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동창회보 T H E 제63호(2013년 7월) S E O U L W O M E N S U N I V E R S I T Y A L U M N A E N E W S 총동창회 w w w. s w u a l u. c o. k r
서울여자대학교 총동창회 소식 대학이념 지(지적교육) 덕(도의실천교육) 술(기술교육) 교육목표 전문인의 양성 기독교 정신함양 실천인의 육성 제63호 C O N T E N T S 03 지금, 감사 가 트렌드입니다 04 서울여자대학교 제7대 총장 취임사 함께 이루고 싶습니다 서랑제 06 동문인터뷰 임태수(영문 10) 동문 08 2%의 열정이 아쉬웠던 제47차 총동창회 정기총회 열려 10 홈커밍데이를 마치고 12 하나기도모임을 다녀와서 기도용사 300명을 꿈꾸며... 제27회 의류학과 졸업패션쇼 14 직업의 세계 - 노무사 노동자들의 권리와 희망을 지키다 제15회 홍보 바롬이선발대회 표지설명 신 구총장 이취임 축하모임(좌), 하나기도모임(중), 제52주년 개교기념식(우) 발행일 : 2013년 7월 22일 발행인 : 조혜선 발행처 : 서울여자대학교 총동창회 서울 노원구 공릉동 126번지 전 화 : 02)970-5342, 02)974-2450 팩 스 : 02)970-5348 e-mail : alumni@swu.ac.kr Home Page : www.swualu.co.kr 16 대한민국은 힐링 중 18 그린캠퍼스는 진정성이 우선 20 동창회 소식, 전혜정 총장 동정, 동문소식, 모교 소식, 학과 소식 26 평생회비, 연회비 납부자 명단 30 50주년 기념관 납부자 명단 35 사진으로보는 동창의 날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권두언 03 지금, 감사 가 트렌드입니다 박에스더(원예 10) 총동창회 부회장 아름다운동행 대표 사람은 누구와 교제하며 사느냐에 따라 삶의 트렌 드 가 아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지구촌에 힐링 (healing)이 대세이고, 그것을 위해 감사 운동이 열풍 을 일으키고 있는 거 아십니까? 행복해서 감사한 게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한 것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일 때 사람의 뇌 는 밝고 긍정적인 무드로 넘쳐 난답니다. 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는 감사 가 강력한 심리치료제라고 말합니 다. 사람은 감정에 따라 움직이고 감정은 뇌에 따라 움직인다. 고 하며 우리 뇌에서 세로토닌 이란 호르몬 이 우리의 감정을 좌우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의 뇌 속에는 감정의 기류가 흐르고 있어서, 어 떤 결단을 해야 할 때 뇌 속의 감정 기류에 따라 반응한 다고 합니다. 침착하게 이성적 판단을 하는 사람이 있 는가 하면 이성이 마비되어 흥분에 빠져 일을 그르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감정과 이성의 균형을 갖는 데 강력 한 지원군이 바로 세로토닌 이란 호르몬입니다. 토파민 이나 엔돌핀의 폭주 를 조절해주는 역할도 세로토닌이 한답니다. 놀랍게도 이 세로토닌 은 감사 에서 생성됩 니다. 그동안 알고있던 엔돌핀 이라는 호르몬과는 격이 다른 세로토닌 을 우리는 오늘 얼마나 분비하고 있을까 요! 세로토닌형 인간 이 21세기형 인간이랍니다. 우리나 라에 감사일기운동이 도입된 것은 긴 세월이 지나지 않 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원조의 나라보다 우리 나라에서 유독 열풍을 일으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특성인가 봅니다. 그 도입과 전파력이 빠르고 폭발적입 니다. 기업가들은 감사경영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나섰고, 일간신문, 공중파 TV도, 잡지나 단행본들도 온 통 감사일기, 감사운동에 관한 기사들을 음식에 고명처 럼 올리곤 합니다. 어느 대학 총장님은 전교생에게 감 사노트를 나누어주고 매일 다섯가지 감사일기를 쓰도 록 하고 있습니다. 어느 대형마트 대표는 임직원 2,500 명에게 감사일기 쓰기를 시작케 했답니다. 또 대표적 인 법무법인에서도 전직원에게 감사일기를 쓰도록 강 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감사일기를 시작한 곳에서 는 저마다 그 변화와 효과를 이야기하며 놀라워합니다. 학교에서도 교도소에서도 교회에서도 감사일기 운동은 대책없는 현실극복의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1일5감(매일 다섯가지 감사일기), 1월1감(매월 한번 감사편지 쓰기)운동. 별로 탁월해보이지 않는 프로그램 이지만 이것이 삶에 습관으로 자리잡으면 그 사람과 주 변을 변화시키기에 충분합니다. 1%의 DNA가 바뀌면 그 영향이 99%로 전달되는 것,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시작 이 중요합니다. 시작하지 않으면 변화는 없습니다만, 누군가 소수가 시작하면 거 기에서 기적은 일어납니다. 자살 1등국 이라는 오명, 소리없이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의 운동입니다. 우리 태능골에서, 그리고 우리 모든 동문들 삶 속에 서 이 감사일기운동이 착한 누룩 운동 으로 시작되어 공동체 전체가 감사로 치유되고 변화의 기적을 맛보는 그날을 꿈꾸어 봅니다!
04 취임사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서울여자대학교 제7대 총장 취임사 함께 이루고 싶습니다 전혜정(가정 8) 서울여자대학교 제7대 총장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서울여자대학교의 새로운 변화의 출발에 이처럼 함께 동참해주신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대학 서 울여자대학교를 묵묵히 지켜보시며 물심양면 애써주 신 정의학원 이연옥 이사장님과 여러 이사님들께 이 자 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여대가 이처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는데 모든 노고를 아끼지 않 으신 정구영, 윤경은, 이광자 전임 총장님들께도 후임 총장으로서 심심한 사의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또 한 끊임없는 기도와 후원으로 따뜻한 일체감을 여전히 유지해주신 동창 여러분, 대학 운영의 핵심적인 기능 을 여러 모양으로 아낌없이 감당해 오신 존경하는 교수 님과 직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시지는 않지만 앞으로 저를 이끌어 주실 바롬 고황경 명예총장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커다란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서울여자대학교 제7대 총장이라는 막중한 사명을 위임받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호렙산에서 하나 님께서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부르셨을 때 들려 주셨던 이곳은 거룩한 곳이니 네 신을 벗으라 라는 그 음성을 저도 동일하게 듣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서울여대 총장 직분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새롭 게 이루어질 변화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비장하리만 큼의 각오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1923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 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여자대학의 설립을 계획하였 으나, 식민통치의 억압된 상황에 개교가 30여 년이나 지연되었습니다. 1961년 드디어 첫 신입생을 받기 시작 한 이후, 반세기를 넘은 현재, 서울여대는 자타가 공인 하는 명문 여자대학교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시대 가 원하는 여성 전문인, 수많은 여성 리더들을 배출하 며 한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 시대가 열렸습니다.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여성들의 사회진출, 나아가 리더로서의 등용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그동 안 사장되고 돌보지 않았던 여성 인력의 잠재적 가치 가, 지금 우리 미래사회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러한 시점에서 여자대학으로서의 역할은 더욱 커졌습 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사회에서 대학 이라는 조직은 사 상 유래 없는 위기와 변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급격 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하여 전체 대학 입학정원보다 총 지원자의 숫자가 줄어드는 현상이 몇 년 이내에 벌어질 것입니다. 여학생들의 여대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우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취임사 05 수 신입생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반값등록금 실현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면서 대학 재정은 악화일로에 놓여 있습니다. FTA 협정의 확대와 확산에 따라 대학 교육시장도 개방되어 글로벌 경쟁력 구비는 대학의 새로운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힘든 상황들은 우리에게 피할 수 없는 변화와 변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위가 급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변화하지 않는 조직은 곧 사라지게 된다 는 사실을 이미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학 생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서울여대가 양성하는 인재를 PLUS형 인재 라고 부릅니다. PLUS형 인재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인재를 말합니다. 우리가 나보다 똑똑하다 는 신념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화합형 인재를 말합니다. 그렇기에 서울여대 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과 행정은 다양한 공동체를 기반으로 진행되어야 마땅합니다. 저는 구성원들의 진 정한 소통을 위하여 먼저 건강한 공동체로서 서울여자 대학교를 새롭게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제7대 총장으로서 저는 서울여자대학교에 발전적 변 화를 강하게 일으킬 계획들을 이미 제시하였습니다. 저 는 서울여대를, 부모에게는 자식을 보내고 싶은 대학, 학생들에게는 정말 다니고 싶은 대학, 기업인들에게는 인재를 선발하고 싶은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는 생각할 수록 자랑스러운 대학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하여 구체적으로 대학 운영의 3가지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서울여대의 정 체성과 색깔을 보다 분명하게 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설립 이념과 기본에 더욱 충실하 겠습니다.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확고하게 만드는 글로벌 학부교육 시스템을 조속히 정착시키겠 습니다. 바롬인성교육이 대한민국 인성교육의 모델로 확고히 인식되도록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거교적 노 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둘째, 대학 발전에 필요한 재정능력을 보다 견고히 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새로운 각도에 서 수익 창출 모형을 제시하겠습니다. 재정 후원 확대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워 실행하겠습니다. 다소 불편하 더라도 효율적인 지출과 경영을 위하여 조직 전반에 걸 친 슬림화 작업도 진행하겠습니다. 셋째, 대학의 현안들을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형 대 격언 중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 제7대 총장 으로서 직분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저는, 한순간이 아깝 고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결코 혼자 달려가지는 않겠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과 함께 이 어려 운 시기에 놀라운 변화를 함께 이루어내고 싶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하나의 몸을 이루 고 있는 유기체입니다. 같은 몸에 붙어있는 손과 발은 역할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중요도에 차이가 있는 것 은 아닙니다. 서울여자대학교의 구성원 가운데 누가 중 요하고 누가 핵심이며 누가 주인이다라는 섣부른 판단 이나 이에 따른 수수방관은 결코 존재하지 말아야 합니 다. 저는 앞으로 4년 동안 한 방향을 향하여 열심히 달려 갈 생각입니다. 부족한 저를 통해서 서울여자대학교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구체적인 열매를 맺도록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릴 각 오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의 새로운 변화와 역사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감사합 니다. 위의 글은 2013년 2월 22일 전혜정 신임총장의 취임 사를 가감 없이 전문 그대로 수록한 것입니다.
06 동문인터뷰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서울여대 초대학장인 故 고황경 박사의 바롬정신 을 뒤늦게 깨달았다 고 고 백하며 주변에 스며들도록 애쓰는 이가 있다. 올해 대한어머니회 회장으로 취 임하여, 우리 모든 어머니(여성)가 주체적인 삶을 살고 나아가 그 힘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기도하는 임태수 동문을 만났다. 인터뷰 : 김태양(영문 09) 얼마 전 대한어머니회 회장에 취임하셨습니다. 소감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학교를 졸업하고 남편과 함께 호주, 인도 등을 돌아다니며 바쁘게 지냈습니다. 그러다 한국에 돌아와 서 우연히 대한어머니회 중앙연합회 이사로 활발히 활 동하시던 최정희(사회 5) 선배님을 만나 대한어머니회 가입을 권유받았습니다. 저는 그때 깨달은 것이 있었습 니다. 우리학교를 통해 배우고 받은 것이 참 많은데 생 각해보니 졸업과 동시에 학교에서 떠나 있던 세월동안 저는 우리학교에 준 것이 없더군요. 그런 깨달음으로 후원이사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금 대한어머니회 회장 까지 맡게 되어 영광이면서도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낍 니다. 또 고황경 박사님께 받은 감동을 어떻게 하면 주 변과 함께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대한어머니회 에 대해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올해 55주년을 맞은 대한어머니회는 우리학교 초대 학장이신 고황경 박사님이 초대회장으로, 어머니들의 자기개발과 자아의식을 고취하며 민주적인 가정, 평등 한 사회, 평화로운 국가를 만들고자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10개의 지방연합회, 100여 개 지회로 구성되어 있 으며 여성환경 문화운동, 소비자운동, 교육사업, 출판 홍보사업, 사회봉사사업, 특별활동사업 등의 사업을 전 국적으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지요. 강력한 국가는 깨달은 어머니로부터, 요람을 흔드 는 손이 세계를 흔든다. 라는 슬로건을 갖고, 1965년에 는 대한민국어머니헌장을 제정 공포하였습니다. 여성 의 사회적 지위가 낮고 사회참여 기회가 거의 없었던 60년대 당시 고황경 박사님의 시대를 앞서가는 생각은 지금도 감동을 줍니다. 그런 고황경 박사님이 우리학교 초대학장으로 오시면서 깨달은 여성지도자 를 위한 교 육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크나큰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큰 감명을 받았던 대한어머니회가 제정 공포한 대한민국 어머니헌장을 이 기회를 빌어 소 개하고 싶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서 여성이 일할 수 없 던 그 시절에 어떻게 이런 앞선 생각을 하셨을까, 먼저 깨달은 분들이 끼친 영향력을 생각하면 그저 가슴이 벅 차오릅니다.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동문인터뷰 07 대한민국어머니헌장 01. 결혼하고 살림하고 아기를 낳는 일은 그들의 양심과 자유에 맡길 것이며 어떠한 강요도 있어서는 안된다. 02. 어머니는 어버이로서의 의무와 권리를 아버지나 다름 없이 지니며 가정의 예속물이 되어서는 안된다. 03. 어머니는 아들딸에게 가정과 사회에서 사람 구실을 할 수 있도록 보람있는 교육을 시켜야 한다. 04. 어머니는 직업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어야 하며 사회 참여에 간섭을 받아서는 안된다. 05. 어머니는 그들의 몸을 가정과 사회와 국가에서 돌보아 주어야 하며 임신을 하였거나 해산을 할 때에는 미리 서둘러 대책을 세워주어야 한다. 06. 어머니는 순결하고 단란한 가정을 만들기 위하여 경제 적 보장과 집안 식구들의 정신적 협조를 받아야 한다. 07. 어머니는 지식을 넓히고 교양을 쌓기 위하여 그런 틈 과 기회를 가져야 한다. 1965년 5월 8일 제정 사단법인 대한어머니회 주관 제정 공포 호주에서도 꽤 오래 계셨습니다. 어떤 일로 가셨나요? 육사출신인 남편의 유학길에 동행하게 되면서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호주에 5년 동안 살 면서 가장 큰 기억은 3년 동안 소수민족들을 위한 라디 오프로를 진행했던 것인데요. 사실 일주일에 1시간짜 리 편성이라 듣는 이는 많지 않았지만 한인이 소수였던 호주사회에서 한인들의 소통창구였고 그들이 존재함을 보여주는 상징이란 생각에 사명감을 가지고 즐겁게 했 었습니다. 학창시절이 궁금합니다. 어떤 학생이셨나요? 졸업한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참 즐거운 추억들이 많습니다. 우리학교 처음으로 유단자 가 되어 친구들 앞에서 낙법시범을 보이기도 하고, 3학 년 체육대회 때는 7인의 신부 를 흉내 내며 영문과 후 배들 50명이 짝을 지어 춤을 추는데 제가 안무를 직접 짜기도 했었죠. 서울여대는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나중에 깨달은 것이지만, 제가 선택한 학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불러주셔서 들어간 학교라고 믿 기 때문에 제게는 우리 대학이 아주 귀합니다. 제가 졸 업하고 해외를 다니다보니 서울여대의 4년 동안의 교 육이 어디 가서나 뒤지지 않는 교육이었다는 것을 알았 어요. 고황경 박사님은 생활관 내 식당에서도 항상 치 마에 구두를 신게 하셨는데, 그런 품격과 몸가짐, 마음 가짐, 바른 생각이 그때 저절로 체득된 것 같습니다. 돌 이켜보면 우리 학교는 제게, 마치 마을입구에 변함없이 서있는 느티나무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문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얼마 전 우리학교 재학생 두 명이 대한어머니회 봉 사활동을 왔었습니다. 한창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기에 영어로 자기소개 한번 해보라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망설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못해도 괜찮으니 지금 하라고 했습니다. 설령 만족스럽지 않고 실패한다고 하 더라도 지금 하지 않는다면 다음에도 초보에 불과할 테 니까요. 못한다는 말보다 못하지만 한번 해보겠다는 마 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그때 재학생들에게 해주었던 말 을 동문들과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 긍정적으로 생각하십시오. * 지금 하십시오. * 미리 감사 하십시오. 떠나봐야 그곳의 소중함을 안다 는 말이 있다. 태능 골을 떠난 후 임태수 동문의 가슴 속에서 학교사랑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음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바 롬 그 분의 반듯한 정신을 되새길수록 감동이고 앞으로 가야할 방향이라고 확신하기에 어깨는 무거워졌지만 바롬 선생님의 정신이 맥맥히 흐르고 있는 대한어머니 회와 서울여대에 대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 는 기회가 주어졌음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08 동창회 주요행사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2%의 열정이 아쉬웠던 제47차 총동창회 정기총회 열려 학교는 여느 때와 달리 웅성거림과 산뜻한 재학생들 의 바쁜 걸음이 가득했다. 백인화(원예 20)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비켜간 보색처럼 편안한 삼각숲 꺄악^^!!! 김수현이다. 해품달의 그 김수현. 스마트폰 카메라가 바쁘고 후배들의 환호성에 몇 번 이나 바자회 자판이 밀려 넘어갈 뻔 했다. 마침 개교기념일에 맞춰 은밀하게, 위대하게 에 출 연한 꽃미남 배우들이 영화 홍보차 학교를 방문하는 이 벤트가 있어 덕분에 청춘을 만끽한 하루였다. 삼각숲 에서 바자회를 담당한 덕에 아이돌 배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호사(?)도 누리고. 개교기념일인 5월 20일, 멋진 날씨의 축하를 받으며 개교기념일 기념식과 제47차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바 롬인성교육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비록 자리는 많이 채워지지 않았지만, 1년 만에, 그 보다 더 오랜만 에 만나는 친구들과 선후배들의 웃음소리 덕분에 서운 함을 잠시 묻어 두었다. 1시 30분 조혜선(가정 3) 총동창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총회는 시작되었고, 박에스더(원예 10)부회장의 사회와 민혜영(사사 13) 선교부장의 기도로 짧은 1부 예배를 드렸다. 정귀옥(사회 6) 부회장의 사회로 이어진 2부 정기총 회에서는 조혜선 총동창회장의 나지막하면서도 간결 한 인사말이 있었다. 조혜선 회장은 무엇보다 2년의 임 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음은 임원들과 동문 모두의 지 지와 일치에 있었음을 강조하고, 바롬합창단 의 창단 과 기념공연, 남미의 브라질지회 결성과 미국 뉴욕지 회 방문, 그리고 매월 첫 주 화요일 명륜동 캠퍼스에서 열리는 하나기도모임 등을 그 동안의 성과로 전했다. 신임 전혜정(가정 8) 총장은 조용하면서도 강한 축사로 본인을 알리고, 특히 전임 이광자 총장의 학교발전을 위한 노고를 힘주어 강조하면서 서울여대 수장으로서 의 믿음을 동문들에게 심어 주었다. 총동창회의 막내 회원을 대표해서 금잔디(국문 49) 회원이 선배들의 박수와 꽃다발을 받으며 신입회원이 되었고, 동창회 10년 근속직원인 한수진(사학 35) 동문 에게 상장과 금일봉이 전달되었다. 이강애(원예 17) 총무는 전차회의록을 낭독하였고, 이어서 전연희(가정 7) 감사의 감사보고, 이후남(원예 18) 회계의 발표로 진행된 2012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도 일사천리로 통과 되었다. 박경란(식과 17) 바롬장학회 총무는 바롬장학회 사업 보고를 하였고, 이명자(사사 23) 학교발전후원회 회장 이 학교발전후원회 사업보고를 하는 것으로 보고를 마 무리 하고 임원선출로 순서를 이어 나갔다. 먼저 2년 동안 회장직을 맡아 묵묵히 봉사하신 조혜 선 회장에게 뜨거운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고,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동창회 주요행사 09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로 하였다. 안건이 나오기가 무섭게 이구동성으로 학칙에 의거 재임이 가능하니 현 회장이 한 번 더 연임해 줄 것을 제 안하여 만장일치로 조금은 싱겁게 선출을 마쳤다. 그리 고 임원진 구성은 회장에게 일임하기로 하였다. 3부에서는 바롬합창단 공연이 이강애(원예 17) 총무 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혜숙 교수의 지휘로 날로 안 정되어가는 노랫소리는 그간의 연습량이 많았음을 짐 작케 하고, 합창은 우리에게 충분히 감동을 주었다. 다 만, 단원의 숫자가 무대를 가득 채울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이번 총회는 눈에 띄는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지만, 정 문 바로 앞에 준공예정인 50주년기념관을 사전에 둘러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여러 동문들의 지속적인 후 원금 납부가 커다란 힘이 되어 지어지는 건물인만큼 편 리한 시설과 부대시설들이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새로 들어오는 부대시설 카페는 재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우리가 잘 아는 프렌차이즈 커피숍(스타벅스)이 들어온다니 동창회에서 운영하는 가은 의 매출이 줄게 되어 후배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 이 줄면 어쩌나 하는 염려가 되기도 한다. 한편 이날 삼각숲에서는 동창회 주관으로 작은 바자 회가 열렸다. 지리산에서 올라온 고사리, 표고버섯, 쑥 부쟁이 등 나물류와 후원받은 의류 및 악세사리, 가방, 커피, 공예품 등이 주요 판매품이었는데, 특히 공예학 과 후배들의 작품은 모두 판매되어 환호가 터져 나왔 다. 준비 기간이 짧아 준비가 다소 미흡하고, 홍보가 부 족해서 많은 수익을 내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수익금으 로 후배들에게 2학기에 장학금을 더 보탤 수 있는 목표 가 생겼다. 무엇보다 올해 총동창회 사업 중 바롬인성 관련 연구 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연구비가 책정된 것은 뜻깊은 일이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날로 결실을 맺을 수 있으 리라 확신한다. 열악한 근무 환경에도 10년간 묵묵히 근속한 후배에 게도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다시 총동창회장 의 중책을 맡게 된 회장님께는 2년간의 봉사와 수고에 는 뜨거운 박수를, 앞으로의 발전에는 기대를 높여 본 다. 이 글이 동창들에게 전해 질 무렵이면 동창회 사무 실도 50주년 기념관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된다. 새 집 에 많은 동창들이 마실 오고, 작은 관심이 더 많이 모여 지기를 바란다. 그래서 동창회 임원회에서는 딱딱한 정 기총회 대신에 동창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여 새로운 마 음을 다짐하였다. 우리의 열정이 함성이 되면, 무더운 여름도 달아나리 라. 이 많은 과일들을 지상에 차려놓고, 힘센 여름은 이제 물러가고 있다. 작가 김훈의 말처럼. 에 실을 광고를 수시로 모집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동창회실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여자대학교 총동창회 Tel : 970-5342, 974-2450
10 동창회 주요행사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홈커밍데이를 마치고 김 솔(식품과학 23) 3년 전인가. 참으로 오랜만에 총동창회에 참석했었 다. 미국에 사는 친구가 총동창회날에 맞춰 휴가를 내 고 한국에 들어온다길래 겸사겸사 방문한 것이다. 오랜 만에 방문한 서울여대는 종합대학교로서 손색없는 서 울여자대학교로 변모해 있었다. 그렇게 친구들과 학교 를 돌아보며 정신없이 수다를 떠는 도중에 낯익은 얼굴 이 보였다. 우리가 새내기 1학년 때 대선배이자 조교선 생님이셨던 김정림 선배님! 우리는 달려가 인사를 했 고 선배님 역시 변함없이 그대로셨다. 선배님은 홈커밍 데이 행사로 어제 와서 자고 오늘 동창회에 참석했다고 하셨다. 홈커밍 이라는 생소한 단어에 그게 뭐냐고 했더니 너희도 입학 30년되는 해에 할거야. 라고 하셨다. 드디어 2년 후 홈커밍데이 행사 확정 연락을 받고 날 짜가 가까이 다가올수록 우리들의 채팅방은 연일 매시간 설렘으로 가득찼다. 그날 챙겨야 할 준비물들 몇시에 어디서 만날건지.. 차를 가져갈건지 안가져갈건지. 하지만 각자의 삶과 직업이 다르고 식구들이 있는지 라 30년 전처럼 자유롭지 못하기에 모두 다 약속을 지 킬 수는 없었다. 어쨌든 일단 얼굴이라도 보자며 정오 12시에 학교에서 보기로 했다. 학교는 2년전과 또 달랐 다. 푸른 나무들과 달라진 삼각숲, 그때는 없었던 새로 생긴 많은 건물들. 교문입구에 건축중인 50주년 기념관부터가 서울여대 가 아닌 대서울여대의 위상을 뽐내며 우리를 맞아 주었 다. 사실 그 시간에 태릉까지 가기에는 서울에서도 쉽 지 않은데 미국서 날아와 충주에서 올라오는 숙희까지 우리는 한사람도 늦지 않고 다 모였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가진 에코맘 숙경이가 만들어 서 드라이까지 해온 단체복 조끼를 받아 입고 내일 바 자회를 위해 미리 쳐놓은 천막테이블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친정엄마의 병환으로 병실을 지켜야 하기에 오래 못 있는다며 소희가 준비해온 컵 케이크에 8개의 초를 꽂 고 불을 켜고 불며 오늘날 다시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 는 기도를 드렸다. 결국은 친구들을 울게한 권사 호경 의 감동기도에 마음이 넉넉해진 점심식사였다. 손끝에 물 하나 안 묻히게 생긴 네일아트 받은 손으 로 친정 진부에서 허리도 안좋은 호경이가 이틀을 꼬박 직접 따온 귀한 명이나물에 에코여사 숙경이가 만들어 온 제육볶음을 맛있게 먹고, 솜씨 좋은 이슬여사 점남 이가 만들어온 퀼트 소품과 숙희가 LA에서 사온 선물 을 주고받으면서 끊임없는 수다가 이어졌다. 나이가 중년을 넘어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보다도 더 큰 딸들이 있는 아줌마가 되었어도 학창시절 추억을 얘 기할 때는 어찌 그리 새내기 여대생이 되어 기억을 다 해내는지 서울여대만의 특별한 인성 교육의 장이었 던 생활관 생활! 3학년 3주 동안의 실습주택 연탄불 갈 던 얘기, 수업시간 대신 출석하다 걸린 얘기, 단체 과미 팅 얘기, 양궁시간의 에피소드까지 정말 무궁무진한 우 리들의 추억들은 끝이 없이 이어졌다. 드디어 4시반 그 당시 교목이셨던 이귀선 목사님의 기도로 우리의 홈커밍데이 행사가 시작되었다. 친구들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동창회 주요행사 11 마다 이런 좋은 곳에서 강의 들으며 공부하는 후배들이 부럽고 그 시절로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정말 굴뚝같 았다. 그 시절에 그걸 알았더라면 이라는 어느 책 제목 처럼 그때는 왜 지금처럼 학교에 대한 애착이나 자부심 이 없었을까? 어쩌면 지금 다니는 학생 중에도 나처럼 이런 후배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후배에게 그대 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는 지금보다도 더 자랑스러운 모 교일테니 서울여대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라고 감히 말해주고 싶다. 캠퍼스 투어 중 과학관 앞에서 23회 동문들 을 울리는 감동의 기도가 끝난 후엔 동창회에서 마련해 주신 축하케이크와 학교에서 마련해주신 맛있는 저녁 을 먹고 숙소로 향했다. 총장님 공관이 아니라 조금은 아쉬웠지만 새로 지은 바롬인성교육관 건물을 엘리베 이터를 타고 내렸을때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캠퍼스의 전경에 우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우와, 이거 우리 학교 맞아? 자연과 함께하는 푸르 른 녹음속의 학교 전경! 가슴 뿌듯한 마음으로 방문을 연 순간 예전의 우리 생활관과 비교할 수도 없는 시설 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밤늦게 예고도 없이 들러주신 총장님의 뜻밖 의 방문에 우리는 다시 한번 서울여대 졸업생이라는 뿌 듯함을 느꼈다. 이렇게 소중한 친구들을 만나려고 서 울여대에 온 것이 아닐까 운명까지 말하며 밤새 우리의 이야기는 끝없이 이어졌다.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게 아침을 맞은 우리는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학교순회를 했다. 다른 곳 보다 평균기온이 3도나 낮았던 학교를 다니며 춥다고 불평했던 학창시절 그만큼 깨끗한 공기 속에 서 공부할 수 있어서 우리의 건강에 좋았다는 생각은 나이가 든 지금 아침산책 나가서야 새삼 깨닫게 되었 다. 다니는 곳곳마다 추억이 떠오르고 새 건물을 지날 때 30년 전 대학생활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게 해준 홈커밍데이!! 지금 생각하니 공동체 생활이었던 생활관 생활과 아 울러 3학년 3주 동안의 실습주택 생활은 우리의 전공 을 떠나 모든 서울여대인들이 골고루 만날 수 있는 인 연의 터가 아니었나 싶다. 아마도 그 한 학기 한 학기가 우리들 서울여대생들의 관계를 더 돈독하게 해주지 않 았나 싶기도 하다. 우리들 23기의 홈커밍데이행사는 이것으로 막을 내 리고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며 마음속에 또 다른 추억보 따리를 하나씩 담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져야 했다. 이미 학교를 떠난 우리들에게 단지 졸업생이라는 이 유만으로 이렇게 좋은 기회를 갖게 해주신 총장님이하 선배님들 동창회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서울여자대학의 졸업생임에 자부심과 감사한 마음을 가져본다.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 안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되 어 저마다 주어진 능력대로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의 삶 을 또 다시 열심히 살고 있을 자랑스러운 나의 친구들! 숙희 선아 호경 점남 소희 숙경 경화 지행 현주 그리고 참석은 못했지만 마음은 함께했을 은희 수미 선민 건강 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다음에 또 만나자. 사랑한다.
12 동문 기고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하나기도모임을 다녀와서 기도용사 300명을 꿈꾸며 2013년 3월 어느 목요일 이경희(경제 28) 하나대투증권 압구정중앙지점 차장 바롬합창단 연습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려는데 조혜선 동창회장님이 다음달부터 서울여자대학교 동창회 기도 모임이 생겼는데 오라고 광고를 하셨다. 시간이 평일 낮이라고 하셔서 직장 때문에 좀 힘들겠다고 생각되었 다. 그렇지만 서울여대를 위한 기도모임이라고 하니 관 심이 가서 기억을 하고 있었다. 직장 때문에 매번 가기 는 어렵지만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3년 4월 2일 화요일 호기심 반, 기대 반 으로 참석을 하기로 했다.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골목을 따라 200M정도 직진하니 서울 여대 대학로캠퍼스가 나왔다. 다움관은 흰색 벽돌로 아 담하게 건축되어 있었다. 이강애(원예 17) 선배님의 사 회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찬송가 368장 주 예수여 은혜 를 내려주사 곧 충만케 하옵소서. 이 주리고 목마른 나 의 맘에 주 성령을 부으소서 찬송을 부르는데 눈가에 서 눈물이 흘렀다. 사실, 찬송을 부를 때마다 눈물이 나 와서 휴지를 통째로 책상에 가져다 놓았다. 아무 생각 없이 온 나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니 너무 감사했 다. 이 자리가 참으로 성령충만한 자리구나, 또 하나님 이 기도모임을 사랑하시는구나 생각되었다. 성경말씀은 <역대하 20:20~30>, 축복의 골짜기 란 제목으로 유은숙(영문 12) 목사님이 설교해 주셨다. 유 목사님은 목소리가 귀에 차악 달라붙으며 편안한 음색 을 지니셨다. 말씀도 얼마나 은혜스럽고 도전을 주는지 모른다. 암몬과 모압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할 때 여호사밧 왕이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전쟁터에서 이스라 엘의 노래하는 군대의 악대를 맨 앞에 세워 여호와를 찬송하게 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전쟁터에서 싸움 을 할 때 맨 앞에 보병이나 신무기로 무장한 정예부대 를 두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군악대를 두다니 어리석어 보인다. 그러나 악대가 하나님을 찬양하니 적 군들은(암몬, 모압, 세일산 주민들)서로 쳐서 진멸되었 다. 말 그대로 자기들끼리 싸워서 전멸된 것이다. 하나 님의 방법은 참으로 놀라울 따름이다. 그리고 전쟁만 이긴 것이 아니고 재물의 복, 보물을 얻게 하셨다. 그 골짜기가 브라가 골짜기였다. 서울여대에 브라가 골짜 기의 축복이 임하기를 소망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아 주 은혜로왔다. 중보기도 시간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서울여대의 영 적부흥을 위해, 총장님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에는 김밥과 음료수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13년 5월 7일 화요일 지난번 기도모임에서 은혜를 많이 받았으나, 점심시 간을 활용하여 다녀오려니 시간이 만만치 않아서 가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혜선 동창회장님이 이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동문 기고 13 번에는 전혜정 총장님이 기도회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한다고 하셨다. 먹는 것에 약한 나는 아유 그러면 가야지, 총장님도 뵙고 인사하면 좋겠다. 고 생각하고 참석하였다. 오늘 모임은 어버이 주간이어서 어머니의 넓은 사랑,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등을 찬양했다. 예배 후에는 근처의 한정식 집에서 떡갈비, 북어찜, 된장찌개 등의 성찬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인상 깊었던 것은 음식점으로 걸어 가면서 전혜정 총 장님이 잘 부탁한다고 내 손을 꼭 잡아주셨는데 겸손함 과 따듯한 인품이 느껴졌다. 총장실의 일부를 기도실로 꾸미고 기도하신다니 서울여대가 좋아질 일만 남았구 나 생각되었다. 2013년 6월 4일 화요일 세번째 모임이 다가왔다.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지난주 목요일 합창단 연습 중에 김은진(사사 15) 선배님과 얘기하면서 선배님 지난번 기도모임 오 셨는데 이번엔 어떻게 하실거예요? 물어보니, 일 때 문에 힘들다고 하셨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김은진 선 배도 안가는데 나도 가지 말아야지 생각을 했다. 기도 모임 당일 오전에 김은진 선배님에게 전화를 드리니 기 도모임에 가시는 중이라고 하셨다. 또 바롬합창단 솔리 스트인 최은주(국문 24) 선배님도 참석을 한다고 하셨 다. 아이 그러면 나도 가야지 하고 사무실을 박차고 나 갔다. 전철역에서 최은주 선배님을 우연히 만나 즐겁게 얘기하면서 갔다. 대학로캠퍼스 아름관 701호는 사방 창문이 유리로 되 어 있고 멀리 성균관대의 산자락이 보이고, 또 밖에는 옥상정원(배움의 정원)이 있어서 참으로 아름답다. 사방 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파란 하늘이 한 눈에 다가온다. 오늘은 김은진 선배님이 사회를 보셨다. 김은진 선배 님은 바롬합창단에서 같이 알토로 활동하고 계신 분이 다. 성격이 낙천적이고 유머러스 하신데다 음감이 좋 아서 합창단원들에게 알토란 같이 사랑 받는 분이시다. 노래만 잘하시는 줄 알았는데 사회도 너무 잘 보셨다. 진행이 매끄러웠고, 찬양도 은혜스러웠다. 처음에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로 시작을 했다. 중보기도 할 때도 다음 기도제목으로 넘어 갈 때마다 책상을 두드리는 신호를 보내셔서 아주 재치있게 기도 시간을 인도하셨다. 나중에 여쭤보니 새벽예배에서 오 늘 잘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다고 한다. 역시 기도뿐이 없구나 생각되었다. 특송으로 최은주 선배님이 아름다운 찬양을 불러주셨 다. 반주도 없고 열악한 상황인데도 너무나 은혜스러웠 다. 설교말씀은 <사사기 7:4~8> 기드온과 300용사였다. 사사시대에 기드온이 미디안과 전쟁을 하게 되는데, 3 만2천명의 용사를 모았다. 기도를 하니 하나님께서 사 람이 너무 많으니, 이 전쟁에서 승리하면 우리가 수가 많아서 우리의 능력으로 이겼다 할 테니, 두려운 마음 이 있는 자들은 돌려보내라 하셔서 만명이 돌아갔다. 기드온이 다시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아직도 많다. 시 냇가에서 물을 개처럼 먹는 자들은 돌려 보내고, 손으 로 움켜 먹는 자는 남겨라 이렇게 하니 300명이 남았 다. 300명의 군사가 한 손에는 횃불을 감춘 항아리, 다 른 손에는 나팔을 들고 나갔다. 그 밤에 항아리를 깨고 횃불을 켜고 나팔을 불며 나가니, 수십만명의 미디안 군대들이 놀라서 서로 싸우다 자멸하고 말았다. 참으로 하나님의 방법은 신묘막측하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하나기도모임에 모인 우 리들도 약하고 약하나, 우리의 기도가 항아리, 횃불, 나팔의 역할을 해서 서울여대가 영적으로 무장하고 글 로벌명문대로 일어서기를 꿈꾸어 보았다. 예배후에는 김복선(식과 17) 선배님이 준비해 주신 맛있는 샌드위치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아무 생각 없이 시작한 기도모임인데 이제는 하나기 도모임이 기다려진다. 이번에는 어떤 은혜를 주실까 하 고 말이다.
14 동문 기고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직업의 세계 - 노무사 노동자들의 권리와 희망을 지키다 사나 근로자 사건 대리 업무를 하기도 하지만 국선노무 사제도를 통하여 공익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권미영(경제 36) 공인노무사 노무사가 무엇을 하는 직업이냐고 질문을 받으면 노 동법 관련 일을 합니다. 내지는 회사 인사팀이 외부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는 정도로 매번 대답을 해버리곤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실 저도 노무사로서 일을 하기 전까지는 막연하게 노동관계 전문가라는 정도의 생각 만 했던 것 같습니다. 노무사란 무엇인가? 노무사란 노동관계 분야 전반에 대한 사항을 분석하 여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근로자의 채용에서 퇴직까지의 모든 법률문제를 담당하는 노사관계 전문 가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는지, 근로의 대가로 임금을 지 급받는 경우 각종 수당은 법을 준수하여 지급하고 있는 지, 업무 중 부상, 질병 및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산업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 회사에서 사규를 제정할 때 노동관계법 등을 준수했는지, 노동조합 운영 및 단 체협약 등과 관련하여 법을 준수하고 있는지, 임금 및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와 근로자가 해고를 당하 는 경우 부당해고는 아닌지 등에 대하여 법률적인 조언 을 하거나 대리인으로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또한 회 노무사가 필요한 이유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는 후배가 출산했다는 소식을 듣 고, 축하한다는 통화를 한지 두달 정도 지났을까 후 배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아기는 잘 크냐는 안부 인사 를 나눈 후 후배는 상담할 일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무 슨 일이냐고 했더니, 회사에서 직접적으로 그만두라고 하지는 않는데, 돌려 말하며 사직권고 전화가 계속 온 다고 하였습니다. 회사에서 그만두라고 하면 그만 두어 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저는 후배에게 퇴사할 생각이 있는지를 먼저 물었 습니다. 후배는 계속 직장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하더군 요. 후배에게 법적인 내용보다는 회사 측과의 대화 시 면담기법 및 주의할 점 등을 일러주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회사에서 또 전화가 왔고 후배는 알려준 대로 계속 근무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를 얘기했으며, 결 국 계속 다니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상담을 받기 전에는 퇴사를 해야만 하는 줄 알았다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단지 잘 들어주고, 후배가 회사 측에 자신의 의지를 말할 수 있도록 조언해 준 것이 전부였 지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 좋게 수화기를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회사는 직원에게 출산휴가를 부여하면 업 무 공백이 생겨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근로 기준법은 출산기간 후 30일 동안은 해고를 금지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또 한번은 환갑을 넘기신 어르신께서 상담을 원한다 며 찾아오셨습니다. 본인은 회사의 경비직원으로 약 3 년간 근무했는데 퇴직금을 받지 못하고 퇴사를 해서 퇴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동문 기고 15 직금을 받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퇴직금 청구와 관련 하여 상담을 하던 중 받지 못한 연장근로수당이 있고, 그 금액이 퇴직금의 약 3배정도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 습니다. 어르신께 법 내용을 자세히 설명 드려도 이해 를 못하실 수 있으니, 저를 믿고 맡기시는 것이 어떻겠 냐고 말씀드리고, 사건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회사가 경영이 어려워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고 생각했으나, 단지 주고 싶지 않는 것이 이유였습니 다. 결국 노동부 진정을 통한 퇴직금 및 연장근로수당 청구뿐만 아니라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 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어르신은 퇴직금 및 기타 금원을 받고 사건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건을 마무리하면서 회사가 위법 사실을 인지하고 신속히 지 급했다면 어르신도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 행정력도 낭비되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혹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하는 말이 옆 회사도 그 렇게 하던데, 똑같이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인 것 같 습니다. 물론 업종, 근무시간, 연장근로시간, 휴일, 휴 가, 급여, 상여금 등 근로조건과 관련한 사항이 모두 동 일하다면 설득력 있는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업종 및 모든 근로조건이 동일한 회사는 그리 많지 않 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우리 회사에 맞는 인사관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끝내 포기하지 않았던 꿈 저는 처음부터 노무사라는 직업을 알고 공부를 시작 했던 것은 아닙니다.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법학공부에 대한 미련이 남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법학공부를 할 지에 대한 고민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더 늦 기 전에 법학공부를 하자고 마음을 먹었고, 학교를 진 학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할 즈음, 주위 분들이 경제학과 법학을 공부했으니, 노무사라는 직업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공부를 시작하여 마음의 여유도 많지 않았고, 현실적으로 경제적 여유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른 시험보다는 공부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잘 할 수 있겠다고 판단되어 노무사 시험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1차 시험은 약 한달의 시간을 남겨두고 시험 접수 및 공부를 시작하였고 운 좋게 합격을 했습니다. 2차 시험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지만 시험장에 들어갔고, 불합격을 하였지만 합격점수와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점수였습니다. 내년에는 가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 지고 다시 시작했으나, 건강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러는 사이 2번째 2차 시험 시기가 도래했고, 건강문제 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탓에 또다시 불합격을 하고 말았습니다. 시험을 한 번 더 볼 것인지 그만둘 것인지 를 고민 하다 새해 첫날부터 다시 수험공부를 시작하였 고, 시험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대학원에 진학하였습니 다. 대학원 수업과 조교 업무가 맞물려 쉽지 않았지만, 먹는 것, 자는 것, 학교 수업 외에는 오로지 시험공부에 만 집중하였고 그 결과 합격하였습니다. 합격소식을 들었을 때, 건강문제로 공부를 하고 싶어 도 제대로 못하고, 공부를 해도 몸이 너무 힘들었던 순 간들, 그리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았던 것들이 머릿 속에 펼쳐지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苦 盡 甘 來 라는 말이 마음속 깊이 들어왔던 날이었습니다. 저는 재학 중에 선배님들과의 만남 내지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었던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고자 하는 목 적 중의 하나는 동문분들과 후배들에게 직업에 대한 소 개를 하고 싶어서 이기도 합니다. 지면이라는 한정적인 수단과 저의 부족한 필력이지만 간접적으로나마 후배 들에게 좋은 소개가 되었으면 합니다. 후배 및 동문 여러분께서 제가 소개한 사항 외에도 궁 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근무처 : 브릿지컨설팅 (02-521-3584~6) 이메일 : cplakwon@naver.com 휴대전화 : 010-3628-5597
16 동문 기고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대한민국은 힐링 중 민경선(원예 1) 수필작가 (필명 : 민유선) 수년 전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는 웰빙 바람이 불더니 2012년 본국을 방문하니 힐링 열풍이 나라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잘 살자 즉 웰빙 바람이 불 때는 웰빙 푸드, 웰빙 섬 유 등 건강에 관한 상품이나 문화가 호황을 누리더니 이제 힐링 시대가 되니 마음을 비우자 또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 내면세계를 보듬는 책들이 불 티나게 팔리고 템플스테이나 치유의 숲 을 찾는 등 내 면의 치유를 목적으로 한 명상( 冥 想 )문화와 상품에 사 람이 몰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방송국에서는 힐링 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라는 신개념 토크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힐링리더 십이라든가 힐링 정치 등 새로운 어휘가 생기는 등 문 화 정치 산업에도 힐링 열풍이 불어닥치고 있음을 봅니 다. 그만큼 우리의 사회와 사람들의 마음에는 치유 를 갈구하는 상처와 고뇌가 깊다는 의미겠습니다. 이는 일찍이 산업화 바람이 불면서 농촌이고 산촌이 고 해변이나 강줄기 등 국토 어디나 결단 나던 시대를 거쳐 이제 그 상처들이 경제가 발전하기 위한 통과의례 라는 명분으로 치유가 되는가 싶었는데 그 경제 성장에 따른 무한경쟁 속에서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도 상처가 깊어 치유와 위안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음을 알리는 신 호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우리네 삶에서 힐링 현상은 원초적인 필요 욕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무당이나 점쟁이를 찾아가 점괘를 보 고 굿판을 벌이는 미신 행위는 사람들이 사는 동안 자 신도 모르게 지은 죄나 알고 지은 죄를 탕감 받고 앞날 의 안녕과 복을 확인하려는 위안 즉 영적 치유가 필요 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차츰 세상이 개명하면서 사람들은 불교, 유교, 기독교 등 종교적 신앙에서 위로 와 치유를 받았겠지요. 이제는 고도의 정보화 시대로서 많은 사람이 트위터 나 페이스 북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이 용하여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고뇌도 솔직하게 이야 기하면서 같은 생각과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교제를 하 고 이 사람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구나 공감하 면서 위로를 받는 과정에서 치유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류 역사를 이어 오면서 사람이 필요로 하는 위안과 힐링에 대한 욕구는 시대마다 그 양상은 다르 나 또 하나의 Never Ending Story로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시대를 초월하여 그 효력이 지대한 중화탕 ( 中 和 湯 ) 의 원리도 생각하여 봅니다. 중화탕 이란 의 사가 힘을 다하여 치료를 하여도 고치지 못하는 병증을 고치기 위하여 이 퇴계 선생이 특별히 처방한 약입니 다. 그 내용을 보면 사무사( 思 無 邪 ) 즉 사악한 일을 생각하지 말라. 좋은 일만 행하라. 스스로 마음을 속이지 말아라. 편안하게 행동하라. 자기 분수를 지켜라. 샘내거나 시기하지 마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동문 기고 17 라. 간사하고 교활한 마음을 버려라. 모든 일에 성실하 도록 힘쓰라. 하늘의 뜻을 알아라. 마음을 깨끗이 하 라. 욕심을 부리지 말아라. 모든 고통을 잘 참고 견뎌 라. 성질을 부드럽고 공손하게 가져라. 겸손하고 상냥 하라. 만족할 줄 알아라. 청렴하고 몸가짐에 조심하라. 어진 일을 행하라. 검소하고 절제하라. 함부로 천박한 탐욕을 내지 마라. 매사에 조심스럽고 독실하게 행동하 라. 기미를 잘 알아서 좋은 방향으로 가라. 연약한 자를 사랑 하고 보호하라. 옳지 못한 것을 용감하게 물리칠 줄 알아라. 고요함을 지킬 줄 알아라. 넌지시 남을 해치 려고 하지 말아라. 등등 30가지 무형의 재료를 섞어 가루를 내어 심화 ( 心 火, 마음) 한 근과 신수(물) 두 대접을 넣고 절반이 되도록 달여 매일 마시라고 합니다. 다소 해학적이나 그 뜻이 심오한 퇴계 선생의 처방전 이 상처 많고 병든 몸과 마음뿐 아니라 오늘날 병든 사 회를 만들고 있는 요소들 즉 기업가들의 비양심적 행 위, 소신 없는 정치인들의 고질병, 묻지 마 범죄자와 성 폭행범 등 특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종북( 從 北 ) 바이 러스 도 퇴치하는 명약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대한민국은 현재 가 을장마 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을장마 란 폭염을 불러 일으키던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점차 물러나면서 그 가장자리 대기( 大 氣 )가 불안정해져서 부분적으로 여러 날 비가 내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농사꾼들이 거두어들 일 풍성한 수확을 시샘하는 신( 神 )의 장난일까요? 일반 적으로 한국의 가을장마는 8월 하순에서 9월 초순까지 자주 폭우를 동반하여 다된 농사를 망쳐 놓기도 하고, 익어가는 과일에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지난밤에도 천둥소리 요란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천둥번개와 함께 벼락이 치면 신( 神 )이 노했다고 두려 워하는 선사시대의 사람이듯 저는 갖가지 회한과 상념 속에서 밤을 새우며 이 글을 썼습니다. 부디 이 부족한 저의 글로 하여 삶에서 받은 상처가 치유되고 위로를 받게 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이 또한 기쁜 일 이 아닐는지요? 재미작가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중 일부발췌 단원 모집 바롬합창단, 동문 여러분 참여해 주세요! 지도_ 김혜숙 교수(성남 오페라 단장) 자격_ 서울여대 동문(학부, 대학원) 연습장소_ 서초동 예술의 전당 건너편 한길 교회 시간_ 매주 목요일 오후 3:00~5:00 연락처_ (총무) 이호영 010-7558-0738
18 동문 가족 기고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그린캠퍼스는 진정성이 우선 나에게도 반가운 서울여대 공학박사 김익수 환경일보 편집대표이사 마누라가 이쁘면 처가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 는 옛 말을 통감하는데 꼬박 30년이 걸렸다. 5년 연애하고 결 혼 25년 차로 들어가니 말이다. 학생이었던 아내를 놀 라게 하려고, 바롬 생활관 강사를 하던 아내를 기다리 면서 한 세대 전부터 들락거리던 서울여자대학교를 지 금도 들르곤 한다. 올 때마다 참 편안하고 좋다. 학교도 아름답고, 학생들도 밝고, 교수님도 훌륭하시고, 모든 것이 다 좋다. 그래서 필자가 만든 말이 아내를 사랑하 면 아내 다닌 학교 문을 보고도 절 한다. 이다. 몇 해 전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에서 심사위원장을 맡 아 대학생들의 그린캠퍼스 활동을 심사한 경험이 있다. 참가팀 중 서울여대 학생들이 있었는데 심사가 진행 중 인지라 반가운 표정을 숨기느라 힘들었지만 매우 엄정 한 심사결과 서울여대 SWUgreen 이 우수상으로 선정 돼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자원순환형 캠퍼스를 목표 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지렁이 퇴비를 활용한 교내 텃밭을 구성해 학우들에게 나눠준다는 내용이었다. 함 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필자도 뿌듯했고, 아내에게 자랑 하고 좋은 소리도 들었다. 서울여대의 특성을 살린 그린캠퍼스 지난 5월 중순 서울여대는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 을 주제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가 졌다. 서울여대의 전교생 졸업필수요건 교과목 기후변 화와 녹색성장 의 일환으로 1학년 학생 937명과 특강참 석 희망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비록 학점에 반영 되진 않지만, 다른 학교에선 보기 힘든 특별한 경우이 며, 서울여대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 날 환영사에서 전혜정 총장님은 진정한 그린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각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면서 의지 를 보였다. 서울여대는 환경부 주관 저탄소 그린캠퍼스 에 선정된 15개 대학 중 하나이며, 그린캠퍼스 캠페인 을 수업과 접목시킨 첫 번째 대학이다. 또한, 에코마일 리지 등록 대학으로 전력소비감소 대학 4위에 올랐으 며, 서울시와 에너지 절감 MOU를 체결한 7개 대학 중 전력소비가 감소한 2개 대학 중 하나다. 에코지구촌, 그린캠퍼스에서 시작 일부 대형 종합대학 학생수는 평균 7만 명을 넘겨 지 역주민의 10%~14% 비율을 차지하면서 막대한 에너지 소비처로 부상하고 있다. 모 단체가 조사한 국내 대학의 건물부문 에너지 사용 점유율을 보면 2008년부터 3년 간 12.8%, 13.2%, 13.6%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대 학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체로서 에너지, 환경, 기 후변화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함께 져야 한다는 뜻이다. 지난 2009년 5월 한국그린캠퍼스 협의회가 탄생해 4 년여 간 여러 활동을 맡아왔다. 그린캠퍼스란 대학 캠 퍼스 내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저탄소 사회를 구현한다는 의미다. 기후변화 시대를 겪으며 미래 사회의 주역을 배출할 대학의 역할 이 복잡해졌다. 수천, 수만 명이 이루는 작은 사회인 대 학은 인재양성 과정 중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관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동문 가족 기고 19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토론회 으로서, 더불어 지역의 상권에 직간접적 영향을 주는 최대 고객으로서 환경적, 사회적 책임 또한 맡아야 한 다. 대학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그린캠 퍼스 운동은 일시적 이벤트나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대 학의 사회적책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과 제라 하겠다. 환경부가 친환경 인재양성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녹색교정 구축을 선도할 대학을 그린캠퍼스로 선정하 고 조성 비용을 지원하면서 짧은 기간 많은 성과를 이 룬 듯 보인다. 대학 내 온실가스 감축 전략 기술을 지 원하고, 친환경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도 지원 했다. 관련 공모전을 통해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하면서 관심도 제고했다. 반면에 그린캠퍼스가 유행처럼 확산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나오고 있다.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시스템으로 정착하고, 해당 대학이 갖고 있는 특수성을 반영하기 보다는 획일화된 틀을 따라 평가기준에 맞추느라 급급 한 모습들도 보이고 있다. 지역사회와 손잡고 공동체운동 펼쳐야 대학 스스로 책임을 다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학 내 그린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손잡고 공 동체 운동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진정성을 먼저 가져야 한다. 대학의 최고 지도자인 총장, 이사장의 강력한 의 지와 지원을 기반으로 각 학과 교수들과 교직원의 융복 합, 학생들의 창조적 아이디어와 실천은 핵심이 될 것 이다. 그린캠퍼스를 추진 중인 대학들은 전국이나 지역 단위 협의회를 확대해 그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건전 한 경쟁과 협조체제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공통된 프로그램을 적용하면서 시범적 활동을 벌였다면, 이제 대학별 특성화 단계로 나아갈 때라고 생각한다. 각 대학이 갖고 있는 고유의 잠재력, 과제들 을 어떻게 그린캠퍼스와 연계시킬지 고민해야 한다. 서울여대가 가진 특성을 학교장기발전계획에, 그린 캠퍼스 활동에 제대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엔 작은 것, 고유의 것들이 큰 무대에서 빛을 보지 못했지 만, 이젠 가장 지역적인 것, 나만이 가진 것이 바로 경 쟁력이 되는 시대다. 서울여대는 지( 智 ) 덕( 德 ) 술( 術 ) 을 갖춘 여성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바롬인 성교육은 그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글로벌 경쟁력이 될 수 있다. 공동체 가치극대화 라는 SD3 전략과 지역 사회와의 유대강화로 주민과 함께 만드는 그린(에코)캠 퍼스로 거듭날 때다. 자신감을 갖고 당찬 도전을 해나 가는 서울여대를 기대한다. 함께 모여 送 年 합시다!! 동문 송년 모임 2013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의 자리를 마련코자 합니다. 송년모임을 더 풍성하게 하기 위해 기증품을 받습니다. 뜻 있으신 동문들께서는 동창회실로 연락주세요. Tel : 970-5342, 974-2450 일시 : 2013년 12월 7일(토) 오전 11시 장소 :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 회비 : 5만 원
20 NEWS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동창회 소식 동문신년모임 1월 25일 오전 11시 바롬기념관에서 60여 명의 동문 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신년모임이 있었다. 박에스더(원 예 10) 부회장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교목실장인 장경 철 목사가 <하나님의 평강>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 였다. 바롬합창단이 <이 믿음 더욱 굳세라> 특송을 불러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2부 순서에는 조혜선(가정 3) 총동창회장 및 각 기별 인사가 있었으며 이광자(사회 1) 총장의 말씀을 들은 후 서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구 총장 이취임 축하모임 2월 16일 12시 그랜드 힐튼호텔 스완룸에서 이광자 총장의 이임 및 전혜정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모임 을 가졌다. 40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박에스더(원 예 10) 부회장의 인도로 예배가 진행되었다. 유은숙(영 문 12)목사가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였으며, 조혜선 총동창회장이 두 분 총장을 위한 모임의 취지를 설명하고 꽃다발과 감사패를 전달 하였다. 두 분 총장의 인사 후 준비된 오찬을 함께 나누 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총학생회 임원 간담회 2월 26일 오후 4시 총학생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대청 면옥에서 가졌다. 조혜선 회장 및 임원, 이은희 브라질 지회장 등 6명의 동문과 최연호(생명공학 4) 총학생회 장을 비롯하여 13명의 학생회 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 데 선후배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서로 긴밀하게 협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라질 지회장 내방 브라질 지회장 이은희 동문(식품가공 4)이 지난 2월 일시 귀국, 2월 26일에 총동창회를 방문하였다. 이날 이은희 지회장은 동창회가 브라질 지회 발전을 위해 전 달한 지원금을 동창회 발전기금으로 써달라고 기탁했 다. 이은희 지회장은 고국에 체류하는 동안 동창회 활 동에 적극 참여하여 참석자들과 교제를 나누는 한편, 브라질 지회가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들을 열심히 공부한다. 고 말했다. 브라질 지회는 2012년 7월, 조혜선 회장을 비롯한 임 원 3명이 상파울루를 방문한 기회에 이은희 동문을 지 회장으로 세워 새로 조직했다. 동문직원 간담회 3월 26일 12시 경회루(한정식)에서 동문직원과의 간 담회가 있었다. 직원이면서 동문인 23명의 참가자들은 총동창회의 사업 및 행사에 관심과 협조를 약속했다. 바롬교육 연구 지원사업 협약 총동창회와 바롬인성교육 연구소는 지난 3월 바롬인 성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을 한다는 취지하에 협약을 체 결하였다. 대학원 석 박사 과정을 대상으로 하며, 연 구계획서를 제출하여 선발된 연구자는 추후 논문을 작 성하여 학술토론회 발표 및 KCI 등재 또는 교내 학술 지 게재 등의 특전을 받게 된다. 연구계획서 외에 지도교수 추천서, 바롬인성교육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 일련의 제출 서류를 검토하여 선발된 2팀은 각각 하성희(기독교, 박사5학기), 강보 라 이사라(영문, 석사1학기)이다. 하나기도모임 서울여대와 총장을 위한 기도 회가 4월 2일 11시 대학로캠퍼 스 다움관 402호에서 재개되었 다. 1987년 4월 1일에 처음 드려 진 기도회가 다시 드려지게 된 것으로, 기도의 끈이 연결되기 를 기대하는 조혜선 총동창회장의 의지가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매월 첫째 화요일 11시 대학로 캠퍼스에서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NEWS 21 드려지는 하나기도모임에는 동문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제47차 정기총회 5월 20일 오후 1시 30분에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 실에서 정기총회가 열렸다. 조혜선 총동창회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박에스더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민혜영(사사 13) 선교부장의 개회기도 후 찬송, 말씀 봉 독, 주기도문으로 드려졌다. 또한 후학들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과 동문들의 단합 을 위한 동아리 활동 활성화 방안으로 삼각숲에서 바자 회도 진행되었다. 제23회 홈커밍데이 5월 19일 오후 4시부터 학생누리관 302호에서 동창 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홈커밍데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임경숙(교심 23)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1 부 개회예배에 특별 손님으로 참석하신 이귀선 목사가 무제( 無 題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총동창회장의 환영의 말과 준비된 케이크를 커팅하며 훈훈한 자리가 이어졌다. 한편 행사 후 23기 동문들은 5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으로 1,218,200원을 후원하였다. 바롬장학회 장학생 (학부생) 소속 학년 성명 국어국문학 3 김소정 중어중문학 3 김민지 일어일문학 4 김소영 기독교학 2 강수린 경영학 2 윤정경 아동학 3 고은선 언론영상학 3 이미지 언론영상학 4 이혜지 수학 4 안예영 현대미술학 3 김민지 바롬장학회 장학생 (대학원생) 소속 학과 학기 이름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 석사 3 김민아 장로신학대학교 역사신학 석사 1 장지혜 클레어몬트대학교 영문학 박사 2년 이경아 전혜정 총장 동정 직원 신우회 20주년기념 예배 참석 및 말씀 장학생 선발 2013학년도 1학기 장학생이 아래와 같이 선발되었다. 동창회 장학생 학과 학년 성명 경제학 3 고아라 행정학 3 이나희 경영학 4 권나은 경영학 2 이주원 가은 장학생 학과 학년 성명 경영학 4 강보경 아동학 4 김예지 전혜정 총장은 4월 2일 본교 기독교교육관 2층 세미 나실에서 개최한 <직원신우회 20주년기념 예배>에 참 석하여 20년 동안 직원들의 신앙생활에 든든한 버팀목 이 되어준 직원신우회를 격려하고, 앞으로 더욱 단단한 신앙 공동체가 되어 학교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2 NEWS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주)보끄레머천다이징 이만중 회장 접견 전혜정 총장은 4월 8일 본교를 방문한 (주)보끄레 머 천다이징 이만중 회장을 접견했다. 이 날 이만중 회장 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와 서울여대가 공 동 주최한 섬유업계 CEO 대학방문 특별강연을 위해 우 리 대학을 방문하였으며, 서울여대 재학생들에게 가치 관에 따른 인생경영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차세대 포탈시스템 착수보고회 참석 전혜정 총장은 지난 5월 2일 본교 바롬인성교육관 1 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차세대 포탈시스템 착수보고 회 에 참석하여 시스템 구축 배경을 설명하고, 구성원 들에게 행정과 업무의 효율성,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차세대 포탈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개발되어 효 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 부했다. (Universite Paris 7 Diderot)과 제13대학(Universite Paris 13 Nord)을 방문하였다. 전혜정 총장은 이번 방 문을 통해 2009년 교류협정을 맺었던 파리 13대학을 돌아보고 프로그램 확대를 논의했을 뿐만 아니라 파리 3대학과도 교류를 맺기로 결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6월 6일 파리 Eunwha Sarl 매장에서 진행된 2013 한( 韓 ) 브랜드 Showcase 에도 참석하였다. 한 ( 韓 ) 브랜드 Showcase는 한국 전통문화와 미의식을 현 대적으로 재해석한 의류제품과 인테리어 소품을 전시 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본교 의류학과 내 한( 韓 ) 브랜드 디자인센터 와 프랑스 Eunwha Sarl 과의 합동 쇼케이 스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된 행사이다. 동문 소식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 기념행사 참석 전혜정 총장은 5월 27일 여전도회관 2층 루이스홀에 서 개최한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계속교육원의 발전 과 건승을 기원하였다. 서울여자대학교 제7대 총장에 전혜정 교수 취임 프랑스 출장 - 파리 3대학, 7대학, 13대학 방문 전혜정 총장은 6월 3일부터 6월 8일까지 불어권 대 학과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프랑스 파리 제3대학 (Universite Paris 3 Sorbonne Nouvelle), 제7대학 2월 22일 본교 바롬인성교육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서울여자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전혜정 교수가 취임하 였다. 전혜정 총장은 3월 1일부터 서울여대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전 총장은 서울여대 의류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본교 의류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대외협력처장, 사무처장, 학생처장 등을 역임하였다. 취임예배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 회장 손달익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으며,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이 축사를 하였다.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NEWS 23 사단법인 대한어머니회 중앙연합회 제7대 회장에 임태수 동문 취임 사단법인 대한어머니회 중앙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이 6월 13일 서울 서초동 소재 국제전자센터 아베뉴홀 에서 있었다. 제6대 강은성 회장(공예 7)의 이임 및 제 7대 임태수 회장(영문 10)이 취임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광자 전총장을 비롯하여 전혜정 총장과 이혜성 한국 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 및 1백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 다. 이취임식은 박에스더 동문(대한어머니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 지난 6년 동안 재임한 강은성 회장의 사 업보고 영상, 강은성 회장의 이임사, 임태수 회장 취임 사, 전혜정 총장의 축사, 김완숙 고문(공예 2)의 격려사 가 있었다. 대한어머니회는 1958년 바롬 고황경 선생님이 설립 한 기관으로 우리 동문들이 계속 주도적으로 참여해오 고 있으며, 금년으로 창립 55주년을 맞고 있어 신임회 장 임태수 동문의 역할과 수고가 기대된다. 민경선 동문, 박순영 동문 책 출간 미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니스트 민경선(원예 1, 필명 민유선) 동문이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를 출간하 였고, 박순영(사회 3) 동문이 사랑하는 자들아 를 출간 하였다. 송보림 동문 Art Educator of the Year Award Art Education Association에서 올해의 예술교육가 상을 수상하였다. 송보림 동문은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주 East Carolina University 미술대학 미술교육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황가영 동문 중국어 교사 임용 황가영(중문 46) 동문이 2013학년 도 서울특별시 공립 중등교사 임용 시험에 최종 합격하였다. 황가영 동 문은 2013년 3월 1일자로 성북교육 지원청에 발령받았으며, 현재 강북 구 소재 번동중학교에서 중국어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지음 오케스트라 서울여대 졸업생으로 구성된 지음( 知 音 )오케스트라 가 지난 6월 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10회 정기연 주회를 열었다. 2004년에 창단하여 10년째가 된 지음 오케스트라에는 그동안 많은 수의 선후배가 함께 하였 고, 지금도 교내에서는 후학들의 동아리가 지음 단원으 로서 등원될 준비를 하고 있다. 모두가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조화롭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하는 지음 오케스트라는 음악 활동 외에 사회참여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을 동명아동복지센터 에 기 부하고 있다. 모교 소식 사진 왼쪽이 송보림 동문. 송보림(서양화 33) 동문이 작년 11월 North Carolina 창업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 선정 본교가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2013 창업보육센터 건 립(리모델링) 지원사업 에 선정되었다. 창업보육센터 건립(리모델링) 지원사업은 기존의 일반 건물을 창업보 육센터로 리모델링하여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에 게 보육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로써 중소기 업청으로부터 3억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게 되
24 NEWS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어 2013년 6월부터 9월까지 본교 고명우기념관 3층을 리모델링하고, 16개의 보육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힐링과 소통의 축제, 서랑제 개최 2013 입학사정관제 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 입학사정관제를 선도해 온 본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 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3 대학의 입학사정관 역량 강화 지원사업 에서 입학사정관제 협력중심대학 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본교는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고 8억 7,000만원과 추가 인센티브 8,000 만원 등 연간 9억 5,000여 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MOU 체결 본교는 3월 19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 경기도 수원시 소재)과 산학협력을 체결하였다. 이번 교류 협약은 서울여자대학교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조사 및 연 구를 위하여 양 기관의 협력을 증진시키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체결한 것이다. 제 43대 총학생회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교내 곳 곳에서 2013 서랑제 (서울여대 사랑 대동제)를 개최했 다. SWU와 초콜릿 공장 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예일대 남성중창단 앨리캣츠 공연과 진정한 힐링과 소통을 위한 스무살의 버킷리스트 토크콘서트 등이 열렸다. 서울여대-노원구청, 마을이 학교다 MOU 체결 서울여대 - 성북교육지원청 MOU 체결 본교는 오는 4월 16일 교내 행정관 접견실에서 성북 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옥자, 서울시 강북구 소재)과 산 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교류협약은 서울여대와 성북 교육지원청이 성북교육청 관할 지역의 인성교육 지원 과 우수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양 기 관의 공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52주년 개교기념식 개최 5월 20일 교내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외빈 과 동문 학생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2주년 개교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손달익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이 참석 해 축사를 전했고 이 외에도 교직원을 대상으로 근속표 창과 공로표창 및 외부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본교는 5월 28일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과 마을이 학교다 사업 공동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류협정을 통해 본교에서는 노원구 학생들의 학습활동 및 체험 활동 실적을 관리하는 커리어 포트 폴리오(성장이력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기로 했다. 제1기 바롬인성지도사 교육과정 성황리에 시행 바롬인성교육연구소에서는 바롬인성지도사 과정에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NEWS 25 백만원씩 동문장학금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4월 15일부터 6월 10 일까지 제 1기 바롬인성지도사 초급 교육과정을 시행하 였다. 이번 바롬인성지도사 초급 교육과정은 총 11명의 수강생 중 8명이 수료하였으며, 바롬인성지도사 교육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앞으로 바롬인성교육연구소 에서 시행하는 학부모 특강, 중고등학생 대상 강의,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교육캠프 등 다양한 인성교육 분 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 학과 소식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중어중문학과에서는 학생들의 전공이수 역량강화를 위해 제 3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4학년 최보 경 학생이 대상을, 2학년 정예원 학생과 1학년 유금화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장려상 3명과 참 가상 11명(팀)에게도 수상이 이뤄졌다. 또한 중어중문학과에서는 9월 13일에 중문인의 밤 행 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원어연극제를 통해 중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학과 구성원들과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자연과학대학 의류학과 의류학과는 5월 30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 27회 졸업 패션쇼 RUN A WAY 를 개최했다. 이번 졸업 패 션쇼는 영화를 주제로 총 9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감 각 아이디어 가능성을 담은 89명의 작품이 공개되 었다. 특히 영화 <천년학>을 재해석한 스테이지에서 전혜 정 총장이 2012 서울모델리스트 콘테스트 에서 일반부 와 학생부를 통합해 대상을 수상한 본교 4학년 김정순 학생의 작품을 입고 카메오로 출연하여 눈길을 끌었다. 불어불문학과에서는 5월 25일 대학로 캠퍼스에서 불 어불문학과 동문회가 주최하는 제 3회 행복나눔 바자 회를 열었다. 재학생과 동문들을 비롯하여 82명이 참 여한 가운데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고, 이번 바자 회 수익금은 2학기에 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각각 1 정보미디어대학 정보보호학과 정보보호학과는 5월 13일 교내 학생누리관 117호에서 정보보안 분야의 선두기업인 트렌드 마이크로 의 Eva Chen CEO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 은 각종 사이버 테러 등으로 인터넷상의 해킹 사고들이 급증하여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절실한 시기에, 학생들에게 정보보호전문가로서의 꿈과 역량 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26 연회비 납부자 명단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연회비(평생회비) 납부는 총동창회 발전의 밑거름입니다 연회비_ 20,000원 평생회비_400,000원 국민은행_073-01-0176-142 예금주_서울여대동창회 우리은행_1006-801-275149 예금주_서울여대총동창회 평생회비 납부자 명단 평생회비를 납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졸업학과 기수 이름 졸업학과 기수 이름 졸업학과 기수 이름 졸업학과 기수 이름 사회학 4 김성자 사회사업학 9 김경희 식품과학 15 정영애 도서관학 21 김복희 식품가공학 4 이기은 사회사업학 14 우영숙 식품과학 17 정원철 교육심리학 31 변현정 식품가공학 4 이은희 식품과학 14 이호영 가정학 21 박범실 수학 35 김보나 교육심리학 45 문숙인 연회비 납부자 명단 (2013. 1. 1 ~ 6. 30) 연회비를 납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졸업학과 기수 이름 졸업학과 기수 이름 졸업학과 기수 이름 졸업학과 기수 이름 가정학 1 허희숙 원예학 2 권혜진 식품가공학 4 김경수 사회학 5 최정희 가정학 1 박보경 원예학 2 김금옥 식품가공학 4 문정의 원예학 5 백경화 가정학 1 백광자 원예학 2 박미자 식품가공학 4 박경자 원예학 5 여향구 가정학 1 오유경 원예학 2 유희자 식품가공학 4 심황애 가정학 6 김애권 가정학 1 유서규 원예학 2 조창애 식품가공학 4 이강숙 가정학 6 홍영순 가정학 1 이미환 가정학 3 이민자 식품가공학 4 이경옥 공예학 6 박은경 가정학 1 이영순 가정학 3 김매자 식품가공학 4 이기은 공예학 6 안지야 가정학 1 이종선 가정학 3 김문자 식품가공학 4 이순호 사회학 6 박순자 가정학 1 이혜자 가정학 3 유정미 식품가공학 4 이용란 사회학 6 신명혜 사회학 1 이정숙 가정학 3 정기옥 식품가공학 4 이현주 식품가공학 6 김정옥 사회학 1 서영자 가정학 3 조양자 원예학 4 백선순 원예학 6 구수경 사회학 1 이정원 가정학 3 한금희 원예학 4 변희영 원예학 6 김서영 사회학 1 정승원 사회학 3 방선희 원예학 4 오옥자 원예학 6 이애란 사회학 1 최정자 사회학 3 박순영 원예학 4 이근숙 가정학 7 김두임 원예학 1 마신자 사회학 3 박영자 원예학 4 이인희 가정학 7 김애옥 원예학 1 유수현 사회학 3 박정자 가정학 5 정재은 가정학 7 김은숙 원예학 1 윤경은 사회학 3 손광자 가정학 5 지은혜 가정학 7 김후원 원예학 1 윤영애 사회학 3 손연희 공예학 5 박영희 가정학 7 추교선 원예학 1 이윤경 사회학 3 이경숙 공예학 5 임성숙 공예학 7 강은성 가정학 2 유민자 식품가공학 3 송신자 공예학 5 정혜경 공예학 7 정명희 가정학 2 이명희 식품가공학 3 안혜숙 사회학 5 강경혜 사회학 7 임종순 가정학 2 주선민 공예학 4 김영자 사회학 5 유동애 사회학 7 임영자 공예학 2 백초혜 사회학 4 김옥경 사회학 5 이보영 원예학 7 김기옥 사회학 2 유도윤 사회학 4 박병숙 사회학 5 임삼균 가정학 8 전혜정 사회학 2 정애자 사회학 4 이영자 사회학 5 최갑순 사회학 8 윤순희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연회비 납부자 명단 27 졸업학과 기수 이름 졸업학과 기수 이름 졸업학과 기수 이름 졸업학과 기수 이름 식품가공학 8 김양숙 사회사업학 12 정덕기 영어영문학 15 김추양 가정학 18 임숙영 영어영문학 8 박인순 식품가공학 12 노정한 영어영문학 15 원화숙 가정학 18 최윤자 영어영문학 8 원희선 영어영문학 12 김영순 영어영문학 15 전정신 경영학 18 김현자 영어영문학 8 유의순 영어영문학 12 이영숙 영어영문학 15 최효남 경영학 18 양정화 영어영문학 8 천영숙 가정학 13 김수복 원예학 15 이영숙 경영학 18 이순조 원예학 8 김윤식 가정학 13 김충희 원예학 15 한윤이 경영학 18 전유경 가정학 9 강혜숙 가정학 13 장영희 가정학 16 김미경 경영학 18 최해련 가정학 9 김천숙 경영학 13 김숙희 가정학 16 김용숙 교육심리학 18 김윤임 가정학 9 노영민 경영학 13 염현숙 가정학 16 김윤희 국어국문학 18 김용희 가정학 9 박인례 국어국문학 13 김혜련 가정학 16 남숙현 국어국문학 18 김형숙 가정학 9 이주원 국어국문학 13 박청옥 가정학 16 이선지 국어국문학 18 전유의 가정학 9 이 진 국어국문학 13 이명아 가정학 16 조영신 국어국문학 18 정민영 가정학 9 정영옥 사회사업학 13 김윤숙 가정학 16 최호녀 사회사업학 18 김옥인 공예학 9 신숙자 사회사업학 13 민혜영 경영학 16 우영숙 사회사업학 18 김인경 사회사업학 9 김덕희 사회사업학 13 복춘애 경영학 16 이영혜 사회사업학 18 문정희 사회사업학 9 김은주 식품과학 13 선성자 경영학 16 전신향 사회사업학 18 이희용 식품가공학 9 김순전 식품과학 13 송현순 공예학 16 김종인 사회사업학 18 정병선 식품가공학 9 나혜숙 영어영문학 13 김소각 교육심리학 16 권미라 식품과학 18 김은경 식품가공학 9 조남숙 영어영문학 13 이병은 국어국문학 16 유현재 식품과학 18 김인경 식품영양학 9 김경숙 가정학 14 계순혜 국어국문학 16 장현자 식품과학 18 심인순 영어영문학 9 천완희 가정학 14 김추성 국어국문학 16 최영미 식품과학 18 이준화 원예학 9 박미자 가정학 14 조보숙 국어국문학 16 최정숙 식품과학 18 장세화 원예학 9 장화순 가정학 14 최정숙 식품과학 16 김성숙 식품과학 18 진성은 가정학 10 김정하 경영학 14 윤혜령 식품과학 16 박혜선 영어영문학 18 김정애 가정학 10 김혜남 경영학 14 이향미 식품과학 16 양 정 영어영문학 18 윤선애 가정학 10 김희숙 공예학 14 이은숙 식품과학 16 이미경 원예학 18 장매희 가정학 10 문남숙 교육심리학 14 유성애 식품과학 16 홍숙현 가정학 19 권옥자 가정학 10 소영숙 교육심리학 14 임수영 영어영문학 16 김현숙 가정학 19 박성희 가정학 10 이경희 교육심리학 14 최명진 영어영문학 16 유은성 가정학 19 송미경 공예학 10 김미란 교육심리학 14 최선자 원예학 16 전연옥 공예학 19 박정숙 공예학 10 김양심 국어국문학 14 김희선 가정학 17 최혜경 교육심리학 19 송남주 공예학 10 이창수 국어국문학 14 허계창 가정학 17 홍은순 교육심리학 19 이애란 사회사업학 10 이 진 국어국문학 14 홍기영 공예학 17 고영은 국어국문학 19 김미경 식품가공학 10 서경숙 식품과학 14 길효원 공예학 17 홍혜경 국어국문학 19 김유미 식품가공학 10 이혜순 식품과학 14 박민서 교육심리학 17 이은자 국어국문학 19 이소영 식품가공학 10 조미령 식품과학 14 장경애 교육심리학 17 최금주 사회사업학 19 홍은희 영어영문학 10 임태수 식품과학 14 하정숙 국어국문학 17 황두예 식품과학 19 김희선 원예학 10 박에스더 식품과학 14 허정애 국어국문학 17 김승현 식품과학 19 박영희 원예학 10 심소연 식품과학 14 홍승화 국어국문학 17 박희옥 식품과학 19 신영화 원예학 10 이혜재 영어영문학 14 인보영 국어국문학 17 성은경 식품과학 19 윤효증 원예학 10 조성란 영어영문학 14 최민희 국어국문학 17 엄현주 원예학 19 신희분 가정학 11 나인화 원예학 14 도선이 국어국문학 17 장현숙 원예학 19 엄옥순 가정학 11 주명순 원예학 14 예현숙 국어국문학 17 조영선 가정학 20 지은옥 공예학 11 신혜경 원예학 14 조영선 국어국문학 17 최미숙 경영학 20 김성은 교육심리학 11 김혜진 경영학 15 박금준 사회사업학 17 김정미 경영학 20 김영미 교육심리학 11 박규원 공예학 15 남기원 사회사업학 17 김향연 경영학 20 김향순 교육심리학 11 박희순 공예학 15 안복희 사회사업학 17 이인숙 경영학 20 서은영 교육심리학 11 이선주 국어국문학 15 방경혜 사회사업학 17 이혜배 공예학 20 박유화 사회사업학 11 하혜령 사회사업학 15 박연희 사회사업학 17 조소영 국어국문학 20 이정림 영어영문학 11 김영옥 사회사업학 15 이춘연 식품과학 17 문시은 사회사업학 20 김혜란 가정학 12 방옥분 식품과학 15 문현숙 식품과학 17 주경진 사회사업학 20 박혜경 가정학 12 오수복 식품과학 15 박은미 영어영문학 17 이기옥 사회사업학 20 배은경 국어국문학 12 권태순 식품과학 15 양연미 원예학 17 윤미경 식품과학 20 김문영 국어국문학 12 윤혜경 식품과학 15 이명남 원예학 17 한경혜 식품과학 20 김정림 사회사업학 12 김영옥 영어영문학 15 강미옥 가정학 18 이혜선 식품과학 20 박명숙
28 연회비 납부자 명단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졸업학과 기수 이름 졸업학과 기수 이름 졸업학과 기수 이름 졸업학과 기수 이름 식품과학 20 안미숙 교육심리학 23 김희선 영어영문학 25 김은경 불어불문학 29 임수영 식품과학 20 이한희 교육심리학 23 박현선 영어영문학 25 김혜원 사회사업학 29 홍성녀 식품과학 20 최희수 국어국문학 23 김미연 영어영문학 25 방재희 수학 29 오정수 영어영문학 20 김은주 국어국문학 23 이민성 체육학 25 방상아 아동학 29 김지형 영어영문학 20 백윤경 사회사업학 23 임유정 화학 25 우경화 아동학 29 김현정 영어영문학 20 정난애 사회사업학 23 최연선 화학 25 조영경 아동학 29 노현정 가정학 21 김은실 식품과학 23 김 솔 경제학 26 구난주 경영학 30 박영미 가정학 21 김효숙 식품과학 23 문희경 교육심리학 26 정승희 교육심리학 30 안미리 가정학 21 오현주 식품과학 23 손호경 도서관학 26 류영아 국어국문학 30 김선영 경영학 21 김희숙 식품과학 23 장은순 도서관학 26 류종림 국어국문학 30 황유진 경영학 21 박명수 영어영문학 23 이향실 도서관학 26 박유정 문헌정보학 30 김나원 경영학 21 최승희 영어영문학 23 임정애 도서관학 26 정지원 불어불문학 30 김진아 경영학 21 황명희 원예학 23 박연희 도서관학 26 홍지숙 사회사업학 30 황혜리 경영학 21 황미희 경제학 24 장애화 서양화 26 석유선 생물학 30 임현정 공예학 21 서영옥 공예학 24 허영은 식품과학 26 김유미 수학 30 장현숙 공예학 21 최순영 국어국문학 24 김화경 식품과학 26 박선영 식품과학 30 이지영 교육심리학 21 신나이 국어국문학 24 이한옥 영양학 26 이진희 아동학 30 한선아 교육심리학 21 이승진 국어국문학 24 임현수 경영학 27 이종연 영어영문학 30 김선미 국어국문학 21 강난아 국어국문학 24 정성주 국어국문학 27 강지현 의류학 30 나현신 국어국문학 21 김선한 국어국문학 24 황금희 국어국문학 27 김미순 체육학 30 김진란 국어국문학 21 정정숙 도서관학 24 심유식 국어국문학 27 안윤희 공예학 31 서주리 불어불문학 21 김경숙 독어독문학 24 안성숙 도서관학 27 박명숙 국어국문학 31 윤원영 산업미술학 21 이승연 불어불문학 24 고희선 독어독문학 27 문현경 문헌정보학 31 서진실 식품과학 21 민 선 불어불문학 24 김남진 독어독문학 27 신현숙 불어불문학 31 이한영 식품과학 21 박미옥 불어불문학 24 최형임 사학 27 이혜전 생물학 31 김경림 식품과학 21 이경심 사회사업학 24 장영은 사회사업학 27 이선민 수학 31 유혜정 식품과학 21 이상희 산업미술학 24 유정숙 서양화 27 박현숙 아동학 31 박상영 식품과학 21 정은영 서양화 24 강윤정 영양학 27 이지연 영양학 31 김수민 영어영문학 21 이은서 식품과학 24 강유경 영어영문학 27 이연아 영양학 31 신현아 원예학 21 강임경 아동학 24 권영조 영어영문학 27 최은경 화학 31 전경수 원예학 21 우정화 아동학 24 이건숙 경영학 28 배원경 국어국문학 32 김희아 경영학 22 김경원 아동학 24 이자영 경영학 28 임남영 독어독문학 32 구경하 경영학 22 양미열 영양학 24 김난희 경제학 28 김윤희 독어독문학 32 김지열 경영학 22 윤해란 원예학 24 박혜숙 경제학 28 이경희 독어독문학 32 이지영 경영학 22 이은숙 원예학 24 서경희 공예학 28 곽은희 불어불문학 32 장성진 경영학 22 임진숙 원예학 24 허계행 공예학 28 박현주 생물학 32 권정섭 교육심리학 22 김종원 의류학 24 김경신 공예학 28 윤희연 영양학 32 오정은 교육심리학 22 박시은 의류학 24 정현주 불어불문학 28 예영진 영어영문학 32 안재현 교육심리학 22 신은희 의류학 24 홍복실 생물학 28 구아진 의류학 32 박진영 국어국문학 22 오신영 체육학 24 홍미나 생물학 28 백은정 경제학 33 김재연 불어불문학 22 강경림 화학 24 김수현 생물학 28 홍민경 교육심리학 33 김은경 불어불문학 22 김경희 경제학 25 이혜숙 서양화 28 이형자 독어독문학 33 이세우 사회사업학 22 박현숙 교육심리학 25 김평자 수학 28 최정화 독어독문학 33 이정임 사회사업학 22 신선희 국어국문학 25 김숙경 식품과학 28 김윤숙 문헌정보학 33 박민영 사회사업학 22 안영선 도서관학 25 이연정 아동학 28 김민정 사회사업학 33 이수진 사회사업학 22 윤상옥 도서관학 25 한계선 아동학 28 정유진 사회사업학 33 이은영 사회사업학 22 최원희 사학 25 원미순 원예학 28 고은숙 산업디자인학 33 김성연 산업미술학 22 조미옥 사학 25 하태선 원예학 28 조은화 산업디자인학 33 김 현 영어영문학 22 김정연 사학 25 황규주 의류학 28 강정아 생물학 33 이은호 원예학 22 정연교 사회사업학 25 이미원 경영학 29 이진현 아동학 33 조현정 가정학 23 강희정 사회사업학 25 함윤주 경제학 29 권주원 의류학 33 김윤진 가정학 23 최경미 서양화 25 문혜영 경제학 29 채석영 의류학 33 이희승 가정학 23 최윤희 아동학 25 신미경 공예학 29 김세진 체육학 33 남진영 경영학 23 김영혜 아동학 25 조운숙 독어독문학 29 이미정 체육학 33 허주경 공예학 23 한서경 영양학 25 유은정 독어독문학 29 최종경 화학 33 안선영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연회비 납부자 명단 29 졸업학과 기수 이름 졸업학과 기수 이름 졸업학과 기수 이름 졸업학과 기수 이름 사회사업학 34 이시왕 경제학 40 전원희 일어일문학 43 김정숙 식품영양학 46 이신혜 생물학 34 김민정 공예학 40 박은지 일어일문학 43 장지해 아동학 46 박잎새 컴퓨터학 34 남진영 국어국문학 40 김민희 컴퓨터공학 43 박잎새 언론영상학 46 엄이레 산업디자인 35 허형선 국어국문학 40 박승혜 행정학 43 김지영 일어일문학 46 김수진 생물학 35 박진희 국어국문학 40 신윤섭 경영학 44 김민지 체육학 46 이진희 영어영문학 35 안승혜 국어국문학 40 이재연 경영학 44 이어진 콘텐츠디자인 46 이주희 원예학 35 박은성 기독교학 40 이보람 경영학 44 임유라 행정학 46 최선화 의류학 35 신경은 독어독문학 40 권재현 경제학 44 김영미 화학 46 가태경 체육학 35 김은혜 문헌정보학 40 주경옥 공예학 44 이윤지 화학 46 조유리 체육학 35 최태희 산업디자인 40 김연정 공예학 44 정유정 경영학 47 유하영 행정학 35 장정남 수학 40 정찬희 공예학 44 허지원 경제학 47 유자인 경영학 36 지수연 식품.미생물공학 40 최경인 국어국문학 44 이현진 국어국문학 47 구민지 경제학 36 안민영 식품영양학 40 고상희 멀티미디어.통신공학 44 서은혜 국어국문학 47 홍수란 경제학 36 정가희 영어영문학 40 김화경 멀티미디어.통신공학 44 이길용 기독교학 47 허민지 공예 36 최옥희 의류학 40 최수연 멀티미디어.통신공학 44 조용숙 산업디자인학 47 김경미 국어국문학 36 이주리 중어중문학 40 성민영 사학 44 김진하 서양화 47 김민소 독어독문학 36 이정화 경영학 41 김영주 사학 44 박혜림 서양화 47 이주홍 불어불문학 36 최윤선 경제학 41 송주현 생명공학 44 민아영 시각디자인 47 이승화 사학 36 공지선 국어국문학 41 김주영 서양화 44 김미현 시각디자인 47 이은영 수학 36 황민경 국제학 41 남궁은 서양화 44 신윤경 식품영양학 47 이은혜 시각디자인 36 강은선 기독교학 41 장미혜 수학 44 박혜진 언론홍보학 47 박소영 시각디자인 36 공석진 문헌정보학 41 목경은 수학 44 여수미 언론홍보학 47 이소영 아동학 36 신은지 산업디자인 41 한기은 의류학 44 이경진 영어영문학 47 김희재 체육학 36 김한나 서양화 41 이혜정 의류학 44 주지원 의류학 47 채리나 행정학 36 손문정 시각디자인 41 강임남 정보보호공학 44 최윤정 의류학 47 한수지 국어국문학 37 한국희 아동학 41 이진주 행정학 44 정유연 일어일문학 47 김세림 사학 37 김경숙 일어일문학 41 이하미 경영학 45 박지윤 정보보호학 47 장선옥 영양학 37 이은영 체육학 41 장경은 경영학 45 안소현 중어중문학 47 김보람 영어영문학 37 박지혜 행정학 41 김경은 경영학 45 정은영 체육학 47 신예지 영어영문학 37 박현진 행정학 41 이지은 경제학 45 이유나 행정학 47 양은혜 원예학 37 손정현 행정학 41 최경화 경제학 45 이현지 화학 47 김보형 원예학 37 이민진 공예학 42 유재림 경제학 45 조진산 경영학 48 박아람 중어중문학 37 김미연 국어국문학 42 정지원 경제학 45 천세영 기독교학 48 남선희 컴퓨터학 37 유지현 문예창작전공 42 장자은 국어국문학 45 최선아 기독교학 48 장은혜 경영학 38 안윤주 사학 42 김윤미 사학 45 배선영 멀티미디어학 48 이나영 국어국문학 38 신시내 생명공학 42 조하나 산업디자인전공 45 김여울 불어불문학 48 김지희 문헌정보학 38 이가현 생명공학 42 한설희 생명환경공학 45 이현주 산업디자인학 48 김보령 사학 38 김숙전 수학 42 이진아 수학 45 박유나 수학 48 김보라 사회사업학 38 박은비 식품공학 42 송은경 식품공학 45 김원주 수학 48 성포근 산업디자인 38 이혜원 아동학 42 박진현 언론영상학 45 김지연 의류학 48 정단비 서양화 38 이예원 언론영상학 42 방주희 언론영상학 45 우 정 일어일문학 48 유한솔 수학 38 이안나 의류학 42 강은혜 영어영문학 45 노고은 체육학 48 유현정 중어중문학 38 오정숙 정보보호공학 42 김진형 영어영문학 45 이문화 명예회원 황영옥 체육학 38 김보연 컴퓨터공학 42 류지영 체육학 45 송정은 체육학 38 최경아 경영학 43 곽상림 경제학 46 김은록 경영학 39 김현리 경영학 43 이가영 기독교학 46 함다운 공예학 39 서예나 경영학 43 추민승 독어독문학 46 이선희 학과기수미기재 교육심리학 39 문성희 공예학 43 권혜미 멀티미디어 46 정한나 경영경제학과 40기, 고아라, 김가영, 김 국어국문학 39 음민영 사회사업학 43 백은정 문헌정보학 46 유수경 남형, 김도연, 김미숙, 김민정, 김민정, 문예창작 39 김은희 사회사업학 43 한서정 사학 46 오혜미 김유미, 김정윤, 김혜령, 노세진, 송윤 문헌정보학 39 김승아 식품영양학 43 이선아 사회복지학 46 권우리 경, 안선영, 안은희, 이설아, 이수경 교 서양화 39 마동은 아동학 43 김혜진 서양화 46 김가영 육심리학, 이은미, 이은주, 이현옥, 정경 영어영문학 39 정현숙 아동학 43 송기현 수학 46 박민주 숙, 창대교회, 체육학전공 26기, 최미영 영어영문학 39 주장희 언론영상학 43 우수진 수학 46 박수현 (20205), 한정숙, 황주영 경영학 40 김근아 영어영문학 43 이승영 시각디자인 46 구슬기
30 50주년 후원자 명단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50주년 기념관에 영원토록 이름을 남깁시다 1구좌_500,000원 우리은행_1005-601-639552 예금주_서울여대동창회 50주년기념관 기금 후원자 명단 (2010. 3. 1 ~ 2013. 6. 30) 후원금을 약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졸업학과 기수 이름 약정금액 납입상태 졸업학과 기수 이름 약정금액 납입상태 가정학 1 김경혜 1,000,000 완납 사회학 4 김성자 20,000 완납 가정학 1 김미자 5,000,000 완납 사회학 4 임종희 1,602,080 완납 가정학 1 김인숙 5,423,681 완납 식품가공학 4 심황애 500,000 완납 가정학 1 박종희 2,000,000 완납 식품가공학 4 이기은 5,364,577 완납 가정학 1 심영현 1,000,000 완납 식품가공학 4 이순호 500,000 완납 가정학 1 오유경 2,000,000 완납 식품가공학 4 전혜성 1,000,000 납입예정 가정학 1 이종선 500,000 완납 원예학 4 길정숙 1,068,052 완납 가정학 1 이학자 1,000,000 완납 원예학 4 오옥자 2,000,000 완납 사회학 1 오용주 1,093,547 완납 가정학 5 김성연 2,000,000 완납 사회학 1 윤영자 1,120,000 완납 가정학 5 박숙자 500,000 완납 사회학 1 이광자 10,000,000 완납 공예학 5 박영희 1,000,000 완납 사회학 1 이정숙 500,000 완납 사회학 5 이보영 1,000,000 완납 사회학 1 임정빈 500,000 완납 사회학 5 임삼균 523,500 완납 사회학 1 차영숙 500,000 완납 사회학 5 최정희 1,000,000 완납 사회학 1 한지선 563,000 완납 공예학 6 김태련 5,000,000 납입중 원예학 1 박미자 1,093,547 완납 공예학 6 박은경 500,000 납입중 원예학 1 윤경은 5,000,000 완납 사회학 6 고현숙 252,390 완납 원예학 1 윤영애 500,000 완납 사회학 6 양윤순 1,000,800 완납 원예학 1 이덕주 500,000 완납 사회학 6 정귀옥 1,000,000 완납 원예학 1 이윤경 500,000 완납 사회학 6 정옥순 1,000,000 납입중 가정학 2 이부자 5,465,055 완납 사회학 6 주명옥 500,000 완납 공예학 2 김완숙 10,000,000 납입중 식품가공학 6 고희선 2,000,000 완납 공예학 2 백초혜 500,000 완납 식품가공학 6 안경득 500,000 납입예정 원예학 2 김금옥 1,073,190 완납 원예학 6 이응순 500,000 완납 원예학 2 방혜규 527,814 완납 공예학 7 정명희 500,000 완납 원예학 2 배구자 2,000,000 완납 사회학 7 김진연 1,000,000 납입예정 가정학 3 조혜선 2,000,000 완납 원예학 7 이수경 500,000 완납 공예학 3 이광자 5,000,000 완납 사회학 8 강정열 1,093,547 완납 공예학 3 한희순 30,000,000 완납 사회학 8 김태녕 1,000,000 완납 사회학 3 이온죽 1,000,000 완납 영어영문학 8 박인순 1,000,000 완납 식품가공학 3 김성숙 500,000 완납 영어영문학 8 신영숙 500,000 완납 원예학 3 오원미 5,524,971 완납 영어영문학 8 천영숙 1,000,000 완납 가정학 4 허경애 1,000,000 완납 가정학 9 김정희 1,000,000 완납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50주년 후원자 명단 31 졸업학과 기수 이름 약정금액 납입상태 졸업학과 기수 이름 약정금액 납입상태 가정학 9 김천숙 500,000 완납 가정학 9 류귀화 500,000 완납 가정학 9 박명숙 500,000 완납 가정학 9 우혜원 500,000 완납 가정학 9 이정민 500,000 완납 가정학 9 이주원 500,000 완납 가정학 9 이 진 500,000 완납 사회사업학 9 김경희 10,000,000 납입중 식품가공학 9 이경재 1,000,000 완납 식품영양학 9 김미애 10,065,000 완납 식품영양학 9 이명자 500,000 완납 영어영문학 9 신인숙 100,000,000 납입중 영어영문학 9 천완희 1,000,000 완납 원예학 9 최수경 500,000 완납 공예학 10 이혜숙 500,000 납입예정 공예학 10 전수경 1,094,700 완납 사회사업학 10 김경숙 500,000 완납 식품가공학 10 김영선 500,000 완납 식품영양학 10 나혜복 5,0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0 임태수 11,000,000 완납 원예학 10 박에스더 500,000 완납 사회사업학 11 이명숙 1,000,000 납입예정 식품영양학 11 손명희 5,000,000 완납 식품영양학 11 이상민 5,000,000 완납 교육심리학 12 박 경 10,000,000 납입중 국어국문학 12 박옥화 500,000 완납 국어국문학 12 황미광 4,000,000 완납 사회사업학 12 최성숙 500,000 납입중 식품가공학 12 김수경 500,000 완납 식품가공학 12 우남순 500,000 완납 식품가공학 12 정선희 500,000 완납 식품가공학 12 조향숙 500,000 완납 식품가공학 12 함혜경 5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2 이귀우 10,300,000 납입중 가정학 13 장경주 1,000,000 납입중 가정학 13 전영자 500,000 완납 교육심리학 13 김유숙 10,000,000 완납 국어국문학 13 김혜련 10,000,000 완납 국어국문학 13 이종란 111,907 완납 사회사업학 13 민혜영 1,000,000 완납 사회사업학 13 박규미 500,000 완납 사회사업학 13 백광옥 500,000 완납 사회사업학 13 정혜성 500,000 완납 사회사업학 13 한경숙 5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3 김소각 20,0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3 설옥희 1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3 이선원 5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3 최수아 5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3 최현희 500,000 완납 경영학 14 김지남 1,000,000 완납 공예학 14 유순옥 500,000 완납 국어국문학 14 고영애 2,000,000 납입중 사회사업학 14 김광일 500,000 완납 사회사업학 14 우영숙 500,000 완납 사회사업학 14 유신우 500,000 납입예정 사회사업학 14 이영란 500,000 완납 식품과학 14 이호영 1,000,000 완납 식품과학 14 정동선 10,000,000 완납 공예학 15 안복희 1,000,000 완납 교육심리학 15 김기숙 10,000,000 완납 국어국문학 15 이정명 100,000 완납 사회사업학 15 김은진 500,000 완납 식품과학 15 김혜련 10,0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5 김추양 1,0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5 서시현 500,000 납입중 영어영문학 15 원화숙 5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5 이순초 5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5 전정신 500,000 완납 원예학 15 김보경 2,000,000 납입중 가정학 16 고경옥 500,000 완납 가정학 16 김미경 500,000 완납 가정학 16 심미경 500,000 완납 가정학 16 이선지 500,000 납입예정 가정학 16 전계희 500,000 납입예정 경영학 16 구정옥 5,000,000 납입중 공예학 16 김종인 10,000,000 납입중 공예학 16 이명애 500,000 완납 교육심리학 16 김매희 1,000,000 완납 국어국문학 16 장현자 1,000,000 완납 국어국문학 16 최동숙 500,000 완납 식품과학 16 조원희 3,0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6 권영훈 1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6 박미정 5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6 오경화 5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6 유은성 1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6 이은진 2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6 이혜숙 100,000 완납 영어영문학 16 최미숙 2,000,000 완납 공예학 17 안혜경 500,000 완납 교육심리학 17 윤은수 500,400 납입중 국어국문학 17 성은경 작품기증 - 국어국문학 17 조영선 5,000,000 납입예정 식품과학 17 김복선 500,000 납입예정 식품과학 17 이미선 500,000 완납 원예학 17 김하경 5,000,000 완납 원예학 17 이강애 1,000,000 완납
32 50주년 후원자 명단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졸업학과 기수 이름 약정금액 납입상태 졸업학과 기수 이름 약정금액 납입상태 경영학 18 최해련 500,000 완납 공예학 18 박경미 1,000,000 납입예정 국어국문학 18 김용희 1,000,000 완납 국어국문학 18 김혜연 1,000,000 완납 국어국문학 18 김화진 1,000,000 완납 국어국문학 18 이해진 1,000,000 완납 국어국문학 18 최은영 500,000 완납 사회사업학 18 조용경 500,000 완납 원예학 18 이후남 500,000 완납 가정학 19 박성희 500,000 완납 가정학 19 송미경 5,040,000 납입중 공예학 19 김순진 22,000,000 납입중 원예학 19 김선민 3,000,000 완납 원예학 19 신희분 3,000,000 납입중 원예학 19 이성희 5,000,000 완납 공예학 20 서정희 500,000 납입예정 원예학 20 백인화 1,000,000 완납 가정학 21 박범실 6,300,000 납입중 경영학 21 최승희 500,000 완납 도서관학 21 문선영 1,000,000 납입예정 불어불문학 21 김경숙 500,000 완납 사회사업학 21 서홍란 10,000,000 납입중 사회사업학 21 최주희 500,000 완납 산업미술학 21 박소연 3,000,000 납입예정 영어영문학 21 최희범 1,000,000 납입예정 경영학 22 이정효 500,000 납입중 공예학 22 박미경 500,000 완납 교육심리학 22 박시은 500,000 완납 교육심리학 22 신은희 500,000 완납 교육심리학 22 이선영 500,000 완납 교육심리학 22 정득창 1,000,000 완납 사회사업학 22 최원희 5,000,000 완납 영어영문학 22 김정연 800,000 완납 교육심리학 23 김계숙 500,000 납입예정 교육심리학 23 박현선 5,000,000 납입중 교육심리학 23 손미라 500,000 완납 교육심리학 23 허선미 - 약정예정 국어국문학 23 이민성 800,000 완납 사회사업학 23 이명자 500,000 완납 사회사업학 23 최연선 500,000 완납 식품과학 23 김 솔 1,000,000 완납 식품과학 23 이숙희 500,000 완납 원예학 23 이경애 500,000 완납 원예학 23 이은경 500,000 완납 경영학 24 오승주 800,000 완납 교육심리학 24 이옥분 100,000 완납 산업미술학 24 정혜정 2,228,320 완납 아동학 24 권영조 500,000 완납 영양학 24 김혜영 1,000,000 납입예정 원예학 24 허계행 500,000 완납 의류학 24 신정은 1,000,000 완납 의류학 24 홍복실 500,000 완납 경영학 25 양승미 500,000 완납 공예학 25 유미선 330,000 납입예정 교육심리학 25 김평자 5,000,000 납입중 사학 25 박진경 500,000 납입중 사학 25 원미순 1,000,000 완납 사학 25 이현순 500,000 납입중 사회사업학 25 김희선 1,000,000 완납 산업미술학 25 정미숙 3,000,000 납입예정 식품과학 25 박성희 500,000 납입예정 식품과학 25 윤미경 10,000,000 납입중 체육학 25 방상아 500,000 완납 경제학 26 이 정 500,000 완납 교육심리학 26 정승희 500,000 완납 사학 26 임소영 3,000,000 납입중 사회사업학 26 어명진 987,701 완납 사회사업학 26 정성희 500,000 완납 아동학 26 이명은 500,000 납입예정 원예학 26 김선희 500,000 완납 국어국문학 27 하은하 30,000,000 납입중 독어독문학 27 신현숙 20,000,000 납입중 사학 27 이혜전 1,100,000 완납 사학 27 정은영 500,000 납입예정 영양학 27 이지연 6,300,000 납입중 경영학 28 임수정 1,000,000 완납 경제학 28 김미경 500,000 납입중 경제학 28 이경희 500,000 완납 사회사업학 28 정소연 5,000,000 완납 수학 28 민혜성 500,000 완납 수학 28 최정화 500,000 완납 경영학 29 박정숙 1,000,000 납입예정 경제학 29 권주원 2,000,000 완납 교육심리학 29 김소희 15,000,000 납입중 교육심리학 29 이윤선 10,000,000 완납 문헌정보학 29 이정미 5,000,000 완납 불어불문학 29 서정연 10,000,000 납입중 사회사업학 29 구혜남 1,000,000 완납 사회사업학 29 이효성 500,000 완납 사회사업학 29 전선영 500,000 완납 사회사업학 29 홍성녀 500,000 완납 산업디자인학 29 박윤정 3,000,000 완납 산업디자인학 29 하성희 500,000 완납 아동학 29 최윤선 1,000,000 완납 원예학 29 민지영 1,000,000 완납 원예학 29 유 미 1,000,000 완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