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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과 제자로 부르시니 1. 주님을 따라오라는 말씀에 무엇인가를 버려두고 즉시 순종하였다. 그들이 버린 것은 배와 그물이었는 데, 그것은 곧 생업을 포기한 것이다. 2.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려고. 전도나 선교를 의미한다. 1. 따르다 는 제자도의 핵심 동사이

* 이논문은제 1 저자의진주교육대학교교육대학원초등특수교육전공석사학위논문임. ** 주저자 : 진주장재초등학교교사 *** 교신저자 : 진주교육대학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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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 7/8 월호 2014 년 2014 년 5 월 18 일아시아문화축제공연을앞두고잔디밭에서연습중인고전무용단원 Email: VoiceOfNM@gmail.com 뉴멕시코한인여러분안녕하십니까? 따가운햇볕이강렬한한여름에건강에유의하시길기원하면서이모저모좋은소식들을여러분과공유하고자합니다. 조국을방문했을때세월호의아픔을가슴저리게가는곳마다느낄수있었습니다. 뉴멕시코한인들의대표로참가하여위로금모금에도참여하고무사히돌아왔습니다. 부족한저는항상여러분의성원에깊이감사드립니다. 뉴멕시코한인회장조규자올림 1. Ojo Caliente 어버이온천관광 (5 월 9 일 ) 2. 매주수요일 12 시에어버이점심식사모임이있음을알려드립니다. 가끔장소변경이있으니문의는임낸시부회장 505-610-5258, 김경숙 505-228-5341 님께해주시기바람니다. 3. 5 월 18 일 Veteran s Park 애서있었던아시안축제 군무, 이희정 ( 지도 ), 임낸시, 김영신, 최신옥, 김태원, 박해성님들의열성과정열적인부채춤의아름다움은 Albuquerque Journal 신문에실려우리한국의문화홍보에일역을당당하게보여주셨습니다. 4. 7 월 16 일부터매주수요일 11 시에서 12 시까지성인유화교실을개강합니다. ( 강사 : 박영숙, 장소 : 한인회관 ) 나이제한없습니다. 문의는조문성님 (505-270-8483) 께해주시기바랍니다. 강사박영숙서양화가님은현재 Park Fine 2014 년 7/8 월호내용 표지 표지사진 / 한인회장인사 : 1 지역사회소식 뉴멕시코한국학교 수업의최고달인 으로전세계한국학교와소통 신미경 : 2 앨범 사진으로보는한인회행사 : 3 기행문 오호칼리엔테온천에다녀와서 김영신 : 4 칼럼 1911 년 에생긴일 이은주 : 5 오피니언 부끄러움도기억하자 이진영 : 7 수필 호랑이 - 백수의왕 이정길 : 8 미술 오병이어의기적 : 9 칼럼 묵상호흡 김기천 :10 수필 나의노르망디... 나의앨버커키 윤성열 :11 영화소개 <Son of God> 은어떤영화일까? :13 지역사회소식 Paseo/I-25 교차로공사 :14 역사상식 미국의잉태 전용배 :15 수필 언니 최미나 :16 광고 뉴멕시코교회안내 :17 광고 뉴멕시코한인업소안내 :18 Art 갤러리관장, University of New Mexico CE 강사이십니다. 경기대학대학원수료. 파리 Des But yes Chamont At Institue 수료. 상명대학교미술교육학과졸업, 개인전 10 회및그룹전다수 ( 한국미국일본홍콩중국이태리프랑스터키등 )

2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교포사회소식 뉴멕시코한인여러분, 안녕하세요? 뉴멕시코한국학교, ' 수업의최고달인 ' 으로전세계한국학교와소통하다!! 뉴멕시코한국학교교장신미경입니다. 오랜만에인사드리네요. 이번 2014 년도봄학기를마치면서한국학교에좋은소식이있어그기쁨을함께나누고자합니다. 우리뉴멕시코한국학교가재외동포재단에서올봄에시행한전세계한국학교및한글학교대상 수업의달인 대회에서 1 등으로당선되었습니다. 우리학교여러선생님이공모에함께참여하셔서당선에힘을실어주셨는데요, 그중에서도특별히이은주선생님께서그동안한국학교에서직접사용해오신다양한수업자료와 ' 최단기한글깨치기 ' 등선생님만의여러가지한글교육노하우가최고의수업아이디어로선정됨에따라우리학교가이번에 1 등의영예를안게되었습니다. 당선의주인공이신이은주선생님께서는지난 2013 년봄부터뉴멕시코한국학교에서자문, 교육담당교사로근무하고계십니다. 이은주선생님의한글수업자료및교수아이디어는현재재외동포재단한국어교육지원웹사이트 (http://study.korean.net) 에게재되어있으며재외한국어교사포함한국어교육에관심있으신모든분들께지원되고있습니다. 앞으로우리뉴멕시코한국학교는한글학교교사양성과역량제고라는목표를위해 LA 소재의미주한국학교연합회 (Korean School Association of America) 와긴밀하게협력하면서한글학교네트워크구축및서로간의발전을한층더도모하고자합니다. 이러한노력의일환으로작년에이어오는 8 월에 LA 에서있을미주한국학교연합회주최의제 15 차한국어교사학술대회에우리학교대표로저와이은주선생님이참석하게되었습니다. 특별히이은주선생님께서는 수업의달인 1 등수상을계기로이번학술대회기간에모든참가자들을대상으로 한글수업을위한다양한아이디어 라는주제로강의를하실예정입니다. 총 5 박 6 일의이번 LA 학술대회참가를통해우리학교차원에서한국어교육과관련한양질의정보수집과연구에더욱박차를가함으로써도회지의여러큰학교들에뒤지지않는우리학교만의경쟁력을개발하고자합니다. 나아가올 11 월에는연합회발간의한글학교회보 / 자료집인제 32 호 한얼지 를통해더많은한글학교와선생님들께우리학교의 1 등당선의수업자료와다양한아이디어가지원될예정입니다. 또한이번여름과가을에걸쳐서울대학교평생교육원과재외동포재단에서주관하는재외한국어교사대상한국어교사온라인연수과정에저희학교에서저를비롯하여정지예교감선생님과이은주선생님께서정부지원연수자로선정됨에따라, 앞으로우리학교교사진의경쟁력강화와학교전체의발전을견인해갈중요한초석을마련하게되었습니다. 신미경 뉴멕시코한국학교교장사양성및학교내 / 외교사컨퍼런스, 학부모세미나등을통해학교안, 팎으로교사의질을높이고뉴멕시코지역사회내에한국어뿌리교육에대한의식을고취하기위해끊임없이노력해왔습니다. 무엇보다도현재의뉴멕시코한국학교가더욱빛날수있도록지금까지한국학교에애정과관심으로아낌없이후원해주신모든한인교민여러분들및학부모님한분한분께깊이감사드립니다. 뉴멕시코한국학교는앞으로도내실과더나은체계를갖춘경쟁력있는교육기관이되기위해끊임없이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래는당선자발표입니다 ) 1 등 (3 개교 ) : 프로젝터각 1 개 * 뉴멕시코통합한국학교 (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 * 동그라미한글학교 ( 주후쿠오카총영사관 ) * 토고한글학교 ( 주가나대사관 ) 2 등 (3 개교 ) : 한국어 한국문화배우기교구각 1 세트 * 다솜한국학교 ( 주뉴욕총영사관 ) * 카잔볼가비전센터한글학교 ( 주러시아대사관 ) * 칼스루에한글학교 ( 주프랑크프르트총영사관 ) 3 등 (15 개교 ) : 한국어 한국문화배우기융판교구세트각 1 세트 1) 디종한글학교 ( 주프랑스대사관 ) 2) 리하이밸리한국글학교 ( 주뉴욕총영사관 ) 3) 버큼힐한인성당한글학교 ( 주시드니총영사관 ) 4) 블레넘한글학교 ( 주뉴질랜드대사관 ) 5) 비스바덴한글학교 (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 6) 사스카툰한글학교 ( 주밴쿠버총영사관 ) 7) 서부호주한글학교 ( 주호주연방대사관 ) 8) 신명학교 ( 주오사카총영사관 ) 9) 은혜한국학교 (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 10) 재핀란드한글학교 ( 주핀란드대사관 ) 11) 천진한글학교 ( 주중국대사관 ) 12) 피지한글학교 ( 주피지대사관 ) 13) 혜주한글학교 ( 주광저우총영사관 ) 14) 호화호특한글학교 ( 주중국대사관 ) 15) 황도우리말교실 ( 주칭다오총영사관 ) ------------ 사진 : 상품으로받은프로젝터 이번에수업의달인대회를통해우리뉴멕시코주와한국학교가미국및전세계의한글학교들가운데널리알려지게되었는데요, 1 등상품 ( 현재우리한국학교에가장필요한프로젝터 ) 도상품이지만, 그간우리한국학교만의커리큘럼이나수업방식을이루어가기위해열심히노력한모든교사의땀방울이일궈낸이번결과가앞으로우리학교를더욱전진하게할귀중한원동력이되리라믿기에더욱감사한것같습니다. 그동안뉴멕시코한국학교는조규자한인회장님을비롯한뉴멕시코한인회의후원아래매학기신임교사양성세미나, 경력교

뉴멕시코통합한국학교한국어교사모집한국어교육에열정을가지고헌신하실교사를모집합니다. 뿌리교육으로서의한국어교육및제 2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에관심있으신모든분들, 아동의이중언어및다중언어습득관련분야전공자및비전공자모두를환영하오니이번한국학교교사모집에많은관심가져주시기바랍니다. 특별히가정에서직접자녀양육의경험이있으신모든어머님들을환영합니다! 수업시간 : 토요일아침 9 시 낮 12 시 (K-12) 금요일오후반 (5 학년이상학생반 ) 수업장소 : 뉴멕시코한국학교 ( 한인회관 9607 Menaul Blvd. NE Albuquerque, NM 87120) 교사봉사료 : 시간당 $13 부터 연락처 : 한국학교교장신미경 505-453-9015 (mks0320@yahoo.com) 광야의소리 인디언과학교실교사모집 나바호인디언초등학생아이들에게과학과산수를가르칠선생님을모집합니다. 이자원봉사프로그램은 1 년반동안진행되어인디언아이들에게큰유익이되고있습니다. 가르치는분들에게도큰보람이있고생활의활력소가됩니다. 연락처 : 한상언교수 617-871-6122 (sehan@unm.edu) 광야의소리 (VoiceOfNM@gmail.com) 뉴멕시코한인회행사사진모음 3 아시아문화축제에서한국무용공연 이희정님의고전무용. Momorial Day, 한국참전용사이신 Morehead 씨와함께 아시아문화축제에참여한무용팀 (2014.5.18) 홍따오베트남식당 (2014.6.4) 조규자회장, 김영신이사가대접. 어버이님온천관광팀 Ch. 13 KRQE Anchor/Reporter, Katie Kim 과함께

4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기행문 오호칼리엔테 (Ojo Caliente Hot Springs) 온천에다녀와서. 알버커키에산지도벌써 30 년이훌쩍지나가버렸네요. 그리멀지도않은곳인데, 말로만듣고가보지못한곳이었습니다. 헌데한인회에서어버이관광을이곳으로가고운전자가필요하다해아이때다싶어발런티어로나섰습니다. 미국에있는리조트중가장오래된자연건강온천의하나로 145 년째접어드는곳입니다. I-25 North 에서 84/ US-285 north 으로알버커키에서약 2 시간거리에있습니다. 하이킹및자전거산책로를통해짜릿함을느낄수있고, 뉴멕시코북부의풍부한문화유산을탐험해볼수도있습니다. 오호칼리엔테미네랄스프링스는독특한 4 개조합의다른유황무료광천수를즐길수있도록계속 Lithia, Iron, Soda and Arsenic 으로활력표면에김이하루이상 100,000 갤런으로따뜻하게무수한세기동안자연스럽게몸, 마음과영혼을치유하는전설적인오아시스로알려진곳입니다. 저희한인회에선, 어버이날을기해어버이관광장소를물색하는과정에서이온천을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천연온숫물에몸을담그는거보다더좋은게있겠습니까? 저희는금요일오후 4 시쯤벤두대를랜트해서가는도중, 중간거리인 Buffalo Thunder Casino 를들려서맛있는 Sea Food 부페로배를채우고 7 시반쯤도착했습니다. 아 ~~ 저절로감탄사가나왔습니다. 확터진공간들그리고산등성이들, 저희는흥분감을억제하며문닫기전 ( 저녁 9 시 ) 빨리빨리서둘러서온천에들어가야했습니다. 이탕저탕옮겨다니면서피곤하고지쳤던몸을담그기시작했습니다. 어버이들의감탄사들 아 ~ 좋다 ~ 가여기저기들려왔습니다. 방세개를잡고 17 분들의그하루는저물어갔습니다. 그다음날일찍저와낸시부회장님은하이킹에나섰습니다. 그리높진않았지만자잘한돌들이많아몇번이나미끌어질뻔은했지만즐겁고상쾌한아침였습니다. 그리고온천문을열자마자 ( 오전 8 시 ) 우린모두다시온천탕에들어갔고, 개운한몸과맘으로이안에있는 김영신 뉴멕시코한인회이사 레스토랑에서풍성한아침으로해서 11 시쯤이곳을떠났습니다. 돌아오는도중 Rest Area 에스톱해서도시락싸왔던한국음식들다시풀러서먹었는데어찌나맛있었던지요. 연인또는부부끼리, 아니면가족모두에게다좋은후양지라생각합니다. 꼭한번가보세요! 오호칼리엔테어버이온천관광기념사진 2014.5.10

칼럼 광야의소리 1911 년 에있었던일 5 마감에임박해부족한내용을잘다듬을틈도없이제출했던내용으로큰상을받게된것을무엇보다감사하면서 1) 니이름이뭐꼬? ( 가르치자니어렵고넘어가자니찜찜한 자음 의이름쉽게익히기 ) 2) 이것만알아도밥은안굶는대요. 빈칸에쏙쏙! - 육하원칙 (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3) 문장 이라는고지를코앞에두고! 한국인의 정 처럼착착붙는 조사 공부. 4) 매일매일사용해요 - 동사 ( 일과표 ) 일년에한번써먹을까말까한내용은나중에가르쳐도늦지않아요! 5) 미국의 12~15 세, 한국어배우기초보자가하고싶어하는한국말이뭔지아세요? 이안에너있다! ( 피해갈수없는육하원칙 ) 6) 아이쿠 ' 동사 ' 가사람잡네! ( 너무복잡한동사, 너나중에보자. 맨뒤로가있어!)- 영어와다른동사, 동사의위치는문장의끝이랍니다. 시제, 공손법, 서법, 사투리, 규칙 / 불규칙, 문체에따라요리조리활용하는복잡한동사공부. 이렇게여섯가지의주제를가지고일주일에단한번, 가정에서한국말을연습할대상이아예없거나혹은부족한환경의학생들을대상으로쉽고, 빠르고, 정확하게한글을가르칠수있는다양한방법에대해연구해보았다. 자세한내용은분량관계상한글학교홈페이지에올리기로하고이와같은수업내용적인면도중요하지만, 또다른중요한것은한국학교의운영에관한부분인것같다. 특히우리뉴멕시코한국학교는현재재외동포재단에소속된전세계한국학교 1,918 개교, 미국전체에 1,070 개, LA 에약 300 여개이상으로추정되는많은학교와다른부분이있다. 이들가운데우리와같은특성을가진학교도없잖아있겠지만, 주에단하나뿐인통합학교라는점이다. 통합한국학교만의장단점이있어서잘운영할경우엔인적자원이나에너지를한군데로총집결할수있어한국말을배우고싶어하는많은대상자에게더없이좋은기회를줄수있지만, 자칫경쟁자가없다는이유로나태해지거나현상유지에만족하다보면통합학교라는이름만있을뿐다른좋은학교가세워져잘운영될기회를막는상황이될수도있을것같다. 가끔한인회에서봉사하다보면한글학교관계로상담하러오는외국인청년들이더러있었는데그들을학교에서다시볼기회는드물었다. 관리가되지않고있다는말이다. 장소의문제, 교사양성의문제, 시간적인여러문제, 후원의문제등학교의많은열악한여건때문일것이다. 바라기는우리한국학교가통합학교라는장점을잘살려서관심있는많은분이장학회나후원이사회등을조직하여한국학교를전적으로지원해줄수있는좋은환경으로만들어졌으면한다. 한글학교에관한이야기는이만하고오늘은지난번 ' 광야의소리 ' 편집위원으로부터원고청탁을받고준비해두었던재미난주제로꾸며보고자한다. 이은주사모주님의교회한국학교자문 / 교사 나의이름뒤에항상붙어다니는 사모 와 교사 라는타이틀에가장알맞을내용을다루게돼서무엇보다기쁘다. 이두가지가곧나자신이고내게주어진삶을통해이루어내야할그림이다. 내안에가장귀한것은주님과인격적으로교제할수있는성령님을모시고있음이요, 또하나내안에귀한것은언제고어느때고어떤표현으로도막힘없이 끄적끄적 할수있는 한글 이있다는것. 오늘소개할내용과함께등장할인물은세종대왕과춘원이광수, 예수그리스도시다. 서로연관이어떻게이루어질지무척흥미롭지않은가? 결론부터말하자면 1443년에한글이창제되고그로부터 3년후인 1446년에반포가되었으니우리나라최초의개신교선교사인언더우드가 1885년 4 월 5일인천제물포항에도착했으니아직기독교가전파되기전이라할지라도예레미아서 1장 5절의 내가너를모태에짓기전에너를알았고네가배에서나오기전에너를성별하였고 (Before I formed you in the womb I knew you, before you were born I set you apart) 라는말씀을봤을때하나님의역사는이미예정되어있었기에세종대왕을통해우리민족에게주신한글은예정된일이며또한우리민족을향한선물임이틀림없다. 조선의유교를바탕으로한사대부문화와이스라엘의유대주의를바탕으로한바리새인의상황은참으로비슷했던것같다. 좁디좁은유대를넘어로마를지나전세계의예수그리스도가되심에있어첫번째로넘어야할산이선민사상에깊이젖은, 그리스도의첫등장과함께무한타파의대상으로 나요! 를외친바리새인, 서기관, 대제사장의그룹이있었다면, 좁디좁은나라에서권력다툼을일삼으며세계로나가는문을굳게닫은, 세종대왕이헤치고나가야할세력은한문에능한양반계급즉언제까지나대대로그자리를유지할수있는기득권세력이었다. 예수그리스도께서이땅에오신목적은죄인을찾아이젠더는죄의노예로살지말고자유케하기위함이셨다. 죄의노예가된자, 가난하고병든자, 창녀와세리의친구로오신그분안에어찌스스로자신을높이고자하는권위주의가있었을까? 세종대왕의한글창제정신또한무지한백성들을향한긍휼이자애민이며박애였다. 상상이나할수있는일이었을까? 대대로내려오는양반들만평생먹을수있는밥상에천민, 평민, 여자와아이들까지다둘러앉게했으니그자리에앉아있던양반들이야말로자리에서벌떡일어나 고약한지고! 네이놈들,

6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어느안전에서감히! 당장독상을따로차려오지못할까? 라고언성을높이다못해뒷목덜미를잡고 아이고! 하며쓰러질일이었을것이다. 쉽고도편한한글을만들어줄터이니그걸가지고 연모합니다! 라는소식하나전하지못해사모하는이놓치지말고사랑도나누고, 그걸가지고권력자, 기득권자눈치보지말고정치에도밀고들어오라는것이었다. 글을모른다는것은인간의권리를찾을많은기회와멀어지는것으로, 억울한일을당하고호소하는일도, 잘못된재판앞에맞서는일도, 농사에대한간단한기록도못하다보니그살림이나아질길이없었다. 그것이나였으며그들이우리중많은사람이었을것이다. 이는영어에어려움을겪는이민자의삶과도같은아니그보다더한고통이었을것이다. 문맹 이란 깜깜함 곧앞이보이지않는현실이기에 이런이들앞에왕이나서서글자를만들어주는놀라운일이일어난것이다. 왕이아니고서는, 하나님의아들이아니고서는어찌그큰산을넘을수있었을까? 그래서나는세종대왕의곁에는늘성령님이동행하시면서글자를만들수있는지혜를주시고현실을헤쳐나갈힘을주셨음을확신한다. 그렇게만들어놓은글이과연어떻게되었을까? 이백성을향한자주와독립과애민의정신으로만들어진글이대환영을받고많은사람에게쓰였느냐하면아쉽게도그러지못했다. 그위치가여전히한문아래있었고거기서일어났을갈등은가히짐작하 기어렵지않다. 기득권자들이그저손놓고있었을리가없다. 여론몰이를했을것이다. 한글창제당시에는 백성을가르치는바른소리 라는뜻으로 훈민정음 이라했고, 줄여서 정음 ( 正音 ) 이라불리던것을본래의이름으로쓰지않고 언문 ( 諺文 ), 언서 ( 諺書 ), 반절 ( 反切 ) 로부르거나, 혹은 암클 ( 여성들이배우는글 ), 아햇글 ( 어린이들이배우는글 ) 이라고낮추어불렀다고알려졌다. 선비가쓸만한글은되지못한다는뜻이다. ( 단, 암클, 아햇글이라는표현은그출전이불분명하다.) 한글이이렇게그본뜻대로쓰이지못하고사그라져갈무렵에이백성을향한긍휼과크신계획을가지신주님의손길이 한글 에뚜렷이나타나는사건이생긴다. 1911 년성서공회가신구약성서를완역해낸것이다. 2011 년 4 월최초의한글성경인 셩경젼셔 발간 100 주년을맞아대한성서공회는연동교회에서기념예배와학술심포지엄을열었었다. 한글성경이한국교회와사회, 국어문화에끼친영향 을주제로열린심포지엄발제문에서이만열교수는 한국에성경과기독교가수용된과정은세계의다른여러나라와는차이가있다. 다른지역에서는대부분선교사가선교지에들어가서현지의언어와 문자를익힌후에성경번역이이뤄졌지만, 한국의경우는선교사가한국에들어오기전에외부에서성경이번역출판됐고그출판된성경이들어와기독교개종의역사가일어났다 고말했다. 우리나라땅을밟은적이없는로스와매킨타이어선교사덕분에최초의개신교선교사인언더우드와아펜젤러가 1885 년조선에들어오기전부터성경은전국에퍼져나갔다. 또성경의번역 출판이한국인의언어와문자생활, 문학작품등에큰영향을미쳤을뿐만아니라중세봉건적인사상을변화시키는데도일정한영향을미쳤을것으로분석했다. 그는 " 마르틴루터의성경번역이독일어에미친영향과도비교할수있을것. 이라고말했다. 이덕주감리교신학대교수는 1911 년신구약 66 권이순한글로번역, 인쇄되어나온것은 15 세기한글창제이래 한권의 책을통해가장많은어휘를담은것이되어한글로모든사상, 모든사물을표현할수있는가능성을확인시키는계기가됐다 고말했다. 그는 기독교는 잠들었던 한글을깨쳤을뿐아니라 ( 일제강점기 ) 멸절의위기 에서한글을지켜냈다 고평가했다. 옥성득 UCLA 석좌교수도 400 년간무시당하던한글이먼지를털고성경의옷을입고나서자그우수성과편리성과풍부성은말씀전파에크게쓰임받았다. 면서 나아가민중언어가성경언어로격상되면서민중의지적발전을가져왔고이는경제적자립과신분해방의토대가됐다 고의미를부여했다. 한때조선정부는개신교를국교로삼을것을고려했다. 박영효는 조선이개화되려면기독교를받아들여야한다. 하고국교로삼기를고려했다. 이땅에들어온여러선교사헐버트나언더우드도 고종과정부관계자들이국교에대한제안을한적이있다. 고증언한다. 하지만선교사들은이를반대하고, 단지신앙의자유만있으면되지특혜를바라지않았다. 자신들의선교가가능하기위해서는자신들이전하는종교가도움이된다는사실을입증해야한다고생각해서교육과의료사업을통해권력을가진한국의지배계층보다는한글을사용할수있는여성과보통사람들에게접근했다. 여기에서나는이땅의많은우리네어머니들을떠올리고싶다. 여자라는이유로공부할기회를얻지못하고어두운문맹의길로가던이들에게복음이들려진것이다. 얼마나많은여인이성경을통해문맹을깨쳤을까? 어찌어찌하여한글은겨우깨쳤다고하자. 애써배운글을써볼기회도얻지못했던그들에게주어진한권의성경은호롱불아래서글을읽는다는행복감과더불어뜨거운믿음을동시에주었던복음, 바로기쁜소식이된것이다. 이쯤에서나는또한사람을소개하고싶다. 그를어떻게소개해야좋을까많은고민이있었으나이것이야말로암울한시대를살아온지식인, 또한붓을잡은자로서의그를소개하기에가장알맞은표현이되리라믿어의심치않는다. 나는문학이다, 2009.9.9, 나무이야기 장석주님의표현을빌리고자한다. - 흠많은, 그러나부정할수없는현대문학의아버지이광수 [ 李光洙 ], 이공적아버지는고마운존재면서도흠이많은아버지다. 현대한국문학의선구자로서그만큼많은칭찬과비난을동시에받으며, 한시대를풍미한사람은찾기어려울것이다. 그는 1917 년소설 무정 [ 無情 ] 으로문단에데뷔한다. 무정 은신소설의과도기적성격을탈피한최초의본격적인현대장편소설로평가되는작품이다. 순국문체로 126 회에걸쳐연재되었고연재당시인기도대단하여청춘남녀를중심으로한독자들의열광적인호응을받았던것으로알려졌다. 그런그가남긴말이있다. 한글도글이라는생각을조선인에게준것은실로야소교회 ( 예수교회 의음역 ) 외다. 귀중한신구약과찬송가가한글로번역되며, 이에비로소한글의권위가생기고또보급된것이요. <7 쪽에계속 >

( 오피니언 (OPINION) 광야의소리 부끄러움도기억하자 7 4 16 세월호참사는미국뉴욕의 9 11 테러와비교된다. 9 11 은외적의공격을받은비극이고세월호는우리의무능이부른참사지만, 9 11 이그러하듯세월호참사도한국을그이전과이후로나누는분기점이됐다. 본토는공격당하지않는다는미국의자신감은자살테러로무너졌고, 세계 15 위의경제규모를자랑하던우리는침몰하는배에서선장이가장먼저도망가는나라로전락했다. 2001 년발생한 9 11 을생생하게증언하는공간이사고현장에 부재의반추 (Reflecting Absence) 라는이름으로조성한 9 11 추모공원이다. 이스라엘출신미국건축가마이클아라드와조경건축가피터워커의작품이다. 이들은세계무역센터쌍둥이빌딩이서있던자리에각각깊이 9m, 면적 4000m²( 약 1210 평 ) 규모로쌍둥이연못을만들었다. 테러희생자약 3000 명의이름이새겨진가장자리에서그라운드제로쪽으로물이떨어지는분수연못이다. 연못주변에심어놓은나무가운데는테러현장에서살아남아 생존나무 라불리는배나무가있다. 15 일에는공원인근에완공한추모박물관헌정식도열린다. 송하엽중앙대건축학부교수는 땅값이비싼맨해튼에조성된대형추모시설은테러의아픔을드러내며세계인들에게교훈을주는상실의기념비역할을하고있다 며 삼풍백화점이무너지고성수대교가무너진자리엔, 사고몇시간뒤면말끔해지는교통사고현장처럼여전히더높은빌딩이지어지고더빠르게차들이움직이고있다 고안타까워했다. 우리는사고를기억하는데인색하다. 선원을모두살리고배와함께침몰한선장을기리는추모동상은있지만 292 명의목숨을앗아간서해훼리호참사를증언하는시설물은없다. 502 명이숨진삼풍백화점붕괴사고, 32 명을잃은성수대교붕괴사고도마찬가지다. 9 11 추모공원은쌍둥이빌딩자리에만있는것이아니다. 9 11 당시항공기가건물벽을들이받아 184 명이목숨을잃은 이진영 동아일보문화부차장 펜타곤은파괴된부분을복구한뒤희생자들을기리는예배당과추모의복도를짓고, 건물밖엔추모공원을만들었다. 한국국방부라면적의공격에속수무책이었던흔적을지우지않고남기는용기를낼수있었을까. 부끄러움을기억하기로는독일이한수위다. 베를린중심의 2 만 m² 가넘는땅엔 2711 개의콘크리트기둥이묘지처럼늘어서있다. 유대인출신미국건축가피터아이젠먼의설계로종전 60 주년인 2005 년 5 월개관한홀로코스트기념관이다. 수도한복판에 우린가해자 라고어두운과거를공언하는이상징물은독일의성숙한역사의식을보여주고세계평화를호소하는명작으로꼽힌다. 우리도세월호사고를기억하는공간을만들자. 그곳은희생자들을추모하고, 의사자들의살신성인정신과구조작업에나섰던이들의희생적인활동을기록하는곳이어야한다. 어처구니없는사고가왜일어났고, 구조를책임진이들은소임을다했는지낱낱이따져묻는곳이어야한다. 뱃일을하려는이들에겐 시맨십 ( 뱃사람정신 ) 을다짐하고, 우리모두가다시는못난어른이되지말자고마음을다잡는곳이어야한다. 그래서유족들은소중한이의희생이헛되지않았음에조금이나마위안을얻는공간이어야한다. 부끄러운역사를기억할용기가없다면부끄러운역사는되풀이될것이다. Source: news.donga.com 2014-05-13 ( 전재허가 2014.5.14) 1911 년 에있었던일 <6 쪽에서계속 > 석일에중국경전의언해가있었으나소위토만달았을뿐이오. 만일후일에조선문학이건설된다하면그문학사의제일항에는신구약의번역이기록될것이외다. 근대문학의선구자이광수는 1917년에쓴글에서한글성서번역의의미를이렇게정리했다. 이제결론을내리고자한다. 세종대왕이한글을창제했지만, 빛을보지못하고사장되어가던것이 1911년성경이번역되면서많은이들이한글을읽고쓰게되었다. 그리고 1917년 무정 도성경을통해한글을읽게된많은독자로하여금더많이읽히고한글이꽃을피우게되었다. 지면관계상자세히쓸수없어아쉽지만, 조선중기허균의최초국문소설인홍길동전도한글을이때만큼크게꽃피울수없었던것을보면성경번역이한글에끼친영향은참으로크다고볼수있다. 이런여러과정을거치고우리글은 1913년주시경에의해 하나, 또는 큰 의뜻을가진 한글 이라 는이름으로새롭게태어나지금에까지이르렀다. 자주그런생각을해본다. 왜우리민족에게한글을주셨을까? 분명한목적과이유가있을것이다. 일제강점기를비롯해우리말을잃어버릴수있는시기가많았지만그러나우리는잃지않았다. 우리민족이우리말로해야할일이분명히있을것이다. 우리를향한하나님의계획이있음을알기에더한글교육에열심을내고싶고, 한글을꼭가르치라고목소리를내고싶고, 한글학교가그역할을잘감당해야한다고생각한다. 참고자료 :( 국어국문학자료사전, 1998, 한국사전연구사 ), ( 서울 = 연합뉴스기사 ) ( 위에내용은저작권이있습니다.)

8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수필 호랑이 백수의왕 시베리아에서태평양연안까지널리퍼져살던호랑이는산이많은우리나라에도오래전부터존재했다. 그런데일제강점기에멸종되어, 호랑이의나라 라고불리던한반도에서 1940 년대부터자취를감추었다. 지금은동물원에서나볼수있지만, 백두산호랑이는우리민족과많은인연을가지고있다. 민속과설화그리고속담에나타나는호랑이는우리가호랑이와얼마나가깝게살아왔는가를여실히보여준다. 곰방대를문친한친구, 사악한잡귀를물리치는영물, 은혜를갚을줄아는예의바른동물인반면사람을해하고, 재앙을몰고오는포악한맹수로도알려져있다. 이렇게엇갈린이미지에도불구하고빼어난지혜와늠름한기상을자랑하는우리민족의전통적인영물이었다. 호랑이는당당하면서도의젓한몸짓에서우러나는위엄과우렁찬포효로사람을압도한다. 3 미터가넘는몸길이에, 무게도 300 킬로그램에달한다. 흰배, 긴꼬리, 몸전체에새겨진줄무늬가사람의마음을끈다. 하루에 100 킬로미터를달리는가하면먹이를낚아챌때는 8 미터높이까지뛰어오른다. 날카로운엄니와갈고리모양의발톱으로먹이감을사냥하며, 낮에는숲속깊은곳에숨어지내다가해가지거나뜰때면활동한다. 호랑이는숨어지내며방랑하는백수의왕이다. 공포의대상이었으면서도우리민속에서호랑이는산신령의심부름꾼이었고병마를막아주며행운과녹봉의기운을상징하는짐승으로생각되었다. 우리의민화에서는무섭거나위협적인모습이아니라매우인간적이고익살스러운표정을짓고있다. 거기에는호랑이가삼재 ( 수재, 화재, 풍재 ) 와세가지고통 ( 병란, 질병, 기근 ) 에서사람을지켜주는신비로운힘을지니고있다는믿음이담겨있는것이다. 그밖에도자기, 짐승의뿔로만든아름다운피리, 나전칠기, 목각공예등의생활용품에소나무나까치와함께새겨져있는것을볼수있다. 우리선조들은호랑이를그려넣은부적을사용했는가하면벼루에까지호랑이를새겨넣었던것이다. 구비문학에서도신통력을지닌영물로신과인간을연결하는존재이며, 때로는사람으로변신하고, 약자나효자또는의인을도와주며, 부정을멀리하는신비한동물이다. 연암박지원의한문소설 호질 虎叱에서는호랑이가학자를꾸짖는다. 넓고깊은학문에도덕가로알려져왕의표창까지받은학자가동네의수절과부와사통하던중성이각각다른과부의아들다섯에게발각되어달아나다가호랑이와맞닥뜨려호된꾸지람을듣는다. 인격화한호랑이를등장시켜당대선비문화의허위와모순을통쾌하게비판한풍자문학의극치였다. 이정길 전남대학교명예교수수필가 제 1 차세계대전과 6.25 가호랑이해에일어난것은우연의일치일것이다. 호랑이띠의사람들은대체로강직하며, 성급하기는하나새로운것을창조하고고결한성품을지니는것으로알려져있다. 사주에범이들어있는사람들중에는성직자나예술가가많다. 조숙하며통솔력이강하고원기왕성한반면쉴새없이설쳐대고참을성이부족해서서둘러일을처리하는바람에실패하는경우도많다. 천성적으로의리와정의를중시하여불의를보면참지못하는호랑이띠사람들은결단력있고정열적이며, 덕을쌓으면많은사람위에설수있어정 재계를막론하고대표적인우두머리감이다. 이세상에서제일힘센동물은? 하고물으면선뜻대답이나오지않는다. 호랑이아니면사자일터인데, 자신있게대답할수가없다. 언제던가, 철망으로둘러막은우리에덩치가비슷한사자와호랑이를밀어넣어싸움을유도한적이있었다. 둘은서로싸울의도가없는듯보였으나성가시게밀어붙이는사람들때문에할수없이발톱을휘둘렀지만둘다피투성이가된채누가이겼다고판단할수없이싸움은끝났다. 요즘에는인공수정으로사자와호랑이의잡종을만들기도한다는데, 그것도해서는안되는짓이다. 사자와는달리호랑이는암수한쌍이짝을지어산다. 한쌍이살아가는데에는적어도 400 평방킬로미터의산림이필요하며, 그넓이는지리산국립공원의크기와맞먹는다. 얼마전산림청에서시베리아야생호랑이들을백두대간에풀어놓으려고시도하였지만여태껏아무런얘기가없는걸보면온전한생태계의마련이불가능하기때문일터. 백두대간을따라남북으로내달리던호랑이가다시한반도의산속에자리잡아살게되려면통일되어모든게자유롭게오갈수있을때라야가능할것이다. 일제의강점에이어진동족상잔의비극때문에더는볼수없게되어버린우리의호랑이. 인도와네팔에서는세계야생동물기금의도움으로멸종위기를넘기고수가늘어나고있다고한다. 호랑이담배먹을적 이라는표현은 <9 쪽에계속 >

미술감상 광야의소리 서양화속의성경 #2 오병이어의기적 9 이번호에서소개하는성화는이태리의 17 세기바로크 (Baroque) 시대의화가베르나르드스트로치 (Bernardo Strozzi) 의작품이다. 그림의제목은영어로 Feeding the Multitude 이며이를직역하면 군중을먹이시다 로번역할수있다. 배고픈군중을먹이신두번의기적을예수께서베푸셨는데여기소개하는그림은첫번째의기적으로 5,000 명의군중을먹이신기적을베푸시는장면을그린것이다. 이기적을간단히오병이어 ( 五餠二魚 ) 의기적으로부르는데예수께서한소년으로부터빵다섯개와물고기두마리를취하여 5 천명의군중을먹였다는기적을가리킨다. 화가스트로치는이태리제노바 ( 영어 :Genoa) 에서 1581 년출생해서승려생활을했고말기에는베네치아 ( 영어 :Venice) 로옮겨서 1644 년까지작품활동을했다. 여기소개한그림은러시아모스크바에있는푸슈킨박물관에소장되어있는그림이다. 그림이보여주는오병이어의기적은 4 복음서에모두기록되어있는데요한복음 6 장 5~15 절에기록된새번역성경내용을여기에옮겨본다. 성경을읽고그림을보면화가가무엇을의도했는지를쉽게이해할수있다. 예수와오병이어를담은광주리를들은어린아이는분명하지만주위의다른인물은식별이어렵다. 아래의성경을읽고그림중인물중에누가빌립이고누가안드레인지여러분께서판단해보시길바란다. < 예수께서눈을들어서, 큰무리가자기에게로모여드는것을보시고, 빌립에게말씀하셨다. 우리가어디에서빵을사다가, 이사람들을먹이겠는냐? 예수께서는빌립을시험해보시고자이렇게말씀하신것이었다. 예수께서는자기가하실일을잘알고계셨던것이다. 빌립이예수께이렇게대답하였다. 이사람들에게모두조금씩이라도먹게하려면, 빵이백데나리온어치를가지고서도충분하지못합니다. 제자가운데하나이며시몬베드로와형제간인안드레가예수께말하였다. 여기에보리빵다섯개와물고기두마리를가지고있는한아이가있습니다. 그러나이렇게많은사람에게그것이무슨소용이있겠습니까? 예수께서는 사람들을앉게하여라 하고말씀하셨다. 그곳에는풀이많았다. 그래서그들이앉았는데, 남자의수가오천명쯤되었다. 예수께서빵을들어서감사를드리신다음에, 앉은사람들에게나누어주시고, 물고기도그와같이해서, 그들이원하는대로주셨다. 그들이베불리먹은뒤에, 예수께서제자들에게이렇게말씀하셨다. 남은부스러기를다모으고, 조금도버리지말아라. 그래서보리빵다섯덩이에서, 먹고남은부스러기를모으니, 열두광주리에가득찼다. 사람들은예수께서행하신표징을보고 이분은참으로세상에오시기로된그예언자이다 하고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사람들이와서억지로자기를모셔다가왕으로삼으려고한다는것을아시고, 혼자서다시산으로물러가셨다.> 호랑이 - 백수의왕 <8 쪽에서계속 > 지금과는형편이아주다른까마득한옛날을가리키는말이다. 나는어렸을적시골마을에서희미한등잔불로책을읽으며자랐다. 시간상으로나마음에서도그때가호랑이담배먹을적이되어버렸다. 한편, 1998 년은무인년호랑이해이었다. IMF 한파가우리의어깨를움츠리게한 97 년을보낸뒤맞이한그해의첫날, 각방송사에서는일제히호랑이특집을내보냈다. 호랑이에게물려가도정신만차리면산다. 는옛말을되새겨새로운도약과 힘찬비상을기약하자는뜻에서였다. 아무리위급한상태에내몰려도정신만차리고있으면어려움을이겨낼수있음을우리는그때똑똑히보았다. 남들이놀랄만큼빨리위기에서벗어난우리나라는지금세계 10위권내외의경제대국으로부상해있다. 호랑이는우리문화와민족의특성을참으로잘나타내주는동물이다.

10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칼럼 묵상호흡 먼저눈을감으세요. 나중엔눈을뜨고해도좋습니다. 처음이니까눈을감고시작을합니다. 눈을감으시고창세기 2 장 7 절의장면을묵상합니다. 하나님이사람을흙으로지으시고그흙덩어리에생기를불어넣으시는장면을묵상하는겁니다. 하나님의모습이떠오르면숨을들이마십시오. 입으로코로들어오는숨을천천히의식하시는겁니다. 하나님께서내코로입으로생기즉살아있는기운을불어넣어주시는겁니다. 몸으로들어오는숨을하나도놓치지말아야합니다. 그리고내쉴때에도천천히몸에서빠져나가는호흡을의식하면서내쉬는것입니다. 말을마치고김목사는눈을감는다. 주변사람들이김목사에게시선을집중하지만김목사의얼굴은주변의모든것에괘념치않는사람처럼평온한모습이다. 숨을의식하려해서그런지들이마시는시간과내쉬는시간이꽤나걸린다. 상대적으로내쉬는시간이들이마시는시간보다는조금긴것같다. 한번숨을내쉰후에김목사는눈을뜨고말을이었다. 목소리가아까보다는차분해졌다. 여러분, 하나님께서사람에게가장먼저하신일이무엇인지아십니까? 물론성경에근거해서말입니다. 창세기첫부분을보면알수있겠지요. 사람들은 1 장에서 생육하고번성하라... 라는축복이라고말할수있겠지만사실은 2 장 7 절에 생기를불어넣어주신것 입니다. 흙으로사람의모양을만들었을때는아직사람은아니지요. 사람모양만갖춘흙덩어리에불과하지요. 사람이된것은그흙덩어리가하나님의숨을들이마신후입니다. 하나님의호흡즉살아있는기운이들어가서살아있는사람이된후에야하나님을보는눈이열리고축복의말씀을들을귀가열리는것이지요. 하나님이인간에게처음으로하신일은숨을불어넣어주신것입니다. 창세기 1 장 28 절에서하나님이인간에게명령하신것중에 다스리라 는말씀이있지요. 하나님의사람이라면숨쉬는호흡또한잘다스려야합니다. 마치노래를부르는성악가가복식호흡으로호흡조절을하는것처럼말입니다. 성악가들은배가불룩해질정도로호흡을들이마시고는앞에놓인초불이흔들리지않을정도로조심스럽게천천히숨을내쉬는훈련을하지요. 목사님, 구약말고그러면신약에서호흡에관한말씀이있나요? 생뚱맞게박집사가물어왔다. 예,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부활하신후에처음으로제자들에게나타나신장면이요한복음 20 장 19 절부터기록되어있지요. 나타나셔서거듭 평강이있을찌어다 라며말씀하셨습니다 (19, 21 절 ). 그리고 22 절을보면부활하신예수님께서제자들을향하여숨을내쉬면서성령을받으라고말씀하셨지요. 이장면을묵상하면서예수님의입을통해서나오는호흡을경험하는것, 바로그것이 묵상호흡 입니다. 지금까지는의식없이숨을쉬며생활했을겁니다. 그러나앞으로는숨쉬는것도말씀을묵상하며다스리십시오. 숨을들이쉬면서하나님의생기, 예수님의숨, 성령을경험하는겁니다. 그러면요한복음 20 장말씀처럼마음이편안해지고, 고요해지는평화를경험할겁니다. 본래평화를히브리어로는 샬롬 그리스어로는 에이레네 라는한단어이기에영어는 peace 로만번역해놓았지요. 그런데한글성경에는같은단어를 평화, 평강, 평안, 화평, 등다르게번역해놓았습니다. 한마디로통일하지면 평화 이지요. 김기천목사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주님은두려워하는제자들의마음이평화로워지기를원하시면서그들을향해숨을내쉰것입니다. 호흡을잘다스리면마음이편안해지고자신을들여다볼수있게되지요. 진정한회개는자신을들여다볼줄알아야할수있는것입니다. 최집사가말을끊으면서, 목사님, 말씀듣다보니그것불교에서하는참선이나, 단전호흡등에서말하는것과비슷한것같은데요. 그렇습니다. 성경을모르면그런오해를하게되지요. 기원이어디인가? 무엇이먼저인가가판단기준이될겁니다. 아까말씀드린대로최초의인간에게들어온하나님의생기는호흡을통해서입니다. 본래하나님은숨을통해서인간의생명을시작하게하신것입니다. 그래서숨, 즉호흡에는하나님의신비, 능력이들어있지요. 말씀안에들어있는이런호흡의신비, 능력을사실다른종교나단체에서발견해서사용하고있는것입니다. 호흡을통해서건강해질수있다는단전호흡법은하나님의생기인호흡을통해서경험할수있는비밀을발견해서사용하고있는경우이지요. 또한호흡을통해서마음이평화로울수있는비밀을깨달은불교의참선명상또한같은경우입니다. 사실성경안에그비밀이이미기록되어있었던겁니다. 호흡을통해서 하나님으로부터오는생명의기운 을경험하도록기록되어있던것이지요. 목사님, 불교에서명상을위한호흡과기독교의묵상호흡의차이점은무엇입니까? 쉽게설명하면명상이란생각을비우는것이지요. 아무것도생각하지않는것입니다. 그러나묵상은반드시성경말씀이있어야합니다. 묵상호흡은내게숨을불어넣으시는하나님을의식하면서숨을들이쉬는것이지요. 나를향하여숨을내쉬는부활하신예수님을의식하면서호흡하는것입니다. 생각을비우거나잊어버리는것이아니라호흡한번에도하나님, 예수님, 또는성령님을의식하는것이지요. 그러면분명마음이편안해지는것을경험할수있습니다. 이런것을 묵상기도 라고도합니다. 시편 150 편을보면첫편인 1 편에서는묵상기도가언급되고 5 편에서는부르짖는기도가언급되고있지요. 소리지르며부르짖는기도도중요하지만기독교의잃어버린전통인 묵상기도 도회복해야합니다. 은행안에서줄을기다리고있는최집사는짜증나기시작했다. 갑자기현금이필요해서은행앞에있는현금인출기로갔더니 잠시중단 이라는화면이뜬것이다. 시간도없고해서은행안으로달려들어왔다. 다행히한사람이은행출구에있었다. 금방자신의순서가될줄알고기다렸는데문제는은행원이그사람을붙잡고뭔가계속예기를하고있는 <16 쪽에계속 >

수필 광야의소리 나의노르망디, 나의노르망디, 11 나의앨버커키 벌써한달이되어간다. 지난달 6 월 6 일, 제 2 차세계대전당시연합군승리의결정적인전환점이되었던, 노르망디상륙작전 70 주년, 바로 1944 년 6 월 6 일그날이다. 불과수시간의전투였지만분당 1200 발을발사하는독일군의강력한 MG 42 기관총에연합군은일만명 (4414 명전사포함 ) 의엘리트군사를잃은, 그야말로노르망디해안을피로물들였던사상최대의작전이었다. 사실그동안에는신문이나방송을통해들으면서 아! 그날이구나! 하고지나가곤했다. 그런데올해에는 70 주년을맞이하여 Obama 를비롯한세계정상들이참여하여나라의부름을받고자유를수호하기위해생명을던진그들의희생을기념한다니두어달전부터묘한흥분과기대감이들면서나는어떻게보낼것인가생각하게되었다. 언젠가는꼭가보고싶은그노르망디해안, 나라의부름앞에젊은이들이피로바다를물들이며용감히싸워역사의거대한흐름을바로지켜낸그현장말이다. 잠시생각이 4 월 30 일로돌아간다. 내가섬기는나이스크 (NYSKC, 예배회복운동 ) 라는사역단체 (NYSKC World Mission, NY, 대표회장 : 최고센목사 ) 에서유명한 Football Hall of Fame 이있는오하이오주의 Canton 이라는도시에 Goshen University and Theological Seminary) 를세우고지역주민들을초청하여예배를드리고오픈하우스를성대히가졌다. 백인일색의전형적인, 보수적인타운, 지역유지를포함하여 400 면정도의게스트가참석하였는데감사하게도그들앞에서나는스피치를하는특권을누리게되었다. 다소긴장이되었지만조선에선교사를보내피를흘리고, 특히 6.25 한국전에피흘려도운그들 (37,000 명이상 ) 의희생이아니었으면오늘날한국은불가능했다는진심어린감사의말을전할때나는들었다. 그들로부터덮쳐오던그커다란박수소리를... 천재스필버그감독이만든 Saving Private Ryan( 라이언일병구하기, 1998 년 ) 라는명화중의명화를떠올리며나는이날, 6 월 6 일오전군장 (?) 을차리고, 사실군장이라야물두병이전부이지만빚진마음으로오전 11 시 San Mateo 와 Montgomery 근처의집을더나 San Mateo 를따라남쪽으로달리기시작했다. 100 도가훌쩍넘는더위가만만치않게느껴진다. 교회까지는원웨이 13 마일, 하프마라톤거리이다. 남자라면한번은마라톤훌코스 (26 마일 ) 을뛰어야한다고목소리높이면서언젠가집에서교회까지한번뛰어가보겠다는생각은했지만이거만만치않겠다는생각이들면서긴장이몸에느껴진다. 한 4 마일쯤뛰었나숨이퍽퍽찬다. 하기야그동안잠시소홀한틈을타고내 배둘래햄 ( 허리사이즈 ) 이얼마나풍성해졌는지. 윤성열목사 앨버커키한미침례교회 부끄러운일이다. 다만한가지체중이늘면서정말내가은근히비판하던소위 넉넉한 분들의애로사항을조금이해하게되었다는점이다. 함부로판단하지말라. 다내일된다. 내얘기다. 오래전동부에살때그랜드캐년을다녀오면서앨버커키를처음지났다. 이름도좀이상하고광야를달리다가툭튀어나온도시, 동부와는달리담도있고영아닌것같은인상, 마침뭣좀먹으려고두리번거리다가그나마마음에안들어그냥통과하면서들었던생각, 에이, 누가이런데사나? 조롱하듯빠져나간기억이생생한데알았는가? 수년후내가목사가되어이곳에와서이렇게때로마음시리며살아갈줄을 생각과말을조심하자. 다내일된다.. 각오를새롭게한다. 성열아, 몸이먼저다. 네몸잘가꾸지못하면다른일도못한다. 그렇다. 몸도잘가꾸어야한다. 출발전저울위에정직하게올라몸무게를잴때그긴장감, 지난 1 년동안두려움으로 (?) 오르지못했던그저울에달리는것은참으로큰용기를필요로했다. 참용기란자기를달아볼수있는것이리라. 간절한바람에도불구하고저울의무지막지한숫자에 아! 우째이런일이. 혹 메네메네데겔우바르신 ( 다니엘 5:25) 이면? 더웠다. 정말더웠다. 뛰면서, 가끔속보로걸으면서, 영화의장면, 그처절한상륙작전의장면들을떠올려본다. 내가만일그현장에있었다면나는어떠했을까? 나는 Captain Miller( 톰행크스역 ) 및병사들처럼그렇게용감할수있었을까? 영화속의처절한장면, 특히겁에질린 Corporal Upham(Jeremy Davis 역 ) 이동료가코앞에서독일군의대검에심장에꽂혀죽을때그냥무력하게주저앉는장면에 ( 그게나의모습일수있다 ) 얼마나비통해했던가. Central Ave. 로접어들어서쪽으로달린다. 어느모텔앞을지나는데저만치목발을집은한중년의남자가, 아, 보니한쪽다리가허벅지까지없는데자동차에오르려고애쓰는모습이다. 순간나의멀쩡한두다리의허벅지에닦살이돋는것같다. 또조금가다보니이번에는어느중년여인, 그런데그손에흰지팡이 순간마음이뭉클하다. 나의시력을좀줄수있다면 멀쩡한두다리두눈을가지고많은인생의시간들을낭비하고잘못살아온지난날들, 하나님은나에게참좋은것을많이주셨는데단지내가그받은것들을잘못사용하고, 낭비하고, 죄된일에헛되이사용한것이너무나통분할따름이다. 모자를썼지만머리가서서히익어가는느낌이다. 뜨겁다. 성경의요나가생각이난다. 숨이퍽퍽차오른다. 마음을더욱동여매지만이제속보로걷는것으로몸과타협한다.. 누가앨버커키를작다고하는가? 뛰어보라. 길이끝도없다. Frontier 식당앞에쯤오니그만두고그냥집으로갈까갈등이생긴다. > 그만두고돌아갈까? 아니다. 그것은사내답지못하다. 전투의장면들그병사들을생각해보라그래계속전진이다. 마음속으로군가를불러본다.

12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84 년 청남대 경호근무시지역대원들과함께 점프전청주공군비행장에서 (1983 년 ) 보아라장한모습검은베레모무쇠같은우리와누가맞서랴하늘로뛰어솟아구름을찬다검은베레가는곳에자유가있다삼천리금수강산길이지킨다. 안되면되게하라특전부대용사들아 ~ 아검은베레무적의사나이 30 년이지났는데도들을때마다, 부를때마다마음이터질듯벅차다. 청년들이여! 도전하라! 세상을품고큰꿈을가져라! 담대하라! 몸을소중히여기라! 청년때힘들고어려운길을택하라! 하나님을경외하며믿음에굳게서서남자답게강건하여라! 잘준비하라! 인생은결코만만치않다. 근데와이리덥노? 오후두시쯤되었나. Central Ave. 를지나가는데옆눈에도번쩍홀로코스트 (Holocaust) 전시장소가눈에띈다. 무심코서너걸음지나치다가다시돌아와들어가보니전시물과사진들이나의마음을압도한다. 인디언학살, 아우슈비츠학살, 아프리카의부족학살등등. 앨버커키에도이런곳이있었구나 (The New Mexico Holocaust & Intolerance Museum in Albuquerque, 1616 Central Ave SW, Albuquerque, NM 87102, 505-247-0606) 그래, 죽인건저들인데왜내마음에통곡이나오는가? 왜내가죽였다는생각이이렇게사무치는가? 이제 Rio Grande 다리를지난다. 태양은더욱작렬하고물! 물! 이미두병을다털어넣었고물을사려니마땅치않다. 더가자, 조금더가자. 그러면서생각은다시젊은날 1982 년 8 월소위를달고삼복더위에처음천리행군하던그추억으로돌아간다. 당시우리여단의훈련지역이었던경상북도 - 작년엔가번득생각이나서지도를찾아보니바로그곳, 문경근처단산 ( 해발 959m) 이었다. 태백산험한산속에서 5 주간전술훈련과유격을마치고마지막 6 주차 5 일동안천리 (400km 이상 ) 를걸어부대로복귀하던살인적인훈련, 그때그단산을넘어가는데내팀원들이물이떨어져고전할때나는내수통을열어그야말로피같은물을주고나의팀원들이돌아가면서한두모금마시는데나의갈증은온데간데없어지고, 물은그들이마시는데왜내가그렇게마음에기뻤던가! 그렇다. 베푸는자가복이있다. 지금도기억이생생하다. 나의전우, 팀원들이여보고싶구나. 또다른장면, 한번은점프할때내가먼저튀어나가고낙하산이펴지자마자얼른돌려날아가는비행기를보니나의사랑하는부하들이뒤따라나오는데그들의몸과펴지는낙하산의다양한자세와모습들이푸른하늘에어찌그리근사하던지.. 지금도마음에감격으로사진찍혀있다. 그렇다. 1982 년임관하고광주육군보병학교 ( 상무대 ) 에서훈련받던중 2 주간의고만끝에특전사에간것은나의인생최대의명예로운결단이었다. 80 파운드이상의군장을지고주로산악지역을급속행군으로걸어 5 일간천리를가는악명 (?) 높은소위살인적인 천리행군, 그리고초주검으로갔던해상침투훈련등등그러나고생은잠시, 나는정말많은것을얻고누렸다. 특히 83 년 2 개월씩두번한미연합사독수리훈련육해공해병합동계획단에통역장교로파견되어미군그린베레팀들과같이근무했던시간은얼마나좋았던지! 그리고 M 60( 람보가쓰던 ) 지대장의명예를걸고눈팅이가밤팅이되는것도모르고쏘아붙여여단사격대회에서 250 여명을제끼고우승했던감격! 그렇다. 하면된다! 힘든길을도전하면거기숨겨진좋은것이있다. 네게흑암중의보화와은밀한곳에숨은재물을주어서 ( 이사야 45:3) 싸나이들! 다들열심히살아가겠지. 축복합니다. 모두들! 이제마지막 3-4 마일남았나싶어힘을내어길을돌아가는데아뿔싸! 오르막길이눈앞에떡혀를내미는게아닌가? Old Coors Blvd. 이다. 오르막길은행군과구보에그야말로 웬수에웬수 라. 얼마나그길이밉던지! 기다시피붙어굴러마지막신호등을도니저멀리약 500 야드지점에우리교회의우체통이하얀위용을드러내는것이아닌가! 다왔구나. 그래, 목적지가있으니힘들어도견딜수있는것이리라. 인생은항해다. 여호와께서저희를소원의항구로인도하시는도다 ( 시 107:30) 목적지가분명해야하고좋은나침반과좋은지도가필요하다. 또동고동락할동반자가필요하다. 목적지는천국이요, 나침반과지도는성경이요하나님말씀이다. 동반자는믿음의친구이다. 그러면어떤고난도이겨낼수있다. 우리인생사는것이참으로보통일이아니지만갈곳이분명하면그어떤어려움인들견디지못하랴. 종일먹은것은물두병이지만교회를보니마음이기쁨과감사로차오른다. 교회! 주님의몸된교회, 앨버커키한미침례교회! 이세상에교회같은곳이어디있는가? 교회를허물려하는자누구인가? 누가교회를허물려하는가? 어려운시간을같이한성도들이참으로고맙고, 소중하고, 귀하기만하다. 그들은다일당십, 일당백의하나님나라엘리트군사들이라. Joe Bedi! 미국침례교회형제인데벌써 6년째다. 매년 2번씩와서히팅, 쿨링시스템을손봐준다. 페니하나받지않고 Bill은하나님께청구하란다. 필요한것은오직우리의기도란다. 어디그뿐인가? 50갤론새보일러를넣어주고값이제법나갈터인데역시페니하나받지않고친교실지붕위에솔라패널을설치하여냉기를막아주며교회에특별헌금을보내는등등 잊을수없는사랑을받는다. 하나님이여주의전을섬기는그에게천배 ( 신명기 1:8) 의복을더하소서! 작년모기지를 payoff하니올해에는히스패닉교회 (Iglesia Cristiana La Senda Antigua) 를인도하여같이주님의전을섬기는은총을베푸시는감사하신주님. 하나님아버지, 샌디아산위로아침에떠오르는태양이처음에는비록작아보이나중천에이르러힘차고밝게운행하듯이우리성도들의중년의인생의날들이그렇게힘있게하시고인생여정을마칠 <13쪽에계속 > 히스패닉교회목사부부 (Pastor R. Carreon, Aura Carreon)

영화소개 광야의소리 <Son of God> 은어떤영화일까? 13 작년 3 월히스토리채널 (History Channel) 에서 10 부작드라마더바이블 (The Bible) 을방영한바가있다. 영화 Son of God 은드라마더바이블을영화버젼으로만든것이다. 금년봄영화노아보다한달앞서개봉되었고 7 월에는 DVD 가나와서 Redbox 에서손쉽게빌려볼수있게되었다. 오랫만에스미스가게에있는 Redbox 에가서이영화를빌려와서자막을켜놓고 TV 로보았다. 하루저녁 $1.20 티켓으로리빙룸극장을만든것이다. 이영화는예수의일생을성경에쓰인그대로충실하게그려냈다는일반적인평가를받고있는데나도그것에동감하게되었다. 요한이나이들어귀양가있을때예수의일대기를얘기하는것으로영화가시작된다. 예수의탄생으로부터시작해서공생애기간중에보여준오병이어의기적을위시해서죽은라사로를살리는사건등몇가지기적을추려서빠른속도로보여주고최후의만찬, 예루살렘입성, 십자가의죽음그리고부활하신예수와제자들의만남에이어 40 일뒤의승천까지예수의일생을다루었다. ( 상영시간 2 시간 18 분 ) 10 년전에나왔던 The Passion of the Christ 만큼의강렬한인상은주지않았지만충실하게성경을따라가면서예수의일생을재현했다는점에서는높은평가를받을수있을것같았다. 성경을읽고묵상할때에상상을통하여성경안의장면속으로들어가직접경험해보듯생각해보는것이많은도움을주는데이영화를봄으로써현장속으로들어가는데필요한상상력에많은도움이될것같다는생각이든다. 이영화에서가장인상적인대화를꼽자면예수가그물이가득차게물고기를잡게되는기적을보여주고베드로에게나를따르라고하자베드로가 What are we going to do, then? ( 우리가무엇을할것입니까?) 라고묻자예수가 We are going to change the world! ( 우리가세상을바꿔야지!) 라고답한것이었다. 이대화가나에게는이영화의 Key word 같이느껴졌다. 또한가지인상적인대화는마리아와베드로의대화이다. 마리아가예수의무덤에와서무덤문이열린것을보고또부활한예수를만나보고달려가베드로에게예수가살아나셨음을알렸으나베드로는마리아의말을믿지않았다. 마리아의강요에끌려무덤에와서빈무덤을보고야예수의부활을믿게된다. 무덤에서나오는베드로에게마리아가 Now do you believe me? 라고묻고또 But He is gone! ( 하지만예수님은가버리셨어!) 하자베드로는 "Gone? No! He s back! ( 가시다니? 아니지! 예수께서다시오신거지!) 이라고대답한다. 예수의부활을놓고어떤시각으로보느냐에따라달라지는상반된대화가나오는장면도깊은인상을주었다. 나의노르망디 <12 쪽에서계속 > 때서쪽하늘에아름다운노을을남기고영원한천국으로향하는존귀한인생들되게하소서! 딸레이철이차를몰고구조하러 (?) 왔다. 거봐아빠! 아침일찍뛰라고했잖아! 아빠가일부러훈련상그런거야 좀아니꼽지만그래도어찌하랴. 그나마그차놓치면또집에까지 13 마일을걸어야하는데. 짐짝처럼실려집에오니정말살것같다. 샤워를하고반사적으로저울에올라가니, 와! 꼭 10 파운드가빠졌다. 믿거나말거나. 그런데발바닥이이상해 예수그리스도역을맡은지오구모르가두는포르투칼출신의배우였다. 허리우드에와서오디션을거쳐 The Bible 의주역을따냈다. 예수의인자한모습에서십자가형에처해진고통에이르기까지훌륭한연기를보여주었다. 영화평론가의비평과관람객의평가를함께소개하는로튼토마토 (Rotten Tomato) 웹사이트를보면이영화에대한평가가엇갈리고있는것을볼수있다. 평론가의평점 (Tomato Meter) 은 21% 로상당히낮은데반해서웹사이트사용자 / 관객 (Audience) 들의평점은 75% 로서아주좋은편이다. 영화노아의경우는이와는반대로평론가의평점이 77% 로높은반면관객의평점은 45% 로낮았다. Son of God 영화의평론가의평점이낮은것은아마도성경에너무충실하게따르다보니그리된것이아닌가생각된다. 상업적측면에서보면 Box Office 흥행기록이이번달까지 $5,970 만불인 Son of God 이 1 억불을능가한영화노아의수준에는못미쳤다. 그러나영화 The Passion of the Christ 이후의예수그리스도생애를소개하는영화로는 10 년만에나온가장우수한영화로볼수있지않을까생각된다. ( 글 : 편집부 2014.7.6) 뒤집어보니어이쿠, 직경 5 센티정도물집이잡혀있는게아닌가! 전역할때특전표곰발바닥이라고자부했는데이젠물발바닥이되었나그래도상쾌하고감사한마음이넘친다. 저녁 8 시반다시영화를화면에띄워온마음을다해보고나니밤 12 시가다되었다. 정말상쾌했던 2014 년 6 월 6 일이었다. 지난주아내와같이총회에참석하기위해한주동안워싱턴 D.C. 에다녀왔다. 올해로독립 238주년, 이위대한나라에사는것이참감사할따름이다. 지난 6월 4일, 미국의국가연구위원회 <17쪽에계속 >

14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지역사회소식 Paseo / I-25 교차로공사현황 Paseo del Norte / I-25 교차로공사는총공사비 9,300 만불의프로젝트로서작년 9 월부터공사를시작해서 7 월현재약 50% 의공사가진전되었다고보도되었다. 7 월첫주현재약 310 명의인력이투입되어공사가진행되고있으며금년안에공사가완공될것으로낙관하고있다. 입체교차로의상상도를제시했는데이는 I-25 남쪽에서북쪽으로본상상도이다. 완공되었을때진출입이현저히개선되는부분을그림에 1, 2, 3 번호로표시해놓았는데이를살펴보면아래와같다. (1) Paseo del Norte 에서동쪽으로향하는 (Eastbound) 2 개차선이 I-25 남쪽차선과연결되면서신호등을거치지않고원활하게주행하게된다. (2) I-25 북쪽으로향하는 2 개차선이입체가교를거쳐 Paseo del Norte 의서쪽방향 (Westbound) 차선과연결되면서신호들을거치지않고원활하게주행하게된다. (3) San Antonio 에서 Alameda 까지북쪽방향 (North bound) 고속도로에 4 번째차선을추가하여 Alameda/ I-25 진출교통도원활하게된다. 이곳교통체증에영향을주는인근에있는다른두곳의교차로도 Paseo del Norte/ I-25 교차로공사프로젝트의일환으로진행되고있다. Jefferson/Paseo del Norte 교차로에는 Overpass 가교를만들어서동서방향의차선은신호등을거치지않고달릴수있도록한다. 이공사에서 Paseo del Norte 의동쪽차선은 7 월중순경완료되어 Jefferson 의신호등에정차하는일없이 Overpass 를할수있게된다. San Antonio/I-25 에는 Overpass 차선을남쪽 (Southbound) 차선과북쪽 (North bound) 차선에각각하나씩늘리는공사가 I-25/Paseo Reconstruction Project : Looking North 시작되고있고 I-25 의북쪽 (North bound) 차선에서 San Antonio 로진입하는길 (Off-Ramp) 은이미끝나서현재는 1 차선이운영되고있으나후에는 2 차선이운영될예정이라고한다. (Source: Albuquerque Journal, July 5, 2014)

역사상식 광야의소리 미국의잉태 ( 독립전야 ) 15 16 세기후반부터 17 세기에걸쳐영국에서는농토에서해방된계층에서부농층이나왔고그들중에서수많은공장제수공업경영주가나오게되었다. 또한편신흥지주층도등장하여그들역시공장제수공업경영주가되었다. 이처럼농촌에새로운세력이등장하고또공장제수공업이진전함에따라서부유층은경영을확대해서더욱더부유해지는한편또다른한편에서는토지를잃고몰락해가는사람도늘어나농촌공동체는붕괴되고농민층의분해가진행되었다. 지주가농민들의공유지와황무지등을대개의경우비합법적으로갈취하여울타리나담장을둘러치고양을키우는목장을만들었다. 이런현상은양털생산이농업경영보다이익이많았기때문이었다. 이때문에많은실업자가생겼으며이런이유등으로해서영국에서는좁은땅덩어리에서의생활에서벗어나넓은신천지로가려는사람들이생겨나게되었다. 종교때문에정부로부터박해를당하는계층또한신대륙을동경했다. 엘리자베스 1 세의뒤를이어영국왕이된제임스 1 세 ( 재위 1603-1625) 와그의아들찰스 1 세 ( 재위 1625-1649) 는왕권신수설을신봉해백성들에게국왕의통제아래있는국교 ( 성공회 ) 를강제로믿게했다. 이에대해일단의사람들이종교의자유를찾아아메리카대륙으로건너가게되었다. 원래 1607 년영국인들은수잔콘스탄트라는상선을타고와제임스타운을이루었다. 이제임스타운이라는이름자체가당시의영국왕인제임스 1 세를추앙해서지은이름이며그옆의제임스강도마찬가지다. 따라서제임스타운이확장되어성립된것이버지니아주이며주민들은영국상인들이중심이었다. 이보다 13 년후인 1620 년 9 월 6 일메이풀라워를타고 102 명의이주민이신대륙아메리카를향해영국을떠났다. ( 추수감사주일이면듣는우리들의이야기 ) 102 명가운데과반수가넘는 61 명은청교도가아니었으며한갓평범한기능공과농민이대부분이었다. 이들은우여곡절끝에그해의 11 월 11 일북아메리카동해안에도착했다. 그들의상륙지점즉지금의보스톤근처의플리머스록에상륙했다. 자신들이출항한추억의땅영국의플리머스를기념하여지은이름이었다. ( 이들이도착해먹고굶주리고죽고감사예배를드리는정착과정은설교를통해너무나많이들었기때문에여기서는생략하고건너뛴다 ). 그런데미국개척을의미하는배로는메이플라워를떠올리며이야기하지먼저아메리카대륙에온수잔콘스탄트를말하는사람은거의없다. 전용배집사 먼저찾아가야하지않을까? 거기에는그럴만한이유가있다. 제임스타운은영국정부의지원으로영국상인들이이룩한마을이다. 그러나플리머스는영국의국왕을못마땅하게여긴청교도들이정착한곳이다. 여왕의입장에서본다면청교도들은영국교회와조국을버린사람들이된다. 제임스타운은다른것이다. 반면청교도들에게는제임스 1 세가원망의대상이다. 따라서제임스타운이확장되어성립된버지니아주와청교도들이이룩한메사추세츠주는미국건국의두주춧돌이었지만성격은전혀다른것이다. 버지니아주는영국상인들중심이고메사추세츠는순례시조 (Pilgrim Fathers) 가지도층이된주였으며보스턴이그중심지였다. 이당시청교도들은영국본국에서는자유롭게자기들의신앙을고백할수없었다. ( 성공회가영국국교라는것은잊지않으셨죠?) 따라서그들은새로운땅을개간하는한편우선자유로운신앙생활을위해교회당을지었으며청교도정신에입각하여건전한생활을영위하면서신대륙에뿌리내린생활을하기시작했다. 이렇게저렇게어려움은점차극복되고미대륙의생활은진전되었다. 현재도남아있는런던포츠머스등은영국에있는지명을아메리카대륙에적용한바로이시대의유물인것이다. 시간이흐르면서영국에서이주해오는사람이많아지게되었다. 처음에는영국의국교도가아닌사람들이이주해왔다그중에서청교도뿐아니라퀘이커교도, 구교도 ( 천주교 ) 들도많았다. 18세기에는그들을중심으로북부에뉴잉글랜드식민지가성립되었고마침내 13개주식민지로발전하여 1776년독립을선언하면서새로운나라가잉태되어탄생을보게된다. ( 피비린내나는전쟁이야기도건너뛰어갑니다 ). 제임스타운은화재후에새로건설하여지금은윌리암스버그로이름을바꾸었고강이름은그대로제임스리버이다. 장사꾼이탄배와종교의자유와새나라건설을꿈꾸는사람들이탄배는역사의평가가다르다는것이입증되었다. 그리고종교뿐만이아니라문화경제예술특히교육에있어서는건국당시청교도들이이룩한뉴잉글랜드 ( 현재의메인, 뉴햄프셔, 버몬트, 메사츄세츠,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의 6 개주를말함 ) 지방이미국의중심을이루었다. 그런데그후에엘리자베스여왕은미국을방문하면서제임스타운은들렸지만플리머스는가지않았다. 역사적의미로본다면미전국의주축을이룬청교도들의마을플리머스를

16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수필 언니! 저미나예요. 지금은새벽 2 시. 오늘은도무지잠을잘수가없네요. 언니를만나고한국분들을만나게되어서좋고특히한국교회에나갈수있게된것너무좋아요. 만약에언니를만나지못했다면 (?) 하는생각을하면서, 하나님아버지께감사합니다 라고기도드렸어요. 언니같이아름다우신분을만나게되어마치한국에있는친언니 ( 목사님 ) 같이얼마나고맙고감사한지어떻게표현할수가없군요. 한국에갔을때친언니의생활을지켜보면너무너무힘들어보였어요. 그래서걱정하고염려하면언니는 얘야, 너무걱정하지마라. 내가택한일이라기보다는하나님아버지가택하신일이고, 그리고내육신과마음은하나님께다맡긴일이기에난두려운것없다 며오히려동생인저를안정시키셨지요. 그런언니의믿음이얼마나감동되는지잠을자려고누우면눈물이볼을타고내리네요. 한국언니생각할때마다전이렇게울어요. 그래서언니, 전이시간이참좋아요. 너무조용해서마음의중심을잡을수있고또남편에게이해시키지않아도되는혼자의시간이니까요. 언니, 괜히주책을떠는것같지요. 유금님언니를알고부터한국언니가더생각이나서그래요. 성격이너무닮았어요. 언니, 전한국에서살았지만한국사람 (?) 도아니고또미국에서살고있지만미국사람 (?) 도아닌그냥그중간에서살고있어요. 그래서모르는것도부족한것도많아요. 잘못하더라도용서하시고이해해주세요. 옛날에우리아버지는멋쟁이영국신사같으신분이였고, 부자집외동아들로태어나버릇없이자랐다고모두들그렇게얘기했어요. 한국에아버지가편찮으셔서다녀온지일주일만에돌아가셨지요. 엄마는한국에다녀온지일주일만에돌아가셨지요. 아버지가교회를반대하셨지만돌아가실때회개하셨다고교회장로이신오빠가이야기하셨어요. 엄마는키가작고피부가흰동양미인이셨지요. 엄마쪽은교육가집안이었어요. 엄마는대구에서교편을잡고계셨지요. 그냥평범한가정이었어요. 언니전 Las Vegas 에서직장생활을하면서의미없이살아왔어요. 이곳에이사를와서시간의여유가생기면서과연이세상에서중요한것이무엇인가깊이생각하게되었지요. 우리들이어쩌다건강을잃고앓게되면우리삶에서무엇이 묵상호흡 <10 쪽에서계속 > 것이었다. 5 분도넘었는데기다리는사람은아랑곳하지않고은행원은계속말하고있었다. 시계를거듭쳐다보면서마음이복잡해지고은행원에대해화도나기시작했다. 그러다가갑자기오늘아침에들은 묵상호흡 이생각났다. 일단눈을감았다. 생기를불어넣으시는하나님을묵상하면서천천히조용히숨을들이쉬기시작했다. 몸안으로들어오는숨의양을의식하면서그것들이하나님의생기라는믿음으로조용히들이마셨다. 그리고아주천천히숨을조절하면서내쉬었다. 마음이아주편안해졌다. 바쁘고복잡했던주변상황은없어지고몸속으로들어오는하나님의생기에만집중하면서알수없는 최미나교우본질적인것이고비본질적인것인지깨닫게되지요. 무엇이가장소중하고무엇이그저그런것인지저절로알게되지요. 또그동안자신이살아온삶의자취가훤히내다보이지요. 값있는삶이었는지무가치한삶이었는지분명해지지요. 언젠가우리는그동안지녀왔던모든것을놓아버릴때가오지요. 반드시오지요. 그때가서아까워망설인다면그는잘못살아온것이지요. 본래내것이란아무것도없는것이지요. 그저한때맡아가지고있었을뿐. 아름다운마무리는 삶 에대해감사하게여기며, 내가걸어온길말고는나에게다른길이없었음을깨닫고그길이나를성장시켜주었음을믿는것이지요. 또한자신에게일어난일과모든가정의의미를이해하고나에게성장의기회를준삶에대해감사하며아름답게마무리를짓는것이지요. 만일어떤것이너무도잘못되었다고느껴지고또생각될때는엎드려기도하며또회개하지요. 하늘에계신우리아버지는우리들의죄를용서하시고또용서하시고또용서하시니까요. 언니, 우리는간단하게살아요. 금전적인부자는아니지만마음으로는부자아니에요? 조그만집이있고알뜰하게서로아끼면서먹고싶은음식먹을수있는것에우린항상감사해요. 언니, 어제는하루종일뒷마당에서시간을보냈어요. 장미꽃들이예쁘게피였어요. 또한 Home Depot에서꽃을사서화분에다잔뜩심었어요. 봄만되면심는꽃들이지요. 만물이소생하는따뜻한봄이너무너무좋아요. 언제날씨가따뜻하면언니, 우리집에오세요. 언니와저는식성이비슷하기에우리함께닭고기를굽고야채와과일등으로식사해요. 언니네와우리집은거리가멀어서늦은점심아니면이른저녁이좋겠어요. 밤늦게운전하는것피하는게좋을것같아서요. 언니, 전별로말은없지만글을쓰는근성이있어요. 이해하시고다음에또만나기를약속하면서항상건강하세요. 하나님의축복이언니네가정에늘함께하시기를빌면서언니안녕히주무세요. 기쁜마음이생겨났다. 다시숨을의식하면서천천히들이마시고내쉬었다. 하나님의생기, 생명의기운이내속에들어오는것같은믿음이생겨나면서마음은고요한데몸에는알수없는기운이감돌았다. 새로운세상을경험하는것같았다. 손님! 최집사는은행원이부르는소리에갑자기눈을떴다. 미소를지으면서자신을부르는은행원의모습이눈에들어왔다. 자신을부르고있는사랑스러운한사람의모습이었다.

나의노르망디 <13 쪽에서계속 > (NRC) 는인류의화성이주를국가목표로지목했다. 참멋지다. 세계최강대국다운비전이다. 우리도우주적인포부를가져보자. 눈부시게파란하늘, 밝고빛나는태양, 밤하늘의수많은별들바라보고나아가자. 하나님을경외하는인생은돋는햇볕같아서점점빛나서원만한광명에이르거니와 ( 잠 4:18) 서로축복하고, 격려하고, 사랑하고, 불쌍히여기는우리한인들이되자. 이제조금씩나이가들어가니좀철이드는것같고, 좀사람이되가는것같고, 좀목사가되가는것같다. 조금만마음을바꾸면모두다사랑스러울뿐이다. 감사할뿐이다. 고마울뿐이다. 앨버커키를사랑하자. 내주변의사람들을사랑하자. 세상에서가장중요한순간은지금이순간이며,, 세상에서가장중요한사람은지금곁에있는사람이다. 그리고세상에서가장중요한일은바로지금곁에있는사람을위해하는좋은일이다. ( 톨스토이 ) 비록현실은어려울지라도희망을잃지말고 뉴멕시코주한인교회안내 ---------- 갈릴리장로교회 (Albuquerque) 류종재목사 (505) 385-6545 gbjjyo@hotmail.com 주일예배 시간 : 오후 1:30 pm 영어예배 시간 : 오후 12:00 pm 주소 : 2200 Chelwood Park Blvd NE, Albuquerque, NM87112 웹사이트 : home.kcmusa.org/disciples ---------- 뉴멕시코성결교회 (Albuquerque) 전종철목사 (505) 238-3551 주일예배 시간 : 오후 1:00 pm 새벽기도 시간 : 5:30 am ( 매일 ) 주소 : 2801 Lomas Blvd NE, Albuquerque, NM87106 ---------- 라스크루세스침례교회 (Las Cruces) 김재태목사 (505)-269-0691 주일예배 시간 : 10:30 am 주소 : 780 Camino Del Rex, Las Cruces, NM88011 ---------- 로스알라모스 / 산타페교회 (Los Alamos, Santa Fe) 노강국목사 (505)412-5420 hanaro21@hotmail.com 주일예배 1 부 시간 : 11:30 am 주소 : White Rock 장로교회 (Los Alamos) 310 Rover Blvd. Los Alamos, NM 87544 주일예배 2 부 시간 : 2:00 pm 주소 : Westminster 장로교회 (Sante Fe) 841 West Manhattan Ave. Santa Fe, NM 웹사이트 : www.santafekorean.org ----------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Albuquerque) 김기천목사 (505)-803-7716 주일예배 (Worship) 11:00 am (Sunday) 어린이영어예배 (Youth Service) 11:00 am (Sunday) 수요예배 매주수요일 7:30 pm 새벽기도회 5:30 am (Tue-Fri) 6:00 am (Sat.) 주소 : 601 Tyler Rd., NE, Albuquerque, NM 87113 웹사이트 : www.kumcabq.com 광야의소리 17 오늘도상상조차할수없는광대한우주만물을, 특별히외아들예수의살을찢고피를흘려구속하신인생들을사랑하시고오늘도옳고바른길로인도하시는하나님을경외하며인생의꿈을펼쳐나가자. 하나님이여! 앨버커키한인들에게자비와긍휼을베푸시고옳고바른길로인도하사큰복을내리소서! 침례교회를돕는천사 Joe Bedi 와부인 Vickie 교회안내는 Public Domain 에서수집된자료입니다. 틀린점이발견되면편집부로 E-mail 주시기바람니다. ---------- 알버커키한미침례교회 (Albuquerque) 윤성렬목사 (505) 331-9584 주일예배 시간 : 오전 9:00 am / 오전 11:00 am 새벽기도회 5:45 am (Tue-Fri) 수요예배 매주수요일 7:00 pm 주소 : 3315 Tower Rd, SW, Albuquerque, NM ---------- 알버커키한인천주교공동체 (Albuquerque) 민명희스텔라회장 (505) 652-4627 월모임 : 매월세번째주일요일오후 6:00 pm 주소 : Our Lady of Annunciation Church 2532 Vermont St NE, Albuquerque, NM87110 소공동체, 성령기도회, 성서입문 : 매주월, 수, 금웹사이트 :cafe.daum.net/abq-catholic ---------- 주님의교회 (Albuquerque) The International Church of the Foursquare Gospel 김의석목사 (505) 903-2297 주일예배 시간 : 오후 2:00 pm 새벽기도회 6:00 am ( 월 ~ 토 ) 성경공부 매주목요일 10:00 am( 교회 ) *Women s English Bible study 격주금요일 10:00am *English Bible conversation group for young adults and UNM students 매주일요일 1pm @ church. 주소 : 12120 Copper Ave.NE,Albuquerque,NM 87123 ---------- 화밍톤한미침례교회 (Farmington) 신경일목사 (505) 453-5461 주일예배 시간 : 12:00 am ( 한국어예배 ) 1:00 pm (Indian 영어예배 ) 주소 : San Juan Baptist Assoc. 1010 Ridgeway pl., Farmington NM 87401

18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뉴멕시코한인업소 Korean Business in NM * 이난은거뮤니티를위해무료로사용됩니다. 등록하실분은 voiceofnm@gmail.com 으로연락주세요. 알버커키 Albuquerque 한국식품점 Korean Grocery A-1 Oriental 1410 Wyoming NE ABQ (505-275- 9021) Arirang Oriental 1826 Eubank NE ABQ (505-255-9634) Asia Market 6207 Montgomery Blvd NE ABQ (505-503-7685) Kim's Oriental: 2306 Morris NE ABQ (505-296-8568) 한인식당 Korean Restaurant Arirang Restaurant 1826 Eubank NE, ABQ (505-255-9634) Fu-young 3107 Eubank #16 NE ABQ (505-298-8989) Ichiban Japanese: 10701 Coors Rd NW ABQ (505-899-0095) I Love Sushi 6001 San Mateo Blvd NE (505-883-3618) Korean BBQ 3200 Central Ave SE ABQ (505-338-2424) Kim's Oriental 2306 Morris NE ABQ (505-296-8568) Sakura Sushi Grill 6241 Riverside Plaza NW ABQ (505-890-2838) Samurai 9500 Montgomery NE, ABQ (505-275- 6601) Shogun 3310 Central Ave SE, ABQ (505-265-9166) Sizzler 7212 Menaul blvd. ABQ (505-833-5755) Sushi & Sake 5901 Wyoming blvd NE ABQ 87109 (505-797-8000) Yummi Hous 1404 Eubank Blvd NE, ABQ (505-271-8700) 건축 / 페인트 Painting 1st Choice Painting Mr. Han Cho / 조한욱 1113 Lawrence Dr., NE ABQ, NM 87109 (505-228-0393) 공인회계사 CPA MTM Accounting Service 문만길회계사 9428 freedom Way NE ABQ, NM 87109 (505-823-2725) 셋방 ROOM RENT $350/mo +DD $100 + 1/3 Util. Available date: Immediately NON-Smoking and No-Pet. Phone : 505-352-5775 E-Mail: cyoh2003@yahoo. co.kr Contact: 오영권사 리커스토어 Liquors Kelly Liquors 5850 Eubank NE, 2270 Wyoming NE, 9411 Coors NE, 1418 Juan Tabo NE, 6124 4th St NW, 1903 Coors SW, 11816 Central SE, 4312 Coors SW, 1649 Bridge SW, ABQ,NM (505-999- 8222) Stadium Liquor 1306 Brodway SE ABQ, NM (505-242-8542) 부동산 Realtors 김영신 Yong Shin Kim: Prudential Realtors (505-321-7695) 수잔리 Susan Lee Coldwell Banker (505-934-8949) 이준 June Lee Ready Real Estate (505-730-6178) 최귀분 Gui B. Bonaguidi The Ingles Company Realtors (505-249-8686) 세탁소 Dry Cleaners Barbone's Cleaners 3812 Carlisle Blvd NE (505-881-4466) Executive Cleaners 1214 Juan Tabo Blvd. NE ABQ, NM 87107 (505-299-5858) Kitch Cleaners 4606 Lomas Blvd. NE (505-255-0642) Laundromate Wash Brite Laundry 901-A San Pedro SE ABQ (505-266-3231) 의류 Clothes Best Outlet: 3300 San Mateo Blvd NE, ABQ (505-884-2202) Dot Clothing Co: 7200 Montgomery NE Suite C, ABQ (505-830-9400) Fashion USA 201 San Pedro SE ABQ NM 87108 (505-255-0878) GEM X Imports 10701 Coors Rd. NW ABQ, NM 87114 (505-899-3420) J-1 Import 4410 Central Ave. SW ABQ, NM 87106 (505-839-8697) NEXT Clothes/Gift 4201 Central Ave. SW ABQ, NM 87105 (505-839-8627) 이발소미장원 Hair Cut Hair & Co( 황경희 ) 5901 Wyoming Blvd., NE (505-797-8087) Hair Dynamic(Ashley) 1500 Wyoming Blvd. NE (505-296-2335) Matthew Lee's Hair Style ( 홍정희 )11901 Menaul NE (505-271-1056) Nob Hill Barber Shop (Sunny) 3408 Central Ave SE (505-256-0707) Plance Hair Salon(Tina) 4300 Ridgecrest Dr NW (505-907-9229) Salon 123 7114 Menaul NE (505-872-0301) 종교 Church 가톨릭공동체 : Our Lady of Annunciation Church, 2621 Vermont St., NE, ABQ, NM 87110 (505-652-4627) 뉴멕시코성결교회 2801 Lomas Blvd. NE, ABQ, NM 87106 (505-238-3551) 샌디아장로교회 10704 Paseo Del Norte NE ABQ (505-823-1678)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601 Tyler Rd NE ABQ (505-803-7716) 알버커키한미침례교회 3315 Tower Rd SW ABQ (505-331-9584) 주님의교회 12120 Copper Ave NE ABQ (505-903-2297) 주택융자 Loan Officer 김미경 Mikyong Kim (Homemortgage) BBVA (Office 505-206-9963) 고산식 Lonnie Ko 7802 Menaul blvd. NE ABQ, NM 87110 (505-332-6663) (cell 505-379-0433) 치과 Dental Clinic Rainbow Dental 8611 Golf Course Rd. NW ABQ, NM 87120 (505-890-6101) Stewart P. Ahn 5920 Whiteman Dr. NW ABQ, NM 87120 (505-897-6889) 태권도 TaeKwonDo Dynamic taekwondo academy5850 Eubank blvd NE B-35 ABQ, NM 87111 Master Jaeshin Cho(505) 271-2000 한의사 Acupuncture Dr. Chang: ( 장상순 ) 201 San Pedro Suit# B, SE, ABQ (505-710-7504) Dr. Park: ( 박달규 ) 6501 Eagle Rock Ave, NE Building A #B 87113 (505-514-2900) 화랑 Gallery Park Fine Art Gallery ( 박영숙 ): 323 Romero St. Suite 6 Old Town, Albuquerque NM87104 (505-764-1900) 화원 / 원예 Nursery Osuna Nursery: 501 Osuna Rd NE, ABQ (505-345-6644)

광야의소리뉴멕시코한인업소 Korean Business in NM * 이난은거뮤니티를위해무료로사용됩니다. 등록하실분은 voiceofnm@gmail.com 으로연락주세요. 19 사진관 Photo Star Image 6600 Menaul Blvd. C-4 Abq, NM 87110 (505)883-3112 중재서비스 ADR-Mediaition Service Sue 1614 Betts Court NE, ABQ, NM 87112 (505-332-9249) 단요가 Dahn Yoga 알버커키 505-797-2211 커튼우드 505-792-5111 산타페 505-820-2211 다운타운 505-262-2211 이스트마운튼 505-286-3535 www.dahnyoga.com 리오란초 Rio Rancho ---------- 한인식당 Korean Restaurant ---------- Maki Yaki 4300 Ridgecrest Dr. SE Suite#O Rio Rancho, NM 87124 ---------- 리커스토어 Liquors ---------- Kelly: 111 Rio Rancho NE, Reo Rancho (505-994- 8855) 클로비스 Clovis 종교 Church 클로비스순복음교회 Gospel Clovis Full Korean: 405 N. Connelly St, Clovis 88101 (575-762-4510) 로스알라모스 Los Alamos 건강식품 Health Food 인성내츄럴 : Los Alamos (505-662-9681) 종교 Church 산타페한인교회 310 Rover Blvd, Los Alamos (505-412 -5420) 산타페 Santa Fe 한인식당 Korean Restaurant Maki Yaki 3003 S. St. Francis Dr., #C, Santa Fe (505-820-1930) Chopstix Oriental Food: 238 N. Guadalupe St., Santa Fe (505-820-2126) Osaka (Traditional Japanese Grill) 3501 Zafarano Dr. Santa Fe, NM 87507 (505-471-6698) ---------- 종교 Church ---------- New Beginning Church 480A County Rd. 84 Santa Fe, NM 87506 (505-577-4572) (cell 505-577-4572) 라스크루세스 Las Cruces ---------- 공인회계사 ACC ---------- Kelly Tax and Accounting Services: 2131 N main st, Las Cruces, NM 88001 (575-523-5800) (Fax 575-523-7700) --- 카페 / 선물 Cafe/Gift -------- Big Chair Cafe & gift shop: 2701 W Picacho Ave, Las Cruces, NM 88007 (575-527-0098) -------- 병원 Clinic -------- Esther Patterson: URGENT CARE, Covenant Clinics, 3961 E. Lohman Ave, Las Cruces NM88011 (575-556-0200) --- 종교 Church --- 라스쿠르세스침례교회 : 780 Camino Del Rex, Las Cruces, NM 88001 전화번호는 505-269-0691 라스베가스 Las Vegas ------------------- 치과 Dentist ------------------- Sanchez Dental, LLC Christopher J. Yoon,DDS ( 윤종석 ) 711 6th Street, Las Vegas, NM 87701 (505-425-3435) 화밍톤 Farmington --------- 종교 Church --------- 화밍톤침례교회 : 511 W. Arrington, Farmington (505-453-5461) --------- 가게 Store --------- Kim's Imports: 3030 E. Main Street, Suite 2, Farmington, 87402 (505-327- 7167) 편집후기세월호에관련된글로동아일보문화부이진영차장의 < 부끄러움도기억하자 > 란제목의오피니언기사는우리에게많은공감을주는글이었습니다. 게재허가를해주신필자에게감사드립니다. 미국뉴멕시코에살고있는우리한국인도부끄럽지않은한인사회를만드는일에노력해야될것이라는생각을늘하고있었는데자랑스러운일이생긴것은너무나반가운일이아닐수없습니다. 뉴멕시코한국학교가전세계 수업의달인 대회에 1 등의영예를얻은소식을전하는신미경교장의글은우리뉴멕시코한인들에게기쁨과자긍감을주었습니다. 1 등의영예를가져오는데큰기여를하신이은주사모께서쓴한글과성경의상호간에미친역사적고찰도우리들에게많은도움이되는기사였습니다. 아시아문화축제에고전무용으로수고하신여러분, 온천관광을기획하고봉사하신한인회여러분의노고도감사드립니다. 한국을소개하는일이든, 한인어르신분들을기쁘게해드리는일이든모두가한인사회를부끄럽지않게하는일의하나라고생각합니다. 노르망디상륙작전을생각하시면서마라톤을뛰신윤성렬목사님께서는다음에또마라톤을뛰실때는반드시사진기자를불러서마라톤뛰는모습을사진찍어서글과함께보내주시면더재미있는기사가될것으로생각합니다. 이번의글에서는저희들의상상만으로넘어갑니다. 김기천목사님의 < 묵상호흡 > 은은행에가셔서긴줄에서서기다리느라답답할때묘한해결책을제시하고있습니다. 호랑이해에출생하신분들은이정길교수님의 호랑이 - 백수의왕 을더재미있게읽으셨으리라생각합니다. 재미있는수필감사드립니다. 본교회교우들의글은최미나교우의간증문과전용배집사님의미국역사얘기입니다. 다음호에는더많은여러분의글이실리길원합니다. 다음호 (9/10 월 ) 원고마감은 8 월 25 일까지입니다. 편집부를대표해서이경화 2014 년 7 월 7 일 광야의소리 Voice in the Wilderness 2014 년 7/8 월호발행일 : 2014.7.7 발행인 : 김기천 (Rev. Kee-Cheon Kim) 편집인 : 이경화 (Kyong Hwa Lee) 출판부장 : 권구자 (Koo-Cha Choy) 광고담당 : 신옥주 (Ok-Ju Shin) 발행처 :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출판부 Korean UMC in Albuquerque 601 Tyler Road NE Albuquerque, NM 87113 E-Mail : voiceofnm@gmail.com

Yummi House 雅敍苑 Chinese Cuisine( 중화요리전문식당 ) Mon-Sun. 11:00am-9:00pm 1404 Eubank Blvd., NE Albuquerque, NM 87112 Phone (505) 271-8700 추천메뉴삼선짜장면 $8.95/ 삼선짬봉 $8.95/ 해물탕면 $8.95/ 다섯가지냉채 $32.95/ 깐풍기, 닭고기튀김과마늘소스 $8.95/ 탕수우육 $11.95 / 양장피잡채 $17.95 Korean United Method Church In Albuquerque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601 Tyler road, NE Albuquerque, NM 87113 (505) 341-0205 www.kumcabq.com Attach Stamp 우표를붙인후반을접어서발송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