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1 vol.259 contents 01 02 03 04-05 06 07. 08. 02-521-1474 14059 1661-4372(031)421-9411e-mail yullin@yullin.orgurl www.yulli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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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LLIN N E W S L E T T E R 259 취재 05 기자가 찾은 만남 은퇴예배 현장을 찾아서 지난 12월 11일(일) 오후 4시에 본당 3층에서 열린교회의 첫 은퇴식이 조촐하게 치러졌습니 5. 우리 담임 목사님은 이 시대의 영적 거목입니다. 거목 곁에 비슷하거나 좀 작은 나무들 다. 임두순 장로, 김복리 권사, 권명식 안수집사 이렇게 세 분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었습니다. 이 함께 군락을 이룰 때, 큰 숲의 기능을 하게 되듯, 거목의 기능(신학 연구와 저술 활동 교회를 위해 청춘을 바친 그분들의 모습은 곧 우리들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짤막하게나마 그 및 목회 사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조력자가 있어야 합니다.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주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봄으로써 우리의 지금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셨던 지혜를 똑같이 주시지 않았다고 하나님께 하소연(?)하셨다는 말을 듣고, 그만큼 노 력하는 목사님이기에 곁에서 도움 되지 못한 나 자신이 미웠습니다. 우리 목사님의 연구 질문 와 저술을 통하여 어린 영혼들이 자라나고, 침체된 목회자들이 힘을 얻으며, 병들어 가고 지식이 없어 시들어가는 조국 교회가 심기일전하여 영적 부흥의 단초가 되기를 소망하면 1. 장로, 권사, 안수집사 직분으로 섬긴지 얼마나 되셨나요? 서, 목사님을 위하여(나아가서는 조국 교회를 위하여) 우리 교회가 도울 수 있는 한 모든 2. 직분을 받았던 그날이 생각나세요? 그때 어떤 결단을 하셨었나요? 것을 힘껏 돕기를 희망합니다. 3. 그러면 이번에 은퇴 예배를 드릴 때는 어떤 기분이셨어요? 4. 그 동안 섬김의 자리에 계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김복리 권사 5. 섬김의 자리를 이어 받을 후배 성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1. 2001년에 열린교회 1대 권사로 부름 받았습니다. 2. 당연히 기억이 나지요. 오직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가 임두순 장로 족 구원을 위해 더욱 기도하겠다고 생각했는데 훗날 시부모님, 친 1. 1993년 11월 7일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장립을 받고 섬기다가, 정부모님, 남편, 자녀들, 사위, 며느리 모두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 1999년 교회가 일산으로 이전하면서 저는 2000년 정월 열린교회 니다.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협동장로로 섬겨오다가 2005년부터 운 3. 열린교회 개척 멤버로 참여할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펼쳐졌습니다.저와 영장로로 선임되었습니다. 같은 인생이 열린교회를 만나 여기까지 온 것에 오직 감사하다는 고백만 나올 뿐이었습니다. 2. 장로 안수 받던 날, 목사님들의 권면 중에 이 말씀이 아직도 생생하게 회상됩니다. 장로 4. 주방 봉사를 9년 동안 섬기었습니다. 개척 초기에 집에 있던 수저, 그릇, 반찬을 모조리 는 집의 기둥과 같은 존재이지만, 기둥은 벽을 지탱하면서 벽에 붙어 있거나 숨겨져 있어 교회로 가지고 왔던 일, 특히 목사님과 새벽 4시까지 철야기도를 한 뒤 성도들이 먹을 고 야지 벽 밖이나 방 한가운데 있으면 공간 활용을 저해하게 된다. 장로는 성도들을 섬기면 구마와 감자를 삶던 일이 기억납니다. 예전엔 교회 주방 물품의 종류와 위치를 훤하게 알 서 주장하지 말고 은밀하게 그리고 꾸준히 섬겨야 한다. 그래서 저는 당회나 제직회 등 았었는데, 이제는 교회의 규모가 커져서 불가능한 일이 되었지요. 세월이 참 빠릅니다.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 주장보다는 교회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는 이름 없는 청지기가 되 5. 자신이 서 있는 자리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자리입니다. 그곳에서 사람이 아닌 오직 전 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능하신 하나님만 바라보며 섬기는 것이 우리 신자의 도리입니다. 사람을 바라보지 마시 또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 좋아 망각하지 않으려고, 설교나 특강 등 하나님 말씀이 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세요. 오직 하나님만. 전해지는 곳에서는 반드시 기록하여 남겨두기로 결단하였습니다, 회심한 이후 하나님의 말씀이 설교나 강해로 전해지는 곳에서는 반드시 설교노트에 기록하여 놓았고, 앞으로도 권명식 안수집사 지속적으로 기록할 것입니다.(솔직히 저는 저의 기억력을 믿지 않거든요.) 1. 10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3. 짧은 기간이었지만 열심히 섬기지 못한 것이 후회됩니다. 체력과 기억력 및 판단력이 유 2. 예! 생각납니다. 그때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하였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지되는 한 섬기려 했지만, 헌법에 정해진 이상 따를 수밖에 없지요. 그러면서 각오한 바 3. 신앙생활에 은퇴가 어디 있겠습니까? 오히려 더욱더 열심히 신앙 가 있습니다. 첫째, 자동차는 오래되면 고장이 잦고 기능이 저하되어 폐차되지만 닦고, 조이고, 기름 생활을 할 것을 다짐합니다. 열린교회에 등록한 지가 어언간 16년이 지나 갔는데 엊그제 치고 잘 관리하면 기능면에서 약간의 저하는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연륜과 희소가치의 같습니다. 그동안 김남준 목사님을 만나 가슴 뭉클한 설교 말씀으로 행복했습니다. 흔들 상승으로 골동품이 되어갑니다. 저도 현역 은퇴로 시작되는 신앙 골동품으로서의 새로 림 없는 신앙생활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성경책과 신앙서적 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을 많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포도주는 오래될수록 숙성되어 그윽한 향취를 머금듯이, 주님의 은혜를 머금고 하 4. 교육분과 청소년부에 있을 때인 것 같습니다. 예배드릴 때 시끄럽게 굴던 그들이 점점 성 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되새기며 지성으로 성숙되어 갈 것입니다. 장하여 어느덧 의젓한 청년이 되고, 신학생도 되고. 또한 결혼도 해서 큰 믿음의 성인으로 셋째, 흰머리나 깊은 주름은 지혜의 상징이요 온갖 어려움과 파도를 헤쳐 온 삶의 훈장이 자라 가는 것을 보면 결코 세월이 헛되지 않음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듯이, 성도들에게 참된 신앙과 삶의 멘토가 되어 지혜와 힘을 실어 주는 - 먼저 밟아 본 발 5. 섬김의 자리에 있을 때 신앙이 자라고 섬김의 자리에서 떠날 때 신앙도 성장을 멈춥니다. 물론 어렵고 외로울 때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믿음의 굴곡일 때는 더욱 그렇 자국이 되어갈 것입니다. 4. 2014년 예배당의 화재로부터 당회의 운영 방향이 정상에서 이탈되기 시작할 때, 기도하 지 못하고 운영장로들의 결정에 손 놓고 방관함으로 교회가 어려움에 처하고서야 깨달아 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즐기며 사는 사람들 입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알게 되었고, 후에 상처 받은 성도들에게 제대로 위로도 못한 것이 가장 마음이 아픕니다. 취재:김홍식 기자 koreanno1@hanmail.net 릴레이기도 헌신자 모임 새가족 등록 절차 2017 정기 제직회 지난 12월 14일에는 릴레이기도 헌신자 모임이 별관 2층 교육실3에서 있 2017년 1월부터는 새가족 등록 절차가 개편됩 정기 제직회가 1월 1일 오후 3시 30분, 본관 1층 었습니다. 니다. 예배실에서 있습니다. 릴레이기도 모임은 나라와 교회, 이웃을 위해 마음을 등록카드만 작성하면 바로 교회에 등록이 가능하 모아 기도하고자 2015년 2월부터 시작됐고, 자발적 던 시스템을 보완하여1월부터는 목양을 받고자 새해말씀사경회를 위한 교구별 기도회 으로 모인 성도들은 각자 정한 시간에 기도하고 있 하는 새가족들이 5주간의 새가족반을 수료해야 새해말씀사경회를 위한 교구별 기도회가 1월 2 습니다. 이번 헌신자 모임은 한 해 동안 기도로 섬 만 열린교회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일부터 6일까지 오전 6시에 각 교구별 장소에서 긴 지체들을 격려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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