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의원실 229호 이야기

Similar documents

¿©¼ºÀαÇ24È£

º´¹«Ã»Ã¥-»ç³ªÀÌ·Î

»êÇÐ-150È£

레이아웃 1

178È£pdf

hwp

2015년9월도서관웹용

750 1,500 35

<34BFF9C8A320B4DCB8E9B0EDC7D8BBF32E706466>

152*220

ad hwp

기본소득문답2


SIGIL 완벽입문

어린이 비만예방 동화 연극놀이 글 김은재 그림 이 석


통계내지-수정.indd

5 291

<B3EDB9AEC0DBBCBAB9FD2E687770>

0.筌≪럩??袁ⓓ?紐껋젾 筌


2016년 신호등 10월호 내지.indd




효진: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은 많지만, 콘서트까지 가시는 분들은 많이 없잖아요. 석진: 네. 그런데 외국인들은 나이 상관없이 모든 연령대가 다 같이 가서 막 열광하고... 석진: 지 드래곤 봤어?, 대성 봤어?, 승리 봤어? 막 이렇게 열광적으로 좋아하더라고요. 역시.

한국의 양심적 병역거부

(012~031)223교과(교)2-1

....pdf..

!

Microsoft Word - windows server 2003 수동설치_non pro support_.doc

내지(교사용) 4-6부

ÆÞ¹÷-Æîħ¸é.PDF

Microsoft PowerPoint - MonthlyInsighT-2018_9월%20v1[1]

소식지수정본-1

?

5월전체 :7 PM 페이지14 NO.3 Acrobat PDFWriter 제 40회 발명의날 기념식 격려사 존경하는 발명인 여러분!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투자도 방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26

PowerPoint 프레젠테이션

(중등용1)1~27

hwp

2014학년도 수시 면접 문항

10월추천dvd

시안

.....hwp

CT083001C

041~084 ¹®È�Çö»óÀбâ

내지-교회에관한교리

Microsoft PowerPoint _Monthly InsighT 19년 1월.pptx

목차

ITFGc03ÖÁ¾š

<BABBB9AE2DC7D5C3BC2E687770>

~

_¸ñÂ÷(02¿ù)

금강인쇄-내지-세대주의재고찰


대학생연수용교재 선거로본대한민국정치사

Drucker Innovation_CEO과정

01-02Àå_»ç·ÊÁýb74öÁ¤š

할렐루야10월호.ps, page Normalize ( 할 437호 )

01¸é¼öÁ¤


심장봄호수정-1

2003report hwp

** ¿ùÈ£

장깨표지65

º»ÀÛ¾÷-1

È޴ϵåA4±â¼Û

USC HIPAA AUTHORIZATION FOR


sk....pdf..

#遺€?됱궗?뚮뱾168?

ÀÚ¿øºÀ»ç-2010°¡À»°Ü¿ï-3

Çѹ̿ìÈ£-197È£

CONTENTS CSCaritas Seoul Mission. Vision Caritas,,. 28 Yes, I Do 32 DO CAT 2017 SPRING <+>

1

조사구번호 가구번호 - 한국종합사회조사 성균관대학교서베이리서치센터 종로구성균관로 전화

소규모 비즈니스를 위한 플레이북 여기서 다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YouTube 소개 2. YouTube에서 비즈니스를 위한 채널 만들기 3. 눈길을 끄는 동영상 만들기 4. 고객의 액션 유도하기 5. 비즈니스에 중요한 잠재고객에게 더 많이 도달하기

지지정당별지방선거투표의향별국정수행평가별국무총리인선평가별정부개각범위의견별사전투표제인지별사전투표참여의향별지방선거성격공감별차기대선후보선호도별성 * 연령별 자영업 (102) 블루칼라 (96) 12.

±³À°È°µ¿Áö

S - O I L M A G A Z I N E 2016 April Vol

동네책방도서관68호

±èÆ÷ºÏºÎ¼Ò½ÄÁö-2È£2¼öÁ¤

닥터큐3.indd

병원이왜내지최종본1

현안과과제_8.14 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적 파급 영향_ hwp

Art & Technology #5: 3D 프린팅 - Art World | 현대자동차

< DC1A6C1D6C1BEC7D5BBE7C8B8BAB9C1F6B0FCBBE7BEF7BAB8B0EDBCADC7A5C1F62E696E6464>

Microsoft PowerPoint - MonthlyInsighT-2018_5월_v1[1].pptx

141018_m


2±Ç3Æí-1~4Àå_À°±³

View Licenses and Services (customer)

[ 표 33] -김문수... 3 [ 표 34] -문재인... 7 [ 표 35] -박근혜 [ 표 36] -손규 [ 표 37] -안철수 [ 표 38] -정몽준 [ 표 3] 지난 1년간가정살림변화 [ 표 40] 지

레이아웃 1

[ 표 34] 원하는차기대통상 [ 표 35] 안철수원장의출마에견해 [ 표 36] 안철수원장과야당후보와의단일화에대한견해 [ 표 37] 단일화할경우누가로단일화되어야하는지에대한견해 [ 표 38] 공천비리사건에대한박근혜후보의책임여부.

레이아웃 1

와플-4년-2호-본문-15.ps

<C3E6B3B2B1B3C0B C8A32DC5BEC0E7BFEB28C0DBB0D4292D332E706466>

연구노트

Transcription:

이정희 의원실 229호 이야기 이정희의원실

소개글 이정희 의원실 블로그북 2008-2011.9.23

목차 1 이정희 대표 비서실장, 팔방미인에서 칠방미인으로 강등될 위기..? 5 2 아이폰으로 이정희와 조금 더 가까워지는 방법! 8 3 여름밤의 '사랑하며 노래하며 아파하다' 12 4 올 여름, 이정희 의원실 여성보좌관들 때문에 삼복더위에 서리내릴지도? 14 5 충격! 이정희 대표, 의원실에서 구박받는 것으로 밝혀져 18 6 이정희 의원실 보좌관이라 햄 볶아욤 24 7 4.27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이정희 대표가 돌아왔다..! 30 8 한-EU FTA 한나라당 단독 통과되던 날, 그 뒷 이야기- 민주노동당 36 9 한-EU FTA 강행처리를 앞둔 지금, 국회에는 전운이 돌고 있습니다 44 10 선거가 만든 소중한 인연, 더 커진 연대의 아름다움 50 11 윤)의무투표제인 나라가 있습니다 55 12 투표특집3) 투표를 안하신다구요? 이 나라들에서는 큰일나요! 57 13 투표특집2) 투표율 제고를 위한 트위터러 의견을 받았습니다 62 14 투표를 안하면 예금 출금이 안되는 나라가 있다?없다? 69 15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투표 할 권리밖에 없다 71 16 이정희 대표와 순천 김선동 야권단일 후보의 공통점은? 82 17 2010 이정희 의원실 블로그 Best 10! 88 18 청와대의 4대강 사업 전격철회, 복지예산 전환 발표를 환영한다 96 19 한국노총 대의원들, 이정희 민노당 대표에 환호! 한나라당엔 싸늘! 98 20 이정희 의원 질의의 비결 - 인사청문회 뒷이야기 2 101 21 인사청문회 날 이정희 의원실 풍경 1 104 22 정리해고 290명 통보, 한진중공업에 다녀왔습니다. 108 23 이정희 대표님 깜짝! 생일파티 하던 날, 발랄깜찍 어색민망~ 114 24 복사의 추억 123 25 전쟁이 아닌 평화를 보신각 앞, 전쟁반대 평화기원 시국기도회 131

26 한미FTA 반대 시국농성 다녀왔습니다! 학학! 137 27 229호 인턴 정윤희 인사드립니다. 145 28 이정희 민주노동당 신임대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를 만나다 150 29 민주노동당 대표된 이정희 의원 첫 행보는 어디일까? 152 30 229호 보좌진 소개. 항의로 내림 -_- 157 31 이정희의원실 블로그, 홈페이지 댓글 누가다는지 궁금하셨다구요? 159 32 민주노동당도 여기에 주차하고 싶다! 161 33 [선거] 창원에 22일 선거지원 다녀왔습니다! 165 34 도시락데이에 만난 간병인 어머니들의 이야기 168 35 이정희 의원님 팬사인회 하던 날 171 36 이정희 의원이 깐깐하다고? 178 37 09 국정감사, 이정희가 질문하면, 장관도 긴장 180 38 이웃에서 동지로(과천비대위와 이정희와 만남) 182 39 추천사 - 민변 이석태 변호사 184 40 이정희변호사를 위한 변론- 이시우 187 41 [김상규 당원의 지지UCC]물방울처럼 190 42 [지지글]한국진보연대 오종렬 대표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191 43 이정희 변호사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193 44 국회의원 비례후보 이정희와 함께 민주노동당의 부활을 위하여 194 45 이정희 변호사님께 저의 마음을 드립니다. 196

이정희 대표 비서실장, 팔방미인에서 칠방미인으로 강등될 위기..? 2011.08.30 15:37 이정희 대표는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진보정당과 시민사회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 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창당 이래 당대표의 일본방문은 처음이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일정이 매우 빠듯해 4박 5일 동안 콩 한쪽 나눠 먹듯 시간을 나눠 썼다고 합니다 ㅠ. ㅠ 아래 사진은 일본에서 이정희 대표를 알뜰살뜰 보좌한 신석진 비서실장님이 얼마전 페이스북(클릭) 에 올린 사진인데요. 마지막날, 오사카영사관 방문 후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 베어물고 찍은 사진이예요. 이정희 대표는 이때도 평소처럼 활~짝! 웃고 있네요^^ 이정희 대표 비서실장, 팔방미인에서 칠방미인으로 강등될 위기..? 5

아앗! 사진이 끝이 아녜요. 사진만큼 즐거운 댓글이 달려 이정희 대표가 웃다 배가 아플 지경 이었다는데 어떤 댓글인지 궁금하시죠? 함께 볼까요? 비서실장님은 의원실이 공인한 길치라는 것이 이미 이정희 대표의 에세이집 '사랑하며 노래하며 아파하다'에서도 밝혀진바 있는데요. 이번 생일엔 돈 모아서 네비게이션 사드려야 겠어요. 이정희 대표 비서실장, 팔방미인에서 칠방미인으로 강등될 위기..? 6

길 찾는 거 빼곤 뭐든지 만능이신 비서실장님!! 네비게이션 사드리면 칠방미인으로 강등된 비서실장님의 명예 등업 될 수 있겠지요? 이정희 대표 비서실장, 팔방미인에서 칠방미인으로 강등될 위기..? 7

아이폰으로 이정희와 조금 더 가까워지는 방법! 2011.08.22 14:59 여러분 안녕하세요? 혹시 기억하시나요? 휴가철 창간된 "2030 녀성잡지! <정희가 좋은 Girl>" 1호에 이어! 2호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내용은? 정말? 정말! 이제 그 비결을 공개합니다! (그림끝의 화살표< > 를 클릭하시면 천천히 보실수 있어요) 아이폰으로 이정희와 조금 더 가까워지는 방법! 8

그림으로만 보니까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영상보며 따라하기!! 아이폰으로 이정희와 조금 더 가까워지는 방법! 9

이제 이정희 대표와 조금 더 친해지실수 있으실 것 같죠? ^^ 그래도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깨알같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그럼 최대한 자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 늘 다음호 기약이 없는, 이번 호가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희소성있는 잡지 "정희가 좋은 Girl~" 다음에 또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끗 - 지난호 다시보기 의원실에서 신데렐라처럼 괄시와 수모를 당하지만! 그래도 정희가 좋다는 의원실 미녀둘 이야기 뒷이야기 사실 의원실 정희가 좋은 Girl들은 아이폰이 아니라서 정작 친해지기를 못하고 있답니다...^^;;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아이폰처럼 친해지기를 할 수 없거든요. 한명은 원래 안드로이드, 한명은 얼마전 바닷가에 아이폰을 수장시키고... 안드로이드의 세계로.. 아이폰으로 이정희와 조금 더 가까워지는 방법! 10

아이폰 쓰지 않아도 비법을 공개하는 저희 촘~ 착하죠? ^^ 아이폰으로 이정희와 조금 더 가까워지는 방법! 11

여름밤의 '사랑하며 노래하며 아파하다' 2011.08.02 18:40 퇴근한 밤, 한나절 혼자 있었던 집은 후끈후끈하네요. 선풍기를 틀어 집안 공기를 식혀주고, 여름밤의 무더위를 어떻게 날릴까 생각합니다. 아! 옛 선인들은 계곡에서 책을 읽으며 더위를 피했다지요? 그래서 저도 세숫대야에 물 한가득 담아 여름밤을 식혀 줄 책을 찾았어요. 책장 한쪽에 곱에 비닐 포장지까지 씌운 똑같은 책 세권이 나란히 꽂혀 있네요. '사랑하며 노래하며 아파하다' 저에겐 이 책이 세권이나 있어요. 의원실 들어오기 전에 샀는데 한권은 책이 나오자 마자 읽으려고 샀던거고 다른 한권은 책 선물할 일 있으면 주려고 미리 사논 것, 다른 한권은 소장용! 그래요. 전 들어오기 전부터 이정희 대표 팬이었어요.^^ 다른책들 제쳐두고 오늘은 이 책을 다시 읽어 볼까요? 제가 느끼기에 이정희 대표의 문체는 큰언니처럼 다정하고 상냥하고 친절한 것 같아요. 그래서 처음에 이책을 골랐을 때도 '내가 모르는 이야기들이 나와도 어렵지 않겠구나' 싶었죠. 정치인들의 자서전이나 에세이는 너무 지루한데 보드 랍게 읽히는 글이 옆에서 조곤조곤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아 지루한 느낌도 전혀 없구요. 책 본문은 쌍용차 문제 해결에 좀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 미안함과 반성하는 글로 시작됩니다. '참 죄송합니다. 제가 비겁했습니다.'라며 평소 성격대로 본인을 질책하고 더 단단히 챙기려는 모습이 보여 유권자로서는 믿음직 스럽지만 대표님를 모시는 사람으로서는 마음 한켠이 아리네요. 변호사 시절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버지의 병수발을 위해 사채를 빌려써야 했던 의뢰인을 문서가 아닌 머리와 마음으 로 이해하는 모습이 있어요. 이렇게 마음 따뜻한 변호사 였던 이정희 대표가 국회의원이 되어 국민을 위해 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기쁘고 든든하네요. 고상하게 지낼 수 있었던 법정을 떠나 본회의장에서 거대야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모멸감과 야유를 느꼈던 현장 의 이야기. 이 부분에서는 감정 이입이 안될 수가 없네요. 지난 5월, 한 EU FTA를 처리할 때가 떠올랐어요. 당직자, 보좌관들 다 본회의장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서 있었었죠. 반대발언 할때 비아냥거리고 조롱하던 소리가 귓가에서 들립니다. 여름밤의 '사랑하며 노래하며 아파하다' 12

용산, 최저임금같은 현장이야기를 지나 '국회'이야기로 들어섭니다.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답게 부자감세, 예산, 본회 의에서 법안을 다루는 이야기, 비정규직 사용 기간 연장을 위한 법 개정에 대한 반대 발언, 공청회 이야기... 분명 예전에 꼼꼼하게 읽었던 글인데 뭔가 새로운건 왜일까요? '아주 많이 슬플 수 있다는 거, 아주 많이 분노할 수 있다는 거, 아주 많이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거, 무한책임 져야 한다는 거, 엄청나게 많이 일한다는 거' 이정희 대표가 어느 인터뷰에서 '국회의원'이 된 후 자신이 얻은 다섯가지로 뽑은 것들입니다. 이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네요. 아직 읽어 보지 못하신 분께도 읽어보신 분께도 한 여름밤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책으로 권해봅니다. 트위터와 페이 스북 못지 않게 이정희 대표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시간 이 될 것 같네요. 여름밤의 '사랑하며 노래하며 아파하다' 13

올 여름, 이정희 의원실 여성보좌관들 때문에 삼복더위에 서리내릴지도? 2011.07.26 10:39 지난 반 년도 힘드셨죠? 드.디.어! 휴가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아아! 직장인 본능! 여러분은 휴가준비 잘 되가시나요? 이번 여름 계획은 산? 바다? 의원실도 휴가 준비로 한창입니다. 올 여름, 이정희 의원실 여성보좌관들 때문에 삼복더위에 서리내릴지도? 14

저희는 보통 정~~말 바쁜 가을 직전인 8월에 휴가를 가는데요. 이번에는 8월 국회가 열린다고 해서 예년보다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저는 휴가존재만으로도 세상을 다 얻은 듯 합니다..! 꺅!! 날짜를 받아놓고 어디를 갈까 고민했어요.. 이탈리아? 피지? 세부? 사이판? 아니죠~! 역시!! 해외여행보다는 실속있는 국내여행! (돈없어서 그러는게 아닙니...흑 ㅠㅠ) 네, 휴가도 결국 다 돈인 것 같아요. 휴=3 돈 쓴 기억도, 카드긁은 기억도 없는데 늘 통장을 스치는 월급.. 그래서 오늘은 얼마전 의원실에서의 '돈 관련 사연'을 전해드릴까해요^^ 창간!! 2030 녀성잡지 "정희가 좋은 Girl" 역시나..! 단순히 사연을 쓰려다가 새롭게 내용을 전달해드리려는 욕심에 잡지하나 만들어버리고 말았어요. (그런데 다음판은 기약이 없습니다.. 여러분들 반응봐서...^^:) 올 여름, 이정희 의원실 여성보좌관들 때문에 삼복더위에 서리내릴지도? 15

이런 무심한 남자 보좌관님들 같으니! 후-3 네.. 의원실 여성 보좌관들 이렇게 살아요... ㅠㅠ 우울하다.. 올 여름, 이정희 의원실 여성보좌관들 때문에 삼복더위에 서리내릴지도? 16

첫데이트 비용 지원을 외친 여성보좌관들, 사실 마음 약하다규! 솔로 1,2호 여성보좌관들 회의자리에서는 분노의 얼굴로 "데이트 비용 지원!!" 을 외쳤다지만 사실 소심해요... 메신저에서 "첫데이트 격려비" 라고 할 걸 그랬어요 ㅠㅠ" 후회했어요... 그래도 좋은일하면 복 받는다고 대표님과 열심히 일하다보면 언젠간 복받아서 솔로가 아닌 커플이 될 날이 오겠지요?ㅠㅠ 또 11살 차이 극복한 왕닭살 커플인 대표님 -_- 보며..우리도 할 수 있어!!" 커플 맘만먹으면 자신있어!! "우리는 선택적 솔로란 말이다!!" 에잇! 일단 휴가 다녀와서 생각해보렵니다. 화와 슬픔을 바다와 산에 버리고 돌아올께요. 흑! - 슬픈 오늘의 229호 이야기 끗 - 올 여름, 이정희 의원실 여성보좌관들 때문에 삼복더위에 서리내릴지도? 17

충격! 이정희 대표, 의원실에서 구박받는 것으로 밝혀져 2011.07.08 09:19 그저께(6일) 블로그에 올렸었죠?(클릭) 대표님의 깨알같은 쪽지! 그런데 아래 부분,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시지 않으셨어요?ㅋ 이정희 대표는 까만 옷을 좋아해! 대표님은 검정색 옷이 편하고 좋으시대요. 변호사에게 검정 옷은 일종의 전.투.복! 이거든요~ ^^ 문제는.. 온통 까만옷 까만옷 까만옷.. 이제 그만!! 충격! 이정희 대표, 의원실에서 구박받는 것으로 밝혀져 18

그래서 저희가 밝은 옷 좀 입으시라고 대표님을 구박(?)했더니 또 까만옷 샀다고 미리 고백하신거 랍니다~ 아웅 ㅋㅋ 깨알깨알 그런데... 다른 의원실 친구가 묻더라구요. 너네는 대표님에게 막 뭐라고 하고 그래? 얼마나 그랬음 쪽지로 까만옷 샀다고 하시는거야... ( 음...-_-ㆀ 별로 안 그랬는데... 정말이예요;;; )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았어요 우리방에서의 대표님의 위상은...? 보좌관들인 저희에겐 이정희 대표님의 예쁜 사진들이 많이 있어요~ 하지만 정작 보좌관들이 좋아하는 사진은 따로 있습니다... 충격! 이정희 대표, 의원실에서 구박받는 것으로 밝혀져 19

얼굴 멀쩡히 잘나온 사진 있는데! 꼭 어디 유머사이트도 아니고 이런거!! 둘리에게 잡아먹힌 이정희 대표!! 대표님 안티가 대표님 싫다며 자기 블로그에 올린 사진이지만 보좌관들은 이 사진을 너무 좋아할 뿐이고... 으앙 으헝- 하는 이정희 대표님!! (아...대표님 지.못.미... ㅠㅠ) 국회의원이 밥 챙겨주는 의원실이 있다!? 없다!? 정답! 있다! 바로 이정희 의원실... 평소에도 보좌관들 식사를 손수 잘 챙겨주신답니다 ^^ 그런데... 충격! 이정희 대표, 의원실에서 구박받는 것으로 밝혀져 20

보좌관들 표정이 심상치가 않다? "..." 압권 충격! 이정희 대표, 의원실에서 구박받는 것으로 밝혀져 21

제가 제일 대표님을 업신여기나 봐요... ㅠㅠ 충격! 이정희 대표, 의원실에서 구박받는 것으로 밝혀져 22

그래도 ㅋ 저 위의 사진들 우연히 찍힌거 아시죠? 저희 모두 대표님을 사...사...좋아합니다 이런 대표님을 어떻게 싫어하겠어요~ ㅋ - 229호 이야기 끗- 충격! 이정희 대표, 의원실에서 구박받는 것으로 밝혀져 23

이정희 의원실 보좌관이라 햄 볶아욤 2011.07.06 10:40 여러분 이미 알고 계시지요? 이정희 대표 페이스북이 있어요. 대표님은 요기에 메모도 하시고, 일기도 쓰시고, 단상도 적으시죠~^^ 그런데 페이스북 친구 한도는 5천명, 벌써 다 차버렸는데... ㅁ 이정희 대표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jhleeco 친구신청은 계속 밀려들고, 더 이상 받을 수는 없고...!! (친구가 되어야 "댓글과 안부"를 남길 수 있어요) 난감난감 엉엉 ㅠㅠ 결국 "이정희 대표와 친구하기 그렇게 어렵다며?" 당직자들에게도 소문이 나버렸습니다~ 이정희 의원은 비싼 여자 아니 아니 비싼 대표? 라는 루머가... 이정희 의원실 보좌관이라 햄 볶아욤 24

뜬금없는 돈 그림...-_- (... 솔직히 루머는 돌지 않았어요) 그.래.서!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었어요. 친구 한도가 없고, 공동관리도 할 수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짜잔~! ㅁ 이정희 대표 페이지 http://www.facebook.com/heenews 기존 페이스북이랑 뭐가 다르냐구요? 거의 똑같아요. 다만 공동관리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도 공동관리자로 쇽!! ^^ 지금 이정희 대표 페이스북은 그래서 어떻게...? 지금은 이정희 페이스북(jhleeco) 은 대표님 혼자! 희뉴스 페이지(heenews)는 한 달전부터 저와 의원님이 같이하고 있답니다. ㅁ이정희 대표의 빠른소식! 갖가지 소식!이 올라오는 화제의 페이지 희뉴스!!^^ 이정희 의원실 보좌관이라 햄 볶아욤 25

대표님 페북만큼 엄청난 인기 페이지를 만들겠다는 야심으로 열심히 희소식에 의원님 글+ 스토킹 소식을 올리던 중... 갖가지 잔기술 신공!!! 훅훅! 초반부터 문제 발생, 바로 "도플갱어 현상!!" 띠띠 무슨 문제냐. 대표님이 올리신 글을 퍼오면 막 헷갈리는거죠~ 이렇게!! 그래서! 프로필 사진을 새로 만들었어요~ ^^ 의정지원단의 정아씨와 머리를 맞대고 꿍디꿍디한 결과는... 바로 요것!! 하나는 대표님 페이스북, 이쁘죠? 호호 하나는 희소식 페이지 이정희 의원실 보좌관이라 햄 볶아욤 26

제가 만들어놓고 혼자 흐뭇해서 대표님께 자랑하고 트윗에 올리고 난리브루스를 쳤죠~ 그런데 밥먹고 돌아오니 깨알같은 대표님의 쪽지가!! 흑 이정희 의원실 보좌관이라 햄 볶아욤 27

우리 대표님 깨알같죠? ㅋ 일할 맛 좀 나겠죠? ㅋ 그리고 밝은 옷 좀 입으시라고 평소 막 대표님을 구박(?)했더니 옷사고, 또 까만옷 샀다고 이렇게 고백까지 하셨어요... >_< 아웅 결국 자랑질을 하기 위해 쓴, 간만의 229호 일기, 끝!!! 페이스북에서 자주 만나요!! ^^ http://www.facebook.com/jhleeco http://www.facebook.com/heenews 이정희 의원실 보좌관이라 햄 볶아욤 28

이정희 의원실 보좌관이라 햄 볶아욤 29

4.27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이정희 대표가 돌아왔다..! 2011.05.16 13:31 전체 투표수의 36.24% 득표, "4.27 재보궐선거 순천 "김선동 후보" 당선!!" 아직도 이 날을 생각하면 심장이 쿵쾅쿵쾅! 뜁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이 사진에서 누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세요? 이 날의 주인공은 단연 김선동 의원이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의원실 식구들은 저희는 아무래도 늘 이정희 의원을 먼저 보게 된답니다. 이 사진을 본 저희의 소감은? "으헝헝헝 대표님이다...ㅠㅠ" 의원님이 선거시작하고 바로 순천과 전국을 방방곡곡을 누비시느라... 13일에 내려가 28일에 올라오셨으니 무려 15일을 떨어져 있었습니다. ㅠㅠ (흑) 많이 아침 6시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의 일정들을 모두 묵묵히 소화시키면서 보좌관들에게 싫은 소리, 힘들다는 내 색 한번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소수정당에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소식을 가지고 상경하는데 그저 "수고 하셨습니 다."라고만 인사하기엔 4.27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이정희 대표가 돌아왔다..! 30

너무나 아쉬워 파티를 준비했어요. 그리고 겸사겸사 오랜만에 의원실 식구들이 모여 앉아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김정엽 보좌관은 외쳤습니다. " 강보라 보좌관님, 의원님 오시는데 좋은 아이디어 없나요?" 아이디어계의 스티브 잡스! 일명 아이디어 자판기로 불리는 우리 강보라보좌관은 그때부터 머리를 쥐어짭니다. 하지 만 때론 자판기가 지폐를 씹듯이 아이디어가 쉽사리 나오지 않아 강보라 보좌관은 모두들 네이트온으로 불러 모읍니 다. 회의 결과는 대략 이렇게 정리 되었습니다. 의원님이 좋아하는 꽃다발을 안겨드리고 케익에 불을 붙인 다음 신석진 비서실장이 멋지게 기타연주를 한다. 그리고 모두는 화개장터를 개사한 노래를 신나게 합창한다! 여기에 정성껏 쓴 편지를 전달하고 대표님은 기뻐서 활짝 웃으시면 파티 성공!! 간소했지만 왁자지껄한 파티를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 싶어 사진을 매우 여러장 찍었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어떤 사진을 쓸까?' 고민했는데.. 모두 헛된 고민임을 깨닫게 됩니다. 사진이 모 두 날라간 거죠. 4.27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이정희 대표가 돌아왔다..! 31

네?...사진이 다 날라갔다구요? 그리고 절망의 나락으로 빠지려던 찰나!! 동영상 촬영 해둔 것이 기억이 났습니다. 혹 사진이 뭔가 살아 숨쉬는 느낌이 들더라도 수전증효과가 절정이더라도 캡쳐 한 것이니 너그러이 양해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쨔잔~ 준비완료! 달콤한 딸기가루가 뿌려진 하트모양의 케익과주황색 장미, 그리고 샴페인에 이정희의원이 좋아하는 치즈와 야채가 가득 들어간 샐러드까지! 4.27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이정희 대표가 돌아왔다..! 32

파티 준비의 포인트는? 국회를 밝혀달라는 의미로 의원님들 사진을 사각사각 오려 붙인 초! 예쁘죠? 누구의 아이디어냐구요? 아이디어 잡스! 강보라 보좌관의 아이디어랍니다. 비서실장의 멋진 기타연주와 함께 개사한 화개장터 노래를 부르면서 파티가 시작 됐습니다. 오랜만에 의원님을 만나 신난 공보부장은 평소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네요. 쑥쓰러워 못하겠다던 정책수석은 얼굴이 빨개진 채로 책장 옆에 숨어서 조용히 부르구요. 쓰러지기 직전인 정무수석과 수행비서까지 모두모두 남자의자격 합창단에 뒤지지 않는 열정으로 힘껏 노래를 불렀습니다. 4.27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이정희 대표가 돌아왔다..! 33

이정희 의원은 예상보다 훨씬 더 좋아 했어요. 한껏 멋내면서 기타를 연주하는 비서실장 포즈에 웃기도 하고 쑥쓰러 워 어찌할 줄 몰라하는 정책수석을 보면서 재미있어 하구요. 무엇보다 화개장터 개사를 제일 재미있어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손수 준비한 편지! 편지지와 일러스트에 주목해 주세요^^ 편지지는 의정지원단의 이정아 부장이 대표님 여행보내드리는 컨셉으로 만든거예요. 목장에도 가고 산에도 들에도 마음껏 여행하는 모습이 신나보이죠? 그리고 이 일러스트는 이날 함께한 동화작가님께서 인물 특성을 살려 편지지마다 직접그려주신 거랍니다. 실제랑 너 무 다르다는 비난이 있지만 무시하도록 합니다ㅎ 4.27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이정희 대표가 돌아왔다..! 34

신나는 노래가 끝나 편지 전달을 하고 둘러 앉아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습니다. 순천은 심지어 라면까지 맛있었다는 이야기부터 선거지원을 위해 경비행기를 타고 불꺼진 소형공항에 도착한 이야기까지 시간이 많다면 하루밤은 꼬박 새울 것 같았습니다. 4.27 선거가 행복하게 열매 맺어 파티까지 할 수 있어 저희 모두는 참 기쁩니다. 퇴근 후 값진 땀이 베어 있는 옷을 입은 채로 늦을까봐 허둥지둥 달려온 공단 근로자 분들 부터 '우리가 아니면 누가 투표 하겠냐'라며 지팡이 짚고 먼 거리 투표하러 나와주신 어르신까지 모두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의 결과라는 것을 기억 합니다. 이정희의원의 노력, 민주노동당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소중한 한표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이 이날만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4.27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이정희 대표가 돌아왔다..! 35

한-EU FTA 한나라당 단독 통과되던 날, 그 뒷 이야기- 민주노동당 2011.05.09 16:30 기억하시나요? 한-EU FTA 통과가 임박했던 지난 5월 4일. 그 날 "의원실도 지금 본청으로 갑니다" 라는 글을 남기고 사라졌었는데요. 그 이후 이야기 궁금하셨죠? 사실 이미 다 뉴스에서 보셨을거예요. 네, 한-EU FTA 는 40분만에 한나라당 단독처리로 통과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날의 이야기들을 좀 전해드릴까해요. 뉴스로 결과만 보는것과 실제 현장은 다르잖아요~^^ 갑니다! 지난이야기: (클릭) 한-EU FTA 강행처리를 앞둔 지금, 국회에는 전운이 돌고 있습니다. - 야4당 정책합의를 뒤로하고 한나라당과 한-EU FTA 처리를 협의한 민주당 -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은 이에 항의, 국회 철야농성을 시작하고... - 민주당은 의원총회 후 뒤늦게 한-EU FTA 반대의사를 밝힌다. - 그러나 한나라당은 '반드시 오늘 통과시키겠다며 단독처리를 위해 의원들을 불러모으기 시작하고.. - 비상인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실 마지막 멤버도 비준저지를 위해 본청으로 달려갔는데... 5월 4일 9시, 검은 세단으로 가득한 국회 본청 앞. '한-EU FTA'를 통과를 위해 소속 의원 불러모은 한나라당 본회의장이 있는 국회 본청(파란지붕) 앞은 차들로 빼곡합니다. 한나라당이 "어쨌든 오늘 어떤 일이 있어도 한ㆍEU FTA 비준안을 처리하겠다" 며 의결 정족수가 되도록 의원들에게 비상대기령을 내려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이지요. 현직 장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의원들까지 국회로 불렀습니다. 이재오 특임장관이 "원주에서 강연을 끝내고 시속 140 km로 목숨 걸고 왔다"는게 화제의 뉴스가 되기도 했죠 우리끼리도 통과시킬수 있다. 참으로 오만합니다. 한-EU FTA 한나라당 단독 통과되던 날, 그 뒷 이야기- 민주노동당 36

검은 세단들의 행렬. 이렇게 차가 많은건 저도 처음봤습니다. 평소의 국회 본청 앞.. 차는 한두대 정도? 건물 안팎도 복작복작합니다. 초초한듯 보이는 국회보좌관들 9시, 한나라당 본회의장 입장, 민주노동당도 입장해 반대의사 표명 9시, 한나라당이 입장을 시작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의원단도 입장하여 본회의장 의장석에서 한EU FTA 반대 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10시께 경위 10여명 에게 끌려내려갔고, 이 후 바로 본회의 가 시작되었습니다. 한-EU FTA 한나라당 단독 통과되던 날, 그 뒷 이야기- 민주노동당 37

민주노동당 의원단, 의장석서 한EU FTA 반대 손 현수막 시위 10시, 본회의 시작, 163 :7 의 싸움 10시가 넘어서야 한나라당만 입장한 가운데 본회의가 시작됬습니다. 한나라당 163명, 민주노동당 6명, 진보신당 1명.. 힘든 싸움입니다. 그런데 한나라당 빼고 다 반대라는데...다른당들은 다들 어디로?? 본회의장 밖에서 민주당 몇몇 의원들과 저희는 TV로 본회의장 회의를 보았습니다. 민주당은? "맹목적으로 비준에 반대하지는 않으나 현재의 대책이 미흡하다"며 "여야 한-EU FTA를 사실상 파기한 민 한-EU FTA 한나라당 단독 통과되던 날, 그 뒷 이야기- 민주노동당 38

주당은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본회의장 밖에서 돌아다니는 몇몇 민주당 의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적절하고 합당한 보상대책도 없이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야합하여 비준동의안을 처리하려고 한다"며 반대. 권선택 원내대표의 한-EU FTA 반대토론 후 퇴장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분야별 반대토론을 준비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1시간짜리 반대토론을 할 김선동 의원을 마지막 주자로 하는 분야별 릴레이 반대토론을 꼼꼼히 준비했습니다. 의원단 모두 계속 농성하면서 읽고 잡고 있던 것이 그것입니다. 우 리의 반대가 반대를 위한 것이 아닌, 충분한 근거와 이유가 있음을 국민들에게 말씀겠다는 의지만으로 준비했습니다. 이정희 대표의 반대 토론이 그 시작 -SSM, 중소영세상인 부분 20분의 토론. 이정희 대표는 상정된 한-EU FTA가 왜 지금 통과되어서는 안되는지, 중 소영세 서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늘 그렇듯이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반대 한-EU FTA 한나라당 단독 통과되던 날, 그 뒷 이야기- 민주노동당 39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인 5분이 지나 마이크가 꺼진 상태에서도 혼신을 다해 20여분간의 반대토론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이정희 대표는 이 날 몸조차 가누기 힘들었던 상태였습니다. 한번도 그랬던 적 이 없었던, 늘 또박또박했던 말이 뭉게질 정도의, 안쓰러워 애가달은 권영길 원내대표 가 일어서서 다가갈 정도였어요.. 그래도 꿋꿋하게. 반대토론 내내 계속 고성과 야유를 보낸 한나라당 의원들 그 때 저는 회의장 밖 TV로 회의를 보고 있었습니다. 밖으로 새어나오는 "들어가!", "그만해!" 정도만 들렸는데도 그 조롱과 야유에 울컥울컥 했을 정도였는데, 속기록을 보니 "민노당이 가진표만큼 행사해!" "세상물정모르는 소리하지 말고" "그만해!"... 등등 가관입니다. ( 영상 및 속기록 보기) 이어진 강기갑 의원의 반대토론- 농림ㆍ축산부분 참담한 표정으로 강기갑 의원이 반대토론 단상에 섰습니다. 그 첫 질문은 '한나라당 의원 여러분, 우리 이정희 대표의 말씀 듣기가 그렇게 역겹 습니까?" 였습니다. 좌중이 순간 조용해집니다.160명에 달하는 뻔뻔한 그들에게 비수 를 꽂았습니다. 이 후 강 의원님, 생목소리로 이어진 불호령 같은 토론으로 한나라당 의원들을 압도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노동당의 반대토론은 강기갑 의원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반대토론마저 허용되지 않은 한-EU FTA 비준안, 발언권마저 빼았는가 그러나 준비한 민주노동당의 한-EU FTA에 대한 분야별 반대토론은 더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토론이 이어지자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토론종결안'을 발의했 고, 박희태 국회의장은 찬반토론 신청자가 있었음에도 이를 가결했습 한-EU FTA 한나라당 단독 통과되던 날, 그 뒷 이야기- 민주노동당 40

니다 항의하자 박희태 의장에게 돌아오는 말은 '의석수로 따져봐..." 그리고 바로 비준안 표결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단상앞으로 나와 항의하는 가운데 한 EU FTA 비준안은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항의에 박희태 의장이 하는 말은 "법이 안좋거든 법을 고쳐"... 그렇게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자유선진당 등 야5당의 반대 속에 한나라당 단독 으로 한 EU FTA가 불과 40분도 되지않아 통과되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비준안 통과를 보자, 본회의장 공기가 좋지 않은 것 같다며 웃음속에서 자리를 뜨고... 망연자실하 게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의원단은 나가는 이들을 바라볼수밖에 없었습니다. 본회의장을 터덜터덜 걸어나온 의원단의 첫마디는 죄송합니다... 한-EU FTA 한나라당 단독 통과되던 날, 그 뒷 이야기- 민주노동당 41

참담하다. 정말 참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견이 다를 뿐 그래도 "동료 의원"인데 논리적 대응은 커녕 조롱하 며 어찌 이럴수 있나 싶어서 속상했습니다. 밖에 있었던 제가 그럴진데, 입에 담기도 어려운 한나라당 의원들의 야유 와 비웃음의 십자포화를 홀로 견뎌내야했던 의원님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 속상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다른 당은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본회의장에 들어오지 않기도 하는데, 왜 우리 의원님들은 굳이 저기 서서 저 십자포화를 맞아야 하나 싶어서 속상했습니다. 강기갑 의원 "그래도 우리는 행복하지 않나... 지켜야할 것이 있고, 서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서... 기운내라" 많이 힘드셨을텐데도 의원님들 오히려 속상해하는 당직자와 보좌관들의 의지를 북돋아주셨습니다. 강기갑 의원님 "그 래도 우리는 행복하지 않나. 지켜야 할 것이 있고, 서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지 않냐"며 기운내라고" 다시금 힘내 자고 하셨습니다. 마음이 짠했어요... 한나라당이 실제 본회의장에서 야유하며 말했듯 저희는 고작 6개 의석의 정당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한나라당에 맞 선 저지 투쟁에서 항상 이기지 못했던 소수정당. 그래도 늘 민주노동당 의원들 절박하게 맞섭니다. 저런 조롱과 야유 속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피하지도 않습니다. 한-EU FTA 한나라당 단독 통과되던 날, 그 뒷 이야기- 민주노동당 42

'지켜야 할 것이 있어서' 비준안 통과 후, 이정희 대표의 말 한마디를 붙입니다 한나라당은 민주주의를 운영할 능력이 없다. 심판해야 한다. 오늘은 저들이 우리를 비웃지만 우리는 반드시 이길것이다 다시금 힘을 내야죠.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관련 글 2011.5.4 한-EU FTA 강행처리를 앞둔 지금, 국회에는 전운이 돌고 있습니다. 2011.5.4 한-EU FTA에 대한 이정희 의원 반대토론 영상과 속기록 한-EU FTA 한나라당 단독 통과되던 날, 그 뒷 이야기- 민주노동당 43

한-EU FTA 강행처리를 앞둔 지금, 국회에는 전운이 돌고 있습니다 2011.05.04 18:40 어제,민주당은 한나라당과 한-EU FTA 비준안을 오늘 4시 본회의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 야 4당 정책합의 뒤집는 민주당, 왜 이러세요 이정희 대표 "정책합의 없이는 야권연대 하지도, 할수도 없었다" 지난 4월 13일, 야 4당이 야권연대 정책합의를 했습니다. 합의내용에는 "한-EU FTA 비준 저지와 전면적 재검토"가 분명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재보궐 승리는 야권정책연합의 승리"라고 하신 바 있습니다. 선거 끝난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뒤집다니요. 민주당분들, 정책합의 한지도 채 한달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4/13 야 4당 정책합의문 민주노동당 한-EU FTA처리 합의에 항의, 철야농성 들어가 이에 이정희 대표는 민주당-한나라당 내일 한-EU FTA처리 합의에 항의하며 어제 4시부터 민주노동당 의원단과 본회의장앞에서 철야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한-EU FTA 강행처리를 앞둔 지금, 국회에는 전운이 돌고 있습니다 44

재보궐 선거로 순천과 강원 그리고 방방곳곳을 누비시느라 의원님들 모두 많이 약해지신터인데, 일교차 큰 요즘 차가 운 국회 본청에서 꼬박 밤을 지새우셨습니다. 그리고 오전 10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 유성찬 국민참여당 최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야 3당은 "한-EU FTA 비준동의안 4일 본회의 처리 방침 철회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했습 니다. 우리 야3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한-EU FTA 비준동의안 처리가 강행된다면 단호히 거부할 수밖에 없음 을 밝힌다. 더불어, 민주당의 태도변화가 없다면 향후 야권연대의 심각한 균열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야3당 역시 중대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력히 경고한다 이정희 대표는 "야권연대 정책합의를 종이에 써놓고 잊어버릴 것이라고 생각했나"라며 또한 "정책합의가 없었다 면 민주노동당은 야권연대를 하지 않았을 것이고, 할 수도 없었다" 며 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FTA 무조건 반대, 이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이정희 의원, 이정희 의원이 한-EU FTA에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관련 인터뷰 보기 http://bit.ly/lposdb) 한-EU FTA 강행처리를 앞둔 지금, 국회에는 전운이 돌고 있습니다 45

한EU-FTA 기업형 슈퍼마켓 규제법 무력화 현재 중소영세상인들 보호를 위해 500m 이내에서 전통상업보존구역, 그리고 상생 법의 사업조정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FTA의 속성상 소매업 분야 개방 을 확실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규제 자체가 어렵습니다. 이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SSM의 입점제한 거리를 현행 500m에서 1km로 늘리고, 법의 일몰시한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겠다는 조건으로 비준안 통과에 합의했습 니다. 그러나 이는 협정문의 '스탠드 스틸(추가 보호무역조치 동결) 원칙과 충돌하여 FTA 발효후, 규제를 강화할 경우 협정 위반으로 국제분쟁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제소 대상 조처에는 해당 국가 국회가 만든 법률도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제법상 한-유럽연합 협정이 국내법보다 우위에 있어, 국제법 이행을 거부 할 수 없는 것이 지금 우리 헌법이 천명하고 있는 원칙입니다. 유통법 상생법을 존중한다는 EU의 별도부속서한 없이는 문제제기 못막는데도 막을 수 있다고 말하는 정부, 어느나라 정부? 유럽의 프랑스나 네덜란드 등 7개 나라는 이 백화점 분야, 소매분야에 대해서 경제 적 수요를 심사하겠다고 양허표에 명시해놓았습니다. 따라서 우리 또한 협상과정에 서 얼마든지 'SSM 규제문제는 국내법상 보호되어야 되겠다'고 정해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절차를 취할 수 있었는데도 정부는 한 EU-FTA를 한 자도 고치지 않 고 그대로 들고 와서 충돌되지 않을 것이다, 또는 SSM 규제법이 살아남을 수 있 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한-EU FTA 강행처리를 앞둔 지금, 국회에는 전운이 돌고 있습니다 46

서민과 중산층의 친구라는 민주당이 SSM법 물거품으로 만드나 민주당도 마찬가지로 상식적인 법 해석을 했다면 당연히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왜 분명하고 상식적인 판단을 하지 않았는지 대단히 의문스러운 부분입니 다. 민주당 슬로건이 서민과 중산층의 친구 아닙니까?그러면서 어떻게 5개월전 국회가 처리한 SSM법 물거품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는지,중소영세 상인들 보호에 이렇게 무심할 수 있는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농성중인 이정희 대표에게 악수청하는 박지원 대표 대표님 왠만해선 웃음을 잃지않는 분인데, 싸늘- 합니다 오전 11시 30분, 한-EU FTA 비준처리를 앞두고 민주당의 의원총회가 있었습니다.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 로텐더홀을 지나던 박지원 원내대표가 한-EU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반대 한-EU FTA 강행처리를 앞둔 지금, 국회에는 전운이 돌고 있습니다 47

하며 이틀째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에게 악수를 청했습니다. 물론 싸늘합니다. 야4당 정책 연대깨고 악수를 청하다니. 기자회견 저지로 아수라장 된 국회 본청 앞 그런데 오늘 11시 본청에서 열린 시민사회의 '한-EU FTA 졸속처리 반대' 기자회견은 경위들에게 저지당했습니다. 계단에서 의사진행을 하 는 것도 아니고, 의사방해를 하는 것도 아닌, 입장을 밝히는 단순 기자회견인데 말입니다. 안 그래도 어제 오늘 내내 대표님 몸이 좋지 않으셔서 힘들어하셨는데, 기자회견을 저지하는 경위 들과 방어하는 당직자들 사이에 끼여 더 힘들어하셨습니다. 실랑이끝에 가까스로 시작된 기자회견에서 이정희 대표는 "한-EU FTA가 통과되면 야권연대의 미 래는 크나큰 위기에 부딪힌다, 저는 말과 행동이 다르지 않다"고 민주당에 경고의 메세지를 보냈습 니다.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또한 "민주당이 4.27 재보선에서 국민들이 보낸 제한적 지지의 의미를 깨닫 지 못한 채 한-EU FTA를 통과시킨다면 야권연대는 불행한 결과를 맞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 다 대표님의 좋지않은 몸상태가 단적으로 보이는 사진이네요.. 민주당, 한-EU FTA 비준 연기하기로...한나라당은 강행처리 방침 한-EU FTA 강행처리를 앞둔 지금, 국회에는 전운이 돌고 있습니다 48

일단은 다행이긴 합니다만, 민주당은 오늘 야권연대에 정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오늘의 그리고 향후 한 EU-FTA에 대한 태도는 국민들이 민주당에 대해 다시 판가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한-EU FTA비준안 처리에 대한 기본방침은 변화가 없다"며 단독처리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나라당 의원들은 3시 반부터 일제히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했습니다.'국회의장 직권상정'으로 통과시키겠다는 겁니다. 민주당이 표결에 불참하더라도 의결정족수는 이미 다 채웠다는 거죠. 지난 2일 여 야 정 합의한 이상, 명분도 있다는 겁니다... 지금은(6시20분)은 잠시 정회중입니다. 7시 한나라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민주당의 처리 여부 확답을 듣고 결정하겠답니다. 민주당도 오후 8시 30분 의원총회를 다시 열 예정입니다 의원실은 지금, 국회 본청으로 출발합니다... 한-EU FTA 강행처리를 앞둔 지금, 국회에는 전운이 돌고 있습니다 49

선거가 만든 소중한 인연, 더 커진 연대의 아름다움 2011.05.02 07:30 이제는 어엿한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이 된 김선동 의원님의 "명 유세단장, 이주연 단장님"을 기억하시나요? 움,...어디? 단장님의 굴욕? 순천 유세마다 호쾌한 연설로 청중들의 맘을 흔들던 바로 이 분!! 사실 단장님은 2002년 노무현 후보 종로지구당 홍보부장, 2008 년 종로구 손학규 후보 유세팀장을 하신 열성 민주당원이십니 다. 하지만 야권연대 대의 앞에 정말 열정적으로 김선동 후보를 지 원해주셨습니다. ( 단장님의 글 http://bit.ly/kffmy9) 순천의 넓은 면단위를 일일이 찾아, 연대와 통합으로 민주정부 창출의 길로 가자고 호소하셨지요. 야권단일후보 김선동과 함께 순천에서 시작되는 야권통합의 역사를 만들어갑시다. 어제는 연대, 오늘은 통합, 내일은 민주정부창출의 길로 함께 갑시다.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께서 못다 이루고 가신 통합의 역사 우리가 만들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야권연대 강화해서 야권통합 만들어야만 민주정부 창출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단일후보, 야권단일후보, 야4당 대표후보, 김선동과 함께 선거가 만든 소중한 인연, 더 커진 연대의 아름다움 50

통합의 역사를 만들어갑시다" 그 빛나는 연대와 노고에 힘입어 4.27 김선동 후보가 김선동 의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거가 끝난 30일, 유세단장님이 이정희 의원의 홈페이지를 찾아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선거 후의 소회가 담긴 이 글, 함께 읽어요. 우리 ^^ (원문: http://bit.ly/j6fuww) 안녕하세요? 순천 김선동 국회의원 유세단장입니다. 마당에 나갔는데, 바람이 매섭네요. 그런데 그 바람소리가 냇물소리처럼 다가왔습니다. 바람이 지나가면, 비와 인연을 지을 것같습니다. 그 비가 지나간 대지 위에는 생명의 축복이 가득하겠지요? 화단의 장미가 5월을 기다리며,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앙증맞은 감나무의 가지 끝 비늘눈에는 어느새 연두색 옷으로 치장을 했습니다. 겨울내내 푸르른 자태를 뽐냈던 동백은 연분홍 꽃잎이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고 있습 니다. 빼꼼이 얼굴 내민 난 蘭 은 거부할 수 없는 생명력으로 새로운 인연을 기다리고 있습 니다. 그들과 오랫만에 인사를 나누다 보니 저도 자연의 한 조각이 되었습니다. 선거가 만든 소중한 인연, 더 커진 연대의 아름다움 51

감사합니다. 민주노동당 당원 동지 여러분과 지지자 여러분의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몸짓과 마음짓은 순천 시민 여러분께 감동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고운 마음밭에서 흘러나오는 향기는 순천을 근사하게 만들었습니다. 월등의 흐드러지게 쏟아지는 꽃비를 보면서 율동단의 역동적인 꽃내음을 맡을 수 있 었습니다. 이정희 대표님을 비롯한 민주노동당 당원들의 수고로움이 호남에 새로운 역사를 만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합니다. 오롯한 마음으로 국민과 역사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수고로움에 최대한의 경의를 표 합니다. 여러분의 향기로운 몸짓, 근사한 마음짓을 보면서 우리 민족의 웅혼함을 엿볼 수 있 었습니다. 순천 별량의 논에서 봄바람에 하늘거리는 잡초를 보았습니다. 바다에서만 요동치는 물결을 잡초의 하늘거림 속에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꿈틀거리는 역동적인 우리 민족의 웅혼함을 여러분을 통해서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그 모두가 감동이었고, 고마움이었습니다. 어찌 존경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민주당도 민주노동당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평당원으로서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거듭 향기로운 지혜와 근사한 가르침에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온 마음을 담아 최대한의 찬사를 보냅니다. 호남은 언제나 가장 능동적으로 우리 역사를 바른 길로 인도했습니다. 호남에 진보정치의 뿌리가 내렸습니다. 국민의 명령을 받든 여러분의 노고에 하늘이 대답한 것입니다. 순천 시민 여러분께서 하늘의 계시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국민과 역사에 대한 여러분의 대답이 선행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었습니다. 어찌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이제 다시 국민의 명령으로 돌아갑니다. 2002년 민주당 이성호 종로구청장 후보, 선거가 만든 소중한 인연, 더 커진 연대의 아름다움 52

2002년 민주당 유인태 국회의원 후보, 2002년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 2004년 열린우리당 김홍신 국회의원 후보, 2006년 열린우리당 서범석 전라남도지사 후보, 2006년 열린우리당 이형석 광주북구청장 후보, 2006년 민주당 김철우 보성군의원 후보, 2007년 민주당 정동영 대통령 후보, 2008년 민주당 손학규 국회의원 후보, 2010년 민주당 이용섭 광주시장 경선 후보, 2010년 광주시교육감 장휘국 후보, 2010년 국민참여당 정찬용 광주시장 후보, 2010년 민주노동당 오병윤 국회의원 후보, 2010년 국민참여당 서대석 광주서구청장 후보, 2011년 민주노동당 김선동 국회의원 후보. 뒤 돌아 보니 많이도 돌아다녔네요.^^ 아시는 분들이 말씀하십니다. 정치 할 생각도 없다면서 왜 그렇게 사서 고생하느냐? 그리고 댓글에서 이어 진 이주연 유세단장님 과 이정희 의원의 대 화입니다 ^^ 말씀드립니다. 정치 아니고 우리 사회 변화시킬 수 있습니까?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은 악취나는 돈이 아니고, 향기로운 정신입니다. 다시 새로운 정신을 배웠습니다. 민주노동당의 정신. 시대의 변화와 함께 하려는 역동적인 모습. 민주노동당 당기위원장을 지내셨던 경당 임동규 선생님의 가르침이 생각납니다. 오로지 경험만이 산지식이요, 지혜이다. 이정희 대표님을 비롯한 민주노동당 관계자 여러분께 거듭 감사와 존경과 찬사를 보 냅니다. 선거가 만든 소중한 인연, 더 커진 연대의 아름다움 53

오늘도 큰 웃음 지으시어, 큰 행복 맞이하소서. 야권연대라는 대의 속에 땀과 열정이라는 신의로 단단해진 고운 인연, 앞으로도 소중히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선거가 만든 소중한 인연, 더 커진 연대의 아름다움 54

윤)의무투표제인 나라가 있습니다 2011.04.26 02:00 오마이뉴스 기사 인트로에 인용 작년 투표는 선택일까요? 아니면 의무일까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투표는 선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연히 '투표는 권리이자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표가 의무인 나라 가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투표를 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하기도 하구요. 참 신기하고 새롭지 않나요? 현재(2006기준) 세계 32개국이 의무투표제 를 시행 중 입니다. 이 중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그리스,스위스, 터키는 강행규정을 가지고 있고 프랑스, 이 탈리아, 네덜란드는 강행규정은 없이 벌칙만 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20AUD(약 3만원정도)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벨기에에서는 15년동안 4회이상 투표에 불참하면 투표 권이 10년간 박탈되고 심지어 공공기관 채용까지 제한한다고 하네요. 그리스의 경우에는 여권과 운전면허증 발급이 제한 되구요. 아래는 마지막으로 꽤 강력한 벌칙을 주면서까지 의무투표제를 실시하는 이유는 뭘까요? 의무투표제를 옹호하는 다양한 의견은 크게 다음 네 가지 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정치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사회집단을 정부가 무시하지 못하는데 도움 된다. 둘째, 투표 부동층에 대한 선거 캠페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윤)의무투표제인 나라가 있습니다 55

셋째, 국민들이 심각한 정치 사안에 대해 보다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넷째, 사회적으로 불리한 사람들이 정치와 유리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의무투표제'에 대한 많은 논의가 필요하긴 하지만 이 제도를 뒷받침 하는 이유들은 매우 좋은 것 같다는 생각 이 듭니다. 사실 투표일에 쉬지 못하는 근로자의 경우에는 '강제성'을 두지 않으면 투표를 하기가 어려워요. 권리를 행사하고 싶 어도 행사할 수 없는 경우라 너무나 안타깝죠.. 그런데 의무투표제를 둔다면? 권리행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또한 근로환경 및 여러가지 이유로 정부활동에 대한 의견이나 활동을 하지 못하는 국민의 '조용한 의견'을 의무투표 제를 통해 수렴하게 된다면 그것 역시 좋다고 생각 들구요. 국가의 행사이자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국민 모두가 참여해 의견반영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자세가 매우 좋아보입니다. 그래프와 같이 사실 우리나라의 투표율은 매우 낮습니다. 윤)의무투표제인 나라가 있습니다 56

투표특집3) 투표를 안하신다구요? 이 나라들에서는 큰일나요! 2011.04.26 01:59 15년만의 지방선거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6.2 지방선거 선거가 끝났습니다. 결과는 다들 아시지요? 야당의 예상치 못한 약진과 선전! 고무적인 15년만의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선거가 끝났습니다. 지난 총선투표율이 46%에 였던 것을 상기해보면, 이번 투표율 상승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합니다. 50%라면 국민의 반정도가 투표로 의견을 표시했다는 것이고, 평균 4-50% 득표율로 당선되니 당선자들은 사실상 국민의 1/4의 동의로 대표성을 얻었다는게 되니까요. 어떻게 투표율을 끌어올릴수 있을까요? 사실 투표율저하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동서를 막론하고 투표율이 떨어지는 국가들이 많아져,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안이 방법으로 고안되고 실험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나라에서는 투표율 제고,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그 중 오늘 소개드리고자 하는 것은 의무투표제라는 제도입니다. 투표특집3) 투표를 안하신다구요? 이 나라들에서는 큰일나요! 57

의무투표제란? 투표권은 '공무'이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강제할수 있다라는데 기초하여, 의무투표제안 선거인이 정당한 이유없이 투표하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해 일정한 제제(벌금 부가 및 각종 공권의 박탈,정지 등)을 가하는 제도. 그냥 보기에는 좀 무시무시하지요? 하지만 의무투표는 투표를 강제하기보다 투표를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투표가 책임이고 의무라는 사회적 규범을 형성시키는거죠. 때문에 의무투표제를 실시하지만, 투표를 안했을 경우의 특별한 제재 규정이 없거나 제재강도가 매우 약한 나라가 대다수입니다. 많은 나라에서 행하고 있는 의무투표제, 어떻게 실시되고 있는지 한번 보시지요 Focus. 의무투표제를 실시하는 나라의 미투표 제제방안 의무투표제를 실시는 한다! 하지만 제제하지는 않는다! 볼리비아, 칠레, 리히텐슈타인, 이집트 등 투표를 하지 않는다? 우리는 제제한다! Step1. 미투표(기권사유) 제출 Q. 질병이나 거주지 이탈같은 합당한 이유입니까? 아니오 Step2. 제제에 들어갑니다. 투표특집3) 투표를 안하신다구요? 이 나라들에서는 큰일나요! 58

1 벌금형 (룩셈부프크는 유권자가 첫 기권이후 6년 안에 다시 불참하면 99-991EUR까지 벌금이 커집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첫 기권 후 유권자에게 경고만 주어지다가 이것이 반복될 경우는 법정으로 불려나가게 됩니다 벌금을 안냈다면 3 인신에 대한 구금ㆍ공민권 박탈. 에노시마 올 때마다 내가 좋아하는 산책 코스대로 움직이는데, 가장 좋은 코스는 가마쿠라 고교 마에 에서 내린후 2정거장 거리를 해안을 따라 산책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 episode2 20070707 step3. 인신에 대한 구금과 각종 공민권 박탈 - 오스트레일리아: 유권자가 합당한 이유없이 투표를 안한뒤 벌금을 제때에 안내고 몇번씩 미루면 구속됩니다. (이는 투표를 안해서가 아니고 벌금을 안내서 구속되는 것입니다) - 벨기에; 유권자가 투표를 두번째 불참시 벌금이 약 2배로 증가하며, 15년 동안 4번이상 투표에 불참했을 경우 향후 10년간 투표권을 박탈당합니다. 만약 이 유권자가 공무원이었다면 승진에서 제외됩니다(비정한 이나라!) - 이태리: 이태리에서도 유권자가 연속적으로 몇번씩 투표에 불참하면 당분간 투표권을 박탈당하게 됩니다. 이 유권 자는 공무원으로 채용될수 없거나 공직에 출마할수없습니다. - 그리스: 한달-12달의 구속이 가능합니다(Hansen 1996) 그러나 실제로 제재는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발급 제한으로 그친다고 합니다. + 참정권 제한 - 싱가포르: 유권자가 투표에 불참시 정당한 이유를 제출하고 선거인 명부에 다시 등록을 해야 다음선거에서 투표가 가능합니다. (아에 투표할 권리 자체를 상실시켜버리는 이런 무서운 나라를 봤나) - 포르투갈: 투표를 의무로 규정하지는 않지만 정당화 될만한 이유없이 기권한 유권자는 일년동안 투표권이 인정되 투표특집3) 투표를 안하신다구요? 이 나라들에서는 큰일나요! 59

지 않습니다. - 벨기에: 유권자가 15년 이상 동안 4회 이상의 선거에 불참하면 10년 동안 투표권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불참자의 투표권을 제한하고 벌금도 병과한다. + 참정권 제한 : 선거에 출마할수 없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 브라질, 싱가포르,태국에서는 후보로서 선거에 출마할 권리인 피선거권을 제한하고 있다. 마 지막으로 벨기에에서 연속적으로 투표에 불참한 자는 공직에 취업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투표 불참 자는 3년 동안 공직에 취업할 자격이 없다. + 은행거래 관련 제재 좀 특이한 제대로서는 투표불참시 대출 및 은행거래를 못하게금하는 제제조치가 있습니다. - 아르헨티나 : 벌금(20US$)를 납부해야하고, 일정기간(3년동안 공직자가 될 수 없음), 기권자는 은행 대출에 있어 제제를 받으수 있음 - 페루 : 유권자가 관공서에서 각종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투표했다는 증거로 선거 뒤 몇달간 날인된 투표카드를 지참해야한다. 또한 투표를 안했을 경우 유권자가 은행대출을 제한당하는 사태에 처할수 있습니다. 유럽과 달리 라틴아메리카에서는 투표했을 경우 유권자가 투표소에서 날인된 증명서를 받습니다. - 볼리비아: 투표후 3개월 동안 투표했다는 카드를 지참하지 않으면 자신의 임금을 찾을수 없습니다. - 멕시코; 기권자는 벌금과 더불어 1년동안 은행거래가 중지될수 있습니다 + 그러나 다양한 국가적 제재에도 불구하고 실제 강한 법 집행이 이루어지는 것은 제한적 - 예를들어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투표율이 95%에 육박하고, 기권자가 5%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그중 합당한 이유 가 없는 기권자는 겨의없지요. 실제 로스트레일리아의 전체 기권자 가운데 약 4%정도만 일정한 벌금형을 받는다고 합니다. - 마찬가지로 벨기에 에서도 기권자의 0.25%만 실제로 처벌 받으며 그리스에서는 실제오 구금형이 집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요. 이태리에서도 실제 제재 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도, 대신 공공게시판에 기권자 명단으로 자신의 이 름이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 매우 큰 부담을 느끼는 문화가 형성되어있다고 합니다. 의무투표제는 투표참여가 사회에 대한 시민적 책임과 의무라는 점에 주목 의무투표제란 선거가 "의무"라는 전제하에 선거인이 정당한 이유없이 투표하지 아니할 경우, 이에 대하여 일정한 제재를 가하는 제도입니다. 실제 이 나라들의 투표율은 8-90%를 육박합니다. 그러나 의무 투표제라고 해서 모든 유권자가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적으로 투표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며, 선택의 자유가 박탈되는 것을 뜻하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투표특집3) 투표를 안하신다구요? 이 나라들에서는 큰일나요! 60

의무투표제가 가장 구체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높은 투표율의 보장이지만, 궁극적으로 도달하려는 것은 사회구성원의 다양한 선호와 의사의 충실한 표현 및 반영에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각 나라들의 사례를 통해서 우리가 참고해야 할 것은 투표를 의무로 하냐, 아니냐가 아니라, 타국들이 그런방식 으로 제재하면서 까지 정치적인 유불리나 당리당략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정치의 정당성과 정통성, 대표성을 확보하 고, 정치가 국민 전체의 이익과 공익을 반영하도록 하기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의무투표제 도입은 당분간 요원 사실 의무투표제를 둘러싼 찬반 논쟁은 한국에서도 있었습니다. 99년 선관위가 미투표자에게 5천원 벌금을 부과하는 안을 냈다가 거센 여론의 반발로 철회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권을 정치적 표현 혹은 유권자 고유한 자유라고 여 기는 한국에서는 의무라는 강한 어감만큼 의무투표제에 거부감과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8년 7월 여론조사 의하면 77.4퍼센트의 국민이 의무투표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투표율이 올라가면 어떤 정당이 유리해진다. 라는 의식도 이와같은 의무투표제 도입을 어렵게 하는 요인입니 다. 떄문에 한국에의 의무투표제 도입은 더욱 요원해 보입니다. (그러나 미국 대선과 상권의원 선거의 시뮬레이션 연구 결과 높은 투표율은 실제 진보정당에게 약간의 혜택을 선사했 지만 이로인해 투요율이 뒤집히는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이런 결과로 볼때 굳이 투표율을 올릴필요가 있느냐고 자문 할수 있지만 50-60%의 유권자가 참여해 선택한 것보다 95%이상이 선거에 참여에 선택한 결과가 더욱 향상된 정치적 정통성과 대표성을 보유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맞아야. 벌을 줘야 행동하는 아이들이 아닙니다. 자유투표인 한국. 투표의 자유를 맘껏 누립시다. 정치의 정당성과 정통성, 대표성을 확보하고, 정치가 국민 전체의 이익과 공익을 반영 하도록 하기위한 우리의 권리. 자유를 만끽합시다. 투표특집3) 투표를 안하신다구요? 이 나라들에서는 큰일나요! 61

투표특집2) 투표율 제고를 위한 트위터러 의견을 받았습니다 2011.04.26 01:56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알고 게시지요? 형형색색 플래카드, 쉴새없이 들리는 후보자들의 선거로고송, 뉴스와 신문에서도 선거소식~ 그래서 이번주 저희도! 6.2 지방선거를 맞아 이번주 투표에 대한 이야기들로 블로그를 채워볼까 합니다. ( 투표특집) 1. 왜 지방선거가 중요하냐구요? http://blog.daum.net/jhleeco/7701177 2. 대학생 여러분의 투표는 20대의 목소리를 변화로 나타내게 하는 힘입니다 http://blog.daum.net/jhleeco/7701183 3. 투표시간 유급처리, 법으로 보장되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http://blog.daum.net/jhleeco/7701176 4. 투표를 왜 해야하는가 5. 투표률 제고를 위한 트위터러 의견을 받았습니다 6. 다른나라 투표사례 지난 4월, 이정희 의원실에서는 머리를 싸매고 고민했답니다. 투표특집2) 투표율 제고를 위한 트위터러 의견을 받았습니다 62

"어떻게 하면 투표율을 올릴수 있을까?" 그러던 어느 날~ 4월 10일 이정희 의원이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투표율을 올릴수 있을까요? " 정말 다양하고, 참신한 트위터러들의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어떤 아이디어들이 들어왔을까요? 자 한번 보시지요. ^^ 민주주의 간략소개- 개론- 투표의 중요성 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기억하시나요? 이 노래 때문에 많이들 알고 계시지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네 그렇습니다. 이렇듯 국민에게 있는 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채택된것이 바로 민주주의입니다. 민주주의 중에서도 사회는 복잡하고, 모든 이들이 참여하기엔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직업정치인들과 행정부 관료들 에게 정책결정권을 위임하고, 이를 선거로 책임을 묻게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의민주주의의 올바른 작동을 위해서 투표는 필수적인 기능이라고 하겠습니다 1. 투표를 좀 더 쉽게 하고 싶어요~ 투표소 접근성을 개선해주세요 O. 이동투표소 - 지하철 투표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간이설치 투표소를! - 학교건물을 투표소 이용 : 동선 편리, 학교의 전산시설을 이용하면 투표에도 편리하지 않을까요? @nik829 지하철 투표소! @paraparapa 투표율 높이기- 시민들에게 익숙란 동선에 투표장이 있어야 합니다. 투표특집2) 투표율 제고를 위한 트위터러 의견을 받았습니다 63

동네 노인정 동사무소 등 평소 출퇴근 동선과 상이한 곳이 많습니다. 지하철 역사에 설치해 봄직 합니다. @jeussin: 한단계 한단계 더 나아가서 지하철 옆에서 투표하고 1일 2회(왕복) 승차권도 받아가고 1석 2조 괜찮을듯 @soundyou: @2ndtop @h_chief 대한민국 안에서라면 투표를 어디서든 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문제가 되나요? 그렇게만 되면 투표율 도 확실히 올라갈거고 참정권도 확실히 보장되는 거 아닌가요? 반대하는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아닌거죠! @heenews: 장사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이동투표소 필요하겠더라구요 @Vissi00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면 합니다. 이동투표소도 돌아다니고요. 전자 투표는 아니더라도 신원과 투표 여부는 바로 확인 가능하지 않을까요. O. 투표시간 확대 @hankyulmoon: @heenews @paraparapa 이곳은 학교건물이 그 분포와 거리를 따질 때 투표자와 밀착되어 있으니 투표소로 많이 사용합니다. 더우기 학교건물을 사용하면 컴퓨터 온라인 지원등이 용이하겠죠. 투표시간을 아침 5시- 저녁 7시로 늘리면 좋겠고요. O. 부재자 투표 유동성 보장 - 자신이 투표를 먼저 하고 싶을 경우, 부재자 투표를 신청해서 먼저 투표하게 해주세요 @flame21c 미국선 부재자 투표를 우리처럼 당일에 불가피한 사유가 아니라 자기가 먼저 하고 싶으면 부재자 투표를 하더군요^^ 2. 투표를 안 O. 투표일 평일화 (타국의 예) - 투표일은 평일, 투표하라고 2시간 자리비우는 걸 허용 - 투표하면 VOTED 라는 스티커를 붙여줌. - 투표장소를 자유롭게! 직장 근처 투표소에서 하게 해주세요 우리동네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공짜로 줘요;) @hankyulmoon @wooseop 아주 좋은 아이디어. 이곳은 투표일이 휴일이 아닙니다. 투표하면 VOTED 라는 스티커하나 붙여주죠. 그런데 투표장소를 직장 근처 투표소에서 하는 것 같고, 투표하라고 2시간 자리비우는걸 허용합니다. ^^ O. 휴일 투표일시 직장 폐쇄 - 모든 직장폐쇄! - 유원지, 놀이공원, 극장 휴무 @sniper_june 선거율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선거당일날 모든 직장을 폐쇄하는겁니다. 물론 버스/철도/항공등도 포함입니다. 이쯤되면 선거외에는 할게 없어지는거죠. 투표특집2) 투표율 제고를 위한 트위터러 의견을 받았습니다 64

더불어 선거 않하면 벌금 100만원만 부과하면 선거율 90% 넘을거 같은데요. 3. 전자투표 - 공인인증서 이용 - 스마트폰 투표 - 인증번호 발급방식 - 전국 ATM기계를 이용 투표 : 보안기계에 사진, 민증 인증 (전제; 로그기록 보안유지) @mabinogi_cat 예전에 선관위 문의했을때 전자투표시스템 구축이 이미 완료돼 있답니다. 정치권의 합의와 예산지원만 되면 가능하답 니다. 또 의무투표제도 생각해 볼수 있겠구요 @kimstcat 사회당은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고 인증번호 발급하는 식으로 인터넷투표를 하고있습니다. @allisis 이참에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게...근데 알바생이 늘어 나겠죠... @grevity 실현만 된다면 대박 @heenews: 전자투표! @valentine30 전자투표라니 생각나는데 전국의 ATM 기계를 이용해서카드 긁고 보안카메라에 얼굴과 민증 든 사진 한 방 찍어도 될 듯. 어차피 로그기록은 남을테니 그에대한 보안만 해결된다면. @soundyou 최근에 투표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가 많네요.투표를 어디서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하려면 IT를 적극 활용하는 것입니 다. 간단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해당 지역에 대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grevity @ghostflare76 공인인증서를 맹신하는 정부인데 인증서로 신원확인 후 전자투표하면 야근하는 직장인 및 집에서 주생활을 가지는 사람들 투표를 손쉽게 할둣해여 @reznoa: 긍께 그딴거나 하지, 왜 안한댑니까? 4. 핸디캡 적용 O. 투표율 낮은 선거구에 대한 지원축소 - 국고지원 축소 - 투표율 낮은 선거구에 대한 감사시행: 선출자의 대표성이 떨어짐 @yedopr 투표율이 높은 선거구와 낮은 선거구의 세금 효율성이나 비리율 같은 통계도 의미는 있을것 같습니다. 투표를 안하거나 잘못해서 발생하는 직접적인 피해사례가 될수도.지금은 투표를 해도그만 만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투표율 낮은곳에 감사 있다 -투표 안하는 사람이 많은 지역구에는 국고지원을 적게 주는 법안을 상정해 주세요. @heenews: 오홋..지자체 투표율 경쟁하겠네요 투표율이 낮은 선거구의 경우 대표성이 결여된다는 명분이 있으니 해당 선출직이 있는 동안 일정수준의 감사를 받게 하는 것도 좋을듯합 투표특집2) 투표율 제고를 위한 트위터러 의견을 받았습니다 65

니다. 선거를 하려면 그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듭니다. 예를들어 선거시간을 주지않는 직장이 있을 경우 일일이 찾아서 어떻게 한다는건 불가능하지만 그런 환경으로 투표율이 낮아 대표성이 짤어질 경우 해당 기관을 일정기간, 일정수준의 감사를 받게한다 면 관리감독부서에서 최선을 다해서 선거를 독려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대표성이 떨어지는 곳에 감사있다. 이정도 카피가 가능하겠네요 - 한나라당이 지자체장인 곳은 차라리 지원금 안 받고 담에 당선되려고 할 것입니다. 거긴 투표율 낮아야 당선되니까. @ispark72 투표율 제고위한 방안) 조세특례법 개정, 투표하면 세금환급(갑근세, 종합소득세 등), 투표안하면 세금할증(갑근세, 종합소득세 등) + 서울/수도권 청약가점가산점 부여 O. 조세특례법 개정 - 투표시 소득공제, 사업자 세금감면 - 투표확인증 지참시 음식점에서 부가세 10% 감면 - 투표확인시 음식점에서 계산된 금액의 세금 할인 - 간접세(부가가치세) 부과 - 투표하면 세금환급(갑근세, 종합소득세 등), 미투표: 세금할증(갑근세, 종합소득세 등)+서울/수도권 청약가점 가산 O. 과태료 부과 - 투표 미참여자 - 투표시간 보장안하는 사용자 과태료 부과 @bmystory 투표 하면 소득공제! 사업자는 세금감면.. 투표일에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노동자들에게 휴무를 안시켜줄경우 과태료부과 mabinogi_cat: @fdgag @heenews 아.. 투표 안하면 과태료 이게 법적으로 가능한거군요. 저도 생각하긴 했는데 혹시 다른 형태의 구너리를 침해하는건 아닐까해서.. 가능하다면 "투표안하면 과태료" 이게 최고일듯해요. thespis21: @heenews 오 비슷한 의미로 젊은층 투표율을 끌기 위해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피자집 놀이공원같은 데에서 협찬(?)을 받 아 할인권 및 서비스 이용권을 투표확인증으로 사용할수 있게 하는건 어떨까요 수험표 할인땜시 수능 등록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nau_is: 굿! RT @mabinogi_cat: @heenews 투표 하면 소득공제! 사업자는 세금감면.. 투표일에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노동자들 에게 휴무를 안시켜줄경우 과태료부과. BanggaDingga: 직접세보다는 선거에 무관심한 다수 참여를 이끌어내자면 간접세인 부가가치세가 더 좋을듯.ㅋ RT @heenews 자, 생각 조금씩만 더 부탁해요 RT @ispark72: @heenews O. 투표확인증 제출시 회사에서 휴무 처리, 안 가져가면 개인 연차처리 @wooseop 투표하는 날이 휴일인데 투표했다는 증명서 회사 제출해야 휴일로 인정, 증명서 없으면 개인휴가처리~~ 투표특집2) 투표율 제고를 위한 트위터러 의견을 받았습니다 66

그러면 직장인 대부분 투표합니다.사실 투표하라고 쉬는 것아닌가요 @heenews: 맞네요. 투표하라고 만든 휴일 강제투표 - 호주: 강제투표제도(compulsory voting system) 18세 이상의 국민이 합당한 사유 없이 투표에 불참하면 벌금 @jinboran: 투표율 1903년 46% --> 현재 94% 넘는 호주... 비결은? - 오마이뉴스 http://j.mp/ahonrt @ohaeng 모범답안으로 추천합니다. @heenews: 투표율하락 막으려고 럭비중계도 자제하는 방송사..감동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94213 5. 켐페인 - 투표확인여부로 취업우대 - 투표여부를 통한 할인 켐페인 @vophyun 투표에 대한 보상은 거시기 해요. 켐페인 성격이 좋을듯 한데요. 색시한 카피가 생각나진 않네요. "투표는 당신의 미래를 바꿉니다" 류의... no vote no gain 같은 패러디도 좋을듯한데 6. 기타 - 투표후 아이돌 싸인회 방청권 초대장 배부 - 투표 확인증 제출시 할인 제공 : 음식, 영화, 미니홈피 도토리 지급 등 - MB잔여임기 강조 @MyoungJunePark 투표확인증을 로또화 하는 겁니다. ㅋㅋㅋ 어자피 공익광고비 지출해놓고 선거율 낮은것보다 투표후 확인증에 로또번호 넣고 추첨하면 될 듯~ @SeeunLIM: @kou2n @poossinique @heezukheezuk 투표 확인증 제출하면 커피전문점, 영화관, 놀이공원 할인 등의 혜택을 주 는것과 확인증 인증번호 넣으면 미니홈피 도토리 지급 등등... @mooca5: @Kou2n @poossinique @heezukheezuk 선거날 투표소를 영화관근처 코엑스근처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간 이설치?? 불가능한가요? 울 단대에서는 투표하면 크리스피주니까 투표율올라갔어요ㅠㅠ 슬픈현실 @DS_Yoon: @heenews 2~30대의 투표율을 높히려면 1) 각종 유원지 놀이공원 극장을 휴무 시킨다 투표특집2) 투표율 제고를 위한 트위터러 의견을 받았습니다 67

2) 투표후 아이돌 싸인회 혹은 방청권 초대장 배부 3) MB의 임기가 3년이나 남은 것을 강조한다 - 투표당일 초중등 학생에게 투표 체험학습 과제 부과 @haste72 @paraparapa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교육청 협조아래 투표당일 초중등 학생들에게 투표 체험학습 과제를 내면 어떨까합니 다. 아마도 많은 아빠 엄마들이 아이들데리고 투표장에 갈 것 같은데.. @b1732 RT @heenews 여주 가남면에 있는 한 식당에서는 투표확인증 가져오는 손님들에게 모든 음식 할인을 계획하고 있더군요. 여주 전체 식당에 번졌으면... 아, 이정희 의원님도 아시는 식당일겁니다. RT @ststnight: 투표율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에게 투표하는 이유를 만들어 주는 것이 진보정당의 할 일이라고 봅니다 chakanangma: RT @heenews: RT @Heavyson: @PARU1871 누구를 뽑아도 좋으니깐 일단 투표소에 가야한다는게 아버지로 부터 배 운 제 신조입니다.(중략)제주시청 커피쟁이고요. 투표당일 확인서 가지고 오시는 손님 할인예정입니다 투표특집2) 투표율 제고를 위한 트위터러 의견을 받았습니다 68

투표를 안하면 예금 출금이 안되는 나라가 있다?없다? 2011.04.26 01:47 오마이뉴스 기사 인트로에 인용 작년 투표는 선택일까요? 아니면 의무일까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투표는 선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연히 '투표는 권리이자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표가 의무인 나라 가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투표를 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하기도 하구요. 참 신기하고 새롭지 않나요? 현재(2006기준) 세계 32개국이 의무투표제 를 시행 중 입니다. 이 중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그리스,스위스, 터키는 강행규정을 가지고 있고 프랑스, 이 탈리아, 네덜란드는 강행규정은 없이 벌칙만 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20AUD(약 3만원정도)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벨기에에서는 15년동안 4회이상 투표에 불참하면 투표 권이 10년간 박탈되고 심지어 공공기관 채용까지 제한한다고 하네요. 그리스의 경우에는 여권과 운전면허증 발급이 제한 되구요. 아래는 마지막으로 꽤 강력한 벌칙을 주면서까지 의무투표제를 실시하는 이유는 뭘까요? 의무투표제를 옹호하는 다양한 의견은 크게 다음 네 가지 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정치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사회집단을 정부가 무시하지 못하는데 도움 된다. 둘째, 투표 부동층에 대한 선거 캠페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투표를 안하면 예금 출금이 안되는 나라가 있다?없다? 69

셋째, 국민들이 심각한 정치 사안에 대해 보다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넷째, 사회적으로 불리한 사람들이 정치와 유리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의무투표제'에 대한 많은 논의가 필요하긴 하지만 이 제도를 뒷받침 하는 이유들은 매우 좋은 것 같다는 생각 이 듭니다. 사실 투표일에 쉬지 못하는 근로자의 경우에는 '강제성'을 두지 않으면 투표를 하기가 어려워요. 권리를 행사하고 싶 어도 행사할 수 없는 경우라 너무나 안타깝죠.. 그런데 의무투표제를 둔다면? 권리행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또한 근로환경 및 여러가지 이유로 정부활동에 대한 의견이나 활동을 하지 못하는 국민의 '조용한 의견'을 의무투표 제를 통해 수렴하게 된다면 그것 역시 좋다고 생각 들구요. 국가의 행사이자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국민 모두가 참여해 의견반영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자세가 매우 좋아보입니다. 그래프와 같이 사실 우리나라의 투표율은 매우 낮습니다. 투표를 안하면 예금 출금이 안되는 나라가 있다?없다? 70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투표 할 권리밖에 없다 2011.04.22 15:53 4.27 재보궐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알고 계시지요? 재보궐이라 그 분위기가 덜하지만 선거지역은 아주 후끈-후끈합니다 사실 투표일하면 많이들 "휴일이구나" 하셨던것 같아요 지금이야 많이 바뀌어서 투표하자! 투표는 하고놀자! 운동이 한창이지만요 ^^ 왜?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니깐~ 이 쯤에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투표가 뭐길래 [투표]헌법 1조 1 에 의해 대의정치를 하는 민주주의 체제하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이 의견을 반영하는 방법 결국 투표를 하는건 주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는건데.. 그럼 주권은 또 뭐길래 [주권]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으로서, 국민이 대의기관을 통하거나 직접적으로 입법 및 그 밖의 국정사항을 결정하 는 권력.바람직한 국가의 정치 형태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권력이 국민에게 있다는 원리 그런데 과연,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의 주권자로 살고 있는걸까, 고민하게 됩니다. 지도자는 우리가 뽑았습니다. 맞아요. 그래서 우리를 위한 정책들이 지금 실현되고 있는걸까요?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투표 할 권리밖에 없다 71

재보궐을 맞아 정산!해 보았습니다 2007년, 그들이 정권을 장악했을때 ( BGM -1996, 그들이 지구를 정복했을때, 서태지와 아이들) 그들의 첫 시작은 종부세 무력화 법안발의로! 부자감세도 시~작!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투표 할 권리밖에 없다 72

한반도 대운하였죠. 이름만 바꾸어 死 대강이 되었습니다 4대강 사업은 대운하 전단계 고발한 '김이태 연구원'은 부당! 해임! 미국산 쇠고기 무차별수입 협상, 검역기준은 뒤죽박죽, '광우병' 공포 MB "먹기 싫은 사람은 안먹어도 된다"...-_-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투표 할 권리밖에 없다 73

아이들 먹거리가 걱정돼서 미국산 쇠고기를 반대한 유모차 부대! 1년뒤 수사를 받게 됩니다. 한나라당 모 의원 "아동학대" "빗나간 모정"(음?) 2010,6 윤증현 장관 '지방선거 후 의료민영화 재추진하겠다' 병원비 폭등과 국민건강보험 당연지정제 등 국내 의료체계 파괴 시작?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투표 할 권리밖에 없다 74

인터넷 게시판에 글함부로 쓰지마라. 잡혀가는 수가 있다. 회피연아 나도 잡혀갔어, 미네르바 박대성 구속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투표 할 권리밖에 없다 75

등록금은 올라야 제맛? 반값등록금, 이명박 대통령 공약이었던것같은데... 재학중엔 알바생, 졸업후엔 신용불량, 졸업하고 취업은 되냐고! 무한경쟁교육 시대, 일제고사 부활 거부한 선생님들은 징계를 받고 교단을 떠나야 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투표 할 권리밖에 없다 76

MB정부의 압박수사. 노무현 대통령 서거.. ㅠㅠ 용산 참사, 재개발철거민에 무차별적 강경진압, 용역까지 동원 - 6명 사망 2010년,기소된 철거민 등 관련자 9명 전원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투표 할 권리밖에 없다 77

쌍용차 노조 강경진압, 이후, 14명이 사망했다. 그 중 자살자는 7명. 쌍용차 해고자 193명을 조사한결과, 10명 중 8명이 중증 이상 우울증.. 전교조 전공노 조합원들의 가입 여부를 조사하겠다며 민주노동당 압수수색 민주노동당 인터넷 서버를 해킹해서 불법적으로 정보수집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투표 할 권리밖에 없다 78

미디어법, MB악법 강행... 난장판 국회, 이제 놀랍지도 않다 가장 최근 예산 날치기- 4대강, 형님예산 패스! 불교예산, 서민예산 삭감!!...그만하죠 힘드네요 혹시 고통을 즐기시는분, 더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이명박 정권 3년 동안 벌어진 만행 116 가지"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30896&table=global_2 2007년, MB정부 3년 주권자인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정책이 실현되고 있나요? 한번 더 이들에게 맡기고 싶으신가요? 88만원 세대의 입장, 정년퇴직한 가장의 마음, 노동기본권을 외치며 크레인에 오르는 노동자의 심정, 이들이 대변할 수 있을까요?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투표할 권리밖에 없다" "지금 국민은 움직이거나 말하는 것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투표 할 권리밖에 없다 79

다. 남은 것은 투표할 권리밖에 없다. 만약 투표할 권리를 빼앗을 수만 있다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그것까지 빼 앗겠다고 할 것이다. 투표율을 높여야 한다. 88만원 세대는 88%까지 투표율을 높이겠다고 한다. 노동자와 청년들이 투표해야 하고, 한나라당 독점 구조를 흔들어 놓아야 한다" 희망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 2010,3 민주노동당 대표 이정희 강연- "여러분 시대에는 더 이상 아버지가 장관이 아니라서 특채를 못시키는 것은 하지 말자. 그들이 만든 나라에서 살지 마시고, 그들이 만든 대학에서 공부하지 마시고, 우리가 만든 대학에서, 우리가 만든 나라에서 살아봅시다" - 2011,4 방송인 김제동 강연 - 선거를 하지 않는 이유로 '내가 뽑고 싶은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투표를 하지 않는것도 내 의사표현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선거를 하게되면 누군가는 당선이 됩니다. 최악의 경우 내가 절대로 세우고 싶지 않았던 사람이 당선되서 국민의 소리를 철저하게 외면하는 정치인과 정부가 들어 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때 행사하지 않았던 그 한표를 몹시도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투표 할 권리밖에 없다 80

4.27 재보궐선거 후회를 조금이나마 덜어 버릴 수 있는 또 한번의 기회입니다. 투표합시다 1. 헌법 제1조 _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_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 다.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투표 할 권리밖에 없다 81

이정희 대표와 순천 김선동 야권단일 후보의 공통점은? 2011.04.08 10:25 의원실에는 가끔 이런 전화도 온답니다. 왜!! 머리를 짧게 자르냐 는 항의 전화지요. 이정희 대표의 머리가 정말 짧아진걸까.. 한번 사진을 찾아봤습니다. 대표취임한 지난 7월 말, 10월 말, 기자회견 11월 지난 1월 연두기자회견, 지난 2월, 그리고 3월.. 정말 머리가 짧아진 느낌이네요? 이런 예리한 트위터러님들 같으니! ^^ 이정희 대표와 순천 김선동 야권단일 후보의 공통점은? 82

그런데 이정희 대표는 왜 항상 이 머리를 고수할까요? 얼마전, 이정희 대표가 직접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래도 늘 다른 머리를 한번 해보셔도 좋을텐데... 싶었던 바 트친분들의 조언을 들어보았습니다. 이 상황에서 호기심 많은 보좌관은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봅니다.. 이정희 대표와 순천 김선동 야권단일 후보의 공통점은? 83

아, 역시..하지말아야 할 일이었습니다. 대표님 죄송해요 휴. 일단은 큰아이 낳고 계속 하셨다는 지금 머리를 유지하기로 합니다. 공부는 잘하지만 꾸미는데는 영 빵점이신 우리 대표님;; 사방의 옷과 머리와 화장에 대한 문의 혹은 항의 쇄도로 고민이 많습니다. 사실 보좌관으로서 저의 바람은 소박합니다. 지금 머리랑 똑같이만 해주세요!!! 제발! 미용실에서 맘대로하게 두지마세요!! 제발! 대표님이 가끔 미용실에서 해주는데로 이상한 머리를 하고 오세요..휴.. 1. 지난 6.2 지방선거때의 이상한 쭈글쭈글 파마 이정희 대표와 순천 김선동 야권단일 후보의 공통점은? 84

이 머리는 뭔가요.. 대표님이 다정하게 "이상해요?" 물으셨지만..저희는... 2. 대표님의 그 많던 앞머리는 누가다 갉아 먹었을까..(-_-)...설명 생략.. 미용실을 시간될때 아무데나 가시니까, 거기 언니 스타일로 늘 우왕좌왕... ㅠㅠ 보좌관들이 씅질났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지요... 그런데 얼마전 놀라운 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두둥~ 해맑게 웃고 있는 4.27 재보궐 순천 야권단일후보인 김선동 후보와 이정희 대표 이정희 대표와 순천 김선동 야권단일 후보의 공통점은? 85

날이 갈수록 미소년스타일이 되가는 이정희 대표의 헤어스타일은 그래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가는 듯 한데.. 3:7의 가르마에 급속냉각시킨 듯한 김선동 후보의 머리.. 순천식으로 "김선동 후보, 머리가 왜 그렇게 느끼허요잉?" "후보님... 왜.. 왜.. 도대체 why?" 그 대표에 그 후보님이신가요.. 미용실 언니에게 모든걸 맡기셨나요... 다행이도 이 헤어스타일은 이날만 특별히 준비(?)한 거라고 합니다. 어떤 이유 때문이냐구요? 요새 그렇게 문제가 많다는 간 때문? 아쉽지만 아닙니 다. 발갛고 수줍게 웃고 있는 순천의 야권단일후보! 왼쪽 김선동 후보 사진을 클릭하면 이유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정희 대표와 순천 김선동 야권단일 후보의 공통점은? 86

확인해보셨나요? 살포시 미소짓게되는 이유였습니다 ^^ 다시 돌아와서 이정희 대표 머리 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인증을 거부한 이정희 대표! 영~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순천지역 분들은 4.27 재보궐 선거운동기간 고심의 흔적이 가득한 이정희 의원의 머리를 볼 수 있답니다. 순천으로 오시기 힘드신 여러분이라면? 김선동, 이정희 를 검색하셔서 순천 재보궐 뉴스를 봐주세요!^^ 이정희 대표와 순천 김선동 야권단일 후보의 공통점은? 87

2010 이정희 의원실 블로그 Best 10! 2011.04.01 13:34 지난 2010년,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했는데요, 과연 어떤 글들이 많이 읽히고 추천받았을까요?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2010년을 달궜던 그 글들을 소개합니다. 그런데... 원래 최다조회, 최다추전,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글을 각각 소개하려했는데 막상 열심히 모아보니...아뿔사! 이명박 정부 집권의 이후의 세태, "빈익빈 부익부"를 반영한 탓일까요? 역시, 조회수 높은 글이 댓글도 많고~ 추천도 많고~ 댓글도 많더라... 그래서 세가지를 모아모아 모듬으로 준비했어요~ 제목을 클릭하시면 내용으로 연결됩니다. 대한민국 0.01%를 위한 이중국적 허용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조회수 10516, 댓글 52개,추천 70) 이정희 대표의 '국적법 개정안' 본회의 반대토론입니다. 이 날 이정희 대표는 정상적 입법절차를 무시하고 처 리된 국적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만 22살 이전에 국내서 외국국적을 행사하지 않 는다는 서약을 할 경우 이중국적을 유지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정희 대표가 공식적으로 질의한 날은 한 번인데 나날이 이 글의 조회수는 늘고 있습니다.어떻게 된 걸까요? 알고보니 해커스사이트에 이 글이 링크되었더라구요. 취업과 진학으로 이중국적 문제에 대해 학생들 2010 이정희 의원실 블로그 Best 10! 88

의 관심이 높다보니 계속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조회수가 높아진 신기한 경우랍니다. 헌정회 육성법, 여러분께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조회수 5422, 댓글 150개) 헌정회 육성법과 관련해 이정희 의원이 직접 입장을 밝힌 글입니다. 정말 많은 국민들의 질책을 받았고 정말 많이 반성했습니다. 이 후 그 반성의 마음을 담아 연로회원에 대한 연금지급을 하지못하게 하는 헌정회 육성 법 개정안을 발의하였구요. 많은 분들이 현재 이 법안을 어찌 처리하고 있는지 많이 궁금해하시는데요. 간단히 경과를 알려드리자면, 지난 9월 정기국회때 이 법안이 발의되었고, 11월 법안심의 과정에서 이 법안의 논의와 2011년 예산에 책정된 연로 회원 지원 예산삭감이 진행되어야 했습니다.그러나 지난 12월 8일 한나라당의 날치기 폭거로 법안에 대한 어 떤 논의도 하지 못했습니다. 현재도 이 법안은 논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법안을 임시국회에서 다룰것인지는 국회 개의 전 교섭단체 (국회의석 20석 이상의 정당, 현재 한나라당 민주당)이 합의해서 정하고 있는데요. 법안 자체를 논의대상으로 안올리는 상황입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여야 압박이 필요합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또한 지난 12월,헌정회 연로회원 연금지급에 대한 국민들의 거센여론을 의식하여 "어려운 처지에 있는 원로를 돕는다는 취지에 맞게 지원 대상을 축소할 수 있도록 법적 보완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행동은 없습니다. 저희도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김제동씨가 이정희 의원과 울고 웃고 간 까닭은? (조회수 4725, 댓글 28개, 추천 278) 2010 이정희 의원실 블로그 Best 10! 89

이정희 의원이 당대표가 되고 인터뷰 풍년이던 그 때!! 정말 보고싶었었던 그 분!" 김제동씨도 이정희 의원실을 찾아주셨습니다. 이 날 인터뷰 주인공 이정희 대표는 조곤조곤 차분한데, 보좌진들은 난리 법석을 떨었지요. 그 날의 현장을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김제동씨의 인기만큼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고, "추천"꼬옥 눌러주셔서 이렇게 3위!를 차지했답니다!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김용민의 시사장악퀴즈> (조회수 1948, 댓글 3, 추천22) 입담으로는 따를자가 없다! 김용민, 김어준. 한사람만 있어도 힘는데, 두 사람이 한번에? 걱정에 걱정을 하고 대표님을 녹화장으로 보내드렸지만...! 아 글쎄, 다행이도 김용민ㆍ김어준씨도 이정희 대표의 팬이시라네요? 대박난 그 인터뷰. 들으면서 몇번을 큭큭댔는지 모르겠습니다. "몸싸움 때마다 이정희 대표를 담당한다는 '전설의 한나라당 핑클 4인방의 전모' 방송 최초 이정희 대표 부군의 전화출연!! 민주노동당의 정권 교체 및 장기 집권 계획과 의지까지! 논의되는 그 인터뷰! 지금 우울하신분들, 졸리시는 분들! 강추입니다! 다시 한번 플레이 플레이 고고! 천안함 침몰 원인은 기뢰? 합조단은 수중폭발실험부터 다시해야 (조회수 2986, 추천 55)조사받아야할 사람들이 조사자를 고소했습니다 (조회수 1620,댓글 37, 추천 163) 지난해 정말 가슴아픈일들이 많았습니다. 천안함. 사고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이정희 의원은 또한 가슴아파했고, 국방부가 은폐한 TOD영상의 사실을 알렸다 국방부에 의해 고발되기도 했습니다. 진행중이죠 2010 이정희 의원실 블로그 Best 10! 90

지난 3월 26일 천안함 사고 1주기를 맞이하며, 다시금 천안함 문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토론회 및 다큐 '천 안함' 시사회 등 다양한 활동이 열리고 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지는 사안인 만큼 한 치 의혹도 없이 명쾌하게 모든것이 해명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다립니다. 6월 2일 민주노동당에 보여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조회수 2275, 642 추천1위)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의 모습 기억하시나요? 국민의 염원이라며 반MB야권연대를 성사시키기 위해 민주노동당은 눈물을 머금고 많은 양보를 했었습니다. 수많은 후보들이 단일화를 위해 중도사퇴를 선언하고, 단일화 후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런 민주노동당의 희생을 많은 국민들이 알아주셨고, 박수보내주셨습니다. 비록 지기는 했지만, 20%차이를 1%이내의 접전으로 바꿔놨던 서울시장 선거는 6.2 지방선거의 백미였습니다. 선거 후, 감사인사를 올린 블로그 글입니다. 대학생 여러분의 투표는 20대의 목소리를 변화로 나타내게 하는 힘 (조회수 1862, 댓글 33개) 2010 이정희 의원실 블로그 Best 10! 91

지난 6.2 지방선거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심하던 중, 여러분들의 아이디어를 트위터로 받고, 그게 가능한지, 각종 데이터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20대의 투표율이 제일 저조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물론 지독한 경쟁사회의 현실과, 정치일반의 불 신등이 한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만, 어려운 20대의 현실을 가장 직접적으로 바꿀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기에, 20대가 무적의 투표부대가 되어줄것을 호소했습니다. 우리의 승리는 단단한가-6.2 지방선거를 돌아보며 (조회수 1521) 6.2 지방선거이후 이정희 의원의 한겨레 hook에 기고글입니다. 6.2지방선거의 화두는 단연 반MB연대였습니 다. 전국각지에서 주민들은 "하나로 만들어와, 그럼 다 해줄께"를 요구했고, 야권단일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부 산, 인천등에선 승리의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지지부진했던 서울,경기등은 안타까운 패배를 경험하기도 했지요. 민주노동당의 의석 수가 아닌 국민의 '연대하고 단결하라'는 염원을 생각하고 동분서주한 결과 성공적으로 6.2 지방선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국민의 진심을 듣고 진심으로 감동을 주어야 한다'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습 니다. 2010 이정희 의원실 블로그 Best 10! 92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대의민주주의의 실패 (조회수 1924, 댓글 48) 2010년 한나라당은 또다시 예산 날치기를 강행했습니다, 각종 복지예산은 삭감 되고, 형님예산은 대폭 통과되 었죠. 날치기로 아이들 급식비와 영유아 무료예방접종비, 저소득층의 에너지 지원비등 수많은 복지예산은 삭감 혹은 전액삭감 되어야 했으며, 4대강사업 및 포항지역예산, 서울대 법인화등 수많은 법안은 합의없이 통과되어 야만 했습니다. 이정희 의원이 현장에서 느낀 것을 글로 풀어냈습니다. 국민들이 만들어주신 민주주의 국가에서 폭력사태로 치닫는 국회의 모습, 국민들을 위해 한푼한푼 소중히 쓰여야할 세금이 제대로 된 논의 과정도 없이 허술하기 짝이 없는 상태로 통과됐다는 사실에 대한 소회가 담겨있어요. 229호 인턴 정윤희 인사드립니다. (조회수 1768) 2010 이정희 의원실 블로그 Best 10! 93

이정희 의원실에 새로운 식구가 생긴 즐거운 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의원실의 막내를 맡고 있는 정윤희 인턴(현재는 보좌관 승진)이 블로그를 통해 첫 인사를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정희 의원과 의원실에 대한 기 대만큼 새식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잘하라는 말엔 무한 책임을 느꼈지만 너무 가족 같은 분 위기로 글은 쓴 것 아니냐, 어쩌라고 댓글엔 조금 상처를 받고 힘들어 했답니다. 이 글 덕분에 의원실도 한동안 누가 윤동주의 눈빛을 닮았냐, 누가 조각상이냐, 다른 방 사람이랑 헷갈린거 아니냐 등등 파문으로 재미있었답니다. 아니 내가 순위권이 아니라고? 말이돼!! 안타깝게 순위에 들지 못한 이정희 의원실의 주옥같은 글을 소개합니다 이정희, 엄친딸 에서'최연소 당대표'가 되기까지 (조회수1604) 2010 이정희 의원실 블로그 Best 10! 94

아마도 앞으로도 꾸준히 인기를 얻을 게시물이 아닐까 합니다. 이정희 의원의 어린시절에서부터 인권변호사가 된 계기,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문, 최연소 당대표까지 그간의 삶의 궤적을 다룬 글이었습니다. 전국수석다운 영특한 외모의 여고생의 모습에서 청아한 대학생의 모습을 거쳐 지금은 온화하고 강인한 당대표 의 모습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글이어서 많은 분이 클릭해주신 것 같습니다.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선거 1위 이정희 의원, 다음주 결선투표! (조회수1672) 민주노동당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기대가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유연한 진보, 강한 민주노동당"을 모 토로 내걸었던 이정희 의원의 당대표 출마에 온 국민은 기대를 드러냈고, 많은 분들이 '정치인 이정희'에 관심 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면서 기대와 성원으로 당 대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정희 대표가 만드는 "유연한 진 보, 강한 민주노동당"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장래희망이 수급자 인 아이 앞에서 되풀이된 고소득층 감세 (조회수 1452) 이정희 의원의 글입니다. 12월 8일 한나라당이 강행한 날치기 통과의 가장 큰 피해자는 복지예산 대폭 삭감으 로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계층의 아이들이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아이들의 장래희망을 "수급자"로 만들어 버 렸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런 사실은 외면한채 여전히 '고소득층감세'만을 주장하며 '복지는 포퓰리즘'으로 몰 아가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지역아동센터 방문후 안타까운 마음을 담았습니다 간만에 주옥같은(음?) 이정희 의원실들의 글을 돌아보니 어떠신지요? ^^ 나름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 없다고 전 모든글이 다 소중하지만 하아... 결론은 역시 대표님이 쓰신 글이 인기가 많다는 겁니다. 대표님 인기를 따라잡을 그날까지 노력노력하겠습니다. 2011년에도 이정희 의원실 블로그의 활약은 계속 됩니다. 계속 지켜봐 주세요~~ 2010 이정희 의원실 블로그 Best 10! 95

청와대의 4대강 사업 전격철회, 복지예산 전환 발표를 환영한다 2011.04.01 00:00 [논평] MB 정부가 드디어 국민의 염원에 고개를 숙였다. 청와대는 4월 1일 국민의 뜻을 더 이상 거스르기 어렵다 며 4대강 사업 및 부자감세 정책을 전면 철회하고 그 예산을 복지재정 확충에 사용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확보된 재원의 사용은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의 복지정책이 매우 훌륭한 만큼 이에 기초하겠다 고 한다. 민주노동당은 이와 같은 MB정부의 결단을 환영한다. 강부자, 고소영 내각 파동으로 출발한 이명박 정부가 이제 3년이 되었다. 소통장애는 청와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 다. 서민과 노동자를 위한 길을 걷겠노라며 36개월 떡먹듯 거짓말 외길을 걸어온 거짓말의 달인 뽀록 이명박 정 부, 서민과 노동자의 목소리에 안녕을 고한 음소거 이명박 정부 의 귀가 이제라도 뚫렸다니 다행이다. 다만 사 람이 안하던 짓을 하면 죽는다는 옛말이 떠올라 약간의 두려움이 앞선다. 내일 정부는 최저임금 1000원 인상 (5,410원) 반값등록금 공약이행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젊은 층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간 MB정부는 젊은 층에게 고실업률, 높은 등록금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 3월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환자 중 20~30대 젊은층이 절반을 차지한다 는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충격적인 발표는 MB정부가 젊은 층에게 가한 압박과 스트레스가 얼마나 극한 것인지를 짐작케한다. 20대에 탈 모가 왠말인가. 머리카락마저 빼앗을 셈인가! 그래서 우리는 내일 MB정부의 용단이 지극히 미래적인 것이라고 판단한다. 젊은층 스트레스 원천자체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4대강 사업 폐기로 인한 복지재원 확보로 가시화된 건강보험 하나로(모든 병원비를 건강보험에서 해결할 수 있게하는) 실현은 이미 탈모를 겪고 있는 젊은 층에게 치료에 대한 금전적 부담을 줄여 보다 활발한 치료를 통해 자신감있고 진취적인 생활태 도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병주고 약이라도 줘서 정말 다행이다. 이명박 정부는 이번 발표에 대한 조속한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서라. 민주노동당이 이를 주시할 것이다. 참고로 오늘은 4월1일 만우절이다. 청와대의 4대강 사업 전격철회, 복지예산 전환 발표를 환영한다 96

청와대의 4대강 사업 전격철회, 복지예산 전환 발표를 환영한다 97

한국노총 대의원들, 이정희 민노당 대표에 환호! 한나라당엔 싸늘! 2011.03.02 21:03 지난 2월 24일 한국노총 대의원대회가 있었는데요. 이 날 참석한 여야의 여러 국회의원들 중 최고의 인기는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였다고 합니다. 이 내용을 먼저 포스팅해주신 "날개달린 카메라" 님의 글을 옮깁니다. 2011/02/25 한국노총 대의원들, 이정희 민노당 대표에 환호! 한나라당엔 싸늘! 출처: 날개달린 카메라님, http://blog.ohmynews.com/wskwon21/170529 한국노총 대의원대회에서 여야 대표들이 소개를 받았습니다. 대의원들은 유일하게 이정희 민노당 대표에게만 함성과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날 한나라당과 정책연합을 파기하며 대정부투쟁을 선언하는 자리여서 그런지 한나라당은 안상수 대표 대신 원희룡 사무총장과 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노총 대의원들, 이정희 민노당 대표에 환호! 한나라당엔 싸늘! 98

역시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특히 한국노총 출신이면서 한나라당 국회의원인 4명을 소개할 때 대의원들의 반응이 가장 적었습니다. (이부분은 미처 동영상에 담지 못했습니다. 대신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 소개에 대한 반응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노총 출신 한나라당 의원은 현기환, 이화수, 김성태, 강성천 의원입니다. 한때 한나라당과 정책연대를 선언한 한국노총이지만, 결국은 연대 파기선언로 귀결되었습니다. 한국노총이 왜 한나라당과의 정책 연대를 파기했냐구요? 한국노총 대의원대회에 참여한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등 각 당 대표들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 파기를 공약으로 당선된 이용득 한국노총 신임 위원장의 말로 대신합니다. 2.24 한국노총, 한나라당과 정책연대 파기선언 및 대정부 강경투쟁 예고 (기사보기 클릭) - 현 정부가 허울 좋은 선진화를 내세우며 타임오프제 시행 등으로 노조활동을 위축에 혈안이 돼왔다. (노조전임자가 유급으로 노조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한하는 제도) - 아무런 실효성이 없던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를 파기하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전면 개정 투쟁에 나서겠다. 이 날 이정희 대표가 받았던 박수는 무슨 뜻이었을까요? 한국노총 대의원들, 이정희 민노당 대표에 환호! 한나라당엔 싸늘! 99

암묵적 지지와 응원의 뜻이 아니었나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또 "너희 한번 잘해봐라. 지켜보겠다" 그런 의미라 생각합니다. 유연한 진보를 기치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더 많은 분들에게 지지받고 박수받을수 있도록- 더 매진하겠습니다 한국노총 대의원들, 이정희 민노당 대표에 환호! 한나라당엔 싸늘! 100

이정희 의원 질의의 비결 - 인사청문회 뒷이야기 2 2011.02.25 14:27 인사청문회에서 이정희 대표님이 명쾌하고 거침없이 질문공세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도 이정희 의원실에서 일하기 전까지 늘 궁금했었는데요^^ 싱겁지만 그저 엄청난 양의 공부와 철저한 준비를 하신다는 것, 이거더라구요 이 기간에 의원실은 고시원 분위기로 변신합니다 대표님은 사실 인사청문회나 국정감사를 할 때면 고시생처럼 온 기운을 모아모아 모아서 준비를 하십니다. 부모가 책을보면 자식도 따라읽는다고 했나요? 정말 "의원님이 공부하니 보좌진들도 공부하더라..." 그래서 저희도 공부... (저 태어나서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아요~ ) 대표님 평소책상 (2010.9.13 민변에서 찍어주신 사진) 이번 인사청문회때도 대표님은 예외없이 고시생모드로 돌입하셨습니다. 공부하고 자료찾고 또 공부하시고.. 그러다 이번에는 병나셨어요 잠자는 시간까지 쪼개 공부하셨으니 체력이 전부 고갈 될 수밖에요.. 평소같으면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공부하셨겠지만, 그래서 이날은 댁으로 가셨습니다. 그럼 댁에서 푹 쉬셨냐구요? 설마요, 장소만 바뀌었을뿐 그냥 댁에서 공부.. 하버드생들도 울고 간다는 대표님이신데요^^; (정말인지 확인하지 마세요;^^;;) 이정희 의원 질의의 비결 - 인사청문회 뒷이야기 2 101

대표님은 댁에 가셨지만 보좌진들은 보좌진들대로 사무실에 남아서 준비를 했지요. 그리고 11시, 대표님께 준비한 인사청문회 최종 자료를 전해드리러 제가 대표님 댁에 들러서 퇴근했습니다. 절에 공부하러간 서방님께 다소곳이 옷가지를 챙겨다 드리듯... 보자기에 서류를 곱게 싸서 " 이걸 다 언제 보시려나..." 하면서 다녀왔드랬죠 (리본 이쁘게맨게 기특해서 찍은 사진으로 인증을..^^;;) 근데 대표님 댁에 도착해서 전화드리니까, 정말 허연 얼굴에 표정하나 짓기 힘든, 피곤한 얼굴로 나오셨어요 컨디션이 정말 많이 안좋으셨던 게죠. 몸으로 또 청문회 준비를 하실테죠.. 근데 그 와중에 고생스럽게 저 왔다고 쇼핑백에 사과랑 한라봉 담아가지고 주시더라구요. 어쩔줄 몰라하며 대표님과 어색한 물물교환(?)을 하고 돌아오는데 마음이 영 좋지 않았습니다. 저 밤새. 그리고 돌아온는 길에 본 대표님의 "엄마표 만두 트윗..." 맘이 아팠습니다. 다음날, 이번 청문회 담당 보좌관님께서 대표님과 네이트온을 하다가 말씀하셨습니다. "드디어 시작됐군. 폭풍같은 질문공세..이럴땐 꼭 내가 피감기관이 된거 같다니까 하하" 네, 대표님 밤새도록 모든 준비를 마치고 부가사항을 계속 더 챙기시는거예요. 다 보신거죠 자료 핏기하나 없는 얼굴로 힘겹게 청문회장을 갔지만 똑부러진 질의하시는 걸 보며 통쾌하기도 하고, 저 준비를 하는동안 큰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이정희 의원 질의의 비결 - 인사청문회 뒷이야기 2 102

오전 청문회를 마치고 점심시간에는 죽만 겨우 드시고 오후 청문회 전까지 공부하시며 준비. 보좌진들은 저러다 쓰러지실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정신력으로 버텨주셔서 무사히 청문회를 마쳤습니다 트위터를 보니 인사청문회를 마치고는 쉬신다네요. 다행입니다 대표님 건강하세요. 그리고 살살 공부하세요.. -이정희의원실 보좌관들 드림- 이정희 의원 질의의 비결 - 인사청문회 뒷이야기 2 103

인사청문회 날 이정희 의원실 풍경 1 2011.02.24 11:41 청문회 날, 이정희 의원실 정말 조용하다... 다들 일만 한다... (왼쪽부터) 청문회 자료 뿌리느라 정신없는 윤희, 말걸면 부셔버릴것같은 분위기의 이보좌관님 대표님이랑 실시간 네이트온, 알수없지만 뭔가 심각.. 물을 자리에 재놓고일만하는 김보좌관님 그리고 청문회 담당 보좌관은 땀흘리는 중... 인사청문회 날 이정희 의원실 풍경 1 104

하지만 이런 우리들도 대표님 질의만 시작하면... 텔레비전이 있는 의원실로 달려간다. 이렇게...이렇게... 인사청문회 날 이정희 의원실 풍경 1 105

그리고 이러고 있다.. 사무실은 슁... (없다..) 인사청문회 날 이정희 의원실 풍경 1 106

사실 모든 질의에서 이정희 의원실 보좌관들은 이러고 있다.. 그리고 나면, 우리의 상태는 대략. 이 정도? 보좌관이지만 대표님 질의하시는거 보면, "멋... 멋있어요..!" 너무 팔불출같지만 우리 블로그니까.. (봐주세요! 제발! ) 보좌관들의 팬심도 상당하다는 고백으로 끝난 청문회날 이정희 의원실 이야기 (끝) 인사청문회 날 이정희 의원실 풍경 1 107

정리해고 290명 통보, 한진중공업에 다녀왔습니다. 2011.01.14 11:41 항구의 도시, 해양수도를 꿈꾸는 도시,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19년 연속 세계 최우수 선박 건조사에 선정된 "한진중공업"이 있는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기쁜 일이 있어서였다면 부산을 찾았다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한진중공업이 290명을 정리해고 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부산경제를 먹여살리던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조합원수만 천여명, 계열사까지 포함해 수만명의 부산인구를 거느린 그 회사에서요 노동자들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청춘을 다 바쳤던 직장에서 해고당하게 생긴 셈입니다. 부산발 첫 비행기를 타고... 정리해고 발표 다음날인 13일, 이정희 대표는 회사의 정리해고 통보에, 이 날의 모든 일정을 다 취소하고 새벽 첫비행기로 부산으로 왔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한진중공업분들을 뵙고, 말씀을 듣고, 어떻게 함께 나아가면 좋을지 의논하기 위해서 이렇게 급히 내려왔습니다 @ 현장 간부들과 간담회를 진행중인 이정희 대표 (출처 : 민중의소리) 정리해고 290명 통보, 한진중공업에 다녀왔습니다. 108

도착하자마자 현장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간의 현장이야기들을 다시금 들었습니다. 많은 조합원들이 기업의 이익만을 위해 기술력을 해외(필리핀 수빅조선소)로 빼돌리고, 지역사회와, 국익마저 나몰라라 하는 기업주의 비도덕적인 행태에 분개하셨습니다. 답답함에 가슴을 치고, 속상함에 눈물을 글썽거리며 분노스러워 하셨습니다 "어떻게 수십년간 청춘과 인생을 다바쳐서 키운 조선소에서 하루아침에 쫒겨날 수 있냐고" "이번 정리해고는 이후 영도조선소를 폐쇄하고 필리핀 수빅조선소로 나가기 위한 수순이라고" "부산지역 매출 2위를 차지하는 한진중공업이 지역경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말씀중인 이정희 대표 (출처 : 민중의소리) 이어 조합원 500여명을 만나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진중공업 조합원들의 강한 의지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정리해고의 고통에 앞이 캄캄하고, 가슴이 터질것 같으실텐데, 한진중공업은 과거에도 정리해고를 막아낸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 하십니다. 함-께-살-자 살아있는 눈빛으로 "함께살자"는 구호처럼 노동자 스스로를 살리고, 영도조선소를, 부산지역경제를 살리게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조합원들의 결의.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온 힘을 다해 돕겠다는, 말씀밖에는요.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다른 야당들과 힘을 합쳐 정리해고 문제해결을 논의하고 이를 위해 부산시장, 한나라당 의원들도 만날 수 있다, 만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정리해고 290명 통보, 한진중공업에 다녀왔습니다.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