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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만예방 동화 연극놀이 글 김은재 그림 이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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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나로 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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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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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이야기part2

현장에서 만난 문화재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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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과 제자로 부르시니 1. 주님을 따라오라는 말씀에 무엇인가를 버려두고 즉시 순종하였다. 그들이 버린 것은 배와 그물이었는 데, 그것은 곧 생업을 포기한 것이다. 2.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려고. 전도나 선교를 의미한다. 1. 따르다 는 제자도의 핵심 동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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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전체 :7 PM 페이지14 NO.3 Acrobat PDFWriter 제 40회 발명의날 기념식 격려사 존경하는 발명인 여러분!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투자도 방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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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도서관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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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신랑되신 -밤중에 소리가 나되 예수께서 보라 신랑이로다(마 25 : 6)- 1. 신랑되신 예수께서 다시오실 때 밝은 등불 들고 나갈 준비 됐느냐 그날 밤 그날 밤에 주님맞을 등불이 준비됐느냐 예비하고 예비하라 우리신랑 예수 오실 때 밝은 등불 손에 들고 기쁨으로 주를 맞겠네 3. 항상 깨어 기도하며 거룩한 기름 준비하지 않고 주를 맞지 못하리 그날 밤 그날 밤에 주님 맞을 등불이 준비됐느냐 예비하고 예비하라 우리신랑 예수 오실 때 밝은 등불 손에 들고 기쁨 으로 주를 맞겠네 2. 주를 나와 맞으라는 소리 들릴 때 기뻐하며 주를 맞을 준비됐느냐 그날 밤 그날 밤에 주님맞을 등불이 준비됐느냐 예비하고 예비하라 우리신랑 예수 오실 때 밝은 등불 손에 들고 기쁨으로 주를 맞겠네 4. 그날 밤에 영화로운 혼인자리에 기뻐하며 할렐루야 찬송부르리 그날 밤 그날 밤에 주님맞을 등불이 준비됐느냐 예비하고 예비하라 우리 신랑 예수 오실 때 밝은 등불 손에 들고 기쁨 으로 주를 맞겠네

소경전서 1 세기적인 재판 순아 순아 예 부르셨사옵나리까 종이 여기있나이 다 순이 너는 네 이름도 떳떳이 있고 이 아버지가 재림예수의 왕으로 임명하였거 늘 어찌하여 말끝마다 복덕방쟁이라 하며 재림예수의 자리에 앉으려 하지 않는고 예 아바 아버지 저는 원래 욕심이 많은 야곱이 아니더이까 그렇지! 그렇고 말고 아버지께서 저를 재림예수로 인정하시 고 또한 저 역시도 그렇게 수긍하고 있습 니다만 약 70억 되는 인류들에게 인정받 지 못하고서야 자칭천자라 하지 않을 수 없기에 모든 인류로부터 재판을 받은 후 그들 스스로가 먼저 재림예수로 인정한다 는 흰 돌을 들므로 배심원의 완전한 판결 을 받은 후(옛날 배심원들은 그 사람이 무죄였을 경우에는 작은 흰 돌을 들면 피 고는 무죄석방이 되는 전례를 따랐음) 그 들의 입에서 먼저 틀림없는 재림예수가 맞다 고 그들 스스로가 먼저 부르게 될 때 재림예수로 군림하기를 원합니다 제 아무리 속으로 육도벼슬을 한들 남이 인 정해주지 않는다면 맹탕 도루아미타불이 아닐는지요 하오니 그 때까지 그냥 복덕 방쟁이로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듣고 보니 과연 그렇구먼! 그렇다면 네 가 약 70억 가량 되는 인류에게 재림 예수가 틀림없다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할 수 있겠는고 네 그러하옵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 - 2 - 제 4권 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아주 맛이 있는 복비 와 피값)를 주고 또 흰 돌(작은 돌 4개 즉 소경전서)을 줄 터인데(배심원들에게 나누어주는 판결 때 사용하는 흰 돌) 그 돌 위에 새 이름 (심판주님의 이름 즉 소 경전서)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심판주님의 영 즉 다른 보혜사(성 령 : 요 14 : 16)를 받은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계 2 : 17) 다른 보혜사 성령을 받은 자는 자기가 재림예수임을 시인하게 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또한 복덕방쟁이 역시 재림예수 로 인정하게 된다고 하며 흰 돌이 이 세 상에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흰 말인 심판 주님(계 6 : 2상반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작은 책을 흰 돌(순수한 말씀) 4권에 비 유하였으니 재판의 판결을 잘 못하여 작 은 흰 돌(칼)에 맞아 죽는 일이 없도록 할지니라 전 인류들은 흰 돌을 쥐고 배심원 자 리에 착석해 주기 바라노라 이제부터 세기적인 재판을 개정( 開 廷 ) 하고자하느니라 모두 흰 돌(작은 칼)을 하나씩(소경전 서 한 벌을) 나누어 줄 터인즉 받아 가지 고 40일간 정탐하고 난 후 재판의 기록을 잘 보고 복덕방쟁이가 재림예수 하나님 의 외딸 순이가 틀림없다 고 생각되거 든 판결 때 오른손에 쥔 흰 돌을 높이 들 기 바라노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

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소경 전서)에 일곱 눈(완전한 눈)이 있느니라 내가 새길 것(새로운 계명의 榜 )을 새기 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하루에 죄악을 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 이스라 엘 나라를 폭파해서 제사의 고기로 불사 를 그 때)에 제하리라 (슥 3 : 9) 이제부터 세기적인 재판을 시작하겠노 라 당 피고는 피고석에 서기바라노라 네 복덕방쟁이가 혼자서 북 치고 장고 치고 춤춘다는 일반계시의 말씀을 실증시 키기 위하여 피고석에 대령하였나이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할지니라 한치 의 거짓이 있다면 큰 책과 작은 책에 기 록된 모든 재앙을 네게 응하게 하겠노라 네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합니다 이 시간부터 전 인류 배심원들은 복덕 방쟁이가 내 아들과 딸인 쌍둥이 산 자 (계 1 : 18)가 맞나 맞지 않느냐를 재판 코자하니 배심원의 소임을 다 하도록 할 지니라 변호인은 제 어미가 변호인으로 서시 겠다고 하니 그리 알지니라 짐은 세기적인 재판의 대법원장이 되 어 친히 피고를 국문 하겠노라 네 본적이 어디뇨 울산시 신정동( 新 亭 洞 ) 1150 번지입니 다 네가 출생한 출생지는 어디뇨 울산시 신정동( 新 亭 洞 ) 1150 번지입니 다 클 때는 어디서 자랐느뇨 경상남도( 慶 尙 南 道 ) 울산군( 蔚 山 郡 ) 하 상면( 下 廂 面 ) 반구정( 伴 구 亭 ) 620 번지입 니다 구자를 컴퓨터 옥편에 찾아보았으나 없 었습니다 丘 변에 鳥 가 합해서 하나가 된 글자입 니다 두 글자의 뜻을 해석하면 620=6+2+0=8+0즉 望 統 으로써 구원할 자 가 죄 많은 애굽 땅에 꽁지가 긴 새가 되 어 그곳에 날아왔다는 뜻이 아닐는지요 네 이름이 무엇이뇨 조기수 올시다 내가 알기로는 그렇지 않는 것으로 알 고 있는데 제 어머님 윤봉숙( 尹 鳳 淑 )씨께서 저를 낳아 주시고 제 이름을 기수라 지어주셨 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파평 윤씨의 후예로 서 양반가문을 중요시하여 그 당시 왜정 학교를 넣지 않았기에 신식공부를 하지 못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친척 오라버님께 부탁하여 조기수라 하 여 호적에 좀 올려 달라 하였더니 그 오 라버님께서 자의로 趙 貴 順 이라 하여 호적 에 입적시켰기 때문에 귀순이가 된 것입 니다 집안 식구들과 동리 사람들은 다 기수 라고 불렀습니다 복덕방쟁이를 하고 보니 정말 약 60억 대군을 이끌어 나갈 기수역할을 하지 않 으면 안 된다는 불타는 사명과 머리로부 터 발끝까지 짓누르는 압박감에 사로 잡 혔으며 아주 중한 무거운 사명이라는 것 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이 큰 대군을 이끌고 홍해바다를 건너야 되며 요단강도 건너 여리고 성을 기어이 무너뜨리지 않 - 3 -

으면 안 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현 주소는 어딘고 忠 淸 南 道 唐 津 郡 新 平 面 金 川 里 326의 5번지 金 川 빌라 2동 101호와 102호 입니 다 326 5=3+2=5, 6+5=11 공평한 말씀으로(5) 재출발(11) 할 때 허리에 정금띠를 띠고(5) 2동+101+102=7(2+1+1+1+2)+0,0=완 벽한 말씀으로(7) 망통(0) 할 과제를 온 누리(0)로 채울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동리에 사는 유지 전동철씨가 제가 살고 있는 곳이 말을 타면 기수가 앉는 안장자리라고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난 후 너무나 우연의 일치임을 깨닫고 놀 랐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세기적인 기수역 할을 하게 된 것이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반계시로 말씀하고 계심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며 풍수지리학 을 논하는 자들도 하나님의 일반계시를 바로 읽을 수 있는 자들이라는 것을 깨달 았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忠 南 唐 津 郡 唐 津 邑 邑 內 里 1061 코롱 하늘채 아파트 103동 1501에 3년전에 이사를 왔습니다 (숫자를 더하면서 일반계시를 읽기를 원 함) 피고는 몇 살에 시집을 갔는고 24세 때였습니다 시집 본적은 어디였는고 慶 尙 北 道 漆 谷 郡 架 山 面 泉 坪 洞 100 번 지 옵니다 漆 l 옷나무 칠, 옷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고목 2 옷칠 칠 3 검은 칠, 흑색 4 옷칠 할 칠, 전심할 칠, 한가지 일에 마음을 경주하는 모양 피고는 국민학교를 어디서 다녔는고 太 和 公 立 國 民 학교에 입학하여 삼 학년 학기 초에 日 本 으로 건너가 山 口 에 있는 호리 국민학교 삼 학년에 편입하였습니다 그후 사 학년 때 名 古 屋 에 있는 高 見 公 立 국민학교를 다니다 해방직전 한국에 도 로 나왔습니다 한국에 도로 나온 동기를 말할지니라 어머니께서 꿈을 꾸셨는데 밤에 불이 나서 어머니 자신이 불에 새까맣게 탄 뼈 로 변하기에 깜짝 놀라 깨어보니 꿈이었 다고 하였습니다 일찍 일어나 아침밥을 지어 우리들을 학교에 보내려고 안간힘을 써도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다면서 제 언 니를 깨워 밥을 지으라고 하였습니다 이 상하다 왜 내가 꿈에 불에 타 보였는데 마치 생시에 불에 탄 모양 온 전신이 아 프고 일어날 수가 없지! 하시면서 며칠 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였습니다 아 마 조상이 한국으로 건너가라고 현몽을 하나보다 안되겠다 한국 가는 차표를 사 서오너라 언니와 둘이서 역에 갔더니 한 국으로 피난하려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으며 그 곳에서 아예 몇 달을 노숙하면서 줄을 서있지만 전쟁 군수물자 와 군인들을 태운 나머지 몇 좌석만 차표 를 팔기 때문에 때로는 하루에 4 5장 정 도만 파는 날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도저 히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집으로 돌 아와 어머니께 고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나고야 경찰서장을 찾아뵙고 사정 이야기를 하여 차표를 끊어오느라 하셨기에 언니와 둘이서 나고야 경찰서장 을 만나 뵈러갔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못 배운 것이 한이 되어 저희 사 남매를 공 - 4 -

부시키기 위하여 아버지 홀로 한국에서 농사짓게 하시고 일본으로 떠났던 것입니 다 서장께서는 한국 소녀의 간청을 들으 시고 안타까운 사정을 들어주셨습니다 차 표를 사서 한국으로 나오게 되었으며 우 리가 한국에 도착한 후 한 달이 지났을 때쯤 저희들이 살던 곳이 나고야의 큰 군 수공장이 있었던 곳이기에 폭격이 되어 제 외삼촌은 그곳에서 그때 돌아가셨습니 다 지금 생각하니 사명자는 그 사명을 다 하기 전에는 절대로 죽이지 않는다는 하 나님의 뜻을 깨달았습니다 정정합니다 2011년 음력 설날이었다 홀로 사시는 언 니를 뵙기 위하여 언니집에를 갔다 무슨 이야기 끝에 우리가 나고야 경찰서장을 찾아갔을 때 우리나라였다면 불가능하였을 것인데 일 본에서도 둘째가는 대도시의 경찰서장이 한국소녀를 직접 만나주시지 않았다면 우 리도 그 곳에서 죽었을 터인데 네가 어려서 잘 몰라서 그렇지 그 때 너를 박에서 기다리라 해놓고 우리동네의 반장과 함께 조선사람만 취급하는 특별계 에 가서 그곳에서 사정이야기를 하였더니 해주었는데 경찰서장의 직인이 찍힌것이 었기에 해주었을 것이다 저는 그때 단지 언니와 손을 붙잡고 간 기억만 났지 언니가 동네반장에게 부 탁하여 반장과 함께 갔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던 것을 오늘날에야 알게 되었던 사 실입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태화 공립 국민 학교 사 학년으로 전학하였습니다 그때 담임선생이 누구였는고 워낙 세월이 많이 흘러간 옛 일이기에 알송달송하여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 습니다만 성은 高 本 선생님이었습니다 성 역시도 高 本 인지 高 山 인지 알송달송 합니 다만 高 자 만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째서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은데 성 은 알송달송하게 기억이 나는고 저는 원래 성격이 남의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지 않은 성격의 소유자였기에 학습 도중 아는 사람 손을 들라고 하면 서로 자기를 시켜달라고 손을 들곤 했습니다만 저는 일체 손을 들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이 하루는 손을 들지 않고 밑만 바라보고 있는 제 이름을 불렀습니다 오이 安 田 貞 子 대답해 봐 했기에 마지못해 겨우 대 답하였습니다(그 당시 한국 사람들은 일 본의 식민지 치하에 살면서 성과 이름마 저도 변경했음) 너는 알면서도 손을 들지 않았느냐 그 후로는 손을 들지 않은 저에게 집중적 으로 시켰으며 대답을 바로 한 저에게 칭 찬을 해주셨습니다 그 때부터 학우들은 선생님에게 잘 보여서 安 田 貞 子 만 시킨다 하면서 高 本 の おっさん( 妻 )( 高 本 의 마누 라) 라고 불러대면서 저를 조롱했습니다 저는 그 별명으로 인해 많은 심적 고통을 받게 되었으며 학교도 가기 싫었던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 선생 님의 성을 평생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별명의 뜻을 아는고 네 별명이란 뜻은 구별된 별개의 이름 을 뜻한 것입니다 하나님 부인인 그두라 들 중에서 구별된 집신( 集 新 )의 짝인 줄 압니다 집신의 짝인 복덕방쟁이 임을 오 늘날에야 깨달았습니다 또한 그 별명은 - 5 -

이때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높으신 하나님 의 이름을 펼치기 위하여 친히 붙여주신 여호와이레의 별명인 줄 압니다 그 외에 별명은 없는고 창피스럽게 이 자리에서 또 그 별명을 구태여 들먹거려야합니까 필요하니까 듣고자 하느니라 국민학교 오 학년 어느 날 점심시간이 었습니다 비가 오고 있었기에 밖에 나가 지 못하고 그냥 전 학우들이 교실에서 놀 게 되었습니다 별안간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을 때 기생 기생 똥 걸레 개기름 닦은 똥 걸 레 라고 하면서 저를 놀려대기 시작했습 니다 왜 나보고 그런 터무니 없는 말을 해 서 나를 놀리느냐 고 대들었습니다 그때 그 친구는 말했습니다 네 이름이 기생이 아니냐 아니! 내 이름이 귀순이지 내가 왜 기 생이냐 귀순이를 빨리 부르면 기생이 되지 않 으냐 하면서 억지로 기생( 妓 生 )을 만들 어놓고 큰 소리로 또 기생기생 똥걸레 개기름 닦은 똥걸레 라고 하니 전 학우 들이 함께 큰 소리로 기생기생 똥 걸레 개기름 닦은 똥걸레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 그 좋지 못한 별명이 일약 유명 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디를 가나 똥걸 레 간다 하는 남학생들의 말을 들었을 때는 죽고만 싶었습니다 그 별명은 중학 교까지 따라와서 울산 시내를 나가면 울 고( 蔚 高 )에 다니는 남학생들마저도 야 너 똥걸레 모른다 했지? 저기 가는 저 애 가 그 유명한 똥걸레란다 하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창피해서 어느 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그 별명으로 인해 세상에 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습 니다 사춘기 때 그런 별명으로 곤욕을 당해 보지 않은 자들은 제 심정을 도저히 이해 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루는 바다에 가서 빠져죽을 결심을 하고 갈밭사이를 지날 때었습니다 똥걸레야 그만한 일로 죽을 것까지야 없지 않으냐 굳세게 살아가라 하는 음성 이 들리기에 걸음을 멈추고 이리 저리 돌 아보았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상하다 아주 부드러운 음성이었는데 이것 정말 희한한 노릇이다 내가 아마 잘 못 들은 모양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 동 안에 죽고 싶었던 생각이 싹 사라지는 것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별명이 오늘에야 인류의 그 더러운 죄를 닦아내는 똥걸레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 습니다 인류들의 죄가 얼마나 추하고 더 럽기에 똥에 비유하여 技 生 技 生 똥걸레 개기름 닦은 똥걸레라 하였겠습니까? 이 말씀이 하나님의 심정을 그대로 말 씀해주고 계신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저 는 그 이후 남학생들이 똥걸레 하고 놀 려도 똥걸레야 굳세게 살아가라 하는 음성이 제 귀를 때렸습니다 그럴 때는 <내가 눈썹 하나 까닥할 줄 알았더냐 그 래 너희들 멋대로 날 한번 놀려봐라> 하 는 마음이 생겼으며 누가 무어라 말해도 나 자신 떳떳하면 되는 것이고 내 하는 일에만 충실하자 똥개들 짖는 소리에는 일체 귀를 기울이지 말자 하는 습성이 생 기기 시작하였으며 그것이 제 이의 저의 - 6 -

성격을 구축해나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남 이야 무어라고 말하던 내 양심에 물어보 고 나의 양심에 가책이 되지 않은 일이면 누가 무어라 해도 제할 일은 하고 보는 성격으로 조성돼 나가고 있었습니다 상대방이 저에게 무엇이라고 말할 때 는 일단 상대방의 말을 100% 받아들여 그것을 제 나름대로 도마 위에 올려놓고 판단을 해 봅니다 제가 판단해서 제 양심 에 비추어 하등 가책이 되는 일이 아니면 <똥개야 짖어라 나는 내할 도리만 한다> 하는 주관이 확실히 생기게 되었으며 웬 만한 핍박에는 견딜 수 있는 내성이 생기 게 되었습니다 피고는 별명이 또 있는고 네 그 별명이 무엇인고 조 박사 라는 별명입니다 제 큰딸 이 전화를 받으며 못내 못마땅한 어투로 엄마! 조박사님 바꾸래요 하면서 신경 질적으로 전화기를 내밀면서 입을 삐쭉하 는 것이었습니다 전화가 끝난 후 엄마는 얼마나 사람들 앞에서 잘난 채 를 했으면 조박사님 바꾸라고 그래요 창 피스럽게 제발 좀 잘난 척 하지 말아요 얘는 봐라 내가 잘난 척 한 것도 없는 데 사람들이 조박사라고 부르는데 낸들 어떻게 하니? 내가 조박사라고 불러주기 를 원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세상에 박사 가 다 얼어 죽고 없는 모양이지 나 같은 사람을 박사라고 하니 말이다 하고 얼버 무렸습니다 피고는 피고가 원치 않아도 사람들이 박사라고 불러준다는데 어디 한 가지만 질문해도 좋은고 글쎄요 피고는 인간이 죽으면 다시 환생을 한 다고 하는 말들을 하고 있는데 환생을 어 떻게 생각하는고 환생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 로 그 아이(죽었던 엘리야)의 혼이 몸으 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왕상 17 : 22) 이 언약을 믿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은 죽 었으나 영혼이 살아 있었기에 그 영혼이 간절하게 기도를 하였으므로 그 기도를 들으시고 다시 살리려고 환생을 시켜 주 신 줄 압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일 반계시를 믿기 때문입니다 환생 이라 는 전설을 전설적으로 남기신 분은 곧 하 나님께서 전설을 남긴 자의 마음속에 좌 정하신 하나님의 영이 말씀한 것이라 믿 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영이 마음속에 거하고 계시기 때문에 전설의 고향 환생 을 쓴 작가도 따지고 보면 성령의 감동을 입은 사람이 일반계시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쓴 말씀이라 사료됩 니다 또한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 리로다 (미 7 : 6 하반절) 생전에 원수였던 사이가 환생하여 한 집안의 식구가 되어 아들이 아비를 멸시하며 딸이 어미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대적하니 사 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 다 (미 7 : 6 상반절) 이는 생전에 원수들이 한집안 식구가 되어 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계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 7 -

부부지간에 싸울 때 아이고 저 원수를 어떻게 하지 하는 말을 흔히들 사용합니다 또한 애먹이는 아들이나 딸을 보고 자식이 아니라 원수다 원수 하는 말 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생전에 원수끼리 모여 자기가 지은 죄의 응징을 받는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자기가 지은 그 죄 닦음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이럴 때 원수를 원수로 여겨 그냥 버려두면 자식과 부모지간에는 완전한 원 수가 되고 말지만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 고 이해하면서 아량을 베풀고 사랑으로 감싸주어 원수를 자기편을 만들어가면서 한 집에서 융화되어 나가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허허 정말 복덕방쟁이다운 말을 하는구 만 그 외의 별명은 없는고 또 있습니다 무엇인고 조영감이란 별명입니다 고등 간호학교 에서 학예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한 의사역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수염을 달 고 갓을 쓰고 두루마기를 입고 무대에 나 갔습니다 환자가 누워있는 곳으로 다가갔 더니 누워있던 환자가 변장한 저의 꼴을 보더니 웃기 시작하였습니다 억지로 웃음을 참고 환자 옆에 앉자 수염을 한번 쓰다듬고 수염을 옆으로 꼬 는 시늉을 했더니 객석에서 웃음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억지로 참고 있던 웃음 이 그만 터지고 말았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이차판에 나도 실컷 웃 어나 봐야겠다 하고 크게 웃었더니 그 웃는 꼴이 괴팍스러웠던지 그만 온 관중 에 폭소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너무 많이 웃어서 오줌을 싼 자 들이 많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그 때부 터 저에게 조영감이라는 별명이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6. 25 전쟁이 터져 저희들이 사용하던 기숙사는 미군이 차지 하게 되고 그 대신 야전용 텐트에서 우리 4회 졸업생이 20명이었는데 한 천막에서 함께 기거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야기 끝에 얘들아 그것은 그런 것이 아니고 이런 것이란다 하고 제 의견을 말하면 거의가 다 나의 적수가 되어 토론을 하였습니다 밤 12시가 되어도 떠드는 소리에 사감선 생님의 호된 꾸지람을 듣고 토론의 막을 내립니다 그래 오늘은 19 : 1이니 숫자상 내가졌 다 하지만 앞으로 10년 안가면 내 말이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때 가면 너희들이 지고 내가 이긴다 그래그래 그 때 가서 실컷 이겨봐라 조 영감 고집 또 나왔다 늙은 이 무릎 세우 듯이 또 무릎세운다 하고 킥킥 소리내어 웃어가면서 빈정 되었습니다 결혼 후 3년이 흘렀습니다 제 친구 김 홍옥씨가 저희 집에 찾아왔습니다 오랜만이다 어떻게 시간이 있었니? 그래 오늘은 너에게 항복하러 일부러 왔단다 무슨 항복? 예 우리가 학교 다닐 때 너하고 토론을 많이 했지 않았니? 생각나니? 그 때 우리 가 너를 늙은이 무릎 세우듯이 조영감 고 집 또 나왔다 하고 놀려댔는데 사실 살아 - 8 -

보니 어쩌면 그렇게도 네 말이 맞나 그 당시 10년 안가 너희들이 항복한다 그때 가서는 내가 이긴다 하더니 십 년이 아니 라 오 년 안 가서 네 말이 다 맞았다는 것을 깨달았단다 너는 우리보다도 정신연령이 십 년이 나 아니 십 오 년 내지 이십 년을 앞서 가는 것 같다 하면서 항복하였습니다 지 금 생각하니 하나님께서 그때부터 저에게 미래를 예지 할 수 있는 은사를 주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중학교는 어디를 나왔는고? 울산( 蔚 山 ) 중학교를 졸업하고 ( 蔚 : 빽빽할 울, 울창할 울) 慶 尙 北 道 大 邱 東 山 基 督 看 護 高 等 학교 를 졸업하였습니다 이번에 졸업장사본이 필요하여 사본을 떼 보았더니 開 明 專 門 大 學 校 로 바뀌어있었습니다 그곳을 졸업 하고 대구 경북대학교 대학병원 首 看 護 로 근무하다 浦 項 市 에 있는 美 海 軍 小 兒 診 療 所 에서 일년 근무하다 慶 北 大 學 校 農 科 大 學 校 園 藝 學 科 를 일년 마친 후 서울 特 別 市 淑 明 女 子 大 學 校 政 經 학과 에 이 학년으로 편입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제가 걸어온 과거지사 가 성경의 비밀을 떼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고 너무나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제 가 걸어온 과거경력의 한문의 뜻이 복음 을 푸는 열쇠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이 엄 연한 사실에 소스라치게 놀라지 이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약 70억 가량 되는 배심원귀하들께서 는 이 복덕방쟁이가 걸어온 과거 경력을 나열하겠습니다 반드시 한 자 한자 한문의 뜻으로 풀 이한다면 하나님의 일반계시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게 되리라 사료됩니다 앞으로 별꼴은 정치와 경제에 반드시 편입하게 될 것이라 말씀하고 계십니다 별꼴이 농사를 잘 지어 아름답게 원예 할 수 있을 것이며 세계를 기독 사회로 만드 는 것이 開 明 된 세상을 만드는 길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또한 갓 태어난 이삭들을 예쁘고 귀엽 게 아담하고 준수하고 총명 있게 기르기 위한 진료역할과 병들었던 인류들의 마음 을 치료하고 위로하는 수 간호역할도 능 히 감당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숙명여자 대학 3 학년초에 중퇴하고 잠깐만! 왜 피고는 대학을 졸업을 못하 고 중도하차 하였는고 그 당시 저에게는 인물, 학력, 지위, 금력, 환경 고루 갖춘 아주 야심 많은 남 자가 몇 년을 두고 따라다녔습니다 순이 너에게는 어떤 일을 맡기더라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가졌으며 어 떤 일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해결사의 재 질을 타고났기에 내가 너를 미국유학을 시켜 김환란 박사와 같은 유명인사로 먼 저 너를 출세를 시킬 터이니 그때부터는 네가 나를 출세를 시켜라 만약 순이 네 도움만 있으면 나는 반드시 대한민국 대 통령을 하고 말 것이다 하면서 너무나 적극성을 띠고 결혼신청을 해왔습니다만 저는 출세, 돈, 권력 같은 것에는 관심도 없었으며 남의 앞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 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였으며 일개의 가 정주부로 평범하게 지내는 것을 원했던 터라 자칫하다가는 그분의 손아귀에서 벗 - 9 -

어날 수 없게 될 것 같아 도망을 갔었습 니다 지금 생각하니 사명자에게는 내적 소명과 외적소명이 있다고 하였는데 저에 게 내적소명과 외적소명이 있음을 그 분 이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친구들에게 나의 행선지를 일체 알려 주지 말라 당부한 후 慶 尙 南 道 釜 山 大 學 病 院 에 취직하였습니다 저는 사실 밑천도 형편없이 짧은데다 글이라고는 써본 일이 없기에 번데기 앞 에서 주름잡다 망신이나 당하지 않나? 나 는 문학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다 더더욱 작가도 아니다 그렇다고 신학을 연구한 신학자도 아니며 성경을 잘 모르는 일개 의 가정주부에 지나지 않는데 이런 사람 에게 성경을 쓰도록 할 이가 만무하다 성경이란 원래 여러 사람들이 엮어놓 은 것이 성경이 아니든가 그러니 대통령 각하께 단지 핵심만 전해주면 즉 내 형 아론에게 말을 전해주면 아론인 각하께서 즉 선교국의 우두머리인 사명을 다 할 것 이 아닌가 각하께서 주의 종을 소집을 하든 신학 박사님들을 소집하든 무슨 수 를 써서라도 성경 뒤에 붙을 별꼴을 기록 할 것이 아닌가 전 세계적으로 전해질 이 엄청난 일을 나같이 못난 사람이 한다는 것은 있을 수 도 없는 일이다 하고 제 사명을 김영삼 각하께 떠맡기려고 청와대에 원고를 보냈 지만 달다 쓰다는 한 마디 말도 없이 원 고를 반환 당하였을 때 너무나 실망하였 습니다 김영삼 각하를 믿고 보낸 원고가 그냥 반환되었으니 상상도 못할 허탈상태 에 빠지면서 맥이 탁 풀리는 것이었습니 다 그때 옛날 제 뒤를 끈덕지게 따라다니 면서 순이 너에게는 어떤 일을 맡기더라 도 능히 감당할 수가 있는 능력도 가졌으 며 어떤 일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해결사 의 재질을 타고났어 하는 말이 제 귀를 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도 아니야! 나 같은 사람에게 그런 막중한 사명을 내렸을 리는 만무하고 때가되면 각하의 마음 문을 열어 언젠가는 각하께 서 선교국의 우두머리의 사명을 다 하겠 지 하는 생각으로 탱자탱자 하면서 지내 왔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제 사명을 각 하께 미루고 내 사명은 이제 끝났다 내 할 도리만 했으면 됐지 두들겨 맞더라도 각하께서 두들겨 맞겠지 하는 생각으로 탱자탱자 하면서 지내왔던 것입니다 몸이 이곳 저곳 고장나기 시작하였으 며 많은 고통을 당하고 당한 끝에 즉 지 금 생각하니 원자로에 몇 번을 들어갔다 나옴으로 깨달은 성경구절이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 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 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 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 니라 (사 55 : 8-9) 맞다 내가 이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때 까지 오호라 태장으로 몇 번 맞고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맞았었구나! 하나 감한 매가 아니었더라면 이미 죽었을 터인데 죽지 않을 정도로 몇 번을 두들겨 맞았었 구나! 고후 11 : 23-25절의 언약의 칼이 나에게 응하였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 게 되었을 때에 정신이 번쩍 나는 것이었 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부득불(어쩔 수 없어) 할 일임이 - 10 -

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 가 있을 것임이로다 (고전 9 : 16) 한 사도 바울의 고백을 들었을 때 이 말씀과 고후 11 : 23-25절 말씀은 자기가 어떤 화를 당하여 보고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절대로 그런 말씀을 전할 수가 없었던 것 이 아닌가 경험자만이 할 수 있었던 말씀 이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과부사정 과부가 안다고 사도 바울이 눈이 아프면서도 그 많은 성경을 쓰느라 (신약의 2/3는 바울이 썼음) 얼마나 고생 을 하였는지 알 법도 하였습니다 에베소 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의 네 옥중서신은 성경을 더 쓰지 않으려고 하 나님께 반항하다가 옥에 갇히도록 하여 기어이 옥중에서 성경을 쓰도록 하지 않 았나 하는 생각을 갖게도 하였습니다 사실 저도 눈이 좋지 못해 원고 몇 장 쓰고 나면 눈알이 앞으로 쏟아지려 하고 견갑통이 있어 팔을 제대로 놀릴 수가 없 는 사람을 골라잡아 시킨 것은 사도 바울 의 통사정을 인류에게 전하기 위한 하나 님의 처사라 생각되었습니다 저로서는 사실 글자 한 자 한자 쓰는 것도 너무나 힘겨운 일이었으며 울고 싶 을 때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때로는 비지땀을 좍좍 흘리면서 원고를 쓸 때도 있었습니다 제 이 통사정은 하나 님이나 알고 저만 아는 사실이었습니다 나는 그런 큰일은 도저히 할 수 없다 고 생각한 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 이며 인간의 생각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일 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고 그래 남에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한 번 시작해 보자 곰곰 생각하니 곰이 다리가 네 개 라 고 일단은 네 부분으로 나누어놓고 원고 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글씨 쓰기를 싫어하는 천성이 있어 글 씨를 쓰기 싫고 그런데다가 워낙 밑천이 짧은지라 써다보니 말이 되지 않고 신경 질만 벌컥벌컥 나는 것이었습니다 이래서는 도저히 안되겠다 도사님과 도 도사님들에게 가서 일단은 배우고 볼일이 다 그리고 밑천을 좀 장만해서 시작을 해 야겠다 알아야 면장노릇도 할 것이 아닌 가 하고 62세에 방배 기독신학 여 목회 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나이 62세에 인간의 생각으로는 손자들 과 어울려 놀아도 좋을 판국에 아들과 딸 벌 되는 어린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려니 창피스러운 생각도 들 때가 있었습니다 안 하려니 밑천이 짧아 복덕방쟁이 노릇 도 할 수 없을 것 같아 젊은 사람들을 따 라가려니 머리는 이미 녹이 슬어 기억이 잘 되지 않고 젊은 학생들의 노력의 10배 나 더 기울여야 겨우 따라갈지 말지 여러 가지로 힘겨웠던 사실들을 고백합니다 이는 아무리 자신의 환경이 악조건일 지라도 하나님은 일단 사명을 내린 이상 기어이 하도록 만드신다는 무서운 분이라 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피고는 釜 山 대학병원에서 무슨 일을 담당하였는고 처음에는 비뇨기과와 피부과 수간호로 얼마를 담당하다 응급실 주임으로 발령을 받아 應 急 科 主 任 으로 근무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가마( 釜 )를 걸고 나무 - 11 -

를 많이 준비해 놓으셨다고 합니다(겔 24 : 1-14) 이때 당할 응급처치를 할 수 있 는 주임으로 사명을 내리셨다고 생각하였 습니다 피고는 응급실 주임으로서 자격이 있다 고 생각하는고 네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그런 자부심을 갖게 되었는고 저에게 위급한 사항에 놓여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처치를 잘 할 수 있는 지혜 의 은사를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모든 세상사의 원리는 1+1=2이며 3은 될 수가 없듯이 세상의 근본원리에 맞도 록 처방만 한다면 무슨 병이든, 사업이든 다 성공하리라 사료됩니다 그 예를 한번 들어 설명해 보거라 저는 24세에 결혼하여 衛 仁 藥 局 을 경영 하였습니다 그 당시 법령으로서 한글만 쓰게 되었으니 간판을 한글로 바꾸라는 지시가 하달되어 위인약국 으로 쓴 간 판을 새로 바꾸어 달았습니다 밤 11시경에 어떤 택시가 한 대 서더 니 운전기사께서 약국 문을 열고 들어오 면서 도대체 어떤 위대한 사람이 약을 팔고 있기에 위인약국이라 했습니까? 어디 위 대한 사람이면 우리아들 약 좀 지어주십 시오 육 개월 동안 설사를 계속하는데 병 원에도 가보고 한약도 먹여보고 양 약도 먹여보고 별 짓을 다해도 낫지 않고 다리 에 살이 다 빠져 빙빙 틀어져 죽게 되었 습니다 아저씨 만약 제가 아들의 병을 고쳐준 다면 이 약국을 많이 선전해 주십시오 이르다 뿐이겠습니까 아들의 병만 고쳐 준다면 여부가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약값이 좀 비쌉니다 약 네 봉지를 지어주면서 약값을 아주 비싸게 받았습니다 병이 낫지 않으면 언제든지 오시면 돈 은 그냥 내어드리겠습니다 약값을 비싸게 받은 것은 확실히 낫게 한다는 믿음을 심어주기 위함이었으며 또 한 아주 비싼 약이기에 조심해서 하나도 허실이 되지 않게 하고 시간을 엄수해서 먹이기 위한 작전계획이었던 것입니다 저는 그 당시 예수를 믿지 않았지만 매사에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한다면 성 취할 수 있다는 신념과 믿음을 가지고 살 았습니다 어디를 갔다 오니 약국에 손님 이 한가득 앉아 몇 시간을 기다렸다고 하 였습니다 아니 옆에 딴 약국도 많은데 거기 가서 사지 않고 몇 시간을 기다렸습니까 말 마이소 우리는 釜 山 西 面 에 사는데 東 大 新 洞 까지 오려면 얼마나 먼데 또 갔 다 옵니까? 운전수 양반이 만나는 사람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선전을 하기에 또한 우리 가 이웃에서 봤지만 그 아이가 죽게 되었 더니 살아난 것을 보고 확신하고 왔으니 약을 좀 잘 지어 주십시오 하는 것이었 습니다 그런데 그 네 첩의 약이 육 개월 동안 하던 설사를 멈추게 한 것은 앞으로 소경전서 네 권이 약 6000여 년간 인류들 이 성경의 말씀을 잘못 먹어 설사하던 것 을 반드시 멈추게 할 수 있는 선약이 된 다는 하나님의 일반계시를 말씀하고 계심 을 깨달았습니다 피고는 비상대책을 잘 강구한다고 들었 - 12 -

는데 그렇다면 인류들이 대경전서 말씀을 못 먹어 죽어가고 있으니 거기에 대한 처 방전도 알고 있을 것이 아닌고 네 그러하옵니다 그 원리는 가장 단순 한 원리만 사용하면 물(말씀)을 마음껏 먹일 수 있을 줄 압니다 그렇다면 그 처방전을 한 번 이야기 해 볼지니라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쓴 나물을 먹게 하셨은즉 백성이 발교 되지 못한 반죽 담 은 그릇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메고 뛰게 하는(출 12 : 34) 처방전이 온데 상세한 것은 벌써 다 이야기 한 줄로 아룁니다 왜 약국을 그만 두었는고 그 후 西 面 로타리로 옮겨 榮 光 약국을 경영하다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는 통에 빚잔치를 하고 서울역에 도착하니 단돈 2,600원 밖에 없었습니다 그 돈으로 어떻게 살아왔는고 그 대답을 하기 전에 제가 빚잔치를 하 고 올 때 진 빚이 있사온데 그 빚을 전 이류들이 갚아야 할 빚이기에 그것부터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말해볼지니라 약국의 특징은 가지 수가 많은 것이 특 징입니다 빚잔치를 한다 생각하니 영세 상인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은 양심상 허락지 않았습니다 내가 돈을 떼먹어도 큰 회사 돈을 떼먹지 없는 사람들의 돈은 일전 한 푼도 떼먹을 수 없다는 마음을 먹고 光 一 藥 品 株 式 會 社 東 亞 制 藥 株 式 會 社 興 一 藥 品 株 式 會 社 國 際 藥 品 株 式 會 社 日 新 도매상 등의 회사들에게서 약을 많이 구입하여 덤핑가격으로 다 팔았습니다 그 돈으로 거래하던 작은 거래처의 돈 은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갚았습니다 그 후 담당직원을 찾아뵙고 사정하였습니다 실은 이차 저 차 해서 당신들의 약을 다 처분하여 벌써 공중분해 되어 간 곳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저희들 나 이도 젊고 자식 키우는 사람이 남의 돈을 절대로 떼먹지 않을 터이니 저희들의 형 편이 풀릴 때까지만 좀 봐 주십시오 그렇 다고 내가 당신들의 약을 챙겨서 뒤로 빼 돌린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영세상인들에 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으며 부자회사 에 얼마동안만 신세를 지는 것이 났다고 생각했기에 이렇게 하였으니 너그러운 마 음으로 용서하여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그들은 입맛만 쭉쭉 다시면서 저에게 당 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서울 와서 약 일 년 반 후에 화곡동에서 大 成 福 德 房 을 하 였습니다 역사이래 처음으로 부동산 붐이 크게 일고 있었던 때였기에 대성 할 수가 있었습니다 수표를 챙겨 동아제약 李 周 和 씨를 찾아갔습니다 회사에 빚진 돈을 갚으러왔습니다 고 하였더니 이미 회사에서 결손처리를 해버 렸기에 이 돈을 입금시키면 중간에서 누 구든지 가로채게 되어있으니 갚을 필요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소장님이(동아제약) 저희들 어려울 때 많이 도와주셨으니 가지십시 오 아니 이렇게 양심적으로 갚는 사람의 돈을 제가 챙길 수가 없습니다 옥신각신 하던 끝에 - 13 -

그렇다면 우리 이 돈으로 술이나 실컷 마십시다 했기에 제 남편은 그 분과 자 주 만나 술을 다 사먹고 말았습니다 다른 회사의 돈도 갚으려했지만 중간에서 누가 가로 챙기게 해서 죄인 만드는 것보다 차 라리 죄지은 내가 몽땅 그 죄 값을 치르 고 말리라 하는 심산으로 그 돈을 다 떼 먹고 말았지만 평생을 살아오면서 그 돈 을 갚지 못했음을 마음 찜찜하게 여기고 살아왔는데 오늘날에야 그 떼먹은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갚지 못한 빚을 전 인류들이 갚 으라는 것입니다 반드시 한문의 뜻에 의해서 말입니다 소경전서는 光 一 할 수 있으며 東 亞 즉 아주를 동트게 할 수 있으며 國 際 藥 品 노 릇을 할 수 있는 책이기에 興 一 할 수 있 으며 日 新 도매상을 하여 전 세계로 도매 하는데 조금도 지장이 없고 하자가 없는 책이니 복덕방쟁이의 빚을 갚아 홀가분한 마음이 될 수 있도록 하라는 하나님의 일 반계시의 뜻을 전합니다 제약회사의 돈을 한 푼도 챙기지 않았 다고 했는데 서울 가는 여비는 무슨 돈이 었느뇨 제 큰 오라버님을 찾아갔습니다 제가 소유하고 있었던 땅 십 만평(33 정 보) 산 문서를 내놓고 오빠 서울 갈 차비가 없으니 이 땅 문 서를 잡고 돈 일 만원만 빌려주십시오 그 당시 오라버님은 비교적 부유한 생 활을 하고 있었기에 그냥 달라고 해도 반 드시 주었을 것입니다만 형제지간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일 만원으로 이것저것 준비하고 차 비해서 서울역에 도착하니 단돈 2,600원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한 번 신권능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시 는데 성경에 진실로 진실로 하는 말씀이 2,600번 나온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정말 하나님은 너무나 치밀한 계획 하에 모든 일을 도모하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 다 즉 수에 대한 관심을 심게 하셨습니다 수유리에 방 한 칸에 1,000원 보증금 에 월 1,000원씩 하는 방을 얻고 함석 스 토브 놓고 쌀사고 연탄사고 나니 돈이 한 푼도 없었습니다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마치 시험관 속 의 진공상태나 다름없이 아무 생각 없이 걱정근심 없이 밤낮주야로 일주일을 자고 나니 아침쌀이 없었습니다 사실 장사하는 집에 아침에 외상을 달라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는 것을 빤히 알면서도 용기가 생기지 않아 내일 낮에 가서 외상을 얻기 로 하자하고 그냥 잤는데 그 다음날 아침 이 됨에 아이들이 밥을 달라는 소리를 듣 고 하는 수 없이 주인집 아주머니를 찾아 갔습니다 아침을 지으려 해도 쌀이 없으니 가게 에 가서 외상으로 쌀 한 말만 얻어주십시 오 가 봅시다 쌀가게 주인은 두말하지 않고 외상으로 쌀을 주었습니다 시계를 700원에 전당포에 잡혀 100원 을 집에 두고 600원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수유리에서 서울역까지 버스 비 10원, 서울서 부산까지 준급행 540원, 기차간에 서 식대 30원, 부산 역에서 시누이 집까 지 버스 비 10원 지불하고 나니 단돈 10-14 -

원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 이튿날 걸어서 대신동( 大 新 洞 )에서 국제시장으로 갔습니다 시누이에게 빌려달라고 했으면 반드시 빌려주었을 것입니다만 구차한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약 브로커를 만났습니다 아주머니 서울 가시더니 좋은 일 생겼 습니까 네 죽어 가는 사람 살리는 일 만큼 세 상에 좋은 일이 어디 있습니까? 당신들 여럿이 힘을 합하여 우리식구 여섯 명의 생명을 살릴 것입니까? 아니면 집단자살 하는 꼴을 보시겠습니까? 나에게 있는 재 산이라고는 이 10원 자리 동전 하나 뿐입 니다 하고 포켓에서 동전 10원 자리를 내보였습니다 아주머니 어떻게 아주머니를 도와드려 야 합니까 당신들 마음 내키는 대로 한 파스만 약 을 외상으로 준다면 서울 가서 팔아 돈을 갚겠습니다 여러 사람이 약을 한 보따리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 약을 서울의 도매 브로커 에게 넘겼더니 이익금이 오 만원이 생겼 습니다 그 이익금 오 만원을 손에 쥐고 나니 돈병철씨 부럽지 않고 경주최부자 눈 아래 보이고 이제 살았다 하는 안도의 숨을 쉴 수 가 있었습니다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 느냐고 하면 다수의 힘은 죽어 가는 생명 을 살릴 수 있는 선약이라는 말이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인류들 모두가 복조리 장사로 나 간다면 죽어 가는 하나님 말씀을 살릴 수 있는 선약의 처방전이 될 수 있기 때문이 며 특히 순 하나님나라 대한제국 조선의 온 토끼들이 힘을 합쳐 복조리 장사로 나 간다면 반드시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처 방전을 제시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 후 일 만원에 잡힌 땅은 어떻게 되 었는고 울산이 공업도시가 되었기에 십 만평의 땅값은 돈으로 환산하면 기하학적인 숫자 에 달하는 엄청난 큰돈이었지만 일단 포 기한 이상 땅문서를 찾지 않았습니다 왜 찼지 않았는고 그 땅을 잡힐 때는 과거지사는 깨끗이 다 청산하고 새 출발을 해야겠다는 심산 이었습니다 그 땅으로 인해 이렇게 대성했으면 됐 지 그 이상의 욕심을 부린다는 것은 오히 려 화를 자초하는 일이며 흘러간 옛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세상 원리원칙에 따랐을 뿐입니다 아무리 발버둥 친들 흘 러간 옛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이 원리는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원리임을 알 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에 와서 생각하니 이 원리 가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원리임도 깨달았습니다 이제 모든 옛 종교들도 창조주이신 주 인의 원칙 즉 세상 원리원칙에만 따른다 면 흘러간(여러 교파의 옛 경)은 다시 흐 를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고 하며 순 하나님나라의 통일은 쉽사리 이 루어지리라 믿습니다 확실하게 복덕방쟁이를 해야겠다는 마 음의 결정을 본 것은 언제였는고 월 일 새벽의 하나님 음성을 듣고 난 - 15 -

후에 마음의 결정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슨 음성을 들었는고? 월 일 새벽 네가 과거에 꾼 꿈 몇 가지가 있을 터인데 그 꿈의 해석을 영해로 해석하 라 는 음성을 듣고 과거에 꾼 꿈을 더듬 어 올라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약 삼십년 전의 일입니다(지금은 더 되었음)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조심스럽게 미닫지(미닫이)문을 여는 소리가 들리기에 문 쪽을 바라보았더니 문을 여는 어떤 여인이 있었습니다 무릎 을 꿇어앉아서 아주 조심스럽게 문을 열 고 들어와서도 아주 조심스럽게 일본 여 자들이 꿇어앉는 자세로서 문을 닫고 일 어서는 약 50대 가량 되어 보이는 여인이 아래위로 흰 치마저고리를 깨끗이 차려입 었는데 그 희기가 너무나 희고 깨끗하였 으며 보선을 신은 발로 몇 걸음 조심스럽 게 제 앞으로 다가오더니 큰절을 아주 공 손하게 세 번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부인께 아주 큰 소청이 있어 왔사오니 반드시 이 소청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하고 난 후 또다시 일어서더니 큰절을 아 주 공손하게 두 번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제 옆에 제 어머니 친구 두 분이 역시 깨끗한 한복 흰옷을 입고 앉아서 하는 말이 저 양반이 삼 년 전에 죽은 신촌에 있 는 장의사( 葬 儀 社 ) 들머리사 부인인데 왜 이곳에 왔지? 하는 말을 듣고 당신은 사람이 아니고 삼 년 전에 죽은 들머리사 부인이라 하는데 죽은 사람이 무엇 때문에 이곳에 왔습니까? 산 사람 과 죽은 사람이 무엇이 다른 점인가 생각 하고 자세히 유심히 보았더니 다른 곳은 다 똑같았는데 눈이 마치 불꽃같은 빨간 눈이었습니다 오호라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다른 점 은 눈이로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죽은 귀신이 이곳에 올 때는 어떤 피치 못할 사연이 있어 온 것이 분명하니 그 사연을 이야기 해보십시오 내가 들어보고 난 후 내가 들어줄 수 있는 일이라면 당 신의 청을 들어주리다 저는 삼 년 전에 죽은 장의사( 葬 儀 社 ) 들머리사 부인인데 제 남편은 일년 전에 죽었습니다 죽은 제 남편이 밤마다 제 무덤에 찾아와서 세상에 빚을 다 갚지 못 하고 왔으니 이 일을 어쩌면 좋단 말인가 하고 대성통곡을 하면서 밤마다 찾아와서 우니 내가 편히 잠을 잘 수가 없어 이렇 게 간청하러 왔습니다 제 남편의 빚을 갚아 줄 수 있는 능력 을 가지신 분은 이 세상에는 오로지 부인 한 분뿐이옵니다 제 남편의 빚을 갚아줄 사람은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으나 이삼 천 원 비싸더라도 부인께서 설득을 시켜 사도록 하여 제 남편이 어질러놓은 빚을 좀 갚아주십시오 이 간절한 제 소청을 들 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말을 마치고 난 후 세 여인은 홀연 히 살아짐과 동시에 눈을 뜨니 꿈이었습 니다 정말 희한한 꿈도 다 있다 하는 생각 을 하고 옆에 남편을 깨워 꿈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 저희들에게는 광명시 광명동 270-1번지의 땅 4,000평되는 땅을 살려 고 흥정을 하던 중이었는데 주인은 평당 - 16 -

에 4,000원을 달라고 고집을 하고 저희들 은 3,700원이면 사겠다하면서 흥정하던 땅이 있었습니다 여보 내일은 가서 그 땅의 내력을 좀 알아보고 오세요 만약 제 꿈과 같은 내력 이 있는 땅이면 평당 이삼 백원 아끼지 말고 삽시다 그런데 꿈에는 평당 이삼천 원이 비싸 더라도 설득을 하여 사라하였을까 하는 의아한 생각을 가졌던 것입니다만 꿈이니 까 이삼 백원을 그렇게 말하였는가보다 하고 일소해 버렸습니다 다음날 남편께서 돌아와서 정말 그 여 주인은 삼 년 전에 죽었고 남편은 일년 전에 죽었는데 그 남편이 죽기 전에 그 땅을 잡히고 빚도 못 갚고 죽었는데 평당 4,000원에 팔면 원금과 이자를 갚고도 그 자손에게 2~3백 만원이 남고 우리가 고 집한대로 팔면 빚도 못 갚고 그냥 땅만 넘어가게 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작은언니께 좇아가서 여차 저 차하고 이차 저 차 하니 그 땅을 사야겠다고 하 였더니 그 땅을 사지 말라 꿈에 여자가 셋이니 간( 姦 )자에 틀림없다 그 땅을 사면 반드 시 시끄러운 일이 생길 것이다 했기에 큰언니에게 가서 이야기했더니 옛말에 귀신의 청을 들어주면 일이 잘 풀린다고 했는데 눈 질끈 감고 사주라 는 것이었습니다 용단을 내려 그 땅을 샀습니다 그 후 저희들에게는 생각도 않던 신기한 일들로 축복이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에 와서 생각하니 예수님께 서 인류를 구원하여야 되는 빚이 남아있 기에 예수님의 빚을 대신 갚아주라는 계 시였음을 깨닫고 아하 이 일이 보통 일이 아닌데 어떤 식으로 예수님의 빚을 갚아드려야 하나 하는 생각에 골머리가 아프지 아니할 수 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 어머니(성령)께서 저를 도와주시 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왜 장의사( 葬 儀 社 ) 들머리사 부인이라고 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이단들인 짐승을 장사하 기 위한 장의사역할을 담당하려고 들 사 슴의 머리가 된다는 것을 계시하여 준 것 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종교단체를 무너뜨려야 된다는 확 신은 어디서 얻었는고 큰딸 崔 德 淑 이를 백일 때 태몽이었습 니다 큰 집채만한 뱀의 입 앞에 섰습니다 그 뱀의 입은 어찌나 큰지 제가 들어가고도 절반이나 남을 만큼 큰 입이었습니다 저 를 삼키려고 그 큰 입을 벌리기에 한 손 으로는 아래 입을 또 한 손으로는 위의 입을 찢기 시작했습니다 어찌나 힘이 세 든지 그 입을 다물어 제 손을 물려고 했 기에 그 입을 다물지 못하게 있는 힘을 다한 결과 마침내 그 큰 입을 찢고 말았 습니다 그 입으로 붉은 피를 강같이 토하 면서 죽어 넘어지기에 <이만하면 죽을 것을 사람의 진을 다 뺀단 말이야>하고 한숨 돌리기 위하여 큰 숨을 내 쉬면서 동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아래위로 흰 치마 저고리를 입은 할머니가 저를 쳐다보더니 입 속으로 무엇이라 중얼중얼하면서 가지 - 17 -

고 있던 위가 꼬부라진 지팡이를 자기 앞 에 가로로 일직선으로 놓더니 치마 옆구 리에 손을 넣어 복( 福 )자가 쓰인 빨간 복 주머니를 꺼내어 끝이 굽은 지팡이 안쪽 에 놓고 복 주머니의 끈을 푸는 것이었습 니다 끈을 품과 동시에 무수한 실뱀들이 일직선으로 달려와 제 다리와 팔로 기어 오르기에 양손으로 틀어도 이쪽저쪽으로 기어올랐으며 아무리 틀어도 머리까지 기 어오르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그 꿈을 꾸고 아하 큰아들 될 놈을 내가 죽였으니 삼 신 할머니이(삼신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 신 임 : 일반계시의 인을 떼었음) 노해서 딸을 주시려는가보다 그 대신 재산이 많 이 모일 꿈이로구나 한 해몽을 함과 같 이 큰딸을 낳고 재산이 많이 증가했습니 다 헌데 그 꿈을 영해로 해석한다면 큰 음녀 즉 세계에 산재해있는 옛 종교단 체(뱀)의 입을 찢어놓았으니 큰 음녀는 반드시 넘어뜨릴 수가 있다는 확신을 갖 게 되었으며 이단들이 살던 복 주머니는 이제 그 우리를 떠났기 때문에 있을 곳을 얻지 못하여 자연히 소멸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이단들의 옛 종교의 제단은 이미 축 복 권이 떠났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시며 이단들을 다 잡고 나면 남는 것은 복 주 머니와 양치는 지팡이만 남게 된다고 합 니다 양치는 지팡이는 이때 능력을 행하라고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지팡이임도 알 게 되었습니다 또한 빈 복주머니 즉 하나 님의 빈창고에 돈을 가득히 채워 달라는 계시임도 깨닫게 되었기에 반드시 빈 주 머니에 복비와 피값을 받아내어 복과 함 께 돈을 넘치게 채워드리겠사오니 믿어주 십시오 짚신의 짝이란 확신은 어디서 얻었는 고 24세 때입니다 지금의 남편 崔 慶 達 씨와 는 그 당시 결혼할 생각은 꿈에도 생각지 않고 몇 번 만나 오차정도 나누는 사이에 불과 했습니다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화복단장을 하고 시집을 간다고 하면서 사랑방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趙 寬 善 씨 되는 제 아버지께 인사를 올리려 고 들어갔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비단옷에 도포를 입으신 그 옷차림이 그렇게 화려할 수가 없었으 며 받아놓은 상에는 산해진미로 가득 찼 고 화려한 식탁은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 로 풍성한 상을 받아놓고 앉아 계셨습니 다 저를 바라보시더니 허허 정말 오래 살고 볼일이다 우리 기 수 시집가는 것을 다 보겠구나 하시면서 만면에 만족한 웃음을 가득 담고 심히 기뻐하며 만족해 하셨습니다 제가 놋 밥그릇 뚜껑을 여니 김이 무 럭무럭 올라갔습니다 놋숟가락을 들고 한국 사람들이 제사 때 숟가락 꽂는 식으로 그 밥그릇에 꽂았 습니다 그리고 젓가락을 들고 세 번 딱, 딱, 딱치고 난 연후 조기(세째천사의 나 팔소리를 발할 때 早 起 하라는 뜻이었음) 생선쟁반에 걸쳐놓고 난 후에 아버지 이렇게 산해진미로 차려놓았는 데 어찌 한술도 드시지 않습니까 많이 좀 드세요 다 먹은 것이나 진배없다 순아! 시간이 없다 닭 울기 전에 빨리 가야한다 (제 - 18 -

가 신학대학 때부터 기록한 원고를 완성 하여 작은 책이 납본필증이 떨어지고 난 후 세살 먹은 어린아이로 양육해서 첫째 닭이 울기 직전까지를 말씀하셨음에 그 시기를 맞추어 원자아기씨를 탄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는 그 한 마디를 남겨놓으시고 옆문을 여시고 급히 나가시 기에 금방 뒤따라 나가보니 아버지는 어 디로 가셨는지 보이지 않고 아버지가 벗 어놓으시고 간 짚신이 툇마루에 한 켤레 놓여 있었습니다 꿈에서나마 아버지께서 한 술도 드시 지 않고 가신 아버지의 처사가 안타깝고 서운하여 아버지께서 벗어놓으시고 간 그 짚신을 부둥켜안고 얼마나 애통해 했는지 눈을 뜨니 꿈이었습니다 꿈이었지만 너무 나 아버지와의 이별의 애석함의 여운이 남아 밤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고 참 이상한 꿈도 다 있다 하였는데 그 날 아침 최경달씨께서 전화가 걸려왔습니 다 오늘 오후 우리 어머님을 한 번 만나 보라고하면서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는 것 이었습니다 오호라 아버지께서 이분과 결혼을 하라 고 꿈에 현몽을 한 모양이야 하고 최경 달씨와 결혼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꿈이 지금 와서 생각하니 집신( 集 新 )을 하기 위한 예수님의 짝으로 써 결혼할 것을 미리 하나님께서 이상 중 에 보여준 것이라 믿습니다 趙 寬 善 씨의 이름은 하나님의 이름이라 는 것과 예수님의 별명이 崔 慶 達 씨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필히 한문의 뜻으로 풀이 바랍니다 조기쟁반에 세번 딱, 딱, 딱, 친 것은 베드로들에게 세번 경종이 울리기 전에 조기( 早 起 )할 것을 말씀하셨으나 셋째천 사의 나팔소리를 낼 때(계 8 : 10-11) 조 기( 早 起 ) 할 수 있도록 하라는 뜻임을 깨 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놋숟가락을 놋 밥 그릇에 꽂은 것은 흉년의 심판주로 오시 는 예수님을 쳐다보라는 방을 세우기 위 한 계시였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 다 2009년 11월 17일 둘 째 천사(계 8 : 8-9)와 셋째천사가 동시에 나팔을 불었음 을 말씀하셨는데 이제 셋째 천사의 나팔 소리도 발하였으니(계 8 : 10-11) 모두가 조기할 것을 기원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제 기억으로 살아생전에 는 기수라고만 불렀지 순아 하고 부른 기 억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급히 나가 시면서 꿈에 처음으로 순아! 라는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순아! 시간이 없다 닭 울기 전에 빨리 가야한다 는 것은 미리 준비를 해야 된 다고 생각하였기에 신학대학에 입학하고 난 후 5개월 후부터 원고를 쓰기 시작하 였습니다 피고는 어째서 샛별과 같은 주의 종들 이 많이 있는데 약 60억 인류 가운데서 그토록 크나 큰 막중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택함을 받았다고 생각하는고? 아무리 부모자식 지간에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신용이 있어야지 그 부모도 안심 하고 자식에게 모든 것을 믿고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에게서 신용은 무형의 자산이 다 하는 산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 께서 그 어떤 사명을 내리신다 해도 믿고 - 19 -

맡기신 사명에 대해서는 결코 뜻에 어긋 나지 않게 할 수 있는 산 교육을 제 어머 니 尹 鳳 淑 씨로부터 배웠기 때문이라고 생 각되었습니다 제가 5 6세? 때쯤 되었을 때의 일이 었습니다 밤 12시 가량쯤 되면 자다가 벌 떡 일어나 약 한 시간가량 울어대기에 어 머니께서 여우가 나오는 골목에 쫓아내었 습니다 여우가 날 잡아간다 고 고래고래 소리 치면서 울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동리 사 람들에게 누를 끼칠까 해서 광에 가두었 습니다 쥐가 날 문다 고 고래고래 고함을 치 면서 울었습니다 아무리 달래도 듣지 않고 약 한달~두 달? 이 넘도록 밤 12시쯤 되면 일어나 울 었습니다 이 일반계시는 종교를 하나로 뭉치기 위하여(12시는 시계바늘이 두개가 합치는 지점이면 이단과 순 하나님나라 국민이 하나 되게 뭉치기 위하여 소경전 서(닭)가 울고 있음을 감안하라는 일반계 시였음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울음이 끝나고 난 며칠 후 저의 제 일 큰 오라버님 趙 東 律 씨가 1월 1일 돌아 가셨다는 부고장이 날아왔습니다 큰 오라버님은 그 당시 일본에 공부하 기 위하여 그곳에서 체류 중이었는데 1월 1일 돌아가셨다는 부고장을 받은 어머니 께서는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릴 정도로 상심하셨습니다 그것은 큰 오라버님께 너무나 큰 기대 를 걸고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저 기집애가 오밤중에 일어나서 오도리 방정을 떨면서 울어대더니 지거 오래비 잡아먹었다 하시면서 미워하는 것만 같 았습니다 도적이 제발 저리다고 운 것이 가책이 되어 자연 무거운 죄책감에 사로잡혀 어 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래 앞으로는 어머니께서 싫어하는 일 은 하지 않을 것이며 어머니께 폐를 끼치 는 일은 절대로 하지 말자 내가 크면 큰 오라버님께서 감당해야할 몫을 내가 반드 시 담당하여 어머님을 편히 모시자 는 마음이 어린 가슴에 싹트기 시작하였습니 다 그 사건이 있었던 후로는 제 스스로 먼저 어머니께 단돈 10원도 달라고 해본 일이 없었습니다 연필이 없으면 길을 가다 주운 토막연 필이 제 연필이 되었으며 공책과 교과서 사겠다고 돈 달라는 말이 나오지 않아 거 의 공책과 교과서 없이 공부를 하였습니 다 친구들의 책을 쉬는 시간에 빌려 읽고 공책도 빌려 읽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에게 제 이의 천성이 자연히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어떤 환경에서도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는 성격으로 형성해 나가고 있었으며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살 게 되는 방법도 자연 터득하게 되었습니 다 그러다 보니 응용력이 극도로 발달하 게 되었으며 어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 게 되면 그 어려운 고비를 어떻게 극복해 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나하는 생각으로 지혜를 짜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무( 無 )에서 유( 有 ) 를 형성할 줄 아는 방법도 터득하게 되었 던 것입니다 그런 반면 또한 못된 성격도 한 편으 - 20 -

로 형성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못된 제 이의 성격이 글씨 쓰기를 제일 싫어하게 된 성격이었습니다 웬만한 것은 머리 속에다 집어넣고 글 씨를 거의 쓰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어디 택할 자가 없어 골라잡아도 분수가 있지 하필이면 이렇게 세상에서 글씨 쓰기를 제일 싫어 하는 사람을 골라잡아 글씨를 쓰도록 만 드실까 하나님은 정말 짓궂어도 보통 짓 궂으신 분이 아니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아이고 하나님 맙소사 어쩌자고 글씨를 제일 쓰기 싫어하는 이 몸을 택하셨나이 까 샛별과 같은 신학박사도 많고 샛별과 같은 유명한 목사님, 대학 교수님, 글재 주 있는 문학가, 소설가, 작가 등 샛별과 같은 인재들이 많고도 많은데 하필이면 저에게 이런 일을 시켜야만 되겠습니까 하고 한 때는 하나님을 원망도 하였던 것 입니다만 돌이켜 생각하니 그렇다 하나님 께서 얼마나 저를 믿으셨기에 이런 엄청 난 사명을 내리셨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 때 정신이 번쩍 나는 것이었습니 다 또한 고등학교 일 학년 때의 일이 회 상되는 것이었습니다 사감선생님이 부르 시기에 갔었습니다 너는 정말 훌륭한 어머님을 두셨다 하 시면서 편지를 내놓으시면서 어머니께서 거액의 돈을 부쳐주셨는데 학생신분에 너 무 많은 돈을 맡긴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 니 선생님이 맡아 놓고 있을 터이니 필요 할 때마다 갖다 사용하라 고 하셨습니다 편지의 사연인즉 소똥샘에 있는 다섯 마지기 논(7인 식구가 한해에 먹을 수 있 는 벼를 재배할 수 있는 땅)을 팔아 조금 있던 빚을 청산하고 나머지는 기수 너에 게 부치니 이 돈으로 책을 사서보고 대학 갈 준비를 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그 편지를 받아본 후 고등학교 일 학년밖에 되지 않는 남자도 아닌 딸자 식에게 농민들에게는 땅이 생명과도 같은 것인데 그 귀한 땅을 팔아 저에게 보내주 셨을까? 맹모 삼천지교( 三 > 之 敎 ) 라 하셨는데 이것은 나에게 큰 산 교육을 시 켜주시는 것이로구나 부모자식 지간에도 신용이 있으므로 어린 나에게 이런 거금 을 보내주신 것이 아닌가? 그 때 그 일이 산교육이 되어서 비단 부모에게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이런 신용만 얻는다면 세상에 살아가면서도 전혀 하자가없지 않겠는가? 하는 절실한 산교육을 받았으므로 제 인 생살이에 있어서 신용제일주의를 목표로 삼고 가급적이면 신용을 떨어뜨리지 않고 살려고 제 나름 대로는 무척 노력을 하면 서 살아왔습니다 성인이 되면서 내가 잘 살아봤자 80세 이상 더 못살 것인데 벌써 몇십년 살았으니 남아있는 동안이라도 남에게 덕을 끼쳐주는 삶을 살자 나를 낳아주신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형제들에게도 가급적이면 폐를 끼치지 않 고 살려했는데 피도 살도 섞이지 않았는 데 타인에게 내가 무엇 때문에 폐를 끼치 는 부끄러운 삶을 살 것인가 짧은 인생살이 좋은 일만 하다가 가도 아쉬운 판국에 가급적 덕을 베풀면서 살 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저 나름대로 는 열심히 노력하고 노력하면서 애쓰면서 살아왔습니다 남편이 사업을 한답시고 완전히 둘러 - 21 -

엎고 단돈 한 닢도 없어 실의에 잠겨있을 때 배고픈 사람보고 요기 시켜달라는 격 으로 내가 이래서는 도저히 살길이 없으니 좀 도와 달라 하면서 찾아오는 친지를 보고 속으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내가 만일 굶어죽어도 배가 터져 죽었 다 할 것이 아닌가 그래 이왕에 나는 이 렇게 되었으니 이 이상 더 못되기야 하겠 나 같이 한번 살아보자 하는 마음을 먹 고 며칠간만 말미를 달라 내가 한번 노력 해 볼께 하고 나를 믿고 찾아온 친지를 그냥 돌려보낼 수가 없어 희망을 주어 돌 려보내 놓고는 정말 내 코밑도 못 닦는 주제에 남의 밑까지 닦아주려는 내가 한편 주제넘기도 하고 한심한 생각이 들어 혼자 푸념을 합 니다<내가 책임질 수 없는 말을 왜 했을 까>하는 생각을 하면 앞이 캄캄하였습니 다만! 내가 한 말에 책임은 져야 할 것이 아 닌가 하고 그 때부터는 나는 예수도 믿지 않고 부처님도 믿지 않지만 만약 이 세상에 신이 존재한다면 나 같은 사람 이럴 때에 도와주지 않고 누구를 도와 줄 것인가 만약 신이 존재한 다면 이럴 때 나를 도우소서 하는 푸념 을 하고 있으면 몸에서 이상한 힘이 생기 는 것이었습니다 얼른 외출할 준비를 하고 콧노래를 부 르면서 자본을 투자할 만 한 자를 찾아 갑니다 나는 빈손이니 당신이 자본을 투자하여 경비일제를 제한 나머지를 50 : 50으로 반타작을 하자 그렇게 합시다 해서 투자하면 생각도 않았던 큰돈이 굴러 들어오는 것이었습니 다 지금 와서 생각하니 만약 이 세상에 신이 존재한다면 나 같은 사람 이를 때 도우소서 한 저의 푸념이 저의 간절한 기도였음을 깨달을 수 있었으며 완전 실 의 가운데서 기쁜 마음이 생기는 것은 성 령님이 그 푸념을 들으시고 저를 도와주 시려고 역사하셨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 었으며 성령께서 저의 발걸음을 인도하셨 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제 남편은 결혼 후 무려 일곱 번이나 사업에 실패하여 단돈 땡전 한 푼 남겨놓 지 않았습니다만 그럴 때마다 저를 잘 아 는 친지들을 찾아가서 사실 이야기를 하 면 저를 믿고 돈을 투자해 주었기에 별 어려움 없이 복구할 수 있었다는 것은 신용은 무형의 자산이다 하는 생각을 문득문득 실감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이런 성격을 철두 철미 이용하셔서 세계를 순 하나님나라로 통일하시고자 복덕방쟁이로 택하신 줄 압 니다 사실 저는 그 당시 어머님의 뜻을 받 들어야 되겠다 책을 사서보고 대학갈 준 비를 하라 는 어머니의 뜻을 따라 어머 님에게 실망을 시키는 일은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그 돈으로 닥치는 대로 무슨 책 이든지 사서 읽었습니다 오늘날에 와서 생각할 때 그 때 읽은 책들이 저의 인생살이에 있어 많은 도움 을 준 것은 물론이거니와 특히 이 소경전 서를 쓰는데 많은 밑거름이 되었다는 생 각을 갖게도 했습니다 - 22 -

저는 사실 책을 읽을 때는 그 내용들 을 완전히 이해해야 머리 속에 집어넣을 수 있기 때문에 암기보다는 이해를 앞세 워서 읽고 자세히 뜻을 새겨가면서 읽었 기에 이해도 하기 쉬울 뿐 아니라 그것이 습관이 되어 독해력이 생기기 시작하였습 니다 저는 작은 책을 쓰면서 생각하였습니 다 저에게 그런 독해력이 없었다면 절대 로 작은 책을 쓸 수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도 되었으며 어머님께 새삼 감사한 생각을 갖게도 되었으며 하나님께 서 이때 사역하시고자 어릴 때부터 훈련 과 단련을 시켰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도 되었으며 하나님은 매사에 물샐틈없이 여호와이레로 준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들이 모르는 가운데서 먼 앞날을 위하여 여호와이레로 준비하시는 하나님 께 감사한 마음을 갖게도 했습니다 피고는 세계를 순 하나님나라로 통일하 겠다는 담대한 말을 무엇을 믿고 두려운 생각도 없이 큰 소리 땅땅 치는고? 여우 뒤에는 하나님이 항상 버티고 서 서 계신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제 큰아들 崔 秉 守 를 백일 때 태몽입니다 큰 범이 제 오른쪽 바지가랭이를 물고 놓지를 않았습니다 아무리 떼버리려 해도 바지가랭이를 물고 놓아주지 않았기에 밤 새도록 씨름을 하다 깨어보니 꿈이었습니 다 이번에는 범띠 아들을 낳겠구나 생각 하였는데 아들이었습니다 제 아들은 범띠입니다 그 꿈을 영해로 해석한다면 복덕방쟁 이 여우 뒤에는 항상 호랑이 되시는 만군 의 여호와께서 엄히 버티고 계신다는 생 각을 하니 조금도 두려운 생각은 없고 오 히려 큰 믿음이 생겨 담대해질 수도 있었 습니다 또한 모든 종파는 내 밥이다 하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 영적 아 들 이삭의 이름은 崔 秉 守 입니다 상세한 것은 한문의 뜻으로 각자가 해석 바랍니 다 참고할 것은 높고 큼( 崔 )의 권세를 잡 고 한웅큼의 볏단밖에 안되는 즉 열여섯 병, 용량의 단위로 십육곡( 斛 : 휘곡 열 말의 용량, 또 그 용량을 되는 연모) 즉 용량을 달아보았더니 마귀 수를 가진 마 귀자식들을 심판할 큰 권세를 잡고( 秉 ) 지켜 행하여( 守 )나간다는 뜻임) 병수가 순 하나님나라를 나의 대를 이 어 대신 이끌어 나가라는 하나님의 계시 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습니 다 작은 딸 이름은 무엇인고 崔 美 麗 라고 합니다 어째서 그런 이름으로 지었는고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서쪽 하늘을 쳐 다보니 오후 3-4시사이쯤의 해가 구름에 가리어 잘 보이지 아니하기에 해가 구름에 가리어있기에 참 안 좋다 하는 생각과 동시에 바람이 이리저리 갑자기 불더니 그 구름을 남북으로 일직 선으로 쫙 갈라놓고 해가 그 사이에서 나 타나더니 햇빛을 너무나 강렬하게 비취는 지라 온 전신이 뜨거워 견딜 수가 없었으 며 눈이 부셔 잘 바라볼 수 없어 손으로 눈을 가렸으며 햇빛이 전신을 뜨겁게 비 취는지라 온 몸에 땀이 비오듯했습니다 - 23 -

갑자기 얼마나 뜨겁게 빛이 비취든지 깜짝 놀라 깨어보니 온 전신이 땀에 흠뻑 젖어있었습니다 형님 나는 이번에 아들을 낳아도 아주 큰아들을 낳을 거예요 하면서 꿈 이야기 를 했더니 이 사람아 딸이네 딸 아니에요 아들이에요 아들 이사람아 달이 아들이고 해는 딸일세 아니오 저하고 내기해요 그래 내기하세 했는데 낳고 보니 딸이 었습니다 오라버님 趙 東 根 씨에게 부탁하였더니 최미려 라 부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 셨기에 생각해 보니 그 꿈에 합당한 이름 일 것 같아 그렇게 지었습니다 그 꿈을 영해로 해석하면 원자인 아들 을 낳기 위한 꿈이며 崔 美 麗 는 소경전서 의 이름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으며 야 곱들의 이름도 崔 美 麗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산 자) 이제 구름을 남북으로 쫙 갈라놓음은 양과 염소를 갈라놓는 작업이 시작될 것 임을 계시해 주신 것이라 믿으며 그렇게 하므로 세상을 美 麗 (한문의 뜻으로) 할 수 있음은 높으신 하나님의 뜻이라 믿습 니다 서쪽 하늘을 쳐다본 것은 해가 넘어가 는 방향을 뜻하였기에 시기적으로 완전히 심판의 때가 왔음을 계시시켜 준 것이라 아룁니다 이 꿈을 영해로 해석하면 재림 예수님의 영인 남자아이의 탄생 즉 이삭 을 뜻하였다고 봅니다 해를 입은 여자의 탄생 즉 달님( 月 )의 말씀(계 12 : 1)이 아름답고 화려하게 거듭난 소경전서가 탄생할 것을 계시하셨 기에 원자가 장년이 될 때까지 잘 양육하 기로 작심하였습니다 병인이를 백일 때는 무슨 꿈을 꾸었는 고 막내 崔 秉 仁 이를 백일 때는 태몽이 없 이 0으로 낳았습니다 이는 望 統 으로 통일 하라는 하나님의 뜻임을 깨달았습니다 소경전서를 왜 4권으로 써야 된다고 생 각했느뇨 월 일 과거에 네가 꾼 꿈 몇 가지 를 영해로 해석하라는 계시를 받고 난 후 에 오호라 대두( 太 頭 ) 네 구멍을 심으라 는 뜻이로구나 하고 깨닫게 된 사실이었 습니다 제 남편은 그 당시 부산 지방법원에서 근무하던 때었습니다 하루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아버지 趙 寬 善 씨와 둘이 큰 밭에서(반 구정 마을 중앙에 있는 밭으로서 시골 사 람들이 오일장을 보러 다닐 때 이쪽 저쪽 길 복판에 있는 밭으로서 저희들은 그 밭 을 큰 밭이라 불렀으며 때로는 뒷밭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 밭에서 콩( 太 豆 ) 을 심게 되었습니다 발뒤꿈치에 힘을 주어 콕 찍는다고 찍 었더니 쭐닥 미끄러지고 또 찍는다고 콕 찍으면 쭉 미끄러지고 땀을 뻘뻘 흘리면 서 한 구멍도 못 심고 있을 때 아버지께 서는 세 줄을 다 심고 네 째 줄을 심어 올라오고 계셨습니다 아버지는 어떻게 심으시기에 벌써 네 째 줄을 심어 오시는데 저는 한 구멍도 못 심었으니 어떻게 하면 미끄러지지 않 고 잘 심을 수가 있습니까 - 24 -

발뒤꿈치에 힘을 잔뜩 넣어 콱 찍어봐 라 고 하시기에 힘을 잔득 넣어 콱 찍는 다고 찍었더니 또 쭉 미끄러지는 것이었 습니다 있는 힘을 다하여 밤새도록 심었 는데 겨우 네 구멍밖에 심을 수가 없었으 며 네 구멍의 콩을 겨우 심고 약 이천평 되는 큰 밭을 바라보니 아버지께서는 그 큰 밭에 콩을 어느새 다 심어 놓으시고 어디로 가셨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심은 결과 일어나니 온 전 신에 땀이 흠뻑 젖어있었습니다 이상한 꿈도 다 있다 출근하려는 남편 에게 꿈 이야기를 하면서 여보 오늘은 출근하지 말고 집에 계십 시오 내가 살아오면서 꿈을 꾼 경험으로 는 우리 친정아버지께서 좋은 비단옷을 입고 오셨을 때는 항상 경사가 있었지만 아버지께서 농부의 옷을 입고 나타나면 생명에 위험한 일이 생겼는데 아주 주의 하면 생명의 위험에서 면할 수가 있었어 요 여보! 제 얼굴을 봐요 제 오른쪽의 뺨에 있는 흉터가 아버지 께서 농부로 나타나셨기에 경주 불국사에 놀러가지 않기로 하고 있는데 친구들이 개꿈을 꾸고 무슨 영감 같은 소리를 하고 있노? 하면서 억지로 차에 태워 데 리고 가서 올 때에 차가 전복되어 생긴 흉터였던 거요 하면서 오늘은 출근을 말아요 하고 간곡하게 만류하였으나 괜찮어! 조심할게 하고 굳이 출근한다 고 고집하기에 그렇다면 퇴근시간 끝나는 대로 옆도 돌아보지 말고 집으로 직행하세요 그래 빨리 올께 하고 출근한 사람이 밤 12시가 넘도록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 았습니다 불안과 초조감에 어쩔 줄 모르 고 기다렸더니 새벽 두 시경에야 돌아왔 는데 얼굴과 머리에 하얀 붕대를 칭칭 동 여매고 돌아왔습니다 어떻게 된 거예요 송도 술좌석에서 친구가 여급에게 농으 로 던진 컵이 이마정통에 맞게 되어 그 길로 의식을 잃고 넘어졌는데 깨어보니 병원에 누워있었어! 당신 꿈 생각이 나서 당신이 너무 걱 정할 것 같아서 그 길로 달려왔다 는 것 이었습니다 지금 제 남편의 이마정통에 흉터가 있는 것은 그 때 생긴 흉터인데 머리카락으로 가리우니 잘 보이지는 않습 니다 이제 인류들은 복덕방쟁이의 말을 듣 지 않으면 순 하나님나라 새벽이 될 때에 야 죽도록 얻어터지고 정신을 잃을 만큼 앓다가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을 계시시켜 준 것이라 사료됩니다 하나님은 농부로 나타나셨다(요 15 : 1) 좋은 큰 밭에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하여 농부로 나타나셔서 돌과 잡초를 다 제거 해 버리고 알곡만 추수하기 위하여 이마 에 핵 돌을 던져 짐승들은 제거하시겠다 는 하나님의 뜻을 전한 줄 압니다 저는 사실 그 동안 이 작은 책을 쓰면 서 몇 번 미끄러졌습니다 글씨를 제일 쓰기 싫어하는 저에게는 곤욕 침도 그런 곤욕이 없었습니다만 맡 겨주신 사명 감당하기 위하여 남모르는 고초를 많이 겪었습니다 그 고초는 하늘이 알고 땅이나 알고 - 25 -

하나님과 저 외에는 아무도 상상치도 못 할 것입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한 일반계시의 말씀을 믿고 복덕방쟁이가 지성으로 기록 한 소경전서는 전 인류의 마음을 반드시 감동시키게 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하나님 께서 들 농부로 나타나셨다는 소문을 듣 고 반드시 소경전서에 기재한 사항들을 준수하게 믿게 되리라 믿습니다 순 하나님나라가 반드시 이 땅 위에 세 워진다고 보장하며 피고는 반드시 승리한 다고 믿는고 네 반드시 전 인류들이 호응하게 되리 라 자부합니다 물론 성경 여러 곳에 승리 한다는 언약은 말할 것도 없지만 하나님 께서 저에게 은사적인 계시를 주셨기 때 문에 더더욱 확실한 신념을 갖게 되었습 니다 월 일 꿈을 꾸었습니다 혼자서 산을 오르고 있었다 중간쯤 올 라갔는데 큰 바위가 일직선으로 뻗어있었 다 가파른 바위를 오르다 거의 다 올라갔 을 때였다 그만 미끄러져 붙잡을 것도 없 어 바위에 턱거리를 하고 대롱대롱 매달 리게 되었다 떨어지면 나는 이제 죽는다 어떻게 할꼬 하면서 위를 쳐다봤다 그 위 에 제 남편 崔 慶 達 씨가 서있다 손을 내미 는 것이었다 두 손을 내밀면서 붙잡아주 면서 올라오라고 하는데 아무리 올라 가 려해도 발 디딜 곳이 없어 둘이 같이 넘 어지려고 남편마저 흔들리기 시작했다 큰 일이다 남편이 떨어지면 둘이 같이 죽게 되는데 안되겠다 하고 죽을힘을 다하여 발을 옆으로 하여 겨우 바위에 부착시킬 수가 있었다 턱에서는 붉은 피가 줄줄 흐 르고 있었다 젖 먹었던 힘을 다 내어 겨 우겨우 그 바위를 올라갈 수 있었다 올라가 보니 남편은 어디로 가버리고 보이지 않았다 이 어려운 고비만 구하여 주고 어디로 갔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때부터는 별 어려움 없이 평 탄하게 정상에 오를 수가 있었다 정상에 올라가니 네모반듯한 정사각형 바위가 있기에 그곳에 제가 부처가 되어 앉았는데 밑을 내려다보니 사람들이 마치 개미같이 작아 보였다 제 앞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제가 부처 님으로 알고 합장을 하고 절을 한 다음 지나가는 것이었다 재미가 나서 어디 두 고 보자 절을 안하고 가는 사람이 혹시 있나 하고 계속 부처상을 하고 앉아 관심 있게 내려다보고 앉아 있었더니 한 사람 도 빠지지 않고 다 절을 하고 지나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꿈에 본 그 자리가 며칠 전에 산 광명동 158-911, 158-912번지라 는 것이었다 저는 그 꿈을 꾸고 참 이상도 한 꿈도 다 있다 우리들은 그 당시 화곡동에 집을 지으 려고 겨울 내내 집터를 구하려고 돌아다 녔으나 마음에 흡족한 땅이 없었습니다 오호라 광명동 158-911과 158-912번지 그 곳에 집을 지으면 만민이 우러러 볼 수 있게 대성하겠구나 생각하고 그 곳에 집을 짓기로 작정하고 신촌에 있는 스님 을 찾아뵈었습니다 꿈 이야기를 하면서 거기에 집을 지으면 어떻겠느냐고 물었습 니다 그 터는 절터인데 만약 아주머니께서 거기에 집을 짓지 않는다면 저에게 그 땅 - 26 -

을 파십시오 아니오 저도 절터인 것 같다고 생각했 기에 스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절터에 살림 집을 지어도 괜찮을까요? 아주머님 같으면 그 곳에 지어도 무관 할 것입니다 했기에 거기에다 집을 짓고 약 이십 년이 넘도록 살았습니다 왜 그 집에서 이사를 했느뇨? 1980년 7월 17일 오전 10시 32분 (제 큰딸에게 명령하여 새 생명 탄생한 시간을 기록하라 했 기에 큰딸이 기재해놓은 숫자였습니다) 이적이 일어납니다 이적이 일어납니 다 하는 말이 제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튀어나오는데 입을 억제할 수가 없었습니 다 성경책을 두 손으로 빙글빙글 돌리면 서 내가 이 세상에 성경을 쓰러왔노라 성경 뒤에 붙을 성경을 쓰러왔노라 하는 말을 반복하던 끝에 제 자신도 모르게 춤 이 추고 싶어 견딜 수가 없어 춤을 추었 습니다 아멘 아멘 하는 방언노래를 부 르면서 아무리 하지 않으려 해도 춤이 춰 지는 것이었습니다 교회에 나간 지 한 달 가량 되었을 때였습니다 어떤 성도가 목 사님께 목사님 덕숙이네 집에 불이 났습니다 하는 말을 듣고 목사님께서는 와이셔츠를 거꾸로 입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하였습니 다 여러 성도들과 목사님이 오셨습니다 저는 신현철 목사님을(작고하셨음) 보는 순간 제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말이 튀어 나갔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부인인데 하나님의 칙 명을 받고 왔으니 정중하게 절을 하고 그 곳에 꿇어앉으시오 그리고 여러 성도들도 내게 절을 하시오 하고 큰 소리로 호령 하였더니 성도는 응급 결에 저에게 절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성경 뒤에 성경 한 권을 더 써서 붙이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내가 그 성경 책을 쓰러왔노라 하고 목사님을 향하여 말을 내뱉었을 때 그 말을 들으신 목사님 께서는 성경은 이 이상 더 쓸 수도 없고 제하 지도 더하지도 못합니다 라고 말씀하시 면서 계시록 22 : 18-19절 말씀을 읽으셨 습니다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 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 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계 22 : 18) 그 당시 아이들은 교회에 나갔으나 저 와 제 남편은 교회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하도 교회에 나가자 하기에 몇 번 나간 것뿐이었으며 그것도 한달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경을 한 번도 펴본 일이 없었습니다 교회에 몇 번 간 것은 도대체 교회란 곳이 어떤 곳인가 구경하는 마음으로 갔 기에 예배시간에 성경을 펴라고 해도 성 경을 펴보지 않았던 때였습니다 목사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는데 왜 내 가 그런 말을 함부로 내뱉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에 나는 이 성경의 말씀을 실제로 증거 하러 세상에 왔노 라 나는 성경말씀을 실증하러 왔노 라 는 말을 계속 반복하였습니다 그리고 난 후 - 27 -

이 집은 하나님의 집인데 그 동안 잘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집주인인 하나님께 돌려드릴 때가 되었기에 하나님 께 돌려드리는 것이니 받아주시기 바랍니 다 하면서 교회에 저의 집을 헌납하겠다 는 말을 뱉었습니다 그 때부터 정말 하나님을 바로 섬겨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교회에 나가게 되었 으며 새벽기도가 끝나고 집 대문에 들어 서면 석유냄새가 진동하기에 이상하다 어디 석유가 있나 하고 아무 리 살펴봐도 석유는 없는데 냄새는 나는 것이었습니다 계속 한 달을 두고 냄새가 나더니 하루는 이 집에서 무한한 석유가 난다 는 음 성이 들렸기에 사단아 물러가라 예수의 이름으로 명 하노니 사단아 물러가라 하고 사단을 물 리친 후 여보 안 되겠어요 마귀가 이 집에서 무한한 석유가 난다고 나를 꾀니 이 집을 하루빨리 등기이전을 시켜주세요 하였기 에 교회 앞으로 등기를 이전시켜 주었습 니다 그런데 얼마가지 않아 그 음성은 사 단의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새 생명 탄생시간 1980=1+9+8+0=18+0 = 하나님의 말씀을 캘 자다 또한 망통 할 자다 라고 말씀하 고 계십니다 7월 17일 10시 32분 : 새 생명 탄생시 간 7+17+10+32=66 성경은 66권입니다 이 는 소경전서는 성경 큰 책을 잘 보도록 펴놓았기에 작은 책도 성경이다 라고 말 씀하고 계십니다 피고는 교회에 나간지가 17여년이 다 되었는데도 권사직책을 받지 못한 이유는 무슨 연고인고 그 당시 광명시는 서울 시내에 비한다 면 변두리이기에 시가 약 몇 억 짜리 집 을 교회에 헌납했다고 하면서 저를 미친 여자로 간주하였으며 제가 영광교회에 나 가면 전 성도가 수군수군 하면서 이상한 눈으로 보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하니 비싼 내 밥 먹고 미치광이 취급은 당하고 싶지 않았으며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이유는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계 1 : 19) 는 명령에 복종하여 지금 어떤 일들을 하고 있나 두 눈 가지고 똑바로 바라보고 제가 본 것을 하나님 앞에 고하기 위하여 그러므로 두루 돌아다닌다고 등록한 교회 에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권사직책을 받 지 못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두루 돌아보았던 상항들을 이 자리에서 보고할지니라 두루 돌아다니면서 찹쌀밥도 얻어먹고 쌀밥, 보리밥도 얻어먹고 때로는 쉰밥을 얻어먹었기에 돌아오는 길에 다 토해버린 적도 있었습니다 도미생선을 잘 구워 뼈 채로 다 먹어라 했지만 뼈는 발라놓고 먹은 적도 있었으 며 때로는 소경이 소경들을 인도하니 함 께 소경노릇 한다고 아멘 아멘 하는 것을 보고 웃음이 나와도 억지로 참았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중도보고 소도 보고 말 도 보고 사람도보고 개도 본다고 하더니 다니다보니 주님을 위한다 하고 혈기부리 는 베드로 목사( 마 26 : 51-52 )도 보았 - 28 -

으며 때로는 베드로처럼 조금 칭찬해 주 었더니 우쭐해서 내가 세상에서 제일가는 주의 종이다 하면서 스승도 몰라보고 스 승과 맞먹으려는 거만과 오만을 부리는 주의 종도 보았습니다(막 8 : 27-30) 때로는 베드로처럼 주여 믿습니다 하면서 확실한 영 분별을 하지 못하여 물 위로 걸어가다 빠지려는 자도 많이 보았 습니다(마 14 : 27 30 ) 유다 같이 주님을 팔아 돈을 챙기는 유다 목사도 보았습니다 어떻게 되나 유심히 관찰해 보았더니 하나님께서 몽땅 빼앗아버리는 것도 보았 으며 목사의 행동이 저래서는 안 되는데? 하고 유심히 바라보았더니 그 아들을 병 신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도 보았습니다 두루두루 다니면서 예리한 두 눈을 크 게 뜨고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입고 병 고침을 받았 으나 머석거석하러 가기 전 마음과 하고 난 후의 마음이 다르다고 미완성인 축복 을 받아 다시 병이 재발하는 것도 보았으 며 그 중에 어떤 이는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완전축복을 누리는 자도 보았습니다(열 문둥병환자 비유 눅 17 : 12-19 참고바람) 어떤 이는 하나님께 두들겨 맞아 만신 창이가 되어도 완강하여 예수님을 영접치 않았기에 맏아들을 잃고 방성대곡하는 자 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교회장로가 교회돈을 마치 자기돈처럼 그 돈으로 사업을 하다 쫄딱 망하여 처가 살이를 하는 장로도 보았으며 회계집사가 하나님의 돈을 두렵게 여기지도 않고 무 섭게 여기지도 않고 자기 마음대로 쓰다 옥상에서 떨어져 휠채어를 타고 다니는 자도 보았습니다 흰 돌을 받은 자 외는 모른다 고 자 기가 받은 사명을 자기가 잘 알고 있으면 서 사명감당하지 않으려고 다시스로 가다 풍랑을 맞고 태장으로도 맞고, 사십에 하 나 감한 매를 맞아 죽지 않고 겨우 살아 서 그 때야 뒤늦게 신학대학에 들어온 자 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신학대학이 마치 인간쓰레기들이 모이 는 집합 장이라는 느낌도 갖게 했습니다 송아지들이 너나할 것 없이 코뚜레에 코가 꿰여 줄줄이 엮여 들어온 신학도 들 이구나! 얼마 안 가서 모든 인류들도 다 이렇게 하나같이 코가 꿰일 것이라는 생 각을 갖게도 했습니다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나를 막론 하고 십일조 떼먹고 10배로 손해를 보는 사람도 많이많이 아주 많이 보았습니다 벌써 무릎이 쑤신다는 사람 또한 많이 보았습니다 어지럽다고 하는 사람, 길을 가다 누 가 확 떠민 것 같아 살펴봐도 주위에 아 무도 없었다고 하면서 넘어져 다리가 부 러져 기브스를 하고 다니는 사람, 갑자기 눈이 흐려 앞이 잘 안보여 손으로 눈을 닦았더니 눈이 퉁퉁 부었다는 사람도 보 았으며 완전경련을 일으켜 불꽃처럼 사름 당하다 삼 년 반에 막대기처럼 말라죽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그런 자들을 볼 때마다 아하! 무릎이 물과 같은 병 증상들이 슬금슬금 나타나 기 시작하는 구나! 하고 도토리를 매끼마 다 조금씩 먹으라고 일러 주었으되 실천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 29 -

어떤 가정에는 며느리가 아기를 낳았 는데 기형아를 낳았다 해서 며느리를 구 박하고 손자를 보지도 않으려는 시어머니 도 보았습니다 교회란 하나님의 백성이 모이는 곳이 며 그리스도의 몸이며 성령의 전이 모여 교제하는 곳이며 하나님 나라의 거룩함을 나타내는 기관으로서 제사장하나님께서 예배하시는 곳에서 예배하실 때에 성도들 은 말씀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 올리는 예 배하는 곳을 하나님의 의도와는 전혀 상 관없이 건물과 조직이 제도화되어가면서 완전히 인본주의로 뜀박질하고 있었으며 교회를 자신이 경영하는 사업장의 선전을 하기 위한 곳이며 신도이기보다는 상인들 이 된 현실의 교회, 거기에다 목사는 한 수 더 떠서 김(돈)서방, 權 서방, 지( 知 ) 서방, 명( 明 )서방, 향( 香 )서방을 믿으면 서 사마리아 여인이 되어 하나님을 밀쳐 버리고 자기가 우상이 되어 섬김을 받으 려하며 목사 중심제의 권위주의로 치솟고 있었으며 힘이 지배하는 목회현장이 마치 약육강식 하는 동물세계로 전락하게 되었 음도 보았습니다 형식주의에 너무 치중하여 거의가 다 바리새인과 유대주의 적으로 흐르고 있음 을 보았으며 인간이기에 한번 말을 잘못 뱉은 것을 이해해 줄만도 한데 그 때부터 는 이단으로 낙인을 찍어 매장해버리는 것을 볼 때에 옛 중세 때에 화형 당한 성 도를 생각하고 그 성도야말로 진정한 그 리스도인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각성해 주 었으면 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갖게도 했 습니다 각 교단끼리 서로 내 팔뚝 굵다고 어 깨에 힘주면서 자기들의 교단이 최고라고 우기면서 서로 이단이라고 헐뜯는 것도 보았으며 자기네 교단 목사가 아니면 목 사취급도 안 해주는 엉터리 예수쟁이들 그 높고 높은 담을 헐지 않으면 안 될 때 임을 깨닫게도 해주었습니다 서로 총회장을 하겠다고 돈을 몇 억을 쓰고 출마하는 키 작은 세리목사도 보았 습니다 재산을 놓고 내분이 크게 일어나 스님 들이 호스로서 물을 뿌리면서 결사적으로 싸움질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제사에는 관심이 없고 젯밥에만 관심 이 있는 가룟 유다 같은 인간 이하의 쓰 레기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개척 을 하였는데 사람들은 큰 교회로만 몰려 가 큰 교회에 다니는 것을 자랑삼고 개척 교회는 발도 들여놓지 안 해 밀가루만 먹 고사는 교회가 서초동에 만 해도 무려 삼 십 여 군데가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똑 같은 복음을 전하고 있으면서 너무나 차 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한 달에 몇 억을 쓴다 는 말도 들었는데...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 리 없다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가난한 자를 돕기는커녕 다투어가면서 교회를 크게 짓기 위하여 수백억을 드려 교회인근의 주민들의 집을 몽땅 사서 대 지를 확보해놓고 그 곳에 교회를 새로 지 으면 되는 것이지 멀쩡한 건물을 때려 부 수고 다시 짓는 것도 보았습니다 옛 것을 다 부숴 버렸으니 교회의 발 전상을 볼 수가 없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때문에 교회의 발전사의 자료가 없어졌음 - 30 -

을 너무나 아쉽게 생각하였습니다 구라파 의 여러 교회를 둘러 보았습니다 옛 교회 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기에 중세 때의 교회사를 한 눈에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교회 버스를 운행하면서 모조리 실어 나르니 큰 교회는 점점 더 커지고 작은 교회는 점점 양들이 그리로 몰려가니 자 리가 텅텅 비고 큰 교회는 점점 재산을 축적해가면서 문어발식으로 교회를 키워 가는 한국교회의 실상을 바라볼 때에 참 다운 자기지표를 상실하고 말았음을 보시 는 하나님이 과연 잘한다고 칭찬하고 계 실까요 교인들은 앞을 다투어가면서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심산으로 축복 받기 위하여 안수기도를 받으려고 머리를 내밀면서 기 복주의로 잘못 흘러가고 있었으며 부교역 자가 당회장보다 설교를 더 잘하면 당회 장의 위신이 깎일 것 같아 설교권을 잘 주지 않으며 또한 연합예배가 있을 때는 양을 빼앗길 것 같아 교인들을 그 곳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는 목사도 보았습니다 목사님이 개척교회를 설립하면 이웃 목사님들이 오며 가며 들여다보고 정말 애쓴다는 인사와 격려도 해줄만한데 인사 와 격려는커녕 나의 적수가 하나 나타났 다 하는 경계심으로 차가운 시선을 던지 는가 하면 교단은 이단이니 발도 들여 놓지 말라 하고 교단에서 광고하는 한심 한 목사도 보았습니다 누워서 침 뱉으면 자기의 얼굴에 떨어 진다는 것을 왜 못 깨달을까? 하는 안타 까운 심정도 갖게 했습니다 교회를 당회장 목사를 중심으로 하여 목사만 떠받들고 전도사는 안중에도 두지 않는 신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전도사 사례금이 너무 적어 생활을 영 위할 수 없음도 보았습니다 아무리 희생 적으로 복음을 전한다하나 최저의 생활보 장이 안되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인 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당회장과 전도사의 사례금의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생활의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전도 사직을 떠나 다른 직장을 구해 떠나는 전 도사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교회를 마치 목사의 개인 소유물인 업 체로 착각을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 도 갖게 했습니다 젊은 목사가 권위주의를 앞세워 나이 많은 장로님을 밀쳐버리고 목사가 최고인 양 경거망동한 행동을 하는 목사도 보았 습니다 목사이기 이전에 먼저 인간이 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갖게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왜 못 깨달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을 갖게도 하였습니다 목사의 자리를 마치 하나님의 대리자 인 대리자리로 착각하고 있는 교역자들을 볼 때에 너무나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깨닫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라 하셨는데 나이 많은 장로를 공경하기는커녕 목사가 최고인양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흥회를 할 때에 자기의 교단에 소속 되지 않은 타 교단의 부흥강사는 일체 단 에 세우지 않는 교단도 보았습니다 교단 과 교단의 벽이 너무나 두터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리 - 31 -

사욕을 위해 일하는 것인지 구별을 잘 할 수가 없었습니다 형제지간에 종교가 틀린다는 이유 때 문에 서로 원수가 되어 사는 형제도 보았 으며 남녀가 서로 죽도록 사랑하여 결혼 을 하려면 양가에서 종교가 틀린다는 이 유로 반대하니 자살을 기도하는 청춘남녀 도 보았습니다 그런 것을 볼 때에 정말 종교가 하나 로 통일이 되어야지 이런 폐단이 없을 것 이라는 생각을 갖게도 했습니다 카톨릭이 이단이라고 나팔을 불고 다 니다 죽음을 당한 목사님도 보았습니다 교인 수 명 교회 급매 라는 광고 를 보고 교인 수까지 합해서 사고팔고 한 다면서 목사가 교회 장사한다 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빈정대는 소리로 나도 신학대학에 들 어가서 목사나 할까 하는 소리도 들었습 니다 가까운 교회를 두고 차를 몇 시간이나 타고 굳이 자기가 다니던 제단에 나가야 된다면서 아주 먼 교회까지 다니는 교인 들도 보았습니다 물론 목사님의 설교가 유능해서 은혜를 많이 받게 되어 간다고 는 하겠지만 너무 정도에 지나치리만큼 오고가는 것을 볼 때에 시간낭비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렇지 않아도 교통이 혼잡한데 교통체증까지 일으켜가면서 구 태여 저렇게 극성을 부려야 하나 하는 생 각도 갖게 하였습니다 국가적으로는 보따리 정책이 뿌리가 아주 튼튼하게 깊게 박혀 불치의 병에 걸 려있는 한국 국민들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멀지 아니하여 곧 하나님께 두 귀가 잡혀 크게 흔들릴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을 깨 닫게 해주었습니다 너무나 뿌리가 깊게 박힌지라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그 국민성을 고칠 수 없 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썩은 정신상태를 치료할 수 있는 처방전은 오로지 하나님 말씀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아니고는 다른 방법과 처방전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양심이 하나님의 영이라는 것을 확신 하게 될 때에 하나님을 두렵게 여기고 경 외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도 했습 니다 무엇보다도 각 개개인의 마음속에 은망대를 세우시고(아 8 : 9) 불꽃같은 눈으로 훤히 바라보시고 계신다는 것을 각자가 각성하고 하나님이 두렵고 아주 무서운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 지혜를 가졌으면(창 22 : 1-10) 좋겠다는 안타까 운 심정을 갖게도 했습니다 어린 싹을 잘 다듬고 가꾸어야 할 교 육자들이 돈에 눈이 어두워 봉투 받기를 좋아하고 봉투를 가지고 오지 않아 학생 을 냉대하니 엄마가 한번 우리 선생님을 찾아와 주 셔야만 되겠습니다 하고 어린 학생 입에 서 그런 말이 나오는가 하면 엄마가 다녀가고 난 후로는 나를 보는 선생님의 눈길이 달라졌다 는 말을 공공 연하게 하니 어릴 때부터 보고 배운 것이 봉투면 다 된다는 생각을 심어주었기에 그 학생이 사회에 나오면 모든 일을 돈 봉투로써 해결하면 된다는 사상이 뿌리 깊게 자리를 잡아왔기에 이제는 그 보따 리정책이 뿌리가 아주 튼튼히 박히게 되 었음을 보았습니다 세리들은 국가의 세금을 조직적으로 - 32 -

상납해 가면서 어마어마하게 떼먹는가하 면 모든 분야에 걸쳐 뇌물을 받아먹고 걸 려던 자들을 자주자주 방송을 하니 모조 리 도둑이고 도적질 안 하는 자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튼튼히 박힌 보따리정책의 뿌리를 뽑자면 어릴 때부터 하나님 말씀을 뿌리 가 박히도록 하는 것이며 하나님이 나의 마음속에 좌정해 계시면서 나의 일거수일 투족을 감찰하고 계시는구나 하고 두렵게 여겨질 때 보따리정책의 혼합된 사회가 물러갈 것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심판 주 예수님재림의 때를 맞이하여 은 망대 즉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망대를 각 개인 의 마음속에 설치해 놓으신(아 8 : 9 상 반절) 하나님을 자각하게 될 때에 모든 악의 뿌리가 뽑히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994년도까지 양식준비 및 바다의 해 산물일체를 저장해두고 그 음식물들을 먹 고 식물공장에서 재배한 식물들을 먹어야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수가 있다 고 말씀하셨는데 (노아 방주 참조할 것) 그 말씀들을 믿고 행하는 자들은 한 사람 도 보지 못했거니와 양식준비를 해야 된 다고 하였더니 전부가 코방귀를 뀌면서 말세에는 예수만 잘 믿으면 되고 믿는 자 들은 들임 받게 되니 그런 걱정은 안 해 도 된다고 일소해 버리는 무리들 진정 예수만 잘 믿으면 된다 는 그 뜻 자체 도 모르는 한심한 분자들을 보았습니다 잘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따라 그대로 실천한다는 것도 모르고 입만 살 아서 소리치는 더러운 입들을 많이 보았 습니다 친지 몇 사람에게 양식준비 하라고 일 러주었더니 도리어 저를 보고 이상히 여 기는 것이었습니다 적반하장도 영 분수가 있지 하나님께서 오셔서 판단하기 전에는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도사 앞에 문자 쓴다 고 짚신의 짝을 보고 이단이다 삼단이다 그런 말하면 이 단을 지나 오단 십단이다 하면서 정신 바 짝 차리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말을 들었을 때 그야말로 성경을 학술적으로 신학적으로만 공부하였으며 진실 된 하나 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 실생활에 적용시 켜 활용하여 생활화하려는 자는 한 사람 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단지 말로만 믿는 바리세인에 불과했 습니다 모든 자가 다 주님을 버릴지라도 나만은 주님을 버리지 않겠나이다 하고 호언장담한 베드로가 막상 순 하나님나라 통일 할 푯대를 바라보고 나오느라 할 때 나올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있을 것인가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세 번 주님을 배반하고 짐승이 되어 나올 이단 베드로 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도 하였습 니다 돌아다니면서 최종적으로 느낀 점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오냐 너희들 멋대로 한번 실컷 찧고 까 불러봐라 민주주의도 해보고 공산주의도 해보고 점도 치고 역학, 관상, 사주 등의 일반계시도 뿌리가 빠지도록 한번 실컷 믿어봐라 그리고 너희들 멋대로 하나님의 명칭을 붙여서 불러봐라 하나님은 무엇으 로든지 둔갑한다고 삼라만상어디 안 계신 곳이 없으니 심지어는 돌을 믿었다 해도 다 응답했다고 합니다 로켓도 쏴서 하나님 영역도 한 번 침 - 33 -

범해봐라 그 결과가 어떤가 핵실험도 마 음껏 해봐라 자기가 놓은 덫에 자기 발이 스스로 걸리나 안 걸리나 하나님 말씀을 죽여 버리고 인간의 뜻 대로 다 해봤지만 결과적으로 남는 것은 연기 기둥과 불기둥 그리고 황충의 포위 망 속에 가친 것 외에 무엇이 있느뇨 사랑이 식은 각박한 세상에서 마치 칼 날 위에서 사는 살벌한 사회와 나라와 국 제사회가 이루어진 것뿐이지 자식이 부모를 때려죽이고 친구가 변 하여 원수가 되고 도적질 잘 하고 거짓말 잘하는 사람이 남을 지배하면서 사는 세 계가 약육강식 하는 동물세계나 조금도 다를 바 없는 인간세상을 만들어놓고 박 한 땅에서 나는 맛이 없는 소산을 먹으면 서 병들어 하루하루 시들어 가는 것 외에 무엇을 남겨놓았느뇨 인간들에게 땅을 맡겨놓았더니 하나님 의 부인들과 자식들이 편히 마음 놓고 살 수 없음을 깨달은 하나님께서 이제는 내 가 친히 땅을 통치하여 순 하나님나라를 성취시킴으로 순 하나님나라의 국민들이 천국생활 누릴 수 있도록 하시겠다는(계 19 : 6)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네 살 된 조카에게 기도를 한 번 해보 라고 하였더니 예수님! 덕숙누나, 미려누나, 병수형, 병인형 오늘 학교에 가지 말게 하여주시 고 오늘 나하고 하루 종일 실컷 놀게 하 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 다 아멘 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이제부터 하나님께서는 어린아이와 같 은 기도문과 삶을 살 수 없도록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리도록 하시겠다는 하나님 의 뜻을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독재의 일반계시가 무엇을 말씀하는가 에 대하여 실증해 보이시겠다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때가 되었다는 생각도 들었 습니다 손자를 귀여워하면 할아버지의 상투를 잡아당기면서 상투 위에 올라 가려한다 는 일반계시가 그 동안 하나님께서 귀엽 게 봐주었더니 상투 잡고 흔드는 손자들 에게 독재정책을 사용하여 숨도 크게 못 쉬도록 할 때가 다가온 줄 아룁니다 대법원장 각하! 에스더서에 언약하지 않았사옵나이까 하나님 부인과 순 하나님 나라 국민들을 죽이려하는 하만을 십자가 에 매달아 주시옵소서 하나님 상투 잡고 흔들려는 무리들은 배심원 될 자격이 없 음을 아뢰오니 배심원직위를 박탈하여 주 시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세겜에서 양을 치라고 명하였거늘 전부가 다 세겜을 떠나서 도 단에 가서 양을 치고 있는 무리들은(창 37 : 14-17) 한 사람도 배심원 될 자격이 없음을 아룁니다 그것보다도 감히 하나님의 부인 그두 라에게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판단해서도 안되리라 아룁니다 피고는 인류들에게 하나님의 자녀 즉 쌍둥이 산 자가 되어(요 1 : 12) 재림예 수의 권좌를 누릴 수 있도록 왕위에 오르 게 하여주었으며 영적 고아가 되어 유리 방황 하던 자들에게 하나님 어머니를 찾 아주었으며 하나님의 부인되는 왕비자리 를 찾아주어 영광의 자리에 오르도록 해 주었습니다 또한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 - 34 -

는 자들에게 양식준비 하라고 일러주어 흉년 때에 천국생활 누릴 수 있도록 일러 주었으며 여러 가지 재앙에서 피할 수 있 는 선약의 처방전을 일러준 복덕방쟁이에 게 은혜를 원수로 여겨 원수로 갚는다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무리에게 복덕방 쟁이의 말을 죽이려는 저 원수들에게 벌 을 칠백 칠십 배로 갚아주시기 바랍니다 (창 4 : 24) 그 동안 두루두루 다니면서 느낀 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치리 하실 때는 아 버지의 그 관대하신 사랑으로 모든 것을 관대히 용서해 주시고 덮어주시고 감싸주 시면서 친정아버지의 사랑을 베풀어주셨 지만 그 감사함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죄 짓는 것을 누워서 식은 죽 먹듯 하며 하 나님의 법을 무서운 줄 모르고 온갖 죄를 다 저지르면서 지내는 것을 볼 때에 아버 지께서 다스리시는 그 법으로는 도저히 인류들을 다스리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 습니다 가인 (하나님 아버지)을 위하여는 벌 이 칠 배일진대 라멕(계시의 세계를 베끼 고 태어나신 다른 보혜사님 즉 재림하신 심판주님의 영)을 위해서는 벌이 칠십 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창 4 : 24) 아버지께서 벌을 칠 배의 방법으로 다 스렸더니 눈도 깜짝하지 않는 완강한 인 간들이라는 것을 깨달았기에 앞으로는 강 권적으로 상기언약으로 다스릴 것을 원합 니다 대법원장 각하! 이 완강한 인간을 다스 리기 위해서는 수양대군이 정권을 쟁탈할 때에 칠삭둥이 한명회의 살생부의 권유에 의하여 처벌할 자는 모조리 처벌했기에 즉 방해물은 완전히 무력으로써 처벌했기 에 완전히 탈환할 수 있었습니다 하오니 이 칠삭둥이 복덕방쟁이가 제시한 처방전 에 따르신다면 이 세상에서 죄의 뿌리를 뽑을 수 있을 것이며 천국생활누릴 수 있 음을 아뢰옵나이다 이제 예수님을 장가를 들였사오니 친정아버지의 위치를 벗어나 셔서 시아버님,시어머님의 위치에 오르셔 서 며느리들을 호되게 시집살이를 시켜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방법을 취하시옵 소서 소경전서의 기재사항을 순순히 받아들 이지 않고 인간의 뜻에 좋게 순 하나님나 라로 귀가하지 않고 옛 종교에 얽매여 있 는 이단은 이제까지 믿었던 종교는 다 창 조주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고 자기의 사리사욕을 위하여 자기 집을 지은 수전 노에 불과하니 벌을 칠백 칠십 배로 올려 다스리신다면 쉽사리 순 하나님나라가 이 루어질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비상계엄선 포의 영을 영원히 해제치 않고 시행한다 면 지상낙원을 영원히 유지시킬 수 있는 명 처방전임을 아룁니다 피고는 전 인류가 소경전서를 인정한다 고 생각하는고 네 반드시 인정하리라 확신합니다 모슨 연고로 인정한다고 확신하는고 그 이유는 첫째 제가 가지고 있는 황옥 을 물린 황금 노리개가 만군의 황금 노리 개 끈과 연결되어있기에 그 황금노리개의 위력을 모든 인류가 시인하게 되리라 믿 습니다 그 황금 노리개가 능력을 발휘하 므로 복덕방쟁이가 놓아둔 올무에 전 인 - 35 -

류가 다 걸려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 제 그 벌을 칠백 칠십 배로 받지 않으려 고 안간힘을 쓰고 일어날 것이 분명합니 다 둘째 이유로는 상대방과 그 어떤 시합 을 하거나 전쟁을 할 때는 내 생각 보다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표를 읽을 줄 알아 야 하며 항상 상대방이 나보다 똑똑하고 모든 면이 나보다 월등하게 났다는 판단 을 하고 거기에 대한 조치를 취하면 상대 를 꺾을 수 있다는 원리를 알고 있기 때 문입니다 사실 70억 인구 중에는 학술적으로나 지식적으로나 경험적으로나 신학적으로나 모든 면에 복덕방쟁이 보다 월등한 일곱 왕들이 수없이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제 나름대로는 짧은 지식을 총동원하여 신경을 좀 섰습니다 돛대 위에는 갈매기, 갈매기 위에는 구름, 구름 위에는 비행기가 뜨기 때문이 며 또 비행기 위에는 하늘이 있음은 하늘 이 곧 하느님이신 오로지 한 분뿐인 하나 님이 살아 계신다는 것을 확실히 믿고 하 나님의 능력을 의지한 까닭입니다 그보다도 더 확신이 있는 것은 인류들 이 이제 별꼴을 먹은 결과 사랑의 본체인 하나님을 닮게 되고 사랑의 본체인 하나 님의 형상을 닮게 되었으니 복덕방쟁이의 못나고 미비한 점들을 사랑으로 감싸주고 덮어 주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술 방망이인 황금노리개를 흔들어가면서 먹 기 싫더라도 별꼴을 먹도록 요술을 부려 놓았기에 아무리 이단들이 뛰어봤자 복덕 방쟁이 손바닥 안에서 뛰게 되어 있음을 아룁니다 복덕방쟁이 역시 하나님의 성격을 닮아 승산 없는 전쟁이었다면 애당초 복덕방쟁 이 노릇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곰이 6년 동안 새끼를 품에 안고 키우 면서 너도 이 어미를 닮아라 했듯이 앞으 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통과할 6년동 안에 양떼를 먹여가면서 성숙한 어미 곰 으로 소경전서가 인류들을 양육해 놓을 것을 확신하는 바입니다(창 31 : 41하반 절) 소경전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자도 빼지 않고 다 읽어야 완전 납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오니 어머님께서 성령으 로 역사하여 인류들의 영적인 눈을 뜰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왜 성령을 일곱 금 촛대라 하셨겠습니까 (계 1 : 11-12) 하오니 이번 기회에 똑떨 어지게 일곱 금 촛대역할을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또한 하나님이 약 6,000여 년 동안 믿며느리인 우리들을 양육하면서 하나님의 형상과 성격을 닮아라 하셨기에 복덕방쟁이가 하나님을 닮아 하나님께서 인류를 부처님 손바닥 안에 넣고 계시듯 저 역시 황옥을 물린 황금노리개를 흔들 어가면서 제 손바닥안에 전인류를 넣어놓 았습니다 허허 정말 복덕방쟁이 답게 무식하게 잘도 꾸며댄다 하면서 반드시 애교로 봐 주게 되어있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고 소식 없는 것을 보니 희소식을 보내고 있음이 확실 합니다 보시옵소서 내가 네 동무 양떼 곁에서 어찌 얼굴 을 가리운 자 같이 되랴 (아 1 : 7 하반 절) 하면서 이제 재림예수들이 얼굴을 내어 - 36 -

밀고 있지 안습니까? 복덕방쟁이 그 길을 진행하더니 하나 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이제 많은 재림예수들이 복덕방쟁이를 호응하기 위 하여 만나러 나오게 된다하니 이제 한시 름 놓았습니다 복덕방쟁이 그들을 볼 때 에 틀림없는 하나님의 군대(마하나임)이 기에(창 32 : 1-2) 이 언약을 실증해 보이겠사오니 대법 원장 각하! 이제 복덕방쟁이를 인정해주 시리라 믿습니다 통촉하옵소서 대법원장 각하! 아버지의 상속을 받아 내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버님의 드라빔을 훔치기 위하여 밤이 새도록 씨름해서 빼앗아온 드라빔으로 인 해 탄생한 이삭을 잘 양육하였기에 성인 이 되었음에 신랑으로 맞이하였으며 이제 장년이 되신 예수님과 함께 왔사오니 남 편 되는 예수님이 순과 함께 지금 아버지 앞에 함께 오셨는지 아니면 남의 씨로 낳 은 이단을 양육하여 이단의 괴수가 되어 지금 대법원장각하 앞에 서있는 것인지 잘 판단하여 주시옵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 즉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가 뉘 것인지 보소서 이 임자로 말미암아 잉태된 아들 예수가 틀 림없사오니(창 38 : 23) 이 물건들이 여 호와하나님의 것이 아니더이까 잘 보시고 판단하여 주옵소서(창 38 : 18) 이 드라 빔은 창세기 31 : 33~35절을 실증하기 위하여 날이 새도록 땀을 뻘뻘 흘리면서 기록한 소경전서 서방님과 함께 왔사오니 복덕방쟁이에게 하나님의 창고(계좌)로 들어오는 일체의 금은보화를 제게 주어 순 하나님나라를 상속하여 유업을 이어가 게 하여주신다면 순 하나님나라를 어깨에 메고 四 果 밭 경영을 잘 해나가겠습니다 (창 32 : 26-28) 만군의 여호와께서는 앞으로 영원히 독재와 강권정책을 수행하 시고자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지옥부터 만들어놓으시고 또한 이 때를 위해 이단 들을 잡아 가두려고 지옥부터 먼저 창조 하지 않았사옵나이까 (창 1 : 1-2) 이제 드라빔을 훔쳐 재림예수님의 영 을 잘 키워 황제폐하의 권좌에 오르도록 소경전서를 보좌해 드렸음을 인정해 주시 기 바랍니다 이제부터 만왕의 왕이 되신 황제폐하 소경전서의 말씀을 듣지 않는 저 원수들 을 그 지옥 불에 던져주시옵소서 저의 청을 들으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는 고개를 끄덕끄덕 몇 번하시고 그 참 좋은 안건이로다 피고는 판결을 내리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없는고 마지막 저의 변론을 들으시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시기바랍니다 변론할지니라 저가 여의도에서 복덕방을 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저와 함께 하던 제 남편이 어떤 사람의 모함에 빠져 형무소에 가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실형을 받는 날에는 저의 부동산에도 차압이 들어오게 되어있 을 뿐 아니라 제 남편이 형무소에 가게 되면 네 아이들의 장래에 끼칠 누를 생각 하니 큰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만약 남편이 실형을 받게 되면 네 아 이들의 장래에 너무나 큰 타격을 준다고 생각하니 기가 찼습니다 여러 변호사를 찾아 다녔습니다 - 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