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1호 완성(수정)



Similar documents
할렐루야10월호.ps, page Normalize ( 할 437호 )

회원번호 대표자 공동자 KR000****1 권 * 영 KR000****1 박 * 순 KR000****1 박 * 애 이 * 홍 KR000****2 김 * 근 하 * 희 KR000****2 박 * 순 KR000****3 최 * 정 KR000****4 박 * 희 조 * 제

금강인쇄-내지-세대주의재고찰

내지-교회에관한교리

ÁÖº¸

<3032BFF9C8A35FBABBB9AE5FC7A5C1F6C7D5C4A32E696E6464>

With_1.pdf

»êÇÐ-150È£

152*220

<34BFF9C8A320B4DCB8E9B0EDC7D8BBF32E706466>

È޴ϵåA4±â¼Û

sk....pdf..


09 ½ÅÇù 12¿ùb63»ÁöFš

178È£pdf

( 단위 : 가수, %) 응답수,,-,,-,,-,,-,, 만원이상 무응답 평균 ( 만원 ) 자녀상태 < 유 자 녀 > 미 취 학 초 등 학 생 중 학 생 고 등 학 생 대 학 생 대 학 원 생 군 복 무 직 장 인 무 직 < 무 자 녀 >,,.,.,.,.,.,.,.,.

1111

5월전체 :7 PM 페이지14 NO.3 Acrobat PDFWriter 제 40회 발명의날 기념식 격려사 존경하는 발명인 여러분!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투자도 방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26

CC hwp

나하나로 5호

³»Áö_10-6

¿øÀü¼¼»ó-20È£c03ÖÁ¾š

춤추는시민을기록하다_최종본 웹용

전도정책자료집-1

01¸é¼öÁ¤

- 2 -

ÁÖº¸

0.筌≪럩??袁ⓓ?紐껋젾 筌


사회복지 Social Welfare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우리나라 사회복지관의 효시로써, 사회적 상황과 시대적 요구에 따라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 만들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희망이 되어드리고 도움을 주

CR hwp

안 산 시 보 차 례 훈 령 안산시 훈령 제 485 호 [안산시 구 사무 전결처리 규정 일부개정 규정] 안산시 훈령 제 486 호 [안산시 동 주민센터 전결사항 규정 일부개정 규

감사회보 5월

CONTENTS CSCaritas Seoul Mission. Vision Caritas,,. 28 Yes, I Do 32 DO CAT 2017 SPRING <+>

¿¬°æ AEP2È£

2 기독교윤리실천운동

1 [2]2018개방실험-학생2기[ 고2]-8월18일 ( 오전 )-MBL활용화학실험 수일고등학교 윤 상 2 [2]2018개방실험-학생2기[ 고2]-8월18일 ( 오전 )-MBL활용화학실험 구성고등학교 류 우 3 [2]2018개방실험-학생2기[



장깨표지67

ITFGc03ÖÁ¾š

레이아웃 1

평생교육원 모집안내-2013학년도

33 래미안신반포팰리스 59 문 * 웅 입주자격소득초과 34 래미안신반포팰리스 59 송 * 호 입주자격소득초과 35 래미안신반포팰리스 59 나 * 하 입주자격소득초과 36 래미안신반포팰리스 59 최 * 재 입주자격소득초

2002report hwp

Çѹ̿ìÈ£-197È£

2 Verse 2C E 전능 하신나의주하나님은?? j r j 2 0 r. fij fi j R = E2G 능치 Fm9 Cm M9 2C 못하실일전혀없네우리?? r. o R

#遺€?됱궗?뚮뱾168?

ú ú ú ú ú ú ú ú ú ú ú ú ú ú ú ú ú_ ú ú ú ú ú ú ú ú ú ú ú ú 21 여 ö Ç J ö Ç Ç ö úç úç ú Ç 사랑으로채우 - - 여? J J J J J #ú Ç úç 사랑으로채우 - 여 L? ú ä F ä A ä # _

* pb61۲õðÀÚÀ̳ʸ

<B1DDC0B6B1E2B0FCB0FAC0CEC5CDB3DDB0B3C0CEC1A4BAB82E687770>

wtu05_ÃÖÁ¾

¾ç¼ºÄÀ-2



0904-6부 tta부록

2저널(2월호)0327.ok :40 PM 페이지23 서 품질에 혼을 담아 최고의 명품발전소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 여수화력 직 DK 한국동서발전 대한민국 동반성장의 새 길을 열다 원들이 효율개선, 정비편의성 향상,

¿ì¸®Áö02¿ùmj3

CTS사보-11월13,000부

¼øâÁö¿ª°úÇÐÀÚ¿ø

해피메이커 표지.indd

Á¦26È£Ãâ·Â

ÃѼŁ1-ÃÖÁ¾Ãâ·Â¿ë2

2003report hwp

2014학년도 수시 면접 문항

hwp

남 김 * 현 일반자금대출 전남 목포시 여 김 * 희 일반자금대출 서울 마포구 여 김 * 은 일반자금대출 서울 노원구 남 김 * 헌 일반자금대출 서울 강남구 남 김 * 문 일반자금

º´¹«Ã»Ã¥-»ç³ªÀÌ·Î

....pdf..

<C1DF29B1E2BCFAA1A4B0A1C1A420A8E85FB1B3BBE7BFEB20C1F6B5B5BCAD2E706466>

장깨표지65

041~084 ¹®È�Çö»óÀбâ

41호-소비자문제연구(최종추가수정0507).hwp

통계내지-수정.indd

농촌과목회제31호

265È£ ¿Ï¼ºc03â·Âš

#7단원 1(252~269)교

hwp

03 ¸ñÂ÷

(중등용1)1~27

歯이

01정책백서목차(1~18)

5 291

**한빛소리07월호

kokkos2012-8

Ä¡¿ì_44p °¡À» 89È£

bm hwp

01 02

2015년9월도서관웹용

2ÀåÀÛ¾÷

Microsoft PowerPoint - PresentationK.pptx


CC hwp

277호 완성(출력)

DocHdl2OnPREPRESStmpTarget


2006

º»ÀÛ¾÷-1

쌍백합23호3

bpress21@bpnews.co.kr

Transcription:

2면 친일행위자 재산환수 독립유공자 4면 대신 총회 정상화 기도회 社是 : 여호와를 바라고 그 도를 다하라 5면 남북평화기도회 추진 7면 영육아 전담시설 확충 필요 인터넷뉴스 週刊 제361호 ( 2010년 2월 18일 ~ 2010년 2월 24일) 기독당 하나에서 두 개로 분열(?) 비대위 불법취임 주장 전광훈 목사 창당 의사 하고 민승 대표 체재를 인정할 수 없다고 강하 게 반발했다. 기자회견에서 전광훈 목사는 기독당을 다시 만들 것 이라고 언급하고 18 기독사랑실천당(이하 기독당)이 민승 대표 비상대책위원회(대표 고영식 장로, 이하 비대 로 새로운 당을 구성할 것임을 밝혔기 때문이 대 총선에서 5만표가 부족해 국회의원 2명을 며 사명있는 장로나 목사를 후 취임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당이 두 위)가 4일 기독당 대표로 취임한 민승 목사에 다. 비대위는 9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 못 만들었다 고 밝혔다. 개로 나뉠 위기에 처해 있다. 기독사랑실천당 대해 불법취임 주장과 전광훈 목사를 중심으 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련의 사태에 대해 설명 원해서 꼭 국회에 보내겠다 그는 또 기독당에 대해 정체성과 정치이념 이 없다 며 기독사랑실천당 이라는 당명도 되찾아 올 것 이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기독당에서 나를 몰아냈다 고 비판하고 내가 기독당을 이끌고 있다는 것을 온 세상이 알고 있다 며 그들이 깨끗하게 두 손 들고 물러나면 당으로 들어가겠지만, 그렇 지않으면 당을 새로 만들면 된다 고 덧붙였 다. 향후 창당에 관해 올해 준비해서 내년쯤 당을 만들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비대위는 민 대표의 자격 문제를 언급하면서 현재 비대 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 고 당대표 변경등록 신청을 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위측은 진정서를 통해 엄연한 실세인 공동대표 전 목사와 비대위가 있음에도 불구 하고 갑자기 법적 절차를 정당하게 밟았다고 주장하면서 당 대표 취임식을 가졌다 면서 이는 원천무효이며 불법행위 라고 강조했 다. 특히 법정대표를 선출하기 위해서는 당연 히 전국대의원대회를 소집해서 선출해야만 했다며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한 사실이 없 는데 민 대표가 절차상 중앙선관위에 당 대표 로 등록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강력 반발했다. 비대위는 기독당의 정상화와 정당에 걸맞 는 운영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 이라고 덧 노숙인 설날 희망 큰잔치 한국교회가 설을 맞아 5일간 서울역 노숙인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섬김잔치를 진행했다. 한국교회희망봉사단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은 12일 저녁부터 16일까지 서울역 지하차도에서 설날 희망 큰잔치 를 열고 노숙인들에게 식사 및 과일 제공, 그리고 이 미 붙였다. 용 봉사를 실시했다. [글 사진=김종열 기자] 김종열 기자 피종진 목사 2월국내 외성회일정 반기독교 문구 적힌 무신론 버스광고 철거 1.31(주)~2(화) 피종진 목사 010-5255-7777 jongjin7777@gmail.com 대한예수교장로회 남서울중앙교회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6 Tel:(02)3411-9191(代) Fax:(02)401-7770 (02)3411-9111 서울 시온성교회(임후자 목사) (02)834-4868 제157차 해외성회(157th Overseas Assembly) 4(목)~ 7(주) 뉴질랜드(New Zealand) 소망교회(박노영 목사) (649)480-8687 8(월)~11(목) 호주(Australia) 지역 연합성회 12(금)~13(토) 부산 JSTV 선교센터 위성방송성회(이사장 피종진 목사, 사장 이종문 목사) 010-9549-1701 15(월)~18(목) 광명 생수기도원(원장 윤순덕 목사) (02)2683-4202 18(목) 오전 한영신학대학교(총장 한영훈 박사) (02)2067-4500 18(목)~19(금) 부천 중앙명성교회(신미라 목사) (032)344-3313 19(금) 오후 총회연합신학(이사장 이화평 목사, 학장 박종두 목사) 20(토) 오후 부천 축복교회(정민철 목사) 010-3224-2345 22(월)~24(수) 강릉노회 남강릉시찰회(시찰장 김성배 목사) 연합성회 장소: 강릉제일교회 (033)646-7797 25(목)~27(토) 원주 열린문교회(신보라 목사) (033)733-0110 국제총회선교신학교(학장 피종진 목사, 이사장 박명순 목사) (031)968-9191 27(토) 오후 27(토) 저녁 서울 벧엘교회(박태남 목사) (02)923-6481 (재)세계복음화협의회(대표총재 피종진 목사, 대표회장 고영기 목사) 28(주)~3.3(수) 상주 청리교회(김재원 목사) (054)533-1611 9면 사랑할 준비는 됐나요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은 5일부터 시내 일부 노선버 스에 실려 논란이 되었던 반 기독교 광고 를 8일 철거 했 다. 이는 버스운송조합 측이 언론 보도에 부담을 느껴 사 반기련의 광고에는 나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 태 수습을 하면서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 며 철거 는 아인슈타인의 말이 한 조치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 다는 신을 상상할 수가 없다 (이하 반기련)은 버스광고 중단에 대한 우리의 입장 글과 영어로 적혀 있으며 광고문 사진을 4개의 서울 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당한 권리를 찾기위해 시내 노선 버스 8대에 실었다. 향후 절차를 밟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오혜연 기자 기독교인 제사는 어떻게 하나 기독교인들은 제사를 어떻게 대해 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제사 문제로 가족과 친적들 사이에 큰 충돌을 일으 키지 않고 더 나아가 복음까지 전할 수 있을까.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 으회장)와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담 임), 박종구 목사(월간목회 대표)가 이 문제를 놓고 13일 CTS기독교 TV에 서 논의했다. 설특집 CTS 스페셜 2010 <추모예 배와 제사>에 출연한 이들은 제사가 기독교 전통에 맞지 않으며, 추도예 배 라는 말 또한 잘못된 개념이라는 데 입장을 같이했다. 김 목사는 기독 교는 전통적으로 하나님 외에는 살아 있는 사람에게는 절해도 되지만 신격 화. 죽은 사람에게 절하는 것은 당연히 안 되는 것 이라며 초대교회로부터 이 러한 일로 수많은 이들이 순교까지 당 해가며 믿음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만이 제사의 대 상 이라고 강조하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제사나 추모예배, 추도예배라는 말 등이 옳지 않다고 동의했다. 박 목사도 이에 공감을 표하며 가정이 모여서 서로 사랑을 나누고 아브라함을 비롯 한 믿음의 조상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하는 것이 예배지 그외에는 예배라는 말을 붙여서 안 된다 고 지적했다. 그 러나 효를 경홀히 한다는 편견에 대해 서는 반박하며, 성경은 늘 효행을 명령 하다시피 강조하고 있다며 성경이 바 로 효도의 근본적 교과서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제사로 인한 가족간의 갈 등을 믿음 안에서 어떻게 풀어야 할지 에 대해 첫째, 제사는 귀신 섬김이라는 것과 둘째, 가족으로서의 도리는 최선 을 다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원칙을 잘 지킬 때 가정이 변화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했다. 이 목사는 한국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사유 중 하나가 회 귀하는 문화라며, 명절에 고향을 찾아 대이동하는 것이 외국인들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고 참 좋은 전통이라며 이 전통을 어떻게 의미있게 살리며 모여 서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고 문화를 기 독교화 할 것과 예수 믿는 사람이 더 강하게 문화 속에 들어가서 적극적인 기독교 문화를 만들자고 했다. 주 현 기자

THE CHRISTIAN UNITED PRESS

OK! OK!

6 기획 2010년 2월 24일 수요일 제 361호 미래교회 희망 청년들을 붙들라 개 교회의 청년감소 현상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신앙과 삶이 분리된 교회, 사회구조적 문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교회로 부터 청년들이 떠나가고 있다. 복음전도 운동을 통해 놀라운 성장을 경험했던 많은 캠퍼스 선교단체들 역시 위기 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 및 중장기 비전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도무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국 교회는 미래를 감당해야할 청년들이 교회공동체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에 위기감을 느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위기감을 해결하 기 위한 노력들이 한국교회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편집자주> 자기 정체성 회복 관건 글싣는 순서 1. 청년들 교회를 떠나고 있다 2. 교회 떠나는 청년들을 잡아라 공부시간으로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취업 스트레스로 피로 및 무력감을 경 험하고 있는 기독교인 청년들이 35% 에 달했다. 비기독교인이 33.1%인 것 을 고려할 때, 오히려 종교인이 더 많 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다. 사회전반에 만연한 소비위주의 문 화와 저소득층의 대학 등록금문제도 기독청년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아 르바이트 경험 유무 를 묻는 질문에 서 기독교인 청년 73.6%가 있다 라 고 응답했다. 비기독교인 청년은 64.1%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는 학비 및 생활비를 위해서 라고 대답한 기독교인 청년들이 26.8%, 비기독교인 청년 20.3%로 나 타났다. 이어 경제적 독립을 위해서 라고 답한 기독교인 청년이 21.1%, 비기독교인 15.7%이었다. 그리고 여행 및 취미생활을 위해 서 라고 답한 기독교인 청년이 18.9%로 비기독교인 29.9%보다 낮 게 나타났다. 하지만 다수의 기독교인 청년들이 아르바이트를 위해서 주일예배 참석 을 빠질 수도 있다고 조사돼 아르바이 트로 대표되는 청년들의 경제활동에 교회의 안내 및 지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 사회의 극심한 빈부격차가 교회공동체에서도 여과없이 나타났 다. 같은 교회 안에서 상대적 빈곤을 경험하는 일들이 일어나 청년들이 교 회를 떠나가는 일들이 생겨나고 있다. 한국교회는 다시 한 번 복음의 순수 성과 교회공동체의 진정성을 회복해, 교회 밖으로 나가려는 청년들의 발걸 음을 되돌려야 한다. 중복 형식적 교회 개 교회주의 공동체 파괴현상 가중 획일적인 예배, 행사위주 프로그램, 성장제일주의도 한몫 오늘날 많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 고 있다. 청년들이 계속적으로 이렇게 빠져나간다면 청년들이 없는 교회와 그 미래는 너무나 암담하다. 그러나 황에 앞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해 이렇게 암담한 현실을 보면서도 아무 서 방황하고 있다. 그리고 세상 문화 런 대책도 세우지 못한다는 것은 더욱 보다 뒤쳐져 있다. 특히 교회가 세상 을 변혁시키자는 말은 하면서도 세상 안타깝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많은 교회마다 청년이 살아야 을 변혁 하고자 하는 의지는 보이지 교회가 산다는 슬로건을 걸고 목에 핏 않고 있다. 무엇보다도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대를 세워 외치고 있지만 근본적인 어 떠한 방향도 제대로 설정되어 있지 않 청년들의 세계관을 넓혀줄 생각도 하 지 않고 있다. 청년들로 하여금 자신 은 것이 현실이다. 지금 교회를 떠난 많은 청년들은 어 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의 역 디를 향해서 가고 있을까? 청년이 교 할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해야 한 회에 머무르지 못하는 것은 자기 자신 다. 신앙 안에서 자신의 세계관에 눈 을 뜨고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으로 자 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의 대부분이 신앙 생활 신의 꿈과 함께 세상을 넓게 그리고 에 흥미를 잃어 가고 있는 현실은 무 지혜롭게 살아 갈 수 있는 길을 제시 엇을 말하는가. 흥미는 어떠한 재미에 해줄 수 있어야 한다. 대한 국한적인 내용이 아니라는 점이 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청년들의 교 회 활동에도 어떠한 동기 부여가 필요 하다는 것이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 는 한 청년들은 단지 이곳에도 저곳에 학원복음화협의회(회장 권영석 목 도 소속 될 수 없는 주변인이 될 가능 사)가 2009년에 발표한 설문조사 자 성이 많기 때문이다. 많은 교회들이 이렇듯 교회를 떠나 료에 따르면 출석교회 예배에 만족 란 질문에 만족한다 고답 가는 청년들로 인해 여러모로 고심하 하는가? 고 있는 점은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 한 청년응답자는 69.2%로 나타났다. 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교회들이 소 10명중 7명정도의 청년들만이 출석 는 것이다. 홀히 하고 있는 점들이 있다면 그것은 교회의 예배에 만족한다 투자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바꾸어 또 출석교회 교우관계에 대한 만족도 말하면 교육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를 묻자, 전체 응답자의 66.7%만이 고 답했으며, 소그룹모임 교육에 비전이 없는 교회도 발전이 없 만족한다 에 관한 만족도에서는 64.5%가 만 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고 말했다. 특히 청년들 대부분은 자신의 방향 족한다 뿐만 아니라 청년예배에 대한 참여 이 설정되어 있지 못하기에 영적인 방 회의 성장에서 기독청년들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이러한 청년들의 중 추적 역할은 사회적 측면에서 분석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적 배경과 상황 을 초월해 청년사역은 예배의 진정성 과 교제의 진실함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고착화된 예배와 훈련방법은 시대 의 변화와 세대의 변화를 포용하지 못 하는 오류를 범했다. 다른 사람 을 틀린 사람 으로 이 해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 신 다양한 사람들과 영성적 은사들을 획일적 기준으로 재단해 버리는 오류 를 범했다. 시대가 변했다. 우선하는 가치가 달라졌고, 삶을 사고하며 생을 살아가는 자세가 달라졌다. 많은 사역 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사역 하기 시작했다. 시대마다 하나님이 기 름부으셨던 사람이 달랐고 일하시는 방법이 달랐다는 것은 그저 성경의 이 야기일 뿐이다. 틀에 박힌 교회를 떠나는 청년 도는 56.8%로 절반 가까운 기독교인 청년들이 교회의 청년예배 참석을 꺼 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의 예 배 및 교회생활이 청년들에게 외면 당 하고 있다. 피상적이며 형식적인 예 배, 행사의 프로그램과 같이 정형화된 예배에 질려버린 것이다. 비단 예배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 교회 및 캠퍼스 선교단체들이 인적, 사역적, 경제적 자산이 축적되면서 복 음과 십자가에 기초한 기독교정신에 의해 움직여지지 않고 있다. 과거의 전통과 단체의 생리 속에 복음의 역동 성을 잃어버리고 경직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예배와 교인들의 교제는 교회의 표 징이다. 교인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한다. 또 교인간의 교제를 통해 이 땅에서 작은 천국을 누린다. 전 세 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한국교 사회구조 변화로 교회 밖으로 탈출 치솟는 실업률 및 취업난 문제는 기 독교인이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88 만원 세대 란 이름은 기독교인이라고 비껴갈 순 없었다. 학원복음화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기독교인 청년들은 하루의 2.4시간 (비기독교인 2.2시간)을 취업을 위한 김종열 기자 천지를 편안히 적셔주는 백두산 물줄기처럼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평강 을 주는 잠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온누리 평강온돌 침대는 명품입니다 해주옥, 연옥, 황토석, 맥반석, 게르마늄 등의 다양한 원석제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온돌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신진대사 및 혈액 순환 장애 에서 오는 각종 질병과 성인병에 효과가 있습니다. 항상 긴장하고 수면이 부족하여 신진대사 강화 및 촉진이 필요한 직장인, 수험생, 노인분들 또한 사고 후유증으로 고 생하시는 분들에게 온돌침대를 권합니다. 2002(버팔로) 705 (튤립) 상담전화 : 031) 767-9714~5 H.P 010-5470-6588 무료전화 : 080-902-9999 FAX 031)767-9737 / 홈페이지 www.pksb.co.kr 본사공장 :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721-2 주소창에 한글로 옥침대 전문 온누리평강온돌침대, 를 치세요 2004 (무지개) 철 저 한 A/S 유해전자파 수맥차단 전국 무료 배송, 설치 기존침대에도 맞추어 드립니다. 각종 고급원석 비치

TIMGROUP

2010. 2. 22 69 2010. 2. 22 5. 31 2010. 3. 30 6

12 기획특집 2010년 2월 24일 수요일 제 361호 그들의 눈물을 닦으며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한결같은 봉사, 구제사업으로 좋은 교회 이미지 이웃과 문턱없이 호흡 포항에는 작은사랑을 실천하는 성산교회 가 있다. 그리 크지 않는 몸집이지만 맡겨진 일만큼,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의 노력과 정성 을 기울이는 교회. 성산교회의 꾸준한 활동으로 예수 믿는 사 람들에 대한 평판도 좋아졌고, 교회가 좋은 일을 많이 하는구나 하는 인식도 한결 부드러 워졌다. 김귀석 목사가 담임한 8년 동안 성산교회 가 추구해온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나눔 특 히, 이웃들이 있는 어느 곳이든 함께 한다는 동질적 연대감은 증폭되기 시작했다. 한동대 부설 선린병원 호스피스 사역을 대 표적 활동으로 손꼽는 것은 삶의 끝자락에서 가장 고통 받는 이들을 정성껏 돌보는 사역을 담임목사부터 직접 본을 보였다는 점이다. 김 목사는 선린병원 호스피스 평생교육원 전문가 1기를 수료하고 희망교인들은(18명) 60시간씩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2년째 펼치는 호스피스 사역의 동반자로 선린병원과 연계성을 두고 일주일간 담임목 사와 평신도팀장이 순번을 맡아 암 병동을 돌 보고 있다. 2009년 본격적인 성산호스피스사역을 발 족, 앞으로 더욱 활동을 넓힐 예정이다.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그들에게 주님을 알리고, 영접하도록 합니다. 예수님을 모시 고 나면 그들의 얼굴에서 주님이 주시는 평안 과 안식의 빛이 나타나지요. 조금이라도 아 픔을 나누기 위해 모든 사랑으로 돌봅니다 김 목사 부부의 지극한 정성을 받은 환자들은 그들이 도 포항시장의 감사패 착하기를 늘 기다리곤 한다. 이미 병동에서 인정할 정도로 성산교회 도우미들의 손길은 마음 자체가 듬뿍 담겨있다. 예수님께서 친히 선한 사마리아 의 비유 를 하셨듯이 이웃의 슬픔, 멍에, 환란, 풍파를 외면하지 않는 그리스도의 영원한 사랑에 힘 입어 성산지기 사랑의 묘약은 한결같이 나누 는데 있다. 마음속에 그늘이 있는 자들의 햇살이 되어 주고, 심령에 상처가 있는 자들을 싸매주며, 지쳐서 낙망하는 자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성산교회의 섬김의 사랑은 진정 이 시대에 필 요한 이웃사랑이 아닐까. 작은 자를 향한 온전한 눈빛 성산교회의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을 위 한 배려와 동참은 매우 적극적이다. 포항역 만나급식소 활동에 참여하는 성산교회는 비 록 일년에 6번 음식을 담당하지만 지역속의 교회 역할과 임무에 능동적인 사고를 보인 다. 누가 권하기도 전에, 김 목사는 늘 작은 이웃들이 모인 곳에 관심을 보여 왔다. 작은 사랑이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전할 수 만 있다면 족하다는 그의 올곧은 예수사랑이 목회여정에도 고스란히 담겨져 채색 빛을 발 하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 새벽예배를 마친 후 반찬통나누기 에도 적극 동참하는데 배 당받은 반찬통 10개에 정성어린 사랑을 담아 교회주변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전해주 며 노인들의 말벗도 되어주곤 한다. 행여 편치 않은 노인들이 없도록 세심히 보 살피는 손길에는 소자에게 베푼 작은 손길을 기억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려는 낮은 자가 되고자 소망하는 것이다. 포항중심가 중앙상가에서 펼치는 거리찬 양 에서도 성산교회 소문은 자자하다. 잠시 전하는 복음찬양이지만, 찬양율동을 비롯해 퍼포먼스와 어린이 찬양 등은 상가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런저런 성산교 회의 모범적인 지역 활동덕분에 박승호 포항시장이 주는 감 사패도 받았고 번영 회 자체평가에서도 열심을 인정받아 으 뜸으로 손꼽히는 성 산교회 섬김이들의 맹활약은 단연코 겸손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 하기에 가능한 일이며 사소한 일에도 정성과 뜻을 모으는 모습은 뭇사람에게 감흥을 안겨 준다. 변화산의 영광이 아닌 갈보리산에 오 담임목사 김귀석 르기를 미루지 않는 성산교회가 주님의 신실 하심과 역사하심을 의지하며 울리는 꽹과리 로, 바리새인이 되지 않으려는 말씀의 준행 과 마땅한 결실을 이루어 가고 있다. 은혜를 잊지 않는 믿음의 행보를 하고 있다. 주님의 보혈로 세워지는 이 땅의 교회들이 가장 우선해야 할 본분을 되새기면서 선포되 는 말씀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성령공동체를 향해서 한 걸음씩 주님께로 나아가며 열 달란 트의 충성된 일꾼으로 섬기고 있다. 소매 걷어붙인 지역사랑 성산 호스피스 발족식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의 교훈을 따라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씀을 늘 마음판에 새기 는 성산교회 교인들은 움직이는 실천신앙인 으로 발돋움하며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자 랑하지 않는 사랑을 통해 단단한 반석위에서 성장할 따름이다. 그 반석이신 예수님을 통 해서 바라보는 세상은 살아갈 충분할 가치와 소중한 기회 속에서 감사 와 영광 그리고 갚을 길 없는 주님의 대속과 구속함의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부총무를 맡은 김 목사의 일과가 더욱 바빠졌다. 올 5월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초중고 청년 및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규모 전도축제가 주 여! 다음세대를 주님께로 란 주제로 개최되 기 때문이다. 2010 세-리(글로벌리더)세우기 를 목표 로 경북 기독교 23시 군 총연합회 주최와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주관으로 축제가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한 목회자세미나, 목양컨퍼런스가 2월부터 진행되었고 뉴 스타트 청소년집 회 가 20일 포항제일교회(김관웅 목사)에서 세리 전도세미나, 청소년비전집회가 22~24 일 포항중앙교회(서임중 목사)에서 한성택 목사를 강사로 펼쳐지며 세리 목양컨퍼런스 가 3월14일 포항제일교회, 강영우 박사 초청 세리 간증집회 등 3월, 4월 놀토마다 청소년 비전집회가 이어진다. 김 목사는 지역복음화 와 발전을 위해 모래알 역할이라도 감당한다 는 마음으로 열정어린 동참과 활동을 한다. 바야흐로 더 큰 도약을 위한 호스피스사역 확 대로 일련의 방향모색을 늦추지 않으면서 주 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며 기도와 간구로 준 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성산교회는 불신자들에게 무척 편안한 쉼 터로 자리 잡고 있다. 그들과의 접촉점을 모 색하던 중, 자연스런 문화공간을 나누는 대 안으로 문화센터 강좌를 활짝 열었다. 교인 중에서 전문가 또는 특기자들을 강사로 세우 고 신앙이력을 불문하고 누구나 배우고자 하 는 이들에게 공개강좌를 제공한다. 기자가 방문한 날에도 오카리나를 배우려 는 중년여성들의 연주 모습을 만났던 것처 럼, 어느 누구에게나 턱없는 문화공간에서 교류하고 있다. 포구 도시 포항의 2020비전 을 주축으로 포항시가 추구하는 환동해권을 선도하는 국 제교류 거점도시 로써 5대 발전전략 표방에 발맞추어, 성산교회는 지역발전의 도약을 함 께하는 지역교회로써 섬김과 사랑의 손길을 아끼지 않는 복음전령사의 톡톡한 역할을 넓 혀가게 될 것이다. 김민선 기자 대한예수교 장 로 회 성산교회 경북 포항시 남구 대도동 112-11 T. 054)274-2566 F. 054)274-4655 79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