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OBOS 조혈모세포 기증, 어렵지 않아요! COVER STORY CONTENTS 한마음한몸운동본부 04. 한마음한몸 지금 여기 _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운동팀 통권 27호 테마스페셜 05. SPECIAL STORY _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운동팀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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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권 27호 특집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운동팀 c OBOS One-Body One-Spirit MAGAZINE / vol. 27 / fall /

2 c OBOS 조혈모세포 기증, 어렵지 않아요! COVER STORY CONTENTS 한마음한몸운동본부 04. 한마음한몸 지금 여기 _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운동팀 통권 27호 테마스페셜 05. SPECIAL STORY _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운동팀에 가다 특집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운동팀 희망과 만나다 13. 현장을 가다 _ 캠퍼스에서 펼쳐진 조혈모세포기증 캠페인 14. 희망공작소 _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가톨릭생명나눔센터 15. 케이스 스터디 _ 저축으로 염소를 구입하는 기적이 일어났어요 16. OBOS Hope Maker 1 _ 국제개발협력 활동가의 이야기 17. OBOS Hope Maker 2 _ 생애첫기부 어머니의 수기 One-Body One-Spirit MAGAZINE / vol. 27 / fall / 공감하는 세상 OBOS 18. 캠페인 _ 지구촌빈곤퇴치 기원 9일 기도문 조혈모세포는? 혈액을 만들어 내는 어머니 세포 라는 뜻으로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등 건강한 혈액 성분을 만들어 냅니다. 조혈모세포 기증, 왜 필요한가요? 조혈모세포 기증, 누구나 할 수 있나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사람이라면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생명운동팀이 새로이 조성 된 가톨릭생명나눔센터에 모두 모였습니다. 이날 팀원들은 한국가톨릭 교회를 대표하는 생명운동 기관 의 일원으로서 생명수호의 의지를 다시금 되 새겼습니다. 19. 나눔가게 나눔기업 _ 193호 프리마모터스 20. 생애첫기부 22. NEWS + _ OBOS NEWS 백혈병이나 혈액암 환자들은 항암제나 방 누구나 가능합니다. 사선 치료 등으로 병든 조혈모세포를 모두 소멸시킨 후 타인의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조혈모세포 기증 후 2~3주면 기증 전만큼의 조혈모 세포가 다시 생성되기 때문에 통권 27호 / 가을 공급받아야 완치될 수 있습니다. 기증자의 건강에는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혈액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나눔입니다. 서울시 중구 명동길 80 가톨릭회관 413호 TEL 가톨릭생명나눔센터 조혈모세포기증 신청 및 상담 장기기증 신청 및 상담 장소 : 1898 명동대성당(서울) 발행인 유경촌 발행처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발행일 2015년 9월 디자인 slowalk 주소변경 및 문의 후원관리팀 T E obos@catholic.or.kr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한마음한몸은 후원자 분들에게 무료로 배포됩니다. 한마음한몸의 내용은 인터넷(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 소식지의 저작권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있습니다. Copyright c ONE BODY ONE SPIRIT. all rights reserved 3

3 생명운동 자살예방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운동팀 (생명나눔센터) 국제협력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운동팀 나눔 은 곧 생명입니다 1989년 서울 세계성체대회를 계기로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설립되었습니 다. 성체성사의 정신을 신앙 안에서, 생활 속에서 운동 의 차원으로 확장시키 기 위해서 본부는 두 개의 큰 영역으로 나누어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하나는 성체성사의 빵의 나눔을 이어가려는 헌미헌금운동, 하루 100원 모으기 운동 등 나눔운동을 통해서였으며, 또 하나는 피의 나눔이라는 의미를 실천하기 위 한 헌혈운동, 사후 안구기증 등 생명운동의 영역으로였습니다. 이러한 생명운 동은 점차 장기기증운동, 조혈모세포기증운동, 환우지원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가을호에는 이러한 한축을 담당하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운동팀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설립 당시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알리고 생명나눔을 통해 성체성사의 정신을 우리 생명운동팀 센터장과 팀원들을 만나 그들의 일과, 팀의 활동에 관한 이야기 를 들어보았습니다. 삶 안에서 실천하고자 창립되었습니다. 장기기증, 조혈모세포기증, 헌혈, 제대혈기증과 같은 생명 나눔운동을 비롯해 환우지원사업, 생명수호기금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여 우리 사회에 생명의 문 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Vision 생명의 원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생명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생명 세상을 구현한다. Mission 01. 생명나눔운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생명문화를 확산시킨다. 생명운동본부 현황 02. 가톨릭 생명윤리에 따른 생명가치관을 확산시키고 이것이 우리 삶과 사회 안에서 실현되도록 한다. 03. 질병의 고통과 가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환자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행복한 삶을 영위토록 한다. 04. 연대를 통해 상호소통을 원활히 하고 신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리사회에 생명의 문화를 효과적으로 전파한다. 단체명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운동팀 창립 1988년 위치 서울시 중구 명동길 80 가톨릭회관 422호 소속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센터장 정현수 직원 7명(장기기증담당 2인, 조혈모세포기증담당 2인, 환우지원담당 1인, 생명나눔센터 2인) 정현수 (요한 보스코) 센터장 생명운동에 있어서 도덕적 윤리적으로 합당한 방식의 생명나눔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정 센터장. 팀원들은 그를 언어의 마술사, 빨간 펜 선생님 이라고 한다. 기안 서류를 올리면 수정할 부분을 워낙 꼼꼼히 살피기 때문이다. 설립 이래 모든 인간생명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생명운동을 전 요즘 우리사회는 생명 중심의 문화라기보다는 쾌락과 극단주 개해 온 본부는 한국가톨릭 교회를 대표하는 생명운동 기관 으 의의 죽음의 문화가 폭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죽음의 문화에 로서, 헌혈 및 장기기증운동,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모집, 백혈 서 생명의 문화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명존중과 생명나눔의 병 희귀난치병 아동 및 청소년 지원사업, 장기이식대기자 지 문화가 꽃피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 생명운동이라고 생각합니 원사업 등 생명존중과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생명나눔 문화 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일을 맡고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 의 토대를 구축하며 저변 확산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는 동시에 사명감도 갖습니다. 그래서 본부는 제게 직장 이상의 가치가 구현되는 곳입니다. 4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한마음한몸 지금 여기 Special Story 테마스페셜 5

4 (좌)유영자 (가브리엘라) 대리 (우)문일환 (아우구스티노) (좌)이창하 (엘리사벳) 대리 (우)정다운 (안젤라) 대리 이금진 (이레나) 수녀 유영자 (가브리엘라) 대리 문일환 (아우구스티노) 이창하 (엘리사벳) 대리 정다운 (안젤라) 대리 치료비지원사업 조혈모세포기증운동 조혈모세포기증운동 장기기증운동 장기기증운동 환우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조혈모세포 기증 운동을 담당하고 10년째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 장기기증운동을 담당하고 있는 이 대리는 장기기증 무심한 듯 주변 사람을 신경 쓰는 정 대리는 수녀님을 팀원들은 무한 긍정 있는 간호사 출신의 유 대리는 고 있는,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캠페인과 교육활동, 대외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시크해 보이지만 속은 따스한 에너지의 소유자라고 부른다. 팀원들의 큰언니와 같은 존재다. 책임지는 속 깊은 청년이다. 본부에서의 생명운동을 통해 자신의 존재가치를 휴머니스트다. 예수님께서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웃들 지금까지 3만 8천여 명의 조혈모세포 조혈모세포 팀에서 캠페인을 준비하고 새롭게 깨닫고 삶에 대한 방향을 찾았다고 한다. 을 사랑하셨잖아요? 영육 간에 가장 겸 기증자들을 통해 375명의 생명이 새 생 신청 받은 서류들을 관리하는 업무도 제 모든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선함과 사랑 그 캠페인을 통해 기증희망 등록신청을 받아 이를 등록하고 관리 손한 자세로 그분 앞에 설 수밖에 없는 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조건 없는 일이지요. 요즘은 대학 내 캠페인을 주 자체이신 하느님의 모습을 닮은 모든 인간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본부와는 대학시절에 아르바이트를 가난한 이웃이 바로 환우들이 아닐까 합 기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기적 같은 로 하고 있어서 젊은 청년들을 자주 만 중하며, 우리 모두는 생명을 증진시키는데 초대받았습니다. 하며 인연을 맺은 후 좋은 기회가 되어 지금은 정식 직원으로 니다. 일이지요. 나게 되는데, 그들의 나눔을 현장에서 일하게 되었지요. 아프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생 보는 것이 행복합니다. 장기기증은 자신의 살과 피를 우리에게 나눠주시면서 영원한 각에 가슴이 뿌듯하답니다. 치료비를 지원해드린 환우들을 직접 만 하지만 유일한 일치자를 찾았지만 기 생명을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직접 본받는 것입니 날 때 제일 기쁘고 반가운 마음이 들어 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료를 포기할 뻔한 환우들이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다시 발견하는 모습을 뵐 때 저의 마음도 증을 거부해 꺼져가는 생명을 바라보고 만 있어야 할 때는 마음이 많이 아픕니 다. 실제로 백혈병 환아에게 조혈모세포 가 일치자가 있었지만 기증이 이루어지 그러나 아직도 조혈모세포 기증을 골 수기증으로만 알고 있는 부분이 있어, 기증을 희망하는 대학생이나 청소년들 의 부모들이 안 좋게 인식하고 계셔서 다. 사망 후 장기기증은 누군가에게 단순히 신체일부를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아픈환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에게도 온 전한 삶과 충만한 사랑을 되찾아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러하셨듯이 가장 힘들고 병들어 덩달아 기쁘고 뜨거워지거든요. 지 않은 경우도 있었고. 안타깝습니다. 장기기증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으로 인해 여전히 청년층을 비 누구도 돌봐주지 않는 힘든 나를 위해 마음으로, 정성으로 함 께 해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내가 혼 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그분들께 큰 위로 와 희망이 된답니다. 그녀는 아이디어맨이기도 하다. 얼마 전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에 기증희망자에 게 선물로 줄 물병의 문구 잘 맞았으면 좋겠다 는 글귀도 그녀의 아이디어였다. 롯해 많은 분들이 장기기증희망신청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국 가적 차원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홍보와 기증자 예우제 도의 강화로 생명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어야 합니다. 사람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나눔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6 테마스페셜 Special Story Special Story 테마스페셜 7

5 장기기증 운동 장기기증 운동은 성체성사의 정신을 본받아 생명을 나누는 운동 입니다. 1980년대 우리 사회에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전무하던 시절, 본부는 헌안운 동을 시작으로 대사회적인 운동 차원에서 장기기증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현 재에는 범국민 장기기증 캠페인 외에도 대정부 정책활동, 연대기관과의 네트워 크 활동, 장기기증자 예우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 올바른 생명나눔 문 화가 확산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장기기증 Q & A 장기기증이란? 자신의 소중한 신체의 일부분을 아무런 대가 없이 장 기이식이 필요한 아픈 이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뇌사 시 기증과 사망 후 기증이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장기기증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뇌사 시에는 신장, 간장, 심장, 폐, 췌장, 췌도, 소장, 안구(각막)기증이 있으며, 사후 기증 에는 안구(각막)기증만 가능합니다. 기증하려면 가족동의가 필요한가요? 장기기증희망 등록단계에서는 가족의 동의가 필요 없지만, 실제 기증 시에는 가족 중 선순위자 1인 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생전에 병을 앓았던 사람도 기증이 되나요? 장기 이식 적합성은 기 증 예정자의 현재 상태 및 과거 병력 등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단 전염성 질환 보유자는 기증할 수 없습니다. 범국민 장기기증 캠페인 장기기증에 대한 범국민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을 홍보하고 장기기증 희망자를 모집 하고 있습니다. 가톨릭교회는 2009년 김수환 추기경 선종 후 안구기증으로 인해 교회 안팎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한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활성화시키고자 가톨릭 장기기증전국네트워크를 구성하였으며, 매년 김수환 추기경 선종시기(2.16.) 및 사순 시기부터 전국 교구에서 동시에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생명운동팀에서는 단순히 기증희망자 수를 증대시키기 위한 캠페인보다는 실제 기증율을 높여 생명나눔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기증희망 등록자들의 지속적인 사후관 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캠페인 신청 대상 본당 및 기관단체 일정 협의 후 정함 예: 본당의 날, 생명의 날(5월 첫째주일), 사순주일 등 장기기증자 예우프로그램 - 장기기증자 봉헌의 날 본부는 가톨릭중앙의료원과 함께 1996년 제1회 행사를 시행한 이후 매년 장기기증희망 자, 장기기증자 유가족 등을 모시고 기증자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감사를 전하며, 기증희망자들의 기증에 대한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장기기증자 봉헌의 날 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기 11월 중(그리스도왕 대축일) 2015년의 경우, 11월 8일 시행예정 장소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서울성모병원 내) 주최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중앙의료원, 질병관리본부 참여인원 약 600~700명 일정 1부: 문화공연 / 2부: 기념미사 생명나눔 교육 생명운동팀에서는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우리 사회에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자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교(중고등학교, 대학교), 복지시설, 본당, 기업 등에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을 원하는 기관, 단체는 언제든지 신청하시면 생명나눔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 신청 대상 본당 및 기관단체(학교, 복지관, 기업 등) 내용 장기기증을 비롯한 생명나눔 전반에 대한 내용 일정, 장소, 교육시간 협의 후 정함 장기기증 관련 통계(2015년 6월 30일 현재) 총 기증희망등록자(본부) 국내 기증희망자등록자 137,455 1,207,230 국내 장기이식대기자 23,578 (단위: 명) 2014년 뇌사기증자 테마스페셜 Special Story Special Story 테마스페셜 9

6 조혈모세포 기증 운동 본부는 2003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조혈모세포기증 희망자 등록기관 으 로 지정되어 생명을 살리는 조혈모세포기증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질병으 로 생명의 위협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이웃에게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실천에, 2014년에는 2,500명의 조혈모세포기증희망자를 모집하였고, 현재까지 등록 된 기증희망자수는 3만 9천여 명입니다. 그 중 375명이 조혈모세포를 실제 기 치료비 지원사업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2004년부터 환우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질병의 고통 중에 있는 우리 이웃 중에서 경제적으로 빈곤하여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환우, 또 어려운 사정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경 제적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본부는 생명을 살려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토록 하고 있습니다. 증해 주셔서 375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큰 성과를 이뤘습니다. 국토대장정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캠페인 실행 환우지원사업은 크게 백혈병과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24세 이하의 환우에게 치 2005년부터 2009년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 국토대장정을 통해, 1년이면 10~12 료비를 지원하는 백혈병 희귀 난치병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사업 과 장기이식을 기 회 정도 조혈모세포기증 캠페인이 이루어졌습니다. 한 해 100여 명의 단원이 구성되 다리는 대기환우 중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를 돕는 장기이식대기자 어 1조에 10명씩 10개 조로 이루어, 10조 중에 9조는 도보를 했고 한 조가 각 지역 지원 사업, 그리고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소년소녀가장 등 의료사회사업실에서 의 역이나 번화가에서 캠페인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루에 200~500 지원요청을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환우들을 위한 긴급지원사업 을 전개하고 여 명이 기증을 위한 채혈을 하여, 1년이면 2,500명에서 3,000명이 기증을 희망하 있습니다. 였습니다. 이 사업들은 각 병원의 사회사업실 또는 천주교 원목실과 연대하여 진행되고 있습니 다. 먼저 병원 측에서 경제적으로 곤경에 처한 환우들을 발굴하여 본부에 지원 신청을 가톨릭학생회와 연계하여 기증희망 캠페인 실시 국토대장정이 끝나고 본부는 2010년부터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대학생 사목부 가 톨릭학생회와 연계하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 2,000~3,000명의 조혈 모세포 기증희망자 모집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증자의 동의률을 향상시키 기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면, 본부는 신청한 환우들을 대상으로 매월 지원심의를 개최하여 치료비를 지원하 고 있습니다. 통계를 살펴보면, 2004년부터 2015년 6월까지 현재 173명의 백혈병 희귀난치병 아 동 및 청소년에게 약 14억 5천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또 79명의 장기이식환우들에 약 5억 9천만 원이 수술비와 치료비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3억 8천만 원의 치 료비용을 77명의 긴급환우들에게 지원했습니다. 조혈모세포 Q & A 조혈모세포 일치자를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국가에서 비용을 들여 조혈모세포란? 피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로서 모든 혈액세포를 만들 어 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세포(CD34 양성 세포)입니다. 골수에서 대량 생산되며 체내의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로 바뀌 게 됩니다. 조혈모세포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조직적합성항원(HLA) 검사를 실시하여 이를 데이터베이스에 구축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가 비 혈연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할 경우 이 데이터를 통해 환자와 일치하 는 조혈모세포기증희망등록자를 찾아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조혈모세포 이식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을까요?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 난치성 혈액종양 환자가 건강한 다른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으면 완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혈모세포기증희망자 검사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나요? 조혈모 세포의 기증에 필요한 검사비, 병원 입원비 등 모든 비용은 기증받는 환자와 의료보험에서 부담을 하기 때문에 기증자는 일체의 비용부담 조혈모세포 기증의 방법은? 간단한 헌혈과 같은 방법으로 추출하는 이 없습니다. 방법과 골반에서 직접 채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혈모세포가 일치할 확률은 얼마나 되나요? 조직적합성항원(HLA) 이 일치할 확률은 수천 내지 수만 분의 일에 불과하여, 최소한 50만 여 명의 조직적합성항원과 맞추어 보아야만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찾 을 수 있습니다. 기증의사를 밝히고 기증 준비 중 기증을 거부하게 된다면? 기증자의 기증 동의가 완료되면, 환자는 이식을 준비하기 위해 면역치료에 들어 가게 됩니다. 즉 몸 안의 조혈모세포와 항체를 없애는 작업인데, 이때 면역력이 거의 0 수준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이식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환자에게는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입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모집 누적 현황( ) 총모집 건수 사망, 취소자 제외 모집 건수 39,514 38,428 실 기증자 수 (단위: 명) 골수 43 말초혈 테마스페셜 Special Story Special Story 테마스페셜 11

7 조혈모세포기증희망자 모집 사업과 함께 한 10년 캠퍼스에서 펼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모집 캠페인 푹푹 찌는 뙤약볕에서도, 장대비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도 유영자 대리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절차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40대 후반에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입사해 조혈모세포 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저는 기 증희망자 모집에 기여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항상 행복합니다. 2003년부터 시작된 본부의 조혈모세포기증희망자 모집사업은 2005년까지는 2,000~ 2,500명 이었는데, 2006년부터는 4천여 명으로 늘어나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10년 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모집을 위해 여름이면 날개달기운동본부 와 함께 전국을 대 상으로 새 생명 국토대장정 이란 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푹푹 찌는 뙤약볕에서, 또 장대비 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도 그리고 태풍이 부는 날에도 정해진 일정대로 행사는 계속되었지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혹은 인천에서 제주도까지를 도보 행진을 하면서 하루에 30~40km씩 걷 고 있는 학생들이 안타까워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습니다. 돌아보면 어떻게 견뎠는지 수수께끼 같아요. 발에서 무릎까지 몸이 퉁퉁 붓고 발바닥에는 물 집이 잡혀 터지고 발톱이 빠지고 옷은 땀에 절고, 얼굴은 새까맣게 타서 하얀 눈동자만 댕그 라니 보이는 국토대장정 대원들이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어떻게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스탭들과 걷기를 마치 고 밤이 되면 발바닥에 물집 잡힌 아이들을 치료해주느라 분주했습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실시했던 국토대장정 일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것이 어설프기만 했던 제가 그 당시 본부의 사업에 발맞춰 한 걸음씩 성장할 수 있 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도 기도합니다. 앞으로도 조혈모세포 관련 사업이 주님의 뜻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희귀난치병 아동 및 청소년 치료비 지원 사업, 장기이식 대기자 지원 사업, 긴급환우지원 사업과 같은 환우지원사업의 모든 사업비는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많은 후원자들께서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정성껏 모아주신 후원금에서 온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8일, 9일 이틀간 국민대학교에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모집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가을햇살이 퍼지는 교정 안, 국민대학교 가톨릭 학생회 베네딕도 회원들의 목소리가 천천히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백혈병 환자, 혈액암 환자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홍보물 받 아가세요. 베네딕도의 회장 이은화(루치아) 학생은 아는 선배가 실제 로 조혈모세포 기증을 해 한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오늘 캠페인으로 100명의 학생들이 기증 희망을 했으면 좋 겠다며 밝게 웃었습니다. 현장에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본부의 문일환 간사 는 부스로 다가와 조혈모세포 기증 방법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학생에게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채혈 후 본인과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하는 조혈모세 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있는 경우, 기증을 하게 됩니다. 방법 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헌혈하는 것처럼 하는데요, 혈액을 3~4시간 돌리면서 조혈모세포만을 빼내는 것이지요. 하지만 뽑은 조혈모세포는 2~3주 만에 다시 생성이 됩니다. 이에 시각디자인과 3학년 임윤선 학생은 다시 질문을 이어 갔습니다. 그럼 기증희망 등록 후 언제 연락이 오나요? 10년, 아니 20년 후에라도 어떤 환자와 조혈모세포가 일치 되면 연락이 올수도 있지요. 그 때 전체적인 건강검진을 받 은 후 최종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이 가능한지 알게 됩니다. 실제 기증을 하게 되면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는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게 되고요. 고개를 끄덕이며 설명을 들은 임윤선 학생은 이어 기증희망 서류를 작성한 후, 채혈을 담당하는 간호사에게 가 채혈을 마쳤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매우 거창하고 번거로운 일인 줄 알았 는데 기증 희망 절차가 간단하네요. 이렇게 작은 행동이 누군 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날은 기증 희망자들에게 백혈병 환자를 도와주는 색으로 상징되는 오렌지 색 밴드를 나누어 주어 조혈모세포 기증 온 라인 홍보를 활성화하는 이벤트도 열렸습니다. 오렌지 밴드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고 해시태그(#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나눔 #조혈모캠페인 #잘맞았으면좋겠다 #h_stemcell #OBOS)를 걸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이벤트로, 밴드에 는 I'm a #H_Stemcell Donor 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생명나 눔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12 테마스페셜 Special Story 현장을 가다 희망과 만나다 13

8 희망공작소 케이스 스터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가톨릭생명나눔센터 고 김수환 추기경님 선종 이후 전 사회적으로 불어 온 장기기증 열풍으로 인해, 김 추기경님께서 남기신 숭고한 생명나눔의 정신을 기리고 이어받는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4월에 한마음한몸 장기기증센터는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2014년에 들어서면서, 서울대교구에서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 라는 교회 흐름에 발맞추어 인종, 세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새로운 방법과 열정으로 대중들에게 복 음을 전파하고 가톨릭이 좀 더 대중과 가깝게 다가설 수 있 도록 하기 위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2014년 10월에 가톨릭회관 신관 지하에 가톨릭생명나눔센터 가 새로이 설 치되었습니다. 신관 지하에 아담하게 조성된 이곳에는 가톨릭생명나 눔센터 와 더불어 가톨릭정보문화센터 도 위치하고 있습니 다. 같은 공간에 두 개의 센터가 활동을 해, 가톨릭교회를 알 리고 나아가 신앙의 실천 방법으로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하 도록 이끌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생명나눔문화가 더욱 효과적으로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가톨릭교회와 생명나눔에 관련된 홍보 영상 물 상영과 리플렛 등 홍보자료가 상시 비치되어, 방문객 누구 나 자유롭게 센터를 출입하며 교회와 생명나눔의 여러 정보 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으며, 직접 상담도 가능합니다. 임 상병리사인 정회란(마리아)님과 이연화(안나)님이 상시 대기 하고 있어 장기기증뿐만 아니라 조혈모세포기증, 헌혈, 제대 혈기증 안내 등 생명나눔운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상담과 등 록신청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상담전화( ) 도 운영하여 직원들의 친절한 상담과 안내를 통해 생명나눔 운동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저축으로 염소를 구입하는 기적이 일어났어요 아프리카 케냐에 살고 있는 루시 씨는 45세의 전 형적인 농촌의 가정주부입 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 남 편과 딸 그리고 손녀딸을 위해 아침을 준비한 뒤 2에 이커 규모의 농지에서 대부 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그래서 올해는 400kg 정도의 콩과 감자 두 자루를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그녀는 일하는 틈틈이 가축 사료를 모으고 있습 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새로운 가족 염소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염소가 생긴 것은 그녀에게 꿈만 같습니다. 메 루 카리타스를 통해 지역에 소개된 새로운 저축 프로그램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메루 카리타스 담당자들이 와서 SILC(소액대출) 프로 그램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고, 설명을 들은 저는 저축 프로그 램에 참여해 보기로 했어요. 결정한 이유 중에는 메루 카리타 스가 가톨릭교회와 관련된 단체였기 때문이기도 했어요. 저축을 할 수 있는 것이 신나는 일이었지요. 저축에 재 미를 붙이다 보니 일을 더 많이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는 여러 일을 통해 매주 100~300실링 정도의 돈을 벌었어요. 보통은 재배한 작물을 매매한 비용으로, 때로는 이웃 농장 에서 일을 하고 하루에 300실링 정도를 벌어 저축했습니다. 매매할 작물이 없을 때에는 남편의 도움을 받아 저축할 돈 을 마련하기도 했지요. 그렇게 그녀가 저축하게 된 데에는 따로 목표가 또 있 었기 때문입니다.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는 염소를 구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루시 씨는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지 난 5월에 3,000실링을 대출받아 3,500실링의 염소를 구입했 습니다. 가족들은 이 염소를 SILC 염소 라고 불렀고, 그녀의 남편은 아내의 노력으로 염소를 구입하게 된 것을 자랑스러 워했습니다. 그저 4개월의 저축을 통해 염소를 구입하고 연말이면 비 용을 모두 충당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에요. SILC 프로그램을 만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기회였던 것 같아요. 메루 카리타스는 저축과 별개로, 다양한 농업기술 및 토양 및 물 침식을 관리하는 방법들에 대한 교육도 시행했습니다. 저는 카리타스와 농업부 관계자들이 제공하는 정보 를 신뢰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배운 내용들을 우리 농장을 운 영하는 데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카리타스에서 원조를 받아 저렴한 금액으로 제공될 양계사업을 대비해서 양계프 로그램에 대한 교육도 받았지요. 저희 집 양계장은 많이 낡 았지만, 곧 수리를 마쳐 병아리도 키울 계획입니다. 이러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카리타스와 한국의 후원자들에게 진심으 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메루 카리타스는 루시씨가 속해 있는 공동체에 SILC 루시 씨는 현재 늙고 병든 소 한 마리를 보유하고 있지만 가톨릭생명나눔센터 운영시간 가톨릭생명나눔센터 등록자 현황 (단위: 명) 프로그램 운영방법에 대해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이들 SILC를 통해 올해 말(2015년 12월) 새 젖소를 구입할 수 있을 운영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연중무휴) 이 운영방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곧바로 SILC에 등록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16년 4월, 배당금액 배분이 마무리되 전화상담: (생명살이) 방문신청 및 상담: 서울시 중구 명동길 74 가톨릭회관 신관 지하 116호 가톨릭생명나눔센터에서는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기증희망자를 모집하며, 방문하여 상담 및 희망등록신청이 가능합니다. 장기기증 646 조혈모세포기증 53 습니다. 이들의 그룹명은 비무(Vimu) SILC! 이들은 시중은 행과 달리 SILC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말에 제 저축 금액과 함께 공동체 구성원들이 대출한 금액에서 발생된 누적이자 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는 대로, 그녀는 부엌을 개조하거나 작은 규모의 토지를 구입 하는 등 자산을 늘리기 위한 여러 계획을 실행할 것입니다. 14 희망과 만나다 희망공작소 케이스스터디 희망과 만나다 15

9 본부 교육사업 진행을 위해 네팔에 머물던 국제개발협력 활동가의 이야기 생애첫기부 수기 만 명의 피해자를 발생시킨 네팔 지진 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글. 오규상(디모테오) 간사_국제협력팀 병으로 고통받는 아기들에게 주님의 기적이 있기를... 글. 강구연(세실리아) 김비오 프란치스코 아기의 어머니 2015년 4월 25일, 저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교육 사업 관들은 연대활동을 통해 피해자를 구조하고, 사람들에게 식 임신 8개월에 접어든 어느 날, 평소처럼 병원에 정기검 체가 기적입니다. 이런 기적은 저희 부부에게 주신 주님의 이 진행되는 네팔 포카라의 한 숙소에 있었습니다. 점심때쯤 량과 임시 거주지 등을 제공하였습니다. 국제 카리타스가 세 진을 받으러 갔습니다. 진찰 결과, 아이의 태동이 좋지 않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되었을까? 갑자기 실내의 가구들이 소리를 내며 흔들리기 시 운 초기 사업 예산인 약 31억 원은 모금 직후 모두 모였고, 고 제 몸 상태가 심상치 않으니 당장 큰 대학병원으로 가라 이제 비오의 첫 생일 기념 기부를 통해 도움이 절실히 작했습니다. 네팔 지진 한 가운데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역시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약 5천 3백 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때의 당황 필요한 다른 아이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감사 지진이 발생하면, 무너진 건물이나 산에서 주로 피해 만 원을 지진 직후 네팔로 보내 고통을 함께했습니다. 스러웠던 순간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그로부터 3일 후, 33 한 마음이 듭니다. 저희 부부가 그 긴 시간을 기도와 주님 가 발생하지요. 그래서인지 다행히도 제가 있던 포카라는 이제 지진이 발생한 지도 여섯 달이 되어갑니다. 네팔 주 1일 만에 아직 마음의 준비를 미처 하지 못한 저희 부부 의 사랑으로 견뎌냈듯이 지금 백혈병과 난치병으로 고통 높은 건물이 적어 다른 곳보다는 피해가 적었습니다. 그러 은 지진으로 도시로서의 기능은 완전히 마비되었습니다. 에게 비오가 와주었습니다. 받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그들이 아픔을 덜 나 네팔 전체 인구의 10%인 320만 명이 살고 있는, 노후한 그러나 두 번의 강진과 이어지는 여진에도 불구하고 네팔 무슨 이유에서인지 엄마인 제 태반에 염증이 생겨, 뱃속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카트만두는 피해가 컸습니다. 결과 국민들은 빠른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호단체는 에서 그것을 받아 염증을 갖고 태어난 비오는 매우 위독했습 적으로 그곳에 살던 가난한 사람들의 희생이 클 수밖에 없 물론이거니와 네팔의 주민들은 내 가족, 내 이웃을 돕기 니다. 보통의 아가들이라면 헤모글로빈 수치가 14~15 정도 었습니다. 위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보다 더 잘 복구하자 인데, 비오는 의사 선생님들조차도 처음 보는 낮은 수치라는 당시, 히말라야를 찾던 관광객으로 유지되던 카트만두 (BBB: Build Back Better) 라는 원칙에 따라 구호에서 복구 2.8로 태어났습니다. 출생 후 비오는 폐가 성숙하지 않아서 의 번화가는 한순간에 폐허로 변했고, 이곳에 있던 부유한 와 재건축 활동으로 전환하여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산소호흡기에 의지해야 했고, 혈액에는 이미 염증이 전염되 이들과 관광을 즐기던 사람들은 공항으로 몰렸습니다. 공 한 사람이 한 사람을 돕기는 힘들지만, 열 사람은 한 사 어 패혈증을 앓는 등 많은 질병을 갖게 되었습니다. 항 위로는 비행기기가 엇갈려 날았고, 지상에는 끝도 없는 람을 도울 수 있다 는 말이 있습니다. 네팔에 지진이 발생했 저는 인큐베이터에 누워 온갖 장치를 하고 있는 비오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졌지요. 24시간도 넘게 기다려 비행 을 때, 가난한 나라에 발생한 비극에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 가 너무나 안타까웠고, 오로지 아기가 잘 견뎌주기만을 매 기를 탈 수 있게 된 이들은 재난 지역을 벗어날 수 있다는 이 슬퍼했습니다. 그리고 그 슬픔이 마음으로 그치지 않고 일 기도했습니다. 눈물이 쏟아지는 순간도 많았지만, 병원 생각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런데 이 순간, 카트만두로 행동으로 네팔에 전달되었고, 이웃들의 도움에 힘입어 네팔 에서 혼자 꿋꿋이 치료를 받으며 이겨내고 있는 비오를 생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네팔 사람들과 긴급구호 사람들은 절망하는 대신 아픈 이를 도우며 이전의 삶을 되찾 각하며, 저는 묵주기도로 그 시간들을 견뎌냈습니다. 활동가들, 그리고 가족들과 연락이 끊긴 외국에 있던 네팔 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보여주는 이러 그렇게 힘든 시간이 지나, 비오는 주변의 기도와 염려 인 들이었습니다. 한 모습이 계속된다면, 네팔사람들은 슬픔을 딛고 다시 일상 로 건강히 퇴원할 수 있었고 지금은 아주 씩씩하게 자라고 긴급하게 도착한 국제 카리타스를 비롯한 긴급 구호 기 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매일 매일 웃는 비오를 보는 것 자 16 희망과 만나다 OBOS Hope Maker OBOS Hope Maker 희망과 만나다 17

10 이웃과 함께하는 지구촌 빈곤퇴치 기원 9일 기도 INTERVIEW 차량 판매 대당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는 나눔의 사업가 서울대교구에서는 2015년 사목교서를 통해 하느님의 말씀으로 시작되고 일깨워진 신앙이 더욱 성장하도록 기도 생활에 전념하길 당부하 였습니다. 이에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삶을 나의 삶으로 받아들여 함께 기도하고 사랑을 나 누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세상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모든 사람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나눔가게 기업은 본부가 중소규모 자영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펼치는 특별기부 사업에 동참하는 사업장을 말합니다. 본부에 예 비 나눔가게 기업으로 등록한 뒤 1년 이상 정기적으로 후원에 참여해 주시면 나눔가게 기업으로 선정됩니다. 나눔가게 기업으로 선정되면 벽에 부착할 수 있는 나눔가게 기업 현판을 보내드리고 정기적으로 모아주신 기부금은 지구촌 빈곤 퇴치와 긴급 구호, 난 첫째 날 지구촌의 모든 국가에서 빈곤과 굶주림으로 고통 다섯째 날 생명을 출산하는 모든 여성들의 건강을 위하 아홉째 날 지구촌 모든 사람들의 하나됨을 위하여 기도 치병 어린이 치료비와 자살 예방 사업 지원 등 본부의 다양한 생명 나눔 운동에 지원됩니다. 문의 : 받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여 기도합시다 합시다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루카 2.51)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이고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그분께서 너에게 이미 말씀 193호 나눔기업은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프리마모터스입니다. 여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양하게 하여라. (마태 5, 16) 전 세계 인구 77억 명 중 12억 명의 사람들이 빈곤과 굶주림 으로 만성적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개발도상국에서는 매년 28만 명의 여성이 임신과 출 산 과정에서 예방이나 치료 가능한 합병증으로 목숨을 잃 고 있습니다. 하셨다. 공정을 실천하고 신의를 사랑하며 겸손하 게 네 하느님과 함께 걷는 것이 아니냐? (미카 6.8)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작년엔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기였는데, 어려울 때일수록 기부를 하자 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실 신앙을 갖기 전부터 기부에 대한 관심이 실천사항 낭비하는 생활을 반성하고 절약하는 생활하기 실천사항 임신부를 위해 자리 양보하기 - 교황 프란치스코 있어서 지금까지도 다른기관에도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또 금전적인 둘째 날 어린이들이 공평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 여섯째 날 지구촌의 사람들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모든 실천사항 주위의 약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 갖고 봉사하기 기부 이외에도 생명나눔에 대한 생각도 있어서 장기기증희망은 한 10 도록 기도합시다 행복하여라 지혜를 찾는 사람! 행복하여라 슬기 를 얻는 사람! (잠언 3.13) 오늘날 전 세계 5세 이상 14세 이하의 수억 명이 가난 때 문에 노동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반수의 아동들은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사람들이 갖가지 질병을 앓는 이들을 있는 대로 모두 예수님께 데리고 왔다. 예수님께서는 한 사 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들을 고쳐 주셨다. (루카 4.40) 지구촌 빈곤퇴치 9일 기도와 함께 헌미헌금 봉헌에 동참해주세요 헌미헌금 후원계좌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여 년전에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헌혈도 2달에 한 번씩 계 속 하고 있습니다. 그는 나중에 은퇴를 하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기게 되면 한마음한몸 운동본부 같은 단체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학교를 다니지 못한 채 건강을 해치면서 하루 종일 일하고 에이즈와 결핵, 말라리아는 아직도 세계 3대 질병으로, 매년 우리은행 있습니다. 실천사항 아동 노동으로 생산된 제품 구입하지 않기 셋째 날 지구촌의 어린이들이 굶주림과 질병으로부터 벗어 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 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마태 18.5) 하루에도 수만 명의 어린아이들이 기아와 질병으로 생명을 잃고 있습니다. 실천사항 한 줌의 쌀을 아이들의 몫으로, 헌미헌금 운동 참여하기 수억 명의 감염자와 수백만 명의 사망자를 낳고 있습니다. 실천사항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부하기 일곱째 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 았다 (창세 1.31) 인간의 이기심과 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진행되는 자연파괴 는 심각한 수준이며 이것은 인류의 생명과 지구의 안위를 위 협해 결국 우리의 생존 터전과 목숨까지도 잃게 될 것입니다. 실천사항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구촌 빈곤퇴치 캠페인 및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미사 사명을 수행하는 교회,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는 교회, 사회의 변두리로 나아가는 교회가 되어라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주교들과의 만남 연설에서) 1.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미사 * 각 위원회별로 지향을 갖고 매월 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일시 2015년 10월 29일(목) 19:00~20:00 장소 명동 대성당 정재훈(스테파노) 대표는 작년 6월부터 본부 나눔가게, 기업으로 신청 하여 꾸준하게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계십니다. 처음에 어떻게 기부를 할까 생각하다가 판매대당 일부를 기부하는 방 식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부를 많이 하게 되면 제 사업도 잘 되고 있다는 말이겠지요! (웃음) 정 대표는 차량을 수입하여 판매하고,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4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 운영을 잘하려면 돈을 벌어야겠지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그것을 이렇게 알게 모르게 조용히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시 는 분들이 참 많이 계십니다. 우리 사회가 많이 각박해지고, 점점 살기 가 어려워진다고 하지만 그래도 세상 속에 계시는 이런 선한 분들 때문 에 우리 사회가 돌아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느님의 자녀 로서 세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프리마모터스 정재훈 대표 님 응원하겠습니다. 넷째 날 모든 사람들이 인종, 종교, 성별 등의 차별로부터 벗어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유다인도 그리스인도 없고, 종도 자유인도 없으 며, 남자도 여자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그리 여덟째 날 하느님의 사랑과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을 위 하여 기도합시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 5.3) 주최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주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주제 지구촌의 빈곤퇴치를 위하여 2. 지구촌빈곤퇴치 캠페인 어떻게 쓸 것이냐에 대해 생각합니다. 돈을 버는 것이 과연 내 일신의 풍요와 자녀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것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고민의 결과, 그는 직원들과 같이 성장하는 회사, 회사의 수익을 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입니다. (갈라 3. 28)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이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수많은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실천사항 우리 주위에 차별 대우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인권이 침해되는 현실에 관심 갖기 알게 모르게 재화, 재능, 시간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이 늘 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이들로 인해 세상은 점 차 밝아질 것입니다. 실천사항 내가 받았던 가장 큰 나눔 기억하고 감사하기 일시 2015년 10월 29일(목) 10:00~18:00 장소 명동 대성당 들머리 내용 기후변화와 빈곤의 연관성에 대한 시민들 의 인식제고, 빈곤퇴치 지향 기도쓰기, 기후변화와 빈곤에 관련된 퀴즈, 더불어 사는 집짓기 등 직원들과 함께 나누면서 더불어 살아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또 하나는 자신 또한 도움을 받아 이 민큼 성장했기에 일정 부분은 다시 사회에 기 나눔가게 나눔기업 (유) 프리마모터스 대표 정재훈 스테파노(노원성당) 주소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395, 4층(등촌동, 기도산업사옥) 18 공감하는 세상 캠페인 나눔가게 나눔기업 공감하는 세상 19

11 박온리원 안젤리나 이은성 이지인 에스텔 이하엘 크리스티나 임해아 정세연 조자빈 황송현 2015년도 가을호 생애첫기부 & 기념일기부 생애첫기부 강다원 生 父 강형원 母 김양진 강이수 이렌 生 父 강승민 母 김현숙 경규민 프란치스코 生 父 경태현 母 손영하 고다연 빅토리아 生 父 고대우 母 서나영 고명원 生 父 고성진 母 백지예 고믿음 生 母 고영미 고예은 生 父 고갑진 母 황선경 권나희 生 父 권혁민 母 최영주 권수아 소피아 生 父 권혁상 母 이종숙 금시윤 프란치스코 生 父 금대종 母 윤해은 길민솔 生 父 길근석 母 최윤영 김고은 클라라 生 父 김정민 母 김민지 김나연 生 父 김대현 母 이지원 김노엘 노엘 生 父 김현철 母 윤지연 김도연 로사 生 父 김성준 母 김민경 김도윤 生 父 김건호 母 박현정 김라온 生 父 김동환 母 최수진 김목하 生 父 김희명 母 강민주 김미래 안젤라 生 父 김현수 母 이 희나 김민제 안드레아 生 父 김청명 母 박지영 김민준 사도요한 生 父 김정우 母 정진영 김비오 프란치 스코 生 父 김주영 母 강구연 김서윤 소피아 生 父 김용익 母 장민정 김서현 生 父 김태성 母 서민희 김선우 生 父 김도현 母 문수아 김세인 아녜스 生 父 김태윤 母 최지혜 김솔 프랜시스 生 父 김지성 母 백유진 김수빈 生 父 김재욱 母 김지 연 김수현 라파엘라 生 父 김종헌 母 한지연 김시원 요셉 生 父 김민우 母 진민정 김예나 生 父 김선규 母 김민희 김온유 미카엘 生 父 김동화 母 박소 연 김재윤 비오 生 父 김경환 母 김지혜 김정후 生 父 김영대 母 주현정 김주찬 生 父 김춘명 母 김재남 김지아 그라시아 生 父 김유승 母 조형아 김지 완 生 父 김정주 母 이슬비 김태양 다윗 生 父 김현수 母 이희나 김태제 生 父 김영욱 母 한혜원 김태희 生 父 김문성 母 박보연 김하람 生 父 김진효 母 김은혜 김하엘 生 父 김정훈 母 서보라 김하준 生 父 김경철 母 서승현 김해온 바오로 生 父 김성훈 母 황하나 김현서 안나 生 父 김원중 母 김은영 김현우 사도요한 生 父 김동휘 母 김민정 나예원 안젤라 生 父 나지훈 母 정지영 남지윤 生 父 남양현 母 최준섭 노건우 生 父 노영진 母 홍 연성 류제윤 카타리나 生 父 류문선 母 이나래 류지민 데레사 生 父 류종우 母 유혜선 문서현 프란치스코 生 父 문종석 母 김영은 문소현 모니카 生 父 문성원 母 이아름 문예솔 에스더 生 父 문성환 母 최영화 문유이 生 父 문지강 母 류아영 박단빈 스테파노 生 父 박병철 母 김미영 박서진 生 父 박동준 母 신수연 박수빈 파우스티나 生 父 박호식 母 김유정 박온리원 안젤리라 生 父 박진선 母 권호정 박이랑 보나 生 父 박재현 母 박명희 박이수 生 父 박 종률 母 이서원 박준 미카엘 生 父 박지현 母 이진 박지용 生 父 박재민 母 노수현 박지율 生 父 박동원 母 이순주 박지은 生 父 박형선 母 최형 배수현 生 父 배재민 母 임나민 배윤재 라파엘 生 父 배한욱 母 이지영 서동환 필립보 生 父 서영준 母 심정애 서수혁 프란치스코 生 父 서동삼 母 이정은 손연우 生 父 손명진 母 박현애 송동후 가브리엘 生 父 송상호 母 이지영 신율 도미니코 사비오 生 父 신동 母 이하나 신해인 엘리사벳 生 父 신준범 母 차윤진 안서준 루카 生 父 안재범 母 임창주 안지유 마리로사 生 父 안성일 母 오정희 양승원 베드로 生 父 양윤호 母 고영금 양승유 안드레아 生 父 양윤호 母 고영금 오서하 生 父 오제영 母 김은주 오수아 生 父 오덕교 母 유나연 오예람 生 父 오용하 母 전혜연 오예슬 로사리아 生 父 오경태 母 이정예 유서연 生 父 유형근 母 허고은 유승재 파비아노 生 父 유혁주 母 이고은 유지오 生 父 유종구 母 권규리 유호연 生 父 유동선 母 이은선 윤보나 生 父 윤승재 母 김문희 윤석준 프란치스코 生 父 윤찬현 母 한제희 윤여강 生 父 윤석문 母 김은희 이다현 아셀라 生 父 이성윤 母 박혜미 이도담 리디아 生 母 강유진 이도영 生 父 이동철 母 김현정 이도준 프란치스코 生 父 이민채 母 이수현 이샛별 生 父 이승준 母 허성자 이서윤 生 父 이지훈 母 김은 영 이서인 生 父 이주원 母 이승은 이승재 박종원 아우구스티노 生 父 이상헌 母 김지연 이아정 生 父 이승철 母 김진영 이연아 스텔라 生 父 이웅진 母 이민선 이예은 베로니카 生 父 이기성 母 지은주 이예은 스텔라 生 父 이승학 母 김현주 이예준 프란치스코 生 父 이찬영 母 정지혜 이준서 바오로 生 父 이성희 母 조정란 이찬 람베르또 生 父 이승환 母 이윤조 이현준 生 父 이원희 母 변은영 이혜현 生 父 이현태 母 김혜경 이호빈 라파엘라 生 父 이형 곤 母 김민정 임요한 요한 生 父 임현우 母 이선화 장재법 生 父 장계성 母 하윤주 전수빈 스텔라 生 父 전용우 母 류영희 전유주 生 父 전민재 母 이소 현 전해민 生 父 전준호 母 이지희 정다빛 다비드 生 父 정세영 母 이지연 정세연 生 父 정병관 母 김영선 정세윤 生 父 정헌구 母 변호정 정의찬 미카 엘 生 父 정상수 母 김수현 조민솔 生 父 조성흡 母 석은영 조수하 生 父 조우성 母 강나래 조예원 라파엘라 生 父 조영찬 母 김혜경 조유진 生 父 조기동 母 김혜정 조유찬 프란치스코 生 父 조수걸 母 조아영 조자빈 生 父 조강래 母 김다윤 조준상 生 父 조한석 母 연보라 조현지 소피아 生 父 조영준 母 심주영 조혜나 폴리나 生 父 조준호 母 김보람 주진호 유스티노 生 父 주기철 母 이승환 주하윤 헬레나 生 父 주동욱 母 신동연 채서연 生 父 채윤 母 정해인 천시우 여호수아 生 父 천성민 母 김민지 최민준 生 父 최창환 母 최윤미 최벌꿀(태명) 父 최충범 母 진승희 최서원 生 父 최종운 母 황진선 최 예나 生 父 최성훈 母 이승현 최은채 生 父 최회균 母 박안라 최정안 生 父 최동진 母 유시영 최준우 生 父 최동진 母 유시영 추도윤 레오 生 父 추재호 母 김지원 표하준 베드로 生 父 표성운 母 김경숙 하윤희 유스티나 生 父 하상훈 母 김다은 하정후 라파엘 生 父 하인덕 母 최원선 한수호 生 父 한승훈 母 김미란 한시형 生 父 한승철 母 정진안 한우택 솔로몬 生 父 한종석 母 이정은 홍은재 生 父 홍욱선 母 이유진 홍지나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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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故 정태은 벨라도 승진 기념 기부 정은희 生 승진기념 멋 진 커플의 기부 허일회 루카&박경순 안젤라 아름다운 부부의 기부 강현진 요셉&정지혜 도미니카 결혼2주년 권준하 안드레아&김민선 엘리사벳 결혼5주년 김치헌 & 김수경 마가렛 결혼1주년 김 현중 안드레아&정양희 루치아 결혼기념 서범석 요아킴&이경미 안나 혼인성사기념 손지희 베드로&한제원 가브리엘라 결혼1주년 엄진국 요셉&박은진 레지나 임신 기념 홍인재 & 전초연 결혼1주년 멋진 팬들의 기부 AOA 데뷔3주년 K2 김성면 루카 생일 20 공감하는 세상 생애첫기부 생애첫기부 공감하는 세상 21

12 NEWS+ OBOS NEWS vol. 27 자살유가족을 위한 해바라기 슬픔돌봄 피정 서울지역 전 본당 수도자 대상 게이트키퍼 교육 실시 지난 9/2(수)~3(목) 서울 우이동 예수고난 회 명상의 집에서 자살로 가족을 잃은 이들 이 서로의 상실을 나누고 위로와 지지를 얻 을 수 있는 해바라기 슬픔돌봄 피정 을 진 행했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도 예수님의 자비와 연민 안에서 서로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9/15(화)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목국 일반교육부 주 최로 본당 수도자 연수의 일환으로, 서울 지역 전 본당 수도자 대상의 게이트 키퍼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 날 서울 지역 본당 에서 활동하는 120여 명의 수도자들이 약 3시간 동안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프로 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를 통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 9/10) 기념 릴레이 자살예방캠페인 개최 지난 9/5(토) 서울 여의나루역 한강보수 부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기독교자살예방센터와 연대하여 생명보 듬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또 9/10(목)~11(금) 양일간 The-K 서울호텔 에서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개 최하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에서 참석 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어 9/19(토)에는 서울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강동구청과 연대한 강동 그린웨이 걷기대회 현장에서도 캠페인도 실시했습니다. 띠앗누리 전체기수 모임 지구시민교육 프로그램 띠앗누리의 전체기 수 만남이 지난 8/1(토) 홍대 가톨릭 청년회 관에서 있었습니다. 2005년 몽골을 다녀온 띠앗누리 3기부터 2015년 올해 캄보디아 를 다녀온 19기까지 띠앗누리 라는 소중한 경험을 지닌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최근 띠앗누리를 다녀온 16,17,18,19기의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서로가 친해지며 알아가는 아이스 브레 이킹, 조혈모세포 안내, 청년의 꿈에 대한 강의 그리고 미사를 진행하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캄보디아 현장방문 청소년 지구시민교육 본부는 지난 7/8(수)~17(금)동안 KOI- 7월부터 본부는 매달 한 번씩(총 4회) 서울 CA(한국국제협력단)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 성심 여자고등학교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학 으로 진행되는 캄보디아 사업장 현장방문을 생들을 대상으로 지구시민교육을 진행하고 (만19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실시했습니다. 앞으로도 본부는 현지에서 있습니다. 10월까지 실시될 이번 교육으로 참 활동하는 JSC(Jesuit Service Cambodia) 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빈 와의 협력을 통해 빈곤을 없애고 지속가능 곤, 인권과 같은 글로벌 이슈를 고민하고 생각 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가톨릭생명운동전국네트워크 실무자 워크숍 개최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7월 24일 가톨릭생명운동전국네트워크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워크숍에는 광 주, 대구, 대전 등 전국 11개 교구가 참여하 였으며, 대구대교구의 어린이 생명나눔 교 육에 대한 시연 및 각 교구의 사업현황 공 유, (재)바보의 나눔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 을 통해 교회 내 생명운동의 확산 방안과 안정적인 사업진행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성남중학교 생명나눔 교육 실시 지난 목) 성남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학년과 학년 각 개 반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동영상 시청, 퀴즈 등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헌 혈, 조혈모세포기증, 장기기증과 같은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 8 치료비 지원사업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단위: 만 원 구분 성명 병명 병원 진료비 생명나눔 캠페인 전개 대전교구 평단협 한생명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8/22(토) 2015 한생명대축제 를 개 최하고 생명나눔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백혈병 희귀난치병 아동 및 청소년 돕기사업 신 골석화증 서울대학교병원 1,000 권 B형 간염으로 인한 간경변 서울아산병원 1,000 김 간경화로 인한 간부전 (간이식) 천안단국대병원 1,000 대전 온양성당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는 생명은 사랑입니다 를 주제로 고귀한 사랑의 실천인 생명나눔(헌혈, 조혈모세포 장기이식대기자 지원사업 김 만성신부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700 허 간세포암 서울대학교병원 1,000 기증, 장기기증)의 의미를 널리 전하였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긴급지원사업 신 양쪽일관성 무릎관절증 서울시립서남병원 430 김 뇌출혈 보훈요양병원 400

13 One-Body One-Spirit MAGAZINE / vol. 27 / fall / 서울시 중구 명동길 80 가톨릭회관 413호 T F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