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 일간조선해양주소 : 서울특별시강남구테헤란로 329 ( 역삼동 ) 삼흥빌딩 1213 호전화 : 02)3473-3321 팩스 : 02)3473-3324 e-mail : epeople@asiasis.com 2 0 1 8. 0 2. 0 7. ( 수 ) 오늘의 H O T N E W S 제 0 2-2 7 9 5 호 대우조선, 2018 년첫대형수주 대우조선해양이 2018 년첫대형수주에성공하며, 올한해수주전망을밝게했다. 동사는미주지역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2 척을수주했다고 6 일공시했다. 이들선박의총계약규모는약 4,000 억원 ( 약 3.7 억달러 ) 으로옥포조선소에서건조돼 2020 년상반기까지선주측에인도될예정이다. 이번에수주한 LNG 운반선은 17 만m3급대형 LNG 운반선으로대우조선해양이자랑하는천연가스추진엔진 (ME-GI 엔진 ) 과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 가탑재돼, 기존 LNG 운반선에비해연료효율은 30% 가량높아지고, 오염물질배출량은 30% 이상낮출수있다. 대우조선해양은수주영업과함께회사가개발한 LNG 화물창인 ' 솔리더스 (SOLIDUS)' 와 ' 맥티브 (MCTIB)' 에대한대선주영업활동을지속적으로펼쳐 LNG 기술분야에서독보적인위치를구축한다는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지난 2014 년부분재액화시스템을시장에선보이며, 그해전세계에서발주된대형 LNG 운반선의약 60% 인 35 척의 LNG 운반선을수주한바있다. 한편대우조선해양은올해현재 LNG 운반선 2 척, 특수선창정비 1 척등총 3 척약 4 억달러상당의선박을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작년에 25 척 29.6 억달러를수주했으며올해는 50 억달러이상의수주계획을세운것으로알려졌다. 정성립사장은 2018 년신년사에서 ( 올해는 ) 영업을위한시장환경은만만치않지만지난해실적보다도전적인목표를가져갈것이다 라고밝힌바있다. 1-5 본정보서비스에관한지적소유권및모든권리는 일간조선해양 을발행하는일간조선해양社혹은정보제공자에게귀속됩니다. 또한본정보서비스는방법의여하, 유ㆍ무상을불문하고계약자이외의제삼자에게양도혹은이용시킬수없습니다.
현대重, LPG 이중연료엔진사업진출 현대중공업이 LNG( 액화천연가스 ) 에이어, LPG( 액화석유가스 ) 를연료로사용하는차세대이중연료엔진사업에나선다. 현대중공업은최근울산본사에서덴마크만디젤 & 터보 (MAN Diesel&Turbo, 이하 만사 ) 社와 선박추진용이중연료엔진사업양해각서 (MOU) 를체결했다고 6 일밝혔다. 현대중공업은만사가 LPG 와디젤두가지연료를모두사용할수있는 6 천마력급이상대형선박추진용 LPG 이중연료엔진 (ME-LGIP) 을개발하는데협력하고, 상용화에앞장서기로했다. 우선현대중공업은만사가보유한 LPG 추진기술을기반으로이중연료엔진의상세설계와안전성시뮬레이션을진행해기술완성수준을끌어올리고, 주요선주사를대상으로신제품에대한수요조사를진행한다는계획이다. LPG 를사용한이중연료엔진은디젤을연료로사용할때보다질소산화물 (NOx) 20~30%, 황산화물 (SOx) 90~95% 까지적게배출하는장점을갖고있다. 이에오는 2020 년부터황산화물배출량을현행 3.5% 에서 0.5% 로제한하는국제해사기구 (IMO) 선박대기오염방지규칙 (Marpol Annex Ⅵ) 에대비할수있다. 또한이엔진을탑재한선박은전세계에구축된 LPG 벙커링시설로부터 LPG 연료를손쉽게구할수있다. LPG 벙커링시설은연료공급시스템이비교적단순해, 건설비용이 LNG 벙커링의 1/3 수준이라는장점을갖고있어앞으로더확대설치될전망이다. 친환경기술개발에선도적으로나서고있는현대중공업은지금까지 150 여척의 LPG 운반선을건조, 우수한가스제어기술을축적하고있다. 현대중공업관계자는 각종환경규제에발맞춰가스엔진, 유해배기가스저감장치등을잇달아선보이고있는데, LPG 추진엔진개발까지앞당김으로써친환경조선시장에서경쟁우위를지켜나갈것 이라고말했다. 한편, 지난 1979 년첫선박용엔진을생산한 현대중공업은 1987 년부터세계 1 위엔진메이커로서자리매김하고있으며, 현재전세계시장의 30% 이상을점유하고있다. " 경쟁력있는조선사구성고민 " 백운규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조선산업구조조정과관련해 " 경쟁력있는중소 대형조선사를어떻게구성해야하는지고민하고있다 " 며 " 호황이오더라도여전히경쟁력이없으면그런회사들은다른경쟁력을갖추도록바꿔야한다 " 고말했다. 백장관은 6 일오전서울중구대한상공회의소에서열린최고경영자 (CEO) 조찬간담회에서 " 조선의기본철학은앞으로호황이온다하더라도, 경쟁력있는중소 대형조선사를구성하는일 " 이라며 " 인력을어떻게새로운영역으로바꿀것인지, 사람의재교육또한쉽지않지만적극적으로지원하겠다 " 며이같이말했다. 정부는 STX 조선해양과성동조선해양처리문제를이달중결론낼것으로알려졌으며, 또한 1 분기내로 조선업혁신성장방안 을발표할예정이다. 중형조선사관계자는 " 한국조선업의경쟁력을유지하는데대형조선사만필요한것은아니다 " 라며 " 중소형조선사들이사라지면그아래협력사들도타격을받고조선업생태계자체가무너질수있다 " 고우려했다. 이어 " 과거일본이중형조선소를축소, 청산함으로써설비, 인력등핵심역량을잃어버려세계 1 위조선국자리를대한민국에내줬다 " 며 " 이같은전철을밟지않으려면고부가가치선을만들수있는중형조선소들의기술력유지해야한다 " 고강조했다. 한편백장관은이날간담회에서조선, 철강등기존주력산업은경쟁력을강화해지금나타나는문제들의해결점을찾아야한다고강조했다. 백장관은 " 대기업과중견중소기업이공동연구개발을통해고부가가치기술을개발하고산업부는규제철폐노력을기울일것 " 이라고말했다. 경쟁력제고방안으로민간경쟁력제고, 인력의재편성, 생산라인개선을통한스마트공장보급등을제시했다. 2-5
대우조선, NAPA Steel 도입계약 조선해양및해운업계소프트웨어및선박운항데이터분석서비스업체인 NAPA( 핀란드헬싱키소재 ) 는대우조선해양이 3D 기반구조설계시스템인 NAPA Steel 을도입하기로결정하고 6 일양사가이를위한계약서명식을가졌다고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점차격화되는수주환경에서수주경쟁력확보를위해구조기본설계와구조상세설계를아우르는 3D 기반차세대구조설계시스템도입을목표로하여, 지난해 NAPA Steel 과타시스템을대상으로벤치마크테스트를실시하였다. NAPA Steel 은대우조선해양의수준높은기술요구사항들을충족시켰으며, 특히기본설계시스템인 NAPA Naval Architecture 와의기본 - 구조설계일관화, 선급소프트웨어및 Tribon/AM 시스템과의 Interface 기능에있어탁월한기술적우위를증명하여최종채택되었다. 대우조선해양선박사업본부장손관원전무는 "NAPA 는우리가제시한기본요구사항을만족할뿐아니라보다진보한기능을먼저구현제시함으로써높은신뢰감을주었다. 점차복잡해지는선주, 선급및국제해사기구의요구에그어느때보다신속히대응해야하는시장환경에서기술적우위를유지할수있는적절한시스템이필요하다. NAPA Steel 은세계최고수준의설계기술력을유지하는데필요한설계환경을제공해줄것으로확신한다 " 고말했다. Ilmo Kuutti, President, NAPA 는 " 대우조선해양이 NAPA Steel 을선택한것은기존 2D 도면기반선체구조설계의개념이 3D 기반으로전환되었다는것을보여준다. NAPA Steel 을사용한 3D 설계는설계효율을향상시킬뿐만아니라잠재적설계개선요인을쉽게찾을수있게해줄것으로기대한다 " 고밝혔다. NAPA Steel 은구조설계기능뿐아니라 3D 모델기반설계정보공유기능인 3D Exchange 기술을제공한다. 3D Exchange 는선급의 3D Model Base Approval 에활용될수있고, 선주및조선소내각유관부서들과의설계정보공유등에사용되는기술로서향후 3D 기반설계정보공유환경에광범위하게활용될수있을것으로생각된다. Boreal-Wartsila, 수소페리협력노르웨이페리선사 Boreal 사와핀란드 Wartsila 사가수소추진페리를공동개발하는데합의한것으로나타났다. 양사가함께개발할친환경페리는완전전기추진방식에, 수소연료주입으로전체가동량의 50% 까지지원할수있는방향으로건조된다. 노르웨이 Hjelmeland-Skipavik-Nesvik 페리항로에최적화되는이선박은동급페리중에서는최초로수소연료를사용할것으로기대되고있다. 양사는이번프로젝트를 2021 년까지완료할계획이다. 선박최종개념 (concept) 을마무리한후, 금년 8 월까지노르웨이공공도로관리청 (Norwegian Public Roads Administration) 에완성된솔루션을제출할예정이다. 이후노르웨이정부와의정식개발협약을위해다른두회사와경쟁을펼칠것으로보인다. SPP 조선, 이란선사상대로승소이란국영선사인 Islamic Republic of Iran Shipping Lines(IRISL) 사가 SPP 조선에발주했던 10 척의벌커를두고, 영국상사중재원 (The British Commercial arbitration board) 이 SPP 조선에승소판결한것으로나타났다. IRISL 사는지난 2008 년 SPP 조선에 35,000-dwt 급벌커 10 척을발주했다. 당시 SPP 조선은발주된 10 척에대한 1 차선수금을받았으나, 이후후속선수금을받기직전서방의對이란경제제재여파로계약이행을차후논의키로양사가협의했다. 그러나 IRISL 사는 " 불가피한일로진행이중단됐다 " 며 1 차선수금 5,800 만불에 2008 년부터원금에 6% 를가산한이자 3,400 만불을더한총 9,200 만불을달라고소송을벌였다. 이에대해 SPP 조선은 "2 차선수금을받지않아배를건조하지못한만큼선수금에대한이자는물론선수금을지급할의무가없다 " 며공방을벌여왔다. 6 일투자은행 (IB) 업계에따르면, 영국의상사중재원은최근 1 심판결을통해 "SPP 조선의선수금반환의무가없다 " 는중재판결을내렸다. IRISL 사가불복해항소한다해도판결을뒤집기는어렵다는것이중론이다. 3-5
두산엔진매각본입찰 20 일실시 두산엔진매각본입찰이오는 20 일실시될예정이다. 6 일 IB 업계에따르면두산엔진매각주관사인크레딧스위스 (CS) 는 20 일두산엔진매각본입찰을진행한다. 빠르면이달내우선협상대상자를선정할계획이다. 본입찰에는예비입찰에참여한인수의향자들이대부분참여할것으로전망된다. 글랜우드 PE 는자문사를통해최종리포트를받고입찰전까지본입찰참여여부를신중히검토한다는방침이다. 키스톤 PE 는실사단계에선조용한움직임을보이다가도지난해현대자산운용 대우조선건설 동부건설인수등에서과감한가격을써내딜을성사시켰다. 이번두산엔진매각에서도변수가될전망이다. 이번예비입찰엔참여하지않은 NH PE 등도인수희망의사를완전히접진않은것으로알려졌다. 매각가에따라이번매각이유찰될가능성도거론되고있다. 두산엔진의최대주주는두산중공업으로지분약 43% 를보유하고있다. 두산중공업은지난해 9 월말기준 4 조 4,850 억원에달하는순차입금을줄이기위해이번매각에나섰다. 그러나두산엔진의전방산업인조선업이지난해저점을찍은탓에두산엔진의매각가역시기대에못미치게된상황이다. STX 重, 의류 OEM 기업에매각 STX 중공업이의류 OEM 기업을새주인으로맞을전망이다. 업계에따르면 STX 중공업주주와채권자들은금명간중견의류 OEM 기업과경영권매각에관한계약을맺을것으로알려졌다. STX 중공업의주요주주와채권자는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우리은행, KEB 하나은행, STX 엔진, STX 조선해양, ( 주 )STX 등이다. 매매는스토킹호스 (stalking-horse) 방식으로진행된다. 스토킹호스는유력한예비인수자를선정해미리수의계약을체결한후별도로공개입찰을벌인다. 입찰결과에따라우선매 수권확보여부가최종결정된다. 경영권매매는신주 회사채양수도형태가될것으로보인다. 인수자가금융기관이보유한회사채, STX 중공업이발행하는신주를인수하는구조다. 산업은행, STX 엔진, STX 조선해양등이보유한기존주식은모두소각될것으로예상된다. 서울회생법원제 4 파산부는지난해 1 월 STX 중공업의회생계획을인가했다. 매각주관사인삼정 KPMG 는지난 1 년동안 2~3 차례입찰을진행하며새주인을찾기위해노력했다. JES, 조선자회사매각수포로자사의조선부문자회사를매각하려던싱가포르증시상장 JES International Holdings(JES 國際控股 ) 사의계획이수포로돌아갔다. 기존에매각협상을진행하던 JES 사와상대측은기존 2017 년 12 월 31 일로정해져있던매각거래최종기한 (long-stop date) 의연장에합의하지못하여매각협상절차를종료한다고밝혔다. 양측은추가적인청구나배상을상호요구하지않았으며, JES 사는계속해당조선자회사를보유하게된다고알렸다. 中 Ouhua, 심각한자금난봉착중국메이저민영조선사 Zhejiang Ouhua( 歐華 ) 조선이심각한자금난에빠진것으로알려졌다. 현지업계및외신에따르면해당야드의자금사정이심각한상태이며, 이에따라 Zhoushan 시정부가해당조선사직원임금지불을일시적으로지원하고있는것으로전해졌다. 조선사는약 2 개월전부터직원들의사회보험료지급을중지한것으로알려졌다. 이조선소는 2017 년동안 4 척의 2,800teu 급컨테이너선, 6 척의 MPP, 2 척의 2,700teu 급컨테이너선등 12 척가량의선박을수주한것으로나타났으나물량이넉넉하지않은것으로보인다. 지난몇년간 Zhoushan 지역의조선소다수가파산행을밟았으며, 여기에는 Zhejiang Zhenghe Shipbuilding 및 Zhejiang Wuzhou Shipbuilding 등도포함되어있었다. 4-5
Total-MOL, LNG BV 계약발표 프랑스에너지메이저 Total 사와일본대형선사인 Mitsui O.S.K. Lines(MOL) 사는양사가새로운시장을개척하는 LNG Bunker Vessel(LNG BV) 1 척에대한장기용선계약을체결했다고 6 일공식발표했다. Total Marine Fuels Global Solutions(TMFGS) 및 MOL 은 18,600m³ 급대형 LNV BV 1 척에대한장기용선계약을체결하였으며이신규선박은 2020 년인도되어북유럽시장에투입된다. 특히한번의벙커링작업을통해서대량의 LNG 연료를선박에공급할수있는세계최초의대형 LNG BV 라는설명으로, CMA CGM 사의메가컨테이너선신조선시리즈에 LNG 연료를 10 년간 ( 연간 300kt) 공급할예정이다. 이번 LNG 벙커링선의건조는중국 Hudong-Zhonghua 조선이맡게되었다. 프랑스 GTT 사가제공하는 Mark III Membrane Containment 시스템기술이적용된다. 이선박역시 LNG 를연료로사용하고자연증발가스의완전한재액화를통해최고등급의친환경기준을만족시키게될것이라는설명이다. 2020 년 IMO Sulphur Cap 규제를앞두고, 양사는 LNG 선박연료 (LNG as a marine fuel) 인프라개발및 MOL 의미래 LNG 연료수요충족등과관련한 MOU 또한체결하였다고덧붙였다. 현대重, 조선부문생산재개 정상화현대중공업이부산지방고용노동청울산지청의작업중지명령일부해제에따라조선사업본부의생산을 6 일부터재개했다고공시했다. 회사측은 " 사고발생블록 1 개를제외한선대 PE 장작업중지명령이해제됐다 " 고설명했으며, 이로써 " 조선부문생산정상화 " 가기대된다고덧붙였다. LNG Canada 프로젝트 EPC 임박캐나다의 LNG 수출프로젝트인 'LNG Canada' 의 EPC 사업자후보리스트가최종두곳으로좁혀졌다. LNG Canada 측은 'Kitimat' LNG 수출설비 ( 신규파이프라인등 ) EPC 발주를위해, 네곳의입찰참여자중 TechnipFMC-KBR 컨소시엄및 JGC Corporation-Fluor Corporation 컨소시엄을최종후보로추렸다고최근밝혔다. 최종계약자선정은금년중에결정될전망이다. 약 400 억 CAD( 약 35 조 1,080 억원 ) 비용이투입되는해당프로젝트는 Shell(50% 지분 ), PetroChina(20%), Mitsubishi Corporation(15%) 및한국가스공사 (KOGAS, 15%) 등이합작투자 (JV) 를통해참여하고있다. 캐나다서부 British Columbia 의 Kitimat 항구에 LNG 수출플랜트를건설할예정으로, 우선 LNG 연간생산능력 650 만톤트레인을 2 개건설할계획이고향후최대 4 개트레인을갖출전망이다. 5-5 크로아티아, 자국 LNG 터미널추진크로아티아정부가북부아드리아해 (Adriatic Sea) 에인접한자국해역에부유식 LNG 터미널을건설하는법안을통과시킬것으로보인다. 정부의발표에따르면, 크로아티아 Andrej Plenkovic 총리는 1 월 30 일 ( 현지시간 ) 내각회의에서 " 이번법안을통과시켜부유식 LNG 터미널건설이우리의전략적프로젝트임을알리고자한다. 유럽에너지시장에서크로아티아의위치를공고히하고, 에너지자원을다양화하는데기여하는것이목표이다 " 고언급했다. 크로아티아는이 LNG 터미널이자국뿐아니라중앙및동유럽국가로의천연가스공급을지원할것으로기대하고있다. 크로아티아의연간가스소비량은 25 억 cbm 에달한다. LNG 공급루트를다양화하여러시아에대한수입의존도를줄이려는유럽연합 (EU) 은, 크르크 (Krk) 해역의섬에해당부유식 LNG 터미널건설을결정한상황이다. 벨기에역시 1 억 140 만유로투자를통해이프로젝트의 28% 지분을확보한다. 크로아티아정부는금년내로최종투자결정을내리고, 오는 2020 년초터미널이가동할수있도록사업을진행한다. 가동초기에는연간 26 억 cbm 천연가스물량에대응하고, 점진적으로최대 70 억 cbm 까지확장할계획이다. "LNG FSRU 수주도곧늘어난다 " LNG FSRU 설비투자가곧증가세를보일것이라는관측이나와관련업계에호재가될것으로보인다. 박무현하나금융투자연구원은 2 월 6 일자보고서에서, 2018~2020 년까지공사가완료되는 LNG 액화플랜트용량이연 0.7 억톤에달하는데에반해 2021 년까지준공되는수입터미널용량은연 0.4 억톤수준에불과하다면서, FSRU 의공사기간이 2~3 년인것을고려하면추가적인수요가곧수면위로떠오를것이라고분석했다. 보고서에따르면 LNG 선사들역시 LNG 운반선뿐아니라 FSRU 에도많은관심을보이고있으며, 2020 년까지연간 4~5 척의 FSRU 발주가예상된다. 한편이와같은 FSRU 상승세가국내업계에는호재가될것으로그는예측했다. 특히대우조선해양은 Solidus 화물창기술을보유하고있어건조기간을줄이는동시에자연기화율 (BOG rate) 도감소시킬수있어선주들에게매력적일것으로보인다. 현재 FSRU 는척당선가가 170,000-cbm 급기준 2.5 억 ~3 억불로거래되고있으며, 향후얕은수심으로인해대형 LNG 선이접안하기어려운동남아지역에서 FSRU 투자수요가증가할것으로예상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