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G www.metroseoul.co.kr global 2013년 5월 6일 월요일 전 세계 27개국 220개 도시에서 발행되는 메트로신문은 한 주 동안 화제가 된 해외 메트로 주요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케인스를 욕보이다 저명 역사학자 케인스주의는 동성애 산물 파문 니얼 퍼거슨 미국 하버 드대학교 교수가 영국의 대표적인 경제학자 존 메 이너드 케인스 1883 1946 를 공개적으로 비하 니얼 퍼거슨 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고 4일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 더가 보도했다. 퍼거슨 교수는 전날 캘리포니아주 칼즈 배드에서 열린 한 투자회의에서 케인스 이 론에 관한 질문을 받고는 그는 동성애자 였기 때문에 그의 이론 역시 성 정체성에 따 른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고 말했다 케인스는 완전고용을 실현 유지하기 위 해서는 정부의 보완책 공공지출 이 필요하 다고 주장한 학자다 인간은 모두 개인의 사리사욕에 따라 결정하고 행동하기 때문 에 공동의 이익을 위해선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는 논리다 이날 특별 강연자로 나 선 퍼거슨 교수는 기존의 자유방임주의를 뒤엎는 케인스주의 에 대해 미래 존 메이너드 케인스 세대에 대한 무관심에서 나온 산물이라고 깎아내렸다 이어 케인스가 이토록 이기적 세계관을 갖게 된 이유는 그 가 동성애자이며 자녀가 없는 사회적 약자 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미국 내 대표적 긴축주의자 가운 데 하나인 퍼거슨 교수와 케인스 간 이론적 간극이 이번 사태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애초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 표명을 거부 했던 퍼거슨 교수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4일 자신의 발언이 멍청하고 무신경했다 고 공식 사과했다 /조선미기자 seonmi@metroseoul co kr 농구공 돌리는 버핏 후계자 정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네브 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연례 주주총회에서 앞서 농구공 돌리기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82세의 고령인 버핏의 후계 자가 누가 될지에 시장의 관심이 잔뜩 쏠려 있지만 올해 주주총회에서도 그 궁금증은 해소되지 않았다. 버핏은 이날 이사회가 자신의 후계자에 대해 확실한 합의 를 이뤘다고 밝혔지만 그 후계자가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 /AP 연합뉴스 았다 뉴욕서 9 11 추모하려면 돈 내라? 박물관 입장료 징수 논란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월드트레이 드센터 자리에 9 11 박물관을 짓고 있 는 재단이 과중한 운영비 부담에 직면 내년에 박물관 개관 후 입장료를 받기 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확한 액수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20~25달러 선으로 잠정 책정됐다 박물 관 입장료 징수 결정은 상당수 9 11 피 해자 유족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9 11 피격 현장에서 사망한 소방관의 유족인 재니스 테스타는 사람들은 추 아동인구 2=노인인구 일본 노인 인구가 어린이 인구의 2배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총무성은 어린이 인구가 지난달 1 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약 15만 명 감소한 1649만 명 전체 인구의 12 9% 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32년 연속 감 소한 것이며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50년 이 래 최소치다 모하러 오는 것이지 예술품을 관람하러 여기에 오지는 않는다 면서 박물관은 입장료가 없는 교회처럼 추모하는 장 소가 돼야 한다 고 말했다 추모 기념 광장은 9 11 테러 공격 10 주년을 맞아 2011년 문을 열었다 그러 나 자금 조달을 둘러싼 문제로 박물관 의 개관은 2014년 봄으로 미뤄졌다 9 11 기념관과 박물관의 운영비를 연 간 6000만 달러로 책정한 기념 재단은 지난주 이사회를 열고 박물관 입장료 를 징수하기로 표결했다 /조선미기자 1950년만 해도 일본 총인구에서 차지하 는 어린이 비율은 3분의 1을 넘었지만 근년 들어 저출산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현재 일본의 어린이 비율은 한국 15 6% 미국 19 6% 중국 16 5% 등에 비해 두드러지게 낮다 반면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인 노인 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전체의 24 1%인 3079만여 명으로 집계된 /이국명기자 kmlee@ 바 있다.
www.metroseoul.co.kr money&investing 06 market index <3일> 2013년 5월 6일 월요일 코스피 코스닥 1965 71 +8 50 565 33 +4 85 맞벌이 지출통장 쪼개라 금리 환율 외벌이보다 35% 많은 소득 재테크 첫발은 돈 쓸 용도별 분산 예치부터 2 47 +0 03 1095 50-6 00 (국고채 3년) (원 달러) VVIP카드혜택 절반 축소 연 회비에 비해 최대 6배 많은 혜 택을 제공하던 초우량고객(VVIP) 신용카드의 부가 서비스가 연말부 터 절반으로 축소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 삼성 하나SK카드는 오는 12월부터 VVIP카드의 부가 혜택이 연 회비(100만~200만원) 수 준을 넘지 않도록 한다고 신고했 /김현정기자 다. 은행 1분기 순이익 반토막 경기 불황으로 예대마진 대출금 리와 대출금리 간 차이 이 줄면서 은행들의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 행의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8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3조 3000억원에 비해 44 9% 1조5000억 원 급감했다 금리 하락으로 이자 이익이 9000억원 줄어든 게 크게 작 /이국명기자 용했다 맞벌이를 하고 있는 김승제 김지 영씨 부부는 지난 주말에 목돈이 빠져나가면서 5월 가계지출에 비상 이 걸렸다.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 버이날 행사(?)를 앞당겨 치른 김씨 부부는 금 토요일 이틀 사이에 100만원 가까이 지출했다. 부부의 두 아이는 물론 4명의 조카들 선물 을 챙겼고, 양가 부모님께 별도의 용돈을 드렸기때문이다. 김씨는 한 달 생활비의 절반이 빠져나간 셈 이라며 내년부터는 연초부터 5 월 지출에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 다 고 말했다. 외벌이보다 소득은 많지만 지출 도 많은 만큼 맞벌이 부부가 맞벌 이 효과 를 제대로 보려면 체계적인 재테크 전략이 필수적이다. 5일 이천 희망재무설계 대표는 최소한 축의금 등 비상예비자금 용도 휴대전화 요금 아파트 관리 비와 같은 정기 지출 용도 자동차 보험료나 세금과 같은 비정기 지출 용도로 구분된 통장은 만들어야 한 다 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맞벌 동양증권 이재만 연구원 뉴 드래곤 TIP 3국 주목 최근 강 세를보이는 TIP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의 탄탄한 중장기 성장세에 관 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재만(사진)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난 2일 메트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TIP 3개국이 아시아의 새로운 용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조 언했다 지난 한 해 필리핀 증시는 33% 올랐고 올 들어 21% 추가 상승했다 태국과 인 도네시아는 지난해 각각 36% 13% 상승하고 올 들 어 14~15%씩 더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로 투자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 연구원은 TIP는 정부 지출 증가와 부동산 경기 활 황 높은 민간 투자 미국 직접 투자 증가 등의 영향으 로 수년간 증시가 크게 올랐 다 며 워낙 가파르게 성장 한 탓에 단기적으로 숨 고르 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으 나 경제 성장 측면에서 충분 히 중장기 투자할 만하다 고 분석했다 /김현정기자 hjkim1@ 원주기업도시에 투자하세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원주기업도시 투자유 치 설명회에서 홍보 도우미들이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기업 및 연구 소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일반 투자자 등 200여 명은 다양한 세제 혜택 지원 및 교통 인프라 /원주기업도시 제공 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가구는 전체 가구의 43 5%(지난 해 말 기준)이고, 평균 월수입은 513만원으로 외벌이 가구 평균 387 만원보다 35% 정도 앞선다. 하지만 맞벌이 가구의 소득이 높 음에도 남는 게 없는 장사 라는 생 각도 많다. 교육비와 외식비 등 체 감도가 큰 항목에서 지출되는 돈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맞벌이 부부의 재테크는 통장 쪼개기를 시작으로 하는 지 출 관리 가 핵심이다. 정요한 하나 HSBC생명 재무설계사는 맞벌이 부부가 외벌이보다 2배 이상 소득 이 많다고 저축도 그만큼 많이 하 는 것은 아니다 고 말한다. 그러면 서 일단 지출하고 남는 돈을 저축 하는 것이 아니라 50% 이상의 가계 소득을 연금 적금 등의 저축성 상 품에 분배한 뒤 남는 돈을 쓰는 형 태로 바꿔가야 한다 고 덧붙였다. /김지성기자 lazyhand@metroseoul co kr 메트로신문사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2가 1-141,142 TEL:02)721-9800, FAX:02)730-1551 로또복권 제544회 발행 인쇄인 남 궁 호 사장 편집인 김 종 학 편 집 국 장 조 민 호 5 1등 당첨번호 2등보너스숫자 17 21 25 36 44 10 광고국장 직대 김 완 일 서울광고문의 02)721-9851,3 부산광고문의 051)959-2100 독 자 센 터 02)721-9862 등위 1등 2등 3등 4등 5등 당첨방법 당첨금(원) 6개 숫자 일치 1,046,388,433 5개 숫자 + 2등 보너스 숫자 48,237,765 5개 숫자 일치 1,484,725 4개 숫자 일치 50,000 3개숫자 일치 5,000 2002년 5월 31일 창간 2002.5.28 등록번호 문화가 0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