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보 제2059호 2016년 3월 27일(다해) 예수 부활 대축일 발행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용 바코드 천주교 서울대교구 발행인 염수정 편집 홍보국 편집디자인팀 인쇄 가톨릭출판사 전화 02)727-2114 이메일 jubo@seoul.catholic.kr 홈페이지 http://cc.catholic.or.kr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4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7층 홍보국 홍제동성당 1949년 9월13일 설립
제 1 부 빛의 예식(불 축복과 부활초 점화, 행렬, 부활 찬송) 제 2 부 말씀 전례 제1독서 창세 1,1-2,2<또는 1,1.26-31ㄱ> 화답송 시편 104(103),1-2ㄱ.5-6.10과 12.13-14ㄴ.24와 35ㄷ( 30 참조)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온 누리의 얼굴을 새롭게 하소서. 제2독서 창세 22,1-18<또는 22,1-2.9ㄱ.10-13.15-18> 화답송 시편 16(15),5와 8.9-10.11( 1) 하느님, 저를 지켜 주소서.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제3독서 탈출 14,15-15,1ㄱ 화답송 탈출 15,1ㄷㄹㅁ-2.3-4.5-6.17-18( 1ㄷㄹ) 주님을 찬양하세, 그지없이 높으신 분. 제4독서 이사 54,5-14 화답송 시편 30(29),2와 4.5-6.11-12ㄱ과 13ㄴ( 2ㄱㄴ 참조) 주님, 저를 구하셨으니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제5독서 이사 55,1-11 화답송 이사 12,2-3.4ㄴㄷㄹ.5-6( 3) 너희는 기뻐하며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길으리라. 제6독서 바룩 3,9-15.32-4,4 화답송 시편 19(18),8.9.10.11( 요한 6,68ㄷ) 주님,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제7독서 에제 36,16-17ㄱ.18-28 화답송 시편 42(41),3.5ㄱㄴㄷㄹ; 43(42),3.4( 42 41,2) 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그 리나이다. 서 간 로마 6,3-11 화답송 시편 118(117),1-2.16-17.22-23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복 음 루카 24,1-12 제 3 부 세례 예식(성인 호칭 기도, 세례수 축복, 세례 서약 갱신) 제 4 부 성찬 전례 영성체송 1코린 5,7-8 우리의 파스카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으니, 순결과 진 실이라는 누룩 없는 빵을 가지고 축제를 지내세. 알렐루야. 입당송 시편 139(138),18.5-6 참조 제1독서 사도 10,34ㄱ.37ㄴ-43 화 답 송 시편 118(117),1-2.16-17.22-23( 24) 이날은 주님이 마련하신 날, 이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또는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님은 좋으신 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이스라엘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주님이 오른손을 들어 올리셨다! 주님의 오른손이 위업을 이루셨다! 나는 죽지 않으리라, 살아남으리라. 주님이 하신 일을 선포하리라.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주님 이 이루신 일, 우리 눈에는 놀랍기만 하네. 제2독서 콜로 3,1-4<또는 1코린 5,6ㄴ-8> 부속가 파스카 희생제물 우리모두 찬미하세. 그리스도 죄인들을 아버지께 화해시켜 무죄하신 어린양이 양떼들을 구하셨네. 죽음생명 싸움에서 참혹하게 돌아가신 불사불멸 용사께서 다시살아 다스리네. 마리아, 말하여라, 무엇을 보았는지. 살아나신 주님무덤 부활하신 주님영광 목격자 천사들과 수의염포 난보았네. 그리스도 나의희망 죽음에서 부활했네. 너희보다 먼저앞서 갈릴래아 가시리라. 그리스도 부활하심 저희굳게 믿사오니, 승리하신 임금님, 자비를 베푸소서. 복음환호송 1코린 5,7.8 참조 알렐루야. 그리스도 우리의 파스카 양으로 희생되셨으니, 주님 안에서 축제를 지내세. 복 음 요한 20,1-9 <또는 루카 24,1-12 또는 저녁 미사에서는 루카 24,13-35> 영성체송 1코린 5,7-8 참조 그리스도 우리의 파스카 양으로 희생되셨으니, 순결과 진실의 누룩 없는 빵으로 축제를 지내세. 알렐루야, 알렐루야. 2 서울주보
생명의말씀 김창훈 바오로 신부 영신 수련 담당 예루살렘 성전 성묘성당에 가보면 예수님의 무덤 옆에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의 부활이 나와 무슨 연관이 있는 막달레나의 부활 체험 그림이 있습니다. 사실 막달레나의 지 모르고 의미 없이 지나쳐버리는 예수님의 부활절이 될 부활 체험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자신의 전 존재를 통해 것입니다. 우리는 일상 안에서 예수님과 대화를 통해 자신 사랑받은 막달레나는 예수님을 깊이 신뢰하고 사랑했던 의 삶 가운데 현존하시는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주님께서 사람이었지만 오늘 복음 속 그녀의 신앙은 연민과 집착이 체험시켜주시는 구체적인 사랑을 깨닫고 그분 사랑에 대 라는 이름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지 한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가운데 믿음은 더욱 강화될 것입 못한 그녀는 예수님의 시신을 도둑맞았다고 생각하며 무 니다. 그래야만 지나친 애정의 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 덤이 비어있는 것을 제자들에게 알렸습니다. 막달레나의 리는 주님의 부활을, 무미건조한 삶에 생기를 주는 하느님 사랑이 연민과 집착 안에서 혼란을 겪고 난 뒤에야 그녀는 의 은총이 넘치는 부활을 맞이할 것입니다. 이렇듯 주님의 주님의 부활을 체험했고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 현존을 자각하는 것은 우리에게 생동감이 넘치는 신앙을 하신 제자 또한 빈 무덤으로 가서 예수님의 부활을 체험하 줄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사는 기쁨의 공동체를 이루 게 됩니다. 게 합니다. 막달레나는 주님을 잃고 그분에 대한 지나친 연민과 집 예수님의 사랑을 자각한 제자가 베드로 사도를 모시고 착의 시간을 지낸 후에야 주님을 만나고 그분의 부활을 체 체험한 빈 무덤에서의 부활 체험은 새로운 초대 교회 공동 험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사랑받은 제자는 진정한 사랑 체가 성령에 의해 창립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안에 깊이 머물렀기에 베드로가 빈 무덤에 들어간 다음에 뒤를 따라가서 주님의 부활을 믿는 공동체를 체험합니다. 우리는 매년 예수님의 부활을 맞이하면서 예수님의 부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은 우리 교구 공동체도 주교님과 함께 부활을 체험함으로써 자유를 누리며 공동체적 나눔 과 일치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활을 증거하는 삶을 사는 신앙인들입니다. 예수님의 부활 을 체험하고 증거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일상 안에서 예 시몬 베드로가 뒤따라 와서 무덤으로 들어가 아마포가 수님의 사랑을 체험하면서 기도를 통한 주님과의 만남이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 안에 믿음이 자라고 확 사랑받은 제자도 들어갔다. (요한 20,6,8) 고해집니다. 홍제동성당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40길 18 후암동성당 홍제동성당 흑석동성당 사진 설명 홍제동성당은 1949년 9월 약현성당(현 중림동성당)을 모본당으로 설립되었고, 불광동성당(1964년), 홍은3동성당(2000년, 현 홍은2 동성당), 홍제4동성당(2003년, 현 무악재성당), 홍은동성당(2004년)을 분할했습니다. 홍제천을 중심으로 한 이 지역은 1938년 순교 성인의 후예인 최이용 자매와 가족들이 이주해오면서 본격적인 신앙공동체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화장터가 있어 인근에 굿당과 병자들이 많았는데 적극적으로 장례를 돕는 등 신심깊은 전교활동에 감동을 받아 신자수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김명중 시몬 신부 전산정보실 부실장 2016년 3월 27일 3
말씀의 이삭 강예원 젬마 영화배우 이제 와서 고백하지만, 하느님에 대한 신앙심이 깊어지 는만큼 그분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는 데는 부끄러운 마 음이 듭니다. 다만 기도로써 주님께 참회하고 감사드리 며, 주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우 로 대중에게 알려졌지만 신앙인으로서도 제 삶을 통해 사 으며 제게 힘과 기회를 주십사 외쳤던 적이 많았습니다. 물론 그 기도에 전부 긍정적인 응답을 해주시진 않았습니 다. 그런데 살다 보니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제가 좀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 던 것이지요. 람들에게 기쁨과 응원의 힘을 실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가끔은 하느님께 기도드리는 것이 힘들 때도 있습니다. 배우로 다양한 캐릭터를 경험하면서 연기 영역을 계속 해서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몇 해 전부터는 제 세례명 이기도 한 젬마 로 미술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총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배우로, 또 미술 작가로서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 때로는 좌절과 위기로 인해 저도 모르게 하느님을 원망하 는 순간이 찾아올 수도 있지만 그러한 시련의 시간 역시 하느님의 뜻이라 생각하며, 하느님을 믿고 따르며 그분에 대한 믿음과 신앙을 단단히 다지면서 그분 안에서 살아가 고자 합니다. 는 제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주님 께 받은 사랑을 다른 이에게도 베풀고 마음을 나누며, 작 지만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매일 제게 주어진 일들을 해나가면서 주님께 감사드리고 신앙심을 두텁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기도와 삶의 태도에서도 변화들이 생기고 있습니 다. 예전엔 주님, 제가 이러 이러한 것을 하고 싶으니 꼭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라고 무조건 떼를 쓰며 기도드렸 지만, 요즘은 주님, 주님께서 계획하신 대로 저를 인도해 주실 것을 잘 압니다. 늘 제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드립니 다. 라고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뜻하지 않은 어려운 일들 을 경험할 때에도 원망보다는 하느님의 뜻이라 생각하며, 그분을 믿고 인내하며 긍정적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힘든 순간마다 매번 하느님께 기도로 울부짖 교리상식 연옥( 煉 獄 )이란 무엇인가요? 연옥은 일반적으로 세상에서 죄를 풀지 못하고 죽은 사 람이 천국으로 들어가기 전에 불에 의해서 죄를 정화하 는 곳입니다. 연옥의 고통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각자의 죄에 따라 그 정도가 다릅니다. 고통 의 기간이나 엄중함도 지상에 있는 신자들의 기도와 선 업에 의해서 단축 또는 경감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연옥에 있는 영혼들(죽은 이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 해 주어야 합니다. PD 하느님, DJ 예수님 바오로딸 4 서울주보
열세 번째 이웃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사례2) 최근 가정에서 일어난 아동학대로 인해 아이를 죽음으로까 지 몰고 간 사건이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든 든한 지원군이어야 할 부모에게 학대와 버림을 받은 아이의 소식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가슴 아파하며 슬퍼했습니다. 현 재 우리는 주변을 돌아볼 여력도 없이 바쁜 일상 속에 살아갑 니다. 무관심과 오로지 나, 내 가족만을 생각하고 주위를 살 정서지원사업: 저소득 아동들과 양육의 결핍 또는 부재아동을 지원하는 사업. 현재 예산부족으로 종결이 되었으나 지속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피지 못하는 이기적인 마음들이 가정폭력에 방치된 아동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가정폭력의 대 한부모가족으로 살아가며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했지만 세 물림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가정폭력의 가 자녀는 서로 의지하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알코올 의존 해자 자신도 과거에 폭력에 노출되어 왔던 피해자임을 인정 증이 있던 아버지의 폭력이 점차 심해졌습니다. 어머니는 재 하고, 정서적 지지체계의 빈곤으로 오는 우울과 경제적 어려 혼한 뒤로 연락이 끊겨버렸고, 결국 어려서부터 폭력에 노출된 움에서 오는 좌절 문제 등을 인지하여 각 지역 사회 안에서의 첫째는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정신적 치료와 상담을 통해 극복해야 합니다. 충격으로 센터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중 이에 솔바람복지센터에서는 가정 내 양육자의 돌봄이 이루 단해야만 했고, 막내 역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심 어지지 않는 나홀로 아동과 한부모가족에게 정서적 지원 사 리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사례1) 업을 통하여 가족의 순기능을 회복하고, 소외된 이웃과 치료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요안나(30세) 씨는 이혼 전, 자 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녀들의 외조부 병간호를 위해 지방과 집을 오가며 생활했습 습니다. 하지만 가정에서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또 기관에서 니다. 남편의 폭력성을 전혀 몰랐던 요안나 씨는 아이를 남편 는 예산 부족으로 개별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지원은 한 에게 맡겼고, 20개월도 채 안 된 둘째가 남편의 폭력으로 뇌 정적입니다. 또한 후원금을 마련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이 큽 손상을 입어 뇌병변 1급 장애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니다. 심리치료와 상담을 통해 더 많은 아동을 지원할 수 있 남편은 가정폭력으로 수감 중입니다. 남편과 이혼한 요안나 도록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합니다. 씨는 갑작스러운 생활고와 양육의 어려움으로 우울증이 심해 지역 안에서의 관심과 돌봄으로 소외된 아동들이 주님의 져 약물치료와 상담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장애 진단을 받은 보호 아래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신자 둘째는 지속적인 재활치료와 상담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어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을 실천해 주세요. 린 두 자녀를 두고선 일을 할 수 없는 요안나 씨는 이러지도 이유림 요세피나 홍보국 편집디자인팀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602-180508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2016년 3월26일~4월14일까지 위의 계좌로 후원해 주시는 후원금은 열세 번째 이웃 솔바람복지센터 를 위해 쓰여집니다. 위의 기간 외 입금된 금액 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후원금으로 쓰이며, 열세 번째 이웃의 후원 결과는 2016년 6월26일자 서울주보를 통해 안내합니다(게재날짜 변동 가능). 후원대상은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산하 각 위원회,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약 270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추천받은 분들 중에서 선정합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에 대한 소득공제용 기부금 납부영수증을 발급해드립니다.(신청: 776-8810) 소득공제 받으시려는 분의 이름으로 입금을 부탁드립니다. 문의: 727-2238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최승아, 727-2034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이유림 <좋은 이웃, 따뜻한 나눔> 사연 및 후기는 서울대교구 홍보국 홈페이지(http://cc.catholic.or.kr)-서울주보-좋은 이웃 따뜻한 나눔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2016년 3월 27일 5
2016년 부활 메세지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요한 1,4)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참으로 부 활하셨습니다. 도 기쁜 소식을 전해줄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리스도교 신앙에서 만약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과 삶은 모 두 쓸모없는 것이 되고, 인간의 삶은 결국 멸망과 죽음 으로 끝나게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구원을 갈망하는 모든 인간의 희망이며 보증이 됩니다.(1코린 15,14-22 오늘은 주님께서 죽음의 어둠을 뚫고 부활하신 거룩 참조) 한 밤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의 빛이 여러분과 늘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또한 부활의 빛과 기쁨, 평화 가 한반도 방방곡곡에 그리고 북녘의 동포들에게 더 나 아가 온 세상 곳곳에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주 님 부활의 은총으로 북한의 핵 문제가 잘 해결되고, 남 북 관계도 단절과 적대관계가 아닌 소통과 협력관계로 변화되어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에 평화가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예수님의 부활 직후,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다 락방에서 문을 굳게 닫고 있었습니다.(요한 20,19 참조) 이러한 제자들의 모습은 온갖 세상 걱정에 빠져 하느님 을 등지고 이기심과 욕심에 가득 차 있는 우리의 삶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두려움에 마음을 닫고 폐쇄적인 모 습으로 있던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시어 평화 의 메시지를 전해주자 제자들은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기쁨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요한 20,20-21 참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 도께서는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십자가에서 죽으 신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죄와 죽음 의 어둠 속에 갇혀있는 이 세상을 비추시며, 부활하신 주님 스스로 빛이 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거룩한 미 사 예절 중 그리스도 우리의 빛! 이라는 사제의 외침에 하느님 감사합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닫혀있던 제자들의 마음을 열어주 시고 부활의 빛을 비추어 주십니다. 그 빛으로 제자들 은 더 이상 두려움과 불안, 죽음에 머물지 않고 용기와 희망, 생명의 길을 걷게 됩니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 님을 체험한 후 과거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어둠에 잠긴 세상에 어두움과 죽음을 이기는 부활의 빛, 희망의 빛 을 비추는 주님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교회는 온 세상에 그리스도가 모든 것을 이기는 빛 으로 부활하셨음을 선포하고,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오늘날 우리 사회는 예수님께서 수난하시고 죽으 6 서울주보
셨던 때처럼 어둡습니다. 세상 곳곳에는 여전히 전쟁 라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과 테러의 위험, 경제적인 문제 등에 많은 사람이 노출 우리는 죽음의 두려움과 어둠 속에 있지 않고 부활의 되어 두려움을 느끼고, 특히 서민들의 삶을 더욱 힘들 기쁨과 빛 속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게 합니다. 우리는 평화가 절실히 요청되는 시대에 살 지금 우리나라는 어느 때보다 부활하신 주님의 빛 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신앙인의 역할은 더욱더 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사순을 시작하면서 요청했던 중요한 위치를 지닙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부활의 빛을 나라를 위한 기도( )를 부활 시기 동안에도 바쳐주시 받은 사람들로서 더 이상 어둠 속에 머물지 않고, 믿음 기 바랍니다. 안에서 희망과 사랑의 빛을 세상을 향해 비추도록 노력 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영광스러운 주님 부활을 맞이하여 온 세 상에 주님 부활의 생명과 빛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이제 우리 사회는 얼마 후 국민을 위한 봉사자를 우 리 손으로 뽑게 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이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기심과 권력욕에 사로잡혀 서 로 자리다툼을 하는 제자들에게 서로 섬기는 사람이 되 라고 하십니다.(마태 20,20-28 참조) 우리는 이번 총선 2016년 부활절에 천주교 서울대교구 에서 우리나라의 미래와 국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교구장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 봉사자들을 선택하도록 국민의 신성한 권리를 행사해 야 할 것입니다. 부활의 진정한 의미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지금 이 자리에 우리 안에 살아 계심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선포하신 자비의 해 로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 로운 사람이 되어라. (루카 6,36)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 주모경,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가톨릭 기도서), 평화를 구하는 기도(성 프란치스코) 2016년 3월 27일 7
소식 자비의 특별 희년 전대사 안내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선포하신 자비의 특별 희년 (2015년 12월8일~2016년 11월20일)을 맞아, 서울대교 구의 전대사 수여 지정 성당을 안내합니다. 1) 자비의 특별 희년 전대사 자비의 특별 희년 기간 중(2015년 12월13일~2016년 11월13일)에, 옹기장학회 기금 출연 안내 옹기장학회는 우리가 사랑하고 존 경하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소망과 꿈이 담겨있는 장학회입니다. 아시아 특히 북방선교에 투신할 사제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장학 ① 각자 진심으로 뉘우치고 고해성사를 받고 회를 함께 키우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시 ② 영성체를 하고 ③ 교황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며(매일미사 첫 페 기 바랍니다. 이지 교황님의 기도 지향 참조) ④ 성지순례길 순례 중 지정된 성당을 운영위원장: 박신언 몬시뇰 / 이사장: 염수정 추기경 한 곳 이상 방문하여 ⑤ 경건한 묵상기도 후 주님의 기도와 사도신 옹기장학회 기금 출연하는 방법: 일시불 또는 정기적 경을 바치고 ⑥ 자비로운 행동 한 가지를 실천할 때 전대사를 얻 으로 정한 금액을 아래 계좌로 입금해 주시면 됩니 을 수 있습니다. 다. 필요하신 분에게는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 2) 전대사 수여 지정 성당(서울대교구 성지순례길 공식 코스) 을 발행해드립니다. 1코스 말씀의 길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성당-광희문 성지-종로성당좌포도청 터-이벽의 집 터(수표교)-명례방-명동대성당 가회동성당-의금부 터-전옥서 터-우포도청 터2코스 형조 터-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 성지 생명의 길 중림동 약현성당(서소문 순교자전시관)/경기 감영터 절두산 순교성지-노고산 성지-옛 용산 신학교 성당3코스 당고개 순교성지-왜고개-새남터 순교성지 일치의 길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기념표석-삼성산 계좌: 국민은행(375301-04-076713), 우리은행(454037208-13-001), 신한은행(140-008-715396), 농협 (386-01-012782) / 예금주: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 문의: 727-2525 사무국 이번 주 기억할 선종 사제 1935년 3월30일 이종순 요셉 신부(46세) 1982년 4월3일 양기섭 베드로 신부(77세) 열 번째 이웃 후원금 전달 지난 12월27일 자 서울주보에 소 년도 한가족장학회 1년 치 장학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개된 열 번째 이 후원금은 2016년 한가족장학회 장학금 예산으로, 향후 총 웃 한가족장학회 4회에 걸쳐 131명의 한가족장학회 장학생들에게 지급될 것입 에 후원금을 전달 니다. 한창 감수성이 풍부하고 주위의 시선에 예민한 시기의 해 드렸습니다.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이에 따르 20일 동안 351 는 심리적 고통을 함께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장학금을 통 분의 좋은 이웃들 해서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이 77,696,544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원을 받은 본인도 남을 돕 을 후원해 주셨습 고 베푸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니다. 있게 되었습니다. 한가족장학회 청소년들이 큰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해 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자 뜻있는 사 주신 <좋은 이웃, 따뜻한 나눔>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 람들이 모여 만든 장학회입니다. 개인 후원자의 후원을 통해 를 드립니다. 서 기금을 마련하다 보니 지속적인 기금을 확보하는 데 어려 8 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이웃 들의 후원을 통해 2016 서울주보
교구청알림 홍보국 문화 피정 프로그램 진행: 성바오로딸수도회 / 주최: 서울대교구 홍보국 헬로우 기도 치유적 책읽기 주제: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루카 10,37) 자비의 특별 희년 을 보내면서 하느님과의 사랑 이야기 라는 테마를 가지고 기도모임을 합니다. 대상: 청년 누구나 / 문의: 727-2031 로사 수녀 때: 매월 첫째주(화) 4월5일 19시30분부터 곳: 교구청별관 6층 소성당 / 회비 없음 독서활동을 기반으로,다양한 활용 기법과 나눔을 실습하는 독서모임 지도자 교육 대상: 독서모임 진행자, 사목자, 수도자, 교리교사 때: 4월~6월 매주(금) 14시~16시(총10회) 곳: 교구청 3층 회의실 / 회비: 20만원(교재 포함) 문의: 010-2738-1999 요셉피나 수녀 경찰사목위원회 청년 자원봉사자 모집 의무경찰 미사 전례를 위한 청년 전례 및 음악 봉사자 모집문의: 742-9471 경찰사목위원회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미사 / 문의: 727-2259 주제: 집 없는 가난한 사람들의 몫 소리, 들리는가? 때, 곳: 3월31일(목) 19시, 명동대성당 주최: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 주관: 빈민사목위원회 함께하는 여정 2단계 대상: 함께하는 여정 1단계 수료자 때, 곳: 4월20일~5월11일 매주(수) 19시~21시, 가톨 릭회관 3층 강당 / 회비: 3만원(4월13일 마감) 문의: 727-2065, 6 사목국 선교전례사목부 구역장 반장학교 3단계(1차) 대상: 구역장, 반장(3월29일 마감) 때, 곳: 4월10일(일) 10시~18시, 가톨릭회관 3층 강당 회비: 1인 2만5천원(중식, 미사 포함) 문의: 727-2062, 3 사목국 일반교육부 서울대교구 해외선교후원회 월례미사 대상: 별도신청 없이 누구나(회비 없음) 때, 곳: 4월7일(목) 14시~15시, 가톨릭회관 1층 강당 미사 집전: 박규흠 신부(해외선교봉사국장) 문의: 727-2407, 2409 가톨릭 시니어 후원회 월례미사 및 특강 때, 곳: 4월5일(화) 10시30분, 가톨릭회관 1층 강당 미사: 나연수 신부(노인사목부 가톨릭영시니어아카데 미 담당신부) / 문의: 727-2118 가톨릭 시니어 후원회 특강: 유승록 신부(사목국 부국장 노인사목부 대표 신부)- 가톨릭 교회 교리서(YOUCAT) 교리 갤러리1898(구 평화화랑) 전시안내 / 문의: 727-2336 가영시아 르미에르 회원전(회화): 제1전시실 서울가톨릭미술가회신입회원전(회화): 제2전시실 전시일정: 3월30일(수)~4월5일(화) 오전까지 심효선 개인전(회화): 제3전시실 전시일정: 3월23일(수)~4월5일(화) 오전까지 요안나장학회 후원자 모집(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가난이 학생들의 앞길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장 학금을 기탁한 故 김연애 요안나님의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후원자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후원계좌: 우리 1005-201-275631 예금주 (복)서울가 톨릭사회복지회 / 문의: 727-2238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뜻에 일치하여 기도와 나 눔을 통한 교구 자비의 희년 살이 하자아자 (하느 님처럼 자비로이 기도하고,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나누 자) 운동에 신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개막미사 하느님의 자비 주일 / 집전: 염수정 추기경 때, 곳: 4월3일 12시, 명동대성당 2) 사랑 나눔 바자회 때, 곳: 4월3일 10시~17시, 명동대성당 마당, 문화관 주관: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가톨릭여성연합회 기증물품 장터, 먹거리 장터, 각 단체별 마당,모 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집니다. 문의: 727-2132 사목국 기획실 민족화해위원회 1) 평화나눔연구소 창립 1주년 기념 세미나 / 문의: 3789-0815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평화의 길을 모색하다 내용: 가톨릭교회의 평화영성, 안중근의 전쟁과 평 화, 평화학, 평화실현을 위한 시민사회 역할 때, 곳: 3월31일(목) 14시~17시30분, 교구청 501호 2) 내 마음의 북녘 본당 갖기 미사 / 문의: 727-2420 북녘 땅의 57개 본당 공동체를 우리의 기억과 기 도로 되살립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기억하는 한 살아있고, 기도하는 한 이루어집니다. 때, 곳: 3월29일(화) 오후 7시, 명동대성당 이번주 기억할 본당: 평양교구 대신리 본당 관후리 본당 3) 자원봉사자 모집 / 문의: 727-2412 민족화해위원회에서는 평화의 도구로 동참해주실 분을 초대합니다. / 컴퓨터 활용 가능, 기획력, 글 쓰기 좋아하는 분, 이탈주민 1일 문화체험 동반자 2016년 전례 직무자로서의 성음악직무자(반주자) 교육 내용: 전례 봉사자로서의 직무에 대한 이해와 전례를 아 름답게 이끌어가기 위한 전례 직무자로서의 필수적인 기 본기 교육(전례 및 전례음악의 정신, 오르간의 이해, 코랄성가 반주법) / 대상: 본당 오르간 반주자(평일미사 반주자 포함) 때: 4월23일(토) 12시30분~18시30분 곳: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중림동 소재) 접수: 3월28일(월) ~4월15일(금) / 회비: 7만원(1인당) 접수기간 안에 신청서 접수와 입금 완료해야 신청됨 신청방법: 각 본당 사무실로 송부된 신청서 작성 이메 일(smcas2015@gmail.com) 및 팩스(364-1295) 전송(신청인원 20 인 이하일 때 교육 취소됨. 개인신청 문의는 이메일로만 가능) 문의(접수): 393-2215 서울대교구 성음악위원회 2016년 반주자교육 다음 일정 1단계 5월21일(토) 접수: 4월25일~5월13일 1단계 6월25일(토) 접수: 5월30일~6월17일 2단계 10월22일(토) 접수: 9월26일~10월14일 3단계 11월26일(토) 접수: 10월31일~11월18일 성소후원회 월례미사 및 예비신학생 4월 모임 1) 성소후원회 월례미사(새사제 집전) / 문의: 727-2123 때, 곳: 4월1일(금) 14시, 가톨릭회관 3층 강당 2) 서울대교구 예비신학생 4월 모임 학년 때 곳 문의 중1 성신교정 대성당 010-9961-2123 중2 4월3일(일) 오전 9시 성신교정 대성당 010-2577-2123 중3 성신교정 대성당 010-2742-2123 고1 4월10일(일) 오전 9시 성신교정 대성당 010-9972-2123 고2 성신교정 대성당 010-9954-2123 고3 4월10일(일) 오전 9시 성신교정 진리관 대강의실 010-8710-2124 일반 4월9일(토) 오후 2시 한국순교복자수녀원 010-8710-2124 모임 작은예수수녀회 매일 철야기도 봉헌 대상: 중재기도를 필요로 하시는 분 때: 4월1일~30일 / 문의: 010-8915-5496 청년 하루 피정 부활의 기쁨 맛보기 때, 곳: 4월9일(토) 14시~20시, 수녀원(서울 한강진) 문의: 010-4529-3429 대구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마리아 사제운동 다락방기도와 성모신심미사 때, 곳: 매월 둘째주(토) 4월9일 14시~17시, 가톨릭회관 3 층 강당 / 문의: 727-2489 서울대교구 다락방기도 봉사회 젊은이 성체조배의 밤(사랑이피는기도모임) 내용: 미사, 성체조배, 고해성사, 찬양, 나눔 때, 곳: 4월2일(토) 17시~21시30분, 동성고 종교 관 3층 성당 / 문의: 6253-3373, 010-5031-2816 화해 피정(낙태 후 치유 피정) / 문의: 010-7440-8687 대상: 낙태경험이 있는 여성 / 선착순 8명(숙식 제공) 때, 곳: 4월8일(금)~10일(일), 성 빈센트 환경마을(경기도 가평) 회비 없음 / 주최: 한국틴스타, 착한목자수녀회 평신도를 위한 침묵 피정 주제: 하느님의 사랑, 그리고 나의 삶 대상: 자연 안에서, 침묵 안에서, 나의 삶 안에 서 예수님을 만나기를 원하는 일반 신자 때, 곳: 4월15일(금)~17일(일) 2박3일, 스승예수 피 정의 집(여주군 강천면) / 문의: 333-9898 한국CLC 가정선교회 성가정 영성 1일 피정 강사: 양승국 정윤화 신부, 이현주 회장 / 회비 없음 김밥 판매(1천원), 미사 준비, 개인컵 준비(현장 판매) 때: 첫번째(수) 4월6일 10시~16시30분 곳: 가톨릭회관 3층 강당 / 문의: 010-2367-2297, 010-5674-8511, 777-1773 대표전화 제주 면형의 집 피정(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자비의 특별 희년 수도회 수사 신부님들과 함 께걷는 제주 성지순례, 미사, 올레길, 오름 트 레킹, 평화 역사탐방 / 문의: 02)773-1463 때: 4월2일~4일, 4월7일~9일, 4월11일~13일, 4월 17일~19일, 4월25일~27일, 5월1일~3일 교육 인준단체 알림 성물 조각 수강생 모집(가톨릭목공예) 카페(cafe.naver.com/cmc04) 참조 / 010-5234-5044 커피바리스타 교육(한국여성생활연구원) 카페 마스터과정 / 문의: 727-2472 인천교구 지혜의 샘(북방선교기도공동체) 교육- 성경통독 길잡이 학교 / 문의: 032)343-1871 강의를 들으며 성경 완독을 하는데 1년 3개월이 걸립니다. 곳: 부천시 송내동 366-5 지혜의 샘 / www.wisdom.or.kr 길잡이 강의와 성경통독 1 매주(목) 10시30분~12시5분 길잡이 강의와 성경통독 2 매주(목) 12시40분~14시15분 길잡이 강의와 성경통독 3 매주(목) 14시25분~16시 2016년 3월 27일 9
미사반주법 및 묵상곡을 위한 오르간 교육 때: 4월4일(월)부터 10주 / 문의: 338-3793 주최: 아퀴나스 오르간아카데미 예비자 통신교리 안내(우편 사이버) 주소: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 188 분도빌딩 506호(04606) 요금: 9천원 / 주최: 가톨릭교리통신교육회 문의: 2274-1843, 4 / 홈페이지: cdcc.co.kr 생활성경 강좌 / 문의: 516-5066 1) 가톨릭회관(명동) 강좌 때, 곳: 3월~6월 매주(월) 14시, 1층 강당(첫 월요일 휴강) 강사: 김가별 신부(논현2동성당 주임) / 회비 없음 2) 논현2동성당 강좌 때, 곳: 매주(수) 10시 미사 후, 전철 7호선 강남구청역 3-1번 출구 서강대학교 외국어교육원 이탈리아어 과정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과 공동운영 원어민을 포 함한 우수강사진 / 개강: 5월2일(8주 과정, 30시간) 개설과목: 입문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독해 와 작문반, 회화반 / 705-8081(http://flec.sogang.ac.kr) 곳: 서강대학교 외국어교육원 강의실 가톨릭영성아카데미 물이솟는샘 예닮영성 기초 과정 예닮영성 기초 과정 3단계 교육(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하 느님 만나기): 주1회 1시간30분 교육(12주) / 문의(접수): 472-3217(www.물이솟는샘.org / www.wellingspring.org) 4월6일(수) 10시30분 예닮영성의 집(명륜동) 오창선 신부 4월15일(금) 11시 대방동성당(소성전) 주수욱 신부 4월19일(화) 10시30분 가톨릭회관(명동) 홍성만 신부 예수회 후원회 월례특강 금요 침묵 피정 / 문의: 3276-7777 월례 특강 금요 침묵 피정 미사 주제: 자비의 얼굴 / 강사: 이종진 신부 4월6일(수) 14시~16시, 역삼동성당 지하 1층 경환당(강남구 언주로 85길 23-11) / 회비 없음 주제: 죽음 뒤에 피어나는 한 송이의 꽃 부활 강사: 이인주 신부 / 회비 없음, 미사 봉헌 4월1일(금) 10시~15시10분, 예수회센터 주제: 베드로의 회심 / 강사: 김영택 신부(미사 봉헌) 4월8일(금) 10시~15시10분, 예수회센터(회비 없음) 서울국제선교회 월례미사 / 문의: 010-2749-4596 때, 곳: 3월28일(월) 11시, 도림동성당 / 중식 제공 옹기장학회 월례미사 주례: 곽희태 신부 박신언 몬시뇰 공동 집전 때, 곳: 3월28일(월) 11시, 명동대성당 문화관 소성당 김수환 추기경 묘역미사(5월23일)에 참가하실 분은 3월 월례미사 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신 청하신 분에 한해 왕복 교통편과 중식을 제공 해드립니다.(회비: 5천원) / 문의: 727-2525 사무국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후원회 미사 때, 곳: 4월1일(금) 14시, 본부(돈암동, 전철 4호선 성 신여대입구역 4번 출구) / 문의: 929-2977 예수성심 신심미사 기도(절두산순교성지 로사리오회) 때, 곳: 4월1일(금) 11시30분, 절두산성지(전철 2호선 합정역 7번 출구) / 문의: 010-5205-8003(중식 제공) 사제 수도자를 위한 미사 다락방기도, 성시간, 미사 / 312-7211 선교 사무실 때: 매월 넷째주(월) 3월28일 13시30분~16시 곳: 말씀의 선교 수도회(주최, 아현동) 첫금요일 예수성심 신심미사 첫토요일 성모신심미사 1) 첫금요일 예수성심 신심미사 / 문의: 379-8091 때, 곳: 4월1일(금) 19시30분, 예수성심전교수도 회(주최)-전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버스 1020 1711 7016 7018 하림각 하차 2) 첫토요일 성모신심미사 / 문의: 379-8081 때, 곳: 4월2일(토) 11시, 예수성심 강화 피정의 집(전철 1 4호선 서울역 14번 출구, 전세버스 대절-9 시 출발 일산동구청 앞 9시30분 출발) / 예약 필수 안내 몬띠노인요양원에서 어르신을 모십니다 대상: 장기요양 1~5등급 중 시설급여를 받으신 분 운영: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사회복지법인 바다의 별) 문의: 033)458-9422, 010-9375-8991 진애인 아동 가족치료연구소 / 문의: 587-9207 http://jinaein.com / 토요상담가능 가계도 분석을 통한 가족관계 치유와 성장 분노 감정관리와 자아성장-훈련과정 4월9일~6월4일 매주(토) 10시~13시(8주) 4월7일~6월2일 매주(목) 10시~13시(8주) 성라파엘심리상담센터 현재의 심리상태(심리검사, 초기상담) 유 무료 상담진행, 심야 주말상담 가능 / 070-4248-7573, 010-3008-4627 사회 서비스 전문심리 치료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 부모자녀 상호작용평가, 아동발달평가 불안, 우울, 인간관계, 진로적성상담, 종합심리검 사, 개인, 부부, 가족, 아동, 청소년상담(놀이치료) 학습클리닉, 진로코칭, 성격기질(mlst, cds, tci)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상설 무료상담 내용: 성프란치스코 CPE센터와 연계된 무료상담 상담 분야: 영성심리, 개인, 가족, 부부, 청소년, 가족치료, 가정폭력, 성폭력 등 때: 매주(월) 13시~17시 (목) 14시~16시 문의(접수): 6364-2204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사무실 상 월 담 사 1 4주차 김효임 수녀(원죄없으신 마리아 교육선교 수녀회) 2주차 한미정 수녀(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 3주차 김태승 신부(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목 심정자 소장(아름다운 가정 상담소)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성가정입양원 (국내입양전문) 입양상담 및 미혼모 상담 문의: 764-4741~3(www.holyfcac.or.kr) 쌘뽈나우리상담센터 / 문의: 2248-4583 심리검사, 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 및 일반 심리상담 대상: 심리정서, 행동상의 어려움, 학교 부적응, 우울 및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을 겪는 아동, 청소년 및 성인 운영: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 햇살 학부모 상담전화 자원봉사자 (가정 청소년 사목 협력자) 교육 및 모집 대상: 관심 있는 50세 미만 여성 / 4월1일(금)까지 접수 문의: 744-0840 햇살 청소년사목 센터 다솜터심리상담소 / 문의: 555-5747 학습 부적응 지도, 초 중 고등학생 적성 및 성격검사, 해외 귀국학생 부적응, 직장인 적응, 개인 가족 부부 상담, 영성 상담 유 무료 상담 가능(주말 가능) / www.dstcoun.net 소장: 이찬 신부(한국가톨릭상담심리학 회장) 곳: 전철 2호선 분당선 선릉역 1번 출구(도보 1분) 베리타스심리상담센터 / 문의: 776-7726 개인상담: 정서 및 심리적인 문제로 학교 및 가족관 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청소년, 성인, 부 부, 심한 우울과 불안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분 자기이해, 타인 이해, 관계 이해를 위한 심리검사 심리상담 및 모래놀이 치료 가톨릭회관(명동) 501호 모래놀이상담사 자격과정 4월12일(화)~26일(화) 18시~21시 직원모집 유관단체 알림 일원동성당 미화원(계약직) 모집 대상: 신자 / 문의: 2226-2291 신월동성당 주방 근무자 모집 / 문의: 2696-6111 대상: 출 퇴근 거리 용이한 성실, 건강한 분 서류: 이력서, 교적 사본, 본당신자 확인서 채용시까지 방문 및 우편(서울시 양천구 오목로1길 20 신월동성당) 접수 / 서류심사 후 면접 개별 통보 태릉성당 사무원 모집 대상: 세례 받은지 3년 이상 된 교우로 사무행정, 회계업무, PC(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가능한 분 서류: 이력서, 자기소개서, 교적 사본, 본당신자 확인서 각 1부 / 4월3일(일)까지 사무실 방문 및 우편(서울시 노원구 노원로1나길 28) 접수 서류심사 후 면접(개별 통보) / 문의: 3296-3891 라파엘클리닉 회계직 모집 대상: 더존 G20 프로그램 가능자(경력자 우대) 서류: 이력서, 자기소개서 / 이메일(paple21@naver.com) 접수 서류심사 후 개별 면접 채용 / 문의: 762-7595 수도회 성소모임 때 곳 문의 말씀의 선교 수도회 4월2일(토) 14시~17시 수도원(아현동) 312-7211 선교 사무실 성골롬반외방선교회 4월3일(일) 10시~16시 본부(돈암동, 전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4번 출구) 924-3048(colvocation@daum.net)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샘물모임) 4월3일(일) 14시~18시 본원(정릉) 010-8870-7050 한국외방선교수녀회 4월3일(일) 14시 수녀원(보문동) 010-9319-1690 한국외방선교회 4월3일(일) 11시 본부(성북동) 010-3777-4688 조대윤 신부 10 서울주보
문화마당 (청소년 및 학생 50% (24세 이하 혹은 학생증 지참) 음악회 전시 문화가 있는 명동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展 기쁨의 불을 놓게 하소서 입장권: 성인 1만3천원, 대학생 만 24세미만 대 학생, 청소년 1만1천원, 초등학생 8천원, 유아 5천 원, 65세 이상 6천원 / 문의: 1688-9891 관람 당일 서울주보나 어플리케이션의 본 안내문 지참시 주보 1부로 4명 15% 할인 티켓 판매: 3월27일(일) / 성당 마당 판매(평일은 사무실 판매, 공연당일 현장구매 가능) 입장권: 전석 1만원 문의: 774-1784 명동대성당 사무실 올해는 이해인 수녀님의 첫 시집 민들레 영토 가 출간된 지 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이 4월 40주년을 맞는 해이다. 이에 명동대성당에서는 기쁨의 불을 놓 10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루벤스 게 하소서 라는 제목으로 이해인 수녀님과 부활의 기쁨으로 함 의 작품 외에도 동시대를 살며 플랑드르 미술을 이끌었던 안토니 께 읽는 시 음악회를 마련하였다. 3월30일(수) 오후 8시에 공연 반다이크, 야코프 요르다엔스, 피터-얀 브뤼헐 형제 등의 회화 작 되는 이 음악회는 아름다운 시와 음악이 만나 부활과 생명 그리 품 외 조각, 공예, 가구, 판화 등 약 120여 점이 전시된다. 풍요와 고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한다. 음악회의 수익금은 문화 갈등이 공존했던 한 시대에 종교와 정치적 대립이 예술에서는 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이며 이 공연을 통해 부활의 기쁨을 매일 매 떠한 차이로 구현되었는지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이 전시의 흥미 일 살아가기를 바란다. 로운 감상 포인트가 될 것이다. 창사 130주년 딱히 기뻐할 이유를 찾기 힘든 당신을 위한 이야기 기쁨 사용법 우리 아이들에게 예수님 부활의 기쁨을 들려주세요! 우리 친구 예수님이 부활 하셨어요! 정미연 화가의 가슴을 두드리는 글과 그림! 하느님의 시간, 인간의 시간 어떠한 상황에도 휘둘리지 않는 자신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예수님의 부 인간의 시간 위에 하느님의 시간이 포 만의 삶을 사는 것은 기쁨을 찾아 누릴 활 이야기를 알록달록 귀여운 그림으 개어지는 순간 삶은 신비로 가득 찹니 때 가능합니다. 자신의 삶 가운데서 기 로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어린이들이 다. 저자는 실크로드와 인도를 여행하 쁨을 찾아 누리며 간직하는 법을 안내 이 책을 읽으며 예수님과 더욱 가까워 면서 만난 이러한 신비를 글과 그림을 하는 기쁨 사용법 을 통해 새 지도록 어린이들에게 보물 같 통해 우리에게 선물합니다. 그 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하세요. 은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신비를 함께 느껴 보세요. 엘리자베스 루카스 지음 신동환 옮김 127 188 192면 8,000원 로이스 록 글 케이 위더슨 그림 김경은 옮김 210 225 32면 8,000원 정미연 글 그림 175 225 240면 15,000원 구입 문의: (02)6365-1888 대표 전화: 1544-1886 소년 말씀지기 정기 구독 문의: (02)6365-1834 가족회원 문의: (02)6365-1867 www.catholicbook.kr twitter.com/catholic_book facebook.com/catholicbook blog.naver.com/catholicbuk 2016년 3월 27일 11
가톨릭 울 서울주보 특 별 판 서 발행 제2059호(특별판) 2016년 3월 27일(다해) 예수 부활 대축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용 바코드 알렐루야, 예수 부활하셨네! 예수 부활의 기쁨 속에서 자비의 특별 희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목숨을 바쳐 보여주신 우리에 대한 사랑을 통해 우리는 죽지 않고 새로운 생명을 얻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받은 부활 의 삶은 우리가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눌 때에야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자비의 희년,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허영엽 신부 서울대교구 홍보국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발행인 염수정 편집인 허영엽 편집디자인 홍보국 편집디자인팀(jubo@seoul.catholic.kr) 취재편집 홍보국 언론홍보팀(commu@seoul.catholic.kr) 잘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어렵지 않아요! 서울대교구,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 마련 4월3일 기도와 나눔 운동 시작 지금은 자비의 시대입니다. 평신도들 이 자비를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 환경 에 자비를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자비의 특별 희년(2015년 12월8일~2016 요합니다. 조 신부는 이번 기도와 나눔 운 년 11월20일)은 주님의 자비를 체험하고, 동에 많은 이들이 동참하여 모두가 자비의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얼굴 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루카 6,36)는 예수 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해이다. 교구 사목국 기획실장 권순형 신부는 그동안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입은 신앙인 은 그 자비와 사랑을 잊을 수가 없으 며, 따라서 다른 사람에게 전하지 않 을 수 없습니다. - 염수정 추기경 그러나 많은 신자들에게 자비의 특별 희 게 했다면, 이제 왼손과 함께 하자 고 덧 년 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막 붙이며 자비의 실천은 신앙인의 사명과 연하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천주교 도 같은 만큼 이번 운동을 계기로 자비의 서울대교구 사목국장 조성풍 신부는 신자 실천이 신앙인의 습관이 되어 올해뿐만 들도, 각 본당에서도 그 구체적 실천에 대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해 고민이 많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 고 전했다. 고 전했다. 신자들의 자비로운 영적 육체적 활동 실천을 촉구할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로젝트는 하느님의 자비주일 미사 중 진 는 이런 신자들과 함께 뜻깊은 희년을 지내 행되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서울 평협과 고,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4 가톨릭 여성연합회가 주관하는 사랑 나눔 월 3일부터 교구 차원의 기도와 나눔 실천 바자회 (4월3일), 희년 동안 펼쳐지는 하자 운동을 시작한다. 이날은 하느님의 자비주 아자 운동이 주요 골자다. 일이자 교황 칙서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가 자세한 내용 2면에 계속 반포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희년에는 자비를 영적차원 뿐만 아니라 삶 속에서 구체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 서동경 안나 홍보국 언론홍보팀
2 서울주보 특별판 가톨릭서울 http://newsseoul.catholic.or.kr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2016년 3월 27일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자비의 특별 희년을 맞아 진행하는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는 기도와 나눔을 통한 구체적 실천 운동이다. 신자 들이 기도와 나눔 활동에 부담 없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데 초점을 뒀다. 누구보다 초보 기도자, 초보 봉사자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이번 프 로젝트는 신앙인들이 내 안위만 챙기기 바쁜 세상살이에 물들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는 첫걸음이자 길잡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자아자 운동 하느님처럼 자비로이 기도하고,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나누자. 하자아자 운동은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의 주요 실천 운동이다. 기도와 나눔 활동을 교구 차원과 개인적 차원으로 진행해 신자들이 각자 원하는 방식에 따라 선택하고 자유롭게 실천에 참여할 수 있다. 교구 차원으로는 매월 기도와 나눔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굿뉴스(www.catholic.or.kr) 홈페이지와 교구 SNS 등을 통해 소개, 교구 구성원 전체가 영육간에 하나 되어 마음을 나누도록 이 끌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에는 조성풍 신부(사목국장), 정성환 신부(사회사목국장) 등 교구 사제단과 권길중 서울평협회장이 참여한다. 하자아자 다이어리 교구는 개인적인 기도와 나눔의 실천을 도울 도구로 하자아자 다이어리를 제작했다. 하자아자 다이어리는 스스로 언제, 누구를 위해, 어떤 기도를 혹은 어떤 나눔을, 얼마큼 실천할 것인지 스스로 정해서 작성하고 실 천여부를 체크하는 실천표이다. 스스로 실천 사항을 정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신자들을 위해서 뒷면에는 상세한 예시도 표시했다. 나의 상처 인정하고 도움 청하기, 부모님께 전화드리기, 가족을 잃은 주변 사람들 챙기기 등 이 그것. 다이어리는 희년 폐막일인 11월20일까지 본인이 교적을 둔 본당에 제출하면 된다. 하자아자 다이어리 명동대성당 자비주일 미사에서 선포식 교구는 4월3일 12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집전하는 하느님의 자비 주 일 미사 중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를 선포한다. 이날에 맞춰 교구 사목국은 각 본당에 아버지 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에 맞춘 강론자료와 함께 하자아자 다이어리를 배부할 예정이다. 염 추기경 은 이날 하자아자 다이어리를 첫 번째로 작성해 기도와 나눔 실천에 앞장선다. 선포식에 이어 사랑 나눔 바자회 매년 하느님의 자비주일에 맞춰 명동대성당 마당에서 열린 가톨릭여성연합회(회장 박은영)의 사랑 나눔 바자회 는 이번 프로젝트에 맞춰 서울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권길중, 이하 서울평협)와 함께 4월3일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기증 물품과 함께 풍성한 먹거리 장터도 마련되며 서울평 협과 가톨릭청년성서모임 등에서 준비한 흥겨운 공연도 마당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날 명동대성당 하느님의 자비주일 미사와 바자 회 실황은 평화방송 TV와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www.catholic.or.kr)를 통해 중계된다. 서동경 안나 홍보국 언론홍보팀
2016년 3월 27일 http://newsseoul.catholic.or.kr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서울주보 특별판 가톨릭서울 3 명동대성당 상설 고해소에서 퇴근 후에도 성사 보세요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목국 상설고해사 목부는 3월1일부터 명동대성당에서 운영 하고 있는 상설고해소의 운영시간을 평일 (화~금) 기존 오전 11시~오후 6시에서 오 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매주 월요일 은 수도자들을 위한 상설 고해 시간이다. 교구는 특별히 자비의 특별 희년을 맞 아 명동 근처에 근무하는 직장인들도 고 해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고해성사 시간을 연장했다. 이 로써 보다 많은 신자들이 자비의 특별 희 년동안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고해성사 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명동대성당의 상 설 고해소는 주말에도 활짝 열려있다. 토 요일은 오전 11시~오후 7시, 일요일은 오 전 10시~12시, 오후 4시~6시까지 고해 성사가 집전된다. <명동대성당 상설고해소 시간표> 10시~11시 11시~12시 12시~13시 13시~14시 14시~15시 15시~16시 16시~17시 17시~18시 18시~19시 19시~20시 월 화~금 토 일 집전: 남자수도회장 상연합회 (성직자, 수도자만) 집전: 교구 상설고해 사목부 집전: 교구 상설고해 사목부 집전: 구속주회, 글 라렛선교수도회, 살 레시오회, 꼰벤뚜알 프란치스꼬회 집전: 본당 사제 집전: 교구 상설고해 사목부 집전: 파리외방전교 회(14시~18시) 집전: 예수회 집전: 본당 사제 집전: 본당 사제 집전: 본당 사제, 작 은형제회 위 상세 시간표는 4월9일(토)부터 시행(4월8일(금)까지 상설고해소 휴무) 구여진 플로라 홍보국 언론홍보팀 서울대교구 각 지구마다 자비의 선교사 파견. 주님의 자비 전해요 천주교 서울대교구 자비의 선교사 21 명이 각 지구별로 파견되었다. 프란치스 코 교황은 지난 2월10일자로 서경룡 신 부를 포함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21 명을 자비의 선교사 로 임명했다. 이에 따 라 서울대교구는 3월4일 오후 6시 주교 좌 명동대성당에서 주님을 위한 24시간 개막 미사를 봉헌하며 교황이 파견한 자 비의 선교사 들이 교구에서 공식 활동하 도록 임명하는 파견예식을 거행했다. 염 추기경은 이날 예식에서 교구장 명 의 임명장과 함께 자비의 선교사 영대를 전달했다. 교구 자비의 선교사 의 일원인 구요비 신부(포이동성당 주임신 부)는 자비의 희년 동안 주님의 자비의 얼굴 이 교우들 안에 가득 찰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 을 다해 돕겠다 고 소감 을 전했다. 교구 자비의 선교사 들은 앞으로 각 담 당 지구에 희년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전 하고, 특별히 고해성사를 통해 신자들에 천주교 서울대교구 자비의 선교사 들과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및 교구 주교단이 주님을 위한 24시간 개막미사를 공동집전하고 있다. 게 주님의 자비를 전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경 안나 홍보국 언론홍보팀
4 서울주보 특별판 가톨릭서울 http://newsseoul.catholic.or.kr 2016년 3월 27일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자비의 특별 희년 전대사를 받으려면? 자비의 특별 희년 기간 중 서울대교구는 2015년 12월13일~2016년 11월13일에 ① 각자 진심으로 뉘우치고 고해성사를 받고 ② 영성체를 하고 ③ 교황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며(매일미사 첫페이지 교황님의 기도 지향 참조) ④ 성지순례길 순례 중 지정된 성당을 한 곳 이상 방문하여 ⑤ 경건한 묵상기도 후 주님의 기도와 사도신경을 바치고 ⑥ 자비로운 행동 한 가지를 실천할 때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성당 광희문 성지 종로 성당 좌 포도청 터 이벽의 집 터(수표 교) 명례방 명동대성당 가회동 성당 의금부 터 전 옥서 터 우포도청 터 형조 터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 성 지 중림동 약현 성당(서소문 순교자 전시관) / 경기 감영터 절두산 순교성지 노고산 성지 옛 용산 신학교 성당 당고 개 순교성지 왜고개 새남 터 순교성지 한국 순교자 103 위 시성 기념표석 삼성산성지 순례코스 중 지정 성당만 방문하여도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서울대교구 성지 네 곳에 자비의 문 이 설치되어 있다. 각 성지별 자비의 문을 여는 예식 모습. 왼쪽부터 명동대성당, 새남터순교성지성당, 절두산순교성지성당, 중림동약현성당. 구여진 플로라 홍보국 언론홍보팀 가난한 이들의 어머니, 마더 데레사 시성 인준돼 프란치스코 교황이 3월15일 정기 추기 방울이 태평양에 있지 않으면 그 물은 어떻 경회의에서 복녀 마더 데레사의 시성을 든 한 방울이라도 줄 것이 아니겠습니까? 인준했다. 복녀 마더 데레사의 시성식은 무엇보다도 그들이 버려져 있지 않다는 것 올해 9월4일에 거행될 예정이다. 을 느끼도록 해주고 싶은 것입니다. 복녀 마더 데레사는 마케도니아에서 1910년 8월26일 알바니아인 부모에게서 오늘날 나환자는 치유될 수 있고 결핵 출생했으며 1997년 9월5일 인도 콜카타에 을 위한 약도 있습니다. 그러나 버림을 당 서 선종했다. 길바닥에 쓰러져 죽어 가는 한 이들은 마음속으로부터 진정으로 봉사 이들을 보살펴 이들이 사랑을 체험하는 가 사랑의 집 에서 사랑의 선교사들이 창립자의 하는 사랑의 손길이 아니고는 이 무서운 질 운데 임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신에 따라 가장 가난한 이들을 위해 가장 병에서 결코 완치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 가난한 이들로서 오늘도 봉사하고 있다. 다. (마더 데레사) 이후 노벨 평화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을 우리가 하는 일은 태평양의 물 한 방울 받았지만 그의 영성은 변함없었다. 560개의 정도라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이 물 한 감수 손예겸 마리아 홍보국 언론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