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1

제17호 2015 7-8 1 1. Photo Essay 10. 찾아가는 중소기업 2. 12주년 창립기념일 11. 2015년 송방안전 교육 3. fun fun 사진 콘테스트 12. ISO 사후 심사 4. 기술영업본부장님 소개 13. 오랜만에 모이는 가공팀 5. 우수 개선 사례 주말 야간 당직 근무를 하면서 밤늦게 현장 순찰을 돌았습니다. 한밤에 2공장을 걸어서 1공장 정문에 들어 서는데 적막한 가운데 우리 제니스월드의 LED 로고만이 어둠 속에서 환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경비실 앞에 서서 한참을 보고 있었습니다. 내가 일을 하고 있고, 또한 앞으로도 일을 해야 할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맙고 다행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 생활하며 이런저런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도 없을 것이고 한번쯤 그만두고 싶은 생각 안 해본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지금 내가 일할 수 있는 상황에서나 가능한 얘기 일 것입니다. 우리 회사보다 더 좋은 회사는 많습니다. 그러한 회사에 가면 정말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 거야 라고 사회 초년생이었을 때는 6. ATD 연수를 다녀와서 7. 농공단지 관리소장님께 듣는다 8. 현대자동차 무상점검 캠페인 9. 여름 마지 크린업 데이 쉽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회사라고 해도 그 내면에는 또 다른 관계와 업무적인 상황으로 스트레스가 발생합니다. 이제 직장생활 12년 차로 산전수전 다 겪었다 할 수 없지만 사회 생활을 하면서 내가 배운 것은 언제나 지금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말에 서는 야간 당직이라고 불평불만 할게 아니라 내 삶의 일터이자 나의 동료들이 함께하는 이곳에서 지금 나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만 우리 모두가 함께 의지하고 지탱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모두가 잠든 이 밤에 내가 일을 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에 새삼 감사하며 우리 제니스월드가 지난 세월 험난한 풍파를 견뎌왔듯이 지금도 앞으로도 모두다 지나 가리라 생각합니다. 위에서 바라본 제니스월드 1공장 전경 1/10 사람을 위한 BEST! 세상을 위한 FIRST! 제니스월드 사보 발행처 : 제니스월드 / 발행 및 편집인 : 인사총무팀 주 소 : 본사(1공장) 충북 진천군 이월면 밤디길 68 / 전화 034-536-6700 (2공장)-충북 진천군 이월면 생거진천로 2028-38 / 팩스 043-536-6788

2 모범사원 표창 공로상 장용철 차장, 홍동기 대리, 김기현 사원, 구은정 사원, 김경수 대리, 김석주 주임 김영철 과장, 양성모 과장 제12회 창립기념식은 화창한 날씨와 함께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실시되었습니다. 이날의 행사는 먼저 지난달 사보에 게재한 fun fun 사진 콘테스트 시상있었습니다. 1등은 기술영업본부, 2등은 생산1본부의 케미컬 공정, 3등은 밸브샵 공정이 받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모범사원 상과 장기근속 5년, 10년 상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공로상이 수여되었습니다. 대표이사님은 창립 12주년 기념사에서 지금 공장으로 옮겨온 과거 7년이라는 세월의 시간을 뒤돌아 보시며 시간이 빨리 흘러 간다고 말씀하시며, 7년전 1공장을 지을 때 공장 구석구석에 회사가 잘 되길 바라며 사업적으로 성공한 직원들 보다 잘살게 해달라고 기도했던 기억을 되살리셨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그런 때가 오지 못한 것에 대해 대해 많은 걱정을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12년도 그러했으며, 늘 어려운 상황에서 경쟁은 치열했고 말씀하셨습니다. 점점 더 많은 수의 동종업계들이 어려워하고 있으며, 현재 치킨 게임이 진행되어 다른 경쟁사와 함께 우리도 분들의 복돈을 받아와 공장 구석구석의 땅속에 묻으며 많이 벌어서 우리 직원들 배불리 먹고 다른 회사 많이 아쉬워 하며 여전히 경기는 어렵고 고객사들의 정책은 우리에게 불리한 상황으로만 오고 있는 것에 고객사의 피나는 네고를 견뎌왔으며 그래도 우리는 다른 경쟁사에 대비해서 잘 이겨내고 잘 견뎌 왔다고 힘든 상황이라 하시며, 하지만 이러한 경쟁에서 승리한다면 앞으로의 우리가 좋아질 확률도 같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동안은 어려운 시장환경에 직원들에게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며 미안해하는떄가 더 많아 더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임직원분들께 당부의 말씀으로는 현장의 불량율을 잡아서 품질안정화를 정착시켜달라고 했으며, 단기적인 비용증대를 막아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자고 하셨습니다. 고위 임원들은 위축되어있는 디스플레이 시장을 10년 근속상 5년 근속상 떠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찾을 수 있는 신규시장을 찾는 장기적인 노력을 요구하였으며, 대표께서는 새로운 시장을 찾는 노력을 최우선으로 하여 뛰어다녀 디스플레이를 넘어 반도체 철강 조선등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현실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로 옆의 동료를 이해해주면서 고생하는 옆 동료들과의 단합 을 강조하셨습니다. 장용철 차장 전희민 주임, 하굉호 이사, 김남승 대리, 김도형 차장, 윤성진 과장, 배성기 과장, 정우영 주임 신중호 과장, 서보경 대리, 김종국 과장, 한상수 대리, 윤수경 주임, 홍동기 대리, 김만재 대리, 은진영 주임, 김윤정 대리

3 ㅎㅎ 19 禁 회사로 가자. 라텍스 장갑을 뒤집어 쓰고 노래만 하면 시선은 고정 ㅎㅎ (선정성으로 2위) 집단으로.. 앗싸! 앞에 무슨 화면일까? 소림족구 : 덩치 형제 아빠와 나 군대놀이 왕게임 : 주워 먹어

4 5 제니스월드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로 부임한 기술영업본부 박용준 상무입니다. 대표이사님과 부사장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께서 따뜻하게 맞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삼성에 입사해 3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회사를 그만둘 때가 언제쯤일까? 그리고 퇴직하면 무엇을 기술영업본부장 박 용 준 상무 하고살까? 고민도 많이 했었죠. 그런데 어느 날 저에게 행운이 찾아 왔습니다. 이런 기회는 다시 오지 안는다고 생각했죠. 제가 제니스월드라는 회사를 알게 되었던 것도 불과 2~3년 밖에 되지 2014년부터 원가절감 TFT가 구성이 되어 격주로 원재료와 외주품에 대해 원가절감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중 ESC 코팅 공정의 핵심이며 가장 원가가 높은 노즐로드의 재생을 지난해 부터 꾸준히 도전하여 이번에 큰 원가절감의 확실한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않았지만 삼성을 떠나 제2의 인생을 제니스월드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4개월 전만 하더라도 제니스월드에 와서 컨설팅을 진행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여러분들과 같이 한솥밥을 먹으며 제니스월드의 성장과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메르스 라는 뜻하지 않는 복병을 만나 침체에 빠져있고, 우리 회사 또한 디스플레이 시장이 매우 좋지 않는 상황이라 어려움을 많이 겪을 때입니다. 이를 때 일수록 내적으로는 비용을 줄이고, 고질적인 품질문제를 개선하여 내실을 탄탄히 해서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파우더와 노즐로드의 변경은 쉬은 사항은 아니었습니다. 자칫 작은 변정점에도 코팅의 품질문제를 발생시켜 더 큰 손실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1년이라는 긴 시간의 Plasma Spray SG-100 Gun 핵심 부품인 노즐(Anode), 로드(Cathode)를 재생 사용 하여 원가 절감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하여 많은 테스트를 거처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가격경쟁력을 갖추도록 해야하며, 외적으로는 경쟁력을 갖춘 기반으로 매출을 늘려 제니스월드의 비젼을 우리가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 해야 겠습입니다. 저 또한 어려운 시기에 입사를 하게 되어 부담이 됩니다만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합심 단결하여 문제를 풀어 간다면 극복하리라 생각합니다. 제니스월드를 위해,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하게 맞이 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 해 이어 질 텐데 건강 조심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글쓴이 : 박용준 상무] 앞으로 우리 제니스월드는 원가 포지션이 큰 원부자재의 분석을 통해 중요하고 시급한 원가절감이 필요한 품목은 꾸준히 테스트를 통해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실시할 것입니다. 시작하기 전부터 우리는 어렵다와 부정적인 생각들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까지 고생한 위지훈 과장, 생산2본부의 신중호 과장, 배성기 대리 그 외 현장에서 매번 테스트를 한 우리 직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립니다.

6 지난 3월의 충북 테크노파크 역량강화 우수기업에 선정이 되어 KMA-ATD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하여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ATD에 대해 소개를 하면 ATD는 현장학습과 성과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기관으로서 1944년 정부나 기업에게 교육 훈 련의 필요성을 알리고 HR전문가들에게 인적자원의 훈련과 개발에 관한 최적의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기구입니다.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가 소재하고 있는 ATD의 회원은 전 세계 100여개국 20,000여개 기관의 70,000명의 HR전문가 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은 다국적기업, 중소기업, 정부기관, 대학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ATD는 현장학습과 성과창출 및 능률향상 문제에 대한 HRD관련 연구개발 활동은 물론 회원의 연구, 지식 및 경험에서 나온 자료 및 정보의 상호교류를 촉진함과 동시에 국제컨퍼런스, 전시회, 출판, 및 파트너십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금번 2015년 ATD는 14개 트랙으로 구분된 300여 최신 HR분야 세션의 지식과 정보를 세계적인 석학 및 명사의 훌륭한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었으며, 또한 미국의 세계적인 기업들의 벤치마킹을 위해 직접 방문하여 HRD 담당자의 현업에서의 적용 사례와 진행 먼저 미국의 코카콜라, CNN, 자포스, 조지아 대학의 현장 방문에서는 기업의 일관성과 각 회사의 리더십의 각 회사의 인재를 육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제니스월드도 2011년 비젼과 미션을 새롭게 만들어 현재까지 과정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발휘를 위한 그 회사만의 고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가치체계의 통일화를 직원들에게 일관되게 교육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을 통해 우리 제니스월드의 가치를 교육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 으며 또한 우리가 방문한 회사들은 그 회사의 로고를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면에서는 우리 제니스월드도 국내 일반 중소기업보다는 좀더 체계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 면도 있었습니다. 이번 ATD의 핵심을 말하자면 행동의 변화 입니다. 금번 ATD가 단지 이론을 습득하고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십을 발현하는 교육, 실제로 여러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여 긍정의 리더십을 통해 각 개인의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본질적인 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제너럴 섹션의 안드레아 정의 강연에서 가장 가슴 깊이 남는 교훈은 우리의 삶의 어쩌면 옳은 방향이며 궁극적인 목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 몇가지 소개드리며 마치겠습니다.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으로 권력보다는 삶의 목적을 따르며, 시계가 아닌 나침반(삶의 목적과 방향)을 따라 살아라, 마음에 들지 않는 직장/상사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 실수로 부터 배워야 하며, 삶은 절대 공평하지 않으며 불평하지 말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 삶의 균형은 가능하지만 동시에는 불가능하다. 선행을 베풀어라. 이는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다음 세대의 리더십 개발이 필요하며, 사람만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나의 업무 중 HRD 전문가는 다른 사람들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어야 하며 소명의식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제니스월드에서 나의 역할은 직원들에게 인기를 얻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 조직과 조직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며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글쓴이 : 김대진 차장]

7 관리사무소 특성상 기업경영적인 깊은 부분까지는 알 순 없지만 월례회의 때 참석하시는 사장님 (저희 협의회 부회장직을 맡고 계십니다 ㅎ ㅎ)을 뵈면 진취적이고, 세심하신 분인 듯 느껴졌고, 배려심도 깊으신 듯 합니다. 가끔 지나가면서 보면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삼삼오오 젊은 직원분들이 모여 담소 나누시는 모습을 보면 가족적인 분위기 느껴져서 참 보기 좋구요 또한 직원분들이 업체 주변도 직접 쓰레기봉투를 들고 다니시면서 (제니스월드 크린업데이 활동을 말함) 청소하시는 모습도 자주 뵙고 지정된 흡연구역만을 이용하시는 모습들이 예쁜 업체 건물만큼 직원 및 근로자분들의 융화가 잘 이루어지는 듯 싶어 혼자 근무하는 저로써는 부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끝으로 늘 관리사무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제니스월드의 끝없는 발전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이월전기전자농공단지 관리사무소에서 하는일 1. 단지 內 오수처리장 감시 및 관리 2. 공유 시설물 관리 (공원등 잡초 제거, 제초제 살포, 벌목 작업/현수막 수거 등) 3. 진천군청과의 연계체계로 중간역활 정보 및 홍보사항 전달 수행 작업 기타등등 단지 전반적인 관리,보수,유지 이월전기전자농공단지 관리사무소 사무원 : 신윤희

8 현대 자동차에서는 지난 5월 14일 현대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Before Service)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 하였습니다. 이날 찾아가는(Before Service) 무상점검 행사에는 현대 자동차 청주 중부지점(이정훈 과장) 및 서비스센터 정비사 3분이 방문하여 사내 직원들의 자동차 소모성부품 무상 교환(워셔액 보충, 와이퍼 교환, 부동액, 오일류 보충, 각종 전구류, 퓨즈 교체)등의 일반점검 및 기타 사전 정비점검등의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고장 시 대처할 수 있는 간단한 자동차 자가 정비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습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최근 매년 당사를 방문하여 무상점검 행사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당사 임직원들의 차량안전진단에 관한 무상점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 니다. 직원들은 자신의 차량 운행에 관한 궁금증과 차량 관리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과 서비스를 받음으로써 차량에 대한 안전과 사고에 대한 사전 점검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현대 자동차는 찾아가는 (Before Service)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편리하고 품격 있는 사후 서비스를 통해 고객감동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며 향후에도 현대 자동차 청주 중부지점에서 후원 업체로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더 많은 차종 및 제니스월드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 하였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맡은바 업무에 땀흘리며 정비해주신 현대 자동차 직원분들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양사가 상호 윈 윈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앞으로도 함께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많은 활용과 고 품질의 서비스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9 10 5월 28일 극동대학교에서 찾아가 는 중소기업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80명의 학생들과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개의 중소기업이 참석하였습니다. 첫 번째 제니스월드 순서로 참석은 허진우 대리가 하였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의 계절 여름이 다가 왔습니다. 매주 Clean up day를 실시하지만 공장 주변까지만 하고 마무리 하였으나, 이번에는 우리 공단 전체를 돌아 다니며 쓰레기와 도로의 토사를 치웠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남을 보여주기 위해서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주위의 업체들이 제니스월드는 공단을 위해 좋은 활동들을 많이 한다고 할 때는 제니스월드의 한 조직원으로서 뿌듯할 때가 참 많습니다. 푸르름이 더하는 요즘 같은 때에 공단의 쓰레기를 치워 우리 제니스월드 뿐만 아니라 더불어 함께 근무하는 주위 회사들도 우리의 작은 활동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기분 좋은 하루가 될 수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우리 제니스월드의 크린업데이 활동은 성공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청소를 하다 생각이 드는 것은 공단내에 함께 근무하는 모든 사람의 작은 배려와 마음이 좀더 모아진다면 더욱 우리 공단은 깨끗한 지역이 될 것이며 환경이 만들어 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중소기업의 방향과 기업설명 이었습니다. 대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대다수였지만,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직 취업전선에 발을 담궈 본적 없는 학생이기에 취업 실패 사례와 취업비용에 관해 간단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요즘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평균 1억 2천만원 정도가 들어 간다고 합니다. 분명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임금이나 복지에서 뛰어나다는 건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열리지 않는 문을 계속 두드리는 것 만큼 어리석은 행동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소기업도 변화되어야 할 때라고 생각하여 독일의 사례를 들어 설명을 하였습니다. 독일의 중소기업 평균 수명은 61년 이나 되며, 분야별 세계시장의 3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9%대의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독일 중소기업이 이런 모습을 하는 건 일자리에 대한 자부심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기업설명회를 하면서 최초 취업을 하게 된다면 몇 년이나 재직할지에 대한 생각을 물어봤더니 3~5년 정도라고 했습니다. 이런 모습이 현실입니다. 옛날 아버지 세대의 평생직장의 모습은 사라지고 조금더 편하고 돈을 많이 주는 곳으로 이직하고 또 이직하려 합니다. 물론 기업의 수명이 길지 않은 모습도 있지만, 너무 편한 것만 추구하려는 우리의 모습도 반성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1 2015년 소방안전교육이 소방안전협회의 김대진 강사님을 모시고 진행되었습니다. 매년 소방안전 교육을 하지만 누누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안전과 관련 된 사항인 것 같습니다. 작년에 전 국민을 충격과 슬픔으로 뒤덮게 했던 세월호 사고 도 우리나라의 안전 불감증으로 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알고 계실 겁니다. 꼭 그러한 사고가 아니라도 우리가 생활하고 함께 하는 직장에서 나와 동료, 그리고 우리의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모두 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이날 교육은 소방안전과 응급조치 두가지 교육으로 시청각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1교시에 진행된 소방안전 교육에서는 화재발생시 신고 요청 요령과 화재시의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방법 습득, 피해사례 영상 시청을 하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러한 소방안전 교육을 우리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사외 흡연구역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흡연구역 화재는 담뱃재를 잘 못 끄는 바람에 일어난 작은 화재이지 만 평상시 우리의 화재와 안전불감증이 발생시킨 대표적인 실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2교시에는 응급조치 교육으로 심폐소생술(C,P,R)의 목적과 교육 참여 인원 모두가 심폐소생술 실습 통한 응급처치 요령을 배웠습니다. 실습과정에서 진지하게 응급처치를 하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우리 사내의 응급상황 시 바로 조치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진 교육 내용으 로 우리 몸의 호흡계와 순환계의 원리, 자동 제세동기(AED)의 사용방법 및 원리 습득,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조치 요령 실습 및 습득, 기타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등을 배웠습니다. 항상 우리의 안전을 우리 스스로가 지킨다는 다짐으로 우리의 생활 공간의 안전사고의 불씨가 될 수 있는 요인들은 사전에 조치하여 예방할 수 있는 자세와 행동이 필요할 때 입니다.

12 13 요즘은 표준화에 대한 규격 검정이 엄격히 진행되고 있다. 사회적으로 세월호 등의 안전사고와 전세계 제조업의 제품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모든 분야의 경영 프로세스와 규격화가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분명 결과도 중요하지만 실제 일어나는 과정상의 문제점이 없는지에 대해 초점이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우리가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과정상의 문제 (환경문제, 사회적-도덕적 문제, 인권의 문제)등이 이상 없을 경우에 우리는 그 제품에 대해 PASS할 수 있다. 금번에 ISO 사후 심사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이 하는 말도 예전에는 그래도 부족한 부분에 있어 권고사항으로 넘어 갈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언론에서도 나왔 듯이 ISO 인증 부실 심사를 일삼는 심사원들이 불구속되는 등의 사회적 물의가 있어 심사 당일부터 끝날 때 까지 심사를 관장하는 심사원에 보고하게 되 있으며, 세세하게 임증 심사를 하게 되있다고 변화된 심사 체계를 말해주었다. ISO 인증 제도는 특정 조직의 품질이나 경영 시스템이 국제표준화 기구의 기준에 부합하는지 인증하는 제도로 우리의 제품을 전 세계인이 믿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증인 것이다. 우리 제니스월드는 앞으로도 완벽한 품질규격과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결과에 치중하지 않고 과정상의 문제 없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공팀 식구들이 모였습니다. 가공팀과 단짝인 설계 멤버들과 함께하는 정겨운 자리여서 더욱 분위기 화기애애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내커플을 만들어 낸 김동완 대리의 이런저런 얘기와 결혼의 허와 실을 알려주는 재미있는 자리이며 앞으로 결혼해야 할 우리 김동배 대리의 미래를 걱정해주며. 항상 가공팀은 바다로 낚시를 많이 갔지만 이번에는 그러지 못해 많이 서운한 것 같습니다. 평일에도 업무 마치고 저 멀리 바다에 가서 조개와 낙지를 잡아 오곤 했었는데 다음에 그러한 좋은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하며. 여러분의 따뜻한 사연을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쉼표 하나가 여러분께 시원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어 드릴 수 있을 거에요. 원고모집 :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제니스월드 사보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스월드에서 꼭 다루었으면 하는 의견과 함께 나누고픈 소중한 사연들(300자 사연)을 보내 주세요. 원고접수 : 2015년 8월 20일 限 보내실곳 : 인사총무팀 허진우 대리 앞 / 이메일 : djkim1@zenith21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