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QR 코드를 휴대폰에서 QR 코드스캐너로읽어주시면 주보를소리로들으실수있습니다. - 연중제 29 주일 민족들의복음화를위한미사 ( 전교주일 ) - 2019 년 10 월 20 일 다해 천주교의정부교구 (http://ucatholic.or.kr) 발행인이기헌 편집홍보국 제 822 호 주소 11674 경기도의정부시신흥로 261( 의정부동 ) 의정부교구청 전화 031-850-1400( 대표 ), 850-1433~5( 홍보국 ) 팩스 850-1575 이메일 jubo@uca.or.kr 정약종관 설립 2018 년 7 월 16 일전화사무실 031-850-1400 주소경기도파주시적성면어유지리 359-2 제1독서이사 2,1-5 화답송시편 98(97),1.2-3ㄱㄴ.3ㄷㄹ-4.5-6( 2 참조또는 3ㄷㄹ ) 주님은민족들의눈앞에당신정의를드러내셨네. 주님께노래하여라, 새로운노래. 그분이기적들을일으키셨네. 그분의오른손이, 거룩한그팔이승리를가져오셨네. 주님은당신구원을알리셨네. 민족들의눈앞에, 당신정의를드러내셨네. 이스라엘집안을위하여, 당신자애와진실을기억하셨네. 우리하느님의구원을, 온세상땅끝마다모두보았네. 주님께환성올려라, 온세상아. 즐거워하며환호하여라, 찬미노래불러라. 제2독서로마 10,9-18 복음환호송마태 28,19.20 참조 알렐루야. 주님이말씀하신다. 너희는가서모든민족들을가르쳐라. 내가세상끝날까지언제나너희와함께있으리라. 복음마태 28,16-20 영성체송마태 28,20 참조주님이말씀하신다. 내가너희에게명령한것을모든민족들에게가르쳐지키게하여라. 내가세상끝날까지언제나너희와함께있으리라. 민족의화해와일치를기원하며매일저녁 9 시에주모경을함께바칩니다.
말씀의향기 돌무화과나무의자캐오와같이... 김경민레오신부풍동부주임 오늘은교회본연의사명인선교에대한의식을일깨우는민족들의복음화를위한전교주일입니다. 전교주일을보내며저는신학생이된후처음으로가게된청년여름캠프의한장면이떠올랐습니다. 당시캠프숙소로사용하던바닷가에위치한작은공소에는캠프를함께간청년들이모여미사를봉헌할실내장소가없었습니다. 그렇기에 2박 3일의캠프를마무리하는파견미사는야외에서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갑자기쏟아진비로인해미사는중단되었고캠프장은순식간에아수라장이되었습니다. 청년들과함께쏟아지는빗속에서간신히천막을치고그안에제대를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다시미사를시작하려하는데캠프에참여했던많은청년들이비를피해천막안에, 방갈로의창문에매달려미사를드리려준비하는모습이눈에들어왔습니다. 이러한청년들의모습은마치마을을지나가시는예수님을보기위해돌무화과나무위를올라갔던자캐오의모습과도같아보였습니다. 이러한청년들의모습은오랜시간동안신앙생활을했고심지어사제가되기위해신학교에입학을했지만나에게는 과연저들과같은열정이있는가? 라는물음을스스로에게묻게만들었습니다. 그리고이와같은체험은사제가된제가, 지금의사목현장에서주님을전하는데에더큰열정을쏟을수있게만들어주었고저와함께하는봉사자들을더욱사랑할수있게만들어주는힘이되고있습니다. 사실 너희는가서모든민족들을제자로삼아, 내가너희에게명령한모든것을가르쳐지키게하여라. ( 마태 28,19.20) 라는예수님의오늘복음말씀을실행하기위해선우리스스로가먼저주님을받아들이고, 주님이전하신말씀을통해변화되어야만가능한일일것입니다. 그렇기에주님을바라보기위해돌무화과나무위로올라갔던자캐오와같이빗속에서도주님을바라보고주님을모시기위해제대주변으로모였던청년들은이시대의진정한복음선포자들이아닐까생각합니다. 우리들역시주님을향한뜨거운열정을가슴에품고주님을받아들일때주님께서전해주신교회의첫째사명을충실 히수행하는복음선포자가될수있음을명심하며, 주님을알지못하는이웃들에게영원한생명의말씀을전하는한주 간보내야하겠습니다. 2
젊음의향기수상작 2019. 10. 20 나의믿음 김나윤요안나 / 교하성당 저는어른들이젊다는말은어울리지않다며다어리고어리다고하는 21 살청년입니다. 남들은짧다고하는이시간들동안에저는셀수없이많은일들이있었습니다. 그누구나모두가지고있을 생각만해도기쁜일, 행복한일, 슬픈일. 말로다할수없을만큼많았습니다. 저에게가장행복한일을떠올려보라한다면 7살성탄절날이생각납니다. 눈이솔솔내리며엄마와함께손꼭잡고고구마케이크하나를사왔습니다. 따뜻한집에서케이크에초를꽂고아빠엄마와함께바둑이를품에안고성탄절을기념했습니다. 어린저는성탄절이무엇인지의미는접어두고그냥아빠엄마와그리고달콤한고구마케이크가좋았습니다. 우리가족이함께서로웃고편안했던그순간을생각하면여전히마음이따뜻해지고동화책을읽은듯한기분이듭니다. 소소한일상이지만저는이런평범함이영원하기를하느님께항상기도합니다. 동시에슬픈일은없기를, 슬픈일이생긴다면감당할수있을정도만버틸수있을정도만되기를.. 가슴아픈일이생기지않기를기도하기도합니다. 또내사람들이편안해졌을때, 그편안함을오랫동안느낄수있기를기도합니다. 저는겁이너무나도많은사람이라무서운일은시작하지않으려합니다. 저에게제일무서운어떤것은사람입니다. 저는의심이많다며, 신을믿지않는다며, 나를믿는다며강한척을합니다. 근데어쩌면그누구보다도하느님을믿고또오늘하루를보낸것같습니다. 모든것이다내마음과같지않지만특히사람이라는것은정말내마음과같을수없어끝을알수없는우주같기도제가제일못하는과학의원소기호같기도합니다. 그렇게어려운사람이라는문제를잘풀었다고믿으며기뻐하고있을때, 저의기쁨을앗아가는순간이찾아옵니다. 사람보다도무서운헤어짐입니다. 너무나많은헤어짐이있었습니다. 3
젊음의향기수상작 내가사랑하는사람들과의헤어짐은이글을쓰는순간에도괴롭기만합니다. 용감한척하던저는헤어짐을마주할때에도하느님께기도했습니다. 그들이하느님곁에서영원한안식에취하도록해주소서. 그들이원망스러워도그들을탓하며제스스로를원망하지않게해주소서. 제가좋아하고사랑하는사람들이자꾸제곁을떠나기만해서저는그누구도쉽게믿거나좋아하려하지않습니다. 자꾸만제가아닌다른누군가로저를포장하려합니다. 빈자리가가득한곳에서공허한공기와진짜제모습만있을뿐입니다. 어쩌다현명할것만같았던어른에게제이야기를해보면, 그나이는다그런거라며다지나갈것이라고합니다. 다지나갈폭풍을그저즐기라는숱한어른들에게저는그저 20대를잘보내고있는밝은청년으로기억되길바랄뿐입니다. 하느님은제게그런존재이십니다. 무한하게신뢰하며저의걱정을무한히덜어드리며매일같이저의무한한소망과원망을들어주시는나의하느님. 그런데무심하시게도하느님은저에게그어떠한정답을알려주지않으십니다. 그러면저는또오늘도내일도그냥그렇게살아갑니다. 그렇게살아가는순간, 문득떠오릅니다. 지금이렇게살아가는것이하느님이알려주신나의어려운문제의정답이아닐까. 그러므로저는오늘도하느님께계속말을하며하루의끝을향해걸어갑니다. 저에게는하느님과가장가까울거라생각했던성당이가장어렵고멀게만느껴집니다. 세상은빠르게변해가고성당도세상의흐름에맞춰변해가는것은당연합니다. 저마다하느님에대한믿음과그믿음의방식은다릅니다. 아직저는누군가와함께어울리며하느님을만나기엔두려움도겁도많은신자입니다. 평일낮에사람이많이없는학교성당이조금은편안한, 생각이너무나도많은신자입니다. 저는신앙생활을하고있다고자신있게말하기에창피합니다. 또청년의건강한신앙생활인지도잘모르겠습니다. 저는그저제삶속에순간순간하느님께말을하고기도할뿐입니다. 언젠가보고싶은그들을다시만날수있기를바라며하느님곁에서영원한안식을취하고있을나의영원이자기억인박정례마리아께모든글을바칩니다. 4
2019. 10. 20 유사종교 미국에서유래한종교들 1 이용권안드레아신부 / 선교사목국성서사목부담당 미국에서유래한종교들 1 재림파 1844년, 미국침례교회의윌리엄밀러가다니엘서에따르면 1844년 10월 22일에예수님의재림이일어날것이라고주장하며수많은신봉자를끌어모았다. 그러나그의예언은실현될리없었다. 이 대실망 (The Great Disappointment) 사건 이후그신봉자들이갈라져서새로운종교들을세운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재림파윌리엄밀러의열렬한신봉자였던엘렌화이트가대실망사건이후새로운계시를받았다며, 흩어지는재림파신도들을다시모아들여새로운교단을만들었다. 이들은엘렌화이트가보았다는환시와계시의말을권위있는말로받아들였으며, 1860년부터자신들의집단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Seventh Day Adeventist Church; SDA) 라고부르기시작했다. 이들은 구약의안식일 ( 토요일 ) 을지켜야구원받는다., 영혼불멸과지옥존재는거짓이다. 등의주장을한다. 실천적인면에서육식을피하고채식을하라고권고한다 ( 예전에 TV에나와채식을권고하던이상구박사가안식교신자였다 ). 한국에는 1904년에들어왔다. 일제강점기에교육과병원사업을통해선교활동을펼쳐왔다. 삼육학교, SDA 어학원, 출판사시조사, 삼육병원 ( 옛위생병원 ), 삼육식품등을운영하고 [The Change( 변화 )] 라는잡지를보급한다. 우리그리스도인은부활과성령강림의날인 안식일다음날 곧 주간첫날 에초대교회때 ( 사도 20,7; 1코린 16,2; 묵시 1,10) 부터모여주님의말씀을듣고, 주님을 찬미하며, 빵을떼어나누어먹었다. 안식일준수를주장하는것은, 주님부활에대한믿음을거부하는것이며신약의실천과교회의전통을부정하는것임을알아야한다. 여호와의증인 19세기말안식일교의이론을수용해변형-발전시킨인물이등장했다. 그가바로 여호와의증인 의창시자인찰스러셀이다. 그와추종자들은 파수대 라는잡지를통해다음과같은주장을전하고있다. [ 삼위일체부정 - 예수님은단지피조물-천사이며, 성령은하느님의활동력이라며, 예수님의신성과성령의위격성을부정한다. 또안식교와마찬가지로 영혼의불멸과지옥의존재 를부정한다. 여호와의증인 14만 4천명만이구원받을것이라고한다.] 이들은출발때부터 1914년을종말의해라고주장하다가, 이루어지지않자 1925년, 1975년등으로날짜를바꾸어발표했다. 그러다가지금은교리를수정해서 1914 년이미예수님이영적으로재림했다. 고말한다. 수혈거부, 군대에서의총기거부등으로여러분란을일으키고있다. 전도인 ( 정식신도 ) 이되면전도를해야한다. 단계가올라가면더많은시간을할애해야한다. [ 보조파이오니아 (50시간/ 월 ), 정규파이오니아 (840시간/ 년 =70시간 / 월 ), 특별파이오니아 (120시간이상 / 월 )] 그래서그렇게 파수대 와 깨어라 를들고집으로찾아오고거리에서있는것이다. 이들은자신들의이론에맞추어성경을재해석번역한 [ 신세계역성경 ] 을들고다닌다. 한국에는 1912년에들어왔으나, 일제에의해해산되었다가 6.25 이후다시들어와활동하고있다. 類似宗敎 2019 OCTOBER CHAPTER 15 5
는 억하! 여름 에추 가을 우당탕탕! 교하성당 청소년부 여름캠프 교하성당 청소년부 친구들은 지난 여름 낮에는 그들에게 그늘이 되어 주고, 밤에는 별빛이 되어 주었다. (지혜 10,17)라는 주제성구로 은총 가득한 2박3일의 캠프를 다녀왔어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주님 안에서 충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이번 캠프에서 큰 몫을 한 밀알 친구 두 명의 소감을 들어볼게요! 제가 그 동안 참여한 5번의 캠프는 모두 학업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환상적인 시간들이었어요. 이번 캠프에서는 저희가 영화 '알라딘'의 명장면들로 장기자랑의 특별 무대를 장식했는데 열심히 준비한 만 큼 멋진 무대였던 것 같아요. 주일학교 학생으로서는 마지막이었던 이번 캠프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거에요! 후배들에게 가능한 함께 할 수 있을 때 꼭! 참가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늙으면 가고싶 어도 못간다고 (고2 유현규 요한마리아비안네) 어느덧 다섯 번째 캠프를 다녀왔어요. 학생으로서 마지막 캠 프였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어요. 첫 캠프 때 저를 챙겨주던 형을 등지고 동갑 친구들과 모여 놀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재미있 게 나누던 이야기들이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유치한 이야기였는 지 그사이 우리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새삼 느껴봅니다. 부족 한 조장이었지만 제 말 한마디에도 아낌없이 웃음꽃 피워준 우 리 조원들 사랑합니다. 캠프의 기억들이 흐릿해져도 우리가 함께 였다는 것은 하늘나라의 필름 안에 영원히 간직될 거에요! (고2 장은혁 스테파노) 여름 캠프의 성구처럼, 앞으로도 하느님과 교하성당이 청소년부 친구들에게 그늘과 별빛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교하성당 청소년부 모든 이들, 사랑합니다 ps.더 많은 내용은 교하 청소년부 인스타그램에! (ID:gyohayouth) 6
음악이야기 멜랑콜리아 (2) 최대환세례자요한신부 대신학교 가을이깊어갑니다. 바쁜하루가흘러가고해가저무 는때에마침라디오에서계절에어울리는음악이라도 나오면먼곳에서돌아오는추억들에사로잡힙니다. 메 마른감정과왜소해진생각들이다시피어나기시작하 는순간이지요. 잠깐이라할지라도, 이럴때내가살아 있는존재라는실감이듭니다. 쓸쓸하고아련한감상 으로빠져드는듯해서멋쩍기도하겠지만잠시나마내 면에서올라오는 기분 에그대로나를맡길때지친마 음이짐을덜고치유되는것이아닐까생각해봅니다. 가을날, 석양에어울리는노래로 가을 Autum 을꼽 아봅니다. 영국의대표적인프로그레시브포크락그룹 스트롭스 The Strawbs 가 1974 년에발표한곡입니다. 오래되고고풍스러운면이있지만십분에육박하는이 대곡은여전히매력적이고호소력있습니다. 이곡은삼부작으로구성되어있는데 (Heroine s Thema 히로인의주제곡 / Deep Summer Sleep 긴 여름의잠 / 겨울은길고 ), 나는가을이오는것을느끼 지 (I sense autumn coming on) 라고노래하며시작 되는가사가간결하면서도시적입니다. 가을을감지하는화자의고백을우리는 멜랑콜리 의 감정으로이해해보아도좋을것입니다. 자연이변화하 고익숙했던풍경들이서서히안녕을고하고, 쓸쓸함과 불안함의조짐을느낍니다. 초록의생명력사이에조금 씩자취를보이던갈색이보여지고, 어느덧지난여름은 깊이잠들어버린듯사라지고가을이옵니다. 찬바람 에나뭇잎들은하나둘떨어져서말없는침묵의대지로 돌아간다고표현하고있습니다. 가을의쓸쓸함은우리 에게, 겨울은길고길것이라는것을예감하게합니다. 이곡의후반부는그러한긴겨울 (The winter long) 의 스트롭스 (The Strawbs) 예감이삶의의지로변모되어가는과정을노래하고있 가을 Autumn 습니다. 지금여기에여전히잔잔한물이흐르고, 바닷 바람이불고, 발밑에는야생화들이피어있음을볼수 있다면. 문득, 겨울이죽음과절망의시절이아니라는 것을깨닫게될지모릅니다. 눈이소복소복내릴때, 촛 불아래에서기쁨이머무는 그대 의발그레한얼굴을 바라보고, 서로가서로에게함께있으며바라보고지켜 주기를이노래의화자는희망하고있습니다. 감미로우면서도박력있는이노래에서가을의쓸쓸 함은오히려내면이소생하고단단해지는계기입니다. 멜랑콜리를통해오히려마음의눈을열고자연과자 신의삶을받아들이며용기있게다가올겨울을준비 하는인간상을보여줍니다. 여름의풍요함이하나둘 사라지는것을온몸으로감지하는가을은어쩔수없 이 멜랑콜리 의때입니다. 그러나이러한감정이절망 의예감이될필요는없습니다. 오히려 겨울 로상징되 는고된길이오더라도끝끝내걸어가리라는생의의지 를가다듬는시기가될수있다는것을이노래를들으 며생각합니다. 철학자칸트에따르자면 건강한 멜랑콜리는인간에 숭고한감정을부여하여인격적존엄성을실현하게하 는동력이지만, 반대로인간의진실을회피하고인생을 두려워할때는병적기질로전락합니다. 이가을, 나의 마음이멜랑콜리에흔들리고있다면, 이제인생의더 큰의미로초대받은것이라생각하면좋을것입니다. 인생의겨울을두려워하지말고사랑하는이들과함 께그어려움을꿋꿋이견디고걸어가는것이야말로인 생의참기쁨이자보람이라는것을깨닫게하는건강 한멜랑콜리를배우는가을이되기를소망합니다. YOUTUBE 로보기 7 A STORY OF MUSIC
10 월 20( 주일 ) 11 시견진성사 - 야당맑은연못성당 22( 화 ) 20 시사목방문 - 탄현동성당 교구장 동정 23( 수 ) 10 시해밀 10 주년미사 24( 목 ) 20 시견진성사 - 토평동성당 26( 토 ) 19 시견진성사 - 중산성당 5,6 지구성소후원회미사 일시 10/24( 목 ) 10 시 장소신원동성당 교구 소식 10 월의어느멋진날 ( 현대인의힐링을위한음악회 ) 일시 10/25( 금 ) 19:30 장소주교좌의정부성당대성전 (3 층 ) 내용성가및가곡합창, 악기연주외문의본당사무실 031-836-1980 5,6지구혼인교리 10월, 11월장소변경안내 5,6지구혼인교리를백석동성당리모델링관계로 10/26( 토 ), 11/30( 토 ) 두달만식사동성당 (18 시부터 ) 으로장소가변경되오니참고하시길바랍니다. 신앙의눈으로고전읽기 / 최대환신부장소신앙교육원 ( 의정부교구청內 )20시 ~21:30 일정 11/1( 괴테와의대화 ) 읽기문의선교사목국 031-850-1446~7 회비 1만원 ( 당일현장접수 ) 의정부교구법원공시아래공시된분은 11/4 ( 월 ) 까지교구법원으로연락주시기바랍니다. 관련된혼인에대해문의할것이있습니다. 성명조희정헬레나, 이호영베드로, 김남주문의 031-850-1507( 주말, 공휴일휴무 ) 의정부교구제9기민족화해학교심화과정연수안내대상민족화해학교 1단계수료자일시 11/30( 토 ) 10:30~12/1( 주일 ) 17시장소민족화해센터 ( 파주시탄현면성동로 111) 인원및연수비선착순 50명, 5만원 (1인 ) 종강미사및수료식 12/1( 주일 ) 16시 / 민족화해센터대강당문의 031-941-6235~6 나무그늘사진공모알림소소한나의일상을보내주세요! 기억하고싶은사람과순간, 이야기가있는묵주, 나의기도공간 채택된작품은 나무그늘 에실어드리고, 소정의선물을보내드립니다. 문의 031-850-1447, 이메일 samok@uca.or.kr 본당, 이름 ( 세례명 ), 주소, 연락처를꼭기재하여주시기바랍니다. 기억할 사제 이사응안토니오신부 12주기 1933년 7월 27일출생 1965년 12월 16일서품 2007년 10월 27일선종 양종인치릴로신부 7주기 1972 년 2월 9일출생 2000년 12월 13일서품 2012 년 10월 23일선종 8
미사 피정 교구철야기도회은사를통한치유피정일시 : 매주 ( 금 ) 21:10~01:20 마두동성당 (10/25) 주제 : 제7주치유의은사2 강사 : 송병섭아우구스티노신부 ( 마리아수도회 ) 문의 : 교구성령기도회010-8729-0025 제주면형의집피정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 수도회수사들과함께제주성지. 역사. 평화순례, 미사 ( 성무일도 ), 나눔, 올레길 오름트레킹 ( 모든일정은왕복항공권포함해서접수가능 ) 기간 : 10/27~29, 11/3~6( 추자도 ), 11/11~13, 11/24~27( 추자도 ), 12/2~4, 12/6~8 연말연시 : 12/29~1/1( 일몰, 일출, 한라산눈꽃산행 ) 접수 : 02-773-1463, 064-756-6009 가정회복은혜의낮피정 ( 고해성사, 상담 ) 일시 : 10/21( 월 )13 시 ~16:30( 말씀, 찬양 ) 장소 : 정동프란치스코회관 (1,2 호선시청역 ) 문의 : 010-7282-2422, 010-5245-0121 마리아니스트센터미사안내성모신심미사 : 매월첫 ( 토 ) 11시 (11/2) 후원회미사 : 매월 4째주 ( 월 ) 11시 (10/28) 위령미사 : 매월마지막 ( 금 ) 15시 (10/25) 고양시토당동문의 : 031-926-3090 해바라기가을피정일시 : 11/9( 토 ) 16시 ~10( 주일 ) 15시장소 : 부산성분도은혜의집대상 : 35세이하미혼여성신청 : 대건수녀, 010-8551-3312 신약성경통독피정 (2박 3일 ) 날짜 : 11/19( 화 )~21( 목 ) 장소 : 인천교구 50주년기념영성센터강의실지도사제 : 손광배도미니코피정비 : 20만원 ( 비숙박 15만원 ) 문의 / 신청 : 영성센터 032-933-1528 주일오후피정 되돌아가기 일시 : 10/27( 일 ) 13:30~18 시장소 : 성골롬반외방선교회, 돈암동본부 ( 전철 4호선성신여대입구역 4번출구 ) 지도신부 : 양창우요셉 / 문의 : 02-929-2977 제주성이시돌자연순례피정 / 올레, 미사, 기도, 강의대상 : 개인, 가족, 본당단체등일시 : 11/1~3, 11/5~8, 11/12~14, 11/21~24, 12/1~4 / 문의 : 064-796-9181 예수의성모관상수도회영성미사및영성강의영성미사및강의 : 문호영신부일시, 장소 : 매월4째주 ( 토 ) 10/20 13시 ( 고해성사 ) 14시 ( 미사및성시간 / 명동가톨릭회관 2층 (205-2 호 ) 문의 : 032-933-7237,4825 효소단식성체신심치유피정내용 : 효소단식으로몸속에쌓인독소, 노폐물, 체지방을없애고성체신심세미나를통해성체신심은혜를재발견할수있는프로그램으로영육간의건강과자연치유력회복을목적으로하는피정일시 : 11/8( 금 )~11( 월 ), 12/6( 금 )~9( 월 ) 피정지도 : 토마스신부 ( 본원 ) 장소 : 성도미니코수도원 ( 수유동 ) 피정비 : 36만원 ( 효소비포함 ) 문의 : 010-9363-7784( 신글라라 ) 평신도를위한침묵피정 너희는따로외딴곳으로가서좀쉬어라 자연에서침묵하며나와함께하시는하느님만나기일시 : 11/8( 금 )~10( 일 ), 2박3일장소 : 시흥시계수동성바오로피정의집주최및문의 : 한국CLC 02-333-9898 ( 월 ~ 금 ), 10/31 까지접수. 예수회후원회월례특강주제 : 상처치유를위한두기둥-관상과성찰강사 : 최준열신부 / 장소 : 마두동성당 4층소성전 ( 고양시일산동구일산로 254) 일시 : 10/21( 월 ) 13:30 16:30 문의 : 010-5054-4470 / 무료, 미사봉헌예수회후원회금요침묵피정주제 : 위기를어떻게대할것인가강사 : 배영길신부일시 / 장소 : 10/25( 금 ) 10시 13 시 / 예수회센터 ( 서울마포구서강대길 19) 문의 : 02-3276-7777 / 무료, 미사봉헌 교육 모집 고양동성당관리장모집안내본당을위해성실히일해주실분을찾습니다. 자격 : 60세미만남성제출서류 : 교적증명서, 본당신부님추천서, 자기소개서, 이력서, 자격증사본 (1종보통운전면허 ) 접수마감 : 충원시까지 / 면접 : 개별통보문의 : 031-962-2543 ( 제출서류반환불가 ) 이주민치과진료봉사자모집대상 : 월 1회이상진료가능한치위생사활동 : 파주 EXODUS 치과진료봉사문의 : 031-948-8105, 김광한스테파노가톨릭대학교생명대학원신입생모집 (2020 전기 ) 모집전공 : 생명윤리학 ( 임상연구윤리학 ), 생명문화학 / 석사과정 원서접수 : 11/4( 월 ) ~15( 금 ) 17시 / 입학전형 : 12/2( 월 ) 14시문의 : 02-2258-7076( 대학원교학팀 ), 02-2258-7107( 친교실 ) 주교회의 명도회장학금 2020년도지원대상자공모목적 : 평신도인재양성을위한장학사업과연구지원 / 부문 : 1장학금지원 ( 학부, 석박사과정 )2학술연구비지원 ( 천주교관련연구 ) 신청기간 : 10/16~12/16 접수 : 우편또는전자우편 cafl@cbck.kr 문의 : 02-460-7533 주교회의평신도기금운영위원회 자세한내용주교회의홈페이지 www.cbck.or.kr 알림마당 / 소식 참조단중독교육안내일시 : 10/26( 토 ) 14시장소 : 단중독사목위원회 ( 서울시중구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신관 5층 ) / 대상 : 물질중독자 ( 알코올, 마약등 ) 행위중독자 ( 도박, 인터넷, 쇼핑등 ) 및가족 / 강사 : 성직자, 정신과전문의, 중의학박사, 중독상담사등문의 : 사전전화접수 02-364-1811~2 예비신자통신교리 ( 우편. 사이버. 신자재교육 ) 주최 : 가톨릭교리통신교육회 / 요금 : 만원주소 : 서울중앙우체국사서함 5234호 / 우 : 04535 전화 : 02-2274-1843,4/ 홈페이지 cdcc.co.kr 9
실천교리교육일일특별연수일시 : 11/17( 주일 ) 10시 ~16:30 장소 : 서울노틀담교육관 ( 종로구북촌로 ) 주제 : 바닥그림을통한교리교육과전례연수대상 : 교리교사, 사제, 수도자한마음한몸운동본부, 띠앗누리 28기모집지구촌과나를연결하는아주특별한경험에여러분을초대합니다. 모집 : 만 19세이상만 39세이하의청년일시 : 20.1/9( 목 )~19( 일 ) 장소 : 캄보디아깜뽕꼬마을상세내용 : www.obos.or.kr 이메일접수 11/17( 일 ) 까지 / 문의 : 02-727-2292 강화꽃동네노인요양원요양보호사모집근무 : 주 40시간 / 기숙사가능문의 : 032-930-8500~3 보이스트레이닝 ( 전례교육도가능 ) 대상 : 모든교우, 전례분과문의 : 50주년기념영성센터 032-933-1528 모현센터의원간호사모집조건 : 호스피스병동 3교대 ( 기숙사제공 ) 문의 : 031-536-8998( 경기포천시 ) 2020 전기인천가톨릭대학교대학원생모집접수기간 : 11/5( 화 )~11/14( 목 ) 모집전공 : 현대회화, 바이오메디컬아트, 3D융합조형, 이콘, 스테인드글라스, 교회문화재, 헬스케어환경디자인, 스마트콘텐츠, 간호학입학문의 : 032-830-7015 한마음청소년수련원직원모집채용분야 : 고객지원팀팀원, 영양조리반조리사 / 담당업무 : 사무행정등 ( 팀원 ), 단체급식조리 ( 조리사 ) / 지원마감 : 11/8( 금 ) 까지자세한사항은 hanmaum84.com 참고 요양보호사모집 (3교대) 기관 : 모현센터노인전문요양원 ( 경기포천시 ) 문의 : 010-9795-0032 꼬메스심리상담소 ( 무료 ) 풍부한경험을갖춘상담전문가들이신앙적소명 ( 召命 ) 을따라이웃의어려움과꼬메스상담소를돕고있습니다.( 매달선착순 20명 ) 장소 : 서울강북구삼양로 139 나길 16-8 도미니코수도원문의 : 010-9916-5798 노경덕신부안내 기타 가톨릭여성심리상담소 / 개인심리, 가족갈등내용전화상담전용 : 02-990-9366, 월 ~ 금 10시 ~16 시 / 대면상담문의 : 02-990-9360, 예약후상담진행가톨릭여행사 010-5235-3533 1/6 이스라엘이탈리아 12일 395만원 1/13 이스라엘일주 9일 365만원 ( 대한항공 ) 1/20 이스라엘일주 9일 365만원 ( 대한항공 ) 1/28 이탈리아일주 13일 430만원한국예수회후원회성지순례 12/12 베트남성모성지 ( 다낭 ) 5일 130만원 1/9 이스라엘, 요르단 13일 380만원문의 : 02-722-8366( 크로바여행사 ) 가톨릭신문성지순례 02-2281-9070 11/16 이스라엘일주 9일 375만원 11/22 유럽성모발현지 13일 369만원 11/28 이스라엘이탈리아 12일 458만원 12/3 동부유럽 12일 350만원 1/27 발칸반도 12일 355만원 미국가톨릭사립학교 1월정규입학모집대상 : 초5~ 고1 기간 : 단기 (1년 ) / 장기 (1년이상 ) 문의 : 02-2258-8983( 월 ~ 금 ) 그리스도의레지오수도회운영미국학교법인 oakinternational.co.kr 라파엘여행사 02-778-8565 이스라엘, 요르단 10일 11/18, 12/3 289만원이스라엘 9일 1/15 299만원이태리일주 9일 11/7 279만원, 1/21 구정 299만원성모님발현지 13일 10/28 399만원, 2/3 389만원야곱성지순례 02-755-3009 대구교구 : 11/22~11/23 김수환추기경님사랑과나눔공원및순례및대구교구순례원주춘천 : 11/15-11/16, 전주광주 : 12/5~12/7 제 55차아일랜드영어연수생모집초 중 고 : 1/5~2/9(3,5 주선택 ), 가톨릭계초 중 고학교에서아일랜드학생들과함께대 일반 : 1/5~2/16(6 주 or 장기선택 ) DCU 대학교 or ULearn 학원세계각국연수생들과함께설명회 : 10/20( 일 ) 14시명동성당내가톨릭회관 2층강당후원 : 원죄없으신마리아교육선교수녀회문의 : 그린피스이엔티 02-3446-4253 교회내성폭력피해신고안내전화접수 : 031-850-1406, 1411 전자우편 : clergy@uca.or.kr 수도회명일시장소문의 성소 모임 예수회 10/26( 토 ) 14 시성소실블로그참조 010-3324-0731 예수고난회 11/2 18 시 ~11/3 11 시서울돈암동수도원 010-6804-4904 한국외방선교회해외선교사제를꿈꾸는청년 010-8715-2846 10
하느님을알아가는기쁨 _ 55 2019. 10. 20 교회 (4) : 하늘과땅은사라질지라도내말은결코사라지지않는다. ( 마태 24,35) 왕태언요셉신부 신앙교육원부원장 세상이변하는만큼교회의가르침도변해야하는것이아닙니까? 교회가여전히원론적인윤리지침만을강조한다면사람들이교회의가르침을외면하고, 교회를떠나게되지않겠습니까? 교회가세상의일들에관해관심을기울이는것이마땅히해야할사명이라고한다면, 세상이하루가다르게변하는만큼교회의가르침또한달라져야하는것이아닌가하는질문을던지는사람들이있습니다. 지속적인변화와발전을거듭하는사회에서교회가변하지않는원칙을고수하며시대에걸맞지않은가르침들을내어놓는다면결국교회가이사회에적응하지못할것이라고이야기하며윤리와정의의영역에서도교회가어느정도는양보해야하지않겠느냐는의견도있습니다. 당연히교회는사회의변화에주의를기울여야하고동시에쇄신되어야합니다. 그러나교회의쇄신과변화가단지사회의요구대로현실과타협하거나양보하는모습으로이루어져서는안될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모든변천속에도변하지않는많은것이들어있으며, 그불변의것들은어제도오늘도또영원히변하지않으시는그리스도안에궁극의토대를두고있다고확언합니다. ( 사목헌장 10항 ) 사회의가치관이변화하고그에따른사람들의삶의양식이달라지긴했지만, 그렇다고해서생명의가치나인간의존엄성그리고사회정의의가치가달라질수는없습니다. 의학기술의발달로인간이심지어창조주의영역에까지이를수있게되었다고해서그과정에서이루어지는비윤리적인실험과생명경시를묵과해서는안되며, 비약적인경제발전으로국가경쟁력이높아지고전반적인생활수준이향상되었다고해서노동자들이겪는불평등과극심한빈부격차로인해발생한소외계층과극빈층의이웃들이겪고있는어려움을외면해서는안될것입니다. 그래서교회는사회의변화와발전가운데서도반드시지켜져야만하는가치들에관해끊임없이이야기하고또강조하고있는것입니다. 이렇게교회는사회가변화와발전이라는명목으로다른가치들을훼손하는일이없도록사회구성원들이스스로성찰할수있는기회를마련해주고있는것입니다. 실제로인간에게도움이되는사회적변화를가져오려면인간의정신적, 도덕적능력과그의끊임없는내적회개가필요합니다. 마음의회개에최우선을두는것은죄를유발시키는제도와생활여건을적절히개선할의무를소멸시키는것이아니라, 오히려그의무를부과하는것입니다. 제도와생활여건들은정의의규범에맞아야하고, 선에해를끼치지않고도움이되도록개선되어야합니다. ( 가톨릭교회교리서 1888항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