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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우물가 2011년 9월호 통권 제 216호 Andong Presbyterian Church News Letter 7,8월 교우소식 기 타 전화번호변경 축 하 이영순 집사 - 한국 수채화협회 주최 새 가 족 한주동 강혜지 백경숙 오은수 남기정 감 제27 회 한국 수채화 공모대전 입상. 102구역 가회동 11-116 4층 010-9509-6510( 한) 102구역 삼청동 35-176 010-6315-3289 206구역 염창동 264 010-4784-9990 102구역 남양주시 호평동 010-749-6860 617-2 메이플카운티 612 홍세진 권사, 7월3 일( 주일) 점심식사 제공 이용우 집사 김정희 권사 입 사 원 - 7월10 일( 주일) 점심식사 제공 전성희 권사( 이수형 집사 모친) - 신촌 세브란스병원 1756호 김효수 권사 - 서울대병원 본관 12층 113호 최문희 집사 - 시화종합병원 701호 이선옥B 집사 011-9780-8146 김윤성 집사 010-8360-7520 욥기로 읽는 그리스도인의 역사 이해 수료자 - 강춘자 계명의 김경호 김동형 김영석 김영애 김윤성 김혜자 김희수 민만홍 박영석 송재욱 신선자 오군자 유연준 유준자 이 본 이인희 이정섭 이흥석 임중규 정성철 조춘희 채병원 추영일 홍영표 마르지 않는 순종의 샘 봉사의 샘물 강재덕 권사 색칠공부를 하는 용천( 가명) 이를 보니 지운 ( 가명) 이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집에서 잘 크고 있 겠지요? 지운이는 지난 해 ' 크리스마스의 기적' 이 라는 방송에 나왔다가 부모를 찾았던 아이예요. 용 천이처럼 색칠을 잘해서 화가의 자질이 있다며 아 끼고 사랑했었지요. 그러고 보니 집에서의 이름과 센터에서의 이름이 서로 달라서 부르면 빤히 쳐다 만 보던 다연( 가명) 이도 그 방송을 통해 미혼모인 엄마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 이제 많이 컸겠군요. 2010년 1월 13일에 1인 1 섬김을 위해 기아, 미아, 학대아의 일시보호시설인 서울시립아동복지센터를 처음 찾아 갔던 때가 생각납니다. 첫날이라 참관만 했었는데 아이들이 책상 밑으로 숨고 책상 위로 뛰 어다니는 등.. 어찌나 소란스럽던지 겁을 먹고 돌아 왔었지요. 심약한 저희를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께 서는 준비하신 일꾼들을 때맞춰 보내주시더군요. 학습 프로그램과 교구를 가지고 윤인미 집사님께서 -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 27 733-3395 FAX) 733-3398

2 북 촌 우 물 가 2011년 9월 달려오셨고,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은 오금숙 집사님의 음악시간을 통해 순화되어 갔습니 그 땐 새신자였던 김정숙성도님께서 맛있는 것으로 원 기를 보충해주셔서 우리는 더 힘을 낼 수 있었지 요. 날이 갈수록 아이들 얼굴은 손톱자국이 사라져 깨끗해지고 뒹굴며 소리지르는 일도 없어졌어요. 책상 위에 올라가는 대신 수업에 집중하는 분위기 가 조성되어 갔습니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란 다고 하지요. 그러나 부모의 사랑이 끊긴 복지센터 의 아이들은 항상 배가 고프답니다. 그래서인지 여 기 아이들은 먹는 것을 자제하지 못합니 토할 때까지 먹기에 음식을 제한하는 것을 보고 속 모르 는 사람들은 야박하다고 한다는군요. 겉으론 태연 한 애들이지만 마음을 찍는 사진기가 있다면 울고 있거나 화가 잔뜩 난 모습일 거예요. 봉사는 계속 되지만 아이들도 바뀌고 봉사자도 많이 바뀌었어 요. '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다' 는 말씀대로 김기연선생님은 출산, 이시원선생님은 유학, 동혜선집사님은 건강, 강희선집사님은 사업, 저는 집안사정으로 봉사를 접게 되는군요. 그러나 봉사의 샘물은 마르지 않습니 이름만큼이나 예 쁜 믿음의 황채원집사님은 봉사자와 아이들 간식을 차에 싣고 오가며 첫날부터 계속 팀장으로 수고하 고 계십니 쾌활한 장금녀집사님은 아이들 마음 까지 밝히고, 김민수집사님은 사랑이 철철 넘치시 지요. 아이들이 너무 가엾어 봉사를 감당할 수 없 을 것만 같아 두 주간이나 울며 갈등했다는 김미란 집사님이 경건회를 인도하시고, 엄마 동집사님의 뒤를 이어 최희윤선생님이 학습자료를 준비해 오고 있습니 오늘은 여름방학으로 귀국한 이시원선생 님이 합류했고 김민수집사님께서 샤브샤브로 점심 을 대접해주셔서 몸과 마음에 감사가 가득합니 봉사를 마치고 오면서 차를 갈아타며 다닌 1시간 30 분, 왕복 3시간 거리가 가까운 길이 아니라는 것 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집에 오니 목이 뻣뻣하고 무거운 것이 지하철의 과한 냉방 때문만은 아닌 것 같군요. 오늘따라 힘이 든 것은 그곳을 향하는 저 의 발걸음이 오늘로 멈춰지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러나, 몸은 지쳤지만 마음은 흐뭇하고 가볍습니 어여쁜 여종들의 헌신을 보며 마음이 든든했기 때문입니다. 부르심에 순종하는 사람들의 봉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흘러갈 것을 믿기 때 문입니 영아부 여름 성경학교 8월 7일부터 영아부에서 여름 성경학교가 시작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성경학교는 8월 한 달 간 4 번에 걸쳐 " 예수님을 바로 알아요."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주님의 자녀로 불러주신 뜻을 따 라 가는 부모님과 주님이 예비하신 길 위에 서있는 아이들을 위한 시간이 되도록 기도하며 나아갔습니 첫 번째 주일은 예수님은 하나님이에요 를 알 기 위해 예수님의 제자 빌립을 만났습니다. 오병이 어의 기적과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하는 빌립의 물 음까지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신 예수님을 확인하 도록 인도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물감으로 자신의 예수님을 그리고 종이를 접어 예수님과 하나님이 똑같다는 것을 느끼며,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블록 이 모여 예수님의 형상을 만드는 시간이었습니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입을 대신하여 예수님은 나의 하나님임을 고백하고 예수님의 능력을 보아도 누구 신지 알지 못한 빌립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은 조금 도 부족함이 없는 하나님의 완벽한 사진이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오. 13일부터 시작하는 안동가족캠프에 영아부도 함께 하였습니다. 아이 때문에 가기 힘든 성경학교가 아닌 아이 때문에 가야하는 성경학교가 되길 소망하며 준비하였습니다. 안동가족 캠프를 통해 예수님은 창조주예요 라는 주제와 가족과 함 께 하는 성경학교가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 이들이 부모님의 손을 떠나 언니, 오빠, 친구, 동생 과 손을 잡으며 2박 3일 간의 성경학교 시간을 함 께 하였습니다. 특히 주님의 계획 아래 모인 가정 과 선생님들 간의 만남과 교재가 소중한 시간이었 습니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성경학교는 특별한 은혜가 더하여질 것이라고 믿습니 할머 니, 할아버지와 함께, 주님의 품 안에서 주의 뜻을 나누는 시간이 그 어떤 여름 휴가보다 시원하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말씀속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하고도 자신이 당하고 있는 고난 앞에서 예수 님이 구원해주실 분임을 생각하지 못하는 제자들을 만났습니다. 바람과 풍랑을 잠잠께 하셔 바다의 주 인이심을 보여주시고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라 고 고백하며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신 예수님

을 마음에 새기며 안동가족캠프를 사랑으로 마쳤습 니 여섯 가정과 함께 한 안동가족캠프의 은혜를 더하여 예수님은 구원자예요 에 대한 말씀으로 세 번째 성경학교를 진행했습니다. 죄로 망가진 사람 들을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이심을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점 토로 십자가를 만들고 자신만의 기쁨의 책을 만들 며 구원자이신 예수님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직 은 어린 아이들을 대신하여 영아부에 나오셔서 예 배드리는 부모님들께 먼저 말씀을 전하고 찬양 드 리기를 묵상하였습니다. 주님의 자녀로 택하신 바 에 따르며 나아가는 부모님들께 영아부가 말씀과 기도의 은혜가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28 일 주일, 예수님은 주인이에요 를 알아가며 영아부의 여름 성경학교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순종으로 예수님을 주인 삼은 베드로를 만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 이들은 왕관을 만들며 예수님이 왕관의 주인이심을 깨닫고, 영아부 가정에 예수님이 주인이 되기를 기 도하며 찬양합니다. 성경학교를 통한 말씀과 기도 의 시간을 주님은 아십니 영아부의 여름 성경학 교는 아이들의 찬양 소리와 설교 말씀에 귀 기울이 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그 의미를 깨닫게 해주었습 니 부족한 상황 속에서도 더없이 큰 은혜와 사 랑을 더하여 주신 주님께 기도합니 꿈 쑥쑥 비전아이 브이 교사 김옥주 어느 토요일 12 명의 아이들, 그리고 9명의 교사들 과 함께 여름성경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준비를 하 면서부터 아이들이 2박3일 일정을 힘들어 하지는 않을지, 부모님들이 부담을 가지시진 않을지, 날씨 는 좋을지 등등 많은 걱정을 안고 시작했습니 예상되는 참여인원이 적어 근심했던 것과 달리 많 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모님들 과, 기다림과 기대하는 마음으로 함께해준 아이들 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 아이들뿐만 아니라 교사들을 위한 기도도 절실했습니다. 교사들 모두 다른 때보다 긴 일정으로 프로그램 준비에 보다 많 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누구 하나 불평 없이 매주 모임마다 즐겁게 임해주신 선 생님들, 감사합니다. 개인 사정으로 둘째 날부터 여 름성경학교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잠 은 잘 이루었는지, 전날 프로그램은 잘 진행되었 는지, 마음이 무거웠지만 주일예배를 마치고 방에 돌아오는 아이들의 반가운 인사를 받으며 덩달아 밝은 얼굴로 아이들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 주제는 꿈 쑥쑥 비전아이 브이 하 나님, 예수님을 닮고자 하는 비전을 가진 안동교회 어린이가 되겠다는 마음을 가슴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성경말씀 속에 우리와 같은 비전을 가 진 인물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 자신의 비전을 형상화 해보기도 하고, 자신의 키보다 큰 종이 위 에 내 모습을 그리고 장래에 소망하는 비전아이를 꾸며보기도 했습니 방안을 가득채운 말판게임에 서는 비전아이가 실천해야 하는 것들을 연습해보고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경말씀을 읽고 즐겁게 찬양도 하며 친구들, 이웃들을 사랑하는 마 음을 표현하는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아이들의 비전도 점차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만들어 지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큰 사고 없이, 그리고 아픈 아이가 없이, 그리고 선 생님들이 지치지 않도록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감 사드리며,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하나님의 비 전을 닮고자 하는 주제에 더욱더 다가가는 안동교 회 유치부가 되길 소망합니^^ 아동부의 신나는 가족캠프! 교사 강수경 온 가족과 함께해서 더 기대되는 안동가족캠프 출 발당일, 아동부답게 출발은 가장 늦었지만 신나는 기분만은 최고였습니다. 도착해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어른들과 함께 개회예배를 드린 후 아동부는 코너학습을 시작했습니다. 어른들의 숙소를 빌려 서울에서 만들어 온 소품들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성경학교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스타 인 우리 아이 들이 가져야 할 덕목들을 배우는 것이 중심이었습 니 아이들은 각 코너에서 게임, 만들기 등의 활 동을 하며 다니엘의 절제, 사무엘의 정직, 디모 데의 순종, 에스더의 용기 를 온몸으로 배웠습니 저녁때는 천문대에 갔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별은 볼 수 없었던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 에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 획입니 그 곳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영상으로 보는 우주세계와 별자리지도 만들기는 즐겁게 활동 -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 27 733-3395 FAX) 733-3398

4 북 촌 우 물 가 2011년 9월 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학교 두 번째 날은 아이 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놀이와 물놀이를 하는 시간 이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는 학원에 이리저리 치여 공놀이 할 기회가 많지 않아 여자아이들도 공을 보 니 기뻐했습니다. 신나게 보디가드 피구를 하고, 오 후의 물놀이를 기대하고 있는데 폭우가 쏟아져 교 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실내에서 비가 멈추기를 기다리다가 조금 멎은 듯하여 물총 을 들고 나왔습니다. 다행히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신나게 물총싸움을 하다가 계곡에도 들어가서 놀았 습니 아이들이 받아왔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리고 가려는 듯 열심히 물놀이를 했습니 물놀 이 후 안동 갓 탈렌트 시간에 아동부 아이들도 많 이 참가했습니다. 비록 잘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용기 있게 자신의 장기를 맘껏 드러내는 아이들을 보며 교사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밤에는 류금주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시고, 염영순부장 님께서 인도하여 주셔서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나 와 내 가족뿐 아니라 주위와 세계에 힘들게 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기도했습니다. 기도회가 끝난 후 모두 정리하고, 첫째 날 밤에 피곤해서 들 이지 못한 봉숭아물을 들이기도 했습니 다음날 아침이 되니 아이들 손에 예쁘게 봉숭아물이 들어 있었습니다. 즐거운 골든벨 퀴즈쇼를 마치고 Duo' 라는 총회에서 만든 서로의 마음을 생각해보는 영 화를 보았습니다. 폐회예배를 드린 후 급히 짐을 정리하여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아동부 담당 교역 자분이 계시지 않아 한편으론 부담이 되고 걱정되 는 수련회이기도 했습니 그러나 온 가족과 함께 하여 더 신나는 수련회였고, 하나님 나라의 스타 라는 재미있는 주제로 더욱 즐겁고, 아이들이 평소 받은 스트레스를 맘껏 없애버릴 수 있는 여름성경 학교였습니 사진으로 보는 교회소식 캄보디아 비전트립 쉼터

총회연합회교계 소식 WCC 10차 총회 위한 첫 실무 회의 ' 순항' WCC 10차 총회 준비를 위한 스위스와 한국 간 첫번째 실무회의가 부산에서 열렸 지난 4일 부 산을 찾은 WCC 의 총회 준비 위원회(APC) 실무 자인 더글라시 칠(Douglas Chial) 총회 코디네이 터와 타라 타우타리(Tara Tautari) 국제사무국 특 별보좌역, 김동성 아시아 담당 등 3명은 총회가 열 리는 부산 벡스코에 여장을 풀고 회의시설을 점검 하고, 한국 관계자들에게 총회준비에 필요한 가이 드 라인들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실무논의에 돌입했 사무국 구성이 진행 중인 가운데 있는 한국교 회는 이번 회의를 위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목사와 본교단 기획국장 김경인목사, 감리교 사회선교농촌 부장 신복현목사, 기장 해외선교부장 신승민목사, WCC 중앙위원인 박성원목사와 정해 선국장이 참석했 벡스코 회의실에서 진행된 마라톤 회의에서 양 측은 몇 가지 중요한 사안들에 대한 합의를 봤 특히 당초 총회를 열기로 했던 기간이 부산 국제영 화제와 겹치는 점을 고려해 10월 28일부터 11월 9 일까지 총회 기간을 2 주 연기하기로 했 총회기 간 변경은 9월 13일 열리는 WCC 실행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 한편 한국측 준비위원회 조직 구성이 늦어진 것 에 대한 설명도 있었 한국측 참석자들은 네셔널 코디네이터를 세우지 않기로 결정한 한국적 에큐메 니컬의 상황을 설명했고, APC 관계자들은 "WCC 가 처음에는 급하게 기한을 맞춰달라고 요구했지만 조급해하지 말고 미래의 한국 교회 에큐메니칼 운 동의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결정하길 바란다" 면서 더라도 " 네셔널 코디네이터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 WCC와 실무를 논의할 수 있는 실무책임를 정해달라" 고 요청했 매번 총회 때마다 열렸던 사전대회는 28일과 29 일 양일간 여성과 청년, 장애인 등 교회 내의 각계 각층과 WCRC, LWF(Lutheran World Federation), ACTS, GTI(Global Theological Institue) 등 에큐메니칼 기구 및 단체들이 참 여한 가운데 열기로 했 이와 함께 제네바에서 온 실무자들은 한국교회 가 제안한 바 있는 ' 마당' 이라는 컨셉에 매우 깊은 관심을 표하면서 한국교회가 차기회의까지 이에 대 한 구체적인 논의결과를 발표해 줄 것을 요청했 실무자 회의에서는 ' 마당' 이라는 컨셉에 한국의 교 회와 한국인의 정서, 문화, 역사와 전통 등 모든 것 을 담되 이를 총회와 분리한 별도의 행사로 진행하 지는 않겠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 결과적으로 마당 자체를 칙을 정한 셈이 10차 총회의 컨셉으로 확대한다는 원 한국교회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 산에서 열리는 실무회의에서 마당에 대한 종합 보 고를 하게 된 이 회의는 제네바에서만 30여 명 의 APC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가 될 전망이며, 이때 한국교회는 마당 외에도 한국교 회 준비위원회의 전체적인 준비과정과 정교회와 가톨릭 교회 등까지 참여해 에큐메니칼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 등에 대한 주제로 발 제를 해야 한 특히 한국측 관계자들은 한반도의 통일 이슈가 보다 정확히 총회의 의제로 다뤄져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 계를 아우르는 평화와 경제정의에 대한 논의가 필 요하다는 입장도 밝혔 이와 함께 원자력에 대한 교회의 명확한 입장도 고 제안했 10차 총회에서 다뤄야 한다 제네바 APC 관계자들은 5일 저녁 본교단이 연 만찬에 초대됐으며, 6일엔 부산 지역 목회자들을 만나 10 차 총회에 대한 협조를 구했 이어 7일엔 부산진교회 ( 이종윤목사 ) 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서 울로 이동할 예정이 서울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 관계자들과의 면담과 WCC 회원교회 방문,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장빈목사와의 만남 등이 계획 되어 있 총회 선거제도 " 제비뽑기로 가자" 총회 선거제도 등의 개혁을 요구하며 제96회 총 회에 총대 파송을 하지 않기로 한 서울노회( 노회 장: 최대준) 가 개혁을 위한 포럼과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 등을 잇따라 열며, 총회 개혁의 방 향을 모색했 서울노회 개혁특별위원회 ( 위원장: 이 수영) 는 총회 임원선거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앞두고 지난 5일 영락교회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 27 733-3395 FAX) 733-3398

6 북 촌 우 물 가 2011년 9월 총회 부총회장 선거제도 개선안을 놓고 공청회 를 가졌 ' 금권선거를 예방한다' 는 취지에 따라 서울노회가 마련한 부총회장 선거제도는 하나님의 선택에 맞긴다는 원칙의 제비뽑기 방식.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한 부총회장 선거제도는 2 단계에 걸쳐 진행하는 방식이 목사 부총회장의 경우 첫단계는 현행과 마찬가지로 권역 후보자 5개권 중 해당 2명을 제비뽑아 총회에 추천하도록 했 2단계는 총회석상에서 증경총회장단이 추천된 2인을 놓고 제비를 뽑아 최종적으로 당선자를 가려 내는 방식이 장로 부총회장의 경우도 목사부총 회장 방식과 같은 방법으로 순번은 목사 부총회장 후보의 권역을 제외한 나머지 로 후보자를 내도록 했 4개권역에서 순차대 후보자 자격에 있어서도 목사부총회장은 노회장 을 역임하고 임직후 20 년이상( 총회 산하 기관에서 사역한 경우 목회경력을 합산해서 20 년), 총회 총 대 10 년이상 파송된 자로 제한했 장로는 해 노 회 교회에 10년이상 근속, 임직 15년 이상된 자 로 총회 총대 7 년이상 파송된 자로 정했 또한 이날 공청회에서 서울노회는 노회내에서 총회 파송 총대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총대 선출 방안도 제안했 2개 안으 로 제시된 총대선출 방식 중 1안의 경우 종전과 같은 방식으로 총대를 선출하되 시찰별로 인원을 배정하는 방법으로, 득표를 많이 했어도 시찰회에 배정된 인원 수에 들지 못하면 탈락하는 방식이 2안은 노회임원과 남선교회 여전도회 장로회 등에 서 선출된 회장을 당연직 총대로 하고 나머지 총대 는 제비뽑기로 선출한다는 내용이 한편 서울노회는 공청회에 앞서 지난 7월 28일 동숭교회에서 노회원들을 대상으로 개혁특별위원회 포럼을 갖고 노회와 총회, 한국교회 개혁의 당위 성을 제시했 손인웅목사 ( 덕수교회) 를 강사로 초 청한 가운데 '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회복' 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한국교회 문제점의 중심에 신뢰도 를 잃은 지도자가 있음을 지적했 서울노회는 포 럼을 마치면서 지난 정기노회에서 발표한 ' 전국교 회에 드리는 글' 에 이어 두번째 ' 전국교회에 드리 는 글' 을 발표했 서울노회는 이번 공청회와 포럼을 개최하면서 제96회 총회 총대 파송을 하지 않기로한 입장에는 변함이 없음을 확인하기도 했 서울노회는 2,3 차 포럼을 오는 8월 30일과 9월 29일에 새문안교 회와 영락교회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 한기총이요? " 여전히 오리무중" 월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극심한 내분 끝에 지난 7 7일 특별총회를 열고 길자연목사에 대한 대표회 장직 인준건을 가결하는 동시에 선거규정 개신안도 모두 통과시키면서 정상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 하지만 그로부터 한달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 크게 변화한 것은 없 어렵게 인준을 받은 길자연목사 는 법원에서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이 취하되지 않아 현재(8월 16 일 기준) 까지도 사무국에 출근하지 못 하고 있는 형편이 이에 따라 여전히 한기총에서 발송하는 공문은 김용호직무대행의 이름으로 나가 고 있는 형편. 물론 길자연목사가 법원에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취소해 달라는 신청을 했고, 사실 상 직무정지의 이유가 되었던 인준문제가 특별총회 에서 해소되었기 때문에 12일 열린 법원의 최종심 리에서 가처분신청이 무리없이 취하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위기였지만 이마저도 판결이 연기돼 당 분간 지금과 같은 어정쩡한 상황이 이어지게 됐 더욱이 현재 한기총 주변에서 제기되고 있는 ' 선거규칙 재개정' 에 대한 논의는 한기총의 미래에 또 다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요인이 되고 있 일부에서 끊임없이 흘러 나오는 선거규칙 재개 정은 특별총회에서 통과된 ' 대표회장 교단별 순번 제' 와 ' 대표회장 후보 자격 규정' 등 두가지를 폐 기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 이 두 안건이 임 시총회에서 만약에라도 폐기될 경우 한기총이 개혁 을 위해 단행한 각종 정관이 규정에 대한 개정 작 업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 이와 함께 한기총을 향한 교계와 사회의 여론도 시간이 갈수록 냉담해져가고 있 한기총 해체 운 동을 주도하고 있는 '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 가 최근 ' 한기총 해체 촉구 1 백인 선언' 을 발표하며 한기총 회원교단들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 무엇보다 한기총 내부를 압박하고 있는 것 은 본교단 내부에 형성되고 있는 ' 반 한기총 정서' 오는 9월 총회를 앞두고 전국의 노회들이 한기 총에 대한 행정유보부터 탈퇴에 이르기까지 교단이 강력한 결단을 내려달라는 내용의 헌의안을 이미상 정해 총회 석상에서의 치열한 토론이 예상되고 있 서울노회( 노회장: 최대준목사 ) 는 ' 한기총 문제 해결을 위해 총회가 책임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 고 주문했 서울동노회 ( 노회장: 김우신) 의 경우 한

기총의 정관 등 제반 사항이 정비될 때까지 행 정보류를 해 달라는 헌의안을 상정했 이뿐 아니 대전서노회 ( 노회장: 이승남) 를 비롯해서 경북노 회( 노회장: 박종환) 와 대구동남노회 ( 노회장: 박삼식) 대구서남노회 ( 노회장: 김수덕) 경안노회( 노회장: 신형 철) 강원노회( 노회장: 이홍렬) 는 교단이 한기총에서 탈퇴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 지난 11일에는 본 교단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 한기총 탈퇴를 위한 예 장 대책위원회 ' 를 결성하고 교단의 결단을 촉구해 나가기로 해 9월 총회 때 한기총 문제에 대한 격 론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 20 년 노력 반드시 결실 맺을 것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 국가들 의 노력이 20 년째 지속되고 있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 ( 공동대표: 윤미향 한국염) 는 지난 14 1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10차 아시아연대 회의를 열고 지난 20년의 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했 20년에 대한 평가는 일본군 위안부 진상조사 노력 국제연대 활동 등 4 개 분야로 이뤄졌 입법해결 활동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활동 이번 아시아연대회의 기간 중에는 미국 홀로코 스트센터( 독일 나치 치하의 유대인 학살을 고발하 는 기념관) 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인권교육 프 로그램에 포함시키기로 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 뉴욕 한인유권자센터 김동석 이사장은 " 미국에 서는 거의 처음 있는 일로 현지 일본 특파원들이 발칵 뒤집혔을 정도" 라고 현지 동향을 전하며 " 뉴 욕 한인유권자센터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추모 전 시회도 열고 있 당장은 변화가 없는 것 같아도 가랑비에 옷 젖는듯 조금씩 변화가 있을 것" 이라고 내다봤 하지만 일본의 상황은 많이 다르 일본 내에서 ' 전시 성적강제피해자문제 해결 촉진법안' 을 통 과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요시카와 하루코 전 일본 참의원 의원은 "8번 제출해 8 번 모두 기각이 됐 정권이 교체된 뒤로는 국회에 법안에 제출조차 되 지 않고 있다" 며 답답함을 토로했 정대협 윤미 향대표는 " 지금 당장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시켜 드리지 못하지만 내일은 희망적이라고 생각한 일본 정부가 더이상 시간끌기로 국제사회의 목소리 를 잠재울 수는 없을 것" 이라고 했 한편 이번 아시아연대회의에는 노수복 송신도 할머니 등 2 명의 해외 거주 생존자(70 명 중 8명이 해외 거주 중) 가 고국을 찾아왔 특히 노수복 할 머니는 자신의 생활비를 아껴 모은 후원금 5만 바 트( 약 1백80 만원) 를 일본 동북부 대지진으로 피해 를 입은 재일조선인학교 학생들을 위해 전달해 감 동을 자아냈 재일조선인학교 돕기 자선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 몽당연필' 의 공동대표 탤런트 권해효씨는 기금을 전달받고 " 제일 중요한 것은 기억해야 하는 것 아 닌가 싶 몽당연필 역시 우리 민족과 국가가 기 억하지 못한 일을 잊지 않기 위해 활동하고 있 긴 세월동안, 아직도 억울함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할머니들 역시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 고 감사의 뜻을 전했 사단법인 ' 예장 문화법인 허브' 사단법인 출범 ' 예장 문화법인 허브' 의 출범으로 교단 의 문화선교에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 총회 문 화법인( 이사장: 지용수) 에 따르면 ' 사단법인 예장 문 화법인 허브' 가 지난달 말 문화관광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막바지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지난 2008년 2월 발기인대회 겸 창립총회 이후 법인 설립을 추진해온지 의 일이 3년 여 만 재단법인에서 비교적 기본 자산의 부담이 적은 사단법인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지역사회와의 폭넓 은 소통을 위해 ' 예장 문화법인 허브' 라는 별도의 명칭도 마련했 한국교회 최초로 문화법인 설립 에 나섰던 본교단은 이로써 한단계 발전된 문화선 교를 위한 기초 작업을 마무리짓게 됐 창립시부 터 법인 설립에 앞장서온 서기 이사 서정오목사 ( 동 숭교회) 는 " 총회의 만장일치 결의로 시작하게 됐지 만 사실 지난 3 년간 순탄치는 않았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했던 일" 이라며 " 전도, 선교의 문이 막혀있는 시대에 문화를 통한 간접적 인 선교와 그동안 추락한 교회의 이미지 쇄신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기대했 사단법인 ' 예장 문 화법인 허브' 의 설립 목적은 문화예술인재의 발굴 및 양성 마을 문화 활성화 정책개발 문 화콘텐츠 개발 지역 및 계층간 문화격차 해소 등으로 명시돼있다. 교회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 27 733-3395 FAX) 733-3398

8 북 촌 우 물 가 2011년 9월 걸지 않으면서 지역사회를 섬기며 간접적인 전 도와 선교를 지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 사무국장 손은희목사는 트워크 조성 등으로 소통을 돕는 " 이는 지역문화예술인네 ' 문화이음' 과 문 화소외 지역에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어느 지 역, 누구든지 간에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 문화나눔' 으로 구체화된다 " 며 " 문화예술 전문인과 교회를 연결하고 교회 내 문화사역자들간 네트워크 를 조성하는 사역의 폭도 꾸준히 넓혀갈 것" 이라고 설명했 한편 총회 규칙부( 부장: 임채수) 에서 총회 문화법 인 등 총회 규칙에 규정돼있지 않은 4개 기관을 총회 규칙에 삽입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어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 이 개정 안이 오는 문화법인을 포함한 9월 총회에서 그대로 통과될 경우 총회 4개 기관은 현재 자체 이사회에 서 이사를 선임하는 방식에서 총회 파송 이사로 변 경하고 총회 규칙에 따라 기관을 운영하게 된 사단법인 출범으로 본격적인 문화선교에 시동을 걸고 있는 문화법인은 이러한 규칙 개정안 추진 소 식에 난색을 표하고 있 서정오목사는 " 상당히 고민이 문화법인의 독특성을 간과한 것이 아닌 가 싶다" 면서 "3년 전부터 강조했던 것이 이사의 3 분의 2까지 문화 분야의 전문인들을 포함시켰으면 한다는 것이었 상황에 따라서는 넌크리스찬 문 화인들도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현재 도 사무총장을 당연직으로 하는 등 일정 비율의 총 회 파송 이사가 있 물론 총회와의 관계도 중요 하지만 전문 문화인들 없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 다" 고 고충을 토로했 교세 통계 전년대비 1.77% 증가 본교단 전체 교인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 총회 통계위원회 ( 위원장: 우영수) 가 오는 제96회 총회에 보고할 교세통계 자료에 따르 면, 2010년 12월 31일 현재 본교단 전체교인수는 전년대비 1.77% 증가한 2백85만 2천3백11명으로 집 계됐 전년대비로 세례교인수는 4만7천9백7 명(2.91%) 증가한 1백69만5천9 백52명, 목사수 5백24명 (3.49%) 증가한 1만5천7백 51명, 장로수 1천56명 (4.07%) 증가한 2만6천 9백99 명), 교회수 1백65개 (2.06%) 증가한 8천1백62 개 등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교세통계 결과는 본교단 교세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 2008년 본교단 전체교인수가 전년대비 1만1천9백19 명 (0.05%) 증가한데 이어 2009년에는 3백만 성도운 동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0 만여 명(3.38%) 증가했 으며 2010년 전체교인수는 4만9천7백35 명(1.77%)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 또한 이번 교세통계 결과는 목사수의 증가율(3.49%) 이 전체교인수 증가율(1.77%) 과 교회수 증가율(2.065) 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해마다 목사들이 임 지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 이와 함께 교회학교 통계 현황에 따르면, 영ㆍ 유아부는 증가한 반면 유치부와 유년부 초등부 소 년부 중고등부는 큰 폭으로 교세가 감소해 교회학 교의 감소추세가 해마다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대비해 유치부(4 천8백6 명) 와 유 년부(5천6백92 명), 초등부(5 천7백29 명), 소년부 (1만6백20 명), 중고등부 (6천9백71 명) 등이 전반적 으로 감소한 가운데 소년부는 소해 초등학교 한 것으로 드러났 또한 본교단 1만6천여 명이나 감 5, 6학년을 위한 전도 대책이 시급 2010년 전국교회 경상수입 결산액 은 1조2천5백69 억5천9백28만 1천원으로 전년대비 2 백19억3천4 백65만2 천원(1.72%) 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 이와 같은 결산액은 교회헌금이 전반적 으로 줄어든 수치를 반영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이 러한 수치는 상회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된 한편 교세통계는 해마다 전국교회가 교회에 정 착한 교인수를 집계해 보고한 통계 수치이며 지난 제95회 총회 때 마무리한 3백만 성도운동의 새신자 전도현황과는 차이가 있 3백만 성도운동의 새신 자 전도현황은 교회에 전도한 인원을 집계한 수치 [ 총회 연합회 교계소식] 은 한국기독공보 북촌우물가 2011년 9월호 통권 제 216 호 발행처 : 대한예수교장로회 안동교회 발행인 : 황 영 태 편집인 : 안 종 혁 안 재 훈 발행일 : 2011년 8 월 31 일 (http://www.kidokongbo.com/) 를 참고하였습니 안동교회 교우소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