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5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아멘넷이 10주년을 맞이 했습니다. 모두 크신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아멘넷과 직간접적으로 관계하여 글로서, 기도로 서, 재정으로, 취재협조로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넷이 준비한 1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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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 10주년 기념집회 건강한 교회, 건강한 목회자, 건강한 성도 아멘넷 10주년 기념집회 순서 사회: 최창섭 목사(에벤에셀선교교회) 찬양: 에벤에셀선교교회 찬양팀(인도 공재규 전도사) 기도: 최예식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찬양: 김인식 목사/이주연 사모(뉴욕신광교회) 말씀1: 박성일 목사(필라 기쁨의교회) 건강한 교회, 건강한 목회자, 건강한 성도(25분) 찬양: 손영진 사모(찬양사역자) 말씀2: 이규섭 목사(퀸즈한인교회)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 (15분) 말씀3: 노진산 목사(믿음으로사는교회) 건강한 교회, 건강한 목회자 (15분) 축도: 김종훈 목사(뉴욕교협 회장) 일시: 2013년 5월 30일(목) 오후 6:30 만찬 / 오후 7:30 집회 장소: 에벤에셀선교교회(최창섭 목사/이재홍 목사) 주최: 아멘넷(USAamen.net)

2003년 5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아멘넷이 10주년을 맞이 했습니다. 모두 크신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아멘넷과 직간접적으로 관계하여 글로서, 기도로 서, 재정으로, 취재협조로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넷이 준비한 10주년 행사에 참가하여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 여 주신 단체장님들, 목회자님과 성도님들, 아멘넷 독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장소를 허락하시고 여러가지 섬김의 장을 열어주신 에벤에셀선교교회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넷은 다음 10년을 준비하며 지난 시간동안의 노하우, 생각, 시행착오를 모두 내려놓고 오 직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과 함께 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한 교회 를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는 아멘넷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멘넷 대표 이종철 아멘넷 홈페이지에 올라온 10주년 축하 댓글들 김동옥 / 기독언론의 불모지에, 아멘넷의 씨를 뿌리셨던 안 창의 목사님, 정춘석 목사님, 이종철 대표님의 노고에 경의 를 표합니다. 세 분과 아멘넷의 시작을 함께 했었던 사람으 로, 크게 성장한 아멘넷의 오늘을 바라보는 기쁨에 가슴이 벅찹니다. 아멘넷을 낳아 주신 하나님, 기도와 후원으로 아 멘넷을 자라게 해 주신 독자 여러분, 아멘넷을 충실히 채워 주신 필진들과 네티즌 여러분 모두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 다. 아멘넷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교회와 목회자들로 부터 신뢰를 받으며, 성도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귀한 싸이 트로, 더욱 더 굳건하게 서 갈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습 니다. 허윤준 목사 / 할렐루야~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건강한 주 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존경받고 서로 협력하여 부 흥하는 교회와 교계가 되기 위해 고민하며 기도하며 목회자 들과 성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한 10년이었음을 보았습니다. 늘 하나님과 사람앞에 진실하게 대하려는 아멘넷 대표의 삶 의 모습속에 또 한 해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모든 사역과 가정에 주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 니다.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김연규 목사 아, 아름다운 사람들이 찾아와 멘, 멘토를 만나고 멘토가 되어주는 넷, 넷의 논장이 되기를 바라면서 10, 10년을 한결같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주, 주님이 함께 하셨으니 년, 년 수가 거듭되어 갈 수록 아멘넷은 영원하여라. 안승백 목사 / 축하합니다!! 험난한 세파 가운데 한 분야에 서 10년을 지켜왔다는 사실은 놀라운 기적입니다. 저희 교 회는 올 해 6월이면 5주년이 됩니다. 교회 창립 때부터 한결 같이 작은 교회(개척 교회)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아멘넷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 땅에 수 많은 작은 교회들이 문을 닫는 현실이 남의 일이 아닐 때처 럼 느껴질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뉴욕의 작은 교회들이 아 멘넷처럼 10주년, 또한 20주년 그 이상을 바라보며 끝까지 함께 행진해 나가기를 소원합니다. 2013년 한해에 어려움 들도 많겠지만 그럴수록 더 많은 하나님의 역사가, 놀라은 기적들이 임할 것입니다. 독자 U: United;연합하여 S: Service;헌신과 봉사로 A: Amen; 아멘으로 순종하며 A: Advice: 충언으로 권면하며 M: Mentor; 모범적으로 E: Evangelism: 전도와 선교로 N: neighbor: 이웃을 사랑하는 아멘넷 독자 / 10주년 축하합니다. 아멘넷을 통해 평신도인 제가 많은 공부를 하엿습니다. 작은 신학교라고 불러도 좋을듯합 니다. 오히려 신학교에서 배우지 못할것들도 배운것 같습니 다.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길 바랍니다. 좋은 사이트에 서 많은 신앙의 도움을 받았으니 저도 감사의 마음으로 후 원하겠습니다.

다음은 아멘넷 기사에 나오는 건강한 교회에 관련된 글들을 정리했습니다. 양춘길 목사(필그림교회) 아멘넷 7주년 집회 36세 때에 350여 명이 모이는 교회에 담임으로 부임해서 열심히 목회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교회가 성장하기 시작했 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교회를 사임하고 난 후에 신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한 교수님를 통해서 리더십을 배 우면서 제가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 다. 저는 그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대단한 실수가 잘못 인 줄로 알았습니다. 마치 성이나 돈에 관련된 것들인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교수님이 제게 충격을 주신 목회자 들의 실수는 이런 것이었습니다. 열심히 주일 설교를 준비 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교인들이 목사님 설교에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하고 반응을 합니다. 그러면 더 열심 히, 더 열심히 설교를 준비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 게 더 큰 반응을 기대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 목회 자들이 빠질 수 있는 큰 함정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이것은 하나님께서 제게 들려주시는 말씀으로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 는 열심히 설교를 준비하면서도 반응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 에 하나님을 향한 관심이 아닌 사람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것으로 바뀌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저의 내면에 영적인 메마름을 가져 왔습니다. 명심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기대에 초점이 맞춰진 설교는 영적인 갈증과 메마 름을 가져 온다는 것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의 단 계가 더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설교를 준비하고, 설교하고, 반응을 듣고 다시 설교를 준비하기 전 에 하나님 앞에서의 조용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 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보셨는가? 나는 하나님 앞에서 정 말로 신실한 목회를 하였는가를 점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점검해 보지 않는다면 함정에 빠진 것입니다. 하나 님이 주신 영향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가지고 우리가 목 회를 한다면 우리는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기 이전에 먼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평가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고든콘웰 신학교 데니스 홀린저 총장 교회가 존재하는 5가지 이유는 설교와 하나님의 말씀을 가 르치기 위해서, 교제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서, 선교와 전도를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나 누기 위해서이다. 이 5가지가 균형있게 조화를 이루는 교회 가 건강한 교회이다. 이승한 목사(뉴욕장로교회) 우리가 거룩한 직분자로서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이 원하 시고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지 고민할때, 저는 무엇보다 우 리들의 교회가 건강한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다. 건강한 교회라는 것은 이런저런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 에 건강하다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교회에 있어 가장 중요 한것은 우리가 건강하지 않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건강하지 않으니 주님이 복음이 필요하다. 예전에 필요한것이 아니라 오늘 지금 매순간마다 필요한것이다. 여러분이 사는 동안 주님이 강림하실때까지 복음이 필요로 하는 자가 되라. 항상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예수 그 리스도 보혈로 피뭍은 십자가를 사모하는 여러분이 되라. 건강한 교회는 우리가 이렇게 하니 건강하게되었다는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건강하지 않는 모습이 항상 있기에 우리 자신에게 복음을 증거해야 하고 매순간마다 예 수 그리스도를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고백해야 한다. 노진산 목사(믿음으로사는교회) 건강한 교회는 성경적인 교회일 것이다. 사도행전이나 성 경에서 가르쳐주는 원리대로 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다. 목사 마음대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상식이 통하는 온 교 인들이 알아들을수 있는 교회이다. 건강한교회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들이 모인 교회이다.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 서는 몸이 건강해지는 방법을 따르면 된다. 몸이 건강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두가 안다. 건강을 위해 육체적 으로 정신적으로 관계적으로 여러방면을 고려할것이다. 그 렇게 어렵지 않다. 무엇보다 발란스가 맞아야 한다. 발란스 가 맞는 사람이 모이면 발란스가 있는 교회가 된다. 설교식 으로 말한다면 은혜로 사는 교회이다. 건강한 교회는 누가 와서도 주인행세를 할수 있는 그런 공동체이다. 건강한 교 회를 이야기 할때 내규와 법을 이야기 하면 약간 위험하다. 건강한 가정을 위해 룰을 적어 놓고 지키는 것은 아니다. 실 수하면 인정하고, 실수를 용서하고, 실수에 대한 댓가를 치 루고 보통사람들의 생각대로 하면 된다. 왜 교회라고 예외 가 되는가. 삶의 상식대로 하면 되는데 교회만 예외, 목사만 예외이여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목사님의 잘못은 하나님만 심판하신다라고 말하면 안된다.

송영선 목사(빌립보교회) 섬김의 머슴이 있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고 예수 그리스도 의 교회이다. 교회 직분을 세운 이유는 교회의 주인이 되어 교회를 군림하라는 것이 아니다. 목사와 교사가 하는 일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라는 것이다. 성도가 예수답게 되려면 목사와 교사는 머슴이 되어야 한다. 성도를 머슴되게 하려 면 목사는 상머슴 마당쇠가 되어야 한다. 한국교회 문제는 목사를 신접한 사람으로 취급한다. 기도를 받아도 심방도 목사에게만 하려고 한다. 목사 한사람의 섬김만 받으려면 잘못된것이다. 목사와 교사는 성도를 예수의 머슴이 되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그래서 봉사의 일을 하게 한다. 봉사의 번 역이 잘못됐다. 원래는 디아코니아, 영어로 미니스터이다. 나는 직업을 말할때 미니스터라고 쓴다. 목사라는 뜻이다. 봉사의 의미는 목사가 머슴이 되어 다른 머슴을 만들어 미 니스터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교회 미니스터는 목사만 아니라 모든 성도가 다 미니스터이라는 뜻이다. 이래야 그 리스도의 몸이 세워지는 것이다. 목사만 거룩하고 기도많이 하고 심방가야 하고 사역해야 하는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잘못가르친 목사들의 책임이다. 목사는 왕이 아니라 머슴이 다. 자기같은 머슴을 계속해서 생산하여 머슴이 교회를 세 우는 일이 하도록 하는 사람이다. 현실은 많은 교회들이 속 임수에 빠져서 교회가 종교단체로 전락했다. 목사에게 무당 이 신접하는 것을 요구한다. 무당불러 굿하는 식으로 목사 를 모셔다 기도받는다. 왜 여러분이 신령하면 안되는가. 하 루아침에 머슴이 안된다. 세상이 한번에 놓아주지 않는다. 한사람 한사람이 머슴으로 섬김을 감당하지 못하면 교회가 문제가 생긴다. 완전한 교회는 없지만 이런 머슴정신으로 무장된 교회는 건강한교회이다. 김관선 목사(서울 산정현교회) 나는 건강한 교회 행복한 목회, 교인들은 건강한 교회 행 복한 교회생활 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 리라는 진리를 세우면 건강한 교회는 쉽다. 교인들이 내 교 회라고 생각하고, 목회자가 내 교회라고 생각하면 문제이 다. 예수님은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신다고 하셨다. 주님 의 교회이지 우리들의 교회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건강한 교회를 원하면 비대한 교회를 만들지 않을 것이다. 몸이 커다고 건강하지 않다. 건강한 교회는 빠르게 움직이 는 교회이다. 기동성이란 몸집키우기 보다는 건강한 의식과 통찰력을 가지고 행동하는 교회이다.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못 움직인다. 그런 면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제도적인 장 치를 하는 것은 달갑지 않다. 융통성있게 다루어야 한다. 교 회는 사랑의 법이다. 법이 없을수록 좋다. 법을 고정화 하면 위험하다. 교회가 성장하는 것을 막을수 있다. 기본적인 것 들 외에는 하나님이 주신 최소한의 양심에 맡겨야 한다. 김원재 목사(꿈이 있는 교회) 건강한 교회를 위해 어떻게 나가야 하는가. 먼저 교회의 본 질을 회복해야 한다. 성경이 말하는 열정은 방향성이다. 열 심히 하라는 말은 강도에게는 해당이 안되는 말이다. 열심 히 하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좋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 이 중요하다. 그것이 방향성이며 가치관이다. 교회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째 영혼구원의 가치 이다. 둘째 소금과 빛의 가치이다. 사회의 작은자에 대한 소 중함을 발견하고, 예수를 안믿는 자에 대한 동정심을 가지 고 있어야 한다. 복음에 미치면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라고 한다. 하지만 동성연애는 반대하지만 동성애를 하는 사람에 게는 동정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셋째 하늘나라의 가치 이다. 교회는 세상보다 나은 것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세 상에 없는 것을 제공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 이다. 그것이 바로 거룩의 통로이다.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 하늘나라를 볼수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예수믿는 자가 바보 이고 이상하게 보이고 그러다가 신비롭게 보일수 있어야 한 다. 김용훈 목사(버지니아 열린문장로교회) 33살때 교회에 부임해 보니 예배당의 좋은 자리에 연세가 많은 분들의 지정석이 있었다. 그래서 새교우가 오면 힘드 니 흩어져서 앉아달라고 어려운 부탁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들어주었다. 이후 많은 젊은이들이 왔다. 분포도를 보면 건 강하지 않은 교회는 나이많은 분들이 많고 젊은이가 없는 역삼각형이다. 건강한 교회는 항아리 모습이다. 어른들이 있어야 교회가 안정되지만 중간층이 많아야 한다. 40-50대 가 많고 그리고 20-30대 청년들도 있어야 한다. 우리교회 도 처음에는 역삼각형인데 항아리로 변했다. 교인들이 내가 중심이 아니라 교회가 영혼을 살리고 주님을 만나야 할 사 람을 만나게 하는 장소가 되기위해 자신들의 권리를 희생하 여 지금의 교회로 하게 되었다. 정민영 선교사(위클리프선교회) 교회가 선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교에 교회가 있는 것이다. 세상에 다가가고 땅끝을 향해 흩어지는 것이 당연한것이다. 교회의 미래는 차세대가 아니라 교회주변과 밖에 있는 이방인들에게 있다. 건강한 교회는 선교적인 교 회일수 밖에 없다. 윌리엄 템플은 교회는 유일하게 비회원 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라고 했다.

한종은 목사(뉴욕소금교회) 첫째, 건강한 교회는 세상에 관심을 갖는 교회다. 교회가 세 상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관심이 세상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관심은 세상에 있지 교회에 있지 않다.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 교회가 100명되고, 1000명되는 것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관심일 뿐이다. 교 회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이 있다면 그것은 그 교회를 통해 세상이 어떻게 치유되고, 변화되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일 뿐이다. 그 교회가 사회와 역사속에서 어떤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느냐에 대한 관심이라는 것이다. 둘째, 건강한 교회는 스스로 갱신하는 교회이다. 지난 2천 년동안의 교회사를 보면 교회는 끊임없이 스스로 변화의 노 력을 거듭해 왔음을 발견한다. 제도나 의식, 조직, 교회의 직제도 끊임없이 바뀌었고, 성서를 해석하는 신학사상도 시 대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되었다. 교회는 지금도 여전히 새 롭게 만들어져 가고 있다. 불변의 진리인 성서이외에 무엇 인가를 절대화시키는 일은 대단히 위험한 작업이다. 특별히 오늘날 교회들은 특정한 교리와 조직, 신학과 헌법을 가진 교단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자칫 그런 것들을 성서의 가 르침보다 더 중요시하고, 절대화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교회는 하나님이 주인되는 교회이다. 교회의 주인은 누구인가? 성도인가? 장로인가? 목사인가? 절대 아니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다. 사람이 주인되는 교회는 무너진다. 교회의 주인은 결코 사람이 될 수 없다. 내집은 기도하는 집 이라고 하셨다. 그 누구의 집도 아니고, 하나님의 집이라는 것이다. 우리 성도들은 교회운영의 주체 는 될 수 있지만, 주인은 될 수 없다. 단지 잠시 위탁받은 청 지기일뿐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가져야할 의식은 청지기 의식이다. 맡은자 의식이다. 주님께서 잠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주님의 교회를 주님의 뜻에 따라 잘 관리하는 일이다.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 건강한 교회는 우선 목회자가 건강해야 한다. 목사가 건강 해지면 장로들도 건강해진다. 양을 책임지고 건강하게 길 러야 할 책임이 있는 목사가 병이 들면 안된다. 목사가 책임 을 안지면 누구 양들을 건강하게 만들것인가. 우리는 영적 의사이다. 하나님이 내양을 먹이고 치라고 하셨다. 그런면 에서 책임지는 십자가를 지는 예수님의 마음을 오늘 회복 해야 한다. 건강한 교회는 복음이 분명하다. 성령의 능력이 충만하다. 거대한 공룡은 한순간에 멸종당했다. 공룡이 한 순간에 멸종당한 여러가지 멸종 이론이 있는데, 그중 하나 가 저희들끼리 싸우다 멸종당했다는 이론이다. 싸우면 망한 다. 싸우지 않고 세상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세상사람을 변 화시키기 위해 먼저 지도자가 건강해져야 한다. 건강의 두 요소는 복음충만과 성령충만이다. 자나깨나 복음충만 성령 충만하라. 이길호 목사(주사랑장로교회) 오늘날 교회에서는 여러가지 직분이 있고 교회의 대표자들 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며, 교회의 지도자 진정한 목자는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어떤 특정한 인간이 교회의 주인의 위치를 차지해서는 안된다. 건강한 교회는 늘 주님이 왕되시고 목자되시고 주인되심을 고백하고 그렇게 운영되어지는 교회이다. 하나님과의 올바 른 관계를 가져야 한다. 예배와 바른 신앙고백, 성경적인 바 른 신학적인 기초가 중요하다. 성도들에게 바른 사역이 필 요하다. 영육, 훈련, 그리스도의 군사로 훈련을 시켜야 한다. 교회의 모든 사역의 촛점은 예수의 제자로서 예수님의 충 성된 종으로 훈련시켜야 한다. 어느 특정한 사람이나 특정 한 교회가 그 자리를 차지하면 우상이 될 가능성이 많다. 세 상을 향한 사역, 복음을 전해야 한다. 세상에 하나님이 참된 신이시며 예수님이 유일한 구주되심을 전하는 일이 교회에 맡겨진 중요한 사역이다. 이 세가지 사역이 균형있게 잘 이 루어지면 건강한 교회가 된다. 독자 댓글 / 뉴요커 성경에는 <건강> (healthy, sound, healed)이란 단어가 아 홉번 나오는데 모두 신체적 건강만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건강한 교회, 건강한 목회자, 건강한 성도 란 슬로건은 무슨 뜻인지 충분히 납득이 가면서도 반면 그다지 교회, 목회자, 성도와 연결되는 성경적인 단어는 아닌 듯합니다. 대신, 건 강한 을 대체할 수 있는 성경적인 단어로는 평안한, 견고한, 거룩한, 하나님의, 칭찬받는, 흠 없는, 온전한 (perfect), 은 혜로운, 신실한, 주를 경외하는, 주를 찬송하는 등이 있습니 다. 저는 개인적으로 <거룩한> 또는 <흠 없는> 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제일 잘 어울리고 절실하게 필요한 대체어라고 생 각합니다. 뉴요커님 댓글에 대한 쪽글 좋은 지적입니다. 건강하다는 것은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것을 전제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교회는 모두 건강하기에 필요없지 않았을까요? 다이어트, 운동등은 과식없고, 편리 한 것만이 생활구조상 없었던 시대에는 통용되지 않았던것 과 같은 원리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건강한 교회라는 단 어가 서글픈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최창섭 목사(에벤에셀선교교회)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했다. 교회는 온세상에 충만해 야 하고 교회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고 세워져야 하 는데 교회들이 많이 병들어 간다. 교인들의 영혼이 병들고 약해지는 것을 살피면서 내적으로는 교회들이 건강해야 한 다고 본다. 주님의 몸이 건강하면 병을 이겨내고 열심히 생 산적인 일을 한다. 마찬가지로 교회도 건강하면 어떤 어려 움도 이겨내고 주어진 복음의 사명에 진력할수 있게 된다. 건강한 교회가 되기위해 여러가지 해야지만 특히 건강한 교 회의 특성은 말씀이 성경적이며 말씀과 기도가 살아있다. 그러면 성도들이 봉사와 전도를 열심히 한다. 설교자인 목사들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골고루 섭 취하도록 해야 한다. 이민생활을 하다보니 특히 요즘 경제 가 어렵다 보니 내가 한 설교의 메세지를 보니 위로와 격려 하는 쪽으로 맞추어져 있음을 본다. 그러니 골고루 하나님 의 말씀이 전해지지 않는다. 건강한 몸을 위해 영양이 골고 루 섭취되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복음적인 말씀이 많지 않 다. 전도와 영혼구원에 관한 설교가 많지 않다. 때로는 메세 지가 윤리와 도덕적인 것에 맞추어 질때도 상당히 많다. 위 로와 격려와 축복이 주종을 될때가 많다. 교리적인 말씀도 있어야 한다. 잘못하면 수십년을 설교했어도 예수그리스도 의 말씀, 그분이 오늘 무엇을 전하기 원하시는지 상관없이 나의 이야기와 세상이야기로 일관된 메세지가 할수도 있다. 이재홍 목사(에벤에셀선교교회) 예수를 믿어가는 과정을 너무나도 귀하게 생각하여 서두르 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같이 어우러져 생활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 건강한 교회이 다. 주님은 그들에게 다가오는 자들과 먹고 마시고 좋은 시 간을 보내셨다. 바로 믿지 않는다고 판단하지 않으셨다. 김학중 목사(꿈의교회) 건강한 교회는 가정이 나온다. 한번에 가족단위가 나오 면 케어가 가장 좋다. 한국교회는 성별이 무너졌다. 교회내 70%가 여성이다. 점점 격차가 난다. 이렇게 되면 기형적인 교회가 된다. 남성들이 회복되지 않으면 교회가 안된다. 남 녀가 같이 있어야 한다. 교회로 부터 남성이 사라지고 있음 을 막아야 한다. 남성이 회복되는 교회가 차별화 되는 교회 이다. 남편과 아버지를 케어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특별 히 남성을 위해 하는 프로그램은 없지만 격려를 많이 한다. 우리교회는 여성 60% 남성 40% 정도로 건강하다. 정민철 목사(뉴하트선교교회) 교회 비전은 가정을 세우는 교회이다. 15명의 소그룹 리더 들에게 가족과 정기적으로 식사를 하는가를 물었다. 3-4명 만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가정이 너무 깨져있다. 성경에 보 면 하나님이 만든 제도는 오직 가정과 교회이다. 두 제도는 긴밀하여 끓을수 없다. 건강한 가정의 교인이 출석하는 교 회는 건강한 교회가 된다. 병든가정이 모이는 교회는 병든 교회가 된다. 가정이 회복안되면 모든관계가 회복이 안된 다. 첫 단추가 잘못끼면 모든것이 비뚤어 진다. 가정에서 바 른관계가 회복될때 우리이웃들에게 은혜가 흐를수 있다. 김동호 목사 교회성장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순간 주객이 전도 된다. 교인이 성장의 도구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다. 100명 도 적은 숫자가 아니다.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있는 교인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목회가 아니라 100명 의 교인을 행복하게 하는 행복목회를해야 한다. 교회성장 이 최고라는 세상적인 생각으로 교인들을 들뽁지를 말아야 한다. 한 교인이 우리교회는 한국은행 같은 교회가 되었으 면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한국은행은 스스로를 위해 존재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은행을 위해서 존재한다. 교회도 그 래야 한다. 김정호 목사(아틀란타한인교회) 건강하지 않은 성장은 진정한 성장이 아니겠죠. 그런데 성 장하지 않으면서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하다고 착각하 는 경우들을 보는데 이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생명이 있는 것은 성장하게 되어있습니다. 건강하다는 것은 히브리 어 샬롬과 같은 어원으로 제자리에 놓인다. 는 의미를 가 지고 있는데 그러니까 교회다운 교회 성도다운 성도되는 것 이 건강한 것이겠죠. 교인(member)이 줄고 헌금(money)이 줄 때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의미(meaning)의 회 복입니다.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 왜 교회에 다녀야 하 는지? 의미를 주지 못하면서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바라고 성장을 막연히 기대하는 것은 직무유기입니다. 부흥은 전 적으로 설교를 통한 말씀선포와 기도가운데 하나님이 이루 시는 주권적인 역사입니다. 그러나 교회성장에는 필요한 DNA가 있다고 봅니다. 이것은 공부하고 훈련이 필요합니 다. 무엇보다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건강한 문화와 씨스템 그리고 조직이 필요하고 목사가 건강한 삶을 살도록 교회가 배려를 해야 합니다. 물론 목회자에게 필요한 것은 건강한 신학과 목회철학 그리고 생활이겠죠.

송흥용 목사(아멘넷 전문위원) 한국교회에서는 교단헌법에 밝은 평신도들을 만나기가 어 렵습니다. 교회의 문제점을 입에 침튀기면서 지적하는 평신 도들중에도 교단 헌법에 대한 바른 상식과 해석을 갖고 말 한다기 보다는 몇 가지 아는 부분적 내용을 자기식 기준과 세상적 상식으로 잘못 해석하고, 부풀려서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올바르지 않은 내용의 말들이 통제불 능의 겉잡을수 없을 상태로 재생산 되어서, 교회와 목회자 에게 치명적 흠집을 내는 경우가 많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내가 속한 미국교단에서는 평신도들에게도 교단 헌법을 교 육시킵니다. 교단 웹사이트에도 물론 헌법이 올려져 있고, 각 노회의 서기들도 어느 누가 교단헌법에 대한 적용과 관 련된 질문을 하면 답변해 줍니다. 제직 훈련의 중요 내용에 도 헌법교육은 교회 운영의 기초에 해당하는 만큼 아주 중 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물론 개 교회 마다 약간의 유연성 은 갖을 수 있도록 헌법의 어느 부분은 유연하게 되어있습 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헌법을 알아야 법대로 하고, 법대 로 해야 목회자의 자기 견제 장치가 건강하게 운영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교회 운영의 투명성또한 덤으 로 확보됩니다. 또, 교회의 결정사항이나 목회자의 사역부 분에 대해서 누가 잘못된 해석을 하거나 오해를 해도 다른 사람들이 바로 잡아줄 여지가 많아집니다. 정광희 목사(향기교회) 전에는 얼마나 내가 율법적이었으냐 하면 교회당안에다가 빨간색으로 성경대로 살자 라고 붙여 놓았다. 우리는 성경 대로 못사는데 제일 마음이 걸린다. 그런 문구를 붙인 이유 는 교인들중 세상적으로 교회를 운영하려고 하는 경우들이 생겼다. 그래서 이들에게 세뇌와 경고의 의미로 붙였다. 우 리는 계명을 다지킬수가 없는데 나도 목사이지만 유대인이 었다. 유대인 목사로 목회를 했다. 그것이 아니라 정말 이제 는 내안에 계시는 주님이 뭘하고 계시는가를 보는 것이다. 하나님은 계속 일을 하신다. 그래서 내가 살아온 이 길이 하 나님의 일이다. 그래서 하나님께로 맞추는 것이지, 나를 향 한 하나님의 위대한 뜻이 있다는 것은 잘못된 말이다. 나를 향한 위대한 계획에 하나님이 계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이 나를 사용하고 있다. 그것이 너무 몰랐다. 하 나님은 일을 쉬신적이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나를 향한 하 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해야 할것은 내가 있는 이자리에서 하나님이 무엇을 하기를 원 하십니까 하고 물어야 한다. 우리는 바람부는 하늘로 연을 날리는 것 처럼 하나님이 일하시는데 연을 날리는 것이다. 이재철 목사(100주년 기념교회) 우리는 나보다 못한 사람을 동등하게 보지 않고 내려다 보 는 마음이 더 크다. 하지만 그도 주님 앞에서는 소중한 생명 을 가지고 있다. 생명의 존엄성은 주님앞에서 동등한 것이 다. 그 생명의 존엄성을 지켜 주어야 한다. 나와 비슷한 사 람을 사랑하기가 가장 힘들다. 라이벌은 어원이 리버(강)에 서 왔다. 같은 강물을 먹는 사람은 경쟁을 하게 된다. 그래 서 비슷한 사람을 사랑하기 어렵다. 그래서 다른 교회보다 는 같은 교회 교인끼리 경쟁상대가 되기 쉽다. 그들을 사랑 의 대상으로 품어야 한다. 한국사람들은 배고픈 것은 참아 도 배아픈 것은 못 참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른 사람이 잘 되면 모함하고 끌어내리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자기보다 높은 것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수님은 마굿간 구유를 침대로 삼으셨다. 요즘은 아무리 가난해도 밥통을 침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주님은 가장 바 닥에서 시작해서 어려운 사람을 이해 하신다. 또 하나님은 천하 제왕보다도 높으신 분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고독과 사 장의 외로움도 이해하시는 분이다. 그래서 주님 주위에는 가난한 사람부터 부유한 사람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만약 특정 부류만 모이면 그것은 교회가 아니다. 백인 흑인 등 특정 인종만 모이는 교회는 건강한 교회가 아니다. 남녀 노소 빈부를 떠나 한자리에 같이 모일수 있어야 한다. 그렇 게 되기 위해서는 주님을 본 받아 모든 사람을 수용할수 있 어야 한다. 박은조 목사 수많은 교회가 교회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서 주인이 신 하나님과 상관없는 교회가 있을수 있다. 많은 이단집단 이 교회 라는 이름을 그대로 가지면서 주인되시는 하나님 과는 별 상관 없는 교회를 한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 님의 교회이다. 고린도 전서 3장 16절 말씀처럼 우리가 예 수를 주로 고백할때 성령이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는 사실, 그리고 우리의 몸은 단순히 육체의 덩어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 우리의 인생이 나라고 하는 존재가 성 령이 거하는 전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의 교회이어야 한다. 믿는 부분과 만드는 과정이 하나님의 교회이어야 한다. 그리고 지역 교회 공동 체가 하나님의 교회이다. 그리고 한가지 교회가 또 있다고 말했다. 아담 부터 시작해서 예수님 재림할 때 까지 모든 그 리스도 인들은 예수님의 한 몸에 속해 있다. 그래서 이 모든 교회를 한 교회라고 말할때 그 교회는 카톨릭 처치이다. 로 마 카톨릭이 이 좋은 말을 쓰는 바람에 잘 쓰지는 못하지만 보편 교회, 불가시적 교회 즉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의 하 나밖에 없는 그 교회는 바로 이것을 말한다.

아멘넷 10주년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