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월간 제105호 총선특집 2016 삶의 선택 : 시민과 정치 특별기고 헬조선 치유법은 비례대표제 + 복지 이슈 낙동강 취수원 이전 논란에 가려진 문제 사람 사는 세상 대구경북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를 소개합니다 이달의 회원 권순진 회원 인터뷰 http://www.civilpow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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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편지 동그란 길로 가다 박경로 대구참여연대 운영위원장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경로입니다. 동그란 길로 가다 박노해 대구참여연대 행사자리에서는 여러 차례 뵌 적들이 있겠지만 이 렇게 지면을 통해서 뵙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평소 워낙 글재주 가 없어 주저했습니다만 이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소감 누구도 산정에 오래 머물 수는 없다 한마디 남기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었습니다. 누구도 골짜기에 오래 있을 수는 없다 제가 대구참여연대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2년 여름 무렵이니 삶은 최고와 최악의 순간들을 지나 꽤 오래된 인연입니다. 그때는 세상물정 모르는 고시생이었는데, 유장한 능선을 오르내리며 가는 것 구인호 현 편집위원장님과의 인연으로 상근활동가를 보조하는 일 을 몇 달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구참여연대는 김중철 처장님을 절정의 시간은 짧다 비롯하여 윤종화, 권혁장, 허미옥, 김영숙, 한은영, 김언호, 박인규, 최악의 시간도 짧다 한종임 씨 등 참으로 기라성 같은 상근활동가들이 아홉 분이나 근 무하고 있었고, 지금 사무처장과 팀장을 맡아 고생하고 있는 강금 수, 김채원 씨도 종종 놀러 오기도 하였는데, 사무실은 시장처럼 늘 천국의 기쁨도 짧다 사람들로 시끌벅적한 분위기이었습니다. 참으로 사람들의 생기가 지옥의 고통도 짧다 넘친 시절이었습니다. 긴 호흡으로 보면 그 때는 팀을 나누어 당번별로 점심식사를 준비해서 옹기종기 모여 먹었습니다. 오고가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밥 한 끼 얻어먹고 좋을 때도 순간이고 가기도 하고, 열성 회원분들이 심심찮게 사무실로 찾아와서 고생한 어려울 때도 순간인 것을 다고 밥 한 끼 사주고 가던 기억들도 아련하게 남아 있는데, 지나 돌아보면 좋은 게 좋은 것도 아니고 고 보니 참으로 사람들의 온기가 넘치는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쁜 게 나쁜 것이 아닌 것을 그 후 저는 어렵게 공부를 마치고 2006년도부터 변호사 업을 삶은 동그란 길을 돌아나가는 것 시작하면서 정식으로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 데, 생활법률학교를 개최하면서 초기 동구주민회 분들과 친하게 지 내던 추억, 또 하계회원캠프 때는 주민회와 많은 회원 여러분들이 그러니 담대하라 행사준비도 같이하며 서로 어우러져 밤늦도록 함께 즐겼던 추억도 어떤 경우에도 너 자신을 잃지 마라 또렷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인간의 위엄을 잃지 마라 저는 최근 운영위원장을 맡아 일하면서 우리 회원님, 우리 임원 들과 상근활동가들이 이전의 그 신명과 온기를 많이 잃어버린 것 저는 회원님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올 한 해가 대구참여연대에게 같아서 늘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마침내 저는 대구참여연대의 주인 는 어려움의 골짜기를 벗어나서 저 높은 산정으로 오르는 출발점 은 바로 회원여러분들이고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없이는 대구참 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 저는 우리 대구참여연대가 현재의 어려 여연대가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가슴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움 속에서도 담대하고, 그 위엄을 잃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새해 벽두 어느 날 출근 준비를 하던 중에 방송에서 시 한편을 끝으로 회원 여러분, 저처럼 그 시절 대구참여연대의 생기와 온 듣고는 그만 발걸음을 멈추고 급히 인터넷을 뒤져 그 시를 찾았고 기를 기억하신다면, 그리워하신다면 응답해 주십시오. 나 여기 있 정성스럽게 타이핑해서 제방 벽에다가 붙여 놓았습니다. 노라고 -6-
2016
신효철 회원 대표변호사 구인호 변 호 사 박경로 박진수 박준혁 이승익 손충환 김도현 서부지원 분사무소 변호사 박경찬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348-17 우정법원빌딩 1층 전화 : (053) 756-2600 팩스 : (053) 756-2607 홈페이지 : www.chamgillaw.com 서부지원 분사무소 대구 달서구 장산남로 21 법조빌딩 805호 전화 : (053) 743-0034 김성수 회원 대구시 북구 고성동3가 23번지 TEL : 053) 341-8253 중고차 매매 전문 중고차 파실 분, 사실 분 상담 환영 신창일 정수경 회원 회원 010-2475-3339 민변 대구지부 인권센터는 2014년 문을 열고 그 동안 청도 삼평리 송전탑 반대 대책위 사건 등 각종 공익사건에 대한 법률상담 및 소송지원 활동을 해왔 습니다. 새해에도 저희 민변 대구지부와 인권센터는 인권침 해의 방지와 피해회복, 사회적 경제적 소수자들의 인 권신장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348-17 우정법원빌딩 505호 전화:(053) 752-0087 / 팩스:(053) 755-0072 이메일: minbyun053@naver.com 상인동 롯데시네마 뒤편 010-3823-2265 민변대구 인권센터 업무 - 환경피해 집단소송, 인권침해 방지, 피해회복을 위한 공익소송 지원 - 인권활동과 관련된 시국사건 법률상담 및 형사변론 -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새터민 등 이주민에 대한 법률상담 및 소송지원 -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소송구조 민변대구 지부장 남호진 / 사무국장 박성호 인권센터장 정재형 / 상근간사 전은정
대구참여연대 2016년 정기총회 공고 정관 제10조에 의거 제18차 대구참여연대 정기총회를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제18차 정기총회] 일시 : 2016년 2월 25일(목), 오후 7시 장소 : 대구YMCA 청소년회관 4층 대강당 (곽병원과 만경관 사이에 있습니다.) 안건 : 1) 2015년 사업보고의 건 2) 2015년 감사보고의 건 3) 2015년 결산보고의 건 4) 2016년 사업계획의 건 5) 2016년 예산안의 건 6) 2016년 임원인선의 건 등 대구참여연대 공동대표 법광 오규섭 원유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