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1 S P E C I A L E D I T I O N SINCE 1992 대한민국 NO.1 여행전문 저널 www.traveltimes.co.kr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일본여행 특집 2014. 10. 27. MONDAY Contents 일본여행, 아는 만큼 더 누린다! 2~3 당신에게 꼭 맞는 일본여행 스타일 4~5 가족여행 최적지 일본, 리조트는 어때? 6 느린 걸음, 감성이 꽃피는 카가와현 7 일본, 쇼핑 파라다이스로 거듭나다 8 시즈오카의 매력을 찾아서 10 격이 다른 비즈니스호텔 도미인 11 광고에서 본 그곳 어디야? 12~13 편안하다, 아름답다, 맛있다, 사가현! 14 모두투어가 마련한 박람회 특별상품 15~16 이 특집호는 여행신문 홈페이지 www.traveltimes.co.kr에서도 E-paper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발행 www.traveltimes.co.kr 발행인 한정훈 취재기자 김기남 김선주 천소현 고서령 차민경 손고은 신지훈 양이슬 디자인 이금주 민소영 마케팅 전정환 전병대 최영근 T. 02-757-8980
2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일본여행 아는만큼 더 누린다 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얇은 굵기와 쫄 깃함을 자랑하는 소면( 이보노이토 가 대표 적), 하나에 100원꼴로 부담이 없는 것은 물론 주전부리로 인기가 높은 과자 우마이 봉, 홋카이도의 초콜릿 과자 시로이 코이 비토, 일본 전국의 유명 라멘 및 우동 포장 세트를 선호한다. Q. 료칸을 경험해봐야 일본의 참맛을 알 수 있다고들 하던데. A일본의 전통 숙박시설로 굳이 우리식 으로 말하자면 고급 한옥호텔 과 비슷 하겠다. 대개 수 십, 수 백 년의 역사를 자랑 하며, 일본식 정원과 천연온천이 딸린 고풍 스런 전통 가옥구조를 하고 있다. 숲속이나 해안가 등 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있어 분위 기도 고즈넉하고 호젓하다. 유카타를 입고 산책하다가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일본 전 통의 코스요리인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면 이 런 호사가 또 없겠구나 싶어진다. 저녁을 먹 고 방에 들어가면 어느새 왔다갔는지 다다미 방 위에 정성스레 침구가 깔려 있다. 온천욕 에서부터 음식, 건물구조, 서비스 방식 등 전 일본여행 궁금증 잘 알고 떠나자 당신이 일본여행을 꿈꿀 때, 여 행의 설렘만큼 궁금한 점들도 많다. 언제 가면 좋을지, 좀 더 싸게 가는 방법은 무엇인지, 어 디에서 묵으며 무엇을 할지, 친 구들 선물은 무엇을 할지. 여 행전문잡지 <트래비> 기자들이 평소 자주 받았던 FAQ에 대해 답했다.<편집자주> Q. 요즘이야말로 실속 있게 일본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하던데 왜인가? A얼마 전 지인이 일본 출장을 다녀왔는 데, 일본 물가가 엄청나게 저렴해져 깜짝 놀랐다고 한다. 출발할 때 김포공항 면 세점에서 어머님께 드릴 건강보조제를 19만 2,000원에 샀는데, 귀국길에 하네다공항 면 세점에서 보니 같은 제품이 1만7,800엔이었 다고 한다. 당시 환율(100엔=970원)로 계산 하니 17만3,000원에 불과해 가슴을 쳤다고 한다. 이럴 정도로 엔화 가치가 많이 하락했 Q.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는 곳과 머스 트 바이 아이템을 추천해 달라. A백화점이나 유명 브랜드숍도 좋지 만 소소한 생활용품을 쇼핑하는 재미 역시 크다. 일본에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 지 않은 여행자라도 부담 없이 쇼핑 삼매경 에 빠질 수 있는 대형 쇼핑몰과 할인마트가 많다. 일본 현지 가이드들도 추천하는 대 형 쇼핑몰은 이온마트(AEON Mart) 다. 일 본의 대표적인 쇼핑몰로 일본 전역에 들어 서 있으며, 현지인들도 애용하는 할인마트 반적인 면에서 일본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만큼 기회가 닿으면 꼭 체험해보길. 숙박요금이 좀 센 편이기는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요즘은 현대적 감각을 가 미한 새로운 형태의 료칸도 많이 생겼다. 다. 원엔 환율이 100엔당 1,000원 아래로까 다. 의류, 가전제품, 생활용품, 식품, 스포 지 떨어졌으니 요즘 일본에서는 그야말로 츠 용품, 화장품, 의약품까지 없는 게 없을 돈 쓰는 재미 를 느낄 수 있다. 한국과 비슷 정도의 규모다. 선물용이든 개인용이든, 하거나 오히려 싸다는 느낌을 받는다. 어디 어떤 물품이든 이 곳 한 자리에서 원-스톱 그뿐인가? 일본은 외국인 여행자 수를 늘리 쇼핑을 할 수 있다. 돈키호테 역시 인기 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들을 내놓고 있다. 쇼핑 스폿으로 일본 전국 곳곳에 들어서 있 10월부터 외국인이 면세로 구매할 수 있는 다. 일본적 색채가 강한 이색, 희귀 아이템 물품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도 이런 맥락에 들도 많아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신난다. 서다. 이제는 의류와 가전제품 등은 물론 술 일반 백화점이나 매장보다 저렴한 편이며, 과 같은 주류, 음료, 화장품 등 일반 소모품 외국인 여행객은 소비세(8%)도 환급받을 도 소비세(8%)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됐 수 있다. 이 밖에 다이소나 드럭스토어 등 으니 돈 쓰는 재미가 더 커졌다. 도 여행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머스트 면세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 리스트 바이(Must-buy) 아이템은 개인에 따라 정보 등 면세점에 관한 정보는 면세 정보 천차만별이지만, 가급적 한국에 수입되지 사이트(tax-freeshop.jnto.go.jp) 에서 얻을 않는 것이어야 만족도가 높다. 개인적으로 수 있다. 는 조그마한 크기로 붙일 수 있는 동전 파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3 Q. 부모님과 함께 처음 일본여행을 간다 면 어디가 좋을까? A흔하지만 매번 딱 잘라 대답하기 힘 든 질문이다. 일종의 효도여행인 셈 인데 일본이 처음이라면 아무래도 기본 코 스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부모님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역사와 문 화, 유산, 자연 등 주로 정적인 부분을 선 호하기 마련이니 이 부분을 고려해야 한 다. 노천온천은 당연히 포함시키는 게 현 명하다. 현재 한국과 일본 전역 30여개 도 시를 항공기가 연결하고 있고 시즌별로 별 도의 전세기도 운항되니 이들 지역을 중심 으로 목적지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부산-일본 간 뱃길을 이용할 수도 있 는데 부모님 동의가 필수다. 굳이 기본 코 스를 하나 꼽자면 오사카-나라-교토 코스 를 추천한다. 너무 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검증된 코스다. 첫 일본 효 도여행지로는 손색이 없다. Q. 시즈오카에서 이 지역에서만 판다는 생소한 맥주를 마신 적이 있는데, 다른 지 역들도 마찬가지인가? A 지비루 라고 불리는 지역 맥주다. 그 지역의 소규모 양조장에서 생산 된 맥주로 전국적으로 유통되지 않고 그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게 일반적이다. 지 역마다 제조방식과 맛이 다를 뿐만 아니 라 아사히, 기린, 삿포로 등 대표적인 맥 주 맛과도 차별화된 풍미가 일품이다. 그 래서 지비루를 찾아서 일본 각지를 여행 하는 맥주 마니아들도 많다. 일본 전국적으로 수 백 개의 소규모 맥주 양조장이 있다고 한다. 사케(니 혼슈)도 마찬가지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사케가 있으며, 이를 지자케 라고 부른다. 지비루나 지자케는 지역에 따라 다양하니 여행 때마다 챙겨 마실 일이다. Q. 일본은 우리나라와 운전석이 반대인데 렌터카 여행도 괜찮은가? A차량 통행방향이 우리와 반대로 좌측이어서 처음에는 좀 헛갈리기는 하지만 웬 만한 운전실력이면 금세 적응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대신 안전운전에 항상 주의해야한다. 사실 렌터카 여행은 일본 정부에서도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권장하 는 여행 형태다. 드라이브 여행 이라고 부르는데, 렌터카를 이용해 자유롭게 여행하는 형태다. 특히 규슈 지역에서는 외국인 여행자의 드라이브 여행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 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규슈의 각 현들로 구성된 규슈관광추진기구 등이 10월 들어서 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여행을 홍보하기 시작했고, 이에 맞춰 2~10일 동안 정액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고속도로 할인패스도 발매를 시작했다. 이용요금은 일수 에 따라 2,500엔부터 1만500엔까지이며 모델 여행코스도 제안한다. CJTravel Q. 영화 우동 을 보고 나니 일본으로 면 식기행 을 떠나고 싶어졌다.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영화 우동을 보고 동했으니 그곳에 A 서부터 시작하자. 영화는 카가와현 의 작은 시골마을이 배경이다. 이곳은 그 유명한 사누키 우동 의 본고장이다. 사누 키는 카가와현의 옛 지명이다. 명성에 걸 맞게 이곳에는 크고 작은 우동 가게가 즐 비한데 가게별로 면발과 국물 간맞추는 법, 먹는 법 등에서 특색이 다르니 다양 한 우동을 섭렵할 수 있다. 나가사키에서도 사라 우동 으로 불리는 독특한 면발 모양의 우동을 맛볼 수 있는 데, 사실 우동보다는 단연 나가사키 짬뽕 이 제격이다. 해산물 등의 각종 재료가 곁 들여진 모습은 우리네 해물 짬뽕과도 비슷 하지만 국물 색깔이 하얗고 토핑이 아기자 기하며 맛이 더 담백하다는 점이 차이점이 다. 나가사키 짬뽕을 맛봤다는 말은 곧 나 가사키 여행을 했다는 말이다. 일본 라멘도 빼놓을 수 없다. 돼지 뼈 우린 국물에 돼지고기를 곁들여 만든 돈코츠 라 멘, 소금으로 간을 하면 시오 라멘, 된장으 로 만든 미소 라멘, 간장으로 국물 간을 한 쇼유 라멘 등 재료와 만드는 방법에 따라 종류도 여럿이다. 생면을 이용하기 때문에 쫄깃쫄깃 식감도 일품이다. 지역에 따라서 라멘의 특성도 나뉘니 그 차이를 찾는 재미 도 크다. 일반적으로 동북지방의 기타카타 라멘, 홋카이도의 삿포로 라멘, 규슈의 하 카타 라멘을 일본의 3대 라멘으로 꼽는다. 매년 12월31일이면 일본인들이 장수를 기원하며 먹는 음식이 있다. 바로 소바, 즉 메밀국수다. 일본을 상징하는 대표적 인 음식이기도 하다. 나가노현 등 메밀산 지로 유명한 지역에서는 어렵지 않게 소 바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메밀가루 를 반죽하고 밀고 면으로 뽑아낸 뒤 삶고 간장국물과 함께 먹는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다.
4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당신에게 꼭 맞는 일본여행 스타일 여행지로서 일본은 참으로 다 양한 매력을 지녔다. 역사와 문 화, 자연, 음식 등 모든 면에서 여행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 시킨다. 어떤 스타일로 무엇을 테마로 일본여행을 만끽할 것 인지 당신은 선택만 하면 된다. C비코트립 20~30대 청춘답게 다이내믹한 일본여행 일본 면세제도 어떻게 바뀌었나? 일본은 2014년 10월1일부터 외 국인 여행자 대상 부가세 면세 제도를 확대했다. 면세 대상 품 목을 대폭 확대해 사실상 모든 품목을 면세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게 했다. 기존의 가전제품 과 가방, 기모노와 같은 의류에 더해 새롭게 식품과 음료, 약품, 화장품 등의 소모품도 면세 구 매대상으로 포함시켰다. 일본 전역의 면세점 마크가 있는 상 점에서 구매하는 5,000엔 이상 50만엔 이하의 구매물품에 대 해서 면세가 적용된다. 단, 여행자는 귀국 전까지 면세 구매 물품을 개봉해서는 안 된 다. 플라스틱제 봉투 혹은 골판 지제로 만들어진 상자로 포장 해야하며, 포장 안의 내용물과 개수를 확인할 수 있는 리스트 를 작성해야 한다. 면세점 이용방법이나 면세 점 리스트는 일본정부관광 국(JNTO) 홈페이지(www. welcometojapan.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갈 때는 가볍게, 올 때는 양 손 가득 쇼핑은 일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일반 생활용 품에서 전자제품, 아기자기한 팬시용품, 유명 브랜드 제품까지 사 고 싶고 또 사야 되는 쇼핑아이템들로 넘쳐난다. 여성들이라면 유 명 화장품 숍 앞에서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다. 꼭 구매하지는 않더 라도 눈으로 구경하고 이것저것 골라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쏠쏠 하다. 브랜드숍으로 번화한 쇼핑거리를 누벼도 좋고 깔끔하게 정돈 된 전통시장에서 부담 없이 쇼핑을 즐겨도 좋다. 스포츠 마니아라 면 대형 할인마트에서 저렴하게 스포츠 용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운 좋으면 한적한 골목길에서도 마음에 쏙 드는 옷을 만날 수도 있 으니 그야말로 쇼핑 천국이다. 20~30대 젊은층이 일본여행에서 쇼 핑 삼매경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여기에 희소식이 하나 더 생겼다. 일본 정부는 10월1일부터 외국 인 여행자를 위해 면세대상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부가 세 면세 대상이 아니었던 식료품, 음료, 의약품, 화장품 등의 소모 품도 면세 대상으로 포함시킨 것이다. 이제는 사실상 모든 물품이 면세 대상이 됐으니 쇼핑족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이 됐 다. 최근 100엔당 1,000원대를 밑돌고 있는 원엔 환율 역시 구매력 을 한층 높여준다. 일본 열도 구석구석 맛 기행 일본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것 역시 일본 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다. 담백한 우동, 신선한 회와 초밥, 바삭한 돈카츠와 덴푸라 등 일본 하면 떠오르는 단골메뉴는 물론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요 리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각 지역마다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지역적 색채가 강한 음식도 깊은 역사를 자랑하니 꼭 맛봐야 한다. 식도락의 도시 오사카에서는 일본식 라멘과 다코야끼 같은 친숙한 음식이 지천에 널렸고, 수 천 년 전통의 맛이 남아있는 교토에서는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유도후(끓인 두부)를 맛봐야 한다. 우동의 왕국 가가와현에서는 사누키 우동을 잊지 말자. 일본 제1의 포장마 차 거리가 있는 후쿠오카에 간다면 교자(주로 군만두)를 안주 삼아 일본 맥주의 깊은 풍미를 느껴보자. 일본 각 지역별로 그 지역을 대 표하는 맛이 있으니 사전에 정보를 파악하고 여행한다면 더욱 알차 고 맛있는 일본 맛 여행을 할 수 있다. 일본이라고 해서 일본의 맛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오래 전부 터 세계 각국의 음식과 메뉴가 일본에 들어왔고, 일본 음식과 조화 를 이뤄 새로운 맛으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덕분에 일본에서는 일 본 전통 요리는 물론 세계 각국의 음식도 맛볼 수 있다. 파우더 스노우 위 짜릿한 스피드 새하얀 눈 위를 짜릿한 스피드로 질주하는 스키만큼 청춘과 어울리 는 스포츠도 드물다. 일본은 이른 초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스키를 탈 수 있어 그야말로 스키어들의 성지다. 특히 홋카이도 등 일본 북쪽 지 역은 적설량도 많을 뿐만 아니라 파우더 스노우 로 불릴 정도의 양질 의 설질로 유명해 인기 만점이다. 한국의 젊은 스키 마니아들이 매년 일본의 스키시즌이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다. 한국과 비교해 슬로프와 코스가 다양하고 수준이 높다는 점도 스 키 마니아들을 일본으로 끌어들이는 요소다. 슬로프가 길어 자연 상태와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은 물론 아찔한 스피드도 즐길 수 있다. 리프트 역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어 한 번이라도 더 활강하 고 싶은 스키어들을 안심시킨다. 또 스키장의 대부분 공항에서 셔 틀버스 등으로 쉽게 연결돼 접근하기 편리하다는 것도 매력이다. 니가타 나에바 스키장, 나가노 시가고원 스키장, 홋카이도 니세코 스키장 등 한국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스키장이 숱하다. 다테야마 산가 쿠 스키장, 갓산스키장 등처럼 6~7월까지 개장하는 스키장들도 있다.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5 40~60대 단풍 트레킹 뒤 온천욕의 유혹 즐거움의 폭도 크다. 일본의 전통 숙박시설인 료칸은 온천과 떼어낼 수 없다. 온천료칸 마다 오카미상(여주인)이 정성스레 일본 전통의 정식 가이세키 요리 를 대접한다. 계절마다 각 지방에서 나오는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것 이 특징이다. 바닷가 근처 료칸에서는 싱싱한 해산물로, 산에 위치한 료칸에서는 신선한 야채가 가득한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온 천욕과 찰떡궁합이다. 게로온천 등 별도의 온천축제를 개최하는 온천에서는 온천뿐만 아 니라 일본 전통 마츠리(축제) 문화도 엿볼 수 있다. 홋카이도 노보리 베츠 온천에서는 이색적인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자연 속에서 온천욕 을 할 수 있다. 피부미인으로 거듭나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일본 3대 미인온천으로 알려진 규슈의 우레시노 온천을 추천한다. 도고, 벳부, 유후인, 시라호네(나가노), 아와라(후쿠이)온천 등 어느 온천이건 저 마다의 매력이 넘쳐나니 어느 온천을 선택할 지 너무 고민하지 않아 도 된다. 느긋하게 걷다가 쉬다가 트레킹 Join J-Route, 내가 찾은 일본 2010년부터 Join J-Route라는 이름 으로 일본의 추천 여행지를 소개해 왔던 일본관광청은 6월부터 내가 찾은 일본 이라는 콘셉트를 더해 새 로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 관광청의 새로운 광고는 일본의 매 력적인 여행지와 더불어 여행자의 시선으로 본 리얼한 감상과 매력 요소를 담아낸다. 당신만의 일본 을 찾아보세요 라는 슬로건을 통해 일본이라는 여행지는 같지만 여행 자 각자 다른 추억을 만드는 여행 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심어준다. 신규 캠페인은 광고 뿐 아니라 J-ROUTE 홈페이지(www. jroute.or.kr)에서 내가 찾은 일본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참여 이벤트 등 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www.facebook.com/ joinjroute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나들이 가을이면 일본의 산은 울긋불긋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100대 명산이 있을 정도이니 그만큼 단풍여행 명소도 많다. 산 위쪽부터 시 작된 단풍 물결은 서서히 아래 마을로도 내려오니 기다리면 일본 전 역이 단풍으로 물든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단풍철을 놓치면 또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하니 여행객들도 단풍나들이에 조바심친다. 각 단풍여행 명소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여행객들의 단풍여행을 돕 는다. 100대 명산 중 한곳인 가나가와현의 하코네는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하코네 등산열차 를 운영한다.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산을 물들인 가을 단풍의 절정을 감상할 수 있다. 주행 중 운행 방향을 바 꾸어 주는 등의 재미도 선사한다. 교토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단풍여행 지다. 1,200여 년 동안 일본의 도읍지로 번영했던 교토는 가을이면 수 많은 절과 신사가 단풍으로 물들어 화려한 매력을 발산한다. 단풍여행 시기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단풍절정 시기다. 각 지역마다 절정 시기가 다르니 미리 알아보고 여행지를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도쿄, 하코네, 시즈오카 지역은 10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단풍이 산을 감싼다. 규슈 지역은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홋카이도 와 아오모리, 아키타 지역은 10월초부터 11월 중순까지 단풍이 절정 을 맞는다. 일본의 알프스 라고 불리는 알펜루트(10월 초부터 11월 초 까지)와, 오사카, 교토, 나라 지역(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은 단풍 의 절정을 볼 수 있는 기간이 비교적 짧다. 이곳을 마음에 두고 있다 면 서두르는 게 좋다. 내게 맞는 온천을 고르는 재미 특히 중년에게는 트레킹이 건강유지에 도움을 준다. 단풍으로 물든 가을은 선선한 바람과 함께 트레킹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로 꼽힌다. 일본에도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다. 단연 눈에 띄는 곳은 규슈올 레다. 제주 올레의 브랜드를 수입해 규슈에 만들어진 트레킹 코스다. 현재 12개 코스가 운영되고 있는데 코스 하나하나가 걷는 내내 지루 하지 않고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한다. 이미 많은 한국인 여행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유산 목록에 등록된 구마노고도, 아오모리의 시라카미산지 등 유명한 트레킹 코스가 많다. 코스에 따라서는 캠핑이나 온천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좀 더 난이도가 있는 트레킹을 원한다면 일본을 상징하는 산 후지산이나 일본 알프스 등정에 나서면 된다. 트레킹 코스가 다양하 니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거나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불현 듯 뜨끈한 온천욕이 떠오른다. 가을 단풍 으로 물든 산야가 한 눈에 들어오는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지긋하게 눈을 감으면 피로는 남의 얘기가 된다. 일본이라면 언제든 가능하다. 일본은 전국에 3,000여개의 온천이 있는 그야말로 온천의 나라 다. 각각의 온천수는 중풍, 동맥경화, 빈혈, 스트레스 등에 효능을 지니고 있어 여행객의 피로를 해소해준다. 온천을 즐기는 방법도 다양하니
6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일본 가족여행 가족여행 최적지 일본 이번에는 리조트 어때? 가깝고 안전, 다양한 매력도 갖춰 가족여행지를 선택할 때는 고려해야 하는 게 제법 많다. 너무 멀거나 지나치게 낯선 곳은 곤란하다. 자칫하면 오고 가는 데 시간과 기운을 모두 소진할 수도 있어서다. 가족 여럿이서 가는 만큼 자연과 문화, 역사, 체험거리, 음식 등 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여행지라면 금상첨화다. 어린 자녀와 함께하든, 부모님과 함께하든, 부부끼리이든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다양할수록 여행의 만족도도 높아지 기 때문이다. 물론 치안과 위생 상태도 매우 중요한 고려대 상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자면 일본만큼 가족여행 목적지 로서 안성맞춤인 곳도 드물다. 일본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이유와 그 형태는 다양하다. 자녀와 함께 도쿄디즈니랜드 등 유명 테마파크를 만끽하 고, 유서 깊은 온천마을에서 부모님께 천연온천욕을 선물 한다. 학구파 가족은 역사문화 유적지 답사에 빠져든다. 부 부끼리 일본 캠핑에 도전하는가 하면 자동차를 렌트해 일 본 전국 드라이브 여행에 나서기도 한다. 모녀여행에 나선 엄마와 딸은 모처럼 여자들만의 쇼핑, 여자들만의 음식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간혹 아빠와 아들도 부자여 행을 감행하는데 배낭을 메고 일본 명산 트레킹에 나서도 좋고 기차여행에 올라도 상관없다. 3대가 함께 하는 가족여 행도 가뿐하다. 인천과 김포, 부산 등에서 일본 각지 로 항공기가 운항되 는 것은 물론 부산에 서는 한-일 페리선도 다수 운항되고 있어 그만큼 여행길도 넓고 편하다. 최고급 호텔부터 전통료칸까지 즐비 숙박시설도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 중 하나다. 일본에는 최고급 호텔부터 중저가 비즈니스호텔 까지 다양한 종류의 호텔이 포진해 있어 기호와 예산에 맞 춰 고를 수 있다. 수 백 년 역사를 지닌 전통 료칸과 천연 온천이 샘솟는 온천료칸은 일본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희 소성 있는 경험이어서 인기가 높다. 오카미상 이라고 불리 는 료칸 여주인인들의 미소와 친절, 세심한 배려는 가족여 행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 민박과 템플스테이 등 이색 숙박시설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리조트도 빼놓 을 수 없다. 숙박은 물론 각종 놀이와 레저, 쇼핑 등의 시 설도 갖추고 있어 종합 휴양이 가능한 곳이다. 일본에도 다채로운 특색을 지난 호텔리조트가 즐비한 만큼 가족여 행 숙박시설로 고려해볼 만하다. 오키나와 비치리조트에서 피크닉 최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의 촬영지로 다시 한 번 인기가 높아진 오키나와는 리조트 가족여행을 경험하기에 제격이다. 오키나와 섬 자체가 여행지로서 매력이 높은 것 은 물론 따스한 남국의 기후를 느낄 수 있어 사계절 리조 트 여행지로 명성이 높다. 오키나와 바닷가를 따라서는 이 른바 비치리조트가 늘어서 있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휴 양의 이미지를 선사한다. 한겨울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 의 리조트가 온수풀을 운영하기 때문에 리조트 내에서 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리조트 내 쇼핑과 오락시설 역시 가 족에게 오붓한 시간을 선물한다. 직접 바다로 나갈 수도 있다. 비록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 뛰어들 정도는 아니지 만 바닥이 유리로 꾸며져 아름다운 바다 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글라스 보트(Glass Boat) 등의 해양레저를 이용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이빙도 가능하다. 최근 들어 유행 하는 오키나와 여행방식은 바로 인근 섬 투어다. 오키나와 는 산이 적은 대신 섬이 많다. 약 160개 정도의 섬이 딸려 있는데 이들 섬을 체험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 고 있다. 연륙교로 연결된 섬은 자전거를 타고 들어가고, 그렇지 않은 섬은 배로 타고 들어가 반나절 정도 시간을 보내다 리조트로 돌아오는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최근에 는 비치리조트와 시내 호텔을 접목한 이른바 리조트호텔 형 시설도 많이 생겨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호텔처 럼 조식은 리조트호텔에서 먹고 점심과 저녁은 오키나와 여행을 하면서 밖에서 해결하는 방식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역동적인 가족에게는 스키리조트 보다 역동적인 가족이라면 일본 북쪽으로 거슬러 올라 가면 된다. 스키리조트가 기다리고 있다. 아오모리, 아키 타, 이와테, 니가타 등 일본 북도호쿠 지역과 홋카이도는 그야말로 스키 천국이다. 겨울이면 수 미터씩 눈이 쌓이고 스키로프도 많고 길기 때문에 한국과는 다른 스키를 만끽 할 수 있다. 이른바 파우더 스노우 설질과 줄을 서지 않아 도 되는 리프트 등 모든 게 스키투어 가족여행객을 설레게 만든다. 일본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스키리조 트인 홋카이도 루스츠리조트를 비롯해 호시노 토마무 리 조트, 클럽메드 사호로 리조트 등은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 다. 스키는 물론 리조트 내 온천과 쇼핑시설 등을 즐기며 겨울 가족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스키리조트에 따라서는 스키 시즌에 맞춰서 어린이를 위한 키즈스키스쿨 등의 프 로그램도 운영하고, 가족여행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곳도 있으니 눈여겨 볼 가치가 있다.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7 느린 걸음, 감성이 꽃피는 카가와현 香 川 blog.naver.com/kagawalove 일본식 정원의 정석, 리쓰린공원 栗 林 公 園 볼 필요가 있다. 하나하나 미학을 고려 해 배치된 정원 내의 모든 것들은 한걸 음마다 하나의 풍경 一 步 一 景 이라는 말 을 만들어냈을 정도다. 매 절기마다 꽃 이 피어나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 내는 것도 일품. 봄에는 매화와 벚꽃이, 여름 에는 창포와 연꽃이, 가을에는 단풍, 겨 울에는 동백이 정원에 색을 더한다. 예술을 가슴에 담는다, 나오시마 直 島 카가와현의 나오시마는 세계적으로 주목받 고 있는 현대 예술의 메카다. 빨간호박과 노 란호박이 마치 마스코트처럼 자리해 있다. 마을 곳곳에는 아티스트들이 창조해 낸 예 술 작품들이 숨어있다. 골목마다 들어선 아 기자기한 가게들도 놓치지 말자. 보는 재미 만으로도 하루가 훌쩍 지나간다. 또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풍기 는 아트하우스들은 여행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미슐랭가이드에서 별3개(최고평가)를 기쿠게츠테이 받은 정원이자, 국가 특별명승지로 선정 리쓰린공원 내에는 역대 영주들이 애용 된 정원 중 한 곳인 리쓰린공원은 그 규 했던 다실이 남아 있다. 연못과 정원의 모부터 여행자들을 설레게 한다. 천그루 정취를 즐기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데, 가 넘는 소나무와 6개 연못, 13개의 언 바라다보이는 풍경과 깊은 맛의 차가 마 덕이 조화롭게 배치돼 있다. 리쓰린공 원은 에도시대 초기풍의 다이묘정원으 로, 구역 분할과 정원석 배치를 눈여겨 음을 평화롭게 만들어 준다. 마음의 짐 을 벗어두고 잠시 고요한 평화를 누려도 좋을 것이다. 다카마츠상점가 高 松 商 店 街 총 길이 2.7km, 일본에서 가장 긴 아케 이드 상점가로 꼽히는 다카마츠 상점 가는 쇼핑의 명소다. 총 8개 상가거리 에 약 800개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고 급 부띠크샵부터 아기자기한 잡화점까 지 모든 물품들을 아우른다. 어떤 물건 이 필요해도 이곳에는 다 있다. 고토히라 琴 平 역사와 신앙을 품고 있는 신비로운 곳. 카가와를 대표하는 온천료칸들도 여 기 고토히라에 있다. 나카노 中 野 우동학교 가가와현의 명물 사누키 우동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우동학교로, 혼합과 반죽에서부터 밟고, 늘리고, 자르고, 삶기까지 사 누키 우동 제작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이제는 고토히라의 명물이 된 강사들의 익살스런 지도와 해설은 음악과 함께 큰 웃음을 준다. 주목 이 상품! 사누키우동, 먹어봤니? 일본에서 시작한 사 누키우동 의 인기는 벌써 한국 까지 스 며들었다. 사누키우동은 카가와현을 대표하는 먹거 리. 사누키 가 카가와현의 옛 명칭이라고 박람회 현장특가 다카마츠 3일(OZ) 항공 및 출발일 : 아시아나항공, 매주 금요일 출발 하니 카가와현이 바로 원조다. 여러 매체 에서도 사누키우동을 취재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누키우동을 먹기 위해 일본 각지에서 카가와현을 방 상품가 : 740,000 원 부터 문하기도 할 정도다. 휴일에는 우동가게 특전 : 객실당 화과자 1개, 2 인당 젓가락세트 1개 증정(박 람회 전용) 의 대기 줄이 끝없이 늘어져 있을 정도다. 카가와현을 방문한다면 한 번쯤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8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JAPAN SHOPPING FESTIVAL CJ-route database 쇼핑 파라다이스 일본! 재팬 쇼핑 페스티벌 JSF 10월부터 면세 대상 확대, 12월부터 JSF 엔저 4 4 4 4 4 4 4 와 면세 확대 로 쇼핑 혜택 대폭 늘어 화장품 식품 주류 등도 면세쇼핑 가능 화장품, 식품도 면세 쇼핑 가능 일본 여행객들의 쇼핑리스트가 더욱 길어질 수 밖에 없게 됐다.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데 더 해 10월부터는 외국인 여행객들이 면세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 범위도 대폭 확대됐기 때문이다. 방일 외국인 여행자는 사실상 모든 물품을 소비세(8%) 부담 없이 살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가전제품과 의류 등으로 면세대상 물 품이 한정돼 있었지만, 10월부터 화장품과 식품, 주 류, 음료 등 거의 모든 아이템으로까지 확대됐다. 여성들의 주요 쇼핑 품목인 화장품, 남성들이 선호 하는 일본 사케 등도 이제부터는 면세가격으로 구 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기존의 면세대상 물품 은 1인 1일 1점포당 1만엔 이상이어야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신규 면세 대상 물품은 1인 1일 1 점포당 5,000엔 이상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 격 한도가 낮아져 그만큼 여행객들의 혜택도 커졌 다. 작은 액수의 여러 가지 물건들을 구매할 때도 유용하다. 할인점부터 백화점까지 다양 일본 전역의 할인판매점부터 백화점까지 다양 한 곳에서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JAPAN TAX FREE SHOP>이라는 별도의 마크가 부착된 곳이 면 가능하다.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 (http://taxfreeshop.jnto.go.j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판매 점의 경우 식품에서부터 생활 잡화, 의류, 화장품 까지 다양한 제품이 구비돼 있어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기기에 좋다. 드럭스토어에서는 위장약이나 두통 약과 같은 일상용 의약품과 더불어 건강 미용 상 품도 구매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가전제품 매장에서 도 드럭스토어를 함께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가전 제품과 의약품 쇼핑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좀 더 우 아한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단연 백화점이다. 유명 브랜드 제품 또한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여성 여행객의 선호도가 특히 높을 전망이다. 쇼핑 페스티벌, 참을 수 없는 유혹 이번 겨울 일본은 그야말로 쇼핑 파라다이스로 변신한다.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재팬 쇼 핑 페스티벌(Japan Shopping Festival) 이 그 여느 해보다 풍성하게 열린다. 면세대상 물품 확대에 맞 춰 일본 전역의 2,000여개 점포가 여행객들에게 다 양한 혜택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 쇼핑 페 스티벌 참여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할인 판매에 나 서며, 왕복항공권과 가전제품 등을 경품으로 내건 다채로운 이벤트도 전개한다. 가이드와 함께하는 거리 안내(선착순) 등의 이색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등 도 심 지역은 물론 센다이와 오키나와까지 개최지역 을 확대했기 때문에 일본 어디로 여행을 떠나든 어 렵지 않게 쇼핑천국 일본을 만끽할 수 있다. 재팬 쇼핑 페스티벌 기간에 펼쳐지는 이벤 트와 혜택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앱 JAPAN SHOPPING 앱 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2월 일루미네이션 정 보, 1월 바겐세일 스케줄 정보, 2월 봄 신상품 정보 등 최신 정보를 확인하면 쇼핑재미를 더욱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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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시즈오카 눈앞에 후지산 두고 따뜻한 녹차 한모금 blog.naver.com/goshizuoka 주목 이 상품! 박람회 현장특가 동경/시즈오카 4일(1일 자유) 항공 및 출발일 : 아시아나항공, 12월1일~3월31일 매주 월요일 출발 상품가 : 637,900 원 부터 (정상가보다 15만~30만원 저렴) 특전 : 미니다도 체험, 스시나베 세트 특식, 온천 체험 등 붉은 단풍으로 아름다움을 더욱 뽐낸 다. 단풍과 옛모습 그대로의 전통 료 칸, 그리고 대나무 숲길은 이곳이 왜 그토록 많은 유명 문인과 예술가들에 게 사랑 받았는지 느끼게 해준다. 머 무르지 않더라도 한번쯤 들러 둘러보 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곳이다. 사계절의 후지산 즐겨봐 일본을 상징하는 후지산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시즈오카현 이다. 후지산 주변에서 다양한 아웃 도어 액티비티도 체험할 수 있다. 그 중 가장 추천할 만한 것은 패러글라 이딩. 아사기리 고원의 후지산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처음 도전하는 사람도 강사와 함께 하면 어렵지 않 다. 하늘에서 보는 후지산의 산록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아사기리고원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 오면 타누키코 호수를 만난다. 그리 크지 않은 호수지만 수면에 비치는 후지산의 매력은 가히 최고라 할 만 하다. 안전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하거나 자전 거를 즐기기에 좋다. 영화 속 기관차를 만난 듯 미나미 알프스 깊은 곳에서부터 시 작 되는 오이가와강. 이 강을 마주 치면 골짜기 깊은 곳에 숨겨진 보물 을 발견한 듯 즐겁다. 아직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 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증기기관 차(SL)가 칙칙폭폭 소리를 내며 여 전히 달리고 있다. 때 묻지 않은 자 연 속 계곡과 산길을 따라 달리는 증기기관차의 모습은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시즈오카현은 도쿄와 나고야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일본 에서 가장 높은 산인 후지산 이 있는 곳이다. 후지산을 비 롯해 일본에서 가장 깊은 스 루가만,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오이가와 강과 미나 미알프스 등 뛰어난 자연경관 을 자랑한다. 또한 바다에서 나는 신선한 해산물과 온난한 기후가 만들어 내는 녹차, 귤, 메론 등 다양한 농산물을 즐 길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일본 녹차 일본인에게는 생활의 일부분인 녹 차. 시즈오카현은 일본 녹차 생산량 의 약 40%를 차지하는 일본 제일의 녹차생산지이다. 일본 어느 곳에서 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센차부터 고급 녹차인 교쿠로까지 다양한 녹차를 생산하고 있다. 녹차로 유명한 만큼 녹차 관련 시설도 다양하다. 그 중 교쿠로노사토는 녹차 중에서 도 고급 녹차로 유명한 교쿠로(옥 로) 의 생산지인 오카베 마을에 위치 한 시설이다. 다도체험이 가능한 효 게츠테이 와 레스토랑이 있다. 효게 츠테이의 입구로 들어서면, 크진 않 지만 정갈하고 아름다운 일본식 정 원과 전통양식의 건물을 볼 수 있다. 이곳에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풍 경을 즐기며 다도 체험이 가능하다. 말차 다도체험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는 즐길 수 없는 교쿠로 다도 체험도 가능하다. 오차노사토는 공항에서 차로 약 15 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녹차 관련 시 설이다. 세계 각국의 차문화와 일본 녹차 문화, 역사를 알 수 있는 녹차 박물관과 다도체험이 가능한 다실이 있다. 이곳은 특히 일본식 정원이 아 름답기로 유명하다. 날씨가 좋은 날 에는 이 정원에서 후지산이 보이기 도 한다. 매점에서 다양한 녹차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온천 시즈오카현 동쪽에 위치한 이즈반도 는 발길 닿는 곳마다 온천 이라고 해 도 과언이 아닌 지역이다. 도쿄에서 접근성이 좋은 아타미, 아름다운 석 양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니시이즈, 남국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시모다 등 여러 온천마을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은 바로 슈젠지 다. 이즈반도 중간쯤 위치한 슈젠지 온천 은 약 1,3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산 속에 자리한 이 마을은 가을이 되면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11 온천이 있는 비즈니스호텔 도미인호텔 일본전국에 52개지점을 자랑하는 호텔 체인 도심속에서 온천을 즐기는 비즈니스 호텔! (일부제외) 컴팩트한 설비의 체재형 비즈니스 호텔! 2014년 겨울 OPEN 예정! 도미인 프리미엄 서울 가로수길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14-2 TEL 02-518-5489 교통 지하철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조식이 맛있는 비즈니스 호텔! 그 지역의 재료와 특산물로 차린 정성스럽고 맛있는 조식 야식이 무료인 비즈니스 호텔! 도미인 호텔의 명물인 요나키소바 무료 제공 dormy inn 을 검색 하세요!
12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여행욕구 자극한 그 사진 광고에서 본 그곳, 일본 어디야? 만약 당신이 버스를 기다리다 돌연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 어졌다면 당신만의 일본을 찾을 준비가 된 것이다. 일본관광청 이 주요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내가 찾은 일본 광고는 마음 한 편에 늘 일본여행을 꿈꿔왔던 예비 일본여행자들의 마음을 사정 없이 흔들었다. 여행욕구를 자극하는 아름다운 사진에 간결하 지만 인상적인 카피가 더해진 결과다. 광고에 나온 그곳은 어디 일까, 또 그것은 무엇일까! 돗토리에서 해외캠핑 데뷔할까? 한국의 캠핑 열기는 해외 캠핑으로도 옮겨가고 있다. 우리보다 캠핑 문화가 훨씬 앞섰고 가깝기까지 한 일본이 해외캠핑의 유력 목적지가 된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2~3년 전부터 알음알음 일본캠핑여 행이 화두로 부상하더니 이제는 캠핑여행상품도 운영되고 있다. 돗토리현이 선두주자다. 인천-요나 고 항공노선을 통해서는 물론 동해항에서 사카이미나토항으로 향하는 DBS크루즈의 바닷길도 이용 할 수 있어서다. 특히 DBS크루즈는 자기 차량을 싣고 돗토리현으로 캠핑을 떠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캠핑과 함께 돗토리 시내관광이나 다이센산 트레킹, 돗토리 사구 등도 겸할 수 있어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인기를 끈다. 데바사키 로 일본식 치맥 일본 이자카야(선술집)의 단골 안주거리는 각종 튀김요리다. 고기부터 해산물, 야채, 과일까지 별의 별 재료로 먹음직스러운 튀김요리를 만든 다. 나고야의 명물 튀김요리가 있으니 이름 하 여 데바사키 다. 닭 날개를 튀긴 음식이다. 닭의 날개 살 중 윗부분을 꼬치에 꿰어 굽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치킨과 비슷하지만 맛은 엄연히 다 르다. 데바사키 본고장의 맛이니 어찌 같을 수 있겠는가. 데바사키는 나고야의 어느 이자카야 라도 쉽게 맛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중 에서도 유명한 곳은 세카이노 야마짱 이라는 데 바사키 전문점이다. 최소 1시간 이상은 줄을 서 야 맛볼 수 있다는 소문까지 나돌 정도다. 데바 사키로 일본식 치맥을 즐길 일이다 천 개의 붉은 문을 지나면 후시미 이나리 는 농경의 신인 이나리 신을 받드는 신사다. 기요미즈데라(청수사)와 함께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 에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해졌 다. 참배객과 관광객을 합해 연간 수백만 명 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여행객들은 강렬 한 붉은 색으로 칠해진 1,000개의 도리이 에 압도당한다. 도리이는 일본의 전통적인 문으 로 주로 신사 입구 등에서 볼 수 있다. 붉게 칠해진 1,000개의 도리이가 산 아래에서부터 정상의 신사에 이르기까지 주르륵 늘어서 있 다. 그야말로 도리이가 터널을 만들고 길을 만든다. 그 길이가 무려 4km에 이른다고 하 니 어느 정도의 체력은 필수다. 자전거로 바다 건너 시코쿠 시마나미 해도(Shimanami Expressway) 는 해도 라는 말 뜻 그대로 바다 위를 달리 는 도로다. 세토내해(세토나이카이)를 사이 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주코쿠 지방과 시코 쿠 섬을 연결한다. 히로시마현에서 시작된 도로는 바다 건너 에히메현에 이르기까지 약 74km를 내달린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자전 거도 달릴 수 있어 사이클링 명소로 부상했 다. 매년 국제사이클링대회가 열릴 정도다. 세토내해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 9개를 10 개의 다리가 연결한다. 세토내해의 수려한 풍광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매력적이다. 물론 시코쿠 섬 내에서도 라이딩을 지속하며 자전거 일 본여행 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정성을 먹는다 가이세키 후쿠오카에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좋은 방 법 중 하나는 온천욕과 함께 저녁식사로 가 이세키 요리 를 먹는 것이다. 가이세키는 일 본의 전통 코스요리로, 음식을 어떻게 대접 하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본인들의 철 학을 엿볼 수 있다. 지역과 계절에 따라 가이 세키 요리의 식재료와 음식 종류도 다양하 다. 음식을 내놓는 순서와 배치 뿐 아니라 색 감, 맛, 질감 모두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극진 한 정성이 물씬 배어난다. 료칸에 따라서는 가이세키 식사 도중에 전통공연이나 노래, 춤을 곁들여 입맛을 돋운다. 앉은뱅이 밥상 에 음식을 올리는 게 일반적인데 요즘은 양 반다리를 하기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테이블 을 이용하기도 한다.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13 괜찮아, 파우더 스노우야! 많은 스키어들이 일본으로 원정 스키에 나서 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일본은 적설량이 수 미터에 이르는 곳이 있을 정도로 우리와 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눈이 많다. 거기 에 설질도 부드럽고 푹신푹신해 이른바 파우 더 스노우 라고 불린다. 넘어지는 것을 두려 워 말라 는 인생의 가르침을 배우기에 부족함 이 없을 정도다. 곳곳에 유명 스키장과 스키리 조트가 포진해 있는데 미야기현과 야마가타 현에 이어진 자오스키장도 그 중 하나다. 초보 부터 최상급 코스까지 다양한 슬로프가 운영 되며, 개중에는 최장 활주거리가 9km에 이르 기도 한다. 독특한 볼거리도 있다. 눈이 나무 에 기괴한 모습으로 얼어붙은 수빙 이다. 스 노우 몬스터 라고도 불리는 이 지역 명물이다. 구마모토 온천의 겨울선물 규슈 섬 중심부에 자리 잡은 구마모토현은 활화 산 아소산이 감싸고 있어 이색적인 정취가 물씬 하다. 아소산 덕택에 구마모토에는 온천수가 풍 부하다. 키쿠치, 우에키, 히토요시, 구로카와 등 온천마을이 숱하다. 특히 이곳 온천수는 피부미 용에 효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히 토요시 온천의 경우 온천시설은 작지만 미끌미 끌한 온천수 덕택에 인기가 상당하다. 구마모토 를 가르는 구마 강을 따라서, 혹은 평지 한 가운 데에서 온천이 샘솟는다. 아소산 깊숙이 들어 앉은 산중 온천들도 쉽게 만날 수 있다. 겨울날, 뜨끈한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눈을 맞는 정취, 설경을 가득 담은 료칸 창문을 바라보는 낭만, 푸짐한 가이세키 요리에 감탄하는 식도락. 구 마모토 온천의 겨울선물이다. 바다에서 느끼는 오키나와 최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다채로 운 매력을 선보인 오키나와. 오키나와에서 꼭 즐겨야 할 것을 뽑으라면 단연 해양 스포 츠다. 형형색색의 물고기와 해초, 산호초가 빚어내는 환상적인 바다 속 풍경은 어느 누 구라도 빠져들 정도로 매력적이다. 오키나와 에는 다이빙, 스노클링 등의 해양레저 스포 츠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초보자라도 손쉽 게 오키나와의 바다를 탐닉할 수 있다. 오키 나와 본섬의 푸른 동굴, 구메지마의 하테노 하마, 미야코지마의 야비지 등 스노클링 명 소만 찾아다녀도 3박4일 여행은 거뜬하다. 오키나와는 일본 최남단에 자리 잡고 있어 한겨울이라도 다이빙을 할 수 있다. 겨울 낭만 홋카이도 사계절 언제 여행해도 좋은 홋카이도라지만 가장 낭만적인 계절은 아무래도 겨울일 수밖 에 없다. 세계적 명성을 지닌 삿포로 눈 축제 와 몬베쓰의 유빙축제 등 숱한 겨울 축제가 겨울만의 정취를 선사해서다. 굳이 축제가 아 니더라도 눈과 어우러진 홋카이도의 자연은 여행객의 탄성을 절로 일으킨다. 여름이면 라 벤더 꽃밭이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후라 노 비에이 지역, 이곳에 눈이 내리면 눈을 뗄 수 없는 장관이 펼쳐진다. 비에이 패치워크의 길 은 형형색색의 밭이 마치 여러 가지 천 조 각을 이어붙인 패치워크(Patchwork)를 닮았 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본 담배 마일드 세븐 의 광고에 등장한 뒤로는 마일드세븐 언 덕 이라는 이름도 얻었다. 네일아트도 패션 이다 손톱을 단정하게, 때로는 화려하게 물들이는 네일아트는 이제 여성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이 됐다. 일본도 마찬가지여서 대 도시 어디에서든 어렵지 않게 네일숍을 찾을 수 있다. 일본의 네일아트는 한국의 트렌드와 는 사뭇 다른 매력을 풍긴다. 원 컬러 네일아 트부터 프렌치, 글리터, 데코파츠, 워터 마블 링 등 각양각색의 네일아트가 손톱을 패션으 로 치장한다. 네일아트 전문 박람회도 열릴 정 도로 주류 트렌드가 됐다. 매년 열리는 도쿄 네일 엑스포(EXPO) 에는 일본 각지의 네일 아 티스트들은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이들이 참 가한다고 한다. 올해 역시 11월16일부터 17일 양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라멘 이 당기면 스트리트 로 라멘 박물관 까지 있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 의 라멘을 자랑하는 일본. 일본 라멘을 좋아 한다면 도쿄 라멘 스트리트 는 반드시 방문 해야 할 스폿이다. 도쿄를 대표하는 유명 라 멘 전문점이 한 자리에 모여 있기 때문이다. 도쿄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종합쇼핑거리인 도쿄역 일번가(이치방가이) 에 자리 잡고 있 어 찾기도 편리하다. 이곳 라멘 스트리트의 라멘 전문점들은 일주일 내내 라멘만 먹어 도 질리지 않을 정도의 다양한 라멘을 판매 한다. 심지어 조식 라멘 도 있어 라멘과 함 께 하루를 시작할 수도 있다. 라멘 스트리트 위로는 일본을 대표하는 캐릭터, 전통과자, 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120여 곳의 상점이 있어 재미의 폭이 크다.
14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편안하다 아름답다 맛있다 사가 모두투어가 준비한 럭키타임 상품! 사가 자유여행 상품 (항공 + 호텔2박 + 여행자보험) 99,000원(유류세 택스 포함) 박람회 기간 하루 1명씩 추첨 사가 패키지 50%할인 하루 2명씩 추첨 일본 규슈 북서부에 위치한 사가현. 현해탄 바다를 사이에 두고 한국과 마주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수질을 자랑하 는 온천이 있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곳이다. 한국의 제주도 올레길의 규슈 버전인 규슈 올레 에는 크게 다케 오, 가라쓰, 우레시노 총 3개 코스가 있다. 이곳의 특산물인 아리 타 도자기 는 각종 국제 정상회담 때마다 일본정부를 대표하는 기 념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하다. 계절 별로 지역색 가득한 축제 를 즐길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다양하고 풍부한 먹거리가 여행 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최근 사가현에서는 24시간 콜센터(관광정보, 통역 서비스 제공) 운영과 주요 관광지 및 숙박시설 내 와이파이 정비사업 등을 통해 여행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 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교류사를 만난다 사가현은 일본에서 한반도와 가장 가깝게 자리한 지역 중 하나다. 옛날부터 한 국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물을 받아들였고 이를 사가현의 독자적인 문화 로 발전시켜 왔다. 특히 국영공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요시노가리 역사공원에 서는 한반도로부터 금속기와 벼농사 문화가 유입된 야요시 시대(신석기 시대) 의 유적이 전시돼 있다. 피부미인을 위한 사가의 온천 사가현에는 오랜 역사를 가진 온천이 많다. 다케오 온천은 1,300년 역사를 자 랑하며 일본의 전설적인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 등 많은 유명인들이 찾은 곳이 다. 일본의 3대 미인 온천으로 불리는 우레시노 온천 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두 온천 모두 온천수에 다량의 나트륨 성분이 포함돼 있어 피부의 오래된 각질 을 유화시켜 매끈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산 속에 고즈막히 자리잡은 후루유 온천 은 원천의 온도가 모태의 양수 온도에 가까운 38~40도 정도로 일반 온 천보다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리타, 일본 도자기의 최고봉 조선시대 한국 도공 이삼평에 의해 시작된 아 리타 도자기는 정교하고 화려한 문양이 특징 이며, 유럽 등으로도 수출되어 일본 도자기의 최고봉으로 자리 잡았다. 오는 2016년은 아리 타 도자기 탄생 400주년이 되는 기념적인 해로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가을하늘을 채색하는 열기구의 향연 매년 가을 사가현에서는 대규모 축제들이 펼쳐진다. 사가의 드넓은 평야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최대급의 열기구 향연 사가 인터내셔 널 벌룬페스타 와 14대의 웅장한 축제용 가마가 가라쓰 마을을 행진하는 가라쓰 군치가 대표적. 두 축제가 비슷한 시기에 열려 다양한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다. 주목 이 상품! 박람회 현장특가 큐슈 3일(사가) 항공 및 출발일 : 티웨이항공, 11월20일 ~3월31일 매주 금/일요일 출발 상품가 : 399,000원부터(유류세 포함) (정상가보다 15만~20만원 저렴) 특징 : 미인온천으로 유명한 우레시노 온천 체험, 운젠 지옥온천 체험 등 일본에도 올레 2012년 제주올레 브랜드가 규슈로 수출돼 현 재 총 12개 코스가 개설돼 있다. 사가현의 대 표 코스는 3곳. 수령 3,000년의 장엄한 녹나 무로 대표되는 다케오 코스, 역사와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가라쓰 코스, 향긋한 녹 차밭을 통과해 종착점에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우레시노 코스가 그것이다. 최상급 소고기와 오징어활어회 사가현은 신선한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일본 농업협동조합의 엄격한 심사를 거 쳐 최상위 등급의 소고기에만 붙여지 는 사가현의 브랜드 소고기 사가규. 선 명한 마블링과 부드러운 육질이 맛보는 이의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푸르른 현 해탄 바다와 장인의 칼질이 만들어 내 는 오징어활어회 요리 또한 일품. 최근 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전문 안내서 미슐랭가이드에 사가현의 맛집 들이 선정돼 각광을 받고 있다.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15 박람회 전용 패키지 상품 4 4 4 4 4 4 4 4 4 패키지상품 공통특전 일본전통 젓가락 세트 (객실당 1세트) 일본전통 화과자 (객실당 1개) 박람회전용 오사카 3일 상품코드 JHE6217CH2 상품가 정상가 549,000~ 399,000~(최소 15만원 저렴) 출발일 11월3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매주 금 제외 매일 출발 특전 홈쇼핑 따라잡기 상품으로 기본특전 공통포함 (젓가락/어답터/퍼시브러쉬) 박람회전용 오사카/와카야마 3일 상품코드 JHE621KEWH 상품가 정상가 699,000~ 599,000~(최소 10만원 저렴) 출발일 11월5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매주 수/일/월/화 출발 (일부 날짜 제외) 박람회전용 (대한항공) 북해도 4일 상품코드 JCE672KED 상품가 정상가 1,149,000 799,000(최대 25만원 저렴) 출발일 11월20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매일 출발 (특이 날짜 제외) 박람회전용 (진에어) 북해도 4일 상품코드 JCE672LJR 상품가 정상가 793,800 599,000(최대 20만원 저렴) 출발일 11월14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수/금 출발 (특이 날짜 제외) 북해도 토마무리조트 4일 상품가 상품코드 JCE676*S* 스노우 카드 649,000원~ (유류세포함) 상품코드 JCE676*G* 골드카드 949,000원~ (유류세포함) 출발일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대한항공 매일 출발, 진에어 일/월/화 출발 특전 북해도 토마무리조트 고품격 휴양+스키+겨울액티비티 박람회전용 오사카/큐슈 4일 상품코드 JIE625OZSS 상품가 정상가 937,900~ 797,900~(14만원 저렴) 출발일 11월12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 매주 수/토 출발 (연말 일본연휴 및 설연휴 제외) 특전 각 지역 특선 먹거리 증정, 4인실 2인 숙박 가능, 풍월하몬드호텔 이용시 온천 이용권 증정 박람회전용 오키나와 4일 (아시아나) 상품코드 JOE668OZAL 상품가 정상가 1,087,900 837,900~ (최소 25만원 저렴) 출발일 11월3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매일 출발 특전 선착순 사잔비치 오션뷰 룸 업그레이드, 멘소레 바스켓 증정 등 박람회전용 오키나와 4일 (진에어) 상품코드 JOE668OLJ 상품가 정상가 887,900~ 687,900~ (최소 20만원 저렴) 출발일 11월3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매일 출발 특전 선착순 카리유시 바스켓 제공 박람회전용 동경 4일(1일 자유) 상품코드 JHE613KENC 상품가 정상가 787,900 687,900~ (10만~30만원 저렴) 출발일 11월20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일/목/토 출발 (일본&한국연휴, 연말연시, 설연휴 제외) 박람회전용 동경/시즈오카 4일(1일자유) 상품코드 JHE613OZS3 상품가 정상가 837,900 637,900~ (15만~30만원 저렴) 출발일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매주 월 출발 (일본&한국연휴 및 연말연시 제외) 특전 미니다도 체험&스시나베 세트 특식 제공, 온천체험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관광지인 하코네국립공원 관광과 함께 동 경, 시즈오카를 모두 포함한 일정입니다. 특히 시즈오카에서의 온천체험과 미니다도 체험, 특식이 포함되어 있어 일본의 문화 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박람회전용 동경/시즈오카 3일 상품코드 JHE611OZSF 상품가 정상가 687,900~ 499,000~ (최소 10만~15만원 저렴) 출발일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매주 목/토 출발 (일본&한국연휴 및 연말연시 제외) 특전 미니다도 체험&스시나베세트 특식 제공, 온천체험 201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새롭게 등재된 일본의 상징 후지산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즈오카 온천 호텔 2박 숙박이 포함되어 있어 청정지역 시즈오카에서 힐링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박람회전용 큐슈3일(사가) 상품코드 JKE641TWS 상품가 정상가 543,800 399,000 (15만~20만원 저렴) 출발일 11월20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매주 금/일 출발 미인온천으로 유명한 우레시노 온천은 일본제일의 보습성분을 갖고 있어, 일본 내에서도 많은 온천 관광객이 찾는 유명한 온 천 마을입니다. 이곳에서 1박 온천 숙박을 하며 피로를 풀 수 있으며, 큐슈의 서쪽 나가사키, 시마바라, 구마모토 등 일본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관광지들도 포함했습니다, 그리고 운젠에 서 지옥 온천 순례를 하며 대자연의 장대함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박람회전용 큐슈 4일(사가 올레코스) 상품코드 JKE646TWOL 상품가 정상가 843,800 645,300 (15만원~20만원 저렴) 출발일 11월20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매주 화 출발 박람회전용 큐슈 하우스텐보스 3일 상품코드 JKE651KEB 상품가 정상가 895,200 745,200~(약 15만원 저렴) 출발일 11/20~2015년 3월 31일, 매주 수/일 출발 박람회전용 큐슈 3일 & 4일 상품코드 JKE6410ZMK / JKE646KE00 상품가 정상가 795,200 645,200~ (15만~20만원 저렴) 출발일 11월20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매주 월/수/금 출발 특전 박람회 전용(힐튼호텔 더블 트윈 객실 업그레이드, 객실당 화 과자 1개씩 제공) 박람회전용 남큐슈 3일 상품코드 JKE692KE00 상품가 정상가 645,200 499,000(약 10만원 저렴) 출발일 11월5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수요일 출발 (특이 날짜 제외) 박람회전용 다카마츠 3일 상품코드 JSE681OZT1 상품가 740,000원~ 출발일 11월1일부터(스팟성 특가 날짜 판매/매주 금 출발) 특전 박람회 전용 (객실당 화과자 1개, 2인당 젓가락세트 1개 증정) 일본의 전통과 현대예술이 함께 숨쉬고 있는 카가와현의 핵심 관 광지는 물론 일본 현대아트의 성지 나오시마를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일정입니다. 섬 전체가 미술관인 나오시마, 국가 특별 명승 지로 선정된 리츠린공원,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에서 직접 우동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우동학교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16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박람회 전용 자유여행상품 (에어텔) 4 4 4 4 4 4 4 4 4 4 자유여행상품 공통특전 2인 이상 예약시 전일정 팀당 와이파이 공유기 (에그) 1대씩 무료 대여 증정(1일 1만원상당) 단 오사카, 동경, 큐슈(후쿠오카)상품에 한함 모두투어 일본사업부가 준비한 매일매일 으리으리한 행운이 쏟아진다! 빅 이벤트 빅 이벤트 빅 이벤트 사가 자유여행 파격 특가 박람회 기간 매일 한 명씩 총 3명에게 사가 자유여행상품 파격 특가 99,000원 왕복항공+호텔2박에 여행자보험+유류할증료+택스 등 모두 포함 사가 패키지상품 파격 할인 박람회 기간 매일 두 명씩 총 6명에게 사가 패키지상품 파격 할인 50% 인하 날짜별로 콕 찍어 할인 10월31일 오키나와 패키지상품 50% 할인 11월01일 홋카이도 패키지상품 50% 할인 11월02일 큐슈 에어텔 50% 할인, 토마무 리조트 50% 할인 동경 자유 3일 상품코드 JHA6117CB2 상품가 정상가 397,300~ 356,000~ (최대 4만원 할인) 출발일 11월10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매일 출발 특전 미니 가이드북&핸드맵 제공, 디즈니 입장권 사전구매 가능, 110V 플러그 증정 동경 자유 4일 상품코드 JHA6137CB3 상품가 정상가 427,300~ 388,500~ (최대 4만원 할인) 출발일 11월10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매일 출발 특전 미니 가이드북&핸드맵 제공, 디즈니 입장권 사전구매 가능, 110V 플러그 증정 오사카 자유여행 3일 상품코드 JHA6217CB1 상품가 정상가 350,000~ 310,000~ (최대 4만원 할인) 출발일 11월10일까지 내년 3월31일까지, 매일 출발 특전 미니 가이드북 제공, 패스 할인판매, 110V 플러그 증정 오키나와 자유여행 4일 상품코드 JOA668OZB1 상품가 정상가 742,000~ 692,000~ (최대 5만원 할인) 출발일 11월10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매일 출발 특전 미니 가이드북 제공, 각종 할인쿠폰 제공, 렌터카 할인예약, 110V 플러그 증정 후쿠오카 자유여행 3일 상품코드 JKA6417CB3 상품가 정상가 319,000~ 282,000~ (최대 3만원 할인) 출발일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매일 출발 특전 미니 가이드북 제공, 패스할인판매, 110V 플러그 증정 후쿠오카 자유여행 4일 상품코드 JKA646LJB3 상품가 정상가 299,000~ 239,000~ (최대 6만원 할인) 출발일 11월3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매일 출발 특전 미니 가이드북 제공, 패스 할인판매, 110V 플러그 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