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05 06
독자(예스코, 극동도시가스엔지니어링, 세원 가스관리, 고객센터, 대한가스기기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느낌(feeling)을 모두 담아낼 수 있 는 사보가 되자는 의미로, 소리 표기법으로 으로 제호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in 은 우리 안 의 이야기라는 뜻과 더불어 人 으 로 확대 해석하여 소박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2006년 05/06월호 I통권:제6호 I발행일자:2006년 5월 29일 I월간:비매품 I발행인:최경훈 I편집장:김상헌 I편집단:박정혜 신재식 김보승 / Tel:02-2210-7268 I사진:권경은 I명예기자:김준성 I기자단:이정훈조병진 이인수 박종대김영설 I발행처:예스코 / 서울 특별시성동구용답동249-8 I디자인:에이스디자인 / Tel:02-2277-3241 I 본지는 도서잡지윤리위원회의 잡지윤리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05 / 06 2006 y e s c o contents Theme Future 08 문화창조 선입선출 04 기념일-기념일로 가득한 삶 06 기념일-안전의 날 Cover Story Family 10 그대가 자랑스럽습니다 회사의 미래는 내가 책임진다! Fun 16 웰빙라이프 동호회 흙사랑바둑부 탐방기 Nun 28 안전홍보 도시가스 기본 상식 극동도시가스가 예스코로 새롭게 태어난 지 어언 3개월. 새로운 CI 예스코와 100일째 만남이라는 생각에서 기념일 이라는 주제가 탄생했습니다. 100일이 아니라 10년, 100년을 기념할 수 있는 예스코가 되기를 바랍니다. 12 그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나? 예스코의 뉴 브랜드 기술영업팀 탐방기 14 빨간우체통 어느 봄날,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 정보기술팀 박해영 대리 18 앙케이트 New-CI, 만족하십니까? 21 상상플러스 - 2탄 기념일은 다 쉬어 보자 24 여행을 느끼다 내 땀을 식혀주던 머라이언 타워의 시원한 바람 30 News Briefing 34 Event
그냥 좋은 것 - 원태연 그냥 좋은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어디가 좋고 무엇이 마음에 들면 언제나 같을 수는 없는 사람 어느 순간 식상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냥 좋은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특별히 끌리는 부분도 없을 수는 없겠지만 그 때문에 그가 좋은 것이 아니라 그가 좋아 그 부분이 좋은 것입니다 그냥 좋은 것이 그저 좋은 것입니다. 좋으니까 기념하는 것이다 기념
Theme 01 ː 기념일 - Column 기념일로 가득한 삶 형형색색의 꽃들과 푸른 잎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5월은 나뭇가지에 달린 초록의 잎들만큼이나 수많은 기념일을 가진 달이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과 성년의 날, 5.18 민주화 운동 기 념일, 발명의 날, 방재의 날, 마지막으로 31일 바다의 날까지 참 많은 날들이 조그마한 탁상용 달력 속에 빼곡히 적혀있다. 04 2006. 05+06
우리가 기념일을 만드는 이유 금번 사보가 출간되는 5월 29일은 사람들에게 또 어떤 의미가 있는 날일까? 2006년 독일 월드컵으로 한껏 분위기가 들뜬 지금, 2004년 5월 29일은 축구선수 박지성에게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날로 기억 된다.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 선수 에게 러브콜을 한 날이기 때문이다.또한 1912년 5월 29일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승한 영원한 마라토너 손기정 옹의 생일이기도 하며, 해외에서는 2006년을 살아가는 미국인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로 꼽히는 존 F.케네디 대통령이 태어난 날이라고도 한다. 거창한 국가적 공휴일을 잊어버리고 운명적 역사의 순간들도 털어 버리자. 날씨가 온화하고 자연이 아름다운 5월은 개인적으로도 뭔가 특별한 사건을 일으키기에 최적의 조건이 아닌가? 운명적이고 열정 적인 사랑을 나누었던 그녀와의 결혼식을 갖기 이상적인 날들이며,프로 선수가 아니더라도 운동하기 좋은 시절이기에 운동을 즐기는 모든 사 람들이 생애 최고의 기록을 달성할 가능성도 매우 높은 계절이다. 그 멋지고 찬란했던 순간들을 잊지 않고 가슴 속에 아로새기기 위 해 우리는 기념일을 만든다. 사람들은 법률로 제정되어 달력에 빨간 글씨로 인쇄되고, 공휴일이 되어 하루를 집에서 편하게 쉬게 되지 않 더라도 더욱 소중한 마음과 가치로서 기억하려 한다. 그런데 기념일의 날짜는 언제나 같건만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왜 해마 다 다른가? 결혼식장에 들어설 때 잘록했던 아내의 허리가 온데간데 없어져서,아니면 王 자가 새겨지던 남편의 멋진 배가 전형적인 아저 씨의 똥배로 변해버려서 인가? 단지 뚱뚱해지고 늙어버린 외모의 변화 못지 않게 우리는 많은 시 간들을 경험하였다.지금은 초등학교로 바뀐 국민학교를 다니던 1981 년의 어린이가 보던 세상과 이제 아빠가 되어 출근할 땐 아이에게 뽀뽀 뽀를 해야 하는 가장이 보는 세상이 같지는 않을 것이다.중국이 소련 군이 진주하고 있었던 자기 땅을 돌려받았을 때의 국토회복의 감동은 50년이 넘는 오랜 세월을 지나며 참 많이도 희석되었을 것이다. 365일이 기념일로 뒤덮인 삶 기념일을 만들었던 그때의 의미가 퇴색하고 중요성의 경중도 무척이 나 변했다. 그럼에도 우리는 왜 기념일을 소중히 여기며 지켜가는가? 결혼기념일을 잊어버렸을 때 배우자의 예측 불가능한 반작용이 두려 워서?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 이제는 무덤 속에서 말 그대로 자연 속 으로 돌아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조상들이 노여워할까 무서워서? 우 리가 일기를 쓰고 기록을 남기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것은 우리가 기념일을 만드는 것과 매우 유사하며 어떻게 보면 동일한 행위가 아닐까 한다. 단지 새털같이 많은 시간들에 할 일이 없어서,무료한 시간을 때우 기 위해서 기록을 남기며 기념일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기록으로 남 겨진 오늘은 훗날 역사가 되고 자료가 될 것이다.그리고 참으로 쉽게 도 중요했던 순간과 추억을 잊어버리는 망각의 동물, 인간에게 하나 의 축복이 될 것이다. 어제를 돌이켜 오늘을 사는 거울로써 과거의 풍부했던 감정과 감동 을 되살려 오늘을 풍성하게 하는 재료로써 적어도 한 달에 몇일 정도 는 기념일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그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서 축하 받을 정도로 훌륭하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도 괜찮을 것이다. 작년여름에구입한재스민화분에서보라색의꽃망울이처음맺힌날. 건강검진에서 과체중이라는 이야기에 다이어트를 시작한 날.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가 첫 웃음을 지어 보인 날. 일년 365일의 많은 날들이 기념일로 뒤덮인 삶, 참 으로 풍요롭고 활기찰 것 같지 않은가! 글 박종대 기자 05
Theme 02 ː 기념일 - 안전의 날 안전의 날 행사 안전의 날은 매년 4월 둘째 주 화요일로 일정이 고정 배석되어 있는데 들여 다 보면 여기에도 작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4월이면 해빙기를 맞아 본격 적인 굴착공사가 시행될 시기인데 이 때에 겨우내 해이해진 마음가짐을 정립 하기에 시기가 적절하고, 둘째 주 화요일로 정함으로써 회사 연중 행사와 일정 이 겹치지 않게끔 사전 공유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들어 있다. 올해로 6회째 접어드는 예스코 안전의 날 창립 25주년 및 CI 변경에 맞춰 예년과 달리 새롭게 단장한 모습이 역 력하다. 행사 장소 건물 입구 초입 각 층 계단부터 대강당까지 관내 초등학교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품 및 안전사고 사진을 전시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즐겁게 하더니 안전의 날 행사장소인 본사 R&D 센 터 대강당에 들어서니 전면 스크린을 기준으로 왼편에 예스코 안전 365일 활동 사진을 실사로 출력한 현수막과 오른편에 안전의 날 대형 06 2006. 05+06
현수막을 설치하여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는 감이 있었다. 행사장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가스안전 포스터와 사고 사진을 구경하 는 사람들로 본 행사 시작 전부터 사람들로 북적인다. 얼마만큼 시간 이 지났을까? 굵고 단정한 사회자의 목소리가 행사 시작을 알리는 멘 트가 들리고 사람들이 하나 둘 자리에 착석한다. 1부 >>> 가스안전 결의대회 및 2006년 모니터 요원 발대식 2005년 안전활동 영상 상영 및 안전유공사원 표창 최근 회사 행사 때마다 느끼는 바이지만 멀티미디어 문화가 회사 생 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안전의 날 행사에서도 알 수 있었다.예 년과 달리 가스안전 포스터 대회, Dry-training, 전사 비상소집 훈련, 정압기 경진대회, 안전장비감사, 도시가스 관계법령 경시대회 등 지 난 1년간의 안전활동을 동영상으로 상영하였는데, 약 5분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난 1년의 안전활동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는 것 같아 멀티미디어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서 안전유공 사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었는데 지난 1년간 안전 사고 예방 및 고객에 대한 가스안전 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직원 중 마 일리지 점수가 우수한 직원 5명이 수상하게 되었다.수상자 면면이 지 난 1년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묵묵히 자기 맡은바 업무에 충실한, 무언가가 묻어나는 것 같았다. 모니터 요원 발대식 및 2005년 우수 모니터 요원 포상 굴착공사로 인한 가스배관 손상사고를 예방하고자 도시가스 고객센 터 임직원 521명,협력업체 직원 72명,당사 공급권역 내에 거주하는 임직원 가족 149명,명예 모니터 요원 6명 등 총 748명을 2006년 굴 착공사 신고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어서 지 난 1년간 굴착공사 사고예방을 위해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우 수 모니터 요원에 대한 포상이 있었는데 우연인지 몰라도 금년에는 도시가스 고객센터 직원이 모두 상을 휩쓸었다. 뒤에서 지켜보는 필 자도 현장 최 접점에서 활동하는 도시가스 고객센터 직원이 수상하는 모습을 보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모두 수 상한 때와 같이 마음이 흐뭇했다. 내년에도 Again 2006 을 기대해 본다.^^ 안전 우수사례 발표 및 안전결의 대회 실시 지난 1년간 안전활동 중 안전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시간에는 많은 청 중 때문인지 강단에 올라서는 발표자의 모습에서 다소 긴장감을 느꼈 지만 발표를 시작하자 본인이 경험한 안전사례에 대해서 또박또박하 게 설명해 주었다.이를 통해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일어날 수 있는 요 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완벽한 안전관리 활동을 하는 우리 직원들의 노력으로 오늘날 우리 회사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금년에도 가스사고 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안전관리 수행으로 가스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임직원과 당사 시공 협력업체 및 도시 가스 고객센터 임직원과 함께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전구호를 외치는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가지는 모습을 보면서 올 한해도 믿고 안전을 맡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 2부 >>> 안전관련 세미나 및 안전교육 안전의 날 행사 기념 퀴즈 이벤트 응모 추첨 1부 행사를 모두 마친다는 사회자의 안내에 함께 내빈 및 임원분들이 퇴장하고 2부 진행에 앞서 안전의 날 행사 기념 퀴즈 이벤트 응모 에 대한 추첨이 진행되었다.상품이 100만 원 상당을 담을 수 있는 봉투 의 주유권 이라는 진행자의 멘트에 장내 분위기가 술렁^^거리며 이 윽고 추첨이 진행되었다 *** 첫 번째 당첨자 호명이 불려지고 당첨자가 본인 특유의 세레모 니를 하며 강단에 올라서는 모습에 지켜보는 수많은 예비 당첨자들은 부러운 모습으로 상품을 수상하는 모습을 지켜보아야만 했다. 몇 명 의 당첨자 호명에 이어 마지막 당첨자의 호명이 불려지는 순간 아 하는 아쉬운 탄성이 여기저기서 들렸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직 원들이 안전의 날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퀴즈 이벤트에 응모하여 당 첨자 추첨하는 자리가 더욱 빛난 것 같았다. 과거 사고사례 및 동영상 안전교육 실시 이어서 송정동 물 유입 사고 등 과거 사고사례 및 동영상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는데, 여느 때 같으면 일부 직원들이 취침모드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안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사실감 있는 내용이라 서 교육시간 내내 모두들 전면 스크린을 향하여 시선을 고정하고 있 었다.교육 자료를 준비한 담당자가 이 모습을 보면 아마 자기 자신도 뿌듯해 할 것이다. ^^ 제6회 안전의 날 행사를 마치며 회사 임직원 모두가 가스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가스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각오 를 새롭게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 것 같다. 글 신재식 편집위원 07
Future ː 문화창조 선입선출 한자 그대로 먼저 들어온 것이 먼저 나가야 한다는 의미의 선입선출 똑같은 독음이지만 다른 뜻에서 착하고 바른 것 을 내가 먼저 보여주면 착하고 바른 것으로 상대방은 응대한다는 의미의 선입선출을 생각해보았다. 08 2006. 05+06
편의점에서 우유를 살 때 진열장 맨 뒤쪽에 있는 것을 고르면 십중팔구 신선한 왕관현상(?)을 볼 수 있다. 즉 제조된 지 얼마 안 되는 우유를 살 수 있다.대부분 의 주인은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우유를 맨 앞에 진열하여 빨리 판매되도록 유도한다. 이렇듯 물류에서 재고에 관한 관리방법 중 유통기한 등의 문제로 먼저 입고된 물품을 먼저 출고하 는 방법을 주로 택하고 있다.그러니깐 창고나 매장에서 장기간 썩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비단 물류관리에서뿐만 아니라 공공질서의 유지 등 삶의 모든 곳에 적용되는 기본 법칙일 수도 있다. 경제학적으로는 재고자산으로 출고 단가를 산정한다. 는식의못 알아들을 표현도 쓰지만 한자 그대로 먼저 들어온 것이 먼저 나가 야 한다는 의미, 아무튼 우리는 이것을 선입선출( 先 入 先 出 )이라고 한다. 든든한 덕망의 병풍 똑같은 독음이지만 뜻에서 다른 선입선출( 善 入 善 出 )이란 엉뚱한 성어를 생각해봤다. 고등적인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 인간은 남과 더불어 조화롭게 살 아가야만 한다.주변에 지인이 많고 적음으로 인간 됨됨이를 평가할 정도로 대인관계 등이 잘 살고 못 살았냐는 인간성 판단 척도가 되 니까 말이다.물론 개인의 지적 수준과는 별개의 문제다.그렇듯 사 람 살아감에 있어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 양보,도움,이해등은얇 은 생각으론 자신의 손해인 듯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넓게 보면 많 고 든든한 덕망의 병풍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善 이라 함은 착하고 바른 것을 의미한다. 착하고 바른 것을 내가 먼저 보여주면 착하고 바른 것으로 상대방은 응대한다는 어설픈 지론이 나름대로의 선입 선출( 善 入 善 出 )이다. 비유가 맞을지는 모르지만 훌륭한 부모 밑에 서 자란 자식이 잘못될 일 없고,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는속담 과도 같다고나 할까. 신의로 만드는 노사문화 보편적으로 인간은 변화를 제일 싫어하는 본질적인 습성을 지녔다고 본다.그러면서도 변화를 좋아하는 이면도 있다.그것은 나 이외의 것들에 대한 변화다. 나의 변화는 상당히 보수적이면서, 남이나 주변(여 건이나 환경의 변화와는 다른 )이 변화되기를 바란다는 얘기다. 물론 그 변화는 남일지언정 나의 만족함에 부합되는 변화를 기대한 다.일상의 대화에서도 자신의 관념으로 상대방을 설득시키려는 의 도가 다분히 지배적이다. 나는 이미 정형화된 틀을 고수하면서 내 틀에 남을 짜 맞추려는 지극히 이기적인 생각은 남녀노소가 다를 바 없다고 본다. 내 맘속의 사각형의 틀을 날카로운 모서리를 따내고 동그랗게만 바꿔줘도 남들이 들어오기 편안하고 온화해지는데 말 이다. 그런 것은 두 단체 이상에서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이 라고 생각한다.특히사업체에서경영을하는단체와노동을하는단 체 간의 조화에 아주 중요하리라 생각된다.근본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는 두 단체가 각자의 틀만 고수하려 한다면 마주보는 얼굴이 힘들 게 될 것이다.부모님이나 배우자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생 활을 웃음이 필 수 있는 터전으로 만들어 가야 할 것 아닌가.대립의 끝을 보려는 어리석은 생각보다 착하고 바름( 善 )을 바탕으로 상대를 맞이하면( 入 ), 똑같은 생각( 善 )으로 상대방도 존중해줄 것( 出 )이란 신의로 노사문화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녹음이 푸르러지는 5월, 많은 기념일 중에 처음 시작하는 노동절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 가 고민해야 될 문제일 것이다. 글 김준성 명예기자 09
Family ː 그대가 자랑스럽습니다 1 강재훈 1979년 4월 13일 요금팀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외모(??!!) 입사하기 전에는 회사 란 것이 군대와 비슷하게 경직된 조직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입사하고 보니 제 착각이었습니다. 최고의 선남선녀들이 모인 저희 요금팀 선배님들은 물론이고,다른 팀 선배님들께서도 정말 친절하 시고 정이 넘치시는 것 같습니다. 첫째,업무상으로는 요금팀의 구성원으로서 한 명 이상의 몫을 해낼 수 있도록 업무 파악에 주력하겠습니다.둘째,개인적으로는 틈틈이 자기계발에 많은 시간을 투 자하여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를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유리하다고 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 굴하지 말라.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한 후 이치가 명확하거 든 과감하게 행동하라. 우연히 타게 된 택시 기사 아저씨께 받은 쪽지에 적혀 있던 글귀가 제 마음 깊 이 와 닿아 좌우명으로 삼고 있습니다.우리 예스코도 고객에게 육체적인 따뜻함 만이 아니라 정신적 인 따뜻함까지 드릴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의 미래는 내가 책임진다! 2006년, 회사 창립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새로운 사명과 함께 새로이 우리 곁에 찾아온 이들이 있습니다. 패기 있는 목소리로 우렁차게 인사하는 새 식구들. 알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 도 많습니다. 예스코 1기로 시작하는 이들의 소개를 들어봅니다. (가나다 순) 1 생년월일 2 근무팀 3 최종 출신교/전공 4이건내가최고(장기) 5입사후에알게된회사의장(단)점 6 올 한해 꼭 이루고 싶은 일 7 앞으로의 포부 글 이정훈 기자 2 남동우 1977년 8월 31일 총무팀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최고로 잘한다 기보다는 최고로 좋아하는 것은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소위 뿅뿅 ) 장 점-너무 좋다.단점-너무 좋아서 더 열심히 해야 한다? 결혼(선택이 아 니라 필수 ^^;) 지금의 자리에서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잘해야 하 는 일에 충실하다 보면 최고는 되지 못할지언정 손가락질 받지는 않을 것 이다.칭찬은 못 받아도 욕먹고 폐 끼치지는 말자!! 10 2006. 05+06
3 민경준 1981년 6월 5일 요금팀(채권)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 모르는 사 람한테 말 걸기 장점-가족 같은 분위기, 농구장, 탁구장 등 운동시설, 생각보다 가 스 냄새가 안 나는 것.단점-가스 냄새 대신 하수구 냄새가 나는 것 졸업과 취업,여 자친구를 다 이룸으로써 금메달 획득하는 것.예의 바르고 유능한 신입사원이 되는 것 예스코가 에너지 업계의 선두를 차지하는 것과 신사업에 있어 큰 성공을 거두는 것. + 농구할 때,놀러 가실 때 2층에서 민경준을 찾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 4 서강희 1982년 7월 23일 재경팀 동국대학교 회계학과 1. 상대방의 말 경청하기! 2. 느끼한 음식 맛있게 많이 먹기! 장점-사내식당 음식 너무 맛있습니다.점심시간이 기다려져요. ^^ 그 리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식을 하는 점,또한 가정의 날을 정해 5시에 퇴근을 하게 해주시는 배 려! 정말 좋습니다.단점-단점이라기 보다 건의사항! 토피스도 네이트온처럼 쪽지,대화 기능이 있었으면 합니다. 올해까지 사내 도서대여실의 책을 70권 읽을 것 배려하는 자세와 열린 마음을 갖고 예스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사원,현재의 초심을 잃지 않는 열정을 지닌 사원 이 되겠습니다. + 길 가다가 저를 보시면 아는 척 해주세요. ^^ 느끼한 음식 좋아하시면 같이 먹 으러 가요~^^ 5 이한범 1977년 10월 4일 정보기술팀 조선대 정보통신공학과 타인의 말듣기 넓은 시설,부드러운 분위기,깔끔한 마무리 담당업무 100% 습득 후 올바른 판단으로 조치 1%의 머리와 99%의 열정으로 IT 프로 페셔널이 되고 타인에게 득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11
Family ː 그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나? 예스코의 뉴 브랜드 기술영업팀 탐방기 神 話 창조의 서막 불카누스 Vulcanus 를 만나다 이런 사람들이 있었다. 도시가스 영업은 땅 짚고 헤엄치기야! 그러면 이런 식으로 대꾸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럼땅짚고헤엄은쳐봤냐? 2006년 조직개편에 따라 새롭게 탄생한 기술영업팀 이 바로 땅 짚고 헤엄 치는 팀? 비전 G2G 2020을 향한 새로운 신화창조의 서막을 열고 있는 이곳은 열정과 의욕이 넘쳐나는 도시가스업계 최고의 프로페셔널 세일즈맨 들이 모여 있는 기술영업팀이다. 12 2006. 05+06
예스코의 새로운 브랜드 기술영업팀 의 탄생 2006년 2월 회사는 소규모 영업과 공사를 병행하던 기존 영업팀의 틀 을 과감히 탈피하여 본격적인 도시가스 영업의 런칭을 향한 공사영업 팀과 기술영업팀이라는 두 개의 조직을 구성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 도 기술영업팀은 신규 수요 창출이라는 궁극적인 목표 아래 도시가스 및 관련분야에 대한 기술적 전문지식을 활용한 기술영업 및 전략영 업 이라는 새로운 마케팅을 개발하여 정체되어 있던 수요개발에 새로 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팀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3개월의 발자취~ 열정과 의욕 그리고 땀의 흔적 Target Sales 라는 방법으로 사전에 철저히 준비한다고는 하지만 방 문하는 고객들로부터 돌아오는 차가운 말들과 가끔은 여타 잡상인들 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문전 푸대접을 받는 영업사원의 현실은 땀에 절 은 셔츠만큼이나 힘겨워 보인다.하지만 기술영업팀이 출발한 지 3개 월여가 지난 지금 우리는 곳곳에서 13인(동부서브 5명,서부서브 4명, 전략영업 4명)의 예스코 전사들이 거둬들인 결실을 만날 수가 있었다. 타깃영업을 통한 신규 수요개발 및 연료전환 세대 현황 불카누스 판매 및 도시가스 연료전환 중화요식업소 용답동 떳다 철가방, 북경반점, 금호동 만리성, 상왕십리 만리성, 장안동 태화루 등(임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애용 바랍니다. ^^) 세미나, 기술시연회 등을 통한 전략영업 활성화 중앙난방 APT 대상 소형열병합 전환영업 고객초청의 날 행사 개최 자체개발 중화렌지 불카누스 판매를 위한 제품 시연회 개최 및 판촉행사 중화렌지 불카누스 판매활성화를위한전국도시가스사대상판촉투어행사 신화창조의 서막 불카누스~ 기술영업팀 13인의 전사의 손에서 시작되다! 불카누스 는 도시가스용 중화렌지로 개발된 제품으로 예스코와 제조사인 거화산업이 총 8천여만 원의 개발비를 투자하여 지난 4월 8 일첫선을 보였다. 불카누스 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남다르다.불카 누스의 개발은 기기판매라는 단순한 목적을 뛰어 넘어 기존 제품보다 품질과 가격경쟁력에서 뛰어난 제품을 가스공급회사가 직접 개발함 으로써 얻는 궁극적인 이득 즉,기기판매 및 보급을 통한 수요개발 및 매출증대라는 회사 본연의 목표를 달성할 뿐만 아니라 보급률 정체로 고민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우리 회사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일종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이제 불카누스의 운명은 기술영업팀 13인의 전사들에게 달려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제품 출시 한 달여 만에 보여진 9세트의 판매실적을 통해그가능성을확인하고있으며동종업계대상시연회및전국도시가 스사대상제품판촉투어행사로점차그명성을높여갈것이라보여진다. 업계 최고의 Technical Salesman을 꿈꾼다! 기술영업팀은 이전의 영업팀보다 분명 한 단계 진화된 형태의 조직 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많은 부분을 배우고 익혀가야 할 시기라 생각 하며 다소 어려움은 있겠지만 직원들 모두가 한 걸음 더 현장에서 뛰 어 주고 한 단계 더 앞선 생각으로 고객을 만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 다. 지금 기술영업팀이 흘리고 있는 이러한 땀과 열정이 있다면 우리 팀원들은 업계에서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전문적 지식을 겸비한 Technical Salesman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라는 송민섭 팀장의 자신감 넘치는 이야기 속에서 기술영업팀의 진화는 현재 진행형이며 이것은 G2G 2020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예스코의 미래를 향한 진화 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술영업팀이 단순한 팀명이 아닌 기술영업 이라는 경쟁력을 지닌 예스코의 새로운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길 기원하며 또한 불카누스 의 런칭을 시점으로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중심 으로 설 수 있도록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짝짝 짝짝짝 글 이인수 기자 기술영업팀의 조직구성 및 업무범위 동부서브팀(광진구, 동대문구, 성북구, 중랑구) & 서부서브팀(중구, 종로구, 서대문구, 성동구, 용산구) 업무내역 고객 맞춤형 영업/업무용 신규 수요 개발 및 신규 배관 투자 가스기기 판매 및 연료 전환 영업 도시가스 매입/매출 계획수립 영업기획과 전략수립 전략영업팀 영업범위: 제한 없음(전국이 무대!) 업무내역 가스냉난방 수요처 발굴 및 보급 소형열병합 수요처 발굴 및 보급 신규 가스기기의 개발 및 보급처 발굴 고객 맞춤형 타깃영업 전략 개발 13
Family ː 빨간 우체통 어느 봄날,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참 좋은 당신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만들 수있는 밝고 환한빛으로 내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당신. 14 2006. 05+06 - 김용택
올해는 쌍춘절이 있는 해라 결혼식도 유난히 많다. - 약 200년에 한 번 있다는 쌍춘년( 雙 春 年 )으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시작이 두 번이나 있 기 때문에 어느 해보다 길하다고 한다.특히 올해는 7월 윤달이 끼어 있어,한 해가 385일 에 달해, 1년(음력 기준)이 385일인 경우는 기원전 221년부터 서기 2100년까지 2300여 년 동안 불과 12년에 불과할 정도로 극히 드문 경우라고 한다.이런 특별한 5월에 무언가 를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참큰의미가있을것같다.새로운 집으로의 이사,새로운 사람과 의만남,새로운 일의 시작 등등 말이다. 이번 5월은 누구보다 나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올 것 같다. - 8년간 알고 지낸 오빠와 동생이 인생의 반려자로서 서로를 맞이하게 되기 때문이다. 성당에서 대부로 늘 나를 챙겨주던 오빠가 이제는 나와 남은 인생을 함께 하게 되었으니 나도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다.평상시에 늘 함께하고,모든 일을 공유해서 친 오누이 사이 같아 어떤 이들은 우리의 결합을 장난으로 아는 사람들도 있다.대학교 3학년 때부터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과정을 함께 하고, 서로의 연인에 관련된 문제로 상담하던 사이에서 이제는 죽음을 맞이하는 그날까지 함께 할 부부가 되려 하니 사람의 인연이란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만약 오빠와 내가 조금 더 어렸을 때 서로의 소중함을 알았다면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그럼이렇게먼길을돌아오지않았어도됐을텐데 말이다. 반면에 세월이 지나 성숙해지면서 책임감이란 것을 느끼는 나이가 되어 지금의 순간에 다 다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니,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는 말이 실감난다.지금껏 내 가족과의 생활에서 더 큰 가족을 만들어 이젠 진정한 성인으로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조금은 두렵고,조금은 설레기도 하고,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이런 변화를 나의 삶 의 또 다른 계기로 받아들여 좀 더 발전하고 안정된 내가 되기를 바란다. 김용택 시인의 시 중에 참 좋은 당신 이라는 시가 있다.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처럼 이번 5월 나도 누군가에게 어느 봄날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기를 끊임없이 기도해본다. 글 박해영 대리 정보기술팀 15
Fun ː 웰빙라이프 동호회 흙사랑바둑부 탐방기 사랑이 꽃 피는 웰빙을 꿈꾸다 남양주시 조안면의 운길산에는 조선 세조 때 건립한 수종사라는 고찰( 古 刹 )이 있다. 수종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되는 한강의 정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 근교의명소인데, 동호회 흙사랑바둑부 의 주말 농장은 수종사에서 내려다 보이는 절경 바로 그곳에서 시원스런 한강 물줄기에 둘러 쌓여 있었다. 우리 회사 주말농장은?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농장 이용 면적 총 70평(총 14구좌, 1구좌/5평) 교통편 거리 회사에서 출발하여 승용차로 40분~50분 정도 소요 특징 금액이 싸다, 경관 공기가 좋으며, 나들이 기분 만끽, 주차장 넓고, 가족행사 가능 16 2006. 05+06
아기다리 고기다리 려지는 예스코 가족들의 행복한 주말 일터 신록이 꿈꾼다는 계절 5월은 자연 곳곳에서 움트는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역동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 듯했다.약속대로라면 5월 둘째 주에 주말농장 가족들이 모두 모여 유기농 야채와 삼겹살을 곁들인 가든 파티 가 열렸어야 했다.하지만 우리들은 언제나 예측할 수 없는 일들 에 바빠하고 있지 않은가? 그 누구의 탓도 아니었으리라.땅속에서 열 심히 노력하고 있는 그 녀석 혹은 이미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려버 린 씩씩한 채소 녀석들이 놀고 있을 그곳을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은 뒤로 하고 흙사랑바둑부 총무인 정창호 과장(기술영업팀)으로부터 귀동냥으로 살짝 분위기를 엿보기로 했다. 주말농장은 마음의 Well-being Life 를 지향한다? 웰빙 은 산업고도화에 따라 발생한 현대 산업사회의 병폐를 인식하 고,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새로운 삶의 문화 또는 그러한 양식을 말한다. 웰빙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육체적으로 질병이 없는 건강한 상태뿐 아니라,직장이나 공동체에서 느끼는 소속감이나 성취 감의정도,여가생활이나 가족간의유대,심리적안정등다양한요소 들을 웰빙의 척도로 삼는다.몸과 마음,일과 휴식,가정과 사회,자신 과 공동체 등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상태가 웰빙이다(Naver 지식검색 펌). 얼마 전 자녀들과 함께 주말농장에서 상추,열무,토마토,쑥갓,엇갈 이배추 등을 파종하고 돌아왔다는 김영주 차장은 이렇게 얘기한다. 일주일 내내 빠듯했던 회사 업무에 지친 몸을 가누고 주말에 농장으 로 가기는 정말 힘이 들어요.마치 아침에 이불 속에서 뒤척이며 5분 만더 를 외치며 일어나지 못하는 것과 같은 하지만 팔당호를 끼고 있는 주말농장으로 가는 길에서 느껴지는 차창 밖 풍경의 여유로움과 일주일 내내 참아왔던 재롱을 한껏 부리는 아이들의 맑은 미소를 볼 때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지더라고요. 70년대 새마을운동에서 외쳐대던 잘살기 운동 이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웠던 시절 끼니라도 해결해 보겠다는 생계형 웰빙이었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의 웰빙은 분명 몸과 마음의 안정이라는 심리적 측면이 강해 보이고 이런 의미에서 흙사랑바둑부 동호회 회원들의 주말농 장은 이미 그들만의 Well-being Life로자리잡고 있음이 느껴진다. 사랑이 꽃피는 웰빙 익숙해졌기 때문에 모르는 것일까? 어릴 적 고향의 산과 들에서 맘껏 뛰어 놀았던 우리들의 추억을 말이다. 학원에 가지 않으면 친구가 없 기 때문에 학원에 가야 한다는 어린 자녀들의 얘기에 너무 무관심한 것은 아닐까? 작은 생명력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자연학습을 자연스레 익히고 바 쁘다는 핑계로 함께 하지 못한 자녀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 꽃을 피우 게 해주는 곳이 있다.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 속에서 함께 그 사랑을 키워가는 이곳은 예스코의 사랑이 꽃피는 주말농장이었다. 유기농 채소와 삼겹살이 어우러지는 가든파티로의 초대 언제 2006년 6월 10일(토요일) 어디서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4농장 누가 예스코 동호회 흙사랑바둑부 무엇을 흙사랑바둑부 회원들, 회원가족들 그리고 관심 있는 예스코 모든 임직원들이 한데 모여 자연 속에서 Well-being Life 논하기 왜 도심 속의 공해와 스트레스로 만들어진 찌든 때 벗기기! 어떻게 유기농 채소 쌈밥과 흑돼지 삼겹살 안주로 초대의 글 몸과 마음이 지친 예스코의 그대들이여! 담배냄새 자욱한 술집에서 혹은 고수들이 판치는 온라인게임 속에서 어찌 웰빙을 논 할 수 있겠는가? 여기 자연 그대로의 상추쌈과 제주도에서 막 공수 해온 흑돼지 삼겹살과 겉모습은 정말 똑같은(?) 삼겹살을 안주 삼 아 멋지게 풍류를 논해보지 않겠는가? 이상은 흙사랑바둑부에서 6월 10일 예정한 주말농장 가든파티의 초대의 글이었습니다. 글 이인수 기자 17
FUN ː feelin 人 앙케이트 New-CI, 만족하십니까? 그 이름도 이쁜 예스코(yesco)!!!!!! 드디어 공포된 지, 벌써 2달이 되어 가고 있다. 사람의 마음이 간사한 지라, 옛날에는 극동 이라는 이름이 내 옷이겠거니~~ 하고 살았는데, 딴 옷은 절대 못 입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또 예스코 란 이름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 그래서 알아봤다~~ 예스코! 만족하십니까? 응답자 요약표 64% 36% 예스코 64% 고객센터 36% New-CI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경영이념, 비전 등)에 충분히 부합되도록 표현했다고 생각하십니까? 75.4% 지난번 CI보다 어느 정도 낫다고 생각하십니까? 75.4% 특히, 사명(예스코, yesco)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72.7% 특히, 디자인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74.2% 우리 회사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74.9% 고객에게 설명했을 때, 고객들의 만족도는 어떠하였습니까? 65.7% 본인의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63.4% 이 영향으로 최근 변경된 고객센터(구, 지역관리소) 라는 명칭은 만족하십니까? 75.0% 18 2006. 05+06
New-CI 정착 노력에 대한 설문 1New-CI를 보면서 느끼게 된 이미지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50.4% 31.3% 14.1% 4.2% 예스코 고객센터 32.6% 40.1% 19.1% 9.2% 긍정 친절 신뢰 미소 2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하여, New-CI가 구축하여야 할 이미지는? 46.3% 29.7% 15.1% 8.9% 예스코 고객센터 42.0% 46.6% 5.7% 5.7% 역동적인 친근한 친절한 고급스러운 3 New-CI가 우리 회사의 진정한 통합된 이미지를 구현해내야 한다면, 올바른 정착(가치 공유, 자긍심 고취, 신뢰도 형성, CI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해서 우리가 가장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 기업 이미지 홍보(또는 홍보를 위한 홍보 인원 및 조직 구성) 38.1% 28.6% 18.2% 15.1% 예스코 2 New-CI에 적합(밝고 긍정적인)한 조직문화 강화 3 고객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수립을 통한 CS 추진 29.6% 25.7% 19.7% 25.0% 4 구성원들의 New-CI 의미와 역할에 대한 적극적 공유 고객센터 1 2 3 4 4 New-CI의 의미에 부합하는 이미지를 구현해내고, 업무에의 적극적 활용을 위해 New-CI에 대한 임직원의 공유와 이해가 필요합니 다. 어떠한 공유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한가? 29.6% 25.5% 17.8% 14.1% 13.0% 예스코 20.4% 48.7% 17.8% 5.9% 6.6% 고객센터 1 2 3 4 5 기타 0.6% 1 CI에 대해 설명한 자료 배포 2 전 직원 워크샵 또는 설명회를 통한 교육 3 TFT 또는 위원회 등을 조직하여 하나의 기업문화 운동으로 전개 4 시간에 따라 적응하므로 더 이상 필요없다 5 팀장, 임원진의 지속적 전파 기타: 이벤트형 문화 운동 전개, 집요한 홍보, 콜센터 수립, 관리자들의 중간역할 등 5 New-CI 정착을 위해 홍보를 가장 강화해야 할 홍보 대상은? 65.4% 28.5% 4.1% 2.0% 1 2 3 4 1 공급권역 내 고객 2 국내일반고객 3임직원 4 임직원의 가족 19
현재와 미래의 당사 주요 고객들과 당사가 구축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고려해 볼 때, 가장 효과적이고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6New-CI 홍보방안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으로 무순위 3개까지 선정) 29.7% 14.5% 14.1% 11.5% 10.4% 8.5% 7.2% 4.1% 1 2 3 4 5 6 7 8 1 공중파및케이블광고 2 일간지(신문) 광고 3 권역내지하철입구및건물옥탑광고판광고 4 홍보물 제작: 브로슈어, 홍보영화 등 5 인터넷 배너 광고(이벤트 실시) 6 아파트 단지 순회 홍보 행사 7 이동식 광고 차량 등을 이용한 권역 내 인구 밀집 지역순회 광고 8 개인 차량에 New-CI 홍보시트지 부착 7New-CI의 고객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당사가 개선해야 할 대고객 Process나 정책은? 38.3% 33.8% 28.3% 1 고객을 위한 신규 서비스 개발 1 2 3 2 고객 응대 Process 강화 3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8주변을 둘러볼 때 New-CI에 어울리지 않아, 개선이 시급하다고 생각되는 사항은? 70% 10% 10% 10% 1 각종 Application의 조기 정착을 노력하여 예스코란 이름이 빠르게 홍보될 수 있도록 하자 1 2 3 4 2 예스코의 문화를 고객 중심으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개선하자 3 대외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자 4 획기적 CS를 실시하자 9CI 변경 후 고객들로부터 접수된 애로사항 또는 불만이 있었다면 자유롭게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8% 19% 13% 1 고객들이 무슨 회사인지 몰라 당황한다 1 2 3 2 이름만 바뀌지 말고 임직원 생각과 서비스가 바뀌어야 한다 3 도시가스 이미지 부재로 업무 불편 이번 앙케이트를 거치면서 알게 된 건, 우리 임직원들이 회사 이름이라는 겉모습만 변화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 니라 이를 계기로 모든 것이 그에 걸맞은 모습으로 발전 하고 도약하길 원한다는 것이었다. 앞으로 예스코란 이름처럼 우리 회사가 멋지게 성장하길 바라며,나부터,그리고오늘부터노력해야겠다.아자!!! 편집부 20 2006. 05+06
Fun ː 상상플러스 - 2탄 기념일은 다쉬어보자!! 21
Fun ː 상상플러스 - 2탄 많이 들 기다리셨다. 상상플러스 1탄이 나가고 안 그래도 혼탁한 강호가 다시 한번 혼란의 소용돌이에 휩쓸렸더랬다. 네가 극동을 말아 먹어서 극동이 없어지고 예스코가 생겨났다. 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와 함께 너무 재미있다. 사보의 반을 할애해라., 월요일로 안착하시어 무척이나 다행이긴 했다지만, 각종 기념일이 점점 줄어든다는 생각은 우리를 충분히 우울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본 기자 또 상상의 나래를 폈더랬다. 겹치는 휴일은 무조건 그담날또쉬어주고 기념일이란 기념일은 모두 놀게 된다면? 이란 깜찍한 주제를 가지고 특집호가 뭐야! 상상플러스가 없는 특집호 무신 특집호 의 당연한 칭 찬까지 한 가지 안타깝다면 주위 여성 독자들의 작업용 글질 성격이 없잖아 있었는데, 쓸데 없는 칭찬은 남성들에게만 날라 오고. 그들이 본 기자를 만나서 글 재미있게 읽었다 말을 할 때마다, 어설프게 고마 운 웃음을 띠어 주느라 심히 힘들기도 했었다. 이번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이번 호 주제인 기념일과 관련된 상상이 다. 기념일이란 기념일은 모두 놀게 된다면?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올해부터 식목일이 없어졌다. 뭐 아직까지 토끼풀 하나 심어 본 적 은 없는 본 기자라지만 그나마 4월 5일마다 방 안에 누워서 하루 쉬게 해준 나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만큼은 누구 못지 않았는데, 이제는 통나무 돼지 구이 먹을 때 말고는 나무에 대 한 애틋한 마음을 가져볼 기회조차 없으니.또한 캠퍼스 안의 공공 키스 장소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온 수풀림을 앞으로는 볼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심히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는 바이다. 이런 마당에 부처님께서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시는 건지 눈치가 없 으신 건지 어린이날에 맞춰 오시어 우리의 울분은 하늘을 찔렀었다. (어디가서마땅히하소연할수도없고이거참 ) 그나마 학교를 졸업하고 난 뒤 시험기간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학생 신분보다 우위를 점하는 날인 메이데이가 일요일을 가뿐히 피해 공휴일과 겹치는 일요일의 잔인함을 아시나요~ 대한민국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는 단순히 축구 에서 문전처리 미숙에만 그치지 않는다. 미국 같이 몇 월 몇 주 월요일이 휴일 처럼 요 일을 휴일로 지정하여,신께서 허락하신 거룩한 일요일을 비껴서 쉬어 주는 센스 부족이 바로 그것이다. 다들 공휴일과 겹치는 일요일의 잔인함을 잘 알 거라 본다. 뭔가 두 배로 쉬어 줘야 한다는 압박감과,가끔 시계에 비치는 익숙한 날짜에 깜짝깜짝 놀라면서 세 배로 아쉬워하는 그 느낌. 어디 이뿐이라,설날과 추석이 일요일과 조우했을 때의 그 끔찍함이 란 정말이지 교통체증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로에서 뿜어 대는 스트레스를 생각한다면,국민 정신 건강 보건 차원에서도 이러 한 만행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또 누가 어린이를 돌보면서 부처 님까지 같이 신경 쓸 수 있겠는가.잘나고 똑똑한 독자들은 가능한지 몰라도 무조건한놈만팬다. 라는 단순 무식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 는 본 기자는 공휴일이 겹칠라 치면 한꺼번에 두 가지 생각을 해야 한다는 복잡함에 벌써부터 속이 미슥 거리기 시작한다. 겹치는 휴일도 휴일이지만, 우리가 제대로 문화생활을 하려면 기념 일은 무조건 쉬어 주는 게 중요하다.차마 블랙데이까지 바라진 않지 만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는 놀아 줘야 되지 않나 싶다. 한 때 우리의 모기업이었던 LG의 그나마 효도 상품인 초콜릿 휴대폰이 22 2006. 05+06
이번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대박을 터트렸다고 한다.그 여세 를 몰아 LG의 막대한 자금으로 로비를 들어가서 발렌타인데이를 쉬 게한다면,그로인한넉넉한마음이판매수익으로 연결돼서좋고,평 소 보다 커플들도 많이 생겨서 전화 요금 많이 나와서 더더욱 좋고 (하는 김에 롯데에서도 같이 힘써서 빼빼로데이도 지정 공휴일로 만 들면 금상첨화.) 모든 기념일의 공휴일 화로 한국 경제를 살리자 요기서 좀 더 발전해서 개인의 1년 기념일 중 베 스트 5위를 뽑아서 5일을 쉴 수 있는 것까지 상상 력을 뻗어 보자. 예를 들어 이런 거다. 결혼 기념일, 부모님 생신, 애인 생일,첫 데이트 한 날 등등.이것 또한 일요일과 겹치지 말란 법 이 없으니 날짜가 아니라 요일로 따져 쉬면 어떨까. 요게 가능하다면 본 기자 앞으로의 결혼식의 대부분은 금요일 아니면 월요일 날 이뤄 진다 확신한다. 이것 말고도 정기적으로 개고기 먹는 계 모임날처럼 본 기자가 생각 하지 못하는 기념일 및 중요한 날도 있겠으며,아! 맞다.누가 그러더 라,실연당했을 때는 특집으로 3일 정도는 스트레이트로 쉬어 줘야 되 지 않냐고 참말로 그럴싸하다 만은 사랑은 또 다른 사랑으로 이겨내 야하는법.하루라도 빨리 회사로 복귀해 또 다른 이성을 물색하는 게 실연을 극복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기에 이건 좀 생각해 봐야겠다. 그보다 요즘은 끝없이 추락하는 환율로 인해 기업들의 수출이 힘들단 다.이 마당에 이러한 모든 기념일의 공휴일 화로 내수 경제를 늘리는 게 이 힘든 시기에 경제를 살리는 유일한 길임을 강력히 주장하는 바 이다. (아~ 이제는 한국 경제까지 그 나와바리를 넓힌 본 기자의 이 대승적 발상이여 ) 물론 기념일의 공휴일 화가 전혀 부작용이 없는 건 아니다. 똑같이 달력에 이름이 있는 기념일인데 우리는 왜 놀지 못하게 하느 냐며,발명의 날엔 발명가들이,바다의 날엔 선원들이,철도의 날엔 철 도청 직원들이, 기상의 날엔 기상청 직원들이 등등 관련 부서 사람 들이 상대적 박탈감으로 모두들 광화문 거리로 뛰쳐나와 서로의 기념 일이 최고라고 하루가 멀다 하고 촛불 집회를 열기 시작한다면 과연 우리의 월드컵 응원은 어디서 이뤄 지냐 말이다. 그렇더라도 우리는 안다. 우리가 돈을 주고 촛불을 사주더라도 하나 의 휴일을 더 만들어 내는 게 우리 자손들에게 물려줄 유일한 자산이 며,가장 큰 정신적 유산이라는 것을 이상으로 이번 호 주제에 대해 대강 알아 봤다.좀 더 과격한 상상력이 아쉽긴 하다만,특집호가 아닌 이상 여기서 줄여야 할 것 같다.독자들 의 요구가 커진다면 상상플러스 만의 특집호도 추진해 볼 테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수많은 양다리 남성들이여! 개인적으로 부럽긴 하다 만은,기념일 날에 여러 명의 여성들 이리 저리 챙기려면 쫌 피곤하긴 하겠다. 글 김보승 편집위원 23
Fun ː 여행을 느끼다 내 땀을 식혀주던 머라이언 타워의 시원한 바람 예스코의 2005년을 빛낸 모범상 수상자들과 주니어 중역 주역들의 배낭여행을 따라가보자. 24 2006. 05+06
첫째 날 AM 10:00 드디어 대망의 월요일이 왔다. 오늘은 싱가포르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날.어제 저녁에 짐을 모두 싸두고 일찌감치 잠을 청했지만 소풍을 앞둔 아이처럼 왠지 잠이 오지 않아 잠을 설쳐서 오전 10시나 되어서야 일어날 수 있었다. PM 14:00 공항에 도착했을 때 나를 제외한 다른 여행동료인 장원진 과장님과 신 기현 대리님 그리고 마성우 선배가 벌써 도착해 있었다.출국 수속을 급하게 마치고 면 세점에서 간단하게 쇼핑을 하고 비행기에 올랐다.흐흐흐 드디어 출발. PM 21:00 6시간 20분이 걸리는 장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 착. 창이공항에 대해서는 그 규모나 편리함에 대해서 TV나 사람들로부터 많이 들었지 만 이렇게 와보기는 처음이었다. 입국수속은 의외로 아주 간단했다. 이래서 사람들이 싱가포르 공항의 시스템에 대해서 칭찬을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하지만 인천공항의 거대함 때문인지 그렇게 크게는 느껴지지 않았다. 공항을 나오면서 느낀 후끈한 공기. 공항에서 6인승 밴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갔다.거리에 보이는 영어 간판들. 드디어 싱가 포르구나 라는 생각이 팍! 들었다.후미진 곳에 있는 호텔. 뭐야? 라는 소리가 절로 났 다. 하지만 그건 호텔의 후문이었음이 이내 밝혀졌다. ^^;; 호텔에 들어가서 간단한 샤 워를 하고 허기진 배를 달래려고 미리 준비해둔 사발면을 먹었다. 그리고 소주팩도 ㅋㅋㅋ Singapore 둘째 날 보타닉 공원 윽,소주가 과했던가 조금 늦게 일어난 우리는 얼른 호텔에서 주는 아 침을 먹고 여행을 시작했다.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보타닉 공원을 가기로 했다.사 람이 네 명이라서 택시로 움직이기로 했다. 보타닉 공원은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았고 택시비도 한국보다는 저렴한 것 같았다. 출근 시간이 지나서인지 차는 그리 막히지 25
Fun ː 여행을 느끼다 않았다. 그리고 도심의 도로는 대부분 일방통행이어서 신호가 그리 셋째 날 많지 않은 것도 차가 막히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보타닉 공원은 그냥 정원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작은 섬에 해당하는 Mt. Faber Station 싱가포르라는 국가 속에 존재하는 식물들의 서식지.싱가포르의 국화 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인 센토사섬으로 가기로 했다. 버스나 페리, 케 인 난을 모아 놓은 정원은 2불을 지불하고 들어가야 했지만 정말 아깝 이블카로 들어갈 수 있는데 우리는 싱가포르를 내려다 볼 겸 케이블 지 않았다. 이후 보타닉 가든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나와 스리마 카를 이용하기로 했다. 무더운 날씨와 저렴한 택시비에 반한 우리는 리암만 사원이 있는 차이나 타운으로 향했다. 이 날도 택시를 이용해서 Mt. Faber Station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오늘은 거대한 머라이언상으로 싱가포르에 우리가 처음 본 것은 거대한 유람선이었다. 이것이 어디로 가는 지는 스리마리암만 사원 온통 한자로 둘러싸인 간판들 만으로도 과연 모르지만 어마어마하게 비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센토 이곳이 차이나타운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수많은 중국 상점들과 사섬으로 바로 가는 대신에 Mt. Faber에 들려 잠깐 들려서 간단하게 노천시장에서 중국인들의 향기를 흠씬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상 음료수를 마신 후센토사섬으로 들어갔다. 하게도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힌두 사원인 스리마리암만 사원.그렇게 도로 바로 옆에 서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보도블럭 바로 옆 센토사섬 에 붙어있는 출입구로는 신발을 벗고서 만 들어갈 수 있었고 많은 사 무서웠지만 공중에서 보는 싱가포르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그리 람들이 기도를 하고 있었다.내부에서 사진을 찍는데 3불을 받는 것은 고 조금 전 보았던 배 또한 아래로 내려다 보였다. 센토사섬에 내리자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렇게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고 우리는 싱가포르를 더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는 스카이 타워가 있었지만 케이 저녁 7시쯤 호텔로 돌아왔다.돌아오는 길에 호텔 앞에 있는 식당에서 블카에서 본 것으로 만족하기로 하고 우리는 무료로 운행하는 버스를 밥과 고기를 묶음으로 파는 저녁을 사서 먹고 내일을 기약했다. 타고 해안을 따라 운행하는 트레인을 운행하는 실로소 비치로 갔다. 26 2006. 05+06 센토사섬으로 가는 케이블카는 유리로 둘러싸여 조금
(이것도 무료였다.) 실로소 비치에서 트레인을 타고 약 20분 동안 팔라완 비치,탄종 비 치 등 센토사섬의 모든 해변을 둘러볼수있었다.실로소 비치에 있는 피자 전문점에서 점심으로 피자를 먹고 우리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머라이언타워로 갔다.머라이 언타워 주변은 비수기를 틈타 공사를 하고 있었다. 머라이언은 Mermaid와 Lion의 합 성어로 머리는 사자,허리 아래로는 물고기인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동물이다(싱가포르 또한 사자의 도시라는 뜻이라고 한다.). 머라이언타워 꼭대기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은 우리의 땀을 식혀 주었다.언더워터월드는 비싼 가격과 또한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라는데 합의를 보고 건너뛰기로 하고 나비곤충박물관과 엠비아산을 둘러보고 이스트코스트 파크에 있는 Seafood Center로 갔다.이스트코스트 파크에서는 자전거, 롤러블레이드,조깅 등 운동을 하는 싱가포르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주변의 공원 을 거닐다가 우리는 비치 근처에 있는 점보라는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크랩과 새우요리 를 먹었다. 크랩요리의 소스는 정말이지 일품이었다. 얼마나 맛있었는지 우리는 밥을 시켜서 비벼 먹기까지 했다. 이스트코스트 파크에서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이 제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 우리는 또 한번의 파티를 열었다.장원진 과 장님이 인천공항에서 사온 양주 한 병을 열었다. 넷째 날 주롱새 공원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어제의 술 때문인지 조금 늦게 일어난 우리는 호텔을 체크 아웃하고 짐을 호텔 카운터에 맡기고 주롱새 공원으로 갔 다. 주롱새 공원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한 바퀴 돌고 주롱새 공원에 있는 패스트푸드점 에서 점심을 먹고 싱가포르의 가장 중심지인 오챠드로드로 갔다. 오챠드로드 여기서 우리는 싱가포르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오챠드로드 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던 깨끗하고 질서를 잘 지키는 싱가포르의 모습은 아니었다. 물 론 우리나라보다는 나았지만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라든지 무단 횡단을 하 는 싱가포르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오챠드로드는 싱가포르의 가장 중심지이 다.여러 쇼핑센터가 모여있는 곳이었는데 Lucky Plaza라는 곳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이곳은 마치 세운상가처럼 보이는 곳으로 다른 곳과는 다르게 각 상점이 따로 움직이는 곳으로 잡화점이었다. 오차드로드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 1층 레스토랑에서 간단하게 맥주를 한 잔하고(이곳의 맥주값은 지옥이었다. 500ml 한잔에 17불이라니^^;;) 호텔 로 돌아와 짐을 가지고 다시 공항으로 갔다. 창이공항의 출국 절차도 상당히 특이했다.위험물 검사를 게이트에서 하는 방식이었다. 물론 일단 게이트에 들어가면 화장실 가기가 상당히 까다롭긴 했지만 이 또한 공항에서 의 소요시간을 줄이기 위한 창이공항의 또 다른 시스템인 것이다.이렇게 각기 다른 일 을 하고 있는 각기 다른 사람들의 하나의 여행은 저녁 10시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으 로 향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글 김도훈 사원 전략기획팀 27
Fun ː 안전홍보 28 2006. 05+06
최초의 도시 가스 공급 1970년 서울시에서는 도시가스 사업소를 발족시키고 1971년 1월 용산구 동부 이촌동에 시험적으로 혼합용 가스 공급을 개시 했으며 이듬해인 1972년 11월 강서구 목동에 도시가스 공장을 준공으로 즉 가스가 폭발하기 위해서는 (가스+조연성 가스+점화원(불씨))3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여러 가지 가연성 가스의 연소범위를 보면 다음과 같다. 본격적인 도시가스(혼합용 가스) 공급을 시작하였으며, 당사의 경우 극동 도시가스 라는 이름 아래 1983년 3월 제조가스를 처음 공급하였다. 그 후 한국가스공사(KOGAS)를 1983년 8월 설립, 1986년 10월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 공급을 시작하였으며, 1987년 4월 극동도시 가스 LNG 공급(1998년 제조 가스 저장탱크 철거)을 시작하였다. 1) 도시가스는 어떻게 공급되는가? 연소범위(용량%) 가스명 하한 상한 프로판 2.1 9.5 메탄 5 15 부탄 1.8 8.4 일산화탄소 12.5 74 수소 4 75 연소범위(용량%) 가스명 하한 상한 황화수소 4.3 45 아세틸렌 2.5 81 시안화수소 6 41 암모니아 15 28 산화에틸렌 3.0 80 도시가스란 LNG(Liquefied Natural Gas)로서 액화천연가스를 의미한 다. 현재 우리나라는 한국가스공사에서 LNG를 수입(인도네시아 등)하여 국내 LNG탱크로 저장(-162 의 액화저장, 총 5개소 48기 설치 운영 중), 액화된 가스를 기화하고 부취제(마늘 썩은 냄새 및 암모니아 냄새 비 슷)를 첨가하여 지하에 매설된 배관을 통하여 각 도시가스사로 공급한다. 각 도시가스사는 가스공사로부터 공급받은 고압 가스의 압력을 낮추어 지 하배관을 통하여 각각의 공급세대로 가스를 공급(단독 수요가의 경우 저 이러한 가연성 가스가 조연성 가스와 적당히 혼합되면 연소, 폭발이 일어 날 수 있는데, 이 범위를 연소범위, 연소한계, 폭발범위라고 하며,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천연가스와 액화석유가스의 주성분의 폭발범위는 메탄의 경우 5~15%, 프로판은 2.1~9.5%, 부탄은 1.8~8.4%이고, 이 경우 연소범위 중 하한이 낮을 경우 가스가 조금만 누출되어도 연소나 폭발이 쉽게 일어날 수 있으며, 하한이 높을 경우 많은 양의 가스가 누출되어야 연소나 폭발이 이루어진다. 압 공급, 대형건물의 경우 중간압 및 중압으로 공급 후 자체적으로 압력을 낮추어 사용)한다. 청정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연료, LNG 위와 같이 도시가스의 성분과 특성을 조금만 알고 있다면 실생 2) 도시가스의 성분 및 특성은? 천연가스는 산지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메탄(CH 4 )이 80~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에탄(C 2 H 6 ), 프로판(C 3 H 8 ) 등의 불활성 기체 를 포함하고 있다. 도시가스의 비중은 프로판 부탄계를 제외하고 공기비중(1)을 기준으로 1 이하이다. 비중이 1 이하인 가스는 가스 누출 시 상승하여 공기 속으로 확 산하기 쉬우므로 폭발할 수 있는 여건(폭발 한계)을 조성하기가 어려워 폭발위험은 다른 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프로판 부탄가스 는 가스가 누출되었을 때에 낮은 곳에 정체하기 쉬우며, 따라서 폭발의 위 험성이 많다. 활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가스의 누출 시 LNG의 경 우 창문으로 환기를 시키고, LPG의 경우 문을 열고 바닥에 가라앉은 가스 를 내보내야 한다. 또한 가스 누출 시 마늘 썩는 냄새와 비슷하여 생각보다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가스 누출 시 단독 수요가의 경우 가스의 압력이 약하여 누출 부위에 찰흙 이나 청 테이프로 임시 조치가 가능하며, 임시 조치 후 밸브를 차단하고 도시가스사(예스코)에 연락 후 조치를 받으면 안전하다. 중간압 이상 사용하는 수요가의 경우에는 밸브를 잠그고 즉시 도시가스사 (예스코)에 연락 후 조치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서울시의 전체 가구수 중 도시가스의 공급 비율을 보면 평균 90%를 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지만, 도시가스에 대해 조금 더 이 3) 도시가스의 위험성 정도는? 가연성 가스는 공기(산소)와 일정량 혼합되어 있는 경우 점화원에 의해 점 화되어 연소 및 폭발로 연결된다. LNG, LPG도 가연성 가스에 포함된다. 해하고 알고 있다면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천연가스를 위험성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올바로 알고 제대로 사용한다면 이보다 더 청정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연료는 없을 것이다. 가연성 가스는 산소와 같은 조연성 가스(폭발이나 연소가 일어날 수 있도 록 도움을 주는 가스)가 있어야 연소나 폭발로 이어지는데 순수한 천연가 스나 LPG가스는 점화원이 있어도 연소나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다. 글 김영설 기자 29
News Briefing Briefing 1 社 1 村 용암마을 초청행사 실시 지난 4월 26일, 충북 진천 용암마을 주민 40명을 모시고 본사 R&D 강당 4층 대강당에서 1 社 1 村 용암마을 초청행사 를 가졌다. 도 농 간의 이해증 진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하여 서울시와 충청 북도 간 1 社 1 村 자매결연 운동의 일환으로써,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예스코와 용암마을은 매달 1번씩 각종 유기농 채소를 직거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 은 깨끗하고 싱싱한 음식을 싼 가격에 구입하고, 농가는 중간상인의 마진 없이 판매함으로써 농 가 수익증대에도 한몫하고 있다. 2005년 5월에 예스코와 1 社 1 村 관계를 맺은 용 암마을 주민들은 당일 아침 일찍부터 서울에 도착 하여 경복궁과 청계천 관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연신 밝은 웃음과 들뜬 분위기로 서울 나들이를 한 용암마을 주민들은 오후에는 예스코에 도착하 여 당사 구내식당에서 대표이사 및 임원들과 함 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자리를 가졌다. 또 한 1 社 1 村 이면서도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예스코 와 용암마을 주민들은 회사를 둘러 보고 서로 대 화를 나누면서, 마을 주민들에게는 예스코와 도 시가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임직원 들은 시골 사람들의 넉넉한 여유와 시골 특유의 정을 만끽할 수 있어서, 서로에 대한 끈끈한 정을 CNG 차량 시범운행 실시 예스코는 향후 CNG 차량 보급확대를 위한 정책 의 일환으로 당사의 업무용 차량 중 CNG 충전 소 이용이 용이한 업무용 순찰차량 2대를 시범 운행하기로 했다. 회사의 이미지 제고 및 천연가 스를 승용차의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개조업체 30 2006. 05+06
주식회사 템스 를 통해 CNG 차량 2대를 휘발 유와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 개조한 예스코는, 환경적 측면으로는 대기오염에 따른 사회간접비용을 절약하고 기업이미지 측면으로 는 청정가스 사용으로 대고객 이미지를 대폭 향 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사는 해당 구별 6개월~1년 정도의 시범운행 후에 장, 단점을 검 토한 후 개조차량 확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니어 중역 전체 Workshop 개최 지난 3월 29일, 경기지사 2층 교육실에서 역대 주니어 중역 제1기부터 제9기(현) 총 61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역대 주니어 중 역 의 성과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모인 이번 워크숍에서는 역대 활동과정 점검과 평가, 그리고 향후 계획 및 활성화 방향 수립과 관련된 내용들을 토론했다. 예스코는 2001년부터 매년 2회씩 조직 내 커뮤 니케이션 증진, 창의적 혁신 활성화 및 변화 관 리자 육성을 위해 주니어 중역 을 선발하여 운 영하고 있으며, 사랑의 일일호프, 1 社 1 村 활 성화, 사랑의 주말농장 등을 통해 사회 봉사 활동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고객센터 대표자 Leadership 교육 실시 지난 4월 18일, 예스코는 한강관광호텔에서 22 개 고객센터 대표자를 대상으로 고객센터 대표 자교육 을 실시했다. 변화관리 및 리더십 강화 라는 두가지 큰주 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21세기 경영환경 변 화, 미래예측의 필요성 및 리더의 변화 흐름 이 해 등 리더십 향상과 경영 관리에 직접적으로 도 움을줄수있는내용들로 꾸며졌다. 특히 고객 센터 센터장들의 분임 토의 시간에는 각종 수익 사업 아이디어 및 고객 편의를 위한 전자민원 서 비스 개발 보급 등의 토의를 통해 보다 실용적이 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신입사원 교육 실시 지난 4월 3일, 예스코 R&D 강당 4층 교육실에서 신입사원 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회사 의 조직과 문화 이해 및 조직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습득 목적으로 시행된 이번 교육은 토피스, 인사시스템의 이해와 회사 비전설명 등을 통해 회사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신입사원 교육은 CNG 충전소 및 도농지구 정압기 방문 등 현장 견학뿐 만 아니라 비즈니스 매너의 교육 시간을 가짐으로 써, 부서배치후즉시실무에적응할수있는실 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되었다. 제6회 안전의 날 행사 개최 지난 4월 11일, 예스코 R&D 강당 4층 대강당 에서 전 임직원 및 시공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제 6회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해빙기를 맞이 하여 각종 굴착공사 현장이 늘어감에 따라, 가스 배관손상및각종안전사고요인을사전에제 거하고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안전결의 대회, 모니터 요원 발대식 및 안전유공사원들 표창뿐만 아니라 안전관련 세미 나와 안전교육 동영상을 관람하는 유익한 시간 을 가졌다. 본사는 이번 행사가 단순히 형식적인 행사에 그 치지 않고 가스안전에 대한 의식을 한 차원 높이 는 장으로 삼으며, 다양한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31
News Briefing 지속적으로 펼쳐 선진화된 가스안전문화의 정착 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 방어 차원이 아닌 1차연료 공급에서 2, 3 차 열, 전기 에너지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공급 권역 내 에너지 수요에 안정성을 꾀하며, 종합적 인 에너지복지정책을 펼칠 수도 있을 것으로 판 단된다. 지금껏 전기 분야에선 다소 약점을 보인 예스코 중화음식점 버너 불카누스 개발 예스코는 중국음식점의 도시가스 보급을 활성화 하기 위해 생산원가 혁신을 통한 제품의 가격 경 쟁력을 확보하고 기존 제품의 사용에 따른 문제 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거화산업과 공동으로 중 화음식점 버너 불카누스 를 개발했다. 도시가스 수요개발 확대를 위한 영업팀의 기기 개 발 요청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타 음심점 및 숙박업에 비해 사용량이 월등히 많은 중화음식 점의 수요 개발과 더불어 널리 보급이 가능한 저 렴한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불카누스 는 기존 도시가스용 판매 제품의 문제점이었던 버 너 주변 열기 및 소음제거 등에 많은 개선을 이뤄 냈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지난 4월 21일에는 예 스코 경기지사에서 불카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 예스코 소형 열병합 발전시스템 세미나 개최 지난 4월 21일, 예스코 R&D 강당 4층 대강당에 서 광장동 극동아파트 외 74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소형 열병합 발전시스템 세미나를 개최했다. 당사 공급권역 내 중앙난방 아파트의 소형 열병 합 발전 전환 유도를 위해 시행한 이번 세미나에 서는 각 아파트 대표 및 관리소장들이 참가한 가 운데, 소형 열병합 발전시스템 소개 및 난방 방 식별 비교 분석 등을 통해 소형 열병합 발전시 스템 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 다. 특히 에너지 관리공단 옥용현 실장의 소형 열병합 발전 경제성 및 보급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과 이태원 청화아파트의 김재만 소장의 운 영모범사례 소개를 통해 소형 열병합 발전에 대 해 더욱더 올바르고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예스코, 집단에너지사업 LS산전과 공동협력 지난 4월 17일, 예스코는 남양주 별내지구에 집 단에너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여 집단에너지 사 업진출에 강한 의지를 밝혔으며 최근에는 LS산 전과 공동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예스코의 도시가스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사업 의 경험과 안정된 재무역량에 LS산전과 전력사 업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더하여 별내택지 개발지구의 집단에너지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단순히 도시가스사업에 예스코는 전력 부분에 특화된 사업을 추진해왔 던 LS산전과의 공동 협력으로 보다 자신감 있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S산전 은 기존 전력 부분의 사업 접목과 향후 동 지역 에 전력망을 통한 PLC사업 분야에서도 공동 협 력하여 고객과 양방향 통신 등을 접목하여 최첨 단의 에너지 효율관리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제2차 경영현황설명회 개최 예스코는 지난 5월 4일 본사 R&D 강당 4층 대 강당에서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제2차 경영 현황설명회 를 개최했다. 회사경영 실적에 대한 전 임직원들의 정확한 이해를 통한 열린 경영 실 현을 위해 개최한 경영현황설명회는 우수제안을 발표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먼저 가졌다. 2006년 1분기 경영실적을 재경팀장의 상세한 설명으로 직원들의 회사 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CEO와의 대화 시간에는 최경훈 사장 의직접답변하에회사정책및현황에대해질 의 응답하는 유익한 자리를 가졌다. 경영현황설 명회는 매 분기 실적에 대해 열린 경영의 일환으 로 회사의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회사의 경영실 적과 주요 현황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써, 매 분기마다 실시되고 있다. 32 2006. 05+06
y e s c o p e o p l e N E W S 총무팀 이종성 차장, 근로자의 날 정부 포상 지난 5월 9일, 예스코는 근로자의 날 정부 포상 을 받은 총무팀 이종성 차장에게 표창장을 수여 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소 노무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노사 간 원만한 관계 유지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기여했던 이종성 차장은 인재육성과 관련하여 노동부 고 용보험환급 과정 등을 자체 도입하여 직원들이 회사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틀을 만드는데도 공헌했다. 또한 근로자의 요구사항 을 사용자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수렴될 수 있도 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궁극적으로 회사의 생 산성 향상 및 근로자의 복리증진과 작업환경 개 선에 이룩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장을 받 게됐다. 산업현장에서 노사협력 증진 및 생산성 향상 등 에 공헌한 근로자와 사용자 및 노조간부 등 유공 자를 발굴하여 협력적 노사관계 분위기 확산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노동부에서는 매년 근로자의 날에 정부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함께 일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서강희 재경팀 신입사원 정형준 재경팀 신입사원 이한범 정보기술팀 신입사원 강재훈 요금팀 신입사원 민경준 요금팀 신입사원 남동우 총무팀 신입사원 송은지 요금팀 사원 김현숙 경기지사(영업) 사원 정다례 기술영업팀 사원 홍혜숙 퇴계원고객센터 사원 배미자 퇴계원고객센터 사원 김기현 퇴계원고객센터 사원 유민호 서부고객센터 사원 박현희 신내고객센터 사원 박예심 남양주고객센터 사원 직급 전환을 축하합니다 정세일 경기지사 사원 권기현 경기지사 사원 권용삼 동부안전팀 사원 박영식 동부안전팀 사원 권용수 동부안전팀 사원 김윤중 서부안전팀 사원 강석준 서부안전팀 사원 김희중 북부안전팀 사원 김석봉 북부안전팀 사원 박기덕 북부안전팀 사원 홍성훈 북부안전팀 사원 자리를 옮겼습니다 김태정 기술영업팀 사원 안전지원팀 사원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심우영 총무팀 남수교 극동도시가스 엔지니어링 기획지원팀 결혼을 축하합니다 김지훈 구리고객센터 박해영 정보기술팀 이진행 용산고객센터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심준보 서부안전팀 장인상 이진숙 정보기술팀 조부상 김성우 경기지사 부친상 33
Event 지난호 예스코 삼행시 당첨작과 아차상작입니다. 당 첨 작!! 예쁘게 봐주세요~ 스물다섯,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예스코입니다. 코리아를 대표하는 생활에너지 기업이 되겠습니다. 재경팀 서강희 사원 예스! 예스! 예스!를 외치며 예스코 는 설레는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아 차 상!! 스치듯 안녕하듯 우리들 가슴 속에 불꽃으로 간직했던 극동 이라는 이름은 아쉬움을 남기며 서서히 추억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코어 컴피턴스(Core Competence)! 이제는 극동의 핵심역량과 예스코의 핵심역량으로 이루 게 될 비전이라는 따뜻하고 행복한 새로운 불꽃을 우리들 가슴 속에 늘 간직하면 좋겠습니다. ^^ 기술개발팀 송보현 대리 34 2006. 05+06
Family s Photo Shot 1 2 1>>> 재경부문 워크아웃 이천 체험기 2>>> 총무팀 조병진 대리의 두 왕자 현빈,경빈 3 3>>> 1사1촌 용암마을,예스코 방문기 은 임직원 여러분들을 위해 항상 페이지를 비워놓겠습니다. 1. 을 읽고 난 뒤 느낀 점이나 편집단에 하고 싶은 말씀, 2. 당신을 위해 에 대한 아이디어를 보내주세요. 페이지는 항상 비어있습니다. 소설, 영화감상 후기, 독서 후기, 데이트 후기, 에세이 등 여러분의 창작물을 보내주세요. 3. 개인 및 가족은 물론이고,각 팀 및 고객센터 워크숍,회식 사진 등 가리지 않고 받으니 모두모두 보내주세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 sabo@lsyesco.co.kr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혹은 팀에게 상품을 드립니다.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