 영적 쇄신의 시기이지만, 악의 세력 이 세상과 심지어 교회 안에서조차 유혹을 하는 시 련의 기간이기도 하다 고 2월 22일 재의 수요일 주 례 알현자리에서 말했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40 년 동안 사막에서 방황한 이스라엘이나 40일간 사 막에서 머물렀던 예수처럼, 오늘날에도 가톨릭교 회와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하지만, 동시에 자신들을 둘러싼 사탄으로부터 권력과 이 기심의 유혹을 받는다 고 지적했다. 교황은 이어 예수는 자신의 공적 사명을 시작하기에 앞서 40일 동안 사막에 머물며 악을 물리치기 위한 무기인 하느님의 말씀으로 살았다 고 강조하며, 하느님의 은총과 유혹의 체험은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 했다. 교황은 특히 사막에서의 체험은 곧 은총의 시간으로 변모된다 며 이는 하느님의 사랑이 세상의 유혹보다 훨씬 더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 다. 생명의 말씀 : 영(spirit)과 혼(soul) 하느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그분께 예배를 드리는 이는 영과 진리 안 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요한 4,24) 우리는 어떻게 인간이 영적 으 로 되는지, 진실로 인간 영혼이 무엇인지를 깊이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 다. 아빌라의 데레사는 인간 영혼을 수정으로 만들어진 하나의 성 으로 상상했고, 시인 제널드 맨리 홉킨스는 불후의 다이아몬드 로 설명했으 며, 십자가의 성 요한은 살아있는 사랑의 불꽃 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러 한 이미지들이 영혼에 대한 신학적 정의는 아니지만, 영혼의 감추어진 위대함을 말합니다. 제1독서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22, (우리 성조 아브라함의 제사.) 화답송 나는 주님 앞에서 걸어가리라. 살아 있는 이들의 땅에서 걸으리라. 나 참으로 비참하구나. 되뇌면서도 나는 믿었네. 주님께 성실한 이들의 죽음이 주님 눈에는 참으로 소중하네. 아, 주님, 저는 당신의 종, 저는 당신의 종, 당신 여종의 아들.당신이 제 사슬을 풀어 주셨나이다. 당신께 감사 제물 바치며, 주님 이름 부르나이 다.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주님께 나의 서원 채우리라. 주님의 집 앞뜰에 서, 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에서.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8,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친아드님마저 아끼지 않으십니다.) 복음환호송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빛나는 구름 속에서 아버지의 말씀이 들렸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 2-10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배티 최양업 신부 성당터 청주교구,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소재 깊은 산골에 위치한 배티는 천혜의 피신처로 박해시대 내륙교통의 중심지였다. 그래서 일찍부터 교우촌이 형성 되었고 최양업 신부와 선교사들의 사목 중심지이기도 했 다. 배티 고개 가는 길목에 최양업 신부가 머물던 사제관 겸성당터가있다. 전국을 돌며 복음을 전하던 최양업 신 부가 장마철에는 이곳에서 교우들을 위한 교리서와 기도 서를 만들었다. 무명 순교자 묘역에 이르면 참된 성전이 신그리스도안에머물며십자가의어리석음을증거한 선조들의 모습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86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1,342 20,700 33,975 66,017 12,925 단 준주성범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3장 죽음을 묵상함 3. 아침이 되거든 저녁때까지 이르지 못할 줄로 생각하고, 저녁때가 되 거든 내일 아침을 못 볼 줄로 생각하라. 그러니 너는 항상 준비하고 있 어 죽음이 어느 때 너를 찾든지 항상 준비되어 있는 것을 만나게 하라. 많은 사람이 갑자기 준비가 없이 죽는다. "사람의 아들도 너희가 생각지 도 않을 때에 올 것이다" (마태오 24:42, 44, 루가 12:40). 저 마지막 시 간을 당하게 되면 네가 지낸 일생에 대하여 아주 달리 생각하기를 시작 할 것이요, 이와 같이 소홀히, 또는 게을리 지낸 것을 매우 후회하리라. 4. 죽을 때에 예비 되어 있기를 바라는 것처럼, 항상 그와 같이 생활하 고 있는 사람은 그 얼마나 복되고 슬기로우냐! 세상을 완전히 경천하게 보고, 덕행에 나아갈 간절한 원의를 품고 수고를 다하여 보속하며, 쾌활 히 순명하고 자기를 이기고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뜻으로 무슨 곤란이든 지 참아 견디게 되면, 복되게 죽겠다는 자신( 自 信 )이 많이 나리라. 네가 성하여서는 많은 선공을 할 수 있으나, 병이 들면 무엇을 할 만할는지 나는 모르겠다. 병중에 나아지는 이가 드물고 병중에 진보하는 이가 드 물다. 이와 같이 또 순례( 巡 禮 )를 많이 하는 사람은 드물게 성덕에 나아 간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녀 우술임 수산나 ( 禹 述 任 Susanna)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과부, 순교자 우리의 희망이신 예수님 1932년 미국 뉴저지에서 사생아로 태어난 아이가 있었습니다. 미시간 주에 사는 한 부부에게 입양됐으나 다섯 살 때 양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양할머니 손에서 성장한 그는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불우하게 지냈습니 다. 12세 때부터 식당에서 종일 일했고, 고등학교를 중퇴할 수밖에 없었 던 소년은 인생에서 성공할 만한 요소가 전혀 없어 보였는데도 성공했습 니다. 그는 바로 Wendy's Burger의 창업주 Dave Thomas입니다 년 둘째 딸 Wendy의 이름을 따서 초대형 햄버거 체인을 창립한 그의 성 공 비결은 정직하라, 믿음을 가져라, 누군가를 후원하라, 동기를 부여하 라, 창조성을 발휘하라, 책임감을 가져라, 아낌없이 베풀라. 였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사업으로 인생의 성공을 거머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평범한 일들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그 일 들을 잘해낸다면 누구나 자신이 바라는 성공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한 그의 가장 큰 성공비결은 "신앙"이었습니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하느님, 고맙습니다. 하고 응답했던 그에게 신앙은 어떤 도전을 받아 도 계속 밀고 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오늘 복음(마르 9,2-10)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앞에서 빛나는 모습 으로 변하십니다. 이러한 거룩한(영광스러운) 변모를 통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당신의 수난을 예견하시면서 당신이 고난을 받으시고 부활 하실 것을 알려 주십니다. 누구에게나 미래는 밝고 희망찹니다. 그래서 지금 삶이 힘들고 지친다고 해도, 앞으로 살아갈 날은 행복할 것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버틸 수 있습 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복한 미래는 누구에게나 항상 보장되어 있는 것 이 아닙니다. 누군가는 꿈을 이루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렇지 못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은 좌절하고 실망합니다. 더 이상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커다란 희망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억압받고 핍박 받는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제자들을 구해 줄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님께서 겪으셔야 할 수난의 모습을 보고 제자들이 자칫 희망을 잃을까 거룩하게 변모하신 모습을 통해서 당신이 진정한 희망임을 보여 주신 것 입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거룩한 모습은 우리에게도 희망입니다. 우 리 역시 이 세상 마지막 때에 오늘 예수님의 모습처럼 눈부시게 빛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우리의 삶이 어렵더라

87 男 年 長 大 어든 莫 習 樂 酒 하고 女 年 長 大 어든 莫 令 遊 走 이니라 (남년장대어든 막습낙주하고 여년장대어든 막령유주이니라) 남자 나이가 자라서 크거든 술 즐기기를 익히게 하지 말고 여자 나이가 자라서 크거든 놀러 다니게 하지 말라. 영어격언속담 Act in the valley so that you need not fear those who stand on the hill. 언덕 위에 서있는 사람을 겁내지 않으려면 계곡에서 행동해라. 경쟁자보 다 더 강한 노력을 하면 상대가 겁날 게 없다. 강도 높은 노력이 요구된 다. A diamond is valuable though it lies on a dunghill. 다이아몬드는 비록 똥 더미 위에 있어도 값지다. 진정 가치 있는 것은 어 디서나 가치를 발휘한다. A Jewish businessman in Chicago A Jewish businessman in Chicago sent his son to Israel for a year to absorb the culture. When the son returned, he said, "Papa, I had a great time in Israel. By the way, I converted to Christianity." "Oy vey," said the father. "What have I done?" He took his problem to his best friend, Irving. "Irving," he said, "I sent my son to Israel, and he came home a Christian. What can I do?" "Funny you should ask," said Irving. "I, too, sent my son to Israel, and he also came home a Christian. Perhaps we should go see the rabbi." So they did, and they explained their problem to the rabbi. "Funny you should ask," said the rabbi. "I, too, sent my son to Israel, and he also came home a Christian. What is happening to our young people?" And so they all prayed, telling the Lord about their sons. As they finished their prayer, a voice came from the Heavens: "Funny you should ask," said the Voice. "I, too, sent my Son to Israel..." -8 - 성녀 우술임 수산나는 경기도 양주에 살던 어느 양반집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열다섯 살 때에 인천에 살던 어느 신자에게 시집을 가서 남편의 권고로 입교하여 신앙을 갖게 되었다. 그녀는 1828년에 한 번 잡혀 사형 선고를 받을 뻔했으나, 마침 해산이 임박하였으므로 몇 주일 동안 갇힌 생활 끝에 풀려 나왔는데 이때 받은 형벌로 인한 상처 때문에 일평생을 고생하며 지냈다고 한다. 그 후 남편을 여의고 서울로 올라온 수산나는 여러 교우 집으로 다니며 하인노릇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였으나 덕행이 뛰어나 사람들의 눈을 끌 게 되었다. 그녀는 기도에 전념하였으며, 천주를 사랑하는 뜻으로 천한 일들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녀는 늘 내 마음에 걸리는 것은 다만 순 교할 기회를 놓친 것뿐이다. 라고 하였는데, 하느님 섭리로 그 기회를 다시 얻게 되도록 기도하였다고 한다. 1846년 병오박해 때에 수산나는 여교우들과 함께 석정동의 김대건 신부 댁에서 생활하고 있다가 김 신부가 체포된 후 이 아가타(Agatha)의 집에 있다가 그녀와 함께 잡혔다. 포청에서 수산나는 치도곤, 태형, 주리 등의 혹형을 당하였지만 배교한다는 소리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죽 을 때까지 매질하라는 명령에 따라 수 없는 매를 맞고 결국 44세의 나이 로 순교하였다. 이때가 1846년 9월 20일이었다. 그녀는 1925년 7월 5 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일요단상: 유타 김씨의 소감 얼마 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돌아가신 창설자 신부님의 허락으로 앞으로의 수도원 앞날을 위해 미국에서의 영주권을 취득한지 약 14년만 의 일이다. 그러나 이런 대외적인 일보다는 다소 더 복잡한 이야기가 있 다. 내게는 욱송( 煜 竦 )이라는 호가 있고 태환( 泰 煥 )이라는 아명이 있으며 족보와 호적에 오른 이름은 규택( 圭 澤 )이다. 그리고 아기 때 받은 세례명 은 요셉이고 수도원에 들어와 받은 수도명은 예로니모이다. 이런 것들은 지금까지 늘 나를 따라 다니며 서로 충돌하면서 불편하게 했던 사항이다. 이름은 원래 부르기 좋고 간편해야 한다. 그런데 관공서에서나 은행에 서 그리고 교회와 수도원에서 부르는 이름이 늘 제각각이니 그 은근한 불편은 늘 그림자처럼 따라 다녔다. 지금도 내 은행 체크에는 은행원과 싸우면서 한 일이지만 세속명과 수도명이 나란히 명기되어 있다. 그런데 이 번 기회에 Jerome Kim으로 이름을 통일했으며 본적은 나름대로 유타 로 정하였다. 비록 1대로 끝나겠지만 이제부터는 안산 김씨가 아니라 유 타 김씨다. 이스라엘에 4년간 살 때도 늘 이런저런 작은 불편들이 따라 -5-

88 다녔다. 이제는 복잡한 이름의 사연에서 홀가분한 상태다. 그러나 내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것은 언젠가 제3국으로 가서 복음의 행보를 넓혀 나가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 세속 국가에서의 시민권도 중요하지만 내게 더 중요한 한 것은 사도 바 오로께서 언급한 하늘나라의 시민권이다. 이 하늘나라의 시민권을 취득 하기 위해 나는 이제껏 힘에 겨운 노력을 했고 앞으로도 죽은 날까지 최 선을 다할 것이다. 세속의 시민권은 형식 요건을 갖추면 되지만 하늘의 시민권은 그 삶이 거룩해야 얻어지는 하늘의 선물이다. 나는 이 하늘의 시민권을 위하여 앞으로도 모든 것을 걸을 참이다. - 김규택 예로니모 - 슬픈사랑이야기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말도 별로 없고 수줍음도 많이 타고 혼자 있는 걸 즐겨하는.그런 긴 머리 소녀였죠. 그러던 소녀에게 첫사랑이 다가왔 습니다. 누구냐고요? 소녀가 자주 들리는 서점 바로 옆에 레코드집이 새 로 생겼거든요. 얼핏 본 그 집의 점원은 소녀가 상상하던 백마 탄 왕자님 이었고요. 부드럽고 상냥한 미소가 소녀를 사로잡고 말았습니다. 소녀는 거의 매일 그 집에 들러서 레코드를 하나씩 사면서 그 오빠와 만났지요. 정말 하루도 안 빼먹었고요. 하지만 오빠는 소녀에게 그렇듯이 다른 모 든 손님에게도 친절하고 상냥했어요. 소녀가 보기에 오빠는 너무나 먼 왕자님이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찾아가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그 왕자님은 아마도 비웃고 있을 거라 생각하고 슬퍼했지요. 소녀는 점점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레코드 집에 다시는 안 갔어요. 아니, 못 갔어요. 마음의 슬픔이 병이 되어 소녀는 그만 죽고만 거지요. 소녀의 유품을 정리하던 엄마는 소녀의 방 한구석에 잔뜩 쌓여있는 레코드판들 을 발견했습니다. 포장이 하나도 뜯기지 않은 채로 차곡차곡 쌓여있는 판들. 사실 소녀에겐 그 음악들을 들을 수 있는 플레이어가 없었거 든요. 포장을 뜯어보니 그 속엔 편지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판들 속에 모두 다 한 장씩의 편지가 들어있었던 거예요. 매일매일 자신 을 찾아오는 아름다운 소녀에 대한 사모의 마음이 잔뜩 들어있는 왕자님 의 러브레터였죠.. 왕자님은 소녀가 음악을 들으면서 자신의 편지를 읽어줄 거라 굳게 믿고 있었던 겁니다. <퍼온 글> 우리는 기도하고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정작 기도할 때 자기의 이야기만 하고 그 기도에 대한 응답을 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들 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주옥같은 말씀을 듣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 주일의 시 베드로의 시 - 홍수희 - 그리하여 나는 물 위를 걷고 있습니다. 슬픔 앞에서도 당신만 바라봅니다. 기쁨 앞에서도 당신만 바라봅니다. 고통의 신음 중에도 당신만 바라봅니다. 상처에 상처가 덧나고 그덧난상처가들쑤실때에도 당신만 바라봅니다. 어차피 당신께 가는 길이 물위를걷는일, 솟구치고 거스르지 않고는 갈수없는그곳, 문득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날은 발아래가 두렵습니다. 발밑에 출렁이는 물결이 두렵습니다. 그러나 다시 얼굴을 들면 몸을 낮추어 나를 기다리시는 다정한 눈빛이 거기에 있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오늘도 물 위를 걸어갑니다.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訓 子 篇 太 公 이 曰 男 子 失 敎 면 長 必 頑 愚 하고 女 子 失 敎 면 長 必 麁 疎 이니라 (태공이 왈 남자실교면 장필완우하고 여자실교면 장필추소이니라) 태공이 가로되 남자가 가르침을 잃으면 자라서 반드시 완고하고 어리석 고 여자가 가르침을 잃으면 자라서 반드시 거칠고 소홀해지니라. * 麁 추: 거친 것

89 신앙에 유익한 도서, 음반을 모으고 있습니다. - 성령기도회에서는 가톨릭 신앙에 유익한 책이나 음반, 테이프, CD 등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나 장난감도 기부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학생 신앙 교리 - 초등생,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교리, 성서를 강의합니다. 자녀들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장소: Bishop Glass 시간: 주일 오전 11시 통권 제982호 사순 제3주일 Mar 11,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90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장터로 변한 성전을 정화하시는 이야기를 전해 줍 니다. 성전은 하느님을 찬미하고 하느님께 기도드리는 거룩한 곳입니다. 언 제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살펴 주시는 하느님을 찬미합시다. 또한 우리 모 두 하느님 말씀으로 변화되어, 삶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거룩한 사람이 됩시다. 우리의 삶을 주님께 봉헌하며 오늘 미사를 시작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사순 제3주일 (3/11) 사순 제4주일 (3/18)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이영숙 (젬마) 제1독서 심용천 (요한) 고준호 (미카엘) 제2독서 정은주 (베로니카) 주선희 (데레사) 성 혈 박종수 (베드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박종수 (베드로)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주선희 (데레사) 심용천 (요한) 복 사 성작봉헌 권카일 권알렉스 전희준 (토마스) 이상엽 (토마스) 김택선 (아가다) 이충헌 (세례자요한) 이승헌 (토비아) 김민주 (사비나) 김호용 (이냐시오) 김희정 (비비안나) 반 주 김연경 (글라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3/11) 다음주 (3/18) 공동체 소식 사순절 기간 고백성사 - St. Ambrose Church 고백소, 매주 토요일 오후 3:30-4:30 십자가의 길 -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2월 교무금 납입현황 - 1 & 2월 : 김철우, 이종옥 - 2월: 고준호, 김영수, 김희정, 박종수, 오상훈, 유동영, 윤인우, 이동근, 이시용 매월 건축위원회 모임 안내 - 3월부터 매월 1, 3주에 전체 건축위원회와 각 부서별 모임을 갖습 니다. 각 부서에서는 1년 계획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1) 묵주신공부서 2) 재정부서(Finance Part) 3) 모금행사부서(Fund-raising Part) 4) 자산법률부서(Property & Law Part) 청년피정 - 지난 3월 8-9일에 걸쳐 우리 본당 청년들이 Heber City, Tinber Valley에서 피정을 갖었습니다. 협력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2012년도 세례성사 준비 예비신자 교리반 개설 년도 세례성사를 준비하기 위한 예비신자들의 교리교육반을 개설하고자 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 개강 일시: 2월 29일 저녁 7시부터 - 교육 장소: St. Joseph Hall(성당 서쪽 뒷편) - 문의 및 신청: 이종욱(아오스딩) 교육분과장, 본당에서 필요한 것 - 신자분들의 Donation을 받습니다. - 본당용 카메라 (400달라 상당), 성물판매 쇼 케이스(450달라 상당) 미사 중 미사보 착용 - 11월 20일 셋째 주일부터 미사에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니다

91 껍데기는 가라 는 어느 시인의 절규가 사순절을 지내는 우리의 마음속 에 울려 퍼집니다. 겉모습만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거하시는 내 안의 성 전까지 깨끗이 정화해야만 맞이할 수 있는 부활의 기쁨을 향해가는 우리 에게 예수님께서는 거룩한 분노로 우리의 위선과 타성의 껍데기를 벗기 십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맞이 준비로 분주한 쿠바 쿠바가 3월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방문을 앞두고 환영 준비에 한창이다. 쿠바의 수호성인 카리다드(Caridad) 성모 상이 있는 엘 코브레(El Cobre), 무려 400년이 된 이 성모상이 있는 엘 코브레의 사랑의 성모 성 당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7일 쿠바 방문길에 순례할 가장 중요한 장 소 중의 하나이다. 교황은 수도 아바나와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미사를 거행하고 정부와 교회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지만, 교황 순방의 주요 목적은 바로 이곳 라 카리다드의 순례이다. 지난 3년 동안 엘 코브레 성 당은 올해 40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모양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겉면 을 씌운 석고를 걷어내고 보수 공사를 시작했고, 벽을 깔끔하게 칠했으 며, 순례자들을 위한 숙소를 새로 단장하거나 추가 건설했다. 보수를 위 한 자금은 쿠바를 넘어 전세계에서 답지했다.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의 26일 미사는 안토니오 마세오 혁명광장에서 거 행된다. 전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역시 1998년 쿠바 방문 때 바로 이 자리에서 미사를 거행했다. 아바나대교구 관계자들은 거의 50만 명에 달 하는 사람들이 쿠바 동부,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 그리고 미국 등지에서 오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쿠바 정부는 노동자들의 경우, 교황 미사 에 참례하면 유급 휴가를 줄 방침이다. 28일 수도 아바나에서의 미사도 역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미사를 거행했던 혁명광장에서 거행된다. 바티칸 희귀 성경 유물전 주님의 말씀 기원전 3세기부터 17세기에 이르기까지 희귀한 성경 관련 유물들을 선 보이는 주님의 말씀 (Verbum domini) 전시회가 바티칸에서 개막됐다. 사업가이자 무려 4만여 점이 넘는 성경 관련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는 그 린 콜렉션 (The Green Collection)의 후원자인 스티브 그린은 가장 사 랑받고 가장 논란이 많은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성경의 유지 보존과 번역 의 경이적인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 고 이번 전시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지난 2008년 성경을 주제로 소집한 세계주 교대의원회의에서의 묵상에서 이번 전시회의 영감을 얻었다며, 특히 미 국 워싱턴 D.C.에 이번 전시회의 일부를 상설 전시할 박물관을 세우는 계획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제1독서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20, 1-17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주어졌다.) 화답송 주님,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주님의 법은 완전하여 생기 돋우고, 주님의 가르침은 참되어 어리석음 깨우치네. 주님의 규정 올바르니 마음을 기쁘게 하고, 주님의 계명 밝으니 눈을 맑게 하네. 주님을 경외함 순수하니 영원히 이어지고, 주님의 법규들 진실하니 모두 의롭네. 금보다 순금보다 더욱 값지며, 꿀보다 참꿀보다 더욱 달다네.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1,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합니다. 그리스도는 사람들에 게는 걸림돌이지만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하느님의 지혜이십니다.) 복음환호송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하느님은 세상을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네.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 (이 성전을 허물어라.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성 남종삼 요한 묘 의정부교구,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장흥면 울대리에는 1866년 병인박해 때 서소 문밖에서순교한남종삼성인과공주와전주 에서 순교한 부친 남상교, 장자 남규희 등 삼 대순교자의묘소가있다. 러시아를 물리치기 위해 국내의 프랑스 주교를 통해 한불수교를 맺자고 건의했다 실패한 남종삼은 부친을 찾 아가 준엄한 가르침을 듣고 치명을 각오하고 한양으로 가던 중 체포되어 참수되었다. -3 -

92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1,429 20,800 33,975 66,204 13,225 단 준주성범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3장 죽음을 묵상함 5. 친구나 친척에게 의뢰하지 말고 또 네 영혼 구하는 일을 미루지 말라. 사람들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너를 잊으리라. 네가 죽은 후 에 사람들이 돕기를 바라는 것보다, 지금 미리 준비하고 선공을 미리 세 워 놓는 것이 더 낫다. 네가 지금 더 자신을 위하여 삼가 돌보지 않으면, 누가 장래에 너를 위하여 힘써 주랴? "지금이 바로 그 자비의 때이며 오 늘이 바로 구원의 날이다"(2고린 6,2). 그러나 슬프다. 이때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만한 때이나 너는 이때를 더 유익하게 쓰지 않는다. 네가 회개하기 위하여 하루나 혹 한 시간만이라도 원할 때가 오리라. 너는 그 때 그러한 것을 얻겠는지 나는 모르겠다. 6. 오! 사랑하는 이여, 네가 항상 죽음을 두려워하고 곧 죽음을 당한 것 처럼 생각하고 있다면, 얼마나 큰 위험을 면하며 얼마나 큰 두려움을 면 하랴! 이제 너는 죽을 때를 당하여 무서워하기보다도 도리어 즐거워할 만큼 그렇게 살기를 도모하라. 이제부터 너는 후세에서 그리스도와 더 불어 살기 위하여 세속에 대하여 죽기를 배워라. 이제부터 너는 후세에 거리낌 없이 그리스도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경천하게 여기 기를 배워라. 너는 죽을 때에 확실히 안심하기 위하여, 지금 보속하여 네 육신을 책벌하라.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녀 원귀임 마리아 ( 元 貴 任 Mary)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동정순교자 하느님의 분노는 사랑입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나는 살아가면서 가끔 분노를 합니다. 내 맘에 들지 않는다고, 내 뜻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고 화를 냅니다. 어떤 때는 불쌍한 이들, 가엾은 이들에게 분풀이를 하 기도 합니다. 삶 속에서 내가 분노하는 이유들은 대부분 나 자신만을 위 한 분노입니다. 이러한 나 자신만을 위한 분노는 사람들을 기죽게 하고, 사람들에게 상처를 줍니다. 오늘 복음(요한 2, 13-25)에서 예수님은 야성의 사나이 같은 모습으로, 성전을 차지하고 있는 장사꾼들과 환전상들에게 분노를 터뜨리십니다. 하느님의 집을 아끼시는 열정 에 불타시는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장사꾼 의 소굴, 강도의 소굴로 만들고 하느님과 세상의 이권의 틈바구니에서 교묘하게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자들의 위선을 폭로하십니다. 예수님 의 말씀은 힘이 넘치고 분노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그분의 분노는 개인 적인 모욕감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그 분노는 하느님의 모습을 왜곡 하는 행위와 종교적 악습, 위선적인 신앙심에 대한 거룩한 분노였습니다. 예수님의 분노는 사람의 내면에 있는 진리를 겉으로 드러내기 위한 충 격요법 이었고 하느님의 집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었습니 다. 분노에는 크게 두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 악한 분노는 인간이 자 제력을 잃고 타인에 대해서 과격하게 감정을 터뜨리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이기적인 마음에서 나오는 과격한 분노는 사람들 을 억누르고 마침내는 살인에까지 이르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분노를 배격하시고 살인행위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마태 5, 22) 둘째, 거룩한 분노는 사랑으로부터 오는 분노입니다. 성경에서는 하느님 께서 분명히 분노하신다고 말합니다. 그 분노는 인간의 반역에 대한 하 느님의 반응을 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잘 되기를 바라시는 마 음에서 나오는 애증( 愛 憎 love hate)입니다. 하느님의 분노는 잘못된 길 로 빠져드는 자식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고자하는 자비심에서 나온 것이며, 불의를 의로움으로 바꾸어 놓으시는 하느님의 정의( 正 義 )입니다 우리의 삶이 타성에 젖어들고 우리 마음이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질 때 주 님의 거룩한 진노는 우리를 정화시키십니다. 세속적인 욕심과 하느님의 뜻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구차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짊어지신 십자가는 하느님의 거룩한 진노의 표상이며 우리를 대신하여 스스로 죄를 짊어지신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완성되는 하느님의 사랑입 니다

93 영어격언속담 A drop in the ocean. 대양에 물 한 방울. 세 발의 피. 극미한 양. A drink precedes a story. 술이 얘기에 선행한다. 술 마시면 말이 많아지는 법. A drowning man is not troubled by rain. 물에빠진사람은비를신경쓰지않는다. 큰 일을 당한 사람에게 작은 일은 아무 것도 아니다. The meaning of mercy He was a diocesan priest who struggled with melanoma of many years. Shortly before his death, he spoke at a diocesan evening prayer for physicians: What do we mean by mercy and what does this mercy do to heal? Mercy takes a person who is bruised, beaten, afflicted by sickness, guilt, or perhaps on the point of death as was the Good Thief on the cross _ and bathes that person in the love of God. Mercy is always concerned with touching and healing the whole person _ and never just an arm or leg or part of a person. Mercy is never a technique or a practice _ but flows from the heart of God as if from a river and touches a human being with gentle peace.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꽃과 잡초는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잡초란 인간이 붙인 지극히 이기적인 이름일 뿐이다. 인간의 잣대로 해충과 익충을 구분하는 것처럼. 그러나 인간이 뭐라고 하던 제비꽃은 장미꽃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 정호승의 이 시를 가슴에 품는다 중에서 - 성녀 원귀임 마리아(Maria)는 고양군 용대리에서 태어났는데, 어려서 부 모를 잃고 고아가 되었다. 그러나 아홉 살 때부터는 서울에 사는 열심한 교우이며 고모인 원 루치아(Lucia) 집에 기거하면서 교리를 배웠다. 마 리아는 천성이 순하고 선량하여 고모의 자랑거리였으며, 16세 때에 동 정허원을 하고 머리를 얹어 시집간 여자 행세를 하였으며, 언제나 나이 보다 점잖은 모범과 한결같은 마음씨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1839년 2월 포교들이 집으로 몰려왔을 때에 다행히 몸을 피할 수 있었 지만, 마을 사람의 밀고로 붙잡히게 되었다. 처음 한동안은 당황하여 정 신을 잃을 지경이었으나, 이 세상에서 주님의 뜻이 아닌 일은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르자 마음의 평온을 되찾게 되었다. 그녀는 문초를 당할 때마다 거의 매번 고문을 당하였지만, 거의 항상 조용하고 의젓하게 답변하였다. 네가 천주교인이냐?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저 는 천주교인입니다. 배교하라, 그러면 살려주마. 저는 천주를 공경 하고 제 영혼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 결심은 단단하여서 죽어야만 한다 면 죽겠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제 영혼을 구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배교하면 영혼을 잃게 됩니다. 결국 마리아는 다른 교우들과 마찬가지로 옥중에서 허기와 갈증으로 모 진 고생을 했고, 또 열병에 걸리는 등 수많은 고생을 하다가 마침내 1839년 7월 20일에 다른 동료들과 함께 서소문 밖으로 끌려 나가 순교 하였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22세였다. 그녀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 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 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일요단상: 봄맞이 청소 유타에서 3월에 봄맞이라고 하면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그래도 확실히 달라진 봄기운들이 마당 여기저기에서 돋아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창 문을 활짝 열고 찬란한 햇살과 함께 상쾌한 공기를 방 안으로 가득 맞이 하는 기쁨은 참으로 크다. 어린 시절 한국의 초등학교에서 새 학년이 시 작하고 학급마다 봄맞이 청소를 했다. 창문을 활짝 열고 코홀리게 손으 로 총채를 들고 이 구석 저 구석을 털고 책상을 나르고 빗자루로 쓸고 걸 레로 마루와 창틀을 딲았다. 그리고 몇몇 아이들이 집에서 화분을 가지 고 와 창가에 놓았다. 봄맞이 대청소 후에 새봄과 새 학기, 새 친구, 새 단장을 하는 어린 나이 소년의 설렘은 갓 피어나는 봄꽃보다 더하다. 우 리는 해마다 이런 설렘이 있는 3월에 사순절을 보낸다. 이 사순절은 그야 말로 영적인 봄맞이 대청소 기간이다. 게으름에 잠들었던 영혼의 지난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다소 차갑지만 상쾌한 봄바람 같은 주님의 가르침

94 으로 몸과 마음을 깨끗이 정돈해야 한다. 그리고 진정한 주님의 사랑에 길들여지기 위해 그분의 고통에 동참해야 한다. 맑고 단정한 마음으로 묵묵히 고통을 끌어안고 살 줄 아는 인생에게서 우리는 비로소 부활을 보게 된다. 3월에 진지한 마음으로 영적인 봄맞이 대청소를 잘 해 볼 참 이다. - 김규택 예로니모 - 이 주일의 시 봄의 철학 - 초혜 신미화 - 사랑은 저렇게 죽음의 긴긴 강을 건너서도 다시 맑은 순수로 거듭나 꽃으로 태어남을 또다시 찾아온 봄은 내게 가르치고 있다 귀를 열어라 아이야 눈을 열어라 아이야 닫혀진 가슴을 열어 저봄과함께온 진초록의 하양 꽃들을 담아라 그부푼사랑의 꿈의 향기를 담아라 그리하여, 영원한 한송이 푸른 꽃의 이름으로, 다시 서거라 어두운 세상을 환히 열거라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訓 子 篇 嚴 父 는 出 孝 子 하고 嚴 母 는 出 孝 女 이니라 (엄부는 출효자하고 엄모는 출효녀이니라) 엄한 아버지는 효자를 낳고 엄한 어머니는 효녀를 낳으니라. 憐 兒 어든 多 與 棒 하고 憎 兒 어든 多 與 食 하라 (연아어든 다여봉하고 증아어든 다여식하라) 아이를 사랑하거든 매를 많이 때리고 아이를 미워하거든 먹을 것을 많이 주어라. 人 皆 愛 珠 玉 이나 我 愛 子 孫 賢 이니라 (인개애주옥이나 아애자손현이니라) 사람은 다 주옥을 사랑하나 나는 자손의 현명함을 사랑하느니라. 행복이 자라는 나무 나무가 자라기 위해서 매일 물과 햇빛이 필요하듯이 행복이 자라기 위해 서는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내가 가진 것이 없 어 보이는 건 가진 게 없는게 아니라 내 자신에게 만족할 수 없기 때문입 니다. 아이들의 웃음을 행복으로 보고 아무 일도 없던 늘 그런 일상에도 감사합니다. 행복을 저금하면 이자가 붙습니다. 삶에 희망이 불어나는 거지요. 지금 어려운건 훗날 커다란 행복의 그늘을 만들어 줄 것임을 믿 습니다.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건 두려움이 아니라 행복의 자잘한 열매입니 다. 썩은 열매는 스스로 떨어지고 탐스런 열매만이 살찌우게 됩니다. 행 복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마음의 밑바닥에서 시들어가는 행복을 꺼내고 키우셔요.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않으려는 거 그것은 죄입니다. 누군가 나를 안타까운 맘으로 지켜보고 있다면 보여주셔요. 그게 행복의 시작이 됩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야만 합니다. 내 존재의 가벼움은 처 음부터 없는 거죠. 사랑받고 있음을 잊었나 봅니다. 잠시 일상의 중독에 서 벗어나 햇살과 만나보셔요. 세상은 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 같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유하기 위해서만 사는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지요. 사는 모 습이 다 다르듯 보는 눈도 달라져야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의 눈은 하나만 보게 된다는 거. 가진 것은 언제든 잃을 수 있지만 내 행 복은 지킬 수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쉽게 무너지는 마음은 당신의 모습 이 아님을 잘 알고 있지요. 그 누구보다도 모두 행복 할 권리를 누려 보 도록 해요 - 좋은글 중에서

95 공동체 소식 사순절 기간 고백성사 - St. Ambrose Church 고백소, 매주 토요일 오후 3:30-4:30 - St. Patrick Church 고백소, 3월 17일 주일 오후 7:00 십자가의 길 -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매월 건축위원회 모임 안내 - 3월부터 매월 1, 3주에 전체 건축위원회와 각 부서별 모임을 갖습 니다. 각 부서에서는 1년 계획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1) 묵주신공부서 2) 재정부서(Finance Part) 3) 모금행사부서(Fund-raising Part) 4) 자산법률부서(Property & Law Part) 통권 제983호 사순 제4주일 Mar 18,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본당에서 필요한 것 - 신자분들의 Donation을 받습니다. - 본당용 카메라 (400달라 상당), 성물판매 쇼 케이스(450달라 상당) 미사 중 미사보 착용 - 11월 20일 셋째 주일부터 미사에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니다. 신앙에 유익한 도서, 음반을 모으고 있습니다. - 성령기도회에서는 가톨릭 신앙에 유익한 책이나 음반, 테이프, CD 등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나 장난감도 기부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학생 신앙 교리 - 초등생,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교리, 성서를 강의합니다. 자녀들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장소: Bishop Glass 시간: 주일 오전 11시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96 오늘은 사순 제4주일입니다. 오늘 우리가 듣게 되는 하느님 말씀은 사랑입 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신 나머지 당신 외아드님을 우리 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당신의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 게 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참으로 크신 사랑입니다. 이 크신 하느님의 사랑 에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사순 제4주일 (3/18) 사순 제5주일 (3/25) 해 설 이영숙 (젬마)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고준호 (미카엘) 이만석구 (니오나고) 제2독서 주선희 (데레사) 이민정 (글라라) 성 혈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김철우 (요셉) 윤호영 (토마스) 복 사 성작봉헌 이충헌 (세례자요한) 이승헌 (토비아) 김민주 (사비나) 김호용 (이냐시오) 김희정 (비비안나) 고재현 (니콜라스) 정다니엘 박지은 (바오로) 윤동현 (베드로) 이민정 (글라라)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3/18) 다음주 (3/25) 라엘 백성이 광야를 헤매고 다닐 때 불뱀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물었고, 사람들은 죽어갔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하느님의 지시로 구리로 뱀을 만 들어 높이 달았더니 그 뱀을 쳐다본 사람들은 모두 나았다는 민수기의 고사( 故 事 )가 예시하듯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는 인간에 대한 한없는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의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 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하느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 하셔서 외아들을 보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 주셨다 (요한3,16). 2. 그리스도는 우리의 빛이십니다. 예수님은 어두운 세상에 오신 빛이십 니다. 사람들은 행실이 악해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합니다. 이웃을 보 지 않고, 이웃을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으려는 자세를 복음은 악한 행실 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생명의 빛을 가져 오셨고 그 빛이 세상의 어둠을 비추고 있지만 어둠은 빛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어둠 안에 던져진 사람은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자기 한 사람의 안전만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그분의 빛을 받아들이는 것이 고, 그 빛이 있으면 우리 자신의 모습도 보고, 이웃이 처한 상황도 보게 됩니다. 그 빛 안에서 우리의 주변을 다시 보면, 거기에는 슬퍼하는 이웃 도 있고, 고통스러워하는 이웃도 있고 우리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도 보입니다. 3. 예수님의 뒤를 따라 함께 갑시다! 예수님은 우리가 섬겨야 하는 대상 이 아니라 믿고 따라야 할 하느님이십니다. 누가 나를 섬기고자 하면 나 를 따르시오 (요한 12,26). 그러므로 예수님을 앞질러 가서도 안되고, 뒤 쳐져서도 안 됩니다. 그 분은 우리의 생명이요 구원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마에 재를 받고 흙냄새를 맡으며 시작한 사순절의 여정이 벌써 반환점 을 넘었습니다. 인간의 본래 자리는 흙이고 하느님의 품안입니다. 한 줌 의 재와 흙 속에서 자신을 읽을 수 있는 사람만이 인간 안에 새겨진 하느 님을 만날 수 있고 십자가를 지고 빛이신 예수님을 함께 따를 수 있습니 다. 우리에게 재물이 삶의 전부일 수 없고 명예나 지위가 삶의 보람일 수 없습니다.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어둠에서 빛이신 그리스도께 부단히 나아가는 일이야말로 아버지의 사랑에 응답하는 길이며 이웃에게 하느 님의 은혜로우심을 선포하는 길입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십자가는 우리의 신앙을 집약하고 우리 모두가 뒤따라 실천해야 하는 길을 상기시켜 줍니다. 십자가의 어리석음, 따뜻한 가슴, 고요한 사랑의 손길, 이것이 우리의 진정한 재산이고, 여기에 구원과 생 명이 있습니다. 이종욱(아오스딩)

97 간디 아버지의 눈물 '마하트마 간디' 가 열두 살 무렵에 동전을 훔쳤고, 열다섯 살 무렵에 형 의 팔찌에서 금붙이 한 조각을 훔쳤다. 그 뒤 그 일에 대한 죄책감이 계 속 남아 있어서 어느 날 자기의 죄를 아버지에게 자백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너무 두려웠다. 아버지의 매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자기의 죄로 아버지가 마음의 고통을 당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두려웠다. 그래도 자 백하지 않으면 죄책감이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서 기도하고 용기를 내어 자백의 글을 썼다. 편지의 끝에는 자기에게 벌을 내려주시고, 자기의 죄 때문에 아버지까지 괴로워하지 말아달라고 썼다. 그리고 병으로 누워 계신 아버지에게 그 편지를 드렸다. 아버지가 조용히 침대에서 일어나 그 글을 읽더니 눈물 로 종이를 적셨다. 잠시 후 그 종이를 찢으셨다. 아버지의 눈물, 그리고 종이를 찢은 모습에서 간디는 용서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다. 간디도 함께 울었다. 그 날 이후로 그는 평생 그 아버지 의 눈물 속에 담긴 사랑을 생각하며 바르게 살아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 다. 자식들의 모델은 부모이고 교사이다 이렇게 훌륭한 부모 밑에서 바 르게 자란 간디가 어찌 훌륭한 지도자가 되지 않으랴 사랑은 피보다 강하다---아름다운 죽음 스위스의 한 마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알프스를 일주하는 관 광버스가 승객들을 가득 태운 채 산길을 내려오던 중 내리막길에서 브레 이크가 파열되었습니다. 운전사는 두려움과 공포에 떠는 승객들을 안심 시키며 죽을 힘을 다하여 언덕을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을로 진입하는 입구에 도착했을 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마을 입구에서 한 무 리의 어린아이들이 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운전사는 경적을 울리고 손 을 휘저으며 계속 신호를 보냈지만 미처 피하지 못한 어린 아이가 있었 습니다. 운전사는 아이를 칠 것인지, 차를 전복시킬 것인지 잠시 망설였 습니다. 그러다 운전사는 피하지 못한 어린아이를 치었고 잠시 후 버스 는 정지되었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안전하게 구출이 되었지만 그 어린아 이는 죽었습니다. 운전사는 어린아이를 안고 흐느껴 울었습니다. 사람들 은 운전사를 향하여 거친 분노와 비난을 토해냈습니다. 그때 동네에서 나온 한 아주머니가 눈물을 훔치면서 승객들을 향하여 운전사를 욕하지 마십시오. 저 아이는 운전사의 외아들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운전사는 승객들을 살리기 위하여 자기 아들의 죽음을 택했던 것입니다. 1.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빠의 뜻 을 이루시려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 -10- 제1독서 역대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36, (이스라엘 백성의 유배와 해방으로 주님의 진노와 자비가 나타난다.) 화답송 내가 만일 너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내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으리라. 바빌론 강 기슭 거기에 앉아, 시온을 그리며 눈물짓노라. 그 언덕 버드나 무 가지에, 우리의 비파를 걸었노라. 우리를 포로로 잡아간 자들이 노래를 부르라 하는구나. 압제자들이 흥을 돋우라 을러대는구나. 시온의 노래를 불러라. 우리에게 한가락 불러 보아라. 우리 어찌 남의 나라 낯선 땅에서, 주님의 노래 부를 수 있으랴? 예루살렘 아, 너를 잊는다면, 내 오른손이 굳어 버리리라. 내가 만일 예루살렘, 너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너를 가장 큰 기쁨으로 삼 지 않는다면, 내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으리라.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2, 4-10 (잘못을 저질러 죽었던 여러분은 은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복음환호송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하느님은 세상을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네.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하시려는 것이다.) -3 -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노고산(서강대학교 뒷산) 서울대교구,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소재 노고산은 박해시대 여러 처형장과 가까운 이유로 많은 순 교자의 시신이 매장되었던 곳이다. 현재 노고산 아래 순교 자들의 땅 위에는 예수회의 서강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학교 구내에는 1839년 기해박해 때 새남터에서 순교한 후 노고산에 4년간 매장되었던 앵베르 주교와 모방ㆍ샤스탕 신부를 기리는 순교 현양비가 세워져 있다.

98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1,551 25,900 33,975 71,426 13,525 단 준주성범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3장 죽음을 묵상함 8. 네가 죽은 다음에 누가 너를 기억하여 주며, 누가 너를 위하여 기도 하여 주랴! 사랑하는 이여, 네가 무엇이든지 할 만한 것이 있으면 하라. 지금 하라. 이는 네가 언제 죽을지 모르고, 또한 네가 죽은 후 사정이 어 떻게 될는지 모르는 까닭이다. 시간이 있을 때 불멸하는 재물을 쌓아 놓 아라. 네 영혼을 구하는 일 외에는 아무 것도 생각지 말고, 하느님의 사 정만 주의하라. 하느님의 성인들을 공경하고 그들의 행위를 본받음으로 써 지금 벗을 삼아라. 이 세상을 하직하는 날에 "너희는 영접을 받으며 영원한 집으로 들어갈 것이다"(루가 16,9). 9. 너는 이 세상을 지나는 순례자( 巡 禮 者 )와 나그네로 여겨 세상의 모든 사정에 상관치 말아라. 네 마음은 아무 것도 거리낌 없이 자유스러이 보 존하고 하느님께로, 위로 향하여 둘 것이니, "이 땅 위에는 우리가 차지 할 영원한 도성이 없는"(히브리 13, 14) 까닭이다. 너는 매일 저곳을 바 라보고 기도하며 탄식하고 체읍하여, 사후에 네 영혼이 주님의 품으로 복 되게 옮겨가기를 빌어라. 아멘.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인 위앵 마르티노 루카 (Huin Martin Luc) 축일: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신부, 순교자 성 마르티노 루카 위앵(Martin Luc Huin) 신부의 세례명은 마르티누스 루카(Martinus Lucas)이며, 한국 성은 민( 閔 )이다. 그는 1836년 프랑스 것이 아니라 실현하고자 하는 꿈과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꿈과 희망은 축복의 씨앗이고, 행복의 설계도입니다. 꿈과 희망을 품고 삶을 바라보 십시오. 힘들다고 느낄 때 진짜 힘든 분들을 생각하십시오. 절망 중에서 도 마음 속에 태양을 품고 온기를 느끼십시오.바른 길로 이끄는 상처의 표지판 을 긍정하며 내일의 희망을 향해 훨훨 나는 나비가 되십시오. <퍼온 글> 영어격언속담 Advice should be viewed from behind. 충고는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 충고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마라. Advice when most needed is least heeded. 가장 충고가 필요할 때 충고를 가장 경시하는 경우가 많다. A fool sees not the same tree that a wise man sees. 바보는 현인이 보는 것과 다른 방식으로 나무를 본다. 바보와 현인은 똑 같은 것을 봐도 시각이 다르다. Double-checking our flight Two men sat next to each other on an airplane. The one was a pilot, en route to pick up his next flight, a large 767. The non-pilot asked him about instrument landings. The pilot replied, "Oh, the planes have the capability of landing in what they call 'zero-zero'," which means that while he's in the air the pilot can see zero feet in front, and also when the pilot lands, visibility is zero feet in front. The second man remarked that to land in total blindness like that you'd really have to trust your instruments. The pilot replied that an aircraft has three computers on board, each of which is checking to make sure everything is correct. If just one of the computers disagrees with the other two, they abort the landing, circle, and do it again. All three computers, checking the same data, have to agree that everything is in order to bring the plane safely home. My life can be pictured as a flight whose landing will have to take me through the darkness of death safely home to God. How do I know that my heart is headed in the right direction? What is drawing my heart to its destiny?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also will your heart be" - where is my treasure? I need to double-check, triplecheck the flight path bringing me home

99 (가화빈야호어니와 불의부여하오 단존일자효면 하용자손다리오) 가정이 화목하면 가난해도 좋거니와 의롭지 못하면 부자인들 무엇하리 오. 다만 한 자식의 효도가 있으면 자손이 많은들 무슨 소용이리오. 훨훨 나는 나비가 되십시오 1995년 12월 8일, 프랑스의 세계적인 여성잡지 엘르(Elle)의 편집장이 며 준수한 외모와 화술로 프랑스 사교계를 풍미하던 43세의 장 도미니 크 보비(Jean-Dominique Bauby)가 뇌졸중으로 쓰러졌습니다. 3주 후, 그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전신마비가 된 상태에서 유일하게 왼쪽 눈꺼풀 만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그는 눈 깜빡임 신호로 알파벳을 지정해 글을 썼습니다.때로는 한 문장 쓰는데 꼬박 하룻밤을 샜습니다. 그런 식으로 대필자인 클로드 망디빌에게 20만 번 이상 눈을 깜박여 15 개월 만에 쓴 책이 잠수복과 나비(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입니다. 책 출간 8일 후, 그는 심장마비로 그토록 꿈꾸던 나비가 되었습 니다. 그는 서문에서 썼습니다. 흘러내리는 침을 삼킬 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자연스런 들숨과 날숨을 가 진 것만으로도 우리는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불평과 원망은 행복에 겨 운 자의 사치스런 신음입니다. 어느 날, 그는 50센티미터 거리에 있는 아들을 보고도 그를 따뜻하게 안아줄 수 없어서 눈물을 쏟았습니다. 동 시에 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와 목에서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냈는데,그 소 리에 오히려 아들은 놀란 표정을 했습니다. 그때 그는 건강의 복을 모르 고 툴툴거리며 일어났던 많은 아침들 을 생각하며 죄스러움을 금할 길 없었습니다. 그는 잠수복을 입은 것처럼 갇힌 신세가 되었지만마음은 훨 훨 나는 나비를 상상하며 삶을 긍정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혼수상태에서 벗어난 직후 휠체어에 앉아 산책에 나섰 을 무렵, 우연히 등대를 발견한 것은 길을 잃은 덕분이었습니다. 길을 잃어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면 등대를 찾을 수 있습니다. 기회는 위기 덕분이고, 일류는 이류 덕분이고, 고귀함은 고생함 덕분입니다.상처는 상급을 기약합니다.만신창이가 되어도 사는 길은 있습니다.넘어진 곳이 일어서는 곳입니다. 가장 절망적인 때가 가장 희망적인 때이고, 어두움 에 질식할 것 같을 때가 샛별이 나타날 때입니다. 희망이 늦을 수는 있지 만 없을 수는 없습니다. 별은 멀리 있기에 아름다운 것처럼 축복은 조금 멀리 있어 보일 때 오히 려 인생의 보약이 됩니다. 늦게 주어지는 축복이 더욱 풍성한 축복입니 다.꿈과 희망은 영혼의 날개입니다.내일의 희망이 있으면 오늘의 절망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가장 비극적인 일은 꿈과 희망을 실현하지 못한 -8- 랑그르(Langres) 교구의 기용벨(Guyonvelle)에서 태어났다. 포도밭을 경작하던 그의 부친은 항상 그의 가문에서는 성직자와 수도자가 많이 배 출되었음을 자랑하면서 9남매가 모두 훌륭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시켰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막내로 태어난 위앵은 1851년에 랑그 르 소신학교에 입학하였고, 1856년 10월에 랑그르 대신학교에 입학하였 으며, 1861년 6월 29일 사제로 서품되어 랑그르 교구의 사제가 되었다. 그 후 그는 믈레(Melay)와 부아제(Voisey) 본당에서 보좌신부로 활동하 면서도 선교사제의 꿈을 키우다가 마침내 1863년 8월 20일 교구장 주교 의 허락을 받고 파리 외방전교회에 입회하였다. 그리고 1864년 6월 13 일에 자신이 전교해야 될 지방이 조선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는 기뻐 하며 부모님에게는 물론 옛날 본당 신부님에게도 편지를 썼다고 한다. 1864년 7월 15일 위앵 신부는 브르트니에르(Bretenieres, 白 ) 신부, 볼 리외(Beaulieu, 徐 沒 禮 ) 신부, 도리(Dorie, 金 ) 신부와 함께 전교지인 조 선을 향해 파리(Paris)를 떠나 홍콩, 상해를 거쳐 1864년 11월 만주의 차 쿠에 도착하였다. 그곳에서 조선과의 연락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아 한문 과 조선어 공부를 하며 그 해 겨울을 지냈다. 그 이듬해인 1865년 5월 27일에 비로소 위앵 신부는 일행과 함께 충청도 내포 지방에 상륙하여 다블뤼(Daveluy, 安 敦 伊 ) 주교의 환영을 받으면서 조선에 입국하였다. 도착 후 위앵 신부는 6월 18일까지 다블뤼 주교와 함께 내포 지방에서 조선어 공부를 하며 지내다가, 그 후에는 내포 지방에서 20리쯤 떨어진 당진 합덕 지방의 세거리 공소로 떠났다. 위앵 신부는 1866년 2월에 벌 써 교우들의 고해성사를 듣고 신자들을 가르칠 수가 있었다. 위앵 신부 는 박해 직전까지 5백여 명에게 고해성사를 주었고, 15명 내지 20명에게 병자성사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몇몇 교우들에게 혼인성사도 집전해 주 었다. 1866년 3월 12일 그는 다블뤼 주교의 편지를 받고 순순히 체포되어 다 블뤼 주교, 오메트르(Aumaitre, 吳 ) 신부와 함께 3월 19일 서울로 압송 되어 의금부에 수감되었다. 그리고 1866년 3월 30일 보령 수영 갈매못 에서 순교의 월계관을 쓰게 되었다. 이때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내 마음에 아픈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내가 이토록 젊은 나이에 죽는 다는 것도 아니요, 이곳과 같은 처절한 장소에서 죽게 된 때문만도 아니 라, 이 나라 불쌍한 백성들의 구령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죽게 되니 그것만이 마음 아플 뿐이오. 그의 유해는 현재 절두산 순교 기념관 지하성당에 모셔져 있다. 그는 1968년 10월 6일 교황 바오로 6세 (Paulus V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 해 시성되었다. -5-

100 이 주일의 시 타이어의 못을 뽑고 사랑했었노라고 그땐 또 어쩔 수 없었노라고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도 모를 너를 찾아 고백하고도 싶었다 - 복효근 - 일요단상: 그대의 삶이 시가 되고 노래가 되게 하라. 시란 진실의 피가 흐르는 살이 있는 글이다. 진실을 담아내기까지 그 삶 의 애절한 경험들이 섬세한 감성과 예리한 지성의 숲을 지나 온 각고의 글이다. 거기에 음률을 실으니 노래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일상 을 결코 평범하지 않는 감동으로 만들고 있다. 광해군( 光 海 君, 1575년 ~1641년 음력 7월 1일[1])은 1608년(23세) 왕위에 올랐으나 1623년 (38세) 인조반정으로 인하여 폐위되어 강화도로 유배된 후 다시 제주도 로 유배되어 살다가 1641년 67살의 나이로 죽었다. 그는 29년의 유배 기 간 중 제주에서 그 유명한 왕손초( 王 孫 草 )라는 시를 남겼다. 그것은 너나 나나의 가슴에서 못을 뽑아버리고자 하는 일 그러나 타이어에 박힌 못을 함부로 잡아 뽑아버리고서 알았다 빼는 그 순간 피식피식 바람이 새어나가 차는 주저앉고 만다 사는 일이 더러 그렇다 가슴팍에 대못 몇 개 박아둔 채 정비소로 가든지 폐차장으로 가든지 갈 데까지 가는 것 갈 때까지는 가야 하는 것 치유를 꿈꾸지 않는 것 꿈꾼대도 결국 치유되지 않을 것이므로 대못이 살이 되도록 대못을 끌어안는 것 때론 대못이 대못 같은 것이 생이 새어나가지 않게 그러쥐고 있기도 하는 것이다 * 1962년 전북 남원출생, 1991년 계간 시와시학 으로 등단, 1995년 편운 문학상 신인상2000년 시와시학상 젊 은 시인상 수상, 시집으로 당신이 슬 플 때 나는 사랑한다 버마재비 사 랑, 새에 대한 반성문 누우떼 가 강을 건너는 법 마늘촛불 등 궂은 비바람이 성머리에 불고, 습하고 역한 공기는 백척루에 가득찬데 창해 거친파도가 땅거미를 뒤덮고, 시퍼런 산 근심어린 기운은 맑은 가을 을 둘러싸네.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왕손의 풀을 바라보고, 떠돌이의 꿈에는 제자주(서 울)가 아른거린다. 고국 존망 소식은 들을 수도 없는데, 안개 자욱한 강위 외딴 배 누웠구나. 광해군에게 폐위와 함께 제주도 유배는 그의 생애에 가장 뼈아픈 오랜 기 간이었지만 우리에게는 한 편의 아름다운 시를 남기고 있다. 이 세상에 십자가 없는 삶이 어디에 있을까? 이 세상에 고통과 눈물이 없는 인생이 어디에 있을까? 사람은 한 생애에 걸쳐 그토록 마음의 목마름으로 살게 마련이다. 그런 인생을 사는 우리는 진실과 성실이라는 가치를 부여하도 록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삶은 허망하기 이를 때 없을 것이 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심판날 물으실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이 세 상에 사는 동안에 얼마나 많은 공적을 쌓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그 삶에 사랑과 진실을 담아내고 있었는가 하는 것이다. 거기에 천사들이 곡을 붙 이면 노래가 되는 것이다. 시는 아픔이 빚어내는 생의 산물이다. 노래는 바로 애절한 그 호소가 된다. 오늘 그대는 그 삶의 시 한 줄을 쓰지 않겠 는가? 그대의 그 아름다운 노래 한 가락을 들려주지 않겠는가? - 김규택 예로니모 -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景 行 錄 에 云 寶 貨 는 用 之 有 盡 이오 忠 孝 는 享 之 無 窮 이니라 (경행록에 운 보화는 용지유진이오 충효는 향지무궁이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보배와 재물은 쓰면 다함이 있고 충성과 효도는 누려 도 다함이 없느니라. 家 和 貧 也 好 어니와 不 義 富 如 何 오 但 存 一 子 孝 면 何 用 子 孫 多 리오

101 누구도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 며 교황 성하와 함께 우리는 중동 지역의 우리 형제 주교들과의 깊은 연대를 느끼고 있다 고 말했다. 성명은 이어 분열과 증오를 빚고 있는 분쟁 당사자들의 마음에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 며 모든 국가 지도자들과 함께 중동 지역 국민들의 권 리와 존엄성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주기를 빌고 있다 고 말했다. 주교단 은 아울러 하느님의 선물인 평화가 모든 나라들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 이라며 정치적 불안, 경제적 고통, 그리고 사회 및 문화적 위기 상황에 서 선의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을 갈라놓고 있는 분열을 넘어 폭력이 만들어내는 증오와 죽음의 회오리를 이겨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통권 제984호 사순 제5주일 Mar 25,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공동체 소식 건축약정헌금 - 이정면 아우구스티노와 이을라 데레사 부부 $5,000 봉헌하였습니다. - 중부구역: 기금 $305를 건축기금으로 이체합니다. 이에 이의가 있 으신 분은 본당 신부에게 2주 이내에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사순절 기간 고백성사 - St. Ambrose Church 고백소, 매주 토요일 오후 3:30-4:30 십자가의 길 -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매월 건축위원회 모임 안내 - 3월부터 매월 1, 3주에 전체 건축위원회와 각 부서별 모임을 갖습 니다. 각 부서에서는 1년 계획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1) 묵주신공부서 2) 재정부서(Finance Part) 3) 모금행사부서(Fund-raising Part) 4) 자산법률부서(Property & Law Part) 본당에서 필요한 것 - 신자분들의 Donation을 받습니다. - 본당용 카메라 (400달라 상당), 성물판매 쇼 케이스(450달라 상당) 미사 중 미사보 착용 - 11월 20일 셋째 주일부터 미사에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니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102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많은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예수님 께서는 땅에 떨어져 죽은 밀알이 되셨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이를 살리셨습 니다. 우리도 자신을 내어 주는 하나의 밀알이 되어 남을 살리는 사람이 되 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닮을 수 있는 은총을 청하면서 정성스럽게 미사 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사순 제5주일 (3/25) 주님 수난 성지 주일 (4/1)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이영숙 (젬마) 제1독서 이만석구 (니오나고) 고준호 (미카엘) 제2독서 이민정 (글라라) 정은주 (베로니카) 성 혈 이종욱 (아오스딩) 이영숙 (젬마)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윤호영 (토마스) 김희정 (비비안나) 복 사 성작봉헌 고재현 (니콜라스) 정다니엘 박지은 (바오로) 윤동현 (베드로) 이민정 (글라라) 전상준 (비오) 김앤 김조셉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3/25) 다음주 (4/1) 교황청, 비오 10세회 교리적 입장 재성찰 촉구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승인을 받아 라틴어 미사를 고수하는 등 보수적 전통주의를 표방하는 비오 10세회가 교회의 가르침 을 해석하는데 있어서의 교의적 원칙과 범주들에 대해서 불충분한 입 장을 보이고 있다고 규정했다. 신앙교리성 장관 윌리엄 J. 레바다 추기경 은16일비오10세회수장인버나드필레주교를두시간동안만나비오 10세회에 대한 교황청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 바르디 신부가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필레 주교는 비록 공의회의 일 부 가르침에 대한 정당한 토론 의 여지가 남아 있지만, 이 교리 전문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교황청과 비오 10세회의 교리적 대화 는 지난 2009년에 시작됐고, 전통의 개념과 전례, 교회 일치, 일치 운동, 종교간 대화와 종교 자유 등에 대한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가르침 등이 주요한 논의 주제들이다. 나이지리아교회 이슬람-가톨릭 테러 사태 연이어 나이지리아 조스(Jos)시 가톨릭교회 인근에서 11일 발생한 폭탄 테러로 인해 여러 명의 희생자들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 번 테러는 급기야 젊은 그리스도인들 (young Christians) 이라 불리는 한 단체로부터 보복 공격을 야기해 역시 여러 명의 희생자를 추가로 발생 시키기에 이르렀다.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인 보코 하람(Boko Haram)은 지난해 성탄 이후 나이지리아 전역에 걸쳐 발생한 그리스도교 교회에 대 한 일련의 폭탄 테러가 자신들이 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지난 10년 동안 조스시는 나이지리아 그리스도교 신자들과 이슬 람 공동체간의 긴장에 불을 댕긴 도화선이 되어, 이 지역의 교회들이 지 난해 성탄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폭탄 테러의 대상이 되어왔다. 가장 최 근에 공격을 받은 성 핀바 성당은 조스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평 균 미사 참례자 수가 3000명가량이다. 영국 BBC 방송은 12일, 조스시 자치정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번 폭 발로 교회 지붕이 파괴되고 창문이 깨졌으며, 성당 주위 울타리들이 파괴 됐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인구는 1억 5800명 가량으로 그중 51.3%를 차지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남부지역에 주로 거주하는 반면, 약 45%의 이 슬람 교도들은 북쪽 지역에 살고 있다. 폭력 사태가 빈발하는 조스시는 이질적인 인구 구성을 지닌 남쪽과 북쪽 지역의 경계선상에 놓여 있다. 미국 주교단, 중동 지역 문제에 우려 표명 미국 주교단은 13일 최근 중동 지역의 분쟁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미국 주교회의 명의로 발표한 이 성명은 매일 중동 지역에서 보고되고 있는 갈등, 소요, 유혈 및 폭력 사태에 대해서

103 그리스도인의 웰빙 요즘 한국 사회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 가운데 하나가 `웰빙`(wellbeing)입니다. `웰빙`은 `건강하고, 안락하게, 행복하게, 부유하게 할 삶` 이란 뜻입니다. 그것은 동서고금,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넘어서 모든 사 람들의 바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도 세상 사람들은 웰빙을 위하여 땀흘리며 희생하며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의 웰빙은 무엇일까? 그리스도인의 웰빙은 바 로 하느님 나라를 이 땅에서 살고 죽어서도 아버지의 나라에서 영원히 사 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대한 믿음, 희망, 사랑안에서 서로 믿고 사랑하며 이 땅에서 하늘나라를 체험하고 영원한 생명의 문에 들어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웰빙과 세상의 웰빙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세상의 웰빙 은 다분히 현세적이고 물질적이며 육체적이고 이기적입니다. 그러나 그 리스도인의 웰빙은 자신을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내어주며, 현세에서 그 치지 않고 영원한 삶으로 이어집니다. 오늘 복음(요한 12,20-33)에서 예 수님께서는 수난을 앞두고 마음이 산란한 가운데서도, 고통의 잔을 거부 하지 않으시고 말씀하십니다 :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 십시오."(요한 12,28).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자신보다도 아버지의 이름 이 빛나기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죽음을 통한 만민의 구원을 예고하십니다. " 이제 이 세상은 심판을 받는다. 이제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밖으로 쫓겨 날 것이다. 나는 땅에서 들어 올려지면 모든 사람을 나에게 이끌어 들일 것이다"(요한 12,31-32).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은 가장 어리석고 수 치스러우며 혐오스러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죽음을 통 하여 자신과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리 고 2000년 교회 역사상, 수많은 순교자들이 예수님의 뒤를 따랐고, 그들 이 흘린 피는 헛되지 않고 교회를 더욱 성장시킨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한 12,24).이제 사순 시기의 막바지에 접어든 우리 신 앙인들은 그동안 자신이 결심하고 실천해 왔던 극기와 절제와 보속의 모 든 행위들이,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한 밀알 하나의 죽음 이었는지 돌이 켜보아야 하겠습니다. 많은 시간 나 혼자만 살기 위해서 몸부림쳐왔음을 하느님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고백하며, 남은 기간 이웃을 위해 죽어야 참으로 사는 십자가의 신비를, 사랑의 기적을 각자 체험할 수 있도록 마 음과 목숨과 정신과 힘 을 다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 이종욱 아오스딩 제1독서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31, (나는 새 계약을 맺고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 화답송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소서. 하느님, 당신 자애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로 저의 죄 악을 없애 주소서.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지워 주소서.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제 안에 굳건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당신 앞에서 저를 내치지 마시고, 당신의 거룩한 영을 제게서 거두지 마 소서. 구원의 기쁨을 제게 돌려주시고, 순종의 영으로 저를 받쳐 주소서. 저는 악인들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당신께 돌아오리이다. 제2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5, 7-9 (순종을 배우신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복음환호송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내가 있 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으리라.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해미(해미 읍성) 대전교구,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읍성은내포일원해안수비를위한 진영이 있던 곳으로 국사범을 독자적으로 처형할 권한을 갖고 있었다. 박해기간 동 안 수많은 교우들이 이곳에서 갖가지 잔 혹한 형벌을 받고 스러져 갔다. 특히 1866 년 병인박해 때에는 시체 처리를 간편하 게 하기 위해 생매장이나 수장을 하기도 했다. -3 -

104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1,693 25,900 33,975 71,568 14,125 단 이번주 (3/25) 이영숙 (젬마), 김택선 (아가다) 준주성범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4장 심판과 죄인의 벌 1. 너는 모든 일에 끝을 생각하라. 지엄( 至 嚴 )한 판관 앞에 신문( 訊 問 ) 을 당할 것을 생각하라. "그는 겉만 보고 재판하지 아니하고 말만 듣고 시비를 가리지 아니하리라"(이사 11,3). 오! 극히 불쌍하고 미련한 죄인 아, 분노한 사람의 얼굴을 보고도 무서워 떠는 너로서, 너의 모든 잘못 을 아시는 하느님께 무엇이라 대답하겠느냐? 너는 어찌 심판의 날을 미 리 준비하지 않고 있느냐? 저 날에는 누가 너를 변호하여 주지도 않을 것이요, 두호하여 주지도 못할 것이니 누구나 다 각각 제 짐을 제가 지 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수고하면 값이 있고, 울고 들어주고, 탄식하 면 보아주고, 괴로우면 보속이 되고, 영혼을 조찰케 하는 효과가 나기 때문이다. 2. 남이 나를 모욕하더라도, 자기가 받은 욕은 생각지 않고, 욕한 사람 의 불행을 아파하고, 자기를 반대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여, 진심으로 그 과실을 용서하여 주며, 남에게 용서 청할 것이 있으면 지체치 않고 청하며, 분노를 발하기보다 자비를 발하기 쉽게 하고, 가끔 자기를 엄혹 히 다스려 육신을 영혼에 완전히 복종케 하는 이는 참을성이 많은 사람 영어격언속담 A forest is in an acorn. 도토리 하나에서 숲이 시작된다. 작은 것에서 큰 일이 시작된다.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 어려울 대 친구가 진짜 친구이다. A friend's eye is a good mirror. 친구의 눈이 좋은 거울이다. 친구의 눈에 비친 모습이 참 모습이다. What 57 cents can do? In 1884, the Grace Baptist church in Philadelphia was small and so crowded that people needed tickets of admission (often gotten weeks in advance) in order to attend services. Children were often turned away from Sunday school classes because of a lack of space. One of the children who had trouble getting into the church was a little girl named Hattie May Wiatt. It distressed her so much that she secretly began to save her pennies to help build a larger church building. One day, Hattie May became very sick. When she died in 1886, her parents discovered 57 cents under her pillow, carefully earmarked for a new Sunday school building. Her pastor broke her donation into 57 pennies. He then told his congregation the story of Hattie May, and offered each penny for sale. Inspired by Hattie May s generosity, the parishioners pitched in $250 which allowed the church to buy property and which kicked off the fundraising for the new facility. 양치기 노인의 가장 큰 소원 아프리카를 여행할 때의 일이다. 사하라 사막의 한 곳을 지나다가 가난 한 베르베르족 양치기 노인과 키 작은 소녀를 만난 적이 있다. 노인과 소 녀는 맨발이었다. 황혼이었고, 찬 모래바람이 불었다. 스무 마리쯤의 양 을 몰고 구멍이 숭숭 뚫린 천막집으로 돌아가던 노인에게, 안락한 잠자 리, 황금색 가구, 빠른 자동차 따위를 분별없이 떠올리며, 내가 물었다. "남은 생에서 가장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오늘 저녁 조금이라도 비가 내려, 풀이 잘 자라 내 양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기를 바랄 뿐이오" - 박범신의 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 중에서

105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父 不 憂 心 因 子 孝 오 夫 無 煩 惱 是 妻 賢 이라 言 多 語 失 皆 因 酒 오 義 斷 親 疎 只 爲 錢 이라 (부불우심인자효오 부무번뇌시처현이라 언다어실개인주오 의단친소지 위전이라) 아버지가 마음에 근심하지 않는 것은 자식이 효도함으로 인하고 남편이 번뇌함이 없는 것은 이것은 아내의 어짐이라. 말이 많고 말에 실수가 많 은 것은 다 술로 인함이고. 의가 끊어지고 친한 사이가 멀어지는 것은 단 지 돈 때문이라. 旣 取 非 常 樂 이어든 須 防 不 測 憂 이니라 (기취비상락이어든 수방불측우이니라) 이미 정상적이 아닌 즐거움을 취하였거든 모름지기 예측하지 못할 근심 을 막을지니라. 수도원장의 입맞춤 어떤 수도자가 우연히 마을을 지나다가 자기 수도원 원장이 젊은 여인의 볼에다 입 맞추는 광경을 목격했다. 눈으로 본 장면 때문에 충격을 받은 그는 울컥 화가 치밀었다. 그는 서둘러 수도원으로 돌아와 모든 수도자 들을 불러 놓고 그들에게 목격한 장면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수도자들 역시 하나같이 원장에 대해 분노를 터뜨렸다. 그들은 원장이 위선자요, 불결한 인간이요, 죄인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리하여 금방 대책이 마련되 었다. 원장이 수도원으로 돌아오는 대로 준엄한 벌을 내리기로 한 것이 다. 원장이 돌아오자 수도자들은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 원장을 붙잡아 다 기둥에 매달고 혹독하게 채찍질을 가했다. 그리고 원장이 기운 빠져 몸을 가누지 못하자 토굴에 던져 넣고 빵도 물도 주지 않았다. 이렇게 하고 난 수도자들은 원장이 입맞춤해 준 여인도 징벌하기로 작정 했다. 여인이 붙잡혀 그들 앞에 끌려오자 그들은 그녀에게 무섭게 다그 쳤다.우리 원장이 그대에게 입맞춤한 것이 사실이렷다!" 수도자들의 다 그침에는 분노가 잔뜩 배어 있었다. 그래요, 사실이에요." 여인이 대답했다. 그대가 우리 원장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이 말이렷다?" 그래요, 우린 관계가 있어요." 여인은 아무렇지 않게 응수했다. 여러분의 원장은 내 오라버니니까요. 나는 그분의 누이동생이라고요. [출처] 앤드류 마리아님의 이야기 속에 담긴 진실 가운데 중에서 -8- 으로서, 세상이 그에게 큰 연옥이 되고 유익한 연옥이 된다. 장래의 보속 거리를 남겨 두는 것보다는 지금 죄를 보속하고 악습을 없애는 것이 낫 다. 우리는 육신에 대한 절제 없는 사랑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속고 있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녀 유 체칠리아 ( 柳 Cecilia) 축일: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과부, 순교자 성녀 유 체칠리아(Caecilia)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스무 살 되던 해인 1801년의 신유박해 때에 순교한 유명한 정약종 아우구스티누스 (Augustinus)의 후처로 들어가면서 남편의 권고로 천주교에 입교하여 깊 은 신심을 보여주었다. 신유년 서울에서 큰 박해가 일어나서 남편이 옥에 갇혔을 때 그녀 역시 세 아이와 함께 붙잡혀 들어갔다가 다행히 풀려 나 왔다. 그러나 가산은 모두 몰수되어 의지할 곳이 없었다. 어려운 처지에 살 길이 막연했던 체칠리아는 마재에 있는 시동생 정약용 요한의 집에 가 서 도움을 청했지만 친척들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여 무수한 고 생을 하였다. 얼마 되지 않아 큰 딸과 순교한 전실 아들인 정 카롤루스 (Carolus)의 아내와 아들이 죽고 다만 자신이 낳은 아들 정하상 바오로 (Paulus)와 딸 정정혜 엘리사벳(Elisabeth)만이 남았다. 어느 날 밤 체칠리아는 꿈속에서 남편을 만났는데, 나는 천국에 방 여덟 이 있는 집을 하나 지었는데 다섯은 치고 셋만 남았소. 그러니 생활이 어 렵더라도 참아 받으시오. 그리고 꼭 우리를 만나러 오도록 하시오 하고 말했다. 과연 가족 여덟 식구 중에서 이미 다섯이 순교하였으니 이 꿈은 나중에 꼭 들어맞았다. 그 꿈은 그녀의 가슴에 깊은 인상을 박아주어 큰 힘과 용기를 주었다. 한편 그녀의 아들 정하상 바오로는 신심이 깊은 생활을 하며 선교사들을 조선에 영입하기 위하여 여러 해 동안 어머니와 떨어져 살았다. 어머니 체칠리아에게는 이것이 큰 시련이었고, 아들이 북경으로 떠날 때마다 가 슴이 천 갈래 만 갈래 찢어지는 아픔을 기도로써 참아 이겨냈다. 그러면 서도 가난한 사람을 도왔으니 어떤 때는 그녀가 먹을 것도 먹지 않고 내 어주었다고 한다. 또 나이가 너무 많아서 가사를 돌볼 수 없었기에 거의 모든 시간을 기도와 신앙생활에만 전념하며 지냈다. 1839년 기해박해가 한창일 때 그녀의 조카 한 사람이 시골에 집까지 장 만하여 주며 피신하기를 권했으나, 나는 늘 순교하기를 원하였는데 이 제 그 기회가 왔으니 아들 바오로와 함께 순교할 생각이다 하며 거절하 였다. 그러던 중 그해 7월 11일에 아들이 체포되고, 이어서 7월 19일에 는 그녀 또한 79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큰 죄나 지은 국사범과 같이 오라로 꽁꽁 묶여 끌려갔다. 그것은 그녀의 집안이 순교자 집안이요, 그 녀의 아들이 외국인과 자주 만났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며칠 동안 옥에 -5-

106 아주아주 작은 집 - 김선태 - 바닷가에 사는 작고 하찮은 것들을 아시나요 그들이 사는 아주아주 작은 집을 눈여겨 본 적 있나요 날마다 갯벌 위에 길을 내며 엎어져 있는 갯고둥의 집 소라나 고둥의 빈집에 세 들어 사는 소라게의 집 평생을 갯바위에 붙어사는 따개비, 석화, 홍합의 집 뻘밭에 구멍을 내고 사는 짱뚱어, 갯지렁이의 집 비록 하찮고 보잘것없지만 무심코 발로 밟기만 해도 깨지고 망가져버리겠지만 그들의 집이 있어 변방의 바닷가는 쓸쓸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집이 있어 변방의 바닷가는 살아 있습니다. 그들에게도 일생이 있고 세계가 있습니다 그들의 집에도 해와 달과 별이 뜨고 집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가 사는 집은 너무 크지 않나요 우리가 가진 것 또한 너무 많지 않나요. 바닷가에 사는 작고 하찮은 것들을 아시나요 그들의 이름을 다정한 친구처럼 불러본 적이 있나요 이 주일의 시 지난 주 금요일에 병원에서 환자의 가족들과 함께 임종을 맞고 있는 환자 를 위해 묵주신공을 했다. Ogden에서 교우들과 십자가의 길을 하고 식사 를 마쳤을 무렵 임종 방문을 해달라고 부탁이 왔다. 몰몬교를 평생 다니 다가 부인의 손에 이끌려서 온 그에게 3주 전에는 간단한 교리를 2 시간 넘게 설명하였다. 그는 가톨릭을 대단히 좋아 했지만 그가 평생 몸담았던 몰몬교를 떠나는 것에 대하여 매우 미안스러워 하였다. 결국 임종 하루 전에 영세와 견진을 주었는데 이제는 튜브를 뽑기 전에 임종 전 기도를 부탁하고 있는 것이다. 튜브를 뽑자 그는 5분도 버티지 못하고 떠나고 말 았다. 사람은 그렇게 약하고 약하다. 2009년 7월부터 병원 사목을 담담하면서 겪는 나의 일상은 늘 이렇다. 처음에는 환자의 임종 때문에 울었다. 어떤 날은 하루에 3건의 임종을 지 켜보았다. 그럴 때마다 나는 어느 누구의 생명도 잠시라도 붙들 수 없는 나의 무기력함을 실감할 뿐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먼저 그들에게 가톨릭 교회의 공적인 성사를 최대한 잘 주고, 그 다음 환자의 마음을 준 비시키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의 따뜻한 정을 실어서 환자를 위로하고 배웅하는 일이다. 그래서 지금의 일상은 늘 다가올 어느 가톨릭 신자의 죽음을 위해 긴장하며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한 번도 강나 루 나룻배를 저어서 저 편 너머로 가보지 않은 사공이 그 강과 그 곳의 사 정을 잘 아는 듯이 친절하게 손님을 맞아 자신은 정작 그 나룻배를 타지 않으면서 손님을 실어 안심시키고 그들 혼자 떠나보내는 것과 같다. 무사 히 그들이 강 건너 편으로 잘 가서 무궁한 행복을 누리기를 바라는 것이 다. 언젠가는 나도 저 나룻배를 타고 가리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죽음을 맞는 사람들에게 늘 나에게는 한 가지 바람이 있다. 나는 진정으 로 죽음의 문턱에서 더욱 아름다운 이들을 보고 싶다. 꽃처럼 향기롭고 아름다우며 거룩함이 가득한 그런 죽음을 보고 싶다. 나는 그런 죽음을 35년 전 나의 누이의 죽음에서 보고 이제껏 본 적이 없다. 고통의 전쟁을 치루고 하느님께 전적으로 의탁하는 자만이 그런 영광의 꽃을 피울 것이 다. 사순절이 바로 봄이 오는 골목에서 꽃과 함께 절정을 이루는 것은 바 로 그런 의미에서가 아닐까 한다. 가톨릭 교회는 이 세상을 잠세라고 가 르쳤다. 즉 잠시 머물다 가는 세상이라는 뜻이다. 그러니 죄짓지 말고 너 무 지나친 미련 갖지 말고 하느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계명을 잘 실천하다가 가라는 것이다. 이 사순절은 바로 그런 세상을 살다갈 인생의 의미를 깨우쳐 주는 시기이다. - 김규택 예로니모 - 일요단상: 매일 교우들을 죽음으로 떠나보내는 사제 갇혀 있던 체칠리아는 포장 앞에 나가 신문( 訊 問 )을 당하였다. 처음 다섯 번 문초를 당하는 동안에 태형을 2백 30대나 맞았다. 기운이 쇠약한 체 칠리아였으나 끝까지 참아내며 자세하나 흐트러트리지 않고 태연자약한 태도를 보여 주어 형리들을 놀라게 했다. 체칠리아는 참수당하기를 바랐 으나 나라 법률에 노인에 대한 참수를 금하였기 때문에 재판관들은 때려 서 죽이기로 하고 두 번이나 그녀를 불러내어 문초를 거듭하고 위협하며 형벌을 가하였다. 체칠리아는 모든 것을 주님의 뜻에 맡기고 모든 고통 을 참아냈다. 마침내 기운이 다하여 옥 바닥에 누워 마지막으로 예수 마 리아! 하고 소리 내어 부르고 숨을 거두었다. 이때가 1839년 11월 23일 이요, 그녀의 나이는 79세였다. 그녀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 (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 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 성되었다.

107 공동체 소식 중부구역 기금 - 기금 $305를 건축기금으로 이체합니다. 이에 이의가 있으신 분은 본당 신부에게 2주 이내에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자선 헌금통 수거 - 지난 사순 절 초기에 나누어 드린 Rice Bowl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성주간 시간표 - 성주간에 참여하고자 하시는 분은 St. Patrick 성당 성주간 일정표 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성목요일 (Holy Thursday): 미사 및 세족례, 저녁 6시 - 성금요일 (Good Friday) : 십자가의 길, 저녁 7시 통권 제985호 주님 수난 성지 주일 April 1,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매월 건축위원회 모임 안내 - 매월 1, 3주에 전체 건축위원회와 각 부서별 모임을 갖습니다. - 1) 묵주신공부서 2) 재정부서(Finance Part) 3) 모금행사부서(Fund-raising Part) 4) 자산법률부서(Property & Law Part) 본당에서 필요한 것 - 신자분들의 Donation을 받습니다. - 본당용 카메라 (400달라 상당), 성물판매 쇼 케이스(450달라 상당) 미사 중 미사보 착용 - 11월 20일 셋째 주일부터 미사에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니다. 신앙에 유익한 도서, 음반을 모으고 있습니다. - 성령기도회에서는 가톨릭 신앙에 유익한 책이나 음반, 테이프, CD 등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나 장난감도 기부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학생 신앙 교리 - 초등생,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교리, 성서를 강의합니다. 자녀들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장소: Bishop Glass 시간: 주일 오전 11시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108 오늘은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입니다. 우리는 오늘 전례에서 주님의 예루살 렘 입성을 기념하며 주님을 우리의 임금님으로 모시게 됩니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주님 수난의 신비를 묵상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지 신 십자가를 생각하며 우리가 겪는 삶의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전례봉사자 주님 수난 성지 주일 (4/1) 예수 부활 대축일 (4/8) 해 설 이영숙 (젬마)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고준호 (미카엘) 박성철 (가브리엘) 제2독서 정은주 (베로니카) 김영수 (글라라) 성 혈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김희정 (비비안나) 주선희 (데레사) 복 사 성작봉헌 전상준 (비오) 김앤 김조셉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권카일 권알렉스 전희준 (토마스) 김호용 (이냐시오) 김희정 (비비안나)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문에 가족과 이웃사람들에게 상처만 주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리고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잘 되어 갈 때에는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 며 신나게 신앙생활을 하다가도, 실망하거나 어떤 불미스러운 일을 겪고 나서는 언제 그렇게 열성적이었느냐 할 정도로 쉽게 하느님과 교회를 멀리하고 냉담중에 살아가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이런 모습이야말로 예수님을 향해 박수치며 환호하다가 돌변하여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라고 외쳤던 군중을 닮아 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모습이 되지 않 기 위해 우리는 아무런 죄도 없으셨지만 인류에 대한 사랑 때문에 그 고 난의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타까지 묵묵히 가신 예수님의 모습을 마음에 깊이 아로새겨야 합니다. 예수님이 가신 고난의 길을 묵상하면서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흔들리는 우리의 약한 믿음이 굳세어 지도록 복된 성주 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이종욱 아오스딩 - 반 투안 추기경 시복 전망 밝아 베트남교회는 최근 고( 故 ) 반 투안 추기경의 조속한 시복 가능성에 대한 희망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베트남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의장인 폴 응우옌 타이 홉 주교는 베트남의 주교와 신자들, 전체 교회는 하비에르 반 투안 추기경의 조속한 시복에 대해 큰 희망을 갖고 있다 며 그는 특 별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전생애에 걸쳐 복음을 실천한 분 이라고 말했다 반 투안 추기경의 시복을 위한 조사를 진행할 교황청 대표단은 23일부터 4월 9일까지 베트남에 머물며 추기경의 생애와 저작에 대한 자료를 취합 한다. 타이 홉 주교는 베트남교회의 모든 신자들은 교황청 대표단의 방 문을 기뻐하며 추기경의 시복을 위한 과정이 좋은 결과를 나타낼 것을 희망한다 며 그의 모범과 증거는 베트남 신자들과 주교, 수도자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종종 로마의 안젤 리쿰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할 때 추기경을 만났었다 며 그는 언제나 자신의 적들과 탄압자들에 대해 증오보다는 사랑으로 대했다 고 말했다. 반투안추기경의시복운동은지난2010년10월22일그가의장으로있 던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성가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4/1) 다음주 (4/8)

109 It doesn't get any easier as one gets older. That's why almsgiving, which means giving away part of what appears to be "mine," is one of the traditional Lenten practices. 꽃 한 송이 사랑하려거든 꽃 한 송이 사랑하려거든 그대여 생성과 소멸, 존재와 부재까지 사랑해 야 합니다. 아름다움만 사랑하지 말고 아름다움이 지고 난 뒤의 정적까 지 사랑해야 합니다. - 도종환의 꽃 피는가 싶더니 꽃이 지고 있습니다 중에서 - 손바닥 뒤집듯이 돌변하는 두 얼굴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이라는 이중적 이름에서도 드러나듯이 오늘 주일 의 복음(마르 14,1-15,47)과 전례는 극적인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 전례를 통해 우리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자기네 겉옷을 길에 깔고 나뭇가지를 흔들면서 호산나! 라고 외치며 예수님을 열렬히 환호했던 군중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라고 무섭게 외치는 복음말씀 을 듣습니다. 미사 전에는 성지를 들고 성가를 부르며 행렬하면서 기쁨 에 잠기지만, 미사 동안에는 예수님의 처절한 수난사를 들으면서 전율하 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어린 나귀를 타고 오셨다고 하는데, 나귀는 사실 말( 馬 ) 을 갖기에는 너무 가난했던 사람들이 운송수단으로 사용하였던 짐승이었습 니다. 그리고 말( 馬 )은 군사적 용도로 많이 사용되어서 그런지 힘과 전 쟁을 상징하는데 비하여, 나귀는 서민들의 평화와 겸허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복음사가는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시는 예수님 의 모습으로 평화를 가져오는 겸손한 메시아 의 모습을 강조하는 것입 니다(즈카 9,9-10 참조). 예수님이 메시아 로서 세상에 평화와 정의를 세우시는 방법은, 세상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기대하였던 힘 의 방법이 아니라, 세상 지혜의 기준에서 보면 약하고 어리석게 보이는 사랑의 방법 입니다. 이런 메시아 의 모습은 오늘 제2독서(필립 2,6-11)에 나 오는 당신 자신을 비우시고 낮추시어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 종하셨습니다 에서 결정적으로 드러납니다(제1독서에 나오는 고통받 는 주님의 종의 노래 도 참조). 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0, 4-7 (나는 모욕을 받지 않으려고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 나는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 것임을 안다 (주님의 종의 셋째 노래).) 화답송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나이까? 보는 사람마다 저를 비웃어 대고, 입술을 비쭉거리며 머리를 내젓나이다. 주님께 의탁했으니 구하시겠지. 그분 마음에 드니 구해 내시겠지. 개들이 저를 에워싸고, 악당의 무리가 둘러싸, 제 손발을 묶었나이다. 제 뼈는 마디마디 셀 수 있게 되었나이다. 제 옷을 저희끼리 나눠 가지고, 제 속옷 놓고는 제비를 뽑나이다. 주님, 멀리 떠나 계시지 마옵소서. 저의 힘이신 주님, 어서 저를 도우소서. 저는 당신 이름을 형제들에게 전하고, 모임 한가운데에서 당신을 찬양하 오리다.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야곱의 모든 후 손들아, 주님께 영광 드려라. 이스라엘의 모든 후손들아, 주님을 두려워 하여라.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 말씀입니다. 2, 6-11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자신을 낮추셨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드 높이 올리셨다.) 복음환호송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 지 순종하셨네. 하느님은 그분을 드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 난 이름을 주셨네.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마르코가 전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입니다. 14, 1 15, 47 일년 중 가장 중요한 주간인 성주간이 시작되는 오늘, 복음에 나오는 군 중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혹시 우리 자신도 오늘 복 음에 나오는 군중처럼 변해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를 들어, 성당 안에 서는 참회하며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의 기도를 열심히 바치지만, 생활 현장에 들어서면 언제 성당에 다녀왔느냐는 듯이 헛된 욕심과 이기심 때

110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1,828 25,900 34,245 71,973 14,125 단 다음주 (4/8) Potluck 준주성범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4장 심판과 죄인의 벌 3. 저 불은 네 죄 외에 무엇을 태우랴? 지금 네가 너를 아껴 네 육신을 섬길수록 후에 엄한 벌을 당할 것이요, 불에 탈 자료만 더할 것이다. 사 람의 죄를 범한 그 내용에 마땅한 벌을 중히 당할 것이다. 거기서는 게 으르던 사람들은 불에 단 채찍으로 맞을 것이요, 탐욕 하던 사람들은 목 마르고 주리는 괴로움을 당할 것이다. 거기서는 음란하고 쾌락을 좋아 하던 사람들은 뜨거운 역청( 靑 )과 냄새 나는 유황 속에 잠실 것이요, 질투하던 사람들은 괴로움을 못 견디어 미친개들과 같이 날뛰며 울부짖 을 것이다. 4. 어느 악습이든지 다 각각 특별한 형벌이 있을 것이다. 거기서는 교오 한 자들은 부끄러움에 싸일 것이요, 인색한 자들은 몹시 궁핍하여질 것 이다. 거기서 한 시간을 벌 받는 것이, 여기서 몇 년 동안 큰 벌을 당하 는것보다더하다. 거기서벌받는자들은쉴새가없고아무위로도없 다. 이곳만은 그래도 가끔 수고를 그치는 때가 있고, 친구들의 위로도 있다. 심판 날에 성인들과 더불어 안심하고서 있으려거든, 지금 네 죄를 깊이 생각하고 울어라. 그 때에 의인은 자신 있게 일어서서 그를 핍박한 甚 愛 必 甚 費 오 甚 譽 必 甚 毁 오 甚 喜 必 甚 憂 오 甚 贓 必 甚 亡 이니라 (심애필심비오 심예필심훼오 심희필심우오 심장필심망이니라) 사랑이 심하면 반드시 소비함도 심하고 명예가 심하면 헐뜯음도 심하고 기쁨이 심하면 반드시 근심도 심하고 뇌물 받음이 심하면 반드시 망함도 심하느니라. 길에관한명상 험난한 길을 선택한 인간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욕망을 버리는 일에 즐거 움을 느끼고 평탄한 길을 선택한 인간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일에 즐거 움을 느낀다. 전자는 갈수록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후자는 갈수록 마음이 옹졸해 진다. - 이외숙의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중에서 - 영어격언속담 After a storm comes a calm. 폭풍우 후에 고요함. 고진감래 A good medicine tastes bitter. 좋은 약은 입에 쓴 법. A hard beginning makes a good ending. 힘겨운 출발이 쉬운 끝을 낳는다. 시작을 잘하면 끝이 편하다. Almsgiving The purpose of the three ancient practices of Lent - almsgiving, fasting and prayer - is to open oneself more fully to the presence of God. Almsgiving, for example, helps one grasp the deepest truth of all: There is a God who created all people and things. Everything came from God and belongs to God. Imagine asking a child these questions: "To whom do the stars belong?" Answer: "To God." "To whom does the moon belong?" Answer: "To God." "To whom do you belong?" Answer: "To God." "To whom does your toy tiger belong?' (This is where it gets tricky.) Answer: "It's mine."

111 일요단상: 성유축성식과 사제 서원 갱신식 지난 목요일, 오후 1시부터 Salt Lake City 교구 사제들이 St. Ann 성당 에 모여 피정하고 저녁에 함께 식사를 했고 그리고 교구 주교좌 성당으 로 옮겨가 저녁 7시부터 성유축성 미사와 함께 사제 서원 갱신식을 거행 했다. 구약성서에서 보면 대체로 왕과 사제를 축성할 때 성유를 발랐다. 그런 연유로 지금도 가톨릭 교회는 전통적으로 성유축성 예식과 사제 서 원 갱신식을 함께 거행하고 있다. 성대한 음악과 예절로 그 거룩한 축복 이 한껏 주교좌 성당에 가득 차 있음을 실감하면서 다시금 나의 사제신 원에 대해서도 다짐해 본다. 20년 동안 늘 거룩한 사제의 길을 가겠다고 하였지만 위태위태할 때가 더 많았고 아직도 고단한 길을 가야하는 것에 약간의 불만을 지니고 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하느님의 사랑에 취해 이 세상에서의 품삯은 아예 접어두기로 하였다. 하느님께서는 한 번도 인간의 잣대와 저울로 계산을 하신 적이 없으니 말이다. 만 16세에 언뜻 하느님의 말씀인 성서를 읽다가 하느님께 취해서 그렇 게 쉽게 내 인생 전부를 걸었다. 앞으로 있을 그 꽃다운 시절의 아름다움 이나 즐거움도 모르면서 말이다. 수도원에서 신학교에서 기도와 신학공 부, 인내를 통해 수련을 받고 이제껏 왔지만 성덕은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이다. 내 아버지께서 완전하시니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라고 하신 완덕에 대한 주님의 가르침은 내게 너무나 벅찬 주문이 아닌가 하는 때 도 많다. 완덕으로 나아가기에는 너무나도 힘든 여린 마음과 섬세한 기 품이 아니던가? 하느님의 구원의 길로 나아가기에는 너무나 많은 세상 의 불같은 정렬과 이상에 사로 잡혀 있지 않은가? 어느 모로 보나 사제 로서 완덕에 나아가는 데에 있어 커다란 걸림돌만 즐비하니 더더욱 절망 을 쉽게 터득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나이를 먹어 갈수록 이제는 겸손만 이 그나마 사제의 길을 가는데 안전한 덕임을 새삼 깨닫는 바이다. 주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 - 김규택 예로니모 -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得 寵 思 辱 하고 居 安 慮 危 이니라 (득총사욕하고 거안여위이니라) 총애를 얻으면 욕됨을 생각하고 편안하게 살면 위태로움을 생각 할지니 라. 榮 輕 辱 淺 이오 利 重 害 深 이니라 (영경욕천이오 이중해심이니라) 영화가 가벼우면 욕됨도 얕고 이로움이 무거우면 손해도 깊으니라. -8- 자들과 그가 고통을 받을 때에 멸시한 자들과 맞설 것이다(지혜 5,1). 지 금 남들의 비평을 받고 겸손하게 수그러졌던 자는 저 때에는 심판하러 일어설 것이다. 저 때에는 가난하고 겸손하던 자는 크게 안심할 것이요, 교오하던 자는 어디서든지 두려움을 면치 못할 것이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인 유대철 베드로 ( 劉 大 喆 Peter)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소년, 순교자 성 유대철 베드로(Petrus)는 역관 유진길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의 장남이다. 그런데 이 집안은 이상하게도 부자는 열심히 천주교를 믿는 반 면, 모녀는 믿기는커녕 이를 반대하여 가정에 불화가 그칠 날이 없었고 신자들을 욕하기까지 하였다. 어머니가 어째서 너는 부모의 말에 순종 하지 않고 하지 말라는 일을 고집하느냐? 라고 말씀하시면, 베드로는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복종하겠으나 하늘의 임금, 만물의 주님의 법을 따르는 것이 옳지 않느냐고 온순하게 대답할 뿐이었다. 그리고 하느님 앞에서 어 머니의 눈이 어두움을 한탄하면서도 어머니께 대하여는 언제나 지극한 효성을 보여주었다. 박해가 일어나자 그의 마음속에는 순교하고자 하는 열렬한 욕망이 일어 났다. 당시 옥에 갇혀있던 부친과 여러 신자들의 본보기는 그의 마음에 불을 질러 놓았다. 그래서 그는 아버지가 체포된 후 하느님께 대한 열광 적인 사랑에 끌려 1839년 7월경 관헌들에게 자수하였다. 재판관은 그의 집안 내력을 자세히 물어보고 신자의 자식임을 알게 되자 옥에 가두고, 배교한다는 말을 하게 하려고 어르고 엄포하고 고문하는 등 갖가지 방법 을 다 사용하였다. 그리고 옥사장이 혹형을 대철에게 가하여 몸이 갈기갈 기 찢기고 사방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보면서도 이 용감한 어린이의 마음 은 흔들리지 않았다. 하루는 어떤 포졸이 구리로 된 담뱃대 통으로 그의 허벅지를 들이박아 살 점을 한 점 떼어내면서 소리쳤다. 이래도 천주교를 버리지 않겠느냐? 그러면요, 이쯤으로 배교할 줄 아세요? 그러자 포졸들은 벌겋게 달군 숯 덩어리를 집어 들고 입을 벌리라고 하였다. 대철이 예 하고 입을 크게 벌리니 포졸들은 놀라서 물러나고 말았다. 다른 교우들이 그에게 너는 아마 많은 괴로움을 당한 줄로 생각하겠지만 큰 형벌에 비하면 이것은 아 무것도 아니다 하고 말했다. 대철은 저도 잘 알아요. 이건 쌀 한 말에 대해서 한 알 같은 것이지요. 하고 대답하였다. 그 후 고문을 당한 끝에 까무러친 그를 데려와서 다른 죄수들이 정신이 들게 하려고 허둥지둥할 때 그가 한 첫마디는 너무 수고를 하지 마세요. 이런 것으로 해서 죽지 는 않을 것입니다. 하고 말해 형리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유 베드로는 문초받기를 1회, 고문 14회, 태형 6백대 이상과 치도곤 45-5-

112 대 이상을 맞았지만 항상 기쁜 얼굴로 지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를 기 적이라고 생각하였다. 관헌들은 어린 그를 공공연히 죽이면 군중이 반발 할까 두려워서 1839년 10월 31일 형리가 옥 안으로 들어가 상처뿐인 이 가련한 작은 몸뚱이를 움켜쥐고 목에 노끈을 잡아매어 죽였다. 이때 베 드로의 나이는 겨우 14살이었다. 그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 (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 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 성되었다. 교회상식 : 주의 수난 성지주일 Palm Sunday of the Lord s Passion 1. 성지주일의 의미 성지 주일을 시작으로 하여 성 주간이 시작된다. 이 주간은 예수님이 위 대한 구원 사업을 이룩하신 때요, 교회 전례의 정점을 이루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주의 수난 성지 주일은 죽음에 처할 그리스도께서 입성하시 는 것을 기념하면서, 그 분의 죽음을 통해 죽음이 극복될 것을 미리 깨 닫고 있는 우리들이 새로운 예루살렘인 교회의 왕으로 오시는 것을 기 념하는 것이다. 2. 성지주일의 유래 예수께서 수난을 앞두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할 때에 군중들의 환호와 함께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데서 유래한다. 이 때 군중들이 환호한 내 용을 보면 호산나! 다윗의 자손!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 받 으소서. 지극히 높은 하늘에서도 호산나! 라고 소리를 쳤다. 이처럼 군 중들이 환호한 것은 예수께서 그 동안 많은 기적을 베풀고 마침내 예루 살렘으로부터 가까운 곳 베타니아에서 나자로를 죽음에서 살려내셨다. (요한 11,38-44)는 소문을 들은 군중들이 몰려 와서 환호를 했던 것이 다. 그들은 예수께서 구원을 가져다주리라는 희망에 부풀어 있었고 예 수께서 바로 구원을 가져다주실 분이라는 확신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모두 겉옷을 벗어 예수께서 오시는 길에 깔고 손에는 빨마 나무 가지를 들고 환호 하여 그리스도를 맞아들였다는 것을 성서를 통해 알 수 있다. (마태 21,1-11; 마르 11,110; 루가 11,1-10; 요한 12,12-26 참조)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교회 안에서 그 사건을 기념하며 전례 안 에서 행해져 온 것이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전례였다. 3. 성지주일 전례의 변천 400년경의 기록을 보면 당시의 성지주일 전례는 그 전날 밤부터 예절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빠스카 6일 전에 예수께서 나자로의 집에서 만찬을 가지셨다는 근거(요한 12,1-2)에서 성지 주일 전 토요일에는 주 교가 베타니아에 가서 저녁 때 만찬회를 기념하였다. 다음 날인 성지 주 일 오후에는 올리브 동산에 세워진 성당에 주교와 모든 신자들이 모여 오랜 동안 기도를 바쳤다고 한다. 그리고 오후 늦게 산 정상에서 예루살렘 으로 입성하신 주님의 사적을 복음으로 낭독한 뒤 신자들과 성직자들이 주교를 중앙에 모시고 시편과 찬미가를 부르면서 예루살렘 성 안으로 행 렬을 하였다. 이 행렬을 할 때 어른이건 아이들이건 간에 모두가 손에 빨 마 나무 가지나 올리브 가지를 들고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 받 으소서. 하는 환성으로 응답을 하였다. 이 행렬을 부활 기념 성당에 이르 러 기도하고 끝을 맺었다고 한다. 4. 성지주일의 전례 구성 성지 주일의 전례는 두 가지 요소가 있다. 하나는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 는 행렬이고, 다른 하나는 수난 복음 낭독이다. 이 주일의 시 어떤 품앗이 - 박성우 - 구복리양반 돌아가셨다 그만 울어, 두말없이 한천댁과 청동댁이 구복리댁 집으로 가서 몇 날 며칠 자줬다 구 년 뒤, 한천양반 돌아가셨다 그만 울어, 두말없이 구복리댁과 청동댁이 한천댁 집으로 가서 몇 날 며칠 자줬다 다시 십일 년 뒤, 청동양반 돌아가셨다 그만 울어, 두말없이 구복리댁과 한천댁이 청동댁 집으로 가서 몇 날 며칠 자줬다 연속극 켜놓고 간간이 얘기하다 자는 게 전부라고들 했다 자식새끼들 후다닥 왔다 후다닥 가는 명절 뒤 밤에도 이 별스런 품앗이는 소쩍새 울음처럼 이어지곤 하는데, 구복리댁은 울 큰어매고 청동댁은 내 친구 수열이 어매고 한천댁은 울 어매다 1971년 전북 정읍 출생, 원광대학교 문예창작 학과 졸업, 동대학원 박사과정 재학 중.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 2006년 <한 국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2002년 시집 거 미 가뜬한 잠 자두나무 정류장

113 그런 것입니다. 칼 라너라는 신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진정한 부활 이란, 구체적인 인간 존재가 하느님에 의해서 하느님 앞에 궁극적으로 구 원되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말하면 하느님 없이는 나는 아무 것도 아니 고, 하느님 없이는 한 순간도 살아 있음을 기뻐할 수 없다는 고백입니다. 우리는 이런 부활의 체험을 일상에서 맛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이 있기에 우리는 그런 잠시의 해방과 기쁨, 치유와 자유의 체험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성체 성사 안에서, 조용히 하느님과 만나는 기도 안에서, 이웃과 가족을 위한 헌신적인 희생과 사랑 안에서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날수 있습니다. 부활은 하나의 과거 의 사건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우리 신앙의 희망이자 기쁨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종욱(아오스딩) 통권 제986호 예수 부활 대축일 April 8,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공동체 소식 Easter Egg Hunt! for children - 4월 8일 부활대축일 식사 후 성당 뜰에서 Egg Hunt가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3월 교무금 납부 - 2월: 이인선, 한다희 - 3월: 고준호, 김영수, 김철우, 오상훈, 윤인우, 이시용, 이종욱 - 2~3월: 심용천, 이상엽 - 1~4월: 홍성숙 자선 헌금통 수거 - 지난 사순 절 초기에 나누어 드린 Rice Bowl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사순절 문제집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묵주신공 -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 잘 바쳐 주시고 주일마 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월 건축위원회 모임 안내 - 매월 1, 3주에 전체 건축위원회와 각 부서별 모임을 갖습니다. - 1) 묵주신공부서 2) 재정부서(Finance Part) 3) 모금행사부서(Fund-raising Part) 4) 자산법률부서(Property & Law Part)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114 오늘은 예수 부활 대축일 입니다. 예수님께서 죄와 죽음의 사슬을 끊고 부 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는 어둠에서 빛으로, 죽음에서 생명으 로 건너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세상에 기쁨과 희망이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부활의 은총이 우리와 세상에 충만히 내리기를 기도드리며 오 늘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예수 부활 대축일 (4/8) 부활 제2주일 (4/15) 해 설 이영숙 (젬마)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박성철 (가브리엘) 고준호 (미카엘) 제2독서 김영수 (글라라) 주선희 (데레사) 성 혈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주선희 (데레사) 오상훈 (프란치스코) 복 사 성작봉헌 대복사단 김호용 (이냐시오) 김희정 (비비안나) 권카일 권알렉스 전희준 (토마스)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4/8) 다음주 (4/15) 를 하고, 집안 일에 치이고, 직장에서 정신 없이 지내다 주일에 성당에 나 오니 부활대축일이라고 합니다. 남들은 부활절의 기쁨을 이야기하고, 서 로 축하하고, 계란도 주고 하는데, 솔직히 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부활이 왜 기쁜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저 교회의 축제일뿐 나와는 무관한 부활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부활은 그렇게 뜬구름처럼 우리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각자는 과연 어떤 부활을 꿈 꾸고 있습니까? 죽었다가 다 시 살아나는 상상이나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불사불멸의 존재가 되는 상상을 해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인간은 누구든 한 번 죽 으면 영원히 죽습니다. 환생이란 없습니다. 하지만 죽음은 생물학적으로 생명이 끝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살면서 이런 생각 한 번쯤은 해보지 않으셨습니까? 살아도 산 게 아니란 생각, 차라리 죽는 게 더 낫다 는 생각. 우리 주변에는 살아도 산 것처럼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삶과 죽음이 결코 저 세상에 있지 않고, 어느 정도는 이 시간 속에, 내가 살고 있는 세상 속에서 얼마든지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 까? 그런 탓인지 근래 들어 한국 사회에 번지고 있는 희망 없는 삶, 희망 을 포기하는 삶, 그래서 스스로 생을 등지는 삶이 너무 많아지는 것도 같 은 맥락일 듯 싶습니다. 하지만 자살하는 이들이 희망을 포기하는 것을 단지 그들 만의 탓으로 돌리기에 우리 삶은 너무 이기적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세상에 희망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기 이전에, 나는 사 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살았는지, 내 삶에 급급한 나머지 정말로 상처받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제대로 찾아가며 살았는지. 반성해볼 일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한 번은 죽음을 맞을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 뒤의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원한 생명이란 죽음 이후에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 속에서 살면서 영원한 생명이 무엇 인지 맛보지 못한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것일뿐입니다. 내가 맞이할 영 원한 생명이 지금과 같은 형태라면 그건 지옥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우리가 찾는 영원한 생명의 기쁨은 우리가 시간 속에서 살면서 잠깐씩이 라도 맛보고 있는 행복감입니다. 너무 행복해서, 차라리 지금 이대로 죽 어도 여한이 없겠다라든가, 시간이 이대로 멈추면 좋겠다고 생각해본 적 이 없습니까? 그런 체험이 없다면 저 세상에서 누릴 행복도 미리 맛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세상 속의 영원의 체험은 일종의 초월의 체험 입니다. 세상 속에서 하느님을 만나는 체험. 그것이 짧은 부활의 체험입 니다. 오늘 복음(요한 20,1-9)에서 마리아 막달레나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 으로써 더 이상 세상의 고통과 시련, 죽음의 어떤 힘도 자신을 짓누를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시간 속에서 영원을 체험한 것입니다. 부활은 바로

115 Easter Graces of New Growth Father James M. Sullivan, O.P. One of the more striking aspects of Jesus' parables is the fact that he never uses examples of carpentry. He does not refer to cutting boards or shaving them or even nailing them. It seems strange that a craft which formed the earliest years of his life is absent from his preaching. Instead, Jesus preaches about vineyards and planting seeds, about sheep and even fishing. In these great days of Holy Week and the Easter season, we are bless anew with the graces of Christ's Resurrection. His new life is given to us in every sacrament throughout the year, of course, but something about celebrating Easter helps those graces find fertile ground within us. Jesus does not use carpentry to describe this new life of his because it is not a matter of cutting and shaving and nailing into place dead pieces of wood. Rather, life in Christ is about growth and time and fruitfulness. The wheat needs to grow. The prodigal son needs time to think of what he has done to his father. The vineyards need to bear their fruit in proper season. Life in Christ is not about wood already cut from a dead tree, but about that dead tree just on the edge of rebirth. And every good carpenter knows there is human way to measure that. Father J. M. Sullivan, o.p., serves as novice master for the Dominican Province of Saint Joseph at Saint Gertrude Priory in Cincinnati, OH. 나의 부활 체험은 어디에서? 예수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예수님이 100번 부활해도 내가 한 번 부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 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활은 죽은 다음을 위한 믿음이 아니라 이 세 상에서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서기 위한 믿음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려움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견디어 낸 것도 하나의 부활 체험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죄와 죽음을 쳐 이기시고 영광스럽게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 활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득 예수님의 부활을 맞이하는 우리들 의 마음은 천차만별일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일상에 찌들어 밀린 과제 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0, 화답송 이날은 주님이 마련하신 날, 이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주님은 좋으신 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이스라엘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주님이 오른손을 들어 올리셨다! 주님의 오른손이 위업을 이루셨다! 나는 죽지 않으리라, 살아남으리라. 주님이 하신 일을 선포하리라.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주님이 이루신 일, 우리 눈에는 놀랍기만 하네.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콜로새서 말씀입니다. 3, 1-4 부속가 파스카 희생제물 우리모두 찬미하세. 그리스도 죄인들을 아버지께 화해시켜 무죄하신 어린양이 양떼들을 구하셨네. 죽음생명 싸움에서 참혹하게 돌아가신 불사불멸 용사께서 다시살아 다스리네. 마리아, 말하여라. 무엇을 보았는지. 살아나신 주님무덤 부활하신 주님영광 목격자 천사들과 수의염포 난보았네. 그리스도 나의희망 죽음에서 부활했네. 너희보다 먼저앞서 갈릴래아 가시리라. 그리스도 부활하심 저희굳게 믿사오니 승리하신 임금님, 자비를 베푸소서.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우리의 파스카양,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으니, 주님안에서 축제를 지내세. 알렐루야.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 신앙의 신비여 3절. 신앙의 신비여 십자가와 부활로 저희를 구원하신 주님 주님 길이길이 영광 받으소서. -3 -

116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1,937 26,400 34,245 72,582 14,125 단 이번주 (4/8) Potluck 준주성범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4장 심판과 죄인의 벌 5. 저 때에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미련하여지고 천하여지기를 힘쓰던 사 람이, 세상에서 지혜로웠던 사람으로 드러날 것이다. 저 때에는 인내로 참았던 어떠한 곤란이라도 즐겁게 생각 될 것이요 "무릇 악한 자들은 말 문이 막히리라" (시편 107, 42). 저 때에는 신심이 있던 사람은 누구나 즐거워할 것이요, 열심 없이 살던 사람은 누구나 다 근심하리라. 저 때 에는 육신을 쾌락 중에 기른 것보다 괴로움 중에 지내게 한 것이 즐겁게 될 것이다. 저 때에는 천한 의복이 도리어 빛날 것이요, 값진 의복은 도 리어 빛을 잃을 것이다. 저 때에는 세상의 황금 궁궐이 그립지 않을 것 이요, 도리어 가난한 오막살이가 더 좋아 보일 것이다. 저 때에는 온 세 상을 휘두를 만한 능력보다는, 끝끝내 참던 것이 더 유익하리라. 저 때 에는 세속의 모든 재주를 다 부린 것보다는 순직하게 순명한 것이 더 찬 미를 받을 것이다. 6. 저 때에 우리가 즐거워할 것은 훌륭한 철학이 아니요, 깨끗하고 착한 양심일 것이다. 저 때에 값지게 나갈 것은 세상의 모든 보물보다도, 재 물을 가볍게 여기는 마음일 것이다. 저 때에 위로가 될 것은 훌륭한 요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子 曰 不 觀 高 崖 면 何 以 知 顚 墜 之 患 이며 不 臨 深 淵 이면 何 以 知 沒 溺 之 患 이며 不 觀 巨 海 면 何 以 知 風 波 之 患 이리오 (자왈불관고애면 하이지전추지환이며 불임심연이면 하이지몰닉지환이 며 불관거해면 하이지풍파지환이리오 ) 공자께서 가라사대 높은 낭떠러지를 보지 아니하면 어찌 이로써 굴러떠 러지는 근심을 알며 깊은 연못에 임하지 아니하면 어찌 써 물에 빠지는 근심을 알며 큰 바다를 보지 아니하면 어찌 써 풍파의 근심을 알리오. 欲 知 未 來 인댄 先 察 已 然 이니라 (욕지미래인댄 선찰이연이니라) 미래를 알고자 할진데 먼저 이미 지나간 것을 살필지니라. 子 曰 明 鏡 은 所 以 察 形 이오 往 事 는 所 以 知 今 이니라 (자왈명경은 소이찰형이오 왕사는 소이지금이니라) 공자께서 가라사대 밝은 거울은 몸을 살피는 바이고 지나간 일은 지금을 아는바이니라. 아름다운 길( 道 ) 사람이 다니라고 만든 길은 몸만 옮겨놓지 않는다. 몸이 가는대로 마음이 간다. 몸과 마음이 함께 가면 그 길은 길이 아니라 도( 道 )이다. - 고운기의 삼국유사 길 위에서 만나다 중에서 - 누군가 첫 발을 내딛고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면 길이 생깁니다. 그 곳이 숲이면 숲길이고, 그 길에 꽃을 심으면 꽃길이 됩니다. 어느 날, 좋은 사 람들이 만나 마음을 나누며 꿈과 희망을 노래하면 아름다운 도( 道 ), 꿈길 이 됩니다. 희망의 길이 됩니다. 영어격언속담 A healthy man is a successful man. 건강이 최고다. A hedge between keeps friendship green. 사이에 놓인 우리가 우정을 푸르게 한다. 친구 간에도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 A hen is heavy when carried far. 조그만 것도 멀리 가져가면 무겁다. 사소한 것도 장기화되면 심해진다

117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인 유대철 베드로 ( 劉 大 喆 Peter)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소년, 순교자 성 유대철 베드로(Petrus)는 역관 유진길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의 장남이다. 그런데 이 집안은 이상하게도 부자는 열심히 천주교를 믿는 반 면, 모녀는 믿기는커녕 이를 반대하여 가정에 불화가 그칠 날이 없었고 신자들을 욕하기까지 하였다. 어머니가 어째서 너는 부모의 말에 순종 하지 않고 하지 말라는 일을 고집하느냐? 라고 말씀하시면, 베드로는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복종하겠으나 하늘의 임금, 만물의 주님의 법을 따르는 것이 옳지 않느냐고 온순하게 대답할 뿐이었다. 그리고 하느님 앞에서 어 머니의 눈이 어두움을 한탄하면서도 어머니께 대하여는 언제나 지극한 효성을 보여주었다. 박해가 일어나자 그의 마음속에는 순교하고자 하는 열렬한 욕망이 일어 났다. 당시 옥에 갇혀있던 부친과 여러 신자들의 본보기는 그의 마음에 불을 질러 놓았다. 그래서 그는 아버지가 체포된 후 하느님께 대한 열광 적인 사랑에 끌려 1839년 7월경 관헌들에게 자수하였다. 재판관은 그의 집안 내력을 자세히 물어보고 신자의 자식임을 알게 되자 옥에 가두고, 배교한다는 말을 하게 하려고 어르고 엄포하고 고문하는 등 갖가지 방법 을 다 사용하였다. 그리고 옥사장이 혹형을 대철에게 가하여 몸이 갈기갈 기 찢기고 사방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보면서도 이 용감한 어린이의 마음 은 흔들리지 않았다. 하루는 어떤 포졸이 구리로 된 담뱃대 통으로 그의 허벅지를 들이박아 살 점을 한 점 떼어내면서 소리쳤다. 이래도 천주교를 버리지 않겠느냐? 그러면요, 이쯤으로 배교할 줄 아세요? 그러자 포졸들은 벌겋게 달군 숯 덩어리를 집어 들고 입을 벌리라고 하였다. 대철이 예 하고 입을 크게 벌리니 포졸들은 놀라서 물러나고 말았다. 다른 교우들이 그에게 너는 리를 먹었음이 아니요, 신심 있게 기도한 것일 것이다. 저 때에는 오랫동 안 담화하고 많은 말을 한 것보다 침묵을 잘 지킨 것이 더 기쁠 것이다. 저 때에 가치가 있을 것은 아름답게 꾸민 많은 말이 아니요, 거룩히 일한 것일 것이다. 저 때에 우리의 마음에 들 것은, 세상의 온갖 쾌락을 누렸 음이 아니요, 생활을 규율 있게 하고 엄혹히 보속하였음일 것이다. 저 때 에 큰일로 곤란을 면하려거든, 이제 조그마한 일에 참는 법을 배워라. 네 가 후에 무엇을 할 만할는지 여기서 먼저 시험해 보라. 지금 이렇게 조그 마한 것도 참지 못하면서, 영원한 벌을 어떻게 참을 것이냐? 지금은 조금 만 괴로워도 참지 못해 하면서, 지옥 벌을 어떻게 참으랴? 그리고 두 가 지 즐거움은 같이 누릴 수 없으니, 세상에서 쾌락을 누리고 또 후세에 그 리스도와 더불어 다스리는 것은 될 수 없는 일이다. 상에는 그런 것들의 규칙을 훨씬 넘어서는 후한 인심의 됫박도 있다. 아 이들은 산수에서 구구단과 덧셈, 뺄셈의 규칙을 잘 해야 선생님과 부모 님에게 칭찬을 받지만, 차츰 자라면서 인생에 오랜 감동을 주는 것은 바 른 셈보다는 일상을 초월하는 율동과 색감과 음표와 언어와 글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런 것들이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면 믿음은 그 모든 것을 초월하여 영원을 갈망하는 진실의 몸짓이었음을 말한다. 그간 20-30년 간 수도원과 본당에서 생활하면서 상식의 셈으로는 도저 히 계산할 수 없는 현상들을 나는 보았고 확인하였다. 그것이 이 가톨릭 신앙의 신비가 아닌가 생각한다. 천주교 유타 한인 순교자 공동체는 내 가 본 공동체 중 가장 미약하고 보잘 것이 없다. 한국에 있는 모든 수도 원이나 교구에 광고를 내고 이곳에 와서 봉사를 하라고 하면 아무도 오 질 않을 것이다. 그만큼 이곳 공동체는 매력이 없다. 신자수도 그렇고 헌 금도 그렇고 신앙의 열성도 그렇다. 무엇하나 번듯하게 내세울 재정도, 건물도 없다. 그래서 마귀들은 신자들에게 은밀하게 와서 속삭인다. 여 러 가지 숫치를 가지고 와서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모두 쓸데없는 일이 라고 말이다. 마귀들은 친한 벗으로 가장하고 오랜 신앙인임을 내세우고 또 가장 그럴듯한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 무모한 일이고 또 희망이 없음 을 부추기고 있다. 마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을 때 대 사제들과 율법학자들, 그리고 이스라엘에 그 이름난 선생들이 모든 것 이 끝났다. 고 조롱하고 있는 것처럼. 예수님의 12 제자들은 다 흩어졌 고 그 중에 이스가리옷 유다스는 자살하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맹세까지 하면서 모른다고 부정하였다. 그리고 예수님 곁에서 늘 그렇게 충실하게 따라 다니며 봉사하던 여인들도 울고만 있었다. 그러나 놀라지 마라. 모두가 배반하고 끝났다고 절망하고 심지어 그 처 절한 죽음을 조롱하고 있을 때 성모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하시던 다락방에 가시어 엎드려 하느님 아버지께 아들 예수님의 부활을 청하고 계셨다. 저 깊은 영혼의 폐부에서부터 아들 예수를 돌려 달라고 간절히 구원의 희망을 부르짖고 있었다. 오직 성모 마리아 한 분만이 절 망하지 않고 그 큰 희망의 기도를 하고 계셨다. 우리는 성모 마리아를 통 하여 그런 부활의 예수님을 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 천주교 유타 한인 순교자 공동체가 객관적인 모든 수치에 서는 절대적인 열세이지만 성모님께서 저 죽음의 끝없는 어둠에서 하느 님 아버지께 청하여 아들 예수를 불러일으키신 믿음의 희망을 보여주신 것처럼 우리도 성모님을 본받아 성모님께 의탁하고 다시금 이 예수 부활 절에 희망의 묵주신공을 계속할 일이다. 우리는 그런 기적을 목말라 하 고 있다. 희망을 보고 일구는 자만이 그 거룩한 열매를 얻으리라. - 김규택 예로니모 -

118 아마 많은 괴로움을 당한 줄로 생각하겠지만 큰 형벌에 비하면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고 말했다. 대철은 저도 잘 알아요. 이건 쌀 한 말 에 대해서 한 알 같은 것이지요. 하고 대답하였다. 그 후 고문을 당한 끝 에 까무러친 그를 데려와서 다른 죄수들이 정신이 들게 하려고 허둥지둥 할 때 그가 한 첫마디는 너무 수고를 하지 마세요. 이런 것으로 해서 죽 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고 말해 형리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유 베드로는 문초받기를 1회, 고문 14회, 태형 6백대 이상과 치도곤 45 대 이상을 맞았지만 항상 기쁜 얼굴로 지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를 기 적이라고 생각하였다. 관헌들은 어린 그를 공공연히 죽이면 군중이 반발 할까 두려워서 1839년 10월 31일 형리가 옥 안으로 들어가 상처뿐인 이 가련한 작은 몸뚱이를 움켜쥐고 목에 노끈을 잡아매어 죽였다. 이때 베 드로의 나이는 겨우 14살이었다. 그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 (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 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 성되었다. 교회상식 : 부활 ( 復 活 ) 1. 의의: 부활이란 일반적으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남을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소생( 蘇 生 )이나 환생( 還 生 )과는 다르다. 따라서 부활이란 완전히 죽은 사람이 신비로운 몸으로 살아나, 다시는 죽지 않음을 말한다. 그러 기에 부활은 그리스도만이 할 수 있고, 이 부활로써 그리스도는 참으로 하느님이시라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마태 28, 6; 요한 20, 16-29; 21, 1-25). 만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않았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헛된 것이고 우리는 누구보다도 가장 가련한 사람일 것입니다 (1고린 15, 17-19). 따라서 만일 부활이 없다면 사도들은 모두 거짓말쟁이이고, 우리 모두는 기만당하는 결과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의 믿음 역시 전혀 헛된 일일 것이다. 2. 의미: 따라서 부활은 우리 신앙의 기초이며 대상이고 원천이 아닐 수 없다. 그러기에 신앙 생활은 부활한 생활이며(에페 2, 6; 골로 3, 1), 바 로 부활을 향한 생활이다(로마 8, 11; 요한 5, 29). 그러기에 초대 교회 부터 부활 축일을 가장 성대하게 그리고 뜻깊게 지내 왔다. 구약에서는 파스카, 즉 어린양의 피로 이스라엘 민족이 구원되었고 신약에서는 부 활로 인류가 구원되었다. 따라서 부활을 파스카라고 하였으며 그리스도 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어린양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예수님 이전 유다교에서도 부활을 가르쳤다. 그러나 영혼의 불사불멸은 가르치지 않았다. 만일 사람이 하느님께 성실하고 하느님 나라를 항상 추구하는 생활을 한다면, 하느님이 그의 믿음을 갚아 주실 것이고, 그분 의 나라가 설 때, 죽음이라는 잠으로부터 그들을 깨우실 것이라고 확신하 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사도들은 부활을 변화된 삶, 변형된 현존이라 고 주장하였다. 예수님의 현존은 예수와 그의 삶, 가르침, 업적뿐만 아니 라, 하느님의 통치가 오늘의 역사 속에 이루어짐을 전적으로 입증한 것이 다. 그래서 교회는 부활이야말로 신앙의 중심이라고 가르치며, 그분의 부 활은 우리도 부활하리라는 확증이라고 가르친다(1고린 15, 53; 필립 3, 21; 2고린 4, 14; 요한 5, 28-29). 이 주일의 시 진달래 - 윤제림 - 진달래는 우두커니 한 자리에서 피지 않는다. 나 어려서, 양평 용문산 진달래가 여주군 점동면 강마을까지 쫓아오면서 피는 것을 본일이있다. 차멀미 때문에 평생 버스 한번 못 타보고 딸네 집까지 걸어서 다녀오시던 외할머니 쉬는 자리마다 따라오며 피는 꽃을 보았다. 오는 길에도 꽃자리마다 쉬면서 보았는데, 진달래는 한 자리에서 멀거니 지지 않고 외할머니 치마꼬리 붙잡고 외갓집 뒷산까지 와 하룻밤을 더 자고, 그제서 지는 것이었다. 충북 제천 출생, 동국대학교 국문과 졸업, 1987 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 <21 세기 전망> 동인으로 활동 중, 시집으로 삼천 리호자전거 미미의 집 황천반점 사 랑을 놓치다 그는 걸어서 온다 등 일요단상: 성모 마리아의 희망 세상은 저울로 무게를 달고 자로 재서 해야 할 엄중한 일이 있고, 또 세

119 부활절 아침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처음 본 여인, 마리아 막달레나의 입술을 통해 올려진 고대의 찬가로써, 환호하는 교회의 목소리가 여러분 모두에게 가 이르기를 바랍니다. 그녀는 다른 제자들에게 달려가 숨이 턱에 차서 외쳤습니다.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사순시기의 사막, 주 님 수난의 슬픈 날들을 건너온 우리도 역시 오늘 승리를 외칩니다. 그 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중략) 죄악과 죽음을 이긴 승리자이신 주님께서 아프리카 대륙의 그리스도교 공동체들을 보살펴 주시기를 빕니다. 그들에게 고난 중에서도 희망을 주 시고, 그들이 자신들이 속한 사회 안에서 평화의 중재자이자 개발의 요 원들이 되게 해주시길 빕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아프리카의 뿔 (북 동부 아프리카) 지역의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로해주시고 서로의 화해로 이끄시길 빕니다. 아프리카의 빅토리아호 지역, 수단과 남수단, 그리고 그 주민들에게 용서의 힘을 주시길 빕니다. 정치적 격변기의 말리에서, 영광의 그리스도께서 평화와 안정을 허락하시길 빕니다. 최근 야만적인 테러를 겪은 나이지리아에 부활의 기쁨이, 모든 시민들의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는 평화로운 사회 건설을 계속해나갈 힘을 주시길 빕니다.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부활이 되시기를! 통권 제987호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주일 April 15,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공동체 소식 자선 헌금통 수거 - 지난 사순 절 초기에 나누어 드린 Rice Bowl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사순절 문제집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묵주신공 -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 잘 바쳐 주시고 주일마 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린이 영세식이 있었습니다. - 4월 14일(토), 아침 9시 30분에 St. Ambrose 성당에서 4명의 한국 어린이들이 영세를 받았습니다. - 영세를 받은 어린이들: Alice Lee, Alice Chaeyoung Sim, Daniel Cho, Annabelle Jiyoon Sheen, 매월 건축위원회 모임 안내 - 매월 1, 3주에 전체 건축위원회와 각 부서별 모임을 갖습니다. - 1) 묵주신공부서 3) 모금행사부서 2) 재정부서(Finance Part) 4) 자산법률부서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120 오늘은 부활 제2주일이자, 하느님의 자비를 기억하는 하느님의 자비 주일 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문을 잠가 놓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 에게 나타나시어 평화를 빌어 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의심하던 토 마스에게 십자가의 상처를 보여 주십니다. 그러자 토마스는 의심을 버리고 예수님께 믿음을 고백합니다. 부활하시어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께 감 사드리며 오늘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부활 제2주일 (4/15) 부활 제3주일 (4/22)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이영숙 (젬마) 제1독서 고준호 (미카엘) 김철우 (요셉) 제2독서 주선희 (데레사) 김희정 (비비안나) 성 혈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오상훈 (프란치스코) 심용천 (요한) 복 사 성작봉헌 권카일 권알렉스 전희준 (토마스)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이충헌 (세례자요한) 이승헌 (토비아) 김민주 (사비나) 문혜윤 (마틸다) 정다니엘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4/15) 다음주 (4/22) 취가 없습니다. 마음은 망원경으로도, 현미경으로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옛 중국의 시인 도연명은 結 廬 在 人 境 而 無 車 馬 喧 問 君 何 能 爾 心 遠 地 自 偏 라고 하였습니다. 사람 사는 시내에 집을 짓고 살건마는 도무지 마차 소 리, 말 울음 소리가 들리지 않는도다. 그대에게 묻건대 어찌 그 소란스러 움이 들리지 않을 수 있는가? 마음이 그런 소리에 관심이 없으면 자연히 들리지 않는 법이라고 하였습니다. 마당에서 여러 아이들이 소란스럽게 어울려 놀고 있습니다. 방 안에는 여 러 엄마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아이가 미끄 럼 틀에서 떨어져 웁니다. 아이들 소란에 묻혀 그 아이의 울음 소리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소란한 중에도 한 엄마가 문득 일어나 달려 나옵니다. 다른 엄마는 못들었어도 그 엄마는 들었습니다. 왜 입니까? 그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 냄새도 없고, 색깔도 없고, 무게도 없으나 마음의 존재가 분명하다는 것을 압니다. "하느님을 보여달라! 그러면 믿겠다!" 고 말하는 사람들을 만날 경우 보통 딱히 무어라고 대답 할 말이 없어 당황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변 증으로 앞에 말씀드린 이런 설명이 아주 호소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해왕성을 보려한다면 망원경을 통하여야 볼 수 있 습니다. 맨눈으로 볼 수 없는 바이러스는 현미경을 통하여야 볼 수 있습 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은 바람의 작용을 통하여야 볼 수 있습니다. 형체도 없고 냄새도 없고 빛깔도 없는 마음은 문득 자신의 속을 들여다 보아야 찾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느님을 보는 데도 방법이 있습니 다. 하느님은 믿음을 가지고 성경을 읽고 묵상하여야 보입니다. 하느님은 믿음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하여야 보입니다. 구세주 예수님도 합당한 준 비가 된후 성체성사를 통해서 만날수 있습니다. 훗날 누군가가 "하느님을 보여 달라!" 하시면 그 사람 눈에 성경이라는 망 원경을 대어 주십시오. 그 사람 눈에 기도라는 현미경을 대어 주십시오. 그리하면 그 사람도 하느님을 알아보고 하느님께 부르짖을 것입니다. 그 리하면 하느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시고 하느님의 크고 신비한 일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베네딕토 16세, 2012년 부활 대축일 담화 부활의 기쁨으로 평화의 길 걸어가길 세상에 참된 희망 가져다 주는 주님 부활로 고통 분쟁 속 지역에 화해 용서 이끌어 내야 나의 희망이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121 The Easter Season Not so long ago, if yu asked most Catholics, "What is the Easter Season?" they would have been surprised at the question. "Well, it's not really a season. It's Easter Sunday, plus the week following Easter." The re-emphasis on the 50-day Easter Season is part of the restoration of the Church's traditions following Vatican II. This season (the longest of the special seasons in the Church year) begins on Easter Sunday evening, and ends on the evening of Pentecost Sunday seven weeks later. Whereas Advent and Lent are seasons of preparation (for Christmas and Easter respectively), the Easter season prolongs the celebration of Easter. The whole season is one long extension of Easter Sunday. Easter The word "Easter" comes from a pagan festival of spring celebrated by the Saxons, commemorating the goddess "Eastre" (sometimes spelled "Oestre"). Her symbol was the rabbit. From early times, the egg was a symbol of re-birth. The exchange of eggs was a springtime custom in some cultures. They were sometimes wrapped in gold leaf. Peasants would color eggs by boiling them with the leaves or petals of certain flowers. 하느님을 보여 드립니다. 오늘의 복음(요한 20, 19-31)에서 토마스 사도는 "내 눈으로 그분의 손 에 있는 못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어 보고, 또 손을 그 분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라고 말합니다. 이런 토마스의 모습은 현실적이고, 특별한 것만을 추구하는 우리 인간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또한 가끔 우리들은 "주님께서 내 앞에 나타난다 면, 또는 나에게 기적만 베풀어 주신다면 나는 주님을 더욱 더 열심히 믿 겠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은 우 리들을 주님과 멀어지게 하는 인간적인 유혹일 뿐입니다. 이런 유혹은 우리들의 나약한 신앙을 정당화시키면서, 우리들을 주님께로부터 조금 씩 멀어지게 합니다. 태양계에 속해있는 해왕성이란 별은 우리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 다. 이 별을 보려면 망원경을 사용해야 보입니다. 바람을 볼 수는 없으나 나무가 흔들리고 빨래 감들이 펄럭이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바이러 스도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 바이러스를 보려면 현미경을 사용 해야 보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어떻합니까? 마음은 바람 처럼 형체나 자 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4, 화답송 주님은 좋으신 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이스라엘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아론의 집안은 말하여 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주님이 오른손을 들어 올리셨다! 주님의 오른손이 위업을 이루셨다! 나는 죽지 않으리라, 살아남으리라. 주님이 하신 일을 선포하리라. 주님은 나를 벌하고 벌하셨어도, 죽음에 넘기지는 않으셨네.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주님이 이루신 일, 우리 눈에는 놀랍기만 하네. 이날은 주님이 마련하신 날, 이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제2독서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5, 1-6 부속가 파스카 희생제물 우리모두 찬미하세. 그리스도 죄인들을 아버지께 화해시켜 무죄하신 어린양이 양떼들을 구하셨네. 죽음생명 싸움에서 참혹하게 돌아가신 불사불멸 용사께서 다시살아 다스리네. 마리아, 말하여라. 무엇을 보았는지. 살아나신 주님무덤 부활하신 주님영광 목격자 천사들과 수의염포 난보았네. 그리스도 나의희망 죽음에서 부활했네. 너희보다 먼저앞서 갈릴래아 가시리라. 그리스도 부활하심 저희굳게 믿사오니 승리하신 임금님, 자비를 베푸소서.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신다. 토마스야,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

122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2,078 29,500 34,245 75,823 14,209 단 준주성범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4장 심판과 죄인의 벌 7. 네가 오늘날까지 영광과 쾌락 중에 살았다 하자. 이 시간에 죽는다면 이 모든 것이 네게 무슨 유익이 있으랴? 그러니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 을 섬김 외에는 모든 것이 헛된 것이다. 하느님을 온전한 마음으로 사랑 하는 사람은 죽음은 무섭지 않고, 형벌도, 심판도, 지옥도 무섭지 않다. 그는 완전한 사랑이 있어, 안심하며 하느님께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 다. 아직도 죄짓기를 사랑하는 이는 죽음과 심판을 두려워하는 것이 물 론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너 아직도 하느님을 사랑함으로 죄를 피하지 못하겠거든, 적어도 지옥을 두려워함으로 죄를 피함이 좋다.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적은 사람은 오랫동안 착하게 살 수가 없을 것이요, 오래지 아니하여 마귀의 올가미에 걸릴 것이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인 유정률 베드로 ( 劉 正 律 Peter) 축일: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회장, 순교자 성 유정률 베드로(Petrus)는 평안도 윤리면 논재골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 부모를 잃어 고아가 되었는데, 호구지책으로 짚신을 삼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또 어쩌다가 돈이 조금 생기면 노름판에 뛰어가는 일 이 종종 있었다. 그는 이덕표라는 친척의 권유로 천주교를 알게 되었고, 그 후 교리를 배워 서울에 있던 베르뇌(Berneux, 張 敬 一 ) 주교로부터 1864년경에 영세 입교하였다. 다. 그는 이제 애증과 그리움, 갈등이 있었던 고해의 바다를 건너 그 평 화의 나라로 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우리 교우들도 함께 그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청한다. - 김규택 예로니모 -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過 去 事 는 明 如 鏡 이오 未 來 事 는 暗 似 漆 이니라 (과거사는 명여경이오 미래사는 암사칠이니라) 지나간 일은 밝기가 거울과 같고 미래의 일은 어두움이 옻칠과 같으니라. 景 行 錄 에 云 明 朝 之 事 를 薄 暮 에 不 可 必 이오 薄 暮 之 事 를 哺 時 에 不 可 必 이 니라 (경행록에 운 명조지사를 박모에 불가필이오 박모지사를 포시에불가필이 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내일 아침의 일을 약간 저물 때에 알 수 없고 약 간 저물 때의 일을 신시에 반드시 알 수 없느리라. 天 有 不 測 風 雨 하고 人 有 朝 夕 禍 福 이니라 (천유불측풍우하고 인유조석화복이니라) 하늘에는 헤아릴 수 없는 바람 과 비가 있고 사람에게는 아침과 저녁으로 재화와 복이 있느니라. 나이드는기술 부드러움, 애정, 존경의 감정에는 연령이 없다. 뿐만 아니라 태풍의 시기 가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지난날에는 불완전한 점도 있었던 사랑이 나이 와 더불어 불순물을 씻어버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맛을 띠는 일이 흔하다. 신실한 사랑은 늙음도 극복할 수가 있다. - 앙드레 모루아의 나이드는 기술 중에서 - * 나이는 얼굴이나 피부만 변화시키는 게 아닙니다. 냄새도 변화시킵니다. 나이가 들수록 곳곳에 불순물이 끼어 악취를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래된 술처럼 더 맑고 그윽한 향기를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 드는 기술은 자기의 냄새를 만들어가는 기술이며, 신실한 사랑이 그 기술의 핵 심입니다. 영어격언속담 A hound's food is in its legs. 사냥개의 먹이는 자신의 다리에 있다. 일은 자신의 노력에 달린 것이다. A hungry man is an angry man. 배고픈 놈은 화를 잘 낸다. 의식이 족해야 예절을 안다

123 그는 순교할 때까지 극히 짧은 신앙생활을 했지만 그 열심은 실로 놀라운 것이었다. 그는 세례를 받은 후에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발 견하였노라 하며 자신의 기쁨을 큰소리로 표현했다. 그러나 원래 성격 이 급했던 그는 자기 아내가 고집을 부리고 대들면 참지 못하여 부부 싸 움을 하고 또 다투다가 아내를 때리기도 하였다. 이러한 그가 영세한 뒤 로는 아내 때리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 짚신처럼 생긴 나무토막을 가지고 자기 몸을 사정없이 때리고 때로는 피를 흘려가면서 자문자답하기를 너 아프지? 제가 아프면 또한 네가 때리는 남도 아플 것이 아니겠느냐? 고 하였다. 그러므로 옆에 있는 부인도 크게 달라진 남편을 보고 감화를 받 아 마침내 착하고 상냥한 아내가 되었다. 이렇게 신앙생활을 시작한 유 베드로의 마음속에 점차 신앙의 열이 더해 감에 따라 많은 이들을 교회로 이끌어 영세 입교시켰다. 1866년 초 그는 친척집을 찾아다니면서 평안히 계십시오. 오늘 가면 언제 다시 뵐지 모르겠습니다. 하는 밑도 끝도 없는 고별인사를 하여 듣는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바로 그날 저녁 무렵에 그는 공소가 있는 고둔리 라는 마을로 가서 신자들이 함께 기도하고 새해 인사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날 밤에는 유달리 교우들이 많이 모였기 때문에 회장이 복음을 읽고 강론을 하려고 할 때 갑자기 포졸들이 들이닥쳤다. 교우들은 당연한 듯 조용히 체포되었으나, 마침 그날이 설날이었으므로 포졸들에게 술을 대접하는 틈을 이용하여 많은 신자가 피신하고 유 베드로와 몇 명의 신자 들만 남아 포졸들에게 잡혔다. 포졸들과 먼 길을 가는 동안 유 베드로는 오늘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주 예수께서 우리를 불러 주셨도다. 하며 마 냥 즐거워하면서 평양 감영으로 끌려갔다. 이윽고 문초가 시작되자 신자들은 한결같이 신앙을 고백하였으나, 심한 곤장을 맞고는 4명이 배교하고 유 베드로와 정 회장만이 남았다. 또 그 얼마 후 정 회장도 친구들과 배교자들을 따라 가니 결국 유 베드로 혼자 남게 되었다. 그러자 화가 치민 감사는 배교자들을 불러 들여 곤장을 주 면서유베드로를쳐죽이라고명을내리니, 배교자들은제목숨을건지 기 위해 유 베드로를 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때 유 베드로는 자기를 때리 는 동료들에게 살이 살을 잡아먹는구나. 하면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그 후 배교자들은 감사의 명에 따라 그의 시신을 대동강에 버렸는데, 얼 마 후 붉은 피가 물 위로 번져 나갔고, 신기하게도 그의 시체는 가라앉지 않고 언제까지나 둥둥 떠 있었으며, 매 맞은 자리는 이상한 광채가 나며 빛났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때가 1866년 2월 17일이며, 그의 나이는 30 세였다. 그는 1968년 10월 6일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시복 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 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각 가톨릭 교회에 대항해 종교 혁명을 시작하는 등 종교 혁명의 여파는 유럽 여러 지역으로 확산돼 나갔다. 오늘날 프로테스탄트라고 하는 개신 교는 바로 이들에게서 갈라져 나온 여러 그리스도 교파들을 가리킨다.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는 "항거자" 또는 "항의하는 사람"이라는 뜻으 로, 당시 가톨릭 교회에 항의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편 영국에서는 헨리 8세 국왕(1491~1547)의 혼인 문제가 발단이 돼 자국의 교회를 교황청으로부터 분리했다. 헨리 8세는 교회법이 금지하는 데도 아내 아라곤의 캐서린과 이혼하고 궁녀 앤 볼린과 결혼을 강행함으 로써 1534년 파문을 당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교황권에 반대하는 움 직임이 일어나면서 영국의회는 1534년 11월 '수장령'을 통해 국왕을 영 국 교회의 수장으로 선언함으로써 교황권과 결별했다. 이렇게 해서 영국 성공회가 생겨나게 되었다. 1054년 동방이교에 이은 16세기 프로테스탄트 종교 혁명은 그리스도 교 회에 큰 상처를 남겼다. 그렇지만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교회는 쇄신 노 력을 새롭게 하게 됐는데 트렌토 공의회(1545~1563)를 통한 교회 쇄신 작업이 그것이다. 트렌토 공의회의 쇄신 작업들은 이후 제2차 바티칸 공 의회(1962~1965) 때까지 약 400년 동안 가톨릭 교회 신앙과 생활의 규 범역할을 해왔다. 이와 함께 제2차 바티칸공의회는 그 동안의 분열 역사 를 청산하고 그리스도 교회들이 다시 일치할 수 있는 새로운 전망을 열 어놓았다. 내가 박종수 베드로 형제를 안 것은 불과 3년 남짓하다. 즉 내가 2009년 5월 말에 이스라엘에서 이곳 유타로 와서 사목활동을 하면서이다. 박종 수 베드로 형제는 죽기 한두 달 전부터 자주 머리를 아파했고 병원을 오 가면서 병세가 갑자기 악화되었다. 그에게 종부성사를 주었고 그는 그 모든 것을 잘 받아 들였다. 마지막에는 불현듯 자기에게 닥칠 죽음까지 도 하느님께 의탁하면서 겸허하게 받아들였다. 이제 그가 점했던 우리 한인 공동체에서의 자리는 비어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 형제자매들의 마음에서조차 그가 떠난 자리는 마냥 쓸쓸하기만 할 것이다. 그러면서 내게 남는 박종수 베드로 형제의 모습은 그의 화려한 학력이나 사회적 업적이 아니다. 오히려 오랜 고통을 이겨내려는 환한 웃음과 그래도 옳 은 길에 서려는 정의로운 마음이 더 깊은 인상으로 남는다. 그리고 그가 3년 전에 내게 보낸 편지에서도 그는 천주교 신자임을 늘 소중하게 생각 한 점이다. 오늘은 그가 우리 곁은 그렇게 훌쩍 떠났고 내일은 우리도 그 길을 따라 나서야 한다. 세상에서의 인맥이나 업적 쌓기가 아닌 박종수 베드로 형제처럼 겸손과 진실과 사랑으로 우리의 마지막을 준비해야 한 일요단상: 박종수 베드로 형제의 장례를 치루면서

124 바늘꽃 나무 아래 - 송유미 - 몸은 점점 녹슬어가고 갈 길은 멀다 한땀 한땀 피땀이 손 끝에 맺힌다 가끔 질서를 벗어난 몸짓을 뜯어내기도 한다 진실 하나 꿰고 가기도 힘겹다 어떤 날은 마음이 바다처럼 넓다가도 또어떤날은바늘하나꽂을자리없는 알수없는마음하나가 오늘은 나무 바늘에 새끼줄 꿰어 고향집 싸리 울타리 엮는다 응어리를 짓고 풀고 다시 짓는다 끊고 맺음이 너무 잦아 햇볕에 바래진 누더기 같은 마음이 꿈길까지 어둠이 되어 스며든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캄캄한 어둠을 한 조각 한 조각 잘라 수를 놓는다 어머니, 기울수록 가난의 구멍은 더 커져간다고 촘촘히 홍실 청실로 바깥뜨기 안뜨기 해가며 도톰한 잎사귀마다 꽃등 매단다 동생과 나는 찔려도 아프지 않은 바늘꽃나무 그늘 아래 배를 대고 엎드려학교 숙제하고, 굴뚝새들은 구슬픈 울음소리를 한 코 두 코 저녁밥 연기로 뽑아낸다. 마음이 맑으면 귀는 절로 열린다 비틀비틀 피곤으로 헛도는 발걸음 노루발* 귀를 연다 모과향 짙은 겨울 창가에 주먹을 쥐고 한 땀씩 난향에게로 나래를 편다 그대 사는 마을의 불빛까지 길은 잠시 환하다 이 주일의 시 * 재봉틀의 부속- 시집 당나귀와 베토벤 에서 * 서울출생,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수료 1054년 가톨릭 교회는 로마 교회(또는 라틴 교회)와 동방 교회로 갈라선 다. 동방 교회는 자신들이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정통 신앙을 지닌다고 주장해 스스로를 정교회( 正 敎 會 )라고 하였다. 정교회는 지역(또는 나라) 이름을 따서 그리스 정교회, 러시아 정교회, 한국 정교회 등으로 부른다. 그러나 교회는 16세기에 이르러 다시 한 번 큰 분열의 아픔을 겪었다. 마 르틴 루터에 의해 촉발된 프로테스탄트 종교 혁명이 그것이다. 15세기 이후 유럽 사회는 중세봉건제도가 무너지고 강력한 중앙집권적 민족국가 들이 등장하였다. 이들은 서로 자기 나라 이익을 앞세우면서 교황권을 정략적으로 이용했고, 교황권은 영적 권위는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 채 세속 권력과 결탁하거나 이들에게 휘둘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였다. 이 와 함께 상공업의 발달은 부의 편중을 초래하면서 빈부 격차와 함께 황 금만능주의 풍조를 심화시켰고, 민족국가들의 출현으로 수입이 줄어든 교황청은 수입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취하면서 문제의 소지를 만들었다. 또 돈으로 성직을 사고파는 행위가 성행하면서 교회 지도층의 부패도 만연했다. 다른 한편 이 시기는 문예부흥운동이 일어나면서 건축 ㆍ미술ㆍ문학ㆍ음악 등 학문과 예술이 크게 진흥하였다. 바티칸 성 베드 로 대성전 재건도 이 시기에 이뤄졌다. 대성전 재건에 따른 막대한 재원 마련을 위해 교황청은 대사( 大 赦 )를 시행했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대사는 원래 기도나 선행에 대해서만 주기로 돼 있는데 이것이 중세 말 에는 남용되는 경우가 잦았다. 그래서 심지어 "동전이 상자 안으로 딸랑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순간 영혼이 천국으로 올라 간다"는 말까지 나돌 았다. 여기에 반기를 든 사람이 독일의 마르틴 루터(1483~1546)였다. 그는 엄 격하기로 유명한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수도 신부로서 비텐베르크 대학 성서학 교수였다. 어떻게 하면 죄스러운 마음 상태에서 벗어나 평화를 얻을 수 있는지를 고심하던 그는 "의로운 이는 믿음으로 살 것이다"(로마 1,17)라는 성경 말씀에서 위안을 얻고 '신앙에 의한 의화'를 내세우게 됐 다. 그런데 베드로 대성전 재건과 관련해 대사가 남용 또는 오용되자 그 는 1517년 10월 대사 문제를 비판하는 것을 비롯해 선행에 의한 구원이 아니라 믿음에 의한 구원을 강조하는 등 95개 명제를 내걸었다. 처음에 루터는 가톨릭 교회를 떠날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상황이 악화하면서 교황청은 1521년 1월3일 파문 교서를 발표했고, 루터는 이 교서를 불태 워 버렸다. 이렇게 해서 시작된 교파가 루터교다. 루터에 이어 독일어 사용권인 스위스 취리히에서는 츠빙글리(1484~ 1531)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제네바에서는 칼뱅(1509~1564)이, 각 교회상식 : 교회가 어떻게 갈라지게 되었나?

125 미국 가톨릭교육자대회 매체 관련 워크숍 눈길 온라인시대, 교육의 신중함 필요 학생이나 교사, 학교의 명성이 유튜브나 블로그, 혹은 익명의 전자메일 을 통해서 결정되는 시대에 교육자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학생 지 도에 있어서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미국의 교육자들이 입을 모았다. 미국 전역의 가톨릭 신자 교육자들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가 톨릭교육자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약 1만여 명의 신자 교육자들이 참석하는 이 연례행사는 직능 계발과 영성 수련, 가톨릭 학교의 소명과 과제, 그리고 종교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들로 이뤄진 다. 특히 일부 워크숍들은 오늘날 급속하게 발전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부작용에 초점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마리 안젤라 쇼네시 수녀는 가톨릭 학교의 교사와 행정 담당자들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서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통권 제988호 부활 제3주일 April 22,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공동체 소식 자선 헌금통 수거 - 지난 사순 절 초기에 나누어 드린 Rice Bowl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사순절 문제집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묵주신공 -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 잘 바쳐 주시고 주일마 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린이 영세식이 있었습니다. - 4월 14일(토), 아침 9시 30분에 St. Ambrose 성당에서 4명의 한국 어린이들이 영세를 받았습니다. - 영세를 받은 어린이들: Alice Lee, Alice Chaeyoung Sim, Daniel Cho, Annabelle Jiyoon Sheen, 매월 건축위원회 모임 안내 - 매월 1, 3주에 전체 건축위원회와 각 부서별 모임을 갖습니다. - 1) 묵주신공부서 3) 모금행사부서 2) 재정부서(Finance Part) 4) 자산법률부서 미사 중 미사보 착용 - 11월 20일 셋째 주일부터 미사에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니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126 오늘은 부활 제3주일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함께 식사를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마음을 여시어 성경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십니다. 제자들은 빵을 떼어 먹고 성경 말씀을 들음으 로써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성체 와 말씀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예수님 부활의 은총을 청하면서 정성 껏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부활 제3주일 (4/22) 부활 제4주일 (4/29)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이영숙 (젬마) 제1독서 김철우 (요셉) 윤호영 (토마스) 제2독서 김희정 (비비안나) 이민정 (글라라) 성 혈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심용천 (요한) 이만석구 (니오나고) 복 사 성작봉헌 이충헌 (세례자 요한) 이승헌 (토비아) 김민주 (사비나) 문혜윤 (마틸다) 정다니엘 고재현 (니콜라스) 정다니엘 박지은 (바오로) 윤동현 (베드로) 이민정 (글라라)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4/22) 님은 우리 활동 안을 바라보시며 우리가 매 순간 당신을 생각하며 사느냐 에 따라 심판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쁨을 누리고 평화로 움 속에서 보람과 만족을 느끼며 행복하고자 한다면 주님께서 주시는 축 복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세상의 모든 사랑과 행복을 가꾸는 진선미( 眞 善 美 )의 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오직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라는 대의아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분이십니다. 그 분은 우리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외로운 사투를 벌였던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악 속으로 빠져든다면 우 린 다시 한번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행위가 되고 또 한번 죽이는 행위 가 됩니다. 예수님이 두 번째 오실 때(second coming)의 최후의 심판, 그 심판은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세상종말이란 내가 죽음을 맞는 순간입 니다. 내가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주님께서는 분명 나를 심판하실 것이고 심판 기준은 그동안 수없이 내게로 다가오신 주님을 어떻게 맞이하였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 어떠한 삶으로 살았는가를 확인하면서 심판을 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하려했던 내 삶이 부족하고 미흡했다면 이제부터라도 매 순 간 주님을 느끼며 참다운 삶을 영위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베네딕토 16세 대담집 세상의 빛 발간 교황이 말하는 현 사회 교회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교황은 우리 스스로는 깨닫기 어려운 현재 모습을 비춰주고,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 지를 맑은 지성과 신앙의 눈으로 짚어준다. 덕분에 교황의 말 마디마디는 수많은 논쟁과 논란 속에서도 신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 에게도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일부 언 론에서는 교황의 각종 발언 중 일부만을 발췌해 이슈화 함으로써 본래의 의미를 왜곡시키곤 했다. 독일의 유명 언론인인 페터 제발트가 교황 베네 딕토 16세와 나눈 대담 내용도 일부분만 보도에 활용됨으로써 전세계적인 논쟁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 최근 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가 펴낸 세상의 빛 (348쪽 /1만 8000원)은 교황 대담집 이다. 다음주 (4/29)

127 The Maryland colony On April , the Maryland Toleration Act, which provided freedom of worship for all Christians, was passed by the Maryland Assembly. The previous November, 140 men and woman -including three Catholic priests- had boarded two ships, the Ark and the Dove, and sailed from England. They sought a place where they could be freed of the restrictive laws in England, and practice their religion freely. Maryland was an area in the "new world" that had been chartered to George Calvert, Lord of Baltimore. It was one of the few of the original 13 colonies that was committed to religious tolerance. This made it attractive to Catholics who, in most of the colonies, were not welcomed. 주님, 저희 영혼의 눈을 뜨게 하소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신자들은 주님을 만나기를 학수 고대합니다. 그리고 늘 영혼의 갈증을 느끼고 살아갑니다. 신부님의 좋은 강론을 들 으며 잠시나마 "그래 주님은 언제나 내 곁에 계셔" 하고 깨닫지만 불과 몇 일이 지난 다음 다시금 갈증을 느낍니다. 주님은 분명 우리가 미사를 드리면서 영성체를 할 때 내게 오시고, 기도와 복음묵상을 할 때, 내게 오시며, 우리가 이웃에 사랑을 실행 할 때와 우리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통해서 우리를 격려하시고 용기를 주시며 다가오십니다. 그런 데 우리는 왜 주님 오심을 알지 못하고 늘 주님을 찾아 방황 아닌 방황을 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들이 신앙생활과 사회생활을 접목시키지 않 고 생활하는 때문이고 육적인 눈으로 모든 것을 보고 확인하려는 우리들 의 사고방식 때문입니다. 주님을 만나기 위해선 "신앙의 눈(영안)"을 떠야하고, 신앙의 눈을 뜨기 위해서는 우리가 주님을 매 순간 사랑하려는 마음과 정성을 가져야 합니 다. 즉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보고 만지는 것을 육적인 감각으로 만지려 할 것이 아니라 영적인 감각으로 보고 만지려 해야 합니다. 영적인 감각 은 영적인 사랑으로 다가갈 때 영적인 감각이 생겨납니다. 우리가 주님 을 육적인 마음으로 찾지 않고 영적인 사랑으로 찾으면 우리 생활 안으 로오시는주님을만날수있을뿐아니라그분이주시는사랑도받을 수 있게됩니다. 우리 생활 전부와 매일 매일 주어지는 순간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시 는 순간일 뿐 아니라 내가 받아야 할 심판이 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주 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3, (여러분은 생명의 영도자를 죽였으나,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그분을 다시 일으키셨습니다.) 화답송 주님, 저희 위에 당신 얼굴 밝은 빛을 비추소서. (또는 알렐루야.) 저를 의롭다 하시는 하느님, 제가 부르짖을 때 응답하소서. 곤경에서 저 를 구해 내셨으니, 자비를 베푸시어 제 기도를 들으소서. 너희는 알아라. 주님은 당신께 충실한 이에게 기적을 베푸신다. 내가 부 르짖으면 주님이 들어 주신다. 많은 이가 말하나이다. 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보여 주랴? 주님, 저희 위에 당신 얼굴 밝은 빛을 비추소서. 주님, 당신만이 저를 평안히 살게 하시니, 평화로이 자리에 누워 잠드나 이다. 제2독서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2, 1-5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만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 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 예수님, 저희에게 성경을 풀이해 주소서. 저희에게 말씀하실 때 저희 마음이 타오르게 하소서. 알렐루야.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3 -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 치명자산 전주교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대성동 소재. 치명자산은 신유박해 때 순교한 호남의 사도 유 항검과 그의 일가가 묻혀 있는 곳이다. 원래 중 바위산이라 불리던 이곳에 1914년 순교자들의 유해가 이장된 후 치명자산 또는 루갈다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128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2,208 29,500 34,245 75,953 14,789 단 준주성범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5장 우리의 온 생활을 열심히 개선할 것 1. 너는 삼가 하느님을 섬기는 데 부지런히 하라. 그리고 가끔 생각하되, "너는 무엇 하러 여기 왔는가, 무엇 하러 세속을 떠났는가?" 하라. 하느 님을 위하여 살고, 영신적 인간이 될 목적에서가 아닌가? 그러므로 앞 으로 나아가는 데 열중하라. 미구에 네 수고의 값을 받으리라. 그리고 그 때는 네 주위에 다시는 두려움이나 괴로움이 없을 것이다, 지금 조금 만 수고하면 많이 쉬게 될 것이요, 아니 끝없는 즐거움을 얻으리라. 네 가 행실에 충실하고 열중하면, 하느님은 의심 없이 성실히 또 후하게 네 게 갚으실 것이다. 네가 영생을 얻겠다는 좋고 굳은 희망을 둘 것이나, 안심할 것도 아니다. 게을러지거나 교오할까 두렵기 때문이다. 2. 어떤 사람이 한 편으로는 두렵고 한 편으로는 바라는 마음이 있어 번 민하여 자주 어찌할 줄을 모르다가, 한번은 심히 근심 되어 성당 어떤 제대 앞에 부복하여 기도하기를, "오! 내가 끝까지 항구할 줄을 안다면!" 하고 스스로 이렇게 생각하여 보았다. 그 때 즉시 안으로부터 하느님 께서 "네가 그것을 안다면 무엇을 하고자 하느냐? 너 그것을 알고 나서 하려는 바를 지금 행하라. 그러면 잘 안심하고 지나리라."고 하시는 대 답을 들었다. 미구에 그는 위로를 받고 기운을 얻어 하느님의 성의에 자 기를 맡긴 결과, 모든 걱정스러운 번뇌가 그치고 다시는 자기의 장래에 대하여 부질없이 알려 하지 않고, 다만 무슨 일이든지 시작하거나 완성 할 때에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그분 마음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인지 를 분간하도록 했을 뿐이었다(로마 12, 2).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未 歸 三 尺 土 하얀 難 保 百 年 身 이오 已 歸 三 尺 土 하얀 難 保 百 年 墳 이니라 (미귀삼척토하얀 난보백년신이오 이귀삼척토하얀 난보백년분이니라) 아직 석자의 흙으로 돌아가지 아니하여서는 백년 동안 몸을 보존하기 어 렵고 이미 석자의 흙으로 돌아가서는 백년 동안 무덤을 보존하기 어려우 니라. 景 行 錄 에 云 木 有 所 養 則 根 本 固 而 枝 葉 茂 하야 棟 樑 之 材 成 하고 水 有 所 養 則 泉 源 壯 而 流 派 長 하야 灌 漑 之 利 博 하고 人 有 所 養 則 志 氣 大 而 識 見 明 하야 忠 義 之 士 出 이니 可 不 養 哉 아 (경행록에 운 목유소양즉근본고이지엽무하야 동량지재성하고 인유소양 즉천원장이유파장하야 관개지리박하고 인유소양즉지기대이식견명하야 충의지사출이니 가불양재아) 경행록에 이르기를 나무를 기른바가 있은 즉 뿌리가 굳어서 가지와 잎이 무성하여 기둥과 들보의 재목이 이루어지고 물을 기른바 가 있은 즉 샘의 근원이 장하여서 흐르는 물 갈래가 길어서 물대는 이익이 넓고 사람을 기 른 바가 있은 즉 뜻과 기개가 크고 식견이 밝아서 충성스럽고 의로운 선 비가 나오나니 가히 기르지 아니하겠는가? 사랑의 향기 나 지금 들에 핀 풀잎의 향기를 담아 그대에게 보냅니다. 그 향기를 맡으 며 즐거워 할 그대를 생각합니다. 나 지금 산에 핀 꽃잎의 향기를 담아 그대에게 보냅니다. 그 향기 맡으며 지친 마음 쉴 그대를 생각합니다. 나 지금 비가 내려앉은 세상의 향기를 담아 그대에게 보냅니다. 그 향기 맡으며 그대 슬픔 씻겨질 것을 생각합니다. 나 지금 내 진실을 담아 그대에게 보냅니다. 그 진실을 느끼며 웃을지도 모를 그대를 생각합니다. - 주미연의 마른 꽃잎이 전하는 사랑 (김용택 엮음 <사랑 그대로의 사 랑>) 중에서 - 영어격언속담 A little knowledge is dangerous. 옅은 지식은 위험하다. 알려면 확실히 알아라. A loan though old is not gift. 오래된 빚이 선물은 아니다. 오래된 빚도 갚아라

129 일요단상: 제사거리 예전 유교문화 사회에서 살던 우리네 조상님들은 늘 제사 속에 살았다. 어쩌면 평생을 제사를 위해 사는 사람들처럼 보였다. 그래서 속담 중에 도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온 듯. 란 말이 다 있을 정도다. 또한 떡 본 김 에 제사지낸다. 란 말도 있다. 하여간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제주만이 아니라 온 집안 식구들의 긴장 속에 반드시 치러야 할 중대사에 속한다. 그래서 아들을 낳는 중대한 이유 중 하나는 제사를 이어가기 위해서이다. 만약 그런 제사를 이을 사내자식이 없으면 일가친척 중에서라도 양자 하여 제사를 이어야 한다. 그래서 제사란 한 집안과 가문의 존속을 의미 하는 것이며 온 문중의 단단한 결속을 말한다. 그런데 이런 제사거리에 준비되는 음식이나 제사 그릇, 축문도 소홀함이 없는 최고의 것이 될 수 밖에 없다. 지금도 옛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가문에서는 종가 집에 모여 자주 제사를 지낸다. 그런데 이런 제사의 준비가 소중함은 단지 동양의 유교 문화권에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 북방 아시아 부족들의 유민사 회에서나 중동 지방의 유목민 사회에서도 제사는 늘 중대한 의미를 가지 고 있다. 우리 조상님들이 기마민족으로 살아갈 무렵에도 하늘에 제사를 바치는 소는 1년 전부터 흠 없는 어린 송아지를 따로 잘 길러 불살라 제 사를 받쳤다. 레위기 22장 17-33절에는 하느님께 바칠 제물에 대한 규정이 나온다. 즉 소나 양이나 염소 가운데 흠이 없는 수컷으로 바쳐야 한다. 만약 눈먼 것이나 뼈가 부러진 것, 다리가 잘린 것이나 병들어 물이 나오는 것, 옴 이나 종기가 난 것을 받치면 그것은 하느님께 불경을 저지르는 일이 된 다. 그러나 이스라엘 말기에 이르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느님께 더러운 빵과 눈먼 짐승, 절뚝거리는 짐승, 병든 짐승 등을 잡아 받쳤다.(말라기 1:7-8) 그것이 하느님의 징계를 받는 사유가 되었다. 나는 어제 어느 서 양 사람이 우리 천주교 한인 순교자 공동체에 이사 가기 전에 Donation 한다고 하기에 유홀차를 $112.28달라에 렌트하여 갔다. 그러나 정작 트 럭에 싣고 돌아올 때는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쓸 만한 세간을 실으러 간 것이 아니라 그 집에 잡동사니를 처리하러 간 셈이 되었기 때문이다. 새 벽 5시 전에 일어나 병원에 중환자를 보러하고 갔고, 아침에 St. Ambrose에서 7시 미사를 하고 또 그후로 하루 종일 중노동하듯이 뛰어 다니고 밤 10시 30분에 사제관에 돌아왔지만 지금까지 마음이 불편하고 또 그 불쾌함을 참기가 몹시 힘들었다. 참은 인자 세 번이면 살인도 면한 다고 했으니까. - 김규택 예로니모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인 유진길 아우구스티노 ( 劉 進 吉 Augustine)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역관, 순교자 성 유진길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또는 아우구스티노)는 선조 때부 터 당상 역관을 지내온 중인 계급의 부잣집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학 문에 열심이던 그는 20세 이전에 이미 유식하다는 평판을 들었지만, 세 상의 영광과 쾌락을 제쳐두고 오로지 진리를 탐구하는 데에만 전념하였 다. 그는 10년 이상이나 불교와 도교를 통하여 인간과 세상의 기원 및 종 말을 깨우치려고 노력하던 중, 당시 훌륭한 양반집의 많은 학자들이 천주 교를 믿는다 하여 죽임을 당하니 즐거운 낯으로 죽는다는 말을 듣고는 천 주교야말로 참된 종교라고 여겨 천주교에 관한 책을 구하려고 갖은 애를 다 썼다고 한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자기 집 장롱에 바른 헌 종이에 영혼, 각혼, 생혼이란 글자가 적혀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놀라 그것을 떼어 앞뒤 를 맞추어 보니 그것이 곧 천주실의 ( 天 主 實 意 )라는 책임을 알았다. 그때 그는 정귀산이란 이가 천주교를 연구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그 를 찾아가 교리를 물어 보았으나, 정귀산은 대답하기를 피하고 서울에 사 는 홍 암브로시우스(Ambrosius)를 소개해 주었다. 유진길은 곧 홍 암브 로시우스를 찾아가 교리를 배우고 교리서를 얻어 보게 되었는데, 이때부 터 그는 천주교의 모든 계명을 충실히 지켜나가기 시작하였다. 당시 정하상은 동료 교우들을 모아 선교사 영입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래 서오래지아니하여그는정하상바오로(Paulus)를알게되어1824년에 정 바오로와 함께 사신의 역관으로 들어가 북경으로 갔다. 그는 구베아 (Gouvea) 주교로부터 아우구스티누스라는 본명으로 세례를 받고 조선에 선교신부를 보내달라고 간절히 요청하였다. 그러나 일이 뜻대로 되지 아 니하자 이듬해인 1825년에는 정하상, 이여진 등과 함께 로마 교황께 청 원서를 올려 조선교회의 딱한 사정을 알리고 하루 빨리 신부를 보내주시 기를 간청하였다. 이 편지 덕분에 1831년 9월 9일자로 조선 대목구가 설 정되고, 이어서 선교사들도 입국하게 되었다. 1833년에 중국인 유 파치 피코(본래 이름은 余 恒 德 ) 신부가 입국하고, 뒤를 이어 모방(Manbant, 羅 ) 신부와 샤스탕(Chastan, 鄭 ) 신부 그리고 앵베르(Imbert, 范 世 亨 ) 주 교가 각각 입국하게 되었다. 그래서 복음의 씨앗이 움틀 무렵 새로운 박해가 시작되었다. 그는 교회의 주요 인물이었으므로 즉시 체포되었는데, 이 소식을 들은 형제와 친지가 찾아와 배교를 강요했으나 그는 나 때문에 당신들이 고초를 당할 것을 생각하니 대단히 마음이 괴롭지만, 천주를 안 뒤에 그분을 배반할 수 없 으며 육신의 사정보다도 내 영혼의 구원을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니 당신 들도 나를 본받아 교우가 되십시오. 라고 말하였다. 포장이 그에게 신부 -5-

130 가 숨어 있는 곳을 대라 고 하자 그는 서양 선생들이 우리나라에 오신 것은 오직 천주의 영광을 현양하고 사람들에게 십계명을 지키게 해서 영 혼을 구제해 주는 데 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이 도리를 전하여 죽 은 후에 지옥의 영원한 괴로움을 면하고 천당에 올라가 끝없는 진복을 누 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러한 훌륭한 교를 전하려고 생각하면서 어찌 스 스로 나쁜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들이 만약 명예와 돈과 쾌락을 구하 려면 무엇 때문에 훌륭하고 돈 많은 고국을 버리고 죽음을 무릅쓰면서 9 만 리 먼 곳에 있는 이 나라에 왔겠습니까? 그들을 맞아들인 자는 바로 저입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결국 그는 모방 신부와 샤스탕 신부가 숨어 있는 곳을 말하지 않은 죄로 주리형과 줄톱질형을 받았다. 이리하여 그는 사형선고를 받고 정하상과 함께 서소문 밖에서 참수형을 받고 치명하였다. 때는 1839년 9월 22일이 요, 그의 나이는 49세였다. 그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 다. 교회상식 : 성교예규( 聖 敎 禮 規 )와 전례(Liturgia) 성교예규( 聖 敎 禮 規 ) 혹은 줄여서 예규( 禮 規 )란 초기 한국천주교회에서 전례(Liturgia)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이것은 중국천주교회의 용어를 그 대로 수용한 것이다. 이 용어는 17세기 예수회 블리오 신부가 종합전례 서로 편찬한 성교예규 에서 유래한다. 예( 禮 )란 글자를 풀이하자면 시( 示 )에서 출발한다. 시( 示 )는 세 가지 의미 가 있다. 보이다, 알리다, 가르치다. 보이고 알리고 가르치기 위해서는 책이 있어야 하고 그 책의 내용은 법전이 된다. 따라서 가르침 혹은 법이 라는 전( 典 ) 아래에 제단에서 두 손을 들어 입을 모아 제사 드리는 그림 을 형상화한 것이다. 규( 規 )는 규칙이라는 말로만 이해해서는 안 된다. 사내 부( 夫 )는 시중하 는 사람 혹은 봉사하는 사람이란 뜻이 있다. 여기서는 시중하는 사람이 며, 볼 견( 見 )자가 붙어 봉사하고 시중드는 사람은 이것을 보고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신앙의 선조들은 성교예규 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전례서를 매일 통독( 通 讀 )하고 다독( 多 讀 )하며 그것을 실천하고 가르치고 모범이 되었 다. 늘 자신의 신앙과 하느님에 대한 찬양과 봉헌이 보여지는 전례로 드 러남을 인식한 우리 신앙의 선조들은 전례에 참여하기 위한 철저한 교육 과 생활태도를 갖추었다. 우리는 그러한 선조들의 전통을 따르는 분들을 구교우( 舊 敎 友 )라고 부른 다. 구교우들은 아침기도와 저녁기도인 조과( 朝 課 ), 만과( 晩 課 )를 외워서 기도하였고 위령기도인 연도 또한 모두 암송하였다. 그리고 당시에 늘 기도서와 전례예규를 암송하고 실천하는 엄격함을 유지했다. 우리 신앙 선조들은 전례란 단순히 참여한다는 개념을 뛰어넘어 익히고 배우고 실 천하고 가르치고 보여주는 예규의 정신을 살았던 것이다. 성교예규의 중요한 가치는 초기 한국교회가 전례를 일상화했다는 것이다. 현재의 교우들은 자신의 일상생활과 전례생활을 구분하여 생각하는 경우 가 많은데, 그에 비해서 초기 한국천주교회 교우들은 아침기도와 저녁기 도, 죽은 이를 위한 기도인 연도를 모두 몸으로 익히고 실천하며 다른 이 에게도 가르치면서 삶으로 살았다. 비록 전례(Liturgia)의 근본적인 정신 까지는 알지 못했지만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서의 전례헌장에서 강조하 고 있는 전례거행에 능동적인 참여라는 중요한 사목적 방향을 이미 실천 하고 있었다. 이 주일의 시 목 련 - 정일근 - 나비 날개 같은 부드러운 오수에 빠진 봄날 오후 창문 아래 사월의 공중전화 부스 안에서 누군가 사랑의 전화 버턴을 꼭꼭 누루고 있다. 뜨거운 목소리 앚혀진 첫사랑의 귓불을 간지럽히고 화사한 성문이 잠든 몸을 깨워 열꽃의 뜸을 놓는다. 누구일까. 저렇게 더운 사랑을 온몸으로 고백하는 사람은 내려다 보니 없다 아무도 없는 봄날 오후를 배경으로 담장안의 목련만이 저홀로 터지고 있다 * 1958년 경남 진해 출생,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졸 업, 1984년 월간문학 신인상 시조 당선, 시집 바다가 보이 는 교실, 유배지에서 보내는 정약용의 편지, 그리운 곳 으로 돌아보라 처용의 도시, 경주 남산, 시선집 첫사 랑을 덮다 1996년 문학의 해 기념 문체부장관 표창

131 습니다. 스스로 깨어있고자 노력하는 것이 더 시급하고 현명한 일일 것 입니다. 거짓과 위선이 판치는 이 시대에 깨어 어둠을 밝히는 참된 목자, 참된 양 떼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마음의 등불을 밝혀 어두운 이 시대를 지혜롭 게 헤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십자가 성 요한의 말을 되새겨 봅니 다. "밖에 빛과 인도자가 없어도 내 마음 속에는 빛나는 등불이 있다." 이종욱(아오스딩) 통권 제989호 부활 제4주일 (성소주일, 이민의 날) April 29,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교황 베네딕토 16세 85번째 생일 성인 통한 순례 여정 묵상 확신에 차 나아가도록 도와주시길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85세 생일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와 내빈 방문, 축제 행사들이 치러졌다. 교황은 이날을 맞아 고국인 독일에서 온 내빈 들과 주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황궁의 바오로 경당에서 미사를 집전하 고 알현 자리를 마련했다. 추기경단 단장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은 축하 의 인사를 통해 교황에게 감사와 사랑의 뜻을 전하고, 베네딕토 16세 교 황의 첫 번째 회칙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가 사랑이신 하느님께 대한 찬미와 감사의 노래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말했다. 교황은 미사 강론을 통해 2명의 프랑스 출신 성인, 즉 루르드 성모 발현을 목격한 베 르나데트 수비루 성인과 19세기 탁발 수도승 베네딕트 조셉 라브르 성 인을 언급하고 오랜 영적 사목적 여정을 통해 하느님께 나아가는 순례의 길을 회상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태어난 날은 1927년 4월 16일 부 활 전야였다. 교황은 성 목요일을 침묵의 날, 하느님께서 존재하지 않으 셨던 날, 즉 부활의 서곡이 되었던 날로 기억하고 이날을 항상 자신의 교 황 선출 이전과 이후 모두 자기 삶의 가장 중요한 날로 여긴다고 말했다. 공동체 소식 묵주신공 -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 잘 바쳐 주시고 주일마 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월 건축위원회 모임 안내 - 매월 1, 3주에 전체 건축위원회와 각 부서별 모임을 갖습니다. - 1) 묵주신공부서 3) 모금행사부서 2) 재정부서(Finance Part) 4) 자산법률부서 미사 중 미사보 착용 - 11월 20일 셋째 주일부터 미사에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니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32 오늘은 부활 제4주일입니다.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으셨습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을 알고, 양들도 목 자의 음성을 듣고 그 뒤를 따라갑니다. 우리도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말 씀을 듣고 그분 뒤를 충실히 따라가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오늘은 성소 주일 입니다. 하느님의 부르심에 충실히 응답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이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부활 제4주일 (4/29) 부활 제5주일 (5/6) 해 설 이영숙 (젬마)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윤호영 (토마스) 고준호 (미카엘) 제2독서 이민정 (글라라) 정은주 (베로니카) 성 혈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이만석구 (니오나고) 오상훈 (프란치스코) 복 사 성작봉헌 고재현 (니콜라스) 정다니엘 박지은 (바오로) 윤동현 (베드로) 이민정 (글라라) 권카일 권알렉스 전희준 (토마스)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4/29) 다음주 (5/6) 로 모인 군중을 측은히 여기시어 여러 가지로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분이 야말로 양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던 참된 목자이십니다. 참된 목자의 두 번째 특징은 양들에 대한 헌신적 봉사입니다. 이것은 양들에 대한 사랑이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예수와 제자들은 "찾아오는 사람이 너무 많 아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다" 고 합니다. 이 점이 바로 헌신적인 봉 사를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군중의 요구에 부응하느라 자신들 의 것을 챙길 겨를이 없었던 것입니다. 복음서에서 군중들을 위해 빵을 많게 하는 장면도 이러한 봉사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이는 교회 안에 서 목자의 봉사정신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말해줍니다. 즉 양들을 위해 자 신을 내어주고 봉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헌신적 봉사는 목자가 자신을 양들의 종으로 인식할 때에만 가능합니다. 끝으로 참된 목 자의 세 번째 특징은 때때로 한적한 곳으로 물러날 줄 아는 것입니다. 이 는 육체적, 정신적 휴식을 통한 재충전을 위해서입니다. 홀로 하느님 안 에서 힘을 얻지 않고서는 양들에 대한 헌신적 봉사도 불가능합니다. 예수 께서는 제자들에게 "따로 한적한 곳으로 가서 함께 좀 쉬자" 고 하십니다. 그분은 군중들과 함께 어울리시고 그들과 함께 사셨지만, 그들과 어느 정 도 거리를 두실 줄도 아셨습니다. 복음서의 여러 곳에서 나타나듯이 예수 님께서는 하느님과 홀로 있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셨습니다. 바쁜 사목적 봉사의 책임을 맡은 사람들에게 있어 이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묵상 없는 활동은 오래 갈 수 없고, 자칫하면 나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상 세 가지 요소가 바로 예수께서 보여주신 참된 목자상입니다. 다시 말해 참된 목자란 자기 양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사람, 그리 고 늘 하느님 안에서 힘을 얻는 사람입니다. 오늘날과 같은 현실에서 참된 목자를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참된 목자 를 만난다는 것은 엄청나게 큰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과 같이 양떼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놓는 목자보다 그렇지 않은 목자들을 더 자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목자다운 목자, 지도자다운 지도자가 없다고 한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넋놓고 앉아 한탄만 할 수 없습니 다. 그것이 능사가 아닐 것입니다. 목자가 없다고, 목자가 잠잔다고 양떼 도 같이 잠자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결국 모두가 망치게 됩니다. 스스로 불을 밝혀나가야 합니다. 목자가 잠자면 양떼가 깨어 있어야 합니다. 지 도자다운 지도자가 없다면 국민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스승다운 스승이 없다면 제자가 깨어 있어야 합니다. 양떼가 잠자는 목자, 잠자는 지도자, 잠자는 스승을 깨어야 합니다. 어찌 보면 이것이 오늘날 양떼의 의무라 생각합니다. 깨어 있는 목자, 참된 목자는 어느 정도 양떼가 만든다고 봅 니다. 잠자는 양떼, 악한 양떼가 목자를 망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이런 경우를 흔치 않게 목격합니다. 목자와 양떼가 함께 노력해 야 할 것입니다. 목자 탓만, 또 양떼 탓만 하고 있기엔 세월이 너무 아깝

133 이 시대에는 누가 참된 목자, 참된 양떼인가? 어느 시대나 지도자는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그는 한 사회나 단체, 국가 의 운명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지도자는 항해 중인 배의 선장 또는 비 행기의 조종사와도 같습니다. 그는 승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안내하 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 그가 술에 취해 있다거나, 졸고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끔직한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 복음 말씀에서는 지도자 와 백성이 목자와 양떼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목자 역시 양떼의 길을 인 도하며 그들의 생명을 보호합니다. 목자 없는 양떼는 길을 잃고 방황하 게 됩니다. 그러나 거짓 목자도 있습니다. 오히려 참된 목자보다 이들이 더 판을 칩니다. 그래서 참된 목자를 알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과연 참된 목자와 거짓 목자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습니까? 구약 예레미아서에서 하느님은 예언자 예레미아를 통해 이스라엘의 거 짓 목자들을 가혹히 꾸짖으십니다. "이 저주받을 것들아. 양떼를 죽이고 흩뜨려 버리는 목자라는 것들아. 너희의 그 괘씸한 소행을 어찌 벌하 지 않고 두겠느냐!"(예레 23,1-2). 여기서 목자는 당시의 왕들과 종교 지도자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양떼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그릇된 길로 빠지게 하였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소위 목자로 자처하는 자들은 많았습니다. 당시 종교 지도자들인 율법학자, 바리사이 파, 사두가이파들이 그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 역시 참 목자가 아니 었습니다. 그들은 율법과 제도의 틀로 백성들을 억압하고, 그 속에서 기 득권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이들 역시 백성들을 바른 길, 생명의 길로 인 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복음에서 예수께서는 군중들을 목자 없 는 양들과 같이 여기십니다(요한 10, 참조). 역사 안에는 늘 거짓 목자, 거짓 지도자들이 활개를 쳐 왔습니다. 이는 우리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 다. 거짓 목자는 이런 자들입니다. 예컨대, 양떼에게만 무거운 멍에를 씌우 는 자. 즉 자신은 제외한 채 늘 백성에게만 법과 의무를 강조하는 자입니 다. 그리고 양떼를 위해 자기를 희생할 줄 모르는 자. 겉과 속이 다른 자. 성직을 하나의 직업이나 출세의 방편으로 생각하는 자. 힘과 권위로 양 떼 위에 군림하는 자. 과도한 오락과 취미생활에 빠져 양떼를 돌보지 않 는 자. 사치스럽고 호화스런 생활에 맛들인 자. 이런 자들은 거짓 목자, 거짓 지도자임이 분명 합니다. 그럼 누가 참된 목자입니까? 앞서 예레미아 예언자에 의해 예시되었듯 이 참된 목자는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 오늘 복음(요한 10,11-18)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참된 목자의 특징적 요소들을 보게 됩니다. 그 것은 첫째, 양들에 대한 사랑입니다. 목자는 자기 양들이 필요로 하는 것 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을 만큼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당신 주위 -10- 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4, 8-12 (예수님 말고는 다른 누구에게도 구원이 없습니다.) 화답송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주님은 좋으신 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사람을 믿기 보다 주님께 피신함이 훨씬 낫다네. 제후들을 믿기보다 주님께 피신함이 훨씬 낫다네. 당신은 제게 응답하시고, 구원이 되어 주셨사오니, 저는 당신을 찬송하나 이다.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주님이 이루 신 일, 우리 눈에는 놀랍기만 하네. 주님의 이름으로 오는 이는 복되어라. 우리는 주님의 집에서 너희에게 축 복하노라. 당신은 저의 하느님, 당신을 찬송하나이다. 저의 하느님, 당신 을 높이 기리나이다. 주님은 좋으신 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 하시다. 제2독서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3, 1-2 (우리는 하느님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입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알렐루야.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다.) 골배마실 수원교구, 경기도 용인시 골배마실은 한국인 최초로 사제가 되어 양들을 위해 목숨을 바친 착한 목자 성 김대건 안드레 아 신부가 소년 시절을 보낸 교우촌이다. 박해를 피해 충청도 솔뫼에서 용인으로 이주해 골배마 실에 정착한 소년 김대건은 부모로부터 신앙생 활과 교리를 배우며 성소의 짝을 키웠다. -3 -

134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2,331 29,500 34,245 76,076 15,442 단 준주성범 제1편 정신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제25장 우리의 온 생활을 열심히 개선할 것 3. "야훼만 믿고 살아라. 땅 위에서 네가 걱정 없이 먹고 살리라. (시편 37, 3) 하고 예언자는 말하였다. 많은 사람이 진보를 못하고 열성 있게 자기를 고치지 못하는 것은 한 가지 이유로 그러하니, 즉 어려움을 지겨 워하고 싸우기를 수고롭게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기가 어렵고 마음에 맞지 않는 일일수록, 힘을 다하여 이기려 애쓰는 사람은 다른 사 람보다 더 빨리 덕행으로 나아간다. 자기를 이기고 마음의 보속을 더 잘 하는 데서, 사람이 더욱 진보하고 더욱 은총을 받기 때문이다. 4. 자기를 이기고 자기를 죽이는 일에 누구나 똑같은 힘을 갖지는 않는 다. 사욕이 많다 할지라도, 덕을 닦는 데 힘만 많이 쓰게 되면 그리 열심 치 않은 본성이 양순한 사람보다 더 빨리 진보할 것이다. 우리의 일생을 새롭게 하는 데 두 가지 특히 도움이 될 것이 있으니, 즉 본성의 악한 경 향을 힘 있게 누름과, 누구나 자기에게 요구되는 선을 열심히 얻으려 힘 씀이다. 그리고 네가 보기에 남의 어떤 악습이 네게 매우 불쾌함을 깨닫 거든 너도 그것을 더욱 주의하고 피하라.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녀 이 가타리나 ( 李 Catherine)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과부, 순교자 성녀 이 카타리나(Catharina, 또는 가타리나)는 교리에 별로 밝지 못한 신자 부모에게서 태어나 시골에서 살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그녀는 열 영어격언속담 A lock is better than suspicion. 자물쇠가 의심보다는 낫다. 잃고 의심하지 말고 미리 문단속해라. 사전 예방이 최선책. A man does not seek his luck, luck seeks its man. 사람이 운을 찾는 게 아니라, 운이 사람을 찾는다.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만운이찾아온다. A man is not honest simply because he never had a chance to steal. 훔칠 기회를 갖지 못했다는 이유로 어떤 사람이 정직한 것은 아니다. (불가피한 상황에 처해졌을 때 사람의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인품을 알 수 있다는 소리.) Disciples, Apostles, the Twelve It can be helpful to sort out three titles: (1) Disciple, (2) the Twelve, and (3) Apostle. Disciple: This is from a Greek word that means "one who is taught, a leaner, the follower of master." In the Gospels the word designates those specifically called by Jesus to follow him, and who actually traveled with him. Some of them were women. It is not known how many disciples there were. Luke, in his Gospel, speaks of Jesus sending 70 disciples to preach, but it is assumed that there were more than this. The Twelve: From among the "disciples" Jesus chose a distinct group to become "the Twelve" -symbolizing the 12 tribes of Israel in the new covenant. Their names are listed in three of the Gospels and in the Acts of the Apostles, although there are some variations in the lists. Apostles: This is from a Greek word that means "to send officially" as, for example, an ambassador. The term applies to "the Twelve," but goes beyond them -apparently designating those specially "sent." Paul, for example, calls himself an apostle: "Greek Andronicus and Junia... they are prominent among the apostles." (John, in his Gospel, never uses "apostle".) *** Luke, in the Acts of the Apostles, is the first to extend the term "disciple" to refer to people who became Christians after Christ's death and resurrection

135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自 信 者 는 人 亦 信 之 하나니 吳 越 이 皆 兄 弟 오 自 疑 者 는 人 亦 疑 之 하나니 身 外 皆 敵 國 이니라 (자신자는 인역신지하나니 오월이 개형제오 자의자는 인역의지하나니 신외개적국이니라) 자신을 믿는 자는 남도 또한 믿나니 오나라와 월나라가 다 형제이고 자 신을 의심하는 자는 남도 또한 의심하나니 자신 외에는 다 적국이니라. 疑 人 莫 用 하고 用 人 勿 疑 이니라 (의인막용하고 용인물의이니라) 남을 의심하면 쓰지 말고 남을 썼거든 의심하지 말라. 諷 諫 에 云 水 底 魚 天 邊 雁 은 高 可 射 兮 低 可 釣 어니와 惟 有 人 心 咫 尺 間 에 咫 尺 人 心 不 可 料 이니라 (풍간에 운 수저어천변안은 고가사혜저가조어니와 유유인심지척간에 지 척인심불가료이니라) 풍간에 이르기를 물밑의 고기와 하늘가의 기러기는 높은 것은 쏠 수 있 고 낮은 것은 낚을 수 있거니와 오직 사람의 마음은 지척간에 있어도 지 척간에 있는 사람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느니라. 늘 이만큼의 거리를 두고 / 이정하 늘 이만큼의 거리를 두고 당신 곁에 서 있습니다. 늘 이만큼의 거리를 두 고 당신의 행복을 빌어줍니다. 당신 생각하는 내 마음이 깊어져 집착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내 간절한 그리움도 그만큼의 거리를 남겨둡니다. 그러나 다음 세상 당신을 만난다면 그 누구에게도 어떤 누구에게도 당신 을 보내지 않을 겁니다. 그 어떤 거리도 당신과 나 사이에 허락하지 않을 겁니다. 세상에는 우리 가 간절히 원하여 가질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원하고 갈망하여도 가질 수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모든 것을 사랑하고, 모든 것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 버리는 것보다 힘겹다는 것을 이젠 알 것 같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세월 속에 묻혀가나 봅니다. 그래도 변치 않는 사랑 하나, 변치 않는 꿈 하나 간직하고 살아가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 니다. 네 살 때 외교인 조씨에게 시집가야 했다. 이때부터 그녀는 교리를 더 배 울 기회도 없었고, 더욱이 계명을 지키지는 못하였으나 마음속에는 항상 하느님을 향하는 열심이 남아 있었다. 그 결과 그녀는 남편을 권면하여 죽을 때에는 그에게 대세를 주어 선종하게 하였다. 그리고 삼남매를 모두 천주님을 사랑하게 하였다. 남편이 죽은 후 시댁 식구들은 천주교 믿는 것을 매우 반대하고, 끝내는 엄금했기 때문에 그녀는 자녀들을 데리고 친정집으로 돌아왔다. 이들 자 녀들 중에서 맏딸인 조 막달레나(Magdalena)가 제일 열심하였다. 막달 레나는 어머니 곁에서 부지런히 경문을 배우고 교리서를 읽으며 교리 설 명을 들었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기도를 드리고 신공을 바쳤다. 그렇 게 하기를 하루도 빠진 적이 없을 만큼 대단히 열심하였다고 한다. 이 카타리나는 딸이 장성하자 어떤 교우에게 시집보내려 하였으나. 딸은 어머니에게 동정을 지킬 원의가 있음을 말하였다. 이 카타리나는 딸을 이 해할 만큼 열심하였으나 외교인들이 그것을 이상히 여기고 의심할 것이 두려워 딸로 하여금 서울의 어느 교우 집 하인으로 들어가 살게 하였다. 막달레나는 30세가 넘어 집에 돌아왔으나 박해를 피하기 위해 딸과 온 가족이 서울로 이사하여 남의 집에서 살고 있을 때 다시 큰 박해가 일어 나 두 모녀는 체포되어 옥에 갇혔다. 3개월 동안 옥중생활을 하면서도 그 녀는 오로지 순교의 월계관을 받아쓰리라 다짐하다가, 모진 고문과 주리 를 당하고 또 모진 옥중 고통으로 열병에 걸려 1839년 9월 하순에 옥사 하였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57세였다. 그녀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 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 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교회상식 : 감실에 계신 성체 회장직분 에서 모든 교우들이 우리와 함께 계신 큰 은혜인 성체를 소중히 여겨 성당과 경당에서는 침묵하고 단정히 지내고 성체가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를 보고 계시니 항상 생활을 조심해 이를 의식해야 한 다. 감실에 계심은 성체가 단순히 보관의 차원이 아니라 우리의 하례를 받고자 하심이니 우리는 매일 부모님께 문안을 드리는 것처럼 조배할 것 이며 경문만 염할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앞에서 예수님과 대화하듯이 우리 의 죄와 여러 감정까지도 자녀가 부모께 이야기하듯 대화해야 한다. 즉 감실 안에 계신 성체의 현존을 깊이 인식하고 조배하면 성체를 모셔놓는 중요한 전례공간임이 드러난다. 고 감실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에 감실의 위치나 중요성이 어느 정도 감소한

136 것은 사실이다. 이는 더 중요시해야 하는 제대가 중세를 거치면서 홀대 를 받았기에 그 중요성을 회복하면서 생긴 자연스런 결과다. 이는 중세 에 성체의 실체변화(transsubstanstiatio)를 강조하면서 빵과 포도주를 축성하는 미사거행보다는 주님의 현존을 드러내는 성체와 성혈을 더 중 요시하면서 생긴 일이다. 라틴어로 진행되던 당시의 미사 거행에서 교우 들은 방관자일 수밖에 없었고, 오히려 성체를 바라보며 그분의 현존을 느끼고 강복을 받는 것이 훨씬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 주님은 회중, 집전자의 인격, 말씀, 성찬의 형상들인 성체와 성혈을 통해 계속 현존하신다고 교회는 선언한다. 성체와 성혈은 주님 현존의 한 형 태이다. 성체와 성혈에만 현존하신다고 하면 우리가 믿는 하느님을 너무 나 협조한 곳에 가두어놓는 것이다. 중세는 그런 경향이 강했다면 지금 은 너무나 성체와 성혈에 계신 주님에 대해서 경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안타깝다. 우리는 감실에 모셔진 성체를 통해 늘 우리와 함께하시겠다고 하신 임마누엘 하느님을 만나고 그분의 사랑을 묵상할 수 있다. 소통의 현대 문명인 핸드폰과 인터넷이 발달했어도 늘 외로움에 잠겨 있는 현대 의 교우들에게 감실에 계신 성체는 어떤 말이나 상황이든 다 들어주시고 위로해주시는 상담가이며 위로자라 하겠다. 그리고 이런 성체와의 친밀 한 관계는 미사 거행에 참례함으로써 그 의미를 깨닫게 된다. 윤종식 허윤석 신부 (가톨릭 전례학회) 째 걸음이었다. 인물이 출중하고 언변과 필체가 뛰어났던 나의 어머니는 아버지의 사랑을 한 평생 받지 못하셨다. 그것이 평생 내 어머니의 고통 이고 쓸쓸한 삶이었다. 내가 28살에 수도원 가려고 준비할 때 어머니는 수없이 나에게 오셔서 눈물로 호소하셨다. 왜 그토록 외로운 길을 네가 갈려고 하느냐? 수도원에 가지 말고 나와 함께 살자. 그러나 나는 1984 년 6월에 엄하게 만류하시던 아버지와의 부자관계도 단호히 끊고 어머니 의 눈물도 뒤로 한 채 수도원으로 가버렸다. 나의 젊은 시절, 무엇을 그 리 차갑고 단호하게 무 자르듯 끊고 당당하게 가야 했는지 지금 생각하 면 나의 몰인정함을 탓할 수밖에 없다. 어머니께 한 번이라도 살갑게 말 한 마디라도 잘 해 드렸다면 내가 지금 이토록 마음 아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어머니께 그 흔한 부로치도 해 드리지 못한 것이 죄송할 뿐이다. - 김규택 예로니모 - 무화과 -문 숙- 비구니 스님과 함께 산길을 오른다 나뭇가지 사이로 하늘이 언뜻언뜻 보이는 숲길 벌 한 마리가 스님 주위를 빙빙 돌며 따라붙는다 꽃을 지운 저 몸에도 달짝지근한 곳 있었던가 하얀 목덜미를 훔쳐보며 닝닝닝 틈을 노린다 뒤따르던 내가 팍, 때려잡고 싶은 마음 참는다 벌에게 내가 붙들려 지꾸 발을 헛놓는다 뻐꾸기 울음소리가 물방울 터지듯 축축하게 스미는 봄날 민둥산 같은 스님 머리에 간간이 나뭇잎 그림자가 진다 못본척못들은척 스님은 숨소리도 없이 가던 길만 간다 제 몸속에 꽃을 버린 나무 한 그루 저 홀로 무심하다 이 주일의 시 * 경남 하동 출생 년 자유문학 으로 등단. 시집 단추 기울어짐에 대하여 2005년 서울시 문화재 단 문예지원금 수혜 이 주일의 시 나는 유타에 오면서 최근까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의 병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하루 종일 병원에서 이 병동 저 병동으로 오가면서도 어 머니의 생각으로 가슴이 미어지고 슬픔에 젖었다. 그리고 깊은 우울증으 로 인해 빨리 이 세상을 마치고 어머니를 보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어머니의 화사한 옷차림, 분냄새, 그리고 맑은 목소리가 늘 내 주변을 오 가고 있는 것을 나는 유타에 와서 깨달았다. 나의 어머니는 내가 유타에 온지 6개월 만인 2009년 12월 30일에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생을 마감 하셨다. 내가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뵌 것은 운명하기 5시간 전에 겨우 병원에 도착해서이고 어머니는 이미 혼수상태에 계셨다. 어머니의 장례 식을 치루고 돌아오면서 줄곧 비행기에서부터 나는 어머니를 위해 아 무 것도 한 것이 없구나! 하는 자괴감마저 들었다. 1927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나신 어머니는 집안에 아들들은 많았지 만 딸은 오직 가문을 통틀어 하나였으므로 집안 어른들의 온갖 사랑을 독차지 했다. 평양에서 여학교를 나온 후 아버지와 연애결혼하여 1948 년에 38선을 넘었다. 그것이 어머니께서 인생의 가시밭길로 가는 첫 번 일요단상: 나의 어머니 차세분 마리아

137 통권 제996호 연중 제11주일 June 17,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38 오늘은 연중 제11주일입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이 처음에는 무 척 작아 보이지만 그 결과는 놀랍습니다. 주님께서는 부족하고 약한 우리를 하느님 나라의 일꾼으로 부르십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감사드리면서 정성 껏 미사를 봉헌합시다. 한순간, 어제 본 보름달처럼 컴퓨터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기 가 없으면 아무리 성능 좋은 노트북도 한갓 쇳덩이에 불과하다. 전원에 연결돼야 컴퓨터가 작동하듯, 하느님의 아들딸인 우리는 기도와 성경 읽 기로 하느님과 이어져 있을 때야 비로소 자기 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하며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거다. 그래서 주님은 이렇게 말하셨나 보다. 전례봉사자 연중 제11주일 (6/17) 성요한세례자탄생 대축일 (6/24)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로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 한다. (요한 15,5) 나의 주님은 설악산 보름달과 속초 친구의 컴퓨터를 통 해 내게 이렇게 중요한 사실을 새삼 깨우쳐 주셨다. - 한비야 비아 UN자문위원, 이대 초빙교수 - 해 설 이영숙 (젬마)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윤인우 (베네딕도) 임수옥 (마리나) 제2독서 주선희 (데레사) 이만석구 (니오나고) 성 혈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윤호영 (토마스) 윤호영 (토마스) 복 사 성작봉헌 고재현 (니콜라스) 전상준 (비오) 김호용 (이냐시오) 김희정 (비비안나) 김앤 김조셉 김피터 윤동현 (베드로) 윤슬기 (미카엘라)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공동체 소식 묵주신공 :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 잘 바쳐 주시고 주일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당신부님 휴가 : 5월 21일(월) - 6월 23일(토). 본당 신부님 휴가 중 에는 Gally 신부님께서 한국어 미사를 하시겠습니다. 성경 공부반 안내 : 성서 못자리 루가 복음반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주 1 회씩 함께 모여 성서의 내용과 역사, 개인 체험들을 함께 나누는 모임 입니다. 늦게라도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종욱(아오스딩) 교육 분 과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 ) 성물 판매 안내 : 미사 후 친교 및 식사 시간 중에 각종 성물을 판매합 니다. 묵주, 십자가, 성서, 각종 서적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성모회 식사 봉사 일정 6월 17일 Potluck (Father s day) 6월 24일 주선희 데레사 7월 1일 정은주 베로니카 7월 8일 문혜윤 마틸다 성가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6/17) 다음주 (6/24)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139 며칠 전, 진통 효과가 전혀 없는 비타민을 먹고도 최대의 진통 효과를 본 걸 보면, 작기는 하지만 내게 무언가를 굳게 믿는 믿음의 뿌리 가 있기 는 한 것 같다. 다행이다. - 한비야 비아 UN자문위원, 이대 초빙교수 - 설악산 보름달과 속초 컴퓨터 6월 첫째 주부터 6개월간 파견근무 가려던 남수단 국경지대에서 무력충 돌이 일어났다. 쌍방의 생명줄인 유전 관리권이 걸려 있어 수단과의 충 돌이 조용히 가라앉을지 전면전으로 확산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이 때 문에 파견근무 출발일이 8월 초로 연기되었다. 덕분에 선물처럼 두 달이 란 시간이 생겼으니 그동안 밀린 책도 읽고 산으로 들로 섬으로 다니면 서 야영도 실컷 해야지 마음먹고 있다. 그래서 지난주에는 설악산 마등령에서 공룡능선, 희운각을 거쳐 천불동 계곡까지 1박 2일 산행을 했다. 하루 종일 펼쳐지는 기암절벽과 깊은 계 곡 등 설악의 절경에 탄성을 지르느라 목이 다 쉴 지경이었다. 첫날, 해 가 뉘엿뉘엿할 쯤 희운각 대피소에 도착했다. 마침 보름이라 사방이 야 간 라이트를 몽땅 켠 야구장처럼 눈부시게 밝았다. 달빛이 매우 좋아 도 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따끈한 차 한 잔 가지고 나와 고개를 젖혀 가며 늦도록 달 구경을 했다. 둥근 달을 보며 이 생각, 저 생각, 이런 기도, 저런 기도를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달이 저렇게 밝아도 저 스스로 빛을 내는 게 아니라 태양 빛이 반사되어야만 빛날 수 있다던데, 그러면 태양과 떨어지는 그 순간, 저 찬란한 보름달도 그저 커다란 돌덩이가 되는 것 아닌가? 우리 와 하느님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잘나서 혹은 뭘 잘해서가 아니 라 태양과 같은 하느님이 돌덩이에 불과한 우리를 보름달처럼 빛나게 하 시는 거다. 그러니 우리도 기도와 성경 읽기를 통해 어떻게든 하느님과 딱 달라붙어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환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을 테니까. 다음날 아침, 천불동 계곡으로 내려오면서도 내내 이 생각이 머릿속에 떠나질 않았다. 산에서 내려와 하루 묵기로 한 속초 친구네 집으로 갔 다. 그날 오후까지 급하게 보내야 하는 원고가 있어서 이야기꽃을 피우 기 전에 친구 노트북 컴퓨터부터 빌려 쓰기로 했다. 친구는 마침 한 달 전에 최신형을 샀다며 컴퓨터 자랑을 늘어지게 하더니만 갑자기 당황해 하며 컴퓨터 전원코드를 사무실에 두고 왔다는 거다. 아니, 뭐라고!!! 그 노트북이 초경량에 모양과 색깔도 예쁘고 성능도 매우 뛰어나면 뭘 하나. 바탕화면에 최신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사진들이 깔려 있으면 또 뭘 하나. 전원코드가 없으니 모든 것이 무용지물인 것을 제1독서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7, (낮은 나무는 높이리라.) 화답송 주님, 당신을 찬미하오니 좋기도 하옵니다. 주님을 찬미하오니 좋기도 하옵니다. 지극히 높으신 분이시여, 당신 이름 찬송하나이다. 아침에는 당신 자애를, 밤에는 당신 진실을 알리나이다. 의인은 야자나무처럼 우거지고, 레바논의 향백나무처럼 자라나리라. 주 님의 집에 심겨, 우리 하느님의 앞뜰에서 우거지리라. 늙어서도 열매 맺고, 물이 올라 싱싱하리라. 불의가 없는 나의 반석, 주님 이 올곧으심을 널리 알리리라.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5, 6-10 (함께 살든지 떠나 살든지 우리는 주님 마음에 들고자 애를 씁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씨앗은 하느님의 말씀, 씨 뿌리는 이는 그리스도이시니, 그분을 찾는 사람은 모두 영원히 살리라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 (세상의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천호 전주교구, 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천호 마을은 1839년 기해박해를 전후해 형 성된 유서 깊은 교우촌으로 1866년 병인박 해 때 전주 숲정이에서 순교한 여섯 성인 중 이명서, 손선지, 정문호, 한재권과 같은 해 공주에서 순교한 김영오, 1868년 여산에서 순교한 열 명의 무명 순교자들이 묻혀 있는 곳이다. 그 밖에도 1868년 여산에서 순교한 많은 순교자들이 이곳 천호산에 종적을 감 춘 채 묻혀 있다. -3 -

140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3,218 29,900 34,245 77,363 16,530 단 이번주 (6/17) Potluck 다음주 (6/24) 주선희 데레사 생명의 말씀 : 작은 것이 크다 세쿼이아(Sequoia) 라는 나무가 있는데 그 중 어떤 것은 이천 년을 넘 게 살며, 높이는 80미터, 둘레는 30미터, 무게는 1,300톤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씨앗은 무척 작아 잘 보이지도 않는다지요. 매년 봄 이 되면 거무튀튀한 나무에서 형형색색의 꽃과 어린 연두색의 새순이 터져 나오고 가을이 되면 달콤한 열매가 맺힙니다. 자연을 유심히 들여 다보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힘이 느껴집니다. 오늘 복음에는 겨자씨 의 비유가 나오는데 이 비유는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 다. 첫째, 작지만 큰 생명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 삶 속에서 미소, 작 은 선행, 작은 관심, 작은 용서 같은 것들은 점점 자라나 하느님 나라를 이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야 합니다. 하느 님 나라가 작은 겨자씨같이 시작되는 것처럼, 작은 무관심, 작은 거짓말, 미움, 시기, 질투 같은 것들도 점점 자라나 지옥 같은 세상을 만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었다. 아, 30분만 참으면 이 두통이 가라앉겠지. 마음이 놓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 다음 날 아침, 거실에 나와 보니 글쎄 종합비타민 약 통이 열려 있는 게 아닌가? 어이가 없었다. 어제 먹은 게 두통약이 아니 라 비타민이었다! 그럼 어제밤 그 약 먹고 두통이 말끔히 사라져 푹 잘 수 있었던 건 어찌 된 거지? 비타민에 진통 효과가 있을 리 없으니 이게 소위 플라시보 효과인가보다. 약효가 전혀 없는 젖당이나 증류수 등을 약으로 속여 환자에게 주어도 그걸 치료 약이라고 믿는 환자에게 긍정적 으로 작용하는 심리학적 효과 말이다. 문득, 신앙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알약이 병을 낫게 할 거 라는 무조건적인 믿음이 환자의 병을 치료하듯이 우리 신앙인들에게도 이런 작지만 확고한 믿음이 모든 신앙생활의 본질이자 시작일 거다. 예수님도 너희에게 겨자씨만 한 믿음만 있다면 저 산도 옮길 것이라고 하셨다.(마태 17,20 참조) 우리가 아주 작은 것을 콩알만 하다고 하듯, 중동지방에서는 작디작은 것을 겨자씨에 비유한다고 한다. 얼마 전 성지 순례를 다녀온 친구에게 작은 봉지에 든 겨자씨 선물을 받았는데 크기가 들깨보다 작았다. 그 봉지에는 이런 뜨끔한 글귀가 쓰여 있었다. 당신 마음속에 이 겨자씨만 한 믿음의 씨앗이 뿌려지기를 기도합니다. 믿음 얘기를 하다 보니 뜬금없이 일전에 비행기 안에서 본 영화 인디아 나 존스 - 최후의 성전 이 생각난다. 천신만고 끝에 성배를 찾은 인디아 나 존스가 500미터정도 떨어진 절벽에서 맞은 편 절벽으로 건너가야 하 는 절체절명의 상황. 어떤 믿음이 그를 움직였는지 그가 천 길 낭떠러지 허공에 한발을 내디뎠고, 그 순간 거짓말같이 발밑에 다리가 생겨났다. 그 장면을 보면서 내 머릿속에서는 구약에서 여호수아가 계약의 궤를 메 고 요르단 강을 건너는 장면과 오버랩 되었다. 너와 함께 있어주겠다는 하느님의 약속을 굳게 믿은 여호수아가 사제들과 언덕까지 차오른 요르 단 강을 건너려고 한 발을 내딛는 순간, 위에서 내려오던 물이 멈추고 강 바닥이 드러나면서 길이 열리던 그 장면 말이다.(여호 3,1-17) 여호수아 역시 길이 있어서 앞으로 나아간 게 아니라 강에 한발 들여놓았을 때에 비로소 길이 열렸던 것이다. 한발을 내딛으면 하느님이 길을 열어 주실 거라는 여호수아의 목숨을 건 믿음, 참으로 위대한 믿음이다. 부러운 믿음이다. 그러나 감히 흉내 낼 수도 없는 믿음이다. 내 어찌 그런 믿음을 바랄 수 있겠는가? 나는 친구 의 선물 봉투에 쓰여 있는 대로 그저 겨자씨만 한 믿음만이라도 있었으 면 좋겠다. 그리고 그 믿음의 씨앗이 뿌리를 내려 한 달에 1mm, 아니 일 년에 1mm라도 꾸준히 자랐으면 좋겠다

141 그리스도께서도 아버지를 증거하신 것이 바로 성령님 의 힘으로 이루어 진 것처럼, 교회도 성령님이 내려오시어 비로소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되 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아버지를 보여주시고 그래서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곧 아버지를 믿는 것과 같은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증거하 라고 파견하신 교회를 믿는 사람이 곧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시간 이 흐르면서 그리스도의 행적들이 글로 남겨지게 되었는데, 교회는 수 없이 떠도는 글들 중에서 가장 정통성이 있는 것들을 정경 으로 정했습 니다. 그것이 성경 입니다. 만약 성경을 믿는다고 하면서 교회를 믿지 않는다면 어불성설입니다. 왜 냐하면 성경 자체도 교회의 권위에 의해 정해진 것이고, 예수님은 성경 을 쓰신 것이 아니라 교회를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교회도 성경 말씀에 반하는 가르침을 낼 수 없지만, 결코 성경이 교회보다 큰 것은 아닙니다. 베드로 사도는 어떠한 예언서도 교회의 권위 있는 가르침 없이 스스로 해석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2베드 1, 20: 무엇보다 먼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의 어떠한 예언도 임의로 해석해서는 안 됩 니다. ). 왜냐하면 말씀은 사람마다 받아들이기 나름이고 각자가 원하는 대로 해석하여서 수많은 개신교 종파들과 이단들이 나왔는데, 진리는 하 나이고 그래서 교회의 권위 있는 가르침 안에서만 해석되어야 하는 것입 니다. 현재,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한다면, 구체적으로 교회의 가르침, 즉, 교 리 와 성경말씀 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가르치는 교리도 배우 지 않고 성경 말씀도 믿지 않는다면 결코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할 수 없 게 되는 것입니다. 누군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믿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보이 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1요한 4,20)라고 성경은 가르 칩니다.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를 믿고 사랑하기 위해서 눈에 보이는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교회의 직접적인 가르침과 직접 읽을 수 있는 성경을 통해 참 다운 믿음으로 나아가보도록 합시다. - 이종욱 아오스딩 - 말씀의 이삭 : 진통제와 비타민 며칠 전 일이다. 한밤중에 머리가 송곳으로 찌르는 듯 아파 잠에서 깼다. 잊을 만하면 도지는 편두통이다. 빨리 진통제를 먹어야 하는데 그날 따 라 머리맡에 놓아두는 약통이 보이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천근만근 무 거운 머리를 두 손으로 감싼 채 거실로 나와 겨우 다른 진통제를 찾아 먹 -8- 둘째,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수천억 개 은하의 엄청난 우주가 존재하고, 작은 씨앗이 거대한 나무로 변하고, 봄이면 팝 콘처럼 벚꽃이 터져 나오고, 옹알이를 하던 아기가 건장한 청년이 되고, 저녁노을을 바라보는 회색빛 노인의 뺨에 눈물이 흐르는 것은 모두 하느 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세상만사가 갑자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과정이 있다 는 것입니다. 작은 겨자씨 하나 보고 갑자기 큰 나무가 되라 할 수 없는 것처럼 하느님 나라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 나 라는 한 사람의 슈퍼맨이 갑자기 세우는 것도, 제도와 법으로 인간을 통 제함으로써 세우는 것도 아닙니다. 꽃이 피는 과정이 눈에 보이지는 않 지만 결국은 활짝 피듯이 하느님 나라도 천천히 자연스럽게 변화되어 이 룩되는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여러 사람들의 작은 마음, 작은 선행, 고운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모여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하느님 나라를 세워야 하는 우리 는, 조급증을 버리고, 어떤 경우라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하며, 작은 것, 작은일, 작은 마음들도 소중히 여기는 삶의 태도를 지녀야 합니다. 사랑 이란 것은 전염성이 있어서 누군가 사랑을 시작하면 그 사랑을 받은 사 람은 또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되어있습니다. 작은 겨자씨가 자라서 큰 나무가 되듯이, 우리들의 작은 사랑들도 모이고 모이면 세상을 바꾸는 큰 사랑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돈이나 재물의 힘은 철석같이 믿으면서 하느님이 뒤에 계신 사랑의 힘은 별로 믿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상을 아름답 게 바꾸는 진정한 힘은 그 사랑의 힘인데 말입니다. 돈오점수( 頓 悟 點 水 ) 라는 말이 있습니다.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기까지는 점진적 수행단계가 따른다는 뜻입니다. 깨달음에 대한 욕심마저 버리고 성실히 수행할 때 문득 깨달음이 오듯이, 우리 안 에 하느님이 심어주신 작은 겨자씨에 대 한 희망을 품고 하루하루 사랑한다면, 우리는 어느 날 하느님 나라를 받 치는 커다란 사랑나무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 고찬근 루카 신부 서울대교구 성소국장 믿음의 씨앗은 어떻게 자라는가? 요즘에는 촬영기술이 고도로 발달해서 웬만한 것은 모두 영상으로 담아 볼 수도 있고 보관도 할 수가 있습니다. 옛날 같으면 날아가는 총알을 볼 수가 없었지만, 지금은 1초에도 수십만 프레임을 찍을 수 있어서 날아가 는 총알을 자세하게 촬영할 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아주 느린 변화 역시 -5-

142 도 빠르게 돌려서 1년의 시간을 단 몇 초 만에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그래 서 빙하가 어떻게 녹아내리는지, 사계절이 어떻게 바뀌는지 우리는 순식 간에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 안에서 아주 작은 변화를 우리는 감지하지 못합니다. 그중 가장 흔한 것이 아마도 나무가 자라는 일일 것입니다. 나무가 자라는 속 도를 우리는 일상 안에서 전혀 감지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돌 아보면 훌쩍 커 있는 나무가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한동안 보지 못했다 면 그 변화를 바로 감지할 수 있겠지만, 매일같이 곁에 두고 있었다면 그 변화를 감지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는 세례를 받으면서 하느님의 자녀로서의 신앙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때 하느님께서는 겨자씨 한 알만한 작은 믿음의 씨앗을 우리 안에 뿌 리셨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해나가는 동안 우리 안에 뿌려진 믿음의 씨앗은 조금씩 자라납니다. 매일 매 순간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느님의 사랑으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우리의 믿음은 뿌리를 내려 점점 더 굳건해집니다. 우리가 모시는 성체로 우리의 믿음은 더욱 더 자라납 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나의 믿음이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자라는지 잘 감 지하지 못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으면, 밤에 자고 낮에 일어나고 하는 사이 에 씨는 싹이 터서 자라는데, 그 사람은 어떻게 그리되는지 모른다. (마 르 4,26-27). 그래서 우리는 늘 믿음이 부족하게만 느껴지고, 믿음이 굳 건한 사람들을 보면 어떻게 해야 그리 되는지 궁금해 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끊임없이 자라나는 나무와 같습니다. 우리 역시도 오늘 복음 말씀처럼 저의 믿음이 어떻게 해서 굳 건하게 되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보편교회(Catholic Church)는 모진 박해 속에서 더욱 더 번창했고, 특히 우리 한국 교회도 미미하게 시 작하여 박해 속에서 많은 순교자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신비롭게도 교회 는 더욱 더 커져만 갔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느님 나라의 비유 는 바로 이러한 우리 교회의 역사 안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내 개인의 삶, 그리고 전체 교회의 삶을 통해 우리는 하느님께서 당신 나 라의 창조사업을 계속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말하자면 하느님 께서는 하느님 나라의 농사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느님께서 키우시는 당신의 자녀들일 뿐만 아니라, 그 일에 협조하는 일꾼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의 밭에 머무르면서 하느님께서 뿌리신 믿음의 씨앗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뿌려질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합니다. 지금도 하느님의 농사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당 장은 결실을 보지 못하더라도 성실한 농부이신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좋 은 열매를 맺으실 때까지 협조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종욱 아오스딩 -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그냥 하느님을 믿고 양심대로 살아가면 되지, 왜 굳이 교회 전례에 참석해야하고 성경을 읽고 또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배우고, 시간도 부족한데 교회에 돈도 내고 봉사까지도 해야 하는 것일까요? 정말 적지 않은 신자분들이 종교 예절에는 참석하지 않으면서 도 자신들은 믿음이 있다고 말하며 살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전혀 모르는 사람을 길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시다. 그 사람 이 갑자기 우리에게 묻습니다. 저 믿으세요? 대부분의 사람은 그 사람을 정상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도 구체적으로 모르고 만나고 이야기 도 들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하느님을 믿는다고 말한다면 그건 더 이상한 사람입니다. 사람은 적어도 눈으로 보이지만 하느님은 보이지도 않는 분 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가 너를 믿는다. 라고 할 때는 그 사람이 하는 모든 구체적인 이야기에 진실성이 있음을 믿는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하는 말 믿어? 라고 묻는다면 그 하는 말에 거짓이 없다고 믿느냐 는 것입니다. 말을 믿는 것이 결국은 곧 그 말하는 사람을 믿는 것과 같 은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하느님이 당신을 믿으라고 말씀을 하고 계십 니까? 우리 중 누구도 하느님의 말씀을 직접 들은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믿게 하기 위해서는 말 을 해야 하듯이, 하느님도 보이지 않는 당신을 믿게 하시기 위해서 말씀 을 하셨습니다. 그 말씀 이 우리가 볼 수 있게 들을 수 있게 세상에 육체를 취하셔서 오셨습니다. 사람들은 그 말씀이 곧 하느님이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 분이 바로 예 수 그리스도 이시고 아버지를 계시 하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역사 안에 구체적으로 사셨던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것이 곧 하느님을 믿는 것입 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지금 우리 곁에 계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처음에 베드로를 수장으로 하는 12 사도들을 뽑으셔서 그 반석 위에 교회를 세 우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증거가 교회를 통하여 이루어지도록 하셨습 니다. [교리 상식] 교리와 성경과의 관계

143 대한 이득을 챙기는 자들은 전쟁이 끝나는 걸 결코 원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이 있는 한 평화로운 세상이란 불가능한 걸까? 나는 가능하다고 믿는다. 전쟁을 막고 평화를 가져오는 대단한 일을 우리 같이 평범한 사 람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우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지속시키는 세력들을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는 감시자 역할 을 할 수 있다. 세계 뉴스에 관심을 가지는 것, 인터넷에서 전쟁 관련 뉴스가 나왔을 때 클릭 한 번 더하는 것만으로도 그 세력들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 아무리 뻔뻔한 자라도 환 한 대낮에 광장에서 약한 사람을 괴롭히지는 못할것 아닌가? 더불어 지 금도 전쟁 중인 나라를 위한 뜨거운 기도, 전후 복구단계 나라를 위해 작 더라도 기꺼이 내는 성금, 이 모든 것이 평화의 씨앗이 된다는 걸 나는 전쟁터에서 깨달았다. 62년 전 한국전쟁 때 귀한 아들, 딸을 보내준 16 개국 참전국 국민들, 그리고 전후 복구 때, 전 세계에서 정성 어린 기도 와 성금을 보내준 분들에게 마음 깊이 우러나는 감사를 보낸다. 그때 뿌 려준 평화의 씨앗이 자라서 이제 우리가 세계 곳곳에 평화를 심고 있는 걸 보면, 그분들도 기뻐할 거다. 우리 주님도 크게 기뻐하실 거다. - 한비야 비아 UN자문위원, 이대 초빙교수- 통권 제997호 성 요한 세례자 탄생 태축일 June 24,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공동체 소식 묵주신공 :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 잘 바쳐 주시고 주일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 공부반 안내 : 성서 못자리 루가 복음반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주 1 회씩 함께 모여 성서의 내용과 역사, 개인 체험들을 함께 나누는 모임 입니다. 늦게라도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종욱(아오스딩) 교육 분 과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 ) 성물 판매 안내 : 미사 후 친교 및 식사 시간 중에 각종 성물을 판매합 니다. 묵주, 십자가, 성서, 각종 서적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8 -

144 오늘은 요한 세례자의 탄생을 기념하는 대축일입니다. 요한 세례자는 주님 의 선구자로서 예수님께서 오실 길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는 하느님께서 주 신 소명을 모두 마치고 예수님께 자리를 넘겨주었습니다. 우리도 요한 세례 자의 겸손과 충직한 모습을 본받을 것을 다짐하며 거룩한 미사를 봉헌합시 다. 전례봉사자 성가 성요한세례자탄생 대축일 (6/24) 연중 제13주일 (7/1)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이영숙 (젬마) 제1독서 임수옥 (마리나) 고준호 (미카엘) 제2독서 이만석구 (니오나고) 정은주 (베로니카) 성 혈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윤호영 (토마스) 오상훈 (프란시스코) 복 사 성작봉헌 김앤 김조셉 김피터 윤동현 (베드로) 윤슬기 (미카엘라) 이충헌 (세례자 요한) 이승헌 (토비아)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6/24) 다음주 (7/1) 이르기까지 광야에서 살았습니다.(루카 1,80) 광야는 요한이 살아갈 운 명을 앞서 보여주지만 또한 그가 사명을 수행하기 이전에 하느님을 찾아 만나야 할 완벽한 수련의 장소로도 떠오릅니다.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탄 생 이전부터 시작해 마지막 순간까지 한 사람의 길을 충실히 섭리하시며 새로운 문을 열어놓으신다는 것을 우리는 세례자 요한을 통해 만날수 있 습니다. - 이종욱 아오스딩 - 말씀의 이삭 : 우리의 작은 관심이 전쟁도 막는다. 오늘 라디오에서 들은 퀴즈 한 가지. 콜롬비아, 필리핀, 태국, 에티오피 아, 이 네 나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한국전쟁 참전국이다. 6월 25일이 가까워선지 며칠 동안 한국전쟁에 관한 기사와 프로그램이 많다. 폭파된 한강 다리를 필사적으로 건너려는 사람들, 열차 꼭대기까지 올라 탄 피난민들, 엄마를 잃고 어쩔 줄 몰라 울고있는 아이, 커다란 웅덩이에 짐짝처럼 버려진 사람들의 시체들. 사진만 봐도 화약 냄새와 피비린내 가 진동하는 것 같다. 국제구호팀장이라는 직업상, 내겐 이런 처참한 전 쟁터의 모습이 낯설지 않다. 지난 10년 동안 전쟁 직후 파견되어 구호활동을 펼쳤던 많은 나라 중에 서도 서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수도인 프리타운 에 들어서자마자 벌집처럼 총알 자국이 나 있는 건물들과 함께 팔다리가 없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이곳에선 정부군이든 반군이든 전쟁 인력이 되지 못하도록 상대방의 손발을 잘라 평생 불구로 만든다더니. 거기서 만난 젊은이의 증언은 귀를 막고 싶을 정도였다. 당시 그는 14살이었다. 어느 날, 자기 또래의 소년병들이 마을에 들이닥쳐 사람들의 손목을 나 무 등걸에 올려놓고 차례대로 코코넛 칼로 내리쳤는데, 그때마다 솟구친 피가 나무 등걸 주위에 흥건했단다. 앞에 있던 꼬마아이가 반만 잘린 손 목을 부여잡고 짐승처럼 울부짖는걸 보면서 그는 속으로 간절히 기도했 단다. 내 손목은 단번에 잘려나가게 해주세요. 10살 때 소변보러 숲에 들어갔다가 잡혀서 소년병이 되었다는 10대 후반 청년도 만났다. 무거운 총 대신 책가방을 지고 공부할 나이, 옆집 사는 여학생에게 마음을 뺏겨 밤잠을 설쳐야 할 나이인 그는 5년 동안 인간 노새 가 되어 전쟁에 쓸 무 기와 식량을 나르고, 시키는 대로 무수히 여자를 강간하고, 사람 손목을 자르고, 마을을 통째로 불태웠단다. 인터뷰 끝에 그는 비명처럼 외쳤다. 그동안 난 미쳐 있었어요. 전쟁이 나를 미치게 했어요. 몹쓸 가해자도 알고 보면 전쟁의 피해자이다. 이 모든 것이 다이아몬드 때문이다. 다이아몬드 광산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계속 싸 우기 위해 다이아몬드를 팔아 무기와 마약을 산다. 이렇게 전쟁으로 막

145 이스라엘 사회에서 부부한테 자녀가 없다는 것은 큰 불행으로 여겨졌고 죄의 결과로 생각하는 한편, 자녀는 하느님 축복의 표징이었습니다.(창 세 1,28ㄱ; 시편 127,3; 128,5-6) 그러므로 자녀가 없던 사제 즈카르야 와 석녀였던 엘리사벳이 받았을 사회적 불명예와 눈총이 그들 부부의 인 간적 고뇌를 말해줍니다. 그러기에 루카는 즈카르야와 엘리사벳, 이 둘 은 하느님 앞에서 의로운 이들로,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정에 따라 흠 없 이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루카 1,6)는 점을 강조하며 그들한테 자녀 가 없다는 사실이 하느님 앞에서 어떤 죄벌이나 부족함이 아니었음을 전 해 줍니다. 따라서 요한의 탄생은 즈카르야 부부가 그간에 겪은 모든 고 통을 씻는 큰 기쁨이자, 하느님의 놀라운 자비였습니다. 더욱이 아기는 태중에서부터 성령으로 가득 차 있었을 뿐 아니라 나지르인으로서 하느 님의 소명을 받고 잉태되었습니다.(루카 1,15; 민수 6,1-4 참조) 유다인들은 주님의 율법에 따라 사내아기가 태어나면 여드레째 되는 날 에 할례를 치르고, 아기의 이름을 명명합니다. 아기가 할례를 통해 하느 님 백성의 한 일원이 되는 것이라면, 이름은 공동체 안에서의 관계를 설 정해 줍니다. 요한이 태어난 지 여드레째 되는 날, 아기의 할례식에 갔던 이웃과 친척들은 벙어리가 된 즈카르야를 위로하고자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카르야 라고 부르려 합니다. (루카 1,59. 참조: 레위 12,3) 보통 사람들은 통상적인 관례를 찾아 위안을 얻으려 하지만 하느님의 뜻 을 찾는 사람들은 익숙한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며 하느님을 찾아 만납니다. 즈카르야와 엘리사벳은 그들의 친척 가운데에는 그런 이 름을 가진 이가 없음에도 하느님께서 정해 주신 요한 이란 이름을 선택 해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루카 1, 참조) 오늘의 제1독 서가 보여주듯이 하느님께서 부여하신 이름은 그의 소명과 함께 남다른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임을 나타내는 한편,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섭리를 가시화합니다.(창세 17, ; 32,29; 이사 49,1-6; 마태 1,21 참 조) 즈카르야 부부가 아기 이름을 예외적으로 지었다는 것만으로도 유다 산악지방의 충분한 화젯거리가 될 터이지만 벙어리가 되었던 즈카르야 의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하느님을 찬미하는 것을 보며 이웃은 모두 경 이로움을 넘어 두려움에 휩싸이게 됩니다.(루카 1,65) 이런 놀라운 소문 을 들은 이들은 저마다 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 (루카 1,66) 하고 아기의 장래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아기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모든 사건이 사람의 일을 벗어나 하느님의 손길 안에서 일어나 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볼 수 있었던 까닭입니다. 하느님과 사람들의 사랑 속에서 정신이 굳세어진 요한은 자신의 소명에 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9, 1-6 (나는 너를 민족들의 빛으로 세운다.) 화답송 오묘하게 지어 주신 이 몸, 당신을 찬송하나이다. 주님, 당신은 저를 살펴보시고 잘 아시나이다. 앉으나 서나 당신은 저를 아시고, 멀리서도 제 생각 알아차리시나이다. 길을 가도 누워 있어도 헤 아리시니, 당신은 저의 길 모두 아시나이다. 당신은 제 오장육부를 만드시고, 어미 배 속에서 저를 엮으셨나이다. 오 묘하게 지어 주신 이 몸, 당신을 찬송하나이다. 당신 작품들은 놀랍기만 하옵니다. 제 영혼이 잘 아나이다. 제가 남몰래 만들어질 때, 땅속 깊은 곳에서 짜일 때, 제 뼈대 속속들이 당신은 아시나이다. 제2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3,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요한이 선포하였습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아기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예언자 되어, 주님에 앞서 그분의 길을 준비하리라. 알렐루야.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 (아기 이름은 요한이다.) 명동 성당 서울대교구, 서울시 중구 명동 소재. 1784년 최초의 명례방 신앙공동체가 형성된 곳에 우리나라 최초의 본당으 로 설립된 명동 성당은 한국교회의 심 장이자 서울대교구의 주교좌이다. 신 앙의 자유를 얻은 후 부지를 매입하여 현 성당을 건축하여 1898년 축성식을 갖고 한국교회의 주보인 원죄 없으신 성모 마리아께 봉헌하였다

146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3,320 29,900 34,245 77,465 16,530 단 이번주 (6/24) 주선희 데레사 다음주 (7/1) 정은주 베로니카 생명의 말씀 : 용기 있게 세상을 향해 복음을 외치다 서울주보의 말씀의 이삭 은 신자들이 가장 열독하는 글 중 하나일 것입 니다. 왜냐하면 글의 반응을 금방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말씀 의 이삭 에 문화예술인들의 글을 싣는다고 했을 때, 우려의 목소리도 적 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 글을 읽은 우리 신자들은 그분들이 나누 어 주는 신앙체험을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특별히 지난 5월 김태희 베르다 자매의 글이 실리면서 그 반응은 그야 말로 폭발적이었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물론이고, 일반 일간지에도 글 의 내용이 소개가 될 정도였습니다. 베르다 자매는 주보에서 다음과 같 이 고백했습니다. 나는 가톨릭 신자라는 사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때로는 남들보다 특별한 혜택을 받았다는 우월감까지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가 그것을 과시하고 자랑하게 될까봐 두렵기도 하고, 나의 부 족한 모습 때문에 하느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봐 조심스럽습니다. 그 런 이유로 주위 사람들에게 하느님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고 나는 혼자 서만 조용히 하느님 사랑을 맛보고 즐거워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은, 복음을 전해야 하는 당연한 의무를 잊고 살았다는 것과 내가 그 동안 너무 이기적이었다는 죄책감입니다. 실제로 우리 가톨릭 신자들은 너무나도 겸손(?)하여, 자신은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지만 다른 이에게 적극적으로 선교하는 일에는 조금 무딥니다. 나는 우리 시대 최고의 배우가 용기 있게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하겠다 고 외치는 것이 그저 눈물 나도록 고맙고 대견합니다. 그녀의 외침은 큰 메아리가 되어 우리 마음에 영향을 줄 것이라 믿습니다. 나는 그녀가 각 박한 이 세상에 사랑과 희망, 위로를 주는 진정한 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보면 즈카르야는 천사의 말씀대로 아들의 이름을 요한 이라 지었습니다. 요한 세례자는 하느님께 특별한 소명을 받습니다. 그는 구세주 주님께서 오실 길을 미 리 준비하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요한 세례자는 평생 주님의 구원도구 로써 충실했습니다. 희망이라고는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암흑기에 그의 외침은 항상 힘 있고 분명했습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하늘나라가 다가왔다. 결국 그는 정의를 외 치다 왕에게 미움을 사서 죽게 됩니다. 요한 세례자는 명예를 탐하거나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느님의 말씀을 전했던 예언자였습니다. 그는 오직 하느님만을 두려워했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불이익을 감수하며 옳 은 일을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높은 자리나 명예를 누릴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도 하느님을 믿고 사랑하려고 노력한다면 언젠가 요한세례자처럼 용기를 가질 수 있으리라 희망해봅니다. 주님! 부족한 우리도 언젠가 세상을 향해 용기 있게 우리의 믿음을 외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래서 이 세상에 살면서 나를 통해 한 사람이라도 주님을 알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 허영엽 마티아 신부,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세례자 요한의 탄생이 주는 의미 역사적으로 볼때 위대한 인물은 그의 출생부터가 남다르게 시작되는 것 일까요? 오늘 복음 말씀(루카 1, )은 예수님에 앞서 우리한테 오는 세례자 요한의 탄생에로 초대합니다.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았다 는 것은 하느님의 자비 로서 즈카르야 부부 는 물론, 이웃과 친척들의 기쁨 으로 이어집니다.(루카 1,57-58) 가부장 사회에서 탄생한 아기가 아들인 것도 그러하겠지만 무엇보다 즈카르야와 엘리사벳은 아이를 낳기에 고령인 노부부일 뿐 아니라 본디 엘리사벳은 아기를 낳지 못하는 석녀였기에 더욱 그러했습니다.(루카 1,7)

147 모든 신자들이 신앙의 해 를 어떻게 충실하게 보낼 것인지를 깊게 성찰 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앙의 해 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요청으로 오 는 10월 11일부터 내년 11월 24일까지 전세계 가톨릭교회 전체가 함께 지내는 중요한 시기이다. 교황청 새복음화평의회 의장 리노 피쉬첼라 대 주교는 교황 성하께서는 교황서한 포르타 피데이 를 통해서 그리스도 와의 만남을 위한 새로운 열정과 기쁨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내기 위한 신앙의 여정을 다시금 발견해야 한다 고 말씀하셨다 며 이를 위해 교황 성하께서는 신앙의 해를 설정했으며, 이는 또한 제2차 바티칸공의회 개 막 50주년과 가톨릭교회 교리서 발간 2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통권 제998호 연중 제13주일 (교황주일) July 1,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공동체 소식 사목회의 : 오늘 친교 후 사목회의가 있습니다. 사목위원 분들은 참석해 주십시오. 야외미사 - 일시 : 7월 15일 11시 - 장소 : Jordan Park (Southwest Terrace) 1060 S 900 W 묵주신공 :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잘바쳐주시고 주일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성경 공부반 안내 : 성서 못자리 루가 복음반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주 1 회씩 함께 모여 성서의 내용과 역사, 개인 체험들을 함께 나누는 모임 입니다. 늦게라도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종욱(아오스딩) 교육 분 과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 ) 성물 판매 안내 : 미사 후 친교 및 식사 시간 중에 각종 성물을 판매합 니다. 묵주, 십자가, 성서, 각종 서적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148 오늘은 연중 제13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회당장의 딸을 살려 주셨습니 다. 그리고 열두 해 동안 하혈하던 여인도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기적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오늘은 또한 교황 주일이기도 합니다. 교황님께서 우리 교회를 더욱 훌륭히 이끌어 나가시도록 주님의 은총을 청 하면서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13주일 (7/1) -2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사제 순교자 대축일 (7/8) 해 설 이영숙 (젬마)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고준호 (미카엘) 박성철 (가브리엘) 제2독서 정은주 (베로니카) 김영수 (글라라) 성 혈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오상훈 (프란시스코) 주선희 (데레사) 복 사 성작봉헌 이충헌 (세례자 요한) 이승헌 (토비아) 이현정 (모니카) 박성철 (가브리엘) 권카일 권알렉스 오상훈 (프란시스코) 이선영 (제노베파)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7/1) 다음주 (7/8) (5) 한 일이라고 생각하신 듯 하며, 예수님은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하신 분이시라고 말입니다. 12년 동안 하혈을 하는 것으로 인해 여자는 마을에서 가난하고, 더러운 존재로 멸시와 조롱을 받은 한편, 죽어가던 소녀는 회당장의 딸로 부와 명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육체적 인 치유만 필요했고, 12년 동안 하혈을 한 여자는 육체적, 사회적 치유가 필요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하혈을 한 여자 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마르 5, 34)"고 치유를 선포하셨습니다. 반면, 소녀는 방 안에서 낫게 하시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라고도 하셨습니다. 하옇튼 오늘 복음(마르 5, 21-43)에서 예수님께서는 12년동안 하혈을 하 는 여자의 간절한 청원을 먼저 들어 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 행적 은 우리에게 " 너희는 급한 일로 인생을 채우지만, 중요한 일을 먼저 해야 한다" 고 말씀하시는듯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야기가 거기서 끝 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급한 일이 중요하지 않은 게 아니라, 급한 일도 중 요한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두번째 순위로 밀렸던 급한 일 즉, 야이로의 딸이 죽었던 것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죽었던 아이를 살리신 것입니다. 어쩌면 병이 나은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기 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내 삶을 되돌아보면, 나의 순간순간은 항상 급한 일들로 채워 졌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중요한 게 중요한 것인지는 알지만, 당장 급한 일로 채워지는(눈에 보이는 단기적인 성과나 실적을 얻어야 한 다는) 사회적 의식이나 추세를 거스를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미 국에 이민와서 살다 보니, 급한 것보다 중요한 게 우선이라는 사실을 깨 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딸이 죽는 위험을 감수하 셨던 것처럼, 그런 우선 순위의 역전을 감행해 보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삶에 기적이 보이지 않는 것은, 내가 (내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우선 순 위대로 살아가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 지금 이 순간, 우리 공동체가 해 야 할 급한 일은 무엇이고,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 리고 하느님께서는 그 둘 중 하나만을 택하신 게 아니라, 둘 다 멋지게 살 리시는 분이시며. 우리가 그 우선순위의 역전을 감행할 때, 기적을 보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교황청 새복음화평의회, 신앙의 해 로고 일정 발표 10월 11일 개막되는 신앙의 해 고난 속에도 주님께 의탁하며 신앙 간직 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교황청 새복음화평의회는 6월 21일 교황청에 서 오는 10월 시작되는 신앙의 해 로고와 전체 일정을 발표하고 전세계 -11-

149 이 세상이 눈물과 절망의 골짜기라면 미소는 절망의 골짜기에 띠워놓 은 무지개와 같습니다. 미소로 소망을 심어 주십시오. 4. 고객 감동의 서비스 정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고객 만족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남편을 왕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그러면 나는 저절로 왕비 가 됩니다.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면 됩니다. 5. 남편만의 시간을 주십시오. 모든 남자는 동굴 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자신만의 동굴에서 휴식을 취하는 가 하면 상처를 치료하기 도 합니다. 때문에 남편을 들들 볶지 마십시오. 위대한 사랑은 딱딱한 논리나 빡빡한 일정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영감은 낮잠을 자고 장 작을 패며 낙엽을 치우는 작은 일들에서 시작됩니다. 6. 남편의 자존심을 세워 주십시오. 한번 입게 된 자존심의 상처는 회복 이 어렵습니다. 남편을 하늘( 天 )이 아니라 하늘 이상( 夫 )으로 모셔야 합니다. 남편을 어떤 경우에도 비교하면 안 됩니다. 남자가 가장 듣기 좋아하는 말은 역시 당신이야! 이 한마디입니다. 그 외에는 어떤 말 도 하지 마십시오. 7. 남편을 돈주머니로 여기지 마십시오. 남편은 대표이사가 아닙니다. 남편을 지위나 수입으로 평가하지 마십시오. 남편은 정신적 지주여야 합니다. 생활비를 받을 때마다 성은이 망극하다 는 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십시오. 8. 남편의 성적, 정서적 욕구를 무시하지 마십시오. 지혜로운 아내는 남 편의 욕구를 압니다. 9. 남편과 취미생활을 같이 하십시오. 남편의 머릿속에 아내가 없으면 이 미 남남입니다. 같이 나누어야 할 일은 잠자리만이 아닙니다. 남편을 혼자 내버려두지 마십시오. 남편과 더불어 같이할 수 있는 시간과 공 간의 무대를 넓혀가야 합니다. 10. 친정보다 시댁을 우선하십시오. 시댁을 돕는 일에는 군말을 하면 안 됩니다. 친정과 비교 말고 최선을 다하십시오. 친정은 그 다음의 문제 입니다. 진심으로 시댁을 위하면 남편은 당연히 친정문제를 책임져 줍니다. (송길원 월간조선 시민뉴찾사) 급한 일과 중요한 일중 어느 것을 먼저? 언젠가 성경 공부 [마르코 복음]을 하던 중에 제가 Group member 들에 게 질문한 적이 있습니다. "야이로의 딸이 죽어가던 일은, 급한 일이었 다고 볼 수 있을까?" 모두가 한결같이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12년 동안 하혈을 한 여자의 경우는?" 그중 한 명이 피식 웃으면서, 12 년이나 하혈을 하고 있었으니 그렇게 급한 일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 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그 일은 급한 일은 아니었지만 예수님께선 중요 -10- 제1독서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1, 13-15; 2,23-24 (악마의 시기로 세상에 죽음이 들어왔다.) 화답송 주님, 저를 구하셨으니,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주님,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당신은 저를 구하시어, 원수들이 저를 보 고 기뻐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주님, 당신이 제 목숨 저승에서 건지시 고, 구렁에 떨어지지 않게 살리셨나이다. 주님께 충실한 이들아,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 거룩하신 그 이름 찬송 하여라. 그분의 진노는 잠시뿐이나, 그분의 호의는 한평생이니, 울음으로 한밤을 지새워도, 기쁨으로 아침을 맞이하리라. 들으소서,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의 구원자 되어 주소 서. 당신은 저의 비탄을 춤으로 바꾸시고, 주 하느님, 영원히 당신을 찬 송하오리다.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8, (여러분이 누리는 풍요가 가난한 형제들의 궁핍을 채워 줍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은 죽음을 없애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네.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상주 신앙 고백비 안동교구,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소재. 한국교회 유일의 신앙 고백비 가 있는 삼괴 리에는 1866년 병인박해 전부터 김복운의 아 들 4형제가 천주교를 믿어 온 것으로 전해진 다. 그 중 차남인 김삼록은 박해 중에도 끝까 지 신앙을 지켰고, 1886년 한불 수호통상조 약으로 공식적인 박해에서 벗어나자 천주님 과 교황, 주교, 신부, 교우를 위한 기도를 단 단한 바위 위에 직접 새겼다. -3 -

150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3,438 29,900 34,245 77,583 16,530 단 이번주 (7/1) 정은주 베로니카 다음주 (7/8) 문혜윤 마틸다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1장 내적 행동거지( 行 動 擧 止 ) 1. 하느님 나라는 바로 너희 가운데 있다 (루가 17:21)고 주께서 말씀 하셨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께로 향하고 이 가련한 세상을 끊어 라. 그러면 네 영혼이 고요할 것이다. 바깥 사물을 가벼이 보고, 안의 일 에 주의를 다하는 공부를 하라. 그러면 하느님의 나라가 네 안에 이르는 것을 보리라. 하느님의 나라는 성령을 통해서 누리는 정의와 평화와 기 쁨이니(로마서 14:17), 이는 악한 자에게 주는 것이 아니다. 네 안에 마 땅한 자리를 준비하여 놓으면, 그리스도께서 너를 위로해 주시면서 네 게 임하시리라. 그 모든 영광과 모든 아름다움은 안으로 있고 또 그 안 에 있는 것으로써 스스로 즐거워하신다. 그는 내적 생활을 하는 사람을 자주 찾으시며, 그와 더불어 유쾌히 담화하시고, 기쁜 위로를 주시며, 평화를 가득히 내려 주시고, 놀라운 우정을 표시해 주신다. 2. 그러니 충실한 영혼아, 이 그리운 정배( 淨 配 ) 예수를 위하여 네 마음 來 說 是 非 者 는 便 是 是 非 人 이니라 (내설시비자는 변시시비인이니라) 와서 시비를 말하는 자는 곧 이 사람이 시비하는 사람이니라. 사랑이 가득한 인생을 사는 법 사랑 이라고 하면 우리는 보통 남녀 간의 낭만적인 사랑을 떠올린다. 달 콤하고 감상적이고 조심스런, 그런 사랑 말이다. 사랑을 하면 누구나 행 복해 지며, 살아가는 것 자체가 즐겁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사랑에 빠지면 상대방의 좋은 점만 보이고 그의 모든 것이 훌륭해 보인 다. 그리하여 우리가 가지고 있던 사고방식이 바뀌거나 세상을 바라보는 견해가 달라지기도 한다. 만약 대하는 세상 모든 사람에게 그런 사랑을 베풀면서 산다면, 단 하루 만이라도 그렇게 산다면, 당신의 인생은 크게 변할 것이다. 그날 하루 만나는 모든 사람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대하고 그들을 진심으로 배려한다면, 날이 저물어 집에 돌아올 때 몸은 지쳐 있 을지 몰라도 마음은 뿌듯하고 행복할 것이다 문제는 당신의 무의식 속에 기생하면서 당신의 악한 면을 끌어내려는 성가신 악마에게 있다. 다른 사람이 당신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대하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든 것처럼, 당신 또한 편견을 갖고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 역시 인정하기 힘들 것이 다. 하지만 편견이라는 악마가 아무리 싸우기 어려운 그런 상대라 할지 라도 결코 이길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사랑이란 눈부신 것이다. 그것은 자기 멋대로 사람들을 구분하고 증오하 며 살던 인생을, 화합과 애정이 가득한 인생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지녔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 점은 그런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몇 주나 몇 달씩 애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단 하루만 사랑 가득한 인생으로 살아 보라. 이것은 당장 내일 아침 집을 나서면서 부터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면 당신에게 되돌아오는 것들과 또한 당신의 달라진 인생 에 놀라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랑이 가득한 인생을 사는 법이다. 퍼온글 (카피스) 아내가 꼭 해야 하는 10가지 1. 가정의 상비약을 준비하십시오. 가장 중요한 상비약은 칭찬과 격려입 니다. 2. 생명의 요리사가 되십시오. 불평과 짜증으로 요리하지 마십시오. 가장 좋은 양념은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지 못한다면 아예 사표를 써야 합니다. 3. 얼굴에 미소를 지으십시오. 미인계가 아니라 미소계를 써야 합니다

151 일요단상: 한 여름을 나는 법 대개는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 수박, 맥주, 냉커피, 아이스크림, 냉면, 냉콩국수 등 찬 음료나 찬 음식을 자주 먹고 마시며 수분과 영양분을 공 급한다. 그러나 자칫하여 여름에 찬 음식이나 상한 음식을 많이 먹었다 가는 설사 등으로 낭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여름나는 방법으로는 휴가를 내어 산으로 들로 나가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름휴가 를 가서 잘 쉬기보다는 사람과 시간에 치여서 오히려 피곤하게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 돈이며 시간이며 건강이 축나고 만 경우다. 그런데 우리네 조상님들은 이열치열( 以 熱 治 熱 )란 말로 여름을 나는 비법을 제시하였다. 뜨거움은 뜨거움으로 다스리라는 말이다. 즉 뜨거운 여름에 더운 음식이 나 찜질 혹 온탕에서 더위는 이기는 방법으로 사용되는 말이기도 하다. 사실 사람들이 여름에 주로 먹는 냉면은 여름 음식이 아니다. 북한에서 겨울에 늦은 밤 출출할 때 먹는 이한치한( 以 寒 治 寒 )의 겨울음식이다. 이런 물리적인 이열치열의 방법 말고 보다 고상하고 알뜰한 여름을 나는 방법은 없을까? 그것은 무언가에 몰두하는 일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몇 권의 책을 잡아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한다. 이것이 독서를 통한 이열치열의 방법이라면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좀 더 높은 차원의 영 적인 피서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여름날 유원지를 찾아 나서는 것이 아 니라 성지순례나 피정의 집, 적당한 기도처를 찾아 나서는 것이다. 나는 10대 후반이나 20대 후반 수도원에 들어가기 전까지 늘 여름과 겨울에 산으로 가서 보름 이상씩 산에 야영을 하면서 기도를 하곤 하였다. 한 겨 울 새벽에 텐트에 쌓인 눈을 털고 나오는 기분은 가히 최고의 뿌듯함이 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리고 수도원에 들어가서는 4년 동안 열사의 나 라인 성지 팔레스티나 땅에서 살았다. 그야말로 以 寒 治 寒 혹은 以 熱 治 熱 의삶인셈이다. 먼곳을찾아기도할수없는형편이라면이여름날성 서 읽기와 더불어 새로운 기도 계획을 세워서 시도하는 것도 영적 피서 의 좋은 방법일 것이다. - 김규택 예로니모 -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不 經 一 事 면 不 長 一 智 니라 (불경일사면 부장일지니라) 한 가지 일을 경험하지 아니하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아니하니라. 是 非 終 日 有 라도 不 聽 自 然 無 이니라 (시비종일유라도 불청자연무이니라) 시비가 종일 있더라도 듣지 아니하면 자연히 없어지느니라. -8- 을 꾸며라. 그가 네게 와서 네 안에 거처할 만큼 하라. 그는 나를 사랑하 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나의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 시겠고 아버지와 나는 그를 찾아가 그와 함께 살 것이다 (요한 14:23)고 말씀하신다. 그러니 다만 그리스도께 자리를 드리고, 다른 모든 것이 들 어오기를 허락하지 말아라. 네가 그리스도를 가지면 부요하고 만족하리 라. 그는 너를 돌보아 주실 것이요, 모든 일에 성실히 간섭하시어, 사람 의 도움을 바랄 필요가 없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급히 변하고 빨리 힘을 잃으나, 그리스도는 변함이 없이 영원히 그대로 계시고, 끝까지 내 옆에 굳이 서 계실 것이다. 3. 어떤 사람이 네게 유익하고 사랑스러울지라도, 그도 역시 약하고 또한 죽을 인생이니, 과도히 의뢰할 바 못되며, 또 간혹 너를 거스르고 네게 반대한다 할지라도, 그것을 가지고 과히 걱정할 것도 없다. 오늘 너와 같 이 있던 사람이 내일은 갈릴 수도 있고, 또 그와 반대로도 될 수 있으니, 사람은 바람과 같이 변하기를 잘 한다. 너는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하라. 하느님은 네 두려움도 되고 네 사랑도 되어야 할 것이다. 하느님은 너를 대신하여 대답하실 것이요,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 바를 잘해 주실 것이 다. 이 땅 위에는 우리가 차지할 영원한 도성이 없습니다. (히브리서 13:14). 그리고 어느 곳에 있든지 너는 타국 사람이요, 나그네다. 그리스 도와 친밀히 결합해 있기 전에는 한 번도 안정을 얻지 못할 것이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성녀 이경이 아가타 ( 李 璟 伊 Agatha)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부인, 순교자 성녀 이경이 아가타는 원래 천주교를 믿는 시골의 양반 집안에서 태어났 고, 장성한 후에는 궁녀를 감독하던 내시에게 속아서 출가하였지만 앵베 르(Imbert, 范 世 亨 ) 주교로부터 그 결혼은 교회법상 무효라는 선언을 받 았다. 그래서 남편과 헤어졌지만 친정어머니가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한 영이 막달레나(Magdalena)와 그녀의 딸인 권진이 아가타의 집에 의지해 함께 살았다. 이 아가타는 같은 처지이던 그들과 함께 항상 기도하며 속 죄하는 마음으로 살았다. 기해박해가 극에 달했던 1839년 7월 17일 어떤 배교자의 밀고로 잡혔는 데, 포장은 그들의 성명을 물은 다음 같이 잡힌 한 막달레나만 옥에 가두 고 권 아가타와 이 아가타는 이웃집에 남겨두고 지키게 하였다. 오래지 않아 그들을 감옥에 가두지 않은 이유가 밝혀졌는데, 배교자 김여상이 찾아가서 권 아가타를 감언이설로 꾀어 함께 도망치려 했기 때문이었다. 포졸들은 이러한 사실을 막기 위하여 이 이가타를 풀어주었다. -5-

152 한편 조정에서도 이 사건의 자초지종을 알고 난 다음 관원을 파면시키고, 여러 포졸들을 귀양 보내고, 그들을 다시 체포하도록 명령하였다. 이 아 가타와 권 아가타는 서울의 어느 초라한 신자 집에 숨어 있었는데, 함께 탈출했던 여종이 먼저 잡혀서 그들이 숨어 있는 곳을 알려주어 다시 붙 잡히게 되어 포도청으로 압송되었다. 포청으로 압송된 이 아가타는 무서운 형벌을 받았지만 불굴의 인내심으 로 형벌을 극복하면서 끝까지 신앙을 지켰다. 그리고 형조로 옮겨져서도 새로운 심문과 고문을 당하였지만 순교의 의지를 더욱 굳혔을 따름이었 다. 그리하여 마침내 사형선고를 받고, 1840년 1월 31일 서울 당고개에 서 27세를 일기로 순교하였다. 그녀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 (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 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 성되었다. 그래서 여성들은 그런 아름다움을 가리는 것이 당연한 처사라고 본 것이 다. 지금도 여성들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가꿀 때 머리단장에 상당한 노 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약 시대에 여성의 베일은 외출하기 위해 입는 큰 외투의 일부였으며, 특별히 전례 기간 동안에는 머리를 가리는 역할을 하였다. 그런데 1세기 경에 유대인들과 그리스도교 여성들이 뚜렷한 이유 없이 의복과 분리된 베일을 착용하기 시작하였다. 초기 그리스도교에서 여성 신자들이 교회 의 공식예절 때 머리를 가리는 관습이 시작된 것은 사도 바울로가 고린 토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를 공적으로 언급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보 인다. 유대인과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이 공적인 모임에서 여성의 머리를 가리는 관례가 이방계 그리스도교인에게도 요구된 것이다. 김연준 신부 1) 구약성경에서의 배경 오늘날 중동에서는 철들은 여자들이 외간 남자를 볼 때 자기의 얼굴이나 머리를 가리는 오랜 관습이 있다. 이것이 형제지간인 이스라엘 사람들이 나 아랍 사람들 사이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하게 여성들의 의상 에서 보인다. 이런 관습이 창세기 이사악과 리브가의 처음 만남에서도 나타난다. 창세기 24:65에서 리브가(Rebekah)는 신랑 이사악(Isaac)을 만나게 될 때 너울을 꺼내어 얼굴을 가렸다. 그리고 이사악은 아내 리브 가를 천막으로 맞아 들여 아내로 삼았다. 모세는 출애굽기 34:29-35에서 시나이 산에서 내려 왔을 때 너무나 얼 굴이 빛나고 있었으므로 이스라엘 백성과 대면할 때 얼굴을 수건으로 가 렸다. 또한 출애굽기 26-27장에서는 야훼 하느님께 대한 경외심과 두려 움 때문에 하느님의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 휘장으로 막았다. 이 휘장은 속죄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모세는 하느님을 뵐 때 얼굴을 가렸 다.(출애굽기 3:6) 또한 열왕기상 19:12-13에서 엘리야가 하느님 앞에 섰을 때 하느님이 너무 두려워 겉옷 자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동굴 어귀 에 섰다. 오늘날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도할 때 대부분 머리에 커다란 수 건을 쓰고 기도한다. 2) 신약성서의 배경 사도 바오로는 고린토 전서 11: 2-16절에서 여자들이 공동체 모임에서 기도하거나 예언할 때는 반드시 머리를 베일(영어:Veil 라틴어: Velum)로 가려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사도 바로로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머리카 락에 있다고 보았다. 이것은 구약 시대에 보이는 같은 관점이기도 하다. 교회상식 : 미사보를 쓰는 이유 그가뭄 - 이규리 - 밤사이 못이 하나 없어져 그걸 네가 데리고 간 줄 알겠다 새가 부리로 찍어 날랐다면 삼천만 번, 한 사람을 개과천선하고도 남았을 삼천만 번, 혹 사랑이 그렇게 돌아올까 돌아오면 그게 사랑일까 새는 한 방울씩 찍어 날랐겠지만 사라진 건 송두리째다 네가 데려가지 못한 물이 여기 어딘가 남아 있을 것이다 못물 다 말라도 그곳은 여전히 늪이어서 빠져나오지 못한 실족이어서 마음 약한 사람은 없는 허공에 기대어 살기도 한다 이 주일의 시 * 경북 문경 출생, 1994 년 현대시학 으로 등 단, 시집 앤디워홀의 생각 뒷모습 등 이 주일의 시

153 교황, 중동 평화 위한 국제사회 관심 호소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국제 사회가 중동 지역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분쟁과 갈등의 위험에 처한 시리아에서의 폭력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도록 신속하고 결정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황은 6월 21일 시리아 주재 교황대사, 시리아 카리타스 의장, 그리고 동방 가톨릭교회 지도자들 등 중동 지역 전역의 가톨릭교회 대표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시리아를 위한 기도와 희망을 표시했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시리아 국민들, 특히 무죄한 어린이들과 무방비 상 태의 시민들이 대거 희생되고 있는데 대해 슬픔을 표시했다.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통권 제999호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July 8,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공동체 소식 야외미사 - 일시 : 7월 15일 11시 - 장소 : Jordan Park (Southwest Terrace) 1060 S 900 W 묵주신공 :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잘바쳐주시고 주일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성경 공부반 안내 : 성서 못자리 루가 복음반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주 1 회씩 함께 모여 성서의 내용과 역사, 개인 체험들을 함께 나누는 모임 입니다. 늦게라도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종욱(아오스딩) 교육 분 과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 ) 성물 판매 안내 : 미사 후 친교 및 식사 시간 중에 각종 성물을 판매합 니다. 묵주, 십자가, 성서, 각종 서적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154 오늘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입니다. 한국인 최초의 사제 인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은 순교로 한국 교회의 초석이 되셨습니다. 우리도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굳은 신앙과 불굴의 용기를 본받아야 하겠습니 다. 주님께 굳건한 믿음을 청하며 정성스럽게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사제 순교자 대축일 (7/8) 연중 제15일 (7/15) 해 설 이영숙 (젬마) 이영숙 (젬마) 제1독서 심용천 (요한) 주선희 (데레사) 제2독서 김영수 (글라라) 고준호 (미카엘) 성 혈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주선희 (데레사) 정은주 (베로니카) 복 사 성작봉헌 권카일 권알렉스 오상훈 (프란시스코) 이선영 (제노베파) 정다니엘 전희준 (토마스) 박지은 (사비나)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7/8) (5) 다음주 (7/15) 토라와 그것을 가르치는 랍비는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유다교의 가 르침에 따르면 만일 자기 아버지와 랍비가 한꺼번에 해적에게 붙잡혀 노 예시장으로 팔려 갔는데 돈이 한 사람을 구할 정도밖에 없을 때에는 랍비 를 먼저 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아버지는 자식을 이 세상에 데 려왔을 뿐이지만 랍비는 그를 영원한 세계로 인도하기 때문이라는 것입 니다. 유다교에 랍비가 있다면 우리 가톨릭 교회에는 사제가 있습니다. 사제는 자신의 삶을 통해 영원한 사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주어야 하는 존 재입니다. 그리고 신앙인들의 요람에서부터 무덤까지 사제를 필요로 할 때 그들과 늘 함께 있으면서 하느님 아버지께 그 영혼을 제관이 되어 바 칩니다. 그러한 사제는 하느님 아버지를 향하는 그리스도를 닮은 존재이 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제가 떠난 자리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향 기를 맡을 수 있어야 합니다(2코린 2, 15참조). 그리고 신자들은 사제가 남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써 위로를 받고 희망을 가지며 신명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제는 본디가 유혹을 받는 사람입니다. 사제들의 모델이신 예수 께서는 공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40일간 단식을 하면서 기도를 하는 동안 세상의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유혹은 단순합니다. 포기하고 편하게 살아 가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유혹으로 시작된 예수님의 공생활은 잡히시기 전에 하느님께 아빠!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무엇이든 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것을 하지 마시 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십시오. (마르 14, 36)라고 기도하시는 등, 당신 사명을 마감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뜻대로 하시라고 기도하고 그 유혹을 이겨내십니다. 예수님을 닮 아야 하는 사제도 역시 유혹을 받는 존재입니다. 사제가 되기 위하여 많 은 유혹을 받으며, 사제가 된 후에도 많은 유혹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 세 상에서의 자신이 지고 살아가던 십자가를 다 내려놓을 때까지 유혹을 받 습니다. 사제들은 예수님처럼 많은 유혹을 받지만 예수님처럼 그 유혹을 이겨내 며 살아간다는 것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신자들은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불꽃같이 사셨던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이신 성 김대 건 안드레아 사제에게 한국의 성직자들을 위해 도움을 청해야 할 것입니 다. 그러면 그 사제들은 더욱 힘을 내어 온갖 유혹을 이겨내고 신자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어놓는 착한 목자가 될 것입니다. 이종욱(아오스딩)

155 대체 뭐가 문제냐고 반문만 하는 이들, 이쯤해선 약 자체에 시선을 돌려 보자. 응급피임약은 화학적 낙태약 이자 초기 낙태약 이다. 응급피임약 주성분은 정상적인 배란과 수정을 방해할 뿐 아니라 자궁 내 막을 변화시켜 수정란의 착상을 막는다. A4 크기에 깨알 같은 글씨가 들 어찬 응급피임약 사용설명서에도 나와 있는 내용이다. 이 약은 고농도 호르몬제제로서, 1회 복용만으로도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반 복해서 복용 시, 영구불임이라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이런 약이 지난 한 해에만 59억 원어치 62만 팩이 팔려나갔다. 하루 1700팩이 소모됐다는 말이다. 지난해 판매량은 2007년과 비교해 71% 나 증가한 수치다. 게다가 응급피임약 사용자 80%는 미혼으로 조사됐다. 이 중 10대는 20%, 20대는 67%였다. 현재 응급피임약은 전문의의 처방을 받은 후 약국을 방문해야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 임에도 불구하고 오 남용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런데 식약청은 이러한 실태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 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 의사 처방 없이 누구나 쉽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게 허가한다는 계획 을 세웠다. 장기간 또는 정기적으로 복용하지 않고 1회 복용하는 의약 품임,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역, 구토, 일시적인 생리주기 변화 등으로 일반적으로 48시간 이내 사라짐, 주요 작용기전은 배란 억제이며, 일 단 수정란이 착상된 이후에는 임신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므로 낙태약이 아님 등을 전환 이유라고 밝혔다. 좁게는 착상 과정에 대한 언급은 배제 한 채, 넓게는 오 남용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명확한 조사도 없이 밝힌 모순된 근거들이다. 또 일반의약품 전환을 찬성하는 대한약사회와 시민 단체 등은 응급피임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원치 않는 임신 과 낙태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응급피임약이 이러한 효과를 가져 오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의약선진국 연구조사 등을 통해 드러난 결과다. 응급피임약 복용 자체가 낙태시술과 마찬가지로 윤리적인 악행 이라는 사실을 간과한 모습이다. 가톨릭 신문 주정아 기자 많은 유혹속에 살아 가는 사제들 오늘(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7월 5일(목요일)에 지내는 한국 성직자들 의 수호자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을, 오늘 주일로 이동하여 경축하도록 하였습니다)은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김대건 안 드레아사 사제 순교자 대축일입니다. 유다인들은 토라를 배우는 것만이 유다인이 살 길이라는 생각에 예루살렘 성전을 구할 수 없다 하더라도 -10- 제1독서 역대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24, (너희는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즈카르야를 살해하였다.) 화답송 주님, 제 목숨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이 몸 보호할 반석 되시고, 저를 구원할 성채 되소서. 당신은 저의 바위, 저의 성채이시니, 당신 이름 위하여 저를 이끌어 주소서. 제 목숨 당신 손에 맡기오니, 주님, 진실하신 하느님, 저를 구원하소서. 오로지 주님만 믿나이다. 당신 자애로 저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리이다. 당신 얼굴 이 종에게 비추시고, 당신 자애로 저를 구하소서. 당신 앞 피신 처에 그들을 감추시어, 사람들의 음모에서 구해 내소서.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5, 1-5 (우리는 환난도 자랑으로 여깁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알렐루야.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증언할 것이다.) -3 - 다른 민족들에게 용수(김대건 신부 제주 표착지) 제주교구, 한경면 용수리 소재. 부제 때 일시 귀국한 성 김대건 안드레아 는 선박을 구입해 라파엘호 라 명명하고 1845년 신자들과 함께 제물포항을 떠나 상해로 갔다. 그 해, 사제품을 받은 후 페 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를 모시고 조선 입국을 위해 신자들과 함께 라파엘호에 올라 출항했으나 풍랑을 만나 표류하다가 용수리 포구에 표착하여 배를 수리한 후 재항해하여 황산포에 무사히 도착했다.

156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3,592 30,000 34,245 77,837 17,038 단 이번주 (7/8) 문혜윤 마틸다 다음주 (7/15) 김희정 비비안나, 방지영 베로니카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1장 내적 행동거지( 行 動 擧 止 ) 4. 여기서 무엇을 두루 살펴보느냐? 이곳은 네가 편안히 살 곳이 못된 다. 네 처소는 하늘에 있어야 할 것이요, 세상의 모든 것은 지나가면서 볼 것이다. 만물은 다 지나간다. 너는 또한 그들과 더불어 지나간다, 그 러니 너는 무엇에 애착하여 잡힐까, 망할까 주의하라. 네 생각은 지존하 신 하느님께 있어야 할 것이요, 그리고 그침 없이 그리스도께 간구하는 말씀을 올려라. 고상한 문제와 천상의 것을 고찰할 수 없거든, 그리스도 의 수난을 묵상하며, 그 오상에 즐겨 거처하라. 예수의 상처로 피하고 예수의 보배로운 오상으로 신심을 다하여 피하면, 고통 중에 많은 격려 가 될 것이요, 남들이 경천히 본다고 그리 문제를 삼지 아니하고, 훼방 하는 말을 들을지라도 잘 참게 될 것이다. 5. 그리스도께서도 세상에 계실 때 역시 사람들에게 많은 천대를 받으 셨고, 매우 궁핍한 지경에서도, 많은 곤욕 중에 계실 때에도, 친척들과 자시가 장미를 보호한다, 단지 꽃을 꺾으려는 사람만 다치게 함으로서... A throne is only a bench covered with velvet. 왕좌라는 것도 단지 의자에 불과하다, 단지 벨벳 천으로 덮여 있을 분... A tree falls the way it leans. 나무는 기우는 쪽으로 쓰러진다. 싹수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LORD Peter calls Jesus "Lord". When most people hear that title today, they think of Jesus Christ. However, very often the title refers to God the Father. When reading the Scriptures, the Jewish people never pronounced aloud the sacred word for God - "Yahweh". Instead they always substituted the word "Lord," and that is the word used in most translations. Eventually, that title came to be applied also to Jesus. One of the earliest professions of faith is: "Jesus is Lord." This put him on the same level as Yahweh. At the visitation Elizabeth says to Mary, "And how does this happen to me, that the mother of my Lord[Jesus] should come to me?" Elizabeth continues, "Blessed are you who believed that what has spoken to you by the Lord [the Father] would be fulfilled." Then Mary says, "My soul proclaims the greatness of the Lord [the Father]." ******* In the celebration of the Mass, "Lord" generally refers to God the Father. For example, the entire eucharistic prayer is addressed to God the Father, and every single use of the word "Lord" in that prayer refers to the Father. 응급피임약은 낙태약 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한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 청) 계획이 발표되자, 연일 사회 각계가 들썩이고 있다. 언론매체마다 찬 반, 갑론을박을 보도하느라 분주하다. 응급피임약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노레보정 을 판매하는 제약회사의 주가는 급등했다

157 有 福 莫 享 盡 하라 福 盡 身 貧 窮 이오 有 勢 莫 使 盡 하라 勢 盡 寃 相 逢 이니라 福 兮 常 自 惜 하고 勢 兮 常 自 恭 하라 人 生 驕 與 侈 는 有 始 多 無 終 이니라 (유복막향진하라 복진신빈궁이오 유세막사진하라 세진원상봉이니라 복 혜상자석하고 세혜상자공하라 인생교여치는 유시다무종이니라) 복이 있어도 다 누리지 말라. 복이 다 하면 자신이 가난해지고 권세가 있 어도 다 부리지 말라. 권세가 다 하면 원수와 서로 만나니라. 복은 스스 로 아끼고 권세는 항상 스스로 공손하라. 인생에서 교만함과 더불어 사 치는 처음은 있으되 흔히 끝이 없느니라. 꾸물거리는 사람(게으름)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꾸물거린다는 사실입니다. 누가 불러도 벌떡 일어나서 달려나오는 일이 없습니다. 망설이고 꾸물거 리다 끝나는 거예요. -정채봉의 간장 종지 중에서- 꾸물거리는 것, 신중함과 다릅니다. 게으름의 일종이고, 잘못 밴 습관의 하나입니다. 버릇처럼 꾸물거리다 한번 시간을 놓치면, 기회를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친우들에게 버림을 받으셨다. 그리스도는 괴로움을 받으시고 천대를 받 고자 하셨거늘, 너는 어찌 감히 무슨 일이 좀 있다고 원망하랴! 그리스도 께도 반항하는 자와 비방하는 자들이 있었거늘, 네게는 모든 사람이 다 동무와 은인이 되기를 바라느냐? 네게 조금도 거슬리는 것이 없다면, 무 엇으로 네 인내가 화관( 化 冠 )을 얻겠느냐? 만일 아무 거슬림도 받지 않으 려 하면, 어찌 그리스도의 벗이 되겠느냐? 만일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리 려 하면 그리스도와 함께, 또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통을 참아라.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이광열 요한 경삼 으로도 불렸던 이광렬은 명문 양반인 광주 이씨의 후예로 태어났 다. 22세쯤 형 이광헌과 함께 입교한 뒤 헌신적으로 교회 일에 참여하였 으며, 정하상( 丁 夏 祥 ), 조신철( 趙 信 喆 ), 유진길( 劉 進 吉 ) 등과 함께 북경을 왕래하며 나 베드로(모방) 신부, 정 야고보(샤스탕) 신부 등을 맞아들였 다. 북경에서 세례성사를 받고 귀국한 뒤로는 육식을 끊고, 극기와 인내 로 동정을 지키며 생활하였다. 1839년 4월 7일 체포되어 혹형과 고문을 받았으나 모두 이겨 내고, 7월 20일 서소문 밖 형장에서 45세의 나이로 순교하였다. [출처] 이광열 요한 작성자 라우렌시오 결혼에 대한 확실, 그리고 진실 엄청난 글래머로 인기가 높았던 여배우가 결혼을 하고 나서 토크쇼에 출 연을 했다. 사회자는 여배우에게 솔직한 질문으로 당신의 그 몸매, 솔직히 말해 엄청난 가슴에 반해 접근하는 남자들이 굉 장히 많았을 텐데, 어떻게 이 남자라는 것을 알았나요? 하고 물었다. 이 남자와 결혼해야겠다는 확신을 어디서 얻었느냐고 그러자 여배우는 대담하게 사회자에게 손을 뻗어 눈을 가린 뒤 물었다. 내 눈이 무슨 색이죠? 사회자는 얼굴이 벌개져서 어쩔 줄을 몰라했다. 물론 대답도 하지 못했 다. 초록색이에요. 그리고그여자는덧붙였다. 지금의 남편이 그 질문에 대답했던 유일한 사람이에요. 영어격언속담 A thorn defends the rose, harming only those who would steal the blossom 교회상식 : 미사보를 쓰는 이유 3) 교회의 전통 미사보[veil] 요약 미사 등 공식 전례 때 세례를 받은 여성 신자들이 쓰 는 머릿수건. 원어명[velum] - 일반적으로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가 사 용되는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흰 미사보를 쓰고 장례 미사에는 검은 미 사보를 사용한다. 초기 교부들도 베일의 착용에 대해 자주 언급하였다. 2 3세기 교회 신자들은 엄격한 신앙생활을 강조하였는데 교부들은 여 자들이 성당에서나 길거리에서 베일을 쓰고 다닐 것을 요구하고 그리스 도의 신부로서 소박한 복장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현재 수도자들이 쓰는 베일은 3세기경부터 그리스도와 맺은 영성적인 혼인을 상징하는 의미에 서 주교들이 베일을 축성하여 동정녀들에게 나누어 주고 축성하면서 시 작되었다. 반면 일반신자들에게도 사도 바울로의 강력한 권고와 초기 교 부들의 엄격한 가르침에 따라 신앙인으로서 소박한 생활과 정숙한 몸가 짐의 한 표현으로 전례 때 미사보를 쓰게 되었다. 교회는 전통적으로 흰 색 미사보를 선호하였고 미망인인 경우는 검은색을 주로 사용하였다. 그 것은 미사보를 쓴 사람이 세례성사를 통해 깨끗해졌다는 순결의 의미가 흰 색상에 담겨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김연준 신부) -5-

158 4) 오늘날 미사보를 쓰는 이유 제2차 바티칸 공의회( ) 이후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가톨릭 지 역을 중심으로 수녀들은 수도복과 Veil을 벗었고 여자 교우들은 성당에서 미사보 사용을 중지하였다. 수도자들은 수도복과 Veil이 복음화에 걸림돌 이 된다고 생각하였으나 그 결과 그러한 수도회는 대부분 문을 닫거나 현재 존폐 위기에 몰려 있다. 또한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여성 신자들 이 미사보를 포기한 이후에 그들의 열심한 신앙은 거의 땅에 떨어졌고 사제 성소자, 수도 성소자도 많이 줄어들었다. 수도자들의 Veil이나 미사 보가 결코 남녀평등을 저해하는 요소로 보는 것은 커다란 착각이다. 구 약과 신약에서 보는 것처럼 하느님 앞에 거룩한 마음가짐으로 출발한 신 앙과 생활의 전통으로 남녀 모두 Veil을 사용하였으나 후세에 오면서 여 성들에게서 그런 전통이 더 오래 지속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이 주일의 시 꽃멀미 -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 -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면 말에 취해서 멀미가 나고, 꽃들을 너무 많이 대하면 향기에 취해서 멀미가 나지. 살아 있는 것은 아픈 것, 아름다운 것은 어지러운 것. 너무 많아도 싫지 않은 꽃을 보면서 나는 더욱 사람들을 사랑하기 시작하지. 사람들에게도 꽃처럼 향기가 있다는 걸 새롭게 배우기 시작하지. 일요단상: 작고 평범한 것들의 아름다움 열 가지 재주를 가진 사람이 끼니를 걱정한다. 라는 말이 있다. 즉 재주 가 많은 사람이 이것저것 손을 대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된 것을 일구지 못한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크고 화려한 것을 선호한다. 그러나 이 세상 에서 가치 있는 것이란 우리의 평범한 작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것들이다. 小 說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를 1936년에 발표한 Margaret Mitchell은 단 하나의 작품만 남겼지만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반열에 올랐다. 미국의 소설가 Harper Lee는 인종문제를 다룬 소설 <To Kill A Mockingbird, 앵무새 죽이기>를 1960년에 발표하면서 퓰리처상을 수상하였고 이한이작품으로써유명작가가 되었다. 한국 작가 최명희 는 소설 <혼불>을 쓰는 데 평생을 다 하였고 <임꺽정>을 쓴 홍명희도 그 런 사람이다. 가수 하수영은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로 크게 알려졌지만 더 이상의 히트곡을 내지 못했다. 미국의 여가수 Debbi Boone은 1977 년 'You light up my life'라는 발라드 곡 하나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독일 작곡가 Max Bruch는 자신이 실질적으로 단 하나의 작품(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만으로 사람들에게 깊이 기억되었다. 플레밍 ( Alexander Fleming : )은 1928년 항생제 페니실 린을 발견함으로써 1945년 그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방면에서 큰 재능과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단 하나의 작품이나 공적으로 이름을 남긴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자 자신들에게 주어진 하나의 작은 일을 위하여 일 생을 씨름하고 살다가 갔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작고 평범한 일상 속 에서 우리는 값진 보석을 일구어내고 향기가 가득한 열매를 얻지 않을까 생각한다. 매년 과수원에서 세계 최고의 배와 사과, 복숭아 열매를 생산 하는 농부들도 그러한 주인공 중에 하나이다. 위에 열거된 사람들도 사 실은 작고 평범했던 사람들이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묵묵히 매진함으 로써 그 생의 위대한 결실을 얻었다. 예수님께서는 작은 일에 충성한 자 에게 큰일도 맡기겠다고 말씀하셨다. - 김규택 예로니모 -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擊 壤 詩 에 云 平 生 에 不 作 皺 眉 事 면 世 上 에 應 無 切 齒 人 이니 大 名 을 豈 有 鐫 頑 石 가 路 上 行 人 口 勝 碑 이니라 (격양시에 운 평생에 부작추미사면 세상에 응무절치인이니 대명을 기유 전완석가 노상행인구승비이니라) 격양시에 이르기를 평생에 눈썹 찡그리는 일을 하지 아니하면 세상에 이 를 갈 사람이 없으니 큰 이름을 어찌 완고한 돌에 새김이 있겠는가? 길 가는 행인의 입이 비석보다 나으니라. 有 麝 自 然 香 이니 何 必 當 風 立 고 (유사자연향이니 하필당풍립고) 사향을 가지고 있으면 저절로 향기로워지니 어찌 반드시 바람을 맞을 필 요가 있겠는가?

159 공동체 소식 건축헌금 : 시카고 교우들께서 유타 한인성당 건축헌금으로 $930을 보 내셨습니다. 백 안젤라, 주양자 안나, 김조숙 마리아, 조현정 젬마, 장 혜란 마리 카타리나 자매님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미사반주 : 미사 반주자가 필요합니다. 가능하신 분은 도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묵주신공 :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잘바쳐주시고 주일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권 제1000호 연중 제15주일 (농민주일) July 15,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성경 공부반 안내 : 성서 못자리 루가 복음반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주 1 회씩 함께 모여 성서의 내용과 역사, 개인 체험들을 함께 나누는 모임 입니다. 늦게라도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종욱(아오스딩) 교육 분 과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 ) 성물 판매 안내 : 미사 후 친교 및 식사 시간 중에 각종 성물을 판매합 니다. 묵주, 십자가, 성서, 각종 서적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160 오늘은 연중 제15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아무 것도 지니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오직 주님께만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은 또한 농민 주일입니다. 땀 흘리며 수고하는 농민들에게 감사하며 정 성을 다하여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연중 제15주일 (7/15) 연중 제16주일 (7/22)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이영숙 (젬마) 제1독서 주선희 (데레사) 윤인우 (베네딕도) 제2독서 고준호 (미카엘) 주선희 (데레사) 성 혈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정은주 (베로니카) 김철우 (요셉) 복 사 정다니엘 고재현 (니콜라스) 전희준 (토마스) 전상준 (비오) 박지은 (사비나) 성작봉헌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문혜윤 (마틸다) 주선희 (데레사) 정다니엘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무시되고, 다른 사람들의 삶과 생명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사람 사는 세상 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더욱 힘든 것은 이러한 불의 앞에서 대 다수의 국민들이 아직도 경제 논리만을 생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생명 이 죽으면, 사람이 살 수 없으며 경제도 불필요한 것인데도 말입니다. 나 와 내 가족 먹고 살자고 다른 사람들의 억울하고 불의한 죽음에도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국화꽃 한 송이 얹어놓는 연민마저도 보이질 않습니다. 오늘 예수님은 우리 일상에 필요한 것도, 우리 인간의 본능적인 것도 다 하느님 나라를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하셨는데도, 우리는 이렇 게 아직도 세속적인 것에 안주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습 니다. 이는 생명을 포기하는 모습입니다. 생명을 포기하는 것은 세상을 포 기하는 것이고, 나아가 하느님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신앙인은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고, 하느님을 섬기는 이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생명을 선 택하는 이들입니다. 생명을 선택한 이는 나보다 남의 생명을 아끼는 이들 이고, 나눔과 섬김을 위해서 기꺼이 모든 것을 포기하는 이들입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레바논 순방 일정 발표 9월 14~16일 사흘간 교황청 공보실에 의하면 교황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레 바논을 방문하고 2010년 중동 성지에 대한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특별총 회의 후속 교황 권고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정에 따르면, 교황은 9월 14일 로마를 떠나 오후에 베이루트에 도착, 간단한 환영식에 이어 하리 사(Harissa)에서 성 바오로 대성당을 방문해 시노드 후속 권고문에 서명 한다. 교황은 순방 이틀째인 15일 레바논 정부 각료들과 의회를 방문하 고 현지 이슬람 공동체 대표들을 만난 뒤 각국 정부와 외교 사절들, 전세 계 종교 지도자들과 만나 연설을 할 예정이다. 성가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7/15) 다음주 (7/22)

161 Within 10 years, over 20,000 miles of telegraph cable crisscrossed the country. Just as the railroad train revolutionized travel, so did the telegraph revolutionize communication. 아무것도지니고가지말라. 오늘 복음(마르 6,7-13)은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파견하시며 이르신 당부의 말씀입니다. 둘씩 짝지어 파견 하는 것은 심부름꾼을 보내는 유 대교 전통에 따른 것입니다. 여행차비를 할 때, 지팡이 는 맹수와 강도 를 물리기 위해 필요하고 신발 은 길에 있는 가시와 돌부리로부터 발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옷 두 벌을 껴입는 것 은 부자들의 관례이니 금지하십니다. 빵도, 전대에 돈도 지니지 못하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는 필수불가결한 것 이외의 모든 것을 떨쳐버리라고 요구하십니다. 한마 디로 가벼운 몸가짐, 홀가분한 마음가짐으로 오직 복음 선포에만 헌신하 라고 요구하십니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요구는 너무나 과격한 것들입니 다. 오늘 복음에 열거된 것들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없어서 는 안 될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한 집에 머물라 는 것은 좋은 집을 찾아 옮기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되는데, 편안하고 편리한 집을 찾는 것은 우 리 인간의 본능이기도 합니다. 인간 삶에 꼭 필요한 것들도, 우리 본능에 충실한 것도 모두 떨쳐버리라는 강력한 요구입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은 이런 요구를 하셨을까요? 잘 아시다싶이,사람은 안 주하기 시작하면 변화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변화는 생명의 본능입니다. 물이 고이면 썩듯이 생명 또한 변화하지 않으면 죽게 됩니다. 교회도 마 찬가지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말씀이고, 생명을 살리는 말씀 입니다. 그러니 살아있고 생명을 살리는 말씀에 봉사하는 이들이 안주해 서는 안 된다는 뜻일 것입니다. 결국 신앙인은 자기 삶에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끊임없는 변화, 곧 자기 발전을 통해서 자기가 살고 있는 세상 또한 변화시켜야만 합니다. 세상 역시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 느님께서 창조하신 생명의 세상에서 하느님의 숨결로 살아가는 생명의 존재이기에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오 늘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를 안주하게 하는 그 모든 것을 끊어버 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처한 세상은 신앙인에게는 너무나 열악하고 넘어서기 힘 든 조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한국을 보면 생명의 젖줄인 4대강을 돈벌이로만 보고 있고, 힘있다고 다른 사람들을 짓밟는 세상이 되어 버 렸습니다. 같은 고향이고 같은 동문이라고 서로 뭉쳐 자기들만 옳고 능 력있다고 으시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7, (가서 내 백성에게 예언하여라.) 화답송 주님, 저희에게 당신 자애를 보이시고, 당신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 하느님 말씀을 나는 듣고자 하노라. 당신 백성, 당신께 충실한 이에게, 주님은 진정 평화를 말씀하신다. 그분을 경외하는 이에게 구원이 가까우 니, 영광은 우리 땅에 머물리라. 자애와 진실이 서로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추리라. 진실이 땅에 서 돋아나고,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 주님이 복을 베푸시어, 우리 땅이 열매를 내리라. 정의가 그분 앞을 걸어 가고, 그분은 그 길로 나아가시리라.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1, 3-14 (하느님께서는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저희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어, 부르심 을 받은 저희의 희망을 알게 하여 주소서.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 7-13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살티 김영제 베드로 묘 부산교구, 울산시 울주군 소재. 부산 지방 첫 교우가 된 조부에게 신앙을 물려받 은 김영제 베드로는 박해를 피해 부친과 함께 여 러 교우촌을 전전하다가 간월로 돌아와 공소를 설립했다. 1860년 경신박해 때 체포되었다가 풀 려난 그는 1868년 무진박해 때 다시 체포되어 대 구 감영에서 극심한 고문과 문초를 당해 불구의 몸이 되었다. 간신히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박해 가 뜸해지자 농사가 가능한 평지를 찾아 현재의 살티로 이주했으나 혹독한 고문으로 인한 장독으 로 인해 1876년 장하 순교( 杖 下 殉 敎 ) 했다. -3 -

162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3,657 30,200 35,175 79,032 17,038 단 이번주 (7/15) 김희정 비비안나, 방지영 베로니카 다음주 (7/22) 윤미려 로사리아, 최윤화 데레사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1장 내적 행동거지( 行 動 擧 止 ) 6. 한 번이라도 예수의 품속에 들어가 그의 타는 사랑을 조금 맛보았을 것 같으면, 자기의 편리와 불편을 상관치 않고 이미 받은 치욕으로 즐거 워하리니, 예수의 사랑은 사람이 자기 자신을 경천히 여기게 하기 때문 이다. 예수와 진리를 사랑하는 자, 참으로 내적 생활( 內 的 生 活 )을 하는 자, 모든 절제 없는 감정에서 해방된 자는, 자유로이 하느님께로 향하고, 정신적으로 자기 위로 올라 평화로이 쉬게 되리라. 7. 남의 평판( 評 判 )과 평가( 評 價 )를 따르지 않고 본래 있는 그대로 판단 하는 이는 명석한 이이니, 사람에게 배웠다기보다 하느님께 배운 이이 다. 안으로 닦고 바깥일을 천히 여기는 이는 신심수업을 행함에 곳을 가 리거나 때를 기다리지 않는다. 영신적인 사람은 자기 정신을 쉬이 집중 시키니, 이는 언제든지 제 정신을 온전히 바깥일에 흩어 놓는 때가 없기 때문이다. 바깥일이나 시간상 긴요한 사무라 할지라도 그에게 장애가 남자는 왜 냉장고의 버터를 못 찾을까? 흔히 남자들은 냉장고 속의 버터나 양말, 차열쇠 등 자신이 원하는 물건 들을 제대로 찾지 못해 주위의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자 는 아주 짧은 순간에도 기적처럼 원하는 물건을 집어낸다. 이것은 여자 가 남자보다 더 넓은 '주변시야'를 갖고있기 때문.여자는 자기의 코를 중 심으로 상하 좌우 45º 로 퍼지는 광각시야를 갖고 있다. 반면, 남자는 일 명 '장거리 터널시야'이다. 그래서 남자는 마치 망원경을 들고 앞을 쳐다 보는 것처럼 좁은 폭으로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다. 영어격언속담 A wise man hears one word and understands two. 똑똑한 놈은 하나를 가르쳐 주면 둘을 안다. A wise man makes his own decisions, an ignorant man follows the public opinion. 똑똑한 놈은 자신이 결정을 하고, 무지한 사람은 대중의 의견을 따른다. A woman has the form of an angel, the heart of a serpent, and the mind of an ass. 여자는 형상은 천사와 같고, 마음은 독사와 같으며, 생각은 당나귀와 같 다. (본인의 생각이 아니니 여성분들 화내지 마시길... 이런 썩어 빠진 격 언은 조만간에 모든 서류에서 사라질 겁니다. 앞으론 여성적인 감각이 생산성이 높아지고 산업사회를 이끌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니까요. 남성우 월주의란 사냥이나 해 먹고 살던 근육질이 필요했던 시절의 얘기지요. ) What Hath God Wrought? Samuel Morse was a professional artist who distinguished himself as a portrait painter. In 1832, while returning by ship from studying art in Europe, Morse overheard a conversation about the newly discovered electromagnet. This set him thinking about what would come to be called the "telegraph." Morse began devoting more and more time to this project. In 1838 he developed a system of dots and dashes that woiuld represent language (and which would be named after him). In 1843 Congress appropriated $30,000 for Morse to construct a telegraph line between Washington, D. C. and Baltimore. The line was successfully installed and on May 24, Morse telegraphed a message from the U.S. Capitol to Alfred Vail at a railroad station in Baltimore: "What hath God wrought?"

163 黃 金 千 兩 이 未 爲 貴 오 得 人 一 語 가 勝 千 金 이니라 (황금천냥이 미위귀오 득인일어가 승천금이니라) 황금 천냥이 귀한 것이 아니고 남의 한 말 얻는 것이 천금보다 나으니라. 巧 者 는 拙 之 奴 오 苦 者 는 樂 之 母 이니라 (교자는 졸지노오 고자는 낙지모이니라) 교활한 것은 졸함의 종이고 괴로움은 즐거움의 어머니이니라. 인간이 극복해야 할 것 로마시대의 철학자 키게로는 인간이 극복해야 할 것 여섯 가지를 제시하 였습니다. 첫째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남을 희생시켜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을 극복해야 한다. 상대를 수단화하면 자신도 수단화될 것이니 반드시 이를 피해야 합니다. 둘째는 변화나 수정이 불가능하다고 고집하고 걱정만 하는 것을 극복해야 한다. 삶은 언제나 변화하고 열려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마음이 닫힌 일이 없듯이 인생의 문도 언제나 닫힌 일이 없습니다. 셋째는 어떤 일에 대해 도저히 성취할 수 없다며 움직이지 않는 것을 극복 해야 한다. 성공의 문은 언제고 열려 있습니다. 꿈을 꾸지 않고 행동하지 않는 앉은뱅이가 된 영혼만이 문제입니다. 넷째는 사소한 애착이나 기호를 끊지 못하는 것을 극복해야 한다. 작은 것 에 눈이 팔리면 큰 것을 놓치게 됩니다. 눈앞의 것을 소중히 여기며 느끼 고 관찰해야 하지만, 때때로 저 멀리 넓게 세상을 바라보듯 사소한 애착 과 기호를 버릴 때는 버려야 합니다. 다섯째는 수양이나 계발을 게을리 하고 독서와 연구 습관을 갖지 못하는 것을 극복해야 한다. 세상은 끝임없이 바뀌고 진보하고 있습니다. 이미 내가 가진 것은 과거의 지난 것이 아닌가 늘 반문하며 새로운 것을 익히 고 받아들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여섯째는 자기의 사고방식이나 행동 양식을 남들에게 강요하는 것을 극복 해야 한다. 나는 많은 개성을 지닌 인간 종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 자기 의 단점도 자신의 한계일 뿐 아니라, 자기의 장점 역시 한 사람의 한계이 기도 합니다. 하느님께서 서로 다르게 지으신 까닭은 서로서로 도와서 서로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니 서로 다른 것을 받아들이고 존중하여야 합니다. [출처] 시체로(Cicero, Marcus Tullius ; BC 106~BC 의 글 중. -8- 되지 않음은, 일이 닥치는 대로 자기를 그 일에 순응( 順 應 )시키는 까닭이 다. 자기 마음을 잘 배치하고 정돈한 이는 남의 탄복할 행위와 망측한 소 행을 살피지 않는다. 사람이 무슨 일에 관심을 가지면, 갖는 그만큼 장애 와 분심이 된다. 8. 네가 참으로 착하고 정결했으면, 모든 것이 네게 선이 되고 진보가 되 리라. 그러나 너는 아직 너 자신을 완전히 극복하지도 못하고, 또 모든 속사를 떠나지도 못하였으므로 많은 것이 불만스럽고 또 가끔 마음이 산 란케 되는 것이다. 속사에 대한 순결치 않은 애착심( 愛 着 心 )처럼, 사람의 마음을 더럽히고 어지럽히는 것은 다시없다. 네가 만일 바깥 위로를 버 린다면 천상사정에 맛들이고 마음의 즐거움을 자주 느낄 수 있으리라.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인 이광헌 아우구스티노 ( 李 光 獻 Augustine)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회장, 순교자 성 이광헌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또는 아우구스티노)는 경기도 광 주( 廣 州 ) 이씨 집안사람으로 양반대가의 후예이다. 그와 같은 해에 순교 한 이광렬 요한은 동생이고, 권희 바르바라(Barbara)는 부인이며, 17세 의 나이로 순교한 이 아가타(Agatha)는 딸이다. 그의 성격은 너그러웠고 재주와 지혜가 뛰어났지만 쾌락을 좋아하고 절제함이 부족하여 젊어서 한때는 유흥장에 드나들며 다소 방탕하게 살았다고 한다. 30세가 채 못 되던 해에야 비로소 천주교에 입문하여 그의 부인 권희와 함께 입교하고, 크게 회개했던 성 아우구스티누스를 본받으려는 뜻으로 그 역시 본명을 아우구스티누스라고 하였다. 그는 과거의 생활을 완전히 바꾸어새생활을하던중에박해로인하여여러차례도망다니지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얼마 안 되는 가산마저 다 탕진하였다. 그러나 참다운 참회 정신으로 언제나 명랑하고 불평 없이 살며, 냉담자들을 권면하고 외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함에 있어 고생과 피로를 개의치 않았다. 그 당시 교회는 남의 눈을 피하기 위하여 주막처럼 꾸미고 신자들이 모 였는데, 1839년 4월 7일 사백주일에 어느 예비신자가 밀고하여 포졸들 의 습격을 받았다. 긴 심문과 괴로운 고문은 그 이튿날부터 시작되었다. 포장은 갖가지 형벌과 회유책으로 배교를 강요하였다. 한 마디만 하면 너와 처자와 동생을 모두 놓아 주고 재산도 도로 찾게 해 주마. 제가 세상에서 가장 중히 여기는 것이 제 종교이니 차라리 모든 것을 잃을지 언정 교는 배반치 못하겠습니다. 너는 목숨을 조금도 아끼지 않는구나, 그러나 아내와 아이들이 불쌍하지 않느냐? 저는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 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마음 약한 표를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형리들은 그를 땅에 엎어 놓고 온갖 형구를 다 동원하여 모진 형별을 가하자 구경 -5-

164 꾼들조차 얼굴을 돌리며 보기를 꺼려하였다. 형조판서는 임금님께 순종한다는 말 한마디가 그리 큰 죄는 아닐 것이 다. 다른 죄인들은 나보고 살려 달라고 청하지만, 지금은 반대로 내가 너 희들에게 살기를 원해 달라고 청하는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형조판서 가 고문하는데 지쳐서 좋은 말로 회유하는 정책을 쓰기 시작하자, 이틈 을 이용하여 이광헌은 자신의 두 자녀를 자기에게 돌려보내 달라고 간청 하였다. 판서는 네 청을 들어 주마, 그리고 네 아내와 어린 것들은 배교 하지 않아도 놓아 주겠다. 다만 네가 배교한다는 조건으로 말이다. 하고 대답하자, 이광헌은 그렇게는 할 수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여 완강히 거절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즉시 사형선고를 받고 서소문 밖에서 네 번 째 칼에 목이 떨어져 순교하였다. 이때는 1839년 5월 4일이었고, 그의 나이는 53세였다. 그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 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교회상식 1. 가톨릭이란? 보편적, 일반적이란 뜻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곳에 가톨릭 교회가 존재하듯, 주교가 있는 곳에 교회 공동체가 존재한다 <안토오키아의 이냐시오 성인/2세기초> 2. 가톨릭 교회의 4가지 특징은? 1 하나인 교회 - 오직 한 분이신 하느님을 모심 - 하나의 신앙을 고백 -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어 한 분이신 성령에 의해 생명을 얻음 - 전례에서도 교황님을 중심으로 교계제도안에서 일치를 이루고 있음 2 거룩한 교회 - 교회의 거룩함 - 거룩함의 근원이신 하느님께서 교회 안에 살아 계시고, 그리스도께서 친히 교회를 세우셨다는 뜻 - 신자들은 은총에 의해 성화 되고 거룩해 짐 3 보편적인 교회 -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구원하러 세상에 오셨다는 의미 - 하느님의 구원의지에 따라 모든 시대와 모든 민족, 모든 사람에게 복음 을 전하고 구원의 은총으로 이끔 4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 이 주일의 시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 - 내가 심은 꽃씨가 나는 항상 처음으로 꽃을 피우던 날의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 그고운설레임으로 못 견디게 힘든 때에도 며칠을 앓고 난 후 다시 기뻐하고 창문을 열고 다시 시작하여 푸른 하늘을 바라볼 때의 끝내는 꽃씨를 닮은 마침표 찍힌 그 눈부신 감동으로 한통의아름다운편지로 매일을 살고 싶다. 비온뒤의햇빛속에 나무들이 들려주는 그 깨끗한 목소리로 별것 아닌 일로 마음이 꽁꽁 얼어붙었던 친구와 오랜만에 화해한 후의 그 티없는 웃음으로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王 參 政 四 留 銘 에 曰 留 有 餘 不 盡 之 巧 하야 以 還 造 物 하고 留 有 餘 不 盡 之 祿 하 야 以 還 朝 廷 하고 留 有 餘 不 盡 之 財 하야 以 還 百 姓 하고 留 有 餘 不 盡 之 福 하야 以 還 子 孫 이니라 (왕삼정사유명에 왈 유유여부진지교하야 이환조물하고 유유여부진지록 하야 이환조물하고 유유여부진지록하야 이환조정하고 유유여부진지재 하야 이환백성하고 유유여부진지복하야 이환자손이니라) 왕삼정사유명에 가로되 나머지를 두어서 재주를 다 쓰지 아니하여서 조 물주에게 돌려주고 나머지를 두어서 녹을 다 쓰지 아니하여서 조정에게 돌려주고 나머지를 두어서 재물을 다 쓰지 아니하여서 백성에게 돌려주 고 나머지를 두어서 복을 다 쓰지 아니하여서 자손에게 돌려줄지니라. (* 王 參 政 : 북송의 정치가 이름은 旦 )

165 2) St. Patrick 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사제관을 구입하고 그 지역의 Parish 소속으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나, 이를 위해서는 본당 신부님 들 및 교구청의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3) 부동산 구입시의 모든 서류 절차는 교구청 변호사(Michael Lee)가 처리 합니다. 4) 부동산 구입시 융자 여부는 교구청의 결정 사항이며, 앞으로 3-4년 간은 교구청에서 진행중인 다른 성당 건축 프로젝트 관계로 융자를 허 락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부동산 구입 전액을 저희 가 보유하는 현금으로 지불하여야만 합니다. 통권 제1001호 연중 제16주일 July 22,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5) 단독주택, 콘도, 타운하우스등을 모두 고려하며, 신자들이 가끔 모일 경우를 대비하여 주차 문제도 생각해야할 것이라는 조언이 있었습니다. 묵주신공 :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잘바쳐주시고 주일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성경 공부반 안내 : 성서 못자리 루가 복음반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주 1 회씩 함께 모여 성서의 내용과 역사, 개인 체험들을 함께 나누는 모임 입니다. 늦게라도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종욱(아오스딩) 교육 분 과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 ) 성물 판매 안내 : 미사 후 친교 및 식사 시간 중에 각종 성물을 판매합 니다. 묵주, 십자가, 성서, 각종 서적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166 오늘은 연중 제16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군중을 보시고 그들을 가엾이 여기셨습니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과 같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목자를 떠난 양과 같습니다. 주님의 이끄심을 청하며 마음을 모아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16주일 (7/22) -2 - 연중 제17주일 (7/29)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윤인우 (베네딕도) 이만석구 (니오나고) 제2독서 주선희 (데레사) 이민정 (글라라) 성 혈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김철우 (요셉) 임수옥 (마리나) 복 사 성작봉헌 고재현 (니콜라스) 전상준 (비오) 문혜윤 (마틸다) 정다니엘 김앤 김조셉 김피터 윤동현 (베드로) 이민정 (글라라) 반 주 최윤정 (미카엘라) 최윤정 (미카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7/22) 다음주 (7/29) 공동체 소식 미사반주 : 미사 반주자가 필요합니다. 가능하신 분은 도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건축기금 관련 현재상황 및 계획 1) 금년 9월까지 유타 한인 성당의 총 건축 기금은 약 15만불이 될것으 로 예상합니다. (현재 교구청에 보관중인 약 7만불과 지난 2년간 모금 액 7만불 및 앞으로 두달간 예상되는 기금 1만불 포함. 교구청에 보관 중인 금액은 투자 상태에 따라 변동함. 지난 2년간 모금한 총 금액은 8 만불이나, 묵주 구입비 1만불을 제외하여야 함.) 2) 모아진 건축 기금으로 한인 공동체의 부동산을 8-9월 중에 구입할 예정이며, 구입하는 부동산의 주 용도는 한국 신부님의 사제관으로 사 용하려고 합니다. 3) 현재의 예로니모 신부님이 유타를 떠나신 후에는 한국 교구청 소속 으로 안식년을 맞으시는 신부님을 매년 모시는 방안이 제시 되었습니다. 이는 저희 공동체의 빈약한 재정 형편상 정식으로 4-5년간 월급을 드리 며 신부님을 모시기가 불가능하여 고려중인 대안입니다. 안식년으로 오시는 신부님께는 월급을 제외하고 생활에 필요한 다른 모든 부분을 (차량, 보험, 식비 등) 한인 성당 공동체에서 제공해 드려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지난 7월 16일에 저희 성당 몇 분들이 교구청의 담당 변호사를 방문 하여 이와 관련된 교구청의 방침 및 앞으로의 절차에 대해 의견을 나누 었습니다. 교구청 담당 변호사는 Michael Lee (Director, Diocesan Pastoral Operations, ) 이며, 저희 성당에서 참석하신 분들은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이종욱 아오스딩, 윤인우 베네딕토, 이 시용 대건안드레아, 고준호 미카엘입니다. 5) 앞으로 진행 상황을 계속 주보에 실을 예정입니다. 의견이나 질문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언제든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축기금 사용에 대한 교구청 담당자와의 회의 내용 1) 현재 유타 한인 성당이 소속된 St. Patrick Parish의 boundary가 아 닌 곳에서 부동산을 구입하더라도 한인 공동체는 현재와 같이 St. Patrick Parish에 속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인 성당에서 구입하는 부동 산은 저희가 소속된 Parish에 속하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로는 St. Patrick 성당으로 부동산 소유권(title)이 등록되게 됩니다. 실제로는 모 든 Parish가 Salt Lake Diocese (교구청)의 직접 관리하에 있으므로, 교 구 산하 모든 Parish 및 Parish 소속 성당의 부동산의 실제 소유권은 교 구청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67 요합니다. 우리는 가는 곳마다 십자고상을 모시고 삽니다.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뜻을 따라 선택한 십자가는 우리 영성생활의 첫 번째 교과서입니다. 결 코 장식품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피땀 흘려 고민하시면서 아 버지의 뜻을 선택하셨지만, 우리는 교회 일을 위하여 얼마나 고민하고 안타까워하면서 일을 하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건강에 좋다고 이 더운 요즈음에도 등산을 합니다. 숨이 곧 막힐 것 같고, 심장은 곧 터질 것 같고, 다리는 영영 못쓰게 될 것 같은 고통을 감수하면서 산을 기어오릅니다. 그러나 교회 일을 위하여 심장이 터지도 록, 숨이 막히도록, 다리가 깨지도록 일해본 적이 있습니까? 그러니 주 님께 드릴 것은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신자들은 정기적으로 피정을 해야 합니다. 자신이 정말 아버지의 뜻을 찾으며 아버지의 일을 하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특히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십자가를 선택하신 그리스도를 묵상하면서 내 삶의 모습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대인관계에 더 친숙했다면 더 많은 일을 더 효과적으로 했을 것입니다. 왜 대인관계를 더 좋게 만들지 못했는지 살 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육체와 정신의 피로를 풀어야 더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이유로 피정이 필요합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교황청, 하얼빈교구 푸성 신부 주교서품에 대해 자동파문 입장 표명 교황청은 되풀이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교황의 승인 없이 주교로 서품된 중국의 조셉 웨 푸성 신부가 자동파문됐다고 선언했다. 교황청은 성명을 통해 푸성 신부를 하얼빈교구 주교로 인정하지 않으며, 따라서 그는 헤 이룽장성 지역의 가톨릭 공동체와 사제들을 통치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 다 고 말했다. 성명은 또 상하이교구 타데우스 마다친 신임 보좌주교의 합법적 서품에 대해서는 정당한 것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마 주교는 7월 7일 서품식 직 후 당국에 의해 끌려가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마 주교는 정 부가 승인한 가톨릭애국회에서의 모든 직책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뒤 공식적인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웨 신부는 지난 7월 6일 교 황청의 승인 없이 하얼빈교구 주교로 불법 서품됐다. 당시 5명의 교황청 승인 주교들이 이 예식에 참석했고 다른 2명의 교황청 승인 주교들은 질 병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은 채 사과와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1독서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23, 1-6 (나는 살아남은 양들을 다시 모아들여 그들을 돌보아 줄 목자들을 세워 주리 라.) 화답송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 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 돋우어 주시네. 당신 이름 위하여 나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시네.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두려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지팡이 저에게 위안이 되나이다. 원수들 보는 앞에서, 제게 상을 차려 주시고, 머리에 향유를 발라 주시니, 제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옵니다. 제 한평생 모든 날에, 은총과 자애만이 따르리니, 저는 오래오래 주님 집 에 사오리다.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2, (유다인과 이민족을 하나로 만드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 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 (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과 같았다.) 왜고개 서울대교구,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소재. 왜고개는 병인박해 때 새남터에서 순교한 7 명의 순교자가 33년간, 서소문 밖에서 순교 한 2명의 순교자가 43년간 매장되었던 유서 깊은 곳이다. 또한 1846년 9월 15일 순교한 성 김대건 신부의 시신이 잠시 모셔졌다가 박해가 진정된 후 미리내로 이장된 역사도 지니고 있다 -3 -

168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126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3,689 31,200 35,175 80,064 17,038 단 이번주 (7/22) 김희정 비비안나, 방지영 베로니카 다음주 (7/29) 윤미려 로사리아, 최윤화 데레사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2장 겸손한 복종 1. 누가 네 편에 있고 혹 반대편에 있든지 걱정 말고, 네가 하는 모든 일 에 하느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록 행하고 힘써라. 너의 좋은 양심을 보 존하라. 그러면 하느님께서 너를 잘 보호하시리라, 하느님께서 도와주 시고자 하시는 이는, 어떤 사람의 사악( 邪 惡 )이라도 그를 해하지 못하 리라. 만일 네가 잠잠하고 참을 줄을 안다면 의심 없이 주께서 도우시리 라. 그는 너를 구할 시간과 방법을 아시니 너는 너를 그에게 맡겨야 한 다. 모든 일에 도와주시고 모든 혼잡에서 구원하심은 하느님의 일이다. 우리가 겸손을 보존하기 위하여 우리의 허물을 남들이 알고 책망하는 것이 가끔 매우 유익한 일이다. 2. 사람이 제 허물로 인하여 자기를 낮출 때에는, 남을 쉽게 위로하고 자기에게 성낸 이의 마음을 쉬이 만족케 한다. 하느님께서 겸손한 이를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며, 겸손한 이를 굽어보시어 큰 성총을 내리시고, 가 앞치마를 두르고 손자뻘 되는 종업원들을 가르치는 열의를 보기도 했 다. 생전에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일을 비즈니스 신조로 삼았던 그 는 패스트 푸드의 아버지 로 불리며, 나이가 성공을 가로막는 장벽이 결 코 될 수 없음을 가르쳐 준다. <월간 좋은 생각, 1999년 9월호, p.86> 예수님께서도 피정의 필요성을 지적하셨다 오늘 복음(마르 6,30-34)에서는 예수님의 파견을 받았던 제자들이 성공 적으로 임무를 마치고 돌아와서 예수님께 활동보고를 하였습니다. 예수 께서는 들떠있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 마르 6,31)고 하십니다. 왜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말하지는 않지만, 우선 예수님과 제자들은 지쳐있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을 만큼 군중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입니다. 몸과 정신이 지치 면 남에게 베풀 수 없게 됩니다. 또 하나는 활동 보고에 대한 평가를 깊 이 있게 평가해보자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가 피로든지 평가든 지 둘 다든지 예수님의 자상한 배려가 보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피정의 시작입니다. 일에 열중하다 보면 일에 중독 됩니다. 일중독(workaholism)에 걸리면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감을 갖게 되고, 일을 하지 않으면 불편하게 됩니다. 중독된 사람은 왜 일을 해야 하는지, 누구를 위해 일을 하는지, 모르고서 일을 계속합니다. 일하는 목 적을 물으면,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라고 대답하지만, 마음 속 깊은 데를 살펴보면, 불순물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자기 기분, 자기 체면, 자기 편의, 자기 욕심이 숨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보람을 느끼지 못합니다. 많은 일 을 했으면서도 무엇을 했는지 모르고, 하느님 대전에 아무 것도 내 놓을 것이 없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동안 아버지의 뜻을 찾아 무엇인가를 했다면 아버지께 내놓을 것이 있겠지만, 자기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기 분 내키는 대로, 자기 체면 살리기 위해, 자기 편의를 위해, 자기 욕심을 따라 행동했기 때문에 내놓을 것도, 남은 것도 없는 것입니다. 목자는 항상 하느님의 요구를 백성에게 전해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자기 에게 맡겨진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충실히 전하기 위해서는 그분 의 말씀을 깊이 듣고, 그분과 친밀한 대화를 하고, 그분과 사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말을 하거나 백성들의 요구 와 거리가 있는 말을 하게 되고, 하느님과 교회에 전적인 봉사를 하지 못 하게 됩니다. 하느님의 일을 계획성 있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빛과 지혜를 얻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침묵과 기도를 위한 휴식이 필

169 나이가 성공을 가로막을 수 없다 독특한 치킨 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켄 터키 후라이드 치킨(KFC). 그 출입문 앞에 푸근한 웃음을 짓고 서 있는 할아버지 인형이 바로 창업주 인 커넬 할랜드 샌더스다. 초등학교도 제대로 졸업 하지 못한 커넬은 열다섯 살에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하여 농장 인부, 자동차 페인트공, 보험 설계 사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39세가 되던 1929 년, 켄터키 주의 코빈이라는 작은 마을에 주유소를 차렸다. 어느 날 한 손님이 "이 마을에는 마음에 드는 식당이 하나도 없다"고 투 덜대는 소리를 듣자 그는 귀가 번쩍 뜨였다. 그는 어릴 때부터 요리라면 자신 있었으므로 곧바로 주유소 뒤 창고에 탁자 하나와 의자 몇 개를 놓 고 여행자들을 위한 식당을 열었다. 이 허름한 창고 식당의 닭튀김이 맛 있다는 소문이 나자 손님이 밀려들었다. 나날이 가게간 번창해 커넬은 아예 국도 변에 샌더스 카페 라는 식당을 차렸는데, 이곳이 바로 KFC의 고향인 셈이다. 샌더스 카페의 인기 메뉴인 닭튀김은 열한 가지 양념으 로 독특한 맛을 내고 압력솥에 튀겨 느끼하지 않은 것이 자랑이었다. 그 러나 그는 음식의 질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청결면에도 신경을 썼다. 그런데 새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샌더스 카페에는 손님이 하나둘씩 줄어 급기야 가게문을 닫는 위기를 맞았다. 상황이 악화되어 식당은 결국 경 매로 넘어가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때 커넬이 연금을 받으면서 여생을 마무리했다면 지금의 KFC는 탄생되지 못했을 것이다. 평소에 죽는 날까지 열심히 일한다 는 좌우명을 갖고 있던 커넬은 65세에 재기에의 의지를 다졌다. 그는 자 동차 트렁크에 압력솥과 양념을 싣고 곳곳의 레스토랑 을 찾아다니면서, 자신의 치킨 맛에 호의를 갖는 식당 주인들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기 시작했다. 여관비를 아끼기 위해 자동차에서 잠을 자고 주유소 화장실에서 면도를 하면서 수많은 레스토랑을 찾아다닌 지 2년이 지나자 다섯 개의 체인점을 모집할 수 있었고, 4년 뒤 인 1960년엔 체인점 수가 2백 개를 넘어서 지금은 전 세계80여개국에1만여매장이생길만큼큰성공을 거두었다. 1980년 90세의 나이로 삶을 마칠 때까지 그는 각 나라의 매장을 두루 돌아다니며 일했다. 방문 한 가게의 요리가 시원치 않으면 직접 주방으로 들어 -8- 그를 낮추신 후에는 영광으로 올리신다. 겸손한 이에게 당신의 신비를 드러내시고, 다정히 당신께로 이끄시며 당신께로 청하신다. 겸손한 사람 은 부끄러움을 당하여도 평화를 잃지 않고 잘 있으니, 그는 세상에 마음 을 붙이지 않고 하느님께 의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가 모든 사람들보 다 더 낮은 자라 생각되지 않거든, 완덕을 향해 무슨 진보를 하였다고 생 각지 말아라.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녀 이매임 데레사 ( 李 梅 任 Teresa)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부인, 순교자 성녀 이매임 테레사(Teresia, 또는 데레사)는 어느 양반 집에서 태어났고, 순교자인 이영희 막달레나(Magdalena)와 이정희 바르바라(Barbara)의 고모이다. 외인 시절에 결혼한 이매임은 스무 살에 과부가 되어 친정으 로 돌아왔을 때, 같은 동리의 한 여교우로부터 성교회를 알고 입교하였 다. 이때부터 집안 식구들에게도 열심히 전교하였다. 그래서 이영희 막 달레나의 어머니가 우선 입교하였고, 또한 어머니는 딸들을 입교시키게 되었다. 이매임은 판공성사 때가 되면 올케 허계임과 함께 상경하여 성 사를 보곤 하였다. 기해년에 들어서면서 박해가 크게 일어났는데, 이 때 남명혁, 이광헌 등 의 교회 지도자들이 체포되었다. 그러자 함께 모였던 김성임, 김 루치아 (Lucia), 허 막달레나, 이 막달레나, 이 바르바라 등 6명은 천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기로 하고 자수를 결정하였다. 그래서 4월 11일에 그들은 자 수하였으나 포졸들은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았다. 포장은 기가 막혀서 이와 같이 물었다. 너희들은 천주교 도리가 옳은 것이라고 믿느냐? 물론입니다. 만약 거기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의심을 가졌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지 아니할 것입니다. 배교하고 천주교 책을 바쳐라. 차라 리 죽을지언정 배교를 못하겠습니다. 여기서 주리 트는 형벌을 4차례를 당하여도 굴복하지 않자 그들을 포청으로 보냈다. 5일 후 포장이 다시 불러내어 너희들이 당한 형벌과 옥중의 무서움이 너희들의 혼미함을 깨우치지 못하였을까? 저희들더러 배교하라고 권 하시는 것은 시간을 허비하시는 것뿐입니다. 저희들이 자수를 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함인데 그를 배반하라고 하신단 말씀입니까? 아니올시다. 참된 교우는 천주를 위하여 살고 천주를 위하여 죽는다는 것을 깨달으십시오. 나라법이 저희들을 사형에 처한다면 즐겨 죽겠습니 다. 그러니 저희 교를 배반한다는 것은 절대로 안 될 말입니다. 이리하 여 그들은 형조로 이송되어 사형선고를 받고, 1839년 7월 20일 서소문 밖에서 참수형을 받고 치명하였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52세였다. 그녀 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

170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 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교회상식 : 헌금과 교무금은 차이점? 헌금은 미사 중에 하느님께 봉헌하는 예물이고 교무금은 매월 일정액을 성당 사무실에 내는 예물이다. 우리가 주일 미사시간에 헌금을 바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재화가 본래 하느님께 속한 것이며 하느님의 것을 하느님께 다시 돌려 드린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또한 헌 금과 별도로 교회의 유지와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주일학교 운영비 선교 활동비 교육비 가난한 이들과 사회 정의와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하 기 위해 교무금을 따로 낸다. 교무금은 구약성서의 십일조 전통에서 유 래한다. 땅에서 나는 곡식이든 나무에 열리는 열매이든 땅에서 나는 십 분의 일은 야훼의 것이니 야훼께 바칠 거룩한 것이다.(레위27,34)" 초대 교회의 신자들은 자기 재산을 내놓아 공동소유로 하면서 가난한 자도 없 고 부자도 없는 이상적인 공동생활을 하였다.(사도4,32-37) 이러한 전통 을 계승하여 신자들은 교부금과 헌금을 정성껏 봉헌한다. 이 주일의 시 반음 - 홍윤숙 데레사- 카랑카랑 마른 내 뼛속에는 고장 난 바이올린이 숨어 있나 보다 작은 바람에도 큰 소리 울리며 반음쯤 틀리는 소리를 낸다 나는그소리에귀기울이며 나도 반음쯤 틀리는 노래를 부른다 내귀는익숙해져 이제는 반음쯤 틀리는 이세상만사가다 당연한 정음이라 받아들인다 세상이 모두 반음쯤 틀리게 올라가고 내려간들 무슨 상관인가 우리가 모두 한두 음씩 틀리며 뛰고 있는데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小 船 은 難 堪 重 載 오 深 逕 은 不 宜 獨 行 이니라 (소선은 난감중재오 심경은 불의독행이니라) 작은배는무겁게싣는것을견디기어렵고깊고좁은길은홀로다니기 에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黃 金 이 未 是 貴 오 安 樂 이 値 錢 多 이니라 (황금이 미시귀오 안락이 치전다이니라) 황금이 귀한 것이 아니고 편안하고 즐거운 것이 값이 많으니라. 在 家 에 不 會 邀 賓 客 이면 出 外 에 方 知 少 主 人 이니라 (재가에 불회요빈객이면 출외에 방지소주인이니라) 집에 있음에 손님을 맞이하지 아니하면 밖에 나감에 바야흐로 주인이 적 음을 알게 되느니라. 영어격언속담 A worthy woman is far more precious than jewels, strength and dignity are her clothing. 가치 있는 여성이란 보석보다도 더 값지죠, 힘과 위엄은 그녀의 옷이다. Act in the valley so that you need not fear those who stand on the hill. 언덕에 서있는 사람을 겁내지 않기 위해선 계곡에서 행동하라. 상대보다 더 심한 노력을 하면 상대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다는 소리 The Miser A miser sold most of his land to buy a shiny piece of gold. He buried the gold in the ground by an old wall, and went to look at it every day. One day, one of his workers saw the miser going to the wall and followed him. Soon the worker discovered the secret of the hidden treasure. When the miser was gone, he dug up the gold and stole it. The next day the miser found that his gold had been stolen. The miser cried and cried in anger and sadness. A neighbor saw the miser crying, and found out what was wrong. He said, "Please don't cry so much. You should go and get a stone, bury it in the ground, and pretend the stone is the piece of gold. It will be just the same as when the gold was there, because you never did anything with the gold when you had it. The true value of money is not having it, but using it wisely

171 건축기금 : LA에서 남정희 자매님이 $930을 유타 한인성당의 건축기금 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통권 제1002호 연중 제17주일 July 29, 2012 (나해) 120 Anniversary - St. Patrick 교구 협의회에서 12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품과 함께 9월8일 리셉션 저녁 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른 $10, 어린이 $5). 미사 후에 많은 신자분들게서 참여해 주십시오. 묵주신공 :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잘바쳐주시고 주일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성경 공부반 안내 : 성서 못자리 루가 복음반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주 1 회씩 함께 모여 성서의 내용과 역사, 개인 체험들을 함께 나누는 모임 입니다. 늦게라도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종욱(아오스딩) 교육 분 과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 ) 성물 판매 안내 : 미사 후 친교 및 식사 시간 중에 각종 성물을 판매합 니다. 묵주, 십자가, 성서, 각종 서적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172 오늘은 연중 제17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 이상을 먹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께서 부족 한 것을 다 채워 주신다고 믿으셨습니다. 이 믿음이 기적을 일으킨 것입니 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은총을 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정성을 모아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연중 제17주일 (7/29) 연중 제18주일 (8/5)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이영숙 (젬마) 제1독서 이만석구 (니오나고) 고준호 (미카엘) 제2독서 이민정 (글라라) 주선희 (데레사) 성 혈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임수옥 (마리나) 오상훈 (프란치스코) 는 얌체 같은 신앙인이 있습니다. 더구나 이런 사람들일수록 늘 뒤에서 말이 많고 불평하며, 남을 시기하고 헐뜯기를 잘합니다. 그러나 예수님 의 자비와 기적을 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노력과 희생을 바쳐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미사 때마다 그리스도의 몸이요, 사랑의 빵인 성체를 모십니다. 주님과 함께 나의 가진 바를 기쁜 마음으로 이웃에게 나눌 수 있을 때 빵 의 기적은 계속 이루어 질 것입니다. 많은 신앙인들이 희생과 봉사의 정 신으로 사랑의 빵을 솔선 수범하여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종욱(아오스딩) 덴버대교구장 성명 총기 난사 희생자 추모 미국 덴버대교구장 사무엘 J. 아퀼라 대주교는 20일 밤 콜로라도주 오로 라에서 발생한 영화관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와 생존자, 지역 주민들에 게 추모와 위로의 기도를 드린다고 전했다. 아퀼라 대주교는 성명에서 희생자들에게 하느님의 자비가 있기를 바란다 며 삶과 죽음 어느 것도 우리를 하느님의 사랑으로부터 떼어놓을 수는 없다 고 말했다. 성명은 또 부상자들에게는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성명은 이어 총기 난사범과 관련 해서도 경악스러운 범죄 행위의 당사자가 참회하기를 기도한다 며 지 난 밤 그의 마음을 지배했던 악의 어두움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만 극복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복 사 김앤 김조셉 김피터 권카일 권알렉스 공동체 소식 사목회의 : 8월 5일 사목회의가 있습니다. 성작봉헌 윤동현 (베드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민정 (글라라) 주선희 (데레사) 반 주 박정은 (가브리엘라) 박정은 (가브리엘라) 성가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7/29) 다음주 (8/5) 성당 여름 피크닉 안내 - 날짜: 8월4일토요일 - 시간 : 오전 9시까지 - 장소 : East Canyon State Park - 입장료 : $9 - 준비물 : 점심도시락 (각자준비), 개노피, 수영복, Lifeguard 조끼 돗자리, 썬크림, 모자 등 - 특이사항 : 자리를 원하시거나 grill에서 바베큐를 하실 분들은 적어 도 오전 9시까지는 오셔서 자리를 맡으셔야 합니다. 늦게 오셔서 자리가 없으신 분들은 잔디밭에 앉으셔야 하고 바 베큐도 당연히 할 수가 없습니다. - 연락처 : 제시카 남,

173 나눔은 기적을 일으킨다. 오늘 복음 말씀(요한 6,1-15)을 보면 오천 명이나 되는 군중이 예수님께 매혹되어 하루종일 따라다닌 사건이 나옵니다. 어느덧 늦은 시간이 되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군중(물론 이 숫자는 남자 장정들만 어림 계산 된 것이고, 그 가족들까지 헤아리면 족히 두,세배는 될것이다)을 먹일 빵 을 구해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필립보는 예수님께 항변(?)하기를 " 저마다 조금씩이라도 받아먹게 하자면 이백 데나리온 어치 빵으로도 충 분하지 않겠습니다."(요한 6, 7)했습니다. 그 당시 노동자 하루 일당이 한 데나리온 이었으므로(마태 20,1.15 참조) 이백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반 년 벌이 보다 큰돈이었습니다. 그래서 필립보는 돈 걱정을 했던 것입니 다. 한편 안드레아는 "여기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 이가 있습니다만, 어떻게 저렇게 많은 사람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 겠습니까?"(요한 6, 9)하면서 턱없이 부족한 양이고 그것이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불평했습니다. 세상의 이치로 볼 때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 었습니다. 더군다나 돈이 있다 하더라도 이런 외딴 곳에서, 이런 늦은 시 간에는 빵을 살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예수님께서는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 을 배불리 먹이시고 열두 광주리가 가득 차고 남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러나 한 어린아이가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내어놓지 않 았더라면 예수님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 활중 첫 번째 기적을 일으키신 카나 혼인잔치 집에서도 먼저 빈 항아리 에 물을 가득 채우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기적에 앞서서 우 리의 자발적인 노력을 시험하십니다. 한국은 일인당 GNP가 일만 불이 넘는 시대에 오면서 이른바 3D 현상이 나타난 지 이미 오래 되었습니다. 취업난 속에서도 더럽고(dirty), 힘들고(difficult), 위험한(dangerous) 일 을 기피하기 때문에 언제부터인지 외국인 노동자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고 이제는 웬만한 도시나 공장 주변에서 이들을 쉽게 볼 수 있게 되 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이런 3D 현상은 예외가 아닌가 봅니다. 성당에 서 각종 전례나 교리실, 친교실에서 모임을 갖기는 하지만 주변을 깨끗 이 하려는 신자는 별로 없습니다. 물론 몇몇 형제나 자매처럼 솔선 수범 하여 성당 구석구석의 쓰레기와 오물을 깨끗이 치우는, 고마우신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을 따르는 군중은 많았지만 결국 한 어린아이만 이 자기가 가진 빵과 물고기를 내어놓았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자기가 가진 것을 하나도 희생하지 않으면서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만을 요구하 제1독서 열왕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4, (먹고도 남을 것이다.) 화답송 주님, 당신 손을 펼치시어 저희를 은혜로 채워 주소서. 주님, 모든 조물이 당신을 찬송하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이 당신을 찬미 하나이다. 당신 나라의 영광을 노래하고, 당신의 권능을 이야기하나이 다. 눈이란 눈이 모두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은 제때에 먹을 것을 주시나이 다. 당신은 손을 펼치시어,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은혜로 채워 주시나이다. 주님은 가시는 길마다 의로우시고, 하시는 일마다 진실하시네. 주님은 당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진실하게 부르는 모든 이에게 가까이 계시 네.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4, 1-6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고, 주님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이며 세례도 하나입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나셨네. 하느님이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 네. 알렐루야.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 1-15 (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 강릉부 관아(칠사당) 춘천교구, 강원도 강릉시 용강동 소재. 교회사가들의 연구와 구전에 의하면 1866년 병인박해 때 많은 신자들이 칠사당( 七 事 堂 ) 과 임영관 삼문( 臨 瀛 館 三 門 ) 인 객사문( 客 舍 門 ) 에서 순교했다고 한다. 칠사당은 조선시대 관공서로 호적 농사 병무 교육 세금 재판 풍속 에 관한 7가지 정사( 政 社 )를 베풀던 곳이다

174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3,828 31,200 36,105 81,133 17,038 단 이번주 (7/29) 윤진숙 아네스, 최윤정 미카엘라 다음주 (8/5) 윤미려 로사리아, 최윤화 데레사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3장. 착하고 순량한 사람 1. 너는 네 자신을 먼저 평화한 가운데 보존하라. 그러면 남에게 평화를 줄 수 있으리라. 순량한 사람은 박학한 사람보다 더 많은 유익을 준다. 악습에 걸린 사람은 좋은 것이라도 악하게 만들고, 악한 것을 쉽게 믿는 다. 순량한 사람은 모든 것을 선으로 돌린다. 평화한 가운데 잘 있는 사 람은 남을 의심치 않는다. 모든 일에 만족할 줄을 모르고 항상 불안한 사람은 가지가지의 의심이 일어나 번민을 느끼고, 결국에는 자기도 편 히 못 있고 남도 편히 못 있게 하고, 말하지 아니하여야 할 것을 가끔 말 하고, 해서 유익할 일을 하지 않으며, 자기의 할 의무는 소홀히 한다. 그 러니 먼저 너 자신에 대한 걱정을 먼저 하라. 그러면 당연히 남의 걱정 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2. 너는 네 행동을 핑계대어 두호하고 가릴 줄은 잘 알면서, 남의 이유 는 믿으려 아니한다. 네 형제는 잘 양해해 주고 네 자신은 잘못한 줄로 이 부부는 단 하루도 서로 떨어지지 않고 50년간 극진히 사랑하면서 평 화롭게 살았는데 지난 해 리우(72)가 일을 하다 쓰러졌다. 쑤는 남편이 쓰러지자 달려가 신에게 살려달라며 애원했지만 결국 리우는 쑤의 품에 서 그녀의 손을 꼭 쥔 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쑤는 리우에게 자신이 죽을 때까지 보호해주고 항상 곁에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는데 먼저 가면 어떻게 하냐고 애통해하며 어떻게 홀로 리우 없이 살 수 있냐면서 울었 다. 쑤는 주민들이 리우의 시신을 관에 넣어 매장을 하려고 했지만 그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관을 붙들고 4일간 계속 같은 말을 하며 울부짖었다. 쓰촨성 정부는 그들의 애절한 러브스토리가 기억될 수 있도록 사랑의 계 단 길을 영구히 보존하고 그들이 살아온 동굴을 박물관으로 보존하는 작 업에 착수했다. (퍼온 글) 바누아투 행복지수 1위 소박한 비결은 취업률 7%- 1인GDP 세계 207위, 그러나 조지 보루구 관광청장 인터뷰 서로 아끼고 나누면 마음이 풍요로워지죠 바누아투 사람들은 왜 행복하냐고요? 물질적인것에 집착하지 않고, 단순 소박하고, 항상 서로 나누고 존중하는 데 익숙한 생활방식 덕분입니다. 2006년 영국 신( 新 )경제재단(NEF)에서 실시한 국가별 행복지수(HPI) 조 사에서 178개국 중 행복지수 1위(한국은 102위)로 선정된 섬나라 바누아 투. 호주 시드니에서 동북쪽으로 2500km쯤 떨어진 남태평양 해역에 산재 한 80여 개의 섬에 약 20만 명이 사는 미니 군도 국가다. 강원 영월군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국립대학총장문화예술교육(UCAWE) 국제심포지엄 참 석차 18일 방한한 조지 보루구 관광청장(52 사진)은 바누아투 국민의 행 복 비결을 묻는 질문에 물질이 풍부한 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 들겠지만 직접 와서 느끼면 삶을 조금 알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바누아투 국민의 취업률은 7% 선. 취업자 대부분이 관광업에 종사하며 고 기잡이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남태평양의 빈곤국 중 하나인 이 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900달러로 전 세계 233개국 중 207위다. 최 근 한국에서 자살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는 말에 그는 바누아투 는 지난 5, 6년간 자살자가 한 명도 없다가 얼마 전 1명이 자살했다. 각 섬 의 족장과 연장자가 중심이 되는 마을 공동체가 구성원들에게 큰 의지가 된다 고 말했다. 우정열 기자 [email protected]의 글에서 퍼온 글

175 The Milk-Woman and her Pail (Aesop's Fables) A farmer's daughter was carrying a pail of milk. "I can make some money from selling this milk," she thought. "That money will be enough to buy at least three hundred eggs. The eggs will produce about two hundred and fifty chickens. When the chickens grow, I will sell them in the market. After selling the chickens, I will have enough money to buy a new dress. I will wear this beautiful new dress to parties. Then all the best young men will ask me to marry them. But I will refuse all the men and just enjoy the parties." The young woman was enjoying her thoughts so much she didn't see a stone in the road. Suddenly her foot hit the stone and she fell. She dropped the pail of Milk! The milk disappeared into the ground, taking away all of her plans. Do not count your chickens before they are hatched. 사랑의 6천 계단 길 2006년, 중국 여성 위클리 잡지는 중국의 TOP 10 러브스토리를 선정해 발표했는데 이를 계기로 '사랑 계단' 주인공들의 기이하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쓰촨성 남부 장진 마을 뒤 고산에는 한 여인을 사랑한 남성이 50년에 걸쳐 산비탈에 6,000개의 계단을 놓아 산 정상에 오를 수 있게 만든 등산로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19세, 리우 청년은 한 마을에 사는 미망인 쑤(29) 라는 여인을 사랑했다. 하지만 그 당시는 미망인을 사랑하는 것이 용납 되지 않았고 연상의 여인을 사랑하는 것 역시 부도덕하게 여기는 풍습 때문에 마을 주민들의 날카로운 시선과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리우는 장터에 나도는 험담과 주민들의 멸시를 피해 자신 만이 알고 있는 쓰촨 성 남부 장진 마을 고산 동굴에 쑤와 올라가 은둔하며 살기 시작했다. 전 기는 물론이고 음식조차 없는 고산 동굴에서 혹독한 삶을 산 그들은 풀 과 뿌리를 먹으며 버텼고 추운 겨울에는 리우가 만든 호롱불을 밝히며 추위를 이겨냈다. 리우는 동굴 생활 2년째부터 부인이 마을에 쉽게 다녀 올 수 있도록 계단을 하나씩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무려 50년에 걸 쳐 가파른 산비탈에 부인을 위해 손수 길을 내고 계단을 만들어 도합 6,000개의 계단으로 안전한 통로를 완성했다. 7명의 자녀를 낳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가족은 2001년 우연히 고산을 탐험하기 위해 등정하던 산 악인들에 의해 발견돼 은둔 생활을 50여년 만에 청산하게 됐다 자복함이 당연한 일이 아니냐? 남이 너를 양해하기를 원하거든 너도 남 을 양해해 주어라. 남이 너를 참아주기를 원하거든 남을 참아 주어라. 보 라, 너는 참다운 사랑과 겸손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가? 참다운 사 랑과 겸손은 자신에게 대해서만 분노할 줄 알고, 남에게 도무지 분노하 거나 역정을 낼 줄 모른다. 착하고 양순한 사람과 함께 지내는 것은 큰 일이 아니다. 이는 누구나 다 자연히 좋아하는 바요, 또 누구든지 평화를 즐기며, 자기와 감정이 같은 이를 더 사랑하는 까닭이다. 그러나 무정하 고 성질이 악한 사람이나, 반항하는 사람이나, 우리의 마음과 맞지 아니 하는 사람과 더불어 무사히 화목하게 살아 나아가는 것은, 하느님의 큰 은혜요, 매우 아름답고 사내다운 일이다. 3. 사실 자기도 안온히 지내고 남과도 잘 화목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있지 만, 자기도 불안하고 남도 안온히 있지 못하게 하여 남에게도 곤란을 주 고 자신에게도 항상 더 큰 곤란이 되는 사람이 있다. 또 평화한 가운데 자기를 안온히 지배하면서 다른 사람도 평화한 가운데 살게 하려고 힘쓰 는 사람도 있다. 그렇지만 가련한 이 세상에서 우리의 평화는 반대를 당 하지 아니하는 데 있지 않고, 겸손하게 참아 가는 데 있다. 그래서 참을 줄을 알면 알수록 그만큼 평화를 누리는 것이다. 그 법을 아는 사람은 자 기를 이긴 승리자요, 세상의 주권자요, 그리스도의 벗이며 천국의 상속 자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인 이명서 베드로 ( 李 -- Peter)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농부, 순교자 성 이명서 베드로(Petrus)는 충청도의 어느 열심한 신자 집안에서 태어 났다. 그러나 박해를 피하여 이리저리 다니다 보니 자연 고향을 등지게 되었고, 나중에는 완주군 구이면 고소대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고소대 사람이라고도 한다. 그는 1866년에 다시 전주 성지동으로 이사하여 살았 는데, 온순한 성품과 착한 마음씨를 지녔고 예의범절이 깍듯하며 착하고 어진 사람으로도 널리 알려졌으나 가슴앓이로 고생을 하였다고 한다. 성지동 신자들이 다가올 박해를 예상하고 한 자리에 모였을 때 그는 사 세가 그렇게 다급하게 되었다면 빨리 피해야지요, 나는 병 때문에 피하 지 못할 처지이고 천주님의 안배에 의지할 따름입니다. 필요하시다면 천 주님의 부르심을 받을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내 병은 영원히 낫게 되지 않겠습니까? 하고 순교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1866년 12월 5일 저녁 에 포졸들이 이 베드로의 집을 덮치자 심경이 달라진 그는 생에 대한 미 련이 남아 포졸에게 애걸하였으나, 옆에 있던 조화서의 말을 듣고 내 아 까는 무서워서 그랬지만 사실은 나도 신자올시다 하고 말하였다. -5-

176 이리하여 그도 전주로 끌려가 감사 앞에서 문초를 받았다. 가슴앓이 환 자인 줄 알면서도 감사는 죄수의 손발과 머리를 묶어 고정시켜 놓고 등 허리를 난타하였다. 배교하라는 감사의 말에 그는 수십 번을 죽는다 해 도 천주교를 따를 것이오. 라고 하면서 배교를 단호히 거부하였다. 마침 내 그는 사형선고를 받고 사형장으로 끌려가면서도, 우리의 소원이 이 렇게 빨리 이루어지리라고는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하고 기뻐하였고, 오늘 치명하면 곧장 천국에 들어가 진복자들이 될 것입니다. 이 행복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라고 하며 기뻐하였다고 한다. 이리하여 그는 전주 숲정이 형장에서 1866년 12월 13일 참수형을 받아 순교하였고, 이 때 그의 나이는 46세였다. 그는 1968년 10월 6일 교황 바오로 6세 (Paulus V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 해 시성되었다. 이 주일의 시 나는 구름에 걸려 넘어진 적이 있다 - 강영은- 그대, 구름처럼 삶이 신산한 날 가을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본 적이 있는가 양떼구름, 새털구름, 나비구름, 모자구름 그지없이 평화롭게 흘러가는데 아, 이름도 이쁜 그것들이 그대 발목을 노리는 무릎까지 넘보는 빗방울의 전생이란 사실을 믿을 수 있는가 3 메시아 히브리어 마시아 (기름 부음을 받은 자)에서 유래, 왕이신 예수님을 강조 4랍비 구약성서에서는 나의 주인, 신앙성서에서는 예수님을 가르키는 선 생님 5성자 하느님의 아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제2위를 가르키는 칭호 6 임마누엘 히브리어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라는 의미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貧 居 鬧 市 無 相 識 이오 富 住 深 山 有 遠 親 이니라 (빈거요시무상식이오 부주심산유원친이니라) 가난하게 살면 시끄러운 시장에서도 서로 아는 사람이 없고 부하게 살면 깊은 산속에서도 멀리서 찾아오는 친척이 있느니라. 人 義 는 盡 從 貧 處 斷 이오 世 情 은 便 向 有 錢 家 이니라 (인의는 진종빈처단이오 세정은 변향유전가이니라) 사람의 의는 가난한 곳을 따라서 다 끊어지고 세상의 정은 문득 돈이 있 는 집을 향하느니라. 寧 塞 無 底 缸 이언정 難 塞 鼻 下 橫 이니라 (영색무저항이언정 난색비하횡이니라) 차라리 밑이 없는 항아리를 막을 지언정 코아래 가로놓인 입은 막기 어 려우니라. ( 나는 구름에 걸려 넘어진 적이 있다, 시선사, 2004) 교회상식 : 예수님의 칭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1 그리스도 그리스어 크리스토스 에서 유래, 기름을 발라 축성된 임금 이란 뜻. 2 구세주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태어나셨다는 뜻 인류의 죄악과 파멸에서 구원하신다는 의미 영어격언속담 Advice when most needed is least heeded. 가장 충고가 필요할 때 충고를 가장 경시하는 경우가 많다. A fool sees not the same tree that a wise man sees. 바보는 현인이 보는 것과 다른 방식으로 나무를 본다. 바보와 현인은 똑 같은 것을 봐도 시각이 다르다. A forest is in an acorn. 도토리 하나에서 숲이 시작된다. 작은 것에서 큰 일이 시작된다

177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통권 제1003호 연중 제18주일 Aug 5, 2012 (나해) 성경 공부반 안내 : 성서 못자리 루가 복음반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주 1 회씩 함께 모여 성서의 내용과 역사, 개인 체험들을 함께 나누는 모임 입니다. 늦게라도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종욱(아오스딩) 교육 분 과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 ) 성물 판매 안내 : 미사 후 친교 및 식사 시간 중에 각종 성물을 판매합 니다. 묵주, 십자가, 성서, 각종 서적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178 오늘은 연중 제18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 식을 얻는 데 힘쓰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빵이십니다. 믿음과 사랑으로 생명이신 주님을 모실 것을 다짐하며 정성을 다하여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18주일 (8/5) 연중 제19주일 (8/12) 해 설 이영숙 (젬마)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고준호 (미카엘) 심용천 (요한) 제2독서 주선희 (데레사) 김영수 (글라라) 성 혈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오상훈 (프란치스코) 주선희 (데레사) 복 사 성작봉헌 권카일 권알렉스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정다니엘 전희준 (토마스) 박지은 (사비나) 오상훈 (프란시스코) 이선영 (제노베파) 반 주 박정은 (가브리엘라) 박정은 (가브리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8/5) 다음주 (8/12) 고프지도 목마르지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내가 바로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고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요한 6, 35) 이종욱(아오스딩) 가톨릭대학교 국제봉사단 발대식 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 신부)는 23일 오전 서울 반포동 성의교정 성의 회관에서 제12회 가톨릭대학교 국제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24일 봉사단 을 몽골로 파견했다. ELP 학부대학 학장 조정환 신부를 단장으로 하는 이번 봉사단에는 의료봉 사팀 47명과 사회봉사팀 39명 등 총 86명의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가한다. 봉사단은 8월 4일까지 몽골 체체를렉에 머물며 환자 진료 및 약품 제공 등의 의료봉사와 소각장 짓기 및 문화 교육 등의 사회봉사를 펼친다. 가톨 릭대는 1997년부터 해마다 여름에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제3세계 국가에 국제봉사단을 파견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동체 소식 사목회의 : 오늘 사목회의가 있습니다. 건축기금 관련 상황 - 교구청 통장에 우리 공동체의 금액: 현재 8월 2일, 금요일에 교구청 을 방문한 결과 교구청 통장에 $69,600 이 있으며 집을 살 때에 언제든지 찾을 수 있도록 Fund로 투자되어 있던 돈을 선임 Msgr. Fitzald께서 2010년 9월 중에 Checking Account로 바꾸어 놓으셨 습니다. Depositor No 이 돈은 현재 교구청 총대리 Msgr. Burcomshaw께서도 한인 공동 체가 집을 살 때 언제든지 인출하도록 돕겠다고 하셨습니다. 120 Anniversary - St. Patrick 교구 협의회에서 12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품과 함께 9월8일 리셉션 저녁 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른 $10, 어린이 $5). 미사 후에 많은 신자분들게서 참여해 주십시오. 묵주신공 :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잘바쳐주시고 주일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179 깨어지고 무너지고 맙니다. 삶이 불안해 지고 허무감에 휩싸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영혼이 굶주림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고 갈증을 느낀다며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 고, 모르고 있기에 불안과 허무에서 벗어나려고 본능적인 삶에 탐닉을 합니다. 영혼의 목마름은 더욱더 심해질 뿐입니다. 어떻게 하면 영혼의 목마름에서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그 방법은 영혼 에게 생명력이 주어져야 합니다. 다시 말해 영적 음식이 제공되어야 하 는 것입니다. 왜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렇게 살아도 되 는 것인지, 답변이 주어져야 합니다. 복음에서 예수께서는 당신 안에서 대답을 찾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당신 자신을 두고 생명의 빵이라 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성체성사 안에서 생명의 빵을 체험하 게 됩니다. 영성체를 통해 영적 음식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건강 해진 영혼이 육체적인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얼마 나 은혜로운 영성체 입니까? 우리는 매 미사 때마다 성체를 수없이 모시지만 영적인 힘을 느끼지 못 했다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 것인 지, 나는 성체를 어떻게 모시고 있는지? 성체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성체 앞에 나선다는 것은 실제로 살아 계신 예수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냥 갈 수는 없는 일입니다. 최소한의 정성과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생략되었기에 구경하는 미사가 되고, 아무 뜻 없이 받아먹는 영성체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에 성체신심은 정성에서 출발했습니다. 교회가 공심재를 정해놓은 것은 정성을 다해 성체를 모시라는 뜻이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후퇴하여 성체를 모시기 한시간 전 까지면 음식을 먹을 수 있지만, 오래 전에 우리 교우들은 성체를 모시려면 전날 밤부터 아무 것도 먹지를 못했습니다. 물도 못 먹게 하였고 양치질을 해도 양칫물이 목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을 했던 것입니다. 물론 과장된 행동이었지만 그 만큼 정성을 들여 성체를 모시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네 옛 교우들은 이 규정을 끔직이도 지켰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우들은 어떻습니까? 정성으로 성체를 모셔야 필요한 곳에서 영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 분 힘이 우리 영혼과 성체 안에 머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생활 속의 불안과 허무를 극복할 줄 압니다. 왜 살아야 하 는지, 어떻게 사는 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아름다운 변화가 자신에게 오 는 것입니다. 생명의 빵이 주는 은총의 선물입니다. 성체를 정성껏 모실 수 있을 때, 성체께 대한 신심은 새로워 질 것이고, 그 분 안에서 결코 배 -10- 제1독서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16, (내가 하늘에서 너희에게 양식을 비처럼 내려 주리라.) 화답송 주님은 하늘의 양식을 주셨네. 우리가 이미 들어 아는 것을, 조상들이 우리에게 들려준 것을 전하리라. 주님의 영광스러운 행적과 권능을, 다가올 세대에게 들려주려 하노라. 그분은 높은 구름에 명하시고, 하늘의 문을 열어 주시어, 만나를 비처럼 내려 그들에게 먹이시고, 하늘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네. 천사들의 빵을 사람이 먹었네. 주님이 양식을 넉넉히 보내셨네. 당신의 오른팔이 마련하신 이 산으로, 당신의 거룩한 영토로 그들을 데려오셨네.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4, (여러분은 하느님의 모습에 따라 창조된 새 인간을 입어야 합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알렐루야.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 (나에게 오는 사람은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을 것이다.) -3 - 믿는 사람은 목마르지 않 명례 마산교구, 경상남도 밀양시 소재. 마산교구의 영적 고향이며 신앙의 원천. 명례는 병인박해 때 순교한 하느님의 종 신석복 마르코가 출생한 곳이자 오래된 교우촌으로 1897년 영남 지방의 네 번째 본당이자 마산교구의 첫 번째 본당이 설 립된 곳이다. 또한 김대건, 최양업 신부에 이어 세 번째 방인사제인 강성삼 신부가 초대주임으로 사목하다 돌아가신 곳으로 2011년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180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총 모금현황 묵주기도 봉헌현황 13,934 31,200 36,105 81,239 17,038 단 이번주 (8/5) 윤미려 로사리아, 최윤화 데레사, 심연순 안나 다음주 (8/12) 김택선 아가다, 정선희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4장 순결한 마음과 순박한 지향 1. 사람이 세상 것을 떠나 위로 오르는 데 두 날개가 있으니, 즉 순박과 순결의 날개다. 지향에는 반드시 순박이 있어야 할 것이요, 감정에는 반 드시 순결이 있어야 할 것이다. 순박으로는 사람이 하느님께로 향하고, 순결로는 그를 얻어 누리게 된다. 네가 안으로부터의 무슨 절제 없는 정 에서 벗어나면, 어떠한 선한 행동이라도 네게 장애가 되지 아니한다. 하 느님께서 좋아하시는 것과 남의 유익 외에는 아무 것도 네가 뜻하지 않 고 찾지 않는다면 안으로부터의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다. 네 마음이 바 르면 모든 조물은 생명의 거울이 될 것이요, 거룩한 학문을 가르치는 책 이 될 것이다. 조물이 미소하고 천하다 할지라도, 하느님의 선을 드러내 지 못할 만큼 그렇게 미소하고 천한 것은 없다. 2. 네가 안으로 착하고 조촐하면 모든 것을 거리낌 없이 볼 것이요, 잘 알아들을 것이다. 조촐한 마음은 천국과 지옥을 투시( 透 視 )한다. 누구 youth, Whether I would be capable of giving religious instruction to the little ones, whether I could get along with the old and sick, and so forth. I had to ask myself whether I would be ready to do that my whole life long and whether I수 was really my vocation. Bound up with this was naturally the question of whether I would be able to remain celibate, unmarried, my whole life long --- I often pondered these questions as I walked in the beautiful park of Fürstenried and naturally in the chapel, until finally at my diaconal ordination in the fall of 1950 I was able to pronounce a convinced Yes, 지름길은 없다 작가가 되고 싶다면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피해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름길도 없다. -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중에서 - 아름다운 관계 벌은 꽃의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매를 맺 을 수 있도록 꽃을 도와줍니다. 사람들도 남으로부터 자기가 필요한 것을 취하면서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것만 취하기 급급하 여 남에게 상처를 내면 그 상처가 썩어 결국 내가 취할 근원조차 잃어버리 고 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꽃과 벌 같은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엔 삶의 향기가 가득하지 않을까요. *'풍경소리' 中 * 성체 신심, 다시 생각해 본다. 오늘 복음(요한 6,24-35)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자신이 생명의 빵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사람들은 받아들이질 않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라 해 도 인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날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생명의 근원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분께 삶의 이유와 활 력이 있는데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명을 주관하고 계시는 분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엉뚱하게도 다른 곳에서 열심히 찾고들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빵(밥)은 음식입니다. 생명의 빵은 영혼의 음식입니다. 영혼 도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육체는 건강한데 영혼이 병들어 있다면 균형은

181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人 情 은 皆 爲 窘 中 疎 이니라 (인정은 개위군중소이니라) 사람의 정은 다 군색한 가운데 멀어지게 되느니라. 史 記 에 曰 郊 天 禮 廟 는 非 酒 不 享 이오 君 臣 朋 友 는 非 酒 不 美 오 鬪 爭 相 和 는 非 酒 不 勸 이라 故 로 酒 有 成 敗 而 不 可 泛 飮 之 이니라 (사기에 왈 교천예묘는 비주불향이오 군신붕우는 비주불미오 투쟁상화 는 비주불근이라 고로 주유성패이불가범음지이니라) 사기에 가로되 하늘에서 제사지내고 사당에 제사지내는 것은 술이 아니 면 흠향하지 못하고 임금과 신하와 벗과 벗 사이는 술이 아니면 아름답 게 되지 못하고 다투고 서로 화해하는 것은 술이 아니면 권하지 못하니 라. 그런고로 술에는 성공과 실패가 있으니 함부로 마시면 아니되느니라. 子 曰 士 志 於 道 而 恥 惡 衣 惡 食 者 는 未 足 與 議 也 니라 (자왈 사지어도이치악의악식자는 미족여의야니라) 공자께서 가라사대 선비가 도에 뜻을 두고서 거친 옷과 거친 음식을 부 끄러워하는 자는 더불어 도를 논하기에 족하지 못하느니라. 영어격언속담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 어려울 대 친구가 진짜 친구이다. A friend's eye is a good mirror. 친구의 눈이 좋은 거울이다. 친구의 눈에 비친 모습이 참 모습이다. After a storm comes a calm. 폭풍우 후에 고요함. 고진감래 The Yes to the Priesthood (Pope Benedict XVI) It became clearer and clearer to me that there is more to the priestly vocation than enjoying theology, indeed, that work in the parish can often lead very far away from that and makes completely different demands --- The Yes to the priesthood meant that I had to say Yes to the whole task, even in its simplest forms. Since I was rather diffident and downright unpractical, since I had no talent for sports or administration or organization, I had to ask myself whether I would be able to relate to people - whether, for example, as a chaplain I would be able to lead and inspire Catholic -8 - 나 제 속에 머금은 그대로 밖으로 판단한다. 이 세상에 무슨 즐거움이 있 다면, 이는 과연 마음이 조촐한 사람의 소유물일 것이다. 또 어느 곳에 무슨 곤란이 있고 걱정이 있다면, 이는 양심이 악한 자가 제일 잘 경험할 것이다. 쇠가 불에 들어가면 녹이 없어지고 온 덩어리가 빛남과 같이, 사 람이 완전히 하느님께로 향하면 게으른 생각이 벗겨지고 새 사람으로 변 한다. 3. 사람이 냉담하기 시작하면 그때에는 조그마한 수고라도 무서워하고 밖으로 무슨 위로가 있으면 즐겨 받는다. 그러나 사람이 자기를 완전히 이기기 시작하고, 하느님의 길을 씩씩하게 밟기 시작하면, 전에 어렵다 고 생각하던 것이 쉽게 여겨질 것이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인 이문우 요한 ( 李 文 祐 John)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신학생, 순교자 성 이문우 요한(Joannes)은 경기도 이천 동산 밑 마을의 양반 교우 집에 태어났으며 경천이라고도 불렸다. 그러나 5살 때에 고아가 되어 어떤 여 신자가 서울로 데려가 양자로 삼았는데, 그는 어려서부터 그 양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비록 그는 독신생활을 소원하였으나 양모의 원 을 겸손하게 받아들여 결혼하는데 동의하였고 가장으로서 좋은 모범을 보였다.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이 세상을 일찍 떠나자, 다시는 혼인하지 않 고 수덕생활을 실천하는데 전념하며 신자들을 도와주는 데 헌신할 따름 이었다. 요한은 1년 이상 모방(Manbant, 羅 ) 신부를 따라 지방으로 다니며 복사 의 일을 했고, 1839년의 박해로 옥에 갇힌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모금활 동을 하였으며, 또한 주교와 신부들이 숨어 있는 이곳저곳으로 찾아가 형편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여러 차례 알려드렸다. 그리고 선교사들이 순 교한 후에는 교우들과 함께 순교자들의 시신을 거두어 장사를 지냈다. 그는 이름이 알려져 있어 체포될 위험이 많았지만 조금도 개의치 않고 자기가 하던 일을 계속하였다. 요한은 7명의 신자와 더불어 위험을 무릅쓰고 성직자들의 시체를 찾아 노고산에 모신 다음에 시골로 피신하기 위하여 친구 집에서 나오다가 붙 잡혔다. 처음에는 그 역시 한동안 당황하였지만, 이내 정신을 가다듬고 는 천주께서 나를 부르신다. 천주께서 특별한 은혜로 나를 부르시니 어 찌 그분의 부르시는 소리에 대답을 아니 할 수 있겠는가? 하며 오라를 받고 포도청으로 끌려갔다. 포장의 온갖 회유와 계략적이 말에 대하여 요한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어떻게 죽음을 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임금님의 명령에 복종하려면 만물의 조물주이신 대군대부를 배반해야 할 -5-

182 것인데, 죽어야 한다 해도 그렇게는 할 수 없습니다. 관장님이 말씀하신 바는 모두 오래 전에 생각한 것이오니, 더 이상 강권하지 마시기 바랍니 다. 얼마 후 술과 음식을 주는 등 또다시 여러 방법으로 설득해 보았으나 소 용이 없으므로 도둑들이 갇혀 있는 감방으로 들여보냈다. 요한은 도둑들 의 감방에서 지냈는데 그들 중에는 배교자들도 더러 있었다. 그들을 보 고 그는 이렇게 기도하였다. 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저 불쌍한 사람들 이 전에는 어쩌면 나보다 더 착하게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 은 저렇게 멸망하지 않았는가! 천주여, 제 마음 약함을 도와주소서. 이윽고 형조로 이송된 요한은 그곳에서도 굳센 마음으로 신앙을 증거했 으며, 마침 그곳에 있던 12명의 용감한 형제자매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 냈다. 그리고 그는 양부모와 교우들에게 편지를 썼다. 이 편지에서 그는 옥중 교우들의 신앙생활, 자신의 지난날에 대한 반성과 주님께 대한 사 랑, 교우들이 주님 사랑을 저버리지 않도록 권고하였다. 그는 옥에 들어 온 지 거의 3개월이 되던 1840년 2월 1일, 다른 두 동료와 함께 서울 당 고개에서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이때 그의 나이는 31세였다. 그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 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 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교회상식 : 예수님의 상징적 표현들과 의미는? 1 알파(α) 오메가(Ω) 희랍어의 첫글자와 마지막 글자는 하느님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지칭 나는 알파요 오메가, 곧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끝이다 2 물고기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 아들, 구세주 라는 희랍어의 첫 글자들을 따 서 익투스 (ΙΧΘΥΣ) 즉 물고기라는 글자 예수는 예수스 Ι, 그리스도는 크리스토스 Χ, 하느님은 테오스 Θ, 아들 은 휘오스 Υ, 구세주는 소테르 Σ 3키로 희랍어 그리스도 의 처음 두글자 (PX가 겹친글자-그리스도로 읽음) 4INRI 천주교 십자고상에 있는 글자로서 라틴어 '유다인의 왕 나자렛 예수 라는 뜻의 첫글자들 I : 예수스(예수), N : 나자레누스(나자렛), R : 렉스(왕), I : 유데오름(유대인) 이 주일의 시 삶 숙명의 달빛아래 우리 이 땅에 내려지고 하나의 질긴 끈으로 일상을 묶는 아득한 몸살, 눈부시게 깨우치며 흔드는 사랑의 깃발 속에 한 물결로 휩싸인다. 어디서든 어느 땅 어느 한 순간의 불꽃 속에서도 흐르는 강물의 영혼으로 맥박을 잇고 삶의 아득한 빈혈을 다스리며 내일의 튼튼한 문을 열고 함께 달려가 빛나는 꿈의 이슬을 찾는다. 저녁 식탁의 단순한 음식을 놓고도 우리 이야기의 꽃, 하늘문을 열 수 있고 알뜰한 휴식의 반짝거림에 둘러 앉은 평온의 향기 넉넉히 시간을 이끈다. 형제여 허무한 일상의 깃발 속에 쓰러지면서 무디어진 가슴을 열고 천년의 지층 속에 곤두박질하는 우리 쓸쓸한 날들의 안개 속에서도 기다림을 위하여는 노래를 하고 내일을 위하여는 가슴을 열어야 한다 우리가 함께하는 물방울들 함께 모이고 모여 섞이고 섞여 저도도한강물의꿈이되어 신명난 갈기를 펄럭이며 막막한 대지 그 어느 곳이라도 출렁이며 출렁이며 달려가 풍성한 사랑의 깃발을 올려야 한다 - 강진규

183 공동체 소식 120 Anniversary - St. Patrick 교구 협의회에서 12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품과 함께 9월8일 리셉션 저녁 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른 $10, 어린이 $5). 미사 후에 많은 신자분들께서 참여해 주십시오. 묵주신공 :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잘바쳐주시고 주일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권 제1004호 연중 제19주일 Aug 12,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성경 공부반 안내 : 성서 못자리 루가 복음반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주 1 회씩 함께 모여 성서의 내용과 역사, 개인 체험들을 함께 나누는 모임 입니다. 늦게라도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종욱(아오스딩) 교육 분 과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 ) 성물 판매 안내 : 미사 후 친교 및 식사 시간 중에 각종 성물을 판매합 니다. 묵주, 십자가, 성서, 각종 서적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184 오늘은 연중 제19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에서 내려오신 생명의 빵 이십니다. 누구든지 그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입니다. 그 빵은 영원한 생 명을 주는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연중 제19주일 (8/12) 연중 제20주일 (8/19) 해 설 이영숙 (젬마)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박성철 (가브리엘) 윤인우 (베네딕도) 제2독서 김영수 (글라라) 정은주 (베로니카) 성 혈 이종욱 (아오스딩)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심용천 (요한) 김철우 (요셉) 복 사 정다니엘 고재현 (니콜라스) 전희준 (토마스) 전상준 (바오로) 박지은 (사비나) 성작봉헌 신우영 (사무엘) 문혜윤 (마틸다) 신희정 (제시카) 정다니엘 반 주 박정은 (가브리엘라) 박정은 (가브리엘라)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이슬람 라마단 기간 맞아 담화 젊은이 평화 교육 점점 더 긴급한 과제...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는 이슬람의 전통적인 단식과 축제의 기간인 라 마단 시기를 맞아 3일 메시지를 발표하고 젊은이들의 평화 교육은 점점 더 긴급한 과제라고 말했다.담화는 정의와 평화는 진리와 자유로부터 분 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며 교육의 과업이 사회 전체에 맡겨진 것임을 생 각할 때, 이는 무엇보다도 부모와 가족, 학교의 사명이며, 나아가 종교, 문 화, 사회, 경제,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모두의 과제 라고 말했다. 교황청은 따라서 모든 이슬람 교도들과 그리스도인들은 진 리와 자유를 증진함으로써 정의와 평화의 참된 선구자가 되고 모든 시민 들의 존엄성과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건설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미국, 종교에 대한 관심 줄어들어 PEW리서치센터 조사결과 다섯 명 중 한 명 무교 종교적 무소속 인구 19% 차지제도화된 종교 권위에 저항적종교의 정치화 등으로 무관심 미국에서 어떤 종교에도 소속되지 않은 사람들의 수가 19%로 거의 다섯 명 중 한 명이 아무런 종교에도 속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비 영리 조사기관인 PEW 리서치 센터가 최근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러한 수치는 지금까지 조사된 것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종교적 무소속 에는 무신론과 불가지론이 모두 포함된다. 지금까지 세 가지 중요한 미국의 종 교적 정체성 연구 조사를 수행했던 베리 코스민 연구원은 이러한 경향의 원인에 대해서, 젊은이들은 제도화된 종교의 권위에 저항적이고, 노인들 은 종교의 정치화에 의해 관심을 잃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신학에 관심이 없어졌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코스민은 지난 1900년 종교 무소속 인구가 미국 전체 인구의 6%를 돌파했을 때 처음으 로 무소속 항목을 설문 조사의 응답 항목으로 넣었다. 2008년 조사 때까 지는 무소속 인구가 15%가량이었고, 2010년 실시된 또 다른 연구에서는 18%를 넘어섰다. 성가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8/12) 다음주 (8/19)

185 복음서를 보면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얼마 있으면 나를 못 볼 것이고, 그러나 조금 더 있으면 다시 보게 될 것이다. 하신 선문답( 禪 問 答 )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는 것은 유령이 아니고 인간에게서는 있을 수 없는 정체이기 때문입니다. 부활사건 이란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 밖의 세계이기 때문에 이해가 미치 지 못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지침으로 삼고 살아가게 마련입니다. 역사 란 언제나 훌륭한 스승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경험으로 비유하 고 유추하는 것만으로는 미치지 못하는 세계가 너무 많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영성이나 초월의 세계에 대해서 전혀 감이 잡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비주의에 대해서 혹은 사 후( 死 後 ) 세계에 대해서 부정하는 이유도 그렇습니다. 신앙인이라면 어떤 언어에 대해서 아니다 그럴 리 없다 '안된다'라고 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입니다. 자신의 경험상 아니라고 해서 부정하는 것은 유물론( 唯 物 論 )이고 나아가 무신론( 無 神 論 )입니다. 인간 의 삶인 공동체 생활도 경험없이 말하기 어려울진데 하물며 영적세계의 존재와 실체, 고대인과 고전적 증언들을 부정하는 것은 더 잘못된 것입 니다. 이때 무엇보다 필요한것은 겸손이라 하겠습니다. 공동생활에 입문하는 이들은 부르심에 대한 자신의 응답이 성공하기 위 해서 겸손해야 하겠습니다. 세상 살아온 나이에 관계없이 자신을 유년생 으로 여기고 시작해야 합니다. 자신이 여태 살아온 사회적 경험을 바탕 으로 문제를 풀어가려고 하는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자신보다 앞서 살아 온 이들의 생활에 대해서 잘못되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규칙이나 운영 방식들은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의 아픔과 비싼 비용을 치르고 마련된 것들이 많습니다. 삶에는 자신들의 경험이 중요하듯이 공동체 삶에도 공동생활의 역사와 경험을 중시하게 됩니다. 그것들이 정리되어 공동체의 규칙이나 방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 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초심자는 공동생활에 대해 자신만만하기 때문에 말이 많지만, 경험자는 살아갈수록 끊임없이 새롭게 발견하는 삶에 대해서 경외심을 지니며 자 신이 너무 작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말이 적습니다. 농사에 비유한다면, 귀농 1년생은 농사에 박사처럼 말하고, 3년 차는 석사처럼 말하고, 5년 차가 되면 학사정도로 말합니다. 아무튼 입들이 너무 가볍습니다. 이종욱(아오스딩) -10- 제1독서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9, 4-8 (엘리야는 음식으로 힘을 얻어 하느님의 산에 이르렀다.) 화답송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내 입에 늘 찬양이 있으리라. 내 영혼 주 님을 자랑하리니, 가난한 이는 듣고 기뻐하여라. 나와 함께 주님을 칭송하여라. 우리 모두 그 이름 높이 기리자. 주님을 찾았더니 응답하시고, 온갖 두려움에서 나를 구하셨네.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이 넘치고 너희 얼굴에는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가련한 이 부르짖자 주님이 들으시어, 그 모든 곤경에서 구원해 주셨네.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 그 둘레에, 그분의 천사가 진을 치고 구출해 주네.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행복하여라, 그분께 몸을 숨기는 사람!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4, 30 5, 2 (여러분도 그리스도처럼 사랑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리라. 알렐루야.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구산 수원교구,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소재. 구산 마을은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의 고향이자 박해시 대에 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유서 깊은 교우촌이다.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던 그는 1840년 가족과 함께 체포되어 서울 포청으로 압송되었다. 형조로 이송되어 배교를 강요하는 갖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나는 천주교 인이오. 살아도 천주교인으로 살고 죽어도 천주교인으 로 죽을 것이오. 라며 결코 신앙을 굽히지 않았다. -3 -

186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055 31,700 36,105 69, ,460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간디를 본받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간디의 비폭력 평화사상을 현실 속에서 더욱더 구체화시켰다. 간디는 그런 비노 바를 무척 존경하고 사랑했다. - 비노바 바베의 사랑의 힘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중에서 - 작은 감사 작은 감사 속에는 더 큰 감사를 만들어 내는 기적이 숨어 있다. 사람이 스 스로 속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감 사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받는 사랑도 당연하고 내가 받는 대우도 당연 하고 내가 하는 일도 당연하고 내가 지금 건강한 것도 당연 하다고 여긴 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당연한 것을 감사하기 시작하면 고마운 마음은 더욱 커진다. - 전광의 평생 감사 중에서 - * 묵주기도 : 205 (총 17,243단) 다과준비 이번주 (8/12) 김택선 아가다, 정선희 다음주 (8/19) 이현정 모니카, 김정연 헬레나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5장 자기를 살핌 1. 우리는 우리자신을 과히 믿을 수 없으니, 가끔 성총도 없고 지각도 없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빛이 있다 해도 미소한 것이요, 그것도 소홀히 하는 탓으로 급히 잃어버린다. 또 우리는 안으로 이와 같이 눈먼 것을 깨닫지 못하는 때가 자주 있다. 자주 우리는 잘못하고도 핑계하여 악을 더한다. 어떤 때 우리는 사욕( 私 慾 )에서 한 것을 열정으로 한 것처럼 생 각한다. 남의 조그마한 잘못을 책하면서, 우리의 더 큰 잘못은 상관치 않고 지낸다. 남들 때문에 우리가 얼마만한 괴로움을 받아 참게 되는지 는 꽤 빨리 깨닫고 헤아리지만, 우리가 남에게 괴로움을 끼치는 것은 깨 닫지 못한다. 자기 사정을 잘 바르게 관찰할 줄 아는 사람은 남에게 대 하여 엄하게 판단할 것이 없을 것이다. 초심자는 늘 말이 많다 대화중에 자주 사용되는 말귀를 알아듣는다. 는 것은 자기 지식과 경험의 범주에 비유하여 이해되었다는 뜻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라도 비슷한 지식과 경험을 통해서 유추나 비유하여 알아듣게 됩니다. 가령 금년 가을 에 새로 선보일 스마트폰 기능에 이런저런 것이 있다. 하면, 전혀 확인되 지 않더라도 이제까지의 기술 발전 과정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말귀 를 알아듣게 됩니다. 그러나 학습이나 간접 경험을 통해서 자신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만,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사실 이해가 미칠 수 없는 세계가 많습니다. 미혼자가 결혼에 대해서, 또는 이혼에 대해서라든가 사회적 인기인이나 유명한 사람의 성품이나 성격에 대한 것들은 측근에서 경험하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세계입니다. 그래서 내 남편이 그렇게 훌륭하고 성격 좋은 사 람으로 보인다구? 그러면 네가 데리고 살아볼래? 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 습니다. 공동체 생활에 대해서도 우리는 가정생활이나 단체생활의 경험으로 유추 해서 이해하기도 하고, 사람 사는 데는 다 그렇지 뭐! 하면서 일반화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공동체 초심자들은 자신의 선이해( 先 理 解 )를 가지고 공동생활에 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생활에서 하루하루 사건을 겪으면서 깨우쳐 가는 강도 높은 경험 앞에 주저 않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 다. 공동생활이야 말로 경험하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아주 어려운 세계이 고 실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87 天 不 生 無 祿 之 人 하고 地 不 長 無 名 之 草 이니라 (천하생무녹지인하고 지부장무명지초이니라) 하늘은 녹이 없는(먹을 것이 없는) 사람을 내지 아니하고 땅은 이름없는 풀을 자라게 하지 아니하니라. 大 富 는 由 天 하고 小 富 는 由 勤 이니라 (대부는 유천하고 소부는 유근이니라) 큰 부자는 하늘에 말미암고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에 말미암으니라. 영어격언속담 A good medicine tastes bitter. 좋은 약은 입에 쓴 법. A hard beginning makes a good ending. 힘겨운 출발이 쉬운 끝을 낳는다. 시작을 잘하면 끝이 편하다. A healthy man is a successful man. 건강이 최고다. Our Deepest Fear Our deepest fear is not that we are inadequate. Our deepest fear is that we are powerful beyond measure. It is our Light, not our Darkness, that most frightens us. We ask ourselves, who am I to be brilliant, gorgeous, talented, fabulous? Actually, who are you NOT to be? You are a child of God. Your playing small does not serve the World. There is nothing enlightened about shrinking so that other people won't feel insecure around you. We were born to make manifest the glory of God that is with us. It is not just in some of us; it is in everyone. As we let our own Light shine, we unconsciously give other people permission to do the same. As we are liberated from our own fear, our presence automatically liberates others. 2. 내적 생활을 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지배하는 일을 첫째로 힘쓰고, 또 이렇게 자기 자신을 부지런히 돌보는 사람은, 남의 장 단을 가지고 말하지 아니하는 것이 어렵지 아니하다. 내적 생활을 하고 신심 있게 살자면, 남을 들어 말을 말 것이요, 자신을 특별히 살필 필요 가 있는 것이다. 네 생각이 오로지 너 자신과 하느님께만 있다면, 밖에 무슨 일이 있다 할지라도 별로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다. 네가 너 자신에 생각을 두지 아니한 때 네 생각은 어디 있었느냐? 또 네 자신의 일을 제 쳐놓고, 이리저리 모든 일에 참견하였을 때, 무슨 신통한 효험을 보았느 냐? 참다운 평화와 화합을 바라거든, 반드시 모든 것을 다 제쳐놓고, 네 자신만 눈앞에 세워 놓고 나아갈 것이다. 3. 그러므로 네가 온갖 세상의 걱정을 물리치고 자유스럽다면 크게 진보 할 것이다. 네가 잠세의 것을 중히 여기고 있으면 매우 퇴보할 것이다. 단순히 하느님이나 혹 하느님께 관계되는 것 외에는 큰 것도 없고, 높은 것도 없고, 유쾌한 것도 없고, 마음에 드는 것도 없다. 어떠한 위로든지 무슨 조물에서 오는 것이면 전혀 헛것으로 생각하라. 하느님을 사랑하는 영혼은 하느님 밑에 있는 모든 것을 다 친히 본다. 하느님 홀로 영원하시 고 무량하시며, 모든 것을 채우시고 그 홀로 영혼의 위로이시요, 마음의 참된 즐거움이시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이소사 아가타( 李 召 史 Agatha) 신분: 과부, 순교자 활동연도: 년 성녀 이소사 아가타는 경기도 이천의 구월에서 태어났고, 1838년에 순교 한 이호영 베드로(Petrus)의 누님이다. 그녀는 17세의 나이로 어느 외교 인에게 출가하여 3년을 살다가 남편과 사별했는데, 현석문 카롤루스는 기 해일기에서 아가타의 생활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아버지는 돌아가시 고 얼마 아니 되는 가산마저 없어 늙은 시어머니와 어린 시동생과 함께 근근이 살았는데, 그때에 그녀가 당한 고난은 필설로 이루 형언하기 어려 운 지경이었다. 그러나 비록 이와 같은 곤궁 중에 있었지만 그녀의 얼굴 에는 언제나 화평한 기색과 기쁜 웃음이 떠나지 아니 하였으니. 그녀의 착하고 아름다운 언행을 모두 기록하기도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Marianne Williamson From A Return to love. 건강한 공동체 역사상 인도에 위대한 구루(스승)들이 즐비하지만 그중에서 비노바 바베 는 두드러지는 인물이다. 그는 개인의 해탈이나 깨달음보다는 공동체적 깨달음을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이다. 그의 삶은 간디에게서 많은 년 2월 어느 날, 포졸들이 갑자기 들이닥쳐 이 아가타는 동생과 함께 체포되었다. 이어서 그녀의 올케마저 잡아가려 하자, 이 사람은 죄가 없 으니 내버려두시오 하고 말하여 올케만은 어린애들과 노모를 돌보게 하 였다고 한다. 판관 앞에 불려나간 이 아가타는 모진 매를 맞고 주리를 틀 리었으나, 조금도 겁내는 빛을 보이지 않았고 또한 그녀의 용기는 조금도 꺾이지 아니하였다. 이리하여 3년 남짓 오랜 옥고를 치른 끝에 그녀는 사 형 선고를 받았다. -5-

188 1839년 5월 24일, 그녀는 여덟 명의 다른 신자들과 함께 달구지에 태워 져 포청을 떠나 형장으로 향했다. 아가타는 우마차 위에서도 다른 때와 같이 온화한 기색으로 눈을 내리뜨고 있었고, 우마차에서 내리면서 십자 성호를 긋고 조용히 칼을 받았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56세였다. 그녀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 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 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서방교회에 성모 승천 교의가 공식화 된 것은 투르의 그레고리오(538~ 594)에 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멜리토의 저작 사본을 역사적인 사 실로 받아들였다. 동방교회에서는 크레타의 안드레아(660~740) 등이 쓴 논술 하느님의 명칭들 에서 성모 승천을 증언하는 몇몇 구절들이 발견 된다.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 제르마노(634~~733)의 작품들과 7세 기의 여러 작품들 속에서도 당시 신자들이 성모 승천 교리를 받아들였음 이 증언되고 있다. (다음 주 계속) 교회상식 : 성모 승천 대축일 교의 기원과 형성 과정 1. 성모 승천 교의 어떻게 탄생했나? 과거 한국교회에서는 성모 승천을 몽소승천 ( 夢 召 昇 天 )이라고도 불렀다. 스스로의 능력으로 하늘에 올라가신 예수 승천(Ascension)과 달리 하느 님에 의해 올림을 받음 (Assumption)을 구별하기 위한 것이었다. 마리 아의 몸과 영혼이 하늘의 영광에 부름을 받았다 는 성모 승천 교의가 선 포된 것은 1950년 11월 1일 교황 비오 12세가 회칙 지극히 관대하신 하 느님 (Munificentissimus Deus)을 발표하면서 였다. 비교적 근자의 일임 을알수있다. 사실 성모 마리아의 육신과 영혼의 승천에 관한 기록은 신약성서와 초대 교회 문헌에도 직접적으로 언급돼 있지 않다. 요한복음 19장 26~27절에 따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사도 요한이 마리아를 모신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으나 어디에서 생을 마쳤는지는 확실치 않다. 무 덤의 소재나 유해에 대한 기록도 뚜렷하지 않다. 사망 시기도 예수 승천 이후 3일 후 혹은 50일 등 추측이 다양했다. 그런 만큼 비오 12세의 회 칙이 선포되기 전까지 성모 마리아의 승천에 관해서는 논쟁이 있을 수밖 에 없었다. 이 주일의 시 진달래꽃 (Azaleas)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그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 김소월- When you leave, weary of me, I'll bid you silent farewell. An armful of azaleas culled from the hill I'll strew over your path. Step after step, on the flowers Tread lightly, as you walk. When you leave, weary of me, I'll not shed a drop of tear. 성모 승천에 관한 언급은 4~5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으로 성 모 승천에 대해 밝힌 인물은 살라미스의 주교 에피파니오(315~403)로 알려진다. 그는 성모 승천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하느님 흠숭과 성모 공경을 구별하면서 지나친 성모 신심을 경고했다고 한다. 당시는 성모 공경과 신심이 매우 활발했던 상황으로 성모의 죽음 성모의 장례식 등 제목의 문헌들이 다양한 언어로 번역됐다. 이 기록들에는 마리아의 예루살렘에서의 사망, 승천 내지 죽은 지 3일 후 부활했다는 이야기들이 수록됐다. 이외 4~5세기경 쓰여진 예루살렘의 디모테오 설교 사본에서 도 성모 마리아가 육신과 영혼이 승천했다는 신앙 고백을 발견할 수 있 다.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荀 子 曰 士 有 妬 友 則 賢 交 不 親 하고 君 有 妬 臣 則 賢 人 不 至 이니라 (순자 왈 사유투우즉현교불친하고 군유투신즉현인부지이니라) 순자가 가로되 선비가 벗을 투기함이 있은 즉 어진 사람과 사귀어서 친 하지 못 하고 임금이 신하를 투기함이 있은 즉 어진 사람이 나오지 아니 하느니라

189 공동체 소식 공동체 센터 건물 상황 - 공동체 센터 건물 구입을 위한 신자들의 의견을 요망합니다.: 그 동 안 공동체 센터 건물을 본 결과 다음과 같은 2개의 건물이 적정하다 고 보았습니다. 다음의 두 건물을 인터넷으로 확인하시고 본당 신부 에게 의견을 내 주시기 바랍니다. 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두 집에 대한 정보를 이미 보냈습니다만 아직 받아 보지 못한 분도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받지 못하신 분들은 주보를 통하여 확인하 시기 바랍니다.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1> 904 Glendale St Salt Lake City, UT $ 129,900 (Listed price), Bedrooms: 4, Bathroom: 1 Sqft: 1,129, Garage:3, Lot: 0.24 acres *** 올 5월에 $65,000하던 집을 새로 수리하여 $129,900 팔려고 하며 고칠 것은 없으나 공동체 모임을 하기에는 집이 좀 작습니 다.*** <2> 1401 S 1100 W Salt Lake City, UT $139,900 (Listed price), Bedrooms:3, Bath:2 Full, 1 Partial Garage:3, Sq Ft:2,912, Lot: 0.39 Acres *** 집의 사이즈는 대단히 크나 먼저 주인이 집을 수리하다가 3년 전에 갑자기 죽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집 수리에 4-5만 달라 를 추가로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자체 Parking 능력은 약 자동 차 25대 정도입니다. 그리고 작은 규모의 성당 건물을 지울 수 있 는 땅이 있습니다.*** 통권 제1005호 연중 제20주일 Aug 19,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성당 건축기금을 위한 묵주판매 - 장소: Saint Francis Xavier Church (4501W 5215 S, Kearns, UT 84118) - 일시: 9월 1일-2일 - 미사 시간: 토요일 5:00PM, 6:30PM (Sp), 일요일 7:30AM (Sp), 9:30AM, 11:30AM. 1:30PM (Sp) - 함께 봉사해 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도와주실 분들은 미사 시간 15 분전까지 묵주 판매 장소로 직접 와 주시거나 미리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 묵주신공 :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잘바쳐주시고 주일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190 오늘은 연중 제20주일입니다. 우리는 세례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고, 성 체성사로 영원한 생명을 누립니다. 이 생명은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게 하는 생명입니다. 사랑의 성체로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정성 을 모아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20주일 (8/19) -2 - 연중 제21주일 (8/26)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윤인우 (베네딕도) 임수옥 (마리나) 제2독서 정은주 (베로니카) 이만석구 (니오나고) 성 혈 이종욱 (아오스딩)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김철우 (요셉) 윤호영 (토마스) 복 사 성작봉헌 고재현 (니콜라스) 전상준 (비오) 문혜윤 (마틸다) 정다니엘 김앤 김조셉 김피터 윤동현 (베드로) 윤슬기 (미카엘라) 반 주 박정은 (가브리엘라) 박정은 (가브리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8/19) 다음주 (8/26) 면서, 인간의 호기심은 지식을 확장시켜 준다 고 말했다. 미국 나사가 발 사한 이 화성탐사선은 지난해 11월 26일 지구를 떠나 686일 동안 여행 후 화성에 착륙, 2년간 화성을 탐사한다. 푸네스 신부는 이 탐사선은 화성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특히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알려줄 것 이 라고 말했다. 푸네스 신부는 6일 바티칸 라디오와 가진 회견에서 호기심 은 과학과 연구의 원동력 이라며 인간은 근본적으로 호기심이 많은 존 재로서 지구 밖에도 다른 생명체가 있는지를 알고 싶어한다 고 말했다. 미국 여자수도회 지도회의 총회 교황청과 대화 지속 의지 밝혀 수도 생활 선익에 기여하도록 나아갈 것 낙태 피임 동성애 등에 있어 심각한 교의적 문제들 지닌 극단적 여성주의 지적 받아 미국 여자수도회 지도회의(Leadership Conference of Women Religious, 이하 LCWR) 회장 팻 패럴 수녀는 7~10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총회에 서 교황청과의 대화는 LCWR이 그 설립 목적을 바꾸지 않는 한 계속될 것 이지만 부당하게 타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팻 수녀는 10일 총 회에서 우리는 될 수 있는 한 토론을 계속해나갈 것이지만, 억지로 우리 의 사명에 대해 타협하는 것은 재고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팻 수녀의 이 같 은 발언은 지난 4월 18일 교황청 신앙교리성이 4년간의 연구조사를 거친 뒤 심각한 교의적 문제들 을 이 단체가 지니고 있다고 최종적으로 평가한 데 대한 응답이라고 할 수 있다. 팻 수녀는 교황청의 이 같은 입장 표명에 대해서 실망감을 표시하면서, 이번 총회를 통해 교회 지도자들에게 LCWR 의 사명, 가치와 원칙들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했다고 말했다. 교황청에 따르면, LCWR은 신학적이고 교리적인 오류가 있는 주장을 해왔 고, 가톨릭 신앙과 일치하지 않는 극단적인 여성주의 내용들을 확산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교황청은 이 같은 평가에 따라 시애틀대교구장 J. 피터 사테인을 이 단체의 변화와 쇄신을 책임지는 담당자로 임명했다. LCWR은 교황청의 이 같은 발표가 이뤄진 다음날 충격적이었다 며 자신들은 이미 교회법적으로 승인된 정관을 따르고 있지만 충분히 숙고하는 시간을 가 질 것이라고 말했다. 팻 수녀는 연설에서 교황청의 평가에 대해 지나치게 논의하는 것도, 소홀히 취급하는 것도 모두 잘못이라며, 오히려 LCWR는 수도 생활의 선익에 기여하고 우리가 너무나 사랑하는 교회의 치유에 도 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LCWR은 미국의 여자 수도회 대부분을 대표하는 기구로서, 낙태와 피임, 사제 독신과 여성 사제 문제, 그리고 동성애 등과 관련해 종종 미국 주교회의 또는 교황청과 긴장 과 갈등의 여지를 드러내왔다. -11-

191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오직 사랑밖에는 없 습니다. 사랑이 아니면 결코 자기를 온전히 내어줄 수가 없기 때문입니 다. 둘째로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은 일치를 이루게 합니다. 이 일치는 바 로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느님과 이루시는 일치이며, 그분의 몸과 피를 받아 먹고 마시는 우리 역시 그 일치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분들께서 한 몸을 이루고 계시기 때문에, 그분의 몸과 피를 받아 먹고 마시는 우리 모두도 성체와 성혈을 모심으로써 한 몸이 됩니다. 교회의 일치를 이루 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입니다. 그래서 성체를 모시지 않 으면 일치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고, 결국 영원한 생명의 보증인, 그 일치 안에 머무르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 오늘 복음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이 진리를 확실히 가르치십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히 살아계시기 때문에, 그 살 을 먹고 그 피를 마시는 우리 역시 영원히 살리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말씀이고 변하지 않을 진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 십니다. 나를 먹는 사람은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넷째로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줍니다. 사 실 그리스도께서는 산 채로 당신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아 하느님께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하는 제물로 바치셨습니다. 그 살과 피로 우리는 다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게(의화)된 것입니다. 죄의 용서와 구 원은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매일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을 모실 때마다 우리는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놀라운 업적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을 먹고 마시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된 모든 사람들의 특권이며, 그렇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모든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그래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체성사를 중심으 로 살아갑니다. 이토록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립시다. 이종욱(아오스딩) 바티칸 천문대장, 화성 탐사선 착륙 소식 환영 호기심은 인간 지식 확장시킬 것 바티칸 천문대장인 예수회 소속 호세 푸네스 신부는 미국의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 (Curiosity, 호기심) 로버 호의 화성 착륙 소식을 크게 환영하 -10- 제1독서 잠언의 말씀입니다. 9, 1-6 (내 빵을 먹고 내가 섞은 술을 마셔라.) 화답송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내 입에 늘 찬양이 있으리라. 내 영혼 주 님을 자랑하리니, 가난한 이는 듣고 기뻐하여라. 주님을 경외하여라, 주님의 성도들아. 그분을 경외하는 이에게는 아쉬움 없으리라. 부자들도 궁색해져 굶주리게 되지만, 주님을 찾는 이에게는 좋은 것뿐이리라. 아이들아, 어서 와 내 말을 들어라. 주님 경외를 가르쳐 주리라. 삶을 즐 기고 복을 누리려, 장수를 바라는 이 누구인가? 네 혀는 악을 조심하고, 네 입술은 거짓을 삼가라. 악을 피하고 선을 행 하며, 평화를 찾고 또 찾아라.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5,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으십시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 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리라. 알렐루야.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솔뫼 대전교구, 충청남도 당진군 소재. 솔뫼는 최초의 한국인 사제 성 김대건 신 부의 탄생지로, 성인이 박해를 피해 용인 으로 이사 갈 때까지 살았던 곳이다. 소 나무가 우거진 작은 동산 이라는 뜻의 솔 뫼 는 내포의 사도 인 이존창에게 복음을 전해 들은 김대건 신부의 증조부 김진후 (1814년 순교)가 면천 군수직을 버리고 신앙생활 전념하면서 교우촌이 되었다. -3 -

192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6장 어진 양심의 즐거움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124 31,800 36,105 69, ,629 * 묵주기도 : 0 (총 17,243단) 이번주 (8/19) 이현정 모니카, 김정연 헬레나 다음주 (8/26) Potluck 1. 착한 사람의 영광은 어진 양심이 증명하여 주는 데 있다. 양심을 어 질게 가져라. 그러면 항상 즐거울 것이다. 양심이 어질면 많은 수고를 참아 견딜 수 있고, 역경 중에라도 많이 즐거울 것이다. 양심이 악하면 두려움이 그칠 사이 없고 편안치가 못하다. 네 마음이 너 자신을 책하지 않는다면 유쾌하고도 평안할 게 무엇이겠느냐? 무엇이든지 잘한 다음 이 아니면 즐거워 말아라. 악한 사람은 참 즐거움이 있을 수 없고, 마음 속에 평화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악인들에게 무슨 평화가 있으랴? ( 이사야 57:21)고 주께서 말씀하셨다. 우리는 평화한 중에 살고, 우리 에게는 아무런 재앙도 미치지 않을 것이며, 또 누가 우리를 감히 해치랴 고 악인들이 말할지라도, 그 말을 믿지 말아라. 하느님께서 갑자기 분 노하실 때가 있을 것이니, 그 때에는 악인들의 행위가 허무로 돌아갈 것 이요, 그들의 생각이 멸망하고 말 것이다. 무릎을 꿇고 있는 나무 로키산맥 해발 3,000미터 높이에 수목 한계선인 지대가 있습니다. 이 지 대의 나무들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있 는 모습'을 한 채 있어야 합니다. 이 나무들은 열악한 조건이지만 생존을 위해 무서운 인내를 발휘하며 지냅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장 공명이 잘되는 명품 바이올린은 바로 이 '무릎을 꿇고 있는 나무'로 만든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영혼을 갖고 인생의 절묘한 선율을 내는 사람은 아무런 고난 없이 좋은 조건에서 살아온 사람이 아니 라 온갖 역경과 아픔을 겪어온 사람입니다. - 여운학의 중에서 - 거지의 강냉이 다섯 알 우리가 하느님께 예물을 드릴 때에 어떤 예물을 드려야 하는가? 물론 드 리는 액수는 생활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마는 적든지 많든지 우리의 참된 정성의 표현이 아니고서는 안 될 것이다. 전에 인도의 어떤 왕이 궁전에서 나가다가 한 거지를 만났다. 그 거지는 손을 내밀고 무엇을 달라고 했다. 그러자 그 왕이 거지에게 말했다. "네 가 나에게 무엇을 주면 나도 너에게 주겠다." 그 거지는 강냉이 주머니를 열고 거지가 뭐 있겠습니까? 옆집에서 강냉이 한 홉을 얻었는데 "저는 이것밖에 없습니다." 하며 강냉이 다섯 알을 내밀었다. 왕이 그것을 척 받 더니 웃으면서 신하에게 "이봐라. 금주머니에서 이 강냉이 알만한 금덩이 다섯 개만 꺼내서 주라" 고 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것을 대신 너에게 주니 받아라." 물론 거지가 감사히 받았지만 그러나 속으로 탄식하면서 갔다. 왜 내가 그 강냉이 주머니를 다 그대로 드렸으면 금주머니째 내가 다 받았을 텐데" 적게 심은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는 것이다. 감사의 예물은 정성을 다해야 한다. 우리에게 성체와 성혈을 주시는 이유 오늘 복음(요한 6,51-58)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몸과 피를 내어주신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되새겨 볼 필 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성체성사의 신비이지만, 그 신비로 말미암아 우리 는 변화(성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은 우리를 향한 끊임없는, 무한한 하느님 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세상에 어느 누가 자기 살과 피를 내어줄 수 있겠 습니까? 혹시 너무나 사랑하는 자기 자식을 위해서 그렇게 할 어머니들이

193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成 家 之 兒 는 惜 糞 如 金 하고 敗 家 之 兒 는 用 金 如 糞 이니라 (성가지아는 석분여금하고 패가지아는 용금여분이니라) 집을이룰아이는똥아끼기를금과같이하고집을망할아이는돈쓰기 를 똥과 같이 하느니라. 康 節 邵 先 生 이 曰 閑 居 에 愼 勿 說 無 妨 하라 纔 說 無 妨 便 有 妨 이니라 爽 口 物 多 終 作 疾 이오 快 心 事 過 必 爲 殃 이라 與 其 病 後 能 服 藥 으론 不 若 病 前 能 自 防 이 니라 (강절소선생이 왈 한거에 신물설무방하라 재설무방변유방이니라 상구물 다종작질이오 쾌심사과필위앙이라 여기병후능복약으론 불약병전능자방 이니라) 강절소 선생이 가로되 한가하게 삶에 거리낄 것(성가시게 하는 일)이 없 다고 말하지 말라. 거리낄 것이 없다고 말하면 곧 거리낄 것이 있느니라. 입이 상쾌하다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마침내 병이 만들어 지고 마음 이 유쾌하다고 일을 지나치게 하면 재앙이 되느니라. 그 병든 후에 능히 약 을 먹는 것으로는 병이 나기 전에 스스로 막는 것만 못 하느니라. 梓 潼 帝 君 垂 訓 에 曰 妙 藥 難 醫 冤 債 病 이요 橫 財 不 富 命 窮 人 이라 生 事 事 生 을 君 莫 怨 하고 害 人 人 害 를 汝 休 嗔 하라 天 地 自 然 皆 有 報 하니 遠 在 兒 孫 近 在 身 이니라 (재동제군수훈에 왈 묘약도 난의원채병이오 횡재도 불부명궁인이라 생 사사생을 군막원하고 해인인해를 여휴진하라 천리자연개유보하니 원재 아손근재신이니라) 제동제군수훈에 가로되 신묘한 약도 원한으로 든 병은 고치지 어렵고 갑 자기 얻은 큰 재물도 명이 다한 사람을 부하게 하지 못 하고 일을 만들어 서 일이 생긴 것을 그대는 원망하지 말고 남을 해쳐서 남이 해치는 것을 너는 성내지 말라. 하늘의 이치는 자연히 다 갚음이 있으니 멀리에는 자 손에게 있고 가까이에는 자신에게 있느니라. 영어격언속담 A hedge between keeps friendship green. 사이에 놓인 우리가 우정을 푸르게 한다. 친구 간에도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 A hen is heavy when carried far. 조그만 것도 멀리 가져가면 무겁다. 사소한 것도 장기화되면 심해진다. A hound's food is in its legs. 사냥개의 먹이는 자신의 다리에 있다. 일은 자신의 노력에 달린 것이다 사랑이 있으면 곤란 중에 있음을 영광으로 삼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 다. 이렇게 영광을 삼는 것은 주의 십자가로 영광을 삼는 것이다. 사람이 주고받는 그 영광은 잠간이다. 세속의 영광에는 항상 근심이 따른다. 어 진 사람들의 영광은 그 양심에 있고, 사람들의 입에 있지 않다. 의인들이 즐기는 것은 하느님께 대한 것이며, 하느님 안의 것이며, 그들의 즐거움 은 진리에 대한 즐거움이다. 참되고 영원한 영광을 원하는 사람은 잠세( 暫 世 )의 영광을 도모하지 아니한다. 잠세의 영광을 찾거나, 혹 찾지 아니 해도 진심으로 자신을 경천하게 여기지 아니하는 이는, 하늘의 영광을 덜 사랑한다고 아니 할 수 없다. 칭찬을 듣거나 책망을 듣거나 무관심한 사람은 그 마음이 매우 고요하다. 3. 양심이 깨끗한 사람은 만족을 누리기 쉽고 평화를 누리기도 쉬울 것이 다. 네가 칭찬을 듣는다고 더 거룩해지지 않고, 책망을 듣는다고 더 천해 지지도 않는다. 너는 그대로 너다. 하느님께서 아시는 그것보다 더한 가 치를 가졌다 할 수 없다. 너는 네 속이 어떠한지 잘 살핀다면, 밖에서 사 람들이 너를 가지고 무엇이라 하든지 상관치 않을 것이다. 사람은 얼굴 을 보고 가치를 헤아리나, 하느님은 마음에 있는 것을 보신다. 사람은 행 동을 살피고, 하느님은 그 뜻을 살피신다. 항상 잘하면서도 자기는 변변 치 못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겸손한 영혼의 표다. 무슨 조물의 위로를 받고자 아니하는 것은, 깨끗한 마음과 내적 의탁의 표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녀 이연희 마리아 ( 李 連 熙 Mary) 축일: 9월 20일 신분: 부인,순교자 활동년도: 년 성녀 이연희 마리아(Maria)는 1839년 5월 24일에 순교한 남명혁의 아내 로서 성격이 강직하고 매우 영리하며 부지런하였다. 뿐만 아니라 교리에 도 밝아서 많은 여교우들을 가르쳐 성사를 타당하게 받도록 주선했다. 남편과 함께 주교와 신부들을 자기 집으로 모시고 첨례를 보았으며, 성 직자와 신자들이 모여오면 이들을 대접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미리 준비 하는 등 갖은 열성을 보였다. 이러한 그녀의 모범은 많은 교우들의 마음 을 끌었고, 그녀의 남편이 회장직을 잘 수행하도로 도와주었다. 기해년 4월 7일 그녀는 남편과 12세 된 아들과 함께 체포되어 투옥되었 다. 이것은 아내가 체포된 데 대한 양심을 품은 어느 예비신자의 밀고로 이루어진 것이다. 마리아는 옥에 갇혀 있을 때 포졸들의 무례한 언동을 준절히 꾸짖기도 했다. 그러나 남편 남 다미아누스(Damianus)로부터 교우는 천주를 위하여 순량한 양같이 죽어야 하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잃지 마오. 하는 주의를 듣고부터는 모욕과 학대를 원망하지 않고 참아 받았다. -5-

194 그러나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모정의 순교였다. 당시 12세의 아들이 다 른 감방에 갇혀 있었는데 형리들이 그 아들을 매질한 뒤 잔인하게도 싱 글벙글 웃으며 마리아를 찾아와 아들을 매질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었다. 그녀는 아들이 가혹한 형벌을 이기지 못하여 혹시 배교하지나 않 을까 걱정이 되어 안절부절 못하면서도, 이것은 주님의 가장 크신 영광 을 위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하며 마음의 평화를 잃지 아니 하였다고 한 다. 어떤 증인의 말에 의하면 그녀는 마음을 송두리째 바쳐 천주를 진실 히 사랑하였고, 그 영혼의 원은 오직 천국을 향하여 있었다. 한다. 그녀 는 12살 된 아들을 남겨 놓고 1839년 9월 3일, 서소문 밖에서 36세의 나 이로 참수형을 받아 치명하였다. 그녀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 (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 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 성되었다. 나는 너희 각 사람에게, 자기 행적대로 갚아 주기 위하여 상을 가지 고 가겠다 (묵시록22,12) 그들은 영원히 벌받는 곳으로 쫓겨날 것이며,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 의 나라로 들어 갈 것이다 (마태복음) 3 삼위일체( 三 位 一 體 ) - 한 분이신 하느님 안에는 성부와 성자, 성령의 삼위가 계시다. 게 시진리 - 성부는 창조사업, 성자는 구원사업, 성령은 성화사업으로 설명되기 도함. 4 강생구속( 降 生 救 贖 ) -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어 죄를 보속케함. -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인한 대속( 代 贖 )으로 누구든지 세례를 받으면 하느님께 구원받을 수 있음. Basic Catechism : How We Know about God 1. Does God exists? Yes, God exists. One God and Father of us all, who is above all, through all, and in all(eph 4:5-6). 2. Who is God? God is the all-powerful Spirit who crated everything that exists. He is our Father who is with us always and awaits us in heaven to share his everything joys with us. For God who made the world and everything in it -the Lord of the heavens and the earth- does not dwell in sanctuaries made by human hands, nor does he need anything we can do for him since he gave life and breath to everyone and everything(acts 17:24). 교회상식 : 교회의 4대 교리란? 1 천주존재( 天 主 存 在 ) - 하느님께서는 만물이 있기 전부터 존재하셨고, 만물을 창조하신 완 전하고 무한한분이시다. 2 상선벌악( 賞 善 罰 惡 ) - 착한 사람에게는 상을 주고, 악한 사람에게는 벌을 준다. - 은총의 힘으로 하느님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성서속의 상선벌악> 이 주일의 시 내가 네 곁에 한밤에 별빛 뛰노는 깊은 밤중에 눈을 뜨면 바람이 울음 우는 창가에 나는서있다. 그림자 없는 빈 술잔에 몸살 앓는 시간만 고이고 가슴의 한 귀퉁이를 스쳐가는 먼 곳, 기적 소리. 떠났어도 떠남을 지우지 않는 이승과 저승 사이 너의 심연 가까이 홀로불밝히는 긴 그림자 이끌며 나는 서성이고 있다. - 강진규- 혹은 숲길이나 더러는 도시의 골목길을 등진 외로움으로 배회하는 나는 사랑의 파수꾼 떠나야할 아픔을 지우고 나는 네 곁에 서 있다. 지금도 이렇게 서 있다

195 공동체 소식 건물 구입을 위한 회의: 점심 식사 후 건물 구입을 위한 전체신자회의 가 있습니다. 되도록 많은 신자 분들이 참석하시어 의견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1> 904 Glendale St Salt Lake City, UT $ 129,900 (Listed price), Bedrooms: 4, Bathroom: 1 Sqft: 1,129, Garage:3, Lot: 0.24 acres <2> 1401 S 1100 W Salt Lake City, UT $134,900 (Listed price), Bedrooms:3, Bathrooms: 2 Full,1 Partial, Garage:3 Sq Ft:2,912 Lot: 0.39 Acres 통권 제1006호 연중 제21주일 Aug 26,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성당 건축기금을 위한 묵주판매 - 장소: Saint Francis Xavier Church (4501W 5215 S, Kearns, UT 84118) - 일시: 9월 1일-2일 - 미사 시간: 토요일 5:00PM, 6:30PM (Sp), 일요일 7:30AM (Sp), 9:30AM, 11:30AM. 1:30PM (Sp) - 함께 봉사해 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도와주실 분들은 미사 시간 15 분전까지 묵주 판매 장소로 직접 와 주시거나 미리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 묵주신공 :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잘바쳐주시고 주일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196 오늘은 연중 제21주일입니다. 제자들 가운데에도 생명의 빵에 대한 예수님 의 말씀을 듣고 거북스럽게 여겼던 이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신앙생활에는 많은 유혹과 어려움이 따릅니다. 주님께 우리의 믿음을 굳세게 해 주시기를 청하면서 마음을 다하여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21주일 (8/26) 연중 제22주일 (9/2)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임수옥 (마리나) 고준호 (미카엘) 제2독서 이만석구 (니오나고) 주선희 (데레사) 성 혈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딩) 기 도 윤호영 (토마스) 오상훈 (프란치스코) 복 사 성작봉헌 김앤 김조셉 김피터 윤동현 (베드로) 윤슬기 (미카엘라) 이충헌 (세례자 요한) 이승헌 (토비아)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반 주 박정은 (가브리엘라) 박정은 (가브리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8/26) 대한 간접 경험을 가르키고, 본다 는 말로써 그분께 대한 직접 체험을 지칭합니다. 오늘 복음(요한 6,60-69)에서 오직 현세적 유익과 육신 삶의 즐거움과 편 안함(안이함)을 위한 것만을 추구하는 제자들은 더 이상 들을 수도 볼 수도 없는 위기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무릇 신앙이란 상대방을 향해 마음 을 여는 것인데, 듣지도 보지도 못한다면 마음을 열수가 없습니다. 이제 제자들에게 그 분의 말씀은 더 이상 생명의 말씀이 아닙니다. 오히려 딱딱 하고, 거칠고, 굳어있고, 이해하기 어려우며 무엇보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씀이 되어버렸습니다. 해서 제자들도 이제 유대인들과 똑같이 투덜대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할 수 없다. 다음 기회에 한번... 생각을좀해보고난다음... 이 정도는 괜찮겠지. 여기는 세상입니다. 세상의 현실은 그게 아니랍니다. 세상이 양보해서 당신께 맞출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처럼 머리로 바쁘게 계산하며 핑계와 궤변을 늘어 놓으려 합니다. 그들 에게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핵심을 건드리는 질문은 언제나 듣기에 무척 거북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말씀은 언제나 즉각적인 선택과 결단을 요구합니다. 이제 제자들은 신앙과 불신앙 사이에 선택해야 합니다. 말씀 안에 머물던지, 아니면 따라 갈 수 없음을 알고 포기하거나, 배반하던지 말입니다. 옛 말에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듣는 것"은 "덕과 행실을 갈고 닦는 숫돌과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이 되어 잘 들을 수( 聰 ) 있어야 하고, 새로운 믿음의 눈으로 영원한 생명의 말씀 을 주시는 거룩하신 분 을 잘 볼 수( 明 )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 분과 함께 있다" 와 "그 분이 나와 함께 있다" "너는나와함께간다" 와"나는너와함께간다"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 과 "고객이 만족하는 것" 총명하신 여러분, 위의 각 두 문장의 차이점을 아시겠습니까? 오늘 복음 을 묵상하며 우리 모두는 총명한 신자가 되어 베드로 사도와 함께 그 분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갈 것을 다시 한번 신앙 고백합시다. 이종욱(아오스딩) 다음주 (9/2)

197 부족함과 행복 행복이란 만족한 삶이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만족할 수 있으면 무엇을 먹든, 무엇을 입든, 어떤 일을 하던 그건 행복한 삶입니다. 우리의 불행 은 결핍에 있기보다 부족하다고 느끼는 결핍감에서 온다는 말이 있습니 다. 그것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느끼는 상대적인 결핍감에서 비롯된 다고 합니다. 첫째, 먹고 입고 살고 싶은 수준에서 조금 부족한 듯한 재산. 둘째,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에 약간 부족한 용모. 셋째, 자신이 자만하고 있는 것에 서 사람들이 절반 정도밖에 알아주지 않는 명예. 넷째, 겨루어서 한 사람 에게는 이기고 두 사람에게 질 정도의 체력. 다섯째, 연설을 듣고도 청중 의 절반은 손뼉을 치지 않는 말솜씨가 그것입니다. 그가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들은 완벽하고 만족할 만한 상태에 있는 것들 이 아닙니다. 조금은 부족하고 모자란 상태입니다. 재산이든 외모든 명 예든 모자람이 없는 완벽한 상태에 있으면 바로 그것 때문에 근심과 불 안과 긴장과 불행이 교차하는 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적당히 모자란 가운데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나날의 삶 속에 행복이 있다고 플라톤은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늘 없는 것,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되 만족할 줄 아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행복은 물질적 풍요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만족할 줄 아는 마음에서 생긴다는 것을 그분들 은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좋은 글에서 발췌- 씨앗을 뿌리는 사람 작전이 필요할 때 작전을 세우면 이미 너무 늦다. 꽃이 필요한 순간에 꽃씨를 뿌리는 것과도 같은 이치다. 언제나 꿈을 가진 사람은 훗날을 도 모하기 위하여 땅속에 미리 씨앗들을 버리듯이 묻어 놓아야 한다. - 최명희의 <혼불> 중에서 - 총명( 聰 明 )한 신자 가 된다는 것은 우리 말에서 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을 가리켜 총명( 聰 明 )하다고 합니 다. 이것은 귀로 듣고( 聰 ) 눈으로 보는( 明 ) 일이 제대로 되는 것, 다시 말 해서 귀가 밝고 눈이 잘 보이는 상태를 뜻합니다. 그만큼 인간의 다섯 가 지 감각(오관)기능 중에서도 듣는 일과 보는 일이 가장 대표적인 기능임 을 말해 줍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흔히 듣는다. 는 말로써 하느님께 -10- 제1독서 여호수아기의 말씀입니다. 24, (우리도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하느님이십니다.) 화답송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내 입에 늘 찬양이 있으리라. 내 영혼 주 님을 자랑하리니, 가난한 이는 듣고 기뻐하여라. 주님의 눈은 의인들을 굽어보시고, 그분의 귀는 그 부르짖음 들으신다. 주님의 얼굴은 악행을 일삼는 자들에게 맞서, 그들의 기억을 세상에서 지우려 하시네. 의인들이 울부짖자 주님이 들으시어, 그 모든 곤경에서 구해 주셨네. 주 님은 마음이 부서진 이를 가까이하시고, 영혼이 짓밟힌 이를 구원해 주 신다. 의인이 몹시 불행할지라도, 주님은 그 모든 불행에서 구하시리라. 그의 뼈를 고스란히 지켜 주시니, 뼈마디 하나도 꺾이지 않으리라. 악인은 악행으로 죽음을 맞고, 의인을 미워하는 자 죗값을 받으리라. 주 님이 당신 종들의 목숨 건져 주시니, 그분께 피신하는 이 모두 죗값을 벗 으리라.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5,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 이는 큰 신비입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 당신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알렐루야.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3 -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198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7장 예수를 만유 위에 사랑함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270 31,800 36,105 69, ,775 * 묵주기도 : 249 (총 17,492단) 이번주 (8/26) Potluck 다음주 (9/2) 이영숙 젬마, 이을라 데레사 1. 예수를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이며, 예수로 인하여 자기를 천히 본다 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듣는 사람은 복된 사람이다. 사랑하는 이를 위하 여 사랑하는 이를 버릴 필요가 있다. 예수께서는 당신 홀로 모든 것 위 에 사랑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조물에 대한 사랑은 거짓 것이요, 오 래가지 않는다. 예수의 사랑은 미쁨이 있고 항구성이 있다. 조물에 마음 을 붙인 사람은, 사라지는 조물과 함께 사라지리라. 예수를 품에 모시고 있는 사람은 영원히 안도( 安 堵 )하리라. 모든 벗이 다 너를 버려도, 너를 떠나지 않을 사람, 네가 나중에 망하도록 버려두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 고 친구로 사귀어 두어라. 네가 좋든지 싫든지 모든 사람과 헤어질 때가 한 번은 반드시 있고야 말 것이다. 2. 사나 죽으나 예수께만 의지하고 그분의 성실함에 오로지 너를 맡겨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花 落 花 開 開 又 落 하고 錦 衣 布 衣 更 換 着 이라 豪 家 未 必 常 富 貴 오 貧 家 未 必 長 寂 寞 이라 扶 人 未 必 上 靑 霄 오 推 人 未 必 塡 邱 壑 이라 勸 君 凡 事 를 莫 怨 天 하라. 天 意 於 人 에 無 厚 薄 이니라 (화락화개개우락하고 금의포의갱환착이라 호가미필상부귀오 빈가미필 장적막이라 부인미필상청소오 추인미필전구학이라 권군범사를 막원천하 라 천의어인에 무후박이니라) 꽃이 떨이지면 꽃이 피고, 피면 또 떨어지며, 금의( 金 衣 )와 포의( 布 衣 )는 다시 바꿔 입을 수도 있는 법! 호화로운 집이 반드시 항상 부하고 귀한 것은 아니요, 가난한 집이 반드시 오래 적막하지는 않느니라. 남을 붙들 어줘도 반드시 푸른 하늘에 오르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요, 남을 밀어버 려도 반드시 구덩이에(함정에 빠뜨릴 수는) 메워버릴 수는 없느니라. 그 대에게 권하노니, 모든 일에 하늘을 원망하지 말라. 하늘의 뜻은 사람에 게 후함도 박함도 없느니라. 堪 歎 人 心 毒 似 蛇 라 誰 知 天 眼 轉 如 車 오 去 年 妄 取 東 隣 物 터니 今 日 還 歸 北 舍 家 니라 無 義 錢 財 湯 潑 雪 이오 儻 來 田 地 水 推 沙 니라 若 將 狡 譎 爲 生 計 면 恰 似 朝 雲 暮 落 花 니라 (감탄인심독사사라 수지천안전여차오 거년망취동인물터니 금일환귀북 사가니라 무의전재탕발설이오 당래전지수퇴사니라 약장교휼위생계면 흡 사조운모락화니라) 사람 마음 독하기가 뱀과 같음을 탄식해 마지 않노라. 하늘의 눈( 眼 )이 수레바퀴처럼 구르는 것을 누가 알리요? 지난 해에 동쪽 이웃의 물건을 망령되이 가져왔더니 지금엔 결국 북쪽 집안으로 돌아가는구나. 의롭지 아니한 돈과 재물은 끓는 물에 뿌리는눈( 雪 )이고 (즉, 금방 없어진다는 뜻), 생각지 않게 들어온 논과 밭은 물에 밀려온 모래이니라. 만약 교활 한 속임수를 가지고 삶의 계책으로 삼으면 흡사 아침의 구름과 저녁에 지는 꽃과 같을 것이로다. 영어격언속담 A hungry man is an angry man. 배고픈 놈은 화를 잘 낸다. 의식이 족해야 예절을 안다. A lie travels round the world while truth is putting her boots on. 진리가 장화를 신는 동안에 거짓말은 세상을 여행한다. 좋은 소식은 늦게 퍼지지만 나쁜 소식은 순식간에 퍼진다. A little knowledge is dangerous. 옅은 지식은 위험하다. 알려면 확실히 알아라

199 속도가 점점 힘에 부친다 시린 발을 수없이 저어야만 배고픈 시간의 끝자락에라도 닿을 수 있을지 발아래 풍찬노숙의 숲 둥지 속 새끼 새들의 저녁 눈은 낮보다 더욱 반짝일 것이다 울음소리 점점 공중을 메울 것이다 휘젓는 발가락이 성급히 식솔들을 향해 날아가고 산 능선과 마주칠 때마다 부리가 잠시 반짝이는, 그때마다 나는 숨을 헐떡인다 견고한 건물에 안착 못하는 나의 야윈 발목은 빙벽에 매달려 사는 나날의 연속 가파르게 즐비한 빌딩, 군락을 이룬 곳마다 인간의 역사는 늘 그렇게 그림자 바꾸듯 기록만을 위해 솟는 것인가 지상으로부터 솟구치는 흙먼지 회호리 속 나는 목하 난간을 걷는 중이다 발아래 세상을 내려다보면 나무들 일제히 내 사지를 향해 화살을 쏘아댄다 공중에 거처를 틀고 헛발을 자주 딛는 아뜩함이란 생을 이렇게 가슴 철렁이게 하는가 하루치 식량을 벌기위해 빌딩숲을 날아다니는 새 겨우 한 조각의 햇살을 물고 귀가하는 세상의 모든 아비들이 저물어가는 강남땅 저 시리도록 푸른 어스름 하늘 솟구쳤다 떨어지는 수많은 날개가 함께 저문다 2012년 월간 <현대시학> 2월호 발표 * 박일만: 전북 장수 출생에서 출생했으 며 2005년 현대시 로 등단하여 2011년 문예진흥지원금 수혜받았다. 시 집으로 사람의 무늬 (2011, 애지)가 있다. -8- 라. 그분은 모든 이가 다 힘을 잃어도 혼자서 너를 도우실 수 있다. 너의 사랑하는 분은 다른 사람을 네 마음에 두기를 허락하지 않으신다. 그래 서 그분은 홀로 네 마음을 차지하시기를 원하시고 마치 왕이 자기 어좌( 御 座 )에 앉아 있음과 같이 네 마음에 계시기를 원하신다. 네 안에 조물에 대한 마음을 없앨 줄을 잘 안다면 예수께서는 감심으로 너와 같이 사시 게 될 것이다. 무엇이나 예수를 떠라 사람들에게서 희망한 것이 있다면, 거의 전부가 실패에 돌아갈 줄을 알아라.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믿지 도 말고 의탁하지도 말아라. "모든 인생은 한낱 풀포기, 그 영화는 들에 핀꽃과같다!"(이사40,6). 3. 사람의 겉모양에 드러나는 것만 살핀다면 속기를 잘할 것이다. 네가 다른 데서 위로를 찾고 유익을 구하면 자주 해를 받을 것이다. 네가 모든 일에 예수를 찾는다면 과연 예수를 얻을 것이다. 네가 너를 찾으면 과연 너를 얻었으나 이것이 네게 망함이 되리라. 예수를 찾지 않는 사람이라 면, 온 세상과 그의 모든 원수들보다도, 자기 자신이 자기를 더 해칠 것 이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녀 이영덕 막달레나 ( 李 榮 德 Magdalen)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동정, 순교자 성녀 이영덕 막달레나(Magdalena)는 외교인 양반 가문에서 태어났고, 1840년 1월에 순교한 이인덕 마리아의 언니이며, 그녀의 어머니는 조 바 르바라(Barbara)이다. 원래 명문가의 자녀로 태어났다고 하나 그 가족의 내력은 알 수 없으며, 더욱이 체포 당시에는 곤궁한 지경에 있었다 한다. 어려서부터 막달레나는 어른처럼 점잖고 성품이 매우 온화하였으며, 외 할머니가 열심한 교우였으므로 천주교의 진리를 쉽게 배워 어머니와 동 생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천주교를 몹시 꺼리던 아버지 때 문에 모든 것을 비밀리에 진행해야 하였다. 그러던 중에 교리를 가르쳐 주던 외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아버지가 지방으로 여행을 떠난 틈을 타서 막달레나는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몰래 성세성사를 받았다. 이 때 문에 아버지는 더욱 더 천주교를 미워하고 반대했기 때문에 그들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아야만 했다. 막달레나가 나이 스무 살이 되자 부친은 혼기를 놓칠세라 어떤 비신자에 게 시집을 보내려고 하였다. 그녀는 오래 전부터 동정을 지키려고 하였 기 때문에 꾀병을 부렸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런 핑계에 넘어가지 않고 엄하게 다루면 복종하리라 생각하여 딸을 매우 학대하였다. 그래서 그녀 는 아버지의 완고함을 꺾어보려고 혈서를 써서 부친에게 드렸지만 아버 지의 마음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이렇게 시작된 막달레나와 아버지의 -5-

200 갈등은 거의 10여년이나 계속되었는데, 그녀는 혼인을 모면할 아무런 방 법도 발견하지 못하게 되자 앵베르(Imbert, 范 世 亨 ) 주교에게 집을 떠날 허락을 청하였다. 앵베르 범 주교는 그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요. 집에 남아 있는 것이 더 좋겠소. 하지만 아버지가 원하는 혼인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고 대답하였기 때문에 그녀는 집에 머물러 있었지만, 몇 달 후에는 혼인을 해야 할 급박한 상황에 직면하였기 때문에 어머니와 동생 과 함께 집을 몰래 빠져나와 친한 신자 집으로 피신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앵베르 주교는 아직 조선 풍속을 잘 몰랐기 때문에 집으 로 돌아가라는 명을 내렸다. 그러나 양반집 부인이나 처녀들이 집을 나 갔다가 다시 돌아간다는 것은 거의 확실한 죽음의 길로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주교는 그들에게 약간의 도움을 주고 회장들에게 부탁하여 이 일을 잘 해결하라고 하였다. 이렇게 하여 이 막달레나와 어 머니 그리고 동생은 조그마한 집에 살면서 굶주림과 추위로 많은 고생을 하였지만, 이제는 마음 놓고 천주교를 믿을 수 있었기 때문에 곤궁과 고 통을 오히려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막달레나는 주님께 감사하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동정을 지키며 살았는 데, 기해년 7월경에 그들은 살던 집에서 체포되었다. 포도청에 붙잡혀 온 이 막달레나는 주리를 틀리고 배고픔과 목마름으로 시달렸으며 옥중의 모든 고초를 당해야만 했다. 더욱 가슴 아픈 것은 자기와 같은 옥에서 고 초를 당하던 어머니가 결국 열병으로 세상을 떠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었다. 드디어 사형선고가 내려지고 바라던 순교의 복된 영광의 날이 다 가오자, 이 막달레나는 안온하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서소문 밖에서 참수 를 당해 순교하였다. 때는 1839년 12월 29일이요, 그녀의 나이는 28세 였다. 그녀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 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 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Basic Catechism : How We Know about God 3. How can we know that God exists? Through reason and revelation we can know that God exists. 4. What is reason? Reason is our power to think. 5. What are some of the ways God's existence can be known by our power to think and reason? We can know about God's existence from nature's laws and purposes, the degrees of perfection in the universe, motion, causes and effects, and the order and design of the universe. The longings of the human heart, conscience and freedom point to God as the ultimate source of our happiness. The Bible puts this question to us: For if they had the power to know so much that they could investigate the world, how did they fail to find sooner the Lord of these things.(wis 13:9) 교회상식 : 교계제도란? 교회조직 전체를 의미 1 신품권에 의한 교계제도 - 미사집전과 관련해서 주교, 사제, 부제로 구성 2 재치권에 의한 교계제도 - 입법, 사법, 행정권과 관련 교황과 주교의 권한을 의미 ㅇ 교 황 : 가톨릭 교회의 최고 사목자, 로마교구의 교구장 주교, 세계 주교단의 대표 ㅇ 추기경 : 교황을 보필, 교황 선출권을 가짐 ㅇ 대주교 : 하나의 교구나 그 이상의 교구로 이루어진 대교구 관리 ㅇ 주교 : 하나의 교구를 책임짐. ㅇ 보좌주교 : 교구장 주교를 도움. ㅇ 몬시뇰 : 주교품을 받지 않은 덕망이 높은 성직자중 교황이 선출 ㅇ 사제 : 교구사제와 수도사제가 있음. ㅇ 부제 : 설교와 세례성사 집전, 사제를 보좌 이 주일의 시 저무는 새 어스름 저녁 하늘 캄캄한 몸빛으로 날개 젓는 새 솟구쳤다 떨어지는 곡선이 서늘하다 고단한 발차기를 거듭하며 날개를노삼아가는쪽배같다 어딘가는 아뜩한 허방일진데 상승, 하강을 되풀이하는 작은 몸 - 박일만

201 모든 교회 구성원들은 평신도들이 교회에 대한 자신들의 책임의식을 더 욱 강화하고 그러한 책임의식을 실천하도록 배려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교황은 8월 23일, 루마니아 이아시에서 22일부터 26일까 지 열리는 가톨릭 액션단체 국제 포럼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렇게 강조하고, 특별히 교회 안에서 평신도들의 역할과 관련해서, 공동 책임은 의식의 변화를 요청한다 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평신도들은 단지 성직자들의 협력자 로 간주되어서는 안 되며, 참으로 교회의 존재와 활동에 공동의 책임을 지는 사람들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권 제1007호 연중 제22주일 Sep 2,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공동체 소식 사제관 및 센터 건립을 대한 소식 년 8월 28일 교구청 회의 결과 - 참석자 : Msgr. Bircumshaw, 김예로니모 신부, George 부제, Michale Lee 변호사 - 그 동안 많은 교우분들의 기도와 헌금으로 $150,000에 상응하는 사제관 및 센터 건물을 매입하려고 2년 전부터 노력하였으나 교구 청 총대리 Msgr. Bircumshaw가 제시하는 조건이 수용하기에는 너 무나 까다롭고 어려운 것이며 또 몇 번에 걸쳐 그러한 조건을 변경 하였으므로 당분간 사목회의에서 심사숙고하여 이에 적절한 대응 을 하고자 합니다. 신자 분들의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마지막 조건: 1) 건물을 사서 이사할 때는 한인 공동체가 예로니모 신부의 월급 중 3의 1을 부담할 것 2) 내년에 올 신부는 5년 이상 장기 체류하여 사목할 것. - 이상이 충족되지 않으면 절대로 교구청에 있는 한인 공동체 돈 $69,600은 내 줄 수 없음. 묵주신공 : 한인 공동체 건립을 위해 묵주신공을 계속잘바쳐주시고 주일마다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202 오늘은 연중 제22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 힌다고 말씀하십니다. 음식은 마음으로 들어가지 않고 배로 들어가 없어집 니다. 정말로 더러운 것은 죄를 짓게 하는 마음의 더러움입니다. 깨끗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22주일 (9/2) -2 - 연중 제23주일 (9/9)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이영숙 (젬마) 제1독서 주선희 (데레사) 심용천 (요한) 제2독서 정은주 (베로니카) 김영수 (글라라) 기 도 김철우 (요셉) 오상훈 (프란치스코) 복 사 성작봉헌 이충헌 (세례자 요한) 이승헌 (토비아)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권카일 권알렉스 문혜윤 (마틸다) 정다니엘 반 주 박정은 (가브리엘라) 박정은 (가브리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9/2) 다음주 (9/9) 입니다. 어떤 것도 우리를 더럽힐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우리를 더럽히는 것입니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마르 7,14b-15). 이종욱(아오스딩) 미 대선 후보 결정 위한 사회교리 지침 발표 미국의 가톨릭 스페인계 지도자들은 8월 20일 올해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들이 가톨릭의 사회교리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는지에 대해 검토할 수 있는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샌 안토니오에 본부를 두고 있는 가톨릭 스페인계 지도자 연맹(CHLA)이 고안한 것으로 총 23개 질의 항 목으로 짜여 있는데, 특별히 미국 가톨릭 주교단이 지적하는 우선적인 문제들을 중심으로 항목을 구성했다. 여기에는 이민법 개혁, 동성애 혼 인, 그리고 건강보험 등이 포함된다. CHLA 의장인 로버트 아퀴레 의장 은 이러한 이슈들에 대한 가톨릭 사회교리의 입장은 분명하다 며 우 리는 미국 가톨릭 신자들이 이 문서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이것이 오는 11월 선거에서의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 신학교 개학 무기한 연기 수도회 장상 수녀 해임하는 등 마다친 주교 애국회 탈퇴 후 교회에 대한 억압적 조치 단행 중국에서는 지난 7월 마다친 보좌주교의 천주교 애국회 탈퇴 선언 후의 후폭풍이 일고 있다. 상하이 내 신학교의 개학이 교구의 추후 공지가 있 을 때까지 무기한 연기됐으며 성모의 은총 수녀회 장상 수녀가 해임됐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조치들은 지난 7월 7일 마다친 보좌주교가 애국회의 모든 직위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할 당시 정부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 던 신학교와 수녀들에 대한 억압적 조치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상하 이교구 진루셴 주교는 셔샨 대신학교와 타이라이차오 소신학교에 공문 을 통해 현 상황 때문에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개학하지 않을 것 이 라고 전했다. 이 공문에 앞서 성모의 은총 수녀회 장상인 아그네스 리우 슈징 수녀가 해임됐으며, 수녀회 소속 수도자 86명 전원이 참가할 예정 이던 연수회가 취소됐다. 교황, 액션단체 국제 포럼 서 평신도의 교회 참여 당부 평신도, 단순 협력자 아닌 책임자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개막 50주년을 준비하면서, -11-

203 로 음식을 먹습니까? (마르 7,5)하고 따지는 말에 예수님께서는 바리사 이들과 율법학자들의 위선을 꼬집으시며 이사야 예언서의 기록을 언급 하십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있다.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 마르 7,6-7)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을 꾸짖으시며 그들의 행동은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씀하 십니다(마르 7,8).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을 물리치고 나서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다정하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정말로 더러운 것 은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더럽다고 생각하는 바리사 이와 율법학자들의 마음 속에 감춰져 있는 헛된 간계가 진정으로 더럽다 고 밝히시는 듯합니다. 아마도 예수님은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을 보 면서 많이도 답답하셨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마음 속의 더러운 것은 못보고 예수님 자신의 허물만을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으 니 말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더러움을 대처하는 예수님의 모 습입니다.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은 마음속에 악한 뜻을 품고 예수님 께 대적하지만, 예수님은 그 악의를 간단히 쳐 내십니다. 그들의 마음속 에 더러운 칼날을 품고 예수님을 향해 찌르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꾸짖으시고 돌려 보내십니다. 예수님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더러운 것, 즉 악의와 간계가 자신에게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 도 인간이시기에 화가 날 수도 있었겠지만, 그것에 머무르지 않고 내치 십니다.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의 악의 와 간계 처럼 정말 더러운 것도 예수 님을 더럽힐 수는 없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 마음 밖에서 예수님께 들 어오는 것이니까요. 외부에서 어떤 물질을, 어떤 욕설을, 어떤 폭력을 예 수님께 행사한다고 해도 예수님을 더럽힐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더러움들이, 예수님께서 그것들을 자신의 마음 안으로 들어오라고 허락 하지 않는 이상, 예수님의 마음속으로 들어갈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의 악의와 간계를 물리치신 것처럼, 진정 더러운 것, 즉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나쁜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 이 우리를 급습해올 때, 그것들을 간단히 물리쳐야 하겠습니다. 그 어떤 것도 우리가 그 나쁜 생각들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우리를 더럽힐 수 없 습니다. 더러움이 내 앞에 나타나면 즉시 그것을 꾸짖고, 물리치고, 돌아 서서 자신의 공동체로 돌아오는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서 대처해야 할 것 -10- 제1독서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4,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무엇을 보태서는 안 된다. 주님의 명령을 지 켜야 한다.) 화답송 주님, 당신의 천막에 누가 머물리이까? 흠 없이 걸어가고, 의로운 일을 하며, 마음속 진실을 말하는 이, 함부로 혀를 놀리지 않는 이라네. 친구를 해치지 않으며, 이웃을 모욕하지 않는 이라네. 그는 악인을 업신 여기지만,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은 존중한다네. 이자를 받으려 돈놀이 않으며, 죄 없는 이를 해치는 뇌물 받지 않는다네. 이 모든 것 행하는 그 사람, 영원토록 흔들림 없으리라. 제2독서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1, (말씀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하느님 아버지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어, 우리가 피조물 가운데 첫 열매가 되게 하셨네.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고 있다.) -3 - 마재 의정부교구,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마재는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4형제가 태어난 곳으로 한국 천주교회의 요람 이다. 4형제 중 정약종은 천주 신앙을 위해 피를 흘린 순교자로 하느님의 종 124위 시복시성 대상자 중 한 명이며, 정약용은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학자로 잘 알려져 있다.

204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8장 예수님과 더불어 친밀히 지냄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458 31,800 36,105 69, ,963 * 묵주기도 : 0 (총 17,492단) 이번주 (9/2) 이영숙 젬마, 이을라 데레사 다음주 (9/9) 유동영 세실리아 1. 예수님께서 가까이 계시면 모든 것이 다 좋고 어려울 것이 없지만, 예 수님께서 좀 멀리하시면 모든 것이 어렵다. 우리 안에 예수님께서 말씀 하시지 않으면 위로가 없고, 있다 해도 변변치 않고 예수님께서 한 말씀 만 하시면 마음에 위로가 크다. 마르타가 마리아에게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요한 11,28) 할 때 마리아는 그 말을 듣고 벌떡 일어나 예수님께 달려가지 않았느냐? 예수님께서 우리를 찾으시어 눈물을 멈추 게 하시고 영원의 신락을 주시는 그 때는 참으로 복된 때다. 예수님께서 없으시다면 네 마음은 얼마나 마르고 빡빡하랴! 예수님을 원치 않고 다 른 무엇을 원한다면, 이는 얼마나 미련한 일이며 헛된 일이랴? 이는 온 세상을 잃어버리는 것보다 더 큰 손해가 아니냐? 2. 예수님을 떠난다면 세상이 무엇을 네게 줄 수 있으랴? 예수님을 떠나 A loan though old is not gift. 오래된 빚이 선물은 아니다. 오래된 빚도 갚아라. A lock is better than suspicion. 자물쇠가 의심보다는 낫다. 잃고 의심하지 말고 미리 문단속해라. 사전 예방이 최선책. 모든 것은 하나부터것은 하나부터모든 것은 하나부터 한곡의노래가순간에활기를불어넣을수있다. 한자루의촛불이어둠 을 몰아낼 수 있고, 한 번의 웃음이 우울함을 날려 보낼 수 있다. 한 가지 희망이 당신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 한 번의 손길이 당신의 마음을 보여 줄 수 있다. 한 개의 별이 바다에서 배를 인도할 수 있다. 한 번의 악수가 영혼에기운을줄수있다. 한송이꽃이꿈을일깨울수있다. 한사람의 가슴이 무엇이 진실인가를 알 수 있고, 한 사람의 삶이 세상에 차이를 가 져다준다. 한 걸음이 모든 여행의 시작이고, 한 단어가 모든 기도의 시작 이다. 나이드는 기술 부드러움, 애정, 존경의 감정에는 연령이 없다. 뿐만 아니라 태풍의 시기 가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지난날에는 불완전한 점도 있었던 사랑이 나이 와 더불어 불순물을 씻어버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맛을 띠는 일이 흔하다. 신실한 사랑은 늙음도 극복할 수가 있다. - 앙드레 모루아의 나이드는 기술 중에서 - * 나이는 얼굴이나 피부만 변화시키는 게 아닙니다. 냄새도 변화시킵니 다. 나이가 들수록 곳곳에 불순물이 끼어 악취를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 면, 오래된 술처럼 더 맑고 그윽한 향기를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드 는 기술은 자기의 냄새를 만들어가는 기술이며, 신실한 사랑이 그 기술 의 핵심입니다. 더러움에 의연히 대처하는 예수님의 모습 오늘 복음(마르 7, )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 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마르 7,15)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 의 의미는 앞의 복음 말씀과 연관시킨다면 이해하기 더 쉬울 것입니다. 앞의 복음 말씀은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와서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

205 Basic Catechism : How We Know about God 6. Does the universe itself point to a Creator? Yes, in its magnificence and order the universe points to a Creator. St. Paul Says: From the creation of the world God's invisible attributes -his eternal power and divine nature- have been accessible to human knowledge through what can be perceived, and so they have no excuse (Rom 1:20, 11:36). 7. What other religious facts can we know by our reason? Some religious facts we can know by our reason are the following: 1) the human soul will never die, 2) everyone has a duty to worship God, who created us; 3) the historical character of the Gospels makes them worthy of being believed. 교회상식 : 7. 교황선출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가? 1 3세기경 : 성직자와 신자들에 의해 선출 2 4세기 이후 : 외부세력의 간섭이 커짐 3 6-8세기 : 교황의 당선을 황제가 승인 년 : 교황 니콜라오 2세가 교황선거를 추기경들로 국한 년 : 라떼란 공의회에서 2/3 다수로 선출, 선거장소 폐쇄.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無 藥 可 醫 卿 相 壽 오 有 錢 難 買 子 孫 賢 이니라 (무약가의경상수오 유전난매자손현이니라) 약이 없어도 경상( 卿 相, 재상)과 같은 귀한 목숨은 구할 수 있으나, 돈은 있어도 자손의 어짐을 살 수는 없느니라. 一 日 淸 閑 一 日 仙 이니라 (일일청한일일선이니라) 하루 마음이 맑고 한가하면 그 하루 동안은 신선이 되느니라. 영어격언속담 A little too late, is much too late. 약간 늦는 것이 너무 늦는 것이다. 늦은 것은 늦은 것. 적시를 놓치기는 마찬가지 사는 것은 큰 지옥이요, 예수님과 같이 사는 것은 즐거운 낙원이다. 예수 님께서 너와 같이 계신다면 어떠한 원수도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예 수님을 얻어 만난 사람은 아름다운 보배를 얻을 것이요, 아무리 좋은 것 이 있다 해도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예수님을 잃은 사람은 그 손해가 너무나 크니, 온 세상은 잃은 것보다 더 큰 손해를 보았다. 예 수님 없이 사는 사람은 극히 가난한 자요, 예수를 모시고 사는 사람은 큰 부자다. 3. 예수님과 같이 사는 법을 아는 것은 큰 예술( 藝 術 )이요, 예수님을 떠 나지 않게 모시는 것은 큰 지혜다. 너는 겸손하고 양순하라. 그러면 예수 님께서 너와 같이 계실 것이다. 겸손과 평화를 보존하라. 그렇게 하면 예 수님께서 너와 더불어 머물러 계시리라. 네가 바깥 사물을 탐하기 시작 하면 급히 예수님을 쫓을 것이요, 그 은총을 잃을 것이다. 그리하여 예수 님을 쫓아 그분을 잃었다면, 이제 누구에게로 가면 누구를 벗으로 사귀 랴? 너는 벗이 없이는 잘 살 수 없으리라. 예수님께서 너의 제일 사랑하 는 벗이 되시지 않는다면, 너는 너무나 비참하고 위로 없는 생활을 할 것 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에게 의탁하고 즐거워한다면 몹시 미련한 짓이 다. 예수님의 마음을 상해 드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온 세상이 너를 거스 르는 것이 낫다. 그러니 네가 사랑하는 분이 되어야 한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聖 女 이영희 막달레나 활동년도: ( ), 신분: 동정, 순교자 기해년 7월 20일에 순교한 여교우들 중에는 동정녀들이 3명 포함되어 있 었는데, 그 중의 한 사람이 바로 이영희 막달레나였다. 동정을 지키기 위 하여 그녀가 행한 노력은 성교의 도리를 알고 이를 실천하려는 본보기로 많은 의미를 느끼게 한다. 이영희 막달레나는 1809년(순조 9년) 시흥군 봉천리에 살던 가난한 양반 집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 허계임 막달레나와 언니 이정희 바르바 라와 고모 이매임 데레사, 조카 이 바르바라는 모두 열심한 신자였으나, 아버지가 완고한 외교인이었기 때문에 몰래 기도와 수교를 할 수 밖에 없었고, 집안의 귀찮은 일을 수없이 당해야만 하였다. 막달레나가 장성 하자 아버지는 딸을 비신자에게 출가시키려고 하였고, 막달레나는 동정 을 지키기를 간절히 원하였기 때문에 시집가는 것을 거절하기로 결심했 으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을 것을 알고 집을 떠나기로 작정하였다. 집에는 젊은 여신자 한 사람이 하인으로 있었는데 어느 날 저녁, 막달레 나는 자신의 결심을 알린 후, "여기서 서울까지는 30리 길이고, 나는 길 -5-

206 을 모르지만 아버지가 내일 서울로 가실테니, 네가 그 뒤를 잘 따라가 자 취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라. 그러면 나는 또 네 뒤를 따라 가겠다"고 말하였다. 집은 숲이 우거진 산 가운데에 있었으므로 막달레나는 숲 가 운데로 뚫고 들어가 고의적으로 몸에 몇 군데 상처를 내어 옷에 피를 묻 힌 다음 옷을 찢어서 여기 저기 흩어놓고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 이른 새 벽 아버지는 서울로 향해 길을 떠나고 하녀와 막달레나는 계획대로 그의 뒤를 따라 고모인 이 데레사의 집으로 갔다. 고모는 조카 막달레나의 남 루한 옷차림을 보고 큰일을 당한 것이 아닌가 하여 놀랐으나 막달레나로 부터 자초지정을 이야기 듣고는 함께 살며 신앙생활을 하자고 하였다. 그 동안 본집에서는 막달레나가 보이지 아니하므로 가족들은 그녀의 행 방을 근심하며 찾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집안과 주변을 살펴보아도 종적 은 묘연하였다. 마침 삼촌이 이 소식을 듣고 숲속을 찾아보다가 조카딸 의 피묻은 옷이 흩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리하여 가족들은 막달 레나가 범에게 잡아 먹혔다고 단정한 후, 딸을 잃은 슬픔에 젖어서 지내 게 되었다. 특히 실의에 빠진 아버지는 눈물로 세월을 보내다가, 아내로 부터 막달레나가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 서울로 달려가 딸이 무사한 것을 보고는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이제는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말하 면서 그녀가 서울에 머무르며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게 하였다. 막달레나는 고모인 이 데레사와 다른 여교구들과 함께 살면서 그들에게 마련하여 주시는 시련을 잘 참아 받을 수 있게 준비시켜 달라고 부탁하 였다. 또 열심히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업을 위하여 피를 흘릴 용 기와 순교하기를 서로 격려하고 순교방법을 찾고 있던 중 어린 소년 소 녀들이 고문을 받을 때에 용기와 숭고한 마음씨를 보여주었다라는 이야 기를 듣고 자기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목숨을 바칠 원의가 간절하였 다. 마침내 1839년 4월 11일(양력) 포졸들에게 가서 자수하였다. 포장은 막달레나가 주시하였다는 보고와 함께 포도청으로 끌려왔을 때에 놀랍 기도 하고 화가 나서 다른 신자들 보다 더 혹독히 때리라고 명하였으나 막달레나가 그것을 하도 기쁘게 참아 받았기 때문에 포장이 실망할 정도 였다. 닷새 후에 포도청에 끌려나온 막달레나에게 포장은 "이제 옥의 괴 로움을 맛보았으니 생각을 바로 돌렸느냐?"고 물으며 배교하기를 독촉하 자, 막달레나는 "만일 천주님을 배반하고 우리 교를 버릴 생각이었다면 스스로 자수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포장님 앞에서 제가 어떻게 오늘은 이렇게 말하고 내일은 저렇게 말하겠습니까. 저의 결심은 변함이 없으니 나라 법대로 죽여주십시오" 라고 대답하였던 것이다. 막달레나는 주리를 틀리고 곤장을 맞고 여러번 문초를 당하였으나 조금도 마음이 흔들이지 않고 용감히 참아 받았다. 이리하여 막달레나는 형조로 이송되어 사형선 고를 받았다. 막달레나는 함께 자수한 다른 신자들과 함께 형조로 이송 되어 사형선고를 받았다. 사형선고를 받을 뒤에도 여러 주일 동안 옥중 에서 주림과 목마름의 고통을 겪어야 했던 막달레나는 1839년 7월 20일 에 서소문 밖에서 참수당하여 순교하니, 이때 그녀의 나이는 31세였다. 탱자꽃에 비기어 대답하리 - 정윤천 - 毒 가시들 사이로 피어난 꽃 만약에 누군가 내게 그리움에 대하여 묻는다면 탱자꽃에 비기어 대답하리 그것, 그 하얗고 작은 꽃에 비기어 대답하리 그것, 그렇게나마 내 마음의 확인이 되었다면 딴은 우리 생의 어느 한 꼭지점이 까마득한 장천의 푸른 상공 쯤 飛 翼 鳥, 퍼득이는 깃치는 소리를 내어 하냥먼곳을향해날아올라버려도좋으리. -정윤천 詩 탱자꽃에 비기어 대답하리 전문 탱자꽃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채찍질하며 피어나는 꽃이다. 그리 움도 아픔이 서려 있지 않다면 비익조같은 아름다운 깃을 퍼득이 지 못할 것이다. 사람의 향기 역시 많은 아픔을 감내하면서 그 깊 이를 더한다. 지난 시절 처연함이 묻어있는 그리움을 위한 사색 에 젖어보면 어떨까. 이 주일의 시

207 영향을 줄 정도로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성장에 큰 도움을 주는 책으로 널리 사랑을 받아왔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활동하던 서양선교사들이 한역( 漢 譯 )한 경세 금서( 經 世 金 書 ), 준주성범 이 전해져 모두 한글로 번역 필사되었고, 1938년 연길교구의 차일라이스(V. Zeileis 徐 ) 신부가 라틴어 원본을 번 역한 준주성범 이 간행돼 소개된 바 있다. 공동체 소식 사제관 및 센터 건립을 대한 소식 교구청에서 유타 한인 순교자 공동체가 요청한 사제관 및 센터 건립에 대하여 그 동안 여러 차례 사유를 변경하면서 허가를 주지 않아 오늘 잠정적으로 건립 추진을 보류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2차 건축헌금과 묵주판매도 중단합니다. 그간에 모은 건축헌금은 앞으로 전체 신자들 의 의견 수렴을 거쳐 그 행방을 결정하겠습니다. 통권 제1008호 연중 제23주일 Sep 9,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건축기금 묵주판매 결과 9월 1일과 2일에 Saint Francis Xavier Church에서 묵주 86개를 판매 하고 $1,315을 모금하였습니다. 함께 봉사해 주신 분들 (빈복임 루시아, 윤진숙 아네스, 김영수 클라라, 오상훈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고준호 미카엘)께 감사드립니다. 한인공동체를위한묵주신공 사제관 및 센터 건립이 교구청에서 우리 공동체가 수용하기 어려운 까 다로운 조건을 걸어 중단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신자분들이 공동체를 위해서 묵주신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208 오늘은 연중 제23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고쳐 주십니다. 이렇듯 예수님께서는 고통 받는 사람들의 처지를 깊이 헤아리시 는 분이십니다. 고통 받는 이웃에게 우리 마음의 문을 열기로 다짐하며 미 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23주일 (9/9) -2 - 연중 제24주일 (9/16) 해 설 이영숙 (젬마) 주선희 (데레사) 제1독서 심용천 (요한) 고준호 (미카엘) 제2독서 김영수 (글라라) 김희정 (비비안나) 기 도 오상훈 (프란치스코) 김택선 (이가다) 복 사 성작봉헌 권카일 권알렉스 문혜윤 (마틸다) 정다니엘 정다니엘 전희준 (토마스) 박지은 (사비나)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반 주 박정은 (가브리엘라) 박정은 (가브리엘라)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9/9) 다음주 (9/16) 않고, 자기 이야기들만 내뱉다가 결국 나중에는 자신의 기도는 들어주지 않는다고 푸념과 원망을 늘어놓습니다. 완전히 자신에게로 기울어진 닫힌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을 열기 위해서 주님은 언제나처럼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환자 의 귀에 손가락을 집어넣으시고 당신의 침을 환자의 혀에 바르실 만큼 우 리와 적극적으로 접촉하시려는 주님께, 그리고 그 모습을 보는 이들의 마 음까지 열게 해 주시는 주님께 이제 우리의 마음을 열어야 하겠습니다. 모 든 것은 열리면 통합니다. 에파타!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레바논 방문 오는 14~16일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레바논 방문은 교황의 해외 순방 이 항상 그러하듯이 전적으로 사목적인 것이며 영적 권고에 모든 강론 과 연설의 초점이 맞춰지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고도의 정치적인 함의로 해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순방의 최우선적인 목 적은 지난 2010년 중동 성지를 주제로 열린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특별 총회의 후속 권고문을 발표하는 것이다. 이 주교 시노드에서 다뤄진 주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과 분 쟁, 이슬람 근본주의의 등장, 이슬람 및 유다교와의 대화, 그리고 박해, 군사 분쟁,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중동 성지 지역을 빠져나가는 그 리스도인들의 문제 등 종교적일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의미를 지니는 많은 주제들이 포함된다. 영성지도서 준주성범 3개 언어 대역본 발행 라틴어 한글 영어 대역, 저술가 이순용씨 엮음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혀온 영성지도서인 준주성범( 遵 主 聖 範 ) 이 라 틴어 한글 영어 등 3개 말 대역으로 나왔다. 그간 인보 성체 수도회 창설 자인 고( 故 ) 윤을수 신부( )가 번역한 준주성범이 널리 읽혀 왔지만 라틴어 원문과 영어로 대별해볼 수 있게 한 책이 나오기는 이번 이 처음이다. 서울대교구 이기우 신부의 지도로 저술가 이순용(마르코 55)씨가 엮어 낸 준주성범 은 가톨릭교회에서 고전 중의 고전으로 꼽히는 책으로 15세기 독일 아우구스티노회 수사였던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가 전하는 그리스도를 본받기 위해(준주 遵 主 ) 따 라야 할 거룩한 규범(성범 聖 範 )을 담고 있다. 특히 이냐시오(Ignatius de Royola)의 영신수련 에 이용됐을 뿐 아니 라, 17세기에 일어난 개신교의 경건주의( 敬 虔 主 義 pietismus) 운동에도 -11-

209 모든 것은 열리면 통한다. "에파타!" 오늘 복음(마르 7,31-37)에서 예수님께서는 귀 먹고 말 더듬는 이를 고 쳐 주십니다. 그 기적을 보는 사람들은 매우 놀라워 합니다. 너무 놀랍고 기쁜 나머지, 함구하라는 명령을 어길 정도로 큰 사건이었습니다. 구약 성경중 이스라엘 역사를 보여주고 있는 열왕기나 역대기는 다윗 이 전부터 노력해서 솔로몬 시대에 꽃피었던 이스라엘 왕국이 금방 시들게 될 것을 예고합니다. 열왕기에서처럼 솔로몬이 그의 "초심"을 버리고 하 느님을 멀리한 결과이지요. 그렇다면 이 왕국의 해체, 분열을 어떻게 받 아들여야 할까요? 흔히들 이야기하는 당연한 벌이나 대가로만 생각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사랑을 많 이 받는 왕 다윗마저도 평생 원했던 주님의 성전을 짓지 못했는데, 그의 아들인 솔로몬은 젊은 시절 하느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성전을 짓는 것을 허락하실 정도로 사랑받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해서 저는 그러한 역 사의 이유를, "닫혀서 분리된 마음", "하느님과의 소통의 단절"로 보고 싶 습니다. 그렇다면 복음에서 보는 예수님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사도 바오로가 하 나인 몸과 여러 지체를 들어 말한 것(1코린 12,12-27)을 모르는 이더라 도, 우리 신체의 각 부분이 서로 잘 연결되지 못하거나 소통되지 않으면 몸 전체에 이상(장애)이 생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 엘 백성들은 한 발 더 나아갑니다. 병이나 장애를 하느님의 벌, 곧 하느 님과의 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의 행동은 이런 상 황에서 중개자와 구원의 길이라는 스스로의 정체성을 드러내심과 동시에 주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은 그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 을 주고 계십니다. 에파타! 라는 말씀은 듣지 못해 말까지 더듬게 된, 복음에 등장하는 이의 경우뿐만이 아니라 신체는 멀쩡하더라도 마음은 굳게 닫혀져서 하느님과 소통하지 못하는 백성들(영적 장애인들)을 향한 외침이었을 겁니다. 귀와 입의 열림이 가장 필요한 것은 환자가 아니라 바로 하느님과 단절된 이들입니다. 이 이야기는 예수님 시기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지금도 우리는 가끔 대화를 나누다 서로 이야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저 사람은 말이 안 통 한다". 혹은 "참 말을 못 알아듣네" 하고 생각하곤 합니다. 부끄럽게도 저 의 경우는 가끔이 아니라 자주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은 곧 과연 나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음을 열었는가? 라는 의문을 갖게 합니다. 스 스로의 마음은 들을 준비를 하지 못하고 내가 할 말들만 잔뜩 준비한 채 로는 대화가 이뤄질리 만무합니다. 기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나와 하 느님이 친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그분께서 하는 말씀에는 귀를 열지 -10- 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35, 4-7 (귀먹은 이들은 귀가 열리고, 말못하는 이의 혀는 환성을 터뜨리리라.) 화답송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은 영원히 신의를 지키시고, 억눌린 이에게 권리를 찾아 주시며, 굶 주린 이에게 먹을 것을 주시네. 주님은 잡힌 이를 풀어 주시네. 주님은 눈먼 이를 보게 하시며, 주님은 꺾인 이를 일으켜 세우시네. 주님 은 의인을 사랑하시고, 주님은 이방인을 보살피시네. 주님은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나, 악인의 길은 꺾어 버리시네. 주님은 영 원히 다스리신다. 시온아, 네 하느님이 대대로 다스리신다. 제2독서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2, 1-5 (하느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골라 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하지 않으셨습 니까.)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예수님은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고, 백성 가운데 병자들을 모두 고쳐 주셨네.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 (예수님께서는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 못하는 다.) -3 - 이들은 말하게 하신 양근 수원교구,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소재. 양근은 신유박해 이전 한국 천주교 창립 주역인 권철신과 권일신이 태어난 곳이다. 이승훈은 1784년 북경에서 세례를 받고 돌아와 서울 수표교 근처 이벽의 집에서 이벽과 권일신에게 세례를 베풀고, 후에 양근으로 내려와 권철신과 훗날 충청도와 전라도의 사도가 된 이존창과 유항검에게 세례를 주고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210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8장 예수님과 더불어 친밀히 지냄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477 31,800 37,420 69, ,397 * 묵주기도 : 280 (총 17,772단) 이번주 (9/9) 유동영 세실리아 다음주 (9/16) 이인선 가브리엘라, 김영수 글라라 4. 사람은 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사랑한 것이요, 예수님은 예수 자신 때 문에 사랑할 것이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 하나만 특별히 사랑할 것이다. 그분은 홀로 착하시고 아무리 미쁨 있는 벗이 있다 하여도 그분만큼 미 쁨 있는 벗이 없다. 그분으로 말미암아, 또 그분 안에서 벗이나 원수나 다 사랑할 것이다. 또 벗이나 원수나 다 같이 예수님을 알고 사랑하게 하기 위하여 예수님께 간구할 것이다. 너는 특별히 찬미를 받고자 하지 도 말고, 특별한 사랑을 받고자 하지도 말아라. 이는 비 할 때가 없으신 하느님께만 마땅한 것이다. 네 마음에 어느 사람을 두어 익히 생각할 것 도 아니요, 남에게 특별히 사랑을 받아 주목을 받지도 말아라. 네 안에 는 예수님께서 계셔야 할 것이다. 5. 너는 어느 조물에서든지 거리낌 없이 안으로 조촐하고 자유로워야 한 (불가피한 상황에 처해졌을 때 사람의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인품을 알 수 있다는 소리.) A man may well bring a horse to the water, but he cannot make him drink. 말을 물가에 끌고 갈 수는 있지만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다. (강제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제 싫으면 그만이다.) 기다려야할때가있다 기다린다.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누구도 다가오지 않는 시간, 기다리는 것 말고는 다른 어떤 일도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런 기다림의 시간을 겪어본 사 람은 알 것이다. 그것은 형벌의 시간이며 동시에 축복의 시간이다. 당신, 지금 기다리고 있는가? - 조병준의 따뜻한 슬픔 중에서 - 애인이 선물한 대장 계급장 2차 대전 당시 미국의 태평양 함대 사령관이었던 니미츠는 탁월한 행정 가이자 전략가였다. 그가 소위로 근무할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니미츠가 근무하는 함대에 중요한 행사가 열렸다. 그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해군 대장이 함대를 방문했는데, 갑자기 계급장이 망가져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당황한 해군 대장은 어쩔 줄 몰라 고민하다가 전 함대에 급히 전 보를 쳤다. "대장 계급장을 가지고 있는 자는 즉시 신고할 것!" 그러나 해 군 대장은 그 함대에 대장 급 장군이 없는 것을 알고 있던 터라 전보를 치면서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결국 해군 대장은 계급장 없이 그럭저 럭 행사를 끝냈다. 그런데 뒤늦게 작은 함정에서 대장 계급장이 있다는 연락이 왔다. 비록 행사는 끝났지만 해군 대장은 도대체 누가 대장 계급 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는 당장 계급장을 갖고 있다는 병사를 불렀다. 그러자 햇병아리 소위 니미츠가 나타났다. 대장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니미츠에게 물었다. "아니. 소위인 자네가 어떻게 대장 계급장을 갖고 있었나?' 그러자 니미 츠는 좀 멋쩍은 표정을 짓더니 곧 당당하게 대답했다. "예! 제가 소위로 임관할 때 애인에게서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 니미츠의 자신감 있는 태 도가 마음에 든 대장은 그를 격려했다."정말 대단한 애인을 두었군. 열심 히 노력해서 꼭 대장이 되도록 하게." 그 뒤 니미츠는 헌신적인 노력 끝 에 많은 공을 세웠고, 마침내 대장으로 승진했다. 그리고 그에게 대장 계 급장을 선물했던 그의 애인은 니미츠 대장의 부인이 되었다

211 2 2/3 다수결의 원칙 - 추기경단 투표수중 2/3에서 한 표 이상을 더 얻어야 함. 3 콘클라베 ( 열쇠로 담근다 는 뜻) - 교황서거후 15-20일 이내, 장소는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투표기간동안 외부와의 접촉단절, 촬영이나 녹음금지 선거에 관련된 모든 기록은 교황청 고문서실 보관 투표선거결과 투표용지를 태운 연기로 알림 (검은 연기: 선출안됨, 흰연기: 선출)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제목 : 省 心 篇 ( 上 ) 성심편 眞 宗 皇 帝 御 製 曰 知 危 識 險 이면 終 無 羅 網 之 門 이요 擧 善 薦 賢 이면 自 有 安 身 之 路 라 施 仁 布 德 은 乃 世 代 之 榮 昌 이요 懷 妬 報 寃 은 與 子 孫 之 爲 患 이라 損 人 利 己 면 終 無 顯 達 雲 仍 이요 害 衆 成 家 면 豈 有 長 久 富 貴 리오 改 名 異 體 는 皆 因 巧 語 而 生 이요 禍 起 傷 身 은 皆 是 不 仁 之 召 니라 (진종황제어제왈 지위식험이면 종무나망지문이요 거선천현이면 자유안 신지로라 시인포덕은 내세대지영창이요 회투보원은 여자손지위환이라 손인이기면 종무현달운잉이요 해중성가면 기유장구부귀리오 개명이체는 개인교어이생이요 화기상신은 개시불인지소니라) 진종 황제 어제( 御 製 )에 이르기를, 위태로움을 알고 험함을 알면 끝내 법 망의 문에 걸리는 일이 없을 것이며, 선한 이와 어진 이를 천거( 薦 擧 )하 면 저절로 자신을 편하게 하는 길이 있느니라. 인을 베풀고 덕을 베풀면 이내 세대( 世 代 )의 영화와 번창이 될 것이요, 투기를 품거나 원통함을 갚 으면 자손에게 근심이 되느니라. 남에게 손해를 주고 자기만 이롭게 하 면 마침내 현달할 자손이 없을 것이요, 여러 사람을 해치고 집안을 이루 면 어찌 길고 오래도록 부하고 귀함이 있으리오? 이름을 바꾸고 몸을 달 리하는 것은 모두가 간묘한 말로 인하여 생긴 것이요, 화가 일어나고 몸 을 다치게 하는 것은 모두가 다 어질지 못함이 부르는 것이니라. * 雲 仍 (운잉) : 자손, 먼 후대의 자손 영어격언속담 A man does not seek his luck, luck seeks its man. 사람이 운을 찾는 게 아니라, 운이 사람을 찾는다.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만운이찾아온다. A man is not honest simply because he never had a chance to steal. 훔칠 기회를 갖지 못했다는 이유로 어떤 사람이 정직한 것은 아니다. -8- 다. 네가 장애 없이 "주님의 어지심"(시편 34,8)을 맛들이려거든, 모든 것 을 다 벗어 버리고 마음을 조촐히 하여 예수님께 향하여 있어야 한다. 과 연 네 안의 모든 것을 비워버리고 비질하여 깨끗이 한 다음에, 예수님과 더불어 결합하는 이러한 정도에 이르자면, 하느님의 은총이 먼저 내리고 또 너를 이끌지 않으면 안 되리라. 하느님의 은총이 사람에게 이르면 모 든 일을 다할 만한 힘이 있지만 은총이 물러가면 즉시 궁핍해지고 약해 져, 책찍질이나 받기 위하여 살려 주는 것 같이 된다. 그렇지만 이러한 경우에 마음으로 답답하여 실망할 것이 아니다. 다만 마음을 안온히 가 지고 하느님의 성의를 따를 것이요, 일신에 당하는 모든 환경을 예수 그 리스도의 영광을 위하여 참아 받을 것이다. 무릇 겨울이 지나면 여름이 올 것이요, 밤이 새면 날이 밝을 것이요, 비바람이 지나면 화창한 일기가 다시 돌아오는 법이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인 이윤일 요한 ( 李 尹 一 John)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회장,순교자 성 이윤일 요한(Joannes)은 충청도 홍주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집안은 5, 6대를 계속해서 신앙생활을 해온 열심한 집안이었다. 그가 언제부터 경 상도 문경군 새재 여우목으로 와서 살기 시작하였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박해가 일어났을 당시 그의 나이는 45세였는데, 키가 크고 긴 수염을 기 르고 있었으므로 위엄이 있었으며, 신심이 깊고 또 솔직담백하여 주변의 존경을 받던 인물이었다. 그의 가정은 대대로 내려오는 신앙의 가문이어 서 선친들 중 여러 사람이 전교 회장을 지냈다. 요한도 가풍을 이어받아 온갖 방법과 노력으로 자기 본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었다. 1866년 10월 상달, 문경 관아에서는 여우목에 신자들이 많이 산다는 것 을 알고 포졸들을 보냈다. 이 요한은 포졸들이 자기에게 다가오는 것을 알면서도 올 때가 온 것이며 이미 각오한 바 있어 도망하지 않고 태연히 그들을 맞아 들였다. 포졸들이 이 마을을 대표하는 집 주인이 누구며 천 주교를 믿는 자가 누구냐? 고 묻자, 그는 선뜻 나서며 바로 나요 하며 점잖게 말하였다. 그들은 마을을 수색하여 이 요한의 가족 8명과 마을의 신자 30명을 체포하여 험준한 산길을 걸어 문경으로 끌고 갔다. 그들은 문경에서 사흘을 지낸 후 상주로 압송되었다. 여기서 세 달을 지 냈는데 그가 기거하던 곳은 집이 아니었고, 마구간도 돼지우리도 아닌 겨울에 무나 배추를 저장하기 위해 파 둔 구덩이가 요한의 침실이었다. 그의 목에는 죄수가 쓰는 칼이 두 개나 채워졌고, 발에는 차꼬를 끼워 고 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그는 굽히지 않고 아침저녁으로 기 도와 묵상을 하였으며 신자들을 격려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5-

212 그 후 상주 목사는 마지막 문초를 마치고 70여 명의 신자를 세 편으로 갈 랐다. 첫째 편은 집으로 돌려보낼 자들이고, 둘째 편은 처형될 사람들 그 리고 셋째 편은 이 요한과 같은 사교의 두목이었다. 상주 목사는 1867년 1월 4일 대원군의 윤허와 함께 군중에게 교훈이 되게 사형하라는 명령을 받고 그 집행을 위해 대구로 압송하였다. 이 요한은 사형선고의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출발하기 전에 자녀들에게 말하기를 나는 이제 순교하러 떠난다. 너희들은 집에 돌아가 성실하게 천주님의 계명을 지키도록 하여 라. 그리고 꼭 나를 따라 오너라 하고 말하였다. 1867년 1월 21일 이 요한은 포졸들이 주는 마지막 음식을 다 받아먹고 남문 밖 관덕정으로 끌려 나갔다. 천주학장이를 참수한다는 소식이 널리 퍼져 형장은 인파로 들끓었다. 집행관이 나와서 선고문을 낭독하자 요한 은 품속에서 돈주머니를 꺼내어 희광이에게 주며 나를 위해 수고하는 자네에게 줄 터이니 받아서 요긴하게 쓰게나. 그 대신 부디 한 칼에 내 목을 베어 주게나. 하고 말하였다. 요한은 경건하게 십자성호를 긋고 조 용히 꿇어앉았다. 돈을 준 효력이 있었는지 요한의 목은 한 칼에 떨어졌 다. 그의 유해는 아들들이 찾아와 날뫼(비산동)에 묻었다고 하나 아무 표 시를 하지 않아 찾을 길이 없다. 그는 1968년 10월 6일 교황 바오로 6세 (Paulus V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 해 시성되었다. Basic Catechism : How We Know about God 8. What is God's revelation? God's revelation is what he has told us about himself, ourselves and his plan of love for us. Revelation is God's self-communication to us, which he has made known to us through Scripture and Tradition, as taught by the teaching authority of the Church. Of old God spoke to our fathers through the prophets many times and in various ways, but in these last days he has spoken to us through a Son...(Heb 1:1-2). 9. Why do we need God's revelation? We need God's revelation because without his help our reason could not discover everything that God wants us to know about himself, ourselfves and his plan of love for us now and in the life to come. 이 주일의 시 동방( 東 方 )의 등불 타고르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라빈드라나드(Tagore, Rabindranath)/ 주요한( 朱 耀 翰 ) 옮김 그등불다시한번켜지는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마음에 두려움이 없고 머리는 높이 쳐들린 곳 지식은 자유롭고 좁다란 담벽으로 세계가 조각조각 갈라지지 않은 곳 진실의 깊은 속에서 말씀이 솟아나는 곳 끊임없는 노력이 완성을 향해 팔을 벌리는 곳 지성의 맑은 흐름이 굳어진 습관의 모래벌판에 길 잃지 않은 곳 무한히 퍼져 나가는 생각과 행동으로 우리들의 마음이 인도되는 곳 그러한 자유의 천당(천국)으로 나의 마음의 조국 코리아여 깨어나소서. * 출전 : 1929년 4월 2일자 동아일보 * 타고르는 조국 인도와 비슷한 시기에 식민 치하에서 신음하던 한 국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남달랐다. 타고르는 한국을 소재로 한 시 두 편 '동방의 등불'과 '패자의 노래'를 남겼다. 이 중 '패자의 노 래'는 육당 최남선의 요청으로 3ㆍ1운동의 실패로 실의에 빠져 있는 한국인을 위해 쓴 것이다. '동방의 등불'은 그가 1929년 일본을 방 문했을 때 이태로( 李 太 魯 ) 당시 동아일보 도쿄지국장이 한국 방문을 요청하자 그에 응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한국인에게 보낸 격려의 송시다. 교회상식 : 8. 교황선거는 어떻게? 1 추기경단에 의해 선출 - 모든 추기경은 임명과 동시에 교황선출권을 갖게 됨

213 공동체 소식 St. Patrick 건립 120주년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1) Table decoration 봉사: 이 젬마 자매님 2) 성가대 봉사하신 분들; 고 미카엘과 미카엘라 부부, 김 아가다 자매, 이 가브리엘라 자매, 이 대건안드레아 형제, 윤 베네딕도와 아녜스 3) 신자들의 기도 ; 최 미카엘라 자매 4) 만찬 때 태권도 demonstration 한 학생들; 이 세레자 요한, 이 토비아, 김 앤, 김 조셉, 김 피터 그리고 부모님들, 이 대건 안드레아 부부와 김 미카엘 부부 5) 만찬에 참석에 참석 하신 분들; 김 스꼴라스티까 자매, 전 토마스, 정 베로니카 자매, 이 니콜라스, 이 아우스팅 형제, 윤 로사리아 통권 제1009호 연중 제24주일 Sep 16,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성모님의 밤 행사 - 성모님의 밤 행사를 주교님을 모시고 집전합니다. - 일시 : 9/23일 오후 4시 - 장소 : Saint John the Baptist Catholic Parish 300E 11800S Draper, Utah 전화 : (801) 시 묵주신공, 5시 미사, 6시 리셉션 - 많은 신자분들이 참석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복을 입고 오시면 더 좋습니다.) - 오늘 식사 후에 성모님의 밤 미사 때 할 봉헌 예행연습이 있습니다. 한복이 있으신 신자분들은 꼭 참석해 주십시요. 한인공동체를위한묵주신공 사제관 및 센터 건립이 교구청에서 우리 공동체가 수용하기 어려운 까 다로운 조건을 걸어 중단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신자분들이 공동체를 위해서 묵주신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214 오늘은 연중 제24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 고 당신을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누구에게나 삶의 십자가가 있습니 다. 우리에게 지워진 십자가를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믿음을 청하면서 정성을 다해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24주일 (9/16) 연중 제25주일 (9/23) 해 설 주선희 (데레사)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고준호 (미카엘) 박성철 (가브리엘) 제2독서 김희정 (비비안나) 이영숙 (젬마) 기 도 김택선 (아가다) 김철우 (요셉) 복 사 성작봉헌 정다니엘 전희준 (토마스) 고준호 (미카엘) 최윤정 (미카엘라) 고재현 (니콜라스) 전상준 (비오) 오상훈 (프란치스코) 이선영 (제노베파) 반 주 박정은 (가브리엘라) 박정은 (가브리엘라) 이번주 (9/16) 16 다음주 (9/23) 283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좋으신 아버지 좋으신 아버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에게는 백배의 상으로 갚아 주시 겠다는 그분의 말씀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간적인 모든 것을 떠나 하느님을 따른다면 백배의 열매를 얻는 영광의 길도 이어진다는 예 수님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아프리카 복음화 위한 평신도 헌신 요청 아프리카 가톨릭 평신도대회 메시지에서 강조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희망의 대륙 으로서 아프리카 복음화를 위해 평 신도들이 헌신해줄 것을 요청했다. 교황은 5일 아프리카 가톨릭 평신도 대회 참석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서 오늘날 아프리카에 절실하게 요청되는 사회적 변혁의 시대에서 평신도들은 결코 대치할 수 없는 고 유하고 소중한 역할을 지니고 있다 며 이 같이 말했다. 교황은 여성과 남성, 젊은이와 노인, 그리고 어린이들, 모든 가정과 전체 사회, 모든 아 프리카인들은 복음의 선포자가 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교황청 평신도 평의회가 주관하는 아프리카 평신도대회는 카메룬의 수도 야운데에서 4 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열렸다. 교황은 특히 지난 수십년 동안 교회 안에 새롭게 나타난 평신도 운동이 교회 생활에 기여한 바를 치하하면 서, 이러한 평신도 활동들은 주님의 세례를 받은 기쁨과 감사로 가득 차 그리스도와 교회를 사랑하는 용감한 평화의 수호자들이며 참된 희망 의 전령들 이라고 말했다. 아빌라의 성 요한 빙엔의 힐데가르트 성녀, 교회박사로 새 교회박사 탄생의 기쁨에 동참을 10월7일교회박사선포식 스페인 코르도바 교구장 드미트리오 페르난데스 주교는 최근 발표한 메 시지를 통해서 전 교구민들이 10월 7일 거행되는 아빌라의 성 요한 교회 박사 선포식에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페르난데스 주교는 이 메시지에 서 여러분 모두가 가능한대로 로마에서 교황 성하께서 주관하시는 이 뜻깊은 예식에 참석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 며 교황 성하께서 는 전체 교회 앞에서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교회 박사를 갖게 되는 영광 을 수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8월31일 발표한 이 메시지에서, 교황 은 이날 요한 성인과 함께 독일의 힐데가르트 성녀도 교회박사로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르난데스 주교는 아울러 이 거룩한 날을 기념해 10 월12일부터 특별희년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215 저버리는 듯한 말씀을 하십니다.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 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루카 9,60) 아버 지의 장례는 말할 것도 없이 자식으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중의 의무 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일보다 하느님을 따르는 일이 더 중대하다는 것을 거듭 말씀하고 계십니다. 셋째, 예수님 옆에는 주님, 저는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 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루카 9,61)라고 말하는 사 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에게도 쟁기를 손에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루카 9,62)고 아주 단호히 말씀을 하십니다. 왜 예수님께서는 비정하리만치 사람의 일에 단호하라고 말씀하시며, 인 륜을 무시하고 최소한의 인간적인 예의마저도 지키지 못하게 하시는 것 일까요?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이렇게까지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것은 그 분께서는 이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셔서 유다 지도자들에게 잡혀 처형당 하실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분를 따르겠다는 사람들 의 청함을 통하여 제자들을 준비시키고자 하는 말씀이었던 것입니다. 예 수님께서는 인간적인 것보다는 하느님의 것을, 육체적인 것보다는 영혼 적인 것에 더 중심을 두어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고 제자들은 인간적인 모습을 보입 니다. 가리옷 유다는 재물에 집착을 하고, 베드로는 목숨에 집착하여, 결 국 그분을 배반하는 길을 가고 맙니다. 다른 제자들도 이들과 다르지 않 습니다. 그리고 저희들 역시 예수님을 따라 그분께서 가신 그 길을 걷고 자 하지만 유다와 베드로, 그리고 다른 제자들처럼 재물과 사욕에 이끌 려 그분을 배반하는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예수님을 따 르는 제자의 길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 래서 예수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은 자신을 따른다는 것은 모든 것에 앞서 "하느님 중 심"이어야 함을 깨우쳐 주시며, 제자들을 준비시키십니다. 그렇다고 제자의 길이 고통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 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 은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 지를 백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마르 10,29-30) -10- 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0, 5-9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내맡겼다.) 화답송 나는 주님 앞에서 걸어가리라. 살아 있는 이들의 땅에서 걸으리라. 나는 주님을 사랑하네. 애원하는 내 소리 들어 주셨네. 당신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니, 나는 한평생 그분을 부르리라. 죽음의 올가미가 나를 에우고, 저승의 공포가 나를 덮쳐, 고난과 근심에 사로잡혔네. 나는 주님의 이름 불렀네. 주님, 부디이목숨살려주소 서. 주님은 너그럽고 의로우신 분, 우리 하느님은 자비를 베푸시네. 주님은 작은 이들을 지키시는 분, 가엾은 나를 구해 주셨네. 당신은 죽음에서 제 목숨을 구하셨나이다. 제 눈에서 눈물을 거두시고, 제 발이 넘어지지 않게 하셨나이다. 나는 주님 앞에서 걸어가리라. 살아 있는 이들의 땅에서 걸으리라. 제2독서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2, (믿음에 실천이 없으면 그러한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나는주님의십자가외에는어떠 한 것도 자랑하지 않으리라. 십자 가로 말미암아, 내게서는 세상이 십자가에 못 박혔고, 세상에서는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혔노라.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 다. 8, (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으실 것이다.) -3 -

216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9장 위로가 없을 때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이번주 (9/16) 이인선 가브리엘라, 김영수 글라라 다음주 (9/23) 이선영 제노베파, 홍은순 엘리사벳 1.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로해 주시면 사람의 위로를 업신여기는 것도 어 렵지 않다. 그러나 사람의 위로도 없고 하느님의 위로도 없이, 다만 하 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즐겨 마음의 유배( 流 配 )를 견디고자 함은 어려운 일이며, 매우 위대한 일이다. 또한 모든 일에 자기를 찾지 않고 자기가 세운 공로를 생각지 않는 것은 퍽 위대한 일이다. 은총이 있어, 마음에 좋고 신심이 난다면, 얼마나 훌륭한 일이냐? 이런 좋은 시간은 누구나 다 원하는 바다. 하느님께서 은총으로 이끄신다면 그는 참으로 유쾌히 말을 타고 가는 것과 같다. 이런 사람이 어려움을 모른다는 것이 이상할 것이 무엇이냐? 전능하신 분의 손이 그를 붙들고, 제일 훌륭한 안내자가 그를 이끄시지 않느냐! 2. 사람이 무슨 위로가 되는 것을 곧잘 좋아하지만, 자기 편익을 모도하 보입니다. 발바닥도 보이고 머리꼭지도 보입니다. 위기 상황일 때, 그 사 람의 진면목이 더욱 더 잘 보입니다. 그 때의 모습이 그의 평소 모습입니 다.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평이 있으며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 마다 진실이 있고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고 부지런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즐거움이 있으며 겸손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목이 있으며 거짓 속임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신이 있고 게으름과 태만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멸시 천대가 있고 사리사욕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원망 불평이 있고 차별 편벽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화가 있다... -옮긴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한 단호한 조건 세가지 오늘 복음(마르 8,27-35)에서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마르 8,34)고 역설하 십니다. 그리고 루카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께서는 나를 따른다는 것이, 즉 제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세 가지 조건을 통하여 가르쳐 주십 니다. 첫째, 예수님께서는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 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루카 9,58)고 말씀하시 면서 그분을 따르는 제자는 고난의 길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십 니다. 세상 사람들로부터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배척을 당하신 예수님 께서 어디 한군데 자리 잡을 곳조차 없으셨듯이 제자들 역시 험난한 길 을 갈 수 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둘째, 예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나를 따라라. (루카 9,59)하고 말씀하 시자 그 사람은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 십시오. (루카 9, 59)하고 청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몰인정하게 인륜을

217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省 心 篇 下 (성심편 하 ) 神 宗 皇 帝 御 製 에 曰 遠 非 道 之 財 하고 戒 過 度 之 酒 하며 居 必 擇 隣 하고 交 必 擇 友 하며 嫉 妬 勿 起 心 하고 讒 言 勿 宣 於 口 하며 骨 肉 貧 者 莫 疎 하고 他 人 富 者 莫 厚 하며 克 己 以 勤 儉 爲 先 하고 愛 衆 以 謙 和 爲 首 하며 常 思 已 往 之 非 하고 每 念 未 來 之 咎 하라 若 依 朕 之 斯 言 이면 治 國 家 而 可 久 니라 (신종황제어제에 왈 원비도지재하고 계과도지주하며 거필택린하고 교필 택우하며 질투물기심하고 참언물선어구하며 골육빈자막소하고 타인부자 를 막후하며 극기이근검위선하고 애중은 이겸화위수하며 상사이왕지비 하고 매념미래지구하라 약의짐지사언이면 치국가이가구니라) 신종 황제 어제에 이르기를, 도( 道 )가 아닌 재물을 멀리 하고, 지나친 술 을 삼가하라. 사는곳은 반드시 이웃을 가리고, 사귐에는 반드시 벗을 가 려야 할 것이다. 질투를 마음에 일으키지 말며, 남 헐뜯는 말을 입에 담 지 말며. 친척중 가난한 자를 멀리하지 말고, 부유한 남을 후하게 대하지 도 말며. 자기를 이기는 것은 부지런함과 검소함으로서 우선으로 삼고, 남을 사랑하는 것은 겸손과 화합으로서 첫째로 삼아야 하며. 항상 이미 지나간 날의 그릇됨을 생각하고, 매양 앞날의 허물을 생각하라. 만약 나 의 이 말을 의지한다면 나라를 다스림에 오래가느니라. * 神 宗 皇 帝 : 북송의 六 代 임금 영어격언속담 A monkey never thinks her baby's ugly.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이쁜 법. A new broom sweeps clean, but the old brush knows all the corners. 구관이 명관. (새 빗자루가 더 잘 쓸리지만 예 빗자루가 모든 구석을 안 다.) A penny saved is a penny gained. 한 푼 아끼는 게 한 푼을 버는 것. 절약의 필요성. 그 사람의 진면목 형이 아우한테 말했다. 그 사람의 진짜가 보이는 것은 함께 여행을 했을 때, 식사를 할 때, 도박 판에 앉았을 때, 그리고 위급함이 나타났을 때이다. -정채봉의 간장 종지 중에서- 보통 때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여행을 해 보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8- 지 않기는 퍽 어렵다. 치명 성인 라우렌시오는 자기가 모시던 사제와 세 상을 함께 이겼으니, 이것은 세상에서 무슨 즐거움이 될 만한 것은 다 천 히 보고, 또 자기가 극히 사랑하는 하느님의 대사제 식스토까지, 그리스 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너그러이 떠나 이별하였던 까닭이다. 그러므로 그는 조물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조물주를 더 사랑하였고, 인간이 위로를 구하는 것보다도 하느님의 원의를 따라 행하려 하였다. 너도 그와 같이 하느님을 사랑함에 필요하다면, 아무리 얻지 못할 벗이요, 극히 사랑하 는 벗이라 할지라도 떠나야 할 것을 알아야 한다. 벗이 너를 버리고 떠났 다고 괴로워 말아라. 우리는 다 한 번은 서로 떠나고야 말 것이다. 3. 사람이 자기를 완전히 이기고 자기의 모든 정을 하느님께로만 모으고 있자면, 먼저 오랫동안 많은 전투( 戰 鬪 )를 할 필요가 있다. 사람이 자기 를 믿고 있게 되면, 오래지 않아 사람의 위로를 찾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참으로 사랑하는 이요, 그리고 덕행을 부지런히 닦는 이라면, 이런 위로에 이끌려 떨어지지 않고, 그런 감각적 낙을 찾지도 않고 도리 어 심히 자신을 시련( 試 鍊 )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어려운 일을 참아 견 딘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녀 이인덕 마리아 ( 李 仁 德 Mary)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동정순교자 성녀 이인덕 마리아(Maria)는 1839년 12월 29일에 순교한 이영덕 막달 레나(Magdalena)의 동생으로 할머니 조 바르바라(Barbara)에게서 천주 교의 진리를 배워 어머니와 언니와 함께 입교하였다. 이들 세 사람은 그 녀의 부친이 너무나 완고하고 또 천주교를 적대시했기 때문에, 부친이 지방으로 여행을 떠난 틈을 이용하여 세례를 받았다. 그 후 이 사실을 안 부친은 더욱 엄해졌고, 더욱이 언니 이 막달레나의 혼인 문제로 심각한 상태에 이르자, 어머니와 언니와 함께 집을 뛰쳐나와 어느 신자 집에 숨 어 살게 되었다. 처음에 이 소식을 들은 주교는 집으로 돌아가라고 명하였으나, 양반집 주인과 처녀들이 도망을 쳤다가 집으로 다시 들어간다는 것은 거의 확실 한 죽음의 길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알고는 더 이상 강요하지 않 고, 그들에게 약간의 도움을 주고 회장들에게 부탁하여 그들을 보살펴 주라고 하였다. 이리하여 그들은 조금마한 집한칸을얻어거기서살게 되었으나 굶주림과 추위로 많은 고생을 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마음 놓 고 천주교를 신봉하게 되었으므로 곤궁과 고통은 별로 염두에 두지 않고 오로지 수계생활에만 전념하였다. 또 그들은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자 하는 한결같은 마음과 원의로 주교가 체포되면 함께 자수키로 하였으 -5-

218 나, 자수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말았다. 기해년 7월 어느 날 포졸들이 갑 자기 들이닥쳐 붙잡혔기 때문이다. 포청에 잡혀온 이 마리아는 굶주림과 목마름으로 무척 고생하였음은 물 론이요, 잔악한 고문을 당하였으나 뜻을 조금도 굽히지 않았다. 형조로 이송된 후 또다시 그녀의 항구심을 꺾어보려고 새로운 고문을 가했으나 모두가 쓸데없는 일이었다. 그녀는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교우요, 죽 는 날까지 교우로 있겠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형조판서로부터 사형선고 를 받았다. 그녀는 언니인 이 막달레나가 사형선고를 받고 순교한 1개월 후인 1월 31일, 서울 당고개에서 참수형을 받아 치명하여 언니와 함께 동정과 순교의 두 가지 영광을 얻었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22세였다. 그 녀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 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 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Basic Catechism : How We Know about God 10. How has God given us his revelation? God has made himself known to us through his deeds and words in salvation history. He gave us the fullness of revelation in his Son, Jesus Christ, who is God-made-man. This revelation comes to us through Scripture and Tradition, as interpreted by the Church. 11. What is Sacred Tradition? Sacred Tradition is the process by which the Church, through the assistance of the Holy Spirit, preserves and hands on to all generations, in its teaching, life and worship, all that it is and all that it believes. Now there were many other things that Jesus did; if every one of them were written down, I do not suppose the world would have room for the books that would be written(jn 20:25) 교회상식 : 9. 성직자란? - 하느님의 거룩한 직무에 종사하는 사람 - 하느님 말씀을 선포, 여러 성사의 거행, 하느님 백성을 지도 하느님과 직접 관련한 거룩한 직무 ㅇ 주교와 사제 :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참여 ㅇ 신부 : 영적인 아버지 라는 뜻 ㅇ 교구소속 신부 : 교구내 본당에 파견되어 사목 ㅇ 특수사목과 전문사목 *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담당 * 군인들을 위한 군종 사목 * 노동, 빈민, 사회교정 사목 등 ㅇ 수도회 신부 : 수도자중 사제로 서품된 분 이 주일의 시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구절초 하얀 물결이나 보라색 쑥부쟁이꽃이 길가마다 고개 들고서 져가는 저녁놀을 담아서가 아니다. 산길한귀퉁이에서서 노랗게 노랗게 흔들리고 있는 마타리로 마음이 젖어들어서가 아니다. 뜯어지기도 전 식어질 연서라든가, 영글어져 비쩍 마른 열매나 낙엽 따위나 농월정 달빛 담은 그대의 눈동자 때문은 더더욱 아니다. 가을이 진정 아름다운 것은 한 편의 글과 한 자락의 음률 속에 마음을 담글 줄 아는 가슴들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것이 다 영글어져 갈 때 아직 영글지 못해 속내만 태우는 속이 빌대로 텅 빈 가슴이 있음을 솔직히 고백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정연탁

219 공동체 소식 교구청에서 한인 공동체 사제관 및 센터 건립을 만남 - 지난 9월 21일, 금요일, 가톨릭 유타 교구청 2층에서 천주교 유타 한인 순교자 공동체 사제관 및 센터 건립을 위해서 Msgr. Bircumshaw, Msgr Fitzrald, Fr. Galley, Fr. Jerome Kim, 교구청 변호사 Michael Lee, 이종욱 아우스딩, 이시영 대건 안드레아, 한 경아 베로니카, 유동영 세실리아, 이영숙 젬마, 이현정 모니카, 문 혜윤 마틸다, 정은주 베로니카, 김영수 글라라 등 한인 다수가 참석 했습니다. - Msgr. Bircumshaw는 최종적으로 김 예로니모 신부 후임으로 올 한인 신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인공동체가 한인 센터를 하려고 할 때 신부의 월급, 건강 보험, 유틸리티 유지비 등 많은 돈이 든다고 조언했습니다. 다음 회합은 미리내 수도원에서 예로니모 신부가 다음 신부가 올 때까지 유타에 머무를 수 있다는 수도원 원장의 편지가 오면 열기로 하였습니다. 통권 제1010호 유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 이동 한인 순교자 Sep (나해)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성모님의 밤 행사 - 성모님의 밤 행사를 주교님을 모시고 집전합니다. - 일시 : 9/23일 오후 4시 - 장소 : Saint John the Baptist Catholic Parish 300E 11800S Draper, Utah 전화 : (801) 시 묵주신공, 5시 미사, 6시 리셉션 - 많은 신자분들이 참석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복을 입고 오시면 더 좋습니다.) 한인공동체를위한묵주신공 사제관 및 센터 건립이 교구청에서 우리 공동체가 수용하기 어려운 까 다로운 조건을 걸어 중단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신자분들이 공동체를 위해서 묵주신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건축기금 모음 요약 : 지난 2년간 모금한 건축기금 현황 요약서를 저희 성당 web site의 주보 자료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220 오늘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 축일 입니다. 우리의 순교자들은 온갖 역경과 박해 속에서도 꿋꿋이 신앙을 지켰습니다. 그분들은 생명을 바치면서까지 신앙을 지켜 우리에게 전해 주 었습니다. 우리도 순교자들의 굳은 믿음을 본받도록 결심하면서 정성스럽 게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25주일 (9/23) -2 - 한가위 (9/30) 해 설 이현정 (모니카) 김희정 (비비안나) 제1독서 박성철 (가브리엘) 이만석구 (니오나고) 제2독서 이영숙 (젬마) 임수옥 (마리나) 기 도 김철우 (요셉) 이민정 (글라라) 복 사 성작봉헌 고재현 (니콜라스) 전상준 (비오) 오상훈 (프란치스코) 이선영 (제노베파) 김앤 김조셉 김피터 윤동현 (베드로) 윤슬기 (미카엘라) 반 주 박정은 (가브리엘라) 박정은 (가브리엘라) 이번주 (9/23) 283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좋으신 아버지 다음주 (9/30) 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 득 이 되는 일을 추구하는 일은, 나 아닌 다른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고 섬기 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듯이, 어린이 와 같이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을 예수님 대하듯이 받아들인다면, 사람들 눈에는 꼴찌이겠지만, 하느님 안에서는 "큰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레바논 순방 이모저모 화보 모든 그리스도인, 중동 평화 화해의 봉사자 되길 분쟁 상황 속에서도 순방 취소 고려 안해 교황의 이번 순방은 특히 시리아 내전, 리비아에서의 미국 대사 피살 사 건까지 겹치면서 그 성사 여부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실제 교황청에서 는 이러한 긴박한 사태 진전이 순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계속 말해왔다. 교황 자신도 순방길에 가진 기내 인터뷰에서 직접 누구도 이번 순방 취소를 건의하지 않았고, 나 자신도 취소를 전 혀 고려하지 않았다 며 긴장과 갈등 상황이 복잡해질수록 순방의 필요 성은 더 커졌다는 점 을 강조했다. 교황은 즉 폭력이 만연할수록 오히려 형제적 격려와 연대의 징표 가 더 필요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 것이 다. 다시 찾을 수 있기를 교황은 16일 오후 레바논을 떠나면서 반드시 다시 돌아올 수 있기를 희 망했다. 교황은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진 순방에서 레바 논의 주요 정치 및 종교 지도자들과의 만남, 젊은이들과의 만남을 포함 해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교황이 베이루트에서 로마행 비행기에 오 르기 전 교황의 과감한 순방은 적지 않은 열매를 거뒀다는 평이다. 그는 이렇게 어려운 때에, 아랍은 물론 전세계는 그리스도교와 이슬람이 평 화를 건설하는데 있어서 하나로 일치된 모습을 보게 될 것 이라고 희망 했다. 교황은 특히 레바논이 중동지역에서 해야 할 특별한 역할을 강조 하고,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 부했다. 중동 평화의 해법은?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번 순방을 통해서 중동 지역에서 평화를 회복 하고 정착시킬 수 있는 해법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자신의 성찰을 보 여주었다. 교황은 기내 인터뷰에서 특히 중동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 나는 근본주의적인 종교에 주목했다. 교황은 종교의 근본 메시지가 폭 력에 대한 반대임을 분명히 표명하고 대화, 화해와 평화를 증진하는 것 은 교육, 그리고 양심의 조명과 정화 라고 단언했다

221 누가 가장 큰 사람인가? ---예수님의 기준 우리는 각자 위대한 인물들을 한두 명씩은 알고 있습니다. 신앙 안에서 존경받는 위대한 성인들도 계시고, 또 사회적으로,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을 우리가 위대하다고 말하 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대개는 어떤 위대한 업적을 남겼거나, 혹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었거나, 혹은 중요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목숨 을 바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큰 인물, 큰 사람이라고 할 때에 우리 스스로 어떤 기준을 갖고 있는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많은 사람들 이 큰 사람이라고 할 때에 사회적인 성공과 업적에 그 기준을 두고 있고, 우리도 은연 중에 그런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 운데 누구도 나는 큰 사람이다 라고 할 수 없지만, 나도 모르게 나와 누 군가를 비교하는 일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복음(마르 9,30-37)에서 제자들 역시 자기들 사이에서 누가 큰 사 람이냐 하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까지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물으셨을 때 제자들이 대답하지 못한 이유는 이런 문제로 논쟁하는 일이 얼마나 유치 하고 부끄러운 일인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문제로 논쟁을 하 기 위해서는 서로 어떤 사람을 큰 사람으로 여기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 니다. 아마도 제자들은 자신이 사도들 가운데에서 얼마나 많은 일을 하 는지, 혹은 예수님과 얼마나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또 얼마나 더 예수님의 신뢰를 얻고 있는지, 아니면 얼마나 더 예수님의 능력을 많이 받았는지 등으로 논쟁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아셨지만, 제자들을 나무라시지 않고 "올바 른 기준"을 가르쳐주십니다. 그 기준은 이렇습니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 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마르 9,35). 이 기준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큰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기준과 전혀 반대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이 말씀 안에 담긴 놀라운 이치를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가장 작은 사람은 나만을 위해 사는 사람입니다. 나를 위해서 많은 활동 을 하고 크고 작은 업적을 남기는 사람은 존경할 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 습니다. 누구나 다 그렇게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뿐만아니라 내 주위의 사람들을 위해서 살아가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 는 사람을 누군가는 조금 존경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실은 이 사람 들도 존경받을 일을 한 큰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악인 들의 무리에서도 그 안에 속한 사람들의 이득을 위해 일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가 큰 사람이라고 할수있는사람은"내가알지못하 -10- 제1독서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3, 1-9 (하느님께서는 번제물처럼 그들을 받아들이셨다.) 화답송 눈물로 씨 뿌리던 사람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주님이 시온을 귀양에서 풀어 주실 때, 우리는 마치 꿈꾸는 듯하였네. 그 때 우리 입에는 웃음이 넘치고, 우리 혀에는 환성이 가득 찼네. 그때 민족들이 말하였네. 주님이 저들에게 큰일을 하셨구나. 주님이 우 리에게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주님, 저희의 귀양살이, 네겝 땅 시냇물처럼 되돌리소서. 눈물로 씨 뿌리 던 사람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뿌릴 씨 들고 울며 가던 사람들, 곡식 단 안고 환호하며 돌아오리라.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8, (죽음도 삶도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모욕을 당하면 너희는 행복하리니, 하느 님의 성령이 너희 위에 머물러 계 시리라 알렐루야.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3 -

222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다과준비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9장 위로가 없을 때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이번주 (9/23) 이인선 가브리엘라, 김영수 글라라 다음주 (9/30) Potluck 4. 그러므로 너는 하느님께서 영신적 위로를 주시거든 감사하게 받아라. 그렇지만 네 공로로 생각지 말고 지나치게 즐거워하지도 말고, 헛되이 무엇을 과분( 過 分 )히 바라지도 말아라. 도리어 은혜를 받았음에 대하여 겸손한 마음을 더 둘 것이요, 그리고 네 모든 행동에 있어 주의를 더하 고 조심을 더하라. 무릇 이러한 시간이 지나면 시련이 따라올 것이다. 하느님의 위로가 끊어지거든, 그렇다고 즉시 실망하지 말아라. 겸손과 인내를 다하여 하느님의 찾으심을 기다리고 있어라. 하느님은 네게 더 큰 위로를 주실 수 있다. 하느님의 길을 걸어 본 사람에게는 이런 일이 새삼스럽게 보이지도 않고 이상하게 보이지도 않는다. 이름난 성인들과 옛날 선지자들에게도 그런 변천이 없지 않았다. 5. 그래서 어떤 사람이 은총을 누릴 때 말하기를 "이제는 절대로 안심이 신중한 사람은 염소를 정원지기로 만들지 않는다. 현명한 사람은 적절한 곳에 적절한 사람을 배치한다는 소리. 염소가 가 리지 않고 모든 풀을 퍼먹는데서 나온 듯... A rumor goes in one ear and out many mouths. 소문이란 한 귀로 들어가서 여러 입으로 나온다. 소문은 금새 퍼진다. 사람은 누워 봐야 안다 스탠튼은 미국의 명문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승승장구한 정치인이었다. 그가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을 때 이웃에 독학으로 공부한 시골뜨 기 청년 링컨이 변호사 사무실을 개원했다. 스탠튼은 링컨의 학벌이나 생김새를 가지고 시골뜨기 고릴라 라고 조롱했다. 링컨이 대통령에 당 선된 후, 내각을 구성하면서 법무장관에 스탠튼을 지명했다. 주위의 참 모들은 스탠튼이 평소 대통령을 비방하고 다녔다고 하며 극구 만류하였 지만, 링컨은 스탠튼의 능력만을 보았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스텐튼은 법무장관으로 있으면서 대통령에게 한 번도 경의를 표하지 않았다. 그런 데 링컨이 저격을 당해 세상을 떠나자 장례식장에서 가장 슬피 울던 인 사는 놀랍게도 스탠튼이었다. 그는 장례식장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무의 크기와 사람의 크기는 누워 봐야 안다. 숨을 거두고서야 링컨이라는 인물의 크기를 알게 되었다는 고백이다. 지 금도 재력, 출신, 학벌이라는 편견이 사회적 안목을 지배하고 있다. 그러 나 때로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을 편견으로 인해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영혼의 창 "여기좀보렴. 이 창을 들여다보렴. 네 영혼을 보여 주는 창이란다. 이 창은 너에게, 네가 누구이며 네가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네 삶의 소리에 귀 기울일 때 네가 평생 하게 될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네삶이너를어디로부르고있는지 보여 주고 있단다." - 켄 가이어의 영혼의 창 중에서 - * 누구에게나 영혼의 창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그 창을 한 번도 제 대로 들여다볼 여유 없이 그저 바쁘게만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발걸음을 멈추고 영혼의 창 앞에 잠시 머물러 자기 내면을 바라보는 것 이 명상입니다. 영혼의 창을 맑게 닦으세요. 그래야 더 잘 보입니다

223 ㅇ 신부 : 검정색 수단 * 검정색 수단 : 하느님과 교회에 봉사하기 위해 자신을 바치고 속세에서 의삶은죽었다는의미 11. 로만 칼라란? - 로마 성직자들이 외출시에 착용하며, 독신의 정결을 나타낸다. - 로마 성직자들의 공식적인 복장을 표시하기 위해 목에 두르는 빳빳한 칼라이다. (*간혹 개신교에 있는 목사들이 로마 가톨릭 성직자의 상징인 로만 칼라 를 하는 것은 위의 두 가지 사항을 위배하는 잘못이다. 가톨릭 교회의 외 양의 모습만 본받지 말고 그 삶도 본받아야 한다.)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省 心 篇 下 (성심편 하 ) 高 宗 皇 帝 御 製 에 曰 一 星 之 火 도 能 燒 萬 頃 之 薪 하고 半 句 非 言 도 誤 損 平 生 之 德 이라 身 被 一 縷 나 常 思 織 女 之 勞 하고 日 食 三 飧 이나 每 念 農 夫 之 苦 하라 苟 貪 妬 損 은 終 無 十 載 安 康 하고 積 善 存 仁 이면 必 有 榮 華 後 裔 니라 福 緣 善 慶 하 니 多 因 積 行 而 生 이요 入 聖 超 凡 은 盡 是 眞 實 而 得 이니라 (고종황제어제에 왈 일성지화도 능소만경지신하고 반구비언도 오손평생 지덕이라 신피일루나 상사직녀지로하고 일식삼손이나 매념농부지고하라 구탐투손은 종무십재안강하고 적선존인이면 필유영화후예니라 복연선경 하니 다인적행이생이요 입성초범은 진시진실이득이니라) 고종 황제어제에 이르기를, 별 하나만한 작은 불씨도 능히 수백만 이랑 의 땔나무를 태워버릴 수도 있고, 반 마디 어구의 그릇된 말도 평생의 덕 을 그르치고 훼손하느니라. 몸에 한 실오라기의 옷을 입어도 항상 베짜 는 여자의 수고를 생각하고, 하루 세끼의 밥을 먹어도 매번 농부의 고생 을 생각하라. 구차하게 탐하고 투기하고 남에게 손해를 끼치면 마침내 십년 동안 편안함이 없고, 선행을 쌓고 어진 마음을 지니면 반드시 영화 로운 후손이 있느니라. 복된 인연과 좋은 경사는 쌓은 행실로 인하여서 생기고, 성인의 경지에 들어가고 보통 사람을 넘어서는 것은 다 진실함 에서 얻어지는 것이니라. * 高 宗 皇 帝 : 남송의 一 代 임금 薪 (신)-섶, 땔나무, 잡초. 영어격언속담 A poor beauty finds more lovers than husbands. 가난한 미인(겉모습,외모만 예쁜여자는)은 남편보다 애인을 더 찾는다. A prudent man does not make the goat his gardener. -8- 다."(시편 30,6)하였다. 그러나 은총을 잃은 후에는 자기가 당한 것을 생 각하고 "야훼께서 얼굴을 돌리셨을 때에는 두렵기만 하였사옵니다."(시 편 30,7) 하였다. 그렇지만 이러한 경우라도 그는 실망치 않고 더 정성스 럽게 하느님께 간구하기를 "야훼여, 이 몸은 당신께 부르짖었고 당신께 자비를 구하였습니다. 야훼여, 부디 이 애원을 들으시고 불쌍히 여겨 주 소서. 야훼여 부디 도와주소서."(시편 30,8.10) 하고, 마침내 자기 기도 가 들어 하락됨을 받아 좋은 결과를 낸 것을 증거하여 말하기를 "당신은 나의 통곡하는 슬픔을 춤으로 바꿔 주시고 베옷을 벗기시고 잔치 옷으로 갈아입히셨사옵니다."(시편 30,11) 하였다. 그렇게 큰 성인들도 이러한 변천을 면치 못하였거늘, 우리같이 연약하고 힘없는 사람으로서, 어떤 때는 열심한 마음이 있고 어떤 때는 마음이 차다고 실망할 것이 없다. 성 령이 오시고 물러가시는 것은 당신 뜻대로 하시는 까닭이다. 성 욥이 이 에 대하여 말하기를, "어찌하여 아침마다 그를 찾으시고 잠시도 쉬지 않 고 그에게 시련을 주십니까?"(욥기 7,18) 하였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녀 이정희 바르바라( 李 貞 喜 Barbara) 성녀 이정희 바르바라는 시홍군 봉천의 어느 가난한 양반집에서 태어났 다. 그녀는 순교한 허 막달레나(Magdalena)의 딸이요, 순교자 이 막달레 나의 언니로서 오직 성교회의 교리만을 따라 열심한 수계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완강한 외교인이자 천주교를 몹시 싫어하는 아버지 때문에 신앙 생활에 많은 고통이 있었음은 물론 기도와 수계생활을 몰래 할 수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집안의 귀찮은 일을 수 없이 당해야 했지만, 그녀는 뛰어난 신앙과 강력한 의지력을 가지고 열심한 생활을 하였다. 이 바르바라가 결혼할 나이가 되자 아버지는 어느 외교인 청년과 결혼시 키려 하였다. 그러나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 결혼을 거짓으로 할 수 없다 는 생각에 그녀는 다리가 아프다는 핑계로 3년 동안을 앉은뱅이 노릇을 하였다. 3년이 지나자 약혼자는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마침내 그녀를 단념하였다. 사실 그녀의 이러한 인내와 고통은 뛰어난 신앙이 아니면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다. 바르바라의 이러한 실제 행동을 알고 있던 어 떤 교우 청년이 청혼을 하여 승낙을 받았다. 그래서 바르바라는 외교인 아버지 밑에서 동정을 지킬 수 없다면 신자와 결혼하는 것이 낫다는 그 녀의 소원대로 신자와 혼인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혼 후 2년 뒤에 남편을 여의고 친정에 돌아왔다가 다시 서울에 있는 고모 이 테레사(Teresia)의 집으로 가 있었다. 이때 동생인 이 막달 레나도 동정을 지키며 살기 위해 서울로 와서 함께 살며 주님께 대하여 충성을 지키고 박해를 만나는 경우에도 항구하자고 서로를 격려하였다. -5-

224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이 바르바라는 동생 막달레나와 고모 테레 사와 함께 스스로 포도청에 나가서 신앙을 고백하고 온갖 형벌을 받았다. 결국 1839년 9월 3일 서소문 밖에서 참수형을 받아 치명하였다. 이때 그 녀의 나이는 41세였다. 그녀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 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 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Saint Yi Chong-hui Barbara (1799~1839) Yi Chong-hui Barbara was a daughter of Ho Kye-im Magdalene, a sister of Yi Yong-hui Magdalene and aunt of Yi Barbara. One can see that she really came from a family of martyrs. Barbara was born in Pongchon (Siheong, Gyeonggi-do) in She showed tremendous faith and a strong will when she was still young. Her father engaged her to a pagan man, but she didn't want to marry him. She pretended to have a disease that weakened her legs, and spent three years sitting and lying down on the floor. The man got tired of waiting and married another woman. Barbara then married a Catholic man. Two years later her husband died and she returned to her home. Then she went on to Seoul and lived at the home of her aunt, Yi Theresa. Her sister, Yi Magdalene, joined her in the same house. In 1839, Barbara was arrested and courageously endured severe tortures. According to the government document Sungjongwon Diary, Barbara was taken outside the Small West Gate and beheaded there on September 3, 1839, with five other Catholics. She was 41 years old when she was beheaded for the sake of God. 이 주일의 시 가을의 기도 김현승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 百 合 )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김현승 시초>(1957)- Basic Catechism : How We Know about God 12. How important is Sacred Tradition? Sacred Tradition is of prime importance because in it we have certainty about the things we must believe and do. Stand firm and hold fast to the tradition we taught you, whether by word of mouth or by a letter of ours.(2 Thes 2:15) 13. What is meant by the "heritage of faith"? The "heritage of faith" (Sometimes called the "deposit of faith") means the truths which God has revealed and has given to the Church to keep and to teach. This should not be thought of in a static sense, since the Church grows in understanding this heritage of faith. 교회상식 10. 수단이란? 탈라리스 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하였으며 발목까지 내려오는 옷 이라는 뜻이다. 6세기경부터 성직자들의 특수한 복장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공식으로 규정하였다. 각급 성직자의 복장 은 다음과 같다. ㅇ 교황 : 세상의 빛을 상징하는 흰색 수단을 입으심. ㅇ 추기경 : 진주홍색(Cardinal) 수단--- 아주 짙은 붉은 색 ㅇ 대주교 : 진홍색 - 붉은 색 ㅇ주교: 홍색수단-옅은붉은색

225 통권 제1011호 한가위 Sep 30,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226 오늘은 우리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입니다. 온 가족이 모여 바람과 햇볕과 비를 주시어 곡식과 과일을 익게 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날입니다. 또한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 기쁜 명절에 세상을 떠난 분들 을 기억하며 정성을 다해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한가위 (9/30) 연중 제27주일 (10/7) 해 설 김희정 (비비안나) 주선희 (데레사) 제1독서 이만석구 (니오나고) 윤인우 (베네딕도) 제2독서 임수옥 (마리나) 정은주 (베로니카) 기 도 이민정 (글라라) 김택선 (아가다) 나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희생제물에 합쳐 저의 온 존재를 당신께 제물 로 바칩니다. 예수님의 무한한 공로에 의지하여 그분의 이름으로 비오니, 주님께서 원하시거나 허락하시는 모든 것을 주님의 영광과 저의 성화를 위하여 어려움 중에 참고 견디며,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 안성철 마조리노 신부 교황, 전통적 혼인 가정의 가치 증진 강조 결혼 제도 수호는 예언자적 소명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교회가 전통적인 혼인 제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수 호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일은 수구적이거나 반동적인 것이 아니라, 인류 의 미래를 위한 예언자적 소명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혼인과 가정은 증 진되고 수호되어야 한다 며 이를 해롭게 하는 것은 곧 우리 사회 자체 에 해를 끼치는 일 이라고 21일 로마를 방문한 프랑스 주교단과의 알현 에서 이같이 말했다. 프랑스의 프랑수와 올랑드 대통령과 장 마르크 아 이로 총리는 모두 동성애 결합의 합법화와 동성애 커플의 합법적인 입양 을 지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32명의 프랑스 주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의 토대인 가정은 인간 본성에 대한 잘못된 개 념에 의해 여러 곳에서 위협받고 있다 고 우려했다. 복 사 성작봉헌 반 주 김앤 김조셉 김피터 윤동현 (베드로) 윤슬기 (미카엘라)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이충헌 (세례자요한) 이승헌 (토비아) 고준호 (미카엘) 최윤정 (미카엘라)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공동체 소식 한인공동체를위한묵주신공 사제관 및 센터 건립이 교구청에서 우리 공동체가 수용하기 어려운 까 다로운 조건을 걸어 중단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신자분들이 공동체를 위해서 묵주신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건축기금 모음 요약 : 지난 2년간 모금한 건축기금 현황 요약서를 저희 성당 web site의 주보 자료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성가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9/30) 다음주 (10/7)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227 생명의 말씀 : 우리의 도움은 주님의 이름에 있으니 오늘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온갖 풍성한 곡식과 과일 들을 수확하며 하늘에 감사를 드리고 조상님들께 감사를 드리는 이 축제 는 모든 이에게 풍요로운 명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걷어 들인 이 모든 것들이 우리 자신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고백하고 곡 식을 수확하는 데 필요한 햇빛과 비를 내려주시고 인간의 힘으로는 만들 어낼 수 없는 갖가지 조건들을 채워주신 하늘에 감사를 드리는 이 축제 는 조물주 앞에 참으로 겸손한 우리 조상들의 신심을 잘 드러내 주고 있 습니다. 오늘 우리가 들은 복음에서는 자신의 수확물을 바라보며 모든 것이 자신 이 이루어 낸 것인 양 이런저런 계획들을 세워가며 스스로 모든 것을 주 관하려는 어리석은 사람을 보게 됩니다. 그 사람은 하느님께서 이 모든 것을 허락하셨기 때문에 일이 잘된 것을 망각하고 그분께 감사드리기는 커녕 모든 것을 자신의 공으로 돌립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 위에 계시는 하느님의 존재를 우리에게 인식시켜 주십니다. 우리 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 시간의 주인이신 하느님,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신 하 느님의 현존을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그분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그 어느 것도 존재할 수 없음을, 어떤 열매도 맺을 수 없음을, 더 나아가 우 리 생명 또한 그분의 허락이 없이는 연장될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혼자 힘으로 되어가는 것이 없음을 깨 달아야 합니다. 어떤 일이든 모든 것이 누군가의 도움으로, 특별히 하느 님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고백하고 그분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그 분께서는 우리의 아버지이시니 우리를 위해 온갖 좋은 것을 다 마련해 주실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지금 당장 어떤 일이 잘못되어 가는 것 같고 실패로 보일지라도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해 마련하신 좋은 계획이 있으 니 우리는 늘 그분께 신뢰하고 그분의 뜻을 받아들이며, 감사해야 할 것 입니다. 그분께서 원하시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 하나로도 충 분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늘 좋은 것만을 허락하시기 때문이지 요.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바오로 수도회 창립자이신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님께서 가르쳐주신 [ 하느님께 맡기는 기도]를 함께 봉헌해 봅시다. 나의 하느님, 오늘 제게 무슨 일이 생길지 저는 모릅니다. 주님께서 영원으로부터 저의 더 큰 선 을 위하여 미리보고 마련하신 것 외에 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 뿐이오나 그것으로 넉넉합니다. 영원하시고 헤아릴 수 없는 주 님의 계획을 받들고 주님께 대한 사랑으로 온 마음을 다해 이를 따르며 -14- 제1독서 요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 (타작마당은 곡식으로 가득하리라.) 화답송 온갖 열매 땅에서 거두었으니, 하느님, 우리 하느님이 복을 내리셨네. 하느님은 자비를 베푸시고 저희에게 복을 내리소서. 당신 얼굴을 저희에 게 비추소서. 하느님, 민족들이 당신을 찬송하게 하소서. 겨레들이 기뻐하고 환호하리이다. 하느님, 민족들이 당신을 찬송하게 하 소서. 모든 민족들이 당신을 찬송하게 하소서. 온갖 열매 땅에서 거두었으니, 하느님, 우리 하느님이 복을 내리셨네. 하 느님은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세상 끝 모든 곳이 그분을 경외하리 라. 제2독서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14, (그들이 한 일이 그들을 따라가리라.)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뿌릴 씨 들고 울며 가던 사람들, 곡식 단 안고 환호하며 돌아오리라. 알렐루야.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 (사람의 생명은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3 - 성거산(소학골) 대전교구,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성거산은 한국의 성지 중 차령산맥 해발 5백 고지의 높은 지대에 위치한 보기 드 문 곳이다. 성거산 주변에는 박해 당시 신앙의 선조들과 순교자들이 피신하여 신앙생활을 영위했던 교우촌이 많이 산 재해 있어 신앙의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28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신앙의 해 - 선포 취지 역사적 배경 벼랑 끝에 선 교회 신앙 쇄신 만이 답이다 상대 세속주의에 흔들리는 현대교회 새 복음화 근본 과제로 신앙 전수 강조 신앙 정체성 확립 으로 위기 극복해야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다과준비 이번주 (9/30) Potluck 다음주 (10/7) 박정서 헬레나, 최윤화 소화데레사 지난 2010년 9월 21일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교황 교서 언제나 어디서 나 (Ubicumque et Semper)를 발표하고 새복음화촉진평의회 를 신설 했다. 교서를 통해 교황은 복음화 사명은 교회의 본성 자체인데, 최근 우리 시대에 이르러 많은 장애를 경험하고 특히 세속주의의 영향으로 종 국에는 신앙 포기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 새로운 도전이자 당면 과제 임 을 밝혔다. 그리고 새복음화촉진평의회의 신설은 특별히 세속주의 현 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전통적인 그리스도교 지역의 개별 교회 들을 위해 활동한다는 것 을 명시했다. 교황은 이후 2012년 10월 7~28 일 제13차 세계주교대의원회의(이하 세계 주교 시노드)의 소집을 발표 했다. 주제는 그리스도 신앙의 전수를 위한 새로운 복음화 였다. 돈은 분명히 필요한 것이고 좋은 것입니다.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편 합니다. 그러나 이런 돈이 우리 인생의 전부가 되고, 돈에 대한 탐욕 때 문에 돈방석에 한 번이라도 앉아 보면 다른 소원이 없겠네, 죽어도 좋겠 네! 라는 말을 일삼는다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혹자는 공수래 공수거 의 진리에 동의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요 즘같이 물질이 풍요로운 시절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만수래( 滿 手 來 ) 의 행운에 빠져있으니 말입니다.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으레 만수거( 滿 手 去 ) 하려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모든 것이 다 부질없는 짓인데도 말 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 태어나며, 과연 무엇을 가 지고 갈 수 있을 것인지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 태어나는가? 그것은 우선 생명입니다. 생명은 육 체와 영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명이 있으면, 다른 것은 덤으로 주 어지며, 많은 것을 자신의 노력으로 가질 수 있습니다. 시간, 능력, 건강, 재물, 권력, 명예, 배우자, 자녀 등이 그런 것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에, 즉 육체를 가진 동안에 사람은 이런 소유들을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있습 니다. 그러나 죽음에 이르러서는 모두 소유한 것에서 손을 떼야하며, 놓 아두고 가야합니다. 결국 이것들을 주신 하느님께 돌려 드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오늘 복음(루카 12,15-21)에서 보듯이 부자는 밭에서 난 소출을 전부 자 기의 것으로 착각합니다. 착각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부자의 잘못은 자기 영혼에게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 고 마시며 즐겨라. 고 한 약속에 있습니다. 사람이 현재의 소유를 마음껏 누릴 수는 있겠지만, 누가 그 미래를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하느님 말고 누가 감히 한치 앞을 예견하며, 몇 년 앞을 아무 걱정 없다고 장담할 수 있단 말입니까? 장담하던 바로 그날 밤에 부자의 생명은 왔던 곳으로 돌 아가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부자가 재산을 부당하게 모은 것도 아니고, 그가 재물을 탐한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재물이 자신의 전부이며 생명과 미래까지 보장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그의 잘못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가지고 가는가? 물질에 속하는 육체가 없으니 육체와 관계되는 어떤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따라서 영혼이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선행, 자선, 희생, 보속 등)을 소유하려고 애써야 합니다. 그것은 하느님이 계신 하늘에 보물을 쌓는 일입니다. 내가 소유한 것이 많고 적 고 간에, 한가위의 보름달이 더 커지거나 줄어들지 않듯이, 모든 것에 한 결같은 마음으로 하느님께 감사하며, 하늘에 보물을 쌓고 살았으면 좋겠 습니다. 이종욱(아오스딩)

229 새로운 복음화가 오늘날 교회가 직면한 최대 의제임을 감안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복음화 활동의 가장 우선적이고 근본적인 과제를 신앙의 전수 문제로 꼽은 것이었다. 즉 새로 운 복음화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전제이자 기초로서 신앙의 정체성 문제를 검토하고 자 하는 것이었다. 계속해서 교황은 2011년 10월 11일 자의교서 믿음의 문 (Porta Fidei)을 통해 신앙의 해 를 선포했다. 결국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상대주의 세속주의 등 우리 시대에 만연한 교회가 직면한 위기의 현장, 또 신앙 위기의 배경들 속에서 이 모든 위기를 넘어서는 원동력을 신앙의 정체성 확립 에서 찾 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새복음화촉진평의회의 신설과 세계 주 교 시노드의 개최, 신앙의 해 선포는 새로운 복음화를 향한 신앙쇄신 이 라는 같은 선상에 있다. 특히 신앙의 해 선포에 앞서 열리는 제13차 세계 주교 시노드는 사실상 신앙의 해를 여는 개막 행사의 성격이 짙다. 주교회의 한국사목연구소 부소장 박선용 신부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교황직을 시작한 이래 줄 곧 간직하고 있던 주제가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과 그분에 대한 신앙 의 아름다움 이었다 고 설명하고 특히 유럽교회를 비롯해 세속화 등의 영향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사회 안의 교회들을 안타까운 마 음으로 바라보면서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요청이 신앙의 전수 임을 확 인했다고 볼 때, 신앙의 해 선포 목적은 그러한 신앙의 아름다움에 교회 의 관심을 모으는 것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 고 밝혔다. 진정한 부활하신 그리스도와의 만남 에 신앙을 그 바탕에 두었을 때 온 갖 세속화의 물결 속에서도 신앙은 그 온전함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는 것이다. 그렇게 신앙의 해 는 세계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위기 를 신앙 쇄신을 통해 되찾고 극복해 가고자 하는 노력이 아닐 수 없다. 지난 6월 21일 오전 바티칸 공보실에서 열린 신앙의 해 소개 기자회견 을 통해 새복음화촉진평의회 의장이자 신앙의 해 조직위원회를 맡은 리 노 피시켈라 대주교는 신앙의 해 목적은 무엇보다도 신자들의 신앙을 북돋우려는 것 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피시켈라 대주교는 신앙의 해는 신앙에도 영향을 미치는 전반적인 위기의 상황 속에 자리하고 있다 면서 자신의 삶에서 하느님의 부재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수많은 현대인들의 영적 빈곤은 극복되어야 한다 고 덧붙였다. 신앙의 해 는 하느님을 그 리워하고 그분을 다시 찾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 공동체 가 제공하는 기회 라는 것이다. 무 안타까우실 정도로 밤잠을 설치시며 고뇌하셨습니다. 이런 지도신부 님을 위해서, 아니 주인인 우리를 위해서 앞으로 하나가 되어 함께 노력 하여야 하겠습니다. 유타 한인 순교자 공동체를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지도신부님을 위해 영명축일 축하식을 오늘 주일미사 후에 실시 하려고 합니다. 형제 자매 님들 께서는 마음 속으로 더 많은 기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축하의 인사를 빠뜨리지 말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아울러 본당 공동체 를 위해서, 사제관 및 회관 마련을 위해서 미력하나마 모두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 신부님을 향해 우 리 마음을 드리고 사랑을 드립시다. "신부님! 영명축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뜨겁게 사랑합니다! 이종욱 (아오스딩) 한 억만장자가 죽으면서 자식들에게 이상한 유언을 남겼습니다. 유언인 즉, 내가 죽거든 관 양쪽에 구멍을 내고 나의 양팔을 밖으로 내어 놓은 채 장례를 치러라. 는 것이었습니다. 왜 이런 유언을 남겼을까? 자녀들 은 물론이고, 그의 장례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그 이유를 알지 못했 습니다. 아버지의 유언대로 장례식을 치른 후 며칠이 지나 큰아들이 동 생들을 불러 모아놓고 아버지의 유산을 몽땅 털어 자선사업을 하자고 했 습니다. 그는 아버지 유언의 뜻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공수래 공수거( 空 手 來 空 手 去 )! 사람은 빈손으로 이 세상에 와서 빈손 으로 돌아간다는 불교계의 진리와 같은 가르침입니다. 우리 중에 누가 태어나면서부터 땅문서를 손에 쥐고 이 세상에 나왔거나, 돈을 쥐고 나 온 사람 있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은 죽을 때면 아무 것도 손에 쥐고 갈 수 없는 비참한 운명의 존재입니다. 1 센트짜리 동전은 고사하고 지푸라기 하나도 쥐고 갈 수 없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 다. 그래서 살아있는 동안에 어떻게 하든 많이 가지려 애쓰는 것이 아닙 니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만 사는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현대판 금송아지를 소유하는 것이 인생의 전부이며 목적인양 착각하며 삽니다. 돈으로 모든 것이 계산되고(Money talks), 돈만 있으면 안 되는 것이 없고 돈이 최고라는 생각은 거의 모든 현대인들의 몸에 베여 있는 사실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흔히 돈은 더러운 것 이라들 말하지만 아 이러니컬하게도 이 더러운 돈을 사람들은 다 좋아합니다. 공수래 공수거 ( 空 手 來 空 手 去 )

230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012년 10월 11일 아침, 성 베드로 광장에서 성 대한 개막식을 거행하면서 신앙의 해를 연다. 2013년 11월 24일까지 계 속될 신앙의 해 일정 중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함께 하는 만남을 비 롯하여 다양한 대회 및 각종 행사들이 바티칸에서 준비된다. 주요 행사 일정들을 소개한다. (2012년) 10월 11일, 바티칸: - 오전 10시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세계주교대의원회의 교부들, 주교회의 의장단의 공동 집전으 로 신앙의 해 개막식. (이탈리아 가톨릭 액션이 주관, 오후 6시 30분 부터 9시 30분까지 거룩한 천사의 성에서 성 베드로 광장에 이르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개막 50주년 기념 촛불행렬.) 10월 21일, 바티칸 -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집전하는 순교자와 신앙 의 증거자들의 시성식 개최. 마다가스카르에서 순교한 예수회 선교 사제 자크 베르티외(Jacques Barthieu, 1896) 등 7명 시성. (2013년) 3월 24일 -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집전하는 성지주일 미사. 4월 28일, 바티칸 - 견진성사를 받은 모든 어린이의 날. 교황 베네딕 토 16세는 이날 소그룹으로 구성된 어린이들에게 견진성사를 주게 된 다. 5월 5일, 바티칸 -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집전하는 신심단체와 대중 신심의 날 기념식. 5월 18일, 바티칸 -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집전하는 성령 강림 대축 일 전야 미사. 6월 16일, 바티칸 - 교황과 함께하는 생명의 복음 의 날. 7월 7일, 바티칸 - 신학생, 남녀 수도회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성지 순례 폐회식. 7월 23~28일, 리우데자네이루 -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함께하는 세 계청년대회. 9월 29일, 바티칸 -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함께하는 교리교사의 날. 가톨릭 교회 교리서 반포 20주년 기념일. 10월 13일, 바티칸 -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모든 마리아 단체가 참여 하는 성모 마리아의 날 기념식. 11월 24일, 바티칸 -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집전하는 신앙의 해 폐막 식. 신앙의 해 - 교황청 일정 50이 넘어서는 늙는 게 멋있어야 한다. 나이 먹을수록 멋있어지려면 단풍처럼 살아야한다. 단풍은 봄에 물들지 않고 떨어질 때 가장 아름답게 물이 든다. 단풍처럼 음을 기억하라. 내가 나를 위로하며 한 발 한 발 걸어가는 인생의 길은 그래서 알록달록 총천연색 길. 오르막과 내리막이 교차하는 고달파도 고 마운 길 오! 너와 나의 인생의 길이여 찬미예수님! 유타 한인 순교자 공동체를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오늘 9월 30일은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이자 지도신부님이신 김규 택 예로니모 신부님의 영명축일입니다. 우리는 항상 신부님들을 위하여 기도 드리고 있지만, 영명축일을 맞이하여 우리 신부님께서 더욱 더 영 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우리의 정성스런 기도를 더 많이 올려야 하겠습니다. 부임하신지 4년째 들어가시는 신부님께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우리 공동체를 위하여 혼신의 힘을 쏟고 계십니다. 특히 행복한 본당 만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 신자들이 서로 사랑하며 아껴 주어 우리가 보다 많은 평화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계십니다. 우리 신부님께서는 힘들고 어려우시더라도 항상 미소를 잃지않으시는 모범을 보이시며 우리가 서로서로를 칭찬하고 껴안아 주어 모두가 주님 의 자녀로 한마음이 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또한 보다 한단계 성숙한 공동체 건설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계십니다. 복음 안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의 공동체가 우리는 한 형제라는 것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사목하 고 계십니다. 이런 우리 신부님을 위해서 많은 기도와 우리의 행동으로 보답하여야 하겠습니다. 유타 한인 순교자 공동체를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우리 신부님께서는 우리의 최대 현안인 사제관과 Community Center 마련을 위해서 고민 하시고 모든 정열을 쏟고 계십니다. 지금 때를 놓치면 사제관 및 회관 마련에 대한 의욕도 많이 감소될 뿐더러 많은 문제가 생길 것을 예상하 여 어렵고 힘들더라도 실기하지 않기 위해서 일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지금 모두가 힘들다는 것을 모르시는 신부님이 아니십니다. 또한 경제 적으로 어렵다는 것도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지금 하지않으면 더큰부 담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염려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옆에서 보기에 너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축하드립니다.

231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省 心 篇 下 (성심편 하 ) 王 良 이 曰 欲 知 其 君 인댄 先 視 其 臣 하고 欲 識 其 人 인댄 先 視 其 友 하고 欲 知 其 父 인댄 先 視 其 子 하라 君 聖 臣 忠 하고 父 慈 子 孝 니라 (왕량이 왈 욕지기군인댄 선시기신하고 욕식기인인댄 선시기우하고 욕 지기부인댄 선시기자하라 군성신충하고 부자자효니라) 왕량이 가로되 그 임금을 알고자하면 먼저 그의 신하를 보고, 그 사람을 알고자 하면 먼저 그의 친구를 볼 것이며, 그 아버지를 알고자하면 먼저 그의 자식을 보라. 임금이 거룩하면 신하는 충성스러울 것이요, 아버지 가 자애스로우면 자식은 효성스러우니라. 王 良 : 춘추 전국시대 진나라 사람 家 語 에 云 水 至 淸 則 無 魚 하고 人 至 察 則 無 徒 니라 (가어에 운 수지청즉무어하고 인지찰즉무도니라) 가어에 이르기를, 물이 지극히 맑으면 고기가 없고, 사람이 지극히 살피 면 따르는 사람이 없느니라. * 家 語 : < 孔 子 家 語 >를 말함 영어격언속담 A silent mouth is melodious. 무거운 입이 좋다. 말은 적은 게 좋다. A society grows great when old men plant trees whose shade they know they shall never sit in. 자신이 그 그늘 아래 않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나이든 사람들이 나무 를 심을 때 그 사회는 엄청 발전한다. (헌신적 노력이 사회를 발전시킨다 는 소리.) A spoon does not know the taste of soup, nor a learned fool the taste of wisdom. 숟가락이 국의 맛을 알지 못하듯이, 어리석은 식자는 지혜의 맛을 알지 못한다. (관계 있는 일을 한다고 해서 그에 대해 아는 것은 아니라는 소 리.) 인생의 길 인생의 길은 산행( 山 行 ) 같은 것. 가파른 오르막 다음에는 편안한 내리막 이 있고 오르막의 길이 길면 내리막의 길도 덩달아 길어진다. 그래서 인 생은 그럭저럭 살아갈 만한 것. 완전한 행복이나 완전한 불행은 세상에 없는 것. 살아가는 일이 괴롭고 슬픈 날에는 인생의 오르막을 걷고 있다 고 마음 편히 생각하라 머잖아 그 오르막의 끝에 기쁨과 행복의 길이 있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9장 위로가 없을 때 6. 그러니 나는 무엇을 바라고 무엇에 의지하고 살랴? 오로지 하느님의 무한한 인자를 바라지 않고 하느님의 은총에 의지하지 않는다면 나는 무 엇을 바랄 수 있고 무엇에 의지하여야 되겠느냐? 착한 사람들이 있고 신 심 있는 형제들이 있고, 충실한 벗들이 있고 거룩한 서적이 있고, 아름다 운 문구( 文 句 )가 있고, 듣기 좋은 노래가 있고, 시( 詩 )가 있다 할지라도 은총이 나를 떠나고, 나 자신이 궁경( 窮 境 )에 버림을 받았다면 이 모든 것 이 별로 도움이 될 것이 없고, 별로 재미를 주지 못할 것이다. 이런 때는 참는 수밖에 없고, 하느님의 의향을 따라 나 자신을 희생하는 수밖에는 별 도리가 없다. 7. 한 번도 은총의 물러감을 느끼지 않고, 열심히 쇠하는 것을 모르고 지 낸다는 그렇게 신심 있고 충실한 사람을 나는 아직 만나지 못하였다. 어 느 성인을 막론하고 처음에나 혹은 후에나 한 번도 시련을 당하지 않을 만큼 그렇게 고상한 탈혼상태에 이르고, 그러한 신광( 神 光 )을 누린 성인 은 하나도 없다. 무릇 하느님을 위하여 무슨 곤란으로 단련되지 않은 사 람은 하느님을 신묘( 神 妙 )하게 관상하는 데 합당한 이가 아니다. 흔히 보 면 무슨 시련이 있는 것이 머지않아 받을 위로의 전조처럼 되어 있다. 무 릇 시련을 당하여 잘 나간 이에게는 하느님의 위로가 허락될 것이다. 주 께서 말씀하시기를 "승리하는 자들에게 하느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 의 열매를 먹게 하겠다."(묵시 2,7) 하셨다. 8. 하느님께서 위로를 주시는 것은 사람이 역경을 잘 참아 나가기에 필요 한 용기를 주시기 위함이다. 위로가 있은 후에 시련이 다시 있는 것은 잘 했다고 자긍할까 해서 그렇게 하시는 것이다. 마귀는 자지 않고 네 육신 도 아직 죽지 않았다. 그러므로 네 좌우편에는 원수가 쉬지 않고 너를 노 리고 있으니 싸울 준비를 그치지 마라.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 이호영 베드로( 李 -- Peter) 신분: 회장, 순교자 활동년도: 년 성 이호영 베드로(Petrus)는 경기도 이천 땅 구월에서 가난한 시골 양반 의 자제로 태어났다. 어려서 부친을 여윈 후 모친과 누이 아가타 (Agatha)와 함께 서울 한강 북쪽 문막이라는 곳에서 살 때 유방제( 劉 方 濟, 파치피코) 신부를 만났다. 신부는 그의 충실성을 보고 아직 젊은 그 를 회장으로 임명하였다. 그는 말과 행동에서 절제가 있었고, 여러 교우 와 외교인을 항상 권면하여 자기의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던 중, 하루는

232 과거 보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왕의 총신과 아는 사이가 되어 급제를 하 게 된 꿈을 생각하며 순교를 예감하였다고 한다. 1835년 2월 어느 날, 베드로와 그의 누이 아가타는 붙잡혀 옥에 갇혔다. 그는 수없이 심문과 고문을 받았으나 끝까지 신앙을 포기 하지 않았다. 재판관이 만일 네가 말로 천주를 배반하기 싫거든 커다란 글자 하나를 써 줄 터이니 거기에다 점 하나만 찍든지 침을 뱉든지 하면 배교하는 표 로 인정하고 너를 놓아 주겠다 고 하였으나, 그는 만 번 죽어도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라고 단호히 말하였다. 3 고해성사의 의무 - 우리나라의 경우 일 년에 두 번 판공성사를 보도록 하고 있음. 4 영성체의 의무: 첫 영성체를 한 신자는 일년에 한번이상 영성체를 해 야함. 5 교무금의 의무: 교회유지와 교회 사업에 사용됨. 6 혼인성사와 관련된 교회법을 지켜야 할 의무 - 신자간의 혼인계약은 성사가 아니면 유효하게 성립될 수 없음. 그래서 이호영 베드로는 사교를 믿는다는 죄목으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이때 그는 나는 칼 밑에 치명하기가 원이었다. 그러나 천주의 명령이 아 니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고 하였다. 4년 동안이나 옥중생활을 하면 서도 그는 갖은 고문과 병고를 잘 참아냈고, 항상 대재를 지켰을 뿐만 아 니라 양순한 표양이 외면에 드러나 옥졸들조차 칭찬하였다고 한다. 이윽 고 그는 옥중에서 병으로 순교하니, 때는 1838년 11월 25일, 그의 나이 는 36세 때였다. 그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 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Basic Catechism : How We Know about God 14 What is the Bible? The Bible is the book which contains the inspired Word of God. In it God speaks to us through the writings of human authors whom he chose and whom the Holy Spirit guided. Thus says the Lord, the God of Israel: Write in a book all the words that I have spoken to you (Jer 30:2) 15 What are other names for the Bible? The Bible is also called "Sacred Scripture," which means "holy writings," or just "Scriptures," or "the Word of God," since it is God's revelation to us. 교회상식 : 12. 신자들의 여섯 가지 의무 1 주일과 의무축일의 미사참례 2 금육과 금식의 의무 - 금육 : 만14세 이상, 매주 금요일마다 금육 - 금식 : 만18세-60세, 재의 수요일, 성금요일 금식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데 의미가 있음. 이 주일의 시 무기와 악기 내 심장을 겨눈 너의 비수는 아름답다 눈이 부셔서 차마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흔들리다 나는 그만 마음을 놓쳐버린다 나를 겨냥한 완벽한 단문의 문장 하나 너의 분노는 겹겹 비늘을 가진 살얼음이다 온몸을 휘감은 서늘한 살의가 혈관 속에서 꽃망울을 터뜨리는지 네몸이꽃처럼붉다 툭툭 아찔한 체취를 풍긴다 칼날 끝에 부서지는 햇빛 얼어붙은 듯 멈춰 서 흐르지 않는 팽팽한 영겁의 시간 김형술 기꺼이 나는 무릎을 꿇는다 눈을 감고 함부로 뛰는 심장의 박동을 네게 맡긴다 머리 위로 쏟아지는 꽃잎 흩날리는 꽃잎을 뚫고 날아오르는 새한마리 깃털과 부리와 발목을 적신 저 생생한 비린내 혼절하며 나는 온몸으로 너를 읽는다 한 줄 바람에도 끊어질 듯 팽팽한 오선지 이미 내 몸은 커다란 공명판이다

233 종교에 대한 정부 규제는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북단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다섯 개 지역에서 증가했고, 나머지 두 지역에서는 줄어드는 추세 였다 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이러한 규제는 66%의 지역에서 증가했고, 28%에서는 감소했다. 보고서는 사회적 적대감은 49% 지역에서 증가, 32% 지역에서 감소했는데, 그중 일부의 경우에는 사회적 적대감이 정부 의 종교에 대한 억압적 정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회적 적대감과 정부 억압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권 제1012호 연중 제27주일 (군인주일) Oct 7,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공동체 소식 한인공동체를위한묵주신공 사제관 및 센터 건립이 교구청에서 우리 공동체가 수용하기 어려운 까 다로운 조건을 걸어 중단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신자분들이 공동체를 위해서 묵주신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건축기금 모음 요약 : 지난 2년간 모금한 건축기금 현황 요약서를 저희 성당 web site의 주보 자료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234 오늘은 연중 제27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혼인의 신성함에 대하여 말씀 하십니다. 혼인은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인연이며 하느님의 창조 질서입니 다. 우리 가정이 성가정이 될 수 있도록 하느님께 은총을 청합시다. 또한 군 인 주일이기도 한 오늘, 군 사목에 헌신하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드리며 정 성을 다해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27주일 (10/7) -2 - 연중 제28주일 (10/14) 해 설 주선희 (데레사)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윤인우 (베네딕도) 심용천 (요한) 제2독서 정은주 (베로니카) 김희정 (비비안나) 기 도 김택선 (아가다) 최윤정 (미카엘라) 복 사 성작봉헌 반 주 이충헌 (세례자 요한) 이승헌 (토비아) 고준호 (미카엘) 최윤정 (미카엘라)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권카일 권알렉스 문혜윤 (마틸다) 정다니엛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0/7) 다음주 (10/14) 있게 조목조목 나열합니다. 그는 함께 생활한 배우자의 결점을 찾는데 골몰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다른 남자는 예수님이 인용하신 성경 구절을 떠올립니다. 그 성경 구절은 아담이 하와를 처음으로 만났을 때 나오는 대목입니다. 거기서 아담은 하와를 처음으로 만나서 환호성을 올립니다. 그 남자는 배우자의 문제 앞에서 맨 처음 그들이 만나서 행복했던 시간 을 떠올립니다. 그리고는 다시 한번 배우자를 감싸 안고자 그 방법을 모 색합니다. 이것은 배우자와의 관계에서만 그런 것이 아닐 것입니다. 이웃이나 친구 들,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교회 공동체에서의 인간관계, 어디에서나 우 리는 "심각한 문제"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 앞에서 우리는 빨 리 관계를 정리해 버리고 싶은 유혹을 느낍니다. 그래서 마치 심판자인 듯이 상대방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따져서 관계를 끊는 명분으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단절되어 있거나 불편한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적극적인 방향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인생의 문제들을 제대로 대면하는 길일까요? 우리는 어느 쪽 에 서 있나요?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실망을 딛고 일어서기를 바라십니 다. 왜냐하면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들의 심각한 문제들 에도 불구하 고 우리들과의 관계를 정리해 버리시지 않기로 결심하셨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하느님께서는 우리와의 결혼 관계를 어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속해 나가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증언하는 기쁜 소식 (Good News)이며,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는 우리 도 이 기쁜 소식을 증언하고 실천하도록 초대하시는 것입니다. 이종욱(아오스딩) 미국 PEW연구소 년 종교 억압 증가 현황 보고서 종교에 대한 적대감 억압 전 세계적 증가 전세계인구75%가억압 높은 또는 매우높은 지역거주 사회적 적대감 정부 억압,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가장 높아 종교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 즉 정부의 억압은 물론 사회적 분위기 역시 전 세계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여론 조사 기관인 PEW연구소가 최근 조사를 통해 밝혔다.연구소는 20일 종교와 공적 생 활 포럼 에서 발표된 연구 조사 보고서 년 전세계의 종교 억 압 증가 현황 을 통해 전세계 인구의 75%가 종교적 억압이 높은 또는 매우 높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70%에 비해 5%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연구소는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이 같은 조사를 해왔는데, 전 세계 197개 지역을 대상으로 종교 활동에 대한 정 부의 억압적 정책과 사회적 적대감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 보고서는 -11 -

235 백년짜리 참나무 현대인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조급병이다. 사람들은 서서히 성장하는 것보다 급성장을 좋아한다. 급성장을 자랑거리로 삼는다. 어떤 버섯은 6시간이면 자란다. 호박은 6개월이면 자란다. 그러나 참나무는 6년이 걸리고, 건실한 참나무로 자태를 드러내려면 100년이 걸린다. -강준민의 뿌리깊은 영성 중에서- * 100년의 긴 세월에는 따뜻한 햇볕과 솜털같은 바람의 시간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천둥 번개에 사나운 바람이 휘몰아치는 고통과 불행의 시간도 포함됩니다. 조급함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시간을 받아들인다는 것이며, 시간을 받아들인다는 뜻은 기다릴 줄도 알고, 견딜 줄도 안다는 뜻입니다. 혼인과 이혼에 대한 예수님의 단호한 입장 오늘 복음(마르 10,2-16)에서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 이혼할 수 있는가 를 예수님께 묻습니다. 당시 유다인들은 부인에게 심각한 문제 가 있 을 경우에는 이혼장을 써 주고 쫓아보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데 그 심각한 문제 에 관해서는 학파마다 의견이 달랐습니다. 힐렐 학 파에 속하는 율법학자들은 여자를 쫓아낼 수 있는 경우를 매우 엄격히 제한했습니다. 반면에 샴마이 학파에 속한 율법학자들은 보다 느슨하게 법을 해석했습니다. 가령 여자가 음식을 자주 망쳐도 이혼 사유가 된다 고 판정했습니다. 결국 오늘 복음에서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이 이혼 문 제를 엄격하게 제한하시는가 아니면 느슨하게 취급하시는가 를 알아보 고자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 주어진 질문은 어떤 경우에 이혼이 가능한가? 였는데 예수님 의 대답은 엉뚱한 것이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이혼해서는 안된다" 가 예수님의 대답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과 전혀 다른 차원에서 이 문제에 접근하고 계심이 드러났습니다. 한번 상상해 봅시다. 두 명의 남자(두 명의 여자라도 상관없습니다)가 배우자의 문제 때문에 어려움 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명은 이혼장을 작성합니다. 배우자의 여러 가지 문제를 다른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게 비교적 객관적으로, 설득력 -10- 제1독서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2, (한 몸이 된다.) 화답송 주님은 한평생 모든 날에 복을 내리시리라.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 그분의 길을 걷는 모든 사람! 네 손 으로 벌어 네가 먹으리니, 너는 행복하여라, 너는 복을 받으리라. 너의 집 안방에 있는 아내는 풍성한 포도나무 같고, 너의 밥상에 둘러앉 은 아들들은 올리브 나무 햇순 같구나. 보라,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렇듯 복을 받으리라. 주님은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너는 한평생 모든 날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 리라. 네 아들의 아들들을 보리라. 이스라엘에 평화가 있기를! 제2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2, 9-11 (사람들을 거룩하게 해 주시는 분이나, 거룩하게 되는 사람들이나 모두 한 분에게서 나왔습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이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 리에게서 완성되리라.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 2-16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3 - 안 된다.) 요당리 수원교구,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소재. 요당리는 1801년 신유박해를 기점으로 서울 과 충청도 내포지역의 신자들이 피난하면서 형성된 교우촌(양간공소)으로 추정된다. 바다 와 연결되는 지리적 특성으로 충청도와 경기 도 내륙, 서울을 잇는 선교길의 교두보 역할 을 했던 신앙의 요람지였다.

236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위령미사예물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다과준비 이번주 (10/7) 박정서 헬레나, 최윤화 소화데레사 다음주 (10/14) 정은주 베로니카, 윤미려 로사리아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10장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함 1. 너는 일하러 왔건만 왜 편히 쉬려 드느냐? 위안을 누리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괴로움을 잘 참으려고 준비하고 있어라. 또 무슨 즐거움을 보려 고 할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려고 준비하고 있어라. 세속 사람일지라 도 영혼에 위로가 항상 있고 즐거움이 항상 있다면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누구랴? 영혼의 위로는 세상의 모든 오락과 육신의 괘락을 멀리 초월하 는 까닭이다. 세속의 괘락이란, 그 어느 것을 막론하고, 혹 헛되든지 그렇 지 않으면 누추한 것이지만, 영신의 낙은 덕행에서 발하고, 하느님께서 조촐한 마음이 있는 이에게 내려 주시는 것인 만큼, 오로지 기쁘고 조금 도 누추함이 없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주시는 이러한 신탁은, 아무도 항 상 제 마음껏 누리지 못한다. 시련이 없는 동안이 오래지 못하기 때문이 다. 照 鑑 이니라 (허경종왈 춘우는 여고나 행인은 오기니녕하고 추월이 양휘나 도자는 증 기조감이니라) 허경종이 가로되 봄비는 기름과 같으나(농작물에 내리는 단비와 같다는 뜻) 다니는 사람은 그 진흙길을 싫어하고, 가을 달은 밝은 빛을 드날리나 도둑은 그 달의 밝게 비침을 미워하느니라. * 許 敬 宗 : 중국 당나라 사람 景 行 錄 에 云 大 丈 夫 見 善 明 故 로 重 名 節 於 泰 山 하고 用 心 剛 故 로 輕 死 生 於 鴻 毛 니라 (경행록에 운 대장부견선명고로 중명절어태산하고 용심강고로 경사생어 홍모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대장부는 선을 보는 것이 밝은 까닭에 명분과 절개 를 태산보다도 중하게 여기고, 마음을 쓰는 것이 강직한 까닭에 사죽고 사는 것을 기러기의 털보다도 가볍게 여기느니라. 悶 人 之 凶 하고 樂 人 之 善 하며 濟 人 之 急 하고 救 人 之 危 니라 (민인지흉하고 낙인지선하며 제인지급하고 구인지위니라) 남의 흉함을 민망히 여기고, 남의 선을 즐거워하며, 남의 급한 것을 구제 하고, 남의 위험한 것을 구원할지니라. 영어격언속담 A table is not blessed if it has fed no scholars. 학자를 먹이지 않는다면 식탁이 복된 것이 아니다. 정신적 측면도 같이 충족되어야지 물질적인 것만 충족되는 것이 삶의 가 치가 있느냐는 소리 A teacher is better than two books. 두권의책보다한명의선생이낫다. A thief believes everybody steals. 도둑놈은 모두가 훔친다고 믿는다. 도둑놈 눈에는 도둑놈만 보인다. 세상을 보는 시각은 자신의 상황(의식)이 결정한다. 들꽃 들꽃 언덕에서 깨달았다. 값 비싼 화초는 사람이 키우고 값없는 들꽃은 하느님이 키우시는 것을. 그래서 들꽃 향기는 하늘의 향기인 것을. 그래 서 하늘의 눈금과 땅의 눈금은 언제나 다르고 달라야 한다는 것도 들꽃 언덕에서 깨달았다

237 이 주일의 시 벽화 김학중 1 눈먼자가 처음 그 벽에 부딪쳤을 때 벽이 거기 있다는 그의 말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사람들이 벽을 발견하게 된 것은 눈먼자 가 자신의 몸을 뜯어 그린 벽화를 보고 나서였다. 2 벽화는 아름다웠다. 거친 손놀림이 지나간 자리는 벽의 안과 밖을 꿰매놓은 듯했고 스스로 빛을 내듯 현란했다. 색 색의 실타래들이 서로 몸을 섞어 꿈틀대는 그림은 벽에서 뛰쳐나 가려는 심장 같았다. 그 아름다움은 벽의 것인지 벽화의 것인지 분명하지 않았다. 벽화를 본 사람들은 구토와 현기증을 호소했다. 그들은 벽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고, 환희인지 고통인지 알 수 없는 감각을 느끼며 벽화를 벽에서 뜯어 내기 시작했다. 벽화가 부서지고 있었다. 벽 앞에 모여든 사람들 이 무너지고 있었다. 3 벽화의 잔해를 손에 쥐고 나서야 사람들은 거기 벽이 있었음을 알 았다. 벽화를 그린 자에 대해서는 아무도 묻지 않았다. 단지 그들 은 그 자를 눈먼자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를 부를 이름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붙인 이름 아닌 이름 그 이름이 얼룩으로 남아 마음의 벽에 무언가를 그리기 시작했다. * 김학중: 1977년 서울 출생, 2009년 문학사상 으로 등단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省 心 篇 下 (성심편 하 ) 許 敬 宗 曰 春 雨 는 如 膏 나 行 人 은 惡 其 泥 濘 하고 秋 月 이 揚 輝 나 盜 者 는 憎 其 정신의 헛된 자유와 자기를 너무 믿는 것은, 주께서 방문하시는 데 적 지 않게 방해가 된다. 하느님께서 은총을 내려 위로해 주심은 오죽이나 잘하시는 일이냐? 그러나 많은 사람은 이것을 하느님께로 돌려 잘 감사 치 않음으로 잘못한다. 우리는 그러기에 은총을 주시는 분에게 배은망덕 하고, 근원되는 분에게로 모든 것을 전혀 돌리지 않으므로 은총의 선물이 항상 내리지 않는다. 감사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은총을 받는 것이 마땅 하지만, 교오한 사람의 경우는 겸손한 사람이 보통으로 받는 것도 빼앗기 게 된다. 3. 나는 통회하는 마음이 없어지게 되는 위로를 원치 않고, 교오한 마음 을 내게 하는 신묘한 관상기도( 觀 相 祈 禱 )를 탐하지 않는다. 뜻에 맞는다 고 다 좋은 것도 아니며, 모든 원의가 다 순결한 것도 아니요, 귀하다고 다 하느님께 의합한 것도 아니다. 항상 겸손한 마음이 더욱 일어나고, 두 려운 마음이 커지며, 나 자신을 망각( 忘 却 )하는 데 더욱 주의가 깊게 되는 그러한 은총을 나는 기꺼이 받는다. 하느님께 은총을 받음으로써 훈계 받 고, 감히 그 은총을 잃음으로써도 훈계 받는 이는 제가 무슨 잘한 것이 있 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요, 도리어 자기를 가난하고 헐벗은 것을 자백할 것이다. 하느님 것은 하느님께 드리고, 네 것은 네가 차지하라. 즉 하느님 께는 은총을 받은 것을 감사하고, 네게는 네 잘못을 돌리고, 죄의 마땅한 벌을 받을 줄로 생각하라.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 임치백 요셉( 林 致 百 Joseph) 신분: 포졸, 순교자 활동연도: 년 성 임치백 요셉(Josephus)은 서울서 멀지 않은 한강변의 어느 외교인 집 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 모친을 잃고 홀아버지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그는 10여 년 동안을 글방에 다녔고, 무술과 예도를 배워 향락을 즐기는 친구들과 상종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의 성품은 유순하 고 효심이 지극한 까닭에 덕을 거슬린 적은 없었다고 한다. 가정을 이룬 후 1830년경에 아내와 아들을 먼저 입교하여 그에게도 세례받기를 권하 였으나 그는 항상 뒷날에 입교하겠다. 고 말하며 미뤘지만, 신자들을 깊이 신뢰하여 그들을 형제와 같이 사랑하고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을 무엇보다도 즐겁게 여겨 몸 둘 곳이 없는 신자 4, 5명을 그의 집에서 살 게 하였다. 1835년에 박해가 일어나 마을에서 가까운 몇몇 신자가 잡히자 그들을 보 호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하였고, 자진해서 포졸이 됨으로써 더욱 열 심히 그들을 도와주었다. 1846년 6월 선주였던 아들 임성룡이 김대건 신 부를 따라 연평도로 나갔다가 함께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이 갇 -5-

238 힌 해주까지 달려가 아들의 석방을 청하였다. 이때 황해도 감사는 그의 요구를 묵살하고 도리어 그를 옥에 가두었다가 서울로 압송하였다. 서울로 잡혀온 그는 포청의 옥에서 김대건 신부를 만나 불타는 신부의 말을 듣고 크게 감동하여 어느 날 갇힌 신자들에게 나도 오늘부터는 성 교회를 믿겠소. 너무 오랫동안 끌어왔었소. 라고 말하였다. 김 신부는 그 날부터 기도문을 가르쳐 요셉이라는 본명으로 세례를 주었다. 전에 임 요셉과 친하게 지내던 포졸들은 그의 목숨을 구하려고 배교하기를 권하 였으나 그는 천주는 나의 임금이시며 아버지시다. 나는 천주를 위하여 죽을 결심을 하고 있고, 이미 죽은 사람이니 다시는 그러한 말을 하지 말 라 고 대답할 뿐이었다. 며칠 후 형리들은 그의 아들과 며느리를 데리고 와서 자식들의 처지를 보아서 배교하라고 말했지만, 인정에 끌려 천주를 버릴 수 없다고 하자 형리들은 노하여 그를 거꾸로 매달고 물매질을 하 였다. 그러나 그는 형리들에게 당신들은 죽은 사람을 때리니 헛수고만 하는 것 아니오 라고 태연히 말하였다. 그 후 3개월이 지나 그는 곧 사형선고를 받으리라는 소문이 들리자 즐거 운 마음으로 신자들에게 나는 본래 아무런 공적도 없었는데 천주의 특 별한 은혜로 여러분보다 앞서서 천국에 가게 되면 반드시 천국에서 내려 와 여러분의 손을 붙잡고 아버지이신 천주의 나라로 안내할 터이니 여러 분도 용기를 내시오 라고 말했다. 그 후 포장 앞에 끌려가 다음과 같은 말을 주고받았다. 네가 천주교를 믿는다니 사실이냐? 그렇습니다. 옥에 온 뒤로부터 경문을 배우고 있 습니다. 십계명을 외워보아라. 아직 모두 외우지 못합니다. 십계 명도 모르면서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느냐? 천국에 가려면 여기 있는 이 마티아처럼 유식해야 한다. 하고 말하자, 요셉은 머리를 흔들며 큰 소리 로 대답하였다. 자녀가 무식하면 효도할 수 없습니까? 아닙니다. 무식 한 자녀들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부모께 대한 책임을 다 할 수 있다 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저는 배운 것은 없으나 천주께서 저의 아버 지이신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였다. 이에 포장은 그를 고문하라고 명하여 대꼬챙이로 요셉의 살을 찌르게 하 고 세 번이나 주리를 틀게 하였다. 이 때 요셉이 신음소리를 내자 포장은 만일 네가 그러한 소리를 내면 그것으로써 배교행위라고 보겠다. 라고 소리치자, 요셉은 굳게 입을 다물고 잔악한 고문을 받아 결국 정신을 잃 고 밖으로 끌려나왔다. 그 후에도 요셉은 거듭 고문을 받았으나 변함이 없자, 때려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져 정오부터 해질 때까지 물매질을 가하 였으나 목숨이 끊어지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그를 옥안으로 끌고 가서 목을 졸라 죽였다. 이때가 1846년 9월 20일이요, 그의 나이 43세였다. 그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 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 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Basic Catechism : How We Know about God 16. What are the main parts of the Bible? The main parts of the Bible are the Old Testament, the forty-six books written before the birth of Jesus, and the New Testament, the twenty-seven books written after Jesus' resurrection. 17. What is the Bible's main theme? The Bible's main theme is God's saving love for us human beings, even though we are sinful. 교회상식 13. 신자가정에 비치해 두어야 할 성물 1 성서 2 가톨릭기도서 3 성가집 4 십자고상 5 성모상 6 묵주 7 기타 성수, 성초, 성본 등 14. 평신도는? - 세례성사를 통해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룸 - 성직자, 수도자와 함께 그리스도의 사제직, 예언직, 왕직에 참여 1권리 ㅇ 성사를 받을 권리 ㅇ 전례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 ㅇ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권리 2의무 ㅇ 교회를 위해 성직자에게 순명, 협조 ㅇ 미사에 참례할 의무 ㅇ 복음 전파의 의무 3역할 ㅇ 성직자의 직무에 협력 ㅇ 교회재정을 성직자와 협력해서 운영 ㅇ 복음전파에 대해 직접적으로 협력 - 복음적인 생활을 해야 함. - 복음을 전파하는 운동을 해야 함

239 사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내년에 더욱 많은 형제 자매님들이 성모 님의 밤 행사에 참석 하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진숙아녜스 공동체 소식 2013년 부활절 영세 준비 교리반 모집 년 부활 대축일에 세례성사를 받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예비 자 교리반을 개강할 예정입니다. 세례 받기를 원하시는 분이나 교리 공부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신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개강 일시 : 10월 28일 11시(Orientation) - 교육 장소 : St. Joseph Hall(교육관) - 문의 및 신청 : 이종욱(아오스딩) 교육부장, (801) 통권 제1013호 연중 제28주일 Oct 14,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식사당번 10월 21일 주선희 데레사, 문혜윤 마틸다 28일 한경아 베로니카, 이현정 모니카 11월 4일 김희정 비비안나, 방지영 베로니카 11일 김진숙 아네스, 최윤정 미카엘라 18일 이영숙 젬마, 김정연 헬레나 25일 Potluck 12월 2일 이인선 가브리엘라, 김영수 글라라 9일 유동영 세실리아, 이옥난 마리아 16일 김택선 아가다, 정선희 23일 Potluck 30일 Potluck 한인공동체를위한묵주신공 사제관 및 센터 건립이 교구청에서 우리 공동체가 수용하기 어려운 까 다로운 조건을 걸어 중단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신자분들이 공동체를 위해서 묵주신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240 오늘은 연중 제28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재물에 대한 집착이 하느님 나 라에 들어가기 어렵게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가진 것을 나누며 살아갈 때 하느님 나라의 열쇠를 손에 쥘 수 있습니다. 우리의 욕심과 이기심을 버릴 것을 다짐하며 정성스럽게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28주일 (10/14) -2 - 연중 제29주일 (10/14) 해 설 김희정 (비비안나)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심용천 (요한) 고준호 (미카엘) 제2독서 이현정 (모니카) 김희정 (비비안나) 기 도 주선희 (데레사) 김택선 (아가다) 복 사 성작봉헌 반 주 권카일 권알렉스 문혜윤 (마틸다) 정다니엛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정다니엘 전희준 (토마스)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0/14) 다음주 (10/21) 마음을 늘 세상으로 쏠리게 합니다. 그리하여 물질 뒤에 계시는 하느님 을 쉽게 망각하게 합니다. 재물보다 귀한 것이 있음을 믿는 우리들은 깨 끗한 부자들입니다. 이종욱(아오스딩) Marian Celebration 지난 23일, 일요일 4시에 St. John the Baptist Church 에서 Salt Lake Diocese의 24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에 교구 다수 민족 성모님의 밤 행 사가 묵주기도, 행렬, 미사 그리고 reception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들이 아래와 같이 수고 하셨습니다. 성모님 carosa, table decorations와 봉헌 bouquet 꽃들을 아름답게 만 드신 이영숙 젬마 자매님, 예쁜 어린이 천사들, 김 베드로 와 전 다니엘 어린이, 묵주기도 선창하신 최윤정 미카엘라 자매님, 태극기 들고 행렬 하신 김호용 이냐시오 형제님, 성모님 carosa 모시고 행렬하신 김봉겸,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이종욱 아오스팅, 유승진 막시모, 그리고 Will Lagadon 형제님들이 수고 하셨습니다. 미사 중에 신자들의 기도해주신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 봉헌 음 악을 담당하신 김진숙 아녜스,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최윤 정 미카엘라 형제 자매님들이 그리고 African Drummer 두 신자가 장구 를 대신하여 봉사하셨습니다. 김희정 비비안나, 김인원 스꼴라스띠카, 주선희 데레사, 이인선 가브리 엘라, 이옥난 마리아 그리고, 유동영 세시리아 자매님들이 아름다운 한 국 춤으로 봉헌을 하셨습니다. 우리 신부님이 병원 사목을 하시고 오시 는 관계로 늦게 도착하셨는데 봉헌 때 마침 깜짝 출연도 하여 주셨습니 다. 김희정 비비안나, 문혜윤 마틸다, 주선희 데레사, 그리고 최윤정 미카엘 라 자매님들이 맛있는 잡채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시용 대건 안드레 아, 윤인우 베네딕도 형제님들이 음악 sound system과 사진을 찍어주 셨습니다. Reception때에 우리 공동체가 인기를 독차지 했었습니다. 이 충헌 세레 자 요한, 이승헌 토비, 김앤, 김 조셉, 김 베드로 학생들이 강남 춤을 멋 지게 추었고 나중에는 많은 관중들이 나아가 함께 춤을 추는 재미있고 흥겨운 밤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믿음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나라의 가톨릭 신자들이 다른 언 어와 풍습으로 한 신앙을 고백하는 아름다운 행사이었고 또한 교구차원 에서 우리 공동체를 더욱 잘 알리는 기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자원봉 -11-

241 예수님은 그에게 재물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준 뒤에 오라 하셨던 것입니다. 그 말씀이 그를 낭패하게 만듭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요? 재물이 아까워서 그랬을까요? 나누어주는 것이 억울해서 그랬을까 요? 그건 아닙니다. 재물에 대한 애착이 청년을 붙잡은 것이 아닙니다. 청년을 붙잡은 것은 재물에 대한 그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는 재물의 위 력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재물의 힘이 예수님의 힘보다 강하다고 생 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재산을 나누어 준 뒤에 오라고 하셨습니다. 재물에 대한 생각을 바꾸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는 바꿀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재물의 위력도 소유하고 싶었 던 것입니다. 결국 그는 자신의 길을 가고 맙니다. 청년이 떠나가자 예수님은 부자가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보다 어렵다 고 하십니다. 물론 과장된 표현입니다. 그만큼 어렵다는 표현입니다. 어 떤 사람이 부자이겠습니까? 우리는 재물이 많은 사람을 부자라고 생각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부자는 그런 사람만 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부자는 "재물의 힘이 하느 님의 힘보다 강하다고 믿고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다시 말하면 재물을 많이 소유한 사람보다 "재물의 위력에 굴복하여 재물의 노예처럼 살아 가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들이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부자들인 것입 니다. 사람은 누구나 늘 부족함을 느낍니다. 누구나 궁핍함을 경험합니다. 만 족한다는 것은 어지간한 신념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재물이 많건 적건, 이 표현은 누구에게나 해당됩니다. 객관적 판단으로 저 사람은 부자다 하더라도 당사자가 나는 부자가 아니다, 나는 가진 것 이 없다, 나는 늘 부족해,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면 그는 가난한 사람인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보기에 저 사람은 가난하다, 별 볼일 없다, 이 렇게 판단하더라도 그가 가진 것에 만족하며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다면 그는 분명 부자인 것입니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만이 구원에 도달합니다. 구원은 만족의 또 다른 이 름입니다.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말씀은 나에게 맡기며 내 힘을 믿고 의 지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재물이 최고라고 말해선 안됩니다. 세상은 그렇게 말하더라도, 우리는 그 위에 주님의 능력이 있음을 고백 하며 살아야 합니다. 복음의 끝에 베드로 사도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 을 따라왔음을 고백하자, 예수님은 백배의 상을 약속하십니다. 그 약속 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든, 내세에서 이루어지든, 우리는 상관하지 않습 니다. 다만 그 말씀에 희망을 걸면서 살아갈 뿐입니다. 재물은 인간의 제1독서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7, 7-11 (나는 지혜에 비기면 많은 재산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화답송 주님, 당신 자애로 저희를 채워 주소서. 저희가 기뻐하리이다. 저희 날수를 헤아리도록 가르치소서. 저희 마음이 슬기를 얻으리이다. 돌아오소서, 주님, 언제까지리이까? 당신 종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아침에 당신 자애로 저희를 채워 주소서. 저희는 날마다 기뻐하고 즐거 워하리이다. 저희가 비참했던 그 날수만큼, 불행했던 그 햇수만큼 저희 를 기쁘게 하소서. 당신 하신 일을 당신 종들에게, 당신 영광을 그 자손들 위에 드러내소서. 주 하느님의 어지심을 저희 위에 내리소서. 저희 손이 하는 일에 힘을 주 소서. 저희 손이 하는 일에 힘을 실어 주소서. 제2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4, (하느님의 말씀은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 (가진 것을 팔고 나서 나를 따라라.) 삼성산 서울대교구, 서울시 신림동 소재. 삼성산은 1839년 기해박해 때 새남터에 서 순교한 앵베르 주교와 모방 샤스탕 신부가 1843년부터 1901년 명동성당 지 하묘소로 옮겨질 때까지 묻혔던 곳이다. 본래 삼성산으로 불리던 이곳은 세 순교 성인이 묻힘으로써 명실 공히 삼성산( 三 聖 山 )의 품위를 갖추게 되었다

242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영어격언속담 A thorn defends the rose, harming only those who would steal the blossom. 자시가 장미를 보호한다, 단지 꽃을 꺾으려는 사람만 다치게 함으로서... A throne is only a bench covered with velvet. 왕좌라는 것도 단지 의자에 불과하다, 단지 벨벳 천으로 덮여 있을 분... A tree falls the way it leans. 나무는 기우는 쪽으로 쓰러진다. 싹수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긴 여행을 마친 낙타처럼 인생은 소모하는 것이다. 긴 여행 끝에 평평한 등을 가진 낙타처럼 모두 쓰고 가는 것이다. 40Km가 넘는 긴 마라톤 경기의 결승점을 통과한 선수 에게 아직도 뛸 힘이 남아 있다면 경기에 최선을 다한 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 모든 것을 쓰고 남겨놓은 것 없이 가야하는 것이 인생이다. - 구본형의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중에서 - 다과준비 이번주 (10/14) 정은주 베로니카, 윤미려 로사리아 다음주 (10/21) 주선희 데레사, 문혜윤 마틸다 The Year of Faith The Year of Faith will begin on October 11, 2012, the fiftieth anniversary of the opening of the Second Vatican Council, and it will end on the Solemnity of Our Lord Jesus Christ, Universal King, on November 24, The starting date of October 11, 2012 also marks the twentieth anniversary of the publication of 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 a text promulgated by Blessed John Paul II, with a view to illustrating for all the faithful the power and beauty of the faith. 믿음의 해(Year of Faith)를 위한 권고: 천주교 유타 한인 순교자 공동체 교황 베네딕도 16세께서는 최고로 발전한 과학과 물질문명 속에 또한 혼탁한 가치관의 난무함으로 현대인들의 믿음이 상당히 상처를 받고 흔 돈과 지혜 제자들이 랍비에게 물어 보았다. "부자와 현자 중에 어느 쪽이 위대합니까?" "그거야 현자이지." 한참 후에 제자들은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부잣집엔 학자도 현자도 많이 드나드는데 어째서 현자의 집엔 부자들이 드나들지 않는가요?" 랍비는 대답했다. "현자는 돈도 필요하다는 걸잘알고있지만부자는돈만알았지지혜도 배워야만 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야." 하느님보다 재물의 힘을 "더 믿은" 부자 청년 이야기 오늘 복음(마르 10,17-30) 말씀은 재물에 대한 주님의 가르침입니다. 우 리가 살아가면서 하루라도 생각에서 떠나지 않는 것이 재물입니다. 어떤 이에겐 삶의 목적이 되기도 하고, 생명보다 소중한 것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재물을 많이 가진 청년을 오늘 주님은 만나시고, 그를 당신의 제자 로 부르십니다. 그러나 부자 청년은 망설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가진 재 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재물 때문에 미 적거리다가" 제자의 길을 포기하게 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이야기입니 다

243 눈으로 직접 본 일이라도 다 진실이 아닐까 두렵거늘, 등뒤에서 하는 말 을어찌깊이믿을수있으리오? 不 恨 自 家 汲 繩 短 하고 只 恨 他 家 苦 井 深 이로다 (불한자가급승단하고 지한타가고정심이로다) 자기 두레박 줄이 짧은 것은 탓하지 않고 남의 집 우물이 깊은 것만 한탄 하는구나. 臟 濫 滿 天 下 하되 罪 拘 薄 福 人 이니라 (장람만천하하되 죄구박복인이니라) 넘치도록 뇌물을 받은 일이 천하에 가득할지라도 죄는 박복한 사람만 잡 는구나. 이 주일의 시 코스모스는 아무것도 숨기지 않는다 이규리 몸이 가느다란 것은 어디에 마음을 숨기나 실핏줄 같은 이파리로 아무리 작게 웃어도 들키고 만다 오장육부가 꽃이라, 기척만 내도 온 체중이 흔들리는 저 가문의 내력은 허약하지만 잘보라 흔들리면서 흔들리면서도 똑같은 동작은 한 번도 되풀이 않는다 코스모스의 중심은 흔들림이다 흔들리지 않았다면 결코 몰랐을 중심, 중심이 없었으면 그 역시 몰랐을 흔들림, 아무것도 숨길 수 없는 마른 체형이 저보다더무거운걸숨기고있다 * 경북 문경 출생. 1994년 현대시학 으로 등단. 시집 앤디워홀의 생각 뒷모습 등 -8- 들리고 있을 우려하시면서 믿음의 해를 선포하셨다. 이에 우리 천주교 유 타 한인 순교자 공동체는 다음과 같이 믿음의 해를 교회의 지침에 따라 실천하고자 한다. 1. 믿음의 기초를 굳건히 함 가톨릭 교회가 전통적으로 가르치는 교리를 재확인하고 또한 대사회적으 로 천명하고 있는 생명윤리의 가치에 대하여 인식을 굳건히 한다. 2. 성서를 자주 읽고 생활화 한다. 성서는 신앙의 근간을 이루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성 서를 자주 접하고 그것을 삶의 양식으로 삼아야 한다. 3. 기도와 복음 실천에 매진한다. 기도는 우리 영혼의 호흡니다. 기도는 하느님과의 영적인 대화이다. 또한 신자들은 주님께서 이르신 말씀을 생활 통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 을 다해야 한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기도와 복음 실천을 통해서 믿음이 굳건해지고 교회의 일꾼으로 성장한다. 준주성범 제2편 내적 생활, 제10장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함 4. 너는 항상 제일 낮은 곳에 있으라. 그러면 너에게는 제일 높은 곳이 주 어질 것이니, 극히 높은 것은 극히 낮은 것이 없이는 서 있을 수 없다. 하 느님이 보시기에 극히 높은 성인은, 자기 생각에는 극히 비천하게 자기를 보니, 그들이 영광스러운 지위에 실상 있을수록 자기 자신을 더 천히 보 게 된다. 진리와 천상의 영광만 생각하는 이들은 헛된 영광을 탐하지 않 는다. 그들은 하느님 안에 기초를 두고 또 그 안에 견고케 세운 이들이니, 교오를 발할 수가 없다. 무엇이든지 좋은 것을 다 하느님께로 돌리는 이 는 남에게서 영광을 찾지 않고, 다만 하느님께만 그 영광을 구한다. 하느 님께서 당신 본체와 모든 성인들로 인하여, 만유 위에 찬미 받으시기를 간절히 원하고 항상 하느님만 향하여 나아간다. 5. 그러므로 너는 아무리 작은 은혜를 받았을지라도 감사하라. 그러면 큰 은혜를 받을 자격이 생길 것이다. 너는 아주 작은 것일지라도 큰 것으로 생각하고, 소홀히 여길 만한 것이라도 특별한 은혜로 생각하라. 은혜를 베푸시는 이의 지위를 생각 한다면, 작은 것이 없고 천한 것이 없다. 은혜 를 내리시는 이는 지존하신 하느님이시니, 어찌 작은 것이 있을 수 있으 랴? 벌을 내리시고 매를 때리신다 할지라도 감사하여야 한다. 무엇이든 지 우리에게 하시는 일은, 다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시는 것이다. 하느 님의 은총을 잘 보존하려 하거든 은총을 받을 때는 감사하여야 할 것이요, 은총을 잃을 때는 참아야 할 것이다. 은총을 잃었거든 다시 주십사고 기 도할 것이요, 얻었거든 잃지 않기 위하여 조심하고 겸손할 것이다. -5-

244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장성집 요셉( 張 -- Joseph) 신분: 순교자 활동연도: 년 성 장성집 요셉(Josephus)은 서울에서 때어났다. 그는 한때 호조에 속 하는 광흥창( 廣 興 倉 )의 일을 본 적도 있으며, 두 번이나 결혼하였으나 두 번 다 상처한 뒤로는 어느 약국에서 일을 보며 지냈다. 원래 그의 성품은 온화하였지만 어려운 처지 때문에 속세생활에서 향락만 추구하던 중, 나 이 서른에 천주교를 알기 시작하여 한때 열렬한 예비신자로 교리를 배웠 다. 그러나 그는 천주강생에 대하여 의심을 갖고 차츰 냉담해지더니 마 침내 천주교 연구를 내던지고 돈벌이에 급급하였고, 이전의 생활로 되돌 아 가버렸다. 그러다가 어느 친구가 그 의혹을 밝혀주자 그는 자기의 과거 허물을 통 회하고, 그전보다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성서를 읽었으며, 세속의 유혹 을 더 잘 피하기 위하여 외교인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어버리고 집에 들 어 앉아 문을 닫아걸고 굶주림과 추위에도 상관하지 않고 기도와 공부에 만 전심하였다. 이때 주위 사람들이 이전처럼 출입도 하고 몸을 돌본다 고 해서 나쁠 것이 뭐냐고 하자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제가 전에 지 은 죄는 모두 넉넉한 살림을 해 보겠다는 욕망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저는 다시 같은 모양으로 죄를 짓기보다는 추위로 얼고 굶주림으로 고생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잠시 지나가는 이 세상의 괴로움을 잘 참아 받음 으로써 저는 죽은 뒤에 하늘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 다. 이윽고 그는 1838년 4월에 성세와 견진성사를 받았다. 그리고 그 이듬 해에 박해가 시작되어 많은 신자들이 고문과 죽음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신앙을 지켰다는 말을 듣고, 그는 매우 감탄하며 자기도 순교할 거룩한 원의가 불타올라 자수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러나 그는 5월 18일에 밀고를 당해 체포되었다. 이때 그는 열병을 앓 고 일어난 다음이라 포졸들이 가마에 태워가려 하였으나, 그는 이를 거 절하고 걸어서 포졸들을 따라 포청으로 갔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해 가 돋을 무렵인데도 요셉은 자기를 부르지 않는 것을 보고 놀라서, 죽 어야 마땅한 사람을 잡아다 놓고는 아무 형벌도 주지 않고 버려둔단 말 이요 하고 여러 번 항의까지 하였다. 그 후 형리들이 아무리 꾀를 쓰고 포악하게 다루어도 소용이 없었고, 5월 26일에는 치도곤 25대를 맞은 후 옥에서 숨을 거두었다. 때는 1839년 5월 26일이요, 그의 나이는 54 세였다. 그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 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Basic Catechism : How We Know about God 18. What is divine inspiration? Divine inspiration is the special guidance the Holy Spirit gave to the Bible's human authors, so that they wrote everything God wanted and only that, without error. All Scripture is inspired by God and is useful of teaching, reproving, correcting, and training in righteousness, so that the man of God may be fully capable of carrying out every good work(2 Tm 3:16). 19. What is the Old Testament about? The Old Testament tells the history of God's saving actions in the lives of the chosen people, the Israelites, through whom God brought about his plan of salvation. Salvation is from the Jews(Jn 4:22). 교회상식 15. 천사란? - 구약성서 : 하느님의 명령을 받아 사람을 보호하거나 처벌하는 하느님 의신하 - 신약성서 : 하느님의 메신저로 사람에게 파견 ㅇ 바빌론 유배시대 이후 천사와 악마의 구별이 생김 - 수호천사 : 하느님이 모든 사람에게 정해줌. 그 사람을 지켜주고 기도 를 전달해 줌. - 하느님께서는 현실세계 뿐 아니라 영적 세계도 창조하셨다. - 천사의 존재를 신앙교리로 선언 ㅇ 제4차 라떼란 공의회, 제1차 바티칸공의회 - 성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 : 9월29일 수호천사 기념일 10월2일 ㅇ 미카엘 : 누가 하느님과 같으냐 라는 히브리어의 뜻(구약2번, 신약2 번 등장) ㅇ 가브리엘 : 하느님의 영웅 이라는 히브리어의 뜻(성서 4번 등장) ㅇ 라파엘 : 하느님이 낫게 하였다 라는 히브리어의 뜻 <맹인과 여행자 의수호성인>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省 心 篇 下 (성심편 하 ) 經 目 之 事 도 恐 未 皆 眞 이어든 背 後 之 言 을 豈 足 深 信 이리오 (경목지사도 공미개진이어든 배후지언을 기족심신이리오)

245 바티칸공의회 문헌이라는 확고한 기반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고 강조했 다. 통권 제1014호 연중 제29주일 Oct 21, 2012 (나해) 교황은 따라서 오늘날 교회가 새로운 복음화를 지향하고 신앙의 해를 기념 하고자 할 때에 그것은 단지 기념에 그치는 것이 아니며 공의회의 성과와 정신은 공의회가 열렸던 50년 전보다도 오히려 더 절실하게 필 요하다 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러한 맥락에서 신앙의 해 개막이, 공의회로부터 시작되어, 바 오로 6세 교황의 1967년 신앙의 해 선포, 그리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의 2000년 대희년에 이르기까지 지난 50년 동안 교회가 걸어온 총체적 인 신앙 여정 과 깊은 관련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교황은 공의회 이후 교회가 오늘날 직면한 위기 상황을 지적하면서, 세 속적 문화의 영향으로 공의회의 가르침이 무시되거나 소홀히 취급되고 만연한 세속적 정신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신앙의 유산들을 의문시 하고 진리로 여기지 않는다 며 그로 인해 최근 수십년 동안 영적인 사 막화 가 진행됐다고 개탄했다. 공동체 소식 레지오 모임 : 오랜 기간 쉬고 있었던 레지오가 10월 29일 10:30분 Bishop Glass에서 시작합니다. 레지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석 하시기 바랍니다. 성탄미사 성가대 모집 : 성탄미사 성가대에 참여 하실수있는 분은 오늘 미사후에 김 아녜스 자매님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음악을 좋아하시 는 형제 자매님 모두 환영합니다 한인공동체를위한묵주신공 사제관 및 센터 건립이 교구청에서 우리 공동체가 수용하기 어려운 까 다로운 조건을 걸어 중단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신자분들이 공동체를 위해서 묵주신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 부활절 영세 준비 교리반 모집 년 부활 대축일에 세례성사를 받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예비 자 교리반을 개강할 예정입니다. 세례 받기를 원하시는 분이나 교리 공부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신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개강 일시 : 10월 28일 11시(Orientation) - 교육 장소 : St. Joseph Hall(교육관) - 문의 및 신청 : 이종욱(아오스딩) 교육부장, (801)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246 오늘은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분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 이기도 합니다. 주님께 우리를 복음 전파의 일꾼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청하 며 정성을 모아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29주일 (10/21) -2 - 연중 제30주일 (10/28)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주선희 (데레사) 제1독서 고준호 (미카엘) 박성철 (가브리엘) 제2독서 김희정 (비비안나) 이영숙 (젬마) 기 도 주선희 (데레사) 김철우 (요셉) 복 사 성작봉헌 반 주 정다니엘 전희준 (토마스)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고재현 (니콜라스) 전상준 (비오) 신찬형 박정원 (제시카)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0/21) 다음주 (10/28) 으로 일 년 동안 한 명씩만 선교하도록 말입니다. 두 사람도 말고 한 명씩 만 선교해도, 성당은 새로운 신자들로 차고 넘칠 것이며, 지금 우리 공동 체가 직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장애가 되었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입니다. 차제에 가장 복음적인 공동체, 생명력이 넘치는 공동체, 친절한 공동체, 감사하고 나누는 공동체는 선교를 통해 이루워진다는 사 실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종욱(아오스딩) 신앙의해 11일개막 그리스도 참된 믿음 신앙유산 전하자 전 세계교회 일제히 개막미사 거행 바티칸에는 전 세계 교부 동방교회 수장 등 참석 교황, 새 복음화 위해 공의회 정신 살릴 것 강조 새로운 복음화의 대장정을 향한 신앙의 해 가 제2차 바티칸공의회 개막 50주년을 기념하는 11일 전 세계에서 일제히 막이 올랐다. 교황 베네딕 토 16세는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공의회 개막 50주년과 가톨릭교회 교리서 반포 2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신앙의 해 개막을 알리는 미사를 봉헌하고, 영적인 사막화 로 황폐해진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의 참된 믿 음을 선포하고 신앙의 유산을 전하기 위한 새로운 복음화의 노력을 멈추 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교회도 교구와 본당별로 일제히 개막미사를 거행하고, 세례갱신식, 신앙선서 등으로 신앙 쇄신의 기치를 높이는 한편 강연회, 음악회, 기도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작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광장을 가득 메운 순례자들과 지난 7일 시작 된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참석 교부들과 함께 공의회를 통한 하느님의 놀 라운 섭리를 기념하면서, 점점 더 하느님을 잃어가고 있는 현대 세계를 향해 교회의 오랜 가르침인 신앙의 진리를 다시 선포함으로써 공의회의 참된 정신 을 되살리자고 호소했다. 이날 미사에는 1962~1965년 공의회에 참석했던 주교들 중 생존한 70명 가운데 15명의 교부들과 동방교회 총주교 8명, 추기경 80명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400여 명의 주교들이 참석했고, 성공회의 로완 윌리암스 캔터 베리 대교구장과 콘스탄티노플의 바르톨로메오 정교회 세계 총대주교, 각국 대사들과 2만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했다. 교황은 오늘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를 현대인들에게 다시금 선포 하려는 열망을 교회 안에 되살리는 것 이며 이 과업이 단지 희망에 그 치거나 혼란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정확한 토대, 곧 제2차 -11-

247 마태오 복음서의 이 휘날레(Finale)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 제자 들에게 주신 지상에서의 마지막 유언 말씀이자 사명(Mission)입니다. 모 두들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제자들이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 님의 이 말씀을 잊어버리고 전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아마도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더불어 천주교 역시 세상에 탄생하지도, 퍼지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바로 복음 선포(선 교)가 우리 천주교의 생명이요, 존재 근거(목적)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 면 선교하는 교회가 바로 살아있는 교회인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는 10월을 전교의 달로 정하고 전교 사업에 종사하는 선교사 와 전교 지역의 교회를 돕고자 1926년부터 '시월 마지막 주일의 앞 주일' 을 전교주일로 정해 모든 신자들에게 '교회 본연의 사명'인 선교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교의 달, 전교주일은 일 년에 한 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제는 매일 미사가 끝날 때마다 신자들에게 사명 을 주어 파견합니다.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신자들은 이 사명을 받고 기계적으로(?) 대답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 말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라는 순명과 약속의 대답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성당 밖으로 나가자마자 이 사명을 잊어버린다는 사실입니다. 어느 동네 공터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공터 한쪽에서는 성당 교우들이 ' 가톨릭을 소개합니다'라는 홍보물을 들고서 열심히 전교하고 있었고, 맞 은편에서는 공교롭게도 약장사가 목청을 높여 약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 런데 참으로 재미있는 것은 성당 교우들이 전교하는 곳에는 개미 한 마 리 얼씬거리지 않았지만 약장사 주변에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북적댄다는 것이었지요. 시간이 흘러 해가 지기 시작하자, 성당 교우들과 약장사는 자리를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성당 교우 중 자매님 한 분이 약 장사에게 가서 이렇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켜서 약을 잘 팔수가 있죠? 우리 는 아무리 전교를 잘하려고 해도 사람들이 다가오지 않던데요.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방법을 좀 가르쳐 주세요." 이 질문에 약장사는 한참을 바라보더니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주머니, 사실 이 약은 가짭니다. 하지만 난 이 가짜 약을 진짜처럼 팝 니다. 나 같은 약장사도 가짜를 진짜처럼 파는데, 당신은 진짜를 어떻게 그리도 확신 없이 전하십니까? 그러니 사람들이 다가오지 않는 것이죠 오늘 전교주일을 맞으면서 우리 모두 각자가 다짐을 했으면 합니다. 앞 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2, 1-5 (모든 민족들이 주님의 산으로 밀려들리라.) 화답송 주님은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그분이 기적들을 일으키셨네. 그분의 오른손이, 거룩한 그 팔이 승리를 가져오셨네. 주님은 당신 구원을 알리셨네.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이스라엘 집안을 위하여, 당신 자애와 진실을 기억하셨네. 우리하느님의구원을온세상땅끝마다모두보았네. 주님께환성올려 라, 온 세상아. 즐거워하며 환호하여라, 찬미 노래 불러라. 비파 타며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 비파에 가락 맞춰 노래 불러라. 쇠 나팔 뿔 나팔 소리에 맞춰, 임금이신 주님 앞에서 환성 올려라.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10, 9-18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알렐루야.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8,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나주 성당 (나주 순교자 기념경당) 광주대교구, 전라남도 나주시 소재. 나주 성당은 골롬반 외방전교회가 한국에 서 건립한 첫 번째 성당으로 구내에 1839 년 기해박해 때 나주에서 순교한 이춘화와 병인박해가 한창이던 1872년 무학당에서 순교한 강영원, 유치성, 유문보의 신앙을 기리는 경당이 자리하고 있다

248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다과준비 이번주 (10/21) 주선희 데레사, 문혜윤 마틸다 다음주 (10/28) 정선희 율리안나, 송지희 아네스, 박정원 제시카 교황, 신앙의 해 전대사 수여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신앙의 해 개막을 맞아 신자들에게 전대사를 수 여하기로 했다고 5일 교황청 내사원 교령을 통해 발표했다. 이 전대사는 신앙의 해가 개막되는 11일부터 내년 1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교령은 신앙의 해의 일차적인 목적은 지상에서 실현 가능한 가장 거룩 한 삶 을 고양시키는 것임을 전제하고, 진심으로 참회하고 고백성사를 보고 성체성사에 참여하며, 교황 성하의 지향에 따라 기도하는 신자들 에게 전대사가 부여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령은 이어 질병이나 기타 정당한 이유로 자신의 집을 떠날 수 없는 신 자들 역시 교황이나 시노드 참석 교부들의 발언을 라디오나 TV로 접하 는 신자들이 주님의 기도나 어떤 것이든 공식적인 신경, 그리고 신앙의 해의 목적에 맞는 다른 기도들을 바치며, 희생이나 생활의 불편을 봉헌 한다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니라 (장원시에 운 국정천심순이요 관청민자안이라 처현부화소요 자효부심관 이니라) 장원시에 이르기를, 나라가 바르면 천심( 天 心 )도 순응할 것이요, 벼슬아 치가 청렴하면 백성은 절로 편안할 것이며, 아내가 어질면 지아비의 허 물이 적을 것이요, 자식이 효도하면 아버지의 마음은 너그러워지느니라. 子 曰 木 從 繩 則 直 하고 人 受 諫 則 聖 이니라 (자왈 목종승즉직하고 인수간즉성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무가 먹줄을 따르면 곧아지고, 사람이 간함을 받으면 거룩해지느니라. 영어격언속담 A wise man hears one word and understands two. 똑똑한 놈은 하나를 가르쳐 주면 둘을 안다. A wise man makes his own decisions, an ignorant man follows the public opinion. 똑똑한 놈은 자신이 결정을 하고, 무지한 사람은 대중의 의견을 따른다. A woman has the form of an angel, the heart of a serpent, and the mind of an ass. 여자는 형상은 천사와 같고, 마음은 독사와 같으며, 생각은 당나귀와 같 다. (본인의 생각이 아니니 여성분들 화내지 마시길... 이런 썩어 빠진 격 언은 조만간에 모든 서류에서 사라질 겁니다. 앞으론 여성적인 감각이 생산성이 높아지고 산업사회를 이끌 가능서이 훨씬 더 크니까요. 남성우 월주의란 사냥이나 해 먹고 살던 근육질이 필요했던 시절의 얘기지요. ) '선교하는 교회'가 바로 살아있는 교회이다. 한 신부님이 어린이 미사시간에 초등부 아이들에게 질문했습니다. "부모님의 유언을 지켜야 할까요? 안 지켜도 될까요?" 아이들은 "지켜야 되요!"하고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유언을 지켜야 할까요? 안 지켜도 될까요?" 아이들은 머뭇거리며 눈치를 보다가 다시 묻자 지켜야 한다고 큰 소리로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유언은 무엇이었을까요?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 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18-20)

249 이 주일의 시 작아지는 몸 이영광 당신 곁에 앉아 당신을 보는 것은 작아지는 몸을 수수방관하는 일 당신을 어루만져 작게 만들고 있는 투명한 손 곁에서의 속수무책 당신은 작아지고 쭈글쭈글해지고 샘처럼 어두워지고 당신이 산그늘에 누워 춥고 먼 골짜기들을 그리워할 때 절룩거리는 무릎뼈를 내려놓고 배추밭 사이를 가벼이 날아갈 때 배추흰나비와 호롱불 같은 얼굴들과 물동이와 싸락눈과 춥던 군불 속으로 들어갈 때 내 손을 가만히 놓고 오십년, 육십년 전으로 조그맣게 떠내려갈 때 * 경북 의성 출생, 당신은 인형처럼 야위고 고려대학교 및 동 또 작아지고, 무엇보다도 대학원 졸업(문학 작아지고 싶어하고 박사), 1998년 문예중앙 으로 등단 시집으로 당신 곁에 앉아 당신을 보는 것은 직선 위에서 떨다 당신을 자꾸만 조그맣게 만들고 있는 그늘과 사귀 작고 가녀린 힘을 막을 다 아픈 천국 등 2008년 노작 가녀린 힘이 내게 없는 일 문학상 수상 샘과 물동이와 군불이 목이며 눈에 들어오는 일 메다가 젖다가는 터져버릴 것 같은 쓸모없는 큰 힘만이 두 손에 가득한 일 -8-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11장 예수님 십자가를 사랑하는 이가 적음 1. 이제 예수를 사랑하는 이들 중에 천국을 탐하여 사랑하는 사람은 많으 나, 그분의 십자가를 지고자 하는 사람은 적다. 위안을 구하는 사람은 많 으나, 곤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적다. 잔치의 벗을 많으나, 재를 지키는 벗은 적다. 누구나 다 예수와 더불어 즐기려 하지만, 그분을 위하여 고통 을 참겠다는 사람은 적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따르되 떡을 뗄 때까지 만 따르고, 수난의 잔을 마시는 데까지 가는 사람은 적다. 그분의 기적을 숭배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십자가의 모욕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은 적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사랑하되, 곤란을 당하지 않는 때만 사랑한다. 많 은 사람들이 그분을 기리고 그분에게 축원하되, 자기가 무슨 위로를 받을 때만 그렇게 한다. 예수께서 당신을 숨기시고 잠깐 그들을 떠나실 것 같 으면, 원망을 발하기도 하고, 혹은 너무 낙담하기도 한다. 2. 예수를 사랑하되 그 사랑이 자기의 무슨 위안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다만 예수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은 어떠한 곤란과 마음에 어떠한 번민이 있다 할지라도 위안을 극히 누릴 때와 다름없이 예수를 찬미한다. 이런 사람들은 예수께서 한 번도 위안을 주지 않으신다 할지라도 그래도 항상 예수를 찬미하고 항상 감사하리라. 3. 예수께 대한 사랑이 순수하여 자기의 편익이라든지 자신에 대한 사랑 이 섞이지 않는다면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까! 항상 위안을 찾는 사 람은 누구나 다 품팔이하는 사람이라 함이 옳지 않으랴? 자기의 편함과 이익만을 항상 도모하고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보다도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분명하지 않으냐? 보수 없이 하느님을 섬김만큼 충실한 이는 어디 있는가?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인 장주기 요셉 ( 張 周 基 Joseph) 활동년도: 년 신분: 회장, 순교자 성 장주기 요셉(Josephus)은 경기도 수원 땅의 어느 부유한 외교인 집 안에 태어났다. 한문에 유식했던 그는 열심한 자기 형수로부터 천주교 도리를 배워 23세에 영세 입교하게 되었는데, 그때 온 가족이 모두 입교 하였다. 그는 학식이 있고 슬기로웠으며 신심이 두터웠기 때문에, 모방 (Manbant, 羅 ) 신부가 입국하자마자 그를 회장으로 임명하였다. 그는 20년 동안이나 회장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였다. 그는 거듭된 박해로 네 번씩이나 산속으로 피신해야 했으며, 살아남은 신자들을 찾아다니며 위로하고 격려해주며 신앙을 굳세게 지켜나갔다. 1845년경에 그는 친척들의 성화와 박해를 이기지 못해 제천 땅 배론 골 -5-

250 짜기로 옮겨가 살았다. 1856년 베르뇌(Berneux, 張 敬 一 ) 주교가 그곳에 신학교를 세우게 되자 그는 자기 집을 신학교로 서슴지 않고 제공하였으 며, 앞장서서 신학생들의 뒷바라지까지 하였고, 신학교 관리직까지 맡아 보았다. 장 요셉과 부인은 합심하여 농사를 지어 신학교에 바쳤고, 자신 들은 청빈과 봉사로써 11년간이나 신학교 실림을 잘 이끌어 갔다. 1866년 3월 1일 갑자기 포졸들이 배론 골짜기에 들이닥쳐 신부들과 함 께 그 역시 체포되었으나, 장 회장의 공을 잘 알고 있는 푸르티에 (Pourthie, 申 妖 案 ) 신부가 관헌하게 돈을 주며 그를 석방시켜 달라고 해 서 하는 수 없이 그는 울면서 배론 신학교로 돌아왔다. 그 후 5일이 지나 식량을 장만하려고 노루골에 사는 한 신자 집에 갔다가 다시 포졸들이 그를 덮쳐서 제천 관장에게로 데려갔다. 제천 관장은 장 요셉에 대한 이 야기를 듣고 서울에 품신하였다. 서울에서는 그 사람이 정말 서양인 신 부들의 집주인이면 서울로 올려 보내고, 그렇지 않으면 배교하게 하여 집으로 돌려보내라 는 대답을 보냈다. 관장이 그에게 질문을 하자, 그는 자기 신앙을 고백하고 서양인 신부의 집주인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자기라고 서슴없이 말하였다. 그는 결박을 당하지도 않은 채 짚으로 만든 가마를 타고 역적모의를 한 죄수에게 씌우는 홍포를 쓴 채 서울로 향하였는데 지나가는 길목마다 구 경꾼들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죽으러 가는 그의 얼굴에 사색이 감돌기는 커녕 기쁨이 넘쳐흘러 보는 사람들은 알수없는일이라하며수군거렸 다고 한다. 그러다가 1866년 3월 24일 사형선고를 받고 사형집행 날을 기다렸다. 그때 나라에서는 왕비가 해산할 달이었으므로 서울에서 죄인 의 피를 뿌린다는 것은 불길하다 하여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보령 갈매 못에서 처형하라는 분부가 내려졌다. 이에 그는 1866년 3월 30일에 보 령 갈매못에서 참수되었다. 이때 그의 나이는 64세였다. 그는 1968년 10월 6일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Basic Catechism : How We Know about God 20 Briefly, what is the history of the chosen people? Their history began with Abraham, whom God called to be father and leader of the chosen people. Later Moses was sent to free the people from slavery in Egypt and to give them the ten commandments which God had revealed to him God chose Joshua to lead the people into Canaan, the "Promised land." Later David became a great king of Israel and an ancestor of Christ. God sent prophets (spokesmen) such as Isaiah and Jeremiah to speak his words to the people and encourage them to grow in fidelity to the covenant. At one point, God permitted the destruction of the center of worship, Jerusalem, and the exile of its people into Babylon. The exiles who later returned to Jerusalem rebuilt the temple and renewed the covenant. 21. What is the New Testament about? The New Testament is about the birth, life, teachings, death and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the Son of God, as well as the life and growth of the early Chruch which he founded. The appointed time has come and the kingdom of God is at hand; repent and believe in the Good News!(Mk 1:15). 교회상식 : 16. 천국이란? 1) 성서에서의 천국표현: 물질적인 천체, 하느님의 거처, 천국에서 사는 자의 상태 2) 그리스도께서 오르신 천국: 천주의 어좌, 하느님의 오른편 3) 완전한 초자연적인 행복이 있는 장소와 행복한 상태 4) 지복 직관: 현세에서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믿고 있지만 천국에 가 서는 하느님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a.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추어 보듯이 희미하게 보이지만, 그때에 가서는 얼굴을 맞대고 볼 것이다 (고린토전서 13,12) b. 지복은 은총의 정도에 따라 다르며, 은총은 현세의 공적에 따라 좌 우됨. 5) 영복적 사랑: a. 하느님과의 일치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사랑의 절정 b. 하느님과 사랑의 관계를 영원히 맺을 수 있는 특전 6) 천국의 행복: 천사와 성인, 사랑했던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공통의 것 7) 천국 : 영원한 생명, 끝이 없는 행복의 상태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省 心 篇 下 (성심편 하 ) 天 若 改 常 이면 不 風 卽 雨 요 人 若 改 常 이면 不 病 卽 死 니라 (천약개상이면 불풍즉우요 인약개상이면 불병즉사니라) 하늘이 만약 정상을 벗어나면 바람이 아니면 비가 오고, 사람이 만약 정 상을 벗어나면 병이 들지 않으면 곧 죽으니라. 壯 元 詩 에 云 國 正 天 心 順 이요 官 淸 民 自 安 이라 妻 賢 夫 禍 少 요 子 孝 父 心 寬 이

251 공동체 소식 레지오 모임 : 오랜 기간 쉬고 있었던 레지오가 10월 29일 10:30분 Bishop Glass에서 시작합니다. 레지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석 하시기 바랍니다. Summer Time 해제 : 여름철 앞당겨졌던 시간이 11월 4일 첫째 주부터 1시간 뒤로 제자리를 찾아 갑니다. Fr. Gally 신부님 은경축(서품 25주년) 행사 : 11월 9일(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St. Patrick 성당에서 Bishop John Wester를 모시고 Fr. Gally 신부님 은경축 미사 및 행사가 있습니다. 많은 교우분들의 참석을 바랍니다. 통권 제1015호 연중 제30주일 Oct 28,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성탄미사 성가대 모집 : 성탄미사 성가대에 참여 하실 수 있는 분은 오 늘 미사후에 김 아녜스 자매님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음악을 좋아하 시는 형제 자매님 모두 환영합니다 2013년 부활절 영세 준비 교리반 모집 년 부활 대축일에 세례성사를 받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예비 자 교리반을 개강할 예정입니다. 세례 받기를 원하시는 분이나 교리 공부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신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개강 일시 : 10월 28일 11시(Orientation) - 교육 장소 : St. Joseph Hall(교육관) - 문의 및 신청 : 이종욱(아오스딩) 교육부장, (801) 교무금 납입현황 2012년 교무금 납부현황을 성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수정할 내용이나 의문사항은 이시용 재무님께 문의하여 주세요. 식사당번 변경사항 10월 28일 정선희 율리안나, 송지희 아네스, 박정원 제시카 11월 4일 김희정 비비안나, 신 크리스티나 11일 김진숙 아네스, 최윤정 미카엘라 18일 이영숙 젬마, 김정연 헬레나 25일 Potluck 12월 2일 이인선 가브리엘라, 김영수 글라라 9일 한경아 베로니카, 이현정 모니카 16일 김택선 아가다, 이옥난 마리아 23일 Potluck 30일 Potluck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252 오늘은 연중 제30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눈먼 거지의 청을 들어주시어 그의 눈을 뜨게 하십니다. 눈먼 거지는 예수님의 자비로 새로운 인생을 살 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마음의 눈을 뜨게 해 주시기를 청하면서 정 성스럽게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연중 제30주일 (10/28) 연중 제31주일 (11/4) 해 설 주선희 (데레사) 김희정 (비비안나) 제1독서 박성철 (가브리엘) 윤인우 (베네딕도) 제2독서 이영숙 (젬마) 정은주 (베로니카) 기 도 김철우 (요셉) 김택선 (아가다) 느끼는지, 자신을 구원해 주실 분은 오직 주님뿐이라는 강한 신념이 있는 지, 모든 인간적인 체면을 포기하고 주변의 이목마저 개의치 않는 절실함 이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은, 그것을 진정 원하지 않기 때문이 다.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주님을 만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그분을 만나뵈올 것입니다. 예리코의 소경처럼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는 데까지 한없이 추락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만물의 주님이 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분을 애타게 찾는다면, 분명 주님께서는 손 수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한인순교자 공동체가 그동안 간절 히(?) 염원했던 사제관 및 Community Center 건립이 교구청의 무리한 요 구와 이해할수 없는 처사에 인해 당분간 보류되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 리는 진정으로 사제관과 회관을 원했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했는가를 겸허히 되돌아 봐야 하겠습니다. 결국은 우리의 생각과 의지가 아니라, 주님께 모든것을 의탁하고 기도를 통해 우리의 진정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더 간절히 청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종욱(아오스딩) 복 사 성작봉헌 반 주 성가 고재현 (니콜라스) 전상준 (비오) 신찬형 (디모테오) 박정원 (제시카)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이충헌 (세례자요한) 이승헌 (토비아) 고준호 (미카엘) 최윤정 (미카엘라)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교황, 시리아에 교황 특사 파견하기로 뉴욕대교구장 돌란 추기경 단장으로 평화 증진에 힘쓸 터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미국 뉴욕대교구장 티모시 돌란 추기경을 포함한 일단의 교황 사절단을 내전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시리아에 파견,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평화 협상 과정을 독려할 것이라고 교황청이 말했 다. 교황청 국무원장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은 16일 세계주교대의 원회의 저녁 회기 중 이 같은 내용의 발표문을 기자회견을 통해 전했다. 베르토네 추기경은 명백하게도 이번 위기의 유일한 해결책은 정치적인 해법뿐이라는 사실과 주민들의 엄청난 고통, 이주민들의 운명, 시리아의 미래 등을 모두 고려해 주교대의원회의는 이들과의 연대를 표현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시리아 내전으로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수천 명이 희생됐고, 수십만 명의 난민들이 발생했다.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0/28) 다음주 (11/4)

253 제1독서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31, 7-9 (눈먼 이와 다리저는 이를 위로하며 이끌어 주리라.) 화답송 주님이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주님이 시온을 귀양에서 풀어 주실 때, 우리는 마치 꿈꾸는 듯하였네. 그 때 우리 입에는 웃음이 넘치고, 우리 혀에는 환성이 가득 찼네. 그때 민족들이 말하였네. 주님이 저들에게 큰일을 하셨구나. 주님이 우 리에게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주님, 저희의 귀양살이, 네겝 땅 시냇물처럼 되돌리소서. 눈물로 씨 뿌리 던 사람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뿌릴 씨 들고 울며 가던 사람들, 곡식 단 안고 환호하며 돌아오리라. 제2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5, 1-6 (너는 멜키체덱과 같이 영원한 사제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은 죽음을 없애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네.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 부산교구, 부산시 금정구 부곡3동 소재. 오 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은 순교자들의 정 신과 신앙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순교 자와 교회사 관련 유물을 전시할 목적으로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 의해 부산에 설립 되었다. 1977년 한국 순교성인 유해 26위 를 안치한 순교자성당 건립을 시작으로 한 국순교자기념관(현 박물관)과 십자가의 길, 묵주기도 길 등을 조성하였다. 성거리고 있는 게 분명했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한 수도승이 그녀를 업 고 건너편 강둑까지 데려다 주었다. 강둑에 여성을 내려놓고 두 수도승 은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런데 한 시간쯤 지났을 때, 다른 수도승이 비난 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여자의 몸에 손을 대는 것은 분명히 옳지 않은 일이오. 그것은 계율을 어기는 행동이오. 어떻게 수도승의 몸으로 그런 불미스런 행동을 할 수 있소?" 여성을 업어 강을 건너다 준 수도승은 말없이 듣고 있다가 마침내 동료 수도승을 돌아보며 말했다. "난 그 여성을 한 시간 전에 강둑에 내려놓았소. 그런데 왜 형제는 아직 도 그녀를 등에 업고 있소?"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2 (푸른숲) 오늘 복음(마르 10,46-52)에서 예리코 소경인 바르 티매오(티매오의 아 들이란 뜻임)는 예수님께 자비를 베풀어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런데 예수 님께서는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고 오히려 소경에게 물으십니다. 예수님이 그의 바람을 몰라서 질문했을까요? 아닙니다. 예 수님께서는 질문을 통해, 소경 스스로 자신이 나약한 존재임을 바로 알 고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여, 단지 육신의 눈(육안)을 뜨는 것만이 아니라 신앙의 눈(영안)까지 뜰 수 있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신앙의 눈이 열린 그는 자신을 진정으로 구원해 줄 주님의 십자가의 길을 보기 위해서 예 수님을 따라나서게 됩니다. 예수님을 따라 나섰다는 것은 그분의 제자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를 죄의 굴레에서 해방시키는 구원은, 우리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인간이라는 처지를 똑바로 바라보고 인식할 때 시작됩니 다. 인간은 불완전하기에 하느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존재라는 진리를 깨 닫는 시점이 바로 진실한 기도가 시작되는 출발점입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자기 힘만으로는 어찌해볼 수 없는 것임을 통감하며 하느님의 자 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고백할 수 있을 때, 해결 의 실마리는 보이기 시작합니다. 꼭 감고 있던 신앙의 눈이 열리는 순간 입니다. 우리가 믿는 분은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십자고상의 예수님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와 인격적으로 만나려고 우리와 똑같은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우리가 온 마음으로 예수님을 찾고 부를 때에 그분은 우리에게 오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이 소경처럼 그렇게 절박하게 예수님을 만날 필요를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은, 그것을 진정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254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다과준비 이번주 (10/28) 10월 세례성사받으신 가정 정선희 율리안나, 송지희 아네스, 박정원 제시카 다음주 (11/4) 김희정 비비안나, 신 크리스티나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11장 예수님 십자가를 사랑하는 이가 적음 4. 정말 모든 것을 다 버렸다 할 만큼, 그렇게 영혼의 일에 착실한 사람 은 드물다. 정말로 마음으로 가난하고 모든 조물을 내버린 사람은 어디 있는가?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다"(잠언 31,10). 사람이 자기의 재산을 다 준다 할지라도 이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보속을 많이 하였다 할지라 도, 그래도 별로 장한 것이 없다. 학문을 다 연구했다 할지라도 아직도 멀다. 무슨 큰 덕행이 있고 타는 듯한 신심이 있다 할지라도 아직도 매우 크게 부족한 것이 있다. 즉 무엇보다도 필요한 한 가지가 없다. 그러면 그것을 무엇인가? 모든 것을 다 떠나 후에 또한 자기를 버리고 자기를 완전히 벗어 버리며 사사로운 사랑은 조금도 가지지 않음이다. 자기가 하여야 할 바를 다한 후에도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줄로 스스로 생각하여 야 한다. 입산해서는 안 된다고 여겼다. 특별히 선택된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었다. 따라서 산은 현실세계(속세)의 연장이 아니라 또 다른 세계 였다. 입산하는 사람은 속세의 허상을 버리고 정화된 신성한 공간으로 들어간다는 의미로 간주했다. 선비들에게 입산은 산의 입구에서부터 시작된다. 평지와 산이 만나는 접 점, 즉 산의 입구를 초도( 超 道 )라 불렀다. 이는 속세의 질긴 인연을 뛰어 넘는 것으로부터 올바른 수양이 시작된다고 봤기 때문이다. 오감을 억지 로 차단하지 않아도 초도를 건너는 것 자체가 외부를 차단하며 끊는 것 이다. 산에 들어가 신선한 기운을 받아들여 몸에 축척하면 호연지기가 저절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였다. 동천( 洞 天 )은 속세와 다른 신 선이 사는 세계다. 그는 산을 동천으로 파악함으로써 깨달음이 초도를 넘는 순간 갑작스럽게 이루어진다고 봤다. 초도는 현실세계와 이상세계 의 경계이며 분기점이다. 다시 말해 초도를 통과하자마자 저절로 동천에 이른다는 것이다. 선비들이 그렇다고 신선의 세계만 머무른 것은 아니다. 동천에서 발을 딛고 세속을 돌아보니 얽히고설킨 인연이 몇 겹이나 보였다. 이는 선비 들이 초도를 비장하게 건너 산에 들어가 속세의 부정 을 겪고 난 후 다 시 속세의 부정 을 부정하고 속세로 돌아오는 순환과정을 거친다. 결국 선비들은 세상을 버리지 않았고 떠나지 않았던 것이다. 조선시대에 선비들만 산에 갔던 건 아니다. 평민과 하인들도 갔다. 그러 나 목적과 사회적 배경이 달랐다. 목적이 다르면 행위의 의미가 달라지 는 것이다. 평민과 하인은 하나의 노동행위로 산에 갔고, 선비들은 수행 과 유람으로 산에 갔다. 선비들의 입산이 수양과 수행의 측면인 정신적 행위에 가까웠다는 점에 서는 요즘 등산행위와 사뭇 다르다. 요즘은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 강증진이 주목적이며, 정신과 육체가 둘이 아니고 구분도 안 된다. 현대 인들에게 등산은 속세와 선계를 구분하는 이분법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 니라 도시생활을 연장시켜주는 하나의 수단과 도구의 공간으로 존재한다. 과거 선비들이 가졌던 산의 이상성이나 고결성을 잃은 데 반해 산의 현 실성과 친근성을 얻은 셈이다. (다음 주 계속: 조선일보 박정우 기자가 옮긴 글) 두명의수도승 두 수도승이 순례길을 가다가 강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이 강둑에 이르 렀을 때 한 여성이 아름다운 옷을 차려 입은 채 서 있었다. 그녀는 혼자 서 강을 건너자니 두렵기도 하고, 옷을 벗고 건널 수도 없어서 그렇게 서

255 한 줄기의 푸른산의 경치가 그윽한데, 앞사람이 갈던 밭을 뒷사람이 거 두는구나. 뒷사람들은 거두어 들이는 것을 기뻐하지 말라. 다시 거두어 들일 사람이 또 머리 뒤에 있느니라. 蘇 動 波 曰 無 故 而 得 千 金 이면 不 有 大 福 이라 必 有 大 禍 니라 (소동파 왈 무고이득천금이면 불유대복이라 필유대화니라) 소동파가 가로되. 아무런 까닭 없이 천금을 얻는 것은 큰 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큰 재화가 있느니라. * 蘇 動 波 : 북송의 문인으로 이름은 軾. 호는 東 坡. 唐 宋 八 大 家 의 한사람 康 節 邵 先 生 이 曰 有 人 이 來 問 福 하되 如 何 是 禍 福 고 我 虧 人 是 禍 요 人 虧 我 是 福 이니라 (강절소선생이 왈 유인이 내문복하되 여하시화복고 아휴인시화요 인휴 아시복이니라) 강절소 선생께서 가로되 어떤 사람이 점을 물으러 찾아 왔는데, 무엇이 재화이고 복이 됩니까? 하거늘, 내가 남에게 손해를 끼치면 화( 禍 )이고, 남이 나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이 복( 福 )이니라 하였다. 영어격언속담 A worthy woman is far more precious than jewels, strength and dignity are her clothing. 가치 있는 여성이란 보석보다도 더 값지고, 그녀의 옷은 힘과 위엄이다. Act in the valley so that you need not fear those who stand on the hill. 언덕에 서있는 사람을 겁내지 않기 위해선 계곡에서 행동하라. (상대보다 더 심한 노력을 하면 상대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다는 소리) Advice should be viewed from behind. 충고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마라. 조선선비들은왜산에올랐을까? (나종면 박사): 산에 가려는 신자들을 위하여 조선시대의 선비들은 왜, 어떤 자세로, 어떻게 산에 올랐을까? 등산할 때 지금과 다른 점은 무엇이고, 당시 선비들이 산에 갈 때 가지고 갔던 것은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매년 등산객이 크게 증가하는 요즘 과거 선비와 평민들의 등산형태를 지금 상황과 비교해 보면 여러 재미있는 유사점과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조선의 선비들에게 입산은 영( 靈 )의 응 결처를 경험하는 것이고, 정신적 자유의 실현으로 봤다. 당시까지만 해 도 산에 영( 靈 )이 있어 심신이 허약한 사람은 도깨비나 귀신에 홀리므로 비록 무슨 큰일이라고 할 만한 일을 하였다 할지라도 그것을 가직 장 하게 여기지 말고, 도리어 사실에 있어서 자기는 무익한 종이라 자백하라. "너희도 명령대로 모든 일을 다하고 나서는 '저희는 보잘 것 없는 종입니 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 하고 말하여라."(루가 17,10) 하 신 진리의 말씀과 같이 하라. 그렇게 하게 되면 참으로 마음으로 가난하 고 헐벗은 사람이 될 것이며, 다윗 성인과 같이 과연 "외롭고 괴로운 이 몸입니다."(시편 25,16)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자기와 모든 것을 버릴 줄을 알고, 자기를 말째에 두고자하는 그러한 사람보다 더 부요한 이가 없고, 더 세력 있는 이가 없고 더 자유로운 이가 없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녀 전경협 아가타 ( 全 敬 俠 Agatha)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궁녀, 순교자 성녀 전경협 아가타는 서울의 외인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 부친을 잃고 가난하게 살 때, 안형광이라는 궁녀가 궁중으로 데리고 들어가 함께 살 았다고 한다. 이때 그녀는 궁녀이던 박희순 루치아(Lucia)를 만났고, 그 녀의 감화로 천주교에 입교하였다. 그러나 궁중에서는 자기가 원하는 만 큼 훌륭히 계명을 지키지 못할 것 같아 편안하고 사치스런 궁중 생활을 용감히 박차고 병을 빙자하여 루치아에게 가서 함께 살았다. 아가타는 성품이 점잖고 강직하며 또한 뛰어나게 영리하였으므로 교우 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기도와 독서와 묵상과 덕행에 전심하며 상냥함 과 겸손한 태도로써 많은 외교인들의 마음까지 감동시켜 이들을 회두시 켰다고 한다. 그녀는 자주 병을 앓으면서도 불평을 말하는 법이 없었고, 궁중의 사치와 맛있는 음식을 그리워하는 일도 없었다.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그녀는 붙잡힐 줄 미리 알고 집에서 태연하게 기도 하며 기다리고 있다가 4월 15일에 체포되어 옥에 갇혔다. 포장이 너는 궁녀로서 다른 부녀들과는 다른데 어떻게 사도에 혹하였느냐? 하고 묻 자 아가타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천주는 천사와 사람과 만물의 임금이 요 주재이십니다. 이 천주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기르시고 우리의 생명 을 보존하여 주시며, 착한 이를 상주시고 악한 자를 벌하시니 그분은 우 리의 대군대부이십니다. 다른 문초 중에 위와 비슷한 질문에 대하여 그 녀는 아래와 같이 재치 있고 힘찬 대답을 하였다고 한다. 재목 없이 어 떻게 집이 서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만일 대들보가 집에 가장 중요한 재목이라면 우리를 보존하시는 천주는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 을 창조하신 이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이러한 이유로 그분을 공경하 는데 무슨 죄가 있다고 하시겠습니까? 포장은 그녀의 신앙을 꺾기 위하여 형벌을 가하기도 하고 혹은 감언으로 -5-

256 달래어 보았으나 헛수고였다. 결국 포장은 아가타를 형조로 보냈고 형조 판서도 포장과 비슷한 질문을 하였다. 아가타는 다섯 차례나 삼릉장으로 몹시 맞아 살아 헤어져 떨어지고 뼈가 부러지며 피가 땅을 적시었으나 조금도 안색이 변하지 아니하여 외교인들까지도 감탄하였다고 한다. 아가타에게는 조그마한 관직을 가지고 있던 비신자 오라버니가 있었는 데, 그는 관직을 잃고 패가망신할까 두려워 동생에게 배교하기를 청하였 다. 그러나 아가타가 그의 간절한 청을 뿌리치자 그녀의 오라버니는 동 생을 독살할 생각으로 꿀과 계란과 연백으로 만든 과자를 동생에게 보냈 다. 아가타는 수상히 여겨 비녀로 그것을 찔러보니 비녀의 색깔이 금방 변했다. 그녀는 모든 것을 알아차리고 음식을 입에 대지 않았다. 실패한 것을 안 오라버니는 포졸에게 뇌물을 주며 몽둥이로 쳐 죽여 달라고 하 여 아가타는 여러 차례 삼모장으로 맞았다고 한다. 이렇게 6개월가량 옥 에 있던 아가타는 마침내 서소문 밖에서 참수형을 받아 치명하였다. 때 는 1839년 9월 26일이요, 그녀의 나이는 50세였다. 그녀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Basic Catechism : How We Know about God 22. What is the Gospel? The Gospel or "Good News" consists of the first four books of the New Testament, and gives us a detailed description of the life and teachings of Jesus. For Christians, these four books are the most important books of the Bible. 23. What do we learn from the Gospels? From the Gospels we learn what Jesus asks us to believe and do in order to be saved and reach heaven. We learn about the great love Jesus and his Father have for us. Because of this love Jesus died for us, to redeem us from our sins. 을 수 없기에 지옥의 벌 중 가장 큰 고통 ㅇ 각고( 覺 苦 ) : 감각적으로 느끼는 고통, 뜨거운 불속에서 영원히 계 속되는 고통 3) 성서에 언급된 지옥불의 영원성 그들은 영원히 벌받는 곳으로 쫓겨 날 것이며... (마태오복음) 그 여자를 태우는 불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간다 (묵시록19,3) 그들은 영원무궁토록 밤낮으로 괴롭힘을 당할 것이다 (묵시록20,10) 이 주일의 시 향나무 옹달샘 문인수 동구 늙은 향나무가 땅바닥에다 대고 비틀어올리는 몸짓 여전하 다. 돌이켜보면 사실 굵은 동아줄처럼 힘세다 싶고, 고샅길처럼 험하고 비탈지고 꼬부라져 몹시 숨찼겠다 싶다. 삼베 보자기에 탕 약 짤 때처럼 거무스레 주름잡히는, 마지막 한방울까지 똑 떨어지 려는 생, 참 정밀하다 싶다. 그리고 정화수여, 지금은 옛 샘물 말 라붙고 말라붙은 젖. 시꺼먼 껍질 쭈글쭈글한 향나무만 치매처럼 깜깜하다. 깜깜한 시간 비틀어올리는 저 향( 向 香 鄕 ) 아래, 삼가 두손 사발 대고 싶다. * 1945년 경북 성주 출생, 1985년 <심 상> 신인상으로 문단에 나옴, 대구문 학상, 김달진문학상, 노작문학상, 미당 문학상 수상, 시집 늪이 늪에 젖듯이, 세상 모든 길은 집으로 간다 뿔, 홰치는 산, 쉬! 배꼽 적막소리 등 다수 교회상식 : 17. 지옥이란? 1) 하느님으로부터 영원히 도망쳐 자기 안에 갇혀 있는 것. 2) 암흑, 죽음, 영원한 절망, 죄악에 빠져 있는 상태 ㅇ 지옥( 地 獄 ) : 매순간마다 인생의 여정에서 발생하는 인간의 허황된 교만과 하느님의 사랑을 계속해서 거부할 때 발생하는 완전한 파멸 ㅇ 실고( 失 苦 ) : 하느님의 사랑을 잃어버리는 것, 하느님을 영원히 찾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省 心 篇 下 (성심편 하 ) 一 派 靑 山 景 色 幽 러니 前 人 田 土 後 人 收 라 後 人 收 得 莫 歡 喜 하라 更 有 收 人 在 後 頭 니라 (일파청산경색유러니 전인전토후인수라 후인수득막환희하라 갱유수인 재후두니라)

257 공동체 소식 로사리오 모임 : 오랜 기간 쉬고 있었던 로사리오 기도모임이 매주 월요일 10:30분 Bishop Glass에서 시작합니다. 기도모임에 관심이 있 으신 분들은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Fr. Gally 신부님 은경축(서품 25주년) 행사 : 11월 9일(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St. Patrick 성당에서 Bishop John Wester를 모시고 Fr. Gally 신부님 은경축 미사 및 행사가 있습니다. 많은 교우분들의 참석을 바랍니다. 통권 제1016호 연중 제31주일 Nov 4,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2013년 부활절 영세 준비 교리반 모집 년 부활 대축일에 세례성사를 받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예비 자 교리반을 개강할 예정입니다. 세례 받기를 원하시는 분이나 교리 공부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신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개강 일시 : 10월 28일 11시(Orientation) - 교육 장소 : St. Joseph Hall(교육관) - 문의 및 신청 : 이종욱(아오스딩) 교육부장, (801) 한인공동체를위한묵주신공 사제관 및 센터 건립이 교구청에서 우리 공동체가 수용하기 어려운 까 다로운 조건을 걸어 중단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신자분들이 공동체를 위해서 묵주신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258 오늘은 연중 제31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가장 큰 계명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것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우리 자신처럼 사랑하 라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모르는 체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주님께 사랑의 은혜 를 청하면서 정성 모아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31주일 (11/4) 연중 제32주일 (11/11) 해 설 김희정 (비비안나) 주선희 (데레사) 제1독서 윤인우 (베네딕도)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제2독서 정은주 (베로니카) 이영숙 (젬마) 기 도 김택선 (아가다) 홍은순 (엘리사벳) 복 사 성작봉헌 반 주 이충헌 (세례자요한) 이승헌 (토비아) 고준호 (미카엘) 최윤정 (미카엘라)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권카일 권알렉스 문혜윤 (마틸다) 정다니엘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1/4) 다음주 (11/11) 한다. 라는 첫째 계명과,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는 둘 째 계명입니다. 이는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사랑이 아니라, 꼭 실천해야 할 의무로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는 주님의 단호한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기위해서는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은 반드시 구체적인 표현을 필요로 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결코 추상적이 지도, 막연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노동, 여가, 기도, 미사,.. 등 모두를 통해 표현되는 하느님 사랑입니다. 진정 마음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마음을 다해 이웃을 사랑하 고, 마음을 다해 노동하고, 마음을 다해 기도하고, 마음을 다해 미사 드립 니다. 하느님 사랑의 진정성은 이런 구체적 사랑의 실천을 통해 드러납니 다. 진정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합니다. 그러니 결국 이웃 사랑도 하느님 사랑에 포함됨을 깨닫게 됩니다. 이처럼 마음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매사 모두를 갈림 없는 한 마음, 순수한 마음으로 행합니다. 삶의 중심이 뚜렷해지면서 삶도 갈수록 단순해지고 평화로워집니다. 여러분은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마음이 갈라지 는 내적 분열의 경우가 가장 힘듭니다. 어렵고 힘든 공동체 생활도 마음만 하나로 모아져 있으면 잘 지탱되어 가겠지만, 마음이 갈라져 있으면, 갈라 진 틈으로 온갖 유혹이 들어와 도저히 버티지를 못합니다. 안으로부터 몸 과 마음이 서서히 망가져 갑니다. 우리 유타 한인순교자 공동체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는 살기위하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말 그대 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갈림 없는 전 존재로 하느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바로 이때 우리는 하느님의 순전한 도구가 되고, 하느님의 전능은 우리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좋으신 하느님은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온 사랑으로 당신께 순종하신 예수님을 부활시키시고, 우리의 영원한 대사제가 되게 하셨습니다. 따라 서 그분께서는 당신을 통하여 하느님께 나아가는 사람들을 언제나 구원하 실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늘 살아 계시어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십니다. 전 존재를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셨던 예수 그리스도님, 마침내 우리의 길 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셨습니다. 만병의 근원은 사랑 결핍이요, 만병통치약은 사랑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정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할 때만이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우리 유타 한인순교자 공동체 도 살아남을수 있고, 우리 마음의 상처는 물론 영육의 병도 완치되리라 믿 습니다. 이종욱(아오스딩)

259 다. 영지를 캐러 갈 때는 영보부( 靈 寶 符 )라는 부적을 지니고 흰 개와 흰 닭, 하얀 소금 한 말을 꼭 챙겨갔다고 기록에 남아 있다. 일반 산행인 경 우는 승산부( 乘 山 符 )를 가지고 갔다. 오악진형도라는 부적을 가지고 가 면 바위나 나무의 도깨비, 산이나 하천의 정령도 사람을 범하지 않는다 고 여겼다. 산중에서 약을 만들 때는 노군입산부( 老 君 入 山 符 )를 챙겼다. 이는 복숭아나무 판자 위에 붉은 글씨로 부적문자를 가득 차도록 크게 써놓은 것이다. 집이나 문, 실내의 사방 모서리나 도로의 요소요소에 붙 여 놓으면 그곳을 기준으로 50보 이내에는 도깨비나 산의 정령 따위가 침입할 수 없다고 한다. 그 외에도 맹수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부적, 살모사를 물리치기 위한 부적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이는 산에 올라 가는 목적이 꼭 수양과 수행만이 아니었던 점도 고려되었던 것으로 보인 다. 나박사의 책에 언급된 선비들은 문무자 이옥, 월사 이정구, 번암 채 제공, 미수 허목, 율곡 이이, 해좌 정범조, 삼연 김창흡, 수당 이남규, 아 계 이산해, 남명 조식, 한강 정구, 퇴계 이황, 면암 최익현, 어당 이상수, 지산 조호익, 보만재 서명응 등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사대부들이다. 방 내와 방외를 가리지 않고 두루 산에 올랐고, 그들이 남긴 기록을 정리했 다. 그는 이들과 함께 한 달에 한두 번밖에 산에 못 가지만 우리 등산문화가 이젠 대중문화에서 고급문화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때가 됐다고 판단 한다. 1,500만 명을 넘어서 2,000만 명을 바라보는 등산인구가 양질전 화( 良 質 轉 化 ) 할 때가 됐다는 것이다. 양적 팽창은 질적 성장을 가져온다 는 법칙을 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등산객 스스로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 는 고급문화를 주도할 시기라고 판단한다. 지금 일고 있는 둘레길 붐 도 그 일환이지 않나 싶다고 한다. (조선일보 박정우 기자가 옮긴 글) 이제 우리가 살기 위해서는... 저의 힘이신 주님,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오늘의 화답송 후렴입니다. 여러분은 진정 하느님을 사랑하십니까?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살기위하여 밥 먹어야 하듯이, 살기위하여 기도해야하고, 살기위하여 믿어야 하고, 살기위하여 사랑해야하고, 살기위하여 희망해 야하고, 살기위하여 미사 드려야 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살기위하여, 뭔가 절박한 느낌을 갖게 하지 않습니까? 육신은 비만인데 영혼이 영양 실조인 사람들 부지기수인 현실이 아닙니까? 기도는, 믿음은, 사랑은, 희 망은, 미사는 삶이지 결코 액세서리 장식품이 아닙니다. 오늘 복음(마르 12,28-34)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가장 중요 한 두 계명(사랑의 이중 계명)을 말씀해 주십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10- 제1독서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6, 2-6 (이스라엘아, 들어라.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해야 한다.) 화답송 저의 힘이신 주님,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저의 힘이신 주님,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주님은 저의 반석, 저의 산성, 저의 구원자시옵니다. 주님은 저의 하느님, 이 몸 숨는 저의 바위, 저의 방패, 제 구원의 뿔, 저 의 성채시옵니다. 찬양하올 주님 불렀을 때, 저는 원수에게서 구원되었 나이다. 주님은 살아 계시다! 나의 반석 찬미받으시리니, 내 구원의 하느님 드높 으시다. 주님은 당신 임금에게 큰 구원 베푸시고, 당신의 메시아에게 자 애를 베푸신다. 제2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7, (예수님께서는 영원히 사시기 때문에 영구한 사제직을 지니십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 지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사랑해야 -3 - 한다.) 청양 다락골 대전교구, 충청남도 청양군 농암리 소재. 청양 다락골은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부와 그 의 부친인 최경환 성인이 탄생한 유서 깊은 교 우촌이자 무명 순교자들의 무덤이 줄지어 자리 한 곳이다. 마을 뒷산 양지바른 산등성이에 무 명 순교자들의 묘가 여러 줄로 서 있는데, 1866년 병인박해 당시 공주와 홍주에서 순교 한 교우들의 시신을 엄중한 감시를 뚫고 밤을 틈타 빼내어 이곳에 안장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260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큰 집이 천 칸이나 되더라도 밤에 눕는 것은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 이랑이라도 하루에 먹는 것은 두 되일 뿐이니라. 久 住 令 人 賤 이요 頻 來 親 也 疎 라 但 看 三 五 日 에 相 見 不 如 初 니라 (구주영인천이요 빈래친야소라 단간삼오일에 상견불여초니라) 오래 머무르면 사람을 천하게 만들고, 자주 찾아오면 친한 사람도 멀어 지느니라. 단지 사흘이나 닷새만 보아도 서로 보는 것이 처음 같지 아니 하니라.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渴 時 一 滴 은 如 甘 露 요 醉 後 添 盃 는 不 如 無 니라 (갈시일적은 여감로요 취후첨배는 불여무니라) 목마를 때 한 방울의 물은 단 이슬과 같고, 술 취한 후에 잔을 더하는 것 은 아니함만 못하느니라.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다과준비 이번주 (11/4) 김희정 비비안나, 신 크리스티나 다음주 (11/11) 김진숙 아네스, 최윤정 미카엘라 영어격언속담 Advice when most needed is least heeded. 가장 충고가 필요할 때 충고에 가장 신경 쓰지 않는다. Age is honorable and youth is noble. 노인은 공경할 만한 대상이요, 젊음이란 고상한 것이다. 모두 가치가 있 다. All is well that ends well. 끝이 좋은 건 만사 좋은 것이다.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12장 거룩한 십자가의 왕도 1. 많은 사람들은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 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마태 16:24) 하시는 이 말씀을 모진 말씀인 줄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 저주 받은 자들아. 나에게서 떠나 악마와 그 의 졸도들을 가두려고 준비한 영원한 불속에 들어가라."(마태 25:41) 하 시는 이 마지막 말씀을 듣기가 한층 더 모진 것이 될 것이다. 지금 십자 가의 말씀을 잘 듣고 따르는 사람은 영원한 벌을 선언( 宣 言 )할 때에도 두 렵지 않을 것이다. 주께서 심판하러 오실 때는 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 신 그리스도와 생활을 일치하게 한 모든 이는 판관 그리스도 대전에 안 심하며 나아가리라. 2. 그러면 너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그 십자가 지기를 왜 두려워하느냐? 십자가에는 구원이 있고, 십자가에는 생명이 있고, 십자가에는 원수의 조선선비들은왜산에올랐을까? (나종면 박사): 산에 가려는 신자들을 위하여 재미있는 사실은 선비들이 산에 갈 때 오늘날과 다른 여러 가지 준비와 지참물을 가져갔다는 점이다. 첫째 재계( 齋 戒 )를 했다. 부추나 마늘 등과 같은 오신채( 五 辛 菜, 마늘 달래 무릇 김장파 실파와 같은 자극성 있는 다 섯 가지 채소류)나 비린내 나는 물고기 등을 먹지 않고 속된 사람들과 교 류를 삼갔다. 재계하는 기간은 7일 또는 100일 등으로 잡았다. 둘째, 산 에 들어가는 날짜는 길흉에 따라 취사선택했다. 나쁜 날에 입산하면 도 사라고 해도 호랑이나 늑대, 또는 독충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수행을 망친다고 여겼다. 셋째, 우보법( 牛 步 法 )에 통달해야 했다. 이처럼 준비 를 마친 입산 예정자가 꼭 챙겼던 것은 다름 아닌 거울과 부적이다. 거울 은 단장용이라기보다는 선비들의 신분과시용이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부 적과 같은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적은 영묘하고 불가사의한 힘을 가져 귀신뿐만 아니라 맹수나 독충까 지도 물리칠 수 있다고 믿었다. 부적은 입산 목적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

261 을 거역해서 말하는 사람은 용서받을 수 있어도 성령을 거역해서 말하는 사람은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d. 1 고린토서 3:15 만일 그 집이 불에 타 버리면 그는 낭패를 볼 것 입니다. 그러나 그 자신은 불 속에서 살아 나오는 사람같이 구원을 받습니다. 7) Jews의 전통---Mouner's Kaddish: 죽은 후 11달째까지 죽은 자를 위해 기도하는 전통 이 주일의 시 푸른 연못 윤진화 이곳에 닿는 햇살은 하늘부터 시작된 시침질 같아요 한 땀 한 땀 내려와 수를 놓아가는 빛살 물푸레나무 스쳐 가슴께 지나고 있는 빛의 걸음 따라 나는 연못을 바라봅니다 손 내밀면 일그러지는, 이 여자 울고 있네요 물속으로 떨어지는 빛줄기에 아픈 건 아닐까 바늘귀를 대는 햇빛에 다친 건 아닐까 지금, 여자의 얼굴 위로 물푸레 잎이 떠가고 있어요 수면은 물푸레 잎을 떠받들고 빛은 물을 통과해 그들을 꿰매는, 조용하지만 따가운 오후 푸른 연못 위의 한 여자 * 1974년 전남 나주 생. 국립서울산업대 문예창작 과 졸업, 명지대 대학원 수료. 2005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시집 우리의 야생 소녀.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省 心 篇 下 (성심편 하 ) 大 廈 千 間 이라도 夜 臥 八 尺 이요 良 田 萬 頃 이라도 日 食 二 升 이니라 (대하천간이라도 야와팔척이요 양전만경이라도 일식이승이니라) -8- 공격을 막는 병기가 있다. 십자가에는 천상의 아름다운 맛이 흐르고, 십 자가에는 마음의 용기가 있고, 십자가에는 영신의 즐거움이 있으며, 십자 가에는 덕의 극치( 極 致 )가 있고, 십자가에는 성화( 聖 化 )의 원만함이 있다. 십자가가 아니면 영혼도 구하지 못하고 영생도 얻을 희망이 없다. 그러니 너는 네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라라. 그러면 영생의 길을 갈 것이다. 예 수는 자기 몸에 십자가를 지시고 너를 앞서 나아가시어(요한 19:17) 그 십자가 위에서 너를 위하여 죽으셨다. 이는 그와 같이 네 십자가를 지고 네 십자가에서 네 생명을 바칠 간절한 원의를 가지라고 하신 것이다. 네 가 그분과 더불어 죽으면 그분과 더불어 살 것이다. 그분과 더불어 형벌 을 당하면 그분의 영광에 너도 참석할 것이다. 3. 보라, 모든 것이 십자가에 있고 모든 것이 죽음에 있다. 거룩한 십자가 의 길밖에 또 날마다 극기( 克 己 )하는 길 밖에는 생명으로 인도하고 참다 운 마음의 평화로 인도하는 다른 길이 또 어디 있는가! 네 뜻대로 어디든 지 가보고 네 원의대로 무엇이든지 찾아보아도 위로는 거룩한 십자가의 길보다 더 고상한 길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아래로는 더 안전한 길을 얻 지 못할 것이다. 네 뜻과 네 생각대로 모든 것을 배치하고 마련해 보아도 네가 항상 좋든지 싫든지 무슨 곤란을 당하고야 말 것이다. 또 이렇게 항 상 십자가를 만날 것이다. 혹 네 육신이 괴롭든지 혹 네 영혼에 영신적 번 민을 느끼든지 할 것이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 전장운 요한 ( 全 長 雲 John)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상인, 순교자 성 전장운 요한(Joannes)은 서울 애고개라는 곳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또 다른 이름은 승연이다. 착한 성격을 지닌 그는 열심한 신자인 어머니 로부터 영세를 받았고, 부친을 잃은 후에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농사를 짓는 한편 가죽부대와 담뱃대 만드는 일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나갔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 때 체포되었으나 신앙이 굳지 못하여 감언이설에 빠져 배교하고 풀려 나왔었다. 이때부터 전 요한은 언제나 깊은 참회 속 에서 살아가게 되었다. 그러나 전 요한은 실망하지 않고 1845년 김대건 안드레아(Andreas) 신부가 입국하자 즉시 회개의 성사를 받고 자기의 열성과 신심을 되찾아 열심히 살았다. 이 때문에 많은 교우들도 그의 열 심에 감복하여 그를 존경하였다. 그 후 전 요한은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 고 살았다. 베르뇌(Berneux, 張 敬 一 ) 주교는 그의 참된 신앙생활을 보고 그에게 세 례를 베풀 권한을 주었으며, 1866년에는 최형 베드로(Petrus)와 함께 교 회서적을 출판하는 직무를 맡겼다. 그래서 출판에 종사하던 임 요셉으로 부터 집을 샀으나, 아직 목판의 인수인계가 완전히 끝나기도 전에 베르 -5-

262 뇌 주교가 체포되고 박해가 일어났다. 전 요한은 피신도 하지 않고 목판 을 사수하였다. 신자들이 그에게 피신을 권유하자 그는 내가 어디에 간 다 하더라도 천주님이 부르시면 나는 체포될 것입니다. 여기서 체포되나 다른 곳에 피했다가 체포되나 무엇이 다릅니까? 그러나 여기에는 교우 들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귀중한 물건들이 있지 않습니까? 나는 이 목판 이 교회에 매우 유익하다고 믿기에 어떠한 불행이 닥친다 하더라도 달게 받으며 여기를 지키렵니다. 하고 말했다. 1866년 3월 1일 포졸들이 와서 집을 지키던 그에게 이 집은 천주교도 의 집인 줄 알고 있는데 당신도 천주교도요? 그렇게 물을 줄 알고 있 었습니다. 나는 틀림없는 천주교도입니다. 나를 체포해서 가겠다는 말씀 이신 모양인데 기다리고 있던 참이오. 자, 앞장서십시오. 나 기꺼이 따라 가리다. 이리하여 그는 순순히 포도청으로 압송되었다. 그는 무자비한 고문을 받았지만 예수 마리아 만을 부르면서 갖은 고통 을 다 참아 받았다. 3일간의 고문과 심문이 끝나고 1866년 3월 9일 사형 선고가 내렸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전 요한의 목을 베는 희광이는 전에 신자였고 잘 아는 사이인 고성철이란 사람이었다. 그가 내 어찌 차마 자네 목을 벨 수 있겠소? 하며 거절하려 하자 전 요한은 당신은 임금 께 복종하고 나는 하느님께 복종하는 것뿐인데 무엇을 꺼리는 거요? 하 고 말하였다고 한다. 이리하여 그의 칼에 목이 땅에 떨어지니, 때는 1866년 3월 10일이요 그의 나이는 56세였다. 그는 1968년 10월 6일 교 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 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Basic Catechism : How We Know about God 24. How did th four Gospels come to be written? The Gospels were formed through a three-stage process: a) the life and ministry of Jesus: b) the oral preaching of the apostles, who proclaimed what Jesus had done and taught; c) the writing of the Gospels. The evangelists drew on the oral tradition to give their specific audiences an account of Jesus' saving deeds. 25. Can people make mistakes when they try to understand the Bible? Difficulties in translating and interpreting the language, customs and history of the times can lead to misunderstanding biblical texts. One of the reasons Jesus gave us the Church is to guide us in reading the Bible. Jesus said to them, "Is this not the reason you go astray, that you understand neither the Scriptures nor the power of God?"(Mk 12:24). There are some things in his [St. Paul's] letters which are difficult to understand -ignorant and unstable people distort them, just as they distort the rest of Scripture, to their own destruction!(2 Pt 3:16). 교회상식 : 18. 연옥이란(Purgatory)? 1) 대죄를 모르고 지었거나, 죄에 적당한 보속을 다하지 못한 사람, 소죄 를 지은 의인의 영혼들이 죄를 정화하는 곳이다. 그 후에 천국에 들어 갈수있다. 2) 죄를 씻기 위해 일시적 정화를 필요로 하는 상태이다. 3) 교부들의 가르침과 교회의 관습을 통해 연옥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음. a.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 죽은 자리에서 회개하여 보속의 시간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후세에서 정화의 불로 정화될 것이다 b. 아우구스티노: 죽은 후에 정화의 불을 당하지 않도록 현세에서 자 신을 정화해 주시기를 당부드림 4) 연옥의 고통 a. 일시적이고 잠정적인 것 b.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죄에 상응하 는고통 5) 연옥에서의 죄의 정화 a. 하느님께서 내리시는 고통을 즐겁게 받아들임으로써 벌에 대한 보 상을 하는 것 b. 현세를 살아가고 있는 교회의 미사, 신자들의 기도와 전구에 의해 단축될 수 있음. c. 연옥의 영혼들은 마음의 평안과 기쁨이 흔들리지 않음. 6) 참고 성서 귀절 a. 마카베오 하권 12: 그가 죽은 자들을 위해서 속죄의 제물을 바친 것은 그 죽은 자들이 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려는 것 이었다. b. 루가복음 12:58-59 너를 고소하는 사람이 있거든 그와 함께 법정 으로 가는 길에서 화해하도록 힘써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 판관에게 끌고 갈 것이며 재판관은 너를 형리에게 넘겨주고 형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잘 들어라. 너는 마지막 한 푼까지 다 갚 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풀려 나오지 못할 것이다. c. 마태오 복음 12:31-32 그러므로 잘 들어라. 사람들이 어떤 죄를 짓거나 모독하는 말을 하더라도 그것은 다 용서받을 수 있지만 성 령을 거슬러 모독한 죄만은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또 사람의 아들

263 이 인정받는 사회에서 여성은 결혼하여 남편의 보호를 받는 부속물쯤으 로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과부는 자신을 보호해줄 남편을 잃은 사람으로 서 사회적으로 방패막이 없었으므로 누가 과부에게 손해를 입혀도 자신 의 억울함을 호소할 길이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과부가, 그것도 아주 가 난한 과부가 자신의 전 재산을 봉헌했습니다 (요즘말로 표현한다면, Allin한 것입니다).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할만큼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님 앞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는 우 리도 잘 알고 있습니다. 주님 대전에 나와 열심히 기도하면서도 내 것을 포기하지 못해 끈덕지게 마지막까지 붙들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오히 려 자연스러워 보이니까 말입니다. 통권 제1017호 연중 제32주일 Nov 11,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데이빗 리빙스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왕국에 관련된 것만을 소유하려 한다. 내가 가진 것이 그리스도의 왕국에 이익이 된다 면 그분의 영광을 위해 계속 지닐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즉시 포기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까지 내어 놓으셨습니 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우리 인간을 너무나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그 사랑의 불로 여러분 자신을 모두 태워버리십시오. 그러면 조금씩 내 시간, 내 재산, 내 재능을 주님을 위 해 봉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 하나까지도 남김없이, 사랑하는 주 님을 위해서 말입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공동체 소식 로사리오 모임 : 오랜 기간 쉬고 있었던 로사리오 기도모임이 매주 월요일 10:30분 Bishop Glass에서 시작합니다. 기도모임에 관심이 있 으신 분들은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한인공동체를위한묵주신공 사제관 및 센터 건립이 교구청에서 우리 공동체가 수용하기 어려운 까 다로운 조건을 걸어 중단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신자분들이 공동체를 위해서 묵주신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264 오늘은 연중 제32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진 것을 모두 하느님께 바친 가난한 과부를 칭찬하십니다. 그 헌금은 가난한 과부가 먹고 살아야 하는 생활비 전부였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생명까지도 하느님께 바친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마저 주님께 바칠 것을 다짐하며 정성을 다해 미사 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32주일 (11/11) 연중 제33주일 (11/18) 해 설 주선희 (데레사) 김희정 (비비안나) 제1독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고준호 (미카엘) 제2독서 이현정 (모니카) 김인원 (스콜라스티카) 기 도 김철우 (요셉) 홍은순 (엘리사벳) 복 사 성작봉헌 반 주 권카일 권알렉스 문혜윤 (마틸다) 정다니엘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정다니엘 전희준 (토마스)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1/11) 다음주 (11/18) 하는 그 여인은 자신이 기사 노릇을 할 테니 운전 기사의 봉급을 자기에게 달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찬성했고 매월 400 달러의 봉급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낯선 이국 땅에서 돈을 쓰기가 어려웠던 율리안나는 자신의 서랍 속에 차곡차곡 돈을 모았습니다. 한 번은 돈을 쓰려고 보석상을 기웃거리 기도 했지만 마음이 크게 동하지 않아 포기했고, 오히려 서랍 속에 있는 돈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녀는 돈은 악마다 라 고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마침 영세 교리를 가르치던 한국의 수녀님으로부터 편지가 왔습니다.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강원도 어느 시골에 작은 본당이 하나 있는데 교우 들은 너무 가난해 비가 새는 성당을 수리하지도 못할 형편이랍니다. 그 본 당의 신부님은 산너머의 공소를 자전거를 타고서 힘겹게 다니시곤 하는데, 혹시 여유가 있다면 그 신부님께 허름한 중고차라도 하나 사줄 수 없겠냐 는 것이었습니다. 율리안나 자매는 서랍 속에 수북히 쌓인 돈을 보면서 고 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멀리 이국 땅에 와서 유일하게 재미를 붙여 본 운전 기사 일로 돈을 번 것이었는데, 과연 몽땅 내어줄 수 있겠느냐고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그녀는 사흘 밤낮을 고민하다 나흘째 되는 날 드디어 백 달러 짜리 뭉칫돈을 남편에게 내주며 한국을 송금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남편은 경탄해 마지않았습니다. 위대하다. 한국 여성은 용감하고 위대하다. 오늘 복음(마르 12,38-44)은 한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동전 두 닢을 넣 는 장면을 아주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예수님이 바라보 시면서 과부의 행업을 칭찬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과부가 어떤 상태에 처 한 여인인지 자세히 알 수 없습니다. 그저 동전 두 닢이 전 재산일 만큼 가 난하다는 것밖에 모릅니다. 그녀가 어떻게 남편을 잃게 되었는지, 자녀는 몇을 두었는지, 그녀의 직업은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 리는 당시 과부에 대한 처사가 어떠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신명기를 보면 타민족에게 종살이하는 사람, 고아와 과부의 인권을 보호 해 주라(신명 24,14-18)는 규정이 있을 만큼 구약시대의 과부는 핍박받 는 이, 소외당한 이로 이해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여성의 인권도 제 대로 인정되지 않던 시기에 남편을 잃은 여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 니다. 신약 시대에 와서도 이러한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이 율법학자들을 경고하실 때 특별히 과부의 가산을 등쳐먹는다는 말씀을 하시고(루카 20,47), 끊임없이 기도하라는 말씀을 하실 때에는 '과부와 재 판관의 비유'를 들어 과부가 얼마나 억울한 일을 당하기 쉬운지 보여 주십 니다. 과부가 이토록 억눌린 삶을 살았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시 남자만

265 책이 세계적 스테디셀러가 될 정도로 대중적 인기도 만만치 않다. 하지 만 다브다 모델이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2월 중순 미국 심리학자 4명이 펴낸 '통속심리학의 50대 신화(50 Great Myths of Popular Psychology)'는 살아가는 과정이 사람마다 제각각인 것처럼 죽 어가는 과정 역시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5단계 과정을 똑같이 밟게 된다고 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우울증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많고 죽음을 선뜻 수용하고 나서 부인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죽음 처럼 떠나기 싫은 여행도 없을 테니까. 행복이 자라는 나무 나무가 자라기 위해서 매일 물과 햇빛이 필요하듯이 행복이 자라기 위해 서는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내가 가진 것이 없 어 보이는 건 가진 게 없는 게 아니라 내 자신에게 만족할 수 없기 때문 입니다. 아이들의 웃음을 행복으로 보고 아무 일도 없던 늘 그런 일상에 도 감사합니다. 행복을 저금하면 이자가 붙습니다. 삶에 희망이 불어나 는 거지요. 지금 어려운건 훗날 커다란 행복의 그늘을 만들어 줄 것임을 믿습니다.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건 두려움이 아니라 행복의 자잘한 열매입니 다. 썩은 열매는 스스로 떨어지고 탐스런 열매만이 살찌우게 됩니다. 행 복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마음의 밑바닥에서 시들어가는 행복을 꺼내고 키우셔요.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않으려는 거 그것은 죄입니다. 누군가 나를 안타까운 맘으로 지켜보고 있다면 보여주셔요. 그게 행복의 시작이 됩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야만 합니다. 내 존재의 가벼움은 처 음부터 없는 거죠. 사랑받고 있음을 잊었나 봅니다. 잠시 일상의 중독에 서 벗어나 햇살과 만나보셔요. 세상은 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 같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유하기 위해서만 사는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지요. 사는 모 습이 다 다르듯 보는 눈도 달라져야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의 눈은 하나만 보게 된다는 거. 가진 것은 언제든 잃을 수 있지만 내 행 복은 지킬 수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쉽게 무너지는 마음은 당신의 모습 이 아님을 잘 알고 있지요. 그 누구보다도 모두 행복 할 권리를 누려 보 도록 해요 ㅡ좋은 글 중에서ㅡ 어렵고 힘들수록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주님께 봉헌합시다. 한 재미교포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미국인 회계사였는데 직 업이 직업인지라 집안의 모든 금전 출납을 남편이 도맡아 했습니다. 하루 는 남편의 운전기사가 갑자기 그만 두게 되었는데, 세례명이 율리안나라 -10- 제1독서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7, (과부는 제 밀가루로 작은 빵을 만들어 엘리야에게 가져다주었다.) 화답송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은 영원히 신의를 지키시고, 억눌린 이에게 권리를 찾아 주시며, 굶 주린 이에게 먹을 것을 주시네. 주님은 잡힌 이를 풀어 주시네. 주님은 눈먼 이를 보게 하시며, 주님은 꺾인 이를 일으켜 세우시네. 주님 은 의인을 사랑하시고, 주님은 이방인을 보살피시네. 주님은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나, 악인의 길은 꺾어 버리시네. 주님은 영 원히 다스리신다. 시온아, 네 하느님이 대대로 다스리신다. 제2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9, (그리스도께서는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한번당신자신을바 치셨습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 (저 가난한 과부가 더 많이 넣었다.) 청양 다락골 대전교구, 충청남도 청양군 농암리 소재. 청양 다락골은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부와 그 의 부친인 최경환 성인이 탄생한 유서 깊은 교 우촌이자 무명 순교자들의 무덤이 줄지어 자리 한 곳이다. 마을 뒷산 양지바른 산등성이에 무 명 순교자들의 묘가 여러 줄로 서 있는데, 1866년 병인박해 당시 공주와 홍주에서 순교 한 교우들의 시신을 엄중한 감시를 뚫고 밤을 틈타 빼내어 이곳에 안장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3 -

266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다과준비 이번주 (11/11) 김진숙 아네스, 최윤정 미카엘라 다음주 (11/18) 이영숙 젬마, 김정연 헬레나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12장 거룩한 십자가의 왕도 4. 어떤 때는 하느님께 버림을 받을 것이요, 어떤 때는 다른 사람 때문에 괴로움을 당할 것이다.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가끔 너 자신이 네게 괴로 움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괴로움을 면하기 위하여 혹 감하기 위하 여 약도 없고 위로도 없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그 때까지 참을 수밖에 없다. 하느님의 뜻은 네가 위로 없이 곤란을 받는 법을 배우기를 바라시 고 또는 오로지 너 자신을 당신께 맡기기를 바라시며 곤란을 당하는 데 서 겸손한 마음을 발하도록 힘쓰기를 원하신다. 그리스도와 같이 고난을 체험한 사람이 아니면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을 깨닫지 못한다. 십자 가는 항상 준비되어 있고 사방에서 너를 기다린다. 네가 어디로 달아나 든지 십자가를 피할 수 없으니 이는 어디로 가든지 너 자신과 같이 가고 너 자신을 항상 만나기 때문이다. 위로 오르고 아래로 내려다보라. 밖으 로 나가 보고 안으로 들어와 보라. 이 모든 방면에서 십자가를 만날 것이 이승을 떠나는 마음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장 KAIST 겸임교수 (위령성월을 맞아 죽음에 대한 관찰을 실었다.)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한 번 죽는다. 인간은 자신의 죽음을 아는 유일한 생명체이다. 죽음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드물다. 인간의 죽음을 연구하는 사망학(thanatology)은 삶의 마지막 순간에 존엄성을 잃지 않고 세상을 하직하는 방법을 모색한다.1969년 사망학 개척자인 스 위스 출신 정신과 의사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1926~2004)는 죽음의 과정을 설명한 '사망과 임종에 대하여(On Death and Dying)'를 냈다. 이 책에서 그는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임종의 정신 상태를 분석한 5단계 모 형을 제시했다. 5단계의 영어 첫 글자를 따서 다브다(DABDA) 모델이라 불린다. (1)부인(denial)- 첫 번째 단계에서 많은 사람은 죽게 된다는 사실을 받 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말기 환자는 "아니야, 나는 아니야"라고 불치병에 걸린 사실을 부인함과 동시에 고립되는 듯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2)분노(anger)- 부인은 두 번째 단계에서 분노나 원망으로 바뀐다. "왜 하필 나야? 왜 이렇게 재수가 없지"라고 투덜대며 정서 불안을 나타낸다. 가족과 의사는 인내심을 갖고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환자를 보살펴야 한 다. (3)거래(bargaining)- 죽음을 지연시키는 방법을 찾으려고 온갖 궁리를 한다. 천주교 신자라면 하느님과 담판을 시도한다. 하느님에게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켜 달라고 애원하고 자신의 부탁을 들어준다면 "천주님의 영광을 빛낼 일에 여생을 바치겠다"고 하거나 "새 사람으로 태어나겠다" 고 약속한다. 거래는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단계는 아니지만 죽음을 앞둔 환자의 절박한 심정을 잘 보여준다. (4)우울(depression)- 병세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절 망 상태에 빠진 환자는 우울증에 시달린다. 우울증의 빌미는 다양하다. 죽은 뒤 남겨질 배우자나 자식에 대한 걱정,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마무리하지 못하는 상실감 등을 들 수 있다. (5)수용(acceptance)- 마지막 단계는 죽음에 임박하여 이 세상과 결별 하려는 순간이다. 마침내 죽음이 피할 수 없는 자연현상임을 인정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승의 모든 굴레를 벗어던지고 긴 여행을 떠나기 전 마지막 휴식을 즐기는 것처럼 평온한 마음으로 죽음을 기꺼이 수용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죽음을 자연스럽게 맞이하는 것은 아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죽음의 그림자로부터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치는 사람은 존엄한 임종을 맞이할 수 없기 때문에 가족의 이해와 도움이 절실히 요 구된다. 퀴블러로스의 5단계 모형은 미국과 영국의 대학에서 가르칠 뿐만 아니라

267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省 心 篇 下 (성심편 하 ) 酒 不 醉 人 人 自 醉 요 色 不 迷 人 人 自 迷 니라 (주불취인인자취요 색불미인인자미니라) 술이 사람을 취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취하는 것이요, 여 색이 사람을 미혹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미혹되는 것이니 라. 公 心 을 若 比 私 心 이면 何 事 不 辨 이며 道 念 을 若 同 情 念 이면 成 佛 多 時 니라 (공심을 약비사심이면 하사불판이며 도념을 약동정념이면 성불다시니라) 여러 사람을 위하는 마음을 만약 개인을 위한 마음에 비한다면 무슨 일인 들 분별하지 못할 것이며, 도 생각하는 것을 정(애인) 생각하는 것 같이 하면 부처가 된지 오래이니라. 濂 溪 先 生 曰 巧 者 言 하고 拙 者 默 하며 巧 者 勞 하고 拙 者 逸 하며 巧 者 賊 하고 拙 者 德 하며 巧 者 凶 하고 拙 者 吉 하나니 嗚 呼 라 天 下 拙 이면 刑 政 이 徹 하여 上 安 下 順 하며 風 淸 弊 絶 이니라 (염계선생왈 교자언하고 졸자묵하며 교자로하고 졸자일하며 교자적하고 졸자덕하며 교자흉하고 졸자길하나니 오호라 천하졸이면 형정이 철하여 상안하순하며 풍청폐절이니라) 염계 선생께서 말씀하셨다. 간교한자는( 巧 者, 재주만 부리는 사람은) 말 을 잘하고, 졸한자는( 拙 者, 의미상 속으로 덕을 갖추고 겉으로는 드러내 지 않는 사람은) 말이 없으며, 간교한자는 수고롭고 졸한자는 편안하다. 간교한자는 남을 해치고, 졸한자는 덕이 있으며, 간교한자는 흉하고 졸자 는 길하나니. 오호라! 천하에 졸한 자만 있으면 형벌의 정치가 거두어져 서 위로는 편안하고 아래로는 순종하니, 풍속이 맑아지고 폐단이 끊어지 리라. * 濂 溪 先 生 : 북송의 유학자 주돈이( 周 敦 滯 ) 영어격언속담 All things grow with time, except grief. 슬픔을 제외한 모든 것은 시간과 더불어 커진다. Anger can be an expensive luxury. 화를 내는 것은 값비싼 사치품이다. 화를 내는 것은 쓸데없는 것에 대해 큰 대가만 지불하게 하는 것이란 소리 Anger is as a stone cast into a wasp's nest. 화를 내는 것은 말벌 둥지에 던져진 돌과 같다. 결국.. 말벌 대에게 쏘일 위험을 자초하는 행위란 말씀 다. 그리고 안으로부터의 평화를 누릴 마음이 있고 영원한 월계관을 얻을 마음이 있으면 어느 곳에 가든지 인내할 필요가 있다. 5. 네가 불평 없이 십자가를 지고 가면 십자가가 너를 지고 네가 원하는 목적지로 데리고 갈 것이다. 비록 이 세상은 아닐지라도 저곳에서는 곤란 이 끝나리라. 그렇지 않고 억지로 지고 간다면 네게 짐이 될 것이요 또 너 자신을 괴롭게 할 것이며, 참기는 참아야 할 것이다. 한 십자가를 내버리 면 의심 없이 다른 십자가를 만날 것이며, 아마 그것은 전보다 더 무거울 것이다. 6. 죽은 인생으로서는 아무도 피하지 못할 것을 너만은 피할 줄로 아느냐? 성인 중 누가 십자가 없이 또는 곤란 없이 지내셨는가? 우리 주 예수 그 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사시는 동안 한 시간을 괴로움 없이 지내신 적이 없 다. 그분의 말씀이 "그리스도는 영광을 차지하기 전에 그런 고난을 겪어 야 하는 것이 아니냐?"(루가 24:26) 하셨다. 그런데 너는 어찌 거룩한 십 자가의 왕도 외에 다른 길을 찾느냐?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인 정국보 프로타시오 ( 丁 -- Protasius)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상인, 순교자 성 정국보 프로타시우스(또는 프로타시오)는 황해도 개성의 어느 양반 집에서 태어났다. 그의 조부가 직무상 괴실로 몰락하자 부친은 가문과 신분을 숨긴 채 서울로 올라와서 노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정국보 는 천성이 착하고 어질었는데, 나이 서른 살 때 입교하여 충실히 계명을 지키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를 지켜본 유방제( 劉 方 濟, 파치피코) 신부는 홍살문 거리에 집을 마련하여 성사를 보기 위하여 서울로 모여드 는 신자들의 숙박소를 관리하도록 하였다. 그는 모든 교우들에게 한결같이 대하였고, 교우들의 일이라면 위험을 불 사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하였다. 또한 그는 지극히 가난하고 병이 잦았지 만 어려운 빛을 보인 적이 없었다. 그는 열네 명의 자녀를 두었다가 어릴 때에 모두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주님의 뜻에 복종하는 뜻으로 한 마디 원망의 소리조차 입 밖에 내지 않고 달게 참아 받았다. 또한 성 서 읽기를 즐겨하고 강론 듣기를 좋아하였다. 1839년 3월 기해박해의 선풍이 일어났다. 조선에 외국인 신부들이 있다 는 소식이 조정에 알려져 신자들을 잡아 가두기 시작하였다. 그는 박해 가 시작되자마자 아내와 같이 잡혀 포도청에서 배교를 강박하는 혹독한 고문을 받았지만 조금도 굴하지 않았다. 그러나 형조로 이송되어 관리들 의 감언이설과 유혹에 빠져 배교를 선언하고 석방되었지만, 집에 돌아오 자마자 자기 죄에 대하여 심한 가책을 느껴 침식을 잊은 채 울며 지내다 -5-

268 가 이웃에 사는 열심한 신자의 격려와 권고에 용기를 얻어 자수할 결심 을 하였다. 그러나 형조의 문지기는 그가 찾아와 자기가 배교한 사실과 배교한 것을 취소하고 죽기를 원한다는 말을 듣고, 이 못난 놈아, 한번 말했으면 그 만이지 못 들어간다. 라고 호령하며 그를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고 들어 가지 못하게 하였다. 이튿날 찾아가 다시 졸랐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 다. 사흘째인 5월 12일에는 자신의 신병과 고문의 후유증으로 들것에 실 려 형조판서가 지나갈 길목에 지키고 앉아 기다렸다. 판서가 나오자 그 는 길 한 가운데 엎드려 이렇게 말했다.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 마음에 없는 말을 입으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뉘우칩니다. 저는 천주교 인입니다. 언제까지든지 그러하고자 합니다. 하고 애원하였다. 그래도 판서가 그냥 지나치려 하자, 그가 하도 큰소리로 부르짖고 애원함으로 판서는 귀찮게 여기고 그를 잡아 옥으로 끌고 가도록 명했다. 교회상식 : 19. 수호성인이란? 1) 어느 특정한 수호성인을 통해서 하느님께 청원을 하고 하느님의 보호 를받음. 2) 초세기경까지는 순교자만이 성당의 수호성인이 될 수 있었음. 3) 사람들 각자의 수호성인은 4세기부터 보편화됨. a. 세례명 : 선택한 성인을 따라 살겠다는 의지 b. 직업별 수호성인 ㅇ교회: 성요셉 ㅇ자선단체: 성 빈첸시오 아바울로 ㅇ가톨릭운동: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ㅇ출판단체: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ㅇ경찰관: 미카엘 ㅇ목수: 성요셉, 성토마 ㅇ상공업학교: 성 요한 보스코 ㅇ요리사: 성 마르타 ㅇ우편집배원: 성 가브리엘 대천사 ㅇ코메디언: 성 비토 ㅇ음악가: 성 그레고리오 대교황 이리하여 그는 기쁘고도 즐거운 마음으로 형리들에게 끌려 옥으로 들어 갔다. 갇혀 있던 다른 신자들이 그를 반가이 맞으며 잘 했다 는 축하의 말을 하자 그의 기쁨은 한층 더 하였다. 그는 다시 불려 나가 치도곤 스 물다섯 대를 맞았다. 이때 그는 장티푸스로 기력이 떨어진데다가 가혹한 형벌을 받았으므로 옥에 들어올 때에는 이미 다 죽어 있었다. 그는 바로 그날 밤, 1839년 5월 20일에 41세의 나이로 옥사하였다. 어쨌든 그는 기해박해의 첫 번째 순교자이다. 그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 (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 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Basic Catechism : How We Know about God 26. Can the Church make a mistake in interpreting the Bible? The Church can never make a mistake in authentically interpreting the Bible because the Holy Spirit preserves the Church from error. 27. What does the Church consider in interpreting the Bible? The Church considers the tradition of the Church Fathers and Doctors, the original languages, literary forms, the actual text, and historical findings, This helps to reach the true meaning which the sacred author, under divines inspiration, had in writing and to avoid a purely fundamentalist view which can be a false interpretation. 이 주일의 시 재로 지어진 옷 흰나비가소매도걷지않고 봄비를 건너간다 비를 맞으며 맞지 않으며 그 고요한 날갯짓에는 보이지 않는 격렬함이 깃들어 있어 날개를 둘러싼 고운 가루가 천 배나 무거운 빗방울을 튕겨내고 있다 모든 날개는 몸을 태우고 남은 재이니 마음에 무거운 돌덩이를 굴려 올리면서도 걸음이 가볍고 가벼운 저 사람 슬픔을 물리치는 힘 고요해 봄비 건너는 나비처럼 고요해 비를 건너가면서 마른 발자국을 남기는 그는 남몰래 가졌을까 옷한벌, 흰재로지어진 나희덕 * 1966년 충남 논산 출생. 연세대 국문과 와 동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1989년 중앙일 보 신춘문예 당선. 시 집으로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 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어두워진다 는 것 사라진 손바 닥 야생 사과

269 공동체 소식 구역모임 - 준비물: 성서, 성가집, 묵주 - 성탄 판공성사를 겸함, 고백성사 북부구역 - 매주 첫째 주 금요일 저녁 6시 (12/7일) (구역장 홍성숙 마리아) - 홍성숙 마리아 & Ernie, 김윤정 소화 데레사 & John C. Sincere, 심용천 요한 & 김정연 헬레나, 이복선 데레사 & Fred J Rattie (Joseph), 임강애 레지나, 진순우(희) 글로리아 & Thomas George, 최정희 소피아 & Ronald L. Smith, 이영희 마리안나 & Ben-Jacob, Elizabeth Mimi Wood, Elizabeth Kladden, 통권 제1018호 연중 제33주일 (평신도 주일) Nov 18,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남부구역 - 매주 둘째 주 금요일 저녁 6시 (12/4일) (첫모임 주선: 주선희 데레사) -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 주선희 데레사, 김인원 스콜라 스티카, 김호용 이냐시오 & 김희정 비비안나, 김영수 글라라, 윤인우 베네딕 & 김진숙 아녜스, 구윤석 라파엘, 조은희 로사, 유동영 세실리아, 김성숙 젬마, 박성철 가브리엘 & 이현정 모니카, 박정서 헬레나 & 김현욱, 오은경 소화 데레사, 이옥난 마리아& Will Lagadon, 이우일 & 신은희 크리스티나, 전재수 알렉산더 & 방지영 베로니카 중부구역 - 매주 셋째 주 금요일 저녁 6시 (12/21일) (첫모임 주선: 이영숙 젬마) - 강경화 Ann Mary, 고준호 미카엘 & 최윤정 미카엘라, 남영순 엘리 사벳, 박종만 이냐시오 로욜라 & 윤미려 로사리아, 선이 써스코 (Sonyi Susko) 마리아, 이종욱 아우스딩 & 이영숙 젬마, 전상웅 프라치스코 & 정은주 베로니카, 이인선 가브리엘라, 이정면 오가드 틴 & 이을라 데레사, 한경아 베로니카 & 권영삼, 김민욱 토마스 아퀴나스, 김신열 예로니모, 최경희 로사, 김종훈 베드로 & 조혜원, 김현우 요셉, 최윤화 소화 데레사, 문혜윤 마틸다, 오상훈 프란체스 코 하비에르 & 이선영 제노베파, 이동근 라이문도 & 김연경 글라라, 이상엽 토마스 아퀴나스 & 김택선 아가다, 이재한 베드로 & 이선혜 로사, 정선희 & 김용민, 이태호 요셉, 이현우 요셉 & 최윤화 소화 데레사, 최선(Sun Choi), 한다희 대건 안드레아 & 홍현실 유스티나, 허정숙 요세피나 & 강정식, 홍은순 엘리사벳 & 이재훈, 이스라엘, 로마 성지순례 - 날짜: 2013년 7월 2일-14일(12박 13일) - 출발: New York 요금: $3600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270 오늘은 연중 제33주일이며 평신도 주일이기도 합니다. 전례력으로 한 해의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교회는 세상의 종말에 관한 말씀을 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종말의 날과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고 말씀하 십니다. 늘 깨어 주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서 정성 들여 미사를 봉 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연중 제33주일 (11/18) 그리스도 왕 대축일 (11/25) 해 설 김희정 (비비안나) 주선희 (데레사) 제1독서 김철우 (요셉) 박성철 (가브리엘) 제2독서 김인원 (스콜라스티카) 김영수 (글라라) 기 도 홍은순 (엘리사벳) 이만석구 (니고나오) 복 사 성작봉헌 반 주 고재현 (니콜라스) 전상준 (비오)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정다니엘 전희준 (토마스) 신찬형 (디모테오) 박정원 (제시카)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1/18) 들인다면 그때가 이미 세상 종말을 앞당겨 맞이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 점에서 교회가, 주님 다시 오심을 고대하는 '종말론적 교회'라고 늘 말하 는 것은 이해될 만한 일입니다. "그때에 사람의 아들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선택한 이들을 땅끝에서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마르 13,27) 주님이 다시 오시면 하실 일은 바로 이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본 래 이 구절은 신명기 30장 3~4절과 즈가리야 예언서 2장 10절과 상통하 는 맥이라고 성경학자들은 말합니다. 구약에서 주님 말씀에 귀기울지 않 아 흩어졌던 백성을 다시 모으리라는 예고의 한 장면을, 주님은 종말에 이 루실 당신의 일이라고 예고하는 것입니다. 사실 '사람의 아들'은 이 일을 위해서 왔고, 당신 제자들을 이 일을 위하여 파견하셨다는 점은 그리스도 교의 초보자라도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 점에서 여러분이 오늘부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오심'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게 된다면 바로 이것이 '자신의 종말'을 준비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과 생각으로서만 아니라, '주님 말씀에 귀 기울 이고', '그 말씀을 쫓아 결단하고 행동'하는 것을 두고 말합니다. 바로 오 늘 이 자리에서 신앙인의 행동이 주님 때문에 이루어지는 선택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968년부터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정신을 이어 받은 한국교회는 '평신도사도직협의회'를 구성하고 1년에 하루이지만 '평신도 주일'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역사 속에 큰 발전이고 혁명입니다. 그렇다고 없었던 생각이 하루 아침에 혁명적 전환을 이루었다고 말하는 것은 무책임한 말일 것입니다. 공의회 이후 한국의 경우 본당 공동체에서 평신도의 역할과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 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만족할 일은 아닙니다. 평신도에 대한 재발견은 '역할과 기능'이 아니라 존재론적 재발견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즉 "교회 안에서 나는 누구인가?", "주님께서는 교회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하기를 바 라시는가?" 등등 '바람과 같은 성령이 부는 대로' 그리고 그 성령의 도움을 받은 우리의 평 신도들이 온전히 그리스도께 귀기울이고 순명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얻은 소중한 지혜들을 교회를 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더 문을 열어두어야 합 니다. 그들 소리를 교회 안에서 '평신도의 목소리'로서만이 아니라, 주님 의 종말을 함께 사는 '형제의 소리'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종말을 향해가는 교회 모습일 것입니다. 이종욱(아오스딩) 다음주 (11/25)

271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지 않은 것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도 자주 들린 다. 인간이 자신의 몸에 '저지른' 행동을 따지면, 죄목( 罪 目 )이 한두 가지 가 아니다. 임종 환자 중에는 끝까지 누군가에 대한 분노를 놓지 않고 죽 음을 맞는 경우도 있다니, 삶의 마감이 그렇게 간단치는 않은 모양이다. 그렇지만 거의 모든 환자가 호스피스 병동에 와서는 죽음에 순응( 順 應 ) 하게 되고, 모두 마지막으로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을 가족에게 남 기고 세상을 떠난다.죽음을 접하는 것이 일상인 호스피스 의료진들은 " 죽음을 보면, 삶이 보인다"고 말한다. 인생의 밑그림은 역설적으로 어떻 게 죽을 것인가에서 출발한다는 의미다. 호스피스 사람들은 말한다. 이 곳이 삶의 끝이지만, 여기에서는 삶의 시작이 보인다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종말론적 교회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예컨대, 낭떠러지를 향하여 전력질주를 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만일 사람들이 비명소리와 함께 계속해서 낭떠러지를 향해 간다면, 그것 은 오로지 앞에 뭐가 있는지를 모르는 경우일 것입니다. "앞에 뭐가 놓 여있나?" 하는 궁금함과 확실함은, 달리는 이에게는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입니다. 그렇다고 사람이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는 일입니다. 마치 하루살이가 내일을 모르거나 베짱이가 내년을 모르듯, 선조 수십 대를 다 합쳐놓아도 우리는 세상 종말을 확실히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 고 우리가 낭떠러지를 향하여 '뜀박질'을 하다 비명을 지르는 운명이 되 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을 것입니다. 애석하게도 여기에 대한 이성적이고 확실한 답을 줄 수 있는 이는 아무 도 없습니다. 과학이 말하는 추론(학설)들도 가능성에 관한 것이며, 현자 들의 가르침도 합리적 검증과정을 밟게 되면 추상적일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 끝(종말)'에 대한 이야기는 근 본적으로 '믿음과 신뢰의 영역'일 뿐입니다. 그러기에 받아들이느냐 아 니냐는 수용자 자신의 '세상 끝'에 대한 결론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사람의 아들이 문 가까이 온 줄 알아라"(마르 13,29). 성경이 말하는 '종말'은 오로지 ' 하느님이 오실 때'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묵시문학적 표현들도 그 세 세한 기록의 중심은 단지 '하느님이 마음 먹은 때'로 수렴될 뿐입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들이 말하는 세상 종말은 '시간적 개념'이라기보다 는 '하느님 의지'에 달려 있다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이 마음만 먹는다면 그것이 '오늘'일 수도 '내일'일 수도 있는 것이 세상 종말인 것 입니다. 다른 한편, 우리가 '주님의 다시 오심(재림)'을 '오늘' 혹은 '내일로' 받아 -10- 제1독서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2, 1-3 (그때에 네 백성은 구원을 받으리라.) 화답송 주님, 저를 지켜 주소서.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주님은 제 몫의 유산, 저의 잔, 당신이 제 운명의 제비를 쥐고 계시나이 다. 언제나 제가 주님을 모시어, 당신이 제 오른쪽에 계시니 저는 흔들리 지 않으리이다. 제 마음 기뻐하고 제 영혼 뛰노니, 제 육신도 편안히 쉬리이다. 당신은 제 영혼 저승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당신께 충실한 이에게 구렁을 보지 않게 하시나이다. 당신이 저에게 생명의 길 가르치시니, 당신 얼굴 뵈오며 기쁨에 넘치고, 당신 오른쪽에서 길이 평안하리이다. 제2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10, (그리스도께서는 한 번의 예물로, 거룩해지는 이들을 영구히 완전하게 해 주셨습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너희는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알렐루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 (사람의 아들은 자기가 선택한 이들을 사방에서 모을 -3 - 것이다.) 대구 관덕정 대구대교구, 대구시 중구 소재. 대구 관덕정은 조선 시대 무과의 하나 인 도시( 都 試 )를 행하던 곳으로 연병장 가장자리인 아미산 처형장에서 천주교 인들이 순교하면서부터 성지가 되었다. 경상도 감영이 대구에 설치되면서 경 상도 전역에서 체포된 교우들이 대구 로 이송되어 옥사하거나 처형되었다.

272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다과준비 이번주 (11/18) 이영숙 젬마, 김정연 헬레나 다음주 (11/25) Potluck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12장 거룩한 십자가의 왕도 7. 그리스도의 온 일생은 십자가요 순교였거늘, 너는 편함을 원하고 즐 거움을 찾느냐? 괴로움 받는 것 외에 다른 무엇을 이 세상에서 찾는다면 이는 그르치는 일이요, 크게 그르치는 일이다. 이는 현세의 생활이란 괴 로움이 가득하고 주위에 십자가가 둘러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이 영신으로 높이 오를수록 그만큼 자주 무거운 십자가를 만나게 되니 유배 의 고역은 사랑으로 인하여 더욱 커지게 되는 것이다. 8. 그렇지만 이런 사람은 여러 가지로 곤란을 당하여도 위안이 아주 없 는 것은 아니니, 자기 십자가를 잘 참아 견디는 것으로써 성공의 보수가 크게 불어나는 것을 알게 되는 까닭이다. 사람이 십자가를 불평 없이 지 게 되면, 그 괴로움의 무거운 짐이 하느님의 위안을 바라는 신뢰심으로 변한다. 그리고 육신이 괴로움을 받아 누릴수록 그만큼 영혼 안에 은총 시간이 점점 다가왔다. 그녀에게 남은 것은 청각뿐이었다. 호스피스 의료 진이 준비한 '천상( 天 上 ) 여행 이벤트'는 비올라 음악을 좋아했던 그녀에 게 비올라 연주를 들려주는 것이었다. 자원봉사 실내악단의 작은 음악회 에서 그녀는 곱게 화장을 한 채 남편과 딸의 손을 꼭 잡고 온 청각을 동원 해 비올라 연주를 들었다. 지상( 地 上 )에서의 마지막 음악감상이었다. 그 편안한 선율 속에 그녀는 세상을 떠났다. 담도암과 투병했던 60대 여성의 소망은 가톨릭 신학대학을 졸업한 아들이 신부( 神 父 )가 되는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 아들이 캄보디아로 해외선교를 떠난 사이, 그녀의 병세는 점점 기울었다. 2개월 정도의 시한부 삶이 남았 을 때쯤, 아들은 캄보디아에서 부제( 副 祭 ) 서품을 받기로 예정돼 있었다. 그녀는 그 모습을 봐야 눈을 감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복수가 차오른 상황에서 그녀 단독으로 비행기를 타는 것은 불가능했다. 의료진 이 의약품과 의료장비를 챙기고 동행한 끝에, 어머니는 아들의 서품식에 참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돌아와 이내 죽음을 맞았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치르는 눈물의 결혼식도 종종 일어나는 '축복의 이벤 트'이다. 서로 사랑을 나눴던 연인이 불치의 병을 앓을 때, 그들은 죽음이 곧 갈라놓을 부부의 인연을 맺곤 한다. 이를 청하는 이도, 받아들이는 이 도, 사랑하기에 너무 짧은 시간이었으리라. 호스피스 병동에서는 종종 비교적 몸 상태가 좋은 환자들과 함께 야외소 풍을 나간다. 그러고는 풍선에 각자의 소원을 적어 날리는 이벤트를 갖는 다. 그 속에는 각자 살아온 인생에 대한 애환과 회한이 묻어 있고, 자신이 떠나고 난 뒤 남은 가족들에 대한 바람이 담긴다. 일본에서 말기암 환자 1000여 명을 보낸 호스피스 전문가 오쓰 슈이치 박사가 쓴 책 '죽을 때 후 회하는 25가지'를 보거나, 우리나라 호스피스 전문가가 수많은 환자를 접 하며 전하는 '죽기 전에 해야 할 것'을 보면 거기에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 가 많은 날을 살면서 할 수 있었지만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진한 아쉬움 이다. 그 누구와 연애하지 못했거나 결혼하지 않았던 후회, 아이를 낳아 기르지 않은 것에 대한 미련, 자식들을 결혼시키지 못한 것에 대한 걱정, 고향을 찾아가지 않았거나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나 가고 싶었던 곳을 여행하지 못했던 회한 등을 호소한다. 세세하게는 유산을 정리하지 않은 것, 장례식 준비를 해 놓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도 많다. 말기암으로 미각을 완전히 상실한 환자들은 평소에 맛있는 것을 자주 먹지 않았던 것에 대한 아쉬움 이 의외로 크다. 자신이 제일이라고 여겼던 생활에 대한 반성, 너무 감정 적으로 살았던 태도에 대한 각성,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지 못했거나 나 쁜 일에 손댔던 과거에 대한 자성 등도 죽음 앞에서 흔히 겪는 변화다

273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省 心 篇 下 (성심편 하 ) 易 曰 德 薄 而 位 尊 하며 智 小 而 謀 大 하며 力 小 而 任 重 하면 鮮 不 及 矣 니라 (역왈 덕박이위존하며 지소이모대하며 역소이임중하면 선불급의니라) 주역에 이르기를 덕이 없으면서 지위가 높고, 지혜는 작으면서 꾀함이 크 고 능력이 작으나 중책을 맡으면 ( 禍 )가 없는 자는 드무니라. 說 苑 曰 官 怠 於 宦 成 하며 病 加 於 小 癒 하며 禍 生 於 懈 惰 하며 孝 衰 於 妻 子 니 察 此 四 者 하여 愼 終 如 始 니라 (설원왈 관태어환성하며 병가어소유하며 화생어해타하며 효쇠어처자니 찰차사자하여 신종여시니라) 설원에 이르기를, 관리는 벼슬이 이루어지는 데서 게을러지고, 병은 조금 나은 데서 더하여지고, 화는 게으른 데서 생기며, 효는 처자를 보살피는 데서 쇠약해지나니, 이 네 가지 것을 살펴서 삼가 처음과 같이(처음에 지 녔던 본 마음을 간직한 채) 마쳐야 할 것이다. * 說 苑 : 전한의 유향이 꾸민 책 景 行 錄 云 器 滿 則 溢 하고 人 滿 則 喪 이니라 (경행록운 기만즉일하고 인만즉상이니라) 그릇이 가득차면 넘치듯이 사람이 가득차면 잃게 되느니라. 을 받아 기운을 얻는다. 또 어떤 때는 그리스도와 같이 십자가를 져 보겟 다는 열정으로 고난을 사모하고 역경을 원하여 곤란과 가난이 없이는 살 마음이 없을 만큼 그런 용기도 발한다. 이는 사람이 하느님을 위하여 괴 로움을 많이 받고 중히 받을수록 그만큼 하느님께 일치한다는 것을 믿게 되는 까닭이다. 이는 사람의 힘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총의 작용이다. 사람이 본성으로 싫어하고 피하는 것에 마음의 정성을 다하여 착수하고 사랑할 만큼 그러한 힘을 연약한 육신에 주는 것이 은총의 작용 이 아니고 무엇이냐? 9.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를 사랑하며 육신을 괴롭게 하여 정복하는 것이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요, 영예를 피하고 모욕을 즐겨 받는 것도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자기를 천히 보고 남에게 천히 여김 받 기를 원하는 것도 사람의 힘으로 되는 일이 아니요, 무슨 역경이든 손해 든 잘 참으며 이 세상의 무슨 행복을 원치 않음도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 이 아니다. 네가 너 자신을 살펴보면 이런 일은 하나라도 네 힘으로 할 수 없는 줄로 알리라. 그러나 하느님께 간구하면 하늘로부터 이런 용기가 내 릴 것이니 네 아래에 세상과 육신이 정복되리라. 그리고 신앙의 병기로 무장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기만 들었다면 원수 마귀도 두려울 것이 없 을 것이다. 호스피스 병동의 ' 天 上 여행 이벤트 (위령성월을 맞아 죽음에 대한 관찰을 실었다.)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email protected] :31 에서 발췌한 글- 생명과 질병의 고통을 다루는 병원은 어디나 엄숙하다. 쾌유하여 나가는 환자와 의료진의 유쾌한 대화도 가끔 들리지만, 병원은 항상 묵직한 긴 장이 흐르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비장한 공간이 호스피스 병동이다. 여기에는 완치되어 나가는 환자가 없다. 이곳을 다시 찾는 '단골 환자'도 없다. 누구나 한 번은 와야 하지만, 딱 한 번만 오는 곳이다. 죽음의 문턱 앞에서 잠시 쉬었다 가는. 어느 죽음도 '해피엔딩'이 될 수는 없겠지만, 호스피스 병동에도 나름의 ' 이벤트'가 있다. 대부분의 호스피스 병원들이 시행하는 이른바 '소원 들 어주기' 프로그램들이다. 그중에서 기자가 최근 전해 듣고 본 '천상( 天 上 ) 여행 이벤트'는 환자 개개인이 살아온 삶의 행적만큼이나 다양했다. 구강암으로 고생했던 중년 주부는 암 덩어리가 코 뒤쪽과 입 천장을 뚫 고 올라가 뇌로 번졌다. 시신경이 망가져 앞을 볼 수 없었다. 말하는 것 도 힘들어졌다. 더는 손 쓸 도리가 없었다. 가족에게 작별을 고해야 할 -8-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 정문호 바르톨로메오 ( 鄭 -- Bartholomew)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원님, 순교자 성 정문호 바르톨로메우스(Bartholomaeus, 또는 바르톨로메오)는 충청 도 어느 양반집의 자제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글공부를 많이 하 여 원님까지 지냈으며, 학식과 교양과 인격을 겸비한 사람으로서 영세한 후부터는 모든 관직을 마다하고 오로지 신앙생활에만 전념하였다고 한 다. 그러나 박해로 인하여 마을을 떠난 그는 전라도 여러 곳을 떠돌아다 니다가 만년에야 전주의 대성 지방 신리골에 정착하게 되었다. 신리골에 살면서 그는 신자들에게나 비신자들에게나 차별 없이 상대했고, 또 교리 를 밝혀 소상하게 가르쳐 주었을 뿐 아니라 예의범절도 잘 가르쳐 주었 음으로 모든 이들의 존경을 받으며 살았다. 그런데 전라도 일대에도 박해가 일어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게 되자, 그는 심부름꾼으로 오사영을 전주로 보내어 정세를 알아보게 하였다. 오 사영은 비신자인데다가 고을의 관직에 있는 자였으므로 전주 포청을 자 유로이 드나들 수 있었고, 또 자원하여 신자들을 도와 성심껏 협조도 해 주었기 때문이었다. 그가 떠난 지 이틀이 지나도 아무런 전갈이 없자 정 바르톨로메우스는 조금은 안심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수상하게 생각하 -5-

274 고 있던 차에 포졸들이 들이닥쳤다. 12월 3일 저녁 포졸들이 두 패로 나눠서 한 무리는 성지동 마을로 들어 가 조화서 베드로(Petrus)와 그의 아들 조윤호 요셉 그리고 이명서 베드 로를 체포하고, 다른 한 무리는 대성 마을로 침입하였다. 그래서 그는 다 른 교우들과 함께 체포되어 근처 주막으로 끌려가 성지동에서 체포된 다 른 세 명과 만나게 되었다. 다음날 일곱 사람은 지방 감사의 집까지 압송 되어 갔는데, 그들 모두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 차 있었다. 감사 집에 도착해서는 즉시 창고에 갇혀 있다가 얼마 후 불려나와 고문 을 받기 시작하였다. 처음엔 정 바르톨로메우스가 유혹에 넘어가 배교할 듯 했었는데, 조화서 베드로가 격려하여 다시 생각을 돌리고 마음을 잡 아 평온한 마음으로 순교에 임할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정 바르톨로메 우스는 순간적이나마 마음이 약해졌음을 참회하면서 더욱 열심히 기도 하고 용감한 마음으로 온갖 고문을 잘 이겨냈다. 그는 전주 숲정이 형장 에서 참수형을 받아 치명했다. 이때가 1866년 12월 13일이요, 그의 나 이는 66세였다. 그는 1968년 10월 6일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교회상식 : 20. 십계명이란? - 모세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십계명은 하느님의 백성으로서 지켜야 할 생활규범 ㅇ 제 1계명 :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 우상숭배와 점술 등의 행위를 금지) ㅇ 제 2계명 :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아라. ㅇ 제 3계명 :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ㅇ 제 4계명 : 부모에게 효도하라. (*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진심으로 공경해야 함.) ㅇ 제 5계명 : 사람을 죽이지 말라. (* 생명에 대한 절대권은 오직 하느님께만 있음) ㅇ 제 6계명 : 간음하지 말라 ㅇ 제 7계명 : 도둑질하지 말라 ㅇ 제 8계명 : 거짓증언을 하지 말라. (* 모든 사람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한 계명) ㅇ 제 9계명 : 남의 아내를 탓하지 말라 ㅇ 제10계명 :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 Basic Catechism : How We Know about God 28. What is faith? Faith is a gift from God by which we believe what he has revealed. By faith the whole person adheres to God in a free response of loving trust. Now it is impossible to please God without faith, because to even approach God you have to believe that God exists and that he rewards those who seek him. (Heb 11:6) 29. What is the profession of faith we recite at Mass? The profession of faith we recite at Mass is either the Nicene Creed, an ancient declaration of belief in the principal truths of faith, or the Apostles' Creed, which is used in some cases. 30. Who are the faithful? The faithful are loyal followers of the Lord Jesus. They share in his priestly, prophetic and royal office through their Baptism. Symeon Peter, a servant and apostle of Jesus Christ, to those who have received a faith of equal worth with ours through the saving will of our God and the Savior Jesus Christ; may grace and peace abound to you through knowledge of God and Jesus our Lord. (2Pt1:1-2) 이 주일의 시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외로운 것 떨며 멈칫멈칫 물러서는 산빛에도 닿지 못하는 것 행여 안개라도 끼이면 길 떠나는 그를 아무도 막을 수 없지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외로운 것 오래 전에 울린 종소리처럼 돌아와 낡은 종각을 부수는 것 아무도 그를 타이를 수 없지 아무도 그에겐 고삐를 맬 수 없지 이성복 * 1952 경북 상주 출생, 서울 대 불문과 및 동 대학원 졸업, 1977 <<문학과지성>>에 시 < 정든 유곽에서>로 등단, 1982 제2회김수영문학상수상, 시 집 뒹구는 돌은 언제 잠깨 는가 남해금산 아, 입이 없는 것들 등이 있음

275 구역모임 - 준비물: 성서, 성가집, 묵주 - 성탄 판공성사를 겸함, 고백성사 - 첫 구역 모임에서 구역장 선출요망 북부구역 -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저녁 6시(12/7일) (구역장 홍성숙 마리아) - 홍성숙 마리아 & Ernie, 김윤정 소화 데레사 & John C. Sincere, 심용천 요한 & 김정연 헬레나, 이복선 데레사 & Fred J Rattie (Joseph), 임강애 레지나, 진순우(희) 글로리아 & Thomas George, 최정희 소피아 & Ronald L. Smith, 이영희 마리안나 & Ben-Jacob, Elizabeth Mimi Wood, Elizabeth Kladden 통권 제1019호 그리스도 왕 대축일 (성서 주간) Nov 25, 2012 (나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남부구역 -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저녁 6시 (12/14일)(첫모임 주선: 주선희 데레사) -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 주선희 데레사, 김인원 스콜라 스티카, 김호 용 이냐시오 & 김희정 비비안나, 김영수 글라라, 윤인우 베네딕도 & 김진숙 아녜스, 구윤석 라파엘, 조은희 로사, 유동영 세실리아, 김성 숙 젬마, 박정서 헬레나 & 김현욱, 오은경 소화 데레사, 이옥난 마리 아 & Will Lagadon, 이우일 & 신은희 크리스티나, 전재수 알렉산더 & 방지영 베로니카 중부구역 - 매주 셋째 주 금요일 저녁 6시 (12/21일) (첫모임 주선: 이영숙 젬마) - 강경화 Ann Mary, 고준호 미카엘 & 최윤정 미카엘라, 남영순 엘리사 벳, 박성철 가브리엘 & 이현정 모니카, 박종만 이냐시오 로욜라 & 윤 미려 로사리아, 선이 써스코(Sonyi Susko) 마리아, 이종욱 아우스딩 & 이영숙 젬마, 전상웅 프라치스코 & 정은주 베로니카, 이인선 가브 리엘라, 이정면 오가드틴 & 이을라 데레사, 한경아 베로니카 & 권영 삼, 김민욱 토마스 아퀴나스, 김신열 예로니모, 최경희 로사, 김종훈 베드로 & 조혜원, 김현우 요셉, 최윤화 소화 데레사, 문혜윤 마틸다, 오상훈 프란체스코 하비에르 & 이선영 제노베파, 이동근 라이문도 & 김연경 글라라, 이상엽 토마스 아퀴나스 & 김택선 아가다, 이재한 베 드로 & 이선혜 로사, 정선희 & 김용민, 이태호 요셉, 이현우 요셉 & 최윤화 소화 데레사, 최선(Sun Choi), 한다희 대건 안드레아 & 홍현 실 유스티나, 허정숙 요세피나 & 강정식, 홍은순 엘리사벳 & 이재훈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276 오늘은 그리스도 왕 대축일입니다. 교회는 전례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주일 을 그리스도 왕 대축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왕으로 고백 하며 주님으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의 임금이십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가 사랑의 사도가 될 것을 다짐하며 마음 모아 미사를 봉헌합시 다. 전례봉사자 성가 그리스도 왕 대축일 (11/25) -2 - 대림 제1주일 (12/2) 해 설 주선희 (데레사)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박성철 (가브리엘)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제2독서 김영수 (글라라) 정은주 (베로니카) 기 도 이만석구 (니고나오) 김택선 (아가다) 복 사 성작봉헌 반 주 정다니엘 전희준 (토마스) 신찬형 (디모테오) 박정원 (제시카)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권알렉스 권카일 고준호 (미카엘) 최윤정 (미카엘라)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1/25) 다음주 (12/2) 이렇게 진리 편에 서는 당당함과 떳떳함 위에 사랑과 관용과 봉사의 덕( 德 )을 지님으로써 예수님은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바쳐 당신을 추종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역사를 변화시키시는 '왕 중의 왕'이 되셨습 니다. 이것이 진정한 리더쉽이며, 여기에 지도자의 길이 있습니다. 우리 신자들은 먼저 진리 편에 서는 자세로 당당함을 지님과 동시에, 남을 이해하고 허물을 용서하는 사랑을 지녀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대가도 바 람이 없이 순수히 봉사하는 자세로 살아감으로, 진정으로 이 세상에 왕직 을 수행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비신자를 인도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이런 자세가 부족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주님으 로 생활 속에 받아들여 주님 중심의 삶 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예 수님께서 내 안에서 왕 노릇하시게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나의 삶의 중심(왕)이 될 때, 내 가정도 이 사회도 바로 서게 될 것입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나자렛 예수 3권 발표 예수 유년 시절 관한 성찰 담아 교황청은 20일 나자렛 예수: 유아시절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예수에 관한 시리즈 제3권 마지막편을 출판한다고 기자회견 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영문으로 발간될 나자렛 예수 제3권은 교황 청의 공식 출판 기구인 바티칸출판사와 이탈리아의 리졸리 출판사가 공동 으로 출판한다. 교황의 나자렛 예수 시리즈는 참된 예수의 모습과 가 르침을 탐구해온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노력을 담고 있다. 제1권은 공생 활의 시작을 알리는 예수의 세례부터 거룩한 변모까지, 제2권은 예루살렘 입성부터 수난, 부활까지를 다룬다. 이번 제3권은 성경에 자세하게 나타 나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년 시절에 대한 교황의 성찰을 담았다. 공동체 소식 이스라엘, 로마 성지순례 - 날짜: 2013년 7월 2일-14일(12박 13일) - 출발: New York - 요금: $3600 로사리오 모임 : 오랜 기간 쉬고 있었던 로사리오 기도모임이 매주 월요일 10:30분 Bishop Glass에서 시작합니다. 기도모임에 관심이 있 으신 분들은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한인공동체를위한묵주신공 사제관 및 센터 건립이 교구청에서 우리 공동체가 수용하기 어려운 까 다로운 조건을 걸어 중단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신자분들이 공동체를 위해서 묵주신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277 인비의 이 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첨단무기로 무장한 군대도 없었고, 점령한 영토도 없었으며, 방대한 조직을 구축한 적도 없었습니다. 다만 어부와 인간적으로 볼 때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구성된 열 두 사도들을 모았을 뿐이었습니다. 그 런 예수님은 어떻게 비할 데 없는 영향력으로 인류역사의 모습을 바꾼 ' 왕중의왕'이될수있었는가? 첫째, 남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위해서는 우선 진리 편에서는 것 이 중요합니다. 우리 속담에 "( ) 묻은 개가, 재 묻은 개 나무란다."는 말 이 있습니다. 자신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남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나 무랄 때, 그 말은 먹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내 말이 힘이 있고, 영향을 미 칠 수 있기 위해서는 우선 내 자신이 진리 편에 서야합니다. 흠 잡힐 데 없이 당당해야 합니다. 이것이 첫째 조건입니다. 우리는 과거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고위층 실세들이 하나같이 비리에 연루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래서야 어떻게 곳곳에 만연한 부정과 비 리와 부패를 척결할 수 있겠습니까? 검찰로서도 임명권자의 눈치를 보면 서 수사를 하는척하다가 그냥 덮어버릴 수밖에 없지 않았겠습니까? 개혁 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깨끗하지 못하고 당당하지 못할 때 거기에는 어떤 힘도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왕권을 행사하기 위해서 진 리 편에서야 한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둘째, 진리 편에서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자기 몫을 똑 부러지게 하 고 반듯하게 살며 매사에 당당한 사람이라도, 부족하고 허물이 많은 사 람들을 용납하지 못하고 면도날처럼 규탄하기만 한다면, 그는 두려운 존 재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존경을 받지는 못할 것입니다. 어느 공동체에 나 이런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야! 저 사람에게 한번 걸려 씹히면 죽는다. 가자, 가! "하며 슬슬 피할 것입니다. 요한 복음서를 보면, 간음하다 현장에서 들킨 여자를 데리고 와서 예수 님께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질문을 하는(요한8,1-11) 장면이 나옵니 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를 돌을 던져라."(요한8,7)고 하시고,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고 하시며 돌려 보내셨습니다. 돌로 칠 자격으로 말 한다면 예수님보다 더 자격 있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개인적인 허물에 대해서 무한히 관대하셨습니다. 수많은 죄인들을 관용으로 품으 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여라."(마태6,3-4)하시며 '숨은' 봉사를 강조하셨습니 다 제1독서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7, (그의 통치는 영원한 통치이다.) 화답송 주님은 임금님, 위엄을 입으셨네. 주님은 임금님, 위엄을 입으셨네. 주님이 차려입고 권능의 띠를 두르셨 네. 누리는 정녕 굳게 세워져 흔들리지 않네. 예로부터 주님 어좌는 굳게 세 워지고, 영원으로부터 주님은 계시네. 당신 법은 실로 참되며, 당신 집에는 거룩함이 서리나이다. 주님, 길이길 이 그러하리이다. 제2독서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1, 5-8 (세상 임금들의 지배자께서 우리가 한 나라를 이루어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 가 되게 하셨습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는 복되어라! 알렐루야.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3 - 혜화동 성당 서울대교구,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소재. 1929년 옛 수도원 성당을 소신학교에 양보하고 수도원 목공소를 성당으로 개 조해 사용했다. 가톨릭 예술가들이 대 거 참여하여 1960년 성당과 사제관을 완공한 혜화동 성당은 근대적 건축미와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아 2006년 서울대 교구에서 처음으로 근대문화유산 제 230호로 지정되었다.

278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259 1,100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다과준비 이번주 (11/25) Potluck 다음주 (12/2) 이인선 가브리엘라, 김영수 글라라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12장 거룩한 십자가의 왕도 10. 그러므로 너를 위하여, 너를 사랑하여 그 위에 죽으신 네 주의 십자 가를 그리스도의 착하고 충실한 종과 같이 씩씩하게 지도록 정신을 차려 라. 가련한 이 현세에서 당하는 많은 역경과 여러 가지 불편을 잘 참아 받도록 마음을 가다듬을 것이니, 네가 어디 있든지 네 환경이 있으리라. 또 이렇게 되어야 할 것이다. 여러 가지 악의 곤란과 고통을 면할 방침이 없으니 잘 참는 수밖에 없다. 주의 벗이 되고 구분과 더불어 한몫을 받으 려 하면 주의 잔을 달갑게 마셔라. 위로에 대한 것은 하느님께 맡겨라. 하느님은 당신 성의대로 위로에 대하여 배려하실 것이다. 너는 오로지 곤란을 참아 받도록 마음을 가다듬고 또 그런 것을 가장 큰 위로로 여길 것이니, 너 혼자 모든 곤란을 참을 수 있을지라도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비추어 보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된다(로마 8:18) 영어격언속담 As the best wine makes the sharpest vinegar, the truest lover may turn into the worst enemy. 가장 훌륭한 포도주가 가장 강렬한 식초가 되듯이, 가장 믿던 애인이 최악 의적으로변할수있다. As we live, so we learn. 살면서 배우는 법. Be neither intimate nor distant with the clergy. 성직자와는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리도 하지 마라. (너무 멀리하면 신앙심 이 없다고 비난받고 너무 가까이 지나친 헌금을 강요한데서 나온 말) 아름다운 길( 道 ) 사람이 다니라고 만든 길은 몸만 옮겨놓지 않는다. 몸이 가는대로 마음이 간다. 몸과 마음이 함께 가면 그 길은 길이 아니라 도( 道 )이다. - 고운기의 삼국유사 길 위에서 만나다 중에서 - 누군가 첫 발을 내딛고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면 길이 생깁니다. 그 곳이 숲이면 숲길이고, 그 길에 꽃을 심으면 꽃길이 됩니다. 어느 날, 좋은 사람 들이 만나 마음을 나누며 꿈과 희망을 노래하면 아름다운 도( 道 ), 꿈길이 됩니다. 희망의 길이 됩니다. 주님(왕) 중심의 삶 오늘은 교회 전례력으로 마지막 주일(연중 34주일)이자 그리스도 왕 대 축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역사의 주인이심을,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 어야 할 분 이심을 선언하는 주일입니다 '왕'이란 말은 민주화를 부르짓 는 요즘엔 거부감을 주는 용어임이 틀림없습니다. 왕이란 '주군( 主 君 )' 또 는 '주인( 主 人 }'이란 말과 같은 말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이가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받들어 모심으로, 세상 구석구석에 주님의 뜻이 스며들어 아버 지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 역사의 완성임을 교회는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왕 중의 왕(King of Kings)' 이십니다. 왜 이렇게 말 할 수 있는 가? 일찍이 아놀드 토인비라는 영국의 역사학자는 세상 모든 민족의 흥망 성쇠( 興 亡 盛 衰 )를 담은 '역사의 한 연구' 라는 방대한 역사서를 집필하였 습니다. 그는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세 가지 사건을, 첫째는 기 독교, 둘째는 기계문명, 셋째는 공산주의라고 하였습니다. 말하자면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그리스도교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인류역사는 전혀 다른 역사가 되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만큼 예수그리스도는 인 류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역사를 바꾼 분이라는 말입니다. 아무도 토

279 6) 16세기 엄격하게 봉쇄를 지키는 가르멜회 등이 쇄신하며 번성하였다. - 수도자는 현세적인 가치와 세속적인 삶을 포기하고 독신으로 가난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7) 미리내 천주 성삼 성직수도회: 복음이 필요로 하는 곳에 다양한 방법으 로 봉사하는 성직자 중심의 수도회이며 한국 본방 수도회로 시작하였 다. 정행만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가 1948년부터 상주에서 시작하 였고 1991년 3월 19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인준하였다(교황청 인준). 정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는 미리내 성모성심 수녀회(1982 년 교황청 인가), 미리내 성요셉 애덕 수녀회(1986년 수원교구 인가) 등을 함께 창설하였다. 지금 남녀 수도회 전 회원은 1200명 정도이다. 제3회는 4500명 정도로 추산된다. 한국 순교 복자 성직수도회: 1953년 방유룡 안드레아 신부님이 창설하 였다. 1956년 교황청 인가를 받았다. 한국 순교자들의 복된 삶은 본받 고 이 땅의 순교자의 모범으로 살고자 하는 수도회이다. * 그 밖에 한국 외방 선교회, 꽃동네 수도회 등 여러 본방 수도회들이 그 후에 창립되어 활동 중이다.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省 心 篇 下 (성심편 하 ) 尺 璧 非 寶 요 寸 陰 是 競 이니라 (척벽비보요 촌음시경이니라) 한 자의 둥근 옥이 보배가 아니라, 촌음(아주 짧은 시간)을 곧 다툴 것이 로다. (해설: 옥으로 만든 국보( 國 寶 )가 아무리 귀한들 그것을 소유한 국 가의 보배로운 한 물건일 뿐이다. 아무리 가지고 싶어도 누구나 다 가질 수는 없다. 그러나 시간은 누구나 다 가진 것이고 그 시간을 잘 관리한 사 람은 누구나 다 성공할 수 있다. 그런 까닭에 시간이 척벽보다 더 값진 보 배다.) 羊 羹 雖 美 나 衆 口 難 調 이니라 (양갱수미나 중구난조이니라) 양고기 국이 비록 맛있으나, 여러 사람의 입을 맞추기는 어려우니라. 益 智 書 云 白 玉 投 於 泥 塗 라도 不 能 汚 穢 其 色 이요 君 子 行 於 濁 地 라도 不 能 染 亂 其 心 하나니 故 로 松 栢 可 以 耐 雪 霜 이요 明 智 는 可 以 涉 危 難 이니라 (익지서운 백옥투어니도라도 불능오예기색이요 군자행어탁지라도 불능 염란기심하나니 고로 송백은 가이내설상이요 명지는 가이섭위난이니라) 백옥은 진흙 땅에 던져져도 그 빛을 더럽히지 못하고, 군자는 혼탁한 땅 에 가더라도 그의 마음을 물들이거나 어지럽게 아니하나니 그런고로 소 나무와 잣나무는 눈과 서리를 견디어 낼 수 있고, 밝은 지혜는 위태롭고 어려움을 건널 수 있는 것이니라 괴로움이 네 마음에 있고 또 그리스도를 위하여 곤란에 맛들이게 되 는 경우에 이르거든 그 때에 너는 이 세상에서 만복의 터를 발견한 줄 알 고, 네가 실상 잘 있는 줄로 생각하라. 네가 괴로움을 당하기를 꺼리고 피 하고자 하는 동안에는 잘 있지 못하고 또 어디를 가든지 곤란이 너를 따 를 것이다. 12. 너는 해야 될 것, 즉 참고 죽기를 결심하면 빨리 잘되고 네가 평화를 얻으리라. 네가 성 바오로와 같이 셋째 하늘까지 붙들려 올라갔을지라도 (2고린 12:2), 곤란을 당하는 것을 면하지 못할 것이니 예수께서 이르시 기를, "나는 그가 내 이름 때문에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할지 그에게 보여주겠다." (사도 9:16)하셨다. 그러므로 네가 예수를 사랑하고 영원한 그를 섬길 마음이 있으면, 곤란을 당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 정원지 베드로 ( 鄭 -- Peter)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농부, 순교자 성 정원지 베드로(Petrus)는 충청도 진잠의 어느 열심한 신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일찍이 공주에서 순교하였기 때문에 그는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고향을 떠나 여러 곳을 전전하며 살다가 체포되기 얼마 전에는 전주 완주군 소양면 성지동에 있는 조화서 베드로의 집에서 셋방 살이를 하였다. 그는 여기서 결혼하여 형과 한집에서 근근이 생계를 이 어가고 있었다. 그는 대단히 열심하고 또 지극히 착실한 신자였기 때문 에 조화서 베드로는 이 젊은이를 성의껏 지도해 주었다. 1866년 12월 3일 전라 감사가 보낸 포교와 포졸들이 성지동을 습격하자 정 베드로는 마을을 몰래 빠져나와 산에서 하룻밤을 꼬박 세운 뒤, 마을 일이 궁금하여 발몬이라는 마을 뒷산마루 아래만 살피면서 정신없이 내 려오다가 산마루로 오르던 포졸과 정면으로 마주쳐 꼼짝없이 체포되었 다. 그는 조 베드로 일행과 구진포리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전주로 이송 되어 심문을 받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는 효성이 지극하였기에 노모를 생각하다가 처음에는 신자임 을 부인하였으나, 조 베드로 등의 위로와 격려로 마음을 가라앉히면서 교우임을 똑똑히 밝히게 되었다. 감사 앞에 끌려가 교리를 가르쳐 준 선 생들을 대라고 하자, 그는 유일한 스승은 천주교를 믿다가 이미 돌아가 신 자기 아버지 한 분뿐임을 확실히 밝혔다. 자기 아버지가 이 교를 신봉 하다가 죽었는데도 같은 교를 믿는다고 해서 놀라는 포졸들에게 그는 나는 내 아버지와 내 어머니를 만나 뵙기 위해서라도 성교를 충실히 따 를 것입니다. 라고 자신 있게 말하였다. -5-

280 그 후 그는 옥에서 자기 아내에게 이렇게 전하였다 나의 죽음을 슬퍼하 지 마시오. 천국에서 우리가 서로 만날 때가 오리니 그날을 기다립시다. 갇힌 지 9일이 지난 12월 13일 정 베드로는 다른 신자들과 함께 전주 숲정이 형장으로 끌려갔다. 형 집행을 위해 모든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동안 포청의 관리 하나가 술에 취하여 죄수들을 희롱하며 죽어 천당은 무슨 놈의 천당이냐? 고 하며 하늘을 향해 욕을 퍼부었다. 이때 그는 머 리를 번쩍 들고 몰상식한 놈 같으니, 그래 너는 네 아버지, 네 어머니를 저주하느냐? 하고 소리를 지르고는 다시 머리를 숙인 채 조용히 않아 있었다고 한다. 그는 스물 한 살의 젊은 나이로 참수형을 받아 치명하였 다. 그는 1968년 10월 6일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시복되었 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이 주일의 시 흔들리는 것들의 옛이야기 유상옥 갈대는 외로운 곳에서 산다. 습지나 개펄에서 물 한 모금도 남몰래 마신다. 우수수 이웃의 등 어루만지며 함께 울고 함께 웃지만 삶이 그렇듯이 늘 목말라 살면서 더 목마른 삶 앞에서 죄인이 된다. 죄인이기에 이땅어디에도몸둘바몰라 흔들리며 산다. 흰 머릿결 풀어 고개 숙이며 죄 없어도 고개 들지 못하는 만고의 죄인 바람이 불면 쓰러지며 넘어지는 소리 붙잡고 함께 살아보자고 소리에 소리를 섞는다. 이웃이라는 것은 옛말이라 하지만 갈대밭에 가보라 거기에 옛이야기가 살아있다. 스스로 하늘을 열고 한 벌 수인의 옷으로 자신을 버리는 곳 한 목소리로 땅에 엎드리고 고요히 몸을 일으키는 성자의 예배가 있다. 외로운 이는 그곳에 가보라 흔들리며 살아도 꽃다운 이웃이 있다. Basic Catechism : What is God Like? 31. Is God perfect? Yes, God is perfect. He is almighty, eternal, all-present, all-good, all-knowing, all-merciful and all-just. Nor does he need anything we can do for him since he gave life and breath to everyone and everything (Acts 17:25) 32. What do we mean when we say that God is almighty, eternal, merciful and just? Almighty means all-powerful. And you rule over all. In your hand are power and might; and in your hand it is to make great and to give strength to all (1 Chr 29:12). Eternal means "outside of time" - without beginning or end-and unchanging. For a thousand years in your sight are but as yesterday when it is past, or as a watch in the night (Ps 90:4) Merciful means loving and forgiving. Bemerciful, as your Father is merciful (Lk 6:36). Just means fair. Just and true are your ways, King of nations! (Rev 15:3). 교회상식 : 21. 수도생활의 역사 1) 수도자는 2세기경부터 특별한 존경을 받았다. 남자 금욕자, 여자 동정녀 2) 공동체 수도생활은 3세기 중엽 이집트의 사막에서 시작됨. - 성 안토니오는 사막에서의 은수생활 창시자 - 단식, 철야기도, 육체적 노동을 통해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표현 3) 오늘날의 모든 수도원의 기본적인 회칙의 모델은 <베네딕토의 규칙서 >에서 시작되었다. - 가장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음 년이후부터 서양 수도회의 생활을 지배함 년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가 혁명적 수도회 창설 - 예수회 4) 도미니코 수도회: 말씀을 선포하고 복음 강론을 중요시 여김.(13세기) 프란치스코 수도회: 하느님 앞에 완전히 가난한 자로 나섰으며 사회의 빈민의 구제자로 나섬.(13세기) 천주의 성 요한 수도회: 행려자들과 병 자들을 예수님으로 알고 그들에게 봉사(16세기에 출발) 5) 예수회: 교황께 절대 순명을 천명하고 교회를 위한 봉사단으로 16세기 에 시작되었다. - 근세의 수도회 예수회의 영향을 받아 교회의 봉사를 목적으로 함

281 공동체 소식 구역모임 - 준비물: 성서, 성가집, 묵주 - 성탄 판공성사를 겸함, 고백성사 - 첫 구역 모임에서 구역장 선출요망 북부구역 -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저녁 6시(12/7일) (구역장 홍성숙 마리아) - 홍성숙 마리아 & Ernie, 김윤정 소화 데레사 & John C. Sincere, 심용천 요한 & 김정연 헬레나, 이복선 데레사 & Fred J Rattie (Joseph), 임강애 레지나, 진순우(희) 글로리아 & Thomas George, 최정희 소피아 & Ronald L. Smith, 이영희 마리안나 & Ben-Jacob, Elizabeth Mimi Wood, Elizabeth Kladden 통권 제1020호 대림 제1주일 Dec 2, 2012 (다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남부구역 -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저녁 6시 (12/14일)(첫모임 주선: 주선희 데레사) -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 주선희 데레사, 김인원 스콜라 스티카, 김호 용 이냐시오 & 김희정 비비안나, 김영수 글라라, 윤인우 베네딕도 & 김진숙 아녜스, 구윤석 라파엘, 조은희 로사, 유동영 세실리아, 김성 숙 젬마, 박정서 헬레나 & 김현욱, 오은경 소화 데레사, 이옥난 마리 아 & Will Lagadon, 이우일 & 신은희 크리스티나, 전재수 알렉산더 & 방지영 베로니카 중부구역 -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저녁 6시 (12/21일) (첫모임 주선: 이영숙 젬마) - 강경화 Ann Mary, 고준호 미카엘 & 최윤정 미카엘라, 남영순 엘리사 벳, 박성철 가브리엘 & 이현정 모니카, 박종만 이냐시오 로욜라 & 윤 미려 로사리아, 선이 써스코(Sonyi Susko) 마리아, 이종욱 아우스딩 & 이영숙 젬마, 전상웅 프라치스코 & 정은주 베로니카, 이인선 가브 리엘라, 이정면 오가드틴 & 이을라 데레사, 한경아 베로니카 & 권영 삼, 김민욱 토마스 아퀴나스, 김신열 예로니모, 최경희 로사, 김종훈 베드로 & 조혜원, 김현우 요셉, 최윤화 소화 데레사, 문혜윤 마틸다, 오상훈 프란체스코 하비에르 & 이선영 제노베파, 이동근 라이문도 & 김연경 글라라, 이상엽 토마스 아퀴나스 & 김택선 아가다, 이재한 베 드로 & 이선혜 로사, 정선희 & 김용민, 이태호 요셉, 이현우 요셉 & 최윤화 소화 데레사, 최선(Sun Choi), 한다희 대건 안드레아 & 홍현 실 유스티나, 허정숙 요세피나 & 강정식, 홍은순 엘리사벳 & 이재훈 로사리오 기도 모임 : 로사리오 기도모임이 매주 월요일 10:30분 Bishop Glass에서 시작합니다. 기도모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석하시기 바 랍니다. (기도회 회장: 김인원 스콜라스티카)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282 오늘은 대림 제1주일입니다. 구세주의 탄생을 준비하는 대림 시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 대림 시기는 우리 자신을 새롭게 하고 깨어 기도해야 할 때 입니다. 은혜로운 대림 시기가 되도록 주님께 청하며 정성을 다하여 미사를 봉헌합시다. 서양에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내일이라는 기차에는 도착지가 없다 내 일이라는 표시가 붙은 기차는 결코 가야 할 곳이 없다. 내일 떠난다는 기 차는 떠날지 안 떠날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인 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일로 미뤄두고 있습니까? 그 내일은 결코 안 올지 모릅니다. 전례봉사자 대림 제1주일 (12/2) 대림 제2주일 (12/9) 미국의 어떤 Bakery Shop에 이런 푯말이 어느 날 나붙었습니다. 내일 오 시면 과자를 거저 드리겠습니다. 어떤 여자 하나가 푯말을 보고 찾아왔 습니다. 과자를 거저 주십시오 그러자 주인이 똑똑히 다시 읽어보십시 오. 뭐라고 썼나! 내일 오시면 거저 드립니다. 성가 해 설 김희정 (비비안나) 김희정 (비비안나) 제1독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고준호 (미카엘) 제2독서 정은주 (베로니카) 이영숙 (젬마) 기 도 김택선 (아가다) 김철우 (요셉) 복 사 성작봉헌 반 주 권알렉스 권카일 고준호 (미카엘) 최윤정 (미카엘라)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김앤 김조셉 문혜윤 (마틸다) 정다니엘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어쩌면 그 '내일'은 영원히 우리에게 찾아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바로 ' 오늘'이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입니다. 대림 1주일을 맞아 아기 의 모습으로 오실 '아기 예수님'과 세상 마지막에 재림하실 '주님'을 잘 맞 이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대림4주간을 피정 기간으로 생각하고 사람 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고 하신 말 씀을 기억하며 살도록 합시다. 이종욱(아오스딩) 중동지역 교회, 가자지구 폭력 사태 종식 위한 기도 평화 청하며 생명 구하길 원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정파와의 폭력 사태가 악화일로를 달리고 있음에 따라 조속한 정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던 지난 11월 20일, 가자지구를 중심으로 한 양측의 가톨릭교회는 평화를 기원하는 간 절한 기도를 바쳤다. 20기 이상의 로켓포탄이 쏟아진 후 이스라엘 베르쉐바시 히브리어 가톨릭 공동체의 요엘 살바테라 신부는 우리가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면, 그것은 모든 이들의 평화를 의미한다 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기도는 국경이 없 다 며 우리도 고통을 받듯이 저들도 마찬가지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고 통은 그저 고통일 뿐 이라고 덧붙였다. 살바테라 신부는 11월 18일 현재 본당의 미사는 방공호에서 봉헌하고 있 으며, 전체 신자의 절반 가량만 미사에 참례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자들 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며 모든 이들이 집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고 덧붙였다. 신부에 따르면, 실제로 이번 분쟁 발생 이전에도 일상적으로 한 달에 한 두 번씩은 폭격이 있어서 공포는 일상이었다고 한다. 이번주 (12/2) 다음주 (12/9) 93 (1절) (2절)

283 이러한 대림 시기는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나는 교회 전례력 안에서 구세주의 육화(강생)를 기다리면서 우리 자신을 준비하고, 신앙 인으로서의 자세를 가다듬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대림 1주일은 교회력으로 새해 첫 날입니다. 매년 새해 첫날 우리는 지난 한 해를 반성 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신앙인이라면 대림 1 주일에 자신의 한 해 동안의 신앙생활을 반성하며, 새롭게 주어진 한 해 를 어떻게 신앙인답게 살아갈지를 계획해야 합니다. 지난해에 못 다한 일이 있다면 반성 하고, 새해에는 새 마음으로 1년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두 번째로는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Second Coming)을 기다리는 시기로, 그 분을 잘 맞이하기 위해 늘 깨어 준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분명히 다시 오실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우리는 그 말씀이 하느님 나라의 완성 을 의미하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언제 오실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그분이 오셨을 때, 우리가 살아온 삶의 결과로 인해 오시 는 주님을 기쁘게 맞이할 수도 있고, 아니면 주님을 뵈옵기가 부끄러워 숨으려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복음(루카 21, )에서는 세상 마지막 날(종말)에 대해서 묘사하고 있습니다. 해와 달과 별들에는 표징들이 나타나고, 땅에서는 바다와 거센 파도 소리에 자지러진 민족들이 공포에 휩싸일 것이다. 사 람들은 세상에 닥쳐오는 것들에 대한 두려운 예감으로 까무러칠 것이다. 하늘의 세력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권능 과 큰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 이러 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 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 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그리고 그날이 너 희를 덫처럼 갑자기 덮치지 않게 하여라. 그날은 온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들이닥칠 것이다.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 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우리는 종종 세상 종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 무서움에 대해 몸서 리치곤 합니다. 또는 지구 종말을 주제로 한 영화들의 장면을 떠올리면 서 순간적으로 닥쳐올 모든 일들에 대해 겁을 먹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 는 세상 마지막 날에 대해서 무서워할 것이 아니라, 각자 개인의 죽음에 대해서 준비를 잘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죽으면 사심판을 통해 천국 연옥 아니면 지옥 으로 내가 가야할 곳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 리고 세상 종말에 이루워질 공심판때는 모든 이가 주님앞에 나와 다시 한번 공적으로 확인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는 하루 하루를 주님을 중심으로 잘 살아야 합니다 제1독서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33, (내가 다윗을 위하여 정의의 싹을 돋아나게 하리라.) 화답송 주님, 당신께 제 영혼 들어 올리나이다. 주님, 당신의 길을 알려 주시고, 당신의 행로를 가르쳐 주소서. 저를 가 르치시어 당신 진리로 이끄소서. 당신은 제 구원의 하느님이시옵니다. 주님은 어질고 바르시니 죄인들에게도 길을 가르치신다. 가련한 이 올바 른 길 걷게 하시고, 가난한 이 당신 길 알게 하신다. 주님의 계약과 법규를 지키는 이들에게, 주님의 모든 길은 자애와 진실 이라네. 주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와 사귀시고, 당신의 계약 그들에게 알려 주신다.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1서 말씀입니다. 3, 12-4, 2 (주님께서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여러분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실 것입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 저희에게 당신 자애를 보여 주시고, 당신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 알렐루야.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다.) 홍주성 대전교구, 충청남도 홍성군 오관리 소재. 내포지역의 중심이자 군사적 요충지였던 홍성읍 한복판에 자리한 홍주성은 그 전 체가 순교의 현장이다. 동헌 앞, 옛 저자 거리, 홍주 옥 터, 북문 밖, 생매장 터로 추정되는 홍성천과 월계천의 합수머리 부 근 등 사방에 순교지가 있다. -3 -

284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다과준비 이번주 (12/2) 이인선 가브리엘라, 김영수 글라라 다음주 (12/9) 한경아 베로니카, 이현정 모니카 준주성범 제2편내적생활 제12장 거룩한 십자가의 왕도 13. 바라건대, 너도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무슨 괴로움을 당할 만하다면 이는 네게는 얼마나 큰 영광이 되겠으며 하느님의 성인들에게는 얼마만 한 즐거움이 되겠으며 남에게는 얼마만한 건설이 되랴! 곤란을 받으려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으나 모든 이가 다 인내의 덕을 장려한다. 많은 사 람들이 세속적 목적을 위하여 큰 고생을 참아 받으니, 너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만한 고생을 달갑게 참아 받아야 할 것이다. 14. 너는 우리의 생활이 끊임없이 죽음에 있어야 할 것을 각오하라. 그 리고 누구든지 자기에 대하여 죽을수록 그만큼 하느님께 살기를 시작하 리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곤란을 잘 받고자 하지 않는 사람은, 천상의 것 을 알아들을 자격이 없다. 그리스도를 위하는 뜻으로 곤란을 당하는 것 보다 더 하느님께 의합하고 네게 더 유익한 것이 이 세상에 다시는 없다. 많은 위로를 받아 누리는 것과, 그리스도를 위하여 괴로움을 당하는 것, 太 公 曰 日 月 雖 明 이나 不 照 覆 盆 之 下 하고 刀 刃 雖 快 나 不 斬 無 罪 之 人 하고 非 災 橫 禍 는 不 入 愼 家 之 門 이니라 (태공왈 일월수명이나 부조복분지하하고 도인수쾌나 불참무죄지인하고 비재횡화는 불입신가지문이니라) 태공께서 말씀하셨다. 해와 달이 비록 밝으나 엎어 놓은 동이 아래는 비 출 수는 없으며, 칼날이 비록 날카로우나 죄 없는 사람을 벨 수는 없다. 그릇된 재앙과 갑작스런 재화는 삼가는 집의 문에는 들어가지 아니하느 니라. 영어격언속담 Beggars shouldn't be choosers. 거지가 음식을 가려먹을 수 있나. (선택할 입장이 못 되거든 맘에 들지 않아도 수용해라.) Better late than never. 않는 것보다는 늦게라도 하는 게 낫다. Better no doctor at all than three. 세 명의 의사들 부르느니 아예 의사가 없는 게 낫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The Gospel of St. Luke One of the documents to emerge from the Second Vatican Council was the Constitution on th Sacred Liturgy, which called for a greater variety in the Scriptures proclaimed at Mass. As a result, the Catholic Church began using a three-year cycle of the Sunday Scripture readings at Mass. The cycles are identified by the letters A, B, and C. Each Sunday, the Church proclaims three readings, generally one each from the Old Testament, New Testament and Gospels. A psalm is also assigned to each Mass as a response to the first reading. In Year C(which is this year), the Gospel readings come mostly from Luke, which John providing a number of Gospel readings throughout the year. 늘 깨어 준비하고 기도하여라. 오늘은 대림 제1주일로서,우리 교회 전례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날입니 다. 대림 시기는 구세주이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실 것을 기다리며, '회개와 속죄'로 구세주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입 니다

285 이 주일의 시 가난한 새의 기도 이해인 꼭 필요한 만큼만 먹고 나의 선택은 필요한 만큼만 둥지를 틀며 가난을 위한 가난이 아니라 욕심을 부리지 않는 새처럼 사랑을 위한 가난이기에 당신의 하늘을 날게 해주십시오. 가진것없어도 맑고 밝은 웃음으로 기쁨의 깃을 치며 오늘을 살게 해주십시오.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무릅쓰고 먼 길을 떠나는 철새의 당당함으로 텅 빈 하늘을 나는 고독과 자유를 맛보게 해주십시오. 오직 사랑 하나로 눈물 속에도 기쁨이 넘쳐날 서원의 삶에 햇살로 넘쳐오는 축복 모든것버리고도 넉넉할 수 있음이니 내 삶의 하늘에 떠다니는 흰구름의 평화여 날마다 새가 되어 새로이 떠나려는 내게 더이상 무게가 주는 슬픔은 없습니다.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省 心 篇 下 (성심편 하 ) 入 山 擒 虎 는 易 어니와 開 口 告 人 은 難 이니라 (입산금호는 이어니와 개구고인은 난이니라) 산에 들어가 호랑이를 사로잡기는 쉬워도, 입을 열어 남에게 충고하기는 어려우니라. 遠 水 는 不 救 近 火 오 遠 親 은 不 如 近 隣 이니라 (원수는 불구근화오 원친은 불여근인이니라) 멀리 있는 물은 가까운 불을 끄지 못하고 먼데 있는 친척은 가까운 이웃 만 못하니라. -8- 이 두 가지를 놓고 택하라 하면, 괴로움을 택해야 할 것이 아니냐? 괴로 움을 당하면 그리스도를 닮고 성인들과 같아진다. 우리의 공로와 우리의 완덕의 지위는 신락과 위로를 많이 받는데 있지 않고, 오히려 어려운 경 우를 많이 당하고 괴로움을 잘 참아 견디는 데 있다. 15. 사람이 구령하는 데 곤란을 당하는 것보다 더 낫고 더 유익한 것이 있다면 그리스도께서는 반드시 말씀으로라도 가르쳐 주시고 표양으로 보 여주셨을 것이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제자들과 당신 을 따르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밝혀 십자가를 지라 권유하여 말씀하시 기를,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마태 16:24)하셨다. 그러니 이제 모든 것을 다 읽어 살펴 본 바에 의하여 이런 결론을 내는 것이 당연하니, 곧 "우리가 하느님 나라 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사도 14:22).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 정의배 마르코( 丁 義 培 Mark ) 신분: 회장, 순교자 (72세로 1866년 3월 11일 순교) 정의배 마르코는 1794년 서울 창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본래 양반 가문 의 후손으로서 어려서부터 천성이 어질고 진실하였으며 행동함이 신중 하였다. 그의 가정은 유학을 숭상하였던 집안이므로 어려서부터 사서오 경( 四 書 五 經 )에 대한 공부와 출세를 위해 과거 공부에 열중하였다. 과거 공부를 끝낸 그는 서울 어느 서당에서 아이들에게 한문을 가르치며 살다 가 결혼한 지 얼마 안돼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자식도 없이 홀아비 생활 을 하였다. 이렇게 생활하다보니 그는 천주교에 대해서는 사교( 邪 敎 )로 단정하였고 경멸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그의 형이 가족들 모르게 천주교에 입교하였기 때 문에 양반 집안 체면과 고민이 대단하였다. 그래서 그는 노골적인 언동 으로 형을 책망하였고 형이 보고 있던 성교 서적을 전부 회수하여 불살 라 버렸으며 배교를 강요하였다. 그러나 어떠한 구박과 학대에도 불구하 고 그 형의 의연한 태도에 놀랐다. 그 무렵 기해박해가 일어났고, 우연한 기회에 앵베르 주교와 모방, 샤스 땅 신부가 순교하는 광경을 목격하였다. 그때 그가 느낀 것은 이국만리 낯선 땅에 와서 목숨을 초개같이 여기면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진리 를 전하며 모욕과 멸시와 학대를 달게 받고 있으니 그들은 무엇을 믿으 며, 무엇을 바라고, 누구를 사랑하는 것인가? 자기들을 죽이려고 날뛰는 악의 찬 조소를 퍼붓는데 오히려 웃는 낯으로 불쌍히 여기지 않는가? 하 는 것이었다. 그때부터 그는 친하게 사귀던 황 안드레아를 찾아가서 자세한 교리와 서 -5-

286 적을 얻어 보고 참된 진리임을 깨달아 입교하기를 결심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제껏 나는 천주교 신자가 되면 착한 일을 할 수 없는 자로 보았었지만 이제 알고 보니 진정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려면 먼 저 천주교 신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때 그의 나이 46세였 다. 그리하여 곧 서울로 올라가 영세 입교하여 조선교회의 훌륭한 일꾼 이 되었다. 1845년 입국한 페레올 고 주교는 정의배를 전교 회장으로 임명하였다. 사실 정의배 회장은 자기 회장 임무를 죽는 날까지 모든 열성과 온갖 신 심을 다해 완수하였는데, 이에 대해 다블뤼 안 주교는 "정 마르코는 산 성인이로다"라고 칭찬하였다. 베르뇌 장 주교도 "나도 장차 이 사람과 같 이 천상 아름다운 자리에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감탄하였다. 실제 정의 배 회장은 교우 등을 잘 이끌고 예비자들을 잘 준비시키며, 병자들을 방 문하고 또한 먹을 것조차 없어 고생하면서도 버려진 고아들을 데려다가 도와주는 자선활동을 바쳤던, 박해 시대에 인격이 고매한 전형적인 교회 회장이었던 것이다. 즉 그는 1845년에 한국에서 최초로 세워진 고아원 ' 성영회'를 통하여 자선 사업에 매스트르 이신부와 함께 헌신하였다. 그는 자주 "순교한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로다. 반면 자기 집에 앉아 안일하게 죽는 것은 진정 두려운 일일 수밖에 없도다"라고 하였다. 미사 참례 때의 그의 신앙은 "누구든지 미사 참례는 정 마르코 회장처럼 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백 부레터니르 신부가 확언할 정도로 대단히 깊었다. 1866년 병인박해가 일어나자, 그는 자기 조카를 우선 피신시킨 다음 그 는 자기 직분에 충실하며 자리를 뜨지 않았다. 그는 어려운 때일수록 자 기가 남아 있는 그 자체가 교우들에게 굉장히 유익함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1866년 2월 25일 한때 베르뇌 장 주교를 시중들던 이선 이(바오로)가 관가에 고발하여 체포되니 이 때 정의배 회장은 웃음지면 서 '그대들이 올 줄 알고 있었소, 자 갑시다!'하면서 포졸들을 따라 나섰 다. 그러나 아무도 그를 마구 천대하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그의 나이가 71세나 된 노인이었으며 그의 인품 역시 포도대장도 존경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고매하고 위풍이 당당하게 보였던 때문이었다. 감옥에서 의금부로 넘겨졌으며 신자들의 이름을 불지 않는다고 고문과 혹독한 형벌을 받았으나 끝내 입을 열지 않자 심하게 주리를 틀었다. 하 루는 참다못해 몇몇 신자들의 이름을 대주었는데 그 이름이 이미 죽은 사람이나 비신자라는 것을 알고 더 심하게 곤장을 쳤다. 문초 때마다 정 회장은 곤장을 맞았다. 드디어 그는 베르뇌 장 주교, 백 부레터니르 신부, 도리 김 신부, 불리외 서 신부와 함께 같은 날 군문효 수의 선교가 내려졌으나, 자백한 사람을 하나라도 더 찾기 위해 같은 날 이 처형되지는 않았으며, 며칠 더 혹독한 고문과 심문에 시달리다가 마침 내 1866년 3월 11일에 새남터에서 군문효수형이 내려졌다. 그는 첫 번째 칼날에 목이 떨어져 순교의 영광을 받았다. 그런데 묘하게도 그 날이 그의 72번째 생일이었다. 그리하여 그는 그가 세상에 태어난 날과 천상영복 속 에 탄생하는 날이 같았다. 그는 본래 대머리였기 때문에 그의 수염으로 머 리털을 대시하여 목에 매달게 해 3일 동안 효수되었고, 그 후에 그의 시신 은 그의 아내가 값은 내고 모셔가서 정중히 장례를 지냈다. Basic Catechism : What is God Like? 33. What word describes God's unlimited perfection? God's unlimited perfection is infinite. But for God all things are possible (Mt 19:26). 34. Does God change? No, God does not change. in whom there is no variation or darkness due to change (Jas 1:17). 35. What does the name YHWH tell us about God? The hebrew name YHWH, meaning "I AM WHO AM," tells us that God is life itself. God said to Moses, "I AM WHO I AM." And he said, "Say this to the people of Israel, 'I AM has sent me to you' --- this is my name for ever --- (Ex3:14-15). 교회상식 : 22. 수도생활의 복음적 권고란? 1) 수도생활의 목표 : 그리스도와 일체가 되는 완덕에 도달하는 것 2) 완덕에 이르는 방법 : 복음적 권고인 청빈, 정결, 순명의 생활 3) 수도생활에서의 청빈 a. 실제로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 물질적 가난 b. 하느님께 순종하고 그분께 온전히 자신을 맡기는 헌신으로서의 가난 c. 가난한 이들과 더불어 그들의 처지대로 살려는 의지로서의 가난 <*물질적 가난 : 개인의 소유를 포기하고 공통으로 소유하는 형태 *영신적 가난 (마음의 가난): 하느님을 세상 모든 것 위에 사랑함> 4) 수도생활에서의 정결 인간의 성욕을 절제하고 규율하는 윤리덕 정결은 독신자나 기혼자 모 두가 그 신분대로 지켜야 할 덕행 5) 수도생활에서의 순명 a. 자유의사를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명령에 따르는 마음자세 b. 하느님께 대한 사랑의 행위이자 자신을 희생하는 행위

287 공동체 소식 구역모임 - 준비물: 성서, 성가집, 묵주 - 성탄 판공성사를 겸함, 고백성사 - 첫 구역 모임에서 구역장 선출요망 남부구역 -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저녁 6시 (12/14일)(첫모임 주선: 주선희 데레사) -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 주선희 데레사, 김인원 스콜라 스티카, 김호 용 이냐시오 & 김희정 비비안나, 김영수 글라라, 윤인우 베네딕도 & 김진숙 아녜스, 구윤석 라파엘, 조은희 로사, 유동영 세실리아, 김성 숙 젬마, 박정서 헬레나 & 김현욱, 오은경 소화 데레사, 이옥난 마리 아 & Will Lagadon, 이우일 & 신은희 크리스티나, 전재수 알렉산더 & 방지영 베로니카 통권 제1021호 대림 제2주일 Dec 9, 2012 (다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중부구역 -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저녁 6시 (12/21일) (첫모임 주선: 이영숙 젬마) - 강경화 Ann Mary, 고준호 미카엘 & 최윤정 미카엘라, 남영순 엘리사 벳, 박성철 가브리엘 & 이현정 모니카, 박종만 이냐시오 로욜라 & 윤 미려 로사리아, 선이 써스코(Sonyi Susko) 마리아, 이종욱 아우스딩 & 이영숙 젬마, 전상웅 프라치스코 & 정은주 베로니카, 이인선 가브 리엘라, 이정면 오가드틴 & 이을라 데레사, 한경아 베로니카 & 권영 삼, 김민욱 토마스 아퀴나스, 김신열 예로니모, 최경희 로사, 김종훈 베드로 & 조혜원, 김현우 요셉, 최윤화 소화 데레사, 문혜윤 마틸다, 오상훈 프란체스코 하비에르 & 이선영 제노베파, 이동근 라이문도 & 김연경 글라라, 이상엽 토마스 아퀴나스 & 김택선 아가다, 이재한 베 드로 & 이선혜 로사, 정선희 & 김용민, 이태호 요셉, 이현우 요셉 & 최윤화 소화 데레사, 최선(Sun Choi), 한다희 대건 안드레아 & 홍현 실 유스티나, 허정숙 요세피나 & 강정식, 홍은순 엘리사벳 & 이재훈 2012년 성탄 대복사 연습일정 : 2012년 12월 22일에 성탄 대복사 연습 이 있습니다. 대복사는 복사단 모두 참여해야하며 12월 24일, 12월 25 일 두번을 하게 됩니다. 연습은 신부님께서 U of U 에서 12:30 pm 부모 님과 아이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한후 성당으로 와서 연습을 하신다고 합니다. 추후 변경사항이나 새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로사리오 기도 모임 : 로사리오 기도모임이 매주 월요일 10:30분 Bishop Glass에서 시작합니다. 기도모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석하시기 바 랍니다. (기도회 회장: 김인원 스콜라스티카)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288 오늘은 대림 제2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의 가르침은 회개입니다. 회개란 우 리에게 오시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또한 오늘은 사회 교리 주 간이 시작되는 인권 주일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세상 곳곳에서는 인권이 짓 밟히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회개와 인간 존엄성의 회복을 청하며 정성 들여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대림 제2주일 (12/9) -2 - 대림 제3주일 (12/16) 해 설 김희정 (비비안나)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고준호 (미카엘) 윤인우 (베네딕토) 제2독서 이영숙 (젬마) 김인원 (스콜라스티카) 기 도 김철우 (요셉) 김연경 (글라라) 복 사 성작봉헌 반 주 김앤 김조셉 문혜윤 (마틸다) 정다니엘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이충헌 (세례자요한) 이승헌 (토비아)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주선희 (데레사)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2/9) 93 (1절) (2절) 다음주 (12/16) 다. 무엇이든 자기와 다른 모습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 남이 하는 것은 무 조건 비난하고 사정도 모른 채 쉽게 남의 말을 하는 모습을 흔히 봅니다. 이렇게 굽은 길로 주님께서는 오실 수 없습니다. 내 눈에는 타인이나 세 상사가 다 못마땅할지 모르지만, 하느님 눈으로 보면 다 불쌍한 존재인 것입니다. 내 눈이 아닌 하느님 눈으로 보려는 노력으로 굽은 길을 바로 펼 때에 주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태어나십니다. 넷째, 거친 길은 자신의 입장만을 강요하는 거친 언행일 수 있습니다. 추 운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화난 표정의 거친 사람들 안으로 주님께서 오시 기는 힘듭니다. 거친 길을 평탄하게 하라시는 말씀대로 험악한 말, 야박 한 태도를 바꿔서 서로를 귀하게 여길 때 샘솟는 평온함 가운데 주님께서 오실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에게 오시는 예수님을 모시려면 모든 면이 새로워지는 회심 이 먼저 있어야 하겠습니다. 길을 바꾸라고 회개를, 마음을 바꾸라고 회 심을, 머리를 돌리라고 회두를 촉구하며, 우리 한 명 한 명에게 들려 주시 는 이사야의 선포 말씀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도록 합시다. "너희는 주 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골짜기는 모두 메워지 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 굽은 데는 곧아지고, 거친 길은 평탄하게 되어라.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루카 3,4-6)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중동평화노력호소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호소하면 서, 진정한 평화는 모든 사람 각각에 대한 참된 존중에 바탕을 두어야 한 다 고 말했다. 교황은 11월 26일 바티칸을 방문한 6명의 새 추기경과 레 바논에서 온 대규모 순례단을 바오로 6세 홀에서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교황은 특히 그리스도인들이 중동지역에 머물며 성지의 중요성에 대해 세 계인들에게 일깨워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투손 추기경, 보다 나은 세상 위해 사회교리 활용을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의장 피터 투손 추기경은 11월 29일 바티칸 라디 오의 왜 빈곤인가 기획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빈곤과 기아, 질병 등으 로 인한 고통을 자아내는 불평등하고 억압적인 사회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서 교회의 사회교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 가나 출 신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상황을 파악하고자 전세계를 방문하고 있는 투손 추기경은 인터뷰에서 특히 빈곤에 대한 인식의 변화, 가나에서의 빈 곤 체험, 인간 존엄성 수호를 위한 교회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11-

289 해야 소용이 없습니다. 잘못된 방향의 인생 길을 가면서 아무리 천국을 꿈꾸고 행복을 그리며 선행을 베풀고 기도를 한다 해도 헛일입니다. 중 요한 것은, 잘못된 줄 알면 즉시 뉘우쳐서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것 이 '회개의 본질'입니다. 잘못된 길 인줄 알면서도 방향을 바꿔서 돌아가 지 못하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저 후회만하고 생활 태도를 바 꾸지 않고서는 하느님 앞에서 사람이 제 모습을 되찾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큰 죄인이라도 진실로 뉘우치고 더 나아가 마음을 바꾸고 삶의 방향을 바꿔서 하느님께로 돌아가면 제 모습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는 길이란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살아온 길을 살펴 방향을 바꾸는 회심으로 초대받은 대 림시기에 무엇을 회개할까요? 복음은 구체적인 길을 일러줍니다. 요한이 외친 회개로의 초대는 삶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그 변화의 내용을 "골짜 기는 메워지고 산과 언덕들은 낮아지게, 굽은 길은 곧아지고 거친 길은 평탄하게 하라"고 전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무엇을 회개할지 유추할 수 있습니다. 첫째, 낮아져야 할 높은 산들은 우리의 제 모습을 가려놓은 거짓 높음이 라 할수 있습니다. 남보다 자신이 더 높다고 보는 교만 남보다 건강이 좋아서,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아서, 집안이 좋아서, 더 많이 배워서, 나 이가 많아서, 신앙 생활을 오래 해서 등등 남보다 더 낫다고 생각할 때 주님은 그 높은 산에 막혀 우리에게 오실 수 없고, 우리도 제 모습을 찾 을 수 없을 것입니다. 남들 앞에 선 자신을 보던 시야를 하느님 앞에 선 모습으로 돌릴 때 우리는 낮아질 수 있고 그 때 낮아진 모습으로 오시는 주님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둘째, 메워져야 할 골짜기들은 이와 반대로 남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열등감이라 할수 있습니다. 곧 가진 것이 없어서, 배우지 못해서, 모은 재산이 없어서, 나이 들고 힘이 없어서 하느님께서 내게 오시지 못할 것 이라고 지레 포기하는 모습입니다. 인간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불신과 실 망과 낙담과 운명론과 체념에 빠져있는 태도일 것입니다. 언젠가 어떤 젊은 여성이 방송에서 남자 키가 180센티미터 이하면 루저(Loser), 곧 인생의 패배자라고 말한 것이 루저 대란을 일으키며 나라를 시끄럽게 하 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키 작은 이만 루저가 아닙니다. 따지고 보면 루저 가 아닌 사람이 있었습니까? 자신의 작은 모습, 못난 모습에 한탄하는 시 야를 돌려서 부족한 나를 귀히 여기셔서 오시는 하느님의 따뜻하심, 하 느님의 너그러우심으로 마음을 돌릴 때 아무리 보아도 루저인 내게 '가장 작고 보잘 것 없는 아기'로 구세주가 오십니다. 셋째, 굽은 길은 왜곡된 마음으로 비뚤어진 태도로 사는 모습일 것입니 -10- 제1독서 바룩서의 말씀입니다. 5, 1-9 (하느님께서 너의 광채를 드러내 주실 것이다.) 화답송 주님이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주님이 시온을 귀양에서 풀어 주실 때, 우리는 마치 꿈꾸는 듯하였네. 그 때 우리 입에는 웃음이 넘치고, 우리 혀에는 환성이 가득 찼네. 그때 민족들이 말하였네. 주님이 저들에게 큰일을 하셨구나. 주님이 우 리에게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주님, 저희의 귀양살이, 네겝 땅 시냇물처럼 되돌리소서. 눈물로 씨 뿌리 던 사람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뿌릴 씨 들고 울며 가던 사람들, 곡식 단 안고 환호하며 돌아오리라.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 말씀입니다. 1, (여러분은 순수하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날을 맞이하십시 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알렐루야.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 1-6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수리산 수원교구,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소재. 안양 수리산은 예로부터 담배를 재배했다 해서 담배골, 골짜기의 생김새가 병목처 럼 잘록하게 좁다고 해서 병목골 이라 불 렸다. 박해시대 외부와 단절된 천혜의 피 난처 구실을 했던 곳으로 최양업 신부의 부친인 최경환 성인의 묘소가 있다. -3 -

290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다과준비 이번주 (12/9) 한경아 베로니카, 이현정 모니카 다음주 (12/16) 김택선 아가다, 이옥난 마리아 준주성범 제3편내적위로 제1장 충실한 영혼에게 이르시는 그리스도의 내적 말씀 1. 나는 듣나니, 야훼께서 무슨 말씀하셨는가? (시편 85:8) 주께서 안 으로 말씀하시는 바를 듣고 주의 입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받는 영혼은 복되다. 하느님의 말씀의 비결( 秘 訣 )을 알아 이 세상이 소곤거리는 소리 에 기울이지 아니하는 귀는 복되다.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상관치 않고 안에서 가르쳐 주는 진리에 주의를 모아 듣는 귀는 복되다. 밖에 있는 물 건에는 띄지 않고 안의 사정만을 살펴보는 눈은 복되다. 안의 사정을 통 달하여 보고, 매일 수업( 修 業 )으로 더욱 천상의 신비를 알려 힘쓰는 이는 복되다. 하느님과 상종하기만 좋아하고 세속의 모든 거리끼는 것을 다 없이하려 하는 이는 복되다. 2. 내 영혼아, 너는 이 세상을 멀리하고 네 육정의 문을 잠가라. 이는 네 안에서 말씀하시는 네 주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기 위함이다. 사랑 하시는 이의 말씀이 나 너를 살리리라(시편 35:3), 나는 네 평화요, 나 On December 9, 1531 (10 years after the Spanish conquest), Mary appeared to him along a country trail near present-day Mexico City and told him to tell the bishop to build a church on that site to replace a pagan shrine. Strikingly, Mary's features and clothing were Aztec, and she spoke to him in that language. Juan's efforts to convince the bishop failed. Finally, in her third appearance, Mary told Juan Diego to take nearby roses (unusual in December) as a sign. Juan put some in his cloak. When he got to the bishop and unfolded the cloak, imprinted on it was the painting of Mary that has become famous. Juan Diego's cloak now hangs in a huge church dedicated to Our Lady of Guadalupe built near that site. After nearly 500 years the picture on the cloak show no sign of deterioration, and artists have been unable to duplicate the combination of materials used in the paint. Juan Diego was canonized on July 31, The feast of Our Lady of Guadalupe is celebrated on December 12.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오늘 복음(루카 3,1-6)은 사람이 되어 오시는 하느님을 모실 준비로 '회개 하라'는 세례자 요한의 외침을 전합니다. 인간을 본래의 상태로 회복시켜 주는 하느님을 맞이하기 위해 먼저 할 일이 '회개'라는 말씀입니다. 회개 란 성경의 그리스어 원문으로 μετάνοια, 즉 meta(μετά 다른)과 noia(νοέω 마음으로 받아들임, 생각, 길)의 합성어입니다. 즉 이제까지 받아들이고 생각하며 살아온 것으로부터 방향을 바꿔서 다른 마음으로 생 각하고 다른 길로 간다 는 의미입니다. 단순한 뉘우침이나 반성에서 더 나아가, 삶의 중심을 자기로부터 하느님으로 바꾸는 것이 회개의 본 뜻입 니다. 그런 의미에서 '메타노이아(metanoia)'를 머리를 돌린다는 뜻의 회 두, 혹은 마음을 돌린다는 뜻의 회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면 구체적인 삶에서 회개는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예컨대, 어떤 사 람이 원주에서 서울로 가기 위해서 기차를 탔는데 한참 가다 보니 양수리 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제천이 나왔다고 합시다. 기차를 잘못 탄 것입니다. 서울 쪽이 아니라 부산 쪽으로 가는 기차였던 것입니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가장 가까운 역에서 얼른 내려서 기차를 바꿔 타야 합 니다. 그런데 기차를 바꾸어 타기 위해서는 역에 내려 오래 기다려야 하는 데 날씨는 춥고, 바꾸어 타는 과정도 복잡하고, 빈자리가 없을 수도 있고 모든 것이 번거로워 만일 기차를 바꿔 타지 않고 있다면 어떻게 되겠습 니까? 부산행 열차 안에서 아무리 서울을 그리고, 서울 가서 할 일을 계획

291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省 心 篇 下 (성심편 하 ) 太 公 이 曰 良 田 萬 頃 이 不 如 薄 藝 隨 身 이니라 (태공이 왈 양전만경이 불여박예수신이니라) 태공께서 말씀하셨다. 좋은 밭의 수백만 이랑은 작은 재주 하나를 몸에 지니고 있는 것만 못하느니라. 性 理 書 에 云 接 物 之 要 는 己 所 不 欲 을 勿 施 於 人 하고 行 有 不 得 이어든 反 求 諸 己 니라 (성리서에 운 접물지요는 기소불욕을 물시어인하고 행유부득이어든 반구 제기니라) 성리서에 이르기를, 다른 사람을 대할 때의 중요함은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않아야하고, 행하고도 얻지 못하는 것이 있거든 돌이 켜 자신에게서 구할지니라. 酒 色 財 氣 四 堵 墻 에 多 少 賢 愚 在 內 廂 고 若 有 世 人 이 跳 得 出 이면 便 是 神 仙 不 死 方 이니라 (주색재기사도장에 다소현우재내상고 약유세인이 도득출이면 변시신선 불사방이니라) 주색재기(술, 여색, 재물, 기운)의 네가지의 담장이 쳐진 곳에(이 세상을 빗댄 말) 수많은 어진 이와 어리석은 이가 행랑에 있도다. 만약 세상 사람 이 (이곳을) 뛰쳐나갈 수 있다면 이것은 곧 신선처럼 죽지 않는 방법이니 라. 영어격언속담 Better the devil you know than the devil you don't know. 네가 모르는 악마보다는 네가 아는 악마가 더 낫다. 똑같이 나쁜 것이라도 전혀 모르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것이 다루기 쉽다. Better to light a candle than to curse the darkness. 어둠을 욕하기보다는 촛불을 켜라. 불명만 하지 말고 해결책을 찾아라. Between the devil and the deep blue sea. 진퇴양난. 악마와 깊은 바다 사이의 처지. St. Juan Diego Juan Diego was an Indian, probably in his 50's, when Mary first appeared to him. He is also thought to have been a widower. His native name was Cuauhtlatoazin, which means "one who speaks like an eagle," suggesting he was a man of authority and wisdom 는 네 생명이다. 내게 너를 온전히 맡겨라. 그러면 평화를 얻으리라. 잠세 의 지나가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영원한 것을 구하라. 잠세의 모든 것은 유혹( 誘 惑 )이 아니고 무엇이며 조물주께 버림을 받는다면 모든 조물이 네 게 무슨 소용이 있으랴? 그러므로 세상만사를 뒤로 제쳐놓고 네 조물주 를 충실히 섬겨 그의 뜻에 맞춰라. 이에 참된 복을 얻으리라 하신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정정혜 엘리사벳( 丁 情 惠 Elizabeth) 신분: 동정 순교자 활동연도: 년 성녀 정정혜 엘리사벳(Elisabeth)은 학문으로도 유명하고 또 교회 설립 자 중의 한 분이며 1801년의 신유박해 때에 순교한 정약종 아우구스티 누스(Augustinus)의 딸이고, 어머니는 유 체칠리아이며 동생은 최초의 신학생인 정하상 바오로(Paulus)이다. 집안 전체가 열심한 신앙인이었 기 때문에 그녀는 일찍부터 성교회의 진리를 몸에 익히며 성장하였다. 1801년에 아버지 정 아우구스티누스와 오빠 정 카롤루스(Carolus)가 순 교하였다. 엘리사벳도 어머니 유 체칠리아와 자기 오라버니 둘과 같이 붙잡혀 들어갔으나 조정에서 그들의 재산을 몰수한 후 젊은 부인과 어린 아이들은 놓아주었다. 그러나 살 길이 막연했던 그녀의 어머니는 마재의 시동생 정약용 요한의 집으로 갔으나 그곳에서 친척들의 냉대와 구박을 받으며 몹시 궁핍하게 지냈다. 그래서 엘리사벳은 어머니가 당하는 수많은 슬픔을 함께 나누며 살았다. 그녀는 이러한 시련 속에서도 신앙을 지켜 나갔고, 가난과 추위 와 굶주림을 이겨나가는 데 익숙할 정도였다. 또한 바느질과 길쌈으로 어머니와 장차 신자들의 일꾼이 될 자기 동생 정하상 바오로의 뒷바라지 를 하였다. 처음에는 천주교가 집안을 망쳐 놓았다 하여 적대시하던 몇 몇 친척들도 그녀의 아름다운 모범을 보고 또 그녀의 덕에 감화되어 천 주교에 입교하였다. 어려서부터 주님께 동정을 허원하였던 그녀는 언제나 단정하게 지냈지 만, 30세쯤에 이르러서는 마음이 약하여져 5년 이상이나 강한 유혹을 당 하였다. 그녀는 이 유혹을 이기기 위하여 기도와 단식과 편태를 사용하 였는데, 마침내 그녀의 눈물은 완전한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선교 신부들이 조선에 오기를 절실히 원하여 전심으로 그 뜻을 주님께 청하였 다. 이리하여 앵베르(Imbert, 范 世 亨 ) 주교와 두 분 신부가 입국하자 자 기 집에 모시고 주밀하게 보살펴 드림으로써 감사의 뜻을 표시하였다. 앵베르 범 주교는 엘리사벳은 참으로 여회장의 일을 불만하다 고 말하 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신앙과 신심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박해가 일어남을 -5-

292 보고 무서움을 감추지 못하였으니, 내게는 과연 짐이 될까봐 무섭다 고 했던 것이다. 박해의 조짐을 알고 주교가 서울을 떠나 시골로 피신해 있 는 동안 엘리사벳과 어머니 그리고 동생 정하상 바오로는 옥에 갇힌 이 들을 보살펴 주다가 결국 그녀도 관헌에게 붙잡혔다. 그녀는 7회의 혹독한 고문과 곤장을 320대나 맞았다. 그러나 엘리사벳 은 잠시도 평온을 잃지 않았고 관원은 그를 이길 희망을 버리고 10월 2 일 형조로 보냈으며, 형조에서 다시 6회의 심문과 고문을 당한 후 사형 선고를 받았다. 엘리사벳은 형장으로 떠나면서도 신자들에게 무엇보다 가난한 사람들과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 많이 해 주세요 라는 말밖에는 하지 않았다. 이리하여 그녀는 마침내 12월 29일 서소문 밖 형 장에서 43세를 일기로 참수되어 순교하여 동정 순교자의 월계관을 얻었 다. 그녀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 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2) 독신생활을 통해 하느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을 표현 3) 자신을 온전히 하느님께 바치고 기도와 봉사활동에 전념 24. 수도자가 되려면? 1) 수도성소가 있는지 확인 (하느님의 부르심을 느끼고 들음) 2) 수도원이나 수녀원에 입회하려면 ㅇ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미혼남녀 ㅇ 세례를 받은지 3년 또는 5년 이상 된 신자 최소한 만17세 이상 30세 이하 (대개) ㅇ 고졸이상의 학력 (학력. 나이제한은 조금씩 차이) 3) 수도자가 되려면 지원기(1년), 청원기(1년), 수련기(1년)를 거쳐야 함. 3년 만에 첫서원을 함. 유기서원 1차(1년), 2차(2년), 3차(3년)를 거쳐 종신서원을 함. 이 주일의 시 Basic Catechism : What is God Like? 36. Does God care about us? Yes, God cares about us. His loving action in our lives is called divine Providence. If I take the wings of the morning and dwell in the uttermost parts of the sea, even there your hand shall lead me, and your right hand shall hold me (Ps 139:9-10). 37. What is a mystery? In religion, a mystery is a great truth revealed by God which our limited intelligence will never be able to wholly understand. 38. What special mystery has God told us about himself? God has told us about the mystery of the Blessed Trinity. He has revealed himself to be there Persons in one God- our Triune God. Go, therefore,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Mt28:19). Chosen according to the foreknowledge of God the Father through sanctification by the Spirit for obedience to Jesus Christ...(1Pt1:2). 교회상식 23. 수도자란? 1) 정결서원을 통해 하느님 나라를 위한 독신을 서약 겨울이 오면 안다 왜 사람이 낮아져야만 하는지 겨울이 오면 안다. 봄에는 한마음으로 여름에는 함께 일구어 가을에는 풍요해지지만 혼자만 높아지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주는 사랑보다도 받기만 하는 사랑 높여 주는 마음보다 낮게 보는 마음으로 남들에게 상처를 주려고 한다. 그러나 가장 상처를 받는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임을 겨울이 오면 그제야 안다. 박만엽

293 한인공동체를위한묵주신공 사제관 및 센터 건립이 교구청에서 우리 공동체가 수용하기 어려운 까 다로운 조건을 걸어 중단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신자분들이 공동체를 위해서 묵주신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통권 제1022호 대림 제3주일 (자선 주일) Dec 16, 2012 (다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294 오늘은 대림 제3주일이며 자선 주일입니다. 요한 세례자는 곧 오시는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었습니다. 우리도 날마다 자신을 비우고 낮추는 자세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가 가진 것을 가난한 이들과 기꺼이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미사를 봉헌하며 곧 오실 주님을 기다립시다. 전례봉사자 대림 제3주일 (12/16) 대림 제4주일 (12/23)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주선희 (데레사) 제1독서 윤인우 (베네딕토) 박성철 (가브리엘) 제2독서 김인원 (스콜라스티카) 김영수 (글라라) 기 도 김연경 (글라라) 홍은순 (엘리사벳) 복 사 이충헌 (세례자요한) 고재현 (니콜라스) 이승헌 (토비아) 전상준 (비오) 성작봉헌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박성철 (가브리엘) 주선희 (데레사) 이현정 (모니카) 이재민들을 위한 여러 시설도 꽉 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말했다. 콤포 스텔라 밸리의 뉴바탄시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체육경기장에는 시 체 썩는 냄새가 진동하는 가운데 2000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힘겹게 버 티고 있다. 공동체 소식 구역모임 - 준비물: 성서, 성가집, 묵주 - 성탄 판공성사를 겸함, 고백성사 - 첫 구역 모임에서 구역장 선출요망 중부구역 성탄 판공 - 장소: Bishop Glass - 시간: 12월 21일 금요일 저녁 5시-7시 - 강경화 Ann Mary, 고준호 미카엘 & 최윤정 미카엘라, 남영순 엘리사 벳, 박성철 가브리엘 & 이현정 모니카, 박종만 이냐시오 로욜라 & 윤 미려 로사리아, 선이 써스코(Sonyi Susko) 마리아, 이종욱 아우스딩 & 이영숙 젬마, 전상웅 프라치스코 & 정은주 베로니카, 이인선 가브 리엘라, 이정면 오가드틴 & 이을라 데레사, 한경아 베로니카 & 권영 삼, 김민욱 토마스 아퀴나스, 김신열 예로니모, 최경희 로사, 김종훈 베드로 & 조혜원, 김현우 요셉, 최윤화 소화 데레사, 문혜윤 마틸다, 오상훈 프란체스코 하비에르 & 이선영 제노베파, 이동근 라이문도 & 김연경 글라라, 이상엽 토마스 아퀴나스 & 김택선 아가다, 이재한 베 드로 & 이선혜 로사, 정선희 & 김용민, 이태호 요셉, 이현우 요셉 & 최윤화 소화 데레사, 최선(Sun Choi), 한다희 대건 안드레아 & 홍현 실 유스티나, 허정숙 요세피나 & 강정식, 홍은순 엘리사벳 & 이재훈 반 주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성탄미사 일정 - 예수 성탄 대축일 자정미사 : 12월 24일 저녁 8시 - 예수 성탄 대축일 본미사 : 12월 25일 낮12시 15분 성가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2/16) 다음주 (12/23) 미사 후 성물판매 : 미사 후 친교실에서 성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십자 가 고상, 예수님상,성모 마리아상, 묵주, 묵주 반지, 손묵주, 기도서, 찬 송가, 성수통, 초 등 그 외 많은 품목이 있습니다. 이번 성탄선물로 성물 을 선사하는 것은 그 의미도 남다를 것입니다. 성물 판매로 모인 수익금 은 성당 발전 기금으로 쓰입니다. 로사리오 기도 모임 : 로사리오 기도모임이 매주 월요일 10:30분 Bishop Glass에서 시작합니다. 기도모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석하시기 바 랍니다. (기도회 회장: 김인원 스콜라스티카)

295 길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내 안에서 점점 성장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12일부터 개인 트위터 활동 시작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 일치의 다리 놓는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2일부터 새로운 계정으로 트위터 활동을 시작한 다. 교황은 지금까지는 교황청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활동을 해왔으 나 이제부터는 명실공히 한 명의 트위터리안으로서 온라인과 모바일 커 뮤니케이션을 하게 된다. 교황은 특히 자신의 트위터 계정 활동을 기념해 몇 가지 질문들에 대해서 직접 트위터를 통해 답변을 줄 예정이라고 최근 교황청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교황청 사회홍보평의회 의장 클라우디오 첼리 대주교는 3일 열린 기자회 견에서 교황이 사회미디어를 통해서 직접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 것은 교회가 단지 진리를 가르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말했다. 교황의 트위터 교황은 과달루페의 성모 축일인 12일부터 영어와 아랍어를 포함한 8개국 어로 트위터 메시지를 전한다. Pontifex 라는 계정 이름은 교황과 다리 놓는 사람 을 의미하는데, 교황청 국무원 미디어 자문위원인 그레그 버크 는 이 이름이 가톨릭교회뿐만 아니라 온 세상 모든 선의의 사람들에게 나 아가 일치의 다리를 건설한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필리핀 태풍 피해 극심 전 세계 도움 절실 최근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보파 로 지금까지 484명이 사망하고, 383명 이 실종됐으며, 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아시아뉴 스가 7일 보도했다. 특히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가 집중 발생한 콤 포스텔라 밸리 주에서는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역의 도로와 다리, 송전선은 홍수로 물에 휩쓸렸으며, 통신도 불가능한 상태다. 교황청 전교회(PIME) 지역장(regional superior)인 지오반니 레 (Giovanni Re) 신부는 내부 지역으로 갈수록 마을 전체가 진흙으로 뒤 덮여 있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일부며 앞으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 이라고 경고했다. 카리타 스와 필리핀주교회의 산하 전국사회행동사무국은 지역민들에게 물, 옷, 음식과 같은 구호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미국의 가톨릭 구호단체인 CRS는 태풍 중심부의 직격탄을 맞은 다바오 지역에서 5개의 구조팀을 구성,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CRS의 조 커리(Joe Curry)씨는 수백 명의 이재민들로 도로가 꽉 막혔고, -10- 제1독서 스바니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 (주님께서 너 때문에 환성을 올리며 기뻐하시리라.) 화답송 기뻐하며 외쳐라. 너희 가운데 계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은 위대하시 다. 보라, 내 구원의 하느님. 나는 믿기에 두려워하지 않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굳셈. 나를 구원해 주셨네. 너희는 기뻐하며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길으리라. 주님을 찬송하여라. 그 이름 높이 불러라. 그분 업적을 민족들에게 알리 고, 높으신 그 이름을 선포하여라. 위업을 이루신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이 하신 일 온 세상에 알려라. 시 온 사람들아, 기뻐하며 외쳐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너희 가운데 계 신 분은 위대하시다.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 말씀입니다. 4, 4-7 (주님께서 가까이 오셨습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알렐루야.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여산 숲정이 전주교구,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소재. 여산 숲정이는 일찍이 천주교가 전래되어 수많 은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고 순교자를 배출한 대 표적인 순교성지이다. 이곳은 병인박해 중 금산, 진산, 고산에서 잡혀 온 신자들이 참수 교수는 물론 백지사형(얼굴에 물을 뿜고 백지를 여러 번 붙여 질식시킴)을 받고 순교한 곳으로 순교 자들의 무덤은 천호 성지와 그 인근에 있다. -3 -

296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다과준비 이번주 (12/16) 김택선 아가다, 이옥난 마리아 다음주 (12/23) Potluck 준주성범 제3편내적위로 제2장 진리는 요란한 음성이 없이 마음속에서 말씀하심 1. 제자의 말 야훼여, 말씀하십시오. 종이 듣고 있습니다 (사무엘상 3 : 10). 이 몸은 당신의 종이오니 나를 깨우쳐 주소서. 당신의 언약을 알아 차리이다. (시편 119 : 125). 주의 말씀에 내 마음을 기울여 주시고 주의 말씀을 이슬과 같이 내리소서. 전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에게 말하기 를 당신이 우리에게 말해 주시오. 잘 듣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직접 우 리에게 말씀하신다면 우리는 죽을 것입니다 (출애굽기 20 : 19) 하였사 오나, 주여, 나는 이렇게 아니 하나이다. 이런 기도를 아니 하나이다. 나 는 도리어 사무엘 선지자와 같이 겸손과 열정을 다하여 간구하기를, 야 훼여, 말씀하십시오. 종이 듣고 있습니다. (사무엘상 3 : 10) 하나이다. 주 하느님이여, 모든 선지자를 감도하시고 비추어 주시는 이시여, 내게 는 모세도 말고 어느 선지자도 말고 주 친히 말씀해 주소서. 주께서 혼자 서라도 그들 없이 나를 완전히 가르쳐 주실 수 있사오나 그들은 주 없이 는 무슨 효험이 있는 말을 들려주지 못하나이다. the novena with morning Mass. Many of the farmers wanted to participate but they had to get up early to tend the fields and couldn't get to Mass. As a compromise, the novena was moved to an even earlier hour to accommodate the farmers. Thus the novena is called Missa de Gallo (the Mass of the Rooster) and it started today at dawn. 나설때와물러나야할때 축구경기 때 나름대로 열심히 뛰는 선수, 그라운드에 적응도 되어 통쾌한 골도 넣고 기가 살아 펄펄 나는 선수를 이유없이 감독이 교체하겠다면 참 으로 억울할 것입니다. 벤치로 돌아오는 그 선수는 속이 상할 대로 상하고 열이 받을 것이며, 괜히 애꿎은 쓰레기통이나 물통만 걷어찰 것입니다. 오늘 복음(루카 3,10-18)을 보면,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실 무렵 세 례자 요한의 인생은 그야말로 황금기였습니다. 인생의 절정기를 구가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세례자 요한은 많은 사람들이 메시아로 추측할 정도로 존경과 흠모를 한 몸에 받고 있었습니다. 세례자 요한을 적극 추종하는 유 능한 제자 그룹이 형성되어 있었고, 수많은 추종자들의 수효는 언제라도 정치 세력화할 수 있을 정도였기에 영주 헤로데 마저 두려움을 지니고 있 었습니다. 이렇게 가장 잘 나가던 시절, 끗발 좋던 시절, 메시아께서 도래 하십니다. 세례자 요한은 자신이 물러 나야 할 때가 왔음을 직감합니다. 즉시 오랜 기간 공들여 갈고 닦은 자신의 관할 구역을 한치의 미련도 없이 예수님께 인도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또 자기 뒤에 오시는 그분이 누구 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던 세례자 요한의 '겸손'이 참으로 돋보입 니다. "그러나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오신다. 나는 그분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조차 없다."(루카 3,16) 가장 활력이 넘치던 시절, 소나기 골을 마구 터트릴 수 있는 절정기의 순간 세례자 요한은 구세주이신 예수 님과 선수 교체가 됩니다. 일말의 아쉬움이나 아무런 미련도 없이 말입니 다. 마침내 '때'가 왔음을 알게 된 세례자 요한은 주저하거나 망설이질 않 습니다. 확실하게도 뒤로 물러섭니다. 완전히 자신의 모습을 감춥니다. 주 님께서 확실하게 뜨도록, 주님께서 활짝 꽃피어나도록 철저하게도 자신을 낮춥니다. 세례자 요한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이런 그의 '철저한 겸손' 때문입니다. 구세주를 기다리는 대림 시기에 우리도 세례자 요한처럼 내 안에서 매일 ' 나 자신'이 조금씩 사라지길 바랍니다. 내 안에서 매일 '나 자신'이 죽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 자신이 사라지고 죽은 그 자리에 주님께서 현존하시

297 景 行 錄 에 云 爲 政 之 要 는 曰 公 與 淸 이요 成 家 之 道 는 曰 儉 與 勤 이니라 (경행록에 운 위정지요는 왈 공여청이요 성가지도는 왈 검여근이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정치를 하는데의 중요함은 공평과 청렴함이고, 집안 을 이루는 길은 검소함과 부지런함이니라. 讀 書 는 起 家 之 本 이요 循 理 는 保 家 之 本 이요 勤 儉 은 治 家 之 本 이요 和 順 은 齊 家 之 本 이니라 (독서는 기가지본이요 순리는 보가지본이요 근검은 치가지본이요 화순은 제가지본이니라) 독서는 집안을 일으키는 근본이요, 이치를 쫓는 것은 집안을 보존하는 근 본이며, 부지런함과 검소함은 집안을 다스리는 근본이요, 화목하고 순종 하는 것은 집을 가지런히 하는 근본이니라. 孔 子 三 計 圖 에 云 一 生 之 計 는 在 於 幼 하고 一 年 之 計 는 在 於 春 하고 一 日 之 計 는 在 於 寅 이니 幼 而 不 學 이면 老 無 所 知 요 春 若 不 耕 이면 秋 無 所 望 이요 寅 若 不 起 면 日 無 所 辦 이니라 (공자삼계도에 운 일생지계는 재어유하고 일년지계는 재어춘하고 일일지 계는 재어인이니 유이불학이면 노무소지요 춘약불경이면 추무소망이요 인약불기면 일무소판이니라) 공자의 삼계도(세가지의 계획)에 이르기를, 일생의 계획은 어릴 때 있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으니,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바가 없고, 봄에 밭을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으며,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그 날에 힘 쓸 바가 없느니라. 영어격언속담 Beware of a silent dog and still water. 짖지 않는 개와 잔잔한 물결을 조심해라. Blood is thicker than water. 피는 물보다 진하다. Children are poor men's riches. 자식만큼 귀한 것은 없다. 값나가는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는 집에 자식들보다 귀한 게 뭐 있겠는가. The Rooster Mass People in the Philippines prepare for Christmas with a nine-day novena of Masses in which they give thanks for the harvest and hope for a good year to come. When the Spanish friars introduced Christmas to the Filipinos in the 16th cnetruy, they began celebrating 과연 그들은 소리를 낼 수 있으나 정신은 주지 못하나이다. 그들의 말 이 아름답다 하여도 주께서 묵묵하시면 마음을 감동케 못하고, 그들은 오 묘한 도리를 말하지만 주께서는 이치를 밝혀 알아듣게 하시나이다. 그들 은 계명을 가르쳐 주지만 주께서는 수계하도록 도와주시며, 그들은 길을 가리키나 주는 다닐 힘을 주시고, 그들의 활동은 바깥일에 지나지 않지만 주께서는 마음을 지도하시고 비추어 주시며, 그들은 말로 소리를 지르지 만 주께서는 말을 들어 이해( 理 解 )하게 하나이다. 3. 그러므로 영원한 진리이신 내 주여, 내게는 모세가 말을 말고 주께서 말씀해 주소서. 혹시 다만 밖으로 훈계를 들어도 안으로는 아무런 감화( 感 化 )가 없으면 죽고 아무 결과를 못 볼까 두려워하나이다. 말씀을 듣고 도 행치 않고 알고도 사랑치 아니하고, 믿고도 준행치 아니하여 엄한 심 판을 당할까 두려워하나이다. 그러므로 주님, 주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주는 말씀을 가지셨는데 우리가 주님을 두고 누구를 찾아 가겠습니까? ( 요한 6 : 68) 주여, 내게 말씀하소서. 내 영혼에는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 고 나의 모든 생활을 고치고 주의 찬미와 영광과 끝없는 존경을 이루기 위하여 주여, 내게 말씀하소서.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녀 정철염 가타리나 ( 鄭 鐵 艶 Catherine)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부인, 순교자 성녀 정철염 카타리나(Catharina, 또는 가타리나)는 덕이 라고도 불렸 다. 그녀가 노비의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 영세하였다는 사람도 있고, 16-18세에 이르러 천주교에 입교했다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어느 증언 이 정확한 지는 분간하기 어렵다고 한다. 어쨌든 그녀의 성격은 매우 온 순하였고 재질은 보통이었으나 마음은 매우 용감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녀의 나이 스무 살 되던 해 동짓날 그녀의 집주인인 김씨가 미신행위 의 참여를 강요하자 카타리나는 이를 단호히 거절하였다. 그러나 주인은 크게 노하여 카타리나의 두 팔을 뒤로 결박하고, 몸에는 큰 맷돌을 매달 아 장작더미에 처박아 두었다가 제사가 끝난 다음에 끌어내어 무지하게 매질을 하여 마침내 기절하고 말았다. 이 때문에 그녀는 4, 5주일 뒤에 야 회복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듬해 춘분 제삿날이 오자 다시 미신행위에 참여하라는 주인의 명을 어 긴 죄로 전보다 더욱 심한 곤욕을 치렀다. 결국 카타리나는 이 두 차례의 형벌로 인하여 일생동안 몸이 붓고 얼굴은 누르스름하였고 힘든 일은 거 의 할 수가 없게 되었다. 병이 나은 뒤에 카타리나는 주인집을 몰래 빠져 나와 서울로 가서 어느 신자 집에 몸담아 살며 안온하게 신앙생활을 하 -5-

298 다가 1845년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댁의 하인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 뒤 병오박해로 김 신부가 체포되자, 그녀는 현석문 카롤루스 (Carolus) 회장이 마련한 새 집에 있다가 7월 10일에 다른 교우들과 함 께 체포되었다. 정 카타리나는 우술임 수산나, 김임이 테레사, 이간난 아 가타와 같이 옥에서 매를 맞고 순교하였는데, 때는 1846년 9월 20일이 요 그녀의 나이는 30세였다. 그녀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 (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 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Basic Catechism : What is God Like? 39. What is the mystery of the Blessed Trinity? The mystery of the Blessed Trinity is that there are three divine Persons, Father, Son and Holy Spirit, in the one, true God. The Grace of the Lord Jesus Christ, the love of God, and the fellowship of the Holy Spirit be with you all(2cor13:13). 40. Is the Father God? The Father is God and the First Person of the Blessed Trinity. 41. Is the Son God? The Son is God and the Second Person of the Blessed Trinity. 42. Is the Holy Spirit God? The Holy Spirit is God and the Third Person of the Blessed Trinity. 교회상식 : 25. 수도원의 구분은? 1) 서원예식 방법에 따라 장엄서원과 단순서원 수도회으로 나눈다. a. 장엄서원 수도회 : 대부분 중세 때 등장된 수도회 b. 단순서원 수도회 : 비교적 간단한 서원 예식 2) 설립목적에 따라 명상 수도회와 활동 수도회로 구별할 수 있다. a. 명상 수도회 : 기도와 명상을 주목적으로 삼는 수도회로 회원들은 보 다 엄격하게 봉쇄규율을 지켜야 함. b. 활동 수도회 : 명상생활과 활동생활을 함께 추구하면서 사도직 활동 에 주력한다. 3) 수도회 회칙으로 구분 a. <바실리오 회칙>: 주로 덕과 악덕을 논하고 수도정신과 순종, 청빈 을 가르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동방가톨릭 교회의 대부분 수도회 b. <베네딕도 회칙>: 순종, 자기억제, 공동생활 강조하며 수도회에서 생긴 이익금을 애덕사업에 사용한다 베네딕도회, 시토회, 트 라피스트회 등등 c. <아우구스티노 회칙> 도미니코회, 성모시녀회, 예수회 등등 이 주일의 시 별꽃 고산돌 어느 하늘엔들 시가 빛나지 않으랴 한낮에도 초롱초롱 꽃피는 별 * 시인 고산돌(아명 은석)은 어느 산들엔들 1970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 삶이 꽃피지 않으랴 나 <창조문학신문사>, <월간한 국문단>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그늘서도 도담도담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 (재)초록 빛나는 꽃 우산어린이재단 후원을 목적으 로 <고산돌나눔문학촌>을 세워 내 가슴 이렇게 가난해도 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눔 문학상, 나눔백일장 운영위원, 오늘 그대를 품고 행복한 것은 문학in 운영이사. 초롱초롱 도담도담 키워 낼 새하얀 사랑 때문입니다.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省 心 篇 下 (성심편 하 ) 子 曰 立 身 有 義 而 孝 爲 本 이요 喪 祀 有 禮 而 哀 爲 本 이요 戰 陣 有 列 而 勇 爲 本 이 요 治 政 有 理 而 農 爲 本 이요 居 國 有 道 而 嗣 爲 本 이요 生 在 有 時 而 力 爲 本 이니 라 (자왈 입신유의이효위본이요 상사유례이애위본이요 전진유열이용위본이 요 치정유리이농위본이요 거국유도이사위본이요 생재유시이력위본이니 라) 공자께서 가라사대 입신( 立 身 )에는 의( 義 )가 있으니 효( 孝 )가 근본이 되고, 초상( 初 喪 )과 제사( 祭 祀 )에는 예( 禮 )가 있으니 슬픔이 근본이요, 전 쟁에는 서열이 있으니 용맹이 근본이며, 다스림에는 이치( 理 致 )가 있으니 농사가 근본이 되고, 나라에 거함에는(나라를 유지하는데) 도( 道 )가 있으 니 대( 代 )를 잇는 것이 근본이 되며, 재물을 만드는 데에는 때가 있으니 힘씀이 근본이니라

299 공동체 소식 성탄미사 일정 - 예수 성탄 대축일 자정미사 : 12월 24일 저녁 8시 - 예수 성탄 대축일 본미사 : 12월 25일 낮12시 15분 사목회 명단 (2013년 1월부터) - 회장: 공석( 空 席 ) - 총무: 이시영 대건 안드레아 - 전례분과: 이현정 모니카 - 재무분과: 이영숙 젬마(제1), 오상훈 프란체스코 하비에르(제2) - 교육분과: 이종욱 아우스딩 - 청소년분과: 한경아 베로니카 - 건축분과: 유동영 세실리아 - 여성분과 및 성모회: 주선희 데레사 - 사목감사: 윤인우 베네딕도 - 음악담당: 김진숙 아녜스 - 기도회 회장: 김인원 스콜라스티카 - 사무장: 김철우 요셉 통권 제1023호 대림 제4주일 Dec 23, 2012 (다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미사 후 성물판매 : 미사 후 친교실에서 성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십자 가 고상, 예수님상,성모 마리아상, 묵주, 묵주 반지, 손묵주, 기도서, 찬 송가, 성수통, 초 등 그 외 많은 품목이 있습니다. 이번 성탄선물로 성물 을 선사하는 것은 그 의미도 남다를 것입니다. 성물 판매로 모인 수익금 은 성당 발전 기금으로 쓰입니다. 로사리오 기도 모임 : 로사리오 기도모임이 매주 월요일 10:30분 Bishop Glass에서 시작합니다. 기도모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석하시기 바 랍니다. (기도회 회장: 김인원 스콜라스티카)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300 오늘은 대림 제4주일입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께 가장 복된 여인이라고 칭송합니다. 마리아께서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셨습니다. 주님에 대한 굳 은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복되신 것입니다. 성모님의 믿음과 겸손을 본받을 것을 다짐하며 정성 모아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대림 제4주일 (12/23) 예수 성탄 대축일 전야 (12/24) 해 설 주선희 (데레사) 김희정 (비비안나) 제1독서 박성철 (가브리엘)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제2독서 김영수 (글라라) 정은주 (베로니카) 기 도 홍은순 (엘리사벳) 김인원 (스콜라스티카) 복 사 고재현 (니콜라스) 전상준 (비오) 대복사단 성작봉헌 박성철 (가브리엘)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이현정 (모니카) 주선희 (데레사) 반 주 박정은 (가브리엘라)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유승진 (막시모) 성가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2/23) 다음주 (12/24) , 싫으면 만나기를 피하는 그런 인간적인 만남이 아니라, 성령의 사랑에 이 끌리는 '사랑의 만남'이라는 이야깁니다. 이런 만남은 주님 안에서 만나고, 주님께서 함께 하시고, 주님이 인도하십니다. 대림 시기를 마무리하는 마 지막 주일인 오늘 우리 모두 이런 만남을 만들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첫 트윗 새로운 소통에 기쁨 표시 교황은 이날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일반알현을 마치고, 태블릿컴퓨 터를 이용해 영어로 직접 타이프를 치며 트위터를 작성했다. 그 후, 바티 칸 관계자는 교황에 질의응답 형식의 트윗(트위터에 쓴 글)들 및 교황 글 에 대한 답글 트윗을 전달했다. 교황은 이날 총 3개 대륙에서 온 질문을 선택해 이에 대한 답글을 전했다. 그 중 어떻게 하면 일상생활에서 신앙 의 해를 더 잘 기념할 수 있을까요? 라는 첫 번째 질문에 대해 기도 속 에서 주님과 대화하고, 복음 속 주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가난한 사람들 속에 계신 주님을 찾으세요 라고 답했다. 교황의 트위터는 개설된 지 10일도 되지 않아 100만여 명이 팔로잉했으 며, 15일 현재 110만여 명을 넘었다. 영어계정에 몰린 팔로어만 해도 85 만 명에 달한다. 아랍어 계정은 1만 명 정도이다. 한편 교황 트위터 계정 은 아랍어를 포함해 스페인어, 불어, 독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와 포르 투갈어 등 총 8개 국어로 되어 있으며, 스페인 같이 영어 외의 뒤에 각 나라의 약자를 넣어 만들었다. 교황청, 중국 마다친 보좌주교 해임에 유감 최근 중국 주교회의가 상하이교구 마다친 보좌주교를 독자적으로 해임한 것에 대해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차관 사비오 혼 대주교는 통탄할 일 (sad)이라며 12일 아시아뉴스를 통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사비오 혼 대 주교는 중국 주교회의와 애국회가 마다친 보좌주교를 해임한 것은 명백 한 권력 남용 이라고 비판하며, 교회, 세계와 중국교회의 친교에 해를 끼친 이번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해명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교황의 인가를 받지 않은 중국 주교회의는 물론이고, 전 세계 어떤 주교 회의도 독자적으로 주교를 임명하거나 해임할 수 없으므로 이번 결정은 교회법에 어긋난다. 중국 애국회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 마다친 주교의 서품식 날, 마 주교가 바티칸에서 파문된 주교들과의 성체성사를 거부한 것은 애국회의 규칙을 어긴 것이라고 전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2007년 중국 가톨릭신자들에게 서한을 통해 애국회의 원칙은 가톨릭 원 칙과 양립할 수 없다고 선언한 바 있으며, 더 나은 사목활동을 위해 애국 회 탈퇴를 결정하고, 교황을 따른 마다친 주교는 애국회 입장에서는 죄가 된다. -11-

301 는 사람과의 만남'과 같다고 보는 사람도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끼리의 만남'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과 분명히 다릅니다. '사랑의 만남'은 배타성을 띠지 않지만 '좋아하는 사람끼리의 만남'은 배타성을 띠기 때문 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예컨 데, 성 프란치스코가 그토록 싫어한 나환자와의 만남에 대해 그러했듯이 싫어하는 사람과의 만남을 두려워하고 그래서 회피하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좋아하는 사람끼리의 만남'이 아니라 '좋아하는 것이 같은 사람 끼리의 만남'도 있습니다. 요즘 동호회나 Fan Club을 같이 하는 사람끼 리의 만남이 바로 이것입니다. 이것 역시 좋아하는 것이 같지 않을 경우 에는 만남이 없으니 누가 이런 만남만 갖는다면 이것 또한 배타성을 가 지게 됩니다. 아무튼 이런 만남들은 모두 '창조적인 만남'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기쁘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즐겁고, 그래 서 이런 만남 뒤에는 늘 얻는 것이 있으며 기뻐하는 사람끼리 만나면 기 쁨이 두 배가 되고 슬퍼하는 사람끼리 만나도 슬픔이 줄어들 뿐 아니라 힘을 얻습니다. 그런가 하면 '파괴적인 만남'도 있습니다. '파괴적인 만남'을 왜 가지는지 모르지만 인간이 참으로 묘한 것이 미워하면서도 만나고, 만나면 서로 할퀴고 흠집내고 파괴하는데, 헤어지고 나면 또 다시 만나 할퀴고 흠집 내며 파괴하고 헤어지기를 반복합니다. 그것은 증오도 사랑처럼 힘이고. 힘이 있어야 미워도 할 뿐 아니라 미워하면서 우리 인간은 힘을 빼앗기 기도 하지만 얻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고운 정뿐 아니라 미운 정이 드는 것이 이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복음(루카 1,39-45)에서의 '마리아와 엘리사벳의 만남'은 어떤 만남일까요? 한 마디로 얘기하면 '행복한 여인들의 기쁜 만남'입니 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십니다. (루카 1,42b) 행복하 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루카 1,45)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루카 1,44) 그리고 이 만남은 '성령의 인도를 받 는 만남'입니다. 인간적으로 서로 보고 싶어서 만난 것이 아니라, 성령으 로 가득 찬 여인들이 성령의 인도에 따라 만난 것입니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큰 소리로 외쳤다.(루카 1,41b-42a)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루카 1,43) 글 라라 성녀의 전기 작가는 프란치스코와 글라라의 처음 만남을 두 사람 안에 있는 성령이 서로를 이끌어 만나게 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 간적인 매력에 의해 만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좋으면 만나고 -10- 제1독서 미카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5, 1-4 (이스라엘을 다스릴 이가 너에게서 나오리라.) 화답송 하느님, 저희를 다시 일으켜 주소서. 당신 얼굴을 비추소서. 저희가 구원 되리이다. 이스라엘의 목자시여, 귀를 기울이소서. 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분, 광채 와 함께 나타나소서. 당신 권능을 떨치시어 저희를 도우러 오소서. 만군의 하느님, 어서 돌아오소서. 하늘에서 굽어살피시고 이 포도나무를 찾아오소서. 당신 오른손이 심으신 나뭇가지를, 당신 위해 키우신 아들 을 찾아오소서. 당신 오른쪽에 있는 사람에게, 당신 위해 키우신 인간의 아들에게 손을 얹으소서. 저희는 당신을 떠나지 않으오리다. 저희를 살려 주소서. 당신 이름을 부르오리다. 제2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10, 5-10 (보십시오,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보소서,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알렐루야.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신나무골 대구대교구,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소재. 영남지방 선교의 요람지인 신나무골은 박해시 대 교우촌으로 1815년 을해박해 때부터 신자들 이 살았다. 외지고 깊은 산골이면서도 대구를 지척에 둠으로써 많은 선교사들이 대구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았다. 대구대교구는 1984년 칠곡 에 있던 이선이의 묘를 이장하고, 대구 본당 첫 본당 터를 복원했다. -3 -

302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다과준비 이번주 (12/23) Potluck 다음주 (12/30) Potluck 준주성범 제3편내적위로 제3장 하느님의 말씀은 겸손을 다하여 들을 것인데 사람들이 그 말씀을 중히 여기지 않음 1.주의 말씀: 아들아, 내 말을 들어라. 자애가 넘치는 말이요, 모든 철 학자와 이 세상의 모든 지혜로운 자들의 학문을 멀리 초월하는 말이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적인 것이며 생명이다 (요한 6:63). 그러니 사람이 주견( 主 見 )대로 헤아릴 바가 아니다. 내 말은 무슨 헛된 만족을 위하여 들을 것이 아니요, 잠잠히 들을 것이며 겸손을 다하고 애정을 다 하여 받을 것이다. 2. 제자의 말: 야훼여, 당신의 교훈을 받아 당신의 법을 배우는 사람은 복됩니다(시편 94: 12). 그리고 당신께 당신의 법률을 배워 재앙의 날에 그 괴로움이 감소되어 세상의 버린 자 되지 아니하는 사람은 복되도소 이다. 라고 나는 말하였나이다. Clogs to clogs in three generations. 각 세대간에 차이가 있다. Clouds gather before a storm. 폭풍우 전에는 구름이 모인다. 모든 일에는 전조가 있다. Commit a sin twice and it will not seem a crime. 죄를두번저질러봐라, 그럼죄같은생각이안들것이다. 나쁜 짓도 자주하면 습성이 배게 된단 말씀 Pedro Arrupe Following the bombing of Pearl Harbor on December 7, 1941, Japanese security forces began rounding up foreigners living in their country on suspicion of espionage. Among those arrested was a Jesuit priest from Spain named Pedro Arrupe, who had been sent to Japan in 1938, two years after his ordination. The priest was kept in solitary confinement for 33 days, unable to celebrate Mass. Then on Christmas night, Fr. Arrupe heard commotion outside his cell. Unable to see what was going on, he wondered if he was about to be executed. "Suddenly, above the murmur that was reaching me, there arose a soft, sweet, consoling Christmas carol, one of the songs which Ihad myself taught to my Christians," he later wrote. "I was unable to contain myself. I burst into tears. They were my Christians who, heedless of the danger of being themselves imprisoned, had come to console me." After his release from prison, Fr. Arrupe was living outside Hiroshima when the atomic bomb fell there in He was part of the first rescue party to go into the devastated city to help the people. In 1965 he was elected general superior of the Society of Jesus and served until 1983, despite a debilitating stroke in He patiently endured the effects of the stroke until his death in 수 많은 만남중의 오늘 나의 만남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많은 만남이 있습니다. 그 중 첫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이는 인간의 만남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떤 사랑은 '신적 사랑의 만남' 과도 잇닿아 있습니다. 둘째로 '좋아하는 사람끼리의 만남'도 있습니다. 간혹 이 만남을 '사랑하

303 교회상식 : 26. 성호경을 바치는 의미? 1) 일상생활의 모든 일들을 하느님과 연관시키고 감사드린다는 의미 2) 하느님은 한 분이시지만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격을 가지고 계시다 는 삼위일체 신앙의 고백 a. 4세기경부터 이마, 입술, 가슴에 작은 십자성호를 긋기 시작 b. 십자가 : 예수님의 희생이후 신앙을 상징 <작은 십자성호의 의미> c. 이마 : 말씀을 머리로 깊이 생각 d. 입 : 말씀을 이웃에 전함 e. 가슴 : 말씀을 마음속 깊이 새김 <큰 십자성호> f. 이마, 가슴, 양어깨 사람의 몸과 마음을 모두 나타냄. g. 11세기부터 보편적으로 사용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입교편 ( 立 敎 篇 ) 삼강오륜 性 理 書 에 云 五 敎 之 目 은 父 子 有 親 하며 君 臣 有 義 하며 夫 婦 有 別 하며 長 幼 有 序 하며 朋 友 有 信 이니라 (성리서에 운 오교지목은 부자유친하며 군신유의하며 부부유별하며 장유 유서하며 붕우유신이니라) 성리서에 이르기를, 다섯가지 가르침의 덕목은 아버지와 자식 사이에는 친함이 있어야 하고, 임금과 신하 사이에는 의리가 있어야 하며,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분별이 있어야 하고, 어른과 아이는 차례가 있어야 하며, 벗과 벗 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하느니라. 三 綱 은 君 爲 臣 綱 이요 父 爲 子 綱 이요 夫 爲 婦 綱 이니라 (삼강은 군위신강이요 부위자강이요 부위부강이니라) 삼강은 임금은 신하의 벼리가( 모범이) 되어야 하고, 아버지는 자식의 벼 리가 되어야 하며, 남편은 아내의 벼리가 되아야 하느니라. 王 燭 이 曰 忠 臣 은 不 事 二 君 이요 烈 女 는 不 更 二 夫 니라 (왕촉이 왈 충신은 불사이군이요 열녀는 불경이부니라) 왕촉이 가로되.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아니하고, 열녀는 두 남편을 고 치지 아니한다. * 王 燭 : 전국시대 제나라 사람. 제나라가 연나라에 망하자 항복하라는 권고를 물리치고 자살한 충신 영어격언속담 Climb mountains to see lowlands. 낮은 지역을 보려거든 산에 올라라. 뭔가를 원하거든 그만한 노력을 해라 주의 말씀: 시초부터 내가 선지자를 가르쳤고 또 지금까지 모든 사람 에게 끊임없이 말한다. 그러나 내 말을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가 많고 고 집하여 내 말을 아니 받는 자가 많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자보다 세속 의 말을 좇는 자가 더 많고 하느님의 성의를 따르는 것보다 자기 육체의 욕망을 쉽게 좇는 자가 많다. 세속은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미소한 것을 허락하건만 사람들은 욕심을 부려 섬기나, 나는 말할 수 없이 크고 영원 한 것을 허락하건만 죽을 인생의 마음이 움직이지 아니한다. 누가 나를 섬기는 데 있어 세속과 그 권력자들을 섬기는 그만한 정성으로 모든 일에 나를 섬기며 그만큼 나의 명을 지키는가? 시돈아, 부끄러울 줄이나 알아 라 (이사야 23 : 4)고 바다는 말한다. 그 까닭을 알려거든 들어라. 변변치 않은 이익을 구하려 먼 길을 가면서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는 많은 사람들 이 한 발자국도 땅에서 떼어놓지 않는다. 천한 보수( 報 酬 )를 찾으며, 어떤 때는 돈 한 푼을 가지고 추하게 싸우며, 헛된 일을 뜻하고, 변변치 않은 희망을 가지고 밤낮 수고하기를 어려워하지 않는다.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인 정하상 바오로 ( 丁 夏 祥 Paul)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신학생, 순교자 성 정하상 바오로(Paulus)는 남인 양반의 후예로 경기도 양근 지방 마재 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정씨 가문에서 최초로 신앙을 받아들인 정약종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이며, 1801년에 그의 맏아들 정철상 카롤 루스와 함께 순교하였고, 어머니 유 체칠리아는 1839년 11월 순교하였 다. 아버지가 순교할 때에 그는 겨우 일곱 살로 그의 모친과 누이 정 엘 리사벳(Elisabeth)과 함께 풀려났다. 그러나 가산이 모두 몰수당하자 살길이 막연하여 경기도 양근 지방 마재 에 있던 그의 숙부인 정약용 요한에게 의지하고 살았다. 그러나 숙부가 전라도 강진으로 귀양 가 있던 때였으므로 외교인 친척들로부터 천대와 냉대를 받았지만, 바오로는 어려서부터 어머니로부터 기도와 교리를 배 웠다. 하지만 외교인들 틈바구니 속에서는 신자의 본분을 지키기가 어려 워 20세 때에 서울로 올라와 조증이 바르바라(Barbara)의 집에 머물면 서 목자 없는 조선교회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교회 재건을 모색하였다. 그는 함경도에 귀양 가 있던 한학자 조동섬 유스티아누스에게서 학문을 배우고,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양반 신분을 감추고 어떤 역관 의 집에 하인으로 들어가 살다가 북경에 가서 성세와 견진과 성체 성사 를 받고 주교에게 성직자 한 분을 요청했으나 실패하였다. 그러나 실망 하지 않고 계속해서 북경까지 9회, 변문까지는 11회나 왕래하였다. 그는 유진길, 조신철 그리고 강진에 유배 가 있는 삼촌 정약용의 자문과 -5-

304 후원으로 끊임없이 성직자 영입 운동을 전개했다. 그들은 로마 교황에게 탄원서를 보내는 한편, 북경 주교에게도 서신 등을 보냄으로써 마침내 조선교회가 파리 외방전교회에 위임되고, 동시에 조선 독립교구가 설정 되었다. 마침내 그는 유방제( 劉 方 濟, 파치피코) 신부를 모셔 들이고, 모 방, 샤스탕 신부와 앵베르 범 주교까지 모셔 들여 자신의 집에 모셨다. 앵베르 주교는 바오로가 사제가 되기에 적당하다고 여겨 라틴어와 신학 을 가르치던 중 박해가 일어나자 그는 주교를 피신시키고 순교의 때를 기다렸다. 이때 그는 체포될 경우를 대비하여 상재상서 를 작성했는데, 이것은 조선교회 최초의 호교론이다. 그는 이 속에 박해의 부당성을 뛰 어난 문장으로 논박했기 때문에 조정에서까지 이 글에 대하여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1839년 7월 11일, 포졸들이 바오로의 집에 달려들어 그와 노모 그리고 누이를 잡아 포도청에 압송하여 바오로와 4대 조상까지의 이름을 명부 에 올리고 옥에 가두었다. 이튿날 상재상서를 포장대리에게 주니 사흘 후 문초를 시작하였다. 바오로는 무서운 고통을 강인하게 참아나갔고 배 교하라고 엄명하였으나 거절하자 옥에 가두었다. 며칠 뒤에 다시 끌려나 와 톱질 형을 받아 살이 떨어져 나가고 골수와 피가 쏟아져 나왔다. 또한 그는 샤스탕과 모방 신부의 은신처를 대라고 했으나 입을 열지 않았다. 그 후 두 신부가 자수한 다음 또 심문을 받고 세 차례의 고문을 받았다. 그리하여 1839년 9월 22일, 서양 신을 나라에 끌어들인 모반죄와 부도 의 죄명으로 서소문 밖에서 순교하였다. 이때 그의 나이는 45세였다. 그 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 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 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Basic Catechism : What is God Like? 43. Can we understand anything about the mystery of the Blessed Trinity? We can understand that by "one God" we mean the one divine nature, while by "three Persons" we mean the Father, Son and Holy Spirit, who each totally possess the divine nature. One Lord, one faith, one baptism, one God and Father of us all, who is above all, through all, all in all(eph4:4-6). 44. What is the importance of the mystery of the Blessed Trinity for our own lives? The three Persons of the Trinity call us to everlasting happiness with them. At Baptism they came to live within us. If we grow in grace through the sacraments and virtuous living, we will draw closer to our Triune God throughout life, and will share eternal union with the Trinity in heaven. I bend my knees to the Father. From him every family in the heavens and on earth is named, so that from the riches of his glory he may grant you inner strength and power through his Spirit. May Christ dwell in your hearts through faith, firmly rooted and established in love, so that with all the saints you may be able to understand the breadth, the length, the height, and depth, and know Christ's love which surpasses all knowledge so that you may be filled with all God's fullness(eph3:14-19). 이 주일의 시 등 서안나 등이 가려울 때가 있다 시원하게 긁고 싶지만 손이 닿지 않는 곳 그곳은 내 몸에서 가장 반대편에 있는 곳 신은 내 몸에 내가 결코 닿을 수 없는 곳을 만드셨다 삶은 종종 그런 것이다, 지척에 두고서도 닿지 못한다 나의 처음과 끝을 한눈으로 보지 못한다 앞모습만 볼 수 있는 두 개의 어두운 눈으로 나의 세상은 재단되었다 손바닥 하나로는 다 쓸어주지 못하는 우주처럼 넓은 내 몸 뒤편엔 * 1965년 제주출생, 1990년 입도 없고 팔과 다리도 없는 문학과비평 겨울호 시부문 눈먼 내가 살고 있다 등단, 1991년 제주한라일보, 춘문예 소설부문 가작, 시 나의 배후에는 집 푸른 수첩을 찢다 플 나의 정면과 한 번도 마주보지 못하는 롯속의 그녀들, 현대시 내가 살고 있다 다층 시산맥 동인 -2007년 <시인세계> 봄호

305 통권 제1024호 예수 성탄 대축일 전야 Dec 24, 2012 (다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8 -

306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거룩하고 고요한 밤입니다. 깊은 고요와 어둠 속을 뚫 고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장소, 가난한 사람을 통하여 주님께서 오셨습니다. 이밤이고요하고거룩한것은티없으신아기의모습으로이땅에오신주 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다 함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을 아름답게 부 르며 이 밤 우리 가운데 오신 주님을 맞이합시다. 전례봉사자 예수 성탄 대축일 전야 (12/24) 예수 성탄 대축일 (12/25) 해 설 김희정 (비비안나) 이현정 (모니카) 제1독서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윤인우 (베네딕도) 제2독서 정은주 (베로니카) 이영숙 (젬마) 기 도 김인원 (스콜라스티카) 김철우 (요셉) 복 사 대복사단 대복사단 성작봉헌 이시용 (대건안드레아) 문혜윤 (마틸다) 주선희 (데레사) 정다니엘 공동체 소식 성탄미사 일정 - 예수 성탄 대축일 자정미사 : 12월 24일 저녁 8시 - 예수 성탄 대축일 본미사 : 12월 25일 낮12시 15분 사목회 명단 (2013년 1월부터) - 회장: 공석( 空 席 ) - 총무: 이시영 대건 안드레아 - 전례분과: 이현정 모니카 - 재무분과: 이영숙 젬마(제1), 오상훈 프란체스코 하비에르(제2) - 교육분과: 이종욱 아우스딩 - 청소년분과: 한경아 베로니카 - 건축분과: 유동영 세실리아 - 여성분과 및 성모회: 주선희 데레사 - 사목감사: 윤인우 베네딕도 - 음악담당: 김진숙 아녜스 - 기도회 회장: 김인원 스콜라스티카 - 사무장: 김철우 요셉 로사리오 기도 모임 : 로사리오 기도모임이 매주 월요일 10:30분 Bishop Glass에서 시작합니다. 기도모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석하시기 바 랍니다. (기도회 회장: 김인원 스콜라스티카) 한인공동체를위한묵주신공 사제관 및 센터 건립이 교구청에서 우리 공동체가 수용하기 어려운 까 다로운 조건을 걸어 중단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신자분들이 공동체를 위해서 묵주신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 주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성가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2/24) , 다음주 (12/25) ,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307 사랑 앞에 기쁨의 전율이 흐르고 저도 손자와 같은 모습이 되는 듯합니 다. 저의 작은 몸짓 하나, 눈길에도 손자는 환한 미소로 대꾸합니다. 그 앞에 서면 제 마음을 채웠던 그 무엇도 스르르 녹아내려 무장해제 상태 가 됩니다. 손자와 머물다 돌아올 때마다 하느님 아버지의 깊은 뜻을, 하느님께서 아기의 모습으로 찾아주신 뜻을 조금 더 헤아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이 듭니다. 아울러 하느님이 주신 고귀한 선물을 많이 잃은 저를 안타까 워하시며 바라보시는 하느님의 눈길이 느껴져 죄스러움으로 마음이 죄 어들곤 합니다. 누구도 제외하지 않는 사랑, 모두를 끌어안는 사랑은 부드럽고 여리고 소란스럽지 않다는 것을 배웁니다. 그러기에 모든 것을 가진 모습도, 명 예를 드러내는 자리도, 경계를 긋는 권력도 마다하셨음을 봅니다. 누군 가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서 오직 필요한 것은 하느님을 닮은 제 모습을 되찾는 것이라 느낍니다. 저와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과 이웃 에게 저를 보고 웃어주는 손자처럼 마주보며 웃고, 들려주는 말에 대답 하며, 손을 내밀어 도움을 청하기도 하고 손을 마주 잡아 힘을 실어주는 것이 섬세한 사랑의 배려임을 새깁니다. 그러나 그 단순한 진리를 실천 하기 위해서 참 많은 노력이 필요할 만큼 완고해진 자신임을 알기에 겸 손하게 그분께 도움을 청합니다. 주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내시고 당신 백성 의 수치를 온 세상에서 치워 주시리라. 정녕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날 에 이렇게들 말하리라. 보라, 이분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다. 우리는 이분 께 희망을 걸었고 이분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이분이야말로 우리 가 희망을 걸었던 주님이시다. 이분의 구원으로 우리 기뻐하고 즐거워하 자. (이사 25,8-9) 참되고 소중한 것은 이렇게 단순하고 맑기에 잘 보지 못했다는 걸 되새 깁니다. 잘 그리고 싶다는 욕심에서 붓을 잡으면 조잡해지는 붓질이, 겸 허한 마음으로 하는 붓질의 명쾌함을 당해내지 못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구유에 누워 계신 아기 예수님은 제게 그리고 우리에게 이렇듯 속삭여 주시는 듯합니다. 손에 움켜잡고 있는 것들을 내려놓으세요. 물질에 의 지하려 하지 말고 하느님과 사랑의 성령께 마음을 여세요. 그러면 하느 님께서 내민 손길이 환하게 보일 것입니다. 본질을 바라보라는 하느님의 호소가 말씀이신 아기 예수님을 통해 오늘 저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건네진 구원의 초대장임을 느낍니다. 우리를 찾 아오신 하느님의 간절한 눈길만이 제 몸을 휘감는 듯합니다. -6- 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2, 1-5 (주님께서 너를 마음에 들어 하셨다.) 화답송 주님의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나는 내가 뽑은 이와 계약을 맺고, 나의 종 다윗에게 맹세하였노라. 영 원토록 네 후손을 굳건히 하고, 대대로 이어 갈 네 왕좌를 세우노라. 행복하여라, 축제의 기쁨을 아는 백성! 주님, 그들은 당신 얼굴 그 빛 속 을 걷나이다. 그들은 날마다 당신 이름으로 기뻐하고, 당신 정의로 힘차 게 일어서나이다. 그는 나를 부르리라. 당신은 저의 아버지, 저의 하느님, 제 구원의 바 위. 영원토록 그에게 내 자애를 베풀리니, 그와 맺은 내 계약 변함이 없 으리라. 제2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3, (다윗의 후손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바오로의 증언.)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내일 세상의 죄악이 사라지고, 구세주 우리를 다스리시리라. 알렐루야.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 1-25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신나무골 대구대교구,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소재. 영남지방 선교의 요람지인 신나무골은 박해시 대 교우촌으로 1815년 을해박해 때부터 신자들 이 살았다. 외지고 깊은 산골이면서도 대구를 지척에 둠으로써 많은 선교사들이 대구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았다. 대구대교구는 1984년 칠곡 에 있던 이선이의 묘를 이장하고, 대구 본당 첫 본당 터를 복원했다. -3 -

308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다과준비 이번주 (12/23) Potluck 다음주 (12/30) Potluck 생명의 말씀 : 겸손의 삶, 믿음의 삶 유럽 교회에서 대림 시기에 기억되는 대표적 인물은 마르티노 성인입니 다. 9백 년경까지 유럽의 대림절은 마르티노 성인의 축일인 11월 11일 다음 날부터 시작됐을 정도입니다.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마르티노는 거의 벌거 벗은 채 추위에 떨며 성문에서 구걸을 하고 있는 한 거지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가 가진 것이라고는 입고 있던 옷과 무기밖에 없었습니다. 그 래서 그는 칼을 뽑아 자기 망토를 두 쪽으로 잘라 하나를 거지에게 주었 습니다. 그날 밤 꿈속에서 거지에게 준 반쪽 망토를 입은 예수님을 보게 되는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됐습니다. 그 후 마르티노는 세례를 받고 수도 원을 세워 수도생활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실천적 자선행위가 바로 대림의 정신을 반영해 주고 있습니다. 마르티노 성인은 늘 가난하고 겸손하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그의 영성에 감회를 받아 많은 수도원들이 생겨났습니다. 마르티노 성인 은 자신의 임종이 가까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불화를 해결하기 위 해 여행을 했습니다. 또 그는 임종 때에도 자신의 뜻대로가 아니라 오히 려 상처받은 다른 형제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하 느님, 아직 주님 백성이 저를 필요로 한다면 계속 일하는 것을 거절치 않 겠습니다. 저를 통해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이처럼 자신을 철저하 게 낮추는 마르티노 성인의 겸손한 모습은 죽음도 그를 굴복시키지 못했 습니다. 마르티노 성인은 우리에게 하느님의 명령대로 모든 일을 하고 나 서도 늘 겸손해야 함을 가르쳐 주십니다. 오늘 복음은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한 동정녀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 문한 이야기입니다. 엘리사벳은 임신한지 여섯 달 된 몸이었는데 마리아 의 인사를 받고 성령으로 가득 차서 큰 소리로 화답했습니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 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 놀았습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 지리라고 믿으 신 분! (루카 1,42-45) 우리는 오늘 말씀에서 마리아의 겸손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말씀이라면 불가능해 보이는 것조차 겸손하게 그대로 믿고 순 종하신 분이었습니다. 겸손한 마리아야말로 신앙인의 귀감이요, 교회의 어머니로서 인류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분입니다. 우리도 마리아와 같이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기 위해 자신을 비우는 겸손한 사람, 믿음의 사람 이 되어야겠습니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시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 십시오. 그러면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서 주시는 축복과 행복으로 흘러넘 칠 것입니다. 허영엽 마티아 신부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말씀의 이삭 : 우리를 찾아오신 아기 하느님 한 돌이 채 되지 않은 외손자와 있으면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마치 제가 하늘나라에 이미 와 있는 듯 착각에 빠집니다. 저를 바라보는 손자 의 검은 눈망울 안에는 하느님의 숨결을 받고 태어난 인간의 순결함과 고귀함이 그대로 담겨있다고 느낍니다. 하느님이 인간에게 쏟는 놀라운

309 통권 제1025호 예수 성탄 대축일 Dec 25, 2012 (다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 한경아 베로니카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8 -

310 오늘은 예수 성탄 대축일입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오셨습 니다. 죄와 어둠 속에 사는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주님께서 오셨습니다. 주 님의 탄생을 기뻐하고 주님의 평화가 온 세상에 퍼지기를 기도하며 정성스 럽게 미사를 봉헌합시다. 찬미하며 이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누가 가장 먼저 이 소식을 들었습 니까? 시끌벅적한 세상 속에 있지 않고 멀리 떨어져 들에서 고요한 가운 데 묵묵히 양들을 지키는 목자들이 가장 먼저 이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예수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전례봉사자 예수 성탄 대축일 (12/25)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12/30) 그렇다면 주님의 성탄이 우리에게 주는 참된 기쁨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요셉과 마리아가 처한 암울한 현실과 다름없는 ' 우리의 삶 속'에서, 그리고 드러나지 않게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는 '성실 하고 겸손한 모습'에서입니다. 우리는 바로 이러한 모습에서 성탄의 참 된 기쁨을 가장 먼저 깨닫고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성가 해 설 이현정 (모니카) 주선희 (데레사) 제1독서 윤인우 (베네딕도) 이만석구 (니오나고) 제2독서 이영숙 (젬마) 정은주 (베로니카) 기 도 김철우 (요셉) 김연경 (글라라) 복 사 성작봉헌 반 주 대복사단 문혜윤 (마틸다) 정다니엘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정다니엘 전희준 (토마스) 윤동현 (베드로) 조진화 (플라비아) 박정은 (가브리엘라) 유승진 (막시모)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2/25) , 다음주 (12/30) 세상은 성탄 분위기에 젖어 그냥 성탄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기뻐하고 즐 거워합니다. 하지만 성탄의 참된 기쁨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예 수님께 아무 것도 해 드릴 것이 없고 예수님께서 오셨지만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은 우리의 현실 속에, 그리고 특별히 내세울 것이 없는 우리의 모습 속에 탄생하신 예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오늘 주님께 서 우리에게 주신 이 기쁨에 감사하며 이웃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시기 바랍니다. 이종욱(아오스딩) 공동체 소식 로사리오 기도 모임 : 로사리오 기도모임이 매주 월요일 10:30분 Bishop Glass에서 시작합니다. 기도모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석하시기 바 랍니다. (기도회 회장: 김인원 스콜라스티카) 한인공동체를위한묵주신공 사제관 및 센터 건립이 교구청에서 우리 공동체가 수용하기 어려운 까 다로운 조건을 걸어 중단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신자분들이 공동체를 위해서 묵주신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중미사보착용: 자매님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한국천주교의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미사보를 착용합시다.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311 성탄절의 참 기쁨은 어디서 찾을 것인가? 유타 한인순교자 공동체 교우님들께 구세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성탄 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신자가 아닌 사람들 도 아주 기뻐(?)합니다. 이날이 어떤 날인지는 신자가 아닌 사람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이 주님께서 태어나신 날이기 때문에 기뻐하 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저 나라의 공휴일 가운데 하나이고, Vacation season 이고, 세상이 크리스마스로 들끓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절로 신 이 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세상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 쁨과 오늘 주님의 탄생을 맞으며 우리가 바라보아야 하는 기쁨은 사뭇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의 성탄에 우리에게 주는 참 기쁨을 알기 위해서는 2012년 전 그날로 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시던 때에, 성모님과 요셉 성인이 아기 예수님에 대해 서 알고 있던 것은 어떤 것이 있나요? 성령으로 말미암아 동정의 몸에서 태어나셨다는 것, 그리고 지극히 높으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 불리 며, 주님께서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영원히 다스리시리라는 것 정도였을 것입니다. 이것조차도 천사가 와서 알려줘서 알게 된 것이지 성모님과 요셉 성인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예수님에 대해 아는 바가 없 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내용을 알고 있었다면 장차 이 아이가 큰 인물이 되리라 는 어떤 핑크빛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아이가 하느님의 아드 님이라면 그 부모는 그에 합당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그에 합당한 대우 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해 주고 싶었을 것입니다. 어떤 부모라도 자기 아 이에게는 좋은 것을 해주고 싶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예수님의 부모는 하느님의 아드님이라는 그 아이의 탄생에 서 아무 것도 해주지 못했습니다. 요셉은 아내인 마리아가 제대로 몸을 풀 자리조차 마련해 주지 못했고, 마리아는 낳은 아기를 따뜻하고 포근 한 곳에 누이지도 못한 채,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어야 했습니다. 이 얼마나 비참하고 가슴 아픈 일입니까? 새 생명의 탄생은 그 집안의 경사 이고 큰 기쁨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기쁨을 상쇄시킬 만한 슬 프고 비참한 현실 속에서 태어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할 구세주 께서 태어나셨어도 세상은 변하지 않았고, 현실도 바뀐 것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 처한 현실은 더 비참했습니다. 오늘 복음(요한 1,1-18)에서 요한 사도도 말씀하시듯이, 그분께서 세상 에 오셨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오히려 하늘에서 그리스도의 탄생을 너무나 기뻐한 나머지, 땅으로까지 내려와 하느님을 -6- 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2, 7-10 (땅끝들이 모두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화답송 우리하느님의구원을온세상땅끝마다모두보았네.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그분이 기적들을 일으키셨네. 그분의 오른손이, 거룩한 그 팔이 승리를 가져오셨네. 주님은 당신 구원을 알리셨네.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이스라엘 집안을 위하여 당신 자애와 진실을 기억하셨네. 우리하느님의구원을온세상땅끝마다모두보았네. 주님께환성올려 라, 온 세상아. 즐거워하며 환호하여라, 찬미 노래 불러라. 비파 타며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 비파에 가락 맞춰 노래 불러라. 쇠 나팔 뿔 나팔 소리에 맞춰, 임금이신 주님 앞에서 환성 올려라. 제2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1, 1-6 (하느님께서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거룩한 날이 우리에게 밝았네. 민족들아, 어서 와 주님을 경배하여라. 오늘 큰 빛이 땅 위에 내린다. 알렐루야.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 1-18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대정 (정난주 마리아 묘) 제주교구,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백서 사건으로 순교한 황사영의 부인인 정 난주 마리아는 2살 난 아들 경한과 함께 중 죄인의 유배지였던 제주도로 떠났다. 하지 만 아들과 생이별하고 관비 신분으로 떨어 진 정난주는 신앙과 인내로 모진 시련을 이겨냈고, 오늘날 제주가 맞이한 첫 신앙 인이자 백색 순교자 의 모범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3 -

312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다과준비 다음주 (12/30) Potluck 2012년 성탄메시지: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혼란과 어둠 속에서 손꼽아 기다리던 말씀 이신 구세주 예수님께서 오늘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기쁜 성탄 대축일 을 맞아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특별 히 소외되고 가난하고 병든 이들,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 고 있는 모든 이들, 또한 북녘 동포들에게도 주님 성탄의 은총이 충만히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성탄을 맞아 하느님께서 참 사람이 되신 강생의 신비 를 더욱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요한복음의 저자는 우리에게 말씀이 사 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요한 1,14)는 놀라운 신비를 알려줍 니다. 구세주 예수님께서는 죄 많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필 리 2,7 참조) 하느님께서 인간이 되셨다 는 것은 인간의 지성으로는 이 해할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탄의 신비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낮추시고 비우셔서 사람이 되신 것은 인간에 대한 절대적이고 조건 없는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은 세상의 고통과 비애를 차마 보고만 계시지 않고, 인간의 비참을 몸소 함 께 나누시려고 말씀이신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처럼 예수 성탄은 모든 사람에게 기쁜 소식이지만 특히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 병들고 소외 된 사람들에게는 더 큰 기쁨이 됩니다. 예수님의 탄생으로 우리는 죄와 죽음을 극복할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또한 하느님의 모상으 로 빚어진 인간 생명은 하느님으로부터 온 귀한 것이며 이보다 더 소중한 가치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 선포하신 신앙의 해 를 지내고 있 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넘치는 사랑으로 마치 친구를 대하듯이 인 간에게 말씀하시고 인간과 사귀시며, 당신과 친교를 이루도록 인간을 부 르시고 받아들이십니다. 이러한 하느님의 초대에 응답하는 것이 바로 신 앙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신앙도 계속해서 성장하지 않으면 허약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 신앙인들은 그리스도를 삶의 중심에 모시고, 신앙의 기초를 굳건히 하고 말씀으로 꾸준히 성장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 느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사도 바오로는 복음안에서 하 느님의 의로움이 믿음에서 믿음으로 계시되고, 의로운 이는 믿음으로 살 것 (로마 1,17)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느님의 말씀은 교회에서는 지탱과 힘이되고 신자들에게는 신앙 의 힘, 마음의 양식, 영신생활의 마르지 않는 샘이 되는 힘과 능력을 가지 고 있습니다.(계시헌장 21항) 또한 우리 신앙인들은 말씀이 사람이 되신 주님 을 따라 사랑을 실천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실천이 없 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야고 2,17) 우리 신앙인들이 주님 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이 말씀을 우리의 삶에서 사랑으로 실천한다면 구 세주는 우리 안에 오실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은 어두움이 사라지고 그리 스도의 충만한 빛으로 가득찰 것입니다. 지난 수개월 동안 온 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대통령선거를 통해 앞으로 5 년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새 대통령이 선출됐습니다. 새로운 대통령과 지도자들은 말씀이 사람이 되신 성탄의 정신을 깊이 깨달아 국민과의 약 속을 그대로 실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 고, 관용과 화해로 모든 사람들이 어우러져 아름답게 공존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우리도 각 자의 자리에서 인간과 생명 중심의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탄을 기뻐하며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 그 생명의 빛이 우리와 온 세상에 충만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12년 예수 성탄 대축일에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313 기에 모든 사람과 한 인간의 온전한 발전과 공동선을 함께 추구하는 새 로운 헌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평화에 대한 갈망은 기본적인 도덕 원 칙, 곧 사회와 공동체의 온전한 발전에 대한 의무와 권리에 부응하는 것 입니다. 이는 인류를 위한 하느님 계획의 일부입니다. 인간은 하느님의 선물인 평화를 위해 창조됐습니다. 복음의참행복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참 행복(마태 5,3-12 루카 6,20-23 참조)은 약속 들입니다. 성경에서 참 행복은 약속에서 절정을 이루는 기쁜 소식, 곧 복음 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참 행복은 단순한 도덕적 권고가 아닙니 다. 진리, 정의와 사랑이 요구하는 것들을 기꺼이 따르고자 하는 모든 사 람에게 하신 약속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특별히 우 리에게 참된 평화를 주십니다. 이는 사람이 하느님을 신뢰하며 만나 뵐 때에 생겨나는 평화입니다. 예수님의 참 행복은, 평화가 메시아의 선물이면서 인간 노력의 결실이라 고 말해 줍니다. 실제로 평화는 초월을 향해 열린 인본주의를 전제로 합 니다. 평화는 서로에게 주는 선물의 열매입니다. 하느님에게서 샘솟아 우리가 다른 이들과 더불어 다른 이들을 위하여 살아가게 해 주는 선물 덕분에 서로를 풍요롭게 해 주는 열매입니다. (다음 주 계속) 통권 제1026호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축일 Dec 30, 2012 (다해) 유타 한인 순교자 성당 The Korean Martyrs Catholic Community of Utah 공동체 소식 천주의 모친 대축일 (새해 설날 신정 미사) - 1월 1일, 낮 12시 15분 2013년도 사목회의 - 1월 6일 점심 식사 후 친교실 2013년도 성모회 모임 - 1월 13일 점심 식사 후 친교실 Blue Finn Sushi & Japanese Korean Grill 3245 S. State Street Tel) Lunch Special $4.99 / Sushi Rolls 50% off 한경아 베로니카 주 소 지도신부님 사제관주소 주일미사 미사후 모임 주일학교 본당전화 홈페이지 성모회장 사 무 장 1058 West 400 South, Salt lake city, UT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 ( , [email protected]) 2315 Redondo Ave. Salt Lake City, UT 매주 일요일 오후 12:15 (St. Patrick s Parish) 매주 일요일 오후 01:15 (친교실) 매주 일요일 오전 11:00 (St. Joseph Hall) / 주선희 데레사 ( , [email protected]) 김철우 요셉 ( , [email protected]) -12 -

314 오늘은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입니다. 가정은 모든 생활의 기초 이며 가장 작은 교회입니다. 우리의 가정도 나자렛 성가정을 본받아 거룩해 지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주님께 우리의 가정을 축복해 주시도록 청하 며 정성 모아 미사를 봉헌합시다. 전례봉사자 성가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축일 (12/30) -2 -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1/1) 해 설 주선희 (데레사) 김희정 (비비안나) 제1독서 이만석구 (니고나오) 윤인우 (베네딕토) 제2독서 정은주 (베로니카) 주선희 (데레사) 기 도 김연경 (글라라) 김영수 (글라라) 복 사 성작봉헌 이충헌 (세례자 요한) 이승헌 (토비아) 이만석구 (니고나오) 이진경 (레지나) 대복사단 박성철 (가브리엘) 이현정 (모니카) 반 주 윤진숙 (아네스) 윤진숙 (아네스) 입당 봉헌 성체 파견 이번주 (12/30) 다음주 (1/1) 성가정의 두 번째 요소로 '사랑을 수반한 순종'을 들수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순종이라 하면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힘있는 사람이 힘없는 사람 에게 무엇인가 요구하고 그것을 순순히 따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러나 우리 교회가 말하는 순종은 그것과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순종이란 상대에 대한 사랑의 응답이라고 할수있을것입니다. 우리들의 순종에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 가톨릭 교회가 이처럼 일치 된 모습을 지니고 있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순종에는 봉사의 의미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종은 어느 한편이 다른 한편 에게만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순응하며 봉 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가정도 부모가 먼저 자녀에게 봉사 하고, 다음 자녀가 부모에게 봉사하여, 서로 순종함으로써 성가정을 이루 게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성가정을 이루기 위한 마지막 요소로서 가족 구성원들 '서로간에 완전한 믿음'입니다. 이 믿음은 바로 행복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가족 구 성원들간에 믿음이 없다면 그 즉시 우리는 불행을 체험하게 됩니다. 학교 에 간 내 자식이 무슨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까, 학원에 간다고 나가서 는 혹시 친구들과 놀고 있지는 않을까, 출장 간다고 떠난 내 남편이 혹시 다른 곳에 가 있는 건 아닐까 등등 내 가족을 믿지 못하는 것, 여기서부터 내 자신과 우리 가족의 불행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가족들을 의심하지 않 고 또 지나치게 내 욕심과 기대를 가족들에게 투사시키지 않는 것, 바로 가족 구성원들 서로간의 완전한 믿음에 성가정의 뿌리가 있다 하겠습니 다. 이종욱(아오스딩) 교황 베네딕토 16세, 세계 평화의 날 담화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참된 평화는 하느님 신뢰하며 만날 때 생겨나 평화 실현은 우리가 한 인류 가족임을 깨닫는 데 있어 복수 거부하고, 사과 받아들이며 용서하는 자세 필요 모든 사람의 안정된 고용 보장을 우선 과제로 삼아야 교회가 세상에서 자신의 사명을 수행하도록 촉진했던 제2차 바티칸공의 회의 개막 50주년인 지금, 그리스도인들의 헌신을 확인하면 힘이 솟아납 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과 친교를 이루고 온 인류와 함께 살아가는 하느님의 백성으로, 역사 안에서 인류의 기쁨과 희망, 슬픔과 고뇌를 나 누면서 그리스도의 구원을 선포하고 모든 이를 위한 평화 증진에 헌신하 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긍정적이고도 부정적인 측면을 지닌 세계화를 특징으로 하며, 끊임없이 계속되는 유혈 분쟁과 전쟁의 위협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그러 -11-

315 성가정이 되기 위한 세 가지 요건 가정을 꾸리고 있는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가정도 성가정이 되었 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성가정(Holy Family)이 라는 이름에 깃든 거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우리 가정에도 깃들었으 면 하는 바람 때문일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성가정 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모습이 무엇입니까? 온 가족 이 열심히 성당에 다니고, 자녀들이 속을 썩이지 않으며, 경제적으로 여 유가 있는 가정이 성가정일까요? 우리는 성가정이라고 하면 이 세상의 좋은 것들은 두루 갖추어 행복이 넘치는 가정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늘 본받고자 하는 나자렛 성가정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나자렛 성가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과는 너무도 다릅니다. 왜냐하면 이 성가정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가정입니다. 우리 가정에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불행의 여건을 많이 갖춘 가정이 었습니다. 이 가정은 경제적으로 매우 가난하였습니다. 요셉의 직업은 목 수였는데 요즘으로 말하면 막일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날에도 막일꾼들의 삶은 고달프고 고단합니다. 이 가정은 혼인하기 전부터 부부간에 오해와 갈등이 있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볼 수 있듯이, 부모와 자식 간에도 오 해의 여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가정은 외아들의 참혹한 죽음을 겪었 습니다. 이처럼 인간적인 불행의 여건을 두루 갖춘 가정을 본받아야 할 가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누가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어떤 가정이 진정 성가정일까요? 일반 사회의 화목한 가정과 우리 교회의 성가정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우리들의 가정이 성가정 이 되기 위하여는 여러 가지 필요한 요소들이 있겠지만, 오늘 복음(루카 2,41-52)에서 그중 중요한 세 가지를 뽑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의 가정이 성가정을 이루는데 필요한 첫 번째 요소는, 바로 '하느님 께 대한 깊은 신앙'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이 요소가 바로 일반 사회의 가정과 우리의 성가정을 구분 지어주는 가장 큰 경계선이면서 또 한편으로 우리들 자신이 성가정에 대하여 갖는 막연한 오해를 풀어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실 우리는 거룩하신 예수님과 성모님, 그리고 성요 셉께서 가정을 꾸리셨기 때문에 그 가정이 거룩한 성가정이라고 생각하 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거룩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성가정이라 불린 다면 우리 누구도 성가정을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가정이 성가정인 이유는, 그 구성원들 자체가 거룩해서이기 이전에 세분 의삶이하느님께대한깊은신앙속에서그분의뜻을따라살아가려는 거룩한 지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1독서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3,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아버지를 공경한다.) 화답송 주님, 행복하옵니다, 당신 집에 사는 이들! 만군의 주님, 당신 계신 곳 사랑하나이다! 주님의 뜨락을 그리워하며, 이 영혼 여위어 가나이다. 살아 계신 하느님을 향하여, 이 몸과 이 마음 환 성을 올리나이다. 행복하옵니다, 당신 집에 사는 이들! 그들은 영원토록 당신을 찬양하리 이다. 행복하옵니다, 마음속으로 순례의 길 떠날 때, 당신께 힘을 얻는 사람들! 주 만군의 하느님, 제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느님, 귀를 기울이소서. 보소서, 저희 방패이신 하느님. 당신 메시아의 얼굴을 굽어보소서.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콜로새서 말씀입니다. 3,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생활.)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 저희 마음을 열어 주시어 당신 아드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알렐루야.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 (부모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있는 예수님을 찾아냈다.) 단내 수원교구,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단천리 소재. 단내 성지는 1866년 병인박해 때 남한산성에 서 순교한 정은 바오로의 고향이자 유해가 묻 혀 있는 곳이다. 그가 체포되자 병든 작은할 아버지를 모시고자 종손자 정 베드로가 자진 하여 잡혀갔고, 끝까지 배교하기를 거부한 그 들은 백지사형을 받고 순교했다

316 지난주 우리의 정성 주일헌금 교무금 감사헌금 미사책 * 교무금을 내실 때 주의사항: (1) 성당에 교무금을 Check로 내실 때에는 봉투에다가 반드시 한글로 성명을 기입하시고 Check 상단에 있는 Pay to Order 란에는 반드시 KCCU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교무금 통장과 함께 가지고 요셔서 재무분과장 이시용 대건 안드레아 형제님의 싸인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성전건립헌금/기도현황 2차 헌금 신립금 기타 헌금 교구청 보관 총 모금현황 14,520 32,000 37,450 69, ,570 * 묵주기도 : 0 (총 17,772단) 다과준비 이번주 (12/30) Potluck 다음주 (1/1) 떡국 준주성범 제3편내적위로 제3장 하느님의 말씀은 겸손을 다하여 들을 것인데 사람들이 그 말씀을 중히 여기지 않음 4. 그러나 부끄럽다. 비할 데 없는 행복을 위하여, 한없는 상급을 위하 여, 위없는 영예( 榮 譽 )와 끝없는 영광을 위하여 조금 수고하기를 어려워 하는구나! 그러므로 게으르고 원망이 잦은 종아, 네가 생명을 얻으려고 힘쓰는 것보다, 저들이 죽음의 길을 가려고 힘쓰는 것이 더 대단한 것을 생각하고 부끄러워하라. 네가 진리를 얻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저들은 헛된 일을 얻고서 더 즐거워하니 너는 부끄러워하라. 사실 저들의 희망 은 자주 허무로 돌아가지만, 나의 약속은 아무에게도 헛되이 되는 일이 없고, 내게 의탁하는 자를 빈손으로 떠나게 하는 적이 없다. 내가 허락 한 바는 줄 것이요, 내가 말한 바는 지킬 것이다. 그렇지만 나를 사랑하 는 데 있어 끝까지 충실한 자에게 한하여 그렇다. 나는 모든 착한 사람 에게 갚아 주고, 모든 신심 있는 사람들을 몹시 시험한다. 나는 아직 깊이 살피지 못하였으니, 이를 글로 써서 자리의 구석에 붙여 놓고는 아침저녁으로 보고서 경계로 삼으리라. * 張 思 叔 : 북송의 학자로 정자의 제자임 영어격언속담 Curiosity killed the cat.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지나친 호기심은 화를 부른다는 얘긴데, Cat has nine lives.라는 '고양이 는 여간해선 죽지 않는다.'는 격언 때문에 고양이가 나왔죠. Darkness reigns at the foot of the lighthouse. 어둠이 등대의 밑 부분을 지배한다. 등잔 밑이 어둡다. Deal with the faults of others as gently as with your own. 남들의 잘못을 대함에 있어 자신의 잘못을 대하듯이 하라. Death always comes too early or too late. 죽음이란 항상 너무 일찍 오거나 너무 늦게 온다. 죽음이란 항상 예상하 지못한것이다. Barbara d'ailleboust Today's feast of the Holy Family came about because of the efforts of the Association was founded in 1663 by Barbara d'ailleboust, the wife of the third governor of New France (Canada), to promote devotion to the Holy Family. Barbara's husband, Louis d'ailleboust (a founder of the city of Montreal), had visited New France several times before persuading his reluctant wife to move to Quebec in The couple planned to work among the Algonquin Indians, but soon Louis became a prominent member of the government and local Church. He laid the cornerstone for the Church of St. Anne de- Beaupre in Quebec City. He helped persuade the Sulpicians to come to Montreal, where Barbara taught them the Algonquin language. After Louis died in 1660, his widow was invited to Montreal. Bright, beautiful and gracious, many men (including the governor of Canada) tried to marry her, but Barbara decided to enter the Ursuline community. She left the community after a few months. Barbara spent the last 15 years of her life at the Hotel-Dieu in Quebec, a hospital to which she left half her estate when she died in For many years, the Hotel-Dieu used tin plates embellished with her family crest for meals they served to the poor

317 교회상식 : 27. 신부님의 생활과 은퇴 시기는? 1) 본당신부는 소속본당에서 생활비를 제공하여 살고 있으나, 수도회신부 는 대체로 소속수도회에서 기도와 노동으로 공동생활하며 산다. 2) 군종, 교육, 전문, 특수사목신부는 소속기관에서 생활비를 제공하며, 필요시 교구에서 제공한다.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은 성전에서 나오는 것을 먹고살며, 제단을 맡아보는 사람은 제단 재물을 나누어 가진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이와 같이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도 그 일로 먹고 살 수 있도록 주님께서 제정해 주셨습니다. (고린토 전서 9장, 13장) 3) 은퇴는 보통 교구신부인 경우 65세(교구에 따라 조금씩 다름)이며, 소 속교구에서 생활책임을 진다. 은퇴 시기는 나이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 라 담당주교님과 개인이 결정한다. 그러나 수도회 신부는 은퇴라는 것 이없다. 明 心 寶 鑑 (명심보감) 입교편 ( 立 敎 篇 ) 삼강오륜 忠 子 曰 治 官 엔 莫 若 平 이요 臨 財 엔 莫 若 廉 이니라 (충자 왈 치관엔 막약평이요 임재엔 막약염이니라) 충자가 가로되. 관리가 다스림에는 공평함만한 것이 없고, 재물에 임해서 는 청렴함만한 것이 없다. 張 思 叔 座 右 銘 에 曰 凡 語 를 必 忠 信 며 凡 行 을 必 篤 敬 하며 飮 食 을 必 愼 節 하 며 字 劃 을 必 楷 正 하며 容 貌 를 必 端 莊 하며 衣 冠 을 必 肅 整 하며 步 履 를 必 安 詳 하며 居 處 를 必 正 靜 하며 作 事 를 必 謀 始 하며 出 言 을 必 顧 行 하며 常 德 을 必 固 持 하며 然 諾 을 必 重 應 하며 見 善 如 己 出 하며 見 惡 如 己 病 이니 凡 此 十 四 者 를 我 皆 未 深 省 이라 書 此 當 座 隅 하여 朝 夕 視 爲 警 하노라 (장사숙좌우명에 왈 범어를 필충신며 범행을 필독경하며 음식을 필신절 하며 자획을 필해정하며 용모를 필단장하며 의관을 필숙정하며 보리를 필안상하며 거처를 필정정하며 작사를 필모시하며 출언을 필고행하며 상 덕을 필고지하며 연낙을 필중응하며 견선여기출하며 견악여기병이니 범 차십사자를 아개미심성이라 서차당좌우하여 조석시위경하노라) 장사숙의 좌우명에 이르기를, 모든 말은 반드시 진실 되고 믿음이 있어야 하고, 모든 행동은 반드시 독실하고 공경해야 하며, 음식은 반드시 삼가 고 절제하여야 하며, 글씨는 반드시 곧고 바르게 써야 하며, 용모는 반드 시 단정하여야 하고, 의관은 반드시 엄숙하고 단정하여야 하며, 걸음걸이 는 반드시 안정되고 차분해야 하며, 거처는 반드시 바르고 고요해야 하며, 일을 꾸밀 때는 반드시 시작을 잘 꾀하여야 하고, 말을 할 때는 반드시 행 할 수 있을지를 돌아보아야 하며, 항상 덕을 반드시 굳게 지녀야 하고, 승 낙은 반드시 신중하게 응해야 하며, 선한 일을 보기를 내게서 나오듯이 하며, 악함 보기를 내 병인 듯 하여야 하니 무릇 이 열 네 가지 것을 모두 너는 네 마음에 나의 말을 써 두고 삼가 연구하라. 시험을 당하는 때가 이르면 이 말씀이 네게 필요할 것이다. 네가 읽어도 알아듣지 못하는 것 이 있으면 내가 너를 찾을 때에 네가 깨달으리라. 내게는 간선한 자들을 찾는 법이 두 가지 있으니 즉 시련과 위로다. 또 날마다 저들에게 두 가지 강화( 講 話 )를 하니, 하나는 그들의 악한 습관을 책망하는 강화요, 하나는 덕행을 더하기 위한 권유( 勸 誘 )의 강화다. 내 말을 듣고도 그 말을 가벼이 보는 자는 끝 날에 이를 심판할 자가 있으리라. 6. 제자의 말: (신심을 구하는 기도) 내 주 하느님이여, 주는 나의 모든 행복이로소이다. 나는 누구인데 감히 주 대전에 말씀을 드리나이까? 나 는 극히 가난하고 변변치 못한 종이 오며 천한 벌레로소이다. 나는 내가 알고 내가 말하는 것보다 더 불쌍하고 더 천한 자로소이다. 그러나 주여, 나는 아무 것도 아니고, 아무 것도 가지지 아니했사오며, 아무 선도 행하 지 못함을 생각해 주소서. 주는 홀로 선하시고 의로우시고 거룩하시나이 다. 주는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고 무엇이든지 주시며 모든 것을 채워 주 시고 다만 죄인을 빈손으로 버려 두시나이다. 주는 당신이 친히 만드신 것이 비어 쓸 데 없는 것이 되기를 원치 않으시니 주의 인자하심을 거듭 기억하시어 성총을 내려 내 마음을 채우소서. 한국의 순교 성인들 : 성인 정화경 안드레아 ( 鄭 -- Andrew) 축일: 9월 20일 활동년도: 년 신분: 회장, 순교자 성 정화경 안드레아(Andreas)는 충청도 정산 고을에 사는 부유한 신자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본성이 순박하고 양순한 반면에 머리가 둔하고 지 나치게 고지식하였다. 그래서 친구들이 천주교 봉행을 방해하자 고향을 떠나 여러 번 이사를 하며 피난처를 마련하느라고 많은 고생을 하였다. 이처럼 그는 대단히 순박한 성격을 갖고 있었다. 정 안드레아는 교회 일 에 참여할 나이가 되자 자주 서울을 오가며 자기 힘자라는 대로 열심히 교회 일을 도왔기 때문에 교회 상황과 앵베르(Imbert, 范 世 亨 ) 주교의 근 황까지도 잘 알고 있었다. 조정에서 3명의 서양인을 체포하려고 혈안이 되었을 때, 배교자 김여상 은 필요한 인원만 주면 자기가 그들을 잡아 바치겠다고 장담하고는 지방 으로 내려가 옛날 친구였던 자들을 찾아가 헛소문을 다음과 같이 퍼뜨렸 다. 서울에서는 똑똑한 교형들이 대관들 앞에서 성교회의 진리를 폈소. 천주의 은혜로 관장과 대신들까지도 눈을 떠서 누가 그들에게 복음을 적 당히 설명해 주기만 하면 모두가 받아들일 마음이 되어 있소. 자유의 때 가 드디어 이르렀소. 그리고 주교님이나 신부님들이 나타나기만 하면 온 조정이 분명히 천주교에 들어 올 것이오. -5-

318 이 말에 속아 넘어간 신입 교우들은 정 안드레아가 주교님의 처소를 알 것이라고 말하였고, 김여상은 안드레아의 집으로 가서 그에게도 똑같은 거짓말을 하였다. 그는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오히려 춤을 출 듯이 기뻐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위험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고 하룻밤을 궁리하고 나서 자기 혼자 소식을 알아보러 가겠다고 말하여 그는 김여상을 데리고 길을 떠났다. 정 안드레아가 주교의 거처에 이르렀을 때 앵베르 주교는 내 아들아, 너는 마귀에게 속아 넘어갔다 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미 배교자가 문 앞에 와 있다는 것과 이제 도망을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신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수하였다. because that is how he revealed himself and Jesus referred to God as his "Father. 47. Is God also "Mother"? God is a being far superior to our understanding. Unlike creatures God is neither male nor female; God is God. However, since all fatherhood and motherhood has its source in God, we can say that God possesses all the qualities of both father and mother. As one whom his mother comforts, so I will comfort you(is 66:13). 주교가 붙잡힌 뒤에도 정 안드레아는 멀지 않아 종교의 자유가 선포되리 라는 포교들의 말에 속아 넘어가 몇몇 교우들의 집을 가르쳐 주어 그 신 자들도 붙잡히게 되었다. 포교들은 또다시 그를 이용하여 모방 (Manbant, 羅 ) 신부와 샤스탕(Chastan, 鄭 ) 신부도 찾아내려 하였으나, 아무리 바보 같았던 그도 마침내 원수들의 모략을 간파하여 지금까지 속 아왔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 고 신부들을 비밀리에 찾아보고 위험이 신변에 박두했다는 것을 일러주 었으며, 고해성사를 받고 스스로 나아가 자수하겠다고 하였으나 신부들 이 말렸기 때문에 몸을 피하여 숨을 곳을 찾았다. 이 주일의 시 한 해를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 마지막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아쉬운 시간 저 멀리 지나가 버린 기억 차곡차곡 쌓아 튼튼한 나이테를 만들게 하십시오. 이해인 그 후 정 안드레아는 배교자 김여상의 눈에 띄게 되어 1839년 7월에 포 교들에게 잡혔다. 정 안드레아는 주리를 틀리고, 대꼬챙이로 찌르는 형 벌을 받았으며, 100대의 치도곤, 매질 등의 형벌을 받았으나 용감히 참 아 받으면서 자신의 신앙을 조금도 굽히지 않았다. 그는 다섯 달 동안 옥 에 갇혀 괴로운 형벌과 고통을 당하다가, 마침내 1840년 1월 23일에 33 세의 나이로 교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그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 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 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Basic Catechism : What is God Like? 45. Who is the Father? The Father is the First Person of the Blessed Trinity, who is also called the Creator.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gn1:1). 46. Why is God called "Father"? We call God "Father" because he is the Creator of all, above all, and yet concerned about all that he has made. We know God as "Father" 한해를... 보내며 후회가 더 많이 있을 테지만 우리는 다가올 시간이 희망으로 있기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십시오 욕심을... 채우려 발버둥쳤던 지나온 시간을 반성하며 잘못을 아는 시간이 너무 늦어 아픔이지만 아직 늦지 않았음을 기억하게 하십시오 맑은 눈을... 가지고 새해에 세운 계획을 헛되게 보내지 않게 하시고 우리 모두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할렐루야10월호.ps, page 1-12 @ Normalize ( 할 437호 )

할렐루야10월호.ps, page 1-12 @ Normalize ( 할 437호 ) www.hcc.or.kr [email protected] Hallelujah News PHOTO NEWS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제437호 2007년 10월 7일 (주일) 화요청년찬양부흥회 날짜: 10월 16일, 11월 6일, 11월 20일 12월 4일, 12월 18일 (매달 1 3주 화요일) 장소: 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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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20 152*220 2011.2.16 5:53 PM ` 3 여는 글 교육주체들을 위한 교육 교양지 신경림 잠시 휴간했던 우리교육 을 비록 계간으로이지만 다시 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우 선 반갑다. 하지만 월간으로 계속할 수 없다는 현실이 못내 아쉽다. 솔직히 나는 우리교 육 의 부지런한 독자는 못 되었다. 하지만 비록 어깨너머로 읽으면서도 이런 잡지는 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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