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한국학교소식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한국학교 2015 Fall NM Korean Language School 등록안내 Registration Info 안녕하세요. 뉴멕시코주 한국학교입니다. 2015년 가을 학기 개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내 드립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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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인회소식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뉴멕시코 한국학교 2016 년도 봄 학기 학생모집 뉴멕시코 한국학교에서는 다음과 같이 높은 자질과 소명감을 고루 갖춘 교사진들을 모시고 2016 년도 봄 학기 학생들을 모집하고자 합니다. 개강날짜: 2016년 1월 28일(

2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일일 순회 영사 업무 한인회 행사 라성 총영사관에서는 뉴멕시코주에 거주하는 교민을 위하여 한 인회관에서 아래와 같이 일일 순회 영사 업무를 실시합니다. 많은 이용 있기를 바람니다. 일시 : 2015년 3월12일 (목요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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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저널(2월호)0327.ok :40 PM 페이지23 서 품질에 혼을 담아 최고의 명품발전소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 여수화력 직 DK 한국동서발전 대한민국 동반성장의 새 길을 열다 원들이 효율개선, 정비편의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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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논문은제 1 저자의진주교육대학교교육대학원초등특수교육전공석사학위논문임. ** 주저자 : 진주장재초등학교교사 *** 교신저자 : 진주교육대학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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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전체 :7 PM 페이지14 NO.3 Acrobat PDFWriter 제 40회 발명의날 기념식 격려사 존경하는 발명인 여러분!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투자도 방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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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7/8월호 2015년 한인회장 인사 뉴멕시코한인회 공지사항 8.15 광복 70주년 기념행사 36년간의 생활은 너무도 굴욕적이고 비참했으며, 우리의 기본권을 박탈당하고 강제 노동과 강제징병, 징용에 시달리며 우리의 역사, 언어, 문자까지도 탄압에 굴복 당해야 했습니다. 뉴 멕시코 주 한인회에선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아직도 끊임없이 분쟁을 겪고 있는 독도 문제 등의 진실된 과거사를 기억하고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간단한 다과 준비와 함께 백일장 대회 시상식도 갖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날짜/시간: 8월 15일, 토, 오후 1시 -장소: 한인회관, 9607 Menaul Blvd. NE 백일장 대회 ***특별행사로 광복에 대한 백일장 대회 를 개최합니다*** 광복, 통일에 관한 주제로 시, 산문 등 자유형식이며, *연령구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그리고 성인으로 나누며, 상금은 각 연령 측 $100입니다. *신청마감: 8월 5일, 수요일 *접수방식: 온라인접수(email) nmkoreancommunity@gmail.com *문의전화: 505-321-7695 관련기사 Page 16 Rio Grande River and Montano Bridge Photo by K H Lee 2015년 7/8월호 내용 한인회공지사항 8.15광복70주년기념행사 : 1 한국학교소식 2015년 가을학기 등록안내 : 2 한인회 소식 사진으로 보는 지난 한인회 행사 : 3 한인회 소식 재외국민가족관계등록 : 4 수필 우리에게 변화는 무엇인가? 정해창 : 5 수필 원숭이 - 모성애의 상징 이정길 : 6 생활정보 행복한 미국생활(3) : 7 서평/편지 임동선 목사님의 편지 임동선 : 10 생활정보 주택구입을 계획하고 있습니까? 김영신 : 11 칼럼 알버커키를 찾아온 연합감리교회 목사님들 김기천 : 12 수필 Inlow 수양관 수양회를 다녀와서 박영교 : 14 지역소식 산디아연구소와 UNM 공동연구추진: 15 수필 리오그란데강과 수돗물 이경화 : 16 수필 박인배 선교사님을 회상하면서 김은애 : 18 광고 뉴멕시코 교회안내 : 19 광고 뉴멕시코 한인업소 안내 : 20

2 한국학교소식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한국학교 2015 Fall NM Korean Language School 등록안내 Registration Info 안녕하세요. 뉴멕시코주 한국학교입니다. 2015년 가을 학기 개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내 드립니다. 1. 수요일 청소년반/성인반 g 개강일: 9월 3일 (목) g 수업기간: 9월 3일 (목)~12월 10일 (목): 매주 목요일 5:00p.m. 7:00 p.m. g 과목: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수업 g 등록금: 150불 (한 학기 13주 수업-2회 방학(APS 가을 방학과 동일, Thanksgiving) 2. 토요일 유아-8학년 학생반 g 개강일: 9월 5일 (토) days of break- 1 day of the break is the same as APS s fall break the other break is during Thanksgiving week) 2. Saturday K-8 students g First day: Sep.5(Sat.) g Semester Period: Every Saturday 9:15 a.m. ~ 12:15 p.m. from Sep.5 ~ Dec.12 g Subjects: Korean language and activities (arts and crafts, music, and Korean culture learning) g Tuition: $150 (13 class sessions per semester/ Two days of break- 1 day of the break is the same as APS s fall break the other break is during Thanksgiving) g 수업기간: 9월 5일 (토) ~12월 12일 (토) 매주 토요일 9:15 a.m. -12:15 p.m. g 과목: 한국어 읽기/쓰기/말하기/미술 및 특별활동 g 등록금: 150불 (한 학기 13주 수업-2회 방학(APS 가을 방학과 동일, Thanksgiving) 학교에 관해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김영신 한인회장 (505-321-7695)이나 정지예 교감(505-401-3645), nmkoreanlanguage@gmail.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 니다. Hello, Below is Korean classes registration information for Fall 2015. If you have any questions, feel free to contact Yong S Kim at 505-321-7695, nmkoreanlanguage@gmail.com 1. Thursday middle/high schoolers & adult learners g First day: Sep.3 (Thur.) g Semester Period: Every Thursday 5:00 p.m. ~ 7:00 p.m. from Sep. 3 ~ Dec.10 g Subjects: Korean language and Korean culture g Tuition: $150 (13 class sessions per semester/ Two

뉴멕시코 한인회 소식 광야의 소리 사진으로 보는 지난 한인회 행사 3 안녕하십니까? 저희 한인회에서는 크고 작은 여러가지 행사들이 많았습니다. 사진과 함께 간략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동포대잔치: 6월 20일, 토, 한인들의 화합을 위한 음악 공연으로 애리조나 로컬 밴드로 활약하는 민주 봉황당 을 초청하여 8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하여 Marrott Pyramid Hotel에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6.25행사: 한인회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점심 만찬이 있었고 (6.24, 수), 6월 25일에 Momorial Park에서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만두바자: 6월 27일, 토, 한인회관에서 수정과 판매와 함께 많은분들의 협조로 성공적이었습니다. 이번엔 왕만두와 찐빵으로, 좀 특이하게 중국식 전통스타일로 만들어봤습니다. 시험삼아 시작하였기에 광고가 많이 나가지 않은거엔 양해를 구합니다. 반응이 기대보다 좋았기에 다시한번 더 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4 뉴멕시코 한인회 소식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 해외에 계시는 한인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1.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한민국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소속된 재외국민 가족관계 등록사무소의 이창우 소장입니다. 재외국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수고하시는 한인회 관계자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이렇게 메일을 드리는 이유는, 금년 7월 1일부터 법원공무원으 로 구성된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사무소가 개소되어 재외국민이 출생, 혼인, 이혼, 사망 등 가족관계등록신고를 할 경우 이를 전문 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재외국민의 편의를 도모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리기 위함입니다. 3. 종전에는 재외국민이 출생, 혼인, 이혼, 사망 등과 같은 가족 관계등록신고를 재외공관에 할 경우 이를 접수한 재외공관이 국 내 가족관계등록관서로 해당 신고서류를 송부하여 처리하기까지 3-4개월이 소요되어 많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o 재외국민이 대한민국 국내에서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사무소 에 방문접수한 가족관계등록신고(재외국민임을 소명하거나, 해외 에서 혼인 또는 이혼한 경우 그 증서등본) 9.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사무소가 재외국민의 편의를 적절히 도 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교포신문에 전면광고한 내용을 첨부파일로 보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 kfamily@scourt.go.kr 로 회신하여 주시 거나 안재영 법원사무관(국제전화번호: 82-2-590-1772)에게 문 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금년 7월 1일부터는 재외공관에서 법원행정 처 소속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사무소로 신고서류를 전자적으로 송부하여 그 처리기간이 약 3-4일 안팎으 로 대폭 단축되고 있습니다. 4. 전자적 송부는 현재 재외공관에 직접 출석하는 경 우에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재외국민이 재외공관 또는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사무소에 우편으로 신고 하실 때에는 신고를 하는 사건본인의 등록기준지(옛 본적)나 주민등록번호를 신고서류에 정확히 기재하는 경우에만 정확한 처리가 가능합니다. 5. 그 외에도 재외국민은 국내에 입국했을 경우에도 재외국민등록부등본이나 체류하고 있는 국가의 권한 있는 기관에서 발급한 거소사실 증명을 제출하는 경 우에는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사무소에 직접 방문하 거나 우편으로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6. 또 재외국민은 체류국가에서 체류국의 방식으로 출 생신고, 사망신고, 혼인신고, 이혼신고(재판상 이혼 제 외) 등을 한 경우에 그 증서를 가지고서 국내에 입국 한 경우 재외국민을 소명하지 않고도 재외국민 가족 관계등록사무소에 그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7. 가족관계등록신고의 신속한 처리를 원하는 경우는 1 재외공관에서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사무소로의 전자송부를 신청하거나 2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사 무소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해당 가족관계등록 신고서류를 접수하여야 함을 알려드립니다. 8.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사무소에서 처리하는 가족 관계등록신고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o 재외국민이 재외공관에 신고한 가족관계등록신고 등 o 재외국민이 대한민국 국외에서 재외국민 가족관계 등록사무소에 우편접수한 가족관계등록신고 등

수필 광야의 소리 우리에게 변화는 무엇인가? 5 요즈음 방송이나 신문 등에 비추어진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면 나는 어쩌면 구석기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젊은이들의 행태 어떤 부분은 도무지 따라갈 수가 없어서 세대 차이를 들먹이기 전에 우리가 서로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이다. 이런 나의 생각에 충격을 준 사건이 있었다. 지난 여름(2003) 베를린에 갔다가 아주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동성애자들의 퍼레이드가 대규모로 벌어지는 생생한 현장을 보게 된 것이다. 그 규모가 너무 엄청나서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였다. 처음에는 너무 민망하여 눈 둘 곳을 못찾다가 나중에는 그저 동물원에 온 기분으로 이들을 구경하였다. 세상이 넓고 다양해지다 보니 별 희한한 인간들도 다 있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독일인 친구의 말은 나를 한 번 더 놀라게 만들었다. 선출직 공무원들 중에도 동성애자가 다수 있다는 것이다. 네델란드라면 혹 모를까 독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이야 짐작도 하지 못했다. 세상이 이렇게 변했단 말인가? 나는 어느 시대 사람이란 말인가? 나는 주로 학술적인 이유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이런저런 인연으로 일년에 적어도 한 두번은 유럽에 가는 편이다. 특히 독일은 지난 십여년 동안 거의 매년 갔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큰 변화를 의식하지 못하였다. 내가 만났던 사람들이 거의 점잖은 학자들이거나 방문하였던 장소가 대부분 오래된 고적들이어서 아마도 그랬던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의 방문이 너무 피상적인 차원에만 머물러 있었던 것 같다. 하기야 그곳에 사는 나의 지인들은 아무도 이혼하지 않았고, 유럽의 도시들은 이십여년전 처음 가보았을 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니 변화를 의식하지 못한 것이 무리는 아니었을는지도 모른다. 유럽에서는 우리나라처럼 몇 년 사이에 논밭이 시멘트로 범벅이 된 거대 공룡도시로 바뀌거나 갑자기 산허리가 잘려나가거나 하지 않는다. 외견상으로는 우리가 유럽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훨씬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여름 경험은 나로 하여금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나만 뒤처져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자괴감마저 안겨 주었다. 그래서 아들이나 딸과 대화를 나눌 때도 겉으로는 근엄한 척 애쓰면서도 속으로는 스스로가 보수꼴통 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아이들을 통해 젊은 세대를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지는 않는다. 물론 내가 짧지 않은 세월을 살아오는 동안 굳어진 생활방식, 생각들이 있는데 그게 쉽게 바뀔 수 있을까? 십 년 전쯤인가 당시 중학생이던 아들 녀석이 무슨 요란한 음악에 심취해서 서태지 가 어떻고 하는데, 내가 서태지를 서돼지 로 잘못 알아듣고 다른 사람에게 아는 체 하였다가 그만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었다. 몇 년 전 딸아이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학원이 끝나면 데릴러 가곤 했었다. 그런데 매번 뒷좌석에서 무슨 작은 소리가 들려서 처음에는 무심히 지나치다가 나중에 그것이 휴대폰으로 친구들에게 문자 메시지 보내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차안이 어두웠는데도 불구하고 기막힐 정도의 손놀림으로 글자를 만들어 보내는 것이었다. 그런데 사실상 주변의 이런 자그마한 변화를 넘어서 세상은 빠르게 그리고 엄청나게 변하고 있다. 변화가 너무 빠르고 파격적이어서 가까운 미래에 국한시키더라도 그것을 예측하는 일은 점점 더 어렵게 되었다. 문헌을 보면 이십세기 전까지만 정해창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필자소개: 정해창교수는 성균관대학교(법학) 졸업하셨고 도미하셔서 오클라호마대학교 (철학)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시고 알버커키로 오셔서 UNM(뉴멕시코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으셨다 1983년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귀국하셔서 한국 정신문화연구원과 한국학대학원 철학교수로서 철학계에 많은 공헌을 하셨다. 한국학중앙연구원 15대 대학원장을 역임하셨고 현재는 명예교수로 강의도 하시면서 텃밭 농사 취미생활을 즐기고 계신다. 여기에 실린 글은 알버커키를 고향으로 생각하시는 마음에서 이곳에 계신 한인을 위해 기고해주신 글이다. 가족관계로는 김남수 사모님과의 사이에 아들 정민영(며느리:이지희 ) 딸 정다영(사위:이재광 )이 있다. 주요 저서: 철학의 종언 그 새로운 시작 (2003) 프래그마티시즘 퍼스의 미완성 체계 (2005) 프래그마티즘 제임스의 미완성 세계 (2009) 인스트루멘탈리즘 듀이의 미완성 경험 (2013) 현대영미철학의 문제들(2011) 취미: 등산 (히말라야 트래킹 10회) 김남수 사모는 알버커키에 계신 윤태자 집사님과도 아주 절친한 고등학교 동창 이시다. (편집부) 해도 세상은 그렇게 빠른 변화를 경험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변화가 빨리 일어나지 않았기에 사람들은 오래된 관행, 제도에 의지하고 살았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방식만을 고집하는 일이 어려워졌다. 내가 오늘 신뢰하고 의지하는 어떤 토대가 내일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아무도 이를 고수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사회 전반에 걸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런 현상의 와중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순간순간에 맡겨 버리게 되었고 이것은 다시 최소한의 질서나 도덕 의식 마저 무너뜨리고 있다. 오늘날 사람들이 줄기차게 외쳐대며 그 극복을 이야기하고 있는 도덕의식의 실종, 생태계의 파괴 등은 모두 이런 순간에의 몰입이 낳은 질서 파괴의 산물이다, 그렇다고 과거의 질서로 돌아가지는 말은 아니다. 과거는 언제나 지나간 시간이고 우리의 삶은 미래지향적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과거회귀는 불가능하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을 그냥 내버려두어도 되는 것인가? 아무도 그렇다고 대답하지는 않을 것이다. 변화는 미래의 일이고 그 주체는 나 자신이다. 그러나 스스로를 변화의 부분 또는 종속물처럼 생각하는 한 나는 변화의 주인이 되지 못한다. 변화의 주인이 되지 못하면 나는 변화라는 거대한 기계 의 한 부품으로 전락하여 스스로를 잃게 된다. 이것이 바로 자기소외의 원인이다. 구석기시대의 사람인 내가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까닭은 바로 스스로의 운명을 남에게 맡기지 않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이런 의지가 없는 사람은 살아 있어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주인의식이 강한 사람은 어떤 변화가 닥쳐와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변화를 바라보는 구석기인의 반성이다. 고뇌와 절망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성장하지 못한다. 나는 동성애자들의 퍼레이드를 보면서 그들의 내면을 함께 보려고 노력하지만, 그들 자신은 얼마나 절망과 고뇌의 끝을 살고 있는지 알 수 없다.

6 수필 12지 ( 十 二 支 ) 동물 시리스 #9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원숭이 모성애의 상징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동물과 식물로 크게 나뉜다. 동물계는 아메바나 짚신벌레처럼 단 하나의 세포로 된 원생동물부터 등뼈를 가진 척추동물까지 모두 12개의 문 門 으로 다시 나누어진다. 척추동물문에는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가 들어간다. 그 중 젖먹이동물이라고도 부르는 포유류는 보통 7개의 목등뼈와 털로 덮인 피부를 가지고 있다. 대뇌가 잘 발달한 고등동물이다. 포유류 중에서도 가장 발달된 두뇌를 가진 것이 영장류다. 나무 위에서 살거나 걸어다니기에 알맞는 몸에 손톱과 발톱이 평평하며, 대개 낮에 활동한다. 삼림지대에서 살면서 곤충, 열매, 작은 새, 나무껍질 등을 먹는 잡식성이다. 사람까지 포함되는 영장류는 기본적으로 손가락과 발가락을 다섯 개씩 가지고 있어서 물체를 쥘 수 있다. 현존하는 영장류는 200여 종에 달한다. 포유강 영장목에서 사람을 제외한 모든 동물이 원숭이다. 사람 다음으로 고등동물인 원숭이는 대뇌는 물론 색각, 시각, 청각이 발달되어 있고 지능이 높은 것도 많다.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 등은 사람과 가장 가깝기 때문에 원숭이 중에서 따로 떼어 유인원이라고 부른다.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원숭이가 우리 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1466년이었다. 일본에서 조선조 세조에게 애완동물로 바쳤던 것이다. 전 세계 각지에 퍼져 사는 원숭이는 외부요인의 작용이나 유전자의 변화 때문에 모양이며 지능에 매우 큰 변이를 보인다. 코가 위로 휜 들창코원숭이가 있는가 하면, 긴 코를 의지대로 움직이는 긴코원숭이도 있다. 흔적만 남은 꼬리를 가진 바바리원숭이가 있는가 하면, 몸길이보다 긴 꼬리로 나무를 감고 매달리는 꼬리감기원숭이도 있다. 원숭이는 뛰어난 재주꾼이다. 공중제비를 비롯하여 자유자재한 몸놀림으로 상상하기 힘든 장난을 친다. 동작이 매우 빠르고 날래며, 사람의 흉내를 잘 낸다. 일본에 원숭이학교가 있는 걸 보면 어느 정도의 훈련은 가능하다는 증거다. 인도에서는 다른 원숭이나 야생동물들이 공공장소를 제멋대로 드나들면서 장난치는 것을 막는 데에 훈련된 하누만원숭이를 이용한다. 고구마를 물에 씻어 먹는 것을 보고 바로 배우는가 하면, 트랙터 운전을 배워 좌우회전 같은 간단한 운전기술을 익히기도 한다. 일본의 북해도에서는 겨울철에 원숭이가 온천욕을 즐긴다. 잔지바르 섬에서 나뭇잎이나 열매를 먹고 사는 칼러버스원숭이는 먹이와 함께 몸으로 들어간 독소를 제거하려고 산불 난 곳에서 숯을 먹는다. 지능이 높은 녀석들도 많아 능력의 한계를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런 일도 있었다. 1964년 초, 스웨덴에서 열린 미술전시회에 무명의 프랑스 화가 피에레 브라쏘의 그림이 내걸렸다. 그의 그림은 붓놀림이 힘차며, 발레댄서의 몸놀림처럼 섬세하고 정확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로지 한 비평가만 원숭이가 그린 그림일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가 옳았다. 동물원에 있던 네 살난 침팬지 피터가 그린 그림이 가명으로 출품되었던 것이다. 십여 년 전 과학자들은 인체의 유전적 설계도를 완성했다. 거기서 밝혀진 사실은 침팬지가 가지고 있는 게놈의 99퍼센트가 인간의 게놈과 일치한다는 것이었다. 침팬지도 가족과 미래를 지키려고 애쓴다는 연구 결과를 스위스 연구팀이 최근에 이 정 길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수필가 발표했다. 가족을 보호하는 독특한 경찰조직 을 운영하는데, 이동할 때면 우두머리와 바로 아래 서열의 침팬지가 앞장서고, 맨 뒤에 안전을 책임지는 침팬지가 뒤따른다. 소리나 동작 또는 표정으로 의사를 소통하는 침팬지들이 간단한 도구를 일상적으로 사용한다는 사실은 오래 전에 알려졌다. 진화한 유인원과 멸종위기 인류의 한 판 대결을 다룬 영화 혹성탈출 에서도 원숭이들이 집이나 가족 그리고 미래를 소중한 가치로 내세운다. 원숭이띠의 사람은 사회적이고 이지적이며 독창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낙천적이며 자신감이 있고 단호한 면도 보인다. 객관적이고 재미 있으며 풍자적이고, 관찰력이 뛰어나며 재빠르고 다재다능하다. 반면 튀는 걸 좋아하고 과장된 말투와 행동으로 흔히 오해를 받는다. 심한 장난끼에 허영에 들뜨기 쉬운 성격, 교활하고 비열하다는 말도 듣는다는데, 영리한데다가 재주가 많은 원숭이에 대한 선입관 때문에 받는 평 아닐까. 하지만 재주만 믿다가 낭패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필요는 있다. 중개인, 사업가, 작가, 외교관 등에 알맞는 성격이다. 오래 전에 만들어진 청자원형모자상 靑 磁 猿 形 母 子 像 은 모자간의 지극한 정을 담고있다. 새끼를 끔찍하게 보살피고, 새끼 또한 효성이 지극하다. 비록 우리의 토종동물은 아니지만 세시풍속. 혼인풍속. 장례풍속. 민간의학. 조형예술 등에서 수호신이나 길상의 표지로 나타나고는 했다. 제주의 돌하르방, 전남지방의 석장승 등은 원숭이의 얼굴을 본뜬 것으로 간주된다. 왕궁이나 사찰 등의 용마루나 추녀에 벽사의 기원을 담아 그 모형을 배치했다. 귀신이나 질병을 물리치는 신통력을 지닌 것으로 알았으며, 부귀다산의 상징이기도 했다. 새해 처음 맞는 신일 申 日 은 원숭이날이다. 재수가 없는 날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우리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청자모자 원형연적 靑 磁 母 子 猿 形 硯 滴 국 보 270호 조상들은 믿었다. 사람을 너무 많이 닮은 모습에 흉내까지 내기 때문에 재수없는 동물이라 기피하기도 해서 생긴 풍습이었다. 이 날에는 쉬고 놀았으며, 칼질을 하면 손을 벤다는 속설도 있었다. 제주도에는 그날 나무를 자르면 그 나무가 쉬이 좀먹는다고 해서 자르지 않는 풍습도 있었다. 원숭이는 옛이야기나 민속에 등장하여 우리에게 삶의 지혜를 깨우쳤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는 말은 아무리 잘하는 일이라도 때로는 실수할 수가 있음을 경계하는 말이다. <서유기 > 의 손오공은 우리와 아주 친숙한 존재다. <열자> 에 나오는 조삼모사 朝 三 暮 四 는 간사한 꾀로 남을 속여 농락하는 것을 말한다.

생활 정보 광야의 소리 #3 7 주 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출판한 견우와 직녀의 행복한 미국생활(부제:미주 생활 가이드북) 은 재미 동포에게 필요한 이민, 교육, 의료, 연금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본지는 연속 시리스로 가이드북 의 내용을 소개해 드리고저 합니다. (편집부) 1-7 김직녀의 세탁소인수 (E-2 비자)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 2년마다 계속 갱신이 가능하므로 이론적으로는 영주권 처럼 계속 미국에 거주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배우자는 그 기간동안 노동허가를 별도로 받을수 있고, 천천히 영주권 수속을 밟을 수도 있다. 단점은 아이들응 21 세 까지만 부모님 밑에 신분을 유지하는 것이므로 그 이후에는 학생비자나 다른 비자 신분으로 바꿔야 한다는 점이다. 견우는 직녀와 상의한뒤 작은 비즈니스를 하나 인수하여 신분을 변경하기로 마음먹었다. 다행이 교회멤버 중에 일찍 미국에 이민나와 평생 세탁소를 운영하다가 이제 은퇴 하려는 가정이 있었다. 사실 한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해 보았고 아내는 재봉일도 한적이 있기에 다른 분야보다 자신도 있었다. 직녀의 이름으로 비즈니스를 인수하여 다행이 미국 이민국으로 부터 E-2 신분으로 변경이 승인되었다. 전문가의 한마디 E-2 비자의 투자금 은행의 잔고가 점점 줄어만 갔다. 노동 허가를 받을수 없기에 정상적인 일자리를 잡기는 어려웠고 캐쉬를 받은 허드렛일만 전전하였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방법을 찾던 견우는 같은 교회를 다니는 이옷으로부터 소액투자비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전세계가 해외자본 유치를 자국 경제발전의 중요한 수단으로 삼고 있다. 미국은 최고 선진국으로서의 매력, 우수한 대학 및 학교제도 등으로, 사실 특별한 조치 없이도 들어 오고자 하는 사람들이 전세계에 줄을 서있는 편이다. 미국이민법은 해외로 부터의 투자유치를 위해 영주권 및 단기 체류비자제도를 두고 있다. 우선 투자를 통해 영주권을 아예 얻으려면 원칙적으로 100만불의 투자액과 10명 이상의 풀타임 직접고용창출을 필요로 한다. 다만 정부로 부터 허가된 일부지역개발 투자 프로그램에 투자하는 경우 투자액이 줄고 고용도 간접 창출로 요건이 완화된다. 우선 영주권은 2년부 조건부로 발급되며, 그 2년동안 약속대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고용이 창출된 점을 입증하여 정식 영주권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투자액과 고용창출 인원수가 실제 상당히 부담스러운데다가 투자금 회수가 보장이 되지않는 점 때문에, 미국 경기 침체 시기에 대형투자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어 생각보다는 많이 활용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보는 투자 형태는 거액의 투자이민이 아닌 소액투자비자 (E-2)형태이다. 세탁소, 식당등 소규모 자영업을 인수하거나 아니면 창업을 하면서 일정액을 투자하는 것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는 영주권이 아니지만, 비즈니스를 미국에 단기 비자로 체류하는 사람이 영주권을 바로 받을수 없을 경우 현실적으로 가능한 신분 연장 방법 두가지는 F-1비자와 E-2비자일 것입니다. 한생비자의 경우 어학연수 과정에 다니는 것으로 하여 비교적 쉽게 허락되긴 합니다만, 대학의 박사과정이 아닌한 단지 어학연수를 위해 6-7년을 넘어서 까지 공부할 수는 없는 일이니 최종해결책은 아닙니다. 신분 유지를 위한 학비와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도 부담입니다. 따라서 비교적 많은 나이에 미국에 들어 온 경우로서 한국에서 조달가능한 자산이 10만불 정도 된다면, 비즈니스가 유효한 동안에는 계속 연장가능한 소액투자비자가 신분유지의 좋은 대안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투자 비자를 결심한 경우 투자 자금을 마련하여 보내는 과정에 많은 질문이 생깁니다. 우선 투자자금이 반드시 한국에서 보내져야 하는지 입니다. 많은 분들이 투자 자금은 반드시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의 투자를 유치하여 미국경기와 고용시장에 도움을 주려는 E-2 비자의 입법취지를 생각하면 해외송금이 원칙인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 고객중에서는 해외송금 요건을 절대적으로 여긴 나머지 미국에서 가지고 있는 돈을 일부러 한국으로 보냈다가 다시 미국으로 돌려 받으면서 큰 돈을 환전비용으로 날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민법규정에 따르면 합법적인 자금이 명확한 루트를 통해 조달되는 것이 중요하지 투자자금이 미국외에서 꼭 송금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미국 내에 있는 돈을 사용해도 된다는

8 의미입니다. 다만 미국에서 노동허가 없이 체류하면서 얻은 자산임을 의심받을 수 있는 정황이라면 이를 권할 수는 없습니다.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1-8 소액 투자 비자의 유지 일단 송금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송금의 절차에 대해서 또 많은 투자자들이 고민에 빠집니다. 받는 쪽 명의는 별 어려움이 없이 투자자 개인 또는 투자자가 설립한 법인으로 지정하지만, 한국에서 투자자금을 보내는 쪽 명의는 본인 외에도 친척 혹은 친구를 동원하기도 합니다. 10만불 이상 해외송금시에는 국체청에 자동보고되고 세무감사를 받는다는 취지의 정보가 상식화 되어 있는지라 돈을 쪼개서 여러명의 송금인을 통해 보내기 때문입니다. 이민국은 돈을 보낸사람과 받은 사람이 다를 경우, 부부 또는 직계 혈족이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제3자를 동원하여 투자자금을 송금한 경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구합니다. 이민국은 이러한 정황을 통해 투자자금의 합법적 출처에 대해서 의심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은행을 통해 해외 직접투자 신고를 하는 것입니다. 투자를 위해 미국에서 발생한 매매 계약이라든지 투자 계획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수십만불 까지는 어렵지 않게 송금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액투자 비자와 관련하여 가장 흔한 질문은 얼마를 투자해야 E-2비자가 나오는지 입니다. 사실 이부분은 질문을 이렇게 바꿔야 합니다. 내가 하려는 비즈니스를 통해 본인 가족을 먹여 살리고 다른 사람까지 안정적 으로 고용할 수 있으려면 얼마나 투자 해야 할까로 말입니다. 아무래도 거액의 투자자금을 들이면 더 큰 수익을 낼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개 20만불 정도면 금액으로는 걱정을 하지 않게 되고, 10만불 이하의 투자액이면 아무래도 이민국에서 까다롭게 심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더 많은 서류를 준비하게 됩니다. 그러나 업무의 특성상 확실한 고용창출이 전제되는 경우이거나, 변호사나 회계사처럼 투자자 자신이 전문직 면허 소지자로서 비교적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이라면 투자자금이 상당히 적어도 문제없이 투자비자를 받곤합니다. 그리하여 불과 3~4만불 정도의 투자 여력으로도 비자 승인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경험상 투자 금액 자체가 너무 적다고 소액투자 비자가 거절된 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한국에서 인터뷰를 통해 E-2 비자를 받아 들어 오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한국은 투자자금의 절대금액 자체가 비교적 커야 하지만 10만불 이하라고 하여 무조건 거절되는 것은 아닙니다. 1-1 Yummi House 雅 敍 苑 Chinese Cuisine(중화요리 전문식당) Mon-Sun. 11:00am-9:00pm 1404 Eubank Blvd., NE Albuquerque, NM 87112 Phone (505) 271-8700 추천 메뉴 삼선짜장면 $8.95/ 삼선짬봉 $8.95/ 해물탕면 $8.95/ 다섯가지 냉채 $32.95/ 깐풍기, 닭고기 튀김과 마늘소스 $8.95/ 탕수우육 $11.95 / 양장피 잡채 $17.95 견우와 직녀는 성공적으로 E-2로 바꾸긴 하였으나 세탁소를 미국에서 운영한다는 것은 예상보다 힘에 겨웠다. 한번 받으면 비자가 계속 유지되는게 아니라 2년마다 연장을 위해 이민국에 모든 서류를 보내 심사를 받아야 한다. 2년이란 시간은 언뜻 긴 듯해도 순식간에 갔다. 2년동안 운영이 너무 잘 되어 수익이 많이 발생하였고 고용 기록이 충분하다면 연장시 크게 걱정할 것이 없겠지만, 갈수록 스몰비즈니스가 어려움을 겪는 요즈음 그렇게 여유있는 경우는 흔치않다. 근로 소득세를 신고하는 종업원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소액 투자비자 사업체가 최근 년도 택스리턴을 하면서 불가피하게 적자를 신고한 경우 연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 신분유지에 대한 아무 고민없이 담당회계사로 부터 절세에 대한 조언을 얻어 적자로 신고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본다. 이민국은 우선 적자로 보고된 지난년도 택스리턴 서류를 보면 일단 의심을 하고 케이스를 엄격히 보게 되어 있다. 규정에 따르면 E-2 사업체는 투자자와 그 가족의 생계 유지만을 목적으로 해서는 안된다. 경제학에서 온 용어를 빌려 소액투자 비즈니스는 한계사업 (Marginal Business)이 아니어야 한다고 말한다. 달리 말해 본인 가족 정도만 겨우 먹고 살수 있는 경계 (Margin) 에 서 있는 비즈니스가 아니어야 하는 것이다. 적자 신고 뿐 아니라 E-2 투자자가 최근에 본인을 제외하곤 아무도 고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원칙적으로 종업원을 고용하는 것이 소액투자 비자의 핵심이다. 반드시 풀 타임은 아니더라도 꼭 합법 신분이 있는 직원을 쓰고 세금을 내야 한다. 또한 고용주로써 직원에 대한 세금은 분기별로 1 년에 네번 보고하기 때문에 연장 시점 훨씬 전에 이 부분을 미리

신경써야 문제없이 서류를 준비할수 있다. 만약 이 부분을 미미 신경쓰지 못했다면 방법은 무었일까. 지금은 고용도 없고 적자지만 지금까지 벌인 투자활동으로 머지않은 미래에 상당한 매출과 순이익이 발생할 것이라는 매우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준비하고 또한 비록 지금은 떠났지만 한국에 여유자산이 있음을 보여주거나 E-2배우자의 근로소득 등으로 생활비 충당 및 추가 투자 여력이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이민국을 설득하여야 한다. E-2 비즈니스가 지지부진하여 이를 매각하고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비즈지스를 오픈하거나 또는 비즈니스를 매각하지 않고 같은 장소에서 다른 종목으로 업종변경을 하는 경우에 이민법은 업종 변경에 대해서 정확히 어떻게 하라고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이민법은 E-2 신분에 대한 중대한 변화 (Substantive Change) 가 있는 경우 이에대해 이민국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이며, 이러한 중대한 변화의 예로 인수합병 (M&A) 및 매매 (Sale) 등을 들고 있다. 따라서 규정에 충실하여 해석한다면 업종변경이라도 매각이 수반된 업종변경은 사전에 이민국에 보고해야 할 것이다. 전문가의 한마디 E-2 투자자의 직원비자 신문이나 광고를 통해 워낙많이 소개되고 있는 터라 이제 많은 이민자들이 투자자로서 미국에서 신분을 유지하는 소액투자비자 즉 E-2 비자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E-2 비자 투자자가 미국에서 직원을 채용할때 한국인을 고용할 수도 있음을 모르시는 분이 종종 있습니다. 또 반대로 아예 가능한 정도를 넘어서 E-2비즈니스가 직원을 고용하면 누구에게나 E-2를 통해 노동허가가 나온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습니다. 세상일이 다 그렇듯 진실은 중간 어디겠지요. 이민법 규정상 E-2비자는 투자자 본인에게 뿐 아니라 그 직원에게도 허용됩니다. 사실 이 규정은 예전부터 한국 기업이 미국에 투자하여 지상사를 설립하고 직원을 파견할때 많이 활용되어 왔습니다. 이 경우 미국의 지상사는 소유지분의 50% 이상이 한국의 본사임을 주식증서 등을 통해 보여주어야 하고, 들어올 직원역시 한국국적자임을 보여주면 됩니다. 똑 같은 논리로 미국에 미용 재료상 가게나 큰 식당을 인수하여 운영하는 E-2 투자자는 그 필요성을 설명하여 E-2 employee 로 한국에서 직원을 데려 오거나 미국에서 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규정을 이용하여 E-2 비즈니스들이 가게의 general 광야의 소리 manager 또는 일식당의 sushi chef등을 고용하여 왔습니다. 특히나 최근들어 전문직 취업비자 즉 H-1B 신청자가 많아 추첨에서 떨어지거나 심사가 까다로운 가운데 E-2 employee 비자가 취업비자의 대안으로 더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실 취업비자는 4년제 대학학위를 전제로 하는 직책을 고용하는 것이므로 이러한 제한이 없는 E-2 employee비자의 활용범위가 더 넓은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E-2 employee 비자에는 중요한 제한이 있습니다. 즉 그 직원이 가계 또는 회사의 임원이나 매니저급 (Executive or Supervisory)이상의 업무를 수행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적어도 회사의 운영에 필수적인 (Essential) 직원임을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임원이나 매지저 급임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조직도와 자세한 담당업무 설명을 통해 그가 평사원으로서 단지 주어진 일을 수행하는게 아니라 일정한 책임과 재량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야 합니다. 타이틀에 Manager가 들어있다고 그냥 승인받는 것이 아닙니다. 대규모 회사의 직원이라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직원 2-3명의 작은 가게 또는 회사라면 직책이름에 상관없이 실제로 상위직급자의 일을 수행하는지 꼼꼼이 확인합니다. 최근 들어 그러한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그리하여 그동안 큰 문제없이 2년마다 되던 연장신청인데도 비즈니스의 규모와 성격상 매니저급 이상임을 인정할 수 없다고 하여 거절하는 사례도 종종 보고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운영에 필수적인 (Essential)기술을 가지고 있는 직원임을 보여 주는 것은 더 까다롭습니다. 본사에서 지사로 파견되는 직원의 경우는 매니져가 아니더라도 본사에서의 예를 들어 기술자로서의 경력이 지사의 운영에 꼭 필요하다는 점을 납득 시키기 어렵지 않지만, 자영업같은 비즈니스 상황이 라면 미국현지에서 찾을수 있는 숙련된 (Skilled) 근로자를 제치고 고용되어야 하는 특별한 기술의 소지자임을 보여야 함으로 쉽지 않습니다. 참고로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에서 한국어 구사 능력이 실제로 필수적이겠지만, 이민국에서는 이러한 외국어 구사능력 하나만으로는 E-2 비자를 받는 필수 직원이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더 많은 정황증거와 설명이 뒤따라야 합니다. E-2 employee 비자는 투자자 본인과 마찬가지로 2년마다 연장됩니다. 즉 일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잘 운영되면 이론적으로는 평생 미국에 있을수도 있는 것입니다. 요즘 같은 불황에 비즈니스가잘 운영되면 이라는 전제 조건이 다른 모든 요건을 압도하긴 합니다. 게다가 최근 들어 E-2 employee 의 포지션에 대한 심사가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E-2 연장을 앞두고 있으신 분들은 평소보다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9

10 서평/편지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임동선 목사님의 편지 친애하는 김준호 장로님 내외분에게 참 오래만에 소식 들어 반갑기 그지없군요. 특히 내외분이 같이 지은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의 책은 내 생애 90평생에 특이하고 훌륭한 책을 접하게 되어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신학자가 아니신 과학자가 엇떤 유명하다는 목사의 글보다 성서적 역사적 변증석 복음적 내용에 감탄하며 제 1,2 부를 완독하며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제 3부는 완독은 못했으나 김박사께서 다양 만면에 취미와 지정의를 겸비한 모범적 신사임을 느꼈습니다. 오늘의 김박사님의 성공은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요 다음은 배후에 현숙한 내조자 김수영 권사님의 덕망으로 사료됩니다. 사모사랑을 더 많이 하세요. 역사적으로 유명한 종교개혁자 루터의 배후에는 홍보라 하는 사모가 있었기에 또 주기철 목사의 배후에 오정묘 사모가 있었기에 위업들이 성취됨과 같이 오늘의 김박사님의 배후에 수영 사모의 덕과 공이 빛이나고 있습니다. 특히 책의 표지, 또 장마다 의미에 맞는 삽화 또 여러 장의 사모의 꽃에 대한 작품은 신선한 향기를 풍겨 줍니다. 장가도 잘가고 시집도 잘온 천상 축복 받은 내외입니다. 준원이가 어렸을때에 내가 뭇기를 장차 무슨 직업을 가질려느냐? 의사가 될레요. 무슨과의사? 산부인과의사는 안될레요. 왜? 밤중에도 불르면 가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럼 무슨과 의사가 될려느냐? 치과의사가 될거에요. 그말대로 치과 의사가 되었고 예쁜 아내도 만나고 두 아들까지의 부가 됨을 기뻐하며 축하한다고 전해 주세요. 여기 책 동양선교교회 30년사, 디아스포라, 치과의사가 간다 를 보냅니다. 교회 30년사속에 김박사님내외 사진이 여러 곳에 있습니다. 개척자로서 그곳 교회 뿐만이 아니고 일찍이 미국 LA에서 개척자의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장차 하늘에서 상이 클것을 확신합니다. 문의한 유복형 장로의 전화번호는 집 559-757-1979, 661-586- 3403 입니다. 그럼 신년에 영육간 건강하시고 다복하세요. 이경화 장로님의 추천사는 훌륭한 글입니다. 인생의 가치 1. 사람이 어디서 태어났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무엇을 하며 살았느냐? 2. 얼마나 배웠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그 배움으로 그 사회 에 무슨 공헌을 했느냐? 3.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얼마나 보람되게 살았느냐? 4. 마지막 죽을때에 무슨 유산을 남겼느냐? 물질 유산은 당 대도 못 갈때가 있고 정신 유산은 삼대까지 가게 되고 신 앙유산은 천대까지 간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두 분은 인생 승리자들입니다. 임동선 목사가 2015.3.5 --------- 임 목사님의 편지를 읽고 나서 ----------- 임동선 목사님께 임동선 목사 LA 동양선교교회 원로목사 안녕하시지요? 임 목사님이 보내 주신 편지와 책 3권 잘 받고 너무 기뻐서 편지를 몇번씩 읽으면서 LA에서 저희들이 격었던 힘들었던 일들 즐거웠던 일들 모두 회상해 보았습니다. 임목사님이 세우셨던 표어 선교, 교육 봉사 가 그렇게 아름답게 꽃이 피어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것을 보면서 저희들도 동양선교교회를 창립한 15명중에 들어 있었다는 자부심도 갖고 있습니다. 그런 훈련가운데 몸소 체험한 것을 살려서 여기 알버커키 연합감리교회에서도 꾸준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책은 모두 450권을 출판했는데 모두 나누어 드리고 지금은 약 20여권 남았습니다. 임 목사님께 3권 보내 드립니다. 더 필요하시면 알려 주세요 또 보내 드리겠습니다. 우리 수희와 준원이는 영어로 번역해야 한다고 하는데 두고 볼 일입니다. 저희들이 LA에 있었을때가 약 45년전이군요. 제가 미국에 왔었을때 cash $500 밖에 없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어떻게 그런 위험한 모험을 시작했을까 하고요. 그런데 유복형선생님이 저를 격려해 주시고 임목사님을 소개 해 주셨지요. 그래서 저는 임목사님댁에서 기거하면서 이민생활을 시작했지요. 그때부터 하나님이 저희들을 인도하셨든것입니다. 하나님은 저희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셨듯이 저희들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저희 책 이름이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는 이사야 43:19절을 인용했고 하나님은 광야에 저희들이 가야할 길을 만들어 주신 분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뜻도 됩니다. 저는 USC 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New York 주, Schenectady 에 있는 Generic Electric 중앙연구소에 취직이 되었었고 그 후에 Albuquerque, New Mexico 에 있는 CVI Laser 에 와서 25 년간 일하고 R&D 부사장으로 퇴직하였습니다. 우리 권사는 CVI Laser 안에 Quality Control 에서 20년간 일을 하고 저와 동시에 퇴사했어요. 우리 권사는 그 바쁜 생활중에도 열심히 작품들을 제작해서 미술가의 품격을 지켜 왔어요. 그리하여 서울에서 전람회를 두번 가졌고 이곳 ABQ에서 소품 전시회를 두 번 했어요. 수희는 Plano, Texas에 있는 Sysco 회사에서 manager로 일하고 있고 준원이는 Kansas City 에서 Endodontist (Root canal specialist)로 두 Office 를 친구랑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준원이가 어렸을때 임 목사님과 대화 했던 대로 치과의사가 되어 일을 잘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하나님이 정말 풍성하게 매일 매일 복을 내려 주심을 감사드리며 살고 있습니다. 저희들 LA에 갈 기회가 있으면 꼭 찾아 뵙겠습니다. 부디 몸 건강하게 유지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계속 넓혀 나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김준호 올림. 2015년 6월 3일

생활 정보 광야의 소리 주택구입을 계획하고 있습니까? 11 주택구입을 계획하고 있습니까? 여기 11가지 사항들을 점검해 보세요.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스트레스이며, 복잡한 프로세스를 거쳐야 합니다, 주택을 구입하기 전 여기 당신이 알아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당신의 목표를 알 수 있습니다. 너무 쉽게 생각하다간, 가장 실용적인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인가를 잊어버리고 지나치게 됩니다. 주택 소유자는 이젠 정착을 해야겠다, 또는 이젠 임대료 인상문제 걱정에 종지부 찍고 싶다 등의 문제로 말입니다. 과연 구매 vs 임대? 어느 것이 현명한가, 그러기 위해선 경제 상식, 그리고 개인 부채들의 넘버들을 계산기로 두드려 봐야 합니다.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귀하의 라이프 스타일 목표 부여, 당신이 당신의 결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5 (~ 7) 년 계획을 가지고 시작 하십시오 5-7년에 대한 계획은 어떻게 보면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지 보수 비용 등의 폐쇄 비용, 시장 변동 등을 감안한다면 더 오랜 계획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3. 테이블에 20 % (또는 그 이상)로 만듭니다. 일부 대출은 현금이 부족한 구매자에 대한 낮은 또는 노 다운 페이먼트 옵션을 제공하지만 일반적으로 20 %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조건 보단 그리 호감을 갖지 못합니다. 20 %의 계약금은 원래의 대출 잔액의 연 0.3-1.15 %의 비용, 즉, 개인 모기지 보험 (PMI)을 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4. 예산을 세워야 합니다. 많은 주택융자 회사들은 당신이 실제로 매달 지불할 수 있는 능력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자격이 된다 하며 돈을 빌려줍니다. 하지만, 당신은 각 매달 주택 변제 금액을 편안하게 지불하기 위해선 자신의 예산 분석 작업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동산 세 같은 엑스트라를 잊지 마세요. 5. 신용 점수 확인 높은 신용 점수는 융자 문제에서 좋은 조건과 또는 많은 수수료와 경비들을 절감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좋은 신용 점수를 유지하는 거가 매우 중요합니다. (일년에 한 번 사용 가능) 귀하의 신용 보고서의 무료 사본을 얻어서 당신의 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십시요. 6. 프로필에 맞는 부동산 에이전트를 찾으십시오 일반적으로, 당신은 친구 또는 금융 전문가의 추천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원하는 지역, 가격 범위 및 재산 유형의 특정 지식 하나하나에 대한 예리한 눈을 가진 에이전트를 찾으싶시오. 7. 긴급 자금을 잊지 마십시오. 집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유하는 것 중 가장 비싼 것입니다. 그러나 비용은 구입 가격 이상으로 만만치 않습니다. 일상적인 유지 보수, 조경 또는 수영장 관리 수수료 및 예기치 않은 수리 계산서는 새로운 집주인을 긴장시킵니다. 이러할 때 긴급 자금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걱정 스트래스를 해소해 줄 수 있습니다. 에어컨, 보일러등 수리 할 필요가 있을 때 이들의 연간 비용을 선불 예산에서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8. 위치, 위치, 위치. 그것은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지역 변경 등록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바람직한 학교 지역을 선택해 구입하는 거가 일단은 다른 지역에 비해 좀 더 비싸게 구입이 되지만 앞으로 먼 안목에선 그 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겁니다. 9. 보험에 인색하지 마십시오. 일반적인 주택 보험은 손상의 많은 다른 유형을 커버하고 있지만 가정을 재건 할 수 있는 모든 비용을 포함해야 할 것입니다. 귀하의 범위가 구조와 개인 소유물, 당신이 당신의 집이 수리되는 동안 다른 곳에서 살고 있는 경우의 생활 비용, 더 나아가 이에 관련된 다른 사람들과 일어날 수 있는 피해보상 문제들을 말합니다. 10. 언제 백업해야 하는 걸 인지 하십시오. 이 선의의 보증금의 손실을 의미한다 하더라도, 때때로 거래에서 백업을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인스팩션에서나, 주택 감정 결과에 있어서 결함이 많을 때는 민첩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11. 영수증을 보관하십시오. 김영신 Associate Broker/Realtor 한인회장 업그레이드를 위한 당신의 지출이 가정의 기초 비용이 증가하지만 소득세를 절감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영수증을 보호하기 위해 몇 분 소요되지만 반환은 그 만큼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12 칼럼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알커커키를 찾아온 연합감리교회 목사님들 지난 15일 수요일 아침 8시 피라미드 메리오트 호텔 앞에 56 명이 탈 수 있는 멋진 버스 한 대가 대기하고 있었다. 캔자스, 루이지애나, 텍사스, 오클라호마 등에서 온 목사님 가족들이 호텔에서 몰려나와 버스 안으로 들어가 좌석을 채워나갔다. 출발 전 총무 목사님께서 한 자리만 비어있습니다! 라고 소리를 질렀다. 인원 점검이었다. 그러니까 모두 55명이 버스를 타고 여행 일정에 따라 로스알라모스로 향했다. 알버커키가 처음인 목사님들이 많이 있었고 두어 번 와본 분들도 몇 분 계셨다. 중남부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목사님 가족 수련회가 올해 뉴멕시코 알버커키에서 열린 것이다. 연합감리교회 다섯 개의 지역총회 가운데 중남부 지역에서 해당하는 주는 네브래스카, 캔자스, 미주리, 오클라호마, 아칸소, 루이지애나, 텍사스, 뉴멕시코를 포함한다. 그러니까 위와 같은 주 안에 있는 한인 연합감리교회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 가족을 위한 수련회인 셈이다. 김기천 목사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시간이었다. 목사님 가족들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산타페를 알기 위해서 분주하게 흩어졌다. 가는 곳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어도비 건물, 오래된 성당, 가게, 갤러리 등은 감탄과 더불어 아쉬움만 남겼다. 충분히 감상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없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인디안 유적지와 로스알라모스 박물관과 산타페에 매료된 총무이며 시인이신 임찬순 목사님께서 다음과 같은 시를 한편 쓰셨다. 목회자 수양회 둘째날: 뉴 멕시코 인디언의 전설 이른 새벽 인디언의 사연( 恨 )이 비몽사몽에 나를 깨웠다. 헤레라 버스를 타는 목회자 가족들 알버커키의 아침은 후덥지근한 텍사스에서 오신 분들에게는 매혹적인 날씨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시원하면서도 깨끗한 공기가 외부에서 오신 손님들을 맞이했던 것이다. 25번 도로를 달리는 버스 안에서 보이는 풍경 또한 손님들에겐 특이했던 모양이다. 리오그란데 강줄기를 따라 형성된 녹지대 뿐 아니라 요즘 들어 비가 많이 오면서 예년에 비해 누렇게 펼쳐졌던 광야가 제법 푸르른 색을 띠고 있었다. 이런 새로운 풍경에 매료되기 시작하면서 이 외지 손님들은 가는 곳마다 감탄을 발하기 시작했다. 인디안 유적지인 Bandelier National Monument 에서는 벼랑에 형성된 토굴을 지켜보던 아이들이 호기심에 못 이겨 사다리를 타고 올라 들어가 보기도 했고 여기저기에서 목사님들은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으로 유적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여기서 모두 모여 단체 사진을 찍고 로스알라모스 과학 박물관으로 갔다. 원자력에 관련된 최첨단 과학을 보여주고 있는 이 박물관 또한 아이들뿐 아니라 목사님들에게도 새로운 인상을 남겨주었다. 입구에 전시된 원자탄과 이에 관련된 로스알라모스 연구소의 역사 전시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퍼즐 게임 등은 방문객들의 발목을 붙잡아 놓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나서 뉴멕시코의 수도 산타페로 향했다. 빡빡한 일정 때문에 산타페에서 관광할 수 있는 시간은 최대 두 장강 리오 그란데가 흐르면서 뿌리는 생명의 젖줄 그 오랜 세월 인디언들은 하늘을 공경하고 땅을 보존하며 자연과 동무하고 살림하며 살았다. 스페인 사람들이 들어 왔을 때 인디언들은 십자가를 지고 피를 뿌려 이 땅을 거룩하게 했다. 그들이 다시 부활하는 날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릴 것이다. 반델리어 모뉴먼트 큐웨니 유적

그들은 원시 문화를 살아가는 미개인들이 아니라 우주의 이치를 따라 살았던 고도의 영성인들이었다. 그들이 뿌린 피는 오늘의 미국을 유지하는 영적 밸리스트였다. 아무도 모르는 하늘의 신비려니. 반델리어 기념공원 인디언들의 유적지는 우주의 중심 바위 속에 굴을 파고 벽돌을 쌓아 집을 짓고 키바를 만들어 모두 함께 살며 예배하는 공동체를 이뤘다. 오늘을 사는 이 땅의 교회공동체들의 기원이었다. 그 곳에 서서 보면 하늘의 열리고 나무들이 환호하며 바위들이 도열하여 빛을 발하고 서 있다. 바로 이 곳은 삶의 터 하늘과 땅 자연이 만나는 거룩의 성소 농사를 짓고 평화를 일구고 광야의 소리 자연을 보존하며 살찌우던 그들의 후손은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술에 찌들고 약에 감염되어 한의 기도를 여전히 올리고 있다. 무의식의 심연에서 그들 속에 계신 하늘 영의 신음이 진정한 기도이려니 물질문명에 병든 이들의 영혼을 치유하는 기도가 그들을 통해 드려지는 것이다. 평화를 가꾸던 이들의 땅에 늘 전쟁과 착취가 있었고 그들의 땅에서 핵폭탄을 만든 역설이 아직도 존재한다. 로스 알라모스의 전설이여 그리하여 그 옆에 그리스도의 피 성당이 서고 거룩한 믿음의 도시 산타페가 서 있어 그들의 전설을 이야기한다. 그들이 다시 살아나서 새 땅 새 하늘이 열리길 기도하고 서 있다. 그래서 계획한 것이 다음 날 가족별 자유 여행이었다. 이 자유여행을 위해 화요일 저녁에 이경화 장로님께서 뉴멕시코 명소들을 미리 소개했었다. 모두가 가보고 싶은 곳은 많은데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서 아쉬워하는 눈치들이었다. 16일 목요일이 되자 가족들은 서로 마음에 둔 장소로 흩어졌다. 여러 <15페이지로 계속> 13 중남부 지역 목회자 가족 수련회 기념사진 : 뉴멕시코 반델리어 모뉴먼트에서 2015.7.22

14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교회 행사 / 간증문 Inlow 수양관 수양회를 다녀와서 이훈경 중북부 지역 선교 감리사님을 모시고 지난 6월27일 토요일 저녁 부흥회가 시작 되었다. 첫날은 예배의 승리자 란 주제로 말씀을 들었다. 다음 날 주일 예배에서는 헌신의 승리자 라는 주제로 말씀을 들었다. 예배 후 오후 3시경 우리는 만자노 마운틴 산속에 있는 Inlow 수양관으로 이동했다. 저녁 수련회는 수양관 안에 있는 아담한 예배당에 모여서 찬양팀과 함께 은혜스러운 찬양을 드린 후 이훈경 목사님의 용서의 승리자 라는 설교 말씀을 들었다. 다음 날인 월요일 아침에는 이 목사님께서 세상을 품는 교회 라는 주제로 말씀을 해 주셨다.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은혜로운 말씀으로 많은 감동을 받았고 또 신앙적 결단도 했다. 특별히 이번 수양회는 여선교회, 찬양팀, 교육부를 위시한 여러 부서가 협력해서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진행한 덕분에 순서마다 감동과 감격이 이어졌다. 이 곳에 와보니 인로(Inlow) 수양관은 아주 깊은 산 속에 위치하고 있었다. 나이 든 사람이든 젊은 사람이든 할 것 없이 수양관에 온 사람들은 모두 현대문명의 필수물인 전화통신과 인터넷통신이 두절되어 세상과는 단절된 기분을 느꼈다. 하나님께서 인간과 만물을 창조한 최초의 에덴동산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수양관까지 들어가는 약 6마일 비포장 흙길을 박영교 집사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달려갈 때는 마치 하늘나라를 향해 달려가는 것 같은 필링 (Feeling)이였다. 캠프파이어 때 은박지로 싸서 불에 구은 고구마는 세계의 최대도시인 뉴욕의 맨하탄 거리에서도 볼 수 없고 살 수도 없는 특별한 것이었다.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맛과 필링을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이 고구마를 수련회 고구마 라고 이름을 붙이고 싶다. 다음날 수련회 일정을 마치고 알버커키 집에 돌아와서 나는 세계지도를 펴 놓고 나의 한국 출생지와 현재의 나의 위치를 확인해 보면서 무엇이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을 받았다. 내가 여기 알버커키에 있다는 것과 INLOW 수양관을 다녀왔다는 사실을 생각해볼 때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아니고서야 어찌 이것이 가능할 수 있겠는가를 느꼈던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말씀에 Inlow 수양관에서 수양회를 마치고 2015.6.29

순종해야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 하나님이 아니고서야 어찌 현대과학이 만든 핸드폰도 터지지 않는 산속으로 나를 인도해서 오염된 인간의 마음을 깨끗하게 씻음을 받게 할 수 있겠는가? 모든 것이 최초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원하시는 상태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지금까지 세상적으로 살아온 내 인생관을 버리고 새로운 세상에 새롭게 태어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 이렇게 좋은 곳에서 수련회를 갖게 한 준비위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낀다. 알미늄 은박지에 싸서 구은 고구마는 하나님께서 주신 음식으로 알고 먹었고 강사 목사님께서 주신 말씀으로 때 묻은 나의 더러운 마음을 깨끗이 빨고 돌아왔다. 켐프장 챠플에서 예배전 찬양시간 광야의 소리 지역사회소식 산디아연구소와 뉴멕시코대학 공동연구 추진 15 2015년 7월 13일 산디아 국립연구소와 뉴멕시코 대학교 (UNM)가 연구원 인력 교환과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차 세대의 유능한 지도급 과학자 육성 사업에 협력할것을 다짐하는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에 서명했다고 연구소 호머트 연구소장이 발표했다. UNM 의 로버트 프랭크 총장은 부동산 업계에서 강조하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느냐 라는 것과도 같이 공동 연구 사업에서도 위치는 중요한 것임에 틀림 없는데 산디아연구소와 UNM대학은 서로 이웃이 되고 있어서 타 대학에서 보기 어려운 유리한 여건이 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산디아 연구소에는 2,400명에 달하는 UNM 졸업생이 근무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국가 안보에 관련되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일 하고 있다. 1997년 이래 UNM과 연구소와 공동 연구해온 프로젝트는 약 300건이 된다고 한다. 이번에 맺은 MOU 로 말미암아 보다더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하며 연구원, 교수, 학생의 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더 많이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일차적으로 공동 연구에 중점을 두게 될 분야는 Quantum computing, 정보과학, Nanoscience and Microsystems engineering, Nuclear engineering, High energy density science, Cyber security 등이라고 한다. (기사출처: UNM Alumni Monthly News) <13페이지에서 계속> 알버커키를 찾아온 목사님들 가족들이 Tent Rock이나 Sandia mountain을 택했다. 각자 찾아간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자신들의 멋진 사진들을 Group 카톡에 올려놓았다. 모두가 아주 행복해하는 모습이었다. 시인 임찬순 목사님은 Tent Rock에 매료되어 다음과 같은 시를 카톡에 올려놓았다. Kasha-Katuwe Tent Rocks National Monument 장막의 바위들(Tent Rocks)과의 대화 암갈색 광야의 땅 텐트 락들이 도열해 서 있는 산을 오른다. 사흘째 되는 날이다. 고깔 쓴 바위들의 위용 영낙없이 인디언들의 텐트를 닮았다. 텐트들 위에 앉아 오랜 세월 기도했던 돌들의 침묵의 무게 온 산의 거룩함과 장엄함으로 오는 이들을 맞는다. 억겁의 세월 바위에 뿌리를 박고 자라난 소나무들의 인내의 시간이여 바위들의 색채와 대비를 이루는 묘한 다름의 아름다움 길 위의 바위 틈 위로 하늘이 열리고 파란 코발트 빛 진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바위 산을 깎고 움푹 파이게 한 유선형의 무늬와 자취들 님의 손으로 매만진 터치 산타페와 알버키키의 갤러리에 걸려진 인간의 수많은 모든 작품들을 예 놓아도 법접치 못할 아름다움과 영원의 무게가 무겁지도 짓눌리지 않게 밝음과 속에서 터져 나오는 경이에 목회자 수양회의 마지막 날의 길이가 영원으로 비상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이번에 참석한 목사님 가족들이 뉴멕시코에 매혹당한 것이다. 금요일 아침에 목사님 가족들은 알커키키를 떠나면서 수년 내에 알버커키에 한번 더 와야겠다는 말과 아쉬워하는 눈빛을 남겨놓았다. 매혹의 땅 뉴멕시코(Land of Enchantment, New Mexico)!

16 수필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리오그란데강과 수돗물 금년은 몬순 계절이 예년 보다 한달 더 일찍 다가와서 6월부터 시작해서 소나기가 자주 내려 바짝 말라가던 리오그란데 강물이 불어 7월에 들어서서는 강물의 수위가 지난 5년간 기록에서 최고치에 달했다는 신문 보도가 있었다. 신문 기사를 읽고 카메라를 들고 리오그란데 강가로 가보니 강 물이 엄청나게 불어 세차게 흘러 빨간 진흙 색갈의 강물로 변해서 뚝과 뚝사이를 꽉 차게 흐르고 있었다. (표지사진 참조) 신문 기사에 의하면 센트럴 다리지점에 강물의 흐름은 3000 cubic feet per second, 강물의 깊이는 5.3ft로서 근래에 없던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가뭄으로 이 곳 강물의 흐름이 2년 전에700cfs 이하로 내려갔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경화 장로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같다. 물이 있는 곳에 생명이 있듯이 성령이 계신 곳에 참 생명이 넘쳐흐르는 게 아니겠는가.> 1930년 당시 폐결핵 환자였던 신학생 한경직은 병세가 어느정도 회복되어 산디아 산위에 올라간 일이 있었는데 그때 리오그란데강을 내려다보고 물이 생명의 근원임을 확인 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찬사를 던졌던 일을 회고하는 글을 쓰신 것이다. 리오그란데 강에 찬사를 보낸 최초의 한국인이 아니였을까 생각하게 된다. 1970년 초기에 한국인 시인 한 분이 알버커키에 오셔서 몇년간 타오스 지역 리오그란데 협곡으로 흐르는 리오그란데강 리오그란데 강은 북미에서 4번쩨로 긴 강이다. 콜로라도 남쪽 산환 산에서 시작해서 뉴멕시코 고원지대를 거쳐 택사스 엘파소에 이르고 멕시코와 택사스 사이 국경을 1000마일 정도 흘러 멕시코만으로 들어가는 강이다. 기리1896마일(3051km) 의 긴 강이다. 강 이름 리오그란데의 리오(Rio)는 스페인어로서 강(River)이란 뜻이고 그란데(Grande)는 크다는(Great)의미를 갖고있다. 뉴멕시코의 건조한 사막땅 광야를 흐르는 이 강은 알버커키를 포함해서 강을 따라 생긴 여러 도시와 농촌에 생명의 물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리오그란데 강은 사막의 오아시스 역활을 한다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지금으로 부터 85년전 이곳 알버커키에 와서 2년간 요양생활을 하고간 한국인이 있다. 그가 리오그란데 강을 보고 느낀점을 그의 회고록에 이렇게 썻다. 고 한경직목사의 자서전 나의 감사 에 나오는 글이다. <샌디아 산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 보면 가을 빛 같은 넓은 평야가 펼쳐졌다. 그런데 유난히 리오그란데 강 주변만 푸른 띠를 두른듯 풍요로운 평야가 펼쳐졌다. <중략>. 샌디아 산에서 리오그란데 강을 내려다볼 때면 물이 얼마나 귀한 자원인지, 물이 왜 생명의 근원인지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주님께서 성령의 은사를 이러한 물에 비유해 가르치신 이유도 알것 콜로라도 산환강에서 터널을 통해 나온 강물

살다 가셨다. 그분이 처음 이곳에 와서 감탄한것 중의 하나가 사막에 흐르는 리오그란데강과 사막의 도시 알버커키에 있는 나무들이 모두 수돗물로 키워지고 물걱정 안하고 사는 이곳의 도시 환경이였다. 그 당시 한국은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였고 서울에서도 지대가 높은 동네에서는 수돗물이 잘 나오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이 많았던 때 였다. 시인 황갑주선생이 쓴 <조국엔 한강이 흐르는데>라는 시의 한 부분을 옮겨 본다. 광야의 소리 17 비도 안 내리고 냇물도 볼 수 없는 뉴 멕시코주, 끝없는 사막 리오 그란데 강은 흐르지만 장화 신고도 건너는 사막의 강 저 유명한 리오 그란데 삼십오만의 인구 이곳 알버커키시 넓이는 서울만 할까 울창한 숲이 도시를 덮는데 일일이 수돗물로 키우는 숲 강물을 쓰듯, 강물을 쓰듯 비가 오든지 말든 시민은 일년이고 십년내내 비야 오든 말든지 물걱정 비걱정이 없는데 1970년대 당시 알버커키 시민이 물 걱정 비 걱정 안하고 살수 있었던 것은 저절로 된 일은 아니였다. 리오그란데 강물이 연속 되는 가뭄에는 말라 버릴수도 있다는 위험을 미리 내다보고 콜로라도 산환리버 강의 지류에서 물을 따서 뉴멕시코로 보내는 큰 사업을 해 낸것이 리오그란데 강이 가뭄에 관계없이 일정한 흐름을 유지해 주었고 알버커키 시민은 물걱정 없이 살수 있었던 갓이다. 산환-챠마 프로젝트 라고 이름 지은 공사가1964년에 시작 되었는데 이 프로젝트는 산환리버(San Juan River) 강의 지류인 Rio Blanco, Navajo, Little Navajo 세개의 하천에서 일부분의 물을 따서 몇단계의 터널을 통해서 대륙분수령, 즉 컨티넨탈 디바이더(Continental Divider) 산을 관통하여 뉴멕시코로 물을 보내는 사업계획이다. 다시 말하면 콜로라도에서 태평양쪽으로 흐르던 강물의 일부를 27마일의 터널을 뚫어 산을 관통해서 뉴멕시코로 보내어 리오챠마 강으로 합류시키고 이어 리오그란데 강과 합류하게 하여 결국 태평양으로 가던물이 대서양으로 흘러가게 만드는 것이다. 산환-챠마 프로젝트는 저수지 공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터널중에 제일 긴 아조티터널(Azotea Tunnel)을 통해 뉴멕시코로 넘어온 물은 일단 헤론(Heron) 저수지에 저장하도록 했다. 그 다음 저수지에서 나온 물이 리오챠마(Rio Chama)강과 합류하게 했다. 합류된 강은 엘바도(El Vado)저수지를 거쳐 아비큐(Abiquiu) 저수지로 흘러가게 했다. 리오챠마강은 더 남쪽으로 내려와 에스파뇰라(Espanola)에 와서 리오그란데 강과 합류되고 합류된 강물을 다시 조절하기 위해 알버커키 북쪽에 코치티(Cochiti) 저수지를 만들어 리오그란데 강이 알버커키에 도달했을때에는 가뭄에 관계없이 일정한 수위를 유지할수 있도록 하였다. 1971 년 완공된 산환-챠마 프로젝트로 인해 챠마 북쪽 콜로라도에서 출발한 콜로라도의 강물은 이렇게 터널과 여러 저수지를 거쳐 200마일이나 되는 긴 여행을 하여 알버커키까지 흘러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때까지 알버커키 시민에게 공급되는 수도물은 리오그란데 강물을 직접 정수해서 써 온 것은 아니였다. 식수를 제공하는 수도물은 강물이 아닌 지하수에 의존해 왔다. 알버커키지역 지하 구조를 보면 리오그란데 강을 중심으로 하여 좌우 지하에는 자갈, 모래, 진흙이 섞여서 구성된 넓은 지질층이 있다. 물이 스며 들어가기 좋은 이 지질층으로 스며 들어간 물은 오랫동안 저장되게 된다. 이 지질층을 대수층( 帶 水 層 :Aquifer)(별명: 함수층 含 水 層 )이라고 하는데 지하수를 풍부히 저장하고 있어서 알버커키 식수의 공급원이 되었다. 1900년대 후반까지 사람들은 이 대수층이 워낙 커서 저장된 지하수가 풍부함으로 알버커키 인구가 늘어나더라도 물걱정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믿어 왔었다. 그런데 지하수의 수위가 점점 내려가는것을 뒤 늦게 알고 지하수 상황을 정밀 조사 하게되었다. 1993~1994년에 걸친 조사결과 그때까지 믿어 왔던 대수층의 크기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작다는 사실과 대수층으로 스며 들어가는 물 수량의 두배에 해당하는 물을 퍼올려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대수층의 물이 고갈될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대한 대책으로 리오그란데 강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산환- 챠마 식수 프로젝트(San Juan Drinking Water Project)를 계획하고 그 사업을 2004년부터 착수하게 되었다. 리오그란데 강물을 끌어드리는 제방 공사, 38마일에 이르는 수돗물 공급 파이프 공사를 시작했다. 하루에 8천만 갈론의 정수처리를 할 수 있는 1억6천 만불이 소요되는 정수시설을 2008년에 완공시켰다. 총 공사비는 약 4억불이 되었다. 이후부터는 리오그란데 강물을 수돗물의 주 공급원으로 하고 부족한 부분은 땅 밑의 지하수를 펌프로 끌어 올려 쓰게 되었다. 몇년뒤에 지하수 수위를 다시 조사한 결과 대수층의 수위가 차츰 올라가기 시작한것을 확인하고 대수층 수위 하락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한 것을 확인 했다고 한다. 그러나 대수층이 재 충전 되는 과정은 오랜 시간을 요하는 과정이여서 대수층 수위가 50피트 정도 올라 가는데만 해도 약 40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우리가 마시는 한 컵의 수돗물이 어디서 온것인가? 200 마일 북쪽 콜로라도 산환강 지류에서 터널을 통해 뉴멕시코로 내려온 리오챠마 강물과 콜로라도 남부 산환산과 타오스 북쪽 산에서 내려온 물이 리오그란데 협곡을 거쳐 내려온 리오그란데 강물과 합쳐서 알버커키까지 내려온 물을 정수시설로 끌어들여 여러단계 공정을 거쳐 깨끗한 물로 정수하여 우리 가정에 까지 온것을 생각해 보면 한 컵의 물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셔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잔디 밭이나 정원에 주는 스프링클러

18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물은 더욱 더 아껴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난 5년은 이례적으로 가뭄의 연속이 계속 되었었다. 겨울철 콜로라도 산악지대에 내린 적설량도 줄어서 산환리버 강물 조차도 뉴멕시코에 필요한 양의 물을 보내지 못해서 헤론 저수지가 바닥이 날 정도가 되었었다. 금년에 일찍 시작한 몬순 계절로 지금 내리고 있는 소나기 비는 참으로 고마운 비다.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 되었지만 물 아끼는 시민 정신은 어느때나 다름없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우리말에 마구 헤프게 쓴다 라는 표현으로 물 쓰듯 한다 라는 말이 있다. 이런 표현은 물이 모든것 중에 가장 흔하고 값싼 것이라는데서 생겨난 말일 것이다. 그러나 비가 적게 오는 이곳 뉴멕시코에서는 물은 한국말에서 뜻하는 흔하고 값싼 물로 취급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뉴멕시코의 수돗물은 아껴 쓰고 또 감사하면서 써야 할 것 같다. 뉴멕시코의 수돗물도 물이긴 하지만 물 쓰듯 해서는 않되겠다는 말이다. 알버커키 수도국에서는 시민들의 수도물 아껴쓰기를 권장하고 있다. 금년도 목표는 일인당 하루에 물 사용량이 135갈론을 넘지 않도록 권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사용은 얼마나 되는지 평소에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면서 알버커키 수도국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집 수도요금 계정 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다. 지난 일년동안 매달 사용했던 수돗물의 양과 전체 평균치를 비교해서 그래픽으로 잘 보여주고 있음을 보았다. 지난달 꽃 밭에 물 주는 스프링클러 꼭지하나가 부러져 있어 물낭비가 있었던것을 뒤 늦게 발견하고 고친일이 있었는데 웹사이트 그라프를 보니 거짓말 같이 그 달만 수돗물 사용량이 평균치 이상으로 올라가 있는 것을 알수 있었다. 알버커키 버나리요 수도국에서는 절수운동을 위해서 100만불에 해당하는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일반 시민들이 잘 모르는 일이 아닌가 생각 된다. 예산이 쓰이고 있는 대표적인 것으로 세가지의 리베이트(환불)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이글을 맺는다. 1. Indoor Rebate 주택 안에서의 수도물 절수를 권장하는 리베이트인데 물을 아껴 쓰는 시설을 구입 설치 했을때 주는 리베이트이다. 최근에 나온 세탁기는 옛날의 제품보다 물 사용량이 훨신 많이 줄었기 때문에 절수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런 세탁기를 구입했을때에는 $100의 리베이트를 받을수 있다. 리베이트 받을수 있는 세탁기 리스트는 수도국 웹사이트에서 볼수 있다. 최근에 나온 제품은 거의 다 혜택받는 대상이 된다. 영수증을 복사해서 신청하면 리베이트를 받을수 있다. 2. Outdoor Rebate 옥외에 수돗물 절수에 도움되는 설치물 구입이나 그늘을 만들어 주는 나무를 심었을때 주는 리베이트이다. 나무는 물을 필요로 하지만 나무로 인해서 생기는 그늘은 여름 뜨거운 햇빛을 막아줌으로 물의 증발을 줄여주기 때문에 나무를 정원에 심는것을 권장하고 있다. Tree-Bate 프로그램은 웹사이트에 올려놓은 120여종에 속하는 나무를 구입해서 심었을때 나무값의 25%를 리베이트 해준다. 가정당 $100까지 허용하고 있다. 3. Xeriscaping Rebate 잔디를 없애고 자갈을 깐다든지 물을 적게 요하는 세리스케잎 정원으로 개조 할 경우에 주는 리베이트이다. 공사용 기계 렌트비용에서 공사비 리베이트등 여러 종류의 리베이트가 있다. 상세한 정보는 전화 842-WATR(9287) 또는 웹사이트 www.abcwua.org 를 통해서 얻을수 있다. 박인배 선교사님을 회상하면서 김은애 (미국 남침례교 선교사) 이제 박인배 목사님께서 소천하신지 2주기를 마지하게 됩니다. 아래의 글은 사모님께서 작년에 쓰신 글 입니다. (편집부) 사랑하는 제 남편 박인배 목사님이 고통이 없는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고 계신지도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소망이 있기에 감사합니다. 빅인배 목사님은 20대 초반에 유럽의 미술 대학으로 유학하려고 미국에서 준비하던 중 자동차를 운전하여 산에서 내려 오는데 브레이크가 파열되어 절벽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는 폐차가 될 정도로 엉망이었으나 남편의 몸은 전혀 다치지 않았습니다. 그 사고 이후 남편은 화가의 꿈을 접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중하여 일본으로 선교사의 부르심을 받아 떠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생전에 하나님의 일이라면 생명을 내걸고 충성을 다하시던 남편의 모습에 감사가 넘칩니다. 제가 남편을 만나게 된 동기는 1980년 여름 리버티 대학 합창단의 영암교회를 방문하여 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 목회자이신 임옥 목사님께서 리버티 합창단 통역을하고 계시던 박인배 목사님을 제게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 때 남편은 저에게 단 세가지 질문을 하였는데 나는 돈과 명예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하니님이 인도하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당신도 저와 같은 마음이십니까? 라고 물었었습니다. 저는 당시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을 찾고 있던 중이었기에 하나님의 응답이라 생각하여 믿음의 길을 함께 가는 동반자로서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1980년 12월 영암교회에서 임옥 목사님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리고 1981년 1 월 처음으로 미국땅 버지니아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버니지아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했고 달라스에서 청소년 영어 목회자로서 섬겼습니다. 그 이후 LA에서 개척교회와 신학교를 다니며 알버커키 뉴멕시코 주에서 한인 침례교회 목회자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이 숙제로 남아 있던 중 미국 남침례교 파송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아 1984 년 일본으로 온 가족이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경에서 2 년 간 일본어 공부를 마친 후 고베에서 5년간 목회자가 없는 일뵨교회를 돌보았습니다. 그 후 선교단에서 북한 선교를 시작하면서 한국사람이 필요하다고 하여 몇 년간 압록강, 두만강 접경 도시에서 조선족 크리스찬들을 훈련시켜 일본에 들어가 지하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하였습니다. 그 후 다시 일본 동경으로 돌아와 노숙자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선교하기가 힘든 나라인데 많은 노숙자들이

광야의 소리 19 주님을 영접하고 변화 받아 제자 훈련을 받았고 노숙자 사역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박인배 목사님이 미국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 목회학 박사 논문으로는 EQUILPPING GREAT COMMISSION CHRISTIONS TO EFFECTIVELY REACH THE JAPANESE HOMELESS(일본 노숙자들을 효과적으로 전도하기 위한 사역자 훈련 교재)를 저술하였는데 이 훈련을 받으신 분들이 박인배 목사님이 시작한 노숙자 스몰 그룹사역을 지금도 동경에 있는 우에노 공원, 요요기 공원에서 계속적으로 이어져 행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매주 토요일에 100여명 정도가 요요기 공원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고 소그룹으로 나눠 말씀을 들으며 커피와 빵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남매 (피터, 폴, 세라) 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가장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그 어려움 가운데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었고 저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새롭게 깨닫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와 세 자녀들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뜻에 기쁨으로 순종하며 하나님께 영광드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 딤후 4:7-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 주며 주님의 복음과 사랑을 전한 박인배 선교사님을 회상하면서 2014년 8월 30일 센프란시스코에서 김은애 뉴멕시코주 한인 교회 안내 교회안내는 Public Domain에서 수집된 자료입니다. 틀린점이 발견되면 편집부로 E-mail 주시기 바람니다. ---------- 갈릴리 장로교회 (Albuquerque) 류종재 목사 (505) 385-6545 gbjjyo@hotmail.com 주일예배 시간: 오후 1:30 pm 영어예배 시간: 오후 12:00 pm 주소: 2200 Chelwood Park Blvd NE, Albuquerque, NM87112 웹사이트: home.kcmusa.org/disciples ---------- 라스 크루세스 침례교회 (Las Cruces) 김재태 목사(505)-269-0691 주일예배 시간: 10:30 am 주소: 780 Camino Del Rex, Las Cruces, NM88011 ---------- 로스 알라모스/산타페 교회 (Los Alamos, Santa Fe) 노강국 목사 (505)412-5420 hanaro21@hotmail.com 주일예배 1부 시간: 11:30 am 주소: White Rock 장로교회 (Los Alamos) 310 Rover Blvd. Los Alamos, NM 87544 주일예배 2부 시간: 2:00 pm 주소: Westminster 장로교회 (Sante Fe) 841 West Manhattan Ave. Santa Fe, NM 웹사이트: www.santafekorean.org ---------- 알버커키 연합감리교회 (Albuquerque) 김기천 목사 (505)-803-7716 주일예배 (Worship) 11:00 am (Sunday) English Worship 9:30 am-10:00 am (Sunday) 어린이 영어예배 (Youth Service) 11:00 am (Sunday) 수요예배 매주 수요일 7:30 pm 새벽기도회 5:30 am (Tue-Fri) 6:00 am (Sat.) 주소: 601 Tyler Rd., NE, Albuquerque, NM 87113 웹사이트: www.kumcabq.com ---------- 알버커키 한미 침례교회 (Albuquerque) 윤성열 목사 (505) 331-9584 주일예배 시간: 오전 9:00 am / 오전 11:00 am 새벽기도회 5:45 am (Tue-Fri) 수요 예배 매주 수요일 7:00 pm 주소: 3315 Tower Rd, SW, Albuquerque, NM ---------- 알버커키 한인 천주교 공동체 (Albuquerque) 민명희 스텔라 회장(505) 652-4627 월모임:매월 세 번째주 일요일 오후 6:00 pm 주소: Our Lady of Annunciation Church 2532 Vermont St NE, Albuquerque, NM87110 소공동체, 성령기도회, 성서입문: 매주 월, 수, 금 웹사이트:cafe.daum.net/abq-catholic ---------- 주님의 교회 (Albuquerque) The International Church of the Foursquare Gospel 김의석 목사 (505) 903-2297 주일예배 시간: 오후 2:00 pm 새벽기도회 6:00 am (월~토) 성경공부 매주 목요일 10:00 am(교회) *Women s English Bible study 격주 금요일 10:00am *English Bible conversation group for young adults and UNM students 매주 일요일 1pm @ church. 주소: 12120 Copper Ave.NE,Albuquerque,NM 87123 ---------- 클로비스 한인 순복음교회 이 성희 목사 (575-791-1453) Korean Full Gospel Church of Clovis 405 Connelly St. Clovis, NM 88101 ---------- 화밍톤 한미 침례교회 (Farmington) 신경일 목사 (505) 453-5461 주일예배 시간: 12:00 am (한국어 예배) 1:00 pm (Indian 영어예배) 주소: San Juan Baptist Assoc. 1010 Ridgeway pl., Farmington NM 87401

20 뉴멕시코주 한인들을 위한 소식지 뉴멕시코 한인 업소 Korean Business in NM *이 난은 거뮤니티를 위해 무료로 사용됩니다. 등록하실 분은 voiceofnm@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알버커키 Albuquerque 한국식품점 Korean Grocery A-1 Oriental 1410 Wyoming NE ABQ (505-275- 9021) Arirang Oriental 1826 Eubank NE ABQ (505-255-9634) Asia Market 6207 Montgomery Blvd NE ABQ (505-503-7685) Kim's Oriental: 2306 Morris NE ABQ (505-296-8568) 한인 식당 Korean Restaurant Arirang Restaurant 1826 Eubank NE, ABQ (505-255-9634) Asian Pear 508 Central SW, ABQ (505)766-9405 신장개업 2015.1.9 Fu-young 3107 Eubank #16 NE ABQ (505-298-8989) Ichiban Japanese: 10701 Coors Rd NW ABQ (505-899-0095) I Love Sushi 6001 San Mateo Blvd NE (505-883-3618) Jasmine Thai & Sushi House 4320 The 25 Way, NE Suite 300 (505-345-0960) Korean BBQ 3200 Central Ave SE ABQ (505-338-2424) Kim's Oriental 2306 Morris NE ABQ (505-296-8568) Sakura Sushi Grill 6241 Riverside Plaza NW ABQ (505-890-2838) Samurai 9500 Montgomery NE, ABQ (505-275- 6601) Shogun 3310 Central Ave SE, ABQ (505-265-9166) A-1 한식 코너 1410 Wyoming Blvd. NE (505)275-9021 Sushi & Sake 5901 Wyoming blvd NE ABQ 87109 (505-797-8000) Yummi Hous 1404 Eubank Blvd NE, ABQ (505-271-8700) 건축/페인트 Painting 1st Choice Painting Mr. Han Cho /조한욱 1113 Lawrence Dr., NE ABQ, NM 87109 (505-228-0393) 공인회계사 CPA MTM Accounting Service 문만길 회계사 9428 freedom Way NE ABQ, NM 87109 (505-823-2725) 리커스토어 Liquors Kelly Liquors #1 9411 Coors NE (505) 897-9676 Kelly Liquors #2 5850 Eubank NE (505)291-9914 Kelly Liquors #5 6124 4th St NW (505) 828-1133 Kelly Liquors #7 1418 Juan Tabo NE (505)292-4520 Kelly Liquors #8 11816 Central SE (505) 299-3366 Kelly Liquors #9 1903 Coors SW (505) 873-4477 Kelly Liquors #10 4312 Coors SW (505) 877-2777 Kelly Liquors #12 6631 Paradise Blvd. NW (505) 897-0088 Kelly Liquors #14 6300 San Mateo Blvd NE Suite R (505) 797-9966 Stadium Liquor 1306 Brodway SE ABQ, NM (505-242-8542) 부동산 Realtors 김영신 Yong Shin Kim: Prudential Realtors (505-321-7695) 이준 June Lee Ready Real Estate (505-730-6178) 세탁소 Dry Cleaners Barbone's Cleaners 3812 Carlisle Blvd NE (505-881-4466) Executive Cleaners 1214 Juan Tabo Blvd. NE ABQ, NM 87107 (505-299-5858) Kitch Cleaners 4606 Lomas Blvd. NE (505-255-0642) Laundromate Wash Brite Laundry 901-A San Pedro SE ABQ (505-266-3231) 아파트 Apt Rent --- Apt for rent 2 beds 1 bath Home service (민박)도 합니다 연락처; (505)235-1323 또는 (505)-298-0367 의류 Clothes Best Outlet: 3300 San Mateo Blvd NE, ABQ (505-884-2202) Dot Clothing Co: 7200 Montgomery NE Suite C, ABQ (505-830- 9400) Dot Clothing Co 9601 Sage Rd. SW ABQ 87121 (505) 831-8812 Fashion USA 201 San Pedro SE ABQ NM 87108 (505-255-0878) GEM X Imports 10701 Coors Rd. NW ABQ, NM 87114 (505-899-3420) J-1 Import 4410 Central Ave. SW ABQ, NM 87106 (505-839-8697) NEXT Clothes/Gift 4201 Central Ave. SW ABQ, NM 87105 (505-839-8627) 이발소 미장원 Hair Cut Hair & Co(황경희) 5901 Wyoming Blvd., NE (505-797-8087) Hair Dynamic(Ashley) 1500 Wyoming Blvd. NE (505-296-2335) Matthew Lee's Hair Style (홍정희)11901 Menaul NE (505-271-1056) Nob Hill Barber Shop (Sunny) 3408 Central Ave SE (505-256-0707) Plance Hair Salon(Tina) 4300 Ridgecrest Dr NW (505-907-9229) Salon 123 7114 Menaul NE (505-872-0301) 종교 Church 가톨릭 공동체: Our Lady of Annunciation Church, 2621 Vermont St., NE, ABQ, NM 87110 (505-652-4627) 뉴멕시코 성결교회 2801 Lomas Blvd. NE, ABQ, NM 87106 (505-238-3551) 알버커키 연합감리교회 601 Tyler Rd NE ABQ (505-803-7716) 알버커키 한미 침례교회 3315 Tower Rd SW ABQ (505-331-9584) 주님의 교회 12120 Copper Ave NE ABQ (505-903-2297) 주택융자 Loan Officer 김미경 Mikyong Kim (Homemortgage) BBVA (Office 505-206-9963) 고산식 Lonnie Ko 7802 Menaul blvd. NE ABQ, NM 87110 (505-332-6663) (cell 505-379-0433) 치과 Dental Clinic Rainbow Dental 8611 Golf Course Rd. NW ABQ, NM 87120 (505-890-6101) Stewart P. Ahn 5920 Whiteman Dr. NW ABQ, NM 87120 (505-897-6889) 태권도 TaeKwonDo Dynamic taekwondo academy5850 Eubank blvd NE B-35 ABQ, NM 87111 Master Jaeshin Cho(505) 271-2000 한의사 Acupuncture Dr. Chang: (장상순) 2917 Juan Tabo Blvd. NE #B, ABQ NM87112 (505-255-0878) sangsoonc@gmail.com Dr. James D Park: (박달규) 6501 Eagle Rock Ave, NE Building A-6 87113 (505-797-5400) East West Integrated Pain & Rehab Center 화랑 Gallery Park Fine Art Gallery

(박영숙): 323 Romero St. Suite 6 Old Town, Albuquerque NM87104 (505-764-1900) 화원/원예 Nursery Osuna Nursery: 501 Osuna Rd NE, ABQ (505-345-6644) 사진관 Photo Star Image 6600 Menaul Blvd. C-4 Abq, NM 87110 (505)883-3112 중재서비스 ADR-Mediaition Service Sue 1614 Betts Court NE, ABQ, NM 87112 (505-332-9249) 단요가 Dahn Yoga 알버커키505-797-2211 커튼우드505-792-5111 산타페505-820-2211 다운타운 505-262-2211 이스트마운튼505-286-3535 www.dahnyoga.com 라스베가스 Las Vegas 치 과 Dentist Sanchez Dental, LLC Christopher J. Yoon,DDS (윤종석 ) 711 6th Street, Las Vegas, NM 87701 (505-425-3435) 라스크루세스 Las Cruces --------- 공인회계사 ACC --------- Kelly Tax and Accounting Services: 2131 N main st, Las Cruces, NM 88001 (575-523- 5800) (Fax 575-523-7700) --- 광야의 소리 뉴멕시코 한인 업소 Korean Business in NM *이 난은 거뮤니티를 위해 무료로 사용됩니다. 등록하실 분은 voiceofnm@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카페/ 선물 Cafe/Gift -------- Big Chair Cafe & gift shop: 2701 W Picacho Ave, Las Cruces, NM 88007 (575-527- 0098) --- 종 교 Church --- 라스쿠르세스 침례교회: 780 Camino Del Rex, Las -------- 병원 Clinic -------- Esther Patterson: URGENT CARE, Covenant Clinics, 3961 E. Lohman Ave, Las Cruces NM88011 (575-556-0200) 리커스토어 Liquors Kelly Liquors 3850 E. Lohman Ave. Las Cruces, NM88011 (575)522-4646 로스 알라모스 Los Alamos 건강식품 Health Food 인성내츄럴: Los Alamos (505-662-9681) --- 종 교 Church --- 산타페 한인장로교회 310 Rover Blvd, Los Alamos (505-412 -5420) 리오란쵸 Rio Rancho ---------- 한인 식당 Korean Restaurant ---------- Maki Yaki 4300 Ridgecrest Dr. SE Suite#O Rio Rancho, NM 87124 ---------- 리커스토어 Liquors ---------- Kelly: 111 Rio Rancho NE, Reo Rancho (505-994- 8855) 버나리요/벨렌/ 보스키팜 Bernalillo/Belen/ Bosque Farms ---------- 리커스토어 Liquors ---------- Kelly Liquors 408 Hwy 550W, Bernalillo, NM87004 (505) 867-5838 Kelly Liquors 300 N Main st. Belen, NM87002 (505) 864-2242 Kelly Liquors 395 Bosque Farms Blvd. Bosque Farms, NM87002 (505) 916-5656 산타페 Santa Fe 변호사 Law Firm -- 노영준 변호사 Cuddy & McCarthy LLP 1701 Old Pecos Trail Santa Fe NM87502 (505)988-4476 jroh@cuddymccarthy.com --------- 한인 식당 Korean Restaurant --------- Maki Yaki 3003 S. St. Francis Dr., #C, Santa Fe (505-820-1930) Chopstix Oriental Food: 238 N. Guadalupe St., Santa Fe (505-820-2126) Osaka (Traditional Japanese Grill) 3501 Zafarano Dr. Santa Fe, NM 87507 (505-471-6698) ---------- 종교 Church ---------- 산타페 한인장로교회 841 West Manhattan Ave. Santa Fe, NM87501 (505)412-5420 www.santafekorean.org 리커스토어 Liquors Kelly Liquors #1 3875 Cerrillos Rd Santa Fe, NM887507 (505) 471-2244 Kelly Liquors #2 2885 Cerrillos Rd. Santa Fe, NM887507 (505) 471-3960 Kelly Liquors #3 4300 Cerrillos Rd. Santa Fe, NM887507 (505) 471-3206 클로비스 Clovis 종교 Church 클로비스 순복음 교회 Korean Full Gospel Church of Clovis 405 N. Connelly St, Clovis 88101 (575-791-1453) --- 백화점 Mart --- T-Mart 320 B West 21st St. Clovis, NM 88101 (575)218-3764 21 --- 식당 Restaurant --- Shogun Japanese Steak House 600 Pile St. Clovis, NM 88101 (575)762-8577 --- 식품 Korean Grocery --- K s Oriental Food Store 1508 Thornton st. Clovis, NM88101 (575)762-8660 화밍톤 Farmington --------- 종교 Church --------- 화밍톤 침례교회: 511 W. Arrington, Farmington (505-453-5461) --------- 상점 Store --------- Kim s Imports: 3030 E. Main Street, Suite 2, Farmington, 87402 (505-327-7167) 편집후기 알버커키 서편에 있는 볼케노 메사가 누런색에서 녹 색으로 변해 푸른 초원이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가 물어서 메말랐던 땅에 6월부터 단비가 흡족히 내 려 뉴멕시코의 경치는 더 아름다워졌습니다. 이 곳 에 사는 우리는 감각이 둔해져서 그 아름다움을 못 느끼고 지날수가 있습니다. 여행차 오셨던 분이 이 곳 매혹의 뉴멕시코를 보시고 아름다움을 시로 표현 한 것을 볼때 우리의 감각이 둔화되어 있지않았나 하고 놀라게 됩니다. 알버커키를 찾아온 연합감리 교회 목사님들 글 속에 나오는 철학가이시며 시인 이신 임찬순 목사님의 시를 읽어보시면 독자 여러 분께서도 저와 동감하실 줄 믿습니다. 편집인 : 이경화 광야의 소리 Voice in the Wilderness 2015년 5/6월호 발행일 : 2015.5.15 발행인 : 김기천 (Rev. Kee-Cheon Kim) 편집인 : 이경화 (Kyong Hwa Lee) 출판부장 : 권구자 (Koo-Cha Choy) 광고담당 : 신옥주 (Ok-Ju Shin) 발행처: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출판부 Korean UMC in Albuquerque 601 Tyler Road NE Albuquerque, NM 87113 E-Mail : voiceofnm@gmail.com (505)341-0205

Korean United Method Church In Albuquerque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601 Tyler road, NE Albuquerque, NM 87113 (505) 341-0205 www.kumcabq.com Attach Stamp 우표를 붙인 후 반을 접어서 발송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