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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 회서울특별시과학전람회 예선대회작품설명서 본선대회작품설명서 쓰나미의피해를최소화시키는건물과 건물배치에대한탐구 출품번호 S-504 출품분야학생부출품부문지구과학 학교명학년 ( 직위 ) 성명

5월전체 :7 PM 페이지14 NO.3 Acrobat PDFWriter 제 40회 발명의날 기념식 격려사 존경하는 발명인 여러분!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투자도 방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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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3( 2014) 년 4월 20일 ( 일요일 ) 2 1 면에서계속경애하는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지금온나라가당의전투적호소를높이받들고우리혁명의종국적승리를위한투쟁을힘있게벌리고있는장엄한환경속에서, 적들이그어느때보다도우리공화국을반대하는군사적적대행위의도수를높이고있는첨예한정세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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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정책백서목차(1~18)

나하나로 5호

어린이 비만예방 동화 연극놀이 글 김은재 그림 이 석

한국의 양심적 병역거부

연구노트

2013지발-가을내지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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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교통이야기

CONTENTS 2011 SPRG Vol

82-대한신경학0201

A 목차

Drucker Innovation_CEO과정

기본소득문답2

감사인사

2저널(2월호)0327.ok :40 PM 페이지23 서 품질에 혼을 담아 최고의 명품발전소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 여수화력 직 DK 한국동서발전 대한민국 동반성장의 새 길을 열다 원들이 효율개선, 정비편의성 향상,

왕께찬양합니다-R.Vader_&_J.Rouse._Arr.C._Kirkland)


Transcription: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 동지의 혁명사상 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따라 조 선 로 조선로동당 제1 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 애 하 는 동 지 께 서 는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완공된 마식령스키장을 돌아보시였다. 최 룡 해 동 지,리 영 길 동 지, 장정남동지,강석주동지,김양 건동지,한광상동지,전일춘동 지,리 재 일 동 지,박 태 성 동 지, 황병서동지,김병호동지,마원 춘동지,박명철동지가 동행하 였다. 마식령의 풍치수려한 천연 산악지대에 세계일류급의 스키 장이 일떠섬으로써 체육과 관 광,휴식에 필요한 모든 조건 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종합적 인 겨울철체육기지가 마련되게 되였다. 마식령스키장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념원을 받들어 우리 인민들에게 사회 주의부귀영화를 안겨주시려고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낳은 고귀한 결정체 이다. 한 여 름 의 무 더 위 와 12월 의 맵짠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산세험한 마식령스키장건설장 을 찾고찾으시여 인민을 위한 대중체육관광기지로 훌륭하게 꾸리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 주시였다. 마식령스키장이 완공됨으 로써 우리 인민들과 청소 년 들 은 마 음 껏 스 키 와 스 케 트,썰 매 를 타 며 체 력 을 단련하고 장쾌한 해돋 이와 자연경치를 부감하면서 삶의 보람을 느낄수 있게 되였고 사회주의 웃음소리,로동당만세소리가 마식령 동 당 중 앙 위 원 회 기 관 지 제 3 6 5 호 루계 제 2 4 4 1 3 호 주체102 2013 년 1 2 월 3 1 일 화요일 경 애 하 는 완공된 김정은동지 위대한 최후의 향 하 여 승리를 앞 으 로 김 정 은 동 지 께 서 마식령스 키 장 을 돌 아 보 시 였 다 였다. 모든 봉사시설들이 우리 인 민 들 의 지 향 과 요 구,정 서 와 미감에 맞으면서도 스키 장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해줄수 있게 꾸려졌다고 하시면서 마식령지구의 특색이 잘 살 아난다고,흠잡을데 없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 였다. 경애하는 동지께서는 삭도를 타시고 정점까지 오르 시며 안전성과 편리성을 료해 하시였다. 삭도가 안전하면서도 편리 하게 설치되였고 주로들의 상태도 나무랄데가 없다고 하시면서 마음껏 스키운동 을 하며 희열에 넘쳐 웃고 떠들 인민들과 청소년들을 그려보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산발들을 뒤흔들며 높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동지께서는 마식령 호텔과 스키봉사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및 숙소건물들을 원수님께서는 식당, 상 점,출 판 물 판 매 소,간 이 매 대 등 에 들리시여 봉사활동준비정형과 봉사 계획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시 경애하는 동지께서는 눈다짐차,눈포를 비롯한 설비 들의 성능에 대하여서도 료해 하시였다. 마식령스키장의 모든 설비들 이 현대적이라고 하시면서 이만하면 스키장을 운영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뿐만 아니라 스키장을 리용하는 사람들도 무척 좋아할것이라고 하시였다. 마식령스키장의 봉사자들이 스키장의 시설과 건물들을 적극 애호관리하고 봉사활동 을 짜고들어 당의 은정이 인민들에게 더욱 뜨겁게 가닿 도록 하여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2 면 으 로 계 속

주체102 2013 년 12월 31일 화요일 경 애 하 는 완공된 면 에 서 계 속 인민군대가 정 2 김 정 은 동 지 께 서 마식령스 키 장 을 수준에서 꾸려졌다고 말씀하시였다. 1 돌 아 보 시 였 다 뜻깊은 올해를 건설의 최전성기로 빛나게 장이 당이 바라는 기준에서 완공된것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주체혁명위업의 결속할수 있게 되였다고 긍지에 넘쳐 만큼 하루빨리 준공식을 진행하여 인 완성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는 천만 말씀하시였다. 민들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운동을 하 군민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며 사회주 게 하라고 지시하시였다. 의문명국의 상징으로,선군조선의 문명 경애하는 동지께서는 당의 주체 말 큰일을 했다고,당의 결심이라면 물과 적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된 마식령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기어이 관 그러시면서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스키장은 문명과 건축의 첨단을 돌파할 철하고야마는 군인들에 의하여 우리 인민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운 군인건설자 데 대한 시대적요구에 따라 자연생태환 들과 세계앞에 선포한대로 마식령스키장 들의 위훈을 거듭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을 보존하면서도 모든것이 최상의 건설을 올해중에 끝낼수 있게 되였다고, 마식령스키 경애하는 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세심한 지도속에서 훌륭히 완공 된 마식령스키장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 산악으로 높이 솟아 세세년년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정치보도반

3 주체 102(2013) 년 12 월 31 일 ( 화요일 ) 정 론 위대하여라, 김정은시대여 2013 년승리의언덕에서더욱눈부실내조국의래일을내다보며 내조국의한해가저물어가고있다. 송년의언덕에서니흘러온날과달이너무도가슴벅차고걸어온자욱자욱이더없이소중하여우리의흥분은잠들줄모른다. 격동적인사변들은얼마나많았고추억또한얼마나뜨거운것인가. 2013 년이여! 우리정녕붓을들지않을수없다. 경애하는원수님따라승리에서승리에로폭풍쳐온그영웅적인대진군, 용감하게, 눈부시게조선을떨치며위대한 시대를세계우에높이도떠올린영광스러운 2013 년을우리는력사에긍지높이새긴다. 창공에는우리국기무궁토록나붓기리 우리는조국에대한뜨거운노래와함께이해를바래운다. 창공에는우리국기무궁토록나붓기고이땅에선모든꿈이루어지리 추억은무엇으로부터오는가. 주체 102(2013) 년 1 월 1 일 0 시, 2012 년의마지막한초가이해의첫시각으로이어지던력사적순간제야의종소리와함께황홀한축포가평양의하늘가에터져올랐다. 참으로범상치않은해였다. 수도의밤하늘을아름답게장식하는경축의불보라를만족하게바라보시면서세상이보란듯이축배잔을나누신경애하는원수님의신심에넘치신모습, 온나라강산에장중하게울려퍼지는애국가의선률과함께새해의첫아침이밝아왔다. 사랑하는천만군민과온나라가정에따뜻한축복을안겨주시던경애하는원수님의친근하신영상을우러르며우리는 2013 년의첫자욱을떼였다. 첫시작부터희한하였고첫걸음부터대단하였다. 이땅우에기나긴세월이흘렀건만우리인민이이처럼환희롭고장엄하게, 뜻깊고자신만만하게첫진군길에나선적있었던가. 우리당은세상에서제일훌륭한우리인민에게의거하여우리식, 위대한장군님식으로이땅우에사회주의강성국가, 천하제일강국을보란듯이일떠세울것입니다. 열두달이흘렀다. 새해에우리앞에는더밝고광활한전망이펼쳐져있으며우리인민이나아가는앞길에는언제나승리와영광만이있을것이라고하신경애하는원수님의확신은현실로증명되였다. 조국은무섭게솟구쳐올랐다. 우리의자부심은하늘에닿았다. 조선은어떤나라이며어디로가고있는가? 내조국이얼마나존엄높으며우리의국력은얼마나무궁무진한가? 력사의이물음에 2013 년은대답하였다. 세계를놀래운 1 월 1 일의충격에이어이땅에서는조선의본때를과시하는사변들이련이어터졌다. 세계가불안과우려의눈빛으로지켜보는가운데 2 월의핵뢰성이터져올랐고전시상태를방불케하는팽팽한공기가흐르던 3 월의하늘가에승전의포성인병진로선의메아리가울려퍼졌다. 나라의자주권과존엄을지키는길에서는추호의양보도있을수없다는우리당의철의의지가승리하고영원히맑고푸른하늘을이고살려는인민의념원이성취된기쁨을무슨말로다터칠수있으랴. 우리세대뿐아니라후손만대가두고두고찬양할민족사적대업을이룩하고고난속에서허리띠를조이며그토록바라마지않던강성의꿈을실현하였으며이세상그누구도건드릴수없는만년존엄의초석을억세게다진그기적을어찌위대한승리라고말하지않을수있겠는가. 경애하는원수님께서뜻깊은신년사에서우리당과인민이나아갈불변의진로는오직주체의한길이며우리혁명의백전백승의기치는위대한 - 주의이라고, 자주의길, 선군의길, 사회주의길을따라끝까지곧바로나아가야한다고하신말씀의참뜻을우리는온세상을뒤흔드는격동적인사변들을체험하면서알았다. - 헌법과금수산태양궁전법을운명의보검으로틀어쥔천만군민은위대한대원수님들을주체의영원한태양으로높이모시고절세위인들께서개척하신백두의행군길을대를이어끝까지이어갈철석의의지를만방에과시하였다. 성스러운승리의축포성이 7 월의경축광장을진감하였다. 위대한년대에경의를드리며열병대오가지축을울리고천만의발구름소리가하늘땅에메아리쳐간전승절의환호성은조선의승리의전통이어떻게빛나게 계승되여나가는가를인류앞에똑똑히보여주었다. 7.27 의승리를백전백승으로떨쳐가는우리공화국의위용, 단결되고존엄높은불패의강국의본때를남김없이과시한 9 월의대축전도세계로하여금조선의오늘을알게한또하나의사변이였다. 마식령속도 창조의불길드높이세계를향해단숨에솟구쳐오를위대한 시대의기상을과시한 6 월의폭풍은조국땅에새로운비약을안아왔다. 사회주의문명국의모습이어리고그속도와수준에있어서류례를찾아볼수없는건설의불바람속에 세계에없는, 상상조차하지못했던, 불과몇달사이에 라는말들이너무도례사롭게들려온한해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 은하과학자거리, 종합대학교육자살림집, 문수물놀이장, 류경구강병원, 국가과학원중앙버섯연구소, 미림승마구락부 보통때같으면몇년이걸려야할방대한공사, 어느한두대상도아닌그렇듯많은기념비적창조물건설을 1 년도못되는짧은기간에완벽하게해놓은것은력사의기적이아닐수없다. 한해가저물어가는시각이면세계여론들은 10 대사변이요, 특대사변이요하면서나름대로력사에남긴다. 아마도조선에와서그런식으로사변을꼽으라면열이아니라백으로도다셀수없을것이며그하나하나가다특대사변이라고칭하지않을수없을것이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에가보면청천강을길들이는애국자들의함성이건설의교향곡으로울려퍼지고고산과수농장에가보면철령아래사과바다를펼쳐가는돌격대원들의창조의희열이넘쳐나며세포등판에서면세계적인축산기지를최단기간내에일떠세워가는개척자들의영웅적인투쟁모습이가슴을격동시킨다. 천지개벽, 천도개벽의새력사가펼쳐졌다. 어느도, 어느군에서나건설의불바람이조국의면모를일신시키고사회주의새생활을꽃피워왔다. 자강도의국경도시에서만포연하발전소준공소식이들려올때황해북도에서는신평금강명승지가선군시대의자랑찬창조물로일떠섰다. 서해의외진섬들이로동당만세소리높이울리는사회주의지상락원으로전변될때청진시의포항지구도눈부시게달라졌고창성땅도지난해와또다르게변모되였다. 이전같으면온나라를들썩이게할커다란성과도올해에는평범하게여겨질정도로변은많이도났다. 미처다꼽을수없다. 천리마의고향강선에서무연탄가스화에의한고온공기연소식중형압연가열로준공식이진행되였다는소식에이어검덕광업련합기업소제 3 선광장마광계통이새세기의요구에맞게개건된소식이들려왔고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메타놀생산공정이일떠섰다. 자그마한공장에서도최고생산년도수준을돌파했다는자랑이울려나오고산골군에서도온나라에통장훈을부르는희소식이들려왔다. 우리식의공업용콤퓨터가새로개발되고첨단나노측정설비를연구제작한것을비롯하여첨단기술제품들의개발및생산에서커다란전진을이룩한과학부문의성과들은또얼마나자랑스러운것인가. 전국경공업대회와전국체신일군대회, 전국과학자, 기술자대회의연단을통하여알게된성과들도흐뭇하며온나라의곳곳에서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불길속에태여난하나하나의발명과창의고안또한귀중하다. 기적과혁신으로불덩이마냥달아오른이땅에서는올해에새로운바람도불었다. 잔디심기바람, 버섯생산바람, 남새온실건설바람 우리는내조국의눈부신아침을이처럼즐겁게맞이했고창조의낮과밤을이렇듯보람차게보냈다. 변이나도단단히난해였다. 세계의창공에이해처럼람홍색공화국 기발을줄기차게휘날린때는일찌기없었다. 올해는건설의최전성기일뿐아니라체육의해라고할만큼국제체육무대에서도눈부신성과들이이룩되였다. 70 여차의국제경기들에출전하여 160 여개의금메달쟁취, 지난시기에비해몇배로장성한금메달수상자대렬과함께 3 중아시아마라손선수권보유자, 고전형레스링세계패권자, 세계신기록을수립한력기강자, 나어린세계유술강자, 탁구강자들이련이어태여났고녀자축구선수들이조국의영예를만방에떨치는기적이일어났다. 일터마다, 공원마다에서그어느때보다활기띤체육바람이불고도와도가승벽을겨루고자그마한단위로부터구역급, 시급, 중앙급기관들에이르기까지서로가승부를다투는속에체육은우리의생활속에더욱더친근하게자리잡았다. 체육강국건설에기여할전도유망한선수후비들이선발되여재능의나래를활짝펼치고릉라인민체육공원과평양국제축구학교가일떠섰다. 양각도축구경기장과청춘거리체육촌의모습도새로와지고있다. 위대하다고밖에달리는말할수없는 2013 년이다. 약동하는젊음으로비약하는그모양억센기상하늘에닿은이조선이라는 조국찬가 의선률이울려퍼지지않을수없으며인민의희망강국의희망꽃피는나의조국아라는시대의찬가가태여나지않을수없다. 인류사에한나라, 한민족의면모를순식간에개변시키는거대한변혁들이언제이렇듯한꺼번에폭발적으로일어난적있었던가. 올해는우리조국에있어서운명적인 우리다시이해의 360 여일을더듬어본다. 송년의언덕에선우리의가슴이이처럼부풀어오르고승리에대한추억이이렇듯뜨거운것은무엇때문이던가. 이열두달이우리에게준가장고귀한것은무엇이며 2013 년은과연어떤이름으로력사에새겨질것인가. 경애하는 동지! 위대한그부름을떠나생각할수없다. 우리가걸어온자욱자욱마다에성스러운그부름이새겨져있고가야할천만리에대한확신도바로그숭엄한부름에서빛발친다. 그이는시련의광풍속에서조선혁명이라는기관차를힘있게이끄시여 2013 년의숫눈길우에빛나는승리를아로새기신이해의진정한주인공이시다. 모든것이그이의결심대로흘러왔다. 그이께서는이해를자신의신념과의지대로확고히틀어잡으시고우리조국과인민을희망의언덕, 번영의언덕으로줄기차게이끌어오시였다. 2013 년을보다큰기적과승리의해로전환시킨위대한심장의호소가지금도우리의가슴을울린다. 올해안으로세계일류급의스키장을무조건건설하여마식령지구에사회주의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울려퍼지게하여야한다고하신그간곡한당부, 단숨에의정신으로스키장건설을화약에불이달린것처럼, 폭풍처럼전격적으로밀고나감으로써 21 세기의새로운일당백공격속도, 마식령속도 를창조하라는그열렬한호소, 우리당이군대와인민을믿고못해낸일이없다고하시던그힘있는고무가온나라를불덩이마냥달구어주었다. 위대한장군님의령전에서다지신맹세를굳히시며한자, 근위땅크병들과팔을끼고어깨를겯고떼신첫걸음을되새기시며또한자 그렇게심장의피로새기시듯호소문의구절구절을써나가시던경애하는원수님의모습이눈앞에어려온다. 해방후개선광장에서전체인민에게새조국건설에떨쳐나설것을호소하시던어버이수령님의그모습이시였다. 피눈물의해를보내고맞이한새해의첫아침위대한수령님의전사, 제자답게내나라, 내조국을더욱부강하게하기위하여우리모두한마음한뜻으로힘차게일해나가자는뜻깊은친필서한을쓰시던위대한장군님의모습그대로이시였다. 6 월의호소문은천만군민을최후승리를위한총돌격전에로더힘차게부르는진군나팔소리였고바야흐로이땅에펼쳐질새로운비약의시대를예고하는장엄한뢰성이였다. 그것은우리원수님께서조국과인민앞에내리신명령이기전에자신의심장에내리신명령이였다. 호소문을쓰신그걸음으로그이께서는 해라고할수있었다. 1990 년대에 3,3,3 붕괴설까지내돌리며조선을질식시켜숨죽이려던원쑤들이또다시때가온듯기승을부리며련합하여달려들었다. 익측도후방도없이단독으로세계렬강들과맞서사느냐죽느냐하는판가리결전을벌리지않으면안되였다. 이격전에서살아남기만해도그것은력사의기적이였다. 하지만 2013 년의갈피갈피가보여주듯이조선은단순히존엄을지켜낸용감하고굳센나라로만이아니라번영의길을드넓게닦고강성국가의래일을앞당겨가는창조와비약의나라, 진보와문명의기세를자신만만하게떨치는나라로세계우에우뚝올라섰다. 새로운주체 1 0 0 년대의첫해인 2012 년은피눈물의언덕에서조선이경애하는원수님의두리에굳게뭉쳐어떻게일떠서는가를보여준해, 위대한 시대가력사의닻을올린해였다. 새로운주체 100 년대의두번째해인올해는조선이어떤모습으로세계만방에빛나며원대한목표에로향한자기의항로를어떻게과감히개척해나가는가를뚜렷이보여준해, 위대한 시대의꿈과리상의높이, 진군속도와힘을과시한자랑찬해이다. 위대하여라, 시대여, 조국의국력도백배로다져지고혁명대오의단결도천만배로공고해졌으며미래를개척해나가는인민의기상이우주에닿은 2013 년과더불어영원토록길이빛나라. 창공높이나붓기는우리의사랑하는국기와함께영광스러운, 조선을세계우에더힘차게떠받들어올리라. 그이와함께모든영광맞이하리라 버섯공장을찾으시였고련이어평양기초식품공장을찾으시였다. 평양국제축구학교, 릉라인민체육공원, 창성군,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안주시송학협동농장남새온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비롯하여 6 월한달동안에만도얼마나많은고장과일터, 단위들을찾으시였던가. 우리원수님께서한자욱떼시면곧거대한변이뒤따랐고또한자욱옮기시면나라의면모가달라졌으며다시한걸음내짚으시면세계를놀래우는기적이창조되였다. 그이께서물놀이장건설장을한번찾으시면설계도가또한번달라졌고그이께서스키장건설장을찾으실때마다 마식령속도 는더더욱가속화되였다. 하루하루가그렇게비상하게흘러왔고한달한달이그렇듯번개처럼흘러왔다. 우리조국을천하제일강국으로일떠세우시기위해적들의총구가 350m 밖에도사리고있는오성산의까칠봉초소에도서슴없이나서시고사랑하는인민의머리우에영원히맑고푸른하늘을펼쳐주시려전선에서또다시전선에로강행군길을이어오신우리원수님, 이른아침초소를찾아오신경애하는원수님을뵈오며여기서평양은천리인데그언제떠나셨을가라는병사들의눈물젖은속삭임이전호가에울리고지금은어데계실가그어디찾아가실가라는인민의그리움의노래소리가끝없이메아리치는속에날과달이바뀌였다. 정녕우리원수님께서온한해혁명의붉은기를앞장에서휘날리시며안아오신위대한기적, 위대한승리이다. 경애하는원수님께서이해에찍어오신자욱자욱은보통의걸음이아니였다. 세계정치가들이앞을다투어피서지를찾는삼복철에도강행군길을쉬임없이이어가시며우리원수님께서는말씀하시였다. 나는우리당과군대와인민의믿음과기대를한시도잊지않고당과혁명, 조국과인민을위하여모든것을다바쳐일할것입니다. 나는이제라도당장당과혁명, 조국과인민을위하여목숨을바치라면서슴없이바칠각오가되여있습니다. 그이는바로이런분이시다. 이나라가강대해진다면, 우리인민이남들보다더잘먹고더잘입고더행복할수만있다면자신의모든것을깡그리바치고싶으신것이우리원수님의심정이다. 위대한대원수님들앞에하루빨리사회주의부귀영화를마음껏누리는행복한인민을내세우고싶으시여뙤약볕이내려쪼이는한낮에도, 별빛총총한깊은밤에도, 삼라만상이단잠에서깨여 나지못한이른새벽에도찾고찾으시며우리원수님이땅의하나하나의창조물들을얼마나품들여일떠세워주시였던가. 완공을앞둔세계적인창조물들을돌아보실때마다이제여기에인민의웃음소리가넘쳐날것을생각하면벌써부터마음이흐뭇해진다고, 이런멋에혁명을한다고하시던원수님의뜨거운심중을우리눈물없이돌이킬수없다. 조국에대한사랑, 인민에대한사랑이너무도불같으시여그이의구상은모든것이세계적수준이였고그이의목표는언제나최첨단이였으며그이의실천은상상하지못했던희한한결실로이어졌다. 어제는세계일류급의문수물놀이장에서황홀함에경탄을터치던우리인민에게오늘은말고삐를쥐여주어멋진승마주로에내세워주시고래일은또마식령의희한한스키장에서겨울의진짜재미를한껏맛보게해주시려고끊임없는로고를바치시는우리원수님이시다. 하나를주시면열, 백을주고싶어하는친부모의심정으로전에는현대적인교육자살림집에입사할세대들에액정 TV 를안겨주자고하시고이번에는서재벽면에당반식책장을설치해주고복도벽면에는원형거울을달아주자고뜨겁게말씀하신그이, 우리인민에게최상급의승마장을안겨주시려 8 월에찾으시였을때에는토사주로에먼지가나지않게해야한다고당부하신그이께서 9 월에오시여서는산보도로를잘꾸려주고아담한정각들도세워주자고하시였다는보도의글줄들을읽으며감격에목메이던우리인민이다. 세상을둘러보면인민을위한다고말하지않는정치가가없다. 그러나우리원수님처럼자신의온넋을인민에게쏟으시고인민들에게눈앞의소박한소원이아니라아득한리상의언덕에서나그려볼수있는행복의꿈을현실로꽃피워주신그런분이동서고금에있었던가. 날마다이땅에솟구쳐오르는세계적인창조물들에서향유의세계를마음껏누리며, 하루가다르게변모되여가는조국의모습을가슴벅차게바라보며경애하는원수님께서인민에게안겨주시려는행복이어떤것이고그이께서세우시려는나라가어떤나라인가를우리는똑똑히알았다. 그이는이렇게인민에게오시였다. 골병이든사람, 가슴앓이를하는사람일수록더뜨겁게대해주어야한다고말씀하시던그정깊은모습으로, 인민들에게최상의행복을안겨주시려는그불타는열망으로, 순간의휴식도없이조국번영의진군길을앞장에서헤쳐가시는그무한한헌신으로우리의가슴속에더뜨겁게자리잡으시였다. 인민! 정녕인민때문이였다. 바로인민을위하여사생결단의최전연시찰길에도오르시였고다름아닌인민을위하여대줄기같은비가쏟아지는건설장의진창길도걸으시였으며오로지인민을위하여쪽잠도미루시며하루를열흘맞잡이로온한해를불같이살아오신우리원수님이시다. 그이와떼여놓고생각할수없는이해의 360 여일이안고있는하많은사연들가운데는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새겨진가슴뜨거운이야기도있다. 경애하는원수님께서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찾으신그날은평범한가을날의아침이였다. 공장일군들의손을다정히잡아주신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그동안새로운생산공정을꾸려놓았다는데미리와보지못해미안하다고, 생산공정을꾸리는것도중요하지만종업원들의생활문제가더중요하다고말씀하시였다. 공장에도착하신첫순간에종업원들의생활문제에대한가르치심을받게된공장일군들은한순간굳어진채서있었다. 보다놀라운것은경애하는원수님께서종업원들의살림집실태에대하여세대수에이르기까지환히꿰들고계시는것이였다. 고마움에눈굽적시는일군들을정겹게바라보시던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이렇게말씀하시였다. 종업원들의살림집문제를해결하기전에는생산문제를론의할가치가없소! 생산공정을돌아보시면서도, 견본실에들리시여서도그이께서하시는말씀은종업원들의살림집문제, 합숙문제였다. 자신께서책임지고훌륭한합숙을지어주시겠다고, 방직공장종업원들의생활문제를해결하는데서는더이상물러설길이없다고절절히말씀하시는경애하는원수님을 우러르며공장일군들은끝끝내오열을터뜨리고야말았다. 경애하는원수님, 정말 정말고맙습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가보아도, 자강도로동계급을만나보아도, 은하과학자거리의그어느집문을열어보아도우리원수님의다심한사랑에대한이야기, 원수님에대한열화같은감사의정이넘쳐흐르거니우리어찌이런위대한분을따르지않을수있으며심장을바쳐받들지않을수있으랴. 인민을위해쌓으신무수한행복의탑으로, 이룩하신거대한업적으로우리의심장속에더깊이간직되신경애하는원수님이시다. 우리는이해에조선을책임지신경애하는 동지에대하여똑똑히알게되였으며마치도수십년의체험의목소리와도같이진하고도열렬한매혹의분출로그이의위대함을력사에뚜렷이새기게되였다. 2013 년이이땅에쌓아올린재부도크고남긴자욱도고귀하다. 그러나그모든것우에이해의신성한체험, 소중한진리가빛나고있다. 경애하는원수님만계시면반드시승리가오고행복이오며원수님을따르는길에서맞이하는영광이야말로인간이누릴수있는최고의영광이라는철리를신념으로간직한것이야말로변이나는이해의가장고귀한총화이며바로이것으로하여후세에길이빛날 2013 년이다. 경애하는원수님과함께강성번영의새아침을기어이맞이할인민의맹세가 12 월의강산에차넘친다. 조선은영원히달리될수없는기적의나라, 승리의나라이다. 자기가가는길이가장정확하고위대하며그길만이자기운명과생활을개척하기위한유일한진로라는것을인식한인민은자기가선택한길을따라물불을가리지않고나아간다. 인민을위해목숨도서슴없이바칠각오로한몸을깡그리불태우는령도자가있고령도자의결심이라면산악도진펄도헤쳐나가는충직한인민만있으면기적은반드시온다는것을 2013년은자기의위대한승리로써비문마냥력력히새겨놓았다. * * 눈이내린다. 새로운주체100년대의두번째해를변이나는해로빛내인승리자들에게뿌려주는축하의꽃보라인가하얀눈이송이송이내린다. 더없는긍지와자부를안고 2013 년의송년의언덕에선우리의눈앞에는 2014 년만이아닌위대한 시대의 10년,100년의휘황한미래가어려온다. 발걸음도높이활개치며걸어온이해의자랑스러운보폭으로전진또전진, 승리또승리를이룩해갈신심에넘쳐있는천만심장이혁명의위대한기수를우러른다. 경애하는 동지이시여, 승리의 2013년처럼우리를힘있게이끄시라. 가슴속에끓는그원대한구상을마음껏펼치시며, 젊음과열정이넘치시는그모습으로온나라에찬란한해빛을뿌려주시며무궁토록이조선을이끄시라. 가야할길은멀고시련은더많을수도있다. 그러나우리의배심은든든하다. 우리에게는경애하는 원수님께서계신다. 그이께서손들어가리키시는희망찬미래를마중가는길에사나운눈보라가막아서고험한진펄이가로놓인다해도웃으며헤쳐갈우리군대와인민이다. 백두에서개척된주체혁명위업을끝까지계승완성해나갈우리의의지, 력사의광풍을맞받아헤치며희망찬미래를기어이안아올우리의결심은송년의이시각더욱백배해진다. 병사여, 인민이여! 신들메를더힘껏조여매자. 창공에는우리국기무궁토록나붓기고이땅에선모든꿈이루어지리라는 시대의애국가가울려퍼지는사랑하는우리조국이비약의큰걸음을힘차게내디딜수있게우리모두한몸그대로애국의성돌이되자. 오늘의승리가래일로이어지고새해의승리가 10년,20년으로끝없이이어질때위대한 시대는더눈부시게빛뿌리게될것이다. 영원히지워지지않을우리의소중한추억을싣고, 경애하는원수님따라이세상끝까지가고갈신념의맹세를안고, 선군조선의창창한미래를기약하며송년의눈이내린다. 축복의눈이내린다. 김순영, 한경철, 김철혁

주체102(2013) 년 12월 31일 ( 화요일 ) 4 경애하는김정은동지를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으로높이모신 2 돐에즈음하여 우리당과인민의최고령도자이신경애하는 동지를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으로높이모신 2 돐경축조선인민군협주단음악무용종합공연 무장으로받들자 장군 이 30 일 4.25 문화회관에서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선군의기치높이주체조선의존엄과위용을만방에떨쳐가시는경애하는최고사령관 동지에대한다함없는경모의정으로세차게설레이고있었다. 김영남동지, 박봉주동지를비롯한당과국가의책임일군들과우당위원장, 당, 무력, 정권기관, 근로단체, 내각, 성, 중앙기관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장병들, 평양시내근로자들이공연을관람하였다. 조선인민군협주단음악무용종합공연 무장으로받들자김정은장군 진행 온나라인민이경애하는 동지를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으로높이모신 2 돐을뜻깊게경축하였다. 수도평양의극장들에서중앙예술단체예술인들의공연이진행되였다. 만수대예술단삼지연악단과국립교향악단은동평양대극장, 모란봉극장에서녀성 6 중창 그이없인못살아, 관현악 혁명무력은원수님령도만받든다, 한마음따르렵니다 를비롯한다채로운종목들을무대에올렸다. 출연자들은또한분의희세의선군령장이신경애하는 원수님에대한다함없는흠모심과원수님의령도를충직하게받들어사회주의를굳건히수호하고강성국가건설을힘차게다그쳐나가려는천만군민 군인생활향상을위한당의뜻을받들고줄기찬어로전투를벌려올해에전례없는물고기대풍을안아온조선인민군수산부문열성자회의참가자들이공연을관람하였다. 반제민족민주전선평양지부대표와사회주의조국에체류하고있는해외동포들, 주조여러나라외교및국제기구대표부부들, 무관들, 외국손님들이초대되였다. 서곡 무장으로받들자우리의최고사령관 으로시작된공연무대에는혼성 4 중창과혼성합창 친근한우리의최고사령관, 남성고음 4 중창 번영하여라로동당시대, 남성독창과방창 생이란무엇인가, 가야금독병창 오직한마음, 무용 우리는일당백 등의종목들이올랐다. 의의지를훌륭히형상하였다. 평양교예극장과보통강교예극장에서는체력교예 날으자더높이, 남녀륜조형, 4 인줄타기, 동물교예 동물유희, 희극교예 체육의날 등이펼쳐져근로자들과청소년학생들에게즐거움을안겨주었다. 각지에서도이채로운공연무대들이펼쳐져경축분위기를고조시켰다. 평안북도, 량강도, 강원도예술단의출연자들은일찌기총대와깊은인연을맺으시고위대한 장군님과선군혁명의길에함께계시며우리혁명무력을현명하게이끌어오신경애하는 원수님의불멸의업적을높이칭송하였다. 또한분의위대한선군령장을천만년높이모시고강성국가건설에서승리만을떨쳐가려는우리군대와인 출연자들은백두에서개척된주체의선군혁명위업을빛나게계승완성해나가시는경애하는최고사령관 동지께가장열렬한축하를드리였으며대를이어수령복, 장군복, 최고사령관복을누려가는우리군대와인민의끝없는감격과환희를격조높이노래하였다. 인민군대를천하무적의백두산혁명강군으로강화발전시키시는불세출의선군령장의자애로운영상이무대배경에모셔지자장내에서는열광적인박수소리가터져올랐다. 관람자들은경애하는 원수님을우리혁명무력의최고수위에높이모시여민족만대의생명선인백두산총대혈통이굳건히고수되고조선혁명의백전백승의력사를빛내 민의철석의신념을담아출연자들은기타병창과노래 우리앞날밝다, 합창 내가지켜선조국, 철령에동이튼다, 최고사령관기날리며승리를떨치리 등의종목들을무대에펼치였다. 안주시에공연무대를펼쳐놓은평안남도예술단의예술인들은설화와합창 장군님가까이엔병사가산다네, 녀성독창 우리원수님 을비롯한종목들에서위대한장군님과경애하는최고사령관동지에대한천만군민의끝없는경모의정을잘보여주었다. 황해남북도, 자강도, 함경남도예술단의공연에서는합창 발걸음, 무용 백두의령장을따라서, 혼성 5 중창과합창 조국찬가, 설화와합창 우리는당신밖에모른다 등의종목들이무대에올랐다. 여나갈수있는영원한담보가마련되였음을다시금절감하였다. 혼성 2 중창과혼성합창 당기여영원히그대와함께 는위대한당의위업을총대로충직하게받들어나가는선군혁명의믿음직한척후대, 억척의지지점이되려는인민군장병들의억센신념과의지를형상하였다. 훈련도전투다! 라는구호를높이들고백두의훈련열풍을세차게일으키며일당백싸움군, 만능병사들로준비해가고있는군인들의전투적기백과랑만을반영한녀성 2 중창과남성방창 우리의명사수중대돌아온다, 남성중창 하늘의방패우리가되리, 손풍금과타프춤 군항의저녁 등이련이어무대에펼쳐졌다. 백두산대국의최후승리를위해선군장정을끊임없이이어가시는위대한선군태양 원수님을더잘모셔갈천만군민의한결같은념원을담은녀성독창 불타는소원 은관람자들의심금을뜨겁게울려주었다. 공연은위대한대원수님들께서최대의애국유산으로안겨주신혁명의총대를억세게틀어쥐고경애하는최고사령관 원수님의령도따라주체혁명위업을빛나게완성하려는인민군군인들의굳은의지를잘보여주었다. 백두산천출위인의선군혁명위업을충정으로받들어갈인민의의지 각지에서뜻깊게경축 위대한김일성동지와김정일동지의동상에국제기구대표부성원들꽃바구니진정 만수대언덕에높이모신위대한수령 동지와위대한령도자 동지의동상에주체 103(2014) 년새해에즈음하여 30 일주조유엔식량및농업기구, 세계보건기구, 세계식량계획대표부성원들이꽃바구니들을진정하였다. 그들은나라의부강번영과인민의행복을위하여한평생을바치시였으며세계평화와안정수호에불멸의공헌을하신절세위인들에대한다함없는경모의마음담아위대한 동지와 동지의동상에꽃바구니들을진정하고 인사를드리였다. 꽃바구니들의댕기에는 위대한 동지와 동지는영원히우리와함께계신다, 위대한 동지와 동지는영생할것이다 등의글발이씌여져있었다. 김정일화전시회 위대한령도자 동지의서거 2 돐과그이를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으로높이모신 22 돐, 경애하는 동지를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으로높이모신 2 돐, 항일의녀성영웅김정숙동지의탄생 96 돐에즈음하여로씨야나호드까, 몽골울란바따르에서 17 일부터 21 일까지의기간에 화전시회가진행되였다. 전시회장들에는절세위인에대한열화같은흠모심의분출인양만발한불멸의꽃들이전시되여있었다. 로씨야나호드까시행정부와시의회, 련방공산당연해변강나호드까시위원회, 몽골울란바따르시행정부, 평화친선련맹등정부기관, 정당, 단체의인사들과군 여러나라에서진행 중이전시회장들을돌아보았다. 그들은불멸의꽃들의아름다움에경탄을금치못하면서절세위인의성스러운혁명생애와업적을칭송하였다. 로씨야나호드까시부시장은위대한 동지의생애는조국과인민을위한한평생이였다, 그이의령도밑에조선인민은사회주의수호전과강성국가건설에서자랑찬성과를이룩하였으며조선은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국제무대에서위용떨치게되였다고격찬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연해변강나호드까시위원회제 1 비서는다음과같이언급하였다. 동지께경의를표시하는것은진보적인류의도리이며의무이다. 로씨야인민은로조관계발전의확고한토대를마련하신 동지의업적을잊지않고있으며 동지께서계시여두나라사이의친선관계가앞으로도변함없이강화되리라고확신하고있다. 몽골울란바따르시행정장관사무국부국장은 화전시회가몽골에서진행되는것을기쁘게생각한다고하였으며평화친선련맹지도리사회성원은 화가한겨울의울란바따르에활짝피여난것은두나라인민들사이의친선이얼마나뿌리깊고공고한것인가를잘알수있게한다고강조하였다. 한편기네에서는 8 일 화온실참관식이있었다. 2 0 1 4 년 1 월중지자기현상 2014 년 1 월에일기와기타지구물리학적요인에따라불리한날과시간 ( 평양시간 ) 은다음과같다. 평양지방 1 일 (16-18 시 ),6 일 (2-4 시 ),8 일 (19-21 시 ),11 일 (21-23 시 ),14 일 (22-24 시 ),22 일 (16-18 시 ),25 일 (20-22 시 ),28 일 (22-24 시 ). 청진지방 2 일 (1-3 시 ),6 일 (2-4 시 ),7 일 (3-5 시 ),13 일 (22-24 시 ),14 일 (23-24 시 ),21 일 (2-4 시 ),29 일 (23-24 시 ). 관람자들은공연을보면서경애하는원수님을높이모시여우리의모든꿈과행복이이루어지고젊음으로비약하는사회주의조국은더욱강성번영할것이라는확신을가슴깊이간직하였다. 개성학생소년궁전체육관에서는시녀맹원들의경축무도회가진행되였다. 흥겨운노래선률에맞추어춤가락을이어가는녀맹일군들과녀맹원들의얼굴마다에는경애하는원수님의령도따라부강조국건설을다그쳐가는크나큰긍지와자부심이어려있었다. 각지근로자들과청소년학생들은시와노래모임, 웅변모임들을가지고경애하는 원수님의두리에굳게뭉쳐위대한대원수님들의숭고한리상과념원을활짝꽃피우기위한투쟁에헌신할굳은결의를표명하였다. 인민소비품생산을획기적으로늘이기위한투쟁을전군중적운동으로, 전사회적인사업으로전개해나가는것이중요합니다. 제 7 차평양제 1 백화점상품전시회가지난 10 일부터 12 일까지진행되였다. 250 여개의단위가참가한이번전시회에는 1 160 여종에 460 만점에달하는상품들이출품되였다. 종합된자료에의하면제 6 차평양제 1 백화점상품전시회에비해참가단위수도늘어났고출품된상품수도 229 만 7 천여점이나많았다. 우리는이번전시회장을돌아보면서인민소비품생산에서이룩되고있는성과와경험, 지향적인측면을여러각도에서분석해보았다. 어느단위상품입니까? 상품들에대한사람들의관심과평가는바로이런물음으로시작된다고도할수있다. 자기의뚜렷한얼굴을가지고있는상품이라야사람들의눈길을더많이끌수있다는것은자명한일이다. 그런측면에서 1 층의화장품전시구역과식료품전시구역은여러가지문제점들을시사해주고있었다. 들어선첫순간부터사람들의이목을집중시키는것은신의주화장품공장과평양화장품공장의상품들이였다. 전시구역에공장들의이름을따로붙여놓지않아도될정도로하나하나의상품들은사람들과오래전부터퍽친숙하였다. 그럼에도불구하고사람들은이공장들의전시구역을구석구석까지살펴보고있었다. 확실히새로운측면이있었다. 신의주화장품공장의샴푸, 다용도의세척제, 각종기능성화장품등많은상품들의포장이특별히눈길을끌었다. 평양화장품공장상품들의포장도달라졌다. 포장뿐아니라내용도계속달라지고있습니다. 상품의내용과형식이시대적추세에맞게새로운높이에서일치되여가니사용자들도무척좋아합니다. 백화점부지배인김미영동무의이야기였다. 어제날의훌륭한상품도오늘날에변화가없다면벌써낡은것이다. 내용하나에만치중해도안되고형식만을지나치게강조해도안된다. 상품의질, 그것은생산자들의구체적인설명이아니라대중의공정한평가에의해규정된다. 선흥식료공장의상품들은오 구두전시구역에서는여러생산단위의기술자들이상품들을놓고의견을나누고있었다. 우리나라에흔한자재에의거하면서도질이높아소문이난순천구두공장의상품들, 나날이경량화되여가고있는원산구두공장의상품들, 고상하면서도무게있어보이는만경대구두공장의상품들과녀성들의기호를충분히반영한평양구두공장, 보통강신발공장의상품들 그하나하나에깃든생산자들의경험과기술도중요하다. 하지만보다주목되는것은여러단위들의경험들이합쳐져더훌륭한경험을낳고서로교류된기술들을토대로더새로운기술을개발할수있는환경이조성된것이다. 이러한경험교환은소리없는 청년학생들의경축무도회각지에서진행 경애하는 원수님을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으로높이모신 2 돐경축청년학생들의무도회가 30 일각지에서진행되였다. 무도회장들은희세의선군령장이신경애하는 동지를우리혁명무력의최고수위에높이모시고조국보위와강성국가건설에서선봉대, 돌격대의위력을떨쳐가는크나큰긍지와자부심을안고모여온청년학생들로흥성이였다. 당창건기념탑, 평양체육관, 개선문광장을비롯한수도의무도회장들에 인민이사랑하는우리령도자 의노래선률이울려퍼지자무도회가시작되였다. 청년학생들은천재적인군사적예지와탁월한령군술, 무비의담력과배짱을지니시고선군조선의존엄과위용을만방에떨쳐가시는 경애하는 동지를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으로높이모신 2 돐에즈음하여외국선박선원들의경축모임이 29 일원산항에서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원산시에높이모신위대한수령 동지와위대한령도자 동지의동상에꽃다발을진정하고인사를드리였다. 모임장소정면에는위대한수령 동지의태양상과위대한령도자 동지의태양상이모셔져있었다. 시에라레온선박 춘양 17 호선장, 선원들이모임에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연설들이있었다. 연설자들은경애하는 동지를 경애하는 원수님께최대의영광과가장열렬한축하를드리며경축의춤바다를펼쳐나갔다. 발걸음, 그품이제일좋아 의선률에맞추어춤가락을이어가는그들의얼굴마다에는숭고한후대사랑, 미래사랑으로강성조선의새력사를창조하시는불세출의선군령장에대한다함없는흠모와감사의정이어려있었다. 대를이어수령복, 장군복, 최고사령관복을누려가는청년전위들의환희의분출인양 조선의행운, 우리의사회주의세상에으뜸일세 를비롯한노래소리가무도회장들을진감하였다. 수령결사옹위전과조국수호전, 경제강국건설에서선군청년전위의영예를힘차게떨쳐갈일념안고참가자들은 청춘들아받들자우리당을, 변이나는내나라, 전선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으로높이모신 2 돐을조선인민과함께경축하게된것을매우기쁘게생각한다고말하였다. 무비의담력과배짱을지니신경애하는 동지는조국과혁명, 사회주의를굳건히수호해나가시는강철의령장이시라고강조하였다. 경애하는 동지께서는위대한 동지와 동지의군건설사상과리론을계승발전시키시여조선인민군을백두산혁명강군으로강화발전시키시였다고말하였다. 한몸의위험도아랑곳하지않으시고판문점과최남단의최대열점지역인섬방어대를비롯한최전연초소 에서만나자 등의노래들을마음속으로부르며열정적으로춤을추었다. 또한분의천출명장의령도따라위대한승리의력사와전통을굳건히이어가려는청년학생들의억센기상을담아 선군닐리리, 7.27 행진곡, 위대한전승의명절 을비롯한노래가울려퍼지는속에무도회분위기는더욱고조되였다. 이날각도소재지들과시, 군들에서도청년학생들의무도회가있었다. 전체무도회참가자들은희세의선군령장이신경애하는 원수님의두리에굳게뭉쳐로동당시대의대번영기를열어나가는성스러운투쟁에서최고사령관의예비전투부대, 별동대로서의본분을다해나갈열의에넘쳐있었다. 원산항에서외국선박선원들의경축모임진행 래전부터소문이났다. 문수식료공장의상품들은이번전시회에처음출품되였지만선흥식료공장의것못지않게사람들의눈길을끌었다. 물론형식과내용에있어서문수식료공장상품들보다더높은수준에있는상품들도많았다. 하지만사람들은 문수식료공장 이라는이름을더욱주시했다. 1 명분,3 명분,5 명분으로각이하게포장되여있는강냉이국수와강냉이우동, 모양이큰바삭과자와작은바삭과자등생산자들의새로운착상과노력이깃들어있는상품들을보며중앙공장들의뒤를바싹따르고있는지방공업공장의오늘을보았고또래일을기대했다. 상품, 그것은곧생산단위의얼굴이다. 상품을보고사람들은그단위를평가하며중요하게는그단위일군들의일본새를평가하는것이다. 경험교환, 기술경쟁 기술경쟁의발단으로되고있다. 앞선단위의상품에도부족점이없지않고뒤떨어진단위의상품에도우점은있다. 중요한것은단순히다른단위의우점을모방하는식으로자기단위의부족점을퇴치해서는안되며자기단위의우점을놓고결코자만하여서도안된다는것이다. 모방은창조가아니다. 매상품들의특징적인요소들을과학적으로분석하고새로운높이에서결합시키거나더욱발전시켜나갈때시대적미감에맞는상품을더많이생산할수있다. 이번전시회에서찾아보게되는좋은점의하나는바로매개단위의상품들이자기의고유한얼굴을가지고있으며설계상류 - 개선문광장에서 - 사성이나반복이없는것이다. 많은피복생산단위들에서출품한아동옷들은모두가대상의심리에맞게설계, 제작되여있었으며양복, 솜옷등도다양한형식을갖추고있었다. 우리와만난선흥식료공장의한일군은이번전시회기간다른식료품생산단위들의상품들을종합, 분석하는과정에과자, 빵 이번전시회에서는판매원들뿐아니라생산자들도소비자들을직접대상하여봉사활동을벌리고그들의의견도종합하도록하였다. 물론상품들에대한수요와평가료해는전시회기간에만이아니라정상적으로진행되는사업이다. 많은단위의상품들을팔아주면서그에대한인민들의수요와평가를장악하여해당생산단위들에알려주는것은평양제 1 백화점일군들과판매원들의일상적인생활로되고있다. 생산단위들의경우도마찬가지이다. 자기공장에서생산한제품을가지고주변지역주민들속에자주들어가그들의의견을충분히고려하고생산에구현하고있는실례를우리는취재길에서적지않게목격하였다. 하지만전시회를계기로생산자와소비자들이직접마주설때에는사정이또달라진다. 식료품, 일용품, 옷, 신발을비롯한상품들을직접봉사하고있는여러단위의종업원들을만나이야기를나누어본데의하면한꺼번에많은사람들의의견을넓은범위에서종합할수있어아주좋다고한다. 수요도다양하고평가도여러가지여서종전에는좋은측면이라고여겼던상품의세부도지금에와서는결함으로되였다 들과인민군부대들을끊임없이시찰하신경애하는 동지의숭고한령도풍모에대하여언급하였다. 오늘조선인민군은그어떤대적도일격에격파분쇄할수있는무적의대오로위용떨치고있다고말하였다. 연설자들은경애하는 동지의선군혁명령도를높이받들고조선의군대와인민이강성국가건설과조선통일위업수행에서큰성과를거둘것을바란다고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우리당과인민의최고령도자이신경애하는 동지께올리는편지가참가자들의열광적인박수속에채택되였다. 인민소비품생산의질적발전을적극고무추동한계기 등의모양을보다새롭고특색있게할수있는여러실마리를찾게되였다고솔직하게이야기하였다. 그런말은다른단위일군들에게서도들을수있었다. 이것은전시회기간기술경쟁이어떠한폭과깊이에서진행되였는가를충분히느낄수있게하는실례이며다음번전시회를비추어주는거울이기도하였다. 깊은여운을준봉사활동 는교훈적인이야기도들을수있었다. 평양제1백화점의한일군은생산자와소비자들이직접마주서서의견을교환하니앞으로봉사자와생산자, 소비자와봉사자들사이의련계를더욱밀접히할수있는또하나의토대가마련되였다고말하였다. 한마디로말하여이곳백화점에서판매하게될상품의종류와가지수를늘이고소비자들의요구를충족시킬수있게질을높이기위한많은문제들이해결되였다는것이다. * * 1차로부터 7차에이르기까지의평양제1백화점상품전시회과정을돌이켜보면그규모와내용, 진행방법, 참가단위들의열의등에있어서나날이새로와지고있다는것을알수있다. 평양제 1백화점상품전시회라는말만듣고도수많은사람들이이곳백화점을찾고있다는사실이그것을증명해주고있다. 우리는이번전시회를통하여시대와인민의지향과요구에맞게치렬한경쟁을벌리며새제품개발, 기술갱신사업을활발히벌려나가고있는인민소비품생산단위들의열의를다시한번느끼게되였으며오늘의전시회에비낀래일도그려보게되였다. 본사기자김충성

5 주체 102(2013) 년 12 월 31 일 ( 화요일 ) 장시 이밤이지새도록뜨겁게속삭이고싶은 2013 년못잊을한해여 너는어떻게시작되였느냐어떻게시작되여이가슴에깃들었기에내마음은너를붙잡고놓지못하는것이냐 열두달의추억들이밀려오고밀려오는이밤이땅에생을둔누구나생각의바다우에노를저어가는열두달의마지막밤 가없는그바다를건너보아도가슴가득넘쳐나는원수님생각추억의물결우에몸을실어도자꾸만뵙고싶은원수님생각 신년사를하시는원수님의친근한그음성에서수령님과장군님의음성을들으며온나라가정들이해마중을하듯새해의문을열었던조선의해 그렇게시작되여이강산에빛과열을주고그렇게밝아와인민의가슴에그리도따뜻했던우리의열두달 일년삼백예순다섯날가는세월오는세월우에그이와맺은혈연의정은더뜨거워만지고더깊어만졌거늘 우리원수님과기쁨과슬픔사랑과증오를함께한이한해의추억으로하여누군들가슴벅차지않으랴 정녕이한해를못잊어선가대동강도흐름을멈추고불빛어린물머리를들며출렁이고또출렁이는밤 못잊을 2 0 1 3 년이여 잊을수없는이해를보내시는우리원수님감회도깊으시리장군님의념원을안고헤쳐오신열두달의갈피갈피를다번져보시며사랑과정을부어주신인민의모습을눈앞에그려보시며 내마음은축복의눈송이되여내려앉고싶구나원수님정깊게안아보실 종합대학교육자살림집그불밝은창가마다에 내려앉고싶구나오시여생일선물도안겨주시고새집들이기쁨도함께나누신섬마을장재도의항명이네집그정갈한뜨락에도 훨훨날아내려앉고싶구나설맞이공연준비로달아오른아이들의앵두볼우에문수물놀이장을떠들썩나서는청춘들의물결치는어깨우에 그러면내들으리라이밤도잠못이루며그리움의창문을열어놓은이나라사람들의심장의목소리를 들으리라원수님만믿고살면행복이온다고진정을터놓는인민의고백을 진정이땅의열두달은떠나선못사는원수님의품어머니당의품이우리모두를감싸안고온인민사랑의열두달 그열두달속엔있었더라작은목선에올라최대열점지역병사들을찾아가신파도세찬서해의배길온몸을땀으로적시며오르시던고층살림집의그층계길 그렇게걸으신길이아니였던가 은하과학자거리건설장불볕에달아오른자갈길벋침목들사이로떨어지는비물이그이의옷자락과함께우리의가슴을적시던옥류아동병원건설장의그진창길 사랑하는인민에게세계적인물놀이장을안겨주시려낮이나밤이나마음쓰시던원수님문수물놀이장건설장에또다시오셨던완공을며칠앞둔그깊은밤 슬하에자식을둔어머니들도포근한잠자리에들고어린내아들도단꿈을꾸던그밤 수조의물깊이는맞춤한가타일색갈은어울리는가걸음걸음세심한정을기울이시며새날이밝는줄조차잊으셨던우리원수님 인민의행복한모습을그려보시며물놀이장에시계도걸어주자고환하게웃으시며하시던말씀 - 우리인민들이시간가는줄모르고물놀이를즐길것이요내마음이벌써흥그러워지누만! 아, 사랑하는자식에게하늘의별도따다주고싶어하는어버이의꿈을안으시고온한해원수님걷고걸으신그길우에로동당시대의물놀이궁전이꿈처럼솟아올랐구나 그자욱자욱우에 마식령속도 의불바람이일어억만년잠자던대화봉의산발을흔들어깨우며황홀경을이룬스키주로가눈뿌리아득히뻗어가고 그사랑이애국의심장들에불을달아기적을낳고위훈을낳으며인민의새거리새집 시대의대기념비들이솟아올랐구나 솟아올라이땅에솟아올라우리의기쁨우리의즐거움이되고복받은한해가되였거니 불밝은공원의가로등아래배부른눈사람도길손들의웃음을자아내고가까운벗들에게흰비둘기마냥축하장도날리고싶은이좋은밤 이땅의천만자식들생각은하나같으리우리에게행복을주시고소중한추억을주신원수님께먼저마음속진정을아뢰였으면 온한해바쁜시간을내시여탄부들이올린편지도산골마을아이들이올린편지도다보아주시고건강하여일을잘하라고훌륭한학생이되라고축복해주신원수님 이밤잠못이루리산너머구름너머금야군의작은로동자마을한쌍의부부도그날을못잊어잠못이루리 부모없이자란자기들을친자식처럼돌봐주고결혼식상까지차려준우리당이고마워이제도가고마워원수님께한자한자편지를올린부부 꿈엔들생각했으랴우리원수님정을담아사랑을담아친필까지보내주실줄 - 동무들의결혼을축하합니다아들딸많이낳고 행복하게잘살기바랍니다 아, 꿈속에서도듣고싶고기쁠때도슬플때도힘겨울때도듣고싶던어머니의목소리였던가 잘난자식도못난자식도때로걸음헛디뎌상처입은자식까지도다품어안고보살펴주는어머니우리당의그목소리 정다운그목소리내나라강산에넘쳐흘러사회주의대가정에넘쳐흘러그리도따뜻했던해그리도웃음꽃이만발했던해 전승 60 돐과공화국창건 65 돐의열병광장에불멸의태양기를앞세우고들어서며원수님우러러더운눈물떨구던승리자의해 조국찬가 를부르며땀을바치고심장을바친그불같은낮과밤들이추억의만리바다우에별무리마냥아롱지는밤이여 이밤이좋아열살잡이내아들행복에겨워기쁨에넘쳐별하늘나는고운꿈을꾸고 기대곁에서원수님을뵈온우리옆집직포공처녀의가슴속엔더많은천을짜새해에는혁신자가될소중한꿈이움트고 봄여름세포등판을살지운동갑나이내친구는양떼염소떼구름같은방목지에서우리원수님을만나뵈올환희의꿈을꾸리 인민의꿈이 무수히피여나는이밤은대원수님들걸으신백두의행군길원수님따라끝까지이어갈신념의맹세로더욱불타는밤 말하라 2013 년이여백두산이굽어보는너의맑고푸른하늘아래서우리무엇을심장에새겼고무엇을온몸으로절감했는가를 그것은오, 그것은원수님만계시면강국의꿈이현실로펼쳐지고그품에서한자욱이라도떨어지면우리의생이끊긴다는철의진리 그신념의기둥을생활속에서투쟁속에서더억척으로심장에박아세운우리의열두달은원수님의두리에천만군민이천층만층일심의성돌을더높이쌓은결사옹위의열두달 그일심단결의붉은성새백두산대가정의성새를더굳게다지며 조선은백배천배로강해졌거니 하늘땅이흔들린대도우리그이만을받들며백두의흰눈처럼순결하리라우리그이와함께모든꿈을꽃피우고모든승리안아오리라 이제이밤이지새면이나라천만자식들의꿈을안으신우리의 원수님인민앞에조국앞에새해의문을활짝열어주시려니 아, 우리의꿈과희망이밤하늘을물들이는축포의불보라마냥저하늘에수놓아지고 주광일 꽃피는봄날처럼우리에게찾아올새해의날과달들은그얼마나가슴벅찰것인가 마식령스키바람미림의승마바람이온나라에일어번지고새집들이경사로거리와마을들이들썩할사회주의문명국이우리를부른다 가자우리가자 마식령속도 의불바람을대건설의열풍비약의열풍으로터쳐올리며건설의대번영기가펼쳐질 2014 년으로가자 우리기어이우리손으로우리의사회주의부귀영화를안아오며인민의웃음소리로동당만세소리이땅어디가나가득차흐를래일을앞당기며 설레이고또설레이여라어머니우리당의품이세상에서제일좋아추억도아름다운밤이여래일에대한희망과꿈을안고깊어가는밤이여 태양민족만대에이어질백두의피줄기를억척으로다지며수령님의념원장군님의념원을이땅우에이루어온내나라의열두달이여 너는지평선너머사라져도원수님과심장의정을나눈소중한그추억은우리가슴에후손들의가슴에영원히지워지지않으려니 이세상끝까지세월의끝까지우리원수님을길이받들며무궁한태양아래우리는너를안고살리라아, 못잊을 2013 년이여! 수필 마지막달력장을 12 월 31 일, 한해가저무는마지막날이다. 누구나밝아오는새해의아침을그려보며이해의마지막달력장을번지는날이다. 하건만이름못할격정이이가슴에사무쳐와달력의마지막장을선뜻번질수없다. 어떻게시작된한해였던가. 지금도잊을수없다. 새해의첫아침온나라모든가정들에화목과더큰행복이있기를진심으로축원하시던경애하는원수님의인자하신그영상을, 조선로동당제 4 차세포비서대회의높은연단에서울려퍼지던우리원수님의자애로운그음성을. 위대한수령님과장군님을모시는것처럼우리인민을받들고인민을위하여모든것을다바치려는것은우리당의확고한결심입니다. 정초부터해저무는 12 월의나날까지군대를찾아, 인민을찾아경애하는원수님께서걷고걸으신헌신의자욱자욱이올해의날과날들에뜨겁게새겨져있다. 조국의운명을한몸에안으시고넘고넘으신령길은그얼마이고헤쳐가신바다길은그얼마였던가. 서해의최대열점지역인섬초소들과적들과의거리가불과수백 m 밖에안되는최전연오성산의까칠봉초소 인민의행복을꽃피우시기위해경애하는원수님께서걷고걸으신헌신의장정은또얼마였던가. 마식령의험준한산발에도, 행복의웃음소리높아가는문수물놀이장이며류경구강병원에도, 미림승마구락부와 종합대학교육자살림집, 은하과학자거리에도 정녕올해의하루하루는말그대로경애하는원수님의사랑과헌신으로이어진날이였고시간이였다. 경애하는원수님의혁명시간에심장의박동을맞추고원수님의발걸음에보폭을따라세우며폭풍치며달려온우리군대와인민. 시대의이거세찬흐름속에서 21 세기의새로운일당백공격속도, 마식령속도 가창조되고온나라에대비약, 대혁신의 번지며 열풍이세차게휘몰아쳐선군시대의기념비적창조물들이수풀처럼일떠선것이아니던가. 참으로올해는경애하는원수님의애국헌신의자욱자욱으로빛나는숭고한사랑의한해, 령도자의두리에일심단결하여조국수호와부강번영의길을힘차게달려온천만군민의위훈의자욱자욱으로날과달을엮어온충정의한해이다. 하기에올해의날과날이우리에게는단순히수자라는의미로여겨지지않는다. 너무도위대하고뜨거운것이실려있는날들이여서쉽게번질수없는이해의마지막달력이다. 그렇다. 이땅에새겨진날과달들은령도자는인민을위하고인민은령도자를그리며받들어온수령, 당, 군대와인민의혼연일체의화폭, 선군시대의위대한기념비가아니겠는가. 해가바뀌는것은자연의법칙이다. 하지만우리는이해를뒤에두고새해를맞는다고생각하지않는다. 올해의승리를가슴에안고보다큰승리를향하여신심도드높이우리는새해로간다. 본사기자장철범 2014년은어떤해일가. 새해를앞둔오늘전세계인민들이이런물음을안고하많은생각들을하고있을것이다. 그리고두손모아간절히빌고빌것이다. 새해에자기들에게불행과고통이아니라건강과평온, 행운이차례지며사랑하는사람들이행복하기를소원할것이다. 그러나우리인민에게는막연한기대나또 어떤운명이나를기다리고있겠는가. 하는착잡한심정같은것이사실상존재하지않는다. 그것은우리인민의가슴속에조선로동당이모든승리와영광의기치로굳건히자리잡고있기때문이다. 위대한령도자 동지께서는다음과같이지적하시였다. 수령복이있으면인민복도생기는법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중국연변대학의교원들에게철학, 경제학박사학위를수여하는의식이 30 일만수대의사당에서있었다. 여기에는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국가학위학직수여위원 계시고그이께충직한군대와인민이있는한! 바로이것이우리가맞이하고누리게될모든승리와번영의절대적조건이며그로하여우리에게는산악같은확신과불타는투쟁열만이간직되고있다. 그렇다. 우리는그어떤우연 단상 행운의꿈 이가져다주는행운을바라지않는다. 세상사람들이행운이라부르며그토록소원해마지않는수령복, 장군복을누리고있기에, 바치는땀과이룩하는위훈들이그대로온세상이부러워할우리행복의향유물이되는환희로운시대에살고있기에바라는것, 꿈꾸는것모두가틀림없는현실로펼쳐지리라는것을믿어의심치않는다. 그래서우리인민은이땅에 중국연변대학교원들에게박사학위수여 회위원장인김용진내각부총리, 강춘금국가학위학직수여위원회서기장, 관계부문일군들이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국가학위학직수여위원회결정이 내리는새해의첫눈도나름대로생각하는것이아니라반드시자기운명을축복하는꽃보라라고망설임없이말하는것이며산에도들에도하얗게내리고내리라고기쁨에겨워노래하는것이다. 흰눈아, 내려다오. 희망으로부푸는우리가슴에너는천송이, 만송이아름다운꿈을가득실어주리라. 허나흰눈이여, 우리원수님새해의첫아침에또다시조국과인민위한사랑의길을떠나신다면그길에너마저도부디흩날림을멈추어다오. 우리원수님또한해걷고걸으실그헌신의길에세월의눈비모두거두어다오. 이것이새해를앞둔이시각우리인민이가장뜨겁게간직하는념원, 가장절절히소원하는행운에대한꿈이다. 본사기자리건 전달된다음우리민족의철학발전과우수한전통륜리를과학적으로체계화하는데기여한김은송, 조홍희에게철학박사학위가, 동북아시아경제협력에서나서는문제들을해결하는데이바지한황금해에게경제학박사학위가각각수여되였다. 당의두리에굳게뭉쳐주체혁명위업을끝까지완성해갈일심단결의대오가흐른다. 온나라에울려퍼진어머니의목소리 당조직들은어머니다운심정으로모든사람들을품에안아따뜻이보살펴주고이끌어주어그들이당과끝까지운명을같이하며자기초소에서맡은일을책임적으로해나가도록하여야합니다. 올해에도이땅에는천만자식품에안은어머니의목소리가뜨겁게울려퍼졌다. 온한해취재길을걸으며우리는온나라방방곡곡에서울려퍼지는위대한어머니의목소리를들었다. 지금도우리의가슴을뜨겁게울려주는친근한음성이있다. 조선로동당제 4 차세포비서대회장에울리던경애하는원수님의말씀을우리다시금새기여보자. 노래 어머니의목소리 의가사에어머니그목소린한가정에울려도우리당그목소린온나라에울리네라는인상깊은구절이있는데어머니당의사랑과 믿음의목소리가온나라에울려퍼지게하여야할사람들은바로세포비서들입니다. 새해의첫기슭에서울려퍼진경애하는원수님의사랑의목소리는온한해내나라를따뜻이덥혀주었다. 자연의겨울은있었어도사람들의마음속엔따뜻한봄날만있었고난관과시련은있었어도사람들의가슴마다에는정이흘러넘쳤다. 전당의당일군들과당세포비서들은경애하는원수님의숭고한뜻과고매한풍모를심장에새겨안고사랑과믿음의주로를힘차게달려왔다. - 노래 어머니의목소리 에언제나자신을비추어보자. 자식을위하여오만자루의품을들이는어머니처럼인민을위해진정을바치자! 이것은경애하는원수님의숭고한인민적풍모를거울로, 그이의높은뜻을좌우명으로삼고떨쳐나선모든당일군들과당세포비서들의의지였다. 모든것을인민을위하여, 모든것을인민대중에게의거하여! 라는구호밑에각급당조직들의당사업이정과정으로이어지는당사업으로확고히전환되였다. 어디서나보인다. 남흥, 무산에가면자식을위한일에만족을모르는어머니의심정으로종업원들의생활을따뜻이보살펴주는당책임비서를볼수있고연탄군과허천군, 동림군에가면군내인민들의생활향상을위해한몸을깡그리불태우는군당책임비서를볼수있다. 어디서나만날수있다. 회창군의자그마한산골리에가면한농장원자녀의전망문제를두고밤길을수없이걸은리당비서를만날수있고벽성군의농장마을에가면누구나외면하던말썽군들을사랑과정으로이끌어혁신자로, 조선로동당원으로키워준당일군을만날수있다. 황해북도금강관리국과 2.8 직동청년탄광, 신천광산과문천탄광을비롯한수많은단위의당일군들과당세포비서들이바 로그렇게살며투쟁해왔다. 수도와멀리떨어진외진산골마을에도, 머나먼바다가마을에도어머니의목소리는정답게울리였다. 어머니의목소리, 이것이바로인민의운명을책임지고보살펴주는우리당의목소리이기에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당일군들의자그마한소행도그렇듯값높이평가해주신것아니랴. 경애하는원수님으로부터 어머니손길로, 어머니마음으로고금성, 차효심동무들을따뜻이품어준초급당비서동지! 정말고맙습니다. 2013 7.11 이라는은정어린친필을받아안은금야군가진로동자구초급당비서백성숙동무, 원수님의높은치하와함께기념사진을찍는영광을지닌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당책임비서전경선동무 경애하는원수님의인민사랑의숭고한뜻을충직하게받들어온이런당일군들이있어온 본사기자김종훈찍음 나라에는어머니의목소리가더뜨겁게울려퍼지였다. 그렇다. 어머니의목소리, 그것은경애하는원수님과천만군민을뜻과정으로더욱굳건히이어주는혼연일체의메아리, 세상에둘도없는일심단결의당, 조선로동당의영원한주제가가아니겠는가. 인민사랑의최고화신이신경애하는원수님을높이모시여우리당의목소리, 사랑과믿음에젖어있는어머니의목소리는온나라방방곡곡그어디서나날이갈수록더욱뜨겁게, 끝없이울려퍼질것이다. 어머니그목소린한가정에울려도우리당그목소린온나라에울리네꿈에도못잊어영원히못잊어우리당의그목소리아따르리 본사기자김향란

주체102(2013) 년 12월 31일 ( 화요일 ) 6 어머니조국이있는한재일조선인운동은시련을박차고승승장구할것이다 주체 102(2013) 년은총련에있어서가장엄혹한시련과난관이겹쌓인준엄한한해였다. 총련과재일동포들을어머니조국의품에서떼여내고그들의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말살하기위한일본당국과우익반동들의책동은그어느때보다도악랄하였다. 새로운전성기개척을위한투쟁의원동력 총련일군들과재일동포들은이한해를사랑으로새겨지고충정으로받들어온력사의해로긍지높이총화하고있다. 돌이켜볼수록주체 102(2013) 년은총련과재일동포들에대한경애하는 동지의끝없는사랑과믿음으로이어진영광넘친날과달들이였다. 나는수령님께서무어주시고장군님께서이끌어주신총련과언제나함께있을것입니다. 올해의첫아침총련과재일동포사회는한없는격정과환희로설레이였다. 경애하는원수님의력사적인첫신년사와함께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장에게보내주신새해축전을받아안았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새해축전에서총련일군들과재일동포들이부닥치는난관과시련을이겨내고위대한대원수님들의귀중한애국유산인총련조직과동포사회를굳건히지켜냈으며총련의강화발전과애국애족활동에서커다란성과를이룩한데대하여높이평가하시면서총련과같이자기수령, 자기령도자를충정의한마음으로받들고조국과민족을끝없이사랑하는훌륭한해외교포조직을가지고있는것을자랑스럽게생각한다는최상의믿음을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총련에있어서올해를재일조선인운동의새로운전성기를개척하기위한투쟁에서큰걸음을내짚어야할중요한해로정해주시고그실현을위한과업과방도들에이르기까지환히밝혀주시였다. 위대한조국해방전쟁승리 60 돐과공화국창건 65 돐을맞는올해에수많은재일동포들이조국을방문하였다. 조국방문의나날은그들에게있어서필승불패의조국과더불어재일조선인운동은반드시승리한다는신념을더욱굳게간직하게한중요한계기로되였다. 경애하는원수님의현명한령도따라천만군민이 마식령속도 창조의불길드높이날에날마다기적과혁신을창조해나가고있는조국의눈부신현실을직접보고들으면서재일동포들은깊은감명을받아안았다. 그들은한결같이백두산절세위인들을높이모시고세기와세기를이어세계를경탄시키는전승의력사를창조해온선군혁명승리자들의대정치축전들을통하여조국의일심단결의위력과불패의군력을똑똑히보았으며조국의방방곡곡을돌아보면서영광스러운 시대를빛내이는조국인민들의뜨거운숨결을느낄수있었다고말하였다. 공화국기가무 정기간행물번호정기간행물발송특별ㄱー 312045( 제13003 호() 취급승인제3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경애하는 원수님의신년사와새해축전을높이받들고새전성기를개척하는투쟁에서큰걸음을내짚기위한총련일군들의모임과총련중앙위원회제 22 기제 4 차회의확대회의를열고위대한대원수님들의해외교포운동사상과업적을천세만세빛내여나가시려는경애하는원수님의숭고한뜻을받들어총련대오의일심단결을철통같이다지고재일동포들모두가애족애국운동에총궐기해나서도록하였다. 총련의각지방본부들에서도산하지부들과상공회, 조청, 녀성동맹, 청상회등재일동포사회가애족애국운동의새전성기를열어나가기위한투쟁으로끓어번지도록하였다. 이과정에도꾜도본부에서는민족교육고수발전, 분회활성화모범창조운동, 오사까부본부에서는분회강화, 학생원아확대한마음운동, 후꾸오까현본부에서는 난국돌파, 새전성기개척총력전 등과같이재일동포들의지향과요구, 지역적특성에맞는대중운동을힘차게전개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태양절에즈음하여보내주신교육원조비와장학금을받아안은총련일군들과재일동포들의감격과격정은또얼마나컸던가. 재일동포자녀들에게베풀어주시는경애하는원수님의은혜로운사랑을페부로절감할수록재일동포들은위대한대원수님들그대로이신원수님의자애로운한품에안겨사는해외공민으로서의민족적긍지와자부심을가슴깊이간직하게되였다.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이역의어려운 궁토록나붓기고모든꿈이이루어지게될위대한어머니조국의래일을확신한재일동포들이기에그들은노래 조국찬가 를조국인민들과함께부르며애족애국운동에자기의모든지혜와열정을다바쳐나갔다. 한편총련과재일동포들은력사적인 4 월남북련석회의 65 돐을맞는지난 4 월 19 일부터 10.4 선언발표 6 돐이되는 10 월 4 일까지의기간에조미평화협정체결과북남공동선언리행을위한선언운동을활발히벌리였다. 이선언운동은 6.15 공동선언발표 13 돐을맞으며도꾜와아이찌, 오사까, 효고에서진행된기념강연회와통일행사들과지난 7 월에로씨야의모스크바에서진행된조선반도의평화를지지하는해외동포대회를계기로중국과로씨야, 유럽, 미국, 카나다, 오스트랄리아등세계여러나라들의해외동포들 그러나총련과재일동포들은시련과난관앞에서주저앉거나와해되지않았다. 이역만리에서광란적으로벌어진횡포무도한탄압과엄혹한환경도자기령도자에대한충정의마음을지니고총련의두리에굳게뭉쳐애족애국운동에과감히떨쳐나선재일동포들의신념과의지를꺾지못하였다. 조국의숨결에발걸음을맞추어 ) 속에서광범히벌어지게되였다. 우리민족끼리의힘으로조선반도의평화를실현하고조국의자주적평화통일을이룩하려는재일동포들의헌신적인노력은조국통일투쟁사에뚜렷한자욱을남기였다. 환경속에서도총련조직을애국의대가굳건한공화국의해외공민조직으로튼튼히다져가고있는총련일군들과재일동포대표들을조국으로불러주시고위대한조국해방전쟁승리 60 돐경축행사에참가한그들과기념사진을찍어주시는크나큰영광도안겨주시였다.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총련지부위원장대표단, 총련일군대표단, 총련교육일군대표단을비롯한총련의대표단성원들은경애하는원수님을몸가까이모시고경축행사들에참가하였을뿐아니라기념촬영까지한남다른행운을가슴에안고동포대중속에들어가애국의열정을다바쳐나갔다. 총련일군들과재일동포들의심장마다에는뜻깊은올해의 9 월 7 일이소중히자리잡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공화국창건 65 돐에즈음하여전체총련일군들과재일동포들에게첫축하문을보내주시였다. 그이께서위대한대원수님들의마음을담아열렬한축하와따뜻한동포애적인사를보내주시며우리공화국이걸어온 65 성상의자랑찬로정에총련의애국적공헌을아로새겨주시고재일동포들을귀중한한식솔로불러주신축하문의구절구절을새길수록총련일군들과재일동포들은솟구쳐오르는격정을누를길없었다.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축하문에서총련일군들과재일동포들이위대한대원수님들의숭고한유훈대로총련을조직사상적으로더욱튼튼히꾸리고민족교육사업과동포들의권리와리익을지키기위한대중적애국운동을활발히벌려새세대를비롯한총련의군중적지 올해에총련의민족교육활동을탄압말살하기위한일본반동들의책동은집요하고도악랄하게감행되였다. 일본당국이총련의조선학교들을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제외할데대한결정을발표한것과때를같이하여오사까부와도꾜도, 지바현, 가나가와현, 사이다마현, 히로시마현, 야 우리학교를지키기위한투쟁에떨쳐나선재일동포들 남조선의전체로동자대중에게보내는 구국전선 인터네트싸이트에의하면반제민족민주전선중앙위원회로농국이 29 일남조선의전체로동자대중에게보내는격문을발표하였다. 격문은다음과같다. 전체로동자들이여! 지금정국은보수패당의철도민영화를반대하는투쟁으로세차게끓어번지고있다. 로동자들과각계는국민의강력한반대에도불구하고철도민영화를강행하며이땅을파쑈가란무하는 유신 독재사회로만들고있는보수패당을끝없이단죄규탄하고있다. 더우기보수패당이철도로조지도부에대한체포작전을위해민주로총본부에수천명의경찰깡패들을내몰아무차별적인탄압만행을자행한것은천인공노할 21 세기의파쑈적폭거로서전국민의분노를폭발시키고있다. 철도민영화저지, 로동탄압분쇄, 박근혜퇴진 을요구하는함성은서울과부산, 광주와대구, 대전등각지에서한해가저물고있는이시각까지세차게울려퍼지고있다. 철도로동자들의투쟁에민주로총이련대하고야당정치세력들까지합세하고있다. 시민사회단체들과언론계, 법조계, 종교계등각계단체들도보수패당의탄압만행을 공포정치의극치, 민주주의위기 로단호히성토하고있다. 이것은철도민영화를통해특권재벌들에게특혜를주고민생을파괴하며민주민권을짓밟고 격문발표 유신 독재시대로회귀하려는보수패당을결코용납치않으려는국민적의지의발현이다. 그러나현보수당국은대규모공권력을발동하며철도로조원들에대한야만적인탄압에광기를올리고있다. 철도로조지도부성원들에대한체포령을내리고그들을체포하기위해폭동진압이나대테로작전에쓸엄청난병력을투입하여 130 여명의민주로총조합원들을마구련행하고건물을파괴한데이어또다시폭압무력을동원하여로동자들의총파업을진압하기위해필사적으로발악하는보수패당의작태를보라. 마치신민당사에서롱성하던수십명의조합원들을체포하기위해 2 000 여명의경찰병력을투입했던 1970 년대와그후자주, 민주, 통일을주장하는우리국민에대한군부독재집단의류혈적탄압을방불케하고있다. 실로이것은 유신 독재의후예들만이할수있는희세의야만행위가아닐수없다. 더우기로동자들의철도민영화반대투쟁과각단체들의련대투쟁에대해 대선불복세력이철도로조와련대해공동전선을구축한다. 느니, 철도파업이정치투쟁으로변질됐다. 느니뭐니하며색갈론공세를가하고있는것은보수패당이생존권과민주주의를위한로동자들의투쟁에대해서까지 종북 으로몰아가차없이탄압하기위해얼마나악랄하게책동하고있는 가하는것을똑똑히보여주고있다. 이땅을민주민권의사각지대, 사람못살인간생지옥으로전락시키는것도부족해로동자들까지 종북세력 으로몰아대며독사의이발을드러내고있는보수패당을우리어찌용납할수있단말인가. 서울을비롯한각지에서용암처럼끓어번지는로동자들의총파업과 100 만시민행동의날 행사,3 만여로동자들과가족들의대규모상경투쟁은단순히철도민영화를반대하기위한투쟁만이아니라독재세력과의죽기를각오한투쟁, 민주주의와생존권을위한피어린투쟁이다. 전체로동자들이여! 철도민영화를반대하는로동대중과각계국민의정당한투쟁에대한보수패당의전대미문의야수적탄압은이땅에서국민의생존권과로동운동을거세말살하려는일대선전포고이다. 지금이야말로보수패당의철도민영화책동을단호히분쇄하고민주민권을쟁취하기위한투쟁에총궐기해야할때이다. 모두다철도민영화반대투쟁에대한파쑈당국의야만적탄압책동을 유신 독재시대의 비상계엄령 선포로락인하고단호히분쇄해버리자! 철도민영화반대이자민주민권수호이다. 민주민권수호의구호를높이들고보수패당의철도민영화책동을반대하기위한투쟁에총 사회주의조국과운명을함께하며재일조선인운동의새로운전성기를열어나가기위한투쟁으로날과달을이어온보람찬이한해를돌이켜보는총련일군들과재일동포들의가슴마다에는한없는긍지와자부심이차넘치고있다. 본사기자최철순라영국 궐기하자! 보수패당의철도민영화책동을전체로동자들의일치단결된투쟁으로짓부셔버리자! 보수패당의사기공약, 거짓말공약을규탄하고불통 정권, 폭력 정권 을범국민적인투쟁으로박살내자! 철도민영화에쌍수를들어환영하는세력이바로 새누리당 이다. 철도민영화반대투쟁을반 새누리당 투쟁으로승화시키자! 전체국민들이여! 유신 독재부활에명줄을걸고파쑈적탄압과동족대결을일삼는보수패당에게서는아무것도기대할수없다. 일부로동자들이업무에복귀하는것은철도민영화반대투쟁을끝까지전개하려는로동대중의단결된투쟁에저해를주는위험한요소이다. 현당국자의사탕발린소리에절대로속지말고결판을볼때까지투쟁하자! 승리의기발을꽂을때까지전진, 전진, 또전진하자! 최후의승리는투쟁의당위성을자각하고결사의각오로투쟁을벌리는전체로동자들을비롯한애국민중에게있다. 모두다필승의신심과락관을가지고보수패당의 유신 독재부활책동을단호히저지파탄시키기위한투쟁에떨쳐나섬으로써근로민중이주인된민주의새세상, 새제도를하루빨리안아오자! 반을보다확대강화하며광범한동포대중의무궁무진한힘에의거하여재일조선인운동의새로운전성기를열어나가자기의영예로운사명과본분을훌륭히수행하리라는굳은믿음을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원수님의력사적인축하문은풍파사나운이역땅에서총련이나아갈길을환히밝혀준강령적지침이였다. 하기에총련의각급조직들과일군들은경애하는원수님의새해축전과축하문에서제시된과업을철저히관철하기위한투쟁에서자기들의힘과열정을다바쳐나갔다. 그나날에위대한대원수님들의존함으로빛나는우리조국은필승불패이며경애하는 원수님께서계시면반드시이긴다는투철한신념이총련일군들과재일동포들의심장속에억척불변으로다져지고지역적지도단위로서의본부들과지부를비롯한기층조직들이더욱튼튼히꾸려져광범한동포대중의일심단결을강화해나갈수있었다. 총련일군들과재일동포들속에서 애국주의를심어주기위한선전교양사업이실속있게진행되여조국사랑, 동포사랑, 후대사랑이총련의애족애국과업수행에서높이발양된것도, 강성국가건설과조국통일위업실현에특색있게이바지하고있는것도경애하는원수님의사상과령도에무한히고무된그들의애국충정이낳은고귀한결실이다. 사랑과충정으로이어진총련의애국력사는제 23 차전체대회가있게될새해주체 103(2014) 년을보다큰승리와영광으로수놓을것이다. 마구찌현등각지의지방자치체들에서도조선학교들에대한보조금취소소동을벌리였다. 지난 2 월 20 일일본당국이재일조선학교를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완전히제외하기로정식결정한것과관련하여이날전국조선고급학교교장회, 조선학교전국어머니회련락회, 전국조선고등학교학생련락회, 전국학교법인조선학원의대표들은문부과학성을찾아가천만부당한민족교육차별정책에강력히항의하였다. 지난 3 월 31 일에는도꾜에서조선학교에대한지원제외를반대하고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권리를요구하여북부의혹가이도로부터남부의규슈에이르기까지의각계층동포대중이참가한최대규모의집회와시위가있었다. 날씨는몹시추웠지만남녀로소가림없이투쟁의거리에떨쳐나 일본정부는모 동포활대력중있속에는 뿌조리직박으은로 올해총련에서는지역적거점으로서의지부들을강화하고말단기층조직으로서의분회를활성화하며조청지부와녀성동맹지부, 지역청상회와지역상공회를비롯한기층단위의계층별단 체들의역할을높여나가도록함으로써재일동포사회의단결과화목을이룩하고애족애 국운동의새전성기를열어나 갔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위대한장군님의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총련지부일군 대회에보내주신력사적인축전에서제시된강령적과업을철저히관철하기위하여지난해부터시작된지부경쟁운동의성과를공고히하면서지부사업을더높은단계에로끌어올릴목표를내세우고그것을심화시켜나갔다. 지부경쟁에궐기한 125 개의지부들이계속앞장서나가면서지부사업의중심을분회사업에두고새전성기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힘있게벌려나가도록하였다. 지난 5월에있은총련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합동회의에이 든어린이들에게배울권리를보장하라, 조선학교에대한보조금을부활하라, 조선학교기어이지켜내자 등의구호를웨치며완강히싸웠다. 총련과재일동포들은 4.24 교육투쟁 65 돐을계기로자주적존엄과민족적권리와리익을지키기위한전조직적이며전동포적인투쟁을온한해동안줄기차게벌리였다. 4.24 교육투쟁 65 돐기념조선대학교특별연단 에서조선대학교학생들과교직원들은 4.24 의투쟁정신과빛나는전통을계승하여민족교육을부정하고동화교육을강요하는일본반동들의민족차별과탄압책동에견결히맞서투쟁할것을결의해나섰다. 지난 5 월말부터매주금요일마다문부과학성앞에서벌어진항의투쟁에서조선대학교학생들은 우리는앞으로도할아버지, 할머니들이시작하고아버지, 어머니들이계승해온조선학교를끝까지지켜나가겠다. 반드시조선학교를 어 6 월에진행된조청선구자회의와녀성동맹지부위원장회의들은지부들이동포들속에깊이들어가광범한동포대중을묶어세우며지부를중심으로동포대중이주인이되여지역실정에맞게민족성고수와민족문화운동을활발히벌려나가도록힘있게추동하였다. 총련의각지지부일군들과재일동포들은경애하는원수님께서총련지부일군대회에축전을보내주신 1 돐을계기로지부사업에서이룩한성과와경험들을총화하였으며결의모임들을진행하였다. 총련도꾜도아다찌지부에서는지부사업의돌파구를분회사업에서열어나가기위하여모든분회들이새전성기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적극떨쳐나서 10 가지목표를달성하며래년에있게될도꾜조선제 4 초중급학교교사이전 30 돐에즈음한사업을전동포적인운동으로벌려나갈것을결의하였다. 총련오사까부본부에서는학생, 원아들을받아들이는사업에서혁신적성과를이룩하기위하여산하지부들에 7 월 20 일부터 12 월 17 일까지 150 일간모두오사까한마음운동을전조직적, 전동포적으로벌릴것을호소하였으며지부들에서는민족교육을강화하고분회를활성화하기위한한마음운동에동포대중을불러일으켰다. 총련히로시마현본부에서는새전성기모범분회창조운동을적극벌리기위해산하 12 개분회들이궐기한히로시마분회 3 대자랑운동에대한분회경험교류회를조직하였으며산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지켜 온나라로동계급은남조선의철도로동자들을비롯한각계층인민들의정의로운투쟁을야수적으로탄압하고있는괴뢰당국의폭압책동에치솟는분노와격분을표시하고있다. 괴뢰패당의야만적인로조탄압책동을폭로단죄하고민주주의적권리와자유, 생존권을위한남조선인민들의투쟁을지지성원하는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평양방직기계공장종업원들의현장규탄집회가 28 일과 30 일에각각진행되였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종업원들의현장규탄집회에서는 27 일에발표된조선직업총동맹중앙위원회대변인담화가랑독되고연설들이있었다. 연설자들은남조선괴뢰패당이철도민영화를반대하는로조핵심성원들을체포한다고하면서수천명의무장경찰을내몰아민주로총본부에서란동을부리고백수십명을련행해간데대하여언급하였다. 이야말로무지막지한인권교살자, 극악무도한파쑈광의본색을여지없이드러낸자들의반인륜적행위라고그들은격분에넘쳐말하였다. 그들은지난괴뢰대통령선거때민생을침해하는철도민영화를추진하지않겠다는공약을내건박근혜패당이근로대중을실업과빈궁에몰아넣고 극소수특권층에게리윤과특혜를주는반인민적정책을악랄하게추구하고있는데대하여까밝혔다. 기업소전체로동계급은 유신 파쑈독재를되살리며괴뢰패당이감행하고있는탄압책동을준렬히단죄규탄한다고그들은말하였다. 연설자들은괴뢰패당의머리우에준엄한철추를내리는심정으로혁신의동음을더높이울려기관차와화차들을더많이생산할것이라고강조하였다. 평양방직기계공장종업원들의현장규탄집회에서연설자들은남조선의각계층인민들에대한괴뢰패당의탄압책동이극도에달하였다고말하였다. 그들은괴뢰패당이얼마전수많은철도로조원들을체포하고로동자들을집단적으로해고하는횡포를저지른데대하여폭로하였다. 생존권에 후대들에게고스란히넘겨주도록하겠다. 고선언하였다. 사이다마와군마, 히로시마, 혹가이도등일본각지에서조선학교에대한차별정책을즉시철회할것을강력히요구하는집회와초불투쟁들이벌어졌다. 가나가와에서는각계층동포들이서명활동을전개하여지난 3 월현당국에우리학교에대한보조금지급을요구하는 2 만 1 000 여명의서명을제출한데이어지난 11 월에도 2 만 3 000 여명의서명을또다시제출하였다. 군마조선초중급학교어머니회는녀성동맹군마현본부, 군마조선초중급학교와련명으로일본당국과의 전쟁 을하고있는우리학교아이들을위하는마음으로평화를상징하는종이두루미를만들며모금사업을벌릴것을일본각지의어머니들에게호소하였다. 그들의호소에녀성동맹과조청, 청상회조직뿐아니라일본땅에살고있는동포대중이적극적으로호응해나섰다. 하여일본전지역에서 3 만 8 500 대한요구는결코불법이나란동으로될수없다고하면서그들은괴뢰들의파쑈적폭거를인권과민주주의, 정의에대한란폭한유린으로, 반인민적범죄행위로락인하였다. 그들은박근혜패당의악정과 유신 부활책동으로남조선이민주주의와인권의불모지로, 인간생지옥으로변한데대하여언급하였다. 착취와압박이있는곳에서는반항이있는법이라고하면서그들은남조선로동자들과각계층인민들이괴뢰패당의폭압통치를짓부셔버리기위한투쟁에 전화 : 교환 373 ー 2312, 편집국 373 ー 1328, 론설원실 373 ー 5428, 당력사교양부 373 ー 5528, 당생활부 370 ー 4528, 사회주의교양부 372 ー 3528, 공업부 373 ー 0263, 농업부 373 ー 5628, 과학문화부 372 ー 4628, 조국통일부 372 ー 4882, 국제부 373 ー 4728, 사진보도부 373 ー 0712, 특파기자부 372 ー 4328. 8 개지부들에서절대다수의동포들을망라할수있는 17 개분회를활성화할목표를내세우고투쟁하였다. 이밖에도총련아이찌현본부, 혹가이도본부, 효고현본부, 사이다마현본부, 후꾸오까현본부, 가나가와현본부를비롯한각지의산하지부들에서조국과더불어재일조선인운동은반드시승리한다는억척불변의신념을간직하도록하는사업, 분회활성화와민족교육사업에서돌파구를여는사업, 분회들을내세워애족애국운동의새전성기를열어나가는사업, 학생인입사업을폭넓게벌려나가는사업등이보다진공적으로진행되였다. 우리학교를지키고발전시켜나가기위한총련일군들과재일동포들의헌신적노력에의하여교또조선초급학교와도꾜조선제 1 초중급학교의새교사들이완공되고도꾜조선제 6 초급학교도새교사건설에착공함으로써민족교육의화원을더욱훌륭히꾸려나갈수있게되였다. 사이다마현에서는조청원들이일본학교에다니는조선학생들을대상으로우리말과글을배워주기위한 ㅏㅑ학교 를내왔으며청상회가주역이되여준비한 우리민족포럼 은현내의조직들이모두발동된전동포적인사업으로전개되였다. 새세대들을중심으로지부와분회사업이활성화되고동포대중이주인이되여애족애국운동을벌려나간것으로하여이역의엄혹한환경속에서도재일동포사회에는언제나화목하고약동하는민족적정서가차넘치게되였다. 여개의종이두루미와수백만 에달하는모금이마련되였다. 조선학교전국어머니회련락회대표들은그들이준비한종이두루미를가지고스위스제네바에서열린유엔회의에참가하여조선학교지원문제와관련한일본정부의차별조치의부당성과비렬한탄압책동을준렬히폭로규탄하고민족적권리를지켜나가려는재일동포들의견결한투쟁의지를적극과시하였다.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지켜나가기위한총련과재일동포들의투쟁은간또대지진조선인학살 90 년이되는지난 9 월을계기로더욱고조되였다. 도꾜와가나가와, 지바, 사이다마, 군마, 도찌기, 니시도꾜, 효고등일본각지에서동포추도모임과집회들이진행되였으며이를통하여일제의과거죄행과그것을부정하며오늘도계속되고있는일본반동들의민족차별책동을준렬히단죄규탄하였다. 일본반동들의반총련책동이악랄해질수록민족교육사업과동포들의권리와리익을지키기위한총련과재일동포들의투쟁은더욱강화될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의민주주의적권리와생존권을말살하는괴뢰패당에게철추를내리자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평양방직기계공장종업원들의현장규탄집회진행 -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 더욱과감히떨쳐나서야할것이라고말하였다. 연설자들은남조선로동자들과함께싸우는심정으로모두가경제강국건설을위한투쟁을힘차게벌려나갈데대하여강조하였다. 집회들이진행되는동안참가자들속에서는괴뢰패당의반민주주의적이며반인륜적인파쑈적폭압만행을규탄하고새정치, 새생활을안아오기위한남조선인민들의투쟁을적극지지성원하는구호들이힘차게울려나왔다. 편집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