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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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독도-울릉도 탐방 보고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독도에 가다. - 중학교 분임 독도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독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3박 4일간 2016학년도 교원 독도 탐방을 다녀왔다. 설레는 마음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하면서 시작된 이번 탐방은 포항에서 울릉 도를 거쳤으며, 우리가 고대하던 독도에서 절정의 감격을 맛보았다. 이 보고서에서는 주요 탐방 지인 울릉도와 독도를 체험하며 배우고 느낀 점 및 그 밖의 문화체험을 소개하고, 보다 의미 있는 독도교육 실천을 위한 우리의 생각을 담아보려 한다. 1. 신비의 섬, 울릉도 우리가 그토록 가고 싶은 독도를 가기위해 거쳐야하는 곳이 울릉도이다. 목포에서 선플라워 호로 3시간여를 가니 신비의 섬이라 불리는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했다. 항구에는 귀에 익은 울릉도 트위스트 가 흘러 나왔고 배에서 내리는 사람마다 이 노래에 흥이 나서 얼굴에 웃음꽃이 만개했다.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호박엿을 현지에서 맛볼 생각을 하니 절로 발걸음이 빨라졌던 건 설마 나 뿐만은 아니었겠지? 가. 울릉도의 먹거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딱 점심을 먹어야 되는 시간이었다. 울릉도는 자타공인 청정 지역이다. 이는 산과 바다에서 나는 각종 웰빙 먹거리들이 입맛을 돋우는 지역 이란 말과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밥반찬으로 나오던 명이나물과 부지갱이 나물이 어찌나 입맛을 돋우는지 계속 여기 한 접시 더 주세요. 하는 주문이 이 테이블 저 테이블에서 앞 다투어 나 왔다. 울릉약소, 홍합밥, 산채비빔밥, 오징어 내장탕, 오징어 물회는 울릉도에서 꼭 맛봐야하는 울릉도 오미( 五 味 )라고 하는데, 이 침 고이게 하는 먹거리 때문이더라도 울릉도는 꼭 다시 방문 해야 될 것 같다. 그 외에도 자연산 특산 먹거리들이 너무나 많으니 다시 안 오고는 못 배기리. 맛은 기억 이라던데, 우리에게 울릉도의 맛은 청정한 맛으로 기억될 듯하다. 나. 버스로 떠나는 울릉도 일주 우리는 두 대의 버스로 나눠 타 울릉도 일주를 시작했다. 울릉도 투어 A코스를 시작한다는 기사님의 말과 함께 시작된 일주는 탁 트인 동해를 지날 때는 마치 내가 동해 한 가운데 배를 타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고, 구불구불 경사 있는 길을 달릴 때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 마저 들었다. 울릉도 토박이라는 기사님은 유머감감이 어찌나 좋으신지 울릉도의 모든 것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었고, 울릉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지니 우리는 더욱 몰입하여 울릉도에 빠져들게 되었다. 바위의 이름을 맞춰보라는 기사님의 미션과 함께 코끼리바위, 송 곳봉, 곰바위, 사자바위, 거북바위 등을 찾아내어 구경했다. 울릉도는 대표적인 다설지라서 중간 중간 보이던 택시도 사륜구동 sub차량인 점이 이색적이었다. - 1 -

다. 나리분지 나리분지는 성인봉 북쪽의 칼데라화구가 함몰하여 형성된 화구원으로 울릉도 유일한 평지 이다. 이 평평한 땅의 면적은 1.5~2km2 정도라고 한다. 울릉도는 유동성이 적은 용암의 분출로 경사가 급한 것이 특징인데, 나리분지는 그 예외의 유일함으로 더욱 유명하다. 분명 높은 산들을 보면서 버스를 타고 온 것 같은데 이렇게 평평한 농사짓는 땅이 나오다니 놀라웠다. 나리분지에는 울릉도 재래의 집 형태인 너와집 1개소와 투막집 4개소를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보호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52호로 지정된 울릉국화, 섬백리향 군락지와 용출소, 신령수 등도 나리분지 주변 훌륭한 관광지이다. 섬백리향을 교실에서 길러보고 싶다며 구입하시는 선생님이 몇 분 계 셨다. 울릉도 자생식물인 섬백리향의 향기가 교실에서 은은히 퍼질 때 우리 아이들은 어떤 행복한 표정을 지을까. 라. 3무( 無 ) 5다( 多 )의 섬 울릉도는 옛날에는 무릉, 우릉 또는 우산국이라 불렀다. 우리나라 문헌에는 신라 지증 마립간 13년(512)에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벌했다는 내용으로 처음 등장하는 이 섬은 도둑, 공해, 뱀이 없는 3무와 향나무, 바람, 미인, 물, 돌이 많은 5다의 섬이다. 이 또한 버스 기사님의 퀴즈였 는데, 도둑과 공해는 여느 섬도 마찬가지겠지만 뱀 이 없다는 사실은 신기했다. 이동이 자유 로운 새나 곤충은 있지만 쥐와 가축을 제외하고는 울릉도에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가 거의 없다고 한다. 그런데 식물에 있어서는 다르다. 특산식물의 보고라고나 할까? 세계 식물학계가 울릉도를 진화생물학의 연구 대상지로 주목할 만큼 독특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특산식물이 매우 많다. 5다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오징어와 호박엿, 산나물과 해초류, 그리고 심층수로 만든 생수와 소금, 섬백리향이 담긴 미용품까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최고의 무공해 특 산품들이 가득하다. 씹을수록 소고기 맛이 난다는 삼나물과 함께 씨앗막걸리를 먹었는데 너무도 이색적인 맛이라 울릉도가 더욱 신비로워졌다. 마. 예림원 현포항에서 천부방향 500m지점 노인봉 산자락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릉 자생 분재 300여 점과 울릉도 자연석을 이용한 대형 바위조형물 70여 점, 울릉도 자생수목 400여 주를 전시하고 있다. 우리 일행은 해질녁 이곳에 도착했는데, 일몰해상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울릉 도의 모습은 장관이었다. 버스로 일주를 하면서 눈에 익은 코끼리바위도 보였고, 동해바다는 호수마냥 잔잔했다. 이런 바다를 보며 이 곳 사람들은 장판 깔았다, 고 한단다. 우리나라 유일의 문자조각 공원으로써 곳곳의 조형물도 물론 멋있었지만 해질 무렵 노을이 비치는 동해바다와 울릉도는 그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다. 바. 행남 해안 산책로 도동항에서 저동 촛대바위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해안 산책로로 꼽히는 길을 걸었다. 기암절벽이 펼쳐지고 천연동굴을 지나쳤으며, 때로는 바위와 바위사이를 잇는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유명한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 의 한 출연자가 이곳을 보며 조명을 켠 듯 눈부시게 맑은 에메랄드 빛 바다 라고 했다던데, 우리의 눈에도 그곳의 바다는 너무나 맑은 에메랄드빛으로 숨 쉬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소나무 군락, 해안 폭포, 현무암질 집괴암 등을 볼 수 있으며 효녀바위라고 일컫는 촛대바위를 볼 수 있다. - 2 -

사.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 등록문화재 제235호 울릉도 도동리 일본식 가옥은 1910년대에 제재업자이자 고리대금업자인 일본인 사카모토 나이지로가 건립한 일본식 주택으로, 현재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울릉도와 독도의 수탈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실로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문화시설이 부족한 울릉도에서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서 강치이야기 를 들을 수 있었다. 강치는 바다사자의 일종으로 조선시대에는 가제 또는 가지 로 불리며 독도에 수만 마리가 서식했다. 즉 독도는 강치의 천국이었다 할 수 있는데, 1910년대 초까지 엄청난 수의 강치를 남획하는 바람에 독도 주변은 가죽을 벗기고 던져 버린 강치의 시체로 뒤덮였고 바닷물이 붉게 물들 정도라고 했다. 그 결과 오늘날 독도 강치는 모두 사라져 그 이 름만을 남기고 있을 뿐이다. 1998년 한국은 강치 찾기 위한 노력으로 멸종위기종 1급으로 선포 하고 생존실태 조사에 착수했지만 현재까지 서식정보를 확인하지 못해 안타깝다. 울릉도를 여행하다가 이곳에서 울릉도의 근현대사 이야기 및 독도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요 긴한 여행 정보를 얻을 수도 있으며, 커피 한잔을 마시는 비용도 문화유산 보전을 위해 소중하 게 사용된다니 무척 의미 있는 장소라 생각한다. 아. 천부초등학교 우리를 안내해주시는 버스 기사님의 모교이기도 하는 천부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 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울릉도에는 초등학교 1개, 중학교 4 개, 고등학교 1개가 있다. 그 학교 중 하나인 천부초등학교에서 울릉교육지원청의 주요정책을 듣고 울릉도의 교육현황을 들을 수 있었다. 인상 깊었던 점은 나눠주신 창의체험자원지도 (Creative activity Resouce Map)였다. 울릉교육지원청에서 만든 창의체험자원지도는 창의 인성 교육을 추진하는데 있어 학교와 지역 사회를 연결시켜주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에 있는 학교 밖 자원을 체계적으로 안내하여 교사나 학생의 창의체험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료이다. 이 자료를 활용하여 개인 동아리 학급 학교 단위로 체험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할 수 있고, 지역사회 주민 등 잠재적 수요자들이 평생학습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도 있다. 선플라워호 나리분지 너와집 천부초등학교 방문 씨앗막걸리와 삼나물 행남 해안 산책로 - 3 - 울릉도의 밤 예림원에서 내려다본 울릉도

2. 우리 땅, 독도 모든 사람이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독도 탐방을 위해 울릉도 사동항에서 배를 타고 독도로 향했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의 거리는 일본의 오키 섬에서 독도까지의 거리보다 약 1.8배나 가깝다. 수치상으로는 잘 가늠이 안 되는데, 울릉도에서는 독도가 보이지만, 일본의 오키 섬 에서는 독도가 보이지 않는다. 라는 말을 들으며 가슴이 뛰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종실록지리지 (1445년)에는 우산(독도)과 무릉(울릉도) 두 섬이 현의 정동( 正 東 ) 해중( 海 中 )에 있다. 두 섬이 서로 거리가 멀지 아니하여 날씨가 맑으면 가히 바라볼 수 있다. 고 기록되어 있다. 즉 예로부터 울릉도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도서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역사 지식이 없다 할지라도 우리가 즐겨 불렀던 독도는 우리 땅 노래처럼 울릉도에서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 는 우리 눈으로 독도를 볼 수 있는 거리다. 이제 드디어 독도로 간다니... 먼 길을 왔지만 이제 곧 두 눈으로 생생히 볼 수 있을 독도의 모습을 상상하니 심장이 두근거림을 감출 수 없 었다. 매년 1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독도를 평화롭게 드나들고 있는데 독도에 접안 할 수 있는 날이 50여일 밖에 안 된다고 한다. 입도허가제는 신고제로 바뀌었으며, 2009년 6월 기존의 1일 입도 제한 인원(1,880명)도 폐지하였다. 독도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독도탐방에 나온 우리들은 과연 50여일 쯤 되는 그 행운을 잡을 수 있을지 한편으로 걱정이 되었지만 우리는 다 행히 독도 땅을 밟고 독도를 가슴에 담아 올 수 있었다. 가. 독도 소개 독도는 약 460만년전 해저 용암분출로 생성된 화산섬이다. 울릉도는 250만년전, 제주도는 120만년전이라니 이 작고 고독한 바위섬이 순서로 치면 가장 큰 형님이다. 독도의 육지 면적은 0.18km2이지만 해저 높이가 2,000m, 하부 지름이 30km나 되는 거대한 화산섬이다. 육지의 면적이 서울의 표준 규격 축구장(7,350m2)보다 약 2.6배 넓다고 하니 작고 외로운 섬이구나 싶다가도, 바다 위로 솟아 있는 독도는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생각에 독도가 더욱 신비롭 게만 보였다. 신라 지증왕 때 이사부의 우산국 정벌로 신라에 병합된 후 조선 숙종 때는 동래출신 어민 안용복이 일본으로부터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의 영토라는 서계를 받았다. 1900년(광무 4년)에는 울릉도의 관할구역을 독도로 규정하는 칙령 제41호를 반포하였으며 1914년 울릉도 및 독도의 관할권을 경상북도에 편제했다. 독도에 최초로 주민 등록 전입이 이루어진 것은 1981년이다. 그 이듬해는 독도해조류 번식지가 천연기념물 제336호 로 지정되었고, 2000년에는 독도 등 도서지역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독도를 특정도서 로 지정하였다. 자연환경이 우수 하고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도서의 경우 특정도서로 지정하여 특별한 관리를 하고 있는데 독도가 당당히 그 대상이 됨은 논란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독도에는 일반주민을 비롯한 독도경비대원, 독도 등대원, 울릉군 공무원 등 40여명이 상주 하고 있으면서 독도 수호 의지를 대를 이어 전해지고 있다. 독도경비대원들의 수고와 헌신을 두 눈으로 보니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에 계속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나. 독도의 명칭 -우산도( 于 山 島 ): 울릉도에 있었던 고대 소국 우산국에서 비롯된 명칭으로, 독도의 이름으로 가장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의 옛 문헌을 보면 독도를 우산 으로 불렀음을 알 수 있다. - 4 -

-삼봉도( 三 峰 島 ): 울릉도에서 독도 쪽으로 항해하는 도중, 특정한 방향에서 다가가면 독도가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섬으로 보인다. 옛 사람들은 그 모양을 따서 삼봉도 라고 불렀다. -가지도( 可 支 島 ): 물개가 많이 살고 있는 섬이라는 뜻이다. 가지 란 물개의 일종인 강치의 우리말 가제 를 한자로 음역하여 부른 것으로, 독도에 강치가 많이 서식한 데서 유래 했다. 독도의 서도 북서쪽에는 가제바위 라 불리는 바위도 있다. -석도( 石 島 ):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에 등장한다. 이는 돌섬을 의미하는 독섬 의 뜻을 취하여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다. 독도의 지형 독도는 동도와 서도를 비롯해 89개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도는 남쪽 벼랑을 제외 하고 60도가 넘는 벼랑으로 그 아찔한 기세가 절개를 자아낸다. 특히 한반도 바위는 독도의 국적을 드러내는 자연의 상징물로 인기가 높다. 서도는 동도보다 조금 큰 섬으로 주민숙소가 있으며, 그 자체로 하나의 커다란 봉우리로 경사가 가파르다. 독도 관광은 파도사정에 다라 선착장에 접안하지 못하고 해상에서 마주하는 경우도 있다. 독도 체류 시간은 대개 2~30분 정도로 관람구역은 동도 접안시설에 제한되어 있다. 동도와 서도간 거리가 151m라던데 중간 중간 작은 바위섬이 있어 훨씬 짧은 거리 같았다. 라. 자연생태 독도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많은 새들의 더없는 쉼터이자 안식처이다. 매년 봄부터 여름까지 괭이 갈매기를 비롯한 슴새, 바다제비 등이 번식하고, 철새들의 이동 시기에는 멧도요, 물수리, 노랑지빠귀, 노랑발도요 등이 지친 몸 달래며 머물다 간다. 4~6월 괭이갈매기 산란기가 되면, 수많은 괭이갈매기로 장관을 이룬다는데, 우리가 탐방한 날도 수많은 괭이갈매기가 아름다운 섬 독도를 자유롭게 날며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끝없이 넓고 험난한 동해에 우뚝 속은 독도는 경사가 급하고 토양이 잘 발달하지 못했다. 또한 비가 내려도 바로 배수되는 현 상으로 인해 수분이 부족하여 자생하는 식물의 종류가 적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꿋꿋이 피어나는 독도의 식물들은 대한민국의 기상을 닮은 것이 아닐까. 마. 해양생태 독도는 해양생태계의 보고로서 해양 무척추동물 약 270여 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어류는 약 75종이 서식하고 있다. 독도의 울창한 해중림은 해양동물의 산란장이 되고 어류의 치어들 에게 좋은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독도 주변의 어장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해 다양한 어종과 어 획량을 자랑하고, 그 인접 수역에는 가스 하이드레이트 등 해저자원이 매장되어 있다. 또한 독도는 동해를 지나는 선박들의 항로상 중요한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사 요충지로서 중 요한 가치와 의미를 가진다. 독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독도의 자연과 생태 환경을 유지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엄격한 친환경적 보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 우리지도 속의 독도 -팔도총도: 1530년(중종 25)에 완성된 신증동국여지승람 의 동람도에 수록된 팔도총도에 독도 (우산도)는 울릉도의 서쪽에 남북 긴 타원형으로 그려져 있다. -동국대전도: 1757년 정상기(1678~1752)의 동국대전도를 모사한 지도이다. 안용복 사건을 통해 - 5 -

촉발된 울릉도에 대한 지리적 인식이 반영되어, 독도는 울릉도의 동쪽에 우산도 로 정확하게 표현되어있다. -조선전도: 김대건(1822~1846)이 근대적 작도법에 의해 만든 지도로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 영토로 표기하고 있다. 독도가 울릉도 바깥쪽에 정확히 그려져 있고, 지명은 우리 발음을 그대로 옮겨 울릉도는 Oulanngto 로, 독도는 Ousan(우산) 으로 표기하였다. 사. 독도명예주민증 독도에 다녀오면 독도 사람 이 된다. 독도를 관할하는 울릉군청에서 실제로 독도에 상륙하 거나 주위를 배로 돌면서 관람한 사람들 중 독도명예주민이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 주민 자격을 부여하고 주민증을 발급하기 때문이다. 독도명예주민증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독도에 다녀온 날 로부터 60일 이내에 인터넷(http://intodokdo.go.kr) 또는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독도를 실제로 다녀왔는지에 대한 확인은 승선권 등의 증빙 자료가 있으면 된다. 독도를 다녀온 여독을 풀 겨를도 없이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을 신청했다. 나의 독도주민 번호와 독도주소(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안용복길3)가 적힌 독도명예주민증을 받아보니 우리의 자랑스러운 독도를 품은 것 같아 미소가 지어지고 스스로가 자랑스러워졌다. 독도가 그리운 날에는 이 명예주민증을 꺼내보며 그 때의 감동을 다시 느끼게 되겠지. 독도 접안 시설 괭이갈매기 독도 경비대원 동도의 전경 독도는 우리 땅 을 부르며 대한민국 동쪽 땅끝 표석 - 6 - 독도이사부길 독도명예주민증

3. 그밖에 의미 있는 문화체험 가. 누리마루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2005년 11월 18~19일에 열린 제13차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해운대구 중동( 中 洞 ) 동백섬의 새로운 명물이다. 순수 우리말인 누리(세상, 세계), 마루(정상, 꼭대기)와 APEC회의장을 상징하는 APEC하우스를 조합한 것으로 세계정상들이 모여 APEC 회의를 하는 집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건물 디자인의 의미를 알면 더 재미있는데, 전체 건물 구조는 한국 전통 건축인 정자를 현대식으로 표현하였으며 지붕은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대들보 꼴로 만들어 전통 단청을 입힌 로비 천장과 대청마루 느낌을 받도록 한 로비 바닥, 석굴암 천장을 모티브로 설계한 정상회의장, 구름 모양을 형상화한 오찬장 등 건물 구석구석마다 한국 전통 양식이 짙게 배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울창한 동백나무와 송림으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동백섬에 위치해있어, 비가 보 슬보슬 내리는 날이었지만 그 주변을 걷는 산책길도 오히려 운치 있었다. 나. 통도사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유명한 양산 통도사는 부처의 진신사리가 있는 불보사찰이다. 통도사란 이름은 이 절이 위치한 산의 모습이 석가모니가 설법하던 인도 영축산의 모습과 통 한다하여, 또 승려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금강계단을 통과해야 한다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때가 석가탄신일 무렵이라 각종 연등이 화려했고 관광객도 많이 있었다. 그 규모와 화려함에 놀란 마음이 사찰 안으로 들어갈수록, 부처님의 정골사리가 모셔진 사리 탑 주변을 걸을수록 절로 경건해졌다. 다. 자수정동굴 영남의 교통요충지인 언양에 있는 자수정동굴나라는 자수정 광산의 폐갱도를 활용하여 조성한 국내 최초의 인공 동굴 관광지이다. 개미집처럼 미로로 연결된 동굴은 총연장 2.5km, 넓이는 약 16,529m²로 연평균 온도가 12~16 이며 자수정우석과 각종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스릴만점의 서커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는데 여름에는 추위를 겨울에는 온기를 느 낄 수 있다고 한다. 라. 포항제철소 포항제철소는 60년대 농업 중심의 1차 산업에서 중화학공업을 육성하기 위해 영일만에 세 워졌다. 버스를 타고 안내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거대한 제철소를 견학했는데, 3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한 포스코의 역사와 함께 제철에 대한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는데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지속적 성장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었으면 한다. 마. 양동마을 경주 손씨와 여강 이씨 두 가문이 약 500여 년간 대를 이어서 현재까지 살고 있는 우리나 라의 대표적인 전통마을로서 2010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가장 눈에 띈 곳은 보물 제 412호 향단( 香 壇 )이었다. 원래 99칸이었다고 전하나 한국전쟁으로 일부가 불타 없어져 현재는 56칸이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불타 없어진 43칸을 컴퓨터그래픽처럼 머 - 7 -

릿속에 그리며 그 위엄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배산임수를 간직한 채 자연과 하나 된 이 마을을 천천히 걸으니 향기 있는 마을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리마루 통도사 양동마을 4. 보다 의미 있는 독도교육을 실천하기 위하여 가. 일본의 독도교육 이미 상당수의 일본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독도 관련 내용이 기술되어 있는데, 초등학교 사 회과의 경우 5학년 사회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가르치고 있고, 모든 사회과부도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고 있다. 중학교 사회과는 지리적 분야 6종 중 6종, 공민적 분야 8종 중 4 종의 검정교과서에서 독도에 관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고, 사회과 부도는 2종 중 2종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되어 있다. 심지어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 무 인도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국은 독도를 역사문제로 교육하고 있으나 일본은 역사 과목에서 영토교육을 거의 실시하지 않고, 지리와 공민적 분야에서 영토문제로 교육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되는 것은 일본 정부의 영토교육 강화, 우익세력의 압 력, 시마네현의 활동 결과 때문으로 보여 진다. 나.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 1) 일본, 옛날부터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인식 일본이 옛날부터 독도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인식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조선동해안도, 태정관문서 등에서 독도가 일본의 영토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2) 한국, 명백한 독도 인식 고문헌과 고지도가 증명 독도는 울릉도에서 육안으로도 바라볼 수 있어서 울릉도에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한 때부터 독도를 인식할 수 있었다. 세종실록 지리지(1454), 신증 동국여지승람(1530), 동국문헌비고(1770), 만 기요람(1808)등 한국의 수많은 관찬문서에 독도가 명확히 표기되어 있다. 또한 안용복 관련 조사보고서인 원록구병자년 조선주착안 일권지각서 에 의하면 당시 안용복은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의 강원도에 부속된 섬으로 명기한 문서를 소지하고 있었다. 3) 일본 정부문헌,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 땅으로 인식 도해면허는 내국 섬으로 도항하는 데는 필요가 없는 문서이므로 이는 오히려 일본이 울릉도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인식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17세기 중엽의 일본 고문헌인 은주시청합기 (1667)는 일본의 서북쪽 한계를 오키섬으로 한다. 고 기록함으로써 - 8 -

당시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를 자국의 영토에서 제외하고 있었음을 명백히 밝혀주고 있다. 4) 전후 연합국의 조치 관련 연합국총사령부는 제2차 대전 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발효시까지 독도를 일본에서 분리하여 취급하였다. 1951년 9월 체결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은 이러한 연합국의 조치를 계승한 것 이다. 독도는 1945년 일본의 패망에 따라 한국으로 반환되었으며,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은 이를 확인한 것이다. 5) 시마네현 독도 편입 관련 1905년 1월 일본의 결정과 2월 일본 시마네현의 조치는 러일전쟁이라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전쟁 중 일방적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은 1906년 3월 울릉도를 방문한 시마네현 관리들로부터 편입사실을 전해들은 후에야 그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한국 정부는 이미 1905년 11 월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이 박탈된 상태였기 때문에 어떠한 외교적 항의도 할 수 없었다. 6) 한국의 독도 실효지배 한국은 1905년 시마네현이 독도를 편입하기 이전부터 독도에 대해 주권을 행사했고, 1945년 독립과 동시에 독도에 대한 주권을 회복했다. 현재 독도에는 한국의 경찰, 공무원, 주민 등 40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울릉도를 모항으로 하는 유람선이 울릉도와 독도 사이를 운항하고 있어 매년 1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독도를 방문하고 있다. 다. 독도를 지키기 위한 활동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국내외에 학생 및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도와 관련된 민간단체들이 있다. 주로 독도 영유권에 대한 대내외적 홍보를 하고, 일본의 영유권 주장 반박에 힘쓰는 한편, 독도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키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외국 사람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독도 관광 등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독도본부: 한 일 어업협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독도 영유권 해결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한 순수 민간단체이다. 성명서 발표, 신문 광고, 독도 방문 등으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반크(VANK): 인터넷을 통한 한국 홍보 사이트로 독도와 동해 관련 오류 수정과 외국인들에 대한 정보 제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 관련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수료생들이 각 대학 동아리를 조직하여 활동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라. 우리의 독도교육방향 중학교 독도교육의 목표는 학생들이 독도가 역사 지리 국제법적으로 우리 영토인 근거를 정확 하고 체계적으로 이해하여 객관적,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독도의 중요성을 영역 경제 환경 생태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반드시 수호해야 할 소중한 땅임을 인식시켜야 한다. 독도가 우리 영토인 근거에 대해 역사 지리 국제법적 이해하고, 독도 영유권에 대한 객관적이고 논리 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여 올바른 역사관과 주권의식을 확립하는 것이 바람직한 독도교육방향이라 하겠다. 이번 독도탐방을 함께한 선생님들은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증거들은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그동안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두 눈에 담지 못하여 아쉬움이 많았었다. - 9 -

그러나 이번 독도 탐방을 통해 감히 소원 성취라는 말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독도 땅을 밟고, 너무나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눈에 담고, 가슴에 품고 돌아 올 수 있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독도 관련 내용의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활동 중심의 교수 학습 방법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애정과 수호 의지를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연구해야겠 다고 입을 모으셨다. 학생활동 중심의 독도교육 예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독도 관련 우표를 참고하여 독도 우표를 직접 디자인해보기 -독도가 갖는 특징을 활용하여 독도 캐릭터를 만들고, 그 이유 적어보기 -독도리 이장선거에 출마하는 선거 벽보 제작해보기 -독도 홍보 UCC제작 5. 독도와 동아시아 평화의 관계 식민 지배와 피지배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한 일 양국 관계에서 독도의 영유권 문제를 두 나라가 서로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어 마치 이 갈등이 영원히 끝나지 않으면 어떡하나 우려가 된다. 한국을 침략한 일본이 1905년 독도를 주인 없는 땅이라고 주장하며 일본의 영토로 편 입하여 아직까지 이러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인데, 한국이 40여년간 독도에 대한 지배권을 잃었던 것은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 때문이었다. 즉, 독도는 일본 제국주의 침략에 희생된 땅 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이 역사적 사실과 진실에 초점을 맞추는 데에 비해, 일본은 국제법적 심판을 통해 해결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이 독도에 대해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과거 제국 주의 시대를 반성하고 평화공존을 지향하는 오늘날의 시대정신에 어긋나는 일이라서 더욱 씁 쓸해진다. 독도가 누구 땅인가 하는 좁은 틀에만 갇히지 말고 독도에 관한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복원하고 여러 각도로 해석하면서 두 나라의 교류 역사를 재발견하는 것은 새로운 한 일 관계 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식민 지배에 대한 일본의 통령한 반성을 토대로 하여 한 일 양국이 불행했던 과거를 지혜롭게 극복한다면, 독도는 오히려 진정한 동아시아의 평화를 앞당 기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다. 우리 조상들이 지키고 가꾸어 온 독도의 미래가 우리의 손에 달려 있으니, 우리 아이들이 독도를 아끼고 보존할 수 있도록 보다 내실 있는 독도교육이 이 루어져야겠다. 6. 독도탐방을 마치며 사진이나 영상에서 보던 독도를 내 두 눈에 담고 있으니 마치 컴퓨터그래픽으로 독도를 접하고 있는 느낌도 들었다. 그만큼 화창한 날 독도의 바위섬들은 선명했고 동해 바닷물은 눈부셨으며 5월의 독도는 아름다웠다. 무사히 독도에 도착하고 이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태 극기를 펄럭이며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힘차게 부를 수 있다는 것이 감격스러웠다. 독도는 우리 세대가 영유하고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주어야 하는 대한민국의 보고이다. 독도는 혼자 외롭게 떠 있는 섬이 아니라 예로부터 우리와 삶을 같이한 우리의 삶의 터전이다. 그러 므로 우리 땅 독도를 지키는 데에는 모든 국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한결 같은 영유 의식이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 우리 민족의 피와 땀이 서려있는 독도에 발을 디디고 있노라니 국민들이 자 발적으로 실천하는 독도 사랑 활동 하나하나가 크게 다가왔다. 우리 선열들이 목숨을 바쳐 되 찾은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우리 모두가 안용복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함을 느낀 탐방이었다. 마지막으로, 교원 독도탐방을 준비하고 진행해주신 모든 분 들과 알찬 추억과 벅찬 감동을 함께한 모든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 10 -

독도교육 교수 학습 지도안 (중학교 3학년) 단원명 성취 기준 6. 우리나라의 영토 3) 독도의 중요성 사91133. 우리 국토에서 독도가 가지는 중요성을 영역 경제 환경 생태적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다. 인성요소 학습 목표 1. 독도가 가지는 지리적 가치를 파악할 수 있다. 2. 독도 사랑을 통해 국토 사랑의 마음을 갖도록 한다. 학습 모형 학생중심 협동학습 자료 및 도구 세계시민의식 교과서, 사회과 부도, PPT, 색연필, 태블릿 PC 수업단계 교수 학습 활동 시간 인사 인사하고 수업 태도를 갖춘다. 도입 동기 유발 독도와 관련된 영상을 상영한다. 독도를 알리기 위한 영상을 보며 동기유발하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5분 학습목표 확인 교사는 학습목표를 제시하고 설명한다. 독도가 가지는 지리적 가치를 파악할 수 있다. 독도 사랑을 통해 국토 사랑의 마음을 갖도록 한다. 일본은 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할까? 일본의 영유권 주장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교사가 설 문답 학습 명한다. 학생들은 교과서 탐구활동을 통해 이를 확인하도록 한다. 독도는 우리에게 어떤 가치가 있을까? 15분 독도가 가지는 지리적 장점을 설명한다. 전개 학생들은 독도의 장점을 여러 측면에서 인식한다. 5-6명을 하나의 모둠으로 구성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독도 관련 우표를 참고하여 모 둠 별 협동학습 독도 우표를 직접 디자인해보도록 한다.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기존의 독도 관련 우표를 검색해보고, 더 창의적인 우표를 만들 수 있도록 격려한다. 20분 디자인한 우표를 학급에 게시하고 그러한 우표를 만든 이유를 모둠별로 발표한다. 학생들에게 평가 및 소감을 발표하게 한다. 정리 평가 어떤 모둠의 독도 우표가 인상에 남았는가? 모둠 협력활동을 통해 느낀 점은 무엇인가? 국토 사랑의 마음이란 무엇일까? 5분 차시예고 인사 차시예고하고 인사한다. -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