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1/2월호 2014년 HAPPY NEW YEAR 2014 Email: VoiceOfNM@gmail.com 새해인사 사랑하는 뉴 멕시코 교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새로운 계획과 결심과 결단이 2014년 갑오년 청마해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계획하시는 대로 잘 풀려지길 기원합니다. 우리의 한인회가 지난 2013년에 많은 일을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교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60주년 조규자 종전의 해를 기념하기 위하여 뉴멕시코주 한인회장 참전용사들과 400여분이 같이해 주심으로 감격이 벅찼던 순간, 김치 축제, 한글 학교 후원과 어버이 효도관광을 위한 골프대회 등을 추억하면서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잘 마칠수 있기까지, 보이지 않고 드러나지도 않는 그런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도움을 주신 임낸시 부회장님, 정종연 이사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의 한인회가 그 뿌리를 이어갈수 있었던것이라 믿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2014년에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올 한해 동안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 우리의 어버이님들을 위해서 효도 관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진: Sandia Mountain with Cloud Belt 2014년 1/2월호 내용 표지 새해인사 조규자 : 1 한인회소식 대보름 잔치 : 2 지역사회소식 한국학교 학생모집 : 2 한인회소식 한글학교 졸업식 : 3 미주한인 사회 국적관련법 기사 문상귀 : 4 지역사회 KOWIN 회장취임사 정풍자 : 5 지역사회소식 2013년 성탄음악회 : 6 동화 세 나무의 꿈이야기 윤성렬 : 10 수필 음력 이정길 : 11 건강상식 뇌졸중( Stroke) 최성원 : 12 성경 방법이 왜 중요한가? 김기천 : 13 간증문 하나님의 은혜 유금님 : 14 예배 기도문 김안숙 : 15 취미 성경/영어공부가 되는 Crossword Puzzle: 16 광고 뉴멕시코주 한인교회 안내 : 17 광고 뉴멕시코주 한인업소 안내 : 18,19 편집후기 이경화 : 19
2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한인회소식 우리의 모든 계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우리의 기억 속에 늘 함께 하므로 살면서 힘들고 어려울때에 언제든지 위로를 주고, 힘을 공급 받는 안식처요, 공동체가 되도록 똘똘 뭉쳐서 아름다운 뉴 멕시코를 가꾸어 갑시다. 우리의 자녀들이 살 땅이기에 더욱 우리가 가꾸어야 할 우리의 책임이며,우리의 권리 입니다. 최고가 되기위해서 경주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삶을 위하여 힘차게 나갑시다. 갑오년 청마해를 맞이하며 한인회장 조규자 배상 제15대 뉴멕시코 한인회 이사회가1월 8일에 있었읍니다. 2013 Thanksgiving Luncheon 매년 11월이면 한인회관에서 한국전쟁 참전 용사분 들과 Thanksgiving Luncheon을 했읍니다. 올해도 Korean War Vet. President, Jerry Chappman, Mr. Rose 을 비롯한 28 명의 용사 부부들께서 오셔서 함께 자리를 빛내 주셨으며 우리나라 박근혜 대통령께서 참전용사들에게 보내온 책 KOREA REBORN 20권을 한인회에 증정하셨읍니다. 행사때마다 동참하시며 최선을 다해 애써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2013.11.20 대보름 잔치 2014년 2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뉴멕시코 한인회 여러분을 모시고, 옛고향집 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마련하여 모시고자 합 니다. 장소는 한인회관으로 예정하고 있읍니 다. 가족들과 참석하시어 즐겨 주시길 부탁 드 림니다. 뉴멕시코 한국학교 2014년도 봄학기 학생모집 과목: 한국어 회화/쓰기/읽기/한국역사/미술/ 음악/특별활동 등록일자: 1월25일 (9:00AM-1:00PM) 수업료: 한학기 $150. 문의: 신미경 교장 (505) 453-9015 mks0320@yahoo.com NMKorean Language School 9607 Menaul Blvd, NE, ABQ, NM87112
한인회소식 광야의 소리 2013년12월 한글학교 졸업식 3 뉴멕시코 한글학교 졸업식이 12월 20일 한인회관에서 학생들의 낭독 발표, 노래와 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부모님들과 관심있는 분들의 참석하에 이옥주씨의 밝고 환한 사회로 진행되엇읍니다. 학생들 부모님들 선생님들의 synergy power로 서로 협력하여 자녀분들의 열성교육 사랑교육 인성교육을 같이함을 보여주셨읍니다. 이어서 박광종박사님의 부모님들에게 이해와 도움이 되는 쎄미나가 있었읍니다 신미경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정지예, 안민지, 박광종박사, 이찬미, 이다나, 정정아선생님들과 협조해 주신 이윤정, 이은주, 박에스터님들께 깊은감사 드림니다.
4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미주한인사회소식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문상귀 교육정책위원장 (현 뉴멕시코주 상공회의소 회장)이 본사를 방문해 본국의 선천적 복수국적제 계몽 및 법개정 촉구를 위해 아리조나 동포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일명 홍준표 법이라고도 하는 선천적 복수국적제 는 새누리당 홍준표 의원이 원정출산을 막기 위해 발의해 만들어진 법인데 그 법이 제외동포 2세들에게도 적용돼 문제점과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세계 유일의 대책없는 악법 이 법에 의하면 이민자의 아들이 출생당시 부모 둘다 시민권자가 아닐 경우, 즉 부모 중 1명 이라도 영주권자일 경우 그 아들이 18세 3개월 이내에 국적이탈 신고를 하지 않으면 38세까지 병역기피자가 돼 한국 방문시 구속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것 뿐만아니다. 이를 뒤늦게 깨닫고 그 아들이 18세 3개월이 지난 후에 국적이탈 신고를 하려해도 한국으로 가서 군복무를 하지 않는 한 뒤늦게 구제할 방법이 전혀 없어 그 아들은 38세까지 병역기피자의 신분으로 한국 방문시 많은 불이익을 당하게된다. 1986년 9월 이후에 태어난 남자아이들은 모두 이 법에 해당된다. 불이익 사례1 - 한국비자 받을 길 없어 아직도 미국 내에는 이법을 몰라서 국적이탈 신고를 하지않아 불이익을 당해야하는 아이들이 2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한 부모는 미국에서 출생한 시민권자인 아들을 한국에 원어민 강사로 보내려 수속준비를 하며 한국비자발급을 기다렸다. 그런데 비자가 안나와 영사관에 문의한 결과 아들이 출생할 당시 아버지가 영주권자였기 때문에 병역법에 저촉되어 아들에게 비자를 줄 수 없다는 답을 들었다. 그 부모는 한국민을 위해 나와있는 공관이라면 이런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제대로 지속적으로 홍보를 했어야했고 더욱이 38 세까지 구제 불가능한 이런 악법은 전세계에 아무데도 없다 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 한인의 아들은 38세까지 한국에서 어떠한 경제활동도 할 수 없고 무비자 방문 가능일수인 3개월보다 더 오래 한국에 머무를 수 없다. 불이익 사례2 - 미국내 공직진출에도 걸림돌 86년 9월 이후 출생 아이들 18세 이전 국적이탈 신고해야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교육정책위원장직을 맡았고 뉴멕시코주 한인 상공회의소 회 장직을 맡은 문상귀 회장의 활동이 아리조나타임즈 2013년 11월 6일자에 소개된 바 있다. 아래의 글은 그 기사를 전재한 것이다. 전체 원본 기사를 보려면 http:// koreanaztimes.com/azknews_phoenix 웹사이트로 들어가면 볼수있다.(편집부) 현재 미 해군사관학교에 재학중인 한인 2세 박모 군은 학교를 제대로 마치지 못할 위기에 처해있다. 미국에서 태어났으나 태어날 당시 아버지가 영주권자로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분류된 박군은 해사에 합격 후 추가서류 제출 과정에서 복수 국적신분임을 밝혔는데 며칠 후 해사로부터 입학을 불허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신원조회에서 복수국적이 문제가 된 것이다. 박군의 가족들은 해사 당국에 사정을 설명하고 조건부 입학을 허용받았으나 2학년까지는 학생신분이지만 3학년부터는 군인신분으로 변경돼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복수국적자의 문상귀 뉴멕시코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교육정책위원장 신분으로는 정보학 등 국가 안보에 관련된 과목을 들을 수 없고 핵잠수함을 탈 수 없는 등 여러가지 제약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 법으로 인해 재외국민 2세들이 미래에 고위 공직자 또는 고급장교가 될 수 없다는 현실은 글로벌 대한민국 미래에도 심각한 과오가 될 것이다. 악법의 실태를 알리고 법개정촉구를 위한 미주 한인들의 동참 이 절실 문상귀 위원장은 금년 9월 이 법안에 대한 헌법소원에서 위헌이 아니다 라고 판결을 내려져 유일한 방법은 국회에서 법안을 개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 민주당의 재외국민위워장 김성곤 위원과 새누리당의 재외국민위원장 원유철 위원에게 국적법 및 병역법 개정건의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무비자 한국방문이 3개월인데 이마저도 한국인의 미국방문 1개월에 맞추어 1개월로 조정될 분위기라서 이 법이 적용되는 한 우리 선천적 복수국적자에 해당되는 아이들의 본국방문은 1개월로 더욱 열악해질 전망이다. 현재 그가 활동하고 있는 방향은 2가지이다. 첫째, 이 법에 대해 더욱 쉽고 광범위하게 홍보하여 불이익을 당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는 것인데 그는 86년 9월이후에 태어난 남자 아이들은 18세 3개월 이전에 무조건 영사관에 문의해서 출생신고 및 국적이탈 신고를 할 것을 당부했다. 둘째로 이 법률 개정을 위해 서명운동을 펼치는데 아리조나 한인들도 한인회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해 이미 불이익을 당해야만 하는 아이들 구제뿐만 아니라 우리 2세아이들의 장래를 위해 반드시 법개정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상귀 위원장은 미국 내 각 한인회에 서명지 전달을 이미 완료했고, 미주 교민들이 서명한 그 서명지는 본국 국회에 전달해 정치권을 압박해 법개정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우영린 한인회장도 이 서명운동에 적극 협조하고 매년 2회씩 있는 순회영사업무를 이용하여 아리조나 교민들이 2세 자녀들의 출생신고 및 국적이탈신고를 해 우리 자녀들의 앞날에 지장을 주는 일을 초래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Yummi House 雅 敍 苑 Chinese Cuisine(중화요리 전문식당) Mon-Sun. 11:00am-9:00pm 1404 Eubank Blvd., NE Albuquerque, NM 87112 Phone (505) 271-8700 추천 메뉴 삼선짜장면 $8.95/ 삼선짬봉 $8.95/ 해물탕면 $8.95/ 다섯가지 냉채 $32.95/ 깐풍기, 닭고기 튀김과 마늘소스 $8.95/ 탕수우육 $11.95 / 양장피 잡채 $17.95
광야의 소리 5 지역 사회 소식 KOWIN 뉴멕시코 지회 초대 회장 KOWIN 뉴멕시코 지회 설립 취임사 KOWIN 뉴멕시코 지회 회장 정풍자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웍(KOWIN)미서부(담당관 손혜숙)가 뉴멕시코에새로운 지회를 설립했다. KOWIN 미서부는 지난달 16일 뉴멕시코 포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뉴멕시코 지회 창립 및 회장 취임식 을갖고 아름다운 지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지역 단체장과 정풍자 초대 회장, 20 여명의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신연성 LA 총영사의 축사를 비롯해 각 지역 단체장들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손혜숙 미서부 담당관은 뉴멕시코에서는 처음 갖는 여성들의 모임이라 큰 포부와 함께 많은 한인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며 화기애애한아름다운 출발을 기점으로 여성 리더로서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다짐했다 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이 끝난 후 회원들은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웍의 설립 목적과 역할에 대해 서로 진지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LA와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애리조나, 유타 지회가 소속돼 있는KOWIN 미서부는 뉴멕시코 지회설립을 시작으로 시애틀, 덴버 등지에 새로운 지회를 설립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네트웍 활성화 및 지역간의 연대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한국일보 하은선 기자> 안녕하세요? 오늘 KOWIN 창립과 저의 취임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원근 각지에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멀리 LA 에서 손해숙 KOWIN 담당관님, 또한 Colorado Spring, CO 에서 국승구 서남부 연합회 회장님 부부께 특별히 감사 드립니다. 먼저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뉴멕시코 지회가 창립되기까지 수고해 주신 임원님들, 그리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여러 회원님들의 날 입니다. 우리가 많은 회원으로 시작하지는 않지만 이 지역에서 중요하신 분 들로 구성 되었고 여러분들의 협조로 뉴멕시코 지회가 출발하게 되는 것 입니다. 제가 KOWIN 멕시코 지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은 하지만 참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서 제 생애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최선의노력을 다 할 생각입니다. 저 혼자 열심히 한다고 다 되는 일은 아니겠지만 우리 회원님들과 힘을 합치면 무슨 일이든 다 할수 있으리라고 생각 됩니다. 또한 이 지역 단체들과 연계해서 보다 나은 한인 사회, 정이 있고 향기 있는 뉴 멕시코 KOWIN 이 되기위해서 함께 노력해 주실것을 부탁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부탁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저희가 처음 시작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부족한 것이 많을 것 입니다. 잘 못 한다, 뭐 여자들이 그래 하지 마시고 격려해 주시고 힘이 될수 있도록 뒤에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KOWIN 뉴 멕시코 지회는 앞으로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차 세대 여성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봉사를 주 단체 업무로 생각하고 회원들과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부족하더라고 여러분께서 지켜 봐 주시고 도와 주시면 실망 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빛 내 주시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2013.12.16
6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지역사회소식 지역 주민과 함께 한 2013년 성탄 음악회 주차할 데가 더 이상 없습니다. 교회 주차장에도 꽉 찼고 교회 앞 길가에도 꽉 차버렸습니다. 귀마개에 두툼한 점퍼를 입고 손전등을 들고 주차를 하던 집사님들이 들어오셔서 하는 말이었다. 2014년 12월 22일 저녁에 알버커키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성탄주일 저녁 음악회 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서 예수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성탄 주일 저녁 음악회 는 이제 단순한 한 교회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올해는 뉴멕시코 교역자 협의회, 뉴멕시코 한인회, 뉴멕시코 상공회의소,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등의 후원과 함께 이루어진 연말 특별행사였다. 프로그램 또한 여러 교회나 기관들의 참여로 다양성을 더해가고 있다. 순서를 마치자 이곳저곳에서 정말 잘했습니다. 훌륭했습니다. 라는 찬사가 터져 나왔다. 사진과 함께 이날 행사를 시간 별로 설명해보려고 한다. 해가 지려는 이날 오후 5시쯤에 몇 명의 남자들이 나서서 주차장 입구에 촛불을 밝혀놓았다. 성탄절 기간에 종이봉지에 모래를 담고 그 안에 촛불을 켜 놓은 것을 루미나리아(Luminaria) 라고 한다. 어두워진 밤길에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서 찾아오는 축하객들에게 길을 밝혀주는 루미나리아가 교회 입구에 있는 두 개의 정문으로 들어오는 길을 밝혀주었다. 작년 행사가 길어진 것을 감안하여 올해는 작년보다 30분 당겨서 오후 7시에 순서를 시작했다. 첫 순서는 천사들의 율동이었다. 보기에 세 네 살 되어 보이는 앳된 아기들 하얀 복장에 천사 날개를 달고 나와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춤을 추었다. 머리에 매달은 동그란 헤일로(Halo)는 어둡고 춥게 얼어붙은 우리의 마음을 녹여주려는 듯이 아기들의 동작을 따라서 뛰어 오르기도 하고, 좌우로 흔들리고, 빙그르 돌면서 바라보는 이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을 만들어주었다. 어린이 없는 크리스마스를 상상할 수 없듯이 이어서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합창이 있었다. 어린이들이 연주하는 바이올린, 첼로, 플롯, 오보에, 색소폰 등 서로 다른 악기들이 내는 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냈다. 어린이 합창단은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라는 노래로
모든 참석자들에게 축복을 기원했다. 이어 가톨릭 공동체에서 참여한 차서윤 양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라는 노래가 있었다. 노래 자체가 현대적 감각에 맞추어 작곡된 것으로 박자나 음정이 크리스마스 축제와 어울리는 것이었다. 미국 방송국 NBC에서 하는 America s God Talent 에 나올 법한 실력을 갖춘 차서윤 양은 이 노래를 불러주어 이날 밤을 축제의 분위기로 이끌어 주었다. 이어 여성 중창단이 나와서 여성만이 갖춘 부드러운 목소리로 광야의 소리 7 Nella Fantasia라는 노래를 불러주었다. 원곡을 그대로 불렀기에 노래는 좋은 것 같은데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가사 내용을 옮겨본다. 나는 환상 속에서 하나의 바른 세상, 모두가 평화롭고 정직하게 사는 세상을 바라봅니다. 나는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항상 자유로운 영혼, 깊은 곳까지 자비로 충만한 영혼을 꿈꾸고 있습니다... 남성중창단이 나와서 성탄절기만 되면 귀에 들려오던 오 거룩한 밤 을 들려주었다. 본래 곡이 높은 음으로 시작하고 절정에 이르는 끝부분에는 아주 높은 음까지 올라가야하는데 제법 씩씩하게 잘 넘어간 것 같았다. 이어 박광종 자매님의 솔로가 있었다. 노래는 He Shall Feed His Flock Like a Shepherd 였다. 본래 이 곡은 헨델의 메시야 가운에 있는 곡으로 꽤나 어려운 곡으로 알려졌다. 반주, 통역, 합창 등 이미 여러 순서로 바쁜 와중에도 본 곡을 잘 소화해서 불러주었다. 윤성렬 목사님의 독백 세 그루 나무 이야기 는 순서 중에 설교와 같은 좋은 감동들 주었다. 음악 중심인 순서에 자칫 빠지기 쉬운 말씀 시간을 보충해주신 침례교회 윤성렬 목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11면에 기사 참조) 이어 강혜숙 사모님의 색소폰 독주 거룩한 성 이 있었다. 색소폰이란 악기 연주를 듣는 것도 귀하지만 사모님께서 하시는 연주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더할 수 없는 축복이었다. 강혜숙 사모님은 남편 이준우 목사님과 함께 현재는 선교를 위해서 미얀마에 가 계신다. 자녀가 있는 알버커키에 계실 때에는 라스 크루시스 한인침례교회를 도와오셨다.
8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이어 모든 사람을 웃게 만들었던 꽁트 감사합니다 가 있었다. 최성원, 최석원, 이철수 세 명의 남자가 황경희 집사님의 드럼 연주에 맞추어서 춤을 추면서 보여준 이 꽁트는 한 해를 분주하게 보내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감사를 되새기게 하는 인상적인 순서였다. 새해에는 감사합니다 를 입에 달고 살아야한다는 암시를 던지는 꽁트였다..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연주자와 소리가 어떻게 하나가 되는가를 실제로 보여준 시간이었다. 조나단 리는 감리교 지휘자 이경화 장로님의 손자이기도 하다. 신시나티 음대 재학중이다. 이어 크리스마스의 꽃이라고 하는 성탄 칸타타 순서가 있었다. 조나단 리. 아마도 비슷한 연령대에서는 뉴멕시코에서 첼로연주를 제일 잘 하는 음악인이 아닌가 싶다. 첼로와 피아노 듀엣으로 편곡된 오소서 임마누엘 을 이유신 집사 반주로 연주했는데 너무 감동적이라 모두가 숨을 죽이고 조나단의 손가락이 첼로의 줄을 집는 데로 활이 움직이면서 내는 아름다운 나레이터의 낭독으로 시작된 칸타타는 모두 7곡으로 크리스마스 이야기에 곡들 붙인 것들이다. 곡 중에는 솔로와 듀엣으로 부르는 것도 있었다. 쉽지는 않은 곡을 합창단원 모두가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가며 지휘자의 지시에 따라 한결같이 잘 불러주었다. 마지막에 이르러 뉴멕시코 지역 한인들을 축복하는 의미로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나와서 어찌하여야 란 찬양을 불렀다. 오늘 발표하는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하여 란
광야의 소리 9 의미로 힘차게 확신있게 부르시는 목사님과 사모님을 통하여 다가오는 새해 2014년에는 뉴멕시코의 모든 한인들이 하나가 되어 다시 힘차게 출발할 것이라고 다짐해 본다. 음악회 순서의 마지막은 헨델의 할렐루야 였다. 이번 음악회를 총 지휘했던 강선희 교우의 아이디어로 할렐루야는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던 사람들이 할렐루야 전주와 함께 일어나 노래를 부르며 앞으로 몰려 나왔다. 요즘 인터넷 세대 젊은이들이 하는 플레쉬 맙(Flash Mob) 의 형식으로 할렐루야를 부른 것이다. 갑자기 옆에 앉았던 사람이 노래를 부르며 일어나 앞으로 나오는 모습에 적잖은 사람들이 놀랐을 것이다. 이 찬양이 끝나자 어떤 분은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란 말을 몇 번이고 하셨다. 음악회는 예정시간대로 끝났지만 순서가 하나 더 있었다. 한인 각 단체에서 후원한 경품을 추첨하는 시간이었다. 각 단체장의 짧은 인사말과 함께 단체에서 준비한 경품들을 추첨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 또한 참석자들이 기다리던 시간이었던 것이다. 선물들이 워낙 많아서 시간이 길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기 번호를 확인하며 선물을 기대하는 사람들로 전혀 지루한 감이 없었다. 순서는 끝났지만 오신 손님들 그냥 보낼 수 없다는 마음으로 감리교회 여선교회에서 준비한 김밥과 다과가 친교실에서 있었다.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소개 인사를 나누고 연말연시에 하는 성탄인사,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풍성하게 차린 음식, 다양한 음악회 순서, 한인 단체들의 후원 등이 모두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었던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 였던 것 같다. (글:편집부 KKC)
10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동화 세 나무의 꿈 이야기 먼 옛날 어느 산마루 위에 세 그루의 아기나무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다음에 무엇이 되고 싶은지 서로 꿈을 이야기했습니다. 첫째 아기나무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머리 위의 별들을 올려다보았습니다. 나는 보석을 갖고 싶어. 금박 옷의 귀한 보석들을 가득 담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함이 될 거야! 둘째 아기나무는 바다로 흘러가는 작은 냇물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튼튼하고 멋진 큰 배가 되고 싶어. 거센 물결을 헤치고 멋진 임금님들을 모시는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배가 될 거야! 셋째 아기나무는 계곡 밑 마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내려다보았습니다. 나는 이 산마루를 떠나고 싶지 않아. 키가 아주 커졌으면 좋겠어. 그러면 사람들이 나를 올려보게 될 테니까.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가 될 거야.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여러 해 동안 비가 내리고, 해가 비치고 하더니 어느덧 세 그루의 아기나무도 큰 나무들로 자랐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나무꾼 세 사람이 산마루로 올라왔습니다. 첫 번째 나무꾼은 첫째 나무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이 나무는 참 아름답군. 내게 안성맞춤이야. 그가 날카로운 도끼로 내리치자 첫째 나무는 단번에 쓰러지며 생각했습니다. 이제 보석함으로 만들어지겠지. 그래, 멋진 보석들을 담게 될 거야. 두 번째 나무꾼은 둘째 나무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이 나무는 참 튼튼하군. 내게 안성맞춤이야. 그가 날카로운 도끼로 내리치자 둘째 나무는 단번에 쓰러지며 생각했습니다. 이제 바다를 항해하게 되겠지. 그래, 임금님들을 모시는 배가 될 거야. 셋째 나무는 마지막 나무꾼이 자기를 바라보자 큰 키로 용감하게 하늘을 가리키며 꼿꼿이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나무꾼은 그런 그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중얼거렸습니다. 나는 어떤 나무든 좋아. 그가 날카로운 도끼로 내리치자 셋째 나무도 단번에 쓰러졌습니다. 나무꾼이 첫째 나무를 목수에게로 데려왔을 때 첫째 나무는 무척 기뻤습니다. 그러나 목수 아저씨는 거친 손으로 보석함 대신 짐승들에게 먹이를 주는 구유를 만들었습니다. 한때 아름다웠던 첫째 나무는 보석을 담아 보기는커녕 톱밥으로 뒤덮여 마구간의 짐승들이 먹을 마른 풀로 채워졌습니다. 나무꾼이 둘째 나무를 나루터로 데려왔을 때 둘째 나무는 슬며시 웃었습니다. 그러나 한때 튼튼했던 둘째 나무는 커다란 범선 대신 조그만 고깃배가 되었습니다. 바다를 항해하기에는 작고 약하게 만들어진 그는 어느 작은 바다로 옮겨졌습니다. 날마다 죽어서 냄새 나는 물고기들을 날라야 했습니다. 셋째 나무는 나무꾼이 그를 길고 두터운 기둥으로 만들어 목재소 뒤뜰 나무더미 위에 놓고 가자 매우 어리둥절해서 말했습니다. 이게 어쩐 일이지? 내가 원했던 것은 그 산마루 위에 남아 하늘을 향해 서 있는 것이었는데 성탄음악회에서 이야기를 낭독하시는 윤성렬 목사 웃음 띤 얼굴로 말했습니다. 이 구유는 참 좋은데요. 첫째 나무는 비로소 그가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보석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느 날 저녁 피곤해 보이는 한 사나이가 친구들과 더불어 낡은 고깃배에 탔습니다. 둘째 나무로 만들어진 그 고깃배가 조용히 바다 가운데로 나아가자 그 사나이는 곧 잠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폭풍과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둘째 나무는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의 조그만 몸으로는 이 사나운 폭풍우를 뚫고 많은 사람들을 안전하게 실어 나를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때 잠들었던 사나이가 깨어났습니다. 그는 일어서서 손을 높이 쳐들고 외쳤습니다. 잠잠 하라! 폭풍우는 언제 그랬냐는 듯 이내 잠잠해졌습니다. 둘째 나무는 비로소 그가 세상의 왕 되신 이를 모시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어느 금요일 아침, 오래도록 버려졌던 나무더미에서 꺼내어진 셋째 나무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그는 어느 사나이에게 이끌리어, 성이 나서 소리치고 야유를 퍼붓는 군중들 사이로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군인들이 와서 사나이의 두 손을 그 나무 위에 못박자 셋째 나무는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치욕스러움과 가혹함과 잔인함에 몸서리쳤습니다. 그러나 일요일 아침, 해가 뜨고 온 땅이 그의 밑에서 기쁨으로 진동하자 셋째 나무는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첫째 나무는 아름답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둘째 나무는 튼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셋째 나무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키 큰 나무가 되겠다던 그의 소망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이었습니다.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세 나무는 그들의 꿈을 거의 잊은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젊은 여인이 한 갓난아기를 첫째 나무로 만들어진 구유 안에 뉘어 놓자 찬란한 황금 별빛이 그 곳으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이 아기를 위해 요람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그의 남편이 속삭였습니다. 아기 엄마는 그 구유 위로 별빛이 내려앉는 것을 보며 남편의 손을 꼭 잡고
수필 광야의 소리 음 력 11 우리나라는 지금 양력을 사용한다. 양력을 쓰기 시작한 것은 조선조 고종 때인 1896년부터이며, 그 이전에는 음력을 썼다. 매년 동짓달에 중국으로 보내던 조선시대의 사신을 동지사라고 불렀는데, 중요한 임무 중 하나가 다음 해의 달력을 얻어오는 일이었다. 그러나 해와 달의 뜨는 시간이 달라서 중국의 달력으로는 우리의 사리나 조금의 때를 정확하게 맞출 수 없었다. 조선 땅에 맞는 달력이 필요해서, 세종대왕이 이순지로 하여금 이 땅에 맞는 달력을 만들게 했다. 그것이 1,444년이었으며, 당시 이순지는 일식이 일어나서 끝나는 시간까지 정확하게 예측하여 자기가 만든 달력의 정확도를 증명했다. 1,400년대에 지역에 맞는 달력을 계산할 수 있고, 일식을 예측할 수 있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아라비아, 중국 그리고 조선 세 나라밖에 없었다. 우리민족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는 일이다. 양력은 지구가 태양의 궤도를 따라서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에 맞추어 정해진 달력이다. 그 시간을 이순지는 365일 5시간 48분 45초로 계산했다. 오늘날의 물리학적인 계산으로는 365일 5시간 48분 46초이니 1초의 차이에 불과하다. 반면,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주기에 맞추어 정해진 달력이 음력이다. 우리가 오랫동안 쓰던 음력은 매번 되풀이되는 한 해가 똑같이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몇 년에 한 번씩 윤달을 두어 맞추어야 하는가 하면, 계절을 구분하는 데에도 불편했다. 거기다 양력은 전세계가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달력이다. 양력의 사용은 편리함을 따른 일이지만, 달의 운행에 맞춰 살다가 지구의 운행에 맞춰 살게 된 일이기도 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도 으레 갑자년이니 을축년이니 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며, 나라에 벌어진 중대사들을 여전히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모든 달력에는 날짜를 표시하는 큰 글씨 옆에 작은 글씨로 음력날짜를 낱낱이 적거나, 하다못해 초하루 열흘 스무 날 만이라도 적어 날짜를 가늠해볼 수 있게 한다. 음력으로 따지던 오래된 관습 때문이라고만 할 수는 없고, 어민들을 비롯해서 음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지금도 많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의 대 명절, 설과 추석은 음력으로 따져서 쇤다. 과거 천문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때는 나라마다 날짜가 달라서 국제적인 시간약속을 하기가 어려웠다. 지금은 세상의 모든 나라가 초 단위까지 정확하게 계산되는 양력을 표준으로 삼기 때문에 날짜에 대한 오해가 발생하는 일은 없다. 그러나 음력날짜를 달력에 표시하는 경우 가끔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 양력과 다른 방식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얼마 전 설날을 잘못 표기한 달력이 만들어져 문제가 된 일이 있었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매년 초 발표하는 정확한 달력정보에 의하지 않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비공식적인 만세력을 보고 달력을 만들다가 발생한 문제였다. 그믐을 합삭 合 朔 이라고도 부른다. 합삭이란 달이 해와 지구 사이에 들어가 일직선을 이루는 현상을 말한다. 이때 달은 전혀 보이지 않고, 흔히 일식이 일어난다. 음력은 합삭이 일어나는 날을 매달 초하루로 잡는다. 음력을 표기할 때 발생하는 오류는 합삭이 자정쯤 일어날 때 발생하기 쉽다. 섣달그믐자정쯤에 일어나는 합삭이 서로 가까운 한국과 중국의 설날을 달라지게 만들기도 한다. 한국시간은 중국보다 1시간 일러, 한국의 자정은 중국의 오후 11시이다. 합삭이 한국시각으로 2월 10일 00:30 에 발생한다고 치자. 그 시각은 중국의 2월 9일 23:30이다. 따라서 한국의 설날은 2월 10일이지만 중국의 설날은 2월 9일이 이 정 길 교 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작가 된다. 추석에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며, 하루가 24시간이어서 통계적으로 24년에 한 번쯤 한국과 중국의 명절의 날짜가 달라진다. 간지 干 支 는 천간 天 干 과 지지 地 支 를 합한 말이다. 그것을 또 나무의 줄기와 가지를 뜻하는 간지 幹 枝 라고도 부른다. 간은 일신 日 神 을, 지는 월령 月 靈 을 각각 상징하며, 중심이 되는 것은 간이다. 옛날 우리나라나 중국에서는 연월일시를 간지로 표기했다. 숫자를 표시하는 한자가 있었음에도 간지를 사용한 까닭은, 그것이 해와 달의 운행에 의한 결과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천간은 육십갑자의 위 단위로, 그 수가 모두 열 가지 (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이어서 십간이라고도 부르며, 아래 단위인 지지는 열두 가지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의 요소로 이루어져 있어서 십이지라고도 부른다. 십간과 십이지를 하나씩 조합하면 먼저 갑자, 을축이 된다. 이처럼 순차적으로 배합하다 보면 12지의 마지막 둘 (술과 해) 이 남게 되는데, 그것은 다시 갑, 을과 조합되어 갑술, 을해가 된다. 그리하여 60년 주기로 되풀이되며, 조합된 예순 가지를 차례로 늘어놓은 것이 육십갑자다. 같은 해에 태어났으면 동갑이고, 태어난 뒤 60년 만에 맞이하는 생일은 환갑, 회갑 또는 화갑이다. 60갑자를 육갑이라고도 하며, 남의 언행을 얕잡아 육갑을 떤다. 고도 말한다. 우리는 지금도 육갑에서 새해의 이름을 가져다 쓴다. 올해 2014년을 1월 1일부터 갑오년이라 부르기 시작하지만, 실제의 갑오년은 1월 31일 설날부터 시작된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열두 가지의 동물을 설정하여 열두 지지에 하나씩 배합시킴으로써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로 삼기 시작했다. 더하여, 태어난 해로 어느 한 사람을 형용하기도 했다. 이 특이한 문화관습은 중국에서 유래하였는데, 언제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태곳적 씨족사회의 토템신앙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할 뿐이다. 이 관습은 중국의 남북조시대에 크게 성행하였으며, 거기에 길하고 흉한 관념까지 덧붙여진 것은 당나라 때였다고 한다. 관습은 고스란히 우리나라에 전해져 독특한 문화현상으로 자리잡았고, 우리는 그것을 띠 라고 부른다. 십이지의 순서대로 나열하면, 쥐 소 범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의 순서가 된다. 지금은 그리 상서롭지 않은 동물로 여겨지는 쥐나 뱀도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많이 달라지기는 했으나, 전에는 나이 대신 띠를 묻는 경우가 흔했으며, 같은 띠의 사람은 성격이나 운명도 같을 것이라 짐작했다. 점을 치는 경우에는 으레 띠가 사용되었다. 앨버커키에 있는 어느 중국식당이든 들어가보면, 열두 가지 동물그림에 띠의 설명이 붙은 식탁깔개가 놓여있다. 오래 전부터 사람들은 한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 하늘과 땅의 기운이 몸에 각인된다고 믿었다. 그것을 사주팔자 四 柱 八 字 라고 일렀으며, 사람이 태어난 연, 월, 일, 시의 네 기둥을 천간과 지지로 풀이한 여덟 개의 글자이다. 사주라고도, 팔자라고도 부르는 그 여덟 글자를 타고난 운수로 여겼으며, 운명을 점치는
12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건강 상식 뇌졸중 (Stroke) 뇌졸중은 뇌혈관질환으로 뇌의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뇌졸중이 심하면 언어장애, 반신마비 등을 초래하며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뇌가 정상기능을 유지하려면 산소와 포도당의 지속적인 공급이 있어야 합니다. 뇌의 무게는 우리 체중의 1/50 정도 됩니다만 소모하는 혈액유지량은 심박출량의 1/5 입니다. 즉 분당 500 ~ 600 ml의 산소와 75 ~ 100 mg의 포도당을 필요로 합니다. 혈액의 속도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동맥관류압 (arterial perfusion pressure)이 있고, 그 외에 이산화타소, 질소 및 생화학적 물질 들이 혈관의 수축과 확장을 조절합니다. 또한, 굵은 혈관 내부의 지질 축적 변화나 가는 혈관들의 협착성 변화 등이 있습니다. 최근들어 과다한 소금 섭취, 음주 및 흡연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이는 비만, 고혈압, 당뇨를 초래하고 심한 경우 뇌졸중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중 원인 위험요소 및 예방하기> 뇌졸중 원인 위험요소 예방법 고혈압 뇌출혈의 가장 중요한 원인. 뇌졸증 위험을 2~4 배 증가시킴. 당뇨병 동맥경화증에 의한 뇌혈관질환이 뇌졸중 위험을 2 배 이상 증가시킴. 심장질환 심장질환 환자의 경우 위험도가 17 배 증가. 흡연 음주 나이 흡연시 니코틴에 의한 혈관 수축으로 뇌졸중 발생 확률 2.5 배 증가 과한 음주는 뇌동맥을 심하게 확장시켜 혈관에 손상 (뇌동맥경화증) 유발 뇌졸중 발생의 72% 가 65세 이상에서 발생합니다. 최성원 집사 주일학교교사 University of New Mexico 약학대학 연구원 뇌졸중은 수 개월에 걸쳐서 완만히 진행하여 늦게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환절기 특히 가을에서 겨울로 진행하면서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그 특징으로는 (1) 한쪽 팔다리가 잘 안 움직이거나 감각이 떨어진다. (2) 발음이 어눌하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이해 못한다. (3) 한쪽 눈이 안 보이거나 물체가 겹쳐서 두 개로 보인다. (4) 어지러워서 비틀거리거나 손놀림이 부자연스럽다. (5) 극심한 두통으로 속이 울렁거리거나 토한다. 겨울철 소리 없이 찾아오는 뇌졸증은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급성심근경색,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자, 고령자는 정기적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여 예방하셔야 하고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셔야합니다. - 매일 30분씩 운동합니다 -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 싱겁고 골고루 먹고, 채소와 야채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합니다.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은 꾸준히 치료합니다. 담배를 끊습니다. 술은 하루에 두 잔 이하로 마십니다. 뇌졸증 응급증상을 잘 알고 있다가 발생하면 바료 병원에 갑니다 알버커키 내 관련 기관 Albuquerque Stroke Club: 505-268-5685 UNM, Stroke Center : 505-272-6105 *이상의 내용은 UNM Stroke Center에서 제공하는 뇌졸중 예방 안내 책자 및 한국내 관련 자료에서 발췌하였습니다. http://blog.naver.com/miz0609?redirect=log&logno=200708831 <음력> 자료로 사용했다. 내가 어렸을 적만해도 혼사 말이 오가기 시작하면 반드시 총각과 처녀의 사주를 맞추어보았다. 일단 정혼하면 신랑의 사주를 적어 신부 집에 간지 簡 紙 를 보냈으며, 그 편지를 사주단자 (또는 사성) 라 했다. 그때 쓰이는 간지는 닥나무나 삼지닥나무껍질을 재료로 하여 우리나라의 전통적 방법으로 만든 질 좋은 한지였다. 인간을 포함한 우주의 일체를 지배한다고 생각되는 필연적이고도 초인간적인 힘을 운명이라고 한다. 사주팔자는 그것의 다른 표현일터인데, 그 타고난 운수는 음력으로만 풀이된다. 가끔씩 그걸 양력으로도 풀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유는 간단하다. 태어나는 순간 천지의 기운이 몸에 각인되는 것이라면, 그래서 운명은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면, 한 사람의 운수를 두고 음력 다르고 양력 달라야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역술가들이 이미 양력으로 풀고 있는데, 과문한 탓으로 내가 모르고 있는 건 아닌지. 하긴 운명 자체를 믿어야 하는지도 알 수 없는 일이다. 모든 사람이 달력의 원리를 이해하여 설날이나 추석날을 계산할 필요는 없고, 달력에 쓰인 날짜를 보면서 편하게 살면 그만이다. 지금도 심심풀이나 재미로 쓰이는 소띠 토끼띠 등에 관한 글을, 앞으로 12지의 순서대로 써볼까 하면서, 음력과 관련된 사실들을 찾아보았다.
성경 읽기 광야의 소리 김기천 목사의 프락시스 성경연구법: 13 방법이 왜 중요한가? 길 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인류 문명의 발전과 함께 만들어진 것 중에 하나가 길 이다. 땅을 정복해가면서 인간은 길을 개척해 나갔고 바다를 항해하면서 바닷길, 뱃길을 만들어 나갔고 하늘을 날아오르면서 하늘 길, 항로를 만들었다. 길을 개척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꾸준히 일구어 나갔기 때문에 땅위에는 고속도로와 같은 지름길이 생긴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길들은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인도해준다. 그런데 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길을 모르는 사람들은 여전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어려움에 부딪히게 된다. 성경을 읽고 해석하고 묵상하는 데에도 길이 있다. 사실 성경에 관련된 독서, 해석, 묵상 등에는 길 이란 말보다는 방법 이란 말을 적용한다. 성경 독서방법, 해석방법, 묵상방법이라고 한다. 방법 이라는 영어 단어는 method 이다. 이 단어는 헬라어로 함께 또는 따라서 란 전치사 meta(메타)와 길 이란 명사 odos( 호도스)가 결합해서 생긴 단어이다. 그래서 방법 이란 영어 단어 method 는 원래 길로 또는 길을 따라서 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방법 이란 길로 가는 것 또는 길을 따라가는 것 이다. 목적지에 도달하려면 그곳까지 난 길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르고 안전하다. 무슨 일이든지 성취하려면 그 일을 이루는 방법을 따르는 것이 가장 현명한 태도이다. 방법을 아는 사람은 그 방법으로 언제든지 자기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평생 남의 것만을 받아먹을 수밖에 없다. * 두부 만드는 방법 방식 a: 좋은 콩 600그램을 골라서 깨끗이 씻어서 하루 동안 불린다. 불리는 동안 물을 3번 정도 갈아준다. 방식 b: 콩을 믹서에 넣고 최대한 곱게 간다. 갈아 놓은 콩을 체에 걸러 짜면서 콩물(두유)과 비지로 나눈다. 방식 c: 냄비 안에 콩물을 넣고 생수 3컵을 붓고 중간 불에서 김기천 목사 Rev. Kee-Cheon Kim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천천히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이때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지 말아야 한다. 방식 d: 준비한 간수(만드는 법: 콩 1 kg에 식초4 큰 술, 소금 4 큰 술)를 붓고 살짝(약간만) 저어주고 기다리면 콩물이 엉겨 붙기 시작한다. 10분 정도 지나면 불을 끈다. 방식 e: 엉겨 붙은 콩물을 헝겊에 붓고 짜서 콩물과 순두부로 나눈다. 순두부는 헝겊이 깔린 두부 틀에 담아 무거운 것으로 눌러놓는다. 방식 f: 두부 틀을 찬물에 잠시 담근 후에 두부를 꺼낸다. 위에 제시한 방법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방법은 방식과 순서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방식이란 각 단계마다 따라야 할 자세한 내용을 말한다. 잘 짠 콩물을 냄비에 넣고서 물을 세 컵 붓고 중간 불에 데워가면서 천천히 나무 주걱으로 젓는다. 는 위에서 제시한 하나의 방식이다.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방식들은 두부를 만드는 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 방식과 더불어 중요한 것이 바로 순서인 것이다. 만일 위에 제시한 순서대로 하지 않고 생콩을 냄비에 넣고 끓인 다음 간수를 넣고 믹서로 간다면 원하는 두부는 구경도 못할 것이다. 방법에 있어서는 방식도 중요하지만 순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프락시스 방법에 있어서도 방식과 순서가 중요하다. 성경 본문을 어떤 방식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어떤 순서를 따라 해석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익혀나가는 것이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주어진 과제이다.
14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간증문 하나님의 은혜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평강과 건강으로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저는 미국에 와서 한국분들과 만나기 위해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지만 믿음의 확신이 없었어요. 저는 혼자 되고 아이들은 멀리 떨어져 있고 나 혼자 너무 힘들었을때 Tres Dias 를 플로리다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새벽녘 밖에 나갔을때 넓은 잔디에서 안개가 오르는 것을 처음 보았고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그 모임에서 저는 하나님을 만났지요. 그래서 자원봉사로 LA 에 있는 Bear Mountain 에 갔었고 제 마음 속에는 전도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었지만 어떻게 전도하나 하던중에 우연히 기독교 방송을 듣게 되었습니다. 내과 의사이신 장로님 말씀이 신장(콩팥)이 나쁜 사람은 치료가 안되고 투석하다가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살아 있는 사람이 줄 수 있는 것은 가족에게만 줄 수 있고 한국에서는 어느 목사님이 1991년 자기 신장을 남에게 주시면서 사랑의 장기 기증회 를 만드셨답니다. 그때 제 생각에는 아! 하나님이 우리에게 신장 두개를 만들어 주셨는데 하나로 살 수도 있는 것은 남에게 주어도 되는 것이구나 생각 되어졌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할 때 하나님이 필요해서 두개를 주신 것이라고 나보고 미쳤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느냐고 이상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나이는 들었지만 건강하니까 어떨까 하면서 기도 했습니다. 저는 전도를 하지 못하니까 믿지 않는 사람 한테 주면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도 믿으리라는 생각이 강렬했습니다. 그때 당시는 아이들이 미혼이었고 멀리 있기에 이런 이야기도 할 수 없어서 언니한테 이야기 했더니 처음에는 망설이더니 결국은 네가 원하면 하라고 말해주었어요. 언니는 믿음 좋은 권사님이었습니다. 뉴욕에 있는 의사 장로님한테 연락해서 마음을 정하고 혈액형과 조직 검사를 해서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혈액형과 조직이 적합한 사람이 네 사람이 있었고, 저는 믿지 않는 분을 원했지만 어느 여자 목사님으로 결정되었으니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시고 더 많은 영혼 구원하시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했어요. 한국 가서는 하나님 믿은 가정에서 지내기로 하고 갔지만 막상 가보니 호텔에 있어야 한다니 난처하기 그지 없더라고요. 그때 너무 힘들었어요. 이곳에서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떠났는데 할 수 없이 먼 친척 조카한테 별안간에 한국에 오게 되었다고 이해를 시켰습니다. 입원 하기전에 그 여자 목사님과 하루를 지내면서 목회하는 교회도 갔었고 이야기 나누는 중에 본인은 안 하려고 했었는데 연기생활 하시다가 목사님이 되신 분의 말씀이 자기도 신장 이식을 받았다면서 강력하게 권하므로 생각하게 유금님 집사 되었다고 합니다. 여자 목사님 어머니를 뵈었는데 저를 보시고 우셨습니다. 그때 저의 돌아가신 어머니를 뵙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먼저 입원하고 병원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건강했기 때문에 오래 입원한 적이 없었고 약 먹는 것을 아주 싫어 해서 어려서 학교 다닐때도 회충약 먹을 시에 줄을 쭉 서서 차례 차례 먹는때도 저는 입에 물고 있다가 뱉어 버리고 예방 주사도 맞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싫어 했습니다. 그런데 입원한 그 날부터 하루 세번 혈액 검사와 주사는 수도 없이 맞는데 이상하게도 거부 반응이 일어나지 않은 거예요. 한 사람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웠습니다. 병원에서 제가 모르는 어떤 분은 나보고 미쳤다고 하면서 멀리 미국에서까지 와서 donation 하느냐고. 이곳에서는 가족에게 주려고 입원했다가도 도망가는 곳이라고 얘기 했는데 저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되었습니다. 수술 날짜가 임박하니까 뉴져지에 있는 언니가 걱정이 되었나 봅니다. 우리 아이들 (아들, 딸) 한테도 연락을 안했고 하니 불안해서 서울에 있는 가족에게 연락을 했나 봅니다. 병실 밖에서 울음 소리가 나는데 여조카 (큰 오빠딸)가 와서 고모 미쳤다고 마구 우는 것이었어요. 난처 했습니다. 내가 웃으면서 이해를 시켰더니 나중에는 너무 반갑다면서 화기애애 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한양대학 병원 11층에는 모두 신장을 줄 사람이 입원했고 10 층에는 받을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투석하는 곳을 가게 되었는데 하루에 4 시간씩 투석을 하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노인에서부터 중학생까지 있는데 너무 놀랬어요. 그런데 어떤 50 을 넘은 아주머니하고 이야기 하게 되었는데 자기는 천주교를 믿는데 사랑의 장기 기증회 와 같은 것이 없다고 큰 불만을 이야기 했어요. 기독교 믿는 사람들은 대단하다라는 것이겠지요. 신장이식 해 줄 사람은 너무 젊어도 안되고 나이가 많아도 안 되는데 저는 나이가 있어도 건강하니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 여의도 순복음 교회 할렐루야 권사님을 만났어요. 저보다는 나이가 어리지만 셋이서 어울려 다녔습니다. 병원안에 교회에서 새벽 예배에 셋이서 복음 성가 (나의 등 뒤에서)도 불렀고 너무 좋았습니다. 두분 권사님은 병문안 오는 사람이 많았지만 저는 아무도 없었으니 오히려 미안해 하면서 가지고
예배 광야의 소리 기도문 15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죄인 되어 하나님을 전혀 모르던 저희들을 구원해 주시려고 이 땅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죄를 대속하시어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 삼으시고, 길 잃은 양을 찾아 주님의 가슴에 품어 병든 영혼 회복케 하시고, 고아들의 아버지가 되어 지키시고 길러 주시며, 과부의 남편 되시어 억울함을 해결해 주시고, 심령이 가난한 자들에게 천국을 약속하시고, 애통 하는 자를 위로 하시고, 무거운 죄의 짐 내려놓고 평강을 누리게 하시는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어깨에는 정사를 메시고 기묘자요, 모사요, 전능자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원하신 아버지로 오셔서 우리를 평강의 나라로 인도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사랑과 은혜를 아직도 깨닫지 못하여 죄의 길에서 서성이며 주님께 온전히 순종 하지 못하는 저희들을 버리지 아니 하시고 오래 참으시며, 주님의 권능으로 구원을 온전히 이루어 내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구원의 주도권을, 들어도 이해하지 못하고 보아도 깨닫지 못하는 저희에게 맡기지 아니 하시고, 오직 권능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에게만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와 하나 되어 우리와 동행하시기 위해 오신 주님을 사랑 합니다. 생명을 주시되 풍성히 주시는 주님과 하나 되어 주님의 평강과 기쁨을 함께 누리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 하시고 우리의 모든 병을 고쳐 주시옵소서. 우리를 괴롭히는 어둠의 영을 쫒으시고 영혼의 병, 육신의 병으로부터 회복되어 주의 강건한 군사로서 싸워 승리 하게 하옵소서. 주의 영을 부으셔서 주님 일 하시는 곳으로 인도 하여 주시 옵고 오늘도 깨어 있어 주님 인도하심에 따르게 하시고, 모든 것을 합력 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주님을 믿는 믿음 충만하여 범사에 감사케 하옵소서. 주님 이 땅에 오심을 감사와 기쁨으로 찬양 하며 평강의 왕, 하나님의 독생자, 우리의 생명 되시는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김안숙 권사 재정부 재무서기 UNM Hospital RN <하나님의 은혜> 온 것을 저에게 주는 거예요. 마치 천국에서 사는 삶 같이 느꼈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수술하는 날 아침에 저와 여자 목사님은 두 침대에 나란히 누워서 눈을 마주치고 그 다음 헤어져서 지금까지 소식을 모릅니다. 가끔 생각나고 어떻게 지내나 궁금합니다. 그런데 장기 기증회 규칙이 서로 연락을 금하게 되었답니다. 처음 시작 했을때는 두사람이 좋게 만나기로 하지만 세월이 흘러 기증자가 경제적으로 어렵게 되어 도움을 청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겨 기증자와 수혜자는 서로 못만나게 정해져 있답니다. 제가 수술후 마취가 깨어나면서 너무나 아팠기 때문에 소리를 지르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는 부분 마취가 안되는 특별한 채질이라네요. 그러니 참을수 밖에 없었는데 여 목사님 어머님이 저의 병실에 들어 오셔서 손을 꼭 잡으시면서 우시는 거예요. 그러니 제가 아프다고 할 수가 없어 정말 고통이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왠만해서는 약도 안 먹고 아픈 내색을 하지 않고 참는 성격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옆구리에 창으로 찔리시고 피와 물을 쏟으실때 그런 고통이셨겠지 하면서 예수님의 마지막을 생각합니다. 지금도 가끔 옆구리가 뜨끔하면 예수님을 생각하게 되지요. 수술하기 전에 어느 신문사에서 와서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미국에 가서 장기기증을 하는 것이 제가 처음이었기 때문인가 봐요. 사진에 나온 두 사람이 똑같이 생겨서 누가 누군지 분간이 안 되어 다시 와서 확인 할때 안경테를 보고 구분했어요. 목사님은 흰색 나는 검은 색 안경테여서 웃었습니다. 두사람이 아주 닮았어요. 저도 느끼겠어요. 그 목사님도 건강 체질이 었는데 산 기도를 많이 했답니다. 지금 생각 해 보니 천국에 갔다 온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16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취미 성경 공부와 영어 공부가 되는 Bible Crossword Puzzle 한글 영어 대조 가나 (Cana) 가인 (Cain) 갈릴리 (Galilee) 골로새 (Colossae) 교회 (Church) 구원 (Salvation) 그리스도인(Christians) 기름 (Oil) 노아 (Noah) 데나리온 (Denarius) 드보라 (Deborah) 룻 (Ruth) 마가 (Mark) 마르다 (Martha) 만나(Manna) 모세 (Moses) 바울 (Paul) 벧엘 (Bethel) 사도 (Apostle) 사도행전(Acts) 사랑 (Agape) 소금 (Salt) 시온 (Zion) 시편 (Psalms) 십일조 (Tithe) 십자가 (Cross) 아담 (Adam) 한글 영어 대조 아모스 (Amos) 아벨 (Abel) 아브람 (Abram) 악 (Evil) 안드레 (Andrew) 안디옥 (Antioch) 야고보 (James) 에스겔 (Ezekiel) 에스더 (Esther) 엘리 (Eli) 엘리야 (Elijah) 엠마오 (Emmaus) 여리고 (Jericho) 여호수아 (Joshua) 예레미야 (Jeremiah) 오메가 (Omega) 은혜 (Grace) 잔 (cup) 제자 (Disciple) 하박국 (Habakkuk) 할렐루야 (Hallelujah) 호렙 (Horeb) DOWN 1.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_라 (요한계시록 1:8) 끝이 라는 표현. 2. 그리스도께서 최초의 이적을 행하신 곳의 지명은? 이 곳 혼인 잔치집 에서 기적을 베풀었다. (요한복음 2:1) 3. 야곱이 꿈에 사닥다리를 본 곳 (창세기 28:19) 4. 아담의 둘쩨 아들 (창세기 4:2) 5. 로마서를 기록한 사도의 이름 (로마서 1:1) 6. 모세의 후계자.가나안을 정복하였다. (여호수아 1:1) 8. 죄와 고통에서 건지어 낸다는 뜻의 말.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 하소서 주는 내 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 ( 시편 25:5) 구세군 영어 이름에서 쓰는 말이기도 하다. 11. 실로에 있던 대제사장. 한나를 축복했고 어린 사무엘의 보호자가 되었다. (사무엘 상 1:9-18) 14. 바울서신의 하나인 골로새서는 _에 있는 교인에게 보낸 서신이 다. 16. 하나님의 공의를 강조한 선지자. (아모스 1:1) 18.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_이 넘치나이다. (시편 23:5) 20. 성경에 나오는 첫 인물. 에덴동산에서 살았다. 21. 선지자로서 그의 예언은 이사야서 다음에 있는 성경에 기록되어있 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살구나무와 끓는 가마의 표적을 보여주었다. 22. 예루살렘에 있는 신성한 산.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 윗 성 곧 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와 (열왕기 상 8:1) 23. 최초로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파된 곳. 제자들이 _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 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사도행전 11:26) 24. 야곱이 서원한 십분의 일의 드림을 일컷는 말. (창세기28:22) 25. 랍비돗의 아내로 이스라엘의 여 선지자가 된 인물. (사사기 4:4-11) 28.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신곳. 시내산으로도 불리움. (창세기 3:1) 31. 마가복음서의 저자. 33.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듣고 예수께서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 하리라 (마태복음 16:18) 35. 마른뼈가 가득한 골짜기에서 군대의 환상을 경험한 선지자. (에스겔 37:1-14) 37. 구약에 있는 150편의 시를 모은 성경. 38. 예수의 첫 제자. 그의 형제인 베드로를 예수앞으로 인도했다. (요함 복음 1:40-42) 40. 아브라함의 본래의 이름 (창세기 11:27, 17:5) 41. 모압 여인. 시어머니 나오미를 모셨음. 보아스와 혼인하여 다윗의 조 상이 됨. (룻기 4:13-22) 42.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간 살때 하나님께서 내려 주신 과자 와 같은 음식 (출애굽기 16:31) ACROSS 4. (비 타산적인)사랑. 희랍어가 어원이다. 7. 에굽에서 노예생활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낸 이스라엘의 지도자. (출애굽기 12:31) 9.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것이요 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한복음 1:17) 10. 예수께서 _ 해변에 다니시다가 베드로를 포함한 네 제자를 택하 셨다. (마태복음 4:18) 12. 여호와를 찬양하라 의 뜻. 하나님을 찬송하며 감사 기쁨의 신앙을 나타내는 말. 요한계시록 19:1,3,4,6에서 반복해 나온다. 13.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마태 10:1) 제자 를 영어 로? 15. 베다니에 살던 여인의 이름? 나사로와 마리아 동생이 있었다. 예수 께서 그에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 의 말씀을 하셨다. (요한복음 11:24-26)
17. 신약성경 중에서 복음서와 서신서 사이에 있는 사도들의 활동을 기 록한 성경 이름은? 19. 갈멜산에서 기도의 힘으로 비를 오게하는 기적을 보여 준 선지자 이 름은? (열왕기 상18:41-46) 23.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은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로마서 1:1) 25. 신약시대에 쓰인 은전. 예수께서 이 은전을 보시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라고 말씀하셨다. (마태복 음 22:19-21) 26. 아담의 첫쩨아들. (창세기 4:1) 27. 페르시아 아하수에로왕의 왕후가 되어 이스라엘 백성을 위기에서 구 했음 (에스더 5:16) 29. 홍수에 대비해서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방주를 만들었다. (창세기 6:1-9:29) 30.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을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편 23:5) 32.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_ 에서 구하옵소서.. (마 광야의 소리 17 태복음 6:13) 34. 여호수아에게 진멸 당한 성.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에서 언급 되는 지명 (누가복음 10:30) 36. 희랍 알파벳의 첫 글자.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와 오메가 라 (요한계시록 1:8) 39.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라는 주제를 강조한 구약성경의 저자인 선 지자. 나훔서와 스바냐 성경 사이에 있다. 43. 또 자기 _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 라 (마태복음 10:38) 44. 기독교인으로도 번역되는 영어 말. 제자들이 안디옥 교회에서 비로소 _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사도행전 11:26) 45. 예수의 두 제자가 예루살렘 근처의 이 마을로 가던중 부활하신 예수 와 길 동무가 되어 함께 걸었다. (누가복음 24:13-17) 46. 너희는 세상의 이니 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었으로 짜게 하리요 (마태복음 5:13) 47. 예수의 동생이었다. 초대교회의 지도자가 되었고 신약 서신서중 하 나를 쓴 저자. 히브리서 다음에 있는 성경이다. 정답은 kumcabq.com/puzzle웹 사이트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뉴멕시코주 한인 교회 안내 교회안내는 Public Domain에서 수집된 자료입니다. 틀린점이 발견되면 편집부로 E-mail 주시기 바람니다. ---------- 갈릴리 장로교회 (Albuquerque) 류종재 목사 (505) 385-6545 gbjjyo@hotmail.com 주일예배 시간: 오후 1:30 pm 영어예배 시간: 오후 12:00 pm 주소: 2200 Chelwood Park Blvd NE, Albuquerque, NM87112 웹사이트: home.kcmusa.org/disciples ---------- 뉴멕시코 성결교회 (Albuquerque) 전종철 목사 (505) 238-3551 주일예배 시간: 오후 1:00 pm 새벽기도 시간: 5:30 am (매일) 주소: 2801 Lomas Blvd NE, Albuquerque, NM87106 ---------- 라스 크루세스 침례교회 (Las Cruces) 이준우 목사(505-269-0691) 주일예배 시간: 10:30 am 주소: 780 Camino Del Rex, Las Cruces, NM88011 ---------- 로스 알라모스/산타페 교회 (Los Alamos, Santa Fe) 노강국 목사 (505)412-5420 hanaro21@hotmail.com 주일예배 1부 시간: 11:30 am 주소: White Rock 장로교회 (Los Alamos) 310 Rover Blvd. Los Alamos, NM 87544 주일예배 2부 시간: 2:00 pm 주소: Westminster 장로교회 (Sante Fe) 841 West Manhattan Ave. Santa Fe, NM 웹사이트: www.santafekorean.org ---------- 알버커키 연합감리교회 (Albuquerque) 김기천 목사 505-803-7716 주일예배 (Worship) 11:00 am (Sunday) 어린이 영어예배 (Youth Service) 11:00 am (Sunday) 수요예배 매주 수요일 7:30 pm 새벽기도회 5:30 am (Tue-Fri) 6:00 am (Sat.) 주소: 601 Tyler Rd., NE, Albuquerque, NM 87113 웹사이트: www.kumcabq.com ---------- 알버커키 한미 침례교회 (Albuquerque) 윤성렬 목사 (505) 331-9584 주일예배 시간: 오전 9:00 am / 오전 11:00 am 새벽기도회 5:45 am (Tue-Fri) 수요 예배 매주 수요일 7:00 pm 주소: 3315 Tower Rd, SW, Albuquerque, NM ---------- 알버커키 한인 천주교 공동체 (Albuquerque) 민명희 스텔라 회장(505-652-4627) 월모임:매월 세 번째주 일요일 오후 6:00 pm 주소: Our Lady of Annunciation Church 2532 Vermont St NE, Albuquerque, NM87110 소공동체, 성령기도회, 성서입문: 매주 월, 수, 금 웹사이트:cafe.daum.net/abq-catholic ---------- 주님의 교회 (Albuquerque) The International Church of the Foursquare Gospel 김의석 목사 (505) 903-2297 주일예배 시간: 오후 2:00 pm 새벽기도회 6:00 am (월~토) 성경공부 매주 목요일 10:00 am(교회) *Women s English Bible study 격주 금요일 10:00am *English Bible conversation group for young adults and UNM students 매주 일요일 1pm @ church. 주소: 12120 Copper Ave.NE,Albuquerque,NM 87123 ---------- 화밍톤 한미 침례교회 (Farmington) 신경일 목사 505-453-5461 주일예배 시간: 12:00 am (한국어 예배) 1:00 pm (Indian 영어예배) 주소: San Juan Baptist Assoc. 1010 Ridgeway pl., Farmington NM 87401
18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뉴멕시코 한인 업소 Korean Business in NM *이 난은 거뮤니티를 위해 무료로 사용됩니다. 등록하실 분은 voiceofnm@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알버커키 Albuquerque 한국식품점 Korean Grocery A-1 Oriental 1410 Wyoming NE ABQ (505-275- 9021) Arirang Oriental 1826 Eubank NE ABQ (505-255-9634) Asia Market 6207 Montgomery Blvd NE ABQ (505-503-7685) Kim's Oriental: 2306 Morris NE ABQ (505-296-8568) 한인 식당 Korean Restaurant Arirang Restaurant 1826 Eubank NE, ABQ (505-255-9634) Fu-young 3107 Eubank #16 NE ABQ (505-298-8989) Ichiban Japanese: 10701 Coors Rd NW ABQ (505-899-0095) I Love Sushi 6001 San Mateo Blvd NE (505-883-3618) Korean BBQ 3200 Central Ave SE ABQ (505-338-2424) Kim's Oriental 2306 Morris NE ABQ (505-296-8568) Sakura Sushi Grill 6241 Riverside Plaza NW ABQ (505-890-2838) Samurai 9500 Montgomery NE, ABQ (505-275- 6601) Shogun 3310 Central Ave SE, ABQ (505-265-9166) Sizzler 7212 Menaul blvd. ABQ (505-833-5755) Sushi & Sake 5901 Wyoming blvd NE ABQ 87109 (505-797-8000) Yummi Hous 1404 Eubank Blvd NE, ABQ (505-271-8700) 건축/페인트 Painting 1st Choice Painting Mr. Han Cho /조한욱 1113 Lawrence Dr., NE ABQ, NM 87109 (505-228-0393) 공인회계사 CPA MTM Accounting Service 문만길 회계사 9428 freedom Way NE ABQ, NM 87109 (505-823-2725) 셋방 ROOM RENT $350/mo +DD $100 + 1/3 Util. Available date: Immediately NON-Smoking and No-Pet. Phone : 505-352-5775 E-Mail: cyoh2003@yahoo. co.kr Contact:오영 권사 리커스토어 Liquors Kelly Liquors 5850 Eubank NE, 2270 Wyoming NE, 9411 Coors NE, 1418 Juan Tabo NE, 6124 4th St NW, 1903 Coors SW, 11816 Central SE, 4312 Coors SW, 1649 Bridge SW, ABQ,NM (505-999- 8222) Stadium Liquor 1306 Brodway SE ABQ, NM (505-242-8542) 부동산 Realtors 김영신 Yong Shin Kim: Prudential Realtors (505-321-7695) 수잔리 Susan Lee Coldwell Banker (505-934-8949) 이준 June Lee Ready Real Estate (505-730-6178) 최귀분 Gui B. Bonaguidi The Ingles Company Realtors (505-249-8686) 세탁소 Dry Cleaners Barbone's Cleaners 3812 Carlisle Blvd NE (505-881-4466) Executive Cleaners 1214 Juan Tabo Blvd. NE ABQ, NM 87107 (505-299-5858) Kitch Cleaners 4606 Lomas Blvd. NE (505-255-0642) Laundromate Wash Brite Laundry 901-A San Pedro SE ABQ (505-266-3231) 의류 Clothes Best Outlet: 3300 San Mateo Blvd NE, ABQ (505-884-2202) Dot Clothing Co: 7200 Montgomery NE Suite C, ABQ (505-830-9400) GEM X Imports 10701 Coors Rd. NW ABQ, NM 87114 (505-899-3420) J-1 Import 4410 Central Ave. SW ABQ, NM 87106 (505-839-8697) NEXT Clothes/Gift 4201 Central Ave. SW ABQ, NM 87105 (505-839-8627) 이발소 미장원 Hair Cut Hair & Co(황경희) 5901 Wyoming Blvd., NE (505-797-8087) Hair Dynamic(Ashley) 1500 Wyoming Blvd. NE (505-296-2335) Matthew Lee's Hair Style (홍정희)11901 Menaul NE (505-271-1056) Nob Hill Barber Shop (Sunny) 3408 Central Ave SE (505-256-0707) Plance Hair Salon(Tina) 4300 Ridgecrest Dr NW (505-907-9229) Salon 123 7114 Menaul NE (505-872-0301) 종교 Church 가톨릭 공동체: Our Lady of Annunciation Church, 2621 Vermont St., NE, ABQ, NM 87110 (505-652-4627) 뉴멕시코 성결교회 2801 Lomas Blvd. NE, ABQ, NM 87106 (505-238-3551) 샌디아 장로교회 10704 Paseo Del Norte NE ABQ (505-823-1678) 알버커키 연합감리교회 601 Tyler Rd NE ABQ (505-803-7716) 알버커키 한미 침례교회 3315 Tower Rd SW ABQ (505-331-9584) 주님의 교회 12120 Copper Ave NE ABQ (505-903-2297) 주택융자 Loan Officer 김미경 Mikyong Kim (Homemortgage) BBVA (Office 505-206-9963) 고산식 Lonnie Ko 7802 Menaul blvd. NE ABQ, NM 87110 (505-332-6663) (cell 505-379-0433) 치과 Dental Clinic Rainbow Dental 8611 Golf Course Rd. NW ABQ, NM 87120 (505-890-6101) Stewart P. Ahn 5920 Whiteman Dr. NW ABQ, NM 87120 (505-897-6889) 태권도 TaeKwonDo Dynamic taekwondo academy5850 Eubank blvd NE B-35 ABQ, NM 87111 Master Jaeshin Cho(505) 271-2000 한의사 Acupuncture Dr. Chang: (장상순) 301 San Pedro Suit# B, SE, ABQ (505-710-7504) Dr. Park: (박달규) 6501 Eagle Rock Ave, NE Building A #B 87113 (505-514-2900) 화랑 Gallery Park Fine Art Gallery (박영숙): 20 First Galleria Plaza NW, Suite #27 (505-764-1900) 화원/원예 Nursery Osuna Nursery: 501 Osuna Rd NE, ABQ (505-345-6644)
광야의 소리 뉴멕시코 한인 업소 Korean Business in NM *이 난은 거뮤니티를 위해 무료로 사용됩니다. 등록하실 분은 voiceofnm@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사진관 Photo Star Image 6600 Menaul Blvd. C-4 Abq, NM 87110 (505)883-3112 중재서비스 ADR-Mediaition Service Sue 1614 Betts Court NE, ABQ, NM 87112 (505-332-9249) 단요가 Dahn Yoga 알버커키505-797-2211 커튼우드505-792-5111 산타페505-820-2211 다운타운 505-262-2211 이스트마운튼505-286-3535 www.dahnyoga.com 리오란초 Rio Rancho ---------- 한인 식당 Korean Restaurant ---------- Maki Yaki 4300 Ridgecrest Dr. SE Suite#O Rio Rancho, NM 87124 ---------- 리커스토어 Liquors ---------- Kelly: 111 Rio Rancho NE, Reo Rancho (505-994- 8855) 클로비스 Clovis 종교 Church 클로비스 순복음 교회 Gospel Clovis Full Korean: 405 N. Connelly St, Clovis 88101 (575-762-4510) 로스 알라모스 Los Alamos 건강식품 Health Food 인성내츄럴: Los Alamos (505-662-9681) 종교 Church 산타페 한인교회 310 Rover Blvd, Los Alamos (505-412 -5420) 산타페 Santa Fe 한인 식당 Korean Restaurant Maki Yaki 3003 S. St. Francis Dr., #C, Santa Fe (505-820-1930) Chopstix Oriental Food: 238 N. Guadalupe St., Santa Fe (505-820-2126) Osaka (Traditional Japanese Grill) 3501 Zafarano Dr. Santa Fe, NM 87507 (505-471-6698) ---------- 종교 Church ---------- New Beginning Church 480A County Rd. 84 Santa Fe, NM 87506 (505-577-4572) (cell 505-577-4572) 라스크루세스 Las Cruces ---------- 공인회계사 ACC ---------- Kelly Tax and Accounting Services: 2131 N main st, Las Cruces, NM 88001 (575-523-5800) (Fax 575-523-7700) --- 카페/ 선물 Cafe/Gift -------- Big Chair Cafe & gift shop: 2701 W Picacho Ave, Las Cruces, NM 88007 (575-527-0098) -------- 병원 Clinic -------- Esther Patterson: URGENT CARE, Covenant Clinics, 3961 E. Lohman Ave, Las Cruces NM88011 (575-556-0200) --- 종 교 Church --- 라스쿠르세스 침례교회: 780 Camino Del Rex, Las Cruces, NM 88001 전화번호는 505-269-0691 라스베가스 Las Vegas ------------------- 치 과 Dentist ------------------- Sanchez Dental, LLC Christopher J. Yoon,DDS (윤종석 ) 711 6th Street, Las Vegas, NM 87701 (505-425-3435) 화밍톤 Farmington --------- 종교 Church --------- 화밍톤 침례교회: 511 W. Arrington, Farmington (505-453-5461) --------- 가게 Store --------- Kim's Imports: 3030 E. Main Street, Suite 2, Farmington, 87402 (505-327- 7167) 편집후기 광야의 소리 Voice in the Wilderness 2014년 1/2월호 발행일 : 2014.1.23 발행인 : 김기천 (Rev. Kee-Cheon Kim) 편집인 : 이경화 (Kyong Hwa Lee) 출판부장 : 권구자 (Koo-Cha Choy) 광고담당 : 신옥주 (Ok-Ju Shin) 발행처: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출판부 Korean UMC in Albuquerque 601 Tyler Road NE Albuquerque, NM 87113 E-Mail : voiceofnm@gmail.com (505)341-0205 19 2014년 새해를 맞이하며 첫 호를 내어 놓습니다. 이 곳 지역사회 소식지로 기여하려고 교회 소식보다는 지역사회 소식을 우선적으로 다루려 하고 있음에도 글을 써 주시는 봉사자가 너무나 부족한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본 교회의 인원 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보면서 폭 넓은 봉사자 확보가 필요함을 알리고 싶습니다. 뉴멕시코주 한인 사회에 새로운 단체가 탄생한 소식을 실었읍니다. 정풍자 회장이 이끄는 KOWIN 뉴멕시코 지회입니다. 한 가정의 어머니가 가정의 평화를 만드는 주인공이라고 한다면 이 지역의 한인사회를 한 가족같은 분위기로 만드는 일도 여성단체인 KOWIN의 정회장님이 많은 역할을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이번호의 하이라이트는 성탄음악회였읍니다. 프로그램을 따라가며 보여주는 글과 사진을 통해서 그 날의 음악회에서 받은 감동이 되풀이 되길 고대합니다. 또한 참석하지 못하셨던 분은 다음 기회에 꼭 함께 할 수 있게 되길 고대합니다. 한인회장님의 새해 인사, 한인회의 여러 활동에 관련된 사진과 수필과 동화, 간증문과 기도문, 건강상식과 국적법, 성경관련 글등을 제공해 주신 여러 집필자께 감사드리고 애독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2014년 1월 15 일 편집위원을 대표해서 이경화
Korean United Method Church In Albuquerque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601 Tyler road, NE Albuquerque, NM 87113 (505) 341-0205 www.kumcabq.com Attach Stamp 우표를 붙인 후 반을 접어서 발송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