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Message from the Foundation >>> 신년인사 Message from the Foundation Happy News Year! 1 Eurasia Economy & Business Report Thank you,! 24 중앙아는한국을부른다 Silk Road Foundation News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투르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Ties with Kazakhstan 한 - 카자흐스탄교류의새장을 2 7 제3차한-중앙아협력포럼 - 외교장관주최공관만찬 - 제 3차한-중앙아협력포럼 - 대표단초청조찬 - 한-중앙아포럼대표단초청만찬 Silk Road Pride Youth Orchestra - Meaning of the Project - 음악코치미팅 - 기자간담회 Happy News Year! Won-ho Kim, Chairman of the Silk Road Foundation Bridging People Tajikistan 외국어대학허인원교수 From Silk Road Ambassador 주투르크메니스탄김종열대사 주한키르기스스탄대사의막걸리예찬 10 12 부일여성대학강연 Tajikistan 유학생회모임우즈벡국립예술대학총장면담우즈벡총선참관이사활동 Silk Road Focus 26 2009년지난해는그동안멀게만느껴졌던한국과중앙아시아간의거리가한층좁혀진한해였습니다. 지난 1년간은유라시아와중앙아시아여러나라들이다함께어울리며번영하는 21세기비단길을새로닦기위해의미있는사업들을하나하나실행에옮겼습니다. 은행복나눔을지향하는 SK그룹후원으로 Silk Road Pride Youth Orchestra ( 한 유라시아장 To Silk Road Foundation 카자흐스탄고려인이야기 Investment Tips in Silk Road 금융위기전후의중앙아경제현황과전망중앙아에너지자원전략 Economic Situation in Kyrgyzstan 17 18 Alpine Ski Tourism in Kyrgyzstan 중앙아멜론은우리몸의청소부 Silk Road Culture Booklogue Journey over the Silk Road 실크로드연극 Silk Road Artist - Alan Buribayev 35 40 애청소년오케스트라 ) 창단및공연을열정적으로추진하고있습니다. 한국에오는중앙아시아근로자와학생을위한 Central Asia Hotline ( 콜센터 ) 을운영하고유라시아지역경제, 산업, 투자에대한가치있는정보의보고인 Eurasia Economy & Business Report도발간하고있습니다. 은여러분께서지난한해보내주신성원에감사드리며, 새해에도변함없이사람이오고가고문화예술교류가이뤄지는새로운비단길이아름답게열리도록더욱더노력하겠습니다. Photography Li Laly Silk Road Journey 아제르바이잔바쿠 Central Asia Hotline 44 아울러여러분의변함없는관심과후원을기대하며이루고자하는모든일들이건승하시길바랍니다. The Role of Central Asia Hotline 46 Silkroadians 48 Organization Chart 재단조직도 50 김원호이사장 한국과유라시아의 21 세기비단길, 이열어나갑니다. Silkroadians. 2009. WINTER 1
중앙아는 한국을 부른다 >>> 카자흐스탄 중앙아는 한국을 부른다 아랄해 살리기에 한국 기금기탁 요청 >>> 키르기스스탄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프로젝트 참여 요청 키르기스스탄은 호혜적인 입지조건 덕분에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조명받고 있다. 특히 중국 신장(新疆)에 서 키르기스스탄에 이르기까지 산과 하천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육로 또한 서로 통하며 서로 맞닿아 있는 국경선만도 1,000 정도에 이른다.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사이에 위치한 아랄해는 한때 수면 면적이 남한 면적의 약 3분의 2인 6만8000 에 달했던 세 계 4위의 염호(鹽湖)였다. 하지만 1987년에는 면적이 40%나 줄어든 4만 1000 이고 수위도 12m이상 내려간 것으로 나 이러한 키르기스스탄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중국북서쪽과 우즈베키스탄을 잇는 철도 건설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중국 타나 전세계 과학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카슈가르에서 시작해 키르기스스탄의 Torugart를 지나, 오쉬 근처를 따라 우즈베키스탄 Andijan에 도달하는 경로로 완공 될 계획이다. 이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는 완공 후에 총 1,500만 톤의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어, 외국 1960년대 이후 소련은 아랄해로 흘러드는 강줄기를 돌려 면화 농업용 관개용수로 썼다. 그 결과 소련과 동구 공산국가에 투자자들의 천연자원개발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 질 것이다. 중앙아시아산(産) 값싼 면화가 공급됐지만 아랄해는 서서히 죽어갔다. 수량의 90%가 줄어들었고, 드러난 호수 바닥은 소금 사막으로 변했다. 물고기가 32종에서 6종으로 줄었고, 1960년대 연 4만t에 달했던 어획량은 1970년대 1만t으로, 2006년 중국과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잇는 철도 건설 프로젝트가 키르기스스탄 정부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에는 20t으로 급감했다. 관련된 일자리 6만개가 사라져 주민들은 도시로 떠났다. 마른 호수 바닥은 낮에는 끓어오르듯 뜨거 교통 및 통관운송의 잠재력을 강화하는 키르기스스탄 정부의 주요 정책방향 가운데 하나이며, 프로젝트 성공시, 유럽과 아시 웠고, 밤에는 얼어붙듯 차가웠다. 소금기 섞인 모랫바람 때문에 호흡기 질환이 만연했고 이 바람은 500 이상 날아가 주 아간 화물운송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이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한국이 합리적인 수자원 이용, 인 변국 농토까지 위협했다고 한다. 물이 줄어 바닥이 드러나면서 아랄해는 카자흐스탄 쪽의 북(北)아랄해와 우즈베키스탄 쪽 프라, 통신 및 역내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과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의 남(南)아랄해로 두 쪽이 났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아시아 수력자원의 합리적 이용 문제 해결과 아랄해 유역의 환경 위기를 현안으로 보고 있다. 이에 2009년 4월 알마티에서 아랄해 살리기 국제기금 을 설립한 나라들의 정상회담이 개 최되어 2011~2015년 5년간 아랄해 유역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제3차 행동계획을 수립하기로 결정되었다. 지난 16년 동 안 국제사회의 지원 하에 아랄해 살리기 국제기금 설립국들의 재원과 국제기구의 지원금, 기부금과 차관 등으로 아랄해 유역에 10억달러를 초과하는 규모의 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되었다. 카자흐스탄도 아랄해 상황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세계은 행과 카자흐스탄은 2001년부터 5년간 8,800만달러(약 1,040억원)를 들여 코크아랄 댐을 세웠다. 1분이면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작은 댐이었지만 효과는 극적이었다. 물의 염도(鹽度)가 떨어지고 물고기가 늘면서 2007년 어획량이 1년만에 100배 인 2,000t으로 늘었다. 또한 아랄해의 옛 해안선과 새 해안선 사이에 새로운 생태계가 뿌리내리고 있다. 소금이 박힌 해저는 관목지가 되어 땅다람쥐, 도마뱀, 거미, 혹멧돼지 등이 살게 되었고 낙타떼가 어슬렁 거리고 있다. 아랄해 지역에 희망은 물과 함께 돌아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이 지역의 환경현황은 국제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이에 카자흐스탄 정부는 우리나라에 기부금 기탁을 요청하고 있으며, 우리로서는 식수품질의 표준과 규범을 통일해 아랄해 유역 거주 주민들의 환경위험을 완화하는 지원 방향도 활성화할 수 있다. 2 Silkroadians. 2009. WINTER 3
중앙아는 한국을 부른다 >>> 투르크메니스탄 >>> 타지키스탄 카스피해 해상인프라 현대화 한국 투자 요청 투르크메니스탄 구역의 카스피해 해상인프라 현대화 사업은 베르디무하메도프 대 통령의 최우선 추진사업으로, 2015년까지 컨테이너부두와 조선소, 일반화물부두 등의 개발을 위해 약 11억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투르크멘바쉬 항을 신 실크 로드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항만 현대화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쏟고 있고, 특히 항 만지역의 석유가스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 발전시키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확인 매장량만 2.9조 (추정매장량 천연가스(6.5~15 조 ), 원유(380억배럴)으로 세계 13위, 원유 확인 매장량 5억 배럴로 세계 47위의 자원부국이나, 그동안 CIS의 북한이라고 불릴 만큼 폐쇄적인 나라여서 외국기업진 경제관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 출이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투르크메니스탄은 낙후된 도로, 항만, 철도 등의 현대화 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구역의 카스피 해에는 막대한 화석자원 매장량이 집중되어 있다. (120만톤 이상의 석탄과 6조 이상의 가스) 이에 대한 탐사, 채굴, 가공, 운송이 일사천리로 가능할 수 있도록 투르 크멘바쉬 정유공장의 현대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투르크멘바쉬 정유공장은 투르 크메니스탄 산업의 선두주자로 여겨지고 있으며 최근 160억달러 이상이 투자되었 다. 현재 이 정유공장에서 무연 연료, 항공기 등유, 디젤 연료, 액화 가스, 아스팔트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향후 원자재 가공을 비롯하여 이에 대한 운송 과제를 성공적 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지키스탄은 국토의 93%가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진 나라이기 때문에 관광산업에 대한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특히 타지 키스탄에서는 트레킹, 등산, 승마, 암벽 등반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힌두교, 불교, 기독교 등의 유적을 보존하고 있다. 즉, 타지키스탄에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채로운 자연환경과 사적지가 많아 각종 관광산업을 개발하기에 적합한 곳 이라 할 수 있다. 타지키스탄은 한국의 관광 개발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타지키스탄의 면화는 농업 생산의 60%를 차지 하고 농업인구의 75%가 면화재배에 종사하며 농토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면화가 수출(15%)과 조세수익의 주소득원이 며 제4위 면화 수출국이다. 구소련 시절 타지키스탄은 알루미늄 공급 기지로 특화되어 왔으며 현재 타지키스탄에서 가장 큰 기업인 TALCO라는 알루미늄 공장이 타지키스탄 남서쪽에서 가동 중이다. 연간 52만톤의 알루미늄을 생산할 수 있는 이 공 장은 최근 연 13만 톤의 알루미늄을 생산(구소련 시절인 1990년엔 45만톤 생산)하여 네덜란드, 핀란드, 영국, 헝가리, 한국 등으로 약 2억불의 수출을 기록한 바 있다. 건설분야에 있어 타지키스탄은 경제재건을 위해 대외무역 확대가 필수적임을 감 아바자 국립관광특구 개발 박차 안해, 주변국과의 운송망 연결을 적극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2000년 9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및 중 국 등 접경국과 최우선 운송프로젝트 추진에 합의하고, 그중 중국과는 파미르 하이웨이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 아바자 국립관광특구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카스피해 인근에 거대한 휴양시설을 마련해 세계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역 히 시멘트 공장 등에 대한 시설 보수를 위해 외국 기업 투자를 희망하고 있으며, 중국과는 2008년 9월, 연 1백만톤 생산이 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6km의 카스피해 해안선을 따라 50 의 부지에 조성되는 이 관광특구는 투르크멘바쉬 가능한 시멘트 공장 건설 추진 의향서를 체결했다. 정유공장의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레저 시설, 보건복지 시설 건립과 연계해 개발되고 있으며 최근 1~2년 만에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이미 10여개의 대규모 현대적인 호텔이 건설되었다. 도로, 다리, 잔교, 수상 건물 등 도시 및 관광 인프라가 빠른 속 즉, 타지키스탄은 면섬유, 양모, 누에고치, 청과 및 원자재 가공 등 고효율,고수익 기업 설립에 필요한 자원과 여건을 보유하 도로 갖춰지고 있어, 2009년 6월 기준으로, 동시에 1,500명의 관광객을 수용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고 있다. 그 밖에도 귀금속 종류 일체와 철강, 기타 부존자원이 풍부해 그 생산과 가공 사업으로 호혜적인 경제협력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분야가 있으며 이 지역에 관심을 보이는 모든 파트너들과 다각적이고 폭넓은 협력을 하기에 무한한 가능성 투르크메니스탄 구역의 카스피해가 가장 깨끗하고, 범죄율이 낮아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을 갖고 있는 나라다.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없는 투르크메니스탄 사람들의 성향으로 봤을 때, 투르크메니스탄은 관광산업에 대한 부가가치가 매 우 높다. 특히 아바자 국립관광특구는 단순한 관광지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높은 인구밀도를 자랑하는 산업 항구 도 시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판지, 수그드, 단가라, 이시코심 자유경제지역 현재 타지키스탄에는 판지, 수그드, 단가라, 이시코심 등 총 4곳에 자유경제지역이 동시다발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 자유 경제지역에는 제조, 경제, 통상 및 기타 기업하기에 좋은 인센티브가 많이 제공될 것이다. 2004년 5월, 타지키스탄은 자유 경제지역에 대한 법률을 채택해, 경제 발전의 잠재력을 증진하고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 다. 수그드 지역은 320헥타르, 아프가니스탄 국경에 인접한 판지 지역은 4백헥타르의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에 대해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국내 기업이 신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데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국가의 수출 잠재력과 무 역 활동이 증가하리라 기대된다. 4 Silkroadians. 2009. WINTER 5
중앙아는한국을부른다 >>> 우즈베키스탄 Ties with Kazakhstan 다자협력증진이슈 우즈베키스탄은인구 2,755만명인중앙아시아의최대시장이자교통요충지로서천연가스, 원유, 금등의매장량이풍부하다. 우즈베키스탄에는총 212개의유, 가스전이발견되었으며, 약절반이상이개발중이며, 70개는개발준비중, 9개는폐쇄, 나머지는탐사중이다. 금은추정매장량이 5,300톤 ( 세계 5위 ) 으로연간 50톤을생산 ( 세계 9위 ) 하고있다. 세계 5위의면화생산국이자세계 2위의수출국으로섬유산업이발달했고, 통신및관광분야가유망산업분야로부상하고있다. 중앙아시아교통의요충지에위치한우즈베키스탄은천연자원이풍부하고우수한노동인력을보유하여성장잠재력이매우크다고할수있다. 우즈베키스탄은한국의 IT 및통신기술의급속한발전을감안하여한국의첨단 IT 및와이브로디지털기술을중앙아의유리한지정학적위치와융합하는 21세기실크로드구상을실현하기위해노력하고있다. 특히전반적인구매력확대에따른 IT 제품소비증가, 통신발달필요성으로인한최첨단통신인프라구축이우즈베키스탄시장에서절실하게요구되고있다. 이에따라첨단 IT제품진출이유망하므로우즈베키스탄정부주도의 IT산업육성책에따른프로젝트참여를국내기업은고려할수있을것이다. 단순한상품판매형진출에서벗어나주요기업, 주정부와협력하여통신인프라프로젝트추진에참여하여장기적인협력관계를구축하고이관계를통해 IT Korea의위상을지속적으로높여갈수있도록방안을강구해야한다. 또한에너지효율개선, 신재생에너지개발정책들은지하자원의고갈, 지구온난화시대를맞아거대한고부가가치친환경산업군으로형성되고있다. 특히우즈베키스탄은환경안전과관련해, 환경보호, 자연및생물의다양성유지, 자원의지속적사용에중점을두고, 토지와수자원의효율적이용을위한각종유인책을개선하는것을중, 장기경제발전계획으로삼고있다. 친환경산업은경제적이득, 상대에대한지배력등을떠나더나은인간의삶을위한필수선택이라는점에서최근우리나라의우수한환경정책들을중앙아시아국가들에게전파하며협력을강화해나가는것이중요한이슈로떠오르고있다. 예를들어, 우즈베키스탄산업에우리의친환경기술을도입하고, 조림사업을통해한국의이미지와문화를심는우호증진의기회를모색하는등녹색성장에대한한국의경험을우즈베키스탄이벤치마킹할수있도록하는문제등이다. 한국과카자흐스탄은뿌리깊은역사적인연 우림건설이대규모개발사업을추진하고있는알마티를가기위해서는인천공항에서비행기를타고 7시간을가야만한다. 그만큼지리적으로도먼나라이고더욱이옛소비에트연방에속해있던터라카자흐스탄은한국인들에게있어잘알려지지않았던나라였다. 그러나역사적으로카자흐스탄은아주오래전부터이미우리와인연이깊은국가이다. 카자흐스탄의주류민족인카작민족이중요하게배우는역사적사실중의하나가탈라스전투이다. 탈라스전투에서카작족은당나라를물리쳤다. 만약카작족이패했었다면카자흐스탄은중국의자치구로남았을수도있었던만큼이들민족의운명을갈랐던중요한역사적사실일수밖에없다. 그탈라스전투에나선당나라의장수가 카레이츠 ( 한국인 ) 인고선지장군이었다는사실을이야기해주면카자흐스탄사람들은화들짝놀란다. 고선지장군은고구려유민출신으로당의장수가되어서역을정벌했던명장이었고, 그가유일한패배를기록한전투가바로탈라스전투였던것이다. 그리고극적역사의상징인우리핏줄고려인들이무려 10만여명이나거주하며카자흐스탄의눈부신경제, 사회성장을이끌어가는데중추적인역할을하고있고, 우리한국도중앙아시아의맹주인카자흐스탄을주목하며중요한외교및경제교류파트너로서새로운교류의역사를써나가고있다. 위기의터널을지나 한 - 카자흐스탄교류의새장을 우림건설 ( 주 ) 사장유철준 Президент строительной компании «УРИМ» Ю Чол Джун 카자흐스탄에진출한기업들에게있어 2008년도와 2009년은매우견디기힘들었던시기로기억될것이다. 글로벌금융위기의영향으로경기는침체를거듭했고, 금융과부동산시장이그직격탄을맞았다. 부동산은최고가대비 58% 이상급락했고, 은행의모기지대출금지로소비자들의주택구매력은급격히감소됐다. 카자흐스탄의경제부흥을상징하던많은건설공사가중단되었으며상당수건설회사들의도산을지켜봐야했다. 건축중인아파트와상가를분양해야하는필자의회사로서는매우비관적인상황이계속되어왔다. 그렇지만카자흐스탄은가장신속하게경제회복프로그램을가동시킨나라이다. 2008년말부터각종경제지원정책을내놓으며경기부양을위한자금을풀었다. 그리고지난 9월, 이나라의기획예산부장관은 카자흐스탄의경기가상반기에바닥을치고, 이제회복기에접어들었다 고말해 2년간의기나긴경기침체기가끝났음을선언했다. 대외환경도카자흐스탄에게는유리하게돌아가고있다. 이나라의주력수출품목인석유와원자재, 곡물등의가격이점진적으로상승하면서자금이유입되고있고, 정부의경기부양책의효과가서서히나타나고있다. 그리고오랜인고의세월을감내해온우림건설도드디어, 비관보다는조심스럽게나마희망을이야기할수있게되었다. 카자흐스탄정부의경기회복에대한의지를믿었고, 장기적인경기침체이후필연적으로수반될주택공급차질로인해우리가건설중인공사가마무리되는시점에서는반드시긍정적인시장상황이전개될것이라고예측하고있었다. 이제그믿음이확신으로변화해가면서공사현장의돛이순풍을탄듯한느낌이들고있다. 6 N e w s l e t t e r Silkroadians. 2009. WINTER 7
Ties with Kazakhstan 새로운 교류의 시대를 맞아 우림건설은 지난 2005년도부터 카자흐스탄에 진출, 경제,문화,사회의 중심인 옛 수도 알마티 시에 2,500여 가구의 아파트 와 1,000실 규모의 오피스빌딩을 포함한 첨단복합단지 우림애플타운 을 건설 중에 있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와 카자흐 스탄 현지의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림애플타운 은 공사중단 없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알마티 유일의 대규모 개발 사업 현장이다. 이번 공사는 단순하게 발주처에서 지어달라는 건물을 시공사가 짓는 도급방식이 아니라 초기부터 사업을 기 획,제안하고, 이에 대한 공사를 완료하고, 건물에 대한 분양을 하고, 사후 관리까지 맡는 한국식 개발사업의 모델을 적용했다. 그리고 건물이 지어진 다음에 분양하는 후분양시장인 카자흐스탄에서는 이례적으로, 완성된 건물의 내부를 미리 보여주는 한국식 모델하우스 개념인 마케팅센터를 지어 주택의 평면과 마감 등을 미리 보여주었다. 한국의 온돌방식도 이곳 알마티시 민들에게 처음 소개했다. 우림애플타운 은 한국 건설사로는 현지에 진출한 첫 번째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많은 한국의 건설사들이 주목하는 이유인 동시에, 이 사업의 성공여부는 향후 한국기업들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위한 중요한 동기이자 바 로미터가 될 것이다. 우림건설은 애플타운 프로젝트의 사업비 전액을 한국에서 조달하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위기 속 에서도 공사가 중단 없이 진행될 수 있었던 한 가지 이유이기도 하다. 최첨단 IT설비가 적용되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내 진구조를 갖추고 있는 친환경 건물로 카자흐스탄은 물론 CIS 전체 국가를 대표하는 랜드 마크로서 손색없도록 완성할 것이 다. 이번 사업의 성공이 양국의 경제와 건설 교류의 상징으로서 자리매김하고 더욱 더 확대되는 계기가 되도록 초석을 놓으 려는 각오이다. 건설사가 해외로 진출해 설계를 하거나 건물을 짓는 방식의 교류는 매우 다양하고 그 사례 또한 헤아릴 수 없 이 많다. 그러나 우림애플타운 처럼 사업기획부터 마케팅 그리고 건물의 사후관리까지 전체의 사업을 운영하는 방식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 물품교류나 시공기술에 대한 교류 차원에서 이제는 도시개발기법, 분양마케팅, 현지 법인의 운영 등 모 든 노하우와 함께 주거 문화에까지 두 나라의 교류가 확대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카자흐스탄 경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수많은 기업과 노동자들이 고통을 받는 것을 보 면서, 세계 경제의 위기는 그 규모와 영향력을 감안하더라도 한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주변국과 수많은 이해 당사국들에게도 >>> 한-카자흐스탄 교류의 새 장을 Корея и Казахстан, новая страница взаимообмены Строительная компания «Урим», начиная с 2005 года, начал строить 2500 квартир и современный составной комплекс, так называемая «УРИМЭПЛТАУН», в городе Аламата, который был раньше столицей р. Казахстан. Кроме этого ещё проводится строительство офисных зданий в объёме около 1000 комнат. Не смотря на застой конъюнктуры внутреннего строительного рынка и экономического кризиса Казахстана, УРИМЭПЛТАУН считается единственным не останавливающим проектом строительной разработки города Алматы. Это строительство не простое контрактное строительство, когда строят здание по размещению заказа, а запланированный проект с начального этапа. После завершения строительство здания проводиться распределение и проводиться контроль над зданиями. То есть применяется корейский модель разработки проекта. После полного завершения строительства здания мы строим маркетинговый центр концепции модельного дома для того чтоб показать клиентам полностью завершённую внутреннюю часть здания или комплекса. А также на этом месте было представлено впервые утеплённый пол корейского стиля для жителей города Алматы. «УРИМЭПЛТАУН» это проект считается первым крупномасштабным разработкой среди корейских компаний. И многие корейские строительные компании обращают внимание на этот проект, потому что успехи этого проекта может стать важным поводом и барометром для проникновения корейских компаний в рынок Казахстана. Финансы для осуществления данного проекта обеспечивается с Кореи. Это один из больших причин без прерывного строительства во время экономического кризиса. Мы закончим этот проект, который будет представлять одним из брендов страны среди стран СА, как экологическим зданием, внедряя новейшие технологии IT, выбирая антистатическую структуру со строгими критериями. Успехи данного проекта станет символом взаимообмены экономии и строительства обеих стран, и мы готовы стать основанием этого повода и готовы расширить его. Разновидность и примеры способа взаимообмены с проектированием или строительством, проникая в рынок других стран, многообразно. Но, метод управления общего проекта начиная с проектного отдела и маркетинга до ухаживания над зданием после стройки, как «УРИМЭПЛТАУН», имеет другое значение. Это значит, что будет расширяться обмен обеих стран с методами разработки города, распродажа, управление местного филиала и с культурами жительства. Корея и Казахстан расширяет дружеские обмены с крепким экономическим сотрудничеством, хотя в мировом рынке всё ещё существует финансовый кризис. А также, строительная компания «Урим» ведёт народные обмены с программой предоставления образования или приготовления кадров, оформляя дружеские отношения с местными ВУЗ-ами р. Казахстан. Это говорит, что уже проводятся активные обмены высокого уровня среди народных организаций.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목격했다. 지구상의 경제권역이 이제는 하나의 지구촌 권역으로 재편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림건설뿐 아니라 많은 한국인들이 카자흐스탄의 경제적인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는 것도 그러한 일종의 운명공동체 의식이 근저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카자흐스탄 두 나라는 글로벌 금융 위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오 히려 더욱 더 공고한 경제협력을 통해 우호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림건설도 카자흐스탄 국립건축대학 및 키맵대 학 등과 자매결연 하고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유학 프로그램 등 민간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관과 민의 수준 높은 교류가 이 미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수시로 방문하는 카자흐스탄에서 만나는 각계 인사들은 카자흐스탄의 저력을 굳게 믿고 있었으며 필자에게 항상 위로와 희망을 주곤 했다. 뿌쇼부짓 하라쇼. 식사자리 등에서 사업과 관련해 걱정 섞인 푸념을 할 때면 카작인들이 내게 해주는 다정한 덕담이다. 다 잘 될 겁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가 밝아오면서 그들은 더욱 밝은 목소리로 뿌쇼부짓 하라쇼 라고 말한다. 유목민 특유의 낙천성과 끈기와 저력이 드디어 빛을 발하고, 한국과는 새 로운 교류의 장을 열어 서로에게 기회의 땅으로 다가가기를 새해를 맞아 기원해본다. 우림애플타운의 전체 조감도 8 Silkroadians. 2009. WINTER 9
Bridging People >>> 허인원교수인터뷰 타지키스탄국립외국어대학교허인원교수 Хео Ин Вон, профессор Таджикистанский Национального Университета Иностранных Языков. 한국의선진교육이타지키스탄으로더많이전수되어, 타지키스탄이다시한번도약할수있도록많은지원이있기를간절히소망합니다. 01 02 03 교수님의간략한소개부탁드립니다. Прошу Вас, кратко представится о себе. 안녕하세요? 저는중앙아시아타지키스탄국립외국어대학교한국어과에서한국어를가르치고있는허인원입니다. 타지키스탄을간략하게소개해드리면 1991년소련으로부터독립하기전에는소련의한지방으로세계에서미국과어깨를나란히하던곳이었지만, 독립과함께찾아온 5년간의내전으로이제는세계에서가장가난한나라중한곳으로전락한나라입니다. 저는이곳의대학교에서지난 3 년반동안한국어를가르쳤고, 올해는이일과더불어제자들과함께이나라의낙후된마을들을개발하는일을시작했습니다. 제가한국에있으면서 10여년동안건축전문가 ( 건축사 ) 로일을한경험과저개발국가를다니면서봉사한경험이많은도움이되고있습니다. В данный момент я нахожусь профессором Таджикистанского Национального Университета Иностранных Языков, и последний 3 половина года я обучал студентов к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у. А также, с этого года я начал работу по развитию отсталых сёл этой страны с моими учениками. И в этом мне очень помогает мои опыты по работе строительства, которых я приобрел в Корее, работая в течение 10 лет, и опыты, которых я приобрел во время моих поездков во многих слаборазвитых стран для обслуживания. 중앙아시아와어떻게인연을맺게되셨습니까? А как у вас появилась связь с странами Средней Азии? 한국에서회사 ( 건축설계사무소 ) 를경영할때, 여러저개발국가를여행하는기회가있었습니다.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그리고타지키스탄등이었습니다. 그러다가타지키스탄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일을하는교수님으로부터함께타지키스탄에와서일을하자는제안을받고, 타지키스탄으로오게되었습니다. 지난 3년반동안타지키스탄에서일을하면서, 이나라의민족들은대할수록동전의양면과같은사람들임을느끼고있습니다. 어떨때는정말차가울정도로매정하다가, 어떨때는한없는정을보여주는그런사람들이사는나라입니다. 그래서이나라사람들에게애착이더가는모양입니다. Когда у меня было своя собственная фирма (по проекту строительства), было много шансов путешествовать по слаборазвитым странам. И вот тогда, один профессор, работавший в данном университете, дал мне рекомендацию работать вместе в Таджикистане, и принял предложение профессора и приехал сюда в Таджикистан. По моим личным мнениям, народы Таджикистана иногда бывают такими бессердечными, что становиться так очень холодно, но иногда так сильно показывают свою любовь от всей души. И может быть, поэтому я испытываю чувства привязанности к этому народу. 현재타지키스탄의많은학생들이한국에유학을와있습니까? 이들이한국으로유학을결심하게되는이유는무엇이며, 장차한-타지키스탄관계에서어떤역할을하리라생각하십니까? В данный момент примерно, сколько студентов Таджикистана учатся в ВУЗ-ах р. Кореи? И как вы думаете, с какими намерениями в большинство приезжают студенты для учёбы в ВУЗах р. Кореи, и какие у Вас есть надежды на этих студентов в отношении Кореи с Таджикистаном? 현재한국에는 20여명의타지키스탄유학생들이공부를하고있습니다. 올해처음으로한국정부초청유학생으로 5명이초청받아한국에서공부를하고있고, 개인자격으로는몇년전부터여러명의학생들이와서공부를하고있습니다. 현재타지키스탄에는한국대사관이있지만, 한국에는타지키스탄대사관이나영사관이없습니다. 그만큼현재한국에서공부하는학생들의가치가크다는뜻이기도합니다. 물론한국으로와있는학생들의가장큰목적은경제적인유익때문입니다. 타지키스탄에서는아무리좋은직장에서일을한다고하더라도한달에 600-700$ 을받기가쉽지않습니다. 대부분이 100$ 안팎의월급으로겨우살아가기때문입니다. 따라서지금한국에와있는학생들도궁극적인꿈은재정적인유익을얻기위함입니다. 하지만 4-5년을한국에머물면서한국어공부를하고있는궁극적인이유는더나은미래를꿈꾸고있기때문입니다. 어떤학생은공학을전공하여한국의선진공학기술을고국으로가지고 04 가려고하고, 또어떤학생은국제통상을전공하여고국의낙후된통상정책을책임지려고하고있고, 또어떤학생은국제정치를전공하여국제사회에타지키스탄의위상을높이는데이바지하려고합니다. 이런꿈을가지고있는타지키스탄의학생들은학업을마치고타지키스탄으로귀국하면누구보다한국을잘알고있는인사가될것이고, 한국과국제교류에첨병의역할을담당할것은당연합니다. 그러므로이들이한국에서학업에전념하고, 또타지키스탄으로잘돌아갈수있도록도와주는것이우리가해야할일이라고생각합니다. В общем количестве в Корее учатся около 20 студентов с Таджикистана. В первые, в этом году приехали 5 студентов по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му приглашению, и кроме этого несколько год тому назад приехали студенты для учёбы в ВУЗ-ах р. Кореи по индивидуальным квалификациям. Студенты, приехавшие в Корею с р. Таджикистана, учатся около 4, 5 года только с одной целю, это создать более хорошую будущее. Некоторые изучают продвинутую технологию Кореи для того чтоб внедрить его в своей стране, а некоторые изучают международную экономику или международную политику для развития экономики или политики своей страны. 앞으로한국과타지키스탄이교육분야에대한협력방안이나아가야할방향에대한말씀부탁드립니다. Как вы думаете, по каким направлениям в дальнейшем должны реализоваться планы взаимодействия по сфере образования между р. Кореи и р. Таджикистана? 타지키스탄은구소련의한국가이지만, 가장경제적으로낙후된국가입니다. 또한다양한산업이발달해있지않고, 인적자원도많이낙후된국가이기도합니다. 초, 중등학교는물론이고대학교에도수업교재가없어, 풍부하고다양한정보를습득하는데많은어려움이있습니다. 우리한국이지금과같이발전할수있었던것은 사람이재산 임을잘알았기때문입니다. 타지키스탄도마찬가지입니다. 타지키스탄이도약하기위해서는 인재 가더욱더양성되어야합니다. 그러나지금의경제상황에서는이런인재양성을기대하기가쉽지않습니다. 한국에서도와주어야할분야기이런분야입니다. 지금보다더많은학생들이한국으로와서다양한기술을습득할수있도록다양한도움이필요하고, 컴퓨터와같은 IT 기술을타지키스탄의청소년들이배울수있도록도와야합니다. 아울러정말시급한것중의하나가초중등학교교실의절대적인부족난입니다. 이로인해대부분의학교들이 2부제수업을하고있지만, 그것도쉽지않은것이현실입니다. 2009년현재타지키스탄은세계적인경제난으로인해힘든때를보내고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타지키스탄정부는이런어려움을극복하고자많은노력을하고있습니다. 이럴때, 한국의선진교육이타지키스탄으로더많이전수되어, 타지키스탄이다시한번도약할수있도록많은지원이있기를간절히소망합니다. Мы знаем, что для большого развития страны как р. Корея очень хорошо понимали что «человек, это имущество». Думаю что, это - то же самое и для р. Таджикистана. Надо подготавливать кадров для подъёма страны. И в этом процессе р. Корея должен играть роль образования для студентов с р. Таджикистана. Надо создать ситуацию, чтоб всё больше и больше студентов смогли приезжать в Корею и обучиться к современной технологии. И желаю, чтоб появились поддержки для осуществления таких обстоятельств и чтоб р. Таджикистан смогла сделать подъем, специализируя нашими передовыми образованиями. 10 N e w s l e t t e r Silkroadians. 2009. WINTER 11
From Silk Road Ambassador >>> 주투르크메니스탄김종열대사인터뷰 실크로드대사에게듣는다 주투르크메니스탄김종열대사 01 현재중앙아시아에한국의문화콘텐츠 ( 드라마, 영화등 ), 가전제품등한류열풍이불고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현지에서느끼시는한국에대한이미지는어떠하며, 현지인들은한국의문화와제품에대해어느정도알고있는지궁금합니다. Сейчас во многих странах Средней Азии распространяется культурная содержание (многосерийные, короткометражные фильмы), бытовые техники корейского производства, и т.д, то есть распространяется корейская волна. Какой имидж имеет народ р. Туркменистан на Корею, и насколько они знают о корейской продукции или о корейской культуре 2007년 6월투르크메니스탄에상주대사관이개설된이후한승수국무총리투르크메니스탄방문 (2008.5월), 베르디무하메도프투르크메니스탄대통령방한 (2008.11월) 등양국간고위인사교류는물론각종우리문화행사가성공적으로개최됨에따라투르크메니스탄내에서우리나라문화에대한인식이상대적으로짧은교류기간에비해빠른속도로확산되고있는추세입니다. 아울러, 우리상품에대한이미지는매우좋은편입니다. 지난해말부터올해에걸쳐현대버스 500대와고급버스 30대가투르크메니스탄에수입되었으며, 현대버스들이투르크메니스탄의수도인아쉬하바드에서시내버스로운행되고있습니다. 그리고한국의자동차및가전제품등의시장점유율이점점확대되고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체제상의문제점으로인해여타국가에서처럼한국의드라마나영화작품등이투르크메니스탄 TV 등에방영되고있지는않아서, 아직은투르크메니스탄에서한류열풍이불고있다고보기는어려운상황입니다. 전반적으로볼때아직은투르크메니스탄내에서우리문화에대한인식수준은다른중앙아국가들에비해높은편은아니지만, 투르크메니스탄인들이우리나라의문화와제품등에대해매우좋은이미지를가지고있어향후발전의여지는매우높다고생각합니다. Наше посольство в р. Туркменистане было основано в июне 2007 года. Следовательно, с успешным открытием разных культурных мероприятий, а также встреча лиц высоких постов обеих стран, за короткое время тенденция настоящего момента по обмену культуры обеих стран, корейская культура с большой скоростью распространяется в Туркменистане. И это говорит о том, что у Туркменского народа имеется очень хороший позитивный имидж на корейскую продукцию. Если посмотреть по общему объёму, то уровень познания Туркменского народа на корейской культуры, сравнивая с другими странами Средней Азии, очень низка, но самое главное не существует отрицательные оценки на корейскую культуру. Это значит что, есть большая возможность дальнейшего развития. 03 Я думаю что, самым наилучшим планом в настоящий момент это будет, содействие к развитию длительного взаимного сотрудничества в сферах взаимного обменна встречи лиц высоких постов, в включая в него обменов человеческих и культурных ресурсов используя отличную стратегиею нашей страны, так называемый одновременное достижение экономического развития и демократии, который первые в мире смог осуществить его. 투르크메니스탄의투자환경과비즈니스와관련한 Tip에대한말씀부탁드립니다. 2009년 10월개최되었던투자포럼과투르크메니스탄개방과의관련성은어떤지궁금합니다. Какие могут быть советы по инвестицию и по бизнесу в Туркменистане. А также, какие могут быть отношения с инвестиционным форумом с открытием рынка р. Туркменистан. 2007년 2월베르디무하메도프대통령이취임한이후 2008년 3월외국인투자법개정등을통해투르크메니스탄내투자환경이많이개선된것은사실이지만, 아직도국제적인기준에는많이못미치고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비즈니스를하기위해서는관료주의등으로인해많은인내심등이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문제점은우리나라기업뿐만아니라, 투르크메니스탄에진출한다른나라기업들도모두같이직면하고있는문제점입니다. 현재투르크메니스탄에서성공하고있는기업들도초기에는사업에많은어려움을겪었습니다. 기업의입장에서는당장의실적에집착할수밖에없겠지만,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우리기업들도장기적인비젼을가지고차근차근네트워크를확장해나가는전략이필요하다고봅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외국인투자법개정및국제투자포럼개최등최근개혁과개방의길로가고있는것은사실입니다. 그러나, 투르크메니스탄정부는급속한개혁과개방이투르크메니스탄의정치, 사회구조등에미칠부정적인영향에대한우려등으로당분간은점진적으로정부가통제할수있는범위내에서개방이진행될것으로보입니다. Все ведущие компаний р. Туркменистана, им было вначале всегда трудно. Те компаний, которые хотят зайти в рынок р. Туркменистана должны иметь стратегию по этапному расширению связи имея дальнейшее видение, а не привязываться к данным реальным результатам. С открытие международные инвестиционные собрания и переправка законы инвестиции, такие действия показывает что, р. Туркменистан идёт по дороге реформа и открытия рынка. Но, правительство р. Туркменистана не спешит и будет по этапам постепенно реформировать и открывать рынок из-за опасений противоположных влияний на политическую и общественную структуру р. Туркменистана. 02 투르크메니스탄은풍부한석유, 천연가스등자원을보유하고있어우리나라의자원외교에중요한역할을가지고있습니다. 양국간협력관계를더욱강화시킬방안은무엇입니까? р. Туркменистан обогащен разными природными ресурсами как нефть и природный газ и играет важную роль по внешнему политику ресурсов. И связи с тем, какие есть планы для укрепления сотруднических отношении обеих стран? 신흥에너지강국으로서특히세계제 4위의가스매장량을보유한국가로서그잠재력은무한하다고하겠습니다. 그리고투르크메니스탄은그잠재력에비해에너지인프라분야에서개발이아직안되어있는것도사실입니다. 그래서전통적우방국인러시아나터키, 최근에급부상하고있는중국등몇몇국가들의투르크메니스탄에서의활약은매우인상적입니다. 그러나우리나라는이곳에본격적인진출의역사도짧고문화적차이및지리적거리등으로양국관계가그잠재력에크게못미치고있는것이안타까운현실입니다. 따라서우리나라는짧은기간내에세계사의유일한 경제발전과민주주의동시달성 이라는차별화된전략과장기적인비젼을가지고양국간고위인사교류를포함한인적, 물적교류, 문화예술분야에서의교류협력을지속적으로증진해나가는것이현재로서는최선의방안이라고생각합니다. 12 N e w s l e t t e r Silkroadians. 2009. WINTER 13
From Silk Road Ambassador >>> 주투르크메니스탄김종열대사인터뷰 04 05 대사님께서추천하시는투르크메니스탄의관광지는어디입니까? Какие места Туркменистана вы можете нам порекомендовать для экскурсии? 먼저수도인아쉬하바드를들수있을것같습니다. 아쉬하바드는하얀대리석으로치장된도시로서매우깨끗하며특히야경이아름답습니다. 카펫트박물관, 투르크메니스탄국립박물관등이아쉬하바드시내에있으며인근에는과거파르티야제국의수도였던니사를들수있겠습니다. 아울러, 세계 5대문명중하나로일컬어지는마르구쉬유적과과거실크로드의중심도시중의하나였던메르브유적이유명하며, 특히 검은사막 이라불리는 카라쿰 사막의방문은자연의오묘함을느낄수있는색다른경험이될것입니다. 그리고현재투르크메니스탄정부에서야심차게추진하고있는카스피해연안아와자관광특구도가볼만한곳중의하나입니다. В первую очередь хочу предложить город Ашхабад, который является столицей р. Туркменистан. Город Ашхабад украшено белым мрамором, и выгладиться очень чистым, красивым городом, особенно когда настанет вечер. Есть ещё знаменитые места как «Маркуш», который считается одним из пяти остатков цивилизации и развалина «Мерв», который был одним из городов Шёлковой Пути. А также посещение в пустыню «Каракум» даст необычный опыт и чувства к природе, и побережье Каспийского моря считается специальным экскурсионным зонном. 한 - 투르크메니스탄양국간문화예술교류를더욱확대해나가기위한방안에는어떤것이있습니까? Какие планы имеются для обширного расширения культурных обменов между Кореей и Туркмении. 양국간공연단의상호교환방문및영화제개최를비롯하여스포츠분야에서의교류사업을우선적으로활성화해나갈필요가있으며, 우리나라드라마, 영화등의투르크메니스탄 TV 방영도장기적으로추진해나갈예정입니다. 아울러, 수도인아쉬하바드를벗어나투르크메니스탄지방에도한국에대한이미지확산을위한문화행사나상품전시회등도추진해나갈계획입니다. 특히, 금년도 5월초개최된전통및비보이공연, 지난해전통공연등일련의문화축제에는 1,000석가까운공연장을가득메우고일부관객들이좌석을찾지못해돌아갈정도로대단한성황을이루었습니다. 앞으로도이러한공연뿐아니라영화제, 예술가교류, 한식문화소개등양국간문화예술분야에서의교류와협력이더욱절실히요구되고있으며이를위해정부는물론민간차원의적극적인관심과지원이기대되고있습니다. Я думаю, что в первую очередь надо активизировать обменных проектов, не только культурных и художественных выступлений или фильм, но и по сферу спорта. А также планируем распространение многосерийных фильмов через Туркменискую телевидению. Требуется сотрудничество обмен культурных и художественных сфер обеих стран, например, традиционные выступления, показ фильмов, представление корейских национальных блюдах и т.д. И для этого требуется активный интерес и поддержка не только со стороны правительства, но и со стороны народных организаций. 06 07 투르크메니스탄에도약 500명정도의고려인이살고있는것으로알고있는데이들의생활상은어떻고다른나라고려인에비해다른점이있는지요. В Туркмении живут около 500 людей корейцев. Что вы можете сказать про жизнь, и какая большая разница с корейцами живущие в других странах Средней Азии. 먼저고려인이라는호칭에대해언급하고싶습니다. 미국과일본에있는우리동포들은재미동포, 재일동포로부르면서러시아및중국지역의동포들에게마치우리나라민족과다른민족인것처럼조선족, 고려인이라고부르는것은개인적으로바람직하지않다고생각합니다. 재투르크메니스탄동포들은주로수도인아쉬하바드와우즈베키스탄접경주인다쇼구즈주에거주하고있습니다. 과거구소련시절에는투르크메니스탄지역내우리동포들의수가지금보다훨씬더많았지만, 투르크메니스탄독립이후많은동포들이러시아등으로재이주하여투르크메니스탄내동포들의숫자는많이줄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내우리동포의대부분은 3세대또는 4세대의동포로서한국어를거의구사하지못하고한국에대해서도잘알지못하고있는편입니다. 또한그숫자도적고이곳으로의이주의역사도짧아이웃인우즈베키스탄이나카자흐스탄동포들에비해조직화수준도미약하고투르크메니스탄주류사회에진출도다소미약한편입니다. 그러나, 투르크메니스탄동포들의우리문화와한국어를배우고싶다는열망에부응하여우리정부의지원덕택에야간한국어강좌개설, 한국전통문화소개행사등으로우리문화에대한인식도많이높아지고모국과의연대성이점점강화되고있는추세입니다. Корейцы, проживающие в Туркмении, они в основном третьего или четвёртого поколения и не знают корейский язык совсем. Если сравнить с другими странами Средней Азии, то история очень короткая и количество проживающих людей тоже очень мало и поэтому уровень организационного собрания очень низка. Но благодаря поддержке Южно Корейской правительство у нас проводят обучение к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у и ознакомление корейской культуре и уровень познания корейской культуры активно растёт. Потому что у многих корейцев есть желание к изучению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 и культуры. 아자디세계언어대학교한국어학과설치외에지한파양성을위해장기적으로계획하고추진하고있는지원사업이있습니까? Кроме основания Корейского факультета в университете мировых языков «Азади» есть ли какие-нибудь другие планы по длительной подготовке кадров. 현재당관은아자디대학내정규학과인한국어학과설치외에동대학에야간한국어강좌를설치하여한국어를배우고싶은투르크메니스탄직장인을대상으로한국어를가르치고있으며, 금년도에도 4명 (1명석사과정, 3명학사과정 ) 의투르크메니스탄학생들을한국정부초청장학생으로선발한국에파견하였습니다. 아울러, 2008년도에는 30명의투르크메니스탄정부관료및전문가들이 KOICA 연수사업으로방한연수한데이어금년도에도 30명이상을방한초청사업이진행중에있습니다. 그밖에도외교통상부, 국제교류재단, 기획재정부등에서주관하는각종초청사업에투르크메니스탄인사들이지속적으로참여하는등인적교류사업이현재양국간우호관계증진에크게기여하고있다는점에서이를앞으로도계속확대추진시켜나갈예정입니다. 한국을다녀온투르크메니스탄인사들은거의한결같이우리나라에대해호의적인감정과인식을보이고있어이러한지한파들을잘관리해나가는것도공관의주요역할중의하나라고하겠습니다. 따라서, 당관에서는앞으로도아자디외국어대학내한국어학과의유지발전과투르크메니스탄학생들의국비유학및 KOICA 연수사업확대등을위해본국및투르크메니스탄정부와긴밀히협력해나갈예정입니다. Кроме корейского факультета в университете «Азади», дополнительно проводится вечернее обучение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 для рабочих работающие днём. В этом году из них 4 человека (1 магистратура, 3 бакалаврят) были отправлены на учёбу в Корею по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й поддержке. А также, начиная 2008 году, 30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е чиновники и профессионалы посетили Корею по стажировке от организации KOICA. В этом году тоже 30 людей будут отправлены на стажировку в Корею. 14 N e w s l e t t e r Silkroadians. 2009. WINTER 15
From Silk Road Ambassador To Silk Road Foundation Корейская диаспора Казахстана, как связующий мост между двумя страна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의 막걸리 예찬 카자흐스탄 고려인 이야기 김 콘스탄틴 Константин Ким 한국과 카자흐스탄을 잇는 다리, 고려인 주한 키르기스스탄 Tuigunaaly ABDRAIMOV 대사 2009년은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이 강제 이주 당한지 72년이 되는 해이다. 70여년 간 이들은 정체성과 전통을 잃지 않고 다민족 사회인 카자흐스탄에서 중심축으로 자리잡았다.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시작된 카자흐스탄 고려인을 위한 여러 문화 적, 예술적 혜택은 점차 그 범위가 넓어져 카자흐스탄 국민 누구나 받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풍 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시장에 대한 정보, 사업 노하우 등은 잠재적 가능성이 매우 크며, 이는 한국 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 막걸리 와 키르기스스탄의 겨울철 국민 음료인 보조 는 무엇이 유사한가? 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우리에게는 한국의 전통 곡주 막걸리 와 같은 보조 가 있다. 보조 는 키르기스인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사람들 모두 가 즐겨마시는 겨울철 국민음료로 막걸리와 같이 흰색을 띈다. 나는 보조 의 특징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막걸리 의 맛을 좋아한다. 보조 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려 우리 삶을 더욱 따뜻하게 해 준다. 한국의 막걸리와는 달리 보조 는 보리, 기장 또는 옥수수와 같은 곡물 몇 가지를 섞어 만들지만, 제조방법은 막걸리 와 유 이러한 이유로 인해 한국 기업은 고려인을 중요한 협력자로 생각하며 장기적인 사업의 동반자로 여기고 있다. 뿐만 아 니라 한국 기업은 고려인 사업가에게 경제협력을 위한 공동 포럼 개최 제안 등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한국과 카자흐스탄 관 계 발전에 있어 고려인은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 서로가 윈-윈하는 체제를 갖추려면 한국은 고려인과 보다 다양한 측면 사하다. 반면 보조 는 진하고, 매우 높은 열량의 음료이다. 보조 의 높은 알코올 도수를 제외하고는 이들 사이의 특별한 맛 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과 분야를 모색해야 한다. 특히 교육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이 필요하다. 한국이 지원해 진행되고 의 차이를 느낄 수 없다. 보조 는 그 자체에 유용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헤모글라빈을 증가시켜 체내 혈액을 맑게 해 준다. 있는 카자흐스탄의 여러 교육 관련 사업은 주로 일반적인 고등교육에 국한되어 있다. 하지만 보다 특성화된 분야에서 전문 또한 췌장을 튼튼하게 해 소화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보조 와 막걸리 가 유사한 것은 키르기스스탄과 한국의 문화와 풍습 적이고 실무에 직접 적용될 수 있는 기술적인 교육의 교류가 필요하다. 한-카자흐 양 지역의 문화, 경제, 언어를 빠르게 습 이 비슷하다는 것을 한번 더 확인 해 준다. 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고려인 인재의 발굴과 전문적인 교육 기관 설립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В чем сходство «маколли» и кыргызского национального зимнего напитка «бозо»? У нас у кыргызов, и в целом у народов Центральной Азии, есть национальный зимний напиток «бозо», который также белого цвета подобно корейскому традиционному рисовому вину маколли. Мне нравится вкус маколли, тем, что имеет свойственность бозо - приподнимает настроение, снимает стресс, а также вносит в быт свое тепло. В отличие от корейского рисового напитка, бозо готовится в сочетании несколько злаков таких как ячмень, просо или кукурузы, но техника приготовления аналогичная как у маколли. При этом бозо является крепким и очень высококалорийным напитком. Во вкусе особой разницы между ними я не чувствую, кроме повышенного градуса бозо. При этом, «бозо» содержит в себе уникальный набор полезных свойств, благодаря чему способствует повышению тонуса организма и гемоглобина в крови. Также при его употреблении отмечается улучшение деятельности поджелудочной железы. Еще одной положительной чертой бозо обладает помогает согреться в холод, в связи с чем кыргызы особо пьют его зимой. ходство напитков бозо и маколли между Кыргызстаном и Кореей подтверждает наличие общих черт в культурах и обычаях наших народов. В 2009 году исполнилось 72 года проживания корейцев в Казахстане. За это время корейская диаспора стала неотъемлемой частью многонационального казахстанского общества, при этом сохранив свою самобытность и поддерживая отношения с этнической родиной. Реализуемые Республикой Корея мероприятия по поддержке соотечественников в Казахстане сейчас распространяются не только на этнических корейцев. Так, в образовательных программах по изучению корейской культуры, языка могут участвовать все желающие. Опыт, который приобрела корейская диаспора за время своего проживания на казахстанской земле, в настоящее время широко используется для сотрудничества в бизнесе. При этом казахстанские корейцы уже имеют наработанные связи, владеют информацией об особенностях ведения бизнеса, конъюнктуре рынка и т.п. Теперь южнокорейская сторона воспринимает нас очень серьезно и нацелена на долгосрочное сотрудничество. В частности, представители южнокорейских деловых кругов предложили создать Форум бизнесменов с участие казахстанской и корейской стороны. Следует констатировать, что казахстанско-корейские отношения имеют большой потенциал для роста и в настоящее время их необходимо выстраивать в многовекторном русле. Еще одна обширная сфера для сотрудничества это образование. Несмотря на многочисленные реализуемые проекты, встает вполне закономерный вопрос: почему сейчас налажены связи и обмен только в сфере высшего образования, но не в профессионально-техническом? Ведь вполне приемлемо совместно создавать учебные центры, где готовили бы специалистов практиков, которые необходимы как в Казахстане, так и в Корее. 쿠르시브 신문(카자흐스탄) 일부 발췌 16 S isl ikl rk or oa ad di ai an ns s.. 2 20 00 09 9.. W II N N TT EE RR 17
Investment Tips in Silk Road 금융위기전후의중앙아경제현황과전망투르크메니스탄중심으로 >>> 중앙아경제전망 간 300억m3 (2008년 8월후진타오주석방투시 400억m3로증대 ) 에달하는가스를 2010년부터공급할예정 (2009 년중앙아시아구간공사완료 ) 이다. 또한투르크메니스탄은 EU의주요에너지공급국가로서양측간 3,300km( 추정공사비 65억불 ) 에달하는 Nabucco 가스관건설방안이협의중이다. 홍성혁대외경제정책연구원중앙아시아교역, 투자부문자문 2000년대이후중앙아시아국가들은자원보유여부에따라 10% 에육박 ( 아제르바이젠은 2005-7년 20% 를상회 ) 하는급성장을이루어왔으나최근세계금융위기와석유, 가스, 광산물등국제원자재가격의급락으로 2008년후반부터성장율이대폭줄어들면서어려움을겪고있으나국제유가가 70불대를안정적으로회복하면서 2010부터회복세를보일것으로예상된다. 신임대통령취임이후한, 투르크메니스탄과의관계도활발해지기시작하여, 2007년 5월산자부의자원협력사절단투르크메니스탄방문을시작으로 2008년 5월한승수국무총리사절단의방문에이어, 2008년 11월투르크메니스탄대통령국빈방문을전후해서양국간수차례에걸친사절단의교차방문에이어졌으며, 금년 12월초서울에서개최된제2차한, 중앙아시아투자포럼에도대규모사절단을파견하여석유정제및석유화학플랜트, 섬유및건설자재공장건설과투르크멘바쉬항구현대화계획등에한국기업이적극참여해주기를희망하고있다. 2005년이후건설경기가많이좋아지면서정부주요고급건설시장은프랑스뷰익사가, 기타아파트및일반건축물은터키사들이석권하다시피하고있으나최근들어공실율이증가하는등전반적으로건설경기가침체되어있다. < 표, 중앙아시아국가들의 GDP 성장율추이 > 단위 : % 구분 93-96 97-2001 2002-06 2007 2008 2009 2010* 카자흐 -7.4 5.1 9.8 8.5 3.2-1.4 1.9 우즈벡 -1.7 3.8 6.0 9.5 9.0 5.5 8.0 키르기즈 -7.8 5.3 3.3 8.5 7.6-0.5 5.0 타직 -12.4 5.8 8.7 7.8 7.9 2,8 6.0 투르크맨 -10.3 10.2 13.1 11.6 10.5 5.9 8.0 아제르 -7.0 8.0 13.8 24.7 10.8 2.8 3.3 자료 : IMF (2006 이전 ), Global Insight(2009.11.15자료, 2007이후 ) * 는예상치임 상기표에서특히주목되는것은경제개방도가높고 GDP 대비외채비중이 85% 대에이른카자흐스탄이최근의금 융위기의직격탄을맞고역성장이예상되는반면, 개방도가낮고외채비중이적은우즈베키스탄 (13%) 아제르바이 젠 (7.1%) 이나외채가없는투르크메니스탄 +(1.3%) 등은수출구조에따라다소간의차이는있지만상대적으로영 향을적게받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2006,7년양국간교역은 7-8백만불수준이었으나 2008년에는 3배가까운급속도를보여수출 22백만불에수입 1백만불로 23백만불 (2008년한, 중앙아교역 32억불 ) 에이르고있으며최근들어한국과의교역이급격히증가하면서조만간양국간교역이 1-2억불대로증가할것으로예상된다. 2009년현재 LG 상사, 현대종합상사, SK 건설, 대우인터내쇼날등의기업들이현지에진출해있으며수요수출품은자동차, 도시형버스, 전자엘리베이터및에스컬레이터, 석유화학제품등 2008년 22백만불을수출하고원면, 섬유사등을수입했으나실적은 1-2백만불내외로저조한편이다. 한국기업이투루크메니스탄진출시유의할사항으로는 2007년신정권이들어서기이전까지개방을기피하던폐쇄적인국가 ( 국가신인도최하위군 ) 로세제금융, 환율등여러분야에걸쳐난관이예상되며가능하면진출시정부의유력인사를협력파트너로선정하여제반문제를사전예방해야할것이다. 정부에서경제개발개획으로발주하는대규모공사의경우한국정부에서국제협력단 (KOICA) 을통해무상으로제공되는 KSP 사업 ( 한국의경제개발경험을개도국에전파하는지식공유사업 ) 을활용하여정보를얻는다거나, 현지에진출해있는유럽개발은행, 아시아개발은행등국제금융기관과연동하여동반참여함으로서정부와의인맥도형성하고, 투자시이들국제금융기구와투자금을배분함으로서투자부담도줄이고 Country Risk도최소화할수있을것이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경우그간한국과의교류가활발했었고금년 5월이명박대통령의국빈방문과더불어장, 차관급의자원협력위원회가양국에서번갈아개최되고있는자원개발과더불어석유화학단지건설, 발전소건설등여러가지사업이이루어지고있으나, 2007년에야한국대사관이개설된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등의국가와는최근까지별로알려진바가없어서이번에는투르크메니스탄에대해몇가지부언하고자한다, 홍성혁대외경제정책연구원중앙아시아교역, 투자부문자문경기고등학교졸업연세대학교경영학과졸업 Russia Fereration Academy 한국지부, 고문 세계 4위천연가스매장량을확보하여급성장세를보여온투르크메니스탄은니아조프정권하에서 CIS국가중유일하게체재전환과정에서 IMF 프로그램을수용하지않고과거소련식의계획경제를계승하는독자노선을견지하는가운데석유가스수출을통해획득한외화로건설, 정유, 농목축산업등핵심사업을발전시키고수입대체부문을확대하여자급자족경제를건설해왔으나통제경제체재를불투명하게재정을운영하여최하위권의국가신인도를평가받는등외국인투자가부진하였으나, 2007년 2월베르디무하메도프대통령취임이후시장경제지향적개혁조치를점진적으로시행해오고있다. 이중환율제도를폐지하고국내유류가격현실화와가스수송관을다변화시키기위한프로젝트로카스피해저 (Trans-Caspian) 수송관건설, 아프카니스탄-파키스탄-인도로이어지는추가적수송관건설을추진하는한편 2006년니아조프대통령의중국방문을계기로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통해중국신장을경유해서중국동부로이어지는 8,000Km( 총공사비 100억불 ) 에달하는가스송출관을설치하여향후 30년 중앙아시아관련경력사항 1998. 10 MD와 Swiss-Asia Foundation 공동주최 Central Asia Workshop참가발표내용 Ingredients for Success (The South Korean Approach) 2006. 12 무역협회주최중앙아시아 Seminar 한국기업의중앙아투자사례 발표 2007. 10 대외경제정책연구원 Uzbekistan 경제성경제발전자문 Uzbekistan 섬유산업현항설명및 Terxtile Free Industrial Zone 자문 2008. 12 한양대아태지역연구센터러시아-중앙아시아경제전문가과정 한국기업의전자, 통신투자사례 및 Kazakhstan 동광투자사례 강의 2009. 5 중소기업연수원중앙아시아전문가과정 진출사례분석및성공전략 2009. 6 키움증권 Tashkent Navoi 상가및 Chulsu Hotel PF 관련 Consulting 2009. 7. KDI 중앙아시아 KSP 관련자문 18 N e w s l e t t e r Silkroadians. 2009. WINTER 19
Investment Tips in Silk Road 중앙아시아에너지자원전략 지식경제부, 에너지경제연구원김남일연구위원외 8인 1. 러시아의영향력을고려한전략 중앙아시아의국가들은모두구소련으로부터독립한신생국들로서아직경제적으로나정치적으로불안정한상황이다. 특히, 정치적으로는정보, 경찰등권력공안기관의장악과언론통제등을통한소비에트식철권통치를통해독재권력을유지하고있다. 그러므로현재독재권력을안정적으로유지하기위해서는비민주적인정치체제, 불공정선거, 야당및언론탄압, 인권탄압등에대해비판적인미국이나유럽과같은서구의국가들보다는러시아나중국과의관계가긴밀해질수밖에없다. 특히러시아와는언어를비롯하여구소련시대부터공유하였던경제, 사회적유산들이많기때문에긴밀한관계를유지하고있다. 역사적인유산이외에도러시아는중앙아시아의에너지, 자원의주요수입국으로서중요한역할을하고있는데이는구소련시대에구축된수송관이나전력시스템이외의간접인프라가아직부족하기때문이다. 천연가스수출인경우에는아직러시아를거치지않고세계시장으로나갈수있는수송경로가없어 90% 가넘는수출물량이모두러시아를거쳐수출되고있다. 석유수출에있어서는친서방을지향하고있는아제르바이잔의 BTC의 2006년개통으로최근 30% 이상의수출물량이 BTC 송유관을통해터키로향하고있어러시아의영향력이약화되었다. 하지만러시아는최근에있었던그루지아사태를통해동지역을완전히장악할수있는군사, 외교적능력을과시하였고이사태를통해중앙아시아의국가들이러시아의영향력을배제한에너지, 자원전략을구사하는것은아직시기상조임을재확인시켰다. 러시아의 RAO USE는그루지아트빌리지의전력송, 배선을포함한설비들을보유하고있는주요전력회사이고또한수력발전이전력의주방식인그루지아는수력발전소를공동운영하고있는압하지아 (Abkhazia) 와독립적으로전력을조절할수없는입장이다. 그루지아는또한천연가스수요의 60% 를러시아로부터수입하기때문에러시아를배제한에너지, 자원정책을펼치는것은쉽지않다. 다른중앙아시아의국가들도그루지아의에너지, 자원시장과크게다를게없는입장이다. 카자흐스탄경우에는러시아의최대무역교역국으로 2006 년기준으로총수출의 11.6% 와총수입이 36.4% 를러시아와교역하고있고또한원유수송로를제공하는러시아의그늘에서벗어나는것은쉽지않아보이고, 우즈베키스탄은 2005년 5월에있었던안디잔사태로인해서방의압력이가중되어친러노선을가속화하고있으며, 고립정책을펼치고있는투르크메니스탄도최근러시아와의관계를더욱강화시키고있다. 그러므로 BTC 노선을확보하여서방으로의석유수출노선을확보하고있는아제르바이잔을제외한중앙아시아의국가들은정치적, 경제적인측면모두에서러시아의에너지, 자원정책에협조를하고있는실정이다. 이와동시에대유럽수출물량을확보하고동지역의에너지, 자원에대한독점력을유지하려는러시아역시최근중앙아시아지역으로적극적인진출을하고자하는유럽과미국그리고중국등을견제하기위해중앙아시아의국가들과여러외교적, 경제적노력을기울이고있어중앙아시아국가들의에너지, 자원전략에서러시아의의존도는쉽게축소되지않을것으로보인다. 2. 최근정세변화에따른전략변화 최근에지속되었던고유가와이와동반한에너지, 자원가격의급상승은중앙아시아지역의중요성을더욱부각시키게되었다. 특히동지역에대한러시아의독점을강하게유지하고있던수송로의중요성을인식한미국과유럽과같은주요에너지, 자원소비국들이러시아를우회하는노선의독자적인수송로사업을추진하게된다. 이들수송로사업들중현재까지가장성공적이라평가받는것은 BTC 사업으로 BP를포함하여세브론, StatoilHydro, Eni 등여러서방기업들이참여하고있다. BTC는현재아제르바이잔의바쿠인근카스피해안에서공급되는석유를터키의세이한항구로수송하고있다. 최근그루지아사태에서확인된바와같이동지역의주도권을유지하기위한러시아의강한정책은 BTC사업의안정성을일부손상시키기는하였지만여전히이사업은러시아의수송로독점에대응하는유일한대안으로서중앙아시아국가들에탈러시아의기회를제공하고있다. >>> 중앙아에너지자원전략 중앙아시아지역의에너지, 자원을러시아의간섭없이수출할수있는최적의지리적조건을가지고있는아제르바이잔은석유수출이외는다른에너지, 자원전략에서도수송로의이점을최대한이용하는전략을취하고있다. 현재주요유럽국가들이적극적으로지원하고있는나부코프로젝트는터키-불가리아-루마니아-헝가리-오스트리아로이어져서전유럽의천연가스배관을이용하게되는데, 터키까지의수송을담당하게될파이프라인이아제르바이잔에서출발하여그루지아를거쳐터키로향하는 Soth Caucaus Pipeline(SCP) 이다. 이파이프라인의현재수송능력은 78억입방미터이지만향후샤흐데니즈 (Shah Deniz) 와투르크메니스탄같은주변중앙아시아국가들의전략변화에따라크게확장될수있을것으로예상된다. 그러므로아제르바이잔은에너지, 자원수출에있어중앙아시아의출구역할을담당하면서자국에서생산되는에너지, 자원개발은물론이고석유자원이풍부한카자흐스탄, 천연가스자원이풍부한투르크메니스탄과의에너지, 자원협력을유지하고유럽의국가들과의협력관계를유지하며개발기업을유치하는데지속적인노력을기울일것으로예상된다. 아제르바이잔외의중앙아시아의국가중카자흐스탄은러시아와의긴밀한협조속에서도미국, 유럽그리고중국과같은다른국가들과도양호한협력관계를유지하고있다. 특히석유가풍부한카자흐스탄은최근고유가상황의성공적인석유개발로인해높은경제성장률을기록하고있어에너지, 자원산업의이익을통해카자흐스탄의경제를다각화하려는정책을적극적으로추진중에있다. 특히, 금융, IT 건설, 농업등과같은산업들을적극적으로지원하고있는데, 이들산업의성공적인발전을위해선진국들의기술과자본유치에적극적인정책을펼치고있다. 그러므로이들산업의활성화와이를통한지속적인경제발전의기초를만들기위해에너지, 자원정책에있어서도외국과의협력에적극적인전략을구사하고있다. 특히, 에너지, 자원의개발을위한중국과의협력은개발단계에만그치지않고카자흐스탄을관통하여중국으로수송하는송유관에이르기까지많은렵력을하고있어 2007년에는일일 85천배럴의석유가중국으로수출되었었고 2009년송유관이완성될때에는일일 40 만배럴의석유를수출할수있을것으로보인다. 그러므로카자흐스탄의에너지, 자원전략은자국의경제적이익을위해, 독재정권을위협할수있는정치적인위협이되지않는범위에서미국, 유럽, 러시아, 중국모두와협력하여성공적인에너지, 자원개발을통한경제다각화에중점을맞추고있는것으로보인다. 구소련으로부터의독립이후아제르바이잔이나카자흐스탄에비해폐쇄적인정책을펼쳤던우즈베키스탄과투르크메니스탄은다른양국에비해더딘에너지, 자원개발과그에따른경제저성장을경험하였다. 하지만최근에너지, 자원개발부지으로인한생산량이감소하고있는우즈베키스탄은절대매장량의증대를위해외국의기업을유치하려는정책으로선회하는것으로보인다. 또한우즈베키스탄은낙후된송배전시설로인해전력의생산이점차감소하고있어이들시설의개보수를위한외국과의협력도적극적으로유치하고있다. 하지만우즈베키스탄은보유하고있는에너지, 자원에비해국내수요가많기때문에직접적인에너지, 자원의수송에협력관계를유지하고지속적인외자유치에집중하는전략을펼칠것으로보인다. 풍부한천연가스를보유하고있는투르크메니스탄은중앙아시아의국가중가장고립적이고폐쇄적인에너지, 자원정책을펴고있다. 천연가스의개발전단계인탐사에서부터외부에대한자료유출을극도로꺼리고있는상황에서투르크메니스탄에대한외국의투자는어려운상황이다. 그럼에도불구하고투르크메니스탄이보유하고있는천연가스의매장량은상당한것으로추정되고있어천연가스공급지다각화를원하는유럽, 급증하는천연가스수요를충족하려는중국, 그리고유럽과중국천연가스시장에서중요성을유지하려는러시아모두가투르크메니스탄에너지, 자원전략에많은관심을가지고있다. 현재투르크메니스탄생산량의대부분을러시아에수출하고있고향후에도러시아로연간 800억입방미터를공급하기로합의하였다. 러시아이외에도투르크메니스탄은향후중국으로 400억입방미터, 이란으로 140억입방미터를공급하는계약을이미체결하였는데이는현재총생산량인 543억입방미터를훨씬상회하는규모의계약으로향후많은량의증산이필요한실정이다. 이와같은계약의현황으로판단했을때, 현재탐사단계에있는천연가스전에서상당한양의매장량이확인되지않는한, 투르크메니스탄의에너지, 자원전략은자국의폐쇄적인정책에영향을미치지않는러시아와중국과의협력체제를유지하는데집중할것으로보인다. 중앙아시아 4개국은서로의입장에따라독자적인에너지, 자원전략들을구사하고있기는하지만아직국제에너지, 자원시장으로의직접적인활로가확보되지않은내륙국의한계에서벗어나지못하고있어유럽, 러시아, 중국등과같은에너지대소비국혹은공급국들의전략변화에대응하며균형유지하려는형태를보이고있다. 특히, 구소련시대부터긴밀한협력관계를가지고있던러시아와는석유, 천연가스, 수송관에관련된분야에서밀접한관련을맺고있어이들국가의전략판단에큰영향을미치고있다. 하지만최근유럽과중국의진출은동지역의국가들의전략에적지않는영향을미치고있어중앙아시아국가들의향후에너지, 자원전략은정치, 정책적방향의부합여부가아닌러시아, 유럽중국의역할과전략에따라변해가는자신들의경제적이익을극대화할수있는방향으로전환될것으로보인다. 중앙아시아지역에서러시아외외국국가들의투자에가장적극적인전략을펼치고있는국가로는아제르바이잔과카자흐스탄을들수있다. 아제르바이잔은 BTC사업과더불어바쿠인근의석유개발에적극적인친서방정책을펼침으로서최근급격한경제성장을이룩하였고성공적인경제성장에힘입어향후에도서방의기업들에게호의적인에너지, 자원전략을펼칠것으로예상된다. 또한최근아제르바이잔을수송요충지로서바쿠의입지를더욱탄탄하게하기위한노력의일환으로카자흐스탄의대규모유전인카샤간과텡기스의석유를쿠리크 (Kuryk) 항에서바쿠로수송하게되는트랜스카스피안 (Trans Caspian) 사업을위해카자스흐탄과적극적으로협력하고있다. 20 N e w s l e t t e r Silkroadians. 2009. WINTER 21
Investment Tips in Silk Road >>>Economy in Kyrgyzstan 01 02 The economic situation in Kyrgyzstan and perspectives on the economic ties between our two countries Turar Koychiev is a doctor of economic sciences, professor. Academic of Kyrgyz Academy of Science Academic of Engineering Academy Academic of Russian Academy of Natural sciences, Academic of Russian Academy of social and pedagogical sciences. Current member of Economic Academy of Central Asia, Almaty, Kazakhstan. Турар Койчиев доктор экономических наук, профессор Академик Кыргызской Академии Наук, Академик Инженерной академии Академик Российской Академии Естественных наук, Академик Российской академии социальных и педагогических наук, Действительный член Экономической Академии Центральной Азии, г.алматы.казахстан. How do you evaluate the current economic situation in Kyrgyzstan? Какую оценку можете дать современной экономической ситуации в Кыргызстане? The economy of Kyrgyzstan is like that of most developing economies. Only last year Kyrgyzstan crossed the threshold of lower income countries and today Kyrgyzstan belongs to the group where average incomes are based on the calculated gross domestic product per capita income. The group of countries with an average economy has two levels: lower and upper. Despite recent economic successes in Kyrgyzstan it is perhaps too early to recognize any sort of major milestone. Kyrgyzstan certainly has the ability to grow but obstacles are still present that may hamper this progress. Экономика Кыргзстана относится к развивающейся экономике. Кыргызстан только в прошлом году перешагнул рубеж стран с низкими доходами, и сегодня она вошла в группу стран доходов среднего уровня из расчета внутреннего валого продукта на душу населения. Группа стран со средней экономикой имеет два уровня: нижняя и верхняя. Говорить, что Кыргызстан добился успехов в экономике, было бы неправильно, поскольку страна находится пока на нижей лестнице и говорить, что экономика страны поднялась и добилась больших успехов тоже рано. Но эта страна, которая имеет тенденции к росту экономики, к повышению. Но проблемы экономики все еще остаются. What do you know about the economy of South Korea? Давайте с того, что вы знаете о Южной Корее, об экономике этой страны? Dr. Turar Koychiev About South Korea? The economy of Korea is strong and persistent. Korea has a dynamic, developing economy, which can explain a strong performance in many indexes. It has highly developed technologies. That s why Korea commands great interest from Kyrgyzstan. О Южной Корее? Экономика Южной Кореи сложилась достаточно сильная и устойчивая. Это динамично развивающаяся экономика, которая по многим позициям подает пример. Там мощно развиты новые современные технологии. И поэтому они представяют для Кыргызстана большой интерес. 03 04 What kind of opportunities and sectors would interest foreign investors, particularly Korean investors? Какие интересы могли бы иметь иностранные инвесторы в каких секторах экономики Кыргызстане? В частности корейские? It depends on how South Korea is informed about the economy of Kyrgyzstan. In fact, investors can operate in all sectors of the economy. Good results are achievable in almost all areas. But the issue is what is really needed for the Kyrgyz economy? For now foreign investors invest their capital in the mining industry and mineral resources, secondly they offer proposals in hydro energy one of the most prospective and strategic sectors of the Kyrgyz economy. Also in the service segment, transport and communication are very attractive. However, it should be noted that these segments are already occupied. That s why it is very essential to find out one s own niche when investing the capital. А что интересно для Южной Кореи зависит от того, в какой мере и насколько они знают об экономики Кыргызстана. В принципе они могут внедриться во все секторы экономики. И везде они могут оставить хороший след. Другое дело, что интресно для кыргызской экономики? На сегодня сложилась так, что иностранные инвесторы вкладывают свои средства, как правило, в первую очередь, в горно-рудную, горно-добывающую промышленность, минеральные ресурсы, во-вторых, выходят с предложениями в нашу гидроэнергетику, а это одно из перспективных и стратегических отраслей экономики Кыргызстана. Ну и идут также в сферу услуг, в транспорт и связь. Но нужно сказать, что эти сферы уже заняты. Там уже сидят люди и работают. Поэтому важно найти свою нишу куда вложить свои средства. Where can foreigners go? Куда можно идти иностранным? During the Soviet Union time Kyrgyzstan had quite a strong machine building industry. This segment enjoyed a commanding position throughout the entire Soviet Union. Unfortunately in recent times this has all but disappeared. It would be very positive if the incoming investments could contributive to the entire region. The experience of Korea in implementing high technologies would be helpful in this particular industry, especially its implication of new technologies with the use of domestic resources in the sphere of a machinery building complex. Kyrgyzstan used to differentiate itself in three fields: light industry, food industry and machinery construction. Unfortunately, having an abundant wealth of resources meant those industries lost their dominance. However, the food industry has not lost its position entirely, despite use of imported goods in both the light and food industry. These imported goods are of a significantly lower quality; however the domestic products cannot compete due to the cost-conscious nature of consumers. That s why the market is saturated with inexpensive and poor quality products. The world is exporting, whilst Kyrgyzstan continues to import. In my mind, it is necessary to invest in those fields that have a traditional foundation in Kyrgyzstan, where appropriate resources and opportunities resulted in strength and recognition. In addition there is an established material technical base in light industry, food industry and machinery construction industries. What about the service field, it is an issue our partners should be aware of, where to invest and find out where there is a brisk exchange of products and services. В советское время в Кыргызстане была достаточно привлекательная машиностроительная отрасль. Эта отрасль занимала достойное место во всем постосоветском Центральноазиатском пространстве. Мы практически ее потеряли. Если бы были инвестиции, это те отрасли которые были бы интресны для всего региона. Опыт Кореи во внедрении новых современных технологий был бы полезен именно в этой отрасли. Это в принципе внедрение новых технологий с использованием местных ресурсов в сфере машинострительного комплекса. Могла бы получится интересная связка в легкой и пищевой промышленности. В свое время в Кыргызстане промышленность отличалась тремя отраслями: легкая промышленоость, пищевая промышленность и машиностроение. К сожалению, имея сравнительно богатые ресурсы эти отрасли потеряли свое доминирующее влияние: легкая отрасль во многом потеряла свои позиции. Пищевая не во всем, но все же порою мы используем изделия легкой и пищевой промышленности привозное. И далеко не лучшего качества. Сегодня то, что нам завозят не отличается хорошим качеством, но внутрення продукция Кыргызстана не выдерживает конкуренции из-за цен. Поэтому, рынок заполнен не дорогим и качественным товаром, бескачественным и дешевым из-за платежоспособности местного населения. Мир эскпортиует, а Кыргызстан импортирует. Думаю, что нужно вкладывать в то, что традиционно имело место в Кыргызстане, т.е. в те структуры, которые имеют ресурсы и возможности, и конечно же традиционно были сильны. В этих отраслях есть какая-то материально-техническая основа. Ну и потом сфера услуг, ну это уже сами наши друзья - партнеры должны выбирать и понимать куда вкладывать: где идет бойко обмен товарами и услугами. Article provided by Diana Raeva 22 N e w s l e t t e r Silkroadians. 2009. WINTER 23
Eurasia Economy & Business Report >>> 최신유라시아경제및산업정보 Thank you,! 안환범강원도원주시청수출지원팀장 경제정보지발간 원주지역에서는특히 CIS 국가들에대한정보는얻기어려운실정으로저는물론관내의대부분기업들이이들지역에대해서는전혀문외한이었으나귀재단에서정기적으로보내준정보는마치 가뭄에단비를만나는것 과같은심정이었습니다. 저는지난 90년대초 CIS 국가들이독립을하면서이들국가가있다는것을인식했으며, 이후이들지역이우리나라와상부상조할수있는새로운수출시장이될것이라는생각을하고는있었지만전혀정보를얻을수없어답답해하던중귀재단의정보를받을수있었던것이죠. 이에따라지난 9월 (2009. 8. 30 ~ 9. 7) 원주지역의중소기업 10개사로구성된 Delegation을바쿠 ( 아제르바이잔 ) 및타슈켄트 ( 우즈베키스탄 ) 등 2개지역에파견할수있었고많은성과를거둘수있었습니다. 이후원주의중소기업들은이들지역으로의진출필요성을느끼고있으며따라서점차이와같은사절단및박람회참가등기회는확대될것으로전망하고있습니다. 현재는각국별소식은물론환율, Events 등 STAN NEWS 를주로보고있고, 원주에있는중소기업의규모및능력등을감안아직은 국제입찰 또는 투자진출 에는관심을보이지못하고있으나, 점차원주의중소기업들도경제적영역을확대할필요를느끼고있어앞으로는많은수요를보일것으로예상됩니다. 다시한번귀중한정보에감사를드리며, 귀재단의무궁한발전을기원합니다. EURASIA Economy & Business Report 추정인삼성엔지니어링화공영업팀귀재단에서정기적으로발행하시는경제정보지 Eurasian Economy & Business Report를통해주요 CIS 국가를비롯한 Eurasia 국가의경제및사회현안을정기적으로업데이트를받으며시장에대한통찰력을키우고있습니다. 특히, 당사에가장큰영향을끼치며동시에 Eurasia 국가내의큰이슈인 Oil & Gas Industry의뉴스를집중적으로숙지하여, 시시때때로변하는상황에맞춘대응을적절하게할수있게되었습니다. 향후더욱더많은한국업체의 Eurasia 진입에큰동반자가되시길바라겠습니다. 유라시아지역의최신경제정보, 주요산업컨퍼런스와박람회, 그리고정부및주요기관의입찰정보의내용이포함된 Eurasia Asia Economy & Business Report를홈페이지에서접할수있습니다. 매주유라시아최신산업정보와경제뉴스를업데이트하여서비스하고있으므로한국기업여러분에게많은도움이될것입니다. ( 홈페이지 : www.silkroadfoundation.or.kr) Silk Road Foundation s Eurasia Economy & Business Report contains latest news on economy, industrial exhibitions and conferences, and governmental tenders of the region. Our weekly report would be interesting to read not only for businessmen, but also for anyone who is interested in Eurasia. (You can access the report at: www.silkroadfoundation.or.kr) 윤성영 STX 엔진비즈니스팀우선보내주신자료는유용하게잘활용하고있습니다. 제가맡은분야가터키업무인데, 터키는중앙아시아를따로놓고서는이야기를할수없는것이지요. 경제는하나의해답을가진것이아닌전분야에걸쳐다양한영향을주기때문에, 이보내주시는자료를통해터키경제분석과시장분석의기초자료로사용하고있습니다. 제가맡은분야는조선업관련업무입니다. 하지만, 머지않아중앙아시아, 아제르바이잔쪽비즈니스도영위할것같아, 사전에초석을다지고있습니다 Последние новости об экономике, индустриальных выставках и конференциях, а также информация по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м закупкам. Всё это вы можете найти в нашем информационном обзоре на английском языке Eurasia Asia Economy & Business Report. Всем бизнесменам, и не только, будет полезно узнать об информации расположенной в нашем еженедельно обновляющемся информационном обзоре. (Наш информационный обзор вы можете скачать с сайта Фонда «Шелковый Путь» www.silkroadfoundation.or.kr) 24 N e w s l e t t e r Silkroadians. 2009. WINTER 25
Silk Road Foundation News >>> 제3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제3차 한 중앙아 협력포럼 Третье сотрудническое собрание р. Кореи и странами Центр Азии 올해로 3회를 맞는 한 중앙아 협력포럼 이 12월 2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포럼에는 우리 나라측 신각수 외교통상부 제1차관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의 외교차관급 인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했으며, 각국 정부와 기업, 학계인사, 대학생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앙아 간 국가 경제 경쟁력 강화, 에너지 사용 효율화, 국가 인적자원 육성 및 국민건강 증진 방안에 대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 었다. 한국과 중앙아 대표단은 차기 포럼을 2010년 한국에서 개최키로 하고, 동 포럼이 참여국 간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협의체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В нынешнем году, третье сотрудническое собрание р. Кореи и странами СА был открыт 2-го декабря в Корейском Национальном Музее в Сеуле. В этом форуме участвовали, первый заместитель министерства иностранных дел р. Кореи, мистер Шин Гак Су, а также глава представители заместителей министерств иностранных дел стран Центральной Азии, р. Узбекистан, р. Казахстан, р. Таджикистан, р. Киргизстан и р. Туркменистан. И кроме этого участвовали около 400 чел. представители компании, научных кругов и студенты с каждых стран, Этот форум стал поводом совместного владения опытов и мудрости по плану усиления конкурентоспособность экономики государства, улучшения эффективность использования энергии, содействовать развитию человеческих ресурсов и национального здравоохранения. Делегация р. Кореи и стран Средней Азии сделали соглашение открытия следующего форума 2010 года в р. Корее, а также договорились к тесному взаимодействию для длительного развития партнёрских отношении между р. Кореи и стран Центральной Азии. < 제3차 한 중앙아 협력포럼 세션별 논의 결과 > 제1세션 국가경제 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동력 창출 방안 한국과 중앙아 대표단은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변화하고 있는 국제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경제 경쟁 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측은 새로운 경제질 Мистер Ю Мёнг Хван, Министр Внешней политики устроил официальный ужин в дипломатическом здани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주최 공관 만찬 2009.12.02 서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지속성장 대책,미래성장동력 확대 등 5대 핵심과제 와 3대 분야 17개 신성장동력 육 성 방안을 담은 신성장동력종합추진계획 을 소개하였습니다. 중앙아 대표단은 한국측이 소개한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과 녹색성장 기반구축, 지식혁신 중심의 산업구조 고도화, 고급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 전략이 중앙아 각 국이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경제발전 목표와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평가하고, 국가발전 전략 수립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제2세션 에너지 사용 효율화 방안 개선을 통한 전력 손실률 저감 등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노력이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보다 안전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중앙아 대표단은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 절약 정책이 지구 온난화 문제를 완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12월 2일 오후 서울 한남동 장관 관저에서 한-중앙아 협력포럼 참석차 방한중인 중앙아시아 5개국 수석 대표, 김원호 이사장 등을 초청해 기념 만찬을 가졌다. 왼쪽부터 Vitali V. Fen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Tuigunaaly Abdraimov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Toyli Komekov 투르크메니스탄 외교 차관, Uchkun Tashbaev 키르기스스탄 중앙개발투자 혁신단 부단장, 유명환 장관, 김원호 이사장, Anvar Salikbaev 우즈베키스탄 외교 차관, Nurlan Yermekbayev 카자흐스탄 외교 차 관, Anvar Najmiddinov 타지키스탄 대통령실 경제개혁-투자국 비서관, Darkhan Berdaliye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Foreign Minister Yu Myung-hwan, fifth from left, and Kim Won-ho, sixth from left, chairman of the board of Silk Road Foundation, join delegates from Central Asian countries, who came to participated in the third Korea-Central Asia Cooperation Forum, ahead of a dinner at the minister s residence in Seoul, Wednesday 2nd December. From left are Vitali V. Fen, ambassador of Uzbekistan to Seoul; Tuigunaaly Abdraimov, ambassador of Kyrgyzstan to Seoul; Toyli Komekov, deputy foreign minister of Tukmenistan; Uchkun Tashbaev, deputy head of the central agency for development, investments and innovations of Kyrgyzstan; Yu; Kim; Anvar Salikbaev, deputy foreign minister of Uzbekistan; Nurlan Yermekbayev, duputy foreign minister of Kazakhstan; Anvar Najmiddinov, deputy head of the economic reform department of Tajikistan; and Darkhan Berdaliyev, ambassador of Kazakhstan to Seoul. 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향후 에너지 절감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가능한 분야를 적극 검토해 나가기를 희 망하였습니다. 제3세션 국가 인적자원 육성방안 한국과 중앙아 대표단은 세계화와 개방화, 교육시장의 글로벌화, 지식기반 경제사회로의 변화 등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특히 중앙아 대표단은 교육 경쟁력이 곧 국 가 경쟁력이라는 데 공감을 표명하고, 교육행정 역량 강화,교원의 전문성 향상,직업 교육 시스템 향상, 한-중앙아 간 교육협력 네트워 크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제4세션 국민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분야 협력 방안 한국과 중앙아 대표단은 인구의 고령화와 웰빙 트렌트 등 21세기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보 건의료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습니다. 중앙아 대표단은 IT와 보건의료서비 스를 접목한 한국의 U-healthcare 산업발전 방안과 병원내 모든 디지털 장비의 통합 제어 및 국내외 병원간 원격 진료를 가능하게 하 는 디지털 병원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습니다. 또한 중앙아 대표단은 디지털 병원과 같은 첨단 의료시설이 중앙아 국가들의 병원 현 대화와 효율적인 의료 인프라 구축 및 국민의 의료 접근권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보건의료분야에서의 호혜적 협 력 증진을 희망하였습니다. 26 Silkroadians. 2009. WINTER 27
Silk Road Foundation News >>> 제3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Приглашение на завтрак сотруднического форума глав делегации р. Кореи и стран ЦА. 한-중앙아 협력 포럼 수석 대표 초청 조찬 2009.12.03 실크로드 재단은 2009년 12월 3일 제3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을 위해 방한한 대표단 일행과 서울 롯데호텔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양측 간의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실크로드 재단과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 키스탄 수석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양국관계증진을 위한 교통 인프라, 관광, 에너지, 섬유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 진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날 회동에는 김원호 이사장, 조중표 전 국무총리실장, 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 최재근 골든브릿지금융그룹 고문, Toyli Komekov 투르크메니스탄 외교 차관, Uchkun Tashbaev 키르기스스탄 중앙개발투자혁 신단 부단장, Anvar Najmiddinov 타지키스탄 대통령실 경제개혁-투자국 비서관, Dilshod Azimov 우즈베키스탄 경제부 경제개혁-투자증진국장 등이 참석했다. 3 декабря 2009 года от имени Фонда «Шёлковый путь» были приглашены на завтрак. Глава фонда «Шёлковый путь» и делегации стран Центральной Азии, р. Узбекистан, р. Казахстан, р. Киргизстан, р. Таджикистан, р. Туркменистан, на этом месте обменивались мнениями о продвижении разных проектов как, сооружение инфраструктуры транспорта, туризм, энергетика и текстиля для содействий развития в отношениях обеих стран. Официальный ужин для делегации форума р. Кореи и ЦА от фонда «Шёлковый Путь» 실크로드 재단 한-중앙아 포럼 대표단 초청 만찬 2009.12.03 실크로드 재단은 2009년 12월 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SK그룹의 후원으로 한-중앙아 포럼 대표단 초청 만찬을 가졌다. 시각장애인 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 의 금관연주로 시작된 이 행사는 현재 재단에서 열정적으로 창단 및 공연을 추진 중인 Silk Road Pride Youth Orchestra를 대대적으로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중앙아 측에서는 포럼 참석 수석 대표단과 주한 대사관 인사가 참석했으 며, 국내 주요 인사로는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 박무종 Korea Times 사장, 이창근 CJ 프레시웨이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날 만찬에서는 건설분야, 농산물 수입 등에 있어 중앙아 지역 정부 관계자와 국내 관련 기업이 실질적인 향후 협력 방안을 공고히 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장애 청소년 사물놀이단 땀띠 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고, 장애 청소년들이 혼을 다해 역동적인 우리 가락 을 중앙아 대표단에게 선보인 의미있는 자리였다. 3 Декабря 2009 года Фонд «Шёлковый путь» приготовил официальный ужин в честь приглашения делегации форума р. Кореи и СА в Сеулском гостинице «Джосон» под спонсором компании SK. Данное мероприятие начался с исполнением золотой короны ансамбля «Ханбит», который состав этого ансамбля являются слепые инвалиды, и связи с этим исполнением было широко представлено о «Silk Road Pride Youth Orchestra» который был основан от Фонда и которые готовятся к представлению. Со стороны делегации стран Ц.А. участвовали глава делегации и лиса Посольств каждых стран СА находящиеся в р. Корее. А со стороны р. Кореи присутствовал президент строительной компании «Лоттэ» мистер Пак Чанг Гю, и президент газетной компании «Korea Times» мистер Пак Му Джонг, и мистер Ли Чанг Гын президент компании CJ. На этом ужине стороны правительства СА и корейской компании сделали официальное оповещение о дальнейших реальных планах взаимодействия по экспорту и импорту строительства и сельскохозяйственных продуктов. В конце мероприятия было весёлое выступление самылнори группы «Тамти», молодежи этой группы показывали от души нашу динамичную национальную мелодию делегациям СА. 장애 청소년 사물놀이단 땀띠 Молодёжная самылнори группа инвалидов «Тамти» 이날 만찬행사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다섯 청년은 경력 6년차의 사물놀이 На этом мероприятии молодежи, которые их аплодировали, за их 패 땀띠 였다. 평균 연령 18.6세로 이석현(17세, 상쇠, 뇌병변 2급), 조 형곤(18세, 징, 지적장애), 신경환(20세, 장구, 지적장애), 박준호(20세, 장 구, 발달장애), 고태욱(18세, 북, 발달장애)군의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 난 2003년 무렵, 음악치료의 일환으로 배우던 사물놀이가 지금까지 이 어져 땀띠 가 탄생했고, 지난해에는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기발표 회를 열었다고 한다. 28 выступление имеют опыт выступления самылнори группы, уже 6 лет. Состав самылнори группы «Тамти» входят 5 молодежи; Ли Сок Хён (возраста 17 лет, первый гонг-проигрыватель, мозговая болезнь), Джо Хёнг Гон (возраст 18лет, ментальное заболевание), Шин Гёнг Хван(возраст 20 лет, двойной барабан, ментальное заболевание), Пак Джун Хо(возраст 20лет, двойной барабан, нарушение развития), Го Тхэ Ук (возраст 18 лет, басовый барабан, нарушение развития). Эта группы основался в 2003 году, с целю музыкальной лечении, и родился группа «Тамти». На прошлом году группа «Тамти» впервые открыл официальное выступление со дня основания этой группы. Silkroadians. 2009. WINTER 29
Silk Road Foundation News >>> Silk Road Pride Youth Orchestra Silk Road Pride Youth Orchestra Встреча с музыкальных тренером Silk Road Pride Youth Orchestra. 음악코치 meeting 2009.10.12 Meaning of the Project by 박평강/김한나 살아오면서 장애인에 대한 생각은 나에게 많지 않았다. 아니, 없었다고 하는 것이 솔직할 듯싶다. 그런 내가 우리 사회 에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공유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2008년 7월이다. 군을 전역하고 어떤 일을 할까 고민하던 중 성남에 있는 혜은학교에 음악치료 강사를 하게 되었다. 그 때는 장애인에 대한 생각보다는 내가 하는 일에 의미 있 고, 내 전공을 계속 살릴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약 8개월간의 음악치료 강사를 역임 후, 사정이 생 겨서 강사직을 그만 둬야했다. 하지만 장애인과의 만남은 그렇게 끝나지 않았다. 그 해 봄, 다른 학교에서 자폐 학생이 있는데 음악을 좋아해 악기를 배워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자폐 학생에게 트럼펫을 가르치게 되었다. 처음에 는 일반인도 어려워하는데 장애인이 배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졌었고, 역시나 장애인에게 무언가를 가르 박평강 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아무래도 언어적 발달이 일반인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가르쳐 주는 것을 이해 함에 있어서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장애 학생을 가르치면서 놀라운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이들의 습득력이다. 장애인은 가르치고자 하는 바를 몸으로 느끼면 (내 시선에서는 장애인들은 생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몸의 느낌 혹 은 감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일반인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습득하였다. 그 이유는 받아들임에 있어서 어떤 것을 더하거나 빼지 않고, 받아들인 그대로를 흡수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 사실은 내게 무척이나 흥미롭고 놀라운 일 2009년 10월 12일, 실크로드 재단은 서울 인사동에서 유병엽 경희대학교 기악과 교수, 음악코치인 박평강, 김한나씨와 Silk Road Pride Youth Orchestra의 본격적인 실무작업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음악적인 자문을 듣고 심사기간에 대한 일정조율을 통해 단원모집을 실시했다. 12 октября 2009 года, фонд «Шёлковый путь» обсуждали о настоящей практической работе Silk Road Pride Youth Orchestra с профессором Ю Бёнг Ёб, инструментальной музыки университета Гёнгхи и с музыкальными тренерами мистер Пак Бёнг Ганг, мисс Ким Хан На в районе Инсадонг города Сеул. Слушали консультацию от музыкальных специалистов и проводили работу по набор членов группы. 이었고, 지금은 내가 가르치는 장애 학생이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기대가 된다. 현재 한국, 중앙 아시아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 코치로 있다. 한국과 중앙아시아 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연주 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케스트라다. 많은 이들이 걸어 가보지 않았던 길이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 각된다. 하지만 더 크게 기대해본다. 처음가보는 길의 어려움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끝까지 가게 되면, 그 후에는 우리 Пресс конференция Silk Road Pride Youth Orchestra. 기자 간담회 2009.09.28 가 보지 못했던 더 멋진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장애인도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함께 할 수 있 고, 어떤 목표도 노력하면 이뤄 낼 수 있다는 믿음 이다. 한국, 중앙아시아 청소년 오케스트라 가 연주 할 그 날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감동을 기대한다. 처음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했던 순간을 떠올려 본다. 접하는 순간부터 그 많은 인원의 사람들이 하나의 음악을 완성한 다는 것에 매료되었다. 그리고 연주를 마친 뒤의 그 희열과 감동은 그 어떠한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었다. 특히 오케스트라 연주가 끝난 뒤의 그 성취감과 감동은 너무나 특별했다. 각기 다른 개개인이 모여 만들어낸 음악. 함께했 다는 것, 그리고 내가 거기에 일조할 수 있었다는 것. 음악이 끝나고 박수를 받기 전, 그 짧은 시간은 무한 진공상태같 이 느껴지고 온 몸의 세포가 반응해 내가 진정으로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다. 극히 짧은 시간이지만 그 순간 이 영원하길 바라고, 그 순간의 그 느낌 때문에 음악을 사랑하고 동경했다. 오케스트라는 협동이다. 서로 도우지 않고 는 절대로 음악을 만들 수 없다.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수 많은 인원 중 한 사람만 틀려도 표시가 난다. 옆에 앉 김한나 은 사람과만 맞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같은 악기파트끼리 맞춘다고 되는 것이 아니며, 모든 파트 오케스트라 전원 실크로드 재단은 연합뉴스, 중앙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 한겨레 등 국내 주요 언론사 기자들과 지난 9월 30 과 맞춰가야 한다. 활놀림부터 호흡까지, 그리고 악기의 음색까지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협동의 과정을 통 일 Silk Road Pride Youth Orchestra 창단 및 공연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Silk Road Pride 해 이룰 수 있는 성취감은 대단하다. 더군다나 음악에는 국경도 장애도 없다.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도, 생김새가 달라 Youth Orchestra가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깨닫고, 스스로 연습한 결과를 대중 도, 불편함이 있어도 오케스트라 안에서는 결국 하나이고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음악은 장애인들이 세 에게 공개함으로써 느껴지는 자신감을 심어준다는 취지에 공감했다. 상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그 어떤 글이나 그림보다 더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는 게 음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과 중앙아시아 지역 장애 청소년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들을 통 해 비장애인인 우리가 배우고 느낄 점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한다. 그들이 역경과 아픔을 딛고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서, 세상 사람들이 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의 도전과 용기를 통해 세상을, 그리고 인생을 바라 보는 시각이 달라져 있길 바라는 바이다. 30 30 сентября, фонд «Шёлковый Путь» открыл пресс конференцию с журналистами главных компании по средству массовой информации, как «Ёнхапнюс», «Джунгангилбо», «Донгаилбо» «Джосонилбо» «Хангёрэ», по основанию и по выступлению Silk Road Pride Youth Orchestra. На этом месте сделали сочувствие к намерению для осознания искреннего взаимопонимания молодёжных инвалидов через музыку, а также для создания самоуверенности, осознающую во время выступления с результатами после самостоятельной тренировки перед массами людей. Silkroadians. 2009. WINTER 31
Silk Road Foundation News Лекция председателя Ким Вон Хо, в женском университете «Буил» 부일 여성대학 강연 Встреча с ректором Национального Институт Художеств и Дизайна р Узбекистан. 우즈벡 국립예술대학교 총장 회담 2009.11.19 2009.12.15 실크로드 재단 김원호 이사장은 11월 19일, 부일 여성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21세기 실크로드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 부일 여성대학은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일보사의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문화센터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고대 실크로드를 통한 동서간 교역의 흔적을 소개하고, 오늘날 중앙아시아 지역의 역사, 경제, 문화예술 분야에 대 한 중요성을 설명했다. 실크로드 재단 김원호 이사장은 방한 중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예술대학 Usman Karabaev 총장과 2009년 12 19 ноября, председатель фонда «Шёлковый Путь» мистер Ким Вон Хо проводил лекцию для студентов женского университета «Буил» по теме Шёлковый путь 21-го века. Женский университет «Буил», который находиться в городе Бусан, имеет 30 летную историю и считается началом культурного центра нашей страны по программе вечного образования. На этом месте председатель Ким Вон Хо представил о древнейших следах торговой обмены востока и запада через шёлковый путь. А также объяснил важность сферы истории, экономики и культуры стран Центральной Азии в настоящее время. Собрание студентов Таджикистана 타지키스탄 유학생회 모임 2009.11.28 월 15일 서울 충정로 재단 사무실에서 1시간여간 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에서 Karabaev 총장과 김 이사장은 양국간 문화 예술, 학술, 인적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키로 합의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예술대학은 1945년 설립 되어 현재 3개의 학부, 15개의 대학원 등 약 442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으며, 정부차원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예술 대학이다. 양해각서 체결은 김 이사장이 우즈베키스탄 총선 참관을 위해 방문하는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15 декабря 2009 года в офисе нашего фонда в районе Чунгджонг-ро города Сеул была встреча с представителем фонда «Шёлковый Путь» мистер Ким Вон Хо и с ректором Национального Института Художеств и Дизайна р. Узбекистан. Беседа проводилась в течение одного часа. На этом месте обе стороны договорились подписать меморандум о взаимопонимании для сотрудничества в сфере культуры и искусств, а также обмен академических и человеческих ресурсов обеих стран. Национальный Институт Художеств и Дизайна был основан в 1945 году, в данный момент в этом институте имеются 3 факультета, 15 аспирантур и обучаются около 442 студентов под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й поддержкой. Подписание меморандума будет проводиться на следующей встрече при визите представителя мистера Кима фонда «Шёлковый путь» в р. Узбекистан. Представитель фонда мистер Ким Вон Хо посещает всеобщий выбор членов законодательного органа республики Узбекистан. 김원호 이사장, 우즈베키스탄 국회의원 총선 참관 2009.12.27 실크로드 재단 김원호 이사장이 2009년 12월 27일에 실시될 우즈베키스탄 국회의원 총선을 참관한다. 이에 김 이사장 32 2009년 11월 28일, 서울 영등포에서 타지키스탄 국립 외국어대 허인원 교수님의 주도로 타지키스탄 유학생 10여명 은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고, 특히 우즈벡문화예술재단 Sanjar M. Karimov 대표, 현지 유력 이 모였다. 유학생들 서로간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모임에 실크로드 재단도 참석해 한국 언론사 사장 등을 만나 향후 양 국간 문화예술, 스포츠, 영상콘텐츠 교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즈벡 국 생활에 대한 이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실크로드 재단은 유라시아 지역 유학생들의 한국생활에 대한 원활한 정보 립예술대학 Usman Karabaev 총장과 지난 12월 15일 체결키로 합의한 양 기관 간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도 서 교환을 위해 재단 홈페이지 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명할 계획이다. 28 ноября 2009г по инициативу профессора Хо Ин Вон, Таджикистанского Национального Университета иностранных языков было встреча около 10 студентов приехавшие с Таджикистана в районе Ёнгдынгпо города Сеул. Это собрание было создано с намерением обмен информации и дружбы с одной родины. И к этому собранию тоже присоединился фонд «Шёлковый Путь» для того чтоб послушать предложения по проживанию в Корее. Фонд «Шёлковый Путь» возводить он-лайн объединение в своём официальном сайте фонда для беспрепятственного обмена информации евразийских студентов по проживанию в Корее и всегда ищет шансы для любой поддержки. Представитель фонда «Шёлковый Путь» мистер Ким Вон Хо будет посещать на выборы членов законодательного органа республики Узбекистан, который будет проводиться с 27 по 30 декабря 2009 г. А также связи с визитом в Узбекистан представитель мистер Ким будет встречаться с представителем фонда форума культуры и искусств Санжар М. Каримовом и с другими президентами влиятельных пресс меди для обсуждении планов сотрудничества по обмену культуры, спорта и изобразительных содержаний. И при визите дополнительно будет подписан меморандум с Национальным Институтом Художеств и Дизайна р. Узбекистан по соглашению с ректором Усман Карабаевом на прошлом визите в Корею. Silkroadians. 2009. WINTER 33
Silk Road Foundation News >>> 실크로드 재단 이사 활동 Silk Road Focus 키르기스스탄 자연설을 누비는 산악스키 관광 Alpine Ski Tourism in Kyrgyzstan 강덕수 이사 저서 러시아어 발음과 구조, 한국외국어대 출판부, 2009년 Горнолыжный туризм в Кыргызстане 번역 17-19세기 러시아문학어 역사 비노그라도프 저, 한국외국어대 출판부 러시아어 발음과 구조 이 책은 러시아어의 음성적 측면을 이론적으로 분석한 것입니다. 러시아어는 본래 음운 체계 중 심의 언어였습니다. 지난 천 년 동안 러시아어는 음운 체계를 내재화하면서 형태 체계 중심으로 언어의 특성이 변화하였습니다. 형태적 구조 안에서 음운 체계나 발음 구조가 어떻게 바뀌는지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본서는 음성 구조의 분석에서 출발하지만 음운 체 계의 운용과 형태 체계와의 관계를 포괄하고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은 아름다운 산악지형과 독특한 전통문화 덕분에 세계 각 국의 관광객들을 매료시킨다. 이에 현재 키르기스스탄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특히 키르기스스탄의 산맥은 산악 스키어와 등 산객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앙아시아에서도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12월 4-5일 09년 현대파워텍 협력사 대표자 세미나 참석 11월 27일 조선민족대동단 기의 제 9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 10월 15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창립5주년 기념식 및 정기 총회 10월 13일 (주)오토 창립11주년 기념일 행사 김선현 이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킴으로써 민족정기와 독립사상, 평화통일과 올바른 역사관을 재정립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독립정신 답사단 이 있습니다. 이 답사단은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임 시정부 사적지 답사를 통하여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항일 투쟁정신을 되새기며 현 장 답사를 통한 살아있는 교육으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민족 정기를 바로 세우는 데 의 미가 있습니다. 또한 애국지사 후손과 대학생의 공동참여로 젊은 세대들의 자주독립정신 계승을 북돋고 신구세 대간 역사의식을 공유하고 미래비전 공감의 계기와 역할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에서 뻗어 나온 << Jenish Chokusu >>산맥은 톈산의 진주라고 불리는 «Issyk-kul»호수 서쪽 에 위치하고 있다. 이 산맥은 제일 높은 봉우리(7439m)를 중심으로 서쪽(Vaja Pshavela, 6918m)과 동쪽(7079m) 봉우리 로 이뤄져 있다. Neru(6740m) 꼭대기까지 수 십 Km가 이어지며, 산맥의 북쪽에서는 만년설을 볼 수 있고, 남쪽은 중국과 접 해있다. 7000m에 달하는 키르기스스탄의 또 다른 산맥은 Lenin 봉우리(7134m)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봉우리의 경사도는 45~55 도에 이르며, 100m 깊이까지 갈라진 바위들도 있다. 북쪽 경사면에 쌓인 눈의 높이만 4200~4500m이며, 남쪽 경사 면은 4800~5400m에 달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산맥 최고봉인 «Khan Tengri»는 해수면으로부터 7010m라고 한다. Khan Tengri산은 붉은색과 회색이 신비롭게 어우러져 이미 예전부터 보는 이들을 압도하였고, 산 정상의 자연설을 직접 보기위해서 중앙아시아 산악인들은 7000m에 달하는 구불구불한 산길을 헤쳐 나갔다. 산자락 끝에는 빙하가 녹는 여름에 항상 나타나는 Merzbacher라는 호수가 위치해 있다. 키르기스스탄의 산맥은 800m이상의 높낮이로 인해 스키, 스노우보드, 썰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키르기 스스탄의 지리적 위치와1년 내내 스키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로 인해 외국 스키어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부분 산악 스키 시즌은 12월에서 4월 사이이지만, 일부 고산지대에서는 여름에도 스키를 탈 수 있다. 키르기스스탄 산악 스키 관광의 특징은 여 러 종류의 슬로프와 다양한 난이도를 체험할 수 있다는 데 있다. 그 중 Kichik-Alai와 Cho-Alai 산맥은 산악 스키어들이 사랑 하는 완만하고 긴 슬로프를 자랑하고 있다. 슬로프는 산악 스키를 즐기기에 충분히 길고 가파르지만, 경사가 낮은 곳도 있어 초 보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스키 외에도 동굴 탐험, 온천, 민속 박물관 등 여러 가지 즐길 거리가 많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산악스키 관광산업이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Karakol», «Norus», «Orlovka»와 비쉬켁의 «Kashka-Suu», «Oruu-Sai» 등의 스키장이 있다. 이 스키장에는 오스트리아나 스위스에 버금가는 시설과 대여가 가능한 스 키장비, 전문적인 강사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는 숙박시설도 잘 조성되어 있다. «Heli-Ski»와 같은 겨울 스포츠가 다양하 게 발전됨에 따라 산악스키도 각광받고 있다. (Heli-Ski는 스키어가 헬리콥터를 타고 산 정상으로 가,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스 포츠이다.) 키르기스스탄의 Heli-Ski는 6000m 높이에서 내려오면서 코스가 되풀이되지 않아 독특한 특징을 가진다. 키르기스 스탄에서 산악스키는 인기 있는 겨울 스포츠이고, 지난 2007년 개최된 제6회 동계아시아게임에서 키르기스스탄 국가대표 선수 들이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과거 구 소련 시절부터 키르기스스탄 스키장은 스키어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국가 대표팀들의 훈련 장소이기도 했다. 최근 키르기스스탄 스키장이 유럽과 미국의 산악스키어에게 주목 받고 있어 수준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하는 관광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은 역동적인 겨울 스포츠와 역사적 전통을 탐방하기에 적합한 나라이다. 특히 한 국과 키르기스스탄 사이에는 전통적인 손님 환영 방안, 어른을 존경하는 문화, 막걸리와 비슷한 Bozo 와 같이 여러 문화적 공 통점이 존재해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하게 된다면, 산악스키라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 니라 맑고 깨끗한 산의 기운과 신비로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디나라 아스카로바 34 Silkroadians. 2009. WINTER 35
Silk Road Focus >>>Alpine ski tourism in Kyrgyzstan Кыргызстан привлекает тысячи туристов со всего мира не только благодаря богатству природы гор и предгорий, но и древней историей и богатым колоритом национальной культуры. Вcе эти факторы благоприятствуют развитию туристической индустрии Кыргызстана ориентированной на разнообразные виды отдыха на лоне природы. Горы Кыргызстана являются одним из самых красивых мест в Средней Азии - настоящий рай для любителей природы, горнолыжников и альпинистов. После самых высоких гор мира Гималаи следует пик Жениш Чокусу, который находится к востоку от жемчужного озера Иссык-куль. Гребень его состоит из трех вершин Западная вершина (пик Важа Пшавела, 6918 м), Восточная вершина (7079 м) и Главная вершина (7439 м). Сам массив тянется на десяток километров, на западе он венчается вершиной Неру 6740 м; на север с гребня сползают ледники Звездочка и Дикий, на юге китайские земли. Другим не менее известным семитысячником на постсоветском пространстве, высота которого достигает 7134 метров, является Пик Ленина. Его северные и южные склоны достигают крутизны 45-55 и изрезаны глубокими (до 100 метров ) трещинами. Высота снеговой линии на северных склонах достигает 4200-4500 м, на южных 4800-5400 метров. Kyrgyzstan attracts thousands of tourists from all over the world not only because of the richness of the nature of the mountains and foothills, but also ancient history and rich colors of the national culture. All of these factors favor to the development of the tourism industry in Kyrgyzstan focused on various types of recreation in the bosom (lap) of the nature. Kyrgyzstan s mountains are one of the most beautiful places in Central Asia - a real paradise for nature lovers, skiers and climbers. Right after the highest mountains of the world Himalaya follows Jenish Сhokusu Peak, which is located to the west from pearl lake Issykkul. Its ridge consists of three peaks - Western Peak (Peak Vaja Pshavela reaches 6918 m.), Eastern Peak (height is 7079 m) and Main Peak (its height is 7439 m). The range stretches for tens of kilometers, in the west it reaches top of Neru - 6740 m., in the north the glaciers Star and Wild are sliding down from the ridge, in the south there is chinese land. Another well-known seven thousand meter s mountain, which height consists 7134 meters, is Lenin Peak. Its northern and southern slopes reach 45-55 steepness and carved deep (up to 100 meters) cracks. The height of the snow line on the northern slopes ups to 4200-4500 m, on the southern slopes are 4800-5400 meters. Following recent researches Khan Tengri Peak was also included in the number of seven thousand meter s mountain which height really reaches 7010 m. above sea level, however in 20 century it was considered as 6995 meters. Correct pyramidal form of ridge fascinates with its pink-gray marble facade, drawing people s attention since ancient times. Not every mountain can be compared in beauty with this niveous giant. There are many complex wall routes at the Khan-Tengri Peak. Those mountaineers who seek the honorary title of Snow Leopard have to climb all of the peaks over 7000 meters in Central Asia. At the foot of the mountain lies the Enilchek Glacier and the mysterious Merzbacher lake which appears each year in summer only when the ice bank breaks. Kyrgyzstan s mountains with a height difference of 800 meters are ideal for riding both general ski and other types of ski equipment, such as snowboards, sleighs. The natural location of the country is increasingly attracting attention of foreign skiers. In turn, Alpine ski tourism of Kyrgyzstan is notable for the fact that you can ski all year round. Regular skiing season begins in December and lasts until early April, but on a higher elevation you can ski in summer also. Mountain slopes of Kichik-Alai and Chon-Alai ridges have smooth and long slopes, which contributes to their popularity and to development of mountain ski resorts. Tracks are long enough and steep, and at the same time - there is abundance of excellent gentle slopes for beginners. This place is distinguished, first of all, by a variety of skiing - there are many tracks of various length and complexity, an interesting riding for skiers of any level. Here, except skiing, you can visit the caves, hot springs, folklore and local history museums and many other interesting places. In Kyrgyzstan, the direction of Alpine skiing tourism is developing successfully, there are few mountain ski bases such as Karakol, Norus, Orlovka, within the vicinity of capital city of Bishkek - Kashka-Suu and Oruu-Sai. The mountain ski bases offer tracks of downhill, giant slalom and slalom, which don t concede by nothing to the known routes of Austria and Switzerland. Almost all the bases have equipment and experienced instructors. Special hotels of different levels have been set near or in the bases. Increased attention is also paid to the development of variety of winter sports such as heli-ski, i.e. skiers to be delivered to the hard-to-reach slopes by the helicopter, where they can enjoy an unforgettable view of descent track going down virgin snow. Thus, the delivery of skiers on the slopes carried by helicopters Mi-8MTV with their crews. A distinctive feature of the heli-ski in Kyrgyzstan is the uniqueness of slopes: each new descent is not like the previous one, going as a new, on untouched slope, the total vertical fall is nearly 6000 m. In Kyrgyzstan, a lot of attention is paid to Alpine skiing, and we are proud that the kyrgyz snowboard team won fourth place at the VI Winter Asian Games 2007. Initial development of winter sports was laid during the Soviet era, when Kyrgyzstan was a Mecca for alpine skiers, the Alpine skiing team of Soviet Union used to train in gorge Ala-Archa and at the place of the current location of mountain ski base Karakol. Recently mountain ski bases in Kyrgyzstan are attracting tourists from Europe and America. At present there are many travel agencies offering various services. Kyrgyzstan is worthy to be a vacation spot for lovers of extreme sport as well as ethnographic tourism. So, pleasant surprise for the Koreans could be the existence of similarities in culture and customs, such as the traditional hospitality, respect for elders, national winter drink bozo and so on. If you choose to visit Kyrgyzstan, it is a great opportunity not only to ski but at the same time enjoy the crystal clear mountain air, snow-covered mountain slopes and pristine beauty of nature. 36 После недавних исследований Пик Хан Тенгри был также включен в число семитысячников, высота которого в реальности достигает 7010 м. над уровнем моря, в 20 веке считалось 6995 м. Правильная пирамидальная форма хребта очаровывает своим розово-серым мраморным фасадом, привлекая внимание людей еще в далекие времена. Редкие горы могут сравниться по красоте с этим снежным исполином. На пике Хан-Тенгри множество сложных стенных маршрутов. Скалолазы, которые нацелены получить награду «снежный леопард», должны преодолеть пик свыше 7000 м. в Центральной Азии. У подножья горы находится ледник Энильчек и таинственное озеро Мерцбахера, которое появляется каждый год только в летнее время, когда тает лед. Горы Кыргызстана с перепадом высот от 800 м, идеально подходят для катания как на обычных лыжах, так и на других видах горнолыжного оборудования, таких как сноуборд, сани. Природное расположение страны все больше привлекает внимание иностранных горнолыжников. В свою очередь, горнолыжный туризм в Кыргызстане примечателен и тем, что можно кататься на лыжах на протяжении всего года. Обычный сезон катания начинается с декабря и длится до начала апреля, однако на ледниках или в горах можно кататься и летом. Горные склоны Кичик-Алайского и Чон-Алайского хребтов имеют плавные и длинные склоны, что способствует их популярности у горнолыжников и развитию горнолыжных курортов. Трассы достаточно длинные и крутые, и в тоже время присутствует обилие отличных пологих склонов для начинающих. Перспективность этого места характеризуется, прежде всего, разнообразием катания имеется большое количество трасс разной протяженности и сложности, интересное катание для лыжников любого уровня. Здесь кроме катания на лыжах, можно посетить пещеры, термальные источники, фольклорные и краеведческие музеи и множество других интересных мест. В Кыргызстане успешно развивается направление горнолыжного туризма, имеется немало горнолыжных баз, таких как «Каракол», «Норус», «Орловка», в пределах столичного города Бишкек - «Кашка-Суу» и «Оруу-Сай». На территориях этих горнолыжных баз проложены трассы скоростного спуска, слалома-гиганта, слалома ни в чем не уступающих известным трассам Австрии и Швейцарии. Практически на всех базах есть прокаты снаряжения и опытные инструкторы. Поблизости или на территории баз размещены специальные гостиницы различного уровня. Повышенное внимание уделяется также развитию разновидности горнолыжного спорта «хели-ски» (heli-ski), т.е. лыжники доставляются на труднодоступные склоны вертолётом, где могут насладиться незабываемым вне трассовым спуском по целинному снегу. Так, для доставки лыжников на интересующие их склоны используются вертолеты Ми-8 МТВ с экипажами. Отличительная особенность хели-ски в Кыргызстане - в неповторимости спусков: каждый новый спуск не похож на предыдущий, происходит по новому, нетронутому склону, суммарный перепад высот составляет почти 6000 м. В Кыргызстане уделяется немало внимание горнолыжному спорту, и мы гордимся тем, что кыргызская команда по сноуборду завоевала четвертое место на VI Зимних Азиатских Играх - 2007. Предпосылки развития горнолыжного спорта были заложены еще в годы советской власти, когда Кыргызстан являлся Меккой горнолыжных туристов, команда Советского Союза по горнолыжному спорту проводила свои тренировки в Ала-Арчинском урочище и на месте нынешнего расположения горнолыжной базы «Каракол». В последнее время горнолыжные базы Кыргызстана привлекают туристов из Европы и Америки. В настоящее время в Кыргызстане множество туристических агенств предоставляющих различного рода услуг на достаточно хорошем уровне. Кыргызстан достoин стать местом отдыха как для любителей экстремальных видов спорта так и этнографического туризма. Так, приятной неожиданностью для корейцев может стать наличие схожих черт в культуре и обычаях, например традиционное гостеприимство, почитание старших, национальный зимний напиток «бозо» и т.д. Если вы решите посетить Кыргызстан, то это отличная возможность не только покататься на горных лыжах, одновременно насладиться кристально чистым горным воздухом, заснеженными горными склонами и первозданной красотой природы. Динара Аскарова Silkroadians. 2009. WINTER 37
Silk Road Focus >>> 중앙아 멜론은 우리몸의 청소부 중앙아 멜론은 우리몸의 청소부 Central Asia is famous for its top-quality melons. Central Asia is considered the homeland of melon and is thought to have been growing melon for more than two thousand years. For those who that have, or are about to visit central Asia see Melons everywhere in large quantities. In the late summer, many street corners and vacant lots in Tashkent and other large cities are covered with enormous piles of watermelons and the local favorite, dinya, which simply means melon. The dinya is elongate in shape and the inside is exceptionally sweet and succulent. They also go with the name torpedoes, which might be derived from the shape of the Torpedo. The people of Central Asia are very proud of this mouthwatering fruit, so sweet that it has right to rival honey. In Russia, watermelons are the main object of affection. During soviet times, visitors from outside the region frequently carried these melons home as presents for friends or treats for themselves. In Turkmenistan, they celebrate melons on the national melon day. There are numerous cultivated varieties of melon, and they differ greatly in size, shape, surface texture, flesh colour, flavour, and weight. Examples include Persian, honeydew, casaba, muskmelon, and cantaloupe. 이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멜론은 그 맛과 품질에 있어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중앙아시아를 한 번이라고 방문한 경험이 있 는 사람들이라면 어디를 가던 멜론을 봤을 것이다. 늦은 여름,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와 같은 대도시에는 거리 구석구석이 멜론(현지 사람들은 디냐 라고 부른다)으로 뒤덮여 있을 정도로, 멜론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과일이다. 디냐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둥그스름한 멜론보다 모 양이 길쭉하고, 과육은 특히 부드럽고 꿀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달콤하다. 디냐는 특유의 길쭉한 생김새가 물속에서 함정을 폭파시키는 어뢰와 닮 았다고 해 Torpede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중앙 아시아에서 수확되는 디냐의 종류는 페르시안, 허니듀, 카사바, 무스크멜론, 그리고 캔터 롭 등으로 아주 다양하다. 종류에 따라 크기, 모양, 무게, 질감, 색 등이 다르고, 맛 또한 향긋한 파인애플부터 달콤한 바닐라까지 각양각색이다. 디냐는 보통 아무 조리도 하지 않은 싱싱한 상태로 후식으로 먹는다. 향기롭고 부드러운 디냐는 후식으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는 명절이나 좋은 일이 있을 때 항상 디냐가 식탁에 올라온다. 하지만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말린 디냐이다. 13세기 베네치 아 상인인 마르코 폴로는 그의 유명한 실크로드 여행기를 담은 책 세계의 저서 에 말린 디냐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같이 천년 가까이 행 해져 온 디냐를 보관하는 방법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중앙아시아 사람들은 각자 수확해내는 디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러시아에 서 디냐는 애정표현의 수단으로 이용된다. 구 소련 시절, 소련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에게 줄 기념품으로 디냐를 가져갔고, 심지 어 투르크메니스탄에는 정부에서 지정한 디냐의 날 이 있을 정도이다. 중앙아시아의 자연환경은 디냐를 재배하기 적합한 환경이다. 오아시스가 있고 여름이 긴 중앙아시아 지역의 날씨는 무더운 곳에서 잘 여무는 디 냐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러한 천혜의 조건 때문에 중앙아시아의 디냐는 맛과 남다른 크기로 수 백년 간 명성을 떨칠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우즈 베키스탄의 디냐는 특히 유명하며 세계 제일이라고 평판이 나있다. 수 세기동안 코레즘, 부하라, 사마르칸트, 샤흐리사브즈, 타쉬켄트, 페르가나 오 아시스의 농부들은 특유의 디냐 농사 솜씨로 실크로드 여행객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있다. 중앙아시아 사람들에게 디냐는 천상의 맛을 가진 과일 그 이상이다. 러시아 사람들은 디냐가 여름내 쌓여왔던 몸 안의 찌꺼기를 정화시켜주는 특별하고 신비한 힘이 있다고 믿는다. 단적인 예로, 그 지 역 사람들 중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며칠 내내 디냐만 먹는 사람들이 있고, 심지어는 디냐 식이요법으로 환자들을 치료하는 병원까지 있다. 물 론 러시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디냐가 만병통치약은 아닐지라도 아주 많은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다. 디냐는 그 맛과 더불어 독특한 영양 특성으로도 사랑 받고 있다. 과즙이 많고 달콤한 향을 내는 과육은 설탕, 전분, 단백질, 다양한 비타민, 셀룰로오스, 펙틴, 유기산, 철분, 칼륨 염분, 그리고 다양한 천연 소금을 함유하고 있다. 게다가 이 영양소들은 빈혈, 간이나 콩팥 관련 질병, 심장혈관 관련 병, 통풍, 류머티즘 등에도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중앙 아시아 지역에서는 디냐가 많은 양의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몸의 원기를 회복시키는 요법으 로도 쓰인다. 그들은 디냐는 사람의 머릿결을 빛나게 하고 눈은 젊게, 입술은 생기 있게, 소망과 욕망은 강렬하게, 능력들은 실현할 수 있게 만든 다 고 말한다. 더 나아가 산화 방지제가 풍부한 디냐에서 추출된 성분은 스트레스를 없애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다. 38 Melon is well suited to the agricultural systems and conditions of Central Asia that it has become an icon. The oasis settlements of Central Asia have for centuries been famous for the size and quality of their melons. The climate of Central Asia with long hot summers fit well with such a heat-loving plant. The well-developed root system accommodates itself well to irrigated lands. Uzbekistan is said to be famous for its melons, reputedly some of the best in the world. Farmers of the Khorezm, Bukhara, Samarkand, Shakhrisabz, Tashkent and Ferghana oases were well known amongst Silk Road travelers for their agricultural skills. Over the centuries local farmers have created different varieties of melons that can vary in size, form, coloration and their flavour - from pineapple to vanilla. There is more to melons than just tasting heavenly. Russians attribute to melons an almost mystical power to purify the body after the summer s overindulgences. They believe melons clean the organ systems. There are people who eat only melons for days to treat all their ailments, and there are even sanatoriums where the patients are treated with a watermelon diet. While Russian s beliefs are not scientifically proven, melon does possess tons of great nutrients. Melon is appreciated for its remarkable taste and unique diet characteristics. Juicy, sweet-scented melon pulp contains digestible sugar, starch, proteins, vitamins, cellulose, pectin, organic acids, and various mineral salts. Melon contains a range of iron and potassium salts. It is also believed to be beneficial as medicinal nourishment for the treatment of anemia, cardiovascular disorder, liver and kidney diseases, gout and rheumatism. Melons also contains a lot of vitamin C. Melons are well used in the Central Asian region as a remedy to rejuvenate your body. Locals say that the melon makes your hair bright, eyes young, lips fresh, wishes and desires intense, abilities realizable; it helps men to be desired and women to be beautiful. Moreover, a dietary ingredient derived from a melon, rich in an antioxidant, has been shown scientifically to relieve stress. Researchers found that the supplement cut down the signs and symptoms of perceived stress and fatigue in healthy volunteers. Both the dinya and watermelon are typically served as dessert. Aromatic, soft melons are the best for desserts. Russians like to eat watermelon as a snack or light meal, often accompanied by white bread, but they have also concocted all sorts of recipes for it (pickled watermelons are guaranteed to last you through the winter). In Uzbekistan every festive meal cannot do without appetizing slices of melon. As a rule melon is typically eaten uncooked, in its natural state. But one can also make jam, honey, jam, jellies from melon. It can also be stewed and candied. Dried melon is a delicatessen for adults and a favourite for children. It is worth to mention that Venetian merchant Marco Polo wrote about dried melon in his book Description of the World, which is an account of his travels along the Great Silk Road. They (pieces of melon) are preserved as follows: a melon is sliced, just as we do with pumpkin, then these slices are rolled and dried in the sun; and finally they are sent for sale to other countries, where they are in great demand for they are as sweet as honey. These thousand-year-old methods of preserving melon are popular to this very day. Silkroadians. 2009. WINTER 39
Silk Road Culture >>> Booklogue >>>Journey over the Silk Road Books of the Silk Road Inside Central Asia: A Political and Cultural History of Uzbekistan, Turkmenistan, Kazakhstan, Kyrgyzstan, Tajikistan, Turkey, and Iran Traveling the Silk Road By Dilip Hiro The former Soviet republics of Central Asia comprise a sprawling, politically pivotal, densely populated, and richly cultured area of the world. Yet they remain poorly represented in libraries and mainstream media. Since their political inception during the rule of Joseph Stalin, they have experienced tremendous socio-political change. But despite this, the growth of oil wealth, the arrival of Western tourists and businessmen, and the competition for influence by the U.S., China and Russia, the spirit of Central Asia has remained untouched at its core. - Ancient pathway to the modern world 미국 자연사박물관에서 2010년 8월 15일까지 계속되는 Traveling the Silk Road는 기존 전시회의 틀을 깨고 있다. 중국의 시안에서 시작해 이 슬람 왕국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바그다드까지 실크로드의 동과 서 를 아우르는 고대 도시들을 여행할 수 있다. 특히 시안, 투르판, 사마르칸 트, 바그다드의 전통과 기술은 현재까지 우리 사회에 깊은 영향을 끼치 고 있다. 헤진 자루를 등에 짊어지고 있는 실제 크기의 낙타를 뒤로 하고 누에고치와 비단을 짜던 당나라 시대의 베틀을 볼 수 있는 실크로드의 In the Bloody Footsteps of Ghengis Khan: An Epic Journey Across the Steppes, Mountains and Deserts from Red Square to Tiananmen Square By Jeffrey Tayler This is a breathtaking first person account of an intrepid journey across the largest landmass on Earth from Moscow to Beijing. In lands once conquered by Genghis Khan and exploited by ruthless Communist regimes, autocratic and dictatorial states are again arising, growing wealthy on petrodollars and low-cost manufacturing. More and more, they are challenging the West. Media reports focus on developments in the two capitals, but the masses of people inhabiting the vast expanses inbetween remain mostly unseen and unheard, their daily lives and aspirations scarcely better known to us now than they were in the Cold War days Out of Steppe: The lost peoples of Central Asia By Daniel Metcalfe Metcalfe journeys through the five stans, as well as Pakistan and Afghanistan, and brings to life the brilliant human tapestry they comprise - uniquely shaped by the immigrants, deportees and conquerors that have settled there. He seeks out six of the least known peoples, traveling from the Aral Sea in western Uzbekistan - where the Karakalpaks are still paying the price for the USSR s cotton cold war - to Bukhara where he disguises himself, harking back to the adventures of Great Game explorers of the mid-nineteenth century, to find the last surviving Central Asian Jews; and then to the green steppe lands of northern Kazakhstan in search of the last German descendants of those who settled Ukraine in 1763 at the invitation of Catherine the Great. He then turns to the mountain passes of western Tajikistan and the Silk Road, to the descendants of the fire-worshiping Soghdians. Trying to conceal his English roots once again, Metcalfe travels through Afghanistan as a Muslim, sporting a beard and a shalwar kameez, to locate the Hazaras, who have had to fight for their existence in this Sunnidominated country. His final trip is from Kabul through the Khyber Pass to Peshawar and then on to Chitral in northern Pakistan, to visit the Kalasha people. These are a tiny group practicing their own shamanic religion in three valleys in the Hindu Kush. They are the last non-muslim people in the region and are threatened daily by their Muslim neighbors. Revealing a Central Asia that is far removed from the home of Borat or the land of international terrorism, Metcalfe unlocks the secrets of this troubled region, glorying in its diversity and also lamenting the economic and cultural changes that threaten to eradicate some of its peoples. 40 첫번째 여행지인 시안 으로 떠나게 된다. 시안 에 이어 도착하 는 곳은 투르판 의 향신료, 모피 등이 오고갔던 야시장이다. 사마 르칸트 에서는 제지술와 유리제조 기법을 체험할 수 있고, 마지막 학 술과 상업의 교역로였던 바그다드 에서 여정을 마치게 된다. Prepare to embark on a thrilling journey along the greatest trading route in history-the legendary Silk Road. It is meant to suggest a journey over the Silk Road in its prime, covering the entire distance from East to West from Xian, the capital of China, to Baghdad, the heart of the Islamic world. In this stunning exhibition, you ll traverse the ancient cities of Asia and the Middle East between AD 600 and 1200, where spectacular sights exquisite silks, and rousing stories await. Pick up your passport, which will be stamped at each destination, and set off to four magnificent cities whose traditions and technologies still influence the world today. The first stop: Xi an. Watch as live silk worms spin cocoons and examine a 17-foot model of a Tang Era silk loom in this capital city. Then, join Turfan s raucous night market and survey the feathers, furs, and spices on display. In Sarmarkand, explore the ancient crafts of papermaking and glassblowing and learn about your trusty transport, the camel. Finally, ancient Baghdad, a hub of commerce and scholarship, beckons as you near the end of your travels. Remarkable dramas, fascination interactivities, and impressive artifacts will amaze children and adults alike on this adventure along the Silk Road. Every Sunday afternoon, live performances organized by the Silk Road Project will add another dimension to this sensory voyage. Silkroadians. 2009. WINTER 41
Silk Road Culture >>> Silk Road Artist >>> 실크로드 연극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야 극장(M. 아우에조브) 뽀에마-사랑에 대한 서사시 Kazakhstan Conductor Alan Buribayev 이미 12세기부터 시작된 코지 코르페쉬와 바얀 술루에 대한 서사시는 카자흐스탄 국민을 위한 가장 위대한 자산 중 하나 이다. 탄시크(Tansyk) 마을에 잠들어 있는 두 연인들의 묘지는 사랑의 상징이 되었으며, 마치 오늘날까지도 사랑에 대한 찬 가를 부르는 듯히다. 결혼이라는 봉인으로 영원토록 자신을 묶어두고 싶어 했던 사랑하는 젊은 한 쌍, 그러나 그들 앞을 가 로막고 있는 불가항력적인 장애물, 즉, 여자를 거래의 대상으로 간주하던 수백 년 동안의 지배 이념인 봉건 질서에 대한 작 품이다. 주인공들은 힘에 부쳐 그것을 끝까지 극복하지 못한 채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다. 그러나 두 사람의 심장이 남겨놓 은 사랑의 빛은 오늘날까지도 영감을 주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식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는 카자흐 극작품의 귀중한 보 고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지휘자 Alan Buribaev는 1979년 첼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Kazakh State Conservatory에서 바이올린과 지휘를 공부했고 Lovro von Matacic, Antonio Pedrotti등의 지휘콩쿨에서 입 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카자흐스탄의 Astana Symphony Orchestra 상임 지휘자를 시작으로 독일의 Meiningen Theatre, 네덜란드의 Het Brabants Orkest 등에서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2007부터는 스웨덴의 Norrköping Symphony Orchestra를 지휘하고 있으면 2010년 9월부터 아일랜드의 RTÉ National Symphony Orchestra의 상임지휘직을 맡을 예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 까드릴-마누라바꾸기 희극적 사건들을 통해 권력과 돈 가진 사람들의 부도덕성이 평민들의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는 현시대에 겸손하고 평범한 마을 주민들의 보편적인 생활을 그려준다. 마을 사람들은 인생의 격정과 절망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 인간으 로 남아있게 된다는 주제를 앞세웠다. 공리나 탐욕은 뒤로 물러가고 사랑과 정은 나이나 지위에 관계없이 인간의 생활에 서 빼낼 수 없다는 것을 밝혀준다. 정이다. Alan Buribaev (born 1979) is a Kazakhstani conductor, the son of a cellist/conductor father and a pianist mother. He studied violin and conducting at the Kazakh State Conservatory. He was later a conducting student of Uros Lajovic in Vienna. Buribayev was a prize-winner in the Lovro von Matacic Conducting Competition in Zagreb and in the Antonio Pedrotti Competition in 2001. Buribayev began his tenure as Principal Conductor of the Astana Symphony Orchestra, Kazakhstan in March 2003, and had concluded his tenure by 2007. From 2004 to 2007, Buribayev was General Musikdirektor of the Meiningen Theatre, Germany. Since the 2007-2008 season, he is Principal Conductor of the Norrköping Symphony Orchestra, Sweden, and his current contract with the orchestra is through 2010. He became chief conductor of Het Brabants Orkest in the Netherlands with the 2008-2009 season. In May 2009 he was appointed Principal Conductor Designate of the RTÉ National Symphony Orchestra in Ireland. He will become Principal Conductor in September 2010.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야 청소년극장 물랑루즈 <물랑루즈>의 급격히 전개되는 사건의 중심에는 젊은 여배우 아이샤가 있다. 막이 시작되면 배우로서의 성공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달려가는 아이샤를 만나게 된다. 재능 있는 여배우는 성공이 가져다주는 모든 것을 무대로부터, 출세로부터 얻 어내고자 하는 갈망에 사로잡혀 있다. 심지어 아이샤는 전통적인 초원의 규칙(명예, 품위, 순수) 조차도 포기할 각오가 되어 있다. 그녀와 자유당 당수인 멜스와의 관계는 결코 사심없는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야심만만한 여배우의 모든 소망의 정 점은 파리로의 여행, 저명한 물랑루즈에서의 출연과 성공이다. 그러나 우연히 극장에서 마주치게 되는 젊은 무용수, 아자 마트와의 예기치 못한 만남은 그녀의 삶의 방식을 바꿔 놓는다. 42 Алан Аскарович Бурибаев (родился 1979, г. Алма-Ата, Казахская ССР) казахстанский дирижёр. Сын виолончелиста Аскара Бурибаева, правнук композитора Ахмета Жубанова и внучатый племянник композитора Газизы Жубановой. После окончания казахстанского республиканского музыкального колледжа им. К.Байсеитовой по классу скрипки, поступил в Алматинскую государственную консерваторию им. Курмангазы по специальностям «оперно-симфоническое дирижирование» (класс Толепбергена Абдрашева) и «скрипка» (класс Айман Мусаходжаевой). В дальнейшем стажировался как дирижёр в Венском университете музыки и сценического искусства у Уроша Лайовича. Музыканту также патронирует Юрий Темирканов. В 1999 г. выиграл Международный конкурс дирижёров имени Ловро фон Матачича в Загребе. В 2003 2007 гг. главный дирижёр Симфонического оркестра Астаны, одновременно в 2004 2007 гг. генеральмузикдиректор Майнингена. С 2007 г. возглавляет Норчёпингский симфонический оркестр, а с 2008 г. также нидерландский Оркестр Брабанта. В мае 2009 он был назначен, главным дирижёром RTÉ National Symphony Orchestra в Ирландии. Он станет главным дирижёром в сентябре 2010 года. Silkroadians. 2009. WINTER 43
Silk Road Journey 꺼지지 않는 불 >>> 바쿠 바쿠 세계 최대의 육지 속 바다, 카스피해의 서쪽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는 바쿠는 석유와 오래전부 터 깊은 인연을 간직하고 있다. 8세기부터 이 지역에 석유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15세기에 들 어서자 지표면에서 등불용 기름이 채취되었다. 1940년대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유전을 보유 했던 이 도시는, 불의 도시 라고 불리며 카스피해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친환 경관광도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는 훌륭한 입지적 조건을 기반으로 카스피 해에서 가장 훌륭한 항구가 되었다.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산바람이 심하게 부는 이라는 뜻을 지닌 페르시아어 바드 쿠베(Bad Kube) 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바 쿠가 역사기록에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885년이지만 고고학적인 증거를 보면 이미 기원전 수세기 전에 사람들이 정착했음을 알 수 있다. 13, 14세기 한동안은 몽골족의 지배를 받았고 중세에는 아제르바이잔 인의 교역 도시로 번영했다. 1732년 표트르 대제가 바쿠를 함락시켰으나, 1735년 페르시아에게 다시 빼앗겼다. 1806년 러시아가 최종적으로 이 도시를 차지하게 되었으 며, 1920년 아제르바이잔의 수도로 삼았다. 산업시설 대부분은 시의 동쪽과 남서쪽 끝에 있다. 이 도시에서 석유정제, 석유화 학, 아세틸렌, 합성고무, 석유굴착기, 석유플랜트시설, 조선, 합성섬유, 공업약품, 식품, 담배 등의 산업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물론 바쿠의 경제기반은 석유이다. 석유에 대해 근대적이고 상업적인 탐사가 시작된 것은 1872년으로 루마니아의 폴로 이에슈티에 이어 2번째였다. 그러나 석유 매장량이 상당히 고갈된 오늘날은 유정 일부가 도시 내에 남아 있지만 지하 5,090m 까지 시추작업을 하거나 카스피해까지 시추작업을 벌여야만 석유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카스피해의 해양환경을 보호하 자는 움직임이 일면서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카스피해 인근 다섯 국가 및 국제조직과 협력해 오염을 줄이고, 환경을 복원해 바 쿠가 친환경 지속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름다운 해변과 유명한 이슬람 건축물이 도시 곳곳에 살아 숨쉬는 바쿠는 문화의 요지로 손꼽힌다. 특히 옛 도시는 수백 년 전 길거리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미로처럼 얽혀 있는 좁은 골목길과 옛 건축물들로 그림같이 아름답다. 오늘날 바쿠 시 의 중심부는 이체리셰헤르라는 요새이다. 성벽 대부분이 지금까지 남아 있으며, 11세기에 27m의 높이로 세워진 Maiden s Tower(소녀의 탑)는 2000년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바쿠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소녀의 탑은 규 모가 제법 크지만 정확한 용도를 모른다고 한다. 전쟁시 방어용이라는 설과 신라의 첨성대 같이 천체 관측용이라는 얘기도 있 다고 한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세속적인 설이 있다. 당시 바쿠의 군주가 망측하게도 자기 딸에게 사랑에 빠져서 딸에게 구혼을 했다. 아버지의 요구를 거절하기 힘들었던 딸은 아버지 지배하에 있는 땅을 모두 내려다 볼 수 있는 높은 탑을 세우면 결혼에 응하겠다고 지연 작전을 폈다. 아버지는 딸의 요구대로 여러 해를 걸려서 탑을 세웠다. 그러나 딸은 높이가 충분하지 않다고 더 높게 만들라고 한다. 그런 식으로 여러 번 거절을 하다가 더 이상 거절할 수 없는 높이가 되자 탑 꼭대기에 올라가서 떨어져서 자살을 한다. 소녀의 탑 이라는 이름도 이 얘기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는데, 딸이 떨어졌다는 바위 위에는 천년도 훨씬 지 난 지금에도 꽃을 가져다 놓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요새의 성벽 주위로 현대적인 바쿠 시의 잘 정돈된 도로와 위압적인 건물들 이 원형극장처럼 바쿠 만을 둘러싸고 있는 구릉 경사면을 따라 자리잡았으며, 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공원이 있다. 44 The Azeri capital is the Caucasus largest and most cosmopolitan city. Few cities in the world are changing as quickly and nowhere else in the Caucasus do East and West blend as seamlessly or as chaotically. Battered Ladas race shiny Mercedes past illuminated stone mansions, shiny glass towers and tatty old Soviet apartment blocks. Pedestrianised tree-lined streets in the elegant centre chatter with teahouses and buzz with expat pubs. Unesco World Heritage status tries to slow the corporate gentrification of the fascinating Old City hemmed in by an exotically crenellated arc of medieval fortress wall. Romantic couples defy Islamic stereotypes by canoodling their way around wooded parks and handholding on the Caspian-front bulvar (promenade), whose greens and opal blues make a mockery of Baku s desert-ringed location. The first written reference to Baku dates from 885, although archaeologists have found remains of a settlement predating by several centuries the birth of Christ. The city became important after an earthquake destroyed Shemakha and the of the 12th century and the Shirvanshah, Ahistan I, made Baku the new capital. There are a few theories about the origin of the name, the most widely known being that Baku comes from bad kube, meaning city of winds. Baku is located on the western shore of the Caspian Sea and is Azerbaijan s largest city, with wonderful beaches, spas and a striking setting on the salty Caspian Sea. The basis of Baku s economy is petroleum. The existence of petroleum has been known since the 8th century. By the 15th century oil for lamps was obtained from surface wells. Commercial exploitation began in 1872, and by the beginning of the 20th century the Baku oil field was the largest in the world. Towards the end of the 20th century much of the land s petroleum had been exhausted, and drilling had extended into the sea. Baku ranks as one of the largest centres for the production of oil industry equipment. The World War II Battle of Stalingrad was fought to determine who would have control of the Baku oil fields. Fifty years before the battle, Baku supplied half of the world s oil production. Today s Baku is really three cities rolled into one: the old town (icheri shekher), the boomtown and the Soviet-built town. The centre of Baku is the old town, which is also a fortress. The walled city of Baku became in December 2000 the first location in Azerbaijan classified as world cultural site by UNESCO. Most of the walls and towers, strengthened after the Russian conquest in 1806, survive. This section is picturesque, with its maze of narrow alleys and ancient buildings. Wander the cobbled streets past the Palace of the Shirvanshahs, two caravansaraies (ancient inns), the 11th-century Maiden s Tower (nice view of the harbour), the baths and the Djuma Mosque (it used to house the exquisite Carpet and Applied Arts Museum, but now is a Mosque again... and by the way the carpets are now at the former V.I. Lenin museum). The old town also has dozens of small mosques, often without any particular sign to distinguish them from the next building. Modern Baku, mainly a Soviet brain-child spreads out from the walls, its streets and buildings rising up hills that rim the Bay of Baku. The flow money brought by the oil industry in the 21st century changed the skyline, with numerous tall building of doubtful architecture and quality framing the city. Баку является столицей р. Азербайджан и на основе замечательных условий обитания Баку стал самым превосходным портовым городом в Каспийском море. Источником название «Баку», от персидского слово; Бад Кубе (Bad Kube), что значит «сильный ветер», потому-что в городе Баку от севера всегда дует сильный ветер. По историческим записям, город Баку начало упоминаться с 885 года, но археолгические факторы показывают, что люди жили в этом теретории уже до начала нашей эры. Конечно, в данный момент основа развития экономики города Баку это нефть. 1872 году началось промышленный поиск нефти, как считаеться вторым после Румании. Но нынешный момент количество предпологаемого запаса нефти осталось очень мало. Теперь нефть можно получить лишь, только при пробного бурения в глубину до 5090 метров или бурение до Каспийского моря. А также, город Баку, в котором сохраняються знаменытые исламские здании которые находяться у берега моря, являеться важным пунктом культуры. Особенно в городе сохраняються улицы, которые были построены сто тысячи лет тому назад. Переулки и здания запутанны как лабиринт, но так красиво как в рисунке. В центре города Баку есть крепость так называемая «Ичери Шехер». Крепостная стена всё ещё сохранена. Есть ещё башня с высотой 27 метров, построенный 11-ом веке так называемая «Девичья башня(maiden s Tower)» который был назначен Всемирным наследием UNESCO 2000 году, и это башня считается символом города Баку. Хорошо приведённая дорога в порядок окружает стену крепости, и большие здания окружает Баку как амфитеатр. А также есть красивый парк побережью. Silkroadians. 2009. WINTER 45
Central Asia Hotline The Role of Central Asia Hotline >>> Central Asia Hotline Central Asia Hotline 이란? Что такое Central Asia Hotline? 한국으로입국을앞두거나, 이미국내에서거주중인중앙아시아근로자들과유학생에게필요한도움안내를주기위해에서 Call Center를운영하고있습니다. 더불어중앙아근로자와유학생간담회를정기적으로개최하여한국생활에대한고충과애로사항을청취해풀어드리고있으며참여를원하면신청이가능합니다. 에서는 2009년 4월부터본격적으로 Central Asia Hotline( 콜센터 ) 를운영하고있습니다. 코리안드림의실현을가슴에품고유라시아와중앙아시아지역근로자와학생들이이역만리떨어진한국으로계속들어오고있습니다. 재단에서는이들이언어도, 문화도낯선환경에서겪는어렵고힘든사연들과하소연을풀어주기위해노력하고있습니다. 한국으로입국한지얼마되지않은근로자들은한국어를잘몰라곳곳에서어려움을겪고있습니다. 특히산업재해와관련한문제는가족도, 친구도없는환경에서겪는이들에게는절박한상황이아닐수없습니다. 근로자가근무중팔골절로인해수술을받아야하고, 이에도움을요청하는전화가걸려왔습니다. 고용주측은 3주밖에되지않는짧은근무기간때문에산재보험제공을꺼리는상황이었습니다. 에서는근무중에부상을입은것은예외없이산재보험처리를해야한다는사실을사업장에강력히주장해근로자가병원비걱정없이치료받을수있도록조치했습니다. (11월 17일, Vladik, 우즈베키스탄국적 ) 병원에서언어가통하지않아답답함을토로하는이들도있습니다. 산업인력공단에서취업교육후받는신체검사결과를알아듣지못해, 결국 Central Asia Hotline으로도움을요청해왔습니다. 본인이매독에걸린지도몰랐던아찔한경우였습니다. 검사결과를설명해줬고, 지금은완치가되었다고합니다. (10월 28일, Alen, 우즈베키스탄국적 ) 퇴직및이직으로인해고용주와갈등을빚는경우도있습니다. 퇴직을원한다는이유로고용주가신분증을빼앗고급여를주지않겠다는협박을당한근로자가호소해왔습니다. 재단에서는근로자의권리와계약에대한법적인자문을받아고용주에게알렸고, 형사처벌의가능성을설명해순조롭게해결되도록했습니다. (12월 1일, Alexandr, 우즈베키스탄국적 ) The Central Asia Hotline is a call center that is operated by the Silk Road Foundation. The hotline is designed to give helpful information for students and workers from Central Asia when they are in need. We hold regular meetings with students and visiting workers from Central Asia in order to help them to solve their problems and to answer on questions related to their life in Korea. If you have any problems during your stay in Korea feel free to apply for our meetings. В Фонде «Шелковый Путь» работает горячая линия для иностранцев из региона Центральной Азии, планирующих приезд или уже находящихся в стране с целью учебы и трудоустройства. Центр оказывает содействие в предоставлении необходимой информации. Мы проводим регулярные встречи со студентами и рабочими из Центральной Азии для того чтобы помочь в разрешении проблем, связанных с пребыванием в Корее. Если у вас есть какие-либо трудности связанные с жизнью в Корее пожалуйста регистрируйтесь на участие в нашем собрании со студентами и рабочими из Центральной Азии. 2009년 4월 1일부터에서는국내에거주하는중앙아시아근로자및학생을위해 Central Asia Hotline을운영하고있다. 러시아어구사직원이상주하여각종고충과애로사항및상담을접수받고있으며이서비스를통해주한중앙아시아지역민들이한국생활정착에있어겪는어려움을가능한한해결할수있도록도와주고있다. 현재까지위치안내등의사소한것부터국내취업, 의료서비스및각종법률상의문제까지폭넓은문의사항이계속들어오고있다. Central Asia Hotline is functioning since April 1, 2009. Its main purpose is to assist students and workers from Central Asia. Staff from the Foundation assists Central Asian callers as much as possible trying to help and to consult people on different issues including medical insurance, job hunting, legal issues, etc. С 1 апреля 2009 года действует Горячая Линия Шелковый Путь, деятельность которой направлена на содействие и помощь студентам и рабочим из Центральной Азии. По мере возможности, русскоговорящие сотрудники Фонда «Шелковый Путь» решают вопросы и консультируют выходцев из Центральной Азии по проблемам связанным с их проживанием в Корее. В центр ежедневно поступают широкий спектр вопросов, начиная от простых вопросов по общественному транспорту и заканчивая серьёзными проблемами по трудоустройству, законодательству и медицинской страховке. 낯선타지에서는누군가가하소연을들어준다는것만으로도든든한버팀목이됩니다. 은 Central Asia Hotline을통해어려울때진정한힘이되는친구가되고자합니다. 한국생활에서필요한정보를현실적으로제공하는창구역할뿐만아니라, 서로마음을열고가슴속깊은고민까지나누는동반자가되겠습니다. Tel. 070-7438-3967 / 02-3779-3834 E-Mail. silkroadfoundation@gmail.com Available time (Seoul time) 09:00 ~ 12:00 14:00 ~ 17:00 46 N e w s l e t t e r Silkroadians. 2009. WINTER 47
Silkroadians 강덕수강영원견제민고재일고흥길권영건기계형김기문김동수김병호김선현김시영김신배김신종김쌍수김영옥김윤식김은정김인규김재실김재용김정현김종열김지일김진표김창실김치형김필영노영돈박대원박무종박민관박봉규박성우박정찬박진박창규방상훈서정림손경식송혜자승만호신각수신동빈신상민신상훈신정택안성규앙드레김양태진 Abdugaffor Raufi Achilov M.K. Aida Omarbekova Akhim Zhanuzak Akhmedov T. Alma Muitunova Anvar Najmiddinov Ashyrguly Begliyev Atajan Atayev Silkroadians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석유공사장주우즈베키스탄한국대사동일하이빌회장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장재외동포재단이사장한양대학교교수중소기업중앙회장한국수출입은행장주키르기즈스탄한국대사 오토대표하인텍스사장 SK C&C 부회장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한국전력공사사장세종변호사 신동회장세종나눔앙상블음악감독 KBS 사장성신양회부회장대우인터내셔널사장한국문화예술위원회장주투르크메니스탄한국대사 SK 건설부장전부총리선화랑대표 SK 가스대표이사강남대학교교수현대종합상사사장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Korea Times 사장우양 HC 사장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김앤장법률사무소변호사연합뉴스사장외교통상위원장롯데건설사장조선일보사장 Lim-AMC 대표대한상공회의소회장우암코퍼레이션회장서부트럭터미널사장외교통상부차관롯데쇼핑부회장한국경제신문사장신한금융지주사장세운철강회장중앙일보 CIS 기획단장패션디자이너한화사장 원혜영유명환유인촌유윤철유종희유창무유철준윤증현이기수이명박이병화이양구이옥련이웅렬이윤호이종희이지송이창근이창배이태용이혁종임성준전대완정원식정지호조양호조윤선조중표조현용조환익주강수지성하지창훈채욱최광식최장현최한영하금열하영봉허난영허인원허준영현오석현정택홍석현홍성완홍성혁홍성훈홍칠선 타지키스탄과학아카데미경제연구소장우즈베키스탄건설위원회장카자흐스탄보건부국제협력과선임전문관카자흐스탄과학정보지부사장우즈베키스탄외교통상부장관카자흐스탄교육부기술 - 직업교육국부국장타지키스탄대통령실경제개혁 - 투자국비서관투르크메니스탄대통령실산하석유가스관리청국장투르크메니스탄경제개발부대외경제활동국부국장 전민주당원내대표외교통상부장관문화체육관광부장관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장 SK 가스기업문화실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우림건설사장기획재정부장관고려대학교총장대한민국대통령주카자흐스탄한국대사주카자흐스탄알마티분관장한 - 카자흐친선협회장코오롱그룹회장지식경제부장관대한항공사장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CJ 프레시웨이사장롯데건설사장아주그룹부회장 STX 에너지사장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기획실장전국무총리신한은행타쉬켄트지점장한진그룹회장한나라당대변인전국무총리실장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KOTRA 사장한국가스공사사장삼성물산사장대한항공전무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국립중앙박물관장국토해양부제 2 차관현대기아차부회장 SBS 사장 LG 상사사장세종문화회관예술지원팀장타지키스탄국립외국어대교수한국철도공사사장 KDI 원장인하대학교교수중앙일보대표이사연합뉴스본부장대외경제정책연구원중앙아시아교역, 투자자문로드인터내셔널사장한 - 중앙아문화교류협회장 Aubakirov Dauren Azamat Aiylchiev Bakhodir Rakhmonov Bekmuradov A.Sh. Bolotbek Usenov Darkhan Berdaliyev Deniz Ozmen Dilshod Azimov Dilshod Kurbanov Djurabaev J.Sh. Doniyor Mirazimov Dostiev Mirali Dyugay P.V. Eldar Rasulov Elmira Rakhmanova Elshod Naviyev Elyor Ganiev Emomali Rahmon Gurbanguly Berdymukhamedov Islam Karimov Jumaliev Zainitdin Kakhramon Shakirov Kim Alexandr Kurmanbek Bakiyev Larisa Kunst Leon Taylor Mahmudov Mirja Majitov Sh.J Marat Kalizhanov Meruet Abdualiyeva Mirzosharif Jalolov Mukanbetov Sanjar Murataly Djamanbaev Nurlan Yermekbayev Nursultan Nazarbayev Odinaev Kholnazar Olga Mazhitova Olimjonov O.O. Orchibat Rakhmonov Abdulgafor Rashidov K.K. Rovshan Jamshidov Rustam Azimov Rustam Makhmudov Sabit Khakimzhanov Salikhbaev Anbar S. Samagul Borbieva Sayfiev Maruf Shakirov Kakhramon Abduganievich Sharifkhon Kalandarov Sohibov Shavkat Sushanlo Fatima Suymbaeva Kumushai Tachmuhammet Gurbanov Tapelova Indira Tasmagambetova Gaukhar Tazhibayev Shamil Timurali Avgonov Toyli Komekov Tsoi Igor Tuigunaaly Abdraimov Tuleev Tamchybek Tuzov Alexander Uchkun Tashbaev Ulmasov Dzhamshed Usman Karabaev Vitali V. Fen Zokhir Mirzoev Zurapov I.A. Almaty region in Astana City 건설부담당키르기스스탄보건부대외협력국장우즈베키스탄수자원관리공사부사장타쉬켄트경제대학부총장키르기스스탄외교부한국담당관주한카자흐스탄대사주한터키대사우즈베키스탄경제부경제개혁 - 투자증진국장우즈베키스탄외교부 3 등서기관우즈베키스탄대외경제은행장우즈베키스탄보건부의료 - 예방국장타지키스탄문화부제 1 차관우즈베키스탄 Narodnoe slovo 지편집장우즈베키스탄대통령산하지역전략연구소투르크메니스탄상공회의소대외협력국장우즈베키스탄고등교육부정신교육국장우즈베키스탄대외경제부장관타지키스탄대통령투르크메니스탄대통령우즈베키스탄대통령키르기즈스탄경제통상부남부사무소장우즈베키스탄투자진흥청부청장카자흐스탄 Center MSB LLP 국장키르기즈스탄대통령카자흐스탄 Pravda 지저작담당 KIMEP 경제학교수우즈베키스탄국영석유회사우즈베키스탄국영석유회사카자흐스탄외교부아시아협력국과장카자흐스탄산업통상부지역통합과전문관타지키스탄외교부아시아 - 아프리카국장키르기즈스탄외교통상부장관국립키르기즈기술대학총장카자흐스탄외교부차관카자흐스탄대통령타지키스탄 Tajiksugurta 보험회사부회장키르기스스탄에너지부전력 - 연료국장우즈베키스탄농업수자원부차관전몽골대통령타지기스탄경제통상부차관우즈베키스탄외교부법무부장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우즈베키스탄부총리타지키스탄외교부아주국장카자흐스탄 Halyk Finance 우즈베키스탄외교부차관키르기스스탄외교부아주국장타지키스탄투자위원회제 1 부회장우즈베키스탄 Uzinfovest 부청장타지키스탄외교부자문위원타지키스탄재정부차관키르기즈스탄외교부제 1 비서키르기즈스탄외교부제 2 비서투르크메니스탄해운수로처투르크멘바쉬항만기술국장카자흐스탄외교부카자흐스탄아시아태평양금융파트장 National Kazakh Food Academy 부원장타지키스탄재무부채 - 금융자산국장투르크메니스탄외교차관카자흐스탄산업통상부산업발전과장주한키르기스탄대사키르기즈스탄정부농공업및자연연구소장키르기즈스탄 Vecherny Bishkek 지키르기스스탄중앙개발투자혁신단부단장타지키스탄 Business and politics 편집장우즈베키스탄국립예술대학교총장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타지키스탄투자위원회투자분석국장우즈베키스탄문화체육부장관 48 N e w s l e t t e r Silkroadians. 2009. WINTER 49
Organization Chart >>> 재단 조직도 이사장 설립자 김원호 이상준 연합뉴스 - 정치부장, 논설실장, 주미특파원 연합인포맥스 대표이사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고려대학교 언론학부 초빙교수 골든브릿지금융그룹 회장 쌍용캐피탈 대표이사 브릿지증권 대표이사 한국인권재단 이사 어려움에 처할 때 손을 내미는 것이 진정한 친구이듯이 경제위기에 직면한 지금이 양 지역 국가의 우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적기입니다 이사회 이사 이사 이사 강덕수 김선현 박성우 한국외대 노어과 교수 오토 대표이사 김앤장법률사무소변호사 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교 교환교수 미국 모간게런티은행 조사부 한국슬라브학회 회장 호주 웨스트팩 은행 심사부 Hunton & Williams 변호사 미 조지타운대학교 법대 졸 사하공화국 한국학교 설립자 중국 HAIMING MIEHINERY CO., LTD 대표 감사회 감사 감사 박문식 유찬 제원 회계법인 대표이사 골든브릿지자산관리 대표이사 방송위원회 고문회계사, 자문위원 쌍용캐피탈 감사팀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 감사 지비에이엠씨 이사 사회복지법인 한주재단 감사 골든브릿지정보통신 대표이사 유관기관 외교통상부 Tel. 2100-2114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37 (도렴동) 해외문화홍보원 Tel. 02-398-1800 서울시 종로구 효자로 15번 한국국제교류재단 Tel. 02-2046-8500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 외교센터 10층 문화체육관광부 Tel. 02-3704-9114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42 기획재정부 Tel. 02-2150-2114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88 정부과천청사 기획재정부 중앙일보 Tel. 02-751-9114 서울시 중구 순화동 7 지식경제부 Tel. 1577-0900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88 정부과천청사 3동 국립중앙박물관 Tel. 02-2077-9000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5 KIEP Tel. 02-3460-1114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 108 연합뉴스 Tel. 02-398-3114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85-1 KDI Tel. 02-958-4114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로 49 한국개발연구원 성남아트센터 Tel. 031-783-800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757번지 KOICA Tel. 031-7400-114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418 (시흥동 298) 세종문화회관 Tel. 02-399-1111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81-3 KOTRA Tel. 02-3460-7114 서울시 서초구 헌릉로 13 우즈벡국립예술대학교 Tel. +99871-2558806 123, Miranshah str., Tashkent, Uzbekistan, 700025 한국수출입은행 Tel. 02-3779-6114 서울 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6-1 우즈벡문화예술재단 Tel. +99871-2392771 80, Uzbekistan str., Tashkent, Uzbekistan 재외동포재단 Tel. 02-3463-6500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번지 외교센터 6층 편집 Editor in Chief 기획팀장 홍보기획 팀장 Intern 박은지 김복용 박희정 김한나 Designer 행정지원 홍보&리서치 주 카자흐스탄 Coordinator 명한나 김대권 조상운 Natasha Ni 실크로드 재단 뉴스레터 Silkroadians 제 5호 발행일 2009년 12월 25일 발행인 김원호 발행처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3가 222번지 골든브릿지빌딩 6층 +82-2-3779-3840 편집부 사무국 디자인 명한나 50