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산림정책 동향 산 림 녹 지 과 2016. 5. 4(수) 산림녹지과장 이돈규(2740) 산림행정팀장 최영규(4491) 주무관 최융(2742) [산림정책] (산림청, 산림과학원, 임업진흥원) [연구동향] (산림과학원-소나무재선충병 관련) [산림상식] 아는척 하기 좋은 산림 상식 Ⅰ. 산림정책 동향 1 산림청 (표고버섯 재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표고버섯 전문가들 함께하는 SNS 서비스 개설 운영 산림청은 표고버섯 재배자들이 전문가들로부터 실시간 재배기술을 컨설팅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중 하나인 네이버 밴드 표고버섯 톡톡 을 개설 운영 - SNS는 스마트폰 앱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고, 궁금한 점을 사진과 글로 간단히 등록하면 해당분야 전문가와 임업분야 우수 재배자들이 재배 기술과 노하우를 실시간 제공할 수 있어 상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 산림청, 규제개혁으로 산림특화작물 산업화 촉진 - 4.28일 충북 옥천서 민 관 규제개혁위원회 열려 산림청, 표고버섯 수출 확대 간담회 - 28일 충북 영동서... 현장 중심의 수출정책으로 판로 모색 - 산림청-트리플래닛, 국민참여 숲 조성 업무협약 - 한화이글스 서산구장에 태양의 숲 조성 등 공동 협력 - 산지 표고 50% 이상에 위치한 사찰, 증 개축 허용 - 산림청, 2016년 산지분야 규제 개선 추진방안 발표 - 산림청, 임업인 귀산촌 교육 활성화 나선다 - 시설 인력 구비 기준 등 전문교육기관 지정요건 완화 - 산림청, 올해 기업참여 학교숲 6개교 조성 - 삼성화재 등과 함께 학생 주민 위한 녹색쉼터 제공 - 대형산불 없이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 종료 - 피해면적,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3% 줄어... 유관기관 공조 성과 - 1 -
2 산림과학원 산림정책 광릉숲 임목축적, 우리나라 평균의 두배 우리가 가꾸어 나갈 우리 숲의 청사진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광릉 숲의 ha당 임목축적은 278m3로 우리나라 평균의 2.2배에 달하며, 가장 많은 수종은 소나무와 졸참나무라고 밝힘. 발표된 광릉 숲의 현황은 국립산림과학원이 2015년에 조사한 광릉시험림 1,109ha에 대한 정밀산림자원조사 결과이며, 이번 조사는 2000년 이후 15년 만에 임소반( 林 小 班 )별로 조사된 것임 2010년 기준 우리나라 평균 임목축적은 125.6m3이며, OECD 평균이 121.4m3, 독일은 315.5m3 목재 제지분야 산업표준(KS), 산업계 의견 반영된다! - 국립산림과학원, KS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한국임업진흥원 지정 - 산림생태계 보전과 관리 빅데이터 달렸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장기생태모니터링으로 신기후체제 대응 - 친환경 목재 반탄화 연료, 상용화 위한 신기술 개발! - 색차를 이용한 반탄화 연료 발열량 간단측정법 마을 역사 간직한 천연기념물 노거수, 보존 복제 나선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 지자체와 유전자원 보존 협업 - 우리나라 고급 임산물로 중국 시장 똑똑 - 국립산림과학원, 중국임업과학연구원과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
2 산림과학원 산림정책 베어낸 나무, 원목으로 이용 가능한 양은 얼마? 모든 수종에 적용 가능한 단일 조재율표 제시 기존의 조재율은 수종(나무종류)별이 아닌 침엽수와 활엽수로 구분하여 침엽수의 경우 85%, 활엽수의 경우 70%를 적용 이번에 소나무를 포함하여 여섯 수종을 대상으로 조재율을 도출한 결과, 조재율은 수종이나 임상별(침엽수, 활엽수)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수종을 통합하는 단일 조재율표를 제시 조재율이 임목매각 산정 등에 기준이 되는 중요한 정보인 만큼, 이번에 발표한 조재율을 임목매각, 거래 현장에서 융통성 있게 조정ㆍ이용한다 면 현재 발생하는 재적의 과대 또는 과소 평가 문제를 해결하고, 국산 재 원목 공급량과 자급률 등을 파악하는 데 도움 40년 봄꽃 개화시기로 밝히는 한반도 기후변화 최근 17년간 봄꽃 개화시기 들쭉날쭉, 기후변동 폭 증가해 봄철 개화 특성 모니터링 결과 한반도의 기후변동 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17년간(1999년 2015년) 봄꽃 개화가 40년 전보다 평균 6일(최대 16일) 가량 빨라짐. 특히 봄철 개화가 2010년과 2014년 전후로 서로 다른 반응을 나타내 생태계의 안정성과 생물다양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2 산림과학원 산림정책 왕벚나무 바이러스 감염, 생육 및 개화에 지장 없어 왕벚나무 세계화 위해서는 건전목 교체 필요해 국내 왕벚나무의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하여 왕벚나무의 생육과 개화에 는 지장이 없어 무조건적 방제는 필요치 않으나, 세계화를 위해서는 무 병( 無 病 )상태의 묘목 생산 및 건전목으로의 교체가 필요 청정상태인 제주도 왕벚나무의 자생지를 보존해야 한다 면서, 왕벚나 무 세계화를 위해서는 외국 검역시스템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조직배양과 같은 생물공학적 증식 기술을 통해 무병상태의 묘목을 생 산하고 자생지 주변의 감염목을 건전목으로 교체해나갈 필요 산림생태계 보전과 관리 빅데이터에 달렸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 장기생태모니터링으로 신기후체제 대응 산지를 다양한 크기의 생태계들이 연결된 상호 영향 상태(파나키, Panarchy)로 이해하고 정책입안자에게 과학적 증거기반의 생태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수집된 산림생태계 빅데이터의 활용이 필요 우리나라 산림 생태계서비스를 증진시키는 생태적 산림관리 기술 개발 계획 * 파나키(Panarchy) : 보다 큰 생태계와 그 하위의 생태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표현하 는 생태용어, 일반적으로 위계(하이라키 : hierarchy)는 위에서 아래로 영향을 준다는 하향식 세 력 흐름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보다 큰 생태계와 그 하위의 생태계는 상호간의 영향을 주고받 는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캐나다 생태학자인 홀링(Holling)에 의해 제안되었음.
3 임업진흥원 - 농(임)업인 안전재해보험을 아시나요? 임업인 안전, 안심하고 맡겨주세요~! 기존에 적용되었던 혜택이 농업인과 동등 - 정부에서 보험비 50% 지원, 간병과 입원, 장례비, 재활 급여 보상 및 재해또는 질병으로 사망 시 최대 1억 2천만원 보상 등 - 가입조건 : 만 15세 ~ 84세 임업인 한국임업진흥원-11번가 제철 산나물 기획전 - 산지에서 발품 팔아 구입한 듯, 가성비 최고 산나물 온라인 장터 열려 - 2016년 귀산촌 체험 Stay 기초반 (귀산촌ㆍ임산물재배 교육) 교육생 모집 [우리산촌 방방곳곳 BEST!] 단양군 각곡면 한드미 산촌마을 - 소백산 자락아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간직한 한드미 산촌마을
Ⅱ. [연구] 일본의 소나무재선충병 내병성육종 관련 소나무재선충병의 개념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이라는 선충에 의해 소나무가 고사하는 병이다. 크기 1mm내외의 실 같은 선충이 솔수염하늘소나 북방수염하늘소 등의 매개충 몸 안에 서식하다가 이들이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빠르게 증식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한다 아직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한다. -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일본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됨 - 소나무재선충은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동하면서 나무 조직 내부로 침입하여 증식, 나무 조직으로 들어가 곰팡이 등을 먹으며 줄기, 가지, 뿌리 속을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이동 -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5일 만에 다 자라서 3주일 만에 20만 마리로 늘어남 - 예방책 : 나무주사와 지상 및 항공에서 약제를 살포하는 방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경로>
일본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황 1. 피해현황 1900년도 초반에 니지노마츠바라를 포함한 큐슈 지방에서 세계 최초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 하였으며, 연이어 소나무 집단 고사 현상 발생함 발생 초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 종료 시까지 일부 박피소각 외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하여 피해가 확산됨. 특히 2차 세계대전 중에는 갱목, <일본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현황> 선박 및 차량용재, 전쟁 후에는 연료, 갱목, 건축용재로 사용하면서 소나무재선충병은 일본 전국적으로 급속히 퍼져나감. 2. 방제기술 개발현황 일본은 1900년대부터 약제방제를 실시함. 1963년부터 피해목 벌채 후 유기 염소계 살충제 처리, 1964년부터 건전목에 대해서도 약제 살포 실시, 1971년부터 환경오염 문제 등으로 유기인계 살충제로 대체함 1971년 Kiyohara와 Tokushige가 재선충이 소나무재선충병의 원인임을 발견 - 재선충과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의 관계가 구명됨에 따라 다양한 방 제기술이 개발됨 2. 방제 및 예방 노력 1977년 소나무재선충병 특별조치법을 1997년까지 시행 현재 일본 전역으로 확대되었으며 부 현에서 자체적으로 방제를 실시 내병성 육종 연구 : 일본에서는 1978년부터 내병성 품종 육성을 시작하여 현재 60~70% 내병성을 보이는 종자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들은 인공 접종 결과 소나무는 0.8%(1000그루 중 8그루), 곰솔은 0.1%(1000그루 중 1그루)로 선발된 내병성 품종인 것으로 보고됨. 일본에서 생산된 내병성 종자들은 일본 내 피해지에 식재했을 때 솔수염하늘소가 소나무 잎을 60% 정도 가해하여 재선충이 침투하여도 고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내병성 종자를 생산하는 채종원은 일본 전역에 걸쳐 현재 수십여 곳이 있으며 특히 지방 현 정부와 긴밀한 상호협력하에 내병성 종자를 생산 공급 중임 [ 출처 : 산림과학원]
우리나라 내병성육종 추진 정책에 주는 시사점 일본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지 110년이 경과하여 거의 전국에 확대되어 있는 상황이며, 2013년까지 630,000m3이 피해를 입음. 난대지역인 일본 남서 지역은 소나무 피해가 심각하나 해안가 포함 일부지역에는 여천히 소나무림이 남아 있으며, 한대지역인 북동지역에는 소나무가 많이 잔존해 있어서 일본에는 소나무가 재선충에 의해 전멸했다는 말은 현지 상황과 맞지 않음 일본의 소나무재선충병과 내병성 육종프로그램은 약 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매우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생산되고 있는 내병성 품종들이 필드에서 효과적으로 검증되고 있음. 인공접종을 통한 내병성 screening작업이 신뢰성 있게 진행되고 있으며 훗카이도를 제외한 일본 전역에 재선충병이 퍼져있는 상태라 야외 접종 작업에 한계가 있는 한국에 비해 실험하기가 용이한 것으로 나타남. 일본 현지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가 어려운 사업이며 예산과 노력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원론적으로 완벽한 방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음. 따라서, 방제 주체인 지자체의 한정된 예산, 자재 및 노력을 보다 값어치 있는 소나무림을 지키는데 집중하는 전략적 방제에 힘쓰고 있는데 전략적 발제란 공익적 기능이 큰 소나무림은 집중 방제하여 지키고 주변 소나무림은 피해확산 방지 차원에서 방제를 하거나 수종 전환을 추진 [ 출처 : 산림과학원]
일본에서 1978년부터 시작한 내병성 개체 선발 육종은 이론적으로 최상의 방법이며 환경에 악영향을 전혀 끼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육종의 장기성 예산과 인력부족 및 소나무류 다양성 저하의 위험성도 논의되고 있음. 내병성 육종은 재선충에 죽지 않는 소나무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고 잘 견디는 소나무를 선발하는 것으로 이러한 이론을 바탕으로 2015년 현재 일본에서는 소나무가 핵심 수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훗카이도와 아오모리를 제외한 전국 45개현과 삼림총합연구소 임목육종센터 외 3개 육종장이 내병성 육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업하여 총력적으로 내병성 육종을 추진 중임 일본은 2015년까지 인공접종을 통한 내병성 클론으로 소나무 221클론, 해송 154클론을 선발하였고, 전국에 걸쳐 소나무채종원 36개, 해송채종원 39개를 조성하여 내병성 종자를 생산 보급 중임 국내 소나무림은 전국 산림면적의 23%인 147만ha를 차지하며, 병해충, 산불피해 등에 의해 분포 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나 2013년부터 전년대비 묘목생산은 45% 확대되고 있음. 우리 국민이 가장 선호하고 민족의 기상을 이어온 겨레의 나무인 소나무를 영원히 보전하기 위해 재선충에 잘 견디는 소나무를 빠른 시일 내에 개발하여야 함.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내병성 품종 개발의 사업량을 고려할 때 국내 지방청 또는 산림환경연구원 등과의 긴밀한 연구 협조 체제 및 협업을 위한 정책적 방안 마련이 절실히 필요함. [ 출처 : 산림과학원]
Ⅲ. 아는척 하기 좋은 산림 상식 1.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아도 계곡은 왜 마르지 않을까요? 비가 오랫동안 오지 않아도 계곡에 물이 계속 흐를 수 있는 이유는 산림토양에 물을 보관할 수 있는 공극이 다양한 크기로 존재하기 때 문입니다. 계곡과 가까운 땅 속은 공극의 크기가 커서 물이 계곡으 로 빨리 빠져 나가고, 땅 속 깊은 곳은 공극의 크기가 작아서 물이 천천히 빠져 나가 1년 내내 계곡에 물이 흐를 수 있습니다. 산림토양이 잘 발달된 숲에서는 땅 속에 스며든 빗물이 비가 오지 않더라도 길게는 5개월 후까지도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또 비가 적게 오는 갈수기에도 하루에 1ha 당 2.5톤의 물을 더 흘러 나가게 해서 계곡이 마르지 않게 해줍니다 2. 산림이 지나치게 우거지면 계곡에 물이 마른다 산림이 지나치게 우거지면 산림의 빗물 손실량이 많아지는데 그 양은 수자원총량의 45%를 넘게 됩니다. 즉, 잎이나 가지에 맺혔다가 땅에 도달하지도 못하고 공중으로 증발되는 수관차단손실량은 20%, 뿌리를 통해 땅속의 물을 흡수 이용하는 증산손실량은 20%나 됩니다. 또한, 산림이 지나치게 우거지면 산림토양의 빗물 침투구조가 악화됩니다. 즉, 임내가 어두워지면 키 작은 나무와 같은 하층식생이 사라지게 되며, 낙엽을 분해하는 미생물과 토양 소동물의 수가 줄어들어 토양은 활력을 잃고 단단해지므로 빗물을 머금는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침엽수 인공림에서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3. 독버섯을 구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나라에는 1,000여종의 버섯이 있다. 이들을 식용버섯과 독버섯 으로 구별하는 일은 전문가도 어려운 일이므로 모르는 버섯을 함부로 채취하여 먹어서는 안된다. 독버섯은 다음의 특징이 있으나 예외가 많고, 한마디로 완전 한 것은 없다. 독버섯의 특징 빛깔이 화려하고 진하며 쉽게 변한다. 냄새가 고약하거나 나쁘다. 끈적끈적한 점질이 있거나 즙액이 나온다. 맛이 맵거나 쓰고 자극성이 있다. 벌레가 먹은 흔적이 없다. 독버섯을 잘못 먹었을때의 응급처치는? 4. 항암제를 만드는 식물공장(주목나무) 천연항암제를 생산하려면 살아있는 나무나 풀을 말려서 추출해야 됩니다. 주목나무에서 추출되는 항암제 택솔 은 100년생 주목 5그루를 베어 추출하여야 1명 치료분이 생산됩니다. 따라서 나무를 계속 베어 이용하여야 하므로 귀한 주목나무가 사라지게 됩니다. 최근에는 주목나무로부터 세포를 떼어내어 이를 대규모 배양탱크에서 키워 항암제를 추출하는 생물공학기술이 개발되어, 주목을 베어 내야 하는 환경파괴 없이도 원하는 양만큼 택솔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택솔은 난소암, 폐암, 유방암 등에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고가 약품 [주목 -살아천년 죽어천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