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cho Catholic Church 종합 2011 년 10 월호 _ 제 190 호 2 사목칼럼 즐거움과사랑이넘치는동아리모임 2004 년 7 월부터우리나라사회전반에큰변화가일어난것을기억하시는지요? 주 5 일근무제 의실시입니다 년부터점차적으로실시되어,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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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교회에관한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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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논문은제 1 저자의진주교육대학교교육대학원초등특수교육전공석사학위논문임. ** 주저자 : 진주장재초등학교교사 *** 교신저자 : 진주교육대학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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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도서관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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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목차

SIGIL 완벽입문

Contents / 3 / 4 / 5 / 6 / 6 / 8 / 8 / 10 / 10 / 11 / 12 / 12 / 12 2

Transcription:

복음을살자, 복음을선포하자. 자신의복음화 소공동체의복음화 ( 가정, 지역 ) 본당공동체의복음화 2011.10월호제 190호 02/ 첫영성체대성당 (15:30) 일요일 05/ 수요일 12/ 수요일 19/ 수요일 26/ 6지역미사 3지역미사 지역연도대회를위한 석문당 (20:00) 석문당 (20:00) 연도교육 수요일 26-27/ 내가만든신약성경특강대성당 (20:00) 수-목요일 29/ 토요일 30/ 일요일 여성레지오 4간부피정 자선음악의밤 자선바자회 예수마음배움터 대성당 (17:30~) 발행 / 편집인 : 임병헌 ( 베드로 ) 서울시서초구서초동 1634-1 전화 : 02-585-6101 팩스 : 02-585-5883 홈페이지 : www.seocho.org E-mail : sc_master@seocho.org 작은길 10 월은묵주기도성월이자전교의달입니다. 교회는 10 월의첫날을 아기예수의성녀데레사동정학자대축일 로지냅니다. 잘알고계시듯아기예수의성녀데레사는아빌라의데레사와구분하여소화데레사라고불립니다. 그분의삶이작은꽃 ( 小花 ) 과같았기때문입니다. 소화데레사성녀는성프란치스코하비에르와함께선교의수호성인이십니다. 그런데참이상합니다. 하비에르성인은아시아선교의개척자라불릴만큼활발한전교활동으로수많은이들에게세례를주고복음을선포했지만, 소화데레사성녀는열네살에수녀원에들어간이후수녀원담장밖으로나간적이드물었던분이셨습니다. 그런데교회는그녀를선교의수호자로모시고있습니다. 성녀께서는영혼들의구원을위해수녀원에들어갔노라고말씀하실만큼이나선교에깊은애정을갖고계셨습니다. 그래서기도와희생을통해선교사들을돕고자하셨습니다. 일례로성녀께서는기도할때나미사를드릴때일부러의자에등을붙이지않으시면서그것을선교사들에대한희생으로바치셨다고합니다. 심지어는기침을많이하는수녀님옆에앉아침이튈때, 그것까지도희생으로받아들이며선교사들을위한지향으로하느님께봉헌하셨다고합니다. 가끔씩할머님들로부터이런얘기를듣습니다. 매일똑같은삶더살아서뭐합니까. 그저하느님께서절빨리데려가주셨으면좋겠어요. 우리의일상은거의변함이없습니다. 어제보았던그사람을오늘또다시만나게되고, 어제갔던그회사그학교그자리에앉아같은일을반복하게될것입니다. 하지만그와같은일상의평범한일들, 어떻게보면지루하게느껴질수도있는그일들을특별한지향으로행하면, 그일은세상의구원과나자신의성화를위한탁월한길로변화될수있습니다. 가톨릭신자들이가장싫어하는두개의단어가있는데, 하나가헌금이고다른하나가선교라고합니다. 전교의달인 10 월입니다. 우리도주위의믿지않는누군가의회개를위해일상의평범한일을주님께희생으로바칠수있다면얼마나좋을까요. 우리가누군가로부터복음을전해들었듯 ( 로마 10,14) 우리도소화데레사의작은길을통해생명의복음을전하는그런 10 월이되었으면좋겠습니다. 노수장스테파노 ( 서초동성당부주임신부 ) 제대앞에차려진한가위차례상 송편과사과배등떡과과일을정성껏올린한가위차례상이성당제대앞에차려졌다. 추석을맞아미사를드리는신자들을위해전통차례상이간소하게마련된것. 미사에참례한신자들은향을피우며조상들을위해기도했다. 9월 12일 ( 월 ) 추석을맞은서초동성당은조금한산했다. 많은신자들이추석명절을지내기위해고향을찾은가운데역귀성한타지역신자들이성당을찾아함께미사를봉헌했다. 임병헌베드로서초동성당주임신부는타지역신자들에게따뜻한환영의말을전한뒤미사를집전했다. 미사에참례한신자들은봉헌시간에차례상앞으로나가각자의조상을기억하며향을피워예를갖췄다. 미사를마친뒤신자들은성당마당에서여성사목회에서준비한송편과차를나누며덕담을나눴다. 차례상에올려진떡과과일들은미사를마친뒤 70세이상어르신들과어린아이들에게나눠졌다. 12 월 4 일새생명잉태축하미사봉헌 서초동성당생명위원회 ( 위원장김창휘프란치스코 ) 는오는 12 월 4 일새생명잉태축하미사를봉헌한다. 하느님을닮은모습으로창조된새생명을잉태한자매님과새생명들을위한축하미사다. 서울대교구가 12 월첫째주일을생명수호주일로정한데따라준비한아주특별한미사다. 아기예수께서오시기를기다리는대림 2 주에봉헌되는만큼새생명잉태축하미사는더욱특별한의미를담게될것으로보인다. 축하미사에참여하는자매들에게는주임신부의축하카드와본당에서마련한선물도제공된다. 본인혹은부모님이서초동성당신자로임신중인자매님들을대상으로본인및배우자, 양가부모, 친척, 친구등을초대해함께미사를봉헌할수있다. 10 월 30 일부터 11 월 13 일까지참가신청을받는다. 생명위원회에서는원활한준비를위해참가대상자들은신청기간내에성당사무실로신청해줄것을당부했다. 따뜻한겨울을준비하는서초동성당의정성자선음악의밤과자선바자회개최 10 월 29 일과 30 일은이웃과나눔을실천하는자선행사로채워진다. 서초동성당사목협의회는오는 10 월 29 일자선음악의밤을, 30 일에는자선바자회를연다. 올해로 3 번째를맞는자선음악회는본당의성가대가모두나서아름다운선율을선보일예정이다. 서초, 석문, 에게로, 어린이성가대등이나서그동안갈고닦은역량을펼치게된다. 이튿날인 30 일에는자선바자회가열린다. 신자들에게물품을기증받아염가에판매하는것. 음악회와바자회를통해얻은수익금은강릉성요셉해누리공부방을돕는데사용할예정이다. 해누리공부방은강릉지역의저소득층, 결손가정의어린이들을돌보고있는방과후공부방으로노후시설개선을위해도움의손길을필요로하고있다. 자선행사의성공을위해선신자들의적극적인참여가필요하다. 바자회티켓구매, 바자회물품기증및구입, 자선음악회참석등을통해나눔을실천할수있다. 티켓구매물품기증과관련된문의는사무실로하면된다.

Seocho Catholic Church 종합 2011 년 10 월호 _ 제 190 호 2 사목칼럼 즐거움과사랑이넘치는동아리모임 2004 년 7 월부터우리나라사회전반에큰변화가일어난것을기억하시는지요? 주 5 일근무제 의실시입니다. 2004 년부터점차적으로실시되어, 지금은 5 인이상 20 인이하사업장에는주 5 일근무제가전면적으로시행되고있답니다. 이러한주 5 일근무제는지난 1963 년국제노동기구 (ILO) 가 주 2 일휴무, 주 40 시간근무 를총회권고사항으로채택한이래빠른속도로확산되어현재는대부분의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등전세계 48 개국이주 40 시간근무제를시행하고있습니다. 이러한주 5 일근무제는 여가선용 이라는새로운풍속도로자리를잡게되었습니다. 여가 (recreation) 라는말그대로재 (re)- 생산 (creation) 을뜻합니다. 여가를잘활용하면생활속의스트레스를해소할수있고, 자기계발의기회도가지며, 사교활동의시간이늘어남에따라각박한도시생활속에서소원해지기쉬운가족, 친지간의인간관계를회복시킴과동시에, 피곤에지친몸과마음을재충전시켜생업능력의향상을가져올수있습니다. 이러한취지에입각하여, 우리성당도 2 년전에 문화분과 라는아주새로운조직을구성하여각종동아리모임이활발하게진행되고있습니다. 동아리, 동호회 ( 同好會 ), 클럽, 서클이라는말은공통의관심사나목표를가진사람들의모임으로써, 같은신앙을가진사람들이같은취미로여가를함께나눔으로써일거양득의효과를기대할수있습니다. 같은신앙안에서, 성서말씀과함께소규모모임으로즐거움이있는교회, 그리고한가족의식을느낄수있는작은교회안의동아리모임입니다. 설문조사후현재는족구, 산행, 다도, 댄스, 미술, 탁구, 골프, 그리고노래교실및닥종이공예만운영하고있습니다만, 향후에는낚시, 요가, 테니스, 사진등더많은동아리를점차적으로발족시킬예정입니다. 발족된지 2 년밖에되질않아교회밖의전문적인문화센터에비해많이부족하지만우리교우들이하나의동아리에가입하여만남과사귐과섬김과나눔의장이교회안에서먼저실현되도록하였으면좋겠습니다. 우리는이런동아리모임을통하여만남과사귐과섬김과나눔을단지교회안에서만이아니라, 우리가몸담고있는세속안에서우리의가정과직장과이웃에서도실천해야하겠습니다. 세속이야말로우리가하느님이사랑이심을말과행동으로드러낼수있는가장좋은삶의자리입니다. 이것이우리신자들의고유한사명이아닐까요? 주님께서는이렇게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만일자기를사랑하는사람만사랑한다면, 칭찬받을것이무엇이겠느냐, 죄인들도자기를사랑하는사람은사랑한다. 너희가만일자기에게잘해주는사람에게만잘해준다면칭찬받을것이무었이겠느냐? 죄인들도그만큼은한다. ( 루가 6.32-33) 정성한예로니모 ( 문화분과장 ) 천주교에입문한예비신자들교리교육시작 20 여명의새예비신자들이천주교에입교를결심하고교리교육을받는다. 서초동성당은 9 월 25 일 11 시교중미사에서천주교에입문한새예비신자들의입교를환영했다. 2012 년부활절때세례를받게될이들은매주수, 목, 주일반으로나뉘어교리교육을받게된다. 예비신자교리반은백종호신부가지도하게된다. 주일교리반은담당수녀가맡는다. 이날입교한이들은 20 여명이지만당분간더많은이들이입교할수있도록교리반문을열어둘예정이다. 주위에입교를원하는이들이있으면예비신자교리반으로인도하면된다. 신약성경쓰기열기뜨거워 신약성경쓰기열기가뜨겁다. 지난 3 월부터시작한신약성경쓰기마감이다가오고있다. 지난 7 월 1 차분마감을한데이어 9 월 25 일까지 2 차분을마감했다. 마지막마감은오는 11 월중에이뤄진다. 성경쓰기관련실무를맡아진행하고있는사목협의회교육분과 ( 분과장김은자카타리나 ) 는완필노트 2 차분을접수한결과모두 105 명의신자들이성경쓰기노트를제출했다고밝혔다. 800 여명의신자들이신청을하고노트를받아간것과비교하면아직도성경을쓰고있는신자들이많은것으로보인다. 성경을쓰고있는신자들은늦어도 11 월중에는마칠수있도록속도를조절해야한다. 교육분과는신자들이제출한신약성경을편집제본해다시신자들에게되돌려줄예정이다. 마태오복음부터요한묵시록까지성경을직접손으로쓰면서, 눈으로읽을때와는또다른느낌을받고묵상하는기회가되면서서초동성당의신앙공동체가더욱견고해지는효과가드러나고있다. 성당에차타고오세요? 이정도는지켜주세요 주차장엔자리가남는데성당옆에노상불법주차한차들이넘친다. 이때문에도로를지나는차들이교행할수없어길이막힌다. 이중주차를한차에는연락처가없거나전화해도받지않는다. 출입구를막은차도있다. 주차봉사자들의안내에도아랑곳하지않고내편한대로차를세운다. 그렇게차를세워두고어디서무엇을하고있을까. 서초동성당주변의부끄러운모습이다. 신자들의주차예절이아쉽다. 내가편하게 가아니라 다른이들이불편하지않게 배려하는마음이필요하다는지적이다. 서초동성당은서울대교구에서도주차장시설이가장완벽한성당중하나. 아주특별한경우가아니면성당을찾는대부분의신자들이차를세울수있는주차시설을갖추고있다. 그럼에도불구하고길가에대충차를세워두는일이많아성당인근주민들에게불편을주는일이생기고있다. 주민들의민원때문에주차단속이벌어지는일도생긴다. 성당에올때에는걸어오는것이가장좋다. 차를가지고온다면반드시주차장을이용해이웃에불편을끼치지말아야한다. 주차장을이용할때주의할점도있다. 성당이면도로쪽주자장문은주일에만여는데진출전용이다. 출구로진입하면사고의위험이크다. 이문은나갈때만이용토록하자. 주차장에진출입할때에는주차봉사자들이알수있도록방향지시등을작동해진행방향을표시해주면봉사자들이안내하기편하다. 주차안내봉사는레지오단원들이번갈아가며하고있다. 무례하게이들을대하는것은큰실례다. 운전자는봉사자들의안내에반드시따라야하고, 부득이한경우에는봉사자에게설명을하고양해와협조를구해야하겠다. 친교를나누는곳 카페꿈빠니스 오픈 서초동성당사랑방이화려한변신을했다. 서초동성당은 9 월 4 일 카페꿈빠니스 를정식오픈했다. 사랑방을카페로새단장하고신자들이차를나누는편안한휴식공간으로만든것. 임병헌신부와손병선총회장은이날 11 시교중미사를마친후카페오픈식을갖고커피와케이크를나누며카페오픈을축하했다. 카페이름꿈빠니스는라틴어에서온말로 빵을함께나누는사람들의친교와사랑 을의미한다. 즉, 하느님과사람, 교우들상호간의친교와사랑을나누는공동체라는뜻을담고있다. 서초동성당은카페준비를위해주방설비와커피머신등의시설을들여놓았다. 정식바리스타교육을받은 15 명의봉사자들이교대로카페를지키며이곳을찾는신자들을맞 이한다. 주일학교자모들을주축으로모인봉사자들은확실한봉사를하기위해시간과비용을들여가며바리스타교육과정까지마쳤다. 카페오픈소식을들은익명의신자가임병헌베드로주임신부를통해기증한 1,000 만원으로는커피머신을들여놓았다. 일반커피전문점못지않은카페가만들어진것. 성당에카페를만든것은신자들이편하게쉴수있는공간을확보해성당에머무는시간을늘리려는의도다. 늘신자들이드나드는편안한성당을만들겠다는것. 커피한잔값은대략 1,500 원정도. 수익금은주일학교등청소년사업에지원한다는방침이다. 커피를마시지않아도, 자판기커피를들고와도언제든환영이다.

Seocho Catholic Church 해설 2011 년 10 월호 _ 제 190 호 3 100 세시대와노인사목 이사이의그루터기에서햇순이돋아나고그뿌리에서새싹이움트리라 ( 이사 11.1) 노인사목 도입 현재한국의기대수명은 1971 년생남성의경우절반이 94 세까지살고여성은절반이 96 세를넘기는것으로나타났다. 이른바 100 세시대 가코앞에닥친것이다. 한국사회의고령화보다더높은고령화율을보이는교회의현실은노인과노인사목에대한지대한관심을요청하고있다. 따라서매년 40 만명씩은퇴로쏟아져나오고있는베이비붐세대와고령화사회의노인인구에대한사목이한국천주교의화두가되었다. 노인의기준노인의기준연령은노인관련법마다제각각이다. 현재우리나라의노인기준은 65 세로되어있다.( 통계청은 65 세부터노인으로분류 ) 고령자고용촉진법에서는 50 세이상 55 세미만을준고령자로, 55 세이상을고령자로규정하고있다. 노인복지법은 65 세이상을노인으로본다. 노인시설을이용할수있는연령도일정하지않다. 노인복지관과노인교실은 60 세이상부터이용이가능하다. 반면에경로당을포함해노인공공시설은 65 세이상부터무료로이용할수있다. 노인사목부 - 서울대교구사목국내에노인사목부가있다. - 급속한고령화시대를맞고있는현대사회의시대적요청을반영해설립한부서로, 노년고유의은사를적극활용해사회와교회에이바지할수있는기회를제공하는사목활동에중점을두고있다. - 노인들이교회지체로서주체적으로교회를살고교회를증거하도록하며, 노인교육과사목을통한인류의복음화에기여하기위해노력하고있다. 또한노인사목정책수립과교육등을통해본당노인사목에사목적인지원을하고있다. * 연령별 3 단계사목활동가톨릭영시니어아카데미 (55 세 ~65 세 ) 가톨릭미들시니어아카데미 (65 세 ~80 세 ) 가톨릭올드시니어아카데미 (80 세이상 ) 10 월노인의날 - 2011 년 2 월정기총회에서 노인대학연합회 의명칭을 가톨릭시니어아카데미 로변경하였다. - 시니어아카데미는 1987 년부터노인의날경축행사를실시하고있다. * 가톨릭서울시니어아카데미 30 주년기념노인의날경축행사 일시 : 2011. 10. 6( 목 ) 10:00~15:30 장소 :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 서초동본당노인사목 서초동본당연령별교우현황 나이남여계점유율 (%) 만 50 세 ~ 59 세 575 명 941 명 1516 명 19.1 만 60 세 ~ 64 세 254 명 327 명 581 명 7.3 만 65 세 ~ 69 세 162 명 156 명 318 명 4.0 만 70 세 ~ 79 세 113 명 154 명 267 명 3.4 만 80 세이상 43 명 129 명 172 명 2.3 계 1147 명 /3409 명 1707 명 /4542 명 2854 명 /7951 명 36.1 서초동본당의과제현재서초동성당연령별교우중만 30 세 ~ 만 39 세 (19.6%) 에이어만 50 세 ~ 만 59 세 (19.1%) 가두번째로많은인원으로사실상중추적인역할을하고있으며, 2009 년대비 2010 년의연령별교우수증가도만 30 세 ~39 세 (32.0%) 에이어만 50~59 세 (21.7%) 와만 60 세 ~64 세 (7.8%) 가그다음을점유하고있다. 따라서서초동본당의활발한노인사목을위해서는만 50 세 ~ 만 64 세에이르는 26.4% 의교우들을어떻게 100 세까지계속신앙생활의열정을이어가게하는것이중요하며, 이의전단계로만 50 세 ~ 만 59 세에이르는베이비붐세대교우들의관심과참여가관건이되었다. 단체소개 * 석문노인대학 대표자 : 송준호아벨 설립일 : 1991. 4.3 설립목적 : 본당내노인들의영성교육과신앙생활에도움을주고, 건강증진과노후생활에활력을주어여가를활용할수있도록도와준다.( 대상 : 65세이상관내어르신 ) 주요활동 : 1학기 /2학기, 생신잔치, 노인운동회, 어버이날행사, 노인의날행사, 성지순례 * 요셉회 대표자 : 박성권대건안드레아 설립일 : 1986. 11.22 설립목적 : 성요셉을주보로모시고신앙생활을통하여자신과가정을성화시키고본당공동체의발전에이바지하며회원간의친교와이웃과의사랑을나눈다 주요활동 : 교우. 외인환자방문, 교우. 외인상가방문, 까리따스수녀원사랑의식당봉사, 거리청소, 혼인미사안내와주차봉사 맺음말 9988234 라는말이있다. 99 세까지팔팔 (88) 하게살다가 2~3 일앓은뒤죽었으면 (4) 좋겠다는유행어다. 이러한사회적현상에도불구하고우리나라에서는아직도 65 세를노인의기준으로유지하고있으며이로인해다음과같은두가지심각한문제가발생하고있다. 하나는 65 세가되면노인이라는꼬리표를붙여인생의뒤안길로밀어낸다는것이다. 고령자자신은아직건강하여사회에기여할여력이남아있는데도생의끝자락에가있는불행한연령대로인식되게된다. 또아직생산적인능력이있어서사회적부양을받을필요가없는많은사람을복지및부양의대상으로분류하여미래가암울하다는불안을국민에게심어준다는것이다. 신앙인으로서우리가가져야할자세는 주님께받은것을주님께돌려드린다 는마음으로사회와연계되는생산적노후및적극적신앙생활이다. 즉, 경제적생산성과함께사회적생산성을통해단순한봉사보다는지역과사회에도움이되는보다적극적이고활발한신앙활동이필요하다. 이제 100 세시대를맞이하여만 65 세이상교우들의노인사목에대한우리모두의관심과함께아울러만 50 세이상교우들의초등부, 청년부에뒤지지않은활발한신앙생활도기대해본다. < 알아두면좋아요 > 지금노인이시고, 앞으로노인이되실모든이들이 노년고유의은사를잘활용하고신앙의빛속에서 자신의삶을풍요롭게살기위해 * 기대수명 ( 기대여명 ) 기대수명이란질병 사고등을감안하여출생시예상되는평균수명을말한다. 즉, 통계청발표는갓태어난아이 (0 세 ) 가앞으로얼마나살수있을지를가리키는것 2010 년발표에는여자가 82.7 세, 남자가 76.1 세라고발표했다. 살아있는자의기대수명 = 죽은자의평균수명 * 평균수명 [life expectancy, 平均壽命 ] 1 년사이에죽은사람의모든나이를합하여이를죽은사람의수효로나눈수. 우리나라는경제성장에따른영양개선과의료설비의보급으로평균수명이해마다연장되어 1960 년대의 53 세에서 1980 년의 65.9 세, 1990 년의 71.3 세로향상되었다. * 건강수명단순히얼마나오래살았는가보다실제로건강하게산기간이어느정도인지를나타내는건강지표로세계보건기구 (WHO) 와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는 2005 년을기준으로우리나라국민들의평균건강수명이 68.6 세라고하였다. 건강수명 = 기대수명 - 질병이나부상으로인해활동하지못하는기간 출처 : 2011 년서초동본당사목계획수립, 천주교서울대교구홈페이지커리어위너 (2011. 오영훈 ) 정리 : 배근수토마스모어 ( 서리풀기자 )

Seocho Catholic Church 화보 천주교서울대교구 12 지구제 14 회가톨릭음악의밤서초동의밤을수놓은성가의향연 가톨릭음악의밤이성대하게열렸다. 천주교서울대교구 12 지구가개최하는 14 회가톨릭음악의밤이 9 월 24 일토요일저녁 7 시양재동서초구민회관에서열렸다. 12 지구사제단이주최하고평협회장단이주관한음악회는서초동성당석문성가대 ( 단장윤상렬프란치스코 ) 를비롯해 12 지구내 10 개성당의성가대가총출동해주님을찬양하는아름다운선율로가을밤을수놓았다. 가장늦게무대에오른석문성가대는신재상 ( 안드레아 ) 의지휘와우주령 ( 크리스티나 ) 의반주로그레고리안성가 주님의기도 비발디의 하느님의독생자 아름다운금강산 을불러갈채를받았다. 음악회의하이라이트는사제단특별출연. 12 지구사제단이모두무대에오르는순간서초구민회관강당은뜨거운열기로휩싸였다. 사제단이부른노래는신학교교가 사랑해당신을 을불렀으며, 마지막으로다함께 주님의기도 노래를끝으로열네번째음악회의대단원의막을내렸다. 서초동성당석문성가대 < 사진 : 서갑진토마스, 오종훈노엘 > 나눔의생활공동체 내집처럼포근한곳경기몬테소리어린이집 놀이를통한학습으로집중력과논리적인사고력을증진시키는몬테소리교육! 서초 1 동 1613-19 문의전화 588-1163 1164 2491 모집대상 0 세 ~7 세 ( 취학전아동들 ) 교육내용한글, 수학, 영어, 체육수업 교육시간종일반 :8 시 ~ 오후 7 시반일반 :8 시 ~ 오후 2 시토요일 :8 시 ~ 오후 4 시 대표 / 이금자 ( 아가다 ) 음종욱 ( 아오스딩 ) 우성실용음악원 ( 본당의날등교회행사공연 ) 색소폰전문지도 ( 입시실기 실용음악 JAZZ 성악 ) www.saxophonecafe.com 색소폰, 째즈피아노, 성악, 기타, 드럼, 단소오한수 ( 요셉 ) TEL : 588-2612 011-244-4310( 우성쇼핑 409 호 ) 포메인남부터미널점베트남쌀국수전문점 서초구서초동 1443-7 번지미성빌딩 1 층남부터미널역 3 번출구 200m 직진 - 일요일은쉽니다 - Tel. (02)522-3245 조주현 ( 베드로 ) www.phomein.com 서초구서초동 1338-10( 기우빌딩 1 층 ) TEL : 3474-3533 / 3474-2512 대표 : 장명화 ( 카타리나 ) www. 삼호복집.kr

2011 년 10 월호 _ 제 190 호 4 5 열정적인지휘자들 가득찬관객 가톨릭음악의밤을빛내준성가단 반포 1 동엘리사벳성가단 반포 4 동루미나레성가단 서초 3 동세실리아성가단 포이동한얼성가단 12 지구사제단 찬조출연한 12 지구사제단 12 지구평협회장단 음악회를지도한장강택신부 사회를맡은아나운서박소영 시모네피아노스튜디오피아노레슨 & 연습실대여 철저한실력별 1 : 1 맞춤레슨 [ Steinway, Kawai 그랜드피아노 ] 현예중 예고, 음대출강중 무료테스트및진로상담김지선 ( 시모네 ) 070-4405-3808 ( 무지개종합상가 ) H.P : 010-5689-3808 공인결혼전문 - 초 재혼 만혼 M J 마리아요셉결혼이야기 전문커플매니저시스템 < 커플매니저모집 > 대표김마리아 문의전화 ( 대표 ) / 1566-6205 Tel. 02) 3141-3888 H.P. 010-9236- 2700 국내인터넷정품최저가 Good Shot 굿샷골프 그랑프리 로얄콜렉션 요넥스 혼마 마루망다이와 야마하 S-Yard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클리브랜드 미사일 미즈노 기가 브리지스톤 Tel : 02-521-2690 황재민 Fax : 02-521-2843 Mobile : 010-9475-1018 서울시서초구서초동 1641-13 아남APT내상가 1층 결혼상담 / 가정상담소 소중한만남을정성껏도와드립니다. 대표강현희 ( 헬레나 ) (02)522-2433 019-277-4693 서초구서초동 1678-2 동아빌라트 2 동 408 호 < 교대역 ( 도보 5 분 ) 강남역사이 >

Seocho Catholic Church 지역 단체 2011 년 10 월호 _ 제 190 호 6 수필 꽃밭에서 이선희글라라 ( 가톨릭성서모임봉사자 ) 아빠하고나하고만든꽃밭에, 채송화도봉숭아도한창입니다. 요즘이노래가유년의친정집마당으로나를이끈다. 그마당에서아버지는늘나를기다리고계셨다. 나에관한한온통사랑이셨던나의아버지. 우리집마당은드넓은타작마당이중간에자리잡았고, 타작마당에서돌계단을내려가면사랑채가있는아래마당, 그리고타작마당에서안채로통하는돌계단이양옆으로두개있었는데우물이있는왼쪽계단을오르면앵두나무매실나무감나무덩굴장미회양목칸나쪽국화봉숭아채송화하늘나리치자꽃백합떡갈나무백일홍이어우러진정원이있었고창고가있는오른쪽으로난계단을오르면책이가득한아버지의서재가있는방앞쪽에청포도와은행나무그리고집뒤안으로돌아가면모과나무개복숭아나무와대나무밭이뒷산으로넓게이어져있었다. 유년의우리집은늘꽃밭이었다. 음력으로 9 월열나흗날은나의생일이었다. 추석이지나고한달무렵. 그땐늘국화꽃이만발하였고가을달빛은은은하여일곱살어린나를유혹하였다. 그럴때면나는아름을넘는국화꽃덤불속으로몸을숨겨서달빛속에서하나둘셋, 수를세면서식구들이숨어버린나를어서빨리알아차리기를두근두근콩닥콩닥가슴을조이며기다리곤하였다. 저녁식사후도란도란이야기꽃을피우던친척들이일어나면서고모가맨먼저 선희가없네. 하면화들짝놀란식구들이온통나를찾느라야단법석이었다. 선희야, 선희야. 할머니할아버지아버지어머니고모. 국화꽃향기가범벅이되어숨어있는나를찾아내곤하는게아마다섯살무렵부터시작된알고도속아주는우리집식구들의내생일날저녁의술래놀이였다. 그때의대나무숲을스쳐가는바람소리는얼마나상큼하던지. 아, 생전의아버지가나를그꽃밭에서기다리듯이예수님도나를기다리며서성이실까. 봄이면아버지랑같이꽃을심으며물을주고흙을붇돋아주고여름에는손톱에봉숭아꽃물을들여주시고가을이면뒷산풀밭에누워서책을읽어주시던아버지. 그시절행정관청의장이셨던아버지는내친구들의로망이셨다. 첫딸을시집보내는가을. 문득문득아버지가그리워콧날이시큰해지는건아버지의깊고넓은사랑이세상을향한나의문이었고길이었기에딸을보내면서보냄이설익고서투른내자신이아버지의사랑을목말라함이아닐는지. 꽃밭에물을주면서보니새순이많이나와있었다. 여리고푸른새잎. 누군가나에게물을뿌려주면나도저렇게새순이나올수있을까. 날마다성체를모시는데, 아! 예수님이날마다물을뿌려주고계셨구나. 생명수를뿌려주고계셨구나. 내영혼의새순도돋아나고있었구나. 생각이많은가을문턱의꽃밭에서아버지사랑으로예수님의사랑을더듬어익혔던미숙한예수쟁이 나 를만났다. 백주간공부를마치며 하느님말씀대로좀더열심히살아야지 유지애로사 (12 기 2 조 ) 저희모임은자모회에서아이들간식을만들면서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공부만을강요하는각박한사회에서, 그래도아이들에게신앙의선물을주고싶은엄마들. 1 년간의자모회활동을마치고뭔가의미있는모임을만들고자백주간을시작하게되었습니다. 자모회멤버에다른몇분이합류하여봉사자님을모시고매주공부를하게되었습니다. 성서를읽다보면유난히나를사로잡는글귀가있습니다. 그주일에일어났던많은일들과나의고민을해결해주는신기한말씀. 그런데다른분들은내가무심코넘겼던생각지도못한구절에서하느님을느끼고있었습니다. 아, 이말씀을이렇게묵상할수도있구나. 특히봉사자님의열정과묵상을듣는시간은성경말씀이얼마나깊은의미가있는지느낄수있는시간이었습니다. 또어렸을때부터미사시간에제 1 독서후에기계적으로낭송하던화답송이하느님을찬양하는아름다운노래인시편으로이루어진것을알게되었습니다. 아무의미도모르고지겹게만느껴졌던화답송을이제는미사시간마다새롭게느낍니다. 저희모임은몸이편찮은자매님, 경제활동을하는자매님, 예비신자등다양한사람들이있었지만나름대로최선을다해시간을내어모임에오셨고중간에예비신자였던자매님이영세를받는기쁨도있었습니다. 저는집안일로가끔빠지기도했고바쁘다는핑계로성서를다읽지못하고성경책만달랑들고나타나기도했습니다. 처음엔숙제를제대로안해서고개를못들곤했었는데나중에는참으로뻔뻔스럽게모임에참 석하였습니다. 그럼에도하느님께서는성당을나설때저에게꼭뭔가감동의선물을안고가게해주셨습니다. 저는백주간을공부하는동안본당분당과이사로소속본당이두번이나바뀌고성당에서의봉사활동도흐지부지되었지만서초동성당에서백주간모임을계속하면서신앙의끈을이어나갔던것같습니다. 자모회를마치고아무활동을하지않던우리그룹원들은공부가진행되는동안반장, 교리교사, 레지오, 독서봉사등을하면서활동영역을넓혀나갔습니다. 나의가정을꾸려가기만도벅찬데하느님의일을어떻게하느냐며거부하던자매님들이어렵게시간을내어봉사활동을하는모습은작은기적입니다. 그분을기억하지않고더이상그분의이름으로말하지않으리라작정하여도뼛속에가두어둔주님말씀이심장속에서불처럼타오르니제가그것을간직하기에지쳐더이상견뎌내지못하겠습니다 ( 예레미아 20.9). 강력한환시로사흘동안앞도못보고먹지도마시지도못한바오로처럼하느님의 선택된그릇 이되지는못했지만지금돌이켜보니일주일마다갖는모임이작은기적이었던것같습니다. 백주간이끝나면뭔가불끈불끈힘이솟는것같고좀더열심히살고하느님말씀대로살아야지하는마음이생겼으니까요. 저는백주간모임을통해사람을얻었고살아가는지혜도얻었습니다. 제가받은이복된말씀을세상안에서나누고세상을밝혀내는작은빛이되도록노력하겠습니다. 이제정든식구들과일주일에한번씩만나지는못하지만어떤단체든소속되어하느님을느끼고하느님의도구로살아가겠습니다. 성서백주간을마치고 천사를통해들은하느님말씀 류현스테파니아 (13-1 조 ) 성서백주간을공부했던지난 3 년은제가주님께더없는사랑과은총을받은시간이었고동시에주님께감사와찬미를드릴수있었던시간이었습니다. 저는지난 3 년동안매주화요일저녁주님께서보내주신천사들을통해하느님의말씀을듣고, 그분이항상저와함께계심을깊이느끼고감사하게되었습니다. 3 년의공부로제가전혀새로운사람이된것은아니지만, 일희일비하기보다는매사를겸손하고담담하게받아들이고자노력하는변화된자신을발견할수있었습니다. 또한주님이당신자녀를위해얼마나완벽하고세심하게계획하시는분이신지를체험하며기뻐하는시간들이었습니다. 먼저, 그룹원들자체가주님의계획이셨습니다. 40 대미혼이속할수있는공동체는거의전무합니다. 그런데저희그룹원은연륜과지혜를겸비한어르신분들과미혼직장인으로서의고충을함께공유할수있는또래자매님들이각반반씩구성되어있어, 자연스럽고편안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묵상은제가부지불식간에부모님마음을얼마나아프게했었는지깨닫고반성하는시간들을만들어주셨고, 젊은자매님들의묵상은, 같은성서내용에서어떻게저분은저런것을발견하셨을까? 하는감탄과함께새로운깨달음에대한즐거움을맛볼수있게해주셨습니다. 두번째주님의놀라운계획은성서백주간동안저를광야로이끄셨다는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이광야에서생활할때주님께서직접불기둥과구름기둥이되어주시고, 만나를먹이신것처럼, 주님은제영혼의정화를위해저를광야로이끄셨지만, 길을잃거나굶주리지않도록백주간자매님들을통해제게다시용기를주시고앞으로나아갈수있는힘을주셨습니다. 성서공부시작과거의동시에전 10 여년의직장생활동안단한번도느껴보지못한패배감과좌절그리고무능함을경험하게되었습니다. 제자존심에이런상처가생길것이라곤상상조차할수없었던일들이끊임없이일어났습니다. 공부마지막달엔가장깊은나락이라생각되는곳까지떨어졌습니다. 만일, 성서백주간이없었다면하느님을원망하며눈물로허비했을그시간동안, 전오히려모든것을내려놓고주님께온전히의지하는것을배우는소중한체험을갖게되었습니다. 세번째주님의계획은저를백주간봉사자로부르신것입니다. 백주간봉사제의를받았을땐간단히 거절할수없었습니다. 왜냐하면당시에제여동생이예비자교리를막시작했기때문이었습니다. 제여동생이천주교신자가된다면저희집은제가첫번째로세례를받은이후 15 년만에부모님과제동생들이모두세례를받게되는것이었습니다. 성가정을위한기도를오랫동안간절히드렸던저로서는주님께서제게주신기적과도같은놀라운선물에응당감사를드려야했고, 그것이어쩌면백주간봉사라는생각이들었기때문입니다. 저는지금매주월요일병아리처럼사랑스럽기만한동생들과함께또다른축복의시간을지내고있습니다. 마지막작은기적은, 제가미사시간에사람들에게저의성서백주간 3 년을발표한다는것입니다. 절대하지않았고, 결코할수없었던많은일들을이제는주님께서주시면주시는대로따르는제모습에스스로기특하고신기하기만합니다. 세상은제가참으로깊이감사해야할것들로가득합니다. 하지만그무엇보다감사해야할것은제가아버지의자녀로선택받았 다는것입니다. 아무리생각해도이보다더크고놀라운기적은없는것같습니다. 제가아버지의자녀이고, 아버지가저를사랑하신다는그사실에저는오늘도주님께감사를드립니다. 주님안에있는제영혼은오늘도기쁨에넘칩니다. 지난 3 년을저와함께해주신백주간자매님들과봉사자님께주님의사랑과은총이가득하시길기도드립니다. 광고 전통한복의멋과어울림 혼수맞춤전문 한복대여가능 장명화한복실 장명화 ( 아가다 ) 서울시양천구목 3 동 621-17 ( 영일고교정문건너편 / 기쁜소식산부인과옆 ) Tel.02-2646-7858 / 011-9982-7100

Seocho Catholic Church 젊은사목 2011 년 10 월호 _ 제 190 호 7 중고등부견진성사를받고나서.. 올해에는중 고등부견진성사캠프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한마음수련원에서있었다. 우리성당뿐만이아니라 12지구중. 고등부가다모여서하는것이었다. 수련원에도착해서제일먼저저녁을먹고강당에모여서조를짰다. 나는 4조였는데, 우리조중에서 1명빼고는다모르는사람이라어색했지만, 다행히조담임선생님이우리중고등부선생님이었고, 또금방새로운친구들도사귈수있었다. 다음날에는, 점심식사후에 7성사에대해강의를들었다. 약간지루하고졸리기도했다. ( 죄송합니다!! ㅠ. ㅠ ) 그리고그다음에다른신부님이들어오셨는데, 우리본당주임신부님이신임병헌베드로신부님이셨다! 신부님께서는성령과믿음등에대해서강의해주셨다. 그중생각나는것은. 신부님이주머니에손을넣어서무언가를꺼내서주먹을쥐시고는이손안에 묵주 가있다고하시는것이다. 그리고우리들에게그것을믿는지, 안믿는지를물어보셨다. 있을수도있고없을수도있어서믿을지안믿을지잠깐고민되었지만, 계 ~ 속있다고하셨기때문에있다고믿게되었다. 결국묵주는있었다!! 신부님께서는, 이렇게간단한일에서는많이고민되지않겠지만, 내인생이걸린문제라면지금과는비교되지못할만큼많이고민되고, 어려운일일거라고하셨다. 그런데, 역시여기에서도신부님은 오케이 ~~!! 하시면서강의를해주셔서많이웃었다. 그리고강의만하시고가실줄알았는데, 우리 150명전부에게아이스크림까지쏘셨다! 저녁식사후후식으로먹었는데맛있었다. 또이날밤에는고백성사를보았다. 고백소가아니라의자에앉아서신부님과마주보고보는거라서처음엔조금부담스러웠는데, 성사를보고나서는마음이너무개운하고시원해졌다!! 다른때보다더그런느낌이든건왜일까? ^^ 마지막날인세째날. 아침기상미션이있었다. 야외에서돌아다니며포스트를찾아서문제를풀어가장먼저모든문제를푸는팀이이기는프로그램이었다. 우리조가 1등을해서아침밥을가장많이먹었다. ( 꼴찌한조는음료수만 ~~ ㅜㅜ ) 그리고캠프하면서조별로활동을할때마다점수를주는데, 그것도우리조가 1등을해서묵주반지를선물로받았다!! 점심식사를끝으로, 아쉽지만수련원을떠나모두잠원동성당으로와서견진성사를받았다. 주교님께서직접미사를집전해주셨다. 견진성사를받은것이신앙인으로서는어른이된느낌이들어서왠지기분이좋다. 이제견진성사캠프는또가지못하겠지만, 중고등부에서하는다른캠프에도다적극적으로참여해야겠다는생각이들었다. 이번캠프는정말재미있었고짧아서더아쉬웠다. 마지막으로, 캠프에서만난신부님, 수녀님, 선생님들모두모두감사드립니다!! 주일학교중고등부교사모집 열정을가진교사를기다립니다. 김지운에제키엘 ( 중 1 ) 주일학교교사가부족하다. 중고등부교사로봉사하는청년중일부가군대입대로주일학교를떠나면서중고등학생아이들을지도할교사가크게부족하다. 특히남성봉사자가필요하다고. 주일학교미사를함께드리고아이들과함께즐거운생활을지내고싶은청년봉사자를기다리고있다. 주일학교중고등부는주일 10시미사를석문당에서봉헌한다. 서초동성당에서유일하게자기들만의미사를드린다. 일반신자들의참여를정중하게거절하는것. 주일학교학생들과교사들만으로구성된견고한공동체다. 주일학교교사가되기위해필요한건열정이다. 아이들을위해봉사하고사랑을나눌열정이있는청년이라면좋은교사가될수있다. 매주미사를학생들과함께봉헌하고, 교리공부를지도하고여름겨울방학때캠프를준비하는일들을해야한다. 학생들을통해영적으로한단계더성숙할수있는좋은기회 라는것이주일학교교사들의말이다. 성당지하 1층야고보방이중고등부교사회의공간이다. 활짝열린이문을열고들어올새교사를학생들은기다리고있다. 문의 : 교감김수민안젤라 (010-8981-8270) 첫영성체 초등학교어린이들이첫영성체를했다. 지난 8 월 29 일부터새벽미사참례를시작으로첫영성체를준비해온 70 명의어린이들이 10 월 2 일 ( 일 ) 오후 3 시 30 분주일학교초등부미사에서첫영성체를했다. 초등학교 3 학년학생을중심으로약 20 명가량의 4, 5, 6 학년어린이들이열심히준비했다. 8 월 29 일부터 9 월 24 일까지새벽미사참례에는한두명을제외한대부분의어린이들이개근했을만큼열심히준비했다. 어린이들은어른들도힘겨워하는새벽미사를한달동안매일봉헌하면서첫영성체를준비해왔다. 9 월 19 일부터 30 일까지는백종호요셉신부의지도로교리교육을받고주요기도문도다외웠다. 드디어성체를모시는순간, 아이들은떨리는손을모아성체를모시고예수님께서내몸에오심을체험했다. 첫영성체를한어린이들은이제더이상영성체시간에앉아있지않아도된다는사실에마냥즐거워했다. 석문유치원 처음성체를모신 70 명의아이들 " 아버지를유치원에초대했어요!" 지난 24 일 ( 토 ) 에는바쁜일상에서자녀와함께할시간이부족한아버지들을유치원에초대하여자녀와함께유치원교육활동을체험해보는아버지참여수업을하였다. 고운한복을입고온아이들은아버지께큰절을드린후우리나라전통차를아버지께대접하고덕담을들었다. 또한아버지와함께만들기와요리활동도하였다. 이어서아이들이우리아버지를소개하는시간을통해아버지들은자녀가아버지를어떻게생각하고있는지를알수있는계기가되었다. 활동이끝난후임병헌베드로신부님께서는아버지들께석문유치원에자녀를보낸것은탁월한선택이었음을, 앞으로도어린이들의인성교육을위해아낌없는지원을하겠다고말씀하셨다. 10 월 13 일 ( 목 ) 에는 2 주기유치원교육평가를받을예정이다. 석문유치원 10 월행사 날짜 행사내용 6 일 ( 목 ) 이중언어교육활동 ( 토끼 병아리반 ) / 세계민속박물관견학 ( 사슴 기린반 ) 11 일 ( 화 ) 교통공원견학 ( 토끼 병아리반 ) 12 일 ( 수 ) 예절교육 ( 주제 : 웃어른공경하는효 ) / 서초어린이도서관견학 ( 사슴반 ) / 이중언어교육활동 ( 돌고래반 ) 13 일 ( 목 ) 2 주기유치원교육평가 14 일 ( 금 ) 고구마캐기체험학습 ( 청계산농장 ) 19 일 ( 수 ) 10 월유치원미사 20 일 ( 목 ) 10 월생생일축하회 24 일 ( 월 )~28 일 ( 금 ) 2 학기학부모참관수업 ( 사슴 기린반 ) 25 일 ( 화 ) 안전교육 ( 주제 : 교통안전 ) 31 일 ( 월 )~4 일 ( 금 ) 2 학기학부모참관수업 ( 토끼 병아리반 ) 31 일 ( 월 ) 유치원소독 광고 독서논술전문교실초, 중, 고 살아있는논술수업문원논술 무지개쇼핑 2 층 지도강사문원경 ( 벨라뎃따 ) Tel.582-5886 중국요리전문점만강홍입니다 저희만강홍에서는쾌적한실내에서차별화된맛과친절한서비스로고객님들을정성껏모시겠습니다. 배달가능 / 대표김종국 ( 코난 ) Tel.(02)582-2678~9 H.P. 011-278-1994

Seocho Catholic Church Seocho Catholic Church / Seoriful Advertising 2011년 10월호 _ 제 190호 Seocho Catholic Church / Seoriful Advertising 8 가나의잔치 가소중한자리를준비하겠습니다. ( 주 ) 아이씨유가나의잔치 서울중구중림동 149-2 가톨릭출판사신관 2 층 tel 02 392 6677 fax 02 392 6674 www.canapart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