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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후원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잃어버린 삶의 희망을 되찾아 드리고 싶습니다. 세계적인 제약그룹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인류의 건강을 위해 지금까지 수많은 신약개발에 앞장서 왔습니다. 하지만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만드는 것이 단지 질병을 치료하는 약일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7 th Anniversary Concert 좋은 약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과 용기를 되찾아 주기 때문입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신약개발로 희망을 만들어내는 사람들- 바로 당신 곁의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입니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 191 (국제센터빌딩 9층) TEL:(02)709-4114, FAX:(02)796-4710 학술정보 (수신자 요금부담) 080-901-4100 0807-MIC-06-379-F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후원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7 th Anniversary Concert Greeting 뜨거웠던 여름을 지내고 무르익는 가을의 곡식들처럼, 앞선 여섯 번의 공연을 보내고 이 제 간염 없는 세상 이라는 희망 의 메시지를 견고히 뿌리내리려 하는 강동석의 희 망콘서트 일곱 번째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공연일정 2006년 10월 18일 [수] 7:30pm 부산 시민회관 대극장 10월 20일 [금] 7:30pm 대구 오페라 하우스 10월 21일 [토] 8:00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0월 23일 [월] 7:30pm 대전 CMB 엑스포 아트홀 10월 25일 [수] 7:30pm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주최: 대한간학회 후원: 대한의사협회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 협찬: 주관: 출연 바이올린 강동석 바이올린 박재홍 첼로 조영창 피아노 김대진 클라리넷 로멩 귀요 지휘 카렐 마크 시숑 반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간 은 몸 이라는 하나의 공동체를 이끌어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입니 다. 묵묵히 소임을 다하다가 그 기운이 바닥난 다음에야 제 존재를 드러내는 것이 간입니 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망원인 통계결과를 보면, 2005년에 이 침묵의 장기로 인한 질환이 우리나라 4, 50대 사망률 순위 3위와 2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40대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간 질환으 로 인한 사망률이 7.4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간 질환의 60%가바로만성B형 간염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만성 B형 간염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가장으로서 한 가정의 행복을 책임져야 할 4, 50대 남성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개인과 사회, 그 공동체의 기반을 흔들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그 경제적인 손실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강동석의 희망콘서트가 이러한 만성 B형 간염의 심각성과 적극적인 치료의 중 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연주 그 이상의 의미로 공연에 참여하시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선생님, 만성 B형 간염 퇴치를 위해 의사로서의 소 임과 더불어 다양한 질병 퇴치 활동을 하고 계신 대한간학회 선생님들, 일곱 번째 콘서트로 B형 간염 퇴치를 위해 한결 같 은 신념을 보여 주시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만성 B형 간염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환우 여러분들께 강동석의 희망콘서트가 새로운 희망으로 가는 뜻깊은 자리 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공연수익금은 전액 간염퇴치 활동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GSK는 인류가 보다 더 건강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며 장수할 수 있도록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 는 연구개발 중심의 세계적인 제약 회사입니다. GSK는당뇨, 천식, 고혈압, 간염, 중추신경계 및 비뇨기계 질환 등을 치료하는 전문의약품뿐만 아니라 백신과 구강관리 제품 등 소아에서 성인에 이르는 폭넓은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 습니다.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GSK가 간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강동석이 전하 는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가 널리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2006년 10월 보건복지부 장관 유시민

Greeting Greeting 우리나라에서 B형 간염 만성보유자는 300만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만성 B형 간염은 간질환 및 간암 환자의 50-70%를 차지할 정도로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한 질환으로서 특히, 한창 왕성하게 활동해야 할 4, 50대 남성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만성 B형 간염은 질병 자체뿐만 아니라 질병에 대한 잘못된 사회 인식으로 인해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더욱 커다란 고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찌게만 함께 떠 먹어도 간염에 걸린다는 등의 잘못된 상식으로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들을 차별한다거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존하여 간염을 더욱 악화시키는 일은 이제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입니다. 저희 대한간학회에서는 잘못된 치료 정보들로 인해 질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B형 간염 보유자와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으로부터 환자와 가족들이 더 이상 고통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개최를 비롯하여 다각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는 B형 간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매년 간의 날 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간의 날 의 제정과 함께 태어나 올해로 7주년을 맞게 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는 환자나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B형 간염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매년 10월전국5개 도시를 순회하며 바이올린의 선율에 간염 퇴치의 의지를 함께 넣어 전해주시는 간염퇴치 명예대사 강 동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7년이라는 세월 동안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저희 대한간학회와 함께 B 형 간염 퇴치에 참여해 주신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오늘 이 콘서트가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만큼의 희망과 깊어 가는 가을만큼의 건강함을 함께 느끼실 수 있는 자리가 되 며,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오랫동안 기억되는 추억의 시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과 형형색색 단풍으로 아름다운 10월은 제게 설레임과 특별한 기다 림을 주는 계절입니다. 바로 간염으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 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가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하는 강동석의 희 망콘서트 는 이제 간염 퇴치의 의지를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공연프로그램으로 자리잡 게 되었습니다. 저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모든 사람이 보다 행복하게 건강장수하며 왕성한 활 동을 할 수 있도록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강동석의 희망 콘서트 는 그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사람들에게 특히 유병률이 높은 만성 B형 간염의 심각성과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간의 날 주간에 5개 도시에서 개최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된 간염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는만성B형 간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음악의 선율을 통해 마음의 위안과 질병 극복의 희망을 전달해 드리는 한편, 건강과 간염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기여해 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가 개최된 지 7주년이 되는 행운의 해일 뿐 아니라,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슈 만서거150주년,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등 음악사 적으로도 거장들의 생과 사를 기념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클라리네 티스트 로멩 귀요, 피아니스트 김대진, 첼리스트 조영창,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박재홍과 카렐 마크 시숑이 지휘하는 프 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멋진 무대를 선보이게 될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선생님께서 특 별히 7주년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음악들을 선곡하여 선사해드릴 것입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간염 퇴치에 대한 GSK의 의지와 열정, 그리고 끊임없이 넘쳐나는 희망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열의로 콘서트를 이끌며 멋진 공연을 선사해주시는 간염퇴치 명예대사 강동석 선생님과 행사를 주최해 주시는 대한간학회, 그리고 매년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시는 보건복지부와 문화관광부, 이 콘서트를 성원해 주시고 7년 이라는 세월을 지속할 수 있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콘서트의 수익금은 전액 대한간학회를 통해 간염퇴치를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희망과 열정 가득한 음악의 향연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06년 10월 대한간학회 이사장 이효석 2006년 10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대표이사 김진호

Greeting Program 제7회 간염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름 다운 음악을 통해 만성 B형 간염의 심각성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한결 같은 모습 으로 애쓰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모차르트(1756~1791) W.A.Mozart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작품번호492, 서곡 Opera <The Marriage of Figaro> K.492, Overture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카렐 마크 시숑 영국의 성직자이자 시인인 조지 허버트는 희망을 갖고 사는 이는 음악 없이도 춤을 추 리라 고 말했습니다. 희망콘서트는 지난 6년동안만성B형 간염으로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다시 춤을 출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또한 세계각지에서 초 빙된 음악의 거장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었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본 콘서트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으시길 기대합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영국계 다국적 기업입니다. 한국 제약 산업 발전 에 기여하고 영국의 위상을 높여오신 한국GSK와만성B형 간염 퇴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오신 대한간학회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이 뜻깊은 행사가 환자와 가족 분들께 용기를 북돋워 드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슈만(1810~1857) R.A.Schumann 코다이(1882~18967) Z.Kodaly 쇼스타코비치(1906~1975) D.D.Shostakovich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번호54, 제1악장 알레그로 아펫투오소 Piano Concerto in a minor Op.54, 1st Mov. Allegro affetuoso 피아노 김대진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작품번호7, 제3번 피날레 Duo for Violin and Cello Op.7, III. Finale 바이올린 강동석 첼로 조영창 피아노 트리오 작품번호67, 제4번 알레그레토 Piano Trio Op.67, IV. Allegretto 바이올린 강동석 첼로 조영창 피아노 김대진 주한 영국대사 워릭 모리스 브람스(1833~1897) J.Brahms 바이올린 협주곡 제3악장 작품번호77, 제3악장 Violin Concerto Op.77, 3rd Mov. 바이올린 강동석 I offer my sincere congratulations to the organizers of the Seventh Kang Dong-Suk Concert for a Hepatitis B-free World, and applaud their continued efforts to raise public awareness of the seriousness of the disease. George Herbert, an English clergyman and poet, said, He who lives in hope dances without music. For the past six years, our Kang Dong-Suk Concerts have encouraged chronic hepatitis B patients to regain hope and to dance again. The concert has also provided music aficionados with opportunities to listen to the music of maestros from around the world, adding to autumn s richness. I hope this year s concert will give visitors solace and hope. The UK Company GlaxoSmithKline (GSK) is renowned around the world for its work in the healthcare sector. I applaud GSK Korea for contributing to the Korean pharmaceutical industry and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KASL) for its efforts to eradicate hepatitis B. I am sure patients and their families will be encouraged by this very worthwhile event. 로시니(1792~1868) G.A.Rossini 풀랑크(1899~1963) F.Poulenc 쇼스타코비치(1906~1975) D.D.Shostakovich 쇼스타코비치(1899~1963) D.D.Shostakovich INTERMISSION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주, 주제와 변주 Introduction, Theme and Variations for Clarinet and Orchestra 클라리넷 로멩 귀요 바이올린,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 古 으로의 초대> <L Invitation au Chateau> for Violin, Clarinet and Piano 바이올린 강동석 클라리넷 로멩 귀요 피아노 김대진 두 대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세 개의 듀오 3 Duos for 2 Violins and Orchestra 바이올린 강동석 박재홍 영화음악 <말파리> 작품번호97, 피날레 Film Music from <Gadfly> Op.97, Finale Warwick Morris Her Britannic Majesty s Ambassador to the Republic of Korea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This program is subject to change without any notice.

Program Note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작품번호492, 서곡 W.A.Mozart Opera <The Marriage of Figaro> K.492, Overture 어려서부터 뛰어난 음악적인 재능을 선보이며 음악의 신동이라 불려온 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곡가 모차르트는 클래식뿐 만이 아닌 오페라 작곡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여 왔다. 그는 살아생전 총 21곡의 오페라를 작곡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3대 걸작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곡이 바로 1786년 초연된 <피가로의 결혼>이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모차르트가 30 세되던해인1786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작곡한 것으로, 프랑스의 작가인 보 마르셰의 희곡 피가로의 결혼 을 바탕으 로 이탈리아 오페라 부파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스페인의 세빌리아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바람둥이 백작과 재치 많은 피가로가 엮어 내는 재미있는 해프닝을 다루면서 당시에 만연했던 지배 계급의 부패와 타락을 풍자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오늘 감상하게 될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작품번호 492번, 서곡은 아무리 빨라도 빠르지 않다는 모차르트의 자평에 도 불구하고, 소나타 형식으로 구성된 곡의 전반적인 느낌은 발랄하면서도 재치와 유머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 다. 경쾌한 제1주제를 현악기로 표현하여 특히 빈틈없이 기민하게 움직이는 피가로를 연상케 하는 현악기와 질투를 표현 하는 듯한 베이스, 비실비실 웃는 듯한 오보에의 합주는 분주하며 침착하지 못한 극의 내용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 서곡은 오페라에서 쓰인 멜로디를 다시 사용하여 서곡을 작곡했던 그 당시의 관습적인 작곡 방법에서 탈피하여 같은 멜로 디를 사용하지 않고도 오페라의 분위기를 충분히 표현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슈만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번호54, 제1악장 R.A.Schumann Piano Concerto in a minor Op.54, 1st Mov. Allegro affetuoso 슈만은 피아노 독주곡에서 수많은 걸작을 남기고 있으나, 피아노 협주곡에서는 이 곡이 유일하다. 1841년 여름에 <피아 노와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으로 완성되었다가, 1845년 봄에 멘델스존의 협주곡을 듣고 영감을 얻어서 환상곡을 협주곡 으로 바꿀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해5월 드레스덴에서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을 1악장으로 해서 2, 3악장을 작곡, 마침내 협주곡으로 완성하여, 이듬해 1846년 1월 1일에 라이프찌히의 게반트하우스에서 슈만의 지휘하에 그의 아내 클라라 슈만의 피아노 독주로 초연되었다. 이 작품은 비교적 자유로운 형식에 환상적이며 내성적인 아름다움 을 간직하고 있는데, 고도의 연주기술과 풍부한 인간성을 강하게 요구하는 낭만파 시대의 대표적인 피아노 협주곡이다. 또한 피아노만을 중요하게 다룬 것이 아니라 관현악과의 일체성 속에서 피아노의 아름다움이 나타나도록 한 작품으로 피 아노 협주곡 가운데서도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곡이다. 오늘 듣게 되는 1악장 알레그로 아펫투오소는 이 협주곡의 가장 기본 악장으로 4분의 4박자의 가단조이며 자유로운 소나 타 형식을 가지고 있다. 카덴차 풍인 제1테마를 피아노가 연주하고 그 후 오보에가 극히 서정적으로 애수에 찬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한다. 그 뒤에 피아노가 옥타브 위에서 이 멜로디를 반복하는데, 이 때 오케스트라가 용솟음치듯 테마를 연주 한다. 제1테마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제2테마는 클라리넷이 연주한다. 발전부와 재현부를 거쳐 카덴차가 연주된 후 코다로 들어가 클라이맥스에 이른다. 전체적으로 정열적이고 힘찬 서주를 피아노가 연주하며, 오케스트라와의 어울림 이 극적이고 서정적이며 환희에 차 있다. 코다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작품번호7, 제3번 피날레 Z.Kodaly Duo for Violin and Cello Op.7, III. Finale 민속음악학자이며 동시에 교육자이기도 한 헝가리의 대표적인 작곡가 코다이는 1900년 리스트대학에 입학하여 프랑스 문화와 라틴 인문주의를 전공한 뒤, 1902년 부다페스트음악원에 들어가 한스 케슬러에게 작곡을 배우며 본격적으로 음 악적 재능을 펼치기 시작하였다. 헝가리 민요의 수집과 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남겼으며 민요 연구분야에서 처음으로 과 학적이면서 조직적인 체계를 확립하여, 이 연구에 바탕을 둔 혁신적 방법에 따라 헝가리 음악교육의 근본적인 개혁까지 수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큰 업적을 남긴 코다이는 헝가리 민속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손꼽힌다. 민속음악 중에서 도 성악 교육에 관심을 가졌던 그는 민요를 다성음악으로 편곡하여 연주하기도 하였다. 기본적으로 조성적이고 온음계적 인 음악을 선법성으로 채색한 그의 작품에는 헝가리의 민속적 요소들이 침투되어 있으나, 이들을 직접 인용하기 보다는 바흐 양식의 대위법, 팔레스트리아의 합창 어법, 그레고리안 성가와 같은 과거의 양식들과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의 대표적 작품으로는 그에게 국제적 명성을 얻게 한 <헝가리 시편(1923)>과 전설에 기초한 6악장의 관현악 모음곡 <하리 야노스(1926)>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1940)이 있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작품번호7, 제3번 피날레는 1914년그가32살이 되던 해에 가곡과 민요 연구에 몰두하고 있을 즈음 작곡된 곡으로, 트란실바니아 지역의 민속 음악의 리듬, 멜로디, 화음 등을 바탕으로 그 지역의 민속춤과 동요 들이 가진 요소까지 어우러져 이 후의 2중주 곡들을 대표하는 머릿돌과도 같은 작품이다.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트리오 작품번호67, 제4번 알레그레토 D.D.Shostakovich Piano Trio Op.67, IV. Allegretto 동서 냉전 체제 속에서 자유진영의 작곡가들과는 달리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나간 20세기의 대표적인 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는 마음을 울리는 그의 훌륭한 작품들로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현악 4중주 곡들도 유명하 지만, 피아노 3중주 작품번호67은 피아노가 포함된 쇼스타코비치의 실내악곡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곡이 작곡된 1944년은 2차대전이 막바지에 오른 시기였기 때문에, 그만큼 이 곡에는 전쟁의 참회와 허무가 녹아 있어 우리를 또 다른 깊은 감동으로 안내한다. 쇼스타코비치는 그의 친구며 평론가인 솔레르틴스키의 죽음을 애도 하며 그에게 이 곡을 바쳤다. 오늘은 피아노 3중주 작품번호67중에서 4악장을 감상하게 되는데, 론도 풍이며 알레그레토 빠르기인 이 곡은 전곡의 피 날레답게 다양하고도 기능적인 흐름으로 청중 속을 파고든다. 쇼스타코비치는 이 곡을 통해서 국민악파를 연상케 하는 동양풍의 색감을 진중하면서 화려하게 표현하여 클라이맥스에 이르게 하고, 이 후에는 파사칼리아 주제를 강조하며 고요 하게 마무리하고 있다.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번호77, 제3악장 J.Brahms Violin Concerto Op.77, 3rd Mov.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번호77, 제3악장은 브람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인 요아킴을 위해 작곡을 시도했던 곡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브람스는 바덴에서 거장 바이올리니스트인 사라사테(Sarasate, 1844-1908) 의 연주에 크게 감동하여 1878년여름, 본격적으로 이 곡을 쓰기 시작하여 이듬해인 1879년 1월 1일에 라이프찌히의 게 반트하우스에서 요아킴에 의해 초연되었다. 초연에서 호평을 받은 요아킴은 베토벤의 협주곡에서 찾을 수 있는 전원적이고 목가적인 정서가 많이 내포된 이 곡을 자 신의 레퍼토리로 하여 런던을 비롯한 여러 지방에서 연주하였으며, 벨기에의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인 이자이도 이 곡을 즐겨 연주하였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한슬릭은 브람스와 요아킴의 우정의 나무에서 열린 잘 익은 과실 이라고 논평하 기도 하였다. 이 곡은 브람스 최대 걸작 중의 하나이며 베토벤과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고금을 통한 최고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비바체 빠르기로 4분의 2박자의 라장조에 론도 소나타 형식을 가지고 있는 이 곡은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집시풍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독주와 투티를 몇 번 반복한 후 라장조와 나단조가 나타나며 제2주제의 율동적인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다시 론도의 제1주제가 재현된다. 그 다음 조바꿈이 반복되는 것과 동시에 박자도 4분의 3박자로 바뀌고, 독주 바이올린 이제3주제를 연주한 뒤에 다시 4분의 2박자로 돌아간다. 가장조의 경과부는 부주제를 암시하면서 진행되며, 독주 바이 올린이 끝난 뒤 제1주제가 계속된다. 이때, 독주 바이올린은 제1주제와 제2주제의 리듬을 계속해서 상기시키는 반주를

진행하다가 아름다운 카덴차를 연주하고, 끝날 무렵에는 론도의 주제와 제2주제의 동기가 변형되어 사용된 코다로 들어 간다. 마침내, 새로운 활력이 생겨 빠른 속도로 곡 전체의 율동감을 자극하여 특징 있는 헝가리풍의 3개의 힘찬 화현으로 끝맺게 된다. 을 위한 곡으로 바순과 더블 베이스, 그리고 보컬이 합쳐지게 된다. 모든 곡은 매우 간결하고 다양한 소품들로서 곡에 따 라서는 1분도채되지않는곡도있다. 이렇게 짧고 아름다운 소품을 독특한 악기 조합으로 편성하여 조화를 이룰 수 있게 꾸며내는 것은 풀랑크만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다. 이 곡에서 우리는 그가 표현하고자 했던 구시대의 낡은 기법들의 청산 과 더불어 새로운 시대에 대한 좌절과 불안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로시니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주, 주제와 변주 G.A.Rossini Introduction, Theme and Variations for Clarinet and Orchestra 트럼펫과 호른 연주자였던 아버지와 가수였던 어머니 사이에 외아들로 페사로에서 출생한 로시니는, 페사로의 음악원에 입학했던 14세에 이미 오페라를 작곡할 정도로 어려서부터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였다. 1809년 재학 중에 오페라 <도메 트리오와 폴리비오>를 작곡하였고 당시 인기를 누리던 장르인 오페라 부파에 몰두하여 첫 오페라 부파 <결혼 어음>을발 표하여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이후, 1811년 2막으로 된 오페라 부파 <터무니없는 오페라>, 이듬해 베네치아에서 초연한 <행복한 오해>, 같은 해에 밀라노에서 <시금석>까지 연이은 대성공으로 오페라 작곡가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하였으며, 1816년 로마에서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이 절찬을 받으면서 일류 작곡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어 <오셀로>, <도둑 까치> 등도 극찬을 받았다. 1822년에는 빈을 방문하여 로시니선풍을 일으켰으며, 1823년에는 런던을 방문, 영국왕실로 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1824년 파리로 건너가서는 이탈리아오페라극장의 감독을 맡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연금과 보수를 받고 작곡에 종사하였고, 1836년 볼로냐로 돌아와 음악학교 교장으로 여생을 보냈는데, 만년에는 요리연구에 몰 두하여 많은 저서를 내기도 하였다. 로시니는 1829년까지 약 20년 사이에 개작을 포함하여 39곡의 오페라를 남겼으며, 이 외에도 칸타타 피아노곡 관현악곡 가곡 실내악곡(현악4중주곡 등) 성악곡 등 여러 방면에서 많은 명곡을 남긴 그는 이탈리아오페라의 전통을 계승하여 발전시킨 이탈리아 고전오페라 최후의 작곡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늘 감상하게 될 작품은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오페라곡의 주제를 다양한 변주곡형식으로 풀어놓은 곡이다. 베토벤이 이탈리아 오페라가 존속하는 한 언제까지나 연주될 것이라고 격찬한 바 있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로시니를 전 세계 오페라 애호가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작품이다. 청중을 압도하는 로시니의 달콤한 멜로디와 절묘한 리듬이 클 라리넷의 음색을 타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풀랑크 바이올린,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 古 으로의 초대> F.Poulenc <L Invitation au Chateau> for Violin, Clarinet and Piano 파리에서 태어난 풀랑크는 재능 있는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로부터 피아노를 배웠다. 어린 시절에 그랜드피아 노 아래에서 곡을 감상하는 것을 즐겼던 풀랑크는 처음에는 취미로 작곡을 하였다고 한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많은 공연 을 보아왔던 그는 14세에 작곡가가 되기로 결심하였고 유명한 음악학교에서 정규음악 교육을 받은 경험 없이 18세에 처 음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20년대에 신고전주의 운동이 일어났는데, 이는 후기 낭만주의에 반동하는 단순한 고전으로 의 회귀가 아닌 예측할 수 없는 전조, 강렬한 화성, 불협화음 등의 20세기 현대음악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었다. 구체적으 로는 과거에 유명했던 작품에 새로운 불협화적 요소를 첨가하여 창조적이고 재치 있는 모방을 시도하여 재해석하는 방법 을 사용하였다. 당시 20대였던 풀랑크는 오네게르, 미요, 뒤레, 타예페르, 오릭과 함께 'Les Six (프랑스6인조)'로 불리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그들은 단순함, 간결함, 명료함을 음악적 근간으로 두고 반인상주의, 반낭만주의를 추구하 였다. 또한 온음계적 화성과 뚜렷한 조성을 사용하여 전통적인 음악형식을 따르는 프랑스음악으로의 복귀를 추구하면서 도, 솔직하지만 지나치게 심각하지 않은 위트로 가득 찬 현대적인 음악을 만들어나갔다. 특히 청중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 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산뜻한 짜임새를 가진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 古 으로의 초대>는 이러한 그의 해학과 슬픔이 동시에 표현된 이상적인 곡이다. 이 곡은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 쇼스타코비치 두 대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세 개의 듀오 D.D.Shostakovich 3 Duos for 2 Violins and Orchestra 쇼스타코비치는 진지하고 깊이 있는 음악을 하는 작곡가로 알려져 있지만, 발레나 영화음악, 왈츠, 오페레타와 같이 소품 이나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도 다수 작곡하였다.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세 개의 듀오는 그의 20년에 걸친 대중적인 음악작품으로부터 따온 주제를 편곡한 작품이다. The Prelude 는 쇼스타코비치가 1955년에 작곡했던 영화 <Gadfly>의 음악이었으며, The waltz 는 유성영화가 등 장한 초기인 1933-34년에 만들어졌는데 <The tale of the priest and his servant Balda> 라는 만화에 삽입된 음악이 었다. 마지막으로 Polka 는 1934-35년 사이에 <The Limpid Stream>이라는 발레곡에서 유래하였다. 쇼스타코비치 영화음악 <말파리> 작품번호97 중 피날레 D.D.Shostakovich Film Music from <Gadfly> Op.97, Finale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쇼스타코비치는 1906년에 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난 소련의 작곡가로, 페테르부르크음악원 출신의 피아니스트이기도 했다. 쇼스타코비치는 어려서부터 어머니에게 피아노의 기초를 배웠으며, 11세에 글라세르의 음악학교에 들어가 작곡공부를 시작하였다. 러시아혁명 후 1919년, 페트로그라드음악원에 입학하여 니콜라이에프에게 피아노를 사사하고 동시에 시타인베르크와 글라주노프에게 작곡을 사사하여 1925년 졸업작품인 제1교향곡으로 소련뿐 만 아니라 세계 악단에 그의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당시 페테르부르크에서는 스트라빈스키의 원시주의, 베르크의 표현 주의 작품들과 같은 새로운 경향의 음악이 한창 연주되었으며 그도 그들의 작품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또한 이 무 렵부터 예술에서 이른바 사회주의 리얼리즘운동이 전개되었는데, 그가 1934년에 발표한 <므첸스크의 맥베스부인>은 훌 륭한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산당의 예술운동에 역행한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다. 이데올로기로 인한 간섭은 그의 작곡활동에 걸림돌이 되었으나, 그는 이 비판을 견뎌내고 작풍을 전환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1937년에는 제5교향곡으로 명예를 회복하게 되고 1940년에 피아노 5중주곡으로 제1회 스탈린상을 받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페테르부르크에 서 방공감시원으로 종군하였고, 1942년에 제7교향곡으로 다시 스탈린상을 받게 된다. 대전 후인 1945년에 발표한 제9교향곡은 그 경묘한 내용과 신고전적 작풍 때문에 또 한번 타락한 유럽 부르주아지의 형 식주의에의 추종 이라는 공격을 받았으나, 1949년의 오라토리오 <숲의 노래>와 1951년의 합창모음곡 <10의시( )>로 인기를 회복하고 또 다시 스탈린상을 받게 되었다. 그는 뛰어난 피아니스트이기도 하여 1927년 쇼팽 국제콩쿠르에서 2위 를 차지하였다. 1937 1941년에는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서, 그리고 1943 1948년에는 모스크바음악원에서 작곡교 수를 지내면서 총 15곡의 교향곡 외에 현악 4중주곡, 콘체르토, 실내악 곡을 남겼으며, 이와 같은 클래식 곡뿐만 아니라 기악곡, 오페라, 오라토리오, 발레음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걸작을 남겼다. 이 곡은 역사적 사건에 바탕을 두고 있어 19세기 말 젊은 세대에게 혁명적인 리더로 작용한 보이니치(E.L Voynich)의소 설 Gadfly 에 기초하여 쓰여진 곡이다. 1840년 오스트리아에 점령당한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소설은 1955 년대의 이탈리아의 국가적인 고통과 정부와 교회사이의 갈등을 겪고 있는 소비에트의 상황을 보여준다. 오늘 감상하게 될 피날레 는 뚜렷한 금관악기의 패턴과 기교적인 선율, 쇼스타코비치 특유의 일정한 쿵쿵거림을 포함하여 충격적인 요 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Biography 바이올린 강동석 Violin Dong-Suk Kang 탁월한 예술성과 투철한 음악가 정신, 그리고 대가적 기교로 온갖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강동석은 전 세계에 걸쳐 열렬한 환호 속에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8세에 첫 연주회를 가져 신동 바이올리니스트 라 불리며 일찍부터 재능을 드러냈던 그는 12살 때 동아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고, 1967년 뉴욕 줄리어드 음악학교를 거쳐 커티스 음악원에서 이반 갈라미언 을 사사했다. 1971년 17세의 나이로 미국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는 샌프란 시스코 심포니 재단 콩쿠르와 워싱턴의 메리웨더 포스트 콩쿠르에서 연달 아 우승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으며, 카네기 센터에서의 데뷔 연주회와 세이지 오자와와의 협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세계적인 연주자 로서 확고한 기반을 다져나갔다. 그후세계3대 바이올린 콩쿠르인 몬트 리올 콩쿠르, 런던 칼 플레쉬 콩쿠르, 브뤼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차례 로 석권하며 그의 명성을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에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그는 세계의 저명한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무대에 등장하기 시작 했다. 미국의 필라델피아, 클리브랜드,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워싱 턴, 몬트리올 오케스트라와 유럽의 로얄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BBC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게반트 하우스, 프랑 스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라디오, 폴란드 국립 오케스트라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 들과의 협연을 비롯해 뒤트와, 오자와, 마주르, 제르비, 메누힌, 잘로넨, 슬라트킨, 정명훈, 바르샤이, 잰슨스, 포스터, 노링턴, 스 베틀라노프, 베르그룬트, 라자레프와 헤르비히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공연하며 섬세하고 이지적인 연주로 관객을 매료시켰 다. 아시아 순회연주에서는 NHK, 요미우리, 도쿄 메트로폴리탄, 홍콩, 싱가포르, KBS 그리고 서울시향과 협연하였다. 특히 서울 시향과 함께 미국과 유럽에서 순회연주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전역에서 오스트레일리아 방송 협회의 여섯 개 오케스트라 모두와 협연했고, 런던 프롬즈를 비롯한 그의 콘서트들은 많은 나라에서 TV와 라디오로 자주 방송되었다. 실내악에 도 강한 관심을 가져 스폴레토, 산타페, 쿠모, 시애틀, 벤쿠버, 뉴포트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실내악 축제들을 위시한 다양한 실내 악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또 링컨센터 실내악 협회의 게스트 아티스트로 뉴욕에서의 연주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을 순회 공연했다. 1981년에는 롱 티보 국제 콩쿠르의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위촉 받은 바 있으며, 영국과 벨기에 왕실 초청 연주를 비롯해 백악관에 서 레이건 부처가 마련하는 음악회에 초청되어 백악관 연주를 갖기도 하였다. 강동석의 폭넓은 레퍼토리에는 표준적인 작품들뿐 아니라 대다수 연주가들이 도외시하는 작품들 또한 많이 포함되어 있다. 1995 년 윤이상의 협주곡 1번을 초연하여 찬사를 받았고, 1997년에는 <세계 음악제> 개막 연주회에서 윤이상의 협주곡 3번을 아시아 초연하여 다시금 그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최근 영국에서 BBC가 위촉한 앨런 호디노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미스트랄 을역시초 연하면서 새로운 곡에 대한 그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녹음분야에서도 그는 잘 알려진 작품들뿐 아니라 닐슨과 엘가의 협주곡, 오네 거와 아클란의 실내악 전곡 그리고 푸르트 뱅글러의 소나타를 녹음하였다. 그의 앨범들은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여러 상을 수 상하였다. 아카데미 샤를르크로부터 수상한 그랑프리와 누벨르 아카데미 디 디스크로부터 받은 그랑프리 등이 그것이다. 영국의 세계 음악 인명사전, 프랑스의 연주가 사전 에 그의 이름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을 정도로 세계 음악계에 이름을 떨친 강동석은 끊임없이 탐구하고 도전하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빈틈없는 기교, 완벽한 활놀림으로 영혼을 감화시키며, 그의 위상과 명 성은 이미 비르투오조의 반열에 우뚝 서있다. 2000년부터 대한간학회와 세계적 제약회사인 GSK로부터 만성 B형 간염퇴치 명예대사로 위촉되어 7년째 희망콘서트를 진행해 오 고 있으며, 프랑스 꾸쉐빌에서 열리는 뮤직알프 여름음악캠프의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다. 2000년부터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클라리넷 로멩 귀요 Clarinet Romain Ambroise Guyot 로멩 귀요는 22세에 파리국립오페라단의 클라리넷 주자로 뽑히기 일찍 전부터 널리 이름이 알려진 아티스트이다. 16 세에 클라우디오 아바도 지휘의 유러피안 유스 오케스트 라에서 협연을 하였고 1996년에는 최고의 재능 있는 음악 인을 뽑는 명문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워싱턴 포스트지와 뉴욕 포스트지는 그에 대해 각각 로멩 귀요의 놀라운 기 교와 표현능력은 청중을 매혹한다., 타고난 재능의 소유자 로멩 귀요는 모 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을 매우 감동적으로 표현해낸다. 지금까지 본 클라리 네티스트 중 단연 최고이며 이보다 더 멋진 공연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라고 극찬을 하였다. 음악인들과 언론 등의 찬사를 받아온 로멩 귀요는 파리국립오 페라단에서 활동하는 동안에도 뉴욕 엘리스 튤리 홀, 워싱턴 케네디 센터, 도 쿄 산토리 홀 등에서 독주회를 비롯한 수많은 협연을 가졌으며 부에노스 아이 레스, 부다페스트, 프라하, 모스크바 등 수많은 나라에서 그만의 감동적인 클 라리넷 연주를 선사하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정명훈을 비롯한 필립 카살드, 엠마뉴엘 스트러셀, 캐스타너리, 린제이, 밴브루그와 같은 명망 있는 음악인 들과 함께 공연을 하기도 한 로멩 귀요는 파리 바스틸 윈드 앙상블의 일원으로 뮌헨과 도쿄에서 열린 국제 경연대회에서 드뷔시의 윈드 5중주를 연주하여 입 상을 하기도 하였다. 올해 보다 더 많은 음악적인 재능을 펼치기 위해 파리국 립오페라단을 사임한 로멩 귀요는 아일랜드, 핀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 스 등 유럽각지에서 수 많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을 맞아 영국 챔버 오케스트라와 바르소비아 교향악단과의 모차르트 협주곡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피아노 김대진 Piano Daejin Kim 감성과 논리를 지적으로 조화시켜 단아하면서도 명석한 음색을 창출하는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유연한 테크닉과 개성이 강한 작품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 세계를 구축하 고있다. 11세에 1973년 국립교향악단과의 협연에서 호평 을 받았으며 다음해 10월에는 데뷔 독주회를 가졌고 예원 콩쿨(1974), 이화경향콩쿨(1975), 중앙음악콩쿨과 동아 음악콩쿨(1979)에서 차례로 모두 1위에 입상하여 촉망 받는 연주자로 두각을 나타내었다. 줄리어드 음대에 재학 중이던 1985년 클리블랜드에서 개최된 제 6회 로베르 카사드쉬 국제 피아노 콩쿨(현, 클리브랜드 국제 콩쿨)에서 영예 의 1위에 입상하였으며, 1987년 미국 머킨홀에서 가진 뉴욕 데뷔 리사이틀에 서의 공연에 대해 뉴욕타임즈 지로부터 솔리스트가 되기 위한 모든 능력을 갖춘 훌륭한 연주자 라는 찬사를 받았다. 어느 작품을 대하든지 여러 가지 모 양의 접근 방식을 모색함으로써 연주자의 의식이 작품 속에 투영되어야 한다 는 음악관을 갖고 있는 그는 줄리어드 음대와 대학원에서 학사, 석사, 박사과 정을 마쳤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에 관한 연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제 18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하였으며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있다. 다양한 기획 연주와 음반 출반으로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써오고 있는 그는 1994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해내 고있다. 2004년 뉴욕필과 협연하고 지난해 쇼팽 콩쿠르 결선에 진출했던 손 열음(20)과 최근 영국 리즈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김선욱(18) 을 키워낸 김대진 교수는 현재 가장 두터운 순수 팬을 확보하고 있는 연주자임 과 동시에 헌신적인 교육자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첼로 조영창 Cello Young Chang Cho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난 조영창은 성악가인 아버지의 영 향으로 음악적인 환경에서 자랐다. 5세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8세에는 첼로로 바꾸었다. 예원학교 2학년 때 내한한 야노스 슈타커에게 연주를 선보인 것이 계기가 되 어 미국 유학 길에 오른 조영창은 피바디 음악대학, 커티스 음악학교,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등에서 공부했다. 1980 년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졸업한 뒤 유럽으로 건너가 첼로의 살아있는 거 장 지그프리드 팔름 교수와 로스트로포비치에게 수업을 받았다. 1976년뮌헨 방송국 국제 음악 콩쿨, 1977년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쿨 첼로 부문 입상, 카잘 스국제첼로콩쿨입상, 코다이 솔로 소나타의 특별 연주자상 수상 등 주요 국 제 음악 콩쿨을 휩쓸었다. 로스트로포비치 콩쿨 입상으로 로스트로포비치와 인연을 맺은 조영창은 1984년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의 동남아 순회공연 협연 자로 추천되어 연주하는 행운을 안았다. 그해10월에는 매우 성공적으로 뉴 욕 데뷔 연주회를 가졌다. 뉴욕 타임즈 지는 이 연주회에 대해 올해의 가장 흥분시키는 연주회 중의 하나 라고 칭송하였다. 실내악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1982년부터 반호펜 이라는 현악 4중주단을 결성하여 베토벤 현악 4중주 전 17곡을 완주했고 두 누나인 피아니스트 조영방, 바이올리니스트 조영미와 함 께 조 트리오로 활동하고 있다. 조영창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 독일 엣센 폴 크방 국립음악대학 교수, 울산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1997년부 터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의 리더로도 활동하고 있다. 바이올린 박재홍 Violin Jae Park 바이올리니스트 박재홍은 줄리어드 음악학교와 영국 왕립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1987년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와 데뷔 연주 후 영국 필하모닉, 홍콩 필하모닉, 키에프 필 하모닉,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등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협 연하였으며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체코, 폴란드, 모로코, 동남아 등지에서 활발한 연 주 활동을 펼쳤다. 1989년, 그는 최연소의 나이로 홍콩 필하모닉 악장을 역임 하였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런던 심포니에서 객원 악장으로 활 약하면서 연주 및 녹음을 했다. 또한 영국 왕립 음악대학과 경원대학교 음악대 학의 초청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파리에 거주하며 연주 활동과 더불어 Strictly Strings 의 예술 감독으로 있다. 지휘 카렐 마크 시숑 Conductor Karel Mark Chichon 1971년 영국 출생인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은 런던 왕립 음악원에서 공부하였다. 그는 1995년 Craiova State 필하 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임명되어 1997년까지 활 동하였고, 그 기간 동안 이탈리아, 프랑스, 스웨덴, 독일, 스페인 등을 포함한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주제페 시노폴리의 부 지휘자를 역임한 그는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하였고, 2000년 시노폴 리를 대신하여 3일간 지휘를 맡게 되었으며, 미국의 International Youth Symphony Orchestra와 함께 말러의 교향곡 1번을 녹음하였다. 시숑은 2003년 3월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스페인 공연을 성공리에 이 끌었다. 그는 호세 카레라스, 몽세라 카바예 같은 오페라의 전설적인 인물들과 바이올리니스트 Pierre Amoral, Guy Braunstein 와 함께 공연하면서 지휘 자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그는 BBC, RNE, Antena 3, Canal Sur, Cadena Ser(스페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이탈리아의 지역방송 등의 TV와 뉴욕의 저명한 클래식 라디오 방송의 게스트로서 빈번히 출연하는 등 수많은 방송에 참여하였다. 2004~2005 시즌에는 영국 로얄 필하모닉 오케 스트라와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스페인 콘서트 투어에서는 영국 챔버 오케스 트라, 할레 필하모닉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지브랄타 교향악단 지휘자를 역 임하였으며, 오스트리아의 Graz Symphony Orchestra 의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반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Prime Philharmonic Orchestra 1997년 창단이후 매년 90회 이상, 현 재까지 850여 회의 공연을 통해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로 성장하고 있는 군포 프라임필은 2000년부터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면서 군포시민의 문화예술 체험 및 향수 기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5회 이상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순회 음악회, 청 소년 음악회 등 극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기획음악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 근에는 200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와 2006 예술의전당 11시 음악회에 초청 받아 성공적인 연주회를 마침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그 위치를 확고히 인정 받고 있다. 더불어, 2006 전국문예회관 연합회 우수 기획음악회로 김대 진과 프라임필이 만드는 모차르트 스페셜 을 5개 도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진 행하고 있으며, 2006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전문단체 집중육성지 원사업> 지원 대상 단체로 선정되어 이를 기반으로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역 량 강화와 전문성을 살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간질환은 간염 바이러스, 알코올, 지방간 및 각종 약 물 등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생길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간염 바이러스이다. 알코올, 지방간 및 약 물 때문에 생긴 간 손상이 간경변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면 간 손상을 일으킨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충분히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다. 반면에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 손상은 바이러스를 제거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만성 B형 간염 만성 B형 간염의 특별한 증상은 없다. 단지 만성 피로감이 나 무력감, 식욕부진 등을 느낄 수는 있지만 전혀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 더 많다. 질환이 악화되어 지오티나 지피티 가 상당히 증가한 경우에도 거의 증상이 없는 환자가 있는 반면, 간 기능 수치가 정상인데도 항상 피곤을 느낀다는 환 자도 있다. 증상은 개인차가 심하므로, 증상이 심하다고 간 기능이 나쁜 것은 아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사회에 의미 있는 보건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통해 의약계에서 페니실린 등 역사적인 신약 개발 기술을 보유하 고 있는 세계적인 제약회사입니다. 간염 바이러스의 종류는 A, B, C, D, E, F, G형까지 알려 져있다. 그 중에서도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급성 및 만성 간염을 모두 유발할 수 있다. 급성 간염인 경우는 잘 관리 하면 약 90% 정도의 환자가 큰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 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만성 간염으로 진행할 수 있고, 극 히 일부에서는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되어 생명을 잃을 수 도있다.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에는 급성 간염을 유발 할수도있으나, 실제로 많은 경우에서는 급성 간염 없이 자신도 모르게 앓고 지나가서 저절로 항체가 생길 수도 있고, 항체가 생기지 않아서 계속 B형 간염 바이러스 보 유자로 남을 수도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만성 간염으 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태아 혹은 신생아 시기에 어머니 로부터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는 보유자를 거쳐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성 B형 간염의 치료제는 일반적인 간장약과 전문적인 항 바이러스제로 나눌 수 있다. 만성 간염은 면역제거기에 있 는 상태이고 인체의 면역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이므로 항바 이러스제를 투여할 수 있는 중요한 대상이다. 아직은 완벽 한 항바이러스제가 없지만 항바이러스 투여로 효과가 있을 만한 대상환자를 잘 선택하여 적극적으로 투여해서 간경변 으로의 진행을 막아야 할 것이다. 만약 만성 간염에서 간경변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 다면 만성 간질환에 대해 걱정을덜수있다. 이는 만성 간 질환에 의한 사망원인 대부분이 간경변으로 진행된 후 유 발되는 합병증, 또는 간암이기 때문이고, 간암 환자의 약 80%가 간경변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성 바 이러스성 간염에서 간경변으로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만 성 바이러스성 간질환 치료의 최대 목표이고, 이를 위한 노 력의 일환으로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적극 고려되고 있다. 전세계 116개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는 GSK는 연구개발에 기초한 우수한 제품으로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간염 및 소화기 계, 내분비 및 순환기계, 호흡기계, 중추신경계, 항구토제, 백신, 비뇨기계를 주요 전문 치료제군으로 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경구용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와 A형및B형간염백신, 한번 접종으로 여러개 질병을 예방하는 콤보백신,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흡입식 천식 치료제, 우울증 치료제 등 다년간의 연구 개발을 거쳐 탄생한 신약들 은 인류의 질병 치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우선순위 상위질병인 에이즈, 말라리아 및 결핵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GSK 한국법인은 서울 용산에 본사를 두고 안산 반월공단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의약품을 국내에서 생산 및 공급하 고 있습니다. GSK는 국내 의학산업의 발전과 R&D 투자의 기반이 되는 임상시험 유치에 특히 관심을 갖고 적극적 인 유치 활동을 펼쳐 2003년 그룹 내 임상유치 40위에서 2004년 21위로 급상승, 2004년 연간 다국가/국내 임상관 련 투자금액이 약 38억원에 달하며 R&D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GSK는 한국 사회에 의미 있는 보건의료 혜택을 제공한다 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바로 매년 10월 대한간학회와 함께 하는 간염없는 세상을 위한 희망콘서트 입니다. B형 간염의 심각성과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를 초청하여 매년 개최하는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은 대한간학회를 통해 B형 간염 환자들을 위해 쓰여져 그 의미를 더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