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 본 교재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체육수업 보완지도자료 개발 보급 연구의 일환으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제작한 자료로서 수업 및 교육 목적으로만 사용하여야 하며, 그 이외의 사용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 교재에 대한 문의는

부산광역시교육청 본 교재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체육수업 보완지도자료 개발 보급 연구의 일환으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제작한 자료로서 수업 및 교육 목적으로만 사용하여야 하며, 그 이외의 사용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 교재에 대한 문의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Tel. 051-860-0493 1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차 례 1. 야구 이해하기 4 가. 야구의 역사 4 1) 야구의 기원 4 2) 한국 야구의 역사와 현황 6 나. 야구의 기본 10 1) 야구의 특성 10 2) 야구 장비 13 3) 야구장 모습과 규격 14 4) 팀 구성 16 5) 기본 룰 17 2. 기본기 익히기 19 가.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 19 1) 머리, 목 스트레칭 20 2) 어깨 스트레칭 21 3) 상체 스트레칭 23 4) 양손과 손목 스트레칭 25 5) 무릎과 발목 스트레칭 25 6) 하체 스트레칭 26 나. 던지기와 받기 28 1) 던지기 28 2) 받기 36 3) 던지고 받기(캐치볼) 40 다. 타격 44 1) 기초 훈련 44 2) 티 배팅 53 3) 토스 배팅 57 4) 프리 배팅 62 5) 번트 65 라. 주루 71 1) 기초 훈련 71 2) 슬라이딩 75 3) 도루 77 2

부산광역시교육청 마. 투수 81 1) 기초 훈련 81 2) 투구 연습 87 3) 다양한 구종과 투구 동작 90 4) 견제 94 바. 포수 99 1) 기초 훈련 99 2) 포수의 수비 연습 102 3. 팀플레이 연습법 104 가. 수비 플레이 104 1) 수비 포지션 이해 104 2) 중계 플레이 108 3) 백업 플레이 109 4) 커버 플레이 110 5) 더블 플레이 111 6) 펑고 훈련 112 나. 공격 플레이 113 1) 타자의 구성(타순 편성) 113 2) 다양한 공격 전술 114 4. 야구 게임 즐기기 118 가. 티볼 118 1) 티볼의 특징 118 2) 티볼의 장점 118 3) 티볼의 경기방법 118 나. 소프트볼 122 1) 소프트볼의 특징 122 2) 소프트볼의 경기방법 122 다. 테니스 야구 124 5. 부 록 125 가. 용어 사전 125 나. 연구 참여 인원 132 다. 촬영협조 및 자문 132 3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1. 야구 이해하기 가. 야구의 역사 1) 야구의 기원 야구처럼 방망이와 공을 이용한 경기는 이미 오래 전부터 페르시아, 인도, 이집트, 그리스, 로마 등지 에서 의식이나 오락으로 행해졌다. 야구의 기원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가) 영국 기원설 13세기에 영국에서 시작된 크리켓 이 라운더스 가 되고 이것이 발달하여 베이스볼(Baseball) 이 되 었다는 영국 기원설이 있다. 영국에서는 19세기 전반에 배트와 볼을 사용하는 놀이가 성행, 포코너즈, 피더, 라운더스 등으로 불리었다. 이것을 영국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가지고 와서 미국 독립전쟁(1775년)이전에 동부 해안 지 방에서 성행 하다가 19세기 중엽 즈음에는 미국 각지에 보급, 발달되었다. 1880년에는 보스턴에서 라 운더스 를 모방한 타운볼 이라는 경기가 시작되어 3년 후인 1883년에는 필라델피아에서, 같은 무렵 뉴 욕에서도 약간 다른 타운볼 을 하였고, 이것이 발전하여 베이스볼 이 되었다는 것이다. 나) 미국 기원설 1907년 미국의 한 운동구점 주인인 스팔딩 의 의뢰를 받고 구성된 베이스볼 기원 조사 위원회 가 조사한 것으로, 야구는 1939년 뉴욕 주 쿠퍼즈 타운에서 애브너 더블데잉 에 의해 고안된 것이라는 미 국 기원설이 있다. 이 설은 발표 당시 야구는 라운더스 의 응용이라는 반론이 있었으나, 1939년 뉴욕 도서관의 핸더 슨 이 조사한 결과, 1750년 이전에도 영국에서는 배트와 볼을 사용하는 베이스볼 이라고 불리는 것이 있었으며, 더욱이 1789년에 출판된 그림책에도 베이스볼 이란 제목의 삽화가 있는 시가 발견되어 이 4

부산광역시교육청 설의 신뢰도가 희박해지고 말았다. 최초의 경기 기록은? 기록에 남아있는 공식적인 최초의 경기는 1846년 6월 19일 뉴저지 주 호보켄의 엘리지안 구장 에서 열린 뉴욕팀과 니커보커 팀의 경기이다. 지금 우리가 즐기고 있는 형태의 야구는 당시 니커 보커 팀의 알렉산더 카트라이트에 의해서 만들어졌으며 경기 인원을 9명으로 정했고, 베이스 간 의 거리를 27.43m로 정해 그라운드의 규격을 규정하는 등 최초의 야구규칙이 만들어졌다. 다) 해외 야구 현황 전 세계적으로 프로야구가 행해지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미국, 일본, 대만, 멕시코 등이다. 미국은 30개 팀이 있으며 아메리칸 리그 14개 팀, 내셔널리그 16개 팀으로 팀당 160경기 정도를 치른 다. 일본은 12개 팀이 있으며 센트럴리그 6개 팀, 퍼시픽리그 6개 팀으로 나뉘어 팀당 140경기 정도를 치른다. 대만은 6개 팀이 단일리그로 운영되며 팀당 100경기 정도를 치른다. 프로야구의 시작은 미국 1876년, 일본 1936년, 한국 1982년, 대만 1990년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그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5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2) 한국 야구의 역사와 현황 가) 한국 야구의 기원 1905년 미국인 선교사 '필립 질레트(Philip L. Gillett)'가 황성 기독 청년회(현재의 YMCA) 야구단을 만들면서부터 시작되었다. 1906년 2월 11일 훈련원에서 황성 기독 청년회와 덕어(독일어)학교 간에 최 초의 야구 경기가 열렸다. 나) 한국 야구의 발전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고, 70년대 경제 부흥기를 지나는 동안 국민들의 애환과 시름을 달래주 며 가장 친근한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으며, 1982년에는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프로야 구를 출범시켰다. 고교야구는 1905년 한성고(현 경기고)가 야구를 시작한 것에서 비롯되어 1920년 조선체육회 행사로 제 1회 야구대회가 개최되었고, 1923년에는 휘문고가 조선 예선 우승팀의 자격으로 일본 고교 야구 선 수권 대회에 참가하였다. 광복과 더불어 1946년에 자유신문사가 주최하는 전국 고교 야구 선수권 대회 가 1947년에는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전국 지구별 초청 고교 야구 쟁패전(현 황금사자기 대회)이 창 설되었다. 이후 고교야구는 발전을 거듭하며 대통령배, 봉황대기, 화랑대기, 대붕기, 무등기, 미추홀기 등 9개의 고교야구 대회가 매년 열리게 되었다. 1970년대 전성기에 접어든 고교 야구의 인기는 대단했으며, 고향의 고교 야구팀을 응원함으로써 고 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 주는 역할을 하였다. 한국 프로야구는 1982년 MBC 청룡(서울), 롯데 자이언츠(부산), 삼성 라이온즈(대구), 해태 타이거 즈(광주), OB베어스(대전), 삼미 슈퍼스타즈(인천)의 지역 연고를 중심으로 한 6개 구단으로 출범했다. 1982년 출범 초기에는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로 시즌을 나누어 진행되어오다 1989년부터 단일리그로 통 합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프로야구 출범 30주년을 맞이하는 2011년 현재 LG 트윈스(서울), 롯데 자이언츠(부산), 삼성 라이온 즈(대구), 기아 타이거즈(광주), 두산 베어스(서울), SK 와이번스(인천), 한화 이글스(대전), 넥센 히어로 즈(서울)의 8개 구단이 팀당 133경기를 치르고 있다. 프로야구 9번째 구단 NC 다이노스(창원)가 창단 되었으며, 2012년 퓨처스 리그 참가 후, 2013년부터 1군 무대에 합류할 예정이다. 6

부산광역시교육청 한국 야구의 주요성적 한국 야구는 각종 세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를 거두면서, 세계 속에 한국 야구의 위상을 드높 이고 있다. Ÿ 세계 선수권 대회 : 1위(1982년), 2위(1986년, 1994년, 1988년, 2005년) Ÿ 아시안 게임 : 금메달(1998년, 2002년, 2010년), 은메달(1994년) Ÿ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 2006년 3위, 2009년 준우승 Ÿ 올림픽 게임 : 금메달(2008년 9전 전승으로 아시아 팀 사상 첫 금메달), 동메달(2000년) 다) 한국 야구의 현황 (1) 프로 리그 현 프로 야구는 단일리그제로 각 팀은 133게임씩 총 532경기를 가진다. 9회 말 이후 동점일 경우 연 장전을 가진다. 연장전은 12회까지 치른다. 12회 말 이후 동점일 경우 무승부로 처리한다. 더블헤더제 도는 도입되지 않았다. 순위는 승률에 따라 결정하며, 승률계산은 승수/경기 수에서 무승부를 뺀 경기 총수로 하도록 하였다. 기존에는 무승부를 경기 수에서 제외하였으나, 2010년에는 승률을 전체경기를 기준으로 하도록 바꾸었기 때문에 무승부도 승률을 낮추는 요인이 되었었다. 그러나 2011년 8개 구단 감독들의 반발로 2년 만에 무승부는 경기 수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010년과 다르게 5회 클 리닝타임이 부활했으며 포스트시즌은 연장 15회까지 경기 가능한 것으로 수정하였다. 포스트시즌이란? 포스트시즌은 페넌트레이스가 끝나고 순위 1위~4위의 팀들이 참가하게 된다. Ÿ 준 플레이오프 : 페넌트레이스 팀 순위 3위 팀과 4위 팀의 5전 3선승제 Ÿ 플레이오프 : 준 플레이오프의 승자와 팀 순위 2위 팀의 5전 3선승제 Ÿ 한국시리즈 : 플레이오프의 승자와 팀 순위 1위 팀의 7전 4선승제 7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2) 퓨처스 리그 퓨처스 리그(Futures League)는 한국 프로 야구의 2군 리그를 지칭하는 용어로, 1990시즌부터 시작 했으면, 2008년부터 2군 리그에서 퓨처스 리그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어 사용 중이다. 리그 팀명 연고지 홈구장 두산 베어스 경기도 이천시 두산 베어스 필드 LG 트윈스 경기도 구리시 LG 챔피언 파크 북부 SK 와이번스 인천광역시 송도 LNG 야구장 경찰청 경기도 고양시 경찰야구단 야구장 상무 경기도 성남시 상무야구장 한화 이글스 대전광역시 대전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넥센 히어로즈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베이스볼파크 남부 KIA 타이거즈 전라남도 함평군 전남야구장 삼성 라이온즈 경상북도 경산시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 롯데 자이언츠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야구장 참가예정 NC 다이노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고양 원더스 경기도 고양시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 (3) 고교 리그 1982년에 프로야구가 출범하면서 고교야구의 인기는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식어갔다. 하 지만 명승부는 계속되었고, 이후 고등학교 때 활약했던 선수들이 프로에 바로 진출하는 일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대회는 오히려 예전보다 더 늘어났다. 1994년에는 광주일보사가 광주에서 무등기 전 국고교야구대회를 열었고, 2003년에는 인천일보사의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인천에서 매년 열 리고 있다. 현재 고교야구는 주말리그 제도를 도입하여 2011년부터 시작되었다. 리그제의 도입으로 기존의 대회 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축구의 FA컵과 유사한 성격의 대회인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폐지되 고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대신하게 되었으며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고교야구 주말리 그 전반기 전국 대회가 되었고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는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전국 대 회가 되었다. 전국체육대회 고등학교 야구는 기존대로 시행하고 위의 4개 대회 외에 언론사 주최 전국 고교야구대회는 전부 폐지되었다. 8

부산광역시교육청 (4) 사회인야구 우리나라 생활체육 야구는 1980년대 초부터 야구 마니아들이 모여 자연 발생적으로 몇몇 팀들이 모 여 리그를 만들어 활동 하다가 1989년 사회인 야구 기구 라는 조직을 만들었으나 활동은 미미했다. 그 후 1991년 1월 한국 사회인 야구리그 협의회 로 이름을 바꾸어 재출범하게 되었고, 다시 1993년 한 국 사회인 야구연맹 으로 활동하다가, 1999년 3월 국민생활 체육협의회 에 가입하여 많은 팀이 활동 중에 있으며, 등록되지 않고 자체적으로 운영 되어지는 리그도 셀 수 없이 분포되어 있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에 따르면, 2008년 말까지 전국의 사회인 야구팀은 2,435개였다고 한 다. 그런데 2009년 3월 한국 야구대표팀의 WBC 준우승, 얼마 후인 4월 25일 첫 회가 방영된 KBS 예 능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의 인기 등으로 인해 사회인 야구팀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2009년 상 반기에만 무려 922개 팀이 증가해 3,357개 팀이 된 것이다. 사회인 야구인 수는 2008년 5만 5,488명 에서 이듬해 상반기에는 10만 710명으로 폭증했다. 이 기간 동안 서울에서만 749개 팀이 창단돼 총 1,093개 팀을 헤아리게 되었다. 프로야구 발전과 국제대회 경쟁력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국내 사회인야구의 규모는 2011년 5월 현 재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 산하 전국 17개 지부, 16개시ㆍ도에는 약 5,600개의 야구 클럽이 등 록돼 있다. 여기에 대학 동아리 등 취미 삼아 즐기는 '동네야구'팀만 약 7,000개다. 이 외에도 지역별, 직업별 동호인 팀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무려 약 1만5,000개의 팀이 유니폼을 입고 전국 각지에서 야 구를 즐기고 있다.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사회인 야구는 7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야구장이 부족하고, 경기가 주말에 집중될 수밖에 없어 시간제한(2시간)이 있다. 시간제한을 제외하면 한국프로야구와 거의 같은 규칙이 적용된다. 사회인 야구 리그는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출신(일명 선출)의 숫자에 따라 대략 1~4부로 나뉜다. '선 출'은 대한야구협회에 등록된, 그러면서도 현역에서는 은퇴한 선수를 말한다. 흔히 봉황대기 고교야구 대회 출전 여부가 선출과 비선출을 가리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최근까지 고교야구 대회 가운데 지역 예선을 거치지 않는 유일한 대회였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봉황대기 출전선수 명단에는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선수들이 이름을 올리게 된다. 그런데 '선출'이라 하더라도 만 40세가 되면 '선출'에서 풀어주는 사회인 리그가 많다. 이를테면 1969년생인 양준혁선수나 1970년생인 이종범선수는 2010년부터 사회인 야구선수로 뛴다면 비선출로 간주될 수도 있다. 선출이 선수 출신임을 속이고 경기에 나가는 사례도 더러 있다. 이른바 부정선수다. 리그 운영자들은 부정선수를 솎아내기 위해 리그 가입 시 주민등록번호와 출신 고교를 반드시 명기하 게 한다. 리그마다 운영 방식이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1부 리그는 3~4명의 선수 출신이 뛸 수 있다. 선수 출신이 투수 또는 포수를 볼 수 있는 1부 리그도 있다. 2부 리그에서는 선수 출신이 2명 정도로 제한되 며, 투수나 포수를 맡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3부와 4부 리그는 구분 자체가 거의 무의미한데 선출은 아예 출전할 수가 없다. 하지만 선출 1명이 뛸 수 있는 리그가 전혀 없지는 않다. 9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나. 야구의 기본 1) 야구의 특성 가) 야구의 특성과 효과 야구는 9명씩 편을 이룬 두 팀이 9회에 걸쳐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하여 거기서 얻은 득점으로 승패 를 겨루는 스포츠로 달리기, 뛰기, 던지기 등의 기본적인 운동능력 외에도 받기, 치기가 가미되어 스릴 과 흥미가 넘치는 경기이다. 경기 상황에 따른 협동성, 판단력, 결단력을 필요로 하며 희생, 책임감 같은 사회성 함양에 도움이 되 는 운동이다. 한 팀에 9명씩 참가하여 수비는 9명 전원이 참가하고 공격은 타순에 따라 타격을 한다. 따라서 경기 도중에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공격 팀의 선수들은 자기 순서가 돌아올 때까지 휴식을 취하 면서 상대방에 대한 전략을 구상한다. 경기 진행이 다소 느린 것처럼 보이지만 투수가 던지는 공 하나 하나를 타자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지켜보는 것은 긴장감과 동시에 게임의 흥미를 느끼게 해 주는 요 소이기도 하다. 통쾌한 홈런과 스릴 넘치는 도루가 있다. 하늘 높이 날아간 공이 관중석 깊은 곳에 꽂히 는 장면은 관중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며, 주자가 투수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순간을 틈타 다음 루로 빠르게 이동하는 장면은 아슬아슬함과 짜릿함을 느끼게 해 준다. 10

부산광역시교육청 또한 야구는 개인 기록이 뚜렷하다. 볼 하나하나에 대해서 득점, 타점, 안타, 실책 등으로 정확히 기 록된다. 또 경기규칙이 다소 복잡하지만 고도의 두뇌 플레이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애호가들이 많다. 11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나) 야구의 과학적 원리 야구공의 가죽 두 쪽은 108개의 실밥으로 꿰매져 있다. 그 이유는 공이 받는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이 다. 실밥이 하는 역할은 야구공이 받는 마찰을 줄여 구속과 공의 변화를 자유자재로 만들기 위함이다. 물체의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들어 유체와의 저항을 줄여줌으로써, 야구공 속도의 감소를 줄여주는 원리가 숨겨져 있다. 이러한 야구공 실밥은 타자들보다 투수들을 위한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매그너 스 효과 때문이다. 이 효과로 인해 공에 변화를 줄 수 있어 여러 가지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투수가 공을 던질 때 한쪽 방향에 회전력을 가하면 공기의 저항을 받아 압력이 높아지고, 반대 방향 은 상대적으로 압력이 낮아진다. 이 때 압력차에 의해 공의 진로는 낮은 방향으로 휘게 된다. 이러한 현 상을 매그너스 효과라 하며, 양력(Lift Force)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커브, 싱커, 속구, 슈트 등의 투구에 이용한다. 타자의 경우에는 방망이를 길게 잡으면 관성 모멘트가 커져 빠른 스윙에는 단점이 있지만 큰 힘을 발 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홈런 등과 같이 장타를 의식하는 타자는 방망이를 길게 잡으며, 단타 위주의 타자는 가능한 짧게 잡아 정확하고 빠른 스윙을 하려고 한다.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날아오는 공에 큰 충격을 주어야 한다. 충격량은 가하는 힘의 크기와 두 물체가 접촉하는 시간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힘이 일정하다면 공이 방망이에 접촉하는 시간을 길게 해주는 것으로 충격량을 늘릴 수 있다. 이를 위해서 공을 친 후, 끝까지 팔을 뻗어 주는 폴로스루 동 작을 해 주어야 한다. 주자의 경우, 주루를 할 때 내야 안쪽으로 몸을 기울여 구심력을 크게 하고, 회전하는 반경을 작게 하 여 빨리 달릴 수 있게 한다. 또한 슬라이딩을 하여 관성으로 인한 오버런을 방지하고 지면과 접촉하는 면을 넓게 해 상해의 위험을 줄인다. 12

부산광역시교육청 2) 야구 장비 가) 야구공 야구공은 코르크나 고무로 된 작은 심에 실을 둥글게 감아올리고 백색의 동물 가죽 2장으로 이것을 싸서 실로 꿰매어 합친 것인데, 그 무게는 141.87g 148.87g이고 둘레는 22.9cm 23.5cm로 정해져 있다. 나) 방망이 야구 방망이는 크게 알루미늄과 나무 방망이로 나누어진다. 예전에는 프로야구에서만 나무 방망이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선수들의 안전과 프로 적응을 빨리할 수 있도록 아마추어 선수들도 나무 방망이를 사용하고 있다. 야구 방망이는 전체 길이에 따라 짧게는 28인치(1인치=약 2.5cm)부터 길게는 36인치 까지 있다.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는 30~34인치이다. 다) 글러브 글러브는 가죽을 사용하여 만든 것으로 그 색깔은 백색이나 회색이 아닌 것으로써 단일색이어야 한 다. 글러브는 크게 포수, 1루수, 내야수, 외야수 그리고 투수의 다섯 가지 용으로 구분된다. 1루수와 포 수글러브는 벙어리장갑처럼 생겨 예전에는 미트(Mitten)라고 불렀지만 최근에는 다 글러브라고 부른다. 내야수글러브는 외야수용에 비해 길이가 짧다. 보통 11인치에서 11.75인치의 글러브가 내야수용이고, 외야수는 12.75인치이상의 긴 글러브를 사용한다. 투수글러브는 대부분 12인치가 주를 이룬다. 라) 보호용구 안전모(헬멧), 포수 또는 주심이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 쓰는 마스크(Mask), 정강이를 보호하기 위하 여 레그 가드(Leg Guard), 가슴을 보호하기 위해 가슴에 대는 도구로써 프로텍터(Protector) 등이 있 다. 이외에도 슬라이딩 시 찰과상을 방지하기 위해 장갑이나 슬라이딩 팬츠 등 다양한 용구를 사용할 수 있다. 13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3) 야구장 모습과 규격 경기장은 크게 외야와 내야로 나뉘며, 홈 베이스에서 38.8m 떨어진 지점에 2루 베이스가 있고 홈과 2루를 기준으로 27.43m 떨어진 지점에 1루와 3루 베이스가 놓여 있다. 그리고 투수판에서 홈 베이스 까지의 거리는 18.44m이고 홈 베이스 뒤 18.20m의 위치에 백네트를 설치하는 것이 보통이다. 외야펜 스는 타석에서 90m 이상이 되어야 한다. 홈 플레이트는 5각형의 흰색 고무판으로 표시되며, 지면과 수평이 되게 고정시킨다. 1 2 3루는 속을 부드러운 것으로 채운 두꺼운 천으로 만든 캔버스백을 고정시켜 표시한다. 홈 플레이트 양 옆에는 배터 스박스(타석)가 그려지는데, 가로 1.22m 세로 1.83m의 직사각형이다. 홈 플레이트 뒤에는 캐처스박스 (포수석)가 있다. 캐처스박스의 크기는 가로 1.09m, 세로 2.44m의 직사각형 공간이다. 내야의 중앙부근에는 홈 보다 25.4cm(10인치) 높이의 흙이 쌓여 있고, 그 위에 투수판이 놓여 있다. 투수판의 크기는 가로 61cm(24인치), 세로 15cm(6인치)로, 고무판으로 만들어져 있다. <야구장 모습> 14

부산광역시교육청 <야구장 규격> <투수 마운드 규격> <타석 및 포수석 규격> <베이스간 거리 및 플레이트 규격> 1인치 = 2.54센티미터 1피트 = 30.48센티미터 15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4) 팀 구성 Ÿ Ÿ Ÿ Ÿ Ÿ Ÿ Ÿ Ÿ Ÿ Ÿ 투수 : 내야의 중앙에 위치한 마운드에서 상대편의 타자가 칠 공을 포수를 향하여 던지는 선수. 포수 : 자기 팀 투수의 투구를 받고 홈 플레이트를 뒤쪽에서 수비하는 내야수. 1루수 : 내야수 가운데 하나로 1루 베이스를 중심으로 그 주변을 수비하는 선수. 2루수 : 내야수 가운데 하나로 2루 베이스를 중심으로 그 주변을 수비하는 선수. 3루수 : 내야수 가운데 하나로 3루 베이스를 중심으로 그 주변을 수비하는 선수. 유격수 : 내야수 가운데 하나로 2루와 3루 사이의 지역을 수비하는 선수. 좌익수 : 홈 플레이트에서 볼 때 좌측에서 수비를 맡고 있는 외야수. 중견수 : 외야 한 가운데 지역을 맡아 수비하는 외야수. 중견수 : 홈 플레이트에서 볼 때 우측에서 수비를 맡고 있는 외야수. 타자 : 방망이를 가지고 타석에 들어가 타격을 하는 공격 팀 선수. 16

부산광역시교육청 5) 기본 룰 가) 기본 규칙 1 각 팀은 9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9회의 공격과 수비로 얻은 득점으로 승패를 결정한다. (리틀야구는 6회, 중학교/사회인 야구는 7회까지를 기준으로 한다.) 2 수비 위치에 들어가면 공격 측은 1명씩 타석에 들어가는데, 이 선수를 타자라 한다. 타자가 들어 서면 마운드에 올라있는 투수는 타자를 향하여 공을 던진다. 이 공에 대해 구심( 球 審 )은 스트라이 크나 볼을 선언한다. 스트라이크가 3개가 되면 아웃이 되고, 볼이 4개면 타자는 1루로 진루한다. 공격 측은 타순에 따라 상대 투수의 공을 치고 아웃이 3개가 되기 전까지 1 2 3루를 거쳐 본루(홈) 로 돌아오면 1점을 얻는다. 3 아웃이 3개가 되면 공격과 수비를 교대하여 다시 같은 요령으로 진행한다. 4 스트라이크가 주어지는 경우 Ÿ 공이 스트라이크 구역을 통과했을 때. Ÿ 타자가 스윙했으나 방망이로 공을 맞추지 못했을 때. Ÿ 타자가 친 공이 파울 볼이 되었을 때. (스트라이크가 2개 이상이면 더 이상 스트라이크로 카운트하지 않는다.) 나) 공격에 관한 규칙 1 안타 : 타격된 공을 수비수가 잡지 못하고 땅에 닿았을 때, 땅에 닿은 공을 수비수가 1루에 송구하 기 전에 타자가 1루에 먼저 도착했을 때를 안타라고 한다. 2 홈런 : 타자가 친 공이 외야 담장을 넘어가면, 타자는 1,2,3루를 차례로 돌아 홈으로 들어올 수 있 다. 선행 주자가 없는 상태에서 홈런이 나오면 1점 홈런이고, 선행 주자가 1명이 있을 때에는 홈 플 레이트를 2명이 밟으니 2점 홈런, 3명이 밟으면 3점 홈런이라고 한다. 그리고 1,2,3루에 모두 주자 가 있을 때에는 '만루 홈런' 혹은 '그랜드슬램'이라고 한다. 3 포볼 : 투수가 스트라이크가 아닌 공(이것을 '볼'이라 한다.)을 4개 던지면 타자는 자동으로 1루까 지 나갈 수 있다. 4 몸에 맞는 볼 : 투수가 던진 공에 타자가 맞으면 타자는 1루까지 나갈 수 있다. 5 파울 : 타자가 친 공 가운데 파울 그라운드에 떨어진 공, 또는 1,3루를 연결한 가상선 안에 떨어졌 다가 파울 라인 밖으로 나간 공과 심판원, 선수의 몸, 백스톱, 펜스, 타자 방망이, 포수 마스크 등 땅 이외의 것에 닿거나 투수판에 맞아 튕겨서 포수 머리를 넘을 때도 파울 볼이다. 6 도루 : 투수가 포수에게 투구하는 사이에 주자가 수비의 허점을 이용해 다음 베이스로 가는 것을 말한다. 영어로는 스틸(Steal)이라고 한다. 17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다) 수비에 관한 규칙 1 뜬공 아웃 : 타자가 친 공을 수비수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직접 잡으면 아웃으로 처리된다. 글러브 이외의 것으로 공을 잡으면 3루타로 처리한다. 2 땅볼 아웃 : 타자가 땅볼을 치고 난 후, 1루에 도달하기 전에 내야수가 공을 잡아 1루에 던져 타자 보다 빨리 1루수가 공을 잡으면 아웃이 된다. 3 삼진 아웃 : 스트라이크 2개 상황에서 투수가 던진 공이 스트라이크가 되었을 경우 삼진 아웃이 된다. 4 포스 아웃 : 주자가 돌아갈 수 있는 루가 없을 때 수비수는 공을 잡은 상태에서 베이스만 터치해 도 주자는 아웃이 된다. 예를 들면 주자 1,2루 상황에서 타자가 내야 땅볼을 쳤다면 1루와 2루의 주자는 무조건 2루와 3루를 향해 뛰어야 한다. 왜냐하면 한 루에 2명의 주자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수비수는 베이스 터치만으로 주자를 아웃시킬 수 있다. 5 태그 아웃 : 수비수가 손이나 글러브로 공을 확실하게 잡고 공격 팀 주자나 타자에게 갖다 대거나, 공을 잡은 수비수가 자기 몸의 일부를 베이스에 갖다 대는 행동을 '태그'라고 한다. 이 때 수비수가 베이스에서 떨어져 있는 주자를 태그하여 아웃시키는 것을 '태그 아웃'이라고 한다. 6 보크 : 주자가 있을 때 투수가 행하는 반칙을 보크라고 한다. 심판이 보크를 선언하면 모든 주자들 은 한 베이스씩 더 나아갈 수 있다. 보크가 되는 상황 ü 투수가 투수판을 밟지 않고 투구 동작을 할 경우. ü 타자를 정면으로 보지 않고 던지는 경우. ü 투수판에 발을 대고 있는 투수가 공을 던지려고 하다가 갑자기 안 던지는 경우. ü 투수판을 밟고 1루에 공을 던지려고 하다가 흉내만 내고 던지지 않는 경우. 라) 심판 판정 심판은 야구의 공식 규칙에 따라 경기에 대한 모든 판정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 심판은 일반적으로 모두 4명인데 볼 판정과 홈 플레이트를 담당하는 주심과 시계반대방향으로 1루를 담당하는 1루심, 2루 를 담당하는 2루심, 3루를 담당하는 3루심이 있다. 주심은 포수 뒤에 서서 투수가 던지는 공을 판정한 다. 경기에 따라 좌선심과 우선심을 추가하여 6명의 심판이 경기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1명의 심판 이 투수의 뒤에서 경기의 모든 것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심판은 스트라이크와 세이프, 아웃을 판단 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18

부산광역시교육청 2. 기본기 익히기 가.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 스트레칭과 워밍업은 부상을 예방하고 경기에 필요한 최소한의 체력을 기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 로 그 목적과 효과는 다음과 같다. 목적 및 효과 ü 체온을 높이고 부상의 위험을 줄인다. ü 근육에 보내는 혈액의 양을 늘리고 근육의 유연성을 높인다. ü 산소를 최대한 소비하고 유산의 축적을 감소시키기 위한 세포의 신진대사를 높인다. ü 혈액 흐름의 저항을 감소시키는 폐의 순환 기능이 상승한다. 중요 사항 ü 체온 상승을 위해 실시한다. ü 국소보다 몸 전체를 덥힌다. ü 스트레칭과 이완 운동이 포함된다. ü 체력과 퍼포먼스를 충분히 개선함과 동시에 근육의 통증과 부상을 방지한다. 19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1) 머리, 목 스트레칭 머리와 목 돌리기 머리와 목의 스트레칭이다. 목 주위의 근육을 풀어주면 뇌로 가는 혈액 흐름이 좋아져 사고력도 높 아진다. 1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선다. 2 머리를 천천히 좌로 돌린다. 3 근육이 충분히 이완되었으면 반대 방향으로 돌린다. 4 각 방향으로 10회씩 반복한다. 어깨 으쓱거리기와 돌리기 목 주위에서 어깨에 걸쳐 스트레칭을 한다. 힘을 주고 빼는 등 강약을 조절한다. 1 양 어깨를 몸에 바싹 붙이고 선다. 2 양 어깨를 위로 들어올리고, 전방으 로 10회, 후방으로 10회 움직인다. 20

부산광역시교육청 2) 어깨 스트레칭 팔 돌리기(팔꿈치와 팔 전체) 팔의 유연성은 내전 외전, 굴곡 신전, 내회전 외회전이라는 세 가지 움직임으로 집약된다. 먼저 내회 전 외회전으로 어깨를 크게 돌린다. 1 팔을 90도로 올리고 팔꿈치를 굽혀 세운 다음 손가락 끝을 양 어깨 위 에 놓는다. 2 양 팔꿈치를 전방으로 10회, 후방 으로 10회를 움직인다. 3 암 스윙이 가능해질 때까지 서서히 크게 돌린다. 4 각 방향으로 10회씩 돌린다. 1 팔을 90도로 들어 지면과 평행하게 만든다. 2 팔을 전방으로 10회, 후방으로 10 회 움직인다. 3 각 방향으로 10회씩 돌린다. 21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어깨의 내전과 외전 팔을 앞뒤에서 올림으로써 팔의 회전을 촉진시켜 가능영역을 넓힌다. 1 양손을 깍지 끼고 머리위로 곧바로 뻗는다. 2 양 팔꿈치를 펴고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한 다음 위로 밀어 올리듯이 뻗는다. 3 10~20초 정도 위로 뻗은 뒤 팔을 내린다. 4 뒤로 깍지를 끼고 허리를 굽혀 되도 록 양팔을 높이 들어올린다. 5 10~20초 동안 유지한다. 어깨의 굴곡과 신전(크로스 오버 암) 어깨 주위의 굴곡, 신전으로 강화시킨다. 1 똑바로 서서 오른팔을 가슴 앞에 내 밀고 왼쪽 어깨 가까이에 둔다. 2 왼손을 오른쪽 팔꿈치 바로 위에 대 고 왼쪽 어깨 방향으로 오른팔을 천 천히 끌어당긴다. 3 최대한 어깨 쪽으로 끌어당기면서 10~20초 동안 유지한다. 4 반대쪽 팔도 동일하게 반복한다. 22

부산광역시교육청 3) 상체 스트레칭 신체의 측굴(옆면을 뻗는 스트레칭) 몸의 옆면을 뻗는 스트레칭이다. 갈비뼈의 틈을 넓히듯이 겨드랑이를 뻗는다. 1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손은 허 리에 댄다. 2 앞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주의하 며 오른쪽 방향으로 상체를 굽힌다. 3 제자리로 돌아와 반대편으로 굽힌 다. 4 10회 반복한다. 처음부터 한 번에 굽히지 말고 서서히 굽혀 나간다. 몸의 옆면을 천천히 뻗음으로써 운동 범위를 넓 혀 나간다. 신체의 회전 등 주위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다. 1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머리 뒤 로 깍지를 낀다. 2 오른쪽으로 상체를 비튼다. 3 제자리로 돌아와 왼쪽으로 비튼다. 4 10회를 반복한다. 골반이 뒤틀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상체만을 좌우로 비튼다. 등뼈를 중심으로 배꼽 주위를 비튼다 는 의식으로 비튼다. 23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백 아치 등 전체를 편다. 1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다음, 팔과 무릎은 지면과 수직으로 한다. 2 머리를 앞으로 향하고 배와 엉덩이 근육을 수축시키며 숨을 내뱉는다. 이 자세를 5초 동안 유지한다. 3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를 숙이고 등을 둥글게 만든다. 이 자세를 5초 동안 유지한다. 4 5~10회 반복한다. 등뼈의 감각을 넓히듯이 등 전체를 둥글게 만든다. 등의 중심을 위로 돌출시킨다. 등 주변 풀어주기 등뼈를 따라 붙어 있는 근육을 풀어 준다. 1 다리를 뻗고 눕는다. 2 양 무릎을 굽히고 양손으로 끌어안 는다. 3 호흡을 멈추지 않고 20~30초 정도 같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몸을 앞뒤 로 굴린다. 24

부산광역시교육청 4) 양손과 손목 스트레칭 양손과 손목 스트레칭 손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다. 1 양 손을 앞으로 뻗는다. 2 양 손과 양 손목을 천천히 시계 방 향으로 돌린다. 3 그 다음 반대 방향으로 돌린다. 4 각 방향으로 10회 반복한다. 5) 무릎과 발목 스트레칭 무릎과 발목 스트레칭 무릎과 발목을 돌리는 스트레칭이다. 발목을 부드럽게 사용한다. 1 몸을 앞으로 숙이고 무릎을 조금 굽 힌 다음 두 손을 양 무릎 위에 올려 놓는다. 2 무릎을 시계 방향으로 돌린다. 3 그 다음 반대 방향으로 돌린다. 4 각 방향으로 10회씩 반복한다. 25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6) 하체 스트레칭 허벅지 앞쪽 근육 늘이기 허벅지 앞쪽 근육을 늘이는 스트레칭이다. 1 발목을 한 손에 걸치고 젖혀 허벅지 앞쪽 근육을 늘인다. 2 난간이나 의자를 이용해도 효과적 이다. 발목을 잡은 손을 당겨 올려 허벅지 앞쪽 근육을 늘인다. 3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반대편 손을 앞으로 뻗는다. 4 10~20초 유지한 뒤 반대편 허벅지 도 늘인다. 허벅지 앞쪽 근육의 강도를 조절하면서 늘인다. 발목의 위치가 높아질수록 부담이 커진다. 무릎 주변 풀어주기 무릎 주변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다. 1 양다리를 뻗고 각 무릎에 손을 올려 놓는다. 2 호흡을 멈추지 않고 오른쪽 방향으 로 천천히 돌린다. 3 좌우로 10회씩 돌린다. 26

부산광역시교육청 제자리 뛰기 순발력과 지구력을 높이는 훈련이다. 1 되도록 무릎을 높이 들면서 제자리 에서 달리기를 한다. 2 양팔은 앞뒤로 크게 흔든다. 3 3~5분 동안 계속한다. 팔을 앞뒤로 크게 흔들면 다리를 높이 올리기가 쉬워진다. 무릎을 높이 올리려 한 나머지 상체가 뒤 로 젖혀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27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나. 던지기와 받기 1) 던지기 가) 공 잡는 법 공을 잡는 방법은 제구력과 구위(볼의 위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공을 보지 않고 무의식적으로도 올바르게 잡을 수 있도록 여러 번 반복하여 연습한다. 나) 공 잡을 때 힘의 세기 스펀지 공을 이용하여 공을 잡을 때 힘의 세기를 익히는 연습이다. 손이 땅을 향하면 공이 떨어질 정 도로 살짝 잡는다. 스펀지 공이 뭉개질 정도로 힘이 들어가면 손목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 28

부산광역시교육청 다) 던지기의 기본자세 ① 체중을 뒷발에 싣는다. 공의 위치 : 공을 몸의 중심에 놓는다. ② 팔을 앞뒤로 벌리고, 스텝을 밟는 발을 내딛는다. 상반신 : 상반신을 곧게 세우고 팔을 앞뒤로 벌리며, 양팔을 약간 구부린다. 오른팔은 뒤로 곧게 테이크 백 한다. ③ 팔의 각도를 직각으로 유지하며 손목의 스냅을 이용한다. 팔 : 몸의 중심에서 원을 그리듯이 팔꿈치를 중심으로 돌리며 채찍질을 하듯 이 던진다. ④ 공을 수직으로 회전시키듯이 오버스로로 던진다. 팔꿈치 : 팔꿈치 각도를 직각으로 유지하며 손목 스냅을 활용한다. ⑤ 투구 후에는 팔로스루를 충분히 한다. 발끝 : 내디딘 발은 발꿈치부터 착지하며, 발끝은 던지는 방향을 향한다. ⑥ 체중을 앞발에 싣는다. 체중이동 : 릴리스 포인트에서 뒷발(축이 되는 발)을 강하게 차며 모든 체중 을 앞발에 싣는다. 29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라) 던지기 자세 연습하기 팔꿈치를 직각으로 만들어 던지기 다. 팔꿈치를 90도 이상 펴지 않고 던지는 방법을 익힌다. 던지는 동안 양팔이 연동되는 감각을 파악한 1 글러브를 끼고 준비를 한다. 2 양쪽 팔꿈치를 90도로 구부린다. 3 팔꿈치의 각도를 유지하며 몸을 회 전시켜 볼을 던진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팔꿈치를 끌어올려 던지기 손목의 회전을 이용하여 던지는 훈련이다. 내려가 있는 팔을 끌어올리면서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여 던진다. 1 다리는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리고 옆을 향한다. 양손은 아래로 내려놓 는다. 2 공을 잡으면서 손목을 굽히고 팔꿈 치와 함께 들어 올린다. 3 뒤에서 공이 보이도록 손목을 꺾는 다. 이때 팔꿈치의 각도는 90도이 다. 4 손목의 회전을 의식하며 공을 던진 다. 이 동작을 반복한다. 내리고 있는 손을 끌어올리는 시점에서 손목을 조금 굽혀 손목에 긴장감을 살짝 준다. 투구할 때 손 목 회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팔꿈치를 어깨보다 높이고 손목을 바깥쪽으로 비튼다. 30

부산광역시교육청 팔을 빙글빙글 돌린 후 던지기 두 팔을 연동시켜 크고 올바른 폼으로 던지는 감각을 몸에 익힌다. 1 손에 공을 들고 양다리를 크게 벌린 다. 2 양팔을 밑에서 위로 크게 돌린다. 3 팔을 몇 번 돌린 후, 팔꿈치가 어깨 높이까지 왔을 때 투구 폼을 취한 다. 4 몸이 옆을 향하게 한 후, 볼을 던진 다. 테이크백에서 볼이 뒤를 향하도 록 한다. 5 반복해서 연습한다. 투구 폼을 취할 때에는 팔꿈치를 굽히고, 테이크백에서는 반드시 공이 뒤쪽으로 가도록 한다. 넓은 자세로 몸 전체를 8자로 움직여 던지기 앞뒤로 체중이동을 할 때 발생하는 반동을 이용해서 던지는 감각을 익힌다. 1 한 손에 볼을 들고 넓은 자세로 선 다. 2 몸을 옆으로 향한 후, 8자를 그리듯 이 움직인다. 3 뒤쪽 다리에 체중이 실렸을 때 투구 동작에 들어간다. 4 양쪽 다리로 체중을 옮기면서 던진 다. 5 반복해서 연습한다. 31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한쪽 발로 콩콩 뛴 후 던지기 축이 되는 다리에 체중이 실리지 않으면 다리를 높이 들 수도, 발을 크게 내딛을 수도 없다. 1 올바른 폼으로 투구 동작을 취한다. 2 앞쪽 다리를 든 상태에서 멈춘다. 3 공을 던질 방향으로 축이 되는 다리 로 몇 번 콩콩 뛴다. 4 앞쪽 다리를 크게 내딛으며 볼을 던 진다. 5 반복해서 연습한다. 공을 던질 방향으로 뛰지 못하고 축이 되는 다리가 여기저기로 이동한다면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이 다. 뛰기 전에 다리를 든 상태로 3초 정도 정지하는 연습을 해 본다. 발을 앞뒤로 벌린 상태로 던지기 다리를 고정해서 던지면 올바른 테이크백과 팔 동작을 익힐 수 있다. 1 다리를 앞뒤로 벌린다. 2 볼을 잡았으면 그대로 팔을 뒤로 이 동한다. 3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뒤쪽 다리로 체중을 옮긴다. 4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앞쪽 다리로 체중을 이동시키면서 던진다. 5 반복해서 연습한다. 다리를 앞뒤로 벌리고 던질 수 있게 되었으면, 최대한 다리를 벌리고 던져본다. 상체를 똑바로 세워 자세를 취해야만 한다. 32

부산광역시교육청 걸으면서 던지기 걸으면서 던지면 리듬과 밸런스 감각의 파악과 함께 공에 힘을 전달하면서 밸런스를 유지하는 투구 방법을 익힐 수 있다. 1 공을 들고 2~3발자국 걷는다. 2 축이 되는 다리가 앞으로 나갔을 때 에 발끝을 옆으로 향해서 투구자세 를 취한다. 3 앞쪽 다리를 내딛으며 공을 던진다. 4 던진 후에도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같은 리듬으로 2~3발자국 걷는다. 5 반복해서 연습한다. 누워서 하늘로 던지기 1 공을 잡고 똑바로 눕는다. 2 손목에 스냅을 주어 공을 바로 위로 던진다. 3 떨어지는 공을 잡는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33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책상다리 던지기 책상다리로 던지면 올바른 팔 동작을 익힐 수 있다. 1 5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책상다리 로 서로 마주보고 앉는다. 2 상반신만 이용해서 던진다. 3 공을 잡아서 다시 상대에게 던진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강하게 던지는 것보다 팔과 손목 등 상반신의 움직임이 올바르게 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무릎 꿇고 던지기 상반신의 움직임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팔과 허리를 크고 정확하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1 2인 1조가 되어 10m 간격으로 선 다. 2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는다. 3 캐치볼을 한다. 4 상반신의 움직임이 올바른지 확인 한다. 5 이 연습을 반복한다. 몸 전체를 사용하지 않는 만큼, 평소보다 힘이 들어가 상반신이 흔들리고 머리가 앞으로 기울지 않 도록 주의 한다. 팔꿈치가 90도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한다. 34

부산광역시교육청 2미터 거리에서 토스 받아 던지기 공을 받은 뒤 던지는 동작을 익히기 위한 것으로 공을 받은 후 일단 몸 중심으로 공을 가져간다. 1 2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파트너 가 공을 천천히 던져준다. 2 맨손으로 잡은 공을 몸의 중심에 놓 는다. 3 공을 쥔 손은 뒤로, 반대쪽 손은 앞 으로 향한 다음 양팔을 크게 벌린 다. 4 목적한 곳으로 던진다. 이 동작을 반복한다. 공을 잡으면 반드시 몸의 중심으로 가져온다. 공을 쥔 손은 뒤로, 다른 팔은 공을 던질 방향으로 향 한 뒤 던진다. 양손을 몸의 중심으로부터 크게 벌리도록 한다. 35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2) 받기 가) 받기의 기본자세 다리 : 전후 좌우 상하로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무릎 을 굽히고 중심을 엄지발가락 아래쪽 볼록한 부분 에 모은다. 허리 : 중심을 낮게 유지하기 위해 깊게 숙인다. 팔 : 반대쪽 손을 글러브 옆에 위치시켰다가 포구와 동시 에 글러브를 덮는다. 공의 위치 : 가슴 앞에서 잡는다. 글러브 : 잡기 쉬운 위치에 글러브를 대고, 집게손가락 아 래쪽 부분으로 공을 받는다. 뜬공 받기 1 글러브 모양을 가로로 한다. (시야 방해 방지, 낙구 방지) 2 반대쪽 손을 덮개로 이용해 글러브를 닫는다. 땅볼 받기 1 상체를 숙이고, 몸의 정면에서 공을 기다리며, 공을 잡을 때까지 고개를 들지 않는다. 2 글러브를 내린 상태에서 양손으로 공을 잡는다. 36

부산광역시교육청 나) 받기 자세 연습하기 공을 받은 후 몸 앞으로 가져오기 포구 후 몸 중심으로 공을 가져온 다음 송구로 연결시키는 연습이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고 정확 한 송구를 할 수 있게 된다. 1 두 명이 한 조가 되어 마주 보고 선 다. 2 공을 잡으면 반드시 몸 앞으로 가져 온다. 3 송구한다. 어떤 자세로 공을 캐치하더라도 반드시 몸 앞으로 공을 가져온다. 스텝과 연동시켜 축이 되는 발을 디딜 때 몸 앞으로 가져오는 것이 이상적이다. 공을 몸 중심으로 가져오면 공을 고쳐 쥐기도 쉬우며 안정된 송구가 가능하다. 맨손으로 땅볼 받은 후 던지기 땅볼을 캐치하는 연습이다. 땅볼이 지면에서 손바닥으로 굴러 올라오듯이 손을 사용하는 것이 이상 적이다. 1 땅볼을 던지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3미터 간격으로 선다. 2 적당한 빠르기로 땅볼을 굴린다. 3 항상 글러브를 끼는 쪽의 손으로 포 구한다. 4 반대 손으로 공을 잡아 송구한다. 5 정면, 왼쪽, 오른쪽으로 각각 10개 씩 굴린다. 공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손바닥을 평평하게 펴서 비스듬하게 대면 공이 그 손을 타고 올라온다. 그 러나 손의 각도가 맞지 않으면 공이 올라오지 않는다. 손이 공에 대해 정면을 향하게 만들어 공이 올 라오는 손의 각도를 느끼도록 한다. 37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연속으로 빠르게 받은 후 던지기 모든 선수에게 가장 필요한 움직임이라 할 수 있다. 더블 플레이 시의 베이스 터치를 포함시켜도 좋 다. 1 공을 토스해 주는 사람 옆에 선다. 2 토스 받은 공을 잡아 재빨리 정면으 로 던진다. 3 공을 토스해 주는 사람은 상대방이 공을 던진 것을 확인하고 다음 공을 토스한다. 4 이 연습을 반복한다. 빠르게 잡아 던지기의 핵심은 공을 얼마나 빠르게 고쳐 쥐느냐이다. 공을 잡는 동시에 공을 던지는 손으로 공을 정확하게 쥐는 동작을 연습한다. 허리를 들지 않고 좌우로 공받기 최대한 빨리 움직이며 즉시 포구 자세를 취할 수 있게 된다. 1 허리를 낮추고 자세를 취한다. 2 수비 자세 시의 머리 높이를 기준으 로 고무줄을 건다. 3 다른 한 명이 좌우로 공을 굴린다. 4 고무줄 밑으로 지나가며 포구를 한 다. 이때 머리가 지나치게 앞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한다. 5 이 연습을 반복한다. 몸을 세우면 민첩하게 움직일 수 없다. 따라서 고무줄 밑으로 지나가면 낮은 자세를 계속해서 의식 하게 된다. 고무줄이나 선수의 팔 등으로 높이를 정하면서 연습하면 좋다. 38

부산광역시교육청 바운드 볼 받기 바운드 볼을 잡기 쉬운 위치(가장 높이 튀어 올라온 지점이나 바운드된 직후)에서 포구하는 훈련이 다. 1 지면이 딱딱한 곳에서 두 명이 10 미터 간격으로 선다. 2 두 번 바운드가 될 정도로 던진다. 3 포구하기 쉬운 위치를 노리고 그 위 치로 이동하여 잡는다. 4 이 연습을 반복한다. 포구할 때 뒷걸음질을 치면 송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므로 반드시 전진하면서 두 지점 중 한 곳에 맞춰 포구한다. 39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3) 던지고 받기(캐치볼) 던지고 받기 기본 연습 2인 연습방법 2인 1조로 짝을 지어 기본적인 던지 기와 받기 동작을 연습한다. 개인 연습방법 벽면(바운드 기구)의 일정한 지점에 연속하여 던지고 받기를 실시한다. 숙달되면 벽을 맞고 바운드 된 공을 받는 연습을 한다. 바운드 기구 올바른 기본자세를 의식하면서 연습하도록 주의한다. 40

부산광역시교육청 걸으며 캐치볼하기 글러브로 잡는다. 글러브 속의 공을 잡는다. 던진다. 라는 송구에 필요한 기본 리듬을 걷기 스텝 속 에 익힌다. 1 2인 1조가 되어 10미터 간격으로 선다. 2 한 명은 앞으로, 다른 한 명은 뒤로 걸으면서 캐치볼을 한다. 3 앞으로 걷는 사람이 1,2,3 의 리듬 으로 송구한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는 왼발을 내딛는 타이밍에 던지도 록 스텝을 맞춘다. 4 이번에는 반대 방향으로 걸으며 다 른 한 명이 송구한다. 5 이 연습을 반복한다. 반드시 한 발을 내딛으면서 공을 던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연습한다. 다소 타이밍이 어긋나더라도 계속 걷는 것이 중요하다. 리듬이 흐트러졌을 때는 잡는 타이밍에 스텝을 맞추면 원활한 송구 동작으 로 이어진다. 빠르게 캐치볼하기 공을 잡아 빨리 던지는 법을 익힌다. 확실한 포구를 의식하면서 빠른 동작으로 송구하는 습관을 들 인다. 1 2인 1조가 되어 18미터 간격으로 선다. 2 30초 동안 왕복 10회 이상 캐치볼 을 한다. 3 4세트 반복한다. 빠른 송구를 하려면 올바른 포구를 의식해야 한다. 최대한 몸의 정면에서 공을 잡고, 가슴으로 끌어 당기면서 공을 쥐어 송구하는 동작으로 연결한다. 시간을 재서 기록하도록 한다. 처음에는 10회를 목 표로 삼는다. 41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땅볼 캐치볼하기 공을 땅볼로 던져주고, 땅볼을 빠르고 정확하게 받아서 던진다. 1 2인 1조가 되어 10미터 간격으로 선다. 2 적당한 빠르기로 땅볼을 던진다. 3 공을 정확히 잡고, 즉시 공을 송구 한다. 땅볼을 포구할 때에는 앞서 배운 땅볼 받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멀리 서서 캐치볼하기 어깨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여 멀리까지 공을 던짐으로써 어깨를 강화하는 연습이다. 1 3~5보 도움닫기를 한다. 2 축이 되는 발(뒷발)에 체중을 싣고 있다가 앞발로 이동시킨다. 3 앞발 엄지발가락 아래쪽 볼록한 부 분으로 땅을 힘차게 내딛으면서 팔 꿈치가 90도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하며 던진다. 4 낮은 궤도를 의식하며, 고개가 내려 가지 않도록 머리를 든다. 5 이 연습을 반복한다. 너무 멀리 던지려다 보면 몸이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 머리가 앞으로 숙여지거나 보폭을 너무 넓혀 균형을 잃기 쉽다. 기본 동작에 따라 던지도록 한다. 42

부산광역시교육청 4인 1조로 캐치볼하기 장소가 좁을 때는 8명이 동시에 캐치볼을 할 수도 있다. 1 각각 4명씩 두 그룹을 만든다. 2 각 그룹이 사각형을 그리도록 자리 를 잡는다. 3 미리 정해 놓은 횟수를 소화하면 던 지는 방향을 바꾼다. 4 이것을 2,3세트 반복한다. 5~6명으로 그룹을 만들어도 효율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 같은 방향으로만 공을 돌리지 말고 신호에 맞춰 던지는 방향을 바꾸는 식의 방법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43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다. 타격 1) 기초 훈련 가) 방망이를 잡는 두 가지 방법 방망이를 잡는 방법은 크게 나누어 핑거그립과 팜그립의 2가지가 있다. 자신의 근력과 배팅 스타일 에 맞는 올바른 방법을 익힌다. 강하게 치려는 생각이 앞서서 너무 강하게 잡으면 안 된다. 필요이상의 힘이 들어가서 스윙 스피 드가 둔해지고 원활하게 스윙할 수 없다. 44

부산광역시교육청 나) 스탠스 기본자세 스탠스에는 양 발이 평행한 스퀘어 스탠스, 앞쪽 다리를 바깥쪽으로 벌린 오픈 스탠스, 그리고 앞쪽 다리를 홈베이스 쪽으로 닫은 클로즈드 스탠스가 있다. 스퀘어 스탠스가 기본이다. 손목과 방망이가 90 도를 이루도록 겨드랑이를 닫고 손목에 가볍게 힘을 준다. 45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다) 타격의 기본자세 1 두 다리를 평행하게 서고 투수를 본다. 스탠스 :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서고, 무릎을 가볍게 구부린다. 두 발의 엄지발가락에 힘을 준다. 2 체중을 뒤쪽 다리로 이동시킨다. 팔 : 그립을 오른팔의(우타자의 경우) 어깨와 같은 높이로 올려서 자 세를 취한다. 팔과 방망이의 각도는 90도를 이룬다. 3 몸의 축이 흔들리지 않도록 스윙한다. 겨드랑이 : 벌어지지 않도록 안쪽으로 가볍게 당긴다. 힘이 너무 많 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4 임팩트 순간까지 공을 본다. 축 : 몸의 중심축을 똑바르게 한다. 오른쪽 어깨와 오른쪽 허리, 오른 쪽 무릎을 동시에 회전시켜서 스윙한다. 5 체중을 앞쪽 다리로 옮긴다. 체중이동 : 뒤쪽 다리에 실려 있던 체중을 스윙과 함께 앞쪽 다리로 이동시킨다. 6 배트를 끝까지 휘두른다. 팔로우스루 : 배트를 끝까지 휘두른다. 그때 뒤쪽 다리의 발꿈치를 든다. 46

부산광역시교육청 라) 타격 자세 연습하기 스탠스 선을 그리고 스윙하기 발을 선에 맞춰서 스윙한다. 올바른 스탠스와 스텝을 익힐 수 있다. 1 스탠스 폭에 2개의 선과 스텝 위치 에 1개의 선, 총 3개의 선을 긋는 다. 2 스탠스 폭 선 위에 다리를 맞추어 타격자세를 취한다. 3 앞쪽 다리로 스텝 선을 밟으며 스윙 한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선을 잘 밟았는지, 어디를 밟았는지 발자국을 보며 확인하자. 몸이 열려있거나 겨드랑이가 벌어져 있으면 앞쪽 다리가 바깥쪽으로 벌어지기 쉽다. 겨드랑이를 너무 조이거나 방망이를 강하게 잡으면 앞 쪽 다리가 안쪽으로 향하기 쉽다. 방망이를 허리에 대고 몸 돌리기 방망이를 허리에 대고 몸을 돌려서 상반신과 하반신이 회전하는 감각을 파악한다. 1 방망이를 준비한다. 2 방망이를 허리에 댄다. 3 방망이가 수평으로 돌아가도록 허 리를 회전시킨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하반신에서 모은 힘을 상반신(방망이)에 전달할 수 있는 몸의 회전을 파악한다. 발바닥이 땅에 딱 붙 어있지 않도록 주의해서 스텝하고, 몸의 축은 항상 똑바르게 한다. 몸이 회전할 때에 방망이 끝의 높이 가 바뀌지 않는다면 몸의 축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47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히팅 포인트에서 공 잡기 히팅 포인트를 익히는 연습이다. 포구하기 위해서 공을 끝까지 쫓아가므로 공을 정확하게 보는 연습 도 된다. 1 글러브를 끼고 타석에 선다. 2 방망이를 잡을 때와 같은 자세를 취 한다. 3 10미터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공을 던져준다. 4 글러블 낀 손을 스윙해서 히팅 포인 트에서 포구한다. 5 반복해서 연습한다. 반드시 히팅 포인트를 확인한다. 공을 잡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공을 히팅 포인트에서 잡는 것이 중 요하다. 공을 잡으려고 앞으로 뛰어나가지 않도록 한다. 목표를 향해 스윙하기 방망이 궤도를 최단거리로 할 수 있는 연습이다. 팔과 방망이의 각도를 90도로 하는 연습도 된다. 1 방망이를 들고 타격자세를 취한다. 2 다른 사람이 목표를 제시한다. 3 목표를 향해서 방망이를 휘두른다. 4 그립앤드가 목표를 향하도록 스윙 한다. 5 반복해서 연습한다. 그립과 몸이 떨어지지 않도록 겨드랑이를 닫고 어깨와 허리, 무릎이 동시에 회전하고 있는지 확인한 다. 허리의 회전을 이용해서 오른쪽 팔꿈치를 배꼽 앞으로 이동시킨다. 48

부산광역시교육청 수건을 겨드랑이에 끼우고 스윙하기 다. 수건을 겨드랑이에 끼우면 겨드랑이가 벌어지지 않는 스윙을 익힐 수 있다. 도어스윙 교정에도 좋 1 오른팔 겨드랑이에 수건을 끼우고 타격자세를 취한다. 2 수건을 떨어뜨리지 않으며 스윙한 다. 3 다음은 왼쪽 겨드랑이 아래에 수건 을 끼운다. 4 수건을 떨어뜨리지 않으며 스윙한 다. 5 반복해서 연습한다. 겨드랑이에 수건이 끼워져 있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두꺼운 수건을 사용한다. 원반 던지기 몸의 축을 잘 사용하기 위한 연습이다. 1 원반을 들고 타격자세를 취한다. 2 몸의 축을 이용해서 스윙, 원반을 던진다. 3 반복해서 연습한다. 원반은 정면방향으로 가능한 멀리 날리는 것이 좋다. 49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좁은 스탠스로 스윙하기 1 좁은 스탠스로 서서 타격자세를 취 한다. 2 발을 움직이지 않고 스윙한다. 3 반복해서 연습한다. 다. 빠르게 스윙하려고 하면 손으로만 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천천히 해도 좋으니 몸의 축을 의식한 배구공을 다리에 끼우고 스윙하기 허벅지를 조이면서 치는 방법을 익혀서 안정된 몸의 축을 만든다. 1 허벅지 사이에 배구공을 끼우고 선 다. 2 배구공이 떨어지지 않도록 허벅지 를 조이면서 스윙한다. 3 반복해서 연습한다. 의자를 사용한 체중이동 연습 체중이동이 잘 되지 않아서 상체가 앞으로 튀어나가는 자세를 교정한다. 1 앞쪽 다리를 의자 위에 올리고 자세 를 취한다. 2 체중 이동을 이용해서 스윙한다. 3 10회 정도 반복한다. 4 의자를 치우고, 빈 스윙으로 체중이 동을 확인한다. 몸이 헛돌거나 타구가 약한 선수에게 좋은 연습이다. 이 연습 후에는 반드시 의자를 치우고 빈 스윙 을 한다. 반대로 뒤쪽 다리를 의자에 올리는 연습방법도 있다. 평범한 뜬공을 많이 치거나 몸이 허우적 거리는 스윙을 하는 선수라면 뒤쪽 다리를 의자에 올리고 연습한다. 50

부산광역시교육청 걸으면서 스윙하기 원활한 체중이동을 이용한 타격방법 연습으로 축이 흔들리거나 힘을 모았다 치지 못하는 경우에도 좋다. 1 방망이를 잡고 타격자세를 취한다. 2 앞쪽 다리, 축이 되는 다리, 앞쪽 다리 순서의 1,2,3 리듬으로 걷는 다. 3 세 번째 발자국에서 스윙한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입으로 소리내며 1,2,3 리듬을 세면 쉽게 느낌을 파악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상체가 흔들리지 않 도록 등 근육을 똑바로 세우는 것이다. 잘 되지 않으면 엄지발가락 아래 부분에 체중을 실어본다. 수건으로 스윙하기 1 수건을 준비한다. 2 수건의 끝을 잡고 자세를 취한다. 3 느린 리듬으로 스윙한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몸이 먼저 돌아가고, 방망이의 헤드(수건의 끝)가 뒤에서 따라오는 감각을 체험해보자. 익숙하지 않 다면 2인 1조로 해본다. 한 사람이 수건의 끝을 잡고 있다가, 스윙할 때 수건이 당겨지면 놓는 방법으 로 한다. 51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긴 봉으로 스윙하기 1 우선, 주위의 안전을 확인한다. 2 긴 봉을 잡는다. 겨드랑이를 닫고 자세를 취한다. 3 허리의 회전으로 스윙한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1미터 정도의 긴 봉을 사용한다.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그립에 테이프를 감아두면 좋다. 긴 봉 에 휘둘려 상체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허리를 중심으로 회전시킨다. 52

부산광역시교육청 2) 티 배팅 더블 티 배팅하기 이 연습은 공을 향해 방망이가 움직여가는 경로를 훈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1 2개의 티를 30cm 간격으로 일직선 으로 고정하고 투수 쪽에 공을 올려 놓는다. 2 2개의 티는 똑같은 높이를 유지해 야 하며 투수를 향해 일직선이어야 한다. 3 만약 앞에 놓여있는 공을 쳐 보내기 전에 뒤에 있는 티를 치면 타자는 공을 향해 방망이를 일직선으로 움 직이는 것이 아니다. 티가 부족한 경우 여분의 방망이를 세워두고 연습이 가능하다. 하지만 세워둔 방망이를 때릴 경우, 방망이가 파손되거나 충격으로 인한 부상의 염려가 있으므로 더욱 자세에 신경을 쓰고 천천히 스윙하 도록 하자. 다리 최대한 벌리고 티 배팅하기 1 티 스탠드를 준비한다. 2 다리를 최대한 벌리고 타격자세를 취한다. 3 연속으로 10회 스윙한다. 4 잠시 쉰다. 5 이 연습을 반복한다. 있는 힘껏 최대한 다리를 벌린다. 적당히 벌려서는 효과가 없다. 상체가 쏠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허 리에서 머리가 일직선이 되도록 의식한다. 53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긴 봉으로 티 배팅하기 허리 회전을 이용한 올바른 스윙을 하는 연습이다. 상반신과 하반신의 균형에 주의한다. 1 1미터 정도의 긴 봉을 들고 타격 자 세를 취한다. 2 주위가 안전한지 확인한다. 3 올바르게 스윙을 한다. 4 이 연습을 반복한다. 겨드랑이가 떨어진 채로는 부담이 큰 긴 봉을 휘두르지 못한다. 휘두를 때 겨드랑이를 조여서 봉이 뒤쪽 어깨 근처를 지나가도록 스윙하는 것이 중요하다. 걸으면서 티 배팅하기 체중 이동 훈련으로 타격 시 축이 흔들릴 때나 집중이 되지 않을 때 효과적인 교정법이다. 1 타격 자세를 취한다. 2 앞발, 축이 되는 발, 앞발의 순으로 '하나, 둘, 셋'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걷는다. 3 '셋'과 함께 스윙한다. 4 이 연습을 반복한다. 54

부산광역시교육청 축이 되는 손으로만 티 배팅하기 1 축이 되는 손으로 방망이를 잡고 타 격 자세를 취한다. 2 한 손만으로 티 위의 공을 친다. 한 손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겨드랑이가 들리면 힘이 빠져나가 방망이를 휘두르지 못한다. 따라서 겨 드랑이를 조이도록 의식하고 파워 포지션에서는 손목을 당겨 축이 되는 팔과 방망이가 수직이 되도록 한다. 토스배팅에 응용하여도 좋다. 외다리 타법으로 티 배팅하기 1 왼쪽 다리를 들고 축이 되는 다리만 으로 선다. 2 머리 높이를 바꾸지 않고 앞쪽 다리 를 내딛으면서 스윙한다. 토스배팅에 응용하여도 좋다. 연속으로 티 배팅하기 1 2인 1조가 되어 한 사람은 공을 티 스탠드에 올려 준다. 2 5~10회 연속 배팅 후 타자를 교체 한다. 55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줄 공 이용하여 연속 배팅하기 1 2인 1조가 되어 한 사람은 공이 매 달린 막대기를 공중에 들고 있는다. 2 10~20회 연속 배팅 후 타자를 교 체한다. 1 줄 공을 기둥에 설치한다. 2 10~20회 연속 배팅 후 휴식한다. 줄 배팅볼 1 2인 1조가 되어 한 사람은 줄 배팅 기구의 공을 타자에게 보내준다. 2 10~20회 연속 배팅 후 타자를 교 체한다. 56

부산광역시교육청 3) 토스 배팅 토스 배팅 익히기 히팅 포인트를 확인하면서 치면 공의 방향을 거스르지 않는 움직임을 익힐 수 있다. 1 방망이를 잡고 타격자세를 취한다. 2 2미터 정도 떨어져서 공을 토스한 다. 3 최대 50구 정도를 친다. 4 교대해서 2~3번씩 연습한다. 자신에게 약한 코스와 받아치는 방향, 아웃카운트와 주자 등의 상황을 가정해서 연습한다. 토스된 공을 그립앤드에 맞추기 방망이에 맞는 순간까지 공을 보는 연습이다. 겨드랑이를 닫는 폼을 익히기에도 좋다. 1 방망이를 들고 타격자세를 취한다. 2 공을 던지는 사람은 5미터 정도 떨 어져서 토스한다. 3 공을 그립앤드에 맞춘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잘 맞지 않을 때에는 시선을 방망이와 가깝게 둔다. 토스 위치도 가깝게 해서 더 가볍게 토스해준다. 공을 방망이 끝에 맞추는 방법도 있다. 방망이를 당구채처럼 잡고 눈과 방망이 끝의 거리를 최대한 가 깝도록 한다. 이 자세로 공을 방망이 끝으로 맞추면 공을 잘 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57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한 손으로 토스 배팅 하기 방망이를 한 손으로 짧게 잡고 허리와 손목으로 스윙해서 방망이 헤드의 사용 방법을 익힌다. 1 축이 되는 손으로 방망이를 잡고 타 격 자세를 취한다. 2 공을 가볍게 토스한다. 3 한 손으로 스윙한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스텝이 너무 크지 않도록 주의한다. 팔의 힘만으로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한 손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겨드랑이가 들리면 힘이 빠져나가 방망이를 휘두르지 못하므로 겨드랑이를 조이도록 의식한다. 파워 포지션에서는 손목을 당겨 축이 되는 팔과 방망이가 수직이 되도록 해야 한다. 앉아서 토스 배팅하기 1 의자에 앉아서 타격자세를 취한다. 2 공을 토스해 준다. 3 의자에 앉은 자세로 스윙한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몸의 축을 똑바르게 유지하고 상반신을 안정시켜 간결하게 스윙을 하도록 한다. 포물선을 그리는 공 토스 배팅하기 히팅 포인트까지 공을 최대한 끌어당겨서 치는 연습으로 자신의 히팅 포인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1 4~5미터 떨어진 위치에서 포물선 을 그리는 공을 토스해준다. 2 공을 히팅 포인트까지 최대한 끌어 들인다. 3 히팅 포인트에서 공을 친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58

부산광역시교육청 걸으면서 토스 배팅하기 걸어 나가면 몸의 축과 기다리는 시간이 생긴다. 그 축과 공을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한 연습이다. 1 공을 던지는 사람에게서 5미터 떨 어져서 자세를 취한다. 2 축을 똑바로 유지한 상태로 3발자 국 걷는다. 3 토스한 공을 친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큰 폭으로 걸으면 축이 흔들리거나 공을 기다리는 시간을 만들기 힘들다. 평소의 걸음과 비슷한 정 도로 하고, 허리부터 움직여 축을 안정시킨다. 두 발자국 째에서 축이 되는 다리에 모든 체중을 싣고, 세 발자국 째에는 앞쪽 다리의 엄지발가락 아래에 모든 체중을 싣는다. 무릎이 바깥쪽으로 열리지 않 도록 한다. 노스텝으로 토스 배팅하기 스텝을 하지 않으면 시선과 축이 흔들리지 않아 정확도가 향상된다. 1 방망이를 잡고 타격자세를 취한다. 2 공을 토스해 준다. 3 스텝을 하지 않고 스윙한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공을 잘 보고 어깨와 허리, 무릎을 동시에 회전시킨다. 손으로 친다면 몸의 회전과 체중이동이 제대 로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59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다리를 크게 벌려 토스 배팅하기 상반신을 안정시켜 똑바로 회전축을 유지하며 스윙한다. 하반신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1 다리를 크게 벌리고 자세를 취한다. 2 10구 정도 연속으로 친다. 3 30초 정도 쉰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번트 자세를 취한 후 토스 배팅하기 1 번트 자세를 취한다. 2 토스 동작에 들어가면 신속하게 타 격자세로 바꾼다. 3 콤팩트하게 스윙해서 공을 정확하 게 맞춘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연속 토스 배팅하기 방망이의 궤도가 파도치거나, 손목이 돌아가거나, 방망이를 너무 급하게 휘두르거나, 히팅 포인트가 너무 앞에 있는 스윙을 교정할 수 있다. 1 처음에는 히팅 포인트를 확인하면 서 천천히 배팅한다. 2 5회 연속해서 친다. 3 30초 정도 쉰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콤팩트한 스윙이 아니면 연속해서 칠 수 없으므로 스윙 궤도가 올바르게 되고 필요없는 힘을 주지 않게 된다. 스텝이 커지면 전체의 움직임도 커지므로 스윙이 따라가기 어렵다. 잘 되지 않을 때에는 스 텝을 하지 않고 연속해서 친다. 60

부산광역시교육청 타자 뒤에서 토스된 공 배팅하기 다. 공을 방망이에 맞출 때까지 보는 연습이다. 임팩트 할 때가지 공에 주목하면 헤드업을 방지할 수 있 1 방망이를 잡고 타격자세를 취한다. 2 뒤에서 공을 토스해준다. 3 공을 끝까지 보고 친다. 4 10회 반복하고 교대한다. 뒤에서 오는 공을 쫓다가 몸이 비틀거리면 공을 정확히 볼 수 없어 제대로 맞히지 못한다. 머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몸의 축을 곧바로 세우고 방망이를 휘두른다. 여러 가지 공과 긴 봉으로 토스 배팅하기 1 배드민턴 공 : 날아오는 궤도가 야구공과 달라서 공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궤도를 파악 하면 자연스럽게 기다리는 습관이 생기므로 공을 기 다렸다 칠 수 있다. 2 탁구공 : 배드민턴공 이상으로 궤도를 읽기 힘들어서 선구안을 향상시키기 위해 좋은 연습이다. 3 페트병 뚜껑 : 좌우로 크게 변하며 날아오는 페트병 뚜껑은 유연한 자세가 아니면 대응할 수 없다. 손목 을 작게 움직이면서 방망이 컨트롤을 익히면 어떠한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다. 4 스펀지 공 : 말랑하고 작고 가벼운 공은 방망이 중심 에 맞지 않으면 잘 뻗지 않는다. 공을 방망이의 중심 에 맞히는 연습으로 좋다. 5 긴 봉으로 탁구공 치기 : 기다렸다 치는 타이밍을 익 힐 수 있는 연습으로, 코스마다 다른 히팅 포인트를 익히기에도 좋은 연습이다. 61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4) 프리 배팅 페퍼 연습 페퍼는 연속으로 쳐주기로 방망이 컨트롤 법을 익히는 연습과 땅볼 수비 연습을 동시에 할 수 있다. 1 1명은 타격을 하고 1명은 공을 던 지고 수비한다(둘의 거리는 7~8m 정도). 2 공을 타자에게 던지면 타자는 가볍 게 땅 쪽으로 때려 수비수에게 보낸 다. 3 타자가 방망이를 컨트롤 할 능력이 있으면 공을 수비수 앞쪽으로 보낼 수 있다. 4 던지고 치기를 반복하고, 둘의 역할 을 바꾼다. 타자 1명과 수비수 4~5명이 같이 연습할 수도 있다. 이때 타자는 공을 수비수들에게 차례로 보내도 록 한다. 62

부산광역시교육청 하프 배팅 하프 배팅은 절반의 힘으로 방망이 결대로 스윙을 하는 동작으로 올바른 배팅 포인트를 몸에 익히는 훈련 방법이다. 1 타석에 서서 타격 자세를 취한다. 2 투수가 1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공 을 던져준다. 3 타자는 절반 정도의 힘을 이용하여 방망이 결대로 스윙한다. 효과 1 방망이 컨트롤이 좋아진다. 2 실전에서 힘이 들어가는 선수가 여 유 있게 배팅할 수 있다. 바깥쪽 공 치기 타자의 바깥쪽으로 오는 공을 배꼽 앞에서 쳐서 오른쪽 방향(우타자의 경우)으로 보내는 것을 말한 다. 바깥쪽 공의 밀어치기는 몸 쪽 공을 당겨 치는 것에 비해 히팅 포인트가 뒤에 있기 때문에 몸이 빨리 열리지 않고 몸의 회전을 늦추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1 타석에 선 후, 투수는 바깥쪽으로 공을 던진다. 2 몸이 열리지 않도록 주의하여, 공을 쳐 오른쪽 방향(우타자의 경우)으로 날려 보낸다. 좋은 타이밍에 치려는 의식이 강하여 타격을 서두르게 될 때 조금 늦은 타이밍으로 밀어치기 타격을 통해 몸의 회전을 늦출 수 있다. 63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몸 쪽 공 치기 타자의 몸 쪽을 향해 오는 공을 치는 연습법이다. 왼쪽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것이 원칙이며 바깥 쪽으로 스텝을 밟아 몸의 축을 바깥쪽으로 이동시켜 타격한다. 1 타석에 서서 타격 자세를 취한다. 2 투수는 몸쪽을 향해 공을 던진다. 3 스텝을 바깥쪽으로 하여 몸의 축을 바깥쪽으로 이동시킨다. 4 겨드랑이를 붙이고 그립을 몸에서 가깝게 붙여 팔꿈치가 열리지 않도 록 한다. 5 허리 회전을 빠르게 하여 스윙한다. 공이 몸 가까이로 지나가기 때문에 공포감으로 인하여 좋은 타격을 하기가 힘이 들지만 몸 쪽 공을 치는 연습을 통하여 몸 쪽 공에 대한 주의력을 높여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다. 프리 배팅 투수는 약속되지 않은 구종과 방향의 공을 던지고, 타자는 본인의 판단을 통해 스윙한다. 1 타석에 서서 타격 자세를 취한다. 2 투수는 포수와의 사인을 통해 다양 한 구질과 여러 방향으로 공을 던진 다. 3 타자는 스스로 공의 구질을 판단하 고 방향에 따라 적합한 동작으로 스 윙한다. 약속되지 않은 공을 타격함으로써,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64

부산광역시교육청 5) 번트 가) 번트의 기본자세 번트는 공을 가볍게 맞춰서 내야 안으로 굴려 보내는 타격 방법을 말한다. 번트는 주자를 확실히 진 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승리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작전 중 하나이다. 1 방망이를 스트라이크 존의 가장 위쪽에 위치시켜 오른손으 로 방망이의 가운데를 잡고, 시선은 방망이 너머로 공을 쫓는 다. 머리 : 방망이가 시야에 들어오는 위치에 머리를 둔다. 시선 : 방망이와 공을 연결한 선 위에 눈을 두고 시선은 고 정한다. 2 공의 높이에 따라 무릎을 굽혀 대응하여 상체가 흔들리지 않 도록 한다. 무릎 :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항상 자연스러운 상태를 유지한다. 3 공이 구르도록 방망이를 위에서 아래로 대며 노린 방향으로 정확히 굴리고 엄지발가락 아래쪽에 체중을 실어 즉시 달려 나 갈 준비를 한다. 손 : 오른손으로만 방망이를 조작한다. 왼손은 보조 역할만 한다(우타자의 경우). 팔꿈치 : 가볍게 구부린다. 항상 방망이를 뒤로 뺄 수 있을 정도로 힘을 준다. 65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나) 번트의 방망이 잡는 법 다) 번트 자세 연습하기 라켓에 테니스공 맞추기 면적이 넓은 테니스 라켓으로 공을 대는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라켓을 몸 앞에 두고 라켓 면과 얼굴 높이를 맞춘 후, 온몸과 라켓 면을 동시에 움직여서 공을 맞춘다. 1 테니스 라켓과 볼을 준비한다. 2 라켓으로 번트자세를 취한다. 3 4~5m 떨어진 위치에서 가볍게 볼 을 던진다. 4 볼을 라켓에 맞춘다. 5 반복해서 연습한다. 우선은 공을 맞추는 것이 목적이다. 다만 라켓을 내밀어서 공을 맞추러 가서는 안 된다. 팔을 뻗지 않고 공이 라켓 면에 맞도록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66

부산광역시교육청 한 손으로 번트하기 올바른 자세를 통해 공을 방망이에 맞추는 위치와 각도를 익힐 수 있다. 방망이의 한 가운데에 오른 손(우타자의 경우)을 두고 자세를 취한 후, 무릎을 부드럽게 움직여서 높이를 조절한다. 1 오른손만으로 번트자세를 취한다. (우타자의 경우) 2 투수는 절반 정도의 힘으로 던진다. 3 번트한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눈과 방망이의 높이를 맞추어 번트하기 공을 정확히 맞힐 수 있도록 공과 방망이를 동시에 시야에 넣을 수 있다. 방망이가 눈높이에 오도록 번트 자세를 취한 후, 방망이에 공을 맞힌다. 1 스트라이크존의 가장 높은 위치에 서 번트자세를 취한다. 2 투수는 볼을 던진다. 3 번트한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번트에는 많은 포인트가 있지만, 그 중 기본은 눈과 방망이를 같은 높이로 하는 것이다. 그리고 팔만 움직이지 않고 무릎을 유연하게 움직여서 방망이에 대는 것도 중요하다. 67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낮은 공 번트하기 낮은 공을 번트하는 연습으로 낮게 들어온 공에 대한 대처법을 익힐 수 있다. 팔을 움직여서 맞추는 것이 아닌 무릎을 유연하게 움직여서 높이를 조절하여 방망이에 맞힌다. 1 번트자세를 취한다. 2 투수는 낮은 볼을 던진다. 3 볼의 높이에 맞춰서 번트한다. 4 반복해서 연습한다. 팔을 위아래로 움직이면 시선과 방망이를 수평으로 유지할 수 없으며, 타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 공과 방망이, 눈의 수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68

부산광역시교육청 라) 번트의 세 가지 스텝 목적에 따라 스텝 방법이 다르다. 상황과 목적에 따라 적절한 번트 스텝을 이용하여 번트를 한다. 일반적인 번트 스텝 허리와 어깨, 양발을 투수와 마주 보게 하고 무릎을 부드럽게 움직인 다. 비교적 정확한 번트가 가능하다. 기습적인 번트 스텝 타격 자세에서 순간적으로 바꾸는 경우에는 번트 스탠스 상태에서 발끝 이 투수를 향하게 된다. 빠른 번트 동 작을 취할 수 있다. 세이프티 번트 스텝 세이프티 번트는 스윙 스탠스에서 오른발을 뒤로 뺀다. 번트와 동시에 빠른 스타트가 가능하다. 홈 베이스에서 5~6미터 전방의 부채꼴 범위에 타구를 보내는 것이 좋다. 이 곳이 모든 내야수에게서 가장 먼 위치이다. 높은 기술을 필요로 하지만 목표를 이 곳을 정하고 연습한다. 69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마) 목적에 따른 번트의 종류 (1) 보내기 번트 주자를 확실히 진루시키기 위한 번트를 할 수 있다. 타석에 서서 타자 자신이 노린 코스로 정확히 공 을 굴린다. 보내기 번트의 5가지 비결 Ÿ Ÿ Ÿ Ÿ Ÿ 타석 앞쪽에서 자세를 취한다. 스트라이크만을 노린다. 방망이를 눈과 가깝게 방망이 헤드가 약간 올라가도록 위치시킨다. 공의 높낮이에 따라 무릎을 굽히고 펴며 대응한다. 번트를 대는 순간까지 공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2) 세이프티 번트 타자 자신이 출루하기 위한 목적으로 번트하는 방법을 익힌다. 상대가 미리 눈치 채지 못하도록 일반 적인 타격자세에서 투수가 공을 던짐과 동시에 번트 자세를 취한 후, 1루로 스타트를 시작하면서 공을 방망이에 댄다. 보내기 번트는 안전하게 번트한 후에 뛰지만, 세이프티 번트는 공이 방망이에 닿기 직전에 스타트 한다. 1루로 스타트 하면서 공을 방망이에 대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3) 푸시 번트 공을 밀어내면서 비교적 빠른 번트 타구를 만든다. 타격 자세를 취한 후, 투수가 공을 던짐과 동시에 번트 자세를 취하여, 방망이를 내밀면서 1,2루 사이로 빠른 타구를 굴린다. 푸시 번트의 예 : 1아웃, 주자 1,3루의 상황에서 상대가 더블 플레이 포메이션을 취했을 때 구사 할 수 있다. 타구를 2루수 정면으로 빠르게 굴리면 타자는 1루에서 아웃이 되지만 1득점과 2아웃 2루 의 상황이 되어 다음 공격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4) 스퀴즈 번트 노 아웃 혹은 원 아웃의 상황에서 3루 주자를 홈인시키기 위한 희생번트로써, 피치아웃을 당한 경우 에도 어떻게 해서든 공을 방망이에 맞추어야 한다. 타격 자세를 취한 후, 투수가 공을 던짐과 동시에 3 루 주자는 홈을 향해 달려오며, 타자는 어떠한 공이든지 방망이에 맞추어야 한다. 70

부산광역시교육청 라. 주루 1) 기초 훈련 타격 후, 베이스까지 달리거나 다음 베이스로 진루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주루라고 한다. 가) 주루의 기본자세 스탠스 : 어깨너비보다 넓히고 엄지발가락 아래쪽 볼록한 부분에 체중을 싣는다. 무릎 : 충분히 굽혀 달릴 준비를 한다. 시선 : 투수의 모션을 유심히 본다. 다리 : 지면을 찬 다리를 재빨리 끌어당긴다. 팔 : 겨드랑이를 조이고 팔을 앞뒤로 힘차게 흔든다. 라인 : 베이스를 밟는 법과 베이스 들어가는 방향을 판단한 다. 나) 기초적인 베이스 러닝 타구에 따라 1루로 달리는 다양한 방법을 익힌다. 상황을 가정하고 설정한 상황에 따라 주루한다. 타구 판단을 타자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1루 진루가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판단에 의지하게 되면 스피드가 떨어진다. 타격 후에는 반드시 타구를 보는 것이 좋다. 1루를 향해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것은 실제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 보다 빠르지 않다. 71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다) 베이스를 밟는 방법 상황에 따라 베이스를 밟는 올바른 방법을 익힌다. 1루를 밟고 지나갈 때 또는 진루할 때의 베이스 밟는 법을 연습한다. 72

부산광역시교육청 라) 이상적인 라인 따라 달리기 마) 충돌하지 않고 달리기 스피드를 줄이지 않고 곡선 코스를 이상적으로 달릴 수 있다. 1,2루 사이의 바깥쪽에 선수들을 세운 후, 주자는 서 있는 선수와 충돌하지 않고 2루까지 달린다. 1루 앞에서 커브를 그린 후, 2루까지 직 선으로 달린다. 장애물 역할을 하는 선수와 부딪히지 않 고 달린다. 73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바) 런다운 플레이에서 버티기 런다운 플레이란, 두 명의 수비수가 주자를 가운데 두고 아웃시키려고 하는 수비를 말한다. 베이스 사이의 주자가 되어 수비수는 주자를 포위한 후, 빠져나오는 방법을 익힌다. 공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자신을 쫓아오 게 유도하며 거리를 좁힌다. 상대에게 공을 던진 순간 방향을 바꿔 도망친다. 74

부산광역시교육청 2) 슬라이딩 주자가 수비수의 태그(Tag)와 오버런을 피하기 위하여 베이스에 미끄러져 들어가는 동작을 말한다. 때로는, 수비수의 송구를 방해하거나 위협하기 위해서 슬라이딩을 이용하기도 한다. 가) 스트레이트 슬라이딩 슬라이딩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다. 베이스 앞 약 2미터 지점에서 손을 땅에 대지 않고 슬라이딩을 시작한다. 한발은 베이스를 향해서 똑바로 뻗고 다른 한쪽 다리는 구부려서 슬라이딩한다. 베이스 앞 약 2미터 지점에서 슬라이딩을 시작한다. 양손이 지면에 닿지 않도록 하여 베이스 위에서 멈춘다. 스트레이트 슬라이딩은 발부터 들어가기 때문에 도루 상황에서 태그를 피할 때 효과적이다. 부상을 입지 않는 방법 : 슬라이딩을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망설임 없이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발꿈 치로 슬라이딩해서는 안 된다. 두 손이 지면에 닿아도 안 된다. 발꿈치로 슬라이딩하면 발목 부상을 입 을 수 있으며, 손을 지면에 대면 손목이나 팔꿈치를 다칠 위험이 있다. 나)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엎드린 자세에서 두 팔을 머리 위로 쭉 피고 상체를 바닥에 대면서 베이스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기술 이다. 1루 주자가 투수 견제를 피하기 위해 귀루 하는 과정에서 많이 이용된다. 또한 2루타나 3루타를 친 후 수비의 태그를 피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낮은 자세로 달리며 헤드 퍼스트 슬라이 딩을 준비한다. 베이스를 향해서 팔꿈치를 뻗고 머리부터 슬라이딩 한다. 75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타자 주자가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홈에서도 장비를 착용한 포수의 블로킹으로 인해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양팔을 앞으로 뻗고 배로 똑바로 슬라이딩하며 반드시 낮은 자세로 실시한다. 몸이 옆으로 기울어 지면 어깨에 부상을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다) 훅 슬라이딩 주자가 수비수의 태그를 피하기 위해 옆에서 베이스를 터치하는 기술로, 베이스 정면에서 수비수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 베이스를 향해 곧바로 슬라이딩을 할 수 없을 때 사용한다. 베이스 옆 방향으로 슬 라이딩해 갈고리처럼 굽힌 발로 옆에서 베이스를 걸듯이 미끄러져 들어간다. 야수의 움직임과 공이 오 는 방향을 파악하여 좌우 어느 쪽으로 슬라이딩할지 판단한다. 슬라이딩을 할 때 절대로 바닥에 손을 대지 않는다. 슬라이딩에 익숙하지 않으면 무의식적으로 손을 바닥에 댄다. 이것은 손목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한 동작이므로 손을 바닥에 대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리부터 들어가는 모든 슬라이딩은, 슬라이딩 전에 낮은 자세를 취해야 한다. 힘차게 슬라이딩을 하려 다가 뛰어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동작으로 인해 베이스까지 갈 수 없거나 몸이 지면에 세게 부 딪힐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76

부산광역시교육청 3) 도루 인플레이 상황에서 주자가 수비수의 허점을 이용하여 다음 베이스로 가는 것을 말한다. 수비수의 실 책이나, 타자의 안타 등으로 인해 진루하는 것은 도루로 인정되지 않는다. 가) 도루의 기본 동작 시선 : 투수의 버릇을 파악하고 투구 타이밍을 살펴본다. 스탠스 : 어깨 폭보다 넓게 잡고 두 발의 엄지 발가락 아래 쪽 부분에 체중을 싣는다. 무릎 : 충분히 굽혀 달릴 준비를 한다. 상체 : 앞으로 기울여 몸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팔 : 겨드랑이를 붙이고 앞뒤로 힘차게 흔든다. 발 : 발끝으로 지면을 힘차게 차며 달린다. 치고 나간 발은 신속하게 당긴다. 도루의 스타트 방법 1 낮은 자세로 스타트한다. 자세가 높으면 공기의 저항을 크게 받아 추진력이 줄어든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팔은 최대한 앞 에서 흔든다. 가슴을 앞쪽으로 기울여 팔을 흔들면 낮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2 왼팔을 움직여서 스타트한다. 왼팔을 2루 방향으로 움직이면 왼발을 2루쪽으로 내딛기 쉬워진다. 그대로 왼발 발끝을 2루로 향하게 하면 단숨에 지면을 차고 나갈 수 있다. 스타트부터 2,3발자국은 몸을 들지 않고 낮은 자 세를 유지한다. 나) 도루의 종류 (1) 단독 스틸(Single Steal) 베이스에 1명의 주자가 있을 때, 작전 혹은 본인의 판단에 의한 도루이다. (2) 더블 스틸(Double Steal) 베이스에 있는 2명의 주자가 동시에 도루하는 것이다. (3) 트리플 스틸(Triple Steal) 만루 상황에서 주자 3명이 동시에 펼치는 도루이다. 수비 팀이 1루 혹은 2루에 있는 주자의 도루를 견제하는 틈을 타서 3루 주자가 득점하기 위한 작전으로 이용된다. (4) 딜레이디드 스틸(Delayed Steal) 포수가 투수에게 공을 던지는 순간을 이용하는 도루로써, 상대 팀의 허점을 노리는 방법이다. (5) 홈 스틸(Home Steal)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말한다. 빠른 발과 투수의 투구 습관, 동작 등에 대한 파악과 집중 력이 요구된다. 77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6) 무관심 도루 수비 팀에서 상대 주자의 도루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견제하거나 수비하지 않는 것으 로, 이 때에는 야수 선택으로 기록된다. 다) 크로스 스텝으로 리드하기 공격 팀의 주자가 도루/주루 시, 다음 베이스로 더 빨리 이동하기 위해 베이스에서 일정 거리를 떨어 지는 것을 리드라 한다. 가장 일반적인 리드 방법으로 양 발을 교차시키며 움직이는 크로스 스텝이 있 다. 왼발을 뒤쪽에서 크로스하면 상반신이 1루를 향하므로 쉽게 귀루 할 수 있다. 공에서 눈을 떼지 않고 리드 준비를 한다. 왼발을 뒤로 크로스하면서 리드하면 빠른 견제에도 귀루가 가능하다. 귀루가 불가능한 거리로 리드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라) 세이프티 리드의 거리 안전하게 귀루 할 수 있는 거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세이프티 리드의 기준은 엎드 려서 양손을 뻗은 길이 + 1m 이다. 선수 개인의 민첩성과 순발력에 따라 리드의 폭을 조절할 수 있다. 78

부산광역시교육청 마) 제2리드하기 제2리드는 투수가 포수에게 공을 던진 뒤에 달리는 거리를 조절하는 방법이다. 세이프티 리드를 하며 스 타트 자세를 취한다. 투수가 공을 던진 뒤 리드 를 넓힌다. 타자가 공을 치면 타구를 판단하여 주루하고 치지 못 하면 귀루 한다. 바) 셔플 셔플이란, 투구와 동시에 두 발을 조금씩 움직이는 동작을 말한다. 양발에 균등하게 체중을 싣고 리드한다. 오른쪽 발끝으로 오른쪽으로 가볍게 뛴다. 왼발로 착지하고 오른발을 더욱 오른쪽으 로 뻗는다. 다시 오른쪽 발끝으로 오른쪽으로 가볍게 뛴다. 너무 위로 셔플하지 않도록 한다. 보폭이 너무 크면 중심이 기울어져 견제를 당했을 때 빠르게 움직일 수 없다. 보폭의 기준은 1.2m~1.5m 정도로 한다. 79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사) 셔플에서 스타트하기 낮게 셔플을 시작한다. 2회 셔플한 후, 팔을 2루 쪽으로 향한다. 3회 째에 들어가는 타이밍에서 팔을 내려 서 스타트한다. 2루를 향해 전력으로 달린다. 80

부산광역시교육청 마. 투수 1) 기초 훈련 가) 투구의 기본자세 ① 공을 잡고 축이 되는 다리에 체중을 싣는다. 시선 : 목표 방향을 향한다. 포수의 미트를 본다. ② 무릎을 높이 올리고 체중을 축이 되는 다리에 온전히 싣는다. 무릎 : 무릎을 높이 올릴수록 허벅지도 올라가 공에 파워가 실린 다. ③ 엉덩이부터 움직여서 앞쪽 다리로 체중 이동을 시작한다. 엉덩이 : 엉덩이부터 움직이면 온몸이 동시에 앞쪽으로 움직인 다. ④ 앞쪽 다리로 체중을 이동하고 발끝은 목표를 향한다. 몸과 팔의 각도는 45도 정도로 한다. 팔 : 공이 머리 옆에 왔을 때 팔꿈치의 각도는 90도가 된다. ⑤ 체중을 온전히 앞쪽 다리에 싣고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던진다. 발 : 던지는 방향을 향해서 착지한다. 발끝이 던지고 싶은 방향 을 향하면 온몸도 같은 방향을 향한다. ⑥ 던진 후에는 곧바로 수비를 할 수 있도록 시선은 공을 바라본다. 체중이동 : 팔 이동이 마쳤을 때에는 모든 체중이 앞쪽 다리에 실린다. 체중 이동을 이용하면 파워가 더해진다. 81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나) 섀도피칭 섀도피칭은 공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투구 동작을 연습하는 것으로, 피칭 폼을 익히기 위한 기본 연습이다. 기본적인 섀도피칭 1 글러브를 끼고 투구 자세를 취한다. 2 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투구 폼을 확인한다. 3 공 없이 올바른 폼으로 피칭하면서 투구 동작의 마지막까지 집중한다. 수건을 이용한 섀도피칭 수건을 사용하게 되면 팔 동작을 확인할 수 있으며 팔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수건을 이용하므로 피 칭 느낌이 더욱 높아진다. 1 공을 잡듯이 수건을 잡는다. 2 수건을 잡고 투구 동작에 들어간다. 3 공을 잡고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강 하게 휘두른다. 4 팔이 잘 돌아간다면 수건을 날카롭 게 휘두를 수 있다. 라켓을 이용한 섀도피칭 팔꿈치를 어깨보다 높은 위치로 올려서 던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연습법이다. 1 라켓면이 손바닥과 같은 방향을 향 하도록 잡는다. 2 투구 폼을 취한다. 3 팔꿈치가 귀 옆을 지나가도록 휘두 른다. 4 릴리스 포인트에서 라켓 면은 지면 을 향해야 한다. 팔꿈치가 어깨 라인보다 높게 올라가지 않은 상태로 휘두르면 부상을 당하기 쉽다. 라켓을 사용하면 팔꿈치를 어깨보다 높은 위치로 올려서 던지는 폼을 익힐 수 있다. 82

부산광역시교육청 다) 투구 자세 연습하기 T자를 그리고 투구연습 좌우로 흔들림 없는 피칭 자세를 만들기 위한 연습으로 컨트롤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1 세트 포지션 자세를 취한다. 2 이때 발밑의 선을 보지 않는다. 3 앞으로 내민 발이 선 바로 위에 오 도록 던진다. 4 던진 후에도 균형을 유지한다. 높은 벽을 향해 던지기 자연스럽게 가슴을 펴고 던지는 폼을 만들기 위한 연습이다. 가슴을 편 투구 폼은 빠른 구속을 위해 필수적이다. 1 벽에서 1미터 정도 떨어져서 선다. 2 높은 곳을 향해서 던지면 자연스럽 게 가슴이 펴진다. 구위가 좋은 투수들의 공통점은 가슴을 펴고 던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폼은 던지기 직전까지 파워를 모을 수 있으며 모아진 파워를 순간적으로 공에 전달할 수 있으므로 강력한 구위를 만들 수 있다. 83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다리 들고 정지 후 던지기 / 2단 모션 축이 되는 다리에 체중을 온전히 싣는 동작을 익힌다. 앞쪽 다리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통해 축이 되는 다리에 체중이 실리는 느낌과 균형 유지, 하반신의 힘을 이용한 투구 방법을 익힐 수 있다. 1 세트 포지션 자세를 취한다. 2 앞다리를 들어 올린다. 3 축이 되는 다리로 섰을 때, 흔들리 지 않도록 균형을 잡는다. 4 체중을 앞쪽 다리로 이동시킨 후에 던진다. 1 세트 포지션 자세를 취한다. 2 앞다리를 들어 올린다. 3 들어 올린 다리를 다시 내렸다 다시 들어 올린다. 4 체중을 앞쪽 다리로 이동시킨 후에 던진다. 축을 만들어 온몸의 파워를 담아 던지기 위해서는 축이 되는 다리에 체중을 실어야만 한다. 몇 초 동안 정지한 자세를 유지한 동작과, 2단 모션을 취하며 던지는 동작의 연습을 통해 하반신 주도의 자 세를 만들 수 있다. 다리를 넓게 벌려 체중이동 후 던지기 올바른 체중 이동을 익히기 위한 연습이다. 1 앞쪽 다리에 체중을 싣고 투구 자세 를 취한다. 2 뒤쪽 다리로 체중을 충분히 이동시 킨 후 테이크백을 한다. 3 앞쪽 다리로 체중을 이동하면서 던 진다. 4 마지막에는 앞쪽 다리에 모든 체중 을 싣는다. 다리를 크게 벌려 던지면 균형 유지와 체중이동이 어렵다. 의식적으로 체중이동을 하지 않으면 강하 게 던질 수 없다. 상체를 똑바로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84

부산광역시교육청 앞쪽 다리를 최대한 높이 올려 던지기 구위 향상을 위해서는 하반신 주도의 폼이 필요하다. 자신의 한계까지 다리를 높이 올리면 하반신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1 세트 포지션 자세를 취한다. 2 앞쪽 다리를 가능한 높이 올리되 균 형은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3 뒤쪽 다리만으로 서서, 균형을 유지 한다. 4 체중을 앞쪽 다리로 이동시킨 후에 던진다. 다리를 높이 올리면 의식이 하반신에 집중되어 상반신의 힘이 빠진다. 또한 다리를 높이 올려서 축 적한 파워를 공에 전달할 수 있다. 다만 높이 올리려다가 상체가 기울어지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배구공을 다리에 끼우고 던지기 허벅지 안쪽의 조이는 느낌과 무릎을 크게 벌리지 않고 던지는 폼을 익히는 연습이다. 하반신에 힘 을 모으고, 그 힘으로 던지는 움직임을 익힌다. 1 허벅지 안쪽을 조이면서 선다. 2 축이 되는 다리로 설 때에는 앞쪽 다리의 허벅지를 강하게 조인다. 3 허벅지 안쪽의 힘을 풀지 않고 앞쪽 다리로 체중 이동을 한다. 4 스텝 후에도 허벅지의 힘을 풀지 않 는다. 앞쪽 발을 스텝 할 때, 무릎이 벌어지는 폼을 교정할 수 있다. 무릎이 크게 벌어지면 하반신에 모아 둔 파워가 공에 전달되지 않고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주의한다. 85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릴리스 포인트 연습 다. 투구 폼을 확인하면서 릴리스 포인트에서 파트너의 손을 때리면 집중력과 컨트롤을 향상시킬 수 있 1 세트 포지션 자세를 취한다. 2 이상적인 릴리스 포인트 위치에 파 트너의 손을 둔다. 3 섀도피칭으로 파트너의 손을 네 손 가락으로 때린다. 1 세트 포지션 자세를 취한다. 2 투수는 섀도피칭을 한다. 파트너가 던져준 공을 잡는다. 3 파트너는 투수의 손이 릴리스 포인 트를 통과할 때 잡을 수 있도록 던 진다. 기구를 이용한 개인 투구 연습 정확한 투구자세를 익히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이 연습은 제구력 및 구위 향상에 큰 도 움이 된다. 1 주위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안전을 고려하여 목표물을 설정한 다. 2 목표물은 투구 연습용 기구나 과녁, 그물망 등을 이용한다. 3 정확한 투구 자세로 정확하게 던지 는 연습을 한다. 투구 목표물은 안전과 정확한 투구 자세 연습을 위해 바운드가 잘 되지 않는 것이 좋다. 86

부산광역시교육청 2) 투구 연습 가) 투수판을 밟는 두 가지 방법 투수판을 밟는 자세는 구위와 컨트롤에도 영향을 줄 정도로 중요하다. 축이 되는 다리를 투수판과 평 행이 되도록 두고, 축이 되는 다리를 투수판에서 떼지 않는다. 정면으로 서서 투수판 밟기 반동을 이용한 큰 폼을 만들기 쉽다. 1 축이 되는 다리를 투수판과 수직이 되도록 한다. 2 축이 되는 다리의 발꿈치를 투수판 에 붙이고 복사뼈는 포수를 향해서 투구 자세를 취한다. 비스듬하게 투수판 밟기 반동이 잘 생기지 않아 원활하게 투수판을 밟을 수 있다. 1 축이 되는 다리를 투수판에 대해서 비스듬하게 둔다. 2 축이 되는 다리의 바깥쪽을 투수판 에 붙여서 투구 자세를 취한다. 87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나) 투구 연습 포수를 세워놓고 투구 연습 마운드의 경사와 투수판, 마운드가 파인 정도를 확인하면서 어깨를 풀어주는 연습이다. 투구 폼과 릴리스 포인트를 확인한다. 투구 수가 너무 많으면 부상을 입을 수 있다. 10~20구 정도면 충분하다. 1 포수가 서 있는 상태로 투구 연습을 한다. 2 마운드에서 포수의 가슴을 향해 던 진다. 포수를 반쯤 앉혀놓고 투구 연습 구위가 있는 직구를 던지는 연습이다. 스피드가 잘 나는 높이로 전력투구하는 감각을 익힌다. 1 포수는 반쯤 일어난다. 2 자신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스피드를 내어 전력투구한다. 포수를 앉혀놓고 투구 연습 컨트롤 중심의 투구 연습이다. 스트라이크 존에 집중되도록 투구한다. 1 투구 폼의 기본을 떠올리면서 투구 모션을 취한다. 2 체중이동과 팔로우 스루 등, 투구할 때의 주의점을 매번 생각하며 던진 다. 88

부산광역시교육청 타자를 세워놓고 투구 연습 실제로 타자를 세워 놓으면 더욱 실전에 가깝게 연습할 수 있다. 쉽게 몸 쪽과 바깥쪽 이미지를 떠 올릴 수도 있다. 1 타자는 헬멧을 쓰고 타석에 들어선 다. 2 투수는 포수 미트를 목표로 던진다. 타자가 있으면 몸 쪽 공을 던지지 못하는 투수가 있다. 또한 불펜에서는 좋은 공을 던지지만 실전에 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투수도 있다. 타자를 세워놓고 투구 연습을 함으로써 실전에 가까운 투 구 연습을 한다. 피치아웃 / 웨이스트볼 히트 앤드 런이나 스퀴즈 작전에 대비한 피치아웃과 타자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릴 수 있는 웨이스트 볼에 대한 연습이다. 1 포수는 포구 자세를 취한다. 타자를 세워 놓고 연습한다. 2 포수는 포구 자세에서 일어선다. 투 수는 던지기 쉬운 높이로 던진다. 89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3) 다양한 구종과 투구 동작 가) 직구 직구의 그립은 4심과 2심의 2가지가 있다. 심(Seam)이란, 가죽의 끝을 봉합할 때 생기는 선을 말한 다. 공이 회전할 때 봉합선이 4개 보이는 것을 4심, 2개 보이는 것을 2심이라고 한다. 검지와 중지는 약 1cm 간격을 두고, 공과 손바닥 사이의 간격은 손가락 하나 굵기 정도가 적당하다. 공은 달걀을 쥐듯이 가볍게 쥐고 팔 전체를 휘둘러 공이 수직 회전을 하도록 던진다. 90

부산광역시교육청 나) 변화구 투수에서 포수까지 공이 가는 동안 공의 비행 방향이 바뀌는 것을 변화구라 한다. 변화구를 던질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손가락 끝의 감각이다. 공을 횡 방향으로 회전시키기 위해 평소에 손가락의 힘이나 악력을 단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오래된 변화구 중 하나이며, 투수가 공을 던지는 순간 큰 포물선을 그리며 종으로 떨어지 는 공을 말한다. w w 공 잡는 법 : 중지와 검지를 모아 잡되, 중지 에는 힘을 주고 검지는 가볍게 붙여 직구보 다는 공을 손바닥에 가깝게 쥔다. 던지는 법 : 팔의 궤도가 직구와 차이가 없도 록 릴리스 하며, 릴리스 순간 손목을 새끼 손가락으로 비튼다. 직구와 커브볼의 중간 정도의 변화구로, 구속 은 직구보다 느리며 커브보다는 빠르고 휘는 정 도는 커브보다는 조금 휘지만 직구보다는 많이 휜다. w w 공 잡는 법 : 포심 패스트볼을 잡을 때보다 공 의 무게 중심 바깥쪽으로 치우쳐 잡는다. 던지는 법 : 직구와 같은 동작으로 투구하며 공을 놓는 순간 중지와 엄지에 힘을 준다. 91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갑자기 구속을 떨어트림으로써 타자의 타이밍 을 빼앗기 위한 변화구이다. 투구 모션 자체가 느려지지 않도록 직구와 똑같이 릴리스를 빠르 게 하여 패스트볼처럼 보이게 해야 한다. w w 공 잡는 법 : 써클 체인지업의 경우, 세 손가 락으로 공의 위를 잡고, 엄지와 새끼손가락 으로 공을 받쳐 잡는다. 던지는 법 : 공을 가볍게 쥔 채, 투구 동작에 들어가며 팔의 궤도가 직구와 차이가 없도 록 한다. 세 손가락으로 공을 빼면서 던진 다. 92

부산광역시교육청 다) 다양한 투구 동작 93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4) 견제 베이스에 주자가 있을 때, 투수는 주자가 있는 베이스 쪽으로 공을 던져 주자가 아웃되도록 하는 동 작을 말한다. 가) 우완투수의 견제 (1) 1루 견제 우완투수는 1루 주자를 등지고 있기 때문에 주자가 도루를 노릴 확률이 높다. 포수와 사인을 주고받 으며 빠르게 견제를 한다. 투수판에서 벗어나는 자세 1 세트 포지션 자세에서 정지한다. 2 확실히 정지하지 않으면 보크를 하 게 된다. 3 축이 되는 다리는 투수판을 넘고 왼 발을 1루 방향으로 내밀어 송구한 다. 투수판을 벗어나지 않고 견제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1루로 던져야 하지만 빠른 견제를 할 수 있다. 투수판을 벗어난 경우에는 1루로 던지지 않아도 보크가 되지 않으므로 컨트롤하기가 쉽다. (2) 2루 견제 2가지 방법이 있다. 다른 베이스의 견제보다 크게 턴해야 하므로 여러 번의 반복 연습을 통하여 감각 을 익히도록 한다. 투수판에서 벗어나는 자세 1 주자의 움직임을 확인한다. 2 턴 후에, 투수판을 넘어서 왼발을 2 루 방향으로 내밀어 송구한다. 94

부산광역시교육청 투수판에서 벗어나지 않는 자세 1 주자의 움직임을 확인한다. 2 축이 되는 다리의 발끝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회전한다. 3 왼발을 2루 방향으로 내밀어 송구 한다. 2루 견제의 경우에는 몸을 180도 회전하기 때문에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2루 견제에서는 송구가 뒤 로 빠져버리면 매우 곤란한 상황을 겪게 되므로, 야수의 백업과 함께 연습하는 것이 좋다. (3) 3루 견제 아웃 카운트를 늘리는 것보다 주자를 3루에 묶어두어, 스퀴즈를 경계하는 것이 3루 견제의 목적이다. 3루 견제에 대한 송구 실수는 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므로 주의한다. 투수판에서 벗어나지 않는 자세 1 주자의 움직임을 확인한다. 2 홈으로 투구할 때와 같이 왼발을 올 린다. 왼발이 축이 되는 다리보다 안쪽에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주자에게 시선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견제 효과가 있다. 우완투수는 의도적으로 주자에게 얼굴을 돌 리면 주자를 압박할 수 있다. 95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나) 좌완투수의 견제 (1) 1루 견제 좌완 투수는 세트 포지션에서 1루 주자를 볼 수 있으며 턴을 하지 않고도 견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리하다. 투수판에서 벗어나지 않는 자세 1 주자의 상황을 확인한다. 2 오른발이 축이 되는 다리보다 안쪽 을 향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3 오른발을 빠르게 1루 방향으로 내 민다. 4 내민 다리에 체중을 싣고 큰 팔 동 작으로 송구한다. 주자를 보지 않고 견제하거나, 시선이 포수를 향한 후에 견제하면 주자의 허점을 찌를 수 있다. (2) 2루 견제 2가지 방법이 있다. 우완투수와 정반대로 움직인다. 투수판에서 벗어나는 자세 1 주자의 움직임을 확인한다. 2 턴 후 투수판을 걸치고 오른발을 2 루 방향으로 내밀어 송구한다. 투수판에서 벗어나지 않는 자세 1 주자를 확인한다. 2 오른발을 올려 축이 되는 발끝을 중 심으로 턴한다. 3 2루 방향으로 오른발을 내딛어 송 구한다. 96

부산광역시교육청 좌완투수는 투수판을 벗어나지 않아도 페이크 모션을 취할 수 있다. 따라서 보크에 대한 우려도 적 다. 다만 스텝 동작으로 2루 방향으로 발을 내딛지 않으면 보크이므로 주의한다. (3) 3루 견제 3루 주자가 좌완 투수의 경우에는 등 뒤에 있으므로 우완투수 이상으로 3루 주자를 경계해야 한다. 투수판에서 벗어나는 자세 1 1루수와 사인을 주고받으며 주자의 움직임을 확인한다. 2 축이 되는 다리는 투수판을 넘고 오 른발을 3루 방향으로 내딛어 송구 한다. 좌완투수는 3루 주자를 등지고 있으므로 주자는 과감하게 스타트를 할 수 있다. 따라서 1루수가 외치 는 소리와 사인으로 견제하거나 페이크모션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 퀵 모션 도루를 방지하기 위해 더욱 빠른 동작으로 투구하는 동작이다. 빠른 동작으로 인해 움직임이 작아지 지만 구위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퀵 모션 1 세트포지션에서 정지하고 체중을 축이 되는 다리에 싣는다. 2 앞쪽 다리의 발끝이 위를 향하도록 움직인다. 3 하반신의 힘을 공에 충분히 전달하 여 던진다. 퀵 모션은 견제와 함께 도루 저지의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구위가 떨어진다면 의미가 없다. 움직임은 작아도 하반신의 힘을 공에 최대한 전달할 수 있도록 축이 되는 다리의 무릎을 회전시키도록 집중한다. 97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라) 보크 투수의 부정한 투구 동작으로 인한 반칙행위를 뜻한다. 주자가 있을 때에는 1루씩 진루하게 되고, 주 자가 없을 때에는 1볼이 카운트 된다. 98

부산광역시교육청 바. 포수 1) 기초 훈련 가) 포수의 기본자세 포수의 올바른 자세를 익힌다. 투수가 안정된 투구를 할 수 있도록 바른 자세를 잡는 것이 기본이다. 나) 포수 기본 훈련 포수 장비 착용하고 달리기 무거운 포수 장비를 착용하면 움직임이 둔해진다. 익숙해지기 위하여 포수 장비를 착용하고 달리는 연습을 실시한다. 1 포수 장비를 착용한다. 2 달리는 연습을 반복하여 장비에 대 한 적응력을 향상시킨다. 처음 포수 장비를 착용하게 되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다. 장비 착용이 익숙해지지 않는 상태에서 의 연습은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익숙해질 수 있도록 반복 연습한다. 99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배구공 몸으로 막기 몸을 사용해서 공을 막는 연습이다. 포수는 절대로 공을 뒤로 빠뜨려서는 안 된다. 1 포수 장비를 갖추고 자리를 잡는다. 2 배구공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움직 여 가능한 정면으로 공을 막는다. 3 공을 막는 순간, 몸은 홈플레이트 쪽으로 향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막는 것을 생각해서 상체를 먼저 움직여서는 안 된다. 기본은 다리를 움직이는 것이다. 다리를 이용 하여 공의 정면으로 움직인 후, 몸으로 공을 막도록 한다. 마스크를 향해 스펀지 공 던지기 스펀지 공을 얼굴 쪽으로 향해 던져, 마스크로 공을 받아내는 연습이다. 공이 눈 쪽을 향해 날아오더 라도 눈을 감지 않도록 하여 공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는 훈련이다. 1 포수 장비를 착용하고 자세를 취한 다. 2 마스크로 공을 받는다. 이때 포수는 공을 본다. 계속해서 눈을 감는다면 공만을 집중해서 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공과 투수, 풍경 전체를 보면서 집중하는 것이 눈을 감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다.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얼굴을 향해 날아오는 공은 무섭기 때문에 처음부터 힘껏 던지지 않도록 한다. 눈을 감지 않는 것이 목적이므로, 아래쪽부터 천천 히 던지는 연습부터 시작한다. 100

부산광역시교육청 타자를 세워놓고 헛스윙하기 타자가 타석에서 헛스윙을 하더라도 포수는 눈을 감지 않는 연습이다. 타자의 스윙이라는 공포감에 익숙해지기 위해 헛스윙을 하더라도 포수는 눈을 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1 포수 장비를 갖추고 자세를 취한다. 2 타자는 투구된 공을 헛스윙하며, 포 수는 눈을 뜨고 포구한다. 101

동영상과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야구교실 2) 포수의 수비 연습 바운드 된 공 블로킹하기 투수가 던진 공이 지면에 바운드 되어 튀어 오른 땅볼을 포수의 뒤쪽으로 빠뜨리지 않기 위해 하는 연습이다. 1 미트를 끼고 포구 자세를 취한다. 2 미트를 수직으로 세워서 땅볼을 잡 는다. 이때 배꼽은 홈 플레이트를 향하게 한다. 3 쇼트바운드는 온몸으로 막고, 등을 구부려서 배꼽이 홈 플레이트를 향 하게 한다. 4 공이 옆으로 빠지면 몸을 옆으로 움 직이고 등을 구부려서 배꼽이 홈 플 레이트를 향하게 한다. 등을 구부리거나 배꼽이 홈 플레이트를 향하게 하면 공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튀어가지 않도록 할 수 있다. 홈 플레이트 위에서의 태그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는 경우 포수는 홈 플레이트를 3루 주자가 쉽게 밟지 못하도록 송구되는 공을 잡아 주자를 블로킹하여 태그하는 연습이다. 1 송구에 대비해 홈 플레이트 앞에서 자세를 취한다. 2 무릎을 구부려 주자를 블로킹한다. 좌익수나 중견수 방면에서 오는 송구는 주자를 보기가 쉬어 블로킹하기 편하지만, 우익수가 송구할 때는 주자가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102

부산광역시교육청 2루 송구하기 2루 도루를 저지하기 위한 송구 연습이다. 주자를 간단히 진루시키지 않을 수 있도록 빠르고 정확하 게 공을 던질 수 있도록 한다. 1 주자가 달리는 순간, 허리를 일으켜 포구와 동시에 오른발을 딛는다. 2 왼발을 내밀면서 오른손으로 공을 쥐고 송구한다. 2루로 송구할 때 중요한 것은 포구와 동시에 오른발을 딛고 왼발을 내밀기까지 공을 쥐는 동작이다. 왼발의 스텝은 어깨너비 정도가 기준이며, 목표를 향해 똑바로 내딛는다. 투수의 머리를 목표로 하면 던지기 쉽다. 포수 뜬공 처리하기 포수가 뜬공을 잡는 연습이다. 방망이에 맞을 때 공에 걸리는 회전에 의해 뜬공을 캐치하기가 굉장 히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과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1 포수 장비를 갖추고 자세를 취한다. 2 포수 플라이가 뜨면 마스크를 벗고 공의 낙하지점으로 이동하여 역방 향으로 자리를 잡는다. 홈 플레이트 위쪽 뜬공이 어려운 원인은 뜬공의 궤도 때문이다. 보통 홈 플레이트 쪽으로 돌아오는 궤적을 그린다. 따라서 공의 낙하 위치로 이동해 반대 방향으로 서서 돌아오는 공을 맞이하며 잡는 것 이 비결이다. 포수 플라이는 수비 범위를 먼저 확인한다. 먼저 내야수, 특히 1루수와 3루수와는 서로 콜 플레이를 하도록 해야 한다. 뜬공의 낙하지점이 중간이라면 야수가 더 잡기 쉬우므로 야수가 콜을 하고 잡는다.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