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jcatholic.or.kr E-mail catholic114@hanmail.net 주소 560-110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00 전화 (063)230-1004 팩스 (063)230-1175 2015년 5월 10일 (나해) 부활 제6 주일 발행인 이병호 편집 천주교 전주교구 홍보국 제2235호 2015년 교구장 사목교서 -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최경호 요수아作(전주교구 가톨릭사진가회 삼례 성당)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서로 사랑하여라 (요한15, 17) 제 1 독 서 화 답 송 제 2 독 서 복음환호송 복 음 영성체송 교구 계간지 사도 10,25-26.34-35.44-48 시편 98(97),1.2-3ㄱㄴ.3ㄷㄹ-4( 2 참조) 주님은 당신 구원을 민족들의 눈앞에 드러내셨네. (또는 알렐루야.) 1요한 4,7-10 요한 14,23 참조 알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 리니, 내 아버지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알 렐루야. 요한 15,9-17 요한 14,15-16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켜라. 내가 아버지 께 청하면, 아버지는 다른 보호자를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게 하 시리라. 알렐루야. 1년 구독료 : 12,000원 / 후원계좌 전북은행 505-13-0313012 / 구독 신청 : 230-1036~8
강론 부활제 6 주일 서로사랑하여라 오늘예수님께서는제자들에게 내가너희를사랑한것처럼너희도서로사랑하여라. 라고말씀하신다. 그리고독서에서는 하느님은사랑이시기때문입니다. 라고나와있다. 예수님은평소에도사랑을많이강조하셨고, 끊임없이사랑을몸소실천하셨다. 나는자연인이다 방송프로에서이런화면을보았다. 깊은산속에서가축들과함께살아가는할아버지는병아리와토끼등에게먹이를주면서다음과같이말하였다. 짐승이든사람이든사랑을해주면잘자라지 어느교수님에게다음과같은이야기를들은적이있다. John Bowlby가어느날영아원에가서연구를하게되었단다. 그학자는영아들의침대들이여러줄로정렬되어있는생활동숙소에서영아들의건강상태를조사하였다. 그런데이상한점을발견하였다. 출입문에인접해있는중앙통로주변영아들이건강했고, 출입문에서멀리떨어져있는벽모서리나구석에있는영아들은상대적으로건강하지못한점을발견한것이다. 즉, 출입문앞중앙통로에있는영아들은잘웃고, 건강했고, 또한이영아들은빛깔도산뜻하고뽀얗게된피부를갖고있었단다. 그러나중앙통로에서멀리떨어진영아들은잔병치레를자주했고, 웃음도별로없었고, 칭얼대는부분도상대적으로많았단다. 그래서이학자는생활동에서상주하면서연구를더진행하게되었는데, 다음과같은결론을도출하게되었다. 이영아원에는많은손님들이방문하였고, 생활재활교사들이근무하고있었다. 대부분의방문객들은문을열고들어오면입구와중앙통로에있는영아들을예뻐해주며안아주고, 돌봐주었다. 교사들도들랑날랑하면서출입문가까이에있는영아들을상 대적으로많이포옹해주었단다. 그래서이학자는영아들이성장하는데에 있어물이나우유, 햇빛보다더중요한것이주양육자의사랑이라는것을밝혔다. 그이후그학자는시설아동에대한연구를더진행하였고, 스킨쉽을이용한접촉사랑을더강조하였단다. 오늘복음은수난하시기전날모여있는제자들에게예수님께서하신마지막말씀중의한부분이다. 어찌보면예수님의유언이라고볼수있다. 그러시면서 17절 내가너희에게명령하는것은이것이다. 서로사랑하여라 라고강조하신다. 제2독서에서요한사도는 사랑하는여러분, 서로사랑합시다. 사랑은하느님에게서오는것이기때문입니다. 하느님은사랑이시기때문입니다. 라고증언하신다. 예수님께서는평소에도몸소사랑을실천하셨고, 결국은우리들을위해십자가에자신의목숨까지바치는사랑을보여주셨다. 그러면서 12절과 13절에서 내가너희를사랑한것처럼너희도서로사랑하여라. 친구들을위하여목숨을내놓는것보다더큰사랑은없다. 라고하시면서, 자신이앞으로이루실행위를암시하십니다. 이세상을움직이고, 성장시키는것은사랑입니다. 예수님의가르침대로우리모두사랑을실천하는참된제자들이됩시다. 아멘. 서철승가롤로신부 ( 남원시노인복지관 ) < 2 >
< 웩더독 > 현상미디어시대를살아가는신앙인 미국영화, < 왝더독 (Wag The Dog, 1997)> 은대통령선거를앞둔집권당이미디어를조작해서어떻게대통령을만들어내는지보여준다. 선거를며칠앞두고현직대통령의성추문사건으로그의재선이어렵게되자, 백악관은국민의시선을다른곳으로돌리기위해미디어전문가를불러위기상황을벗어나고자한다. 즉시미디어전문가는유럽의발칸반도에위치한잘알려지지않은나라, 알바니아가미국에선전포고했다는뉴스기사를방송으로내보내고, 할리우드영화제작자와함께가상스튜디오를꾸며긴박한전쟁을컴퓨터그래픽으로재현한다. 마침내가상스튜디오에서재현된전쟁시나리오는대통령성추행에대한관심을다른곳으로돌려서대통령의지지도를올리는데성공한다. 그러나예상외로가상전쟁이빨리끝내지않을수없게되자, 다시대통령의성추문에관한부정여론이부각된다. 이때교도소를나와사고로죽은죄수를국가적전쟁영웅으로부각시켜국민의시선을돌림으로써현직대통령을압도적지지로재선시키는데성공한다. 대통령을만들기위한희대의사기극이미디어를통해이뤄진셈이다. 이영화는거대한힘을가진국가권력이 국민의시선을다른곳 으로돌리기위해어떻게미디어를통해여론을조작하는지를보여준다. 매스미디어에관한이론중에는 의제설정 (agenda setting) 이있다. 우리주변에일어나는일들중에어떤일이가장중요할지를미디어가알아서결정한다는것이다. 우리주변에서끊임없이많은사건들이벌어지고있지만, 우리는그중에서어느사건이중요한지를우리가아니라미디어가일러준대로받아들이는경우가다반사이다. 때문에대부분신문기사나방송이주로다뤄지는내용들만이가장중요한것으로생각할수있다. 실제로 80년대에는 땡전뉴스 란말이유행했는데, 80년대 5공화국시절 9시정각이면알람 소리와함께 전두환대통령은 이란앵커의목소리로시작되었다해서, 땡 ( 시계알람소리 )+ 전 ( 전두환 ) 뉴스, 다른어떤소식보다도당시우리국민이가장중요하게생각해야하는것이 전두환의동정 이었던셈이다. 그래서당시뜻있는사람들은 TV 를바보상자 라여기며, TV 안보기운동 을했던것으로안다. 지금보면참으로미디어에의해조절되었던그때가우스꽝스럽지만, 세월이흐른지금도우리는여전히미디어에의해말하고행동하고판단하며살아간다. 우리가잊지말아야하는것은매스미디어가권력에의해진실을왜곡할수있을뿐아니라구독률이나시청률지상주의에빠져윤리를상실할수있다는것이다. 영화 왝더독 제목의의미는 꼬리가개를흔든다 는것이다. 원래는개가꼬리를흔들어야당연하다. 그런데꼬리가개를흔드는상황은본말이전도된것이다. 사람들에게진실을전제로한정보를제공해주고사람들을존중해야할미디어가사람들위에군림하며다루려고한다면그것은엄청난흉기가아닐수없다. 교회는이것에대해 대중매체는그이용자들에게일종의수동성을길러주거나, 그들이시청하는것에대해서비판력이부족한소비자가되게할수도있다. ( 가톨릭교회교리서 2496항 ) 는것을경고하고있다. 또한 대중매체를통한정보전달은공동선을위한것이다. 사회는진실과자유와정의의연대의식에근거한정보를제공받을권리가있다 ( 간추린사회교리, 415항 ) 는사실을주지시킴으로써미디어시대를살아가는신앙인에게성찰의자세를요청하고있다. 서석희요셉신부 ( 홍보국장 ) < 3 >
행사이모저모 요안루갈다길선포식 및도보순례 5월 2일 ( 토 ) 초남이성지에서 제15회요안루갈다제 를앞두고 요안루갈다길선포식 을했다. 요안루갈다길 은유중철 ( 요한 ), 이순이 ( 루갈다 ) 동정부부가살았던초남이성지에서그분들의묘소가있는치명자산까지이며, 이구간을도보순례하면서그분들의정신을계승하는순례문화정착을위해마련했다. 이날선포식에는이병호주교와사제들, 수도자들, 초등학생부터 80대어르신교우들까지교구민이함께모여작년에시복된동정부부의 요안루갈다길선포식 을환영하고경축했다. 이병호주교는축사에서 그리스도인에게길이란하느님을향하는여정이다. 예수님께서도길을가시면서제자들을가르치셨다. 라고말하며 오늘길을걸으면서마음깊이동정부부의삶을묵상하고, 기쁘게십자가의길을선택한그분들의정신을닮는계기가되기바란다. 고말했다. 선포식을마친뒤참석자들은초남이성지를출발하여요안루갈다길도보순례를시작했다. 이날교구도보순례단과신앙문화해설사회원들이깃발을들고길안내를맡았다. 200여명의순례 단은따뜻한봄햇살을받으며들길을걷고산에오르면서, 순교자들의삶을묵상하는 20여 km의순례를이어갔다. 엄마와함께도보순례에참가한김종혁 ( 그레고리오, 진안초5) 군은 휴일은늦잠자고게임하는날인데오늘은새벽에일어났다. 길을오래걷다보니정신이맑아지고엄마와함께해서좋다. 엄마와좀더대화를하고싶다 고심정을말했다. 바쁜일정을다접고도보순례에나섰다는천기찬 ( 로마노, 서신동성당 ) 형제는 순교자들을생각하며걷다보니모처럼나를돌아보는시간이되었다. 오길참잘했다 고흐뭇해하였다. 순례코스는초남이성지- 만성동성당부지- 황방산-모롱지공원 ( 점심 )-숲정이성지- 한벽루-치명자산성지로오후 4시경에치명자산에도착했다. 마지막까지완주한순례자들에게요안루갈다동정부부의로고가새겨진배지를증정했다. 요안루갈다길도보순례는 5월 24일 ( 토 ) 까지매주토요일에실시하며, 도보순례참가자중순례완주후 10일이내에고해성사와미사, 영성체를한사람은전대사가수여된다. 글 : 신현숙, 사진 : 김영수기자 미르치과병원임플란트 교정 치주 보철 전주시중화산동은하아파트사거리 대표원장 : 김종환 ( 안드레아 ), 정회웅 ( 프란치스코 ) 대표전화 : 224-7700 미세수술. 관절. 무지외반증. 손저림성신정형외과 원장하경환 ( 대건안드레아 ) 전화예약 251-0700 송천동송학아파트옆 대학병원처방전문대학종로약국약사정귀진 ( 요셉 ) 약사배석환 ( 엘리야 ) 전북대학병원제 2 주차장앞 274-5425, FAX274-5424 강성호피부과 강성호 ( 이냐시오 ) 박민정 ( 루비나 ) (063)255-8700 롯데백화점옆 캠핑가족텐트 / 캠핑용품전주아울렛 전주시덕진구산정동 760-13 063)246-5853 전인철야고버, 박수진데레사 예인치과서신동이마트맞은편 4 층 임플란트. 사랑니. 미백. 보철. 치주 윤경현베네딕도, 정희정사비나 063)277-2755 월. 목. 금야간진료 문실버요양병원 ( 구문병원 ) 원장 : 문지식레나도기순종안젤라위치 : 경원동 KT 사옥옆 문의 : 282-8833~6,284-2918 양빛나유 ( 乳 ) 외과유방갑상선전문, 여성전문의원장양빛나 ( 리나 ), 이주환 ( 요한 ) 효자동홈플러스맞은편하나은행 4 층 063)228-9336 < 4 > 숲정이 에게재된광고업체를이용하시는데불편한점이있으면편집실로알려주시기바랍니다.
행사이모저모 사회복지시설및기관신입직원교육교구사회사목국 ( 국장 = 김남기신부 ) 은 4 월 30 일 ( 목 ) 교구청 4 층강당에서사회복지시설및기관신입직원 (3 년차미만 ) 교육을실시하여 9 개시설 28 명이참석했다. 카리타스 (Caritas) 개념과역사에대한홍진 (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사회통합팀장 ) 의강의, 그리고운영과구조에대한질의응답, 나눔이있었다. 이어서장상원신부 (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장 ) 의진행으로가톨릭사회사업의고유성, 도입, 실천적제언, 정리 평가를통해, 전문적인역량을갖추어가난하고소외된이들에게기쁨과희망이되도록의미를부여하는시간을가졌다. 오는 6 월 19 일 ( 금 ) 2 차교육이있다. 안석남기자 성바오로복지병원개원 16 주년기념미사 4 월 27 일 ( 월 ) 오전 11 시에성바오로복지병원개원 16 주년기념미사를교구장이병호주교주례로봉헌했다. 이병호주교는 그동안환자들을위해여러측면에서봉사및후원을해주신모든분들이참된목자 라고치하했다. 김숙희 ( 젬마 ) 원장수녀는인사말을통해 개원 16 주년기념식에참석해주신분들과어려운여건속에서도묵묵히도움을주고계시는봉사자및후원자분들께감사를드린다 고말하며 앞으로도더욱더알찬복지병원이될수있도록구성원들이최선을다하겠다 고말했다. 미사후에정성스럽게준비한점심을함께나누며행사를마무리했다. 김대식기자 교구청직원연수 4 월 29 일 ( 수 ) 오전 9 시 30 분부터천호피정의집에서교구청직원연수를했다. 복음화를위한교회공동체 라는주제로김영수 ( 교구총대리 ) 신부와김광태 ( 교구사목국장 ) 신부의강의로이루어졌다. 소공동체중심사목, 복음화와교회공동체 의내용을 성바오로복지요양병원 ( 병실증설 ) 양. 한방협진진료, 깨끗하고쾌적한환경, 노인성만성질환, 암환자전문병원 전북완주군소양면소양 IC 에서 5 분거리 문의 : 249-3333, 010-2955-5119 수진가약국 ( 구한양예식장, 중앙성당인근, 굿모닝정형외과옆 ) 약사이현명 ( 요한 ) 약사신지현 ( 뻬르뻬투아 ) T. 272-8066 장문외과 ( 위. 대장항문병중점진료 ) - 국민건강보험공단 5 대암검진기관, 변비검진 / 수술 - 위. 대장내시경센터, 복강경수술 ( 맹장 / 담석증 ) 내과전문의 : 나용호외과전문의 : 최성양 ( 루가 ), 안해선 ( 사도요한 ), 이철종 www.jangmun.net/063-834-6000 익산영등동육교옆 전북버스광고 010-3609-0247 ( 주 ) 명진대표 : 정영곤 ( 베네딕토 ) 중심으로강의를듣고, 하느님의나라를건설하기위해, 먼저자신안에복음을선포하는노력으로함께기도하고찾으며 고다짐하는시간이됐다. 홍보국취재 여산성지첫토요일월피정시작 5월 2일 ( 토 ) 오전 10시에여산성지에서첫토요일월피정이열렸다. 여산본당신자들이준비한순교성지피정에전국각지에서모인 200여명의신자들이참석했다. 월피정은 묵주기도 - 강의- 미사 ( 안수 )-고해성사 ( 성지순례 ) 로진행되었고, 박상운신부는 순교영성 과 순교자의모후 이신성모신심을주제로강의를펼쳤다. 순교성지인여산은백지사터, 배다리, 숲정이등여산면전체가순교성지이며, 순교자들은박해의모진고난가운데성령의도우심으로마지막순교의순간까지신앙고백을하였다. 백지사터는바람의순교지, 배다리는물의순교지, 숲정이는불의순교지로써세상의힘이성령의활동을막을수가없음을드러내는곳이다. 또한누구보다 순교자의모후 이신성모님께서순교자들의고통을함께겪으시고위로하신다 고강조했다. 앞으로매월새로운주제로열리는 여산성지첫토요일월피정 은개인이나단체모두무료로참석할수있으며, 순교성지순례 와 성모신심피정 을함께할수있는은총의시간으로자리할것이다. 월피정문의 : 여산성당 063-838-8761 기사제공 : 여산성당 *4-5 면본문기사는요약된것이니원문은전주교구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습니다. 김현숙안과 ( 전한빛안과원장 ) 안성형수술사시및소아안과수술곽재용아우구스티노 / 김현숙레지나 (063)226-1116 전주시중화산동본병원옆건물 3 층 - 진료실, 4 층 - 수술실, 안경원 일본나가사키성지순례단모집 (3 박 4 일 ) 5 월 18, 6 월 15 일, 9 월 6 일저렴하고질높은일정 ( 신부님동행 ) 전주남북관광최동규치루스 010-3659-0055 nbtour.co.kr 100 번수산홍어회무침고급생선전문 ( 국내산만취급 ) 전국배달가능이복동마태오 / 이미숙리디아삼천동농협공판장수산시장 010-3652-8045 / 010-7153-8045 백야따라발틱해리투아니아 / 라트비아 / 에스토니아 / 러시아 출발일 : 6월 23일 ~7월 2일 (9 박 10일 ) 전일관광조선안토니오 288-6666 * 교구인터넷방송 (J.C.T.V) 이다양한컨텐츠로현재방송중입니다.(http://jcatholic.or.kr/onair/main.asp) < 5 >
순교자현양축제 제 15 회요안루갈다제 를열며 우리교구는 순교자의고장 이라고불릴만큼많은신앙선조들이순교의피를흘린순교역사를지니고있다. 영예로운순교자들의후손인우리는그분들의순교정신을기리고널리알려야할책임을이어받았다. 요안루갈다제 는그중에도유중철 ( 요한 ) 이순이 ( 루갈다 ) 동정부부의거룩한삶과정신을표양으로삼아본받기위해신유박해 200주년이되던 2001년부터시작된전주교구순교자현양행사이다. 올해로제15회째를맞는요안루갈다제의제전위원장김영수총대리신부는 신앙선조들은모진박해에도기쁨을잃지않고살았다. 이번제전은영적빈곤상태에처한현대인들에게새로운희망과비전을제시하는장이될것 이라고말했다. 주제는금년축성생활의해주제와동일한 복음 예언 희망 으로정하였다. 작년에시복된 124위복자들 기념일이전주에서순교한순교자들의순교일 (5월 29일 ) 에맞춰정해진것은각별한의미가있다. 며 이번에는 29일이금요일이어서그날각본당별기념미사를봉헌하고 5월 30일 ( 토 ) 에요안루갈다제본행사를하게된다. 이날행사는특별히 3가지의미를기념하여거행한다. 고말했다. 복자윤지충바오로와동료순교자 123위기념 전주레지오마리애 60주년기념 축성생활의해기념이다. 특히올해에는이벤트성문화행사를별도로마련하지않고오전에열리는 장엄미사 와오후에 레지오마리애 60주년기념행사 를중심으로치러진다. 이날장엄미사는수도자들중심으로각수도회가참여하며, 아울러복자들을현양하는미사로봉헌될것이라고말했다. 김영수총대리신부는이번 요안루갈다제 에서가장주목해야 할점은 낮추어살기운동 이라고말한다. 이운동은사제평의회에서신부님들이자발적으로제안해서시작됐기에더욱뜻깊은일임을강조한다. 낮추어살기 운동은예수그리스도를본받는순교정신의실천운동이며, 프란치스코교황께서권고하신복음의기쁨을각자의삶속에서사는운동이다. 나는섬김을받으러온것이아니라섬기러왔다 ( 마태 20,28) 라고하신그리스도처럼우리신앙인들도 섬기고, 낮추고, 나누는 문화를만들어가는계기가될것이며, 낮추어살기운동을통해신앙인들이영적인생명력을찾아야한다. 고말한다. 구체적인실천사항으로 각자의삶에서불필요한것줄이기 가난한이들과의연대 서로섬기는삶 나눔실천등을꼽았다. 이운동을순교자들을본받는전교구적인운동으로전개하기위해이번 요안루갈다제 에서 낮추어살기운동 선포식을할예정이라고한다. 가장열약하고힘든상황에서도서로나누고희망을잃지않았던박해시대의신앙선조들, 요안루갈다제는우리를그러한초대교회의삶으로초대하고있 다. 글 : 신현숙, 사진 : 장덕영기자 < 6 >
제 15 회요안루갈다제 / 복음 예언 희망 1. 일시및장소 : 5월 30일 ( 토 ) 치명자산성지광장 2. 일정계획 10:00~10:30 시작전기도, 10:30~12:30 장엄미사 / 낮추어살기 운동선포식 12:30~14:00 중식 ( 축하공연 ), 14:00~16:00 레지오마리애 60주년기념행사 3. 특기사항 * 당일교통이매우혼잡하오니 10시이전에행사장에도착하시기바랍니다. * 점심식사와식수는개별적으로준비합니다. * 수도자는미사시작입장행렬에참석해주시기바랍니다. 또한 24일동안준비해오신기도지향을미사전봉헌함에넣어주시기바랍니다. 4. 사전행사안내 1) 요안루갈다길 도보순례 * 일시 : 5월 16일, 23일 ( 토 ) 오전 9시초남이성지 * 구간 : 초남이성지에서치명자산성지까지 ( 약 20Km) * 식사 : 음료와점심식사등개인에게필요한모든것은개인적으로준비 * 출발 : 초남이성지 (09:00), 버스이용신청자는치명자산성지 (08:30) 집결, 중도참여자는서곡중학교옆모롱지공원에오후 1시까지도착. * 전대사 : 순례참가자에게전대사수여 ( 순례완주후 10일이내고해성사, 미사, 영성체 ) 전대사는 5월한달동안만받으실수있습니다. * 기념품 : 참가자전원에게도보순례기념배지증정 * 특기사항 : 요안루갈다길도보순례는 16일, 23일까지이어집니다. 2) 24일기도바치기 * 5월 6일 ( 수 ) 부터 29일 ( 금 ) 까지 24일간각본당과기관에배포한 < 순교복자현양 24일기도문 > 을활용하여미사나일과시작전 5분정도공동으로기도를바침. 이때교구홈페이지를통해서배포하는순교복자현양 24위영상을자료로활용할수있음. 3) 전주시내성지개별순례 * 방법 : 숲정이성지, 전동성당, 치명자산성지에비치되어있는 < 전주시내성지순례 > 리플릿활용. 4) 전야음악제 * 일시 : 5월 29일 ( 금 ) 19:30 전동성당 * 내용 : 카리타스오케스트라의실내악연주 * 주관 : 전주교구성음악연구소 < 7 >
< 사목의현장 > 가정사목현장에서 주님! 제가어머니입니다. 천호성지에서의이틀째어머니학교를진행중이다. 많은어머니들이함께모여어머니라는주제를가지고열심히나눔을하고, 눈물을흘리고, 기쁨을표현하는모습을보고있다. 준비되지않은혼인과또자녀를통해얻게된어머니라는이름, 행복하다고말할수없는지금자신의모습을스스로가지켜보고있는것이다. 저는도대체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남편과대화가안되요. 아이들과소통하고싶어요. 간절한마음으로문을두드린어머니학교에서의체험들. 이런지금의나의모습이내어머니의모습이었다는것을깨닫고화해와용서의다짐을한다. 그리고지금내어머니와소통하기를시작한다. 가정사목이란주제를가지고벌써두해째고민하고살고있다. 그동안참으로많은아버지, 어머니들을만났고, 그가정들이변화되어가는모습을보면서나름기쁨과보람을찾고있다. 가정은교회의길, 수많은길가운데가정이첫째가는길이요가장중요한길입니다. 이말씀은오늘날우리의현실에서교회의절박함과사목이나아가야할방향을동시에제시하고있다. 교황베네딕토 16세는가정이위협받고위험에처하는것은단순한문제가아니라그들이하느님을잃어버리는데서오는문제라고보셨다. 또한지난주교시노드에서프란치스코교황께서도 가정은지금신음하고와해되고있다. 교회는침묵을뛰어넘어야하고침묵으로부터벗어나야한다. 는말씀을통해교회가당연히가야할길을제시해주고있는것이다. 현실은더욱절박하게다가온다. 실제로가정사목현장에서만나는수많은가정은함께모일수있는시간이없다. 대부분의가정이맞벌이를해야하고, 아이들은학업에내몰리며살고있다. 그래서 함께 라는시간은참으로어색한시간이되어버린다. 함께있지만그것은장소적일수밖에없다. 함께이면서마음과생각은다따로따로살고있다. 공감이라는것을생각할수없는것이 다. 부부는쇼윈도우에갇혀있는모습으로, 자녀들에게는물질적풍요로보답하려하는모습들은그자체로신음하고있는우리가정의현실인것이다. 이제교회는이러한신음하고, 고통받고, 목말라하는가정들에희망의씨앗을선물해야한다. 부부의사랑, 자녀와의사랑의회복을통해서어렵고, 힘든가정이행복한가정이될수있도록노력하는사목이가정사목이다. 가정을사목의주체로, 사랑의성소를배우고관계를배우는곳이가정이라는사고가가정사목의시작이고, 교회가해야하는당위적과제인것이다. 가정사목은복음을전하는방법안에서이루어져야한다. 인간적인문제에집중하다보면또다른한계에도달하게된다. 복음적일때가정은어떤상황에서도뛰어넘을수있는힘을가질수있다. 그래서가정기도는가장중요한가치가된다. 함께라는시간을기도와안수를통해서하느님안에서서로의사랑을확인할수있는시간으로만들어가야한다. 사랑은감성이아니라몸에쓰여있음을기억하고그것을실천하는장소가바로가정기도의장소가되어야한다. 교회는가정을통해사회에현존한다. 성요한바오로 2세는우리사회를새롭게복음화하는데가장중요한것은 혼인과가정 이라고보았다. 사목자는 부부사랑 에현존하는하느님의사랑을말하기위해성사의특성을강조해야한다. 성사는하느님의현존을체험하게하고, 우리의삶에그능력이동행하는것이다. 교회사목은 부부사랑 의중요성을알아야하고그들의사랑이성숙될수있도록도와야한다. 가정의모든문제의시초는부부사랑에서오고, 모든문제의해결또한부부사랑의회복에서찾아야한다. 지금여기 40여명의어머니들이모여있다. 이들은지금 나는누구인가? 왜너여야만하는가? 우리는어디에도달하게되는가? 를함께고민하고있다. 아멘. 이태신토마스아퀴나스신부 ( 가정사목국장 ) < 8 >
가톨릭성가 329 장이후에나오는미사곡여섯은미사때쓰면안된다고하는데요? 도대체무슨소리인가요?(2) 성가와함께아름다운미사를 답 : 가톨릭성가에실린슈베르트의이미사곡은오랫동안독일국민의사랑을받으면서, 슈베르트서거 100주기를맞아, 결국오스트리아주교회의에서도전례에사용하는것을허용했다고지난호에말씀드렸습니다. 그후전세계적으로이미사곡이보급되면서사랑을받아왔고, 우리나라에도가톨릭성가에마치전례미사곡처럼수록되어, 미사곡여섯에자리를잡았습니다. 그리고많은성당에서이미사곡이실제로미사때쓰이고있습니다. 오스트리아주교회의에서도허용하였고, 전세계적으로사랑을받고, 그러므로전례때써도무방한것인가? 단호히말하자면, 그래서는안됩니다. 우리가전례에있는기도문에대해잘교육받고, 그깊은의미를충분히알아듣고, 그리고나서기도문에잘봉사하고있는성음악을통해미사전례의의미를깊이알아듣기시작한다면, 슈베르트의이미사곡이전례에쓰이기에매우부적합한것임을알수있습니다. 예를들면전례기도문인 대영광송 안에담겨있는 하느님의어린양 의신비와그에따른자비의청원만알아들어도, 슈베르트의 영광송 이그깊이를전혀따라가지못함을깨닫게됩니다. 슈베르트의미사곡은특정한지역이나특정한목적안에서간혹 전례에쓰이는것이허용될수있을지는몰라도, 정식전례음악으로서의위치는차지할수가없습니다. 간단한다른예를들어보겠습니다. 5월은성모님의달입니다. 성모님의달에꼭생각이나는노래가있지요. 맑은하늘오월은성모님의달. 이노래는그가사나내용으로볼때전례성가가아닙니다. 그렇다면전례에쓰일수가없는가? 전례에쓰일수있습니다. 특정한지역, 특정한시기, 특정한목적을염두에두고허용되어쓰일수있습니다. 그러나전례에쓰였다고해서, 정식으로전례성가로서의위치를갖는것은아닙니다. 그리고당연히전례안에서무분별하게쓰여서도안됩니다. 전례외에일상의삶안에서는언제나불리어도됩니다. 성모님성가를기쁘고행복한마음으로자주부름으로써매일의성화를이룰수있습니다. 이런성가를우리는종교음악, 그중에서도대중성가라고부릅니다. 요컨대슈베르트의미사곡은종교음악으로서의가치, 대중성가로서의가치는지니지만, 전례음악으로서의위치는갖지못합니다. 따라서특정한경우에전례안에서허용될수는있지만, 전례미사곡으로서의위치를지니고지속적으로쓰일수는없음을분명히말씀드립니다. 정범수베네딕도신부 ( 성음악지도 ) 음악속에서말씀찾기 곡명 : 헝가리무곡제 1 번 g 단조 / 편곡 : 브람스 / 지휘 : 구스타보두다멜브람스는바이올리니스트레메니와함께연주여행을하면서헝가리음악에대해많 이접하게됩니다. 이곡에선헝가리집시들의독특한정열을담은동양적인리듬을느낄수있습니다. 제가누구이기에당신께서저를여기까지데려오셨습니까?(2사무 7,18) 저는지독한근시입니다. 세상을살면서멀리만보려하다가가장가까운것을곧잘놓치곤하기때문입니다. 오늘은제주위를한번더둘러보았습니다. 사랑하는사람이보입니다. 내가왜이곳에서있는지, 왜이자리에머무는지의이유입니다. 물흐르듯이흘러가는이곡의느낌처럼, 기억이라는터널안에서는무심히지나쳐버린저의소중한사람들이스쳐가고있습니다. / 백인세실리아 ( 홍보국 ) * 스마트폰 QR 코드를통해동영상으로음악을감상할수있습니다. < 9 >
교구소식 교구장일정 사목방문 5 월 12 일 ( 화 ) 동산동 사제평의회 5 월 13 일 ( 수 ) 오후 2 시 ~14 일 ( 목 ) 오후 1 시천호 사목방문 5 월 15 일 ( 금 ) 조촌동 호성만수성당축성식 5 월 16 일 ( 토 ) 꾸르실료미사 5 월 17 일 ( 주일 ) 교리교사의날미사 5 월 17 일 ( 주일 ) 오전 10 시 30 분해성학교 미사 행사 모임 군산사랑의다리월례미사 5 월 11 일 ( 월 ) 오전 10 시 30 분나운동 가정성화미사 5 월 11 일 ( 월 ) 오전 11 시치명자산 도청로사리오회미사 5 월 11 일 ( 월 ) 오후 6 시 40 분 통일열사조성만 ( 요셉 ) 27 주기추모미사 5 월 11 일 ( 월 ) 오후 7 시 30 분용머리 우리농도농교류 5 월 12 일 ( 화 ) 오전 10 시순창 좋은영화상영 5 월 13 일 ( 수 ) 오후 2 시교구청제목 : 언제나마음은태양 (105 분 ) 전례꽃꽂이연구회 5 월 14 일 ( 목 ) 오후 2 시교구청 교구영상기자단모임 (C.V.J) 5 월 16 일 ( 토 ) 오후 3 시 30 분교구청 천주의성요한의료봉사수도회성소모임일시 : 5 월 16 일 ( 토 ) 오후 2 시장소 : 광주본원성당대상 : 정신보건에관심이있는젊은이문의 : 010-3800-1579 마리아사제운동다락방기도미사 5 월 16 일 ( 토 ) 오전 10 시 30 분센터 3 층문의 : 010-9884-9080 익산하나회미사 5 월 17 일 ( 주일 ) 오후 2 시부송동 교육 피정 연수 생명아카데미 5 월 13 일 ( 수 ) 오후 7 시교구청 새사제연수 5 월 14 일 ( 목 ) 오전 10 시교구청 애령회원교육 5 월 14 일 ( 목 ) 오전 10 시서학동 전주교구사회복지회중간관리자교육 5 월 14 일 ( 목 ) 오전 9 시교구청 여성제 118 차꾸르실료 5 월 14 일 ( 목 )~17 일 ( 주일 ) 교구기자단교육및모임 5 월 16 일 ( 토 ) 오후 5 시교구청 호남교회사연구소정기도보순례 5 월 16 일 ( 토 ) 오전 8 시 30 분교구청출발일정 : 고창성당 - 양곡정 - 산림욕장 - 신수동교우촌 - 산정 - 월곡교 - 고창성당 ( 오후 5 시교구청도착예정 ) ( 약 13.9km) 회비 :1 만 5 천원, < 도시락준비하세요 > 문의 : 010-6689-2070 선교교육실시 5 월 18 일 ( 월 ) 오후 2 시동산동대상 : 본당선교분과위원및관심있는신자문의 : 230-1070 사목국 천호성지하루피정 5 월 21 일 ( 목 ) / 지도 : 조정오신부주제 : 조정오신부님과함께하는영성피정문의 : 263-1004(5) 천호 1 박 2 일피정 5 월 23 일 ( 토 )~24 일 ( 주일 ) / 지도 : 남종기신부주제 : 우리의심성 ( 心性 ) 으로신앙하기문의 : 263-1004(5) 예수성심전교수녀회 마음의길 피정일시 : 5 월 23 일 ( 토 ) 2 시 ~25 일 ( 월 ) 주제 : 예수그리스도마음의태도대상 : 35 세이하미혼여성장소 : 부산본원 /010-3241-3107 제 6 기정제천, 김석태신부의 2 박 3 일기도학교 5 월 22 일 ( 금 )~24 일 ( 주일 ) 주제 : 주님, 기도를가르쳐주십시오장소 : 정하상교육회관 / 1 인 16 만원문의 : 044-863-5690~2, 010-8848-5690 제 10 차부부를위한 1 박 2 일특별피정 5 월 23 일 ( 토 )~24 일 ( 주일 ) 오후 2 시장소 : 정하상교육회관 / 부부 : 20 만원문의 : 044-863-5690~2, 010-8848-5690 기타 주교회의가정관련세미나주제 : 이혼후재혼한이들의성사생활에대한사목적배려일시 : 5 월 28 일 ( 목 ) 2 시 ~ 5 시장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대강당 4 층 배우며봉사하는음악동아리! 색소폰 / 플릇 / 클라리넷등 ( 목관악기 ) 가톨릭윈드앙상블 ( 지도신부 = 김정민라자로 ) 은교회성음악을중심으로가요등여러장르음악을연습합니다. 정기연주회와교구전례에참여하여복지관등봉사활동을하고있습니다. 문의 : 070-8699-6102( 연습실 ) 010-2571-4233 5 월영상과음악기도 주제 : 내삶의기쁨을찾아서 일시 : 5/13( 수 ), 14( 목 ), 27( 수 ), 28( 목 ) 오후 1 시 ~4 시 30 분 (1 회만신청가능 ) 참가비 : 2 만원 / 선착순 30 명장소 : 전주바오로딸서원 (252-3398) 접수및예약 : 문자신청선착순 30 명 010-7458-0219 제 46 차아일랜드 & 영국영어연수 주관 : 마신부님 (Rev. Brendan MacHale) 초. 중. 고 : 7.23~8.16 유럽학생들과수업대. 일반 : 6.28~8.09 더블린시립대학교 & IBAT 학원문의 : 그린피스 E&T 02-3446-4253 영화를통해묵상하는묵주기도 5 월 22 일 ( 금 ) 성요한 23 세교황 ( 환희의신비 ) -1 만원 5 월 29 일 ( 금 ) 오상의성비오신부 ( 빛의신비 ) -1 만원장소 : 바오로딸서원 / 오후 1 시 ~4 시접수및예약 : 문자신청선착순 30 명 010-7458-0219 수진가약국 ( 구한양예식장, 중앙성당인근, 굿모닝정형외과옆 ) 약사이현명 ( 요한 ) 약사신지현 ( 뻬르뻬투아 ) T. 272-8066 만나생태마을입촌안내 장소 : 진안부귀거석리 323 대상 : 20 세이상 (1 일 1 만원 ) 내용 : 귀농, 귀촌, 생태공동체생활희망자문의 : 432-6477, 010-4614-4245 제 15 회 PBC 창작생활성가제공모 접수마감 : 8.3( 월 )~14( 금 ) 까지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악보 9 부, 참가곡 CD, 사진 1 장본선 : 10.24( 토 ) 18 시서강대학교메리홀주최 : 평화방송. 평화신문문의 : 02-2270-2323, 2328 www.pbc.co.kr 제 14 기성요셉아버지학교대상 : 60 세미만아버지 ( 종교무관 ) 일시및장소 - 기본과정 : 6 월 14 일 ( 주일 ) 오후 2 시 30 분교구청 - 심화과정 : (2 박 3 일 ) 6 월 19 일 ( 금 ) 오후 7 시 30 분 ~ 6 월 21 일 ( 주일 ) 천호피정의집 - 실천과정 : 6 월 27 일 ( 토 ) 오전 9 시 30 분교구청참가비 : 1 인 15 만원 / 마감 : 선착순 36 명문의 : 230-1031 가정사목국, fax : 230-1063 전통나전옻칠가톨릭성화전아기예수와성모모자상천상세계전 일시 : 5 월 1 일부터상시전시함 ( 오전 11 시 ~ 오후 8 시까지 ) 장소 : 무주군공예촌내다해공방전시관문의 : 010-2670-4775 이단신천지관련문의및상담 : 285-0041( 내선 1 번 ) 청소년교육국 < 10 > * 전주교구홈페이지 http://jcatholic.or.kr 에서도 숲정이 를볼수있습니다.
5월의 좋은 영화 상영 5월 13일(수) - <언제나 마음은 태양(To sir, With Love, 1967)(105분)> 사람이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희생과 헌신이 아닐까? 누군가의 희생 과 헌신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더구나 목표를 상실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방황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준다면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 는 것이다. 굳이 종교영화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영화를 보면서 어느 순간 영화 속의 주인공 이 예수님을 닮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언제나 마음은 태양>이 바로 그런 영 화이다. 우리는 영화 속에서 제자가 되어 스승 예수님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이 영화는 영화주제가와 함께 잘 알려진 추억의 영화이면서, 동시에 예수님의 모습을 영화적으로 재현한 그리스도 유형의 영화 이다. 또한 화면을 통해 과거 학창시절 추억여행은 어떨까? 5월 20일(수) - <동정부부, 요안 루갈다-누이여, 천국에서 만납시다 1,2부(각 80분)> 선조들의 순수한 신앙과 용기를 체험하는 영화. 금년 5월 29일은 작년 8월에 시복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 를 기억하는 첫 번째 기념일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복자 124위 중 전주에서 순교한 첫 순교자 윤지충에 대한 공경의 뜻을 담아, 전주에서 순교한 복자들 가운데 가장 많은 이가 순교한 5월 29일을 기 념일로 선포하였다. 우리 전주 교구로서는 매우 뜻 깊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첫 번 째 복자 축일을 기다리며, 복자들 중에 우리에게 친숙한 우리 교구의 복자 동정부부 요안 루갈다가 살았던 과거로 드라마를 통해 한 번 돌아가보면 어떨까? 드라마 <동정부부, 요 안 루갈다-누이여, 천국에서 만납시다>는 그런 우리의 희망을 충족시켜주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한 다. 이 드라마는 지난 2010년 평화방송 TV가 제작한 순교사극으로 평화방송이 제작한 드라마 중 완성 도가 뛰어난 드라마이다. 그만큼 동정부부의 삶과 내면을 상세하고 현실감 있게 감동적으로 재현한 드라 마이다. 이 드라마는 유중철(요안)과 이순이(루갈다)가 동정부부로 살며 천주교 신앙을 지키다 1801년 신 유박해 때 순교한 내용으로 우리 가톨릭 역사에서 대표적인 동정부부의 삶을 담은 것이다. 무엇보다도 볼 것도 많고 들을 것도 많은 풍요로운 세상 속에서 뭔지 모르게 잃어가는 것들에 대한 향수, 막연하지 만 그런 것이 있다면, 이 드라마는 선조들의 순수한 신앙과 용기를 통해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것들이 무 엇인지를 참으로 기분좋게 감동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드라마는 1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서석희 신부(홍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