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2009년 5월 개원 D-235 제1909호 2008. 9. 8 인테리어에 생명의 을 입히다 색채치료 개념 도입, 신뢰감 안정감 전하는 공간 3층 진료센터 중 암센터(왼쪽)와 소화기센터의 색채계획. 유사색채를 이용해 조화롭고 리듬감 있게 구성한다. 최근 대형병원들이 새 병원에서 백색 위 주의 병원 색채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상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4월 30일 그랜 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은 환자의 시각을 고려한 색채 계 획을 추진 중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대체의 학의 한 분야인 색채치료를 인테리어에 도 입해, 환자의 건강과 심리적 상태가 호전 되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색채치료는 일상을 둘러싸고 있는 색채 가 가시광선의 반사 종류와 정도에 따라 결정되며, 진동과 주파수가 있다는 점을 이용해 사람의 몸과 마음의 균형을 바로잡 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적지 않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상 22층, 지하 6층 1,200병상 규모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각 층별 배치된 센터별로 인테리어 색채계획을 진행하고, 병원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의사, 환 자, 간호사, 병원관계자, 내원객에게 의미 있는 색채 구성으로 심리적으로는 신뢰감, 생리적으로는 안정감을 부여하는 공간으 로 다가갈 예정으로 병원을 인간적인 생명 의 소중함과 휴머니티를 만들어가는 공간 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차가운 병원의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는 따뜻한 계열의 색채를 사용하고, 같은 컬러지만 톤에 차이를 둔 톤인톤(Tone-in-Tone) 조화를 중심으로 한 층에 속해있는 각 센 터별로 내부에 한 가지 유사색채를 더해 변화와 리듬감 있는 색채 계획으로 진행된 다. 특히 진료센터 내에 단풍잎 모양을 바 닥의 강조패턴으로 사용하는 등 자연 친화 적인 인테리어 요소를 병원 내외부에 접목 시킬 방침이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그 랜드 오픈에 앞서 내년 2월부터 진료를 시 작할 예정이며, 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센 터, 여성암센터, 안센터, 장기이식센터, 심 혈관센터를 중심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 공한다. 뿐만 아니라 PACS(의료영상전달시스 템), EMR(전자의무기록), OCS(처방전달 시스템), IHS(병원자동화시스템)를 통합한 자동화 시스템 네트워크를 구축해 최상의 의료 환경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 공할 계획이다. 성가병원 개원 50주년 기념 생명사랑 콘서트 일 시 : 9월 20일(토) 오후 7~9시 장 소 : 부천시청 잔디광장 출연진 : 샤이니, VOS, 윤하, 바다, 윙크, 최세월, B-boy 갬블 러크루, 전자국악 에라토, 생활 성가밴드 성밴드(프로그램에 따라 일부 출연진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문 의 : 032)340-2308 주 최 : 성가병원 주 관 : PBC 평화방송TV 후 원 : 부천시청 제8대 병원장 최남용 교수 취임 3일 취임식, 통합발전 기틀 마련에 기여 다짐 성바오로병원 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최남용 신임 병원장이 공 식 취임했다. 사랑담긴 최상 의 진료로 신뢰받 최남용 병원장 는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지난 3일 오후 4시 별 관 7층 강당에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김병도 몬시뇰, 최영식 가톨 릭중앙의료원장, 남궁성은 의무부총장, 이학노 인천성모병원장을 비롯한 의료 원 산하 병원장 및 보직자, 김영희 샬트 르성바오로수녀회 서울 관구장, 장광 근 한나라당 의원(동대문구 갑), 김진수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 60여명의 내외 귀빈과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 운데 제8대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취임식은 의료원의 다섯번째 직할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성바오 로병원의 성공적인 미래와 가톨릭대학 교 부속병원 전체의 아름다운 통합발 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신임 최남용 병 원장을 비롯해 신임 진료부원장에 노 태호 교수(순환기내과), 행정부원장에 이성우 요셉 신부, 원목실장에 김건숙 소피아 수녀, 수련교육부장에 한석구 교수(정형외과)가 각각 임명됐다. 김병도 몬시뇰은 제1부 기념미사 강 론에서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에 감사드 린다 며 성바오로병원이 지금까지 그 래왔듯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의 손 길을 주는 병원, 또 그러한 사랑의 손길 로 발전하는 병원이 되어 달라 고당부 했다. 최남용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새로 운 운영진들과 함께 내 외부와의 충 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가톨릭의료기관 의 미래방향에 맞춰 성바오로병원의 특화된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객만족 극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화합과 섬 김의 자세로 매사에 임할 것 이라고 말 하며, 새 병원 건립과 관련, 새 병원은 의료원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직 할병원으로서 가톨릭 의료브랜드를 극 대화시키고, 바오로 사도의 정신과 열 정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위상을 다 시 정립할 것 이라고 말했다. 최영식 의료원장은 치사를 통해 뛰 어난 의술뿐만 아니라 좋은 인품까지 지니셔서 환자와 후배 의사들에게 귀감 이 되고 있는 최남용 신임 병원장님을 비롯해 보직자분들과 630여명의 교직 원이 열정을 갖고 함께 한다면 앞으로 크게 성장할 성바오로병원의 굳건한 초 석이 되리라 믿는다 고 말했다. Contents CMC 오늘 02 - MBC 종합병원2 제작진 강남성모서 현장경험 - 강남성모 동경간호협회, 강남성모 방문 CMC 인물 03 - CMC 칼럼 우성균 가톨릭의대 미주동창회장 - 대학 김명석 명예교수 - 성가 외과 김욱 교수 CMC 이야기 04 ~ 05 - 니혼대병원 fellow, 조교수 주축이 특징 - CS이야기 나눌수록 좋은 친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지금 05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상표권 및 저작권 등록 - 해외 환자유치 본격화, 세계적인 첨단의료 실현 나눔의 실천 - 후원회 06 - ㄜ세운메디칼 1,000만원 후원 - 서울성모 환우 위해 헌혈증도 후원 Weekly CMC News 발행인 : 최영식 편집인 : 정수교 편집 기획 : 홍보팀 창간 : 1969. 11. 14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505 Tel : 590-1022 Fax : 532-2649 홈페이지: www.cmc.or.kr E-mail : cmcpr@catholic.ac.kr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성모병원강남성모병원의정부성모병원성가병원성바오로병원인천성모병원성빈센트병원대전성모병원 http://www.cmc.or.kr
2 제1909호 CMC 오늘 MBC 종합병원2 연기자 및 제작진, 강남성모서 현장경험 동경간호협회, 강남성모 방문 3일간 심폐소생술, 수술집도 실습 등 집중 교육 받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올로 케이션을 계획하고 있는 MBC 드라마 종 합병원2 (극본 최완규ㆍ연출 노도철)의 출 연진 및 제작진이 의료현장의 모습을 제대 로 익히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및 강남성모병원 에서 수련생활을 체험했다. 차태현, 김정은, 류승수, 도지원, 고준희 등 연기자와 노도철 PD 등 스태프 총 25 명은 드라마의 중심이 되는 외과와 응급의 학과 레지던트들의 삶을 경험하고 느끼기 위해 강남성모병원 레지던트들과 숙식 및 당직을 함께 하며 강도 높은 현장실습을 했다. 실습 첫째날인 26일 오전 8시 30분 가 병리과, 대한병리학회 질관리 실사 받아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병리과는 지난달 28일 대한병리학회의 주관으로 실 시된 2008년도 대한병리학회 질관리 실 사 를 마쳤다. 이번 질관리 실사는 오는 9 월과 10월 사이로 예정돼 있는 의료기관 평가 항목 중 병리과의 외부정도 관리 평가를 대신해 사용된다. 또한 국가조기암 검진사업 중 조기암검진기관 병리과 질평 가에도 병리과의 질관리 중 일부 항목으로 구성된 질관리 자료를 사용해 평가할 예정 이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실사 를 위해 병리과는 전 부서원이 함께 철저 하게 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병리과 민기옥 교수는 병리과는 병원 톨릭대학교 성 의회관 8층 START의학시 뮬레이션센터에 모인 이들은 응 급의학과 김영 민 교수로부터 의대 및 간호대 생들과 현직 의 료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시설 인 START의학 시뮬레이션센터 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의료진으로서 성장 하기 위한 교육과정에 대해 배웠으며, 이 어 간호행정팀의 양선애, 김은영 간호사로 부터 바이탈체크 등의 환자기본사정법과 주사&채혈법 등을 교육받고 실습의 시간 을 가졌다. 오후에는 응급의학과 김한준 교수와 김 지훈 임상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CPR)과 기도삽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습용 모형 환자를 대상으로 가상의 응급상황에서의 처치법을 익혔고, 외과 박순철 교수로부터 드레싱 및 중심정맥삽관술 등에 대해 배우 며 구슬땀을 흘렸다. 저녁 8시 30분부터는 극중 해당 역할과 맞는 레지던트들과 1:1로 짝이 되어 당직 안녕하십니까, 좋은 하루 되십시오! 매주 화요일마다 환자에게 아침인사 건네 베스트 친절 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 모병원은 매주 화요일 아침, 활기찬 아침 인사로 하루를 시작한다. 인천성모병원의 친절 신속 깨끗 TFT 중 친절 TFT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침 인사하기는 2006년부터 꾸준히 진행 된 프로젝트로, 지난 3월부터 친절 TFT 일 원을 비롯한 전 부서가 매주 화요일 아침 7시부터 병원 입구에서 한 시간 동안 친절 에 관한 짤막한 메시지를 배부하며 활기차 게 인사를 하고 있다. 화요일마다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는다 는 한 내원객은 처음엔 낯설고 수줍었지 만 어느 순간은 내가 먼저 인사하며 들어 오게 됐다 며 아파서 오는 병원이지만, 하 루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다 며 칭찬했다. 아침인사는 내년 초까지 진행될 계획이 며, 매주 화요일 상쾌하고 기분 좋게 하기 위한 친절 TFT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 다. / 인천성모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진료부 서가 아니어서 조금은 등한시됐던 것이 사 실이었다 며 이번에 최초로 받은 정식 평 가가 그동안 간과해왔던 부서내의 문제점 들을 다시 돌아보고 새로운 발전을 위해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민 교수는 또 2년이란 유 예 기간이 주어진 만큼 미비한 부분을 보 완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 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평가의 결과는 오는 11월경 통보될 예정이며 대한병리학회는 2년의 유예기간 동안 시정을 권고하고 있다. / 성바오로 체험을 했다. 외과 레지던트들뿐만 아니라 극중 응급의학과, 내과, 마취과 레지던트 로 등장하는 연기자들은 각 해당과의 레지 던트들과 그리고 극중 외과 병동 간호사로 등장하는 연기자들은 7층 병동 간호사들 과 병원에서의 밤 시간을 경험하며 업무를 익혔다. 둘째날도 오전 6시부터 소집돼 회진 및 컨퍼런스 등에 참여하며 의료현장을 체험 했으며, 그 후에는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 의로서의 기본을 익히기 위해, 외과 박순 철 교수와 김상동 임상강사의 지도 하에 수술실 소개 및 감염교육, 타이 및 봉합에 대한 실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상의학 과 오순남 교수와 김민성 레지던트로부터 X-ray, CT, MRI, 초음파검사 등 각종 영 상진단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드라마 속 등장하는 질환에 대한 진단법을 자세히 알 아봤으며, 이러한 기본 교육 후에는 외과 의로서의 본격적인 무대가 되는 수술실을 탐방하고 수술 집도 연습을 했다. 극중 병원 이름은 성의대학교병원 으 로 확정됐으며, 오는 11월 초부터 16부작 주말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의료현장을 바르게 보여주기 위해 강남성모병원 수련교육부장인 외과 오승 택 교수가 의학자문 총괄을 맡고 외과 및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협력해 의학지식에 대한 자문뿐만 아니라 연기자들의 트레이 닝까지 챙길 예정이다. / 의료원 교직원운동교실에서 건강 관리하세요 최고로 친절한 병원이 되겠습니다 가 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재활의학팀 (팀장 최혜균)은 지난 6월 제1차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교실을 실시한 데 이어 지 난달 28일 제2차 교실을 개최했다. 지난 1차 교실에는 총 16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어깨와 목을 위주로 통증감소와 불 편감을 해소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번 2차 교실에는 총 13명이 신청했으며, 이들이 가장 많이 신청한 신체부위인 허리 부위를 위주로 진행한다. 특히 신청자 중 한 명이 임산부라 재활의학팀은 특별한 운동프로 그램을 준비해 개별 관리하고 있다. 운동교실은 총 3주 프로그램으로 진행 하며, 중간 중간에 운동을 열심히 하라는 권고 문자와 기분전환 메일을 보내는 등 보다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피드 백 관리도 시행 중이다. 마지막 주 모임에 서는 기구를 이용한 운동도 교육하고 있으 며, 운동교실이 종료된 후에도 언제든지 피드백을 해주고 있어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의정부성모 일본 동경간호협회 회원 15명이 협회 관계자와 함께 최근 강남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을 방문했다. 서울시간호사회와 동경간호협회의 정 기적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한국간호사의 의무 및 책임범위 라는 메 인 테마로 4박 5일간 진행됐으며 이중 하 룻동안 강남성모병원을 방문해 간호사의 다양한 역할 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성의회관 솔로몬의 방에서 가톨릭 대학교 간호대학과 강남성모병원의 홍보 동영상을 감상한 후 강남성모병원 간호부 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 이날 강의는 QI, 보 험 등 병원 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업무와 역할 필요성에 소 개하는 자리였다. 이번에 방문한 동경간호사협회 회원은 대부분이 병원 임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 이고 있는 임상실무가로서 병원 내 다양한 활동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간호사의 역 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며 발전하는 CMC의 위상에 큰 박수를 보냈다. 서울시간호사회는 동경간호협회와 2004년 협약 후 정기적으로 매년 교류를 지속하며 주요 관심사에 대해 정보와 의견 을 공유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강 남성모병원 방문 외에도 난타 공연과 노인 장기요양센터 및 세브란스병원 견학 등 한 국 의료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하는 시간 을 가졌다. / 강남성모 간호부, 스트레스 관리 교육 믿음과 희망을 주는 가톨릭대학교 성빈 센트병원 간호부는 지난달 28일 성빈센트 홀(대강당)에서 제1차 EAP교육 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간호부가 간호사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해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사)한국EAP협회 (Employee Assistance Program)와 협약을 맺고 실시하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 됐다. 스트레스 관리와 행복한 삶 이란 주제 로 열린 이날 강의에서 채정호 교수(성모 병원 신경정신과, 한국EAP협회장)는 다 른 사람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것도 보는 시각을 낙천적으로 바꾸면 본인에게는 스 트레스가 안될 수도 있다 며 자신에게 맞 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 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간호부는 지난 4월부터 매주 실시하고 있는 상담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가정 문제, 인 간관계, 재정 관리, 자녀 양육 등 살면서 겪을 수 있는 모든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상담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 이다. / 성빈센트
CMC 오늘 2008. 9. 8 3 인물동정 김명석 명예교수 생리학교실에 3천만원 기탁 지난달말 정년퇴임한 김명석 명예교수(생리 학교실)가 생리학교실 의 발전기금으로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968년 가톨릭 김명석 명예교수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 업한 김 교수는 그해 3월 조교로 임용된 후 40년간 의과대학 생리학교실에서 의학 교육 및 연구, 각종 학술단체 활동 등을 활 발히 전개했으며, 학내에서 생리학교실 주 임교수, 학생처장, 의과대학 학장, 대학원 교학부장,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의 활동을 통해 교실 및 학교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한편 김 교수는 대한생리학회 회장, 과 학재단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기초 의학협의회 회장으로 활발한 대외할동을 하고 있다. / 대학 김욱 교수, SCI 논문 게재 외과분야 인용지수 최고 논문 성가병원 외과 김욱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 한 연구논문이 외과 분 야에서 인용지수 (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SCI 등재 학술지 김욱교수 중의 하나인 Annals of Surgery (Impact factor: 7.446)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에 게재될 논문은 환자의 동반 질환 이 복강경 위 절제술 결과에 미치는 영향 을 분석해 앞으로 복강경 위 절제술의 적 응증과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분석 결과를 제시한 논문(The impact of co-morbidity on surgical outcomes in laparoscopy-assisted distal gastrectomy (LADG): a retrospective analysis of multi-center results)이다. 지난 1998년부터 2005년까지 대한복강 경위장관연구회 소속 국내 10개 병원에서 복강경 위 절제술을 받은 1,485명의 환자 를 분석한 이 논문에 따르면, 당뇨, 고혈압, 폐질환 등의 동반 질환의 여부가 복강경 위 절제술 후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1.7 ~ 2.8 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혈압 이나 폐질환을 동반한 경우 폐렴 등의 폐 합병증의 발생빈도가 의미있게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 교수는 이러한 전신 질환이 동반된 환자들의 경우 수술 범위를 줄이거나 수술 후 합병증 발생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김 교수는 복강경 위 절제술을 주로 적 용하는 조기 위암이 늘어나면서 국내 다수 의 기관에서 시행한 수술 결과를 분석해 수술 위험성의 인자를 밝혔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논문이 앞으로 복강경을 이 용한 위 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중요한 지침 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성가 CMC 칼럼 우성균(의대 8회) 가톨릭의대 미주동창회장 지난 봄 저는 30,000번째의 환자를 만났습니다. 서울에서 는 어떤지 몰라도 이 곳에서는 꽤나 많은 숫자라 해서, 병원 에서 함께 일하는 수술방 스탭들 그리고 수술을 하러 들어 온 환자까지도 잠시 아픔을 접어두고 케익을 자르며 오히려 축 하해주는 흐믓한 진풍경이 있었습니다. 학교와 군대를 마치고 이 곳 Medical college of Wisconsin, Milwaukee에 와서 Training을 끝낸 후 첫 환자를 맞은 지 32 년, 그리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지 41년만의 일 이었습니다. 요즘 많이 slow down하고는 있지만, 아직은 하는 일이 싫증나지 않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조금 더 일할 생각이 있으니 아마 제 case number는 조금 더 많아질 것입니다. 연전 학교 졸업 25주년인 1992년 서울에 가보니 선배님들 이 말씀하시던 양 철 교실은 이미 없 어지고, 제가 공부 하던 명동의 빨간 벽돌 건물은 안전 하지 못하다고 폐 쇄돼 간신히 멀리서 교실 구경을 할 정도가 됐습니다. 그 당 시 서울에서, 아니 한국에서 제일 좋은 소위 신식병원이었던 명동 성모병원은 이미 낡아 병원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쓰이 고 있었으며, 제가 모국을 떠나올 땐 있지도 않았던 강남이란 곳에 새 학교가 웅장히 서 있는 것을 보고 감명도 받았지만 어딘가 섭섭한 마음도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나고 보니 꼭 최고의 환경은 아니었는지 몰라도, 그 속에 서 헌신적으로 가르쳐준 모교와 교수님들께 배운 지식으로 일생의 업을 삼아, 멀리 이국에 와서도 의사로서 살 수 있었 고, 가족을 일궜으니 그 감사한 마음을 어디에 비교하겠습니 까. 함께 공부하고 함께 미국에 와서 어려움도 즐거움도 같이 나누는 일생의 동업자들, 어쩌다 모국을 방문할 때면, 거리를 막론하고 밤이라도 찾아주는 끈끈한 내 동기들, 때로는 식구 보다도 더 귀한 친구들을 만나게 해 준 모교는 지금 또 다른 도약을 하려고 합니다. 너무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세상은 이 제껏 그랬듯이 지금도 앞으로도 발전할 것이고 또 그래야 할 것입니다. 새 병원은 어디에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좋은 시 설을 갖추고, 그렇게 하기까지 신부님, 병원장님 그리고 크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바란다 모두의 헌신으로 세운 새 병원, 그 기대도 커 가톨릭의대 주임교수 임명 성기욱 교수 (약리학교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일부로 약리학교실, 외과학 교실, 피부과학교실의 주임교수를 임명했다. 는 기업들과, 작게는 동창들, 함께 일하는 임직원, 학부형들까 지 모두가 나름대로의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우리가 마음과 힘과 기도를 합치면 못할 것이 없다는 말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작은 기적이고 또 우리 모두 에게 큰 교육이 되겠습니다. 이곳 Harvard 대학에서는, 본교 졸업생을 과장에 임명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객관적인 눈으로 판단하지 않아 학교의 발전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라고 합니 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럴 수 밖에 없기도 하겠으나, 제가 공부할 때의 교수님들도 한 분도 우리 선배님은 아니셨습니 다. 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열악한 환경이었고, 외 국에서 training받으신 유명한 교수님들도 계셨는데, 모두 열 정과 사명감을 갖고 정말 열심히들 가르쳐 주시고 애써 주셨 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나 한국의 의과대학 졸업생들이 모교 의 병원이 아니면 수련의 자리를 얻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기야 우선 내 학생들을 먼저 챙기는 것이 부모 의 마음일테니 이해는 가지만, 이제 새 병원의 장을 열면서는 학생이든 교수님이든 과장님이든 이제는 우리 모두 마음의 문과 기회의 문을 넓히고 연다면 학교나 병원 나아가 우리나 라 의학계에 더 많 은발전이있지않 을까 생각해봅니 다. 이곳의 의과대 학이 멀리 동방에 알지도 듣지도 못 한 학교의 졸업생을 키워서 한 일꾼으로 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줬듯이, 그것이 우리 의사의 또 기독교의 참된 정신은 아닐까 합니다. 새 병원은 한국 최상의 첨단 시설을 갖췄다고 합니다. 또 여기저기 있는 부속 병원들도 한 체계로 통합관리하고 정보 를 공유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그속에서 배우고 일하는 모두가 첨단의 지식과 봉사정신으로 명실상부 최고 의료기 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음의 문, 기회의 문 연다면 더 많은 발전 있을 것 초심 잃지 말고 명실상부한 최고 의료기관 되길 정상설 교수 (외과학교실) 이준영 교수 (피부과학교실) 우리가 그렇게 어렵게 배운 지식은, 우리가 처음에 무엇 때 문에 히포크라테스의 선언을 하고 흰 가운을 입고 환자를 보 기 시작했었는지, 한 명의 의사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있었는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A lot has been given to you, a lot more is expected of you 모든 사람의 헌신으로 많은 것이 여러분에게 주어졌습니 다. 그리고 더 많은 것이 여러분에게 기대돼 있습니다. 더 많은 도약과 발전을 기대하며, 아주 흥분된 마음으로 미 주 동창 모두의 축하를 보냅니다. Good Job Well done and God bless all of us! 약리학교실은 성기욱 교수(신임), 외과학교실은 정상설 교수 (신임), 피부과학교실은 이준영 교수(유임)가 임명됐다. 이번에 신임 주임교수는 최근 가톨릭대 의대가 교원들의 경 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개 채용으로 실시한 주임교수 공모제 를 통해 선출됐다. 약리학교실의 성기욱 주임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실험동물 연구실장을 맡고 있으며, 외과학교실 정상설 주임교수는 현재 강남성모병원 외과 과장, 한국유방암학회 초대 이사장, 대한임 상종양연구회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부과학교실 이준영 주임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교실의 주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현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준비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 대학
4 제1909호 CMC 오늘 사랑실천봉사단, 상반기 활동 마감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성심의 집에서 열정적 활동 하반기에도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 계획 사랑실천봉사단이 성심의 집 가족들과 민속촌을 방문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사랑실천 봉사단(단장 고영진 교수)은 지난 3월 22 일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의 저소득 아 동 문화활동체험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올 해 활동을 시작해 지난달 30일 성심의 집 의 노력봉사활동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자 원봉사 활동을 마쳤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 3월 봉사단 운영 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정된 병원 지정 봉 사처인 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성심의 집 두 곳에서 봉사활동이 이뤄졌으며, 불우이 웃 문화활동 체험, 장애아동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바자회 지원 봉사활동, 목욕봉 사, 시설 및 저소득 가정의 청소 정리 노 력봉사, 치매어르신 나들이봉사, 저소득 어르신 생신잔치 봉사활동 등 여러 계층의 불우이웃들을 위해 다양하고 뜻 깊은 활동 을 벌였다. 특히 의료봉사, 직원(간병사) 물리 작업치료교육 등 의료기관의 특성 에 맞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영상의학팀은 성바오로 피정의 집에서 부서 단위의 개별 봉사활동을 하는 등 자원봉사가 병원 전체 적으로 활발히 지속되고 있다. 올해에 주목할 만한 점은 교직원의 참여 가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올해도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월 2회(각 기관별 1회) 자 원봉사활동을 계획했으나, 교직원들의 열 의 넘치는 참여로 월 4~5회로 확대했다. 또한 매월 봉사활동 신청이 조기마감돼 이 념실천에 대한 교직원들의 관심이 나날이 증가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봉사단은 상반기에만 개별 및 특별봉사 활동을 포함해 총 26회 자원봉사를 실시 했고 총 연인원 388명의 교직원이 참여하 는 등 지난해에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 화되고 있어, 점차 전 교직원이 봉사단의 일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봉사단은 성심의 집에서의 봉사활동은 월 3~4회, 강남종합사회복지 관은 월 1회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 이며, 목욕봉사, 시설청소 보수, 바자회 지원 등의 각종 노력봉사와 더불어 불우이 웃과 함께하는 추석 송편 나눔행사, 치매 어르신과 함께하는 성지순례 온천체험, 성탄행사, 새해맞이 놀이한마당,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저소득 가정 의료 봉사 등 계절과 절기에 맞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봉사단 사무국(사회사업팀)은 자원봉사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달 자원봉사 회 기별로 교직원과 가족, 자녀의 개별적인 자원봉사 참여(자원봉사확인서 발급 가능) 모집을 하고 있으며, 기존에 자원봉사활동 을 하고 있는 교직원, 단체(부서)에 대한 지원도 신청, 접수를 통해 더욱 확대할 예 정으로 이념실천과 사랑실천의 창구로서 의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 강남성모 문의 : 봉사단 사무국 02)590-2205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전국적 협력네트워크 강화 한려엑스포병원과 진료협약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병원장 우영균) 은 지난달 26일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한려엑스포병원과의 협약식을 가졌다. 한려엑스포병원(병원장 정대관, 전남 여 수)은 환자중심의 병원, 발전하는 병원, 연 구하는 병원이라는 3대 핵심슬로건을 통 해 여수 시민들로부터 큰 신뢰를 가진 의 료기관이다. 또한 유방전문클리닉, 정맥류클리닉, 내 과영역별전문클리닉, 피부 비뇨기과 전 문클리닉 등 각 분야별 병원규모에 맞는 전문클리닉 개설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 고 있는 200병상 규모의 종합전문요양기 관이다. 전해명 의료협력센터장의 방문을 통해 체결된 이번 협약식은 양 병원간의 진료, 연구, 교육부분에서의 적극적인 교류 및 협조를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내년 3월 호남KTX(고속전철) 완공 으로 호남권이 일일생활권망에 속하게 된 다. 따라서 성모병원은 이번 계기를 통해 전국적인 협력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병원 발전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 성모 한려엑스포병원(www.한려엑스포병원.com) 기고문 니혼대병원 fellow, 조교수 주축인 것이 특징 최재호 레지던트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턴을 마치고 신경외과 레지던트의 길을 들어선 이후 로벌써3년반의시간이지났다. 항상 많은 입원환자, 정신없이 돌아가는 응급 실, 일주일에도 수차례씩 진행되는 응급 수술로 인해 나 자신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언제나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이었다. 언제나 무언가에 쫓기는 듯 한 생활을 하며 살았는데 아주 운이 좋 게도 올해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3주라는 시간동안, 어떻게 생각하면 짧 은 시간일 수도 있지만 신경외과 의사로 서는 긴 시간동안 일본의 니혼대학교 신 경외과학교실로 단기 연수를 다녀오게 됐다. 6월 22일 도착한 니혼대병원은 약 70 년 이상된 상당히 오래된 건물이었지만 내부 시설과 기구들은 잘 갖춰져 있었 다. 도착한 날은 일요일로 우선 내가 지 낼 신경외과 lab실 및 의국, 그리고 신경 외과 병동, 수술방 정도만 간단하게 구 경했다. 다음날부터는 정규 스케줄대로 진행 됐다. 주로 내가 하는 일은 아침 컨퍼런 스 참여와 수술방 observation, 그리고 회진 참가였다. 30분간 진행된 컨퍼런 스는 일어로 진행됐지만 film을 보고(그 들은 아직 PACS system이 없고 film을 사용하고 있었다) 일부 선생님들이 친절 하게 설명을 해줘서 어느 정도는 알아들 을 수 있었다. 입원환자들은 우리 병원 과 크게 차이는 없었고 주로 tumor와 functional 환자들이 많았다. 이타바시 니혼대 병원이 DBS 및 neuromonitoring으로 일본에서도 어느 정도 유명한 병원이라고 하며 그래선지 parkinson disease 환자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컨퍼런스가 끝나면 약 9시경부 터 수술이 시작됐다. 수술은 보통 하루 에 한 개 정도 시행했고 연간 약 500개 가량의 신경외과 수술이 진행됐다. 대부 분은 tumor와 DBS 수술이 많았다. 수술 방식이나 기구들은 우리 병원과 크게 차 이가 없었으나 세부적으로 약간씩 다른 점들이 있었다. 일본이 system에서 우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인턴이 2년이고 한 과에서 약 2-4개월 동안 지내면서 간단한 주치의 일까지도 한다는 것이다. 레지던트는 우 리와 마찬가지로 4년 동안 지내는 방식 이었으나 주로 병동이든 수술방이든 fellow나 조교수 선생님들이 더 주축이 돼서 일을 했다. 4개의 group으로(group chief는 boardman) 병동을 관리했고 각 group에 한 명의 레지던트가 배정돼 있 었다. 이들은 1-3년차까지 모두 비슷한 수의 환자를 보고 있었고 한 달에 약 7 번 정도의 야간 당직을 섰다. 마지막 날에는 교수님들이 일본으로 오셔서 니혼대와 함께 2차 합동 friendship conference를 진행했고 성공적으로 conference를 마쳤다. 서로의 지식에 대 해 교환하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conference를 마치 고 간단한 저녁식사와 함께 회식을 하고 3주간의 니혼대의 생활을 마치게 됐다. 물론 처음으로 진행됐던 터라 여러가 지 면에서(나 자신도 준비가 좀 부족했 다) 미흡한 점이 조금은 있었다는 생각 이 들지만 꼭 지식적인 면을 배워오는 것만이 연수의 모든 목적이라고 생각되 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 정말 부족했던 여유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또한 짧은 시간이 지만 다른 문화를 가진 다른 나라에서 생활해보았다는 것만으로도 앞으로의 내 인생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좋은 기회를 주신 주임교수님을 비롯한 많은 교수님들과 동문회, 그리고 오랫동안 나와 생활해 온 우리 의국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편집자주 이글은지난6월22일부터7월13 일까지 3주 동안 일본 니혼대 신경 외과학교실로 단기 연수를 다녀온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최재호 레지 던트(4년차)가 보내온 소감문입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금? 2008. 9. 8 5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상표권 및 저작권 등록 무분별한 사용방지 법적 효력 갖춰 CMC VISION 엠블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시그니춰 이니셜로고 캐릭터 그래픽모티브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내년 봄 가톨릭대 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을 앞두고 가톨 릭대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의료원 산하 병원의 고유 명칭과 관련 로고에 대한 사용 권을 보호하기 위해 상표권(서비스표) 등록 출원 및 저작권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원은 지난해 산하병원과 공동으로 고유 명칭과 로고를 재정비하는 CMC HI(Hospital Identity)를 개발한 바 있다. 차별화된 브랜드와 더불어 CMC 통합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된 CMC HI 는 크게 CMC VISION 2020 엠블렘, 기본 시스템(시그니처 조합 국영문 로고타입), 응용시스템(그래픽 모티브, 이니셜 로고, 캐릭터, 서식류, 장표류, 차량도색디자인 등) 등 세 부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CMC VISION 2020 엠블렘은 사방 으로 뻗어가는 그래픽 모티브로 사랑의 상 징인 빛과 생명존중의 의미와 더불어 네트 워크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는 의료 클러 스터를 형상화했으며, 그래픽 모티브는 하 늘색과 연두색이 교차하며 상승하는 이미 지로 청색을 통해 첨단의료와 앞선 기술력 을, 녹색을 통해 자연과 생명존중 의지를 조화롭게 표현해 사랑과 봉사를 다짐하는 의료원의 정신과 이념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상표권 및 저작권 등록은 그래픽모 티브와 CMC VISION 2020 엠블렘, 이니 셜 로고, 캐릭터 등을 비롯해 서울성모, 성 모(강남성모, 의정부성모, 인천성모, 대전 성모는 성모 사용 상표에 포함), 성가, 바 오로, 성모자애, 빈센트 등 CMC HI 결과 물을 포괄적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의료원 은 이번 상표 및 특허 출원, 저작권 등록 등을 통해 타인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해 법적으로 대항할 수 있는 효력을 갖추게 됐다. 서울성모를 비롯해 6개 상표는 약제류, 의료기계기구류, 서적류, 의료보건업 등의 분야에서 보호를 받게 되며, 그래픽모티브 는 서적, 종이가방, 머그컵, 봉투 등 대량생 산품에서, CMC VISION 2020 엠블렘, 이 니셜 로고, 캐릭터 등은 의료기계기구류, 서적류, 머그컵 등의 식기류, 의류, 의료보 건업 등에서 보호를 받게 된다. / 의료원 해외 환자유치 본격화, 세계적인 첨단의료 실현 관광공사 주관, 러시아 의료관광 설명회 통해 홍보 CS이야기(6) 나눌수록 좋은 친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한국 의료관광 설명회 에서 강남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라보브카 코디네이터가 병원을 설명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최근 러 시아 하바롭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한국 의료관광 설명회 에 참가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강 남성모병원을 비롯해 경희의료원, 인하대 병원, 청심국제병원 등 6개 병원이 참여해 개최한 한국 의료관광 설명회 의 일환으 로, 이번 설명회에는 현지 의료진은 물론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남성모병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국내 최대 네트워크인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주 요 병원과 내년 봄 개원하는 가톨릭대 서 울성모병원을 중심으로 구성될 의료과학 단지, 중점육성센터를 비롯한 주요 특징, 지리적 입지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러시아 극동지역에는 200여개의 병원 이 있지만 대부분 시설이 열약하고 의료수 준이 떨어져 신흥 부자들을 중심으로 중국 과 싱가포르로 향하는 의료관광객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강남성모병원은 지난달 12일 하바 롭스크 주정부와 교류한 바 있어 환자 유 치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정부와의 교류를 확대해나간다 는 계획이다. 당시 하바롭스크 주정부 대 표단은 러시아와의 유대관계를 확대하고 환자 유치를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레홀 비짜르 오레그 하바로스크 주 위원회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와 하바로스크주 비베 야(Viveya)병원 건진센터장, 헬스케어부 종합병원장 등 총 7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의료원을 방문한 바 있다. 방문단은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의 주요 진료시설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 건립현장을 방문했다. / 강남성모 제가 외래에서 근무하게 된지 오늘 로딱한달이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외래에서 사람을 대하는 것과 병동에서 입원환 자를 대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좋 은 인상을 심어주고 그들을 배려해야 된다는 것이 참 힘들게 느껴지고 일 을 배우려고 하는 저한테는 일과 친 절이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친절하다고 친절 사례에 내 이름이 안 나와도 좋으니 불친절 사례에만 내 이름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 각에 마음에서 나오는 친절보다는 마 지 못해서 하는 친절이 많았던 것 같 습니다. 친절하게 보이려고 얼굴에는 웃음 을 띠고 있지만 눈은 웃지 않는 모습 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될 때면 제 자신을 질책하게 되지만 친 절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쉽게 할 수 도 있고 힘들게도 할 수 있는 것이라 고 마음을 다스려 보기도 합니다 철학자인 파스칼은 자기에게 이해 관계가 있을 때만 남에게 친절하고 어질게 대하지 말라, 지혜 많은 사람 은 이해 관계를 떠나서 아무에게도 친절하고 어진 마음으로 대한다. 왜 냐하면 어진 마음 자체가 나에게 따 뜻한 체온이 되는 까닭이다 라고 말 했듯이 친절은 베푸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할 수 있고 친절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지극히 작 고 하찮은 일일 수 있지만, 친절을 받 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것은 엄청난 감동과 도움이 되는 것을 잘 알고 있 습니다.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리의 위 치에서는 조금만 신경을 쓰면 남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직업입니다. 하는 사람도 즐겁고 받는 사람도 즐거워질 수 있는 칭찬과 친절을 베 풀어 지혜롭고, 어진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옥래 간호사 의정부성모병원 외래
6 제1909호 더 큰 사랑을 향한 나눔의 실천 서울성모병원후원회 ㄜ세운메디칼 1,000만원 후원 서울성모 환우 위해 헌혈증도 후원 생명존중 정신 바탕 40년간 의료기기 생산 의정부성모 응급원무U 정규원 간호사 헌혈증 15매 지난달 27일 의료기기 전문생산업체인 ㄜ세운메디칼(대표 이길환)이 가톨릭대 서 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1,000만원을 후 원했다. ㄜ세운메디칼은 인간의 생명존중 및 고 객만족 실현을 목표로 양질의 의료기기 제 품 생산과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ISO9001, ISO13485, CE0120, FDA 등을 획득, 국제적으로 신뢰받은 의료기기 전문 생산업체이다. 건립기금 후원 약정서는 김용설 마케팅 부장이 후원회사무국을 방문해 전달했으 며,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의료기기 생산의 외길을 걸어 온 세운메디칼 40년 역사와 함께 한 CMC 의료사업을 지지하 고 생명존중 정신에 존경을 표한다며 이길 환 대표를 대신에 소감을 밝혔다. 소중한 건립기금은 CMC 이념사업에 함께 한 ㄜ세운메디칼의 고귀한 뜻을 받들 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첨단의 의료서비스로 가톨릭교회의 의료선교 정 신을 실현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성 공적인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 이다. (주)세운메디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개원 이후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의정부성모 병원 응급원무U 정규원 간호사가 최근 헌 혈증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규원 간호사가 전해 온 헌혈증은 총 15매로 자신이 꾸준히 모아 온 헌혈증과 직업 군인 시절 동료로부터 받은 헌혈증 을 함께 담아 보낸다며, 가톨릭대 서울성 모병원 개원 이후 환자들을 위한 뜻깊은 곳에 사용해 달라고 전해왔다. 정규원 간 호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증을 기 증해오겠다고 밝혀왔다. 현재 교직원들은 조경용 수목 비용 후 원을 비롯해 헌혈증, 현물 등 다양한 방법 으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을 향한 사랑 을 보내오고 있으며, 성모, 강남성모, 성가 병원에서도 지속적으로 후원 약정서를 보 내오며 기관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의료원은 금전으로 환산되지 않 는 헌혈증에 대한 기부금영수증은 발행하 지 않되, 후원자 예우에 한해서만 헌혈증 을 적정 금액으로 환산, 환산된 금액에 따 라 예우사항을 적용하고, 가톨릭대 서울 성모병원 개원 이후 헌혈증 사용방안 등 추후 진행사항 등을 후원자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성모 저금통 후원 계속 CMC 교직원들 사이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저금통 후원이 계 속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성의교정 재무팀 장은 경 과장이 후원회사무국을 방문해 팀원들 이 함께 모아 온 72,050원이 들어있는 저 금통을 전달해왔다. 이번 저금통은 성의교 정에서는 처음으로 전달된 저금통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으며, 재무팀원들은 앞으 로 또 열심히 모아야죠 라며 빈 저금통을 다시 수거해 또 한 번 기관사랑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또한, 29일에는 강남성모 병원 중앙공급실에서 77,170원의 동전이 담긴 저금통은 전달해왔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CMC 발전의 원동력이 돼주는 중 앙공급실 부서원들의 기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렇듯, 내년 봄 개원을 앞두고 금전이 아닌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정성을 모으는 저금통 후원을 통한 CMC 구성원들의 건 립기금 후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후원회는 저금통이 준비되면 팀원 이 함께 모여 자체적으로 개봉해 은행에 입금하고 저금통은 재활용해줄 것을 당부 했다. 팀원들이 함께 나눔의 기쁨을 누려 보시기 바랍니다 후원회 계좌(예금주: 가톨릭중앙의료원) 우리은행 1005-700-920886 (팀원들이 함께 저금통을 개봉한 장면을 사진촬영해 후원회(cmcfund@catholic. ac.kr)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CMC 퇴직 직원 아낌없는 기관사랑 과시 지난 8월부로 정년을 맞거나 조기 퇴직 을 한 CMC 직원들이 가톨릭대 서울성모 병원 건립기금 후원을 통해 아낌없는 기관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강남성모병원 시설팀 신궁 열 수석은 후원회사무국을 직접 방문해 가 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200 만원을 후원 약정했으며, 21일 익명을 요 청한 퇴직 직원 또한 100만원의 후원금을 건네왔다. 또한, 강남성모병원 구매팀 김 남영 UM도 300만원을 추가로 후원해 와 총 500만원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 립기금을 완납했으며, 시설팀 장길수 차장 도 300만원을 후원하고 완납했다. 방병기 명예교수 1,000만원 완납 지난달 정년퇴임을 맞이한 가톨릭대 의대 방병기(8회) 명예교수가 지난 2006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으로 약정한 후원금 방병기 명예교수 1,000만원을 완납했다. 1975년 CMC에 신규 임용된 후 30여년 동안 CMC 역사와 함께 하며 교실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애써 온 방병기 교수는 모교를 위한 헌신과 아낌없는 사랑을 여실 히 보여주며 자랑스러운 의료인이자 선배 로서의 모교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해왔다. 의료원 이은숙 성의교정 최옥자 성모 권오인, 김경희, 김대식, 서상모, 이 철, 조명희 강남성모 김견수, 김남영, 김덕진, 김상숙, 김수연 김순영, 김영일, 김영준, 김은경, 김은정 김인태, 김재성, 김진희, 김호신, 김회남 라영주, 박미선, 박상오, 박일룡, 박정분 서희숙, 선제인, 심양보, 안순자, 이은지 이은희, 이창경, 이하용, 이현임, 이호건 의료원 곽은조 성모 김효성, 이승민 강남성모 김성헌, 김수현, 신궁열, 유지연, 조혜진 의정부성모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신 후원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정화, 정규연 성가 강영숙, 김권희, 김영근, 김정아, 류정순 박건희, 박순희, 박주현, 반기동, 서완석 서용석, 손대헌, 송길자, 신동섭, 이구영 <8월 완납자 현황(가나다 순)> 이홍근, 임순자, 장길수, 장정문, 장현희 정태은, 조민연, 조숙자, 조원형, 조현구 최명환, 최민정, 최영선, 최태성, 황미숙 황삼노, 황을성, 황형준 의정부성모 김나래, 김나영, 문희재 이미연, 이재완, 장영은, 최윤희 의대동문 방병기, 왕규선, 최정현 기업체 ㄜ세운메디칼 이길환 개인 권갑숙, 손화자, 이길자, 이연복, 이요셉 장태완, 주상희 <8월 신규(추가) 후원약정자 현황(가나다 순)> 이기화, 이은주, 장경혜, 장효은, 전경숙 정경연, 정인희, 정해을, 조성국, 최금숙 성바오로 한석구 성빈센트 이주엽 대전성모 정시경 의대동문 김종승, 성기열 기업체 ㄜ보이스웨어 문정운 개인 박석민 후원안내 - 행복한 후원자가 됩시다 건강강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가톨릭교회의료의 중심이며, 성모병원 - 가을철 영양관리 일시 : 9월 18일(목) 오후 1시 강사 : 영양팀 홍정임 영양사 강남성모병원 - 제9회 대장ㆍ직장암 일반인 강좌 장소 :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문의 : 02)838-4600 일시 : 9월 25일(목) 오후 2 ~ 5시 장소 : 2층 임상강의실 강사 : 대장항문외과 오승택, 이재임, 김형진 교수 외 전문간호사, 항암약사, 영양사 등 7명 내용 : 대장, 직장암의 개요 및 다학제적 치료, 수술 후 추적관찰,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식사요법, 장루관리 등 문의 : 대장항문외과 02)590-1436~7 성빈센트병원 - 발통증 및 당뇨환자를 위한 발 관리 일시 : 9월 9일(화) 오후 3시 강사 : 김준성 교수 동문과 CMC인 모두의 자부심입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후원안내 TEL 02)590 4960~2 FAX 02)590 4963 E-mail cmcfund@catholic.ac.kr 계좌번호 우리은행 1005-700-920886(예금주 : 가톨릭중앙의료원) 장소 : 2층 소강당 문의 : 재활의학과 031)249-7650
CMC 공지 2008. 9. 8 7 CMC 공지 CMC 동정 교육안내 의료원 제1회 임상연구자를 위한 기본 및 심화 교육프로그램 가톨릭중앙의료원 임상연구지원센터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연구자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주관, 경북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인하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 공동 주최, 국가임상시험사업단 후원으로 제1회 임상연구자를 위한 기본 및 심화 교육프 로그램 을 개설 운영해 보다 전문화된 임상연구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자 합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임상연구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 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일시 및 장소 [기본교육과정] 9월 20일(토) 8:00 ~ 18:30 의과학연구원 1002호 [심화교육과정] 9월 21일(일) 8:00 ~ 17:00 의과학연구원 1003호 대 상 : 임상연구자(전문의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자, 60명) 접수방법 : 임상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cmccrcc.catholic.ac.kr)에서 온라인 접수 접수마감 : 9월 12일(금) 등록비: 각 50,000원(각 과정 교재 및 중식 제공)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5-100-953598 (예금주 :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수료기준 : [기본교육과정] 출석 80%이상, 평가 70점 이상 [심화교육과정] 출석 80%이상, 실습 참여 의사연수평점 : [기본교육과정] 6점 / [심화교육과정] 6점 등록및문의: 임상연구지원센터 정숙현 02)590-2423 이메일 crcc@catholic.ac.kr 성모병원 혈액종양환자 간호의 실무 보수교육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은 9월 30일(화) 성모병원 4층 강당에서 간호사 보수교육 으로 혈액종양환자 간호의 실무 를 실시합니다. 일 시 : 9월 30일(화) 8:30~17:00 장 소 : 성모병원(여의도 소재) 4층 강당 등록비: 사전등록 3만원, 현장등록 3만5천원(교재비, 중식비 포함) 이수평점 : 8평점 등록신청 : 홈페이지(www.cmcsungmo.or.kr) 교육/행사안내 게시판에서 신청 가능 (등록신청시 면허번호를 정확히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등록마감 : 9월 19일(금)(선착순 마감) 사전입금 : 우리은행 832-032483-02-103 (예금주: 신을숙) 등록비는 반드시 본인 성명으로 입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 의 : 02)3779-1007, 1917 QI 교육과정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은 QI 활동에 있어 필요한 혁신적 사고 및 적정성평가, 환자안전관리 활동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QI 교육과정 을 개최합니다. 일 시 : 9월 26일(금) 오전 8시 ~ 오후 5시 장 소 : 성모병원(여의도 소재) 4층 강당 등 록 비 : 4만원(교재비, 중식비 포함) 등록신청 : 홈페이지(www.cmcsungmo.or.kr) 교육/행사안내 게시판에서 신청 가능 등록마감 : 9월 12일(금)(오후 5시까지 선착순 마감) 사전입금 : 우리은행 832-072378-02-003 (예금주 : 최미애) 입금시 병원명과 성명 필히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 의 : QI팀 02)3779-2146, 2054, 1089 의정부성모병원 QI 워크숍 환자안전관리 일 시 : 9월 10일(수) 오후 4시 ~ 6시 30분 장 소 : 2층 임상강의실 프로그램 -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사례 및 개선활동: 송미라(삼성서울병원 간호업무개발팀) - 의료과오와 인사행정: 천자혜(세브란스병원 적정관리실) - 의료분쟁경향 및 사례와 효과적 대처방안: 이동필(의성법률사무소) 문 의 : 031)820-3600 <인사 발령> 성의교정 영양팀 조미원 팀장 면, 팀장 명, 성의교정 재무팀 근무 손나경 수석 명, 강남성모병원 건진업무팀 근무 최재용, 강혜진 사원 명, 강남성모병원 간호부 근무 송경자, 김영미, 함금영, 홍종필 사원 이연주, 이정자 임시직 명, 강남성모 영양팀 영양서비스U 근무 환영합니다 강남성모 약제팀 김유정 약사 8월 16일부 완화의학과 염창환 임상부교수 소아청소년과 이재영 부교수 신경외과 신용삼 교수 흉부외과 장윤희 조교수 간호1팀 민지애, 조민정, 한승화 간호사 중환자간호팀 이보람 간호사 의료협력팀 조윤영 간호사 이상 9월 1일부 성바오로 원무팀 윤수식, 정지은 8월 4일부 종합건강관리센터 박안나 간호사 8월 7일부 사회사업과 김은주 수도자(sr) 8월 16일부 소아청소년과 김수정 임상강사 8월 18일부 간호부 윤유정, 허재진, 신아름 간호사 9월 1일부 수고하셨습니다 강남성모 시설팀 이창용, 장길수 차장, 김견수, 신궁열, 이홍근 수석 김선남 전기UM 구매팀 김남영 UM 약제팀 김경혜 차장 영상의학팀 김병학 UM, 김영준 수석, 김태형 사원 영양팀 안순자, 홍옥출 사원 원무팀 김태복 차장, 신태식, 이정식 과장 응급의료팀 김인태 UM, 김광 과장 의료협력팀 조혜옥 차장, 조애란 수석 진단검사의학팀 진희용 UM 총무팀 김순영 차장, 추정호 과장 간호부 송선호, 이명렬 팀장, 김상숙, 진영화 UM, 김선화, 김은신 수석 김도연, 김미라, 서희자, 최경희, 최영숙 사원 간호2팀 유란 간호사 외래계간호팀 황현아 수석 중환자간호팀 김영란, 김은영, 이순남 간호사 약제팀 박유나 약사 내과(종양내과) 김태희 임상강사 이상 8월 31일부 성바오로 사회사업과 김윤미 수도자(sr) 8월 15일부 병리과 이종수 임상병리사 간호부 이상숙, 김옥순, 조명순, 이수복, 박유상 이상 정년퇴직 8월 31일부 재활의학과 박창수 물리치료사 간호부 이순주, 안성희, 임찬숙 간호사 이상 8월 31일부 결혼을 축하합니다 변용휘 사원(성모 인사팀)/9. 20(토)/낮 12시/대전 유성 리베라호텔 2층 유영진 사원(성모 시설팀)/자녀/9. 27(토)/낮 12시 10분/웨딩의 전당 캐슬 정유진 간호사(강남성모 간호부 9B)/9. 28(일)/강남웨딩컨벤션 5층 컨벤션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강남성모 영양팀 영양서비스U 조숙자, 전미선, 박연미, 전정남, 홍기순, 김현실, 최정이, 한옥순, 이미숙, 김향미, 박정숙, 이영숙, 이종숙, 곽성국 사원 명, 강남성모병원 간호부 근무 의정부성모 구매팀 관리U - 김중진 사원 명, 의정부성모병원 기획팀 근무 간호행정교육팀 - 이수현 사원 명, 의정부성모병원 수납팀 근무 이상 9월 16일부 김장묵 차장(의료원 경영지도실) / 부친 / 9. 2 김종성 수석(성의교정 실험동물연구실) / 빙부 / 8. 28 문영아 선임(성모 진단검사의학팀) / 부친 / 9. 1 선은경 간호사(강남성모 간호부 중환자간호팀) / 부친 / 8. 24 양영은 간호사(강남성모 간호부 간호행정교육팀) / 모친 / 8. 26 오현자 사원(강남성모 영양팀) / 시부 / 8. 30 윤영희 사원(강남성모 간호부) / 모친 / 8. 31 주순여 수석간호사(강남성모 간호부 외과중환자실Unit) / 시부 / 9. 1 이영주 선임(강남성모 간호부 신경외과중환자실Unit) / 시모 / 9. 2 이선희 사원(의정부성모 간호부 신경외과집중치료실Unit) / 부친 / 9. 1 박윤선 조리원(성가 영양팀) / 시모 / 8. 31 김정희 대팀장(성바오로 적정진료관리팀) / 조모 / 8. 14 김태옥 사원(성바오로 간호부 수술실) / 부친 / 8. 17
8 제1909호 의료윤리지침(15) 연구자의전문직윤리 학문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에게는 연 구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의 전문직 수행에 따른 직업윤리, 즉 연구 윤리가 존재한다. 연구 윤리의 구체적인 내용은 주로 실험 을 매개로 연구하는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구성돼 있지만, 과학과 인문학 연구자 모 두에게 적용되는 자율적인 윤리 규범이다. 연구 윤리가 확립되고 정착되기 위해서 는 몇 가지 전제조건들이 갖춰져야 한다. 우선, 연구 윤리와 같은 전문직 윤리는 윤 리 규범의 준수가 자신의 전문직 수행이 윤리적으로 올바르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 한 것이라는 인식이 있어야 한다. 과학과 기술 연구는 인간을 위해 존재하 며 나아가 모든 사람에게 이익이 되는 온 전한 인간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할 때 참된 가치가 있는 것이다. 둘째, 연구 부정행위의 고발은 많은 경 우 연구에 함께 참여하거나 그것을 잘 알 고 있는 자가 하게 된다. 내부 고발자에 대 한 보호와 함께 연구 부정행위 여부를 판 단하는 객관적인 절차와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 셋째, 연구 부정행위의 처리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연구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 도록 하는 것이다. 사안에 따라 윤리 전문 가의 도움을 받으며, 연구자들의 현실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운 영될 필요가 있다. 연구 윤리의 구체적인 내용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연구자 자신의 연구 활동이 진 리 탐구의 활동으로서 거짓이 없고 진실된 자세로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나라든 위조, 변조, 표절을 연 구 부정행위 또는 사기로 규정하고 있다. 물론 부적절한 저자 등재도 연구 윤리를 어긴 것으로 간주된다. 연구 윤리 교육에서는 데이터 획득, 관 리, 공유 및 소유권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 며, 출판시 고려해야 할 사항, 연구자들 사 실천 지침 이 이해관계 갈등 해결, 연구 책임자와 연 구원 또는 연구 보조원과의 관계, 동료 심 사의 문제, 재정 문제, 연구의 안전성 및 사 회에 대한 책임 등도 포함시킨다. 모든 연구자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 만 실험을 수행하는 연구자가 지켜야 할 사항으로 피험자 및 실험 대상에 대한 보 호가 강조된다. 피험자와 동물과 같은 실험 대상은 생명 을 지닌 존재로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또한, 연구자는 피험자의 건강과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 1. 생명과학 분야 연구자는 연구 윤리 가 자신들의 연구를 방해하거나 연구 수 행을 귀찮게 하는 감시 체제가 아니라, 자신들이 올바른 연구자가 되도록 돕는 윤리임을 인식해야 한다. 즉 연구 윤리는 연구자들의 책임있는 학문 연구 수행을 위해 필요한 자율적인 윤리 규범이므로, 연구자들은 스스로의 품위를 지키기 위 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2. 연구자는 누구나 자신의 전문직 능 력의 향상에 힘쓸 의무를 지닌다. 연구자 라는 직업은 진리 탐구를 통해 하느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뤄지도록 하는 임무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자신의 전문직을 윤리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자 신들의 직업과 상황에 적합한 윤리 프로 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해야 한다. 3. 연구기관은 기관 내 연구자들을 위 한 연구 윤리 교육을 지원할 책임이 있 다. 대학뿐만 아니라 학회와 같은 학문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운 영도 고려해야 한다. 4. 연구자는 자신의 학문 연구 수행에 있어 거짓이 없어야 한다. 어떠한 위조나 변조, 표절도 정직한 실수가 아닌 한, 그 것은 진리 인식의 활동 그 자체를 부정 하는 중대한 윤리적 잘못이다. 5. 연구자는 저자 등재에 있어서 기여 자의 공로를 반영해 공정하게 결정해야 한다. 부적절한 저자 등재는 연구자들 사 이의 공로를 정당하게 평가하고 인정하 지 않은 것으로 윤리적으로 비난받을 처 사이다. 6. 연구자는 자신의 연구가 항상 과학 성을 기반으로 수행돼야 한다는 것을 명 심해야 하며, 연구자들의 과학적 가능성 평가도 윤리적 적법성에 비추어 평가돼 야 한다. 과학과 기술 연구는 인간을 위 해 존재하며 나아가 모든 사람에게 이익 이 되는 온전한 인간으로서의 발전을 도 모할 때 참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