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나를 옥에서와, 결박에서와, 사망에서 건지셨느니라. 또한 나는 이제도 그를 신뢰하노니, 그가 여전히 나를 건지시리라. 앨마서 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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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주께서 그들에게 일러 이르시되, 일어나 내게로 나아와서 너희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고, 또 내 손과 내 발의 못 자국을 만져 보아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요, 온 땅의 하나님이며, 세상의 죄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였음을 알지어다. 그들이 이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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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비 힝클리 대관장은 연차 대회의 마지막 모임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이 위대한 대회에 참여한 사람 모두가 선한 영향을 받았기를, 우리 개개인이 지난 이틀 간의 경험으로 인해 더 나은 남자와 여자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우리 개개인이 주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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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과 제자로 부르시니 1. 주님을 따라오라는 말씀에 무엇인가를 버려두고 즉시 순종하였다. 그들이 버린 것은 배와 그물이었는 데, 그것은 곧 생업을 포기한 것이다. 2.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려고. 전도나 선교를 의미한다. 1. 따르다 는 제자도의 핵심 동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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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비즈니스를 위한 플레이북 여기서 다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YouTube 소개 2. YouTube에서 비즈니스를 위한 채널 만들기 3. 눈길을 끄는 동영상 만들기 4. 고객의 액션 유도하기 5. 비즈니스에 중요한 잠재고객에게 더 많이 도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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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EPTH YOUNG, 복사 금지 새벽, 엘스페스 영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마가복음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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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 LYON, 복사 금지 한 목자, 하워드 라이언 예수 그리스도께서 미 대륙에 있는 니파이인들을 방문하심으로써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셨던 다음 예언이 성취되었다.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MICHAEL T. MALM, ILLUME GALLERY OF FINE ART 제공, 복사 금지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마이클 맘 무리를 떠난 후,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산에 올라가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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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역사 박물관 제공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월터 레인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지]라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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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아담스 와드 집회소에 있는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교회 역사 박물관 제공 첫번째 시현, 미술가 미상 어린 조셉 스미스는 1820년에 어떤 교회에 가입해야 할 지 알기 위해 기도하려고 집 근처 숲에 들어갔다. 조셉 스미스는 기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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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전체 :7 PM 페이지14 NO.3 Acrobat PDFWriter 제 40회 발명의날 기념식 격려사 존경하는 발명인 여러분!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투자도 방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26

회복의 과정에서 성전 사업은 매우 높은 우선 순위가 되었습니다. 성역을 베푸는 천사가 준 첫번째 계시는 이 교리와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교리와 성약 제2편에 기록되어 있는 이 계시는 말라기 제4장의 내용과 같습니다. 모로나이는 엘리야가 와서 아버지들의 마음을 자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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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일지 주의를기울여기록한지식은유사시에사용할수있는지식입니다. 영적으로민감한내용은거룩한곳에보관하여여러분이그것을얼마나소중히여기는지를주님께서아시게해야합니다. 그렇게할때여러분은더많은빛을받을가능성이높아집니다. 리차드지스코트, 영적인지식을얻음, 성도의벗, 1994 년 1 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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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예 수 그 리 스 도 후 기 성 도 교 회 2 0 1 6 년 3 월 호 세 가지 동산과 첫 번째 부활절, 10쪽 복음에 대해 자녀들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 24쪽 안식일이 주는 여덟 가지 축복, 26쪽 청녀들이 상호부조회에서 잘 적응하도록 돕기, 30, 32쪽

하나님은 나를 옥에서와, 결박에서와, 사망에서 건지셨느니라. 또한 나는 이제도 그를 신뢰하노니, 그가 여전히 나를 건지시리라. 앨마서 36:27

리아호나, 2016년 3월호 4 메시지 4 제일회장단 메시지: 내게 배우라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7 방문 교육 메시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 표지 앞: 사진 삽화: 쉬라, 월터 레인. 앞표지 안쪽: 그림 YakimSerg/iStock/Thinkstock. 특집 기사 16 여러분의 목숨을 구하십시오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 구주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는 말은 우리의 제자됨을 공개적으로 알린다는 의미이다. 24 어머니로서의 복음에 대한 통찰 케이티 맥기 자녀들과 함께 겪은 몇 가지 경험은 나와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26 안식일의 축복 마리사 에이 위디슨 회원들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킴으로써 받은 축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30 다른 점보다 큰 공통점 보니 엘 오스카슨과 린다 케이 버튼 청녀에 있든지 상호부조회에 있든지, 여러분은 여전히 복음 안에서 서로 아끼고, 배우고, 보살피는 자매들이다. 32 상호부조회에 들어가기 청녀가 상호부조회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해, 여러분은 청녀 지도자, 혹은 상호부조회의 지도자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36 대낮과 같이 밝은 빛 래리 알 로렌스 장로 우리 안에 있는 빛을 점점 더 밝게 만드는 다섯 가지 방법 교회 본부 기사 8 2015년 10월 연차 대회 노트 10 복음 고전: 하나님의 세 가지 동산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 41 음악: 죄 없고 순결하시며 거룩하신 그분 데이비드 비 라슨 및 제니스 캡 페리 42 후기 성도의 소리 80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부활-불멸의 시작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 2016년 3월호 1

46 청년 성인 46 종교 교육원에서 느껴지는 영 제니퍼 보호케스 고메즈 마침내 나는 표준을 지키는 데 혼자가 아닌 곳을 발견했다. 이번 호 잡지에 숨겨진 리아호나를 찾아보세요. 힌트: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있으세요? 청소년 48 우리 구주의 속죄 엠 러셀 밸라드 장로 구주의 모범은 한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 준다. 52 회개에 관한 여덟 가지 오해 때로 회개하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여기 이해하면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다. 56 포스터: 죽음을 이기시다 57 나는 지금 외롭습니까? 낙담하고 있습니까? 혼란스럽습니까?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서 확신을 갖고 싶다면, 이 경전 카드 중에서 하나를 꺼내 보세요. 61 교회 지도자들의 답변: 하나가 되는 법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 단합은 기쁨을 가져다준다. 이 세 가지 중요한 원리들은 그런 단합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62 우리가 죽은 자를 위한 침례를 받는 이유 우리가 성전에서 침례를 받을 때, 장막 저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64 내 구주 살아 계시다 익명 동생의 작은 행동은 비록 우리를 돌봐줄 부모님은 계시지 않지만, 그리스도께서 늘 우리 곁에 계신다는 것을 내게 일깨워 주었다. 어린이 66 진정한 진주 에이미 엠 모건 제타는 피아노 치는 법을 배우러 가기 위해 정말 가족을 떠날 수 있었을까요? 68 사탕 한 개 브래드 윌콕스 호세는 친구에게 왜 커피 맛 사탕을 먹고 싶지 않은지 설명했어요. 70 사도들의 답변: 어떻게 하면 지나친 근심을 덜 수 있을까요?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71 우리들 이야기 72 부활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지금부터 부활절이 될 때까지 4주간 가족과 함께 매주 이 활동을 해 보세요. 74 몰몬경의 영웅: 용감한 아빈아다이 75 몰몬경을 읽을 수 있어요. 76 몰몬경 이야기: 베냐민 왕이 백성을 가르치다 79 색칠하기: 우리는 오늘날 선지자의 말씀을 들어요 76 56 2 리아호나

2016년 3월호, 제53권 제3호 리아호나 13283 320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한국어판 잡지 제일회장단: 토마스 에스 몬슨, 헨리 비 아이어링,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십이사도 정원회: 러셀 엠 넬슨, 댈린 에이치 옥스, 엠 러셀 밸라드,로버트 디 헤일즈, 제프리 알 홀런드,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쿠엔틴 엘 쿡,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닐 엘 앤더슨, 로널드 에이 래스번드, 게리 이 스티븐슨, 데일 지 렌런드 편집인: 조셉 더블유 시타티 부편집인: 제임스 비 마르티노, 캐롤 에프 맥콩키 고문: 브라이언 케이 애쉬튼, 랜달 케이 베네트, 크레이그 에이 카돈, 췌럴 에이 에스플린, 크리스토펄 골든, 더글러스 디 홈즈, 래리 알 로렌스, 캐롤 엠 스티븐즈 관리 책임자: 데이비드 티 워너 운영 책임자: 빈센트 에이 본 교회 잡지 책임자: 앨런 알 로이보그스 비즈니스 관리자: 가프 캐넌 관리 편집인: 알 발 존슨 관리 부편집인: 라이언 카 부출판인: 메간 베르호프 기사 작성 및 편집 팀: 브리트니 비애티, 데이비드 딕슨, 데이비드 에이 에드워즈, 매튜 디 플리톤, 로리 풀러, 게릿 에이치 가프, 라린 포터 건트, 질 핵킹, 샬럿 라카발, 민디 앤 레빗, 마이클 알 모리스, 샐리 존슨 오데커크, 조슈아 제이 퍼키, 잰 핀보로우, 리차드 엠 롬니, 폴 벤덴버그, 마리사 위디슨 미술 관리 책임자: 제이 스캇 크누슨 미술 책임자: 태드 알 피터슨 디자인: 저넷 앤드류, 페이 피 앤드러스, 맨디 벤틀리, 시 킴볼 보트, 토마스 차일드, 네이트 지네스, 콜린 힝클리, 에릭 피 존슨, 수잔 로프그렌, 스콧 엠 무이, 마크 더블유 로빈슨, 브래드 테어, 케이 니콜 워큰호스트 지적 재산 코디네이터: 콜레트 네베커 오운 제작 관리자: 제인 앤 피터스 제작 팀: 콘니 바소프 브릿지, 줄리 버뎃, 캐티 던컨, 브라이언 더블유 지기, 드니스 커비, 지니 제이 닐슨, 가일 테이트 러퍼티 사전 인쇄: 제프 엘 마틴 인쇄 책임자: 크레이그 케이 세지위크 배부 책임자: 스테븐 알 크리스텐슨 미국, 캐나다 외 지역에서는 store.lds.org에서, 또는 현지의 교회 배부 센터, 혹은 와드, 지부 지도자에게 리아호나를 신청하거나 구독료를 문의하십시오. 통권: 제600호, 제53권, 제3호 등록: 1967년 10월 4일, 라-3166 발행일: 2016년 3월 1일(월간지) 발행인: 정동환 편집 및 번역 책임자: 백길환 발행소: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152 인쇄인: 주식회사 보진재 김정선 리아호나 신청 및 문의 홈페이지: http://liahona.or.kr에 접속하여 신청합니다. 이메일: liahona-korea@ldschurch.org으로 신청서를 전송합니다. ( 교회 잡지 구독 신청서(Excel) 는 www.lds.or.kr 물품신청 교회 잡지 구독 에서 다운로드합니다.) 전화: 리아호나 담당자에게 연락해 주십시오.(전화 070-4816-2500) 구독료 1년 구독료는 7,000원, 권당 가격은 700원입니다.(해외 구독은 개별 문의 바랍니다.) 아래 계좌로 입금해 주십시오. 예금주: (재)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신한은행 100-001-389810, 우체국 010041-01-000240 원고와 문의 사항은 liahona.lds.org에 온라인으로, 또는 liahona@ldschurch.org 에 이메일로 보내시거나 다음 주소로 우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리아호나 2420, 50 E. North Temple St., Salt Lake City, UT 84150-0024, USA. 리아호나( 나침반 혹은 지시기 를 뜻하는 몰몬경 용어)는 한국어 외에 다음 언어로 출판됨. 그리스 어, 네덜란드 어, 노르웨이 어, 덴마크 어, 독일 어, 라트비아 어, 러시아 어, 루마니아 어, 리투아니아 어, 마다가스카르 어, 마샬 어, 몽골 어, 베트남 어, 불가리아 어, 비슬라마 어, 사모아 어, 세부 어, 스웨덴 어, 스페인 어, 스와힐리 어, 슬로베니아 어, 아르메니아 어, 아이슬란드 어, 알바니아 어, 에스토니아 어, 영 어, 우르두 어, 우크라이나 어, 이탈리아 어, 인도네시아 어, 일본 어, 중국 어, (간자체) 중국 어, 체코 어, 캄보디아 어, 크로아티아 어, 키리바시 어, 타갈로그 어, 타이 어, 타히티 어, 통가 어, 포르투갈 어, 폴란드 어, 프랑스 어, 피지 어, 핀란드 어, 헝가리 어 (발행 횟수는 언어에 따라 다름.) 2016 Intellectual Reserve, Inc. 판권 소유. Printed in Korea. 리아호나에 실린 기사 및 시각 자료는 교회 및 가정에서 비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임시로 복사할 수 있습니다. 시각 자료는 복사 제한 문구가 있는 경우 복사를 금합니다. 판권에 관한 문의 사항은 다음 주소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Intellectual Property Office, 50 E. North Temple St., Salt Lake City, UT 84150, USA; 이메일: cor-intellectualproperty@ldschurch.org For Readers in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March 2016 Vol. 40 No. 3. LIAHONA (USPS 311-480) English (ISSN 1080-9554) is published monthly by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50 E. North Temple St., Salt Lake City, UT 84150. USA subscription price is $10.00 per year; Canada, $12.00 plus applicable taxes. Periodicals Postage Paid at Salt Lake City, Utah. Sixty days notice required for change of address. Include address label from a recent issue; old and new address must be included. Send USA and Canadian subscriptions to Salt Lake Distribution Center at address below. Subscription help line: 1-800-537-5971. Credit card orders (American Express, Discover, MasterCard, Visa) may be taken by phone or at store. lds.org. (Canada Post Information: Publication Agreement #40017431) POSTMASTER: Send all UAA to CFS (see DMM 707.4.12.5). NONPOSTAL AND MILITARY FACILITIES: Send address changes to Distribution Services, Church Magazines, P.O. Box 26368, Salt Lake City, UT 84126-0368, USA. 가정의 밤 제언 이번 호에는 가정의 밤 시간에 활용할 만한 기사와 활동들이 실려 있다. 다음은 두 가지 예이다. 단합하는 방법, 61쪽: 아이어링 회장은 우리가 단합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으로 서로에 대해 좋은 말을 하는 것을 상기시켰다. 가족들끼리 다른 사람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해 보는 역할극을 해 보면서 친절하게 말하는 것을 연습해 볼 수 있다. 네 형이 요즘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있니? 혹은 주일학교 교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와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다. 가족 간에 서로에 대해 좀 더 친절하게 이야기하고, 가족이 더 단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친절한 말들을 서로 하세 (찬송가, 151장)를 부르면서 가정의 밤을 마칠 수 있다. 여러분의 언어 리아호나와 그 밖의 교회 자료를 languages.lds.org에서 여러 언어로 볼 수 있다. 이번 호 주제 숫자는 각 기사의 첫 장을 나타냅니다. 개종, 4, 42 경전 공부, 4, 36 구원의 계획, 62, 80 기도, 46 단합, 61 모성, 24 몰몬경, 74, 75, 76 방문 교육, 43 봉사, 4, 16, 26, 32, 36, 43 부활, 10, 48, 56, 62, 72, 80 부활절, 10, 41, 56, 72 빛, 36 사랑, 4, 16, 24, 36 상호부조회, 30, 32 선교 사업, 26, 68 성전 사업, 36, 62 속죄, 10, 41, 48, 56, 57, 80 신권 축복, 45 신성한 본질, 7 신앙, 10, 24, 45 십일조와 헌물, 44 안식일, 26 예수 그리스도, 4, 10, 16, 24, 41, 48, 56, 57, 64, 72, 80 진정한 진주, 66쪽: 가정의 재능 목록을 만들어 본다. 가족 구성원이 발전시켰거나, 혹은 발전시키고 싶은 재능들을 열거할 수 있다. 또한, 그러한 재능들을 키우고 활용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말해 볼 수 있다. 우리 가족의 재능으로 인해 우리 가족 안에서, 와드에서, 혹은 이웃에서 누가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 라고 질문할 수도 있다. 이야기 속의 제타처럼, 하나님 아버지께 봉사하기 위해 재능을 키우고 활용할 계획을 만들어 본다. 용기, 74 용서, 52 재능, 66 제자됨, 16 종교 교육원, 46 지혜의 말씀, 68 청녀, 30, 32 평화, 42 회개, 52 희생, 66 2016년 3월호 3

제일회장단 메시지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내게 배우라 예 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우리는 모두 가르치는 자이자 배우는 자입니다. 주님은 우리 모두에게 친절하게 권유하셨습니다.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1 저는 모든 후기 성도가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관한 자신의 노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그러는 과정에서 훌륭한 인도자이신 구주를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 2 께서 단순한 교사가 아니셨음을 압니다. 마음과 영혼, 생각과 힘을 다해 우리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고 가르치신 그분은 위대한 교사이자 완전한 삶의 본보기이십니다. 다음과 같이 선언하신 분이 바로 그분이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3 내가 너희에게 본을 보였노라. 4 너희가 돌이켜 마태복음에는 예수께서 가르치신, 단순하지만 심오한 진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변형의 산에서 내려와 갈릴리 바닷가에서 잠시 길을 멈추었다가 가버나움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제자들은 예수께 나아와 여쭈었습니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5 교회에서 복음을 가르치는 목적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마음속에 정보를 쏟아붓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가정과 공과 교실, 선교 임지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부모와 교사, 또는 선교사가 얼마나 아는지를 보여 주기 위해서도 아니며, 단지 구주와 그분의 교회에 관한 지식을 늘리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복음을 가르치는 근본 목적은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과 딸들이 그분 면전으로 돌아가 그분과 함께 영생을 누리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그들이 하루하루 제자된 길을 걷고 성스러운 성약의 길을 걷는 동안 복음의 가르침이 그들을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복음을 가르치는 목적은 복음 원리대로 사는 것에 관해 생각하고, 느끼고, 구체적인 일을 하도록 개개인에게 영감을 주고자 함이며, 또한 그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기르고 그분의 복음으로 돌이키게 하는 것입니다. 축복을 주고, 돌이키게 하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가르침은 구주의 모범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구주의 모범을 따르는 교사는 자신이 가르치는 이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봉사합니다. 그런 교사는 신성한 진리가 담긴 영원한 교훈으로 듣는 사람에게 영감을 줍니다. 그들은 따를 가치가 있는 삶을 삽니다. 사랑과 봉사 구주의 성역은 모든 면에서 이웃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귀감이었습니다. 진정 그분의 사랑과 봉사가 곧 그분의 가르침일 때가 많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기억하는 최고의 교사들은 반원들을 알고 사랑하고 그들에게 마음을 쓰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분들은 잃은 양들을 찾으려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까지나 기억할 인생의 교훈을 가르치셨습니다. 루시 거치 자매님도 그런 교사였습니다. 자매님은 반원 하나하나를 아셨습니다. 그분은 주일에 빠지거나 자주 참석하지 않는 반원들을 꼭 방문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그분을 잊거나 그분이 가르치셨던 교훈을 잊은 사람은 4 리아호나

없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 루시 자매님이 인생의 말년에 이르셨을 때, 저는 그분을 방문했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우리 교사였던 오래전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우리는 옛 반원들에 관해, 그리고 지금은 그들 각자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분의 사랑과 관심은 평생에 걸친 것이었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교리와 성약에서 하신 말씀을 사랑합니다. 내가 한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는 왕국의 교리를 서로 가르칠지니라. 너희는 부지런히 가르치라. 그리하면 나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6 루시 거치 자매님은 지치지 않고 사랑했기에 부지런히 가르쳤습니다. 소망과 진리를 전하며 사도 바울은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라] 7 라고 권고했습니다. 아마도 교사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담긴 진리에서 찾을 수 있는 소망일 것입니다. 몰몬은, 또 너희가 바라야 할 바는 무엇이냐? 라고 물었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속죄와 그의 부활의 능력을 통하여 영생으로 일으키심을 받으리라는 소망을 가져야 할지니, 이는 약속대로 그를 믿는 너희의 신앙으로 인한 것이니라. 8 교사 여러분, 목소리를 높여 신회의 참된 본질을 간증하십시오. 몰몬경에 관해 증거하십시오. 구원의 계획에 담긴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진리를 전하십시오. 특히 경전 등 교회가 승인하는 자료를 활용하여 회복된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진리를 순수하고 간결하게 가르치십시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9 라고 하신 구주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어린아이들을 내게 오게 하라 그림의 일부, 칼 하인리히 블로흐 이 말씀으로 가르치기 몬슨 회장은,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관한 자신의 노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그러는 과정에서 훌륭한 인도자이신 구주를 바라보[도록] 권고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고 배우신 방식에 관한 가르침을 방문하는 이들과 함께 경전에서 찾아보면 좋을 것이다. 마태복음 11장 29절, 요한복음 5장 30절, 마가복음 4장 2절과 같이 몬슨 회장이 인용한 몇몇 성구로 시작할 수 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에 관해 배운 내용이 그분의 신성한 권능을 받[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토론해 볼 수 있다. 2016년 3월호 5

하나님의 자녀들이 삶에서 참되고 중요한 것을 이해하도록 도우십시오. 그들이 안전하게 영생으로 가는 길을 택할 힘을 기르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진리를 가르치십시오. 그러면 성신이 여러분의 수고에 함께할 것입니다. 내게 배우라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께 완전히 순종하셨기에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셨습니다]. 10 우리도 그렇게 할 결심이 섰습니까? 구주께서 은혜로 은혜를 받으[셨듯이] 11, 우리도 복음을 배우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인내와 끈기로 하나님께 빛과 지식을 구해야 합니다. 듣는 것은 배움의 필수 요소입니다. 가르침을 받을 준비를 할 때, 우리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신께 영감과 확인을 구합니다. 명상하고 기도하고 복음의 교훈을 적용하며 아버지께서 우리를 위해 품으신 뜻을 구합니다. 12 예수님께서는 들을 귀와 볼 눈, 이해할 마음이 필요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셨습니다.] 13 의롭게 생활할 때, 우리는 성신의 속삭임을 더 잘 들을 수 있으며, 성신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14 와서 내게 배우라 는 주님의 친절한 권유에 응할 때, 우리는 그분의 신성한 권능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분께서 원하시는 대로 가르치고 배움으로써 우리의 모범이신 주님을 따라가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나아갑시다. 주 1. 마태복음 11:29. 2. 요한복음 3:2. 3. 누가복음 18:22. 4. 제3니파이 18:16. 5. 마태복음 18:1~3; 강조체 추가. 6. 교리와 성약 88:77~78. 7. 베드로전서 3:15. 8. 모로나이서 7:41. 9. 요한복음 5:39. 10. 누가복음 2:52. 11. 교리와 성약 93:12. 12. 요한복음 5:30 참조. 13. 마가복음 4:2. 14. 요한복음 14:26. 어린이 예수님에 관해 배우기 신은 우리에게 평화로운 느낌을 줌으로써 예수님이 살아 성 계시고 우리를 사랑하신 다는 것을 알게 도와줍니다. 예수님에 관해 배운 것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글로 써 보세요. 삽화: 케이티 맥디 6 리아호나

방문 교육 메시지 이 자료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공부하고, 무엇을 나눌지 알기 위해 간구한다. 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을 이해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키우고, 방문 교육을 통해 돌보는 자매들을 축복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는가? reliefsociety.lds.org에서 더 많은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신앙, 가족, 구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 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하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26~27).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시며 당신의 형상대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님은 이 사실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 기도를 들을 귀가 있으십니다. 그분은 우리 행동을 볼 눈이 있으십니다. 우리에게 말씀할 입이 있으십니다. 연민과 사랑을 느낄 가슴이 있으십니다. 그분은 실재하십니다. 그분은 살아 계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그분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닮았으며, 그분은 우리를 닮으셨습니다. 1 후기 성도는 모든 사람을 완전하고 온전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봅니다]. 후기 성도는 모든 사람이 그 태생과 본성과 잠재력에서 신성하다고 여[깁니다]. 2 사람은 모두 하늘 부모의 사랑하는 영의 아들과 딸[입니다]. 3 [선지자] 조셉 스미스 역시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이, 그분이 받은 것과 똑같은 승영의 상태를 얻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 보라, 사람에게 불멸과 영생을 가져다주는 것-이것이 곧 나의 일이요, 나의 영광이니라. (모세서 1:39)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처럼 말입니다. 보충 성구 창세기 1:26~27; 고린도전서 3:17; 교리와 성약 130:1 경전에서 몰몬경에 나오는 야렛의 형제는 바다 건너 약속의 땅으로 야렛인들을 데려다줄 여덟 척의 배에 불을 밝히고자 방법을 궁리하고 있었다. 그는 한 바위로부터 작은 돌 열여섯 개를 녹여내[어] 하나님께서 손가락으로 이 돌들을 만지사, 그것들이 암흑 중에 빛을 발하도록 기도하였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의 손을 내어미사 돌을 하나씩 만지[셨다]. 야렛 형제의 눈에서 휘장이 걷히고 저가 주의 손가락을 보매, 사람 손가락 같[았다]. 이에 주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가 할 말을 믿느냐? 또 저가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또 주께서 자신을 [야렛 형제에게 보이시고] 이르시되, 네가 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을 네가 보느냐? 참으로 만인이 태초에 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느니라. (이더서 3:1~17 참조) 생각해 볼 점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다른 이와 유대를 맺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주 1. Thomas S. Monson, I Know That My Redeemer Lives, Conference Report, Apr. 1966, 63. 2. 복음 주제, 하나님과 같이 됨, lds.org/ topics?lang=kor; 또한 모세서 7:31~37 참조 3. 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리아호나, 2010년 11월호, 129쪽. 4. 복음 주제, 하나님과 같이 됨, lds.org/ topics?lang=kor; 또한 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2007), 221쪽 참조. 2016년 3월호 7

2015년 10월 연차 대회 노트 나 주가 말한 것은 내가 말한 것이요, 내 자신의 음성으로 한 것이나 나의 종들의 음성으로 한 것이나 같으니라. (교리와 성약 1:38) 2015년 10월 연차 대회 말씀을 다시 살펴보면서, 다음 내용(그리고 향후 리아호나에 실릴 연차 대회 노트)을 활용하여 살아 있는 선지자와 사도, 교회 여러 지도자들이 전한, 최근 가르침을 공부하고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선지자의 약속 교리 살펴보기 우리 구주의 속죄 구주의 속죄는 보편적인 부활을 통한 불멸을 보장할 뿐 아니라 우리에게 회개와 침례를 통해 죄에서 깨끗해질 기회를 줍니다. 구주의 속죄는 또한 우리 육신의 연약함을 체험하신 그분께 우리를 치유해 달라고, 지상 생활의 짐을 짊어질 힘을 달라고 간구할 기회를 우리에게 줍니다. 구주께서는 우리의 고뇌를 아시며, 우리 곁에 계십니다. 그분은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우리가 다쳐 길가에 있는 것을 보시면 상처를 싸매고 돌보아 주실 것입니다.(누가복음 10:34 참조)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속죄에 있는 치유와 강화하는 권능은 간구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강화되어, 리아호나, 2015년 11월호, 64쪽. 우리는 믿기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갈릴리의 붐비는 거리에서 안절부절못하는 한 아버지에게 하셨듯이, 구주께서는 우리가 가장 힘든 시기에도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우리는 믿기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을 때, 빛이 밝아 오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진리를 발견할 것입니다. 화평을 찾게 될 것입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결코 굶주리거나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은사로 우리는 신앙에 참되게 살아갈 수 있으며,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 처럼 영혼이 풍성해질 것입니다.[요한복음 4:14] 우리는 참되고 영속적인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 제일회장단 제2보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리아호나, 2015년 11월호, 21쪽. conference.lds.org에서 연차 대회 말씀을 읽거나 시청 또는 청취할 수 있습니다. 8 리아호나

가훈 만들기 닐 에프 매리엇 자매의 가족은 주님의 자비와 권능에 대한 그들의 지식 에 기초하여 가훈을 모든 것 잘되리 로 정했다. 여러분의 가정에서, 구주께서 여러분을 어떻게 강하게 해 주셨는지에 대해 토론해 보고 여러분의 가훈을 정해 본다.(Neill F. Marriot, Yielding Our Hearts to God, 30 참조) 선한 사마리아인, 월터 레인; 배너: ISTOCK/THINKSTOCK 여성들을 위한 답변들 각 연차 대회 때마다, 선지자와 사도들은 교회 회원들이 갖고 있을 만한 질문에 대한 영감 어린 답변을 제시합니다. 2015년 11월호를 이용하거나 conference.lds.org에 접속해서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십시오. 성약을 지키는 후기 성도 여성들은 왜 교회에 중요한가? 러셀 엠 넬슨, 자매님들께 드리는 간청, 95쪽 참조. 왜 모성애는 그토록 성스럽고 고귀한 책임인가? 제프리 알 홀런드, 보라 네 어머니라, 47쪽 참조. 구원 사업에서 여성인 여러분의 목적은 무엇인가? 캐럴 에프 맥콩키, 의로운 목적을 이루려 여기에 있나니, 12쪽 참조. 모든 것 잘되리 우리에게 신성한 본성과 운명이 주어졌음을 아는 것은 왜 중요한가? 로즈메리 엠 윅솜, 우리 안의 신성함을 발견하여, 6쪽 참조. 여러분은 잃어버려진 바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어떤 죄를 범했고, 얼마나 심각한 죄를 범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 앞에 우리를 대변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정말 중요한 것이며, 이로써 우리는 새로운 희망으로 한 번 더 해 보겠다고 결심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우리를 잊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자 겸손히 구주를 찾는다면 그분은 결코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절대 우리를 희망 없는 존재로 여기지도 않으시고, 이런, 또 너구나 라고도 하지 않으시며, 죄를 피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이해하지 못하시어 우리를 거부하지도 않으실 것입니다. 그분은 완전히 이해하십니다. 회개에는 짐을 들어 올려 희망으로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앨런 디 헤이니 장로, 우리가 누구를 의뢰하여 왔는지 기억하며, 리아호나, 2015년 11월호, 122~123쪽. 9

에덴동산에서는 죽음도 없고, 생식도 없고, 필멸의 시련도 없는 낙원과 같은 상태에서 만물이 창조되었다. 아담과 이브는 낙원의 영광과 불멸의 상태에서 내려와 지상의 시련과 시험의 상태로 들어갔다. 이것을 타락이라 부른다.

복음 고전 하나님의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1915~1985) 십이사도 정원회 세 가지 동산 왼쪽: 에덴동산, 잰 브루걸, 연상 MUSEO THYSSEN-BORNEMISZA/SCALA/ART RESOURCE, NY; 낙원, : 잰 브루걸, 연상 BPK, BERLIN/ GEMAELDEGALERIE/JÖRG P. ANDERS /ART RESOURCE, NY; 에덴동산을 떠나며 : 조셉 브릭키; 오른쪽: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아담과 이브의 일부: 개리 엘 카프; 겟세마네 동산의 그리스도의 일부: 해리 앤더슨; 부활: 해리 앤더슨 저 는 제가 외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리와, 제가 드릴 수 있는 가장 힘 있는 간증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치르신 속죄 희생이라고 생각하며, 영도 그 생각에 동의하는 듯합니다. 구주께서 치르신 속죄는 창조의 미명에서부터 영원토록 끝나지 않을 모든 시대를 통틀어 이제까지 일어났고, 또 앞으로 일어날 사건 중에서도 가장 초월적인 일입니다. 이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가장 선하고 은혜로운 행위입니다. 속죄를 통해서 아버지께서 마련하신 영원한 구원의 계획에 담긴 모든 요건과 조건이 충족되었습니다. 저는 이 놀라운 일들에 관해 제 나름대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제 말씀이 경전 말씀이나 다른 사도와 선지자들이 이미 하신 말씀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말씀을 먼저 선포한 것은 사실이지만, 하나님의 성령이 그것이 참됨을 제게 증거해 주었으므로 그 말씀은 제 것이 되었으며, 이제는 마치 주님께서 그 말씀을 제게 제일 먼저 계시해 주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저는 그분의 음성을 들었고, 그분의 말씀을 압니다. 저는 속죄에 대한 정확하고 확실한 지식을 얻는 일에 동참하실 것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속죄에 대한 정확하고 확실한 지식을 얻는 일에 동참해 주십시오. 2016년 3월호 11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근처에서 기다리다가 잠이 들었고 예수께서는 홀로 겟세마네로 가셨다. 예수께서 세 번째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마가복음 14:41) 겟세마네(위)와 골고다(아래)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피를 흘리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 그분은 세상의 죄를 대속하심으로써 우리를 위한 값을 치르셨고 우리를 타락에서 구하셨다.

우리는 인간의 철학과 현인의 지혜를 버리고, 우리를 모든 진리로 인도하기 위해 주어진 영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는 경전을 탐구하고, 그것을 주님의 마음과 생각과 음성으로, 그리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경전을 읽고 깊이 생각하고 기도할 때 우리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세 가지 동산, 즉 에덴동산과 겟세마네 동산, 그리고 예수께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빈 무덤이 있던 동산이 떠오를 것입니다. 우리는 에덴동산에서 죽음도 없고, 생식도 없고, 시련도 없는 낙원과 같은 상태에서 만물이 창조되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인간에게 알려지지 않은 그러한 창조가 타락을 마련하기 위한 유일한 길이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 우리는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이브가 불멸의 상태와 낙원의 영광에서 내려와 지상에서 필멸의 육신을 지닌 첫 번째 인간이 되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생식과 사망 같은 지상 생활이 세상에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범법으로 말미암아 시련과 시험을 받는 상태가 시작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타락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한 현세적 및 영적 사망으로부터 인간을 구속하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빈 무덤 앞에서 우리의 주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사망의 사슬을 끊으시고, 무덤을 이기신 영원한 승리자로 서 계시는 사실을 알게 될 가장 왼쪽: 쉬라: 월터 레인; 위: 오 나의 아버지시여, 시몬 듀이; 왼쪽: 십자가에 달리심 BALAGE BALOGH/ART RESOURCE, NY; 오른쪽: 예수 입관, 안토니오 시세리/ GUILDHALL ART GALLERY, 런던/브릿지먼 미술품 전시관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은 한 동산의 묘지에 놓여졌다. 2016년 3월호 13

사흘 후 그리스도는 무덤에서 일어나셨고, 그 무덤은 비어 있었다. 그분은 사망의 줄을 끊으셨고 무덤을 이기고 승리하셨다 이로써 완전한 속죄가 이루어졌다. 빈 무덤 앞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셨고 물으셨다. 어찌하여 [우느냐?]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았던 마리아는]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요한복음 20:15~16) 14 리아호나

왼쪽 위: 그는 살아계시다, 사이먼 듀이; 왼쪽 아래: 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심, 윌리엄 휘태커, 교회 역사 박물관 제공; 오른쪽: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그리스도 (NOLI ME TANGERE), 알렉산더 안드리비치 이바노프/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러시아 박물관/ RUSSIA/SCALA/ART RESOURCE, NY 것입니다. 이와 같이 창조는 타락을 낳은 아버지입니다. 타락으로 필멸과 죽음이 오게 되었으며, 그리고 그리스도 덕분에 불멸과 영생이 오게 되었습니다. 사망에 이르게 하는 아담의 타락이 없었다면 영생에 이르게 하는 그리스도의 속죄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피를 흘려 이루신 이 완전한 속죄에 관하여 저는 그 일이 겟세마네와 골고다에서 일어났다는 것을 간증드립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저는 그분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세상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음을 간증드립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주님이시고, 우리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왕이십니다. 저는 이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압니다. 저는 구주를 증거하는 증인 중 한 명이며, 장차 그분의 손과 발에 있는 못 자국을 만져 보고,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실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전능하신 아들이시며, 우리의 구주이자 구속주이시며, 구원은 그분께서 속죄를 이루시며 흘리신 피를 통해 오는 것이지, 다른 방법으로는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금보다 더 잘 알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빛 가운데 거하시듯 우리 모두가 빛 가운데 걷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되기를 간구드립니다. 죄를 깨끗하게 하는 겟세마네의 힘, 리아호나, 2011년 4월호, 15~19쪽. [원 기사는 Ensign 1985년 5월호에 게재됨.] 구두점 및 대문자 수정. 이 말씀은 맥콩키 장로가 필멸의 생에서 마지막으로 남긴 사도로서의 간증이다. 그는 이 말씀을 남긴 후 2주 후에 별세했다. 그런 뒤 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시길,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요한복음 20:17) 2016년 3월호 15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여러분의 목숨 을 구하십시오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으신 그리스도는 자신의 목숨을 구하셨음은 물론이고, 우리 모두의 목숨을 구하셨습니다. 결국은 쓸모없을 수도 있었을 우리 필멸의 목숨을 영생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세 십자가 그림의 일부, STATE TWO, BY REMBRANDT VAN RIJN, FROM THE PIERPONT MORGAN LIBRARY/ART RESOURCE, NY; 금색 배경 ISTOCK/THINKSTOCK, 사 도들과 함께 빌립보 가이사랴에 계실 때, 예수께서 사도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태복음 16:15). 이에 베드로는 공경하는 마음으로 힘차게 대답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태복음 16:16; 또한 마가복음 8:29; 누가복음 9:20 참조). 저는 이 말을 읽거나 말할 때 전율을 느낍니다. 이 성스러운 순간 바로 직후에 예수께서는 자신에게 임박한 죽음과 부활에 대해 사도들에게 이야기하셨고, 베드로는 그 말을 부정했습니다. 이 때문에 베드로는 하나님의 것에 맞추지도 않고 그에 관해 생각하지 않으며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고 날카로운 꾸짖음을 들었습니다.(마태복음 16:21~23; 또한 마가복음 8:33 참조) 하지만 예수께서는 그 후에는 꾸짖은 자에게 더 큰 사랑을 나타내 [보이며] (교리와 성약 121:43)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 목숨을 잃는 것이 풍성하고 영원한 생명을 찾는 방법임을 친절하게 알려 주심으로써 몸소 완전한 모범을 보이셨습니다.(마태복음 16:24~25) 저는 언뜻 보면 모순처럼 보이는 주님의 다음 선언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마태복음 10:39; 또한 마태복음 10:32~41; 16:24~28; 마가복음 8:34~38; 누가복음 9:23~26; 17:33 참조). 이 말씀은 우리가 반드시 이해하고 적용해야 할, 강력하고도 광범위한 교리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통찰력 깊은 한 교수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여러분 인생의 이야기보다 하나님의 사업이 더 큽니다. 그분의 목숨이 여러분의 계획이나 목표, 2016년 3월호 17

두려움보다도 더 큽니다. 여러분의 목숨을 구하려면, 여러분의 이야기를 내려놓고 매 순간, 그리고 매일 여러분의 목숨을 그분께 돌려드려야 합니다. 1 이 글을 생각할수록 저는 예수께서 얼마나 일관되게 그분의 목숨을 아버지께 바쳤으며, 생명과 죽음에 대한 아버지의 뜻에 따라 자신의 목숨을 얼마나 완벽하게 버리셨는지에 경탄하게 됩니다. 이것은 사탄의 태도와 접근 방식과는 정반대입니다. 오늘날의 자기중심적인 세상에는 사탄의 태도와 방법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전세의 천국회의에서 예수께서는 아버지의 신성한 계획에서 구주 역할을 맡겠다고 자진하시며 아버지여,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그리고 영광이 영원토록 당신의 것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모세서 4:2; 강조체 추가)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루시퍼는 보소서.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내가 당신의 아들이 되겠사오며, 내가 온 인류를 구속하여 한 영혼도 잃지 아니하겠고 또 반드시 내가 이를 행하리니, 그런즉 당신의 존귀를 내게 주소서 라고 선언했습니다.(모세서 4:1; 강조체 추가) 그분을 따르라는 그리스도의 계명은 사탄의 방식을 다시 한 번 물리치고 진정한 삶을 얻기 위해 자기의 목숨을 버리라는 계명입니다. 여기서 진정한 삶이란,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가 살았으면 하고 바라시는 그런 삶, 즉 해의 왕국에 갈 수 있게 하는 삶을 말합니다. 그런 생활은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축복하며 우리를 성도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현재 우리의 제한된 시각에서는, 이것은 우리의 이해력을 초월하는 생활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합니다.] (고린도전서 2:9) 예수님과 제자들 간의 대화가 더 많이 알려졌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주님을 위해, 또 복음을 위해 목숨을 잃음으로써 얻게 된다는 의미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을 깊이 생각해 보면서, 주님의 선언 전후를 살펴보면 매우 중요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세 가지 이야기의 맥락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봅시다. 날마다 여러분의 십자가를 지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더 큰 삶을 위해 자기의 목숨을 버리는 한 가지 방법은 이렇게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는 것입니다. 첫 번째로, 주님께서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마태복음 16:25)고 하시기 직전에 하신 말씀입니다. 공관 복음서에 각각 기록되었듯이, 주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태복음 16:24)라고 하셨습니다. 누가는 날마다라는 말을 추가했습니다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누가복음 9:23) 조셉 스미스 역 마태복음에서는, 주님의 정의를 덧붙여, 십자가를 짊어지는 것에 대한 더 확장된 정의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이제, 사람이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은 스스로 모든 경건치 아니한 것과 모든 세상 정욕을 부인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것이니라. (조성, 마태복음 16:26, 경전안내서) 이는 야고보의 선언과도 일치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야고보서 1:27)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깨끗하지 않은 모든 것을 피하면서도 다른 모든 계명의 근본이 되는 두 가지 큰 계명, 즉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긍정적으로 실천하며 하루하루를 생활하는 것입니다.(마태복음 22:37~40 참조) 그러므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더 큰 삶을 위해 자기의 목숨을 버리는 한 가지 방법은 이렇게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리스도를 시인하십시오 두 번째는 구주와 복음을 위해 우리의 목숨을 잃음으로써 그것을 찾으려면 우리의 제자됨을 내외적으로 기꺼이 밝히려는 의지가 필요함을 알려 줍니다.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마가복음 8:38; 또한 누가복음 9:26 참조) 18 리아호나

성전 문가에 있는 베드로와 요한, BY REMBRANDT VAN RIJN 마태복음에도 같은 맥락의 말씀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마태복음 10:32~33) 그리스도를 시인함으로써 목숨을 잃는다는 것에는 분명하고도 꽤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데, 그것은 그분에 대한 믿음을 지키고 수호하면서 말 그대로 우리의 목숨을 잃는다는 것입니다. 흔히 우리는 고대의 사도 대부분을 포함하는 과거의 순교자들에 대해 읽으면서 이런 극단적인 상황은 역사 속에나 있는 것이라고 여깁니다. 하지만 우리는 역사 속에나 있던 것이 현 시대에 재현되는 것을 봅니다. 2 앞날의 일은 모르는 것이지만, 만약 우리 중 누구라도 주님의 대의 때문에 실제로 목숨을 잃을 비극적 상황에 처한다면, 용기와 충성심을 보여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구주의 가르침을 적용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더 보편적이고 (때로는 더 어렵기도 한) 경우는 우리가 매일 어떻게 생활하는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는 말과 우리가 보이는 모범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은 그리스도를 시인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생활과 더불어, 우리는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 주님에 대한 우리의 신앙과 헌신을 간증해야 합니다.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마가복음 8:38) 주님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조롱이나 차별, 비방을 하더라도 이런 간증을 확고하게 수호해야 합니다. 다른 때에 주님께서는 그분에 대한 우리의 우리의 생활은 그리스도를 시인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생활과 더불어, 우리는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 주님에 대한 우리의 신앙과 헌신을 간증해야 합니다. 2016년 3월호 19

우리는 예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듯이 서로 사랑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합니다. 주님은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충성심에 대해 이렇게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마태복음 10:34~38) 언뜻 보기에 주님이 화평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다는 말은 그리스도를 평강의 왕 (이사야 9:6)으로 칭한 성구나, 주님이 탄생하셨을 때 선언된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누가복음 2:14)라는 말씀에 모순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익히 잘 알려진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요한복음 14:27)라는 구절과도 맞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스도가 평안, 즉 믿는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평안, 사람들 사이에 평안을 주러 왔다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써 갈등, 즉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 사이의, 빛과 어둠 사이의, 그리스도의 자녀와 악마의 자녀들 사이의 갈등이 필연적으로 뒤따릅니다. 이런 갈등은 심지어 가족 내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3 여러분 중 많은 분이 이런 구절에 담긴 주님의 말씀을 직접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성약 안으로 들어왔을 때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자매들이 여러분을 거부하고 배척했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더 사랑했으므로 소중한 여러 관계를 희생해야 했고,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이 사그라지지 않았기에 여러분은 주님의 십자가 아래에서 굳게 자리를 지키고 하나님의 아들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제자의 길을 가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 몇 년 전, 한 교회 회원이 오하이오 주에 사는 암만교 신자 친구에게 몰몬경을 주었습니다. 책장을 펼친 그 친구는 읽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와 아내는 침례를 받았고, 7개월 내에 그곳에서 다른 암만교 부부 두 쌍이 침례를 받아 우리 교회의 회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달 뒤 그들의 자녀들도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 세 가족은 암만교 신앙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생활방식을 고수하며 마을에 남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굳게 뭉친 암만교 이웃에게서 따돌림 을 당했습니다. 즉, 암만교 공동체에서 그 누구도, 그 어떤 일로도 그들에게 말을 걸거나 일을 같이 하거나 거래를 하거나 인간관계를 맺지 않았습니다. 단지 마을 병자를 고치시는 예수 그림의 일부, BY PAUL GUSTAVE DORE 20 리아호나

사람들과 친구들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침례를 받지 않은] 그 가족들의 나머지 가족 구성원들도 따돌림에 동조했습니다. 자녀들도 암만교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며 퇴학을 당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이들 암만교 신도들은 처음에는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꼈습니다. 그 자녀들은 조부모와 사촌, 이웃의 따돌림을 참아 냈습니다. 심지어는 가족 내에서 아직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어느 정도 장성한 자녀 몇몇은 부모에게 말을 걸지도 않고, 부모를 부모로 인정하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들 가족은 따돌림에 따르는 사회적 및 경제적 결과에서 벗어나려 무진 애를 썼고, 결국 점차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신앙을 지키고 있습니다. 따돌림이라는 역경과 반대 때문에 도리어 그들은 더 굳건해지고 변치 않게 되었습니다. 침례를 받고 1년 후, 그 가족들은 성전에서 인봉을 받았고, 매주 충실하게 성전에 다닙니다. 그들은 의식을 받아 성약을 맺고 그 성약을 지킴으로써 힘을 얻고 강해졌습니다. 그들은 모두 교회 그룹에서 활동적이며, 친척들 사이와 공동체 안에서 친절한 행동과 봉사를 통해 복음의 빛과 지식을 나눌 기회를 계속 찾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들어오면서 우리는 큰 대가를 치러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 심지어 가장 가까운 가족보다도 그리스도를 우선시하라는 권고는 성약 안에서 태어난 사람들에게도 적용됩니다.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은 어렸을 적에 아무런 반대도 없이 교회 회원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은 부모, 처가나 시댁 식구들, 친형제자매, 심지어 우리 자녀들이 주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 믿음, 선택을 보이더라도 한결같이 구주와 그분의 교회에 충실하게 생활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을 사랑하느냐 사랑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듯이 서로 사랑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합니다. 주님은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한복음 13:3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가족간의 사랑이 사랑하는 사람을 돕는 최선의 방법은, 즉 그들을 사랑하는 최선의 방법은 우리가 계속해서 구주를 최우선에 놓는 것입니다. 지속되더라도 그 관계는 가로막힐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더 큰 사랑을 지켜 내는 대가로 가족 간의 지지와 관용을 잃게 될 때도 있습니다.(마태복음 10:37 참조) 하지만, 실제로 사랑하는 사람을 돕는 최선의 방법은, 즉 그들을 사랑하는 최선의 방법은 우리가 계속해서 구주를 우선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의 고통 또는 낙담에 대한 동정심 때문에 주님에게서 멀어진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도움을 줄 방편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에 확고하게 뿌리를 내린다면, 우리는 신성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또 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사랑하는 가족 중 누군가가 유일하게 참되고 지속적인 근원을 찾아 필사적으로 돌이키려는 마음을 갖게 될 때, 그들은 안내자와 동반자로서 누구를 신뢰해야 하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런 시기가 찾아올 때까지, 우리는 우리를 인도하시는 영의 은사에 의지하여, 그 가족이 내린 잘못된 선택에 따른 고통을 덜어 주고, 그들이 받은 상처를 싸매 주며, 변함 없고 꾸준하게 우리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들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도 힘들어질 것입니다. 세상을 버리고 주님을 위해 우리의 목숨을 잃는 것과 관련된 세 번째 요소는 그분의 다음 말씀에 있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마태복음 16:26) 조셉 스미스 역 성경에도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하나님이 성임한 자를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영혼을 잃고 자기를 빼앗긴다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조셉 스미스 역 성경, 누가복음 9:25 [in the Bible appendix]) 하나님께서 성임하신 자 를 받아들이기 위해 세상을 버리는 것이 현 세상의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는 말은 분명히 틀린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주위에서 (때로는 우리 자신에게서) 아주 흔히 보는 우선순위와 관심사는 지극히 이기적입니다. 그중 몇 가지만 거론하자면, 인정받으려는 갈망, 개인의 2016년 3월호 21

권리는 무엇이든 존중받아야 한다는 집요한 요구, 돈과 물건, 권력에 대한 욕구, 안락한 삶과 쾌락을 마땅히 누려야 한다는 특권의식, 책임을 최소화하고 타인의 유익을 위한 개인적인 희생은 하지 않으려는 경향 등이 있습니다. 제 이야기는 교육과 고결한 노동을 포함한 합당한 노력을 통한 성공을 구해서는 안 된다거나, 탁월함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분명, 가치 있는 성취는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목숨을 구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그런 성취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더 높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으로, 우리는 정계, 재계, 학계, 그리고 다른 분야에서의 성공을, 우리를 정의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에게 더 봉사할 수 있게 해 주는 자원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그 봉사는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서 가능한 한 세상의 가장 먼 곳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발전은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을 발전시킬 때에만 가치가 있습니다. 성공을 측정할 때 우리는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구속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다는 심오하고도 기본적인 진리를 인식해야 합니다. 그분들의 뜻과 조화를 이루며 생활하는 것이 바로 성공입니다. 자기 도취적인 생활과 다른, 더 뛰어난 생활에 대해 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1895~1985)님은 다음과 같이 단순하게 표현하셨습니다. 우리가 이웃을 위한 봉사에 참여할 때, 우리의 행위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문제를 더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때, 우리 자신에 대해 걱정할 시간은 더 적어집니다. 봉사의 기적 속에는 우리 자신을 잃음으로써 자신을 찾으리라는 예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마태복음 10:39 참조] 우리의 삶에서, 신성한 인도를 인정한다는 관점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찾게 될 뿐만 아니라, 올바른 방법으로 이웃에게 봉사하면 할수록 더 많은 것들이 우리의 영혼에 깃들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할 때 우리는 더 의미 깊은 사람이 됩니다. 우리 자신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많아지기에 참으로 우리 자신을 발견하는 것 은 더 쉬워집니다. 4 성공을 측정할 때 우리는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구속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다는 심오하고도 기본적인 진리를 인식해야 합니다. 그분께 봉사하는 가운데 자기 목숨을 잃으면 최근에 저는 전임 선교사로 봉사하겠다고 결심한 한 청년 독신 자매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그 자매는 종교 및 신앙 체계, 정치적 신조,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과 교류하고 관계를 맺는 능력을 키워 왔는데, 매일 온종일 선교사 이름표를 착용하는 것이 그런 관계를 형성하는 자신의 비범한 능력을 저해하는 낙인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선교 사업을 나간 지 단 몇 주 만에 그녀는 단순하지만 의미 있는 경험을 편지에 적어 집으로 보냈습니다. 동반자인 리 자매님과 저는 한 할머니의 집 거실에 앉아서 그분의 주름진 손을 하나씩 잡고 연고를 발라 드렸어요. 할머니는 우리가 전하는 어떤 메시지도 들으려 하지 않았지만, 우리에게 노래를 시켰고, 또 우리 노래를 좋아하셨어요. 제 신분을 말해 주는 검정색 선교사 이름표 덕분에 완전히 초면인 사람과도 친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자신이 겪은 고난을 통해, 목숨을 내놓으면서까지 주님과 친구에게 봉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나는 스스로 이런 규칙을 세웠다. 주님이 명하시면 행한다. 5 저는 우리 모두에게 조셉 형제와 같은 충실함에 이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믿습니다. 조셉 스미스는 그런 충실함에도 불구하고 미주리 주 리버티 감옥에 여러 달 동안 갇혀 있어야 했는데, 그때 그는 신체적으로도 고통받고 있었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 성도들이 학대와 박해를 받는데도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었기에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는 더 큰 고통을 겪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가 전한 계시와 지시에 따라 성도들은 시온을 세우기 위해 미주리 주로 왔고, 이제 그들은 한 겨울에 그들의 집에서 쫓겨나 동서를 횡단하는 먼 여행길에 올라야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감옥에 구금되어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22 리아호나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 그림의 일부, 구스타프 듀이 그는 가장 우아하고 마음을 고양시키는, 영감 어린 장문의 편지를 써서 교회로 보냈습니다. 그 내용의 일부가 현재 교리와 성약 121, 122, 123편에 실려 있으며, 그 글은 이렇게 끝납니다. 우리의 능력 안에 놓여 있는 모든 일을 기쁘게 행하자. 그러고 나서 우리가 최대한의 확신을 가지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구원을 보며, 그의 팔이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되기를 바라노라. (교리와 성약 123:17) 물론, 자신의 목숨을 잃음으로써 목숨을 구하는 것의 의미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은 바로 이 성구입니다.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마태복음 26:42)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으신 그리스도는 자신의 목숨을 구하셨음은 물론이고, 우리 모두의 목숨을 구하셨습니다. 결국은 쓸모없을 수도 있었을 우리 필멸의 목숨을 영생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구주께서 보여 주신 삶에서 나타나는 모토는 나는 항상 [아버지]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노라] (요한복음 8:29) 였습니다. 그 모토가 여러분 인생의 모토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렇게 할 때, 여러분은 목숨을 구할 것입니다. 2014년 9월 14일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열린 청년 성인 대상 교회 교육 기구 노변의 모임 말씀, 여러분의 목숨을 구함 에서 발췌함. 전문은 devotionals.lds.org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 1. Adam S. Miller, Letters to a Young Mormon (2014), 17 18. 2. Martin Chulov, Iraq s Largest Christian Town Abandoned as ISIS Advance Continues, The Guardian, Aug. 7, 2014, theguardian.com 참조. 3. Kenneth Barker, ed., The NIV Study Bible, 10th anniversary ed. (1995), 1453. 4. 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스펜서 더블유 킴볼(2006), 85~86쪽. 5. 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2007), 160쪽. 자신의 목숨을 잃음으로써 목숨을 구하는 것의 의미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은 바로 이 성구입니다.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2016년 3월호 23

어머니 로서의 복음에 대한 통찰 어머니가 되면 영을 통해 주님의 교리에 대해 배울 독특한 기회가 생긴다. 케이티 맥기 어 머니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아이가 태어난 뒤에는 시간 관리의 방법이 완전히 바뀐다는 것을. 어린 아이들을 네 명이나 데리고 시간 관리하는 법을 다시 배우면서, 나는 특히나 경전 공부에 관한 한 맥 빠지는 순간들을 겪게 되었다. 경전 공부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그 시간에 의미 있는 공부를 하는 일은 꽤나 어렵다. 그렇지만 몇 가지 경험을 통해 나는 순종하고 자주 기도하면, 주님께서는 다른 방법으로 나를 가르치시리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24 리아호나

사진 삽화 ISTOCK/THINKSTOCK 우리의 하늘 부모 어느 날 다림질을 하고 있었는데, 한 살 된 클레어가 아기 침대에서 울기 시작했다. 낮잠 시간이었기 때문에 나는 빨리 고무 젖꼭지를 물리면 아이가 곧 잠들 것을 알고 있었다. 세 살 먹은 루시는 내가 다림질을 하던 방에서 놀고 있었다. 나는 아주 잠깐만 방을 비울 셈이었기 때문에, 잠시 생각하다가 다리미를 켜 둔 채 놔두기로 마음을 먹었다. 루시, 엄마가 쓰는 키다리 탁자 위에 다리미 보이지? 내가 물었다. 아주아주 뜨거워. 엄마는 클레어한테 고무 젖꼭지를 물려 주러 가야 하거든. 엄마가 없는 동안 다리미를 만지면 안 돼요, 만지면 아야 해. 루시가 무슨 말인지 알았들었다고 생각한 나는 재빨리 그 방을 빠져나왔다. 잠시 후 돌아왔을 때 나는 의자 뒤에서 낑낑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루시? 내가 물었다. 어디 있니? 아이는 대답하지 않았다. 괜찮니? 왜 숨어 있어? 나는 의자 뒤로 가서 바닥에 앉았다. 아이는 손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몇 번이나 물어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답을 하지 않으려 하더니, 마침내 말했다. 엄마, 다리미를 만졌어요. 나는 처음에 그 애가 나의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것에 당황했다. 그러고 나서, 그 애가 조그만 실수를 한 뒤 나의 사랑과 신뢰를 잃을까 봐 무서워서 숨으려고 했다는 것에 마음이 아팠다. 나는 그 애가 아픔을 가시게 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만이 그 애의 덴 손가락이 좀 나아지게 도울 수 있었다. 루시를 위로하며 아픔을 가라앉히기 위해 그 애를 욕실 세면대로 부리나케 데려가는 순간, 영이 내 마음에 속삭였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느끼시는 감정이란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분의 경고를 따르지 않고 실수를 범했을 때, 고통 속에 있으면서도 그 고통을 가라앉힐 수 있는 그분의 도움을 받으려 하지 않을 때 느끼시는 기분 말이지. 그 순간 나는 이런 지식을 얻게 된 것이 너무 기뻤고, 주님께서 나를 기꺼이 가르치고자 하신다는 확신을 느꼈다. 순수한 사랑 몇 년 후 나는 와드 상호부조회 회장단 보좌로 부름을 받았다. 나는 그 부름을 수행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사랑의 원리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고, 내가 봉사하고 있는 자매들에게 좀 더 그리스도와 같은 사랑을 품기 위해, 그리고 그 사랑을 키우기 위해 기도했다. 그렇지만 이런 영의 은사가 어떤 모습이며 어떤 느낌일지는 별로 확신이 들지 않았다. 어느 날 점심을 만들고 있는데 그런 고민이 마음을 짓누르고 있었다. 셋째 딸 애니는 계단 중간쯤에 앉아서 두 살짜리의 상상에 빠져 있었다. 나는 아이가 장난감을 집으려고 몸을 앞으로 기울이다, 균형을 잃고 네댓 계단을 굴러떨어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나는 아이에게로 달려가 우는 아이를 달래려고 애썼다. 아이를 진정시키고 나자 이번에는 부엌 식탁에서 작은 흐느낌이 들렸다. 거기에는 다섯 살짜리 클레어가 울고 있었다. 이리 오렴. 내가 말했다. 무슨 일이 있니? 클레어가 달려와 애니와 나를 다같이 껴안았다. 그 애가 한 말은 내가 사랑에 대해 늘 기도하던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대답이었다. 애니가 떨어졌어요. 그래서 애니는 많이 아프고 슬퍼요. 그 애가 말했다. 애니가 떨어지는 거 싫어요. 다음에는 클레어가 대신 떨어질래요. 갑자기 한 가지 생각이 영을 통해 내 마음에 떠올랐다. 그게 사랑이란다. 신앙의 성장 아주 최근에 남편이 아이들에게 모세에 대한 이야기를 가르쳤다. 내가 말했다. 난 모세 어머니의 신앙이 굉장하다고 생각해! 그녀는 아기를 강에 떠내려 보내면서, 하나님 아버지께 아기를 안전하게 지켜 달라고 기도했단다.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자기 아기를 맡기려면 얼마나 큰 신앙이 필요한지 상상할 수 있겠니? 엄마, 엄마도 그만큼 신앙이 있어요? 루시가 물었다. 심오한 질문이었다. 그것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본 뒤, 나는 신앙을 가지고 주님께 의지하면서 했던 훌륭한 경험들 몇 가지를 이야기 해 주었다. 그 뒤에 이어진 토론은 가족 모두에게 유익한 것이었다. 그 애의 질문이 항상 내 마음에 떠오른다. 나도 모세의 어머니와 같은 신앙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힘이 된다. 신앙으로 생활하고, 기도로 간구하며, 겸손히 공부할 때, 주님께서는 어머니로서 내가 하는 경험들을 통해 영으로 그분의 교리를 가르치신다. 그리고 부모가 됨으로써 겪는 시간적 제약과 어려움에 관계없이, 그분은 수시로 가르침을 주신다. 글쓴이는 미국 아이다호 주에 산다. 2016년 3월호 25

안식일의 축복 이 특별하고 거룩한 날을 통해 삶에 임한 독특한 축복들에 대해 세계 각지의 성도들이 이야기한다. 마리사 에이 위디슨 교회 잡지 인 생에서 가장 중요한 초대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와 하루를 보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생각해 본다. 여러분은 그날을 위해 영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하겠는가? 이런 방문으로 어떤 축복을 받게 되기를 바라는가? 주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하루를 주님과 교감하는 날로 비워 두라고 하셨다. 그날은 바로 안식일로, 주님께서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신 날이다.(출애굽기 20:11 참조)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킴으로써 여러분이 받고 누리는 축복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여기 전 세계 성도들의 생각과 의견을 소개한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여러분만의 아이디어와 생각이 떠오를 수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친밀함 브라질 상파울루의 안드레아 줄리아오 자매는 우리가 현세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같이 보낼 때 관계가 더 강해지는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의 관계도 안식일 예배를 통해 그분께 집중할 때 더 강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족들 중 교회 회원이 아닌 가족의 집을 방문해서 머무는 동안, 줄리아오 자매는 일요일에 일찍 일어나서 그 지역의 후기 성도 교회 건물을 찾아보기로 결심했다. 가족들이 그날에 흥미진진한 오락 활동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동안, 줄리아오 자매는 이웃들을 수소문하며 교회를 찾아다녔고, 결국 만나게 된 한 사람이 저 멀리 첨탑을 가리키며 교회가 있는 곳을 알려 주었다. 그렇게 줄리앙 자매는 예배 모임에 참석할 수 있었다. 제게는 가장 놀라운 안식일이었어요. 줄리아오는 말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정말 강하게 느꼈죠.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이 그분의 가르침에 순종할 때 기뻐하심을 느꼈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한 더 강한 간증을 얻었습니다. 치유와 휴식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인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안식일이 젊은 전문의였던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축복하였는지에 대해 말씀했다. 저는 수년 전 바쁜 외과 전문의 시절, 안식일이 제 개인적인 치유의 날이 되었을 때 처음으로 안식일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주가 끝날 때마다 저는 손이 아팠는데, 비누와 물과 뻣뻣한 솔로 반복적으로 문질렀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바쁘고 고된 일에서 숨 고를 시간도 필요했습니다. 일요일은 제게 몹시도 필요했던 휴식의 날이었습니다. 1 가족 역사를 위한 시간 캐나다 앨버타 주 에드먼턴에 사는, 열 살짜리 소녀인 엘리자는 안식일에 합당한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자신의 삶을 26 리아호나

삽화: 파스칼 캠피언 2016년 3월호 27

어떻게 축복하였는지에 대해 최근에 성찬식에서 말씀했다. 엘리자는 일요일에 때때로 지루해서 몸부림을 쳤기에, 그녀와 가족은 색인 작업을 해 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엘리자는 곧 자신이 이름들과 기록들을 가지고 작업하는 것이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청중에게 일단 시작하면 끝내지 않고 계속하고 싶어져요. 라고 말했다. 엘리자가 가족 역사를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를 들은 그녀의 증조할머니는 온라인 가계도에 이야기와 사진을 추가하는 방법을 엘리자에게 가르쳐 주었다. 정말 재미있어요. 가족 역사가 너무 좋아요! 엘리자는 말했다. 가족 역사 사업을 할 때, 엘리야의 영을 느껴요. 정말 굉장한 느낌이에요. 고양된 영혼 본부 초등회 회장단 제2보좌인 췌럴 에이 에스플린 자매는 안식일에 성찬을 취함으로써 받는 축복에 대하여 간증했다. 저는 성찬을 취할 때면, 자주 마음속으로, 부활하신 구주께서 마치 사랑 가득한 품 안으로 우리를 맞아 주실 준비가 된 것처럼 두 팔을 벌리시는 모습의 그림을 상상합니다. 저는 이 그림을 사랑합니다. 성찬이 진행되는 동안 이 그림을 생각하면 제 영혼은 [마치 구주의 다음과 같은 말씀이 거의 직접 들리는 것 같이] 고양됩니다. 보라, 나의 자비의 팔이 너희를 향하여 펼쳐져 있나니, 누구든지 오는 그를 내가 영접할 터인즉 내게로 오는 자는 복이 있도다 [제3니파이 9:14]. 2 보살피는 기회 십이사도 정원회의 엘 톰 페리 장로(1922~2015)는 우리가 일요일에 우리의 일을 쉬어야 할 필요가 있는 이유 중 한 가지로 안식일에 하는 노동이 다른 사람들을 보살필 기회 3 를 앗아가기 때문이라고 가르쳤다. 졸라 아데이 자매는 가나의 크퐁 지부에서 자라나면서 28 리아호나

안식일에 다른 사람을 보살피는 일을 좋아하게 되었다. 여름에 기숙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와 있는 동안, 그녀는 다른 청소년과 함께 무리를 지어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지부 회원들을 방문하곤 했다. 교회가 끝난 후에 우리 대부분은 배가 많이 고팠지만, 집이 너무 멀어서 집에 가서 식사한 뒤에 다시 모이기에는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희생을 해야 했어요. 라고 아데이 자매가 말했다. 하지만 그것은 가치 있는 희생이었다. 동료 지부 회원들과 기도하고 찬송을 부를 수 있었고, 그들을 교회 및 활동에 초대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청소년 중 한 명은 그들에게 다음 주 일요일에 같이 교회에 가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아데이 자매는 말했다. 이런 활동으로 우리 사이에 유대감이 형성되었습니다. 안식일에 몇 시간을 희생하고 밖으로 나가 우리의 잃어버린 친구를 다시 데려오자는 결정은 우리들 사이의 친구 관계도 더욱 돈독하게 해 주었습니다. 선교 사업의 기회 오늘날의 세상에서, 우리가 일요일을 성스러운 날로 지킨다면 우리는 정말 다르게 보일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보내는 한 주의 일상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복음을 나눌 기회가 생긴다. 데이비스 가족은 어린 딸 아드리엘과 함께 그레나다의 섬에서 살았을 때, 이런 일을 경험했다. 아드리엘의 어머니인 메켄지 로이어 데이비스 자매는 말했다. 아드리엘의 친구 중 교회 회원은 한 명도 없었어요. 대부분이 하나님을 믿었지만, 그들에게 일요일은 그저 주말의 연장선일 뿐이었죠. 몇 달 전에 아드리엘은 일요일에 영화관에서 하는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다. 그들은 영화를 보고 파티에 가는 대신에 잠시 들러 선물만 전달해 주고 오자고 결정했다. 우리는 그저 잠시 들러서 축하한다는 마음만 표했기 때문에, 안식일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우호적이고 열린 방법으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라고 로이어 데이비스 자매는 말했다. 제 어린 딸이 벌써 복음을 나누었다는 사실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세속적인 것들로부터의 보호 교리와 성약 59편 9절에는 그리고 자기를 더욱 온전히 지켜 세상에 물들지 아니하도록 나의 거룩한 날에 기도의 집에 가서 네 성찬을 바칠지어다 라고 나온다. 현대 선지자와 사도들은 우리 자신을 세상에 물들지 아니하도록 지키라는 개념은 권유이면서 동시에 약속된 축복이며, 이 둘은 서로 연관되어 함께 작용한다고 가르친다. 그 예로, 제일회장단 제2보좌인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회장은 우리가 안식일에 주의를 분산시키는 세속적인 것들을 멀리할 때, 세상적인 것들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보호받는 축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가르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물질주의가 만연하고 욕구가 증대되는 오늘날 시대의 재앙으로부터 자신과 자녀를 보호할 수 있는 확실한 대책이 있습니다. 그 확실한 보호의 열쇠는 놀랍게도 안식일을 잘 지키는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4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미국 유타 주 브리검시티에 사는 올슨 가족은 안식일에 바꾼 작은 행동 하나가 엄청난 축복을 가져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일요일에 정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대신에 교회에서 나온 미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시청했다. 자녀들과 함께 성경 비디오(BibleVideos.org 참조)를 시청하면 아이들이 던지는 질문으로 훌륭한 가족 토론을 하게 되고 영을 불러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안식일에 텔레비전을 보지 않게 되자 제가 초점을 두는 것에 큰 변화가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 레이시 올슨 자매가 말했다. 일요일에 대하여 너무 많은 규칙이 있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식일은 봉사와 자선에 대해서는 제한이 없는 날입니다. 우리가 선택한다면, 안식일은 돌아오는 한 주 동안 세상에 맞설 수 있도록 우리를 강화시켜 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고 경전에서 가르치셨다.(출애굽기 20:8) 안식일이 영적인 축복을 요청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임을 깨달을 때, 이러한 구절은 주님의 초대가 된다. 그 초대에 우리는 어떻게 응할 것인가? 우리 자신과 가족을 위해 어떠한 약속이 예비되어 있을까? 주 1. 러셀 엠 넬슨, 안식일은 즐거운 날입니다, 리아호나, 2015년 5월호, 131쪽. 2. 췌럴 에이 에스플린, 성찬-영혼을 위한 재생, 리아호나, 2014년 11월호, 13~14쪽. 3. 엘 톰 페리, 안식일과 성찬, 리아호나, 2011년 5월호, 9쪽. 4. 제임스 이 파우스트, 주님의 날, 성도의 벗, 1992년 1월호, 38~40쪽. 2016년 3월호 29

다른 점 보다 큰 공통점 청녀들이 상호부조회로 진급하여 자매들이 그들을 반겨 줄 때, 곧 두 그룹은 서로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청 녀와 상호부조회의 합동 활동 모임에서, 열여덟 살인 한 월계반원과 여든한 살인 자매가 첫 데이트에 관해 함께 토론하라는 부탁을 받았다. 수십 년의 시간 차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첫 데이트 사이에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들은 기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 두 사람은 생각했던 것보다 서로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청녀들에게 상호부조회로 올라간다는 것은 겁이 나는 일이거나, 심지어 때때로 무서운 일이 될 수 있다. 여러분이 청녀라면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이 나이 드신 자매님들과 과연 공통점이라는 게 있을까? 상호부조회에 나를 위한 자리가 있을까? 2 이에 대한 명백한 대답은 그렇다 이다. 위 이야기의 두 자매처럼, 여러분은 여러분이 생각한 것보다 서로 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상호부조회에는 여러분을 위한 자리가 있다. 하지만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모든 삶의 과정이 그렇듯이, 우리는 그 과정이 잘 마무리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청녀 상호부조회 보니 엘 오스카슨 본부 청녀 회장 린다 케이 버튼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 청녀 여러분이 와드의 자매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할 때, 그들은 여러분 삶에 축복이 되고 여러분 역시 그들에게 축복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열심히 참여하십시오. 여러분은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고 규모 있는 여성 조직 중 한 곳의 활동적 일원이 될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십시오. 여러분은 마지막 날의 구원 사업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약을 지키는 하나님 아버지의 딸로서, 땅 위에 있는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맡은 바를 다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멋진 경험을 하고자 준비하십시오. 18세 월계반 자매들이 할 일은 무엇일까요? 모든 연령의 자매들로 가득한 상호부조회 교실을 둘러보면서 이렇게 자문해 보십시오. 이 훌륭한 여성들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마음과 생각을 열면, 여러분보다 연령은 높지만 경험과 지혜 면에서 나눌 것이 많은 자매들과 쌓아 나갈 우정에 놀랄 것입니다. 청녀 지도자들이 할 일은 무엇일까요? 청녀 지도자들이 상호부조회의 활동적인 일원으로서 보이는 태도는 반 청녀들의 상호부조회에 대한 느낌에 커다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상호부조회에 참석하여 받은 축복이 드러나는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18세 월계반 자매들이 상호부조회에 합류하는 기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새로 들어온 자매들 이 구원 사업의 필수적인 부분에서 성공을 거두도록 이끌어 주려면 여러분은 상호부조회 자매들로서 어떻게 도울 수 있습니까? 여러분은 그들 자신이 하나님 왕국의 성스러운 사업에서 꼭 필요한 일원임을 이해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내 왕국의 딸들을 책자로 주거나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링크를 알려 주면 상호부조회가 하는 성스러운 일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영생의 축복을 받고자 함께 준비하면서 우리는 청녀들과 함께 일하며 그들에게 마음을 열 수 있습니다. 또한, 청녀들을 포용할 수 있도록 울타리를 넓힐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함으로써 루시 맥 스미스가 초기 상호부조회 자매들에게 소망하던 바를 이루어 갈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늘 보좌에 함께 앉을 수 있도록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보살피고, 위로하고, 이끌어야 합니다. 3 상호부조회 지도자와 자매들은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청녀들이 다른 사람들과 나눌 재능과 은사, 그리고 열의를 가지고 있음을 눈여겨보십시오. 청녀들이 상호부조회에 들어오면 반드시 함께 앉을 친구를 마련해 주십시오. 그들이 상호부조회에 열의를 쏟을 기회를 주십시오. 여러분만 이 어린 자매들에게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도 여러분에게 사랑스러운 모범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십시오. 상호부조회에서 공과를 하거나 가르칠 때에는 어머니들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가 처한 상황을 다룰 것을 명심하십시오. 청녀들도 상호부조회에서 가르칠 기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젊은 자매들과 나이 든 자매들을 방문 교육조와 봉사조에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여러분은 축복이 될 수 있으며, 나이의 장벽을 허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 1. Carole L. Clark, Knit Together in Love, Ensign, Oct. 1993, 25쪽 참조. 2. Bonnie L. Oscarson, Help Young Women Embrace Move to Relief Society, Church News, Aug. 20, 2014 참조. 3. 루시 맥 스미스, 내 왕국에 속한 딸들, 상호부조회의 역사와 업적 (2011), 25쪽. 2016년 3월호 31

상호부조회에 들어가기 지 난해, 본부 청녀 회장인 보니 엘 오스카슨 자매와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인 린다 케이 버튼 자매는 교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아래의 요청을 게재했습니다. 청녀회와 상호부조회 자매들은 물론, 청녀들의 부모와 지도자, 그리고 청녀들을 돕는 교사들에게 청녀회에서 상호부조회로 올라가는 경험을 나누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두 회장 앞으로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많은 청녀들이 앞으로 강인한 여성들과 함께하게 된다는 것에 기쁨을 내비치는 반면, 이를 주저하는 청녀들도 있었습니다. 다음은 청녀회에서 상호부조회로 옮겨 가는 과정을 조금 더 수월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의견들인데, 이를 두 가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1) 청녀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2) 상호부조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청녀회에서 1. 상호부조회 개회 순서에 참석한다. 많은 상호부조회 지도자들이 한 달에 한 번 청녀들을 개회 순서에 초대했고, 가끔 월계반 청녀들을 공과에 초대했습니다. 상호부조회 지도자인 질은 자신의 와드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을 한다고 적어 보냈습니다. 우리는 청녀들에게 모임 전에 상호부조회 자매들 곁에 앉아서 자매님들의 삶에 관해 질문해 보라는 과제를 주었습니다. 덕분에 청녀들은 상호부조회 자매들이 자신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2. 사교적인 환경에서 서로를 알아 간다. 청녀인 레이첼은 이렇게 적었습니다. 장례식 오찬에서 설거지를 돕던 일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주방에 있던 자매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웃었습니다. 제가 자매님들의 일부가 된 것 같았습니다. 그분들은 저에 대한 믿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정말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상호부조회의 베카 자매는 청녀들을 알고 친해지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했다고 적어 보냈습니다. 저는 청소년들과 친해지기 위해, 그리고 그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알아보려고 소셜 미디어를 사용합니다. 그랬더니 친구가 되었네요. 3. 상호부조회를 사랑하는 여성들에게서 배운다. 브리트 마리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저는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의 작은 마을에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열세 살이 다 될 무렵 어머니와 같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어머니는 저녁에 상호부조회 모임에 가실 때면 저를 집에 혼자 두지 않으시려고 모임에 데려가셨습니다. 마침내 열여덟 살이 되었을 때, 저는 모든 자매님을 이미 알고 있었고 그분들을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파울라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열네 살에 개종한 저는 미망인들과 홀로된 어머니들, 그리고 저활동 자매님들을 열심히 도왔습니다. 그분들은 곧 자신들의 가족 활동에 저를 집으로 초대하셨습니다. 그러던 끝에 처음으로 상호부조회에 가던 안식일에는 그 방 가득 제 어머니들이 계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린지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제 어머니와 할머니, 이모와 고모들은 모범을 통해 간증을 전하셨습니다. 그분들은 봉사 활동에 저를 참여시켜 주셨습니다. 저는 공식적으로 상호부조회에 참여하게 될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상호부조회의 일원이 되는 것은 제게 급작스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제게 상호부조회란 늘 가던 곳처럼 편안합니다. 4. 모범이 된다. 에밀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상호부조회의 일원이 된다니 정말 신이 났어요. 제가 청녀 지도자분들과 늘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였을 거예요. 청녀 지도자분들은 저를 매우 존중해 주셨어요. 상호부조회 자매님들도 그런 분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분들과 함께하는 것을 전혀 주저하지 않았어요. 실제로도 그랬고요. 마리사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청녀 지도자들께서 상호부조회와 그곳에 있는 사랑과 자매애에 대해 더 얘기해 주셨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테사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청녀 지도자들은 상호부조회에 대한 청녀들의 관점에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칩니다. 청녀 지도자들은 상호부조회 회원이 될 청녀들을 격려하고, 상호부조회 자매들은 올라온 청녀들을 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만다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청녀 지도자들이 상호부조회는 지루한 곳이라는 선입견을 주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런 탓에 상호부조회가 정말 지루한 곳일 것 같거든요. 2016년 3월호 33

상호부조회에서 5. 상호부조회로 옮겨 가는 것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게 한다. 많은 상호부조회 회장단이 상호부조회에 처음 참석한 청녀를 알리려고 특별한 일들을 하지만, 지도자들도 상호부조회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계속되는 과정임을 인식하고 있음이 응답에서 드러났습니다. 브라질의 상호부조회 지도자인 라켈은 자신이 이끄는 회장단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1) 상호부조회에 처음 참석하는 청녀 한 명 한 명에게 환영 선물 꾸러미를 주었습니다. 선물을 나누는 순간은 항상 행복했습니다. (2) 우리는 그들이 회장단인 우리에게 와서 도움을 청해도 된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그들을 훈련했습니다. (3) 그리고 청녀들이 상호부조회에 올라오자마자 곧바로 초등회나 청녀 부름을 받지 않도록 제안했습니다. 6. 공과는 모든 자매에게 해당되도록 가르친다. 크리스티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저는 자라면서 복음을 주제로 어머니와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상호부조회는 그런 복음에 대한 깊은 대화를 자주 나누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곳이 낯설지 않았습니다. 질리언은 이렇게 적었습니다. 저는 영적인 통찰을 얻고 싶었고, 그것을 얻게 되자 감사했습니다. 마리사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공과를 저에게 관련짓기가 어려웠고, 저보다 훨씬 나이가 많아 보이는 자매님들께 공감하기가 어려웠어요. 에밀리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자매님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그분들은 제가 미처 알지 못하는 우리 필멸의 삶의 목적에 관한 이상을 제게 나눠 줄 수 있으셨거든요. 7. 안식일에 친구와 함께 앉는다. 청녀인 레이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같이 앉을 가족 회원이 없었습니다. 자매님들이 인사를 건네시고 함께 앉아 주시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상호부조회 자매인 켈리는 이를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적어 보냈습니다. 환영받는 느낌을 받지 못하면 계속 참석하기가 어렵습니다. 안타깝게도 니키는 그런 불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글은 우리가 항상 더 노력해야 함을 시사했습니다. 저 같은 상황에서라면 길을 잃고 저활동 회원이 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상호부조회는 누구이든, 그리고 어떤 일을 했든지에 상관없이 모든 연령의 자매들을 포용하는 곳이 되어야 하지요. 크리스털은 상호부조회에 처음 가던 날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전에 제 청녀 지도자였던 자매님께서 제게 팔을 두르시고는 함께 앉자고 하셨어요. 저는 결혼한 여성들, 자녀를 두신 어머니들, 그리고 할머니들과 함께했어요. 저는 제 느낌을 이야기했고 자매님들은 귀 기울여 들어주셨어요. 그리스도와 더욱 닮아가고자 노력하는 여성들의 무리에 속한 힘을 처음으로 느꼈어요. 제가 이런 전 세계적인 조직의 일원이 되다니 큰 축복을 받은 기분이었어요. 8. 청녀들에게 봉사할 기회를 준다. 다음은 에이미의 글입니다. 저는 일요 모임에서 피아노를 쳐 달라는 부탁을 받았어요. 제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자매님들과 유대를 맺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고든 비 힝클리(1910~2008) 회장님께서 교회의 새로운 회원은 친구와 부름이 필요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으로 양육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과 다르지 않았어요.[ 양을 찾고 먹이라, 리아호나, 1999년 7월호, 118쪽 참조] 제게도 바로 그런 것들이 필요했어요. 새로 상호부조회에 들어온 케이트 자매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교사로 부름받은 뒤에 제가 상호부조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정말 많이 배웠어요. 아직 미혼이긴 하지만, 저는 상호부조회 덕분에, 결혼해서 어머니가 될 준비를 갖췄다는 느낌이 들어요. 청녀인 샬럿은 자신이 시작한 이야기를 이렇게 적었습니다. 저는 상호부조회 일요 모임에 참석할 기회가 거의 없어서, 봉사할 기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어요. 그랬는데 봉사할 기회는 아주 많았고, 저는 그런 기회를 통해 상호부조회의 의미를 배웠어요. 9. 자신이 환영받는 존재이며 필요한 존재임을 이해한다. 브룩은 이렇게 적었습니다. 우리 와드의 자매님들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자 하는 단순한 소망이 굉장히 크셨어요. 이분들은 저와 다른 삶의 경험을 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와 같은 소망과 꿈, 두려움을 갖고 계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나 로빈은 힘든 시간을 겪었습니다. 상호부조회에 처음 갔는데 제 나이 또래의 자매가 없었어요. 처음에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했죠 하지만 로빈은 어머니와 함께 꾸준히 상호부조회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천천히 자매님들을 알아 갔고 상호부조회와 방문 교육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데보라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제가 상호부조회에 속한 자매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상호부조회 회장이신 보니 자매님이 한 자매님의 집을 청소하는 일을 도와 달라고 하셨을 때였어요. 그 자매님은 가난하게 생활하시다 갑작스레 돌아가신 분이었어요. 자매님이 얼마나 어렵게 사셨는지를 보여 주는 물건들을 차근차근 정리하던 중에 우리는 자매님의 결혼식 사진을 보게 되었어요. 사진 속에서 미소 짓고 계신 자매님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는데, 눈은 빛났고, 머리칼은 짙은 갈색이었으며,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계셨어요. 보니 자매님은 조용히 말씀하셨어요. 우린 자매님을 이 모습으로 기억할 거야. 저는 필멸의 삶에서는 만나 본 적이 없는 그 자매님께 사랑을 느꼈어요. 우리는 상호부조회 자매들이었어요. 보니 자매님과 저는 눈물을 흘리며 포옹을 하고 헤어졌어요.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이셨던 보이드 케이 패커(1924~2015) 회장님께서 애정을 담아 우리 상호부조회의 자매들을 일컬어 말씀하셨듯이, 진정 한 무리가 된 자매들 이 됩시다. 우리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들을 기반으로 삼읍시다. 청녀회에서 상호부조회로 올라가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당신의 딸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마련하신 길입니다. 상호부조회의 모토처럼, 참으로 사랑은 결코 시들지 않[습니다.] (고린도전서 13:8) 2016년 3월호 35

래리 알 로렌스 장로 칠십인 정원회 대낮과 같이 밝은 빛 할 수 있는 한 많은 빛을 쌓는 것이 필멸의 삶에서 겪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는 비결입니다. 지 상에 있는 동안 빛을 얼마나 얻는가가 삶의 성공 여부를 가른다 하면 놀랍지 않습니까? 성공은 돈을 얼마나 버는지, 메달을 몇 개나 얻는지, 혹은 명성을 얼마나 쌓는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 존재의 진정한 목적은 빛을 얻는 것입니다. 육신은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공급해 줄 때 성장합니다. 영은 빛을 공급해 줄 때 밝아집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요한1서 1:5) 한때 필멸의 인간이셨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점차 발전하시어 마침내 충만한 빛을 지닌 존재가 되셨습니다. 충만한 빛이란 충만한 기쁨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저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무척 사랑하셔서 우리가 전세를 떠나 지상으로 올 때 우리 모두에게 작별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빛인 양심이었습니다. 경전에 있는 말씀처럼, 영은 세상에 오는 모든 사람에게 빛을 [줍니다]. (교리와 성약 84:46) 하나님 아버지가 가장 바라시는 것은 우리가 더 큰 빛을 지닐 수 있도록, 태어날 때 지니고 온 그 빛을 따르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주신 빛을 끊임없이 따라갈 때 우리는 더 많은 빛을 받아 점점 그분과 같이 됩니다. 타고난 빛과 더불어 성신의 은사는 우리에게 대단한 유익을 선사합니다. 성신의 은사는 빛과 진리를 얻을 기회를 더 많이 가져다주므로 이 필멸의 삶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36 리아호나

사진 삽화 ISTOCK/THINKSTOCK 2016년 3월호 37

더 많은 빛을 얻으려면: 타인을 사랑하십시오. 경전을 공부하십시오. 계명에 순종하십시오. 성신에 귀 기울이십시오. 성전에서 봉사하십시오. 훌륭한 선물 중 하나입니다. 성신이 없다면 우리는 어둠 속에서 손전등 하나만을 의지한 채 집으로 더딘 걸음을 옮기는 사람과 같습니다. 그렇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침례를 받으면, 크고 강한 빛이 뿜어져 나오는 조명과 함께 길을 아는 안내인을 얻게 됩니다. 그러면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시야도 밝아집니다. 빛을 키운다는 것 하나님에게서 온 것은 빛이니, 빛을 받아들이고 계속하여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는 빛을 더욱 받아들이나니, 그 빛은 점점 더 밝아져 마침내는 대낮이 되리라. (교리와 성약 50:24) 이 구절은 우리가 이 지상에 온 목적을 완벽하게 요약합니다. 영원한 발전이란, 간단히 말해 빛을 키워 가는 일입니다. 영이 점차 밝아질 때, 우리는 하나님과 같이 되어 그분과 함께할 수 있는 바로 그 대낮 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다음에 성전에서 엔다우먼트 의식에 참석할 때에는 이 빛의 개념을 떠올려 보십시오. 의식은 어두컴컴한 방에서 시작됩니다. 지식이 자라면서 방은 점점 밝아집니다. 마침내 빛의 여정은 영광스러운 해의 왕국실로 우리를 이끕니다. 성전에서의 경험은 우리가 지상에서 밟는 여정을 상징합니다. 마침내 주님이 거하시는 곳에 다시 돌아갈 때까지 모든 것이 점점 밝아지는 것입니다. 풍성한 빛은 부활하여 해의 왕국에 거하는 모든 존재의 속성입니다. 모로나이 천사가 방에 있던 조셉에게 나타났을 때, 이 젊은 선지자는 천사의 얼굴[이] 번갯불처럼 빛[나는] (조셉 스미스 역사 1:32) 것을 보았습니다. 마태도 같은 말을 사용하여 주님의 무덤에 나타난 천사를 형상이 번개 같다 (마태복음 28:3[또한 Joseph Smith Translation, Matthew 28:3 참조])라고 표현했습니다. 우리가 모두 부활할 때 별의 왕국의 몸을 얻을지, 달의 왕국이나 해의 왕국의 몸을 얻을지를 주님께서는 어떻게 결정하실까요? 답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우리가 영에 해의 왕국의 빛을 충분히 쌓았다면 우리는 해의 왕국의 몸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달의 왕국이나 별의 왕국의 몸을 받을 만큼만 빛을 쌓았다면 그것이 바로 우리가 부활할 때 얻을 영광일 것입니다. 교리와 성약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바운티풀 유타 성전에서의 사진 삽화: 데이비드 스토커 38 리아호나

너희 영광은 너희 몸을 살리는 그 영광이 되리라. 해의 영광의 일부로 인하여 살리심을 받는 너희는 그때 그와 똑같은 것 곧 충만함을 받으리라. (교리와 성약 88:28~29) 계명대로 살고 자신을 발전시키려 노력하면서 협착하고 좁은 길에 머무는 한, 빛은 계속 쌓여 갑니다. 하지만 그 길을 벗어나 계명을 어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의 빛은 어떻게 될까요? 경전은 그 점을 명확히 일러 줍니다. 회개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가 받았던 빛마저도 그에게서 거두어지리니 (교리와 성약 1:33; 강조체 추가) 즉, 어떤 사람은 빛을 얻지만 어떤 사람은 빛을 잃어버린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진리에 순종하지 않으면 사탄은 언제라도 빛을 앗아갈 수 있습니다.(교리와 성약 93:39 참조) 그 빛이 우리 안에서 점점 더 밝아[지도록] 더 큰 빛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이것이 중요한 물음입니다. 다섯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십시오 빛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 한 가지는 바로 하나님 아버지처럼 우리도 다른 이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랑을 자애라고 합니다. 몰몬은 마음의 힘을 다해 아버지께 기도하여 이 사랑으로 충만하게 [될 것] (모로나이서 7:48)을 권고합니다. 사랑은 순식간에 우리 영에 빛을 가져다주지만, 논쟁과 질투는 빛을 앗아갑니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첫째 되는 계명임을 명심하십시오.(마태복음 22:37~38 참조)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삶의 우선순위에 둠으로써 얻는 보상은 막대합니다. 예수께서는 만일 너희 눈이 순전하여 나의 영광만을 전념하여 구하면, 너희 온 몸은 빛으로 충만하게 될 것이요[.] (교리와 성약 88:67; 강조체 추가)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둘째 계명은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마태복음 22:39 참조) 우리 이웃들은 완전하지 않기에 이 계명을 지키기는 좀 더 어려울 것입니다.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진짜 비결은 그들을 위해 봉사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를 사랑하는 일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어린아이 또한 완벽함과는 매우 거리가 멀다 해도 말입니다. 더 많이 봉사하면 더 많이 사랑하게 되고, 더 많이 사랑하면 더 많은 빛을 받게 됩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선교사는 다른 이들 눈에도 보이는 빛을 키워 냅니다. 전임 봉사는 크나큰 영적인 빛으로 보상받습니다. 경전을 공부하십시오 진리를 배우는 데 지름길은 없습니다. 경전과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읽는 데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영적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면 매일 흡족히 말씀을 취하여 영을 먹여야 합니다. 교리와 성약에 따르면, 진리는 빛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교리와 성약 84:45 참조) 매일 경전을 펼치기 전에 영에 빛을 더할 새로운 것을 배우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런 다음 새롭게 깨닫고 이해하십시오. 그리고 자문해 보십시오. 지금 읽은 것을 내 2016년 3월호 39

삶에 어떻게 적용할까? 더 많은 빛을 얻기 바란다면 기꺼이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성구 암기는 영을 밝히는 빛의 발원이 되기도 합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님은, 성신에 귀 기울이십시오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님이 그토록 많은 빛을 얻으셨던 한 가지 방법도 영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은 영의 속삭임과 영의 느낌을 따르는 법을 익히셨습니다. 경전은 다음과 같이 가르칩니다. 영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마다 하나님 곧 아버지께로 나아오느니라. (교리와 성약 84:47) 여러분이 영의 속삭임을 기다린다면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속삭임은 따를수록 더 많이 주어질 것입니다. 성신이 (나쁜 습관을 버리는 일과 같이) 어려운 일을 권고할 때, 그것에 순종한다면, 여러분은 폭발적인 영적 성장과, 여러분에게 스며드는 엄청난 빛을 경험할 것입니다. 빛으로 가득한 선물 상자와 같은 경전은 우리 마음을 밝게 비춰 주고 성구를 암기하면 큰 힘을 얻게 됩니다. 1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암기한 성구는 여러분이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서, 두고두고 더 많은 빛을 내어 줄 것입니다. 계명에 순종하십시오 경전에서 계명을 찾았다면 생활 속에서 실천하십시오. 예를 들어, 일찍 네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라] (교리와 성약 88:124)라는 신성한 권고를 읽었다면 그대로 따르십시오. 교리와 성약을 읽다가 우연히 너는 네 이웃을 비방하[지] 말지니라 (교리와 성약 42:27)라는 계명이 나왔다면 앞으로 말을 조심하십시오. 진리를 배울 때에는 빛을 쌓기 위해 그 진리를 적용해야 합니다. 빛을 얻어도 쓰지 않으면 잃고 맙니다. 성전에서 봉사하십시오 우리는 주님의 성전을 생각할 때 자연스레 빛을 떠올립니다. 예컨대,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1836년의 커틀랜드 성전 헌납식에 관해 기록한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성전 안에서 유례없는 소리가 들리고 성전 위에 불기둥처럼 밝은 빛이 비치는 것이 보이자) 인근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다. 2 성전은 가히 주님의 대학이라 부를 만큼 성전 봉사로 얻을 수 있는 빛과 진리가 풍성합니다. 성전의 빛은 몸에 햇볕이 내리쬐는 것보다 더 많은 유익을 영에 가져다줍니다. 여러분이 정기적으로 이 하늘의 빛을 쬘 수 있다면 자신이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여기십시오. 빛이 되십시오 모든 성전과 예배당, 선교 본부, 후기 성도 교회의 가정, 교회 회원은 세상의 빛이어야 합니다. 베드로가 당시에 성도들을 상기시킨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베드로전서 2:9) 저는 우리가 온 생애를 들여 가능한 한 많은 빛을 영에 쌓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필멸의 삶에서 겪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는 비결임을 간증드립니다. 앞서 드린 조언을 따름으로써 빛을 얻을 수 있음을 증거합니다. 주 1. 리차드 지 스코트, 경전의 힘, 리아호나, 2011년 11월호, 6쪽. 2. Joseph Smith, History of the Church, 2:428. 40 리아호나

2016년 3월호 41 &? # # 8 6 8 6 j 1. 죄 없 고 순 결 2. 3. 4. 하 시 며 거 룩 하 신 그 분 다 하 우 사 J J 열렬하게 e = 104-120 j j J J j j # j j # # j j J J. j. # J.. J &? # # j j 른 나 리 망 누 님 를 의 구 아 구 사 도 버 속 슬 할 지 하 끊 수 의 시 고 없 계 려 서 는 획 큰 무 그 순 고 덤 일 종 통 깨 하 하 겪 치 셨 셨 었 셨 네 네 네 네 크 그 그 주 J J j j # j j # # j j J J.. # j.. J &? # # j 신 순 사 안 속 결 랑 에 죄 한 제 만 은 물 물 사 제 온 이 없 물 전 봄 으 로 하 꽃 면 써 나 처 온 죄 필 럼 인 와 요 다 류 사 한 시 길 망 한 살 잃 이 가 리 고 겨 지 니 죄 무 십 십 J J J j j J J j # j J J. j.. J &? # # j j 위 죄 자 자 한 한 가 가 희 피 에 와 생 죗 달 죽 없 값 리 음 으 치 시 이 면 러 니 긴 모 만 잃 그 든 민 을 승 일 축 자 리 헛 복 없 찬 되 하 으 양 리 리 리 해 J # # J j U j J J # U J j j n J J.. j.. 죄 없고, 순결하시며, 거룩하신 그분 지혜와 사랑 에서 영감을 받음. 2016 by David B. Larsen and Janice Kapp Perry 판권 소유. 이 노래는 교회나 가정에서 임시적이고 비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복사할 수 있습니다. 복사되는 모든 사본에 본 문구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작사 데이비드 비 라슨 작곡 제니스 캡 페리 죄 없 고 순 결 하 시 며 거 룩 하 신 그 분 죄 없 고 순 결 하 시 며 거 룩 하 신 그 분 죄 없 고 순 결 하 시 며 거 룩 하 신 그 분 2015년 4월 연차 대회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의 하나님의 2016 by David B. Larsen and Janice Kapp Perry. 판권 소유. 이 노래는 교회나 가정에서 임시적이고 비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복사할 수 있습니다. 복사되는 모든 사본에 본 문구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죄 없고 순결하시며 거룩하신 그분 매장 그림의 일부, 하인리히 호프만 2015년 4월 연차 대회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의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 에서 영감을 받음.

후기 성도의 소리 벙 커에 앉아 몰몬경을 읽는 동안, 나는 경전 구절이 지시하는 대로 몰몬경이 참된지 하나님께 간구해 봐야겠다고 결심했다. 전쟁이 나에게 가져다준 평화 고등학교 졸업식이 끝난 후 닷새가 나에게 첫 번째 토론을 읽어 주었다. 내 지났을 때, 나는 군에 입대했다.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그 토론의 논리 베트남으로 떠나기 직전에, 나는 내가 정연함이나 그의 언변술이 아닌, 이 젊은 입대한 것이 영적인 여정의 시작이 될 군인의 진심과 겸손함이었다. 거라는 뚜렷한 느낌을 받았다. 다음 며칠 동안, 그레그는 나에게 새로운 부대에 도착하고 두 시간 후에, 다른 토론도 가르쳤다. 각 토론이 끝난 적의 미사일이 진지에서 폭발했다. 그날 후에는 기도하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 밤에는 박격포 공격이 잇따랐다. 그런 그는 항상 나보고 기도해 보라고 했지만, 모든 것들이 흥미진진하게 느껴지던 나는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나는 몇 둘째 주, 동료 몇 명이 사망했다. 갑자기 가지 교리의 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진지해진 나는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교회에 관해서 더는 듣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했던 것이 기억난다. 그레그는 다음날 그러다가 그레그 스티븐스라는 하루 종일 내 질문들에 대답해 줄 수 헬리콥터 기장을 만났다. 하루는 있는 누군가를 찾아다녔다. 종교를 주제로 함께 이야기하게 되었다. 그는 해 질 무렵에 귀환 선교사였던 그는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다른 부대 소속 헬리콥터 조종사 한 교회의 회원이라고 했고, 내가 더 명을 데려왔다. 그 형제는 나의 질문들에 알기를 원하는지 물었다. 나의 부모님은 답해 주었고, 이 교회가 참되다는 것을 교회를 다니지는 않으셨지만, 내게 예수 알고 있다고 간증했다. 그런 뒤 그는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가르쳐 주셨다. 그가 지금껏 만나 본 누구보다도 내가 그날 밤, 텅 빈 벙커에서, 그레그는 침례받기에 잘 준비되었다고 말해 주었다. 나는 한마디도 할 수 없었다. 그가 이야기를 마쳤을 때, 그의 말이 옳다 고 생각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잠시 시간이 흐른 후, 벙커에 앉아 몰몬경을 읽는 동안, 나는 경전 구절이 지시하는 대로 몰몬경이 참된지 하나님께 간구해 봐야겠다고 결심했다.(모로나이서 10:4~5 참조) 나는 머리를 숙이고 주님께 나의 질문을 여쭈었다. 그렇게 하자마자, 나는 전에는 결코 경험해 본 적이 없는, 부인할 수 없이 따뜻하고 평화로운 느낌을 받았다. 나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 기도에 응답하셨음을 알았다. 나는 몰몬경이 참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몰몬경의 참됨을 알았기 때문에, 조셉 스미스가 선지자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로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통킹 만에서 침례를 받았다. 침례의 물가에서 나올 때, 나는 완전히 깨끗해진 느낌이었다. 삶이 그렇게 달콤하고 행복하게 느껴진 적이 없었다. 수천 마일을 지나 전쟁터까지 와야 했지만, 마침내 나는 내 영혼이 찾고 있던 평안을 찾았다. 로버트 스웬슨, 미국 앨라배마 주 삽화: 앨런 간스 42 리아호나

제가 뭐라도 도울 일이 있나요? 나는 거실에 앉아 울고 있었다. 며칠 전 나는 유산을 했는데, 아기를 잃었다는 생각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었다. 너무나 많은 것들이 이 비극적인 일을 계속 떠올리게 했다. 특히 옷장에 가득 차 있는 임부복을 볼 때면 더욱 그랬다. 내 방에 들어갈 때마다 그 옷들은 옷걸이에 걸린 채 나를 노려보고 있는 듯했다. 대부분은 한 번도 입지 않은 새것이어서, 내가 더는 임산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 옷들을 치우고 싶었지만 몸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서 잠시도 서 있기가 힘들었다. 갑자기 누군가 우리 집 문을 두드렸다. 문을 열어 보니 나의 방문 교사가 현관 앞에 서 있었다. 그 방문 교사는 의사가 나와 내 남편에게 유산을 확인해 주었을 때 우리 아이들을 돌보아 준 자매였다. 제가 뭐라도 도울 일이 있나요? 그녀가 물었다. 네. 내가 대답했다. 제 는 자매님이 그 옷들을 나조심스럽게 개어서 상자에 담는 동안 침대에 누워 있었다. 임부복을 치우는 것 좀 도와주시면 좋겠어요 나는 그 자매님을 침실로 안내해 주었고, 그녀는 서랍장을 비우고 옷걸이에서 옷을 빼 주었다. 자매님이 그 옷들을 조심스럽게 개어서 상자에 담는 동안, 나는 침대에 누워 있었다. 자매님이 상자에 테이프를 붙이고, 더는 내 눈에 띄지 않게 그 옷들을 아래층으로 가지고 내려가자,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그러고 난 후 자매님은 부엌으로 가서 식기세척기를 돌리고, 부엌 선반을 닦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등 내가 아직 하지 못하던 일을 해 주셨다. 자매님이 떠난 뒤, 우리 집이 깨끗해졌고, 더는 내 옷들이 보이지 않았으며, 내 마음도 그전처럼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다. 사도 요한은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요한1서 4:18)라고 가르쳤다. 우리가 구주의 사랑을 나누려고 손을 내밀 때, 그분은 우리에게 용기를 주신다. 내 방문 교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영이 나를 방문하라고 속삭였을 때 즉시 올 수 있었다. 우리는 그 힘든 시기를 지나는 동안 여러 가지 사랑의 표현을 받았다. 꽃과, 카드와, 컵케이크, 그리고 아이 돌봐 주기 등의 도움을 받았고, 우리는 그 모든 것에 무척 감사했다. 하지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내 방문 교사가 내가 얼마나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했는지도 알지 못한 채 우리 집 문을 두드리고는, 제가 뭐라도 도울 일이 있나요? 라고 물어봐 주었을 때였다. 로럴리 레빗, 미국 워싱턴 주

블랙베리 줄기 블랙베리는 캐나다의 서해 연안에서 마치 잡초처럼 자란다. 블랙베리는 땄었고, 또한 다른 사람들도 이미 거기를 다녀갔기에, 열매가 많이 남아 있을 것 나는 그 넓은 들판에서 단 세 개의 열매밖에 찾을 수 없었는데, 도무지 그 여기저기에서 싹이 나, 자라서 뻗을 수 같지는 않았다.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내 잼 있는 모든 곳을 차지한다. 들판, 인도, 길, 열매를 더 따려고 준비를 하는 동안, 병을 더 채워야 했기에, 혹시 열매가 아직 그리고 해변을 막론하고 블랙베리는 잘 다른 곳으로 따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남아 있을까 싶어서 다시 그 초등학교 자란다. 가을이 되면 이웃들이 함께 각 들었다. 부엌 창문 밖으로 길옆 빈 공터가 쪽으로 향했다. 가정에서 블랙베리 열매를 딴다. 보였다. 아무도 가지 않았을 것 같은, 학교에 도착했을 때, 나는 필요한 어느 해엔가 블랙베리를 따기로 했을 1 에이커(4,000평방미터)쯤 되는 땅에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열매를 찾을 때, 나는 우리 가족이 먹을 잼만이 블랙베리 줄기가 뻗어 있었다. 아무도 수 있었는데, 아직도 수많은 열매가 아니라 내가 방문하고 있는 자매들에게도 열매를 따지 않았기에 분명 열매들이 익어 가고 있었다. 많은 사람이 이미 잼을 만들어 줄 수 있을 만큼 블랙베리 가득할 것 같았다. 자동차에 바구니를 열매를 따기 위해 그곳을 다녀갔는데도 열매를 충분히 따야겠다고 생각했다. 싣고 그쪽으로 향했다. 말이다. 그 순간, 나는 왜 그런 현상이 블랙베리를 따기에 가장 좋은 곳은 가시덤불로 가득한 그 넓은 들판 일어났는지 깨달았다. 블랙베리 줄기들은 초등학교 근처였는데, 그곳은 길과 들판에 블랙베리 가시덤불이 2.4m 크기까지 자라 있었다. 하지만 내가 이미 일주일 전에 그곳에서 열매를 한가운데에서, 나는 더웠고, 여기저기 긁혔다. 한마디로 황당했다. 그 줄기들은 열매를 맺지 못해, 꽃이나 열매의 흔적이 없었고, 가시로만 가득했기 때문이었다. 열매를 딸수록 더 많은 열매를 맺고 있었다. 동네 사람들은 수년 동안 이 작은 들판을 공유하며 블랙베리 열매를 땄고, 그 줄기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삽화: 스탠 펠로우스 시 열매가 아직 혹남아 있을까 싶어서 나는 다시 그 초등학교 쪽으로 향했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많은 열매로 보답한 것이었다. 열매를 따 주지 않고 내버려 두었던 줄기들은 바싹 말라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되었고 말이다. 몇 년이 넘도록 블랙베리 구역을 서로 공유했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사람이 필요한 것 이상으로 풍부한 열매를 거두게 된 것이었다. 이 경험은 나에게 십일조와 금식헌금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상기시켜 주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십일조를 낼 때, 하늘의 창을 [우리에게] 열고, 복을 받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제3니파이 24:10 참조) 교회의 영감 어린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나누고 공유할 때, 우리는 우리의 가족과 지역 사회, 그리고 우리 자신을 위해 현세적으로나 영적으로 풍성함을 거두게 된다. 리아논 게이너,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느 주말 잠에서 깨어 보니 왼쪽 귀가 들리지 않았다. 나는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았다. 의사는 청력 검사를 받아 보라며 즉시 나를 청력학자에게 보냈다. 왼쪽 귀에 검사 음향이 전혀 들리지 않자 나는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청력학자는 검사 끝에 나에게 감각신경성 청력 손실이라는 진단을 내렸는데, 청력을 담당하는 뇌 신경이 손상됐다는 의미였다. 충격이 컸다. 겨우 스물여섯 살인데, 벌써 보청기가 필요한지를 고민하게 된 것이다. 내가 가장 열중하는 취미 중 하나는 음악이다. 내가 계속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할 수 있을까? 의사는 효과를 지켜보자며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해 주었지만 영구적으로는 청력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다. 나는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펑펑 흘렸다. 내 미래가 어떻게 될지 두려웠고, 다시는 정상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생각하니 비참했다. 그날 밤 남편 브라이언은 나에게 신권 축복을 주겠다고 했다. 내가 기대한 것은 신권 축복으로 들을 수 없게 된 것을 위로받고 힘을 얻는 것이었지만, 남편은 축복을 주면서 내 청력이 온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나는 남편이 실수한 거야. 라고 생각했다. 나와 같은 경우를 수차례 보아 온 의사는 내 청력이 다시 돌아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나중에 나는 남편에게, 약속한 축복이 자기 뜻이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주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그는 그렇게 약속해야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고 했다. 나는 확신이 없었다. 내 상태를 곰곰이 생각하던 차에, 나는 예수께서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라고 절박한 아버지에게 말씀하셨던 마가복음의 성구를 떠올렸다. 그 아버지는 이렇게 답했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마가복음 9:23~24) 그것은 그날 밤 내가 주님께 간구한 말이기도 했다. 나는 내가 치유되리라 믿고 싶었지만 확신이 들지 않았다. 나는 주님께서 고난 중에 나를 도우시리라는 것을 믿는 신앙이 부족했다. 기도를 마친 후 나는 청녀들에게 신권 축복의 힘에 관해 가르쳤던 공과를 생각했다. 나는 반원들에게 축복을 구하라고 했으며, 주님께서는 축복으로 병자를 치유하실 수 있다고 말한 터였다. 내 신앙이 부족한데 어떻게 그들이 나를 믿을 것으로 기대하겠는가? 나는 주님을 신뢰하기로 했다. 그분은 한 번도 나에게 거짓을 말씀하지 않으셨다. 2주 후, 내 청력은 완전히 돌아왔다. 청력학자와 의사는 매우 놀라워했다. 나는 내 청력이 회복된 것에 대해 하나님 아버지께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감사한 것은 내가 얻은 교훈이다. 항상 축복에서 약속받는 대로는 아닐지라도, 주님을 믿고 신뢰하면 주님께서 축복해 주심을 나는 안다. 스테파니 휴스, 미국, 텍사스 2016년 3월호 45

종교 교육원에서 느껴지는 영 가끔은 부정적으로 다가왔던 대학교에서의 환경은 나를 짓눌렀다. 하지만 종교 교육원에 가서 그곳의 분위기를 느꼈을 때,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제니퍼 보호케스 고메즈 대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을 무렵, 나는 새로운 교육 환경 속에서 동기들의 열정을 느끼며 생활하는 것이 좋았다. 하나님 아버지의 도움과 영구 교육 기금, 그리고 가족의 지원으로 나의 꿈은 이제 막 펼쳐지고 있었다. 하지만 학교에서 첫 일주일을 보내면서, 나는 다음 오 년 동안 내가 해야 할 엄청난 숙제와 퀴즈, 시험, 그리고 과제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내가 선택한 진로와 대학이 좋아지기 시작했지만, 동시에 내가 지금까지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내가 다른 학생들과 다르다는 것도 확실히 알게 되었다. 다른 학생들은 외설적인 가사의 음악을 들었고, 부도덕한 이야기들을 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불법 마약을 하고, 주말에는 술을 마셨다. 내 동기들은 주말에 함께 놀자고 여러 번 나를 초대했다. 친구들에게 나의 종교와 표준을 설명하자, 많은 친구들이 내 관점을 존중해 주고 더는 나에게 강요하지 않았지만, 대부분은 나의 믿음을 비웃었다. 그런 것은 신경 쓰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과연 이렇게 계속 생활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힘을 얻고 외로움을 느끼지 않기 위해 계속 기도했다. 하지만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고는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대학교의 문화와 내 주변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내가 바꿀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대학교에 다니면서도 계속 청녀반에 참석했고, 어느 일요일 성찬식 모임에서 종교 교육원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나는 그다음 주 수요일에 종교 교육원에 가서 영구 교육 기금에 대해 궁금했던 것을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주 바쁘고 길었던 학교에서의 하루를 보낸 뒤, 나는 종교 교육원으로 향했다. 대중 교통을 타고 가는 동안에 자리에 앉아 다음 시간에 배울 부분을 읽으며 숙제를 하기 시작했다. 잠깐 쉬고 싶은 마음에 한숨을 쉬며 고개를 들어 보니, 내가 앉아 있던 자리 근처에서 한 학생 커플이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정거장에서 내려서 종교 교육원을 향해 걸어가는 동안에도 내 머릿속은 다음날 제출해야 하는 숙제들로 가득 차 있었다. 복음의 표준을 지키며 생활하고는 있었지만, 대학교에서 접하게 되는 환경은 나를 짓눌렀고, 그런 무거운 마음으로 종교 교육원 건물에 들어섰다. 들어가 보니 단정한 옷을 입고 서로 존중하는 말투로 대화하고 있는 청년 성인 대학생들이 보였다. 저 사람들은 이번 학기에 어떤 수업을 들을까? 교리와 성약? 몰몬경? 선교사 준비반? 직원분에게 가서 내가 물어보려던 것에 대한 답변을 듣고 난 후, 밖으로 나가려고 몸을 돌렸다. 그렇게 돌아서서 출입문을 나서려는데, 종교 교육원의 영이 느껴졌다. 문밖으로 나가면서 큰 기쁨으로 눈물이 가득 차 흘렀다. 대중 교통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눈물히 흐르는 동시에 미소가 지어졌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한 생각이 떠올랐다. 난 혼자가 아니었다. 바로 그 순간, 나는 내 기도에 대한 46 리아호나

청년 성인 응답을 받았다. 나는 내가 한 경험에 대해서 생각하며 영을 느꼈고, 복음을 믿고 있기에 느낄 수 있는 이 기쁨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집에 돌아와서 나는 엄마를 껴안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던 이 훌륭한 경험을 말씀드렸다. 그분은 결코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셨고 항상 함께하셨다. 우리가 그분을 가장 필요로 할 때 우리 모두에게 그러하시듯이 말이다. 나는 대학을 다니는 내내 종교 교육원에 다녔고, 거기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들은 지금도 여전히 나에게 좋은 친구들이다. 하지만 사랑과 지지의 가장 큰 근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은 결코 우리를 홀로 버려두지 않으신다. 종교 교육원의 힘 저는 세미나리와 종교 교육원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저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었으며, 여러분에게도 그렇게 해 줄 것입니다. 그 프로그램들은 여러분을 세상의 유혹과 시험으로부터 지켜 줄 보호의 방패를 형성해 줄 것입니다. 복음에 대한 지식을 가짐으로써 위대한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회의 젊은이들이 성스러운 것들에 대한 특별한 지식을 얻기에 종교 교육원보다 더 좋은 곳은 없습니다. 엘 톰 페리 장로(1922~2015), 십이사도 정원회, Receive Truth, Ensign, Nov. 1997, 61 62. 글쓴이는 콜롬비아에 산다. 2016년 3월호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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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 러셀 밸라드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청소년 우리 구주의 속죄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참으로 이해할 수 있을 때, 하나님의 아들이나 딸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겟세마네 그림의 일부, 사이먼 듀이 금 년 1월에 저희 가족은 비행기 추락 사고로 손자 네이선을 잃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네이선은 발틱 선교부에서 러시아어로 봉사했습니다. 그는 [그 민족]을 사랑했으며, 그것이 주님께 봉사하는 특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네이선과 그의 아내 제니퍼의 영원한 결혼을 집행해 주고 난 3개월 후에, 그는 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렇게 갑자기 네이선이 세상을 떠나자 우리 각자의 마음과 생각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속죄에 대한 완전한 의미를 말로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저는 그분의 속죄가 저와 저희 가족에게 의미하는 바와 [어쩌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에게도 의미할 수 있는 것을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구주의 [고귀한] 탄생, 생애,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속죄, 십자가에서의 고난, 요셉의 무덤에 [장사 지냄], 그리고 영광스러운 부활, [이 모두가] 우리에게 [실제 일어났던 사건들로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구주의 부활은 우리 모두도 언젠가는 그분을 따르게 될 것이며 우리 자신의 부활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온 인류의 구주요, 구속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넘치는 은혜를 통해 오는 [이 위대한 은사는 참으로 큰 평안과 위안을 제공해 줍니다.] 그분 덕분에 우리는 네이선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루신 영웅적인 속죄보다 더 큰 사랑의 표현은 없습니다. 창세 이전에 마련된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이 아니었다면, 진정한 의미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2016년 3월호 49

통틀어 온 인류는 영원한 발전이라는 소망도 없이 내버려졌을 것입니다. 아담의 범법의 결과로 필멸의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었으며(로마서 6:23 참조) 죽음의 사슬을 끊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하는 한 영원히 분리된 상태에 있어야 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가 없는 자로서 온 인류의 죄를 스스로 져야 하는 분의 대속 희생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구주께서는 옹이 많은 감람나무 사이에 무릎을 꿇고, 우리 중 아무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방법으로 세상의 죄를 짊어지졌습니다. 감사하게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고대 예루살렘에서 이 희생을 [용감하게] 완수하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의 외딴곳에서, 구주께서는 옹이 많은 감람나무 사이에 무릎을 꿇고, 우리 중 아무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방법으로 세상의 죄를 짊어지셨습니다. 그분의 생애는 깨끗하고 죄로부터 자유로웠지만, 그분은 여러분과 저와 이 세상에 살았던 모든 사람들의 죄를 위해 최후의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그분이 겪은 정신적, 정서적 및 영적 고통은 너무나 커서 모든 땀구멍에서 피가 났습니다.(누가복음 22:44; 교리와 성약 19:18 참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을 믿는 신앙으로 죄를 회개하고, 합당한 신권의 권능을 가진 자로부터 침례를 받고, 확인으로 깨끗하게 해 주는 성신의 은사를 받으며, 그 외 필요한 다른 모든 의식을 받음으로써 깨끗하게 씻겨질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주시려고 예수님은 기꺼이 고난을 겪으셨습니다. 주님의 속죄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이 가운데 어떤 축복도 받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면전으로 돌아가 거하기 위해 합당해질 수도, 그렇게 하고자 준비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참으로 이해할 수 있을 때, 하나님의 아들이나 딸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다는 것을 믿습니다. 저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의 자녀를 위해 갖고 계신 영원한 목적이 대개는 우리가 행하는 작고 단순한 것을 통해 성취된다고 믿습니다. 속죄(Atonement)라는 영어 단어에서 핵심이 되는 말은 중간에 있는 하나(One)라는 말입니다. 온 인류가 이 사실을 이해할 경우, 연령, 인종, 성별, 종교, 혹은 사회적이나 경제적인 신분에 상관없이,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될 사람은 결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구주를 본받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결코 불친절하거나, 무정하거나, 불경스럽거나, 무감각하게 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참으로 속죄를 이해하고 각 영혼이 지닌 영원한 가치를 이해한다면, 빗나간 아들과 딸, 그리고 빗나간 하나님의 모든 다른 자녀를 찾으려고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자신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해 알게 되도록 도울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구원을 위한 복음의 의식을 받도록 준비하는 데 있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입니다. 네이선을 떠올리면서 그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가를 생각할 때, 저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분의 모든 자녀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더욱 분명하게 알고 느낄 수 있습니다. 계시된 복음의 진리를 그분의 자녀들과 나누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지 않아서 하나님께서 우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이] 속죄의 축복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선교 지역에서 주님께 봉사하기에 합당해지고자 노력하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너희가 이 백성에게 회개를 외쳐 너희 온 생애 동안 수고하여 단 한 영혼이라도 내게로 데려오면, 나의 아버지의 왕국에서 그와 함께 누리게 될 너희의 기쁨이 얼마나 크겠느냐! (교리와 성약 18:15, 강조체 추가) 그뿐만 아니라 회개한 사람에 대한 주님의 기쁨 또한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분에게 있어 그 한 사람은 너무도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구주의 속죄를 통해 우리에게 손길을 내미셨습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에게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그리스도에게로 와서, 그의 구원과 그의 구속의 능력에 참여하[라] 고 권유하십니다.(옴나이서 1:26) 그분은 우리에게 복음 원리를 충실하게 지킴으로써, 회복된 구원의 의식을 받음으로써, 지속적인 봉사를 함으로써, 그리고 끝까지 인내함으로써, 우리가 그분의 거룩한 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것이 이것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하겠습니까? 길 잃은 양 그림의 일부, 리즈 레몬 스윈들 50 리아호나

청소년 [애석하게도,] 이 세상에서 개인의 가치는 종종 그가 공연하는 곳에 모인 관중의 규모로 판단됩니다. 그것이 바로 미디어나 스포츠 프로그램이 평가되고, 회사의 지명도가 정해지고, 종종 공무원의 [지위가] 정해지는 방법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유 때문에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선교사의 역할은 기립 박수를 받는 경우가 드문 것 같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선교사들은 소수의 관객 앞에서 공연 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보시기에는 영원히 중요한, 오직 하나의 관객만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오직 한 사람, 각 사람, 여러분과 저, 하나님의 자녀 각각의 한 사람입니다. 속죄의 아이러니는 그것이 무한하고 영원한 것이지만, 한 번에 한 사람씩 개인적으로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결코, 결코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다음과 같은, 주님의 간단한 권고를 [항상] 기억하십시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15) 항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라는 성스럽고 충만한 축복을 받기에 합당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십시오. 사랑하는 네이선과 이별한 슬픔에 잠긴 우리에게, 구주이자 구속주만이 주실 수 있는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한 사람, 한 사람, 그분에게 돌이켰으며, 지금은 더 큰 감사와 이해로 노래를 부릅니다. 우리가 참으로 속죄를 이해하고 각 영혼이 지닌 영원한 가치를 이해한다면, 빗나간 아들과 딸, 그리고 빗나간 하나님의 모든 다른 자녀를 찾으려고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자신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해 알게 되도록 도울 것입니다. 오 나를 사랑하여 죽으신 그 일 놀라운 일일세 주님의 업적은 훌륭하셔라! ( 예수께서 베푸신 사랑, 찬송가, 111장)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가 가져다주는 모든 축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시기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여러분 자신도 그 축복을 온전히 받으시기를 간구합니다. 2004년 4월 연차 대회 말씀에서 발췌함. 2016년 3월호 51

일요일 공과 이번 달 주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회개에 관한 만일 여러분이 무엇에 대해 회개해야 하는지, 그리고 언제 회개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면 이 기사가 도움이 될 것이다. 여덟 가지 오해 회 개는 쉽지 않으며, 때로는 고통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여러분에게는 그만한 자질이 있다. 회개하기 위해서는 변화하겠다는 마음과 겸손이 요구되지만, 여러분은 그렇게 할 수 있다! 여기 회개에 관한 몇 가지 오해들과 그에 대한 훌륭한 답변들을 소개한다. 52 리아호나

청소년 오해 #1: 저는 아직도 저의 죄가 생각이 나요. 그러니까 아직 용서받지 못한 것이 틀림없어요. 사탄은 죄를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용서받지 못한다고 우리를 믿게 하려 애쓸 것입니다. 사탄은 거짓말쟁이입니다. 그는 우리의 시야를 흐리게 하고, 회개와 용서의 길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하려 애씁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의 죄를 기억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지 않으셨습니다. 기억하는 것은 우리가 같은 실수를 다시 하지 않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계속 참되고 충실하다면, 우리의 죄에 대한 기억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희미해질 것입니다. 1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 오해 #2: 저는 아직도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에, 아직 용서받지 못한 것이 틀림없어요. 진심으로 회개하지만 평안을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은 계속해서 계명을 지키십시오. 주님이 정하신 때에 평안이 찾아올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치유의 과정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2 닐 엘 앤더슨 장로 오해 #4: 제가 지은 잘못들 때문에 하나님은 저를 더 이상 사랑하시지 않아요.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 모두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사랑하고 희망을 주시기를 결코 그치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위한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은 명백하며, 그분의 약속은 위대합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입니다]. (요한복음 3:16~17) 4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 오해 #5: 제가 지은 죄는 너무 심각해서 용서받을 수 없어요. 너무 많은 기회를 이미 놓쳐 버렸다고 생각할지라도, 너무 많은 잘못을 저질렀거나 가진 재능이 없다고 생각할지라도, 혹은 가정과 가족과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멀리 와 버렸]다고 생각할지라도, 여러분은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닿는 곳에 있음을 간증드립니다. 여러분이 무한한 그리스도의 속죄의 빛이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떨어지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5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오해 #3: 나쁜 생각들이 제 마음에 저절로 들어와요.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어떤 나쁜 생각들은 그 자체로부터 옵니다. 또 어떤 생각들은 우리가 어떤 것을 보거나 들음으로써 우리 스스로 그런 생각을 초대하기 때문에 옵니다. 외설스러운 사진에 대해 말하거나 보는 일은 강력한 감정을 자극합니다. 그러한 일들은 여러분이 합당하지 않은 비디오나 영화를 보도록 유혹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여러분 주위에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봐서는 안 됩니다. 무언가 좋은 생각을 함으로써 여러분의 생각이 깨끗하게 되도록 하십시오. 마음은 한 번에 오직 하나씩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점을 이용해서 추한 생각을 몰아내십시오. 무엇보다도 나쁜 것을 읽거나 봄으로써 그런 생각들을 키우지 마십시오. 만약 여러분의 생각을 여러분이 통제하지 않으면, 사탄은 여러분을 계속 유혹하여 결국 여러분이 그런 나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게 할 것입니다. 3 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1928~2015) 오해 #6: 그 죄가 심각하기는 하지만 이제 저는 그 죄를 떠났기에, 감독님과 접견을 할 필요는 없어요. 혼자 기도하는 것으로도 충분하고, 아니면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돼요. 주님은 감독님이 이스라엘의 보통 판사라고 말씀하셨습니다.(교리와 성약 107:72, 74 참조) 그분은 와드 회원의 합당성을 판단할 책임이 있습니다. 성임받고 의롭게 생활하는 감독님은 여러분을 비롯해 와드 회원들에 관한 성신의 계시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감독님은 부모님이나 다른 지도자들이 할 수 없는 방법으로, 여러분이 회개의 과정을 밟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죄가 매우 심각하다면 감독님은 교회에서 여러분이 받는 특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개 과정의 일환으로 한동안 성찬을 취하거나 신권을 행사하는 것 등을 하지 않도록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감독님은 여러분에게 계속 도움을 줄 것이며, 여러분이 그러한 성스러운 [의식]들을 [다시 시작하기에] 2016년 3월호 53

합당한 시점[이 언제인지] 판단해 주실 것입니다. 6 시 스코트 그로우 장로 오해 #7: 저는 감독님이 저를 안 좋게 보실 것 같아 말씀드리지 못하겠어요. 그분은 여러분을 비난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합니다. 주님의 종으로서 그분은 친절하게 이해하면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을 것입니다. 그런 후 여러분이 회개의 과정을 밟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감독님은 주님께서 보내신 자비의 사자로서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깨끗해지도록 도우십니다. 7 시 스코트 그로우 장로 고백을 하면 마음이 더 편안해질 거예요. 감독님이 뭐라고 하실지, 여러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지 걱정이 되겠지만,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곧 알게 될 거예요. 그분은 단지 여러분을 돕기를 원하세요. 여러분을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않으시고, 이해해 주실 거예요. 고백 후에는, 곧 기분이 수백만 배는 더 나아질 거예요. 깨끗해지면서, 놀라운 느낌이 들 거예요. 문제가 있다면 지금 해결하세요. 빨리 해결할수록, 빨리 깨끗해질 것이고, 빨리 기쁨을 찾을 수 있어요. 몰리 저넷 티 오해 #8: 저는 그 죄를 반복해서 지었기 때문에 용서받을 자격이 없어요. 저는 아마 바뀌지 않을 거예요. 때때로 우리는 회개하고 좀 더 그리스도와 같이 되기 위해 매일 노력하면서도 동일한 문제로 힘겨워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나무로 뒤덮인 산을 오를 때처럼 우리는 정상에 올라 높은 산등성이에서 내려다보기 전까지는 자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발견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낙담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힘을 쏟고 있다면 여러분은 회개의 절차를 밟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 누군가 이렇게 말하고 있을 것입니다. 앤더슨 형제님, 형제님은 이해 못하십니다. 형제님은 이게 어떤 느낌인지 똑같이 느끼실 수 없으니까요. 변화는 너무 어렵습니다. 그 말이 맞습니다. 저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이해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주님은 알고 계십니다. 그분은 여러분의 고통을 느끼셨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이사야 49:16] 구주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손을 내미시며, 내게로 오[라] [제3니파이 9:14]라고 초대하십니다. 우리는 회개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8 닐 엘 앤더슨 장로 감독님을 만나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예전에 제가 죄를 지었을 때, 저는 기도함으로써 진정으로 회개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감독님과 솔직하게 대화해야 한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어요. 감독님께 말씀드렸고, 그분은 제가 어떤 부분을 더 발전시켜야 하는지 알려 주셨어요. 저는 금식했고, 더욱 열심히 기도를 드렸어요. 그제서야 진정으로 회개했다고 느꼈어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돌보시며, 우리가 회개하고 우리의 죄를 고백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진정한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요. 아렐리아노 고메스 다 에스 54 리아호나

죄가 아무리 크다고 할지라도, 항상 회개할 수 있어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속죄를 견뎌 내셨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죄를 회개할 수 있어요. 선지자들은 죄의 경중에 상관없이 항상 회개할 수 있다고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말씀하셨어요. 구주께서는 여러분이 회개하기를 바라시며, 또 여러분을 돕기를 원하세요. 하지만 그분은 여러분의 삶에 그분의 방법을 강요하실 수는 없어요. 여러분이 먼저 그분을 영접하고, 여러분의 삶에 그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도로써 그분께 말씀드려야 해요. 제가 시련을 겪을 때조차 하나님께서는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매디슨 비 여러분은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실족하고 넘어졌다면, 다시 일어나십시오. 여러분 곁에는 여러분을 사랑하고, 여러분이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과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분들과 함께 해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여러분의 모든 발걸음에 함께하신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십시오. 마이클 리 티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회개하기를 원하세요. 회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정말 놀라운 은사랍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그분과 같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요. 그분은 우리가 회개하고, 그분께 나아가기를 원하세요. 코리앤톤처럼 보통으로 저지르는 실수보다 더 심각한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지만, 우리는 모두 실수를 해요. 마찬가지로 코리앤톤처럼, 우리는 회개하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어요.(앨마서 39~42장 참조)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에 우리가 그분께로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고 계세요. 여러분이 어떤 일을 했든, 화평과 행복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청소년 맥케일라 제이 회개는 여러분을 완전히 변화시켜요. 서받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는 저에게 있어서 용 아주 값진 것이죠. 여러분 마음속의 무거운 짐으로부터 문자 그대로 자유로워질 것이며, 위안과 사랑을 느끼게 돼요. 변화하는 것이 힘들더라도,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있어요. 회개는 여러분을 다른 사람으로 변화시켜요. 즉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사람, 여러분이 이 지상에 와서 되고자 하는 사람, 심지어 그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완전히 변화시키죠. 용기를 내세요! 로드리고 옥타비오 에이 주 1.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안전한 귀환 지점, 리아호나, 2007년 5월호, 101쪽. 2. 닐 엘 앤더슨, 회개하여 내가 너희를 고치게 하라, 리아호나, 2009년 11월호, 42쪽. 3. 리차드 지 스코트, 의로운 선택을 함, 리아호나, 1995년 1월호, 37쪽. 4.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안전한 귀환 지점, 99쪽. 5. 제프리 알 홀런드, 포도원의 품꾼, 리아호나, 2012년 5월호, 33쪽. 6. 시 스코트 그로우, 감독님께 무엇을, 왜 고백해야 합니까? 리아호나, 2013년 10월호, 58쪽. 7. 시 스코트 그로우, 감독님께 무엇을, 왜 고백해야 합니까? 59쪽. 8. 닐 엘 앤더슨, 회개하여 내가 너희를 고치게 하라, 41쪽. 2016년 3월호 55

죽음을 이기시다 사랑하는 우리 구속주의 희생 덕분에 사망의 쏘는 것이 사라지고, 무덤이 승리를 얻지 못하며, 사탄이 영속적인 권능을 갖지 못하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거듭나서 산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베드로전서 1:3 참조) 제일회장단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 2015년 4월 연차 대회

나는 지금 여러분이 우울해질 때 이 성구 카드들이 힘을 줄 것이다. 청소년 여러분이 어떤 기분이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아시고 사랑하시며 여러분이 마음이 힘들 때에는 그것도 쉽지 않아 보이지만, 도움을 구할 곳이 있다. 바로 경전이다. 처한 상황을 이해하신다. 참으로, 아래의 카드에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분은 여러분을 매우 사랑하셔서 항상 여러분 곁에 계시는지를, 경전을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통해 보여 주는 좋은 예시들이 설명되어 속죄하게 하셨고, 그로써 있다. 그러므로 슬프고 외로울 때, 혹은 여러분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좌절감을 느낄 때마다, 이 카드들을 행복해질 수 있으며, 다시 꺼내서 여기 적힌 성구들을 찾아보며 그분과 함께 살기 위해 돌아갈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심을 알 수 수 있다.(요한복음 3:16 참조) 있다. 두려워요 혼란스러워요 슬퍼요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극복하셨으므로, 나는 두려울 것이 아무것도 없다. 주님은 내가 어떤 문제에 직면하든 그 해결법을 아시므로, 나는 그분의 속죄에 의지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경험해야 할 슬픔을 모두 맛보셨으므로, 나를 위로하실 수 있다. 마가복음 4:36~41: 제자들은 바다로 나가 거친 폭풍에 휩싸이자 두려워졌다. 그리스도께서는 잠잠하라 고요하라. 는 명령으로 폭풍을 잠재우셨다. 두려울 때 주님을 부르면, 주님께서는 마음이 평온해지도록 도와주실 것이다. 조셉 스미스 역사 1:5~20: 조셉 스미스는 어느 교회에 속해야 할지 혼란을 느꼈다. 그는 하나님께 여쭈어 답을 얻었고, 이는 주님의 교회의 회복으로 이어졌다. 혼란을 느낄 때 하나님께 기도하면, 그분께서 응답하실 것이다. 교리와 성약 121:1~9: 리버티 감옥에 있던 조셉 스미스는 교회 회원들이 겪고 있는 고생과 자신의 고생으로 절망감을 느꼈다. 그는 기도했고 확신을 얻었다. 위로를 얻고자 하나님께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는 나와 함께하실 것이다. 배경 ISTOCK/THINKSTOCK 보충 성구: 이사야 41:10 요한복음 14:27 디모데후서 1:7 교리와 성약 6:34 보충 성구: 누가복음 1:37 모사이야서 26:13 이더서 2:16~3:6 교리와 성약 58:4 보충 성구: 요한복음 14:18 요한복음 16:33 앨마서 17:10 교리와 성약 122편 2016년 3월호 57

방법: 카드를 잘라서 카드 링 고리나 끈, 혹은 리본으로 한데 묶는다. 오래 보관할 수 있게 코팅을 하거나 투명 홀더에 끼워 두어도 좋다. 친구나 가족을 위해 사본이 더 필요하면 liahona.lds.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죄책감이 들어요 낙담했어요 중압감을 느껴요 구주께서 나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으므로, 나는 용서를 얻고 슬픔과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속죄를 이해하고 그분의 권능에 다가가려고 애쓸 때 낙담을 이길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하여, 나는 모든 것을 견딜 신앙과 힘을 얻을 수 있다. 앨마서 36:16~21: 앨마 이세는 심각한 죄들을 저질렀으나, 그럼에도 용서를 받고 죄책감의 짐을 벗을 수 있었다. 나는 회개함로써 앨마가 설명한 평화를 얻을 수 있다. 앨마서 26:27: 암몬은 형제들이 낙담했을 때 주님께서 그들을 위로하시고 성공을 약속하셨음을 상기시켰다. 하나님께 의지하면 그분은 내게도 그와 같은 약속을 하신다. 모사이야서 24:13~15: 앨마의 백성들은 악한 감독자들 밑에서 노예로 일했다. 그들은 기도했고, 자신들이 진 짐을 견딜 힘을 얻었다. 힘겨울 때, 하나님께서는 나 역시 강하게 하실 것이다. 보충 성구: 요한계시록 3:19 니파이후서 9:21~22 앨마서 38:8~9 모로나이서 10:32~33 보충 성구: 마태복음 11:28~30 마태복음 26:36~46 앨마서 29:10~13 모로나이서 7:33 보충 성구: 앨마서 26:27 앨마서 31:33 앨마서 36:3 교리와 성약 24:8 58 리 아 호 나

의심이 들어요 나는 복음에서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으며, 어떤 의심도 이겨 낼 수 있도록 구주께서 도와주실 것을 믿는다. 아파요 주님은 나를 구제할 방법을 아시므로, 나는 그분 덕분에 언젠가 모든 질병에서 치유될 것이다. 청소년 야고보서 1:5~6: 야고보는, 이해가 되지 않으면 하나님께 여쭈되 신앙으로 그리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질문은 이해하고자 하는 소망으로 이어지지만, 의심은 불신으로 이어짐을 그는 이해했다. 누가복음 8:43~48: 그리스도께서는 지상에 계실 때 많은 사람을 치유하셨다. 나도 치유받을 수 있다. 치유는 즉시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고 이생에서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분은 나를 위로해 주실 것이겠고(이 역시 치유의 한 형태임) 부활 때에는 완전히 치유해 주실 것이다. 보충 성구: 모사이야서 4:9 앨마서 32:28 몰몬서 9:27 교리와 성약 6:36 보충 성구: 마태복음 4:23~24 마가복음 9:14-27 앨마서 7:11~13 제3니파이 17:7~10 좌절감에 빠졌어요 그리스도의 은혜는 나 자신과 다른 이에 대한 좌절감을 극복할 인내심을 준다. 쓸모없어요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사랑하시고 나의 무한한 가치를 아시므로 나를 위해 고통을 겪으셨다. 니파이후서 4:16~35: 더없이 신앙이 강했던 니파이조차도 자신에게 좌절감을 느꼈다. 약점을 극복하거나 과업을 완수하고자 노력할 때, 또는 유혹을 견디고자 노력할 때,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시며 평안을 주시리라는 사실을 앎으로써 위로받을 수 있다. 누가복음 15:3~7: 길 잃은 양의 비유는, 선한 목자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길 잃은 양 한 마리를 되찾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시려 함을 보여 준다. 나의 가치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 심히 크므로 그분들은 내가 당신들께 돌아가 당신들과 같이 될 길을 마련해 주셨다. 보충 성구: 앨마서 34:41 앨마서 38:4~5 교리와 성약 67:13 교리와 성약 98:12 보충 성구: 요한복음 3:16 요한복음 15:13 앨마서 24:14 교리와 성약 18:10~13 2016년 3월호 59

외로워요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속죄하셨으므로 나는 어떤 시련도 홀로 겪을 필요가 없다. 상처받았어요 어떤 상한 마음도 주님의 속죄로 치유될 수 있으며, 그분의 사랑은 내가 다른 이들을 용서하도록 영감을 줄 것이다. 욥기 1:21~22: 욥은 자녀의 죽음을 비롯해서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그는 주님께 의지함으로써 이를 견뎠다. 주님을 알아 가며 그분께 의지할 때, 나는 그분이 나와 함께하시므로 절대 혼자가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니파이전서 7:6~21: 레이맨과 레뮤엘은 니파이를 결박하고 광야에 버려두겠다고 위협했다. 니파이는 기도했고, 주님의 도움으로 풀려났으며, 형제들을 용서했다. 나 또한 기도하고 평안을 느끼며 용서할 힘을 찾을 수 있다. 보충 성구: 누가복음 22:39~44 요한복음 16:32 교리와 성약 121:9~10 교리와 성약 121:46 보충 성구: 시편 147:3 이사야 53:3~5 누가복음 23:1~47 니파이전서 19:9 나약해요 그리스도의 자비와 은혜는 내가 약할 때 어려움을 극복할 힘을 줄 것이다. 앨마서 2:27~31: 전쟁을 치르던 니파이인들은 주님께 의지했고, 주님께서는 그들을 강하게 하셨다. 영적으로, 또 감정적으로 온갖 공격을 받을 때, 내가 약할지라도, 주님께서는 나를 강하게 하실 것이다. 보충 성구: 마태복음 7:24~27 모사이야서 9:17~18 힐라맨서 5:12 이더서 12:27 60 리아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