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a p p y S t o r y 우수조합원을 위한 특별한 교양지 신 협 2 0 0 9 11 월 호 통 권 4 3 1 호 신 협 은... 보 약 이 다 건 강 한 기 운 을 주 니 까 2009 + 11
Special Theme 04 06 08 In Happy 10 14 17 18 20 22 With 24 27 28 30 31 32 34 2009. 11 Vol.431
Essay Story Guide 04
Special Essay NOVEMBER 2009 05
Special Story 06
NOVEMBER 2009 07
Special Guide 08
NOVEMBER 2009 09
행복한 주말 나들이 바람이 사랑하는 풍경, 그 곳에 평화가 뛰논다! 11월은 바람의 계절이다. 몸에서 스산한 바람 냄새가 물씬 난다. 바람 많아 좋았던 만추의 어느 날, 엎어지 면 코 닿을 곳에 있는 파주를 찾았다. 문화마을이라 불리는 헤이리에선 열정적인 꿈을 보았고, 안보관광의 메카 임진각에선 바람이 들려주는 희망을 들었다. 글 사진 이시목(여행작가, www.blog.naver.com/san1889) 10 Happy Story 신협
1st Day NOVEMBER 2009 11
1 2 3 4 5 6 1 헤이리를 대표하는 이색 건축물, 랜드마크하우스 2 골 목길 낙서판처럼 유쾌하고 발랄한 분위기의 집에 안 갈 래 의 건물 외관 3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헤이리 투어 를 할 수 있는 전기 차. 이용료는 성인 기준 5천원 4 경 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앞에서 바라본 헤이리 전경 5 헤이 리 내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인 갈대광장 6 국내 최초의 캐릭터 테마파크인 딸기가 좋 아 에서 볼풀 놀이를 즐기고 있는 아이들 채의 건물들. 문화공간으로 오픈하지 않은 문화예술인들의 개인 주거지까지 합하면 무려 150여 채에 달하는데, 주거지마다 녹지가 보기 좋게 어울린 것이 특징이다. 건물 사이사이에 풀과 꽃, 관 목들이 어우러진 공터가 있고, 산이 있으면 산을 깎기보다 비탈에 순응해 건물을 지었다. 아예 건 물 자체를 숲이나 나무 따위의 자연을 연상시키도록 설계해 지은 곳도 있다. 금산갤러리는 원 래 대지에서 자라던 나무를 베지 않고 그대로 살려두어 나무가 벽면에 난 구멍으로 가지를 삐죽이 내밀고 있고, 마을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북하우스는 갈색의 나무 막대들이 교차하면서 만들어내 는물결무늬가 숲을 연상시킨다. 북카페 반디도타원형의 나뭇잎 모양을 하고 있고, UV House 앞 에는철사로만든거대한꽃이빨갛게피었다. 하지만 모든 게 그렇지만 하드웨어만 충실하다고 문화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는 없는 법이다. 헤이 리의 진짜 매력은 365일 쉬지 않고 열리는 전시회와 향유할 수 있는 문화적 체험거리의 다양성에 찾아가는 길 자유로에서 예술마을 헤이리 이정표를 보고 빠 져나와 좌회전 성동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1(진아트)~5번 (딸기가 좋아) 게이트, 직진해 헤이리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커뮤니티하우스(헤이리 사무국)가 있는 9~8번 게이트 있다. 극장이기도 하고 서점이기도 하고 놀이터 혹은 산책 공간, 분위기 좋은 카페이기도 한. 그 래서 어른들에게는 낭만을 리필 해 주고, 아이들에겐 놀며 배우는 놀이터 를 제공해준다. 이것 이 헤이리가 문화마을인 진정한 이유다. 한 바퀴 쭉 돌아보다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어디든 무 람없이 들어가 보자. 북하우스며 북카페 반디, 동화나라, 아티누스 같은 책이 가득한 공간에선 하 루 종일 책만 보아도 좋을 테고, 삐뚤삐뚤 둘러쓴 글씨와 크레용과 물감으로 아무렇게나 덧칠한 듯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딸기가 좋아 나 집에 안 갈래, 한글을 직접 만들며 놀 수 있는 한글 틔움, 장난감 멀티 공간을 내세운 토이박물관 등에선 아이들과 함께 만지고 놀며 유대감을 형성 해도 괜찮겠다. DJ 황인용 씨가 운영하는 음악감상실 카메라타 도 부부나 연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곳. 수많은LP판으로아날로그를향한사람들의향수를자극한다. 헤이리에는 숨어 있는 명소도 많다. 레스토랑이나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집중하느라 찾아내지 못 할 뿐이지 카페 뒷마당이나 건물 사이사이에 만추의 서정을 만끽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널려 있다. 가을빛이 한창인 갈대늪과 갈대광장을 중심으로 한 개울가 산책로나 한양림갤러리 뒤편의 오솔길은 헤이리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월요일은 대부분의 문화시설 이휴관하며1천~5천원의입장료를받는곳이있다. 12 Happy Story 신협
2nd Day NOVEMBER 2009 13
향기가 있는 만남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도심 속 푸른 그녀 효재 효재의 손끝에 닿으면 누더기 헝겊도 선녀의 날개옷이 되고 초근목피도 진수성찬이 된다 이외수 선생의 이 말처 럼 효재 를 잘 표현하는 말이 또 있을까. 무심히 지나치는 길가의 들꽃도, 버려질 남은 자투리천도, 그녀의 손길이 닿으면 세상에 필요한 소중한 것이 된다. 한바탕 비가 쏟아진 뒤 맑게 개인 어느 가을날, 소문난 살림꾼 효재 를 만나보았다. 글 이경희, 사진 최충식 14 Happy Story 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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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공작소 가족들의 추억이 담긴, 아트북 만들기 누구나 평생 잊지 못할 기억들을 사진 속에 담아 오래 간직하고 싶어한다.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는 사진을 컴퓨터 안에 보관하는게 대세지만, 한번쯤 폴더안의 사진들을 꺼내 아이들과 함께 우리가족만의 특별한 아트북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추억에 추억을 입히는 만들기로 아이들 에게 또 다른 추억을 선물해 보자. 글 사진 송정희 강사(이븐즈 북아트 대표, www.evenstory.com) 18 Happy Story 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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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herapy NOVEMBER 200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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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협을 소개합니다 + 부곡신협 가을밤 화려한 음악의 향연 주민 1,500명이 열기 토해낸 부곡노래축제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말, 부곡신협에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흥겨운 노래자랑을 마련했다. 이날 한국철도대학 운동장에서는 부곡신협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제각기 감춰뒀던 솜씨를 뽐내며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한바탕 잔치를 벌였다. 글 오인숙 사진 정우철 24 Happy Story 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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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저녁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가족들의 따뜻한 손을 꼭 잡고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어느덧 훌쩍 커버린 아이의 손이 삶에 지친 부모에게 힘이 되어 줍니다. 도란도란 가족들과의 수다와 따스함이 있는 가을 저녁 데이트. 알록달록한 불빛 속에 우리 가족의 이야기꽃도 알록달록 피어납니다. 우리 가족과의 데이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 www.c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