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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YWCA Young Women s Christian Association 2011_11 12 통권 425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꿈을 가진 여성 당신을 응원합니다. www.hwcenter.co.kr 정,만남,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상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합니다.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YWCA복지사업단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산청 황매산 청소년 야영장 민들레 홑씨가 되어 지역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뒹굴고 있는 부산YWCA의 또 하나의 얼굴.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부산YWCA부설어린이집,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산청황매산청소년야영장. 날아라, 민들레 홑씨야. 퍼져라, 민들레 홑씨야. 부산여자기독교청년회 www.psywca.or.kr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고 숭고한 이름 어. 머. 니. 너무나 철없이 어머니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그저 항상 그 자리에서 변함없는 모습일 것이라 생각했다. 지금 내가 어머니가 되고 보니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하염없이 눈물만 날 뿐이다. 어머니의 깊이 패인 주름과 언제나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으실 땐 어머니께 잘 해드리지 못한 죄스러움이 밀물처럼 밀려온다. 사랑하는 엄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작은 딸이 효도할께요. 김선희(회원) 이 면은 부산YWCA 회원이 꾸미는 회원코너입니다. 회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사진이나 그림, 짧은 글을 보내주세요. 주소 :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98 부산YWCA 홍보출판위원회 메일 : yck1116@hanmail.net

YWCA 함께 드리는 기도 얼었던 땅을 헤치고 솟아나는 새싹들을 통하여 죄와 죽음을 이기는 생명 충만한 부활의 삶을 보여주시고 뜨거운 햇빛과 빗물 먹으며 자라는 나무들을 통하여 하늘의 은혜로만 가능한 성장의 법칙을 알게 하시며 아름다운 단풍과 탐스러운 열매를 감탄하며 인내, 헌신, 순종으로만 가능한 아름다운 결실과 봄을 믿으며 겨울을 준비하는 하늘지혜를 배우게 하시니 좋으신 우리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이 땅을 살리기 원하시는 귀한 뜻 위하여 부름 받은 부산Y 생명살림이 들을 이 하늘지혜로 채워주셔서 귀한 결실로 하늘 뜻 이루어드리는 생명살림이 들의 공동체 부산YWCA,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시옵소서! YWCA 목적문 젊은 여성들이 하나님을 창조와 역사의 주로 믿으며 온 인류는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와 자매임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 치심을 자기 삶에 실천함으로써 정의 평화 창조질서 보전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건설함을 목적 으로 한다. 03 04 06 08 10 12 14 16 18 19 20 21 22 24 26 함께 드리는 기도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들어보실래요 섬기는 이들 제 38회 YWCA 전국대회 스케치 2012-2013 한국YWCA 정책 그리스도인의 편지 새터민, 하나가 될 때까지 부산YWCA 창립 65주년 기념 행사 스케치 부산YWCA 창립 65주년 기념 생명사랑 음악회 더불어 살림 함께 하는 사회 소식 1 사진으로 보는 9 10월 부산YWCA 소식2 11 12월의 소식 회원 www.psywca.or.kr _ 03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주민참여예산과 YWCA여성운동 1 2 지역여성운동을 고민하며 90년 바른삶실천운동으로부터 본격화되었던 YWCA 공동체생활운동이 제 35회 전국대회를 통해 여성이 만드는 건강한세상 을 주제로 한 건강한생활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가치와 방 법론의 제시를 통해 보다 체계화한 전국운동으로 실시했던 것이 바로 YWCA 생명사랑공동체 운동 이다. 생명사랑공동체운동은 기존의 반독재 민주화운동으로서 정권에 대항하며 대결적, 중앙집권적, 언론 중심형 시민운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스스로 실천함으로써 대안사회의 모델을 창출 해내는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전환을 요구하는 운동이자, YWCA목적인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 전이 이루어지는 하나님나라의 건설 을 위해 소그룹으로 모여 학습과 실천을 통해 전인적인 여성지 도력을 키우고자하는 회원조직운동이다. 생활실천운동에 집중하는 YWCA운동이 가진 특성으로 인해 현장의 경험속에서 사회적 의제와 정책대안을 추출해 내지 못했다. 생활실천운동은 전인적인 인격과 개인의 실천을 기반으로 한 근본적인 변화를 지향하지만, 이러한 장기적인 운동 목적은 때로 당장의 삶 속에서의 위기, 국가사회적인 갈등 및 이슈들과 너무나 동떨어진 담론적 이야기나 구태의연한 사회 윤리를 강조하는 보수적 운동으로 인식될 소지가 충분하다. 또한, 단기간에는 이로인한 성과나 사회 변화와 영향력을 자각하고 체감할 수 없기 때문에 운동의 최종 목적을 명확히 인식하는 높은 수준의 시민의식을 가지지 않으면 단순한 봉사활동정도로 이해하거나 운동을 지속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YWCA운동은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운동과 중 단기적이며 시급한 운동을 함께 가 져가야한다. 지역운동은 바로 시급성을 다투는 단기적인 지역이슈가 출현했다 사라지며 때로는 중 장기적이며 제도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하는 성격을 함께 띠고 있다. 중앙정부의 법안 또는 시행령 조문의 일부의 변화가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며 지역민의 삶의 현실이 국가정책의 중요한 이슈가 되 고 또한 세계적인 정책의 흐름과도 맞닿아있다. 그러하기에 YWCA생명사랑공동체운동을 지역운동의 이슈로 담아내어야하며 이것이 실질적인 주민조직화운동, 주민지도력의 성장의 열쇄가 될 것이며 지 역정의운동의 방식이어야 한다. 참여예산제도와 지역운동 사례 참여예산제도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정치적 과정이자 거버넌스 행위로서 인식할 필요가 있으 며 따라서 반영결과 그 자체보다는 과정의 합리성과 합목적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1) 참여예산제도의 시행배경 <풀뿌리자치연구소 이호소장의 글 발췌> 주민참여예산은 UN이나 월드 뱅크(World Bank) 등으로부터 예산 및 행정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가 장 혁신적 방법의 하나라는 극찬을 받을 만큼 이제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민참여 정책 중 하나 로 인식되고 있다. 1989년 브라질의 뽀르뚜알레그리에서 처음 도입된 이래, 남미와 북미 그리고 유럽 의 여러 도시들에서도 참여예산을 실시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 1980년대와 1990년대는 이제까지 의 사회 발전을 이끌어 오던 패러다임이 한계를 드러낸 시기이기도 하다. 즉, 그때까지 정치지도자와 행정의 주도하에 이루어지던 사회의 발전이 한계를 드러내면서 새로운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력에 대 04 _ 부산 YWCA

한 수많은 논의가 이루어져 왔다. 그러한 결론의 하나가 시민참여와 참여한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권한 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거버넌스 라는 용어로 표현되었고, 이 용어가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 고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그러한 공감대가 점점 더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1991년 이후 시민발의와 국민투표의 건수가 두 배로 늘어났다는 것도 이러한 흐름을 잘 알 수 있는 하 나의 증거이다. 즉, 시민들의 직접 참여와 직접 결정권을 부여한 사례가 점차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다. 이는 우리 사회가 처한 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시민참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2) 2011. 9. 9. 전국의무시행으로 정책추진 가속화 지난 3월에는 국회에서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인해 2011년 9월부터 모든 자치단체에서 주민참여예 산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하여 작년 말부터 많은 지자체에서 주민참여예산조례를 입법하고 제도 를 추진 중에 있다. 문제는 제도도입이 의무화되어 형식적인 틀은 추진이 되고 있으나 참여의 개방성, 권한부여, 투명성을 원칙으로 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실질적인 주민권한확대로 이어지는 내실화된 제 도가 되는가, 실질적인 주민참여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가 남아있는 과제라고 할 것이다. 3) 안양지역사례 안양의 경우는 지방재정법 개정된 직후 참여예산제도 시행 의무화를 앞두고 YWCA, YMCA, 의정감시 단이 개별적으로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각각의 의견개진 및 제안 등을 하던 중 세 단체의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동제안을 하게 되었고 5월말 조례(안)입법예고가 이루어지면서 추진이 가속화 되었다. 조 례(안)에 대한 시민사회의견을 모으기 위해 입법예고 기간 중 주민참여예산제도에 관한 시민워크숍을 열어 활동가중심이 아닌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조례 및 제도에 관한 의견을 모으고 의회총무경제위원 회를 통해 의견을 전달하여 조례안의 핵심적인 제안사항이 조례에 반영되는 성과를 단기간에 거두었다. 참여예산제도의 내실화를 위한 제도마련을 위해 민관협의체, 참여예산위원회(시민위원회) 및 지역회의 의 구성원(성별, 계층별, 동별, 소득별, 연령별 균 형있는 배분)에 관한 제안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2014년까지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성하여 지자체에 제안하고 시행령에 대한 입법과정 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3 맺으며 안양YWCA에서 사무국을 맡아 전개하고 있는 성인지정책제안운동과 참여예산제도 정착을 위한 시민 운동은 안양뿐 아니라 전국 각지자체가 2013년 제도시행을 앞두고 당면한 지역의제로 전국53개 YWCA 가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할 문제이다. 특히, 참여예산제도시행은 여성의 참여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성인지적관점을 예산편성과정에 반영시켜나가는 성인지예산제도와도 맞닿아있기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또한, 지역회의 등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마을의제를 예산으로 실현해내는 과정은 마을만들 기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되어왔던 지역운동에 주민참여권한을 보다 확대해나가는 것으로써 소그룹공동 체운동, 여성지도력 성장을 위한 생명사랑공동체운동의 주요한 이슈로서 결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 다고 보여진다. 제도정착초기에는 제도평가 및 보완 등 정책적인 역할이 보다 중요한 부분이나 향후 제 도가 시행된 이후에는 직접적인 주민참여와 성숙이 성패를 좌우할 것이기 때문에 마을운동이 중심이 되어질 것이다. 한국YWCA 및 전국YWCA가 주민자치성숙의 핵심의제안 참여예산제도시행과 성주류 화전략의 핵심의제인 성인지예산제도, 여성친화도시 구축 등의 의제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해 나갈 것 을 제안한다. YWCA 운동의 철학과 이론적 근거, 실천방안, YWCA운동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미래비젼에 대해 함께 고민 하는 장으로 한국YWCA연합회에서 3월부터 개최된 정의포럼 을 부산YWCA 회원과 공유하고자 한다. www.psywca.or.kr _ 05

들어보실래요 숲을 닮은 아이들의 가을이야기 양희윤 부산YWCA부설어린이집교사 봄, 연두 빛으로 만난 숲은 어느새 노란빛, 빨간빛 이른 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옵니다. 아기 호랑거미 는 커다란 거미집을 지을 수 있을 만큼 자라고, 짝을 찾아 나온 사마귀는 가을 숲을 누비고 다닙니다. 9월은 호랑거미의 달이라고 해요. 왜냐하면 9월에 큰 호랑거 미들이 집을 많이 만들잖아요 10월은 사마귀의 달이예요. 벼 사마귀, 왕사마귀..몰운대 숲에는 진짜 사마귀가 많잖아요 YWCA 숲동이들은 보고 느낀 것을 자연스레 주고 받습니다. 길에서 만난 지렁이를 보면 누가 밟을 새라 나뭇잎 위에 올려 흙더미 속으로 옮겨 주기도 하고, 햇볕이 쨍쨍한 날은 지렁이 몸 이 마를까 자신의 물을 지렁이에게 양보하며, 축축한 땅에 사는 지렁이는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춥지 않을까 걱정하며 따뜻한 마음들을 나눕니다. 숲에 꽁꽁 숨어 있던 사슴벌레를 발견하고 하늘을 날 듯 기뻐 하며 어린이집으로 돌아와 가장 먼저 사슴벌레 책을 찾는 아이, 집에서 사슴벌레 책, 사진자료, 먹이 등을 가져와 과학영역에서 매일 사슴벌레를 돌보는 아이, 우리가 숲에서 찾은 사슴벌레에 게 발톱이 있으니까 애사슴벌레라고 하자 턱이 뾰족하니까 톱 사슴벌레야 귀여운 넓적 사슴벌레라고 해 라며 사슴벌레 의 이름을 정하느라 서로 생각이 분분합니다. 혼자 있는 수컷 사 슴벌레가 심심할까봐 암컷 사슴벌레를 꼭 찾아야 한다며 숲에 06 _ 부산 YWCA

들어서면 아이들의 눈이 커다래집니다. 누가 말해 주지 않아도 스스로 자연을 느끼고 배우며, 가을 숲 과 함께 커 갑니다. 몰운대 바다로 난 숲 길을 따라 내려가면 여러 가지 모양새의 돌들을 만납니다. 바닷물이 돌을 만져 주듯 우리도 숲의 돌을 매일 만져주면 동글동글 부드러워질것 같아요 라며 숲의 돌에게도 마음을 건 넵니다. 돌탑을 쌓으며 작은 돌을 많이 가져와 높게 쌓고 싶다는 아이, 납작한 돌들을 올려 쌓겠다는 아이, 큰 돌을 아래에 넣어 높게 쌓겠다는 아이까지..우리 아이들도 숲에서 저마다의 전략으로 살아갑 니다. 선생님 숲에 오르기 너무 힘들어요. 언제 쉬었다 가요? 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숲의 날다람 쥐가 되어 숲에서 더 있다 가요 어린이집을 숲으로 옮기면 어때요? 라며 숲과 하나 된 아이들을 봅 니다. 매일 매일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품어주는 상상의 숲..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숲에서 놀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숲동이들이 될 겁니다. www.psywca.or.kr _ 07

섬기는 이들 벽화마을 만들기 이진영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사 강서구 대저2동은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많은 주민들이 도시로 이동함으로써 주변의 빈집들이 많아지고, 마을 분위기가 흉흉하게 변해가고 지역주민들 간의 교 류도 많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분위기 개선을 위한 지역주민과 복지관이 함께 고 민한 끝에 벽화그림을 그리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취합하여 흉흉한 마을분위 기 개선을 위한 일원으로 벽화마을 만들기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왕이면 지역주 민이 직접 벽화를 그린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다. 라는 의견이 있어 그럼 전문 가를 통한 교육을 받아서 주민이 직접 그려봅시다.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래서 1차적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벽화그림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10회기 동안 이론, 실습, 견학학습 등으로 진행하였다. 차후에 벽화마을 만들기에 벽화전 문가(이효신) 선생님이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여 선생님과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 어 팀별로 나눠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림도 그 집 분위기에 맞게 선정 하여 벽화그리기 준비를 완료하였고 우리는 빨리 가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드디어 시원한 가을이 시작되는 9월부터 우리는 벽화마을 만들기 작업에 착수하 08 _ 부산 YWCA

게 되었다. 지역주민과 벽화전문가선생님, 자원봉 사자, 복지관이 함께 힘을 모아 9월부터 매주 토요 일 현재까지 쭉~ 벽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벽화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서서히 지역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요즘 에는 고생 많다. 고마운 일 하신다. 며 집에 있는 우유, 과자, 아이스크림 등을 내어주신다. 동 네 꼬마들도 신기한지 늘 옆에 서서 지켜보고 있기 도 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역주민과의 인사를 나누기 도 서먹하고, 서로 부담스러워했던 것 같은데 어느 새 벽화를 통해서 지역주민과의 벽을 허물고 아주 자연스럽게 인사뿐만 아니라 조금씩 담소도 나눌 수 있는 그런 사이가 되었다. 예전에는 주민센터 에서 뭐 조사하러 나오셨나보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복지사 선생님이라고 불러주시는 분들도 있고, 벽화 시작 후 나이 드신 어머님, 아 버님 사이에서 아~ 페인트 아가씨 로 많이 불 려지게 되었다. 벽화를 통해서 나를 기억해주시는 지역주민 분들 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2달 정도 작업이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자원봉사 자 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 활동하는 것이라 더 없이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다. 아마도 우리 모두 의 힘이 합쳐져서 사두마을의 벽화마을 만들기가 아무사고 없이 순조롭게 잘 마무리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www.psywca.or.kr _ 09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하나님은 선을 행함과 죄를 다스 림에 대해 말씀하셨다. 바로 여기에 가인과 가인의 제물이 거절당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단서가 있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던져볼 수 있을 것이다. 도 대체 가인의 죄는 무엇이었을까? 또 가인이 행하 지 않았다는 선은 무엇이었을까? 안타깝게도 창세 기는 이 질문에 속 시원히 대답해주지 않는다. 다 만 창세기는 가인의 말과 행적을 통해 그의 됨됨이 를 엿보게 해준다. 동생 아벨을 죽이고 하나님의 추방 선언을 받은 후 가인이 했던 말에서 가장 많 이 반복된 단어는 다름 아닌 나 였다. 그리고 그는 추방된 후 성을 쌓고 아들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을 에녹이라고 불렀다. 가인은 자기를 강조하고 업적을 쌓아올리는 일에 열중하는 사람이었다. 제사의 문제는 이런 맥락에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 혹시 가인은 하나님께 제물을 바칠 때 자기 를 드러내고자 하는 의도를 갖지 않았을까? 자신 과 자신의 제물을 거절하신 하나님 때문에 자존심 이 너무 상해서 분노로 얼굴을 붉혔던 게 아닐까? 창세기는 가인 자손 가운데 한 사람인 라멕의 노래 를 통해 이러한 자기중심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하나님은 자기를 들어내려는 목적의 제사, 자존 심을 채우려는 의도의 제사를 선을 행하지 않는 것 으로 여기시고 받지 않으셨다. 가인에게서 처 음 발견되었으며 라멕에게서 재확인된 자기중심성 은 현대인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우리 가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을 높이기 위한 것일까, 나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일까? 자존심을 채우기 위한 예배일까,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한 예 배일까? 예배의 현장에서 인류최초의 살인이 이루어졌다 는 씁쓸한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목 격되는 충돌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예배의 형식 과 구성요소에 대한 충돌을 예배전쟁(Worship War)이라고 명명할 만큼 이 문제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있다. 어떤 악기가 예배에 적합한가? 어떤 음악이 예배에 적합한가? 전통적인 예 전을 따라 예배를 드릴 것인가, 좀 더 자유로운 형 태의 예배를 드릴 것인가? 하는 문제로 많은 교 회가 진통을 앓고 있다. 하지만 창세기는 예배의 외양보다 더 치열하게 투쟁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우리에게 말해준다. 그 것은 자기 이름을 예배하는 것과 하나님의 이름을 예배하는 것 사이의 투쟁이다. 자유로운 형식과 시 대에 맞는 노래를 택했지만 자기를 기쁘게 하려는 의도로 예배할 수 있다. 전통적인 형식과 전통적인 노래를 택하면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예배할 수 있 다. 물론 그 반대도 가능하다. 문제는 우리 예배의 방향이 하나님을 향하여 있는가 아니면 자신을 향 하여 있는가에 달려있다. 한편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에 집중하는 가인의 자 손들은 문화적 꽃을 피워갔다. 가인은 문화의 응집 체인 성, 곧 도시를 건설했으며 라멕은 인류 최초 로 시를 지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야발은 가 축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그 아우 유발은 음악 하는 자의 조상이 되었다. 그리고 두발가인은 금속 을 능숙하게 다루어 다양한 기구를 만들었다. 물론 우리는 가인의 자손들이 꽃피운 문화 자체를 악한 것으로 치부할 필요는 없다. 비록 일그러진 하나님 의 형상이긴 하지만 인간은 여전히 하나님의 창조 성을 반영하는 존재이다. 문제는 방향이다. 인간의 다양한 문화적 활동이 하나님을 향하여 있는지, 인 간 자신을 향하여 있는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가인 자손들의 문화적 번영에 대한 창세기의 묘 사는 이후에 등장할 셋 자손들의 소박한 족보와 기 묘한 대조를 이룬다. 아마도 창세기의 원형을 최초 로 접했던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복 잡해졌을 것이다. 애굽의 노예 혹은 바벨론의 포로 였던 그들은 주위 문명의 화려함에 주눅 들어 있었 을 것이 틀림없다. 창세기는 그들에게 새로운 상상 력을 불어넣는다. 자기중심성의 결과로 번성한 문 화와 기술이 얼마나 파괴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지를 생각하게 하며 소박하지만 그저 여호와의 이름 을 불렀던 셋과 에노스의 후예로서 현실을 어떻게 바라볼지 생각하게 해준다. 창세기는 예배와 문화의 이야기를 한 묶음으로 던져준다. 예배와 문화 즉 예배와 삶은 분리할래야 분리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 나아 가 우리 삶 전체의 중심에는 누가 있을까? 창세기 의 가인 이야기는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자기 자신을 두었던 사람들의 이름을 나열하고 있다. 그 리고 창세기는 그들의 선택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넌지시 속삭인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 을 높이는 삶, 창세기는 바로 그 삶으로 우리를 초 청한다. 다음 주소로 찾아오시면 일상에 찾아온 창세기 낭독 파일을 다운 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http://goo.gl/q7z1e www.psywca.or.kr _ 15

새터민, 하나가 될 때까지 분담 60년은 긴 세월입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환갑을 맞는 세월 살아왔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말로 다 할 수 없는 얼마나 많은 일들이 그 안에 있습니까? 그러니 동포지만 다른 것 당연합니다. 그래서 마음과 생각이 가까워지도록 더 많이 노력해야 하기에 이 땅에 새터를 튼 이들, 하나 되기까지 돌보고 살릴 책임 감당하는 작은 장입니다. 최광훈 부산YWCA새터민지원센터 직원 일본에서 통일의 씨앗을 보다. 지난 10월 22일에서 24일까지 일본 간사이 지방으로 2박3일 동안 잠깐 다녀온 느낌을 여러분께 전해드리려 한다. 부산YWCA새터민지원센터에서 새터민들과 함께 살고자 노력하는 통 일일꾼인 나는 새터민과 함께 어울려 같이 살기위해 이들을 좀 더 알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북한 공부를 시작하면 서 새터민은 물론이고 재미, 재중, 재일 동포 등 동포들에게도 많은 관심 을 가지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재일동포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일본에는 다양한 우리 동포가 살고 있다. 동포면 동포지 다양한 동포? 여러분은 일본에 있는 동포가 얼마나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혹시 재일 동포라 함은 한국 국적만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지는 않았나요? 실제로 일본에는 일본 국적의 재일동포, 한국 국적의 재일 동포, 조선민 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적의 재일 동포, 무국적자인 재일동포 이렇게 4가지 의 국적을 가진 우리 동포가 살고 있다. 재일동포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적을 지닌 재일 동포가 있기 때문 이기도 하다. 이렇게 일본에 살고 있는 재일동포들은 한반도가 분단되기 전에 일본으 로 건너가게 된 1세대, 그 자녀들이 2세대, 손자 녀들이 3세대, 그 다음 4세대까지 흘러와 현재 1세대는 거의 다 고인이 되시고, 2~4세대가 살 고 있다. 많은 세월이 흐르면서 민족문화와 언어는 물론이고 생활모습까 지 일본에 동화되고 있다. 많은 재일동포들이 일본 문화에 동화되어가고 일본 속으로 묻혀져 가고 있지만, 일부 동포들은 우리 민족의 뿌리를 잊 지 않으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16 _ 부산 YWCA

1985년부터 2011년 현재까지 28년 동안 꾸준히 진행되어온 ONE KOREA FESTIVAL 이 10월 22일에서 24일까지 일본 간사이 지방에서 2박3일 동안 열렸다. 일본에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과 재일조선인총연합회(이하 조총련)라는 단체가 있다. 민단은 대한민국이 지원하는 단체이며, 조총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 북한이 지원하는 단체이다. 조 총련이라는 단체명은 많이 알고 계실 것이다. 일본 내에서 민단과 조총련은 한반도의 남과 북을 대변하듯 반대되는 사상과 견해를 가지고 대립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NE KOREA FESTIVAL 이라는 행사는 1985년부터 28회가 진행되는 동 안 정치적 이념과 사상, 상반된 견해를 배제하고 민단과 조총련이 하나 되기 위한, 분단되기 이전의 한 반도를 기억하고 염원하면서, 일본 밖으로는 우리의 민족성을 해외로 알리고 일본 내로는 뿌리를 굳건 히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해 왔다. 오사카성 일대 태양의 광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재일동포들에게 고향 의 향수와 정취를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ONE KOREA FESTIVAL 을 다녀오고, 지난 1년 반동안 새터민지원센터에서 새터민과 동 거동락을 하면서 느낀 바가 있다. 우리의 분단은 이념적 군사적 분단이 아니라 마음의 분단 이라는 것이다.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 일본에서 국 적이 다른 동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노래를 부르는 희망의 축제. 새터민이든, 재일동포든 바라는 바는 하나 이다. 그 하나 통일 이제는 하나가 되어 통일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이 통일의 씨앗을 뿌리는 평화의 농부(Peace Farmer) 가 되어 평화의 나무(Peace Tree) 를 심고 평화의 마을(Peace Village) 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 짧은 글을 마치기 전에 재일조선인에 대한 내용 을 다큐 형식으로 제작한 우리 학 교 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좋은 노래 가 있어 한 곡 소개하려 한다. 우리는 원래 하나 였습니다. www.psywca.or.kr _ 17

부산YWCA 창립65주년 기념 행사 스케치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지구 10월 1일(토) 14시 삼락체육공원에서 열린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지구 의 이야기를 담 아본다.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겨본 시간들을 통해 부산YWCA 창립65주년을 기념할 뿐만 아니 라 향후 100주년을 바라보며 부산YWCA가 나아갈 비젼을 바라본다. 사상교역자협의회에 속한 교회에서 미리 준비한 EM흙공 1만개.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온 어린 친구부터 어르신까지 사상의 주민들이 모였다. 다같이 하나, 둘, 셋 구호를 외치고 손에 든 EM 흙공을 힘껏 던졌다. 풍덩 풍덩~ EM흙공이 하나, 둘 물속으로 들어갔다. EM흙공아~ 오염된 물속을 깨끗하게 깨끗하게 해 다오. 지역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연. 부산YWCA 전통문화연구회 옛소리 의 모듬북 공연과 부산 YWCA 예비사회적기업 브라스밴드 의 공연을 열었다. 우리나라 전통 음악과 서양의 음악이 부산 시민의 마음과 함께 한마당에서 어우러졌다. 친환경 생활재 장날. 땅과 생명을 살리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알리기 위해 친환경 생활재 장날에 다 양한 제품들이 소개되고 판매되었다. 우리밀로 만든 제품들, EM으로 만든 제품들, 친환경 곡류 등. 다양한 체험 마당. 고무신 던지기, 노란물고기 게임, 에코나무목걸이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독 도판화찍기 등.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환경과 나라를 생각하며 다채로운 체험 마당이 진행되었다. 어른도 아이도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마당이었다. 환경을 살리는 운동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나누기와 부산의 저출산률 1위에서 출산률 1위 가 되길 소망하며 진행된 출산장려 캠페인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지구 의 실천 운동으 로 부산시민과 함께 하였다. 자연아~ 그동안 함께 해줘서 고마워! 자연아~ 아프게 해서 미안해! 자연아~ 이제 더 이상 아프지마! 18 _ 부산 YWCA

부산YWCA 창립 65주년 기념 생명사랑 음악회 부사YWCA 창립 65주년을 맞이하여 창립이념을 되새기며 시민운동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인치엘로(In Cielo) 김정택 단장 나기사(일본인) 서정근 교수 R.P 박희원 라엘 SBS Crossover Orchestra 부산YWCA 전통문화연구회 옛소리 부산YWCA합창단 부산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 부산YWCA 브라스밴드 www.psywca.or.kr _ 19

더불어 살림 먹을거리에 나트륨을 줄이자! 시민사업위원회는 지난 7월 18일, YWCA회관에서 나트륨 저 감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강한 음식문화 형성을 위해 시민단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 및 일반 시민이 한 자리 에 모여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현재 우리들이 즐겨먹는 라면을 비롯하여 많은 가공식품 내 나트륨함유량이 매우 높으 며 심지어 컵라면 하나가 WTO의 1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 (2000mg)을 초과한다는 기사를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위원회 차원에서 문제제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고신대 식품영양학과 김나영 교수의 발제로 나트륨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적극적인 당국의 규제 필요성과 시민의 인식전환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결론적으로 시민 들의 사고전환을 위해 소비자단체들이 연대하여 식성변화 유도에 힘을 기울여야 하며, 기업들의 자발 적 노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8월 12일자 조선일보에 라면, 짠 맛 줄이기 총력전 나트륨 최대 15% 줄이기로 라는 타이틀의 기사 가 게재되었다. 국내 라면 제조업체 6곳에서 올해 말까지 현재 나트륨 함유량에서 최소 7%, 최대 15% 를 낮출 예정이고, 여러 해에 걸쳐 서서히 나트륨 함량을 줄임으로써 맛의 변화를 거의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에 10월 시민사업위원회에서는 시민들과 소비자단체, 당국의 여러 가지 노력들이 의미 있는 사회 변화를 이끌고 있음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향후 지속적인 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제안 하며 실천사항을 제시하였다.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소비자단체와 정부 : 짠 맛에 길들여진 국민들의 식성과 의식변화 유도를 위해 대상별 교육을 실시하라. 소비자단체 : 가공식품제조업체의 나트륨 함유량 저감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라. 정부 :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가공식품 내 나트륨 함유량을 규제하는 정책수립 및 공익광고를 시행하라. 가공식품제조업체 :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인 나트륨 저감화를 실시하라. 나트륨 섭취 줄이기에 힘쓰자. 인체 내 나트륨 배설을 촉진시키는 칼륨이 풍부한 감자, 콩,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음식 조리 시 뜨거울 때 간을 하지 않는다. 음식에 직접 간을 하지 않고 개인의 기호에 맞도록 개별적으로 간 조절을 한다. 소금 대신 양파, 마늘, 고추, 허브 등 음식 맛을 내는 양념을 이용한다. 20 _ 부산 YWCA

함께 하는 사회 추석맞이를 지역주민과 함께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9월 2일(금)~9일(금), 강서 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9월 7일(수)~9일(금)에 지역 내 저 소득 가정, 독거노인, 소외계층에게 명절 선물 전달 및 명절 인사를 나눔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제 9회 해운대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홍보 및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경연대회를 10월 15일(토) 10 시 해운대구청 신청사부지에서 진행하였다. 코레일 돋을볕과 함께 하는 고추장 담그기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0월 25일(화)~27일(목) 코레일 돋을볕 봉사단과 함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100 세대에 전달할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함께 나누었다. 오천콜사랑나눔 봉사단과 교과서 여행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천콜사랑나눔봉사단과 지역아동들과 함께 10월 22일(토) 동래충렬사로 나들이를 다 녀왔다. 전통혼례를 관람하고 동래읍성을 돌아봄으로써 살아 있는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부산YWCA 등산클럽<여울> 11 12월 산행 안내 051) 441-2225 일 자 장 소 출발지 및 시간 참가비(원) 11/1(화) 청송 주왕산 동래역 08:30 20,000(비회원 23,000원) 11/8(화) 피아골 지리산 동래역 08:30 20,000(비회원 23,000원) 11/15(화) 진해 굴암산 동래역 09:30 10,000(비회원 13,000원) 11/22(화) 완도 Y앞 05:50 ~11/23(수) 청산도->보길도 서면메디칼앞 06:00 170,000(비회원 173,000원) 11/29(화) 가덕 연대봉 하단오거리 전철 5번 출구 09:30 6,000(비회원 9,000원) 12/6(화) 장안사 석음덤산 동래역 09:30 10,000(비회원 13,000원) 12/20(화) 금정 석계봉 만덕역 3번 출구 33번 종점 09:30 6,000(비회원 9,000원) 12/27(화) 해운대 장산 대천공원 09:30 6,000(비회원 9,000원) www.psywca.or.kr _ 21

소 식 1 사진으로 보는 9 10월 부산YWCA 남은음식사전반납하기 음식업소 대상 캠페인 시민사업부에서는 9월 8일(목) 서면일대 음식점 100여 곳을 대상 으로 손님들에게 안 먹는 음식 미리 반납하기 권유 및 EM주방 세 제 배부 등이 이뤄졌다. 청소년직업탐색 골든벨 1318 미래 탐험 및 청소년 문화축제 休 & 樂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9월 17일(토) 13시 30분 낙동중학교 체육관에서 직업탐색 골든벨, 신생직업전시회, 우리학교 장기자랑 등을 진행하였다. 10월 22일(토) 12시 30분에는 복지관 광장에서 동아리 경연대회, 동아리 박람회 등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도 진 행하였다. 새터민 어르신과 함께 하는 아주 특 별한 여행 북녘 땅을 바라보며 새터민지원센터에서는 70~80대 새터민 어르신들과 함께 북한과 가까운 강원도 일대를 둘러보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마음 을 위로하는 여행을 9월 20일(화)~22일(목) 2박3일 가졌다. 중구 드림스타트 학부모교육 및 현장 체험 홍보출판부에서는 8월 16일(화)~17일(수) 초등학생 34명과 함께 경남 산청 황매산청소년야영장에서 무농약 사과밭 체험, 물놀이, 엿 만들기, 망원경 만들어 별과 달과 함께, 태양열오븐기 만들기, 고추 및 가지 따기, 친환경 마을 탐색 등이 이루어졌다. 청춘극단 과 함께하는 노인소비자 교육 시민사업부에서는 시니어강사단으로 구성된 청춘극단 과 함께 9월 22일 (목), 23일(금), 30일(목), 10월 31일(월)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 용호종합사 회복지관,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모라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 로 노인소비자피해사례 및 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22 _ 부산 YWCA

Young Women s Christian Association 좋은화장실 어린이 견학 시민사업부에서는 10월 13일(목) 11시 백조유치원, 부산YWCA부 설어린이집 어린이 98명과 함께 구포여성전용공중화장실을 견학 하였다. 한줄서기, 공중화장실 예절을 익히는 시간이었다.. 세계적인 인권운동가 수전 숄티 여사 의 평화 강연회 새터민지원센터에서는 10월 13일(목) 15시 Y강당에서 진행하였다. 북한인권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뤄졌다. 상록교실 수학여행 회원활동부에서는 상록교실 어머니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10월 26일(수) 경남 의령과 산청 일대를 돌아보면서 학창 시절의 분위기를 만끽하였다. 2011 부산지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단체 2차 전문연수 청소년부에서는 10월 27일(목) 14시30분 시구군 담당공무원 및 부산지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가, 활동단체 80여명이 Y강 당에서 모였다. 청소년유해환경단속실제사례와 청소년 보호법, 사 회변화에 따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진행 되었다. 남북주민 화합 체육대회 새터민지원센터에서는 부산거주 새터민들의 단합 및 부산시민들 과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을 10월 29일(토) 10시 동명대학교 운동 장에서 열었다. 릴레이 달리기, 통일열차달리기, 줄다리기, 족구,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www.psywca.or.kr _ 23

소 식 2 NEWS 1 1 1 2 월의 소 식 ECO-뷰티 클래스 천연비누 & 화장품 만들기 1차 : 11월 3일(목) 콜라겐 탄력 아이크림 30ml, 미백영양크림 50ml 2차 : 11월 10일(목) 자음수콜라겐에센스 50ml, 에코수분크림 50ml 장 소 : YWCA 강당 회 비 : 각 회당 35,000원 문 의 : 생활협동조합 윤영인 간사(051-441-2224) 감 있는 엄마의 남다른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일 시 : 11월 4일(금) 11시 장 소 : YWCA 강당 좋은화장실문화만들기 그림 공모전 시상식 일 시 : 11월 4일(금) 15:00 장 소 : YWCA 강당 청춘극단 과 함께 하는 노인소비자교육 일 시 : 11월 7일(월), 23일(수), 30일(수) 장 소 : 사랑채노인복지관,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동구노인사회복지관 어린이 ECO School 슬로푸드 클래스 1차 : 11월 12일(토) 가을에 만나는 슬로푸드 - 경남 의령/전통망개떡 만들기, 보물찾기 게임, 곽재우 생가 탐방 등 2차 : 12월 10일(토) 슬로푸드 마니아가 되자. - 경남 밀양/친환경 치즈 만들기, 송아지 우유 주기, 썰매타기, 뻥튀기,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탐방 등 회 비 : 각 회당 50,000원 문 의 : 생활협동조합 윤영인 간사(051-441-2224) 나들이 문화기행 일 시 : 11월 23일(수) 장 소 : 경북 구미, 군위 일대 연말연시 청소년유해환경개선 캠페인 일 시 : 12월 15일(목)~16일(금) 제8차 청소년 해외봉사 캠프 모집 모집기간 : 11월 7일(월)~11월 30일(화) 문 의 : 청소년부 하경량 간사(051-441-2225) 부산YWCA 회원성탄제 일 시 : 12월 15일(목) 18:00 장 소 : 광복동 트리축제 광장 돌봄과 살림 회원성탄제 일 시 : 12월 21일(수) 19:30 장 소 : 해운대문화회관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특강DAY 프로그램명 일 시 수 강 료(원) 응원하는 11월 정성과 사랑으로 빚은 삼색수능찹쌀떡 만들기 11/8(화) 14:00-15:50 5,000 (재료비 10,000) 사랑을 나누는 12월 Happy Christmas 홈파티요리 12/19(화) 10:00-12:50 10,000 (재료비 10,000) 사랑을 전할 때는 크리스마스떡케이크 12/24(토) 10:00-12:50 10,000 (재료비 20,000) 그 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니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051)702-9196~7 24 _ 부산 YWCA

2011년 가을을 풍성하게 할 연주회와 공연입니다.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www.psywca.or.kr _ 25

회원 회원가입 2011년 9 10월에 부산YWCA 회원으로 가입하신 분들입니다. 생명사랑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년 9월 1일~10월 31일, 총461명) 간경애 강귀복 강승희 강심신 강양대 강영자 강은주 강은희 강지영 강진숙 강춘선 강태경 강혜진 고매영 고병옥 고보경 고윤정 공은실 곽성수 곽은경 곽정희 곽희정 구영금 구지민 구현숙 권가비 권서영 권수정 권순옥 권영희 권은숙 권하영 금미자 김건영 김경미 김경선 김경숙 김경애 김경연 김경이 김근혜 김길여 김나라 김나령 김남수 김동수 김두순 김명숙 김미경 김미영 김미정 김미지 김민정 김보미 김선혜 김세진 김수미 김수진 김수홍 김숙이 김순열 김순자 김승주 김연정 김연진 김영선 김영순 김영실 김영진 김영해 김옥순 김용수 김유미 김유지 김윤옥 김윤정 김윤희 김은연 김은영 김은자 김은전 김은정 김은지 김인내 김정순 김정윤 김정자 김정희 김종석 김주희 김지연 김진학 김진호 김창희 김청원 김추자 김태성 김태진 김태훈 김태희 김하용 김헌정 김현미 김현숙 김현애 김현욱 김현정 김현주 김현태 김혜영 김회선 김효순 김효정 김후재 김희령 김희선 김희정 나희경 남경미 남동기 남미영 남은경 남지연 남효의 노가현 노길선 노재주 노현정 도화진 류경화 류난희 마영선 문명국 문석원 문지윤 민영순 박갑남 박경란 박경숙 박경훈 박경희 박기영 박문주 박미미 박미정 박민정 박민주 박선영 박선정 박선조 박설미 박성례 박성숙 박성희 박소연 박소영 박수경 박숙례 박승자 박아영 박영아 박영이 박영해 박원찬 박은아 박은정 박인수 박재형 박지영 박지원 박필애 박해숙 박혜숙 박효정 박희선 방숙경 방영숙 배수연 배애련 배정인 배종근 배필자 배현주 배호진 백경좌 백미경 백선영 백지운 변양자 변혜정 서경진 서순덕 서영순 서이화 서정경 서정숙 서정옥 서정환 서진희 서현주 서혜진 설유성 성경의 성민순 성복남 성희정 손미숙 손민주 손수현 손순현 손영민 손혜영 손희숙 송광자 송덕수 송동근 송영우 송유경 송인관 송일옥 송주홍 송지영 시옥희 신윤정 신자유 신점옥 신진영 신호진 신홍심 신황민 심민화 안근기 안민정 안성혜 안순압 안지영 안진희 안혜련 안효희 양건봉 양미경 양선미 양은경 양자연 어희진 엄정심 엄지아 엄영숙 오명숙 오봉덕 오수진 오영숙 우외영 원세라 유미화 유현선 윤귀옥 윤미나 윤미선 윤미자 윤미향 윤성순 윤순희 윤은순 윤재경 윤정자 이강자 이경미 이경숙 이계순 이남숙 이동란 이련화 이미경 이미숙 이미영 이미은 이상규 이선아 이선주 이성순 이성인 이송미 이수정 이수화 이애주 이양순 이영선 이영옥 이영의 이영희 이우영 이윤선 이윤자 이윤정 이은미 이은주 이을례 이재춘 이정민 이정숙 이정원 이정자 이정희 이지언 이지연 이지현 이찬주 이태선 이향선 이현숙 이혜경 이혜영 이효선 임고은 임복선 임성휘 임옥자 임정희 임지현 장경순 장경화 장민호 장봉선 장선미 장성일 장원주 장월숙 장융자 장정선 장주미 전순희 전영선 전윤애 전재숙 전채리 전희정 정경애 정귀순 정금련 정명옥 정미순 정미자 정민주 정수명 정수현 정순희 정애련 정영하 정영희 정용선 정유경 정유나 정유미 정윤철 정은경 정은조 정주선 정지영 정지화 정창해 정현이 정현주 정현지 정형태 정희원 조금주 조명숙 조명자 조미영 조숙희 조승희 조영옥 조영희 조용희 조재호 조정옥 조정제 조진수 주성혜 주순옥 지희선 지희정 진나래 진상욱 진옥자 진윤경 차명희 차주경 채영숙 천성옥 천영미 천영이 최경숙 최귀옥 최금선 최금성 최미숙 최민헌 최병화 최승희 최영미 최영화 최윤정 최윤희 최은주 최은진 최인자 최정숙 최정임 최정희 최지영 최하여 최해관 최향숙 최현진 최희숙 팡 야 하소연 하승희 하유정 하인선 하정혜 하정화 한가영 허옥산 허윤숙 허주연 허지원 형귀연 홍정현 홍흥숙 황금옥 황선영 황영옥 황용미 황은주 황일준 황조자 황진아 황현정 황희주 평화교회 백양로교회 축하 김수진(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팀장) 11월 12일(토) 결혼 인사 이완주(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9월 16일 퇴사 이수진(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9월 30일 퇴사 김영주(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10월 1일 입사 감사 Y회보 발송 : <여울> 구순이, 김남숙, 김순열, 이명숙, 조옥남, 최광자 부산YWCA 통권 425 발행일 2011년 11월 1일 창간 1968년 4월 1일 발행인 김명숙 편집인 김혜경 편집 여진경 발행처 부산YWCA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98 전화 051)441-2221~5 전송 051)465-1457 홈페이지 http://www.psywca.or.kr 디자인 인쇄 DesignSEJIN 전화 051)467-5006 전송 051)468-2586 26 _ 부산 Y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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