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권 550호 2015. 09 성령의 기름 부으사 빛으로 일어나게 하소서!(이사야 60:1) Hallelujah News 1987년 5월 10일 창간 할렐루야교회 031-780-9500 www.hcc.or.kr 중직자 재교육 담임목사 인터뷰 계절이 바뀝니다. 할렐루야교회에 신선한 바람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8월 26일에 시작된 중직자 재교육은 선한 바람의 출발입니다. 이 선한 바람을 세 세히 온 성도들과 나누고자 김승욱 담임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중직자 재교육을 계획하신 이유가 무엇인지요.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구나 하는 마음으로 교육에 참여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평생교육이라는 말 이 있습니다. 배우는 것을 멈추면 자라는 것이 멈춥니다. 우리의 근육도 사용 하지 않으면 쇠약해집니다. 우리의 영성도 가만히 놔두면 쇠약해집니다. 평생 교육과 함께 영성에도 교육이 필요한 것이고, 이를 위해 교회에서 필요한 것 을 제공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과 적극적인 태도로 임했으면 합니다. 저한테는 특별한 동기가 있었지요. 우선,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해보면, 사람 이 하나님 나라의 자원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우리 교회에는 엄청난 자 원이 있습니다. 어느 날 제게 이런 사실이 새삼 다가왔습니다. 교회에는 682 명의 중직자가 계시고 은퇴하신 분들을 포함하면 천 명이 넘습니다. 중직자 는 오랜 기간 영적 경륜과 봉사를 통해 은혜로 세워진 분들인데 이러한 자원 을 발굴해서 온전히 사용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와 교회에 유익하겠다는 생 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거룩한 자극이 필요합니다. 자극이 없으면 나태한 자리로 내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물이 흐를 때는 가장 저항이 없는 쪽으로 구불구불 흘러갑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하나님 형상으로 만 드셨지만, 자연 안에 만드신 피조물이기에 똑같은 자연의 법칙이 적용이 됩니 다. 가만히 있으면 신앙생활도 저항이 없는 쪽으로 향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원이 발굴 안되고 덮여 가려지고 사용이 안 되는 상태로 남아있 을 것 같기에 거룩한 자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교회에서 매번 훈련 을 할 때마다 너무 힘들지만 좋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훈련이 끝나면 나 태한 자리로 되돌아가는 것이 자연적 현상이기 때문에, 중직자들에게 거룩한 자극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귀한 자원이 충분 히 사용되겠다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교육에 임하시는 분들에게 당부하실 말씀은? 중직자 재교육은 2년마다 시행할 계획입니다. 올해에는 1996년부터 2006년 까지 임직하신 분들이 교육을 받습니다. 교육에 이미 임하신 분들과 또 앞으 로 교육을 받으실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 세,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하시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귀찮다는 생각이 들 수 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왕이면 교회가 유익하고 필요한 것을 제공하고 있 교육을 통해 목사님께서 기대하시는 교회의 변화에 대해서. 교육을 통해 두 가지를 강조하려 합니다. 예배와 섬김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예배자의 중심을 바라보고, 섬김의 본이 되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중직자가 되자는 맥락으로 교육을 진행하려 합니다. 제가 기대하는 것은 우리의 예배 가 더욱 진지해지고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섬김이 더욱 활력있 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의무감을 뛰어넘어 예수님을 닮아가는 섬김이 활성화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육과정이 4주입니다. 변화와 회복을 일으키기에 부족하지 않을까 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교육과정은 예배를 위한 교육 2주와 섬김을 위한 교육 2주로 진행됩니다. 교 육를 통해 핵심을 전달하고 예배의 중심과 예배의 열매를 강조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진지한 예배자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각 예배의 참 석에 영향을 주고 삶 자체가 제물이 되고 예배가 형식을 넘어 삶이 변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은 간략하게 하지만 섬김이 지속되는 교육이 되게 하려고 합니다. 4주가 짧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과제와 필독서를 마쳐야 하기에 어 떤 교육보다 정성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4주 교육을 마친 후엔 올해 말까지 섬김의 자리, 공동체를 살리는 자리로 가야 합니다. 교육이 짧고 아쉽다 생각 할 수 있지만 교육과 더불어 실천까지 한다면 결코 짧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 다. 교육에 참석하는 4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까지 이어진다 생각하시 면 좋을 것입니다. 아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실천에 더 큰 의미가 주어 집니다. 2면에 계속
2 중직자 재교육 담임목사 인터뷰 교육 대상 중직자 외의 성도들에게도 전하실 말씀이 있으시겠지요? 새소명반을 통해 교회론을 가르치면서도 강조했지만 온 성도가 교회의 모 습과 교회의 기능이 무엇인지 알기를 원합니다. 저는 세 가지 그림을 그립니 다. 하나는 병원이고 둘째는 학교 그리고 셋째는 군대입니다. 병원이라는 것 은 우리가 교회에 와서 고침을 받고 치유와 쉼을 얻어 강건해지는 것입니다. 병원과 함께 학교의 역할이 있습니다. 양육하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게 하는 것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래서 교 회가 학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교회에 와서 위로를 받고, 치유를 받는데서 끝납니다. 에베소서를 보면 하나님의 명확한 가르침이 있 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온전하게 해서 하나님의 봉사자들로 만 들라!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우리가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교회는 또 한 군대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선한 싸움을 싸울 수 있도록, 믿음을 지 킬 수 있도록, 선한 경주를 할 수 있도록 성도를 무장시키는 역할입니다. 병원과 학교, 군대의 역할이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교회가 병원의 역할에서 멈추는데 이것은 너무 아쉽고 많은 부분을 놓치는 것입니 다. 성도들이 교회에 와서 쉼을 찾고 고침을 얻었으면 양육을 받아 자라야 되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선한 싸움을 하는 군대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제가 가진 목회 철학이고 그 사역을 위해 성도들이 같은 마 음으로 임하기를 바랍니다. 되어 세계 교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11월 셋째 주일은 교회 35주년이 됩니다. 11월은 11일의 블레싱서밋과 금 요부흥회의 3세대가 함께하는 시편축제에 이어 교회 35주년이 이어지는 특 별한 한 주가 될 것입니다. 이런 모든 사역을 위해서는 기도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번 가을학기 를 시작하며 기도 용사 300명을 세우려 합니다. 기도로 헌신된 300명 이상 의 기도 용사들이 일어나서 더욱 더 열정적으로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 니다. 특별히 화요중보기도와 금요부흥회에 기도의 용사들이 중심을 지키면 서 기도를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질문에 더하여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이번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은 다음 기회라도 꼭 교육받으시길 바랍니다. 이 교육은 교회의 직분에 어떤 영향을 주는 교육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영성에 전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기도하면서 성도들의 영성을 위해 준비한 교육이므로 외부적 질문이나 거부감, 회의 없이 통일된 마음으로 함께 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 가을에 선한 바람이 교회에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올해 4개월 여 남은 기간, 목회의 중점 사역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인터뷰 정리 김인숙 집사(신문위원) 전체 목회의 기반은 훈련 사역과 소그룹 사역, 영성 사역이라고 할 수 있겠 죠. 이에 더하여 가을에는 특별히 강조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10월 10일 토요일에 있을 원코리아 연합기도회 입니다. 해방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북한과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여러 단체들이 우리 교회에 모여 기도합 니다. 총 7번의 기도 모임이 계획되어 있는데 매 회의 주제들이 한 흐름으로 통일의 비전을 품고 진행됩니다. 첫 번째 모임이 회개와 회복 을 주제로 우리 교회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어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제가 실행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는 세계 변혁운동 이 우리나라에서 있습니다. 세계적 변혁운동을 펼치고 있는 리더 들이 모이는데, 제가 의장으로 섬기고 있기 때문에 할렐루야교회가 중심이 3040 젊은 가정 3040 젊은 가정 연합 모임 2015년 8월 30일 할렐루야 교회 101호에서는 3040 젊은 가정 연합 모임이 있었습니다. 어린 자녀 들의 양육과 가정 사역으로 주일 예배 이외에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어려웠던 3040 젊은 가정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진 담임 목사님의 비전 나눔이 있는 시간이 었습니다. 10여개 교구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해서 교구별로 인사하기, 구호 만들고 발표하기. 레크레이션 등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부모와 함께 한 자녀들이 찬양 과 악기 연주를 하며 2세대가 즐겁게 예배하는 시간 이었습니다. 이은경 집사(신문위원)
큐티 간증 나를 만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큐티가 영적인 성장을 위해, 하나님과의 살아있 지속하다 보니 단지 말씀을 읽는 것에 그쳤던 큐 는 관계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는 경험을 통해 티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으로 바뀌었습니 서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침 시간의 분주 다. 그리고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통해 하 한 일들로 인해 큐티가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정 나님을 깊이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프레 착되지 못한 상태였고, 무엇보다 말씀을 읽기에 스 방식, 스펙 방식,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요 만 주력했기 때문에 그날 주시는 말씀이 내 삶 속 약하는 방식 등등... 다양한 방식으로 큐티를 할 에 들어와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제 수 있게 되어서 큐티의 내용들이 더욱 풍성해졌습 대로 깨닫지는 못했습니다. 저에게는 말씀을 깊이 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진정으 묵상하는 훈련이 꼭 필요했습니다. 그러던 중 가 로 원하시는 것은 나 라는 사실과 나와 친밀한 까운 권사님의 권유로 큐티반에 들어오게 되었습 대화 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 니다. 습니다. 깊이 묵상하는 큐티를 통해 얻게 된 가장 큰 유익은 온전히 하나님께만 집중할 수 있는 시 매주 강의를 통하여 배운 것을 토대로 큐티를 간이 주어졌다는 사실입니다. 그 시간을 통해 하 나님께 주목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큐티가 제 삶의 가장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이번 큐티 강의를 통해 새롭게 깨닫게 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묵상, 말씀을 내 삶 속에 온전히 채워나가는 삶이 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큐티를 바로 알게 하시고, 훈 련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신성희 집사(2교구) 3 율법적인 큐티에서 자유함으로 하루의 첫 시간을 예배로 드리지 않으면 무의 식 중에도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예배를 안 드리 면 혹시나 나쁜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해서 습관적으 로 예배드리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그렇게 형식적 으로 살다보니 나의 영혼은 피폐할 때가 많았습니 다. 주일 말씀도 삶으로 적용되는 말씀이라기보다 스터디식 말씀이라 영혼의 갈급함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새생명반을 등록하려고 했었는데, 먼저 공 부하셨던 권사님이 새생명반보다 큐티반이 더 유 익하다고 하셔서 남편과 함께 큐티 강의를 수강하 게 되었습니다. 큐티 강의를 듣는 첫 시간부터 그동안 나의 신 앙생활이 주님께로 향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춰 서 신앙생활을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큐티는 주님과 나와의 인격적인 교제인데, 저는 주 님을 나에게 빚진 자 대하듯이 기도했던 때가 더 많았습니다. 묵상은 하지도 않고, 찬양, 회개, 감 사, 간구의 순서로 예배를 드리면서도 형식적인 때 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주님의 마음은 나와 상관이 없고, 진실한 믿음도 없이 입술로만 예배드렸던 나 의 부끄러운 모습이었습니다. 큐티 중에 말씀 한 구절의 말씀 묵상이 중요하 다고 강조하신 뜻을 이제는 마음으로부터 체험하 고 있습니다. 말씀을 계속 묵상하다 보니 그 말씀 이 살아 운동력이 있음을 체험해서 너무 기쁘고,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말 씀으로 직접 만나게 되니 감사 가 넘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유재옥 성도(5교구) 큐티야! 나하고 놀자 저는 모태신앙으로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또한 성인이 되어서도 교회 내의 여러 분야의 사역 을 담당해 오면서 나름대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살 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동안에 성경 통 독도 여러 번 하고, 새벽기도회에 꾸준히 참석하 며, 생명의 샘으로 큐티도 하면서 어느 정도 성실 한 신앙심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했습니다. 그러 나 수시로 넘어지고, 회개하고 돌아오는 삶이 반 복되는 제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내 자신의 신앙 에 대해 의구심과 혼돈이 일어나는 일이 다반사였 습니다. 나를 향한 다른 사람들의 좋은 평가와는 달리, 스스로 내 자신이 알곡이 아니라 가라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무엇인가 마음 속 깊 은 곳에서부터 갈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주님과 대화하며, 은혜가 넘친다는 큐티가 나에 게는 겉핥기식의 의무감으로 부담만 가중되고, 그 렇다고 큐티를 안하면 죄송한 마음이 들고 하는 그러한 반복되는 생활이었습니다. 그동안에 큐티 를 하다가 안하다 하면서 버린 큐티 교재가 여러 권으로, 나 자신의 변화가 필요한 갈급한 중에 권 사님의 강한 권유로 큐티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큐티 강의가 시작되면서 왜 큐티를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강사님의 진솔하신 나눔과 체계 적인 큐티의 설명, 매주 큐티 훈련 그리고 각자의 삶에서 매일의 큐티 숙제는 처음엔 큰 부담이 되었 으나 큐티를 하면 할수록 그 깊이와 넓이가 더해 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야 왜 사람들이 오늘 의 양식을 가지고 큐티를 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 다. 강사님이 나이 들어 할 수 있는 것은 전도뿐 이고, 어떤 분은 103세로 돌아가시기 3개월 전까 지도 노방전도를 하셨다 라는 말씀이 내겐 충격이 었습니다. 그리고 내 삶의 목표가 플러스 알파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나는 왜 그러지 못했 을까? 하는 자책감에서 이젠 어떻게 할 것인가? 로 목표가 정해졌습니다. 큐티 노트를 점검 받을 때 마다 꾸준히 잘 하고 있습니다. 한 말씀, 한 주제 를 조금 더 깊이 묵상하는 훈련을 하세요 라고 하 시는 강사님의 반복되는 격려에 힘입어 이제는 매 일 30분 이상, 첫 시간을 큐티로 시작하여 기도로 마치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가 변했다고 아내가 말했습니 다. 전에는 아내가 말하면 즉시 공격적이며 신경질 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이 이제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저는 모르겠는데... 큐티 훈련을 계기 로 하나님이 저를 변화시키는 증거라고 생각됩니 다. 아내와 정년퇴임 후 무엇을 하고 어떻게 준비 하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야 그 답을 큐티에 서 찾은 것 같습니다. 큐티가 하나님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행복 충만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전폭훈련의 XEE 1 단계를 마치는 과정이지만, 큐티는 제겐 힘이요 능력이요 무기가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저는 뒤로 물러나 회피했다면, 이젠 당연 히 앞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종으로 그리고 일꾼으 로 주님이 주시는 사명을 아멘 으로 받을 준비가 되어 가고 있 습니다. 이 모든 시작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최영태 집사(3교구) 시냇가에 심은 나무 10월호부터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교회들에게 주는 메시지로 다시 시작합니다.
4 피아니스트 최수현 자매 독주회 첫 한국 리사이틀, 김상복 목사님께 헌정 지난 8월 8일 토요일에 열린 피아노 독주회는 저 를 슬며시 치니 목사님께서 물끄러미 바라보시던 의 첫 한국 리사이틀로 제 신앙의 멘토 김상복 목 모습이 생생합니다. 피아노 반주가 들리니 성도 사님께 헌정하는 의미로 드렸습니다. 분들도 찬송을 조금 더 크게 부르시는 것을 본 저 는 한 일주일만 더 봉사하자 라고 다짐했던 것이 할렐루야교회가 대치동에 있던 시절 김상복 목 제가 해외로 떠나기 전날까지 2년 동안 이어졌습 사님이 처음 부임하셨을 때를 기억합니다. 그 당시 니다. 초등학생이었던 저도 목사님의 자상하고 인자한 첫 인상이 생생합니다. 김상복 목사님은 매일 한결같이 제일 먼저 오셔 서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목 매사에 조금도 흐트러짐 없으시고, 작은 약속을 사님의 말씀에는 깊은 양심과 영성을 끌어올리는 중요하게 생각하시며, 항상 밝게 웃는 얼굴로 사 파워가 있어 할렐루야교회에 큰 부흥을 일으키셨 람들이 마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열린 목회자 습니다. 특히, 목사님의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히 상으로 할렐루야교회에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시 여기는 인애로 많은 사람들이 치유받고 소망과 비 는 역사를 지켜보며 저는 성장했습니다. 전을 품게 되니 목사님은 예수님을 반영하는 거울 고등학교시절 우연히 새벽기도회를 갔다가 목 로 온 성도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으시며 사님께서 피아노 반주자 없이 찬송가를 부르시며 교회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양재동 횃불회관으 예배를 인도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로 이전하였고, 현재의 모습인 성전건축에 이르기 어느 하루 새벽기도회에 가서 슬쩍 피아노에 앉았 까지 김상복 목사님의 기도와 눈물과 노고가 아니 고 목사님이 찬송가를 부르기 시작하실 때 피아노 었다면 지금의 할렐루야교회는 없었을 것입니다. 목사님은 이 연주회 하루 전에 미국에서 귀국하 시어 시차 적응이 안되신 상태에서도 연주회가 끝 나고 끝까지 남으셔서 관중들과 소통해 주셨습니 다. 그 밖에도 이번 계기를 통해 제가 겪은 김상복 목사님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비범함 을 넘는 분이라는 것. 신앙의 멘토를 넘어 제 인생의 롤 모 델이었습니다. 이 연주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김상복 목사님 을 가까이 뵈며 행복한 시간을 누리셨습니다. 이 밤은 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밤들 중 하나로 기록될 것입니다. 최수현 자매(7교구) 연주회 평론 1부에서 바하, 베토벤, 멘델스죤, 드뷔시, 쇼팽이 연 주된 피아니스트 최수현의 연주는 세밀하고도 섬세 한 톤의 변화와 터치로 시작되어, 폭풍과 폭포수 같 은 파워의 전율로 대가의 면모를 보여준 명 연주회였 다. 2부에 연주된 모든 찬양곡은 최수현이 직접 바리 에이션으로 편곡하여 재창조한 놀라운 영성의 작품들 로 구성되었다. 찬양을 가사 없는 기악으로 드린다고 하는 것은 지 극히 어려운 일인데 그녀는 고도의 집중력과 자제력으 로 피아노 선율을 통해 영감과 신앙고백을 찬양의 형 상으로 선포하였다. 그녀의 엄청난 테크닉과 표현력, 감성이 영성 안에 융화되어 두 번째 앙콜에서는 전 관 중들 모두 오 신실하신 주 를 눈물로 찬양하며 막을 내린 깊은 감동의 연주회였다. 연주회장을 빠져나오는 모든 관중들의 감격의 눈 물과 행복한 웃음으로 물든 특별한 밤에. 서북진 교수 (교회음악신문 편집국장) 교회음악뉴스 www.praisenews.co.kr 게제된 리뷰 발췌 케냐 마샴바니학교 월 5천원 후원, 케냐 마샴바니 어린이의 미래를 살릴 수 있습니다 케냐 마샴바니학교는 할렐루야교회의 후원으로 건축된 학교입니다. 무슬림들이 사는 이시올로의 빈민지역에 훼파된 교회와 부지가 있었는데 이영규 선교사가 이 지 역에 들어가면서 교회를 다시 건축하고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너무나 가난해서 아이들 을 학교에 보낼 수 없는 현지 주민들이 교회에서 유치원을 할 수 있도록 요청을 해서 2008년 유치 원 한 반이 신설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찬양과 복음을 가르치는 것에 무슬림들의 반대가 심했으 나 아침과 점심 제공으로 아이들의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양질의 교육으로 총명하게 변해가는 아 이들 모습에 감동받은 무슬림들이 자녀들을 계속 데려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늘어나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유치원 3년, 초등학교 6학년까지 모두 375명이지만 향후 8학년(케냐는 8.4.4제도임. 초등학 교는 8학년까지 있음)까지 올라가면 아이들은 총 450여 명이 됩니다. 11년 동안 학교 아이들은 예배 와 성경공부를 통하여 예수그리스도로 채워지고 복음의 군사들로 잘 자라서 장차 그 나라의 지도 자로 곳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리더들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극빈층의 지역이다 보니 80%이상의 아이들이 등록금이 없이 등교합니다. 한 아이 1년 등록금으로 한화 약 6만원(월 5,000원)이면 가능한데, 생명을 찾아온 무슬림들을 그냥 돌려보낼 수 는 없지 않겠습니까? 이처럼 이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여 뜻있는 이들이 모여 케 냐 마샴바니학교 장학 후원회 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손자 손녀들이 아프리카 땅에서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가난한 아이들을 한 명씩 양육할 수만 있다면 교육적으로나 선교미션을 심어주는 일에 큰 보람이 있지 않을까요? 한 달 5천원의 후원이 이 아이들의 미래를 살릴 수 있습니다! 곽미영 권사(6교구) 010-2604-9561 라현이의 작지만 소중한 꿈 어느날 홍영숙 권사(10교구)는 며느리에게 케냐 마샴바니학교 장학금 후원 취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다. 열악한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에 게 교육의 길을 열어주고 선교의 꿈을 펼쳐가고 싶 다는 간절한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른 들의 이야기를 곁에서 조용히 듣고있던 손녀 백라현 (8세, 초등 1학년)이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듯 안타까 운 표정으로 물었다. 할머니, 정말 그곳에 있는 한 어린이가 매월 5,000원만 있으면 학교를 다닐수 있 는것이에요? 매월 할머니가 제게 주시는 용돈 1만 원만 있으면 두 명의 케냐 어린이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이에요?... 어린 라현이는 마치 뭔가에 깜짝 놀란듯 되물어 확인하고는 자기 용돈을 아낌없이 후원하겠노라고 말했다. 나아가 자기 친구들에게도 그토록 뜻 있고 좋은 일을 권하고 싶다고 했다. 홍 권사는 어린 손 녀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에 가 슴 가득 사랑을 느꼈다. 모든 영혼을 치유하시며 회복시키시는 가장 값진 사명에 어린 손녀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길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렸다. 정리 최은주 집사(신문위원)
해외선교위원회 5 할렐루야 해외 선교팀 사역을 소개합니다 예수님의 13번째 제자 샬롬!!! 마지막 시대를 감당하는 할렐루야 해 외선교팀 사역을 소개합니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 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 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 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모 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마24:6-8) 중동에서의 IS의 발호, 북아프리카 여 러 나라에서 벌어지는 정변과 전쟁의 소 문들, 네팔의 지진, 열대성 기후가 한반 도를 뒤덮는 형국이 바로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시대적 관 점에서 교회에 맡겨진 선교의 사명을 감 당하는 해외선교팀의 사역을 여러 성도 님들과 나누며 함께 기도하길 원하는 마 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특별히 최근에 네팔 지진 사태에 많은 피해를 입은 이상견/주옥선 선교사님께 서 섬기는 빨루아티아 지역을 물질과 사 랑으로 섬길 수 있었던 것은 온 교회가 헌금과 기도로 꾸준히 헌신해 주셨기 때 문에 가능한 것이었음을 이 지면을 통해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교회는 설립 초기부터 해외 선교에 큰 역량을 쏟으며 선교사 파송과 사역에 기도와 사랑의 지원을 계속하여 왔습니다. 1986년도에는 신성균 선교사 님을 필리핀에 선교사로 파송하며 본격 적인 해외선교 사역에 전념하기 시작했 으며 현재 16개국에 파송선교사 총 37 가정, 인턴선교사 2unit, 그리고 협력선 교사 26가정, 총 65가정(unit)을 물질과 기도로 섬기고 있습니다. 파송선교사는 본 교회가 직접 파송한 선교사님들로서 파송선교사와 갈렙선교 사(55세 이후에 헌신한 분들)로 구분되는 바 매월 일정액의 후원비가 지원되고 있습니 다. 인턴 선교는 교회 청년공동체 소속으 로 단기간(1년 이내) 선교지에서 선교사들 을 돕고 선교적 삶을 시험해 보며 젊음 을 주님께 드리는 복된 여정입니다. 왕복 항공비와 현지에서 생활할 수 있는 소정 의 실비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협력선교사는 할렐루야교회가 한국 교회를 섬기는 차원에서 본 교회 소속이 아닌 선교사들 중 헌신과 소명이 확실한 분들을 선발하여 소정의 후원금과 기도 로 섬기는 선교사들로 일정 기한이 지나 면 새롭게 선발하여 여러 선교사분께 기 회를 주고 있습니다. 상기 기술한 해외선교 사역과 선교 동 원 및 훈련을 위한 선교학교 사역, 외국 인 사역 그리고 중보기도 사역 이렇게 네 분야를 세분화하여 각각 사역장님들과 팀원들 총 14분이 열심을 다해 섬기고 있습니다. 해외선교 사역은 파송선교사 돌봄 및 섬김, 선교사 선발(선교사 지망생 심사와 허 입( 許 入 ), 파송)등 파송 업무를 주 사역으 로 섬기고 있으며, 선교학교 사역은 비 전스쿨(mission exposure과정/청장년 대상) 과 드림스쿨(청소년 대상)을 섬기며 교회내 선교 동원과 훈련사역을 감당하고 있습 니다. 이번 9월 12일에 개강하는 비전스쿨 31기(9월12일-12월5일)에 여러 성도님들 의 관심과 동참을 권합니다. 드림스쿨은 32기가 2016년 봄학기에 개강될 예정입 니다. 외국인 사역은 국내에 들어와 있는 180만 외국인들 중 저희 교회가 감당 할 수 있는 분야를 특화하는 것이 비전 인 바. 현재 대치선교관에서 주일 오후 에 드려지는 페르시아예배(이란 및 페르시 아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란 및 페르시아권의 유학생 및 한국 체 류자들을 중심으로 귀한 교회공동체가 견고히 세워지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어 예배부와 연합하여 중국 유학생들을 섬기고 있고 광주( 廣 州 )에 있 는 세상의 빛 교회 와 연계하여 외국인 노동자들을 섬기는데 물질과 기도로 봉 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주일 12시부터 본당 5층의 500호실에서 1시간 30분 동안 파송선교 사들의 기도제목과 함께 드리는 찬양과 기도의 시간은 지난 30여년 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이어온 아주 귀한 사역으로 여러 교우님들의 동참과 헌신을 부탁드 립니다. 이제는 정말 기도할 때입니다. 함께 모 여 주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할 때입니 다. 마지막 때에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 는 거룩한 신부의 삶을 살아내는 할렐 루야 공동체가 될 것을 간절히 소망하 며... 이다니엘 선교사(해외선교팀장) 베, 안, 야, 요, 빌, 바, 도, 마, 야, 다, 시, 가 중에 오늘은 바돌로매에 대해 예배 드리겠습니다 라며 큰딸 주아가 예배드리는 우리집 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큰 딸 주아(새힘2, 11살)가 시작 기도를, 작은딸 주원(새힘1, 8살)이는 본문 말씀, 남편(김영석)은 본문 말씀 소개를, 그리고 가족 모두 함께 암송요절을 읽고 함께 생각해 보아요 를 나눈 후 마무리 기도는 제가(최지영)하기로 정합니다. 분주한 회사, 학교, 일상생활로 4명의 식구가 함께 모여 가족예배 드리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 저희 가족은 올해부터 주말 저녁에 시간을 내어 함께 예배드리고 있 습니다. 5월부터 시작된 예수님의 12제자 이야기는 우리 가 족에게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느끼는 은혜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늘 실수하고 실패하는, 약한 12제자들 을 사랑으로 품어주시는 예수님, 그리고 그들과 끝까 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나와 우리 가정 이 변화되고 회복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예배하는 우리집 을 통해 평상시 쉽게 이야기 하지 못했던 아빠의 고민, 아이들의 속상한 이야기, 그들이 품고 있는 소망 등을 이야기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마다 세상의 방법이 아닌,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고 말 씀 안에 격려하며 큰 위로를 얻곤 합니다. 4명의 작은 가족이지만 한 말씀을 나누고, 한 마음 을 품고 주님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영적 식탁을 준 비해 주시는 뉴젠 목회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 고 싶습니다. 나를 따르라 라는 말씀에 순종하며, 세상과 다르게 사는 용기있는 예수님의 13번째 제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예배하는 우리집 의 가정예배가 다음 세대로 잘 계승될 수 있는 귀한 믿음의 유산이 되길 기 도합니다. 김영석 집사, 최지영 집사(8교구)
6 새힘1부 믿음의 고백! 익투스!(마 16:16) 믿음의 고백! 익투스! 라는 주제를 가지고 7 월 24(금)~25일(토) 1박 2일로 새힘1부 여름 성경학교가 열렸습니다. 처음에는 익투스 (ΙΧ ΘΥΣ)라는 단어가 생소하였지만, 첫날 말씀을 통해 이것이 물고기로 표현된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의 고백이요, 그들의 암호였음을 배웠습니 다. 또한 둘째 날에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코너 학습을 통해 익히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 졌고, 재미난 물놀이도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 들, 나의 구원자이십니다. 익투스! 이제는 우리 아이들의 입술로 익투스, 믿음의 고백을 하며 삶으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드러내 는 새힘1부 친구들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유예림 전도사(새힘1부 담당) 먼저 코스게임을 할 때 코스를 돌면서 게임을 해서 좋았다. 또 (코스)총 점수가 1,594점이 되어서 기뻤다. 이번 성경학교를 통하여 많은 기쁨과 알게 된 점이 있 었다. 다투기도 했지만 열심히 노 력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천했다. 또 성경학교를 통해서 반성하는 마음과 회개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정하준(2학년) 하나님 예수님, 이번에 성경학교를 하고 나서 하나 님과 예수님을 더 믿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하나님만 천지를 창조하신 줄 알았는데 예수님도 창조하셔서 예수님을 더 믿게 되었고, 하나님도 손으로 만드신 줄 알았는데 말씀으로 창조하셔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익 익투스는 뜻이 있어요. 더 믿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또 투 (2)마리 물고기가 있어요. 하나님과 예수님이 힘이 센지 몰랐 스 스스로 죄를 없앨 수 없어서 예수 는데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다애 님이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어요. 랑 하나랑 친해지게 해주셔서 고맙 습니다. 신서연(2학년) 이주승(1학년) 32기 선교드림스쿨 감사할 일 많았던 다음세대 선교여행 선교드림스쿨 은 한국 교회의 다음 세대인 어린이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 는 선교훈련으로, 10주 강의를 시작으로 두달의 단기선교 준비, 7월 30일 8월 5 일까지 일주일간의 전도여행을 통해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알아가는 훈련입니다. 말레이시아를 향한 빛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나아가 하나 님께서 허락하시고 예비하신 땅을 밟고, 영혼들과 교제하며 그 가운데 빛이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다시 삶 으로 돌아가 가정과 학교에서 하나님 나라의 빛의 군대, 거룩 한 세대로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박지연 자매(선교드림스쿨 디렉터) 인도네시아에 있는 작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 바로 근처에 이슬람 모스크 가 있는데도 하나님을 선택한 사람들이 존경스러웠습니다. 한국에 태어나 내가 원하기만 한다면 십자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성경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마 음대로 찾아보고, 또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때문에 박해받지 도 않는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여전히 일주일에 한번씩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땅을 위해 기도하 고 있습니다. 일주일밖에 있지 않았는데도 벌써 그땅을 사랑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언제 다시 한번 방문해서 더욱 많은 씨 유동하(새물결2부) 앗을 뿌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교회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왜냐하면 무슬림 나라에서 예배드리 고 기도드리는 모습과 앞에서 찬양하시는 분을 보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 편으로는 엄청난 감동을 받았습니다. 인도네시아 뉴 홉에서 는 아이들이 새벽기도를 드리는 것을 보고 또 감동을 받았습 니다. 시온따빠, 마운트 홉, 뉴 홉을 다녀오면서 내가 배워야 할 점을 발견하고, 그 동안 불평했던 것에 대해 반성하게 되 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한지원(새물결1부) 선교지 말레이시아 쿠칭 (조준희, 송지영 선교사, 은서, 경하, 경준 자녀 가정) 드림팀 사역 D Wira 유치원 어린이 사역, 롯지스쿨 기독교 동아리 사역, 시온따빠 데코레이션 및 어린이 사역, Mount Hope 및 New Hope 예배 사역과 어린이 사역 등 참석자 인솔자 심성용 목사 / 새힘1부 유희승 / 새힘2부 서동건, 서동찬 새물결1부 최다준, 노형철, 한지원 / 새물결2부 유동하, 인예지 청년스탭 박지연(팀장), 권민정, 형서희, 윤우석, 차찬민, 윤상아 선교를 다녀와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감사인데 부모님이 있는 것,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것, 아침, 점심, 저녁을 먹는 것 에도 감사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해야 할 것 같다. 이제는 매일 감사하며 살아갈 것 이다. 말레이시아 쿠칭 시온따빠 벽화작업 서동건(새힘2부)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많은 생각을 하 고 오게 된 선교였다. 일주일 동안 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말해주고 있었지 만 오히려 내가 더 예수님을 알게 되었 다. 그 일주일 동안 계속 행복했고 즐거 웠다. 한국에 돌아온 지금 아직도 생각 나면서 향수병에 걸린 것 같다. 다음 드 림스쿨도 꼭 참여하면 좋을 것 같고 이 것으로 내 인생에 엄 청난 변화가 생겼으리 라 생각한다. 언제나 그곳 사람들이 기억날 것이다. 노형철(새물결1부) 인도네시아 상가우 뉴홉 어린이들과 인도네시아 마운트홉 사역
에듀센터 7 비전캠프<학부모 강의 를 듣고> 에듀센터(할렐루야 복지공동체 청소년 복지팀)에서는 지난 8월 21일과 22일 할렐루야 교회 101호 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청소년 비전캠프를 가졌습니다. 에듀센터는 지역사회에 대한 섬김 사역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공부방 을 운영하고 있고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교회에서 캠프를 열고 있습니다. 이번 캠프는 나는, 무 엇에 가슴이 뛰는가? 라는 주제로 21일 저녁 7시 담임 목사님의 짧지만 강력한 간증과 축도 ( 하나님에게 가슴이 뛰는 사람이 되기를 ) 속에서 열렸습니다. 이은경 집사(신문위원) 교사 간증 사랑하는 딸아~ 지금 널 가슴 뛰게 하는 것은 무엇이니? 할렐루야 에듀센터에서는 <나는, 무엇에 가슴이 뛰는가>라는 주제로 8월21일~22일 1박2일 기간 동안 여름 비전캠프를 개최하 였습니다. 에듀센터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 중 초등생 13명, 중학생 25명이 참석하였습니 다.이번 여름 비전캠프를 시작하기 전 에듀센 터를 섬겨주시는 분들과 모든 선생님들이 주 님의 도우심과 주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위해 릴레이 중보기도로 캠프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여름캠프의 주제는 <나는, 무엇에 가슴 이 뛰는가> 였습니다. 이번 주제를 보는 순간, 하나님이 나에게 물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지금 널 가슴 뛰게 하는 것은 무엇이니? 그 질문에 저는 선뜻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그 러나 에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무엇에 가 슴이 뛸지 궁금하고 기대도 되었습니다. 저 는 비전캠프가 열리는 동안 사진을 찍으며 아 이들의 활동을 취재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윤 동훈 전도사님과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며 그룹 활동을 할 때 아이들이 쓰러져 웃는 모습, 누 구의 신경도 쓰지 않고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저런 아이들을 사랑하신다 는 생각으로 가슴이 먹먹 하였습니다. 그동안 사춘기 아이들에 대한 편견이 있었던 전 그 순 간 회개하며, 이 아이들과 이렇게 웃을 수 있 음을 하나님께 감사했고, 이 웃음이 끊어지지 않게 기도해야 하는 건 우리 어른들의 숙제임 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룹활동 2에서는 내가 가장 자신있는 것, 내가 들은 최고의 칭찬, 미래 나의 모습 이 무엇인지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은 아이들이 들었던 최고의 칭찬은 책 을 참 잘 읽는구나 였습니다. 발표를 들으며 칭찬에 인색한 저 자신을 반성하게 됐고, 한편 으론 아이들이 대견하고 기특했습니다. 어른 들의 인색한 칭찬에도 저렇게 밝고 긍정적 사 고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이런 아이들을 향해 김승욱 담임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 님 만나는 게 인생 최고의 선물 이라고 해맑은 웃음으로 사춘기 아이들에 대한 편견을 깨준, 또한 어른들의 작은 칭찬에도 기뻐하는 이 아 이들에게 인생 최고의 선물인 하나님과의 만 남이 있기를 기도해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지금 널 가슴 뛰게 하는 것이 무엇이니?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 인생 최고의 선물을 주셔서. 그 값없이 주신 귀한 선물이 지금 이 순간 제 가슴을 뛰게 합니다. 또한 비전캠프에 참석한 이 아이들이 하나님 을 만나 어떤 꿈 어떤 비전을 이루어 나갈지 하나님과 만들어 나갈 내일에 가슴이 뜁니다. 염미란 교사 아이들이 캠프를 한다고 신청하라는 내용을 듣고 아이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 부모님도 함께 참여한다는 말씀을 듣고 당 연히 도울 일이 있다면, 부모의 역할이 있다면 시간이 있는 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에듀 센터에 몇 개월 전부 터 열심히 다니던 아들의 모습이 기특하기도 했습니다. 학원을 아무 곳도 다니지 않고 그렇다고 스스로 할 일을 찾 아서 하지도 않고, 할 일을 이야기 해줘도 반응을 보이지 않 던 아이가 에듀센터에 다니면서 밝아진 모습과 그곳에 친한 친구가 있는지 성실하게 출석하는 것을 보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여간해서 움직이지 않는데 숙제도 하며 선생님의 지도에 잘 따라 가는 듯하여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아무런 대가도 없이 이해 할 수 없는 사랑으 로 이런 혜택을 받는다는 것이 그저 감사할 뿐 아니라, 지금 의 은혜를 기억하여 누군가에게 꼭 갚아야 한다는 생각이었 습니다. 워낙 말수가 없고 표현하기 어색해 하는 아들이 이번 캠프는 혼자서 가겠다고, 사춘기 아이들이 그러하듯 엄마는 가능하면 오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부모님 오 시라고 했단다 하니 어쩔수 없이 허용하는 눈치였습니다. 퇴근 후, 부모 교육시간에 다행히 갈 수 있어서 여의도에서 일을 마치고 부지런히 갔습니다. 자녀와 대화하는 법과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방법을 말 씀하셨습니다. 자녀교육 관련 세미나를 많이 들었지만 늘 아 쉬운 건 실천이 문제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상기시키며 다짐 하며 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차분하게 조목조목 알려주시는 강사님의 강의가 부모님들 에게는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버지가 한분 계셨는데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가정의 질서는 아버지의 리더력에서 나오는데 요즘 아버지들이 바쁘시기 때 문에 자녀들 교육이나 가정 교육은 뒷전인 가정이 많이 있습 니다. 부모들까지 신경 써서 섬겨주시는 교회가 참 감동이었 습니다. 아이들을 공부만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비젼 캠프를 열어주고, 더 심도 있게 돕고자 부 모들을 초대해서 도움이 되는 교육과 훈련까지 해 주시며 가 정 전체를 꿈꾸는 가정으로 디자인 해주며 섬기는 교회와 에 듀센터를 섬기는 분들이 감동이었습니다. 부모 교육이 끝난 후 아이들이 있는 공간으로 가서 아이들이 활동하는 것을 잠 깐 볼 수 있었습니다. 나는 무엇에 가슴 뛰는가? 아이들에 게 자존감을 키워주며 칭찬받았던 기억과 무슨 일을 할 때 기 분이 좋은지 아이들의 흥미를 점검하며 그것과 연관되는 꿈을 찾아 주시려고 눈물겹게 애를 쓰시는 섬김이 분들과 프로그램 구성이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세상에서는 각박한 사회 라 하지만 한 켠에서 조용히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이끌 어 주며, 사랑으로 어루만져 주시는 손길이 있어 이 세상은 소 망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에 물든 헌신의 마음 입니다. 알아주는 이 없어도 한 영혼을 세워주며, 하나님 나 라의 백성으로 우뚝 서게 될 날을 바라보며 주님이 미소 지으 시는 그날을 소망하며 오늘도 땀 흘리시는 선생님께 응원을 보냅니다. 오늘의 땀이 내일의 꿈과 소망으로 꽃피우게 될 날을 위해 기도합니다. 귀한 사역을 열어가시는 교회 위에, 감사하며 섬기시는 분 들께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길 소망합니다. 정현수(중3) 학부모
8 세상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도록 붙드시는 주님의 끝없는 사랑! 요즘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짐을 스스로 느꼈습니다. 그 거 리를 좁혀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오히려 피하게 되고 어려운 일 이 생기면 주님을 의심하기도 하면서 저의 믿음은 약해져 갔습니 다. 하지만 이번 SP를 통해서 다시 하나님께로 더 나아가고 붙잡 고자 하는 의지와 더욱 성숙하고 강한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 다. 김승욱 목사님, 윤현준 목사님, 이영표 집사님, 서종현 선교 사님, 김현철 목사님께서 나에게 필요한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좋 고, 너무나도 감사했고 덕분에 나를 위한 예수님의 희생과 아픔, 주님의 그 끝없는 사랑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SP를 통해 큰 감동을 얻었고 주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기도시간에 나의 죄와 연약함을 주님께 고백하고, 주님 저에 게 더 큰 꿈, 하나님의 꿈을 주세요, 주님의 계획에 크게 쓰임 받 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라고 기도 드리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 니다. 이제 다시 세상으로 돌아왔지만 SP에서 얻은 은혜와 감동 을 꼭 간직할 것입니다. 더하여 세상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 님의 말씀을 붙들고 주님과 함께 살아갈 것입니다. 함께 참여한 친구, 형, 누나, 쌤들 덕분에 SP가 진행되는 동 안 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이번 SP! 절대로 잊지 못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주 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SP 넘 좋아요^^짱!) 송예준(중3, 새물결1부)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찾는 기도 응답 안녕하세요. 저는 할렐루야교회 새물결1부 에 속해 있고 중앙기독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중학교 3학년 이민정입니다. 저에게 이번 SP는 정말 많은 은혜와 감사의 시간이였습니다. 이 번 SP의 주제부터가 너무 감사했습니다. 왜냐 하면 제가 작년부터 기도하고 있던 저의 제일 큰 기도제목이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찾기 였는데, 이번 SP 주제가 더 큰 꿈, 하나님의 꿈 을 품으라 여서 SP를 통해 저의 기도제목이 응 답 받을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첫날 저녁 집회 때 이영표 집사님의 말씀으로, 또한 기도시간에 저의 기도 제목을 응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언제나 제 곁에 있고 저 의 기도를 듣고 계신다는 마음에 확신을 주셔 서 SP내내 기도할 때 그 마음으로 단순히 내 가 원하는 것들만 말하는 그런 기도가 아니라 정말 하나님이 듣고 계시다는 것을 확신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둘째날 너무 좋으신 목 사님과 선교사님들이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실 때에 하나님의 사랑을 또다시 느꼈고 그날 마 지막 저녁 집회 때에 김승욱 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말씀, 그리고 찬양할 때 남의 눈치를 보 는 것이 아니라 같이 뛰고 울며 찬양할 때 SP 에 이번 해에도 올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고 이 번 SP도 은혜의 시간이 되었고 영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SP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민정(중3, 새물결1부) 2014년...그리고 2015년 Spirit Power 올해로 11살이 된 Spirit Power를 1회부터 함께 할 수 있었고 작년부터는 사역장의 역할로 섬길 수 있 었습니다. 할렐루야 교회에서 태어나서 자란 저에게 사역장이라는 타이틀은 감투로 다가왔습니다. 난 그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 는 하늘을 찌르는 교만함 을 주님께서 여러 상황을 통해 만져주셨습니다. 2014년 4월 26일, 아직도 가슴이 먹먹한 세월호 사 고가 있었습니다. 이 여파로 6월 초가 되었는데 예년 과는 다르게 접수 교회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학 교 수련회도 모두 취소가 되고 외부 행사에 자녀들을 보내는 부모는 거의 없었습니다. 매년 SP에 참석하던 교회들도 연락을 해보니, 아직 결정을 하지 못했다 부모들의 반대가 심하다 는 말씀들을 주셨습니다. 목회자와 사역팀, 청년들이 함께 했던 토요일 정기 회의 시간에 주님, SP 10주년인데 많이 못 와도 좋으 니 꼭 참석해야 하는 애들은 보내주세요 라는 기도를 같이 했었죠. 그리고 역시 우리 주님은 저희의 예상과 기대를 뛰어넘는 분이셨습니다. 기존 참석자가 대부 분 교회였다면 탈북 단체, 고아원과 같이 사랑이 더 많이 필요한 공동체가 새롭게 참석하게 된 것입니다. 7월 초가 되니 등록 교회도 조금씩 생기고 수련회가 열린 7월 마지막 주가 되어서는 전년도 참석자 수를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참가 인원이 수련회의 성공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만, 함께 하지 못할 것 같았던 아이들이 수련회 첫 날 봉고차를 타고 도착하는 모 습은 그 어느 때보다 감동적이었습니다. 특별히 주님 께서는 안산에 있는 한 교회를 보내 주셨습니다. 세 월호 사고로 한 아이가 이곳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되 었다는 그들의 나눔에 같이 울고 위로하며 기도했던 기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올해, 2015년 SP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교만함이 다시 찾아 오더군요. 사건 사고도 없는 올해를 정말 대박 나는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순간 메르스 라는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5월 말에 첫 확진자가 나올 때만 해 도 별 걱정 없었는데 불과 몇 주 사이에 SP를 취소해 야 되지 않겠냐는 얘기가 교회 안에서 나오기 시작했 습니다. 작년보다 훨씬 더 심각했습니다. 감염의 우 려가 큰 대부분의 야외 행사들이 모두 취소되었고 심 지어 SP와 같은 주에 열릴 예정이던 대규모 기독 청년 집회도 취소를 공지하였습니다. 또 한번 광야에 서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를 고백하며 목회 자, 사역팀, 청년들이 함께 기도했을 때 주님께서는 메르스가 떠나가지도 않은 상황에서 더 많은 인원을 보내주셨습니다. 혹시나 수련회 중에 고열 환자가 발 생할까 걱정되어 여러 예방 장치를 준비했지만 수련 회가 열리기 이틀 전에 메르스 사태 종식 선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깟 종식 선언이 어찌나 감격스럽던지 요? 더 많은 교회와 인원을 섬길 수 있었고 언제나 그 랬듯 넘치는 은혜가 가득 부어진 수련회였습니다. Spirit Power 둘째 날 저녁에 매년 뵙는 참석 교회 목사님께 여쭤봤습니다. 목사님, 메르스 때문에 SP 참석을 고민하지 않으셨나요? 라고 묻자 목사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집사님, SP를 위해 할렐루야교회 분 들이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으신데 그깟 감기 따위가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많이 부끄 러웠습니다. 다시 한번 기도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 간이었습니다. 각 교구, 권사회, 식당, 매점, 카페, 의료, 주차, 시 니어, 중보기도, 전도폭발, 찬양팀, 촬영, 방송/영상, 드리미, 사무국, 목회자 그리고 아이들을 초대하기 위해 귀하게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저희 SP사역팀이 젊은 패기로 열심히 섬기 려고 했으나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혹시 조금이 라도 마음을 어렵게 해 드렸다면 용서를 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재만 집사(SP사역장, 5교구)
잊지 못할 복되고 복된 시간 - SP! 안녕하세요? 전 이번 SP에 참가했던 고2 학생입니 제 의지를 듬뿍 담아, 잊고싶지 않은 순간이라고 표 다. 중1 때부터 하나님을 만나고 교회에 출석하면서, 현하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제 목소리 중 가장 큰 가족들 모르게 홀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에 어려움 목소리로 찬양한 것, 가사마다 하나님의 영광이 느껴 도 있었고, 그러면서 제 인생 중 10대 때 교회 수련회 져 찬양 중 손을 들어올리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 내 가 없을 것으로만 생각했었습니다. 참가도 친구의 손 의지와 상관없이 기도 중 눈물이 자꾸만 흘러내린 것, 에 이끌려 얼떨결에 한거고 지금 고2, 중요한 시기인 설교를 듣는 중 전혀 졸리지도, 지루하지 않았던 것 만큼 이 시간 동안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낫 등등. 2박3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복되고 복된 지는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도 하며 그저 가벼운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믿는 이렇게 많은 친 마음으로 갔던 SP였습니다. 구들이 있다는 것도 제 마음을 든든하게 하는 한편, 내가 신앙에 대해 너무 가벼이 생각해 왔던 것은 아닐 도착 후, 처음 보는 큰 규모의 교회건물에 놀랐다 까 하며 신앙에 대한 진실된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 면, 수련회 기간 중, 그리고 수련회를 마치고 나서는 하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매 시간이 놀람의 연속이었습니다. 그저 잊지 못할 순 간이었다고 표현하는 것보다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왜 이런 수련회를 지금껏 오기 싫어 피하기만 했는 11번째 SP 주님께 나아가는 변화의 시작점! SP2015가 주님의 은혜 속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 주님 앞에 기쁨으로 뛰놀며, 찬양하는 아이들을 보며 그들을 위해 중보하는데, 그저 주님께 감사하다 저는 이번에 SP를 7번째 참가하게 되었는데, 중등 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마지막 세대를 크 부 3년과 고등부 3년을 학생으로 참가하였고, 올해 게 쓰실 주님의 계획과, 또한 이들을 너무나도 사랑 에는 새물결 2부의 조장 선생님으로 2박 3일 동안 아 하셔서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도 크 이들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게 느껴졌습니다. 저에게 학생으로 참가한 6년간의 SP는 항상 주님 또한 아이들에게 손을 얹고 중보할 때, 그들의 아 께서 제게 널 사랑한다, 그리고 너의 아픔, 모든 슬 픔이 제게 전달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팠습니다. 제 픔을 아신다 고 말씀해 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가 학생으로 보냈던 시절도 항상 주님 앞에 힘들다고 한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그 주님의 크신 사랑에 힘 눈물로 나아갔던 시간이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 입어, 나의 의지를 내려놓고 온전히 주님만을 쫓아 살 들에게는 아프다고, 슬프다고 주님께 부르짖는 마음 겠다고 주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항상 제일 앞 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떠한 상황이든지 간에 자리에서 기뻐 뛰며 찬양하고, 또한 무릎 꿇고 기도 주님을 제가 사랑합니다! 끝까지 따르겠습니다! 라 드렸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는 아이들의 고백이 저에게 너무나도 크게 들려서 저 하지만 저에게 7번째 SP인 이번 수련회는 지금까지 는 정말로 기뻤습니다. 내가 이렇게 기쁜데, 주님은 와는 조금 다른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예배보다는 우 얼마나 기쁘실까, 주님 보시기에 이들이 얼마나 사랑 선 아이들이 예배를 잘 드리도록 신경썼습니다. 또한 스러울까 라는 생각이 들며 제 마음은 감격으로 가득 앞에서 찬양하고, 기도하던 나의 자리를 뒤로 옮겨, 찼습니다. 또한 이들을 섬길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 많은 아이들이 찬양하고 주님께 기도할 때 뒤에서 그 시고, 함께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들을 위해 중보했습니다. 은혜에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저는 사실, 그렇게 뒤에서 중보하는 자리에 큰 은혜 저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다음 세대를 너무나도 사 가 있을 거라고는 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크게 느껴졌고, 그들에게 하나님은 섬기는 저를 위해서, 아이들에게 부어주시 맡기실 주님의 일이 무엇일까를 기대하게 되었습니 는 은혜만큼이나 큰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다. 또한 하나님 나라가 이땅에 임하게 되면, 이 아이 SP 2015를 마무리 하며... 더 큰 꿈, 하나님의 꿈을 품으라 는 주제로 2박 들 모두, 아니 더 많은 아이들과 함께 주님 앞에서 기 가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은혜의 자리로 인도 3일간 진행되었던 SP2015가 은혜롭게 마무리 되 했습니다. 1400명의 학생들과 인솔자가 기뻐 뛰며 었습니다. 올해 메르스 여파로 여러 청소년 집회 하나님을 찬양하고 간절히 기도함을 통해 자신을 들이 취소되는 가운데 행사 일주일 전에 인원 마감 드리며 나를 위한 꿈이 아닌 하나님의 사명을 발견 을 할 정도로 많은 교회와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 하고 하나님의 꿈을 꾸는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습니다. 이번 SP는 총 55개 교회 1400명의 학생들 과 인솔자가 참가하였습니다. 이 중 농어촌, 미자 SP는 어느 한 부서의 노력과 섬김으로 이루어지 립, 다문화교회 등 지원교회는 34개 교회 400명이 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온 교회와 모든 부서가 기 었습니다. 도와 섬김으로 함께해 주셔서 해가 갈수록 은혜 가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한 마음으로 섬겨주 첫째 날 오리엔테이션과 뮤지컬 천로역정 부터 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SP를 통 마지막 날 폐회예배까지 올해 SP는 모든 것이 물 해 은혜받은 모든 청소년들이 각자의 자리에 돌아 흐르듯 은혜롭게 흘러갔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시 가 받은 은혜를 삶 가운데도 지속할 수 있도록 많 간, 순서, 진행 등이 너무도 원활하게 진행되었고 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강사분들 한 분 한 분의 은혜로운 메시지 김용진 목사(새물결2부 담당) 지, 그래서 결국 이렇게 늦게 왔는지 후회되기도 하지 만 교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앞으로 기회가 많다 는 말을 듣고 고2 때 처음 온 것을 후회보다는 기쁨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이름도 알지 못할 많은 분들이 이번 SP를 위해 기도하셨다고 들었는데 그 기도 덕분 에 정말 귀한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 사드리고, 저도 하나님만을 섬기며 하나님께서 저를 만드실 때 생각하셨을 모습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기쁨이 되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정말 귀한 시간 만들 수 있도록 수고하신 많은 분 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다음 SP가 열릴 때에도 꼭 참석하겠습니다. 누리(tsd0****)(고2, 타교회) Naver SP카페 자유게시판에서 퍼온 글 쁨으로 예배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세상은 공부가 중요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SP 를 통해 주님을 만날 시간을 허락하지 않으려고 합니 다. 하지만 주님께서 내게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가,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생각해 볼 시간이 아 이들에게는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사실 SP에 한번 참석한다고 우리가 완전히 바로 변 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뒤에도 세상의 공격에 무너 지고, 부모님과 갈등하며, 죄를 짓습니다. 그러나 우 리는 주님께서 차근차근 아이들을 변화시켜 주실 것 이라 믿습니다. 수련회는 변화의 시간, 그 자체가 아 니라 변화의 시작점이라고 믿습니다. 주님께 내 고집 을 내려놓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빚어주세요 라 고 고백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인 것입니다. 이번 11번째 SP도 무사히, 탈 없이 끝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섬겨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참석해 준 아이들도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새물결2부 찬양팀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사 랑으로, 전심으로 섬기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크게 성장할 세대들을 위해 사랑 으로 중보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복음(새물결2부 교사) 9
할렐루야! 10 새가족 간증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저는 오랫동안 교회를 정하지 못하고 주일에는 여 기 저기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다녔습니다. 어느 날 가족들이 후원하고 있는 월곡동에 있는 교회에서 예 배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극동방송에서 어느 목사님 의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최근 말씀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들이 생기고 있었던 때였습니다. 믿 는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예수님 안에 거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어떻게 하면 예수님 안 에 거할 수 있는 것인가? 와 같은 질문들이었습니 다. 극동방송에서 나오는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 거란다 라고 하나님 께서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극동방송에서 설교해 주신 목사님과 교회에 대한 정 보를 알려 주었습니다. 운전하면서 방송에서 알려준 교회 이름을 내비에 입력 했습니다. 놀랍게도 내가 자주 지나던 위치에 있는 교회였습니다. 어떤 교회인 지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교회를 찾아갔을 때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천정 문이 열리면서 철인 28호가 나올 것 같은 모습이었 기 때문이었습니다. 혹시 이단 교회가 아닐까? 하 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일단 주일 예배에 참 석을 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예배참석을 위해 조금 일찍 교회에 나왔고 할렐루야 워십의 인도에 따 라 찬양을 드리는데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 랑을 느끼며 한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매주일 찬 양과 말씀은 저에게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음성이 었고 내가 기도하던 내용과 내가 가지고 있던 의문 에 대한 답을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이렇 게 6개월 정도를 주일 예배만 드렸는데 2015년 초에 새 생명반이라는 훈련 프로그램을 보고 훈련에 참여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주일날 예 배만 참석하는 것은 이기적인 신앙생활이라는 생각 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등록하기로 결정을 했 습니다. 그리고 몇 개의 훈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교회에서 봉사 를 하거나 훈련을 받아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참석하는 교회의 훈련 프로그램에는 상당한 부 담이 있었고, 저의 개인적인 성향으로 저를 많이 오 픈 하면서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격이 아니 라 훈련에 참여하는데 대한 두려움이 있었음직 한데 이상하게도 훈련과 모임에 참석하고 이어가는 것이 그렇게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교회는 새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오랫동안 다녔던 교회처 럼 편안했습니다. 매번 훈련 때마다 항상 시작 전부 터 챙겨주시고 섬겨주시는 여러분들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부 사랑방에도 속하게 되었지만 방학기 간이라 바로 시작하지는 못했습니다.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면서 사랑방 모임도 시작하게 되었고 일주일 에 두 번 저녁 시간을 비운다는 것이 어려운 일일 것 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아무 어려움 없이 즐거운 마음 으로 참석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저희와 동행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께 영광 올려 드립니다. 강성권(8교구, 죽전1사랑방) 9월의 새가족입니다~^^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등록하신 분 1교구 성제호 1교구 신영흔 1교구 은봉숙 1교구 이사라 1교구 이혜인 2교구 안지원 2교구 조유나 3교구 권오석 3교구 백영주 3교구 서영배 4교구 권창선 4교구 김기진 4교구 박진 4교구 박민경 4교구 원혜경 4교구 조응호 4교구 차이네 4교구 황순자 5교구 김정선 5교구 박맹례 5교구 양봉주 6교구 최대식 7교구 김수영 7교구 김수현 7교구 김운재 7교구 김학수 7교구 박소연 7교구 박영란 7교구 예은신 7교구 정성욱 7교구 정영석 8교구 이인자 9교구 김용대 9교구 남혜경 9교구 신이나 9교구 안형정 9교구 유수연 9교구 이성일 10교구 박회숙 10교구 윤미경 10교구 지창률 촬영 할렐루야 사진팀
루야톡톡 우리 일상의 따스하고 달콤한 이야기, 소중한 순간들의 사진, 가족, 친구, 이웃과의 정겨운 교제의 글들을 함께 나누는 공간입니다. 많은 응모 부탁드립니다. 카톡 아이디 hccnews7809500 십자 퍼즐 성경일독과 함께 하는 Cross Words! 아래 퍼즐을 완성한 다음 정답과 이름, 교구 및 연락 처를 적어서 9월 20일까지 신문사 우편함(221호) 에 넣어 주세요. 당첨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드 립니다. 정답과 당첨자는 다음 호에서 알려드려요. 11 은해의 기도손을 바라보며 엄마의 소박한 기도 1 1 4 9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2 2 9 10 10 하나님의 선물인 은해가 예수님 닮기를 소망합니다. 11 은해가 어릴 때부터 부모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 여 주시고 점점 자라면서 예수님 말씀으로 지혜의 옷을 덧입혀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3 6 7 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언 3:5) 4 5 5 12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합니다. 교만이 싹트지 않게 하 여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알 게 하여 주십시오. 7 8 8 12 귀한 선물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모든 것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 응모자 : 교구 및 소속 : 전화번호 : 이진옥 성도의 딸 조은해(10교구) 신문위원들이 선정한 가장 보람있는 사진! 도서관 앞에서 신문의 성경퍼즐을 풀고 계신 성도님의 모습에 허락도 없이 한컷 찰칵! 이분께는 정답과 상관없이 상품권 드립 니다 ㅎㅎㅎ 신문사로 방문해 주세요. 성도님들~ 할렐루야 신문 더 많이 사랑해 주시고 관심가져 주세요^^ 지난 호 정답 및 당첨자 더 큰 꿈 벳 새 다 여 베 바 단 호 라 오 디 게 아 와 냐 네 하 이 시 예 수 아 레 아 강 보 에 담 로 로 루 하 마 브 애 니 아 굴 라 가 브 리 엘 반 석 디 이복자(4교구, 4228) 김명희(1교구, 3479) 김병진(4교구, 9392) 임미선(2교구, 1211) 임덕상(4교구, 1258) 강금자(5교구, 3881) 여정자(4교구, 0860) -루야톡톡 담당자 주일날 오전 12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신문사(221호)에 오셔서 상 품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가로 문제 1 사도 바울이 무시아 지방에서 동쪽으로 가 려고 했던 곳으로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 아 가지 못한 지역(행16장). 2 사사 기드온이 미디안을 추격하는 경로로 욕브하 부근에 위치함(삿8장). 3 요나단의 외아들인 므비보셋의 원래 이름 (대상8장,9장,삼하9장). 4 12제자의 한 사람으로 요한복음에는 디두 모라는 이름이 사용되었음. 예수님의 부활 하심을 의심하다가 그 손과 옆구리의 상처 를 보고 믿었음(요20장) 5 느헤미야가 아직 성문에 문짝을 달지 못했 을 때에 느헤미야를 해하려고 그를 불러냈 던 사람 중 하나로 도비야와 게셈과 더불 어 느헤미야의 성전 재건의 대적이었음(느6 장). 6 삼손이 나귀의 턱뼈로 블레셋 사람 천 명을 죽인 후 턱뼈를 던지고 나서 턱 뼈의 산 이 라는 뜻으로 이름하여 불렀음(삿15장). 7 앗수르의 왕으로 유다왕 히스기야 때에 올 라와 유다 성읍들을 쳐서 취하고 히스기야 로 조공을 내게 함(왕하18장). 8 모세의 형으로 모세의 대변인으로 하나님 께서 세우심(출4장). 최초의 대제사장이며 모세와 함께 애굽왕 바로로부터 이스라엘 을 이끌고 나옴(출12장). 9 그릇 살인한 자들을 위한 피난처로 하나님 께서 지정해 주셨음. 여섯 개의 레위인의 성 읍이 지정됨(민35장). 이 곳으로 피한 가해 자는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이 곳에 머물러 야 했음(민35장). 10 미디안의 제사장이며 모세의 장인(출3장,4 장). 11 예루살렘 성에 있는 여러 개의 문 중 하나 로 아름다운 문 이라는 뜻. 이 곳에서 구걸 하던 앉은뱅이를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 그 리스도의 능력으로 일으켜 세웠음(행3장). 12 항구도시로 이 곳은 단 지파의 영토로 할 당되었던 곳임(수19장). 또한 솔로몬 시대 에 레바논에서 보낸 백향목을 운반하는 곳 이었으며(대하2장,스3장) 요나는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다시스로 도망하기 위해 이 곳 에서 배를 탔음(욘1장). 세로 문제 1 에베소에 있는 곳으로 사도 바울이 따로 세 운 제자들에게 2년동안 날마다 성경을 강 론한 곳(행19장). 2 3 4 5 6 7 8 9 10 11 12 성품이 온유하고 재능이 다양하여 사람들 에게 권위자 라 불리움. 자신의 땅을 팔아 구제 사업에 사용하게 함(행4장). 사울이 회개 후 예루살렘에 가서 교우들을 만나고 자 할 때에 그를 피하는 교우들에게 사울을 소개해 줌(행9장). 아마겟돈 전쟁터로 알려진 전략 요충지에 있는 곳으로 여호수아가 가나안으로부터 빼앗아 므낫세에게 주었음(수12장,17장).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전과 자기 궁과 밀로 와 예루살렘 성과 하솔과 게셀과 더불어 이 곳의 건축을 위하여 역군을 일으켰음(왕상 9장). 사도 바울은 이 곳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하여 유대교 회당과 장 터에서 변론하며 전도하였음(행17장). 신약 성경 사복음서 중 하나로 신약의 두 번 째 성경. 바울이 사탄에게 내어 준 사람이라 하였으 며(딤전1장) 바울에게 많은 해를 끼친 구리 장색(딤후4장). 홍수 끝에 노아의 방주가 멈춘 곳(창8장). 이곳에는 아브라함의 상수리나무와(창18 장) 막벨라 굴(창23장)이 있으며 또한 모세 가 보낸 열두 정탐꾼은 네겝 지방으로 갔다 가 이 곳을 정탐하였음(민13장). 이곳은 결 국 갈렙의 기업이 되었으나 유다 지파를 위 한 도피성이 됨(수21장). 또한 다윗은 이곳 에서 유다 장로들에 의하여 왕이 되었음(삼 하2장). 요셉이 양을 치러 간 형제들을 만났다가 팔 려간 사건이 일어난 곳(창37장). 가나안의 작은 성읍으로 이스라엘이 여리 고성 전투에서 승리한 후 만난 성읍. 아간의 범죄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패전함. 결국 아 간을 아골 골짜기에서 징벌하고 다시 전쟁 하여 승리하게 됨(수7장). 여호수아는 이 성 을 불사르고 영원한 폐허로 만듬(수8장). 내 백성이 아니다 라는 뜻의 이름으로 호세 아 선지자의 음란한 아내 고멜이 낳은 호세 아의 둘째 아들의 이름(호1장,2장). 아브라함이 그랄 왕 아비멜렉과 맹세를 한 뒤에 이곳을 라고 불렀다(창21 장). 그의 아들 이삭 역시 이곳에서 아비멜 렉과 계약을 맺었으며 새로 만든 우물 이름 을 세바라 하였고 그 성읍의 이름이 이어졌 다(창26장). 출제 김정진 목사(9교구)
12 파 랑 새 광 장 김상복 원로목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임기 마쳐 - 트리니티신학대학원 챈슬러 직임은 이어가 김승욱 담임목사 나는 믿습니다 출간 - 당신은 무엇을 믿고 있는가? 사도신경 강 께 낙헌제 라는 이름으로 드린 예 배를 라이브 앨범에 담았다. 실황 중 여섯 곡을 수록하였고 스튜디오 버 전으로 네 곡이 삽입되어, 총 열 곡의 해 설교를 엮 향기로운 예배곡들을 담았다. 은 담임목사 님의 저서 나 는 믿습니다 가 새롭게 출 간되어 설교 CD와 함께 2 층 서점에서 판매중이다. (값 15,000원) 교회 사무국장 이 취임식 지난 8월 30일 2 부 예배에서는 할렐루야교회 사 무국장 이 취임 식이 있었다. 그 동안 8대 사무 4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임기를 마친 김상복 원로목사. 살에 한국전쟁으로 남행한 후, 하나 사도신경은 기독교 역사 속에서 전 해진 기독교 신앙의 핵심 가르침이 자 우리의 신앙을 선포하는 고백문이 다. 사도신경의 내용 하나하나에 담 긴 깊고 풍성한 의미를 나누고 있는 9대 사무국장 국장으로 헌신한 안금석 장로 최완철 장로는 임 기를 마쳤고 9대 사무국장으로는 안 금석 장로가 앞으로 2년 동안 섬기게 되었다. 5대 총장에 취임한 이정숙 박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이 취임식이 지난 8월 27일 오후 4 시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에서 있었다.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가 설 립된 후 초대총장으로 취임했던 김상 복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는 2011년 다시 4대 총장으로 부름받아 4년 동 안의 임기를 마치고 이날 이임식이 거 행됐다. 후임에는 이정숙 박사가 5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김상복 원로목사는 이임사에서 12 님은 고아와 같은 저를 하나님의 종 으로 불러주셔서 미국에서 25년 동안 교수와 목사로 사역하게 하시고, 하 나님의 섭리 가운데 1990년에 귀국하 여 25년 동안 할렐루야교회를 섬기며 또 원하던 교직에서 소임을 다하게 해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에 감 사드린다 고 술회했다. 이어 날마다 끊임없이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성도 님들과 평생의 동반자인 이영자 사모 에게 진심을 다해 사랑과 감사를 드 린다. 고 말했다. 한편 학교법인 횃불학원의 이사장인 이형자 권사는 김상복 원로목사는 트리니티신학대학원의 챈슬로서의 직 임은 계속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과연 무엇을 믿고 있는지, 무 엇을 믿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게 될 것이다. 젊은이공동체 김명선 간사 찬양 낙헌제 LIVE 내 삶은 주의 것 CD 앨범 발매 예수전도단 캠퍼스워십과 화요모임을 섬겼고 <시 선> 등의 예 배곡을 남겼고, 현재로는 4부 젊은이 예배에 워십리더로 섬기고 있는 김명 선 간사가 낙헌제 LIVE 내 삶은 주의 것 을 발매했다. 지난 봄, 신촌 의 한 카페에서 많은 예배자들과 함 뉴젠 김규리 국악동요대회 입상 지난 7월 18일 뉴젠(새힘2)의 김 규리(은행초등학교 5학년)학생이 판 소리를 함께 배 우고 있는 언니 와 KBS2 방송국 의 누가 누가 잘하나 에 출연해서 댕 기 라는 국악 동요곡으로 동요대회에 서 버금상을 수상했다. 김규리 학생은 올해 오페라 손양원 을 보고 난 후 판소리 창극 손양원 을 만들어서 우 리 소리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알리 는 전도자가 되고 싶어하는 꿈을 가 꾸고 있다. 파 랑 새 정리 = 노신영, 이주경 신문위원 상큐 그림일기와 가정예배 할렐루야 만평 예배하는 우리집! 그 위대한 제사장은? 25 x 36cm / colored paper 오랜 시간이 지나는 동안 상규의 그림을 보아 주시고 격려해 주신 독자분들께 감사 드립니 다. 이제 다른 곳에서 더 좋은 그림으로 만나 뵙기를 소망으로 품겠습니다. 모든 성도님들 가 정에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은혜가 가득 하길 간구 드립니다. - 연재를 쉬며 강상규 가족 올림. 국민일보 만평( 13.7.11) 패러디 글 그림 마준호 집사(신문위원)
2015년 사랑부 2015년 사랑부 여름수련회 여름수련회13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 매년 8월이면 사랑부 수련회를 통해 장애 인 가정에는 감동을 통한 전도를, 지역사회 에는 봉사와 나눔을 통한 전도와 참여를, 교 회는 하나님의 선한 사역의 장이 열립니다. 이러한 풍성한 수련회가 가능할 수 있었 던것은 교회의 많은 성도님들의 사랑과 참여 그리고 중보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8월 13-15일 2박3일간 강원도 횡성 유토피아 청 소년 수련원에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 이라는 주 제로 사랑부 여름 수련회를 사랑부 학생과 교사 그리고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165명이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수련회 기간 동안 사랑부 학생들 개인에게 맞춘 체험식 공과 공부, 운동회, 경배와 찬양, 그리고 부 모와 지역봉사자와 함께하는 전도집회와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행사와 예배가 있었습니다. 수련회 기간 동안 사랑부 학생과 부모들은 웃음 가운데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지역 자원 봉사자, 야탑동 태원고등학교 학생임원단, 이천지 역 학생, 개인봉사자, 인덕학교 교사 등은 서로가 이해, 공감하며 잘 어울리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 며 실천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 니다. 예수님 안에서 사랑부 여름수련회를 통해 예수님 을 믿지 않는 봉사자와 믿는 사랑부 학생이 어울려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서 주님의 계획이 놀랍다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수련회가 끝나고 봉사자들은 내년에도 불 러주면 꼭 올게요. 사랑부 친구들이 너무 좋 아요. 사랑부 부모님들은 내년에는 사랑부 가족수련회를 열어 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 고 싶다는 등 많은 의견을 주었습니다. 사랑부 수련회가 끝난 오늘 하나님이 주신 깊은 감동 가운데 사랑부 천사들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금방 올 내년의 수련회를 기대하며 이 모든 감사와 사랑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늘 관심과 사랑으로 도와주신 많은 성도님들과 사랑부 선생 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성제 전도사(사랑부) 사랑부 리모델링 완성 사랑부에서는 몇 년 전부터 사랑부 학생들의 성장과 인원 증가 등으로 인해 사랑부 공간의 변화를 위한 기도를 했다. 장애인 학생들이 바닥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환기가 잘되지 않아 어려 움을 호소하고 특히 여름이면 좁은 공간에서 학생과 교사들이 서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기도로 준비하고 공사를 진행 하게 되었 다. 공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나오는 비용을 보니 참 힘들고 어렵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모든 교사와 부장단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 고 2015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전후로 사랑의 차 나눔과 복지공동체 바 자회를 통해 많은 성도님들의 도움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다. 리모델링을 하면서 부족한 비용은 놀랍게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구하는 즉시 채워졌고 교회가 적극적으로 관심과 사랑으로 도와주어서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하게 되었다. 사랑부 교사와 부모님들은 공사가 진행되는 것을 매일매일 보면서 기뻐 하고 기도하며 앞으로 이 장소에서 어떠 한 사역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생각을 하 면 지금부터 감동이 오는 것 같다. 지난 8월 30일에 사랑부는 첫 예배를 드렸다. 많은 성도님들의 관심으로 이루 어낸 사랑부 예배처소를 하나님께 영광 을 올리며 누구나 사랑부에 오시면 함께 웃고 차나눔을 할 수 있으니 오셔서 함께 예배하고 나누기를 바란다! 항상 사랑부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목 사님, 성도님, 권사님, 장로님께 깊은 감 사를 드린다. 최신범 집사(사랑부 부감) Hallelujah News 할렐루야신문사 우)463-816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368 전화 031-780-9583 간사 010-5115-1051 e-mail news@hcc.or.kr 발행인 김승욱 지도목회자 신현규 담당장로 이황배 팀장 임석철 편집장 노신영 총무 마준호 중보(PACE) 노경애 회계 이영림 편집간사 이주경 디자인간사 김효진 신문위원 김인숙, 박주원, 이은경, 진주희, 최은주, 한미란, 한정훈, 황승국 교정 임홍균 젊은이 공동체 기자단 유재은, 이은진 9월호 편집담당 김인숙 사진 할렐루야 사진팀 캘리그라피 유정후
14 청장년 공동체-원러브 생명을 주는 나무 봉사 한 영혼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 청장년 공동체가 2015년에 출범하고 나서 새로 기획한 생명을 주는 나무 봉사를 가기 전, 영유아 돌봄 경험도 지식도 부족하기에 가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긴장된 모습으로 아이들 을 만났을 때, 아이들은 낯선 우리에게 경계가 아니라 밝은 모습으 로 먼저 다가와 주었다. 내가 돌보았던 영아들은 서툰 손길이 불편 했을 텐데도 보채지 않고 방긋방긋 웃어주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능숙한 육아 전문가가 아니라 사랑의 손길이었다. 하나님께 필 요한 일꾼 역시 완벽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에 사랑의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는 자임을, 부족함은 하나님이 채워 주심을 그 곳에서 만난 아이들을 통해 깨닫게 해주셨다. 무엇보다도, 한 영혼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경험할 수 있 는 경험을 하게 되어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 조선희 자매(원러브) 청장년 공동체-원띵 샘물호스피스 사역 봉사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향한 소망... 청장년의 원띵 멤버들은 지난 8월 15일 용인에 있 는 샘물호스피스 사역을 다녀 왔습니다. 주된 사역 은 호스피스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예배를 섬기는 것과 공연 및 시설 청소와 관( 棺 )체험 등 짧은 하루 에 소화하기엔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집중된 시간이 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기러기(유가족) 모임에서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우 는 것으로 주님의 마음과 위로를 느낄 수 있던 소 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동으로 남는 것은 센터에 서 환우들과 가족들이 보내는 시간 가운데 사랑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역사, 그리고 봉 사자들의 섬김과 사랑의 수고를 통하여 영원한 생 명이 새롭게 주어지는 복음의 역사가 실제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임을 보게 된 것 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을 지켜 본다는 것은 크 나 큰 고통과 슬픔이지만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우 리들에게는 죽음 너머의 부활의 소망! 그 믿음으로 넉넉히 이길 수 있는 것이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나의 죽음 앞에서는 어떨까? 마지막 관체험을 통해서는 주님을 만나기 직전의 묘한 감 격과 기쁨을 일순간 느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영 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할 수 있기를! 죽음 앞 에서 나는 소망을 어디에 두며 살고 있었는가를 직 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썩어지는 것에 마음을 두지 않고 영원한 것에 온 마음을 두며 보이지 않 는 것을 믿는 믿음! 영원한 가치를 바라 보며 주님 의 마음과 뜻에 집중하는 것! 때를 분별하며 더욱 더 사랑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이 영원 을 바라보는 믿음이 공동체에 부어지고 소 명을 향해 나아가게 되길 기도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섬기고자 했으나 사랑으로 섬기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고, 진정한 복음 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궁극적인 하나님의 나라 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감사했습니다. 이정림 자매(원띵)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단기선교를 마치며 우리들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의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셨고, 우리 를 감동케 하셔서, 우리의 삶에 이루신 단기선교 였습니다. 우리는 그저 부르심에 순종했고, 하 나님께서 모든 걸 행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에 그동안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일 을 도전하게 하셨습니다. 각 사랑방별로 전국 100년 이상 된 교회가 있는 지역으로 가서 복음 의 역사 현장을 경험하는 것이었습니다. 19개의 사랑방과 위(We)팀, 새가족팀을 합쳐서 총 21 개 팀이 전국 21개 지역으로 파송을 받아 이땅 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직장생활을 이제 막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원하는 일자에 휴가를 받아 사용 한다는 건 꿈같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럼에도 6 년 만에 처음으로 여름 휴가를 받은 사람이 있 는가 하면, 기적처럼 단기선교 기간에 휴가를 받았다고 즐거워하는 청년들이 있는 걸 보면 분 명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놀라운 뜻이 있음을 느 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120여명의 청년들이 이 땅 21개 지역을 밟았고, 가는 곳곳마다 놀라 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원하트 단기선교는 선교적 삶의 회복 이 라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선교적 삶은 우리가 이 시대에 회복해야할 하나님의 마음입 니다. 보냄 받은 자의 눈으로 이땅을 바라보며 발견한 하나님의 마음은 바로 사랑 이었습니 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주시기까지 이땅을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에 반응했던 자들이 100년 전 이땅에 보냄을 받았고, 이땅에 그리스도의 몸이 세워졌습니다. 이번 단기선교 는 바로 이땅에 시작된 그 사랑의 이야기를 찾 아가는 여정이었고 사랑의 마음으로 이땅을 품 는 여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는 복음의 이야기가 삶의 중심이 될 때 우리는 선교적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 리를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부르신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삶,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 삶을 회복하기 시작하셨습니 다. 이제 우리 젊은이들은 예수님이 우리 개인의 주인이시며 동시에 열방의 주인이심을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보냄 받은 자로 세상에 들어가 하 나님이 세상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보여주는 선교적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선교적 삶의 회복, 그것은 사랑이었습니다. 젊은이 공동체 선교적 삶의 회복, 그것은 사랑이었네 한라에서 백두까지 원하트 단기선교 15 김사무엘 목사(원하트 담당) #전주팀 길거리 찬양 #공주팀 양화교회 앞에서 #광주팀 터미널 #김제팀 금산교회 ㄱ자 예배당 앞에서 #김천 구미팀 저녁 기도회 #대구팀 노방전도 후 모임 #강경팀 첫예배 5명이서 드렸던 그곳에서 우리도 기도 #여수팀 손양원 목사님의 양아들 안재선의 아들 안경선 목사님과 #목포팀 대한독립만세 #부산팀 부산역 앞 노방전도 때 만난 장로님과 #서울팀 새문안교회 역사기념관에서 #순천팀 나이트클럽을 교회로 바꾼 순천의교회에서 (여수팀과) #철원팀 철원땅을 바라보며 찬양과 기도 #춘천팀 강원도교회역사학자 할어버지와 함께 #인천팀 내리교회 웨슬리 기념예배당 앞에서 #화성팀 제암리 기념관에서 #철원팀 철원제일교회 옛 터에서 #창원팀 주기철목사 기념관 앞에서 #제천팀 제천제일교회 앞에서
젊은이공동체 광복 70주년 기념 예배 한라에서 백두까지 젊은이공동체에게 이번 여름은 특별한 계절이 었습니다. 처음으로 사랑방 단위의 6-10명 정도 의 소규모팀을 꾸려 국내 곳곳을 돌며 복음을 전 하고, 예배를 드리고, 지역을 섬기는 한라에서 백 두까지 전도여행(이하 한라백두)을 감당했던 치열 하면서도 행복한 계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원웨 이 12개팀, 원하트 21개 팀(총 33개팀 300여명)의 젊 은이들이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밟았습니다. 아래 로는 한라산, 위로는 백두산, 우리나라 극동 지역 인 울릉도와 독도까지 다니며 복음의 야성을 깨 우고, 이땅의 축복의 통로로 다시 서기로 결단하 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7월 8월 두 달에 걸친 한라백두의 마지막 피날레 예배로 광복 70주년 기념 예배 한라에서 백두까지 를 드렸습 니다. 광복 70주년 기념 예배는 제주도 예수전도단 열방대학의 국악찬양팀인 원보이스(One Voice)팀 이 젊은이공동체 찬양팀인 히즈네임(Hisname)과 연합하여 아름답게 드려졌습니다. 이땅 구석구석 에서 기독교 역사를 찾아보고 믿음의 선조들의 이 야기를 들은 젊은 세대들은 전통적인 우리 가락 과 민요풍의 찬양 음악 연주에도 어색함 없이 흥 겹게 찬양하였습니다. 꽹과리, 장구, 북, 태평소, 해금과 같은 우리 민속 악기와 현대 악기들이 어 우러져 젊은이 공동체 뿐 아니라 함께 하신 장년 들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기쁨의 찬양을 드렸고, 특별히 북한 선교팀이 함께 자리하여 탈북민 50 여 명이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젊은이공동체 위원회 서기 구열회 집사님의 대 표기도 후 원보이스 팀의 찬송가 넓은 들에 익은 곡식 은 특별히 원코리아(One Korea)에 대한 비전 을 받고 전통 춤과 연주로 편곡한 곡이어서 더욱 뜻 깊었습니다. 헌금송 이후 젊은이공동체의 한라 백두 프로젝트의 정리한 영상을 함께 나누며 하나 님께서 우리 공동체에게 허락하신 은혜를 기억하 고 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포, 7포 세대라 고 불리우며 비관적이고 아픈 청춘들이라는 이 시 대의 젊은이들이 자신의 안위를 챙기며 스펙을 쌓 아야한다는 세상적인 메시지가 아닌, 하나님의 더 큰 꿈을 꾸며, 복음으로 하나되는 원코리아를 꿈꾸며 달려가기로 결정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 다. 김승욱 담임목사님께서는 모세의 하나님, 우리 의 하나님 이라는 제목으로 원코리아의 비전을 나 눠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새 일을 하시는 전략은 성령을 받은 사람 에 대한 것임을 말씀하시며, 나 라를 위해 쓰임 받은 모세의 영성을 따라 참 예배 자의 마음, 아비의 마음, 목자의 마음, 나그네의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을 도전하시는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사를 가 지고 모세와 같이 나라를 섬기는 젊은이들이 되도 록 격려하고 축복해주셨습니다. 설교 후에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분단 70년의 아픔을 가진 남과 북 우리 나라의 지도에 북한 곳곳, 남한 곳곳 멀리 백두산과 제주도, 독 도까지 생명의 빛을 밝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 졌습니다. 북한 지역에는 함께 한 탈북민 지체들 이 대표로 불을 밝혀주었고, 남한에는 직접 그땅 을 밟은 전도여행 팀장들이 불을 밝히며 다녀 온 지역을 위한 중보의 기도를 다시 한 번 다짐했습 니다. 그리고 한반도 지도가 새겨진 종이에 원코 리아의 염원을 담아 메시지를 적어 붙이면서 제 가 가겠습니다, 우리가 주의 움직이는 교회가 되 겠습니다 라고 노래하며 함께 찬양했습니다. 마 지막으로 김상인 목사님, 마승국 전도사님, 김승 욱 담임목사님의 인도로 원코리아를 향한 기도합 주회가 이어지면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 며 통일한국을 위한 기도를 함께 올렸습니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과 찬양팀 퍼포먼스 설교 가 있었다고 해도, 젊은이공동체가 함께 이 나라 구석구석을 밟으며 기도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 아 가는 일이 없었다면, 그 큰 은혜의 강에 발만 담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까 지 우리 젊은이공동체를 이끌어 주시고, 믿음으로 함께 손잡고 공동체에 주신 원 코리아의 비전을 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제는 머지않아 우리 앞에 실재가 될 원코리아 를 위해 일상에서 예배자로 살며, 하나님께서 허 락하신 학교, 직장, 가정, 삶의 모든 영역을 선교 지로 여기며 살아갈 젊은이 공동체가 될 것을 확 신합니다.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성 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김명선 간사(젊은이공동체 예배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