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도복음 설교특집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출판
2 국도복음 설교특집
목 차 1 목 차 1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예언은 어떻게 응한 것인가?...1 2 하나님의 두 번째 도성육신은 여성일 수 없는가?...12 3 주님이 재림하실 때 이름이 또 예수로 불리겠는가?...27 4 형상이 바뀌어 거룩한 몸이 된다는 것은 어떻게 달하는가?...42 5 주님이 돌아오시면 사람이 여전히 모르겠는가?...55 6 성경을 떠나면 이단인가?...66 7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78 8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데에도 성경을 근거로 해야 하는가?...100 9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중국에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113 10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인가?...127 11 하나님은 말세에 무엇 때문에 또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셔야 하는가?...142 12 도대체 무엇이 참으로 구원을 얻은 것 인가?...152 13 하나님이 영체로 나타나심은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165 14 성경 외에는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가?...178 15 죽은 자의 부활 은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189 16 끌려올라간다 는 도대체
2 국도복음 목 차설교특집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200 17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논법은 성립되는가?...210 18 미혹될까봐 감히 도를 듣지 못하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223 19 유언비어를 곧이들으면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잃을 것이다...238 20 하나님이 정말 뜨거운 불 로 모든 것을 태워버리시는가?...248 21 주님이 재림하실 때는 꼭 우리에게 먼저 계시해야 하는가?...261 22 도대체 어떻게 참 도를 인식할 것인가...272 23 마음속의 사람의 지위를 버리고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르자...290 24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난다 하여 하나님의 도래를 저버리지 말자...307 25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325 26 미혹당하지 않도록 악한 종을 분별하자...346 27 동방번개 의 근원은 도대체 어디인가?...356 28 동방번개 는 왜 반대하는 소리 가운데서도 온 중화 대륙에 전파될 수 있었는가?...363 29 동방번개 를 사람마다 방비하지만 왜 당해낼 수 없고 막아낼 수 없는가?...378 30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매번 새 시대의 사역을 하실 때마다 종교계의 미친 듯한 대적과 극력한 정죄를 당하는가?...387
1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예언은 어떻게 응한 것인가? 1 1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예언은 어떻게 응한 것인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과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갑 습니다. 우선, 우리에게 교통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 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솔해주시고 우리 가운데서 역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부활 승천 하신 후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모든 사람들은 다 오랜 소원이 성취되어 그분의 약속을 받고 그분의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주님께서 하루속히 돌아오실 것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 말세에 주님이 돌아오시기를 기다리는 우리 마음은 더욱 간 절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주님께서 은밀히 우리 가운데 오셔서 새로운 사역을 하신다는 말을 듣고는 사람들은 도저히 받아들 일 수 없어하며 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것은 성경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고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당시에 구름을 타고 가셨으면 오실 때에도 꼭 구름을 타고 오실 것이고 모든 사람들이 다 그분을 볼 것인데, 어떻게 하나님이 은밀히 오신 다고 말할 수가 있는가? 라고 여깁니다. 형제자매님, 우리의 이런 터득이 정확할까요?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정말 우리 생 각처럼 구름을 타고 오실까요? 우리의 생각이 예언이 응하는 실제 사실일까요? 우리가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아래에 우리 함께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예언은 도대체 어떻 게 응하는 것인가 에 대해 교통해봅시다.
2 국도복음 설교특집 형제자매님, 예언 을 언급하면 우선 우리가 명확히 해야 할 하나의 문제가 있습니다. 즉 예언은 이후에 발생할 일을 말한 것인데 예언이 응하기 전에는 누구도 예언의 진정한 가리킴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예언 속에는 하나님의 기묘와 지혜가 있 고 그 가운데는 또 비밀이 담겨져 있습니다. 예언이 어떻게 응 하여 사실로 이루어지느냐는 사람이 측량할 수 없는 것이자 깨 닫기 어려운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측량할 수 없다고 합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생각이 언제나 사람의 생각보다 높고, 하늘과 땅이 떨어져 있는 만큼 하나님의 생각도 사람의 생각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1 장 33-34 절에 기록된 바와 같습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 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또 고린도후서 3 장 6 절에 기록된 바와 같습니다.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예언이 응하는 것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성경의 글귀대로 응하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제가 왜 이렇게 얘기하겠습니까? 당시에 메시아가 오시리라는 예언이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 좀 회고해보면, 예언은 사람의 상상과 경의 글귀대로 응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메시 아가 하루빨리 오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습니다. 특히 율법 시대 후기에 이르러서는 메시아의 도래를 기다리는 마음이 더 욱 절박해졌습니다. 하지만 메시아가 정말로 오셨을 때 사람들 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분을 대적하고 저버리기까지 했 습니다. 이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그것은 그들이 성경 예언에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라고 분명히 쓰여져 있
1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예언은 어떻게 응한 것인가? 3 는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시의 사람들이 볼 때 마 리아가 분명히 남편이 있는 여자인데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다 는 예언이 어떻게 그녀의 몸에서 응할 수 있겠는가고 여겼습니다. 비록 예수님이 확실히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셨 지만 당시에 이 사실을 믿은 사람이 또 몇이나 되었습니까? 왜 냐하면 그들이 본 마리아는 남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다시 피, 당시의 사람들이 본 것과 예언이 응한 실제 사실은 전혀 일 치하지 않았습니다. 형제자매님, 또 한 곳의 예언을 봅시다. 이 사야 9 장 6-7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이는 한 아 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 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화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 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형제자매님, 이는 예수님이 강생하시 기 전의 예언입니다. 이 예언에 근거하여 당시의 이스라엘 사 람들은 풍부한 상상력을 펼쳤습니다. 그들은 정권을 담당하는 메시아는 틀림없이 왕궁에서 태어나실 것이고, 틀림없이 위풍 당당하게 기세를 떨치며 그들을 거느리고 로마 정부의 통치를 뒤집어엎으실 거라고 여겼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좀 생각 해봅시다.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예언이 응할 때 예수님은 왕 궁에서 태어나기는커녕 말구유에서 태어나셨으며, 그들 상상 속의 왕처럼 위풍당당하기는커녕 사람이 보기에 아주 평범한 목수였으며, 군사를 거느리고 로마 정부의 통치를 뒤집어엎기 는커녕 포용하고 인내하고 원수를 사랑하고 남을 일흔 번씩 일
4 국도복음 설교특집 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언의 응함은 이스 라엘 사람들의 상상에 부합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형제 자매님, 위의 몇 가지 예로부터 보다시피, 사람의 상상과 예언 의 실제적 응함은 정말로 천지차였으며, 예언의 응함은 완전히 사람의 상상에 부합되지 않았고 사람의 관념에도 부합되지 않 았으며 더욱이 성경의 글귀대로 응하지도 않았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하고 한가지 물어보겠습니다. 바 리새인들이 메시아의 도래를 고대하였지만 메시아의 도래를 저버리고 대적했는데, 이는 무엇 때문입니까? 우리는 위의 교 통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메시아의 예언에 대해 환상이 가득찼고 예언의 응함에 대해 상상과 관념으로 가 득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언이 응할 때에 그들의 상상과 관념에 맞지 않는다고 예수님을 극력 대적하고 정죄했던 것입 니다. 이는 완전히 그들의 완고함과 오만함과 진리를 찾고 구 하지 않는 본성을 드러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실패한 원인입니다. 형제자매님, 바리새인들이 구약의 예언을 지키면 서 메시아의 도래를 대적했는데, 설마 예언이 틀렸다는 말입니 까? 절대 아닙니다! 단지 그들이 경문의 글귀에만 너무 중요시 하고 오히려 예언이 응하는 실질은 홀시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예언은 그들이 메시아를 알고 메시아를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기는커녕 메시아를 대적하는 자본으로 되고 메시아를 저버 리는 근거로 되었습니다. 나중에 그들은 인자하신 예수님을 십 자가에 못 박아 하늘에 사무치는 죄를 범하여 망국의 고통을 받았습니다. 형제자매님, 지금은 이미 마지막 때에 이르렀습니 다. 그러면 우리는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예언을 어떻게 대해 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아직도 글자 뜻대로 주님이 어떻게 가
1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예언은 어떻게 응한 것인가? 5 셨으면 그대로 오신다 고 이해하겠습니까? 만약 주님의 재림 이 우리가 바라고 상상한 것과 같지 않다면, 우리는 또 어떻게 직면해야 하겠습니까? 경문의 글귀만 지키고 자기의 상상에 의거해 주님의 재림을 영접할 것입니까 아니면 겸손하게 찾고 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까? 여전히 바리새인처럼 다시 오신 예수님을 문밖으로 거절할 것입니까? 우리가 깊이 생각해볼 만하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말세는 이미 이르렀고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예언도 이미 응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미 직접 보고 들었습니다. 세계 각국 각방( 各 方 )에서 각종 재난이 빈번히 일 어나고 있고 게다가 역사상 전례 없었던 수재, 한재, 지진, 온 역, 전쟁 등등 각종 재난이 각처에서 일어날 뿐만 아니라 점점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그 밖에, 지금 교회의 형제자매들의 정 형을 놓고 보면 교회가 황폐해지고 믿음과 사랑은 이미 오래전 에 없어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예언이 응할 때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예수님도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싹이 나면 너 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을 알라 형제자매님, 우리 모두 이 말씀은 이스라엘의 국가 재 건을 가리키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스라엘 의 국가가 재건된 지 몇십 년 되었으므로 무화과나무의 비유와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징조도 이미 전부 응하였습니다. 형제 자매님, 이런 예언들이 이미 응한 이상, 오늘 우리는 무엇 때문 에 아직도 흰 구름을 타신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임하시는 것 을 볼 수 없습니까? 설마 예수님이 2 천년 전의 약속을 잊으셨
6 국도복음 설교특집 을까요?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니 그분의 말씀도 진실하고 미더운 것입니다. 그분의 말씀은 발표되기만 하면 꼭 그분의 계획대로, 사람에게 주신 약속대로 응하고 이 루어질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바와 같습니다. 오실 이가 오 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리라 사실, 예수님이 이미 그분의 약 속대로 강림하셨지만 사람의 상상대로 하늘의 어느 흰 구름을 타고 강림하신 것이 아니라 말세에 온전케 하려는 한 무리 이 긴 자들 가운데 말씀이 육신 되어 은밀히 강림하신 것입니다. 그분은 비범한 역사와 말씀으로 재차 우리의 관념과 상상을 타 파하셨습니다. 여기까지 교통하면 어떤 사람은 물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미 은밀히 강림하셨다면 예수님이 구름 타고 강림하신다는 것은 또 어떻게 해석합니까? 이 문제, 잘 물으셨습니다! 바로 우리가 아래에 교통할 내용입니다. 형제자매님, 계시록 1 장 7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 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 하리라 아멘 형제자매님, 이 구절로부터 우리는 주님이 구름 타고 강림하시는 것을 각인이 볼 때는 기쁘고 즐거운 것이 아 니라 모든 족속이 애곡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 님, 우리가 주님이 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면 주님이 오실 때는 기쁘고 즐거워해야 하는데 무엇 때문에 애곡하게 될 까요? 이는 하나님의 은밀한 구원 사역이 이미 끝나 사람들이 구원받을 기회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주 님이 구름 타고 강림하시는 것을 보게 될 때는 곧 하나님의 징 벌의 날이 인류에게 임할 때입니다. 사람들이 직접 제 눈으로
1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예언은 어떻게 응한 것인가? 7 재난이 오는 것을 볼 때에는 무엇을 하든 이미 늦은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하나님이 은밀히 역사하시는 단계는 사람 에 대해 구원이지만 공개적으로 나타나실 때는 오히려 상선벌 악( 賞 善 罰 惡 )할 때임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방면의 문제에 대해 더 잘 깨닫게 하기 위하여 또 성경을 봅시다. 누가 복음 17 장 26-30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 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 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 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 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 켰느니라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형제자매님, 이 경문에서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 사람들의 모습이 노아의 때, 롯의 때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아래에 우리가 노아의 날을 돌 이켜봅시다. 우리가 알다시피, 홍수가 나기 전에 하나님은 홍 수로 세상을 멸한다는 소식을 노아에게 은밀히 알려주시고 방 주를 지으라고 하셨습니다. 노아도 이 일을 다른 사람에게 전 해주었지만 당시의 사람들은 사실을 보지 못했으므로 노아의 말을 믿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를 공격하며 미치광이라고 비 웃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홍수가 나는 것을 보았을 때, 즉 하나님께서 공개하시는 날이 이르렀을 때 그들은 후회하며 노 아가 전한 말을 왜 믿지 않았을까 하면서 자신을 증오했습니 다. 형제자매님, 이 사람들이 홍수로 인해 멸망된 것은 바로 그 들이 노아의 말을 믿지 않은 까닭이 아니겠습니까? 롯의 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불과 유황이 내려오기 전에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소돔과 고모라를 멸한다는 일을 롯에게 은밀히 알려주셨
8 국도복음 설교특집 습니다. 롯이 알고 나서 이 소식을 사위들에게도 알려주었지만 그들은 사실을 보지 못했으므로 롯의 말을 믿지 않고 농담 으 로 여겼습니다. 유황과 불이 내려올 때 그들은 후회하며 롯의 말을 왜 믿지 않았을까 하면서 자신을 미워했습니다. 형제자매 님, 노아의 날과 롯의 날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은밀히 역사 하실 때는 믿는 자들에게 있어서 구원이지만 사실이 임할 때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 있어서 징벌할 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 찬가지로 인자가 오실 때에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은밀히 강림하여 한 무리 사람들 가운데서 역사하시면서 그분 이 발표하신 진리로써 정복하고 온전케 하여 한 무리 사람들을 얻으신 다음 이 무리 사람들을 통해 그분의 말세 역사를 전하 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공개적으로 나타나실 때는 전능하신 하 나님을 공격하고 대적하고 모독한 그 사람들이 징벌받을 때입 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께서 은밀히 역사하시는 단계는 진리 를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있어서 구원이지만 공개적으로 나타 나실 때는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징벌입 니다. 만약 우리가 주님이 은밀히 역사하시는 단계에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주님이 구름 타고 강림하실 때에는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입니다. 형제자매 님, 사실 말세에 하나님께서 은밀히 역사하신다는 예언이 성경 에 일찍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아래에 우리가 주님이 은밀히 재림하신다는 예언이 어떻게 응하는 것인가에 대해 살펴봅시 다. 계시록 3 장 3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만일 일 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 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또 마태복음 24 장 44 절을 함께 읽읍 시다.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1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예언은 어떻게 응한 것인가? 9 인자가 오리라 형제자매님, 위의 경문에 도둑 같이 생각하 지 않은 때 라고 했는데 이런 말씀은 모두 주님의 은밀한 강림 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다. 이전에 우리는 이런 예언은 주님이 오시는 시간을 사람이 모른다는 것을 가리킨다고 여겼습니다. 오늘날 주님이 오셔서 이런 예언을 응하셔서야 우리는 이런 예 언이 시간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더 주요한 것은 주님의 은밀한 역사를 가리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경에 언급한 도둑 같이 란 주님이 은밀히 강림하여 사람을 구원하시는 것을 가리키고,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리라 는 주님이 공개적 으로 나타나 상선벌악( 賞 善 罰 惡 )하심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주님이 은밀히 역사하시는 단계에 하 나님의 구원 사역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주님이 공개적으로 구 름을 타고 강림하실 때에는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말세의 은밀한 역사는 하나님 역사의 지혜와 기묘를 충분히 체현( 體 現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은밀한 역사를 통해 참된 신도와 거짓 신도를 드러내시고 양과 염소를 분별하시며 최후에는 사람을 각기 종류대로 되게 하십니다. 하 나님이 은밀히 역사하시는 기간에 무릇 겸손하게 찾고 구하는 사람,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다 하나님 말세의 구원 사역을 받아들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오 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밀한 역사를 받아들이지 않는 그 사람들은 자신의 거만 때문에 하나님을 맹목적으로 정죄하 고 모독하여 악한 자의 행렬에 들게 되는데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징벌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아직 도 계속 주님이 하늘의 어느 한 송이 구름을 타고 강림하시기
10 국도복음 설교특집 를 기다리겠습니까? 우리가 아직도 계속 자기의 상상에 근거 하여 예언을 해석하겠습니까? 우리가 아직도 계속 성경의 글 귀만 지키고 우리에 대해 구원인 주님의 은밀한 역사를 거절하 겠습니까?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미 우리 가운데 은밀히 강림하셔서 음성을 발하고 말씀하여 이 방면의 비밀을 모두 풀어주셨습니다. 우리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한 단락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혹시 많 은 사람들이 내가 한 말을 마음에 두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 는 그래도 예수를 따른다는 소위 각 성도에게 알린다. 예수가 흰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강림하는 것을 너희들의 육안으로 직접 볼 때는 이미 공의로운 해가 공개적으로 나타난 때이다. 그때에 혹시 너의 심정은 매우 격동될 것이다. 그러나 너는 알고나 있는 가, 네가 예수가 하늘로부터 강림하는 것을 볼 때는 네가 지옥으 로 내려가 징벌받을 때이고, 그때는 이미 하나님의 경영 계획이 끝났음을 선고할 때이며, 하나님이 상선벌악할 때라는 것을. 왜 냐하면 하나님의 심판은 사람이 표적을 보지 못하고 오직 진리 가 발표될 때 이미 끝났기 때문이다. 진리를 받아들이고, 표적을 구하지 않고서 거룩하게 된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오게 되고 조물주의 품속에 안기게 된다. 오직 흰 구름을 탄 예수가 아니라면 거짓 그리스도이다 라는 하나의 신념만 고 집하는 그 사람들은 영원한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 들은 표적을 행할 수 있는 예수만 믿으면서 엄한 심판을 발표하 고 생명의 참 도를 내놓는 예수를 시인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래 서 예수가 흰 구름을 타고 공개적으로 다시 올 때에 그들을 처리 하는 수밖에 없다. 그들은 너무 완고하고 너무 자신만만하고 너 무 오만하다. 이런 인간쓰레기들이 어찌 예수의 상을 받을 수 있
1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예언은 어떻게 응한 것인가? 11 겠는가? 예수의 재림은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에게는 크 나큰 구원이고,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정죄받는 기호이다. 형제자매님, 이번 모임을 통하여 주님이 재림하신다는 예언 이 어떻게 응하는가에 대해 모두 아시겠죠? 그러면 우리가 아 직도 계속 글자의 뜻대로 이해한 주님께서 어떻게 가셨으면 그대로 오신다 는 관점을 지키겠습니까? 내려놓으셔야겠죠?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의 상상과 관념을 타파하였고 우리를 꿈에서 깨어나게 하였습니다! 오늘날 예수 님은 이미 은밀히 강림하여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면서 그분 이 발하신 음성과 말씀으로 한 무리 사람들을 정복하고 구원하 십니다. 하나님이 공개적으로 나타나실 때, 즉 사람들이 여기 는 것처럼 예수님이 구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오실 때는 바로 하나님께서 상선벌악하실 때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이미 성경 중의 주님의 재림에 관한 예언이 하나하나 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이고, 그분 이 바로 계시록에 예언한, 책을 펼치는 어린양이시며, 그분이 바로 우리가 오랫동안 간절히 바라던 그분이십니다. 그분은 이 미 일곱 인을 떼시고 책을 펼치셨으며, 역대 이래 사람들이 깨 닫지 못했던 비밀을 하나하나 사람들에게 풀어주셨습니다. 형 제자매님, 하나님의 은밀한 역사는 곧 끝나고 공개적인 나타남 은 이제 눈앞에 닥쳐왔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곧 영광 얻는 기세로 끝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빨리 우리의 관념을 내려놓읍시다! 하나님이 공개적으로 나타나실 때 징벌을 받아 평생의 한이 되지 않도록, 바리새인들이 실패한 교훈을 받아들 여 다시 오신 예수님을 일찍 영접하고, 하나님께서 은밀히 역
12 국도복음 설교특집 사하여 사람을 구원하시는 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랍 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아직도 계속 의심하고 더 기다리겠 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며 돌아오기를 기 다리고 계십니다. 모든 영광을 유일하신 전능한 참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아멘! 2 하나님의 두 번째 도성육신은 여성일 수 없는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안녕하십니까? 또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오늘은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 다. 어떤 주제일까요? 두 번째 도성육신 하나님은 여성일 수 없는가라는 주제입니다. 제가 무엇 때문에 이 주제에 대해 교 통하려고 할까요? 제가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님이 말세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어 인간 세상에 오셨고 게다가 여성이라 고 얘기할 때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만일 도성육신 하나님이 남성이라면 받아 들일 수 있겠지만 여성이라면 절대 받아들일 수 없어요. 그것 은 남자는 여자의 머리이고 여자는 권세를 담당할 수 없기 때 문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형제자매님, 이런 말이 정확할까요? 설마 도성육신 하나님이 남성으로만 되실 수 있고 여성으로는 되실 수 없을까요? 좋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방면의 진리에 대해 교통합시다. 교통하기 전에 다같이 기도합시다.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이후에도 영원히 계실 전능하신 하나님
2 하나님의 두 번째 도성육신은 여성일 수 없는가? 13 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사랑의 연결로, 한자리에 모여 우리 에게 베푸신 하늘의 만나를 누리게 해주십시오. 하나님의 지혜 는 하늘들보다 높고 하나님의 발자취는 얼마나 찾기 어려운지 요! 누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겠습니까? 또 누가 하나님의 모사 로 된 적이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하늘의 비밀을 풀어주지 않 으셨다면 누가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영이 우리 가운 데 운행하시고 우리의 미련한 마음을 깨우쳐주셔서 우리로 하 여금 하나님 뜻을 깨닫고 말세의 역사를 인식하고 두 차례 말 씀이 육신 된 의의를 깨닫고 하나님의 사역을 규정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아무리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관념에 맞지 않는다 해도 피조물로서 기꺼이 하나님 앞에 순복하길 원하고 하나님 의 인도를 받길 원합니다! 모든 영광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 려드립니다! 아멘. 형제자매님, 성경을 펼치고 우리 함께 성경 두 곳을 봅시다. 먼저 창세기 3 장 16 절을 봅시다.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 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좋습니다, 그러면 또 고린도전서 11 장 3 절을 펼쳐봅시다. 그 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 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형 제자매님, 제가 무엇 때문에 이 두 구절을 먼저 읽었겠습니까? 그것은 사람들이 바로 이 두 구절을 보고서 여자는 인류가 패 괴된 기원이고 남자는 여자의 머리이며 여자는 권세를 담당할 수 없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두 번째 도성육 신 하나님이 여성이라고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러면 형제자 매님, 창세기 3 장 16 절의 배경을 알고 있습니까? 여호와께서
14 국도복음 설교특집 하와에게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고 하신 이 말씀은 어떤 배경에서 하신 것입니까? 사실, 이 문제 는 대답하기 쉽습니다. 이는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후 하나님 께서 친히 그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여호와께서 범죄한 후의 하와에게 반드시 이렇게 준수해야 하고 위반해서 는 안 된다고 제기하신 요구이지 범죄하기 전의 사람에 대한 요구가 아닙니다. 물론 여호와께서 하와에게 너는 남편을 원 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고 하신 이 말씀은 단지 인 류가 여호와의 권세 아래에서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 기 위해서이고, 인류가 순서있게 생활하면서 관례를 잃어버리 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에 대한 여 호와의 요구는 땅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든 피조물에 대해 말씀 하신 것입니다. 즉 범죄한 후의 사람에 대한 요구이고 사람이 준수해야 할 바인데, 이런 요구는 도성육신 하나님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율법시대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 람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요구하셨는데 이는 사람이 준수해 야 할 바입니다. 사람은 이런 요구를 가지고 예수님께 지키라 고 해서는 안 됩니다. 마가복음 2 장 27-28 절에 예수님이 안 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 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고 말 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이 사람에게 요구를 제기하실 수 있지 사람은 이런 요구를 가지고 하나님께 준수하 라고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으로 하여금 준 수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너는 남편을 원 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이는 하나님께서 범죄한 후의 인류에 대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즉 피조된 인류에 대해
2 하나님의 두 번째 도성육신은 여성일 수 없는가? 15 말씀하신 것이니, 하나님이 두 차례 말씀으로 된 육신과는 아 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이런 성경 말씀으로 써 도성육신 하나님이 여성일 수 없다고 규정해서는 안 됩니 다. 형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명확히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함께 하나님께서 이 방면에 대한 진리를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 씀하셨습니다. 여호와가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는 남편을 사 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이 말을 한 것은 다만 인 류(바로 남자와 여자)가 여호와의 권세 아래에서 정상적으로 생 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고, 다만 인류가 순서 있게 생활 할 수 있고 관례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 로 남자에 대하여, 여자에 대하여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여호와는 모두 적합한 규정을 하였다. 이것은 다만 땅에서 생활 하는 모든 피조물에게 말한 것일 뿐, 하나님이 말씀으로 된 육신 과는 결코 상관이 없다. 하나님이 어찌 피조물과 같을 수 있겠 는가? 그가 말씀한 것은 단지 피조된 인류에게 말씀한 것인데, 피조된 인류의 정상 생활을 위해 남자에 대하여, 여자에 대하여 모두 규정이 있게 된 것이다. 여호와가 시초에 인류를 만들 때 남성과 여성 두 유별의 사람을 만들었다. 그러므로 그가 말씀으 로 된 육신도 곧 남성과 여성에 따라 구분하였다. 그는 그가 아 담과 하와에게 한 말씀에 근거하여 자신의 사역을 정한 것은 아 니다. 그가 두 차례 말씀이 육신 된 것은 완전히 시초에 그가 인 류를 만들 때의 생각에 근거하여 정한 것이다. 바로 패괴되지 않 은 남성과 여성에 근거하여 그의 두 차례 도성육신의 사역을 완 성하는 것이다. 만일 사람이 여호와가 당시에 뱀의 유혹을 거친 하와와 아담 에게 한 말씀대로 하나님 도성육신의 사역에 맞춘
16 국도복음 설교특집 다면, 예수도 사모해야 할 아내를 사모 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 러면, 하나님이 그래 하나님인가? 이와 같다면 그가 그의 사역 을 완성할 수 있겠는가? 만일 하나님이 말씀으로 된 육신이 여 성인 것이 착오라면, 하나님이 여자를 만든 것도 크나큰 착오가 아닌가? 만일 사람이 여전히 하나님 도성육신이 여성인 것이 착 오라고 여긴다면, 예수는 아내를 얻지도 않았고 자기 아내를 사 모하는 것도 하지 않았는데, 이러면 예수는 오늘의 도성육신과 사람이 말한 대로 똑같이 착오가 아닌가? 네가 여호와가 하와에 게 한 말씀으로써 오늘 하나님이 말씀이 육신 된 이 사실을 가늠 한 이상, 너는 여호와가 아담에게 한 말씀으로써 은혜시대에 말 씀이 육신 된 주 예수를 가늠해야 하는데, 이것은 모두 같은 것 이 아닌가? 네가 뱀의 유혹을 거치지 않은 남성으로써 주 예수 를 가늠한 이상, 너는 뱀의 유혹을 거친 여성으로써 오늘 말씀이 육신 된 이 사실을 가늠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불공평한 것이 다! 네가 만일 이렇게 가늠한다면 너에게 이지( 理 智 )가 없음을 증명한다. 여호와가 말씀으로 된 두 차례 육신의 성별은 뱀의 유 혹을 거치지 않은 남성ㆍ여성과 연결되는 것이고, 뱀의 유혹을 거치지 않은 남성ㆍ여성에 따라서 두 차례로 말씀이 육신 된 것 이다. 너는 예수의 남성을 뱀의 유혹을 거친 후의 아담의 남성으 로 여기지 말라. 그 와 그 는 조금도 관련이 없으며, 다른 성질 의 두 남성이다. 설마 예수가 남성이라 하여 그를 모든 여자의 머리이고 모든 남자의 머리는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단 말인가? 그는 모든 유대 사람(남자와 여자를 포괄함)의 왕이 아닌가? 그 는 하나님의 자신이고 여자의 머리일 뿐만 아니라 남자의 머리 이며, 그는 모든 피조물의 주이자 모든 피조물의 머리이다. 네 가 어찌 예수의 남성을 여자의 머리의 상징이라고 정하겠는가?
2 하나님의 두 번째 도성육신은 여성일 수 없는가? 17 이것은 모독이 아닌가? 예수는 패괴되지 않은 남성이다. 그는 하나님이고 그리스도이고 주인데, 그가 어찌 패괴된 후의 아담 의 남성일 수 있겠는가? 예수는 가장 거룩한 하나님의 영이 입 은 육신인데, 네가 어찌 그를 아담의 남성을 구비한 하나님이라 고 할 수 있겠는가? 이러면, 하나님의 사역이 다 틀리지 않겠는 가? 여호와가 그래 유혹을 거친 아담의 남성을 예수 안에 더할 수 있겠는가? 오늘날의 도성육신은 예수와 다른 성별이면서도 성질이 같은 도성육신의 다른 한 차례 역사가 아닌가? 네가 또 여자가 먼저 뱀의 유혹을 받았기에 하나님 도성육신은 여성일 수 없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는가? 네가 또 여자는 가장 더럽고 인류의 패괴된 기원이어서 하나님 도성육신이 여성으로 될 수 없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는가? 네가 또 감히 여자는 영원히 남 자에게 순복하고 여자는 영원히 하나님의 창현( 彰 顯 )이 될 수 없 고 직접 하나님을 대표할 수 없다 는 이 말을 할 수 있겠는가?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두 차례로 말씀이 육신 되신 것은 시초에 인류를 창조한 생각에 근거하여 정하신 것이고 즉 패괴되지 않은 남자와 여자에 근거 하여 두 차례 도성육신의 사역을 완성하시는 것임을 알 수 있 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뱀의 유혹을 거친 아담과 하와에게 하신 하나님 말씀으로 오늘 하나님 도성육신의 사역에 맞춰서 는 안 됩니다. 이는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형제자매님, 도성육 신 하나님이 남성이든지 여성이든지 다 하나님의 영이 입으신 거룩한 육신입니다. 만약 우리가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여자 는 권세를 담당할 수 없다 는 것으로써 하나님이 두 번째로 말 씀으로 된 육신에게 요구한다면 이는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 아 니겠습니까? 하나님을 모독하는 죄를 누가 담당하겠습니까?
18 국도복음 설교특집 어떤 사람은 성경에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 장한 것 같더라 고 기록되었으니 하나님은 남성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사람에게 이런 생각이 있는 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 다. 사람은 모두 이 인간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사람의 눈으 로 본 사실은 신랑 이라면 확실히 다 남성이고 신부 라면 다 여성인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의 아주 간단하면서도 중 요한 문제를 홀시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은 조 물주이시고 피조물과 본래 동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상 사람이 어찌 인간 세상의 정해진 도리로 하나님의 몸에 맞출 수 있겠습니까? 만일 인간 세상에서 신랑이 신부를 취하 는 것으로써 하나님이 오신다는 예언을 이해한다면 분명히 사 람에게 이지와 견식이 아주 결핍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형제자매님, 우리 한번 자세히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꼭 남성으로 오셔야 하고 남성만이 신랑 으로 불릴 수 있다면 이와 같이 신부 는 의심할 바 없이 여성이고 자매들입니다. 이렇다면 남성인 형제는 어느 누가 신부 로 되 어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석할 수 있겠습니까? 그들은 모두 신랑 에게 버림받아 흑암 중에서 애곡하는 대상이 되지 않겠 습니까? 이로부터 보다시피, 사람의 상상은 전혀 이치가 없고 절대로 성경 예언의 원뜻에 맞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 조물의 주님이시고 모든 남자와 여자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 님이 어찌 여자만 구원하시고 남자를 구원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신부 는 여성을 가리켜 말한 것이 아닙니다. 그럼 신 부 는 여성을 가리켜 말한 것이 아닌 이상 신랑 이 또 어찌 남 성을 가리켜 말한 것이겠습니까? 보다시피, 사람들이 신랑 은 남성을 가리켜 말한 것이라고 여기는데 이는 완전히 우리의 상
2 하나님의 두 번째 도성육신은 여성일 수 없는가? 19 상이고 전혀 예언의 원뜻이 아닙니다. 혹시 어떤 사람은 신부 는 교회를 예표하므로 형제든 자매든 다 그중에 있으며 다 신 부 중의 일원입니다. 라고 말할 것인데, 이런 인식은 완전히 정확합니다. 사람들이 신부 는 교회를 예표하므로 형제든 자 매든 다 신부 로 될 자격이 있다고 알고 있는 이상, 신랑 은 그리스도를 예표한다는 것을 더욱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 이상 하나님이 말씀으로 되신 육신을 가리키는데, 하나님의 영 이 육신에 실제화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성별의 구분이 없 습니다. 하나님이 입으신 육신이기만 하면 남성이든 여성이든 다 하나님을 대표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남성이든 아니면 여성이든 다 육신 중의 하나님이 아니겠습니까? 육신 중의 하 나님이고 그리스도이신 이상 또 어찌 신랑 이라 할 수 없겠습 니까? 신랑 이라면 당연히 남성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는 세속의 관점으로 본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람이 어찌 세속 의 관점으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일을 가늠할 수 있겠습니까? 마치 계시록 14 장 4 절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여자와 더 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고 예언하고 계시록 19 장 7-8 절에 어린양이 취하는 것은 신부 라고 예언하고 마태 복음 25 장 1 절에 또 신랑이 맞아들이는 것은 처녀 라고 예언 한 것과 같습니다. 만약 사람의 세속적 관점에 따라 본다면 결 혼하지 않은 형제들만이 순결한 자 가 아니겠습니까? 결혼하 지 않은 자매들만이 처녀 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만약 그렇게 된다면 큰 웃음거리로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알다 시피 신부, 동정녀, 남자아이 는 다 예표의 뜻이 있고 사람 의 성별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성별을 가리켜 말한 것이 아 닙니다. 마찬가지로, 신랑 이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도 성별
20 국도복음 설교특집 을 포함하지 않고, 신랑 이라 해서 꼭 남성이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이 말씀으로 되신 육신이고 하나님께는 성별의 구분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 이 오시면 남성으로도 될 수 있고 여성으로도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이든지 여성이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이 입으신 육 신이기만 하면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라면 의심할 바 없 이 신랑 입니다. 이는 명확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얘기하면 어떤 형제자매들은 아마 물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사람과 헤어지실 때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 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 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하늘 위의 하나 님을 아버지라 칭하시고 하늘 위의 하나님은 예수님을 사랑하 는 아들이라 칭하셨는데, 아버지와 아들을 언급하면 남성을 가 리키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남성인 것은 당연하지 않습니까? 형제자매님, 우리가 자세히 생각해봅시다. 사실이 정말 그러한 지? 예수님이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 라고 칭한 것이 도 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일까요?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님 께서 말씀이 육신 되신 것 은 엄청난 비밀이니 우리 피조물로 서는 전혀 이 비밀을 해석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전능하신 하 나님은 이 비밀을 우리에게 이미 풀어주셨습니다. 아래에 제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한 단락 읽겠는데,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비밀을 풀어주셨는지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가 당시에 기도할 때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칭한 것은 다만 하나의 피조된 사람 의 각도에 서서 호칭한 것이다. 다만 하나님의 영이 하나의 보통 정상인 사람을 입었기에 하나의 피조물의 외각이 있게 되었을
2 하나님의 두 번째 도성육신은 여성일 수 없는가? 21 뿐이다. 비록 그의 안은 하나님의 영이라 하더라도 그의 외모는 여전히 하나의 정상 사람이다. 즉 모든 사람이 말하는, 예수 자 신이 말한 것을 포함한 인자 로 된 것이다. 인자라고 한 이상, 하나의 보통 정상인 사람의 가정에서 출생한 사람이다(남자든 여자든, 어쨌든 다 사람의 외각이다). 그러므로 예수가 아버지라 고 칭한 것은 너희들이 시초에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칭한 것과 같으며, 하나의 피조된 사람의 각도에 서서 호칭한 것이다. 너희들은 아직도 예수가 너희에게 외우라고 가르친 주 기도문을 기억하고 있는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그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이렇게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 라고 호칭하게 하였다. 그도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칭 한 이상, 그는 너희들과 평등한 지위의 각도에 서서 하늘 위의 하나님을 호칭한 것이다. 너희들이 이렇게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호칭한 이상, 예수는 자신을 너희들과 지위가 평등 한, 하나님이 땅에서 선택한 하나의 사람으로(즉 하나님의 아 들) 여긴 것이다. 너희들이 만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칭한다 면, 너희들도 피조물이기 때문이 아닌가? 예수가 땅에서 권세가 얼마나 컸든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에는 여전히 성령(즉 하나님)의 지배를 받는 인자였고 땅의 피조물 중 하나에 속하였 다. 그가 사역을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 버지라고 칭하였는데, 이것은 다만 그의 비미와 순복일 뿐이 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예수 님이 기도하실 때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 라고 하신 것은 피조물의 각도에 서서 말씀하신 것이지 즉 육신의 각도에 서서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 라고 칭하신 것이지 성별을 가리 켜 말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22 국도복음 설교특집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라 칭하시고, 하늘 위의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들이라 칭하셨다 해서 하나님을 남성으 로 규정해서는 안 됩니다. 형제자매님, 그렇지 않습니까? 좋습 니다, 아래에 함께 경문을 한 구절 봅시다. 이러면 우리가 더욱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리 함께 창세기 1 장 27 절을 봅시 다. 제가 읽겠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 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형제자매님, 이 구절에서 우리가 보다시피 하나님은 자기의 형상대로 남자 도 만드시고 여자도 만드셨습니다. 그러면 형제자매님,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도대체 남자의 형상일까요 아니면 여자의 형상일까요? 우리가 분명하게 말할 수 있습니까? 만약 우리가 여기는 것처럼 아버지와 아들 이란 논법에 근거해 하나님을 남성이라고 규정한다면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대로 여자도 만 드셨는데 이것을 또 어떻게 말해야 하겠습니까? 경에 분명히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 두 부류의 사람을 만드 셨다고 하였지 남자만 만들고 여자는 만들지 않았다고 하지 않 았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남성으로 규정한다면 하나님 이 자기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는 이 말과 서로 어긋나지 않습니까? 우리의 이런 인식은 오류가 아닙니까? 그 러면 우리가 아직도 하나님을 남성이라고 규정할 수 있겠습니 까? 형제자매님,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이상, 말씀이 육신 되시면 남자의 형상으로도 될 수 있 고 여자의 형상으로도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을 남자의 형상으로 규정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람이 그분을 어느 한 형상에 규정하는 것을 용납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방면에 대해서도 성경에 아주 명확하게 기록되
2 하나님의 두 번째 도성육신은 여성일 수 없는가? 23 었습니다. 우리 다같이 봅시다. 성경 신명기 4 장 15-18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 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 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 해 어떤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남자의 형상이 든지, 여자의 형상이든지, 땅 위에 있는 어떤 짐승의 형상이든 지, 하늘을 나는 날개 가진 어떤 새의 형상이든지, 땅 위에 기 는 어떤 곤충의 형상이든지,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어족의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 형제자매님, 이 경문에서 우리는 명 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호렙 산 위에서 사람 에게 말씀하실 때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보지 못했습니다. 원인은 바로 하나님이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어느 한 형상 에 규정하지 못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로부터 보다시피, 사람이 하나님을 규정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고 하나 님을 대적하는 것인데, 하나님에 대한 모독에 속합니다. 형제 자매님, 말세에 하나님은 말씀이 육신 되어 여자의 형상을 취 하여 우리의 관념을 반격하는 것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주셨으며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해 올 바른 인식이 있게 하셨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님은 본래 영이시고 형상 도 없고 사람이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으며 전혀 성별의 구분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된 후에야 남자, 여자의 구 분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도성육신 하나님이 남성이든 여 성이든 다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형제자매님, 이 방 면의 진리에 관하여 우리 다같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4 국도복음 설교특집 하나님이 하는 매 단계 사역은 다 실제적 의의가 있다. 당시에 예수가 올 때는 남성이었고, 이번에 올 때는 여성이다. 여기로부 터 너는 하나님이 남자를 만들고 여자를 만든 것은 모두 그의 사 역을 위할 수 있고 또한 하나님께는 성별의 구분이 없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의 영이 와서 마음대로 하나의 육신을 입을 수 있 는데, 이 육신은 그를 대표할 수 있다. 성별이 남자든 여자든 그 가 말씀으로 된 육신이기만 하면, 하나님을 대표할 수 있다. 가 령 예수가 와서 여성의 신분으로 나타난다면, 다시 말해서 당시 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여자 아기이고 남자 아기가 아니라 해 도, 그 단계의 사역을 여전히 완성하는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현재 이 단계의 사역을 남성으로 바꾸어서 해야 하는데 역시 마 찬가지로 사역을 완성한다. 어느 단계에 한 것이든 다 의의가 있 으며, 두 단계 사역은 중복되지 않지만 모순되지도 않는다. 당 시에 예수가 역사할 때 독생자라 하였는데, 자 라 하면 남성이 다. 이 단계에는 무엇 때문에 독생자라고 하지 않는가? 그것은 사역의 필요에 따라 예수와 다른 성별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하 나님께는 성별의 구분이 없다. 그는 하고 싶은 대로 하며, 그가 사역을 하는 데는 어떠한 통제도 받지 않고 아주 자유롭다. 하지 만 어느 단계든지 다 실제 의의가 있다. 하나님이 말씀이 육신 된 것은 두 차례인데, 말할 것 없이 말세에는 최후 한 차례이다. 그는 와서 그의 모든 행사를 나타낸다. 가령 이 단계에서 도성육 신( 道 成 肉 身 )으로 친히 역사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목도하게 하 지 않는다면, 사람 관념에서 사람은 하나님이 다만 남성이지 여 성이 아니라고 영원히 여긴다. 만일 마지막 시대에 이 단계 사 역을 하러 오지 않는다면, 온 인류는 하나님에 대하여 음영을 덮 어씌우게 된다. 이러면, 남자는 스스로 여자보다 높다고 여기게
2 하나님의 두 번째 도성육신은 여성일 수 없는가? 25 되고, 여자는 영원히 머리도 들지 못하게 된다. 그때에, 무릇 여 성은 누구도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다. 사람은 늘 하나님이 남 자라고 여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언제나 여자를 혐오하고 하 나님이 여자를 구원 얻게 할 리도 없다고 여긴다. 이렇다면, 여 호와가 만든 또 마찬가지로 패괴된 모든 여자는 구원받을 기회 가 영원히 없지 않겠는가? 그러면 여호와가 여자를 만든 것, 바 로 하와를 만든 것도 역시 의의 없는 일로 되지 않겠는가? 여자 는 또한 영원히 멸망되지 않겠는가? 가령 하나님 도성육신이 다만 남성이라면, 사람은 하나님을 남성으로 정하고 남자의 하 나님으로 정할 것이며, 언제나 여자의 하나님이라고는 여기지 않을 것이다. 그때에, 남자는 하나님을 남자와 같은 성별이라고 여길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바로 남자의 머리일 것인데, 여 자는 또 어떠할 것인가? 이것은 불공평한 것이다. 이것은 사람 을 차별 대우 하는 것이 아닌가? 이리하여, 하나님이 구원하는 자가 모두 그와 같은 남자라면, 여자는 구원을 얻을 사람이 하나 도 없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인류를 창조할 때는 아담을 창조하 고 하와도 창조하였다. 그는 아담만 창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한 것이다. 하나님은 남자의 하 나님일 뿐만 아니라, 역시 여자의 하나님이다. 형제자매님, 우 리는 이 말씀으로부터 하나님께서 하신 매 단계 사역은 다 실 제적 의의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실 때는 남성 이었고 이번에 오실 때는 여성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 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것은 그분의 사역을 위해서이고 또한 하나님께는 성별의 구분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 자매님, 하나님 도성육신의 성별이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하 나님의 영이 말씀으로 되신 육신이기만 하면 그리스도이고 하
26 국도복음 설교특집 나님 자신이십니다. 가령 하나님 도성육신이 다만 남성이라면 사람은 하나님을 남성으로 여기고 남자의 하나님으로 정할 것 이며 전혀 여자의 하나님이라고는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말세 의 도성육신 하나님은 여성인데, 이는 우리의 관념을 크게 반 격하였고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인식도 제거하여 우리 로 하여금 하나님은 남자의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여자의 하나 님이시기도 하고 하나님은 남자를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여자 도 구원하신다는 것을 인식하게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 말세의 도성육신이 여자인 것은 아주 의의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하 나님은 본래 영이시고 하나님께는 성별의 구분이 없습니다. 단 지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신 것으로 말미암아 성별의 구분 이 있게 되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도성육신 하나님이 남성이든 여성이든 하나님의 영이 입으신 육신이기만 하면 이 육신은 거 룩하고 실질은 여전히 하나님 자신입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 은 패괴되지 않은 남자, 여자에 근거하여 두 차례 도성육신의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뱀에게 유혹된 후의 아담, 하와에게 하신 하나님 말씀에 따라 말세의 도성육신 하 나님을 대해서는 안 되고, 경에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라고 해서 여자가 권세를 담당할 수 없다고 여김으로써 도성육신 하 나님도 여성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해서는 안 되며, 경에 신랑 이라고 해서 하나님이 남성이라고 여겨서도 안 되고, 더욱이 경에 아버지와 아들 이라고 해서 하나님을 남성으로 규정해서 도 안 됩니다. 사실, 도성육신 하나님이 남성으로 되든 여성으 로 되든 사역의 필요 때문이고 모두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입
3 2 주님이 하나님의 재림하실 두 번째 때 도성육신은 이름이 또 예수로 여성일 불리겠는가? 수 없는가? 27 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어떻게 하셔도 다 의의가 있습니다. 하 나님은 두 차례 말씀이 육신 되어 서로 다른 성별을 취해서야 말씀이 육신 된 의의를 완성하셨고 도성육신의 전체 사역을 완 성하셨습니다. 형제자매님, 지금도 우리가 도성육신 하나님이 여성인 것이 우리의 관념에 맞지 않는다 하여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거부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에게 두 번째 도성육신 하나님은 여성이다 라는 이 방면 의 진리에 대해 인식이 있게 해주시고 하루속히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오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 드립니다! 아멘! 3 주님이 재림하실 때 이름이 또 예수로 불리겠는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주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우리가 여기에서 만나 교통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이 좋은 시간 을 아끼고 이 제한된 시간에 하나님의 더 많은 축복을 받으시 기를 바랍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예수님을 믿은 후부터 예 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기 시작하였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 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냈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평 안도 얻고 축복도 받았으며, 더욱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미암 아 많은 은혜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은 우리 마 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의 이름 을 보애( 寶 愛 )했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이름을 아주 보애
28 국도복음 설교특집 했습니다. 이로 인해 어떤 형제자매들은 주님이 이미 육신으로 돌아오시고 이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말을 듣고는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도행전 4 장 12 절에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 라 하였더라 고 했으니,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도 이름이 여전 히 예수로 불려야 합니다. 어떻게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불릴 수 있습니까? 형제자매님,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십니 까? 여러분도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 여전히 예수로 불려야 한 다고 생각하십니까? 좋습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 때문에 바뀌어야 하는가,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해 교통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깨우쳐주시고 우리의 교통을 축복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먼저 경문 두 곳을 봅시다. 출애굽기 3 장 15 절 입니다. 여호와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또 사도행전 4 장 12 절입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형제자매님, 이 두 구절에서 알 수 있습니다. 율법시대에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로 불렸고 은혜시대에 이르러 하나님의 이름은 또 예수 로 불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이름이 영원하다고 말씀 하신 이상, 왜 은혜시대에 이르러 하나님의 이름이 또 예수로 바뀌었습니까? 형제자매님, 이는 무엇 때문일까요? 여호와의 이름이 바뀐 이상, 예수님의 이름은 더 이상 바뀔 수 없을까 요? 만약 우리가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도 그분의 이름이 바뀔 수 없고 여전히 예수로 불린다고 말하면 계시록 3 장 12 절 이
3 주님이 재림하실 때 이름이 또 예수로 불리겠는가? 29 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 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여기의 새 이름은 또 어떻게 해석하겠습니까? 형제자매님, 계시록에 분명히 하나님께 말세 에 또 새 이름이 있다고 예언했는데, 그러면 이 새 이름이 여전 히 예수 로 불리겠습니까? 우리가 알다시피 예수님의 이름은 이미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2 천년 동안이나 부르짖었습니 다. 만약 계시록에 예언한 새 이름이 오늘날 응할 때에도 여전 히 예수로 불린다면 어찌 새 이름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낡은 이름으로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도 여전히 예수로 불릴 수 있겠습니까? 계시록에 예언한 새 이름 이 반드시 꼭 응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이 영 원히 예수로 불려야 한다고 규정해서는 안 됩니다. 형제자매 님, 그러면 하나님의 이름을 왜 바꿔야 할까요? 이 문제는 많 은 성경 해석자, 설교자, 종교 이론가들이 지금까지 분명히 설 명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진리는 이 방면의 비밀을 풀어놓았습니다. 우리 다함께 전능하 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 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이름이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 데, 그러면 무엇 때문에 여호와의 이름이 또 예수로 되었는가? 메시아가 오리라고 하였는데, 어째서 이름을 예수라 하는 이가 왔는가? 하나님의 이 이름이 어찌 바뀔 수 있겠는가? 이런 것은 이미 했던 사역이 아닌가? 설마 하나님이 오늘 더 새로운 사역 을 할 수 없단 말인가? 어젯날의 사역도 바꿀 수 있고 여호와 의 사역을 예수 가 이을 수 있는데, 예수 의 사역을 또 다른 사
30 국도복음 설교특집 역으로 교체할 수 없겠는가? 여호와 의 이름이 예수 로 바뀔 수 있는데, 예수 의 이름도 바꿀 수 있지 않겠는가? 이것은 기 이한 일이 아니다. 다만 사람의 두뇌가 너무 단순한 탓으로 초 래된 것이다. 하나님은 어쨌든 하나님이다. 그의 사역이 어떻게 변하든지 또한 그의 이름이 어떻게 변하든지, 그의 성품과 지혜 는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다. 네가 하나님의 이름을 예수라 할 수 밖에 없다고 여기면, 너의 견식은 너무나 적은 것이다. 하나님 은 매 시대에 새로운 사역을 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는데, 그 가 어찌 같지 않은 시대에 같은 사역을 할 수 있겠는가? 그가 어 찌 수구할 수 있겠는가? 예수 이 이름은 구속 사역 때문에 불 린 이름인데, 말세에 예수가 재림하여 또 이 이름으로 불릴 수 있겠는가? 또 구속의 사역을 할 수 있겠는가? 무엇 때문에 여호 와와 예수는 하나인데 그들은 오히려 서로 다른 시대에 서로 다 른 이름으로 불렸는가? 모두 사역 시대가 다르기 때문이 아닌 가? 단 하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전부를 다 대표할 수 있겠는 가? 이리하여, 서로 다른 시대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이름으로써 시대를 바꾸고 이름으로써 시대를 대체하는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어느 한 이름도 하나님 자신을 완전히 대표할 수 는 없고 다만 하나님의 시대성을 갖춘 성품을 대표할 뿐이며, 사 역을 대표할 수 있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의 성품에 적합한 어느 한 이름을 선용하여 전체 시대를 대표 할 수 있다. 예수 이 하나의 이름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함 이, 하나님의 모든 성품을 대표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명확 히 말할 수 있겠는가? 사람이 만일 하나님이 그의 성품을 변화 시킬 리가 없기에 하나님은 예수라 할 수밖에 없고 더는 다른 이 름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면, 이 말이야말로 모독이다! 네가
3 주님이 재림하실 때 이름이 또 예수로 불리겠는가? 31 말해 봐라, 단지 예수 하나의 이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함만 으로 하나님을 완전하게 대표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많은 이 름으로 불릴 수 있지만, 이 많은 이름 중에서 어느 한 이름도 하 나님의 전부를 다 개괄할 수는 없고 어느 한 이름도 하나님을 완 전히 대표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말하니, 하나님의 이름은 허 다하지만 이 많은 이름일지라도 하나님의 성품을 전부 명확히 말할 수 없다. 하나님의 성품이 너무 풍부하여서, 그야말로 사 람으로 하여금 인식할 수 없게 한다. 사람은 인류의 언어로써는 하나님을 모두 다 개괄할 수 없다. 많은 영적 위인들도 다만 얼 마간의 유한한 어휘로써 사람이 인식한 하나님의 성품, 즉 위 대ㆍ존귀ㆍ기묘ㆍ난측ㆍ지고지상ㆍ거룩ㆍ공의ㆍ지혜 등등을 개괄할 뿐이다. 너무나도 많다! 이 몇 개의 유한한 단어만으로는 사람이 본 유한한 하나님의 성품을 다 묘사해 낼 수도 없다. 후 에, 또 많은 사람들이 내심의 격정을 한층 더 표현할 수 있는 얼 마간의 어구를 첨가하였는데, 즉 하나님은 너무나 위대하다! 하 나님은 너무나 거룩하다! 하나님은 너무나 사랑스럽다! 라는 것 이다. 현재에 이르러, 이러한 것과 유사한 인류의 언어가 절정에 이르렀어도 사람은 여전히 분명하게 표현할 수 없다. 그러므로 사람이 보기엔 하나님에게 많은 이름이 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 께는 또 이름이 하나도 없다. 이것은 하나님의 소시가 매우 많 지만 사람의 언어가 또한 너무 결핍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특정 된 단어와 하나의 특정된 이름만으로는 하나님의 전부를 전혀 대표해 낼 수 없다. 그러면 네가 말해 봐라, 하나님의 이름이 그 래 고정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이처럼 위대하고 이처럼 거룩 한데, 너는 그가 시대마다 그의 이름을 바꾸는 것을 허용하지 않 겠는가? 그러므로 매 시대에 하나님 자신이 친히 역사하려 할
32 국도복음 설교특집 때, 그는 시대에 부합되는 이름으로 자신이 하려는 사역을 개괄 하고 시대적 의의를 갖춘 특정된 이 이름으로써 본시대의 그의 성품을 대표하는데, 하나님이 하나님 자신의 성품을 인류의 언 어로써 표현해 낸다. 그러나 이렇다 하여도, 영적 경력이 있고 하나님을 직접 본 많은 사람들은 이 하나의 특정된 이름도 하나 님의 전부를 다 대표해 낼 수 없음을 여전히 느끼게 된다. 어쩔 수 없다! 사람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도 않고 직접 하나님 이라 불렀다. 마치 사람의 내심에는 사랑이 충만한 듯하나 또 사람의 내심에는 모순이 겹친 듯하다. 그것은 사람이 모두 어떻 게 하나님 을 해석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소시가 너무나 많아 그야말로 형용할 수 없다. 하지만 어느 한 이름도 하나님의 성품을 개괄할 수 없고, 어느 한 이름도 하나님의 소유 소시를 다 묘사해 낼 수 없다. 하나님께는 본래 이름이 없었 는데 다만 사역을 하려 하고 인류를 경영하려 하는 것으로 인하 여 그가 하나의 이름 또는 두 개의 이름 또는 더 많은 이름을 취 하였다는 것을 너는 알아야 한다. 그가 어느 이름으로 불려도 그 자신이 자유로 선택한 것이 아닌가? 또 너 하나의 피조물이 규 정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나님 자신의 이름은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데에 따라, 인류의 언어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다. 하지 만 이 이름을 사람이 개괄할 수 없다. 너는 다만 하늘 위에 하 나님 한 분이 계시는데 그분은 하나님이라 하고 큰 능력이 있는 하나님 자신이시며 너무 지혜로우시고 너무 높고 크시며 너무 기묘하시고 너무 신비로우시고 너무 전능하시다. 라고 말할 수 있을 뿐이며, 더 말하고자 해도 말할 수 없고 요만큼 알 뿐이다. 이렇다면, 단 예수 하나의 이름이 하나님 자신을 대체할 수 있겠 는가? 말세에 와서도 여전히 그가 역사하지만, 그의 이름은 바
3 주님이 재림하실 때 이름이 또 예수로 불리겠는가? 33 꾸어야 한다. 그것은 시대가 같지 않기 때문이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참으로 수정같이 맑 아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본래 이름이 없었지만 인류를 구원 하는 사역을 하시려는 것 때문에 이름을 취하셨음을 깨닫게 하 였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이름은 단지 하나의 시대, 한 단계의 사역, 하나님의 일부분 성품만 대표하지 하나님의 소유소시를 완전히 대표할 수 있는 이름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매번 시대가 전이( 轉 移 )되고 사역이 바뀔 때마다 하나님은 이름을 바꾸셔야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역사 원칙입니다. 하지만 시 대가 어떻게 바뀌든지 또 하나님의 이름이 어떻게 바뀌든지, 하나님의 실질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형제자매님, 여러분 들이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사역 및 시대의 관계를 더 잘 깨닫도록 하기 위해 지금 우리가 여호와 이 이름의 유래를 살 펴봅시다. 출애굽기 3 장 15 절을 펼쳐봅시다. 하나님이 모세 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 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 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형제자매님, 제가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여호와 이 이름은 어느 때부터 있었을 까요? 창세부터 있었을까요 아니면 모세가 이스라엘 사람들을 인솔하여 출애굽할 때에 비로소 있게 되었을까요? 성경의 기 록으로부터 우리는 시초에 하나님께는 아무 이름도 없었지만 모세가 이스라엘 사람들을 인솔하여 출애굽할 때에야 하나님 께서 여호와 이 이름을 취하신 것임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모세가 이스라엘 사람들을 인솔하여 출애굽할 때에 여호와라는 이름을 취하셨을까요? 그
34 국도복음 설교특집 것은 그때부터 하나님이 여호와 이 이름으로 율법시대의 사역 을 정식으로 시작하셨고 사람을 인솔하여 땅에서 생활하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이 이름의 함의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고 사람을 저주하시며 또 율법을 반포하고 사람을 생활 하도록 인솔하시는 하나님, 능력이 크고 지혜가 충만하신 하나 님이란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와 이 이름을 취하신 것은 율법을 반포하는 사역과 발표한 성품에 근거하여 취한 이름입 니다. 그때부터 율법시대의 사람들은 모두 여호와 이름을 거룩 하다고 하였고, 모두 여호와를 경배하고 여호와께 기도하고 여 호와를 찬미하였으며,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 위에 제물을 드렸 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도 율법시대가 끝날 때까지 실제적으 로 여호와의 역사를 경력하였고 하나님의 진노도 보았으며 하 나님이 발표하신,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사람을 저주하는 성품 도 감지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이 이름은 율법시대에서 의 하나님의 고유한 이름이니, 율법시대가 끝날 때는 여호와 이 이름도 따라서 끝난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여호와 이 이름의 유래에 대한 교통을 통해 우 리는 이런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을 하시는 것 때문에 이름을 취하셨는데, 하나님이 각 시 대마다 취하신 이름은 아주 의의있고 모두 하나님이 본시대에 하실 사역과 발표하실 성품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더한 층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사역과 시대의 관계를 잘 깨닫도 록 하기 위하여 계속해서 예수 이 이름의 유래에 대해 살펴봅 시다. 하나님께서 여호와 이 이름으로 2 천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활하도록 인솔하신 후 그분의 경영 계획과 인류의 필요에 따라 또 새로운 사역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이
3 주님이 재림하실 때 이름이 또 예수로 불리겠는가? 35 이름으로 은혜시대를 시작하셨습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께 서 무엇 때문에 율법시대를 끝마쳐야 하셨을까요? 그것은 율 법시대가 줄곧 지속된다면 하나님의 6 천년 경영 계획은 율법 시대에만 머물러있을 수밖에 없으며 인류의 죄도 점점 많아지 고 점점 깊어져 최종에는 율법을 범한 탓에 율법의 징벌 아래 에서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한 의의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류를 구 원하시기 위해 친히 말씀이 육신 되어 인간 세상에 오셔서 예 수 이 이름으로 은혜시대를 개척하여 구속 사역을 하셨고, 인 류에게 풍성한 은혜를 가져다주셨으며, 긍휼과 자애의 성품을 발표하여 인류를 죄 속에서 구속하셨습니다. 예수 란 이 이름 의 함의는 사람을 구속할 수 있는, 자애와 긍휼이 가득한 속죄 제란 뜻입니다. 예수 이 이름은 은혜시대에서의 하나님의 고유 한 이름인데, 하나님의 은혜시대의 사역을 대표하고 또한 하나 님이 은혜시대에 발표하신 성품을 대표합니다. 이로부터 예수 이 이름을 위주로 하는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때는 여호와 이 이름을 위주로 하는 사역이 따라서 끝났는데, 즉 율법시대 의 사역이 끝난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꼭 알아야 합니 다. 예수 이 이름은 은혜시대에서의 하나님의 고유한 이름인 데, 하나님의 은혜시대의 사역을 대표하고 은혜시대에 발표하 신 하나님의 성품도 대표하지만 은혜시대가 끝날 때는 예수 이 이름도 따라서 끝난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하나님의 이전의 두 단계 역사로부터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각 시대 마다 취하신 이름은 대표적 의의가 있고, 하나님의 이름은 그 분의 본시대의 사역과 본시대에 발표할 성품을 대표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이름으로써 시대를 개척하시고 이름으
36 국도복음 설교특집 로써 시대를 바꾸십니다. 다시 말하면 시대가 전이되고 사역이 바뀔 때마다 하나님은 이름을 바꾸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 대가 어떻게 바뀌든지 또 하나님의 이름이 어떻게 바뀌든지, 하나님의 실질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 님의 이름이 여호와로 불리든지, 예수로 불리든지 하나님의 실 질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방면의 진리를 더 잘 깨닫도록 하기 위해 그다지 적합하지는 않지만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김선생이란 분이 있었는데, 원래 대학교 교수였습니다. 그분의 제자들은 다 그분을 김교수라고 불렀습니다. 후에 그분이 교육청으로 발령 나서 교육감이 되 니, 사람들이 그분을 김교육감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만 일 어느 날엔가 그분이 또 교육부에 전근되어 장관이 되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분을 김장관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그런데 김선생의 직업이 어떻게 바뀌든지, 또 그에 대한 다른 사람의 칭호가 어떻게 바뀌든지, 김선생은 달라질 리가 없습니 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이름이 어떻게 바뀌든지 또 하나님 의 사역이 어떻게 바뀌든지 하나님의 실질은 영원히 변하지 않 고 여전히 하나님 자신입니다. 하지만 유감스러운 것은, 당시 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이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 으로 인하여 생기고 시대의 전이와 사역의 전변에 따라 바뀐다 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여호와만이 그들 의 하나님이고 그들의 구주였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 이 전에 그들의 조상을 인솔하여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건너게 하셨고, 또 광야에서 만나를 내려주셨고, 반석을 명하여 물이 나오게 하셨고, 최종에 가나안으로 이끌어들어가 젖과 꿀이 흐 르는 땅에서 살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크
3 주님이 재림하실 때 이름이 또 예수로 불리겠는가? 37 신 능력과 지혜를 보았을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은총과 보살핌도 누렸으며, 더욱이 하나님의 진노와 범할 수 없는 성 품도 감지하였습니다. 이리하여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 사랑과 경외가 충만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대대로 여호와만 이 하나님이고 여호와 외에 구주가 없다 는 이 말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이 육신 되어 그들을 구원하러 오셨을 때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바로 그들이 기다리던 메시 아 유일하신 참 하나님임을 알아보지 못한 탓에 예수님을 저 버리고 살해했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하고 한가지 물어보겠습니다. 당시의 바리새인들은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저버렸습니까? 누가 이 문제에 대답할 수 있습니까? 대답하기 어렵습니까? 사실, 그들은 예수님의 실질이 바로 하나님 자신 임을 몰랐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새 사역을 모르고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 사역간의 관계도 모르고 더욱이 하나님의 이름 이 바뀌는 의의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수님 을 저버리고 정죄하였으며 심지어 인자한 예수님을 잔혹하게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하여 하늘에 사무치는 죄를 범했던 것입 니다. 유대인과 그들의 후손들도 이로 인해 쓰라린 대가를 치 렀습니다 망국의 고통을 받았던 것입니다. 2 천년 이래 그들 은 세계 각지를 떠돌아다녔는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이국땅 에서 떠돌고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그들의 실패를 깊이 생각 해볼 만하지 않습니까? 그들의 실패를 우리의 거울로 삼을 만 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여전히 그들과 똑같은 잘못을 저질러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도 이름이 꼭 예수로 불릴 것이라고 하 겠습니까? 오늘날, 하나님은 이미 은혜시대 사역의 기초에서 또 한 단
38 국도복음 설교특집 계 더 새롭고 더 높은 사역 즉 국도시대에 말씀으로 심판 형벌 하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의해 사람을 형벌 심판하시고 그분의 공의, 위엄, 진노의 성품을 드러내십니다. 이로써 패악한 옛 시대를 끝마치고 사람의 원래의 성결함을 회 복시키고 만물로 하여금 다시 생기를 발하게 하십니다. 하나님 은 전 우주 아래에서 크게 영광을 얻으실 것이고 큰 능력으로 전체 6 천년 경영 계획을 끝마치고 사탄을 철저히 패배시키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땅에서 왕 노릇 하실 것이며, 세상의 나 라는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로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 지막 시대를 국도시대라고 하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시대의 전이로 하나님의 이름도 바뀌어 더는 예수로 불리지 않고 능력 이 크신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이 이름으로써 전체 6 천년 경영 계획을 끝마칩니다. 이는 마침 계시록 15 장 3 절의 예언이 응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 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은 의롭고 참되시도다 또한 계시록 19 장 6 절의 예언도 응 하였습니다.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 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 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깨달으셨겠죠? 하나님이 각 시대마다 취하신 이름은 대표적 의의가 있는 것이고, 근거 없 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서로 다른 시대에서의 사역과 발표하 신 성품에 근거해 시대적 의의를 갖춘 이름을 취하신 것입니 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 이 이름으로 전체 6 천년 경영 계획을 끝마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3 주님이 재림하실 때 이름이 또 예수로 불리겠는가? 39 사람은 하나님의 새 사역과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에 대해 또 어떤 태도일까요? 온 종교계를 둘러보면 많은 사람들은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예 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이런 경문의 구절을 지키면서 필사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대적하고 정죄하는 동시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 람들이 다른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형제자매님, 이런 인식은 너무 그릇된 것이 아닙니까? 만약 이렇다면 그 당시 율 법 아래에서 나와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과 사도들도 여호와 외 에 또 다른 하나님 예수님을 믿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만일 우리가 이런 잘못된 인식을 주장한다면 당시에 여호와의 이름 만 주장하면서 예수님을 저버리고 살해한 유대인들과 무슨 다 른 점이 있겠습니까? 만약 계속 이렇게 나간다면 유대인의 비 극이 어찌 또 우리 몸에서 재상연되지 않겠습니까? 그 쓰라린 대가를 우리가 어찌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형제자매님, 우리 는 하나님의 이름이 영원히 예수로 불린다고 규정해서는 안 되 고 마땅히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찾고 구해야 합니다. 하나 님의 말세의 새 사역을 받아들이고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올 때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이스라엘 사람의 여호와 하나님 이시자 역시 유대인의 선생이시고 더욱이 우리가 오랫동안 간 절히 바라던 예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방면의 진리를 더 잘 깨닫도록 하기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한 단락 더 들어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여호와라 한 적이 있고, 사람들에게 메시아라고도 불린 적이 있 으며, 사람이 나를 애대( 愛 戴 )하여 구주 예수라고도 부른 적이
40 국도복음 설교특집 있다. 오늘날 나는 더는 사람이 알고 있던 여호와나 예수가 아니 라, 말세에 다시 돌아온 시대를 끝마치는 하나님이며, 나의 모든 성품을 만재( 滿 載 )하였을 뿐만 아니라 권세와 존귀와 영광이 가 득하게 땅끝에서 일어선 하나님 자신이다. 사람은 나와 접촉한 적이 없고 나를 알아본 적도 없고 나의 성품을 안 적도 없으며, 창세부터 지금까지 아무도 나를 본 적이 없다. 이가 바로 말세에 사람들에게 나타났으나 또 사람들 가운데 은밀히 거하는 하나님 인데, 생생하게 사람들 가운데 거하고 있다. 뜨거운 해 같이 또 불꽃같이 능력이 충만하고 권세를 가득 지니고 있으므로, 나의 말에 심판받지 아니할 일인일물( 一 人 一 物 )은 없고 불의 불사름 아래에서 정결케 되지 아니할 일인일물은 없다. 최종에, 만국은 기필코 나의 말로 인하여 복을 받을 것이고 또한 나의 말로 인하 여 산산이 부서질 것이다. 말세의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구 세주의 다시 돌아옴이고 내가 전 인류를 정복한 전능한 하나님 임을 보게 하며,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사람의 속죄제로 된 적이 있으나 말세에 또 만물을 불사르는 해의 불길로 되었고 역 시 만물을 드러내는 공의로운 해임을 보게 한다. 이것이 나의 말 세의 사역이다. 내가 이 이름을 취하고 또 이러한 성품을 지닌 까닭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공의로운 하나님이고 해이 자 불꽃임을 보게 하기 위한 것이며,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나 유일한 참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나의 본래 모습, 즉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만이 아니고 또한 구속주만이 아니라 상천 하지와 창해 속의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임을 보게 하기 위한 것이다. 어느 날에 이르면, 하나님 은 여호와라고도 하지 않고 예수라고도 하지 않고 메시아라고도 하지 않는다. 그는 바로 조물주 이다. 그때에는 그가 땅에서 취
3 주님이 재림하실 때 이름이 또 예수로 불리겠는가? 41 한 이름이 모두 끝날 것이다. 왜냐하면 그의 땅에서의 사역이 끝나게 되고 따라서 그의 이름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만물이 다 조물주의 권세 아래로 돌아왔는데, 그가 여전히 하나의 아주 합 당하면서도 불완전한 이름으로 불릴 필요가 있겠는가? 현재 네 가 아직도 하나님의 이름을 추궁하는가? 네가 아직도 하나님을 여호와라고만 한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가? 네가 아직도 하나님 을 예수라 할 수밖에 없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가? 하나님을 모 독한 죄를 네가 담당할 만한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로 하 여금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 때문에 바뀌는가, 이 방면의 진리 를 깨닫게 하였는데, 아직도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이름이 여전 히 예수로 불린다고 여길 것입니까? 예수님의 이름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고 규정할 수 있겠습니까? 말세에 하나님의 이 름이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불린다고 하나님의 구원을 저버리 겠습니까? 형제자매님, 그래도 자신의 관념을 버리고 현명한 선택을 합시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일찍 말세 사역을 시작하셨 습니다. 그분은 모든 성품을 만재하셨는데, 뜨거운 해같이 또 불꽃같이 능력이 충만하고 권세를 가득 지니고 있으므로 전능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심판받지 아니하고 정결케 되지 아니할 일인일물( 一 人 一 物 )은 없습니다. 최종에 만국은 반드시 전능하 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임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고, 또 반드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함으로 인해 산산이 부서질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어찌 하나님께 구원받을 이 마지막 기회를 놓칠 수 있겠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은 전 에 구속된 각 사람마다 하루속히 그분의 보좌 앞으로 돌아와 사람에게 예비해주신 아름다운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기를
42 국도복음 설교특집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어린양의 발자 취를 바짝 따라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다년간의 아름다운 소망 을 이룹시다! 모든 영광과 존귀와 권세를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아멘! 4 형상이 바뀌어 거룩한 몸이 된다는 것은 어떻게 달하는가? 형제자매님,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과 함께 교통할 수 있어서 아주 기쁩 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이런 주제에 대해 교통 하려고 합니다. 즉 형상이 바뀌어 거룩한 몸이 된다는 것은 어 떻게 달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이런 주제에 대해 교통하려고 할까요? 제가 복음을 전할 때 많은 형제자매들에 게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마음속에 모두 어떤 소망이 있습니까? 라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많은 형제자 매들이 흥분해하며 대답했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는 우 리가 모두 즉시 형상이 바뀌어 거룩한 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로써 땅의 더러운 생활에서 벗어나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제가 계속해서 또 무엇 때문에 그렇게 생각합니까? 라고 물으 니, 어떤 형제자매들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5 장 52-53 절에 이런 기록이 있지 않습니까?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 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
4 형상이 바뀌어 거룩한 몸이 된다는 것은 어떻게 달하는가? 43 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형제자매님, 여러분도 이렇게 생각하셨습니까? 확실히, 고린도전서에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만 이 경문은 도대체 어떻게 응하는지? 아십니까? 정말 우리가 생각한 것처럼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가 순식간에 거룩하게 되고 거룩한 몸으로 될까요? 교통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마음을 안정시키고 함께 기도합 시다. 공의롭고 거룩한 전능하신 하나님, 감사와 찬양을 드립 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이 우리를 오늘까지 지켜주셨습니다. 오늘의 이 모임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앙망하길 원합니 다.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깨우쳐주시고 빛비춰주셔서 하 나님의 뜻을 깨닫고 말씀을 깨닫고 성경 속의 예언이 어떻게 응하는가를 깨닫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말세의 사역을 인식하 고 하나님의 전능과 실제를 인식하는 동시에 우리의 우매 무지 함도 알고 우리의 상상과 관념을 내려놓게 해주십시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역사의 발걸음을 따라가게 해주십시오. 모든 영 광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아멘! 형제자매님, 우리는 누구나 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 형 상이 바뀌어 거룩한 몸으로 되기를 즉 영이 있는 거룩한 몸으 로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무엇이 영 이 있는 거룩한 몸일까요? 먼저 아담, 하와의 에덴동산에서의 생활을 회고해봅시다. 성경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각종 들짐승 과 공중의 새들을 아담에게 이끌어오셔서 이름을 짓게 하셨다 고 기록되었으며, 성경에 또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다 니셨다고 합니다. 형제자매님, 이런 경문으로부터 우리가 보다 시피, 그때는 사람이 하나님과 늘 함께 있었고 하나님과 대면 하여 말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시간이었을까
44 국도복음 설교특집 요! 하지만 아담, 하와가 범죄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더 이상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었고 하나님과 대면하여 말할 수도 없었습니다. 형제자매님, 무엇 때문에 아담, 하와가 범죄 하기 전에는 늘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었지만 범죄한 후에 는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었을까요? 무엇 때문일까요? 그것 은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시초에 창 조한 아담, 하와는 영이 있는 거룩한 몸이었는데, 그래서 하나 님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한 후에는 더 이상 영이 있는 몸이 아니라 패괴된 육체였는데, 거룩하지 못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었습니다. 여기까지 말하면 혹시 어떤 형제자매들이 물을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아담, 하 와가 범죄하기 전의 몸은 영이 있는 몸이라 할 수 있지만 그들 이 범죄한 후에 더는 영이 있는 몸이 아닙니까? 네, 이 문제에 비추어 함께 경문을 한 곳 봅시다. 창세기 2 장 7 절을 펼쳐봅 시다. 다 펼치셨습니까? 그러면 제가 읽겠습니다. 여호와 하 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 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형제자매님, 이 경문에서 무엇을 보셨습니까? 하나님이 생기 를 아담의 코에 불어넣으시니 그 가 생령이 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생기 가 바로 하나님 의 생명의 기운을 가리키는데, 하나님 자신의 영생의 기식입니 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후 자신의 생기를 사람의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은 영원한 생명이 있게 되었 고 사람의 몸도 하나님의 생기를 가진 영적 몸으로 되었습니 다. 그래서 사람이 영이 있는 산 사람으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설명하면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영이 있는 몸은 바로 아담, 하와가 범죄하기 전의 몸을 가리켜 말한
4 형상이 바뀌어 거룩한 몸이 된다는 것은 어떻게 달하는가? 45 것인데, 이 몸은 거룩한 것이고 썩지 않고 영원히 죽지 않는 몸 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알다시피 사람은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대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기식과 영광이 있습니 다. 하지만 아담, 하와가 뱀의 말을 듣고 범죄한 후에는 뱀의 독소(즉 사탄의 독소)가 그들 안에 주입되었습니다. 그 시각부 터 영이 있는 생명이 하나님과 단절되었습니다. 이로부터 아 담, 하와는 본래 거룩한 몸으로부터 더러운 육체로 되었고 썩 지 아니할 몸이 반드시 썩을 육체로 되었으며 죽지 아니할 몸 이 반드시 죽을 육체로 되었고 하나님이 사람에게 베풀어준 영 이 있는 몸도 혈기에 속한 육체로 되었습니다. 형제자매님, 여 기까지 교통하면 무엇을 영이 있는 거룩한 몸이라 하는지를 깨 달으셨으리라 믿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 실 때 사람에게 베풀어준 하나님 생명의 기식을 가진 거룩한 몸이 바로 영이 있는 몸입니다. 형제자매님, 만약 우리에게 거 룩한 몸이 있다면 하나님과 대면할 수 있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지낼 수 있으며 영원히 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범죄한 후에는 거룩한 몸을 잃고 영이 없는 죽은 사람으로 되 었습니다. 자,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 영이 있는 거룩한 몸인가 를 깨달았으니 다음으로 무엇이 진짜 죽은 사람인가를 교통하 겠습니다. 이 문제에 관하여 먼저 전능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었는데, 후에 사탄의 패괴를 거쳐 사람은 모두 패괴되어 죽은 사람이 되었다. 그러므로 네가 변화된 후에 는 죽은 사람 과 다르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영을 점활( 點 活 )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다시 소생케 한다. 사람의 영이 소생하 면 사람은 살아난 것이다. 죽은 사람을 말하면, 바로 영이 없는
46 국도복음 설교특집 시체를 가리키는 것이고 영이 이미 죽은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말씀에서 우리 는 아담, 하와가 사탄에게 패괴된 후 육체가 즉시 죽지 않고 사 람이 보기에 그들의 겉모습이 여전히 원래 모습이고 여전히 기 식이 있는 사람이었지만 하나님 눈에는 그들이 모두 영이 없는 시체이고 영이 없는 죽은 사람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사 람이 여기는 죽은 사람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죽은 사람은 매 우 큰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여기는 죽은 사람 은 호흡이 없고 심장도 뛰지 않고 육체가 죽은 사람을 가리킵 니다. 그러나 하나님 눈에는 사탄에게 패괴되고 변화되지 않은 사람은 다 죽은 사람입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하면 우리는 성경에서 말한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구절이 무 슨 뜻인지 깨달았을 것입니다! 이 구절의 진정한 함의는 바로 하나님이 말세에 오셔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사역을 하여 사람 을 죄성이 없는 시초의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시키려 하신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말세에 죄성을 지닌 우리 이 사람들을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시키시고, 이 패괴되고 반드시 죽을 우리 육체를 아담, 하와의 범죄하기 전의 그 거룩한 몸으 로 변화시키려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사람은 범 죄한 탓에 죽음이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사람 안의 죄성을 제거하셔서 사람이 거룩하게 된다면 사람은 죽지 않을 것입니다. 말세에 하나님은 오셔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이 사역 을 하시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지금 우리는 이미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우리 의 이 패괴되고 죽어야 할 육체를 거룩하고 죽지 아니할 몸으
4 형상이 바뀌어 거룩한 몸이 된다는 것은 어떻게 달하는가? 47 로 변화시키려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 님이 어떻게 우리를 거룩한 몸으로 변화시키실까요? 어떤 형 제자매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이 오실 때는 눈 깜짝할 사이에 우리를 거룩한 몸으로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정말로 그럴까요? 하나님 은 정말 우리의 상상대로 하실까요?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우 리 이 더러운 육체를 거룩한 몸으로 변화시키실까요? 한번 생 각해봅시다. 만약 하나님이 정말로 눈 깜짝할 사이 에 사람을 변화시키고 단시간에 죄 있는 것을 죄 없는 것으로, 반드시 죽 어야 할 것을 죽지 아니할 것으로 변화시키신다면 하나님이 무 엇 때문에 아담, 하와가 금방 타락했을 때 그렇게 하지 않으셨 겠습니까? 무엇 때문에 6 천년이나 되는 시간을 들여 한 단계 씩 구원 사역을 하시다가 말세에 와서야 눈 깜짝할 사이 에 사 람을 변화시키는 사역을 하셔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전능하 지 못해서입니까? 당연히 아닙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무엇 때 문에 그렇게 하지 않으셨을까요? 형제자매님, 이것이 바로 오 늘 교통하려는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 나님의 매 단계 역사마다 전능한 면도 있고 실제적인 면도 있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실제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한 단계 사역을 하실 때마다 필요한 과정이 있는데, 실제적으 로 하고 실제적으로 대가를 치러 사탄을 패배시키고 인류를 구 원하십니다. 비록 하나님의 매 단계 사역마다 실제적으로 하시 지만 최종에는 그래도 사탄을 패배시키고 인류를 철저히 구원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전능입니다. 하나님은 실제 사역 중에서 그분의 전능을 나타내십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 의 역세 역대의 사역 중에서 하나님이 한 단계 사역을 하실 때
48 국도복음 설교특집 마다 실제적인 면이 있는 동시에 전능한 면도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우리가 명확히 인식할 수 있습 니다. 예컨대, 하나님이 노아의 가족을 구원하실 때는 노아의 여덟 식구를 한번에 공중으로 끌어올려 홍수를 피하게 하신 것 이 아니라 먼저 방주를 지을 재료와 치수, 모형 등등을 노아에 게 알려주시고 실제적으로 방주를 짓게 하신 다음 방주를 통해 노아의 일가를 구원하셨는데, 사람들로 하여금 실제적으로 하 나님의 구원을 보게 하셨고 또한 하나님의 구원을 거절하여 멸 망당한 그 사람들로 하여금 진심으로 탄복하게 하여 할 말도 없게 하셨습니다. 또 예컨대,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불로 태우실 때는 롯의 가족을 눈 깜짝할 사이에 영체로 변화시켜 성 밖으로 내보내신 것이 아니라 천사를 보내어 롯의 가족을 이끌어내게 하셨습니다. 그들을 성 밖으로 이끌어낸 후에는 그 들이 스스로 죽음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자, 그러면 제가 또 하나 예를 들겠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인솔하 여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하실 때 그들이 광야에 서 40 년 동안 방황했어도 하나님은 눈 깜짝할 사이에 이스라 엘 사람들을 가나안으로 이끌어가지 않으셨습니다. 은혜시대 에 하나님이 구속 사역을 하실 때에도 한마디 말씀으로 순식간 에 사람의 죄를 사하신 것이 아니라 친히 말씀이 육신 되어 땅 에서 33 년 반 동안 생활하셨습니다. 마지막에는 십자가에 못 박혀 실제적으로 사람의 죄를 담당하고 구속 사역을 완성하셨 는데,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죄 사함을 받고 예수 님의 구원을 받게 하셨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하나님의 역세 역대의 역사 중에서 하나님의 매 단계 역사마다 전능한 면도 있고 실제적인 면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4 형상이 바뀌어 거룩한 몸이 된다는 것은 어떻게 달하는가? 49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하지만 우리의 상상처럼 초자연하여 순식간에 눈 깜짝할 사이에 사람을 구원하는 목적에 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실제적인 역사를 통해 그분의 전능과 지혜를 나타내어 사람들로 하여금 직접 하나님의 행사를 보게 하시고 또한 실제적인 역사를 통해 각 부류 사람을 드러내십니 다. 누가 하나님께 순복하는 자인지, 누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인지를 드러내는 것으로써 사람의 결국을 정하시고, 최후에 상선벌악하여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진심으로 탄복하게 하십 니다. 형제자매님, 이상의 교통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 중 실제 적인 면에 대하여 인식하셨습니까? 인식하셨다면 제가 한가지 묻겠습니다. 하나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를 거룩한 몸으로 변 화시키는 것이 순식간에 눈 깜짝할 사이 일까요? 이 문제에 대하여 인식이 있는 형제자매들은 다 정확히 대답할 수 있으리 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말세에 사람을 정 결케 하시는 것은 사람의 상상처럼 눈 깜짝할 사이 에 사람 을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역사로 사람을 각성시키고 구원하십니다. 말씀으로 사람의 영을 점활( 點 活 )시 키고 말씀으로 사람에게 공급하여 하나님에 대해 인식이 있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 하나님의 구원, 하 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긍휼 등등을 인식하게 하시고, 사람들 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선택하고 진리를 선택하게 하 십니다. 하나님 말씀의 심판 형벌을 통해, 말씀의 연단을 통해 사람의 패괴 성정을 벗겨버림으로써 사탄을 저버리는 데에 달 하게 하십니다. 이 실제적인 역사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는 것 으로써 사탄을 패배시켜야만 하나님의 전능을 더 잘 나타낼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이젠 분명히 잘 아시겠죠. 하나님은 실
50 국도복음 설교특집 제적인 역사를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시는 것이지 사람의 상상 처럼 눈 깜짝할 사이 에 사람을 거룩한 몸으로 변화시키시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우리가 여전히 주님이 오실 때는 눈 깜 짝할 사이 에 사람을 변화시킨다고 여길 것입니까? 저는 형제 자매들이 모두 인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얘기하면 아마 어떤 형제자매들은 또 물을 것입니 다. 하나님께서 실제적인 역사로 사람을 변화시키시는 이상, 성경에 언급한 순식간 눈 깜짝할 사이 는 도대체 어찌 된 일 입니까? 사실, 이것은 이해하기 아주 쉽습니다. 이 두 단어는 모두 시간이 아주 짧다는 것을 비유한 것이지 사람이 상상한 눈 깜짝할 사이 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시편 90 편 9 절에서 모세의 기도에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 다 라고 말한 것과 같습니다. 여기에서 언급한 순식간 은 사람 의 일생이 아주 짧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지 사람의 일생이 정말 한번 어! 하는 소리처럼 짧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 닙니다. 또 예를 들어 사람들은 늘 눈 깜짝할 사이에 벌써 서 른살이 다 되어 가구나 라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눈 깜 짝할 사이 도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는 것을 비유하는 것이지 30 년 이 눈 깜짝할 사이 처럼 짧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성경에서 언급한 순식간 눈 깜짝할 사이 는 하나 님의 말세 역사의 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을 가리켜 말한 것입 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세의 이 단계 사역은 예수님의 역 사가 2 천년 동안 지속된 것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짧은 시간 내에 사람을 철저히 변화시키려 하십니다. 하나님의 실제적인 역사와 실제적인 말씀을 통해, 말씀의 권세와 말씀의 위력을 통해 사람을 심판하고 드러내며 말씀으로 사람을 연단
4 형상이 바뀌어 거룩한 몸이 된다는 것은 어떻게 달하는가? 51 하고 정결케 하여 원래의 거룩함을 회복시킨 다음 이 시대를 끝마치고 인류를 아름다운 귀숙( 歸 宿 )으로 이끌어들어갑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말세 역사 시간은 매우 짧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6 천년 경영 계획의 역사 시간에 비하면 눈 깜짝할 사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지금은 성경에 언급한 순식간 눈 깜짝할 사이 에 대하여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아시겠죠? 형제자매님, 사람의 성정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이 말세에 하 시는 사역은 사람의 겉모습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사람의 내적 성정이 변화되게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겉모습이 어떻게 변하든지 그의 실질이 변화되었음 을 대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비록 예수님의 역사와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겉으로는 조금 겸손과 인내와 사랑도 있 지만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다년간 믿었어도 지금까지 여전히 낮에는 죄를 짓고 밤에는 회개하는 상황에서 살면서 벗어나기 가 어려운지를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심지어 예수님의 구 원이 2 천년 동안이나 지속되었는데 오늘에 이르렀어도 예수 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여전히 죄를 짓고는 회개하는 상황에 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도대체 무슨 원인인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설마 주님의 보혈이 공로가 없다는 말입니까? 절 대 아닙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일까요? 왜냐하면 은혜시대에 예수님이 하신 것은 구속의 사역, 즉 사람의 죄를 사하는 사역 이지 사람을 정결케 하고 온전케 하는 사역이 아니기 때문입니 다. 비록 주님의 보혈로 우리를 구속해왔고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고 칭함을 받았지만 우리의 죄성과 사탄의 독 소는 여전히 우리의 육체 속에 깊이 뿌리박혀 있습니다. 그러
52 국도복음 설교특집 므로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거룩해질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오늘 우리가 패괴 성정에서 벗어나 거룩한 자의 형상을 살아내려면 우리 자신에 의해서는 달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 나님의 역사와 말씀에 의하여, 하나님 말씀의 심판 형벌에 의 하여 말씀의 연단을 겪어야만 철저히 정결케 되는 데에 달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이 오셔서 죄성을 없애는 한 단계 새로운 사역, 즉 사람의 사탄 패괴 성정을 철저히 변화 시키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 단계 새 사역 을 받아들여야만 철저히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주 명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봅시 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말세의 사역에서 말씀의 위력은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는 위력보다 크고, 말씀의 권세는 표적과 기사의 권세를 초과한다. 말씀이 사람의 마음속 에 있는 모든 패괴 성정을 폭로해 내었다. 네가 스스로 발견할 수 없지만, 말씀이 드러내면 네가 자연히 발견하게 되어 부득불 시인하게 되며, 너로 하여금 마음으로도 감복하고 말로도 탄복 하게 한다. 이것은 모두 말씀의 권세가 아닌가? 이것은 모두 오 늘의 말씀 사역이 달한 효과이다. 그러므로 말하니, 병 고치고 귀신 쫓는 것으로 사람을 죄 속에서 완전히 구원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람을 완전히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병 고치고 귀신 쫓는 권세는 사람에게 은혜 만 줄 뿐이다. 하지만 사람의 육체는 아직도 사탄에게 속하고, 사람 안에는 아직도 사탄의 패괴 성정이 있다. 바로 정결함을 받 지 못한 사람은 아직도 죄에 속하고 아직도 더러움에 속하는 것
4 형상이 바뀌어 거룩한 몸이 된다는 것은 어떻게 달하는가? 53 이다. 오직 말씀에 의하여 정결함을 받은 후에야 사람이 비로소 하나님께 얻어지고 거룩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사람은 몇천 년 동안 사탄에게 패괴되어 안에는 이미 하나님을 대적하는 본 성이 있었다. 그러므로 사람이 구속받은 후에는 다만 속량받은 것에 불과한데, 바로 큰 값으로 사람을 사온 것이다. 그러나 사 람 안의 독성은 없애버리지 않았다. 이렇게 더러운 사람은 또한 변화되어야 하나님을 섬길 자격이 있게 된다. 이 단계 심판 형벌 의 사역에 의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안의 더럽고 패악한 실 질에 대하여 완전히 인식하게 하고 또한 완전히 변화되어 정결 함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한다. 이래야 사람이 하나님의 보 좌 앞으로 돌아올 자격이 있게 된다. 오늘 하는 이 모든 사역은 사람으로 하여금 정결케 될 수 있도록, 사람으로 하여금 변화가 있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말씀의 심판 형벌에 의해, 연 단에 의해 패괴를 벗어버리고 정결함을 받게 하는 것이다. 형 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알 수 있습니다. 표적 과 기사는 사람을 정결케 할 수 없고 우리가 상상한 순식간에 형상이 바뀐다 는 것도 사람을 정결케 할 수 없으며 오직 전능 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형벌 심판을 통해야만 우리가 사탄의 패 괴 성정에서 벗어날 수 있고 죄성을 철저히 제거할 수 있습니 다. 최종에는 거룩함에 달하여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 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라는 이 예언이 이루어집니다. 말세의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은 심 히 패괴된 사람들 몸에서 그분의 말씀의 위력과 권세를 나타내 실 것입니다. 그분은 표적과 기사로 사람을 억압하시거나 정복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람을 양 육하고 목양하고 변화시켜 사람으로 하여금 패역을 벗어버리
54 국도복음 설교특집 고 죄성을 제거하고 거룩하게 하십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하나님 은 전능하시면서도 실제적이시고 하나님의 역사는 전능한 면 도 있고 실제적인 면도 있습니다.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은 아주 실제적인 역사와 말씀에 의하여, 말씀의 형벌과 심판에 의하여 사람의 패역을 벗겨버리고 사람의 죄성을 없애버려 철 저히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 거룩하게 하시는데, 이는 하나님 역사의 실제적인 면입니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은 사탄에 게 몇천 년 동안이나 패괴된 인류를 말씀에 의해 시초의 거룩 한 인류로 변화시켜 썩을 몸이 썩지 않을 것으로, 죽을 몸이 죽 지 않을 것으로 되게 하시는데, 사탄으로 하여금 간섭하지 못 하게 하고 철저히 탄복하게 하십니다. 이는 바로 하나님의 전 능이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저도 전능하신 하 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기 전에는 마음속에 많은 상상과 관념과 규정이 있었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이 이 런 비밀을 풀어주어 저로 하여금 하나님 역사는 전능한 면도 있고 실제적인 면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형제자매 님, 여기까지 교통하면 저는 여러분들이 모두 형상이 바뀌어 거룩한 몸으로 되는 데에는 어떻게 달하는 것인지를 깨달았으 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우리 자신의 관념과 상상을 내려놓읍 시다.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 세 역사와 말씀을 실제적으로 경력합시다. 이렇게 해야만 우리 가 형상이 바뀌는 아름다운 소망이 하루속히 성취될 수 있고 마치 하나님이 시초에 창조하신 아담,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산 것처럼 우리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축복 아래에서 살 수 있습니 다. 형제자매님, 이런 축복을 이어받고 싶지 않습니까? 하나님
4 형상이 5 주님이 바뀌어 돌아오시면 거룩한 몸이 사람이 된다는 여전히 것은 모르겠는가? 어떻게 달하는가? 55 께서 각 형제자매마다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따를 수 있도록 축복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길 바랍 니다. 아멘! 5 주님이 돌아오시면 사람이 여전히 모르겠는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안녕하십니까! 하나님의 긍휼로 우리가 다행히 오늘까지 오 게 되었고 또한 하나님의 큰 사랑으로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 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오늘 여러 분들과 함께 교통하려는 것은 주님이 돌아오시면 도대체 아는 사람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주제입니다. 제가 무엇 때문에 이 주제에 대해 교통하려고 할까요? 오늘날은 이미 말세입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께서 하루속히 돌아오시면 주님과 함께 행복 한 잔치에 들어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주님이 이미 돌아오셨다 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이 사실을 감히 믿지 못합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성경에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데, 사람이 또 어찌 주님이 돌아오신 것을 알 수 있겠어요? 형제자매들도 이런 생각이 있습니까? 주님이 돌아오시면 정말 아는 사람이 없을까요? 자, 그럼 오늘 우리가 주님이 돌아오시면 도대체 아는 사람이 있는가 없는가, 이 문제에 대해 교통합시다. 하나 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셔서 이 방면의 진리를 깨닫게 해주시기 를 원합니다.
56 국도복음 설교특집 형제자매님, 마태복음 24 장 36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 습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 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형제자매님, 우리가 자세히 봅시다. 이 경문에서 그 날 과 그 때 는 아무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형제자매님 잘 생각해보세요. 날 이라고 하면 어느 하루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까? 때 라고 하면 몇 시 몇 분을 가리켜 말한 것이 아닙니까? 이러면 그 날 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 는 것은 주님이 어느 날 어느 시간 에 오시는가를 사람이 모른다는 것을 가리켜 말한 것이지 주 님이 돌아오신 후 에도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 시 말하면, 주님이 오시는 구체적인 시간을 사람이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돌아오신 후에는 역사를 시작하시기 에 그때는 사람이 알게 됩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이 첫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셨을 때는 여호와께서 선지자를 통해 메시아가 오리라고 예언하셨습니다. 그런데 메시아가 언제 오시는지 어 떤 방식으로 오시는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세 상에 오셔서 역사를 시작하셨을 때는 사람들이 알지 않았습니 까? 마찬가지로, 말세에 주님이 돌아오신 그 날과 그 때는 아 무도 몰랐지만 주님이 돌아오신 후 사역을 시작하신 그때에는 사람들이 알 수 있었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하면 여러분들이 다 깨달았으리 라 믿습니다. 주님이 언제 오시는가는 사람들이 모르지만 주님 이 오신 후 사역을 시작하실 때는 사람들이 틀림없이 알게 될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주님이 돌아오신 것을 아는 사람이 있 다는 이 방면의 예언에 관하여 성경에도 이미 기록되었습니다. 우리 다같이 경문 몇 곳을 봅시다. 형제자매님, 마태복음 25 장
5 주님이 돌아오시면 사람이 여전히 모르겠는가? 57 6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 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형제자매님, 유의하시기 바랍니 다. 이 경문에는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주님이 돌아오신 것을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주님이 돌아오 신 것을 아무도 모른다면 또 어찌 밤중에 소리가 났다 고 할 수 있겠습니까? 외치는 사람이 있는 이상, 주님이 돌아오신 것 을 누군가 꼭 알고 있음을 설명합니다. 형제자매님, 그렇지 않 습니까? 자, 그럼 우리가 또 한 곳의 경문을 봅시다. 계시록 3 장 20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 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 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형제자매님, 이 경문에서도 우리는 주님이 돌아오신 것을 아는 사람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경문에서 주님이 돌아오실 때 문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고 언급하였을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주님의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주님이 그에게로 들어가신다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면 주님이 돌 아오신 것을 누군가 꼭 알고 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예를 들 어 어떤 사람이 밖에서 당신의 집 문을 두드리며 당신 이름을 불렀다고 합시다. 당신이 집 안에서 그의 말소리를 듣고도 그 가 온 것을 모른다고 할 수 있습니까? 그럼 마찬가지로, 주님 이 돌아오셔서 여러 방면의 진리로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십 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다면 주님이 이미 돌아오셨음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더구나 경문 에는 또 맞으러 나오라 고 언급했을 뿐만 아니라 나와 더불 어 먹는다 고도 했습니다. 형제자매님, 만약 주님이 돌아오신
58 국도복음 설교특집 것을 아무도 모른다면 우리가 또 어찌 그분을 맞이하러 나갈 수 있겠습니까? 또 어찌 그분과 함께 먹을 수 있겠습니까?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한 데서 우리는 주님이 돌아오셨 다면 누군가 꼭 알고 있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아마 어떤 사람은 이렇게 물을 것입니다. 당신들이 주님께서 돌아 오셨다고 하는 이상, 당신들은 어떻게 알게 되었습니까? 당신 들은 또 무슨 근거로 그분을 하나님 자신이라고 확신합니까? 형제자매님, 우리가 하나님이 오셨는가의 여부를 알려면 한 방 면으로는 성령의 증거에 근거해야 하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하 나님이 하신 사역에 근거해야 합니다. 좋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문제를 더 잘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가 먼저 예수님께 서 말씀이 육신 되셨을 때 사람들이 어떻게 이 두 방면에 근거 해 그분을 알아보았는지를 봅시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알다시 피 예수님이 직분을 하시기 전에는 아무도 그분이 오실 메시아 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직분을 시작하셨을 때 는 성령이 친히 증거하셨는데, 사람들은 그제야 예수님의 본모 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일 성령의 증거가 없었다면 사람들은 그분이 바로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이심을 알아보지 못했을 것 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알게 된 것은 성령의 증거에 근거한 것입니다. 이 방면에 관한 진리를 전능 하신 하나님은 아주 명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함께 전능 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 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시에 예수가 정식으로 직분을 하지 않았을 때에는 그를 따르는 제자들처럼 그도 때로는 성전에서 집회하고, 찬송하고, 찬미하고, 구약 성경을 보았다. 그가 세례 를 받고 물에서 올라 온 후에는 영이 정식으로 그의 몸에 강림
5 주님이 돌아오시면 사람이 여전히 모르겠는가? 59 하여 역사하기 시작하였고 그의 신분과 해야 할 직분을 나타내 었다. 이 이전에는 그의 신분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 그 가 세례를 받을 때는 스물아홉 살이었다. 세례를 받은 후 하늘이 열리고 소리가 있어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고 하였다. 만일 성령이 증거하기 전에 예수가 매우 큰 사역을 하였다 해도 하나님 자신의 증거가 없다면, 그가 한 일이 아무리 크더라도 사람은 그의 신분을 알 수가 없다. 사람의 육안으로 꿰뚫어볼 수 없기에, 반드시 성령이 증거하는 이 단계 을 거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하나님 도성육신을 알아 보지 못한다. 당시에 예수가 신변의 사람들에게 묻기를, 너 희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들이 대답하기를, 당신은 가장 큰 선지자이시고 당신은 우리의 훌륭한 의원이시나이다. 또 어 떤 사람이 말하기를, 당신은 우리의 대제사장이시나이다 이렇게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다 있었다. 또 어떤 사람은 그를 요한이라 하고 엘리야라고도 하였다. 연후에 예수가 시몬 베드 로에게 묻기를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가 주는 그리스 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나이다 라고 하였다. 그때 부터 사람들이 비로소 그가 하나님임을 알게 되었다. 신분을 공 개할 때는 그래도 베드로가 먼저 안 것이고, 베드로의 입으로부 터 말해낸 것이다. 연후에 예수가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 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고 하였다. 형제자매 님,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알 수 있습니다. 예수 님이 세례를 받기 전에는 누구도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몰랐지 만 예수님이 세례를 받은 뒤 하늘이 열리어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는 소리가 있고 거기에 성령이 직 접 베드로에게 지시하여 예수님의 본모습을 말해 내게 하신 후
60 국도복음 설교특집 에야 많은 사람들이 그분이 곧 하나님이시고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의 증거로 말미암아 사람 들이 예수님이 곧 그리스도이시고 육신 중에 살고 계시는 하나 님이심을 알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사람이 예수님을 도성육신 하나님으로 알게 된 것은 성령의 증거에 근거한 것임 을 볼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위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따른 사람들이 성령의 증거를 통해 예수님을 도성육신 하나님으로 알아본 것에 대해 교통했습니다. 다음으로 그 당시 예수님을 따른 사람들이 어떻 게 주님이 하신 사역에 근거해 그분을 알아보았는가에 대해 또 교통합시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알다시피 예수님은 성령에 의 해 증거된 후 직분을 시작하셨는데, 사람에게 병 고쳐주시고 귀신을 쫓아내주셨고 표적과 기사를 행하셨으며 율법시대를 끝마치시고 은혜시대를 개척하셨으며 사람에게 새 계명을 반 포하셨고 새 시대에 실행할 길을 가리켜주셨으며 또한 사람에 게 풍성한 은혜를 가져오셨고 끝없는 자애와 긍휼을 베풀어주 셨으며 최종에는 인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인류를 구속 하는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형제자매님, 예수님의 이런 역사 에서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사역은 다 율법시 대에 없었던 사역이고 하나님이 이전에 전혀 하신 적이 없던 사역입니다. 즉 율법시대 사역의 기초에서 또 한 단계 새로운 사역을 하신 것인데, 사람에게 새로운 공급을 가져와 하나님에 대해 더 새로운 인식이 있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사역은 아무 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당시에 예수님을 따르던 그 사람들이 바로 주님이 하신 이런 사역으로 말미암아 그분이 곧 인류의 구속주이심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이런 것을 알
5 주님이 돌아오시면 사람이 여전히 모르겠는가? 61 수 있습니다. 사람이 예수님이 바로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이 심을 알아보려면 주님이 하신 사역에 근거해야 한다는 것입니 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깨달았을 것입니다. 은혜시대에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 류의 구속주로 알게 된 것은, 한 방면은 성령의 증거에 근거한 것이고 다른 한 방면은 예수님이 하신 사역에 근거한 것입니 다. 만약 이 두 방면을 떠난다면 우리는 말씀이 육신 되신 하나 님을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곧 예수님의 재림임을 확신하고 싶다면, 전능하신 하 나님이 곧 도성육신 하나님 자신이심을 알고 싶다면 반드시 성 령의 증거와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신 사역에 근거해야 합니다. 형제자매님, 우리 함께 성령이 어떻게 전능하신 하나님을 증거 하셨는지 봅시다. 찬미는 시온에 왔고 하나님의 거처는 이미 나타났다. 영광의 성호는 만민이 찬송하는데, 바야흐로 유전되 고 있다. 아, 전능한 하나님! 우주의 통치자, 말세의 그리스도가 바로 빛나는 태양인데, 온 우주의 위엄 있고 광활한 시온산에 이 미 솟아올랐다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는 당신께 환호하고 춤을 추며 노래합니다. 당신은 정말 우리의 구속주, 우주의 대군 왕이십니다! 당신은 한 무리 이긴 자들을 온전케 하시고 하나님 의 경영 계획을 완성하셨습니다. 만민은 꼭 이 산에 모여들고, 만민은 꼭 보좌 앞에서 경배할 것입니다! 당신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 당신은 영광과 존귀를 받을 만하니, 모든 영광ㆍ찬송ㆍ 권세를 다 보좌 위에 돌려드립니다! 전능한 하나님! 영광의 몸 을 공개적으로 나타내니, 거룩한 영체가 나타났는데, 그는 완전 하고 완전한 하나님 자신이다!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흰
62 국도복음 설교특집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세계 만유는 그의 발판이고, 눈 은 불꽃 같고,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다. 국도의 길은 환하고 무한하며, 영광이 눈부시게 비 치며, 산과 물이 즐겁게 웃고, 일월성신도 둘러싸 가지런히 배 열되어 6 천년 경영 계획을 완성한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 이미 개선하여 돌아옴을 영접하고 있다! 모두 환호하며 도약하고 있 다! 환호하라!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미 영광의 보좌 위에 앉으셨 다! 노래하라! 전능자의 이긴 깃발이 위엄 있고 웅장한 온 시온 산에 높이 솟아올랐다! 열국이 환호하고 있고, 만민이 노래하고 있으며, 시온산이 즐겁게 웃고 있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 다! 인자 가 증거된 후부터, 전능하신 하나님은 공의로운 해 로 우리에게 나타나셨다. 이는 바로 산에 올라 형상이 변한 것이 다! 지금은 점점 현실적이고 점점 실제적이다. 우리가 보니 성 령 사역은 이런 방식이었다. 하나님 자신은 이미 육신 으로부터 나와 어떠한 사람이나 공간이나 지리의 제한을 받지 않고 온 천 하를 뛰어넘어 전 우주 땅끝까지 널리 퍼진다. 만국 만민은 다 조용히 귀를 기울여 그의 음성을 듣고 있다. 영적 눈이 뜨이니 모두 이런 것을 보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 이 이미 그의 영광 의 몸으로부터 나왔고, 하나님 자신이 이미 육신으로부터 나왔 으며, 확실하고 완전한 하나님 자신이 공개적으로 우리에게 말 씀하고 우리와 대면하여 우리를 권유하며, 우리를 긍휼히 여기 며, 우리를 기다리며, 우리를 위로하며, 우리를 징계하며, 우리 를 심판하며, 그의 손은 우리를 꼭 잡고 있으며, 그의 마음은 불 타듯 조급하며, 절박한 마음은 우리로 하여금 빨리 각성하여 그 의 안에 들어가게 한다. 그의 초탈한 생명은 이미 우리 안에 만 들어졌다. 무릇 그의 안에 들어가는 자는 다 초탈하여 세상을 이
5 주님이 돌아오시면 사람이 여전히 모르겠는가? 63 기고 모든 악한 자를 이기고 그와 함께 왕 노릇 할 것이다! 전능 하신 하나님 그는 하나님의 영체이다. 그는 명정한다 하면 명정 하고 있으라 하면 있고 세우라 하면 세워지는 유일하신 참 하나 님이다! 사탄은 곧 그의 발 아래에 있고 무저갱에 있다. 우주 만 유는 다 그의 수중에 있다. 때가 이미 이르렀으니, 모든 것이 다 없어지고 권토중래( 卷 土 重 來 )할 것이다! 우주 만물을 주관하 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 전능한 그리스도! 이는 성령의 증거이 고 확실한 증거이다! 의심하는 사람이 없도록, 성령은 지금 역사 하며 각처에서 증거하고 있다. 이긴 군왕 전능한 하나님! 세상을 이기고 죄악을 이기고 구속을 이루었다! 사탄에게 패괴된 이 무 리 사람들을 구원하여 그에게 온전케 되어 그의 뜻을 행하게 한 다. 그는 온 땅에서 왕 노릇 하며 이 땅을 거두어들이고 사탄을 무저갱으로 쫓아낸다. 그가 세상을 심판하는데, 누구도 벗어날 수 없다. 그는 왕이 되어 권세 잡는다. 온 땅은 환호한다! 이긴 군왕 전능한 하나님을 찬미한다! 영원무궁토록! 당신은 존귀와 찬미와 권병과 영광을 받을 만하니 모두 우주의 대군왕께 돌려 드립니다! 형제자매님, 시간상 관계로 성령의 증거를 일부분만 골라 읽 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성령이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국도의 군왕, 예수님의 재림임을 증거하셨음을 볼 수 있습니 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겸손하게 낮추고 찾고 구하는 마음으 로 이런 말씀을 듣는다면 성령의 깨우침을 얻을 것이고 전능하 신 하나님이 바로 유일하신 참 하나님, 예수님의 다시 오심임 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위에서 우리는 성령의 증거를 들었습니다. 아래 에 저희들이 어떻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역에 근거해 전능하
64 국도복음 설교특집 신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임을 알게 되었는지를 교통하 겠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우선 하나님이 말세에 하신 사 역은 말씀의 사역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사람 을 심판 형벌하시고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진리를 공급하여 사 람으로 하여금 거룩함에 달하게 하고 하나님께 철저히 구원받 는 데에 달하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전체 경영 계획을 끝마치 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이런 생명의 언어에는 국 도의 앞날을 예언한 것도 있고 경영 계획의 비밀을 풀어놓은 것도 있고 사람의 본성을 드러낸 것도 있고 인생을 논하고 생 명의 진입을 말한 것 등등도 있습니다. 무릇 전능하신 하나님 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사람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말씀을 먹고 마시는 것에 의해 하나님의 6 천년 경영 계획의 비 밀,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과 의의를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의 도성육신의 비밀, 하나님의 역사와 사람의 사역과의 구별도 깨닫게 되었으며, 율법시대와 은혜시대의 사역 내막에 대해서도 깨닫게 되었고, 전 인류가 어떻게 오늘까지 발전해온 것인가 및 인류의 이후의 귀숙 등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 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게시와 심판에 의해 사람들로 하여금 인류가 패괴된 기원과 패괴된 실질을 인식하게 하였고, 무엇 때문에 낮에는 죄를 짓고 밤에는 회개하며 시종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가에 대해서도 깨닫게 하였으며, 더욱이 어떻게 추구해야 죄성을 제거하고 거룩함에 달할 수 있는지 등등에 대 해서도 알게 하였습니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 하신 이런 진리는 그분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무엇이 생수의 원천이고 무엇이 생명의 공급인지 절실하게 체험하게 하였고,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
5 주님이 돌아오시면 사람이 여전히 모르겠는가? 65 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는 이 사실도 보게 하였 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사람의 몸에서 하신 형벌 심판의 사역은 사람으로 하여금 더는 낮에는 죄를 짓고 밤에는 회개하는 반복적 생활에서 살지 않고 사탄을 이기 고 죄악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활을 하게 하였으며 하나님에 대 하여 더욱더 인식과 순복이 있게 하였고 갈수록 새 사람의 모 양이 있게 하였습니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런 역사에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세에 하신 이런 사역은 다 은혜시대에 없었던 것이고 하나님께서 이전에 하신 적이 없 던 사역이고 은혜시대 사역의 기초에서 또 한 단계 새로운 사 역을 하신 것임을 볼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신 사 역은 사람에게 새로운 공급을 가져와 하나님에 대해 더 새로운 인식이 있게 하였습니다. 그분이 하신 사역은 그 누구도 할 수 없고 대신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사역과 이런 역사 효과는 하나님의 말세 역사의 제일 좋은 간증이 아니겠습니까? 형제 자매님, 성령의 증거와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신 사역을 통해 지금도 여전히 주님이 돌아오시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 까? 형제자매님, 오늘의 교통을 통해 모두 깨달았으리라 믿습니 다. 주님이 오시기 전에는 누구도 주님이 언제 돌아오실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주님이 돌아오신 후에는 사역을 시작하시기 에 주님이 돌아오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성령의 증거와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신 사역을 통해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말세의 그리스도이시고 예수님의 재림이시며, 하나님이 일찍 육신으로 돌아오셔서 말세의 심판 정결의 사역 을 시작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 앞에서 우리가 아
66 국도복음 설교특집 직도 주님이 오시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다 년간 하나님을 믿은 것이 바로 이날의 도래를 기다리기 위한 것이 아닙니까? 형제자매님,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 사가 중화 대륙에서 이미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고 이제 곧 번 개 같은 속도로 전 우주에 확장될 것이며 공개적으로 만국 만 민에게 나타날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이 결정적인 순간에 아 직도 계속 기다리며 바라보고만 있겠습니까? 하나님께 구원받 을 기회를 잃기를 바랍니까? 형제자매님, 모두 하나님의 깨우 침을 받고 하루빨리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 새 시대로 매진하 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해놓으신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이 모임을 축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 다. 아멘! 6 성경을 떠나면 이단인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안녕하십니까! 우리를 또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나 눌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여러 분과 교통할 것은 성경을 떠나면 이단인가라는 주제입니다. 무 엇 때문에 제가 이 문제를 교통하려고 할까요? 전능하신 하나 님의 말세 사역이 중화 대륙에서 증거된 후로부터 어떤 형제자 매들은 말세의 복음이 성경과 같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무릇 성경을 떠나면 이단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므로 하 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6 성경을 떠나면 이단인가? 67 여러분들도 이렇게 이해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을 떠나 면 꼭 이단일까요? 자, 이 문제에 관해 교통해봅시다. 하나님 께서 우리의 영적 눈을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사역을 알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예수님을 믿으면서부터 우리는 성경을 보기 시 작하였고 성경을 고찰할 뿐만 아니라 성경의 가르침대로 어김 없이 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은 어떻게 형성된 것인지? 성경과 하나님 의 역사 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형제자매님, 만약 우리가 이런 진리를 깨달았다면 무릇 성경을 떠나면 이단이라는 말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좋습니다, 우리가 먼저 성경이 어떻게 형 성된 것인가를 교통해봅시다. 형제자매님, 구약 성경에는 하나 님 창세의 사역과 율법시대의 사역이 기록되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인류가 사탄에게 패괴된 후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 는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율법을 반포 하셨고 인류를 인솔하여 이 땅에서 생활하도록 하셨습니다. 하 나님이 이런 사역을 하신 후에 사람들이 하나님 역사의 사실을 기록하고 거기에 하나님이 선지자에게 묵시하여 써내게 한 예 언을 첨가하였는데, 이리하여 구약 성경이 형성된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신약 성경은 또 어떻게 형성된 것인지 봅시다. 은 혜시대에 예수님이 구속 사역을 완성하신 후 제자들이 예수님 의 역사의 사실을 기록하고 거기에 사도들이 각 교회에 써 보 낸 서신과 요한이 기록한 계시록을 첨가하였는데, 후세 사람들 이 그것을 합본하였습니다. 이리하여 신약 성경이 형성된 것입 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신구약 성경의 형성으로부터 성경은 하나님의 역사에서 비롯된 것이고 하나님의 역사가 없으면 성
68 국도복음 설교특집 경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역사 가 먼저 있었고 후에 성경의 기록이 있었습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역사가 먼저 있고 그 후에야 성경의 기록이 있게 된 이상,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경에 근거하여 역사하지 않으셨다 고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찌 성경으로 하 나님의 역사를 규정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우리가 무릇 성경 을 떠나는 것은 이단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의 역대의 역사를 정 죄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무릇 성경을 떠나면 이단이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형제자매님, 이 문제를 더한층 설명하기 위해 우리 함께 당 시에 예수님이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회고해봅시다. 율법시대 후기에 제사장이든 뭇백성이든 다 여호와 하나님이 반포하신 율법에 따라 분향하고 제물을 바치고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그 리고 자기의 상상대로 메시아의 도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와서 역사하실 때에는 그들의 상상을 크게 벗 어났습니다. 예수님의 역사가 구약 성경을 벗어났기 때문입니 다. 그분은 성전에 들어가 역사하지 않으셨을 뿐만 아니라 안 식일도 지키지 않으셨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에 관하여 성경 에 명확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함께 봅시다. 마태복음 12 장 1-5 절을 펼쳐봅시다.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 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바리새인 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 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가 하나 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 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또 안식일에 제사
6 성경을 떠나면 이단인가? 69 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 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형제자매님, 이 경문으로부터 우리는 예수님이 성전에서 역사하지 않으셨을 뿐만 아니라 안식일도 지키지 않으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잘라 먹는다고 바리새인들이 제자들을 질책하였을 때 예수님은 제 자들을 책망하지 않으셨을 뿐만 아니라 다윗이 시장했을 때 성 전 안의 진설병을 먹은 예를 들면서 바리새인들을 반박하셨습 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역사가 구약 성경을 완전히 벗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사실 우리에 대 한 예수님의 요구에서도 예수님의 역사가 전혀 구약 성경에 근 거한 것이 아님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약에는 원수를 미워하라고 요구하였습니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 으로, 발은 발로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가르치 셨습니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그리고 남을 일흔 번을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밖에 구약에는 죄를 지으면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예수님은 그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죄사함 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형제자매님, 예수님의 이런 요구에서 도 우리는 예수님의 역사가 구약 성경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구약 성경 외에 또 한 단계 새로운 사역을 한 것임을 알 수 있 습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역사 가 완전히 구약 성경을 떠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무릇 성경을 떠나는 것은 이단이라고 한다면 예수님의 역사까 지도 이단으로 정하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가 오늘 하나님의 구속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것은 모두 구약 성경 외에 하신 예수님의 새 사역 때문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무
70 국도복음 설교특집 릇 성경을 떠나면 이단이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형제자매님, 이 문제를 더 잘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 함 께 사도 바울이 주님을 위해 전도할 때 그 제사장과 장로들이 어떻게 바울을 정죄하였는지 봅시다. 우리가 알다시피, 바울이 주님 앞에 돌아오기 전에 율법에 대해 열성적이었고 예수님의 역사를 극력 핍박하고 대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다메섹으 로 가는 길에서 빛비춤을 받고 예수님이 구주이심을 알고 난 후에는 가는 곳마다 주의 복음을 전하면서 예수님이 곧 그리스 도라고 간증했습니다. 하지만 구약 성경을 고수하는 그 제사장 과 장로들이 보기에는 바울이 전한 도가 구약 성경을 떠난 것 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바울이 전한 도를 이단으로 정죄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사도행전 24 장 14 절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당신께 고백하리이다 나는 그들이 이단이라 하는 도를 따라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선지 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형제자매님, 생각해봅시 다. 만일 바울이 전한 도가 구약 성경을 떠나서 이단이라고 한 다면 우리가 오늘 믿는 도가 바로 바울이 전한 것인데, 그러면 우리가 믿는 것도 이단으로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무릇 성경을 떠나면 이단이다 라는 이런 말은 전혀 성립될 수 없습 니다. 형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명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한 단락 읽어드리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여러 해 동안, 사람의 전통적인 믿음법(바로 세계 의 3 대 교파 중 기독교의 믿음법)은 성경을 보는 것이며, 성경 을 떠나면 주를 믿는 것이라 하지 않고 성경을 떠나면 사교이고
6 성경을 떠나면 이단인가? 71 이교이며, 설사 다른 책을 보더라도 반드시 성경을 해석한 기초 에서의 책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네가 만일 주를 믿는다고 하면 성경을 봐야 하며, 너는 성경을 먹고 마셔야 하고 성경 이외에 성경과 관련되지 않는 다른 책을 더 이상 숭배해서 는 안 되며, 그렇지 않으면 바로 하나님을 배반한다는 것이다. 성경이 생긴 이래로, 사람이 주를 믿는 것이 성경을 믿는 것으로 되었다. 사람이 주를 믿는다고 하기보다는 사람이 성경을 믿는 다고 하는 것이 낫고, 사람이 성경을 보기 시작한다고 하기보다 는 사람이 성경을 믿기 시작한다고 하는 것이 낫고, 사람이 주 앞에 돌아왔다고 하기보다는 사람이 성경 앞에 돌아왔다고 하는 것이 낫다. 성경은 역사 서적에 속한다. 네가 만약 성경 구약 을 은혜시대에 가져다 먹고 마시며 구약시대에 요구한 것을 가 지고 은혜시대에서 실행한다면, 예수가 너를 저버릴 것이고 너 를 정죄할 것이다. 네가 구약으로써 예수가 한 사역에 맞춘다 면, 너는 바리새인이다. 예수 시대에, 예수는 그때 성령이 그의 몸에 하는 사역에 따라 그 유대인들을 인솔하였고 그를 따 르는 모든 사람들을 인솔하였다. 그가 한 것은 성경을 근거로 하 지 않고 그의 사역에 따라 말씀하였다. 그는 성경에서 어떻게 말 하였든, 성경에서 길을 찾는 것으로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을 인솔하지 않았다. 그는 성경에 근거하여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더 새로운 길을 이끌어 내었고 더 새로운 사역을 하였 다. 그는 여태껏 성경을 참고하여 전도하지 않았다. 병 고치고 귀신 쫓아내는 그의 이적은 율법시대에 아무도 나타낼 수 없었 고 그의 사역, 그의 교훈, 그의 권세도 율법시대에 아무도 행한 적이 없었다. 그는 다만 그의 더 새로운 사역을 하였을 뿐이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성경으로써 그를 정죄하고 심지어 구약 성
72 국도복음 설교특집 경으로써 그를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하였지만, 그의 사역은 오 히려 성경 구약을 초과하였다. 만일 이렇지 않았다면, 사람이 또 어찌 그를 십자가에 못 박을 수 있었겠는가? 그래 그의 교훈과 병 고치고 귀신 쫓아내는 능력이 구약에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 이 아닌가? 그가 한 사역은 모두 더 새로운 길을 이끌어 내기 위 한 것이지, 일부러 성경과 싸움 을 하거나 일부러 구약 성경을 폐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다만 그의 직분을 하여 그의 새로운 사역을 그를 간절히 사모하고 찾고 구하는 사람들에게 가져다주 었다. 왜냐하면 그가 역사하는 데는 성경의 근거가 있는지 없는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다만 그가 해야 할 사역만 하였 기 때문이다. 사람이 보기에 그가 역사하는 것은 아무런 근 거도 없었고 또한 성경의 기록에 부합되지 않는 것이 많이 있었 다. 이것은 모두 사람의 착오가 아닌가? 하나님이 역사하는 데 에도 규례에 맞출 필요가 있겠는가? 하나님이 역사하는 데에도 선지자의 예언에 근거해야 하는가? 도대체 성경이 큰가 아니면 하나님이 큰가?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역사함에 있어서 반드시 성경에 근거해야 하는가? 설마 하나님 자신은 성경을 벗어날 어 떠한 권리도 없단 말인가? 하나님이 성경을 떠나서 따로 역사할 수 없단 말인가? 무엇 때문에 예수와 그의 제자들은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는가? 만일 그가 안식일에 따라, 구약의 그런 계명 에 따라 실행한다고 하면, 그는 무엇 때문에 와서 안식일을 지키 지 않았으나 발을 씻고 머리에 쓰며 또 떡을 떼고 포도주를 마셨 는가? 이런 것은 모두 구약에 없는 계명이 아닌가? 그가 구약대 로 한다면 무엇 때문에 이런 규례들을 타파하였는가? 하나님이 먼저 있었는지 아니면 성경이 먼저 있었는지를 너는 알아야 한 다! 그가 안식일의 주인일 수 있으면 성경의 주인일 수는 없는
6 성경을 떠나면 이단인가? 73 가?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정곡을 찌르듯 우 리의 정형을 분명히 지적했습니다. 사실상, 여러 해 동안 우리 는 성경을 하나님과 동등하게 보았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성경 을 믿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으면 성경을 믿어야 하고 무릇 성경을 떠나면 이단이라고 여깁니다. 오늘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아서야 하나님 역사가 성 경에 근거하지 않고 성경을 참고하지도 않고 더욱이 성경에서 길을 찾는 것으로 따르는 사람을 인솔하지도 않고 사람에게 더 새로운 길을 이끌어주고 새로운 사역을 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 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님은 만물의 주재이 십니다. 그분은 안식일의 주인이실 뿐만 아니라 성경의 주인이 시기도 합니다. 그분은 전적으로 성경을 벗어날 권한이 있고 하나님 자신의 계획과 그 당시 인류의 필요에 따라 더 새로운 사역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릇 성경을 떠나면 이단 이다 라고 해서는 안 됩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비록 예수님의 역사는 구약 성경에 근거하지 않았 지만 그분은 율법을 폐하시지 않고 율법을 온전케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경영 계획과 인류의 필요에 근거하여 율법시 대 사역의 기초에서 또 한 단계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을 하셨 는데, 구약 성경 외에 하신 새 사역입니다. 마찬가지로, 말세 의 오늘 하나님은 인류의 필요에 근거하여 예수님의 구속 사역 의 기초에서 또 한 단계 더 새롭고 더 높은 사역을 하셨습니다. 즉 죄 사함을 받은 사람 몸에서 죄성을 없애는 사역을 하셨는 데 여호와, 예수님 역사의 기초에서 하신 마무리하는 사역입니 다.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는 이 3 단계 사역은 밀접히 연결되
74 국도복음 설교특집 어 있고 어느 하나도 없어서는 안 되는데, 고리에 고리가 맞물 리고 한 단계씩 심화되고 높아진 것입니다. 그 목적은 사탄에 게 패괴된 인류를 철저히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형제자매님, 만약 율법시대의 사역만 있고 은혜시대의 사역이 없다면 인류 는 구속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구속 사역만 있 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의 형벌 심판의 사역이 없다면 우리 는 낮에는 범죄하고 밤에는 회개하는 상황에서 살 수밖에 없고 영원히 거룩함에 달할 수 없으며 더욱이 하나님께 이끌려 이후 의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는 하나님의 말세 역사가 성경을 떠났다 해서 하나님의 새 사 역을 이단으로 정해서는 안 됩니다. 형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 리에 관하여 우리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한 단락 봅 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은혜시대가 없고 율법시대만 있다면,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힐 수 없고 온 인류를 구속할 수 없다. 만약 율법시대만 있다면, 인류가 오늘 까지 발전할 수 있겠는가? 역사( 歷 史 )는 앞으로 추이하는 것이 다. 역사( 歷 史 )가 바로 하나님이 역사하는 정상 법칙이 아닌가? 온 우주 아래에서 사람을 경영하는 하나의 화폭이 아닌가? 역사 ( 歷 史 )는 앞으로 발전하고, 하나님의 사역도 앞으로 발전하며, 하나님의 뜻은 부단히 변하고 있다. 그는 한 단계 사역을 6 천년 이나 지속할 수 없다. 사람이 다 알다시피 하나님은 항상 새로운 분이기에, 그는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과 같은 한 항목의 사역을 줄곧 연속하여 한번ㆍ두 번ㆍ세 번 십자가에 못 박힐 수 없 다. 이것은 터무니없는 사람의 인식법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줄곧 앞으로 발전하고 있다. 비록 역사의 취지는 변하지 않지 만, 그의 역사하는 방식은 부단히 변화되고 있다. 이리하여 하
6 성경을 떠나면 이단인가? 75 나님을 따르는 그 사람들도 부단히 변화되고 있다. 하나님의 역 사가 많을수록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인식은 더욱 전면적이고 또한 사람의 성정도 하나님의 역사에 따라 상응하게 변화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 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성 령의 역사를 인식하지 못하는 그 사람들, 진리를 인식하지 못하 는 그 터무니없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으로 되었다.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사람의 관념에 부합되지 않는 다. 그것은 그의 역사가 언제나 항상 새롭고 그가 낡은 사역을 중복하지 않고 이전에 한 적이 없는 사역을 하기 때문이다. 하나 님이 중복된 사역을 하지 않기 때문에, 또 사람이 언제나 하나님 의 과거의 역사로써 하나님의 오늘의 역사를 가늠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매 단계 새 시대의 사역은 전개하기가 매우 어렵다. 사 람의 애로는 너무나 많다! 사람의 사상은 너무나 수구( 守 舊 )적이 다!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역사를 인식하지 못하지만, 또 하나님 의 역사를 규정한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 생명을 잃고 진리를 잃고 하나님의 축복을 잃었다. 그러나 사람은 또 생명을 받아들 이지 않고 진리도 받아들이지 않으며 더욱이 인류에 대한 하나 님의 더 큰 축복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사람은 모두 하나님을 얻 고 싶어하면서도 하나님의 역사가 변동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다. 하나님의 새 사역을 받아들이지 않는 그 사람들은 모두 하나 님의 사역을 고정불변한 것이라고 여기고 하나님의 사역이 언제 나 정체되는 것이라고 여긴다. 그들은 율법을 지키기만 하면 하 나님의 영원한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고 여기고, 회개하고 죄를 자백하기만 하면 영원히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할 수 있 다고 여긴다. 그들은 하나님이 다만 율법 아래의 하나님이고 하 나님이 다만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는 하나님이라고
76 국도복음 설교특집 여기며, 하나님이 성경을 초월하지 말아야 하고 성경을 초월할 수도 없다고 여긴다. 그들의 여김 은 그들을 단단히 낡은 율법 아래에 박아놓았고 죽은 규례에 박아놓았다. 형제자매님, 전능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항상 새로운 하나님 이심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그분은 옛 사역을 중복하시지 않고 그분의 역사는 줄곧 앞으로 발전하며 언제나 이전에 하신 적이 없던 사역을 하십니다. 비록 하나님의 역사 방식은 부단히 변 화되지만 하나님 역사의 취지는 변할 리가 없는데, 모두 사람 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사역이 새 사역이라고 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단으로 정해서 는 안 됩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말세 사역은 하나님이 앞 두 단계 사역의 기초에서 하신 더 새로운 사역이자 이전에 하 신 적이 없던 사역입니다. 이러한 사역을 어찌 미리 성경에 기 록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하나님의 말세의 새 사역을 찾고 구 하지 않고 인식하지 않고 언제나 성경으로 하나님의 새 사역을 가늠한다면 하나님의 역사가 사람 관념에 맞지 않을 때마다 우 리는 대적하고 정죄하면서 무릇 성경을 떠나면 이단이다 라 고 합니다. 이는 우리의 잘못된 관점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우리가 아직도 이런 잘못된 관점을 지킬 수 있습니까? 형제자매님, 오늘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께서 이전에 역사하신 역사( 歷 史 ) 기록이며 하나님의 역사가 없으면 성경의 기록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성경 에 근거하여 역사하시지 않고 성경의 제한도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계획과 인류의 필요에 따라 역사하십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항상 새로운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의 역 사는 줄곧 인류를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철저히 구원할 때까지
6 성경을 떠나면 이단인가? 77 계속 앞으로 발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성 경 안에 제한해서는 안 되고 성경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규정해 서도 안 되며 더욱이 성경을 떠나면 이단이라고 말해서도 안 됩니다. 형제자매님, 만약 우리가 성경으로 하나님의 말세의 새 사역을 이단으로 정한다면 우리도 그때의 바리새인들과 똑 같지 않겠습니까? 그때의 바리새인들이 구약 성경만 지킨 탓 에 성경을 떠나면 이단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정 죄하고 예수님의 구원을 저버렸는데, 최종에는 하나님께 구원 받을 기회를 잃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계속 이런 관념을 지킨다면 바리새인처럼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습니까? 형제자매님, 우리는 자기의 관념에서 나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이고 하루속히 하나님의 보좌 앞에 와야 합 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하나님께 이끌려 다음 시대로 들어갈 수 있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해놓으신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좋습니다! 오늘의 모임을 축복해주신 하 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려드 립니다. 아멘! 7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주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우리에게 교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회에 대해 말하면 여러 분들도 아시다시피 솔로몬이 전에 말했습니다. 내가 다시 해
78 국도복음 설교특집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 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이는 시기와 기 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형제자매들이 하나님께서 우 리에게 예비해주신 이 소중한 기회를 잡고 여기에서 은혜를 얻 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임을 축복해주시기 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오늘 여러분들과 중요한 문제를 교통하려고 합 니다. 어떤 문제일까요? 바로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예수님 의 도성육신은 이미 공인되었고 우리가 다 받아들일 수 있습니 다. 하지만 일부 형제자매들은 주님께서 두 번째로 말씀이 육 신 되어 돌아오셨다는 말을 들었을 때 받아들일 수 없어하면서 어떻게 그럴 리가? 하나님이 재차 말씀이 육신 되셨다는 건 불가능해. 라고 여깁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아직 하나님께 서 무엇 때문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이 방면 의 진리를 깨닫기 전에는 당분간 함부로 논단하지 마시기 바랍 니다. 하나님의 길은 사람의 길보다 높고 하나님의 생각은 사 람의 생각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행사를 측량할 수 있겠습니까? 모두 진리를 사모하고 찾고 구하는 마음을 품 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꼭 우리를 깨우쳐주셔 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에 대해 진실한 인식이 있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형제자매님, 어떤 사람은 예수님의 재림은 영의 방식으로 오시지 말씀이 육신 된 방식으로 오실 수 없습니다. 라고 말하 는데, 사람에게 이런 생각이 있는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역 사에 대해 인식한 것이 너무 적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사실, 영
7 7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79 은 온다 거나 오지 않는다 는 논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영 은 형상이 없고 사람이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으며 우주 만유에 충만하십니다. 크다고 하면 우주에 충만하시고, 작다고 하면 진심으로 믿는 각 사람 마음속에 계시고, 많다고 하면 진심으 로 믿는 각 사람의 마음속에 다 계시고, 적다고 하면 오직 한 분이십니다. 경에 기록된 바와 같습니다. 성령도 한 분이 시니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 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 18:20) 그러므로 우리가 진심으로 하 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가까이하기만 하면 성령은 본래부터 우 리와 함께하십니다. 그래서 영은 온다 거나 오지 않는다 는 논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재림 을 언급하면 예수 님이 인자 그리스도 이시기에 틀림없이 형상이 있을 것이고 볼 수도 만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예수님이 무엇 때문에 말씀이 육신 된 방식으로 재림하시는가에 관하여 경문 을 봅시다. 누가복음 21 장 8 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 다.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 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 르지 말라 누가복음 17 장 24-25 절,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 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계시록 11 장 15 절, 세상 나라가 우 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 시리로다 여기에서 그리스도 인자 에 대해 언급했는데, 그 러면 도대체 무엇을 그리스도 인자 라고 할까요? 어떤 사람
80 국도복음 설교특집 은 그리스도 란 기름부음 받은 자 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그 러면 사울 왕, 다윗 왕, 사무엘, 엘리야와 많은 대제사장, 대선 지자들도 다 기름부음 받았고 그들도 인자 로 불렸습니다. 그 런데 왜 그들이 그리스도로 불릴 수 없었습니까? 그들은 정상 적인 인성만 있고 완전한 신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 나님과 예수님은 똑같이 다 하나님 자신인데, 무엇 때문에 예 수님은 그리스도 인자 라고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아닙니 까? 여호와 하나님은 영이시고 완전한 신성만 있고 정상 인성 의 면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 로 불릴 수 있는 까닭은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영이 입으신 육신이고 여자의 몸을 통해 태어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정상 인성이 있고 더욱이 완전한 신성도 있습니다. 이 두 방면을 결합해야만 그 리스도 라고 칭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란 말씀이 육신 되신 하나님의 고유한 호칭입니다. 성경에 예수님의 재림 에 대해 예언할 때 그리스도 인자 라고 한 것은 바로 말씀이 육신 된 방식으로 재림하심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다. 만약 영 이나 영체의 방식으로 오신다면 이렇게 불릴 수 있겠습니까? 누가복음 17 장 24-25 절에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 야 할지니라 고 한 것도 주님이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어 오 신다는 것을 가리키지 않습니까? 만약 영이나 영체로 오신다 면 고난을 겪을 수 있겠습니까? 사람에게 버림을 받을 수 있겠 습니까? 형제자매님, 성경에 또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들이 나 타나 사람을 미혹한다고 했습니다. 누구나 다 알다시피, 거짓 그리스도는 틀림없이 사람입니다. 만약 참 그리스도가 말씀이 육신 된 방식으로 오시지 않고 영체의 방식으로 오신다면 거짓
7 7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81 그리스도가 모방할 수 있겠습니까? 사칭할 수 있겠습니까? 사 람을 미혹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 예수님이 말세에 거짓 그 리스도가 나타난다고 하실 필요가 있겠습니까? 이는 더욱 제 자들에게 그분이 재림하실 때에도 여전히 말씀이 육신 되는 것 임을 암시하신 것이 아닙니까? 사람은 무엇 때문에 이런 것을 예상하지 못합니까? 예상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나 님을 규정해서이고 찾고 구하기 싫어해서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이 찾고 구하면 찾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까?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까? 사람이 찾고 구하지도 않고 마음이 가난하지도 않고 의에 주리고 목마르지도 않는데, 어떻 게 주님의 깨우침과 인도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다음으로 하 나님은 무엇 때문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에 대해 교통해봅시다. 하지만 이 방면의 진리를 깨달으려면 우선 예수님이 무엇 때문에 말씀이 육신 되셔야 했는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깨달은 후에는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두 번 째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에 대해 더욱 이해하기 쉽습니 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알다시피, 율법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율법을 반포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준수하게 하셨 습니다. 사람이 만일 율법을 범한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야 했습니다. 율법시대 후기에 이르러 사람의 죄악이 많아 짐으로 인하여 점차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잃게 되었는데, 감히 저는 것, 눈먼 것, 병든 것도 제물로 삼아 여호와의 제단 위에 바치면서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고 있었 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하늘 불에 타 죽고 어떤 사람은 돌
82 국도복음 설교특집 에 맞아 죽었습니다. 형제자매님, 한번 생각해봅시다. 만약 이 런 상태가 계속 지속된다면 사람들이 율법을 범한 탓에 하나님 께 격살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하나님이 시초에 사람을 창 조하신 의의가 없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이런 배경에서 하나님은 패괴된 인류의 필요에 근거해 친히 말씀이 육신 되어 이 땅에 오셨고, 사람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사람의 속죄제 로 되어 사람을 죄 속에서 구속하셨습니다. 사람은 이로 인해 죄 사함을 받게 되었고 더 이상 율법을 지키지 못해도 정죄받 지 않게 되었습니다. 형제자매님, 예수님이 무엇 때문에 말씀 이 육신 되는 것을 택하여 구속 사역을 하시고 영으로 직접 하 시지 않았습니까? 구속 사역은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에 의해 완성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못 박히는 사역 은 하나님의 영이 하실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 은 형상이 없고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으며 사람을 위하여 십자 가에 못 박힐 수 없고 사람을 위하여 피를 흘릴 수도 없으며 물 론 사람의 속죄제로 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이 말씀으로 되신 육신만이 형상이 있기에 십자가에 못 박힐 수 있고 사람을 위해 보혈을 흘려 죄 속에서 속량해 낼 수 있으며, 사람으로 하여금 죄 사함을 받게 하고 죽음에서 벗어 나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살게 할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위 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신 까닭은 주로 두 방면의 원인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 방면은 패괴 된 인류의 필요로 인한 것이고 다른 한 방면은 십자가에 못 박 히는 사역의 필요에 근거한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예수님이 무엇 때문에 말씀이 육신 되셔야 했는가에 대해 지금 분명히 아셨습니까?
7 7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83 형제자매님, 비록 예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어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사람을 죄 속에서 속량하여 죄 사함을 받게 하셨지만 사람의 죄성은 여전히 사람 안에 뿌리박혀 있고 사람 은 여전히 죄에서 벗어날 수 없고 늘 죄를 짓고는 자백하는 상 황에서 살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 계속 지속되게 내버 려둔다면 인류는 점점 타락될 것이고 최종에는 사탄에게 삼킬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인류를 철저히 구원하여 사탄의 매임에 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은 말세에 또 한 단계 말씀으 로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셨는데, 하나님이 발표하신 진리에 의해 사람의 죄성을 제거하여 철저히 정결함을 받게 함 으로써 인류를 구원하는 전체 사역을 끝마치십니다. 이것이 바 로 하나님이 말세에 이루시려는 사역입니다. 그러면 형제자매 님, 물어봅시다. 하나님이 말세에 말씀으로 정결케 하시는 사 역은 하나님이 친히 하실까요 아니면 사람을 통해 하실까요? 형제자매님, 우리 먼저 말세의 사역은 사람을 통해 할 수 있는 지 없는지 봅시다. 방금 우리는 말세의 사역은 말씀으로 심판 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이고 하나님이 발표하신 진리에 의해 사 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알다 시피 사람은 전혀 진리가 없고 진리를 발표해 낼 수도 없습니 다. 진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오고 도성육신 하나님만이 진리를 발표하실 수 있으며 그리스도야말로 진리, 길, 생명이십니다. 그러므로 말세의 말씀 사역은 사람이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사람이 사탄에게 패괴된 것으로 인해 더럽기 그지없고 거룩 한 성분이 없으며 공의로운 성정이 없고 전혀 사람을 심판할 자격이 없으며 더욱이 사람을 정결케 하는 사역도 할 수 없습 니다. 하나님이 또 어찌 사탄에게 패괴된 사람으로 심판 정결
84 국도복음 설교특집 의 사역을 하게 하실 수 있겠습니까? 설령 사람이 한다 해도 사탄이 고소할 것이고 사람도 불복할 것입니다. 더구나 말세의 사역은 시대를 개척하고 시대를 끝마치는 사역입니다. 시대를 개척하고 시대를 끝마치는 사역은 모두 하나님 자신이 친히 하 시고, 하나님은 시작이자 나중이시고 사역을 전개하시는 분이 자 끝마치시는 분이고 사역을 계획하시는 분이자 경영하시는 분이고 더욱이 성취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말세의 사역은 어느 한 사람도 해낼 수 없고 반드시 하나님이 친히 해야 한다고 합 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이 친히 하시는 이상, 우리 한번 비교 해봅시다. 말세의 사역을 도대체 하나님의 영이 직접 하시면 패괴된 인류에게 더 유리하겠습니까 아니면 말씀이 육신 되어 하시면 더 유리하겠습니까? 형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를 깨닫고 싶다면 제가 먼저 예 를 하나 들겠습니다. 사무엘하 6 장 6-7 절에 이런 일이 기록되 어 있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거느리고 유다의 바알 라에서부터 하나님의 궤를 옮겨올 때 소들이 뛰어서 궤가 떨어 지려고 하였으므로 웃사가 손을 내밀어 하나님의 궤를 꼭 붙든 탓에 하나님 영의 격살을 당했습니다. 웃사가 무엇 때문에 하 나님께 격살당했을까요? 무릇 성경에 익숙한 사람은 다 구약 에서 궤 는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을 대표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인데, 어찌 더러운 사람이 손 을 내밀어 궤를 붙들 수 있겠습니까? 웃사가 이렇게 한 것은 비록 사람의 선의에서 나온 것이지만 하나님을 거스렸기 때문 에 격살당한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 는 예를 하나 더 들겠습니다. 요한복음 8 장 3-11 절에 간음을 하다가 잡힌 여자를 여러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끌고 와서 어
7 7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85 떻게 해야 하느냐고 예수님을 시험한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시에 예수님은 정죄하시기는커녕 그 여자의 죄를 사해주신 동시에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고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알 려주셨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 다. 만약 당시에 하나님의 영이 직접 역사하셨다면 그 여자는 율법대로 돌에 맞아 죽었을 것입니다. 마침 예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된 방식으로 역사하셨기 때문에 여자에게 구원받을 기회 가 있었던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이상의 두 가지 예를 통해 우 리는 알 수 있습니다. 율법시대에 하나님이 영의 방식으로 역 사하셨는데, 영은 사람에게 더러움이 존재하는 것을 용납하시 지 않고 사람이 그분을 범하는 것도 용납하시지 않으며, 범하 면 반드시 죽었습니다. 그러나 은혜시대에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된 방식으로 역사하신 것은 그와 같지 않았습니다. 그분 은 사람의 실제 정형과 처한 현실적 배경에 근거해 서로 다르 게 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도성육신 하나님은 사람의 연 약함을 동정하여 사람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실 수 있다는 것입 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도성육신의 역사는 하나님의 영이 직접 역사하시는 것보다 패괴된 인류에게 더욱 이로운 것입니다. 형 제자매님, 말세 사람의 정형을 놓고 말하면 도대체 하나님의 영이 직접 역사하는 것이 더 유익하겠습니까 아니면 말씀이 육 신 되어 역사하시는 것이 더 유익하겠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다 알다시피, 오늘날 사람의 죄악은 이미 율법시대 말기의 사 람보다 더 심하고 소돔 성의 사람보다도 더 심합니다. 음란하 고 사악하며 극도로 하나님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설사 예수님 의 이름 아래에 있는 형제자매일지라도 죄에서 벗어날 수 없습 니다. 비록 예수님의 보혈로 속량되었지만 사람의 죄성이 여전
86 국도복음 설교특집 히 안에 뿌리박혀 있으므로 낮에는 범죄하고 밤에는 죄를 자백 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겉으로 보기엔 겸손 하고 인내하는 것 같지만 사실상 서로 옥신각신하고 시기분쟁 하고 서로 속입니다. 많은 형제자매들은 소극적이고 연약하며 믿음과 사랑은 점점 냉담해지고 죄가 만연돼도 내버려둡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탐내고 어떤 형제자매들의 삶은 이방인들과 똑같습니다. 그저 이방인들보다 성경 한 권이 더 있을 뿐 입니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저버리고 사업을 하면서 하나님을 뒷전에 버려둡니다. 형제자매님, 이런 것은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사실이 아닙니까? 한번 생각해봅시다. 하나님의 영은 사람이 범하는 것을 용납하시지 않고 사람에게 더러움이 존재하는 것도 용납하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패괴된 사 람들인데, 만약 하나님이 영으로 직접 말세의 심판 정결의 사 역을 하신다면 진작 훼멸되지 않았겠습니까? 형제자매님, 그 렇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은 패괴된 인류의 필요에 근 거해, 사람이 사탄에게 패괴된 정도에 근거해 또 한번 말씀이 육신 된 방식으로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는 방식으로 역사하셔야만 사람의 연약함을 동정하면서 사람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실 수 있고 사 람으로 하여금 철저히 구원받게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형 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에 대해 전능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발표하셨는지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말씀이 육신 되지 않았다면, 무릇 혈기에 속하 는 사람은 아무도 이 지극히 큰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없고 또 한 어느 한 사람도 구원을 받을 수 없다. 만일 하나님의 영이 직 접 사람들 가운데서 역사한다면, 사람은 모두 격살 당할 것이고,
7 7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87 또는 사람이 하나님을 접촉할 수 없음으로 인하여 사탄에게 철 저히 노략될 것이다. 이리하여 하나님은 또 계속해서 도성육 신 사역의 두 번째 계획을 시작하였다. 하나님의 최종 뜻은 사탄 의 손아귀에서 구원해온 사람들을 모두 온전케 하고 얻는 것이 다 사람이 사탄에게 패괴되었으나 사람은 또한 하나님이 창조한 최고의 피조물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하다. 구원할 대상은 사람이지 사탄이 아니다. 구원하는 것 은 사람의 육체이고 사람의 영혼이지 마귀가 아니다. 사탄은 하 나님이 훼멸시킬 대상이고, 사람은 하나님이 구원할 대상이다. 그러나 사람의 육체가 사탄에게 패괴되었으므로, 반드시 먼저 사람의 육체를 구원해야 한다. 사람의 육체는 가장 심하게 패괴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으로 되었으며, 심지어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한다. 패괴된 육체는 그야말로 매우 완고하여, 육체의 패괴 성정은 대처하기 가장 어 려운 것이고 변화시키기 가장 어려운 것이다. 사탄이 사람의 육 체에 와서 방해하고, 사람의 육체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파괴한다. 그리하여 사람도 곧 사탄 으로 되었고 하나님의 원수로 되었다. 사람을 구원하려면 먼저 사람을 정복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하나님도 약한 모습을 보이 려 하지 않고 육신 중에 와서 그가 하려는 사역을 하고 사탄과 싸움을 전개하는데, 목적은 패괴된 인류를 구원하고 그를 거역 한 사탄을 패배시키고 훼멸시키기 위한 것이다. 사람을 정복하 는 사역에 의하여 사탄을 패배시키고 동시에 패괴된 인류를 구 원하는데, 이것은 쌍방이 다 좋게 하는 사역이다. 도성육신인 하나님이 육신에 온 까닭은 전적으로 패괴된 사람의 필요로 인 한 것인데, 사람의 필요이지 하나님의 필요가 아니다. 이 모든
88 국도복음 설교특집 대가와 고통은 다 인류를 위한 것이다 형제자매님, 전능하 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충분히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 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신 까닭은 전적으로 패괴된 인류의 필 요로 인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비록 예수님의 구속을 거쳐 죄 사함을 받았지만 죄성이 제거되지 않고 여전히 육체 안에 뿌리박혀 있으며, 사람은 전혀 죄를 이기거나 육체에서 벗어날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육체가 사탄에게 패괴 되었기 때문에 사탄은 사람의 육체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사역 을 방해하고 파괴합니다. 사람도 사탄으로 되고 하나님의 원수 로 되었습니다. 형제자매님, 만약 하나님이 영으로 직접 역사 하신다면 구원받을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고, 사람은 모두 더러움과 패괴 때문에 하나님께 격살당하여 아무도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두 번째 도성육신은 전적으로 패괴된 인류의 필요이지 하나님의 필요가 아닙니다. 형제자매 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도성육신이 역사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영이 직접 역사하시는 것보다 패괴된 인류에게 더 유리함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위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말세에 패괴된 인류의 필요 때문에 말씀이 육신 된 방식으로 역사하신 것에 대해 말 했습니다. 아래에 계속 하나님이 하신 사역 방면으로부터 하나 님 도성육신의 필요성을 얘기해봅시다. 말세에 하나님이 하시 는 사역은 말씀으로 심판하는 사역입니다. 다시 말하면, 전능 하신 하나님은 말세에 책을 펼치시고 일곱 인을 떼시고 봉한 일곱 우레의 음성을 열어놓으셨으며 모든 진리와 6 천년 동안 숨기신 비밀을 사람에게 공개하셨고 사람의 은밀한 속사정까 지 다 드러내셨으며 하나님이 발표하신 진리로써 사람을 심판
7 7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89 하고 사람을 드러내고 사람에게 공급해주시며 사람에게 행할 길을 밝히 가리켜주시고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에 대해 진실한 인식이 있게 하고 생명 성정에 변화가 있게 하고 최종에는 정 결케 되는 데에 달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말씀으로 심판하는 사역을 하나님의 영이 직접 하신다면 있어야 할 효과에 달할 수 없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말할까요? 우리가 경문을 한 곳 보면 깨닫게 될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요한복음 12 장 28-29 절을 펼쳐봅시다.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 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곁 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 하니 형제자매님, 주의하시기 바랍 니다. 여기에서 분명히 하늘에서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 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는 소리가 들려왔는데, 무엇 때 문에 옆에 서 있던 사람들은 천둥이 울었다 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고 말했습니까? 설마 옆에 서 있던 사람들이 다 잘못 들었단 말입니까? 당연히 아닙니다. 그 것은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시고 말씀하시면 사람에게 비범하 고 신묘막측한 느낌을 주기에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더듬기 어려웠던 것입니다. 하지만 말씀이 육신 되신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분은 사람에게 정확한 말씀의 인도와 명확 한 추구 목표를 주실 수 있기에 사람이 모색하거나 추측할 필 요가 없이 어떻게 실행하면 하나님의 뜻에 부합될 수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마태복음 18 장에 기록되기를,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 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
90 국도복음 설교특집 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형제자매님, 이 예로부터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도성육신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기간에 사람이 하나 님의 뜻을 깨닫지 못할 때는 도성육신 하나님이 행할 길을 명 확히 알려주시기에 사람이 모색하거나 추측할 필요가 없이 직 접 하나님의 뜻대로 하면 됩니다. 형제자매님, 이로부터 우리 는 도성육신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에 대한 요구가 아주 명확하 고 뚜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영이 역사하여 달 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낫습니다. 도성육신 하나님이 말씀의 심판 사역을 하시는 것은 영이 직접 하시는 것보다 효과가 더 좋습니다. 형제자매님, 말세의 도성육신 하나님은 사람과 왕래 하고 접촉하기 쉽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이 직접 역사하여 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이 직접 하나님의 영과 접촉할 수 없고 그분을 알거나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20 장 18-19 절에 말한 바와 같습니다. 뭇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 에 떨며 멀리 서서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 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 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형제자매님, 당시의 백성들은 여호와의 음성을 들은 후 기뻐하기는커녕 두려워 온몸을 떨었 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말씀하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여기에서 보다시피, 하나님의 영이 음성을 발하면 마치 천둥같아서 사람 이 직접 하나님의 영과 접촉할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도 전혀 깨달을 수 없습니다. 형제자매님, 이러한데 만약 말세에 영이 직접 역사하신다면 어떻게 효과에 달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셔야만 사람과 접촉하기 쉽고, 사람
7 7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91 이 비로소 하나님의 양육, 목양, 부축을 받을 수 있고 하나님에 대해 진실한 인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하면 우리는 깨달을 수 있습니다. 말세에 말씀으로 심판하 는 사역은 도성육신 하나님이 하셔야 합니다. 영이 역사하고 말씀하여 달하는 효과는 도성육신 하나님이 역사하여 달하는 효과보다 훨씬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께 이 방면의 진리에 대해 명확한 인식이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발 표를 더 들어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직접 영의 방식으로써, 영의 신분으로써 구원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의 영은 사람이 만질 수 없고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람이 접근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영의 각도로써 직접 사람을 구원한다면 사람은 그의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없으며, 만일 하나님이 입은 하나의 피조 된 사람의 외각이 아니라면 사람은 이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도 없다. 왜냐하면 아무도 여호와의 구름을 접근할 수 없는 것과 같 이 사람은 전혀 그를 접근할 수 없으며, 오직 그가 피조된 사람 으로 되어야만, 즉 그가 그의 도 를 그가 되려는 육신 중에 담아 야만, 이 도 를 친히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의 몸에 만들 수 있 으며, 사람이 직접 그의 도를 들을 수 있고 그의 도를 볼 수 있 고 더 나아가서는 그의 도를 얻을 수 있으며, 이것으로써 사람 이 완전히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만 일 말씀이 육신 되지 않는다면 사람이 볼 수 없으면서도 접촉할 수 없는 영이고, 사람은 모두 육체에 속한 피조물이며, 사람과 하나님은 서로 다른 두 세계에 있고 또한 서로 다른 성질을 갖고 있으며, 하나님의 영은 육체에 속한 사람과 조금도 어울리지 않 아 전혀 수교 할 수 없으며, 사람은 또한 영으로 될 수 없기 때
92 국도복음 설교특집 문이다. 이리하여, 오직 하나님의 영이 하나의 피조물로 되어 그의 원래 사역을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지극히 높은 곳에 오를 수도 있고 하나의 피조된 사람으로 자신을 낮추어 사람들 가운데서 역사하고 사람과 함께 생활할 수도 있지만, 사람은 오 히려 지극히 높은 곳에 올라 영으로 될 수 없고 더욱이 지극히 낮은 곳에 낮출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하나님이 말씀이 육신 되어 사역을 해야 한다. 영의 사용 가치는 육 신의 사용 가치보다 훨씬 못하다. 영의 역사는 전 우주에 보급되 고 산천 호수에 파급될 수 있으나, 육신의 역사는 그와 접촉하 는 각 사람과 더욱 효과적으로 관련될 수 있고, 또한 형상이 있 는 육신은 더욱 사람의 이해와 신임을 얻을 수 있고, 하나님에 대한 인식을 더욱 깊게 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실제 행사에 대 한 인상을 더욱 깊게 할 수 있다. 영의 역사는 신비 막측하여 범 속한 사람이 예측하기 어렵고 보아내기 더욱 어려우며, 다만 근 거 없이 상상할 뿐이다. 육신의 역사는 정상적이고 실제적이며 또한 풍부한 지혜가 있으며, 범속한 사람이 직접 목도할 수 있는 사실이다. 사람은 모두 하나님이 역사하는 지혜를 직접 깨달을 수 있어, 완전히 풍부한 상상을 펼칠 필요는 없다. 이것은 육신 의 하나님이 역사하는 정확성과 실제적 가치이다. 영은 다만 사 람들이 보지도 못하고 상상하기도 어려운 얼마간의 일을 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영의 깨우침, 영의 감동, 영의 인도이다. 하 지만 대뇌 사유가 있는 사람에 대하여 말하자면, 영의 이런 역사 는 사람에게 명확한 뜻을 줄 수 없고, 다만 하나의 감동이나 대 체적으로 비슷한 뜻만 줄 수 있을 뿐 언어로 지시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육신에서의 역사는 이와 크게 다르다. 육신이 역사하는 데는 정확한 말씀의 인도가 있고 명확한 뜻이 있고 명
7 7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93 확한 요구 목표도 있으므로, 사람이 모색할 필요도 없고 상상할 필요도 없으며 더욱이 추측할 필요도 없다. 이것은 육신이 역사 하는 명확성인데, 영의 역사와 크게 다르다. 영의 역사는 다만 일부 유한한 범위에만 적응될 수 있을 뿐, 육신의 역사를 대체할 수 없다. 육신이 역사하여 사람에게 요구하는 정확한 목표와 사 람이 인식을 얻는 실제 가치는 영이 역사하는 정확성과 실제적 가치를 훨씬 초과한다. 패괴된 사람에 대하여 말하면, 오직 정확 한 말씀, 명확한 추구 목표, 볼 수 있고 더듬을 수 있는 역사만 이 가장 가치 있는 역사이다. 오직 현실의 역사와 적절한 인도 만이 사람의 비위에 맞을 수 있고, 오직 실제적 역사만이 사람 을 패괴되고 타락된 성정에서 구원해 낼 수 있다. 이런 것은 오 직 도성육신인 하나님만이 달할 수 있고, 오직 도성육신인 하나 님만이 사람을 패괴되고 타락된 옛 성정에서 구원해 낼 수 있 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아주 명확히 말씀 하여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하였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말세에 말씀으로 심판하는 사역을 영의 방식으로 직접 하신다면 있어 야 할 효과에 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만질 수도 볼 수도 없고 은연 중에 내포하고 난측( 難 測 )하며 또한 사람을 간 담이 서늘케 하여 접근하기 어렵게 하므로 직접 말세에 사람을 구원하는 사역을 하는 데에 적합하지 않고 직접 사람의 생명 공급이 되는 데에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영의 방식으로 역사하시지 않고 말씀이 육신 된 방식으로 역사하시 는 것은 사람에 대해 말하자면 더없이 적합한 것입니다. 왜냐 하면 도성육신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과 접촉하고 왕래하는 데 에 더 유리하고 사람의 현실의 부족함에 근거하여 실제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사람에게 정확한 말씀을 가져다줄 수 있고
94 국도복음 설교특집 명확한 추구 목표도 가리켜줄 수 있으며 동시에 경력 중에서의 편차도 돌려세우고 하나님에 대한 이해도 넓히고 하나님에 대 한 관념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어 역사하시는 것은 영이 직접 역사하시는 것보 다 말세에 말씀으로 심판하는 사역에 더욱 유리하다고 합니다. 형제자매님, 위에서 우리는 패괴된 인류에게 하나님께서 말 씀이 육신 되어 역사하시는 것이 필요하고 말세의 말씀 심판의 사역도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어 역사하시는 것이 필요하 다는 이 두 가지 방면의 내용을 교통했습니다. 계속해서 또 다 른 한 방면을 교통합시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이 말세에 심판 을 하시는 사역은 사람을 정복하고 구원하는 사역이자 역시 각 기 종류대로 되게 하고 상선벌악하는 사역입니다. 이러한 사역 은 사람의 거역과 대적을 철저히 드러내는 것으로써 사실을 잡 고 선과 악을 구별해냅니다. 이래야만 심판의 사역이 있어야 할 효과에 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형제자매님, 물어봅시다. 하나님이 영의 방식으로 역사하시는 것과 말씀이 육신 된 방식 으로 역사하시는 것 중에서 어떤 것이 사람을 더 잘 드러낼 수 있을까요? 이 문제를 깨닫기 위해 경문을 한 곳 봅시다. 형제 자매님, 마태복음 13 장 54-57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습 니다.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 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 느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 느니라 형제자매님, 이 경문에서 보다시피, 유대인들은 예수
7 7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95 님이 오실 메시아임을 알아보지 못하고 하나님이 이미 말씀이 육신 되어 사람들 가운데 계신다는 것도 몰랐기 때문에 아주 자연스럽게 각자의 사상과 행위를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예수 님의 지혜와 행하신 이적에 대하여 신비감을 가졌을 뿐만 아니 라 예수님에 대해 관념으로 가득찼고 그저 보통 사람에 불과하 다고 여겼습니다. 겉모습으로부터 보면 별로 뛰어난 데가 없이 일반 사람과 똑같이 의식주행이 있었고 사람이 보기에 부모 와 형제 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된 육신이 정상 적이고 실제적이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의 관념과 상상, 거역과 대적을 전부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형제자매님, 당시에 만약 하나님의 영이 직접 역사하신다면 사람이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어 마음대로 추측하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역사는 사 람의 관념에 부합되기에 전혀 유대인들의 거역과 대적을 드러 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이시기 때문 에 유대인들의 관념과 대적이 완전히 드러난 것입니다. 그러므 로 자기의 관념을 고집하며 끝까지 대적한 그 사람들은 예수님 께 정죄받았으나 예수님께 순복하고 따른 그 사람들은 하나님 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셔야만 사람의 거역과 대적, 상상과 관념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만약 하나님이 말세에 영의 방식으로 심판의 사역을 하신다면 영은 높고 크며 존귀하고 권세를 띠고 있어 사람의 생각에 부 합되는데, 누가 감히 패역을 드러내고 누가 감히 하나님을 대 적하겠습니까? 선과 악을 또 어떻게 분별하겠습니까? 심판의 사역이 또 어떻게 효과에 달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 님이 영의 방식으로 역사하시면 사람의 관념과 거역과 대적을
96 국도복음 설교특집 드러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이 친히 이 땅 에 오셔서 하나의 보통 정상적인 육신이 되어 사람 안의 관념, 패역, 대적을 전부 드러내심으로써 사람을 심판하고 형벌하셔 야만 사람으로 하여금 철저히 탄복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 리하여 순복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구원받게 되고, 거역하 고 대적하는 사람들은 징벌받게 됩니다. 형제자매님, 만일 말 세에 하나님이 말씀이 육신 되지 않으셨다면 사람은 모두 자신 이 최고로 충성하고 최고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최고로 하나님 께 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여길 것입니다. 하나님 도성육신이 정상 실제적이고 사람의 관념에 부합되지 않기 때문에 사람의 거역과 대적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로써 사실을 잡으시고 선과 악을 분별해내시고 최종에는 각기 종류대로 되 게 하시고 상선벌악하는 목적에 달하십니다. 형제자매님, 이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지혜이자 역시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그 러므로 도성육신 하나님이 친히 역사하셔야만 사람을 더욱 완 전히, 더욱 철저히 드러낼 수 있고 사람을 정복하는 목적에 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도성육신 하나님의 역사는 영의 역사보 다 말세의 심판 사역에 더욱 유익합니다. 형제자매님, 이 방면 의 진리에 관하여 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발표하셨는 지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도성육신인 하나님의 안받침에 의해서야 사람의 원래 관념을 다 드러내게 되었다. 만일 도성육신인 하나님의 대조가 없으면 사람의 관념 을 드러내지 못한다 왜냐하면 심판 사역은 역시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관념에 의하여 하는 것이고, 사람은 영에 대하여 본 래부터 관념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은 사람의 불의를 더 잘 드러낼 수 없고, 더욱이 사람의 불의를 투철하게 드러낼 수도
7 7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97 없다. 도성육신인 하나님은 그를 알지 못하는 모든 사람의 원수 이다. 그에 대한 사람의 관념과 대적을 심판하는 것에 의하여 인 류의 패역을 모두 드러냈는데, 육신이 하는 사역은 영이 하는 사 역보다 달하는 효과가 더욱 뚜렷하다. 그러므로 전 인류를 심판 하는 것은 영이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도성육신인 하나님이 역 사하는 것이다. 육신 중의 하나님은 사람이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으며, 육신 중의 하나님은 사람을 철저히 정복할 수 있다. 사 람은 육신 중의 하나님에 대하여 대적하던 데로부터 순복하는 데에 이르고, 핍박하던 데로부터 받아들이는 데에 이르며, 관념 이 있던 데로부터 인식하는 데에 이르고, 저버리던 데로부터 사 랑하는 데에 이른다. 이것이 바로 도성육신인 하나님의 역사 효 과이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두 번째 도성육신에 대하여 매우 언짢아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모두 하나님이 말씀이 육신 되어 심판의 사역을 하리라고는 믿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 나 나는 그래도 너에게 알리겠다. 때때로 하나님이 하는 사역은 모두 사람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며, 모두 사람의 대뇌로는 받아 들이기 어려운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단지 땅의 구더기이지 만 하나님은 천우지간( 天 宇 之 間 )에 충만한 지고지상한 자이며 하나님의 생각으로 지휘한 매 단계의 역사는 모두 하나님 지 혜의 결정( 結 晶 )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과 겨루어 보려고 한다. 그리하면 결국 손해를 보는 것이 어느 쪽인지는 말할 나위도 없다고 나는 말한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하나님이 무엇 때문 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이 방면의 진리에 대 하여 깨달으셨습니까! 하나님이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신 까닭은 패괴된 인류의 필요와 말세에 말씀으로 심판하는 사역
98 국도복음 설교특집 의 필요로 인한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셨 기 때문에 사람의 거역과 대적을 드러내실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상선벌악하는 목적에 달합니다. 총괄적으로 말해서, 하 나님의 도성육신은 전적으로 인류의 필요에 근거한 것이자 하 나님 사역의 필요에 근거한 것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율법 아래의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속죄제였는데, 예수님의 도성육 신이 없었다면 사람은 율법 아래에서 죽게 되었을 것입니다. 말세에 구속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철저히 정결함을 받는 것 인데, 하나님의 두 번째 도성육신이 없다면 우리는 범죄하고 죄를 자백하는 상태에서 살고 있을 뿐 영원히 거룩함에 달할 수 없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형제자매님, 오 직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어 심판의 사역을 하셔야만 사람 에게 명확한 추구 목표를 주실 수 있고 사람으로 하여금 정확 하게 하나님의 뜻을 더듬을 수 있게 하며 패괴된 인류가 철저 히 구원받는 데에 달할 수 있습니다. 오직 도성육신 하나님의 실제적인 역사만이 사람의 거역과 패괴와 대적을 드러낼 수 있 고 사람으로 하여금 도성육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진리 앞에 엎 드리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도성육신은 말세의 우리 패괴된 인류에 대해 말하면 아주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말씀드렸는데 여전히 하나님이 두 번째 로 말씀이 육신 될 수 없다고 하실 수 있겠습니까? 여전히 하 나님이 육신으로 돌아오신 것이 우리의 관념에 부합되지 않는 다 하여 이 크나큰 구원을 거절하시겠습니까? 형제자매님, 말 세의 하나님 도성육신은 우리에게 있어서 지극히 중요한데, 우 리의 전망과 운명을 결정하는 큰일입니다. 왜냐하면 말세의 그 리스도는 국도에 들어가는 대문이고 새 시대로 들어가는 안내
7 7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99 자이시며, 그분이 우리에게 진리, 길, 생명을 가져다 주시고 전 인류를 구원하시며 사람과 하나님과의 모순을 완화시키고 하 나님과 사람과의 거리를 단축시키고 하나님과 사람과의 마음 을 소통시키셨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들은 구주가 다시 돌아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지 않으십니까? 만일 우리가 자기의 관 념을 버리고 하나님이 발표하신 진리를 받아들인다면 도성육 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리던 구주 예 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이전에 우리가 베드 로와 요한을 부러워하고 그들이 직접 하나님 도성육신의 역사 를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부러워했었는데, 오늘날 말 세에 태어난 우리 형제자매들에게도 마찬가지로 행운이 아니 겠습니까? 우리가 운이 좋게 하나님의 두 번째 도성육신의 구 원을 받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풍부한 공급을 누리면서 국도의 훈련을 받을 수 있는데, 우리는 정말 가장 복있는 세대 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첫 번째 도성육신만 시인하여 믿고 하 나님의 두 번째 도성육신을 거부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구원 받을 기회를 잃고 따라서 자기의 일생을 망칠 것입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잃기 원하십니까? 하나님 께서 각 형제자매들에게 축복해주시기를 원하며, 모든 영광을 전능하신 유일하신 참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아멘! 8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데에도 성경을 근거로 해야 하는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100 국도복음 설교특집 안녕하십니까! 여기에서 이렇게 만나 교통할 수 있도록 은혜 를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주시고 우리 가운데서 역사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예수님을 믿은 후부터 성경을 보고 성경을 고찰하기 시 작했습니다. 수년 동안 우리는 많은 성경지식을 장비하고 많은 성경명구들도 외웠는데, 점차적으로 우리 마음속의 성경의 지 위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근거로 되었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생명선으로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심지어 성경을 참 도와 거짓 도를 가늠하는 유일한 기 준으로 삼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속에는 하나의 관념이 형 성되었는데, 하나님 역사는 성경을 근거로 해야지 그렇지 않으 면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라고 여깁니다. 형제자매님, 생각해봅 시다. 우리의 이런 인식이 정확할까요? 설마 하나님이 역사하 시는 데에도 성경을 근거로 해야 할까요? 성경의 근거가 없으 면 하나님의 역사가 아닐까요?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가 성경을 근거로 해야 하는가?, 이 문제에 관하여 교통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깨우쳐주시고 우리의 교통을 축복해주시기 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가 성경을 근거로 해야 하는가?, 이 방면의 진리를 깨달으려면 우선 하나님의 이전의 역사가 성경을 근거로 한 것인지 아닌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 리 먼저 하나님의 창세 사역을 봅시다. 창세기 1 장에 언급하기 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하나 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 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물을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 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
8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데에도 성경을 근거로 해야 하는가? 101 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 라 형제자매님, 이상의 경문으로부터 우리는 태초에 하나님이 말씀으로 빛과 궁창을 창조하셨고 또 말씀으로 천하의 물을 한 곳으로 모으시고 뭍이 드러나게 하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 리가 알다시피 그때에는 전혀 성경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계획에 근거하여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는데, 이는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자, 그럼 하나님의 율 법시대에서의 사역을 봅시다. 당시에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반포하셨고 그들에게 어떻 게 제물을 드리고 제단을 쌓고 성전을 건축하는가를 지시하셨 으며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준수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형 제자매님, 생각해봅시다. 당시에 여호와 하나님이 하신 사역은 무엇에 근거하여 하신 걸까요? 성경에 근거하여 하신 걸까요? 우리가 알다시피 그 당시에는 성경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 님이 성경에 근거하여 사역을 하심은 불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서 여호와께서 율법시대의 사역도 성경에 근거하지 않으셨다 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또 하나님의 은혜시대의 사역을 봅시 다. 당시에 예수님이 유대에서 제자들을 데리고 각처를 다니며 천국 복음을 전하셨고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시고 사람에게 병 을 고쳐주시고 귀신을 쫓아내주셨으며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게 하셨고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등등을 가르 치셨습니다. 최후에는 사람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사람의 속죄제로 되셨습니다. 그러면 형제자매님, 당시에 예수님은 무 엇에 근거하여 역사하신 걸까요? 구약 성경에 근거하여 하신 걸까요? 우리가 알다시피 당시에는 구약 성경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약 성경에는 예수님이 역사하신 상세한 내용이 전혀
102 국도복음 설교특집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구약 성경에는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 내고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라는 이런 단어도 없습니다. 여기에 서 보다시피, 예수님의 역사도 구약 성경에 근거한 것이 아닙 니다. 형제자매님, 이상의 교통에서 하나님의 역대 이래의 역 사는 모두 성경에 근거하지 않고 그분의 계획과 인류의 필요에 따라 역사하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찌 하 나님의 역사는 반드시 성경에 근거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 니까?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역사가 성경에 근거한 것인가 아닌가 하는 이 문제를 더 잘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함께 경문 몇 곳을 찾아봅시다. 마태복음 12 장 9-14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 습니다. 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 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 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 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 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 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 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요한복음 9 장 16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 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형제자매님, 위의 경문으로부터 우리는 이런 것을 볼 수 있습 니다. 당시의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하나님께로부터 온 분이 아니라고 하면서 예수님의 약점을 잡고 예수님을 정죄한 것은 예수님이 안식일을 지키시지 않고 예수님이 하신 사역이 구약
8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데에도 성경을 근거로 해야 하는가? 103 성경을 근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저버린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형제자매님, 생각해봅시다. 설마 예수님이 구약 성경에 근거하 지 않고 역사하시면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란 말입니까? 예수 님의 역사가 구약 성경을 벗어났다 하여 틀렸단 말입니까? 당 연히 틀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조물주이시고 하나 님의 역사는 그분 자신의 역사 원칙이 있으며 하나님은 그분의 계획에 따라 역사하신 것이지 성경에 근거하여 역사하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근거가 있는가의 여 부에 따라 하나님의 역사인가의 여부를 가늠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그 당시의 바리새인들처럼 하나님께 구 원받을 기회를 잃어버릴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역사는 성경 에 근거한 것이 아님 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방면의 진리를 더 한층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아래에 또 성경은 어떻게 형성된 것인가 하는 이런 각도로부터 교통해봅시다. 형제자매님, 우리 가 알다시피 구약 성경은 모세오경, 역사서, 시가서, 지혜서와 선지서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님의 창세 사역과 여호와 하나님이 율법시대에서 하신 사역이 기록되어 있습니 다. 당시에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율법을 반포하셨고 사람을 이 땅에서 생활하도록 인솔하여 그분이 반포하신 율례 와 법도에 따라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셨습니 다. 여호와께서 이런 사역을 다 하신 후에 하나님 역사를 경력 한 그 사람들이 여호와의 역사 내용을 기록했는데, 이리하여 구약 성경이 형성되었습니다. 말하자면 여호와의 역사가 먼저 있었고 후에야 구약 성경의 기록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형제자
104 국도복음 설교특집 매님, 계속해서 또 신약 성경은 어떻게 형성된 것인가를 봅시 다. 은혜시대에 예수님은 구속의 사역을 하셨는데, 사람에게 병을 고쳐주고 귀신을 쫓아내주셨으며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 라고 가르치셨으며 최후에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사 람의 속죄제로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구속 사역이 완성된 후 제자들이 그분이 역사하신 사실을 기록했는데, 이리하여 신약 의 4 복음서가 형성되었습니다. 후세 사람들이 4 복음서와 사 도들의 서신과 계시록을 합본함으로써 신약 성경이 형성되었 습니다. 형제자매님, 성경의 형성으로부터 우리는 성경이 하나 님의 역사에서 온 것이고 하나님이 사역을 다 하신 후 후세 사 람들이 하나님이 역사하신 사실을 기록해서야 성경이 형성된 것임을 볼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역사가 먼저 있었 고 후에 성경의 기록이 있게 된 것이지 먼저 성경의 기록이 있 고 그다음 하나님이 성경의 기록에 따라 역사하신 것은 아닙니 다. 이로부터 보다시피, 하나님이 성경에 근거하여 역사하심은 전혀 불가능합니다. 여기까지 교통하면 혹시 어떤 사람은 성경 안에는 예언이 있지 않습니까? 라고 물을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성경 안에 예언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성경에 설령 소량의 예 언이 있다 해도 하나님의 새 사역의 구체적인 내용은 없습니 다. 예를 하나 들면 여러분들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 당시에 예 수님이 은혜시대의 사역을 하셨을 때는 제자들을 데리고 천국 복음을 전하면서 사람에게 병을 고쳐주고 귀신을 쫓아내고 죄 를 자백하고 회개하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율법의 많은 규례를 폐하셨습니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발을 씻고 세례를 받고 떡을 떼며 포도주를 마시라는 등등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이런 것은
8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데에도 성경을 근거로 해야 하는가? 105 모두 예수님이 은혜시대에 하신 새로운 사역입니다. 그러나 이 런 새 사역의 구체적 내용은 구약 성경에 상세한 기록이 없습 니다. 형제자매님, 이는 무엇을 설명합니까? 하나님이 새 사역 을 하시기 전에는 아무도 이런 새 사역의 상세한 내용을 미리 기록할 수 없음을 설명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이 방 면에 대해 사람에게 계시하지 않으셨고 사람이 또한 하나님의 새 사역을 측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또 어찌 미리 써 낼 수 있겠습니까? 이로부터 우리는 비록 성경에 하나님의 새 사역에 관한 예언이 일부분 기록되어 있지만 하나님의 새 사역 의 상세한 내용이 기록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러면 우리가 또 어찌 성경에서 하나님이 하신 새 사역의 근거 를 찾을 수 있겠습니까? 형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를 더 잘 깨닫도록 하기 위해 그 래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 방면의 진리에 대하여 어떻게 말씀 하셨는지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시대에, 예수는 그때 성령이 그의 몸에 하는 사역에 따라 그 유 대인들을 인솔하였고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을 인솔하였다. 그가 한 것은 성경을 근거로 하지 않고 그의 사역에 따라 말씀하 였다. 그는 성경에서 어떻게 말하였든, 성경에서 길을 찾는 것 으로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을 인솔하지 않았다. 그는 성경 에 근거하여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더 새로운 길을 이끌어 내었고 더 새로운 사역을 하였다. 그는 여태껏 성경을 참고하여 전도하지 않았다. 병 고치고 귀신 쫓아내는 그의 이적은 율법시 대에 아무도 나타낼 수 없었고 그의 사역, 그의 교훈, 그의 권세 도 율법시대에 아무도 행한 적이 없었다. 그는 다만 그의 더 새 로운 사역을 하였을 뿐이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성경으로써 그
106 국도복음 설교특집 를 정죄하고 심지어 구약 성경으로써 그를 십자가에 못 박기까 지 하였지만, 그의 사역은 오히려 성경 구약을 초과하였다. 만 일 이렇지 않았다면, 사람이 또 어찌 그를 십자가에 못 박을 수 있었겠는가? 그래 그의 교훈과 병 고치고 귀신 쫓아내는 능력이 구약에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그가 한 사역은 모두 더 새로운 길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지, 일부러 성경과 싸움 을 하거나 일부러 구약 성경을 폐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다만 그의 직분을 하여 그의 새로운 사역을 그를 간절히 사모하고 찾 고 구하는 사람들에게 가져다주었다. 구약에 어떻게 말하였 든, 그의 것과 맞든 그의 것과 맞지 않든, 그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구약 선지자의 예언으로써 그를 정 죄하였을지라도, 다른 사람이 그의 사역을 어떻게 인식하든, 그 의 사역을 어떻게 정죄하든, 그는 줄곧 그가 해야 할 사역만 하 였을 뿐이다. 사람이 보기에 그가 역사하는 것은 아무런 근거도 없었고 또한 성경의 기록에 부합되지 않는 것이 많이 있었다. 이 것은 모두 사람의 착오가 아닌가? 하나님이 역사하는 데에도 규 례에 맞출 필요가 있겠는가? 하나님이 역사하는 데에도 선지자 의 예언에 근거해야 하는가? 도대체 성경이 큰가 아니면 하나님 이 큰가?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역사함에 있어서 반드시 성경에 근거해야 하는가? 설마 하나님 자신은 성경을 벗어날 어떠한 권 리도 없단 말인가? 하나님이 성경을 떠나서 따로 역사할 수 없 단 말인가? 무엇 때문에 예수와 그의 제자들은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는가? 만일 그가 안식일에 따라, 구약의 그런 계명에 따라 실행한다고 하면, 그는 무엇 때문에 와서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 으나 발을 씻고 머리에 쓰며 또 떡을 떼고 포도주를 마셨는가? 이런 것은 모두 구약에 없는 계명이 아닌가? 그가 구약대로 한
8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데에도 성경을 근거로 해야 하는가? 107 다면 무엇 때문에 이런 규례들을 타파하였는가? 하나님이 먼저 있었는지 아니면 성경이 먼저 있었는지를 너는 알아야 한다! 그 가 안식일의 주인일 수 있으면 성경의 주인일 수는 없는가? 형 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역사는 성경에 근거한 것도 아니고 성경을 참고한 것도 아니며 더욱이 성경 예언의 제한도 받지 않았음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경영 계획에 따라 자신의 사역을 하실 뿐만 아니라 더 새롭고 더 높은 사역을 하십니다. 이런 사역은 성경에 전혀 상세한 기록이 없습니다. 설령 예언이 어느 정도 있다 해도 예 언에는 하나님의 새 사역의 상세한 내용이 기록되지 않았습니 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세 사역도 성경에 조금 예언되어 있지만 이런 예언에 하나님의 말세 사역의 구체적 내용은 기록 되지 않았습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말세 사역에 관하여 우리가 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발표하셨는지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의 사역은 이전 사 람이 걸은 적이 없던 길이고, 역시 아무도 보지 못하였던 도이 며, 여태껏 하지 않았던 사역이다. 즉 하나님의 땅에서의 최신 사역이다. 그러므로 하지 않았던 사역은 역사( 歷 史 )가 아니라고 한다. 왜냐하면 현재는 현재이고 아직 지나가지 않았기 때문이 다. 사람은 모두, 하나님이 땅에서 이스라엘 이외에서 또 더 크 고 더 새로운 사역을 하였는데, 이미 이스라엘의 범위를 벗어났 고 선지자의 예언도 초과하였음을 모르며, 예언 이외의 신기( 新 奇 )한 사역이고 역시 이스라엘 이외에서의 더욱 새로운 사역이 며 사람이 꿰뚫어보지 못하고 생각지도 못한 사역임을 모른다. 이러한 사역이 성경에 어찌 명확한 기록이 있을 수 있겠는가? 누가 오늘의 사역을 앞당겨 조금도 빠짐없이 다 기록해놓을 수
108 국도복음 설교특집 있겠는가?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더욱 명확 히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세 사역은 신기( 新 奇 )한 것이 고 사람으로서 상상할 수 없는 것이자 짐작할 수도 없는 것이 며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하신 적이 없었던 사역입니다. 형제자 매님, 하나님이 하신 새 사역은 성경에 근거한 것이 아니고 더 욱이 성경을 하나님 역사의 근거로 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은 그분의 계획에 근거하여 역사하신 것이고 또한 인류의 필요 에 근거하여 역사하셨을 뿐만 아니라 선지자의 예언을 벗어났 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또 어찌 성경에서 하나님의 새 사역의 근거를 찾을 수 있겠습니까?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말세 역사의 구체적 내용은 비록 성경 에 상세한 기록이 없지만 하나님의 말세 역사의 예언은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들 가운데서 이미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셨는데, 우리는 그제야 하나님의 말 세 역사에 관한 성경의 예언이 이미 응하였음을 알게 되었습니 다. 아래에 몇 곳의 예언에 대해 봅시다. 이사야 11 장 3-4 절 봅시다.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 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 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 이며 또 이사야 2 장 2 절 봅시다.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 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8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데에도 성경을 근거로 해야 하는가? 109 형제자매님, 위의 경문은 하나님의 말세 역사의 예언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말세 역사에 관한 예언은 성경에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예컨대 양과 염소, 밀과 가라지, 슬기로운 처녀와 미 련한 처녀, 착한 종과 악한 종 등등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오늘 시간상 관계로 하나하나 예를 들지는 않겠습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말세 역사의 예언은 일일이 응하였습 니다. 우리가 이런 예언의 응함을 정확히 대할 수 있는가의 관 건은 우리에게 겸손하게 찾고 구하는 마음이 있는가 없는가에 있습니다. 만약 우리에게 찾고 구하는 마음이 없다면 이런 예 언이 응하였다 해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고 여전히 이런 예언이 아직 응하지 않았다고 여길 것이며 여전히 성경의 글귀와 자기 의 상상대로 예언을 해석할 것입니다. 예컨대, 우리가 늘 말하 는 하나님이 말세에 키질하는 사역에 관한 이 예언은 이미 응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은 말세에 그분이 발표하신 진리로 선과 악을 드러내는 것으로써 키질하는 사역을 하십니다. 하지만 어 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키질하는 사역은 말세의 교회에 큰 핍박 이 닥칠 것을 가리키며, 그때가 바로 하나님이 키질하기 시작 하실 때인데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진정한 신도이고 핍박을 두려워하는 자는 거짓 신도라고 여깁니다. 형제자매님, 한번 생각해봅시다.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해서 사람이 거 룩하다는 것을 뜻할 수 있습니까?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해서 양이라고 증명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우리의 생각대로 한다면 신앙 자유의 나라에 있는 형제자매들은 핍박을 받지 않 는데, 하나님께서 또 어떻게 그들의 몸에서 키질하는 사역을 하시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의 상상에 근거하여 예언의 응함 을 대해서는 안 되고 성경의 글귀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110 국도복음 설교특집 규정해서도 안 됩니다. 형제자매님, 오늘 우리에게 진리를 찾 고 구하는 마음이 없고 여전히 경문의 글귀와 자기의 상상대로 하나님의 말세 사역의 예언을 대한다면 우리도 당시의 바리새 인들과 같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메시아의 도래를 간절히 기 다렸지만 겸손하게 진리를 찾고 구하는 마음이 없었으며 메시 아가 정말로 오셨을 때 오히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 다. 그들이 실패한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들이 성경의 글귀만 지키고 자기의 상상대로 예언을 해석하였기 때문입니 다. 그들의 상상대로 예언이 응하지 않았을 때 그들은 구약 성 경으로 예수님을 정죄한 탓에 주님의 구원의 은혜를 잃었습니 다. 설마 이런 것을 깊이 생각해볼 가치가 없단 말입니까? 형제자매님, 당시에 예수님을 따랐던 그 사람들, 예컨대 베 드로, 요한, 사마리아 여인은 구약 성경에 근거하여 예수님을 알아본 것이 아니라 진리를 사모하고 찾고 구하는 마음이 있었 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과 역사에서 예언이 이미 응했음을 보 고서 예수님이 바로 구약 예언 속의 메시아임을 알게 되었습니 다. 이리하여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고 주님의 구원을 받게 되 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도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전 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찾고 구하며 고찰해야지 다시 오 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하나님께 구원받을 마지막 기회 를 잃지 않도록 성경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가늠하지 말아야 합 니다. 이는 유감스러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경계하셨는지 봅 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무릇 성령 사역 이라면 너는 일률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 성령 사역이라면 흐 름 이 옳은 것인즉, 너는 조금도 고려 없이 받아들여야 하지 골
8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데에도 성경을 근거로 해야 하는가? 111 라가며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몸에서 네가 더 많은 견 식을 넓히고 딴 속셈을 갖는데, 이것은 부질없는 짓을 하는 것이 아닌가? 너는 더 많은 성경의 근거를 찾지 말아야 하고, 성령의 사역이기만 하면 받아들여야 한다. 네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 나님을 따르는 것이기에, 너는 하나님을 고찰하지 말아야 한다. 너는 나에 대하여 더 많은 근거를 찾아서 내가 너의 하나님임을 증명하지 말아야 한다. 너는 내가 너에게 유익한 점이 있는가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이것이 가장 관건적인 것이다. 설사 성경에서 더 많은 확실한 증거를 찾아냈다 하더라도 너를 완전 히 내 앞에 이끌어올 수 없다. 너는 성경 속에서 사는 사람일 뿐, 내 앞에서 사는 사람이 아니다 이러한데, 네가 만일 성경 에서 하나님의 말세의 역사를 찾는다면 터무니없는 것이 아닌 가? 네가 성경만을 받쳐들고 무엇을 알아낼 수 있겠는가? 성경 해석가든지, 설교자든지 누가 미리 오늘의 사역을 꿰뚫어볼 수 있겠는가?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깨 닫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인식함에 있어서는 성경에 근거해선 안 되고 이 사역에 성령 역사가 있는가, 이 사역이 우 리에 대하여 구원인가 아닌가, 우리를 점점 거룩해지게 할 수 있는가, 하나님에 대해 더욱 인식이 있게 하는가, 사람에게 진 리의 공급을 가져와 사람의 생명에 유익한 점이 있게 하는가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새 사역인가의 여부를 확정해야 합니다. 이 것이야말로 가장 주요한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오늘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고찰함에 있어서 기어코 성경에 근거해야만 한다 면 우리는 하나님의 새 사역을 인식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 나님을 믿어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으로 될 것입니다. 그러 면 우리의 믿음도 물거품이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장래도
112 국도복음 설교특집 망치지 않겠습니까? 형제자매님, 오늘의 교통을 통해 여러분들이 다 깨달았으리 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매 단계 역사는 모두 자신의 계획과 인 류의 필요에 따라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성경에 근 거하지도 않고 성경 예언의 제한도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예언이 있어도 역사하실 수 있고 예언이 없어도 여전히 역사하 실 수 있습니다. 사람은 성경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규정해서는 안 되고 하나님의 역사를 성경에 제한해서도 안 되며 더욱이 성경에서 근거를 찾아 하나님의 역사인가의 여부를 확정해서 도 안 됩니다. 만약 우리가 여전히 자기의 관념과 상상을 지키 면서 하나님의 역사는 반드시 성경에 근거해야 한다고 여긴다 면 우리도 바리새인들이 실패한 것처럼 착오를 범할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오늘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는 흉용하는 파도와 같이 호호탕탕하고 번개 같은 빠른 속도로 중국 대륙에 서 급속히 확장되었으며 머지않아 전 우주에 확장될 것입니다. 오직 그분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그분을 간절히 사모하는 그 사 람들만이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고 그분의 약속을 받고 인류에 게 베풀어주신 적이 없는 그분의 축복 속에서 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이것이 바로 우리가 다년간 하나님을 믿 어온 소망이 아닙니까? 우리가 다년간 추구한 것이 바로 예수 님의 재림을 소망한 것이 아닙니까? 형제자매님, 우리가 그래 도 빨리 자기의 관념과 상상을 내려놓읍시다! 진리를 사모하고 찾고 구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릅시다! 전능하 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돌아옴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모든 영광 을 전능하시고 유일하신 참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아멘!
9 8 하나님은 하나님이 무엇 역사하시는 때문에 중국에서 데에도 성경을 말씀이 근거로 육신 되셔야 해야 하는가? 113 9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중국에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주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과 만나 교통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오늘 우리가 국적, 민족을 가리지 않고 함께 모이게 된 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입니 다. 형제자매님, 예수님이 유대에서 가신 후부터 지금까지 거 의 2 천년이 되었는데, 지금은 이미 말세에 이르렀습니다. 각 종 기근, 온역, 지진, 수재, 한재가 빈번히 일어나고 게다가 퍼 지는 지대는 갈수록 확대되고 갈수록 악화됩니다. 세계 각국의 형세는 불안하고 테러활동, 종족충돌, 각종 전쟁들이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종교계의 모든 교회는 성령 역사를 잃은 것으로 인해 흑암 속에 빠졌는데, 동역자 사이에 시기 분쟁하고 많은 형제자매들의 믿음과 사랑이 식어지고 세계 각지에 거짓 선지 자들과 거짓 그리스도들도 잇따라 나타나고 있습니다. 형제자 매님, 이 수많은 사실들은 주님이 재림하신다는 예언이 이미 응하였음을 충분히 설명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도대체 어디 에 강림하실까요? 주님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거의 다 예수님이 유대의 감람산에 강림하실 것이라 고 여기고 있습니다. 스가랴 14 장에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 살렘 앞 곧 동쪽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라고 예언하였기 때문입
114 국도복음 설교특집 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세 역사는 오히려 모든 사람의 상상 을 벗어났고 모든 사람의 관념도 타파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가장 더럽고 가장 패괴되고 가장 어두운 무신론 국가, 중국을 택하여 말세의 역사 지점으로 하셨는데, 이것은 확실히 우리의 관념에 부합되지 않고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도무지 이해되지 않게 하였습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중국에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할까요? 여기에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지 혜가 포함되어 있는지, 얼마나 많은 비밀이 감춰져 있는지 알 고 싶습니까? 오늘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중국에서 말씀이 육 신 되셔야 하는가?,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해 교통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교통을 이끌어주시고 우리 가운데서 역사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님이 첫 번째로 말씀이 육 신 되셨을 때 메시아를 기다리던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가 왕 궁에서 강생하실 것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위 대하고 존귀하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비천하게 말 구유에 서 강생하실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런 도래는 모든 사람의 상상을 벗어났고 모든 사람의 관념을 타파 하였습니다. 말세의 오늘, 하나님이 중국에서 말씀이 육신 되 어 하신 역사는 또다시 모든 사람의 상상을 벗어났고 모든 사 람의 관념을 타파하였습니다. 일부 형제자매들은 이 사실을 받 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이시니 이방에서 말씀이 육신 되어 역사하실 리가 없고 더욱이 중국에 강림하실 리가 없다고 여깁니다. 형제자매님, 우리에게 이런 관념이 있게 된 까닭은 바로 하나님이 전에 이 스라엘에서 율법시대의 사역을 하셨고 예수님이 또 유대 땅에
99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중국에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115 서 은혜시대의 사역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두 단계 사역을 모두 이스라엘에서 하였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이시니 이방에 강림하실 리가 없고 더욱이 중국 에서 역사하실 리가 없다고 여긴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잘 생 각해보십시오. 하나님의 앞 두 단계 사역을 모두 이스라엘에서 하였다 하여 하나님이 단지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이고 이방 인의 하나님이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 은 이스라엘 사람만 사랑하시고 이방인을 미워하신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주님의 보혈은 이스라엘 사람도 구속하고 전 인 류도 구속하지 않았습니까? 형제자매님, 우리는 하나님이 단 지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전 인류의 하나님이심 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서 율법시대의 사역을 하실 권한도 있고 또한 유대에서 은혜시대의 사역을 하실 권한 도 있으며 더욱이 중국에서 말세의 정복 심판의 사역을 하실 권한도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말할까요? 하나님은 천 지만물의 주재이시고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 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이 중국에서 말씀이 육신 되어 역사하 시는 까닭은 바로 이 사실을 통해 우리의 관념을 타파하여 우 리로 하여금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전 인류의 하나님이시기도 하고 하나님께 어떠한 국가나 민족 가 운데서도 계획 중의 사역을 하실 권한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도 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방면의 진리를 더 잘 깨닫도록 하기 위해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 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유대에 강생하였으면 그가 바로 유대인의 왕이며, 오늘 너희들 가운데 강림하였으면 바로 너희 들의 하나님이 아닌가? 그가 이스라엘 사람을 인솔하였든지, 유
116 국도복음 설교특집 대에서 났든지 또 이방에서 났든지, 그가 한 사역은 모두 그가 창조한 전 인류를 위해서가 아닌가? 그가 이스라엘 사람을 백배 로 기뻐하고 이방인을 천배로 혐오하는가? 이런 것은 모두 너희 들의 관념이 아닌가? 너희들이 만일 여전히 하나님을 이스 라엘 사람의 하나님이라 하고 여전히 이스라엘의 다윗의 집이라 야 하나님이 출생한 발원지라 하며, 이스라엘을 제외하고는 어 느 한 족속도 하나님을 산생 할 자격이 있을 수 없고 더욱이 어 느 한 이방 가족도 여호와의 역사를 직접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 다면, 네가 만일 아직도 이렇게 여긴다면, 너는 완고파로 되는 것이 아닌가? 그가 시내산에 강림하거나 감람산에 강림하 여 이스라엘 사람에게 나타나야 하는데, 하나님이 어찌 이방 중 에 친히 강림할 수 있겠는가를 너희들은 지금까지 생각해본 적 도 없다. 이방인(즉 이스라엘 이외의 사람)은 모두 그가 혐오하 는 대상이 아닌가? 그가 어찌 친히 그들 가운데서 역사할 수 있 겠는가? 이런 것은 모두 여러 해 동안 형성된 뿌리 깊이 박힌 너 희들의 관념이다. 오늘 너희들을 정복하려는 것은 바로 너희들 의 이런 관념을 타파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하나 님이 친히 너희들 가운데 나타난 것을 보게 되었다. 시내산에서 가 아니고 감람산에서도 아니라, 이전에 그가 여태껏 인솔한 적 이 없던 사람들 가운데서이다. 내가 유대에서 철수하고 또한 이방에서 역사하는 까닭은, 내가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내가 말세에 이방 에 나타난 것은, 내가 여호와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만이 아 니라 더욱이 이방 중의 나의 모든 선민의 조물주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스라엘을 만들고 애굽을 만들고 레바논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이외의 모든 이방도 만들었다. 그러므로 나는
99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중국에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117 모든 피조물의 주이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 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또한 전 인류의 하나님이심을 인식했습니다. 가령 말세에도 하 나님이 여전히 유대에 강림하여 역사하신다면 우리는 하나님 을 영원히 우리의 관념 속에 규정하여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 나님이시니 이방에서 역사하실 리 없다고 여길 것입니다. 그러 므로 하나님이 말세에 말씀이 육신 되어 중국에서 역사하시는 것은 바로 전 인류를 관념과 상상 가운데서 구원하여 전 인류 로 하여금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또한 전 인류의 하나님이심을 알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형제자매 님, 하나님은 어느 국가의 사유재산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어 떠한 국가나 민족 가운데서도 계획 중의 사역을 하실 권한이 있으십니다. 하나님이 어디에서 역사하시든 다 그분의 사역을 위해서이고 또한 전 인류를 더 잘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형 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했는데 아직도 하나님이 유대에만 강 림하실 뿐 중국에 강림하실 수 없다고 여기실 수 있습니까? 아 직도 하나님이 중국에서 역사하실 리 없다고 얘기하실 수 있습 니까?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중국에서 말씀이 육신 되어 역사하셔 야 하는가를 더한층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또한 하나님의 역사 원칙 방면으로부터 교통해봅시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하나님 의 역사는 다 원칙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원칙일까요? 하나님은 사역의 필요에 근거하여 역사 지점을 택하십니다. 하 나님이 각 시대마다 택하신 역사 지점은 대표성을 띠고 있고 또한 가장 의의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매 단계 역사에서 택한 지점이나 역사 대상은 다 사역의 필요에 근거하
118 국도복음 설교특집 여 확정한 것입니다. 예컨대, 은혜시대에 예수님은 무엇 때문 에 유대를 택하여 역사하셨습니까? 한 방면은 당시의 인류 중 에서 이스라엘 사람만이 하나님을 경배하였고 그들만이 하나 님의 선민이고 메시아의 도래를 기다린 사람들이었기 때문입 니다. 다른 한 방면은 이스라엘 사람만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율법으로 인솔하셨던 인류였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어기면 범 죄하는 것이고 계명을 범하면 하나님의 징벌을 받게 된다는 것 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만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율법의 단속으로 그들이 인류 중에서 가장 얕게 패괴되었기 때문에 구속 사역을 그들 몸에서 해야 가장 의의있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무엇 때문에 구속 사역을 가장 얕게 패괴된 사람 몸에서 해야 가장 의의있다고 할까요? 왜냐하면 인류 중에서 가장 얕게 패괴된 사람들도 하 나님의 구속이 필요하면 깊이 패괴된 그 외의 사람들은 더욱 하나님의 구속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 람을 구속하시기만 하면 전 인류를 구속하신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유대를 택하여 구속의 사역을 하신 것은 대 표성을 띠고 있는 것이고 또한 가장 의의있는 것이며, 전적으 로 하나님 역사의 필요에 근거하여 확정한 것이지 결코 마음대 로 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깨달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역의 필요에 근거해 대표성을 띠고 있는 곳을 택하여 역사하 심으로써 최상의 역사 효과에 달하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 의 말세 사역을 어디에서 하면 가장 대표성을 띠고 가장 의의 있겠습니까? 이런 문제를 깨달으려면 우리는 먼저 하나님이 말세에 어떤 사역을 하시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형제자매님,
99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중국에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119 하나님은 말세에 전 인류를 정복하고 심판하는 사역을 하시고 사탄을 철저히 패배시키심으로써 인류를 아름다운 귀숙으로 이끌어들어가려 하십니다. 이리하여 사역의 필요에 따라 하나 님의 말세의 정복 사역의 대상은 반드시 전체 패괴된 인류 중 에서 전형적인 대표여야 합니다. 왜 이렇게 말할까요? 하나님 이 인류 중에서 가장 패괴된 사람을 정복하시기만 하면 전 인 류를 정복하시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말 세에 가장 대표성을 띠고 있는 곳을 택하여 정복의 사역을 하 셔야 합니다. 형제자매님,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인류 중에서 어느 국가, 어느 민족이 하나님의 말세 역사의 조건에 가장 부 합될까요? 오직 중국만이 하나님의 말세 역사의 조건에 가장 부합됩니다. 왜 이렇게 말할까요? 그것은 전 우주 아래에 중국 사람만이 가장 패괴되고 가장 낙후하고 가장 심하게 하나님을 대적하기 때문입니다. 중국 사람은 하나님을 믿은 시간이 가장 짧은데, 향을 피우며 절하고, 지전을 태우며 부처를 섬기고, 우 상을 숭배할 줄밖에 모릅니다. 중국 사람은 인권이 없고 출생 이 천하고 인격이 저열하고 사악하고 음란하며 마비되고 멍청 하며 저속하고 부패하며 온몸에 사탄의 성정이 가득찼는데, 전 체 패괴된 인류의 전형적인 대표입니다. 중국 사람의 사상은 보수적이고 생활 습관이나 사회 환경은 가장 낙후합니다. 중국 에 우상을 섬기고 사술을 행하는 자들이 제일 많고 사당이 제 일 많은데, 그야말로 더러운 귀신들이 군거하는 곳입니다. 중 국은 또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가장 어둡고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무신론 국가이며 성도들의 피로 물든, 큰 붉은 용이 똬리를 틀고 있는 곳입니다. 청조 말기부터 수많은 서양 선교사들이 중국에서 순교하였고 또 수없이 많은 선교사들이
120 국도복음 설교특집 중국에서 온갖 굴욕과 고통을 다 받고 강제추방되었으며 그들 의 교당은 강제로 폐쇄되고 무너지고 불사름을 당했습니다. 특 히 최근 50 년 이래 수없이 많은 형제자매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으로 인하여 정부에 의해 살해되어 수많은 가정이 파괴되고 집과 가족을 잃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정부에서는 대대적으로 무신론을 선전하는 동시에 겉으로는 소위 신앙자유를 홍보하 지만 암암리에는 오히려 크리스천들을 잔혹하게 박해하는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려고 꾀합니다. 과거에 수 없이 많은 성도들이 복음 확장을 위해 중국에서 순교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도 여전히 많은 형제자매들이 정부의 손아귀에 떨어져 지금 잔인무도한 비인간적인 학대를 겪고 있습니다. 형 제자매님, 이 많은 사실들을 보면 중국은 세상에서 가장 어둡 고 가장 패괴되고 가장 심하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국가라는 것 이 충분히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중국에서 정복 심판 의 사역을 하시면 가장 대표적 의의가 있으며, 하나님이 중국 에서 정복의 사역을 하시면 하나님의 전능과 지혜를 가장 잘 안받침할 수 있고 가장 철저히 사탄을 부끄럽게 하고 실패하게 할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이 중국에서 역사하여 얻 으시는 간증은 가장 드높고, 하나님이 중국에서 역사하여 얻으 시는 영광도 가장 큽니다. 사탄에게 가장 심하게 패괴된 사람 들이 다 하나님께 정복되면 전 우주 아래의 얕게 패괴된 다른 곳의 사람은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정 복 사역의 필요에 근거하여 중국을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중 국을 말세의 정복 사역의 첫 역( 驛 )으로 삼으신 것은 대표성을 띠고 있고 가장 의의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중국에서의 정복 사역이 성공되면 전 우주에서의 정복 사역도 성공된 것과 같습
99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중국에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121 니다. 지금 하나님이 중국을 택하여 말세의 정복 사역을 하시 는 의의를 아셨습니까? 여러분들이 이 방면의 진리를 더 잘 깨 닫도록 하기 위하여 제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한 단락 더 읽어드리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흑암한 곳의 사람을 이미 정복하였다면, 그 외의 곳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므로 오직 중국의 정복 사역만이 대표적 의의를 갖고 있다. 중국은 모든 흑암 세력을 대표하는바, 중국 사람은 육체에 속하고 사탄에게 속하고 혈기에 속한 모든 사람 을 대표한다. 중국 사람은 큰 붉은 용에게 가장 심하게 패괴되 어, 하나님을 대적함이 가장 엄중하며 인성이 가장 비열하고 가 장 더럽다. 그러므로 전체 패괴된 인류의 전형적인 대표이다 바로 사람의 패괴ㆍ더러움ㆍ불의ㆍ대적ㆍ패역 이런 것들이 중 국 사람의 몸에서 가장 전면적으로 표현되고, 갖은 모양이 다 드 러난다. 한 방면으로는 소질이 낮으며, 다른 한 방면으로는 생 활이 낙후하고 사상이 낙후하며 생활 습관, 사회 환경, 출생 가 정이 다 차이가 나고 가장 낙후한 것이다. 이 사람들의 지위마저 도 낮아 이 곳에서 역사하면 대표성이 있다. 시점 사역을 전면적 으로 하면 이후에 또 사역을 전개하기에 더 편리하게 된다. 이 단계 사역을 다 이루면 이후의 사역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이 단계 사역이 이루어지고 큰 일이 철저히 이루어지면, 온 우주의 정복 사역도 철저히 끝나게 된다. 사실, 너희들 가운데서의 사 역이 성공되면 전 우주의 사역이 성공된 것과 같다. 무엇 때문에 너희더러 모형ㆍ표본이 되라고 하는가 하는 의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사람들 몸에 패역이라면 패역이 있고 대적이라면 대적 이 있고 더러움이라면 더러움이 있고 불의라면 불의가 있는바, 인류의 모든 패역을 다 대표하였다. 이 사람들은 실로 간단치 않
122 국도복음 설교특집 다. 그러므로 이 사람들을 정복의 전범으로 한다. 물론 정복한 후에는 표본ㆍ모형인 것이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말세에 하나님이 중국에서 하 신 정복 사역은 시점( 試 点 ) 사역인데, 시점 사역을 전면적으로 하시면 후에 다시 사역을 전개할 때 더 편리하다는 것을 깨닫 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중국에서의 사역이 성공되면 하나님 의 전 우주에서의 사역도 성공된 것과 같습니다. 여기에서 우 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중국을 택하여 정복 심판의 사역을 하신 것은 실로 너무나 의의있음을 보게 하였습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중국에 서 말씀이 육신 되어 역사하셔야 하는지를 아셨습니까? 지금 도 여전히 하나님이 중국에서 역사하실 리 없다고 여기십니 까? 우리는 하나님이 어느 국가에서 역사하시든지 모두 그분 의 사역을 위해서이고 또한 전 인류를 더 잘 구원하기 위해서 임을 알아야 합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찾고 구하려면 우리의 관 념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발자취를 유한한 범위에 제한하여 하나님이 이 국가나 그 민족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것 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마땅히 편협한 민족 관념을 버리고 우리의 불가능 이란 논조를 버려야 합니 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시고 전 인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말세 역사의 지점을 택하 신 것은 의의있고 더욱이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이 그중에 있습 니다. 우리는 피조물로서 마땅히 이지가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역사에 순복해야지 자기의 관념과 견해를 하나님의 역사 중에 내놓고 하나님으로 하여금 참고하시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
99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중국에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123 은 하나님이 절대 용납하실 수 없는 일입니다. 형제자매님, 계 속해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미국 사람이든 아니면 영국 사람이든 또는 어떠한 국적을 가진 사람이든지 간에, 너는 마땅히 자기의 국적 범위에서 벗어나 자아를 초월하여 하나의 피조물의 신분으 로 하나님의 역사를 대해야 한다. 이러면 너는 하나님의 발자취 를 한 범위에 제한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많은 사람들 은 관념 속에서 하나님이 어느 한 국가나 어느 한 민족 가운데 나타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역사 하는 의의가 그토록 심오하고 하나님의 나타남이 또한 그토록 중요한데, 어찌 사람의 관념과 사유로써 가늠해 낼 수 있겠는 가? 그러므로 나는 네가 너의 국적과 민족 관념을 타파하고 하 나님의 나타남을 찾고 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래야만 네가 관 념의 속박을 받지 않을 것이고, 이래야만 네가 하나님의 나타남 을 영접할 자격을 갖출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너는 영원히 흑 암 속에 있는 사람이고 영원히 하나님의 칭찬을 받지 못하는 사 람이다. 하나님은 전 인류의 하나님이다. 그는 결코 자신을 어느 국가 나 어느 민족의 사유 재산으로 하지 않으며, 어떠한 형식, 어떠 한 국가나 민족에게도 구애되지 않고 그의 계획 중의 사역을 한 다. 혹시 이 형식을 너는 여태껏 상상한 적이 없을 것이고, 혹시 이 형식에 너는 부정하는 태도를 가질 수도 있으며, 혹시 하나님 이 나타나는 국가와 민족은 바로 사람들이 차별 대우를 하는, 지 구에서 가장 낙후한 국가와 민족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지혜가 있기에 그의 큰 능력으로써, 그의 진리와 성품으로 써 그와 동심합의( 同 心 合 意 )하는 한 무리 사람들을 진실로 얻었
124 국도복음 설교특집 으며, 고난과 시련을 받을 대로 받고 핍박을 받을 대로 받으면서 도 끝까지 따를 수 있는, 그가 온전케 하려는 한 무리의 정복된 사람들을 진실로 얻었다. 하나님의 나타남이 어떠한 형식과 국 가에도 구애되지 않는 것은 그의 계획 중의 사역을 이룰 수 있는 데에 있다. 마치 하나님이 유대에서 말씀이 육신 된 목적이 바로 십자가에 못 박혀 전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을 완성하기 위해서 인 것과 같다. 그러나 유대인은 모두 하나님이 이렇게 한다는 것 은 불가능하고 하나님이 말씀이 육신 되어 주 예수의 형상으로 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겼다. 그들의 불가능 이 그들이 하 나님을 정죄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근거로 되어 결국은 이스라 엘의 망국을 초래하였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또 이러한 잘못 을 저질렀다. 그들은 하나님이 머지않아 곧 나타날 것이라고 제 멋대로 선전하는 동시에, 또 하나님의 나타남을 정죄하였다. 그 들의 불가능 은 또 한번 하나님의 나타남을 그들의 상상 중에 규정하였다. 너의 관념을 버려라! 마음을 진정시키고 이런 말씀을 자세히 읽어보아라 너희들의 불가능 하다는 논조를 버려라! 사람이 불가능 하다고 여길수록 더 가능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지혜는 하늘보다 높고 하나 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보다 높으며,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의 사유와 관념 이 범위를 초월하여 하는 것이며, 불가능한 일일수 록 더욱 구해야 할 진리가 있고, 사람의 관념으로 상상할 수 없 는 일일수록 더욱 하나님의 뜻이 그 속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 님이 어디에서 나타나든지 하나님은 여전히 하나님이기에, 절대 로 하나님이 나타난 지점이나 방식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실질을 바꿀 리가 없다. 하나님의 발자취가 어디에 있든지 그의 성품을 바꿀 리가 없으며, 하나님의 발자취가 어디에 있든지 그는 전 인
99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중국에서 말씀이 육신 되셔야 하는가? 125 류의 하나님이다. 마치 주 예수처럼, 그는 이스라엘 사람의 하 나님일 뿐만 아니라 또한 전체 아시아ㆍ유럽ㆍ아메리카 사람의 하나님이며 더욱이 전 우주 아래위의 유일한 하나님이다. 우리 는 그래도 하나님의 발하는 음성과 말씀으로부터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나타남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르자! 하나님은 진리ㆍ길ㆍ생명이다. 그의 말씀과 그의 나타남은 공존 하며, 그의 성품과 그의 발자취는 언제나 인류에게 공개된다. 사 랑하는 형제자매들, 모두 이러한 말씀 가운데서 하나님의 나타 남을 보고, 발걸음을 떼어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 새로운 시대 로 매진하여, 하나님이 그의 나타남을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예 비한 아름다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중국에서 말씀이 육신 되어 역사하셔야 하는가에 대하 여 인식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사실, 처음에 저도 하나님이 말 세에 중국에서 역사하심에 대해 관념으로 가득찼고 하나님이 중국에서 말씀이 육신 되어 역사하시리라고는 아예 감히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은 저를 깊이 뿌리박힌 관념 속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의 하 나님만이 아니라 또한 전 인류의 하나님이시고 하나님께는 어 떠한 국가나 어떠한 민족 가운데서도 그분의 계획 중의 사역을 하실 권한이 있음을 인식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과 정에서 저는 더욱더 우리 중국 사람이 바로 전체 패괴된 인류 중의 전형적인 대표이고,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면 하나님의 전능과 지혜, 공의로움과 거룩함을 가장 잘 안받침할 수 있고 가장 철저히 사탄을 부끄럽게 하고 실패하게 할 수 있 다는 것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이 중국에
126 국도복음 설교특집 서 역사하여 얻으시는 간증은 가장 드높고, 하나님이 중국에서 역사하여 얻으시는 영광도 가장 큽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우리는 마땅히 자기의 상상과 관념을 버리고 하나님의 나타나 심을 찾고 구하고 하나님의 도래를 영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바로 흑암 속에서 영원히 하나님의 칭찬을 받지 못할 사람들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하나님이 어디에서 역 사하시든지 여전히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 님의 역사 지점이나 방식이 달라졌다 하여 하나님의 실질을 부 인해서는 안 되고 하나님의 도래를 부인해서도 안 됩니다. 사 랑하는 형제자매님, 우리는 그래도 하나님이 발하신 음성으로 부터 하나님의 뜻을 찾고 구하여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발견하 고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여러분들 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형제자매 모두 를 축복해주시고 인솔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10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인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주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돌보심과 보호하심이 우리를 오늘까지 오게 하셨습니다. 여기 에서 형제자매들과 함께 교통할 수 있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 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인가? 라는 문제에 대해 교통하고자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 말하면 혹시 어떤 형제자매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말할 필요도 없지요! 바울이 분명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
10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인가? 127 로 된 것이라 고 말했는데, 설마 당신은 성경이 다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 아니라고 하지는 않겠죠? 형제자매님, 이 문제에 대해 저는 잠시 평론하지 않겠습니다. 먼저 경문 한곳 을 봅시다. 바울이 전에 고린도전서 13 장 9-10 절에 말하기 를,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 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이 경문에서 바 울은 자기도 알고 있는 것이 부분적이고 선지자가 예언하는 것 도 부분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들도 이러한데 우리야 더 말할 것이 있겠습니까? 형제자매님,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 로 된 것인가 아닌가, 이 문제를 깨닫는 것이 우리에게 극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을 수 있는가에 관련된 큰일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터득한 것이 편차가 생겼다면 하나님을 믿는 길에서 갈림길로 나가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로 하여금 성경에 대해 올바른 인식 이 있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한 길로만 걷고 하나님 의 뜻에 맞는 사람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깨우쳐주시고 빛비춰 주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교통을 이끌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먼저 디모데후서 3 장 16 절 봅시다. 모든 성경 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혹은 무릇 하나님이 묵시하신 성경은 )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 니 형제자매님, 사도 바울은 이 경문에서만 모든 성경이 하나 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 바울이 말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이 가운데의 성경 은 도대체 전체 성경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아니면 구약이나 신약 성경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이 문제를 알려면 우리는 먼저 바
128 국도복음 설교특집 울이 디모데후서를 언제 쓴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이러면 우 리는 바울이 말한 성경이 도대체 구약 성경을 가리키는지 아니 면 신약 성경을 가리키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무릇 성경의 역사 적 배경을 잘 아는 형제자매들은 디모데후서는 주후 60 여 년 에 바울이 디모데 교회에 써보낸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 고 그때의 사람들이 보거나 말하는 성경은 다 구약 성경을 가 리키는 것이지 전체 신구약 성경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때에 신약 성경이 아직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신약 성경은 언제 형성되었을까요?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은 또 언제 합본되었을까요? 형제자매들이 아시는지 모르 겠지만 제가 여기서 여러분께 제시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신약 성경은 대략 주후 300 여 년에 형성된 것입니다. 당시에 니케 아의 한 종교 회의에서 각 나라의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 상의 하고는 4 복음서를 선출하고 또 많은 서신 중에서 바울, 베드 로, 요한 등 사람들이 쓴 서신을 선택하고 또 요한이 주후 90 여 년에 밧모섬에서 본 이상을 쓴 계시록을 한데 배열하고 정 리한 것을 신약 성경이라고 칭합니다. 후에 그들은 또 구약 성 경과 신약 성경을 합본했습니다. 이리하여 오늘 우리가 보는 신구약 성경이 형성되었습니다. 형제자매님, 자세히 한번 추산 ( 推 算 )해봅시다. 신약 성경은 주후 300 여 년에 형성된 것이고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주후 60 여 년에 쓴 것입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바울이 디모데후서를 쓴 시간과 신약 성경이 형성된 시 간은 200 여 년이나 차이가 난다는 것을 추산해낼 수 있습니 다. 그러므로 우리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바울이 디모 데후서에서 말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이 가운데 성경 은 구약 성경을 가리켜 말한 것이지 신약 성경을
10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인가? 129 가리켜 말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때에 신약 성경이 아직 없었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하여 깨달으셨 습니까? 바울이 디모데후서 3 장 16 절에 말한 모든 성경은 하 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이 가운데 언급된 성경 은 구약 성경 을 가리키는 것이지 전체 신구약 성경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 다. 형제자매님, 바울이 말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이 가운데 언급된 성경 은 구약 성경을 가리킨다고 한 이상, 우리는 이 가운데 언급된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도 구약 성경 이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가운데 언급된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이란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일까요? 전체 구약 성경을 가리켜 말한 것일까요 아니면 구약 성경의 일부분을 가 리켜 말한 것일까요? 이 문제를 깨달으려면 우리는 또 구약 성 경이 몇 부분으로 되어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러면 우리 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이란 어떤 부분을 가리켜 말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구약 성경은 기록된 내용 에 근거하여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 부분은 모 세오경, 역사서, 시가, 지혜서인데, 이런 책들은 사람의 기록에 서 온 것이고 모두 하나님이 사역하신 후 사람이 하나님 역사 의 사실이나 사람의 경력과 보임을 그대로 기록한 것이지 결코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형제자매님, 이런 것을 우리는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다른 한 부분은 아직 성취되지 않은 일, 즉 예언을 기록한 것입니다. 구약 성경의 4 대선지서 와 12 소선지서와 같은 이런 예언들은 모두 당시에 아직 성취 되지 않은 일입니다. 형제자매님, 그러면 이런 예언들은 또 어
130 국도복음 설교특집 디에서 온 것일까요? 이 문제를 생각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예 언의 출처에 대해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 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선지자의 예언은 하나님이 친히 지시한 것이다. 당시에 이사야가 한 예언과 다니엘ㆍ에스라ㆍ예레미야ㆍ 에스겔 그들이 한 예언과 같은 것은 성령이 직접 지시한 것에서 온 것이다. 그들은 예언자에 속하는바 예언의 영을 받은 사람들 이며, 그들은 모두 구약의 선지자들이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언은 하나 님의 영이 친히 지시하신 것이고 예언의 영을 받은 많은 선지 자들에 의해 직접 하나님께로부터 온 계시거나 감동을 그대로 기록하게 하여 사람들에게 알려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완전히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인데, 사람의 뜻이 조금도 뒤섞이지 않 았습니다. 형제자매님, 선지자의 예언서만이 하나님의 감동으 로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무릇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책은 매 권마다 첫 머리에 선지자가 받은 계시라, 혹은 하나님 의 말씀이 선지자에게 임하니라 고 표명되었기 때문입니 다. 예컨대, 이사야서에서 첫머리에 이르기를, 유다 왕 웃시야 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계시라, 또 예레미야서에서 이 르기를,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린 지 십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말라기서에서까지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 신 경고라 형제자매님, 가히 말해서 구약 성경 중 선지서를 제 외하고는 더 이상 이와 유사한 제시를 찾을 수 없습니다. 여기 까지 말하면 우리는 하나의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바울이
10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인가? 131 말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이 가운데 하나 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은 구약 선지서 중의 성령이 직접 선지자 에게 지시하신 말씀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런 말씀들은 다 하나님이 묵시하신 것이지 그 외의 책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이로부터 보다시피, 우리가 여기고 있는 전체 신구약 성경이 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는 이런 논법은 정확하지 않습 니다. 형제자매님, 위에서 우리는 바울이 말한 모든 성경은 하나 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이 가운데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은 구약 선지서 중의 성령이 친히 선지자들에게 지시하신 말씀을 가리키는 것이지 전체 성경을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교 통했습니다. 혹시 어떤 형제자매들은 이런 교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여전히 고집하면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고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 면 우리 다시 디모데후서 3 장 16 절을 자세히 봅시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혹은 무릇 하나님이 묵시 하신 성경은 )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 익하니 형제자매님,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모든 성경 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이라고 했으나 괄호 안에는 무릇 하나님이 묵시하신 성경 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이 두 마디 말 의 뜻이 같을까요? 아주 뚜렷하게 다릅니다. 모든 성경은 하 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이란 성경 전체가 다 하나님의 감동으 로 된 것임을 가리키고 무릇 하나님이 묵시하신 성경 이란 이 말은 성경의 일부분만 하나님이 묵시하신 것이라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성경이 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일까요 아니면 성경의 일부분만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일까
132 국도복음 설교특집 요? 형제자매님,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님의 말씀은 마디마디 정확하고 오차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옳으면 옳다 하시고 아니면 아니다 하시는데, 모두 절대적으로 확실하여 사람 에게 사이비한 느낌이나 애매모호한 느낌을 줄 리가 없습니다. 만약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이 말이 완전히 정확하다고 한다면, 무릇 하나님이 묵시하신 성경, 이 말을 더할 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다 혹은 성경은 다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런 논법이 부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현재 우리 는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 아니고 성경이 다 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님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만약 모든 성 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한다면 잘못된 기록이나 사람 뜻의 뒤섞임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두 개의 예를 들면 여러분들이 이해하실 것입니다. 역대하 36 장 9 절에는 여호야긴이 왕 위 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달 열흘 동안 다 스렸다고 하였는데, 열왕기하 24 장 8 절에는 여호야긴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달간 다스렸다고 기 록되었습니다. 형제자매님, 이 두 구절의 경문에서 우리는 무 엇을 발견했습니까? 여러분들이 꼭 보셨을 것입니다. 여호야 긴이 왕 위에 오른 이 한가지 일이 기록된 것입니다. 한 사람이 고 한가지 일인데, 역대하에는 왕이 될 때에 나이가 팔 세라 고 기록되었고 열왕기하에는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팔 세라 고 기록되었으며, 또한 하나는 석 달 열흘 동안 다스렸다 고 하였고 다른 하나는 석달간 다스렸다 고 기록되었습니다. 우 리는 이 실례로부터 성경에 잘못된 기록이 있음을 아주 뚜렷이 볼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성경에 잘못된 기록이 있는 이상,
10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인가? 133 성경이 다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만약 성 경이 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오차가 있겠습니까? 자! 그럼 계 속 두 번째 예를 들어봅시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예수님의 족보가 기록되었는데 여기에도 사람의 뜻이 뒤섞여 있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말할까요? 형제자매님,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께 족보가 있을까요?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분이시고 조물주이시니 족보가 있을 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뜻밖 에 살아계신 하나님, 조물주 예수 그리스도를 피조물인 요셉 의 족보에 배열했는데, 이것은 엄청난 착오가 아닙니까? 우리 가 알다시피, 마리아가 아직 요셉에게 시집가지 않았을 때 성 령에 의해 잉태하였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요셉과 어떤 관계 가 있습니까? 하늘 위의 하나님을 어찌 피조물과 동등하게 대 우할 수 있겠습니까? 너무 어처구니없지 않습니까? 누가복음 3 장에 예수님의 족보에 관하여 어떻게 말했는지 봅시다. 경문 에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그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고 요셉의 아들이라고 했습니다. 형제자매님, 다시 한번 생각해보 십시오. 이것이 사실에 부합될까요?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 니다. 예수님도 전혀 인정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이 시고 아버지와 하나이시며 성령으로 잉태되셨기 때문에 요셉 과 전혀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당시의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했을 때 예수님은 오히려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어떤 사람 이 그분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하니 예수님은 마찬가지로 인정 하지 않으셨습니다. 마태복음 22 장 45 절에 예수님이 말씀하 신 바와 같습니다.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형제자매님,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
134 국도복음 설교특집 된,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마태와 누가는 예 수님께 족보를 써놓은 데다가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했 는데, 이것은 사람의 뜻이 아닙니까? 사람이 예수님을 족보에 배열하다 보니 무형( 無 形 ) 중에 성령으로 잉태된 사실을 부인 하였는데, 이것은 얼마나 심각한 일입니까! 형제자매님, 우리 가 알다시피 족보를 말하면 사람의 자손에 대한 것입니다. 사 람은 대를 이어 내려오기 때문에 사람에게 족보가 있는 것은 정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아예 족보가 있을 수 없습니 다. 하나님은 사람과 동류가 아니라 세세토록 그 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시 90:2 참조). 이렇게 보면, 마태와 누가가 기록한 족보는 요셉의 족보였고 예수님과 전혀 아무런 상관도 없었습 니다. 순전히 사람의 선의에서 나오고 사람의 뜻에 따라 쓴 것 이지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또한 하나님이 마태와 누가에게 묵 시하여 족보를 쓰게 하신 것도 아니며 더욱이 예수님이 직접 그들에게 쓰라고 알려주신 것도 아닙니다. 형제자매님, 위에서 열거한 예를 통해 우리는 성경에 사람의 잘못된 기록이 있는가 하면 사람의 뜻도 뒤섞여 있음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 므로 우리는 신구약 성경을 전부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겨서는 안 되며, 모든 신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말해서도 안 됩니다. 이 방면의 문제에 관해 전능하신 하나님 께서 아주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발표하 신 진리를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성 경 신약 마태복음 에 예수의 족보가 기록되었는데, 첫머리에 예수를 아브라함의 후예이고 다윗의 자손이고 요셉의 아들이라 하였다 족보에 분명히 기록된 것은 요셉 가족의 인물이고, 분명히 요셉의 족보이다. 그러나 마태는 무리하게 예수의 족보
10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인가? 135 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예수가 성령으로 잉태된 이 사실을 부 인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므로 마태가 쓴 족보와 같은 것은 사 람의 생각이 아닌가? 이리하여, 너는 이 책이 완전하게 성 령으로부터 온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그들이 기록한 것은 그 들의 문화정도와 사람의 소질에 근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기록 한 것은 사람의 경력인데 한 사람이 한가지 기록 방식이고 한 사 람이 하나의 인식이며 기록한 것은 각기 다르다. 그러므로 말하 니, 네가 성경을 하나님으로 삼아 숭배한다면 너는 너무나 우매 하다 오늘 너희들은 누가 감히 무릇 성령께 쓰임받은 사 람이 해낸 말을 모두 성령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가? 누가 감히 이렇게 말할 수 있는가? 네가 만약 이렇게 말한 다면, 무엇 때문에 에스라의 예언서를 삭제해 버리고 그 옛 선지 자들이 쓴 책마저도 삭제해 버렸는가? 기왕 모두 성령으로부터 온 것이라면, 무엇 때문에 너희들은 또 감히 제멋대로 선택하였 는가? 너에게 성령 역사를 선택할 이 자격이 있는가? 그리고 이 스라엘에서의 허다한 이야기를 그들이 삭제해 버렸는데, 만약 네가 이전에 기록한 이런 책들이 모두 성령으로부터 온 것이라 고 여긴다면, 무엇 때문에 일부분 책들을 삭제해 버렸는가? 모 두 성령으로부터 온 이상, 다 남겨서 뭇 교회 형제자매들에게 발 급하여 보게 해야지, 사람의 뜻을 뒤섞어 함부로 삭제하고 선택 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해야 옳은 것이다. 바울과 요한 그들 의 경력에 개인의 보임이 뒤섞여 있다고 하는 것은 그들의 경력 과 인식이 사탄에게서 왔다는 것이 아니라, 다만 그들에게 개인 의 경력으로부터 온 것과 개인이 본 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당시의 현실적인 경력과 배경에 근거하여 인식한 것인데, 누가 감히 그런 것이 완전히 성령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
136 국도복음 설교특집 할 수 있겠는가? 만일 4 복음서가 완전히 성령으로부터 온 것이 라고 말한다면, 무엇 때문에 마태ㆍ마가ㆍ누가ㆍ요한 그들 네 사람이 당시에 예수가 한 사역에 대해 말한 것도 다 같지 않은 가? 믿어지지 않으면 너희들이 성경에 기록된, 베드로가 세 번 주를 부인한 것도 다 다르고 각기 특색 이 있음을 좀 보아라. 현재의 사람은 언제나 성경이 하나님이고 하나님이 곧 성경이 라고 여긴다. 또한 여기기를, 하나님은 성경에 있는 것만큼 말 씀하였고 성경의 그렇게 많은 말씀은 모두 하나님이 말씀한 것 이라 한다. 심지어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이 여기기를, 신구 약 66 권의 모든 책은 비록 사람이 쓴 것이지만 모두 하나님이 묵시한 것이고 성령이 한 말씀의 기록이라 한다. 이것은 사람의 치우치고 그릇된 터득법이며, 사실에 완전히 부합되는 것은 아 니다. 사실, 구약에서 예언서를 제외하고는 다수가 모두 역사 기록에 속한다. 신약 서신의 어떤 것은 사람의 경력에서 온 것이 고, 어떤 것은 성령의 깨우침에서 온 것이다. 바울이 쓴 서신과 같은 것은 사람이 한 일에서 온 것이다. 이것은 모두 성령이 깨 우쳐준 것이며, 뭇 교회에 써 보낸 서신이고 뭇 교회의 형제자매 들에 대한 권면과 격려이지 성령이 한 말씀은 아니다. 그는 성령 을 대표하여 말할 수 없고, 게다가 그는 선지자도 아니며, 더욱 이 이상( 異 象 )도 보지 못하였다. 이 편지는 당시의 에베소ㆍ빌라 델비아ㆍ갈라디아 등 몇 곳의 교회에 써 보낸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니, 신약의 바울 서신은 모두 바울이 그런 교회에 써 보낸 서신인데, 성령의 묵시가 아니고 성령의 직접적인 말씀도 아니 며, 다만 바울이 사역하는 기간에 뭇 교회에 대한 권면ㆍ위안과 격려이고 역시 당시 바울의 허다한 사역의 기록이며, 주 안의 모 든 형제자매들에게 써 보낸 것일 뿐만 아니라 당시 모든 교회의
10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인가? 137 형제자매들로 하여금 다 그의 권유를 듣고서 주 예수의 모든 도 를 준행하도록 한 것이다. 그는 오늘의 교회든 이후의 교회든 다 그의 것을 먹고 마셔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고, 그의 이 말이 완 전히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고도 말하지 않았다. 그는 다만 당시 교회의 정형에 근거하여 형제자매들과 교통하고 그들을 권 면하여 그들의 믿음을 불러일으켰을 뿐이며, 그는 다만 설교하 거나 일깨워주고 권면을 하였을 뿐이다. 그는 자기의 부담에 결 부시켜 말하였고, 이런 말에 의하여 그 사람들을 부축하였다. 그 는 당시 뭇 교회의 사도의 사역을 하였는데 주 예수가 쓰는 일꾼 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교회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하였고, 교 회의 사역을 담당해야 하였으며, 형제자매들의 정형을 장악해야 하였다. 그래서 그는 주 안의 모든 형제자매들에게 편지를 써 보냈다. 그가 한 말이 무릇 사람에게 덕이 되거나 긍정적인 말 이라면 모두 옳은 것이지만, 그가 한 말은 성령의 말씀을 대표할 수 없고 하나님을 대표할 수 없다. 사람이 만일 사람의 경력의 기록과 사람의 서신을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는 말씀으로 여긴다 면, 이것은 완전히 틀린 인식법이고, 이것은 크나큰 모독이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볼 수 있습니 다. 성경, 이 책은 성령의 깨우침이 한 부분이고 대부분은 사람 의 기록에서 온 것입니다. 한 사람이 한가지 경력이 있고 한 사 람이 한가지 인식이 있고 한 사람이 한가지 기록 방식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마다 문화 정도가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기록 한 것도 어느 정도 다른 것입니다. 예컨대 4 복음서는 마찬가 지로 모두 예수님의 사역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런데 마태, 마 가, 누가, 요한 그들 넷이 기록한 것은 다 다르고 제각기 특색 이 있습니다. 이것은 다 사람이 기록한 것이니 우리는 그들의
138 국도복음 설교특집 기록을 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 밖에, 바울, 베드로, 요한 등 그들이 쓴 서신은 사람의 사역 이나 경력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의 부담을 편지로 써서 교회의 형제자매들을 권면하고 격려했습니다. 설령 당시 의 사람들에게 덕이 되고 도움이 되었을지라도 우리는 그들이 쓴 편지를 성령의 말씀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총괄적으로 말해서, 성경이 다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 아니고 다 하 나님의 말씀이라고 해서도 안 됩니다. 만약 우리가 기어이 모 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말한다면 우리가 터 득한 것이 치우치고 그릇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크나큰 모독입니다! 형제자매님, 위에서 우리는 성경 안에 사람의 생각도 있으니 다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교통한 목적은 성경을 부인하려는 것이 아니고 더욱이 성경의 사용 가치를 부인하는 것도 아니라 사람으로 하여금 성경을 올 바로 대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비록 성경은 사람이 기록한 것이어서 사람의 뜻이 얼마간 뒤섞여 있게 마련이지만 사람에 대해 그래도 많은 유익한 점과 도움이 있습니다. 바울이 디모 데후서에 사람에 대한 성경의 유익한 점을 논한 바와 같이 교 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사람에 대하여 도움이 되는 한 방면입니다. 다른 한 방면은 성경이 우리가 하나님의 이전의 역사를 이해하고 그 당시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요구를 깨닫는 데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에 대 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이미 설명하였는데, 우리 다 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발표하신 진리를 봅시다. 전능하신 하
10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인가? 139 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더러 깨달으라고 하는 것은 근근이 성경의 실질과 내막이며, 너더러 성경을 보지 말라거나 너더러 성경을 가치가 없는 책이라고 선전하라는 것이 아니라, 너더러 성경에 대하여 정확한 인식과 정확한 견해를 가지라는 것이다. 너무 편면적이 되지 말라! 비록 성경을 사람이 기록한 역사서라고 하지만, 이 책에는 옛 선지자가 하나님을 섬긴 원칙 과 근대의 사도들이 하나님을 섬긴 경력이 많이 기록되었을 뿐 만 아니라 사람의 진실한 보임과 인식도 기록되었다. 이런 것은 모두 본시대에서 참 도를 추구하는 사람의 참고로 될 수 있다. 네가 율법시대의 사역을 보고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여호와 의 도를 준행하였는가를 보려면, 너는 구약 성경을 보아야 한다. 네가 은혜시대의 사역을 이해하려면, 신약 성경을 보아라. 그러 면 말세에 하는 사역에 대해서는 네가 어떻게 보는가? 반드시 오늘의 하나님의 인솔을 받아들여야 하고 오늘의 역사에 진입해 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새로운 사역이고 성경에 또한 아무도 앞당겨 기록 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 하나님은 말씀이 육 신 되어 따로 중국에서 또 얼마간의 선민을 택하였다. 하나님은 이 사람들 몸에 역사하여, 그의 땅에서의 사역을 이어서 하고 은 혜시대의 사역을 잇는다. 오늘의 사역은 이전 사람이 걸은 적이 없던 길이고, 역시 아무도 보지 못하였던 도이며, 여태껏 하지 않았던 사역이다. 즉 하나님의 땅에서의 최신 사역이다. 형제 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성경을 올바로 대 하고 너무 편면적으로 인식하지 말고 성경이 다 하나님의 말씀 이라고 미신해서도 안 되고 성경의 참고 가치를 부인해서도 안 된다고 알려줍니다. 성경은 우리가 율법시대의 사역을 이해하 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은혜시대의 사역을 이해하는 데에도
140 국도복음 설교특집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지막 시대의 사역 은 성경에 일부의 예언만 있을 뿐 상세한 기록이 없습니다. 우 리가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인식하려면 반드시 성경에서 나와 하나님의 현시 역사의 발걸음을 따르고 하나님의 최신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만 하나님의 뜻에 맞고 우리의 믿음이 헛되지 않습니다. 형제자매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은 구 약 성경을 너무 미신하고 성경의 글귀만 지키면서 하나님의 새 로운 역사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예수님의 구원을 거절하였고 심지어 구약 성경만 높이 받들면서 생명을 베풀어 주시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형제자매님, 오늘은 우리가 또 시대가 전이되는 때에 처해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 나님은 이미 마지막 시대의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분은 책 을 펼치셨고 일곱 인을 떼셨으며 역대 이래 사람들이 깨닫지 못했던 비밀을 전부 사람들에게 풀어주셨습니다. 또한 그분이 발표하신 진리에 의해 사람을 심판하고 드러내어 사람의 패괴 성정을 철저히 정결케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전체 경영 계획을 끝마치십니다. 형제자매님, 이 결정적인 순간에 어떻게 선택하 시겠습니까? 자기의 관념을 버리고 바리새인들이 실패한 교훈 을 받아들여 하나님의 새 시대 역사의 발걸음을 따라가시겠습 니까 아니면 여전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이 란 이런 관점을 주장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잃 겠습니까? 저는 형제자매들이 모두 현명한 선택을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형제자매님, 오늘의 교통을 통해 저는 여러분들이 바울이 말 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이 가운데의 성경 은 전체 성경을 가리켜 말한 것이 아니라 구약 선지자의 예언
10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인가? 141 서를 가리켜 말한 것임을 깨달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므 로 우리가 이전에 신구약 성경은 모두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이라고 여긴 이 말은 전혀 성립되지 않고 사람의 치우치고 그릇된 터득에 속합니다! 우리는 마땅히 바리새인들이 실패한 교훈을 자기의 경계로 하여 성경을 올바로 대하고 성경의 글귀 속에서 나와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와 말씀을 받아들 이고 새 시대로 발걸음을 옮겨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해주 신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 의 함께하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11 하나님은 말세에 무엇 때문에 또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셔야 하는가? 형제자매님, 주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우리에게 귀중한 시간을 마련해주 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보혈로 구속된 우리로 하여 금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면서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풍성함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신 이것은 다 하나님의 은총과 긍휼입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을 드립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은 말세에 무엇 때문 에 또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셔야 하는가?, 이 방면의 진리에 대해 교통하려고 합니다. 제가 무엇 때문에 이 방면의 진리를 교통하려고 할까요? 제가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전할 때에 많 은 형제자매들이 물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이미 죄 사함을 받았는데 왜 하나님이 말세에 또 정결케 하는
142 국도복음 설교특집 사역을 하셔야 하나요? 주님의 보혈은 영원히 공로가 있어 우 리의 죄를 깨끗하게 할 수 있어요. 만약 또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한다면 주님 보혈의 공로를 부인하는 것이 아닙니까? 형제자 매님, 아래에 이 문제를 가지고 함께 교통해봅시다. 교통하기 전에 경문을 한 곳 봅시다. 에스겔 37 장에서 말하기를, 여호와 의 영이 에스겔의 몸에 내려 그에게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라고 물으시니 에스겔이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 시나이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에스겔의 대답으로부터 우리는 그의 태도가 아주 신중하고 이지( 理 智 )적임을 느낄 수 있습니 다. 그는 자신이 모르는 일에 대해 마음대로 평가하거나 논단 하지 않았습니다. 보다시피 그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이 있었습니다. 형제자매님, 오늘 우리도 에스겔처럼 자신이 모르는 일에 대해 마음대로 평가하거나 논단하지 않을 수 있겠 습니까? 우리 모두 의에 주리고 목마른 마음을 품고 진리를 찾 고 구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오늘의 교통을 인도해주시 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하나님이 말세에 무엇 때문에 또 정결 케 하는 사역을 하셔야 하는가, 이 방면의 진리를 깨달으려면 먼저 하나님이 율법시대에는 어떻게 사람을 정결케 하셨는지, 은혜시대에는 또 어떻게 사람을 정결케 하셨는지를 보아야 합 니다. 자, 우리가 경문을 한 곳 봅시다. 레위기 16 장 30-31 절 펼칩시다. 이 날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여 너희를 정결하게 하리니 너희의 모든 죄에서 너희가 여호와 앞에 정결하리라 이 는 너희에게 안식일 중의 안식일인즉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할 지니 영원히 지킬 규례라 형제자매님, 우리가 위의 경문에서 무엇을 볼 수 있습니까? 무릇 성경을 잘 아는 사람은 다 알고
11 하나님은 11 하나님은 말세에 말세에 무엇 때문에 무엇 때문에 사역을 또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셔야 하셔야 하는가? 하는가? 143 있습니다. 율법시대에 매년 7 월 10 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속죄일이었습니다. 해마다 이날이 되면 백성들은 처음 난 흠이 없는 소와 양을 제단에 드려 속죄제로 하였습니다. 이로써 일 년 중 모든 더러움과 허물을 다 정결케 하였습니다. 율법시대 에 여호와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명령하여 해마다 속죄일에 소 와 양의 피로 사람의 허물을 정결케 하는 증거로 하고 영원토 록 누구도 어겨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은혜시대에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 혀 사람의 속죄제로 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셨고 단번에 드림으로써 영원한 속죄제로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더 이상 소와 양을 속죄제로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하고 제가 한가 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소와 양의 피로 사람 의 죄를 정결케 하는 것을 영원한 율례라고 말씀하신 이상, 무 엇 때문에 또 친히 말씀이 육신 되어 사람의 속죄제로 되시고 그분의 보혈로 사람을 정결케 해야 하셨을까요? 형제자매님, 사실 이것은 율법시대에 하나님이 소와 양의 피로써 사람을 정 결케 하셨지만 율법시대 후기에 이르러 사람의 죄악이 점점 많 아지고 인류가 점점 패괴되고 점점 타락되어 여호와를 경외하 는 마음을 잃었고 속죄제로 할 충족한 소와 양이 이미 없었고 저는 것, 눈먼 것, 병든 것까지 제물로 삼아 제단 위에 바쳤는 데, 계속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율법에 따라 하나도 살아남 지 못하고 다 죽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형제자매님, 한 번 생각해봅시다. 이것이 하나님의 최종 뜻일까요? 하나님께 서 친히 창조하신 인류가 이렇게 멸망되는 것을 차마 보실 수 있을까요? 만일 인류가 다 멸망된다면 시초에 사람을 창조한
144 국도복음 설교특집 의의를 잃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런 배경에서 자신의 경영 계획과 인류의 필요에 따라 말씀이 육신 되어 인 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고 그분의 보혈을 속죄제로 하여 전 인류를 바꿔오신 것입니다. 이로써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의뢰하기만 하면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는 소와 양으로 자기를 위해 속죄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형제자매 님, 여기까지 교통하면 깨달았을 것입니다. 비록 율법시대에 하나님이 소와 양의 피로 사람을 정결케 하셨지만 사람의 죄가 해결되지 못하여 사람은 여전히 하나님의 더 큰 구원이 필요했 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신의 경영 계획과 패괴된 인류의 필요에 따라 율법시대 사역의 기초에서 또 한 단계 인류를 구 속하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여기로부터 하나님 역사는 원칙과 계획이 있고 하나님 역사는 전혀 규례를 지키지 않고 매우 실 제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죄가 철저히 해결되지 못하 고 사람이 철저히 정결케 되지 못하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정지되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이 또 사람을 정결케 하는 더 깊 고 더 높은 사역을 하셔야 합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하 나님은 그분의 계획과 인류의 필요에 따라 사람을 구원하는 사 역을 하십니다. 사람의 죄가 철저히 해결되지 못하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정지되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우리의 지금 상태가 하나님의 또 한 단계 정결케 하는 사역이 필요한가 필 요하지 않는가를 봅시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주님 앞에 와서 죄를 자백하고 회개한 후부터 예수님의 보혈은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오늘까지도 우리는 여전히 계속 범죄하고 죄를 자백하는 이런 상황에 처해
11 하나님은 11 하나님은 말세에 말세에 무엇 때문에 무엇 때문에 사역을 또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셔야 하셔야 하는가? 하는가? 145 있습니다. 이는 무슨 원인일까요? 설마 주님의 보혈이 공로가 없단 말입니까? 절대 아닙니다! 주님의 보혈이 영원히 공로가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왜 계 속 범죄할까요? 사실, 그것은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의 행위상 의 죄만 깨끗이 씻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허물을 기억하시지 않지만 죄성은 여전히 우리 안에 깊이 뿌리박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전히 죄의 결박 과 통제에서 벗어날 수 없어 언제나 범죄하고는 죄를 자백하는 상황에서 살고 있습니다. 마치 부추를 베는 것과 같습니다. 베 면 또 자라나고 자라나면 또 베는데, 무엇 때문에 베면 또 자라 날까요? 부추의 뿌리가 여전히 땅 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또 자 라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범죄하고 죄를 자백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죄를 짓고는 자백하고 자백하고는 또 죄 를 짓는데, 이는 죄의 뿌리가 여전히 사람 안에 있기 때문입니 다. 그러므로 무릇 예수님의 이름 아래에서 주님의 십자가 구 원을 받은 사람은 아무도 이런 생활에서 벗어날 수 없었으며, 어느 한 사람도 죄의 결박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죄의 통제에 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이 다만 사람의 죄를 사해주고 행위상의 과오만 깨끗게 해주었을 뿐 사람 안의 죄성은 제거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 자매님, 한번 생각해봅시다. 낮에는 범죄하고 밤에는 자백하 는 이런 상황이 줄곧 지속된다면 사람이 어떻게 될까요? 사람 은 점점 패괴될 수밖에 없고, 최종에는 온 인류가 다 사탄에게 삼켜 사탄의 노략물로 될 것입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사람 을 구원하는 사역이 중도에서 멈추게 되지 않겠습니까? 형제 자매님, 경에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
146 국도복음 설교특집 지 못하리라 고 말합니다. 만약 우리의 죄성을 철저히 제거하 여 거룩함에 달하게 하는 하나님의 또 한번의 구원이 없다면 우리의 현재 이러한 상태로 어찌 주님의 얼굴을 볼 자격이 있 겠습니까?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님의 실질은 사랑이시고 하 나님은 진실하시고 믿을 만한 분이십니다. 그분은 일을 시작하 신 이상 반드시 완성하실 것이며, 사람을 구원하시려는 이상 반드시 철저히 구원하실 것이고 절대로 사람을 여기까지 이끌 고는 내버려두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말세 사람들 의 상황에 따라, 그분의 경영 계획에 따라 사람의 죄를 사한 기 초에서 또 한 단계 죄의 뿌리를 뽑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이 재차 말씀이 육신 되어 말씀하시고 진리를 발표하시 는 것으로써 사람을 형벌하고 심판하고 드러내고 연단시키는 것입니다. 이로써 사람의 죄성을 철저히 해결하여 사람으로 하 여금 거룩함에 달하게 하십니다. 이래야만 우리가 하나님의 나 라에 들어갈 수 있고 우리의 믿음도 헛되지 않게 됩니다. 형제 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은 아주 명 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래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 어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모두 구속되어 사람의 죄가 다 사함받았지만, 이것은 다만 하나님이 사람의 허물을 기억하지 않고 사람의 허물에 따라 사람을 대하 지 않는다고 말할 뿐이다. 하지만 사람이 육체 속에서 살면서 죄 를 이탈하지 못하면, 다만 계속 범죄하면서 부단히 사탄의 패괴 성정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사람이 지내는, 끊임없 이 범죄하고 또한 끊임없이 사함받는 생활이다. 다수의 사람들 은 낮에는 범죄하고 밤에는 죄를 자백한다. 이리하여, 설사 속죄 제가 사람에게 영원히 유효하다 할지라도, 사람을 죄악에서 구
11 하나님은 11 하나님은 말세에 말세에 무엇 때문에 무엇 때문에 사역을 또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셔야 하셔야 하는가? 하는가? 147 원해 낼 수 없다. 이것은 구원 사역의 절반만 완성하였을 뿐이 다. 왜냐하면 사람에게 아직도 패괴 성정이 있기 때문이다. 사 람 안에는 아직도 더러움이 있고 아직도 대적이 있고 아직도 패 역이 있다. 다만 하나님께 구속되어 하나님 앞에 돌아왔을 뿐이 다. 하지만 사람은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하여 여전히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배반할 수 있다. 사람이 구속되기 전에는 이 미 사탄의 많은 독소가 사람 안에 심어져 있었으며, 사람은 몇천 년 동안 사탄에게 패괴되어 안에는 이미 하나님을 대적하는 본 성이 있었다. 그러므로 사람이 구속받은 후에는 다만 속량받은 것에 불과한데, 바로 큰 값으로 사람을 사온 것이다. 그러나 사 람 안의 독성은 없애버리지 않았다. 이렇게 더러운 사람은 또한 변화되어야 하나님을 섬길 자격이 있게 된다. 형제자매님, 우 리는 하나님 말씀으로부터 사람이 비록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 을 거쳐 죄 사함을 받았지만 패괴 성정은 여전히 벗어버리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을 구속하였을 뿐 사 람 안의 죄성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철저히 정결케 되고 거룩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얻어지는 데 에 달하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또 한번의 구원을 거쳐야 합니 다. 다시 말하면, 말세에 말씀으로 정결케 하는 하나님의 한 단 계 사역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또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셔야 하는가에 대해 더 잘 깨 닫도록 하기 위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한 단락 봅시 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이러한 죄인 들이 갓 구속되어 왔는데, 변화되지 않고 하나님께 온전케 되지 않고서 하나님의 뜻에 맞을 수 있겠는가? 현재의 너 옛 사람, 예 수가 너를 구원해온 것은 틀림없다. 네가 죄에 속하지 않는 것은
148 국도복음 설교특집 하나님의 구원으로 인한 것이지만, 너에게 죄가 없고 더러움이 없다고는 증명할 수 없다. 네가 변화되지 않고 어떻게 거룩해질 수 있겠는가? 너의 안이 아직도 더러움뿐이고 이기적이고 비열 하면서도 네가 예수와 함께 강림하고 싶어하는데, 그렇게 좋은 일이 있겠는가? 네가 하나님을 믿음에 있어서 한 단계의 과정이 적은데, 다만 구속되었을 뿐 변화되지 않은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맞으려면 반드시 하나님이 친히 역사하여 너를 변화시키고 정결케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는 구속되기만 하고 거룩함 에 달할 수 없다. 이러면 너는 하나님과 함께 복을 누릴 자격이 없다. 왜냐하면 너는 하나님이 사람을 경영하는 사역 중의 한 단 계에서, 바로 변화되고 온전케 되는 관건적인 한 단계에서 뒤떨 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갓 구속받은 너 같은 죄인은 하나님 의 산업을 직접 이어받을 수 없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말씀 에서 우리는 사람이 죄성을 완전히 벗어버리려면 예수님의 은 혜와 십자가의 구속만 의지해서는 효과에 달할 수 없으며, 반 드시 말세의 하나님 말씀의 심판 형벌의 사역을 경력해야만 철 저히 정결케 되고 하나님의 완전히 갖추어진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하였 는데 우리가 아직도 예수님의 보혈은 영원히 공로가 있고 이 미 우리의 죄를 깨끗게 해주셨으니 하나님이 또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말세의 정결 사역, 즉 하나님의 말세 구원에 관하여 성경에 일찍 예언되어 있습니다. 우리 함께 경 문을 몇 곳 봐도 무방합니다. 먼저 베드로전서 1 장 5 절을 펼 쳐봅시다.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
11 하나님은 11 하나님은 말세에 말세에 무엇 때문에 무엇 때문에 사역을 또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셔야 하셔야 하는가? 하는가? 149 았느니라 또 고린도후서 1 장 10 절 봅시다.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후에도 건지시 기를 그에게 바라노라 마지막으로 히브리서 9 장 28 절 봅시 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 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형제자매 님, 이상의 세 곳 경문에서 각각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 이후에도 건지시리라,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고 언급했는데, 이런 말씀은 하나님이 말세에 이루시려는 사역 즉 마지막 한 단계 정결 사 역을 예언한 것입니다. 이 사역이 바로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 게 된 우리 사람을 위해 예비하신 하나님의 구원이자 역시 우 리 패괴된 사람의 절대적인 필요입니다. 우리가 비록 구속을 거쳐 죄 사함을 받았지만 우리의 죄성이 여전히 안에 깊이 뿌 리박히고 거룩함에 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또 한 단계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셔서 우리의 죄성을 제거하여 우리로 하 여금 거룩함에 달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에 예언된 말세의 구원입니다. 형제자매님,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말세의 정결 사역을 거부한다면 영원히 거룩함에 달할 수 없고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을 받을 수 없으며 하나님께 철저히 구원 받는 데에도 달할 수 없습니다. 형제자매님, 율법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에게 분부하 여 죄를 지으면 소와 양의 피로 자신을 정결케 할 수 있다고 하 셨습니다. 하지만 후에 사람의 죄악이 날로 증가해 가는 데다 가 바칠 충족한 제물도 없어 사람들이 모두 율법 아래에서 죽 게 되는 위험에 직면하였기 때문에 예수님이 은혜시대를 가져
150 국도복음 설교특집 오셨고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사람의 속죄제로 되심 과 아울러 보혈로 사람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셨습니다. 비록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았지만 사 람의 죄성은 여전히 안에 뿌리박혀 언제나 죄의 통제에서 벗어 날 수 없었고 여전히 계속 범죄하고 죄를 자백하는 상황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람의 정형에 근거하여 말세에 또 한 단계 말씀으로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거룩함에 달하게 하심으로써 인류를 구원하는 전체 사 역을 끝마치십니다. 이 3 단계 사역은 밀접히 연결되어 고리에 고리가 맞물리는데, 총 목적은 사람을 정결케 하고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형제자매님, 지금도 여전히 예수님의 보혈은 영원히 공로가 있어 사람의 죄를 깨끗게 할 수 있으니 하나님 이 또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실 필요가 없다. 라는 이런 관점을 주장하시겠습니까? 율법 아래의 사람들은 소와 양의 피로 사 람을 정결케 할 수 있다 는 것을 주장한 탓에 예수님의 구원을 잃었습니다. 만약 우리도 여전히 예수님의 보혈은 영원히 공 로가 있어 사람의 죄를 깨끗게 할 수 있다 라는 것을 주장하고 하나님의 말세의 정결 사역을 거절한다면 마찬가지로 하나님 의 말세의 구원을 잃지 않겠습니까? 형제자매님, 오늘 전능하 신 하나님의 역사는 호호탕탕하여 급속히 앞으로 나아가며 번 개 같은 빠른 속도로 온 땅에 확장되는데, 이는 어떠한 세력도, 어떠한 사람도 가로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만인이 구원 얻기를 바라시고 한 사람도 침륜( 沈 淪 )되기를 바라시지 않습니 다. 하나님은 더 많은 사람들이 말세의 구원을 받고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석하기를 바라십니다. 형제자매님, 자신의 관념 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세 역사에 들어가고 싶지 않습니까?
11 하나님은 11 하나님은 말세에 말세에 무엇 때문에 무엇 때문에 사역을 또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셔야 하셔야 하는가? 하는가? 151 설마 하나님께 구원받을 수 있는 이 마지막 기회를 잃기 원하 신다는 말입니까?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받고 하나 님께 정결케 되고 거룩함에 달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비 해놓으신 아름다운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모임을 축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전능하시고 유일하신 참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아멘! 12 도대체 무엇이 참으로 구원을 얻은 것 인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주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사 랑의 연결로 오늘 이 좋은 시간에 서로 하나님의 말씀을 교통 할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예비하신 것입니다. 이 에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공급은 어제보다 더 좋고 더 높습니다. 마치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우리의 주님이 언제나 좋은 포도주를 뒤에 남겨 두신다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적 눈을 열어주 셔서 그분 안에서 모든 풍성함을 얻게 하고 그분께로부터 오는 달콤함을 실컷 맛보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오늘 제가 교통하고 싶은 것은 도대체 무엇이 참으로 구원을 얻은 것 인가 하는 주제입니다. 제가 무엇 때문에 이 주제를 가지고 교통하려고 할까요? 어떤 사람들은 경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라고 한 것을
152 국도복음 설교특집 보고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이미 구원을 얻었고 예수님이 다 시 오실 때 주님과 함께 잔치에 참석하여 아름다운 복을 누릴 수 있다고 여깁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이 말세에 또 한 단계 더 깊은 구원 사역을 하신다는 말을 들었을 때 마음에 받 아들일 수 없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거부하였습니 다. 그러면 형제자매님, 이런 인식이 완전히 정확한지를 생각 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무엇이 구원을 얻은 것이라 하고 무엇 이 참으로 구원을 얻은 것인가를 정말 알고 계십니까? 네, 우 리 이 방면의 문제에 비추어 함께 교통합시다. 우리 모두 겸손 하고 온화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찾고 구하기를 바랍 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교통을 축복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먼저 경문을 한 곳 봅시다. 에베소서 2 장 8 절 을 펼쳐봅시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 경문으로부터 우리는 구원을 얻었다 는 것은, 한 방면은 하나님의 구원이 사람에게 임한 것이고 다른 한 방면은 또 사람의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알 수 있습니 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사람에게 임했을 때 반드 시 믿고 따라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만 약 하나님의 구원을 거절한다면 구원을 얻었다고 말할 수 없습 니다. 그러면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구원이 무엇 때문에 사람 에게 임해야 하는지, 사람이 또 어떻게 구원을 얻는 것인지를 알고 계십니까? 이 방면의 문제를 알려면 우리는 그래도 하나 님의 전체 경영 계획으로부터 말해야 합니다. 형제자매님, 우 리가 알다시피 하나님이 시초에 창조하신 사람은 거룩했습니 다. 그들은 하나님의 증거와 하나님의 창현( 彰 顯 )과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했을 뿐만 아니라 생기와 영이 있는 산 사람이었습
12 도대체 무엇이 참으로 구원을 얻은 것 인가? 153 니다. 그때의 사람은 죄가 없었으므로 구원이 필요없었고 구원 을 얻는다는 것은 더욱 말할 나위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의 조상 아담, 하와는 뱀의 유혹을 거쳐 범죄한 후 사람 몸에 원래 있던 것들을 잃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더는 하나님 의 증거와 창현과 영광이 없었고 사람은 영이 없는 죽은 사람 으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타락된 사람 몸에 서 그분의 경영 계획을 시작하셨는데, 목적은 사탄에게 패괴된 사람을 철저히 구원해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형제자매님, 우 리가 알다시피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는 첫 시작은 모세를 통 해 율법을 반포하게 하신 사역이었습니다. 즉 율법으로 사람의 행위를 단속하셨고 사람을 이 땅에서 생활하도록 인솔하셨으 며 어떻게 먹고 입고 거하고 행하는지, 사람 간에 어떻게 지내 는지를 가르쳐주셨고 어떻게 하나님을 경배하는지, 어떻게 하 나님을 섬기는지, 어떻게 분향하고 제물을 드리고 소나 양을 잡아 자신을 위해 속죄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셨으며 율법을 준수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이고 율법을 범하면 하나님 의 징벌을 받거나 돌에 맞아 죽거나 하늘에서 내려온 불에 타 죽을 것이라고 훈계하셨습니다. 그때는 바로 이렇게 율법으로 죄인가 의인가를 정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율법을 반포하 여 달할 효과는 바로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알게 하는 것이었 습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율법시대에 무 릇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 여호와의 율법을 준수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고 구원을 얻은 사람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요엘 2 장 32 절에 누구든지 여호 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라고 한 것과 같습니 다. 그러면 여기까지 말하고 한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율법시대
154 국도복음 설교특집 에는 율법을 지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었지만 시대가 전이될 때에는 사람이 또 하나님의 더 큰 구원을 받는 것이 필요할까요, 필요하지 않을까요? 사람이 율법만 지키면 참으로 구원을 얻은 것일까요? 자, 그럼 이 문제에 비추어 계 속해서 교통합시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이미 율법시대에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달한 효과가 바로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알게 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 사람이 죄가 무엇인지를 안다면 죄를 짓지 않 을까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틀림없이 여전히 범죄할 것입니 다. 그것은 사람이 모두 사탄에게 패괴되어 사탄의 독소가 이 미 안에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죄의 결박과 통제에서 전혀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의 죄악이 나 날이 증가되어 율법시대 후기에 이르러 사람은 더 이상 율법을 지킬 수 없었고 속죄할 충족한 제물도 없었습니다. 점차적으로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잃었는데, 감히 눈먼 것, 저는 것, 병든 것까지도 제물로 여호와께 바쳤습니다. 만약 여호와 하나님이 율법에 따라 그 당시 사람들을 대하셨다면 살아남을 사람이 하나도 없었을 것이고,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께 저주받 고 멸망될 대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만일 이렇다면 하나님이 시초에 사람을 창조하신 의의를 잃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는 사역이 없어지지 않겠습니까? 형제자매님, 하나님은 친히 창조한 인류가 이렇게 멸망되는 것을 차마 보실 수 없어 그분의 경영 계획과 인류의 필요에 따라 제 2 단계 구 원의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하늘에서부터 땅에 오셔서 말씀 이 육신 되셨고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구속을 완성 하셨으며 사람의 죄를 사해주시고 사람을 율법 아래에서 이끌
12 도대체 무엇이 참으로 구원을 얻은 것 인가? 155 어 오셔서 자유를 얻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살게 하셨 습니다. 이로써 사람은 더 이상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것으로 인해 정죄받지 않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 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 는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류에 대하여 긍 휼이 가득하고 사랑이 가득하며 인류를 구원하시는 이상 꼭 끝 까지 구원하십니다. 사람의 죄가 철저히 해결되지 못하는 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교통하 면 우리는 위에서 언급한 의문들이 저절로 풀릴 것입니다. 즉 사람이 율법에 의한 구원을 받았지만 완전히 죄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더 큰 구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 장 1 절과 10 장 9 절에 말한 바와 같습니다. 그러므 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 나니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 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 원을 얻으리니 형제자매님,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즉 예수님이 간음한 여자를 대하신 그 일입 니다. 바리새인들이 간음을 하다가 잡힌 여자를 예수님 앞에 끌고 와서 예수님께 이 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습니 다. 율법에 따르면 이 여자는 돌에 맞아 죽어야 했습니다. 하지 만 예수님은 그녀를 정죄하시지 않고 다만 그녀에게 이후에 다 시는 범죄하지 말라고 알려주셨습니다. 형제자매님, 이 실제 예에서 우리가 보다시피, 예수님이 오셔서는 사람의 죄를 사하 고 용서하며 율법의 규례로 사람을 대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 이 예수님 앞에 나와서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기만 하면 죄 사 함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156 국도복음 설교특집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율법시대에는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기만 하면 구 원을 얻었고 은혜시대에 이르러서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 원을 얻었습니다. 비록 다 구원이지만 이 두 시대의 구원은 약 간 다른 점이 있습니다. 율법시대의 구원은 여호와의 이름을 부름으로 말미암아 얻는 것이고 은혜시대의 구원은 예수님 믿 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율법시대의 구원으로 은혜시대의 구원을 가늠하거나 율법시대의 구원을 은혜시대의 구원으로 간주해서도 안 됩니다. 형제자매님, 하나 님의 역사는 줄곧 앞으로 발전하고 시대적으로 나누는 것이지 한 시대에만 머물러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시대가 전이 될 때는 우리가 반드시 하나님 역사의 발걸음을 따라야만 구원 에 이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어느 단계까지 역사하시면 우리가 그 단계까지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래 야만 우리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 다시 한번 생각해봅시다. 지금은 이미 말세이고 또 시대가 전이되는 때가 왔습니다. 비록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이미 구원을 얻었 지만 그저 예수님의 구속 사역에만 머물러있는다면 참으로 구 원을 얻은 것일까요? 오늘날 하나님은 그분의 경영 계획에 따 라 말세 사람들의 필요에 비추어 또 한 단계 새 사역 즉 죄성을 제거하는 사역을 하셨는데, 이는 더욱 철저히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이 말세의 구원을 받아들 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좋습니다, 이 문제에 비추어 우리 계속 해서 교통합시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으로부터 우리는 은혜시대에 예수님 이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을 하여 율법 아래의 사람들을 죄 속
12 도대체 무엇이 참으로 구원을 얻은 것 인가? 157 에서 구속하셨고 사람이 주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록 예수님이 우리의 죄도 사해주시고 우리의 모든 허물도 담당하셨지만 우리는 여 전히 죄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말하자면 죄성이 여전히 우리 안에 있어 우리가 끊임없이 죄를 짓게 된다는 것 입니다. 형제자매님, 이렇지 않습니까? 자, 그럼 제가 예를 하 나 들겠습니다. 어떤 도둑이 자주 남의 물건을 훔치다가 나중 에 경찰에 잡혔습니다. 그의 부모가 그를 사랑하여 감옥에서 고생시키지 않게 하려고 큰돈을 내고 풀려나오게 했습니다. 하 지만 그가 풀려나와 법적으로는 아무 판결도 내리지 않는다 해 도 그의 도둑 본성이 없어지겠습니까?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그의 이런 도둑 본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적합한 기회가 오 면 그의 옛 본성이 또 드러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비 록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께 구속되고 죄 사함을 받았지만 우리 의 죄성이 여전히 존재하여 피할 수 없이 또 죄를 짓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도 죄의 결박과 통제에서 벗어날 수 없고 언 제나 죄를 짓고 자백하는 정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리하여 우리가 주님을 믿고 그저 죄 사함을 받는 데에만 달하였을 뿐 패괴 성정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여 다시 옛 모습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음을 설명합니다. 형제자매님, 경에 거룩함을 따 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고 말합니다. 우리의 패괴 성정이 제거되지 않았는데 어찌 주님의 얼굴을 볼 자격이 있겠습니까? 거룩함에 달하지 못하면 참으로 구원을 얻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하여 전능하 신 하나님이 명확하게 말씀하십니다. 제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한 단락 읽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
158 국도복음 설교특집 니다. 사람이 모두 구속되어 사람의 죄가 다 사함받았지만, 이 것은 다만 하나님이 사람의 허물을 기억하지 않고 사람의 허물 에 따라 사람을 대하지 않는다고 말할 뿐이다. 하지만 사람이 육 체 속에서 살면서 죄를 이탈하지 못하면, 다만 계속 범죄하면서 부단히 사탄의 패괴 성정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사 람이 지내는, 끊임없이 범죄하고 또한 끊임없이 사함받는 생활 이다. 다수의 사람들은 낮에는 범죄하고 밤에는 죄를 자백한다. 이리하여, 설사 속죄제가 사람에게 영원히 유효하다 할지라도, 사람을 죄악에서 구원해 낼 수 없다. 이것은 구원 사역의 절반만 완성하였을 뿐이다. 왜냐하면 사람에게 아직도 패괴 성정이 있 기 때문이다 은혜시대에 안수 기도하면 귀신이 사람 몸에서 나갔으나 사람 안의 그런 패괴 성정은 여전히 존재하며, 사람의 병이 고침받고 사람의 죄가 사함받기는 하였으나 사람이 도대체 어떻게 해야 안에 있는 사탄의 패괴 성정을 벗어버릴 수 있는가 하는 이런 사역은 사람 몸에 하지 않았으며, 사람이 다만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았 으나 사람이 범죄하는 본성은 여전히 제거되지 않았고 여전히 사람 안에 존재한다. 사람의 죄는 하나님의 도성육신( 道 成 肉 身 ) 에 의하여 사함받은 것이지, 사람 안에 죄가 없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범죄하면 속죄제로 말미암아 사함받을 수 있었다. 하지 만 도대체 어떻게 하면 능히 사람이 범죄치 않게 하고 사람의 죄 성이 완전히 벗어지게 하고 사람의 죄성이 어느 정도 변화가 있 게 할 수 있는가 하는 이 문제에 대하여 사람은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 사람의 죄가 사함을 받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십자가 의 사역으로 인한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여전히 사탄의 옛 패괴 성정에서 살고 있다. 이리하여, 사람을 사탄의 패괴 성정에서 완
12 도대체 무엇이 참으로 구원을 얻은 것 인가? 159 전히 구원해 내어 사람의 죄성이 완전히 벗어지게 할 뿐만 아니 라 다시는 발전하지 못하게 해야 하며, 사람의 성정이 변화에 달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렇다면 사람으로 하여금 생명이 자라나 는 길을 알게 해야 하며, 사람으로 하여금 생명의 도를 깨닫게 하고 성정 변화의 경로를 알게 해야 하며, 또한 사람으로 하여금 이 길을 따라 실행하게 하여 사람의 성정이 점차 변화되는 데에 달하게 하고 빛의 비춤 아래에서 살게 해야 하며, 사람이 하는 범사가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게 해야 하며, 사람으로 하여금 사 탄의 패괴 성정을 벗어버리게 해야 하며, 사람으로 하여금 사탄 의 흑암 권세에서 이탈하여 완전히 죄 속에서 나올 수 있는 데에 달하게 해야 한다. 이래야, 사람이 완전한 구원의 은혜를 받은 것이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은 혜시대의 그 단계 역사에만 머물러있는다면 죄 사함을 받는 데 에 달할 수밖에 없음을 볼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허물을 기억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허물에 따라 우리를 대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육체 속에서 살 면서 여전히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그저 끊임없이 범죄하고 끊임없이 죄 사함을 받는 생활만 하고 있습니다. 비록 사람이 주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지만 사람의 죄성은 여 전히 안에 깊이 뿌리박혀 있습니다. 일단 적합한 상황이 생기 면 여전히 사탄의 패괴 성정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러면 사람 은 영원히 거룩함에 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범죄하지 않 고 철저히 구원받는 데에 달하려면 죄성을 제거하는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오직 이렇게 해야만 거룩함에 달할 수 있고 참으로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으로부터 우리는 은혜시대의 사역이
160 국도복음 설교특집 하나님의 경영 계획이 끝나는 사역이 아님을 명확히 알게 되었 습니다. 그것은 사람을 아직 완전히 구원해내지 않았기 때문입 니다. 사람은 은혜시대의 구속 사역만 지킬 뿐 참으로 구원을 얻지 못했습니다. 철저히 구원에 이르려면 반드시 하나님이 말 세에 하시는 죄성을 제거하는 사역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형제 자매님, 하나님의 말세 구원에 대해 성경에도 예언이 있습니 다. 우리가 경문을 두 곳 찾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먼저 베드 로전서 1 장 5 절을 펼쳐봅시다.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 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 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형제자매님, 이 경문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꼭 말세에 나타나기 로 되어 있는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뚜렷하게 예시하고 있습 니다. 다시 말하면, 이 말세의 구원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 이 사람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이 말세의 구원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요? 계시록 19 장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형제자매님, 이 경문으로부 터 우리는 사람이 예수님의 구원을 받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또 한번 은혜를 받고 정결함을 받아야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이 하나님이 말세에 하시는 정결 사역을 받아들여야만 패괴 성정 을 벗어버리고 거룩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래야만 우리가 은혜를 받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 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해주신 말세의 구원입니다. 형제 자매님,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말세의 정결 사역을 거부한다면 영원히 거룩해질 수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찌 참으로 구
12 도대체 무엇이 참으로 구원을 얻은 것 인가? 161 원을 얻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말세 의 구원은 주님을 믿는 우리에게 있어서 지극히 중요합니다. 이는 우리의 전망과 운명과 귀숙에 관련된 큰일입니다. 만약 우리가 구속 사역의 기초에만 머물러있으면서 예수님을 믿고 이미 구원을 얻었다고 여기며 하나님의 말세의 정결 사역을 거 부한다면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을 얻을 수 없고 철저히 구원받 는 데에도 달할 수 없습니다. 형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를 전 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말씀에서도 일찍 명확하게 밝혔습 니다. 우리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는 사람들 가운데 와서 많은 사역을 하였다. 하지만 그는 단지 전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을 완 성하였고 사람의 속죄제로만 되었을 뿐, 사람의 패괴 성정을 다 벗겨버리지는 않았다. 사람을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완전히 구 원해 내려면, 예수가 속죄제로 되어 사람의 죄를 담당하는 것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또한 하나님이 더 큰 사역을 하여 사탄에게 패괴된 사람의 성정을 완전히 벗겨버리는 것도 필요하다. 예 수가 너를 구원해온 것은 틀림없다. 네가 죄에 속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으로 인한 것이지만, 너에게 죄가 없고 더러움이 없다고는 증명할 수 없다. 네가 변화되지 않고 어떻게 거룩해질 수 있겠는가? 너의 안이 아직도 더러움뿐이고 이기적이고 비열 하면서도 네가 예수와 함께 강림하고 싶어하는데, 그렇게 좋은 일이 있겠는가? 네가 하나님을 믿음에 있어서 한 단계의 과정이 적은데, 다만 구속되었을 뿐 변화되지 않은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맞으려면 반드시 하나님이 친히 역사하여 너를 변화시키고 정결케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는 구속되기만 하고 거룩함 에 달할 수 없다. 이러면 너는 하나님과 함께 복을 누릴 자격이
162 국도복음 설교특집 없다. 왜냐하면 너는 하나님이 사람을 경영하는 사역 중의 한 단 계에서, 바로 변화되고 온전케 되는 관건적인 한 단계에서 뒤떨 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갓 구속받은 너 같은 죄인은 하나님 의 산업을 직접 이어받을 수 없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 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그 단계 사역은 인류를 구속하 는 사역만 완성하였을 뿐 사람의 패괴 성정을 철저히 벗겨버리 지는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더러움과 패괴가 아직도 사람 안에 있어 거룩함에 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사람 이 되고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완전히 벗어나려면 하나님이 또 한 단계 정결 사역을 하여 우리를 변화시키셔야 합니다. 이래 야만 우리가 패괴 성정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간증과 창현과 영 광이 가득한 시초의 거룩한 사람의 모습으로 회복되고 생기와 영이 있는 산 사람으로 될 수 있습니다. 이로부터 하나님의 전 체 경영 계획이 비로소 철저히 끝나게 되고 우리도 참으로 구 원을 얻게 됩니다. 형제자매님, 말세의 오늘, 사람이 은혜시대 의 사역에서 나와 전능하신 하나님의 오늘 역사에 순복하고 따 라야만 참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님을 믿고 이미 구원을 얻었으니 더 이상 하나님의 말세의 역 사를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우리 가 여전히 이런 관점을 주장한다면 구원을 얻기는커녕 하나님 의 새 시대의 사역에 버림받게 됩니다. 이러면 우리의 소망도 수포로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믿음도 헛수고로 되지 않겠습니까?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율법시대에는 하나님이 율법을 반포하여 사람을 단속시키셨는 데, 무릇 율법을 지키는 자는 정죄받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율
12 도대체 무엇이 참으로 구원을 얻은 것 인가? 163 법을 지키는 것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것 은 참으로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알 게 하는 초보적인 구원이었습니다. 은혜시대에는 예수님이 사 람의 죄를 담당하는 구속 사역을 하셔서 사람으로 하여금 죄 사함을 받게 하셨습니다. 사람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 고 더 큰 구원의 은혜를 받았지만 이것도 참으로 구원을 얻은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 시대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죄성을 제 거하는 사역을 하셔서 사람을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철저히 구 원하십니다. 사람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따름으로 말미암아 철저히 구원에 이르게 되는데,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는 3 단계 역사로부터 알 수 있습니다. 이 3 단계 사역은 고리에 고리가 맞물리고 밀접히 연결되어 있으며 한 단계씩 심 화되었는데, 어느 단계 사역을 떠나서도 안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발자취를 바짝 따라야만 최종에 철저히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만약 우리가 여전히 예수님을 믿고 이미 구원을 얻었다 는 이런 관점을 버리지 않는다면 당 시에 경건하게 여호와를 섬기면서 예수님의 역사를 거절한 사 람들과 똑같지 않겠습니까? 그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반드시 구원을 얻는다 는 관점을 주장하면서 예수님의 구 원을 거부한 탓에 망국 고통의 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만약 우리도 그들과 똑같이 예수님을 믿고 이미 구원을 얻었다 는 이런 관점을 주장하면서 하나님의 말세의 구원을 거부한다면 마지막으로 구원받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것은 이전 사람들의 실패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형제자매님, 오늘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의 정결 사역은 이미 막바지에
164 국도복음 설교특집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은 전혀 그분의 역사의 발걸음을 따를 수 없는 어느 한 사람도 기다리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은 누구에게나 다 무정하기 때문입니다! 형제자 매님,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 만큼, 어린양의 발자취를 바짝 따라 하나님의 말세의 구원을 받고 국도시대로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 자기의 관념을 버리고 그 아름다운 잔치에 들어갑시다! 오늘의 교통을 축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 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아 멘! 13 하나님이 영체로 나타나심은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은혜를 입은 형제자매님, 주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또 여기에 서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함께 주님의 말씀을 나눌 수 있도록 이 아름다운 시간을 마련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주님의 재림 에 관한 이 방면의 진리를 교통하고자 합니다. 형제자매님, 주님의 재림은 우리 신도들이 주야로 기다리는 것입니다. 언젠가 어느 기쁜 날에 주님께서 거룩한 영체로 우리에게 나타나 그분의 참모습을 보게 하시기 를 우리가 얼마나 바라는지, 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 나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된 방식으로 오셨다 는 말을 듣고는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4 복음 서에 예수님이 부활 후 영체로 되어 공간과 지리의 제한을 받
13 하나님이 영체로 나타나심은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165 지 않고 문이 막혀도 들어가시고 벽을 뚫고 지나가시며 능력이 비범하다고 기록되었을 뿐만 아니라 경에 주님이 어떻게 가셨 으면 가신 그대로 오신다고 한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 서 그들은 예수님이 영체로 가신 이상 재림시에도 영체로 나타 나셔야지 말씀이 육신 되어서는 안 된다고 여깁니다. 형제자매 님, 자세히 생각해봅시다. 이러한 인식이 정확할까요? 정말 실 제 사실에 부합될까요? 주님이 재림하실 때 정말로 우리의 상 상에 따라 영체로 나타나실까요? 아래에 주님이 영체로 나타 나심은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이 문제에 비추어 교통합 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진리를 찾고 구하는 마음을 주시고 오늘의 교통을 인도해주시기를 원합니 다. 형제자매님, 주님의 재림 이 일에 관하여 우리는 먼저 이러 한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상상에 근거하여 주님의 재 림을 이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상상은 실제 사실과 너무 차이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깨닫기 위해 우리 함께 경문을 한 절 봅시다. 요한복음 6 장 38 절을 펼쳐봅시다.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형제자매님, 이 경문에서 우리가 보다시피, 예수님은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당시의 유대인들은 오히려 예 수가 하늘에서 내려왔다면 하늘의 흰 구름을 타고 위에서부터 아래로 유유히 내려와야 할 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올 때는 이미 30 살쯤 되기에 전혀 마리아를 통해 태어날 필요가 없다. 이래야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할 수 있다. 라고 여겼습니다. 형 제자매님, 유대인들의 이런 상상 때문에 그들은 주님이 내가
166 국도복음 설교특집 하늘에서 내려왔다 고 하신 이 말씀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고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사실, 예수님이 하늘에서 내려 왔다고 말씀하신 것은 그분이 곧 하나님의 영이 이 땅에 오신 것이고 말씀이 육신 되신 것이며 하나님이 육신의 방식으로 사 람들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것임을 가리킵니다. 비록 사람이 보 기에 그분은 마리아에게서 태어났지만 그분이 곧 하늘에서 내 려오신 하나님 자신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로부터 보다시 피, 사람의 상상은 하나님이 이루신 사실과 차이가 너무 많습 니다. 형제자매님, 이 문제를 더 잘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경문 을 두 구절 더 봅시다. 요한복음 6 장 51-52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 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 겠느냐 형제자매님, 이 경문에 예수님은 자신이 생명의 떡이 고 그 떡이 곧 그분의 살이고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생명의 떡과 살은 그분의 말씀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다. 그분이 하신 말씀이 곧 생명의 떡인데, 당시의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의 진실한 뜻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또 예수님이 자신의 살을 그 들에게 먹게 하는 줄로 여겼습니다. 보다시피, 예수님이 말씀 하신 생명의 떡과 살은 사람이 상상한 것과 정말로 하늘 땅 차 이였습니다. 형제자매님, 이상의 실례를 통하여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기의 상상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해서는 안 되고 자기의 상상대로 하나님이 이루신 일을 가늠해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상상은 하나님이
13 하나님이 영체로 나타나심은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167 이루신 일과 너무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교통하였 는데, 우리가 여전히 상상에 근거하여 주님의 재림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이 재림하실 때 정말 우리의 상상에 따라 영체로 나타나실까요? 형제자매님, 위에서 우리는 사람이 자기의 상상에 따라 하나 님의 말씀을 이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교통했습니다. 그러면 주님의 재림, 이 방면의 예언에 관하여 우리는 더욱 신중하게 대해야 하고 마음대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제가 왜 이렇게 말하겠습니까? 왜냐하면 예언이 응하기 전에 우리 범속한 사 람은 하나님이 어떻게 이루시는지 전혀 상상할 수 없고 사람이 얼마나 멋지게 상상하든 이루어진 사실에 부합되지 않으며 오 직 하나님 자신이 이루신 후에야 참으로 예언의 실제 가리킴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를 더 잘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 함께 율법시대와 은혜시대가 교 체될 때에 메시아에 관한 예언이 어떻게 응하였는지 회고해봅 시다. 율법시대 후기에 사람들은 모두 메시아의 도래를 기다리 고 있었습니다. 성경을 숙독한 그 제사장, 장로, 서기관들은 메 시아에 관한 예언에 대하여 더욱 정독하고 정성껏 연구하였고 거꾸로 줄줄 외울 정도로 익숙했습니다. 그들의 관념과 상상 속에는, 정권을 담당할 메시아가 오시리라고 예언한 이상, 꼭 왕궁에서 태어날 뿐만 아니라 용모도 우아하고 세속의 티가 없 을 것이며 그들을 이끌고 로마의 통치를 뒤집어엎고 로마 정부 의 노예살이에서 벗어나도록 구원하실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예언의 응험은 그들의 상상을 크게 벗어났습니다. 예수 님은 왕궁에서 태어나신 것이 아니라 말구유에서 태어났습니 다. 예수님의 겉모습은 사람들이 상상한 것처럼 위풍당당하거
168 국도복음 설교특집 나 우아한 것이 아니라 보통이고 평범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 라 예수님은 사람의 상상에 따라 로마 정부의 통치를 뒤집어엎 으시지도 않고 오히려 겸손하고 인내하며 남을 용서하고 원수 를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형제자매님, 예언의 응함이 바 리새인들의 상상과 크게 달랐기 때문에 당시의 바리새인들은 아무리 해도 예수님이 곧 메시아이심을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상상과 관념 때문에 최종에 그들은 인자하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하늘에 사무치는 죄를 범하여 이스라엘 온 민족이 망국의 고통을 당하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형제자매 님, 이것이 얼마나 섬뜩한 교훈입니까! 오늘, 우리도 시대의 전 환점에 처해 있으면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 면 우리도 하나님이 영체로 나타나신다 는 이 방면의 예언에 대하여 우리 자신의 상상이 있지 않을까요? 우리의 상상이 예 언이 응한 사실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만약 우리가 여전히 상 상에 따라 글귀대로 주님의 재림 이 방면의 예언을 이해한다 면 유대인들이 실패한 것과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습니 까? 형제자매님,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합니다. 예언이 응하기 전에는 우리가 하나님이 어떻게 이루시는지 전혀 상상할 수가 없고, 사람이 얼마나 풍부하게 상상하든 예언이 응한 사실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하면 우리가 깨달았을 것입니다. 예언은 오직 하나님이 이루신 후에야 사람이 그 예언의 실제적 가리킴을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이 영체로 나타나 신다 는 이 방면의 예언에 대해서도 주님이 오셔야만 우리가 그 속의 비밀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주님이 영 체로 나타나신다 는 것이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지
13 하나님이 영체로 나타나심은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169 알고 싶습니까? 좋습니다, 아래에 거룩한 영체 이 비밀에 대 해 전능하신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이 거룩한 영체인가? 어떤 상황에서 거룩한 영체인가? 사람에게 있어서는 전혀 상상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깨달을 수도 없다. 내가 너희들에게 알린다. 나에게는 흠이 없고 전부가 공개된 것이고 또한 전부가 해방을 받는 것이다(왜냐하면 내가 일을 하는 데는 지혜롭고 말하는 데 는 자유롭기 때문이다). 내가 하는 일에는 떳떳하지 못한 일이 한가지도 없고 모두 빛 속에서 행하는 것이기에, 사람마다 마음 으로도 감복하게 하고 입으로도 탄복하게 하며 또한 아무도 약 점을 잡을 수 없다. 이것이 거룩한 영체라고 말하는 거룩함 의 해석이다 이른바 영체란 내가 발한 음성을 가리켜 말하는 것이다. 내가 말하는 데는 모두 목적이 있고 지혜가 있지만 조 금도 통제를 받지 않는다(내가 무엇을 말하고 싶으면 무엇을 말 하는데 나의 영이 음성을 발하고 있는 것이고 나의 본체가 말하 고 있는 것이다). 말씀 이 이미 육신 되었고 진리의 성령 이 육신 에 실제화되었다. 즉 모든 진리와 모든 생명ㆍ길도 육신에 왔는데, 확실히 영이 땅에 온 것이고 영이 육신에 온 것이다 역사하는 중에 영이 일찍 육신에 실제화되었음을 더욱 볼 수 있 고, 도 가 육신 되고 말씀 이 육신 에서 나타났음을 더욱 볼 수 있다 말씀 속에 하나님의 영이 포함되어 있고 하나님 의 말씀이 직접 육신에 나타났는데, 더욱더 하나님이 육신에 살고 있음을 설명하고 더 실제적인 하나님임을 설명한다 영ㆍ사람ㆍ말씀이 실제의 하나님 자신을 구성하였는데, 이것 이 실제의 하나님 자신의 진정한 함의이다. 하나님의 영과 육 신은 갈라놓을 수 없고, 육신이 한 사역이자 하나님의 영이 한
170 국도복음 설교특집 사역이며, 다만 영의 신분으로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육신의 신 분으로 역사하는 것에 불과하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전능하 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거룩한 영체 중의 거룩 은 바로 하나 님의 흠이 없는 거룩한 실질을 가리켜 말한 것이고 여기의 영 체 는 바로 도성육신 하나님이 발하신 음성을 가리켜 말한 것 임을 깨달았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말할까요?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된 것은 바로 영이 육신에 실제화되신 것이고, 하나님의 육신이 역사하시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시는 것이며, 하나님의 육신이 말씀하시는 것은 바로 하 나님의 영이 말씀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 사람, 말씀은 갈라놓을 수 없는 하나의 총체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이 육신 에 와서 육신 중에서 말씀하고 육신 중에서 역사하신다는 말입 니다. 이는 바로 영이 육신에 실제화된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그러므로 도성육신 하나님이 바로 거룩한 영체라는 말입니다. 이 비밀을 풀어주시고 영체의 나타남 에 대한 우리의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아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주님이 영체로 나타나 신다 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시는 것을 가리 켜 말한 것임을 깨닫게 해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 다. 그러면 지금도 우리가 주님의 재림은 영체로 나타나는 것 이지 말씀이 육신 되어서는 안 된다 는 이런 잘못된 관점을 주 장할 수 있겠습니까?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으로 된 육신이 바로 거룩한 영체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어떤 형 제자매들은 들은 후에도 별로 깨닫지 못하여 영체로 나타난다 고 한 이상 예수님처럼 부활 후 벽을 뚫고 지나가고 문이 막혀 도 들어오고 수시로 나타났다 없어졌다 해야 거룩한 영체라 할
13 하나님이 영체로 나타나심은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171 수 있다. 그러나 도성육신 하나님은 비범하지 않고 정상 실제 적인 데다가 공간과 지리의 제한을 받는데 어찌 거룩한 영체라 고 할 수 있는가?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의 이런 생각은 마치 근거가 있고 이치에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 만 여러분들이 생각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이 부활 하시기 전에도 거룩한 영체가 아닙니까? 만약 우리의 생각대 로 부활 후의 예수님이 비범한 일을 하실 수 있다 하여 거룩한 영체라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도 비범한 일을 하지 않으셨습니까? 예컨대 변화산상에서 변화하신 것 바다 위로 걸어다니신 것 등등도 역시 공간과 지리의 제한을 받지 않으신 것이 아닙니까? 예수님이 부활하시기 전에는 거룩한 영체가 아니라고 우리가 말할 수 있겠습니까? 사실, 예수님을 거룩한 영체라고 하는 까닭은 그분이 비범한 일을 하실 수 있 어서가 아니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영이 입으신 육신이기 때문 입니다. 그분의 실질이 바로 하나님의 영이고 하나님 자신입니 다. 그러므로 말씀이 육신 되신 예수님을 거룩한 영체라고 합 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이런 것을 인식할 수 있습 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비범한 일을 하시는가 하시지 않는가에 근거하여 거룩한 영체인가 아닌가를 확정해서는 안 되고 하나 님의 실질에 근거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비 범한 일을 하시든 하시지 않든 하나님의 실질은 영원불변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영이 말씀으로 된 육신이 기만 하면 비범하든 또는 보통이고 평범하든 다 거룩한 영체입 니다. 이는 모두 그분의 실질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역사 중에서 우리가 보다시피 그분이 비범할 때도 있었고 보통이고 평범할 때도 있었지만 비범하든
172 국도복음 설교특집 평범하든 다 사역의 필요 때문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 이 역사하실 때는 사람에게 저버림과 핍박과 정죄를 받으셨고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는 사람에게 희롱과 채찍질 당하셨는데, 겉으로 볼 때는 그분에게 비범한 능력이 조금도 없는 것 같았 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다시피 이는 사역의 필요 때문이었고 십자가에 못 박혀 전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을 완성하러 오신 분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보통 정상 으로 인하여 그분의 거룩한 영체를 부인해서는 안 됩니다. 그 러나 예수님이 변화산상에서 변화하여 그분의 비범한 능력을 나타내셨을 때에도 역시 사역의 필요 때문이었는데, 제자들로 하여금 그분이 바로 하나님 자신임을 알아보도록 하시기 위해 서였습니다. 그분이 부활 후 공간과 지리의 제한을 받지 않고 아주 비범해 보이신 이것도 역시 사역의 필요 때문이었는데, 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분이 부활한 사실을 보고 더욱더 그분을 믿을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총괄적으로 말 해서, 예수님이 어떻게 역사하셨든지 비범하든 보통이든 다 사 역의 필요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비범한 일을 하시는가 하시지 않는가에 근거하여 그분이 영체인가 아 닌가를 확정해서는 안 되고 그분의 실질에 근거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그분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된 육신이 기만 하면 거룩한 영체입니다. 형제자매님, 말세에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신 것도 똑같습니다. 아무리 사람의 상상과 관 념에 맞지 않든 누구도 그분이 바로 거룩한 영체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는 모두 그분의 실질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얘기했는데, 우리가 여전히 벽을 뚫고 지나가고 문이 막혀도 들어오며 공간과 지리의 제한을 받지 말
13 하나님이 영체로 나타나심은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173 아야만 거룩한 영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깨달아 야 합니다. 도성육신 하나님이 비범하시든 평범하시든 그분의 실질은 여전히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도성육신 하나 님이 바로 거룩한 영체입니다. 형제자매님,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오셨습니다. 그분은 우 리 의 상상대로 영체로 사람에게 나타나시지 않고 말 씀이 육신 된 방식으로 사람들 가운데서 역사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말세에 하시는 것은 각기 종류대로 되게 하고 상선 벌악( 賞 善 罰 惡 )하는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사역을 만약 하나님이 비범한 영체 로 하신다면 있어야 할 효과에 달 할 수 없습니다. 비범한 영체는 사람의 상상에 부합되고 사람 은 비범한 영체 그 자체에 대해 관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더구 나 사람이 비범한 영체를 보면 공포감을 느끼고 조금이라도 무 례한 짓을 하면 정죄받을까 몹시 두려워하는데, 만약 하나님이 비범한 영체로 나타난다면 누가 감히 대적하고 또 누가 감히 순복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러면 누가 거역하고 누가 순 복하는지를 드러낼 수가 없고, 누가 진심으로 믿고 누가 거짓 으로 믿는지를 드러낼 수가 없습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하 나님이 어찌 각기 종류대로 되게 하는 사역을 완성하실 수 있 겠습니까? 심판 의 사역이 또 어떻게 효과에 달할 수 있겠습 니까? 형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 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그리스도가 인자이고 정상 인성이 있는 인자이기 때문에 사람이 그를 존경하지 않으며, 바 로 하나님이 육신에 살고 있기 때문에 사람의 패역이 아주 철저 하게, 생생하게 폭로된다.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의 도래가 인 류의 패역을 다 파내었고 그리스도의 도래가 인류의 본성을 다
174 국도복음 설교특집 안받침해냈다고 한다 도성육신인 하나님의 안받침에 의 해서야 사람의 원래 관념을 다 드러내게 되었다. 만일 도성육신 인 하나님의 대조가 없으면 사람의 관념을 드러내지 못한다. 즉 실제적인 안받침이 없으면 막연한 것을 드러내지 못한다. 오직 하나님이 친히 사람들 가운데서 역사하여 그의 형상과 그 의 소시를 사람들에게 전부 공포하는 수밖에 없다. 이래야, 사 람이 더 실제적으로 그를 알 수 있고 더 분명하게 그를 볼 수 있 다. 이 효과는 육체에 속한 어느 한 사람도 달하지 못하는 것이 다. 물론, 이 역사 효과도 역시 하나님의 영이 달할 수 없는 것 이다. 왜냐하면 심판 사역은 역시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관념 에 의하여 하는 것이고, 사람은 영에 대하여 본래부터 관념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은 사람의 불의를 더 잘 드러낼 수 없고, 더욱이 사람의 불의를 투철하게 드러낼 수도 없다. 도성 육신인 하나님은 그를 알지 못하는 모든 사람의 원수이다. 그에 대한 사람의 관념과 대적을 심판하는 것에 의하여 인류의 패역 을 모두 드러냈는데, 육신이 하는 사역은 영이 하는 사역보다 달하는 효과가 더욱 뚜렷하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 의 말씀에서 우리는 도성육신 하나님이 보통 정상이고 겉으로 비범한 부분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 안의 거역, 대적, 관 념, 상상을 다 드러내실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뚜렷이 보이는 사실에 의하여 실제적으로 사람이 하나님을 대 적한 사실을 잡으십니다. 이래야만 사람을 각기 종류대로 되 게 하고 상선벌악 하는 목적에 더 잘 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역사 효과는 영이 달할 수 없고 오직 도성육신 하나님만이 달 하실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이런 것을 깨달았습니다. 말세에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어 역사
13 하나님이 영체로 나타나심은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175 하시는 까닭은 도성육신 하나님이 사람의 패역과 불의를 더 잘 드러낼 수 있고 하나님이 말세에 각기 종류대로 되게 하고 상 선벌악하는 사역을 하시는 데에 더 이롭기 때문입니다. 계속 해서 우리가 또 다른 각도로 하나님이 말세에 왜 말씀이 육신 되어 역사하셔야 하는가를 교통해봅시다. 형제자매님,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비범한 영체 로 사 람들에게 나타나시지 않고 말씀이 육신 되어 역사하시는 까닭 은 하나님이 구원할 대상이 육체에 속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육체는 사탄에게 가장 깊이 속임을 당하고 패괴되어 이 미 사탄에게 이용당하는 도구로 되었습니다. 사탄은 사람의 육 체를 통해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 님이 인류를 정복하기만 하면 사탄도 패배되고 사람도 구원받 게 됩니다. 형제자매님, 한번 생각해봅시다. 만약 사람의 관념 에 따라 하나님이 비범한 영체 로 정복 사역을 하신다면 사탄 이 탄복할 수 있겠습니까? 사탄을 패배시키고 인류를 정복하 고 구원하는 이 효과에 달할 수 있겠습니까? 분명히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직 도성육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진리에 의해 사람을 철저히 정복하고 철저히 구원받게 해야만 사탄을 패배시키고 철저히 탄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역사 효과 는 영이 달할 수 없고 오직 도성육신 하나님이 해야만 이 사역 을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하여 우리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한 단락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육체는 사탄에게 패괴된 것이며, 육체는 가장 심하게 속임을 받았고, 육체는 심히 피해를 입은 대 상이다. 하나님이 친히 육신에서 역사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 은, 바로 구원의 대상이 육체에 속한 사람이고 또한 사탄도 사람
176 국도복음 설교특집 의 육체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사탄 과의 싸움이 사실은 사람을 정복하는 사역이지만, 사람은 동시 에 또 구원받을 대상이다. 이래서 말씀이 육신 되어 역사하는 것 이 너무나 필요하다. 사탄이 사람의 육체를 패괴시켜 사람도 곧 사탄의 화신으로 되고 하나님이 패배시킬 대상으로 되었다. 이 리하여, 사탄과 싸우고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은 모두 땅에 있 다. 하나님은 반드시 사람이 되어 사탄과 싸워야 하는데, 이것 은 가장 현실적인 사역이다. 그가 육신 중에서 역사하는 것은 사 실 역시 육신 중에서 사탄과 싸우는 것이며, 육신 중에서 역사하 는 것은 그의 영계에서의 사역을 하는 것이다. 그는 그의 영계에 서의 사역을 전부 땅에 실제화하였다. 정복하는 것은 그를 거역 하는 사람이고, 패배시키는 것은 그를 적대시하는 사탄의 화신 이며(물론 역시 사람이다), 최종에 가서 구원을 받는 것도 역시 사람이다. 이리하여, 사탄과 실제적인 싸움을 하여 그를 거역한 그와 같은 외각이 있는 사람을 정복할 수 있도록, 사탄에게 피해 를 입은, 그와 같은 외각이 있는 사람을 구원할 수 있도록, 그가 하나의 피조물의 외각을 가진 사람으로 되는 것이 더욱 필요하 였다. 그의 원수는 사람이고 정복할 대상은 사람이며 구원할 대 상도 역시 피조된 사람이다. 그러므로 그는 반드시 사람으로 되 어야 하였다. 이러면 그의 사역은 매우 편리하게 되고, 사탄을 패배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류를 정복할 수도 있고 더욱이 인류를 구원할 수도 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도성육신 하나님이 바로 거룩한 영체 임을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이 말세에 비범 한 영체 로 사람에게 나타나시지 않고 말씀이 육신 된 방식으 로 역사하신 까닭은 사역의 필요이기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
13 하나님이 영체로 나타나심은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177 었습니다. 즉 도성육신 하나님은 사람의 패역과 불의를 더 잘 드러내실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러면 하나님이 말세에 각기 종류대로 되게 하는 사역에 더 이롭고, 사탄을 패배시키고 인 류를 정복하고 구원하는 데에도 더 이롭습니다. 형제자매님, 지금도 여전히 주님이 재림하실 때는 영체로 나타나셔야 하지 말씀이 육신 되어서는 안 된다 는 이런 그릇된 관점을 주장하 시겠습니까? 하나님의 이번 도성육신은 우리 패괴된 인류에게 있어서 극히 중요합니다. 그분은 모든 진리의 발표이시고 우리 가 국도로 들어가는 대문이시며 우리가 새 시대로 들어가는 인 도자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도성육신은 진리를 받아들 일 수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지극히 큰 구원이지만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정죄받는 기호입니 다. 형제자매님, 만일 우리가 여전히 자기의 상상과 관념을 주 장하고 하나님의 두 번째 도성육신의 구원을 거절한다면 하나 님께 구원받을 기회를 잃게 되어 한평생 유감스러울 것입니다. 우리 모두 자기의 관념과 상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세의 구원 사역을 받아들입시다! 하나님께서 매 형제자매들을 축복해주 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14 성경 외에는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주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하나님의 은총과 긍휼로 우리가 여 기에서 만나 교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 운데 역사하여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공급을 얻을 수 있
178 국도복음 설교특집 도록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예수님을 믿은 후부터 성경을 보기 시작했는데, 여러 해 동안 우리 안에는 점 차적으로 이런 관념이 형성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성경 안에 있고 성경 외에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 신구 약 성경은 이미 완전케 되었다. 완전케 되지 않았다면 왜 신구 약 전서라고 할 수 있겠는가? 전서라고 한 이상, 성경 외에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없음을 설명한다. 라고 여겼습니다. 형 제자매님, 우리의 이런 인식이 정말 정확한가를 한번 생각해보 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성경 외에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없 을까요? 오늘 성경 외에 도대체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가 없는 가, 이 문제에 관하여 교통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교 통을 이끌어주시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제가 먼저 여러분께 두 곳의 경문을 읽어드리겠 습니다. 요한복음 21 장 25 절을 펼쳐봅시다. 예수께서 행하 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 라도 그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요한복음 16 장 12-13 절을 펼쳐봅시다.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 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 리시리라 형제자매님, 위의 경문으로부터 우리는 예수님이 행 하신 일이 완전히 기록되지 않았고 완전히 기록된다면 이 세상 이라도 그 책들을 두기에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러면 성경에 기록된 내용은 유한하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형제 자매님, 예수님의 역사와 말씀이 완전히 기록되지 않은 이상, 우리가 어찌 성경 외에 더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고 말할 수
14 성경 외에는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가? 179 있겠습니까? 그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또 아직도 할 말이 많으 나 그들이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당시 사람들에게 알려주 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진리의 성령이 오셔야만 모든 진 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진리의 성령이 곧 하나님 자신을 가리켜 말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즉 예수 님이 재림하실 때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장래 일도 우리에게 알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진리와 장래 일은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성경 외에 또 하나님 의 새 말씀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면 우리가 어찌 성경 외 에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형제 자매님, 생각해봅시다. 예수님의 역사와 말씀까지도 성경에 완 전히는 기록되어 있지 않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말세의 역사와 말씀이 또 어찌 성경에 기록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 는 성경 외에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고 규정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들이 성경 외에 또 하나님의 말씀이 있음을 더 한층 깨닫도록 하기 위해 이어서 경문을 두 구절 읽어드리겠 습니다. 계시록 2 장 17 절을 펼쳐봅시다. 귀 있는 자는 성령 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계시록 10 장 4 절을 펼쳐봅시 다.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 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 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형제자매님, 계시록 2 장 17 절 에는 감추어둔 만나를 언급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만나가 구약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준 음식물이었습니 다. 하지만 신약에 와서는 만나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 켜 말한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감추어둔 만나일까요? 형제
180 국도복음 설교특집 자매님, 감추어둔 만나는 바로 하나님이 감추어두신 말씀, 즉 하나님이 아직 발표하시지 않은 진리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말 세에 아직도 많은 진리를 우리에게 주신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그러나 이런 진리는 성경에 전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만약 성경에 미리 기록되었다면 감추어둔 만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 까? 형제자매님, 여기에서 우리는 성경 외에 또 하나님의 새로 운 말씀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계시록 10 장 4 절 에 언급한 일곱 우레의 말 을 봅시다.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 님은 일곱 우레의 말 의 내용을 요한더러 써내지 말라고 하셨 습니다. 이는 일곱 우레의 말의 내용은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 음을 설명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만 일곱 우레의 말의 내용을 알 수 있을까요? 형제자매님, 주님이 재림하실 때 일곱 우레의 말 의 비밀을 우리에게 풀어주셔야만 우리가 이 런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성경 외에 또 하나님의 새로운 말씀이 있음을 다시 한번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여러분들이 이 런 진리를 더 명확히 깨닫도록 하기 위해 계속해서 성경 한 곳 을 더 봅시다. 계시록 5 장 1-5 절을 펼쳐봅시다.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 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 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 냐 하나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장 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 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형제자매님, 이 경문에 봉한 두루마리를 언급했습니
14 성경 외에는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가? 181 다. 어떤 형제자매들은 이 두루마리가 바로 성경을 가리켜 말 한 것이라고 여깁니다. 하지만 이렇게 여기는 것이 정확할까 요? 우리가 이 경문을 한번 자세히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여 기에서 보좌에 앉아 계신 분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다고 언 급했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보좌에 앉아 있습니까? 당연 히 아닙니다. 그러면 우리 손에 어떻게 두루마리가 있겠습니 까? 그리고 이 두루마리는 펴거나 볼 자격이 있는 사람이 없다 고 했습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성경 은 우리가 날마다 봅니다. 만약 두루마리가 성경 을 가리켜 말한 것이 라면 경문에서 말한, 펴거나 볼 자격이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 과 서로 모순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이 두루마리가 성경 을 가리켜 말한 것이 아니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 다. 형제자매님, 이 경문에서 또 두루마리는 안팎으로 글이 적 혀 있을 뿐만 아니라 봉해져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면 두 루마리 안에 또 내용이 있지만 아직 이런 내용들을 떼지 않았 음을 설명합니다. 즉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에 이 봉한 두루 마리를 떼시고 안의 내용을 우리에게 알려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우리는 성경 외에 하나님의 또 새로운 말씀이 있음을 더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여러분들이 이 방면의 진리를 더 잘 깨닫도록 하기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한 단락 봅시다. 전능하 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것은 모두 유 한한 것들이므로, 하나님의 전부의 역사를 대표할 수 없다. 4 복 음서는 도합 100 장도 되지 않는다. 그 무슨 무화과나무를 저주 하고, 베드로가 세 번 주를 부인하고,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 고 부활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고, 금식을 논하고, 기도를 논하
182 국도복음 설교특집 고, 아내를 버리는 것을 논하고, 예수의 출생, 예수의 족보, 예 수가 제자를 정하고 단지 얼마 되지 않는 이런 것들만 기록 되었다. 사람은 이런 것들을 보배로 삼고 아직도 오늘의 사역과 맞추며, 또한 아직도 예수가 태어나서 한 사역은 이만큼 뿐이라 고 여기는데, 마치 하나님이 이런 사역만 할 수 있고 더는 사역 이 없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이것은 잘못에 속하지 않는가? 하나님이 매 시대의 사역을 하는 데는 상당히 한계가 있는 것 이다. 그는 본시대의 사역만 할 뿐, 다음 단계 사역을 앞당겨 하 지 않는다. 이래야만 그의 매 시대에서의 대표적인 역사를 두드 러지게 할 수 있다. 예수는 당시에 말세에 무슨 징조가 있다는 것만 말하였고 당시에 어떻게 인내하는가, 어떻게 구원을 얻는 가, 어떻게 회개하고 죄를 자백하고 십자가를 지고 고통받아야 하는가만 말하였지, 말세의 사람이 어떻게 진입하고 어떻게 추 구해야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할 수 있는가는 말하지 않았다. 이러한데, 네가 만일 성경에서 하나님의 말세의 역사를 찾는다 면 터무니없는 것이 아닌가? 네가 성경만을 받쳐들고 무엇을 알 아낼 수 있겠는가? 성경 해석가든지, 설교자든지 누가 미리 오 늘의 사역을 꿰뚫어볼 수 있겠는가? 네가 율법시대의 사역을 보고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여호와의 도를 준행하였는가를 보 려면, 너는 구약 성경을 보아야 한다. 네가 은혜시대의 사역을 이해하려면, 신약 성경을 보아라. 그러면 말세에 하는 사역에 대 해서는 네가 어떻게 보는가? 반드시 오늘의 하나님의 인솔을 받 아들여야 하고 오늘의 역사에 진입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새로운 사역이고 성경에 또한 아무도 앞당겨 기록 해놓지 않았 기 때문이다. 오늘의 사역은 이전 사람이 걸은 적이 없던 길 이고, 역시 아무도 보지 못하였던 도이며, 여태껏 하지 않았던
14 성경 외에는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가? 183 사역이다. 즉 하나님의 땅에서의 최신 사역이다. 사람은 모 두, 하나님이 땅에서 이스라엘 이외에서 또 더 크고 더 새로운 사역을 하였는데, 이미 이스라엘의 범위를 벗어났고 이스라 엘 이외에서의 더욱 새로운 사역이며 사람이 꿰뚫어보지 못하고 생각지도 못한 사역임을 모른다. 이러한 사역이 성경에 어찌 명 확한 기록이 있을 수 있겠는가? 누가 오늘의 사역을 앞당겨 조 금도 빠짐없이 다 기록해놓을 수 있겠는가? 형제자매님, 전능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내용은 유한한 것이고 구약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만 기록되고 신약 성 경은 예수님의 역사만 기록되었을 뿐 하나님의 말세 역사의 상 세한 내용은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음을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세 역사는 성경 외의 새로운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님, 설령 우리가 보는 것이 신구약 전서일지라도 성경 이 바로 하나님의 전체 말씀이라고 증명할 수 없고 더욱이 성 경 외에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고도 증명할 수 없습니 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하나님이 생명의 근원이시고 만물의 기원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분의 풍부함은 무한하여 어떤 피 조물도 측량할 수 없는데, 성경 안의 이런 내용으로 어찌 하나 님의 모든 행사를 이루 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 는 성경 외에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고 규정해서는 안 됩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성경 외에 또 하나님 의 말씀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전에 우리는 성경 외에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고 여겼는데 이것은 단지 우리의 관념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 함께 당시의 유대인들이 어떻 게 이런 관념 때문에 예수님을 저버렸는지 회고해봅시다. 형제
184 국도복음 설교특집 자매님, 우리가 알다시피 예수님이 역사를 시작하실 때는 아직 신약 성경이 없었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사람들이 접촉한 것은 구약 성경뿐이었고 그들이 준수한 것도 구약 성경뿐이었습니 다. 그래서 유대인의 관념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구약 성경 안 에 있고 구약 성경 외에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고 여겼 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역사를 시작하실 때 즉 하나님이 구약 성경 외에 또 새로운 역사와 말씀을 하실 때 유대인들은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역사에서 새로운 인 식을 얻기는커녕 구약 성경을 가지고 예수님의 역사를 대적하 였고 경문의 글귀로 예수님의 역사와 말씀을 대조하였는데, 서 로 어긋날 때는 정죄하고 모독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종에는 예 수님의 역사와 말씀이 구약 성경을 벗어나고 율법에 어긋난다 는 죄명으로 예수님을 잔혹하게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유대 인들은 그들의 악행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징벌 가운데 떨어졌 습니다. 주후 70 년에 이르러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에게 임했 습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살육당하고 많은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세계 각지로 떠돌아다녔는데, 지금도 아직 완전히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형제자매님,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징벌 을 받은 이유는 그들이 구약 성경만 주장하고 예수님을 저버린 탓이 아닐까요? 그들의 실패를 우리의 거울로 삼을 만하지 않 겠습니까? 오늘은 이미 말세이고 또 시대가 전이될 때가 왔습 니다. 오늘 우리도 유대인들과 똑같은 잘못을 범하지는 않는지 요? 우리도 성경 외에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고 여기지 는 않는지요? 이것은 우리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이자 우리의 전망과 운명에도 관련된 큰일입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하면 아마 어떤 사람은 물을 것입
14 성경 외에는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가? 185 니다. 만약 성경 외에 또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면 성경 외에 또 내용을 더한 것이 아닙니까? 계시록 22 장에서 말하기를,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이 말을 또 어떻게 해 석하겠습니까? 형제자매님, 여기에서 말한 더하지 말라 는 것은 사람 이 예언 에 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 경문은 사람에게 예언에 무엇을 더하지 말라고 경계한 것인데, 사람이 어찌 이 말을 되받아 하나님도 지키라고 제한할 수 있 겠습니까? 당시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훈계할 때 말한 것과 같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 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이 말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키라고 한 것이고 이스 라엘 사람들에게 율법에 더하거나 빼지 말라고 요구한 것이지 율법 외에 더 이상 하나님께 새로운 말씀이 있을 수 없다고 말 한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계시록 22 장에서 말한 더하 지 말라 는 이 말도 사람이 지키라는 것인데, 사람이 예언 에 무엇을 덧붙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우리 는 이 말을 가지고 성경 외에 더 이상 하나님께 새 말씀이 없다 고 제한해서는 안 됩니다. 형제자매님, 이제 우리는 더하지 말 라 는 이 말을 깨달았겠죠? 그러면 우리가 아직도 성경 외에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고 규정할 수 있겠습니까? 아직 도 하나님의 말세 역사와 말씀을 거절할 수 있겠습니까? 형제 자매님,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은 일찍 말씀이 육신 되어 사람 들 가운데서 은밀히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리던 예수님의 재림이자 역시 진리의 성령이십 니다. 그분은 성경 외에 또 새로운 말씀을 발표하셨는데, 지금
186 국도복음 설교특집 사람들을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뿐만 아니라 그분을 따 르는 사람들에게 봉한 두루마리를 펼쳐주셨습니다. 무릇 그분 의 역사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다 감추어둔 만나를 얻고 그분이 풀어주신 비밀과 발표하신 모든 진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형제 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고 나서부터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6 천년 경영 계획의 비밀을 알게 되었고 성경의 내막과 기원도 알게 되었으며 하나님 도성육신의 비밀과 아울러 인류를 구원 하는 하나님의 뜻도 깨닫게 되었고 인류가 어떻게 오늘까지 발 전해 왔는지, 어떻게 추구해야 거룩함에 달할 수 있는지를 알 게 되었으며, 인류의 장래의 아름다운 귀숙 등등 진리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외에, 하나님의 성품과 소유소시( 所 有 所 是 )에 대해서도 더 많은 이해와 인식이 있게 되었습니다. 형제자매 님, 저에게 이런 성과가 있게 된 까닭은 모두 전능하신 하나님 의 말씀을 먹고 마시는 것을 통해 달한 효과입니다. 계속해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한 단락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서 말씀하셨습니다. 말세의 그리스도가 가져온 것은 생명이고 가져온 것은 장구하고 영원한 진리의 도이다. 이 진리가 바로 사 람이 생명을 얻게 되는 경로이며, 사람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 께 칭찬받게 되는 유일한 경로이다. 네가 만약 말세의 그리스도 가 공급하는 생명의 도를 찾고 구하지 않는다면, 너는 영원히 예 수의 칭찬을 받을 수 없고, 영원히 천국의 대문으로 들어갈 자격 이 없다. 왜냐하면 너는 역사( 歷 史 )의 괴뢰이고 역사의 죄수이기 때문이다. 규례에, 글귀에, 역사의 멍에에 제어된 사람은 영원 히 생명을 얻을 수 없고, 영원히 영구한 생명의 도를 얻을 수 없 다 진리에 순복하고 하나님의 역사에 순복할 수 있는 그
14 성경 외에는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가? 187 사람들은 모두 두 번째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 전능자의 이름 아래로 돌아올 것이다. 이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직접적인 인 솔을 받을 수 있고, 더 많고 더 높은 진리를 얻을 수 있으며, 진 정한 인생을 얻을 수 있고, 이전 사람이 보지 못한 이상( 異 象 )을 볼 수 있다.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돌이 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의 머리와 털의 희 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 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 며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계시록 1:12-16) 이 이상이 바로 하나님의 모든 성품의 발표인데, 이 모든 성 품의 발표가 곧 이번에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 사역의 발표이다. 이따금씩 형벌 심판하는 중에서 인자는 음성을 발하고 말씀하는 방식으로 그 고유한 성품을 발표해 내어, 그의 형벌과 심판을 받 아들이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인자의 진정한 모습을 보게 하 였다. 이 모습이 바로 요한이 본 인자의 모습의 진실한 묘사이 다 우리는 그래도 하나님의 발하는 음성과 말씀으로부터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나타남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발자 취를 따르자! 하나님은 진리ㆍ길ㆍ생명이다. 그의 말씀과 그의 나타남은 공존하며, 그의 성품과 그의 발자취는 언제나 인류에 게 공개된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들, 모두 이러한 말씀 가운데서 하나님의 나타남을 보고, 발걸음을 떼어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 라 새로운 시대로 매진하여, 하나님이 그의 나타남을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예비한 아름다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갈 수 있 기를 바란다!
188 국도복음 설교특집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말세에 아직도 많고 많은 진리를 우리에게 베풀어주신다는 것 을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말세의 그리스도 전능하신 하나 님은 모든 진리의 발표자이시자 역시 우리가 들어갈 국도의 대 문이십니다. 그분이 바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받아들이면 그분께로부터 모든 진리를 얻을 수 있습니 다. 그런데 이런 진리는 전혀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고 성경 외에 있는 하나님의 새로운 말씀입니다. 오늘날 전능하신 하나 님의 말세 역사의 발걸음은 급속히 앞으로 나아가고 그분의 말 씀은 지금 온 땅에 확장되고 있는데, 이제 곧 번개 같은 속도로 전 우주에 전파될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만약 전능하신 하나 님이 발표하신 진리를 거절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예수님의 칭 찬을 받을 수 없고 천국의 대문을 밟을 자격도 없습니다. 형제 자매님, 빨리 우리의 관념을 버리고 하나님의 새 시대의 말씀 을 받고 하나님 역사의 발걸음을 따라갑시다! 우리가 하루빨리 보좌 위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를 얻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예 비하신 아름다운 귀숙에 들어가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모임을 축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과 존귀와 찬양 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아멘! 15 죽은 자의 부활 은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주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15 죽은 자의 부활 은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189 지혜와 권능이 우리를 연결시켜 여기에 모여 서로 하나님의 말 씀을 교통하게 하셨습니다. 이에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 니다. 형제자매님, 오늘 저는 여러분들이 아주 관심을 갖고 있 는 문제에 대해 교통하고자 합니다. 무슨 문제일까요? 바로 죽 은 자의 부활에 관한 것입니다. 주님이 돌아오실 때 이전에 죽 은 그 성도들이 부활하여 살아있을 때와 같이 무덤에서 걸어나 오고 살아있는 우리도 베드로, 요한 그들을 보고 그리스도 안 에서 죽은 우리의 가족과 다시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모두 이렇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이 미 육신으로 돌아와 사람들 가운데서 은밀히 역사하신다는 말 을 들었을 때 어떤 사람들은 받아들일 수 없어하며 주님이 강 림하실 때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부활할 거에 요. 주님이 이미 오셨다면 우리는 어째서 죽은 사람들이 부활 하는 것을 보지 못했나요? 라고 말합니다. 형제자매님, 여러분 도 이런 생각이 있습니까? 좋습니다! 아래에 죽은 자의 부활, 이 문제에 관하여 교통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교통을 이끌어주시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모두 죽은 자의 부활, 이 문제가 예언 방면에 속함을 알고 있습니다. 예언인 이상, 우리는 마땅히 예 언에는 하나님의 기묘와 지혜가 있고 비밀이 있음을 알아야 합 니다. 예언이 성취되기 전에는 사람이 어떻게 해석하든지 다 사람의 상상이라 할 수 있을 뿐 예언이 응한 사실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마치 율법시대에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 메시아가 오실 것을 예언하신 것과 같습니다. 이사야서에 말하기를, 이 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 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
190 국도복음 설교특집 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 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그리하여 사람의 상상과 관념에서, 메시아가 정권을 담당하고 다윗의 보좌에 앉아 그의 나라를 굳게 세우실 것이라고 예언한 이상, 그분이 꼭 위풍당 당하고 기백이 넘치고 또한 사람을 거느리고 로마인의 통치를 뒤집어엎고 그의 나라를 세울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사 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예언이 성취될 때는 완전히 그들의 상상을 벗어났습니다. 예수님은 출생이 천하고 용모가 초췌하 였습니다. 그분은 사람을 거느리고 로마 정권을 뒤집어엎으시 기는커녕 굴욕을 참으면서 사람들에게 포용하고 인내하며 원 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여기에 서 예언의 성취와 경문의 글자 표면상의 뜻이 완전히 다르고 사람의 상상과 관념도 예언이 응한 사실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교통하였는데, 우리는 아직도 상상에 의해 경문의 글귀대로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예언을 이해할 수 있습니까? 죽은 자의 부활이 정말 우리가 상상한 것 처럼 이전에 죽은 사람들이 원래의 형상을 지니고 무덤에서 걸 어나오는 것입니까?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글귀의 뜻과 사람 의 상상은 예언이 응하는 사실을 대체할 수 없고, 오직 주님이 오셔서 비밀을 풀어주셔야 예언이 도대체 어떻게 응하는가를 알게 됩니다. 형제자매님, 그럼 죽은 자의 부활은 도대체 어떻 게 된 일일까요? 좋습니다! 아래에 이 문제를 교통합시다. 형제자매님,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이 문제를 깨달으려면 우리는 먼저 예수께서 세례 요한이 바로 엘리야라고 말씀하신 이 사실부터 얘기해봅시다. 마태복음 11 장 1415 절을 펼쳐봅 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15 죽은 자의 부활 은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191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형제자매 님, 한가지 물어봅시다. 예수님이 무엇 때문에 세례 요한을 엘 리야라고 하셨을까요? 예수님이 요한을 엘리야라고 하신 이 말을 터득하기 쉽습니까? 보건대 이 말은 터득하기 쉽지 않습 니다. 만약 터득하기 쉽다면 우리의 주님께서 너희가 즐겨 받 을진대 이 말을 하실 리가 없습니다. 그럼 왜 터득하기 쉽지 않다고 할까요? 우리가 경문 두 곳을 더 찾아보면 알게 될 것 입니다. 열왕기하 2 장 11 절에 말하기를, 두 사람이 길을 가 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또 말라기서 4 장 5 절을 봅시다.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 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형제자매님, 이 두 곳의 경 문에서 한 곳은 엘리야가 어떻게 간 것인가를 말하고 한 곳은 엘리야가 올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만일 사람의 상상에 의한 다면 엘리야가 갈 때 어떤 정경이었으면 올 때에도 틀림없이 그런 정경일 것이고, 그가 갈 때 어떤 모습이었으면 올 때에도 그런 모습일 것이며, 그가 갈 때 어떤 이름이었으면 올 때에도 그 이름일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가 올 때는 가기 전과 다 른 점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이 성취될 때는 완전히 사람의 상상을 벗어났습니다. 엘리야가 올 때는 사람의 보기에 모든 것이 다 달라졌습니다. 그는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엘리사벳에게서 태어났습 니다. 그들의 먹고 입는 것도 다소 다른 점이 있었는데, 겉으로 보면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이었습니다. 형제자매님, 엘리야와 요한이 이렇게 큰 차이가 있었는데, 만약 우리도 당시에 현장 에 있다가 주님이 요한이 곧 엘리야이니라 고 하신 말씀을 듣
192 국도복음 설교특집 는다면 받아들이기 쉽겠습니까? 아마 어떤 형제자매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받아들이기 아주 쉽습니다. 그것은 요한에게 엘리야의 믿음과 심지가 구비되었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의 이런 논법이 정확할까요? 또 마태복음 11 장 14-15 절 을 자세히 읽어봅시다.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형제자매 님,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곳의 경문에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고 언급하였는데, 여기에 우리의 주님은 요 한에게 엘리야의 믿음과 심지가 구비되었다고 말씀하시지 않 고 아주 확실하게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고 말 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요한을 엘리야라고 한 것은 요한에게 엘리야의 믿음과 심지가 구비되었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요한 그 사람을 엘리야라고 말한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그러면 무 엇 때문에 예수님이 세례 요한을 엘리야라고 하셨을까요? 이 방면의 비밀에 관해서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고 사람은 전혀 모릅니다. 만일 하나님이 이 방면의 비밀을 풀어주시지 않으면 사람은 영원히 알 수 없습니다. 아래에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 께서 어떻게 이 비밀을 풀어주셨는지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 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생존은 영혼이 윤번으로 다시 태어나는 기초에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각 사람은 모두 그 영혼이 다시 태어날 때 사람의 육체적 생명이 있게 되는 것이다. 사람의 육체가 강생한 후이면, 이 생명이 시작하여 육체의 최대 한도 즉 영혼이 빠져 나가는 최후의 시각까지 지속된다. 부단히 순환하여 사람의 영혼이 왔다가 또 가고, 갔다가 또 오면서 이렇 게 온 인류의 생존을 유지하고 있다. 육체의 생명은 곧 사람의 영혼의 생명이며, 사람의 영혼으로 사람 육체의 존재를 지탱하
15 죽은 자의 부활 은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193 고 있다. 다시 말하면, 각 사람의 생명은 사람의 영혼에서 온 것 이지 육체의 원래 생명이 아니다. 이 세상에 온 사람은 모두 생( 生 )과 사( 死 )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더 많은 사람들은 생사 윤회의 과정을 거쳤는데, 살아 있는 사람은 머지않아 곧 죽을 것 이고 죽은 사람은 또 머지않아 돌아올 것이다. 이런 것은 모 두 하나님이 각 생명체를 위하여 안배한 생명 역정( 歷 程 )이다. 하지만, 이런 역정과 윤회는 바로 하나님이 사람으로 하여금 보 게 하려는 하나의 사실이다. 즉 하나님이 사람에게 베풀어준 생 명은 끊임없으며 육체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사람에게 생명을 베풀어주는 비 밀이고, 역시 생명은 본래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증거이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이 풀어주신 비밀에서 우리가 보 다시피, 사람의 생존은 영혼이 윤번으로 다시 태어나는 기초에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의 영혼이 사람 육체의 생명 을 지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육체가 죽은 후에 사람 의 영혼이 다시 태어나 세상에 오는데, 이렇게 왔다가 또 가고, 갔다가 또 오면서 온 인류의 생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 이 바로 하나님이 사람을 위하여 안배하신 생명 역정입니다. 비록 이 사실은 어느 누구나 상상할 수도 없고 이해하기도 어 려운 것이지만 하나님이 만물을 주재하시는 체현( 體 現 )과 실증 입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하면 우리는 깨달았을 것입니다. 위에서 우리가 논한 요한이 곧 엘리야라는 것은 요한에게 엘리 야의 믿음과 심지가 구비되었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엘리 야의 영혼이 이 땅에 와서 요한이 되었음을 가리키는 것입니 다. 다시 말해서, 엘리야의 영혼이 이미 이 땅에 다시 태어나
194 국도복음 설교특집 요한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요한을 엘리 야라고 하신 이유입니다. 사실, 마태복음 11 장 14-15 절에 주 님께서 영혼이 윤번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 비밀을 간접적으로 말씀하셨지만 당시의 사람들이 이 비밀을 깨닫지 못했을 뿐입 니다. 이것은 영계의 일이기 때문에 우리 속된 인간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께서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 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귀 있는 자는 들을지 어다 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말하면 아마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만일 이렇다면 불교에서 말하는 영혼이 환생한다는 것과 같지 않아요?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어찌 불교의 도리를 말할 수 있나요? 사실, 우리가 불교의 도리를 말하는 것이 아 니라 불교에서 영혼이 환생하는 이 논법을 모방한 것입니다. 불교의 많은 것들은 다 하나님의 역사를 모방한 것입니다. 예 컨대 향을 피우며, 제사를 드리며, 촛불을 켜는 등등 이런 것들 은 다 하나님이 일찍 하셨던 사역인데, 구약 성경에 일찍이 기 록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풀어주신 비밀 을 불교의 도리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풀어주신 비밀은 불교의 설법과 서로 별개의 일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마땅히 알아야 합니다. 형제자매님, 영혼이 윤번으로 다시 태어난다 는 이 방면의 진리를 더한층 깨닫기 위해 또 마태복음 12 장 32 절을 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형제자매님, 예수님은 성령을 거 역하는 자는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
15 죽은 자의 부활 은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195 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만약 사람이 성령을 모독하 면 육체는 죽을지라도 하나님이 그 사람의 영혼을 용서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설령 그가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났다 해도 하나 님께서 그를 사해주지 않으실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생각해보 십시오. 만약 영혼이 다시 태어나는 일이 없다면 주님께서 왜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 하셨을까요? 오는 세상이라고 한 이상, 다시 이 세상에 온다는 것이 아닙니까? 여기까지 교통하면 아마 어떤 사람은 이렇게 물을 것입니다. 그러면 죽은 자의 부활은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들 의 영혼이 또다시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가리켜 말한 건가 요? 형제자매님, 말세에 확실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많은 사람들의 영혼이 이미 다시 태어나 이 세상에 왔습니다. 하지 만 이것은 참으로 죽음에서 부활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말할까요? 이 문제에 관하여 계속해서 교통합 시다. 형제자매님, 죽은 자의 부활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깨 달으려면 우선 무엇이 죽은 사람 인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여기는 죽은 사람 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죽은 사람 이 같을 까요? 여기서 제가 두 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아담, 하와가 범 죄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영이 있는 산 사람이 었는데,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먹지 말아야 할 열매 를 먹은 후 죽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이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는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 이 볼 때는 그들이 먹은 날에 죽지도 않고 자녀를 낳아 기르며 몇백 년을 살았으나 하나님이 보실 때는 그들이 이미 죽었습니
196 국도복음 설교특집 다. 자! 또 두 번째 예를 봅시다. 여러분, 마태복음 8 장 21-22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 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 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형제자매님, 이 경문에 두 부류의 죽은 사람을 언급했습니다. 하나는 숨을 쉴 수 없는, 육 체가 죽은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숨을 쉬면서 걸어다니는 산 송장입니다. 다시 말해서, 비록 겉으로 볼 때는 여전히 숨을 쉬 고 말을 하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는 그들이 이미 죽은 것입니 다. 형제자매님, 위의 두 가지 예를 통하여 우리는 사람이 여기 는 죽은 사람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죽은 사람은 완전히 다르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전혀 우리의 상상에 부합되 지 않습니다. 그럼 예수님이 무엇 때문에 그 숨을 쉬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을 죽은 사람이라고 하셨을까요? 도대체 어떤 사 람이야말로 산 사람입니까? 이 방면의 비밀에 관하여 우리가 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풀어주셨는지 봅시다. 전능하 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안중에는 사람의 육체의 죽음이 진정한 죽음이 아니다. 나의 영을 그의 몸에서 회수한 후 이면 이 사람이 곧 죽게 된다. 그러므로 나는 사탄에게 패괴된 그 마귀(그 불신파와 모든 이방인)들을 모두 죽은 사람이라 한 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었는데, 후에 사탄의 패괴를 거쳐 사 람은 모두 패괴되어 죽은 사람이 되었다. 그러므로 네가 변화된 후에는 죽은 사람 과 다르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영을 점 활( 點 活 )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다시 소생케 한다. 사람의 영이 소생하면 사람은 살아난 것이다. 죽은 사람을 말하면, 바로 영이 없는 시체를 가리키는 것이고 영이 이미 죽은 사람을 가리키는
15 죽은 자의 부활 은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197 것이다. 사람의 영이 점활되면, 사람은 살아난 것이다. 이전에 언급한 거룩한 자란 바로 살아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고, 사탄 의 권세 아래에 있으면서도 사탄을 이긴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다. 본래 하나님이 만든 사람은 산 사람이었지만, 사탄의 패괴 로 인하여 사람이 사망 가운데서 살게 되었고 사탄의 권세 아래 에서 살게 되었다. 이리하여 사람은 영이 없는 죽은 사람으로 되었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로 되었으며 사탄의 도구로 되었 고 사탄의 포로로 되었다. 하나님이 만든 산 사람이 죽은 사람으 로 되었기에, 하나님은 증거를 잃게 되었고 그가 만든 유일하게 그의 생기가 있는 인류를 잃게 되었다. 하나님이 그의 증거를 탈 환하려 하고 그의 손으로 친히 만든, 사탄에게 노획된 사람을 탈 환하려면, 사람을 부활시켜 산 사람으로 되게 해야 하고 모든 사 람을 탈환하여 그의 빛 속에서 살게 해야 한다. 죽은 사람은 바 로 영이 없는 사람이고 극도로 마비된 사람이며 하나님을 대적 하는 사람이고 더욱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은 아예 하나님에 대하여 순복하려는 생각이 조금도 없으 며, 오직 패역과 대적만 있을 뿐 충심은 조금도 없다. 산 사람은 영이 소생한 사람이고, 하나님께 순복할 줄 아는 사람이며, 하나 님에 대하여 충심이 있는 사람이고, 진리가 있고 간증이 있는 사 람이다. 하나님의 집에서는 이러한 사람이라야 하나님이 기뻐하 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구원하는 사람은 살아날 수 있는 사람이 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볼 수 있는 사람이며, 하나님께 충 성할 수 있는 사람이고, 하나님을 기꺼이 찾고 구하는 사람이 며, 하나님 도성육신을 믿는 사람이고, 하나님의 나타남을 믿는 사람이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아주 분명 히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안중에는 사람 육체의 죽음이 진정한
198 국도복음 설교특집 죽음이 아니라 사람이 사탄에게 패괴된 후 사탄의 권세 아래에 살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에 대한 충심과 순복이 없고 사람 몸에서 사람 원래의 간증과 창현을 볼 수 없 는데, 이런 사람이 영이 없는 죽은 사람으로 된 것입니다. 그러 나 산 사람은 그와 다릅니다. 산 사람은 영이 소생한 사람인데,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영을 점활하여 사람이 살아나는 것입 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심판 형 벌을 받아들이고 성정이 변화된 후에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산 사람 은 하나님께 충성하고 순복하는 사람이며, 진리가 있고 간증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산 사람 입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말하면 우리는 죽은 자의 부활 에 대한 이 문제를 깨달았을 것입니다. 진정한 죽은 자의 부활 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의 영혼이 또 다시 태어나 이 세 상에 와서 하나님의 말세 역사의 발걸음을 따르고 하나님 말씀 의 심판 형벌을 받아들이고 영이 하나님의 말씀에 점활되어 최 종에 하나님의 간증, 창현, 영광이 가득한, 시초에 하나님이 사 람을 만드셨을 때의 거룩한 모양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것 이 비로소 참으로 죽음에서 부활한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오늘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깨달았을 것입니다. 죽은 자의 부활이 우리의 상상처럼 전에 죽은 사람들이 원래 형상을 지니고 무덤에서 걸어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단 지 사람의 상상이고 사람의 대뇌로 긁어모은 것이지 사실에 부 합되지 않습니다. 사실, 진정한 죽은 자의 부활 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의 영혼이 또 다시 태어나 이 세상에 와서 하 나님의 말세 역사의 발걸음을 따르고 하나님 말씀의 심판 형벌 을 받아들이고 영이 하나님의 말씀에 점활되어 최종에 하나님
15 죽은 자의 부활 은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199 의 간증, 창현, 영광이 가득한 시초의 거룩한 모양으로 회복되 는 것입니다. 이것이 비로소 참으로 죽음에서 부활한 것입니 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거절하는 그 사람들, 전능하 신 하나님의 말씀의 심판 형벌을 거절하는 그 사람들은 부활하 지 못한 사람입니다. 설령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났다 해도 역시 죽은 사람입니다. 보다시피, 우리의 상상은 영원히 진리가 아 니고, 우리의 관념과 조상의 유전은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사실 을 대표할 수도 없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의 관념을 버립시 다! 만약 자기의 관념을 버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 를 받아들인다면 놀랍게도 역대의 성도들이 이미 부활하였고 우리의 소망도 실현되었음을 발견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 은 이로 인하여 기뻐하고 감격해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우리 모두 죽은 자의 부활, 이 비밀을 깨닫고 하나님 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이고 하루빨리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 아와 참으로 부활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영광을 전 능하시고 유일하신 참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아멘! 16 끌려올라간다 는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주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방방곡곡에서 온 우리 형제자매들 이 또다시 한자리에 모여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진리를 함께 나 눌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끌려 올라간다,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해 교통하고자 합니
200 국도복음 설교특집 다. 끌려 올라간다 에 대해 말하면 모두들 아주 관심을 가집니 다. 그것은 진심으로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사람은 누 구나 주님이 재림하실 때 공중으로 끌려올라가 주님을 만나 어 린양의 잔치에 참석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 이 데살로니가전서 4 장 17 절에 말한 바와 같습니다.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 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러나 일부 형제자매들은 어 떤 사람이 주님이 이미 돌아오셨다고 전하는 말을 들었지만 우 리가 아직도 땅에 있고 공중으로 끌려올라가지 못한 것을 보고 는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일 수 없어하며, 주님이 재 림하실 때는 사람이 공중으로 끌려 올라가야 하는데 우리가 지금도 땅에 있으면 어찌 주님이 이미 돌아오셨다고 말할 수 있는가? 라고 여깁니다. 그러면 물어봅시다. 이런 터득이 정확 할까요? 끌려 올라간다 는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일까 요? 정말로 우리가 상상한 것처럼 공중으로 끌려올라가는 것 일까요? 자, 그럼 끌려올라간다 이 문제에 관하여 교통해봅 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교통을 이끌어주시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끌려올라간다, 이 문제에 관하여 온 종교계에 많은 논법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논법들 때문에 아주 큰 논 쟁도 생겼습니다. 어떤 사람은 재난 전에 끌려올라간다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재난 후에 끌려올라간다 하고, 어떤 사람은 한 번 끌려올라간다 하고, 어떤 사람은 여러 번 끌려올라간다 하 는데, 다 상응한 경문을 근거로 하여 자기의 논법이 정확하다 는 것을 실증합니다. 그럼, 도대체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누가 또 명확하게 말할 수 있습니까? 사실, 사람이 어떻게 해석하든 지 하나님이 이 사실을 이루시기 전에는 가히 말해서 다 사람
16 끌려올라간다 는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201 의 상상이지 실정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이 오셔서 이 일을 이루셔야만 사람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진정한 끌려 올라간다 는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일까요? 우리의 상 상처럼 공중으로 끌려올라가는 것일까요? 형제자매님, 이 문 제를 더 잘 깨닫기 위하여 우리 함께 회고해봅시다. 이 땅에 인 류가 있어서부터 하나님의 사역이 도대체 땅에서 행한 것인지 아니면 하늘에서 행한 것인지? 자, 우리 먼저 경문 한 곳을 봅 시다. 창세기 2 장 7-8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여 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형제자매님, 이 경문에서 우리는 태초에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또한 사람을 에덴동산에 두셨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초의 사람은 땅에서 생활한 것이지 하늘 에서 생활한 것이 아닙니다. 그럼, 여기에서 우리가 보다시피 하나님의 뜻은 사람을 땅에서 생활하게 하는 것이지 하늘에서 생활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범죄한 후 하나님은 사 람을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셨습니다. 그때부터 인류의 조상은 이 땅에서 범죄 후의 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형제자매님, 범죄한 후의 사람이 땅에서 생활한 이상, 하나님이 인류를 구 원하시는 사역도 당연히 땅에서 행하신 것입니다. 마치 율법시 대에 여호와 하나님이 하신 모든 사역은 다 땅에서 하신 것과 같습니다. 은혜시대에 이르러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어 하 신 구속 사역도 마찬가지로 땅에서 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서, 예수님도 우리에게 땅에서 그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가 르침을 준행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202 국도복음 설교특집 기도와 같습니다.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형제자매님, 여기에 나라가 임하시오며 라고 했는데, 임한다고 한 이상, 틀림없이 땅에 임 하는 것이지 하늘에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하여 주님께서 또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 가 땅에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 통행되는 것이지 우리를 하늘로 올라가게 하는 것이 아님을 볼 수 있습니다. 네, 이 방 면의 진리를 더한층 깨닫기 위하여 또 경문 두 곳을 봅시다. 먼 저 계시록 21 장 3 절을 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내가 들으 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 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 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또 계 시록 11 장 15 절 봅시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 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형 제자매님, 위의 두 곳 경문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이 땅에서 그의 나라(국도)를 세우시고 땅에서 사람과 함께 거하시며 세 상 나라가 우리 주 그리스도의 나라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 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도 최종에 역시 땅에서 이루어진 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만약 끌려올라간다 가 바로 하늘로 끌 려올라가는 것을 가리켜 말한다고 여긴다면 계시록 중의 이런 예언들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국도가 땅에 있는 이상, 우리가 여전히 하늘로 끌려올라가기를 추구한다면 하나님의 뜻과 배치되는 것이 아닙니까? 사실, 하 나님이 사람을 구원하시는 사역은 시작부터 끝까지 다 땅에서
16 끌려올라간다 는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203 하셨고 사람도 땅에서 생활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이 땅에서 통행되게 하려 하시는 것이지 우리를 공중으로 올라가 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최종 귀숙은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땅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 님이 정해놓으신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에 관 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주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발표하신 진리를 한 단락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인류가 안식에 들 어가는 것은 바로 전 인류가 하나님의 빛 속에서 살고 있고 하나 님의 축복 아래에서 살고 있으며, 사탄의 패괴가 없고 불의한 일 도 발생하지 않으며, 인류가 모두 하나님의 보살핌 아래에 살면 서 땅에서 정상적으로 생존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안식에 들어간다는 것은 인류가 구원받고 사탄이 훼멸되고 사람 몸에서의 하나님의 사역이 전부 끝나고 하나님이 사람 몸에 계 속 역사하지 않고 사람도 더는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살지 않는 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리하여, 하나님이 더는 바삐 보내 지 않고 사람도 더는 바삐 뛰어다니지 않으며, 하나님과 사람이 동시에 안식에 들어간다. 하나님이 원 위치에 복귀하고 사람도 다 각기 각자의 위치에 돌아가는데, 이것은 전체 경영이 끝난 후 의 하나님과 사람의 각자의 귀숙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귀숙 이 있고 사람은 사람의 갈 곳이 있다. 하나님은 안식 중에서 계 속 전 인류를 인솔하여 땅에서 생존하도록 하고, 사람은 하나님 의 빛 속에서 하늘 위의 유일한 참 하나님을 경배한다 사람 이 안식에 들어간다는 것은 사람이 다 진정한 피조물이 되어 땅 에서 하나님을 경배할뿐더러 인류의 정상적인 생활이 있고 더는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고 시초의 아담과
204 국도복음 설교특집 하와의 생활을 회복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과 사람이 다 안식에 들어간 각자의 생활과 각자의 귀숙이다. 사 탄을 패배시키는 것은 하나님이 사탄과 싸우는 필연적 추세이 다. 이리하여, 하나님이 경영 사역을 끝마친 후 안식에 들어가는 것과 사람이 철저히 구원을 받아 안식에 들어가는 것도 필연적 추세로 되는 것이다. 사람이 안식할 거처는 땅에 있고 하나님이 안식할 처소는 하늘에 있다. 사람은 안식 중에서 하나님을 경배 하면서 땅에서 생존하며, 하나님은 안식 중에서 존류한 인류를 인솔한다 하나님과 사람이 안식에 들어간 후에는 사탄이 더 는 존재하지 않고 그 악인들도 사탄과 마찬가지로 더는 존재하 지 않는다. 하나님과 사람이 안식에 들어가기 전에 땅에서 하나 님을 박해하던 그 악한 자들과 땅에서 패역을 행한 하나님의 그 원수들은 이미 훼멸되었는데 말세에서 오는 대재난에 훼멸된 것 이다. 그 악한 자들이 철저히 훼멸된 후에는 사람들 가운데 더는 사탄의 방해가 없으며, 인류는 그제야 철저히 구원받게 되고 하 나님의 사역은 그제야 철저히 끝나게 된다. 이것은 하나님과 사 람이 안식에 들어가는 전제이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 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경영 사역이 완성될 때 땅에서 하나님을 박해하던 그 악한 자들과 하나님을 거역하던 원수들 이 훼멸되는데 말세에서 오는 대재난에 훼멸되는 것이라고 아 주 명확히 알려주셨습니다. 그 후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안식 에 들어가는데, 하나님의 안식처는 하늘에 있고 사람의 안식처 는 여전히 땅에 있는 것입니다. 즉 땅에서 하늘에 있는 것과 같 은 생활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사람을 위 해 예비해놓으신 조화롭고 아름다운 생활이자 역시 하나님이 최종에 이루시려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하면
16 끌려올라간다 는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205 이제는 우리가 깨달았을 것입니다. 시초의 사람은 땅에서 생활 한 것이고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시는 사역도 땅에서 행한 것 이며 최종에 인류가 안식에 들어가도 여전히 땅에서 생활합니 다. 그런데 우리가 아직도 하늘로 들림받기를 추구할 수 있겠 습니까? 여기까지 교통하면, 어떤 형제자매는 아마 이렇게 물을 것입 니다. 그러면 구약의 에녹과 엘리야가 하늘로 끌려올라가지 않았나요? 이 일을 또 어떻게 해석하겠어요? 형제자매님, 에 녹과 엘리야에 대하여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경문 한 곳을 보면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요한복음 3 장 13 절에 예수님이 말 씀하시기를,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 간 자가 없느니라 형제자매님, 만약 에녹과 엘리야가 하늘로 끌려올라갔다면 예수님이 하신 이 말씀은 또 어떻게 해석하겠 습니까? 우리의 상상이 정확할까요 아니면 예수님의 말씀이 정확할까요? 예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에녹과 엘리야가 하늘 로 올라가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주님 은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 느니라 고 여기에 아주 확실하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여기 에서 우리는 에녹과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이제는 잘 아셨겠죠! 네, 여러분들이 끌려올라간다 이 방면의 진리를 더 잘 깨닫 도록 하기 위하여 또 경문 한 곳을 봅시다. 사도행전 8 장 39-40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 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 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형제자매님,
206 국도복음 설교특집 여러분들이 이 경문을 틀림없이 잘 아실 것입니다. 여기에서 진술한 것은 빌립이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전도한 일입니다. 이 내시가 주의 복음을 받아들이자 빌립이 그에게 세례를 베풀고 물에서 올라올 때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갔는데, 내시도 더 이상 그를 볼 수 없었습니다. 형제자매님, 만약 우리 사람의 상 상에 따른다면 빌립이 하나님의 영에 의해 이끌려간 이상, 틀 림없이 땅에 없을 것이고 반드시 하늘로 끌려올라갔을 것입니 다. 하지만 사실은 우리의 상상과 전혀 달랐습니다. 빌립은 하 늘로 끌려올라간 것이 아니라 각지에서 주의 복음을 전파하며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보 다시피, 끌려올라간다 는 우리의 상상처럼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거나 땅에서 하늘로 이끌려올라가는 것이 아니 고 우리의 상상처럼 순식간에 주님께 이끌려 하늘로 올라가 재 난을 피한 후에 다시 땅에 내려와 생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런 것은 다 사람의 상상이지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사실을 대표 하지 못합니다. 여기까지 얘기하면 우리는 깨달았을 것입니다. 끌려올라간다 는 사람의 대뇌 사유에 의하여 상상해낼 수 있 는 것이 아니고 글자 표면의 뜻에 따라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 닙니다. 이것은 영의 일이고 물질 세계의 일이 아니기 때문입 니다. 요한복음 3 장에 기록된 바와 같이 예수님이 니고데모에 게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들은 후 묻기를,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형제자매님, 여기서 우리는 니고데모가 영적 일 을 물질 세계의 일로 이해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받 아들이면 잘못된 것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끌려올라간다 이
16 끌려올라간다 는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207 문제에 대하여 우리는 상상에 의하거나 글자 표면의 뜻에 따라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까지 말하면, 아마 어떤 형제자매들이 물을 것입니다. 끌려올라가는 것이 우리의 상상처럼 공중에서 주님과 만나 는 것이 아닌 이상, 끌려올라간다 는 또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요? 좋습니다, 아래에 이 문제에 대해 교통합시다. 형 제자매님, 사실 진정한 끌려올라간다 는 영적 경계의 바뀜을 가리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고 하나님 앞으로 와서 하나님이 하신 더 새롭고 더 높은 사 역을 받아들일 수 있음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다. 예컨대 말세 의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이 오셔서 은혜시대를 끝마치고 국도 시대를 가져오셨는데, 이때 사람이 은혜시대에서 나와 전능하 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따르고 최종에 철저히 하나님께 정결 케 되고 구원에 이르러 아름다운 귀숙에 이끌려들어간다면 이 것이 바로 참으로 끌려올라가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이 방 면의 진리에 관해 우리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발표하 셨는지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끌려 올라간다 는 것은 사람이 상상한 대로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옮긴다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크게 틀린 것이다. 끌려 올라간 다 는 것을 가리키는 것은 내가 예정한 후에 또 택하는 이 일을 말하는 것이고, 예정하고 또 택한 모든 사람에 대하여 말한 것이 다. 이것은 사람의 관념에 가장 잘 부합되지 않는다. 무릇 나의 이후의 집에서 분깃이 있는 자는 다 나의 앞에 끌려 올라오 는 자이다. 이것은 아주 확실한 일이고 영구불변한 것이니 누구 도 논박할 수 없다. 이것은 사탄에 대한 반격이다. 무릇 내가 예 정한 자라면 나의 앞에 끌려 올라온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208 국도복음 설교특집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끌려올라간다 는 우리의 상상처럼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거나 땅에서 하늘로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예정된 후 또 선택받고 그분의 보좌 앞으로 돌아와 하나님 역사의 발걸음을 따르고 국도시대에 들어가 영원히 하나님 집에서 분깃이 있음 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오 셨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세의 새 사역을 받아들일 수 있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와서 하나님 말씀의 공급을 누릴 수 있다 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끌려올라간 것입니다. 형제 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하였는데 지금도 여전히 하늘로 끌려올 라가기를 추구하겠습니까? 만약 우리가 여전히 자기의 관념과 상상을 지키면서 하나님의 말세의 새 사역을 거부한다면 마지 막으로 하나님께 구원받는 기회를 잃을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오늘의 교통을 통하여 우리는 깨달았을 것입니 다. 끌려올라간다 는 우리가 상상한 구름 속으로 끌려올라가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라 하나님이 하신 더 새롭고 더 높은 사역을 받아들임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다. 즉 은혜시대에서 나와 하나님의 말세의 새 사 역을 받아들이고 국도시대에 들어가 하나님 말씀의 심판 형벌 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참으로 끌려올라간다 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지금도 우리가 여전히 자기의 상상 과 관념을 지키면서 공중으로 끌려올라가 주님을 만나기를 기다리겠습니까? 오늘날,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는 이미 대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각종각파에서 무릇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형제자매들은 대부분 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 끌려올라와 전능하신 하나님의 직접적인 인솔 아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16 끌려올라간다 는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209 마음껏 먹고 마시고 누리면서 새롭고 활기찬 영 안에서 살고 있는데, 더는 지난날의 간절한 소망이 아니고 더는 지난날의 연약함과 소극적이 아니라 완전히 자유의 경지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설마 이런 국도 생활을 누리고 싶지 않 단 말입니까? 우리 모두 이전의 상상과 관념을 버리고 이 천재 일우의 기회를 꼭 잡고 하나님 역사의 발걸음을 따라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와 참으로 계시록에 언급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이끌려온 남자아이 중의 일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매 형제자매들을 축복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17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논법은 성립되는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안녕하십니까! 하나님의 사랑으로 또 한자리에 모여 서로 하 나님의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교통하려고 하는 주제는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논법이 성립되는가 하는 것입 니다. 제가 무엇 때문에 이 주제를 교통하려고 할까요? 왜냐하 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이 중화 대륙에서 증거된 후부 터 많은 사람들이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상하고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아주 어 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경에 분명히 예수께 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 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 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고 기록되었고 또한 예수님도
210 국도복음 설교특집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라고 분부하셨는데, 이러면 하 나님이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심을 증명하지 않습니까? 왜 삼 위일체의 하나님 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까? 형제자매 님, 잘 생각해보십시오. 이런 인식이 정확할까요? 하나님이 정 말 삼위일체의 하나님 일까요? 좋습니다! 우리가 이 문제에 비추어 교통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교통을 이끌어주시기 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수년간 하나님을 믿은 우리는 줄곧 하나님이 삼 위일체의 하나님 이라고 여겨왔습니다. 사실, 하나님이 도대체 어떤 한 분의 하나님이신지 누구도 측량할 수 없습니다. 욥기 11 장 7 절에 말한 바와 같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 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완전히 알겠느냐 형제 자매님, 수년간 비록 많은 사람들이 성경 장절을 근거로 또는 물질 세계의 일을 가지고 예를 들면서 하나님이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라고 실증할지라도 사람이 어떻게 해석하든지 시종 명확히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세 위격이라 하자 니 또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지, 한 분의 하나님이라 하자니 성 경에 오히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이란 기록이 있는데, 이것 은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 까? 오늘날, 성경 해석가든지 아니면 설교자든지 다 삼위일체, 이 논법을 명확하게 해석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는 모든 사람 의 마음속에서 풀 수 없는 수수께끼로 되었습니다. 형제자매 님, 그럼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논법은 도대체 정확한 것일 까요 아니면 그릇된 것일까요? 이 문제를 분명히 깨달으려면 우선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논법이 도대체 어떻게 형성되었
17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논법은 성립되는가? 211 는지 알아야 합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알다시피 예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시기 전에는 삼위일체 라는 논법이 아예 없었 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후에 아 버지와 아들 이란 논법이 있었는데, 사람은 이 논법에 근거하 여 예수님 외에 하늘에 또 다른 한 분의 아버지 하나님이 계신 다고 여겼습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 후세 사람들이 또 여러 경문의 기록에 근거하여 삼위일체, 이런 단어를 추론 하고 상상해낸 것입니다. 이리하여 사람들은 하나님의 단일성 과 복수성에 대하여 서로 다른 견해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형제자매님, 관련 자료의 기록에 의하면 주후 300 여 년에 니 케아 종교회의에서 하나님의 단일성과 복수성에 대하여 한차 례 논쟁이 있었다가 나중에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논법을 확 립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이 논법이 전해내려왔는데, 오늘날 우리가 늘 말하는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논법이 바로 이렇게 형성된 것입니다. 여기까지 교통하면 우리는 깨달았을 것입니 다.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논법은 시초부터 있은 것이 아니 라 사람들이 아버지와 아들 이란 논법과 기타 경문의 기록에 근거하여 추론해낸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논법은 사람들이 아버 지와 아들 이란 논법에 근거하여 추론해낸 것인 이상, 이런 추 론이 정확할까요? 이 문제를 깨달으려면 우리는 예수님이 아 버지와 아들, 이 문제를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봅시다. 형제자 매님, 우리 먼저 경문 한 곳을 봅시다. 요한복음 14 장 8-10 절 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 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
212 국도복음 설교특집 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 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 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형제자매님, 이 경문에서 우리는 빌립이 하나 님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 께 하늘 위에 또 한 분의 아버지 하나님이 계신 줄로 여겼습니 다. 그러므로 그가 주님께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주님은 그의 잘못을 바로잡아주시면서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시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예수님의 응답에서 아버지가 곧 아들이시고 아들이 곧 아버지이시며 아버지와 아들 은 원래 하나이시고 한 분의 하 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의 이전 생각에 따라 예 수님께 하늘 위에 또 한 분의 아버지 하나님이 계신다고 여긴 다면, 빌립과 똑같은 잘못을 범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우 리는 아버지와 아들 이란 논법이 있다 해서 하나님이 삼위일 체의 하나님 이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논법 은 그릇된 것입니다. 여기까지 교통하면, 어떤 형제자매는 아 마 물을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 이 원래 하나인 이상, 예수 님은 무엇 때문에 기도할 때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 라고 하셨나요? 형제자매님, 이 문제에 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 서 아주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한 단락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가 당시에 기도할 때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칭한 것은 다만 하나의 피조된 사람의 각도에 서서 호칭한 것이다. 다
17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논법은 성립되는가? 213 만 하나님의 영이 하나의 보통 정상인 사람을 입었기에 하나의 피조물의 외각이 있게 되었을 뿐이다. 비록 그의 안은 하나님의 영이라 하더라도 그의 외모는 여전히 하나의 정상 사람이다. 즉 모든 사람이 말하는, 예수 자신이 말한 것을 포함한 인자 로 된 것이다. 인자라고 한 이상, 하나의 보통 정상인 사람의 가정에 서 출생한 사람이다(남자든 여자든, 어쨌든 다 사람의 외각이 다). 그러므로 예수가 아버지라고 칭한 것은 너희들이 시초에 하 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칭한 것과 같으며, 하나의 피조된 사람의 각도에 서서 호칭한 것이다. 너희들은 아직도 예수가 너 희에게 외우라고 가르친 주기도문을 기억하고 있는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그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이렇게 하 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호칭하게 하였다. 그도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칭한 이상, 그는 너희들과 평등한 지위의 각도에 서서 하늘 위의 하나님을 호칭한 것이다. 너희들이 이렇 게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호칭한 이상, 예수는 자신을 너희들과 지위가 평등한, 하나님이 땅에서 선택한 하나의 사람 으로(즉 하나님의 아들) 여긴 것이다. 너희들이 만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칭한다면, 너희들도 피조물이기 때문이 아닌가? 예 수가 땅에서 권세가 얼마나 컸든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에는 여전히 성령(즉 하나님)의 지배를 받는 인자였고 땅의 피조 물 중 하나에 속하였다. 그가 사역을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칭하였는데, 이것은 다만 그의 비미와 순복일 뿐이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즉 하늘 위의 영)을 이렇게 호칭하였다 하여 결코 그를 하늘 위의 하나님의 영의 아 들이라고 증명할 수는 없다. 다만 선 각도가 다른 것이지 위격이 다른 것은 아니다. 위격이라는 이러한 그릇된 이치는 전혀 없
214 국도복음 설교특집 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에는 육신의 제한을 받는 인자 여서 영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는 다만 피조물의 각도에 서서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찾고 구하였다. 마 치 그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세 번 기도와 같다.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십자가에 오르기 전에, 그는 다만 유대인의 왕이고 인자이고 그리스도였을 뿐 영광의 몸은 아니었다. 그러므로 그는 피조물의 각도에 서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칭해야 하였다. 이렇다고 해서 너는 무릇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칭하는 자라면 성자라고 말할 수 없다. 그러면 예수 가 너희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친 후로부터 너희들도 성자 로 되 지 않았겠는가? 만일 너희들이 아직도 불복한다면 너희들이 말 해 봐라, 너희들이 호칭하는 아버지 는 누구를 가리키는가? 만 일 예수를 가리킨다면 예수의 아버지 는 또 너희들의 누구인 가? 예수가 떠난 후로는 아버지와 아들이란 논법이 더는 없었 다. 이 논법은 다만 예수가 말씀이 육신 된 몇 년간에만 적응되 었을 뿐, 그 외는 너희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칭할 때 조물주 와 피조물간의 관계인 것이다. 어느 때든 성부ㆍ성자ㆍ성령 삼 위일체란 논법은 있을 수 없다. 이것은 천고에 보기 드문 그릇된 이치이며, 존재하지 않는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당시에 기 도할 때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칭하신 것은 다만 하 나의 피조된 사람의 각도에 서서 호칭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분이 하늘 위의 하나님 영의 아들이라고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오르시기 전에는 다만 인자이고 그리스도이지 영광의 몸이 아니었습니 다. 그러므로 그분이 피조물의 각도에 서서 하늘 위의 하나님
17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논법은 성립되는가? 215 을 아버지라고 칭하셨는데, 이것은 다만 그분의 낮춤과 순복입 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또 알아야 합니다. 아버지와 아들, 이 논법은 단지 예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된 몇 년 동안만 적응 되었을 뿐 예수님이 가신 후 다시는 아버지와 아들 이란 논법 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 이란 논법이 있다 해서 하나님이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라고 여겨서는 안 됩니다. 이런 여김은 그릇된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런 논법이 부정확하다 는 것을 더 잘 깨닫기 위하여 또 다른 한가지 각도로부터 교통 해봅시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님의 종 모세는 직접 여호와의 뒷모습을 본 적이 있고 직접 여호와의 말씀을 들은 적이 있지만 전혀 하나님이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라고 말한 적이 없고 더욱이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그들을 이끌고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건너게 했다는 이런 말을 한 적도 없습 니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그 옛 성도 선지자들, 예컨대 다 윗, 사무엘, 욥, 에스겔, 다니엘 등등 그들도 하나님이 삼위일 체의 하나님 이라고 언급한 적이 없었습니다. 은혜시대에 예수 님을 따랐던 제자들과 사도들, 예컨대 베드로, 요한, 야곱, 바 울, 그들도 하나님이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라고 말한 적이 없 었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서 우리는 율법시대부터 은혜시대 까지 옛 성도나 선지자든 아니면 예수님의 제자든 누구나 하나 님이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라고 말한 적이 없음을 알 수 있습 니다. 이로부터 보다시피,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논법은 전 혀 성립되지 않습니다. 형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를 더 잘 깨 닫기 위하여 우리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몇 단락 봅 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누가 삼위
216 국도복음 설교특집 일체의 하나님이 확실히 존재한다고 말한다면, 네가 도대체 무 엇이 삼위일체인가를 해석하여라. 무엇이 성부인가? 무엇을 성 자라 하는가? 무엇을 성령이라 하는가? 성부가 바로 여호와인 가? 성자가 바로 예수인가? 성령은 또한 무엇인가? 아버지는 영 이 아닌가? 아들의 실질도 영이 아닌가? 예수가 한 사역이 바로 성령이 한 것이 아닌가? 당시에 여호와가 한 사역도 예수와 같 은 한 분의 영이 한 것이 아닌가? 하나님에게 몇 분의 영이 있을 수 있는가? 만일 너의 논법대로 성부ㆍ성자ㆍ성령이 삼위일체 라면, 바로 세 분의 영인 것이다. 세 분의 영이면 세 분의 하나 님인데, 그러면 유일한 참 하나님이 아니다. 이러한 하나님이 그래 하나님의 고유한 실질일 수 있겠는가? 네가 하나님이 한 분밖에 없다고 시인하는데, 그에게 어찌 아들이 있고 또 아버지 가 있을 수 있겠는가? 이것은 모두 너의 관념이 아닌가? 하나님 은 오직 한 분이고 하나님의 위격도 오직 하나이며 하나님의 영 은 오직 한 분이다. 마치 성경에 기록된 성령이 하나이고 하나 님도 하나이라 는 것과 같다. 네가 말한 성부와 성자 그들이 존 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어쨌든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다. 뿐만 아니라 너희들이 여기는 성부ㆍ성자ㆍ성령의 실질도 다 성령의 실질이다. 그렇다고 하면 하나님은 바로 한 분의 영인 것이다. 하지만 그는 말씀이 육신 되어 사람들 가운데 살 수도 있고 만유 위에 초월할 수도 있다. 그의 영은 만유를 포함한 영이고 역시 무소부재인 영이다. 그는 육신에 있을 수 있고 동시에 전 우주 아래위에도 있을 수 있다. 사람이 모두 하나님을 유일한 참 하나 님이라고 하는 이상, 다만 한 분의 하나님이니 누구도 함부로 나 누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다만 한 분의 영이고 단지 하나의 위격뿐인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이다. 네가 말하는 성부ㆍ
17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논법은 성립되는가? 217 성자ㆍ성령에 따르면, 세 분의 하나님이 아닌가? 성령이 다르고 성자도 다르고 성부도 다른바, 그들의 위격이 각기 다를뿐더러 실질도 다른데, 어찌 한 분 하나님의 각 부분일 수 있겠는가? 성 령이 영인 이것은 사람이 깨닫기 쉽다. 이렇다면, 성부는 더욱 영인 것이다. 그는 인간 세상에 내려온 적이 없고 말씀이 육신 된 적도 없는데, 바로 사람 마음속의 여호와 하나님이라면 그도 필연코 영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의 이 영은 성령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인가? 아니면 아버지의 영과 성 령의 관계인가? 그들 두 영의 실질은 같은가? 아니면 아버지가 성령을 사용하여 도구로 삼은 것인가?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는 가? 성자와 성령은 또 무슨 관계인가? 영과 영의 관계인가 아니 면 사람과 영의 관계인가? 이것은 모두 해석할 수 없는 일이다! 만일 그들이 한 분의 영이라면 세 위격이란 말이 없다. 왜냐하면 그들이 소유한 것은 한 분의 영이기 때문이다. 만일 그들의 위격 이 서로 다르다면, 그들의 영이 강약이 있기에 한 분의 영이라 는 것은 아예 불가능하다. 성부ㆍ성자ㆍ성령이란 이 논법은 가 장 그릇된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하나님을 나누는 것이다. 세 토막으로 잘려진 하나님에게 각자 자기의 지위가 있게 되고 각 자 자기의 영이 있게 되는데, 그래 한 분의 영일 수 있겠는가, 그래 한 분의 하나님일 수 있겠는가? 네가 말해 봐라, 천지만물 을 창조한 것은 성부가 창조한 것인가? 성자가 창조한 것인가? 아니면 성령이 창조한 것인가? 어떤 사람은 그들이 함께 창조하 였다고 말한다. 그러면 인류를 구속한 것은 성령이 구속한 것인 가? 성자가 구속한 것인가? 아니면 성부가 구속한 것인가? 어떤 사람은 성자가 인류를 구속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성자의 실질은 또 누구인가? 하나님의 영이 말씀으로 된 육신이 아닌
218 국도복음 설교특집 가? 육신이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칭한 것은 하나의 피조된 사람의 각도에 서서 말한 것이다. 너는 예수가 성령으로 잉태되었음을 모르는가? 그의 안은 성령이다. 네가 어떻게 말하 든지, 그는 여전히 하늘 위의 하나님과 한 분이다. 왜냐하면 그 는 하나님의 영이 말씀으로 된 육신이기 때문이다. 그 무슨 성자 라는 논법이 아예 없다. 모두 한 분의 영이 한 사역이고 모두 하 나님 자신이 한 사역이며, 역시 하나님의 영이 한 사역이다. 하 나님의 영은 누구인가? 바로 성령이 아닌가? 예수 몸에서 역사 한 것은 성령이 아닌가? 만일 성령(즉 하나님의 영)이 역사한 것 이 아니라면, 그가 한 사역이 하나님 자신을 대표할 수 있겠는 가? 어떤 사람들은 또 성부는 성부이고 성자는 성자이며 성 령은 성령인데, 최종에 그분들은 하나로 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면 너는 어떻게 그들을 합일시키겠는가? 성부 와 성령은 어떻게 합일시켜야 하는가? 만일 원래 둘이라면, 어 떻게 합치든지 여전히 두 부분이 아닌가? 합친다고 하면, 다른 두 부분이 함께 모여 하나의 통일체로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러 나 그들이 통일체로 되기 전에는 두 부분이 아닌가? 영이 한 분 이면 한 분의 실질이니, 두 분의 영을 한 분으로 합칠 수 없다. 영은 물질적 물건이 아니며, 물질 세계의 물건과 같지 않다. 사 람은 성부가 한 분의 영이고 성자가 한 분의 영이고 성령이 또 한 분의 영이며, 연후에 세 분의 영이 세 컵의 물처럼 하나의 통 일체로 합쳐진다면 하나로 되지 않겠는가? 라고 여긴다. 이것은 그릇된 해석법이다! 이것은 하나님을 나누는 것이 아닌가? 성 부ㆍ성자ㆍ성령이 어찌 합일될 수 있겠는가? 그들은 성질이 다 른 세 부분이 아닌가? 또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그 분의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라
17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논법은 성립되는가? 219 고 말한다. 예수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요 하나님이 기뻐 하는 자라 는 것은 당연히 하나님 자신이 말씀한 것이다. 그것 은 하나님이 스스로 자신의 증거를 한 것인데, 다만 다른 한 각 도에 서서 그 자신을 증거한 것이고 하늘에서 영의 각도에 서서 그가 말씀으로 된 육신을 증거한 것에 불과하다. 예수는 그가 말 씀으로 된 육신이지 하늘에 있는 그의 아들이 아니다. 너는 아는 가? 예수가 아버지가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느니 라 고 말한 것은 본래 한 분의 영임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말 씀이 육신 된 것으로 인하여 하늘 아래위로 분할된 것이 아닌 가? 사실 여전히 하나이다. 어쨌든 하나님이 스스로 자신의 증 거를 한 것이다. 당시에 사람들이 본 것은 성령이 비둘기같이 예수의 몸에 임한 것인데, 예수 자신이 전적으로 사용하는 영이 아니라 성령이다. 그렇다면 예수의 영이 그래 성령과 분리될 수 있겠는가? 만일 예수는 예수이고 성자이며 성령은 성령이라면, 어찌 하나일 수 있겠는가? 이러면 사역을 할 수가 없었을 것이 다. 예수 안의 영과 하늘 위의 영과 여호와의 영은 모두 하나인 데, 성령이라고도 하고 하나님의 영이라고도 하며 일곱 배로 강 화된 영이자 만유를 포함한 영이라고도 한다. 오직 하나님의 영 만이 많고 많은 사역을 할 수 있다. 그는 창세할 수 있고 홍수로 세상을 멸할 수 있으며, 전 인류를 구속할 수도 있고 더욱이 전 인류를 정복할 수 있고 전 인류를 멸할 수도 있다. 이 사역은 모 두 하나님 자신이 하는 사역이지 어느 한 위격의 하나님이 대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의 영을 여호와라고 할 수 있고 예수 라고 할 수 있으며 전능자라고도 할 수 있다. 주이고 그리스도 이면, 인자로도 될 수 있다. 그는 하늘에도 있고 땅에도 있으며, 우주들 위에도 있고 만인 중에도 있는데, 하늘 위ㆍ땅 위의 유일
220 국도복음 설교특집 한 주관자이다! 창세부터 오늘까지, 이 사역은 하나님의 영이 스 스로 한 것이다. 하늘 위에서의 사역이든지 아니면 육신 중에서 의 사역이든지 다 그의 고유한 영이 한 것이다. 하늘 위의 피조 물이든지 땅 위의 피조물이든지 다 그의 전능한 손에 장악되어 있으며, 모두 하나님 자신의 사역이니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 하늘 위에서 영이라 해도 그는 하나님 자신이고, 사람들 가운데 서 그가 육신이라 해도 여전히 하나님 자신이다. 비록 그의 이름 이 아주 많을지라도, 어쨌든 그 자신이며, 모두 그의 영의 직접 적인 발표이다. 십자가에 올라 전 인류를 구속한 것은 그의 영의 직접적인 역사이며, 말세에 각국 각방( 各 方 )에 효유하는 것도 역 시 그의 영의 직접적인 역사이다. 언제든지, 하나님은 다만 홀로 하나인 전능한 참 하나님이라 칭하고 만유를 포함한 하나님 자 신이라 칭할 뿐, 위격은 전혀 존재하지 않고 성부ㆍ성자ㆍ성령 이란 논법은 더욱 존재하지 않는다! 하늘 위와 땅 위에는 오직 한 분의 하나님밖에 없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 씀을 통하여 우리는 명확히 인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위격은 오직 하나인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다시 말해 서,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고 하나님의 영도 오직 한 분이십 니다. 하나님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시니 전혀 위격의 구분이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말한 성부ㆍ성자ㆍ성령 삼위일체 에 따른다면 세 위격입니다. 세 위격이면 바로 세 분의 하나님인 데, 이러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부ㆍ 성자ㆍ성령 삼위일체, 이런 논법은 그릇된 것이고 아예 성립 되지 않습니다. 형제자매님, 오늘의 교통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이 유일하 신 참 하나님이시니 전혀 위격의 구분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17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논법은 성립되는가? 221 당시에 하늘 위의 영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칭하신 것은 하나님이 영의 각도에 서서 말씀으로 된 육신을 증거하신 것이고 하나님이 스스로 자신을 증거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 수님이 하늘 위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칭하신 것은 피조물의 각도에 서서 호칭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분이 하늘 위 의 하나님 영의 아들이라고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다시 말해 서,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고 하나님의 영도 오직 한 분이신 데, 하나님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부ㆍ성 자ㆍ성령 삼위일체, 이런 논법은 그릇된 것이고 아예 성립되 지 않습니다. 형제자매님, 창세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은 많고 많은 사역을 하셨지만 이런 사역은 모두 한 분의 하나님이 하 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세하실 수도 있고 홍수로 세상을 멸 하실 수도 있으며 전 인류를 구속하실 수도 있고 더욱이 전 인 류를 정복하고 구원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와로 불 릴 수 있고 예수로 불릴 수도 있으며 전능자로 불릴 수도 있습 니다. 그분은 하늘에도 계시고 땅에도 계시며 전 우주 위에도 계시고 만인 중에서도 다니십니다. 하늘 위나 땅 위에 오직 한 분의 하나님이십니다. 언제든지 하나님은 오직 전능하시고 유 일하신 참 하나님으로 불릴 수밖에 없습니다! 형제자매님, 현 재 아직도 삼위일체의 하나님, 이 그릇된 논법을 주장하실 것 입니까? 아직도 이로 인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거부하실 것입니까? 형제자매님, 우리가 빨리 자기의 관념을 버리고 하나님의 현시 역사의 발걸음을 따라 태고부터 영원까 지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알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교통을 축 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222 국도복음 설교특집 18 미혹될까봐 감히 도를 듣지 못하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주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로 우리가 운이 좋게 오늘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만일 하나님이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받쳐주지 않으셨다면 우 리가 어디로 떠돌아다닐지, 어떤 곤경에 처할지 모릅니다. 이 방면에 하나님께서 많은 긍휼을 베풀어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이후의 영적 노정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의 발자취를 바짝 따라갈 수 있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형제자 매님, 오늘 교통하고자 하는 주제는 미혹될까봐 감히 도를 듣 지 못하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제가 무엇 때문에 이런 주제에 관해 교통하려고 할까요? 왜냐하면 우리가 간절히 바라던 주님께서 이미 은밀히 우리 가운데 강림 하셨는데, 어떤 형제자매들은 이 소식을 들었을 때 경에 언급 된,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들이 일어나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는 말이 생각나서 미혹될까봐 감히 도를 들 으러 나가지 못하고 심지어 어떤 형제자매들은 참인지 거짓인 지 분별하지도 않고 일률로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 님, 자세히 생각해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실행 방 법이 정확할까요? 너무 극단적이 아닐까요? 만약 참 하나님이 진리를 가지고 오셨는데도 우리가 듣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문 밖으로 거절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우리의 믿음도 헛수고로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18 미혹될까봐 18 미혹될까봐 감히 도를 감히 어떻게 듣지 못하는데 해결해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하는가? 223 우리의 마음을 깨우쳐주셔서 우리에게 정확한 실행법이 있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래에 미혹될까봐 감히 도를 듣지 못 하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에 대해 교통해봅시다. 형제자매님,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인 하여 우리가 미혹되어 잘못된 길에 빠질까봐 방비하는 마음이 있는 것은 정상입니다. 저는 이러한 염려가 있는 사람을 정말 이해합니다. 하지만 만일 우리가 지나치게 소심하다가 극단적 으로 나아가 참 도까지 거절한다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해야만 좌로나 우로나 치 우치지 않고 한길로 행할 수 있고 참 도를 찾고 구함에 있어서 극단적으로 나아가지 않을 수 있을까요? 형제자매님, 첫째, 우 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없애야 합니다. 둘 째, 우리는 참 도와 거짓 도를 분별하는 원칙을 장악해야 합니 다. 셋째, 우리는 설교 내용이 진리에 부합되는가의 여부를 실 제적으로 가서 들어보아야 합니다. 넷째, 참 도를 찾고 구하는 데에 구비해야 할 조건을 알아야 합니다. 형제자매님, 사실 우 리가 4 가지 방면의 진리만 구비하면 미혹될까 두려워하지 않 고 참 도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자, 이 몇 가지 방면의 진리에 대해 교통합시다. 형제자매님, 먼저 첫 번째 방면에 대해 교통합시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없애야 합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우리의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분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또한 만물을 주관하십니다. 세계 만유는 다 그분의 수중에 있고 사탄도 그분의 발 아래에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한 분의 하나님을 따르는데 뭐가 두렵습니까? 우리가 하나님 에 대해 믿음만 있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강하고 담대한 마
224 국도복음 설교특집 음을 주실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알려주신 바와 같습니다. 너희 마음을 나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소문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사도 바울도 전에 디모데후서 1 장 7 절에 말하기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사실, 요한도 요한 1 서 4 장 18 절에 이와 비슷한 말 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형제자매님, 우리는 이 몇 곳의 경문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말고 무서워하는 마음을 갖지 말고 마땅히 강하고 담대해야 한 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요한이 말하기를,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요한이 한 이 말의 뜻은 사람이 두려워하면 형 벌 속에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탄의 방해로 인한 것 이고 사랑이 없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만약 사랑이 있으면 두 려움도 없고 담대하게 자기와 서로 다르게 터득하는 사람과 교 제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오기 때문에 하나님 께로부터 온 것이면 두려움이 없습니다. 무서워하고 두려워하 는 것은 사탄에게서 오기 때문에 사탄에게서 오는 것이라야 두 려움이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잘 아는 사울과 같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에게 버림받은 후 하나님의 영이 그의 몸에 함께하 시지 않자 악마의 방해를 받았습니다. 그는 블레셋 사람 골리 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향해 진영 앞에서 욕설을 퍼붓자 두려워 서 감히 맞받아 싸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어떻게 했 습니까?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하나님의
18 미혹될까봐 18 미혹될까봐 감히 도를 감히 어떻게 듣지 못하는데 해결해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하는가? 225 함께하심이 있었고 하나님의 능력이 따랐기 때문에 그는 강하 고 담대하게 골리앗과 싸워 이겼습니다. 형제자매님, 오늘 하 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만 의지 하고 하나님에 대해 믿음만 있으면 성령의 함께하심이 있고 성 령의 역사가 우리 몸에 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전하는 것 이 무엇이든지, 우리가 터득하는 것과 같든지 다르든지 우리는 담대하게 교통하고 담대하게 상대방과 왕래하며 두려워할 것 이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고 성령 역 사를 잃는다면 두려움 속에서 살게 될 것이고 감히 도를 들으 러 나가지도 못합니다. 도를 들으러 나간다고 하면 미혹될까 두려워하는데, 이것은 사탄의 방해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 어 초래된 것이 아닙니까? 형제자매님,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 님은 우리를 두려워하게 하시지 않고 강하고 담대하게 하십니 다. 만약 우리가 무섭고 두려워 참 도를 저버린다면 사탄의 간 계에 빠지고 또 하나님의 원수가 됩니다. 이런 사람은 최종에 불못에서 불사름당할 대상입니다. 계시록 21 장 8 절에 말한 바와 같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 과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 니라 형제자매님, 우리가 만약 미혹될까봐 참 도를 듣지도 않 고 믿지도 않는다면 우리의 결말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설마 불못에서 불사름당할 대상 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형제자매님, 저는 이런 끝 장을 보기를 원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 므로 우리는 어느 정도 분별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릇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은 모두 사탄에게서 오는 것이고 사탄이 우리에게 주는 생각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반드시 사탄의
226 국도복음 설교특집 간계가 바로 사람을 가로막아 도를 듣지 못하게 하고 참 도를 전하는 사람과 접촉하지 못하게 하는 것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사탄은 사람이 일단 알아듣고 참 도를 알면 그것의 간계를 간 파하고 그것을 저버릴까 두려워 방해하고 가로막아 우리로 하 여금 하나님의 도를 듣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계시록에는 하나님이 여러 번 사람에게 경계하여 말씀하시기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형제자매 님, 여기서 우리가 보다시피 하나님은 사람들로 도를 듣게 하 시지만 사탄은 사람을 방해하여 도를 듣지 못하게 하고, 하나 님은 그의 도로 사람을 구원하시지만 사탄은 도를 듣지 못하게 가로막아 사람을 해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은 사탄의 간계이고 참 도를 받아들이는 것을 가로막는 장애물임 을 파악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탄의 이 간계를 간파하고 하나님 을 의지하여 강하고 담대하며 하나님에 대해 믿음이 있어야 합 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는 미혹될까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도 를 들으러 나갈 수 있으며 더욱 참 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위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두려운 마음 을 없애야 한다고 교통했습니다. 계속하여 두 번째 방면 즉 어 떻게 참 도와 거짓 도를 분별하는 원칙을 장악할 것인가에 대 해 교통합시다. 이 문제를 교통하기 전, 한가지 예를 들겠습니 다. 어떤 사람이 진짜 돈과 가짜 돈을 분별할 줄 몰라서 새 돈 이 처음 유통될 때 새 돈도 가짜가 있을까봐 감히 사용하지 못 합니다. 후에 누군가 그에게 진짜 돈과 가짜 돈을 분별하는 비 결을 알려주었는데, 비결을 장악한 후에는 더 이상 가짜 돈을 받을까 걱정하지 않고 담대하게 새 돈을 사용했습니다. 형제자 매님, 오늘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참 도와 거짓 도를 분별하는
18 미혹될까봐 18 미혹될까봐 감히 도를 감히 어떻게 듣지 못하는데 해결해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하는가? 227 원칙을 장악해야만 무엇이 참 도이고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 지, 어떤 것들이 거짓 도이고 사탄에게서 온 것인지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만 미혹될까 두려워하지 않고 참 도 도 얻을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그럼 우리는 무엇에 근거하 여 참 도인가를 가늠할 수 있을까요? 참 도를 분별하는 원칙은 또 무엇일까요?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말씀에서 우리에게 분명히 알려주었습니다. 전능하 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인식하는 것 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너 자신이 반드시 추구 표준이 있어야 하고 추구 목표가 있어야 하며, 어떻게 참 도를 찾고 구해야 하 는지를 알아야 하고, 도대체 참 도인지 아닌지, 하나님의 사역인 지 아닌지를 어떻게 가늠해야 하는가를 알아야 한다. 참 도를 찾고 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무엇인가? 그것은 도대체 성 령 사역이 있는가 없는가를 보아야 하고, 이런 말씀에 진리의 발 표가 있는가 없는가를 보아야 하며, 누구를 증거한 것이고 너에 게 무엇을 가져다줄 수 있는가를 보아야 한다. 참 도와 거짓 도 를 분별함에 있어서는 몇 방면의 상식을 구비해야 한다. 가장 기 본적인 상식은 바로 성령의 역사가 있는가 없는가를 보는 것이 다. 왜냐하면 사람이 하나님의 실질을 믿는 것은 사실 하나님의 영을 믿는 것이고, 설사 말씀으로 된 육신을 믿는다 해도 이 육 신이 하나님 영의 화신이기 때문이고, 즉 이렇게 믿는 것도 여전 히 영을 믿는 것이기 때문이다. 영과 육신은 비록 구별이 있지 만, 이 육신은 영으로부터 온 것이고 말씀으로 된 것이다. 그래 서 사람이 믿는 것도 여전히 하나님의 고유한 실질이다. 그러므 로 참 도인가 아닌가를 구별하는 데는 우선 성령 사역이 있는가 를 보아야 하고, 그다음으로는 이 도에 진리가 있는가 없는가를
228 국도복음 설교특집 보는 것이다. 진리란 바로 정상 인성의 생명 성정이고 역시 하 나님이 시초에 사람을 만들 때 사람에게 요구한 것이며, 즉 모든 정상 인성(인성 이지, 견식, 지혜, 사람됨의 상식을 포괄함)이 다. 즉 이 도가 사람을 정상적인 인성 생활로 이끌어들어갈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보는 것이고, 그의 말씀한 진리가 정상 인성의 실제에 따라 요구한 것인가 아닌가를 보는 것이고, 이 진리가 현 실적인 것인가 아닌가, 실제적인 것인가 아닌가, 가장 적시적인 것인가 아닌가를 보는 것이다. 만일 진리가 있다면 사람을 정상 적이고 실제적인 경력으로 이끌어들어갈 수 있고, 또한 사람이 갈수록 정상적이 되며, 사람의 인성 이지( 理 智 )가 갈수록 완전해 지고, 사람의 육체 생활과 영적 생활이 갈수록 법칙이 있게 되 며, 사람의 희로애락이 갈수록 정상적이 된다. 이것은 그다음의 한 조목이다. 그리고 또 한 조목은 바로 사람이 하나님에 대하 여 더욱더 인식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고, 이러한 역사와 진 리를 경력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불러일으켜 사 람과 하나님의 관계를 갈수록 가까워지게 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다. 이것으로 참 도인가 아닌가를 가늠할 수 있다. 가 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이 도가 현실적인 것인가 아닌가, 비초자 연한 것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고, 사람의 생명 공급으로 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다. 이 몇 조목을 구비하면 이 도가 참 도인가 아닌가를 단정할 수 있다. 성령의 사역이라면 사람 은 더욱더 정상적이 되고 또한 인성이 더욱더 정상적이 되며, 사 람은 사탄의 패괴 성정에 대하여, 사람의 본질에 대하여 더욱더 인식이 있게 되고 진리에 대하여 더욱더 간절히 사모하게 된다. 즉 사람의 생명이 더욱더 진보가 있을 수 있고 사람의 패괴 성정 이 더욱더 변화가 있을 수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사람의 생
18 미혹될까봐 18 미혹될까봐 감히 도를 감히 어떻게 듣지 못하는데 해결해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하는가? 229 명으로 된 원뜻이다. 만일 이 도가 사람의 본질의 것을 폭로해 낼 수 없고, 사람의 성정을 변화시킬 수도 없고, 더욱이 사람을 하나님 앞으로 이끌어올 수 없고,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에 대 하여 진실한 인식이 있게 할 수 없고, 심지어 인성이 갈수록 낮 아지게 하고, 이지가 갈수록 비정상이 되게 한다면, 이 도는 참 도가 아니라 혹시 악령의 역사일 것이고 혹시 낡은 도일 것이다. 어쨌든 성령의 현실 역사는 아니다. 너희들은 이렇게 여러 해 동 안 하나님을 믿었어도, 참 도와 거짓 도를 분별하는 원칙과 참 도를 찾고 구하는 이런 원칙에 대하여 전혀 모른다. 심지어 다수 의 사람들은 이 일에 대하여 듣지도 묻지도 않고 다만 무리를 따 르고 맞장구를 치는데, 이를 어찌 참 도를 찾고 구하는 사람이라 하겠는가? 이러한 사람이 또 어찌 참 도를 찾을 수 있겠는가? 네 가 관건적인 몇 가지를 장악하게 되면, 어찌하든 너는 미혹당할 정도까지는 되지 않을 것이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 의 말씀은 우리에게 참 도를 분별함에 3 가지 원칙이 있음을 알 려줍니다. 우선, 우리는 이 도에 성령 역사가 있는지 없는지 보 아야 합니다. 만약 참 도라면 성령의 역사가 따릅니다. 마치 오 늘 전능하신 하나님의 교회와 같습니다. 각처의 교회마다 하나 님의 인솔이 있고 새로운 빛과 새로운 공급이 있으며, 형제자 매들은 아무리 집회해도 싫증을 느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 님에 대해 믿음과 사랑이 가득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에 힘이 넘치는 것 같고, 어떤 시련에 부딪치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이길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오셔서 새 시 대를 개척하고 새 시대의 사역을 가져오시고 성령이 각처에서 크게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각종각파의 무릇 진리를 추구하 는 사람들도 서로 다른 상황에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왔
230 국도복음 설교특집 는데, 만민이 거룩한 산으로 모여오는 흡족한 장면이 나타났습 니다. 말할 나위도 없이 위의 사실을 통하여 당신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교회에 성령의 역사가 따른다는 것을 가늠하실 수 있 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있으면 바로 참 도입니다. 그다음, 이 도에 진리가 있는가 없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만약 참 도라면 사람에게 진리를 가져다주고 길을 가리켜주고 생명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 진리는 또한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실제적이 고 가장 적절한 것이어서 사람을 정상적이고 실제적인 경력으 로 이끌어들어가 갈수록 정상적이 되게 하는데, 사람의 인성 이지가 점점 완전해지고 사람의 육체 생활과 영적 생활이 점점 규칙이 있으며 사람의 성정도 점점 변화됩니다. 형제자매님, 여기서 우리가 보다시피 참 도라면 진리의 공급이 있습니다. 이밖에, 참 도는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해 더욱더 인식이 있게 하는데, 그중에서 하나님의 지혜, 전능, 기묘, 난측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사랑스러움이 너무 많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리하여 더욱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에 대해 경외심도 있고, 하나님이 하신 사역에 대해 함부로 규정하지 않고, 하나 님의 사역이 사람의 관념에 부합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하신 것이 다 좋은 것임을 믿고, 자기를 내려놓고 하나님께 순복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자기의 패괴 성정에 대해 인식이 있어 성 정 변화에 달합니다. 형제자매님, 이 3 가지는 참 도를 가늠하 는 원칙과 표준입니다. 우리가 만일 이 분별의 원칙을 장악한 다면 미혹될까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참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고 참 도도 오직 하나이지만 거짓은 아주 많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참 도를 분별 하는 원칙을 장악하고 또 이 원칙을 적용할 줄 알면 어떠한 상
18 미혹될까봐 18 미혹될까봐 감히 도를 감히 어떻게 듣지 못하는데 해결해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하는가? 231 황에서나 어떠한 장소에서든 우리는 진짜와 가짜를 분별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진리가 있으면 천하를 두루 다니고 진리 가 없으면 한 치 앞도 나아갈 수 없다고 합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하여 참 도와 거짓 도를 분별하 는 원칙에 대하여 아셨습니까? 계속하여 세 번째 방면의 내용 을 교통합시다. 우리는 설교 내용이 진리에 부합되는가의 여부 를 실제적으로 가서 들어보아야 합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참 도를 얻으려면 반드시 도를 들어야 합니다. 만일 도를 듣지 않으면 참 도를 얻을 수 없습니다. 로마서 10 장 17 에 말한 바 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 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형제자매님, 여기서 우리는 바 울의 관점이 아주 명확하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는 편지에 분명히 믿음은 들음에서 시작되고 도를 듣지 않으면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요한복음 1 장 1 절에 말하기를,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 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형제자매 님, 우리는 도를 들어야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생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성경 안의 예 를 한가지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러면 들음의 중요성을 알 게 될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요한복음에 이런 사실이 기록되 어 있습니다. 빌립이 나사렛 사람 예수가 곧 메시아라는 소식 을 나다나엘에게 알려 줬을 때 나다나엘이 아직 예수의 설교를 들은 적이 없어 예수가 나사렛 사람임에 대해 견해가 있었고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고 여겼습니다. 하지 만 그가 예수님의 설교를 들은 후에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이고 이스라엘 왕이심을 알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예수님을 따
232 국도복음 설교특집 르게 되었고 예수님이 베푸시는 축복을 얻게 되었습니다. 형제 자매님, 우리는 나다나엘이 예수님에 대해 견해가 있던 데로부 터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시인하는 데로 바뀌는 것을 보 았습니다. 이렇게 큰 바뀜은 들음에서 온 것이 아닙니까? 만약 나다나엘이 들음을 거절하였다면 예수님을 알 수 없고 진리를 얻을 수도 없습니다. 보다시피, 들음은 사람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또 도를 듣지 않은 그 사 람들의 결말이 어떠하였는지를 봅시다. 율법 아래에서 살고 있 는 그 서기관, 제사장, 바리새인들은 비록 구약 성경을 통달 하고 율법도 잘 알고 있지만 예수님의 교훈을 받아들이기 싫어 했습니다. 그들은 순종하기는커녕 예수님의 도를 대적하고 정 죄했으며, 후에 율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죄명으로 선하신 주님 을 잔인하게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들의 이 죄행으로 인 하여 나라가 멸망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잔혹하게 살해당했 습니다. 형제자매님, 이런 것은 모두 그들이 주님의 복음을 거 절한 탓에 빚어낸 재앙이 아닙니까? 그들이 주님의 도를 듣지 않은 탓에 얻은 결말이 아닙니까? 이로부터 보다시피, 들음 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 각 사람에 대해 말하면 아주 중요하고 아주 관건인데, 사람의 전망과 운명에 관련되는 큰일입니다. 형제자매님, 오늘 예수님을 믿는 우리를 놓고 말하면, 누가 들 음으로 믿은 것이 아닙니까?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 의 믿음은 다 들음에서 시작되고 듣지 않으면 믿음이 있을 수 없습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좀 들어보면 알지 않겠습니까? 듣지 않으면 어찌 분별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미혹될까봐 참 도를 듣지 않는다면 또 어찌 주님의 다시 오심을 영접할 수 있 겠습니까?
18 미혹될까봐 18 미혹될까봐 감히 도를 감히 어떻게 듣지 못하는데 해결해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하는가? 233 여러분들이 이 방면의 진리를 더 잘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여기서 제가 목이 멘다고 식음을 전폐한 전고( 典 故 )를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옛날 어떤 사람이 음식을 먹다가 부주의로 목이 메어 아무리 해도 넘어가지 않다가 겨우 넘어갔는데, 하마터면 숨막혀 죽을 뻔했답니다. 그때부터 그는 음식을 먹다가 또 목 이 멜까봐 다시는 감히 음식을 먹지 못했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얘기하면 그가 정말 우스운 사람이고 이런 행실이 아 주 우매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너무나 실제에 어울리지 않는 것이 아닙니까? 하지만 우리가 생각해보셨는지요? 우리 가 하나님을 믿는 길에서 미혹될까봐 진짜인지 가짜인지 분별 하지도 않고 일률로 듣지 않는 방법을 취한다면 그 사람과 같 지 않겠습니까? 바로 목이 멜까 두려워 음식을 전폐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게 하면 우리의 생명도 망치지 않겠습니까? 형 제자매님, 특히 말세의 오늘, 온 종교계는 이미 혼란스럽고 성 령의 역사를 잃었으며, 교회는 황폐하고 행할 길이 없어 거의 무너지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갈 길이 없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이 은밀히 우리 가운데 강림하여 새 시대를 개척하시고 새 역사를 하시고 더 높은 진리를 가져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고 그분의 새로 운 공급을 얻을 수 있고 교회의 황폐한 국면을 돌려세우기를 그토록 기대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미혹될까 두려 워 차라리 앉아서 죽음을 기다릴지언정 감히 도를 들으러 나가 지 않는데, 이것은 너무 우매하지 않습니까? 이러면 어떻게 하 나님께로부터 오는 진리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 형제자매님, 위에서 우리는 설교 내용이 진리에 부합되는가 의 여부를 실제적으로 들어보아야 한다는 이 방면의 문제를 교
234 국도복음 설교특집 통했습니다. 계속하여 네 번째 방면을 교통합시다. 참 도를 찾 고 구하는 데에 구비해야 할 조건은 무엇인지? 형제자매님, 우 리가 알다시피 하나님은 모든 진리의 발표자이시고, 오직 하나 님만이 우리에게 진리, 길, 생명을 가져다주실 수 있습니다. 우 리가 참 도를 찾고 구하려면 반드시 진리를 사모하고 찾고 구 하는 마음을 품어야만 진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참 도를 찾고 구하는 조건에 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명확 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은 자신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성 령을 모독하고 진리를 저버리는 일을 하지 말고, 무지 오만한 사 람이 되지 말며, 성령의 인도에 순복하고 진리를 간절히 사모하 고 찾고 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래야 너희에게 유익하다. 나는 너희들이 하나님을 믿는 길을 조심스럽게 걸어야 하고, 함 부로 단정하지 말고, 더욱이 제멋대로 건성으로 하나님을 믿지 말라고 권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최소한 구비해야 할 것은 겸손하고 온화한 마음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라는 것 을 너희들은 알아야 한다. 진리를 듣고 코웃음 치는 사람들은 모 두 우매 무지한 사람들이며, 진리를 듣고서도 마음대로 단정하 거나 정죄하는 사람들은 모두 오만한 따위들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을 저주하고 정죄할 자격이 없다. 너희들 은 모두 이지( 理 智 )가 있고 진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어야 한 다. 혹시 네가 진리의 도를 듣고 생명의 언어를 본 후에, 이런 말 씀이 단지 만분의 일이라도 너의 생각에 부합되고 성경에 부합 된다고 여긴다면, 너는 이 만분의 일의 언어 가운데서 계속 찾고 구하여라. 나는 또 너에게 겸손하고 온화한 사람이 되고, 너무 자신하지 말고 너무 자고( 自 高 )하지 말라고 권한다. 너의 조금밖 에 없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가운데 장차 더 큰 빛을 얻게
18 미혹될까봐 18 미혹될까봐 감히 도를 감히 어떻게 듣지 못하는데 해결해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하는가? 235 될 것인데, 네가 자세히 고찰하고 반복적으로 상고하면, 너는 이 마디마디의 말씀이 도대체 진리인가 아닌가, 생명인가 아닌가를 알게 될 것이다. 너희들은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이라 하여 맹목적으로 하나님이 발표한 언어를 정죄하지 말 고, 미혹받을까봐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이 되지 말라. 이렇다면 너무 애석한 것이 아닌가?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 씀은 우리로 하여금 참 도를 찾고 구하는 데에 구비해야 할 조 건, 즉 겸손하고 온화한 마음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 어야 하고 오만 무지한 사람이 되지 말고 함부로 단정하지 말 며 미혹될까봐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권계하십니 다. 만약 생명의 언어를 들은 후에 이런 말씀이 단지 만분의 일 이라도 사람의 생각에 부합되고 성경에 부합된다고 여긴다면 찾고 구하는 것을 포기하지 말아야 하고 사람의 조금밖에 없 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가운데서 장차 더 큰 빛을 얻게 되 고 인류에게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모든 진리를 얻게 됩니다. 형제자매님, 만약 우리가 참 도를 찾고 구하는 조건을 구비하 지 않고 하나님이 말세에 가져오신 참 도를 거절한다면 평생의 한이 될 것입니다. 마치 당시의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 는 마음이 없고 성령 역사의 방향을 알지 못하고 오만하여 진 리에도 복종하지 않고 진리를 찾고 구하는 마음도 구비하지 않 은 까닭에 참 도를 얻지 못하고 구원받을 기회도 잃게 된 것과 같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마땅히 모든 염려를 내려놓고 우리의 부정확한 실행법을 돌려세우고 무서움과 두려움 속에 서 나와 겸손하고 온화하고 찾고 구하는 마음을 품고서 전능하 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말씀을 들어보아야 합니다. 이래야만 우
236 국도복음 설교특집 리가 하나님이 말세에 우리에게 예비해주신 참 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오늘의 교통을 통하여 우리는 깨달았을 것입니 다. 우리가 참 도를 얻고 또한 미혹되지 않으려면 우선 사탄의 간계를 간파하고 두려운 마음을 없애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에게 주신 것은 강하고 담대한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우리는 참 도와 거짓 도를 분별하는 원칙을 장악해야 합니다. 진리라면 성령의 역사가 있고 진리의 발표가 있으며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에 대해 인식이 있게 하고 또 성정 변화를 얻고 진리와 인성이 있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또한 우리는 설교 내 용이 진리에 부합되는가의 여부를 실제적으로 가서 들어보아 야 합니다. 그 밖에, 또 겸손하고 온화한 마음과 하나님을 경외 하는 마음을 품고서 참 도를 찾고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찾고 구하는 마음을 품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솔하여 우리 로 하여금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임을 알게 하 실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돌아오기 를 기다리고 계시고 우리 각 사람마다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고 그분의 참 도를 얻기를 바라십니다. 형제자매님, 오늘의 교통 을 듣고 아직도 미혹될까봐 감히 도를 들으러 나올 수 없습니 까? 아직도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난다 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래를 거절할 수 있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 세 복음을 듣기만 하면 당신은 마음속으로부터 듣지 않아서 몰랐지 들어보니 확실히 참 도구나! 라고 충심에서 우러나는 감탄을 발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 리 모두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며, 하나님을 사모하는 모든 사 람들이 다 참 도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19 유언비어를 18 미혹될까봐 곧이들으면 감히 어떻게 하나님의 말세 해결해야 구원을 하는가? 잃을 것이다 237 19 유언비어를 곧이들으면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잃을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에 대해 전하는 말을 들을 때마 다 주 안의 많은 형제자매들은 감히 듣지도 못하고 더군다나 받아들이지도 못하는데, 그것은 소름 끼치는 일부 유언비어에 놀란 것입니다. 그들은 어떤 사람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정말 무시무시해요, 그들과 접촉하기만 하면 미혹돼 요. 각종각파에서 잘 추구하는 사람들은 다 그들에게 끌려갔대 요 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 람들은 복음을 전하는 열정이 대단해요. 신도 한 명을 전하면 상금 2 천 위안 받을 수 있고 인솔자 한 명을 전하면 상금 1~2 만 위안 받을 수 있대요 라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이 그들 은 남녀 경계가 모호하고 다 음란 행위를 하는 자들이래요 라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이 동방번개 는 조직폭력배들인데, 거기에 들어가는 날에는 빠져나올 수 없대요. 나오겠다고 하면 눈을 빼고 귀를 잘라내고 다리를 절단한대요 라는 등등의 말을 들었던 것입니다. 이런 유언비어 때문에 진실을 모르는 형제자매들이 늦도록 감히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 안의 형제자매들은 이런 말들이 사실과 부합되는지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고찰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만약 이런 유언비어를 곧이듣고 시종 잘못에서 깨어날 줄 모른 다면 어떤 엄중한 결과가 따를 것인지 생각해보신 적이 있습니 까? 여기에서 우리는 이 유언비어들이 도대체 누구의 입에서 나왔는지, 어떤 심보에서 날조한 것인지 얘기하지 말고 먼저
238 국도복음 설교특집 형제자매들이 이런 유언비어의 실질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이런 유언비어에 대하여 간단히 교통합시다. 유언비어에 말하기를,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정 말 무시무시해요, 그들과 접촉하기만 하면 미혹돼요. 각종각파 에서 잘 추구하는 사람들은 다 그들에게 끌려갔대요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확실히 대부분 다 각종각파 에서 왔습니다. 게다가 그중 많은 사람들은 잘 추구하는 사람 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을 미혹되었다고 말하면 이는 완전히 악 의적으로 비방하는 것입니다. 생각해봅시다, 각종각파에서 잘 추구하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 였는데, 설마 그들이 다 미혹되었단 말입니까? 그들이 여러 해 동안 하나님을 믿었는데 약간의 분별도 없겠습니까? 설령 미 혹되었다 해도 그저 추구하지 않는, 흐리멍덩하게 믿는 자들이 나 미혹될 수 있지, 어찌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추구하는 그 렇게 많은 사람들이 미혹될 수 있겠습니까? 모든 사람이 알다 시피, 우리가 믿는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고 성령이시자 일곱 배로 강화된 영이십니다. 오직 성령 역사가 있어야만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을 끌어 하나님 앞으로 쏠 리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각종각파에서 진심으로 추 구하고 성경을 숙독한 많은 사람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는데, 이는 무엇을 설명합니까? 무릇 영 안이 민감한 형제자매들은 모두 이 답안에 대해 예측할 수 있습니 다. 그것은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교회는 성령 역사가 있다 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친히 역사하신 것이 아니라면 어 느 누가 각종각파의 형제자매들을 한데 모을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큰 기적을 사람이 해낼 수 있겠습니까? 전능하신 하나
19 19 유언비어를 곧이들으면 말세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구원을 잃을 잃을 것이다 것이다 239 님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이시고 유일하신 참 하나님의 나타나 심입니다! 말세에 그분은 거두어들이고 키질하고 만교가 하나 되는 사역을 하시며,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어들어가려 하십니다. 그러므로 각종각 파의 형제자매들이 모두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 온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진리, 길, 생명을 가져오시고 6 천년 경영 계획의 비밀을 전부 풀어주시고 이전에 깨닫지 못 했던 성경 안의 비밀도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진심으로 하 나님을 찾고 구하는 사람이 이런 진리를 듣고 하나님의 나타남 을 보게 된다면 어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이 지 않겠습니까? 누가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르기 싫어하겠습니 까? 이것이 바로 각종각파의 잘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전능 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인 이유입니다. 보다시피,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사람은 다 미혹되었 다 는 이 말은 완전히 거짓말과 비방이며 하나님에 대한 모독 입니다. 또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은 복음을 전하는 열정이 대단해요. 신도 한 명을 전하면 상금 2 천 위안 받을 수 있고, 인솔자 한 명을 전하면 상금 1~2 만 위안 받을 수 있대요 유언비어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는 열정이 대단하다고 했는데 이는 확실 히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복음 을 전하는 것은 돈에 팔렸다고 말하는 것은 완전히 없는 사실 을 날조하여 헐뜯는 것입니다. 사실상,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 는 사람들은 복음을 전할 때 아무런 상금 도 얻지 못할뿐더러 도리어 자기의 저금 심지어 모든 것까지 화비( 花 費 )합니다. 그
240 국도복음 설교특집 들에게 그렇게 큰 열정이 있는 이유는 돈에 팔려서가 아니라 그들이 확실히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보고 하나님이 발하신 음 성을 듣고 하나님의 지극히 큰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기꺼이 모든 것을 화비하 고 심지어 모든 고통과 굴욕까지 참으면서 하나님의 국도복음 을 전합니다. 아마 어떤 형제자매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복음을 전할 때 받은 대우 를 직접 보고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모욕을 당하고, 어떤 사람은 몽둥 이에 맞고, 어떤 사람은 쫓겨나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집권자 들의 손에 넘겨져 박해를 당했습니다 여러분, 생각해봅시 다. 만일 하나님의 큰 사랑과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면 어느 누 가 때리고 욕하고 모욕하는 것을 참으면서 달갑게 하나님의 말 세 복음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만일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보 지 못했다면 누가 기꺼이 감옥에 들어갈 위험까지 무릅쓰면서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정말 돈을 위해서 라면 세상에 가서 한번 대대적으로 버는 것이 더 쉽지 않겠습 니까? 하필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것 때문에 모든 고통과 굴욕 을 참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또 말세 복음을 전하는 그 형제자 매들을 봅시다. 그들 중에 유명브랜드를 입고 고급스런 것을 쓰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정말 유언비어에 말한 것처 럼 신도 한 명을 전하면 2 천 위안 주고 인솔자 한 명 전하면 1~2 만 위안 준다면 현재 중화 대륙에서 매일 수많은 형제자매 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이는데, 복음을 전 하는 형제자매들은 이미 큰 돈을 벌지 않았겠습니까? 도대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어느 형제자매가 복음을 전하여 부자 가 되었는지, 우리가 조사해봐도 무방합니다. 보다시피, 신도
19 19 유언비어를 곧이들으면 말세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구원을 잃을 잃을 것이다 것이다 241 한 명을 전하면 2 천 위안 주고 인솔자 한 명을 전하면 1~2 만 위안 준다 는 이 말은 완전히 거짓말이고 비방입니다. 또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그들은 남녀 경계가 모호하고 다 음란 행위를 하는 자들이래요 이것에 관하여 우리 먼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발표하신 말씀을 봅시다. 나는 거룩한 하나님 자신이다. 나는 더러움에 물들 수 없고 더러운 전을 점유 할 수 없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민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10 가지 행정 에 명확히 규정하였습니다. 사람에게 패괴 성 정이 있고 더욱이 감정도 있으므로, 협력하여 섬기는 데에는 이 성 단독 협력을 일절 금지한다. 만일 발견되면 일률로 제명하는 데, 누구도 안 된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가 보다 시피,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어서 더러운 전에 계시지 않습니 다. 그분의 공의로운 성품은 어느 누구도 거스를 수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으로서는 염격히 하나님의 행 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에서 제명되는데, 누구도 예외가 아닙니다. 더군다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 람들은 대부분 다 각종각파에서 온, 진심으로 주님을 믿고 비 교적 추구하는 형제자매들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은 원 파별 의 인솔자나 동역자들입니다. 은혜시대부터 그들은 하나님께 서 사람의 음란 행위를 증오하심을 알고 있었고 줄곧 주님의 계명을 지켜왔습니다. 정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는 사 람들이 이전에도 지킬 수 있었는데, 설마 오늘은 고의로 하나 님 나라의 행정을 범한단 말입니까? 그들은 이전에 주님을 위 해 뛰어다녔고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렸으며 또한 여러 해 동안 십자가를 등에 지는 고통도 참았는데, 설마 이런 가장 기 본적인 도리마저도 깨닫지 못한단 말입니까? 이로부터 보다시
242 국도복음 설교특집 피, 이 유언비어는 전혀 터무니없는 말입니다. 또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동방번개 는 조직폭력배들인데, 거기에 들어가는 날에는 빠져나올 수 없대요. 나오겠다고 하면 눈을 빼고 귀를 잘라내고 다리를 절단한대요 조직폭력배 라 하면 우리가 다 알다시피, 살인 방화하고 사람을 때리고 보 복하고 무슨 짓이든 다 하며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자 들입니다. 그럼 우리가 또 말세 복음을 전하는 그 형제자매들 을 봅시다. 그들은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어떤 사람은 문밖으로 쫓겨나고 어떤 사람은 욕을 먹고 매를 맞고 어떤 사람은 개에게 물리기까지 하였습니다. 만약 이 사 람들이 정말 조직폭력배라면 누가 감히 그들을 때리고 누가 감 히 개를 풀어 그들을 물게 하겠습니까? 조직폭력배가 욕해도 대꾸하지 않고 때려도 반격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만약 그들 이 정말 조직폭력배라면 무엇 때문에 오로지 하나님을 진심으 로 믿고 비교적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겠습니까? 그 밖에 각종각파의 많은 형제자매들이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들은 적 이 있는데, 받아들였다가 돌아선 사람이든지 아니면 복음을 듣 고도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이든지 어느 누가 눈이 뽑히고 귀가 잘리고 다리가 절단되었습니까? 이런 말을 한 사람은 어디 사 실 근거가 조금이라도 있습니까? 그들이 말한 전능하신 하나 님을 믿고 거기에 들어가는 날에는 빠져나올 수 없다 는 이 말 도 사실과 부합되지 않습니다. 사실,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참으로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확신하는 모든 사람들이 빠져나 갈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스스로 나가기를 원하지 않습 니다. 이는 무엇 때문일까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 습니다. 하나님의 도성육신은 각종 각계를 뒤흔들었고 종교 각
19 19 유언비어를 곧이들으면 말세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구원을 잃을 잃을 것이다 것이다 243 계의 원래 질서를 혼란 시켰으며 하나님의 나타남을 간절히 사 모하는 각 사람의 심령을 뒤흔들었는데, 누가 앙모하지 않겠는 가? 누가 하나님을 만나려고 갈망하지 않겠는가? 하나님이 인간 세상에 임한 지 여러 해 되었어도 사람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오 늘날 하나님 자신이 나타나 자신의 신분을 대중에게 공포하였는 데, 어찌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지 않겠는가? 말세에 하나 님은 또 말씀이 육신 되었는데, 이번에 말씀이 육신 되어서는 은 혜시대를 끝마치고 국도시대를 가져왔다. 무릇 두 번째 도성육 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국도시대로 이끌려 들어가고 또 한 직접 하나님의 인솔을 받을 수 있다. 무릇 그의 권세 아래 에 순복하는 사람은 더 높은 진리를 누리게 되고 더 큰 축복을 받게 되며, 진실로 빛 속에서 살게 되고 진리ㆍ길ㆍ생명을 얻게 된다. 하나님의 말세의 도성육신은 각종각계를 뒤흔들었고 하 나님의 나타나심을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들의 심령을 뒤흔들 었습니다. 각종각파에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온 형제자매들은 모두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보았고 하나님의 발하신 음성을 들 었고 말세의 그리스도가 바로 진리, 길, 생명이심을 인식하였 기 때문에 나가기 싫어하는 것이지 유언비어에 말한 것처럼 눈 이 뽑힐까봐, 귀가 잘릴까봐, 다리가 절단될까봐 나가지 못하 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유언비어는 본래 앙큼한 사람들이 날 조한 것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비방하는 그 런 논법은 전부 거짓말이고 없는 사실을 날조한 유언비어이지 전혀 실제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으 로서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거짓 증거를 한다면 이는 하나님이 가장 증오하시는 행위이고 하나님께 정죄받는 것입니다. 성경
244 국도복음 설교특집 에 말한 바와 같습니다. 거짓 증인은 속이는 말을 하느니라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하게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그러면 사람이 하나님께서 기뻐하 시지 않는 일을 알고 있는 이상, 무엇 때문에 자꾸 할까요? 마 태복음 28 장에 이런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 활하신 후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으면 자 기들의 지위와 밥줄을 잃을까봐 함께 모여 예수님이 부활하신 사실을 숨기기로 의논했습니다. 그들은 많은 돈으로 병사들을 매수한 동시에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예수가 부활한 것이 아니 라 병사들이 잠든 사이에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갔다고 말했습 니다. 이 사실로부터 우리가 보다시피, 사람이 유언비어를 날 조하는 것은 모두 자기의 명예와 지위와 육체적 누림을 유지하 기 위해서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가 중국 대륙에서 확장된 이래 각종각파에서 끊임없이 수 많은 신도들이 계속 하나님의 새 사역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어떤 종파의 지도자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 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자기가 이끄는 교회의 교인수는 점 점 적어지는 것을 보고는 자기의 지위를 유지하고 밥줄을 잃지 않기 위해 없는 사실을 날조하고 여러 가지 유언비어를 날조하 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비방하고 정죄합니다. 이것 으로써 형제자매들을 미혹하고 위협하여 하나님의 말세 사역 을 감히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며 사람을 농락하고 통제하려는 목적을 달성합니다. 이로부터 보다시피, 사람이 유언비어를 날 조한 까닭은 모두 존심과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유언비어에 대해 분별없이 맹목적으로 따른다면 우리 도 유언비어를 날조한 사람들과 같은 입장에 서서 하나님의 역
19 19 유언비어를 곧이들으면 말세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구원을 잃을 잃을 것이다 것이다 245 사를 대적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할 것입니다. 이러면 우리 는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잃게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버림 받고 징벌받는 대상이 될 것입니다. 당시에 예수님이 유대에서 역사하실 때와 같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예수님을 비방하여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 낸다고 말하고 예수님이 귀신이 들렸다는 등등 모독의 말을 했 습니다. 당시에 많은 유대인들도 분별이 없고 세심히 고찰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바리새인들의 유언비어를 곧이듣고 그들과 함께 예수님을 저버리고 죽인 탓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길에 들 어선 것이 아닙니까? 바리새인들이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하나 님을 비방한 결과는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언비 어를 곧이들은 그 유대인들의 결과도 매우 비참한 것이 아닙니 까? 그들은 전례없는 망국의 고통을 당하였는데, 세계 각지에 서 살 곳을 찾아 떠돌아다니면서 거의 2 천년 동안이나 집이 있어도 돌아가기 어려웠습니다. 그들도 바리새인들과 똑같이 하나님의 징벌을 받았습니다. 이는 모두 그들이 유언비어를 곧 이듣고 하나님을 대적한 결과가 아니겠습니까? 보다시피, 하 나님을 믿어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고 하나님의 새 사 역을 찾고 구하지 않고 고찰하지도 않고 쉽게 유언비어를 곧이 듣는다면 사탄의 졸개가 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자가 되 어 최종에는 하나님의 구원을 잃게 됩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 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하나 님의 말세 역사에 직면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품고서 찾고 구하고 고찰해야 합니다. 이래야만 하나님 역사의 발걸음 을 따라갈 수 있고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렇지 않으면 우리는 당시의 유대인들처럼 사탄이 이용하는 도
246 국도복음 설교특집 구로 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가 되어 하나님께 징벌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유언비어는 사탄의 간계이고 하나님 역사를 대적하는 사탄의 도구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영원히 사탄의 간계 위에 세워져 있으므로 사탄이 하나님의 사 역을 파괴하기는커녕 오히려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효력을 하 고 있습니다. 마치 당시에 유대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 수님의 역사를 극력 대적하고 정죄한 것과 같습니다. 그들은 로마 정부와 연합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하지 만 그들은 예수님께서 오히려 이루었다 고 말씀하실 줄은 결 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여기에서 보다시피, 하나님은 사탄의 간계를 빌어 자신의 계획을 이루시고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각종각파의 일 부 인솔자와 동역자들이 자기들의 비열한 심보로 인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여러 가지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비방하고 대적하였지만 이 모든 것은 하 나님의 사역을 파괴하기는커녕 오히려 하나님이 말세에 각기 종류대로 되게 하고 상선벌악하는 사역을 성취하시는 데에 더 유리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그들의 거짓말이 전에 일부 형제자 매들을 미혹한 적이 있지만 진심으로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찾 고 구하는 대다수 사람들이 최종에는 그래도 하나님의 보좌 앞 으로 돌아왔습니다. 유언비어는 가라지 만 단단히 한데 묶어 놓을 뿐 알곡 은 묶을 수 없습니다. 바람은 쭉정이만 날려보낼 뿐 속이 꽉 찬 알곡은 최종에 모두 곳간에 들어갈 것입니다. 다 시 말하면, 유언비어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는, 하나님을 경외 하는 마음이 없고 주관이 없는 그 사람들만 드러내고 도태시킬
19 19 유언비어를 곧이들으면 말세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구원을 잃을 잃을 것이다 것이다 247 뿐 참으로 진리를 찾고 구하고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께 이끌려 아름다운 귀숙에 들어갈 수 있 습니다. 이리하여 사탄의 간계는 최종에 다만 하나님이 말세에 각기 종류대로 되게 하고 상선벌악하는 도구에 불과합니다. 이 것이 바로 하나님의 전능과 지혜가 아니겠습니까? 여기까지 교통하면 여러분들이 유언비어의 원인과 실질 및 위험성에 대해 어느 정도 인식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오늘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은 이미 대성황을 이루었고 곧 영 광을 얻는 추세로 끝나게 될 것이며, 전능하신 하나님이 곧 만 국 만민에게 공개적으로 나타나실 것입니다. 이 결정적인 순간 에, 당신은 유언비어를 곧이듣고서 자기의 일생을 망치길 원하 십니까? 유언비어를 곧이듣고서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잃기를 원하십니까? 당신이 꼭 현명한 선택을 하시리라고 믿습니다. 20 하나님이 정말 뜨거운 불 로 모든 것을 태워버리시는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주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우리에게 교통할 수 있는 이 기회 를 마련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로 하여금 여기에 모여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나눌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 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형제자매님, 오늘 우리가 교통할 것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 정말 뜨거운 불 로 모든 것을 태워버리시 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제가 무엇 때문에 이 문제를 교통하려 고 할까요? 많은 형제자매들이 베드로후서에 하나님의 날이
248 국도복음 설교특집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땅과 그 중에 있 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라고 말한 것으로 인하여 주님이 오실 때는 사람들이 모두 큰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순식간에 전 세계가 불바다로 되고 땅 위의 만물도 다 타서 없어지고 하 늘도 불에 타서 풀어지는 것을 직접 볼 것이다. 라고 여기기 때 문입니다. 형제자매님, 사실이 정말 우리의 상상처럼 그럴까 요? 우리의 생각이 정확하다고 감히 확신할 수 있습니까? 그럼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진다 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일까요? 네, 오늘 이 문제에 대해 교통합시다. 하나님 의 일곱 배로 강화된 영이 우리 가운데 운행하여 우리 마음을 깨우쳐주셔서 그 속의 비밀을 깨닫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하 나님께서 우리의 교통을 이끌어주시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베드로후서 3 장 12-13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 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 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알다시피 이 두 구절 경문은 예언인데, 하나님이 말세에 이루시려는 사역을 예언한 것입니다. 예언인 이상, 우리는 예언 중에 하나님의 기묘와 지 혜가 있고 그 속에 비밀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예언이 응하 기 전에는 아무도 그 속의 비밀을 깨달을 수 없고 아무도 예언 의 실제적 가리킴을 알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방면의 진 리를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말라기서 4 장 5 절에 말하기를,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우리가 알다시
20 하나님이 정말 뜨거운 불 로 모든 것을 태워버리시는가? 249 피, 이 경문은 선지자 엘리야가 와서 주님을 위하여 길을 예비 하리라는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척 보자마자 이 경문이 세례 요한의 몸에서 이루어졌음을 알게 됩니다. 하 지만 이 일이 그 당시에는 오히려 많은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 고 많은 사람을 드러냈다는 것을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이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그들의 상상과 예언의 응함이 전혀 달랐기 때문이 아닙니까? 우리가 알다시피, 구약 성경에 엘리 야가 갈 때는 회오리바람을 타고 갔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엘리 야가 올 때 즉 예언이 응할 때 세례 요한은 엘리야와 조금도 같 지 않았습니다. 요한은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온 것 이 아니라 엘리사벳에게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성전에서 여호 와를 섬긴 것이 아니라 광야에서 회개의 도를 전했습니다. 심 지어 그의 이름이나 겉모습도 엘리야와 완전히 달랐습니다. 가 히 말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요한이 곧 예언 속의 엘리야임을 알아볼 수 있는 특징은 한가지도 없었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사실의 진상을 말씀하시지 않았다면 요한이 곧 엘리야임을 알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형제자매님, 세례 요한이 곧 예언 속의 엘리야라는 이 사실에서 우리는 이런 것을 볼 수 있 습니다. 예언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어떤 사람도 예언의 진정한 가리킴을 모르고, 예언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사람이 어떻게 해 석하든지 이루어진 사실이라고 말할 수 없으며, 사람의 상상이 얼마나 풍부하든지 예언이 응한 실제 사실이 아닙니다. 사람은 전혀 예언이 도대체 어떻게 응하는지를 모르는데, 또 어떻게 예언의 진정한 가리킴을 알 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경문 에 말한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 지려니와 이 말도 우리가 여기는 글자 표면의 뜻대로 이루어
250 국도복음 설교특집 지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가 여기는 글자 표 면의 뜻대로 이루신다면 하늘이 풀어지고 땅과 그 속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며 물질이 다 불에 녹아버릴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한 의의가 없어지지 않겠습니까? 그 러므로 우리의 상상과 경문 글귀의 뜻은 예언이 응한 실제 사 실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에도 부합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말 하면 형제자매들이 아마 이렇게 물을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 는 것이 상상이고 글귀의 뜻이고 하나님의 뜻이 아닌 이상, 경 문에 말한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진다 는 것은 도대체 무엇 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까? 네, 이 문제에 대해 교통합시다. 형제자매님, 우리 함께 봅시다.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이 경문의 뜨거운 불 과 물 질 은 도대체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일까요? 우리는 먼저 뜨 거운 불 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봅시다. 신명기 4 장 24 절에 말 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또 예레미야 23 장 29 절을 봅시다.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 하냐 형제자매님, 이 두 경문에서 보다시피 뜨거운 불 은 하 나님 자신을 가리키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켜 말한 것이지 사람의 상상 속의 하늘 불이 아니고 물질적인 불을 가리키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하나님이 바로 뜨거운 불 이 시고 그분의 말씀이 뜨거운 불과 같이 사람의 마음을 연단하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님, 경문의 뜨거운 불 이 물질적인 불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켜 말한 것인 이 상, 물질 은 또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까? 우리가 또 예레 미야 5 장 14 절을 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만군의
20 하나님이 정말 뜨거운 불 로 모든 것을 태워버리시는가? 251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이 말을 하 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을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을 나무가 되게 하여 불사르리라 형제자매님, 이 경문 의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을 섬기 고 또한 궤사를 행하여 하나님을 기만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 들에게 노하여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을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을 나무가 되게 하여 불사르리라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형 제자매님, 여기서 우리는 이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의 불 은 우리가 여기는 물질적인 불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 키고, 여기의 나무 도 물질적인 나무가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 들의 불의, 궤사, 기만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말한 불 과 나무 가 다 물질적인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 이상, 베 드로후서에 언급한 물질 이 우리가 여기는 물질적인 것일 수 있겠습니까? 사실, 여기에서 말한 물질 은 우리가 여기는 물 질적인 것이 아니라 사람의 몸에서 드러나는 사탄의 패괴 성정 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다. 예컨대 거만, 자시( 自 是 ), 사곡, 궤 사, 사악, 탐련( 貪 戀 ), 질투 등등 이런 패괴 성정은 물질적인 불 로 태워버릴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말세에 하나님이 오셔서 뜨거운 불같은 말씀으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셔야만 사 람 안의 패괴 성정을 제거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거룩함에 달하 게 하실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지금은 우리가 이해하기 쉬 울 것입니다.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진다 는 이 말의 진실 한 함의는 하나님이 재림하실 때 말씀으로 심판 정결의 사역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뜨거운 불같은 말씀으로 모든 불 의를 제거하시고 사람의 모든 죄악을 불태우시며 사람의 모든 더러움을 태워버리시고 사람 안의 사탄에게 속한 모든 것을 깨
252 국도복음 설교특집 끗하게 제거하여 사람을 거룩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물 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진다 는 진정한 함의입니다. 형제자매 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깨달았을 것입니다. 뜨거운 불 은 하나님 자신과 그분의 말씀을 가리켜 말한 것이고, 물질 은 사람 안의 모든 패괴 성정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다. 여기까지 얘기하면 우리는 이전에 우리가 여긴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 아진다 는 것이 너무나 실제에 부합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 다. 그럼 우리가 아직도 우리의 관념을 지키면서 주님이 오시 는 그 날이 되면 하나님이 물질적인 불로 천지와 모든 만물을 소멸하신다고 여길 수 있겠습니까? 형제자매님, 하나님이 곧 뜨거운 불이시고 그분이 뜨거운 불 같은 말씀으로 사람의 불의를 정결케 하신다는 것을 더한층 깨 닫기 위하여 또 경문 한 곳을 보는 것도 무방합니다. 스가랴 13 장 8-9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여호와가 말하 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 으리니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 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 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형제자매님, 우리가 읽은 위의 경문도 역시 예언인데, 오늘 이미 응하기 시작했습니다. 경문에 언급한 불 은 바로 말세의 하나님 말씀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치 뜨거운 불과 같아 능력이 가득하고 권세 를 가득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발하면 경외심이 생 기지 않을 사람이 없고 하나님 말씀의 심판을 벗어날 수 있는 일인일물도 없습니다. 경문에 말한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는 것도 역시 하나님이 말세에 하시는 말씀의 심판, 형벌, 시련,
20 하나님이 정말 뜨거운 불 로 모든 것을 태워버리시는가? 253 정결의 사역을 가리킵니다. 하나님 말씀의 심판에 의해 사람들 로 하여금 사탄의 패괴 성정에서 벗어나 철저히 구원에 이르게 하고, 또한 하나님 말씀의 연단의 사역에 의해야만 사람을 철 저히 정결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역은 오직 말세의 그리스도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가져오실 수 있습니다. 형제 자매님, 만약 하나님이 은혜시대의 구속 사역만 하여 사람에게 풍부한 은혜를 주시고 사람의 죄를 담당하고 사하시기만 한다 면 사람 안의 죄성을 벗겨버릴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엄 한 심판, 말씀의 연단에 의해야만 사람을 깨우치고 사람을 변 화시키고 사람을 정결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말세에 하신 사역은 그분의 뜨거운 불같은 말씀으로 전 인류를 정복하고 전 인류의 패역을 불살라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고 성정이 변화되고 거룩한 인류가 되어 아름다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이 방면의 진리에 대해 전 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발표하셨는지 봅시다. 전능하신 하 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나와 접촉한 적이 없고 나 를 알아본 적도 없고 나의 성품을 안 적도 없으며, 창세부터 지 금까지 아무도 나를 본 적이 없다. 이가 바로 말세에 사람들에 게 나타났으나 또 사람들 가운데 은밀히 거하는 하나님인데, 생 생하게 사람들 가운데 거하고 있다. 뜨거운 해 같이 또 불꽃같이 능력이 충만하고 권세를 가득 지니고 있으므로, 나의 말에 심판 받지 아니할 일인일물( 一 人 一 物 )은 없고 불의 불사름 아래에서 정결케 되지 아니할 일인일물은 없다. 최종에, 만국은 기필코 나의 말로 인하여 복을 받을 것이고 또한 나의 말로 인하여 산산 이 부서질 것이다. 말세의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구세주의 다시 돌아옴이고 내가 전 인류를 정복한 전능한 하나님임을 보
254 국도복음 설교특집 게 하며,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사람의 속죄제로 된 적이 있으나 말세에 또 만물을 불사르는 해의 불길로 되었고 역시 만 물을 드러내는 공의로운 해임을 보게 한다. 이것이 나의 말세의 사역이다. 내가 이 이름을 취하고 또 이러한 성품을 지닌 까닭 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공의로운 하나님이고 해이자 불 꽃임을 보게 하기 위한 것이며,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나 유일 한 참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 가 운데 은밀히 강림하여 역사하셨고 만물을 불사르는 해의 불길 로 되셨음을 보았습니다. 그분은 뜨거운 불같은 말씀으로 사람 을 정결케 하시는데, 그분의 말씀에 심판받지 아니할 일인일물 은 없고 불의 불사름 아래에서 정결케 되지 아니할 일인일물은 없습니다. 최종에 만국은 기필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복 을 받을 것이고 모든 적세력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산산 이 부서질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이제는 깨달으셨겠죠! 물질 이 뜨거운 불에 녹아진다 는 것은 바로 말세에 하나님이 하신 말씀의 정결 사역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세에 말씀의 심판, 연단, 정결의 사역에 의해 사람 안의 모든 패괴 성정을 전부 제거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거룩함에 달하고 의인 으로 살아남아 사람에게 예비해주신 아름다운 축복을 받게 하 십니다. 여기까지 말하면 아마 어떤 형제자매들이 물을 것입니 다. 그럼 의인은 어디에서 살아남게 됩니까? 하나님이 새로 세상을 창조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거주하게 하시는 것이 아닙 니까? 이 방면의 문제를 깨달으려면 계속해서 교통해 나갑시 다. 형제자매님, 먼저 경문 두 곳을 봅시다. 이사야서 45 장 18
20 하나님이 정말 뜨거운 불 로 모든 것을 태워버리시는가? 255 절을 펼쳐봅시다. 제가 읽겠습니다.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 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잠언 2 장 21-22 절을 펼쳐봅시다. 대 저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 그러나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간사한 자는 땅에서 뽑히리 라 형제자매님, 이 두 경문에서 우리는 분명히 알 수 있습니 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신 것은 이 세상을 멸하시기 위 해서가 아니라 사람더러 거하면서 누리라는 것이고 또한 땅의 모든 것을 관리하라는 것이며 더욱이 땅에서 그분을 경배하라 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사탄에게 패괴된 후 하나님과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고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잃고 하나님의 축 복도 잃어버려 갈수록 사악해졌습니다. 땅에는 더러움, 패괴, 불의로 가득찼고, 사람은 하나님을 경배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러므로 하나님은 땅의 모든 불의를 제거하고 모든 악인을 멸하 실 것입니다. 그분은 그의 영광을 되찾고 땅의 모든 것을 원래 모습으로 회복시키고 사람으로 하여금 다시 이 땅에서 그분을 경배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그분의 구원 사역 을 시작하셨는데, 제 1 단계는 율법을 반포하여 사람들로 죄를 알게 하셨고, 제 2 단계는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사 람의 죄를 사하셨습니다. 사람은 비록 하나님의 앞 두 단계 역 사를 거쳤지만 철저히 정결함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리하여 하 나님은 말세에 재차 말씀이 육신 되어 그분의 뜨거운 불같은 말씀으로 이 더럽고 패괴된 인류를 심판하고 정결케 하여 거룩 하게 하십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또 이 더럽고 패괴된 옛 세계 를 깨끗게 하셔서 거룩한 나라로 되게 하십니다. 이렇게 하면
256 국도복음 설교특집 하나님이 한 무리 거룩한 사람들을 얻고 땅에서 하나님을 경배 하는 생활을 회복하십니다. 땅에는 더 이상 사탄의 방해가 없 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그 악인들도 모두 말세의 재난에 훼멸되 며, 땅의 나라가 하나님을 경배하는 나라로 됩니다. 이것이 바 로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이것도 바로 베드로후서 3 장 13 절에 말한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 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이 말이 응한 것입니 다. 형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이미 설명하였습니다. 우리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시초에 하나님은 본래 안식 중에 있었다. 그때, 땅에는 인류가 없었고 만물도 없었으며, 하나님은 어떠한 사역도 하지 않았다. 인류가 있고 또한 인류가 패괴된 후에야 하나님이 비로소 경영 사역을 시작하였다. 이로부터 하나님이 더는 안식하지 못하고 인류 가 운데서 바삐 보내기 시작하였다. 인류의 패괴로 인하여 하나님 은 안식을 잃었으며, 또 천사장의 배반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안 식을 잃었다. 만일 사탄을 패배시키지 않고 패괴된 인류를 구원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영원히 안식에 들어갈 수 없다. 사람에 게 안식이 없으면 하나님에게도 안식이 없다. 하나님이 재차 안 식에 들어갈 때면, 사람도 곧 안식에 들어가게 된다. 안식에 들 어간 생활이란 바로 싸움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불의의 존류가 없는 생활이다. 즉 사탄(즉 적세력)의 방해가 없고 사탄의 패괴 가 없고 하나님과 적대되는 어떠한 세력의 침해도 없으며, 만물 이 모두 각기 종류대로 되고 모두 조물주를 경배할 수 있으며, 하늘 위든 땅 위든 다 평화로운 것이다. 이것이 인류의 안식의 생활이다. 하나님이 안식에 들어가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20 하나님이 정말 뜨거운 불 로 모든 것을 태워버리시는가? 257 더는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을 하지 않는 것이며, 인류가 안식에 들어가는 것은 바로 전 인류가 하나님의 빛 속에서 살고 있고 하 나님의 축복 아래에서 살고 있으며, 사탄의 패괴가 없고 불의한 일도 발생하지 않으며, 인류가 모두 하나님의 보살핌 아래에 살 면서 땅에서 정상적으로 생존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사람이 함 께 안식에 들어간다는 것은 인류가 구원받고 사탄이 훼멸되고 사람 몸에서의 하나님의 사역이 전부 끝나고 하나님이 사람 몸 에 계속 역사하지 않고 사람도 더는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살지 않는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리하여, 하나님이 더는 바삐 보내지 않고 사람도 더는 바삐 뛰어다니지 않으며, 하나님과 사 람이 동시에 안식에 들어간다. 하나님과 사람이 안식에 들 어간 후에는 사탄이 더는 존재하지 않고 그 악인들도 사탄과 마 찬가지로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과 사람이 안식에 들어 가기 전에 땅에서 하나님을 박해하던 그 악한 자들과 땅에서 패 역을 행한 하나님의 그 원수들은 이미 훼멸되었는데 말세에서 오는 대재난에 훼멸된 것이다. 그 악한 자들이 철저히 훼멸된 후 에는 사람들 가운데 더는 사탄의 방해가 없으며, 인류는 그제야 철저히 구원받게 되고 하나님의 사역은 그제야 철저히 끝나게 된다. 이것은 하나님과 사람이 안식에 들어가는 전제이다. 나 의 역사는 단지 6 천년이고 내가 그 악한 자에게 온 인류를 장악 하도록 허락한 것도 단지 6 천년이다. 그러므로 때가 이미 되었 으니 나는 더는 지속해 나가려 하지 않고 더는 시간을 지연시키 려고도 하지 않는다. 나는 말세에 사탄을 크게 이겨 나의 모든 영광을 다 탈환할 것이고 땅에 있는 내게 속한 모든 영혼을 다 회수하여 근심하고 슬퍼하는 이 영혼들을 고해( 苦 海 )에서 이탈 하게 할 것이다. 이것으로써 나의 땅에서의 모든 사역을 끝마친
258 국도복음 설교특집 다. 말세에 정복되는 인류도 역시 존류하게 되는 영원한 복 을 받는 인류이다. 이는 내가 사탄을 패배시킨 후의 유일한 증 거이자 유일한 전리품이다. 이런 전리품 은 모두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나에게 구원받은 자들이고 모두 나의 6 천년 경영 계 획 중의 유일한 결정( 結 晶 )과 큰 열매이다. 그들은 각방( 各 邦 )ㆍ 각파에서 오고 온 우주 아래의 각방( 各 方 )ㆍ각국에서 오는데, 서 로 다른 민족, 서로 다른 언어, 서로 다른 풍속, 서로 다른 피부 색이 있으며, 온 땅 위의 각방ㆍ각파 그리고 곳곳에 분포되어 있 다가 최종에 또 함께 모여 하나의 완정한 인류로 조합되고 사탄 의 세력이 달할 수 없는 사람의 집합으로 조합된다. 나의 구원과 정복을 거치지 않은 그런 인류는 모두 해저( 海 底 )에 침묵할 것이 며, 나의 불사름의 불길을 영원히 그들의 몸에 더할 것이다. 나 는 극도로 더러워진 이 옛 인류를 마치 내가 애굽의 장자들과 초 태생의 우양을 멸절한 것처럼 멸할 것이며, 어린양의 살을 먹고 어린양의 피를 마시고 문 인방에 어린양의 피로 표를 한 그 이스 라엘 백성들을 남겨둘 것이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보다시피, 시초에 하나님은 본래 안식 중에 있었고 사람도 안식 중에 있 었습니다. 사람은 사탄에게 패괴된 것으로 인하여 안식을 잃게 되었습니다. 하나님도 안식을 잃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사탄과 싸우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탄의 손아귀에서 그에게 속한 인류를 되찾고 땅에서의 인류의 거룩한 생활을 회복시키 려 하십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철저히 구원받은 후 하나님은 땅에서 한 무리 거룩한 사람들을 얻고 그들을 땅에 거하게 하 시고 온 땅이 거룩한 성읍으로 되게 하십니다. 이로부터 사탄 은 더 이상 존류하지 못하며, 인류는 더 이상 사탄의 방해를 받
20 하나님이 정말 뜨거운 불 로 모든 것을 태워버리시는가? 259 지 않고 땅에서 하늘에 있는 것과 같은 생활을 누리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형 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하여 우리는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 나님은 물질적인 불로 그분이 창조한 만물을 멸하시는 것이 아 니라 말세에 그분의 뜨거운 불같은 말씀으로 사탄에게 더럽혀 진 만물을 깨끗게 하시고 그분에게 속한 인류를 얻어 다시 땅 위에서 그분을 경배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 입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얘기했는데 아직도 글귀에 따라 상상에 의거하여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진다 는 이 말을 해 석하겠습니까? 아직도 계속 이전의 그 비현실적이고 초자연적 인 상상을 고집하겠습니까? 형제자매님, 빨리 자기의 관념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인식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해주신 아름다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갑시다! 모든 영광을 전능하시고 유일하신 참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아멘! 21 주님이 재림하실 때는 꼭 우리에게 먼저 계시해야 하는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주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높여주심으로 여러분들과 여기서 만나 서로 하나님의 말씀을 교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교통하고 싶은 것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 꼭 우리에게 먼저 계시해야 하 는가라는 주제입니다. 무엇 때문에 이 주제를 교통하려고 할까 요? 그것은 우리가 기다리던 예수님이 일찍 은밀히 강림하여
260 국도복음 설교특집 말세의 심판 사역을 시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소식을 형제자매들에게 전할 때 어떤 사람은 받아들일 수 없어하며 말 합니다. 예수님이 강생하실 때는 하나님이 동방박사와 목자들 에게 계시하셨습니다. 오늘 당신들이 주님이 돌아오셨다고 하 는데 그럼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우리한테는 계시하지 않으셨 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계시를 얻지 못했는데, 또 어떻게 받 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형제자매님, 한번 자세히 생각해봅시 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지 못했다 해서 예수님이 아직 돌아오지 않으셨다고 증명할 수 있겠습니까? 설마 주님이 재 림하실 때 꼭 우리에게 먼저 계시하셔야 한단 말입니까? 형제 자매님, 오늘 이 주제를 놓고 한번 교통해봅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교통을 이끌어주시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지금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이미 육신으로 돌 아오셨다는 소식을 들을 때 이 사실을 믿지 않고 하나님께로부 터 직접적인 계시를 받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치 예수님 이 강생하실 때 동방박사들이 별을 보고, 목자들이 주의 사자 를 보고, 시므온이 성령의 계시를 받은 것과 같습니다. 형제자 매님, 저는 여러분께 이런 생각이 있음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 시하지 않으셨다 하여 설마 하나님이 아직 돌아오지 않으셨다 고 증명할 수 있단 말입니까? 형제자매님, 역대 이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뭇별처럼 많지만 하나님의 직접적인 계시를 받은 사람은 오히려 손꼽을 정도입니다. 예수님이 강생하실 때에도 하나님은 유한한 몇 사람에게만 계시하셨을 뿐 주님을 따랐던 대부분 사람들은 결코 하나님의 계시를 받지 못했습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베드로, 빌립, 사마리아 여인, 그들은 하나님의 계
21 주님이 재림하실 때는 꼭 우리에게 먼저 계시해야 하는가? 261 시를 받은 것 때문에 주님을 따른 것이 아닙니다. 형제자매님, 오늘 우리 가운데 직접 계시를 받고 주님을 믿은 사람이 몇이 나 됩니까? 어떤 사람은 질병 때문에 주님을 믿었고, 어떤 사 람은 가정의 불행 때문에 주님을 믿었고, 어떤 사람은 혼인 실 패를 당하여 주님을 믿었습니다. 또 일부 사람들은 처음에는 완전히 믿지 못하다가 후에는 약간의 은혜와 평안을 얻고 주님 을 제대로 믿기 시작했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서 우리가 보 다시피 대부분 사람들이 주님을 믿을 때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 지 못하고 아무런 이상도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간증과 성 경의 기록으로 인하여 예수님의 구원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러 면 오늘 우리가 또 어찌 하나님의 계시를 기다려야만 하나님이 육신으로 돌아오신 이 사실을 받아들이겠다고 할 수 있겠습니 까? 만약 계시를 받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거절하 는데, 이러면 너무나 이지( 理 智 )가 없는 것이 아닙니까? 형제자매님, 우리는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도래를 기다려야 지 하나님의 역사를 규정해서는 안 되고 더욱이 이지없이 하나 님께 요구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은 조물주이시고 우리는 피 조물이며, 하나님은 주인이시고 우리는 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찌 하나님께 요구하여 우리에게 계시 해야만 하나님의 역사를 받아들이겠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우리가 하나님께 이렇게 요구한다면 너무나 이지가 없는 것이 아닙니까? 형제자매님, 우리가 피조물인 이상, 조물주 앞 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찾고 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하 나님께 순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 사람들이 구비해야 할 이지입니다. 형제자매님, 여러분들이 이 방면의 진리를 더 잘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제가 두 가지 예를
262 국도복음 설교특집 들겠습니다. 먼저 마태복음 15 장을 봅시다. 한 가나안 여자의 딸이 귀신이 들려 그녀가 나아와서 예수님께 딸을 고쳐달라고 간청하였지만 주님께서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 가나안 여자가 말했습니다. 주 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 를 먹나이다 형제자매님, 우리 생각해봅시다. 우리의 주님께 서 가나안 여자를 개라고 하셨지만 가나안 여자는 한마디도 말 대꾸하지 않고 주여 옳소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서 우 리는 가나안 여자가 얼마나 이지가 있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또 에스겔 37 장에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일이 기 록된 것을 봅시다. 하나님의 영이 에스겔의 몸에 임하여 그를 마른 뼈들이 가득한 골짜기로 이끌고 가서 그에게 물으셨습니 다.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그때, 에스겔의 태도는 상 당히 이지가 있었습니다. 그는 살아날 수 있다고도, 살아날 수 없다고도 대답하지 않고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라 고 대답했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이 두 가지 실례로부터 가나안 여자나 에스겔은 하나님에 대하여 경외하는 마음과 찾 고 구하는 마음이 있었고 하나님 앞에서 매우 이지가 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칭찬하시고 또한 이런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도래에 직면하게 되었는데, 이지가 있고 하나님께 순복하는 사 람이 되어 가나안 여자나 에스겔처럼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찾고 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하나님께 순 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 사람들이 구비해야 할 이지입니다. 형제자매님,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도 없고 하나님의 역사를 찾고 구하는 마음도 없
21 주님이 재림하실 때는 꼭 우리에게 먼저 계시해야 하는가? 263 이 그저 맹목적으로 하나님께 요구하고 하나님의 계시를 기다 리기만 한다면 피조물에게 있어야 할 이지를 잃은 것이 아니겠 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이지가 있어야지 함 부로 하나님의 역사를 규정해서는 안 됩니다. 형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주 명확하게 말 씀하셨습니다. 아래에 우리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 어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시에 구약 이사야의 가장 큰 예언서에서도 신약시대에 이름을 예수 라 하 는 이가 강생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는 다만 남자 아기가 강생할 것이고 임마누엘이라 한다고 말하였을 뿐이다. 무엇 때 문에 예수 라 한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구약에는 이 단어가 전 혀 없는데도 무엇 때문에 너는 예수를 믿었는가? 설마 네가 예 수를 본 후에야 예수를 믿게 되었단 말인가? 또는 네가 계시를 받은 후에야 믿게 되었단 말인가? 하나님이 너에게 그렇게 은총 을 베풀어주었는가? 너에게 그렇게 큰 축복을 주었는가? 너는 무엇에 근거하여 예수를 믿게 되었는가? 무엇 때문에 오늘의 도 성육신을 너는 믿지 못하는가? 무엇 때문에 너는 하나님이 너에 게 계시하지 않았다고 해서 하나님이 말씀이 육신 되지 않았음 을 증명한다고 말하는가? 하나님이 역사하는 데는 반드시 사람 에게 먼저 알려야 하는가? 반드시 사람의 동의를 거쳐야 하는 가? 이사야는 한 남자 아기가 구유에 강생하리라고 하였을 뿐, 마리아에게서 예수가 나리라고 예언하지 않았다. 너는 도대체 무엇에 근거하여 마리아에게서 난 예수를 믿었는가? 네가 흐리 멍덩하게 믿었을 리는 없겠지! 하나님의 나타남은 사람의 관 념에 부합될 리가 없고, 더욱이 사람의 요구에 따라 나타날 수 없다. 하나님이 사역을 하는 데는 자신의 선택이 있고 자신의 계
264 국도복음 설교특집 획이 있으며, 더욱이 자신의 목표가 있고 자신의 방식이 있다. 그가 어떤 사역을 하든지 사람과 상의하여 사람의 의견을 구할 필요가 없고, 더욱이 각 사람에게 알릴 필요도 없다. 이것은 하 나님의 성품이고 더욱이 사람마다 인식해야 할 바이다. 너희들 이 하나님의 나타남을 보려 하고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르려 한 다면, 우선 자기의 관념에서 나와 하나님께 이렇게 해야 하고 저 렇게 해야 한다고 가혹하게 요구하지 말고, 더욱이 하나님을 너 의 범위 내에 제한하지 말고 너의 관념 속에 제한하지 말며, 마 땅히 너희 자신에게 하나님의 발자취를 어떻게 찾아야 하고, 하 나님의 나타남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고, 어떻게 하나님의 새 사역에 순복해야겠는가를 요구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사람이 해야 할 바이다. 사람은 모두 진리가 아니고 사람에게 진리가 구 비되지 않았기에, 사람이 해야 할 것은 바로 찾고 구하고 받아들 이고 순복하는 것이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에서 우리는 하나님께는 하나님 자신의 계획과 자신의 역사 방 식이 있으며, 하나님이 역사하실 때 사람의 의견을 구할 필요 가 없고 더욱이 각 사람에게 통지할 필요도 없음을 알 수 있습 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의 피 조물로서 우리에게 꼭 계시하셔야 한다고 하나님께 요구해서 는 안 되고 마땅히 겸손한 마음을 품고 하나님의 발자취를 찾 고 구하며 하나님의 새 사역에 순복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에게 있어야 할 이지입니다. 여기까지 교통하면 아마 어떤 형제자매들은 물으실 것입니 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 당연히 이지가 있어야 합니다. 이 것은 좋은 표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계시에 근거하지 않고 무엇에 근거하여 하나님이 이미 오셨다고 확신하겠습니까?
21 주님이 재림하실 때는 꼭 우리에게 먼저 계시해야 하는가? 265 이 문제를 잘 물으셨습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다음으로 교통 할 내용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하나님이 이미 오셨는가의 여부를 알려면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 및 하나님의 역사를 경력 한 사람들의 간증, 이 3 방면에 근거하여 인식해야 합니다. 좋 습니다! 이 방면의 진리를 더 잘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몇 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당시에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 이 어떻게 하나님의 역사에 근거하여 예수님을 메시아로 확신 할 수 있었는지를 봅시다. 형제자매님, 은혜시대에 예수님이 역사하시는 기간에 베드로, 마태, 빌립 그들은 주님을 따르는 과정에서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병을 고쳐주시고 귀신을 쫓아 내주시고, 표적과 기사를 행하시고, 진리를 공급하시고, 최후 에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 님이 하신 이 모든 사역은 사람이 할 수 없었고 아무도 대신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수님이 바로 인류의 구주이 시고 오리라고 예언한 메시아이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형 제자매님, 여기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은 주님께 서 하신 사역에 근거하여 그분을 도성육신 하나님으로 확신하 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아래에 사마리아 여자는 어떻게 주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주님을 알아보았는지를 봅시 다. 요한복음 4 장에 기록되기를, 한 사마리아 여자가 물을 길 으러 나왔는데 주님께서 그 여자에게 마실 물을 좀 달라고 하 셨습니다. 사마리아 여자가 예수님께 말하기를, 당신은 유대 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 까 주님께서 이르시기를,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 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내가 주는 물을 마
266 국도복음 설교특집 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여자가 말하기를, 주 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주님께서 그녀 에게 가서 남편을 불러오라고 하셨습니다. 여자가 대답하기를,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주님께서 이르시기를,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 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사마리아 여자는 예수 님이 그녀의 은밀한 속사정을 드러내신 것으로 인하여 물동이 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형제자매님, 이 실례에서 우리가 보다시피 사마리아 여자는 예수님이 그녀의 은밀한 속사정을 드러내신 것으로 인 하여 주님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즉 주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예수님이 바로 오시리라는 그리스도임을 알아본 것입니다. 자, 그럼 우리는 또 에티오피아 내시가 어떻게 하나님 역사를 경력 한 사람의 간증에 근거하여 주님을 알게 되었는지 봅시다. 형 제자매님, 사도행전 8 장에 한 에티오피아 내시가 기록되어 있 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마차 에 앉아서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빌립이 달려가서 그에게 물었습니다. 읽는 것을 깨닫느냐 내시는 아주 겸손하 면서도 이지 있게 대답하기를,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 찌 깨달을 수 있느냐 그래서 빌립이 그에게 예수님에 관한 복 음을 전하였는데, 그는 받아들인 동시에 세례도 받았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에서 우리가 보다시피 에티오피아 내시가 주 님을 받아들인 것은 빌립의 간증을 통해 받아들인 것입니다. 즉 하나님 역사를 경력한 사람의 간증을 통해서야 주님을 알게 된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몇 가지 실례를 통해 우리는 베
21 주님이 재림하실 때는 꼭 우리에게 먼저 계시해야 하는가? 267 드로, 사마리아 여자, 에티오피아 내시 그들이 예수님을 받아 들인 것은 예수님의 역사와 말씀 및 하나님 역사를 경력한 사 람들의 간증에 근거하여 받아들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 찬가지로, 오늘 우리도 육신으로 돌아오신 하나님을 알려면 하 나님의 말세 역사와 말씀 및 하나님 역사를 경력한 사람들의 간증에 근거하여 확정해야 합니다. 이래야만 우리가 즉시 하나 님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고 하나님 말세의 구원을 얻을 수 있 습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여러분들이 깨달으셨을 것입 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인식하려면 맹목적으로 하 나님의 계시만 기다려서는 안 되고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 및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경력한 사람들의 간증에 근거해야 합니 다. 만약 하나님의 계시를 받지 못했다 하여 하나님의 말세 역 사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심지어 하나님의 도래를 거절한다 면 우리는 하나님께 구원받을 마지막 기회를 잃을 것입니다. 마치 당시의 바리새인들과 같습니다. 그들은 늘 자신이 가장 경건하고 하나님께 가장 충성한다고 여겼고, 메시아가 오실 때 는 그들만이 제일 먼저 계시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굳게 믿었 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을 자기의 관념과 상상 속에 규정해놓았으므로 예수님의 역사를 직접 제 눈으로 보아도 예 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점점 더 심각하 여 최종에는 예수님을 저버리고 자신도 끝장이 나고 말았습니 다. 이것은 그들이 아주 거만하고 아주 완고하고 진리에 순종 하지 않은 탓에 초래된 것이 아닙니까? 형제자매님, 바리새인 들이 실패한 교훈에 대비하여 우리는 관념과 상상을 버리고 하 나님의 역사와 말씀을 찾고 구하겠습니까 아니면 계시가 없으
268 국도복음 설교특집 면 받아들이지 않는다 는 이런 관점을 고집하겠습니까? 형제 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은 아주 명 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의 발자취를 찾으려 한 이상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하고, 하나 님의 말씀을 찾아야 하며, 하나님의 발하는 음성을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어디에 하나님의 새 말씀이 있으면 거기에 곧 하나님 의 음성이 있고, 어디에 하나님의 발자취가 있으면 거기에 곧 하나님의 행사가 있으며, 어디에 하나님의 발표가 있으면 거기 에 곧 하나님의 나타남이 있고, 어디에 하나님의 나타남이 있으 면 거기에 곧 진리ㆍ길ㆍ생명의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너희들 은 하나님의 발자취를 찾으면서 하나님은 진리ㆍ길ㆍ생명이다 라는 이 말씀을 소홀히 하였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진리 를 얻고서도 하나님의 발자취를 찾았다고 여기지 않으며, 하나 님의 나타남이라고는 더욱 시인하지 않는다. 이것은 얼마나 엄 중한 실수인가!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느 단계 의 새로운 사역을 하든지 모두 예언의 근거가 있어야 하고, 또한 매 단계 새 사역을 하는 동시에 그를 진심으로 따르는 모든 사 람 에게 계시해야 하지,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라 고 여긴다. 본래부터 사람이 하나님을 알기 어려운 데다가 사람 의 그릇된 마음과 사람의 자고 자대( 自 高 自 大 )한 패역한 본성을 더하니, 사람이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를 받아들이기가 더 어려 워졌다. 사람은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를 세심히 고찰하지 않고 겸손하게 받아들이지도 않고 멸시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하나님 의 계시를 기다리고 하나님의 인도를 기다리는데, 이런 것은 모 두 사람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는 표현이 아닌가? 이 사람
21 주님이 재림하실 때는 꼭 우리에게 먼저 계시해야 하는가? 269 들이 어찌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겠는가? 형제자매님, 전 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가 보다시피, 우리가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르려면 겸손한 마음을 품고 하나님을 찾고 구해야 하며 하나님의 새 역사에 직면하여 세심히 고찰하고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만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고 즉시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맹목적으로 자기의 관념을 주장하고 하나님의 계시를 기다리 고 하나님의 계시를 받지 못했다 하여 하나님의 새 사역을 받 아들이려 하지 않는다면 당시의 바리새인들과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습니까? 그들이 실패한 교훈을 우리가 심사숙고 할 만하지 않습니까? 형제자매님, 오늘의 교통을 통하여 우리는 깨달았을 것입니 다. 하나님이 육신으로 돌아오신 이 사실의 여부를 확신하려면 맹목적으로 하나님의 계시를 기다려서는 안 되고, 자기의 관념 과 상상에서 나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와 말씀에서 하 나님을 찾고 구해야 하며,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경력한 사람 들의 간증을 들어봐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현명한 사람들의 선택입니다. 형제자매님,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는 이미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하나님의 도성육신은 각종각계( 各 宗 各 界 )를 진동하였고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 의 심령을 뒤흔들었습니다. 각종각파에서 무릇 하나님의 나타 나심을 진심으로 사모하는 사람은 대부분 다 자신이 속해 있던 파별에서 나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로 하 여금 만교가 하나로 되고 만민이 거룩한 산으로 모여드는 흡족 한 장면을 보게 하였습니다. 형제자매님, 만약 하나님의 부르 심을 거절하고 자기의 상상과 관념 속에서 살면서 맹목적으로
270 국도복음 설교특집 하나님의 계시만 기다린다면 우리가 어찌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르고 하나님 역사의 발걸음을 따라갈 수 있겠습니까? 형제 자매님, 우리가 만일 자기의 관념을 버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의 간증을 듣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말씀을 보면 우리가 기다리던 예수님이 일찍 승리하고 돌아오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 모두 하루속히 하나님의 발 자취를 따라 하나님께 이끌려 우리에게 예비해주신 아름다운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매 형제자매들을 축복해주시기를 원하며 모든 영광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아멘! 22 도대체 어떻게 참 도를 인식할 것인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주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우리에게 또 이렇게 아름다운 기회 를 마련해주셔서 서로 하나님 말씀을 교통하도록 해주신 하나 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교통하려는 주제는 도대체 어떻게 참 도를 인식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제가 무엇 때문에 이 주제 를 교통하려고 할까요? 왜냐하면 제가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전할 때에 많은 형제자매들이 오직 예수님만이 참 도이고 이 외에 더는 참 도가 없다고 여기면서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문 밖으로 거절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2 천년 전의 유대인 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들은 비록 메시아의 도래를 기다렸지만 자기의 관념을 고집하고 참 도를 어떻게 분별하는지도 몰라서 이미 오신 메시아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22 도대체 어떻게 참 도를 인식할 것인가 271 이런 한가지 문제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 람이 하나님을 다년간 믿었을지라도 참 도를 어떻게 분별하는 지 모르고 도대체 무엇이 참 도인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형 제자매들이 하나님 역사의 발걸음을 따라 하나님의 말세 구원 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오늘 도대체 어떻게 참 도를 인식할 것인가,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해 교통합시다. 하나님께 서 우리를 깨우쳐주시고 우리의 교통을 축복해주시기를 원합 니다. 형제자매님, 요한복음 1 장 1 절에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태 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이 곧 하나님인 이상, 이것은 참 도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임을 설명합니다. 다시 말해 서, 무릇 하나님이 하신 사역이면 곧 참 도입니다. 마치 율법시 대에 여호와의 사역이 참 도이고 은혜시대에 이르러 예수님의 사역이 또 참 도인 것과 같습니다. 형제자매님, 한가지 물어봅 시다. 여호와의 도 와 예수님의 도 가 다 진리인 이상, 무엇 때문에 예수님이 와서 역사하실 때에 당시의 유대인들이 모두 예수님을 대적하고 참 도를 거절했을까요? 이것은 도대체 무 슨 원인으로 초래된 것일까요? 좋습니다! 아래에 이 문제에 비 추어 교통합시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알다시피, 인류가 사탄 에게 패괴된 후부터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을 시작하 셨는데, 목적은 바로 인류를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철저히 구 원해내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는 첫 단계 사역은 율법시대의 사역입니다. 하나님은 율법을 반포하여 사 람으로 하여금 준수하게 하셨고, 율법에 의해 사람을 땅 위에 서 생활하도록 인솔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알게 하는 목적
272 국도복음 설교특집 에 달하셨습니다. 율법시대 후기에 이르러 사람의 죄가 점점 많아져 많은 사람들이 속죄제를 드릴 수 없었습니다. 만약 이 렇게 계속 발전해나간다면 사람은 모두 율법의 정죄 아래에서 죽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분의 경영 계획과 그 당시 인류의 필요에 근거하여 말씀이 육신 되어 이 땅에 오 셔서 인류를 구원하는 두 번째 단계 사역, 즉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는 사람에게 천국 복 음을 가져오셨고, 사람을 위하여 병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표적과 기사를 행하셨고,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라고 가르치셨 고, 원수를 사랑하고 사람을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 라고 하셨고, 사람에게 새 시대의 실행의 길을 가져다주셨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은혜를 가져다주셨고 한량없는 자애와 긍 휼을 베풀어주셨고, 최종에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기에 못 박 혀 사람의 영원한 속죄제로 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이런 사역은 다 율법시대에 없었고, 한 단계 더 새롭고 더 높은 사역 이었습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인류 를 구원하는 사역은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라 계속 앞으로 발전 하는 것이고 항상 새로운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역사 내 용이 어느 정도 다르지만 모두 하나님 자신이 하신 사역이고 모두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러운 것은 당시의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이 역사 원칙을 몰랐던 것입니다. 그들은 율법만 지키면 영원히 하나님의 칭찬 을 받을 수 있다고 여겼고 또한 율법에 부합되지 않으면 하나 님의 사역이 아니고 참 도가 아니라고 여겼습니다. 그들이 예 수님을 대적하고 참 도를 거절한 까닭은 하나님의 사역이 계속 앞으로 발전하고 항상 새롭다는 이 역사 원칙을 인식하지 못해
22 도대체 어떻게 참 도를 인식할 것인가 273 초래된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유대인들의 실패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참 도를 인식하려면 우선 하나님의 역사 가 계속 앞으로 발전하고 항상 새롭다는 이 역사 원칙에 대해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만 우리가 하나님의 새 사 역과 이전의 사역이 같지 않다 하여 맹목적으로 하나님의 새 사역을 정죄하지 않게 되고, 참 도를 인식하고 참 도를 얻을 기 회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하여 우리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한 단락 봅시다. 전능하 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줄곧 앞으로 발전하고 있다. 비록 역사의 취지는 변하지 않지만, 그의 역사 하는 방식은 부단히 변화되고 있다. 이리하여 하나님을 따르는 그 사람들도 부단히 변화되고 있다. 하나님의 역사가 많을수록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인식은 더욱 전면적이고 또한 사람의 성 정도 하나님의 역사에 따라 상응하게 변화되고 있다. 그러나 하 나님의 역사가 계속 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성령의 역사를 인식 하지 못하는 그 사람들, 진리를 인식하지 못하는 그 터무니없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으로 되었다.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사람의 관념에 부합되지 않는다. 그것은 그의 역 사가 언제나 항상 새롭고 그가 낡은 사역을 중복하지 않고 이전 에 한 적이 없는 사역을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중복된 사역 을 하지 않기 때문에, 또 사람이 언제나 하나님의 과거의 역사로 써 하나님의 오늘의 역사를 가늠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매 단계 새 시대의 사역은 전개하기가 매우 어렵다. 사람의 애로는 너무 나 많다! 사람의 사상은 너무나 수구( 守 舊 )적이다!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역사를 인식하지 못하지만, 또 하나님의 역사를 규정 한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 생명을 잃고 진리를 잃고 하나님의
274 국도복음 설교특집 축복을 잃었다. 그러나 사람은 또 생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진리 도 받아들이지 않으며 더욱이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더 큰 축복 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사람은 모두 하나님을 얻고 싶어하면서 도 하나님의 역사가 변동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새 사역을 받아들이지 않는 그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사역을 고정불변한 것이라고 여기고 하나님의 사역이 언제나 정체되는 것이라고 여긴다. 그들은 율법을 지키기만 하면 하나님의 영원 한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고 여기고, 회개하고 죄를 자백하 기만 하면 영원히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할 수 있다고 여긴 다. 그들은 하나님이 다만 율법 아래의 하나님이고 하나님이 다 만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는 하나님이라고 여기며, 하 나님이 성경을 초월하지 말아야 하고 성경을 초월할 수도 없다 고 여긴다. 그들의 여김 은 그들을 단단히 낡은 율법 아래에 박 아놓았고 죽은 규례에 박아놓았다. 여호와가 오면 여호와 시 대이고, 예수가 오면 예수 시대이다. 그러므로 말하니, 한번 오 면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고 한 시대를 대표하고 하나의 새로운 출로를 개척하는 것이다. 한 단계의 새로운 출로는 하나의 이름 이다. 이것으로 하나님이 항상 새로운 분임을 대표하고 그의 사 역이 부단히 앞으로 발전한다는 것을 대표한다. 역사( 歷 史 )는 부 단히 앞으로 발전하며, 하나님의 사역도 부단히 앞으로 발전한 다. 6 천년 경영 계획을 끝마치려면, 반드시 부단히 앞으로 발전 해야 한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 는 하나님의 사역이 부단히 앞으로 발전하고 또한 하나님의 역 사 원칙이 항상 새롭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중복 사역을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새 시대를 개척하실 때마다 새로운 이름을 가져오시고, 사람에게 새로운 공급을 가져다주
22 도대체 어떻게 참 도를 인식할 것인가 275 시고 새로운 실행의 길이 있게 하십니다. 이렇게 해야만 사람 에게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은 인식이 있게 하고, 사람의 생명 성 정이 부단히 변화될 수 있고 사탄의 흑암 권세에서 철저히 벗 어나 최종에 하나님께 얻어지는 데에 달할 수 있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의 역사 지점 및 하나님 의 역사 방식은 어느 정도 달라졌지만 모두 한 분의 하나님이 서로 다른 시대에서 하신 사역인데, 목적은 인류를 더 잘 구원 하기 위해서입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여러분들이 모두 하나님의 사 역이 계속 앞으로 발전할 뿐만 아니라 항상 새롭다는 것을 깨 달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사람이 거룩함에 달하지 못하면 하나 님의 사역은 정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형제자매님, 우리 가 지금 거룩함에 달했습니까? 절대 범죄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역이 계속 은혜시대에만 머물러있고 더 는 앞으로 발전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비록 예수님이 하신 구속 사역이 사람의 죄를 사하셨지만 즉 우리가 주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확실히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도 우리 의 허물을 기억하시지 않지만 우리가 범죄하지 않고 거룩하다 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 몸의 패괴 성정은 여전히 존재하고 벗 겨지지 않았고, 여전히 낮에는 범죄하고 밤에는 죄를 자백하는 상황에서 살고 있습니다. 거룩하지 못하면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한다고 경에 언급했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사역이 은혜시대 의 구속 사역에만 머물러있다면 우리는 영원히 거룩함에 달할 수 없고 영원히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렇지 만 하나님의 역사는 이루기 전에 그만두는 것이 아닙니다. 사 람이 거룩함에 달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사역은 정지하지 않을
276 국도복음 설교특집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분의 계획과 우리 사람의 필요 에 근거하여 말세에 또 한 단계 새로운 사역을 하셨는데, 예수 님의 구속 사역의 기초에서 또 한 단계 말씀의 심판 정결의 사 역을 하신 것입니다. 그분의 말씀으로 사람을 드러내고 심판하 고 정결케 하여 사람의 죄성을 완전히 벗겨버리고 거룩함에 달 하게 하십니다. 이리하여 사람을 시초에 창조할 때의 모습으로 회복시킴으로써 사람을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철저히 구원해 내십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얘기하면 우리는 깨달았을 것 입니다. 비록 예수님의 구속 사역이 우리의 죄를 사하였지만 우리 안의 죄성은 여전히 제거되지 않았고 우리는 여전히 끊임 없이 범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과 우 리 패괴된 인류의 필요에 근거하여 말세에 또 한 단계 새로운 사역을 하셨습니다. 게다가 이 한 단계 새로운 사역이 가져온 모든 것은 다 새로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말세 사역이 은혜시대의 사역과 같지 않다 하여 하나님의 말세의 새 사역을 정죄하거나 하나님의 새 사역이 참 도임을 부인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마땅히 자기의 관념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 세의 새 사역을 찾고 구하고 고찰해야 합니다. 이래야만 참 도 를 얻을 수 있고 하나님께 구원받을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 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교통하면, 아마 어떤 형제자매는 이렇게 물을 것입 니다. 하나님이 항상 새로운 하나님이시고 언제나 새로운 사 역을 하신다면 우리는 어떻게 당신들이 전하는 이 사역이 참 도임을 알 수 있습니까? 이 문제를 잘 물어보셨습니다. 다음 으로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해 교통합시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참 도라면 참 도의 실질이 있고 참 도의 표현이
22 도대체 어떻게 참 도를 인식할 것인가 277 있습니다. 우리가 참 도를 찾고 구하는 원칙을 장악하기만 하 면 이 도가 참 도인지 아닌지를 분별해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한 단락 들으면서 전능하신 하 나님께서 이 방면의 진리를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봅시다. 전능 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인식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너 자신이 반드시 추구 표준이 있어야 하고 추구 목표가 있어야 하며, 어떻게 참 도를 찾고 구해야 하 는지를 알아야 하고, 도대체 참 도인지 아닌지, 하나님의 사역인 지 아닌지를 어떻게 가늠해야 하는가를 알아야 한다. 참 도를 찾고 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무엇인가? 그것은 도대체 성 령 사역이 있는가 없는가를 보아야 하고, 이런 말씀에 진리의 발 표가 있는가 없는가를 보아야 하며, 누구를 증거한 것이고 너에 게 무엇을 가져다줄 수 있는가를 보아야 한다. 참 도와 거짓 도 를 분별함에 있어서는 몇 방면의 상식을 구비해야 한다. 가장 기 본적인 상식은 바로 성령의 역사가 있는가 없는가를 보는 것이 다. 왜냐하면 사람이 하나님의 실질을 믿는 것은 사실 하나님의 영을 믿는 것이고, 설사 말씀으로 된 육신을 믿는다 해도 이 육 신이 하나님 영의 화신이기 때문이고, 즉 이렇게 믿는 것도 여전 히 영을 믿는 것이기 때문이다. 영과 육신은 비록 구별이 있지 만, 이 육신은 영으로부터 온 것이고 말씀으로 된 것이다. 그래 서 사람이 믿는 것도 여전히 하나님의 고유한 실질이다. 그러므 로 참 도인가 아닌가를 구별하는 데는 우선 성령 사역이 있는가 를 보아야 하고, 그다음으로는 이 도에 진리가 있는가 없는가를 보는 것이다. 진리란 바로 정상 인성의 생명 성정이고 역시 하 나님이 시초에 사람을 만들 때 사람에게 요구한 것이며, 즉 모든 정상 인성(인성 이지, 견식, 지혜, 사람됨의 상식을 포괄함)이
278 국도복음 설교특집 다. 즉 이 도가 사람을 정상적인 인성 생활로 이끌어들어갈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보는 것이고, 그의 말씀한 진리가 정상 인성의 실제에 따라 요구한 것인가 아닌가를 보는 것이고, 이 진리가 현 실적인 것인가 아닌가, 실제적인 것인가 아닌가, 가장 적시적인 것인가 아닌가를 보는 것이다. 만일 진리가 있다면 사람을 정상 적이고 실제적인 경력으로 이끌어들어갈 수 있고, 또한 사람이 갈수록 정상적이 되며, 사람의 인성 이지( 理 智 )가 갈수록 완전해 지고, 사람의 육체 생활과 영적 생활이 갈수록 법칙이 있게 되 며, 사람의 희로애락이 갈수록 정상적이 된다. 이것은 그다음의 한 조목이다. 그리고 또 한 조목은 바로 사람이 하나님에 대하 여 더욱더 인식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고, 이러한 역사와 진 리를 경력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불러일으켜 사 람과 하나님의 관계를 갈수록 가까워지게 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다. 이것으로 참 도인가 아닌가를 가늠할 수 있다. 가 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이 도가 현실적인 것인가 아닌가, 비초자 연한 것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고, 사람의 생명 공급으로 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다. 이 몇 조목을 구비하면 이 도가 참 도인가 아닌가를 단정할 수 있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 님의 말씀에서 우리가 보다시피, 참 도의 여부를 분별하는 데 는 3 가지 방면으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이 도에 성령의 역사가 있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이것 은 아주 관건입니다. 참 도인 이상, 하나님 자신의 사역이기 때 문에 꼭 성령의 역사와 성령의 수호가 있을 것입니다. 설령 사 람이 도성육신 하나님을 믿는다 해도 이 육신이 하나님의 영의 화신( 化 身 )이고 그분이 하신 모든 것이 다 성령의 역사이고 성 령의 입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믿고 따르는
22 도대체 어떻게 참 도를 인식할 것인가 279 것입니다. 마치 예수님이 역사하실 때와 같습니다. 비록 사람 이 보기에 예수님은 정상적인 사람이지만 사람은 그분의 역사 와 말씀에서 그분께 성령의 역사와 성령의 수호가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모두 예수님의 역사와 말씀에 권세와 능력이 가득함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죽은 사람을 부활 하게 하셨고, 소경을 보게 하셨고, 앉은뱅이를 걷게 하셨고, 문 둥병이 고침받게 하셨고, 심지어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분은 사람의 마음과 폐부를 감 찰하실 수 있고 사람의 은밀한 속사정을 폭로하실 수 있고 또 한 하늘의 비밀도 사람에게 알려주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른 후 마음에 평안과 기쁨도 얻었습니다. 형제자매 님, 당시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고 예수님이 곧 하나님 자 신임을 알아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분이 하신 모든 것이 다 성령의 역사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여기로부터 우리는 참 도라 면 성령의 역사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참 도의 여 부를 가늠하려면 우선 이 도에 성령의 역사가 있는지 없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이것만은 모든 형제자매들이 다 인정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참 도를 가늠하는 두 번째 방면은 바로 이 도에 진리가 있는 지, 사람의 생명 성정을 점점 변화되게 하는지, 인성이 점점 정 상적이 되게 하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모 두 하나님이 진리, 길, 생명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매 단계 사역을 하실 때마다 진리를 발표하는 것에 의해 사람에게 새 시대의 실행의 길을 가리켜주시고 사람의 생명이 공급을 얻 게 하십니다. 이로부터 사람으로 하여금 점점 정상적인 인성을 살아내게 하시고 시초에 만든 사람의 모습으로 회복되게 하십
280 국도복음 설교특집 니다. 그러므로 참 도의 뚜렷한 표현은 바로 진리의 발표가 있 는 것이고 사람으로 하여금 인성이 갈수록 정상적이 되게 하고 생명 성정이 갈수록 변화되게 하는 것입니다. 마치 은혜시대에 예수님이 역사하실 때 은혜시대의 사람들이 실행해야 할 많은 진리를 발표하신 것과 같습니다. 예컨대, 남을 자기 몸처럼 사 랑하고,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버리고, 남을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라는 등 등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무릇 참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예 수님의 가르침에 의해 표면 행위에서는 조금이나마 변화가 있 고 모두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겸손하고 인내하여 어느 정도 정상 사람의 모양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참 도이기만 하면 진 리의 발표가 있고 사람의 인성이 갈수록 정상적이 되게 하고 갈수록 사람의 모양이 있게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또 세 번째 방면을 교통합시다. 참 도의 여부를 가늠 하는 세 번째 방면은 바로 이 도가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해 인 식이 있게 하는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불러일으켜 사람 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점 가까워지게 할 수 있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참 도인 이상, 하나님 자신의 사역이고, 사람을 하나님 앞으로 데려올 수 있 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역사를 경력하면 자연히 하나님에 대 해서도 진실한 인식이 있게 됩니다. 이리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고 하나님께 경배하게 합니다. 마치 율법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에게 율법을 반포하여 사람 을 땅 위에서 생활하도록 인솔하신 것과 같습니다. 사람은 여 호와의 역사를 경력한 것에 의하여 여호와만이 유일하신 참 하 나님이심을 알게 되었고 또한 하나님의 위엄과 저주, 범할 수
22 도대체 어떻게 참 도를 인식할 것인가 281 없는 성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리하여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 해 경외심이 생겼습니다. 은혜시대에 이르러 하나님은 말씀이 육신 되어 땅에 오셔서 인류를 구속하는 한 단계 사역을 하셨 습니다. 사람은 예수님의 역사를 경력한 것에 의하여 하나님의 자애, 긍휼의 성품을 알게 되었고 또한 하나님이 영이실 뿐만 아니라 낮추어 사람이 되실 수 있고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실 수 있고 사람에게 병을 고쳐주고 귀신을 쫓아내시는 것도 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이런 사역은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 해 더 새로운 인식이 있게 하였습니다. 이리하여 사람에게 하 나님에 대해 사모하는 마음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러므로 참 도라면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은 인식이 있게 하고 하 나님의 성품에 대해 더 많은 이해가 있게 한다는 말입니다. 형 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이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사역이 항상 새롭고 부단히 앞으로 발전하지만 하나님 자신의 사역이고 참 도이기만 하면 틀림없이 참 도의 3 가지 방면의 표현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즉 성령의 역사가 있 고 진리의 발표가 있으며, 틀림없이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해 더욱더 인식이 있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점점 가까워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새 사역이 우리에게 임할 때 참 도 의 이 3 가지 방면의 표현에 따라 가늠하기만 하면 때맞춰 하나 님의 현실적 역사를 따라갈 수 있고 진리, 길, 생명을 얻을 수 있고 하나님의 더 큰 약속과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 지 교통하면 이제는 우리가 참 도를 어떻게 분별할 것인지 아 셨습니까? 좋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참 도를 분별하는 원칙을 안 이상, 아래에 이 원칙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역을 가늠해봅
282 국도복음 설교특집 시다. 이러면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역이 곧 참 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말할까요? 왜냐하면 말세의 오늘 하나님이 또 새로운 사역 즉 말씀으로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분의 계획과 우 리 말세 사람들의 현실적인 필요에 근거한 것이고 예수님 역사 의 기초에서 하신 더 새롭고 더 높은 사역입니다. 만약 우리가 고찰해본다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신 이 단계 사역은 성령의 역사가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진리의 발표가 있음을 볼 수 있 습니다. 또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경력하기만 하면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해 더욱 진실하고 더욱 전면적이고 더욱 실제적인 인식이 있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세 사역 을 더 잘 인식하도록 하기 위하여 아래에 참 도를 가늠하는 이 3 가지 방면의 표현으로부터 구체적으로 교통합시다. 먼저 첫 번째 방면을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역에 성 령의 역사가 있는지 없는지? 형제자매님, 만약 전능하신 하나 님 교회에 가서 한번 고찰해본다면 우리는 이런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역이 중화 대륙에서 전개된 이 래 각종각파의 형제자매들은 끊임없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 름 아래로 돌아왔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대적하든지, 어떠한 세력이 가로막든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역은 여전히 흉용하 는 파도와 같이 온 중화 대륙에 전파되어 만민이 거룩한 산에 모여드는 흡족한 장면이 나타났습니다. 비록 그들은 서로 다른 파별에서 왔지만 서로 간에 화목하게 지낼 수 있고, 서로 도와 주고, 시기 분쟁이 없고, 패거리나 파별이 없고, 열기 뜨겁게 각자의 본분을 다하고, 다같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전파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인솔 아래에 교회 생활은 생기
22 도대체 어떻게 참 도를 인식할 것인가 283 가 넘치고, 신선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넘칩니다. 형제자매들은 아무리 집회해도 싫증을 느끼지 않고, 찬송하면 누림이 있고 기도하면 깨우침이 있고, 집회할 때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 씀에서 새로운 공급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의 부족한 점에 대하 여 인식이 있는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에서 실행할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믿음이 충만하고 하나님의 부탁에 충성하고 순복하며, 사람의 패괴 성정은 서로 다른 정도로 변 화가 있고 사람 간에 지낼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서 로 사랑하며 서로 의견이 엇갈릴 때는 자기를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귀담아듣습니다. 비록 이 단계 역사에서 하나님 은 더 이상 은혜시대의 사역을 중복하지 않으시고 더 이상 사 람에게 병을 고쳐주거나 귀신을 쫓아내지 않으시지만 사람은 여전히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에서 말씀의 위력과 권세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을 받아들 이고 순복하기만 하면 성령의 깨우침과 빛비춤을 얻을 수 있고 즉시 소극적이고 연약한 정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형제자 매님, 이런 실제 표현에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권세와 능력이 가득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역에 성령의 역사와 수 호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다시피,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 세에 하신 사역이 바로 참 도입니다. 다음으로 또 두 번째 방면을 봅시다. 그것은 바로 이 도에 진 리가 있는지, 사람의 생명 성정을 점점 변화되게 하는지, 인성 이 점점 정상적이 되게 하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말세의 역사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은 또 여러 방면의 진리를 발표하셨습니다. 이런 진리에는 하나님의 역사를 인식하는 방면의 진리도 있고 새 시대의 사람들이 실행
284 국도복음 설교특집 하고 진입해야 할 방면의 진리도 있습니다. 예컨대, 하나님의 경영 취지, 하나님의 역사 원칙, 율법시대와 은혜시대의 사역 내막,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된 의의, 인류는 어떻게 오늘까 지 발전해온 것인가, 인류의 이후의 귀숙은 어떠한가, 하나님 이 어떻게 심판의 사역을 하시는가,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면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하는가,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무엇 때문에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 께 순복해야 한다고 하는가, 무엇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해야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 하는가, 어떻게 섬겨야 하나님의 뜻에 맞게 섬길 수 있는가 등등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 표하신 이런 진리는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에 대해 많이 알게 하였고 사람의 패괴 본질에 대해서도 많이 인식하게 하였 고 또한 사람으로 하여금 성정이 변화되는 길도 알게 하였습니 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을 경력하는 것에 의해 사 람은 이전에 하나님을 순수하게 믿지 못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 다. 비록 하나님께로부터 구원을 받고 많은 은혜를 받았을지라 도 마음속 깊은 곳에는 늘 어떻게 하나님께로부터 더 많은 육 체적 누림과 물질적 축복을 얻을 것인지, 어떻게 하나님께로부 터 자기가 갈망하던 복을 얻을 것인지 계수하고 있었고 비록 하나님을 위해 뛰어다니며 사역할지라도 모두 복을 얻거나 면 류관을 얻기 위해서이고 명리를 다투기 위해서이고 자기의 이 익을 위해 분주히 바삐 보내고 전혀 피조물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께로 부터 얼마나 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았든지, 하나님의 역사가 조금이라도 사람의 관념에 부합되지 않을 때는 곧 일어나 하나 님께 반항하고 원망하며, 심지어 공개적으로 하나님과 적이 되
22 도대체 어떻게 참 도를 인식할 것인가 285 거나 하나님을 떠나가기까지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일 찍이 원래의 양심 이지를 잃었고 일찍이 사탄에게 패괴되어 사 람의 모양이 조금도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진 리는 사람에게 자신의 패괴된 추한 모습에 대해 진실한 인식이 있게 하였습니다. 사람은 모두 자신이 이기적이고 비열하고 인 성이 없음을 보게 된 동시에 자신의 몸에서 하신 하나님의 구 원 사역의 의의를 알게 되었고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고 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영이 점차 소생되고 사람의 양심 이지도 하루하루 회복되어 사람은 더 이상 자기의 육체를 위해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하기만을 구했습 니다. 사람은 점차적으로 피조물과 조물주 사이의 정상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에 대해 갈수록 사랑, 순복, 경배가 있게 되고 갈수록 사람의 모양이 있게 되었습니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진리와 아울러 사람 몸에서 달한 효과에 직 면하여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는 참 도가 아니라 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다음으로 또 세 번째 방면을 봅시다. 즉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해 더 새로운 인식이 있게 할 수 있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만약 우리가 직접 전능 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말씀을 읽어보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형제자매들과 실제적으로 접촉해보면 무릇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형제자매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심판의 말씀을 먹고 마시는 것에 의하여 하나님에 대해 더 새로운 인식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 습니다.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역사를 경력한 것에 의하여 하 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고유한 성품에
286 국도복음 설교특집 자애와 긍휼이 있을 뿐만 아니라 위엄과 진노, 사람이 범할 수 없는 일면도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 와 말씀을 경력한 것에 의해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어떻게 한 단계 한 단계 사람을 구원하시는 것인지, 하나님이 어떻게 그분의 지혜로 사탄을 패배시키는 것인지를 보게 함으로써 하 나님의 전능과 지혜, 기묘와 난측에 대해 어느 정도 실제적인 인식도 있게 하였습니다. 동시에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고심,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진실한 사랑, 하나님의 선함과 아 름다움에 대해서도 실제적인 인식이 있게 하였습니다. 전능하 신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을 경력한 것에 의해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이전의 치우치고 그릇된 인식을 많이 돌려세워 사람으 로 하여금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이방 각 족속의 하나님이시고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 였습니다. 하나님이 영이시고 본래 성별이 없는데 말씀이 육신 된 것으로 말미암아 성별이 있게 되었고 하나님 역사가 항상 새롭고 전혀 규례를 지키지 않는다는 등등도 알게 하였습니다. 이로부터 우리가 보다시피,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와 말 씀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은혜시대보다 많 이 증가되고 더욱 실제적이고 더욱 전면적이 되게 하였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하면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 세 역사에 성령의 역사와 진리의 발표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분이 발표하신 진리는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해 더 새롭고 더 높고 더 진실한 인식이 있게 하였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더 욱 순결하고 더욱 진실한 경배가 있게 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 다. 여기까지 교통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도대체 참 도인가 아닌가는 뚜렷이 보여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22 도대체 어떻게 참 도를 인식할 것인가 287 형제자매님, 오늘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깨달을 수 있습니 다. 하나님의 역사는 항상 새로울 뿐만 아니라 계속 앞으로 발 전하는 것이며, 사람의 죄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구원 사역도 정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의 사역을 어느 한 범위에 규정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 세 역사에 직면할 때 우리는 먼저 이 도에 성령의 역사가 있는 가 없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그다음 이 도에 진리의 발표가 있 는가, 사람의 성정을 갈수록 변화되게 하는가, 갈수록 정상 사 람의 모양이 있게 하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셋째는 바로 이 도 가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해 더 새롭고 더 깊은 인식이 있게 하 는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불러일으켜 사람과 하나님과 의 관계를 점점 가까워지게 하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이 몇 가 지가 구비되면 이 도가 참 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형제자 매님, 우리가 참 도를 고찰하는 원칙을 알게 된 이상, 마땅히 마음속의 염려를 내려놓고 참 도의 3 가지 방면 표현에 근거해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고찰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을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전능하신 하 나님의 말세 역사를 찾고 구하며 고찰하기만 하면 기필코 전능 하신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이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 사가 바로 하나님 자신의 역사이고 참 도임을 발견할 수 있습 니다. 만약 하나님의 새 사역에 직면해도 고찰하지 않고 찾고 구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하나님의 새 사역을 정죄한다면 우리 는 당시의 바리새인들과 똑같은 잘못을 범하지 않겠습니까? 형제자매님,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의 중화 대륙에서의 사역은 이미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고, 곧 전 우주로 확장되는 동시에 만국 만민에게 공개적으로 나타낼 것입니다. 이 결정적인 순간
288 국도복음 설교특집 에 당신은 하나님의 구원을 거절한 탓에 하나님에 의해 천국의 대문 밖으로 버려지기를 원하십니까? 당신은 마지막으로 하나 님께 구원받을 기회를 잃기 원하십니까? 오로지 우리 모두 자 기의 관념과 상상을 버리고 하루빨리 하나님 역사의 발걸음을 따라 새 시대로 나아가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해주신 아 름다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갈 수 있기만을 바랍니다! 오 늘의 모임을 축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23 마음속의 사람의 지위를 버리고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르자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주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우리를 또 한자리에 모이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서 역 사하여 오늘의 모임을 이끌어주시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모두 성경 계시록에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 가는 자 라고 기록된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경문을 우리 는 아주 좋아하고, 형제자매들은 또 늘 이 말씀으로 서로 격려 합니다. 하지만 이상한 것은, 어떤 형제자매들은 주님께서 이 미 돌아오셨을 뿐만 아니라 새 사역을 하셨다고 교통하는 말을 들을 때 아무리 해도 믿을 수 없고 더욱 받아들일 수도 없습니 다. 그들은 말합니다. 제가 당신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다 맞는 거 같아요. 하지만 돌아가서 우리 인솔자가 받아들였는지 물어 봐야겠어요. 그가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저도 감히 받아들일 수
23 마음속의 사람의 지위를 버리고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르자 289 없어요. 우리 인솔자는 성경을 잘 알고 하나님을 위해 많은 일 도 하고 많은 고통도 받았으니 하나님이 오실 때 먼저 그에게 알려주실 거에요. 형제자매님, 우리는 이런 말에서 하나의 문 제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이 비록 하나님을 믿 지만 진실로 하나님을 의지하거나 앙망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의 인솔자를 앙망하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인솔자의 말이 다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고, 인솔자의 판단이 완전히 정확하고, 인솔자가 정확하다고 하면 틀림없이 정확하고, 인솔자가 정확 하지 않다고 하면 절대로 정확하지 않다고 여깁니다. 형제자매 님, 우리는 이런 여김 이 주님의 뜻에 부합되는지의 여부를 생 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인솔자의 판단에 근거하여 주 님이 오셨는지의 여부를 가늠하면 정말로 확실할까요? 인솔자 가 정말 주님의 재림을 분명히 예측할 수 있을까요? 주님이 재 림하실 때 하나님이 정말 그들에게 먼저 계시하실까요? 사람 을 앙망하고 사람을 의지하는 것 때문에 구원받을 기회를 놓치 거나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잃지 않도록, 이런 문제에 대해 여 러분들과 좀 교통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적 눈을 깨우쳐주셔서 이 방면의 진리를 깨닫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비록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 마땅히 하나님을 앙망하고 의지하고 모든 일에 하나님의 깨우침과 인도를 찾고 구해야지 사람을 앙망하고 의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 지만 우리는 인솔자가 성경에 대해 비교적 알고 사역도 많이 하고 고통도 많이 받는 것을 보고는 저도 모르게 인솔자를 앙 망하고 의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인솔자가 하나님의 뜻을 가장 잘 알고, 인솔자의 말은 다 맞고, 인솔자는 하나님의 역사에 대 해서도 꿰뚫어볼 수 있고, 주께서 언제 오시는가는 틀림없이
290 국도복음 설교특집 인솔자가 가장 먼저 알 것이다. 라고 여깁니다. 아주 뚜렷한바, 우리가 이와 같이 인솔자를 앙망하고 의지하는 까닭은 주로 2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이 오시는 것을 먼저 아는 사람이면 틀림없이 성경을 잘 안다고 여긴 것입니다. 둘 째,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면 틀림없이 사역을 많 이 하고 고통을 많이 받은 사람이라고 여긴 것입니다. 우리는 이 2 가지를 구비하지 못한 사람이면 주님이 오시는 계시를 먼 저 받을 수 없다고 여깁니다. 그럼, 우리의 이런 여김이 진리에 부합될까요, 실제 사실에 부합될까요? 좋습니다, 형제자매님, 다음으로 이 2 가지 문제에 비추어 교통합시다. 우선, 우리는 인솔자들이 성경에 대해 비교적 안다고 해서 우리보다 먼저 주님의 재림을 알 수 있는지 얘기해봅시다. 이 문제를 얘기하기 전 우리는 먼저 이런 문제를 깨달아야 합니 다. 그것은 바로 성경에 기록된 주님의 재림에 관한 경문은 다 예언적이라는 것입니다. 예언이라고 말한 이상, 하나님께서 아 직 이루시지 않은 일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은 하나님 자신 외에 아무도 그 속의 함의를 모릅니다. 예언을 말한 선지자 및 계시록 을 쓴 요한마저도 모르는데, 말세의 사람은 더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솔자가 비록 성경은 잘 알지만 예언의 함의는 깨달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역 대 이래 예언의 참 뜻을 미리 해석해낸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 다. 예를 들면, 율법시대에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의 입을 통 해 예언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화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23 마음속의 사람의 지위를 버리고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르자 291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 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 리라 형제자매님, 이 곳의 경문을 당시의 제사장, 서기관들은 거의 거꾸로 외울 수 있었고 게다가 모두 제 나름대로 이해했 습니다. 하지만 이 경문에 대한 그들의 이해는 예언이 응한 후 의 사실과 오히려 차이가 너무 많았고 심지어 전혀 상관이 없 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메시아가 틀림없이 왕궁에서 강생하실 것이라고 여겼는데, 결과 예수님은 말구유에서 강생 하셨습니다. 그들은 주님이 오시면 임마누엘로 불려야 한다고 여겼는데, 결과 주님이 오셔서 임마누엘로 불리지 않고 예수로 불리셨습니다. 그들은 메시아가 강림하신 후 다윗처럼 그들의 왕이 되어 그들을 거느리고 이방과 싸워서 다시 이스라엘 정권 을 세우실 것이라고 여겼지만 예수님은 오셔서 정권을 담당하 거나 그들을 거느리고 이방과 싸우기는커녕 도리어 관용하고, 인내하고, 원수를 사랑하고, 남을 용서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사실은 완전히 그들의 상상과 관념을 반격했습니다. 하지만 그 들의 오만 자시함으로 인해 시종 자기가 주장하는 관념을 버리 려 하지 않고 하나님 역사의 사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습니 다. 나중에 그들은 오랫동안 기다리던 메시아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이 실례에서 알 수 있습니다. 예언이 응하기 전에는 아무도 예언의 진정한 가리킴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설령 성경을 잘 아는 제사장, 서기관, 장로들이라 해도 분명히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직 하시지 않은 사역인데, 사람이 어찌 예측할 수 있겠습니까? 당시의 그 제사 장, 서기관들은 기어이 자기의 두뇌와 상상에 의해 하나님의
292 국도복음 설교특집 도래를 예측하고 규정하다가 결국 하늘에 사무치는 죄를 범하 여 쓰라린 대가를 치렀는데, 이것은 우리의 경계로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하면 우리는 성경에 주님의 재림에 관한 일은 예언적임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이런 일은 사람이 예측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설령 성경을 잘 안다 해도 주님의 재림에 관한 일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럼, 우리는 또 어찌 주님의 재림에 관한 일에서 인솔자들이 성경을 잘 안 다고 인솔자들을 완전히 의지하여 우리 대신 결정하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로 인솔자들이 성경을 잘 안다 하여 인솔자를 숭배하고 앙망하고 모든 일에서 인솔자를 의지하며 심지어 주님의 재림, 이 일에서도 완전히 인솔자의 말을 곧이들어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잃고서 천고의 유감을 남길 것입니다. 좋습니다! 형제자매님, 다음으로 또 사람이 인솔자를 앙망하 는 다른 한가지 원인을 얘기해봅시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이 모두 사역을 많이 하고 고통을 많이 받은 사람이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고 틀림없이 주님이 오신다는 계시를 먼저 받을 것이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에게 이런 생각이 있는 까닭은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기뻐하시는 지, 어떤 사람을 깨우치시는지,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깨우침 을 얻을 수 없는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실, 언제든지 하나 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모두 단순하고, 순복하고, 겸손하고,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스스로 총명하다고 여기면서 오만 자대하고, 진리를 찾고 구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숨기십니다. 경에 말한 바와 같습니다. 지혜롭고 슬 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23 마음속의 사람의 지위를 버리고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르자 293 감사하나이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하나님이 공의로운 분이어 서 전혀 사람을 차별 대우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 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인솔자든지 일반 신도든지 다 하나님 의 양인데, 지위의 높고 낮음의 차별이나 자격의 많고 적음의 논법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깨우치시는 것도 전혀 이런 것을 보시지 않습니다. 인솔자든지 아니면 일반 신도든지 무릇 하나님을 사모하고 찾고 구하며 의지하는 사람이면 하나님께 서 깨우쳐주시고, 우리의 상상처럼 반드시 먼저 인솔자에게 계 시한 다음 인솔자로 하여금 다시 따르는 사람에게 알려주게 하 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여김은 완전히 우리의 관념과 상상 에 속하는데, 진리에 부합되지 않고 실제 사실에도 부합되지 않습니다. 예컨대 율법시대에 당시의 정황에 따라 가장 많이 고통받고 가장 많이 사역하고 자격이 가장 오래된 자라면 대제 사장과 제사장들이 손꼽혔습니다. 그때 그들이 받은 고통은 비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든, 추운 겨울이든 그들 은 매일 새벽부터 해질 때까지 맨발로 성전에서 여호와를 섬기 며 감히 반걸음도 떠나지 못하고 백성들을 위해 분향하고 제사 를 드리고 기도했습니다. 그들이 받은 고통은 당할 사람이 없 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역이 많고 자격이 오래된 것을 논하면 더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그들은 오랜 세월 제단 앞에서 준수 했으며, 그들은 여호와가 친히 세우신, 직접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당시의 유대인들은 모두 대제사 장과 제사장들이 하나님 앞에서 고통을 가장 많이 받고 자격이 가장 오래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이고, 메시아가 강 림하실 때에 틀림없이 성전 안에서 하나님을 섬긴 제사장들이 맨 먼저 알고 그다음 다시 제사장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
294 국도복음 설교특집 려주는데, 이래야 이치에 맞다. 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사실 은 이와 같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모든 사람들의 관 념을 반격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자격이 오래되고 사역을 많이 하고 고통을 많이 받았다 하여 예수님의 강림에 관한 일을 그들에게 먼저 계시하신 것이 아니라 목자와 세 동 방박사에게 먼저 계시하셨습니다. 이것은 당시의 유대인들이 상상한 것과 완전히 다릅니다. 왜냐하면 목자는 지위가 낮은 사람이고 동방박사는 이방인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상 상 속에는 메시아의 강림과 같은 이런 중요한 일은 하나님이 어찌 되었든 간에 이 사람들에게 먼저 계시하실 리가 없고 제 사장들에게 먼저 계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은 그들의 상상대로 하지 않으셨습니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이 예에서 볼 수 있는데, 고통을 많이 받고 자격이 오래된 이런 것은 하나님이 사람을 깨우치시는 조건이 아닙니다. 우리가 보 게 된 사실은 사람의 안중에서 자격이 오래되고 고통을 많이 받은 그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깨우침을 받기는커녕 고참 티를 내고 오만 자시한 탓에 예수님이 오실 메시아인지 아닌지를 겸 손하게 찾고 구하거나 고찰하려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줄곧 자기의 관념과 상상을 주장하다가 최종에 예수님을 대적한 천 고의 죄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또 당시에 예수님을 따 랐던 그 사람들을 봅시다. 그들은 다수가 모두 사람들이 업신 여기는 지위가 낮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컨대, 어부와 세리와 그 여인들은 인솔자도 아니고 어떤 고통받은 경력도 없고 어떤 자격이 있다고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겸손하게 순복하고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사모하고 찾고 구한 것으로 말 미암아 성령의 깨우침을 얻고 예수님이 바로 그들이 기다리던
23 마음속의 사람의 지위를 버리고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르자 295 메시아임을 알아봄으로써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심 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형제 자매님, 이상의 사실과 예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공 의로우신 분이어서 어떤 사람도 차별 대우하시지 않는다는 것 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깨우치시는 데는 사람의 지위의 높고 낮음, 자격의 노유( 老 幼 ), 고통받은 다소( 多 少 )를 보시지 않고, 인솔자든지 일반 신도든지 무릇 사모하고 찾고 구하며 겸손하게 순복하는 자는 다 깨우쳐주십니다. 형제자매 님, 인솔자들이 만일 자신이 사역을 많이 하고 고통을 많이 받 고 자격이 오래되었다 하여 오만 자시하고 겸손하게 찾고 구하 려 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도 없이 제멋대로 하나님 의 역사를 규정한다면 하나님의 깨우침을 받기는커녕 하나님 께 버림받을 것입니다. 이로부터 보다시피, 사역을 많이 하고 고통을 많이 받은 사람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고, 이런 사람이 틀림없이 주님이 오신다는 계시를 먼저 받는다고 여기는 이런 관점은 그릇된 것이고 아무런 사실의 근거도 없습 니다. 그러므로 형제자매님, 주님이 재림하시는 일에 대하여 우리는 인솔자를 앙망하거나 의지해서는 안 되고 마땅히 하나 님을 앙망하고 의지하며 하나님이 공의롭고 신실하신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이상, 꼭 우리를 보살피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겸손하게 찾고 구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를 깨우쳐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복 스럽게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보고 하나님의 새 사역을 인식함
296 국도복음 설교특집 으로써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하실 것 입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얘기하면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진심 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어떤 일에 부딪치든지 우리는 먼저 하나님 앞에 와서 하나님을 앙망하고 의지해야 하고, 하 나님 앞에 와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찾고 구해야 하며, 하나 님이 공의로운 분이어서 꼭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고 우 리를 깨우치고 인도하실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이렇게 실행해 야 하나님의 뜻에 맞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의 전이기 때문에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면 마땅히 마음속에 하나님을 첫 자리에 모셔야 하고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으로 주 권 잡으시도록 해야 하고 모든 일에 성령의 인도를 따라야 합 니다. 특히 중대한 문제에서는 더욱 하나님의 뜻을 찾고 구해 야 하고 하나님의 인도와 인솔에 순복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 야만이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마치 예수님이 오셔 서 역사하실 때에 예수님을 따르던 베드로, 요한, 마태, 빌립, 나다나엘 등 그 사람들과 같습니다. 그들도 예수님의 부르심을 들었을 때 만약 대제사장이나 제사장들에게 가서 물어보고 그 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시인하는지 시인하지 않는지를 본 다면 참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예 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형제자매님, 우리가 알다 시피,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시고 거룩한 하나 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가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믿 고 한편으로는 사람의 말을 듣고 명의상으로는 하나님을 믿고 실질적으로는 사람을 따르는 것을 용납하시지 않습니다. 이렇 게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없고 하나님
23 마음속의 사람의 지위를 버리고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르자 297 의 혐오만 받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이 백 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 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형제 자매님, 예수님의 말씀에서 보다시피 만일 사람이 입으로만 하 나님을 믿고 마음으로는 하나님과 멀리하고 사람의 말을 진리 로 삼고 일을 처리하는 근거로 삼는다면 이런 믿음은 하나님의 증오를 불러일으킵니다. 이런 사람은 마지막까지 믿어도 헛수 고만 할 뿐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형제자매님, 오 늘날은 이미 말세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대함에 있어서 우리는 그래도 겸손하게 찾고 구하고 자세히 고찰해야 하고 하나님께 서 반드시 우리를 인솔하여 그분의 새 사역을 인식하게 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찾고 구하지도 않고 고찰하 지도 않고 인솔자로 하여금 결정하게 한다면 하나님의 말세 구 원을 잃을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에 관 한 일에서 우리는 절대로 사람을 앙망하거나 의지해서는 안 되 고 이 일을 하나님께 맡겨야 하고 하나님 앞에 와서 겸손하게 찾고 구하고 자세히 고찰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만 우리는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얘기하면 아마 어떤 형제자매는 이렇게 말할 것입 니다. 주님의 재림에 관한 일에서 우리가 인솔자를 의지하거 나 앙망하지 말아야 한다면 어떻게 주님의 재림을 인식해야 합 니까? 형제자매님, 이 문제에 관하여 우리는 하나님이 오셔서 역사하시는 것은 바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임을 알아야 합 니다. 사람을 구원하러 오신 이상, 하나님은 반드시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구원을 인식하게 하실 것이고 사람에게 하나
298 국도복음 설교특집 님을 아는 경로를 가리켜주실 것입니다. 마치 예수님이 이 땅 에 오셔서 역사하실 때 요한이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님이 메시 아가 옳으냐고 물어보게 한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이 요한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 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 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형제자매님, 예수님의 말씀 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에서 예수님이 바로 그 오실 메시아임을 알라고 명확히 알려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 님을 아는 경로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이 참 도인가 아닌가, 전능하신 하나님이 예수님의 재림인 가 아닌가를 고찰하려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에서 고찰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세 사역은 주로 말씀하는 것이고, 말씀에 의하여 사람이 깨닫지 못한 비밀을 풀어주고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진리를 명확하게 밝혀 사람의 생명에 필 요한 바를 공급해주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찾고 구하고 고찰하기만 하면 하 나님의 나타나심을 보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인식할 수 있습 니다.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주 명 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몇 단락 읽 어드리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러 한 사실을 고찰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도 않다. 그러나 우리 각 사람은 먼저 이러한 진리를 알아야 한다. 즉 말씀이 육신 된 이 상 하나님의 실질이 있고, 말씀이 육신 된 이상 하나님의 발표가 있다. 하나님이 말씀이 육신 된 이상 그가 하려는 사역을 가져오 게 되고, 하나님이 말씀이 육신 된 이상 하나님의 소시( 所 是 )를
23 마음속의 사람의 지위를 버리고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르자 299 발표하게 된다. 말씀이 육신 된 이상 사람에게 진리를 가져다줄 수 있고, 사람에게 생명을 줄 수 있으며, 사람에게 길을 가리켜 줄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발자취를 찾으려 한 이상 하나님 의 뜻을 찾아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야 하며, 하나님의 발하는 음성을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어디에 하나님의 새 말씀 이 있으면 거기에 곧 하나님의 음성이 있고, 어디에 하나님의 발자취가 있으면 거기에 곧 하나님의 행사가 있으며, 어디에 하 나님의 발표가 있으면 거기에 곧 하나님의 나타남이 있고, 어디 에 하나님의 나타남이 있으면 거기에 곧 진리ㆍ길ㆍ생명의 존재 가 있기 때문이다. 너희들은 하나님의 발자취를 찾으면서 하나 님은 진리ㆍ길ㆍ생명이다 라는 이 말씀을 소홀히 하였다. 그러 므로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얻고서도 하나님의 발자취를 찾았다 고 여기지 않으며, 하나님의 나타남이라고는 더욱 시인하지 않 는다. 이것은 얼마나 엄중한 실수인가! 우리는 그래도 하나님 의 발하는 음성과 말씀으로부터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나타남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르자! 하나님은 진리ㆍ 길ㆍ생명이다. 그의 말씀과 그의 나타남은 공존하며, 그의 성품 과 그의 발자취는 언제나 인류에게 공개된다. 사랑하는 형제자 매들, 모두 이러한 말씀 가운데서 하나님의 나타남을 보고, 발 걸음을 떼어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 새로운 시대로 매진하여, 하나님이 그의 나타남을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예비한 아름다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형제자매님, 전 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명확히 알려주셨습니다. 하 나님의 새 사역이라면 사람에게 진리를 가져다줄 수 있고 생명 을 베풀어줄 수 있고 사람에게 길을 가리켜줄 수 있고 하나님 의 새로운 말씀과 새로운 공급을 가져다줄 수 있고 사람에게
300 국도복음 설교특집 하나님에 대하여 더욱 인식이 있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갈 수록 가까워지게 하고 갈수록 하나님을 사랑하게 합니다. 이로 부터 보다시피, 우리가 하나님이 발표하신 진리를 찾으면 하나 님의 발자취를 찾을 것이고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볼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얘기하면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발자취를 찾고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보고 하 나님의 말세 역사를 인식하려면 하나님이 발하신 음성과 말씀 에서 찾고 구하고 고찰해야 하며 이런 말씀이 하나님의 새 시 대의 발표인지 아닌지, 사람에게 새 시대의 나아갈 방향을 가 져다줄 수 있는지 없는지, 진리가 있는지 없는지, 사람 생명의 공급으로 될 수 있는지 없는지, 사람의 패괴 성정을 변화시켜 정결함을 얻게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만약 진 리, 길, 생명의 존재가 있어 사람의 생명 성정에 점점 변화가 있게 하고 사람으로 하여금 갈수록 하나님의 요구를 살아내게 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 더욱 인식이 있게 한다면 틀림없이 하나님 자신의 사역입니다. 형제자매님, 말세의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으 로 국도시대를 개척하셨고 은혜시대를 끝마치셨고 사람에게 새 시대에 사람의 생명에 공급하는 말씀을 가져오셨습니다. 국 도시대에 전능하신 하나님은 더 이상 사람의 속죄제로 되시지 않고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게 하시는 것이 아 니고 자기에게 죄가 있다고만 시인하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이 기초에서 더 높은 요구를 제기하시는데, 사람의 생명에 공 급하는 말씀은 은혜시대보다 더 높고 더 깊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알려주신 바와 같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알 기를 추구해야 하는가, 사람이 어떻게 섬겨야 하나님의 뜻에
23 마음속의 사람의 지위를 버리고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르자 301 맞는가,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면서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데에 어떤 뒤섞임이 있는가, 사람이 어 떻게 사탄의 패괴 성정을 벗어버려야 하고 어떤 경로에 의해 벗어버려야 하는가, 피조물의 본분이 무엇인가, 사람이 어떻게 자기의 본분에서 충성을 다해야 하는가 등등입니다. 이러할 뿐 만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은 또 6 천년 경영 계획의 비밀을 풀 어주셔서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 경영 계획의 내막을 이해하 게 하셨고, 율법시대와 은혜시대 및 국도시대에 하나님의 사역 이 무엇 때문에 다소 다른 점이 있는가를 알게 하셨고, 성경 중 주님의 재림에 관한 예언이 도대체 어떻게 응한 것인가를 깨닫 게 하셨고, 동시에 사탄이 어떻게 사람을 패괴시킨 것인지, 하 나님이 또 어떻게 지혜로 사탄을 패배시키는 것인지, 및 인류 의 최종의 귀숙이 무엇인지 등등도 깨닫게 하셨습니다. 가히 말해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에게 필요한 각 방면의 진리를 밝히 말씀하셨는데, 비현실적인 말씀은 한마디도 없고 모두 사람의 현실적인 필요입니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 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인 사람의 인식과 정신 상태에서도 우 리는 하나님 역사의 효과를 볼 수 있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 세 역사가 바로 하나님 자신의 사역임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각종각파에서 진리를 추구하는 그 형제자매들이 하나님 집으 로 돌아온 후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경력한 것에 의해 하나님의 경영 계획에 대하여 서로 다른 정도로 인식이 있게 되었고 각 시대에서의 하나님 역사의 내막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소유소시 ( 所 有 所 是 )에 대해서도 실제적인 이해가 있게 되었고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뜻과 목적을 알게 되었고 사람이 어떻게 오늘
302 국도복음 설교특집 이 지경에까지 사탄에게 패괴되었는지, 하나님이 또 어떻게 한 단계 한 단계 사람을 구원하시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사람은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게시에서 자신이 사탄에게 너무 깊이 패괴되어 안에 이미 사탄의 독소로 가득찼다는 것도 인식 하게 되었습니다. 즉 오만 자대하고, 눈에 보이는 게 없고, 지 나치게 이기적이고, 공짜를 좋아하고, 시기 분쟁하고, 패거리 를 짓고, 사곡 궤사하고, 자기를 치켜세우고, 육체를 방종하고, 누림을 탐내는 등등입니다. 사람은 하나님 말씀의 게시에서 자 신이 완전히 사람의 모양을 잃었다는 것을 인식한 후 자신의 사탄 본성에 대해 혐오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일 어나 하나님과 협력하기를 원하고 하나님의 심판 형벌과 고난 연단을 받아들임으로써 사탄의 패괴 성정을 벗어버리고 정결 함을 받기를 원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직접적인 인솔 아래 에 사람은 더욱더 무엇이 흑암하고 사악하고 추한 것인지, 무 엇이 정의롭고 아름답고 선하고 광명한 것인지에 대하여 명확 한 인식이 있게 되었고 더욱더 자기에 대하여 진실한 이해가 있게 되었고 더욱더 하나님이 모든 긍정적이고 아름답고 선한 사물의 발표이심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점차적으로 사람은 진리를 추구하고 광명을 갈망하는 마음의 소리가 더욱더 강렬 해지고 더욱더 사악함과 패괴를 혐오하면서 사탄의 패괴 성정 을 벗어버리고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로 인하여 사람은 더 이상 범죄하고는 죄를 자백하는 이전의 반복적인 생활에서 살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 하면서 사탄을 이기고 죄악에서 벗어나기를 추구하는 새 생활 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성령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교회에서 크게 역사하십니다. 사람들은 모두 기도하면 누림이
23 마음속의 사람의 지위를 버리고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르자 303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면 깨우침이 있고, 아무리 집 회해도 싫증을 느끼지 않고, 집회할 때마다 새로운 성과가 있 습니다. 사람의 양심 이지도 점차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일깨 워져 하나님께 보답하고 하나님을 위해 화비( 花 費 )하기를 원하 며, 하나님과 협력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확장하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들간의 사이도 많이 달라졌는데, 서로 존중하고, 서로 이해하고, 사랑이 있고, 인성이 있고, 생활상에서 서로 도와줄 수 있고, 영 안에서도 서로 부축할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들은 한 가족처럼 친밀합니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 와 말씀이 달한 효과에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권 세와 위력을 지니고 있어 사람을 정복하고 온전케 할 수 있으 며 사람의 옛 성정을 변화시키고 사람의 양심 이지를 회복시켜 사람을 정결케 하고 변화시킨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로 부터 우리가 보다시피,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말씀이 바 로 진리이고 하나님 자신이 발하신 음성입니다. 전능하신 하나 님의 말세 역사가 바로 하나님 자신의 사역이고, 사람을 철저 히 변화시키고 정결케 하여 사탄의 패괴 성정을 벗어버리게 하 고 하나님의 구원을 얻게 하는 사역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우리가 오랫동안 간절히 기다리던 예수님이시고 계시록 에 예언한 금촛대 사이를 거니는 인자이시고 책을 펼친 어린양 즉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형제자매님, 오늘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사 람이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찾고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르려면 마음속에 있는 사람의 지위를 버리고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의 지하고 앙망하고 하나님의 인솔을 찾고 구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만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를
304 국도복음 설교특집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이 어떻게 재림하시는가에 대 해 인솔자들이 꿰뚫어볼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의 예 언에 대한 그들의 해석도 자기의 두뇌와 상상에 불과하고 전혀 하나님 역사의 실제 사실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른 사람이 전하는 말세의 복음을 듣고 인솔자에게 가서 물어보는 것은 현명한 행동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사람을 깨우치시는 것도 사람의 자격이 얼마나 있는가, 성경을 얼마나 아는가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겸손하게 찾고 구하는 마음이 있는가 없는가를 보시는 것입니다. 무릇 겸손하게 찾고 구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꼭 깨우쳐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 나님의 새 사역에 직면하여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에 대해 믿음 이 있어야 하고, 하나님이 공의롭고 신실하신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겸손한 마음을 품고서 찾고 구하며 고찰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깨우침을 받고 하나님의 말세의 새 사역을 인식 하고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말세의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미 국도의 대문을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열어주셨고 말세의 구원을 각 사람 앞에 놓아두셨습니다. 이 결정적인 순간에 당신은 자기의 운명을 기 꺼이 인솔자의 손에 맡기시겠습니까? 당신은 사람을 앙망하는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잃기를 원하십니까? 사 랑하는 형제자매님, 우리 모두 마음속에 있는 사람의 지위를 버리고 발걸음을 떼어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라 새 시대로 나아 가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해주신 아름다운 귀숙에 들어 갑시다. 좋습니다, 오늘의 교통을 축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 립니다. 다음번에 다시 만나기를 바랍니다. 아멘!
305 24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난다 하여 하나님의 도래를 저버리지 말 자 24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난다 하여 하나님의 도래를 저버리지 말자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안녕하십니까! 우리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시고 함께 진리를 교통하고 찾고 구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형제자매님,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교통하려는 것은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난다 하여 하나님의 도래를 저버리지 말자 라는 주제입니다. 제가 무엇 때문에 이 주제를 교통하려고 할까요? 그것은 제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국도복음 을 전할 때에 많은 형제자매들이 당신들이 하나님이 오셨다고 하는데 저는 당신들이 전하는 것이 거짓 그리스도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 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 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감히 믿지 못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을 듣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님, 사람들의 이 말에서 우리는 이 런 문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이 예수님 의 이 말씀의 진정한 함의를 깨닫지 못하고 예수님의 이 말씀 의 의도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주님 의 재림에 관한 소식을 듣자 무작정 정죄하며 거짓 그리스도가 사람을 미혹하러 왔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생각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거짓 그리스도가 사람을 어떻게 미혹 하는지 우리가 정말로 알고 있습니까? 그리스도를 어떻게 아 는지 우리가 정말로 알고 있습니까? 만약 우리가 거짓 그리스
306 국도복음 설교특집 도에 대해 분별이 없고 참 그리스도에 대해서도 인식이 없고 하나님의 역사 원칙에 대해서는 더욱 아무것도 모른다면 참 그 리스도의 도래까지도 거짓 그리스도의 미혹으로 정죄할 가능 성이 크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한다면 우리가 성령을 모독하 고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들이 거짓 그리스도에게 미혹될까 두려워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거 부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오늘 이 문제 를 여러분들과 함께 교통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의 모 임을 축복해주시고 우리의 영적 눈을 열어주셔서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원합 니다. 형제자매님, 말세의 오늘 우리가 거짓 그리스도의 미혹이 두 려워 신중하게 방비하는 태도를 취하는데, 이것은 본래 크게 비난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예수님이 우리에 게 경계하여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이니 거짓 그리 스도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 다. 그런데 부인할 수 없는 한가지 현실적인 문제는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즉 참 그리스도가 어쨌든 다시 나타 나신다는 것입니다. 만약 거짓 그리스도를 방비하는 것 때문에 주님의 재림을 전하는 것에 대하여 한결같이 거절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최종에 참 그리스도마저도 문밖으로 거절한다면 우 리는 하나님을 저버리는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믿 음이 헛수고로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효과적으로 거 짓 그리스도를 방비하고 참 하나님의 도래를 영접하려면 우리 는 그래도 참 그리스도와 거짓 그리스도를 분별하는 원칙을 장 악해야 합니다. 오직 이 방면의 진리를 깨달아야만 우리가 거
24 말세에 24 거짓 말세에 그리스도가 거짓 그리스도가 도래를 나타난다 하여 하나님의 저버리지 도래를 말자 저버리지 307 말 자 짓 그리스도의 미혹도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세 구원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거짓 그리스도는 어떤 수단으로 사람을 미혹할까요? 우리는 또 어떻게 거짓 그리스도를 식별해야 할까요? 형제자 매님, 이런 문제를 깨달으려면 그래도 마태복음에 예수님이 하 신 예언으로부터 얘기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24 장 23-24 절 을 펼쳐봅시다.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 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 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 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형제자매님, 자세히 보 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여기서 우리에게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 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고 분명히 알려주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거짓 그리스도가 사람을 미혹하는 수단은 바 로 큰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 하면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는 주로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는 방 식으로 사람을 미혹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런 방식으로 예 수님의 역사를 모방해 사람으로 하여금 예수의 재림으로 오해 하게 하여 하나님의 선민을 미혹합니다. 이것이 바로 거짓 그 리스도가 사람을 미혹하는 수단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보다 시피, 거짓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실질이 구비되지 못하고 하나 님의 사역을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저 표적과 기사를 행하고 이적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하나님의 선민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하는 목적을 달성할 뿐입니다. 이로부터 보다시피, 말세에 만약 표적과 기사를 나타낼 수도 있고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고 많은 이적을 나타낼 수도
308 국도복음 설교특집 있는 사람이 나타나 예수가 온 것이라고 자칭한다면 이것은 틀 림없이 거짓 그리스도이고 악령이 가장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 수님은 마지막 때에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서 큰 표적과 기사를 행하여 하나님의 선민들을 미혹한다고 사 람에게 알려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목적은 사람에게 거짓 그리스도에 대 해 분별이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지 사람더러 누가 예수님이 이미 오셨다는 말을 하면 일어나서 정죄하라는 것이 아니고 사 람더러 하나님이 새 사역을 하셨다는 말을 듣기만 하면 예외없 이 대적하고 거절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하신 이 말씀의 원뜻이 아닙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하면 우리는 깨달을 수 있습니다. 거짓 그리스도는 곧바로 악령이 조종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기 위하 여 표적과 기사를 행하고 사람에게 병을 고쳐주고 귀신을 쫓아 내며 이적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하나님의 선민들을 미혹합니 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거짓 그리스도가 사람을 미혹하는 수단을 장악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만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 가 나타나는 것 때문에 공포감을 느끼지 않을 것이고 정확하게 거짓 그리스도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교통하면 혹시 어떤 사람은 물을 것입니다. 표적 과 기사를 나타내고 사람에게 병을 고쳐주고 귀신을 쫓아내고 이적을 나타내는 이런 것은 예수님이 하신 사역이 아닙니까? 만약 거짓 그리스도도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어 사람을 미혹한 다면 우리는 어떻게 분별해야 합니까? 형제자매님, 비록 거짓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사역을 모방할 수 있지만 어쨌든 하나님 자신의 사역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러
24 말세에 24 거짓 말세에 그리스도가 거짓 그리스도가 도래를 나타난다 하여 하나님의 저버리지 도래를 말자 저버리지 309 말 자 므로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인식이 있고 하나님의 역사 원칙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가 있다면 참 그리스도와 거짓 그리스도를 어떻게 구별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은 아주 명확히 말씀하셨습니 다.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한 단락 보면 깨달을 것 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만약 표 적과 기사를 나타낼 수도 있고 귀신을 쫓아낼 수도 있고 병을 고 치고 많은 이적을 나타낼 수도 있는 사람이 나타나 예수가 온 것 이라고 자칭한다면, 이것은 악령이 가장한 것이며 악령이 예수 를 모방하여 한 것이다. 이 점을 기억하여라! 하나님은 중복 사 역을 하지 않는다. 예수의 그 단계 사역을 이미 완성하였으니, 하나님은 이후에 그 단계 사역을 다시 하지 않는다. 사람의 관념에는 하나님이 언제나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야 하고 언제나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야 하며 언제나 예수같아야 한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하나님이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는다. 만일 하나님이 말세에 또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고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면서 예수가 한 것과 똑같게 한다면, 하나님의 사역은 중복되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의 사역은 의의가 없게 되고 가치 가 없게 된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 는 이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데는 하나 의 원칙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중복 사역을 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시대에 한 단계 사역을 하시 는데 매 단계 사역은 다 새로운 것입니다. 예수님의 그 단계 사 역을 이미 완성하였으므로 하나님이 이후에 더는 그 단계 사역 을 하시지 않습니다. 즉 사람에게 병을 고쳐주고 귀신을 쫓아 내고 표적과 기사를 행하는 사역을 더는 하시지 않는다는 것입
310 국도복음 설교특집 니다. 사실, 하나님의 이전의 역사 중에서도 하나님은 이 역사 원칙에 따라 그분의 사역을 전개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이전 사역은 다 중복되지 않았고 하신 사역은 다 새 로운 사역이었습니다. 예컨대, 율법시대에 여호와의 사역은 율 법으로 사람을 인솔하여 땅에서 생활하게 하고, 어떻게 여호와 를 섬기는지, 어떻게 성전 안에서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는지, 어떻게 안식일을 지키는지, 어떻게 부모를 공경하는지 등등을 가르쳐준 것입니다. 이런 것은 모두 여호와께서 율법시대에 하 신 사역입니다. 그러나 은혜시대에 이르러 예수님이 오신 후에 는 여호와의 사역을 중복하지 않고 한 단계 더 새로운 사역을 하셨고 사람에게 더 새로운 요구를 제기하셨습니다. 예컨대 죄 를 자백하고 회개하고, 남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고, 자기의 십 자가를 지고 하나님을 따르라고 가르쳐주셨고 마음과 성실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원수를 사랑하고, 겸손하고, 인내하고, 남 을 포용하고, 남을 용서하라고 가르쳐주셨고 또한 사람에게 풍 성한 은혜를 주셨고 사람에게 병을 고쳐주고 귀신을 쫓아내주 셨고 심지어 죽은 사람까지도 살아나게 하셨고 또 그분을 따르 는 사람에게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도 주셨습니다. 등등 이런 것은 모두 은혜시대에 예수님이 하신 사역이었고 하 나님이 율법시대 사역의 기초에서 하신 한 단계 더 새롭고 더 높은 사역이었습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이전 역사에서 우 리는 하나님의 역사가 중복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한 시대에 한 단계 사역을 하고 매 단계 사역마다 새 로운 것인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역사 원칙, 즉 항상 새롭고 영원히 중복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찬가지로 말세에 그 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 그분은 은혜시대에 예수님이 하셨던 사
24 말세에 24 거짓 말세에 그리스도가 거짓 그리스도가 도래를 나타난다 하여 하나님의 저버리지 도래를 말자 저버리지 311 말 자 역을 중복하지 않으실 것이고, 말세에 또 사람에게 병을 고쳐 주거나 귀신을 쫓아내거나 표적과 기사를 행하거나 사람을 위 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으실 것이고, 새로운 시대에 새로 운 사역을 전개하여 사람에게 새로운 공급을 주시고 사람에게 새로운 구원을 가져다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성령은 시대에 따라서 사역을 하는 것이지, 마 음대로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고 규례에 맞추어 사역을 하는 것 도 아니다. 시대가 전이되면, 새로운 시대가 필연코 새로운 사 역을 가져오게 되는데, 매 단계의 사역은 모두 이러하다. 그러므 로 그의 사역이 언제나 중복되지 않는다. 은혜시대에 예수가 병 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안수 기도하고 사람에게 축복하는 그런 사역을 적지 않게 하였는데, 오늘 또 그렇게 한다면 의의가 없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명확 히 알려주었습니다. 말세에 하나님은 더 이상 은혜시대의 사역 을 중복하지 않으시고 마지막 시대에 새로운 사역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재림하실 때는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을 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짓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실 질이 구비되지 않았으니 전혀 하나님 자신의 사역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경영을 방해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하셨던 사역을 모방하고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어 하나님의 선 민들을 미혹하고 하나님의 새 시대의 사역을 파괴합니다. 이리 하여 어느 누가 말세에 사람에게 병을 고쳐주고 귀신을 쫓아내 고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면서 그리스도의 재림이라고 자칭하 는 것을 우리가 보게 된다면 틀림없이 거짓 그리스도입니다. 형제자매님, 이제는 우리가 깨달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 는 항상 새롭고 그분은 중복된 사역을 하시지 않습니다. 설령
312 국도복음 설교특집 거짓 그리스도가 예수님의 사역을 모방하여 표적과 기사를 나 타내어 사람을 미혹할 수 있을지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 원 칙을 장악하기만 하면 효과적으로 거짓 그리스도를 방비할 수 있고 거짓 그리스도에 대하여 다소 분별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교통하면 혹시 어떤 형제자매들이 또 물을 것입니 다.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이 더는 사람에게 병을 고쳐주거나 귀신을 쫓아내거나 표적과 기사를 행하는 사역을 하시지 않는 이상, 하나님은 말세에 어떤 사역을 하십니까? 좋습니다! 우 리가 하나님의 마지막 시대의 사역에 대해 상세하게 얘기해봅 시다. 형제자매님, 먼저 경문을 한 곳 봅시다. 요한복음 16 장 12-13 절을 펼쳐봅시다.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 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 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 리시리라 형제자매님, 이 경문에서 우리가 보다시피 예수님은 아직도 우리에게 하실 말이 많으나 우리가 감당하지 못하기 때 문에 알려주시지 않고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진 리의 성령은 바로 하나님 자신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다. 이러 면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는 은혜시대에 표적과 기사를 행한 사 역을 더 이상 하시지 않고 이전에 사람에게 알려주시지 않은 말씀을 다 열어주시고 모든 진리를 알려주셔서 사람으로 하여 금 깨닫게 하신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다시 말하면, 말세에 하 나님이 재림하실 때는 말씀의 사역을 하시고 말씀으로 사람의 필요를 공급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모든 진리를 깨닫게 하신다 는 것입니다. 계시록에도 여러 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귀
24 말세에 24 거짓 말세에 그리스도가 거짓 그리스도가 도래를 나타난다 하여 하나님의 저버리지 도래를 말자 저버리지 313 말 자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런 경문은 다 말세에 하나님이 더 이상 예수님이 하셨던 사역을 중복하시지 않고 한 단계 말씀의 사역을 하신다는 것을 설명합 니다. 즉 하나님은 그분이 발표하신 말씀으로 사람을 심판하시 고 정결케 하시며 말씀으로 사람의 필요를 공급하여 성정 변화 에 달하게 하시며 말씀으로 말세의 심판 사역을 하여 사람을 모두 각기 종류대로 되게 하시는데, 의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상을 얻게 하시고 악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징 벌을 받게 하십니다. 최종에 하나님은 말씀으로 전체 옛 세계 를 끝마치고 인류를 구원하는 전체 사역을 완성하십니다. 이것 이 바로 하나님이 말세에 이루시려는 사역입니다. 형제자매님,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몇 단락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말세에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이 와서는 은혜시대를 끝마쳤다. 그가 와서는 주 로 말씀하는 것인데, 말씀을 빌려 사람을 온전케 하며, 말씀으로 써 사람에게 비춰주고 깨우쳐준다 육신의 말씀에 의하여 사 람을 온전케 하고 모든 것을 이룬다. 이것이 하나님이 말세에서 이루려는 사역이다. 현재 이 시대에 하나님이 하는 일은 주로 생명의 말씀을 사람에게 공급하는 것이고, 사람의 본성 실질 및 패괴 성정을 드러내는 것이며, 사람의 종교 관념, 봉건 사상, 옛 사상을 제거하는 것이다. 사람의 지식ㆍ문화 이런 것은 모두 하 나님의 말씀의 게시( 揭 示 )를 거쳐야 정결함을 받는다. 말씀 에 의하여 사람을 드러내고 사람을 심판하고 사람을 형벌하고 사람을 온전케 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 님의 지혜를 보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스러움을 보게 하고 하나 님의 성품을 알게 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하나님의 행사
314 국도복음 설교특집 를 보게 한다. 국도시대에 하나님은 말씀으로써 시대를 개척 하고 말씀으로써 전체 시대의 사역을 한다 이렇게 역사 하는 것은 사람을 정복하고 사람을 온전케 하고 사람을 도태시 키는 목적에 더 잘 달하기 위한 것이다 역대 이래 오늘의 하 나님만이 이렇게 역사하며, 오늘의 하나님만이 이와 같이 말씀 하고 이와 같이 사람을 구원한다. 사람이 이로부터 말씀의 인도 하에서 살게 되었고 말씀의 목양과 공급 중에서 살게 되었으며, 사람이 모두 말씀의 세계에서 살게 되었고 하나님 말씀의 저주 와 하나님 말씀의 축복 속에서 살게 되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말씀의 심판ㆍ형벌 중에서 살게 되었다. 이런 말씀과 이런 역사 는 모두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고, 모두 하나님의 뜻을 성취 하기 위한 것이며, 모두 옛 창조 세계의 원 모습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써 창세하고, 말씀으로써 전 우 주의 사람을 인솔하며, 또 말씀으로써 전 우주의 사람을 정복하 고 구원하며, 최종에는 말씀으로써 전체 낡은 세계를 끝마친다. 이래야 전체 경영 계획의 전부를 완성하게 된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말세에 하시는 사역이 바로 말씀의 사역인데 말씀으로 국도시대를 개척하고 은혜시대를 끝마치고 말씀으로 사람의 패괴 성정을 변화시키 고 말씀으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 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사람의 패괴된 본성과 실질을 해부하 여 사람의 마음속 깊은 곳에 감추인 더러움을 폭로해내시는 동 시에 사람에게 필요한 여러 방면의 진리를 공급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사탄의 패괴 성정에서 벗어나 인류의 시초의 거룩함을 철저히 회복시키고 인류를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완전히 구원 하심으로써 전체 6 천년의 경영 계획을 끝마치십니다. 이로부
24 말세에 24 거짓 말세에 그리스도가 거짓 그리스도가 도래를 나타난다 하여 하나님의 저버리지 도래를 말자 저버리지 315 말 자 터 보다시피, 하나님이 마지막 시대에 하신 사역은 구속보다 더 심화된 구원 사역이자 역시 말세의 사람들이 최종에 구원받 을 수 있는 유일한 경로입니다. 형제자매님, 금방 우리는 하나님이 말세에 또 한 단계 새로 운 사역 즉 국도시대의 말씀 사역을 하셨음을 교통했습니다. 하나님의 이 단계 사역은 도성육신에 의해 한 것입니다. 즉 하 나님이 재차 도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셔서 음성을 발하고 말씀 하는 방식으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여 사람 으로 하여금 사탄의 패괴 성정에서 벗어나 거룩한 사람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세의 새 사역에 직면하여 우리는 어떻게 해야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도성육신 하나님 자신이시고 말세의 그리스도이심을 분별할 수 있을까요?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 습니다. 우리 먼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를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이 육신 된 이상 그가 하려는 사역을 가져오게 되고, 하나님 이 말씀이 육신 된 이상 하나님의 소시( 所 是 )를 발표하게 된다. 말씀이 육신 된 이상 사람에게 진리를 가져다줄 수 있고, 사람에 게 생명을 줄 수 있으며, 사람에게 길을 가리켜줄 수 있다. 만약 하나님의 실질을 갖추지 아니한 육신이라면 결단코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이 아니다. 이 점은 확실하여 의심할 바 없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악령이 들려 나는 하나님이다! 라고 줄곧 외쳤 어도 결국에는 서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그가 잘못 대표하였으 며, 대표한 것이 사탄이어서 성령이 거들떠보지도 않았기 때문 이다. 네가 아무리 높게 말하고 아무리 높게 외쳐도, 피조물이 고 사탄에게 속하는 것이다. 나는 여태껏 나는 하나님이다, 나
316 국도복음 설교특집 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다! 라고 외친 적도 없다. 하지만 내가 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역이다. 그래 외칠 필요가 있겠는 가? 높이 받들 필요가 없다. 하나님 자신이 자기의 사역을 하는 데는 사람이 그에게 하나의 지위를 주는 것도 필요치 않고 사람 이 그에게 하나의 존칭을 주는 것도 필요치 않다. 그의 사역이 바로 그의 신분과 지위를 대표한다. 네가 새 길을 이끌어 내 지 못하면, 너는 영을 대표할 수 없다. 네가 영의 사역을 발표해 낼 수 없고 영의 말씀을 발표해 낼 수 없으면, 너는 하나님 자신 의 사역을 하지 못하고 영이 하는 것을 너는 하지 못한다. 하나 님의 지혜ㆍ기묘ㆍ난측, 사람을 형벌하는 하나님의 모든 성품을 네가 발표해 내지 못하면, 아무리 하나님이라 칭해도 쓸데없으 며, 오직 그 이름만 있을 뿐 그 실질은 없다. 하나님 자신이 왔 으나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는 계속 사역을 하고 또한 영을 대표하여 역사한다. 그는 하나님의 영이 말씀으 로 된 육신이고 영을 대표하며 영이 칭찬하는 분이다. 네가 새 시대의 길을 이끌어 낼 수 없으면, 네가 옛 시대를 끝마칠 수 없 고 새로운 시대도 개척할 수 없고 새로운 사역도 할 수 없으므 로, 하나님이라 칭할 수 없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 자신만이 새 시대를 개척하고 옛 시대 를 끝마치는 사역을 하실 수 있고 하나님 자신만이 사람에게 진리, 길, 생명을 베풀어주실 수 있고 하나님 자신의 역사만이 성령의 역사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은 은혜시대 사역의 기초에서 또 한 단계 국도 시대의 사역 즉 말씀으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셔서 사람으로 하여금 패괴 성정을 벗어버리고 거룩함에 달 하게 하심으로써 이 옛 세계를 끝마치십니다. 하나님이 발표하
24 말세에 24 거짓 말세에 그리스도가 거짓 그리스도가 도래를 나타난다 하여 하나님의 저버리지 도래를 말자 저버리지 317 말 자 신 말씀에는 하나님의 전체 경영 계획 방면에 관한 진리, 어떻 게 해야만 패괴 성정을 벗어버릴 수 있는가 하는 방면의 진리 가 있으며 또 하나님의 비밀 방면의 진리 등등도 있습니다. 이 와 같은 진리는 사람이 발표해낼 수 없습니다. 이런 진리는 사 람에게 새 시대의 나아갈 방향을 가리켜주고 사람에게 변화되 기를 추구하고 거룩해지기를 추구하는 데에 목표가 있도록 합 니다. 시대를 끝마치고 시대를 개척하는 이러한 사역은 사람이 할 수가 없고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전능 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더 새롭고 더 높은 진리를 가져 오셨습니다. 오늘날 전능하신 하나님은 일찍 수백만 자나 되는 말씀을 발표하여 사람에게 필요한 각 방면의 진리를 베풀어주 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는 것에 의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역대 이래 사람들이 푼 적이 없는 비밀을 알 게 하셨고 역대 이래 하나님이 사역을 하신 내막과 실정을 깨 닫게 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의 6 천년 경영 계획의 취 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원칙, 하나님이 각 시대에 역사하신 내막, 하나님 도성육신의 비밀, 인류는 어떻게 오늘까지 발전 해온 것인가, 장래에 사람의 귀숙은 어떠한 것인가 등등입니 다. 하나님 말씀의 게시와 심판에 의하여 사람의 패괴 본질을 깨닫게 하셨고 사람의 본성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는 것 임을 알게 하셨고 사람이 어떻게 사탄에게 패괴된 것인지, 사 탄이 어떻게 사람을 해치고 우롱하고 짓밟은 것인지를 깨닫게 하셨고 인간 세상의 모든 불행은 다 사탄에게로부터 온 것이고 사탄은 모든 패악과 사악의 총체적 근원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사람은 사탄의 패괴 성정을 벗어 버리는 경로를 얻게 되었고 어떻게 정상 인성을 살아내야 하는
318 국도복음 설교특집 지, 피조된 사람으로서 어떻게 하나님께 충심무이( 忠 心 無 二 )해 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만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할 수 있는지 등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해 진실한 인식이 있게 하였는데, 사람에 대한 하 나님의 뜻과 요구, 하나님의 공의로움과 거룩함을 인식하게 하 였고 하나님의 비미은장( 卑 微 隱 藏 )과 하나님의 선하심과 아름 다움도 인식하게 하였고 더욱이 하나님의 지고지상함도 인식 하게 하였습니다. 이런 인식은 모두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경력한 후 생긴 진실하고 실제적인 인식입니다. 이로부터 보다 시피, 이와 같은 진리는 사람이 발표해낼 수 없고 오직 하나님 만이 이런 진리를 발표해내실 수 있습니다. 또 한 방면은, 우리 가 알다시피 성령은 일을 잘못 하실 리가 없고 성령이 증거하 시는 것은 절대적으로 정확한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사 역을 전개하신 이래 우리는 그분의 사역은 어디든지 성령의 증 거가 따랐음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마치 오늘 각종각파의 사람 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대적하지만 최종에는 전능하 신 하나님의 국도복음의 확장을 가로막지 못하고 국도복음 확 장의 성황은 여전히 이루어진 것과 같습니다. 거의 10 여 년이 란 시간에 국도복음은 온 중화 대륙에 확장되었고 수백만을 헤 아리는 사람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 아래로 돌아왔고 전 국 각지에 몇만 곳 교회들이 세워졌고 각종각파에서 무릇 진리 를 추구하는 사람은 다 하나님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런 것 은 모두 성령이 수호하여 달한 효과가 아니겠습니까? 성령 역 사의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이로부터 보다시피, 전능하신 하 나님이 하신 말씀과 역사는 그분의 신분과 지위를 대표합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에서 전능하신 하나님
24 말세에 24 거짓 말세에 그리스도가 거짓 그리스도가 도래를 나타난다 하여 하나님의 저버리지 도래를 말자 저버리지 319 말 자 이 바로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시고 말세의 그리스도이시며 예 수님의 재림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와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여야만 새로 운 시대로 들어갈 수 있고 하나님의 말세의 구원을 얻을 수 있 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하면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비 록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가 분명히 나타날 것이지만 참 하나님 도 말세에 그분의 계획 중의 사역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는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난다 하여 참 하나님의 도래를 저버려서는 안 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맹목적으 로 정죄해서도 안 됩니다. 만일 우리가 거짓 그리스도를 방비 하는 것 때문에 진정한 그리스도를 문밖으로 거절한다면 너무 우매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만일 거짓 그리스도를 방비하는 것 때문에 참 그리스도를 정죄한다면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러면 우리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그 유대인들과 또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어떻게 주님의 재 림을 대해야 하는가에 관하여 우리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 리에게 어떻게 훈계하셨는지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 씀하셨습니다. 예수의 재림은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에 게는 크나큰 구원이고,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정죄받는 기호이다. 너희들은 자신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성령 을 모독하고 진리를 저버리는 일을 하지 말고, 무지 오만한 사람 이 되지 말며, 성령의 인도에 순복하고 진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찾고 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래야 너희에게 유익하다. 나 는 너희들이 하나님을 믿는 길을 조심스럽게 걸어야 하고, 함부 로 단정하지 말고, 더욱이 제멋대로 건성으로 하나님을 믿지 말
320 국도복음 설교특집 라고 권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최소한 구비해야 할 것 은 겸손하고 온화한 마음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너희들은 알아야 한다. 진리를 듣고 코웃음 치는 사람들은 모두 우매 무지한 사람들이며, 진리를 듣고서도 마음대로 단정하거나 정죄하는 사람들은 모두 오만한 따위들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 으로서 다른 사람을 저주하고 정죄할 자격이 없다. 너희들은 모 두 이지( 理 智 )가 있고 진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혹시 네가 진리의 도를 듣고 생명의 언어를 본 후에, 이런 말씀 이 단지 만분의 일이라도 너의 생각에 부합되고 성경에 부합된 다고 여긴다면, 너는 이 만분의 일의 언어 가운데서 계속 찾고 구하여라. 나는 또 너에게 겸손하고 온화한 사람이 되고, 너무 자신하지 말고 너무 자고( 自 高 )하지 말라고 권한다. 너의 조금밖 에 없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가운데 장차 더 큰 빛을 얻게 될 것인데, 네가 자세히 고찰하고 반복적으로 상고하면, 너는 이 마디마디의 말씀이 도대체 진리인가 아닌가, 생명인가 아닌가를 알게 될 것이다. 혹시 어떤 사람은 말씀을 몇 마디 보지도 않고 맹목적으로 정죄하여, 이것은 단지 성령의 깨우침에 불과하다 고 하거나 이것은 거짓 그리스도가 사람을 미혹하려고 온 것이 다 라고 할 것이다.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그야말로 너무 나 무지하다! 너는 하나님의 역사에 대하여, 하나님의 지혜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적다. 내가 너에게 권하니, 너 는 그래도 다시 시작하여라! 너희들은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이라 하여 맹목적으로 하나님이 발표한 언어를 정죄하 지 말고, 미혹받을까봐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이 되지 말라. 이렇 다면 너무 애석한 것이 아닌가? 만일 네가 여러 번 고찰한 후에 도 여전히 이런 말씀이 진리가 아니고 길이 아니고 하나님의 발
24 말세에 24 거짓 말세에 그리스도가 거짓 그리스도가 도래를 나타난다 하여 하나님의 저버리지 도래를 말자 저버리지 321 말 자 표가 아니라고 여긴다면, 너는 바로 최종에 징벌받을 사람이고 복이 없는 사람이다. 이러한 진리를 이렇게 분명하게 말하고 이 렇게 명확하게 말하였는데도 네가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너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 아닌가? 하나님의 보 좌 앞으로 돌아올 복이 없는 사람이 아닌가? 잘 생각해보아라! 경솔하지 말고 덤벙대지 말며, 하나님을 믿는 일을 아이들의 장 난으로 여기지 말라. 마땅히 자기의 귀숙( 歸 宿 )을 위하여, 자기 의 전망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을 위하여 고려해야 하고, 자기 를 희롱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말을 너는 다 받아들일 수 있는 가?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 의 말세 역사는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에게는 크나큰 구원이고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정죄받는 기 호임을 명확히 알려줍니다. 만약 하나님의 말세 사역에 대하여 경솔한 태도를 가지고 제멋대로 정죄할 뿐만 아니라 시종 겸손 하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찾고 구하려 하지도 않 는다면 우리는 필연코 하나님의 구원을 잃고 하나님의 징벌을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대적한 분은 보통 사람이 아니 라 하나님이 말씀으로 되신 육신,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입니 다. 하나님의 성품은 어느 누구도 범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 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대할 때 일률적으로 듣지 않거나 맹목적으로 정죄하는 태도를 취해서는 안 되고 경외심 을 품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가져오신 모든 진리를 찾고 구하고 고찰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만 우리가 하나님의 깨우침과 빛 비춤을 얻고 말세의 그리스도를 알게 되며, 마지막으로 하나님 께 구원받을 기회를 잃지 않게 됩니다. 형제자매님, 오늘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322 국도복음 설교특집 예수님이 당시에 우리에게 마지막 때에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예언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로 하나님의 선민을 미혹한 다고 일깨워주신 것은 우리에게 사람을 미혹하는 거짓 그리스 도의 수단에 대하여 분별이 있으라는 것이지 우리더러 어느 누 가 주님이 이미 돌아왔다고 전하는 말을 들으면 정죄하라는 것 이 아니고 맹목적으로 대적하고 거절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이 것은 결코 예수님이 하신 이 말씀의 원뜻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가 항상 새롭고 그분이 중복된 사역을 하시지 않 음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셨을 때는 더 이상 은혜 시대의 사역을 중복하실 리가 없었습니다. 즉 더 이상 표적과 기사를 행하고 이적을 나타내는 사역을 하시지 않고 한 단계 말씀의 사역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에 직면하여 우리는 절대로 맹목적으로 정죄하거나 함부로 판단을 내리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품고서 찾고 구하고 고찰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만 우리가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축복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찾고 구하지도 않고 고찰하지도 않고 맹목적으로 정죄한다면 우리는 장차 하나님을 대적한 바리새인들의 길을 다시 걸을 것 이고 하나님의 징벌을 받을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말세의 오 늘 예수님은 이미 약속대로 우리 가운데 오셔서 국도시대의 말 씀 심판의 사역을 전개하셨고 이미 우리에게 알려주신 적이 없 는 진리를 전부 열어놓으셨고 이미 일곱 인을 떼시고 책을 펼 치시고 봉한 일곱 우레를 떼셨는데, 지금 사람을 모든 진리 가 운데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생명의 물을 마시고 싶지 않습니까? 생명나무의 열매를 맛보고 싶지 않습 니까? 그러면 우리 모두 자기의 관념을 버리고 하나님의 나타
24 말세에 24 거짓 말세에 그리스도가 거짓 그리스도가 도래를 나타난다 하여 하나님의 저버리지 도래를 말자 저버리지 323 말 자 나심을 찾고 구하여 하루빨리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와서 말세 의 그리스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진리, 길, 생명을 얻고 최종에 하나님께 이끌려 아름다운 귀숙에 들 어갑시다. 좋습니다! 오늘의 모임을 축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의 영이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25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주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하나님의 큰 사랑을 입은 우리로 하여금 다시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하나님 말씀을 누리도록 해주 신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말 씀 을 언급하면 저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다 알고 있 으리라 생각합니다. 즉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 셨고 율법시대에 말씀으로 율법을 반포하여 사람을 이 땅에서 생활하도록 인솔하셨고 또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천 국복음을 가져오셨고 은혜시대 사람들이 진입해야 할 진리를 가져오셨습니다. 말세의 오늘, 하나님은 더욱 말씀으로 사람을 인도하시고, 목양하시고, 심판하시고, 구원하십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진리, 길, 생명이시고 우리가 생존하는 토대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잃는다면 하나님을 잃고 생명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보다시피, 하나님 의 말씀은 우리에게 있어서 실로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런데
324 국도복음 설교특집 하나님이 말세에 말씀이 육신 되어 말씀을 발표하여 사람을 구 원하실 때 어떤 형제자매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고 전 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는 뜻밖에도 이것은 하나님의 말 씀이 아니라 사람의 말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형제자매님, 사 람이 이렇게 말하는 것으로 보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이 도대체 어떤 구별이 있는지도 확실히 분별할 수 없음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그 러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은 도대체 어떤 구별이 있을까 요? 우리는 또 어떻게 분별해야 할까요? 이 방면의 진리를 깨 닫고 하루빨리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 전능하신 하나님이 가 져오신 진리, 길,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해 오늘 하나님의 말 씀과 사람의 말을 어떻게 분별하는가, 이 주제를 놓고 교통합 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깨우쳐주시고 오늘의 모임을 인솔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신 이래 인간 세상에서 무수한 사역을 하셨는데, 물론 많은 말씀도 발표하셨습니다. 어떤 때는 하나님이 직접 영의 방식으로 인류에게 음성을 발하 고 말씀하셨고 어떤 때는 말씀이 육신 된 방식으로 말씀을 발 표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어떤 방식으로 음성을 발하고 말씀하시든지 다 하나님 자신의 말씀이고 다 하나님 자신의 소 시( 所 是 )를 발표하신 것인데, 발표하신 것은 다 진리, 길, 생명 이십니다. 하지만 사람이 발표한 것은 다릅니다. 사람이 발표 한 것은 다 자기의 경력과 인식이며, 발표한 것은 다 자기의 소 시이지 진리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 은 실질상에서 구별이 있는 것입니다. 설령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의 말이라 해도 절대 하나님의 말씀과 비할 수 없습니다.
25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325 예컨대, 구약의 모세, 다윗, 이사야, 에스겔 등등 그들이 모두 하나님께 쓰임받은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이 한 말은 절대 여호 와의 말씀과 동등하게 취급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신약의 베 드로, 요한, 야곱, 바울 등등 그들이 모두 하나님이 세우신 사 도들이지만 그들이 한 말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할 수 없고 또한 예수님의 말씀과 동등하게 취급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일부 형제자매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어떻게 분별 하는지 모르고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이 실질상에서 도대 체 어떤 구별이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 의 말을 똑같이 취급하는데, 어떤 때는 사람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고 어떤 때는 또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이라 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은 도대체 어떤 구별이 있을까요? 우리가 또 어떻게 분별해야 할까요? 이 방면의 진리에 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명확히 말씀하셨 습니다. 우리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봅시다. 전능하 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이 라 해서는 안 되고, 사람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해서는 더 욱 안 되며,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은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이 아니고,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은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이 아 니다. 이는 실질상에서 구별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어찌 사람이 받은 깨우침과 같을 수 있겠는가? 말씀이 육신 된 하나 님의 말씀은 시대를 개척하는 것이고, 전 인류를 인솔하는 것이 며, 비밀을 풀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새 시대의 나아갈 방향을 가리켜주는 것이다. 사람이 받은 깨우침은 단지 얼마간의 간단 한 실행이나 인식일 뿐, 전 인류를 인솔하여 새로운 시대에 들 어갈 수 없고, 하나님 자신의 비밀을 풀 수 없다. 하나님은 어쨌
326 국도복음 설교특집 든 하나님이고, 사람은 어쨌든 사람이다. 하나님께는 하나님의 실질이 있고, 사람에게는 사람의 실질이 있다. 사람이 만일 하 나님의 말씀을 간단한 성령의 깨우침으로 보고 사도와 선지자의 말을 하나님 자신이 친히 한 말씀으로 여긴다면, 그것은 사람의 잘못이다. 너희들은 하나님의 역사와 사람의 사역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사람의 사역에서 너는 무엇을 볼 수 있는가? 사 람의 사역에는 사람이 경력한 성분이 많으며, 사람이 발표하는 것은 사람의 소시이다. 하나님 자신의 역사도 자신의 소시를 발 표하는 것이다 그는 사람의 본질을 손금 보듯 하여 각 종 류 사람의 각종 행실을 다 드러낼 수 있고 사람의 패괴 성정과 패역 행위를 더욱 드러낼 수 있다 왜냐하면 그는 사람의 본 성에 대하여 이미 투철히 측량하였기 때문이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께는 하나님의 실 질이 있고 사람에게는 사람의 실질이 있으며 하나님의 실질과 사람의 실질이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은 실질적인 구별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은 새 시대를 개척하고 사람에게 새 시대의 실행의 길을 가리 켜주는 말씀이고 하나님의 비밀을 푸는 말씀이며 또한 사람의 본성 실질을 드러내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말은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사람의 말은 새 시대를 개척할 수 없고 하 나님의 비밀을 풀 수 없고 사람의 패괴 본성도 드러낼 수 없습 니다. 사람의 말은 단지 하나님 말씀의 기초에서 개인의 경력 과 인식을 얼마간 얘기할 뿐 하나님 역사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사람의 말이 아무리 높다 해도 진리가 아니고 사람 의 생명으로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 의 말은 실질상에서 근본적인 구별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25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327 말이 새 시대를 개척하는 말인지 아닌지, 사람에게 새 시대의 실행의 길을 가리켜줄 수 있는지 없는지, 하나님 자신의 비밀 을 풀 수 있는지 없는지, 또한 사람의 패괴 실질을 드러낼 수 있는지 없는지를 본다면 어떤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어떤 것 이 사람의 말인지 분별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하나님의 말씀 과 사람의 말이 도대체 어떤 구별이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교통 해봅시다. 형제자매님, 우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새 시대를 개척하 고 옛 시대를 끝마치며 사람에게 새 시대의 나아갈 방향을 가 리켜주는 말씀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시작이자 끝이시 고 씨를 뿌리시는 분이자 곡식을 거두시는 분이며, 하나님은 조물주이시고 모든 것을 주재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만이 새 시대를 개척할 수 있고 사람에게 새 시대 의 나아갈 방향을 가리켜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호와 하 나님은 율법시대를 개척하셨고 율법으로 사람들을 이 땅에서 생활하도록 인솔하셨고 또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여호와를 경 외해야 하는가, 어떻게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가, 어떻게 제물 을 드려야 하는가, 사람 간에 어떻게 지내야 하고 어떤 윤리가 있어야 하고 어떤 상식이 있어야 하는가, 어떤 것을 먹어야 하 고 어떤 것을 입어야 하는가 등등을 알려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사람에게 율법시대에 진입해야 할 진리 를 가리켜주셨는데, 이런 말씀은 모두 하나님이 이전에 전혀 발표하신 적이 없었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바로 율법시대를 개척한 말씀입니다. 형제자매님, 또 예수님의 말씀을 봅시다. 우리가 알다시피, 은혜시대에 이 르러 하나님은 인류의 필요에 근거하여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
328 국도복음 설교특집 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율법을 준수하라고 가르치지 않으시고 은혜시대에 진입해야 할 진리 를 가리켜주셨습니다. 예컨대,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라, 원수 를 사랑하라, 겸손하고 인내하고 포용하라, 남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 머리에 수건을 쓰고, 세례를 받고, 떡을 떼고, 포도 주를 마시라, 또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라 등등을 요구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이런 말씀은 하나님이 율법시 대에 하신 적이 없고 율법시대의 기초에서 하신 더 새롭고 더 높은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은 율법시대를 끝마 치고 은혜시대를 개척한 말씀입니다. 형제자매님, 우리는 여호 와의 말씀과 예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새 시대를 개척 하고 옛 시대를 끝마치는 말씀이고 사람에게 새 시대의 나아갈 방향을 가리켜주는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말은 이와 다릅니다. 사람의 말은 새 시대를 개척할 수 없고 사 람에게 새 시대의 나아갈 방향도 가리켜줄 수 없고 다만 하나 님을 따르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깨닫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의 기초에서 자기의 보임과 인 식을 얘기할 뿐입니다. 예를 들면, 시편 34 편 11 절에 다윗이 말하기를,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이 경문으로부터 우리 가 보다시피, 율법시대에 사람의 말은 다 하나님의 율법시대의 사역을 수호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고 여 호와의 도를 준행하게 하는 것이지 여호와의 역사와 말씀의 범 위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은혜시대의 사도와 일꾼, 예컨대 베드로, 마태, 마가, 바울 및 근대의 일부 영적 인물, 그 들은 모두 예수님의 역사와 말씀의 범위 내에서 사람을 권면하
25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329 고 가르치고 자기의 경력과 인식으로 형제자매들을 부축하였 습니다. 예를 들면, 고린도전서 2 장 1-2 절에 바울이 말하기 를,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 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 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형제자매님, 이 경문으 로부터 우리는 사도들의 말은 예수님의 역사와 말씀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고 모두 사람들에게 어떻게 예수님의 말씀을 실 행하는가를 가르쳐주는 것으로써 예수님의 사역을 간증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을 전파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다시피, 구약에서 하나님께 쓰임받은 사람이든 아니면 신약 의 사도들이나 근대의 그 영적 인물이든 그들이 말하는 실질은 다 똑같은 것이고 다 하나님의 본시대의 사역에 협력하며 수호 한 것이지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 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은 새 시대를 개척하고 옛 시대를 끝마치는 말씀이고 사람에게 새 시 대의 나아갈 방향을 가리켜주고 새 시대로 들어가도록 인솔하 는 말씀임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말은 새 시대 를 개척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 말씀의 기초에서 자기의 보임 과 인식을 교통함으로써 형제자매들을 돌볼 수 있을 뿐 전혀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은 실질상에서 뚜렷한 구별 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좋습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의 다른 한 방면의 구별에 대하여 교통합시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 은 하나님 자신의 비밀을 풀 수 있고 사람은 하나님 자신의 비
330 국도복음 설교특집 밀을 풀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비 밀은 하나님만이 푸실 수 있고 사람은 풀 수 없다고 할까요? 형제자매님,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은 다 비밀임을 알 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바로 가장 큰 비밀인데, 하나님 역사의 내용, 목적, 의의, 계획 및 하나님 자신이 장차 이루시 려는 일 등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은 하나님 자신의 일을 가리키는 이상, 당연히 하나님 자신만이 아시고 하나님 자신만이 푸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아주 작은 피조물이고 속된 인간에 불과하여 영계의 일을 꿰뚫어볼 수 없 는데 어찌 하나님의 비밀을 풀 수 있겠습니까? 만약 하나님이 자신의 비밀을 풀어주시지 않는다면 사람이 투철히 측량할 수 가 없습니다. 신명기 29 장 29 절에 말한 바와 같습니다. 감 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형제자매님, 여 기에서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님이 숨기신 일은 하나님만이 아 실 뿐 사람이 모르는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비밀을 풀어 주신 후에야 그 속의 함의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컨대, 구약 말라기서에 주님이 오시기 전에 엘리야가 먼저 온다고 분명히 예언했지만 엘리야가 정말로 왔을 때는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비밀을 풀어주신 후에야 사람들은 세 례 요한이 바로 그 예언 속의 엘리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실례로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비밀은 하나님만이 푸실 수 있고 사람은 풀지 못하고 오직 하나님이 그 속의 참뜻을 풀어주셔야 만 깨닫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여기까지 교통하면 우리는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 자신의 비밀을 풀 수 있고 숨긴 비밀을 사람에게 풀어주실 수
25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331 있지만 사람은 하나님 자신의 비밀을 풀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의 실질상에서의 다른 한 방면 의 구별입니다. 형제자매님,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의 구별에서 우리는 또 알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은 인 류의 패괴 본성을 드러낼 수 있고 사람의 패괴 성정, 마음과 생 각, 패역 행위를 드러낼 수 있지만 사람은 사람의 패괴 실질을 드러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과 폐부를 감찰하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사람의 본질에 대하여 손금 보 듯 하시고 패괴된 인류에 대해 꿰뚫어보는 이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류가 발견하지 못하는 죄악을 드러낼 수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실질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아주 작은 피조물에 불과하기에 전혀 자기의 실질을 꿰 뚫어보지 못하고 자기의 패괴 본성을 드러낼 능력도 없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인류의 패괴를 드러내신 후에 얼마간 패괴 성 정에 대한 인식을 얘기할 뿐입니다. 게다가 사람의 인식 정도 는 영원히 하나님이 드러내신 정도를 벗어날 수도 없습니다. 예를 들면 은혜시대에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 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 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 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형제자매님, 이 경문을 통해 서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사람의 패괴를 드러내
332 국도복음 설교특집 시기 전에는 사람들이 모두 이렇게 여겼습니다. 살인하거나 간음하는 짓만 하지 않으면 범죄가 아니다. 마음속으로 이런 일들을 생각해도 범죄는 아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드러내심으 로 말미암아 사람은 그제야 형제에게 성내면 범죄이고 마음으 로 음욕을 품으면 간음을 범한 것임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은 사람이 전혀 인식하지 못한 패괴를 드러낼 수 있고 또한 인류의 패괴에 대한 드러내심은 율법시대보다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예수님의 드러내심이 없다면 사람은 전혀 자기의 패괴 실질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또 예를 들면, 예수님이 율법학자와 바리새인들을 질책하며 말씀하셨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형제자매님, 우리가 알다시피 율법학자와 바리새인들은 모두 성경을 숙독하고 율법을 굳게 지키고 경건 하게 여호와를 섬긴 사람들이었는데, 당시에 매우 사람들의 존 경을 받았습니다. 사람은 전혀 그들의 패역 행위를 알지 못했 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그들의 실질을 꿰뚫어보실 수 있기에 그 들의 패역을 드러내셨습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하나님만이 인 류의 패괴를 드러내실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의 드러내심이 없다면 사람은 인류의 패괴 실질에 대해 영원히 인식하지 못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만이 사람의 패괴 본 성을 드러내실 수 있고 사람은 사람의 패괴 본성을 드러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역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분별하는 제 3 방면의 원칙입니다.
25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333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 의 말은 실질상에서 아주 큰 구별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 나님의 말씀은 새 시대를 개척하고 옛 시대를 끝마치고 사람에 게 새 시대의 나아갈 방향을 가리켜주는 말씀이고 하나님 자신 의 비밀을 풀어놓는 말씀이고 인류의 패괴 실질을 드러내는 말 씀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말은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사람 의 말은 새 시대를 개척할 수 없고 하나님 자신의 비밀을 풀 수 없으며 인류의 패괴 실질도 드러낼 수 없습니다. 사람의 말은 단지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을 경력한 기초에서 자기의 경력과 인식을 얼마간 얘기하는 것일 뿐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의 범위 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형제자매님, 비록 우리가 말하는 이 몇 가지 방면으로는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의 구별을 전부 투 철하게 말할 수 없지만 이 몇 가지 방면으로부터 어떤 것이 하 나님의 말씀이고 어떤 것이 사람의 말인지를 충분히 분별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위에서 교통한 3 방면에 근거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음성과 말씀에 대조해봅시다. 이러면 우리 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진리, 길, 생명이고 확실히 하나님이 친히 발하신 음성임을 발견할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먼저 제 1 방면을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 표하신 말씀은 국도시대를 개척하고 은혜시대를 끝마쳤을 뿐 만 아니라 사람에게 새 시대의 나아갈 방향을 가리켜주었습니 다.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이 오셔서 더는 은혜시대의 사역을 하시지 않고 은혜시대 사역의 기초에서 또 한 단계 더 새롭고 더 높은 사역, 즉 말씀으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 을 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더는 사람에게 은혜시대의 예수님의 요구를 준수하라고 가르치시지 않고 사람의 패역을
334 국도복음 설교특집 심판하시고 사람의 패괴 실질을 폭로하시고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진리를 음성을 발하고 말씀하는 방식으로 인류에게 공급 하심으로써 사람의 영을 점활( 點 活 )하여 사람에게 자기의 패괴 성정에 대해 진정한 인식이 있게 하십니다. 동시에 전능하신 하나님은 또 사람에게 국도시대의 사람들이 진입해야 할 길을 가리켜주셨습니다. 예를 들면, 어떻게 하나님과의 정상 관계를 맺을 것인가, 어떻게 피조물의 본분을 잘할 것인가, 어떻게 하 나님께 순복해야 하는가, 어떻게 하나님을 알기를 추구해야 하 는가, 어떻게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을 인식할 것인가, 어떻 게 사탄의 패괴 성정을 벗어버려야 하는가, 어떻게 이기는 자 로 되기를 추구하는가, 어떻게 섬겨야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 가 등등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은 또 국도시대 의 계명과 행정을 반포하여 사람에게 하나님의 공의롭고 거룩 하신 성품에 대하여 진정한 인식이 있게 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새 시대의 말씀인데, 직접 인류의 패괴 실질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근원을 겨냥하여 말씀한 것입니다. 이런 말씀은 하나님이 이전에 전혀 발표하신 적이 없고 더욱이 사람이 말해낼 수도 없는 말씀입니 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이런 말씀에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오늘의 말씀이 바로 은혜시대를 끝 마치고 국도시대를 개척하는 말씀이고 사람에게 새 시대의 나 아갈 방향을 가리켜주는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말씀 은 의심할 바 없이 곧 하나님 자신이 친히 발하신 음성입니다. 형제자매님, 또 다른 한 방면을 봅시다. 그것은 바로 전능하 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말씀은 몇천 년 동안 숨겨진 비밀을 인 류에게 전부 풀어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분이 풀어놓으신 비밀
25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335 은 역대 이래 사람들이 몰랐던 비밀이자 역시 하나님이 이전에 풀어놓으신 적이 없었던 비밀입니다. 예컨대, 전능하신 하나님 은 6 천년 경영 계획의 비밀을 풀어 사람으로 하여금 인류를 구 원하는 하나님의 사역을 모두 세 시대, 즉 율법시대와 은혜시 대와 국도시대로 나누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사람이 반드시 하나님의 말세의 심판 형벌의 사역을 거쳐야만 정결케 될 수 있고 참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의 드러내심은 또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역사 원칙이 항상 새롭다는 것을 알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중복된 사 역을 하시지 않고 언제나 새로운 사역을 하시며 부단히 인류 가운데서 새 사역을 하심으로써 사람의 성정을 변화시켜 거룩 함에 달하도록 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또 사람에게 하나 님이 서로 다른 시대에 서로 다른 이름을 취한 의의를 밝혀주 셔서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하나의 이름으로 하나의 시대 를 대표하고 이름으로써 시대를 바꾸시고 이름으로써 시대를 대체함을 인식하게 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게 시를 통해 사람은 또 하나님 도성육신의 비밀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 도성육신의 역사가 영의 직접적인 역사보다 패괴된 인 류를 구원하는 데에 더욱 유리하고 사람의 연약함을 더욱 알아 줄 수 있고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하여 더욱 실제적인 인식이 있게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첫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된 기초에서 재차 말씀이 육신 되어 말 세의 구원 사역을 하십니다. 이렇게 두 차례 도성육신은 말씀 이 육신 된 의의를 완전케 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남 자의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여자의 하나님이기도 하고 이스라 엘의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전 우주 아래 모든 피조물의 하나
336 국도복음 설교특집 님이심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 여 사람은 또 율법시대와 은혜시대 사역의 내막, 하나님의 역 사와 사람의 사역과의 구별, 인류가 어떻게 오늘까지 발전해온 것인가, 인류의 이후의 귀숙은 무엇인가, 이후에 살아남는 사 람이 어떤 사람인가 등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역대 이래 끊임없이 논쟁하던 주제까지도 전능하신 하나님은 전부 사람에게 풀어주셨습니다. 예컨대 무엇이 생명나무인가, 무엇이 생명강의 물인가, 무엇이 희고 큰 보좌 앞의 심판인가, 무엇이 유황불 못인가, 무엇이 음부 지옥인가 등등입니다. 이 런 비밀은 역대 이래 아무도 풀 수 없었고 또한 하나님이 이전 에 사람에게 풀어주신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말세의 그리스 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런 비밀을 하나하나 사람에게 풀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풀어주신 비 밀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하나님 자신의 말씀임 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계속하여 제 3 방면을 교통합시다. 그것은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인류의 패역 본성과 패괴된 실질 및 사람의 마음과 생각까지 다 드러내어 사람에게 자기의 패괴 본 질에 대해 진실한 인식이 있게 한 것입니다. 이는 전능하신 하 나님의 말씀이 확실히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명합니다. 오직 하 나님만이 사람의 마음과 폐부를 감찰하시고 사람의 패괴 실질 을 드러내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문제를 더 잘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이 드러내신 사람이 하 나님에 대하여 진정한 충심이 없다 는 이 방면의 말씀을 한 단 락 봅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기억이 있 는 사람은 모두 이러한 사실을 인정할 것이다. 즉 사람은 다 자
25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337 기를 위하여 살고 다 자기에게 충성한다는 것이다. 나는 너희들 의 답안이 완전히 정확한 것은 아니라고 여긴다. 왜냐하면 너희 들은 각자가 모두 각자의 생활 속에서 생존하고 모두 각자의 고 통 속에서 몸부림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들이 충성 하는 것은 너희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너희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다. 너희들은 완전히 자기에게 충성하는 사람이 아니다. 왜냐하 면 너희들은 각자가 다 너희들 신변의 인( 人 )ㆍ사( 事 )ㆍ물( 物 )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진정 자기에게 충성 하는 사람이 아니다.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내가 너희들이 모두 자기에게 충성하는 것을 찬성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들 에 충성하는 너희들의 충심을 폭로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여러 해 동안 너희들 어느 한 사람의 충성 도 얻지 못하였기 때 문이다. 너희들은 여러 해 동안 나를 따랐지만 나에게 털끝만큼 도 충성 한 적이 없고, 너희들이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것 들을 둘러싸고 바삐 돌고 있으며, 심지어 언제 어디서나 마음속 에 단단히 간직하고 있고 또한 여태껏 버린 적이 없다. 비록 너희들이 또 나를 위하여 조금 바쳤다 하더라도, 이것은 너희들 의 전부를 대표하지 못하고 너희들이 진실로 나에게 충성한 것 임을 대표하지 못한다. 너희들은 자기의 열애하는 사업에 몸을 두고 있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아들딸에게 충성하며, 어떤 사 람은 자기의 남편에게 충성하며, 어떤 사람은 아내에게 충성하 며, 어떤 사람은 금전에 충성하며, 어떤 사람은 일에 충성하며, 어떤 사람은 상사에게 충성하며, 어떤 사람은 지위에 충성하며, 어떤 사람은 여자에게 충성한다. 너희들의 충성하는 것들을 위 해서는 너희들이 여태껏 피로를 느낀 적이 없고 고민한 적이 없 으며, 갈수록 자기가 충성하는 것들을 더 많이 더 좋게 소유할
338 국도복음 설교특집 수 있기를 갈구하고 또한 포기한 적이 없다. 나에 대하여, 내가 한 말에 대하여 너희들은 지금까지 모두 너희들이 열중하는 모 든 것들의 맨 마지막에 놓았고, 또한 부득이 맨 마지막 자리에 놓았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맨 마지막 자리마저도 자기가 발견 하지 못한 충성하려는 것들에 남겨두었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조금도 나를 둔 적이 없다. 너희들은 혹시 내가 너희들에게 가혹 하게 요구하고 너희들을 억울하게 한다고 여길 것이다. 그러나 너희들이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 너희들 온 집안이 모여 즐길 때 너희들이 나에게 한 번도 충성하지 않았음을 생각해보았는가? 이때 너희들은 이것으로 인하여 괴롭지 않았는가? 너희들이 가 슴 가득한 기쁨으로 너희들이 고생하여 얻은 급료를 받을 때 너 희들은 자기가 충분한 진리를 장비( 裝 備 )하지 못한 것으로 인하 여 풀이 죽지 않았는가? 너희들은 언제 자기가 나의 칭찬을 받 지 못한 것으로 인하여 통곡하며 눈물을 흘렸는가? 자기의 아들 딸을 위하여 너희들은 머리를 짜고 심혈을 기울이고서도 여전히 만족하지 않고 여전히 아들딸에 대하여 진지하지 못했고 자기의 온 힘을 바치지 못했다고 여긴다. 그러나 나에 대해서는 너희들 이 항상 소홀히 하며, 기억에만 있을 뿐 마음속에 영원히 존재하 는 것은 아니다. 형제자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한마 디로 정곡을 찌르듯이 패괴된 인류의 본질을 폭로했는데, 실제 사실에 완전히 부합되므로 사람으로 하여금 철저히 탄복하게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대조해보면 우리는 사람의 본성이 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임을 발견할 것 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과정에서 사람이 겉으로는 다 하나님의 사역을 위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 진짜 충성하는 것은 자 기가 사랑하는 인사물( 人 事 物 )이고 추구하는 것은 자기의 전망
25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339 과 운명과 소망입니다. 어느 누가 참으로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입니까? 어느 누가 참으로 하나님의 뜻을 위해 심혈을 기 울이고 간뇌도지( 肝 腦 塗 地 )하는 사람입니까? 비록 사람들이 말 끝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을 만족케 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사람이 추구하는 것은 다 자기를 위해서입니다. 모든 행위는 다 하나님께 요구하고 하나님과 거래하는 것이지 진실 로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형제자매님, 한번 생각 해봅시다. 만일 하나님이 이렇게 드러내시지 않는다면 누가 하 나님을 거역하는 자기의 본성을 알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외 에 또 어느 누가 이처럼 사람의 실질을 알 수 있고 또 어느 누 가 인류의 패역 성정을 이처럼 투철하게 드러낼 수 있겠습니 까? 우리가 알다시피, 오직 하나님만이 사람의 마음과 폐부를 살피고 사람의 실질을 꿰뚫어보실 수 있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사람의 패괴 본성을 드러내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사람의 본성을 드러내신 말씀으로부터 전 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하나님 자신이 친히 발하신 음성 이고 진리의 발표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위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 씀이 바로 하나님 자신이 친히 발하신 음성임을 깨달을 수 있 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말씀은 은혜시대를 끝마치고 국도시 대를 가져왔고 사람에게 새 시대에 실행해야 할 길을 가리켜준 동시에 하나님 6 천년 경영 계획의 비밀을 전부 풀어주었고 또 한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말씀은 인류의 패괴 성정 및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반하는 본성까지 다 남김없이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하나님 자신의 말씀이지 사람의 말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
340 국도복음 설교특집 다. 형제자매님, 말세의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이 가져오신 국 도시대는 바로 말씀의 시대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의해 사람 을 심판하시고 정결케 하시고 온전케 하시며, 말씀에 의해 사 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역사를 인식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성 품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거역 대적하는 패괴 본성을 인식하 게 하십니다. 동시에, 말씀에 의해 사람의 패괴 성정으로 하여 금 점차 변화를 얻게 하시고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하여 더욱더 충심과 순복이 있게 하십니다. 그리고 또 말씀에 의해 사람을 드러내고 도태시키며 각기 종류대로 되게 하고 상선벌악하는 목적에 달합니다. 다시 말하면, 마지막 한 단계 사역에서 하나 님은 말씀으로써 전체 시대의 사역을 하시고 말씀으로써 모든 것을 이루시는데, 모든 역사 효과는 다 말씀에 의해 달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직면할 때 반드시 신중히 대해야지 절대 마음대로 판단을 내리거나 함부 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영원히 하나님의 구원을 얻을 수 없고 영원히 천국의 대문에 들어갈 자격이 없습니다. 형제자매님, 이 방면 의 진리에 관하여 우리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계를 들어봅 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희들이 하나님을 믿는 길을 조심스럽게 걸어야 하고, 함부로 단정하지 말고, 더욱이 제멋대로 건성으로 하나님을 믿지 말라고 권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최소한 구비해야 할 것은 겸손하고 온화한 마음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너희들은 알 아야 한다. 진리를 듣고 코웃음 치는 사람들은 모두 우매 무지한 사람들이며, 진리를 듣고서도 마음대로 단정하거나 정죄하는 사 람들은 모두 오만한 따위들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으로서 다른
25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341 사람을 저주하고 정죄할 자격이 없다. 너희들은 모두 이지( 理 智 ) 가 있고 진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혹시 네가 진리 의 도를 듣고 생명의 언어를 본 후에, 이런 말씀이 단지 만분의 일이라도 너의 생각에 부합되고 성경에 부합된다고 여긴다면, 너는 이 만분의 일의 언어 가운데서 계속 찾고 구하여라. 나는 또 너에게 겸손하고 온화한 사람이 되고, 너무 자신하지 말고 너 무 자고( 自 高 )하지 말라고 권한다. 너의 조금밖에 없는, 하나님 을 경외하는 마음 가운데 장차 더 큰 빛을 얻게 될 것인데, 네가 자세히 고찰하고 반복적으로 상고하면, 너는 이 마디마디의 말 씀이 도대체 진리인가 아닌가, 생명인가 아닌가를 알게 될 것이 다. 혹시 어떤 사람은 말씀을 몇 마디 보지도 않고 맹목적으로 정죄하여, 이것은 단지 성령의 깨우침에 불과하다 고 하거나 이것은 거짓 그리스도가 사람을 미혹하려고 온 것이다 라고 할 것이다.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그야말로 너무나 무지하 다! 너는 하나님의 역사에 대하여, 하나님의 지혜에 대하여 알 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적다. 내가 너에게 권하니, 너는 그래도 다시 시작하여라! 너희들은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날 것 이라 하여 맹목적으로 하나님이 발표한 언어를 정죄하지 말고, 미혹받을까봐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이 되지 말라. 이렇다면 너 무 애석한 것이 아닌가? 만일 네가 여러 번 고찰한 후에도 여전 히 이런 말씀이 진리가 아니고 길이 아니고 하나님의 발표가 아 니라고 여긴다면, 너는 바로 최종에 징벌받을 사람이고 복이 없 는 사람이다. 이러한 진리를 이렇게 분명하게 말하고 이렇게 명 확하게 말하였는데도 네가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너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 아닌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올 복이 없는 사람이 아닌가? 잘 생각해보아라! 경솔하지
342 국도복음 설교특집 말고 덤벙대지 말며, 하나님을 믿는 일을 아이들의 장난으로 여 기지 말라. 마땅히 자기의 귀숙( 歸 宿 )을 위하여, 자기의 전망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을 위하여 고려해야 하고, 자기를 희롱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말을 너는 다 받아들일 수 있는가? 형제자 매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명확히 알려줍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최소한 구비해야 할 것은 겸손하고 온화한 마음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입니다. 전능하신 하나 님의 말세 사역에 직면하여 우리는 세심하게 고찰하고 반복적 으로 상고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발표가 만분의 일이라도 성경에 부합되고 자기의 생각에 부합된다고 여겨진다면 이 만분의 일의 언어 가운데서 계속 찾고 구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만 우리는 하나님의 깨우침과 빛비춤을 얻 을 수 있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진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 약 하나님을 믿는 일을 아이들의 장난으로 여기면서 찾고 구하 지도 않고 고찰하지도 않고 맹목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 씀을 정죄한다면 우리는 장차 당시의 바리새인들처럼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징벌을 받을 것입니다. 이러면 우리의 믿음은 헛수고로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형제자매들이 모두 하나님을 믿는 길을 조심스럽게 걸으면서 전능하신 하나 님이 발표하신 진리를 신중히 대하시기를 바랍니다. 형제자매님, 오늘의 교통을 통해 우리는 깨달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은 실질상에서 아주 큰 구별이 있습 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새 시대를 개척하고 옛 시대를 끝마칠 수 있고 사람에게 새 시대의 나아갈 방향을 가리켜줄 수 있으 며 하나님 자신의 비밀을 풀 수 있고 사람의 패괴 본성을 폭로 할 수 있으며 더욱이 사람에게 진리, 길, 생명을 공급할 수도
25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343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말은 전혀 이런 것에 달할 수 없습니 다. 사람의 말은 단지 하나님 말씀을 경력한 기초에서 개인의 보임이나 인식을 좀 얘기하는 것일 뿐 전혀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전능하신 하나님 의 말씀을 참답게 고찰하고 반복적으로 상고하기만 하면 우리 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하나님 자신의 말씀임을 확 신하게 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여기지 않 을 것입니다. 형제자매님, 오늘날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세에 하신 말씀 사역은 중화 대륙에서 이미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고 수백만을 헤아리는 사람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 미암아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오고 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자양과 공급을 얻고 하나님에 대해 더욱 진 실한 인식이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말씀에 직면하여 우리는 아직도 이를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사 랑하는 형제자매들, 우리 모두 관념의 속박에서 나와 하루빨리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해주신 아 름다운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기를 바랍니다. 네, 오늘은 여 기까지 교통합시다! 오늘의 모임을 축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하나님께서 늘 우리 모두에게 함께하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26 미혹당하지 않도록 악한 종을 분별하자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각 사람마다 한마음으로 구주 예수 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의 혼란과 여
344 국도복음 설교특집 러 가지 논법으로 인해 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많은 형제자 매들로 하여금 모두 곤경에 빠지게 하고 어찌 할 바를 모르게 합니다. 어떤 것이 참 도이고 어떤 것이 거짓 도인지를 분별할 줄 모르는 데다가 또 속임에 빠져 미혹당할까 두려워 형제자매 들은 모두 낯선 사람을 감히 영접하지 못하고 더욱이 감히 도 를 들으러 나가지 못합니다. 부지중에 사탄에게 이용당하고 악 한 종에게 미혹당하여 아름다운 전망은 자신의 우매함과 분별 없음으로 인해 망쳐버렸습니다. 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형 제자매들로 하여금 모두 하나님을 믿는 정상 궤도에 들어서고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여기에서 우리는 이 방면 의 문제를 놓고 한번 교통과 해부를 해봅시다. 먼저 우리는 사람을 미혹하는 기독교 각 종파 인솔자의 일부 논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그들 중 어떤 이는 외부의 도가 아무 리 잘 가르친다 해도 들으러 가면 안 돼요. 다 거짓이에요. 그 들이 가르치는 것이 진리라 해도 들어선 안 돼요. 라고 말하고, 어떤 이는 이 사람들은 내 목회 구역에 와서 내 양을 도둑질해 간다. 라고 말하고, 어떤 이는 낯선 사람을 영접하지 말고 냉 수 한 그릇이라도 줘선 안 돼요. 그들은 동방번개이고 사람을 미혹하는 자들이에요. 라고 말하고, 어떤 이는 누가 하나님을 전하러 오든 다 이단이고 거짓이니 쫓아내세요, 안 가면 경찰 에 신고하세요. 라고 말하고, 어떤 이는 마작해도 되고 영화 봐도 되고 세상을 사랑하거나 부처를 섬기러 가도 되지만 전능 한 하나님을 믿으면 안 돼요. 라고 말하고, 또 어떤 이는 동방 번개는 코를 베내고 눈을 파내고 귀를 떼내요. 라고 말하고, 더 욱이 어떤 이는 나의 안배와 허락이 없이 어디에도 가면 안 돼 요. 누가 어기면 출교시키겠어요. 등등 이러한 말을 합니다.
26 미혹당하지 않도록 악한 종을 분별하자 345 이런 논리는 진리를 교통하는 것입니까? 충심 있고 견식 있는 종이 해야 할 말입니까? 우리는 그들이 한 말을 자세히 해부하 고 분별해도 무방합니다. 형제자매들이 미혹당해 하나님의 구 원을 잃고 징벌 속에 떨어지지 않도록. 1. 형제자매들이 나가서 도를 듣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것. 우리는 모두 믿음은 들음에서 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성 경 누가복음 4 장 42-43 절에 말하기를, 날이 밝으매 예수께 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 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자세히 생각해봅시 다. 당시의 이스라엘 사람은 회당에서 여호와의 율법을 배우고 지켰습니다. 만약 뭇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러 광야로 나오지 않았다면 예수님을 알 수 있었겠습니까? 하나님이 또 한 단계 새 사역을 하셨다는 것(즉 예수님이 은혜시대를 가져 오신 것)을 알 수 있었겠습니까? 계시록 2 장 17 절에 이르기 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 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 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그 밖에 계시록 3 장 12-13 절에도 이르기를,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 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 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다니엘서 12 장 4 절에 이르기를,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
346 국도복음 설교특집 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 리라. 이상 몇 절의 경문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더러 많 이 찾고 구하고 교통하라고 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직 이렇게 해야만 그분의 뜻을 더 잘 깨달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말세이니 진리를 얻고 생명을 얻기 위하여 더욱 빨리 왕래 하고 전력을 다해 찾고 구해야만 하나님의 현시의 뜻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각 종파의 인솔자들은 극력 저지 하며 형제자매들이 다른 사람의 교통 설교를 듣는 것을 허락하 지 않는데, 설령 말하는 것이 진리라 해도 듣지 못하게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진리를 얻기 위해서인데, 만약 진리도 들을 수 없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믿 는 것은 무엇을 위해서입니까? 이것은 사람을 유혹하는 말이 아닙니까? 이것은 직접 하나님을 대적하는 표현이 아닙니까? 2. 그의 목장에 와서 그의 양을 도둑질한다는 것. 이 부류 사 람은 감히 주님과 더불어 양을 빼앗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무릇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다 주님의 양이고 주님만이 좋은 목자이십니다. 하지만 이 부류 사람은 뜻밖에도 형제자매들을 자기의 양이라고 하는데, 그야말로 천사장의 발표이고 하나님 의 지위에 서서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적그리스도의 표현이 아닙니까? 3. 낯선 사람을 영접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을 미혹하는 자 들이라는 것. 세상에 주님을 믿는 사람이 뭇별처럼 많은데 우 리가 몇이나 알겠습니까?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 낯선 사람들 은 모두 사람을 미혹하는 자들이고 모두 거짓이라는 이 말이 옳을까요? 형제자매들로 하여금 낯선 사람을 영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주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 아닙니까? 성경에 예수
26 미혹당하지 않도록 악한 종을 분별하자 347 님이 사람들에게 이르시기를,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마 10:42) 또 아브라함이 손님을 영접하였는데 부지중에 천사 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창 18:1-16 참조) 롯이 두 천사를 영접하여 재난을 피하게 된 것도 낯선 사 람을 영접해서가 아닙니까? (창 19:1-25 참조) 기생 라합이 두 정탐군을 영접한 것도 낯선 사람을 영접한 것인데 오히려 그 여자와 친척이 안전하게 되었습니다. (수 2:1-21 참조) 내시는 사도를 영접함으로 말미암아 예수의 은혜를 입었는데 이것도 낯선 사람을 영접해서가 아닙니까? (행 8:27-40 참조) 성경 사 실의 기록에서 보면 낯선 사람을 영접함으로 인하여 손해를 본 사람이 하나라도 있습니까? 모두 낯선 사람을 영접함으로 말 미암아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님 의 사역은 옛적부터 지금까지 모두 사람을 통해 전하여(예를 들면 하나님은 노아를 통해 전도하고 예수님은 제자를 통해 전 도한 것) 줄곧 우주 땅끝까지 전하는 것입니다. 만약 낯선 사람 을 영접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오늘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계시록 3 장 20 절에 이르기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만약 하나님이 문을 두드리시는데 우리가 열지 않고 하나님을 문 밖으로 거절하게 된다면 두렵지 않습니까? 만약 인솔자가 날마다 성경을 들고 우리에게 낯선 사람을 영접하지 말라고 가 르친다면 이것은 사람을 미혹하는 행실이 아닙니까? 4. 누구든지 주님이 오셨다고 전하는 것은 다 거짓이라는
348 국도복음 설교특집 것. 형제자매들, 우리가 알다시피 지금은 이미 말세여서 재난 이 점점 많아지고 피해 면적도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예수 님이 세상의 마지막 때가 되면 심판의 사역을 하고 정결케 하 고 키질하고 상선벌악하고 각기 종류대로 되게 하리라고 말씀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럼 지금이 이미 말세인 것은 모든 사람이 목격한 사실인데 어찌 무릇 주님이 오셨다고 전하는 것 은 다 거짓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이러면 예수님의 말씀을 부인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리고 계시록 14 장 6-7 절에 이르 기를,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 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만 약 사람을 미혹하는 것이라고 하면 하나님의 역사를 가로막는 것이 아닙니까? 말세라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하나님께 새로운 사역이 있음을 허용하지 않는데, 이것은 하나님으로 하여금 증 오하시게 하는 것이 아닙니까? 이 말은 바로 예수님이 하신 말 씀이 응한 것인데 마태복음 23 장 13 절에 이른 바와 같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 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 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만약 우리가 인솔자의 말 을 믿는다면 자신의 전망을 망치지 않겠습니까? 주님이 오셨 다고 전하는 것은 다 거짓이라면, 만약 이 논법에 따른다면 주 님이 오실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들이 보기에 이런 말은 사람 을 미혹하는 것이 아닙니까? 5. 사람에게 무릇 전능한 하나님을 전하러 오는 형제자매를 보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시키는 것. 형제자매들을 배신하고 그
26 미혹당하지 않도록 악한 종을 분별하자 349 들을 집권자들 손에 넘기는 것은 겉으로 보면 진리를 지키는 것 같지만 실질은 당시에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빌라도 손에 넘 긴 것과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이것은 사람에게 유다가 되라 고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까? 이것은 설마 형제자매들이 깊이 생각해볼 가치가 없단 말입니까? 하나님의 역사는 비록 사람 의 관념에 부합되지 않고 사람이 깨닫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 더라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어떻게 하나님을 경 외해야 합니까? 사도행전 5 장 33-39 절에 율법교사가 어떻게 하나님의 새 사역을 대한 것인지 보도록 합시다.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율법교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고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 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지 조심하라 이 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선전하매 사람이 약 사백 명이 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져 없어졌고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따르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졌 느니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 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 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 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 니 당신이 하나님을 논단하고 모독하고 훼방하고 또 형제자매 들을 배신하면 당시의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와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사도행전 5 장 17-18 절에 말하기를,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이것
350 국도복음 설교특집 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합당합니까? 형제자매들, 만일 이런 인 솔자를 따라간다면 어떤 결과일지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또 지금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보십시오. 복음이 부흥되고 사람 수가 점점 많아지고 형제자매들의 상황도 점점 좋아지고 온 기독교 각종각파의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과 진 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 였습니다. 바로 이사야서 2 장 2 절의 말씀이 응한 것입니다.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적 눈을 열어주셔서 하나님 역사의 발걸 음을 따를 수 있고 평생 후회하지 않도록 가만히 앉아서 죽기 를 기다리지 않을 수 있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6. 전능한 하나님을 믿으면 눈을 빼내고 귀를 떼내고 코를 베낸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완전히 유언비어이고 훼방입니 다. 그들은 사람을 속박하기 위해 형제자매들을 겁주는데, 하 나님의 역사에 대한 모독입니다. 우리가 전능한 하나님을 받아 들인 사람들을 알아봐도 무방합니다. 어떤 이는 당신의 가족이 나 친척이고 어떤 이는 당신의 이웃이나 친구이고 또 어떤 이 는 당신의 원 파별에서 10 년, 몇 십 년 동안 알고 지낸 형제자 매들입니다. 그들 중 어느 누가 코나 눈이 없어지고 팔이나 다 리가 없어졌습니까? 이 사실은 가장 유력한 증거가 아닙니까? 우리는 돌이켜서 그 인솔자들을 봅시다. 그들의 존심과 목적은 무엇일까요? 사람으로 하여금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육체적 누림을 위한 것입니다. 그 인솔자 들이 먹고 입고 거하는 것을 보십시오, 모두 형제자매들이 바 친, 피땀 흘려 번 돈이 아닙니까? 만약 형제자매들이 모두 하
26 미혹당하지 않도록 악한 종을 분별하자 351 나님 앞에 온다면 그들이 계속 누릴 수 있을까요? 그들이 바치 라고 말하는 것은 형제자매들더러 하라는 것이고 그들이 사랑 을 말하는 것은 형제자매들더러 그들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공신이니 마땅히 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 지어 인솔자는 음란죄를 범해도 부끄러운 줄도 모릅니다. 형제 자매들은 보고서 격분하고 있지만 감히 말은 하지 못하는데, 이것은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마땅히 누려야 하는 것입니 다. 그들이 주님을 위해 고생을 너무 많이 했기에 음란죄를 범 할지라도 일시적 연약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성경에는 어떻게 말하는지 봅시다.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 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 7:18-20) 형제자매들, 우리는 분별 력을 키워야 합니다! 설마 이런 일에서도 악한 종의 유언비어 와 거짓말을 분별하기 어렵단 말입니까? 형제자매들, 각성하 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을 망칠 것입니다. 7. 교회에서 지키고 아무 데도 가지 말라고 하는 것. 이 말은 겉으로는 형제자매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실질은 하나님의 역사를 대적하는 것입니다. 성경 계시록 14 장 4 절에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 라고 하였 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한 단계에 머물러있지 않고 줄 곧 앞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증명하는데, 오직 어린양의 발자취 를 따라가는 사람이야말로 이긴 자입니다. 만일 제자리에서 지 킨다면 하나님께 버림받는 것이 아닙니까? 하나님과 합하지 않는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까? 왜냐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있
352 국도복음 설교특집 는 곳에 성령의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성전에서 지키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새 역사를 따라가지 못하여 성령에 의해 도태되었고 성전도 그 때문에 강도의 굴혈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는 또 어떠합니까? 형제자매들은 소극적이고 연 약하고 돈과 재물을 탐내고 시기 질투하며, 인솔자들은 제물을 훔쳐먹고 마구 남녀 관계를 맺고 명리를 다투는데 당신은 이런 사실을 감히 부인할 수 있습니까? 이런 교회는 이전의 성 전과 다를 바가 있습니까? 그런데 그 인솔자들은 아무 일도 없 듯이 태연하게 말합니다. 말세의 교회는 이래야 해요, 이것은 바로 주님이 오실 징조가 응하는 거에요. 형제자매들, 우리가 들어봅시다. 이것이 주의 착한 종이 하는 말입니까? 때에 따라 일용할 양식을 주는 착한 종이라면 형제자매들의 생명을 위해 생각할 것이고, 교회의 소극적인 정형을 보면 조급하여 참 도 를 찾고 구하고 고찰할 것입니다. 설령 그의 관념에 부합되지 않더라도 모독 정죄하지 않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기에 감히 경솔하게 판단을 내리지 않습니다. 그는 형제자매들을 이끌고 하나님을 찾고 구할 것이며, 형제자매들 을 속박하거나 통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바로 예 수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 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 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 5:3, 8) 애석하게도 이 런 사람이 너무 적습니다. 우리는 또 전능하신 하나님을 모독한 그 인솔자들을 보기로 합시다. 그들이 행한 도는 하나님과 완전히 상반되기 때문에 그들 중 어떤 이는 이상한 병에 걸리고 어떤 이는 신경이상이 되고 어떤 이는 가정이 파괴되고 가족이 죽었는데, 이것은 도
26 미혹당하지 않도록 악한 종을 분별하자 353 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그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거스르고 하나님 자신을 거스렸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 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만일 내가 말하지 않을 때면, 나는 무 엇을 좀 하여 여러 사람으로 하여금 보게 한다. 어떤 사람으로 하여금 혀가 썩어 떨어지게 하거나, 어떤 사람으로 하여금 죽어 도 온전한 시체가 없게 하거나, 어떤 사람으로 하여금 신경 이 상이 되게 하고 온갖 추태를 부리게 하거나, 아니면 어떤 사람 으로 하여금 내가 그에게 빚어준 고통을 실컷 맛보게 한다 왜냐하면 본래부터 선은 선으로 갚고 악은 악으로 갚기 때문이 다 이 한 단락의 하나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 은 사람이 거스를 수 없음을 보게 됩니다. 혹시 당신은 이미 이 인솔자들의 끝장을 보셨을 것입니다. 우리도 복음을 전하는 중 에서 이 인솔자들이 하나님의 징벌을 받은 사실을 직접 목격하 였습니다. 그들은 형제자매들을 안배하여 정시( 定 時 ) 기도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저주하게 했는데 오히려 저주를 받은 것은 그들 자신이었습니다! 이런 일은 우리가 깊이 생각해볼 가치가 없습니까? 사랑하는 형제자매들, 우리의 생명을 위하여 빨리 참 도를 찾고 구하고 더 이상 잘못을 고집하지 마십시오! 오직 말세의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진리와 생명을 베풀어 주실 수 있고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아름다운 귀숙으로 이끌 어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어떠한 인솔자를 따라도 생명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여전히 인솔자의 말을 믿으시겠 습니까? 당시에는 성전에서 나와야만 주님을 찾을 수 있었고 오늘은 담대히 참 도를 찾고 구해야만 하나님이 말세에 발표하 신 진리를 얻고 하나님이 풀어주신 모든 비밀을 볼 수 있고 국 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공을 눈앞에 두고
354 국도복음 설교특집 실패할 것입니다. 형제자매들, 담대히 나오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위에서 우리는 교회의 실제 정형을 해부 분석하였는데 목적 은 형제자매들이 모두 분별력을 키우고 악한 종을 간파하여 그 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들, 시간은 우리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빨리 진리를 찾고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중화 대륙에서의 심판 사역은 이미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습니 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따라가는 것이야말로 구원받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의 전망과 운명을 위하여 용감하게 한번 선택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평생 유감을 남길 것입니다! 27 동방번개 의 근원은 도대체 어디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대부분 신도들은 목사, 장로, 전도 인으로부터 동방번개 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지만 사실상 동 방번개 의 근원이 어디인지 참으로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동 방번개 의 유래에 대해서도 각종각파에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어떤 사람은 동방번개 는 그저 기독교에서 또 새로 일어난 교 파에 불과하다고 여기고, 어떤 사람은 심지어 사교라고 정죄하 기까지 합니다 사람에게 이런 그릇된 관점이 있는 것은 하 나님의 역사에 대해 알지 못하여 초래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끊임없이 앞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사람 이 하나님의 항상 새로운 역사 원칙과 인류를 구원하는 하나님 의 역사 취지에 대해 알지 못하는 데다가 사람에게 거만 자시 ( 自 是 )하고 누구에게도 불복하는 사탄의 성정이 있기 때문에
27 동방번개 의 근원은 도대체 어디인가? 355 매번 하나님이 새 사역을 하시게 되면 기필코 완고하게 옛 도 를 지키는 종교계의 모독, 핍박과 정죄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새 역사를 받아들이고 참 도를 전파하는 사람은 더욱 더 각종 터무니없는 죄명과 멸칭( 蔑 稱 )을 뒤집어쓰게 됩니다. 신약 성경에는 이러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 류가 율법을 지킬 수 없어 징벌받는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구원 하시기 위하여 말씀이 육신 되어 은혜시대의 구속 사역을 시작 하셨습니다. 당시에 예수님이 유대 땅에서 역사하실 때는 많은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셨고 사람을 위하여 병 고치고 귀신을 쫓 아내셨으며 사람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셨고 많은 진리 를 발표하셨는데, 그분이 바로 완전한 하나님 자신이시고 오시 리라는 그 메시아이심을 충분히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대의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바로 그들이 오랫동안 고대하던 메시아임을 믿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의 역 사를 이단 사교 라고 훼방하고 논단하고 정죄했습니다. 예수 님이 나사렛에서 자라고 나사렛에서 역사를 시작하셨기 때문 에 그들은 예수님과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나사렛 이단 이라는 누명을 씌우고 또 사도 바울을 나사렛 이단 의 우 두머리라고 고발했습니다. (행 24:5 참조) 성경에 기록된 이 사 실은 무엇을 설명합니까? 주님을 믿는 형제자매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유대 땅에서 역사하신 것은 완전히 하나님 자신의 경영 계획에 따라 은혜시대를 개척하여 인류를 구속하 는 새 사역을 하신 것입니다. 유대인이든 아니면 이방인이든, 가나인이든 아니면 사두개인이든, 진심으로 참 도를 간절히 사 모하고 찾고 구하는 사람이기만 하면 모두 유일하신 참 하나님 을 따름으로 말미암아 죄를 사하는 하나님의 구원을 얻을 수
356 국도복음 설교특집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전혀 어떠한 교파나 조직이나 당파도 세 우실 필요도 없고 세우신 적도 없는데, 나사렛 이단 이란 웬 말입니까? 그러므로 나사렛 이단, 이 멸칭은 바로 성전에서 여호와를 섬기는 그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 을 공격 모함하고 예수님의 역사를 정죄하기 위하여 날조한 유 언비어입니다. 최종에 이 소위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 의 미 혹과 통제 아래에 온 유대 민족은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전례없던 망국의 고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범죄하고는 회개하 고 회개하고는 범죄하는 상황에서 벗어나 철저히 사탄의 패괴 성정을 벗어버리고 죄성을 벗어버리고 거룩함에 달하고 철저 히 하나님께 구원받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은 말세에 재차 말씀 이 육신 되어 진리를 발표하여 패괴된 인류를 심판 형벌하시고 사람을 철저히 정결케 하는 새 사역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새 사역을 따르는 형제자매 들은 하나님 말씀의 형벌 심판과 시련 연단을 경력하면서 말세 에 진리를 발표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임 을 분명히 보고서 마음 깊은 곳에서 환호와 찬미를 발하였고 진실로 하나님의 크나큰 높임과 구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 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고 하나님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들은 각처로 뛰어다니며 오로지 이 기쁜 소식을 예수 님의 재림을 고대하는 주 안의 형제자매들에게 전하고 그들에 게 예수님이 이미 육신으로 돌아와 세계의 동방 중국에 오셔 서 국도시대를 개척하셨고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한 단 계 더 새롭고 더 높은 사역을 하셨음을 알려줍니다. 바로 마태
27 동방번개 의 근원은 도대체 어디인가? 357 복음 24 장 27 절이 응한 것입니다.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 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하나님이 이번 에 가져오신 진리는 이전보다 더욱 높습니다. 진심으로 하나님 을 믿는 형제자매들이 계속해서 빛을 따라옵니다. 또한 하나님 의 말세의 추수 사역은 시간이 짧고 속도가 빨라 마치 번개와 같습니다. 짧디짧은 10 여 년의 시간에 하나님의 국도복음은 온 중화 대륙에 전파되었고 바야흐로 전 우주로 확장되고 있습 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하신 사람 관념에 부합되지 않은 새 사 역에 직면하여 각종각파의 거만 자시하고 완고하게 옛것을 고 집하고 하나님의 새 사역을 따르지 못하는 그 사람들은 찾고 구하거나 고찰하기는커녕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간증하는 형 제자매들이 교통하는 이 성경 예언을 구실로 삼아 제멋대로 논 단하고 정죄하며 또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동방번개파 라고 훼방합니다. 모든 행위는 당시의 유대 종교계에서 예수님의 제 자와 사도들을 공격하고 훼방하고 정죄하여 나사렛 이단 이라 고 한 것과 꼭 같습니다. 그들이 이처럼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대적하고 공격하며 사람을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지 못하 고 하나님의 역사에 순복하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는데, 이것은 바로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정죄하는 당대의 바리새인이 아닙 니까? 이런 행실의 실질은 진리를 미워하고 성령을 모독하는 것이 아닙니까? 만일 전능하신 하나님이 음성을 발하고 말씀하여 비밀을 풀 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영원히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인다 는 이 예언의 진정한 가리킴을 깨닫지 못할 것입니 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인이 주목하고 있을 때, 만물이 모두 바뀌어 다시 소생하고 있을 때, 모든 사람
358 국도복음 설교특집 이 다 진심으로 하나님께 순복하고 하나님의 부담을 받아서 중 임을 짊어지기를 원할 때, 동방 번개는 즉시 발하여 동방에서 서 방까지 비추어 온 땅으로 하여금 이 한 가닥 빛의 도래로 인하여 크게 놀라게 한다. 하나님은 이때에 또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다. 즉 세계의 동방에서 하나님 자신이 증거되기 시작해서 부터 역사를 시작하기까지, 신성이 온 땅에서 왕권을 잡기 시작 하기까지는 동방 번개의 빛기둥이 줄곧 전 우주를 밝게 비추는 것이며, 세상의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로 될 때는 전 우주를 밝게 비출 때이다. 현재는 동방 번개가 발하는 때이니,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이 역사를 시작하고 또한 신성에서 직접 말씀한 다. 가히 이렇게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이 땅에서 말씀하고 음성 을 발하기 시작할 때는 동방 번개가 발하는 때이다. 정확하게 말 하면, 보좌에서 생수가 흘러나올 때 즉 보좌로부터 나오는 음성 이 시작될 때는 바로 일곱 영의 말씀 이 정식으로 시작될 때이 다. 전 우주 아래위에서 나는 나의 사역을 하고 있다. 동방에 서 벽력 같은 큰 음성이 끊임없이 발하여 각방( 各 邦 ) 각파를 진 동하였는데, 나의 발하는 음성이 사람을 오늘날까지 이끌어 왔 다. 나는 사람으로 하여금 나의 발하는 음성으로 말미암아 정복 되게 하고 전부 다 이 흐름 속에 매료되게 하며 나의 앞에 귀복 ( 歸 服 )하게 한다. 이는 내가 벌써 영광을 온 땅에서 거두어 동방 에서 새롭게 발하기 때문이다. 누가 나의 영광을 보기를 간절히 바라지 않겠는가? 누가 나의 돌아옴을 갈망하지 않겠는가? 누가 나의 재현( 再 現 )을 간절히 사모하지 않겠는가? 누가 나의 사랑 스러움을 그리워하지 않겠는가? 누가 빛을 좇아오지 않을 수 있 겠는가? 누가 가나안의 풍부함을 보지 않을 수 있겠는가? 누가 구속주 의 다시 돌아옴을 간절히 바라지 않겠는가? 누가 능력
27 동방번개 의 근원은 도대체 어디인가? 359 이 지극히 큰 이를 앙모하지 않겠는가? 나의 발하는 음성은 온 땅에 전파될 것이다. 나는 나의 선민을 향하여 더 많이 음성을 발하고 말할 것인데, 큰 우레와 같이 산천을 진동할 것이다. 나 는 전 우주를 향하여 말하고 나는 또 인류를 향하여 말한다. 그 러므로 내 입의 말이 사람의 진품( 珍 品 )으로 되어 사람은 모두 나의 말을 보애( 寶 愛 )한다. 번개는 동방에서 나서 서방까지 번쩍 이며, 나의 언어는 사람으로 하여금 헤어지기 아쉬워하게 하고 사람으로 하여금 난측하게도 하며 더욱이 사람으로 하여금 기쁘 게 한다. 마치 갓 태어난 아기처럼 사람은 모두 기뻐하고 즐거워 하면서 나의 도래를 경축한다. 나의 발하는 음성으로 말미암아 나는 사람을 모두 나의 앞으로 데려올 것이다. 이로부터 나는 정 식으로 인류 가운데 진입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모두 와서 나에 게 예배하도록 한다. 나의 영광의 발함으로 인하여 또한 나의 입의 말로 인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모두 나의 앞에 오게 하고 번개가 동방에서 발한 것임을 다 보게 한다 왜냐하면 내가 일찍이 부활하여 사람들 가운데서 떠났다가 또 영광을 지니고 인간 세상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나는 만세전에 사람들이 경배 하였던 하나님이고, 역시 만세전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저버렸던 아기 이며, 더욱이 영광을 만재( 滿 載 )한 당대의 전능한 하나님 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세 역 사와 말씀이 바로 동방에서 발한 번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번 개 는 바로 하나님이 말세에 사람을 심판하시는 도( 道 ), 즉 하 나님이 사람을 형벌 심판하시는 말씀을 가리킵니다. 동시에 동 방에서 서방까지 전해지는데, 즉 전능하신 하나님이 먼저 동방 (중국)에서 하나님을 진실로 아는 한 무리 사람들을 온전케 하 시고 그 후에 또 이 무리 사람들을 통해 말세 복음을 서방까지
360 국도복음 설교특집 확장하여 온 천하의 사람들이 모두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얻을 수 있게 하십니다. 동방의 번개(즉 말세의 중국에서의 하나님 의 심판 사역)는 더욱 우리로 하여금 인류에게 베푸신 하나님 의 모든 사랑과 구원을 받게 할 수 있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의 본래 모습을 알게 하고 하나님에 대해 진실한 경외와 경배 가 생기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치 번개와 같아 인류에 게 광명을 가져다주었고 희망을 가져다주었는데, 동방의 번개 즉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인 모든 사람들은 모두 이에 대해 간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주이십니다. 인류가 사탄에 게 패괴됨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을 시작 하셨습니다. 최종에 하나님은 전 우주 아래의 사람들로 하여금 모두 하나님의 행사 만교가 하나로 되는 것을 보게 하시고 모 두 조물주를 경배하게 하시며 진심으로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찾고 구하는,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다 정결함을 받고 구원을 받게 하시며 동시에 하나님 뜻에 맞 는 이 사람들을 국도로 이끌어들어가 하나님과 함께 안식을 누 리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으면서 예수님 의 재림을 고대하는 매 형제자매마다 종교 관념을 내려놓고 참 도를 찾고 구하고 고찰해야지 유언비어를 곧이듣고 맹목적으 로 반대하여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는 모두 하나님 역사의 발걸음을 따르고 하나님의 발자취를 바 짝 따라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만 최종에 하나님의 구원을 받 고 하나님께 이끌려 국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361 28 동방번개 는 왜 반대하는 소리 가운데서도 온 중화 대륙에 전파될 수 있었는가? 28 동방번개 는 왜 반대하는 소리 가운데서도 온 중화 대륙에 전파될 수 있었는가? 매번 동방번개, 이 네 글자를 언급하면 주 안의 많은 형제 자매들은 정서가 불안하고 마음이 두근거릴 것입니다. 하지만 부인할 수 없는 것은 다수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또 이런 의혹 이 있습니다. 왜 각종각파에서 죽기 살기로 방어하고 정죄하고 저버리는 동방번개 가 어떻게 오늘날 황폐하고 쇠하기는커녕 오히려 거센 파도처럼 호호탕탕하게 막아낼 수 없는 세찬 기세 로 온 중화 대륙에 전파되었을까? 이 사실에 직면하여 종교 인 사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실, 원인은 매우 간단합 니다. 각종각파에 의해 동방번개 로 불린 분이 말세에 흰 구름 을 타고 돌아오신 그 구주 예수이신데 바로 재차 말씀이 육신 되신 실제의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말세의 그리스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가져오신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성정이 변화되고 정 결케 되어 구원받고 온전케 되는 데에 달하는 심판 사역이고 발표하신 것은 사람의 새 생명이 될 수 있는 진리입니다. 그러 므로 설사 전 세계 모든 종파에서 다 일어나 말세의 도성육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역사를 대적, 공격, 핍박, 모독, 정죄하더라 도 하나님이 이루시고자 하는 일은 어떤 사람도 가로막거나 억 누를 수 없으며 하나님의 전능과 지혜는 어떤 사탄 세력도 초 월할 수가 없습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무릇 대다수 사람들에게 정죄된 것은 틀 림없이 참 도가 아니라고 여기는데, 이 관점은 도대체 진리에 부합될까요? 회상해봅시다, 은혜시대에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 신 되어 유대에 오셔서 새 사역을 전개하시며 처음부터 끝까지
362 국도복음 설교특집 유대 종교계의 핍박, 모독, 정죄를 받으셨습니다. 그들은 천방 백계로 예수님을 죽이려 하였는데 마지막에 당시의 로마 정부 와 결탁하여 예수님을 체포하고 인자하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에도 그들은 여전히 각종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요한, 바울 등 제자와 사도들을 나 사렛 이단 사교 라고 훼방 모함하였고 예수님의 제자들을 극 력 핍박하고 체포하고 박해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 는 영원히 사탄의 간계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예수님의 역사 가 어찌 사탄에게 가로막히거나 파괴될 수 있겠습니까? 바로 로마 제국의 대대적인 박해와 추방은 사도들을 떠돌아다니게 하고 국외로 도망가게 하여 예수님의 구원을 세계 각지 땅끝까 지 전하게 했던 것입니다. 형제자매들, 우리가 생각해봅시다. 무엇 때문에 당시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대적하고 예수님의 도를 반대하였을까요? 설마 예수님이 가져오신 것이 참 도가 아니란 말입니까? 설마 당시에 예수님의 제자와 사도 들이 전한 것이 하나님의 구원이 아니란 말입니까? 설마 사람 에게 저버림받고 대적당하면 하나님의 도가 아니란 말입니까? 설마 우리가 이 도를 옹호하는 사람 수가 많고 적음을 참 도를 가늠하는 표준으로 할 수 있단 말입니까? 다수 사람들이 반대 한다 하여 참 도가 아니라고 여겨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역 사이기만 하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다 반대하고 저버린다 해도 하나님이 가져오신 참 도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절대적입니다. 만약 사람이 여러 해 동안 하나님을 믿고 따라 도 하나님의 역사를 알지 못한다면 쉽게 사탄이 퍼뜨린 각종 사시이비한 그릇된 논리와 유언비어에 미혹되고 결박되어 하 나님을 믿으면서도 사탄을 따르는,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하나
28 동방번개 는 28 동방번개 는 왜 반대하는 왜 중화 소리 가운데서도 대륙에 전파될 온 중화 수 있었는가? 대륙에 전파될 363 수 있었는가? 님을 대적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설마 사람을 가슴 아프게 하고 비통해하게 하는 일이 아니란 말입니까? 많은 사 람들은 겸손하게 찾고 구하는 마음을 품고 참 도를 고찰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남이 말하는 대로 따라 말하고 대세의 흐름 에 따라갈 뿐입니다. 남이 어떻게 하나님과 하나님의 역사를 논단하고 공격하면 그도 맞장구를 치며 맹목적으로 따르는데, 이것은 아주 위험한 일입니다. 만일 잘못에서 깨닫지 못한다면 최종에 자신을 돌아오지 못할 길로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당 시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성전에 가서 복음을 전하여 백성들의 반대를 받았을 때 율법교사 가말리엘이 유대인들을 권계했습 니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 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 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 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행 5:38-39) 이 말은 오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경계로도 되지 않 겠습니까? 오늘날 하나님께서 말세에 또 한번 말씀이 육신 되 어 중국 무신론의 견고한 요새, 큰 붉은 용의 소굴에 오셔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국도시대의 사역을 전개하셨는 데, 목적은 패괴된 인류를 사탄의 흑암 권세 아래에서 철저히 구원해내어 최종에 하나님께 이끌려 국도에 들어가고 하나님 과 함께 안식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 이 예수님을 대적한 역사적 비극이 재차 상연되었습니다. 하나 님의 말세에서의 새 사역이 각종각파의 종교 인사들의 관념을 크게 반격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환영하기는 커녕 오히려 각종 그릇된 주장과 황당무계한 논리를 퍼뜨려 도 성육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역사를 날조하고 훼방하였고 하나
364 국도복음 설교특집 님의 말세 도성육신의 역사를 사교 이단 으로 정죄하였으며 심지어 중국 집권당과 한패가 되어 도성육신 하나님을 핍박하 고 붙잡고자 합니다. 그들의 모든 행위는 그때의 유대 종교계 에서 예수님을 모해하고 핍박한 죄악 행위와 똑같습니다. 하지 만 참 도는 어디까지나 참 도이고 하나님의 역사는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역사이니, 각종각파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말세 역사 를 대적하고 정죄하든 하나님의 국도복음은 여전히 온 중화 대 륙에 전파되었고 온 종교계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러면 참 도인 이상, 무엇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그렇게 많 은 사람들에게 반대를 받게 됩니까? 주로 두 가지 방면의 원인 이 있습니다. 첫째는 사람이 성령 역사의 방향을 인식하지 못 하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의 역사가 끊임없이 앞으로 발전 하는 것 에 대해 인식이 없고, 하나님을 믿음에 있어서 하나님 의 현시 역사를 찾고 구해야 한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단지 하 나님이 이전에 하신 사역으로 하나님의 새 사역을 가늠할 줄만 알고, 맞지 않으니 하나님의 새 사역을 이단 사교 라고 정하 는 것입니다. 둘째는 사람의 성정이 매우 거만 자시( 自 是 )하고 하나님의 새 사역에 대해 겸손하게 찾고 구하는 마음이 조금도 없고 완고하게 자기의 관점만 지키고 자기의 뜻이 바로 하나님 의 뜻이라고 여기면서 조금도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보다시피, 하나님이 새 시대를 개척하실 때에 하나님 이 하신 새 사역이 사람의 반대를 받는 까닭은 하나님의 도가 틀린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나님의 역사를 인식하지 못하고 또 거만 자시하여 진리를 찾고 구하려 하지 않아 초래된 것입니 다. 만일 사람이 하나님의 새 사역이 하나님을 믿는 다수 사람 들에게 반대와 저버림을 받는다 하여 이 도를 참 도가 아니라
28 동방번개 는 28 동방번개 는 왜 반대하는 왜 중화 소리 가운데서도 대륙에 전파될 온 중화 수 있었는가? 대륙에 전파될 365 수 있었는가? 고 한다면 너무 황당하고 너무 터무니없는 것입니다. 만약 이 로 인하여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잃게 된다면 영원한 손실이 될 것인데 이것은 의심할 바 없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참 도와 거짓 도를 분별할까요? 하나님 말씀 은 우리에게 분별의 원칙을 알려주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인식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너 자신이 반드시 추구 표준이 있어야 하고 추구 목표가 있어야 하며, 어떻게 참 도를 찾고 구해야 하는지를 알아 야 하고, 도대체 참 도인지 아닌지, 하나님의 사역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가늠해야 하는가를 알아야 한다. 참 도를 찾고 구하는 가 장 기본적인 원칙은 무엇인가? 그것은 도대체 성령 사역이 있는 가 없는가를 보아야 하고, 이런 말씀에 진리의 발표가 있는가 없 는가를 보아야 하며, 누구를 증거한 것이고 너에게 무엇을 가져 다줄 수 있는가를 보아야 한다. 참 도와 거짓 도를 분별함에 있 어서는 몇 방면의 상식을 구비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상식은 바로 성령의 역사가 있는가 없는가를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 람이 하나님의 실질을 믿는 것은 사실 하나님의 영을 믿는 것이 고, 설사 말씀으로 된 육신을 믿는다 해도 이 육신이 하나님 영 의 화신이기 때문이고, 즉 이렇게 믿는 것도 여전히 영을 믿는 것이기 때문이다. 영과 육신은 비록 구별이 있지만, 이 육신은 영으로부터 온 것이고 말씀으로 된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믿는 것도 여전히 하나님의 고유한 실질이다. 그러므로 참 도인가 아 닌가를 구별하는 데는 우선 성령 사역이 있는가를 보아야 하고, 그다음으로는 이 도에 진리가 있는가 없는가를 보는 것이다. 진 리란 바로 정상 인성의 생명 성정이고 역시 하나님이 시초에 사 람을 만들 때 사람에게 요구한 것이며, 즉 모든 정상 인성(인성
366 국도복음 설교특집 이지, 견식, 지혜, 사람됨의 상식을 포괄함)이다. 즉 이 도가 사 람을 정상적인 인성 생활로 이끌어들어갈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보는 것이고, 그의 말씀한 진리가 정상 인성의 실제에 따라 요 구한 것인가 아닌가를 보는 것이고, 이 진리가 현실적인 것인가 아닌가, 실제적인 것인가 아닌가, 가장 적시적인 것인가 아닌가 를 보는 것이다. 만일 진리가 있다면 사람을 정상적이고 실제적 인 경력으로 이끌어들어갈 수 있고, 또한 사람이 갈수록 정상적 이 되며, 사람의 인성 이지( 理 智 )가 갈수록 완전해지고, 사람의 육체 생활과 영적 생활이 갈수록 법칙이 있게 되며, 사람의 희로 애락이 갈수록 정상적이 된다. 이것은 그다음의 한 조목이다. 그 리고 또 한 조목은 바로 사람이 하나님에 대하여 더욱더 인식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고, 이러한 역사와 진리를 경력하면 하 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불러일으켜 사람과 하나님의 관 계를 갈수록 가까워지게 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다. 이것 으로 참 도인가 아닌가를 가늠할 수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참 도인가 아닌가를 분별하는 데는 3 가지 방 면으로부터 가늠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이 도에 성령의 역사가 있는가의 여부를 봐야 하는데 이 한 조목은 아주 관건입니다. 참 도인 이상, 하나님 자신의 사역이기 때문에 꼭 성령의 역사와 성령의 수호가 있습니다. 사람이 도성육신 하나님을 믿는 까닭도 역시 이 육신이 하나님 영의 화신( 化 身 )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하신 모든 것은 다 성 령의 역사이고 성령의 입증이 있기에 사람들이 믿고 따르는 것 입니다. 마치 예수님이 역사하실 때와 같습니다. 비록 겉으로 보면 예수님이 그저 보통 정상인 사람이지만 사람들은 그분의 역사와 말씀에서 성령의 역사와 성령의 수호를 볼 수 있었습니
28 동방번개 는 28 동방번개 는 왜 반대하는 왜 중화 소리 가운데서도 대륙에 전파될 온 중화 수 있었는가? 대륙에 전파될 367 수 있었는가? 다. 그것은 사람들이 모두 예수님의 역사와 말씀에 권세와 능 력이 충만함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소경을 보게 하시고 앉은뱅이를 걷게 하시고 문둥병 환자를 고침받게 하셨으며 오 병이어로 5 천여 명을 배불리 먹게 하셨고 심지어 죽은 자까지 도 살리실 수 있었습니다. 그분은 사람의 마음과 폐부를 감찰 하시고 사람의 은밀한 속사정을 드러내실 수 있었으며 또한 하 늘에 속한 비밀을 사람에게 알려주실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예수님을 믿은 후 마음에 평안과 희락도 얻었습니다. 당시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를 수 있고 예수님이 바로 메시아임을 알 아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분이 하신 모든 것이 다 성령의 역 사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보다시피, 참 도이기만 하면 성령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참 도인지 아닌지를 가늠함에 있어 서 우선 이 도에 성령의 역사가 있는가 없는가를 보아야 합니 다. 참 도를 가늠하는 두 번째 방면은 바로 이 도에 진리가 있는 지, 사람의 생명 성정을 점차 변화시킬 수 있는지, 인성을 점점 정상적이 되게 하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하 나님은 곧 진리, 길, 생명이십니다. 하나님이 한 단계 새 사역 을 하실 때마다 진리를 발표하는 것을 통해 사람에게 새 시대 의 실행길을 가리켜주셔서 생명의 공급을 얻게 하시고 따라서 사람으로 하여금 점점 정상 인성을 살아내게 하여 차츰차츰 하 나님이 태초에 사람을 만들 때의 모양으로 회복시키시는데, 이 것은 참 도가 갖추고 있는 뚜렷한 특징입니다. 마치 예수님이 은혜시대의 사역을 전개하실 때에 은혜시대의 사람이 실행해 야 할 진리를 발표하여 남을 자기 몸 같이 사랑하고,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버리고, 남을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고,
368 국도복음 설교특집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등등을 가르치신 것과 같습니다. 무릇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의 가르 침에 의해 겉면의 행위에서 얼마간 변화가 있고 예수님의 말씀 대로 겸손과 인내를 행하여 정상 사람의 모양이 좀 있습니다. 그러므로 참 도이기만 하면 진리의 발표가 있고 인성이 점점 정상이 되게 하고 점점 진정한 사람의 모양이 있게 한다는 것 입니다. 참 도인가의 여부를 가늠하는 세 번째 방면은 바로 이 도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에 대해 점점 인식이 있게 할 수 있는 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불러일으켜 사람과 하나 님과의 관계를 점점 가까워지게 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 다. 우리가 알다시피, 참 도인 이상 하나님 자신의 사역이니, 사람을 하나님 앞으로 이끌어올 수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역사를 경력하면 자연히 하나님에 대해 진실한 인식이 있게 되 고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마치 율법시대에 여호와께서 율법을 반포하여 사람을 땅에서 생활하도록 인솔하신 것과 같습니다. 사람은 여호와의 역사를 경력하는 것을 통해 여호와만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심을 알 게 되었고 또한 하나님의 위엄, 저주, 범할 수 없는 성품을 알 게 되어 하나님에 대해 경외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은혜시대 에 이르러 하나님은 말씀이 육신 되어 땅에 오셔서 인류를 구 속하는 한 단계 사역을 하셨습니다. 사람은 예수님의 역사를 경력하는 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애 긍휼의 성품을 알게 되었 고 또 하나님이 영일 뿐만 아니라 말씀이 육신 되어 낮추셔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시고 사람에게 병 고쳐주시고 귀신 쫓아내주실 수 있다는 것도 보게 되었습니
28 동방번개 는 28 동방번개 는 왜 반대하는 왜 중화 소리 가운데서도 대륙에 전파될 온 중화 수 있었는가? 대륙에 전파될 369 수 있었는가? 다 예수님이 하신 이런 사역은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해 더 새로운 인식이 있게 하였고 따라서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은 애 모의 마음이 생기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참 도라면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은 인식이 있게 하고 하나님의 성품에 대 해 더 많은 이해가 있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하나님의 사역은 끊임없이 앞으로 발전하지만 하나님 자신의 사역이고 참 도이기만 하면 틀림없이 위의 3 가지 방면 의 표현이 구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즉 틀림없이 성령의 역사 가 있고 진리의 발표가 있을 것이며, 틀림없이 사람에게 하나 님에 대해 점점 인식이 있게 하고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를 점 점 가까워지게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 도를 가늠하는 이 3 가지 방면의 표준대로 분별하면 진짜와 가짜를 분명히 구별하 여 때에 맞춰 하나님의 현시 역사를 따를 수 있고 진리, 길, 생 명을 얻고 하나님의 더욱 큰 약속과 축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말세의 오늘, 하나님은 또 새로운 사역, 즉 말씀을 발표하여 패괴된 인류를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셨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그분의 계획에 따라 말세 사람의 현실적 필요에 근거 하여 예수님 역사의 기초에서 하신 더 새롭고 더 높은 사역입 니다. 만약 우리가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세히 고찰하고 찾고 구한다면 하나님이 하신 이 단계 새 사역에 성령의 역사가 있 을뿐더러 진리의 발표도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 라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에 대해 더 진실로, 더 전면적으로, 더 실제적으로 인식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참 도를 가늠하 는 이 3 가지 방면의 표준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말세 역사에 대 한 경력과 인식을 교통해봅시다. 첫째, 참 도라면 성령 역사가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370 국도복음 설교특집 오셔서 국도시대를 개척하고 새로운 사역을 하셨으며, 말씀을 발표하여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고 사람에게 새로운 생명 공급을 가져다주셨습니다. 각종각파에서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형제자매들이 모두 속속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 아래로 돌아왔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대적할지라도, 어떤 세력이 가로 막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세 복음은 여전히 거센 파도처럼 온 중 화 대륙에 널리 전파되어 만민이 거룩한 산으로 모여드는 흡족 한 장면이 나타났습니다. 비록 모두가 서로 다른 파별에서 왔 지만 서로 간에 화목하게 지내고 서로 도우면서 패거리나 파별 로 갈라지지도 않습니다. 교회 생활은 생기가 넘치고 형제자매 들은 모두 집회해도 싫증을 느끼지 않고 노래하면 누림이 있고 기도하면 깨우침이 있습니다. 매번 집회할 때마다 전능하신 하 나님의 말씀에서 새로운 공급을 받을 수 있고 자신의 부족한 점에 대해 인식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에서 실행의 길을 찾 을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들은 모두 믿음이 충만하고 모두 하 나님의 부탁에 대해 부담을 가지고 충심이 있으며, 사람의 패 괴 성정도 서로 다른 정도로 변화가 있으며, 사람 간에도 하나 님의 말씀에 의해 정상적으로 지내고 서로 사랑하며, 서로 다 른 견해가 있을 경우에는 모두 자기를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으며, 하나님 말씀과 진리로 하여금 교회에서 주권을 잡게 합니다. 비록 이 단계 역사에서 하나님이 더 이상 은혜시 대의 사역을 중복하시지 않고 더 이상 사람에게 병을 고쳐주거 나 귀신을 쫓아내주시지 않지만 사람은 여전히 전능하신 하나 님의 역사에서 그분의 말씀의 위력과 권세를 볼 수 있었습니 다. 사람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을 받아들이고 순복 하기만 하면 성령의 깨우침과 빛비춤을 받을 수 있고 연약하고
28 동방번개 는 28 동방번개 는 왜 반대하는 왜 중화 소리 가운데서도 대륙에 전파될 온 중화 수 있었는가? 대륙에 전파될 371 수 있었는가? 소극적인 정형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피조물의 본분을 다하 여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형제자매들은 개인의 육체적 누림을 포기하고 각처로 다니면서 하나님의 국도 복음의 확장 사역을 위하여 전 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각종각파에서 어떻게 대하든지 혹은 거 절하거나 핍박하거나 때리거나 욕해도 형제자매들은 기꺼이 고통을 참으면서 한결같이 하나님 뜻이 통행되도록 하기 위하 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형제자매 들의 이런 실제적인 표현에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권세 와 능력이 가득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역에 성령의 역사와 수호가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새 사역 을 따라가지 못한 그 각종각파의 교회 내에는 질투와 분쟁이 가득찼고 패거리를 짓는데, 모두 동역하나 동행하지 않고 동행 하나 동심하지 않는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교회에는 이미 성령의 역사가 없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할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성령의 역사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나 타난 생기발랄한 모습과 각종각파에 성령의 역사를 잃음으로 인하여 나타난 불경기나 황폐한 현 상태는 선명한 대조를 이루 는데, 어떤 것이 참 도이고 어떤 것이 옛 도인지는 말하지 않아 도 알 것입니다. 둘째, 참 도라면 진리가 있고 사람에게 새 시대에서 실행할 길을 가리켜주어 새로운 생명 공급을 얻게 하고 생명 성정이 점점 변화되게 하고 인성이 점점 정상적이 되게 할 수 있습니 다. 말세 역사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은 여러 방면의 진리를 발 표하셨는데, 하나님 역사를 인식하는 방면의 진리도 있고 새 시대에서 실행하고 진입하는 방면의 진리도 있습니다. 예를 들
372 국도복음 설교특집 면, 하나님의 경영 취지, 하나님의 역사 원칙, 율법시대와 은혜 시대의 사역 내막, 하나님은 어떻게 심판의 사역을 하시는지,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신 의의, 인류가 어떻게 오늘까지 발전해온 것인지, 인류의 이후의 귀숙은 어떠할지, 사람이 하 나님을 믿음에 있어서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하는지, 사람이 하 나님을 믿음에 있어서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무엇 때문에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면 반드시 하나님께 순복해야 하는지, 무 엇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진실로 하나님을 믿 는 것인지, 어떻게 하나님을 섬겨야 하나님의 뜻에 맞게 섬길 수 있는지 등등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이런 진리 는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많이 깨닫게 하였고 사람의 본성 실질과 패괴 진상도 많이 알게 하였으며 또한 사람으로 하여금 성정 변화의 길도 분명히 보게 하였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을 경력하는 것에 의하여 사람은 모두 지 금껏 하나님을 믿어온 것 중의 뒤섞임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사람이 이미 하나님께로부터 구속을 얻고 풍성한 은혜를 얻었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온종일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로부 터 더 많은 육체적 누림과 물질적 축복을 받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로부터 자기가 꿈꿔오던 복을 얻을까 하고 궁리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뛰어다니며 사역하였 지만 모두 자기가 복을 얻고 면류관을 얻기 위해서이고 모두 명리를 다투기 위해서이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분주히 뛰어다 닌 것이지 아예 피조물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 다.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많은 은혜와 축복을 얻었을지라도 하나님이 하신 것이 사람의 관념에 조금이라도 부합되지 않으 면 즉시 일어나 하나님께 반항하고 원망하며 심지어 공개적으
28 동방번개 는 28 동방번개 는 왜 반대하는 왜 중화 소리 가운데서도 대륙에 전파될 온 중화 수 있었는가? 대륙에 전파될 373 수 있었는가? 로 하나님과 적이 되거나 하나님을 떠나갑니다.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원래 있던 양심과 이지를 잃은 지 오래되었고 일찍이 사탄에게 패괴되어 사람의 모양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전능하 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진리는 사람에게 자신의 패괴 진상에 대 해 진실한 인식이 있게 하였습니다. 사람은 모두 자신이 이기 적이고 비열하고 인성이 없다는 것을 보았고 동시에 또 자기 몸에서 하신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의의를 인식하였으며 인류 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고심을 깨달았습니다. 이리하여 사람 의 영이 조금씩 소생되고 사람의 양심 이지도 하루하루 회복되 어 더 이상 자신의 육체를 만족시키기를 추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바치기만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점차 피조물과 조물주 사이 의 정상적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에 대해 더욱더 사랑과 순복 과 경배가 있게 되었고 더욱더 사람의 모양이 있게 되었습니 다. 총괄적으로 말해서, 전능하신 하나님은 말세 사람에게 급 히 필요한 진리를 가져다주시고 우리에게 새 시대의 나아갈 방 향을 가리켜주셔서 가장 현실적인 생명 공급을 얻게 하셨습니 다. 이 사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가 바로 참 도임을 충분히 증명합니다. 셋째, 참 도라면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해 더 새로운 인식이 있게 할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만약 우리가 직접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말씀을 읽어보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형제자매들과 실제적으로 접촉해보면 전능하 신 하나님 교회의 형제자매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진리를 추구하는 것에 의해 모두 하나님에 대하여 더 새로운 인식이 있게 된 것임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능
374 국도복음 설교특집 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을 통해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공의 로운 성품을 인식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고유한 성품에는 자애 와 긍휼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위엄 진노와 사람이 범 할 수 없는 면도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을 경력하는 것에 의하여 사람은 모두 하나님이 어 떻게 한 단계씩 사람을 구원하신 것인지, 하나님이 어떻게 그 분의 지혜로 사탄을 패배시키신 것인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따 라서 하나님의 전능과 지혜, 기묘와 난측( 難 測 )에 대해 어느 정 도 실제적인 인식이 있게 된 동시에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의 고심과 인류에 대한 진실한 사랑과 아름답고 선한 실질에 대해서도 더 실제적인 인식이 있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 님의 역사와 말씀을 경력하는 것에 의해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이전의 그릇된 인식을 많이 돌려세워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 이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또한 이방 각 족속의 하나님이시고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심을 인식하게 하였고 하나님 역사가 항상 새롭고 전혀 규례를 지키지 않는다는 등등 을 인식하게 하였습니다. 이로부터 보다시피, 전능하신 하나님 의 말세의 역사와 말씀은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해 은혜시대보 다 더 많고 더 실제적이고 더 전면적인 인식이 있게 하였습니 다. 오직 하나님 자신의 역사만이 이런 효과에 달할 수 있습니 다. 의심할 바 없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가 바로 참 도입니다. 위에서 서술한 것을 종합하면, 종교계에 의해 정죄된 전능하 신 하나님이 바로 말세에 육신으로 돌아오신 하나님 자신입니 다. 그러므로 각종각파에서 아무리 대적하고 공격할지라도, 각 종 사탄 세력이 아무리 훼방하고 정죄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세 사역의 전면적인 확장을 조금도 가로막을 수가 없습니다. 겨우
28 동방번개 는 28 동방번개 는 왜 반대하는 왜 중화 소리 가운데서도 대륙에 전파될 온 중화 수 있었는가? 대륙에 전파될 375 수 있었는가? 10 여 년밖에 안 되지만 국도복음은 이미 온 중화 대륙에 확장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이름은 이미 수많은 가정에 전파되었으며, 각종각파 중 무릇 진리를 추구하고 진심으로 하 나님을 원하는 사람은 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으로 돌아왔습니 다. 수백만을 헤아리는 사람들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누리고 있고 하나님의 역사와 구원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기묘한 행 사를 찬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중국에서 이미 한패의 이긴 자들을 온전케 하셨고 하나님과 합심하는 한 무리 사람들을 얻 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드디어 영광을 얻는 기세로 막을 내렸으며, 머지않아 각국각방( 各 國 各 方 )에 공개적으로 나타나 실 것입니다. 영적 동포들, 빨리 마음속의 두려움과 우려를 버 리고 진정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오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께 서 지금 당신의 돌아옴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29 동방번개 를 사람마다 방비하지만 왜 당해낼 수 없고 막아낼 수 없는가? 말세의 그리스도가 중화 대륙에서 20 년 동안 역사하시면서 각종각계를 뒤흔들었는데, 종교계로 하여금 가장 이해할 수 없 게 하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오늘날 거의 모든 기독교 파별 이 다 동방번개 를 극력 논단하고 공격하며 많은 인력, 물력, 재력을 아낌없이 허비하면서 온갖 수단을 이용하여 동방번개 를 더욱 엄하게 경계하고 봉쇄하라고 선전하며 심지어 중국 집 권당과 결탁하여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형제자매들을 대대 적으로 체포하고 박해하기까지 하는데, 이같이 큰 외부의 압력
376 국도복음 설교특집 과 반대 하에서도 무엇 때문에 더욱더 많은 신도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따라가며 게다가 인성이 좋을수록, 진심 으로 주님을 믿는 사람일수록 더욱 변함없이 따르며 설사 가족 에게 버림받고 감옥살이를 하더라도 절대 되돌아서지 않는지? 무엇 때문에 동방번개 를 이처럼 당해낼 수 없고 어떠한 세력 도 무너뜨리거나 해산시키지 못하는지? 오히려 우후죽순마냥 나날이 부흥하는지? 사실, 성경을 숙독한 종교 인사들이 하나의 아주 관건적인 진리를 소홀히 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반드시 부흥하고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반드시 무너진다는 것 입니다. 생각해봅시다, 만약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 친히 나타 나신 것이 아니라면 누가 금성철벽처럼 겹겹이 쌓인 가로막음 과 대적과 핍박을 뚫고 나갈 수 있겠습니까? 만약 성령의 역사 와 인솔이 아니라면 누구에게 만민을 이 산으로 모여들게 하 고 만교를 하나가 되게 하는 권세와 능력이 있겠습니까? 만 약 참 하나님이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면 누가 진리를 가져와서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게 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사람 에게 구원받는 길을 가리켜줄 수 있겠습니까? 누가 또 심판을 시행하여 인류를 정복할 수 있겠습니까? 각종각파에서는 그들 이 이처럼 대담하게 정죄하고 대적하고 핍박한 전능하신 하나 님이 바로 그들이 눈이 빠지도록 기다리며 간절히 바라던 구주 예수라는 사실을 생각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성경에는 오직 어린양만이 그 책을 펼치시고 일곱 인을 떼실 수 있다고 기록되었습니다. 말세의 그리스도 전능하신 하나님 이 발표하신 수백만 자의 말씀은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는 6 천년 경영 계획의 모든 비밀과 매 단계 역사의 배경, 내막, 실
29 동방번개 를 28 동방번개 는 사람마다 왜 중화 방비하지만 대륙에 왜 당해낼 전파될 수 수 없고 있었는가? 막아낼 수 없는 377 가? 질을 밝혔을 뿐만 아니라 인류의 사탄 본성과 패괴 진상에 대 해서도 심판을 펼쳤습니다. 이외에도 성경의 내막, 하나님 도 성육신의 비밀,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명확한 뜻과 구체적인 요구, 인류의 발전 역정과 이후의 귀숙 등 다방면의 말씀이 있 습니다. 이런 말씀은 사람으로 하여금 실컷 눈요기를 하게 하 고 시야를 넓히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와 하나님 의 성품과 실질도 인식하게 하였고 더욱이 사람으로 하여금 성 정이 변화되어 정결함을 얻게 하였는데, 바로 패괴된 인류가 구원에 이르고 온전케 되는 데에 필요한 모든 진리입니다. 하 나님의 양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것입니다. 겸손하게 순복하 는 신도들이 모두 찾고 구하고 고찰하는 와중에 하나님의 말씀 에 철저히 정복되었고, 하나님의 현실적 역사와 말씀은 인류의 어떠한 학설이나 지식도 비할 수 없고 대체할 수 없는 것임을 확실하게 보았으며, 공의와 위엄과 진노를 만재( 滿 載 )한 전능 하신 하나님이 바로 말세에 재림하신 인자 임을 실증하였고, 국도가 이미 인간 세상에 강림하였음을 보았으며, 또 율법시대 와 은혜시대와 국도시대, 이 3 단계 사역은 모두 한 분의 하나 님이 하신 것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스스로 하신 것이 천만 번 지당하다는 것을 정확히 보고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오 직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진리를 장비하고 하나님의 말 세 역사를 경력해야만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는 정상 궤도 에 들어서고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인( 全 人 )이 하 나님 앞에 부복하고 인조귀종( 認 祖 歸 宗 )하여 죽어도 끝까지 따 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온갖 위험과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요지부 동하고 확고부동하게 동방번개 를 따라가는 원인입니다.
378 국도복음 설교특집 사실, 하나님의 역사는 잘잘못이 없고 단지 신구( 新 舊 )의 구 분과 전후의 구별이 있을 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고유한 역사 원칙이 바로 항상 새롭고 어떠한 규례도 지키지 않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역사와 낡은 역사는 또 모순 되지도 않고 서로 보완하고 단계마다 높아지고 고리에 고리가 맞물리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마음을 가라앉히고 찾고 구하 고 고찰하여 하나님의 전체 6 천년 경영 계획의 3 단계 사역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면 말세의 그리스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전개하신 사역이 바로 은혜시대 사역의 기초 위에 세 워진 것이고 예수님의 역사와 한 흐름이지 독립일체로 된 것이 아니고 더욱이 다른 도가 아님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으며, 무 엇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만이 사람을 정결케 하 고 변화시킬 수 있고 사람으로 하여금 사탄의 흑암 권세의 속 박에서 철저히 벗어나 하나님의 구원을 받게 하는가 하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율법시대 후기를 회고해봅시다. 사람들이 비록 무엇이 죄인 지를 알고 있었지만 자신도 어쩔 수 없이 자꾸 범죄하여 더 이 상 율법을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의 죄가 하루하루 더해 짐에 따라 제물도 점점 적어졌습니다. 사람들은 죄에 빠져 헤 어나올 수 없었고 점차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잃고 감히 눈멀고 저는 우양까지도 여호와의 거룩한 제단 위에 바쳤습니 다. 그래서 율법의 저주 아래에 죽어야 하는 위험에 처하게 되 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시려면 반드 시 한 단계 새로운 사역을 하셔야 했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 님 자신 조물주만이 타락되고 패괴된 인류를 구원하실 수 있 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말씀이 육신 되어 예수의
29 동방번개 를 29 동방번개 를 사람마다 사람마다 방비하지만 방비하지만 막아낼 왜 당해낼 수 없고 수 막아낼 없는가? 수 없는 379 가? 형상을 취하여 은혜시대의 사역을 전개하셨고 사람의 죄를 담 당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구속의 사역을 완성하셨습니 다. 예수님은 또 사람에게 포용하고 인내하고 남을 자기 몸처 럼 사랑해야 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하며, 또 한 떡을 떼고 포도주를 마시고 발을 씻고 머리에 써야 한다는 등등을 가르쳐주셨는데, 사람으로 하여금 실행하게 한 진리는 더욱 많았고 사람에 대한 요구도 율법시대보다 높았습니다. 그 리고 사람에게 새 시대의 나아갈 방향을 가져와 사람마다 행할 길이 있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하나님 의 구속을 얻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은혜시대에서 하신 사역 은 율법을 완전케 하는 방식으로 긴긴 2 천년의 율법시대를 끝 마쳤는데, 여호와 사역의 기초에서 전개한 더 새롭고 더 높은 사역입니다. 말씀이 육신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은 온 인류를 구 속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게 하였습니다. 사 람은 그분을 믿기만 하면 더는 죄에 속하지 않고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비록 사람의 죄행은 사함을 받았지만 사람이 범죄하 는 근원 즉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반하는 사탄의 본성은 철저하 게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이리하여 설사 하나님이 더 이상 사 람의 과오를 기억하시지 않고 사람의 과오에 따라 사람을 대하 시지 않는다 해도 육체 속에 살고 있는 사람은 여전히 죄의 속 박과 통제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끊임없이 범죄하고 또 끊임없이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는 가운데서 살고 있을 뿐 진정 죄에서 벗어나 거룩한 사람이 되지 못했습니다. 일단 적합한 상황이 있으면 사탄의 패괴 성정이 자연히 드러납 니다. 바울이 말한 것과 같습니다.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
380 국도복음 설교특집 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보다시피, 구원을 얻는다 는 것은 사 람이 하나님께 완전히 얻어진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 해서, 은혜시대의 구속 사역만으로는 사람이 아직 이긴 것에 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사람 안의 사탄의 패괴 성정을 벗겨버리는 사역을 아직 하시지 않았기 때문입니 다. 사람이 만약 은혜시대의 그 단계 역사에 머물러있으면서 천년을 하루같이 얼마간의 간단하고 오래된 행실과 실행만 유 지한다면 거룩함에 달할 수 없고 하나님에 대해서도 인식이 있 을 수 없으며 다만 정체되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생명이 영원히 자라나지 못하고 하나님과 점점 멀어져 최종에 사탄에 게 노략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사탄의 권세 아 래에서 완전히 구원해내려면 하나님이 친히 한 단계 더 깊고 철저한 사역을 하셔야 합니다. 사람에게 생명의 말씀을 공급하 여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역사와 하나님의 경영을 알게 하 고 하나님의 전능과 지혜, 하나님의 실질, 하나님의 성품과 소 유소시( 所 有 所 是 )를 알게 하고 사람으로 하여금 모든 진리를 깨닫고 인생의 정도( 正 道 )에 들어서게 하고 따라서 사람의 옛 관념과 옛 성정을 바꾸고 사람의 죄성을 철저히 제거합니다. 즉 사람의 혈액과 골수에 깊이 스민 사탄의 철학 법칙과 큰 붉 은 용의 독소를 벗겨버려 진리와 인성이 있는 사람이 되게 하 고 진실로 하나님께 순복하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지금 전능 하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 바로 마무리하는 사역입니다. 은 혜시대에 예수님이 하신 역사의 기초에서 사람에게 더 많은 진 리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국도시대의 계명과 행정을 반포하 였고, 사람에 대한 요구도 은혜시대보다 더 높습니다. 즉 사람 으로 하여금 하나님 말씀과 진리를 깨닫는 것을 추구하여 하나
29 29 동방번개 를 사람마다 사람마다 방비하지만 방비하지만 막아낼 왜 당해낼 수 없고 수 막아낼 없는가? 수 없는 381 가? 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소유소시( 所 有 所 是 )를 인식하게 하고 하 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는 사람의 사탄 본성을 인식하게 하며 진리를 깨닫는 전제 하에 진리를 실행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 면서 성정 변화에 이르게 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피조물의 정 상 생활을 회복시켜 거룩함에 달하게 하여 하나님이 예비하신 아름다운 귀숙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세 구원에 관하여 성경에 이미 예언되어 있습니 다. 베드로전서 1 장 5 절에 이르기를,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 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이 경문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 이 사람들을 위해 말세 구원을 예비하셨 음을 분명히 예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말세의 구원은 도 대체 어떤 것일까요? 경에 이르기를,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벧전 4:17 참조),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 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계 1:16), 또 보니 다른 천 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 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계 14:6-7) 이런 경문에서 보다시피, 영원한 복음은 바로 말세에 하나님이 하시 는 심판 사역, 즉 하나님이 날선 검 같은 말씀으로 사람을 심판 하시고 정결케 하시는 사역을 가리킵니다. 이것이 바로 계시록 에 말한 크고 흰 보좌 앞의 심판이고 사람의 결국과 귀숙을 정 하는 사역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심
382 국도복음 설교특집 판 이란 글자를 언급하면 너는 여호와가 각방( 各 方 )에 효유( 曉 諭 )한 언어가 생각날 것이고, 예수가 바리새인을 질책한 언어가 생각날 것이다. 이런 언어는 비록 엄하지만 하나님이 사람을 심 판하는 것이 아니고, 다만 그때의 환경 즉 배경이 다름으로 인하 여 하나님이 한 말씀이다. 이런 말씀은 말세 그리스도가 사람을 심판하는 언어와 다르다. 말세의 그리스도는 여러 방면의 진리 로써 사람을 교훈하고 사람의 본질을 폭로하며 사람의 언어와 행위를 해부한다. 이런 언어에는 여러 방면의 진리가 포함되어 있는데, 예를 들면 사람의 본분, 사람이 하나님께 어떻게 순복 하는가, 하나님께 어떻게 충성하는가, 사람이 어떻게 정상 인성 을 살아내야 하는가,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성품 등등이다. 이런 언어는 모두 사람의 본질을 겨냥한 것이고 사람의 패괴 성 정을 겨냥한 것이다. 특히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저버렸는가 를 폭로한 그런 언어는 더욱 사람이 본래 사탄의 화신이고 하나 님의 적세력임을 겨냥하여 말한 것이다. 하나님이 심판의 사역 을 하는 것은 두세 마디 언어로 사람의 본성을 다 말해 내는 것 이 아니라 장기적인 폭로ㆍ대처ㆍ수리를 하는 것이다. 이 각종 방식의 폭로ㆍ대처와 수리는 일반적인 언어로써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전혀 없는 진리로써 대체하는 것인데, 이 러한 방식을 비로소 심판이라고 한다. 이러한 심판이라야 사람 을 굴복시킬 수 있으며,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에 대하여 마음 으로도 감복하고 말로도 탄복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 하여 진정한 인식이 있게 할 수 있다. 심판 사역이 가져온 것은 하나님의 본래 모습에 대한 사람의 이해이며, 가져온 것은 패역 진상에 대한 사람의 인식이다. 심판 사역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 나님의 뜻을 많이 깨닫게 하였고, 하나님의 사역 취지에 대하여
29 동방번개 를 29 동방번개 를 사람마다 사람마다 방비하지만 방비하지만 막아낼 왜 당해낼 수 없고 수 막아낼 없는가? 수 없는 383 가? 많이 깨닫게 하였고, 사람이 깨달을 수 없었던 비밀을 많이 이해 하게 하였으며, 또한 사람으로 하여금 사람의 패괴된 실질과 패 괴된 근원도 인식하게 하고 알게 하였으며, 사람으로 하여금 사 람의 추악한 몰골도 발견하게 하였다. 이런 사역의 효과는 모두 심판 사역이 가져온 것이다. 왜냐하면 심판 사역의 실질은 사실 하나님의 진리ㆍ길ㆍ생명을, 그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열어놓는 사역이기 때문이다. 이 사역이 바로 하나님이 하는 심판 사역이 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이런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 님은 말세에 진리로써 심판의 사역을 하셔서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더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에 대해 진실한 인 식이 있게 하시며, 사람으로 하여금 사탄에게 패괴된 인류의 근원과 실질을 인식하게 하시고 참으로 말세의 그리스도가 사 람에게 베풀어주신 진리, 길, 생명을 얻고 철저히 하나님께 얻 어지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게 하십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의 기초에서 하신 더 철저한 구원 사역이고 또한 6 천년 경영 계획을 끝마치는 마지막 한 단계 사역, 즉 사람을 정복하 고 온전케 하는 사역인데, 바로 말세에 나타난 구원입니다. 형제자매님, 비록 인류에게 부족한 것이 바로 하나님 역사에 대한 인식이지만, 비록 사람들이 하나님의 모든 행사에 대해 납득되지 않거나 하나님의 뜻이 도대체 어떤 것인가에 대해 깨 닫지 못하여 하나님의 새 사역에 대해 늘 방비하고 회피하며 경이원지( 敬 而 遠 之 )하지만 진실로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은 마 음에 하나님의 지위가 있기에 자신의 관념을 버리고 마음을 가 라앉히고 찾고 구하고 고찰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깨우침을 받고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신 하나님에 대해 관념이 있던 데로부터 인식이 있는 데에 이르고, 대적하
384 국도복음 설교특집 던 데로부터 순복하는 데에 이르고, 핍박하던 데로부터 받아들 이는 데에 이르고, 저버리던 데로부터 사랑하는 데에 이르렀습 니다. 마치 그 당시 예수님이 바로 하늘에 속한 그분임을 알아 낸 제자들과 유대 백성들과 같습니다. 비록 직면한 것은 종교 계, 언론계, 정치계의 겹겹한 봉쇄, 가로막음, 제한, 탄압과 박 해이지만 참 도임을 알게 되면 의심없이 굳게 믿고 떠나기 아 쉬워하며 바짝 따라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참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위력입니다! 오늘날, 전능하신 하나님의 국도복음 은 파죽지세로 이미 온 중화 대륙에 널리 전파되었고, 바야흐 로 전 우주를 향해 확장되고 있습니다. 설마 당신은 정말 인류 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모든 진리를 얻고 빛 속에서 살고 싶지 않단 말입니까? 설마 당신은 정말 예수님이 한번 또 한번 말세의 사람에게 깨어있으라고 일깨워주신 함의를 깨달을 수 없단 말입니까? 설마 당신은 정말 하나님이 완비하신 구원을 스쳐보내 창자가 끊어질 정도로 후회할까 두렵지 않습니까? 당신은 아직도 무엇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30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매번 새 시대의 사역을 하실 때마다 종교계의 미친 듯한 대적과 극력한 정죄를 당하는가? 하나님께서 두 차례로 말씀이 육신 되어 친히 인간 세상에 임하여 역사하시며 사람을 구원하실 때 모두 종교계 지도자들 의 극력한 대적과 정죄와 미친 듯한 박해를 당하셨습니다. 이 사실은 사람을 놀라게 하고 또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무엇 때
30 무엇 29 동방번개 를 때문에 하나님이 사람마다 매번 새 방비하지만 막아낼 시대의 사역을 하실 수 때마다 없는가? 종교계의 385 미친 듯한 대적과 극력한 정죄를 당하는가? 문에 하나님이 매번 새 사역을 하실 때마다 이런 대우 를 받는 지? 무엇 때문에 하나님을 아주 미친 듯이 거만하게 대적하는 사람들이 바로 성경을 숙독하고 주님을 여러 해 섬기던 지도자 들인지? 무엇 때문에 하나님에 대해 가장 충성하고 순복한다 고 자처하는 사람이 뜻밖에 하나님과 합하기는커녕 언제나 시 대의 흐름에 역행하며 하나님과 배치되는지? 설마 하나님 역 사의 실수란 말입니까? 설마 하나님이 하신 것이 사람의 뜻에 어긋난단 말입니까? 절대 아닙니다! 각종각파가 하나님을 대 적하는 역을 맡고 하나님의 원수로 된 근본적인 까닭은, 한 방 면은 그들에게 진리가 없고 성령 역사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에 대해 인식이 없고 늘 한정된 신학 이론과 신학 지식, 사람의 관 념과 상상으로 하나님의 항상 새로운 역사를 규정하기 때문입 니다. 다른 한 방면은 인류가 사탄에게 너무 깊이 패괴되고 본 성이 모두 거만 자대( 自 大 )하고 진리에 복종할 수 없고 또 특히 지위를 보배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이 두 방면이 합해져서 참 도가 인류 역사상에서 한번 또 한번 저버림받고 정죄당하는 비 극을 초래하게 된 것입니다. 2 천년 전을 회고해봅시다. 예수님은 유대인 가운데서 많은 이적을 행하셨고, 사람에게 병을 고쳐주시고 귀신을 쫓아내주 셨으며, 천국 복음을 전하셨고, 회개하라고 가르치셨으며, 사 람의 죄를 사하셨습니다. 이런 것은 모두 구약 성경 안에 기록 되지 않은 것이고 그 당시에 아무도 한 적이 없는 사역입니다. 물론 아무도 할 수 없는 사역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외에 어떠한 사람도 이렇게 큰 권세와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당 시에 예수님이 이루고자 하신 것은 십자가에 못 박혀 친히 사 람의 죄를 담당하시고 사람에게 풍성한 은혜와 평안과 희락을
386 국도복음 설교특집 베풀고 또한 새 시대의 역사를 통해 사람을 율법의 규례 가운 데서 이끌어내어 더 이상 율법을 지키지 못해 징벌받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율법 아래의 그 사람들은 오직 예수님의 역사를 따라야만 하나님의 구원을 받고 멸망되지 않을 수 있었 습니다. 하지만 유대교의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오 히려 성령의 역사를 알지 못하고 예수님이 하시는 것이 어떤 사역인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관념 속에서는 율법을 지 키지 않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그들의 하나님 을 배반하는 것과 같고 순전히 대역부도( 大 逆 不 道 )하는 것이라 고 여겼습니다. 또한 그들은 경서를 숙독하고 성전에서 여러 해 동안 여호와를 섬겼다고 자랑하면서 그들이 지키는 것이 진 리이고 가장 순수한 도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므로 차라리 죽을 지언정 예수님이 전하시는 도를 받아들이지 않고 심지어 예수 님의 역사를 이단 사교 로 정하고 사람을 미혹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비록 예수님의 역사와 말씀에 권세와 지혜가 있었지 만, 비록 예수님이 나타내신 표적은 역사상 유례가 없었지만, 비록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행사를 간증하였지만 그 들은 여전히 더 높은 도를 고찰하거나 찾고 구하기를 원하지 않고 자기 주장을 고집하고 목을 곧게 세워 예수님이 그리스도 가 아니고 오실 메시아 가 아니라고 끝까지 딱 잡아뗐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습니다. 사람은 모두 한가지 사역과 한가지 실행만 받아들이고, 이와 상대적이거나 이보다 더 높은 사역 또는 실행을 받아들이기 아주 어려워한다. 그러나 성령은 또 언제나 새로운 사역을 한다. 이리하여 새 사역 을 대적하는 한 무리 또 한 무리 종교 전문가들이 생기게 되었 다. 이 사람들이 전문가 로 된 까닭은 사람이 하나님의 항상 새
30 무엇 30 때문에 무엇 하나님이 때문에 하나님이 극력한 매번 새 시대의 사역을 정죄를 하실 당하는가? 때마다 종교계의 387 미친 듯한 대적과 극력한 정죄를 당하는가? 로움 에 대하여 인식이 없고 하나님의 역사 원칙에 대하여 인식 이 없으며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여러 가지 방식에 대하여 더욱 인식이 없기 때문이다. 이리하여, 성령으로부터 온 역사인 가 아니면 하나님 자신이 한 사역인가에 대하여 사람은 조금도 분별 능력이 없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키는 태도는 이전의 논법과 맞출 수 있으면 받아들이고 이전의 역사와 다른 점이 있 으면 반대하고 거절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최소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의에 주리고 갈급한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이래야만 성령의 깨우침을 받고 하나님의 새 역사를 인식하고 하나님의 발자취를 바짝 따라갈 수 있습니 다. 그러나 유대의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과 여러 번 대면하였지만 전혀 진리를 찾고 구하기 위한 것이 아 니라 매번 갖은 방법을 다해 예수님을 시험하고 예수님의 꼬투 리를 잡으려고 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두 하나님에 대해 인 식이 없고 하나님의 새 사역에 대해 관념을 갖고 있었지만 나 다나엘과 사마리아 여자 및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과 뭇백성은 자신의 관념을 버리고 진리를 찾고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 므로 예수님의 신분을 알고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고 진리에 순복하고 받아들인 것입니다. 보다시피, 유대 종교계의 고위층 인물들은 완고하게 수구( 守 舊 )하였을 뿐만 아니라 거만 자시 ( 自 是 )하여 전혀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복종하지 않았습니 다. 더욱더 많은 유대 백성들이 예수님을 따르게 되자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사람으로 하여금 영원히 자기들에게만 순복하게 하려는 목적이 수포로 돌아갈까 두려워 더욱 불안해 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말씀과 역사의 권세 능력은 그들
388 국도복음 설교특집 이 발밑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어서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부 족함이 드러나 스스로 창피당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리하여 그들은 더욱더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예수님이 하루라도 더 존 재하는 한, 성전이 점점 황폐해질 것이었고 그들이 더 이상 사 람에게 추대받고 공양받는 최상의 생활을 계속 누릴 수 없을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그들의 철천지원수가 되신 것입니다. 지위를 보전하기 위하여 그들은 갖은 방법을 다해 각종 수단을 써서 예수님을 해치려 하였고 예수님의 역사를 모 독하고 정죄하였으며, 예수님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모함하고 훼방하였으며, 거짓 증거를 하여 예수님이 성소와 율법을 짓밟았다고 고발하였습니다(행 6:10-14 참조). 어떻게 해서라도 예수님을 유대 백성 중에서 없애버 리려고 했는데 줄곧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때까지 말입니 다. 심지어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신 것이 사실이고 또한 제자들이 복음을 전할 때 더욱 능력이 있고 표적이 따라 이 도 에 성령의 역사와 수호가 있음을 충분히 실증할 수 있는 정황 하에서도 그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여전히 예수님의 복음이 무엇 때문에 이처럼 부흥될 수 있는지를 돌이켜보지 않 았습니다. 사실, 성경에 정통하고 지식이 풍부한 그 존귀 한 인물들은 전혀 지식도 없고 지위도 없는 그 촌부 어민 들과 무 식한 소시민 들에게서 찾고 구하고 고찰할 가치가 없다고 여겼 으며, 또 외식적으로 율법을 수호하고 정도를 지킨다 는 명의 로 계속 권력을 이용하고 집권자들과 결탁하여 더 심하게 그 사도들과 예수님을 따르는 유대 백성에 대해 제한하고 억압하 고 미친 듯이 살해하였으며,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게 극력 가 로막았고, 또한 어떠한 사람도 예수님의 이름을 전해서는 안
30 무엇 30 때문에 무엇 하나님이 때문에 하나님이 극력한 매번 새 시대의 사역을 정죄를 하실 당하는가? 때마다 종교계의 389 미친 듯한 대적과 극력한 정죄를 당하는가? 된다고 엄명을 내렸습니다 그들의 악행이 하나님의 진노 를 불러일으켜 온 유대 민족은 전례없던 망국의 고통을 받았 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정죄한 것 때문에 쓰라린 대가를 치렀 습니다. 말세의 오늘에 이르러 하나님은 그의 보혈로 구속받은 그 사 람들을 위하여 더욱 큰 구원을 예비하셨는데, 이 구원이 바로 하나님이 말씀으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더 새롭고 더 높은 사역입니다. 이 단계 사역은 사람으로 하여금 철저히 사 탄의 패괴 성정을 벗어버리고 사탄의 흑암 권세의 속박에서 벗 어나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합하는, 진정 하나님께 속하는 거룩한 인류가 되게 함으로써 구원받고 온전케 되는 데에 달하 게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6 천년 경영 계획 중의 마지막 한 단계 사역입니다. 하나님의 말세 역사에서 말씀이 육신 되신 그리스도는 사람에게 진리를 공급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패괴 를 벗어버리게 하는, 하늘에 속한 여러 가지 비밀을 풀어주는 많은 생명의 언어를 발표하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그의 지혜와 큰 능력과 권세로써 말세 복음을 방방곡곡 수많은 집들에 널리 전파하셨습니다. 진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찾고 구 하는, 수백만을 헤아리는 사람들이 분분히 각종각파로부터 나 와 전능하신 하나님의 앞으로 돌아왔는데, 가는 곳마다 만민 이 이 산으로 모여드는 전례없는 성황이 나타났을 뿐만 아니 라 지금 전 우주를 향해 확장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 은 진리와 이렇게 큰 기적과 성령 역사의 간증에 직면해도 종 교 인사들은 무관심하고 전혀 움직이지 않으며 세심하게 고찰 하지도 않고 겸손하게 받아들이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바리새 인들과 마찬가지로 성령 역사의 방향이 줄곧 앞으로 나아가고
390 국도복음 설교특집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였고 성령 역사의 원칙이 항상 새롭다는 것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에 대해 전혀 인식이 없으면서도 매우 자신있게 여깁니다. 자기가 이미 구약 율법시대보다 더 높은 도를 누렸고 신구약 전서에 정통하 고 또 다년간 사역하고 설교하였으니 이미 진리를 얻고 하나님 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또 완고하고 융 통성없는 규칙이 하나 있습니다. 즉 주님의 말씀은 모두 성경 안에 있고, 예수님 역사의 범위를 벗어나고 성경을 벗어나면 참 도가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시대의 요구를 벗어나면 그리스 도의 교훈을 지나친 것이고, 그들이 받아들이고 인식하고 지키 는 것이야말로 참 도이고 그 외에는 다 이단 사교라고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단단히 성경 안에 규정하고 사람의 관념 상상 속에 규정했습니다. 설사 전능하신 하나님이 가져오신 사역이 아무리 높아도, 아무리 성령 역사가 있다 해도, 아무리 실행의 길이 있다 해도, 아무리 사실의 입증이 있다 해도 그들은 하나 님께로부터 온 것이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다함께 예수님의 다시 오심에 대해 적대시하고 부인하는 태도를 취하 고 있으며, 심지어 하나님이 말씀으로 된 육신을 모독하고 말 세의 그리스도의 역사와 말씀을 훼방하고 정죄합니다. 이것은 그 당시의 바리새인들과 똑같이 완고하게 수구하고, 거만 자시 하고, 진리를 경시하고 성령을 모독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만일 한 단계 사역 중에서만 하나님을 안다면 그 인식은 너무나 적어서 그야 말로 대해일적이다. 그렇지 않으면 무엇 때문에 많은 원로 종교 가들이 하나님을 십자가에 잔혹하게 못 박을 수 있었겠는가, 이 것은 사람이 하나님을 한 범위에 규정해놓은 연고가 아닌가? 많
30 무엇 30 때문에 무엇 하나님이 때문에 하나님이 극력한 매번 새 시대의 사역을 정죄를 하실 당하는가? 때마다 종교계의 391 미친 듯한 대적과 극력한 정죄를 당하는가? 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령의 사역을 가로막는 것은 하나님의 다종다양한 역사에 대하여 인식하지 못하고 또한 자기 의 조금밖에 없는 지식과 도리로써 성령의 역사를 가늠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이 사람들은 비록 경력이 천박하지만 천성이 교 만하고 방종하여, 성령의 사역을 경시하고 성령의 징계를 홀시 한다. 뿐만 아니라 자기의 보잘것없는 그 낡은 도리로써 성령의 사역을 입증 하고, 또 일부러 티를 내며 자기가 학식이 해박하 여 세계 내외를 횡단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여긴다. 설마 이러 한 사람이 모두 성령께 버림받을 사람이고 새 시대에 도태될 사 람임을 모른단 말인가? 하나님 앞에 와서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은 모두 자기의 재주를 뽐내는 지식이 얕은 소인 들이 아닌가? 조금밖에 없는 성경 지식으로써 천하 학술계 를 종횡무진하려 하고, 사람을 가르치는 조금밖에 없는 빈약한 도 리로써 성령 사역을 돌려세워 그의 대뇌의 운행 궤적대로 돌아 가기를 시도하고, 그 좁은 식견으로써 하나님의 6 천년 사역의 풍채를 한눈에 보겠다고 하는데, 이러한 사람을 또 무슨 이지( 理 智 )가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사실 하나님에 대하여 인식이 있는 사람일수록 더욱 하나님의 사역을 함부로 평가하지 않고, 하나님의 현시 사역에 대한 인식만 조금 말할 뿐 제멋대로 판단 을 내리지 않는다. 하나님에 대하여 인식이 없는 사람일수록, 오만하여 자기의 분수를 모르는 사람일수록, 더욱 하나님의 소 시를 제멋대로 선전하며 또한 모두 도리이고 실제 증거는 조금 도 없다. 이러한 사람은 가장 가치 없는 사람이다. 성령의 사역 을 아이들 장난으로 삼는 사람은 모두 경망한 사람이다! 성령의 새로운 역사를 만나서도 신중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대로 지껄이고 제멋대로 평가하며 자기의 성질대로 성령 사역의 정확
392 국도복음 설교특집 성을 부인하고 또한 욕설하거나 모독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거 만한 사람은 모두 성령 사역을 인식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천성 적으로 교만 방자한, 오만한 따위가 아닌가? 진심으로 주님을 믿는 사람들이 대대적으로 하나님 집으로 돌아옴에 따라 하나님의 말세 역사의 확장도 점점 고조에 달하 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 역사의 이와 같은 성황이라 해도 높 은 자리에 앉아 다른 사람을 인도하고 지휘하는 데에 익숙해진 그 종교 전문가들을 반성하게 하여 오만한 머리를 숙이고 찾고 구하고 고찰하게 할 수 없었습니다. 반대로 그들은 자기의 지 위가 점점 위태로워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사람들이 모두 전능하신 하나님께로 쏠리면 자기들을 냉대 하 며 저버릴까 두려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전반적인 국 면을 만회하기 위하여 각종각파의 목사, 장로, 인솔자, 동역자 들은 주님을 위해 양무리를 지킨다 는 명의를 내걸고 부정적 인 선전 자료를 인쇄 발행하고 인터넷을 이용하여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등 수단을 취해 제멋대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모독하 고 공격하기 시작하였으며,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전능하신 하 나님의 말씀은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 사람이 쓴 것이라고 훼방 하는 동시에 책 안에 혼을 잃게 하는 약이 있어 보면 세뇌( 洗 腦 )될 것이다 라고 헛소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실을 왜곡하 고 흑백을 전도하여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는 동방번개파 이고 조직폭력배라고 모욕합니다. 이것으로 신도들을 속이고 겁주 어 사람으로 하여금 전혀 하나님의 복음에 접근하거나 접촉하 지도 못하게 하며, 각종각파를 자기 견해만 지키면서 다른 의 견이 들어갈 틈도 없게 봉쇄하였습니다. 이 종교 지도자들은 신도들이 동방번개 의 책을 보는 것과 동방번개 의 도를 듣는
30 무엇 30 때문에 무엇 하나님이 때문에 하나님이 극력한 매번 새 시대의 사역을 정죄를 하실 당하는가? 때마다 종교계의 393 미친 듯한 대적과 극력한 정죄를 당하는가? 것과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전하는 사람, 심지어 어떠한 낯선 사람도 영접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였는데, 완전히 은혜시대에 하나님이 사람에게 사랑으로 손님을 대접하라고 요구하신 교 훈을 어긴 것입니다. 사람을 가장 놀라게 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뜻밖에 관청과 결탁하여 주님을 배신하고 형 제자매들을 배신하는 짓을 한다는 것입니다. 말세 복음을 전하 는 형제자매들을 미행하고 감시하고 신고하며, 또 내부 첩자 역을 맡고 비밀 체포하는 데에 정보를 제공하는데, 마치 하나 님을 간증하는 사람을 일망타진하고 하나님의 새 역사를 없애 야만 앙심을 풀게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들은 전능하신 하 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모두 마음씨 착하고 진심으로 하나님 을 믿는 사람이라는 것을 뻔히 알고 더욱이 이 사람들이 말세 의 구원을 전하는 데에 어떤 악의도 없음을 알면서도 여전히 복음을 전하는 형제자매들을 야만스럽게, 난폭하게 능욕하고 쫓아내며 심지어 때리기까지 합니다. 보다시피, 이 종교 인사 들에게 오래전부터 성령의 역사가 없었으며, 또 그들의 본성과 실질이 바로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진리를 싫어하고 진리를 증오하는 것임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이 겉으로 뛰어다니고 화 비( 花 費 )하고 사역하는 중에는 야심과 거역이 뒤섞여있는데, 사실은 지위를 위해 도모하고, 이익을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고 사욕을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보다시피, 당시의 유대 종교계나 오늘날의 각종각파의 종교 인사를 불문하고 그들이 한번 또 한번 하나님과 진리와 참 도 에 끝까지 대항하면서 죽을지언정 굽히지 않고 죽음을 두려 워하지 않는데, 결국은 그들이 하나님의 역사 원칙에 대해, 하 나님의 새 역사에 대해 인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전혀 진리를
394 국도복음 설교특집 찾고 구하지 않고 완고하게 수구하고 거만 자시하기 때문입니 다. 그 밖에도 지위를 탐내는 그들의 마음이 너무 강하고 품질 ( 品 質 )이 나쁜 것과 갈라놓을 수 없는 관계가 있습니다. 오늘 날, 신구 시대가 교체되는 이 결정적인 순간에 영계의 싸움도 이미 최고봉에 달했습니다. 사람이 만약 여전히 그 종교 인사 들의 유언비어와 거짓 증거를 곧이듣고 거기에 좌지우지되고, 하나님의 이러한 역사와 말씀에 대해서는 본체만체하고 거들 떠보지도 않고 코웃음을 치며, 자신의 생명에 대해 무책임하 고, 여전히 남이 말하는 대로 따라 말하고 대세를 따르면서 성 령의 사역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고 거만하고 방종하며, 정의 를 향하거나 사탄 세력의 통제와 가로막음에서 벗어날 심지와 용기가 없이 그저 되는대로 살아가고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한 다면 영원히 조물주의 모습을 볼 수가 없고 영원히 하나님을 알 기회를 얻을 수 없으며 다만 역사( 歷 史 )의 괴뢰와 사탄의 부 장품( 副 葬 品 )이 되어 어둠 속에 떨어져 슬피 울며 이를 갈 수밖 에 없고 침륜( 沈 淪 )되고 멸망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 경에 여호 와께서 하루 사이에 이스라엘 중에서 머리와 꼬리와 종려나무 가지와 갈대를 끊으시리니 그 머리는 곧 장로와 존귀한 자요 그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라 백성을 인도하는 자 가 그들을 미혹하니 인도를 받는 자들이 멸망을 당하는도다 (사 9:14-16)라고 한 말이 응한 것입니다. 진리를 간절히 사모 하지 않는, 흐리멍덩하게 하나님을 믿는, 주견도 입장도 없는, 세력을 숭상하는, 눈치를 보아 가며 행동하는 소인은 하나님이 택하시지 않을 것이고, 반대로 하나님을 존경하여 높이는, 마 음이 맑고 깨끗한, 단순하게 순복하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 모하고 찾고 구하는 한 무리 정결한 처녀 를 하나님이 찾으시
30 무엇 30 때문에 무엇 하나님이 때문에 하나님이 극력한 매번 새 시대의 사역을 정죄를 하실 당하는가? 때마다 종교계의 395 미친 듯한 대적과 극력한 정죄를 당하는가? 고 온전케 하시고 얻고 계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아주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설마 이스라엘 사람들의 피의 교훈 이 당신을 각성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단 말입니까?
부 록 1 부 록 1. 주석 각종각파ㆍ교파ㆍ파별ㆍ종파: 세상의 서로 다른 종교를 가리키 는데, 예를 들면 기독교ㆍ불교ㆍ도교ㆍ이슬람교 등. 경력: 경력이란 사람이 하나님 사역을 직접 체험한 것을 가리켜 말한 것이다. 생명 경력은 주로 사람이 어느 한 특별한 시 기에 시련과 환난의 고통을 직접 체험하여 생명성정 변화 에 달한 과정을 가리켜 말한 것이다. 만일 사람이 하나님 을 몇 년 믿었어도 생명성정 변화의 효과가 없다면 경력 이 있다고 말할 수 없다. 경력은 주로 시간을 가리켜 말한 것이 아니라 효과가 있고 수확이 있는 체험 과정을 가리 켜 말한 것이다. 만교: 참 하나님을 믿는 사람 중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파별, 즉 기독교 중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파별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소유소시: 하나님의 생명 성정이 포함된 각종 실제를 가리켜 말한 것이다. 예를 들면, 하나님의 전능, 공의로 움, 거룩함, 선량함, 하나님의 아름다움, 하나님의 사랑 등등 이 모두가 하나님의 소유소시이다. 오직 하나님에게 만이 구비되어 있고 하나님만이 해낼 수 있지, 어느 한 피 조물에게도 구비되어 있지 않고 해낼 수도 없다. 이야말 로 하나님의 소유소시이다.
2 국도복음 설교특집 2. 어휘 뜻풀이 ㄱ 간뇌도지: 참혹한 죽임을 당하여 간장과 뇌수가 땅에 널려 있 다는 뜻으로, 정의를 위해 목숨을 돌보지 않고 애를 씀을 이르는 말. 갈구: 간절히 바라며 구함. 감복: 감동하여 충심으로 탄복하다. 게시( 揭 示 ): 알기 어려운 사물의 본질을 밝히거나 천명하는 것. 드러내어 보이다. 지적해 내다. 밝히다. 겨냥: 목표물을 겨눔. 격살( 擊 殺 ): 쳐서 죽이다. 결정( 結 晶 ): 애써 노력하여 보람 있는 결과를 이루는 것을 비유 적으로 이르는 말. 경이원지( 敬 而 遠 之 ): 겉으로는 공경하는 체하면서 실제로는 꺼 리어 멀리함. 고참: 오래전부터 한 직위나 직장 따위에 머물러 있는 사람. 국도: 그리스도가 재림하여 다스리는 나라. 권계: 잘못함이 없도록 타일러 주의시킴. 궤사: 간사스러운 거짓으로 남을 교묘하게 속임. ㄴ 난측( 難 測 ): 측량하기 어렵다. 헤아리기 어렵다. ㄷ 대해일적: 큰 바다 가운데 물 한 방울이라는 뜻으로 창해일속 을 달리 이르는 말.
부 록 3 도성육신( 道 成 肉 身 ): 말씀이 육신이 됨. 동심합의: 마음을 같이하고 뜻을 합하다. ㅁ 명정: 운명적으로 이미 정해져 있다. ㅂ 범속: 평범하고 속됨. 보애: 보배롭게 여기어 사랑함. 소중히 여김. 보완: 모자라거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완전하게 함. 부복( 俯 伏 ): 고개를 숙이고 엎드림. 분기( 分 岐 ): 나뉘어서 갈라짐. 또는 그런 갈래. 비미은장( 卑 微 隱 藏 ): 낮추고 숨기다. ㅅ 사곡: 요사스럽고 교활하다. 사시이비( 似 是 而 非 ):겉으로는 비슷하나 속은 완전히 다르다. 상선벌악( 賞 善 罰 惡 ): 악을 벌하고 선을 상 주다. 수구( 守 舊 ): 옛 제도나 풍습을 그대로 지키고 따름. 실제화: 하나님이 사람으로 되고 영이 육신으로 되었다는 뜻. ㅇ 안받침: 두드러지게 하다. 애대( 愛 戴 ): 웃어른으로 인정하고 소중하게 떠받듦. 음영( 陰 影 ): 그림자. 그늘. 이지( 理 智 ): 이성과 지혜.
4 국도복음 설교특집 인조귀종: 본래의 곳에 되돌아오다. ㅈ 자고( 自 高 ): 스스로 높은 체하거나 스스로 높이 여김. 자대( 自 大 ): 자기 스스로 큰 체함. 또는 그렇게 여김. 자시( 自 是 ): 제 생각이나 주장만을 옳다고 여김. 자양: 몸의 영양을 좋게 함. 적세력: 적의 세력. 적응: 어떤 조건ㆍ요구 따위에 맞음. 꼭 들어맞음. 전범( 典 范 ): 본보기가 될 만한 모범. 전이: 사물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고 바뀜. 전형: 같은 부류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본보기. 존류: 남아서 머무름. 머물러 둠. 존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다. 심보. 종횡무진: 자유자재로 행동하여 거침이 없는 상태. 지고지상: 더할 수 없이 높고 높음. 진상( 眞 相 ):사물이나 현상의 거짓 없는 모습이나 내용. ㅊ 창현( 彰 顯 ): 널리 알리어 세상에 드러냄. 천우: 하늘의 전체. 체현: 사상이나 관념 따위의 정신적인 것을 구체적인 형태나 행동으로 표현하거나 실현함. 초탈: 세속적인 것이나 일반적인 한계를 벗어남. 추이( 推 移 ): 일이나 형편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변하여 나감. 또는 그런 경향.
부 록 5 충심무이: 비할 바가 없이 충성함. ㅌ 터득: 깊이 생각하여 이치를 깨달아 알아내다. ㅍ 파죽지세: 대를 쪼개는 기세라는 뜻으로, 적을 거침없이 물리 치고 쳐들어가는 기세를 이르는 말. 폐부: 마음의 깊은 곳. ㅎ 현시( 現 時 ): 지금 이때. 화비( 花 費 ): [돈ㆍ시간ㆍ정력] 쓰다. 소모하다. 들이다. 효유( 曉 諭 ): 분명하게 알리고 직접 지시함. 희로애락( 喜 怒 哀 樂 ):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
6 국도복음 설교특집 하나님 말씀을 더 읽어보고 싶으시거나 하나님의 말세 역사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연락주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복음사이트 http://kr.kingdomsalvation.org 검색어 국도구원 https://www.facebook.com/kingdomsalvati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