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문 투명하고꼼꼼하게, 기부자님의믿음에답하겠습니다 지난 10 월 22 일, 공간문화개선사업으로새롭게단장한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의오픈식날, 한국염대표를비롯한회원들이함께모였다. ( 사진 : 윤강수작가, 재능나눔 ) 가을이벌써겨울에게자리를내어주고있습니다. 여러분모두안녕하십니까? 모든여성이인간으로존중받는세상 을다짐하며재단이사장으로취임한것이엊그제같은데벌써일년이다되어갑니다. 2015 년한국여성재단은두가지바람이있었습니다. 더많은기부자님들을만나고더친해지는한해 가되기를소망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한국여성재단대표적모금캠페인 100 인기부릴레이에 5천5백명이넘는분들이참여하셨습니다. 130명의이끔이기부자님들이바로여성재단의홍보대사이자모금가로활동해주신결과입니다. 또한파트너기업들의후원과단체들의참여가많은중요한사업들을가능하게했습니다. 깊은감사의말씀전합니다. 한국여성재단은지난 9월에삼일투명경영대상전체대상을받았습니다. 삼일미래재단이주관한이상은국내비영리법인이받을수있는대한민국최고의상입니다. 재단은회계투명성뿐아니라효율적인운영방식, 사업의체계적성과관리로높은평가를받았습니다. 뿐만아니라 2015 대한민국지속가능성대회지속가능보고서중소기업 비영리부분최우수상도받았습니다. 한국표준협회가올해처음으로비영리부문을심사에추가하였고한국여성재단이첫수상자가된것입니다. 두상모두한국여성재단설립비전과미션하에고박영숙이사장님, 조형이사장님, 그리고기부자여러분의한결같은마음과참여의결과입니다. 더잘하라는격려와함께무엇보다재단의오랜노력이공식적으로인정받은것이어서무척기쁩니다. 두번째소망은기부자님이믿고기부하실수있도록, 보람을느끼게해드리는것이었습니다. 기부자님한분한분을다찾아뵙고감사인사와사업성과를전해드려야하는데그러지못한점늘송구합니다. 대신 여성재단에기부하기를잘했다! 고생각하실수있도록임원과직원들은기부금을투명하고알뜰하게, 사업의지속가능성을생각하며꼭필요한곳에쓰려고애썼습니다. 변화는저절로오지않습니다. 하루아침에일어나는일은더더욱아닙니다. 모든여성이존중받는세상을만드는일은내년에도더많은나눔과실천을기다리고있습니다. 2016 년여러분의꿈, 여러분의계획, 그목록중하나에한국여성재단과함께하는 나눔실천 이있기를기대합니다. 여러분, 늘함께해주셔서감사합니다. 한국여성재단이사장이혜경 한국여성재단 03
기획 기획 여성공간 속에 담긴 변화의 힘 1 변화의 힘, 공간에서 만들 수 있어요 2015 공간문화개선사업 이 시작되면서 가장 바쁜 날들을 보낸 젠더공간연구소 장미현 소장. 그는 신청서류들을 심사하고 전국 곳곳 의 단체들을 방문해 활동가들을 만나 신청이유를 직접 듣기도 했다. 어느덧 공사가 마무리되고 단체들의 오픈식이 이어지는 10월말, 장 미현 소장을 만났다. 여성공간 속에 담긴 변화의 힘 올해부터 사업명을 시설개선에서 공간문화개선 으로 바꾸었다. 그 의미는? 작년, 이 사업의 연구보고서를 담당했는데 주요한 성과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여성생활이용시설과 여성단체활동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단체들이 로 정리된 내용이 있다. 시설개선사업은 눈에 보이는 형 원하는 꿈의 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태의 변화, 예를 들면 화장실 등을 깨끗하게 보수하여 총 96개 단체가 이 사업에 선정되어 공간이 새롭게 변화했다. 이 공간은 활동가들에게 어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우선적이다. 의미가 있는지, 이곳에서 어떤 꿈을 그렸는지 들어보았다.(편집자주) 하지만 이 사업은 활동가 여러분이 신청서를 내고 도면 을 보며 직접 어떻게 변화하고 싶은지 스스로 공간을 재정의하고 디자인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간은 물론 공간문화도 변화시키는 주요한 기능 이 있기 때문에 공간문화개선사업이 더 적합한 사업명 이 아닌가 싶다. 공간은 많은 얘기를 한다.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사람들 인식에도 많은 변화를 준다. 예를 들어 대형마 트 주차장을 가보면 일반 주차공간보다 넓은 여성전 용우선주차공간이 있다. 어린이를 보통 여성들이 동반 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배려라고 보인다. 하지만 오히 려 돌봄을 주로 하는 사람은 여성이다라는 성역할을 고 착화 시킬수 있다. 시흥시는 성별을 구분하는 용어대신 구체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배려주차장 로 이름을 바꿔 시행하고 있다. 용어 하나에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 공간변화는 당장의 불편함을 해소해 한국여성재단 05
기획여성공간속에담긴변화의힘 1 기획여성공간속에담긴변화의힘 2 주는것도필요하지만그것이궁극적인목표는아니다. 여성들만아니라남성들이혼자아이를데리고다녀도편하고남성들도아이를데리고화장실에가서기저귀 다. 그러니시설은더욱고칠엄두를내지못했던거다. 새로운공간에대한기대들로이것도필요하고저것도해야할것같고다들행복한고민에빠졌다. 물론고민 공간의주인공은사람이죠 를갈아줄수있는공간, 그의미가더중요한것이다. 공간문화개선사업연구위원으로전국의여성단체를방문하여하신일은? 그동안공간이젠더와어떤관계가있냐를연구하거나, 들을다반영하면좋겠지만우선은공간이너무협소했다. 다시이분들은머리를맞대고이한정된공간에서꼭하고싶은활동은무엇인지를의논했다. 그것이결정되면활동을위해최적화된공간에대한디자인에들어갔다. 대부분상담실이나교육실, 그리고수납공간을 올해공간문화개선사업에선정된단체들이하나둘씩리모델링을끝내고오픈식을진행중이다. 지난 10월22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오픈식날, 이사업의오랜파트너기업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신찬호국장을만났다. 공공기관에서건축담당자대상으로교육을주로해왔 많이필요로했다. 었는데, 민간영역분야는처음이었다. 이용하는분들의 의견이많이반영되어야활용도가높기때문에직접방 앞으로이사업에대한바람이있다면? 공간은뭔가를만들어나가는곳 재단과함께머리를맞댔다. 예산증액과더불어사업 문해서활동가들을만나원하는공간에대한얘기를 회원들이프로그램에참여하고싶어서갔는데공간이 세상일은생각하는대로, 말하는대로된다고합니다. 명도더적절한것으로바꾸고공간을직접이용하는 나누었다. 지저분하고춥고그러면가고싶지않은것처럼지역단 공간문화개선사업은여러분들이생각하는것, 말하는 사람들의생각을중요하게여겼다. 체들은계속해서어려움을겪는다. 그런일들이반복되 것을이뤄지도록도와주는사업입니다. 새로운공간에 단체들의공간컨설팅을했다. 단체가주로하고자하는 면활동가들도지치고회의도든다. 서잘될거라고되뇌며많은일을하길바랍니다. 짧은 여성공간에대한이해, 그리고변화 활동이무엇인지, 대규모의교육활동공간을원하면입 인사말속에이사업의의미를전한신찬호국장. 컨설팅에좀더무게를두었어요. 공모신청서에공간에 식보다는이동가능한좌식으로, 한공간을자바라로 그런데이사업을통해사람들이찾아오고회원들도늘 대한활용계획서를받고있죠. 전에는어떻게고치고싶 나눠두가지활동을하고싶다고하면과감하게벽을 게되는꿈을꾼다. 이사업은단체들이꿈꿀수있고실 그는여성재단과파트너십을맺기전부터직접이사업 으세요? 라고물었다면지금은어떻게쓰고싶으세요? 세워두가지활동을다할수있도록제안하기도했다. 현하고또꿈을꿀수있게한다. 무엇보다일하는사람 을위해현장을뛰었던베테랑이다. 공간을보면어떻 라고묻는거죠. 변화하는사회, 환경속에서무엇보다 어린아이들이많이오는경우라면벽을하얀색으로칠 들의자존감을높여주었다. 내가일하는곳이야, 우리 게하는게적절한지판단이가능해요. 그런데이용자 변화의주체로활동하고있는분들의생각이담겨야한 할경우, 금방때가탄다. 그러면벽지로바꿀수있는지 사무실놀러와! 라고누군가를초대할수있다는건너 분들은아무래도욕심이나죠. 티비도놓고가구도놓고 다고그는강조한다. 이사업을통해여성공간에대한 도협력업체에문의도한다. 어떤용도인지를구체적으 무즐겁지않은가. 단체와활동가들의역량을높여주는 싶고그런거있잖아요. 그때도그렇고지금도마찬가지 이해도좀더깊어졌다는신찬호국장. 내년에는또어떤 로묻고단체의요구와인테리어협력업체사이에서중 중요한, 꼭필요한사업이다. 지만공간이사람을지배해선안된다고생각해요. 공간 변화와함께이사업이시작될지기대가생긴다. 재하기도했다. 그러니까단체활동가가필요로하는공 이사람을도와줘야하죠. 많은것이갖춰진곳이아니 간에대해정확한컨셉을정하고효율적으로공간을개 소장님이만들어보고싶은공간이있다면? 라 뭔가를만들어나가는곳 이공간이라고말한다. 마지막으로그는새로운공간의주인공여성들에게응 선할수있도록돕는역할이라고보면된다. 지역단체들의경우, 공간이협소해서많은활동을하고 원메시지를남겼다. 마음이아픈분들, 도움이필요한 싶어도물리적으로힘든여건에있다. 2014 년, 사업 5 년차를맞이하면서신국장은 우리가이 분들이적절한상담을통해치유됐으면좋겠습니다. 그 단체활동가들의가장큰고민은? 작은단체들이함께쓰는공동교육장같은게있으면 사업을왜하는가 라는질문을다시스스로에게던졌 리고봉사를하러오시는분들의좋은기운이가득찬 우선너무들좋아하셨다. 대부분지역단체들은회원들 어떨까. 지역단체들의아지트같은공간. 한번꿈꿔봐도 다. 하고자했던목표대로가고있는지, 내년에는그목 공간이되었으면좋겠습니다. 알차게하고싶은일들잘 의기부금으로운영되는곳이다보니어려운곳이많았 좋을거같다. 표를위해어떤변화를주어야하는지파트너인여성 하시길응원합니다. 06 딸들에게희망을 2015 년 6 호한국여성재단 07
기획여성공간속에담긴변화의힘 3 공간을바꾸다, 사람이바뀌다 무엇이든지할수있을것같아요. 2015 공간문화개선사업 의지원을받아공간을바꾼단체들이이구동성으로하는말이다. 공간개선후다양한변화의기운이감지되고있다. 원주여성민우회 와 십대여성인권센터 를찾아가새로운공간에서일어나고있는이야기를들어보았다. 지역사회와함께하는 원주여성민우회 처럼이곳저곳을찾아다녔다. 그러다보니할수있는강원도원주시의유일한여성단체원주여성민우회는일이제한적이었다. 빠듯한운영비로공간개선은생각사람을몇번씩놀라게했다. 처음에는 3년전어느고조차할수없었다. 그래서원주여성민우회는 2015 공등학생이장학금전부를원주여성민우회에기부했다간문화개선사업 에단체의온사활을걸었다. 단체의는이야기를듣고놀랐다. 이정도로좋은평가를받는미래의비전을세우고다양한세대가소통하는원주여단체의사무실을보고또한번놀랐다. 원주시교통의성민우회로재탄생하기위해꼭필요한사업이었기때요충지인도심에낡고냉난방시설도없는열악한공간문이다. 이있다는것이믿기지않았다. 장소고민을안해도되니할수있는일이굉장히많교육장이여의치않아적합한공간을찾아보따리장수아요. 원주여성민우회공간개선소식은원주시민사회 를들썩거리게만들었다. 원주에있는많은시민사회단체들이공사단계부터궁금해서찾아오고, 오픈식에원주시장이참여할정도로원주전체의관심을한몸에받았다. 지역사회의관심만큼원주여성민우회포부도남다르다. 이제는꿈꾸는것을전부해볼수있다며심재희사무국장과김현숙사무차장이하고싶은일을줄줄이늘어놓는다. 내년에성폭력예방강사양성교육을처음으로시작한다. 지금까지여건이맞지않아못했던일이다. 요리, 바느질등주부들의재능나눔공간도운영하려고한다. 벌써솜씨좋은회원과함께양말인형만드는시간을가졌다. 자체공간이없는단체에게도공간을개방할생각이다. 학부모지원센터에학부모소모임장소로교육장을제공하겠다고제안한상태이다. 대안공간개소식과간담회에참석한원창묵원주시장도지원을약속했다니이래저래일이많아질전망이다. 그래도두활동가는신나죽겠다는표정이다. 할수있다는사실만으로힘이팍팍나요. 상담실없이상담했던 십대여성인권센터 십대여성인권센터의사이버또래상담원 ( 이하사 또 ) 은인터넷성매매방지전문가들이다. 사 또는성매매가이루어지는사이트에직접접속해청소녀에게먼저대화를시도하는 찾아가는상담 을한다. 성매매를예방하고피해자를돕기위한일이다. 청소녀들과사이버상에서대화를나누다가원하면대면상담도한다. 대면상담이점점늘어나고있지만십대여성인권센터에는상담 실이없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으로이번에사무실에벽을쌓아상담실을만들었다. 전에는주로카페에서만났어요. 사무실이아닌곳에서만나자고하면의심을해요. 약속을해도안나오는경우도많아요. 힘들게만났는데남이들을까봐깊이있는대화도쉽지않았고요. 카페가아닌사무실에서만나자고하면아이들의믿음이이전보다커진것을느낀다고사 또들은입을모은다. 상담실덕분에초기대면상담이쉬워지고내담자들이안정감과신뢰감을느껴지속상담이늘어날것이라는예상이다. 더불어사 또들의역량향상에도도움이된다. 십대여성인권센터는사 또의역량강화를위해독서토론, 심리상담, 소양교육등다양한프로그램을진행한다. 전에는카페와유관기관의상담실을돌아다니며상담을했었는데, 이젠그러지않아도된다. 일하다가밖으로안나가도되니편하고, 주위눈치보지않고이야기할수있어편안해요. 심리상담을카페에서할때는색연필, 잡지정도만활용하는것이아쉬웠는데지금은다양한재료를사용할수있어좋아요. 상담실은사 또들이청소녀들을만나고공부하고때로는쉬기도하면서능력을키우는곳이다. 2015 공간문화개선사업 은사 또들의성장역시돕고있다. 글송재금 ( 고곰세 ) 고곰세 ( 고갯마루에선곰세마리 ) 는세상과소통하는글, 삶을가꾸는글쓰기를지향합니다. 08 딸들에게희망을 2015 년 6 호한국여성재단 09
나눔과공감 여성가장과활동가의건강을후원하는노정섭기부자 여성과아이들이배려받는사회를위해 여성재단의오랜기부자인노정섭님. 울산병원마취과의사인그는초등학생두딸을둔아버지다. 울산하고도남구청을지나울산병원앞에서까지도괜찮았는데수술실안한쪽사무실에서기부자님을만나는건조금용기가필요했다. 큰딸아이가태어나고시작한기부레지던트를마치고울산에온게 2005 년이거든요. 원래고향은부산인데서울에서레지던트를했어요. 아내의직장이울산에있어서이곳으로오게되었지요. 큰딸이태어나고나서기부를시작하게되었어요. 정확하게언제부터했는지는기억이나질않네요. 아마방송을보고한건아닌거같아요. 어린이를지원하는곳과여성재단에기부를같이시작했는데, 딸아이가태어나고난후, 어린이와여성을위해서기부를하고싶다고자연스럽게생각이들었던것같습니다. 지금은기부하는곳을세곳으로늘려서더하고있어요. 배려가익숙한사회를위하여레지던트로일하던중에한달간아내와미국을간적이있어요. 때마침신혼기간이기도하고그래서몇군데를여행한적이있었는데아무래도우리나라보다선진국이니까여성과아이들에게대한배려, 기본적인생각이몸에딱배어있더라구요. 운전하다가앞에어린아이가보인다그러면무조건천천히가요. 스쿨버스가앞에가면절대추월할생각을하지않고. 그런모습이일상에배어있는게보였어요. 사실결혼 하기전에는잘안보였던장면들이죠. 우리나라도빨리여성과아이들이배려받는사회가되어야하는데하는생각을막연하게나마했던거같아요. 더현실적으로는울산으로내려와큰딸아이가태어나고보니그럼나도실천을하는게좋겠다라고생각을하고기부를시작한겁니다. 큰딸서영이, 작은딸소은이가자유롭게살았으면좋겠어요. 큰애가열한살, 4학년인데올겨울에미국에가게됐어요. 자유로운교육을받아보면좋겠단생각이있었는데우연히좋은프로그램을알게되어서보내게됐어요. 1년반정도다른교육환경에서한번지내보고오면좋겠어요. 다시한국에와서중학교를다니도록할생각이에요. 아무래도사춘기이기도해서힘든일이있더라도부모와지내는것이좋겠죠. 아이는가기싫다고하면어쩌나걱정했는데다행히도좋다고하네요. 집에서구속받고있다고생각했는지원래독립적으로혼자서뭘하는걸좋아하기도하고. 아이를잘키우는게힘든일이더라구요. 사회에도움이되고자선택한직업수술은한달에 150~200건정도하니까많으면많고적다면적을수도있는데, 제가이직업을선택한이유는대학들어갈때면접을보는데왜의사가되려고하느냐고면접관님이물어보셨어요. 특별히준비를한건아니었지만그때제가 지금까지내가공부할수있도록부모님과사회로부터도움을받았다. 그도움으로내가이렇게공부를했으니사회에나가서는 다른사람들에게도움이되고싶다 고얘기를했어요. 이사회에도움이되는직업을갖고싶었고그래서의대를간거죠. 지금도그생각에는변함이없어요. 기부하는것도욕심을좀버리면어렵지는않던데요. 그렇게특별하다고도생각하지않습니다. 미국사람들은평균연봉의 10% 를기부한다고하더라구요. 우리나라기준으로하면상당히많은금액이죠. 저도지금은그렇지못하지만앞으로는그렇게하려고생각하고있어요. 조금씩조금씩늘려가고있으니까곧그렇게되겠지요. 여성재단을믿고기부하겠습니다여성재단이하는일을자세히는모릅니다. 근데한국여성재단을선택한이유는우선제가얼마를기부하든지그돈을딴곳에쓰지않고써야할곳에잘쓰겠지하는믿음이있어서입니다. 그래서여성재단을선택했고지금까지도계속하고있구요. 앞으로도큰일이없는한여성재단을믿고기부하겠습니다. 노정섭님에게전화로인터뷰요청을할때마침가족들과제주도여행중이라고했다. 곧미국으로떠날큰딸과당분간떨어져있어야했던까닭에여유있게늦여름휴가를가족과함께보냈던것. 마지막으로큰딸에게하고싶은한마디를부탁했더니짧고묵직하게한마디를전했다. 서영아, 사랑해! 10 딸들에게희망을 2015 년 6 호한국여성재단 11
나눔과공감 만만클럽모금캠페인기부요청하는안강숙님 기부자라는자부심을드리는일 100인기부릴레이주자로처음여성재단과인연을맺었던안강숙님. 이듬해는완주1호이끔이로, 그리고지금은만만클럽모금캠페인전화요청자로나섰다. 어느날은기분좋게, 또어떤날은시무룩하게그의퇴근날씨는맑았다가도흐리다. 그에게도대체무슨일이일어난걸까? 도대체무슨일이일어난건가요? 여성재단에서필요로하는일이라고해서오긴왔는데전화로기부를요청하는일이쉽지만은않았어요. 첫날, 첫번째전화를하는데등에서땀이흘렀어요 ( 그분은거절하셨어요 ). 제가설명을잘못해서그랬나싶기도하고. 그런데어느날은설명을제대로못했다고생각했는데기부를선뜻해주시겠다는분도있었어요. 이제는등에서땀이나진않아요. 며칠동안터득한기부권유매뉴얼이있다면우선은여성재단이라고말씀드리면네에 ~ 네하고받아주세요. 기부를요청하는분의직함이나직책을이름과함께부르면서요청을드리면한결부드럽게받아주시는것같아요. 아침나절이나퇴근무렵에전화는되도록하지않구요. 한국사람에겐아침시간에출근과회의로바쁘잖아요. 그와중에기부요청전화를받으면자세히듣기어려워하세요. 요령도생겼어요. 혹시나바쁜마음에거절을할것같다고생각이들면사업소개도해드리면서메일로자료를보내드리겠다고말씀드려요. 읽어보시고기부하실마음이생기면연락을달라는말도꼭전하고요. 누구도쉽게거절하지못할것같은데요사실저는 100인기부릴레이오랜기부자인왕인순이끔이의주자였어요. 그분이저에게기부약정서를들고와서 한번읽어보고도와주실래요? 당신의도움이필요해요 라고요청을하셨어요. 그리고메일로도기부금이어떻게쓰이는지, 얼마나모였는지, 그리고감사하다는내용도함께요. 그러다가작년과올해 100인기부릴레이이끔이로나섰죠. 저역시노하우가생겼어요. 당신에겐만원이지만어려운분에겐 100만원의가치가있습니다. 기부자로서의자부심을드리는거예요. 저금통을주변분들에게전할때도 여성재단에서하는거다 라고말하면흔쾌히받아주시더라구요. 이렇게가까이재단과있으니느낌이어떠세요? 처음엔딱딱한관공서느낌? 호호그런데들어와보니생각보다는다들편하게대해주셔서편하게일하고있어요. 말랑말랑한파이같다고할까요? 파이가여러개가켜켜이쌓여있잖아요. 겉은딱딱하고두껍기도하지만또안에는얇고말랑말랑하고. 재단사람들도보면일할때는차갑게도보이지만조금만얘기해보면어떤사람들보다도좋은사람이구나하는생각이들어요. 관심도가져주고. 다만일때문에쉽게소진할까봐안타깝기도해요. 저도한창일할때일중독자같다는소리를들었지만여기도만만치않은거같아요. 그래서엄마같은마음으로보듬어주고싶은마음이죠. 딸같기도하고. 두딸이있으시죠? 당부하고싶은말이있다면? 큰애승원이가스물일곱, 둘째승민이가스물셋이에 요. 갑자기딸얘기를하니눈물이나네요. 어제싸웠거든요. 엄마입장에서걱정스런마음에한말인데상처가됐나봐요. 두딸이하고싶은거하면서살았으면좋겠어요. 저도서른아홉에사회복지학을공부하고싶어야간대학을다녔어요. 낮에는일하고밤에공부를했지요. 남편이제가일하는동안집안일도다하고외조를해주었어요. 남편은친구같아요. 그래서저도아이들이하고싶은것이있으면다도와주고지지해주고싶어요. 요즘은한가지직업으로살기힘든시대잖아요. 하나를선택해서해보다가도정말이게아니다하면다른분야도경험해보면서공부도하고그렇게살았으면좋겠어요. 여성재단에당부하고싶은말은? 이번만만클럽기부요청을하면서살펴보니정말여성을위한단체들이전국곳곳에많이있더라구요. 여성재단이이러한단체들에게든든한버팀목이되었으면좋겠어요. 제가기부요청을더잘해야할텐데. 기업을만나후원을요청하거나고액기부자를만나기부금을이끌어내는것은어렵겠지만, 개미군단이라고하죠? 소액이라도기부를해주시는많은분들에게모금설명도하고기부자라는자부심을드리는일. 그건제가잘할수있을거같아요. 요즘날씨가차가워지는데역주변에노숙자분들이많이눈에띄어요. 이분들이올겨울을따뜻하게보냈으면좋겠어요. 사무실한켠에서 안녕하세요, 한국여성재단입니다 로하루를여는기부자안강숙님. 이번딸들을위한모금캠페인으로한층더여성재단과가까워진멋진기부자다. 12 딸들에게희망을 2015 년 6 호한국여성재단 13
함께만드는변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삼성생명후원, 다문화아동외가방문지원사업 태권소녀들의베트남외가방문 지난 10 월, 7 박 9 일동안베트남을다녀온송은영님과가족들은다시일상속으로돌아왔다. 송은영님은아이에게외할머니가있다는것 도, 엄마나라의풍경도보여주고싶었던오랜소원을풀었다. 꿈만같았던여행. 엄마와동생이공항에마중을나와준그때를생각하 면눈물부터난다고했다. 건강한아이들, 배려해준남편덕분 반갑기도했지만미안함때문에울었던거같아요. 가 족모두가함께방문했던건처음이었거든요. 큰딸수 민이는어려서부터몸이약했고아버지가갑자기돌아 가셨을때도둘째수민이를임신중이어서장례식참석 도못했다. 명절마다, 공주에있는시댁에부모님찾아 뵙는건이렇게쉬운데친정한번가려면너무나많은 것들이걸림돌로다가오곤했다. 지난 10 월, 아홉살수민이와일곱살지현이는태권도 를배울정도로튼튼하게자라주었고남편도휴가일정을베트남방문날로맞춰준배려로꿈만같던일들이이루어졌다. 선정되었다는소식이꿈만같았고여행준비에살이빠질만큼신경이쓰였다. 여행을다녀온후에도여전이그일은꿈만같았는데다행히휴대폰에저장된사진들이꿈이아님을확인시켜주었다. 마침학교와어린이집을다녀온자매는엄마의휴대폰사진들을보자, 다시외갓집을간것처럼반가워했다. 할머니가맛있는것도해주셨어요. 강아지가막쫓 아와서신발이벗겨져버렸어요 라고지현이는기특하게도금방기억해냈다. 아이들이처음만난사촌들과도스스럼없이동네를뛰어다니고집에서기르는강아지와도친해지는걸보며송은영님은이번방문이너무만족스러웠다고했다. 외할머니는하루에두번씩시장을다녀올정도로분주하게먹을거리를챙겼고사위와아이들이음식이잘맞을까걱정했다. 밤에는잠을쫓아내며딸과지난날을추억했다. 엄마도힘드셨을거예요. 하지만언제또이렇게만날지모르니까 라고말끝을흐렸다. 스물네살, 응우엔티떤 ( 송은영님의베트남이름 ) 은여행사에서일하는평범한직장인이었다. 여행사에서일하다보니베트남으로여행오는한국인도자주보고대장금같은드라마는쉽게볼수있어서한국에대한친밀감이있었다. 하지만한국으로결혼해오리라고는꿈에도생각하지못했단다. 정서적으론가까웠지만한국의겨울, 평택은낯설었고정말추웠다. 남편과는언어라는장벽에막혀자주싸웠고외로워지기시작했을땐막임신이되어서몸도힘든나날이계속되었다. 엄마나라베트남, 외할머니정성꼭기억해주겠죠 한국사람들이제이름부르는걸힘들어했어요. 그래서남편할머니의성을따서시어머니가지어주셨어요. 어느덧두아이의엄마, 결혼한지 10년, 이제는한국에서그를송은영이라는이름으로부른다. 가까운도시에나가한글교실에서한국어를익히고몸이약한큰아이를비롯해작은아이까지태권도를배우게하면서건강을챙겼다. 틈틈이비닐하우스오이접붙이는일거리를찾기도했다. 그에게서낮선나라, 한국에가서살겠다 고용기를냈던 10년전모습을보는듯했다. 어릴때부터엄마, 아빠이름을가르쳐주잖아요. 엄마이름은응우엔티떤이야, 엄마가이름을바꿨어, 송은영으로! 라고아이들에게외우게했어요. 베트남어도때때로가르쳐주지만대화할곳이없어금세잊곤하니안타깝기만했었다. 이번베트남방문을위한신청서에도엄마나라의문화, 언어, 고향의모습을보여주고싶다고썼을만큼기대가컸다. 방문전에아이에게베트남어로 할머니사랑해요 라도가르쳐줄걸, 엄마가참좋아하셨을거같다고아쉬워했다. 한국어가좀더익숙해지면, 아이들이조금더크면일도다시하고싶다는송은영님. 그림을좋아하는수민이는더튼튼하게자라주길, 선생님이되고싶다는지현이가꿈을꼭이루길, 아무탈없이남편이직장잘다니길바라는평범한엄마송은영님은마지막으로한가지바람을더얘기했다. 엄마나라베트남과외할머니의정성, 많은시간이흐른뒤에도아이들이꼭기억해주겠죠? 14 딸들에게희망을 2015 년 6 호한국여성재단 15
재정보고 수입 지출 기간 2015.1.1 ~ 2015.10.31 기간 2015.1.1 ~ 2015.10.31 기업지정기부금 72.1% 배분사업비 70.2% 2,303,350,859 성평등사회조성기부금 11.5% 여성건강지원기부금 4.9% 특정명의기금 0.8% 운영후원금 1.8% 기타수입 8.9% 1,621,089,056 경상비 24.1% 홍보사업비 2.1% 시설비 1.4% 법인세비용등 0.0% 모금사업비 2.1% 항목 내용 금액 ( 원 ) 구분 항목 내용 금액 ( 원 ) 기업지정기부금 기업, 기관, 단체등국내외지정기탁사업지원및물품기부등 1,661,607,403 모금사업비 모금행사, 기부자관리등 34,826,0310 성평등사회조성기부금 100인기부릴레이기부여성가장지원지정기부만만클럽 ( 폭력없는세상, 안전한사회만들기 ) 일터 ( 가게 ) 나눔동전나눔해피빈콩기부싸이월드기부카드포인트기부등 265,113,754 고유목적사업비 배분사업비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여성가장및활동가, 엄마에게희망을 건강지원사업 (CJ모금) 소외여성 다문화아동외가방문지원사업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 empowerment 사업 다문화여성창업지원사업 (J.P. Morgan) 미혼모자립지원사업 (CARL MARKS FOUNDATION) 양육미혼모모자가정건강지원사업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 봄빛장학금 ( 봄빛기금 ) 여성공익단체및활동가역량강화 사회적돌봄사업 성평등사회조성사업 만만클럽사업 여성 NGO 장학사업 ( 유한킴벌리 ) 변화를만드는여성리더지원사업 ( 캐쉬 SOS 상환기금 ) 공간문화개선사업 (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 여성공익활동가쉼프로젝트 - 짧은여행 긴호흡 ( 교보생명 ) 안전안심마을만들기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화생명 ) 지치지않는가족사랑프로젝트 ( 시그나사회공헌재단 ) 1,137,603,665 여성건강지원기부금건강지원지정기부금 112,617,050 홍보사업비소식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발행및홈페이지, 홍보영상물제작등 34,130,514 특정명의기금고사리손기금 ( 김은하 ), 봄빛장학기금 18,050,000 운영후원금개인, 기관의한국여성재단협찬등 40,830,000 운영비 경상비인건비, 수수료, 사무행정비등 391,492,208 시설비건물유지관리비등 22,324,377 기타수입이자수입, 임대료수입, 캐쉬 SOS 상환기금등 205,132,652 법인세비용등법인세비용 711,982 총수입 2,303,350,859 총지출 1,621,089,056 16 딸들에게희망을 2015 년 6 호한국여성재단 17
후원현황 2015 년 9-10 월기부자명단 ㄱ Aileen Park( 박아일린 ) CARL MARKS FOUNDATION 김오목김옥은김옥천김용김용관김용덕김우술김우향 박득숙박명선박명수박명애박명자박명주박묘진박미라 ㅇ아이피카소브러쉬주식회사안강숙안경모안기선안기현 이용성이용일이용정이용찬이우철이원대이원식이원희 정현아정현혜정혜경정혜민정혜숙정혜진정효지제송욱 ( 보아스 - 미혼모네트워크 ) 강경림강경희강기숙강남식강덕순 김운주김원재김원지김유미김윤경김윤선김윤수김윤주 박미화박민숙박민영박민주박민혁박민희박병호박병희 안덕남안미란안미영안미화안민석안상진안선덕안선영 1 이유경이유림이유진이윤경이윤성이윤수이윤숙이윤재옥 조경미조경자조광행조광호조권중조규조규원조기한 강덕주강덕희강도연강명숙강명진강문영강미라강미주 김윤지김윤철김윤희김은경김은미김은상김은숙김은순 박보환박사용박삼숙박상봉박상현박상희박서연박석자 안선주안성민안성회안세준안소연안순화안승용안승욱 이은경이은수이은숙이은아이은영이은우이은정이은주 조동환조명숙조미조미래조미선조미영조미진조배원 강민아강범희강보승강보은강석기강성태강순애강순원 김은실김은아김은영김은정김은주김은진김은희김의상 박선인박성림박성은박성택박성희박소연박소진박수미 안영주안은성안인영안재철안종희안준호안지현안진희 이은지이은행이은희이응수이의녀이의영이의환이이섭 조병준조보미조복희조상래조성덕조성민조성희조수용 강순자강승희강신해강연조강원화강은나강은숙강인순 김의향김이경김익자김인경김인섭김인수김인숙김인순 박수영박수진박숙희박순규박순영박순옥박승일박승진 안필락안현희안혜영양금순양미초양미현양민석양서량 이인숙이인순이인우이인자이인제이인화이자영이재숙 조승희조아라조연숙조연희조영란조영숙조영일조영한 강제훈강종남강종완강주란강지연강지원강진애강철심 김인자김인춘김자현김잔디김장림김재광김재구김재민 박신연숙박애경박연라박영민박영삼박영숙박영심박영아 양세경양이숙양재섭양태경양현식양현자양현정양후전 이재순이재우이재욱이재원이재준이재한이점무이정숙 조영해조옥라조옥화조용남조윤세조은영조임중조정숙 강태리강현선강현옥강혜규강혜선강혜숙강혜정강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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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창업 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갑니다 재단소식 더나은미래 박란희편집장, 스토리펀딩 후원금 재단에 기부 조선일보 공익섹션 더나은미래 편집장이자, 두 딸을 둔 워킹 맘 박란희님이 스토리펀딩 후원금을 여성재단에 기부했다. 박 편집장은 사교육전쟁터 목동에서 쫄지 않고 워킹맘으로 살게 된 그간의 경험을 담아 워킹맘 생존육아 책을 펴냈고 이를 바탕으로 11월13일까지 65일간 스토리펀딩에 연재하여 네티즌 들과 공감대를 가졌다. 기부금은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여성가장과 공익단체여성활동가의 건강지원사업에 쓰인다. 2015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 최종보고회 지난 11월 15일 2015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 참가가정 23가족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다시 모였다. 지난 9월 5일부터 13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베 트남여행 돌아보고 외가방문을 통해 변화한 가족들의 모습 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이다. 참가가족을 대표해 김창하님은 아내가 그렇게 많이 웃고 행복해 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 며 한국여성재단과 J.P. Morgan 후원으로 9월 시작한 다문화여성 &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My Future, My Business 사업 중 10회 창업교육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13일(금), 수료식에서 한국여성 재단 이혜경 이사장은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여러분들은 기존의 삶과 물리적 정서적 거리가 있는 낯선 장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선구자다, 창업을 꿈꾸는 다문화여성들의 롤모델 이라고 10팀의 교육과정 수료를 축하했다. J.P. Morgan 박라희 부문장도 타국과 외국어라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렇게 구체적이고 실현가능 아이들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사랑은 물론 엄마의 문화 까지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최종보고회와 2부 인사동 문화체험 으로 나뉘어 진행,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들이 기쁨과 웃음을 함께 나누고 더욱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였고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한 창업 계획을 세운 여러분들에게 감동을 받았다 며 따뜻하게 격려했다. 수료생 호치완님은 가능성을 믿고 지 위대한 리더로의 성장! 이화유한킴벌리 여성NGO장학사업 수료식 원해준 한국여성재단과 J.P. Morgan에 감사하다.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꿈에 한발자국 더 다가가게 되었다 유한킴벌리 후원, 6기 이화-유한킴벌리 NGO여성활동가리더 고 소감을 전했다. 십과정 수료식이 지난 11월 11일 개최되었다. 수료생들을 비롯 참석자들은 지난 6주 동안 진행된 강의와 네트워크 활동을 뒤 예비 창업팀들은 창업 이라는 막연한 꿈에 대해 무역, 카페, 통번역, 다문화이해 공연 등 팀별 특성을 반영한 차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들을 함께 나누었다. 정봉수 유한킴벌 별화된 아이템을 기반으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비즈니스 계획을 설립하게 되었다. 다문화여성 & 저소득층 리 부장, 안태건 유한킴벌리 부장,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 여성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My Future, My Business 사업은 창업교육에 참가한 10팀 중 우수팀 6팀을 선발하 장, 조성남 이화리더십개발원 원장이 참석하여 본 과정을 통해 여 창업 심화 컨설팅교육, 창업지원금 1,500만원과 함께 창업 후에도 사후관리를 지원하여 창업의 지속가능성 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20 딸들에게 희망을 2015년 6호 더 멋진 모습으로 성장한 30명의 NGO여성활동가들을 격려하 고 한국사회의 변화를 위해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여성재단 21
재단소식 2015 창립기념 후원의 밤 엄마에게 희망을 2015만만클럽, 안전한 사회를 위한 SOS캠페인 진행 총 13개 사업이 진행되었다. 이날은 지난 1년간의 사업 정기기부자 확대를 위한 만만 의 성과, 다양한 제언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 클럽모금캠페인이 SOS캠페 워졌다. 인으로 한 달 동안 진행됐다. SOS캠페인은 해마다 증가하 (사)미래포럼, 다양성과 포용의 한국사회를 향한 는 여성과 아동의 폭력에 경 한국30%클럽 운동 전개 종을 울리며 서로의 관심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 (사)미래포럼은 지난 11월 25일에 는 취지로 전화모금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 개최한 한국30%클럽 컨퍼런스 인의 메인 캐릭터 부엉이는 안전 지킴이의 상징으로 이 에서 기업 혁신의 최우선 과제로 윤기 화가가 직접 그린 것으로 재능나눔으로 참여했다. 여성임원 30%를 제안하였다. 여성재단 하반기워크숍 개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축하서신(임홍재 유엔글로벌 여성재단 하반기 워 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대독)을 시작으로 한국 최 크숍이 지난 11월10 초의 여성 대법관을 지낸 김영란 서강대교수와 마리안 일 진행됐다. 워크숍 담하우그(Marianne Damhaug) 주한 노르웨이 부대사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우리 딸들과 은 재단 직원간 소 의 축사가 이어졌다. 주제 강연자로 나선 권현지 서울 누군가의 딸이었던 우리 엄마 통 기회와 재단의 대 사회학과 교수와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여성 이들을 응원하는 일, 한국여성재단이 중장기 발전계획의 주요내용을 공유하고 수렴하는 과 임원 30%를 향한 세계의 흐름을 소개하고 한국의 현 가장 잘 하는 일입니다. 정으로 이뤄졌다. 1부는 여성재단 방향찾기 를, 오후 양육미혼모 모자가정을 위한 공모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행사일정 1부 여는 공연_시 낭송 감사인사 및 내빈 소개 특별한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2015년 돌아보기 패널로는 7개 기업(라이나생명, 롯데그룹, 삼성전자, 가슴 찌릿한 엄마의 추억을 기부자 소개 샘표식품, 유한킴벌리, 풀무원, 한국IBM)이 참여하여 곱게 담아 오십시오. 황을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했다. 개별 기업에서의 성별다양성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임 원 30%를 위한 과제들을 점검하였다. 기업들은 무엇 모 모자가정을 위한 공모사업 최종보고회가 10월 21 보다 다양성의 가치를 포함한 기업비전과 여성임원 증 일에 개최되었다. 우리사회 편견에 맞서 엄마로서 당 진에 대한 CEO의 의지 선언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의 당하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사회기반을 만들기 위 견을 같이 하였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여한 기업, 학계, 한 통합healthcare program 과 양육미혼모가정에 대 NGO 등 각계각층 인사들은 한국30%클럽 취지와 활 한 차별과 편견에 대한 부당함을 알리고 사회적 지위 동에 공감하고 여성임원 30% 지지선언을 하였다. 향상을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으로 올해 (미래포럼 www.meerae.org) 딸들에게 희망을 2015년 6호 이화여자대학교 ECC관 B4 이삼봉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 후원, 양육미혼 22 2015년 12월 2일(수) 오후 6시30분 장소 올해는 엄마에게 희망을 전하는 에 진행된 2부에서는 여성재단과 나, 함께 성장하기 를 주제로 토론과 발표를 이어나갔다. 일 시 이 시대 엄마들에게 전할 꿈과 희망을 2부 엄마에게 희망을 공연 저녁 식사 및 친교 기부 옥션 만드는 자리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늘 고맙습니다. 사회자 진양혜 홍보대사(아나운서) 기부참여 전화 02-336-6463 메일 womenfund@hanmail.net 홈페이지 www.womenfund.or.kr 후원계좌 농협 369-17-005283 국민 079-01-0405-971 (예금주: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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